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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타벅스 다이어리] 스벅 앱에서 다이어리 예약 방법 [내부링크]

12월 스벅 다이어리의 달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지인이 감사하게도 프리퀀시를 선물해주셔서 커피한잔 마시지 않고 다이어리를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스벅 다이어리를 수령하려면 앱으로 예약 해야하는 사실 아셨나요? 작년에 커피빈 다이어리를 쓴 탓에, 재작년에 어떻게 수령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더라구요. 스벅 다이어리 신청 방법 1. 스벅앱 첫 화면 상단에 “2022 WINTER e-Frequency” 배너를 눌러주세요 2. 하단에 “증정품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3.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4. 수령할 날짜와 지점을 선택하면 예약증이 발급됩니다!!! 저는 리추얼 플래너 그린형을 선택하였습니다~ 속지는 약간 일기장(?) 같이 데일리 노트를 상세하게 적을 수 있는 형식으로 알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스벅 앱에도 다이어리를 수령하는 방법이 아래와 같이 요약되어 나와있답니다. 아직은 재고가 다 있는 것 같으니 서둘러서 원하는 다이어리 수령합시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남역 뱅뱅사거리 샐러드] 저렴하고 맛있는 ‘노브랜드 버거’ 샐러드 [내부링크]

저는 평일 점심은 샐러드를 선호합니다~ 점심을 너무 많이 먹고 바로 앉아서 업무를 하면 부대끼더라고요c 직장이 강남역 근처라서 샐러드 집은 참 많은데, 강남 물가,,, 너무 비싸요!!! 저렴한 샐러드 가게들이 있어도 점심시간에는 배달이 안되거나 느리고, 몇달 지나면 가격이 오르더라고요ㅠ 그러던 중 알게 된 곳이 바로 노브랜드 버거입니다!!! 샐러드 메뉴는 총 3가지 1. 치킨 시저 샐러드 2. 상하이 포크 샐러드 3. 그린 샐러드 제 최애는 ‘치킨 시저 샐러드’인데요. 여기 시저 소스가 넘 맛나고, 치킨도 튀긴 텐더(?) 같은건데 넘 맛나요ㅎㅎ 가격도 4100원으로 너무 저렴하지 않나요? (메뉴는 매장마다 상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노브랜드 치킨시저 샐러드 예전에는 비닐에 포장해줬는데 이제 종이백에 포장해주시더라고요 원래 치즈도 뿌려주시는데, 오픈하고 바로 갔더니 정신이 없어서 잊어버리셨나봐요 ㅠㅠ 치킨도 실하고 소스도 넘 맛나고 저렴하지만 알찬 식사랍니다! 간단한 샐러드가 땡긴다면

[신논현/논현 조개찜] ‘조개사냥’에서 퇴근 후 조개찜에 소주 한잔 [내부링크]

날씨가 추워지면서 뜨끈한 국물에 소주가 땡기는 요즘 퇴근후 친구와의 번개로 선택한 메뉴는 조개찜! #내돈내산 조개사냥 논현점 메뉴판 조개 외에도 다양한 해산물 메뉴가 있어 부족하면 시킬 안주거리가 많아 선택한 곳! 소주가 6,000원인게 초큼 아쉽지만 강남이니깐~ 우리가 시킨 메뉴는~ 조개찜 소 (60,000) 카스 (6,000) 일품진로 (27,000) 찜을 시키니 먼저 술과 김치전이 셋팅되었다. 여느 조개집처럼 밑반찬은 없지만, 김치전이라니!!! 너무 바삭하고 방금 만들어서 김도 모락모락 했다. 그리고 나온 대망의 조개찜! 특이하게 묵은지가 얹어서 나오는데, 이 묵은지랑 조개찜을 같이 먹으면 완전 별미다. 잘 익은 가리비c 가리비 철이라 너무 달고 맛나다 근데 약간 짜부된 느낌ㅋㅋㅋ 원래 이거보다 좀 더 통통하지 않나? 맛있으니 패스~ 마지막에는 칼국수 면도 넣어 먹을 수 있는데, 우리는 칼칼한게 땡겨서 해물라면(7,000) 시킴 완전 소주 안주 그 잡채c 원래는 처음처럼 파인데

[올리브영] 세일 맞이 쇼핑 리스트, 쿠폰 이벤트 [내부링크]

민짠부... 요즘 초심 잃고 있다. 이번주만 정신 안차리고 다음주부터는 바짝 차리기로 결심 올리브영에 들어가는 순간 5만원 지출은 기본인지라 정말 참고 참았는데, 민감성인 나는 겨울이라 건조하다는 핑계로 쇼핑을 저질렀다,,! 마침 온/오프라인 쿠폰을 주길래 시도해보았는데, 앱 전용 35%쿠폰 당쳠~~ 이것은 쇼핑하라는 신의 계시. (두둥) ※ 지금 올리브영 홈페이지/앱에서 쿠폰 이벤트중이니 시간 맞춰 쿠폰 받고 쇼핑하세욥!!! 올리브영 쇼핑 리스트 우선 속당김이 심한 건성이라 사무실에서 사용할 촉촉한 크림미스트와 민감성 피부용 버블필링이 필요했고, 겨울철 필수템 립밤까지 담은 후 아이쇼핑 시작... 평소 사고싶은 것 다 담으면 20만원 금방인데, 추리고 추려서 8만원선... 돈 많이 벌쟈c 그나저나, 오랜만에 아이섀도 팔레트 살라고 매장가서 구경도 했는데 퇴근 전 급하게 주문하면서 까먹었다~~~ 조만간 쇼핑 한번 더하면서 20만원 채울듯... 12월 7일에 배송예정이라는데 며칠간

[주식 입문] 키움증권 인증서 등록하기 [내부링크]

대한민국은 공인인증서 공화국... 금융 관련 기관들이 생체인증 및 간편 본인인증을 도입하면서 계좌이체가 엄청나게 편리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증권가는 아직 아니었나보다ㅠ 키움증권계좌를 개설하고 하루 뒤 오전에 바로 신분증 진위여부 확인 문자가 왔다. 계좌 개설을 위해 다운받았던 키움 계좌개설 앱으로 들어가 하단의 《공인인증센터》를 누른다. 하지만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려고 하니, 《은행 전용 인증서는 타기관 인증서 등록이 불가하오니 증권전용/범용 인증서를 발급》 받으라는 유의사항과 함께 진짜로 은행 공인인증서는 등록이 되지 않는다(ㅠ) 그럼 《인증서 발급/재발급》 버튼을 눌러 인증서 발급을 시작한다. 두가지 인증서 종류가 있는데, 1. 한국정보인증 KICA 2. 코스콤 SignKorea 아무거나 고르되, 용도제한용(무료)를 선택하면 된다. 용도제한용은 다른건 아니고 증권 관련 특정용도로만 사용한다는 의미이니 걱정 말고 발급! 나는 유료 기능이 아예 없는 2. 코스콤을 선택하여 발급받았다.

[쇼핑 일기] 어그부츠 충동구매 과정, 호주 오즈웨어 어그부츠 사이즈 팁 [내부링크]

어그부츠 유행이 돌아왔다고 한다. 사고싶어서 찾아보면 알고보니 유행인 물건들이 많은데, 어그부츠도 그랬다. 정작 10년 전쯤 유행할 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신발인데, 어째서 나는 갑자기 어그부츠를 신고 싶어졌을까. 내 스스로의 물건 구매 과정을 분석해보기로 했다. 1. 구매 동기 개인적으로 유행은 미디어가 개인에게 서서히 주입시킨 취향이라고 생각한다(적어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최근 미디어 중 내가 어그부츠에 대한 영향을 받은 경로는 오래된 미드 '빅뱅이론' 뿐이다. 극중 페니는 주인공인 셸든과 레너드의 옆집에 사는 예쁜 이웃으로, 편하고 캐주얼한 복장을 주로 입는 전형적인 'girl next door' 캐릭터이다. 하루는 페니가 청바지에 카멜색 숏 어그를 신었는데, 그게 너무 예뻐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처: www.shopyourtv.com 하지만, 그 한 두달 전부터 나는 어그부츠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한달 전 회사 동료와 예전에

[주린이 주식일기]유튜브 보고 정리하는 오늘의 주식공부 [내부링크]

《증거금률 확인》 증거금률 100은, 100%현금매수만 가능하다는 의미임. 그만큼 회사가 담보로 할 수 있는 가치가 없다는 뜻임. 증거금률이 20%인 기업들은 삼전과 같이 대부분 자산이 많고, 신용등급이 높음 증거금률이 100%인 기업은 비교적 규모가 작고, 신용 가치가 낮아 리스크가 크다고 볼 수 있음 《하단 주식 분석 탭 -> 상단 시세분석》 그날의 핫이슈를 볼 수 있음. 그날의 핫이슈 top5~10 정도는 어떤 이슈인지를 확인해보면 좋음. 그 이후 추가적인 핫이슈 흐름을 읽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 오늘 주식장의 핫이슈 ※ 개인적인 공부 겸, 기록을 위해 작성한 주식일기입니다.

[피부관리] 여신티켓 앱 추천인 코드 [emily9506] 입력하고 5000원 포인트 받자 [내부링크]

피부 관리라 할 것도 없지만 때가되면 가끔 아쿠아 필링 받던 나.. 늘 피부과 별로 검색해보며 플친 추가하고 이벤트 받아보면서 저렴한 곳 찾아가며 했었는데ㅠ 아주 쉽게 이벤트 시술을 비교하고, 저렴한 수수료 없는 가격으로 결제까지 가능한 어플을 검색하다 알아버렸다. 몇번 다니던 피부과의 강남 본점 아쿠아필링을 단돈 1만5천원에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면서도 지금까지 내가 호구로 느껴짐ㅠㅠㅠ 추천인 입력하고 가입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5000포인트를 받으니 피부과 알아보시던 분들 바로 가입하세요! 추천인 코드 emily9506 가격도 서비스도 후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하고 갈 수 있음! 가입 후 추가 포인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있으니 꼭 확인하고 몇백원이라도 더 챙깁시다~~~ 아쿠아필링 시원하게 한번 하고 더운 여름 마스크 때문에 생긴 홍조 관리 하러 갈예정~! 피부과 다녀온 후 괜찮으면 후기를 남겨보아야짓

[혜화 한성대입구 맛집] 바질 냉파스타가 맛있는 조용한 브런치 맛집 “살살 솔트앤샐러드” [내부링크]

혜화에서 오랜만에 먹는 브런치. 가볍고 맛있는 한끼를 먹고 싶어서 검색중에 한성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샐러드집을 찾았다.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 긴가민가하다보면 나타나는 밤상치 않은 분위기! 샐러드, 샌드위치, 스프 등 가벼운 브런치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내가 딱 원하던 곳이었다.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서 토요일 1시반쯤이었는데 북적북적하지 않아서 더 좋았다. 깔끔하고 하얀 인테리어에 샐러드집이지만 특이하게 바테이블 형식이라 두명 정도 가서 도란도란 먹기 좋은 것 같다. 테이블 뒷편으로 외투와 가방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 편하고 좋았다. 무엇보다 옷걸이 디자인이 너무 특이하고 귀여워서 맘에 들었다c 먹기 전 예쁜 거울샷! 테이블에 앉아서 고개만 살짝 돌리면 보인다. ‘sal’은 스페인어로 소금이라고 하는데, 이상하게 예쁜 돌멩이가 많다 한게 다 소금인건가 싶었다(확실하지 않음). 메뉴판 다 먹고싶었지만 간단하게 먹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바질 페스토 냉파스타, 새우달걀샐러드에 닭안

[칠레 레드와인] 마르께스 까사 콘차 까베르네 소비뇽 [내부링크]

마르케스 까사 콘차 까르베네 소비뇽 2018 Marques casa concha cabernet sauvignon 오랜만에 먹은 칠레와인 열자마자 바로 먹었을때는 새콤+달달 한 느낌이었다. 중간정도 바디, 부드러운 탄닌, 체리/블랙베리와 오크의 복합적인 향이 난다. (취향: 드라이하고 바디감 있는 맛 선호) 오픈 후 30분 정도 지나니 훨씬 부드러워지고 쭉쭉 넘어가는 맛이다. 부담없이 먹기 좋은 맛. 육전, 육회랑 먹었는데 궁합이 좋았다. (친구가 사와서 와인 가격은 모름) 테이스팅노트 참고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 클래식한 프리미엄 와인의 정석' 마르께스 데 까사콘차 와인은 1718년, 당시 스페인 국왕인 펠리프 5세가 콘차이토로 가문에게 수여한 작위명으로 콘차이토로의 유구한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그들의 유산을 상징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1972 빈티지의 마르께스 데 까사콘차 까베르네 소비뇽을 런칭하면서 싱글빈야드의 개념을 도입하였고, 저가

[주간일기 챌린지] 9월 1주차 일상_2022 추석일기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일에 파묻혀 살다 맞이한 추석 편하지만은 않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역시 놀다보니 힐링되고 좋다 나이들어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니 가슴이 찡 명절 특집 일기 시작 엄마가 예쁘게 부쳐온 전 하루 꼬박 12시간을 전을 부쳐다 한다 이제 명절에 음식 하지말고 사먹자~ 식구도 많지 않은데! 아침부터 고기먹는 친가 밥상 명절의 묘미는 옛날 앨범 구경하기~ 십전? 처음보는 돈이다 할머니 할아버지 결혼식사진 할머니 인형같고 예쁘다 외할아버지가 보관한 내 그림 7살 시절에 담배피는 어른들이 나빠보였나보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깨알같이 날짜와 작품이라고 기록해주신 할아버지 덕분에 좋은 추억이 생겼다 기억은 안나는데 어릴때 할아버지가 수염이 있으셨나보다 유난히 이르게 느껴지는 올해 추석 가기 전까지는 귀찮지만, 오랜만에 많은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명절이다보니 어색하다가도 즐겁다. 추석일기 끝.

[석촌고분역 삼전동 맛집] 밑반찬 푸짐한 한정식 식당, 시래마루 [내부링크]

오랜만에 한식이 땡겨서 방문한 시래마루~ 일요일 두세시쯤 밥을 먹으려 하니 브레이크타임이 걸리는 곳이 많았는데, 시래마루는 일요일 영업에 브레니크 타임도 없어 좋다. 사진은 없지만 내부에는 좌석이 꽤 많고, 마루로 되어있지만 신발을 벗지 않고 올라간다. 식후에는 커피도 뽑을 수 있고, 매실차도 준비되어 있어 한가한 시간에는 밥을 다 먹고도 자리에 오래 남아있는 손님이 많았다. 얼음이 있어 아이스로도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좋았음! 시래마루 메뉴판 정식을 시키면 시래기밥과 들깨 시래기국이 기본으로 나오고, 메인 디쉬와 밑반찬이 따로 나온다. 우리는 고등어 정식과 보쌈 정식을 시켰다. 각각 16,000원이다. 고등어 정식 & 보쌈 정식 정식 2개에 상이 꽉 찼다ㅋㅋㅋ 보쌈 고기도 꽤 많이 나온다. 고등어 묵은지찜은 신김치이다. 1인분에 고등어가 2덩이나 들어있다. 너무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엄마가 해주는 맛이다. 구수한 들깨 시래기국 혼자 오셔서 식사 하시는 분들은 덜어 먹고, 남은 국

[혜화 스페인 음식점] 빠에야를 파는 작은 식당, 알바이신 [내부링크]

스페인에서 처음 빠에야를 먹고,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빌바오 시장에서 먹었던 기본 해물 빠에야도 맛났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먹었던 먹물빠에야는 팬 바닥 끝까지 긁어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알바이신은 혜화에 살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조그만 스페인 식당인데, 일요일 휴무에 예약제인 탓에 가기가 쉽지 않았다. 이날은 갑작스럽게 이 식당이 떠올라 당일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 했다.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셔서 1시 40분쯤 예약을 하고 점심 마지막 손님으로 방문했다. 아담한 스페인 음식점 알바이신 알바이신은 정말 구석에 비밀스럽게 위치해 있어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지나칠 수도 있다. 내부에 들어가면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는데, 스페인 감성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루아침이 아닌 오랜 시간동안 차곡 차곡 쌓여온 감성이다. 의자도 핸드페인팅을 한듯 알록달록했는데, 앉았을 때 그닥 편하지는 않았다. 천장에도 이것저것 조형물이 많았는데 반으로 갈라진 기타가 너무 인

[증산역 오마카세] 엔트리 스시야 스시 소우카이 예약 성공! 디너 1부 후기 [내부링크]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벌써부터 예약하기 어려워진 스시 소우카이! 금/토 예약을 시도했으나 처참히 실패하고... 겨우겨우 월요일 디너 2인을 예약해서 다녀왔다. 예약금은 인당 만원 예약시 선불이며, 디너는 주류/음료 필수이다. 스시 소우카이는 6호선 증산역에 위치해 있다. 처음에 알아볼때는 주소만 보고 서대문구라서 가까울줄 알았으나 지도를 보니 사실상 은평구.. 너무 멀지만 내가 쫌 고생하고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먹겠다는 의지로 다녀왔다! 스시 소우카이 위치 스시 소우카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295-18 증산역 1번 혹은 2번출구로 나와 10여분 (지도를 보며) 걸으면 아주 작은 골목에 위치해 있다. 나는 길치니깐 네이버지도를 켜고 열심히 따라갔다. 구석진 골목에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게 외관이나 길을 숙지하고 가면 조금 더 찾기 수월하다. 디너 1부가 5시 30분인데, 우리는 10분 일찍 도착했다. 바로 들어와도 된다고 하셔서 디너 1부 첫 손님으로 입장했다.

[스시 소우카이_런치] 증산역 엔트리급 오마카세 [내부링크]

한창 엔트리급 가성비 오마카세 예약에 빠져 있을때 운좋게 성공한 《스시 소우카이》에 다시한번 다녀왔다. 지금은 코로나가 심해져서 디너 2부는 take out 으로 대체하시는 것 같던데.. 다행히 내가 다녀온 때는 11월 초. 마침 토요일이었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생일이라 타이밍이 딱 맞았다. 아루히랑 기타 등등 유명한 집은 늘 광탈인데 소우카이만 되는걸 보면 이것도 인연인듯. 정갈한 식기. 우드톤이라 사진이 예쁘게 나옴. 이날의 반찬은 갓 절임이다. 우리나라의 갓김치처럼 일본은 갓 절임을 먹는다고 하는데, 오독오독한 식감이 참 좋음. 1. 코스의 시작, 자완무시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계란찜. 트러플 향 별로 안좋아하는데 따뜻하고 부드러운 계란에 향이 퍼지는게 딱 좋음.. 2. 광어 사시미 광어는 광어. 소금에 찍어먹으라 하시는데, 특이하다. 3. 밀치 사시미 잘 모르지만 두점이라 좋음 4. 자바리 흰살 생선 맛. 숙성회는 다시마로 숙성을 해서 다시마 맛이 약간 나는 점 참고. 5

[주식 시작하기] 증권 계좌 개설 <키움 증권> 선택 이유 및 방법 [내부링크]

2021년은 주식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주식을 시작하기 위해 해야할 것들을 찾아보았다. 나와 같은 주린이들을 위해 이야기하자면, 주식을 시작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증권 계좌 개설'이다. (생각해보면 당연하지만 주린이에게는 당연하지 않았다는 ㅎ) 우선 여러 증권사를 검색해보았지만 결국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키움 증권》으로 결정~~ 그 이유로는, 1. 수수료 우대는 사실상 큰 영향이 없다 2. 신규 비대면 계좌 개설 혜택 3. 신규 해외 주식 계좌 개설 이벤트 4.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 이벤트 결국 이벤트 때문이라는... 해외주식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나로써는 해외주식 관련 이벤트가 조금 더 확실해보이는 키움증권으로 선택했다. 키움이 UI가 구리다는 이야기는 많았으나,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다보니 물어볼 수 있는 부분도 많을 것 같아 선택함. (실제로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이 키움이다) 《키움 증권 가입 순서》 1. 키움 증권 계좌 개설 앱 다운 받

[옥기린] 잠실 새내 분위기 좋은 사케바, 이자카야 [내부링크]

※11월 중순에 다녀온 기록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후기를 본 후 가보고 싶었던 집 근처 사케바 《옥기린》에 다녀왔다. 식사부터 간단한 안주와 꼬치류를 파는 곳인데, 인테리어도 예쁘고, 다양한 종류의 사케를 잔으로 마셔볼 수 있는 곳이다. 사케 종류가 정말 많은데, 메뉴판에 간단한 설명도 쓰여 있다. 잔술은 7천원대에서 시작해서 대부분 만원대이다. 옥기린에는 일반 테이블 좌석과 바테이블 좌석이 있는데, 처음이라 철판 구경하는 재미와 분위기도 느낄 겸 바테이블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맥주는 에비수 생맥주로 주문. 에비수 생맥 깔끔하고 맛있다! 작은 잔과 큰 잔이 있는데 큰잔으로 주문했다. 첫번째 사케. 아주 무난한 사케를 추천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보리사케를 주셨다. 무난한 맛이라고 하신 것에 비해 약간 고리고리 한 곡물 맛이 나서 나는 불호였다...ㅎ 아, 이곳 옥기린은 일하시는 남자분들이 다 삭발을 하셨는데, 취향인지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분위기 하나는 제대로이다. 맥주와 사케를 홀

[송파 피자 배달/포장] 피자파는집 잠실점, 달짝핫도그 로즈 반반 피자 [내부링크]

연휴가 지나고 냉장고 전성기이지만... 갑자기피자가 땡겼다. 1일부터 무지출데이를 실패하는 것이 조금 걸렸지만 피자는 얼려두고 먹을 수 있으니깐 배민을 켜서 주문! 집 앞에 있는 곳이기에 배달비가 들지 않는 배민오더로 주문했다. 한 30분정도 걸린다는 문자가 와서 느즈막히 준비하고 나가서 픽업! 저녁을 안먹은 탓에 너무 배가 고파서 떨리는 손으로 포장을 뜯었다. 두근두근! 반반피자 R이랑 서비스 스파게티까지 너무 맛나보인다. 크.. 피자는 달짝핫도그와 로즈 반반! 그리고 요 스파게티! 가끔식 이런 피지집 스파게티가 땡긴다. 속도 알차다! 빠질 수 없는 소스와 피클. 어떤분들은 피클을 잘 안드시는데 나는 피클순이! 디핑소스는 하나 추가했다. 500원. 피자파는집 잠실점, 로즈 페퍼로니 피자를 아주 선호하지는 않는 나지만 이날따라 약간 땡겨서 페퍼로니+베이컨 토핑의 로즈를 선택했다. 씬피자라서 도우도 딱 적당하고 갈릭 디핑소스 뿌려먹으면 꿀맛! 피자파는집 잠실점, 달짝핫도그 달짝핫도그는

[송리단길 카페] 아기자기한 카페 커피렉에서 롱블랙, 아메리카노, 크로플 [내부링크]

연휴에 동네친구와 커피한잔 하러 송리단길을 갔는데, 사람이 너어무 많았다. 이월로스터리를 가려 했는데 2호점까지 사람이 꽉꽉 차서 돌아다니다가 겨우 들어간 커피렉. 이곳은 의자가 편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아늑한 분위기에 커피도 먹을만하다. 한켠에는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카페에서 굿즈라는 표현이 적절한가? 아무튼 드립백이랑 용품, 텀블러 둥울 팔았던 것 같다. 자세히 보진 않음. 나를 기다리며 롱블랙 아이스를 먹고있던 친구ㅋㅋㅋㅋ 나름 송리단길 나온다고 청바지 입어줘서 고마워... 깊고 진한 롱블랙 롱블랙은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샷수는 같지만 물이 적게 들어간 진한 커피다. 원두향을 좀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원두에 대해서는 자세히 물어보진 않았는데, 아이스이메리카노와 롱블랙의 원두가 같은지 다른지는 모르겠다. 다만 롱블랙은 진짜 진하고 약간 시큼한 끝맛이 있어 흑맥주스러웠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담겨나온 컵이 너무 예쁘다... 회사나 집에서 아이스 커피 먹

[동묘 황학동 맛집] 황학동 할아버지 칼국수, 3500원에 즐기는 쫄깃쫄깃 수타면 칼국수 [내부링크]

황학동 풍물시장을 간김에 유튜브에서 본 3500원짜리 수타면 칼국수집이 생각나 찾아가보았다. 날씨도 구리구리한게 칼국수 먹기 딱 좋은 날이었는데,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만석! 이렇게 대로변에 있는 야외석도 있는데, 우리는 기다리다가 안쪽에 자리가 나서 들어갔다. 칼국수 면은 한번에 만들어두고 바로바로 삶고 육수를 담아서 내어주신다. 열기가 어마어마하던데..! 엄청 더우실 것 같다. 황학동 할아버지 칼국수 메뉴, 가격 메뉴 종류는 칼국수와 콩국수 두가지이다. 칼국수 가격은 너무 착한 3,500원! 곱빼기는 4,000원이다. 콩국수도 판매한다고 써두셨는데 6,000원이다. 칼국수 면추가는 1,500원인데 곱빼기랑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다 ㅎㅎ 우리는 칼국수 두개를 시켜서 7,000원을 선불로 드렸다. 우리 자리 랜덤으로 받은 건데 완전 포토존이었다ㅋㅋㅋ 의외의 포토존에 신나서 사진 많이 찍음ㅎㅎ 이렇게 내부는 벽을 보는 자리로 꽉 차있다. 혼자 가볍게 한끼 떼우러 오신 분들도 많

다이어트..가 아닌 야근일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집콕에 명절에 블로그씨는 살이 많이 찐 것 같아 다이어트를 결심했어요! 열심히 운동하는 영상이 있다면 공유해보아요! 오늘은 연휴가 끝난 주 수요일. 지금 나는 회사다. 어제는 12시반에 퇴근을 했다. 오늘은 언제 퇴근을 할까..?c 이번주까지 써야하는 보고서가 있다. 하필 금요일이 한글날인 탓에 목요일까지 써야하는데, 월요일에 갑자기 몸이 너무 아파서 조퇴를 하는 바람에 쓸 시간이 안그래도 적은데 더 적어졌다. 쉬는날 쉬는게 죄인가... 왜 나는 쉬었다고 죗값을 치르고 있는 것인가... 연휴는 쉬라고 있는게 아닌가!!! 스트레스 받아서 소화도 안된다c 지금은 야근중... 바나나 우유나 먹어야짓. 밀린 포스팅 언제하냐...

[동묘] 고기튀김, 골동품 가게 사이에 3,000원의 행복 [내부링크]

얼마전에 처음으로 동묘를 다녀왔다. 동묘에서 내려 큰 길을 따라 걷다보면 시장이 나온다. 추석 연휴인데도 사람이 북적북적해서 사실 쪼금 무서웠다... 그 유명한 구제 시장인데, 진짜 끊임 없이 쭉 이어져 있다. 구석구석 골동품 가게들이 있는데, 사장님들이 다들 엄청 시크하고 무심하시다. 뭐 물어보면 툭툭 대답하시는데 화난게 아니라 원래 다 그렇다고 한다 우리가 보러 간 건 타자기! 근데 진짜 별별 물건들이 다 있다. 언젠가 집이나 할머니댁에서 봤었을 법한 물건들이 잔뜩! 진짜 추억 여행 하기 좋다. 골목을 걷다보면 저렴한 가격에 국밥, 동태탕 등 한끼 식사를 판매하고 있는 가게들도 많다. 동태탕은 5,000원이 동묘 국룰인듯ㅋㅋ 한참 걷다보면 출출해지기 시작한다. 처음 가다보니 너무 신기한 광경이 많아서 정신 없었는데, 딱 그 쯤에 고기튀김집이 나왔다. 고기튀김은 2개 3천원으로 매우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다. 고기튀김 외에도 다양한 안주거리를 판매하신다. 옆 테이블 아저씨는 소주를 시

[자취요리, 냉파] 간단한 한끼, 스팸 마파두부 [내부링크]

오랜만에 들고 온 자취 요리. 사실 요즘은 요리를 잘 해먹지 않는다. 줄기차게 야근을 하고 바로 연휴였던 탓에, 힘든 몸 + 퍼지는 습관이 베였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간단한 식사를 해보고자 결심 후 메뉴는 바로 '스팸 마파두부'이다. 스팸 마파두부 재료 재료는 너무 간단하다. 마파두부 소스, 두부 1모, 스팸, 양파 조금 마파두부 소스를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 들었지만, 시판 소스가 워낙 편리하기 때문에 시판 소스를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풀무원의 중화 마파두부 양념 소스이다. 3~4인분이라고 써있는데, 속지 말것. 1~2인분이다...ㅎ 두부를 썰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후 후추로 밑간을 해준다. 후추 밑간은 사실 필요한지 안한지 모르지만, 요즘 빠져있는 넷플릭스의 '더 셰프쇼' 때문에 했다. 한국계 미국인 셰프인 로이는 항상, 홈쿸과 레스토랑 요리의 한끗 차이가 바로 이 '간'이라고 늘 강조한다. 스팸을 따뜻한 물에 헹군 후 작은 깍둑썰기 해준다. 의도치 않게 또

[냉파 꽃게라면] 나만의 라면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오늘은 이색 레시피 도전! 나만의 특별한 라면 레시피가 있다면 사진과 함께 보여주실래요? 냉파도 할겸 오랜만에 블로그씨 답변도 할겸 라면을 끓여보았다. 원래 꽃게라면을 끓이려 했는데, 생각보다 냉파할 재료가 많아서 이것저것 넣게 되었다. 사용한 재료는 팽이버섯, 계란, 냉동꽃게. 시원한 국물의 라면을 먹고싶어 구매한 오통통면. 사실 너구리를 사고싶었는데 쿠팡에서 너무 싸게 판매하길래 한번 사봤다. 매운맛이 잘 맞지 않는 나에게는 순한 오동통면이 괜찮음! 계란은 잘 풀어서 준비한다. 냉동꽃게는 꺼내어 잘 씻어서 해동시킨다. 냉동실의 파나 다진마늘이 있다면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주면 라면에 풍미가 생긴다. 약간 노르스름해지면 물 투척! 다시마와 꽃게를 넣고 국물 맛을 내기 위해 5분정도 보글보글 끓여준다. 끓으면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 투하! 보글보글보글 gif 도전해보았다 ㅎㅎ 팽이버섯도 투하! 복글복복을 보글 끓여준다. 끓을 때 면 투하! 면이 익어갈 쯤 풀어둔

[자취요리 냉파] 고추참치 만들기 [내부링크]

캔참치를 보통은 잘 사먹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요리는 어느날 홈플러스를 갔다가 세일하는 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데려온 캔참치를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 보았다. 어릴때 엄마가 가끔씩 참치 간장 볶음을 해서 주먹밥도 만들어먹고, 밥에도 비벼먹던 기억이 있다. 근데 그 레시피는 파가 들어가서 나는 집에 있는 양파를 활용한 고추참치를 만들었다. 고추참치 재료 고추장, 간장, 설탕, 참기름, 케찹이 필요. 참치 큰거 1캔과 양파가 필요하다.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은 매우 쉽다. 아빠숟가락 기준 고추장1, 간장1, 설탕1, 참기름1, 케찹1을 넣고 섞는다. 매운맛이 좋으면 케찹을 빼고 고춧가루를 넣어도 됨. 고추참치 레시피 양파를 다진다. 참치캔을 따고 기름은 조금만 버린다. 참치기름을 활용해서 양파를 볶을 예정. 참치 기름을 쪽 따라내서 채썬 양파를 볶는다. 참치를 투하! 양파와 함께 참치를 볶아준다. 양념장 투하! 양념장이 잘 섞이게 볶아주면 끝! 고추참치 덮밥 햇반 생활을 처분하고, 밥을

[성수 뚝섬 맛집] 위스키와 스테이크가 맛있는 올드나이브스 [내부링크]

주말근무와 야근이 휩쓸고 간 최근... 블로그 시작 후 최다 포스팅 공백기가 있었다 어제 할머니댁 가서 몸보신 하고 드디어 알찬 연휴와 새로운 10월을 시작하며 밀린 포스팅을 시작한다. 사실 바빠서 컨텐츠라 할 것도 없지만 이곳은 꼭 소개하고 싶어서 작성! 술을 좋아한다면, 그리고 힙범벅 성수에서 러스틱한 매력을 찾고 있다면, 이곳을 꼭 가야한다. 성수 올드나이브스 올드나이브스는 해방촌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성수에도 있었다. 이날은 토요일 심야데이트였는데, 성수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분위기를 갖춘 와인 바를 찾기는 너무 힘들다...와인 한잔 하려고 들어가면 죄다 내추럴와인 혹은 바틀로 시켜야하는 현실... 다음날 출근이었던 나도, 숙취를 좋아하지 않는 남자친구도 고개를 절레절레하며 와인바를 나왔다.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제안한 올드나이브스! 이곳은 포트와인을 판다고 해서 간단한 안주와 포트와인을 먹으러 출발! 영업 시간도 1~2시까지로 심야데이트를 하기 적절했다 남성적 분위기 물씬, 소

[명절음식 냉파] 남은 추석 음식, 송편 맛있게 먹기 [내부링크]

이번 추석은 가족들이 모이지 않았다. 여러 사람이 모였다가 괜히 걱정스러운 일만 생길까봐 가족들이 의논 후 내린 결정이었다. 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는 이 결정이 내심 서운하셨나보다 아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혼자 사는 나를 불러 맛있는 음식 먹고 싶다는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는 차마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좋던 싫던 늘 출근을 하고 사람을 만나야 하는 우리 일상과는 다르게, 조금은 심심하고 단조로웠을 할머니 할아버지는 이번 명절을 내심 기다리셨던 것 같았다. 도착하니 항상 나랑 엄마가 굽던 전을 할머니 혼자 부치고 계셨다! 그래서 도착하마자 기름 앞에서 전을 부치게된 나ㅋㅋ 할머니, 아무것도 안할 것 같더니 나 온다고 이것저것 해놓으신 것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 좋은 건 동영상으로 한번 더! 그렇게 평소보다 단촐하지만 명절느낌 물씬 나는 밥을 먹고 나니 참 좋았다. 무뚝뚝한 할아버지도 계속 거실에 나와 계신 걸 보니 분명 좋아하신게 틀림 없다! 그렇게 점심 저녁을 먹고

[애드포스트 도전] 10월 1일 되자마자 애드포스트 신청! [내부링크]

애드포스트를 하고 싶어서 9월 한달 동안 정말 열심히 포스팅을 했다. 그리고 10월이 되자마자 1일에 애드포스트 신청! 보류라고 되어 있던 버튼을 클릭하니 검수중으로 바뀌었다. 한동안 주말근무와 야근때문에 포스팅을 하지 못해 며칠동안 방문자수가 줄었었는데, 약간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나의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기를 ㅠㅠ 약 한달간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 점들은, 나도 그렇고 이웃님들의 포스팅을 보아도 그렇듯이 우리의 일상이 생각보다 다채롭고, 포스팅 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귀차니즘을 조금만 이겨내면, 나의 일상에 한두개 정도는 공유하고 싶은 꿀팁이나 정보들이 있다는것! 예를 들면 나의 소소한 자취요리도, 누군가에게는 꿀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너무 재밌었다.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하고, 물론 애드포스트가 되면 너무 좋겠지만 아무것도 아닌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나누고 또 그에 대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가 있다는 것이 생각보다 소소한 행복이 된다. 블로그를 꾸준히 하는 것이 쉬운 일

[종로 호캉스] 목시(moxy) 남산 뷰 야경이 로맨틱한 익선동 루프탑 바 [내부링크]

호캉스를 하면서 기대하는 요소 중 하나는 좋은 루프탑바이다. 특히 요즘처럼 선선한 가을 날씨는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노상 하기 좋은 날씨'로, 루프탑과 테라스의 계절이다. 루프탑과 테라스는 로맨틱하다. 작년 유럽 여행을 갔을 때 테라스가 있는 숙소만 골라서 다녔을 정도로 그 분위기를 좋아한다. 탁 트인 루프탑바에서 와인 한잔 할 때면 그때의 기억이 난다. 밤이 되면 약간 차가운 공기와 약간의 술기운은 기분을 좋게 한다. 목시도 그랬다. 늘 보던 남산, 익숙한 야경이지만 루프탑이라는 공간때문에 로맨틱하게 느껴진다. 이래서 호캉스 호캉스 하나보다. 목시 호텔 루프탑 공공장소에서 거리두기와 체온은 필수. MOXY ROOFTOP 체크인을 하는 16층이 저녁이 되면 이렇게 루프팁바로 변한다. 낭낭한 카페의 이중적인 모습이랄까. 메뉴는 찍지 못했지만 와인,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했다. 투숙객은 10% 할인, 모바일 체크인 시 15% 할인을 해준다. 우리는 와인과 라거를 먹었

[강남 순대국밥] 농민백암순대, 진한 국물이 일품인 수요미식회 맛집 [내부링크]

성인이 되어 처음 먹어본 음식들이 꽤 많은데, 순대도 그 중 하나다. 대학교 1학년 겨울 방학 때 동기들과 함께 부산여행을 갔는데, 부산에서만 순대를 막장에 찍어먹는다고 해서 경험을 위해 도전한 것이 시작. 이후로는 가끔 순대국밥을 먹곤 했는데, 그렇게 썩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었지만 가끔 땡기는 때가 있는 그 정도였다. 하지만 이 순대국밥을 먹고 마음이 바뀜.. 농민백암순대는 진짜 다르다. 다른 이유는 밑에서 차차 설명할 예정. 농민백암순대 웨이팅 이곳은 늘 웨이팅이 있다. 누군가의 성과 인원수를 적어두고 기다리면, 종업원이 나와 호명을 한다. 그래서, 여럿이 갔다면 특이한 성을 가진 사람으로 적어두는게 덜 헷갈리고 좋다. 기본 차림 이집은 된장 맛집이다. 순대국밥도 빠르게 나오긴 하지만, 소주 시켜두고 국밥이 나오기 전에 고추를 된장에 푹 찍어서 안주 삼아 한잔~! 크 저 깍두기도 정말 별미다. 순대국밥 순대국밥은 빨리 나오는 편이다. 나는 부속고기를 안먹어서 늘 '순대만'으로 주

[익선동 맛집] 멕시칸 음식점 트라타, 둘이 먹으면 배터지는 파히타 맛집 [내부링크]

목시에서 호캉스를 하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멕시칸 맛집! 목시 호캉스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확인. https://m.blog.naver.com/emily9506/222095307486 [종로 호캉스] 목시(moxy) 슈페리어 더블, 익선동 근처 가성비 좋은 매리어트 계열 호텔 한달 전쯤 거리두기 2.5단계 전에 숙박대전 쿠폰이 풀렸었다.그 잠깐동안 평소 가보고 싶었던 호텔을 예... m.blog.naver.com 쿠차라에서 보울이나 시켜먹을까 하다가 호텔 바로 앞 익선동에 있는 멕시칸집에 파히타를 팔길래 주문했다. 가격은 26,000정도였고, 과콰몰리와 치즈소스를 추가하고, 배송비까지 해서 30,000원 초반정도였다. 트라타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173 내멋대로 만들어먹는 재미 파히타 파히타를 시키면 속재료, 양상추, 또띠아, 나쵸가 제공되고 감자튀김은 서비스이다. 기본 제공 소스는 과카몰리 작은것, 토마토소스, 매운 살사, 안매운 살사, 사워크림이다. 사실 이것

[석촌고분역 분식집] 주문즉시 조리하는 떡볶이 맛집 고니지니, 신메뉴 의성 마늘 떡볶이 [내부링크]

떡볶이는 너무 맛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안좋을 때면 귀신같이 떡볶이가 땡긴다. 요즘 집밥 권태기가 와서 해먹기가 너무 귀찮았는데 역시나 퇴근하는 참새는 결국 방앗간을 지나치치못했다..ㅎ 주문 시 즉석조리하는 떡볶이집 '고니지니' 고니지니는 우리 동네 내 최애 떡볶이집이다. 대표 메뉴는 매콤달콤 떡볶이인데, 양념의 맛이 적당히 매콤달콤해서 끊임없이 흡입 가능하다. 떡볶이에 멘치까스를 얹은 세트메뉴도 정말 맛난데 혼자 다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오늘은 패쓰-! 이렇게 다양한 튀김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신다. 내부는 아담하다. 한번도 매장에서 먹어본적은 없지만 깔끔하다. 생맥주 포장이 가능해서 가끔 생맥주 사가고 싶은 유혹이 든다..ㅎ 단무지는 셀프. 포장 시 단무지를 셀프로 챙겨갈 수 있게 용기도 준비해두셨다. 센스 굿! 고니지니 메뉴, 마늘떡볶이 주문 마늘떡볶이는 무려 8월에 나온 따끈따끈 신메뉴이다. 매콤달콤 떡볶이보다 단맛이 덜하고 쌉싸름하면서 달달한 마늘 향이 있는 한국스

[광장시장 육회] 육회자매집 육탕이(육회낙지탕탕이), 육회 [내부링크]

광장시장 근처(혜화)에서 거의 5년을 살았는데, 가본 횟수는 손에 꼽힌다. 학생때는 솔직히 사람도 많고 가격도 비싸게 느껴졌던 것 같다. 오랜만에 퇴근 후 광장시장을 왔는데 여전히 북적인다. 그 유명하다는 광장시장 육회를 졸업하고 이사간 후에 먹으러 오다니ㅋㅋ 아이러니하다. 북적이는 자매육회집 자매육회집 기본차림 기본차림은 소고기뭇국, 김, 쌈장, 기름장, 마늘, 고추. 저 소고기 뭇국이 시원하고 얼큰한게 아주 좋다. 자매육회집 메뉴 육회집 답게 딱 육회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1차로 육탕이를 시키고 나중에 추가로 육회를 시켰다. 육골뱅이는 처음 봤는데 약간 궁금하긴 했지만 그래도 오리지널을 맛보기로! 육탕이 자태 아름답다... 슥슥 섞어주면 소주 한잔 할 준비 끝-! 김에 싸먹는 것도 고소하니 별미다. 2차로 먹은 육회도 역시 맛나다. 고소한 노른자 톡톡 터뜨려 비벼주면 끝! 이날 진짜 육회로 배불렀다... 다음날까지 배가 안꺼져서 고생ㅋㅋㅋ 엄청 유명한 맛집이지만 서빙해

[자취요리 | 냉파] 마라 스팸 두부 볶음, 하이디라오 마라 샹궈 소스 [내부링크]

올해 초, 집들이를 하며 친구들과 집에서 마라샹궈를 만들어 먹었다. 하이디라오 마라샹궈 소스를 2봉지 구매했는데, 남은 소스를 어떻게 활용할까 하다가 두부, 스팸, 채소와 함께 볶아보았다. 마파두부가 아닌, 마라두부! 마라두부 재료 자취요리는 많은 재료가 필요하지 않아야 한다. 가정집에는 늘 구비되어 있을 법한 양념도 자취방에는 없는 경우가 많다. 마라두부에 필요한 재료 역시 마라샹궈 소스를 제외하면 심플 그 자체이다. 1.5인분 재료 하이디라오 마라샹궈 소스 1/2 두부 반모 스팸 2/3 대파, 양파 그 외 넣고싶은 채소 및 버섯 설탕, 후추, 간장 [마라 스팸 두부 레시피 시작] 두부를 작은 깍둑 썰기 하고, 물기 제거 후, 후추로 밑간을 해둔다. 먹기 좋은 한입크기로 작게 자르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후, 후추로 밑간을 해둔다. 스팸도 작은 깍둑썰기 해둔다. 스팸은 조금 짠 편이라, 두부보다 좀 더 작게 썰었다. 스팸은 보통 따뜻한 물에 담가두거나, 흐르는 따뜻한 물에 헹

[앱테크] 케이뱅크 줍줍, 현금 이벤트 (~2021.06) [내부링크]

케이뱅크를 깐지는 좀 되었다. 친구 소개로 깔게 되었고, 체크카드를 몇달 이용하다가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요즘 케이뱅크줍줍이라는 앱테크를 알게 되어 다시 사용 중이다. 케이뱅크줍줍은 타 송금 서비스에 케이뱅크 계좌를 연결하여 사용하면, 현금을 준다는 개념이다. 출처: 케이뱅크 케이뱅크줍줍 방법 이를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이다. 1. 송금 서비스에 케이뱅크 계좌 연결 2. 송금 서비스로 케이뱅크 활용 위의 활동을 할 때마다 행운상자라는 아이템(?)을 받는데, 그 상자는 바로 열 수도 있고, 더 높은 금액의 확률에 베팅할 수도 있다. 케이뱅크줍줍 당첨 금액 출처: 케이뱅크 행운상자 받는 법 카카오페이나 토스 등 다양한 페이 서비스에 케이뱅크를 처음 연결하면, 상자 2개를 받는다. 그리고 해당 서비스에서 케이뱅크를 활용하여 송금, 결제 등을 수행할 때마다 현금을 받는 것이다. 출처: 케이뱅크 100만원 당첨 확률 높이기 100만원 당첨자는 늘 나오긴 하던데, 내가

어릴 적 사진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방 정리하다가 발견한 추억의 앨범! 다들 있으시죠? 귀염 뽀짝한 어릴 적 사진이 있다면 보여주실래요? 할머니댁에는 아직도 내 방이 있다. 그 방에는 내가 어릴때부터 모아온 쪽지, 연예인 사진, 친구들과 주고 받은 편지와 선물들, 일기장과 추억의 물건들이 모두 있다. 그리고, 내 애기 시절 앨범도 물론 있다. 명절이 되면 꼭 그 앨범들을 정독하는데, 마치 어린왕자를 어릴때 읽고 커서 읽는게 다르듯 시간이 지날수록 앨범을 볼때마다 느끼는 점들이 달라진다. 예전에는 마냥 내 애기 시절이 귀여웠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내가 갓 태어났을 때 사진이다. 나는 항상 이때가 내 리즈 시절이라고 이야기한다 ㅋㅋ 조금 지나서는 내 어릴때 사진을 보면서 나를 닮은 딸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엄마는 항상 니같은 딸 낳아보라고 하지만, 그러면서도 우리 어릴때를 그리워 하지 않는가.. 나를 닮은 딸을 낳아서, 어른이 된 나도 어릴때의 나의 모습을 보고싶다고 생각했다. 얼마나

[신논현 신사 영동시장] 늘푸른 정육, 한우 채끝 투쁠구번 [내부링크]

요기는 정말 나만 알고싶은 맛집이다. 작은 내부에 약간 아재스러운 분위기지만, 고기 맛 하나는 진짜 최고!!! 한우라서 비싸긴하지만 고기 퀄리티를 생각하면 아깝지 않다. 늘푸른 정육점 메뉴 여기는 채끝이 정말정말 맛있다. 등심도 먹어봤지만, 채끝 짱짱! 오늘은 사장님께서 채끝이 아주 괜찮다고 강추를 해주셔서 역시 채끝을 먹었다. 된장국수도 아주 별미다. 기본 차림상은 소박하지만 알차다. 콩나물 무침 하나도 꼬돌꼬돌 하니 아주 맛나다. 양파무침, 겉절이, 명이나물까지 필요한 것만 있다. + 맛있는 고기에 술이 빠질 수 없지~ 특히 요 동치미가 아주 시원하고 맛나다. 기름진 고기에 시원한 동치미까지 하면 끝!! 기본에 충실한 양파무침~ 한우 투쁠 구번 채끝. 한우 투쁠도 등급이 있다고 한다. 7,8,9인가? 투쁠 중에서도 구번은 먹기 힘들다는데... (나는 잘 모른다. 근데 좋다니깐 뭐~~) 오늘 채끝이 좋다는 이유가 요 구번이라서 그렇다고 하셨다. 듣고보니 마블링이 다른가? 싶기도 ㅋ

[종로 호캉스] 목시(moxy) 슈페리어 더블, 익선동 근처 가성비 좋은 매리어트 계열 호텔 [내부링크]

한달 전쯤 거리두기 2.5단계 전에 숙박대전 쿠폰이 풀렸었다. 그 잠깐동안 평소 가보고 싶었던 호텔을 예약해 두었는데, 바로 목시(Moxy)서울인사동이다. 목시는 매리어트 계열의 부티끄 호텔급인데, 라이즈 오토그래프컬렉션을 다녀온 후 너무 만족스럽기도 했고, 목시의 평도 나쁘지 않아 궁금했던 차였다. 익선동에서의 호캉스 목시서울인사동 목시는 종로 3가에 위치해 있다. 익선동 바로 앞이라 동네주민같이 어슬렁거리며 산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외에는 조금 꼬질꼬질한 동네이긴하다. 하지만 조금 더 걸을 의향이 있다면 청계천, 광화문, 북촌까지는 충분히 갈 수 있다. 다양한 관광지에대한 접근성이 좋다보니, 코로나 이전에는 외국인들이 많았을 것 같다. 목시서울인사동 외관 목시의 외관은 약간은 모텔스러운데, 알록달록한 그라피티가 그나마 조금 영한 느낌을 주어 살렸다...ㅎ 입구는 자동문이다. 야간에는 카드키가 있어야 들어올 수 있다! 1층 로비 1층에 들어오면, 카드키가 있어야 들어갈

[훈제오리 활용 | 자취요리] 오리 고추장 볶음 | 냉장고 파먹기 [내부링크]

주말에 계획한대로 승우아빠 채널에서 본 훈제오리 활용 요리를 실천해 보았다. 내가 늘 구매하는 훈제오리는 #다향훈제오리실속트윈팩 쿠팡에서 구매하는데, 그람수 대비 가격이 제일 저렴한 것 같다. 보통 저렴할 때는 팔천원 초반대인데, 아주 가끔 7천원 후반까지도 내려가는 것 같다. 그래도 훈제오리 800g에 8천원대면 내 기준에서는 합리적인 선이다. 그리고 2개로 소분되어 있어서 자취생에게 정말 유용하다. 훈제오리 고추장 볶음 재료 내 기준 1.5인분 재료 훈제오리 반팩 (200g정도?) 파, 양파, 마늘 있으면 좋은 재료: 버섯 양념 재료 고추장 1큰술 설탕, 참기름, 간장 1작은술 재료를 잘 씻어서 다듬어 줍니다. 썰어두긴 귀찮아서 일단 씻어두고, 볶으면서 바로바로 썰었다. 주방이 좁아서 이것저것 벌려두기보단 멀티태스킹을 하며 빠르게 하는 것을 선호한다. 마늘은 통으로 굽고싶지만 잘 안익을까봐 씻고 다듬으면서 반으로 잘라두었다. 양념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고추장 1큰술에 간장, 참

[쿠팡잇츠 배달횟집] 활어의 유혹 | 활어특선(모둠회) 소 [내부링크]

주말에 먹은 것 정리. 토요일 저녁이 되면 괜히 술이 한잔 땡긴다. 회에 소주 한잔 하기 위해 쿠팡이츠를 열었다. '활어의 유혹'이라는 이자카야가 신규지만 후기도 좋아보이고, 양과 스끼다시 대비 가격이 적당해 보였다. 무엇보다 20,000이라는 가격에 딱새우+연어+민어+광어+참치라는 구성이 너무 알차다. 출처: 쿠팡이츠 활어의유혹 내가 시킨 날은 재료 소진으로 조기마감을 하신 것 같았는데, 전화 해보니 연어랑 민어가 품절이라고ㅠㅠ 그래도 딱새우, 광어, 참치가 있으니 시키기로 결정! 쿠팡이츠 활어의 유혹 링크 https://web.coupangeats.com/share?storeId=164898&dishId&key=8d6b201d-e80b-458b-a188-abd348e83031 [활어의 유혹] 5(8) Available on Coupang Eats! web.coupangeats.com 블로그에 올리려고 들어가보니 2,000원 쿠폰이 있던데, 또먹고싶다..! 활어의 유혹 활어특선

[직장인 점심 도시락 | 냉파 | 집밥] 휘리릭 애호박전 [내부링크]

7시 30분에 알람을 맞췄는데 눈 뜬 시간은 8시... 점심도시락을 할 시간이 간당간당했지만, 다행히 오리고기 남은걸 싸놓아서 서둘러 할 수 있는 애호박전을 휘리릭 했다. 휘리릭 애호박전 10분컷! 1. 애호박을 썰어줍니다. 2. 부침가루에 찬물을 넣고 휘리릭! 저어줍니다. 부침가루는 간이 되어 있어서 간은 따로 안해도 된다. 새우기루 같은 조미료를 넣고싶으면 넣으면 됨! 3. 반죽에 애호박을 담갔다가 구워줍니다. 4. 완성! 휘리릭! 애호박전으로 점심 도시락이 풍성해졌다. 어제먹던 오리볶음과 애호박전 계란 없이 부침가루만으로 만드는 애호박전은 예전에 룸메랑 같이 살 때 알게 되었다. 걔가 대구사람이었는데 경상도에서는 이렇게 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엄마도 경상도인데 엄마는 계란물에 부치신다ㅋㅋ 아무렴 어때, 맛있으니깐 됐다~

[점심 도시락 | 냉파] 스팸전, 계란말이 [내부링크]

여유로운 아침을 가져보고 싶다. 오늘도 역시 시간에 쫓기며, 멀티태스킹 달인이 되어가는 나.. 휘리릭 있는재료로 도시락을 싸고 설거지하면서 커피도 내리고 정신없는 출근길이다. 오늘도 나의 분홍 도마 등장! 한샘에서 샀는데 진짜 잘쓰는중. 계란물을 입히고 구우면 금방 타니깐 스팸은 초벌을 해주었다. 그리고 계란말이 할 계란물에 담갔다가 다시 구워주기. 스팸전 굽는동안 옆에서 계란말이 말기. 계란말이는 할때마다 떨린다... 언제쯤 안떨고 계란을 말으려나ㅎ 이렇게 오늘의 도시락도 완성! 빨리 점심시간 돼서 밥먹고 싶다

[혜화/명륜 성대 쪽문] 생선구이와 백반이 있는 맛집 작은마을 | 고등어구이, 쭈삼볶음 [내부링크]

자취를 하면서 집에서 해먹기 힘든 음식 중 하나는 생선구이다. 계속 건강 상의 이유로 문이 닫혀있던 쪽문의 생선구이집 작은마을이 문을 열었다. 작은마을 메뉴 작은마을은 정겹다. 다양한 생선구이, 생선 조림과 매운탕과 제육을 응용한 볶음류도 판매하신다. 월~토 매일 다른 국 종류를 내어 주신다고 하니, 선호하는 국이 있다면 미리 알고 가자. 생선 구이/조림 7~8천원, 볶음류 6~7천원 작은마을 내부 이전에 내가 기억하던 내부는 약간 정겨운 느낌이었는데, 그 새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하셨나보다. 사진에는 없지만, 뒷편으로 큰 티비가 있어 혼밥을 할때도 심심하지 않다. 작은마을 후기 작은마을은 후하다. 1인 1후라이가 제공된다. 반찬도 종류가 많아서 상이 정말 푸짐해보인다. 내가 방문한 날은 토요일이어서 된장국이 제공되었는데, 시래기와 콩나물이 들어간 클래식한 된장국이었다. 고등어 구이(7,500원) 쭈삼볶음 (7,000원) 고등어구이는 큰 뼈대가 발라져 나온다. 얇은 잔뼈는 바삭하게 구

[자취생 식비 절약] 계획적인 일주일치 장보기 +냉동실 정리 [내부링크]

자취를 한지 5년 정도 되었지만 아직 계획적인 소비는 어렵다. 유튜브에서 신애라의 냉장고 정리법을 보고, 민짠부 절약 라이프를 위해 계획적인 장보기와 메뉴 짜기를 실천해 보았다. 일주일치 식단 구성해보기 먼저 지금 냉장고와 냉동실에 있는 재료를 포함하여 일주일간 먹을 수 있을만한 메뉴를 생각해 보았다. 점심은 도시락이고 저녁은 집밥이다. 코로나로 약속이 줄어 계획잡기가 조금 수월하다. 요일은 편의에 따라 나눈 것이고, 일주일동안 해먹은 요리를 지워나갈 예정이다. 장보기 리스트 만들기 식단을 적다보니 지금 있는 재료에서 약간의 채소와 오리고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장볼 리스트를 짜보았다. 그리고 장 볼 리스트와 있는 재료로 어떤 요리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메뉴를 구체화하며 장볼 리스트 확정 최근 유튜브 채널 승우아빠에서 본 훈제오리 활용요리가 인상적이었어서, 이를 도전하기위해 필요한 재료를 리스트업 했다. 내가 해볼만하다고 생각한 요리는 1. 훈제오리+버섯+마

나를 칭찬해~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오늘은 한 주 고생한 나에게 잘했다고 칭찬 한마디씩 해볼까요? 한 주를 마무리하며 쓰는 글. (칭찬과 무관) 다담 된찌 소스를 안 이후, 꽃게 된찌 중독이 됨. #다담된장찌개 #꽃게된장찌개 공짜 스팸이 생겼다. 스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식비 절약에 들뜸. #스팸구이 #냉장고파먹기 닫기 전에 다시 가고싶다. 만나자마자 헤어져야하는 불운의 인연.. 내 인생 최고의 물냉이었어 넌. #함흥냉면 #원조함흥냉면 #물냉면 #안녕 성심당 크림치즈빵. 먹다가 그냥 분위기 있게 찍어보고 싶었다. 사진고자 틸출하고 싶다. #성심당 상큼한 자두쥬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자두인데, 올 여름엔 한번도 못 사먹었다. 과일, 비싸도 가끔 사먹자. #캔디와앨리스 #성대쪽문카페 #비타민c 뷰 맛집. 밟히지 않아 무성한 금잔디. 회에는 쏘주닷! 새로 나왔다는데 순하고 패키지 귀엽땅! #아침이깨끗한소주 #좋은데이1929 너무 좋은 날씨1 너무 좋은 날씨2 일주일 동안 수고한 나. 담주도 힘

[직장인 점심 도시락 | 냉파] 어묵계란말이와 불고기 볶음밥 [내부링크]

9/14 월 점심 도시락은 어묵 계란말이와 쿠팡에서 산 곰곰불고기 볶음밥이다. 어묵은 원래 동그랗게 말아서 가운데에 넣을랬는데, 말면서 풀렸지만 어쨋든 완성은 됐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맛나겠지~ 깍두기도 샀는데 로켓프레시 배송 누락이 되어 받지 못했다. 쿠팡 로켓배송은 빠르고 좋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의 대응이 너무 별로다... 배송 문제, 품절로 인한 미배송 등에 대해 소비자가 먼저 클레임을 걸지 않으면 알려주지 않는다.

[냉장고 파먹기 | 남은 어묵 활용] 어묵 계란말이, 자취요리 [내부링크]

어묵 볶음 말고 남은 어묵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점심 도시락으로 어묵계란말이를 만들어보았다. 애매하게 한두장 남은 사각 어묵 처리하기 좋은 레시피이다. 어묵 계란말이 재료 1인분 재료 사각어묵 1장 계란 2개 양파 아주 조금 소금, 후추 먼저 할것) 어묵이 얼어있다면 따뜻한 물로 녹이기 애매하게 재료가 남거나, 애매하게 유통기한이 남으면 냉동실에 넣어버리는 타입이라 언제나 냉동실이 넘쳐난다. 어묵도 마찬가지라 끓인물에 담가 녹여주었다. 채 썬 양파 조금, 달걀 2개 섞고 소금 후추 톡톡 양파는 반의 반의 반개정도 사용했다. 너무 많이 넣으면 계란말이 겉이 울퉁불퉁해서 예쁘지 않다. 소금, 후추는 원하는 만큼 톡톡! 나는 새우가루가 있어서 조금 넣어주었다. 요즘 혼다시를 살까 고민중.. 계란말이 팬 산김에 일식계란말이도 만들어보고 싶다. 달궈진 팬에 계란물을 붓고, 겉이 익을 때 어묵을 올린다. 어묵은 돌돌 말아서 넣으려 했는데, 말다가 풀려버렸다. 그냥 펼친 채로 돌돌 말았는

나만의 공간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조용하고 아늑한 나만의 공간에서 하는 일이 있다면 블로그씨에게 보여주실래요? 최근 느끼는 생각은, 딱히 나만의 아늑한 공간이 없다는 것. 시간이 줄고 소비도 온라인 쇼핑이나 먹는 것 위주가 되다보니, 좋아하는 가게나 아지트처럼 느껴지는 카페가 없어졌다. 학생때는 지금보다 돈을 덜 쓴것 같은데, 소비하는 빈도는 더 잦았던 것 같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대학교 1학년은 탐험의 해였다. 경기도 통학이던 나는 일부러 슈퍼 공강을 만들어 놓고 학교 주변 맛집과 카페를 전전하기를 좋아했다. 그 때 블로그를 했더라면, 정말 포스팅거리가 끊이지 않았을텐데. 대학로의 구석진 카페들에서 책을 읽거나 일기를 쓰고, 북촌의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명동의 옷가게들을 헤집고 다니며 당시 유행하던 혼자놀기의 달인이 되었었다. 지금은 왠지 혼자 있는 시간을 조용히 보내고 싶지 않다. 콘텐츠 중독인가? 얻는 것은 딱히 많지 않은데 늘 어떠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직장인 재택근무 점심] 애매하게 남은 채소 활용 | 배추 계란말이 | 냉장고 파먹기 [내부링크]

재택근무를 하는 날이면 일하면서도 계속 점심에 뭐먹지 고민이다. 오늘은 냉파 할겸, 남은 배추도 처리할겸 배추 계란말이를 도전해보았다. 사각 팬을 너무 써보고싶었는데, 마침 있어서 도전! 배추 계란말이 재료 계란 3개 배추 혹은 야채 쪼가리 소금, 후추 후리가케(없어도 됨) 파슬리(장식용) [배추 계란말이 레시피] 배추(채소)를 잘게 썰고, 계란물을 풀어줍니다. 계란물을 살짝붓고, 약간 익어갈 쯤 배추를 올려줍니다. (후리가케나 김가루가 있으면 배추위에 뿌려주세요) #후리가케 는 하나쯤 사두면 정말 유용하다. 밥에 그냥 뿌려먹어도 맛나고, 계란밥에 뿌려먹어도 맛나고, 계란말이나 계란찜 할 때 넣어도 맛나다. 예전에 이자까야 알바할때, 계란밥에 후리가케가 올라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때 중독됐었다..ㅋㅋ 말고, 계란물 붓고 반복해줍니다. 확실히 사각팬을 사용해보니, 왕초보도 계란말이를 예쁘게 만들 수 있었다. 이건 꼭 사야해..!!!! 너어무 예쁜 계란말이 완성! 이 계란말이가 정녕 내

[함흥냉면] 오장동보다 맛난 함흥냉면 맛집 원조함흥냉면 [내부링크]

평소 물냉면을 좋아하는데 며칙전부터 매콤달콤한 함흥냉면이 너무 땡겼다. 마침 인스타그램에서 오장동보다 맛나다는 집이 있다고 해 냉큼 방문! 엄청 오래된 집이라는데 9/26까지만 영업하신다고 해서 서둘러 간 것도 있다. 원조함흥냉면 위치 원조함흥냉면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지동 163 찾아가는 길 예지동 시계골목은 광장시장 건너편 골목이다. 늘 출근하면서 지나다니기만 했지 직접 가본건 처음이다. 길치는 네이버 지도를 켜고 안내대로 따라갔다. 이 골목이야? 하는 곳으로 들어가다보면 원조함흥냉면 본관이 나온다! 별관이 있나? 그건 모르겠다. 원조함흥냉면 입구 들어가면 요런 느낌이다. 원조함흥냉면 내부 원조함흥냉면 메뉴 예전에 오장동에서 함흥냉면을 먹었는데, 그때는 물냉면이 별로였다ㅠ 그래서 회냉만 시키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둘다 먹고싶다고 하기도 했고, 이집은 물냉도 맛있다는 리뷰를 보아서 우선 둘 다 시켰다. 그리고 만두 반접시도 시켰다. 본격 리뷰 회냉면 곱빼기 (12,000원) 물냉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