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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제라늄 엔젤 아이스 에바 2차 개화 - 기대 안했는데 꽃이 또 펴요! [내부링크]

레몬향이 가득한 잎과 꽃을 가진 저의 랜디(엔젤 아이스 에바)가 꽃을 피웠어요. 지난 1월에 좀 일찍 1차 개화 했었는데요. 1월 그때엔 거실 창가에 두었었어요. 남향이라서 해는 오래 잘 들어오지만.. 방충망에 2중 썬팅 유리창을 통과한 햇빛이라선지 꽃이 별로 풍성하지 못했어요.. 3월에 꽃이 다 끝나버리고 캔디 피치 클라우드를 걸이대로 보내면서 랜디(엔젤 아이스 에바)도 동글이로 이발시켜서 그옆에 함께 나란히 놓아주었지요.. 원래 랜디(엔젤 아이스 에바)는 조건이 맞으면 연중 개화도 가능하다고 그렇게 들어서 샀는데 작년에 보니 저희 집에서는 6월까지 꽃을 피우다 더운 여름에 꽃을 쉬고 가을 겨울까지 쭈~욱 쉰 다움에 해를 넘.......

논스톱 베고니아 파종일기 6 - 본잎이 2장 이상 / 뿌리성장 저해 요인은 뿌리파리? [내부링크]

6월 초입인 3일에 포스팅하고 오랜만에 등장하는 논스톱 베고니아.. 이렇게 작았던 잎들을 보며 화살표 표시 안해도 쌩눈으로 식별가능하다며 감개무량해 했었지요. 지금은 이렇게나 많이 자랐어요. 저 신원미상 핑크 동그라미에 대해선 다음 기회에 포스팅 합니다! 하지만.. 이 논스톱 베고니아 파종이 뿌리파리 발생 원인이었으니.. 이 화분 안이 저희 베란다 파괴자 뿌리파리의 원상지 에요. 그동안은 너무 작고 어리고.. 함부로 만질 수도 없는 그런 사이즈라서.. 흙을 갈아주지도.. 살충제를 흙에 뿌려주지도 못하고 그저 하염없이 바라만 보았지만.. 얼마전부터는 제가 만든 친환경 살충제를 흙에 뿌려주기 시작했어요. 이 친환경 살충제를.......

임파첸스 물꽂이 성공 (이렇게나 빨리?) [내부링크]

며칠 전인 지난 16일, 응애와 깍지벌레가 출몰해서 시원하게 이발시켜 준 임파첸스들.. 그러고 나서 이렇게 물꽂이를 해줬어요. 그리고 오늘 21일 확인해 보니.. 세상에.. 빠르기도 하지.. 벌써 뿌리가 나왔어요.. 임파첸스 뿌리내림이 빠른 편 이기는 해도.. 날도 더워져서 잘 내려줄까.. 싶었는데.. 역시나~ 는 역시나~ 였어요~~ 이렇게 더울 때는 물에 오래 두면 뿌리가 그냥 녹아서 없어지기도 하더라고요.. 바로 정식해 줍니다. 장마 대비해서 배수 잘되고 흙 마름을 빨리해주기 위해 펄라이트만 더해줬어요. 예전에.. 뿌리가 제법 나온 아이들을 정식을 미루다가 어느 날 문득, 왠지 좀 시들한 느낌이라서 확인해 보니 누가 만지지도 않았.......

해피블루 (모나 라벤더) 외목대 키우기 [내부링크]

아프리카님께 나눔 받은 해피블루 (모나 라벤더) 아주 더운 날이었는데 아직 어린 아이가 원거리 오느라 지쳐서 그늘에서 하루 휴식 후 모습이에요. 아직 원기회복이 완전히 되지않아 잎이 좀 쳐진 상태였어요. 지금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시죠? 잠시 후 전신 샷 공개합니다. 사실은, 사진을 한장 찍고 그러고 나서 시작해야 하는데 제가 아직 블린이라서리.. 늘 일부터 시작하고 사진찍느라 사진이 없어요. 오늘은 외목대로 만들기 위해 지지대 묶어주는 날입니다~~ 집 근처에 다이소가 좌 우로 두군데나 있는데.. 전에 분명 보았던 짧고 얇상한 지지대가 두 점포 모두 뒤져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묵꼬지를 차선책으로 들고 왔습니다.. 저기.......

청양 다락골 성지 도보순례 [내부링크]

고운 식물원에서 출발해서 최양업 신부님의 탄생 생가터인 새터성지를 거쳐 다락골 성지까지 8km를 대략 2시간 15분동안 도보순례를 하였습니다. 시작부터 처음 20분 정도가 언덕이라.. 오늘 아침부터 날씨가 많이 더워서 좀 힘들었어요. 묵주기도 20단을 바치며 순례를 하는데 땀이 비오듯 나서 머리카락이 다 젖을 정도였지요.. 걸을때는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문득 드는 생각이.. 사제 수품하시고 선종하실때까지12년간 전국 12,000명의 신자에게 성사를 주시기위해 매년 7,000리가 넘는 길을 걸어 127개 교우촌을 방문하셨던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님" 을 기억하는 도보순례에 딱 맞는 그런 날씨였네요. 팔토시를 했어야 했는데.......

뿌리파리 퇴치 박멸 / 여름전에 꼭 하세요! [내부링크]

원래 4-5월 봄이 되면 뿌리파리가 슬슬 기승을 부린다고 하지요. 하지만, 저는 재작년 가을 처음으로 파종을 하기 전에는 뿌리파리를 본 적이 없어요. 재작년 처음으로 스토크를 파종하고.. 흙이 마르면 안된다기에 늘 촉촉히 물기를 머금게 해준 결과.. 갑자기 왠 초파리같은 것들이 그 주변을 날아다니더니.. 순식간에.. 온 화분으로 번지고.. 심지어 방에서도 화장실에서도.. 도처에서 날아다니는 지경이 되었지요.. 저는 그때 처음으로 이 뿌리파리의 존재를 알게되었어요. 심지어 흙속 유충은 식물의 뿌리를 갉아먹어 죽게 만든다니.. 얼마나 흉찍, 발찍한 것들인가요? < 뿌리파리 박멸하기 > →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는 방법으로 제.......

메쥬고리아 성모님 메시지 [내부링크]

복되신 성모님께서 메쥬고리아에서 증인 마리아를 통해 온 세상에 주신 메시지 2021년 5월 25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 나는 너희를 바라보며 너희를 부르고 있다. 하느님께 돌아 오너라. 하느님은 사랑이시며, 사랑 때문에 너희를 회개의 길로 인도하라고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그러니 죄와 악을 버리고 거룩한 삶을 위해 결심하여라. 그러면 기쁨이 너희를 지배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이 잃어버린 세상에 나의 펼쳐진 손이 될 것이다. 하느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너희가 기도가 되고 희망이 되어 주기 바란다. 내 부름에 응답하여 주어 고맙다. - 한 아오스팅 마리아 역 메쥬고리아에서 1981년 6월 24일 성모님께서.......

병충해 - 여름맞이 각종 해충과의 전쟁 ( with 주방세제 & 베이킹 소다 ) [내부링크]

지난번에는 뿌리파리.. 오늘은 진딧물과 깍지벌레 그리고 응애.. 덥고 습해지는 시기가 오니 슬슬 손님들이 들이닥치네요. 하나도 안반갑다는 것이 문제지요.. 1. 걸이대 코스모스 해가 뜨겁고 밖에 있으니 바람도 불고 건조하여.. 화분이 잠시 잠깐이라도 마르면 바로.. 진딧물 출연.. 혹시 기억나세요? 튼실한 녀석들 먼저 1차로 걸이대로 나가고 2차로 나갔던 누워있던 비실이 코스모스 .. 기특하게 꽃봉오리를 올렸다 했더니만.. 이런 바보 꽃을 피워주었어요.. 이유는 .. 진딧물 때문이었지요.. 그옆의 큰 빨강이도 꽃망울 곁에 그렇게 까맣게 드글거리더니 결국 이렇게.. 2. 임파첸스 체리 스플레쉬 임파첸스들이.. 슬슬 발동을 걸어야지요.......

6월 예수 성심 성월 [내부링크]

< 천주교의 성월 이란? > 연중에 그리스도와 우리 신앙인의 모범 이신 성모 마리아와 또한 목숨 바처 가며 증거 한 모든 성인성녀께 봉헌하여, 특별한 은혜와 전구를 청하고, 그 모범을 따르도록 교회가 지정한 달을 말 합니다. 3월 성요셉 성월 5월 성모 성월 6월 예수 성심 성월 9월 순교자 성월 10월 묵주기도 성월 11월 위령 성월 이렇게 6개 달이 성월로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1. 예수 성심 공경의 계기 프랑스 방문회(The Visitation Order) 수녀인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St. Margaret Mary Alacoque, 1647-1690) 에게 예수님께서 내리신 예수 성심의 메시지가 계기가 되었다. 2. 예수님께서 내리신 예수 성심에 대한 메.......

물말려 죽어가는 식물 살리기 (ft. 청화국) [내부링크]

걸이대에 둔 청화국 물을 말렸어요.. 요즘 비가 하도 자주 오다보니.. 어제도 비가 온걸로 착각을 했나봐요. 요즘 계속 실수 만발이에요.. 단 하루.. 물을 걸렀는데.. 잎이 다 마르고 꽃이 다 시들고.. 그야말로 난리 부르스.. 다행히 해가 그렇게 뜨겁지 않아서 피해가 더 크지 않았을지도요. < 물 말려 시든 식물 살리기 > ※ 주의 물을 말린 시간이 너무 오래되어 골든타임이 지나버렸다면.. 회생시킬 확률이 확 떨어집니다. ※ 응급처치 방법 1. 물을 준다. 물을 말렸으니 물부터 주어야 겠지요. 가능하면 빨리, 그냥 흙에 뿌리기보다는 식물에 직접 뿌리 듯 주면 좋아요. 2. 시원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 두고 휴양시킨다. 집안에.......

예수 성심께 가정을 봉헌하는 기도 [내부링크]

예수 성심께 가정을 봉헌하는 기도 오, 거룩하신 예수 성심이여 당신께서 얼마나 저희 크리스챤 가정에 임하기를 원하고 계신지 성녀 말가리따에게 가르쳐 주셨사오니 오늘 저희는 당신께 저희 가정을 봉헌하오며 여기 함께 모여 선언하오니 저희 가정에 임하여 주시고 저희 가정을 온전히 다스려 주소서. 저희는 이제부터 참다운 크리스챤 생활을 할 것을 약속드리오며 당신께서 언약하신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또 모든 덕행을 실천하기 위하여 정성을 다하겠나이다. 그리고 저희는 당신께서 경고하신 대로 세속과의 타협을 배척하겠나이다. 저희에게 깊은 믿음을 주시고 살아 있는 신앙을 통하여 저희 마음을 다스려 주소서. 당신을 깊이 사랑.......

캔디플라워 피치클라우드 ( 영양계 제라늄 / 리갈 제라늄 ) 개화 TIP [내부링크]

제라늄 초보인 저는 리갈 제라늄과 캔디 플라워와 엔젤 이라는 이 세 종류가 너무 헷갈렸어요. 열심히 검색하며 찾아보고 내린 결론으로는 리갈 제라늄에 캔디 플라워도 포함이 되며 엔젤류는 리갈과 비슷한 성질과 잎의 모습을 가졌지만 리갈로 분류를 하지 않고 크리스 펌이라고 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엔젤의 꽃크기가 리갈보다 훨씬 작고 모양도 좀 다르게 생겼어요. 열심히 검색해 보았지만 이 차이를 확실히 언급한 소스를 제가 찾지 못해서.. 그냥 눈치껏 내린 결론이 되겠습니다. 혹시 아니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이웃님 블로그를 보면 4월에쯤에 다들 개화하던 캔디 플라워 피치 클라우드가 드디어! 저희 집에서도 만개하였답니다. .......

블루 데이지(청화국, 블루 마가렛) or 페르시아 국화? 특성파악하고 키우기 / 개화조건 [내부링크]

청화국 또는 블루 데이지 블루 마가렛이라고 불리우는 이 화초는 잎에 흰 무늬가 있는 무늬 청화국과 무늬 없는 민자잎을 가진 저희 집 같은 아이가 있어요. 그리고 또 페르시아 꽃 혹은 페르시아 국화라고도 부르더라구요. 그런데 확인해 보니 페르시아 국화는 꽃잎이 더 동그랗고 통통하게 생긴 다른 꽃이 따로 있었어요. 하지만 페르시아라고 부르는게 아주 틀린 것만은 또 아닌것 같아요~ 청화국의 학명은 Felicia amelloides 로 이 펠리시아를 페르시아라고 부른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저희 집 블루 데이지가 2차 개화를 했습니다. 지난 1차 개화때도 만개했었는데 그때와 거의 비슷하게 풍성하게 피었어요. 푸른 색 꽃잎에 중심.......

과습 경보 2탄 / 가지치기 한 목마가렛 과습 주의사항 [내부링크]

불과 며칠 전 5일 엄청 건강하고 튼튼하던 저희 핑크 목마가렛을 꽃이 좀 휴식기를 가지는 듯 하여서 외목대로 만들어 포스팅 하였어요. 그리고 어제 저녁즈음에 걸이대에 엔젤 아이스 에바의 개화가 임박 하였기에 뿌듯한 마음에 살펴보다가.. 또 한번 , 심쿵! 해버렸네요.. 엄청 강하고 튼튼하던 목마가렛의 잎 여러 장이 축 쳐져서 시들어 버렸고.. 그리고는 아주.. 이리 저리 누렇게 변한 잎 투성이로.. 전형적인 과습증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어제 늦게라도 발견해서 제가 겉흙을 좀 솎아주어 물이 잘 마르게 해주고 오늘은 해가 반짝 잘 떠서 흙도 잘 마르고 해서 목마가렛 잎도 힘을 얻고 다시 생생해졌어요.. 물론 오늘은 물을.......

아프리카님 나눔 - 삭소롬/보니페이스버터플라이/해피블루가 도착했어요. [내부링크]

어제 아프리카님께 나눔받은 삭소롬과 보니페이스 버터플라이가 도착했어요. 그리고 깜짝 선물! 해피블루라는 화초와 수세미도 함께 받았습니다! 어제 오늘 너무 더워서 물꽂이가 별로일거 같아서 아래잎 몇개 떼어내고 흙에 심어줬어요. 해피블루도 너무 더운지 오면서 좀 몸살이 났는지 살짝 기운이 없지만 뿌리가 좋아서 금방 좋아질 거 같아요. 역시 제라늄이 튼튼 건강해요. 셋 중에 가장 기운이 펄펄 해요. 베란다에 너무 더운 바람이 불어서... 그늘지고 좀 시원한 바람이 부는 주방 창가 쪽으로 모셔왔어요. 삭소롬 꽃이 참 이쁘던데 너무 기대가 되요. 해피블루도 성장세가 빠르다던데.. 빨리 커서 보라색 꽃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아프.......

소철 새순 성장기 [내부링크]

저희 집 오래 된 소철이 매년 새순을 올리다가 새 집으로 이사를 오고나서 작년에 처음으로 새순을 올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광량부족을 의심하고 저희 베란다 가장 볕좋은 곳으로 화분을 옮겨주고 한달 여만에.. 새순을 올려주었었지요. 소철잎이 너무 길면.. 주변을 지날때마다 자꾸 찔리고.. 보기에도 썩 멋지지 않아요.. 물론, 취향차이가 있기에 길고 커다란.. 존재감이 확실한 잎 크기를 선호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제가 저층에서 고층으로 보다 더 광량이 풍부한 집으로 이사를 간 첫해.. 저희 소철이 아주 짧고 이쁜 새순을 내주었답니다. 그러니, ※ 소철을 이쁘게 키우는 법 은 간단하지요. 1. 광량이 좋으면 잎이 짧고 짱짱하게.......

캔디 플라워 피치 클라우드 꽃자랑 / 비법? [내부링크]

이건 뭐 사골 우리듯 계속 등장하는 캔디 플라워 피치 클라우드인가요..? 하지만 너무 이뻐서 저만 보고 그냥 넘어갈 수 없네요. 오늘은 정말 자랑질입니다. 며칠 전에 피치 클라우드 포스팅 할때도 풍성하고 탐스럽게 피었다고 생각해서 올렸었어요. 4월부터 기다리던 꽃이 피었으니 얼마나 설레었는지요.. 캔디 플라워 특성도 찾아보고.. 나름 꽃이 늦게까지 안피는 이유를 다 찾아보며 공부까지 했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포스팅 하고 바로 그 다음 날 이렇게 이쁘고 빽빽하게 꽃이 여기 저기서 피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리고 오늘의 모습이에요. 이렇게 두번 자랑하고 나서 또 더 펴버리면.. 또 자랑해야 할지.. 그냥 눈치껏 혼자 조용히 보.......

제라늄 물랑루즈 [내부링크]

제가 여러 번 올린 사실이지만... 작년 봄 제라늄을 사면서 3개 작은 모종을 큰 분에 합식을 하였었어요..ㅎ 그 중 하나가 벌써 한달 전 쯤 보여드린 호라이즌 애플 블로썸이구요..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오늘 나머지 2중 하나인 물랑루즈를 보여드리려구 해요~ 먼저.. 벌써 많이 보신 이 사진 보고 가시지요..!! 저 중에 하나가 바로 이 호라이즌 애플 블로섬이구요. 또 오늘의 주인공 물랑루즈도 저 화분 안에 있지요.. 물랑루즈라는 이름을 들으면 꽃색이 어떨것 같으신가요...?? 바로 이런 강렬함이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꽃색이 이 사진이 가장 잘 나왔어요. 아주 쨍~ 하고 전혀 촌스럽지 않은 빨강인데요.. 정.......

제라늄 카탈리나 [내부링크]

약간 형광빛이 도는 체리핑크? 톤의 제라늄 카탈리나. 카탈리나도 좀 뼈라늄이 되어가고 있어요. 진작 걸이대로 내보냈어야 하는데.. ㅎ 살짝 세미겹꽃인데요.. 제가 그동안 살펴보니 꽃잎 사이가 좀 떨어져서 피어나는 특징이 있어요. 제가 꽃을 많이 피우는 조날 제라늄 위주로 깔별로.. ㅎ 들이다 보니 이런 쨍한 색도 필요하여 데려왔는데요.. 사실.. 꽃이 핀 모습이나 특히 색깔이 제 눈에 썩 들어오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지난 겨울 베란다에서 카탈리나가 꽃대를 7개쯤.. 올리며 큰 꽃볼을 이루며 피었는데.. 어머나 .. 믿기 힘드시겠지만.. 정말 장미같이 너무 이쁘게 피더라구요.. 약간 추운 베란다에서 저희 제라늄들이 전성기 모습을.......

호접란(팔레놉시스) 꽃봉우리가 말라서 떨어지는 이유는? [내부링크]

선물받은 호접란 꽃봉우리가 두어개 말라서 얼마 전 뿌리 확인 겸 분갈이를 해줬지요. 그때 뿌리 상태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어요. 약간 썩은 부위도 있었고 한 눈에 보아도 아주 튼튼한 상태는 아니었어요. - 호접란 키우기, 분갈이 방법은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호접란은 원산지가 동남아로 나무등에 붙어사는 착생 식물이에요. 다른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밤에 산소를 뿜어주기 때문에 특히 실내에서 키우면 아주 좋아요. 그래서인지 호접란은 공중 습도가 높게 유지 되어야 잘 자랍니다. 60-70%정도 유지해주면 아주 좋아요. 저희 안방 베란다는 좁은 장소에 꽤 많은 식물이 살기에 저녁에 창문을 닫아주면 마치 사우나에 들어온 듯.......

논스톱 베고니아 파종 일기 5 - 본잎 성장기 [내부링크]

지난 5월 18일 본잎이 나온 저의 논스톱 베고니아 포스팅을 했는데요.. 그 본잎이 폭풍성장을 했어요..ㅎㅎ - 본잎이 나온 이야기는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파종하고 싹이 나면 쑥쑥 커주는 아이들도 있지만.. 우리 논스톱 베고니아 같은 이런 아이도 있지요..ㅎㅎ 이렇게 전부 10개의 논스톱 베고니아가 조금 더 힘을 내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1개 씨앗에 10개면.. 50%가 안되는 발아율이네요.. 하도 어렵다 하여 이름표 없이 그냥 뿌려줘서 뭐가 발아했는지 몰라요~~~ㅎ 논스톱 베고니아 믹스 논스톱 베고니아 애플블로섬 논스톱 베고니아 로즈페티코트 3종인데 골고루 발아했을거라고 희망회로를 또 돌려봅니다~~ 화분에 초밀착.......

꽃(장미)베고니아 엘라티올 베고니아 키우기 [내부링크]

2월에 데려온 장미 베고니아. 이제 4달 정도 함께 지냈나보네요. 저는 이 꽃 베고니아를 작년에 키우다 대부분의 가드너들의 실패원인인 과습이 아닌.. 물을 너무 말려서 초록별로 보냈던 경험으로.. 지난 5월에 장미 베고니아 키울때 주의할 점을 올렸었지요. 처음 왔을때보다 또 지난 5월보다 엄청 많이 자라고 꽃도 풍성해진 근황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그리고 이제는 꽤 자신이 생긴 장미(꽃) 베고니아 키우는 법도 정리해 봅니다~~ - 혹시 저의 실패담과 주의사항이 궁금하시면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장미(꽃) 베고니아 키우는 법> 1. 20-25도 사람에게도 쾌적한 온도에서 잘 자랍니다. 겨울에도 13도 이상은 되어야 하니 왠만하.......

다이소 씨앗 파종 시리즈 - 꽃양귀비 3 [내부링크]

꽃양귀비 싹이 며칠 사이 부쩍 자랐어요.. 물론.. 몇몇 녀석만요..ㅎ - 혹시라도 꽃양귀비 이전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지난 27일에 포스팅한 사진 먼저 보세요~~ 그 오른쪽 베고니아를 닮았던 녀석은 베고니아가 아닌 듯 해요. 베고니아는 반짝이는 윤기가 있는데 이 녀석은 그런 윤기가 없어요. 과연, 얘는 누굴까요..?? 아직도 계속되는 미스터리~~ to be continued... 그나마 튼실한 오른쪽 아이들... 본잎도 많이 나고 많이 자랐는데.. 얘들도 자꾸 눕고 싶어해요.. 거기가 플라워 존이라 그래도 양지 바른 곳인데.. 직광에 내보내면 바로 말라 버릴거면서.. 자꾸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요....??? 왜 자꾸 눕는 거니.......

목마가렛 외목대 만들기 [내부링크]

5월 15일에 목마가렛이 만개했다고 마구 자랑 사진 올리며 포스팅 했었는데요.. 그 꽃이 아직도 계속 되고는 있어요. 물론, 지금은 엊그제 내린 비로 꽃도 많이 상한 상태이고 또 새로 올라오는 꽃봉우리가 조금 적어지면서 살짝 휴지기를 가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요. 요즘.. 계속 비오고 해 없는 날이 많아서 그 영향이 큰것 같아요. 지금이 바로 가위손이 될 최적의 시기~! 전 처음에 호언장담한 대로 이 핑크 목마가렛을 오늘 외목대로 만듭니다! 먼저 외목대가 될 만한지 한번 보실까요..? 핑크 화살표로 표시한.. 저 아랫부분 가지를 시원하게 쳐주고 외목대로 만들면 통풍도 잘되고.. 저렇게 마른 잎도 다 정리되고.. 지금보다 훨씬 건강하.......

칼란디바 과습 위기(칼란디바 살리기) [내부링크]

외목대로 이쁘게 가지치기해서는 더 이뻐지고 짱짱해지라고 걸이대로 내보내고는 거의 잊고 지낸 칼란디바 걸이대에서 햇빛 듬뿍 받으며 물은 도대체 언제 줬는지 기억 안날때쯤 한번씩 주고.. 요즘은 또 비가 자주 오니 오는 비 그냥 맞게 두면서 그렇게 강하게 키웠어요. 그러면서 4월 말까지는 봉우리였던 이 외목대 방해꾼 가지에 있던 꽃 한송이가 곱게 피었고.. 꽃 몇송이가 더 피어나며 밖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지요. 그런데 최근에 비가 참 많이 오긴 했나봐요.. 사실... 원래.. 칼랑코에, 칼란디바는 물을 조금 말리듯.. 과습을 주의하며 키우는 건데.. 또 한편으로는 생명력이 은근히 강해서 왠만해서는 잘 안죽거든요.. 그런데 연.......

포인세티아 키우기 (잎이 자꾸 떨어진다면?)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갑자기 인기가 많아지는 포인세티아. 싱그런 푸른 잎에 강렬한 레드의 꽃이 화려한 식물이지요. 하지만 그 빨간 잎은 사실 꽃이 아니고 꽃을 둘러싼 덮개잎(포엽) 이에요. 포인세티아는 칼랑코에와 같은 단일식물이라서 원래 크리스마스 전후에 꽃이 피지만 농장에서는 미리 단일처리를 해서 보통은 9월부터도 시장에 유통이 되기 시작하여 볼 수 있지요. 단일처리란? 밤이 길어야 개화하는 식물을 인위적으로 암막처리하여 낮의 길이를 9-10시간 정도로 단축시켜 주는 거에요. 지난 11월에 모종보다 조금 큰 아이를 재래시장에서 우연히 보고 꽃파는 할머니께 사온 포인세티아. 참 많이 자랐지요? 당시 즉흥적으로 산거.......

다이소 씨앗 파종 시리즈 - 꽃양귀비 2 [내부링크]

꽃양귀비에 얽힌 마틸다의 베란다 정원의 작은 에피소드 혹시 기억나시나요? <간단 요약> 멀쩡히 싹이 나서 잘 자라고 있던 꽃양귀비 싹들을.. 의심많은 가드너가 캄파놀라의 자식들로 오인하여 모두 다 싹 뽑아내고.. 5월 9일 다시, 잘 뵈지도 않는 양귀비 초미세 씨앗을 뿌렸더니 동월 5월 18일 싹이 나왔는데 그게 ..예전 9일에 제가 캄파놀라 라고 오해해서 다 뽑아버린 애들이랑 똑같이 생긴 애들이었다..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을 클릭!! 마치, 최면에 걸린 듯 잘 키우던 애들을 갑작스런 의심병으로 리세팅 해버린 꽃양귀비 어떤 변화가 생겼을 까요? 당시 왼쪽 분에 1개 오른쪽 분에는 3개 통합 4개의 싹이 발아에 성공하였.......

제라늄 카라멜 레드 첫꽃 [내부링크]

온 몸에 힘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흐느적 거리는 완전 아기로 왔던 카라멜 레드 나가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라고 직광 걸이대로 내보낸 후 정말 많은 변화를 보였는데요.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을 클릭!! 요즘 당당히 첫꽃을 올리고 있어요. 그런데 카라멜 레드가 화경이 작아요. 꼭 리틀레이디 바이칼라.. 그 싸이즈에요. 원래 그런지 아님 아직 저희 애가 아직 작아서 그런지 궁금해요. 저희 집 애들 중에서는 가장 프릴이 많지요. 첫꽃도 제법 잘 피어준 카라멜 레드 입니다.

더블(겹)임파첸스 병충해 관리 [내부링크]

저희 집 더블 임파첸스 3자매 중 가장 많이 자라고 꽃을 만개했던 라벤더 오키드 그리고 꽃봉우리는 엄청 올렸지만 제대로 피워내질 못하고 말라버리던 스타더스트 핑크와 러플핑크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을 클릭!! 그 후 변화가 생겼어요! 풍성하던 라벤더 오키드의 꽃이 지고 왠지 잎도 전같지 않아보이고 스타더스트 핑크는 잎은 굉장히 싱싱하고 마르던 꽃도 피우고 있지만 꽃봉우리가 별로 없고 러플핑크는 말려버리던 꽃을 드디어 팡팡 터트려주고 대기중인 꽃봉우리도 많아요. < 저희 베란다에 병충해가 발생했어요! > 너무나 아름다웠던 라벤더 오키드엔 하얀 가루응애 - 장마철에 잘 생긴다고 하네요! 스타더스트 핑크에서.......

호접란 키우기(분갈이 하기) [내부링크]

서양난은 보통 꽃피우기가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고 대부분 꽃이 핀 상태로 선물을 받고는 꽃이 진 후엔 그냥 내팽개쳐지는 경우가 많지요.. <호접란 키우기> 1. 햇빛 : 반양지에서 일 5-6시간 일조량 필요. 직광에서는 잎이 타요. 2. 온도 : 16-27도. 베란다 월동 안돼요. 3. 물주기 : 식재의 겉이 마르면 1-2일 후 준다. 겨울에는 물을 줄인다. 4. 비료 : 개화기인 봄, 가을에 2주에 한번씩 준다. 5. 개화조건 : 밤 18도 전후의 저온처리 필요. 밤 낮의 온도차가 15도 4주 유지되어야 한다. → 봄 가을 베란다에서 자연개화 조건 충족. 6. 꽃대 자르기 : 꽃이 핀 바로 밑부분의 마디 혹은 밑에서 3번째 마디의 중간을 자르면 또 꽃대가 올.......

금산 진산성지 성당 [내부링크]

5월 29일은 우리나라의 124위 순교 복자들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 124위는 2014년 8월 16일 서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열린 시복식을 통하여 복자의 반열에 든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이다. 한국 천주교회의 초기 순교자로, 103위 성인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순교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고 각 지역에서 현양되던 분들이다. 대표 순교자인 윤지충의 순교일은 12월 8일이지만, 이날은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이라, 그가 속한 전주교구의 순교자들이 많이 순교한 5월 29일을 기념일로 정하였다. 한편, 한국 교회에서는 순교자 현양을 위하여 이날을 성대하게 지내기로 하였으며(기원 1),.......

리틀 레이디 바이칼라 [내부링크]

하얗고 청초한 제라늄을 갖고 싶었던 제가 주문했던 리틀 레이디 화이트. 웃자란 뼈라늄으로 와서 저를 실망시켰었다가.. 직광에서 빠른 회복력을 보여 저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려주었던 리틀 레이디.. 에요. 그러다가 올려주었던 꽃봉우리에서 붉은 빛의 꽃을 피우며.. 저를 여러 번 당황시켰던 변화무쌍했던 아이.. 기억나시나요???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지금 너무 이쁘고 귀여운 모습으로 꽃대를 4개나 올렸답니다. 너무 너무 안타까운 점은.. 카메라가 항상 저희 꽃들 색을 제대로 못 잡는다는 것! 그냥 붉은 색이 아니고 장밋빛같은 로즈 칼라에요. 가운데 흰 부분과 그라데이션 되어 아주 살짝 화려하기.......

터지기 직전이에요.(청화국, 피치 클라우드, 엔젤 아이스 에바) [내부링크]

지난 20일 올 초봄부터 초조히 기다리던 저의 캔디 플라워 피치 클라우드가 드디어 꽃봉우리를 올린 소식을 전해 드렸어요.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피치 클라우드가 계속되는 비를 맞으며 쑥쑥 자라 곧 꽃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어요. 피치 클라우드 꽃이 얼마나 화사하니 이쁜지 몰라요. 벌써 기대가 많이 되고 있답니다. 그런데.. 걸이대에 나란히 놓아두었더니 옆자리 꽃소식에 질투가 났는지.. 올 3월 빨리도 꽃을 끝내고 휴식기에 들어갔던 랜디 제라늄 엔젤 아이스 에바가 또 꽃소식을 주네요. 엔젤 아이스 에바는 잎과 꽃에서 레몬향이 아주 상큼하게 나는 매력이 있어요. 꽃도 이쁘지만 그 향이 너무 좋아서.......

외목대 헬리오트로프 키우기 [내부링크]

올 초에 우연히 식물 유튜브를 보다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보라색 꽃을 피우고 또 무려~ 꽃에서 초콜릿 향이 난다는 허브를 봐버렸지 뭐에요. 이름이.. 그 옛날에 유산균 음료 광고에 나와 유명해진 균 이름이랑 비슷해서 뇌리에 콱 박히더라구요. 예전에는 헬리오트로프를 화원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해요. 요즘은 그리 인기있는 품종이 아닌지 인터넷을 수소문해서 간신히 꽃에서 초콜릿 향이 난다고 설명이 붙어있던 오늘의 소개 식물 헬리오트로프를 들이게 되었답니다. 제가 초콜릿 향이 난다고 설명이 되어있는 샵의 헬리오트로프를 굳이 구입한 이유가 있어요. 빅 헬리오트로프라고 다른 종이 있는데 이는 원예종으로 꽃을 더 많.......

임파첸스 체리 스플레쉬 뿌리나누기 분갈이 후 성장 [내부링크]

체리 스플레쉬가 뿌리를 찢고 분갈이를 해준 후 벌써 1달이 되었어요. 이 글을 포스팅하려고 확인해 보니 울집 홑 임파첸스 체리스플레쉬 화분 2개를 4월 25일에 분갈이를 해줬더라구요.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지금 윗 포스팅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별 차이 없던 두 아이를 꽤 차이나는 화분에 분갈이 해줬어요. 왼쪽 흰 연질분을 오른쪽 저 12센티분에 그리고 오른쪽 12센티 화분아이를 17센티 정도의 큰 화분에 분갈이 해줬지요. 이렇게 넣어주고.. 저 갈색 분에 있던 임파첸스를 뿌리를 찢었더니 3등분이 되어서 이렇게 큰 화분에 심었었어요. 한달 가량 지난 후 지금의 모습 보실래요? 두 둥~ 작은 애를 창가에 걸.......

접란(나비란, 클로로피텀) 키우기. 꽃이 피었어요. [내부링크]

포스팅을 하다보니 저희 집에는 제 취향으로 고른 식물보다는 누군가에게 받아 키우게 된 식물이 참 많더라구요. 여러 우연과 호의가 만나 제가 식집사로 이끌려 온 것일까요? 이 접란(클로로피텀)도 그런 아이 중 하나인데요. 이름을 모르다 우연히 이 접란을 포스팅 한 이웃님 덕에 이름을 찾았답니다. 오늘의 주인공 이 클로로피텀은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로 특히 새가구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포스팅 된 접란은 테두리가 하얀 색이 많더라구요. 아마 그 흰색 테두리가 있는 줄기가 더 산뜻한 느낌이 있어. 유통량이 더 많은 거 같아요. 저희 집 접란은 무늬가 없어요. 이름이 나비란(접란)이라고 해서.......

다이소 씨앗 파종 시리즈 - 코스모스 3 [내부링크]

지난 5월 14일 1차로 직광에 내보냈던 코스모스 파종이들이 쑥쑥 크다못해.. 약 한달만에 꽃봉우리가 맺힌 것을 포스팅 했었어요.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비가 와서 꽃이 상할까 내려주었더니 집안에서 살짝 피어나던 모습을 잠시 스포해 드렸지요. - 여기에서요! 직광의 덕으로 한달 반 정도만에 이렇게 쑥~ 자라 꽃봉우리가 맺힌 코스모스 며칠동안 내리는 비 맞으면 그냥 녹아버릴까봐 안으로 잠시 피신을 시켰었어요. 집안에서 이렇게 반쯤 피어났고.. 비가 그치자 마자 바로 밖으로 다시 나갔어요. 그라고는 왼쪽 아이도 비 맞더니 키가 쑥 올라오고 꽃봉우리가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키가 많이 커지면 바.......

제라늄 에밀리아 와 그레타 그리고 비바람 [내부링크]

얼마전 가지치기 해서 베란다에서 있던 에밀리아와 직광서 자랐던 에밀리아를 비교한 포스팅을 했었어요.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https://blog.naver.com/bestibella/222358251127 당시 직광서 자란 작은 삽목이가 이렇게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걸이대 생활 청산 시키고 거실 성모상 앞에 놓아 드렸는데 아무래도 실내에 두니 온도가 높고 통풍이 잘 안되는지 꽃이 빨리도 져버렸어요. 그래서 한참 이쁘게 피어나는 이 신상 그레타를 어제 흐믓하게 바라보며 내일, 즉 오늘 성모상 앞에 그레타를 놓아드리려고 속으로 결정을 했었어요. 그런데.. 새벽에 비바람이 불어서 한창 풍성하게 잘 피고 있던 그레타가 이렇게 변.......

알로에 베라 키우기 (공기정화식물 & 페이스 팩) [내부링크]

알로에 베라는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해주는 공기정화식물이에요. 또한 화상에 특효라 냉장고에 항시 시원하게 보관하다가 요리하다 데였을때 바로 꺼내 문질러 주면 바로 화끈거리는 게 낫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얼굴에 붙이면 수분탱탱 페이스 팩이 되구요. 하지만 위와 변비에 좋다고 해서 장복하시면 대장 흑색증이 발생해서 대장내시경시 자세한 검사가 불가하다고 하니 저는 식용으로는 권하지 않아요. 다행히 1년정도 복용을 중단하면 장의 색은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대장이 검게.. 흑화된다 하여 건강에 문제는 없지만 너무나 어려운 사전준비를 마치고 그 검사를 제대로 못받으면 억울하잖아요.. 알로에 베라.......

제라늄 스테파니 [내부링크]

스테파니는 꽃을 정말 많이 피워요. 색이 오묘한 오렌지인데 제 폰카로는 안잡히고 있어요. 살짝 겹이 있는 세미겹에 화경도 큰 편이고 색깔이 아주 매력있어요. 같은 꽃 다른 색? 저희 집 제라늄은 로즈버드계인 애플블라썸을 빼고는 죄다 노동초이지만 특히 스테파니 는 해를 보여주면 그야말로 빡빡하게 꽃을 피워서 잎이 안 보일 정도로 피더라구요. 꽃을 하도 피우고 웃자라기에 뒤늦게 5월에 걸이대로 보냈는데 그동안 계속 비가 오고 흐리네요. 거실서 지내 던 지난 가을 열심히 순따기를 해줘서 곁가지도 많이 내고 탄탄했던 애가 겨울내 꽃을 피워내고 걸이대로 내보내져 방치되니.. 막 이런 모습으로 변했어요. 잎을 따줄때는 이렇게 줄.......

논스톱베고니아 파종 일기 4 - 본잎이 나왔어요. [내부링크]

지난 4월 18일 논스톱베고니아를 처음 파종했었지요. 논스톱베고니아 믹스, 논스톱베고니아 애플블로섬, 논스톱베고니아 로즈페티코트 3종 입니다. 그리고 5일 후 23일 부터 발아가 시작되었어요. 그 이후 몇개의 싹이 더 나와 아주 부실한 싹 까지 모두 16개가 일단 발아에 성공하였어요.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지난번에 꽃양귀비 발아한거 보면서 미세씨앗은 미세 싹을 내보낸다.. 했는데 한가지 더, 미세 싹은 정말 자라는 속도가 더뎌요. 그로부터 한달이 지난 후 지금의 논스톱 베고니아 싹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그래도 한달 전 보다는 뭔가 초록의 존재가 보이는 듯 하지요? 그치만.. 아직도 화살표가 있어야.......

무명 꽃이름 찾기 - 스마트 렌즈를 아세요? [내부링크]

사진 한장이면 네이버에서 쉽게 꽃이름을 확인할 수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미 알고 계시는 분도 물론 계시겠지만 제가 그동안 이웃님들 글들을 보면 종종 이름을 몰라요.. 이 꽃이름을 찾아주세요.. 이 꽃이름 아시는 분..? 이런 글들을 보고는 했어요. 저 역시 인터넷 구입으로 리틀레이디화이트 인줄 알고 키우던 아이가 로즈핑크 빛 꽃을 피워서 너무 당황해서 이름을 찾아달라는 글을 얼마 전 포스팅 했었지요. - 혹시라도 당시 상황이 궁금하시면 이 곳을 클릭! 해 주세요. 그리고 곧 친절하신 한 이웃님의 제보로 제 꽃이 리틀레이디 바이칼라 라는 것을 확인했었지요.. 전 그 이웃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리틀레이디 바이칼라의.......

데모루포세카 키우기 (뿌리 산발 주의) [내부링크]

작년에 초봄에 들인 데모루포세카, 여러 이름이 있더라구요.. 오스테오스펄멈 아프리칸 데이지 뭐 그냥 데모루라고 하기도 하고 발음하기 따라 디모르포테카 데모루포테카..등등.. 목마가렛이랑 비슷한 느낌의 꽃을 피우는 데모루포세카. 하지만 목마가렛이 좀 동글동글 한 편인데 이 데모루포세카는 꽃잎이 좀 더 뾰족하고 색상도 진하고 화려한 색이 많아 좀 더 강렬한 느낌의 꽃이 피어요. 이미 2-3월에 만개하고 지금 휴지기에 들어가서 꽃사진이 없네요.. 저희 데모루포세카는 진한 자줏빛으로 엄청 화려한 꽃을 피우거든요.. 연중개화라고 해서 들였는데.. 언제나 앞에 그게 빠져있잖아요.. 환경이 맞으면.. 연중개화.. 다른 분들은 봄에 또.......

에밀리아 가지치기 이후 그리고 작년 삽목 (베란다 살이 vs 직광 걸이대 살이) [내부링크]

지난 달에 키우기 쉬운 국민 제라늄 에밀리아 가지치기 하는 모습 포스팅 했었는데요.. 그리고 나서 에밀리아는 베란다에서 지냈답니다. 화분이 17-8센티 가량 큰 도자기 분이라 무겁고 위험할 수 있어서 걸이대는 좀 무리가 있어요. - 혹시 에밀리아 가지치기가 궁금하시면 클릭해 보세요. 저희 집 베란다는 남향이라 벌써 슬슬 해가 창끝에 걸치기 시작해요. 작년 한 해 꽃을 키워보니 저희 집에서는 겨울이 절정인 듯해요. 살짝 저온의 베란다에서 꽃도 싱싱하게 오래가고요. 먼저 걸이대에서 살았던 지난 연말의 보험 삽목둥이 한번 보실래요? 선명한 말발굽 무늬와 갈색으로 태닝된 작고 짱짱한 잎과 작은 삽목이지만 꽤 많은 꽃봉우리를 물.......

캔디 플라워 피치 클라우드 with 랜디 제라늄 엔젤 아이스 에바 [내부링크]

이름도 사이좋게 캔디 (피치 클라우드) 와 랜디 제라늄(엔젤 아이스 에바) .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캔디 플라워 피치 클라우드 입니다. 아직 그 때가 오지 않았다는 말.. 많이 하면서 위로를 주고 받지만 그래도 가끔씩 답답하게 느껴지는 기다림의 순간이 있지요? 올해 꽃을 못보고 지날 수도 있지 않을까.. 거의 반 포기? 상태였던 아이가 있어요. 바로 이 캔디 플라워 피치 클라우드에요. 꽃 필 생각은 없이 삐죽삐죽 제 멋대로 자라는데 꽃 봐야 하니까 단정하게 잘라주지도 못하고 걸이대에서 이렇게 칠렐레 팔렐레 쫙 쫙 뻗어가고 있었거든요. 옆에 다른 화분을 두기가 힘들 정도라 옆가지를 많이 잘라내 주었지요. 그래도 꽃을 보.......

비 피난 나왔던 제라늄 다시 걸이대로 [내부링크]

비가 자꾸 오니 기분도 살짝 다운되고 몸도 무거웠던 한주였네요. 아직 어린 제라늄들이 많아서 거실로 긴급대피 시켰던 제라늄 화분들 다시 걸이대로 원 위치 시켰어요. 내일부터 날씨가 좀 개인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이렇게 좀 어수선 하지만 거실 창가에 다 집합했어요. 집안에서 이렇게 꽃을 피우면 굳이 올리고 내리고 수고하지 않아도 될텐데요..ㅎ 꽃 핀 화분 몇개만 소개해 드릴게요. 이름을 몰라 수소문 했던 아이에요. 그래도 친절한 이웃님 덕분에 이름도 찾고.. 게다가 네이버 앱에서 꽃 이름 찾는 편리한 기능도 알게 해준 어찌보면 큰 일을 한 리틀레이디 바이칼라.. - 혹시 궁금하시면 이곳을 클릭해 보세요~ - 혹시 궁금하시면.......

네이버 블로그 검색등록 방법 - 다음(Daum) 에서 네이버 블로그 검색되게 하기 [내부링크]

내 네이버 블로그가 다음에서도 검색이 되도록 하는 방법이 있어요. 아주 간단하니 혹시 다음(Daum) 에 검색등록을 하지 않으신 이웃님중 관심이 있는 분은 한번 등록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먼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다음 (Daum) 링크에 들어가시면 다음 검색등록 화면이 나올거에요. 1. 신규등록하기 를 클릭하신 후 2. 블로그 url 를 넣으신 후 확인 을 클릭 그러면, 그 다음 페이지는 개인정보 동의 선택 화면이 나오고 동의 하시면 메일주소 입력을 하시면 신청이 완료가 되요. 그 화면은 제가 예전에 이미 신청을 해서 불러올 수 가 없네요.. 처음에는 이 글을 올릴 생각을 못했던 터라저도 신청하면서 캡쳐를 못해놓았어요. 하.......

로즈버드 애플블라썸 탄저병? 무름? [내부링크]

이틀이나 계속된 비를 피해 거실로 들였던 저희 제라늄들 간략하게 소개해드렸는데요. 거기서 너무 이쁘지만 광량도 많이 필요하고 수형 잡기도 어렵기로 유명한 로즈버드 계열 애플블라썸 키큰 미인 애플블라썸을 잠시 보여드렸지요.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애플블라썸이 혹시 탄저병인지 의심이 가요. 혹시 키우시던 제라늄이 탄저병에 걸린 경험이 있으신 이웃님 계신가요? 얼굴 미인은 근접샷.. 일단, 얼굴 클로즈 업을 해야 장점을 알릴 수 있지요. 겹겹이 장미 화형에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중심부가 약간 그린으로 크림? 화이트? 색과 그라데이션되면서.. 광량이 좋으면 저렇게 꽃잎 테두리가 붉게 물드는 이.......

다이소 씨앗 파종 시리즈 - 꽃양귀비 [내부링크]

5월 9일 다이소 씨앗 파종 시리즈를 처음 올렸지요. 그 씨앗은 3종류로 코스모스, 프렌치 메리골드 그리고, 꽃양귀비인데.. 이 꽃양귀비 이야기는 빠져서 이상하셨을 거에요.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유는 간단해요. 발아에 실패한 거로 생각해서 5월 9일 그날, 다시 파종을 했거든요.. 이 꽃양귀비 씨앗이 얼마나 작은지 혹시 아시나요? 이렇습니다...ㅎ 이거슨.. 깨알도 아니고.. 그냥 먼지.. 그런 사이즈에요.. 손에 잡히지도 않고, 간격 잡아서 심는 그런 아이가 아니고 그냥 막 뿌리는 아이들이죠. 먼저 상토를 담은 12센티 분에 물을 살살 적셔주고.. 그냥 뿌렸어요. 손으로 잡아서 뿌리려다가 그냥 다 날아가게.......

겹임파첸스/더블 임파첸스 꽃봉우리가 말라서 떨어지는 이유는? [내부링크]

저희 집 겹임파첸스 3총사 체격차이가 너무 심해요. 라벤더 오키드가 월등히 우람하고 나머지 스타더스트핑크 그리고 러플핑크는 힘을 못쓰고 있어요. - 겹임파첸스 3총사 이야기 3똑같은 시기에 작은 모종으로 와 똑같이 분갈이 해주고 같은 자리에서 같은 물을 주고 .. 모든 조건이 동일한 환경에서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걸까요..? 몹시 흐드러진 겹잎파첸스 라벤더 오키드. 아주 창백한 쿨톤의 라벤더 색이에요. 꽃봉우리가 굉장히 많이 달렸는데.. 저렇게 봉우리 상태에서 제대로 피지를 못하고 마르는 아이가 태반이에요. 여기 저기 난리죠.. 그리고 잎도 모종때 사이즈보다 별로 커지지 않았답니다. 실제로는 제대로 피지 않았지만 미니 장.......

[공유] [나눔100차] 기념 나눔 [내부링크]

마가렛이 소소한 나눔을 시작한지 100회차 되었습니다 냐하하하^^^^ 구할줄 모르는분도 많으시고 구하기어...

[공유] 나만의 변종 제라늄 만들기! 제라늄 씨앗 수정(수분)시키기, 파종하는 방법. 씨앗 기르기 / 베란다정원 [내부링크]

위드 님 블로그에서 초보가 읽으면 너무 좋은 글이 있어서요. 위드님 덕분에 좋은 공부 되었습니다~^^

단풍 물든 살몬퀸 가지치기하고 삽목 [내부링크]

늦 겨울부터 올 3월까지 꽃피운 살몬퀸이 너무 가지가 길어지기만 하고 얇고 잎없는 뼈라늄이라서 꽃대 자르고 난 후 햇볕도 좀 보고 살좀 찌라고 내 보냈었지요. 저번에 직광 걸이대 제라늄 선보이면서 잎이 뿅뿅 나온 변화된 모습 보여드렸었어요. 요기에서요~ 깜짝 놀라실 준비 하셔요! 엄청 풍성해졌어요. 게다가 다육이도 아니고 팬시리프도 아니면서 빨갛게 너무 이쁘게 물이 들었어요. 먼저 가운데 맨위 혼자 삐죽 나온 가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잘라줍니다. 그러고 보니 옆으로 길쭉하니 불균형으로 자랐지요. 저 긴 쪽을 헤집어 보니 저렇게 꽃대도 있고 작년에 처음 받자마자 모르고 막 잘라서 죽어버린 가지의 흔적도 볼 수 있네요..........

다이소 씨앗 파종 시리즈 - 코스모스 2 [내부링크]

지난 9일 베란다에서 직광 땡볕에 사뭇 나무처럼 튼실히 자란 파종 코스모스 1차 직광 원정대와 너무나 비교되는 베란다 반음지 웃자란 비실이를 2차 직광 원정대로 분갈이 하여 내보낸 이야기를 올려드렸어요.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왜일까..? 사람은 매일보는 얼굴에 무심할 때가 참 많아요. 프렌치 메리골드처럼 말라버릴까 싶어 매일 아침 물을 챙겨주었는데도 코스모스의 변화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요. 오늘 아침 코스모스에 평소처럼 물을 주다가 보고는 너무 놀라서 어멋~ 소리가 절로 나오지 뭐에요. 뭔가 우리 코스모스의 변화가 보이시나요? 너무 많이 심어서 그런지 큰 화분에 4개를 심은 아이들 보다 좀.......

외목대 꿈나무 핑크 목마가렛 성장기 [내부링크]

3월에 충동구매한 핑크빛 목마가렛.. 사실 진한 자주색 데모루가 1-2월 만개를 한 직후라서 비슷한 화형의 목마가렛을 사게될지 몰랐지만 깜찍한 모습에 반해 들여와 대품 외목대의 포부를 품고 바로 걸이대로 보냈지요.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화원에서 데려온지 한달이나 되었는데 쑥쑥 자라지 않는다고 투덜대던 그 당시엔 20일 정도 후 이렇게도 많이 자라 화려하게 변신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냥 무심히 매일 보고 지나치다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 그 동안의 변천사가 보여 참 좋네요. 비밀은 아니고, 핑크 목마가렛도 그 연한 액비물을 자주 마셨어요.ㅎㅎ 비 와서 해서 여기로 대피시켰답니다. 지난 4월.......

꽃(장미)베고니아 엘라티올 베고니아 주의사항 [내부링크]

제가 관엽이는 경험이 있지만 꽃은 작년부터 키우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를 구입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꽃베고니아에요. 그리고 처참한 실패의 기억으로 남았었지요. 모를때는 무조건 겁을 내잖아요. 장미베고니아를 들이면서 정보를 찾아보니 매우 중요한 사항이 과습주의 였어요. 물론 창가에서 햇빛도 많이 받아야 통풍을 잘 시켜주면서 25도 안팎의 온도를 지켜준다면 계속 꽃을 피운다고 하고요. 전 작년 코로나로 집콕하며 매년 다니던 꽃구경을 못가 늘 집안에 꽃이 시들지 않게 하자! 를 목표로 가드닝중이었으니 이 얼마나 저에게 딱 맞는 꽃이겠어요. 딱 보시면 줄기랑 잎이 왠지 수분 가득하게 보이시지 않나요? 겉흙이 바싹 마르고.......

물망초 2차 개화 (ft.병충해 진딧물) [내부링크]

유럽이 원산지이며 5-6월이 개화기라는 물망초가 지금 5월이 되었음을 걸이대에서 온몸으로 체감하며 존재감을 발하고 있어요. 2차 개화가 제법 풍성하게 진행되어 지난 포스팅에서는 못 보여드린 본인의 청초한 매력을 마구 뽐내고 있어요. 전 이 물망초꽃이 왜이렇게 이쁘죠? -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이 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나를 잊지 말세요.. 라는 꽃말의 유래는 독일에서 시작되었어요. 독일 도나우 강 작은 섬에 이 물망초가 자라고 있었는데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그 꽃을 꺽어오다가 물살에 휩쓸린 남자는 여친에게 그 꽃을 던지며 "나를 잊지 말아요" 라고.. 유언하였다네요. 여자는 평생 그 유언을 잊지 않기.......

관음죽 키우기 과연 광도와 큰상관이 없을까..? [내부링크]

광폭 베란다가 있는 집에 살다 확장형 거실로 이사온 저의 가장 큰 고민은 화분배치였어요. 이사를 왔는데 안방 베란다에 화분을 당연히 다 넣을 수는 없었어요. 게다가 저희 집에는 대형화분이 몇개 있는데, 지난 번 보신 소철도 아주 오래된 큰 화분이지요. - 혹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하지만 가장 큰 대왕 분은 바로 외할아버지께서 키우시던 바로 이 관음죽입니다. 소철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데 이 관음죽도 몇살인지 모르겠네요.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인 관음죽, 암모니아 제거에 탁월해 화장실에서 키우면 좋다.. 고 하지요. 지금은 빼빼 말라 반쪽이 되어버려 자리를 덜 차지하지만 재작년까지만 해도 키도 크고 잎.......

외목대 제라늄 호라이즌 애플블로섬 생존 성장기 [내부링크]

조날계는 신경 못써줘도 창가에서 햇빛만 보여주고 창문 열어 바람만 쐬어주면 알아서 꽃을 피워댑니다. 호라이즌애플블로섬 .. 꽃볼도 크고 여러대가 나오고 또 오래오래 피어있어요. 홑겹이라서 질때 꽃잎이 우수수 떨어질때만 시중 들어줘요. 꽃도 순하면 관심을 덜 받아요. 혼자서 알아서 꽃을 자꾸 올리니까 꽃 펴도 사진도 잘 안찍어주는... 작년 초 처음 와서 분갈이 하던 모습. 잎 크기 무엇..? 그때는 잎이 크다는 것도 모르고 싱싱하고 건강한 녀석들 왔다고 마냥 좋아했어요. 이때만 해도 분갈이가 서툴러서 우왕좌왕 했지요. 30센티 정도의 대왕 큰 분에 호라이즌애플블로섬 물랑루즈 호라이즌뉴스타 세가지를 합식하는 만행을 저지.......

이름을 찾아 주세요 (ft. 구 리틀 레이디 화이트) [내부링크]

우리집 걸이대에서 자라는 최근 구매한 어린묘 제라늄에 대한 글에서 너무 웃자라고 애기 뼈라늄으로 와서 아직 어린 애기를 가지치기하고 순집어 강하게 크라고 밖으로 내보냈다던 리틀레이디화이트 링크된 글에 짧게 소개해 드렸어요. 옛날 드라마 '가을동화' 기억하세요? 내 앤줄 알고 키웠는데 내 애가 아니었다는 그런 신파조 드라마 이야기.. 가 저에게 일어났어요.. 제가 본, 원했던 리틀레이디화이트 라는 제라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화이트 흰색 의 꽃이었거든요. 당시 빈약한 가운데 꽃대를 올렸던 사진 그리고 이렇게 점점 수줍게 꽃잎이 벌이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붉은 색의 수줍은 자태로.. 이정도 되었을때 저.......

다이소 씨앗 파종시리즈 - 코스모스 [내부링크]

얘들을 파종한지는 벌써 한달이 좀 넘어서 발아는 옛~날에 이미 되었고 많이 자랐지요. 오늘은 직광에서 자란 아이 vs 베란다 반양지서 웃자란 아이 vs 아예 싹도 못낸 아이 이야기 입니다. 다이소에 놀러갔다 천원짜리 꽃씨앗 하나를 들고 왔어요. 옛날 어릴때 저 맛난거 많이 해주셨던 외할머니가 코스모스를 좋아하셨답니다.. 먼저 베란다 기~인 사각분을 삼등분해서 순서대로 심었었어요. 그리고 본잎이 나고 제모양을 막 제모양을 보이기 시작하자마자 튼실한 녀석 몇을 골라 따로 심어 걸이대로 일찌감치 내보냈습니다. 얘네들은 마당에서 막 크는 튼튼쟁이 맞잖아요?ㅎㅎ 먼저, 코스모스의 상태 줄기가 나무같이 굵어지고 갈변한 아이가 6.......

작년 말에 한국 천주교 성지 순례 책을 샀답니다.(책 광고 아니에요) [내부링크]

작년 여름부터 국내 성지를 다녔는데 처음에는 그냥 기록없이 다니다가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책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어요. 방문한 성지에서 그 책에 스템프를 찍고 완주한 후 주교회의 순교자현양과 성지순례사목 위원회에 연락하면 확인을 받은 후에 축복장 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록하면 기억이 흐려져도 걱정없고 가능하면 축복장도 받아보고 싶어요. 책 사기 전 열군데는 다닌 듯 한데 기록을 안해서 어디를 갔는지 미사는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저에게 이 책이 필요한 이유.. 그런데 이 많은 성지를 다 순례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어요. 과연 가능할까요? 본 책과 부록으로 성지 안내도가 함.......

다이소 씨앗 파종 시리즈 - 프렌치 메리골드 [내부링크]

프렌치 메리골드는 사실 베란다에서 웃자라던 코스모스보다 훨씬 튼실하고 건강하게 자라서 부담없이 8개를 화분에 심어 코스모스와 같이 나갔었어요. 결과는.. 모두.. 가버렸어요. 코스모스는 바람불고 직광땡볕에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얘네는 프렌치라 그런건지, 골드라 그런건지.. 좀 더 귀하게 대접해줬어야 했나봐요.. 부실해서 더 키운 후 내보내려고 킵했던 아이들은.. 여전히 부실한 중에.. 한 녀석이 나름 실하게 자랐어요. 딴 애들은 벌써 꼬부라지기 시작하니.. 얼른 내보내봐야 겠어요.. 예전 선발대 애들보다 본잎도 많이 나와있으니.. 괜찮을 듯 해요.. 좀 소심해진 스파르타 엄마..ㅎ 남은 아이가 없으니 코스모스 보다 더 조심.......

공주 황새바위성지 [내부링크]

중동성당에서 출발해서 황새바위까지 묵주기도를 하며 도보순례를 했어요. 천천히 걸으니 30분이 아니라 40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아침 일찍 출발해 성지에 10시 40분쯤 도착해서 11시에 미사 봉헌하고 십자가의 길 바치고 돌아왔어요. 개인적으로 작년부터 성지를 순례하면서 받은 은혜가 너무 많습니다. 중동성당 중동성당. 1897년 설립된 공주 최초의 성당. 너무 아름답고 고풍스런 성당입니다. 1937년 최종철 마르코 신부님이 새 성당을 건립해 지금의 모습이 완성되었다고 하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내부는 볼 수 없었어요. 성당 올라가는 입구가 아치형으로 되어있고 계단이 많고 좀 높이 올라가야 해요. 천국의 계단이라고.. 생각하며 올라.......

마라고데스 앵초(층층앵초) 키우기 [내부링크]

앵초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리집 애는 마라고데스 앵초에요. 층층앵초 삼단앵초..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거 같아요. 반양지에서도 꽃을 정말 무지막지하게 피우지만 날이 조금만 더워지면 바로 갈 준비를 하는 까다롬쟁이에요. 그 까다로운 앵초가 저희 집에서 해를 넘겨 올해도 꽃을 보여줬어요. 4포트 중 하나 생존 성공..!! 한 해 키워보니 대충 이 아이 성격을 파악한 거 같아서 이야기 해드리고 싶어요. 자꾸만 방출되는 작년 사진.. 이 사진 하나에 여럿이 들어있고 또 딱 한장 찍어서 그렇답니다..ㅎ 층층이 핀 사진 보이시죠? 너무 이뻐서 흰색 3개 핑크색 1 이렇게 4개를 들여 하나는 15센티 분에 심어 방에 저렇게 놓고 나머지 세개.......

메쥬고리에 성모님 메시지 [내부링크]

복되신 성모님께서 메쥬고리아에서 증인 마리아를 통해 온 세상에 주신 메시지 2021년 4월 25일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오늘 나는 봄의 색채 안에서 너희가 믿음을 증거하라고 부르고 있다. 이 부름이 너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바란다. 어린 자녀들아, 너의 믿음이 어떤 상황 하에서도, 이 시련의 시간에서 조차, 흔들리지 않게 하여라.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함께, 너의 목표인 천국을 향해 용기를 가지고 나아 가거라. 나는 이 거룩한 길로 가고 있는 너희를 동행하고 있다. 그리고 너희들을 모두 내 티없는 성심 안에 품고 있다. 내 부름에 응답하여 주어 고맙다. 조 안토니오 수사님 어머님께서 만들어 주신 귀한 묵주를 선물 받았어요.......

모자익 핑크 제라늄은 벚꽃 느낌이 나요. [내부링크]

이 모자익핑크가 변이가 잘 오는 종류인가 봐요. 사진들을 보면 깨순이가 많은데 가끔 그냥 핑크로 피었다고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제 모자익핑크도 핑크.. 그것도 아주 연한 핑크로 피어요. 사진 나갑니다~ 준비하세요^^ 눈치 채셨나요..?ㅎㅎ 처음 올때부터 이렇게 풍성하게 꽃 핀 아이가 왔었어요. 실물로 처음 본 제라늄 꽃에 헉~ 소리가 나왔던 순간이 기억나요.. 제 눈엔 너무 너무 이쁜 첫 꽃이었어요. 지금 모습은 잠시 하엽 좀 떼어주고 보여드릴게요~~ 짜잔~~ 첨에 심었던 저렇게 긴 화분에서도 뿌리 무르지 않고..ㅎㅎ 살아남아 이렇게 여러대의 꽃대를 올려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각성하고 작은 분으로.. 깨순이를 많이.......

봄이와도 소철에서 새순이 안나온다면..? [내부링크]

제가 중학교에 다닐때에 같은 아파트에 사시던 분이 이사가시면서 댁에서 키우시던 소철을 우리집으로 이사보내셨는데 그게 아직도 살아있어요.. 소철이 굉장히 수명이 길어서 1000천이 넘게 사는 애도 있다고 하니.. 제 생애에 이 아이 먼저 보낼 걱정은 없을듯 합니다.. 작년 봄, 항상 새순을 올리던 녀석이 쉬어가더라구요. 수십년 만에 이런 일은 처음이었어요... 소철이 새순을 잊으면 꼭 광량을 확인해 보세요! 소철은 여름에 보면 참 시원하고 청량해 보이는 느낌이 좋지요. 지금 보시는 잎은 재작년에 난 잎이에요. 그래서 인지 잎상태가 좋지 않아요. 노랗게 변한 부분도 있고 제가 다른 꽃 살피고 물주면서 팔로 이리 밀고 저리 밀고 -.......

산세베리아는 지금 번식중입니다. [내부링크]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산세베리아..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많지요? 오늘은 저희 집에서 올봄 계속 새끼를 치고 있는 산세베리아를 소개합니다. 봄, 식구를 늘리자. 더 확실히 공기를 정화하려면 몸집이 커져야 한다. 몇년 전 이사 간 오빠네에서 5센티 남짓한 작은 줄기 하나 얻어와 기른 울집 산세베리아.. 친정어머니인 그집 화분은 이미 딸을 우리집으로 출가시킨 후 몇달 후 바로 가버렸지만.. 아기 아기하던 딸래미는 이리 꺽다리로 훌쩍 컸다지요. 온다는 비는 안오고 매우 흐리고 어두운 오후에 찍은 거실창앞 모습입니다. 작년말부터 새로 나온 아이는 타이거 무늬? 같은 느낌의 연한 색깔로 키가 작고 짱짱해요. 1. 불과 지난 주 4/20.......

로즈버드 애플블라썸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내부링크]

조날계들 보다 해를 많이 받아야 하는.. 장미를 닮아 까다로운 그녀, 애플블러섬이 걸이대에서 노숙하며 방치되던 와중 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5개의 꽃봉우리중 2-3개 개화중 어제 바람이 한여름 태풍처럼 불어서 새벽 한시에 긴급구조한 걸이대 식구중 하나인 애플블라썸 보여드려요. 뉴스에는 지금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데 저 사는 이곳은 한국 아닌가요..? 비는 안오고 바람이 미친듯이 붑니다... 베란다로 피신나온 애플블라썸 4/23일 모습인데요. 직광 아래서 꽃봉우리 5개뿐이라 약간의 실망을 안겨주었지만..ㅎㅎ 이렇게 곱게 피어주는 중입니다. 1. 7일이 지난 모습 아직 다 피지는 않았지만 이 아이는.. 하아.. 잘 지내다가도 물이.......

블루데이지(청화국) 키우기 [내부링크]

우연히 지나던 화원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파란 꽃.. 사실 사계국화인줄 알고 사왔는데.. 블루데이지 였어요. 청화국 혹은 블루마가렛이라고도 불리는 이 꽃 키우는 법입니다. 국화과는 병충해가 많아요. 통풍에 신경쓰세요. 딱 봐도 생긴모습이 국화같아요. 페르시안국화 랍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는데 고온, 저온에 모두 강하다고 하네요. 베란다에서 환경을 잘 맞추어주면 겨울에도 꽃을 피운다니 올 겨울 한번 도전해 볼까 해요. flower zone도 좁고 통풍도 고려해서 걸이대에서 노숙하고 있던 블루데이지 이쁘게 찍어주고 싶은데 오늘 비가 오던 날이라 그런지 어둡네요. 블루마가렛 미모를 다 담지를 못하겠어요. 이 색깔도 아니고.......

걸이대에서 노숙하던 제라늄의 변화 [내부링크]

아직 어려보이고 약해보이는 제라늄을 직광으로.. 걸이대로 내보내기 무서우시죠? 잎도 기운없이 흐늘흐늘 거리고 화상입고.. 당장은 피해도 입지만.. 오늘 보여드리는 순기능때문에 저는 아직 어린 제라늄도 스파르타로 노숙을 시킵니다. 짱짱하게 건강하게 풍성하게 이쁘게.. 직광을 받으면 이렇게 자라요. 며칠은 적응하느라 잎도 기운없이 흐느적거리고 화상으로 잎색깔도 미워지지만 해를 받으면 쉬고있던 식물의 생장점도 자극을 받아서 깨어나 마구 일하기 시작합니다. 또 색깔도 진해지고 무늬도 선명해져요. 걸이대에서 노숙중인 제라늄들.. 무슨 태풍처럼 부는 바람에 새벽에 깨서 긴급 대피시킨 아이들.. 왼쪽 윗줄부터 그레타 , 카라.......

논스톱베고니아 파종 일기(3) [내부링크]

4월 18일 처음 파종한 논스톱베고니아 3종. 논스톱베고니아믹스 논스틉베고니아애플블로섬 논스톱베고니아로즈페티코트 4월 23일 뭔가 삐죽삐죽 올라오기 시작한다고 올렸었는데 그땐 21개 중 10개의 싹이 보였죠. 오늘 보니, 세상에 16개가.. 그사이 6개가 더 올라왔나봐요. 씨가 작으면 싹도 작아요. 코팅까지 한 크기가 먼지같은데 싹도 눈에 보일 듯 말듯 합니다. 오늘 오랜만에 날씨가 참 좋아요. 지난 번 이후로 늦게 발아된 것이 있을까 혹시 궁금해 싹을 다시 세어보았어요. 첫단에 4개 둘째단에 5개 마지막단에 7개 이 떡잎 크기가 큰것이 통깨..정도 사이즈에요. 작은.. 이제 막 나온 싹은 그냥.. 씨앗만해요.. . 저부분에 쟤는.. 말라.......

더블임파첸스 라벤더오키드 [내부링크]

얼마전에 보여드린 우리집 더블임파첸스 중 가장 큰 아이, 라벤더오키드 창백한 쿨톤의 라벤더 색상을 가지고 있는 화경도 크고 잎도 큰 예쁜이가 아주 만개를 했어요. 분명 모종크기는 셋 다 비슷했지만 확실히 더 튼실하고 빨리 크는 우량식물이 항상 있지요. 임파첸스는 통풍이 잘 안되고 물이 마르면 바로 응애가 스토킹을 해요. 그래서 가끔 물샤워도 시켜주고 걸이대에서 바람도 쐬어주고 그렇게 약간의 공을 들여주고 있어요. 그래선지 아직까지는 너무나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다른 아이들은 아직 12센티 분이 다 차지도 않았는데 얘 혼자만 가지가 차고 넘치는 중입니다. 같은 날 들였고 같은 모종 사이즈로 오고 같은 조건의 흙.......

물망초 병충해 [내부링크]

#물망초 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나를 잊지 말아요" 라는 꽃말은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에요. 또.. 노래하는 김희애.. 가 자연스레 떠오르신다면.. 저랑 비슷한 연배실겁니다^^ 한눈에 반한 청순한 파란꽃 실물로 보면 반하지 않고는 못배길 청순미녀 물망초 우리의 첫 만남은 한달 전, 혼자 산책하러 나간 길에서 우연히 만난 파란색 꽃에 또 홀라당 마음을 빼앗겼지만 빈손으로 터덜터덜 걷던길이라 그냥 돌아왔었어요. 하지만.. 집에서도 삼삼하게 자꾸 떠오르는 그 모습에 다음 날 다시 그곳에가서 기어이 들였답니다. 가만 보면 저는 파란색, 보라색 계열의 꽃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근데 왜 이아이는 일년초일까.......

걸이대 직광 염좌 vs 실내 웃자란 염좌 비교,합식 [내부링크]

다육이 좋아하시는 분 많으시지요? 저는 동그랗고 똥똥한 다육이들을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언제가 지인에게 받은 염좌 하나가 거실창가에서 매우 웃자라고 있어요. 돈이 들어온다는 다육계의 금전수 꽃말 조차 풍요 라는 염좌 염좌도 꽃이 핀다고 합니다. 저는 사진으로만 보았는데 핑크색 아이보리 하늘색으로 이쁜 꽃을 피우더라구요. 꽃이 피려면, 어느정도 나이가 들은 성묘여야 하고 햇빛에 충~분히 노출되어야 하며 일교차에 노출되어야 하며 (겨울에는 10도 이하에서) 저온처리 필요 가을부터 단일처리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흠.. 칼랑코에 칼란디바 같은 계열인가봐요. 이렇게 꽃보기가 어려워서 보통은 그냥 동그란 잎만 보고 사.......

어버이날 카네이션 선물포장? [내부링크]

저는 개인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꼭 카네이션 화분을 준비해요. 물론 엄마도 꽃화분 굉장히 좋아하세요. 올해는, 화분을 포장하기로 항상 바구니에 화분넣어서 선물하면 새롭지 않잖아요. <준비물 > 카네이션 모종, 분갈이 할 화분, 부직포 포장지, 레이스 리본 최성수기 카네이션꽃값 작은 모종포트 하나에 6천원. 먼저 좋아하는 분갈이 상토에 지렁이 분변토 섞어주고 나중에 흙 채우다 보니 생각보다 흙이 많이 들어가서 과습될까 걱정되어 펄라이트 좀 더 추가해줬어요. 작은 모종포트지만 꽃이 크고 많아서 15센티 분에 이사해요. 한번 넣어보니 딱 맞아보이죠? 포트를 벗겨보니 지피펠렛에 심겨진 게 보여요. 저 부직포를 벗기고.......

걸이대 노숙하며 화상입은 제라늄 목욕해줬어요! [내부링크]

저는 국민 제라늄을 많이 키우지만 사실 유럽이도 2개 있어요. 바로.. #카라멜레드 그리고 #로즈버드애플블러섬 #애플블로썸 은 작년에 들였는데 올때부터 삐죽.. 키가 크고 늘씬한ㅋㅋ 그런 아이가 왔다지요.. 어찌나 날씬한지.. 잎이 소복하게 볼륨있기가.. 체질자체가 어렵다고 하네요. #로즈버드 계열은..ㄴ.ㄴ #로즈버드 들은 해를 많이 봐야하고 꽃대 올리기 시작하면 물도 많이 먹더라구요.. 그래서 걸이대에 내놓고 매일 아침 물을 주고 있어요.. 올해 첫 꽃대를 이렇게 세개 올렸는데.. 음.. 날씨가 쌀쌀할때 생성되어선지.. 꽃송이이가 그냥 5개뿐이네요. 풍성한 꽃볼은 이번엔 못볼 듯 해요.. 그래도 꽃 피면 보여드릴게요. 우리 걸이.......

목마가렛 외목대로 키우기 [내부링크]

3월에 화원에 놀러갔다가 충동구매한 3종.. #목마가렛 #물망초 #블루데이지 그리고 전 이미 데모루를 작년에 중품으로 들여 풍성한 꽃을 보았는데요. 비슷한 아이인 목마가렛도 왠지 너무 갖고 싶었어요. 그러다 발견한 핑크빛 목마가렛인데요. 한참 풍성했는데 노숙을 하다보니 너무 덥고 뜨겁고 바람도 많아 그런지.. 꽃이 오래 가지가 않아요.. 오늘 보니 까맣게 잎이 탄건지.. 이상이 보이는 부분이 있어 치료차 잠시 베란다로~ 음 노란 잎 하나.. 따주고.. 까맣게 된 부분.. 잘 살펴보고 만져보았는데.. 진단 불가.. 혹시 물주다 묻어서 탄거 아닐지 추정해봅니다만.. 잘 모르겠어요. 벌레는 없다고 판단.. 하여 그냥 따줍니다.. 뭐.. 몇개.......

임파첸스 체리스플레쉬 1년 생존 자축(ft. 폭풍성장?) [내부링크]

impatiens 라는 이름처럼 참을 수 없는, 인내심없는.. 씨가 살짝만 톡 쳐도 마구 뿌려진다고 하는 서양 봉선화 임파첸스. 또 성장도 아주 빠른 편이고 반그늘에서 물때만 안놓치고 잘 주면 꽃도 빨리 펴요. 햇빛이 뜨거우면 잎이 힘없이 쳐지다가 해가 지면 다시 싱싱해지구요. 여기 이 꽃이 시들어가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이 꽃이 떨어지면 이렇게 되는데.. 이게 씨방이에요. 이건 사실 제가 이 씨방부분을 다 정리해서 보여드릴용으로 억지로 꽃잎을 떼어낸 사진입니다.. 그래서 잘 보면 초록 동그라미 옆에 분홍 꽃잎이 덜 떨어졌어요..ㅎ 오늘은 키운지 1년이 조금 안된 #임파첸스 #체리스플레쉬 를 소개합니다. 떼샷이에요.. 작년 7월 초 저.......

더블 임파첸스 3종 [내부링크]

3월초에 6센티 정도되는 모종으로 들인 #더블임파첸스 3종.. #라벤더오키드 #핑크러플 # 스타더스트핑크 막상 받고나서 너무 작아서 놀랐던 기억이.. 그래도 짱짱하고 건강해 보여서 며칠 휴식후 12센티 분으로 갈아주고 해가 잘 드는 좋은 자리에 모셨었지요.. 3단 선반 2층이고 옆에 제법 큰 화분이 있어서 바람이 잘 안들것 같아서 또 응애가 스토킹 하려나.. 매일 매일 잘 살피며 애지중지 사랑으로 키웠어요.. 세개가 다 비슷한 사이즈였는데 지금은 체급차이가 꽤 나죠? #라벤더오키드가 꽃도 가장 크고 잎도 크고 화분에서 곧 쏟아질거 같아요. 이렇게 만개한 꽃은 정말 장미같죠? 거기서 더 오래되면.. 뭔가 좀 부끄럽게.. 치마 뒤집힌 느.......

임파첸스 체리스플레쉬 뿌리 나누고 분갈이 [내부링크]

청순한 여린 핑크빛의 #체리스플레쉬 1월부터 베란다에서 마치 조화처럼 풍성히 피워준 이쁜이에요. 이 화분서 혼자 크던 아이를 3월 초 분갈이 해서 이렇게 둘로 나눠주고 한달 반 만에 두개 모두 화분 사이즈에 맞게 금방 폭풍성장해 주었어요. #임파첸스가 성장이 빠르긴 빨라요.. 모체에서 갈라져 나온 주니어는 지금 거의 모체랑 체격이 비슷해졌어요.. 그리고 딱 봐도 잎도 싱싱하고 아직 꽃도 많이 남았는데 이 오리지널 모체는.. 노랗게 하옆도 지고..꽃봉우리도 요즘보니 하나 둘 말라서 그냥 툭 떨어지는 게 생기고.. 심지어 이렇게 검게 무른 가지도.. 벌써 분갈이 해줄 시간이 된 듯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분갈이가 참 재밌어.......

칼란디바 외목대로 키우기 [내부링크]

#칼랑코에 는 많이들 아시지만 #칼란디바 는 잘 모르시는 분도 많지요? 저도 꽃에 지금처럼 관심을 갖기 전에는 꽃집 지나가면서 홑꽃이면서 강렬한 컬러를 가진 칼랑코에는 많이 봤지만 칼란디바는 별로 본 적이 없어요..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더블 칼랑코에..ㅎㅎ 겹꽃이라 더욱 더 화려하고 크기도 크고.. 마치 장미꽃같은 모습에 반했어요.. 꼬맹이였지만 꽃이 꽤 많았던 아이를 지난 겨울에 데려와서 실컷 꽃을 보고.. 그때는 꽃이 아주 여리여리한 핑크였어요.. 지금은 직광에서 이리 진한 핑크로.. 개인적으로 전 그 여린 핑크가 더 이뻐요.. 직광(해)은 뭐랄까.. 여러가지 다양한 컬러의 세계를 그냥.. 두고보지 않고 너의 개성.......

고혈압과 다이어트 다 잡아주는 비트 야채 수프 (ft. 똥손도 가능한 초간단 버전도 함께 준비) [내부링크]

#비트 가 몸에 좋은거는 다 아시죠? 대표적으로 고혈압에도 좋고 항산화 작용, 암예방.. 요즘 정보가 넘치니 너무 잘 아실거에요.. 하지만 뭔가 흙냄새 같은.. 자연의 향기와 무같은 식감땜에 그 고운 붉은 색감에도 쉽게 손에 잡기 힘든 식재료지요. 두꺼운 실처럼 가늘게 채썰어 샐러드에 넣으면 색깔이 곱지만 생으로 다량 섭취하시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서 살짝 익혀드시는게 좋답니다. 오늘 저희 집 냉장고에서 생기를 잃어가는 비트와 토마토 그리고 싹이나려하는 감자를 급히 소진하기 위해.. 그리고 코로나 집콕으로 확~찐자가 된 저의 몸을 위해.. 오랜만에 #야채수프 를 만들려구요.. #야채수프 #마녀수프 #비트수프 다양하.......

논스톱 베고니아 발아 시작, 싹이 났어요. [내부링크]

지난 18일 파종한 논스톱 베고니아 3종 #논스톱베고니아믹스 #논스톱베고니아애플블로섬 #논스톱베고니아로즈페티코트 한 봉지에 먼지같은 씨앗 7개 총 21개를 파종했었지요.. 물도 주고.. 밝은 곳에서 마르지 말라고 랩도 씌워주고.. 오늘로 열흘이 되었네요.. 어제부터 뭔가 아주 아주 작은 초록 잎이 보여요.. 풀샷으로는 전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요?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싹이 나온 모습이 보여요.. 안보이신다구요? 어떤애는 정확히 떡잎 두개가 갈라진 모습이 확실히 보이고.. 어떤애는 이제 흙을 뚫고 나오는지... 그냥 초록모습이고.. 씨앗이 작은 만큼.. 나오는 싹도 너무 작아요.. 게다가 21개 씨앗중 달랑 10개면.. 50.......

정진석 추기경님께서 4월 27일 선종하셨습니다. [내부링크]

정진석 추기경님께서 27일 향년 90세로 선종 하셨습니다.. 요즘들어 저도 신앙 안에서 품위 있게 잘 준비된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행복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라는 말을 남기셨다고 하시는데요. 하느님 안에서 영원히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논스톱 베고니아 파종 시작! [내부링크]

꽃을 좋아해서 자꾸 보다보니 화분이 늘고.. 또 흙놀이로 힐링받는 초보 가드너 마틸다입니다^^ 이미 수많은 꽃과 수년동안 동거동락하며 희노애락을 함께 한 꽃님들도 저같은 시작이 있으셨을 거에요.. 제가 꽃인생이 시작된 시기는 바야흐로 작년.. 코로나로 집콕생활중 예년처럼 벚꽃구경을 못가서 심란한 마음에 우연히 보게된 유튜브에서 제라늄 꽃베란다를 보고... 그만.. 화분을 사기 시작하다가 파종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재작년 10월에 알리섬과 스토크를 파종했었어요. 엄밀하게는 이게 꽃에 관심을 갖게 된 사건이네요..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고 싶다..에서 무심히 시작한 검색에서 발견한 스토크와 알리섬.. 사진으로 보니.......

키우기 쉬운 국민 제라늄 에밀리아 가지치기 [내부링크]

오늘 날씨가 28도까지 올라갔어요. 뭐 초여름이 벌써 훌쩍 온 것 같은 오늘.. 저는 #제라늄 #가지치기에 도전합니다. 더운 날에는 가지치기 하면 물러지나요?? 저는 그런 거 생각 않고.. 그냥.. 화분 겉흙이 포슬포슬 말라서.. 그냥 합니다.. 사실 저는 몸값 비싼 까탈이가 없어요..ㅎㅎ 작년에 들일 때 유럽이는 겹꽃에 화려하고 자랑할 만하지만.. 몸값은 둘째치고.. 초보가 키우기 힘들다는 여러 자료와 조언을 수집하고 그냥 색색으로.. 깔 맞춤이라고 할까요?? 빨갱이도 하나 핑크도 하나 오렌지도 하나 살몬도 하나 아.. 체리색도 있네? 음.. 역시 화이트도 중간에 넣어야 색상이 살지.. 이렇게 이름표는 보지 않고 들였어요.. 지금은 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