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육아일기] 1989. 11. 18 (토)


[30년 전 육아일기] 1989. 11. 18 (토)

아빠 출근 시키고 TV 켜놓고 깜빡 잠이 들었는데 전화가 왔잖니? 아빠였어 눈이 내린다고 첫눈이. 가슴이 시원해지더라 눈이 뭔지 넌 모르겠지만 이 글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네가 조금 성장해도 알 수 있을게다. 특히 첫눈은 더 많은 걸 느끼게하지 많은 사람들 한테 말이야 벌써 겨울이다 싶으니 조금은 걱정이 되는구나 사람들은 좋은 시기에 너를 낳는다고 잘 됐다고 하지만 모르겠구나 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부는지 겨울을 성큼 느끼게 해주는구나. 아빠가 전화를 해주셔서 고맙구나. 너랑 좋은 마음으로 즐기라고 그러셨을꺼야 아빤 오늘 아침에도 출근하면서 뭐라고 하는지 아니? 깨끗이 치우고 한숨 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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