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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형 신제품) 액티브 AX - 기성형귓속형보청기 [내부링크]

액티브 프로 AX, 액티브 AX - 기성형귓속형보청기

연수구보청기 73세 너무 좋아서 화이팅을 외친 아버님 사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연수센터 전문청능사 이광식원장입니다. 예년에 비해 지금 날씨가 따뜻하다고 하지만 길거리에 떨어져 이리저리 나부끼는 낙엽을 보면 그래도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겨울인가 봅니다. 오늘은 아쉬움 가득, 아직 가을의 끝자락을 꼭 잡고있는 예쁜 단풍잎 하나를 책갈피에 꽂으며 조용히 상념에 잠겨봅니다. 오늘은 73세 인천 연수구 연수동에서 오신 보청기 착용 경험이 많으신 아버님의 사례를 소개 드립니다. 남동구보청기센터에서 대략 5년 터울로 3~4번 보청기를 하셨다는 아버님은, 우연찮게 보청기 간판이 보여 청소겸 밧데리를 구입하러 저희 센터에 방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울러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연수센터 보청기 소리를 들어볼 수 있냐고 물으셔서 DEMO 제품을 테스트 해드렸는데 음질에 만족하셔서 바로 신규로 주문하게 되셨습니다. 기존에 착용하신 보청기 타입이 CIC 타입이어서 동일한 타입으로 선정해 드렸고, 보청기는 INSIO 3NX CIC 118/55dB로 제작하게

연수구보청기 89세 고도 난청 어머니 사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연수센터 전문청능사 이광식원장입니다. 하늘에서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한 날입니다. 원래 가을에 오는 비는 반갑지 않다고 하지만 요즈음 지방은 식수가 부족할 만큼 가뭄이 심하다고 하여 물이 부족한 모든 곳에 비가 넉넉히 내리기를 소망해 봅니다. 오늘은 인천 연수구 연수동에 거주하시는 연세 많으신 어머님 사연입니다. 고심도 난청으로 특히 고막 천공이 있으신 어머님께서 따님과 함께 거주중이신데 여러모로 소통의 어려움이 있으셔서 보청기를 착용코자 방문하셨습니다. 어음인지도(WRS)검사 결과 45%가 나와서 고심도 난청에 비해 잘나온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시그니아보청기 MOTION 3PX SP 제품을 착용시켜 드렸습니다. 평소 대화가 어려워 따님과의 관계도 좀 소원해졌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보청기 착용 후 따님과의 대화는 어머니 본인은 물론 따님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만족감을 얻으셨습니다. 더군다나 고막 천공으로 인해 가끔 농이나 물이 나올 수 있기에 그

12화 [내부링크]

그렇게도 무덥던 여름이 시원스레 내리는 소나기에 잠시 쉬어간다. 아직도 밭을 다 매려면 온종일 걸려도 부족할 텐데, 끝이 안보이는 밭이랑 사이로 반가운 비가 내린다. 오늘 밭일은 끝이다. '맨날맨날 낮에만 비가 왔으면 좋겠다~'. 행여 비가 그칠새라 호밋자루 내팽개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볍다. 엄마가 적(부침깨)를 구워 주신다는 말씀에 한걸음에 집에 도착한다. 잠시 후 연기 가득한 정지(부엌)에서 엄마가 눈이 매우신지 한쪽 눈에 눈물가득 찡그리며 적(부침깨)을 내어 오신다. 오랫만에 온 집안에 고소한 기름냄새 가득하다. 마파람에 개눈 감추듯 허겁지겁. 번질번질한 얼굴로 아쉬움 가득 순식간에 바닥을 긁는다. 노근해지는 오후, 배도 부르고 잠이 들락말락, 갑자기 히야(형)가 도랑에 물이 많이 흐른다고 미꾸라지 잡으러 가잔다.아이구! 히야(형)! 쫌~~.새벽은 꿀밤 주우러 가자고 하고, 저녁이나 안개낀 날은 밤서리에, 비오는 날이면 고기잡으러 가자고 하고....우리 히야(형)는

연수구보청기 82세 외이도가 유난히 크신 아버님 착용 사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연수센터 전문청능사 이광식원장입니다, 예전에는 지금쯤이면 무척 추운날의 연속일텐데, 점점 겨울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뒤로 밀리는 것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겨울은 겨울인지라 언제 갑자기 추워질지 모르니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에 거주하시는 82세 아버님의 사례입니다. 원래 미추홀구보청기센터에서 구입한 보청기를 5년쨰 착용 중이셨는데 점점 어음분별력이 떨어지고 소리가 약해져서 보청기를 빼놓고 착용하기를 반복하시다가 분실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버님 스스로도 새로 구입하기를 준비하고 계셨기에 마음은 크게 상하지 않으셨다고 하십니다. 기도검사 결과 오른쪽 역치가 65dB, 왼쪽 역치는 72dB였고 기존에 사용 중이셨던 보청기는 ITC 타입이어서 동일 크기를 요청하셨습니다. 큰 외이도로 인해 보청기는 상당히 크게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버님께서는 익숙하신 듯 당황하거나 놀라지 않으시고 자연스럽게 보청기를 착용하시고는

청각장애 등록 절차 [내부링크]

청각장애인 보청기 구입시 혜택 일반 혜택 일반 청각장애 등록자 - 1,179,000원 지원(90%) 차상위계층 청각장애 등록자 - 1,310,000원 지원(100%) 의료 급여 수급권+청각장애 등록자 - 1,310,000원 지원(100%) 15세이하 혜택 15세이하 청각장애등록자 양이 지원 15세이하 청각장애등록자 - 2,358,000원 지원(90%) 차상위계층 청각장애등록자 - 2,620,000원(100%) 청각장애 등록절차 진단의뢰(주민자치센터 방문의뢰) ↓ 등급판정(이비인후과방문)-2~7일 간격으로 총3번 검사진행(ABR검사 포함) ↓ 10일~1개월 내외 진단서발급(이비인후과방문)-최종청력검사 완료 후 진단서 발급 ↓ 등록 및 복지카드 발급(주민자치센터 방문)-개별통지. (심사 통과시 사진2매 지참-복지카드 발급) 청각장애 등급기준 일반 장애 정도가 심한장애인 (중증) 2급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dB 이상인 경우 3급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80dB 이상인 경우

10화 [내부링크]

졸음에 겨워 희미하게 뜬 두 눈사이로 새벽 빛 어둠이 물러간다. 날이 밝아올수록 꼼지락 거리는 몸짓에 한숨소리 깊어간다. 얘기인 즉슨, 이제 곧 아침일텐데 숙제를 하지 않아 학교갈 일이 걱정이다. 선생님은 숙제하고 무슨 원수가 졌는지 이렇게 매일 숙제를 내주신다. 어쩌다가 숙제가 없는 날이면 그 해방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숙제만 없다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이제 곧 일어나야 한다.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이리저리 고민하며 이불속을 헤집는다. 그러다 문득 얼마 전 일이 생각난다. 감기인지 열이 몹시 나서 학교를 가지 않은 날이 있었다. 혹시나 해서 이마를 만져본다. 간절한 바램이었을까, 어떻게 하면 열이 나는 것 같기도 또 어떻게 하면 안나는 것 같기도 하다. '확실하게 열이 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얼마나 학교가 가기 싫었으면 방법이 참 처절하다.ㅎㅎ. 이윽고 아무도 보지 못하게 이불을 폭 뒤집어 쓰고, 따뜻한 방바닥에 이마를 갖다댄

11화 [내부링크]

내일은 가을 운동회, 벌써 며칠 전부터 아이들의 얼굴엔 들뜬 표정이 역력하다. 이 맘때는 밤도 익고 땅콩에,고구마도 나오고 먹을게 참~ 많다. 그래서인지 이것저것 학교에 가지고 와서 먹는 아이들이 많다. 오늘은 바쁜 날이다. 내일 운동회를 위해 달리기 연습도 해야 하고, 히야(형)를 따라서 운동회 때 먹을 밤서리도 해야한다. 아니나 다를까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히야(형)가 밤서리 가잖다. 에고고! 오늘도 죽음이다.... 종종 걸음에 숨을 죽이고 한 키나 되는 수풀을 헤치며 연노할배네 밭 근처 산으로 향한다. 히야(형)는 밤을 담을 신발주머니를 들고는 익숙한 듯 주변을 경계하며 잘도 지나간다. 하지만 작은 키의 나는, 히야(형)를 쫓아가기 바쁘다. 헉헉 거리며 부시럭 소리도 많이 내고, 이대로 가면 들킬 것 같았던지 히야가 연신 눈을 흘긴다. 원래 우리히야(형)는 아침 일찍이나 저녁, 그리고 비가 오는 궂은 날이나 안개가 많이 낀 날 등, 밤서리를 해도 꼭 이런 날에 주로 한다. 그래

연수구보청기 75세 친구모임에 소외되시던 아버님 사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연수센터 전문청능사 이광식원장입니다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고 있습니다.그러고보니 벌써 11월 하순으로 접어드는데요. 송년회에 각종 모임이 많은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친구 모임에서 늘 힘들어하시던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거주하시는 아버님 사례를 소개 시켜드리겠습니다.아버님은 올 해 76세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시고 등산도 즐겨하시는 편입니다. 그런데 몇 해 전부터 대화 중에 살짝살짝 놓치는 것을 느꼈었는데 어느 순간 모임자리를 피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보청기를 하기는 아직 마음이 허락지 않아 미루고 미루었는데, 한 번은 친구모임이 있어 나갔더니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나오지 않아 연락을 하니까 다른 장소에서 모였다는 것입니다. 아버님께서 잘못 인지하고 계셨던 것이죠. 그래서 따님과 함께 저희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연수센터에 방문하시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은 남의 눈을 의식하여 눈에 잘 띄지않는 고막형을 원하셨지만 청력도상 저음이

2022년 11월 신제품 출시 [내부링크]

시그니아 AX 출시 - 소리의 3D를 완성하다! 오픈형 - 퓨어 C&G AX 슬림오픈형 - 스타일레토 AX 퓨어 312 AX 귀걸이형 - 모션 C&G X 귓속형 - 인시오 C&G AX 모션 13P NX 인시오 NX IIC/CIC 귓속형 기성품 - 엑티브 프로 엑티브 https://youtu.be/eCrW1sbligY 동영상 Pure Charge&Go AX - Immerse yourself in outstanding speech clarity | Signia Hearing Aids Hearing isn’t always easy. Sometimes sounds blend together making it impossible to focus on what you want to hear. Our Pure Charge&Go AX hearing aids change ... youtu.be https://youtu.be/rHLGt0fVZMo 동영상 Signia AX - Hear the diff

인사말 [내부링크]

난청으로 인해 얼마나 상심이 크시고 힘이 드신지요? 저희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연수센터는 이런 고객님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최신,최고의 장비인 UNITY3를 보유하여 실이측정(REM), 성능분석, 기도검사, 골도검사, SRT/WRS검사 등을 통해 가장 적합한 고객님의 소리를 찾아드립니다. 아울러 오랫동안 축적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청능사가 상주하여 보청기의 적합(조절) 뿐만아니라 A/S까지 언제나 최고의 상태의 소리를 청취하실 수 있게 해드리며, 항상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과 최선의 노력으로 여러분들의 고통을 시원스럽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연수센터 원장 이광식 이력사항 전문청능사 한국복지인력개발원 발달재활서비스자격/ 청능재활부문 한국청능사협회 정회원 청능사자격검정원 정회원 한국보청기협회 정회원 보청기판매자협회 정회원 Siemens hearing instrument Academy 이수 Starkey Academy 이수 Ponak Ac

6화 [내부링크]

초록빛 가득한 보리밭 사이로 기분 좋은 바람이 달린다. 이리저리 달리다가 이내 꼭꼭 숨기도 하고, 다시 일어나서 뱅글뱅글 돌기도하고, 이런 바람에 장단 맞추 듯 보리도 연신 일어섰다 누웠다 한다. 우리들의 아지트는 보리밭이 제일이다. 엎드리면 밖에서 어지간해서는 찾을 수 없다. 오늘도 보리밭에 아이들 셋이 있다. 헌재, 헌주, 그리고 나. 헌재는 내친구 헌주의 형인데 나보다 두 살 많다. 헌주네 집은 좀 잘 산다. 맨날 쌀밥을 먹는 걸보면 알 수 있다. 가끔 쌀밥이 먹고 싶을 때면 학교를 마치고 헌주가 밥먹을 때쯤 놀러가서 함께 물에 말아 먹기도 한다. 때마침 좋은 건수가 하나 생겼다. 오늘은 헌주네 엄마 아빠가 안계신단다. 헌재의 눈빛이 반짝인다. 이내 우리는 헌주네 집으로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고는, 난 밖에서 망을 보고 두 형제는 부리나케 안방으로 들어간다. 잠시 후 헌재, 헌주가 헐레벌떡 뛰어 나온다. 이에 뒤질세라 나도 뛴다. 우리는 약속이나 한 듯 언곡(고개)을 넘어 시장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업무협약 [내부링크]

저희 시그니아독일보청기연수센터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신 우리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며 특히 청력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나라와 국가를 위해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고 희생을 치룬 우리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 회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인천지부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부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눈빛에서 아직도 나라와 국가가 부른다면 당장이라도 뛰어들어 임무를 완수시키겠다는 타오르는 열정을 보았습니다. 다시한번 숭고한 희생을 치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7화 [내부링크]

오늘은 할배가 많이 늦으신다. 아까 낮에 시장에 가셨는데, 벌써 시간이 많이 이윽해져 하늘 가득 별이 흐드러지도록 오시지 않는다. 오늘도 우리 할배는 술을 드시고 오려나 보다. 저번에 할매 산소에 갔을 때 기억이 생생하다. 그때도 저녁이었는데 할배가 비틀비틀 몸도 못가누실 정도로 술을 드시고, 그렇게 나랑 집에 오시다가 가시동추리(가시덩쿨)에 넘어지셨다. 그래도 바로 옆 낭떠러지에 떨어지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그 일이 있은 후 할배가 술 드시고 늦으시면 특히 더 걱정된다. 이런저런 생각에 '아~씨! 할배는 왜이래 안오노!', 중얼중얼 한다. '저만치 한번 나가볼까?'. 막상 나가려다 캄캄한 밤이 성큼 다가와 금새 마음을 돌이킨다. 모심기 철, 온동네 가득 개구리 소리로 휘엉청 달이 참~ 밝다. 별빛조차 달빛에 숨어버리고, 흐르는 은하수에 작은 가슴이 시리다. '할배만 빨리 오면 좋을 텐데, 우리할배....'. 얼마나 지났을까? 마을 앞 쪽에서 노래소리가 들린다. 우리

연수구보청기 76세 어머님 착용후기 [내부링크]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연수센터 청능사 이광식원장입니다. 오늘은 5년전에 저희 센터에서 구입하시고 이번에 재구매 하신 어머님을 소개 합니다. 76세의 이 어머님은 보청기를 착용하신지 대략 20년이 넘으셨다고 합니다. 여러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시다가 5년 전 저희 센터에 방문하셔서 구매하신 후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재구매를 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특히 어머님은 보청기 착용이 편안하고 크기도 작게 잘 만드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5년동안 성심껏 A/S를 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네요. 당연히 해드려야 하는건데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CIC TYPE이 정말 작게 잘 만들었네요. 보청기 Cleaning Bag입니다. 이런게 있으면 관리가 쉽겠네요. 여기에 이렇게 많은 도구들이 들어 있네요. 습기제거제, 청소 Spray, 청소솔 등, 누구나 쉽고 깨끗하게 관리를 할 수 있겠네요.

8화 [내부링크]

큰언니(큰누나)가 학교를 마치고 올 시간이 한참을 지났다. 마중도 나갈 겸, 언곡(고개)위로 막 달려 오른다. 뭐가 그리 급한지 가쁜 숨을 내쉬며 다다른 언곡(고개), 아름드리 소나무 그늘 아래, 고개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빨갛게 달궈진 볼을 식힌다. 저기 멀리 하리 2동까지 길이 훤히 보이지만 큰언니(큰누나)는 아직이다. '오늘은 큰언니(큰누나)가 많이 늦나보다'. 푸념을 늘어 놓을 무렵 저멀리 우리 학교에서 애국가가 울린다. 차렷자세로 가슴에 손을 얹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다. 안하면 큰일이라도 나는 양 길을 가다가도 애국가가 울리면 제자리에 서서 이렇게 해야한다. 가슴이 뭉클한 애국가도 끝나고 언곡을 오를 때와는 달리 힘빠진 다리로 집으로 향한다. 히야(형)가 소죽을 끓인다. 언제부터 끓였는지 벌써 소죽(쇠죽) 솥에는 김이 나고 소죽(쇠죽)냄새로 온 집안에 구수한 냄새가 가득하다. 얼마나 지났을가 큰언니가 왔다. 하얀카라에 교복을 입은 우리 큰언니(큰누나)는 학교를 마

9화 [내부링크]

따뜻한 햇살 가득 "진(터치)~~", 한절골이 아이들의 숨바꼭질 소리로 시끌시끌 하다. 놀이가 시작되면 술래는 10을 세고 아이들이 여기저기에 숨는다. '난 어디로 숨을까?' 무작정 뒷산 밑 청송할매 뒤안(뒷뜰)으로 달려간다. 청송할매집은 옛날 기와집으로 숨을 곳이 많지만 한가지 안좋은점은 너무 무섭다는 것이다. 금방이라도 귀신이 나올 것만 같다. 이래저래 무서움에 숨을 죽이고는 빼꼼히 술래가 어디있는지 찾아본다. 다행히 다른 쪽을 찾나보다. 지금 달려가면 '진(터치)을 할 수 있겠다. 순간 '푸닥닥' 뛰어간다. 내리막에 속도가 붙으니 발이 먼저인지 내가 먼저 인지 거의 날아간다. 아뿔사!!! 그러다가 채 보지 못했던 가시나무 뚱거리(그루터기)에 발이 걸려 몇바퀴 구른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검정고무신이 조금 찢어졌다. 이정도면 그냥 신고 다닐 수 있겠다. 그러나 데굴데굴 굴러서인지 순간 머리가 번뜩인다. 어쩌면 죽으라고 신어도, 바닥만 닳으면 닳았지 절대 떨어지지 않는 검정고

연수구보청기 송도신도시 40대 후반 직장인 착용사례 [내부링크]

40대 후반 직장인 남성의 보청기 착용사례를 소개합니다. 몇 해 전부터 청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끼다가 최근 불편을 많이 느껴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인천연수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검사결과 저음은 양호한 고음급추형의 난청형태를 보이고 있어 오픈형을 추천하였고 특히 슬림충전식 보청기인 스타일레토 커넥트를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슬림한 디자인에 리듐이온 전지를 사용하여 완전 충전시 19시간 사용 가능하고 충전기 완전 충전시 스타일레토 커넥트를 3번 완전충전 가능합니다. 충전기가 에어팟 충전기와 많이 닮았죠? 충전기 그립감이 아주 좋습니다.혁신적인 디자인에 최신기능까지.... 기존에 봐왔던 보청기와는 전혀 모양과 디자인이 다르죠? 색상도 로즈골드화이트, 로즈골드네이비, 실버블랙으로 다양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일레토 커넥트는 혁신적인 디자인, 충전으로부터의 자유, 블루투스 기능, 세계최초 OVP(OWN VOICE PROCESSING)기능,즉 자기목소리처리기술로 자연스럽게 들리

독일지멘스보청기의 새이름, 시그니아독일보청기!!! [내부링크]

상호가 독일지멘스보청기에서 시그니아독일보청기로 변경됩니다. 전세계 보청기의 한축을 담당했던 독일지멘스보청기가 시그니아독일보청기로 변경되어 2020년 2월1일부터 새롭게 시그니아독일보청기로 찾아갑니다. SIEMENS → signia 독일지멘스보청기 연수센터 →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인천연수센터 2020년 2월 1일부터 변경

연수구보청기 80대 어머님 착용 후기 [내부링크]

독일지멘스보청기 연수센터 청능사 이광식원장 입니다. 오늘은 옥련동에 사시는 80대 후반 어머님의 착용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 어머님은 오랜 난청으로 인해 여러 제조사의 보청기 착용 경험이 많으시고 현재는 스**보청기를 착용 중이신데 말소리 변별의 어려움과 착용시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여러번 A/S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아 독일지멘스보청기 연수센터를 방문하시게 되었습니다. 보청기가 밖으로 노출되는 것을 굉장히 꺼려하셔서 고막형 타입의 양이 보청기를 시도했으나 청력검사 결과 왼쪽은 농이어서 오른쪽만 빨간색 쉘로 제작하였습니다. 작고 슬림한 디자인, 그리고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 그립감이 좋은 케이스, 정말 예쁘죠? 실용적이고 예쁜 케이스는 많은 분들께서꼭 한 개씩 더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특히 목욕탕 가실 때 케이스 없이 그냥 주머니에 넣으셨다가 분실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여기에 넣으면 절대 분실하실 염려가 없겠죠? 지멘스시그니아보청기는 제품에 반드시 제조사명, 제품명, 제조

1화 [내부링크]

- 1화 - 밤늦게까지 가방을 이리저리 매어보고, 색연필은 잘 있는지, 또 책끈에 묶은 시험지철은 잘 있는지,들뜬 마음에 이내 밤은 새벽없이 아침을 맞는다. 아름드리 플라타너스 나무사이로 1학년4반 아이들이 모였다. 우리들은 1학년 어서어서 자라자. 학교마당 나무들아 같이 자라자 . 노래에 맞춰 맨끝에 있는 우리반 교실로 '하나 둘' 선생님 구호에 '셋넷' 구호를 맞춘다. 교실 가득 새로운 친구들이다. 우리 담임선생님은 권필선 선생님. 조금 무섭게 생긴 여자 선생님이다. 내일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칭찬받아야지!!! 마음 뿐이었던가.... 며칠이 지나 수업이 끝난 교실에 아이들 5~6명이 남아있다. 받아쓰기 시험에서 많이 틀린 아이들이 나머지공부를 한다. 당연히 나도 포함. 빨리 집에가고 싶지만 보내주지 않으신다. 눈물이 난다. 그런데도 선생님은 선생님 책상에 앉아 도시락을 꺼내 식사를 하신다. 하얀 쌀밥이다.맛있는 쌀밥 냄새랑 반찬냄새가 교실가득 진동을 한다. 이제 받아쓰기 재시험에

2화 [내부링크]

- 2화 - 오늘도 받아쓰기 시험을 친다. 옆 짝궁이 보지 못하게 가방을 책상 가운데 새워 놓고 선생님이 불러주시는 문제에 귀를 기울인다. 제발 아는 문제들만 나오면 좋으련만...작은 가슴이 콩닥인다. 1번, 2번, 3번, 조심조심 넘어간다. 그러다가 '헐'....벌써부터 헛갈리는 문제가 나온다. 숨도 가빠지고 가슴이 덜컥 주저앉는다. 이게 맞는지 저게 맞는지 몇번이고 고쳐쓰고 고쳐쓰다가 '뚝' 색연필이 부러진다. 좌절이다. 자신감은 점점 없어져 짧아진 색연필 만큼이나 콩알만해졌다. 또 눈물이 나오려 한다. 오늘도 나머지 공부???? 그렇게 9번이 지나고 10번까지 시험이 끝났다. 가방을 내리고 이제 채점을 한다. 옆짝궁 중기를 보니까 오늘도 100점인가 보다. 얘는 얼굴만 보아도 공부도 잘 하고 부잣집 애라는 걸 알 수 있다. 발표도 잘하고 얼굴도 손도 깨끗하고, 운동화에 옷도 좋아 보이고, 집도 부자동내인 시장에 산다. 엄마도 학교에 자주 오신다. 주늑이 든다. 제네들이 떠들고

3화 [내부링크]

- 3화 - 겨울인지 봄인지 3월인데 여전히 춥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연신 훌쩍훌쩍 흘러내리는 코를 삼키며 종종 걸음을 재촉해도 우리 동네는 여전히 저기다. 갑자기 부는 돌풍에 얼굴은 시리지만 몸이 날려 걸음이 가볍다. 몇 번만 더 불면 금새 도착하겠다. 그렇게 논길을 지나고 순섭이네도 지나고 도착한 우리 마을, 변함없이 나의 졸개들이 기다리고 있다. 얼마나 나를 기다렸는지 바알간 볼에 다들 주머니에 조막손을 넣고 양지바른 담벼락에 죽~ 서있다. 오늘은 뭘할까...종백이가 성냥을 가지고 있단다. 아리랑 성냥이다. 다들 호기심 어린 눈으로 누구는 이렇게 하자 누구는 저렇게 하잖다. 시끄럽다. 결론은 불을 피워 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불을 붙일 곳이 마땅찮다. 어른들한테 걸리면 혼날 것 같기도하고...뒷산으로 가잖다. 다들 헐떡이며 뒷산으로 집합. 오늘따라 참나무 사이로 바람소리가 세차다. 움푹 파인 작은 구덩이에 마른 풀을 뜯어 놓고 옹기종기 둘러 앉았다. '틱틱' 성냥불을 딩긴다

4화 [내부링크]

- 4화 - 나는 명자가 참 좋다. 우리 친척인데 이 다음에 크면 명자랑 결혼할 거다. 한대할매네 집에서 사는 명자네는 아빠가 사우디를 갔다 오셔서 돈이 많은지 전축도 있고 집도 좋다. 오늘은 명자하고 소꼽놀이를 할 생각이다. 당연히 난 아빠, 명자는 엄마. 근데 걸림돌이 있다. 나랑 동갑내기인 명순이.... 명순이는 명자 언니지만 밖에서 못 놀게한다. 더군다나 내 스타일도 아닐뿐더러 그냥 별로다. 명자네 집앞. 그런데 '명자야! 노~올~자' 외칠 용기가 없다. 왠지 부끄럽다. 담벼락에 기대어 집안을 살피며 무작정 명자가 나오기만을 기다린다. 얼마나 지났을까 명자가 마루에 나온다. 기회를 놓칠새라 작은소리로 힘을 다해 "명자야~"부른다. 못들었다ㅠㅠ. 낭패다. 몇 번을 부른다. 역시나 못 들었다. 이대로 끝인가!! 돌아서서 다시 방으로 들어 가려고 한다. 그런데 바로 그때!!! 명자가 뒤돌아 본다. 눈이 마주쳤다. 입모양과 손으로 뭐라고 하긴 하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방에 명순

5화 [내부링크]

- 5화 - "어이~~~어이~~", 오늘은 법흥댁 모(벼) 심는 날, 장단 맞춰 못줄 넘기는 소리로 들판이 시끌시끌하다. 못줄을 따라 사람들이 죽~ 서있는 걸 보니 이정도면 온 동네 어른들이 다 모이셨나 보다. 또 누가 부르는지 흥얼거리는 노랫가락에 아픈 허리 잠시 쉬어간다. 어른들이 모심는 걸 보니 오늘도 일가시고 집에 가면 아무도 없겠다...요즈음들어 할배가 쓰시는 지프라이터를 가지고 노는 것이 재미있다. 담벼락에 밀고 다니면 신기하게 불이 반짝반짝 한다. 특히 라이터 기름 냄새도 너무 좋고.... 그래! 오늘은 할배 라이터로 놀아야겠다. 잔뜩 기대하고 집에 들어선다. 역시나 아무도 없다. 근데 활짝 열려있는 방문 뒤로 동생인 애지(은미)가 앉아 있다. 애지(은미)는 겨우 자리에 앉을 정도의 애기다. 머리는 태열로 헌데이(딱지)가 가득하다. 얼마나 가려웠는지 긁어서 군데군데 피도나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귀엽다. 내가 오빠란걸 아는지 방긋방긋 웃는다. 너무 귀여워 앉아 있는 애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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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 C&G 7/5/3/2/1NX 모션 C&G 7/5/3/2/1NX 셀리온 프라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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