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친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僕の彼女は僕のことが好きじゃない) 22화 번역 (此見えこ코노미에코)


내 여친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僕の彼女は僕のことが好きじゃない) 22화 번역 (此見えこ코노미에코)

22 대회관은 거의 만석이어서, 우리들은 뒤쪽에 비어 있던 공간에 서서 보고 있었다. 지금은 남녀 혼성 5인조의 밴드가 연주를 하고 있다. 하고 있는 노래는, 사랑에 빠진 여자아이를 위한 응원가 같은, 팝 노래. 들어본 적 없는 노래였다. 오리지널 곡일까. 나는 이런 라이브를 즐기는 방법을 조금도 몰랐지만, 옆에 있는 쿠리사키 씨가 곡에 맞춰서 손뼉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따라하기로 했다. 밴드는 비슷한 느낌의 곡을 다섯 곡 정도 연주한 후, 무대 가장자리로 내려왔다. 대신, 이번에는 트럼펫이나 색소폰을 손에 든 4인조가 나왔다. 재즈 연구부라고 자기소개를 한 그들은, 카페에서 흘러나올 것 같은, 멋진 곡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스마트폰의 진동이 울린 것은, 그들이 첫번째 곡의 연주를 끝내고, 역시나 비슷한 느낌의 두번째 곡을 연주하기 시작했을 때였다. 확인을 해 보자, 치카 쨩으로부터 『도착했어, 지금 어디야?』 하는 메시지가 도착해 있었다. 나는 대회관에 있다고 답장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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