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wan(Egypt) - Wadi Halfa(Sudan) - 수단 가는 길


Aswan(Egypt) - Wadi Halfa(Sudan) - 수단 가는 길

지난 포스트에서 아스완 예찬론만 잔뜩 늘어놓았는데, 사실 아스완에 오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수단 비자를 신청하는 것이었다. 비자가 나와야 육로로 이동할지 비행기를 타고 에티오피아로 건너뛸지 다음 행보가 결정날 테니. 카이로에 수단대사관이 있다면 아스완에는 수단영사관이 있다. 두 군데 모두 수단 비자를 신청할 수 있지만, 카이로의 대사관은 초청장이 필요하다고 해서 사진과 돈만 있으면 된다는 아스완의 영사관에서 신청하기로 했다. 위치는 아스완 기차역에서 시장 반대 방향으로 걷다가 New Abu Simbel Hotel이 보이면 그 근처에서 수단 국기가 꽂힌 건물을 찾으면 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나오는데, 거기서부터는 직원이 안내해주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참고로 오픈 시각은 오전 10시. 우리나라의 관공서를 생각하고 9시 좀 넘어서 갔다가 업무시간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다행히 일찍 출근한 직원들이 신청서 작성하는 걸 도와주었다. 다 작성하고 나서 여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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