[30년 전 육아일기] 1989. 11. 16 (목)


[30년 전 육아일기] 1989. 11. 16 (목)

엄마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었다. 아직 시집도 가질 않았는데 말이다. 놀러오라고 하기가 싫더라 엄마랑 제일 친한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아빠랑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날씨가 흐린가보다 커피병에 마지막 남은 두 스푼의 커피를 타서 마시는구나 널 위해선 좀 삼가해야 하는데도 습관이란게 이렇게 무섭구나 밥먹고 마시는 커피 한잔은 정말 너무 맛있어 피하질 못한단다. 아빠가 잃어버린 너 중편을 사다주셔서 오늘은 그걸 마저 읽었단다. 너무도 슬프고 헌신적이고 무엇보다도 건강의 소중함을 뼈 아프게 느꼈단다. 큰이모 생각이 퍼뜩 났단다. 매일 아파 누워서 고생하는 이모를 어떻게 해야하나 싶고 도움 한번 못주는 이 엄마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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