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나무를 통해 배우는 우리 삶의 자세


식목일 나무를 통해 배우는 우리 삶의 자세

과일나무를 길러 본 적이 있는지요. 너무 반듯하게 웃자란 나무나 너무 잘나고 큰 나무는 열매로 가야 할 양분을 모두 소진해 농부의 보람을 뺏어가지요. 그럼 농부는 좋은 열매를 만들기 위해 윗둥을 잘라야 합니다. 이렇게 우쭐대며 웃자란 나무는 태양과 바람을 막고 그늘을 만들어 다른 나무의 성장마저 방해합니다. 그럼 농부는 요 나무의 윗둥도 싹둑 베어버리거나 뿌리를 뽑아 다른 나무들이 자랄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도 이러하지요.. 적당한 시련과 고난은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답니다. 타인의 고통과 어려움을 외면한체 이기적으로 살게 되면 결국 주변으로부터 혼자 남게 되지요. 사람 사는 일이 어찌 꼭 이와 같을 까만 그래도 나무를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 오늘은 식목일입니다. 식목일날 나무시 하나 올려봅니다. 그리고 나무를 통해 우리 삶의 자세를 배워봅니다. 식목일 나무 심던 초등학교 시절이 생각납니다. 산불이 잦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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