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육아일기] 1989. 11. 10 (금)


[30년 전 육아일기] 1989. 11. 10 (금)

괜히 마음이 바쁘고 쌀 찾는 문제로 신경을 써서 네가 노는지 안노는지도 모르게 저녁이 되었구나 큰집에서 계속 앉아 있었더니 하루가 다 갔다. 이제 조금씩 너를 느낀다. 오늘은 아빠가 월급을 타오는 날인데, 저녁때 일찍 올려는지 모르겠다. 엄만 아빠 월급 타오는 날만 기다리고 사는 것 같다. 남들보다 잘 살려고 노력하고, 너를 위하고, 우리 가족을 위해서 한달 동안 일한 만큼의 댓가를 받아 온다는게 얼마나 신나는 일이니? 넌 모르겠지만... 오늘인가 어젠가 너의 이불이 생각 나서 이불집에 가서 물어 봤더니 꽤 비싼 가격이더구나. 외할머니께서 해주신다고 말씀 하셨지만 예쁜 것으로 고르는건 내가 골라야 할까보다. 오늘 저녁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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