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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나는 불안함이 무섭고 두렵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불안함을 해결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다. 가까운 사람에게도 잘 드러내 보이지 않는 부족하고 부끄러운 내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한다. 인간인 이상 불안함을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세상 그 어느 누구가 불안함이라는 감정을 선뜻 맞이하겠는가. 하지만 불안함을 잘 해결하는 사람은 있다. 그리고 나처럼 불안을 잘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불안하면 손톱을 뜯었다. 그리고 아직도 여전히 이걸 극복하지 못하고 불안하기만 하면 손톱을 심하게 뜯는다. 아파서 피가 날정도로 뜯고 나를 못살게 군다. 원래는 언제부터 뜯게되었는지도 모르는 이 행동을 그저 오래 해서 습관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크게 해결하려 들지 않았다. 하지만 오히려 성인이 되면서 더욱 심해지는 탓에 조금씩 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왜 손톱을 뜯을까? 오랜 시간끝에 내가 어떨 때 뜯는지, 왜 뜯는지를 어느정도 알게 되었다. 나는 마음이 불안

대학원 인턴 후기 [내부링크]

7월, 8월 두 달간 한 대학원에서의 인턴 생활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대학원 인턴을 하게 된 이유 먼저, 대학원 인턴을 하게 된 이유는 당연히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 랩실에 대한 적합성을 타진하기 위해서였다. 내가 현재 있는 바이오 쪽에서는 전공을 살린다면 대학원에 가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나 또한 연구개발을 생각했기에 최소한 석사의 학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대학원 컨택을 하며 다양한 대학원들을 알아봤다. 어느 정도 이름있는 전국의 대학 홈페이지를 찾아보며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찾아보았고, 관심이 생긴 랩실의 교수님께 메일을 보냈다. 컨택과 면담을 통해 최종적으로 지금 있는 랩실에서 방학 동안 인턴을 하게 되었다. 랩실 적응기 내가 있었던 랩실은 박사 후 연구원(포닥) 2명, 박사과정생 2명, 석사과정생 2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매주 월요일 랩 미팅, 화요일 저널 미팅(방학 동안 X)이 있었고 9-6시 근무였다. 랩실 분위기가 매우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내부링크]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시선을 끄는 제목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자청, 신사임당, 대학생 김머신 등등.. 이 사람들은 사기꾼이다. 정작 중요한 건 안 알려준다." 라는 제목의 <머니코치 최준호> 유튜버의 영상이었다. 처음에는 자청의 이름이 나와 '이 사람 뭐지?'라는 반감이 들어서 눌러봤다. 그렇게 영상을 보고 나서 그가 말한 내용을 노트에 정리까지 하게 되었다.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 1. 돈을 써라. 돈을 쓰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간절함을 이용하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경제적으로 좀 타격이 올만큼 하고 할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는 것이 좋다. 이만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없다. 2. 데드라인을 정해라. 일을 해야하는 데드라인을 정하는 것이다. 이 또한 돈과 관련되어 있으면 좋다. 무조건 그 기한까지 끝낼 수 있도록 환경을 셋팅하는 방법이다. 3. 그 즉시하라. 한국인들은 뭐든 완벽해지면 해야지라는 생각을 한다. '이 책 다 읽고 해야지. 좀 더 공부하고

8월 마무리! 9월 시작! [내부링크]

지나간 8월을 떠올리며 00시가 지나서 비록 벌써 9월 1일이 되어버렸지만 8월 한 달에 대한 마무리를 해보려 한다. 나에게 있어 8월은 큰 변화가 있었던 달이다. 대학원 인턴을 하고 있고, 역행자를 읽으며 생각을 바꾸게 되었고, 블로그를 시작해 매일 글을 쓰게 되었고, 휴학을 결정하게 되었다. 대학교 4학년 졸업반에게는 다소 뜬금없다고(?) 느껴질 수 있는 결정들이었다. 나도 사실 걱정이 되고,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그렇지만 앞으로의 6개월 동안 나는 완전히 다른 나로 살기 위해 도전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8월 동안 느꼈고, 생각했던 것들이 잠시 지나쳐가는 게 되지 않았으면 한다. 재수 이후로 내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고 노력했던 시간들이 없었다.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어떻게 하면 그렇게 살 수 있을지 치열하게 찾아보고 헤매면서 인생의 자유를 얻고 싶다. 그렇기에 지금 하는 생각들을 잘 정리하고 기억할 필요가 있다.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더욱이 나처럼

신용이란? [내부링크]

요즘 읽고 있는 책인 <부자의 그릇>에서 신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렇다면 신용이란 무엇일까? 신용의 두가지 해석 신용이라 하면 보통은 '금융권에서의 신용'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것 외에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용' 또한 경제적인 면에 적용 가능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용'을 통해 남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내 통장에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사람 사이의 신용이 확장되어 금융권에서의 나의 신용이 보여지게 된다. 돈의 역사가 곧 신용의 역사이다. 물건과 물건의 교환에서 물건고 신용의 교환으로 발달했고 이 과정에서 금화가 탄생하고 오늘날의 지폐가 된 것이다. <부자의 그릇>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부자의 그릇> 中 부자들은 이러한 신용의 힘을 알고 있기에 약속을 지키고 믿음에 부응하려고 한다. 돈은 남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신용이 있어야 돈도 생기는 것이다. 신용 = 돈 ? 나는 이때까지 신용이나 돈에 대한 지식은 거의

시간을 잘 다루고 싶다. [내부링크]

휴학을 하고 나니 나에게 갑자기 너무나 많은 시간이 주어졌다. 항상 학교를 다녔고 방학을 제외하고는 하고싶지 않아도 규칙이 있는 삶을 살았는데, 갑자기 텅 비어버린 시간표를 맞이하는게 어색하다.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 하고, 해보고 싶은 것 해보고, 알차게 사용해야 한다. 휴학을 고민했던 이유도 야무지게 사용하기 힘들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워낙 끈기도 없고, 독기도 없고, 게으름이 몸에 베여있어서 늘 조금만 텅 비는 시간이 생기면 흐지부지 보내기 마련이었다. 그렇다고 빡빡한 스케줄을 잡아버리면 맥이 탁 풀려서 하기 싫어지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요즘 이 생각을 종종 한다. 어떻게 하면 이 소중한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까? 내가 이 널널한 스케줄에 안일해지고 편해지기 전에 환경을 세팅해놔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좋은 습관들을 루틴화하고 얼른 몸에 익히자고 판단을 내렸다. 먼저, 나는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지난 한 달동안 방에서의 환경을 이렇게 바꿔보

나를 바꾼 책, &lt;역행자&gt;-확장판 [내부링크]

돈이 행복을 보장하진 않는다. 다만 인생의 자유를 보장할 확률은 높다. <역행자> 中 역행자는 어떤 책? 이 책을 읽은 것은 내 인생에 있어 큰 행운일거라 장담한다. 흔하디흔한 자기계발서라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이다. 어떻게 하면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길잡이 같은 책이다. 나는 그렇게 불운한 삶도, 큰 어려움도, 부족함도 없이 부모님의 그늘 밑에서 자라왔다. 그런 나에게도 큰 자극을 준 이 책은 대체 어떤 책일까? 위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24살인 지금까지 큰 어려움 없이 자랐다. 진로에 있어 예전부터 하고 싶은 게 확고했고 학점도 나름 챙기면서 대학교 4학년을 맞이했다. 그런 나에게 대학원 인턴생활이 큰 변화를 주었고 그와 동시에 역행자를 읽게 되었다. 나는 사람은 노동을 통해서만 돈을 벌어야하는 게 당연하고, 남들 다 하는 스펙 쌓아 취업하여 정년까지 일하다가 은퇴하고 그때부터 여행도 다니고 즐기는 인생을 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

나를 바꾼 책, &lt;역행자&gt;-확장판 정리#1 [내부링크]

지난 포스팅에서 역행자는 어떤 책인지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했었다. 나를 바꾼 책, <역행자>-확장판 돈이 행복을 보장하진 않는다. 다만 인생의 자유를 보장할 확률은 높다. 역행자는 어떤 책? 이 책을 읽은 ... blog.naver.com 이번에는 책에서 소개하는 역행자의 7단계 모델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한다. 1단계- 자의식 해체 자의식이란 인간에게 필수 불가결하게 존재하는 것이지만 과한 남용으로 발전을 막는 존재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자의식 방어를 위해 좋은 정보를 접해도 회피하고 순리자로서 인생을 유지한다. 이를 해체하고 받아들여야 발전하고 역행자의 삶을 살 수 있다. 그리고 자의식이 해체되지 않는다면 뒤의 단계들도 받아들일 수 없게 된다. 예를 들어, 돈을 잘 버는 사람이 하는 조언을 들어도 '그건 저 사람이 운이 좋았으니깐~' '그래 너 잘났다. 내가 니가 하는 말 듣나 봐라.' 같은 생각을 하며 본인의 자아가 손상 입지 않도록 정보들을 거부한다. 그 사람이 불법

&lt;&lt; 노마드윤 노션 올인원 템플릿 추천&gt;&g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Joy입니다:) 오늘은 노션 올인원 템플릿을 하나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여러분들은 일상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저는 1-2년 정도 전부터 '노션'이라는 플랫폼을 이용하여 기록, 관리, 정리를 모두 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노션이 아는 사람만 아는 플랫폼이었다면, 요새는 '자기관리 좀 한다, 생산성 있는 삶을 추구한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사용하고 계시거나 적어도 들어는 보셨을 거예요. 만약 사용해 볼까 고민을 하고 있다면 두 말 말고 얼른 시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개인이 사용한다면 무료인데다가 PC, 태블릿, 휴대폰 전부 연동이 되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템플릿이랍니다. 하지만 처음 사용하자니 노션 사용법이 어려워 보이기도 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잘 감이 안 오실 거예요. 또한 기존에 사용하시던 분들도 조금 더 생산성 있게 사용하고 싶어 어떻게 만들어야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실 거라 생각해요. 저 또한 잘 사용은 했지만,

내 인생에서 둬야할 장기적인 수 [내부링크]

<역행자>에서 자청은 오목 이론에 따라 내 삶 속에서 단기적으로는 이득이 없지만 장기적으로 이득이 있는 수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요새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는데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어떤 분야를 설정해야할지는 아직 감이 잘 안 온다. 어쩌면 당연한 소리인가? 이때까지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에 대해서는 제대로 생각해본적이 없으니. 고등학교 때부터 정해놨던 내 미래가 어쩌면 독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재수 이후 더 이상 내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게 되었고, 대학만 가면 다 될 줄 알았다. 그래서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예전부터 이걸 하기로 했으니깐~'하면서 무시하며 살아온 듯하다. 일단 당장 지금부터 내가 둘 수 있는 장기적인 수는 독서와 글쓰기가 되겠다. 책읽기의 중요성을 많이 깨닫고 있는 요즘, '왜 진작 시작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면서 아직 20대 초반인 나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싶다. 또한 '아, 이 책 좋다'라며 책읽기에서

"왜?" 생각하기 [내부링크]

나는 어떤 것을 하고, 듣고, 보든 "왜?"라는 생각으로 연결이 많이 된다. " 나는 ~~걸 좋아해 " " 진짜? 왜? " '이건 왜 이렇게 연결이 되는걸까?'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이 사람은 왜 이럴까?' 이렇게 많은 부분에서 why라는 의문이 떠오른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현상에 대해 호기심도 들고, 알아가고 싶기 때문이다. 근데 나는 과연 나 자신에게 있어서 "왜?"라는 질문을 많이 던져봤을까? 그렇게 질문을 하고 구체적인 답이 나온적이 많았을까? 정작 본인에게는 의외로 무관심했으며,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게 아닐까. 내가 잘 결정도 못하고 결정에 확신도 잘 못하는 성향이 있는데 이게 나에게 스스로 묻고 답변을 받지 못해서인 것 같다. 나에게 질문하며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왜 하는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내가 어떤 상태인지 등 파악하는게 나의 의사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또한

Giver가 되기 [내부링크]

<역행자>에 언급된 내용 중 애덤 그랜트가 쓴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은 사람을 세 부류로 나눈다. Giver, Taker, Matcher : 퍼주는 사람, 받기만 하는 사람, 딱 받은 만큼만 돌려주는 사람 자청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은 giver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사람일까? 으음 나는 giver와 matcher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matcher에 좀 더 가까운 듯하다. 학창시절에는 내 걸 나누고, 내 마음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경제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 외에는 굉장히 giver였다. 그치만 커가면서 사람에게 인색해지는 부분이 생기고 특히 내가 번 돈, 내 돈이라는 게 생기면서 먼저 나에게 그러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선뜻 밥 한 번 사준 적이라도 있었는지 모르겠다. 어느정도 손익을 따지게 되고 쪼잔해지는 부분이 생겼다. 누군가 나에게 마음이든 돈이든 선물이든, 준다면 난 매우 감사하며 그만큼 돌려주지만 먼저 그렇

취향 존중 [내부링크]

누군가와 조금만 얘기해본다면 알겠지만 세상에 무수히 많은, 그리고 다른 각자의 취향이 존재한다. 나는 어떤 것을 어떠어떠한 이유로 좋아한다면, 누군가는 그 이유 때문에 그걸 싫어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 어떠한 게 무엇이 되었든 그 취향에 내가 끼어들 자격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속으로는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의견을 드러내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게 맞다. 그치만 이게 말은 쉽지만 나도 모르게 남의 취향을 판단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며 드러내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나는 이런 말을 입에 붙이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럴 수도 있지. 존중해”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내부링크]

어떻게 하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지 아는가? 나는 잘 안다고 생각해왔는데 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풀어나가는 것에 문제가 있어서 이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원래는 단순히 그 사람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것, 좋아하는 걸 같이 하는 것, 문제가 생기면 대화로 푸는 것, 내 생각을 잘 얘기하는 것 등으로 구체적이지 않았다. 이 생각을 가지고 관계에 임하다 보니 많은 것에서 빈 부분이 느껴졌고 서운함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할 지 모르겠었다. 나의 지식으로는 생각의 방향성을 잡을 수 없어서 유튜브에 검색해보았다. 그러다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세바시에 나와 강연을 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전문가가 얘기하는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은 이렇다. 개별성을 존중하라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라 갈등 회복력을 가져라 상대방의 행복과 이상에 관심 가지기 사랑을 책에 비유해보자. 표지가 마음에 들고 목차가 궁금해서 책을 샀고 그 책의 내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내부링크]

오늘 역시 <역행자>를 읽으며 열심히 나의 굳어진 생각들을 바꾸고 뇌 최적화를 위해 노력했다. 어느정도 휴학을 결심한 지금 <역행자>는 나에게 있어 인생의 나침반 같은 존재가 되었다. 오직 이 책 하나로 현재 나에게 있어서 중대한 결정을 바꾸게 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나의 나약한 의지를 믿지 말고 환경을 세팅하고 좋은 것들을 습관화하여 내 몸에 배게 하자. 본론으로 들어가 자청이 말한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은 무엇일까? 정체성 변화 이때까지 평범하게 또는 그 이하로 살아온 본인의 인생, 본인의 정체성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책에서 소개된 예시에서는 원하지 않았지만 겪게된 일로 본인의 정체성이 변화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하지만 이건 내 의지대로 안 되는 것이므로 본인의 정체성을 변하시키고 싶다면 모임, 스터디, 강의 등 어떤 것이든 시작해 정체성에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든 실천해보라는 것이다. 2. 20권의 법칙 <역행자>에서 너무나도 강조하고 있

휴식 [내부링크]

오늘은 일과시간 동안 좀 열심히 배우고 공부해서 그런지 퇴근할 때쯤엔 되게 피곤했다. 얼른 집에 가서 쉬고 싶었고 휴식이 필요했다. 그러다가 며칠 전 유튜브에서 지나가다 문득 본 휴식에 관한 영상이 떠올랐다. 끝까지 보지 않아서 어떤 얘기를 하고 싶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한 마디는 기억이 난다. 휴식이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휴식이란 뭘까? 나는 고생했던 시간들에 다독임을 주고 나아갈 시간들에 힘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하면 휴식이라고 할 수 있을까? 성인이 된 이후의 나는 그저 누워서 쉬는 것, 휴대폰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휴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새는 의미없이 SNS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나를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그저 흘려보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쩌면 성인이 된 이후부터 휴식하는 방법을 잘 몰랐던 게 아닐까. 그래서 인스타도 그만둬보고, 책도 읽어보고, 운동도 해보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며 찾아가고 있었

&lt;역행자&gt; [내부링크]

돈이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다만 인생의 자유를 보장할 확률은 높다. 돈은 행복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역설적이게도, 그래서 중요하다. <역행자> 中 약 열흘만에 <역행자>를 완독하였다. 오랜만에 주말에 시간이 좀 여유로워 무작정 카페로 가서 가볍게 읽기 시작한 이 책. 처음 읽을 때는 이게 내 가치관을 180도 바꿔버릴지는 꿈에도 몰랐다. 내가 직면하기 싫어했지만 직면했어야하는 문제를 드디어 바라보게 해주었다. 사실 책의 초반부를 읽을 때는 거부감이 들었다. 얼마나 대단하게 성공했길래 이렇게 자신감이 넘치는지, 그리고 초반에 얘기하는 걸로 성공했으면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힘들게 일하고 노력하는 이유가 뭐가 있겠냐 생각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정말 자유를 가져다 주는 방법이 있을까?'하며 알고 싶어졌다. 그리고 책을 덮지 않고 읽어본 결과, 나의 마인드는 정말 많이 바뀌었고 삶의 방향성이 완전히 달라졌다. 나는 현재 타지에 대학원 인턴을 위해 방학동안 자취를 하며 경험 중이었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아졌다. [내부링크]

조금씩 내가 하고싶은 것이 생기고 있다. 이렇게 활발하게 사고가 돌아가고 내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하고 싶은 게 떠올랐어도 그저 생각만 문득문득 떠오르고 구체적으로 해야할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찾아보지도 않았었다.(그만큼 열정이 있는 일이 아니였겠지) 항상 핑계대기 바빴고 '내가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엄청 잘해낸다.'라고 생각하며 미뤘다. 유전자 오작동의 늪에 빠져 거의 잠겨있던 수준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는 것, 그런 것에 핑계를 대며 피하고 미루는 것, 현실에 안주하는 것.. 그저 순리자 그 자체였다. 지금은 내 속에서 에너지가 올라와서 화장품 쪽으로 창업도 하고싶고, 그렇다보니 그쪽 관련된 알바, 블로그, 취업, 대학원 줄줄 연장되어 생각이 된다. 이외에도 여러가지로 배워보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에도 마음 한 켠으로는 불안하다. 내가 다시 게을러진다면? 열정을 잃는다면?..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환경을

다른 사람의 실패 사례를 통해 교훈 얻기 [내부링크]

하루 한 편 다른 사람의 실패 사례를 통해 교훈 얻기 Joy 2023. 8. 26. 3: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역행자>에서 자청은 7단계 모델을 설명하면서 본인의 이야기, 다른 주위 사람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더 잘 이해가 되도록 만들었다. 나 또한 읽으며 더 이해가 잘 됐고 자극 또한 받았으며 저런 성공 사례를 통해 내가 나아가는 길에도 도움을 얻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도 이 글을 보는 이들에게 사례를 통해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간단한 이야기를 써보겠다. 차이점이 있다면 성공 사례가 아닌 실패 사례이다. 나의 주위 사람의 이야기이다. 먼저 이 사람은 학창시절 똑똑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실제로도 그 학군에서는 가기 힘든 좋은 고등학교를 다녔다. 누가봐도 이 사람은 실패보다는 성공길을 걸을 수 있겠다는 사람이었다. 책을 많이 읽었으며 머리가 좋아 특별히 학원이나 과외 없이도 좋은 성적이 나왔다. 그렇게 수능이 다가오고 서울, 경기권 대학을

미래에 대한 막연함 [내부링크]

미래에 대한 막연함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왜냐면 우리는 그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의 유전자는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라고 명령을 내리고 도전을 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 같다. 현재도 괜찮다고 하다보면 적응될거고 다들 이렇게 사니깐 이게 평범한 것이라고 달콤한 말을 속삭인다. 나는 지금 이런 상황에 직면해 있는데 사실 책으로 읽었을 때와는 달리, 이게 내 상황이 되었을 때 이성적인 생각으로 판단을 내리기가 참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불안하고 막연하고 생각을 해도 결론이 쉽게 나지 않고, 그래서 이걸 느끼다보니 뇌에서 생각을 멈추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래 무슨 내 인생을 뒤엎겠다고 그래. 그냥 원래 하던거 하고 이때까지 해왔던 거 해~ 그렇게 사는게 쉬운 길이야.’ 읽을 때는 ‘그래 다 극복해보겠어!’라는 호언장담을 했지만 막상 내가 이렇게 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 이제와 도전하는 것은 늦은게 아닐

취중진담 [내부링크]

하루 한 편 취중진담 Joy 2023. 8. 28. 1: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걸 쓰고 있는 지금은 엄마와 저녁에 1차로 막창에 소맥을, 2차로 할맥에서 맥주를 마시고 온 상태이다. 에전에는 1주일에 7일을 먹던 술을 한 달에 한 번 먹을까 말까한 상태가 된 지금이다. 오랜만에 마시니깐 술은 참 내 내면에 있던 말들과 마음을 꺼내주는 역할을 하는구나 싶다. 맨정신에 못 할 말을, 술 먹고도 하지 말라는 말이 있지만 이거와는 별개로 고마움과 내가 평소 상대방에 대해 느꼈던 것을 얘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에는 적당한 술 만한 것이 없다. 앞으로도 적절한 타이밍에 이를 잘 활용하여 나의 주변 관계에 있어 더욱 진솔하게 다가갈 수 있다면 좋겠다. (하지만 포스팅은 짧아진다는 단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