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서 지내다보면 자연스레 불교를 많이 접하게 된다. 어딜가나 경전이 있고, 불교에 관한 책들이 있으며, 부처님의 이야기에대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한다. "부처님은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라고 하셨지. 다 욕심때문이야.." 이런 말들을 하며 "인연이 아니어서 그래." 특히 절사람들은 무슨 일이있었을 경우 '인연'이라는 말로 어떠한 사건을 다 설명하는 듯한 말을 한다. (어떤 상황설명에 대한 치트키이다. 다 설명됨..-인연이라는 말은 불교에서 나온말이다.) 필자는 절에 오기전부터 불교에 관심이 많았었다. 처음 불교를 알았던 것은 군대였다. 군대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관심병사로 근무를 했었다. 마음을 쉬러 간곳은 항상 절이었던 기억이 있다. 왜 그곳으로 쉬러 갔었냐면,, 군대에서 불교는 사람들이 잘 찾지 않았기 때문이다. 간식으로 고기가 나오지 않으니 종교활동시간에 사병들은 절에 잘 가지 않는다. 부대에서 절이 멀지 않아서 시간이 날때마다 그곳에서 머물면서 쉬었다. 어지러운 마음을 가지고 ...
원문링크 : 장발의 불교이야기 ..1.초기불교Theravada와 대승불교Mahay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