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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L ROASTERY / 서울역 숙대 효창 카페 맛집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용산구 일타 카페 맛집 'KGML' 대학생 시절부터 커피 러버였던 밤비양과 10년의 시간을 지내다 보니 쿼카군 또한 오전에 커피를 못 마시면 하루 종일 에너지가 없는 커피 러버가 되었다. 지금은 매일 아침 밤비양이 내려 주는 핸드드립 커피 한 잔을 즐긴 후 출근길을 나설 정도로 커피가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 이번 글에서는 작년 12월부터 밤비양이 빠져들어 지금까지도 매일 즐기고 있는 KGML ROASTERY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KGML ROASTERY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 337 1층 시간 : 매일 08:00~21:00, 연중무휴 결제 : 현금, 카드, 제로페이 KGML 로스터리는 서울역 서부역과 숙대 사이 도로변에 위치한 카페이다. 밤비양이 세차장, 자동차 정비소들이 있는 길을 따라 걷다 찾은 이색적인 느낌의 카페이다. 밤비양은 푸른색 간판부터 벤치까지 이국적인 느낌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카페 내부는 마치 버스를

방탄커피 MCT오일 30일 다이어트 시작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도전기이며 사람마다 효과는 다를 수 있으며 결과에 대해 책임은 못 집니다. 쉽고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없을까 '방탄커피 다이어트 도전' 결혼 5년 차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면서 가장 걱정거리인 게 내 집 갖기, 건강관리 딱 2가지이다. 내 집 갖기는 당장 내 의지대로 되지 않으며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2023년은 짧은 시간에 이룰 수 있는 건강관리를 우선 목표로 삼기로 했다. 나도 20대에는 항상 60kg 중후반을 유지하던 평범한 성인 남성이었다. 하지만 직장 생활 연차가 쌓이면 쌓일수록 늘어나는 건 돈이 아닌 몸무게뿐이었다. (신혼 생활로 인한 폭식도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같은 기간 몸무게가 그대로인 밤비양은 적극 부인한다.) 불과 4년 전에 입던 옷들은 지금 다 옷장에 모셔두고 지금 새로 옷을 사고 있으니 얼마나 낭비인가 싶다. 그래서 건강도 챙기고 돈도 아끼고자 2023년 1분기의 반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더 늦기 전에 다이어

초간단 미소된장 연어스테이크 솥밥 레시피 만드는 법 [내부링크]

쿼카군의 레시피는 간단함을 1순위로 하므로 맛에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노력 대비 극강의 만족을 주는 메뉴 '미소된장 연어스테이크 솥밥' 대학생 시절부터 결혼 전까지 10여 년간 자취 생활이 길었던 나로서는 배달음식이 물려 어느 순간부터 직접 만든 음식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다들 그러듯이 나도 항상 음식 블로그를 찾아다니며 따라 하고자 했지만 혼자 사는 자취인에게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은 보관하기도 어려울뿐더러 낭비였다. 그래서 기존 레시피들을 단순하면서도 어느 정도 맛이 보장되는 레시피로 바꿔 보고자 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미소된장 연어 솥밥은 솥밥을 좋아하는 쿼카군과 생선을 좋아하는 밤비양 모두 만족하는 쉽고 맛있는 메뉴이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가 종종 사용한 미소된장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었고 미소된장을 머금은 연어를 스테이크처럼 구워 솥밥에 올리면 어떨까 싶어 도전해 보게 되었다. 지금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먹는 최애 메뉴 중 하나이다. 서툴지만 재료 준비

초간단 매콤 달달 간장찜닭 레시피 만드는 법 [내부링크]

쿼카군의 레시피는 간단함을 1순위로 하므로 맛에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처음이라 어렵지 두번째부턴 정말 쉬운 찜닭 '매콤 달달 간장찜닭' 찜닭의 평소 이미지는 치킨처럼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아닌 봉X찜닭처럼 전문 음식점을 가야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그리고 가격 또한 최소 2만 원대로 혼자 사는 자취인에게는 가격과 양 모두 부담스럽다. 하지만 한 번만 직접 요리를 해본다면 찜닭이 생각보다 훨씬 요리하기도 쉽고 맛도 내기 쉬운 음식임을 알 수 있다. 나는 양념을 직접 만드는 게 아닌 검증된 기성품으로 대체하여 재료 손질만 하면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소개하고자 한다. 만만한 찜닭(2~3인분) [필수 준비물] 생닭 1kg 찜닭 양념 0.5병 당근 1/2개 감자 1개 양파 1/2개 물 500ml ※ 물 양은 양념통 설명서 필독!! [선택사항] 월계수잎 3장 맛술 2 큰 술 대파 1/2개 양배추 1/4개 홍고추 1/2개 떡국떡 or 당면 버섯 [요리 순서] 1. 채소를

샤이바나 / 광화문 을지로 미국 가정식 맛집 회식 약속 펍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미드 속 가정식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샤이바나' 코로나가 끝나가면서 주말 명동 거리와 백화점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평소 웨이팅 없이 먹던 식당들도 주말이면 줄을 섰다 먹어야 될 정도이니 현지인으로서는 불편하다. 하지만 광화문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다양한 프랜차이즈점들을 쉽게 만나고 기다림 없이 먹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SFC빌딩 지하에 들어가면 많은 음식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맥주 한잔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하고자 한다. 샤이바나 주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6 서울파이낸스센터 시간 :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결제 : 현금, 카드, 제로페이 주차 가능 사실 나는 '샤이바나'라는 레스토랑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밤비양이 예전 직장 젊은 동료들과의 회식장소로 만족하였기에 이번에는 나와 함께 재방문하게 된 레스토랑이다. 인터넷에 '샤이

초간단 봄동 미소된장국 레시피 만드는 법 [내부링크]

쿼카군의 레시피는 간단함을 1순위로 하므로 맛에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봄이 오기 전 꼭 먹어야 하는 메뉴 '봄동 미소된장국' 나는 겨울이 끝나가는 이맘때쯤이면 항상 봄동을 찾는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해주시는 봄동 겉절이, 봄동 된장국을 수없이 먹고 자랐기에 지금도 습관처럼 찾게 되는 것 같다. 이번 글에서는 많은 봄동 음식 중에서도 정말 쉽게 만들 수 있는 봄동 미소된장국을 소개하고자 한다. 봄동 미소된장국(2인분) [필수 준비물] 물 500ml 봄동 잎 8장 참치액 1티스푼 미소된장 1 큰 술 다진 마늘 1티스푼 [선택사항]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두부 [요리 순서] 1. 봄동을 흐르는 찬물에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2. 물, 미소된장, 참치액, 다진 마늘을 넣고 강한 불로 끓인다. 3. 끓기 시작하면 봄동을 넣고 5분간 끓인다. 4.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를 넣고 2분간 끓인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단계 봄동을 흐르는 찬물에 씻고

초간단 술안주 얼큰 삼겹살 고추장찌개 레시피 만드는 법 [내부링크]

쿼카군의 레시피는 간단함을 1순위로 하므로 맛에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국으로도 술안주로도 제격인 찌개 '얼큰 삼겹살 고추장찌개' 집에서 구워 먹다 남은 삼겹살이나 목살이 있다면 오늘 메뉴를 위해 꺼내도록 하자. (만약 없다면 다음부터 삼겹살을 살 때 100g 씩 더 사서 오늘 소개할 메뉴를 위해 남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늘 소개할 메뉴는 밥뿐만 아니라 안주로도 딱인 삼겹살 고추장찌개이다. 삼겹살 고추장찌개(2인분) [필수 준비물] 물 400ml 삼겹살 150g 감자 1개 양파 1/2개 다진 마늘 1 큰 술 국간장 1 큰 술 고추장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선택사항]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요리 순서] 1. 양파는 채썰기, 감자는 사각 썰기를 한다. 2. 삼겹살, 다진 마늘을 냄비에 넣고 중불로 볶아준다. 3. 삼겹살 겉면이 노릇해지면 양파, 감자를 넣고 볶아준다. 4. 양파의 숨이 죽으면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5. 물, 국간장을 붓고 중불로 졸여

마래푸 마포더클래시 아현 화요일 장터시장 맛집 소개 [내부링크]

화요일에만 만날 수 있는 맛집 '마래푸 마포더클래시 장터시장' 지난 4년간 수없이 많이 아현을 지나다녔지만 올해 초 마래푸에 살고 있는 지인의 집들이를 가는 길에 우연찮게 발견한 곳이다. 주변 아파트 단지 안에도 일주일에 한 번씩 장터가 열리고 있지만 아현 화요일 장터처럼 크고 많은 가게들을 본 적은 없었다. 그렇기에 많은 먹거리들이 넘쳐나고 있었고 지금은 매주 화요일이면 밤비양과 들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현 장터는 아현초등학교에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2단지(마래푸) 방면 언덕길에 장터가 자리 잡고 있다. 나는 집에서 산책 겸 걸어가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하철역으로는 2호선 아현역 3번 출구, 5호선 애오개역 2번 출구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또한 이대와 아현을 잇는 큰 도로 근처에 있으므로 버스도 많다. 주변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마포더클래시, 공덕삼성래미안, 마포프레스티지자이뿐만 아니라 애오개/아현/공덕/마포 주민분들에게는 걷기 충분한 거리이다. 빨강 부분이 장터가 들

명품달인왕타코야끼 / 충정로 서울로 만리재길 타코야끼 맛집 [내부링크]

동네 유일무이한 타코야끼집 '명품달인왕타코야끼' 겨울이 오면 다들 길거리에서 붕어빵을 찾을 때 나는 항상 타코야끼를 찾는다. 대학생 시절에는 젊은 체력으로 홍대 타코야끼 맛집 '타코몽'에 걸어서 갔다. 하지만 30대 중반이 된 지금은 평일에는 걸어서 갈 체력도 시간도 없다. 다행히 타세권에 살고 있었고 걸어서 갈 수 있는 타코야끼 맛집을 찾게 되었다. (붕어빵 지역을 붕세권이라고 하기에 나도 타세권이라고 칭해봤다.) 명품달인왕타코야끼 주소 : 서울 중구 만리재로 197 시간 : 11:30~21:30, 매주 일,월요일 휴무 결제 : 현금, 카드, 제로페이 명품달인왕타코야끼는 내가 동네에 이사왔을 때부터 만리재길에 자리잡고 있던 가게였다.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서울로가 생길 때부터 같이 자리를 잡으셨다고 한다. 힙한 맛집들로 가득한 만리재길에 유일한 동네 친근한 분위기일까 싶다. 퇴근길 지나갈 때면 항상 타코야끼들이 불판에서 구르고 있어 침이 고인다. 엊그제 저녁 산책길에 밤비양이 타코야

만포막국수 / 약수역 동대입구역 동대문역 찜닭 막국수 만두 맛집 [내부링크]

예사롭지 않은 찜닭 비주얼 '만포막국수' 동대입구역에 업무차 들리게 되었다가 마침 점심시간이 되었기에 맛집을 찾고자 했다. 밤비양이 장충동에는 족발도 유명하지만 '만포막국수'라는 유명 찜닭 맛집이 있다 하여 추천받고 가게 되었다. (성시경 먹을텐데 맛집이라고 한다.) 다행히 오픈 시간에 맞춰 첫 손님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만포막국수 주소 : 서울 중구 동호로14길 2 시간 : 11:00~21:30, 토/일요일 21:00 마감 결제 : 카드, 현금 주차 2대 가능 가게의 분위기는 한 동네에 오래 자리 잡은 내공 있는 맛집의 분위기였다. 메뉴는 찜닭, 막국수, 만두전골 등이 있으며, 대부분 찜닭 혹은 만두국을 시키는 분위기였다. 나는 찜닭과 쟁반막국수를 주문하였고 가게 이모님이 2명이 먹기엔 많을 거라 하셨다. 하지만 먹고 싶은 건 꼭 먹어야 하는 통통이이므로 괜찮다며 그대로 주문을 넣어달라 하였다. 찜닭이 예상보다 빨리 나왔고 쪽파가 뽀얀 닭을 휘감고 있는 게 평소 보기 어려운 비주

더현대서울 맛집 후기+무료주차 꿀팁 / 탐광 테일러커피 아카렌가 르프리크 돈모노 [내부링크]

문화센터 수강생의 솔직한 맛집 후기 그리고 무료주차 꿀팁 '더현대 서울' 밤비양은 지난해 가을부터 4개월간 더현대 서울 문화센터를 다녔다. 기존 백화점들의 문센은 동네 고인물들이 많아 경쟁률이 높은 반면, 더현대 서울은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주변 직장인들이 경쟁자이므로 비교적 신청이 쉽다. 이번 글에서는 밤비양이 문화센터를 다니면서 맛본 더현대 지하 1층 맛집 후기를 쓰고자 한다. 오늘 소개할 6곳 외에도 앞으로도 꾸준히 추가할 예정이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파워플레이트, SNPE 바른 자세 등 직접 수강한 재밌고 알찬 프로그램들에 대해 소개하는 글도 올리겠다.) 지하 1층 지도에 표시하였다 1. 탐광_카츠동 맛집 뉴에비카츠동 14,000원 에비에비카츠동 17,000원 에비카츠 정식 15,000원 에비에비카츠 정식 18,000원 모듬돈카츠 정식 14,000원 성수에서 에비카츠동으로 유명한 탐광을 더현대에서 만날 수 있다. 성수에서는 웨이팅으로 먹기 어렵지만 여기서는 쉽게 맛볼 수

초간단 얼큰 칼칼 해장 콩나물국 레시피 끓이는 법 [내부링크]

쿼카군의 레시피는 간단함을 1순위로 하므로 맛에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해장뿐만 아니라 국으로도 손색없는 '초간단 얼큰 칼칼 해장 콩나물국' 내가 할 수 있는 국 레시피 중 얼큰 칼칼 콩나물국이 가장 간단한 메뉴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20~25분이면 충분한 요리이다. 불금 다음날 아침, 숙취로 고생하는 자취인들에게 숙취도 달래고 맛과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요리가 아닐까 싶다. 얼큰 칼칼 콩나물국(2인분) [필수 준비물] 물 700ml 콩나물 1/2봉 양파 1/2개 국간장 1 큰 술 참치액 or 멸치액 1 큰 술 다진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선택사항] 대파 두부 청양고추 홍고추 [요리 순서] 1. 콩나물을 찬물에 씻고 양파와 대파는 썰어서 준비한다. 2. 물, 국간장, 참치액,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끓인다. 3. 끓는 국물에 양파, 콩나물을 넣고 강한 불로 5분간 끓인다. 4. 대파를 넣고 약한 불

[방탄커피 다이어트 30일 챌린지] 1일차 후기 효과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도전기이며 사람마다 효과는 다를 수 있으며 결과에 대해 책임은 못 집니다. 방탄커피 다이어트 도전 1일차 77.1kg 야심 차게 2월 8일 날 방탄커피 레시피를 포스팅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일까 다음날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고, 아니나 다를까 코로나에 확진되었다.(벌써 2번째 코로나이다.) '빠른 완쾌를 위해 다이어트는 잠시 접어두고 많은 영양분 섭취에 집중하였다'라고 쓰지만 코로나 치료를 가장한 무분별한 폭식을 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2월 20일이 되었고 더 이상 다이어트를 미룰 수 없다 생각하여 오늘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방탄커피 MCT오일 30일 다이어트 시작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도전기이며 사람마다 효과는 다를 수 있으며 결과에 대해 책임은 못... blog.naver.com 1일차 생활 기록 시 간 내 용 비 고 06시 00분 기상 후 몸무게 측정 77.1kg 06시 15분 방탄커피 섭취

[절대 후회 없는 주방템 1편] 스타우브 꼬꼬떼 아시아볼 더블핸들 지라프 구이바다 기름튐방지가드 솔직 후기 [내부링크]

요리의 팔 할은 주방템이라 생각한다 어느덧 결혼 4년 차, 올해 이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 무지성으로 샀던 수많은 물건들을 정리하게 된다. 요즘 주말 안 쓰는 물건은 당근으로 새 주인을 찾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지금도 잘 쓰고 있고 앞으로도 잘 쓸 수 있는 추천 아이템 중 주방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제품 후기를 자세히 적다 보니 글이 길어져 주방템은 총 2편에 걸쳐 소개하겠다.)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평범한 신혼부부이기에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유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협찬받을 능력이 없으므로 모두 내 돈 내산이다. 아끼는 데이비드 호크니 포스터이다 제품 구매링크는 글 하단에 있으나 더 합리적인 판매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인터넷 검색을 꼭 추천한다. 1. 스타우브 지금까지 꾸준히 만족도 200%를 주는 주방템이지만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과 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처음에는 접근하기 어렵다. 하지만 첫 물꼬를 튼다면 그다음부

2월 22일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첫날 후기/물품 보관함 팁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코로나 끝 드디어 북적이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나왔을 땐 이미 양손이 가득했다 요즘 리빙템,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은 밤비양을 따라 오늘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구경을 가게 되었다.(연차를 쓰고 따라나섰다.) 오늘이 첫 오픈일로 오픈 시간 10시 30분에 맞춰 도착하였다. 1층에서도 현장 발매와 네이버 사전 예매자 입장 티켓 수령이 가능하지만 많은 인원들이 몰려있었다. 나는 3층에서 여유롭게 입장 티켓(손목밴드)를 수령 후 C 홀로 입장할 수 있었다. (3층이 훨씬 널널하므로 3층 발권을 추천한다.) 첫 오픈 직후라 아직 관람객이 적었다. 3층 C 홀 쿡 웨어, 다이닝, 홈데코 Previous image Next image C 홀의 테마는 젓갈, 와인, 치즈부터 그릇, 캔들, 애견용품 등 사실상 모든 리빙 템들이 모여있다. 오늘 쇼핑 템들은 다 여기서 구매했을 정도로 나의 관심템들이자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액기스

세종한우정육점식당 2호점 / 100g당 만원 / 학동역 언주역 가성비 한우 소고기 맛집 [내부링크]

고물가 시대 가성비 최고 소고기 맛집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집이 아닌 식당에서 한우 소고기를 사 먹는 게 부담스럽다. 작년 송년회 이후 두 달째 집에서만 고기를 구워 먹었다. 하지만 참는 것도 한계가 있기에 이번에 큰맘 먹고 소고기 외식을 하게 되었다. 오래간만이라 좋은 가격에 맛있는 고기를 먹고 싶었고, 집과 직장에서 멀더라도 크게 상관없었다. 그렇게 열심히 검색 중 찾은 곳이 오늘 소개할 "세종한우정육점식당 2호점"이다 세종한우정육점식당 2호점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 642 시간 : 주중 16:00~24:00, 주말 12:00~22:00 결제 : 카드, 현금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게 안도 널찍하였다. 세종한우정육점식당 2호점은 7호선 학동역과 9호선 언주역 가운데 있으며 역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찾을 수 있었다. 평소 오후 6시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며 우리는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하여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 이름에서부터 알 수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60일 솔직 후기 [내부링크]

비싸더라도 좋은 가습기를 사서 오래오래 쓰는 게 현명하다 올해 산 물건 중 가장 많이 쓰고 가장 만족하는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밤비양은 피부가 건조해 가습기를 항상 곁에 두고 생활한다. 작년까지는 다들 많이 쓰는 초음파 가습기를 사용했다. 하지만 물청소하던 도중 물이 기계로 들어가 고장이 났고 새로운 가습기가 필요하게 되었다. 마치 옛날 전기밥솥처럼 생겼다 가습기에는 초음파식, 가열식, 복합식, 자연기화식 총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각 장단점이 아래와 같았고, 나는 세균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한 가열식 가습기를 선택하게 되었다. 초음파식 가습기 가격이 저렴, 소음이 적다. 하지만 물방울 입자가 커 세균이 같이 퍼져나갈 위험성도 있다. 그래서 물을 매일 갈아주고 수시로 청소해야 했다. 공기청정기를 같이 킬 경우엔 입자가 큰 수증기?를 먼지로 인식해 공기청정기가 풀가동 되곤 했다. 가열식 가습기 세균으로부터 안전하다. 다만 가격이 비싸고, 전기료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

베이커리무이 / 인생 소금빵집 / 용산 숙대 효창 서울역 맛집 [내부링크]

인생 최애 빵집 작년 12월부터 우리 부부의 최애 빵집으로 자리 잡아 지금까지도 이 빵집만 고집하고 있다.(물론 다른 빵집도 가봤지만 만족할 수 없었다.) 지금은 너무 유명해서 줄 서야 되는 맛집, 오늘 소개할 맛집은 인생 최애 빵집 "베이커리무이"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입구가 작게 숨어있어 처음에는 헤맬 수 있다 베이커리무이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 81길 17 1층 시간 : 월화금토일 10:00~18:30 결제 : 카드, 현금, 제로페이 주차 불가 (잠시 골목 주차)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게는 아담하며 다양한 빵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다 베이커리무이는 일본에서 제빵을 배운 부부가 차린 빵집으로 이미 서울에서는 소금빵 맛집으로 유명하다. 밤비양이 빵 중에서도 소금빵을 가장 좋아해서 집 근처에서 찾은 이후로 꾸준히 들리고 있다. 평소에는 포장을 이용했지만 이번 주말 아침식사 겸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오픈 10분 전에 도

초간단 감기에 좋은 프렌치 어니언 수프 스프 레시피 만드는 법 [내부링크]

쿼카군의 레시피는 간단함을 1순위로 하므로 맛에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부지런만 하면 가성비와 맛이 보장 평택 근무 시절 미군 기지 앞 미국 가정식 맛집에서 감명 받은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찾는 음식 '프렌치 어니언 수프'를 오늘 만들어보고자 한다. 프렌치 어니언 수프(스프)는 달달하여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감기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하여 겨울에 밤비양이 만들어주는 메뉴이다. 그래서 오늘은 내 레시피가 아닌 밤비양의 레시피로 만들어보고자 한다. 다른 음식들보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가성비와 맛은 노력 그 이상이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 프렌치 어니언 수프(4인분) [필수 준비물] 물 700ml 양파 2개 오일 4 작은 술 버터 1 큰 술 바게트 or 치아바타 치즈(체다, 에멘탈 추천) [선택사항] 화이트 와인 2 큰 술 치킨스톡 1 큰 술 양파가루 바질 [요리 순서] 1. 양파를 채 썰고 오일과 버터를 준비한다. 2. 오일을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 녹인다

[방탄커피 다이어트 30일 챌린지] 1주차 솔직 후기 효과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도전기이며 사람마다 효과는 다를 수 있으며 결과에 대해 책임은 못 집니다. 나뭇잎 먹으며 행복해하는 쿼카 사진부터 바꿔야 하나 어랏 이게 아닌데... 반성과 깨달음의 1주차 그간 나 스스로에 대해 잘 몰랐던 것 같다.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는 많이 걷는 직업 때문이었는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는 않았다. 조금 쪄도 하루 이틀만 적게 먹으면 금방 돌아왔었다. 하지만 30대 중반이 된 지금의 나는 아니었다. 나는 방탄커피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점심으로 샐러드만 먹으면 금방 빠지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 방심한 탓일까 오히려 몸무게는 늘었다. 점심으로 샐러드를 먹으면서 "저녁은 먹고 싶은 음식 먹어도 살 빠지겠지" 하며 저녁을 맘껏 먹은 게 원인인 듯하다. 라떼와 맛이 비슷하여 마시는데 거부감은 없다 2~4일차 기록 변명을 하자면 이번 주는 휴일과 회식이 빈번한 한 주라서 나름 선방한 것이라고 말

보난자 베이커리 / 치아바타 전문 빵집 / 서울숲 성수 맛집 [내부링크]

오로지 치아바타만으로 승부 보는 맛집 회사에서 뚝섬역까지 걸어가는 퇴근길에 가끔 "밀도"라는 유명한 빵집을 들렀다 가곤 한다. 오늘도 밤비양이 어니언 수프와 어울리는 빵 심부름을 주문하였고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밀도만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맛있는 빵이라도 자주 먹으면 질리듯이 오늘만큼은 다른 빵집을 찾고 싶었다. (요즘 점심으로 샐러드만 먹고 있어 저녁 메뉴에 대해 신중하게 고른다.)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찾아간 맛집은 치아바타 전문 빵집 "보난자 베이커리"이다. 보난자 베이커리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5길 9-2 시간 : 월~토 13:00~21:00, 일요일 휴무 결제 : 카드, 현금, 제로페이 주차 불가 네이버 지도에 서울숲 빵집을 검색하자 나타난 보난자 베이커리는 나뿐만 아니라 회사 동료들도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빵집이었다. 하지만 16년도 생활의 달인 530회에 출연한 것과 요즘 인기 빵집들과 달리 오로지 치아바타, 바게트만으로 승부를 보는 게 숨은 맛집 느낌이었다.

《서울역에서 남산까지 산책하기》- 프롤로그 [내부링크]

이 글은 《서울역에서 남산까지 산책하기》 를 시작하기에 앞서 프롤로그입니다. 서울역과 남산은 생각보다 가깝다 [서울로~남산 신혼부부 데이트 편]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신혼부부 데이트편》-만리재로길/손기정도서관/서울로/백범공원 맛집 카페 이 글은 《서울역에서 남산까지 산책하기》 중 신혼부부 데이트 편입니다. 느긋하게 주말을 보내고픈 신혼... m.blog.naver.com [만리재로길/서울로역/중림 저녁약속 한식 편] 《만리재로길/서울로역/중림_저녁약속 한식 편》 - 두툼 우진갈비 도마 리즈너블한식당 국민회관 공일부엌 맛집지도 후기 메뉴 이 글은 《서울역에서 남산까지 산책하기》 중 저녁약속 한식 편입니다. 약속과 어울리는 만리재길 맛집들... m.blog.naver.com 재작년 여름 강원도 여행 중 막국수 맛집에 들렀을 때가 생각난다. 뒤 테이블에 있는 꼬마가 부모님에게 "서울 중구에도 사람들이 살아요?"라고 묻자 부모님은 "중구에는 빌딩만 있고 사람 사는 동네는 거의 없어"라고 대

일미장어 / 인생 장어구이 집 / 용산 남산 서울역 맛집 [내부링크]

친구, 연인, 부모님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인생 장어구이 집 작년 겨울 삿포로 스시 여행을 다녀온 이후 육류만 찾던 우리는 오래간만에 생선구이를 먹기로 했다. 가까운 남대문시장에도 갈치 골목이 있지만 어린 시절 고등어나 갈치구이를 물리도록 먹었던 나로서는 끌리지 않았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며 맛보게 된 장어구이는 지금도 없어서 못 먹는 메뉴이기에 오래간만에 먹어보고자 했다. 일미장어 주소 : 서울 용산구 후암로 57길 35-15 월~금 11:30~13:30 / 17:30~21:00 토 12:00~14:30 / 17:00~20:00 일요일 휴무 결제 : 카드, 현금, 제로페이 주차 3대 가능 Previous image Next image 장어구이가 먹고 싶을 때는 용인 만수정을, 장어덮밥은 공덕 함루를 찾아갔었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가깝고 새로운 맛집을 찾아 방문하게 되었다. 오늘의 맛집은 인생 장어구이 집 "일미장어"이다. 일미장어는 서울역 12번 출구 가까이에 20년 넘게 오랫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산책 데이트편》-만리재로길 손기정도서관 서울로 서울역 백범공원 맛집 카페 후기 메뉴 [내부링크]

이 글은 《서울역에서 남산까지 산책하기》 중 산책 데이트 편입니다. 느긋하게 주말을 보내고픈 신혼부부에게 추천하는 코스 우리 부부가 평소 가장 많이 걷는 코스이기에 첫 번째로 소개하고자 한다. 약속이 없는 주말, 늦잠을 즐기고 난 뒤 여유를 만끽하며 걷기 좋은 코스이다. 만리재길에서 시작해 서울로를 지나 백범광장공원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우리처럼 산책과 독서를 좋아하는 신혼부부에게 가장 어울리는 코스이지 않을까 싶다. 산책로는 중간중간 약간의 경사만 있을 뿐 걷기 좋으므로 편한 복장과 운동화만 있으면 된다. 밤비양에게 일러스트를 배워 만드느라 많은 시간이 걸렸다 1.만리재길(만리재로) 맛집 탐방 만리재길이 요즘 맛집들로 핫하지만 점심때부터 오픈하는 곳은 적다. 그래서 주말 점심 식사가 가능한 맛집들로 추려보았다. 다행히 한식, 라멘, 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골고루 열기에 그날 끌리는 음식에 맞춰 고르면 될듯하다. 유즈라멘을 제외한 나머지 맛집들은 웨이팅이 없거나 짧아 편하게 식사를

[방탄커피 다이어트 30일 챌린지] 2주 차 솔직 후기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도전기이며 사람마다 효과는 다를 수 있으며 결과에 대해 책임은 못 집니다. 나뭇잎 먹으며 행복해하는 쿼카 사진부터 바꿔야 하나 절반의 성공? 지난주 감량에 실패한 후 충격을 받아 이번 주는 절치부심의 자세로 시작하였다. 매일 자전거 인터벌 혹은 산책을 하고자 했고 저녁 폭식은 자제하였다. 지켜진 날은 다음날 즉시 효과가 나타났지만 문제는 휴일이었다. 더군다나 2주 차는 삼일절이 있어 휴일이 총 3일이었다. 삼일절 점심에는 가족행사를 빙자한 소고기와 탄산음료를, 저녁에는 치킨을 먹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아침 방탄커피는 패스하고 삼시 세끼 다 챙겨 먹으며 집콕하였다. 결국 76kg 초중반대까지 내려가며 하향 곡선을 그리던 내 몸도 휴일에 맞춰 들락날락하다 결국 76kg 후반대로 2주 차를 마감하였다. 1~4일차 기록 날씨가 따뜻해지며 점심시간에는 산책을, 저녁에는 자전거를 타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방탄 커피 효과 덕분에 오전의 허기짐을 못

[절대 후회 없는 주방템 2편]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닌자 초고속 블랜더 믹서기 솔직 후기 [내부링크]

비싸지만 그 이상을 만족시키는 주방템 이번 글에서 소개할 주방템들은 다른 용품 대비 가격이 있는 주방용 전자제품들이다. 가격이 부담스러워 구매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을 했지만 지금은 본전 이상 뽑고 있다 생각하는 주방템이기도 하다. 예전의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정보가 되었으면 하여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였다. 제품 구매링크는 글 하단에 있으나 더 합리적인 판매처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필히 인터넷과 주변 마트 확인 후 구입하길 바란다.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주방용품 중 가격은 조금 있지만 삶의 질을 확실히 올려줄 수 있는 필수템이다. 나는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6인용을 사용하고 있으며 카드 할인을 적용하여 40만 원대에 구매하였다. 사실 식기세척기를 사기 전까지 오랫동안 고민을 했었다. 부모님 집에도 빌트인 식기세척기가 있었지만 사용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기대보단 그릇들이 잘 씻어질까, 수도요금이 많이 나오진 않을까 많은 걱정들이 앞섰다.

광화문국밥 본점 / 맑은 돼지국밥 / 광화문 경복궁 맛집 박찬일쉐프 후기 주차 [내부링크]

부산 돼지국밥과는 또 다른 맑은 돼지국밥 이번 주는 언제 패딩을 입었냐는 듯 완연한 봄 날씨다. 따뜻한 햇볕 아래 있다 보니 대학생 시절 혼자 떠났던 부산 여행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처음으로 혼자 갔던 외박 여행지가 부산이다. 부산에는 친척들이 살고 있어 명절 때마다 내려갔지만 거의 친척 집 안에만 있었다. 그렇기에 부산은 내게 친숙하면서도 멀게 느껴지는 도시였다. 그래서 부산의 구석구석을 경험하고자 친척들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다녀오기로 마음먹었었다. 마침 부산 명소를 도는 시티투어버스가 생겼고, 부산에 처음 온 것처럼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했다. 티켓값이 비쌌지만 지붕 없는 2층 버스의 뻥 뚫린 기분은 아직도 생생하다. (렌트를 하지 않거나 여행 계획을 따로 챙기지 않았다면 '부산시티투어 버스'를 적극 추천한다.) 여담이 길어졌지만 .. 이렇게 부산의 추억을 꺼낸 건 여행에서 얻은 수확 중 하나가 '돼지국밥'이어서다. 부산 여행 이후로 내가 국밥을 찾아다니게 된 것 같다. Previ

《만리재로길/서울로역/중림_저녁약속 한식 편》 - 두툼 우진갈비 도마 리즈너블한식당 국민회관 공일부엌 맛집지도 후기 메뉴 [내부링크]

이 글은 《서울역에서 남산까지 산책하기》 중 저녁약속 한식 편입니다. 약속과 어울리는 만리재길 맛집들을 고르세요 만리재길에는 정말 많고 다양한 맛집들이 줄지어 있다. 하지만 너무 많아서 일까.... 이 동네에 빠삭한 우리 부부도 매번 어떤 식당을 갈지 고민인데 처음 놀러 오는 이들은 얼마나 더 헷갈릴까 싶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약속 장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모임 인원별, 메뉴별 만리재길 맛집을 추천하고자 한다. 조금이라도 더 수월하게 약속 장소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내가 직접 먹어본 맛집들만 소개하기에 이 글 외에도 많은 맛집들이 있다.) 1. 모임 인원별 추천 맛집 테이블 구성과 평소 방문하는 손님들의 인원수로 보아 모임 인원에 맞게 맛집을 골랐다. 참고로 2인뿐만 아니라 3~4인도 이용 가능한 식당임에도 2인에 적합한 분위기이면 2인 식당으로 분류하였다. 5인 이상 : 도마/우진갈비/국민회관 3~4인 : 두툼/도마/리즈너블한식당/서울부띠끄/공일부엌/베리키친/만

[방탄커피 다이어트 30일 챌린지] 3주 차 솔직 후기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도전기이며 사람마다 효과는 다를 수 있으며 결과에 대해 책임은 못 집니다. 나뭇잎 먹으며 행복해하는 쿼카 사진부터 바꿔야 하나 아주 느리지만 조금씩 빠지는 것 같다 이전에 해왔던 다이어트들은 스트레스나 자기 조절 실패로 3주 차를 넘기기 어려워 중단하기 일쑤였다. 그리고 요요로 인해 몸무게도 금방 제자리로 찾아왔었다. 그렇기에 이번 3주 차도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딱히 식단에 대한 제한이 없었기에 아무렇지 않게 한 주를 보낼 수 있었다. 1~3일차 기록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월요일 회식은 다이어터에게는 정말 시련이다. 심지어 치맥이었기에 최대한 자제하고자 노력했고 그나마 평소 대비 적게 마셨다.(맥주 500ml 2잔이다.) 새로운 한 주의 초반을 힘들게 시작하였기에 평소보다 운동 횟수와 시간을 늘리고자 했다. 점심시간에는 산책을, 저녁에는 실내 자전거를 3일 연속으로 탔다. 노력의 결과는 다음날 몸무게에서 알 수 있었다. P

《만리재로길/서울로역/중림_저녁약속 양식 일식 편》 - 더레드하우스 서울부띠끄 베리키친 만리재비스트로 MANRI199 중림동물고기 유즈라멘 맛집지도 후기 메뉴 [내부링크]

이 글은 《서울역에서 남산까지 산책하기》 중 저녁약속 양식 일식 편입니다. 약속과 어울리는 만리재길 맛집들을 고르세요 만리재길에는 정말 많고 다양한 맛집들이 줄지어 있다. 하지만 너무 많아서 일까.... 이 동네에 빠삭한 우리 부부도 매번 어떤 식당을 갈지 고민인데 처음 놀러 오는 이들은 얼마나 더 헷갈릴까 싶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약속 장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모임 인원별, 메뉴별 만리재길 맛집을 추천하고자 한다. 조금이라도 더 수월하게 약속 장소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내가 직접 먹어본 맛집들만 소개하기에 이 글 외에도 많은 맛집들이 있다.) 1. 모임 인원별 추천 맛집 테이블 구성과 평소 방문하는 손님들의 인원수로 보아 모임 인원에 맞게 맛집을 골랐다. 참고로 2인뿐만 아니라 3~4인도 이용 가능한 식당임에도 2인에 적합한 분위기이면 2인 식당으로 분류하였다. 5인 이상 : 도마/우진갈비/국민회관 3~4인 : 두툼/도마/리즈너블한식당/서울부띠끄/공일부엌/베리키

[충북/제천] 포레스트리솜 - 독채형 리조트 [내부링크]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 포레스트리솜은 국내 독채형 리조트 중 잘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평소 법인회원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므로 리조트의 홈페이지 프로모션이 아닌 이상 예약이 쉽지 않다. 나는 작년 이직을 하면서 현재의 직장이 포레스트리솜의 회원권을 가지고 있어 좋은 기회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리솜 제천의 경우, 독채형인 포레스트리솜과 일반 리조트인 레스트리 총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스트리는 식당, 스파 등 편의시설에 걸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과 많은 여행객들로 북적거리는 단점이 있다. 반면, 포레스트는 숲속에서 조용히 일행과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과 편의시설에 카트 없이는 접근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으므로 각자 여행의 목적에 맞추면 될 듯하다. 참고로 나는 자연 속 조용하고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자 포레스트를 선택하였다. 편의시설은 포레스트클럽(A)에 모여 있다. 포레스트리솜 로비라운지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 체크인

[성수/서울숲] 패티앤베지스 - 햄버거 맛집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패티에 진심인 햄버거 맛집 설명절을 앞둔 금요일날, 조기퇴근을 한 쿼카군은 연휴의 기분을 내기 위해 밤비양과 저녁식사를 회사 아래 맛집에서 하기로 했다.(이번 연휴 때는 부모님의 배려로 머나먼 귀향이 아닌 집콕을 할 수 있었기에 기분이 들떴다.) 돈까스부터 딤섬까지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평소 회사 동료들이 맛있다고 평가한 햄버거 맛집을 이번 기회에 갔다. 패티앤베지스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83-21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B1 시간 : 월~토 11:30~21:30, 브레이크타임 없음 결제 : 현금, 카드 주차 가능(디타워) 패티앤베지스는 점심시간 회사 엘레베이터 안에서 가장 많이 들어본 식당이 아닐까 싶다. '맛있어서 네번째 갔다', '양은 아쉬우나 가볼만하다' 등 대체적으로 다들 만족하는 평들이었다. 하지만 평소 패스트푸드를 선호하지 않는 팀 분위기로 인해 나는 가볼 기회가 없어 항상 아쉬웠다. 그렇기에 이번 방문은 그동안

[Autumn 2022 in Sapporo] Day 1 - (Keio Prelia Hotel/Rokkatei/Uni murakami)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영어 공부를 위한 영어 ver 여행기입니다. 영어 고수님들의 의견 및 조언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Keio Prelia Hotel Sapporo Address : Hokkaido Sapporo 4 Chyome 11-1, Kita 8 Jonishi Classification : 3-star Site : http://www.keioprelia.co.jp/sapporo Room : Moderate Twin Room & Superior Twin Room There are few hotels in Sapporo with more than four stars. But it didn't matter to me, who prioritized cost-effectiveness and location. Several accommodation sites found hotels that are inexpensive, up-to-date, and located near Sapporo

삼청동 맛집 /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 맛있는 팥죽 [내부링크]

삼청동 맛집 /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 맛있는 팥죽 나름 이곳 저곳 맛집을 찾아 다니는 제가 ,, 이제 먹지만 말구 기록으로 남기려구요:-) 삼청동 갈때마다 들리는, 팥죽먹으러 삼청동 간다해도 무방한, 정말 좋아하는 곳이예요. 삼청동 메인길(?) 따라 걷다보면 서울관도 나오고 더더더 걷다보면 삼청동 수제비집(여기도 자주가요)이 나오죠? 인내심을 갖고 더 걷다보면 짠!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이 나옵니다. 그렇게 달지도 않구 잘 삶아진 팥과 알밤이 뽷!! 들어가있어요. 맛있는 팥죽먹으러 꼭 가보세요:)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전화

이화여대 ECC / 이대역 / ECC 시설 / 이화동산 [내부링크]

대학 캠퍼스 즐기기 - 이화여대, 여유롭게 둘러보자 2호선 이대역에 내려서 3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다보면 양쪽 길가에 늘어진 포장마차와 화장품 프랜차이즈점, 구두 매장, 옷 매장들이 있어요! 학교 다니는 동안, 핫스팟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번에는 `여유`를 테마로 소개할까해요. 이화여대 정문가까이 위치한 ECC를 산책하듯 둘러보세요! 저녁에 본 ECC예요. 이쁘죠?! 이곳은 우측으로는 학생들이 열공하는 열람실이, 쭉 걸어내려가면 스타벅스, 중국집, 프린트 가능한 캐논, 소극장 삼성홀, 교보문고, 리치몬드 빵집, 신한은행, 아트하우스 모모 영화관, 푸드코트가 있어요!! 특히 아트하우스모모는 독립영화를 많이하는 곳으로 인터넷으로 예매가능해요! * 주의사항 : 밤9시까지 남성분은 나오셔야해요 * 입구설명 - 사진에서 좌측: 메인 입구 - 신한은행, 리치몬드 빵집, 푸드코트, 교보문고 위치 - 사진에서 우측: 열람실이 위치하고 있어 바로 재학생 전용출입구예요. 쭉 걸어내려가시면 우측으로 들어가

이화여대 맛집 / ECC 맛집 / 닥터로빈 카페 레스토랑 [내부링크]

* 이화여대 ECC 투어 1탄 - 닥터로빈 카페 , 레스토랑 ECC 내 음식점으로는 푸드코트(한정식 중식 일식-돈까스 류 )류, 중국집, 스타벅스, 리치몬드 제과점 , 그리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카페인 닥터로빈이 있어요. 닥터로빈은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건강한 식자재를 쓰고잇고 맛 또한 (제기준 ecc내) 가장 훌륭해서 자주 가고있어요 ecc 1번 출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아트하우스 모모 옆에 있어요. 주문은 메뉴판을 보고 카운터에서 하시면 됩니당! 음식류로는 피자, 파스타, 리조또, 볶음밥, 샌드위치, 젤라또 등 다양하게 팔고있어요. 어린이 메뉴도 따로 있구요. 저는 평소 시금치 샌드위치도 자주먹고 오리엔탈 비프라이스와 단호박 크림스프를 자주먹어요 (스프는 양이 많아 2인 이상일때 시키셔야해요) 오늘은. 레이어드 자몽오렌지 쥬스, 오리엔탈 비프라이스, 새우 마늘 크림파스타를 시켰어요. 계산 후 들고온 번호표를 테이블위에 두면 음식을 가져다주세요. 레이어드 쥬스는 생과일

강남역 스터디 카페 / 강남 조용한 카페 / 강남에서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내부링크]

강남역 에이블스퀘어 (나에겐 스터디카페) 강남역에서 공부를 해야한다면 , 조용한 카페를 원한다면 들려보세요. 지난번 친구 소개로 왔던 카페예요. 워낙 놀더라도 조용한 곳을 찾는 저인데 이곳은 적당한 볼륨의 음악과 분위기도 좋았던터라 또 들리게되었어요. 지난번은 완전 다들 열공모드로 목소리는 안들렸는데, 이번에는 약간의 수다소리정도 들려요 (강남역에서 그래두 이정도 카페는 찾기 힘들것같아요) 아메리카노(5,000원 다크 화이트 선택 가능) 와 크랜베리 스콘(3,800원)을 시켰어요. 스콘은 꽤 굵직한 크랜베리들이 뽝뽝 박혀있어 만족입니당 커피역시 맛있어요 사실 스터디카페에 갈땐 맛을 포기하는데 여긴 맛도 좋아요 자리는 대부분 2인석이고 콘센트가 자리마다 대부분 배치되어잇어 좋았어요 저는 밖이 보이는 창가자리에! 아무래도 장시간 있는 경우가 많아 차종류는 5000원부터 시작해요. 자소서쓰거나 공부할때 들려보세요:) 에이블스퀘어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전화

고속터미널, 파밀리에스테이션 /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 천진포차 만두 젤라또 [내부링크]

고속터미널, 파밀리에스테이션 famille station /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으어어어 입춘도 지났는데 굉장히 추운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오늘은 실내에서 놀 수있는 곳에갔어요.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옆에 이어진, 파밀리에스테이션!! 음식점 위주로 길게 상점들이 이어져있어요 최근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굉장히 쾌적해요 무엇보다 중간중간에 앉을수 있는 벤치나 테이블이 마음에 들어요. 파밀리에스테이션 중앙부분에 작은광장처럼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옆쪽으로 신세계백화점, 버스승차장이 연결되어있어 핫스팟이 될것같다는..(이미 핫스팟인가?!) 이곳엔 김선생 분식부터 태국요리 카레 일식 등 없는 종류가 없어요. 저는 천진포차(만두가 메인 술집 노노)와 파밀리에 스테이션에 있는 대부분이 먹고있는 젤라또를 먹었어요 천진포차는 선결제입니다. 제가 시킨 부추만두와 볶음면 부추만두는 정말 만족스러워요. 사실 부추가 먹고나면 냄새가 난다는... 단점이 있잖아요?! 너무 먹고싶

한양대 왕십리 맛집 / 우동 맛집 / 우동가조쿠 [내부링크]

한양대역 맛집 , 일본분이 운영하시는 우동집, 우동가조쿠 날씨가 추운날 색다른 우동을 먹으러 한양대역에 갔어요. 한양대와 왕십리역 사이에는 술집 고기집이 대부분이라 맛집을 찾기 좀 어려웠어요. 그러다 발견한 우동가조쿠!! 색다른 우동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예요 한양대역 1번출구 맞은편(한양대 정문)에서 본 우동가조쿠! 일본분들이 운영하시는 아기자기한 식당이예요 친절한 메뉴설명도 있어요. 처음 방문고객에겐 가마타마(온우동)와 붓가케(냉우동)을 추천하시더라구요. 저는 붓가케우동(차가운 면+쯔유+쪽파)과 얼큰한 국물이 매력인 육육우동을 시켰어요. 붓가케우동에 튀김을 먹으면 맛있다구해서 새우튀김도 시켰답니다. 1마리 당 2000원인데 먹어보니 생새우를 쓰신듯 해요! 굵은 새우 한쪽에 오픈형 주방이 보이구요 드 디 어 !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1. 육육우동 (시원 얼큰한 국물이 매력적) 2. 붓가케우동 (냉우동이라 새로운 맛. 쯔유소스가 짜지않고 쪽파와 어울려 맛있음. 무엇보다 면의 식감이

이화여대 북카페 / 이대역 북카페 / THE BOOK 더북 [내부링크]

도서관이 지겨울때 가는, 북카페 이대역 주변엔 정말 옷가게 음식점 카페 관광객들로 인해 시끌벅적해요. 캠퍼스 내에도 도서관이나 열람실 외엔 조용한 곳을 찾기 힘들어요. 차분히 책읽고 싶을때, 혹은 공부는 해야하는데 답답한 열람실은 싫을 때 제가 가는 이대역 북카페 - 더 북 (The Book)을 소개해드려요. 더 북 The Book은 제가 알기론 이화여대 부근 유일한 북카페예요. 이대역 2번출구, APM에이피엠 뒷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렇게 시끌벅적한 곳에?! 있나 싶으실거예요 2층에 위치한 조금한 카페예요. 소설 시집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어요. 스탠드가 테이블마다 있구, 콘센트도 넉넉해요. 여대 인근이라 그런지 방명록도 있고 (읽는재미 쏠쏠) 다시금 생각해보게하는 글귀도 있어요. 커피 차 간단한 식사도 가능해요.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5500원)를 시켰어요. 과자와 함께 귀엽게 세팅되어 나와요. 커피 맛도 합격 적당한 소리의 음악이 들려요. 수다는 안하는 분위기입니다:) 이화여

홍대입구역 맛집 / 홍대 맛집 고기집 / 돈코보쌈 [내부링크]

여러가지 고기류가 먹고싶을때, 돈코보쌈 돈 코 보 쌈 ! 보쌈도 먹고싶고 오리구이도 먹고싶고 무엇보다 다양하게 먹고싶을때 가는 곳이예요 홍대 번화가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어 나름 숨은(?) 맛집이예요! (알 사람들은 다 알지만..... ) 66년 전통, 3대째 운영하는 식당이래요! 주택을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는듯해요. 신발 벗고 들어가지만 강추예요 저는 여기오면 항상 시키는 모둠보쌈(1인당 12000원)을 시켰어요. 모둠보쌈은 보쌈, 오리구이, 순대가 나와요. 이곳은 밑반찬부터 아주 맛있구 푸짐해요. 메인요리같은 비주얼 크억. 빨리먹고싶어.... 급하게 찍다보니.. 이런샷이... 떡볶이 노란 부침개 오이소박이 김치 고기나올때 나오는 무말랭이! 반찬 하나하나 다 어쩜 이리 맛나는지 밑반찬으로 나오는 계란찜. 화산같다는 ㅎㄷㄷ 드 디 어 ! 모듬보쌈 2인분이예요! 먹는동안 식지않게 밑에 찜기를 두어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어요! 순대가 여기서 만든건지 안질리구 독특한 맛이예요. 저는 막걸

서울로 - 백범광장 - 남산으로 이어지는 단풍구경 [내부링크]

오로지 단풍구경을 목적으로 한 우리의 (아마도) 첫 가을나들이 2021. 10 어느 주말 단풍이 물든 10월, 11월을 제대로 즐겨본 적이 없는 것 같단 생각에 짝꿍과 함께 #남산 으로 향했다. #서울로 인근에 산지 2년이 넘어가는데 여유있게 산책하고 단풍을 눈에 담아보긴 저어어엉말 오랜만이다. 오늘 선택한 우리의 코스는 [#서울역 서부쪽 서울로 - 백범광장 - N남산타워 ] 이 코스에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주차는 #안중근의사기념관주차장을 이용하길 추천! 이렇게 단풍따라 걷다보니 발견한 숨어있는 맛집도 발견하고 가장 알찬 주말이었다. 1. 백범광장 앞에서 브런치를 @모듈러 카페에서 브런치로 시작! 힐튼서울 호텔 앞에 위치한, 느낌있는 카페에 들러 베이글샌드위치를 시켰다. 치즈, 햄, 사과, 사과잼, 루꼴라의 조화는 아침을 상큼하게 열기 딱 좋았다. 파랑, 빨강 색감이 예쁜 곳에서 (아마도 꽤 좋은)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듣고 있노라니 아주 만족스러웠다. 샌드위치 믿음으로부터 - 스모

[충정로/서울역 맛집] 계림원 [내부링크]

#계림원 #누룽지통닭 #충정로 맛집 동네에서 잊으면 안되는 맛집이나 까먹을까봐 적어두는 ‘계림원’ 장작불에 구워지고 있는 통닭을 보면서 지나치기만 하다가 드디어 들어간 #계림원 누룽지 치즈 통닭을 배달로는 먹어봤는데 다 먹을때까지 굳지않는 치즈를 위해 매장에서 먹는 게 제일이다. 충정로역 인근을 걷다보면 눈길을 땔 수 없는 전기구이가 돌아가고 있다 나에게 튀김이나 튀김옷을 입은 치킨은 좀 물렸는데, 이곳에선 일주일에 최소1회 이상 후라이드를 먹는 짝꿍과 함께 만족할 수 있었다. 먹는 내내 ‘우리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어?’라며 우걱우걱 먹던 모습이 생생하다. 기본과 치즈를 고민하다가 시킨 치즈누룽지통닭 누룽지통닭 옵션 중 기본/치즈를 고민하다가 치즈콘닭으로 시켰다. 먹자마자 ‘내가 다음에 와서 또 잊고 고민하면 꼭 치즈로 해야되’라며 짝꿍의 다짐까지 받았는데 그만큼 10월, 21년의 베스트 치킨이다!! 계림원 충정로역점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8 짝꿍을 만나고 나서 내가 가장 달라진

[공덕/경의선공원 맛집] 이도맨숀 [내부링크]

공덕역 / 경의선공원 / 고기집 / 맛집 날씨도 쌀쌀해지고 짝꿍과 나 모두 바쁜 주를 보낸터라, 몸보신 겸 먹는 거엔 아끼지 말자며 들른 #이도맨숀 레스토랑 같은 (내 머릿속 고기집과 다른)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와 바깥이 보이는 통유리창, 무엇보다 기본 세팅된 반찬 하나하나가 기똥찼는데 자극적인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는 나에게 인상적이었다. 가족과 함께 다시 오자며 기분좋게 식사한 곳 기본으로 나온 반찬 찬 하나하나가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이다. 고기와 곁들여 먹는 소스 중엔 익숙한 것도 있었고, 생소한 청어알과 블루베리도 있었는데 왠걸 역시 사람은 고정관념에 갇혀있으면 안되는 거였다. 여기서 제일 페이보릿은 ‘블루베리’ 블루베리 덩어리로 들어간 잼을 집에 공수해야 겠다며 짝꿍과 다짐하며 맛있게 먹었다. 고기와 곁드릴 와사비-청어알?-블루베리-머스타드-소금 통유리창 바로 옆자리여서 바깥을 구경하며, 에비수 생맥주로 흥을 더해본다. (나중에 고기에 취해 이과수주도 시켰다) 꼬냑/코냑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 정김경숙 지음』 [내부링크]

휴직 후 처음 본 의미있는 책 처음 이 책에 눈길이 갔던 이유는 저자 정김경숙 작가님이 내가 바라는 여성상일 것 같은 끌림?때문이었다. 표지를 넘겨 보이는 작가님의 사진에서 건강하고 긍정적인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오라(Aura)' 가 느껴졌다. 내가 사회생활을 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거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에는 스스로 연약하다는 판단이 들었고, 쉼을 선택했다. 이 선택이 잘한 것인지는 시간이 흐르면 알겠지만, 다시 에너지를 얻고 사회생활을 이어갈 때 공감했던 부분을 꼽씹어보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삶과 일의 균형 맞추기, 삶 속 주어진 역할들을 제대로 수행하는 방법 등 편하게 읽으면서 팁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공부한 만큼 커지는 내일의 내 일 본문 131 '뭐 한번 해보고 정말정말 못하면 하던 일로 돌아오자'라는 생각으로 하면 세상에 어려운 일이 별로없다. 그러니 지금 눈앞에 있는 기회를 잡을까 말까 주저하고 있다면, 다음을 기약하지 말고 일단 잡아보면 좋겠

『그릿 GRIT - 앤절라 더크워스 지음』 [내부링크]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는 '어떤 사람이 성공할까? 삶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등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지에 대한 것이다. 30대 중반이 되고 (당연 어리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갑자기 내가 원하던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밀려왔다. 슬프지만 회사일에 치여 공과 사 구분없이 일에 얽매여있어 인생 본질적인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지난 게시글 도서인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가 계속 일하고 싶지만 번아웃이 온 나에게 일하는 멋진 여성의 삶은 어떻게 해야할 지를 보여줬다면, 그릿(장기적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은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희망적인 부분은 그릿은 후천적인 노력으로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성장 마인드셋, 의식적인 연습과 세상에 기회가 있다고 보는 긍정적인 시선 등 저자가 말하는 그릿을 향상시키는 방법들을 참고해볼 수 있다.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본문 099 자수성

[안국역/계동/원서동 맛집] 실리그린(SILLY GREEN) [내부링크]

회사 근처 일하다가 조용히 점심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마다 들리는 샐러드가게 '실리그린' 골목길에 작은 단독건물로 위치한 아담한 가게다. 인근에 회사가 많아 점심시간이면 식당 안에 혼밥하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실리그린에서는 바깥을 구경하며 혼자먹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며 혼밥하기 좋은 카페 겸 식당 메뉴로는 여러 종류의 샐러드와 오픈 샌드위치가 있고 파리바게트 같은 제과점에 파는 것과는 다르게, 가볍지만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음식으로 느껴진다. 내 몸을 위한 채소충전 느낌이랄까..ㅎㅎ 아보커틀 오픈 샌드위치 이름도 귀여운 '안녕하새우 샐러드' 가끔 햇볕을 받으며 멍 때리고 싶을 때, 내 몸에 건강한 채소를 충전하고 싶을 때 들리면 좋을 것 같다. 이 골목에 주르륵 맛집들이 있으니 하나씩 올려보는 걸로 :D 실리그린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59

[마포/공덕/경의선숲길 맛집] 수퍼(SOUPER) [내부링크]

언 이 동네에 거주한지 3년차가 되던 때, 산책 반경을 넓혀보니 들어만 보고 가보진 못했던 핫한 가게가 가까이에 있었다. 주말 아침엔 커피와 빵으로 시작하는 우리 (+뜨끈한 국물을 좋아하는 쿼카군에게 특히 적합)에게 딱인 곳이다. 비오거나 으스스할 때, 뜨끈한 스프와 함께 아침을 시작하고 싶을 때 찾는 곳 주말 브런치를 먹기위해 오픈시간 (오전 10:00)에 맞춰 가게를 방문했다. (우리는 산책 겸 걸어서 이동했는데 주차1시간도 가능하다고 한다) 오픈 시간에 가면 웨이팅 없이 바로바로 주문 후 매장내에서 식사가 가능한 듯 하다. 매장이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점심시간에는 붐비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픈 전 웨이팅하며 찍어본 가게 외부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 우리가 자주 먹는 건 세트로 구성된 2가지 중 스프 콤보이다. 스프 사이즈를 레귤러로 해도 성인남녀 2명이 먹기에 꽤 든든한 식사량이다. ※ 세트메뉴 (1)Soup combo(스프 + 샌드위치 1/2 + 디저트/음료), (2)Sand

[겨울/제주도] 5박6일 여행기 (by 백수가 된 쿼카군) [내부링크]

7년 다닌 회사를 떠나 자유가 된 쿼카군은 이제이양과 제주도로 겨울 여행을 다녀왔다. 지금 다시 도비가 된 쿼카는 자유의 몸으로 느낀 제주도를 기억하고자 끄적여본다 「자유롭게 즐긴 제주도 여행기」 2022. 1.15 ~ 20 1일차. 전복죽과 시골카페 그리고 돼지 2일차. 한라산과 우럭맛집 3일차. 녹차밭과 제주고기 4일차. 이중섭과 올레맥주 5일차. 꼬막비빔밥과 성산일출봉 - 1일차는 다음 게시글에서 계속 됩니다 - [제주도] 5박6일 여행기 (by 백수가 된 쿼카군) 7년 다닌 회사를 떠나 자유가 된 쿼카군은 이제이양과 제주도로 겨울 여행을 다녀왔다. 지금 다시 도비가 ... m.blog.naver.com [제주도] 1일차_5박6일 여행기 (전복죽일번가, 테라도스, 제주선더블랙)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여행 1일차 「전복죽과 시골카페 그리고 돼지」 전복... m.blog.naver.com [제주도] 2일차_5박6일 여행기 (한라산 영실탐방로/ 도희네칼

[겨울/제주도] 1일차_5박6일 여행기 (전복죽일번가, 테라도스, 제주선더블랙)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여행 1일차 「전복죽과 시골카페 그리고 돼지」 전복죽 한그릇을 비우며 제주의 기운을 받아 기분 좋게 여행 시작 어플 [트리플]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전복죽일번가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688 1층 화요일 휴무, 09:30 ~ 20:50, 라스트오더 19:50 공항 근처 렌터카업체에서 차를 받자마자 구엄마을에 있는 전복죽일번가로 향했다. 나름 오전 10시가 이른시간이라 생각하며 도착했지만, 이미 몇팀이 전복죽을 먹고 있었다. 쿼카군은 라면도 먹고 싶었지만 가게이름에 맞춰 전복죽을 주문했다. 추운 날씨 속 뜨거운 전복죽은 입천장이 까진 줄도 모르고 흡입하게 만들었다. 한 그릇으론 부족해서일까, 어느새 옆에는 추가한 뿔소라찜이 자리 잡고 있었고 이또한 순식간에 비울 수 있었다. 제주여행의 첫 일정을 전복죽과 함께 든든하게 시작하는것도 추천한다. 한줄평 : 깔끔함과 신선함이 더할 나위없이 좋았다 (3.5

『시크릿 Secret - 론다 번 지음』 [내부링크]

80년만의 폭우가 휘몰아쳤다. 글을 쓰는 오늘, 서울은 날씨가 맑아졌지만 여전히 TV에서는 복구작업이 한참이라는 뉴스가 보인다. 새벽 천둥번개로 깜짝깜짝 놀라며 깨고, 비가 무서워 외출을 삼가한 게 처음이다. 직접 이상 기후현상을 겪으니 지구가 정말 아프구나 새삼 다시 깨닫게 된다. 뒤숭숭한 마음으로 5년 전쯤 읽었던 <시크릿>을 다시 찾아 읽었다. 과거 소속 팀장님이 추천해주셨던 책으로 다른 사람이 추천했다면 '글쎄..'하고 넘겼겠지만 닮고 싶은 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인 분이셨기에 곧바로 사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팀도 옮기고 반복적인 회사생활은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런 사람들이 회사에 어떻게 들어왔나 싶은 비상식적 행동들 등..)로부터 스스로를 다치게 한 것 같다.하나씩 정리를 하고 있는 지금, 당시의 기억을 되살리고 싶은 마음과 읽고 난 뒤에 깨달은 바가 있었기에 (몇년 지나 흐려졌지만) 그 때의 열정과 감명을 얻고자 다시 읽었다. 주옥같은 명언들이 많지만 가장 기억에

[겨울/제주도] 2일차_5박6일 여행기 (한라산 영실탐방로/도희네칼국수/고집돌우럭)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여행 2일차 「한라산과 우럭맛집」 우럭도 고기만큼 맛있을 수 있다 어플 [트리플]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한라산 영실탐방로 제주 서귀포시 영실로 246 http://www.jeju.go.kr/hallasan/index.htm 탐방로 통제 실시간 확인 가능 쿼카군과 이제이양은 이번 한라산 등산을 위해 등산화부터 등산복까지 미리 장만할 정도로 설레였다. 등산날 평소보다 일찍 눈을 뜬 쿼카군은 일기예보와 탐방로 정상운영을 확인한 후 설레는 마음으로 탐방로 주차장으로 향하였다. 일주일 전 화제가 된 나혼산 「전현무 한라산편」때문일까... 오전 6시임에도 엄청난 인파로 주차장은 커녕 한참 아래 갓길에 주차하고 등산을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완만한 경사라 이제이양과 대화하며 즐겁게 올라갔지만, 영실계곡부터는 쿼카군이 상상했던 겨울 한라산과 많이 달랐다. 맑은 하늘 아래, 하얀 눈을 밟으며 멀리 바다까지 구경하는 모습을

[겨울/제주도] 3일차_5박6일 여행기 (오설록 티 뮤지엄/제주 순 메밀 막국수/서귀포 치유의 숲/구두미 연탄구이)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여행 3일차 「녹차밭과 제주고기」 차를 찾는걸 보니 어른이 됬나보다 어플 [트리플]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오설록 티 뮤지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 09:00 ~ 17:00, 그린티클래스 네이버예약 가능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쿼카군과 이제이양은 달달한 음료보다는 차를 좋아한다. 이제이양은 몸이 으슬으슬하면 따뜻한 차를 찾고, 쿼카군은 다이어트를 위해 녹차를 찾는다. 마침 오설록 티 뮤지엄에는 티 클래스 프로그램이 있었고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10명 내외 인원으로 녹차의 역사에 대한 뮤지엄 투어와 다도 클래스로 구성되어 한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구성 하나하나 다 만족스러웠으며 그 중에서도 다도 클래스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알찬 구성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머그컵도 선물로 받을 수 있어 가성비 또한 좋

[공덕/애오개] 비파티세리 (b patisserie) [내부링크]

동네에서 빵순이 + 커피러버인 내가 가장 아끼는 곳은 단연 비파티세리이다. 광화문, 안국, 공덕 등 활동하는 지역이 서울에서도 도심이어서 그간 거쳐갔던 원두리뷰는 차차 하나씩 해보려고 한다. 그 중 비파티세리 원두는 자주갈만큼 커피도 음식도 모두 만족스럽다. (단, 주차만 빼고.. 가게 앞 주차가능구역은 3칸으로 오픈시간인 10시에 맞춰 가지 않는다면 주차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빵순이 + 커피러버인 우리가 주말 브런치로 들리는 곳 야간작업이 많았던 전공탓에 카페인 보충을 위해 음료를 마실 때면 언제나 아메리카노가 픽!이었다. 슬프게도 30대가 되고 위염증상으로 인해 건강을 위해 하루 2잔의 커피만 허용하게 되었다. 하루 섭취량 제한이 있다보니 커피를 고르는 데 더 까다로워졌고, 좀 걷더라도 원두가 맛있는 곳에서 마시길 아주아주 선호한다. 남편 쿼카군도 카페에서 제일 단 요거트류를 고르다가 나와 지내면서 커피에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창문쪽 나란히 놓여있는 테이블에서는 바깥을

[겨울/제주도] 4일차(1편) _ 5박6일 여행기 (꼬라지오/이중섭 미술관/모녀분식)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여행 4일차 「이중섭과 올레맥주」 가장 제주다운 하루 어플 [트리플]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꼬라지오 제주 서귀포시 일주동로 8777 09:00 ~ 17:00 이중섭미술관으로 가는 길에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로 찾은 카페이다. 유명 맛집은 아니었으나, 지난 며칠동안 한식 위주로 먹어왔기에 브런치가 끌렸다. 카페의 분위기는 마치 숲속을 연상케 하는 많은 식물들과 원목 인테리어로 가꾸어 따뜻함이 느껴졌다. 샌드위치는 카페에서 직접 만든 빵과 신선한 재료가 들어가 있었고 피자 또한 자극적이기 않았기에 아침 브런치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맛이었다. 한줄평 : 과식의 연속 중 쉬어가기에 딱인 곳이다. (3.5/5.0) 꼬라지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동로 8777 이중섭미술관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로 27-3 09:30~17:30, 매주 월요일 휴관 평소 전시에 관심이 많은 이제이양이 이번 제주도 여행 기간 이

[22년 여름 나트랑] 준비편-1 4박5일 여행기(비행기 예약/코로나 검사 예약/환전)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19년 하와이 신혼여행 이후, 해외여행에 목말라 있던 쿼카군은 이번 여름은 무조건 해외에서 호캉스를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코로나 격리없이 갈 수 있는 해외가 몇 군데 없었으나, 그 중 가성비와 호캉스 모두 챙길 수 있는 베트남이 있었다. 다낭, 푸꾸옥, 나트랑 등 다양한 여행지가 있었고 그 중에서도 나트랑의 퓨전리조트가 가장 끌려 나트랑으로 가게 되었다. 쿼카군은 나트랑 여행을 준비하며 들떠있는 분들을 위해 쿼카군이 먼저 다녀온 경험담을 공유하고자 한다. 코로나로 인해 인천공항 이용도 코로나 이전과 다른 부분도 있고 비엣젯 항공사 이용 등 몸소 겪은 불편을 피하는 팁들을 적어보았다. 온전히 쉼을 목적으로 한 나트랑 여행 나트랑 가는 길에 찍은 뭉개구름 비행기 예약 출국) 비엣젯항공/한국 10:05~현지 13:15 (5시간10분) 입국) 비엣젯항공/현지 02:25~한국 09:05 (4시간40분) 7월초에는 비엣젯항공만 취항되어 있어

[22년 여름 나트랑] 준비편-2 4박5일 여행기 (퓨전리조트 예약)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온전히 쉼을 목적으로 한 나트랑 여행 리조트 후기는 호캉스편에서 볼 수 있다 호캉스가 목적이었기에 풀빌라와 스파가 좋은 리조트를 찾았고 베트남에 있는 리조트 중 퓨전리조트가 가장 끌렸다. 퓨전리조트의 1박 가격은 30~40만원대이므로 비싸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숙박비에는 조식과 스파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다. 퓨전리조트는 나트랑뿐만 아니라 푸꾸옥에도 있으나, 공항에서 가까운 나트랑을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4박을 리조트 안에서만 지내는게 지겹지 않을까 걱정되었다.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리조트 안에서도 충분한 놀거리와 쉴거리를 찾을 수 있었고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지금도 그때가 그리운 만큼 알찼기에 그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퓨전리조트 예약 숙박/픽업/스파/룸 조식/욕조 꽃장식 1. 유명 예약사이트보다 카드사 혜택이 더 저렴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숙박사이트나 베나자(네이버카페)를 통해 합

[22년 여름 나트랑] 호캉스편-1 4박5일 여행기 (퓨전리조트 객실)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천국이 여기인가 리조트 안에는 스파부터 헬스장까지 다양한 시설이 있다. 시설간 거리는 걷기에 충분하며, '버기'로 불리는 카트를 탈 수 있다. 버기는 물론 무료이며 프론트에 요청하면 금방 보내주므로 구석구석 많이 다녀보길 추천한다. 아래 지도 속 1~4번은 내가 4박동안 즐겼던 곳으로 호캉스편-1,2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이번 호캉스편-1에서는 1번 객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지도는 프론트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1. Hideaway Pool villa (5.0/5.0) 2. Hideaway Pool (5.0/5.0) 3. 스파부티크 (4.5/5.0) 4. Fresh 레스토랑 (4.0/5.0) Hideaway Pool villa (하이드어웨이 풀빌라 객실) 퓨전리조트에는 가든 풀빌라부터 오션뷰까지 다양한 룸이 있다. 나의 1순위는 프라이빗풀, 2순위는 가격이었다. 그러므로 프라이빗풀이 있으면서 가성비가 좋은 Hide

[22년 여름 나트랑] 호캉스편-2 4박5일 여행기 (퓨전리조트 Hideaway Pool/스파부티크/Fresh 레스토랑)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천국이 여기인가 호캉스편-1은 객실에 대해 소개했다면 호캉스편-2에서는 퓨전리조트 안에서 즐겼던 3곳에 소개하고자 한다. 지도는 프론트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1. Hideaway Pool villa (5.0/5.0) 2. Hideaway Pool (5.0/5.0) 3. 스파부티크 (4.5/5.0) 4. Fresh 레스토랑 (4.0/5.0) Hideaway Pool (하이드어웨이 풀) 퓨전리조트에는 리조트 여행객들이 다같이 이용할 수 있는 공용 Pool이 2곳이다. 한 곳은 해변과 Fresh 레스토랑 사이에 있는 Beachfront Pool이며, 나머지 한 곳은 Hideaway Pool이다. Beachfront Pool이 인싸들의 사진 촬영용 Pool인 반면 Hideaway Pool은 온전히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숙소에서 가까워 쿼카군은 Hideaway Pool만 매일 이용하였다. 깊이는 무릎부터 1.8m 정도까지 다양하며

[남산/후암동] 끌레망꾸꾸 (Clement Coucou) [내부링크]

등산까지는 아니지만 강도가 조금 있는 산책을 하고 싶을 때 종종 남산공원과 백범광장을 들리고 있다. (이전 포스팅 참고) 이 지역 후암동은 이전에 이영자님이 맛집으로 소개한 도동집 외에도 작지만 분위기있는 식당/카페들이 줄지어 있어 산책 후 식사를 하기 좋은 장소이다. 이번 주말에는 지나가며 눈여겨 보았던 프렌치 식당 '끌레망꾸꾸'를 방문하였다. 원래 가려던 식당을 가지않고 충동적으로 들리게 되었는데 네이버평점이 무려 4.92/5이어서 기대를 가지고 들어갔다. 산책이 주 목적이었어서 옷도 트레이닝복을 입고 가 다소 민망했지만 오픈시간에 우리만 있어 괜찮았다. 다음에는 차려 입고 가는걸로! 반복되는 메뉴에 새로운 활기를 준 기분좋은 프렌치 레스토랑 끌레망꾸꾸 (Clement Coucou)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기대 이상의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 아늑한 느낌으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고, 생소한 메뉴들도 매니저분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기분좋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겨울/제주도] 4일차(2편)_5박6일 여행기 (남원큰엉해안경승지/천지연폭포/제주약수터/제주미향)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여행 4일차 「이중섭과 올레맥주」 가장 제주다운 하루 어플 [트리플]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남원 큰엉 해안 경승지 제주특별자치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22-17 큰엄전망대 제주올레길 5코스 중 만나볼 수 있는 남원 큰엉 해안 경승지이다. 해안을 따라 운동화가 아닌 단화로도 충분히 다닐 수 있게 잘 조성된 산책 코스이다. 수 많은 나무들이 길을 따라 둘러싸고 있어 숲속 터널을 지나가는 듯하며 중간 중간 보이는 제주 푸른 바다의 모습이 상쾌하게 다가왔다. 올레길을 걷고자 한다면 남원 큰엉 해안 경승지도 중간에 만나 볼 수 있는 5코스를 추천한다. 큰엉해안경승지 제주특별자치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22-17 큰엄전망대 천지연 폭포 제주 서귀포시 천지동 667-7 고등학생 시절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면 무조건 들렀을 코스이므로 따로 설명이 필요없어도 될 듯하다. 그래도 짧게 얘기하자면, 지나가는 길에 천

[겨울/제주도] (마지막편) 5일차_5박6일 여행기 (상춘재/블루보틀/성산일출봉)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여행 5일차 「꼬막비빔밥과 성산일출봉」 제주 여행을 마무리하다 어플 [트리플]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상춘재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진길 26 10:00 ~ 14:30, 월요일 휴무, 일요일 14:00 마감 이번 제주여행에서 기대 이상으로 만족한 점 중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곳이다.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하기에 가게 오픈 30분 전에 찾았다. 가게 앞 주차공간은 이미 만차였고 골목길을 따라 조금더 들어가 공터에 주차를 하였다. 이미 가족 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이 웨이팅 중이었고 우리는 약 한시간 동안의 기다림 끝에 들어갈 수 있었다.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해당 차례에 연락을 주므로 굳이 춥거나 더운 밖에서 기다리기 보다는 차 안에서 느긋하게 기다리길 권한다. 우리는 꼬막비빔밥과 돌문어비빔밥을 주문하였다. 반찬들은 정갈했고 비빔밥은 심심한 간에도 신선한 재료가 어우러져 꽤나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하지만 내가 20

『모네 인사이드 (Monet Inside』 - 그라운드시소 명동 [내부링크]

코로나19로 미술관, 박물관 현장 티켓 발급이 어려워지면서 우리 부부의 소소한 전시데이트가 드물어졌다. (어렵게 구한 국립중앙박물관 이건희컬렉션에 이어) 그러던 중 '모네 인사이드' 전시가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바로 사전예매를 했다 (예매방법 → 아래 작성). 미술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해외에 나갈때면 미술관 관람을 일정에 넣고, 여유있을 땐 큐레이팅을 참여할 만큼 미술, 작가의 삶을 이해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모네의 작품은 교과서, 광고 등에서도 자주 본 굉장히 친숙한 작가인 만큼 기대를 안고 전시를 관람했다. 전시가 열린 그라운드시소 명동은 롯데백화점-에비뉴엘관 9층에 위치하고 있어 전시전후로 식사를 하거나, 쇼핑하기에 굉장히 편리한 장소이다. 다른 미술관과는 다르게 모든 면이 스크린으로 이뤄진 공간에 앉아 총 50분으로 35분 영상관람 + 15분 하이라이트(관람객이 이동하며 자유롭게 사진촬영 가능)로 구성된다. 보통은 전시를 순서대로 보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있던

[서울역/남산] 밀레니엄 힐튼 - 서울 오크룸 [내부링크]

굿바이 힐튼, 떠나기 전에 봐서 다행이야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바베큐 파티 우리 동네 나름 랜드마크인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이 올해 연말 영업을 종료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2027년까지 오피스와 호텔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남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도심에 있지만 주변 건물에 방해받지 않아 이동할 때면 매번 보는 곳이 바로 힐튼 호텔이다. 서울로를 산책할 때마다 남산과 백범광장공원을 들릴 때마다 지나지던 익숙한 곳이 사라지기 전에 쿼카군과 함께 방문하기로 하였다. 힐튼 호텔 내 레스토랑/바인 '서울 오크룸'은 바베큐 해피아워(BBQ happyhour)를 운영하고 있어 미리 예약 후 방문하였다. 오크룸은 22년 10월 8일까지만 운영한다고 한다. 홈페이지 링크 (아래 링크를 통해 예약시 10% 할인) 반짝이는 도심 야경 아래,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BBQ 뷔페|프로모션|밀레니엄 힐튼 서울|힐튼 호텔 & 리조트 밀레니엄 힐튼 서울 서울

『진작 할 걸 그랬어 - 김소영 지음』 [내부링크]

전직 아나운서 김소영 작가님이 쓴 『진작 할 걸 그랬어』를 몇 페이지를 보고 바로 읽어보기로 결정했다. 내 고민, 상황과 비교해서 어떤 면에서는 비슷한 부분도 있었고 아직 헤어나오지 못한 고민들에 대해 어떤 해결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읽기 시작했다. 담백하게 써진 에세이는 아직은 내 선택에 후회가 없음을 지지받은 듯 했고 이렇게 블로그에 독후감(?)을 쓰려하다 일기를 쓰게 되었다. 진작 할 걸 그랬어 저자 김소영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8.04.30. 작가는 책이 좋아서 떠난 일본 책방 여행기(+맛집)와 책방을 열기까지 어떤 생각을 가졌었는지 담담하게 써내려간다. 나처럼 새로 진로를 찾아보려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 책에 관심이 사람들도 편하게 읽기 좋을 것 같다. 배송, 할인혜택 등을 앞세운 대형서점이 장악한 출판업계에 저자 본인만의 색깔을 입힌 동네서점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저자를 응원한다. 조만간 저자가 운영하는 당인리책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E. 프랭클 지음』 [내부링크]

죽음조차 희망으로 승화시킨 인간 존엄성의 승리 오랜만에 도서관에 방문했다. 몸에서 필요로하는 식재료에 눈이 가고 입맛을 돋구게 된다던데, 도서관을 한바퀴 돌며 모든 카테고리의 책들을 살펴보았다. 머릿 속에 여러 갈래 펼쳐져있는 생각, 고민, 관심들로 구미?가 당기는 책이 어떤 게 있나하고 한 권씩 추렸고 그 중 한 권이 『죽음의 수용소에서』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인생책으로 꼽는 사람들을 꽤 봤다. 책 제목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당시 쫓기듯 살고 있었기에 여유가 생기면 봐야지하고 저장해뒀던 책이었다. 제목에 이어 보였던 것은 '옮긴이 이시형'이었다. '익숙한 이름.... 어디서 봤더라' 생각 끝에 작년 여름 내면의 정화를 위해 방문했던 '힐리언스 선마을'을 만든 의학박사시면서 촌장님이였다(이런 우연이!! 나는 이 책을 봐야만 한다!!). 그곳에서의 경험이 아직까지도 특별하고 삶의 방법으로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더욱 믿음과 흥미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힐리언스에서

[서울 중구] 손기정문화도서관 / 손기정체육공원 / 손기정어린이공원 / 서울로 추천코스 [내부링크]

이 동네에 거주한지 3년이 지나가던 차, 드디어 지나다니기만 하던 '손기정문화도서관'에 방문했다. 평소에는 달리기코트가 잘 가꿔져 있는 손기정체육공원(도서관 바로 옆)에서 러닝을 했었는데 동네에 이런 좋은 곳이 있다니 이제라도 열심히 다녀보려 한다. 손기정문화도서관 서울특별시 중구 손기정로 101-3 손기정공원 손기정문화도서관 이용방법 중구도서관 회원가입 (아래 링크) 중구도서관 중구도서관 정보 및 도서검색 제공 www.junggulib.or.kr 2. 손기정문화도서관 방문 및 인증절차 중구 주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준비 도서관 방문 후 [중구도서관] 로그인 및 신분증 제시 이후 바로 대출 등 도서 이용 가능 손기정문화도서관 시설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 운영시간 : 평일, 주말 09:00~22:00 1층은 노트북 등을 하기 용이한 오픈형 공간과 정기간행물들이 진열되어 있고 (아쉽게도 카페운영은 중단되었다고 한다), 2층에는 분야별 책이 보관되어

[공덕/마포] 이요이요스시 공덕1호점 [내부링크]

결혼3주년을 맞아 쿼카군과 내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스시 오마카세를 가기로 했다. 쿼카군의 끊임없는 다이어트 의지와 단백질 위주의 건강한 식사를 지향하고 있는 우리에게 부페는 부담스러워 (+이성의 끈을 놓을 수도 있고) 스시가 최적이다! 인근 유명한 오마카세(무려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함)를 눈여겨 보고 있던터라 2주일 전 토요일 저녁으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아담한 식당에서 즐기는 스시 오마카세 식사시간 및 비용 : 셰프 가까이에 위치한 바(bar)에 앉는 카운터가 더 비싸지만 오마카세 만의 묘미인만큼 카운터 자리를 추천한다. 점심 1부: 12시 - 13시 10분 (카운터 45,000원 / 테이블 40,000원) 점심 2부: 13시 10분 - 14시 30분 저녁1부: 18시 - 19시 40분 (카운터 70,000원 / 테이블 65,000원) 저녁 2부: 20시 - 21시 30분 예약팁 주말 예약시 원하는 시간에 하기 위해서는 2주 전에 전화해보는 게 좋겠다. 나는 결혼기념일 일주일

[22년 가을 삿포로] 여행준비편 - 4박5일 여행기(비행기 예약/PCR검사/MY SOS) [내부링크]

코로나가 드디어 끝을 보이자 쿼카군의 여행 본능도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코로나 전에는 여름과 겨울 한번씩 해외여행을 다녀왔기에 이번 겨울도 그냥 보낼 순 없었다. 그래서 가까우면서도 맛있는 음식과 쿼카군이 좋아하는 가을과 겨울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았고 그 결과 일본에서 겨울을 빨리 만날 수 있는 삿포로를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 가보는 삿포로이기에 미리 알아보고자 인터넷을 뒤져봤지만 코로나 전의 정보만 있을뿐 올해의 여행기가 없어 아쉬웠다. 그래서 앞으로 11월 1일부터 5일간 내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삿포로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전 여행기들은 여행 후 작성했다면, 이번 여행기는 현재의 삿포로를 최대한 담고자 여행 중 올리기로 스스로 다짐했다. 오후 5시이지만 오후 8시 같다. 삿포로의 밤은 빨리 시작된다. 비행기 예약 출국) 제주항공 12:05~15:00 (2시간55분) 입국) 티웨이항공 15:00~18:25 (3시간25분) 참고로 일본은 한국과 시차가 같다. 하지만

[22년 가을 삿포로] 1일차 - 4박5일 여행기(게이오 프렐리아호텔/롯카테이/우니무라카미)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이며, 여행 중 어플로 작성하므로 다소 서툰점 양해바랍니다 여행 1일차 「아이스크림 샌드가 북돋아준 첫날」 오후 3시 치토세공항 도착 후 부지런히 움직여(JR급행열차 이용) 숙소인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에 도착했을 때 시간은 오후 4시 20분이었다. 삿포로 상점들은 오후 6시에 닫는 곳도 많았기에 우리는 짐만 풀고 배를 채우러 나갔다. 삿포로의 저녁은 오후 5시만 되어도 어둑해진다. 11월 초여서 거리에 눈이 보이지는 않으며, 색깔별로 물든 단풍을 보기 좋다. 한국보다 추우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11/1 기준으로 한방울씩 비가 내리는 가을날씨인데, 옷차림(쿼카군/이제이양)으로는 얇은누빔패딩/가죽자켓 + 맨투맨/가디건 + 청바지/면바지로 입으니 걷기 좋았다. 어플 [트리플]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 삿포로 주소 Hokkaido Sapporo 4 Chyome 11-1, Kita 8 Jonishi 등급 3

[22년 가을 삿포로] 2일차(1) - 4박5일 여행기(후라노비에이투어/준페이)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이며, 여행 중 어플로 작성하므로 다소 서툰점 양해바랍니다 여행 2일차 「꼭 가볼만한 근교, 비에이!」 처음에는 삿포로만 여행하고자 3박 4일을 기획했었다. 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있을듯 하여 하루 더 추가하여 근교까지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홋카이도는 한국보다 약간 작을 정도로 큰 섬이므로 삿포로를 가고자 한다면 근교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쿼카군은 후라노, 비에이, 오타루를 계획했으며, 그중 후라노와 비에이를 1일 투어로 어제 다녀왔다. 후라노 비에이 투어는 여행사 상품이 다양하므로 가격과 투어 내용 확인 후 예약바란다. 일정에 있음에도 후기가 없는 장소는 무정차이거나, 휴무인 곳이므로 참고바란다. 어플 [트리플]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세븐스타나무 넓은 들판 위 자작나무와 단풍나무를 만날 수 있는 곳 투어의 첫번째 장소이자, 훗카이도의 넓은 들판을 가장 잘 볼 수 있었던 곳이다. 두번째 사진은 세븐스타 라는 일본

[22년 가을 삿포로] 2일차(2) - 4박5일 여행기(우동노소마야/오니얀마커피앤비어)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이며, 여행 중 어플로 작성하므로 다소 서툰점 양해바랍니다 여행 2일차 「현지에 녹아든 저녁」 2일차지만 동네에 어느정도 적응한 느낌이다. 우리가 묵고있는 호텔,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의 위치는 삿포로역에서 가까워 좋긴 하지만 쇼핑몰이 밀집한 스스키노 거리와 도보로 20분정도로 약간 거리가 있다. 대신 걸으면서 골목 구석구석 현지인들이 주로 어딜 가는지 볼 수 있었다. 눈치 + 구글 검색으로 찾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고 결과는 대만족이다. 어플 [트리플]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우동노 소마야 주소 : 060-0042 Hokkaido, Sapporo, Chuo-ku, Odorinishi, 5-chome-8 Showa Building 1F 11:00 ~ 21:00, 일요일 휴무, 토요일 17:00 마감 이제이양이 구글맵 평점 검색을 통해 찾은 맛집이다. 가게 안으로 들어섰을 때 막 퇴근한 직장인들이 혼자 우동을 먹고 있는

[22년 가을 삿포로] 3일차 - 4박5일 여행기(오타루오르골당/르타오/캔들공방/오타루운하/소바야 아부한/야키토리)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이며, 여행 중 어플로 작성하므로 다소 서툰점 양해바랍니다 여행 3일차 「오겡끼데스까? 러브레터 로 들어간 하루」 이제이양과 쿼카군은 삿포로 여행을 계획하면서 오타루를 미리 맛보고자 '러브레터'라는 영화를 봤다. "오겡끼데스까" 라는 대사로 워낙 유명해서 다들 많이 봤겠지만 일본 감성에 완전히 녹아들기 적합해 오타루에 오기 전 한번 더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남자 주인공이 유년기를 보낸 곳이 오타루로 영화에서는 유리 공방이 많은 소박한 동네로 표현되었다. (참고로 남자주인공은 어제 비에이에서 볼 수 있었던 후라노산에서 운명을 달리했다.) 세월이 지나며 동네는 많이 달라졌지만 러브레터의 분위기는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어플 [트리플]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오타루 여행 시작점(다른 사람과 반대로 가기)인 미나미오타루역과 차분한 동네 분위기 오르골당 주소 : 4-1, Sumiyoshi cho, Otaru, Hokka

[22년 가을 삿포로] 4일차 - 4박5일 여행기(홋카이도대학/바리스타트커피/도카치부타돈/토리톤스시)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이며, 여행 중 어플로 작성하므로 다소 서툰점 양해바랍니다 여행 4일차 「영원히 기억에 남을 삿포로의 맛」 삿포로는 가을이면 오후 4시부터 점점 해가 저물고 밤이 된다. 3일차까지는 근교에서 아침과 낮을 보냈기에 항상 밤이 된 삿포로만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마지막 4일차는 하루종일 걸어다니며 삿포로시를 온전히 느끼는데 쓰고자 했다. 우린 이른 아침식사를 한 후 무작정 나와 길건너 훗카이도대학으로 산책을 갔다. 어플 [트리플]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홋카이도대학 주소 : 001-0012 Hokkaido, Sapporo, Kita Ward, 北13条西5~7丁目北海道大学構内 쿼카군과 이제이양의 대학시절은 항상 언덕과의 사투였다. (쿼카군은 그걸 빌미로 수업을 많이 빠졌다.) 하지만 홋카이도대학은 언덕 하나 없는 완전한 평지이자 숲이었다. 한국에서 비교하자면 마치 서울숲에 대학을 세운 느낌이랄까. 빨갛고 샛노란 낙엽들이

[22년 가을 삿포로] 마지막날 - 4박5일 여행기(신치토세공항/에비소바이치겐/면세점/탑승수속/여행경비)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이며, 여행 중 어플로 작성하므로 다소 서툰점 양해바랍니다 여행 마지막날 「신치토세 공항에서 마지막 삿포로 즐기기」 처음 삿포로 여행을 계획할 때는 4박 5일이 자칫 길지 않을까 고민했었다. 하지만 정작 5일차 아침이 밝아오니 하루만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먼저 찾아왔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신치토세공항(CTS)에도 구경할 거리들이 있다는 글들을 보며 우리도 아침 일찍 공항으로 향하였다. 신치토세공항(CTS) 국내선 주소 : 066-0012 北海道千歳市美々 특징 : 삿포로 유명 제품, 맛집들이 모여있고 택스리펀(taxfree) 또한 가능하다. 신치토세공항의 국제선은 인천공항에 비하면 크기가 매우 작고 면세점도 현재 거의 닫았다. 또한 항공권 티켓팅 부스 또한 출발 2시간 전에 열리므로 만약 일찍 도착했다면 국내선(Domestic)에서 시간 보내기를 추천한다. 국내선은 삿포로역에서 JR 쾌속열차를 이용(40여분 소요)하면 바로 다다

[22년 가을 삿포로] 현실적응 - 쇼핑 아이템 정리 (기념품, 간식 등)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현실 복귀 「삿포로에서 사온 것들로 현실과 휴가 사이의 기분내기」 오늘은 현실 복귀 2일차로 열심히 적응 중이다. 여행 첫날 <여덟단어>라는 책에 나온 구절대로 '일상은 여행대로, 여행은 일상처럼'을 실천해보자고 했었다(평소 우리의 여행스타일은 파워J로 쉴틈이 없었다). 삿포로에서의 4박은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현지에 녹아드는 시간이었고 그렇기에 우연히 발견한 곳들이 있어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 집안 곳곳에 놓아둔 기념품들을 볼 때마다 한동안 삿포로의 기분좋은 여운이 길게 유지될 것 같다. 우리가 삿포로에서 느낀 기분좋은 에너지가 오랫동안 쭉 가길 바래본다. 주요 쇼핑장소(아래 주소 첨부) 돈키호테: 스스키노 거리 드러그스토어 : 토리톤스시 인근 Satsudorakita 8 Joten UNIQLO : Esta shop 삿포로 쇼핑팁 백화점에 갈만한가? 그닥... 삿포로 여행 게시글들에서 몇 번 언급한 것과 같이, 생각보다 삿포로에

[공덕/마포] 황금콩밭 - 두부요리 맛집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부모님이 우리 부부 집으로 놀러 오시면 대접하기 위해 항상 1순위로 염두에 두는 두부집이다. 마포에 살고 있는 친구 부부의 강력한 추천으로 접하게 된 후 4년째 애용하고 있는 맛집이다. 이미 동네 맛집으로도 소문났을 뿐만 아니라 수년째 꾸준히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되고 있는 곳이라 많은 이들이 가봤을 수도 있으나 이번 기회에 소개하고자 한다. 부모님과의 식사 장소로 제격인 곳 황금콩밭 주소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6길 9 시간 : 월~금 11:30~15:00, 17:00~21:30 / 토, 일 11:30~21:00 결제 : 현금, 카드, 제로페이 가능 전화예약은 코스 메뉴만 가능 주차 불가능 (가게 앞 골목에 2-3대 주차하는 것으로 보이나 대부분 자리가 차 있다) 이번 방문에는 두부버섯전골(중), 한우바짝불고기 그리고 콩밭탁주를 주문하였다. 혹시나 모를 웨이팅을 피하기 위해 저녁 오픈 시간에 맞춰 들렀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iHerb 아이허브]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 기록 [내부링크]

30대 중반에 접어든 우리 부부는 건강에 대해 신경쓰기 시작했다. 몸짱이나 운동을 열심히 하지는 않더라도 나름 (회사생활로 강제지만) (1)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2)흡연을 하지 않고 (3)술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였기에 건강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다. 스트레스로 뒷골이 땡길 때에도 현대인이라면 이 정도 피로감은 함께 사는거라며 그냥저냥 지나쳤었는데 가벼운 증상들이 모여 덜컥 무거운 건강검진 결과표로 돌아왔다. 지금은 회복된 상태라 무덤덤히 글을 쓸 수 있지만 당시 신혼생활을 막 시작한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서 우리 부부에게는 위기였고 두려웠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몸에 좋은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모든 영양분을 음식으로 보충하기는 어렵다는걸 알기에 건강보조제품들을 챙겨먹기 시작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iHerb 아이허브를 통해 구매한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아이허브 한국전용 서비스가 없던 직구시절부터 구매했으니.. 나름 골수?고객이 아닐까 싶다 ㅎㅎ) iHerb.com

[성수/서울숲] 중화카츠 - 중화요리 이색 맛집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성수에서 줄 안서고 먹을 수 있는 맛집 성수에 직장을 다니고 있는 쿼카군이 점심시간 또는 야근 전 자주 가는 중화요리 음식점이다. 우연히 성수 골목을 지나가다 골목 사이 눈에 띄는 간판에 이끌려 들어갔다. 중화요리와 돈카츠의 만남이라 처음에는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고 지금은 꾸준히 들려 매번 다양한 메뉴에 도전하고 또 그 맛에 만족하고 있다. 오픈시간에 맞춰 간다면 웨이팅 없이 쉽게 앉을 수 있다 중화카츠 주소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6길 9 시간 : 월~금 11:00~15:00, 17:00~21:00 / 토, 일 11:30~21:00 결제 : 현금, 카드, 제로페이 가능 주차 불가 이번 방문에는 2명이서 중화카츠, 유린카츠 그리고 사이드로 멘보샤, 감자고로케를 주문하였다. 중화카츠에는 짬뽕 느낌의 이색적인 소스와 야채가 올라가 있었고, 유린카츠에는 우리가 아는 맛인 유린기양념이 올려져 나왔다. 일본의 돈카

[서울역/중구] 순대실록 - 순대 전문 맛집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1년치 순대를 한번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순대실록 연세세브란스점 주소 : 서울 중구 통일로 10 지하1층 B1-01B호 시간 : 월~금 10:30~21:30 / 토,일요일 휴무 결제 : 현금, 카드, 제로페이 가능 포장 가능/배민 가능 올해에만 3번 방문한 순대 전문점이다. 지난 여름, 수서에 있는 순대실록에서 우연히 약속자리를 갖게 되었고 그 당시 순대실록의 시그니처 메뉴인 순대스테이크에 대해 크게 만족하였다. 그 맛을 밤비양에게도 공유하고 싶었으나 수서가 남산에서 멀다보니 아쉽게도 갈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산책 도중 순대실록이 집 주변에도 생겼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밤비양과는 오늘까지 2번 방문하였다. 순대스테이크는 미리 잘라놓기보단 먹으면서 천천히 자르는게 순대의 뜨끈함을 더 오래 유지하는 듯했다 연세세브란스점 첫 방문에는 순대국과 뼈해장국을, 이번 방문에는 순대스테이크와 뼈해장국을 맛보았다. 순대 전

[일산/고양] 모드니 - 주방용품 창고형 매장 [내부링크]

본 게시글은 쿼카군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모드니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대길 106-51 시간 : 매일 09:00 ~ 19:00 결제 : 현금, 카드 주차가능 우리 부부는 평소 요리를 즐겨하고, 조리도구가 맛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쿼카군은 인터넷으로 의류나 전자기기보다 조리도구 쇼핑에 시간을 더 많이 쓸 정도로 조리도구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조리도구를 인터넷으로 살 경우 제품의 하자나 이색을 사전에 확인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인터넷보다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곳을 찾고 있었다. 꼬꼬떼의 도움으로 요리 실력도 성장한 듯 하다 올해 초 스타우브 라이스 꼬꼬떼를 장만하면서 솥요리에 푹 빠지게 되었고 지금은 아시아볼, 더블핸들까지 장만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 스타우브를 접했을 때는 20만원대라는 상당한 가격에 고민도 했었다. 하지만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조리도구를 사서 오래 쓰자라는 생각으로 바꾸게 된 계기가 스타우브를 쓰면서

[중구/명동] 롯데호텔 도림 - 중식당 [내부링크]

특별한 가족모임을 하기 좋은 곳 서울의 중앙, 명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 위치한 중식당이다. 미쉐린 가이드로 선정된 곳으로 맛도 좋고 무엇보다 37층에 위치해 시원하게 보이는 전망이 매력적이다. 명동은 갈 때마다 어딜가나 사람이 많아 피로감이 느껴지곤 하는데 이곳에서 보이는 뷰는 저 멀리 산도 보이고 평소 보기 힘든 각도라 그런지 도심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2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가족모임을 조금 이르게 가졌다. 11월이지만 벌써 호텔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롯데호텔의 시그니쳐인 1층 레스토랑(카페, 조식공간) 유리너머 보이는 폭포와 트리가 어우러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하는 스타일이 아니였는데 막상 이르게 분위기를 느껴보니 꽤 기분좋은 경험이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1층 로비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다. 인원별로 수용가능한 프라이빗한 개별룸이 있고, 홀에는 적절히 테이블이 나뉘어 있어 꽤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