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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끄기의 기술 - 중요한 것만 남겨라 [내부링크]

이번에 리뷰할 책은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이다. 2월 첫째 주 리뷰 예정 목록에서 소개했듯...

침묵이라는 무기 - 의미 없는 말들 속 침묵의 품격 책 리뷰 [내부링크]

<침묵이라는 무기>는 코르넬리아 토프가 서술한 책으로, <현명한 여자의 대화법>, <침묵의 심리 게임> 등 대화에 관한 책을 많이 서술한 사람이라 그런지 읽는 동안 공감 가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다. 속으로는, 약팔이 해도 성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나도 친구들이랑 만나면 말을 많이 하는 사람 축에 속하기 때문에 <침묵이라는 무기>를 읽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았고, 상대를 이해하기보다는 그냥 내 상황만 전달하기에 급급했던 게 아닌가 반성하며 말을 아끼는 연습을 하겠다고 다짐했다.우리 주변에는 말을 많이 해서 이득 보는 경우가 많지 않다. 오히려 손해면 모를까. 부모님의 잔소리, 상사의 일.......

타이탄의 도구들 - 성공과 자신감의 비밀 [내부링크]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이 있다. 하나는, 경제적인 성공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애매하게 잘하는 한 가지의 공부만 해온 사람들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바로 애매하게 잘하는 한 가지의 공부만 해온 사람이라는 것이다. 주변에 너무 관심이 없었고, 학창시절 공부만 잘하면 되겠다는 안일한 생각에 무난히 취업한 뒤 게으르게 살고 있다. 그리고 내 소개에서 언급한 것처럼,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직장을 다니다 보니 좀 더 큰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 욕심은 생겼는데, 다른 재능이 없고 뭘 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이탄.......

휴 그랜트도 모르면서 - 스타일리쉬한 에디터 [내부링크]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려면 항상 남달라야 한다. 휴 그랜트도 모르면서 루시 사이크스 & 조 피아자 作 일명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디지털화된 버젼이라 일컬어지는 소설, <휴 그랜트도 모르면서>를 읽어보았다. 휴 그랜트가 뭔지는 나도 몰랐기에 검색해보니...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였다. 나는 몰랐지만 부모님 세대에는 우리가 김우빈 아는 것 보다 더 잘 알지도 모르겠다. 이 소설은 흔히 말하는 세대간 차이로 요약할 수 있다. 모든 면에서 우수한 젊은 사람들... 이를 따라가려는 기존세대들, 과연 신세대에 적응을 할 수 있을까?두 저자는 패션업계와 저널계 업무를 했던 사람들로, 끝에 감사의 말을 보니 이 책.......

기욤뮈소 구해줘 -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 [내부링크]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그 말을 받아들일 수 없어요. 구해줘 기욤뮈소 作 이 작가의 짱짱팬이자 전작을 하기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인 쿠마가 이번에 읽어본 <구해줘>! 자그마치 프랑스 베스트셀러 8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셀러 제조기라는 기욤뮈소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려주는 소설이 아닐 수 없었다. 이제 두어권 읽고 나니까 표지는 그냥 아름답다 정도의 감상용으로 쓰기로 했다. 이 작가의 특징은 표지와 내용이 불일치 한다는 점이 아주 흥미롭기 때문이다. 표리부동이라는 사자성어는 뮈소를 위한 단어가 아닐까?항상 다른사람이 되어야 자신의 존재를 느끼는 미래의 연기자 '줄리에트', 다른사람의 정신은 봐주면서 정.......

기욤뮈소 내일 - 세상에서 가장 절실한 사랑 [내부링크]

메튜 샤피로라는 사람이 보낸 메일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었다. 내일 기욤뮈소 作 기욤뮈소 전작 그 6번째 소설 <내일>을 읽어보았다. 뮈소 책을 읽으면 앞뒤 커버에 '최고의 소설', '프랑스 화제의 베스트셀러' 등의 수식어가 빠진 책을 본 적이 없다. 이제는 읽으면 뻔할 법도 한데 여전히 놀라운 이 작가의 소설... 대단하다. 표지에 있는 demain이라는 단어는 프랑스어로 '내일'이라는 뜻이다. 원제도 같은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절실하고, 가혹하고,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책! 두 주인공은 내일이면 만나련지 궁금해하면서 읽었었다.우연히 만나서 아직 거리를 좁히지 않고 평행선처럼 지내다가 잘못된 선택으로 살짝 위기.......

거절당하기 연습 - 무엇도 두렵지 않다 [내부링크]

거절의 두려움은 인생을 방해한다거절당하기 연습지아 장 作개인 SNS에서 업로드한 동영상이 상당히 화제가 된 적이 있는 지아 장의 <거절당하기 연습>을 읽어보았다. 아무래도 앞으로는 1일 1포스팅으로 전향하고 댓글공감에만 답방을 가는 식으로 학기중에는 진행해야할 것 같다. 매우 힘들구만 ㅋㅋㅋ 어쨋든, 이 책은 부탁하기를 어려워하는 분들 혹은 너~무 예의가 바라서 남에게 부탁하는걸 미안해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당당하게! 초연하게! 부탁을 할 수 있게 될 것이야!요즘 자기계발서는 다 소설처럼 쓰는가보다. 너무 책을 안읽었나... 싶을 정도로 자기계발서를 잡기가 어색해졌다. 이 책.......

비트레이얼 - 답답한 사랑과 배신 [내부링크]

모로코에서의 배신은 뜨겁구나 비트레이얼 더글라스 케네디 作 이전에 전작은 다 했지만 이 곳에 리뷰가 없기에 다시 빌려온 더글라스 케네디의 <비트레이얼>을 읽어보았다. 내가 전작하고싶은 작가가 현재 5명이 있는데 그 중에 한 명이다. 이 사람의 소설은 다소 질질 끄는 감이 없잖아 있다. 중간에 뭔가 없다가 끝에 가서야 앞에 이야기들이 퍼즐처럼 맞춰지는 식의 전개를 많이 하기 때문에 중간에 건너 뛸 수가 없다. 때문에 리뷰 쓰기 참 힘들었네... 최근 뮈소의 책만 읽다보니 이 책을 다시 읽으니 수준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건 분위기나 문체의 차이가 아니라 정말 '재미가 떨어진다'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 내가 전문가.......

모나드의 영역 - 세상이 뒤집어질 비밀 [내부링크]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여기 있다보면 알게 될거야 모나드의 영역 쓰쓰이 야스타카 作 아름다운 표지, 유명한 전작, 특이한 제목에 이끌려 쓰쓰이 야스타카의 <모나드의 영역>을 읽어보았다. 읽으려고 구매했는데 이웃분이 먼저 리뷰를 해주셔서 더 보기 편했다. 접하기 이전에는 SF장르라고 해서 살짝 판타지적인 내용일 줄 알았는데, 대사들이 온통 과학, 철학, 인문학적인지라 그렇게 크게 허무맹랑한 얘기로 느껴지지는 않았다. 참고로 이 작가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작가이고 다들 아시다시피 내 리뷰에 결정적 스포는 없으니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다. 4개 순서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베이커리의 이야기가 서두에 나.......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내 미래의 길 [내부링크]

내 미래는 내가 알아서 살아가는거야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티나 실리그 作지금은 다른 저서로 주목을 받고있는 티나 실리그의 옛 저서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읽어보았다. 옛날 베스트셀러이며 내가 읽었던 적도 있고 리뷰했던 적도 있었던 책이지만 다시 읽으니 생각이 또 다르다. 구속에 지쳐버린 지금 남들이 들으면 뭔 배부른 헛소리냐고 손가락질 할 지도 모르는 얘기들을, 술 먹으면서 자주 하곤한다. 하지만 난 진지하다. 무언가 배우면 배울 수록 더 모르겠고, 벗어나고싶고, 이런 것들은 다 무의미하다고 느껴지는 건 나 뿐일까.이 책은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저자가 강의한 경험을 살.......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 사랑에 정의를 내리다 [내부링크]

이 책을 읽은 사람은 무지를 깨닳을 것이다.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알랭 드 보통 作 이 분이 얼마나 유명한 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으나 21년만에 소설을 냈다고 하기에 궁금해서 잡아본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을 읽어보았다. 내가 24니까... 거의 내 나이 동안 고심한 끝에야 나온 책이라는 뜻인데, 작가 인터뷰 중에 나온 사진상의 말이 헛된 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확실히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 집대성 되어있는 책이었다. 소설... 아니야 이건 단순히 이야기라고 치부할 수 없어! 아, 이 책은 결혼하신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는 바입니다.목차는 낭만을 뒤로 오래오래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다가.......

택배도착! 3월에 받은 도서택배! [내부링크]

저의 이웃님 중 한 분이실제 작가분이신 줄 몰랐습니다.저에게 읽어보라고 주신 바로 그 책이어제 도착해서오늘 8일자에 수령했답니다!!!아니! 방에 오니까문 앞에 붙어있던 등기 도착 안내서!그런데 너무 밤이 깊었으니아침에 찾으러 가기로 하는데~크~ 햇살이 쨍쨍!그런데 바람은 칼바람 ㄷㄷ여러분 오늘 눈온거 알아요?여기는 눈왔어요음...책을 위해서라면 계단을 올라야하나그래 올라야지우리학교가 계단 수가 3위라던데올라가야지내가 왔다 이 우체국아!짜잔!사실 등기 처음받아봄...돈내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이상 구석기시대 24살)오~ 뜯어보니 책표지가 이뻐!제가 책 고르는 기준 아시죠?이쁜 표지.......

여덟단어 - 삶의 8가지 선택 [내부링크]

드래곤볼 하나 있다고소원을 이뤄주지는 않아여덟단어박웅현 作세번째 다시 올리는 리뷰. 자꾸 낚시에 걸리는 듯한 느낌에 오지 않으실 수 있지만 다 이해합니다. 이건 그냥 기록용으로 남겨야겠네요.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박웅현 작가의 <여덟단어> 리뷰를 하려합니다. 이 책은 제가 저번에 소개드린 책에서 어떤 이웃님이 댓글로 추천해주신 책입니다. 1단어 1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고 그들은 모두 선택사항이라고 하지만 내가 필수라고 생각하는 단어가 딱 하나 존재한다. 그게 무엇일지 맨 마지막에 공개해드리겠습니다.'자존'이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이 책. 한마디로 하면 "내 인생의 주인은 나.......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찌니쿠마 3년만에 불행한 인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제는 저를 아는 분도 엄청 적거나 아예 없을테지만 인사글 한 번 올려봅니다.내가너가곰에서 너가곰, 너가곰에서 찌니쿠마로 블로그를 옮겨가며 작심삼일 했던 겉핥기 책 리뷰어 찌니쿠마입니다.그동안 학교 다니면서 시험공부하고 책읽고 애들이랑 놀고 취업준비하고 아주 바쁘게 지낸 것 같습니다.그리고 지금은 27세 직장인이죠.2019년 초에 취업해서 딱 1년이 지난 지금, 문득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내가 뭘 하고 있는거지', '내가 좋아하는 게 뭐지' 이 질문에 아직까지도 저는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분명 좋은 학교생활을 했고 좋은 직장에 들어왔는데 이상하게도 저는 이 질문을 해결하지 못해서.......

2월 첫째주 책 리뷰 예정도서, 그중 읽기 기다려지는 4선 [내부링크]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은 지키지 않고, 사시사철 독서하기를 희망하는 찌니쿠마. <팩트풀니스>나 <에이트>등의 여러 베스트셀러들이 있겠지만 지금 내가 관심있어하는 분야의 책이 더 끌린다. 그렇다고 아예 마이너한 책들은 아니다. 철이 좀 지나서 그렇지, 이 책들도 베스트셀러에 올랐었던 책이거나 좀 유명한 책들이다. 이들 중에서 하루 최소 한 권, 최대 세 권의 리뷰를 할 예정인데, 어떤 책을 리뷰할 지 미리 소개 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신경 끄기의 기술처음으로 리뷰할 책은, 미국서 굉장히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이다. 목차는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이것만 봐도 이.......

라이징스트롱 - 인생소설을 다시 쓰는 법 리뷰 [내부링크]

인생의 끝을 다시 쓰고싶은 사람들에게 라이징스트롱 브레네 브라운 作 우리학교 신착도서중에 왠지 '자존감수업'이랑 비슷할 것 같은 책이 있길래 잡은 <라이징스트롱>을 읽어봤다. 원래 원했던건 자존감이지만 지금은 없으니 대체제를 찾아냈다. 표지가 보라보라하니 참으로 모던해 보이는구만? 사실 심리쪽에도 어느 정도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읽는데에 별 어려움은 없었다. 요즘들어 소설이 아닌 비문학 도서들을 많이 리뷰하는 경향이 생겼다는걸 이웃분들은 알아 차리셨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원래 소설을 잘 읽지 않는다. 전에 말했던 편식을 하는 중이었는데, 친해지려다 보니 소설을 많이 읽었고 리뷰도 소설만 했던 것이다. 앞.......

아무래도 아이는 괜찮습니다 - 혼자든 말든 리뷰 [내부링크]

예의에서 시작된 아이에 대한 생각들 아무래도 아이는 괜찮습니다 사카이 준코 作 표지가 너무나 평온함을 불러일으키고 생긴게 소설같아서 골랐더니 '아이', '출산' 에 관한 에세이여서 놀라버린 책 <아무래도 아이는 괜찮습니다>를 읽어보았다. 진짜 하다하다 이런 책까지 나올정도로 사회가 심각한가 싶다. 요즘은 하도 포기하는게 많아 '삼포세대'라는 말은 구식이 된지 오래, N포세대가 표준어가 될 지경인데 그 중에 출산포기(자의든 타의든)에 관한 책이 나온 것이다. 내가 처음 접하기는 하지만 이전에도 이런 책이 많이 나왔을 것 같은데... 와 real 사회학에 관심좀 가져봐야되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 책은 가임기였던 때를.......

천사의 부름 - 운명적 사랑과 반전 스릴러 리뷰 [내부링크]

표리부동이 확실한 책이 아닐 수가 없다. 천사의 부름 기욤 뮈소 作 전작의 시작, 기욤 뮈소에 빠져버린 나는 이번에 <천사의 부름>을 읽기로 했다. 다음 책이 뭐가 될지는 몰라도 진짜 기대를 져버리지 않겠지? 이것으로 이 작가의 책을 3권 읽은 셈인데, 정말 ㅋㅋㅋㅋㅋ 표지와 내용의 불일치가 확실한 양반이다. 독자를 놀라게 하고 싶어하는 것인가? 만약 그런거라면 성공이다.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를 유지하게 만드는 전개란 ㅋㅋㅋㅋ 심지어 결말도 예측이 불가능하다. 내가 전 포스팅에 "예상했었다. 착각이었다." 라고 썼는데 이것도 뭐... 다르지 않다. 그래서 이제 뮈소 책을 읽을 때는 예상이고 뭐고 안하기로 ㅋㅋㅋ 운.......

말하자면 좋은 사람 - 정이현의 마음산책 리뷰 [내부링크]

혼자있는 그 순간에 대하여 말하자면 좋은 사람 정이현 作 지난번 상냥한 폭력의 시대에 이어서 정이현작가님의 또다른 책을 읽어보았다. <말하자면 좋은 사람>은 주제만 다르고 폭력의 시대와 구성, 문체, 분위기가 전부 똑같다. 문뜩 생각나서 그냥 이 작가님 책을 찾아본건데, 똑같은 분위기여서 읽기가 편했다. 정말 편안~한 글을 짧게 쓸 수 있는 것도 능력인가보다. (뜬금없이 대통령의 글쓰기가 생각나네) 이번 글은 사실 리뷰라고 하기는 그렇고, 글을 보여줄거고 짤막하게 느낀점 한 문장 쓸건데 구독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실라나 궁금하기도 하네~_ ~ 11개의 이야기와 하나의 작가의 말. 보시다시피 매우 짧은 '이야기'(.......

이제야 집, 리뷰할 책, 오늘 리뷰 없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오늘이 기숙사 짐빼는 날이라..아침부터 좀 대청소를하고지금에서야 집에 도착한대학생 쿠마입니다.아아 ㅠㅠㅠ오늘 책 리뷰를 하나도 못올렸네요정말 죄송합니다.이게이게..그래 핑계야 그만하자 으엉 ㅠㅠ내일은 아마 2개의 리뷰가 올라갈 것 같네요아침에 하나 저녁에 하나!(or 밤)쨔잔~이렇게 집에 갖고 돌아오는는데책이 은근 무겁네 ㅋㅋㅋㅋ아 손가락 피 안통해가꼬 ㅋㅋㅋ네 여러분 책 한권은 가볍지만쌓이면 그만큼 무겁다는거...(많이들 읽으세요)음!그렇게 집에 오니 무슨 택배가 와있네용?(근데 왜 2개나 와있지)아니 이 모습은!아니 이 책은!이 책은!!!!!!!!바로 꼰대가 아.......

기욤 뮈소 그 후에 - 운명과 사랑의 메신저 리뷰 [내부링크]

운명, 당신도 나만큼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 후에 기욤 뮈소 作 이젠 누가봐도 기욤뮈소 팬이 되버린 찌니쿠마가 이번엔 <그 후에>를 읽어보았다. 책 표지가 많이 낡았는데 그만큼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본 흔적이라 생각하니 기대가 더욱 커졌다. 이것으로 거의 3?4?권째인데, 15권가량 되는 기욤뮈소의 책을 3월달 안에는 모두 리뷰해볼 생각이니 궁금하면 와서 보라고 추천해주고싶다+_ + (내 블로그에 놀러왕~) 그 후에... '그'가 언제일까? 사랑할때? 그 이전에? 운명을 맞닥드렸을때? 아니면... 이 책 앞뒤로는 엄청난 반전이라고 쓰여있다. 물론 내가 지금까지 읽은 뮈소 책은 모두 엄청난 반전이었기에 믿어 의심치.......

꼰대 김철수 - 당신의 이야기 [내부링크]

나이 무관, 성별 무관! 당신도 혹시 꼰대인가요? 꼰대 김철수 정철 作 지난 번 조언을 구할 때부터 리뷰를 하겠다고 거의 광고를 하고 다녔던 책 <꼰대 김철수>를 읽어보았다. 할까말까 고민이 많았으나 여러 이웃님들의 격려로 인해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다. 우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제가 허밍버드 출판사로부터 리뷰제안을 받아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이며 도서 외에 다른 무언가는 일체 받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가 흔히 '꼰대'라고 비꼬는, 바로 그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꼭 기성세대가 이 부류에 속한다고 단정짓는 건 잘못된 생각이고 누구나 꼰대가 되는 것을 선택.......

당신 인생의 이야기 - 테드 창, 컨택트 원작소설 [내부링크]

문과생은 감동에, 이과생은 놀라움에 젖어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作 표지도, 제목도, 내용도, 인지도도 너무나 아름다운 소설! 영화 <컨택드-arrival> 의 원작 소설인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읽어보았다. 이 책도 단편 모음집이다. 요즘은 단편 모음집도 베스트셀러에 종종 포함되는 모양이다. 이 책은 여타 문학들과는 달리 공대생이 서술하여 출간했다는 점에서도 놀라움이 크다. 그 때문일까 내용에 과학적 상상력과 묘사가 정말 미쳤다. 그런 배경을 나도 한 번씩은 상상해보며 읽는데 정말 현기증 나는 줄 알았다. 쿠마는 공대생 +_ + 무생물을 살아나게 한다던지, 중고등학생들이 배우는 '2=1' 부정형이 실.......

Full design 다이어리 - 심플한 독서노트 [내부링크]

캘리그라피 책과 독서노트를 사기 위해수원을 다녀온 찌니쿠마!이제 본격적인 독서를 위해서기록도 해보려합니다ㅎㅎ음... 본격적인 새학기 스멜ㅋㅋ학생들이 상당히 많군요저도 합류!!다이어리 진짜 많당 ㅋㅋ뭘루하지이거 저거 요거 그거어느 거!하다가 보인 이녀석!오~ 샘플도 있는데~제가 차마 샘플을 찍을 생각은 못했네요이런 ㅠㅠ ㅋㅋㅋㅋ결국 이녀석을 Get하기로온 김에 책도하나 사야지!제가 읽은 책들이 보이니 괜히 반갑기도 ㅎ생각을 해보니 제가 캘리그라피시작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죠?!음~ 예술의 향기가 ㅋㅋ그렇게 틈새에 꽂혀있으면못찾을줄알고?!이리나와랏!매일 캘리그라피!!!찌얀~ (집으로 순간이동)책 커버.......

매일 캘리그라피 - 악필이 예술로 [내부링크]

지난 번 삐진 캘리그라피... 미안하구나 꽝손이어도 괜찮아 나도 그래 매일 캘리그라피 곽민선 作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외됬던 ㅋㅋㅋㅋㅋ 삐돌이 캘리그라피를 이제 포스팅해드립니다. 어휴어휴 아직도 표정 안풀린거 보소 매일 시리즈가 표정이 다 이런가봐요? 그리기 책도 이렇던데? 그래 시작은 잡기부터지! 펜잡는 법도 모르면서 어찌 글을 쓴단 말이냐!ㅎㅎ 그런데 웃긴건 뭔지 알아요? 책사면서 펜을 안샀어... 나 멍청이? 어찌... 비슷하게 흉내라도? 비슷합니까?ㅋㅋㅋㅋㅋㅋ 그래 내가 원하는거야! 분노! 분노 글씨체가 진짜 멋지지 않아요? 저는 저런 글을 쓰고싶습니다 크~ (독서노트에는 저렇게 못쓸텐데) 여기까진 정말 기초적인 1.......

병신 같지만 멋지게 - 시원한 아빠의 독설 [내부링크]

아버지는 말하셨지 "지랄하네" 병신 같지만 멋지게 저스틴 핼펀 作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다. 표지도 정말 제목값을 한다. 정말 단순하게 제목만 보고서 고른 책 <병신 같지만 멋지게>를 읽어봤다. 도대체 무슨 책일지 ㅋㅋㅋ 상상조차 가지 않았기에 검색해보니 저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소설인 듯 하다. 내생각엔 소설이 아니라 진짜 인생실화같기는 한데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하니 믿어는 주자. 이 작가는 트위터 활동을 통해 아직도 활발하게 본인 아버지의 독설을 포스팅하고있는 모양이다. 글 끝에 링크를 달아놓을 테니 한 번 씩 구경들 해보면 좋겠다. (단, 영어야)아, 표지만으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내용이 인물소개를 보면.......

체체파리의 비법 - 조금은 어려운 SF 리뷰 [내부링크]

SF인거야? 페미니즘인거야? 둘다야? 체체파리의 비법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作 도서관에서 대출한 지는 1주일이나 됬는데.. 처음에 들어가기가 너무 어려워서 진짜 읽는 데에 고된 노력을 들인 책. <체체파리의 비법>을 읽어봤다. 표지만 봤을 때는 그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맞나?) 이랑 비슷해서 골랐는데 내용은 미친 180도 반전이다. 겁나 어려워 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정말 책 정보를 봐도 난해하다. 일단 청소년용은 확실히 아니다. 단편소설들을 모아놓은 단편집인데, 한편한편이 어찌 이리도 ㅋㅋㅋㅋㅋ 이런 소설들이 한 군데에 뭉쳐있으니 그야말로 복잡 그 자체 ㅠㅠ 저자는 극단적인 페미니스트 였나보다. 이 책.......

열한 계단 - 책 속 불편한 지식들 리뷰 [내부링크]

불편함과 마주했을 때, 비로소 성장하는 법열한 계단채사장 作아직 옮길 권수가 30권정도 남아서.. 포스팅거리가 밀렸다고 보면 되겠다. 음 이미 <지대넓얕>으로 너무나도 유명해지신 '채사장'의 책 <열한 계단>을 읽어봤다. 자기계발서를 한 권 쯤은 읽어봐야되는데 뭘 읽어야 할 지 몰라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급하게 집은 책이다. 처음 이 책을 본건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보고있던 책이라 곁눈질을 슬쩍슬쩍 했다가 그사람과 눈이 마주쳤을 때이다... (무안해라) '열한 계단' 제목부터가 뭔가 철학적인 오오라를 품기고 있는데 채사장이라 읽기에는 솔직히 무리.......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너가곰부터 소통해주신 찌니쿠마부터 소통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블로그씨 답변을 해보려 합니다. 초기 이 찌니쿠마 블로그는 30여 분의 너가곰 애정이웃 분들을 시작으로 정확히 2주일이 지난 지금 80여 분의 이웃이 계십니다. (50분이나 늘어났어?ㅋㅋㅋㅋㅋ) 모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저에게 다가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핫 저는 이웃분들 포스팅 올리는거 1도 빼먹지 않고 '전.부.다' 공감 or 댓글을 남깁니다. 이건 정성이죠 이웃임에 대한 예의이고 (뭐... 이상한 댓글을 달기도 하지만 ㅋㅋㅋ) 지금은 이웃님들 수가 몇 되지 않아 이렇게 모든 포스팅에 가능하지만 나중에 만약 크게 된다면 아마 100여분으로 애정이.......

잘자요 엄마 - 학대, 그 악의 근원 리뷰 [내부링크]

가끔 생각해, 내 머릿속은 뭐가 잘못된 걸까? 잘자요, 엄마 서미애 作 음침한 분위기의 어떤 소녀가 찌니쿠마처럼 생긴 곰인형을 들고 서있다. 내가 너무 무섭게 나온 사진이 좀 흠이지만 멋지니 상관없다. (뭐래 ㅋㅋㅋㅋㅋ) 표지를 보고 딱 '아! 이거다!'하고 집어든 책 <잘자요 엄마>는 책을 고른 기준이 저번 포스팅인 박하익 작가의 <종료되었습니다> 와 똑같다. 제목과 표지를 보고 선정했는데, 나는 책 고르는 눈이 좀 있는건가? '재미있다' 그리고... '슬프다' 이상한 가정에서 자라 사랑받지 못하고 결국 사회부적응자 처럼 행동하게 된 한 아이와 한 어른의 대비가 선명하다. 나중에 커서 저렇게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

그들에게 린디합을 - 기억에는 없는 감성 리뷰 [내부링크]

열려있어도 너무 활짝 열려있는 이야기 그들에게 린디합을 손보미 作 오랜만에 쉴 수 있는 주말이 다가왔다. 다들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시는지? 이런 여유 속에서 분위기좀 잡아보고자 느긋하게 도서관을 가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발견한 책 <그들에게 린디합을> 을 읽어봤다. 나는 책을 사전조사해서 빌리는 편이 아니기에 이 책이 어떤 책인지는 빌린 후에야 알게된다. 지난번 <상냥한 폭력의 시대>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국내 단편집. (번역서를 실어놓은거였나) 하지만 그 책과는 다른 감성이 잔잔하게 남는 그런 책이다. 오늘, 쿠마는 분위기 잡기에 성공한 듯 하다. 80년생 같지 않은 동안외모, 출간하는 책마다 대박이 터지.......

대통령의 글쓰기 - 읽고 쓰고 생각하는 리뷰 [내부링크]

글쓰기의 시작은 다독, 다작, 다상량, 다공유대통령의 글쓰기강원국 作말하기와 쓰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듯한! 글쓰기 입문도서 <대통령의 글쓰기>를 읽어봤다. (이미 리뷰를 본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네 바로 그겁니다.) 각종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으로 인정받고, 출판사들로부터 화제의 베스트 셀러라 명칭붙은 이 책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글쓰기와 말하기를 배우는데에 좋은 책인 것은 확실하다. (다만 내용 자체는 많이 들어본 내용일거다.)읽을 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제목에서 이미 뉘앙스를 풍기고 있듯이 내용의 예시를 전 대통령들로 들고있고 중간중간에 과거 행위를 커버하는 듯.......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 경제교양을 위해 볼만한 책 리뷰 [내부링크]

사실상 여러분과 가장 밀접한 경제 이야기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조원경 作 내가 경제에 관심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이 있어도 사실 '경제'라는 키워드에 선뜻 다가가기 어려워했다. 다들 관심이 있지만 이론은 너무 딱딱하고 비유도 재미없고 어디부터 어떻게 보아야하는지 이게 맞는지 아닌지 잘 모르고 있지 않나? 그런의미에서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이라는 책은 여러분이 가진 '딱딱한 경제학이라는 선입견'을 부숴버리는 책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전경련 (요새 말이 많죠?ㅠ) 산하의 경제동아리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 공대생이다. 당연히 진짜 경제학도들과는 수준차이가 있으나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그 이후.......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으로 쉽게 보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포스팅하고있다가 다 날아가서 다시 한 번 쓰고있는 곰입니다. 아... 세상에 갑자기 로그아웃이 되다니 이게 무슨날벼락입니까?ㅋㅋㅋㅋ 아 그래서 똑같은 말 2번째 쓰고있네요 아아... 오늘 독서노트를 사러갔다왔는데! 문 닫아서 허탕치고옴요 ㅠㅠ 독서노트 왜사냐구요? 저번 <대통령의 글쓰기>에서 배운! T-메모법을 활용해서 매 포스팅마다 제 노트를 보여드리려 합니다. 때문에 개판인 제 글씨를... 커버해줄 켈리그래피를 배워야 할 듯 한데 어디서배우죠?ㅋㅋㅋㅋㅋ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가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에 대한 포스팅! 책리뷰는 종이책 사진이면서 실제로 읽는 건 전자책이었다는 반전! 사실 종이책만 읽으.......

기욤 뮈소 7년 후 - 표지는 로맨스 내용은 스릴러 [내부링크]

결말이 보이는 것 같다. 착각이었다. 7년 후 기욤 뮈소 유명 작가의 다소 옛 소설, 하지만 지금까지도 리뷰가 올라오고 있는 <7년 후>를 읽어보았다. 이 책이 딱봐도 로멘스 겠거니~ 한데다가 뒤에 맛보기 내용도 달달할 것 같이 써놨길래 당연히 감동을 기대하며 눈물 장전하고 책을 펼쳤는데, 아니 이게 무슨... 저기요? 탐정이세요?ㅋㅋㅋㅋ 추리, 스릴러 형사물인줄 알았다. 이혼한 부부의 자녀가 가출을 하게되고 이를 찾으러가는 스토리.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일반 가정사 같지만, 그런 책이었으면 기욤뮈소가 아니지 않을까. 이 작가 책을 딱 한권 읽어봤지만 그것도 재미있고 이것도 재미있다. 솔직히 나보다 여러분이 더 잘 알것.......

선암여고 탐정단 - 학생들이 풀어내는 사회문제 리뷰 [내부링크]

학생 무시하지마라 이 어른들아 선암여고 탐정단 (방과후의 미스터리) 박하익 作 이전 포스팅인 박하익작가의 <종료되었습니다>를 읽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다시 찾게된 이 작가! 이번에는 탐정들이다! <선암여고 탐정단>의 방과 후 미스터리 에피소드! 마치 코난의 에피소드를 보는 듯한 느낌의 이 소설을 읽어봤는데, 표지도 아주 발랄하고 제목도 아주 생기넘치며 목차도 아주 위트있는데 이면을 살펴보면 은근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있는 그런 책이다. 책으로 보면 절대로 청춘물은 아닌 것 같으니 가볍게 여기지는 말아라! 영상미로는 재미있었다는 것을 입증하듯 미니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아주 화제를 모았다더라. 혜리가 그 드.......

[조언구함] 우와 쿠마 이제는 이런 메일도 받아보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책읽는 척 하는 아니 이제는 읽는 듯한 리뷰하는 찌니쿠마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주목받는 글 카테고리에 나타난 쿠마의 리뷰들! 이젠 책포스팅 할때마다 여기 올라가서 기분이 좋군요! 이 때문일까요? 제가 어제 신기한 메일을 받았어요! 이제 블로그가 좀 되고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이거 받아야합니까 말아야합니까? 리뷰제안이라는 말이 없었다면 꼰대에서 깜짝 놀랐을듯...ㅋㅋㅋㅋㅋ 정철작가님이 출간하는 새 책이라는데 어... 궁금해서 진짜인가 아닌가 직접 검색해봄 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 진짜네 여기서 걱정되는데 이런거 리뷰 받아주면 홍보블로그네 함서 안좋은건가? 그냥 책 공짜로 읽는거 같아.......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 나에게 기회가 있다면 리뷰 [내부링크]

인생은 삼세번,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기욤 뮈소 作 저번 7년후가 너무 인상깊어서 집어들은 기욤뮈소의 그 2번째 책 (내가 읽은 순서)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를 읽어봤다. 진짜 이사람 책은 앉아서 못일어나게 하는 마법같은 힘이 있나보다. 로멘스와 사건을 적절히 섞은 스토리도 특징이라면 특징이고 괜히 베스트셀러 제조기가 아닌 것 같다. 이번 책도 나의 기대를 훨신 웃도는 만족감을 채워줘서 아주 기분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읽었는데 덕분에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고나 할까? (아, 이 리뷰엔 스포가 있다.) 도망치다가, 맞서 싸우고, 마침내 이해하는 목차구성이다. 이 책은 '운명'에 관해서 색.......

상냥한 폭력의 시대 - 정이현 단편집 리뷰 [내부링크]

예의바름이 어색한 위선적인 이야기상냥한 폭력의 시대정이현 作제목부터 모순적인 문장으로 관심을 갖게하는 <상냥한 폭력의 시대>를 읽어봤다. 이미 어느정도는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것 같고 북캐스트에도 소개될 만큼 훌륭한 작품이다. 그래서 얼마나 뜻깊은가 기대를 안고 폭력을 맛보기로 했다. 우리가 평소 생활에서 남들에게 은연중에 행하는 자기위세 행위나 아닌듯 하며 깎아내리는 행동이 이 책에 담겨있다. 그런의미에서 '상냥한 폭력'이라는 말은 참 참신한 말인 것 같지만 사실 너무나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이다.꼭 작가님마다 대표작이 하나씩 있다. 그리고 그 작.......

밀리의 분실물 센터 - Lost & Found 리뷰 [내부링크]

엄마찾아 삼만리, 하지만 가까운곳에 밀리의 분실물 센터 브룩 데이비스 作 국내작만 읽으면 편식하는 것 같으니, 외국 꿀잼소설도 발굴해야 겠다는 생각에 읽어본 <밀리의 분실물 센터>. 평이 자자하길래 관심이 있었다. 원작 제목은 lost&found로, 우리가 흔히 아는 분실물 센터와 연관지어보면 얼추 의미는 비슷하다.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아주는 장소. 그렇다면 밀리는 남들이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아줄 것 같은데, 대체 무얼 찾아주는 걸까? 고작 7살짜리 소녀가 우리에게 전해줄 물건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10대부터 소설을 써온 작가 '브룩 데이비스', 취미로 쓴 소설은 <여름의 슬픔>, <빨간 머리 앤>, <베이비.......

아 내 노트4; (핸드폰 밟았어요..ㅋㅋㅋ)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금 상당히 슬픈.. 내 아가를 잃은심정의 찐쿠입니다. 어제부터 제가 운이 안좋나봅니다. 커피내기도 지고 돈쓸 타이밍에 보험 나가고 (원래 그날짜가아닌데ㅠ) 그리고 그 정점을 찍은... 제가 어제 신나게 밥먹으러 학교에서 내려가는데 눈이너무 많아요 학교에 (산이다보니 안녹아...) 이런 비스무리한 상황... 그런데 이 산길을 너무배가고파서 뛰어내려가다 그만... . . . . . . 어?어?어? 휘잉~~~~ 콰직 손에서 미끄러져 곤두박질쳤는데 내가 그걸 밟아버림;;; 아ㅡㅋㅋㅋㅋㅋ 핸드폰도 쪼개지고 내마음도 쪼개지고 지갑까지 쪼개지는 미친연타... 아아... 님은 갔습니다. 요단강건너 갔습니다. 지금 터치가 잘 안됩니다. 이건.......

미스터 보쟁글스 - 반짝이며 슬픈 광기 리뷰 [내부링크]

미친듯이 흥겹다. 미친듯이 슬프다. 미스터 보쟁글스 올리비에 부르도 作 표지에 온통 평가문구만 적혀있길래 특이해보여서 빌린 책인데, 알고보니 진짜 표지는 따로 있던 모양이다. (우리 도서관 게을러서 일을 안해) '올리비에 부르도' 작가의 첫 데뷔작품인 <미스터 보쟁글스>. 얼마나 인기가 많으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하는데.. 상은 뭐 윗사람들 놀이니까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나만 재미있으면 되지;; 이 책 제목은 사실 어느 가수의 노래 제목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니나 시몬' 그녀의 가사를 그대로 소설로 옮겨놓은 듯 한 내용의 소설! 흥겹게 리듬을 타며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정말 나는 '책'이라는 걸 읽으면서.......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 - 슬픔과 사랑 리뷰 [내부링크]

5살이나 10살이나 24살이나 똑같네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 에너벨 피처 作 약 4년 전에 출판된 비교적 오래된 책,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 를 읽어보았다. 내가 지금까지 계속 포스팅한 책들 중에 우연히도 그 저자의 데뷔작이 많다. 나는 그냥 궁금해서 고른건데 이게 다 데뷔작이라니.. 이런 우연이 있나 ㅋㅋㅋ 음, 팁이 생겼다면 생긴걸까? 신인작가는 엄선해서 뽑기 때문에 데뷔소설 퀄리티가 좋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 그래서 지금까지 읽은 소설들이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제목은 고인의 유골이 얼마동안 안치되어있던 장소를 돌려서 표현한 것 같다. 케첩 클라우즈가 현재 최신작으로 나와있는 작가, '애너벨 피처'는 개인 홈페이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메트로 - 인생의 축소판 리뷰 [내부링크]

모든 인생은 지하철 풍경과 같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메트로 카렌 메랑 作 옛날 옛적 지하철에서의 이야기 라고 직역되는 제목에 끌려 도서관에서 빌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메트로>를 읽어보았다. 집과 학교를 오갈 때나 처음가는 장소를 혼자 갈 때 쿠마가 사용하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지하철에서 이 사회를 어떻게 볼 수 있는 것일까? 이런 사물의 재해석도 어지간한 창의력 아니면 구성하기 힘들텐데... 정말 대단한 작가다. 이 책 또한 '카렌 메랑'의 첫소설! 즉 데뷔작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다른 작품은 없다. 소설의 목차.. 라고 하기엔 좀 많다. 큰 의미는 없고 사실상 문단 구분이라 생각하는게 편할 듯 하다. 하지만 장점.......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 소통과 자립 리뷰 [내부링크]

부모님께 전화드리고 싶어지는 이야기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더글라스 케네디 作 실제 인생 자체도 철학적인 의문을 품은채 살아온 더글라스 케네디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을 읽어봤다. (옮기는 작업 슬슬 해야지) 이 작가 소설의 특징은 표지의 일러스트에서 내용을 대충은 예상이 가능하다는 것에 있다. 상당히 매력적인 소설이고, 자신이 생각한 무언가를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녹여내어 독자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만드는 명품소설이기도 하다. 철학적인 물음에 직접적으로 답은 못해도 이런 이야기로 다가온다면 조금 쉽게 답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진정 '빅픽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소설계의 LO.......

버릇 3연타.. 고치고 싶은 찌니 버릇!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너가곰에서 찌니로 완벽한 초심을 가진 리뷰하는 찌니쿠마입니다. 넘나 오랜만에 블로그씨 답변을 ㅋㅋㅋ 그동안 왜 안했는지 잘 모르겠넹 저는 정말 한번에 행동할 수 있는 안좋은 습관 3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ㅠ.. 이게 동시에 되서 더 문제 ㅋㅋㅋㅋ 1. 입술뜯기 아.. 어렸을 때 한약을 잘못 먹었다는데 그게 몸에서 열을 어마어마하게 낸다네요 ㅠ 입술이 그냥 엄청 건조... 입술 뜯는데 피나도 아휴 ㅠㅠ 괜히 신경쓰여서 더 하는 그런거 아십니까? 덕분에 매운거 먹을때 입술이 화끈화끈...!!!!! 2. 다리떨기이건 주로 공부할때 나타나는 습관인데요 ㅋㅋ (손에 들린 담배는 아니양..) 저는 살짝 쌀쌀한 공간에서 공부하면 저.......

월요일엔 Meal plan B!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금 브리또먹는중인 너가곰입니다. 한 이틀은 책포스팅을 쉬어야되나.. never께서 저를 거부하는듯ㅠ (오타아니야~) 암튼! 저의 일요일 마무리는?! 그리고 월요일의 시작은?! 신선한(?) 패스트푸드ㅋㅋㅋ 아 바쁜입장에선 좋은거지 그럼그럼 식사작전 플랜 비!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된!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단국대학교 앞 브리또! 개인적으로는 치킨감자가ㅋㅋ 겁나마시썽 (그래서 Best인가) 저희는 역시나 치킨감자 보통맛! 매운맛조절도 할수있습니당ㅋ (ㅌ...터질것같앙) 사실 개인적으로는 도스마스보다 더 맛나고 편리한것 같아요! 호일을 쓰는게 적당히 벗겨내고먹기 편한듯 도스마스는... 종이인데 잘 안찢기는ㅠㅠ.......

먹을 땐 무한리필! 정성본에서 칼국수 먹방!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하루 책포스팅 쉬며 나도 먹고산다는 걸 알리려는 대식가 너가곰입니다. 제가 전에 먹고온 곳인데 쟁여놨다가 지금에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ㅋㅋㅋ (전략적인데+_ +?) 우선 ㅋㅋ 정면으로 걸어가면 찾기도 힘든 곳에 이 맛집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진짜 쪼꼬만하게 있는 간판 보이시나요.. 저 1학년때 코인노래방 몰랐으면 저기 평생 몰랐을 듯 (원래 저기 코노있던 자리임) 아 가게 들어갔을 때 사진 못찍었어 ㅠ 아쉽게 나올 때의 사진으로 미리 스포를 하며 시작 ㅋㅋㅋ (아직 프로 블로거가 아니야..) 방학이라 사람이 없었네여 덕분에 눈치(?)안보며 미친듯이 시켜먹었다는 메뉴판입니다! 여기는 칼국수가 '무.한.리.필.' 이.......

박하익作 종료되었습니다 - 상상력이 미친소설 리뷰 [내부링크]

가해자에게 사랑을, 더욱 진보한 처벌을 종료되었습니다. 박하익 作 제목과 표지, 둘다 마음에 들어 검색을 차치하고 바로 집어든 소설 <종료되었습니다>를 읽어보았다. 와 이 소설은 진짜로 뒤통수 제대로 때리는 소설이 아닐 수가 없다. 결말을 보는 순간 제목에서 소름이 돋는 그런 책이다. 뒷 커버에 나오는 대충의 줄거리는 정말 대충일 뿐이다. SSS프로젝트가 만든 엄청난 반전, 포스팅하는 이 시각 다 읽은 리얼포스팅을 시작한다. 나는 당연 몰랐는데, 은근히 유명하신 박하익 작가님. (본명 박혜진) 각종 미스터리 소설을 출간하시면서 황금펜 상도 수상하신 스펙을 갖고 계신다. 나는 개인적으로 선암여고 탐정단을 읽어보고 싶.......

늙은 차와 히치하이커 - 윤고은 따뜻한 이야기 리뷰 [내부링크]

다른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다 늙은 차와 히치하이커 윤고은 作 책 표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너무나 따뜻한 내용일 것 같은 소설 <늙은 차와 히치하이커>를 읽어봤다. 이 따뜻함에는 반전이 없었다. 내용이 어렵기는 했지만 왠지모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소설이다. 그리고 여러 단편 속에서 등장하는 사물을 바라보는 작가님만의 특유한 관점이 있는 것 같다. 듣고보면 맞는 말이지만 그 전까지는 왜인지 모를 그런 A는 B이다 식의 말. 사진을 엄청 분위기 있게 찍으셨다. 누가 찍어줬을지 하 ㅋㅋ'무중력 증후군'이라는 소설이 눈에 띈다. 나 뿐만 아니라 모두들 그런생각을 했을 거라 생각한다. 역시 제목이 눈에 띄면 내용이 재.......

외로움 살해자 - 윤재성 감성파괴 리뷰 [내부링크]

외로움으로부터 당신을 구원하겠어요 외로움 살해자 윤재성 作 일러스트에는 온통 모래밖에 없는 넓은 사막과 별조차 없는 어두운 하늘이 보인다. 제목과 너무나도 어울리는 분위기. 홀로 새벽에 책을 읽는 쿠마는 이 감성을 살려보고자 <외로움 살해자>를 읽어봤다. 이 작가님이 처음으로 쓴 소설이라는데, 첫작은 신인을 뽑는 작품이라 그런지 엄격하게 평가하나보다. 이를 통과한 이 소설은 상당히 재미지다. 감정을 죽여준다는 소설의 내용.. 읽으면서 내 감성은 오히려 살아남을 느끼게 되는 소설. 오? 놀랍다. 작가님 엄청 잘생겼다 ㅋㅋㅋㅋㅋ 심지어 91년생이면 상당히 젊기도 하다. (참고로 나 남자다..) 이 책이 첫작이다보니 다.......

빠레, 살라맛 뽀 - 웃픈 실화 소설 리뷰 [내부링크]

이상한 악당들과 유쾌한 할아버지의 이야기 빠레, 살라맛 뽀 한지수 作 제목부터 '나 재미있어요!' 하며 도...

곰에서 곰으로, 포스팅과 답방계획?!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혹시나 스팸처리받을까봐 블로그도 이전꺼랑 똑같이해놓은 디자인계의 꽝손 너가곰입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