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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립 선생님, 초등 저학년 수학,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링크]

딸아이이의 초등학교 입학 즈음, 주변 엄마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과연 얼마나 준비해서 초등학교를 보내느냐는 것이었다. 우리 애는 잘 못 해, 별로 시키는 것도 없어...라고들 말했지만, 뭐지? 사실은 다들 상당히 칼을 갈고 있는 듯한 이 느낌은? 나도 혹시나 아이가 첫 스타트부터 뒤처지지 않을까 염려되어 최대한 이것저것 선행을 시켰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잘 못 따라왔다. 아니 이 쉬운 걸, 이렇게 여러 번 반복해서 쉽게 가르쳐주는데 못 따라온다고? 아이코... 이제 학교 가서 큰일 났네... 싶었다. 특히 여자 아이라서 그런가 수학실력은 젬병이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김필립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첫 단추를 잘 못 꿰어도 한 참 잘 못 꿰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 큰 오류를 범하기 전에 깨닫..

영유 안 보낸 내 아이, 앞서나가게 키우고 싶다면? [내부링크]

영어를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학창 시절 영어 성적도 꽤 좋았고, 계속해서 영어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기도 했고, 교사 자격증도 있고, 입시영어 과외를 꽤 오랫동안 했었다. 감을 잃을까 결혼과 출산 후에도 꾸준히 영어책을 읽고 문제를 풀어 보는 편이다. 이 정도면 전문가는 아니지만 엄마표 영어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영어 유치원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모국어가 아니므로 많은 시간을 노출하는 것만이 최고의 비결임을 알기에 많이 알아보고, 고민했고 지금도 딸과 함께 꾸준히 함께 해오고 있다.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은 유창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영어에 대한 감이 꽤 좋은 편이다. 우선 정확히 알고 있는 어휘량이 상당하며, 발음도 나쁘지 않다. 듣기 파트에 특히 강해서 실제문제를 풀어도 정답률..

향후 전망 좋은 학과 [내부링크]

일단 아이의 성적이 어느 정도 나와주느냐가 전제조건이지만, 4년간의 대학 생활 후 바로 부딪히게 될 취업 전생을 생각하면 전공 과목의 선택은 나머지 인생 전체를 좌우할 만한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아이의 취향과 적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겠지만, 계속해서 산업 동향을 주시하고 미래에 전망이 좋은 학과와 그렇지 못 한 학과를 가려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1. 전망이 좋은 학과 컴퓨터 공학정보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컴퓨터 공학 전공은 계속해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빅테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 기회가 열려 있다.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 분..

조정식 강사님, 영어 등급별 대비법 [내부링크]

통상 1~2 등급을 상위권, 3~5 등급을 중위권, 6등급 이하를 하위권이라 분류한다. 현재 수준 차이가 엄연한데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막연한 말로는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변경되면서 고려해야 할 점이 더 많아진 영어 과목을 등급별로 어떻게 준비해야 가장 현명한 지, 어휘/ 독해/ 문법/듣기 영역별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기로 한다. 1. 하위권 국어와 수학 과목에 비해 영어는 하위권의 비율이 적다. 전국의 50프로 이상의 학생이 3등급 이상이 나온다. 60점 중 35점을 차지하는 듣기 평가가 영어를 어느 정도 한다면 중학생이라도 다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출제되기 때문에 35점을 미리 깔아주고 시작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6등급 ..

내 아이의 mbti는? 달라지는 학습법과 전공 선택 [내부링크]

MBTI(Myers Briggs Type Indicator)는 마이어스와 브릭스가 만든 자기 보고 형식 성격 유형 검사의 약자이다. mbti는 사람들의 성격 차이를 네 가지 이분법적 요인에 기반하여 분류한 것이다. mbti 분석을 통해 개인의 선호와 행동 패턴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mbti 유형별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습법를 살펴보고 어떠한 전공을 선택하면 좋은지도 예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예시일 뿐이며, 학생의 성향과 관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자료로만 읽어보시길 권한다. 1. mbti 분류의 기준 선호하는 세계 내향 Inroversion 자신의 내면 세계에 주로 관심을 가지며 외부 자극보다 내부에 집중 외향 Extraversio..

우리 아이가 혹시? 초등 시기에 주로 진단되는 ADHD [내부링크]

ADHD (주의력 결핍과 잠복성 행동장애는 주의력 결핍, 과잉 활동성, 충동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학적 발달 장애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어린이 시기에 발견되며, 주로 초등학교 시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초등학교 시기의 ADHD의 특징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1. ADHD의 특징 주의력 결핍 증상: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행동, 수업 시간 동안 주의를 집중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주 책생에서 일어나거나 다른 사물에 관심을 기울이며, 수업내용을 제대로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일상적인 일을 조직하거나 완료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과잉 활동성 증상: 신체적인 불안정성을 보인다. 안정되지 않은 자세를 취하거사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과잉한 활동을 보일 수..

누리과정의 5개 영역과 장, 단점 [내부링크]

누리과정은 초등학교에서 적용되는 교과과정으로, 아동의 종합적인 발달을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과정은 다섯 개의 주요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영역은 아동의 다양한 발달 영역을 다루며, 아동들이 창의적이고 윤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누리과정의 5개 영역을 소개하고 장, 단점도 알아보도록 하자. 1. 누리과정 5개 영역 의사소통 영역: 의사소통 영역은 아동들이 언어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발달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아동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며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 인간 및 사회 영역: 인간 및 사회 영역은 아동들이 자기 자신과 다..

10년 후의 유망 직종과 학과 [내부링크]

내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교대나 약대를 가라고 추천해 주셨다. 그때의 나는 왜 그렇게 청개구리 같았는지, 인생을 많이 사신 부모님이 추천해 주실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텐데, 신중히 한 번 생각해보지도 않고, 적성에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이유로 선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선택해서 다니다 보니, 여자의 직장으로서 약사와 초등학교 교사는 매우 안정적이고 여러 가지 메리트가 있어 보였다. 그로부터 또 세월이 많이 흘렀다. 나의 딸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입학했지만 저 아이는 어떤 분야에 소질이 있을까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주면 성인이 되었을 때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다. 하지만 지금은 약대와 교대의 위상이 예전과 같지 않다. 모든 것이..

방종임 교육전문기자, 코로나로 달라진 교육법 [내부링크]

평소 방종임 기자가 진행하는 대기자tv를 열심히 챙겨보고 있다. 교육 전문 기자로 오랜 현장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가장 신경을 많이 쓴다는 그녀는 실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달라진 교육법에 대한 그녀의 견해와 실제 두 아들을 키우는 노하우를 정리해 보기로 한다.코로나로 달라진 교육법 첫째 아들은 대부분의 엄마들이 다 그러하듯이 학습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이것저것 많이 시키고 하나하나 챙겨주며 키웠다고 한다. 하지만 둘째 아들을 키울 때는 상황이 완전히 급변했다. 코로나 팬더믹에 정통으로 영향을 받는 학년이었던 것이다. 3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너무나 불편하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음은 말 할 필요도 없고 우리 사회 전체의 패러다임 ..

좋은 엄마의 특징, Best7 [내부링크]

내 속에 딸아이를 품은 그 순간부터 나는 엄마였다. 자나 깨나, 단 한 시도 이 아이의 엄마가 아니었던 순간이 없었으며 오로지 딸아이의 엄마로만 살아왔다. 하지만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 과연 나는 좋은 엄마인가? 근원적인 의문들을 가져보게 되었다 좋은 엄마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정리해 보며, 다시 한번 딸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고자 한다. 1. 사랑과 관심을 베푸는 엄마 아이는 엄마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는 아이를 보살피고 그 애정을 표현하며, 아이가 안전하고 사랑받는 환경에서 자라나도록 섬세하게 신경 써주어야 한다. 2. 이해심과 지지를 보여주는 엄마 엄마는 아이의 감정과 경험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아이가 어려움에 직면하거나 고민이 있을 때..

공부 정서가 좋은 아이로 키우는 법 [내부링크]

마음이 행복하고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아이가 결국 공부도 잘한다. 자신에 대한 긍정의 힘이 있는 아이가 어려움이 닥치거나 실패했을 때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다. 내 아이를 긍정의 힘이 있는 공부정서가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한 방법들을 정리해 보기로 한다. 1. 목표 설정과 성취를 도와줄 것 아이 스스로 명확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와주자.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세부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자.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얻게 되는 성취감은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를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목표와 성취를 인정해 줄 것 아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노력해서 성취를 이루었다면 그 결과뿐 아니라 과정에 대해서도 많이 칭찬..

조정식 선생님, 수능 영어 듣기파트 정복하기 [내부링크]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이후 실제 학생들의 영어 학습량은 많이 줄었고, 영어 학습에서 절약되는 시간을 다른 과목에 좀 더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2023학년도 수능 영어는 불영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실제 채점 결과도 1등급을 맞은 학생들의 비율은 늘었지만, 그 아래 등급 학생들의 점수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killer 문항은 줄었지만 준killer문항이 많이 출제되었던 것이 원인으로 분석할 수있다. 오늘은 쉽게 출제되는 만큼 다 맞추는 학생들이 많은,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집중해서, 절대로 실수해서는 안 되는 듣기 영역 준비하는 법에 대한 조정식 선생님의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쉬운 파트이므로 반드시 다 맞도록 하자. 수능영어에서 듣기 영역의 배점은 35..

조정식 선생님, 영어 1등급의 비결 [내부링크]

아직 한글도 제대로 떼지도 못 한 아이에게 영어 노출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신념 하에, 고가의 영어전집을 사들이고, 영어 유치원을 보내며, 엄마표 영어가 되는 엄마들은 집에서도 아이의 영어공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렇게까지 열심히 어릴 때부터 영어 공부를 시키는 목표는 과연 무엇일까? 물론 영어를 잘 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대답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전략을 짜는데도 유리하다. 고등학교 때 영어 1등급을 받기 위해서가 대부분의 이유일 것이다. 그렇다면 중3부터 고3까지 영어 공부, 과연 어떻게 하면 1등급을 맞을 수 있는지 조정식 강사님의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1. 고등 입학 전 문법 공부를 제대로 해두자. 중3은 아직 내신의 부담이 크지 않은 학년이다. ..

이은경 선생님, 초등 영어 이렇게 시작하자 [내부링크]

오늘은 초등학교에서 영어 교과 전담선생님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셨고, 관련 책도 많이 출간하신 이은경 선생님의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영어를 정말 잘 하고 싶다는 욕심도 분명 있고, 실제로 열심히도 하지만 그다지 좋은 결과를 내지 못 했던 안타까운 친구들의 사연을 여러가지 소개해주셨다. 아이들이 영어에서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바로 끝도 없이 워어야 하는 수많은 단어일 것이다. 그러나 단어 테스트를 위해 그저 벼락치기로 외웠던 단어는 결코 머리속에 오래 남아 있지 않는다. 더군다나 아이가 발음도 정확하고 철자까지 완벽하게 영어 단어를 외웠지만, 막상 한글로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 한다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과연 어떻게 해야 오래 기억이 유..

초등 교육 전문가 김선호 선생님, 아이의 속마음을 제대로 읽는 법 [내부링크]

나만큼 내 아이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자부해 왔다. 행여 아이가 아플 때는 물론 집에 비싼 체온계가 있기는 하지만 굳이 재어볼 필요도 없다. 아이의 몸에 손만 대어보아도 소수점 자리까지 정확하게 맞춘다. 어제는 잘 먹더니 오늘은 입맛이 좀 없나보네? 체중계 필요없다. 재어보기 전에도 나는 아이의 몸무게의 변화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비단 외형적인 모습만이 아니다. 혹시 엄마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 조심스러운 딸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빙 둘러 말해도 그 속마음을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었다. 함께 있는 순간이나 떨어져 있는 순간이나 나의 모든 관심과 생각은 딸아이만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가 워킹맘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이기도 하고, 항상 자녀 교육 관련 책을 많..

국어 교사 강용철 선생님, 한자 공부로 핵심 어휘 정복하기 [내부링크]

1. 지나친 미디어 노출로 인한 어휘력 저하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고 처음으로 담임선생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여러가지 중요한 말씀을 많이 해 주셨지만 수학 한 문제 더 풀게 하는 것이 급한 것이 아니라 꾸준한 독서 활동을 통한 문해력 향상이 제일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거듭 강조하셨다. 실제 아이들이 문제 자체의 뜻을 이해하지 못 해서 문제를 풀 지 못 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는 것이었다. 2023.04.17 - [분류 전체보기] - 맹지현 강사, 문해력 높이기 맹지현 강사, 문해력 높이기 몇 년 전부터 모든 공부의 핵심키는 문해력에 달려 있다는 표현이 금과옥조처럼 쓰이기 시작했다. 어휘력도 아니고 문해력? 지금의 아이들보다 한자에 익숙한 부모님 세대들은 문해력이라는 단 claire.roseleaf1..

공립초, 사립초의 현명한 선택 [내부링크]

목차 코로나 팬데믹 사태와 공립초, 사립초 선택의 상관관계 사립초의 장점 공립초의 장점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교육철학 1. 코로나 팬데믹 사태와 공립초, 사립초 선택의 상관관계 이전엔 미달되는 사립초도 많았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사립초에 대한 경쟁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공립초는 그 규모가 너무 거대해 초유의 사태에 대한 대처가 늦어질 수 밖에 없었고 ebs를 보게 하는 수준 정도에 머물고 있을 때, 사립초는 발빠르게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었다.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등교하고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해진 지금, 사립초는 다시 긴장할 수 밖에 없다. 2. 사립초의 장단점 사립초는 년 10,280,000원, 즉 월 평균 100~120만원 정도의..

초등교육 전문가 김선호 선생님, 나이별 공부 정서 훈련 [내부링크]

언제부터 공부를 시키는 것이 좋을까요?라고 질문하시는 부모님들이 있다. 예체능은 비교적 어린 나이부터 시키는 것에 거부감이 없지만 본격적인 공부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당장 시키는 것이 좋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나이에 따라 어떻게 학습을 시키는 것이 효율적일지, 놓치지 않고 꼭 챙겨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 보자. 만 두돌전 초등 저학년 시기 초등 고학년 시기 1. 만 두돌전 만 두 돌전이면 아이가 아직 제대로 말을 못 알아들을 시기이다. 하지만 못 알아듣는다고 소홀히 할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말을 해 주는 것이 감성도 풍부해지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지며 공감능력을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 사실 이것은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엄마, 아..

메가스터디 조정식 선생님, 수능 영어 문법은 버릴 것인가? [내부링크]

지금 중, 고등학생을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문법을 아주 어려운 부분까지 공부해야만 했었다. 실제 수업도 문법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시험에서도 많은 문항이 출제되었으므로 영어와 문법을 따로 분리해서 생각할래야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잘 맞추지 못 하는 1,2,3,4,5 형식 분류는 지금으로부터 100년전에 만들어진 문법이며, 이것을 공부하고 실제로 사용하는 곳은 우리나라뿐이라는 사실이다. 지금의 수능에서는 문법 문제는 1~2문제 밖에 출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1~2문제를 맞추기 위해서 공부해야 할 문법의 양은 너무 방대하고 어렵다. 차라리 과감히 버리고 다른 분야에 올인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것이다. 그러나 내신만 놓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실제 내..

김영훈 교수, 뇌 발달로 살펴본 재능 발견의 적정 시기 [내부링크]

초1 외동딸을 키우고 있는 나와 또래 엄마들의 최대한 화두는 단연 아이들의 공부이다. 이제 출발점에 선 우리 아이들이 과연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공부머리가 있는 편이긴 한건가? 그중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고 투자도 많이 하는 교과는 역시 영어인 것 같다. 언제부터, 얼마나, 어떤 식으로 노출을 시켜야 하는 건지, 넘쳐나는 사교육의 홍수 속에 혼란스럽기만하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김영훈 교수님의 강의는 망망대해에서 등대를 만난 것처럼 중심점을 제대로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1. 만3세 이전의 뇌발달 VS 그 이후의 뇌발달 집짓기를 생각해보자. 집을 지으려면 축대를 세우고 나서, 그 다음 집을 지어올린다. 아이들의 뇌 발달을 이 집짓기와 연결시키보면 축대를 세우는 것은 만3세 이전에 형성되는 뇌발달..

김주환 교수,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이것만 하세요 [내부링크]

초1 외동딸을 키우고 있는 나뿐만 아니라 친하게 지내는 또래 엄마들 모두 최고의 관심사는 아이들 공부다. 만났다 하면 늘 아이들 공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기 바쁘다. 내 아이가 또래 친구들보다 좋은 성과를 냈을 때는 한없이 겸손함을 보여야 한다. 조금이라도 자랑을 했다가는 겉으로는 다들 축하해 주지만 영낙없이 진상엄마로 찍힌다. 그만큼 다들 아이들 공부 문제에 민감해져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다른 친구가 더 좋은 성과를 냈을 때는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축하의 말을 전하고 헤어지지만, 하루 종일 찝찝하고 걱정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그런 날은 아이가 하는 행동이 조금만 맘에 안 들어도 다른 날보다 2~3배 소리를 지르고 끊임없는 잔소리로 애를 잡는다. 물론 이런 어리석음을..

지랄발랄하은맘, 책육아로 아이를 키운 엄마가 후회는 것 [내부링크]

오늘은 책육아로 유명한 지랄발랄 하은마의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강의의 제목이 "책육아로 아이를 키운 엄마가 후회하는 것" 이었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어주는 육아법에 어떤 문제가 있었나 보다 싶었는데 더 많이 읽어주지 못 한 것을 후회한다는 것이었다. 실제 하은이는 홈스쿨링을 통해 명문대에 입학했고 자존감이 높고 제대로 엄마를 사랑할 줄 아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했다. 지랄발랄하은맘이 젏음 엄마들에게 전하는 우리 아이 잘 키우는 메세지를 정리해 보았다. 1. 더 많은 책을 읽어줄 걸... 책육아의 대명사인 하은맘이니 얼마나 많은 책을 구매해서 얼마나 많이 읽어주었겠냐만 더 많이 구입하고 더 많이 읽어줄 걸 후회한다고 했다. 이사할 때마다 이삿짐 아저씨들이 너무 많은 책의 양에 질색하실 정도로 책이 많았지..

송재환 선생님, 초등 때 반드시 잡아야 할 2가지 [내부링크]

오늘은 전국에 사자소학 열풍을 몰고오신 송재환 선생님의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독서 습관임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아무 책이나 닥치는 대로 많이 읽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답은 당연히 No일 것이다.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을 제대로 골라 읽어야 그 의미가 있는 것이다. 초등에서 제대로 다지고 올라가야만 할 가장 중요한 과목, 국어와 수학을 고전을 많이 읽음으로써 정복할 수 있다. 송재환 선생님은 여러가지 책을 읽되 고전도 읽으면 좋다는 것이 아니라, 일반책을 읽는 것을 홍삼에 비유한다면 고전을 읽는 것은 산삼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셨다. 이해력, 창의력, 상상력, 배경지식을 한꺼번에 다 잡을 수 있는 것이 고전..

혼공 전문가 한재우 작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내부링크]

그야말로 사교육 홍수의 시대이다.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는 사교육이라고 해봤자 피아노, 미술, 태권도 정도의 예체능 과목이 대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초등학교에 들어가자 마자 예체능 과목은 물론이고 전과목을 다 커버해주는 공부방을 다니기 시작한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는 경우에는 퇴근시간과 맞추기 위해서라도 방과후 수업과 학원을 돌릴 수 밖에 없다. 또한 출산률이 급격히 떨어져가고 있는 요즘, 한 명이나 두 명의 자녀에게 들이는 투자액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가장 큰 고민은 "성적", 부모님들에게 물어보면 가장 큰 고민은 "사교육비"라고 이야기 한다. 다른 친구들은 다 시키고 있으니 우리 애만 뒤쳐질 것 같고,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다 싶어 스케쥴을 짜다 보면 아이 한 명당 ..

김필립 원장, 수학 연산에 대한 오해와 진실 [내부링크]

오늘은 김필립 수학전문학원의 김필립 원장님의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초등 저학년에 연산을 확실히 잡아 놓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어머니들이 많으신데 과연 그런걸까? 연산만 확실히 잡아놓으면 앞으로 정말 우리 아이의 수학은 탄탄대로일까? 초보엄마인 나는 왜 이렇게 오류 투성인지, 진작 전문가들의 강의도 듣고 공부를 했었어야 하는데, 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심정으로 들었던 강의였다. 1. 우리 아이는 수학 머리가 너무 없는 것 같다? 올 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나의 딸은 자연주의 유치원을 나왔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12년간 긴긴 공부 마라톤을 시작해야 하는데 유치원 때 만큼이라도 자연속에서 실컷 뛰놀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그런데 왠 걸? 자연주의 유치원을 보내놓고 나니 공..

조선미 교수, 꿈을 잃은 아이 도와주기 [내부링크]

요즘 제일 열심히 챙겨보고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는 조선미 교수님의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예로 들어주신 한 사연은 어릴 적 축구선수를 꿈꾸던 한 아이의 이야기였는데 체격이 왜소한 편이기도 하고 경제적인 사정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엄마는 선수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는 내용이었다.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다며 어릴 적 자신의 꿈을 막았던 엄마를 원망하고 비난하며 게임만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여러번 사과의 말과 함께 손편지도 보내보고 정신과 상담을 같이 받는 등 노력해 보았지만 아들의 마음과 행동은 전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안타까운 사연이었다. 내 아이가 아무런 꿈이 없다는 것, 그리고 엄마를 원망하고 비난한다는 것... 두 가지 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난제 중의 난제..

조선미 교수, 자존감을 높이려 애쓰지 않아도 되는 이유 [내부링크]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그렇다면 "자존감"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 국어 사전을 찾아보면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자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되어 있다. 대충은 감이 오긴 하지만 명확히 이러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면 자존감은 자신감과는 또 어떻게 다른 것일까? 내 아이를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1. 자신감? 자존감? 앞 글에서 언급한 바가 있지만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한 나의 딸은 매우 예민한 기질을 가졌다. 내 자신도 스스로 몹시 예민한 편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지만 딸과 비교해 보면 예민함 축에도 못 끼는 것 같다. 딸은 생각과 감정도 몹시 예민하지만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 그야말로 오감이 모두..

고3 상담 전문 유환기 선생님, 무작정 지원했다가 낭패 보는 학과 [내부링크]

12년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부와 성적, 대학과 입시, 진로 고민으로 살았는데, 막상 원서를 쓸 때가 되어 자신의 꿈과 소신대로 학교와 과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 그렇게 하기 싫어서 안 하는 학생이 누가 있겠가? 일단은 성적 나오는데로 학교와 과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그 다음은 대학 들어가서 생각해보자 식이다. 하지만 일단 들어가보면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개척 가능하겠다 싶은 학과가 있고, 생각하던 바와 전혀 달라서 갈피를 잡지 못 하고 방황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대학 졸업 후 학생들의 인생은 바로 취업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고3 상담 전문 유환기 성생님이 꼽아주신 무장적 지원했다가 낭패 보는 학과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권해주고 싶은 학과도 소개하고자..

초등교육 전문가 김선호 선생님, 결국 잘 되는 아이 [내부링크]

오늘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초등교육 전문가, 김선호 선생님의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고등학교에서 최상위권인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 어떤 점이 있었을까? 정말 궁금하다. 김선호 선생님은 근면성과 공부정서 두 가지를 꼽으셨다. 1. 근면성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려면 단지 머리가 좋아 학습성취도만 높아서는 안 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근면성이다. "엉심"이라는 단어을 많이 쓴다. 진득히 앉아서 꾸준히 버터내는 엉덩이의 힘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12년간의 긴긴 마라톤 동안 놀 때는 놀고, 쉴 때는 쉬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더라도, 스스로 학습목표를 세우고 자신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줄 알며, 또 그것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활을 절제할 줄 아는 아이들이 결국 ..

메가스터디 조정식 선생님, 수능 영어 정복하기 [내부링크]

1. 강의 요약 수학과 더불어 수능 준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영어과목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입시계에 큰 변동이 있었다. 85점에서 90점 정도만 맞아도 충분히 1등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학교까지 수능영어를 완성해 놓고, 다른 과목에 올인 하자는 전략이다. 그러나 영어는 교과목이기 이전에 언어이다. 그 특수성상 완성과 마무리라는 개념이 있을 수 없으며, 꾸준히 읽고 듣고 말하고 쓰지 않으면 급격한 속도로 잊어버리게 된다 또한 입시제도는 언제든지 다시 바뀔 수 있음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영어 과목이 상대평가로 바뀌고 거의 모든 대학에서 반영 비율이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영어 실력도 낮아졌다. 원서로 강의를 진행해야 하는 교수님들은 학생들이 ..

민성원 소장, 국어 과목의 중요성 [내부링크]

지금의 부모님들이 수험생이었을 때도 국어 과목이 배점이 가장 높기는 했지만, 영어와 수학, 두 과목과 전쟁을 치르다 보면 막상 국어 과목을 제대로 공부할 시간적 여유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영어와 수학에 들이는 노력의 반의 반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국어는 모국어이기에 공부한 양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의 점수는 나와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지금은 입시패턴이 완전히 달라졌다. 어차피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국어든 수학이든 영어든 지금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지상과제라면, 과거와는 완전히 위상이 달라진 국어 과목을 어떻게 준비해야 실패하지 않는지 민성원 소장님의 명쾌한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1. 강의 요약 입시 제도는 계속해서 변화한다. 내 아이를 좋은 대학에 보내겠다는 목표가 없다면 ..

최치현 교수, 예민한 아이 잘 키우는 방법 [내부링크]

오늘은 "예민한 아이 잘 키우는 방법"이라는 저서로 유명한, 보라매 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 최치현 교수님의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나도 퍽이나 예민한 딸램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에 그 육아의 힘듬과 고단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예민함"이라는 특성은 옳고 그름의 잣대로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잘 사용하면 보석같은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1. 강의 요약 최근 들어 내 아이가 또래와 달리 유달리 예민한 편이라 고민이라며 소아정신과를 찾는 부모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기질의 아이들의 수가 갑자기 증가했다기 보다는 혹시 어떠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와 관심이 많이 올라갔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런 특성의 아이들은 유아기때 대체로 엄마와 잘 떨어지지 못 하고 아이들과도 ..

조선미 교수, 부모의 권위를 세우는 법 [내부링크]

집집마다 아이가 한, 둘밖에 없다 보니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일까? 아니면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일까? 아이가 너무 버릇없이 군다는 하소연을 하는 부모님들이 많이 늘었다. 그냥 내버려둘 수도 없도, 야단을 치면 더 심하게 대드는 아이들,,, 과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부모 스스로 권위를 세우는 법에 대한 조선미 교수님의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우리 집도 예외는 아니었다. 몇 일 전 아이에게 인터넷 쇼핑몰에서 원피스를 사주었다. 한참 공주님같은 예쁜 옷에 관심이 많은 시기라 너무 평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실용적으로 학교에도 입고 갈 수 있는 디자인으로 고르기 위해 두시간은 핸드폰을 붙잡고 있었던 것 같았다. 장시간 고민 끝에 내 마음에도 만족스럽고 아이의 마음에도 쏙 드는 예쁜 옷을 골라 결..

민성원 소장, 학원 선택 기준 [내부링크]

오늘은 "민성원 연구소" 소장, 민성원 선생님의 강의를 소개하려고 한다. 민성원 선생님은 국어 학원 원장님이자 입시 컨설턴트로 유명하신 분이다. 본인도 학원을 운영하고 계시면서 학원이나 과외는 최소한만, 되도록 적게 시키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시는 아이러니? 이미 많은 사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친구보다 하나 덜 시키고 있으면 그만큼 뒤쳐지는 것이 아닐까 자꾸 마음이 불안하고 급해지는 엄마의 마음은 오늘도 혼란스럽기만 하다. 일단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럽고, 아이가 많은 사교육을 소화해내기가 버겁지는 않을까? 과연 시키는 만큼 효과는 있는 것일까? 고차방정식 풀기보다도 더 어렵고 복잡해서 고구마 백 개 먹은 듯 답답한 부모님들에게 학원 선택의 가이드를 명쾌하게 제시해 주는 민성원 소장님의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맹지현 강사, 문해력 높이기 [내부링크]

몇 년 전부터 모든 공부의 핵심키는 문해력에 달려 있다는 표현이 금과옥조처럼 쓰이기 시작했다. 어휘력도 아니고 문해력? 지금의 아이들보다 한자에 익숙한 부모님 세대들은 문해력이라는 단어의 뜻을 유추해내기 어렵지 않겠지만 어쨌든 이전에는 잘 쓰이지 않았던 신조어임에는 분명하다.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담임선생님께서도 "수학 한, 두 문제 더 푸는 것이 급한 것이 아닙니다. 꾸준한 독서 훈련으로 문해력을 카워주어야 모든 과목이 수월합니다"라고 거듭 강조를 하셨다. 중, 고등학교 교사였다가 현재 엘리하이 국어 강사로 일하고 계시는 맹지현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 번 절감한 문해력의 중요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1. 강의 요약 초등학교까지는 글을 배운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는 글로 배운다. 초등학교..

조선미 교수, 아이에게 말하는 법 [내부링크]

오늘은 아주대학교 아동정신과 조선미 교수님의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말이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평생을 쉽게 쉽게 하고 사는 것인데, 내 아이에게 쓰고 있는 나의 말투가 이렇게 많은 문제점이 있는지 정말 깜짝 놀라며 들었던 강의였다. 말은 생각의 반영이므로 그만큼 내가 무지하고 잘 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반증이리라...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서 깨달은 나의 생각과 말의 오류를 하나하나 접목해 보도록 한다. 1. 엄마가 설명하고 설득하면 알아들을 것이라는 착각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법에는 4가지가 있다: 지시, 명령, 설득, 설명 대부분의 부모는 소위 민주적인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지시는 단순히 알려주는 것이며, 명령은 강압적인 것이므로 설득과 설명의 대화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믿는다. 지시와 명령을 하지 않..

김영훈 교수, 두뇌 발달 돕는 법 [내부링크]

명석한 두뇌는 역시 타고나는 것일까? "머리가 좋은 것 = 무조건 공부 잘 함"의 공식이 적용되지는 않겠지만 역시 타고난 두뇌가 좋다면 출발선부터 유리한 고지에 서는 것은 분명하다. 운동선수에 비유하자면 육상선수가 아닌 이상 달리기를 잘 한다고 각자의 종목에서 무조건 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 달리기가 모든 운동의 기초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타고난 두뇌로만 100% IQ가 결정되어진다면 후천적 노력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겠지만, 아이들의 뇌는 아직 완성형이 아닌 성장과 발달 중에 있다. 김영훈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이러한 아이들의 두뇌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법, 5가지를 제시하였는데 12년간의 긴긴 공부 마라톤을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것만큼 좋은 두뇌 보약은 없을 듯 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김주환 교수, 멘탈 근력 키우기 [내부링크]

오늘은 "내면소통"이라는 저서로 유명한 김주환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배우고 느꼈던 소중한 교훈들을 나누고자 한다. 아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공부에 대한 나쁜 선입견을 가지지 않도록 하는 것, 그리고 자기긍정을 통한 자율성으로 스스로 강한 멘탈근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1. 강의 요약 부모가 아이에게 유전으로 물려주는 공부머리가 성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다지 높지 않다. (5% 미만) 1등에서 500등 전체를 생각한다면 IQ가 성적과 25%정도의 연관성을 가지기는 하지만, 1등부터 100등 안에서 조사한다면 IQ와 성적의 연관성은 무의미한 수준이다. 지능은 성적에 그렇게 중요한 핵심요소가 아니라는 뜻이다. 아이가 공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