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렁이는 마음


일렁이는 마음

글쓰기는 저에겐 약인가 봅니다. 잠시도 참지 못해 내뱉던 잔소리가 글을 쓴다 사라지고 있습니다.아들은 그동안 어찌 버텼을까요. 글 속에서 내가 숨을 쉬니, 아들은 정말 숨을 쉽니다. 아직 어린 녀석인데, 무슨 생각이 저리 많은지...왔다 갔다 움직이던 아들이 그림을 그립니다. 그제는 휴지에 붉은 물감을 들여 홍학을 찍더니, 오늘은 두 손이 초록과 검정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걱정이 되어 바라보는 어미에게 아들은 일렁이는 맘이라며 환히 웃습니다. 내가 보지 못하니 아들이 그렸는가 봅니다. 어미가 참 못났습니다. 울컥 거리는 맘을 달래며, 아들에게 웃어줍니다. 저 밑에 초록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초록이 일렁이며 자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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