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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 맛집일까 아닐까] Chai 797 (차이 797) [내부링크]

잠실 롯데월드몰은 내가 길치여서 그런가 너무 헷갈린다... 잠실 롯데월드몰-롯데백화점-시그니엘 의 연결됨으로 혼란 가중 사진으로는 이해하지만 막상 가면 너무 헷갈림 롯데백화점에서 쇼핑 후에 식당가를 찾아보니 중간에 이어진 통로를 건너 어느새 롯데월드몰까지 가있었다.. (길치의 flow) 근처 송리단길에서 먹을까.. 맛집을 찾아두었지만 거기까지 걸어가는 게 너무 까마득해서 롯데월드몰에서 급하게 맛집을 찾아보았다. 그러던 와중에 적당히 찾은 맛집 (여기 프랜차이즈 였자나...? 이날 처음 보는 브랜드! -> 아직 맛도리 블로거로서의 길이 멀다...) Chai797 잠실롯데월드몰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잠실롯데월드타워몰 5층 점심 무렵이라 줄 서는 식당도 간간이 있었지만(심지어 월요일이었음) 그 와중에 한적한 곳이라 마음에 들어 들어가게 되었다. 숟가락에 비치는 조노 안내받아서 안쪽으로 들어가니 석촌호수 뷰의 테이블이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호수 뷰에 앉게 되어 좋았다. (

[잠실역 맛집일까 아닐까] 해목 [내부링크]

올해 부산 여행을 다녀왔는데 2박 3일 중 제일 맛있었던 식당이 어디냐? 하면 그건 '해목'이었다. 여행 가장 마지막 식사이기도 해서 기억에 많이 남았었는데, 그 와중에 잠실에도 오픈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해목 롯데월드몰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6층 해운대 지점에서는 치열한 웨이팅이 있어서 저녁에 한번 실패를 맛본 후 오픈런을 하였었지만, 잠실은 사실 이 근방에 맛집도 많고, 부산에서 올라온 분점? 격이어서 이만큼의 웨이팅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요일 2시쯤 방문하여보았다. (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지...) 하지만, 요즘 평타 이상의 식당을 가면 어딜 가든 웨이팅이 있듯이... 해목 역시 8팀 정도의 웨이팅이 있었다! 부산은 특이하게 대부분 맛집이 테이블링을 사용했었는데, 이 식당 역시 마찬가지여서 테이블링을 이용해서 예약한 기억이 떠올라 테이블링에 들어가서 해목을 검색해 보니 잠실점 역시 있었었다. *주말/혼잡시간 방문 시 테이블링 사용 추천*

Blog 운영의 고난과 역경 / #2. 몇 번 수정하면 누락이 되나 [내부링크]

포스팅 글 수정 빈도가 누락의 원인이 된다는 말이 있어서 만든 TEST PAGE 과연 몇 번 수정까지 견딜 수 있을지 직접 평가해 보겠음 일단 제목은 안건들이고 본문에 한 줄씩 멘트 추가 예정 22-12-11 글 발행 22-12-13 수정1 / 뷰검색됨 22-12-16 수정2 / 뷰검색댐 / 태그수정(못함) -수정3 22-12-18 수정3

Blog 운영의 고난과 역경 / #3. 누락 포스팅 원인 파악과 수정 [내부링크]

블로그 포스팅이 누락되는 원인을 찾아보니 크게 아래 6가지 정도가 나왔다. 1. 외부 링크 (네이버 링크도 누락 걸린다는 CASE가 있다고 함) 2. 유사 이미지 (or 이미지 재사용) 3. 스팸 단어 4. 키워드 반복 5. 잦은 수정 6. 카테고리 이동 ㅠㅠ 일단 내가 누락된 포스팅을 list up 해보고, 위의 원인과 매칭해서 누락이 왜 되었는가를 추적하여 보았다.. 실제로 셀프모아에 검색해도 정상인 것들이 있음 아주 다행히도 10개 중에 4개는 정상으로 검색이 되어서 6개만.. 살리면... 되.. 된다!! 앞에 4개는 대략 원인이 매칭이 되었지만, 잠실 롯데월드몰 맛집 -> 얘네 2개는 도대체 왜 누락인지 모르겠어가지고... 제목이 너무 겹치나 싶어 제목을 조금 수정해 보려고 한다. 1. [컬리 - 맛있을까 아닐까] 더플랜 .. 사진 설명으로 넣은건디.. - 조치 : 외부 링크 삭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컬리) > 포스팅을 보는 사람들의 편의성과 레퍼런스 목적으로 넣었지만.

[석우동 맛집일까 아닐까] 샤브렐라 [내부링크]

점심에 친구랑 힐링하러 외식 메뉴로 골라보았던 메뉴 지나다니다 새로 생긴 가게가 하나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먼저 선발대로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들어보니 괜찮았다는 평이 있어서 가보게 되었다. 샤브렐라 동탄삼성반도체점 경기도 화성시 삼성1로 160 디지털스테이션 114호, 115호 샤브샤브는 내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예전 수원역에 있던 최애 샤브샤브 집이 없어진 이후 방황하던 참에 조금의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였다. 일단 딱 들어갔을 때 가게 느낌은 '엄청 깔끔하다..' 11시 40분쯤 방문인데도 3테이블 정도 가게가 차있었고, 나갈 때쯤(12시 40분)은 거의 만석이어서 일찍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처 회사 사람들만 오는 상권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주머니-할머니?쯤의 나이 때도 간간이 보여서 동네 주민들도 점심에 먹으러 꽤 오는듯하다. 돼지런하게 무한리필로 감 [월남쌈 소고기샤브]를 할까 했다가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어보고자 무한리필 2인으로 주

잠실 시그니엘 / #2. 시그니엘 시티뷰 객실은 어떨까? (Feat. 수영장) [내부링크]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시그니엘에 데려가겠다고 휴양소에 매번 신청해서 당첨된 조노에게 고맙뜹니다.. 막상 밖에서 보면 어마어마하네 시그니엘... 부품 꿈을 안고 갔으나 뷰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하고 시티뷰로 즐겼던 호캉스 일요일이어서 체크인 당일 뷰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주 큰 오산이었다. 한강뷰는 다 만실이고 욕실 한강뷰만 남아있는 상태라 욕실에서 한강보는게 6만 원?이라는 T 80%의 이성적인 판단으로 그냥 시티뷰로 가기로 함! 하지만 시티뷰도 사실 괜찮았다. (라운지 한강뷰를 보니까 엄청난 감흥은 없었음) 바다가 아니라서 그런가 고층의 탁 트인 느낌이 좋은 거지 그 밑에 뭐가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내생각) 방 오른쪽에 한강이 걸려있어서 한강도 볼 수 있음! 오른쪽은 한강이 걸려있어서 성공한 압구정 아파트의 주민 같은 느낌이었다. 발밑에는 롯데월드가~~~ 시티뷰의 재미 포인트는 발밑에 석촌호수가 물웅덩이처럼 있고, 그 안에 롯데월드가 떠있는 것처럼 보

[맛있을까 아닐까] 복호두 [내부링크]

오늘 점심부터 계속 눈이 거꾸로 오기 시작하더니 퇴근을 하려고 하니까 우산을 쓰기 머쓱할 정도의 평행한 각도에서 눈바람이 치고 있었다. 밥맛을 잃고 간식으로 끼니를 때우던 중 회사에서 호두과자를 하사하셔서 오늘 당장 먹어야 맛있을 거 같다는 직감에 눈바람을 뚫고 가져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회사에서 주는 간식이 대부분 (내가 아직 못 먹어본) 인기 맛집들이 많아서 아주 기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호두과자를 들고 다니는 손이 핵 시려서 아침에 가방에서 걸리적거려 마침 딱 두고 나왔던 장갑이 생각났지만, 먹겠다는 집념으로 집까지 가져온 아이템 복 호 두 (회돈회산) 저 이모티콘부터 너무 귀엽 늘어난 손잡이가 손이 무척 시려웠다는 것을 입증! ㅜ ESTD ..? 호두의 MBTI 일까...? 나와 3개나 맞는다는 게 우린 잘 맞을 거라는 생각에 벌써 군침이 든다. 내가 멍청한 걸까,,,?ㅠ 아니!! ESTD는 참고로 established의 약자로 2020년에 설립된 복호두 라는 뜻...! (

코로나 확진자 동거인의 일상 / #1. K-효녀와 직화 짜장 [내부링크]

우리 집은 코로나 안전지대로 한참 코로나로 난리 나던 시절에도 4인 모두 한 번도 걸린 적이 없어 'hoxy 내가 바로 슈퍼유전자..?'이라는 착각을 하였으나 내가 1빠로 9월쯤 코로나에 한번 걸렸다.ㅎㅎ 그때 처음 걸려서 그런지 엄마의 미친 방역과 나의 귀찮음으로 방구석에만 처박혀있어 아무도 걸리지 않고 지나갔는데... 약 3개월 후.. 아침에 일어났더니 갑분 엄마 코로나 확진...?!??! 갑자기는 아니었다. 전날에 불효녀는 술쳐먹느냐고 새벽에 들어와서 잘 몰랐지만 전날 저녁부터 몸살 증상이 있었고 아침에도 컨디션이 안 좋아서 아빠와 함께 병원을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 - 코로나 전조증상 : 몸살 증상, 잔기침 다행히도 엄마 말고는 다들 음성이었고 (증상도 없음) 나는 엄마 덕분에 휴가를 조금 얻게 되었다~~~!~!~~~~~~~ 내가 동거인 확진으로 휴가를 경험해 보기 전까지는 굳이 휴가까지 줘가면서 쉬게 할 이유가 있나..?라는 배 아픈 마음을 조금 가지고 있었는데,

잠실 시그니엘 / #3. 시그니엘 라운지 (아침 / 저녁) [내부링크]

시그니엘은 숙박비가 비싸기도 하고, 뷰가 워낙 좋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밥을 먹고 온다던가 하는게 시간이 아까워서 체크인 후 모든 끼니를 시그니엘에서 때워보았다. 그중 라운지는 시그니엘 필수 이용시설 중에 하나로 저녁 해피아워 때 꼭 가야 한다는 다수의 후기를 보고 어떤지 이용해 보았다. 1일차 점심 : 롯데월드몰에서 점심 먹고 체크인 1일차 간식 : 라운지 저녁 해피아워 시간 이용 (17:00-20:00) 1일차 저녁 : 룸서비스 2일차 아침 : 라운지 아침 해피아워 시간 이용 (10:00시쯤 감) 2일차 점심 : 롯데월드몰에서 먹음 라운지 메뉴 1픽 저녁 5시부터는 해피아워라서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 끝나기 한 시간 전인 7시쯤 라운지를 방문해 보았다. 역시 창가 석은 만석이었으나 홀 자리가 3 테이블 정도 남아있었고 생각보다는 한산해서 즐기기 딱 좋았다. 과자는 사실 거의 쿠키류여서 나한테는 약간 니글거렸는데 그 와중에 짭짤한 김부각이 평소에는 쳐다보지도 않았겠지만 여기서

[병점 맛집일까 아닐까] 두껍집 [내부링크]

병점 중심상가 쪽에는 고깃집이 많지만 아직 맛있다 할 집을 못 찾아서 탐색 중이다. (/w 조노) 돼지 새마을 본부, 두껍집, 돼통령 3군데 가보았는데 그중에 두껍집이 제일 나은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 하였다. (돼지 새마을 본부도 맛있었음, 돼통령은 그닥..) 두껍집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로 110-8 1층 세트 이름이 두꺼비(1kg)와 개구리(600g)로 그램 수에 맞춰서 시키면 될 듯 근데 메뉴판 구성이 위에서부터 껍데기 > 세트 > 단품 순이여서 껍데기 맛집임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법인 것 같았다. (껍데기 후기 뒤에 나옴) 세트로 시켜 먹으라는 메뉴판의 암묵적인 구성과 저번에도 세트로 먹어서 이번에도 개구리(600g)로 주문함 노랑노랑 된찌 요즘 된찌를 안주는 고깃집들도 많아서 반찬으로 주시는 식당에 감사의 마음 드립니다~~! 내 최애 반찬 옥수수를 먹다가 생각났는데 저번에 왔을 때도 옥수수 엄청 주서 먹었던 기억이 데자뷰처럼 떠올랐다...! 당근이 섞여있어서 젓가락으로 먹어야

[J의 여행 계획과 현실] 잠실 시그니엘 1박 2일 [내부링크]

나는 J가 90프로여서 여행 계획은 (너무 바쁘지 않은 한) 짜는 편이지만 실행이 부족한듯하다. 왜냐면 여행 가기 전에 계획을 세우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늘 계획대로 되는 법이 거의 없어서 1. 초기 계획 대비 얼마나 실행되었는지 2. 다음 계획 수립 시에 피드백 하면 좋을 부분이 무엇인지 -> 뭐가 문젠지 알아보고자 [J의 여행 계획과 현실]을 기획해 보았다. 11월 중에 방문한 시그니엘, 평소에 가기 힘든 좋은 호텔인 만큼 방문하기 전 시그니엘의 꿀팁과 맛집 LIST들을 참고하여 철저하게 계획을 짜보았다. 1일차 11시 : 출발 (버스) 1시 : 밥 (잠실 롯데월드몰) -> 장어덮밥(해목), 햄버거(고든램지), 마제소바(칸다소바) 중 택 1 1시 40분 : 롯데백화점 1층 크리스마스 마켓, 샤롯데 밖에 구경, 와인 구매하기 2시 30분 : 체크인 3시 : 방구경 4시 : 라운지 이용 5시 : 수영장 + 사우나 이용 7시 : 방도착 - 저녁 먹기(룸서비스) + 와인 - 보드게임 -

나무포크로 바뀐 찰떡아이스 [내부링크]

오늘 퇴근하고 운동했다가 배고파서 저녁으로 먹은 찰떡아이스 막대기가 나무로 바뀌어서 갈수록 원가절감하는 느낌이다. (3개에서 2개로 줄었을 때도 배신감 느꼈음...) 오묘하게 이전보다 팥맛이 많이 나는데 레시피가 리뉴얼 된 것인가..? 아님 원가절감을 통팥 함량 증가로 보답...? 갑자기 팥이 부각되는 느낌이라 원래 이 안에 팥이 있었나?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해 보니 찹쌀떡 모티브라 당연히 팥 베이스였을 듯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중에 하난데 배불러서 공복에만 거의 먹는 픽 요즘 아이스크림 전문점 가면 오만 이상한 맛 찰떡아이스가 많이 나와서 지겨울 때 하나씩 먹으면 다시 기본 맛으로 돌아오게 된다. 원본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마케팅 전략일까? 떡볶이 맛으로 출시된 게 가장 충격적이었는데 도전하고 싶지 않은 맛이라서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Blog 운영의 고난과 역경] #1. 포스팅 누락 발견 [내부링크]

포스팅 누락이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다...... 내가 쓴 맛집들의 플레이스 검색으로 순위권에 들었는지를 모니터링 중 이였다. [잠실 해목]으로 들어가서 200건이 넘는 블로그 리뷰를 다 내려보았는데도 없어가지고 중간에 빠뜨렸나 하고 2-3번은 왕복하면서 보았지만, 내 포스팅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그 후 뷰 검색을 했는데 아예 제목과 똑같이 검색해도 안 나오는 게 너무 이상해서 검색을 해보니 포스팅 누락 이슈..... . . 처음에는 너무 황당해서 뭐지? 했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저질 글이 난무하는 넷상에서 아예 검색이 막히는 필터링을 당할 수 있다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다만 내가 거기에 걸렸을 뿐...) (나를 걸렀으면 덜인 듯) 고도화된 알고리즘이 포스팅의 노출 순위와 검색 노출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여기에 걸리지 않았나 싶다. 일단 list up부터 해서 주말에 하나씩 다시 노출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ᅲᅲ 어쩐지 계쏙 0명으로 지속되는 포스팅들을 보며 갸웃

[레시피 최적화] #2. 토마토 새우 파스타 [내부링크]

새우가 듬뿍 들어간 오일 파스타를 마음에 품고 이미 어떤 맛일지까지 상상하면서 방 밖으로 마침내 걸어 나왔다. 하지만 재료 수급 문제로 의지가 꺾여서 '그냥 먹지 말아야겠다..' 하고 다시 들어가 누우려 했으나 엄마가 토마토 수프(?)를 해먹겠다고 페이스트를 사다 두어서 아쉽게 다시 침대에 눕지 못하고 주린 배를 채우고자 요리를 하게 되었다. 씻어서 바로 프라이팬에 가위로 잘라 넣는 편 조금 야비하지만 파스타에 초록색을 묻히고 싶지 않아서 대파의 흰 부분만 잘라서 사용하였다. 마늘왕으로써 냉장고에 있는 생마늘이 점점 수명을 다하고 있길래 아름답게 보내주자는 마음으로 마늘도 함께 넣어보았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모든 건 가위로 잘랐습니다.) 파기름은 실패 확률을 낮춰주지 요리의 풍미를 높이기 위해 파-마늘 기름의 확보 목적으로 올리브유를 3바퀴 정도 넣어서 볶아주었다. 손으로 만지기 싫다는 몸부림 엄마가 맨날 사서 쟁여놓는 햄스빌 베이컨을 냉동실에 넣고 가위로 저렇게 껍질 위로

[정자동 맛집일까 아닐까] 원조 왕소곱창 [내부링크]

곱창전골이 먹고 싶다는 특명을 받아서 주변 곱창전골 맛집을 찾아보았는데, 마당 : 위치가 화서역이랑 멀어서 버스 한번 타야 함 인계식당 : 비슷하게 인계동에서도 약간 동떨어진 위치여서 찾아가기 힘듦 의 이유로 집 근처의 소곱창집이 당첨되었다. (퇴근 후 + 비 옴의 정당성 추가) 원조왕소곱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대평로90번길 32 선일주차타운빌딩 오며 가며 자주 보던 식당으로 늘 사람이 북적거리는 데다가 맛집이라고 친구들이 말해준 기억이 있어서, 실패는 없겠다는 확신으로 방문하였다. 맛이 기대되는 비주얼 곱창집에서 거의 곱창만 먹지 곱창전골은 여럿이나 갔을 때나 먹어서 이렇게 곱창전골을 타겟으로 먹으러 온 적은 처음이었다. 결론적으로는 생각보다 곱창도 꽤 많구 맛도 깔끔해서 곱창집에서 곱창전골만 먹는 것도 괜찮았다. 이런 안주에 청하가 빠지면 섭하쥬? 비도 부슬부슬 오고 또 메뉴가 곱창전골인 만큼 반주를 곁들여보았다. 밑반찬으로 곱창집답게 간과 천엽을 주셨지만 (둘 다 못 먹음..

[남광장 맛집일까 아닐까] 라무진 [내부링크]

남광장 맛집을 발굴하던 중 [조용한 데이트 맛집 : 라무진] : 이라는 글을 보고 조용함이 부족했던 남광장에 한줄기 빛과 같은 곳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 방문하게 되었다. 라무진 동탄점 경기도 화성시 동탄중심상가1길 27 **사전 지식 : 북광장/남광장은 거의 바글거리고 (의사소통 힘듦 수준의) 시끄러운 식당이 대부분이다. ㅁ(미음) 자의 테이블 구조 6시 반쯤 가니까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ㅁ자의 구조여서 2명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았으나, 이런 구조였음을 몰랐던 우리는... 4명으로 방문하여 모서리 쪽으로 자리를 안내받았다. 자리마다 앞접시와 소스가 세팅되어 있었고 특이한 점은 고추를 한가득씩 나눠주었다. (고추 맛집인가...?) 상이 좁아서 그런가 음식 가득해 보이는 느낌 회사원 4인답게 가장 비싼 징기스칸 프랜치렉(3.1)으로 달려보았다. 조용하다는 추천글답게 매우 조용하여(이때까지는 사람이 없엇으니까ㅎㅎ) 100프로 만족하였으나, 조금 지나니 사람들이 점점 차기 시작하고

[컬리 - 맛있을까 아닐까] 더플랜 목련 우동 (어묵채 우동) [내부링크]

토요일 점심이었다. 이번 주 내내 피곤한 일이 많아서 잔뜩 늦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시간은 1시가 넘었고 엄빠는 쇼핑을 하러 외출 한다는 말을 잠결에 어렴풋이 들은 기억이 났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집에 먹을게 너무 없어서 냉동실을 뒤지다가 나온 아이템 '어묵채 우동' (엄마가 컬리에서 쟁여놓은) 엄돈엄산이라 얼만지 쳐봄 사실 전에 같은 시리즈의 고추어묵우동(?)을 한번 먹어봤었는데 이 땐 그냥 무난한 우동에 큰 고추 어묵이 하나 더 들어있는 구성이어서 큰 기대를 하진 않았다! 하지만, 귀찮음과 배고픔의 콜라보로 인해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여먹을 수 있는 어묵채 우동을 점심 메뉴로 최종 선택하였다. (계산해 보니 대략 7분 컷) 깔끔한 패키지 디자인 내서타일 메뉴 선택을 하자마자 허기짐이 밀려오기 시작해서 바로 냄비에 물부터 끓이기 시작하였다. 총 걸리는 조리시간 : 7분 정도 1) 물 500~550ml를 냄비에 넣어 끓여 주세요 > 기호에 따라 50ml의 오차를 공식적으로 허락해 준 게

연말 준비 1 : 병원 투어 (조아유외과의원, 서울아산플란트치과의원) [내부링크]

2022년이 1달밖에 남지 않아서 납기가 빠듯한 일이 몇 개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면서 미뤄두었던 병원 투어를 다녀왔다. 요즘 병원은 예약하지 않고서 방문하면 금일 진료가 힘든 경우가 대다수여서 미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을 해두었다. 원래 계획은 1타 4피로 하루 안에 해치우는 것이었으나... 1. 조아유내과 : 유방검진 (완료) 2. 아주편한병원 : 알코올상담 (미완) -> 네이버 예약없어서 방심했으나, 당일예약 다 차 있다고 함ᅲ 3. 화이트비뇨기과의원 : 여드름 약 처방 (미완) -> 점심 먹고 귀찮아서 skip 함 4. 서울아산플란트치과의원 : 스케일링, 정기검진 (완료) 50%의 실행률을 보였다고 한다. 1. 조아유외과의원 (완료) 조아유외과의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247 301호 때는 6개월 전... 회사 종합검진에서 유방초음파 검사를 한번 받아보라는 선생님 소견으로 수원의 유방전문 병원을 찾아보던 중에 좋은 후기가 많아서 방문한 병원이다. 이때 받

[시즌 전] 재계약이 끝난 선수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내부링크]

1. 야도란 (젠지에 꼐속잇음) 오늘 퇴근길에 온 유튜브 알림, 그것은 바로 도란 : 내 장점이 뭔지 알아? 바로 솔직한 거야 도란맨~~~~~ 최근에 술 먹다 방송 켜고 잔 도란 짤을 본 적이 있었는데, 띠원에게 없는 감성인데 내 스타일 2. 불사대마왕 (2025까지 재계약 완) 30대도 함께해효 ෆ ‘페이커’ 이상혁 “팀이 날 필요로 해서 남았다” [LCK] '페이커' 이상혁이 T1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T1 LoL e스포츠의 전설은 매 발걸음이 역사다. ‘페이커’ 이상혁이 또 한 번 업계를 뒤흔 www.kukinews.com 3. 케리아 (T1 꼐속있음) 지난주부터 꼐속 방송했었잖아...?! 오늘 우연히 케리아 방송을 보게 되었다. 패딩을 입고 있다는 건 단열이 안 되는 걸까....? 도란에 자극받은 모양인지 LET IT GO를 열창하는 모습이었다. 4. 퓨시기 (외노자(팀은 정해졌다고 함 - 이번 주 금 or 다음 주 월 발표)) 케리아 방송 끝나고 얼쩡거리다가 표식 나온

[정자동 맛집일까 아닐까] 스시익스프레스 [내부링크]

평일날 일정이 있어 병원 투어를 하다가 입맛을 잃은 나를 위해 조노가 찾아준 맛집 (무려 5개나 후보를 찾아줌) 떡볶이, 브리또, 분식 등의 후보가 있었지만 병원을 다녀온 직후라 건강식이 먹고 싶어서 초밥(!)을 먹으러 갔다. 스시익스프레스 정자본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대평로90번길 12-9 102호 무려 본점이라니.....?! (사장님 성공하셨군요...?) 밖에 Take out 간판이 따로 붙어있어 포장 전문점인가? 싶었지만 홀도 있었고 테이블도 7개 정도 있어 먹고 가기에도 충분한 장소였다. 평일 점심쯤 가니 한두 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다. 요즘은 키오스크 매장이 더 편함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반겨주고 있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나 카페, 영화관 매점 말고는 키오스크를 쓰는 음식점은 아직 많지는 않은데, 그 와중에 쓰는 집들을 보면 대개 일식집이었다. 뇌피셜1. 일식을 먹는 사람들이 키오스크 주문에 최적화된 소비층인 걸까? 뇌피셜2. 메뉴가 키오스크 하기 괜찮은가? (초밥, 라

[맛있을까 아닐까] 풀무원 쌀 국물 떡볶이 (순한맛) [내부링크]

떡볶이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은 예전에는 요리해서 직접 해먹었다면 요즘은 시간 대비 맛의 효율을 보았을 때, 시판 밀키트가 너무 잘 나와서 거의 밀키트로 떡볶이를 수급하고 있다. 떡볶이 맛에 엄격한 우리 가족들은 맛있다는 떡볶이는 한 번씩 사 먹어보았지만 사실 밀키트 떡볶이의 맛이 거기서 거기라 재구매까지 이어지는 떡볶이를 못 찾았었다. 그 와중에 컬리에서 사 먹은 [미미네 떡볶이]가 처음에는 '역시 비슷한 맛이군..' 하고 넘겼었는데, 또 먹다 보니 이만한 얘가 없어서 현재 우리 집 1황 밀키트 떡볶이로 등극하였다. *미미네 떡볶이 : 먹어본 밀키트 떡볶이 중에 떡이 가장 쫄깃하고 맛이 익숙하면서 한 번씩 땡기는맛 (컬리에서 사 먹음) 그런 와중에 엄마가 집 앞 마트에서 세일한다고 새로운 풀무원 [쌀 국물 떡볶이]를 사 와서 과연 미미네와 대적할만한지 맛을 테스트해 보았다. 나는 밀떡파 (하지만 구매자가 쌀떡파) 일단 쌀 떡볶이 라는 것부터 -10점 정도로 시작하였지만, 뭐 그래도

JOB 후보와 계획 (ver.0) [내부링크]

1. 회사 - (무난한 직장 생활 연명을 위한) 업무 성과 : 회사에 있는 시간에 loss time 없이 집중하기 - 회사 체류 시간 단축 : 나머지 job들의 시간 배분을 위해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야근 최소화 - 자기계발 : 어학, 코딩, 엑셀 -> 꼭 회사가 아니어도 나에게 필요한 것들 (활용 가능한 item을 찾아서 내년에 학습 실행) 2. 블로그 - 목적 : 나라는 사람에 대한 브랜딩 목적, 다른 job 들과 연관해서 활용도 높음, 미래의 작가가 되기 위한 필력 연습 - 1차 목표 : 애드포스트 수익 - 해야 할 일 : 구제적인 목표/실행 계획 잡고 실천 3. 이모티콘 작가 - idea와 드로잉 실력 필요 - 현 상황 : idea는 몇 가지 구상하였지만 드로잉/tool 사용 미흡 - 해야 할 일 : 드로잉이 내가 극복할 수 있는 범위 내 인지 검토, 이모티콘 책 정독 4. (웹) 소설 작가 - 요즘 작가 트렌드 - 분석 필요 : 웹 소설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책 출판, 드

[융건릉 맛집일까 아닐까] 들깨 방앗간 [내부링크]

(이건 11월에 쓰는 10월 맛집 기록입니다.) 10월에 날씨도 너무 선선하고 나 같은 방구석 전문가도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주말이었다. 동거인들도 같은 마음이 들었는지 주말에 어디 갈지 얘기해 보다가 데이트 코스로 적어두었던 융건릉을 가게 되었다. (사전답사 개념) 융. 건. 릉 (산책코스로 핵추천) 정조대왕과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곳인데, 생각보다 코스가 좋았다?! 일단 외부 음식 반입금지라서 안에도 엄청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고, 다만 동네 뒷산 코스여서....... 나에게는 조금 힘들었다. 그리고 도토리가 엄청 많았는데, 엄마가 매우 집에 가져가고 싶어 해서 할머니가 다 됐다고 생각했다ㅠ (벌금 있음) 융건릉 산책을 마치고 (산책인 듯 등산 아닌 산보 같은 곳) 50대 입맛을 저격하는 맛집으로다가 만 20대가 검색해서 찾은 맛집 들깨방앗간 경기도 화성시 세자로 449 1층 엄마가 좋아하던 들깨수제비집이 있었는데 그것이 생각나서 골라보았다. 융건릉에서 차 타고 5분 정

[반월동 맛집일까 아닐까] HEYDAY (헤이데이) [내부링크]

퇴사한 동기가 점심 먹으러 회사 근처에 오면서 찾아온 맛집! 재택근무자의 여유답게 예약과 메뉴 주문까지 완료해 주었다. (점심시간에는 메뉴 주문 필수인 듯) 헤이데이 경기도 화성시 효행로 1249-6 성광빌딩 104호 이런 곳에 이런 데가 있다고...? 싶은 정도의 위치에 있는데 또 생각보다 엄청 분위기도 주변과 안 어울리게 예뻐서, 회사 근처 숨은 맛집을 발굴한 느낌이었다. 회사 근처 맛집다운 빠른 세팅 적당히 신경 써주는 느낌의 구성이, 파스타 가격을 조금 납득할 수 있게 되었다.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서 이게 적당한 건지 비싼 건지 판단 불가.. (일단 내 시급보다 높음!) 우리가 주문했던 4종류 크림 디마레 파스타 15.0 상하이 크림 디마레 파스타 15.0 상하이 크림 스테이크 파스타 15.0 봉골레 파스타 16.0 디마레(??)가 뭔데 계속 언급되나 싶어서 찾아봄 해산물 파스타의 고급 진 버전 해산물을 안 좋아하는 나로서는 해산물 파스타보다는 디마레 파스타가 더 맛있어 보

[화서동 맛집일까 아닐까] 소부점 [내부링크]

배달의 시대가 도래하고 별별 메뉴들이 다 배달이 가능하게 된 현 상황인데도 독립하지 못한 만 20대는 고작 떡볶이-치킨-피자-마라탕 정도의 메뉴만 배달을 시도해 보았다. 어느 날 잠봉뵈르가 너무 먹고 싶어서 배민까지 검색을 해보던 중 유일한 빵집이 하나 나왔었는데, 그것은 소. 부. 점 소부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양로24번길 46-2 1층 이름부터가 맛집 스멜이 느껴지는 신규 빵집이었다. 근데 하필 또 그날이 휴무였어서,,, (사정상 하루 쉬었던 날이셨는 듯) 까먹고 있었다가 빵 마려울 때 불현듯 생각나서 주문해 보았다. **서론 한 줄 요약 : 배달 어플로 빵 주문 처음 해 봄^^! 버터 두께 실화임.....? (사장님 조금 일하고 많이 버세요) 아... 너무 맛있다... 맛을 한 줄로 표현하자면 사장님한테 덕담이 절로 나오는 맛 사실 잠봉뵈르가 너무 먹고 싶은데 또 마땅히 주변에 먹을만한 데가 없는 와중에 대존맛 잠봉뵈르를 찾아서 그럴 수도 있는데, 객관적으로 맛있는 맛이었다

[여의도 맛집일까 아닐까] 호우섬 [내부링크]

호우섬에는 슬픈 사연이 있어.... 오픈 시간 맞췄는데도 ..???? (... 많네) 약 3주 정도전 여의도 더 현대 '김미묘 팝업스토어' 때문에 방문했으나, 품절 + 사은품 잃어버림의 콜라보로 재입고 시기에 맞추어 다시 더 현대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전에 끝없는 웨이팅으로 호우섬을 한번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 대충 언제쯤 사람이 빠질지 약간 감을 잡아서 재도전을 하게 되었다. 호우섬 더현대서울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파크원 더현대서울 지하 1층 * 호우섬 웨이팅( 현대백화점 APP) 깨알팁 1) 오픈 시간에 맞춰서 대기를 여는게 아님 > 오픈런 줄이 길면 30분 잇다가 어플도 열어두는 식으로 유동적 2) 계속 대기자를 받는게 아님 > 이것도 유동적으로 열었다 닫았다 함 (대기가 안 눌러지면 현장에 가서 휴대폰 번호를 직접 등록하거나 좀 기다려보기) 3) 생각보다 사람이 잘 안 빠져서 100팀에 2시간 정도 기다린 듯 (체감상) (위의 깨알 팁으로 밥 먹기 대략 N 시

좋아하는 블로그 (feat. 입금완료) [내부링크]

누워서 유튜브 서핑하다가 어디서 많이 본 닉네임이 안 어울리게 무언가를 홍보하고 있었는데 두둥! 누구,,, 셨더라....? 이 블로거가 뭔가를 홍보할 때는 거의 자기 책 홍보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자기 홍보였다. (책 홍보를 위한 새로운 루트일까...?) 몇 달 전에 혼수였나 무슨 PPT로 라이브 하시는 모습을 보았지만, 사실 나는 유튜브보다는 필력과 포스팅을 좋아하는 구독자로써 스크롤러를 내리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특유의 감성으로 주절거리면서 써둔 모양이 심심한 차에 딱 마음에 들어서 블로그까지 들어오게 만드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좋아하던 블로거의 Q&A를 읽다 보니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와(시간 많은 타이밍에 흥미를 느껴서) 현재 바빠서 남들 걸 더 많이 본다는 말이 나와 어느 부분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서 '나도 저렇게 클 수 있을까?'라는 희망을 조금 더 가지게 되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가 몇 개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나 이 블로그를 좋아했던 이유는 '

[정자동 맛집일까 아닐까] 라돌이 마라탕 [내부링크]

일퇴러에 연말이 다가오는 요즘 저녁 약속이 거의 풀방인데, 모처럼 나만의 저녁시간을 갖게 되어서 마라탕을 먹기로 했다. 깔끔한 외관이 식당 위생 부분 관점에서 약간의 믿음을 준다. 라돌이마라탕 정자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대평로 27 오피스텔동 122호 우리 동네는 마라탕집이 두 곳인데, 그중 라돌이 마라탕은 최근 오픈한 곳으로 관리가 잘 돼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마라탕을 먹을 수 있었다. (최근 마라탕 위생 이슈로 한동안 못 먹었음..) 라돌이... 호돌이 같은 느낌일까? 잼민이스러운 이름으로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프랜차이즈였다... 마라탕 시대에 적합한 프랜차이즈 지역 밀도 마라탕을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또 나름 한 번씩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배달비 4,000원 시대에 집 앞 마라탕 집이 생겨서 일단 별점 3점부터의 인심으로 한번 먹어보았지만 그때 약간 별로였었다. * 처음 먹었을 때 별로였던 부분 - 푸주가 너무 딱딱했음 - 오징어가 약간 비렸음 - 꼬치볼도 약간 비렸음

[서수원 맛집일까 아닐까] 장터설렁탕 [내부링크]

에버랜드 갔다가 느글거리는 속으로 개운한 저녁 메뉴를 찾던 중에 불현듯 떠올랐던 메뉴 '설 렁 탕' 사실 설렁탕이 먹고 싶었다기보다는 한식류가 땡겼엇는데, 실패하지 않을 설렁탕 맛집을 알고 있어서 최종 메뉴로 선택되었다. 장터설렁탕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257 어릴 때(??)부터 엄빠랑 가끔 한 번씩 들른 기억이 있는데, 올 때마다 밥 두 공기는 뚝딱했던 기억이 있는 집이다. 이 근방에 맛과 위생이 깔끔한 국밥집이 거의 없는데, 수인로에 위치해서 접근성도 좋은 데다가 오픈한 지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리가 잘되고 있어서 믿고 가는 동네맛집 중에 하나다. 엄빠가 어디 가실 때마다 이 집에서 설렁탕을 포장해와서 먹으라고 떤져주시곤 했는데, 요즘은 왜 안 사 오나 했더니 트랜드에 민감한 50대답게 컬리로 주문해 주셨기 때문이었다! (사미헌 갈비탕 애용하시는 중) 겉절이부터 지렸다. 맛집 국밥집답게 김치땟깔부터가 다름 겉절이는 호불호 없는 적당한 익기의 약간 짭짤한 맛 간이

[강남역 맛집일까 아닐까] 육전식당 [내부링크]

연말이 되니까 내년에 한 살 더 먹을 생각을 하니 조금 까마득해졌다. 이런 나의 불안감을 떨쳐내고자 피부과를 예약하여 레이저로 노화를 조금 늦춰보려는 노력으로 강남역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태원 사고의 여파인지 강남역에 평소보다는 사람이 많이 줄은 모양이었다ᅲ 피부과가 끝나고 찾아둔 맛집이 있어 걸어가는데 거리가 꽤 되어(약 10분 넘게 걸은 듯) 나의 허기짐을 자극할 수 있었다! 육전식당 4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8길 11-4 신도빌딩 1층 이름이 낯익어서 기억을 더듬어 봤더니 예전에 가려다가 웨이팅이 심해서 못 간 맛집 고깃집이었는데 강남에 4호점을 낸 것이었다. 그런데...! 금요일 저녁에도 불구하고 7시 넘어서의 방문이라 딱히 웨이팅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19팀의 웨이팅이 있었다..... 위치가 강남역 메인 거리가 아니라 사이드 쪽에 있어서 다른 선택지가 없기도 했고, (굳이 찾자면 찾을 수도 있었음!) 엄청나게 배고픈 건 아이였어서 슬슬 기다려보기로 했다. (

파견 3일차 : 운동하고 저녁을 먹고 와도 아직 8시 30분?! [내부링크]

지금은 오후 8시 32분이다. 하필 파견이 시작된 10월에 어쩌다 보니 타이밍이 맞아서 미뤄왔던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입사 후 코로나 + 회사 적응이라는 그럴듯한 핑계로 스스로 합리화를 하다가 거울을 보니 어느 날 다리가 너무 두꺼워진 것 같아서(!!) 당장 집 근처 운동을 알아보았다. 운동을 몇 년 동안 안 하고 살아서 진짜로 등록을 각오하고 맛보기 수업을 갔지만 결론은 등록하지 않았다. 뭐 그 당시 마음속으로는 이것저것 핑계가 있었다.(방음이 잘 안된다였나.. 집에서 너무 멀엇다였나..) 하지만 현실적으로 운동을 하지 못했던 이유는 '내가 정기적으로 일찍 퇴근해서 운동을 갈 수 있을까?' 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의지 부족이었을 수도.. 7시간의 수면시간을 확보하려면 밤 10시에는 자는 게 이상적인데(Ideal) 그럼 최소 8시에는 운동을 가야 하는데...? 그럼 퇴근은 최소 6시 반에는 해야 하는데....? 정기적인 요일에 내가 6시 반 퇴근을 할 수 있나....

[수원역 맛집일까 아닐까] 오두막막걸리양꼬치 [내부링크]

수원역은 맛집이 드럽게 없다. 그래서 수원사람들은 밥 먹으러 거의 안 가긴 하는데, 타지 사람들과 만날 때 한 번씩 가게 된달까..? (압도적인 지리적 이점) 이번에도 평택에서 오는 지인이 있어 약속 장소가 어김없이 수원역이 되었다. 오랜만에 맛집 검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곳은 여전히 맛집 불모지라는 생각이 들던 차에 지인이 양꼬치집을 하나 찾아주어서 바로 선택되었다. 위치부터 쉽지 않다... 오두막막걸리양꼬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매로 1 엘리시아 101호 수원역에서 조심해야 할 구간이 몇 군데 있는데 1. ㅉ깨골목 (칼부림 이력 있음) 2. 무서운 언니들 골목 (잡혀간다는 소문 있음) 중에 1번에 해당되는 곳이라서 약간의 마음의 준비를 하고 '혹시 이번엔 진짜로 수원역 맛집?'이라는 기대감으로 도전해 보았다. 중국 자본에 잠식당하는 중인 건물 그래도 막상 가보니 내가 생각한 그 골목은 아니었지만(그 부근이긴 함) 생각 보다 역에서 멀었다.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은 듯) 양

[여의도 맛집일까 아닐까] 후라토 식당 [내부링크]

더 현대 갈 일이 있어서 주변 맛집을 찾다가 파워 J답게 3가지 정도 준비해 보았는데, 1안이 호우섬이었지만 11시쯤 앱으로 예약을 걸어보니 앞에 102팀 대기가 있어서 12시 40분까지 기다려보다가 허기를 참지 못하고 2안인 후라토 식당으로 가게 되었다. (12시 40분 앞에 20팀 실화냐) 맛집 찾다 보니 여의도는 크게 1. 더 현대 맛집 : 이름값하지만 웨이팅 핵많음 2. IFC 맛집 : 더 현대와 인근 골목 식당의 중간 느낌(적당히 네임드 있으면서 적당한 웨이팅) 3. 인근 골목 맛집 : 여의도 직장인이 점심에 사 먹을듯한 로컬 맛집 이렇게 분리돼있는 듯 보였다. 규카츠라는 실패 하기 힘든 메뉴와 직영점이라는 이름이 주는 신뢰감이 더해져 나의 맛집 후보에 들어있던 후라토 식당이 당첨되었다. 후라토식당 여의도직영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3층 후라토식당 더 현대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었으나 더 현대-IFC-지하철역의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Parc

[여의도 맛집일까 아닐까] 사위식당 [내부링크]

여의도에서 하루 종일 놀고 저녁 장소를 찾아보다가 생각보다 여의도가 맛집이 없구나를 생각하던 중... 아까 점심 먹은 건물에 있었던 낙곱새 집이 기억나서 방문하게 되었다. 부산 개미집에서 먹었던 맛과 수원역에 있는 모 프랜차이즈에서 먹어보았을 때의 맛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맛의 고저점이 크지 않다고 생각되는 메뉴라 후기를 따로 검증해 보지 않고 일단 먹으러 갔다. 사위식당 여의도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 2층 205호 여기 건물 자체가 엄청 깔끔했는데, 건물에 맞게 식당 자체도 깔끔하게 운영되는 것 같았다. 옆에 보이는 카페는 사위식당 웨이팅 대기실이 되었다. 일요일 저녁 6시가 넘어 그런지 내일도 빨간 날이라 다들 밖에 나와있어서 그런지 웨이팅이 조금 있었다. (3-4팀 정두) 바로 앞 팀이 가족 8명이었는데, case 1. (가족들끼리 왔다는 건) 근처사는 로컬 = 이곳은 찐 맛집..?!? case 2. 근처에 가족끼리 놀러 온 방문객 = 이곳은 검색 맛집...

[2022 롤드컵 우승일까 아닐까] 2022 월드 챔피언십 일정 정리 (Feat. T1) [내부링크]

결승에서 뚜드려맞은 이후로 연말쯤 하겠거니,, 하고 지냈는데 얼마 있지도 않은 것 같지만 벌써 롤드컵이 시작했다.(!) 급하게 일정을 체크하여보았다. 플레이인은 흥미가 없어서 안 봤다! 대략 10/8-10 기간 꿀 잼이라는 것 그룹 스테이지: 10월 7일~10일, 10월 13일~16일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상위 4위를 달성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 12개 팀과 합류합니다. 이 16개 팀은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각자 속한 조의 다른 모든 팀과 2번의 경기를 치릅니다. 4개 조에서 각각 1위, 2위를 차지한 팀들은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합니다. - 한 줄 요약 : 2번씩 경기해서 (총 6번) 2등 안에는 들어야 함 // 단판 토너먼트 스테이지: 10월 20일~23일 (8강), 10월 29일~30일 (4강), 11월 5일 (결승) 8개 팀이 8강, 4강 및 결승으로 이루어진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합니다. 이 스테이지에서는 모든 경기가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

[2022 롤드컵 우승일까 아닐까] 2022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DAY1 [내부링크]

* 롤알못의 주관적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벌써부터 두근 부럽다... 미국... 멕시코.... 공짜 해외여행... 일단은... (대략 좋지 않다는 답변) 파마 자랑하는 구마유시와 인앤아웃이 먹고 싶다는 제우스 왜 감독으로 바꼇지...??? 원래 감독? 코치?는 어디 갔지?!? (트럭 효과인가) 케리아가 예쁨 받는 이유

[레시피 최적화] #1. 꼬막 비빔밥 (망함) [내부링크]

퇴근하고 시간적 여유와 마음의 여유가 생긴 나는 요리가 갑자기 하고 싶었다. (원래 요리하는 걸 좋아하지만 귀찮아서 잘 안 함) 자취러에게 집 밥을 먹여주고 싶어서 마켓 컬리를 뒤적거리다가 20% 할인에 신나서 해산물 요리를 하기로 했다. 가을은 수산물 계절인가...? 하지만 마켓 컬리도 그렇고 배민 같은 것도 그렇고 막상 쿠폰 적용은 잘 안된다는 게 함정! [가을 수산 대전]으로 낚여서 꼬막을 생돈내산 하였다. 원래 할인이 들어가서 쿠폰 적용이 안됐나...? 4만 원의 컬트라인이 있는 쇼핑몰답게 백미 밥과 소면으로 배송비를 세이브해 보았다. 꼬막이 살아 잇다 한 팩은 껍질 까면 둘이 먹기 적을 것 같아서 두 팩으로 주문하였다. (결론적으로 한 팩이면 충분했다.) 생각보다 엄청 싱싱해서 살아있는 얘들이 많았다. 평일 퇴근 후 진행하는 자취 요리답게 해감은 30분 정도로 짧게 진행하였다. 해감 후 열 번? 이상 씻어주었다.(아직도 노래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모래가 씹히는 꼬막이란

[북수원 맛집일까 아닐까] 장안 닭갈비 [내부링크]

북수원 근처는 아직 맛집 탐색이 부족하다. 닭갈비가 먹고 싶어서 주변에 맛집을 찾다가 무려 4.48 평점의 닭갈비집이 근처에 있어 방문해 보았다. 장안닭갈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92번길 2 검색 실력을 뽐내야 찾을 수 있는 편 갓길 아님 건물 주변의 평행주차여서 주차가 애매한 편 (따로 잇는지는 모르겠음) 그래서 그런지 동네 주민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다! 빨리 익혀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닭갈비 종류는 기본, 닭갈비+삼겹살, 리필 닭갈비(브라질산인데 정확히 리필의 의미를 몰?루) 세 가지였다. 메뉴의 중량 표시를 해주셔서 그램당 가격과 섞인 비율을 확인 가능한 점이 이과생으로써 메뉴판 합격 드립니다. 콩나물무침 넘조아 밑반찬부터 주워 먹고 있는데, 콩나물무침과 단무지 무침 J.M.T 닭갈비에 대한 기대가 한껏 올라갔다. 아아.. 그는 짭짤한 닭갈비였습니다... 첫입 : 맛있는데?!? 두입 : 습.. 생각보다 맵다 세입 : 오.. 약간 짠 듯도 하고...? 네입 : 짜

파견 2일차 : 출근인사를 하고 싶어서 파견을 온 걸까...? [내부링크]

신입사원 시절 한참 고민하던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출근 시 인사 타이밍' 막 부서 배치를 받아 자리가 어딘지도 헷갈리는 신입사원 시기에 잔뜩 군기가 들어서 항상 일찍 오곤 했었는데 선배님들이 한두 명씩 출근할 때마다 인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속으로 엄청 고민을 했었다. 물론 단순히 Q. 아침에 선배님들 출근하시면 인사를 해야 하나요? A. 네 (이걸 질문이라고...?) 이런 질문이 아니라 - 내 자리와 먼 사람들(옆 옆자리라던가) - 먼저 출근해 계시는 안쪽에 앉아 있는 부장님(심지어 아침 드시는 중) - 아주 늦게 출근한 선배(멕이는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등등의 애매한 상황들에 대해 인사를 했었어야 하나... (아니면 말았어야 하나..) 퇴근길에 곱씹어 보며 회사 생활에 있어 나만의 룰을 한 가지씩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퇴근길 내적 토론으로는 결론이 안 나서 집에 있는 직장인 선배한테 물어보니 회사란 '무릇 남 출퇴근에 신경 꺼주는 게 서로 예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