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드에 등록된 qhfxjwlal의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목록

#. 재택근무도 무난하게 했고, -하루는 마감을 빨리해서 어쩔수없이(?) 목표 시간은 못 채웠다- 백년만에 주말에 갖고 있는 일이 없어서 강제적으로 푹 쉬었다. #. 1일 1포스팅도 잘 했음 ㅎㅎ 2포스팅 한날도 있다.ㅋ #. 날이 더워져서 야외운동을 대체해 홈트 요가로 아침마다 스트레칭을 해줬다. 그 주간이기도 했지만, 컨디션이 내내 저조했다. 머리도 아프고 찌뿌둥하고 몸살기에... 그래서 잠깐씩 짬시간이 생길때마다 생산적인 일을 잘 못하고, 자꾸 늘어져서 쉰거같다. 이런 날도 있는거지 뭐-ㅎ 그러다 금요일날, 날이 선선하고 비소식도 없어서 급 라이딩 하고옴!!! :D 보통 운동을 해야하니까 하지 운동자체를 즐기기 쉽지 않은데, 라.......

데일리리포트 4주차 : 2021.6.28 - 7.4 [내부링크]

이번주부턴 블로그 포스팅 시간도 [자기계발, 취미] 카테고리에 포함 시켰다. ㅎ 1일 1포스팅 계속 하다가 어제 하루 놓쳤네...(So, 오늘 2포스팅 예정!) 요즘 날이 덥고 비도 자주 오고 하다보니, 외부에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ㅠ 간만에 홈트 요가로 대체. 거의 뭐 가벼운 스트레칭 수준이었는데도 올만에 했더니 온 삭신이 다 쑤심- 그래도 뭔가 막 땀을 내주는 운동을 못했더니 찌뿌둥한 느낌.. 독소 쌓이는 느낌... 그래서 목욜날 저녁먹고 볼일볼겸 7천보정도 걷고 왔더니 신기하게 다음날 컨디션이 훨씬 좋았다! 역시 살기위해서는 일부로라도 움직여줘야하는구낭...ㅎ 아, 날씨형........ 라이딩 가고싶다 ㅠㅠ 지인들과 마실도 다녀.......

데일리리포트 3주차 : 2021.6.21 - 6.27 [내부링크]

이번주의 중요 일정은 가족여행과 블로그포스팅 시작이었다. 목요일날 블로그 첫 포스팅을 시작으로 매일 매일 뭐라도 해보고 있는중 ㅎㅎ 놀러갔다온 직후였어서 포스팅할것들이 그래도 있어줘서 수월했던 것 같다.ㅋ 매일 매일 끊기지않고 1일 1포스팅 해주려면 매의 눈으로 리뷰 할것들을 물색해봐야겠음!! 꾸준함의 힘!!! 아자뵹~! 이번주는 재택근무 20시간 40분 완료~ 여행 다녀온것치곤 목표량 이상으로 달성해준듯! 라이딩도 14km 하고 옴 :) 출발할땐 아침이라 그런지 딱 좋았는데(바람을 가를때의 그 쾌감~~~~~! bbb) 돌아올땐 좀...오르막길도 있고 점점 더워져서 불타는 고구마됨...헥헥ㅋㅋ 금요일엔 친한 지인에게 위로가 필요한 날.......

감사일기#19 [내부링크]

엄마, 동생네와 함께 교회를 나가게 된지 이주째. 첫째주에는 사실 기존에 다니고 있던 동네교회 정리(?)가 확실히 되지않아 그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고 예린이와 채원이가 같이 예배드릴줄 알았는데 막상 와보니 나뉘어있어 약간 당황ㅋ 또 엄마에 대해 오랫동안 마음이 닫혀있던터라 불편한 마음도 공존했던게 사실. 그런 마음들 때문인지 설교도 귀에 잘 안들어 왔었다. 그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나에게 가족이란 결핍의 대상이었어서 함께한다는 그자체로 그래도 좋긴했다. 그리고 두번째주일, 마음이 한결 편안하고 설교도 조금씩 귀에 들어오고 우리들 만날생각에 주일이 기다려진다는 엄마의 말도 고맙고 아이들도 즐거워하니.......

모든게 감사한 요즘 [내부링크]

요즘 참 좋다. 날씨도 마음도 쾌청 그 자체 5월초부터 그날의 기분을 매일 체크하고 있는데 시작할때 이틀빼곤 기분이 안좋았던적이 없다. :) 참고로, 파-최고, 초-좋음, 노-보통, 주-나쁨, 빨-매우나쁨, 검-최악 이렇다 ㅋ 최근 3일연속 최고찍음 ㅎㅎ 그냥 다 좋고 다 감사하다. 노랑은 우울감은 전혀 아니고 너무 바빠서 피곤했거나 약간의 스트레스가 있을때? 또는 그냥 막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 별생각없을때 ㅋㅋ 그냥 보통으로 체크했다. 지금 생리 일주일전인데도 호르몬따위 개의치않는중ㅋㅋ 몇일전부터 "내 삶을 바꾸는 52주의 기록"이라는 책을 보고 실행하고 있는데, 여느 자기계발서랑 좀 다른것이 매주 한 주제씩 직.......

잘 맞는 퍼즐처럼, [내부링크]

버릴거 죄다 버리고 집 구조를 싹 바꿨다. 작업공간을 좀 더 쾌적하게 쓰고싶어 컴퓨터를 거실로 이동하고 매일 아침저녁 일기도 쓰고 책도 읽고싶어 침실에 테이블과 스탠드도 놓았다. 채원이 방, 작은 방도 싹 정리했다. (그 과정에서 남편과 트러블이 좀 있었지만ㅡㅡ^) 개운하다! 집정리하다보니 안쓰고 처박아뒀던 빔이 있길래 (예전 직장서 명절선물로 준건데 한번도 안써보고 방치했던..) 한번 틀어봤는데 채원이가 너무 좋아한다 ㅋㅋ 저 발...!! 귀여웡 파일다운받는게 귀찮긴한데 종종 틀어줘야겠다.ㅎ 그나저나 '내 삶을 바꾸는 52주의 기록'의 지난주 수업 진도가 너무 나가질 않았다. 저렇게 실천하려고 했는데 핑계일.......

알라딘~ 채고시다 완전 힐링 [내부링크]

아 어떡해ㅠㅠ 이렇게 뻐렁치는 감정 얼마만인지.... 오늘 4d로 알라딘 2차찍고 겁나 흥분상태임 짐 알라딘 ost 무한반복재생중~ 많은 이들이 그랬겠지만 어릴적에 난 디즈니 만화를 참 많이 좋아했다. 국민학생때 처음 에리얼이 나오는 디즈니 인어공주를 보고 문화충격을 받아서 어안이 벙벙했을정도 ㅎㅎ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닌데 입모양이 발음과 동일하게 딱딱 맞는 그 고퀄에 꽤나 놀랐었다 ㅎㅎㅎ 그리고 ost가 너무너무 좋아서 카세트테이프가 늘어질때까지 콩글리쉬발음으로 노트에 받아적고 노래를 따라 부르곤 했었다. 그 이후로 디즈니 만화 광팬이 되어 알라딘, 미녀와 야수도 전부 영화관에서 봤었고 그 이후로도 디즈니 만화 시.......

<잠자기전 읽기만해도 나쁜기분이 사라지는 마음의법칙26> [내부링크]

울적할땐 반성과 개선은 넣어~둬 넣어~둬! 먼저 원기를 100% 충전시키기. 받아들이는 방식만 바꿔도 고민은 사라진다. 상황에 맞는 의미를 부여하면 된다. 복세편살하쟈~ 행복이 느껴지지않는 불필요한 물건 과감히 치우기. 작은 행복이 느껴질 수 있는 물건들로 방을 채워 작은 천국에서 일상을 보내라! 지나친 반성은 반성할 일을 되풀이하게 한다. 반짝반짝 빛나던 내 모습, 즐겁고 행복한 내모습을 자주 떠올리자! 아이덴티티는 인간의 행동을 지배한다. 내 상황에 맞는 그럴듯한 아이덴티티를 부여해보자. 포기하지않고 계속 해야할 특별한 단 한가지 이유 찾기. 조금 지루하고 재미 없는 하루하루를 보낼때가 있는데 명심해야겠다. 80세의.......

우리쌀 햅쌀 떡국 요거 갠춘~ [내부링크]

그날 되기 디데이 일주일전쯤부터 호르몬이 날 농락하기 시작한다.. 평소엔 식탐보다 게으름이 이기는 편인데 요때만큼은 돼지런떠는 나... 온갖 소셜에서 식품 카테고리만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돌아댕기다 쿠팡에서 지름 6개 들어있고 만원정도에 구매~ 요렇게 동봉되있고 컵라면 끓이듯이 다 뜯어서 끓는물 부어줌 끝이다. 너무 반이상 먹다가 찍었네...ㅋㅋㅋㅋ 떡도 말랑쫀득하니 괜찮고 궁물도 사리곰탕 고런식 비슷하니 맛난다. 떡이라 완존 든든~ 아침식사로 후다닥 먹기 넘 좋다. 남은 궁물에 밥도 말아먹음bbb 게으른 주부라서.. 간편하게 끼니 떼울 수 있는 요런 아이템 몹시 스릉흔드..

도밍고 꿀홍차로 만든 밀크티 존맛탱! [내부링크]

원래 믹스커피도 참 좋아했었는데 왜인지 언제부턴가 맛이 없다.. 홀짝홀짝 티타임을 즐기는 편이라 맛난 차가 필요해서 방황하다 찾아낸 도밍고 꿀차! 후기가 너무 좋길래 혹해서 세가지 맛 다 사버림. 도밍고 꿀홍차 & 꿀민트차 & 꿀국화차 20티백에 7천원대로 저렴하진 않다. 11번가에서 꿀홍차 1+1을 하길래 꿀민트차 20티백 꿀홍차 10+10티백 꿀국화차 10티백 요렇게 주문~ 평소 마이 풰이보릿 민트차 먼저 먹어봄. ..... 흠...... 근데 이게 뭔 맛이지..ㅠ 꿀맛이 생각보다 진한데 민트랑 뭔가 언발란스 느낌.... 딸도 한입 먹어보더니 다시 먹고 싶은 맛은 아니야~ 이럼..ㅋㅋ 민트차를 젤 기대했는데 기대이하라 사진도 안찍었나.......

감사일기#12 [내부링크]

1. 어쩌다보니 재택근무가 이중계약되어 두곳에서 일하고 있는데 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타이밍이 절묘하게도 바톤터치하듯이 번갈아감서 일이 나왔다. 그래서 일이 겹쳐 무리할 일도 없고 적당히 길지않게 쉬면서 두곳 일을 다 소화해내니 넘 좋넹. 뭐니뭐니해도 집에서 이정도 일을 하고 돈벌수 있다는게 넘 감사하다. 감사합니다! 2. 아이가 친구네서 놀다오기로 했는데 조금 지나서 엉엉 울면서 전화가 왔다. 놀다가 별것도 아닌걸로 좀 다툰듯..ㅋㅋ "나도 모르게 화가나서 나 집에갈거야 이러고 가방을 메버렸어. 엄마 어떡하지?ㅠㅠ" 이러는데 졸귀탱...ㅋㅋ 뚝하고 친구들한테 삐져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화해 잘 하라고 얘기해주고 얼.......

감사일기#14 [내부링크]

1. 딸램 학교에서 단 한명의 친구를 위한 크리스마스카드를 만드는 시간이 있었다는데 두루두루는 잘 놀아도 반에서 딱히 단짝 개념이 없는 아이라 혹여나 하나도 못받을까봐 사실 조금 걱정이 됐다. 혹시라도 아이가 실망할까봐 "친구한테 카드못받아도 괜찮아. 엄마가 채원이한테 썼으니까~!" (최대한 암시롱않은척 쿨내나게) 요런 대사까지 준비하고ㅋㅋㅋ 클스마스카드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데 채원이한테 온 전화, "까르르르륵 엄마~~~예주가 나한테 장난쳐~112에 신고해죵~~~ 까르르르르" ㅋㅋ뭐가 그리 신난지 잔뜩 업된 목소리로 ㅎㅎ 구여운것~ 그러곤 그 업된 목소리처럼 밝은 표정으로 집에 온 딸, 평소에 채.......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점 식당 주관적인 후기... [내부링크]

집에선 원래 송림점이 더 가까우나 여기 식당이 몹시 비좁아서 훨씬 넓다는 김포점으로 한번 가봤다. 확실히 전체적으로 훨씬 크고 넓다. 단지, 좀 늦게 갔더니(저녁 6~7시쯤) 시식도 거의 끝나고 물건도 동나서 텅텅..... 담엔 좀 서둘러서 나와야겠구나......깨달음+1 밥이나 먹고가자싶어 메뉴를 고르는데 그날은 피자나 빵종류가 안땡.... 그래서 결국 고른게 쉬림프스파게티랑 스테이크볶음밥 머시기였다. 근데 트레이더스 식당을 처음 이용해본 나로서는 뭐가 뭔지..... 줄은 왜 세줄인것이며.. 여긴 어디고 난 누군가...... 그때 사람들 손에 종이쪼가리를 다 들고있는걸 발견. 기계로 주문하는곳에 사람이 없길래 후딱 주문넣고 결제하고.......

작전동 '오늘은쌀국수' 새로운메뉴에 도전해보다. [내부링크]

동네고 기본쌀국수가 가성비 훌륭해서 자주 가던곳이다. 예전엔 3천원전후로 더 더 저렴했는데 지금은 4500원으로 올랐다. 그래도 저렴함ㅋ 맛있음ㅋ 이날은 항상 먹던 쌀국수말고 뭔가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보고 싶었다. 딸이 좋아하는 새우튀김이 이날은 재료소진인지 메뉴자체가 없어진건지 메뉴에 안보여서 못 시키고ㅜ 가기전날 블로그 후기들 뒤져보고 갠춘하다고 하는거 두가지 초이스~! 소고기팟타이, 직화삼겹꼬치 가격은 7천원, 2500원. 소고기 팟타이.. 나쁘지않은데 계속 먹다보니 좀 느끼해서 무 엄청 먹었다.ㅋ 궁물도 같이 나와서 굿. 고기도 꽤 많이 들어있다. 양 넉넉. 직화삼겹꼬치는 넘 맛있긴했는데 좀 짰다. 소고기팟타이도.......

감사일기#16 [내부링크]

아따 오랜만 ㅋㅋ 채원이 방학이 시작되면서 넘나 바쁘고 꽉찬 일정들을 보내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좋았다. #. 동네에서 요즘 핫한ㅋ 요가원에서 요가를 시작했다. 앞으로 내 몸과 정신을 더 건강하게 해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한동안 쇼핑에 흥미를 잃었었는데 요즘 요가복 지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요가끊고 첫날, 인바디 체크란것도 처음 해봤는데 전신에 근육량 다 멸망...ㅋㅋㅋ 이런 즈질상태에 요가, 필라테스운동이 딱 적합하단다. 3개월끊었고 이제 5주좀 넘게 지났는데, 큰 이변이 있지 않는이상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 3월부턴 플라잉요가도 기초수업이 시작된다고 하니 다시 도전해보려고 한다. 빠샤~~~~~~~~ 아직 혼자.......

감사일기#17 [내부링크]

#. 엄마 환갑기념으로 포천 여행을 댕겨왔다. 지금까지의 엄마 인생을 볼때 참 순탄치 않았고 힘들었던 것을 알지만 이기적인 자식입장에서 때때로 엄마가 부담주면 그게 또 싫었던게 사실인데, 다행히 요근래 간만에 엄마가 좀 편안해 보이시고 나도 그래서 마음이 놓인다. 웃기지만 돈이 가족관계를 나아지게도 악화시키기도 하는 것 같다. 이 평화가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여튼 감사하다. 포천에서 집으로 돌아올때 갑작스런 폭설로 가까스로 겨우 집에 왔는데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돌아와서 것 또한 매우 감사했다.ㅎㅎㅎㅎ ㅠㅠ 결론적으로 이번 가족여행은 성공적! 키즈풀빌라는 단연 최고bbb 또 가고싶다 ㅎㅎ #. 영실이를 거진.......

감사일기#18 [내부링크]

#. 채원이의 열번째 생일. 백일상 이후로 처음으로 생파를 해줬다. 채원이뿐아니라 친구들도 생파를 손꼽아 기다려주고 함께 즐거워해줘서 넘 이쁘고 고마웠다. 짐까지 본 파티중에 최고의 파티라며..ㅎㅎ 말도 어쩜 그리 이쁘게 하는지.. 내가 힘들고 외로웠던 시간에 딸도 그래보였다면 몇배로 그시간이 고통스러웠을지도 모르는데 요 귀여운 삼총사가 항상 이쁘게 잘 놀아주어서 안심이 되고 많은 위로가 되주었다. 이루말할 수 없이 감사하다. #. 곧 내생일이라며 밥사준 수갱이, 유리야 쌩유. 영실이가 사준 카레밥부터해서 전부 다 너~~무 맛있게 먹음 ㅎㅎㅎ 집에선 입맛이 드릅게 없는데 밖에 나오면 입맛이 너무 좋아져서 엄청 퍼묵퍼묵.......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않아> [내부링크]

하.. 이렇게 진도 안나간 책은 또 간만ㅋㅋ 사실 너무 집중이 안되서 패스하거나 대충 훑어버린 부분이 더 많다;; 그래도 일부분은 건짐ㅋ 하도 오랜시간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과 가깝게 지내서일까, 나도 약간은 애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생각해보면 그 xx를 제외하면 대인관계에 큰 문제가 없었고 이 책을 읽어보니 난 안정애착렌즈에 해당되네. 여기부턴 about; 불안애착렌즈 개소름...xx와 너무 똑같쟈나... 더이상 과거일 곱씹고 싶지 않은데 심리학 책같은걸 보다보면 자꾸 보인다ㅠ 칭찬을 듣지 못한것에 거부과잉양상보이는것부터해서...헙... 내가 칭찬 잘 못하는것이 내가 자기를 싫어하는거라고 몇년을 혼자오해해서.......

감사일기#9 [내부링크]

1. 생각해보면 난 마음이 힘들고 우울할때도 잠을 못잔적은 거의 없는것 같다. 잠마저 못잤으면 아마 미쳐버렸을지도... 이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타고난 수면능력이 있어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2. 또 한번 마음이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왔다. 쓰레기같은 관계에 감정낭비는 이제 그만~ 시도때도없이 아주아주 사소한 일상들 매순간순간 마음이 욱신거리고 짜증나고 했던 감정들이 아주 많이 나아졌다. 힘들때 항상 위로해주는 동생, 친구들 고마워! 씩씩하게 상처를 잘 회복하고 있는 내자신에게도 고마워. 잘하고 있어 장하다! 3. 마이씨스터.. 보컬렛슨해주러 그먼길 달려와준것도 고마운데 책까지 바리바리 싸가지고 왔네. "지.......

<알고 있지만-그리고 나의 진짜 하늘> [내부링크]

상상하니 입에 침이 고이는건 왜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깨물고 나면 빛이 쏟아질것 같다는 말이 너무 이뻐 별 깨물어보고 싶다! 희망적인 페이지를 다수 찍은거보니 내 마음도 드디어 희망이 비집고 들어오는 모양이다.ㅋ 사람 마음이란게 참으로 간사하고 연약해서.. 언제 또 먹구름이 낄지 모를 일이지만, 그땐 또 깨끗하게 세탁해서 탁탁 털고 햇빛에 바짝 말리면 되겠지 :)

감사일기#10 [내부링크]

벼르고 벼르던 보헤미안랩소디 혼영계획을 드뎌 실천쓰. 다시또 바닥으로 가라앉았던 지난 주말에 동생이 당장 롸잇나우 영화라도 봄서 기분전환하라고 준 영화기프티콘으로~ 무브무브!! 평일 조조가 이리 사람들 많은거 첨봐따 ㅋ 요즘 흥하고 있는 영화긴 한가봄 ㅎㅎ 스토리 이런거 다 필요없고 마지막 라이브에이드 공연장면이 다했다. 소름돋고 찡하고 내적댄스 꿈틀대고 난리난리(왠지 이 이모티콘 프레디 머큐리스러움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프레디와 메리의 관계를 보면서 저게 대체 어떤관계일까... 갸우뚱을 수십번한듯. 쿨내나다못해 춥다추워 ㅋㅋㅋㅋㅋ 진정한 소울메이트였을까나..? 기분좋게 영화보고, 타이밍 기가막히게 전화준.......

<당신과 나 사이> [내부링크]

어제 여러가지로 갑자게 짜증이 솟구쳐서 마음을 좀 진정시키려고 읽기시작. 눈에 레이저를 켜고 읽어서인가 ㅋㅋㅋ 단번에 술술 읽혔다. 아이가 어떠한 일을 시도할때, 조금만 어렵거나 안풀리면 유난히 짜증을 많이 내는거 같아 그게 요근래 좀 고민이었다. 피아노원장님도 인성까지 운운하며 한마디하신적도 있고... 그러한 상황에 모든 아이가 짜증내진않는다고.. 풀어가는 과정을 즐기는 아이들도 있다고 말이다. 그렇게 얘기하실때 그래도 아이가 뒷끝은없어 오래 고민하진않는다고 했더니 또 그럼 괜찮다고 말을 바꾸셨었는데.. 알게모르게 원장님 말씀이 맘에 걸렸던것 같다. 언젠가부턴 아이가 조금만 그럴라쳐도 내가 더 민감하게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