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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실화,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내부링크]

'한 톨 감성'을 가진 닐라의 책 이야기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저자 톰 말름퀴스트 출판 다산책방 발매 2018.12.14. 오늘의 책은 스웨덴의 시인인 톰 말름퀴스트의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이다. 저자가 직접 겪은 불행한 사건을 마치 일기처럼 혹은 보고서처럼 엮어 놓은 이야기다. 사건은 언제나 예고되지 않고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여느날과 다름없는 일상, 글을 쓰고 생활비 걱정을 하고 사랑하는 이와 식사를 하고, 그리고 곧 찾아올 아이를 기다리는 평범한 일상들. 저자이자 주인공 톰은 1개월 후에 곧 아빠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아내 카린이 병원에 입원을 했다. 단순한 독감 혹은 폐렴인줄 알았지만 급성백혈병이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카린의 상태는 점점 심각해져만 갔고 제왕절개로 아이는 한달 일찍 태어나게 되었다. 죽음과 생명의 탄생이 한 곳에 공존하고 있다.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난건 기쁜 일이지만 뭔가 묘하게 산모보다는 아이의 탄생이 더 중요

아기들은 왜 방귀와 똥!! 을 좋아할까? 이젠 똥 변기 장남감이... 크레이지 플러시 [내부링크]

주사위도 굴려보고 변기도 눌러보는 똥 투척게임ㅋㅋㅋ 크레이지 플러시 똭!! 보자마자 엄청 좋아할것 같은 게임을 발견!!! 박스에서부터 눈길을 사로 잡고!! 보드게임이라는데 너무 실감나는거 아니야~~!! 보드게임이라는 설명처럼 코인도 있다. 주사위와 뚫어뻥, 또옹도 들어있음 모양이 아주 실감나서인지 보자마자 너무 좋아한 너ㅋㅋ 게임 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또옹을 변기 위 뚜껑안에 넣고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숫자만큼 뚫어뻥으로 누르는것. 랜덤으로 튀어나오는데 또옹이 나오면 코인을 가져가고 하는 것. 우린 코인따윈 필요없음!! ㅋㅋㅋ 그냥 눌러 눌러!! 나름 뚫어뻥을 잘 사용하는가 싶더니 속이 터지는지 냅다 손으로 누르는 슈퍼스타ㅋㅋ 누르면서 언제 나올지 몰라 긴장한 표정이 넘나 웃긴것! 뿅!!하고 튀어 나오는것에 진심 너무 즐거워해서 참 잘 구입했다고 생각한 아이템 중 하나. 요즘 또옹과 방귀에 참 관심이 많은데 책도 좋지만 요런 게임도 참 좋은 듯. 누가 만들었는지 참 아이디어 좋다.

합법적인 외도민사업 에어비앤비 매물찾기의 고단함 [내부링크]

외도민이 뭔가요?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업의 줄임말이다. 합법적으로 사업자 내고 에어비앤비를 해라. 라는게 주요 취지. 코로나 이후 침체되었던 숙박업이 엄청나게 정말 엄청나게 잘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코로나 전부터 에어비앤비를 하던 지인은 힘든 3년을 보낸 후 현재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지를 않고 있다. "그렇게 잘 되나요?" "지금은 서울 어디에 있어도 에어비앤비가 다 잘됩니다. 특히 핫플은 뭐 풀박이예요" 오오!! 귀가 팔랑팔랑. 당장 에어비앤비 앱에 접속해서 훑어 봤다. 원룸, 오피스텔, 아파트, 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에어비앤비가 있었고 정말 핫플은 빈 날짜가 없을 정도로 예약률이 대단했다. 당장 강좌를 등록해서 듣고 매물찾기에 나섰다. 네이버부동산과 피터팬을 통해 매물을 검색. 여기서 중요한 것!! 합법적으로 구청에 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이 제일 중요하다. 1. 근린생활시설은 불가 2. 임대인과 주변 세대의 동의가 필요함 2. 민박이라는 취지에 맞게

외도민 매물찾기, 이렇게 어려울일이야? 두드린 결과.. [내부링크]

수십번의 거절 그리고 수십통의 전화와 문자. 아쉬운 사람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자구!! 서울역 인근부터 숙대입구역, 홍대와 합정을 비롯한 마포구 일대. 서대문구 신촌지역까지 집에서 그나마 1시간 이내의 거리로 갈 수 있는 나름 핫플이란 곳은 모조리 전화를 돌리고 문자를 보내길 일주일정도.. 그동안 느낀점이라면.. 부동산은 자신감!!! 첫째도 둘째도 자신감이다!! 자신없는 목소리, 더듬거리는 말투는 부동산 사장님들께 마이너스. 물건 있어도 안주더라. 수십번 통화를 하다보니 오토봇인듯 반복된 내용과 기대없음에 주눅들던 목소리는 어느새 사라지고ㅎㅎ 드디어 한 부동산에서 물건을 보러 오라며 연락이 왔다. 홍대인근의 물건은 그냥 부르는게 값인듯. 보증금은 보통 3000-5000, 월세가 150-200으로 아주 후덜덜했다. 반지하임에도 월세가 100에 육박했고. 이마저도 요즘 아주 붐이 일고있긴 한건지 잠깐 고민하는 새에 금방 나가버리고 만다. 홍대 매물은 사진을 게시할 수 없어서 아쉽다. 신촌에

Menz&Gasser 멘즈앤가서 이탈리아 무설탕잼, 프리마 프루타 밤잼 [내부링크]

이탈리아 무설탕잼 과일잼으로 유명한 Menz&Gasser 프리마 프루타 밤잼 이탈리아산. 무설탕잼으로 유명한 과일잼으로 유명하다. 설탕이 안들어가서 무설탕지만 사실, 설탕 대신 포도당이 들어있다. 그래도 확실히 과육이 많고 덜 단건 사실. 살구잼을 제일 좋아하는데 이번엔 밤잼이 있길래 한번 구입해봄. 유리병에 밤 그림이 가득한것이 기대를 하게 하고.. 밤잼은 무슨 맛일지 너무 궁금했다. 과일잼은 많지만 밤잼은 처음 보기도 하고 딱히 먹어볼 기회도 없었는데 요즘엔 직구로도 구하기 쉬워서 구입해봤다. 적당한 크기의 병을 열어보니 예쁜 브라운 색의 잼이 들어있다. 열었을때 향은 강하지 않은 편. 밤잼은 블루베리 베이글, 진한 아삼티 찻잔은 웨지우드플로렌틴 골드와 함께 육아의 시름을 잠시 잊어보는 시간이다ㅎㅎ 물론 길진 않았음ㅋ 꾸덕한 질감일거란 생각과는 다르게 아주 부드럽게 슥~!!하고 떠올려진다. 잼과 스프레드의 그 어디쯤인 느낌. 부드럽게 잘 발리는 편. 꼭 카야잼같은 느낌도 들고..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축제 상4랑 가을밤마실 축제 [내부링크]

동작구 상도초등학교에서 열린 상4랑 가을 밤마실축제 상도4동 상도초등학교에서 밤마실축제가 열렸다. 이름이 상4랑인데 센스 넘치는 이름인듯. 입장하면 팜플렛과 경품권, 물을 한병씩 준다. 저 숫자는 이미 입장한 사람들의 숫자인건가.... 4시부터 시작이라고 했는데 조금 일찍 방문해봤다. 상도4동이 골목길에 언덕이 많고 길도 좁은데 차량과 사람들로 인해 아주 그냥 아비규환인 수준ㅋ 힘들까봐 유모차를 가져갔는데 나중엔 오히려 힘들었다는... 4시전에 도착했을때의 모습. 공원이 아니라 상도초등학교에서 열린다고 해서 아 사람이 많겠구나 싶었는데... 내 예상을 훨씬 웃도는 것. 특히나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두개의 에어바운스.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들어가자마자 위치해 있어서 줄서는 사람들 때문에 동선이 엄청 꼬이는듯했다. 에어바운스를 가운데말고 한쪽에 놔뒀으면 더 좋았을뻔. 더군다나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미끄럼틀을 한번 타고 나와서 다시 줄을 서야했는데 이해가 되면서도ㅋ 어린아이들은 통제가 안되

4살 아기랑 부산여행, 가족탕이 있는 동래 녹천호텔 [내부링크]

부산 동래 온천 가족탕이 있는 녹천호텔 여행이라고 하기엔 너무 짧은 1박2일의 부산 방문. 친정엄마를 보러 잠시 짬을 내서 다녀왔다. 이번 숙박은 동래온천으로 유명한 녹천호텔. 1박2일은 정말 너무 눈깜짝할새에 지나갔고... 하필 추석연휴에 급하게 다녀오는 바람에 오고 가는데만 15시간 이상이 걸린 아주 판타스틱한 일정이었다. 녹천온천호텔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26번길 3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피곤에 절은 몸엔 역시 온천탕. 부산 동래온천이 유명하고 그중에 허심청이 유명하다. 어릴때 부모님과 함께 가본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리모델링을 했는지 아주 휘황찬란하다. 거의 온천 테마파크수준. 숙박만 할 거라서 적당한 가격대의 녹천호텔을 예약했다. 밤에 보니 외관을 번쩍번쩍하니 빛내고 있는 빠알간 글자.ㅋ 좀....변두리의 관광호텔같은 느낌. 1층 로비 모습. 들어섰을때 느낌은 밖의 외관과 달리 아주 깔끔한 느낌이었다. 그리 크진 않지만 깨끗하고 관리잘된 모습에서 일

4살 아기랑 부산여행, 한여름 같았던 부산 해운대와 돼지국밥 맛보기 [내부링크]

가을임에도 한여름 같았던 해운대와 부산하면 떠오르는 돼지국밥 맛보기 부산에 살땐 딱히 흥미도 없었고 잘 가지도 않았던 해운대. 어째 서울에서 살다보니 친정에 갈때마다 방문하게 된다. 서울에서 나고자란 쩍꿍은 해운대와 자갈치를 좋아하고, 슈퍼스타는 바다를 좋아하니 이번에도 해운대를 방문했다. 바다에 갈꺼라고 모래놀이 셋트도 야무지게 챙기고..ㅎㅎ 오랜만에 보는 해운대. 날씨는 너무 좋다못해 여름같은 뜨거운 날씨. 곳곳에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역시 서해바다와는 다른 모래. 이럴땐 부산이 좋긴 하구나 라며 새삼 느끼기도..ㅎ 조선호텔이 있는 쪽 모래사장이 놀기에 좋다. 작열하는 태양빛에 타들어갈듯한 더위가 느껴지는데 조선호텔쪽은 그늘이 져서 아이랑 놀기에 딱 좋다. 돗자리 가져오는 분들도 많음. 피서철이 지나서 그런지 너무 깨끗한 해운대 바다 이렇게 깨끗한 해운대는 또 오랜만이었다. 모래놀이 실컷하고 바다로~ 그러고보니 이런 파도는 처음보는 슈퍼스타. 날이 더워서 바닷물도

4살 아기랑 부산여행, 광안리 광안키친 [내부링크]

해운대는 바다를 느끼기 좋고, 광안대교 구경과 카페를 즐기기 좋은 광안리 광안리 광안키친 다음날 광안리 방문. 전날 해운대보다 사람이 정말 너무너무 많았다. 바닷가 근처 무료, 유료주차장 전부 만차ㅠ 바다랑 가까운 식당, 카페 역시 거의 다 죄석이 없었다. 그래 뭐 굳이 바다를 보면서 먹을 이유는 없어서 좀 골목길에 있는 식당을 검색했다. 광안키친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172번길 33-4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정말 식당이 있을것 같지 않은 골목길에 위치한 광안키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옛 집을 개조해서 만들어진 곳인데 작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있던 곳. 아주 오래된 집이라 그런지 화장실은 밖에 있음.ㅋ 천장의 구름 구조물이 독특했고 보라색 빌로드천으로 된 의자가 아주 취향저격한 곳. 1인 키친인것 같았다.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은 우리뿐이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주방이 보이는 홀을 제외하고 안쪽에 테이블이 있었고 다락방같은 이층도 있었다. 세면대

4살 아기랑 갈만한 홍대 실내 동물원 테이블에이 [내부링크]

홍대에 있는 실내 동물원 카페도 겸하고 있는 테이블에이 카페도 겸하고 있는 실내 동물원 테이블에이. 봄에 이어 이번에 다시한번 더 방문했다. 테이블에이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46 지하1층,1층,2층,3층,5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픈시간 12:00~22:00 종합이용권(동물원+아쿠아카페) 16,000원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면 좀 더 저렴하다. 서울시에 정식 등록 되었다는 실내 동물원. 파주에도 있는데 아무래도 홍대다보니 접근성은 더 좋은편인것 같다. 신촌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가까워서 방문했다. 홍대에 있는 테이블에이는 지하1층, 1층-3층, 5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서 지하만 바로 연결이 되어있고 나머지 층은 밖으로 나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해서 좀 많이 불편하다. 1층에 매표소가 있고 키오스크로 구매하면 되고, 직원에게 바로 구입도 가능. 현장결제하면 다음번 방문때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나눠주는데 이런건 한번도 제대로 써본적 없음ㅋ 동물 먹이를 1

한번도 살아보지 않은 삶, 오직 두 사람 [내부링크]

"한 톨 감성"을 가진 닐라의 책이야기 오직 두 사람 저자 김영하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7.05.25. 그 두 사람, 오직 두 사람만이 느꼈을 어떤 어둠에 대해서 우리는 모두 잃으며 살아간다. 여기, 한 번도 살아보지 않은 '그 이후'의 삶이 있다. 내 시선을 끌어 당긴 두 문장이다. 책의 표지에 있는 문장인데 이것 때문에 책을 선택했다. 사실 아직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읽어본적이 없다. 작가를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인데 아직 한권도 안 읽어봤다니 새삼 좀 신기한 생각까지 든다. 광범위하게 알고 있는 지식들은 둘째치고 단어의 선택과 좀 더 다른 관점에서 보는것이 아, 다르긴 다르구나...싶었다. 책을 고르는 기준은 별것은 없고 그저 눈에 걸린다던지, 표지의 한 구절을 보고 선택하는데 그 때문인지 이 책이 단편집이란 사실을 전혀 몰랐다. 개인적으로 단편집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책 한권에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들어있는 경우에 이야기에 잘 집중이 안되는 편이다. 한권에 이야기 하나를

3살 아기랑 만들기 놀이 집게집게 공룡친구 [내부링크]

아기랑 놀이하기 따서 조립하는 공룡만들기 놀이 가위도 필요 없고 풀도 필요 없고 따서 조립해서 끼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공룡만들기 놀이. 유아교육전에 갔다가 아주 쉽게 만들기 놀이를 할 수 있는 패키지가 있어서 구입해 봤다. 빨간 티라노가 눈에 띄어서 구입했는데 열어보니 꽤나 종류가 많다. 유아교육전에서 할인해서 8000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이렇게 뭔가 많으니 오!! 너무 괜찮잖아 퀄리티도 너무 좋다. 하지만 조립이란걸 잘 못하는 에미....정말 설명서를 한참을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봤다.ㅠ 일단 하나씩 분리해주고... 도돔한 판에서 뽀각뽀각 아주 잘 떨어진다. 조립보다는 판에서 떼는 것에 더 흥미를 느끼는 슈퍼스타. 떨어질대 뽀각대는 소리도 재미있는 모양. 처음에 티라노 만들때 고무줄을 머리 조각에 감는걸 좀 헤매긴 했으나 한번 해보니 생각보다 아주 쉬운편. 머리 뒤쪽에 있는 손잡이를 집게처럼 누르면 입이 쩍 벌이진다. 만들어서 줬더니 예상보다 엄청 좋아한다. 공룡 안좋아하는 애라 걱

캠핑은 싫지만 캠핑 느낌은 내고 싶은 글램핑장. 4살 아기랑 다녀오다. [내부링크]

밖에서 자야하는 캠핑에 로망은 있지만 진짜 캠핑은 싫지만, 캠핑 느낌을 낼 수 있는 글램핑장 MZ셀프바베큐 글램핑장 언제나 캠핑에 대해 로망은 있지만 씻는것도 그렇고 그 많은 짐들... 너무 귀찮잖아~~~!! 당일 예약이 가능한 글램핑장을 찾아봤다. MZ 셀프바베큐 당일글램핑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모꼬지로 124-25 Mz 셀프바베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가격표> 피크닉 평일 (4인기준) <비수기> 30,000원 글램핑 평일 (4인기준) <비수기> 30,000원 파티룸 평일 (4인기준) <비수기> 30,000원 토요일 이용료 4인기준 <비수기> 50,000원 일요일 이용료 4인기준 <비수기> 50,000원 숯+그릴(필수신청) 20,000원 불멍(현장신청) 20,000원 <이용시간> 당일 코스 1부 : 오전 11시 - 오후 3시 2부 : 오후 5시 - 저녁 10시 우리가 예약한 글램핑존. 피크닉 존도 당일 사용인데 이쪽의 수영장은 좀 더 깊어서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

베이비싸인. 사과가 쿵 떨어졌어요 [내부링크]

사과가 쿵 떨어졌어요. 언어발달 5단계 1. 관찰하다 - 사과와 애벌레 등 어느것에 더 관심을 보이는지 관찰 2. 단어 말하기 - 사과, 애벌레 (싸인도 같이 해보는 것) 3. 꾸며 말하기 - 빨간 사과가 열렸어. 아삭아삭 달콤한 사과. 4. 동작 말하기 - 나무에서 사과가 쿵 하고 떨어져. 꿈틀꿈틀 애벌레. 친구들과 사과를 나눠먹어. 5. 감정 말하기 - 맛있는 사과를 나눠먹고 싶어요. 활동놀이 1. 나무에 열린 사과는 몇개일까? 수세기 2. 사과의 맛과 냄새를 관찰 3. 사과를 먹는 애벌레 놀이. 수세기, 숨은 애벌레 찾기 4. 배고픈애벌레, 자연관찰 사과책 연계독서 항상 책을 먼저 보며 시작. 사과가 쿵!! 하는 노랫말이 간단하기도 하고 쿵!쿵!! 하는 노랫말이 재밌고 집중하기에도 좋은것 같다. 베이비싸인을 할때만 아이패드로 동영상을 틀어주는 중. 배고픈 애벌레와 사과책을 연계독서로 해주기도 좋다. 맛있는 사과를 좋아하는 꾸물꾸물 애벌레도 알려주고 사과에 한마리씩 넣어본다. 나

립프로그 아이스크림 카트 디럭스 세돌아기 역할놀이에 딱!! [내부링크]

세돌아기, 역할놀이에 좋은 립프로그 아이스크림카트 디럭스 초코민트 역할놀이가 언어발달에 좋다라는건 다들 아는 사실. 슈퍼스타는 세돌이 지나야 겨우 관심을 가졌는데 그것도 음식에 관련된 것만 좋아했다. 다*소에서 저렴하게 산 주방놀이 도구들 중에 아이스크림 콘을 엄청 좋아하는걸 보고 외삼촌이 선물해준 립 프로그 아이스크림카트 디럭스, 민트초코!! 박스 엄청 크고, 보자마자 자기껀줄 알고 흥분한 슈퍼스타. 일단 아이스크림콘인걸 알고 너무 좋아했다. 한글과 영어 둘다 가능하고 색깔도 원했던 고급진 민트초코라 에미도 만족. 조립도 딱 보자마자 금방 할수 있을정도로 너무 쉬웠다. 스티커만 제자리에 잘 붙여주면 끝!! 애들 장난감이라고 대충 생각하면 안되겠음. 너무 귀엽지만 섬세하다. 스쿠퍼는 자석인지 아이스크림 위에 올리면 착착 붙고 색과 어떤 아이스크림인지도 알려준다. 시럽도 세가지나 있고 완성되면 누르는 벨도 있다. 놀이할때 아주 세세하게 놀수 있을 듯. 디럭스가 다른 점은 스쿠퍼 옆에

흥미유발에 좋은 창작동화, 전권 조작북인 한글짝짝 [내부링크]

전권이 놀이책으로 구성되어 있고 누리과정을 연계한 한글놀이 창작그림책 열어보고 펼쳐보는 한글짝짝 세돌때 우연히 알게되어 냉큼 구입한 한글짝짝 30권으로 되어있는데 창작 그림책인데다 전권이 조작북으로 되어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글밥도 적당해서 세돌아기가 보기에도 좋은편. 세이펜도 활용할 수 있다. 세이펜을 쓰면 편하긴 하지만 경험상 목소리로 읽어주는게 제일 좋은것 같다. 신체운동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누리과정의 5가지 교육목표에 해당하는 내용을 언어발달에 맞춘 창작그림동화 1. 신체운동 건강 도와주세요 119와 112는 자동차가 슬라이드로 직접 움직여 볼 수 있어서 슈퍼스타가 꽤나 좋아했다. 너무 가지고 놀아서 너덜너덜... 찢어져서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다. 자동차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 덕분인지 소방차와 경찰차는 밖에서 만나면 매우 반가워 하는 편. 아기펭귄 투투와 모모는 잠구러기도 자주 본 책인데 입체 팝업북으로 되어있어서 흥미를 끈것 같다. 더

아기 눈꼽, 결막염? 아데노바이러스?전염성 있을까? [내부링크]

아기 눈꼽? 눈꼽감기? 감기증상을 동반한다면 아데노바이러스 의심 저녁에 무심코 보는데 눈이 이상해서 자세히 봤더니 누런 누꼽이 끼고 있었다. 아...이건 또 뭔가... 닦아내고 닦아내도 눈 앞머리쪽에서 또 서서히 차오르는 중. 이미 시간이 늦어 병원을 가긴 어렵고 다음날 아침에 가보기로 했다. 자고 일어났더니 좀 더 눈꼽이 많이 껴서 눈 뜨기가 힘들정도. 눈꼽이 끼니 답답한지 자꾸 손으로 비비기까지 해서인지 핏줄도 생기고... 아침에 보니 눈이 빨갛게 붓기까지 했다. 어린이집 등원 전에 안과 가기로 결정. 다행히 심하진 않고 알레르기성 결막염일수도 있지만 감기증상이 있다면 아데노바이러스일 가능성도 있으니 며칠 지켜보자고 하셨다. 열이나 감기증상은 없었지만 요즘 아데노바이러스가 기승이라며 전염성이 있을 수 있으니 어린이집 등원은 중단하는게 좋다고... 처방받은 안약은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이틀정도 넣으니 눈꼽은 싹 사라졌지만 며칠 더 지켜봐야겠다.

아기랑 티타임. 마리아쥬 프레르 밀키블루 [내부링크]

오늘의 홈카페. 아기랑 함께 디저트 타임 몽글몽글 부드럽게 올라오는 크리미한 분유향이 가득. 마리아쥬 프레르 밀키블루 이웃님이 나눔해주신 마리아쥬 프레르의 밀키블루. 가향차를 선호하진 않아서 따로 구입하진 않았는데 우연히 좋은 분이 나눔해주신 덕에 유명한 마리아쥬의 우롱차, 밀키블루를 맛볼 수 있었다. 스콘이랑 잘 어울린다기에 마침 집에있던 스콘 준비해서 아기랑 티타임을 가졌다. 찻잔과 접시는 로얄크라운더비의 마리앙뚜와네뜨. 찻잎은 동글동글하게 말려있는데 포장을 뜯자마자 확 올라오는 우유향. 밀키블루라더니 정말 부드러운 향이 나는데 아기들이 먹는 분유향에 더 가까운것 같다. 우롱차를 접한적이 별로 없어서 구분은 잘 못하겠지만 살짝 올라오는 풀냄새가 우롱향이 아닌가 싶다. 공홈에선 5분간 우리라고 되어있다. 꽤나 오랫동안 우리는 편인데 일단 하라는데로ㅎㅎ 차를 우리는 동안 슈퍼스타가 먹을 간식도 준비하고. 여름의 과일 복숭아와 요즘엔 일찍 나오는 귤. 식빵을 모양내서 위에 치즈도 올려

4살 아기 엔테로 바이러스로 보라매병원 5박6일간의 입원생활 [내부링크]

엔테로 바이러스.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장바이러스로 불린다. 한여름 물놀이의 여파인가? 길고긴 5박6일간의 입원생활 <8월21일> 주말 새벽에 갑작스러운 열이 났다. 보통 열이 나도 38도대 였는데 이날은 뭔가 달랐다. 새벽에 열이 나니 잠들었다 깨기를 반복. 오전 내내 열이 났는데 40도에 육박하는 고열이 나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떨어지지를 않아 병원 방문. 목에 염증이 났는데 그로 인한 고열이라고 처방전을 받았다. 염증으로 인한 고열이라고는 하지만 배에 가스가 차 빵빵하게 불러오고 뭘 먹으면 구토를 하고 배가 아프다는 말을 반복했다. <8월23일> 구토는 처방된 약을 먹자 하루만에 안하긴 했지만 여전히 복부가 빵빵하게 나와있었고 월요일부터 음식을 전혀 먹지를 못했다. 다시 병원 방문. 이번엔 교수님께 진료를 봤다. 결과는 목에 염증이 생긴게 구내염이라는 진단. 복부에 가스가 찬 상태를 해결해주고자 그에 맞는 약을 다시 처방 받았다. 그럼에도 하루이틀 지

단오제란? 해와달 어린이집 단오제 행사 [내부링크]

해가 지고 달이 뜰 때까지 단오제~!! 2023년 동작구 국사봉에 단오의 계절이 왔다! 단오제란? 한 해를 본격적으로 여는 시기. 단오는 음력 5월5일로 1년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고 한다. 단오는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인 초하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픙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하다. 단오의 풍속으로는 창포물에 머리감기, 부적 만들기 등을 했고 동극, 씨름과 같은 민속놀이도 행해졌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익모초즙과 수리치떡이 있다. 해와달 어린이집에 다닌지 3개월. 적응기간도 무사히 끝나고 봄이 지날무렵, 큰 행사가 시작되었다. 바로 바로 단오제!! 단오제 행사를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어린이집에서 행사를 하다니. 6월 초에 동작구 국사봉 까치 놀이터에서 진행되었다. 어린이집 행사라 아무래도 어린이들과 그 학부모들이 주를 이루었으나 지나가던 동네 어르신들도 꽤 구경을 오셨고 근처에 사는 아이들도 부모들과 함께 많이 참석해 주셨다. 해와달에서의 단오제 의미는 아이들

책이랑 함께 놀이해보는 뮤고랑 곤충 피규어 [내부링크]

세돌아기, 역할놀이도 하고 언어발달이나 인지에 도움을 주는 피규어. 책이랑 함께 보는 뮤고랑 곤충 피규어 조금 말이 늦는 편이기도 했고, 피규어에 썩 관심을 보이질 않아 역할놀이다운 놀이는 그동안 해주지 못했었다. 일단 관심이 있어야 뭐라도 해보는데 집에 있는 피규어들은 그냥 뭐 거의 무쓸모...인 느낌. 그나마 카드가지고 맞추기 놀이는 하지만 놀이가 확장이 안되서 걱정인 에미 얼마전 문센에서 장수풍뎅이와 애벌레를 보고선 급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더랬다. 장수풍뎅이에 이어 공원에선 벌과 무당벌레, 나비에 관심을 보이는 일이... 감동받은 에미 관심을 보이자 급히 구입한 뮤고랑 곤충세트. 슐라이히는 생각보다 곤충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뮤고랑도 딱히 나쁘지 않은 듯. 약간 디테일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긴한데 곤충의 특징적인 모습들은 딱 보면 바로 알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 나름 만족스러웠다. 숲속놀이판도 있어서 같이 놓아주기 좋다. 언어발당에 도움이 되려면 재미있는 단어들을 많이 활용하는

아기랑 갈만한,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워터파크!! [내부링크]

고기 구워 먹고, 라면도 먹고, 여튼 다 해먹을 수 있는 취사가능 워터파크 고양시 패밀리 워터파크 방학이 시작되기 전, 미리 다녀온 워터파크!!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고 배달도 되는 일산 패밀리 워터파크!! 패밀리워터파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1245번길 263 26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용금액 6월24일~8월27일 입장료 소인-14,000원 / 대인-16,000원 자리 이용료(필수!) 5인 50,000원 구명조끼 대여료 무료 6월 24일부터 시즌 요금이 적용된다. 좀 이르게 요금이 오른 편. 우리는 시즌 요금이 적용되기 며칠전에 다녀와서 좀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했다. 입장료 구입하고 팔찌 끼고 입장!! 워터파크 안 좋아하는데 애가 생기니 강제 입장이 되는군. 사람이 너무 바글거리는게 싫어서 방학전, 평일에 다녀왔다. 12시에 도착했는데도 물구하고 평상 자리도 많이 비어있었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 물도 깨끗했다. 그렇게 큰 규모가 아니라 오히려

비오는 날 아기랑 갈만한 실내, 고양이 카페 [내부링크]

아기랑 가기 좋은 고양이 카페 홍대, 집사의 하루 가끔 집 주변이나 자주 가는 미용실에서 고양이를 마주쳤는데,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과격하게 쓰다듬지도 않고 조심스럽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고양이 카페를 방문해 보았다. 홍대에 있는 고양이 카페, 집사의 하루. 입장료 10,000원 고양이 간식 3,000원 / 음료 2,000원 예전에 대학로에 있는 고양이 카페를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위치가 지하여서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서 좀 안타까웠는데, 여기 집사의 하루 고양이 카페는 커다란 창도 있고 생각보다 공간이 매우 넓어서 많은 고양이들이 있어서 그리 좁게 느껴지지 않았다. 테이블 좌석도 있고, 온돌이 켜지는 따끈한 좌식 테이블도 있었다. 여기저기 정말 다양한 고양이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유기된 고양이들이었고 다리를 절뚝이는 고양이도 있었다. 안타까워...ㅠㅠ 그래도 잘 치료받고 있는 듯. 이렇게 전담 동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모양이다. 비가 오는 날 방문했는데, 따끈한 좌식테이블이 참 좋았

아기랑 갈만한 경기도 포천 계곡, 평상만 이용해봄 [내부링크]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근처에 있는 늘푸른 허브 팬션 서울근교 계곡과 수영장에서 물놀이 방학기간과 극성수기가 겹친 요즘.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는 사람이 너무 많아, 경기도 계곡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보기만 해도 넘나 시원한 것!!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근처에 위치한 계곡이다. 계곡 위쪽으로 팬션이 있는데 팬션 숙박손님은 계곡과 수영장이 무료이며 계곡만 이용할 경우 평상을 대여 할 수 있다. 늘푸른허브펜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86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계곡은 생각보다 물이 맑고 적당히 넓은 편. 수심도 깊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듯하다. 깊어도 성인 허벅지 정도여서 튜브타고 놀기에도 적당!! 이왕 포천까지 가는거 숙박을 할까 했지만 극성수기... 숙박은 이미 다 찼고 팬션으로 전화를 해서 평상만 예약했다. 4인 기준 60,000원. 계곡과 수영장 모두 이용 가능하고 평상에서 준비해온 음식은 다 해먹을 수 있고 배달도 가능하다. 늘푸른허브팬션 전경. 아담

아기랑 게도 잡고 모래놀이도 하는 영종도 마시안 해변 [내부링크]

모래놀이도 하고 꽃게도 잡을 수 있는 인천 바닷가 마시안 해변 동해안처럼 해수욕을 하기엔 조금 무리지만, 모래놀이도 하고 작은 게도 잡을 수 있고 가까워서 자주 방문하는 마시안 해변의 마시안제빵소 마시안제빵소 인천광역시 중구 마시란로 15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바닷가가 목적지는 아니었지만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갈려고 알아보다가 가게된 곳. 마시안 제빵소. 슈퍼스타가 돌쯤부터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좀 크니 모래놀이도 하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교대로 애를 보면서 쉴 수도 있어서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요즘엔 주로 짝꿍이 슈퍼스타랑 해변에서 놀아주고 난 실내나 실외에 앉아서 나름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아주아주 만족하는 곳. 대신, 해수욕을 하기엔 조금 불편한 곳이다. 따로 모래를 씻을 수 있는 곳은 없고 카페 안 화장실에선 모래로 막히기 때문에 아이들 모래를 씻기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 우린 갈때 빈 페트병에 물을 담아서 준비해 간다. 마시안제빵소에

아기랑 갈만한 가까이 있는 계곡, 관악산 신림계곡 [내부링크]

서울에서 멀리 갈 필요없이 나들이 처럼 금방 다녀올 수 있는 관악산 계곡 관악산역 신림계곡 가까이에 물높이가 낮은 계곡이 있다고 해서 아기랑 다녀와봄. 너무 더운 날, 동네 물놀이장을 갈까 하다가 그래도 흐르는 물이 좀 더 낫겠거니 싶어서 선택한 곳. 지하철 신림선을 타고 관악산역에 내리면 된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못 찾고 헤메면 어쩌나 싶었는데 관악산역 바로 근처에 관악산공원이라고 아주 크게 잘 보인다. 그런데 바로 앞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주차가 좀 힘든듯. 보통은 서울대에 주차를 하는것 같다. 공원 입구로 들어가면 물놀이장이 있다는 현수막도 걸려있고해서 헤맬 걱정은 전혀 없다. 그래도 한 10분 이상은 걸어야 해서 유모차가 있는게 편하더라. 뭘 사먹긴 힘드니 간식이나 물은 싸가는게 낫다. 물론 깨끗한 계곡을 위해 쓰레기는 가져와야한다. 물놀이장 현수막이 보이면 왼쪽으로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이때부터 슈퍼스타는 흥분하기 시작.ㅎㅎ 물도 깨끗하고 구석구석 사람들이 돗자

베이비싸인. 토끼야 거북아 [내부링크]

토끼야 거북아 언어발달 5단계 1. 관찰하다 - 토끼와 거북이 등 동물과 당근 어디에 흥미를 보이는지 관찰하기 2. 단어 말하기-토끼, 다람쥐, 당근(싸인도 같이 해보는 것) 3. 꾸며 말하기-하얀토끼, 길쭉길쭉당근 4. 동작 말하기-토끼가 깡총깡총 뛰어간다. 거북이가 느릿느릿 걸어가. 토끼가 당근을 냠냠 먹어. 5. 감정 말하기- 토끼가 배가고파. 토끼처럼 깡총 뛰어볼까? 활동놀이 1. 토끼와 거북이, 그 외 다른 동물의 그림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동작을 흉내내본다. 2. 큰 토끼 얼굴을 만들어 당근을 줘본다.(수세기) 3. 토끼가면 놀이 베이비싸인 책과 토끼얼굴, 당근 준비. 저 당근이 키 포인트!! 놀이박스에서 제일 기대한 것인데 역시나 슈퍼스타가 너무 좋아한다. 당근모양 장난감도 있지만 펠트로 만들어져 말랑말랑한 느낌이 꽤나 맘에 들었던것 같다. 큰 당근은 안에 솜을 채워 넣어서 입체감이 있고 작은 당근은 펠트지로 만든 것. 큰 당근, 작은 당근 구분이 되는것도 좋았다. 동물들

3살 아기와 관악롯데 문화센터 수업 케이크만들기 [내부링크]

문화센터 아기 수업 요미팡팡 미니케이크 만들기 언제나 만족스러운 수업 요미팡팡. 이번엔 미니 케이크 만들기수업이다. 케이크 시트는 만들어둘 수 없으니 기성품을 사용했다. 완전 미니미니한 사이즈인데 이런 수업내용을 생각해내는 것도 참 대단하다 싶다. 내가 스스로 생각하기엔 조금 힘든것도 많은데 여러가지로 문화센터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은근 케잌 만들기 좋아한다. 모형케잌에 딸기, 파인애플, 키위 붙여주고 초 꽂아서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본다. 쟁반에 데코로 사용할 과자들을 준비해 주셨다. 하리보 젤리는 역시나 보자마자 입속으로 쏙! 초콜렛도 먹으려고 하는 통에 말리느라 진땀... 다 하고 나가서 먹자고 한참을 달랬다. 생크림을 빵에 먼저 올려봤는데 엄청나게 집중하는 모습. 아래 위 옆을 잘 발라주라고 옆에서 코치. 도와주려고 하면 강하게 거부한다. 요리하는거 좋아하는 슈퍼스타. 생크림 발랐으면 이젠 데코를 해볼까~~ 짜잔 완성!! 좀 안 이쁘긴 해도 나름 자기가 만들었다고 성취감

2023년 첫 유아교육전 세텍 [내부링크]

유아교육전은 역시 오픈런!! 세텍에서 열린 2023년 첫 유아교육전 올해도 어김없이 유아교육전에 다녀왔다. 항상 1년에 두번 코엑스와 세텍에서 열리는데, 작년에 코엑스에 다녀왔고 겨울에 또 한번 개최된다고 했는데 취소되고 올해 3월에 세텍에서 열렸다. 3월9일 목요일에 시작되었는데 이번엔 일정상 시간이 안되어 토요일에 다녀왔다. 오전 9시 30분 정도에 학여울역에 도착.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끼리 많이 온듯했다. 다행히 선착순 안에 들었는지 입장할때 교환권 받음. 오늘의 선물은 뭘까? 동방북스와 북메카 입장하자마자 항상 일순위로 들르는 동방북스와 북메카. 북메카는 B급 도서가 항상 인기있는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매대를 구경조차 하기 힘드니 제일먼저 방문해보는걸 추천!! 이번엔 북메카보다는 동방북스가 좀 더 도서의 종류가 많았고 독특한것들도 꽤 있었다. 아직 영어를 오픈하지 않았기에 영어 학습 도서보다는 놀이용 도서를 항상 꼼꼼히 보는 편이다. 오르다 코리아 자석가

두돌 아기와 장난감으로 색깔구분하기 [내부링크]

아기랑 놀이하기 색깔접시에 같은 색의 사물 놓기 생각보다 아주 간단한 놀이이자 학습의 효과도 있는 색깔구분 놀이. 색을 인지하고, 같은 색을 구분해서 분류도 하고, 물감을 이용한 놀이와는 또 달라서 자주 해주면 좋은 놀이이다. 12개월 이후부터 꾸준히 해온 색깔인지 놀이. 그냥 간단하게 말하면 물건에 각각의 색이 있고, 색이 매우 다양하며 같은 색이더라도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계~~속 말해줬다. 사실 12개월쯤 됐을땐 딱히 관심을 보이질 않았다. 사과는 무슨 색이지? 빨간 사과는 어디있을까? 같은색은 어떤걸까? 집중력도 짧고 흥미가 없으면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일단 책상에 늘어놓고 얘기해줬다. 어쩔땐 1분컷일때도 있어서 에미가 참 당혹스러웠더랬지. 더군다나 슈퍼스타는 조금 늦는 편이어서 조급한 마음을 애써 감추며 그냥 주구장창 말해주기만 했다. 듣는지 안듣는지도 모를 정도로 벽에다 나 혼자 얘기하는 슬픈 기분 색도 너무 많으면 안좋다고 해서 두가지 혹은 세가지를 추천. 막상 집

두돌 아기랑 놀기 스포이드 물감놀이 [내부링크]

아기랑 놀이하기 소근육 운동에 좋은 스포이드 물감놀이 스포이드로 물감을 끌어올리고 다시 눌러서 물감을 쏟아내고. 생각보다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다. 두 돌 때부터 해준 놀이인데 스포이드를 누르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듯 하다. 굉장히 애를 쓰며 스포이드를 눌러보는데 집중력과 소근육에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다. 스포이드의 종류가 참 많다. 어떤걸 구입할까 서치 하다가 선택한 스포이드. 할인행사 할때 구입한 타이거 스포이드. 고무부분을 잘 누를수 있게 둥글고 큰 것이 좋았고 컵받침도 생각외로 튼튼하고 쓰기 편했다. 물감은 다섯가지 색이 있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금방 써버리는게 단점. 물감 풀어서 준비하고 안쓰는 식판에 화장솜을 깔아줬다. 화장솜도 여러가지 모양과 두께를 준비. 첨엔 손으로만 만지더니 에미가 시범을 보여줬더니 곧잘 따라한다. 물감을 끌어올리는건 쉬웠는지 잘 하는데 빨라올려진 스포이드를 화장솜에 뿌리는건 어려운가보다. 스포이드는 결국 포기하고ㅋㅋ 그냥 컵으로 부어버리

3살 아기와 관악롯데 문화센터 마블링 미술수업 [내부링크]

문화센터 아기 수업 집에서 하기엔 힘든 마블링 물감으로 그림그리기 마블링 물감은 오일물감으로 물과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해서하는 미술놀이다. 물의 움직임에 따라 물감의 흐름이 달라져 다양한 색과 모양을 낼수 있는데, 종이에 찍히는 걸 보며 신기해했고 꽤 재밌어 했다. 집에서는 하기 번거로웠는데 문화센터에서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준비할것이 많고, 빨리빠리 해야해서 초반의 사진이 없다ㅠ 문화센터 수업이 40분인데 그 안에 해보기엔 많이 바쁘다. 강사님이 준비해주신 것은 검정색 종이와 흰색 종이, 마블링 물감과 물이든 대야, 나무젓가락과 물풀. 되시겠다. 흰색 종이를 자유롭게 오려준다. 검종색 종이를 우주공간이라고 하고 그 위에 붙일 별들을 만드는건데 별들을 원하는 모양데로 오려준다. 해보니 그냥 동그란모양이 제일 쉽고 편하다. 동그라미나 다른 모양들은 슈퍼스타가 오리기엔 어려워서 세모를 그려줬다. 물이 든 대야에 원하는 색 2-3가지 정도를 떨어뜨려준다. 검정색과 초록색을 선

두돌아기랑 클레이반죽으로 고슴도치 만들기 [내부링크]

아기랑 놀이하기 클레이와 빨대를 이용한 뾰족뾰족 고슴도치 만들기 손에 뭘 묻는것도 싫어하고 아직 주물럭 거리는것에 어색해하는 슈퍼스타를 위해서 폭풍검색하다 발견한 고슴도치 만들기. 고슴도치 그림과 갈색 클레이, 색색의 빨대가 함께 들어있는 패키지. 참 편하게 되어있다. 차*의 놀이 에서 구입. 처음엔 클레이 보다 빨대에 관심을 가진다. 색색의 빨대를 충분히 탐색하게 한다. 가위로 잘라보게 하는것도 좋다. 시범을 보여줬더니 애를 써가며 가위로 잘라보려고 했지만 아직 자르기는 무리인듯. 슈퍼스타의 경우 두돌때부터 가위를 주긴 했지만 손가락 힘이 아직은 약해서 시도를 안했고 30개월 전후쯤부터 자르기를 시작했었다. 물론 아직도 도형오리기는 어려워 하고 그냥 마구 자르는 수준이다. 클레이를 줘서 빨래를 꽂아보라고 하자 대충 고슴도치 그림에 붙이고 시도해본다. 뭔가 이상했는지 도움을 요청해서 고슴ㄷ치 그림에 적당히 올라가게 만들어 줬더니 세상 집중해서 빨대를 꽂기시작. 이 작업도 두돌 아기에

전시도 보고 소풍도 즐기고! 아기랑 갈만한 곳 노들섬 [내부링크]

요즘처럼 날씨좋은 날!! 피크닉하기도 좋고 구경하기도 좋은 곳. 에그박사팀의 연구실 in 노들섬 미세먼지도 잠잠하고 너무 날씨가 좋은 요즘!! 어린이집에 다니고부턴 어딜 나가지 못한것 같아 전시도 보여줄겸 한강이라 가까워서 방문해 보았다. 어린 친구들이 많이 알고 있다는 에그박사. 3월부터 시작했는데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6월 30일까지 전시한다. 에그박사팀의 연구실 in 노들섬(노들갤러리 1관) 3월 1일~6월 30일 오전 11시~ 오후 8시(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매주 월요일 휴관 / 무료 노들섬은 주차가 되긴 하지만 크지 않아서 금방 만차가 된다. 어차피 뚜벅이라 대중교통 이용. 택시를 탔었는데 그냥 버스가 편한것 같다. 도착하니 페스티발 행사 준비로 매우 분주했었다. 주말엔 사람들이 꽤 많을 듯. 갤러리 2관은 비어있는 상태였고. 아직 입점되지 못한 상가가 많아서 음식점의 선택권이 없었다. 1층은 매우 썰렁할 정도.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에그박사와 에몽이. 이름 넘 독특하

책육아, 아기 생활동화 공룡대발이 [내부링크]

공룡 대발이: 생활동화·배워요 편 세트 저자 봄이아트북스 편집부 출판 봄이아트북스 발매 2021.04.08. 전집은 6개월쯔음 구입했던 베이비올아기와, 놀라운자연. 그리고 돌이 지난무렵 아람 명화가 전부였다. 전집보다는 주로 단행본 위주로 구입을 했었다. 생각보다 베이비올 아기는 잘 보질 않았고 그 많은 권수중에 좋아하는건 대여섯권정도. 가성비가 너무너무 안좋은것 아닌가 싶은 기분에 단행본으로 한두권씩 구입했지만 이게 참... 단행본을 선택하는것도 너무 어려운 것. 일단 애 취향을 알 수 가 없다는 것. 그래도 꿋꿋이 평소 흥미를 가지는 것들 위주로 한달에 서너권씩 구입했고 소전집도 종종 구입했었다. 두돌이 훨씬 지나 27-28개월쯤 생활동화를 들여야겠단 생각에 폭풍검색. 호비를 구독하고 있었지만 영상을 보여주지 않아서 딱히 의미가 없네..ㅎㅎ 유명한 추피와 대발이 중에 고민. 추피는 샘플책을 보여줬지만 관심은 커녕 싫어함. 장고 끝에 공룡대발이 구입. 만나요/배워요 이렇게 두질이

베이비싸인 많다 적다 [내부링크]

베이베싸인을 올 봄부터 시작했다. 이게 간단히 말하자면 책을 보여주면서 노래도 불러주고 책과 연계된 놀이도 해주는건데 봄과 여름, 가을을 지나기까지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주니 왜 진작 몰랐을까 하는 아쉬움이 참 컸다. 돌 전에 해주는게 가장 베스트!! 나는 두돌이 지나고 베이비싸인을 알게 되었는데 슈퍼스타가 말이 꽤나 늦기도 하고, 아기랑 놀아주는 방법들을 알 수 있어서 일단 시작해봤다. 기관에 안 보내는터라 뭘 하며 시간을 보낼지가 너무나 큰 숙제!! 원래 문화센터 수업이었다는데 코로나로 인해 수업이 중단되면서 온라인으로 바뀐것 같다. 카페가 따로 있고 기본적인 학습방법을 볼 수 있다. 일단 따라해보는 것. 교재부터 구입. 보드북 24권, 페이퍼북 24권이고 워크시트와 노래인지카드, 가이드북, 음원이 기본구성이다. 교재를 구입 한 후 그때그때 필요한 놀이박스를 구입하면 되는데 있으면 참 편하니깐 난 그냥 다 구입!! 아기 언어발달에 가장 중요한것은 결국 아주 많은

아기와 첫 지하철 타기.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방문하기 [내부링크]

벌써 35개월이 된 슈퍼스타!! 이젠 슈퍼스타가 마스크도 곧잘 쓰고 말귀도 알아들으니 매일 가던 공원말고 좀 다른곳엘 가보고 싶었다. 전시회나 박물관엘 가고 싶었는데 운전은 무리였고,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을 알아보다가 이촌역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기로 결정. 36개월 이하인 아기도 경험하기 괜찮다는 어린이 박물관을 예약했다.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면 되는데 주말엔 매진이고 평일에도 거의 모두 매진. 그래도 자주 들어가 확인해보면 취소표가 꽤나 자주 나온다. 나도 이번엔 금요일 오전 취소표를 예약했다. 지하철은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생각보다 이용하기 편했는데 7호선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는 곳엔 엘리베이터가 없었다. 꽤나 당황!! 휠체어 리프트가 있긴한데 이건 이용을 못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결론은 그냥 밖으로 나가라는 것. 아예 도로가 있는 밖으로 나가서 4호선 역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 참...번거롭게 해놨다. 유모차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생각지

베이비싸인.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내부링크]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언어발달 5단계 1. 관찰하다 - 여우가면, 여우머리띠, 소고 등 어느것에 더 관심을 보이는지 관찰 2. 단어 말하기 - 여우, 소고 (싸인도 같이 해보는 것) 3. 꾸며 말하기 - 냠냠 맛있게 밥을 먹어요. 어푸어푸 세수해요. 4. 동작 말하기 - 여우가 밥을 먹어요. 여우가 쿨쿨 잠을 자요. 여우가 어푸어푸 깨끗하게 세수해요. 5. 감정 말하기 - 여우는 멋쟁이예요. 여우는 무슨 반찬을 좋아할까? 활동놀이 1. 여우 머리띠 만들고 묻고 답하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잠잔다." " 밥먹는다" "간식 먹는다" "엄마랑 논다" 등 2. 소고 만들기. 곡물을 이용해 소리나는 악기 만들어보기 악기 두드리기, 여러 방향으로 흔들어보기 3. 곡물을 접시에 담아 이리저리 흔들어보기 준비하는 동안 미리 노래를 들어봤는데 익숙한 노래.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노래도 익숙하고, 이 노래로 여러가지 실생활에 필요한 동작들을 응용 할 수 있다. 노래도 쉬워서 "뭐하니?" 하

열광적인 하키의 도시 베어타운 [내부링크]

'한 톨 감성'을 가진 닐라의책 이야기 베어타운 저자 프레드릭 배크만 출판 다산책방 발매 2018.04.18. 오늘의 책은 전에 리뷰 했었던 '오베라는 남자'의 프레드릭 베크만의 또 다른 글인 베어타운이다. 삼월 말의 어느 날 야밤에 한 십대 청소년이 쌍발 산탄총을 들고 숲속으로 들어가 누군가의 이마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다. 이것은 어쩌다 그런 사건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척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다.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스릴러인가? 의도치 않은 사고인지 살인인지, 범인을 찾는 것이지, 사건의 원인을 파헤치는게 목적인 것인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도입 부분이다. 하키에 울고 웃는, 눈을 멀어버리게 만드는 열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베어타운 베어타운은 숲과 호수가 있는 작은 마을로 하키에 모든 주민이 열광하는 하키타운이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어릴때부터 하키를 배우고 사랑하고 유명한 하키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런 아이들을 따라 부모들도 하키를 하는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하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외규장각 의궤, 합스부르크 600년 [내부링크]

정말 오랜만의 전시회 나들이. 시간이 나서 꼭 보고 싶었던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와 "합스부르크600년 매혹의 걸작들"을 보고 왔다. 월요일 오전 시간이었으나 정말정말 사람이 많았다. 방학이라 그런지 중고등 학생들이 많이 보였는데 아 날을 잘못 잡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ㅎㅎ 추운 겨울엔 다들 생각이 똑같음. 추우니 실내에서 하는 전시나 공연을 관람하는건 당연지사. 여튼 평일이라고 해서 한산하진 않다는것. 온라인 예매를 못해서 현장 결제. 외규장각과 합스부르크가 함께 있는 표를 구매했다. 외규장각 의궤. 참 이름이 어렵다. 의궤란 조선 왕실의 중요한 행사와 건축 등을 상세하게 기록한 것이다. 다른 나라의 기록은 글로 쓰여진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우리나라의 의궤는 그림이 중심이다. 병인양요 당시 많은 의궤가 소실 되었다가 2011년 프랑스로부터 반환되었고, 반환된지 10주년을 기념해 의궤 297권을 볼 수 있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의궤들. 설명하는 분도 있

방갈로가 있는 남양주 카페에서 겨울놀이 만끽 [내부링크]

방갈로가 있는 남양주 카페. 카페하우스 카페하우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화합로1080번길 257-7 방갈로는 예약우선. 1시간 10,000 / 2시간 15,000 / 3시간 20,000 방갈로에서 본 카페 모습. 겨울이다 겨울. 하얀 눈이지만 얼어있어서 미끄러워지기 쉬우니 아기들은 조심 또 조심!! 평일이어서 그런지 한산했다. 우리 포함 손님은 네명뿐. 방갈로를 미리 예약해야 된다 그래서 전화 했더니 그냥 오면 된다고. 평일이어서 그런지 방갈로 예약이 없었나보다. 도착해서 방갈로 이용시간과 음료, 식사를 주문했다. 식사를 주문했는데도 인당 음료를 또 주문해야 하는건 좀...보통 식사든 음료든 1인 1주문이지 않나. 카페의 영업방침이니 그러려니 하고 주문. 방갈로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진 않아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 파스타와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맛은.... 방갈로가 맘에 들어서 또 방문하긴 할껀데 그땐 식사는 주문 안하는 걸로 방갈로는 일단 아기랑 같이오면 3시간을 추천!! 옷 갈아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 아이와 과자집만들기 체험 [내부링크]

간단하고 쉬워서 재밌게 할 수 있는 과자집 만들기 체험 가까운 곳에 또 뭔가 체험 할 수 있는게 없을까 하다가 방문하게 된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 역시 용산에 있다.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72길 3 크라운해태제과 지하1층 월요일/화요일 정기휴무 수요일~일요일 오전10시-오후5시 키즈뮤지엄만 이용할 수도 있고 과자집 만들기 체험을 하려면 미리 예약해야한다. 네이버에서 예약가능하다. 평일 소인입장권 10,000원 평일 소인입장권+체험 22,000원 주말 소인입장권 12,000원 주말 소인입장권+체험 24,000원 대인입장권(평일, 주말 동일) 4,000원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 키즈카페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니 끄덕끄덕. 미리 평일 체험권과 입장권을 예매하고 방문. 평일 체험시간은 2시와 3시가 있길래 3시로 예약. 크라운해태 건물에 도착해서 오른쪽을 보면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가 보인다. 따로 입장권을 보여주거나 하진 않고 이름을 말하고 입장. 3시로 예약했으니

파주 아기랑 가볼만한 곳. 놀이동산 하니랜드 [내부링크]

30개월이 넘은 슈퍼스타. 이젠 놀이동산도 좋아할것 같아서 어린이대공원, 에버랜드를 가봤지만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좀 더 시간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아직 어린 아기들이 가서 놀기에 딱인 놀이동산이 파주에 있단 얘기를 듣고 출발!! 하니랜드!! 평일이라 그런지 서너가족들 외엔 사람이 정말 없었다. 운영이 될까 싶을 정도로 한산한 모습. 놀이기구가 좀 오래되 보여서 요즘 놀이동산이랑은 좀 다른 느낌이다. 안전하기만 하다면야!! 관리도 잘 되는지 약간 낡은 느낌 외엔 깨끗하고 잘 꾸며져 있다. 화장실도 깨끗했다. 놀이기구 하나당 3,000원인데 그냥 Big-5를 구매하는게 낫다. 아직 어려서 왠만한 놀이기구는 보호자랑 같이 타야됨. 하니랜드가 엄청 큰건 아니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고 뛰어다닐곳도 충분. 가을이라 단풍잎이 벌써 많이 떨어지고 있어서 분위기도 괜찮다. 가끔은 너무 썰렁해서 꼭 뭔가 나올것만 같은 느낌도 들지만..ㅎㅎ뒤쪽은 사람들이 거의 이용을 안하는것 같다. 들어가자마자 보이

아기 문화센터 수업. 가을을 느껴보자 [내부링크]

가을하면 울긋불긋 단풍잎!! 문화센터 수업에서 단풍잎을 비롯한 가을을 느껴보고 그림을 그리는 수업을 해봤다. 직접 만져보는게 더 좋겠지만 수업이라 가짜 나뭇잎을 가득!! 다리에도 올려보고 머리위로 던져도 보고. 나뭇잎 사이에 숨겨둔 알밤도 찾아본다. 딱히 흥미는 없어 하더니 알밤 찾기엔 진심이 되고.ㅎㅎㅎ 종이 찢는것도 아기 놀이에 좋아서 마음가는데로 자유롭게 찢어 보라고 해보고. 집에서도 종이를 찢거나 휴지를 뽑고 찢는것에 별로 관심없어 하는터라 에미가 먼저 찢어보면서 시범을 보여주고 주변 친구들이 마구 종이를 찢어대자 그제서야 조심히 시도하는 슈퍼스타. 커다란 전지에 찢어낸 종이를 풀로 붙여서 나무 모양을 만들어 본다. 풀로 붙이는것보다 풀 그 자체에 흥미를 보이는 너. 결국 에미가 이래저래 붙여보고. 붓을 쥐어주자 열심히 쓱쓱 칠해본다.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나뭇잎을 표현해 봤다. 손에 묻지 않아서 붓으로 그리는건 나름 좋아하는 슈퍼스타. 짧지만 나름 집중해서 열심히 그

피의 맹세, 블러드 오스 [내부링크]

'한 톨 감성'을 가진 닐라의 책 이야기 블러드 오스 저자 크리스토퍼 판즈워스 출판 북로드 발매 2011.07.29. 오늘의 책은 뱀파이어를 다룬 블러드 오스이다. 심플하지만 강렬한 책 표지부터가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뻔한 뱀파이어의 이야기에서 벗어난 스릴러 블러드 오스는 이제는 꽤나 평범한 축에 속해버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매력적인 소재인 뱀파이어를 다룬 이야기다. 뱀파이어 이야기라 하면,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와 트와일라잇이 떠오른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소설이라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트와일라잇의 주된 스토리는 뱀파이어와 인간의 로맨스다. 달달한 로맨스는 개인적으로 매우 식상하다고 생각하기에..ㅎㅎ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는 뭐 말할것도 없이 매력적인 소설이다. 블러드오스는 뻔한 뱀파이어물에서 우리가 알고있는 미스테리한 사건들과 음모론, 실존 인물들과 역사적인 사건들을 다루면서 이야기에 현실성을 주고 있다. 미국내 첩보기관들이 등장하며 정치적인 소재를 자연스럽게 뱀파이어와 연

2022년 코엑스 유아교육전 오픈런 [내부링크]

여름에 코엑스에서 했던 유아교육전. 요번에도 빠뜨리지 않고 다녀왔다. 역시나 오픈런. 9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선착순 줄이 세겹. 여름보다 사람이 더 많은 듯 싶었다. 입구 앞으로 줄을 4칸으로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난 네번째 줄. 유모차에 아이들 태우고 온 분들도 많고 여튼.... 오픈하기도 전에 사람이 넘쳐나고 있었다. 입장할때 캔커피도 하나씩 나눠주고, 먹지 않으니 들고 다녀야 했는데 이것도 무거움.... 그냥 물이 더 나을듯 싶었지만 협찬이니깐ㅎㅎ 입장하자마자 일단은 북메카로. 뛰시는 분들도 있던데 굳이.... 다들 뛰길래 봤더니 B급 도서에서 보물찾기 중. 할인된 가격에서 좀 더 할인이 들어가니 잘만 고르면 상태 괜찮은 책들을 3000~6000원 사이로 구할 수 있다. 나는 좀 보다가 인파에 밀려 포기. B급 도서 코너를 벗어나면 그나마 북적거리진 않다. 동방북스도 들러봤는데 확실히 책은 북메카가 좀 더 다양한것 같다. 다음 두번째로 들렀던 코레샵. 지난번 유교전땐

놀이동산에서 앵무새 발톱에 긁히다. [내부링크]

이때만 해도 좋았지... 앵무새 발톱에 긁히리라고는ㅠㅠ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 너~~무 좋아해서 몇번 갔었는데 이런 적은 또 처음임. 먹이봉지를 가지고만 있어도 앵무새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려오긴 하지만 딱히 위험한 일은 없었는데.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을 할땐 뛰면 안되고(새를 밟을 수 있으니) 체험하는 인원이 너무 많아도 안좋은데 이날은 좀 체험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사람들이 많을땐 좀 기다렸다 나중에 해도 되는 것을.... 이 부분은 지금도 후회중ㅠㅠ 아이들도 많고 성인들도 많았는데 누군가 소리지르고 뛰는 바람에 앵무새들이 놀라 일제히 날아올랐는데, 그때 손에 앉아 있던 앵무새중 한마리가 얼굴로 날아올랐다가 부딪쳤다. 그럼에도 좋다고 꽤나 오랫동안 새장안에 있었는데 나중에 뭔가 이상해서 보니 눈꺼풀에 상처가!! 시간은 이미 늦어서 바로 병원은 못가고 항상 가지고 다니던 알콜스왑으로 소독만 해줬다. 눈꺼풀이라 이게 또 엄청난 고난도... 병원엘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엄청 고민하다가

두돌 아기랑 토이쿠키 만들기 [내부링크]

모래놀이는 별로 안 좋아하고 그나마 클레이를 좋아해서 혹시나 해서 사본 토이쿠키. 가격이 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성분도 나쁘지 않아서 이 가격이면 괜찮다고 인정!! 냉동되어 있어서 반죽은 살짝 녹여서 써야된다. 주무르다보면 금방 녹아버려서 많이 데우지 않아도 될듯. 안쪽엔 설명서와 포장지, 간단한 틀도 있다. 아직 제대로된 모양은 불가능ㅎㅎ 일단 주무르고 떼어낸 반죽에 모양내라고 이쑤시개를 줬더니 이건 또 금방 잘 따라했다. 틀이 있어서 편하긴 한데 금방 녹아버려서 제대로 안나옴. 아니 박스에 있는 모양은 대체 어떻게 만드는 거람? 완전 금손아닌감 동그랗게 해볼려고 제법 따라해보지만 아직은 영 어설픔ㅋㅋ 이거 만드는게 너무 좋았던지 오븐에 굽는 동안 빈 박스를 보며 애지중지. 저 박스를 한달동안 못 버리게 했다. 잠자리에 들때도 가지고 들어가고..애착 인형인줄 바닷속과 숲속동물 둘다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바닷속이 반죽 색이 더 이쁘다. 붉은색 반죽(토마

두돌 아기랑 물감놀이, 물약병을 이용해보자 [내부링크]

물감놀이를 할때 가능하면 다양한 도구들을 경험해 보도록 하고있다. 붓도 여러가지를 쓰고 있지만 맨손으로 마구 칠해보는게 좋은데 손에 뭘 묻는걸 너무너무 싫어해서 일단은 도구로 만족하고 있다. 준비물은 물감이랑 물약병, 화장솜 물약병은 큰 사이즈는 약국에서 잘 안팔아서 인터넷으로 주문. 확실히 인터넷이 싸긴한데 100개씩 주문해야되는게 단점이랄까. 그래서 이왕 사는거 10ml, 15ml, 150ml 종류별로 구입했다. 물감놀이뿐 아니라 물놀이할때도 꽤 잘 써서 150ml짜리가 100개여도 괜찮음!! 놀이매트에 물감을 짜주니 역시나 처음엔 경계 경계. 일단 좀 만져보지 않겠니. 한참을 멀뚱히 보고있다 스스로 물감을 짜보는걸 도전. 그래 뭐든 해보는건 좋은게지.ㅎㅎ 접시에 짠 물감으로 먼저 붓 칠을 해본다. 종이에 하는건데 접시에만 쪼물딱. 별로 하고싶어하지 않는것 같아서 급히 물약병에다 물감을 섞어서 대령했다. 작은 놀이매트가 있음 좀 더 편하다. 아주 싸게 산 화장솜이 집에 가득해서

동글동글 빨간 체리 그리기 [내부링크]

오늘은 빨갛고 앙증맞은 과일 체리를 그려봤다. 체리는 기다란 나무꼭지가 체리 과육에 달려있는데 보통 나무에서 미리 따놓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릇이나 바구니에 소담스럽게 담긴 모습을 그릴까 했지만 나무가지에 달린 모습도 꽤나 이쁠듯. 뭔가 싱싱하고 생생한 느낌도 있고. 다 그린 후 햇살이 비친 창가에 두고 사진을 찍어본 것. 자연스러운 햇살이 그림에 드리워지니 분위기도 있어 보이고 괜찮다. 체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보면서 나름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체리뿐만 아니라 모든 과일이 다 그렇겠지만 나무에 달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체리는 한알한알이 길고 파란 가지에 달려있고 그 끝이 나뭇가지에 연결되어 있다. 체리가 자연스럽게 겹치도록, 나뭇잎도 다양한 방향으로 그려준다. 뭐든 밑그림을 자세히, 정확하게 그려줘야 한다. 이번 그림의 종이는 딜러로니 코튼 100% 중목을 사용했고 물감은 미젤로 골드미션을 사용했다. 먼저 체리부터 시작. 붉은색 계열을 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