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는 이미 식량전쟁 중


전세계는 이미 식량전쟁 중

SF 영화<인터스텔라> 주인공의 아버지 직업은 농부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는 금심한 식량난에 시달리면서 농부가 유망 직종으로 부상한 것입니다. 먹는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인간은 없습니다. 원초적으로 따지고 보면 우리가 하고 잇는 모든 일은 어쩌면 먹고 살자고 하느 짓으로 함축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 생명의 원천인 식량을 지구상에서 단 3개의 회사가 독점하게 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전 인류가 그 기업에 노예가 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안타깝게도 이러한 일은 이미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계는 금값보단 비싼 ‘종자 전쟁’ 중입니다. 종자는 ‘농업의 반도체’라고 불립니다. 어느 종자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식량의 생산량과 품질이 결정됩니다. 금값의 두세 배를 웃도는 종자들 역시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컬러파프리카 종자는 1g당 가격인 9만1000원 정도로, 현재 금 시세의 2배에 달하고 미니 파프리카 종자는 금값보다 실제로 3~4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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