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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완결] Agent of S.H.I.E.L.D:에이전트 오브 쉴드 "평범한 영웅들의 이야기" [내부링크]

지금까지 본 미드 중 최애 미드를 꼽으라면 단연 오뉴블과 에이전트 오브 쉴드(줄여서 에오쉴)다. 마블 영화를 다 보고 허전한 마음에 보게 된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7화 12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소드로 이름 바꿔서 더 내줘요 제발) 앞에서 히로인들이 세계 평화를 이끌어나갈 때, 그 뒤를 받쳐주는 사람은 누구이며, 어떻게,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게 기본적인 에오쉴의 줄거리다. 마블 영화의 흐름과 비슷하게 흘러가되, 그들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쉴드 국장 닉 퓨리 에오쉴을 보기 전 당연히 쉴드 국장인 닉퓨리가 메인 주축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했으나, 의외로 까메오 정도로만 반짝 나오고 끝이다. 대신 어벤저스 1에서 죽은 줄 알았던 필 콜슨이 이야기의 주축이 되어 나온다. 참고로 에이전트 카터의 메인 주인공, 페기 카터도 까메오로 나온다. (에이전트 카터 시즌 3도 내줘요) 필 콜슨과 페기 카터 개인적으로 에이전트 오브 쉴드를 시즌별로 구분해보자면 시즌 1~3 까지는 하이드

[제품] 다이소에서 마우스 잘못 산 후기 [내부링크]

스타빌로 형광펜과 크기 비교 다이소의 제품에 문제가 있어 잘못 샀다는 뜻은 아니다. 말 그대로 잘 못 샀 다 나는 PC나 노트북 용이 아닌 탭에서 활용하고자 경제적에, 심미적 요건까지 갖춘 이 마우스를 구입한 것이다. 왜 나는 무선 = 블루투스라고 생각했을까? 무선 무소음 마우스 구성품 마우스 구성 마우스의 구성품은 매우 단순하다. 열어보면 수신기가 들어있고, 설명서가 들어있다. 열어보자마자 너무 앙증맞고 하얀색 책상과 어울려서 마음에 쏙 들었다. 탭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걸 알기 전까진 마우스 모양 이 마우스는 납작하다 애플 때문인가? 마우스가 어느 순간부터 납작하게 나오는데 오래 쓰기엔 적합하지 않다 나는 탭으로 거의 영상 시청을 하고 독서실에 가기도 하기에 오래 쓰기에 편한 것 보단 무소음과 심미적 요건이 중요했다. 팬톤 무선 무소음 마우스 소리 동영상에 소리가 제대로 담길지 모르겠지만 마우스 왼쪽, 오른쪽 버튼의 소리는 꽤나 작은 편이다. 흔한 마우스의 딸-깍 딸-깍이 아니라

[박람회] ① 내가 가고 싶어서 적는 맥주 박람회 (feat. 맥주 기호) [내부링크]

출처: KIBX2023 홈페이지 멀쩡한 상태로 들어가 대낮부터 취해서 나온다는 전설의 맥주 박람회 2차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됐다.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가 독일인데 독일에는 옥토버페스트(Octoberfest)라는 대규모 맥주 축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소식에 열광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내 기준 옥토버페스트에 준하는 맥주 박람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그것도 매년 맥주 박람회 일정 및 시간 출처: KIBX2023 홈페이지 일정은 이렇다. 23년 4월 7일(금) ~ 4월 8일(토) 일반 참가자들은 양일간 참여 가능하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월 6일은 일반 참가자 입장 불가) 서울의 박람회는, 특히 이런 인기 있을 법한 박람회는 사람이 아주 많다. 나는 이제야 이 소식을 접했는데 가보니 나 빼고 모두가 알고 있는, 서울은 그런 곳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모든 맥주를 시음해보고 싶다면 일찍 가야 한다. "일찍"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서울 사람들과 공

[구미] 빵꾸똥꾸 문구야 무인 문구점: "작지만 알차다" [내부링크]

문구점들을 탐험하는 도중 빵꾸똥꾸 문구야 무인 문구점을 발견했다. 빵꾸똥꾸문구야 구미구평점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36길 23-32 제상가동 105호(구평동,부영아파트) 이번에도 오로지 목표는 볼펜. 그동안 방문해 본 무인 문구점은 대체적으로 규모가 작고, 학교나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 위주의 문구용품이 배치되어 있어 여러 종류의 펜을 쓰고 싶은 나에겐 운동 겸 가본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런데 뜻밖의 수확. 이 문구점은 작지만 아주 알찼다.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이 모습. 이 집... 필기구 맛집이잖아? 반대편은 이렇다 형광펜도 모나미, 스타빌로, 노리스 전부 다 색색들이 구비되어 있었다. 그동안 알파나 모닝글로리 같은 대형 문구점도 방문했었는데 이 문구점이 가장 많은 종류를 담고 있더라. (일제 펜은 예외 일제펜은 어딜 가든 다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다.) 가장 좋았던 부분 얘는 또 따로 이렇게 배치되어 있는데 첫 단부터 마지막 단까지 전부 모나미다 이런 문구점은 처음이야 모

[식물] "테이블 야자", 테이블에 놓아두면 얼마나 좋게요 [내부링크]

삭막한 수험생활. 함께해 줄 친구를 찾았다. 이 친구는 테이블 야자 줄여서 테야라고 이름 붙이기 딱 좋은 식물이며, grato라는 곳에서 구입했다. 테이블 야자 특징 테야는 반음지 식물로 햇빛을 많이 못 봐도,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잘 이겨내는 강인한 식물이라고 한다. 그래도 직접 기르는 식물은 이 테이블 야자가 처음이라 조심스럽고, 걱정이 됐다. 테이블 야자 관리법(feat. 고양이) 출처: grato 테이블 야자 관리법 이런 마음을 아시는 건지 판매 측에서 이 정성 어린 관리법을 함께 동봉해 주셨다. 설명서에 따르면 테이블 야자는 천식, 비염, 냄새제거에 효과적일 수 있다 한다. 물은 테이블 야자 미니를 기준으로 여름엔 3~4일마다 겨울엔 7~10일마다 종이컵의 3분의 1을 주면 된다. 테이블 야자 관리법 가장 아랫부분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들을 위한 안내도 나와 있는데, 고양이가 테이블 야자를 먹어도 무해하다고 한다. 고양이가 '뜯어먹을 수 있으나' 이 부분은 상상하니

[문구] 다이소 추천템: "꽂는 게 아니라 빼는데 집중한 똑똑한 연필꽂이" [내부링크]

다이소 슬림 연필꽂이 이걸 만든 똑똑이는 누구일까? 이렇게 마음에 쏙 드는 연필꽂이는 처음이야.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추천했을 것 같은 연필꽂이지만 덕분에 나도 잘 쓰고 있기에 후기를 남긴다. 가격 및 외형 가격은 단돈 1,000원 뭐하나 찾는데 구만 리인 깊은 연필꽂이, 연필 한 번 넣었다간 심이 부러지기 십상인 구멍이 많은 연필꽂이, 모두 다 비켜 이 연필꽂이는 펜을 "꽂는" 것만큼이나 "꺼내는"부분에 집중했다. 내가 연필을 꽂고 있는 걸까요 빼고 있는 걸까요 이 연필꽂이는 넣는 부분을 사선으로 만들어 꽂는 데만 간편했던 기존의 연필꽂이와 달리, 빼는 것도 꽂는 것과 같이 수월하다 연필꽂이의 깊이도 그리 깊지 않아서 쓰고자 하는 펜을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 활용 꾸준히 잘 쓰고 있는 연필꽂이 나는 쓰는 빈도에 따라 차례대로 분류해놨다. 특히 형광펜은 중요도에 따라 색깔을 달리 쓰는 편이라 한눈에 색상이 보이고 바로바로 꺼낼 수 있는 이 연필꽂이가 정말 적합했다. 그럼에도

[식품] 풀무원 노엣지 피자 스위트포테이토&콘으로 "콘페퍼로니"를 만들자 [내부링크]

노엣지 피자 스위트포테이토&콘 이 피자를 먹은 후론 더 이상 피자 배달 주문을 하지 않게 되었다. (게다가 집 근처 동네는 이 피자 할인 이벤트를 많이 한다. 이번에도 4,980원에 구입) 가전제품별 맛있게 먹는 방법, 주의사항, 영양 정보 풀무원 피자 뒷면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노엣지 피자 스위트포테이토&콘 칼로리는 한 판에 대략 950kcal 이 피자가 되게 단 편인데 당이 한 판 기준 32g으로 생각보단 적게 들어있다. 하지만, 이 영양정보가 다 무슨 소용이랴 한 판에 천 칼로리? 좀 무섭지만 받고 더블로 피자 구성 이 풀무원 스위트 포테이토 & 콘 피자는 단짠단짠이 아니라 단단단단이다. 가장 아래에는 고구마 무스가 베이스로 깔려있고, 그 위에 콘과 치즈가 얹어져 있다. 기본 피자가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한다는 걸 생각해 보면 이 피자는 무조건 달다. 어린이 입맛에 완전 제격 맛은 만족하지만 이름이 노엣지인 점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무리 봐도 왕 엣지인걸? 하지만 그

[문구] 다이소 연필깎이 + 전문가용 연필 + 파스텔 그립 (feat. 유미 상사) [내부링크]

연필 특유의 서걱거림을 느끼고 싶을 때마다 연필로 필기를 하곤 하는데 이를 위해선 연필깎이와 연필 그립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이 모든 건 다이소에 다 있다. 예전에 오른쪽의 연필깎이를 구입했었는데 어딨는지 찾지를 못해 또 하나 장만했다. 근데 사고 나서 찾았다. 왜 항상 이런 식일까? 그렇게 귀여운 연필깎이가 2개가 되었다. 연필깎이 외형 왼쪽의 연필깎이는 오른쪽의 연필깎이보다 비교적 최근에 나왔는데 역시 뭐든 새로 나온 게 좋아 보인다. 심지어 파란색 연필깎이는 연필 똥들(?)이 정면에선 보이지 않게 뒤로 보냈다. 요새 회색 물을 탄 파란색에 빠져있는데(세레니티?) 요새 문구용품은 이 색을 정말 잘 뽑아내는 듯하다. 저 색상에 홀려서 집어온 것이 하나 둘 내 방을 차지하고 있다. 두 연필깎이는 심미적인 부분을 빼면 기능은 똑같다. 그러나 가격은 다르다. 연필깎이 기능 차이, 가격 두 제품이 기능적으로 별다른 차이 없이 뾰족하게, 또는 뭉툭하게 깎을 수 있다. 하지만 가격 면에선 차

[문구] 에코 스피디볼 : "볼펜에서 나무 냄새가 나"(feat. 탄소 창고) [내부링크]

동아 에코 스피디볼 0.5mm 예스러운 외관과 느낌에 스피디볼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좋은 필기감에, 끊김이 없어 건너건너 작년 SISO 문구 박람회 때 선보였던 에코 스피디볼까지 구입하게 됐다. 근데 이 볼펜 뭔가 특이하다 외관만 좀 특별한 줄 알았는데 볼펜에서 탄 나무 냄새가 난다. 에코스피디볼 소재 동남리얼라이즈 에코 스피디볼 파란색 볼펜 이 에코 스피디볼은 CXP라는 나무를 활용한 소재로 만들었다고 한다. CXP는 목재에 열을 가해 플라스틱처럼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볼펜에 탄 나무 냄새가 나며, 볼펜의 몸통 또한 나뭇결이 살아있는 것처럼 보인다. 게다가 이 소재는 미세 플라스틱을 만들지 않고 30년 후 완전히 분해되거나 더 오랜 시간 탄화되어 석탄이 된다고 한다. 출처: https://cxp.kr/cxp/ 에코스피디볼 외관 출처: 좌 -동아 연필 / 우 - 탄소 창고 에코 스피디볼은 동아 연필에서 또는 탄소 창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각기 구입할 수 있는

[식품] 자취생의 꿀템 ① 하이드로 더치 커피 ② 청양고추큐브 [내부링크]

봄이다 봄이 왔다 작성 시간 기준으론 이미 다 졌지만 올해의 봄은 유독 더 반갑고, 꽃향기도 너무 좋더라. 이 꿀같은 기분으로 그동안 잘 활용한 꿀템 2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더치커피 파우치 첫 번째로 소개할 건 2년 가까이 휘뚜루마뚜루 잘 마시고 있고, 맛있는 조합까지 찾은 하이드로 더치커피다. 쇼핑몰에 하이드로 더치커피를 검색하면 여러 종류가 나오는데 내 입맛엔 다 섞어놓은 블렌딩이 가장 딱이었다. 가격도 쇼핑몰마다 다르지만 한 파우치당 180~230원 정도에 마실 수 있다. 하이드로 더치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블렌딩 기준으로 49mg. 카페인 함량은 일반 시중 커피에 비해 적은 편이다. 이 파우치의 뒷면에는 마시는 방법들이 나와있다.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로 만들어 먹는 건 좀 밍밍했다. 근데 이건 대부분의 더치커피가 그런 것 같다. 그래도 괜찮은 가격에 귀찮은 일이 없어 그냥 맹탕 맛으로 자주 마시다 괜찮은 조합을 발견했다. 그건 바로 락토프리 우유와 커피의 조합. 여기에 얼음

[제품] 책을 새 책처럼 보관하는 방법 (열수축랩) [내부링크]

작년에 산 열 수축랩인데 잘 쓰고 있어 이번 기회에 소개해 본다. 100매에 작년 기준 가격은 배송비 제외 2,400원. 소형 20x30으로 샀는데 두꺼운 책의 경우엔 이거보다 좀 더 큰 사이즈가 적합하다. 이 번쩍번쩍한 책은 텀블벅에서 펀딩한 "해저 2만 리외"다. 호화 복각판이라 표지만 봐도 배가 부르다. 그래도 책은 읽어야 제격이니 이를 위해 겉 비닐을 벗겼고, 다 읽고 난 후엔 혹시나 금박이 떨어질까 먼지가 쌓일까 노심초사했다. 여기서 선택한 건 바로 열 수축랩. 위의 사진 모두 열수축랩을 사용해 포장한 사진이다. 제법 깔끔하지 않은가? 책 리뷰를 위해 이 비닐을 뜯어봤는데 뜯을 때도 간편했다. 소장용 책이 많은 사람들한테는 아주 빛과 같은 꿀템이다. 이 수축랩으로 보통 신발을 포장하던데 딱 보자마자 이건 책에 쓰면 진짜 대박이겠다 싶더라. 하지만 유용한 것과 별개로 사이즈 미스로 저 펀딩한 책을 완전히 커버하는 덴 무리가 있었다. 이 책의 세로는 23.2cm 가로는 16cm

[책] 텀블벅에서 펀딩한 책이 왔다(80일간의 세계일주, 해저 2만리) [내부링크]

작년에 처음으로 책을 펀딩하고, 좋은 경험을 얻었기에 이어 진행하는 텀블벅에 또 후원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펀딩의 본책은 동일하게 한 권당 25,000원씩이었고 이번엔 편집자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부록 같지만 부록이 아닌 책까지 포함하여 3권 55,000원에 구입했다. 그리고 길고 지루한 시간을 기다린 후 드디어 책을 받았다. 짜잔 이건 책의 앞면이다. 짜잔 이건 책의 뒷면이다. 아주 번쩍번쩍하다. 근데 이게 끝이 아니다. 책등마저 박 처리가 되어 아주 반짝반짝하다. 책등마저 박 처리가 된 책을 본 적이 있는가? 너무 신나 그리고 재킷을 벗어낸 책의 안쪽도 마찬가지로 책등, 앞, 뒤 전부 다 반짝하다. 처음에 배송 올 때 비닐 랩이 씌워진 채로 왔는데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비닐을 뜯는 것마저 아까웠다. 그렇지만 지금은 보관 방법을 찾아서 괜찮다. [제품] 책을 새 책처럼 보관하는 방법 작년에 산 열 수축랩인데 잘 쓰고 있어 이번 기회에 소개해 본다. 100매에 작년 기준 가

[한국]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후기: "킬러의 이중생활" (시즌2 예상/약 스포) [내부링크]

넷플릭스 독점 영화 길복순이 3월 31일 공개됐다. 알탕 영화만 잔뜩 찍던 변성현 감독이 무슨 일인가? 여성 주연 킬러 영화를 만들다니...!!! 그것도 무려 전도연 배우. 아주 칭찬합니다. 매우 굿 초이스였어요. 킬러 하면 어둡거나, 진중하거나, 잔인하기만 해서 손이 잘 안 가는데 이 영화는 사람 냄새가 난다. 이 영화의 초반엔 구병모 작가의 소설 "파과"가 생각났다. 이 소설의 주인공도 잘나가는 킬러였고 할머니가 된 지금도 꾸준히 일이 들어오는 킬러다. 킬러 생활을 하면서 나이 들어가는 주인공은 과연 어떤 삶을 살까? 영화 길복순의 주인공 길복순도 그렇다. 중학생 딸을 둔 엄마가 되어서도 여전히 킬러 생활을 하고 있다. 그것도 건재하게. 엄마라는 역할과, 속절없는 흘러가는 세월에, 주변에서는 끊임없이 치고 올라오려 한다. 그렇지만 길복순은 아직 멀었다며 실력으로 눌러주는, 여전한 에이스다. 하지만 집에서는 어떤가? 장 보는 킬러라니. 장만 보는 게 아니다. 돈을 버는 걸 측은하게

밤샘의 여파는 이틀 후에 (야미 돈가스 + 모범택시 2) [내부링크]

나는 체력이 내 생각보다 좋은 줄 알았다. 주말에 3시간 자고 해야 할 일들을 몰아서 했다. 그리고 그다음 날 아주 짱짱했다. 운동이라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꾸준히 한 산책의 결과일까? 아니면 가끔 마신 홍삼의 효능일까? 아무렇지도 않아서 나는 괜찮은 줄 알았지 그게 이틀 후인 오늘 여파가 올지 모르고,, 하. 하루 종일 멍~ 하더라. 해야 할 일을 다 해서 마음은 편했지만, 오늘 세워놓은 계획은 거의 지키지 못했다. 그리고 밥할 힘도 없어 배달을 시켰지 두 - 둥 야미 돈가스의 치즈 돈가스 되시겠다. 거기다 안심 돈가스도 추가하고 리뷰에 다들 소스 얘기를 하길래 소스도 기본으로 주는 것 외에 하나 더 추가로 시켰다. 출처: 배달의 민족 야미돈가스의 위치는 위와 같고, 상호도 야미진평점인데 네이버에 치면 찾을 수 없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10 ~ 오후 9:00까지. 모든 돈가스는 수제돈가스라고 한다. 한 입 먹자마자 바삭바삭함이 확 느껴졌다. 그리고 소스. 진짜 소스가 맛있

[앱] Iriun webcam : 휴대폰을 웹캠으로 쓰는 방법 [내부링크]

휴대폰을 웹캠으로 쓸 수 있다? 코로나가 한창 기승부렸을 때만큼 웹캠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서 조금 뒷북치는 느낌이지만 급하게 웹캠이 필요한데 구할 수 없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어플을 소개한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딱 하나 주의점만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 무조건 컴퓨터와 휴대폰이 동일한 IP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니까 두 기기 모두 같은 와이파이로 접속되어 있으면 문제없이 작동된다. 방법 우선 첫 번째로 구글 플레이에 "Iriun" 검색해서 다운로드해 준다. 그리고 설치가 되는 동안 PC버전의 Iriun을 다운로드한다. 출처: Iriun홈페이지 PC 버전의 프로그램은 네이버 또는 구글에 Iriun을 검색해서 Iriun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위 사진 밑에 적혀있는 출처로 들어가면 된다. 또는 구글 플레이에 들어가 다운로드하는 방법도 있다. 들어가서 자신의 컴퓨터 사양에 맞게 윈도우나 맥을 선택하면 된다. PC버전의 Iriun을 다운로드한 후 클릭하면 이 화면이 나온다. 이

오늘은 내가 밥 공장장 (유현수 블랙 앵거스 LA 갈비) [내부링크]

#오늘일기 오늘의 점심 양배추 + 갈비 + 김치 조합은 누구도 거부할 수 없어. 엄마가 보내주신 블랙앵거스 LA갈비. 양념 갈비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거... 맛있어 배를 갈아 넣었나? 뭘 갈아 넣은 듯한 갈비 소스야 갈비 소스가 완전히 졸아들어 고기에 다 베이게 구우면 여기가 바로 극 - 락 이번 주 밥 공장장이 만드는 밥 공장 이렇게 만들어 놓고 냉동시켜놓으면 한 주 또 마음이 편하지 밥이 아주 잘 됐어. 이번 주도 든든하게, 건강하게 먹으면서 잘 지내보자.

[제품] 슈가랩 NAT 사탕수수 A4용지 : "종이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 [내부링크]

사탕수수 a4용지 어느 순간부터 흰 A4용지는 눈이 아프다. 이제 종이를 졸업하고 탭으로 넘어갈 때구나 했는데 얼마 안 가 종이로 다시 넘어왔다. 나는 아직 종이가 좋다. 그 뒤로 잘 맞는 종이 찾는 여정이 시작됐다. 신문용지라 일컫는 갱지부터 미색 A4, 중질지, 크라프트지까지 사용해 봤고, 이번엔 사탕수수 A4다. 이 사탕수수 A4용지는 중량이 시중의 기본 A4용지와 동일하게 75g이다. 이 사탕수수는 앞면에는 100%의 SUGAR CANE 0% TREE FIBER 0% BLEACHING CHEMICALS 라고 적혀있다. 출처 :pixabay 100% sugar cane. 100%의 사탕수수로 만들어졌다. 근데 그냥 사탕수수도 아니고 출처: pixabay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정출하고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A4용지를 만들었다 한다. 또한 이 과정에 0% TREE FIBER 0% BLEACHING CHEMICALS 단 한 그루의 나무도, 조금의 표백 등 화학적 처리도 들어가지 않

비가 오는 날엔 (안동맛자반 간고등어, 방과 후 전쟁 활동 후기) [내부링크]

#오늘일기 #생각의흐름대로 오늘의 점심 맛있는 간고등어 자취생이 고등어가 웬 말이냐 호화로운 자취생 그건 다 우리 엄마 덕분이지. 고등어가 먹고 싶다 했더니 갈비에 이어 간고등어도 보내주셨다. 해양수산부 품질인증도 받고 국산 천일염으로 간을 한 국산 고등어. 냉동 시켜놨다가 굽기만 하면 한 끼 뚝딱이다. 고등어+김치+계란 사진에는 없지만 김까지! 아주 훌륭한 한국인의 밥상이다. 짜게 간 되어있는 간고등어도 많은데 얘는 딱 적당하게 막 짜지 않게 간이 됐다. (근데 좀 복불복인 것 같기도 해.) 비가 오는 날엔 파전에 막걸리나 삼겹살인데 이게 다 '치익'하는 소리랑 빗소리랑 비슷해서 그런 거라며? 고등어도 한 '치익'한다구 고등어도 껴줘 방과 후 전쟁활동 1화 | TVING Part2 4월 중 공개!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 하 www.tving.com 오늘의 내 밥 메이트는 방과 후 전쟁 활동. '그냥 지구가

[복권] 컴퓨터로 로또나 연금복권 구매하는 방법 [내부링크]

복권에 당첨된 내 모습 (출처: pixabay) (나도 언젠가 로또, 그리고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될 거야.) 당첨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자주 나오는 단어는 "꾸준함"이다. 복권에도 꾸준함이 필요하다. 출처 :pixabay 그렇지만 매번 복권 판매점까지 가서 사기 어려울 때가 많다. 잊어버릴 때도 있고, 귀찮기도 하다. 그렇다고 안 사자니 괜히 내가 이번에 당첨될 것 같고, 조상님은 나한테 시그널을 주신 건데 내가 못 받은 거면 어쩌나 싶어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이럴 때 컴퓨터로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출처 : 동행 복권 홈페이지 * 복권 구입의 책임은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복권의 과도한 구매를 조장하고자 작성한 것이 아니라, 단지 이런 방법도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출처: 동행 복권 홈페이지 위에 안내되어 있는 주의사항을 모두 읽었다면, 네이버에 동행 복권을 검색한다. 또는 밑의 링크를 클릭한다. 동행복권 연금복권720+ 구매팁! 153회차 판매

[제품] 엔보우 2채널 블루투스 마우스(NG02) : "마우스 하나로 PC와 탭을" [내부링크]

지난번 마우스를 잘 못 사서 결국 이번에 제대로 된 마우스를 샀다. [제품] 다이소에서 마우스 잘못 산 후기 다이소의 제품에 문제가 있어 잘못 샀다는 뜻은 아니다. 말 그대로 잘 못 샀 다 나는 PC나 노트북 용이 ... blog.naver.com (근데 생각보다 다이소 마우스가 괜찮아서 같이 쓰고 있다.) 가격 및 특징 가격은 쿠팡으로 1,000원 할인받아 8,900원에 구입. 게임 또는 세밀한 조정이 필요한 게 아닌데다 탭에서 동영상 재생 정도로만 쓸 생각이어서 KC 인증을 받았고, 저렴하고, 무소음이고, 가장 중요한 "블루투스"가 되는지 정도만 고려했다.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추가하면 흰색 기기 가전, 기계는 화이트지. 이 모든 걸 충족한 것이 이 엔보우 블루투스 마우스였다. 마우스 특징 및 설명서 이 마우스는 충전식이 아닌 배터리 방식인데 같은 브랜드에서 돈을 몇 천원 더 추가하면 충전 방식의 마우스를 구입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배터리 방식을 더 좋아한다) 또한 사진이

첫 100명 (칸타타 아이스커피, 구미 카페쑤 팥빙수, 핫식스 더킹 제로) [내부링크]

첫 100명 짜잔 23.4.6.에 처음으로 일 방문자 100명을 찍었다. 감격스러워서 대표 그림이랑 배경이랑 다 변경해줬지. 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내킨 김에 PC에서도 모바일과 비슷하게 나올 수 있도록 변경해줬다. 이전 디자인 현재 디자인 칸타타 아이스 블랙커피 칸타타 아이스 블랙커피 파우치 오랜만에 아이스커피를 마시고자 편의점 파우치 커피 코너에 서성거리고 있었는데 그걸 본 점원분께서 다급하게 칸타타를 영업하셨다. 지금 커피를 사면 얼음컵을 무료료 제공해드려요 사실 이거 두 번째 듣는 얘긴데 처음엔 거절했다. 그러다 다른 시간대에 다른 점원분이 또 권하시길래 그래 한 번 마셔보자 하고 사 왔다. 칸타타 영양정보 및 원재료명 칸타타 아이스 블랙커피의 카페인은 166mg 진짜 겁나 높다. 이거 마시고 잠 안 오는 거 아냐? 싶었지만 잠만 잘 잤다. 근데 솔직히 두 번은 안 사 먹을 것 같다. 뚜껑을 돌려 개봉하는 캔 커피의 경우 뭔가 커피 같지 않다는 느낌을

[구미] 지인들 꼭 데려가는 구미 찐 맛집 ① 선산 곱창 진평점 [내부링크]

구미에서 찾은 맛집을 꼽자면 1. 순두부찌개 2. 순대/옥수수 3. 돼지고기 김치전 4. 팥빙수 5. 곱창 이렇게 다섯 군데 정도 나열할 수 있는데 생각날 때마다 찾아가기도 하고 지인들이나 가족들이 놀러 오면 꼭 데려가는 곳이기도 하다. (참고로 팥빙수 집은 여기서 언급한 그 곳이다.) 첫 100명 (칸타타 아이스커피, 구미 카페쑤 팥빙수, 핫식스 더킹 제로) 첫 100명 짜잔 23.4.6.에 처음으로 일 방문자 100명을 찍었다. 감격스러워서 대표 그림이랑 배경이랑 다 변... m.blog.naver.com 이번에 소개할 곳은 곱창집이다. 원조 김태주 선산 곱창 진평점 김태주선산곱창진평점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32길 10-5 선산 곱창집은 유명해져서 프랜차이즈화 되었는데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원조는 구미다. 선산 곱창 영업시간 사장님 월~토 10시~11시 사이 오픈 11시~11시 30분 마감 일요일의 경우, 별일 없으면 오전 오픈 일이 있으면 오후 3시쯤 오픈하신다고 한다. 연중무휴

[식품] CU 편의점 불닭마요덮밥, 곰표밀맥주 후기(곰표 밀맥주 상표권 종료) [내부링크]

불닭 마요 덮밥 불닭 마요 덮밥과 함께라면 밤샘을 버틸 수 있지. 가격도 준수해 3,900원 군침이 싹 반찬 이것저것 필요 없고 한데 모아 비벼서 간편하게, 근데 맛있게 먹고 싶다? 추천한다 불닭 마요 덮밥. 불닭 마요 덮밥 영양정보 불닭 마요 덮밥 한 끼 600kcal 나트륨 890mg 탄수화물 61g 당류 7g 지방 32g 트랜스지방 0.3g 포화지방 7g 콜레스테롤 100mg 단백질 17g 맛 불닭 마요 덮밥은 그런 맛이 난다. 닭갈비 집에서 닭갈비가 조금 남은 상태에 "사장님 여기 볶음밥 2개 추가요" 이러면 김이랑 계란이랑 참기름이랑 볶고 볶아 만들어진 그런 맛. 물론 참기름은 안 들어가는데 대신 콩기름으로 만든 마요네즈는 들어갔다. 이렇게 한 끼 또 뚝딱. 잘 먹었습니다. 근데 쓰읍 좀 맵다. 그럴 땐 우유를 마셔줍시다. 편 - 안 곰표 밀 맥주 그 유명하다는 곰표 밀 맥주를 마셔봤다. 딱 봤을 때 무슨 맛이 날 것 같은가? 난 그냥 밀만 들어간 라거 맥주를 생각했다. 마

[한국] 여자들의 우정을 그린 드라마 추천 모음 (서른아홉, 청춘시대, 술꾼 도시 여자들, 한입만,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내부링크]

여자들 우정을 그린 드라마라 하면 술꾼 도시 여자들이 항상 빠지지 않고 언급됐는데 이상하게 시도할 때마다 1화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래서 여자들 우정 드라마라고 다 내 취향은 아닌가 보다 했는데 최근 시즌 2에 뒤풀이 영상까지 모두 시청하고 여자들 우정을 그린 드라마 도장 깨기를 모두 완료했다. 1화, 2화만 넘기니 재밌더라. 그리고 이제 여자들 우정이라면 믿고 본다. 앞으로 추천 할 드라마들은 여자들의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보니 기본적인 내용은 다 비슷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가 제각기 빛나는 건 캐릭터가 저마다 다 다르게 살아있기 때문일거다. 기본 줄거리 사람이라서, 사람이다 보니 답답한 일도 많고, 속 터지는 행동도 하고, 서로가 죽일 듯이 싸우기도 하는데 곁에 있고, 믿어주는 친구들로 인해 다시 중심을 찾고, 또 서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다. 큰일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 발 벗고 나서고, 누구보다 자신의 일처럼 아파하고 기뻐하는, 평생에 이런 친구 한 명이라도 생긴다면

[식품] CU 편의점: 고깃집 맛소금 구이 한쌈버거, 핫식스 더킹 포스 [내부링크]

고깃집 맛소금 구이 한쌈버거 햄버거빵에 쌈장 올려놓고, 마늘 올려놓고, 깻잎 올려놓고, 고깃집 맛 돼지고기를 얹힐 생각은 어떤 똑똑이가 한 걸까? 보고 이건 혁명이다 싶었다. 가격 및 구성 참깨빵이라는 단어만 보면 괜히 참깨빵 위에 순 쇠고기 패티 두 장 부터 생각난단 말이지. CM송 기가 막혀 가격은 3,200원 순 쇠고기가 아닌 참깨빵 위에 돈육 한 장 그리고 쌈장 되시겠다. 영양정보 고깃집 맛소금 구이 한쌈버거 한 개 489kcal 나트륨 950mg 탄수화물 39g 당류 9g 지방 29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1g 콜레스테롤 35mg 단백질 18g 처음에 나트륨 950mg인 걸 보고 기겁했는데 판매 측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그걸 것이라 예상한 건지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가 적혀있다. 햄버거 나트륨 평균 함량은 1,220mg라 한다. 얘나 쟤나 많은 건 매한가지인데요 한쌈버거 한 쌈 버거를 반으로 갈라보니 통마늘도 있고, 양파도 있고, 깻잎도 꽤 있는 것 같고, 쌈장 소스도

[자료] 회계사 세무사 1차 OMR, 2차 답안지 [내부링크]

실물 답안지가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간략한 미리보기와 함께 (세무사 시험지는 미리보기 불가) 금융감독원, Q-net에서 직접 배포한 1차 OMR, 2차 답안지 위치를 공유한다. 시험에 이렇게 똑같이 나오고 연도 등만 다르니 프린터가 있는 수험생이라면 실전감각을 익힐 겸,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회계사 회계사 1차시험 OMR 카드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 미리보기 시험장에서 볼 수 있는 실물 그대로의 OMR카드다. 아래의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가면 바로 검증된 이 OMR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home 시험안내 공지사항 SNS공유 열기 공지사항 20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답안지 양식 안내 등록일 2023-02-09 조회수 6595 담당부서 회계관리국 담당팀 공인회계사시험관리팀 자료문의 3145-7759 첨부파일 공인회계사 1차 [공용뒷면]-CP- 금감원 02301 001.JPG 공인회계사 1차 [3교시]-CP- 금감원 02301 001.j

[구미] 나이스 마트 구평점 : 최저가 품목이 많은 알찬 마트 [내부링크]

나는 문구점 도장 깨기를 좋아하는 만큼 마트 도장 깨기도 좋아한다. 특히 자취를 시작하면서 집 나오면 고생이다를 몸소 체험 중이기에 괜찮은 품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 마트를 찾는 데 재미가 생겼다. 그리고 이에 부합하는 마트를 찾게되는데.. 나이스마트 구평점 위치 나이스마트 구평점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36길 26 참고로 미리 말씀드리지만 #내돈내산 이다. 나이스마트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달이 가능한데다 어플로도 주문 가능하다. 또한 해산물 코너가 있는데 자취생한테 완전 정말 최고다. 사진에 의하면, 갑각류 해산물도 바로 쪄서 포장 가능하다. 아직 초보 자취생에 이제 갓 요리에 입문한 상태라 무슨 품목이, 어떤 채소가 저렴한 지 잘 모른다. 그래서 그런 내가 봐도 저렴하고, 품질도 좋았던 식품들 위주로 소개해 보고자 한다. 계란 한 판에 3,980원 나이스 마트 매대 전단지 저 놀라운 가격이 보이는가? 한 판에 3,980원이다. (토마토 어플 가입 필수) 식품의 경우 너무

새벽의 새도 반겨주는 것 같아 [내부링크]

#일상 #생각의흐름대로 새벽 새소리 나한다 모든 불이 다 꺼져있고 세상의 소리도 꺼져있는 것처럼 완연하게 고요할 때 청량하게 나던 그 맑은 새소리. 새벽에 나가는데 난생처음 들어보는 새소리를 들었다. 무슨 새 일까? 동화에 나오는 새소리 같기도 하고, 괜히 날 반겨주는 것 같기도 해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다. 꽃 밤에 꽃이 너무 예뻐 찍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던 사진. 밑에 날짜만 적혀있으면 완전 필름 카메라 느낌 아냐? 이렇게. 사진이 마음에 들어 호들갑을 떨면서 찍는데 그걸 지켜보고 있는 이가 있었다. 그건 까맣고 귀여운 고양이. 이번주는 요거트 공장장 내 아침을 책임져주는 요거트. 우유에 요구르트 한 병이면 뚝딱이다. 이렇게 만든 걸로 매일 아침 요거트에 견과류, 강황가루를 챙겨 먹는데 꽤 든든하다. 가족들과 참치는 진리야. 참치 먹을 생각에 블로그는 생각 못 하고 음식 사진만 찍었다. 나는야 아직 초보 블로거. 참치는 꽝꽝 얼려 나오는 것만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다 맛있게

블로그 재시작 후 40일 만에 블로그 차트 1% 달성(내 블로그 분석) [내부링크]

To. 나와 비슷한 초보 블로거 블로그 차트 신기하다. 매주 얼마나 순위가 상승했는지, 지금 잘 하고 있는 게 맞는 건지를 파악하는 목적으로 블로그 차트를 활용했는데 블로그를 (재) 시작한 지 딱 40일째인 오늘, 처음 보는 그림으로 바뀌어있었다. HIGH CLASS 1% 감동 블로그 차트 등급 어쩌다 1%가 된 거지? 참고로 나는 아직도 애드 포스트 승인을 받지 못했다. 매주 네이버에 질척대며 신청하고 있지만 정말 단호하게 다음 달에 도전하라는 말만 반복이다. 매일 보는 메일 그리고 내 블로그 수치는 이렇다. 일 방문자 평균 110 ~ 150명 전체 방문자 3,965명 전체 이웃 47명 글은 현재까지 총 63개 2021.5.1.까지 총 포스팅 수 16개 (비공개 글 1개) 다시 시작한 2023.3.8.부터 2023. 4.17.까지 총 포스팅 수 47개 별달리 특별한 것 없이 소소하고 평범해 보이는 나의 블로그 수치들. 우상향하는 내 블로그 순위와 유효 키워드 근데 대체 어떻게 1%

[한국]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후기 "다음생에선 부디 덕임이의 말대로 되길" [내부링크]

이 드라마를 보고 별안간 밥 먹다 울어버린 사람이 되었다. 이산은 임금이라는 자리의 무게 때문에 안쓰럽게 느껴졌다면 성덕임은 산이와의 관계 때문에 일어난 모든 것들이 슬펐다. 네이버 등장인물 이 드라마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묻고자 하는 질문이 있다. 왕은 궁녀를 사랑했다. 궁녀는 왕을 사랑했을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설사 성덕임의 마음이 사랑이었더라도 이산은 성덕임의 마음을 받을 자격이 없어. 덕임은 산이를 잘 안다. 그의 마음을 항상 먼저 이해하며 궁녀 때부터 그래왔듯 그의 입장을 매번 생각한다. 근데 산이는 몰라 덕임이 얼마나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 했는지. 여인으로 아이를 낳으며 마냥 산이를 기다리기만 하는 그런 삶이 아니라, 자신의 재주와 능력을 맘껏 펼치면서 얼마나 임금과 백성에게 도움 되고 싶어 했는지. 왜 분명 산이한테 이성적으로 끌리면서도 궁녀라는 자리에서 궁녀의 역할을 다하고 싶어 했는지. 산이는 알려고도 하지 않았고 또 영원히 몰랐다. 그저 자신의 마음을

[한국] 드라마 퀸 메이커 시즌 1 추천 :"새로운 세계관" (인물관계도,시즌 2 예상) [내부링크]

넷플릭스 이하 출처 전부 넷플릭스 퀸 메이커 보고 감동받아쓰는 후기 시즌 1 11부작으로 완결된 퀸 메이커. 최대한 스포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왜 이 드라마를 봐야 할까? 1. 난생처음 보는 세계관 나한다 글/사진 네이버 인물 소개 퀸메이커 인물관계도 도식화 엄청 똑똑한 주인공도 여성, 이 주인공을 도와주는 사람들도 여성, 주인공을 적대하는 사람들도 여성, 기업 총수도 전부 여성, 경영권 다툼을 하는 사람도 여성, 서울 시장 후보도 여성이 둘이나 된다. 이런 세계관을 본 적이 있나? 나는 처음 본다. 그리고 일단 여성이 많다 보니 정말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날 수 있다. 예전의 드라마에서는 여성이 정의롭고 선하거나 아니면 아예 타락하거나 하는 이분법적인 캐릭터, 엄마와 아내 같은 보조적인 캐릭터로만 나와 입체적인 느낌이 부족했다. 그러나 여기선 인간 그 자체를 만날 수 있더라. 2. 흥미롭고 자극적인 소재들 이 드라마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은 이렇다. 복수, 배신, 탐욕, 연대

[미드 완결] 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 시즌 4 : "권선징악은 없다." [내부링크]

#스포 가 될 수 있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시즌 4는 파트 1 5화, 파트 2 5화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즌 3과 이어지는 스토리상 이번의 배경은 미국이 아닌 영국이다. 출처 넷플릭스 시즌 4 역시, 스토리 내내 주인공을 뛰어넘는 누군가는 없고 주인공 내면에서만 계속 외줄타기를 한다. 그 나라 경찰은 대체 무얼 하나? 아니면 주인공 설정값이 너무 사기인가? 완벽한 계획범죄여도 잡힐까 말까인데 우발적인 살인 등이 대다수인데도 꼬리가 안 잡힌다. 시즌 1부터 4까지 내내 가장 큰 갈등은 주인공의 내면 속에서 진행된다. 주인공이 외부적 환경으로 인해 난관에 처해진다기보단 스스로의 행동과 결과에 대해 계속 괴로워하고, 고민한다. 그러다 시즌 4에서 정점을 찍는다. 출처 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을 보다 보면 그래도 주인공이니 안 잡히고 계속 스토리를 이어갔으면 하는 한편 응원할 수 없는 주인공의 행태에 대체 언제 주인공이 망하나 싶은, 복합적이고 모순적인 상태가 된다. 그래도, 적

[문구] 다이소 문구템으로 "암기 효율" 올리는 간단한 방법(feat. 벼락치기 추천) [내부링크]

다이소 반투명 점착메모 반투명 점착메모로 정말 간단하게 암기하는 나만의 꿀팁을 가져왔다. 대학 중간, 기말이나 한능검과 같이 단기간에 암기를 해야 하는 과목일수록 이 방법이 더 빛을 발할 거라 생각한다. 특히 책을 망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더 유용할 것이다.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자주 놓치는 부분이나 외우고 싶은 부분에다 반투명 점착메모를 붙이고 그 위에 냅다 네임펜이나 매직으로 칠해주면 된다. 그럼 이렇게 깔끔하게 가릴 수 있다. 가린 부분의 정답을 떠올려보고 내 생각과 맞는지 젖혀서 보면 암기 효율 10000% 반복적으로 3~5번 이상 정답을 맞혔다면 그 부분은 과감히 떼어버린다. 다이소 점착메모는 점착 부분이 책에 남는다거나 하는 것 없이 깔끔하게 떼어져서 책을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정말 안성맞춤이다. 참고로 저 사이즈 말고도 다양하게 있다. 이 암기 꿀팁으로 모두 모두 시험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으셨으면 한다. #내돈내산 [문구] 다이소 볼펜 추천 : "아니 다

[문구] 다이소 볼펜 추천 : "아니 다이소 펜이 이 정도야?" [내부링크]

가장 추천하는 다이소 필기구 참새는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한다. 요새 내 방앗간은 문구점이다. 매주 새로운 문구점을 방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러나 다이소의 필기구에는 관심이 없었다. 문구만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가 아니고선 질이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다이소에 들러도 필기구 코너는 매번 지나쳤다. 근데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다이소 펜이 이 정도라고? 두 번째로 추천하는 다이소 필기구 나는 답안지를 작성해야 하기에 필기구를 볼 때 1. 손에 무리 없이 부드럽게 써지는지 2. 끊김이 없는지 3. 중성펜인 경우 굵기가 0.5 유성펜인 경우 0.7 이상인지 4. 진하기 정도 를 놓고 판단한다. 대체적으로 난 진한 중성펜을 좋아한다. 답안지를 써놓으면 눈에 확 들어와서 좋더라. 게다가 3색이 한 데 모여있는 펜을 자주 사용한다. 그리고 볼펜 똥은 그리 신경 쓰는 편은 아니다. 볼펜 똥보다 끊김이 잦은 것이 더 싫다. 몸통 부분과 볼펜 팁 비교 내가 사 온 것은 순서대로 glim 3색

오전 6시 20분 기상 [내부링크]

#기상일기 어제 공부시간 채운다고 늦게 잤더니 쬐끔 늦게 일어났다 그렇지만 알람 없어도 오전 6시 30분 내로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니 아침을 이 뿌듯한 기분으로 시작한다 아침은 역시나 요거트에 견과류 그리고 강황 가루. 오늘의 요거트는 내가 만든 쿠키 가 아니라 내가 만든 요거트 단백질 함유량이 많은 우유로 만들었더니 군데군데 좀 뭉쳐있다. 다음부턴 설명서대로 기본 우유로 만들어야지

[식품] 동원 딤섬 부추 창펀 : "특제 소스가 기가 막혀" [내부링크]

딤성 부추 창펀 메밀 지짐 만두 이후 나는 만두라는 음식에 눈을 떴다. 만두계의 큰손인 비비고도 내 혀를 깨우지 못했는데 메밀 지짐이 정말 큰일 했다. [식품] 풀무원 메밀지짐만두: 만두 트림이 싫은 그대에게 만두 트림이 싫은 사람 그건 나다 사실 만두만 먹으면 음쓰가 단전에서 올라오는 기분이라 떡갈비와 함께 ... blog.naver.com 그 이후로 맛있다는 만두들을 찍먹해보고 싶어졌고, 그래서 도전한 딤섬 부추 창펀 부추 창펀 뒷면, 칼로리, 원재료명 등 구성 부추 창펀은 한 팩에 9개의 만두와 소스 2개가 들어있다. 소스 한 개당 먹을 수 있는 만두는 4~5개. 소스를 만두에 푹 담가서 먹는 만두다. 부추 창펀의 칼로리는 390g에 765칼로리. 내가 해 먹은 만두 소스맛 애초에 나한테 만두가 생소한(?) 음식인데 소스에 담가 먹는 만두는 더 생경했다. 소스가 짜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 설명서 대로 부었는데 소스가 짜지 않고 딱 맛의 흥을 돋을 정도로 달짝지근하다. 내가 해 먹

8시간 [내부링크]

#공부시간 #공부인증 오후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잠 오는 구간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캠스터디 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나만큼 졸려 하진 않는 것 같다. 이건 체력 차이일까? 오늘의 산책 공부는 세무회계 매일 그래도 살 정도로 운동하고 있긴 한데 체력이 길러지는 중인지 되레 산책하고 씻고 밥 먹고 나면 더 졸린 것 같다 +) 산책하면서 공부하니까 시간이 엄청 빨리 가더라 저녁은 오랜만에 샐러드랑 부추 창펀 만두가 내 주식이 되어버렸다 뱃살이 나오고 있어 오늘 끝

11시간 [내부링크]

#공부인증 밥을 만들고 먹고 설거지+집안일하는 시간이 의외로 하루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새벽 5시에 기상해서 그때부터 공부하는데 채워지는 시간은 11시간이라니 양보다 질이라고 공부 시간은 중요치 않다고들 하지만 아니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공부하는데 11시간이면 좀 억울하지 않나 그렇지만 잘 자고, 잘 먹으면서 잘 공부하려니 뭐 하나 포기할 수가 없다. 새벽 5시 기상 오전 11시 산책 오전 12시 샤워 및 점심 준비 점심 뒷정리까지 다 해서 빠르면 오후 1시에 복귀, 늦으면 오후 2시에 복귀 그러다 중간에 정말 졸리면 30분 정도 낮잠 오후 5시 저녁 준비 저녁 뒷정리 및 집안일 다 하고 빠르면 오후 6시 복귀, 늦으면 오후 7시 복귀 여기서 컨디션 조절하면서 했다 싶으면 11시간 오늘 공부 적당히 좀 했다 싶으면 12시간 자는 시간을 좀 포기하면 13시간 자는 시간은 절대 포기할 수가 없다 한 번 했다가 그 뒤로 계속 아팠다. 그러면 운동이나 밥을 포기할 수 있나? 그럴 수도

오전 5시 기상 [내부링크]

#기상일기 #새벽기상 오늘도 아침은 블루베리 요거트에 견과류 그리고 강황 가루. 강황 가루를 넣으면 떫은 맛이나서 맛만 생각하면 안 넣고 싶은데 각종 염증 예방 + 호전된 경험들을 생각하면 놓을 수가 없다 이번에도 코 안이 부어 있었는데 이거 먹고 나서 괜찮아졌다 나을 때가 되었을 때 내가 먹어서 괜찮은건지 아니면 정말 강황 가루 덕을 본 건지 알 수 없지만 이미 나에겐 필수 식품이 되어버렸어

[문구] 자바 나노 3겔 0.3 과 시그노 RT1 0.28 비교 [내부링크]

위에서부터 시그노, 그리고 자바 글을 가까이 두고 있는 사람 중에 문구에 욕심 안 나는 사람이 있을까? 적어도 나는 문구 욕심이 많다 다 쓰지도 못할 거면서 사고 사고 또 사게 된다. (특히 형광펜) 그래도 공부를 하고 있기에 나름 명분은 있다 시그노를 꾸준템으로 계속 쓰고 있으니 혹시 알아? 자바 나노3겔이 내 또 다른 꾸준템이 될지 우선 시그노는 그 명성이 익히 알려져 있다. 0.28이라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세필 펜인데다가 노크식으로 출시한 이 RT1은 뚜껑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뚜껑펜은 바닥에 떨어뜨리면 꽤 자주 작별 인사를 했어야 했다) 시그노의 서걱거림, 은근 필체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느낌까지 시그노에 한 번 정착하면 다른 걸로 쉽사리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괜히 바꿔보고 싶은 생각이 든단 말이지 그래서 구입하게 된 국산펜인 자바 나노겔 3색 콘타입 0.3 먼저 비교샷부터 한 번 보자 자바 나노겔 vs 시그노 RT1 필기 비교 실제로 봤

11시간 40분 [내부링크]

#공부시간 #공부인증 #오공완 연습서를 풀기 시작해서 그런가 강의 진도가 맘처럼 쭉쭉 나가지 않는다 실강보다 더 느리게 가는 느낌인데 복습하는데도 시간이 무진장 걸리니 계획을 다시 조정하던가 해야겠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다니 나는 넉넉하게 남은 줄 알았는데 내 머릿속에 뭘 집어넣기까진 오래 걸리고 빠져나갈 땐 재빠르니 결코 충분한 시간이 남은 게 아니구나 싶다 최대한 전략을 잘 짜서 전력을 다 해야지 나는 할 수 있다 나 한다 다 한다

오전 5시 기상 [내부링크]

#새벽기상 #새벽일기 어우 비몽사몽하다 수요일은 역시 일어나는 것부터가 도전이야 오늘도 블루베리 요거트에 견과류 그리고 강황가루 이거 먹고 기운내서 오늘 또 달려보자 아자쟈

오전 5시 기상 [내부링크]

#새벽기상 #미라클모닝 #기상일기 오늘도 아침은 블루베리 요거트에 견과류 그리고 강황 가루 위는 진짜 완전히 회복한 것 같다 양배추랑 강황 가루 덕을 톡톡히 본 듯 계속 이렇게 건강하게 살자 아자쟈

9시간 28분 [내부링크]

오늘 공부 완료 왜 이번 주는 더디게 흘러가는 것 같지 목요일이라 그런가? 엄청 피곤해 근데 생각해 보면 그럴 만두 공부 중간에 장을 보러 이마트에 갈 겸 근처 대형 문구점을 들렀으니 조금 피곤할 만두 만두 먹고 싶다 메밀 지짐 만두 이마트에서 보이면 집어오려 했는데 쿠팡이 젤 저렴하더라 조만간 주문할 거다 구미에 있으면서 이런 문구점이 있다는 걸 오늘에서야 알았다 주차는 마땅히 할 곳이 없어 보여서 그냥 이마트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서 다녀왔다 걸어서 한 3분 정도 걸렸다. 기남 상사 나는 프로 블로거가 아니라 외관만 찍었다. 사진상으로 봐도 건물이 상당히 큰 데다 아무래도 주변에 공단이 많아서 회사를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물론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기남상사 구미지점 경상북도 구미시 3공단2로 319 나는 요즘 동아에서 나오는 필기구들에 미쳐있어서 동아 거를 싹 다 사 오고 싶었는데 주변 회사들이 쓰는 것이 한정적

오전 5시 20분 기상 [내부링크]

#새벽기상 #기상일기 일어나기가 그렇게 힘들더니 또 막상 일어나면 괜찮은 이유는 뭘까? 침대 위에서 아 오늘은 쉬고 싶다 공부하기 싫다를 생각했는데 책상에 앉으니 또 의지가 생긴다 왜지? 어쨌든 오늘도 아자쟈 +) 몸무게가 0.2kg 빠졌다 눈바디로 봐도 허리가 달라 보여

[식품]시리얼:노브랜드 초코링 [내부링크]

노브랜드 초코링 시리얼 내 맘대로 분류하는 시리얼 콘프러스트류, 초코류, 후르츠류 오늘은 초코류다. 저녁에는 보통 간단하게 먹는 걸 선호하는데 시리얼이 제격이다. 그래서 여러 가지 쟁여놓고 손 가는 대로 먹는 편 노브랜드 시리얼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코링링링 맛은 약간 오레X오즈에서 마시멜로 뺀 맛이 난다. 꽤 먹을만한데? 크기는 약간 오레X오즈보다 작은 듯한 느낌. 노브랜드 초코링 시리얼 영양정보 얘는 스페셜K와 다르게 30g이 1일 권장 섭취량이다. 당은 좀 더 높고, 단백질은 좀 더 낮다. 그래도 맛있으면 되었다. (내돈내산)

[음식] 버거킹 기네스머쉬룸 와퍼 + 트러플프라이 + 바삭킹 [내부링크]

오랜만에 버거킹을 먹었다. 버거킹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햄버거가 아닌 트러플 프라이 트러플 프라이가 정말 생각날 때 버거킹 햄버거를 시킨다. 버거킹을 시키니 왕관이 왔다. 그래도 메인인 기네스머쉬룸와퍼부터 보자. 기네스~ 햄버거는 기네스와 콜라보 한 제품으로 번이 검은색이다. 햄버거를 거꾸로 들고 먹으면 두꺼운 윗 번이 소스를 더 잘 흡수해서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버거킹은 안에 내용물이 많아서 그런지 소스 빼곤 다 흘리게 된다. 안에는 머쉬룸, 베이컨 등이 들어있는데 소스와 궁합이 찰떡이다. 이때까지 먹은 버거킹 햄버거 중에서 가장 맛있다. 다음은 트러플 프라이. 트러플 프라이에 완전 반했다. 트러플 소스 + 치즈 조합 = 사랑 근데 소스가 그리 넉넉한 느낌은 아니기에 소스가 다 사라졌을 때쯤 추가한 시즈닝을 뿌려 먹는다. 시즈닝은 구운 갈릭, 매콤 치즈, 스위트 어니언이 있는데 보통 매콤 치즈를 주문한다. 마지막으로 바삭킹 말 그대로 바삭바삭하고 약간 매콤하다.

[K-pop]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레전드 커버무대(분홍신, 24시간이 모자라, so hot) [내부링크]

잘 짜인 무대는 언제나 즐겁다. 단순히 노래와 춤을 따라 하는 수준의 커버는 굳이 다시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만의 색깔로 재구성한 커버는 오리지널과 별개로 계속 보고 또 보게 되더라. 정말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레전드 커버들, 안 본 사람 없게 더 널리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1. 아이유 분홍신을 커버한 오마이걸 X 아스트로 퍼포먼스+헤어+메이크업+코디+얼굴합+랩을 넣은 편곡까지 최고다 최고 짜릿해 이걸 어찌 한 번만 볼 수 있나요 완벽 그 자체다. 번외로 오마이걸은 퀸덤에서의 데스티니 편곡도 대박이었다. 2.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커버한 아스트로 문빈 181222 아스트로 문빈 아스트로드 솔로 무대 24시간이 모자라 직캠 [4K] 선미 - 24시간이 모자라DO NOT REUPLOAD DO NOT EDITtwitter.com/@odetomoonbin2ND ASTROAD TO SEOUL STAR LIGHT SUNMI '24 HOURS' COVER AST

죽다 살아났다 [내부링크]

진짜 체한 걸로 이렇게까지 힘들 수가 있나? 하루를 내리 자고, 하루 내내 괴로워했고, 그 후인 지금도 그 여파가 남아있다. 사건 경위는 이렇다. 아프기 전 날인 3월 6일 밤 10시에 맥주를 한 캔 마셨다. 캔 입구를 씻거나, 컵에 따르지 않고 그냥 입대고 마셨고 안주는 휴게소 들렸을 때 사 온 돼지감자. 그리고 그다음 날 3월 7일 새벽 3시부터 등에 배긴 느낌이 나더니 그때부터 편히 잘 수가 없어 뒤척였다. 새벽 4시, 결국 깨서 일어났는데 이젠 등만 아픈 게 아니라 위도 아프고 토할 것 같고, 머리도 깨질 것 같음을 느꼈다. 이건 체했다. 체한 게 아닐 수 없다. 나는 당장 사혈기와 소독약을 꺼내 엄지손가락을 따기 시작했다. 역시나 검은 피. 그러나 그러고도 시원한 느낌이 없어 엄지손가락의 다른 부분을 더 땄다. 그리고 매실도 마시고, 위 영양제인 매스틱도 먹었다. 새벽 5시 30분, 이제 조금 나아진 건지 피로가 몰려왔다. 그대로 오전 10시까지 내리 잤다. 오전 10시,

오전 5시 기상 [내부링크]

#새벽기상 한의원에 다녀온 이후로 조금 살만해졌다. 여전히 위는 콕콕 쑤시긴하지만 드디어 뭐라도 할 의지가 생겼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 김에 다녀온 한의원을 리뷰할까 했는데 뭔가 건물 내부나, 진료 받고 있는 걸 찍을 엄두가 나지 않더라 다른 블로거들은 어떻게 하는 걸까?

진작 병원에 갈걸 [내부링크]

이제 좀 살 것 같다는 어제의 일기를 쓴 직후부터 화장실에서 거주했다. ???? 하필 또 새벽 기상을 해서 병원도 못 가고 화장실만 왔다 갔다 하필 또 낫또랑 유산균을 먹어서 화장실 10 정도 갈 거 100 정도 다녀온 것 같다 그렇지만 위 아픈 것보다 훨씬 참을만했고 중간에 화장실 갈 일만 없다면 병원도 냉큼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았다. 병원 가기 전 아무것도 마시거나 먹지 않고, 장을 비워낼 대로 비워낸 뒤, 8시 45분에 병원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뭐 이러저러한 과정이 있었으나 쨌든 지금은 멀쩡하다!!! 제발 이걸로 끝내게 해주세요 내일 또 이게 끝이 아니었다 뭐 이런 일기는 쓰기 싫어요 그리고 이번에 느낀 것 장염일지도 모르니 우선 일반 병원을 가자 그리고 통증이 호전이 안된다면 그때 한의원을 가자..

오전 5시 기상 [내부링크]

#새벽기상 아침은 블루베리 요거트에 견과류 다시 미라클 모닝 가보자고 아파서 며칠 내내 자다보니 루틴이 엉망이 됐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려니 좀 피곤해 역시 지속적인 루틴을 위해선 건강이 기본이야 뭔들 안 그러겠냐만은 건강이 최고야 건강하자

[식품] 풀무원 메밀지짐만두: "만두 트림이 싫은 그대에게" [내부링크]

원래 두봉 한 세트인데 이미 한 봉지는 내가 다 먹었다 만두 트림이 싫은 사람 그건 나다 사실 만두만 먹으면 음쓰가 단전에서 올라오는 기분이라 떡갈비와 함께 만두는 내가 기피하는 음식이다 근데 이 #메밀지짐만두 는 그런 나조차 계속 찾게 만들었다...!! 대체 누가, 어떻게 만든거야? 만든 사람 칭찬해 처음이야 먹고 나서 한 번도 속이 불편한 적이 없는 그런 만두 트림? 음쓰 그게 다 뭔 말이야 만두 먹고 속 안 좋은 건 다 옛말이라구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 바짝 구워 바짝 바짝 처음이야 만두피에서부터 쫄깃쫄깃하게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만두 메밀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확실히 쫀 - 득 우리 지짐 만두 속 좀 보래요 처음은 아니야 김치랑 고기랑 알차게 들어간 그런 만두 내가 그나마 김치 들어간 만두만 먹는 거 어떻게 알고 이렇게 김치가 알차게 들어있대 먹을 수 있는 만두가 생겨서 정말 행복하다 그렇지만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다 한 봉에 만두가 겨우 4개만 있다. 아 물론 두 봉

[SF 소설] The one: 더 원 " DNA로 운명의 짝을 만나자." [내부링크]

출처: 네이버 책 The one: 더 원 저자: 존 마스 출판사 : 다산북스 DNA 검사를 통해 단 하나의 운명적인 연인을 만날 수 있다면, 당신은 검사에 응하겠습니까? 너무 바빠서 사람을 찾는 시간도, 약속 잡을 시간도 부족한데 이 사람이 나랑 맞는 사람인지 알아가는데도 무수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영락없이 세월은 지나가 있고, 그냥 옆에 있는 사람과 결혼을 해버리자 생각한다. 작가는 이런 현대인들을 위한 책을 쓴 게 아닐까? 소재가 너무 재밌다. 넷플릭스에서 먼저 접했는데, 드라마는 생각보다 어둡고 루즈해서 보다가 말았다. 책이 있다는 건 '책 끝을 접다'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근데 책 끝을 접다가 너무 많은 스포를 했다. 출처: 내가 산 책 이 책은 특이하게 차례도 제목과의 통일성을 주고 싶었는지 더 원, 하나뿐이다. 그리고 스토리를 중심으로 챕터가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분한다. 맨디, 크리스토퍼, 제이드, 닉, 엘라(마지막엔

[꿀팁]갤럭시 유저가 매달 무료로 책 한 권씩 받는 법 [내부링크]

정확히는 삼성 태블릿, 휴대폰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매달 전자책 한 권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바로 이 어플을 통해서 교보eBook for SAMSUNG 무조건 SAMSUNG 이 들어간 버전의 어플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그러면, 매월 전자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21년 4월 기준 무료 전자책 2021년 4월 기준으로 한 달 동안 받을 수 있는 책은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이다. 그전에는 '넛지','라틴어 수업','타이탄의 도구' 등등을 받을 수 있었다. 삼성 유저이며, 책을 좋아한다면 꼭 이 어플을 활용하길 추천한다.

[식품] 시리얼: 켈로그 스페셜K [내부링크]

스페셜K 요새 입맛이 없어서 간단하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시리얼을 샀다. 시리얼을 내 맘대로 분류해보면 콘프러스트류(?),초코류,후르츠류 이렇게 나누고 싶다. 콘프러스트류에선 스페셜K가 제일 식감이나 당도가 적당해서 이것만 찾는다. 맛도 괜찮은데 스페셜K말로는 필수 3대 영양소, 9가지 비타민, 3가지 무기질이 들어있다하니 진짜 간편하게 한 끼 식사하기에 딱이다. 냠냠 다이어트용으로 기획한 식품이라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체중의 감소 또는 증가 모두를 고려한 체중 조절용 식품이었다. 스페셜K 영양정보 보통 종이컵 한 컵 + 3분의 1정도가 40g라는데 난 아무래도 체중 증가용으로 먹고 있는 듯하다. 뭐 맛있게 먹으면 그걸로 된 거지. ( 내돈내산 )

오전 6시30분 기상 [내부링크]

#기상일기 일어났다 오늘도 활기차게 열심히 살아보자 아자

오전 6시59분 기상 [내부링크]

#기상일기 오늘도 화이팅

[미드] Sense8 : 센스8 시즌1 "다양한 사람과 의식을 공유할 수 있다면" [내부링크]

센스8 막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던 미드다. 모두 연결된다는 건 알았는데 그래서? 그 뒤엔 그냥 별거 없을 것 같아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를 반성한다. 시즌1은 여느 미드와 비슷하게 영락없이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사건의 발단 정도로만 나온다. 어느 순간 주인공들이 연결이 되어있고,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제각기 다르다. 왜 연결되었는지, 왜 하필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이 연결된 건지 의문은 많으나, 그런 고민할 시간도 없이 적이 찾아오고, 그에 대비하며 서로를 지키는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 적은 무엇 때문에 이들을 쫓는 것인가? ... 진짜 너무너무 재밌고 다음 시즌도 기대된다. 센스8 왜냐면, 일단 수위가 엄청 엄청 세다(ㅎ) 진짜 이렇게까지 나온다고? 싶을 정도다. 중요 부위도 과감하게 노출되고, 집단으로도 많이 나온다. 꽤 신선했던 점은 출산 장면까지도 제대로 나온다는 것이다. 진짜 말 그대로 애가 나오는 장면이 나온다. 적나라하게. 또한 동양인, 흑인, 백인, 레즈

[식품]노브랜드 아몬드 초코볼(Almond chocolate ball) [내부링크]

거의 다 먹었다 노브랜드 티라미슈를 사러 갔다가 홀린듯이 아몬드 초콜릿을 샀다. 롯X사 아몬드 초콜릿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다. 다크 초콜릿 맛이 더 난다. 그리고 좀 더 초코볼이 크다. 노브랜드 아몬드 초코볼 원재료 팜유가 들어간게 좀 아쉽긴하다. 노브랜드 아몬드 초코볼 영양정보 초콜릿의 영양정보가 무슨 소용이겠냐만은,, 그래도 단백질 12g이나 섭취할 수 있다. 옆에 두고 기다리다 보면 순식간에 사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내돈내산)

일어는 났는데 [내부링크]

평소대로 일어났는데 침대에서 꼼짝도 하기싫다

[음식]배떡 로제 떡볶이(추천조합) [내부링크]

출처: 배떡 홈페이지 배떡메뉴 드디어 그 유명한 배떡 로제 떡볶이를 시켜 먹었다. 여러 서치 결과, 추천 조합 국룰은 누들떡+분모자 추가 또는 중국 당면 추가인듯하다. 여기서 더 추가하면 날치알 밥. 난 누들떡+분모가 추가에 해쉬브라운과 김말이를 시켰다. 매운 정도는 매콤한 맛(5가지 세분화된 매운맛 중 3단계.) 국물을 많이 주셔서 튀김 찍어 먹는데도 모자람 없이 맛있게 먹었다. 웬만해선 매운 음식을 잘 안(못) 먹는데 로제는 좀 더 맵게 먹어야 안 느끼하고 맛있다 해서 매콤한 맛으로 도전했다. 확실히 괜찮았던 선택. 이보다 낮은 단계였으면 먹을수록 느끼하다 여겼을 것 같다. 3단계 맵기는 불닭 까르X나라에서 조금 더 매운 정도였다. 우유가 필수. 분모자 분모자는 이렇게 생겼다. 일반 떡보다는 쫄깃쫄깃 수준을 넘어 쫜득쫜득하다.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많이 씹어야 해서 저것만 골라서 먹었어도 배가 불렀을 것 같다. 그리고 이거 먹다가 누들떡먹으면 쫄깃함이 약간 아쉽게 느껴진다. 1~

[미드 완결] Gossip girl:가십걸 "뉴욕판 서동요" [내부링크]

가십걸 리부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동안 미뤄둔 가십걸을 몽땅 봤다. 시즌 6 10부작으로 막을 내렸고, 마지막엔 가십걸의 정체가 공개된다. 처음 가십걸을 접했을 땐 정말 신세계였다. 여러 테마의 파티와 그에 맞는 의상, 그리고 BGM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그러나 다 보고 난 지금 가십걸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뉴욕판 서동요'라고 말하고 싶다. XOXO gossip girl 시즌이 거듭할수록 세레나가 빛을 잃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래 엎치락뒤치락이 이 미드의 묘미이지만 뒤로 갈수록 균형을 잃는듯하다. 블레어는 일에서도 사랑에서도 모두 쟁취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세레나는 계속 유부남을 만나거나 약을 하거나 영상을 찍거나 등.. 방황방황방황...그냥 계속 불안정한 상태로 나오다가 결혼하고 끝난다. 항상 계단 위에 있던 세레나가 계단 밑에서 결혼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 결혼 상대도 온전히 정말 세레나를 사랑한다고 볼 수 있나? 결말 다시 내줘라. XOXO 가십걸 시즌6 뉴

[k-드라마 완결] 시지프스: The myth "새드엔딩" [내부링크]

시지프스는 16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타임머신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를 끈다. 마지막 화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데, 개인적으로 난 꽉 닫힌 "새드엔딩"이라 생각한다. 시즌 2는 안 나오지 않을까? 나온다면 새로운 인물들로 구성하거나, 아니면 억지로 스토리를 이어야 할 것 같다. 꽉 막힌 새드엔딩이라고 유추한 이유는 드라마 제목 때문이다. "시지프스"이것만 보면 잘 모르겠지만, 옛날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었던 짬밤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음 그림만 봐도 아! 할 수 있다. 돌을 올리고 있는 시지프스 끊임없이 돌을 굴려야 하는 형벌, 계속 산 위로 돌을 올리지만 어김없이 돌은 떨어져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여기서 벗어나려면? 신이 탄복하여 형벌을 거두시길 기다리는 방법과 기다릴 수 없다면 돌에 깔려 스스로 죽는 수밖에 없다. 한태술은 이를 알고 있었던 듯하다. 어벤저스처럼(?) 초인적인 힘이 있지 않는 이상 정해진 미래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그렇기에 더 인간적인 영웅의

[인문소설]달러구트 꿈 백화점 "꿈에 관한 그럴듯한 이야기" [내부링크]

출처: 네이버 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 저자: 이미예 출판사: 팩토리 나인 정말 후루룩 읽기 쉬운 책이었다. "이공계 + 대기업 출신, 문학과 관련된 길을 걸은 적도 공모전에 나간 적도 없었다는 사람이 책을 썼는데 그게 대박이 났다." 는 말에 홀려서 접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사건이 휘몰아치거나 갈등이 생겨 이를 해결하고 파헤치는 류의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 내가 봤을 때 이 책은 동화에 가깝다. 순탄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꿈과 관련하여 '그럴듯하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산타의 선물, 꿈속에 나타나는 그리운 이, 태몽, 예지몽 등등 정말 왠지 그렇지 않을까? 진짜 완전 어렸을 때 이 책을 접했다면 계속 믿었을 것 같다. 특히, 뭔가를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다 보면 꿈에서 방법을 알려주는 부분은 '이게 나만 겪는 일이 아니었구나.'싶더라. 조카가 좀 더 크면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