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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tooz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48건입니다.

<반월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다녀왔어요. 이번 주의 왓츠 인 마이 장바구니! [내부링크]

제가 이전에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그때 근처에 살고 계심에...

연이은 눈세례에 저세상 간 바질 화분을 애도하며, <바질 오일> 만들기 [내부링크]

저는 바질을 늦여름에 심어 꽃이 9월 말에 피기 시작했어요. 지난달에 이미 잎을 대부분 수확해 왔지만, 그...

땅콩호박과 땅콩단호박이 다른 거였어요...? 땅콩호박즈 1편 <크리스피 세이지와 땅콩호박 구이> [내부링크]

세에에에상에! 예전에 제가 땅콩호박으로 만든 레시피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들...

화분을 점령한 초코민트 삭발식, 그리고 비건용 <민트 모히또 아이스드 커피> [내부링크]

저는 재작년부터 커피를 줄여 보려고, 민트티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차...

이틀이나 잊고 있던, 말라비틀어진 빵으로 만든 브런치 <다코스> [내부링크]

오늘 아침, 빵이 먹고 싶어서 오븐을 열었는데, 빵이 들어 있더라구요? c 생각해 보니, 그저께 냉동실에...

가을이 가기 전, <화랑유원지>에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오늘 아침, 흩날리는 눈발을 보며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이제 겨우 11월 초인데 눈이라니...! ...

이케아 미트볼과 플랜트볼을 먹어봤어요 [내부링크]

전에 이케아에 갔을 때, 플랜트볼을 구매해왔다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미트볼과 플랜트볼, ...

팬심 가득 담아 만든 <땅콩호박치즈구이> [내부링크]

저는 대학 2학년 때 자취를 시작하면서 요리를 처음 시작했어요. 초반엔 한식과 일식 위주로 책을 구매했는...

뻔할 것 같았지만 진실되어 좋았던, 네비스 <컨셉진 편집장의 팬을 부르는 글쓰기> 강의 후기 [내부링크]

제 키보드 고민글을 읽으신 분들은 이미 아시듯, 저는 퇴직 전 2년 반 남짓 인사부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

추워진 날씨에 여름을 그리워하며 만든, 여름의 맛 <연어 주키니 샐러드> [내부링크]

요즘 날씨 너무 춥지 않나요? 저희 집은 지난주에 난로를 꺼냈답니다. 벌써부터 보일러를 돌리기엔 부담되...

그랑꼬또 로제 내추럴 와인과 여러 종류의 혼합 무화과 구매 후기 [내부링크]

지난 주말에 드디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구매한 국산 내추럴 와인을 먹어보았습니다. 마침 수요일에 주...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세 가지 샐러드 [내부링크]

거의 보름도 훨씬 전에 사 왔던 샐러드 채소들을 냉장고 구석에서 뒤늦게 발견했어요. 뭔지 모를 녀석이 걸...

내 몸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불닭소스로 만든 <불닭마파두부면> [내부링크]

유튜브를 보다가 국가비님 영상 추천이 떴어요. 아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국가비님은 '마스터 셰프 코...

초보 블로거의 고민 상담! 피드백 대환영이에요! [내부링크]

오늘 오전 블로그 통계를 보다가 확인했는데, 제 블로그에 방문한 분들께서, 글을 읽는 데 할애하는 시간이...

밤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 총정리! [내부링크]

지난달 마트에서 밤을 본 이후, 밤 스프레드를 만들려고 마음을 먹었어요. 예전에 간식거리로 파는 군밤을 ...

가을의 맛을 저장하자! <크렘 드 마롱> [내부링크]

어제 말씀드린대로 오늘 '크렘 드 마롱'을 가지고 왔습니다. 보통 유통 상의 편의상 '...

눈에 보여야 하고, 눈에 안 보여야 안 하는 감각주의자(S)의 데스크테리어 [내부링크]

제가 하루 중 꽤 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책상은, 제가 한 달 넘게 서칭에서 어렵게 찾은 저에게 꼭 맞는 책상이에요. 보는 것만으로 책상의 폭이 감이 잡히실지는 모르겠지만, 폭이 76cm랍니다. 저는 일을 하든, 글을 쓰든, 공부를 하든, 영상을 보든, 제가 집중해야 할 것들이 제 시선에 위아래로 나란히 놓이는 걸 선호해요. 고개를 좌우로 흔들지 않고, 시선을 위아래로 움직여 제가 보고자 하는 것들이 한 번에 들어오게 해야 했는데, 그러려면 책상의 폭이 꽤 깊어야 했죠. 하지만 책상을 직접 구매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규격이 60cm예요. 폭이 60cm면 보이는 사진에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두고 활용하는 공간만큼이 빠져.......

안산 본오동 연탄구이전문점 <상록회관>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저희가 집을 구할 때 부동산을 여러 곳을 컨택했었는데, 그중 하나가 본원초등학교 근처에 있었어요. 그래서 부동산에 가려면, 이 상록회관이 있는 도로변을 지나야 했어요. 부동산에 갈 때마다, 그리고 돌아올 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았어서 저 집이 동네 맛집인가봐, 날씨가 선선해지면 우리 언젠가 한번 꼭 가자 약속했었습니다. 근데 올해 여름이 유독 더웠잖아요. ㅎㅎ 더운 날에 연탄불 앞에서 고기를 먹고 싶진 않더라구요.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상록회관을 다녀왔습니다. 고기 크기가 낯설죠? 저희가 자른 게 아니라, 저 크기 저대로 잘려 나왔고 총 300g이에요. 이 집에서는 고기를 1인분 단위로 판매하지 않고, 100g 단.......

게으르고 나태한 도시농부 일지, 그리고 바질꽃튀김 [내부링크]

지난 금요일에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날씨 어플에서 주말 최고 온도가 12도, 최저 온도가 3도라는 걸 알았습니다. 대부분의 여름 채소들의 평균 생육 온도가 10도라고 알고 있어서 부랴부랴 화분을 정리했어요. 늦여름에 저희가 즐겨먹는 채소와 허브류 씨앗을 뿌렸는데, 모두 발아시키지는 못했습니다. 2주 넘게 이어진 늦여름의 장마 문제도 있었겠지만, 아마 가장 큰 걸림돌은 제 얕은 지식 때문이었을 거예요. 처음엔 책도 사고 유튜브도 보며 도시농부가 되기 위한 공부에 열정적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문제는 끈기.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돌보고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피곤한 순간들이 오더라구요. 가장 큰 계기는 귀엽다 예쁘.......

감칠맛 폭발하는 심플한 소스! 경상도식 쩟국을 응용한 <앤초비 칠리소스>와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바냐 카우다> [내부링크]

남쪽 바다를 끼고 생활하는 지역의 사람들은 생멸치를 잘 요리해 먹는 편이다. 제주에 가면 멜국과 멜지짐이 향토음식으로 유명하고, 남해에 가면 생멸치조림을 메인으로 내는 쌈밥집이 늘어서 있고, 삼천포에는 아버지께서 봄이면 찾는 생멸치찌개집이 있다. 당연한 결과로, 젓갈의 선호도 또한 역시 멸치젓갈이 높은 편이다. 서울에서 새우젓을 선호하고, 충청권역에서 굴젓을 선호하는 것처럼, 젓갈에도 지역 저마다의 특색이 있다. 경상도 가정에서는 이 멸치젓을 활용해, 주로 '쩟국'이라 발음하는 비빔장을 만들어 먹는다. (쩟국인지 쩍국인지 명확지 않다.) 대체로 진젓만을 사용하고, 익힌 호박잎 같은 숙쌈이나 다시마 쌈에 곁.......

존쿡 델리미트의 간편식 <슬라이더 오리지날> 먹어봤어요. 그리고 생양송이 샐러드를 곁들인... [내부링크]

제가 존쿡 델리미트 브랜드를 처음 접한 건 마켓컬리였어요. 비프 파스트라미와 이탈리안 소시지를 처음 사 먹었었는데, 둘 다 너무 성공적이었죠. 그 후로 엔듀이 소시지와 브랏 부어스트 등등 각가지 종류들을 하나하나 먹어보기 시작했고, 지금도 신제품이 나오면 주저 없이 구매하고 있는 편입니다. 물론 모두 제 입맛에 맞았다고 할 수 없었지만, 신제품이 나오면 호기심을 못 이기고 사 먹게 되더라구요. 이런 걸 고객 충성도라고 하나요? ㅎㅎ 존쿡 델리미트에서 간편식 라인을 런칭한지는 좀 됐어요. 제 기억엔 '존쿡 쉐프의 키친'이었는데, 이름을 바꿨는지 '미트풀 라이프'라고도 하더라구요. 어쨌든 근 1~2년 사.......

슬기로운 마켓컬리 활용 생활! 누릴 수 있는 할인 및 적립금 혜택들을 모두 정리, 그리고 홈파티용 제품 추천 (21년 10월 ver.) [내부링크]

많은 새벽배송업체가 있지만, 그중 마켓컬리를 이용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혜택들을 정리해봤어요. 저는 마켓컬리가 덤앤더머스였을 때부터 이용했었어서 이곳이 가장 오래 이용한 새벽배송업체예요. 지금이야 현대백화점 투홈이 있다지만, 그전엔 마켓컬리만큼 수입식료품을 엄선해두거나, 새롭게 유행하는 먹거리를 빠르게 소개해주는 채널이 없없거든요. 중간에 사라진 배민프레쉬는 거의 밀키트 또는 완성된 국반찬 등을 정기배송해주는 인상이 강했었으니 열외로 해요. ㅎㅎ 마켓컬리는 할인 테마들도 거의 매주 달라질 만큼 다양하고, 신제품들도 별도 카테고리로 소개되어서, 종종 구경하다 보면 어느샌가 장바구니가 30개는 훌쩍.......

쿠팡 아이폰 13 사전예약 구매창 풀리는 시간 기록 (aka 실패의 기록...이었는데 성공했어요! ) [내부링크]

뉴비2는 건초염을 앓았던 적이 있었는데, 근래에 다시 재발했어요. 그래서 가벼운 폰으로 바꿔야겠다 마음 먹었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플립3는 지금 쓰는 아이폰과 무게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서, 아이폰 13 미니를 사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1차 사전예약 당일부터 주구장창 시도 중인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걸 보면 이미 아시겠지만 ^^ 계속 실패해왔답니다. ㅎㅎ 사려고 하는 건 아이폰 미니 13 256gb 핑크 컬러입니다. 인기 많아서 사기 힘든 건 알지만... 그래도 사야한다면! 꼭 핑크를 사고 싶었어요. 많은 유투버들과 블로거들이 12시에 구매창이 열린다고 말씀하셔서, 쿠팡에서 사용하는 서버 시간을 확인해주는 사이트까지 옆.......

충주시X입짧은햇님X이마트 재발견 프로젝트 <복숭아챔> 먹어봤어요 [내부링크]

햇싸리인 뉴비2는 바쁩니다. 먹을 게 많아서! 먹느라 바빠요! c 입짧은 햇님이 이번에도 충주시와 함께 챔을 출시하셨거든요! 작년 겨울, 입짧은 햇님이 ‘사과챔’을 판매한 적이 있었어요. 여기서 ‘챔’은 오타가 아니랍니다! ㅎㅎ 잼과 청 둘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투인원(2 in 1) 상품으로 개발된 제품이라 ‘챔’이라 이름 지었다고 해요. 오랜 장마와 태풍으로 평년 대비 못난이 사과의 생산량이 많아져서, 어려움을 겪는 과수 농가들을 돕기 위해 충주시와 복음자리, 이마트와 협업하여 사과챔을 출시했었답니다. 상품 개발부터 홍보까지 모두 무상으로 참여하셨고, 또 판매 금액도 전부 기부하신다고 해서, 많은 햇싸리들이 동참했.......

무설탕 대체감미료로 만든 <쁘띠몽쉘 제로%> 먹어봤어요 [내부링크]

뉴비2는 스물아홉이 되던 해, 건강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둔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간헐적 단식, 유기농, 슈가프리, 글루텐프리 식단, 적색 육과 가공육을 먹지 않는 콜레스테롤 식단 등등 많은 건강 관련 콘텐츠들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었구요. 요즘에야 서른도 어리다 괜찮다고 말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잖아요. 20대는 어른이 되어가는 예행연습의 시기라 보고, 사회에서 많은 것들을 양해 받는 것이 가능했지만, 30대부터는 정말 내 인생과 결과에 온전히 책임이 생기는 시기라고들 생각했으니까요. 양보 받고 배려 받던 것들이 당연해지지 않는 시기를 앞두고서, 제일 먼저 챙겨야겠다 마음먹은 게 건.......

이케아 미트볼과 탐육 미트볼 중 뭐가 더 맛있을까? 맛있기로 유명한 냉동 미트볼 비교, 그리고 식어도 맛있는 홈파티 샌드위치 추천 [내부링크]

이사를 하면서 집들이를 몇 번 하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사용하던 최애 식재료 중 하나가 미트볼이다. 맛만큼이나 보이는 게 중요한 자리이기도 해서, 동글동글 귀여운 모습이 잘 보이도록 플레이팅하려 노력한다. 홈파티나 집들이처럼 손님 초대용 음식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면, 최우선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미리' 만들어놓을 수 있는 음식이다. 특히 본인이 손이 느린 편이거나, 아직 요리가 익숙지 않은 초심자라면 꼭 미리 음식을 만들어 두어야 한다. 손님이 올 시간이 가까이 되면 허둥지둥하느라, 여러번 했던 레시피여도 꼭 실수를 하게 되니까. 이때 미트볼은 충분히 제 역할을 하는 식재료가 된다. 다진 고기.......

입짧은햇님 픽! 여수맛집 <등가게장>의 '암꽃게 간장게장'을 먹어봤어요 [내부링크]

뉴비2는 입짧은 햇님을 좋아합니다. c 많은 먹방 유튜버들이 있지만, 매번 1시간이 꼬박 넘는 라이브 방송을 보는 건 입짧은 햇님의 방송이 유일해요. 좋아하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선한 영향력으로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하겠다는 건강한 마인드를 닮고 싶어서입니다. 그런 햇님의 신념이 행동력으로 이어진 일들 중 하나가 바로 위메프의 <어디까지 팔아봤니>입니다. 올해로 시즌3까지 진행하게 된 <어디까지 팔아봤니>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위메프의 합작 기획입니다.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방의 여러 협동조합의 상품을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소개하면, 유튜버가 홍보하고, 위메프가 판로를 열어주는 공생.......

안산으로 이사 왔는데, 아는 게 1도 없어! [내부링크]

우리 둘 모두 타지인이다. 뉴비1은 울산에서 안산으로 이직하며 오게 되었고, 뉴비2는 서울에서 퇴사하여 뉴비1을 따라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다시 말해, 우리 둘 모두 안산에 연고가 없다. 연고뿐이랴, 지인의 지인조차도 없다. 와 본 적도 없었다. 정말 말 그대로 아는 것이 없었다...! 무지의 장막 속, 그야말로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편견 없는 안산 적응기! 우리 잘 살 수 있을까...?

즐겨먹는 안원당 <소고기 쟁반수육> [내부링크]

마켓컬리에서 세일하면 꼭 사는 제품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안원당 소고기 쟁반 수육이에요. 작년 봄에 ...

루꼴라 페스토 만들려고 온갖 레시피 다 해 본 후기: 비건용 레시피 두 가지, 그리고 내 입맛엔 내 레시피가 짱짱맨! [내부링크]

루꼴라가 집에 넘쳐나서... 2주 전에 화단의 애들을 몽땅 삭발을 시켰는데도, 그 추운 날씨를 견뎌내고 또 ...

이케아에서 분실한 물건... 찾았는데... 못 찾았어요... [내부링크]

지난주에 이케아에서 구매했던 크리스마스트리를 그대로 두고 왔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당일...

토마토 세 종류와 <썬드라이드 토마토> [내부링크]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게 하는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토마토예요. 언젠가부터 토마...

찹쌀풀 없이, 설탕 없이, 믹서기 없이! 오래도록 아삭하고 간단한 <파김치> 만들기 [내부링크]

저는 스물 한 살부터 자취를 했는데, 어머니께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김치를 보내주겠다 연락을 하시면 걱...

비건이 우리 집에 온대!(3)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든 세 가지 버전의 <팔라펠> [내부링크]

이름이 낯설죠? 팔라펠(falafel)은 인도, 이집트, 모로코, 그리스, 터키 등등 너도나도 자기네의 전통 음식...

셀프 도배 도전기 (feat. 멀리서 보아야 예쁘다) [내부링크]

저희가 지금 지내는 집을 구할 때, 시간 여유가 넉넉지 못해서 꽤 급하게 구하게 됐어요. 사실 원하는 집이...

까탈스럽게 고민 중인 블루투스 키보드 탐험기 (올해 안에 살 수 있을까요...?) [내부링크]

저는 지난달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전보다 월등히 많아졌어요. 그래서 작년...

와인 안주로 고추를요...? 고추 속을 채워 만든 <할라피뇨 파퍼스> [내부링크]

할라피뇨 파퍼스(jalapeños poppers) 또는 스터프드 할라피뇨(stuffed jalapeños)라 불리는 이 요리는 우리...

<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 다녀왔어요. 이번 주의 왓츠 인 마이 장바구니! [내부링크]

일전에 제가 안산으로 이사 오면서, 안산 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자료란 자료는 모두 저장...

동글동글 미니미니 귀여운 와인 테이블을 위한 <프로슈토 에 멜로네> [내부링크]

뉴비 1이 회사에서 멜론을 선물로 받아왔어요. 올여름에 긴 장마로 수박이 너무 비쌌어서, 아쉬운 대로 메...

비건이 우리 집에 온대!(1) <가지 쥬키니 롤라티니>의 두 가지 레시피 [내부링크]

롤라티니(rollatini)는 여러 종류의 치즈를 섞은 속 재료를 얇게 저민 채소나 고기 등에 돌돌 말아, 토마토소스와 함께 오븐에 익혀 낸 음식이다. 실제 이름은 인볼티니(involtini)라고 한다. 따지고 보면 둥글게 말았다는 것뿐이지, 재료나 맛과 같은 큰 맥락을 보면 라따뚜이(ratatouille)나 가지 라쟈냐(Melanzane alla Parmigiana)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손님 입장에서 덜어먹기 편하고, 내 입장에서는 플레이팅이 예쁘니 다른 것들보다 손님상에 내어놓기 좋다. 빵도 면도 레시피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키토식 하는 손님에게 대접하기에도 적합한 메뉴다. 주로 가지를 사용하는데, 한국에서는 가지가 식재료로서 호불호가 강한 편이라 손.......

비건이 우리 집에 온대!(2) <파히타>와 두 가지 살사 [내부링크]

한때 손님상에 오를 음식으로 월남쌈이 굉장히 주목받던 때가 있었다. 재료 손질만 하면 되고, 식어도 무관하니 미리 준비해 두어도 좋고, 차림새도 예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손님 입장에선 집중해서 만들지 않으면 곧잘 찢어져 버려 먹기 힘들고, 라이스페이퍼를 불리다 흘린 물로 인해 테이블이 지저분해지기 쉬우며, 무엇보다 비위생적이라는 인상 때문에 초대받은 자리에 월남쌈이 나오게 되면 쉽게 손을 대기 어렵다. 하지만 손님을 초대한 호스트의 입장에서, 특히나 손재주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만큼 고마운 음식도 없다. 아니다, 정말 없을까? 시간이 없어 음식을 몇 시간 전 미리 만들어두어야 하거나, 빨리 만.......

화분 텃밭으로 시작한 도시농부 1년 차, 루꼴라 대풍년! 먹어치울 핑계로 만든 <스트라체티 디 만조> [내부링크]

날씨가 너무 이르게 추워지면서 지난주에 화분을 대부분 정리했어요. 그리고 엄청나게 많이 수확해버린 루꼴라를 빠르게 먹어치울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제일 많이 검색되는 게 샐러드와 페스토더라구요. 불에 가열하는 방식은 좀처럼 찾을 수가 없었어요. 나물에 도전해 볼까 하다가... ㅋㅋㅋ 망치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서 안전한 방법을 택했습니다. 도시농부 1년 차에겐 처치 곤란 수확물이라 할지라도 아까운 마음이 먼저 드는걸요. ↓↓↓ 지난주 화분 텃밭 정산 내역서 ↓↓↓ https://blog.naver.com/sattooz/222541788661 스트라체티(straccetti)는 이탈리안 요리로 무엇과 함께 요리하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져요. 스트라.......

쿠팡 아이폰13 사전예약 5차 신청자 배송 시작! + 아이폰13 미니 핑크 후기 [내부링크]

짜잔! 오늘 오후에 문자가 왔어요! 어디서? 쿠팡에서! 왜? 아이폰13 보내주려고! 언제? 내일! 저는 10월 15일 점심시간 전에 물량 풀릴 때 성공했어요. 제 이전 게시글 유입 통계를 보면, 배송 일정이 궁금해서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쿠팡 상품 페이지에서는 11월 8일까지 도착 보장이라고 되어 있긴 한데, 아시다시피 후기창을 보면 안내되어 있던 배송일보다 더 빨리 받은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후기창을 보고 저도 일주일 정도는 일찍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예상보다 더 일찍 받게 되었어요. 정확히 16일이 앞당겨졌네요. 새 폰이 올테니 이제.......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다녀왔어요. 왓츠 인 마이 장바구니?! [내부링크]

얼마 전 블로그를 통해 이웃님께서 멀지 않은 곳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 다녀오자고 일정을 잡고, 꼭 필요한 것만 사오자 마음을 먹었으나... 양손 무겁게 장을 보고 돌아왔답니다. c 사실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았는데, 냉장고가 이미 많이 채워져있어서 더 살 수가 없어 아쉬웠던 건 안 비밀! 홈페이지에서 지도를 가져왔어요. 보시다시피 주차공간은 많아요. 하지만 청과 트럭들도 많고 이용객이 많아서 그런지 정작 여유롭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어요. 저희가 오후 4시쯤에 장이 마무리될 무렵에 도착했는데도 자리가 많지 않더라구요. 다음번엔 지하철로 다녀올까 해요. 한대앞 역이 보이더라.......

손에 박힌 가시 뽑으러 병원엘 가고, 이케아도 갔는데... 구매한 물건을 두고 왔어요...ㅎㅎ [내부링크]

오늘 아침에 보니, 어디서 박혔는지는 모르겠는데 나무 가시가 검지에 박혔더라구요. 처음엔 펜 잉크인 줄 알고 손을 빡빡 씻었는데 통증이 있어서 자세히 보니 짧은 나무 가시더라구요. 그냥 빼보려고 했는데, 얇은 데다가 세로로 박혀서 뽑히질 않고 계속 부러지는 거예요. 도저히 집에서 할 수 없겠다 싶어서 병원을 검색했어요. 정형외과를 가야 하는지 피부과를 가야 하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손에 박힌 가시 뽑는 건 소아과에 가도 뽑아준다고, 어느 병원에 가든 상관없다더라구요. c 내과든 외과든 그 정도는 어딜 가도 다 해주신대요. ㅎㅎ 다행히 일요일에도 오후 1시까지 진료를 보는 병원을 찾아서 집을 나섰답니다. 병.......

비건이 우리 집에 온대! 비건과 함께 홈파티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내부링크]

"제가 채식을 해요. 비건입니다." 5년 전, 회사에서 다른 업체와 함께 프로젝트를 낙찰받게 되었는데, 공동기획자로 같이 일하게 된 A님은 비건이셨다. 행사장 대관을 완료함과 동시에 한 템포 쉬어갈 타이밍이 왔고, 3차전을 앞두고 화이팅을 다지자며 상견례가 아닌 회식이 정해졌다. 두 회사의 중간 지점 어디가 좋을지 장소를 정하던 중에, 비건이라는 고백을 듣게 된 것이다. 이미 서로 연락을 주고받은 것이 넉 달이 지나고 있던 시점이었다. 인터넷이나 책, 언론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비건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아니, 사실 A님과는 이전에도 몇 차례 만났었지만, 이미 알던 사람이었음에도 '비건'이.......

[서문] 나를 위한 나에게 맞는 레시피를 갖고 싶어! [내부링크]

대학에 입학하며 처음으로 룸메이트가 생겼었다. 나는 내 공간을 공유한다는 것이 그렇게 서럽고 까탈스러운 일인 줄 전혀 몰랐다. 집에서 꽤 이른 나이부터 독방을 써 왔었기에, 내 공간을 함께 한다는 생각보다는 내 공간이 보장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 불편하고 예민한 공기가 싫어 밖으로 나돌았고, 물론 그 덕에 신나게 놀았지만, 어쨌든 제대로 쉬지 못해 얻게 되는 스트레스는 누적됐다. 그렇게 1년을 버티고 다음 해, 부모님께 울며불며 떼를 썼다. 나 이대로는 진짜 못 살겠어! 그렇게 부모님 찬스로 학교 근처에 방을 얻어 독립을 했는데, 큰 문제가 있었다. 바로 "밥 먹는 게" "일"이 된.......

안산갈대습지공원의 갈대습지길을 걷고 왔어요 [내부링크]

연고 없는 안산에 오게 되며 빠르게 적응하고 잘살아 보자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안산시청과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도움이 될만한 자료는 가리지 않고 모조리 다 다운받았었어요. 그중 관광과에서 제공한 '안산 한바퀴'라는 pdf 파일이 있는데, 거기서 '상록오색길'이라 명명한 안산시의 둘레길 5코스 가이드를 보고서, 선선한 가을이 되면 꼭 걸어봐야겠다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다 오늘 아침, 블로그를 시작하고 제 첫 이웃이 되신 라니님의 글을 읽고 있던 뉴비1이 결연한 눈을 빛내며 말했죠. 오늘 가자! 오늘 날씨가 참 좋았어요. 깨끗한 하늘에 깨끗한 공기라, 하늘빛도 물빛도 반짝반짝 예쁘더라구요. 바로 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