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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좋은자동차운전전문학원 찐후기 [내부링크]

충주라이프~! 힐링 중~! 드디어 면허를 땄다. 날짜로만 따지면 그리 오래걸린것은 아닌데, 중간중간 쉬는날...

김서림방지 안경닦이 보인닦 가격대비 대만족 [내부링크]

힐리타임 충주라이프 중~!! 서울에서는 집 밖에 나가면서 바로 마스크를 써야하다보니, 엄마의 손은 항상 마스크와 안경에 가있다. 이유는 안경에 서리는 김 때문에!안경에 서린 김 때문에 앞이 잘 안보여 걸으면서도 계속 짜증. 엄마도 모르게 나오는 짜증~ 그래서 인터넷 좀 검색해보고 후기가 괜찮아서 구매한 이것. 김서림방지 안경닦이. 판매하는 종류가 참 많았는데, 가격도 다양했다. 제대로 쓸 수 있을지 몰라 고민하다가 싼게 비지떡임을 알고 있기에 너무 싼거 제외, 너무 비싼거 제외하고 후기에 재구매가 많길래 보인닦 이 아이로 구매. 우체국택배로 하루만에 배송! 차없으면 못다니는 충주집에 하루만에 배송이라니!! 신선식품.......

터키 마트 미그로스 구경하기 [내부링크]

집 떠나온지 어언 74일째. 나 없는 이스탄불은 잘 있나 모르겠다. 주부한테 물어보니 너무 잘 있단다... 칫.주부는 요즘 통역 알바 중. 주말은 쉬는 날인데, 미그로스에 장보러 간다길래 물가가 얼마나 올랐나 사진 좀 보내달라고 했다. 아마도 이 쇼핑몰 지하에 미그로스가 있는듯. 왜냐면 주부는 통역 때문에 호텔 생활 중이다. 마트 들어가는 입구부터 보이는 과일들. 왼쪽엔 꽃화분 같은데~ 내고향 이스탄불(? ㅋㅋ) 사람들고 보이고 주부의 오늘 쇼핑 목표는 술이었나...! 라크들이 쭈루룩~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투보르그 맥주. 올랐네~ 2리라나 올랐네에~~ 왼쪽에 뵤렉처럼 생긴 과자는 새로 나온거 같다. 안에는 치즈가 들어있다는데 돌.......

충주 좋은자동차운전면허학원 후기? [내부링크]

충주라이프~!!! 힐링 중~!!!!먹고 자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싸고..... 하면서 띵까띵까 잘 지내고 있지만, 충주 엄빠집에 내려온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면허"를 따기위해서다. 면허 따기 싫다. 딱히 운전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 근데 운전을 못하니 불편하긴하다. 코로나땜시 강제로 쉬는동안 터키에서 딸까..해서 인터넷에 나와있는 기출문제 열심히 풀어봤는데, 도대체 뭔 소린지 모르겠다.그래서 이번에 따기로. 원래 하고자 결심하면 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결정된거 없이 일단 출발!해서 한국에도 와 있는거고. 엄빠가 오가며 보던 운전면허학원에 갔다. 왜냐면 서울보다 도로가 한산해서!!! 등록하고 결제하고, 필기하고 장내기능하고 하.......

울집에 무단점거중인 길냥이 녀석들 [내부링크]

충주라이프~ 힐링중~! 마당에서 살고 있는 길고양이들. 얘네들이 이렇게 여기에 모여살게 된 이유는 이녀석 때문. 엄마가 지어준 이름은 쩔룩이. 왼쪽팔(사실은 앞발) 하나가 짤렸다. 엄마는 얘가 보이면 그때 얘기를 계속한다. 언제부턴가 고양이가 다니기 시작하면서, 새끼고양이한테 밥을 조금씩 챙겨줬는데 이 녀석이 어느날 팔이 하나 짤린채 쩔뚝거리며 여기까지 왔다고. 그리고 또 언젠가는 뒷다리 하나를 질질 끌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여기오면 살수 있을거라 생각했던걸까... 다행히 이녀석은 아직까지 잘 살아있다. 엄마만 보면 앙앙 대는 고양이들. 엄마도 얘네덕분에 외롭지 않다고 한다. 내가 찍은 사진은 대부분 집 안에서 찍은 것.......

장지 마켓컬리 알바 [내부링크]

충주에서의 자가격리가 끝나고 서울 입성!! 충주 집이 남한강 바로 앞이라 춥기는 했지만 한참 한파일때 자가격리 기간이라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서울에서는 막내동생집에 기생 와우~! 서울이다 서울~~ 근 일주일동안 알바몬, 알바천국, 벼룩시장까지 자가격리 끝날때부터 하던 알바찾기가 계속 되었고 틈틈이 뚱띠 고양이랑 놀아주기. 그리고 동네 한바퀴, 하루 만보걷기. 뭔가 베를린 같고, 뭔가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같은 동네들 구경 ;) 그리고 우리는 장지 마켓컬리로 알바를 가게 되었다!! 터키에서 1년을 놀다와서 떨리는 마음으로 출발. 동생 집에서는 엄청 먼 곳이라 늦을까봐 일찍 출발했다. 문자로 지원하고 오후에 답.......

극한직업 극한알바 어묵공장 알바후기 [내부링크]

알바몬에서 보고 문자지원했던 곳중의 하나. 일단 대부분의 알바가 그러하듯 최저시급. 다만 연장도 많고 토요일 특근도 있고, 게다가 야간에 일하면 야간수당도 있어서 더 많이 일하니까 주급으로 90만원 이상 받을수 있다고 써 있어서 지원했던곳. 동생 집에서 꽤 먼 곳이었는데, 아침에는 보건증을 만들러 가산디지털단지 쪽에 들렀다가 성남으로 향했다. 10명~15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 중에 우리를 포함해 절반 정도가 야간 지원이었다. 거기 모인, 이력서를 낸 우리 모두 공장으로 가 지문등록을 했고, 주간은 다음날 아침에 바로 출근. 야간은 현재 티오가 많이 없다고 다음날 10시에 연락을 준다고 했다. 연락이 없어서 다른 알.......

대설주의보- 눈이다 눈~~ ;) [내부링크]

대설주의보 안전 문자가 계속 오더니, 밤새 눈이 꽤 내렸다. 지난주부터 다시 알바 중이다. 면접보러 가던날도 눈. 걱정했는데 다행히 할만하다.알바 중 식사 시간에 동네 산책하러 나오는데 신발이 쑥쑥 들어갈만큼 눈이 제법 많이 내렸다. 일이 있어서 점심을 면으로 먹고 나와서, 원래는 일보고 저녁먹고 알바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없어서 간식으로 해결. 그랬더니 일하는 내내 배가 고프다. 지금, 집에가는 버스 안에서도 엄청 배고푸다. 언능 가서 밥 먹고 자야지. 그리고 알바 후기는 다음에...

성스러운 금요일. 기도하는날 우리동네 [내부링크]

알바 중. 생각보다 매일매일이 빨리 지나가는 중. 바쁘다아~~!! 생각보다 한국 겨울은 엄청 춥고 길다. 내 고향까지는 아니지만,, 내가사는 동네 사진. 오늘의 내 동네, 이스탄불.  한국 너무 춥다. 이스탄불 추위는 추위도 아니었네 오늘은 주마. 금요일 어제는 칸딜(이슬람 축일)이었다고. 칸딜 시밋 사먹어야 하는데 아쉽다~ 금요일은 기도하는 나알~~~ 우리집 잘 있니~?!

코로나진단키트 공장알바 후기 / 짤린 후기 [내부링크]

어묵 공장을 이틀만에 그만두고 알바몬으로 다시 알바를 찾기 시작했다. 알바천국이나 벼룩시장 구인구직도 찾아봤는데 알바몬이 구인공고가 가장 많은듯하다. 그중에 하나, 코로나 진단키트 만드는 곳에 지원을 하였고, 이력서 가지고 면접보러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단 이력서에 사진 부착 필수... 증명사진은 따로 챙겨오지도 않았고, 사진관에서 뽑기도 좀 돈 아까운 생각이들어 일단 PC방으로. 밖에 나가니 제법 눈이 내리고 있었다. 가까운 피씨방에 갔는데 여긴 딴세상, 해외입국자라고 급고백(?!)하고 도움 받아서 사진은 그냥 A4용지로 컬러인쇄. 알바생이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같았지만 뭐... 다이소에서 산 이력서에 급하게 허접한 사.......

월세 구하기 / 다방앱으로 구함 [내부링크]

터키에 있다 한국에 온 나는 마치 이제 갓 성인이 되어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는, 그런 느낌인가보다. 그도 그럴것이 터키에 15년을 있는동안, 그동안은 한국에 놀러왔었고, 가족들 집에서 편히 있다가 돌아가곤 했다. 이번엔, 코로나도 한몫을 했고, 코로나실직으로 인해, 돈을 벌기위해 한국에 들어온거라 내가하는 모든것들이 이상하게도 낯설었다. 터키로 돌아가기 전까지, 함께 온 친구와 집을 구하기로 했다. 일단은 일할곳부터 구한 뒤 가까운 곳으로. 그래서 처음 구했던 집은 어묵공장이 있던 성남이었다. 마켓컬리 장지로 처음 알바를 가던날 어묵공장에서 연락이 왔다. 마켓컬리 일이 끝나고 잠실에 있는 언니집에서 하룻밤 잔 다음, .......

샐러드포장 알바 후기 [내부링크]

지금 살고 있는 원룸 근처로 일할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 도보로 약 30분 정도,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5일, 시급은 역시나 최저시급. 그래도 교통비도 안들고, 시간도 조금 일찍 끝나니, 울언니하고 뭐 배우러 다닐수 있겠다 싶어 신청을 했다. 이번에 갔던곳은 샐러드 포장. 뭔가 프레쉬하고 발랄한(?) 나만의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통화를 하고 다음날 오전 6시 30분까지 약속 장소로 나갔다. 나까지 총 4명. 엘리베이터를 타고 윗층으로 올라갔는데.... 아... 그렇구나. 내가 생각하는 그런 샐러드 포장이 아니었구나... 피쉬케익의 스멜이 느껴져서 나의 본능은 도망치라 소리치고 있었지만, 일찍일어나서 설사와 싸우고 빗속을 뚫.......

힐링하러 잠실로~ 올림픽공원역 맛집 [내부링크]

힐링하러 언니네 가기로. 터키에서보다 서울에서 더 오래 살았는데, 지금 나에게 서울은 참 낮설다. 출근하는 사람들과 함께 걸어서 메트로 역으로. 오늘 나는 언니네로 출근. 기요미 조카 만나러. 여유롭게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그러고보니 한국 들어와서 처음이다.. ㅠ) 올림픽공원 산책도하고,꽃도 조금씩 핀 모습도 보고, 봄이 오고있긴 한가보다. 부루마블도 땅부자로 씐나게 승리하고 (ㅎㅎㅎ) 이모가 있으나 없으나 초딩의 생활엔 큰 변화가 없는데도, 늘 이모가 있길 바래주는 초딩이 덕분에 즐겁게 놀았다.다음날엔 근처에 살고있는 또다른 친구를 만났다. 터키에서 먼저 들어온 녀석이라 2~3년만에 만난거 같다. 올림픽공원.......

김포마켓컬리 알바후기 [내부링크]

지금은 힐링 중이니까 편하고 가뿐한 맘으로 마켓컬리 김포 알바 후기나 써야겠다.왜이리 조급했는지 모르겠지만 진단키트에서 짤리고나서, 쉬면 안된다는 생각때문에 또 열심히 알바몬을 드나들었다. 마켓컬리가 끝나는 시간이 애매해서 한번 간 후로는 안갔었는데, 김포 마켓컬리가 올라와 있었다. 원룸에서 거리를 보면 장지나 김포나 비슷한데 김포는 마침 걸어갈수 있는 곳에 셔틀이 있어서 신청했다. 그리고 또 맘이 불안해 쿠팡하고 이것저것 또 신청을 했다. 다행히 김포 마켓컬리에서 연락이 왔고 셔틀을 타고 고고씽. 버스 탑승 할때 기사님이 체온을 재 주시면 이름하고 체온을 적고 탑승. 셔틀은 1시간~1시간 10분정도 걸렸는데 일단.......

알뜰유심 케이티엠 모바일 두번째 구매! [내부링크]

여전히 충주에서 힐링 중. 한국 들어와서 자가격리 할 때 케이티엠 모바일 알뜰 유심을 샀는데 아직 잘 쓰고 있다. 사실 엄청 찾아본것은 아닌데, 한국오기 전에 터키한인회 사이트에 알뜰유심사서 로밍해서 쓰니까 저렴하고 좋다는 글을 보고 찾아보게 된것. 터키에서 원래 사용하던 폰은 일단 한국에서는 인터넷만 있으면 되는지라 딱히 로밍도 안했고, 어차피 터키번호라 한국번호가 필요해서 샀는데 가격대비 생각보다 좋다. 그래서 이번에 엄마것도 바꿨다. 케이티를 아주아~~주 오랫동안 썼는데 딱히 혜택도 없고, 알뜰유심에 비하면 비싸서. 신청하고 우체부 아저씨가 전달해주기까지 하루 소요. 차없으면 못다니는 곳인데 빨리 도착했다.......

충주라이프 / 항아리삼겹살 [내부링크]

힐링타임~초딩이가 놀러왔다. 형부가 유튜브에서 항아리 삼겹살 하는걸 봤는데, 그걸 할수 있는 곳은 여기뿐이라며, 실행하기 위해 출동~!일단 항아리 준비. 밑에부분에 구멍이 뚫려있다. 이건 형부가 미리 준비해서 가져온 것!닭고기와 돼지고기도 준비.숯을 피워 항아리 안에 고이 모셔두고 고기는 고리에 걸어서 뚜껑 닫고 이제 약 2시간. 그리고 우리는 옆에서 허락받은 불장난 중!!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서 먹지 & 나뭇잎 태우기!! 초딩이와 둘이 아주 진지하게 불을 피울수 있을것인가 실패할 것인가에 두근두근하며 집중하고 있는데, 밖에 나온 엄마 깜놀!!불이야~~!!!! 항아리 주변으로 마른 잔디에 불이 나고 있었던 것이었다;;;;;;.......

[2020 마이블로그 리포트] 한 눈에 보는 올해 내 블로그 데이터! [내부링크]

와우~ 나 몇살이야??!!일기장처럼 쓰던 내 블로그. 아가 태어나서는 같이 잘도 놀러다녔었는데, 이제는 횽아가 되었고.와우~ 블로그도 나처럼 꾸준히 나이를 먹는구나

귤레귤레2020 호쉬겔딘2021 [내부링크]

메리 새해~!!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Mutlu yıllar (무틀루 이을라르) 2020년 12월 31일은 역시나 심심해서 뎅굴 거리다가 친구네 집으로 고고씽. 스시코에서 평일 프로모션 시키려고 했는데 대목이라 안한다기에(;;;) 단품으로 주문했다. 그래도 연말 분위기나는 박스 보며 즐거워짐. 주문한것들도 만족스럽게 배빵빵히 먹고, 가는 2020년 따위는 전혀 아쉬워하지 않으며 바이바이~ 내년엔 좋은일만 있자, 복 많이 받자, 늘 즐겁자. 2021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아직 캄캄한 새해 아침이지만, 오늘도 여전히 부지런한 빵집. 불빛보며 정신차리기. 새해 첫날이니까 오늘의 메뉴는 떡국. 친구한테 받은 가래떡, 떡국떡처럼 썰기 실.......

터키에서 한국으로 터키항공 탑승기 [내부링크]

청소를 하고, 정리를 하고, 여권, 이카멧(거주증), 지갑, 티켓. 다 잘챙겼나 다시한번 확인을 하고, 시간도 다시한번 체크. 1월 1일 저녁 9시. 우리집에서 나를 픽업하고 친구네 들렀다가 공항으로. 집을 나온 그 순간부터 집에 가고 싶은건, 나만 그런건 아니었구나 ㅎㅎ 공항가는 하와이스트(리무진버스)가 계속 다니기는 하지만 짐도 있고 해서 그냥 차량을 예약했다. 공항까지는 225리라. 보통은 통행료가 비싸서 돌아서 가는데 우리는 오토반으로 가기로 예약한 금액. 2021년부터 또 금액이 올랐다고 한다. 그래서 추가로 40리라 더. 비싸다. 그래도 한국과 비교하자면 아주 싼 편이지만. 안녕 공항? 진짜 오랜만이다. 거의 매주 오다시피했.......

해외입국자 인천공항에서 충주까지 [내부링크]

빨리 출발했으면 좋겠다. 언능 자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친구에게 농담으로 "너네집 들렀다가 우리집 들렀다가 인천갈꺼야~" 라고 했는데, 정말 빙~ 돌아서 갔다. ㅎㅎㅎ 탑승하자마자 종이를 3장 받았다. 친구는 친오빠 결혼식으로 작년 여름에 한차례 한국에 다녀온 적이 있어 경험자. 공항 내리면 또 열심히 작성해야 한다고. 좌석은 확실히 가운데 자리가 비어 있으니 공간이 넓어져서 그점은 좋았다. 10시간 동안 마스크 쓰고 있는것도 생각보다 견딜만 했는데, 원래 비행하면 화장실 자주 안가는데, 왜이리 자주 가게 되던지... 나 떨리나? ㅎㅎ 기내식은 2번 다 차가운 샌드위치 (보통은 샌드위치도 따뜻한 걸로준다). 첫번째는 터키항공.......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검사 [내부링크]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있어야하는 임시 격리장소 충주 문성휴양림. 좋다는 글은 블로그에서 봤었는데, 바닥이 뜨끈해서 침대는 두고 바닥에서 잤다. 근데 뜨끈하다못해 절절 끓어 자다가 세네번 깨서 온도 낮추기를 계속. 그래도 여전히 뜨끈뜨끈. 알람을 맞춰 놨었는데도 못듣고 쿨쿨 자다가 다른 방에서 격리 중인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야 깼다. 문자, 카톡을 해도 소식이 없어서 전화했다고. 시간을 보니 7시 20분. 7시에 아침 도시락을 문 앞에 둔다고 하셨는데, 밥도 없고 나도 연락을 안받아서 떨렸다고 ㅎㅎ 덕분에 일어났다. 아침 도시락은 7시 30분이 조금 지나서 왔다. 문 옆에 놓고 문을 두드리시거나 초인종을 누르시고 식.......

자가격리 시작 & 자가격리 지원품 [내부링크]

1월 2일 입국. 1월 3일 코로나 검사 후 집으로 이동. 대충 짐 풀고 씻고 순식간에 잠이들었는데 눈이 떠져서 시간을 보니 3시 30분. 친구도 일어났는지 부시럭대는데 내 알람은 6시 30분에 맞춰놨으므로 누워서 버티기. 버티다 6시가 되었길래 일어났다. 수다떨고 커피 마시고 있다가, 커텐 밖으로 날이 밝은거 같아 열어보니 그새 해가 떴다. 창문을 열었더니 쪼로록 쳐다보던 고양이들. 언젠가 어디선가 나타난 길고양이가 여기에다 새끼를 낳았다고 하더니 그녀석들인가보다. 레이져 눈빛으로 계속 쳐다보길래 창문 닫음.. 그리고 거실 한켠에 식용유와 감자칼 발견. 음....? 우리는 원래는 3명이서 함께 오려고 했었다. 날짜를 맞춰 같이 오.......

오늘은 유심카드 셀프개통하기 [내부링크]

오늘은 그래도 멀쩡히 6시에 일어났다. 커피마시고, 해뜨는거 기다리고. 오늘 아침식사는 시밋. 터키에서 가지고 온 몇몇것들 중 하나 시밋. 터키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이제는 마트에 가면 생지를 판다. 그래서 발견한 시밋. 오븐 220도 6분. 4개 중 일단 2개만 꺼내서 오븐 대신 에어프라이기로. 220도까지는 없으니까 최고 온도인 200도에 맞추고, 음... 10분 돌리기. 실패!!! (시간이 너무 길었나보다 ㅠㅜ 오븐보다 열과 가까워서일까..?) 그래도 맛있다! 오늘의 아침식사는 시밋과 엄마표 잡채!! 한국 오기전에 잡채 해 먹고 왔는데(속닥속닥) 엄마만 모른다... 그리고 9시 9분에 시청에서 연락이 왔는데, 담당자 분이셨다. 내 체온이 짧.......

자가격리 몇일째?! [내부링크]

오늘이 어제같고 어제가 오늘같은 매일~! 여기는 터키보다 해가 조금 더 빨리 뜨는거 같다. 터키는 8시가 되어도 아직 어두컴컴한데, 여기는 7시가 넘으면 해가 뜨는듯하다. 사실은 커텐 사이로 밖이 밝아진것 같아서 열어보면 이미 해가 뜨고 있긴하다. ㅎㅎ 어제 아침엔 밤새 내린 눈에 해까지 뜨니까 참으로 멋졌고 고양이들 발자국과 고양이들이 귀여웠다. 눈 피해서 걷다가 발 터는 모습도 귀엽고 :) 눈과 해와 귀여운 고양이를 담아보고자 열정적으로 사진도 찍었다.그리고 오늘은 남은 시밋 구워먹기. 다시한번 도전~!! 에어프라이기 200도, 음... 5분!! 성공~~!!!! 적당히 잘 구웠다. 훗~ 하지만 사고를 좀 쳤는데;; 바닥에 깔.......

자가격리중 계속 먹기;;;; [내부링크]

하는것도 딱히 없는데 하루가 참 빠르기도 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체온 재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뉴스 검색하고 나면 베뷔가 보내준 과자상자에서 오늘의 과자 골라먹기. 그러다보면 10시쯤 아침겸 점심을 먹고 환기를 시키면서 아주 간단히 청소를 하고, 집이 추워서 간간히 뜨신물 마시기. 차 소리 들리면 부리나케 창가로 달려가서 오늘은 뭔가 창밖으로 구경하고 :)) 언박싱할 엄빠 부러워하기 ㅎㅎ 어제밤에는 작은 소동. 엄빠가 언박싱하고 건네준 박스안에 들어있던 것들. 나도 친구도 시킨적이 없어서 급당황! 잘못온거 뜯은거 아닌가 했는데, 일단 주소는 맞고, 이름은 김*헤!! 그렇다면, 범인은....?!!!친구네 새언니 ㅎㅎㅎ 자가.......

마스크 사재기는 일단 자제해야지! [내부링크]

자가격리 중이라 방에서 뎅굴뎅굴~ 어제밤엔 코도 골았다는데, 혓바늘도 돋고 딱히 피곤할 일도 없는데 오늘은 늦게 일어났다. 커피 마시고 아침겸 점심 먹고 마무리는 언니가 보내준 상주곶감.꼭지를 안으로 쏙 밀어넣어서 이쁘게도 포장했네. 1일 1곶감은 좀 힘들었음 ㅍㅎㅎ 그리고 한국행 티켓을 사고 나서부터 사기 시작한 마스크 가장 처음 산게 이거. 퓨올 비밀차단용 마스크. 터키한인회를 통해서 산 KF94마스크가 있긴한데 하관이 긴 얼굴이라 조금만 더 컸으면 싶어서 엄청엄청 찾아봄. 카스에서 보고 네이버에 검색 조금 해보고 싼거 같아 일단 구매. 한국에 들어와서 열어보니 다행이 맞는거 같아 오케이~ 두번째는 KF94 합리적인 마.......

14일 자가격리 종료 [내부링크]

1월 16일 토요일 12시 자가격리 끝나는 시간. 목요일에 충주보건소에서 전화가 왔다. 자가격리 끝나는 것에 대해 알려주고, 음성이 나오면 쓰레기는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된다고. 그리고 자차이동 가능한지 확인후, 어려우면 앰블런스 차량을 보내준다고. 우린 둘다 면허가 없어서.... 시간은 앰블러스 기사님이 다시 전화 주신다고. 오후에는 앰블런스 기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금요일 오전 9시 반에서 10시 사이에 도착할 예정이고, "발신자번호금지"표시로 전화가 올텐데 꼭 받아달라고. - 금요일, 시간 맞춰 준비하고있는데 창 밖으로 앰블런스 차량이 보여 언능 마스크를 챙겨 내려갔다. 전화 왜 안하시지~? 생각하며 내려가는데, 발신자.......

터키 코로나는 현재진행형... [내부링크]

좋은 아침! 수고하세요!! 두번째 주말통제가 끝이나고 또다시 월요일이 시작됐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면, 물건 배달온 트럭소리, 문여는 상인들이 서로 안부인사하는 소리에, 아 다들 무사하구나 안도를 느끼며 내 아침도 시작한다. 지난번 처음 주말 통제를 시행했을 때는 갑작스레 발표해서 다들 패닉에 빠졌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후 계속 주말에 또 외출금지 통제가 있을거라 뉴스에서 계속 나왔었는데, 꼴랑 주말 이틀 통제하는데 터키사람들이 주로 먹는 간소고기 가격이 40리라에서 60리라로 올랐다 ㅎㅎ 우리도 장을 보러 나갔다. 원래 일주일에 한번 나가는게 장보러 가는건데, 늘 가는 큰 마트도 그렇고 동네 큰 마트에도 도대체.......

코로나 확진자 8만명 돌파 [내부링크]

주말이 지난 평일. 외출금지가 끝났으니 또 모두 밖으로 나왔다.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 수치가 점점 올라가는만큼 밖에 나오는 사람들 수도 점점 올라가는듯?하도 빵빵 되길래 밖에 내다봤더니 사거리에서 이러고 있네. 차들이 서로서로 얼굴보고 인사하는건가.. 풉..터키에서는 한참 검정색 마스크가 유행이다. 일단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마스크 판매는 금지되었고, 현재 전량 정부수매이며 그대신 정부에서 무료 마스크를 나눠준다고 한다. 암튼 이 검정마스크는 의료용도, 그 어떤 효능도 없는 그냥 천쪼가리인지라 길에서 5리라에 팔고 있다. 그냥 마스크 모양의 검은 천이라 코와 턱부분이 붕 떠 있어서 쓰나마나한 것. 뉴스에서도 전혀 효.......

2020년 라마단 시작 [내부링크]

4월 23일은 터키 어린이날. 24일부터 2020년 라마단 시작. 25, 26일은 주말. 그래서 23일부터 4일동안 외출금지라고 했는데, 23일과 24일은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집에서 가까운 슈퍼 방문 가능. 주말 외출금지는 터키의 81개의 주 중에서 우리나라의 특별시 같은 곳,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31개 주만 해당. 주말 외출금지 시행 후 주중에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들 엄청 많아짐. ㅎㅎㅎ 23일 밤 9시에 갑자기 박수소리에 폭죽소리 들리길래 뭔가 했더니, 국권수립 100주년이라고. 원래 터키 어린이날엔 각나라(스탄 쪽) 어린이들 모아서 엄청 크게 행사 하는데, 게다가 올해가 100주년이니 엄청 크게 했을텐데 터키 입장에서는 아쉽게 되었네. 24일.......

욱겨 [내부링크]

하루종일 시끄러워 죽겠다. 라마단인데 왜 낮에 그렇게 먹을거 들고 돌아다니나. 주말에 외출 못하게 하니까 주중 5일동안 계속 시끄럽다.  어후.... 싱기하네. 내일은 확진자 1800명대 도전. 매일매일 숫자 맞추기 !!! 터키가 전세계에서 의학기술이 제일 좋은듯?!!

5월이 되었네 [내부링크]

5월이 되었다. 어느새. 금새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오겠지. 시원하게 비 내리는 소리가 들렸는데 아쉽다. 조금 더 내리지... 주말엔 여전히 외출금지이고, 라마단 금식 기간이다. 65세 이상과 20세 미만 외출금지는 여전한데, 그냥 알아서들 나온다. 잠깐 나와서 햇빛쬐며 담배피는 할아버지들 모습을 보니 짠하기도 하다. 휴지파는 사람들은 사라졌나 싶더니 다시 나타났다. 이제 집시인지 난민인지 잘 모르겠다. 여전히 평일엔 밖에 사람이 가득하고, 휴지를 팔고 빵사먹을 돈을 구걸한다. 외국인들도 여전하다. 평일이건 외출금지인 주말이건 밖에 돌아다니는건 똑같다. 5월이 됨에 따라, 역시나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5월 11일.......

생활한복 리슬 해외배송 그리고 DHL [내부링크]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는 요즘. 터키 사람들은 평소처럼 사는거 같고, 나도 코로나가 심했던 시절처럼 늘 집에 있다. 올해 6월 한국 와디즈(?) 라는 곳에서 크라우드펀딩 이라는 것으로 리슬 옷을 샀다. 원래 생활 한복을 좋아해서 사고 싶었는데 편안해보여서 평소에도,  일할때도 입으수 있을거 같아서. 그리고 6월 말이었던가 7월초 였던가... 결제를 하고, 배송은 7월 15일 부터라고 했다. 업체에서 해외배송이 된다고 해서, 그렇게 요청했고 해외배송비를 내고 기다렸다. DHL로 접수가 되었고 7월 20일 받아볼 예정이라고 문자가 왔다. 생각보다 빠르네~ 늦어도 7월에는 받겠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7월 20일이 지나니 인터넷 상에.......

코로나 2차유행? [내부링크]

코비드-19 사망자 203명. 지금까지의 누적된 사망자 수가 아니라, 오늘 코로나로 인해서 사망한 숫자 203명. 터키에선 코로나에 걸리면 약을 처방해주고 집으로 보낸다. 집에서 때 맞춰서 약 먹으면서 쓰레기도 버리러 나가고 빵도 사러간다. 외국인이 쓰러져서 응급실로 옮겨졌는데, 검사결과 코로나 였는데, 사망 후 사인은 전염병. 코로나 아닌 전염병이 사인이었다. 터키로 관광와서 코로나 걸리면 100% 무상 치료 해준다던 홍보따위 믿었던 사람들이 터키한인회와 여행카페에 문의글도 올라오고 그랬었는데. 끝나지 않는 역병. 지겹다못해 괴로운 매일. 후~!

여전한 코로나, 그래도 일상.. [내부링크]

요즘은 많이 걷는다. 아니 많이 걸으려고 노력한다. 계절이 바뀌어 겨울이 찾아왔고 우리나라는 하루 확진자가 천명이 넘었다는 기사가 자주 보인다. 터키는 코로나로 인해 하루에 죽은 숫자가 매일 200이 넘는다. 야간통제와 주말통제가 다시 시작되었지만 그전과 별반 다를바 없어 보인다. 직업을 잃은지 1년이 되어가고, 나가는 곳은 슈퍼마켓 뿐. 그래서 걷기 시작한게 이제 한달 조금 넘은듯하다. 집에서 친구집까지 약 1시간 반 정도, 친구집으로 가기도 하고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도 한다. 비 소식은 없었는데 조금 걷기 시작하니 빗방울이 굵어졌다. 점점 더 많이 와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다. 일기예보에 그냥 구름만 많은걸로 나.......

메리크리스마스 터키 [내부링크]

#크리스마스나들이 #기도두번 #들어주세요금요일. 그리고 크리스마스. 터키엔 크리스마스가 없다. 당연히 평일 중의 하루. 달력엔 1주일이 월요일부터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왜 일요일부터 시작하지?)코로나때문에 미사를 못본지는 꽤 오래되었고, 크리스마스라서 성당가서 잠깐 기도하고 오기로 했다.친구 만나서 탁심까지가는 #돌무쉬 타고 고고씽. 차가 하나도 안 막히네. 차비는 아직 7.50리라. #탁심광장 가기 전에 내려서 사잇길로 가기. 악세사리 파는 가게에서 제 집인냥 놀고 있는 고양이들 보면서 #이스티그랄 거리로 나왔다.와우~ 이른시간도 아닌데 사람이 많이 없네.성당 마당에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아기 예수님하고 사진찍는.......

터키 입국하려면 음성확인서를 준비하세요 [내부링크]

#터키코로나현황 #터키일상 #이스탄불일상 #코로나통제 #터키입국 #음성확인서필요여전히 주말은 외출 금지다. 단 10시부터 17시까지는 걸어서 갈수 있는 가까운 슈퍼, 빵집, 야채가게, 향신료가게 등 생필품은 사러 갈수 있다. 평일은 21시 이후 외출금지, 주말은 낮시간 슈퍼마켓 방문 이외에는 외출금지라고 하지만...밖에서 애들 떠드는 소리도 들리고,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보이고, 슈퍼 앞에서 구걸하는 사람도 보인다. 솔찍히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친구한테 기사를 하나 받았다. 꼼꼼히 읽어보았다. 다들 화가나서 카톡으로 주고받은 기사이다. 터키에서 코로나에 걸렸고, 혼자 버터냈다는 기사. 이 글을 읽.......

오디갔니 내 껨 ㅠㅜ [내부링크]

아 뭐지??!! 어제 밤에도 했는데... 매일 나의 소소한 즐거움인데..?? 네이버 검색해봐도 요런 얘긴 읍는데.. ㅠㅜ 흙....

터키어공부? 놉 밥 ㅋ [내부링크]

이스멕 중간 방학은 끝이 났는데.. 가기싫어서 자체휴강. 한주는 자체휴강으로 쉬고 친구들이랑 썬데이 브런치 먹으러 다녀왔다. 말그대로 일요일만, 것두 브런치라 딱 이스멕에 있을 시간에만 하는거라 공부포기하고 밥. 원플러스원으로 프로모션해서 2인 275리라. 웁뜨~ 어머이건 꼭 가야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인정차별이니 어쩌니 네이버 카페들 글 보고 사실 좀 걱정했었는데, 딱히 다니면서 별일은 없었다. 자체휴강 끝내고 이스멕가는 일요일 아침. 토요일엔 선생님이 수업을 제법 했는데, 몇일전에 같은반 착함 아이가 일요일에 쪽지시험이 있고, 35페이지까지 숙제라고 알려줘서 집에서 혼자공부. 칠판내용 찍으려다 선생님까지 찍.......

맘이 심숭생숭 [내부링크]

비온다. 저녁부터 갤거라는데 일기예보 보다는 적게 내리는듯...오늘은 ismek 땡땡이. 아마도 내일도 땡땡이. 요즘은 이스멕을 계속 다닐까말까 고민중. B1가 일찍 시작하면 그걸로 옮기고 아니면 B2로 옮기려고 했는데 날짜랑 장소가 애매하다. 그래서 옮기기 전까지는 계속 다녀야지 했는데, 우리 선생님은 여전히 가르치는게 싫은 모양. 늘 계속 하는말이 공짜로 배우는건데 공부하기 싫으면 나가라고. 배우는 학생들은 결코 선생보다 어리지 않다. 절반은 20대 절반은 나를 포함해 선생보다 나이많은 사람들. 진도도 제대로 안나가고 시간만 때우는지라, 계속 버티고 다닐까말까 진짜 계속 고민중인데.. 아 모르겠다.지난주에 아가 마스크를.......

브리타정수기 [내부링크]

티비를 보다가 수돗물 정수 주전자가 나오길래 신기해서 찾아봤더니, 한국에서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듯하다. 유튜브 좀 찾아보고 괜찮을거 같아서 주부한테 허락받고 구입.브리타정수기 필터 3개 포함 프로모션~~!! 인터넷 쇼핑은 주로 N11에서 하는데 역시나 한국사람인지라 한국꺼랑 비슷해서 이게 젤 편하다. 같은 컨디션에 가격이 제각각인데 가짜도 많이 팔아서 뭔가를 살때마다 걱정되긴 하지만, 일단 구매평 많고 가격 중간 가격으로 구매했다.뒷면에는 한국어도 적혀있었다. 오~~ 2년 가란티 종이도 들어있고. 설명서에 한국어는 없어서 그냥 유튜브 찾아보고 따라함.위에 창으로 필터가 얼만큼 남았는지 알수 있다는데, 좋은대 얘.......

고민 중 [내부링크]

날씨가 좋다. 그래서 다들 나왔나보다. 지난주엔 자체휴강해서 오늘은 꾸역꾸역 이스멕에 갔다. 9시에 갔는데(9시 수업시작이라 늦은건데) 아무도 없어서 순간 수업이 없나? 했는데, 그저 선생이 늦으니 배우는 사람들도 늦게 온 거였다. A2 시작하고 나서는 대부분 집에서 혼자 공부하고, 인터넷이랑 집에있는 책이랑 찾아봐서 공부한게 전부다. 그러다보니 계속 다녀야하나 의구심이 자꾸들고, 그래서 계속 가기 싫어진다. 짧은 시간안에 집중해서 배우고 싶은데, 긴 시간동안 시간때우기 식으로 배우는것도 싫고, 그냥 나는 선생 너는 학생 식으로 설명을 듣고싶은데 굳이 시시콜콜 친해져야 하는것도 싫고, 이 뒤에 해야할 단계가 아직 많은.......

터키코로나 [내부링크]

제법 늦게 코로나 확진자 발표가 나면서 순식간에 학교 등 교육기관 휴교에 공공장소 축소 영업 및 영업중지. 뭐, 처음부터 터키정부 따위는 믿지 않았지만 확진자수에 비에 통제는 과한 느낌이었는데, 그전부터 마스크는 대란이었으니까.. 1명의 사망자 뉴스가 나오고서는 동네에서도 슬슬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끼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인다.택배 찾으러 갔다가, 집에서 계속 밥 먹는거 지겨워서 오랜만에 카흐발트랑 카샤르 메네멘 사먹었다. 이날은 자정부터 카페 영업정지 시작된날. 카라멜 마끼아또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스타벅스도 결국 닫았다.12시쯤 미그로스에 소세지 사러 갔는데, 터키도 계속 사재기에 한창이고..65세 이상은 집.......

검은머리 외국인의 터키살이 [내부링크]

그저 평범한 오늘 저녁.매일 아침 일어나면 한국 코로나 확진자는 얼마나 되나, 사망자는 또 얼마나 되나.. 로 시작했었던 하루가 얼마전부터는 터키로 바뀌었다. 매일 밤에 한번 알려주는 터키 코로나 소식. 속속들이 뉴스에 나오는 속보는 독일, 이태리, 스페인, 이란 등 다른나라 얘기들. 학교들이 휴교하고, 영화관이나 공연장, 카페도 닫혔는데 문닫은척 하고 모여 차이 마시는 터키 할아버지들. 경찰 단속에 딱 걸렸다. 그리고 또 하나둘식 영업정지. 왜지?? 그라티스가 닫고, 졸리투어가 닫고, 은행들이 닫고, 백화점도 닫고... 현재 식당 및 슈퍼, 일반 상점들은 영업하긴 하는데 의류브랜드들도 하나둘식 영업정지. 뉴스에서 딱히 알려.......

봄봄같았던 날 [내부링크]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인터넷으로 시험보고, 점심은 얼큰하게 짬뽕라면. 예전에 놀면 뭐하니에 나왔던 이연복 짬뽕라면! 두번째 시도인데 오늘더 짬뽕하고 비슷!! 날씨도 봄봄하고 좋은데 집콕이라 창밖 구경하다가 빵집앞에서 칸딜시밋 팔길래 잠깐 나가 사왔다.오늘은 칸딜. 미라치 라는 날이라고. 선지자 무함마드가 승천한 날. 기도하면 다른날보다 더 잘 이루어 진다니, 인류애가 듬북 담긴 사람은 아니지만 코로나가 빨리 끝나길...짭쪼롬 고소. 킹덤 시즌2를 보기위해 기억이 잘 안나는 시즌1부터 정주행하면서 냠냠촵촵. 킹덤 무셔!! 무섭지만 재밌어!! 시즌2는 내일 보려고 아껴뒀다. 오늘밤 9시에도 어김없이 박수 소리가 들리길래 오.......

점점 사람이 줄어드는 골목 [내부링크]

우리집 건너편 작은 식당이 있다. 평일엔 6시쯤 문이 열리고, 일요일엔 8시쯤 문이 열린다. 왠일인지 오늘은 6시 반인데 아저씨가 일찍 나오셨다. 한번도 사먹어 본 적은 없는 가게지만 창밖으로 항상 보이던 곳, 터키가정식 음식 세네가지가 놓여있던 작은 식당.점심을 먹고 큰길 건너편 미그로스로 장을 보러갔다. 터키음식 특유의 냄새가 덜 나는 소세지가 여기만 파는데 지난번에 왔을땐 없었어서 혹시나 해서 왔다. 미그로스가 있는 작은 쇼핑몰 식당들이 이제사 오픈준비를 하는건지, 사람은 있는데 테이블들은 아직 접혀있었다.미그로스에서 소세지 사고, 커피 사고 나오는 길. 오늘부터 모든 식당이 포장과 배달만 된다고. 아... 길건너.......

터키코로나 확진자 급증가 [내부링크]

오늘은 집에 있는게 너무너무너무너무 지겨운 느낌이었던 날. 창 밖을 구경하는것도, 티비를 보는것도, 핸드폰 게임을 하는것도, 공부를 하는것도, 책을 보는것도, 뭔가를 만드는것도 다다 싫고 답답했었는데.인스타나 페이스북에 이런 표가 몇번 보였다. 첨엔 대충그냥 휙휙 넘기고 있있는데 계속 보이길래 찾아봤더니 오늘은 17시 30분에 발표. 역시나, 확진자수가 확 늘었다. 어느새 5천명을 넘고, 주말지나면 우리나라 앞지를수도 있겠다. 관광객이 그렇게 드나들던 터키인데 코로나가 안퍼졌을리가 없지. 검사를 늦게 했으니 우리나라 한창일때 안보인것 뿐이지. 터키는 이제 본격전 돌입이네...도시간 이동금지. 국제선 운항금지. 검은머리.......

지금 이스탄불은 [내부링크]

코로나집콕 생활 약2달째. 한동안 날이 흐리더니 어제부턴 어찌나 날이 좋은지.. 누가 어디서 걸렸는지 모르니 나를 보호하기 위해 안나가는 거지만, 죽기일보직전 ㅠㅜ 일단 국제선은 6월 말까지 운항중단. 아시아나도 프로모션 보니까 7월부터는 예약 잡는듯... 이렇게 2020년의 절반을 집에서 보내게 되는건가. 이스탄불 확진자 분포도란다. 우리 동네 장난 아니네. 하기사 여기 사람들 모여사니까 당연하겠지. 오늘 확진자는 4만명이 넘었고, 사망자는 900명이 넘었다. 오늘 하루 새로운 확진자만 4천명이 넘는다. 발표도 한밤중에서 조금씩 이른 시간에 나오고, 지역도 안안려주더니 이제사 조금씩 정보를 준다. 이제 마스크는 개인적으로 구.......

스타벅스 온더고 [내부링크]

오늘은 미그로스 가는날. 원래는 월요일에 갔었지만 그날 몸이 별로 안좋은거 같아 외출 삼가하고, 목요일엔 해피센터 가는 날이었지만 이제 일주일에 한번만 마트에 가기로. 그래서 미그로스에 가기로 했는데, 쉘에 가면 스타벅스 온더고 사먹을수 있다기에 예니보스나로. 원래 쉘에서는 러시아 수출용 초코파이랑 초코송이도 팔았었는데 안타깝게도 여기는 없다 ㅠㅜ그래도 스타벅스 커피커피~~ 바닐라라떼. 스타벅스가 먹고 싶은게 아니라 커피숍 커피가 먹고싶었는데 드디어!!예니보스나 주유소 쉘가서 스타벅스 온더고 바닐라 라떼. 앉아서 마실곳이 없어서 (65세이상 외출금지 하면서 공원이나 벤치 착석 금지되었다)미그로스까지 걸어걸어.......

코로나, 주말 외출금지 [내부링크]

자려고 누웠는데 밖에서 시끌벅적. 뭐지, 날도 좋고 불금이라 결국 다 밖으로 나왔나,, 했는데 원래 밤에는 카톡 잘 안하는데 친구한테 카톡이 와 있어서 보니 통금이라고;;자정부터 시작해 토일 이틀동안 외출금지라 다들 급하게 장보러 나왔던 것. 그나마 우리동네는 식료품점이랑 슈퍼마켓, 야채가게, 빵가게 등등 가게들이 많아서 덜 했는데, 다른동네는 줄이 엄청났었다고.우리집 맞은편 슈퍼에선 몰래 식료품을 살수 있었는데, 이틀동안 외출금지 이지만 약국이랑 빵가게, 물배달은 가능하단다. 다만 외출금지를 시행 3시간 전에 급하게 발표해서 다들 순간 패닉이었던듯. 평일에 직장다니면서 주말에 장보려 했던 사람들은 진짜 깜짝놀랐.......

나만 빙똥이 [내부링크]

ismek tatil. 나만 몰랐나...오늘은 설날. 아침에 일찍 일어났지만 촉이 왔었나,,, 가기 싫어서 자체 휴강하고 선생님한테 왓섭을 보냈는데, 이스멕 타틸이라고. 아니, 왜 때문에 나는 모르는거지. 구글에 구체적으로 검색하니까 나온다. 이스멕 하베르에.. 다들 하버르 검색해서 알았던걸까. 아. 나 정말 이스멕 그만 다닐까. 다음주까지 타틸인데, 왜때문에 1월4일에 개강한거야??

ismek을 계속 다녀야 하는걸까 [내부링크]

ismek이 다시 시작되었다. 아잔 소리가 조금 일러졌지만, 여전히 8시는 넘어야 아침같은 느낌이든다. yabancı için türkçe A2 수업은 1월 4일에 시작되었다. 연락이 없기에 다음주에 시작하나보다 생각했다. A1와 마찬가지로 주말반을 신청했고, 시험을 보았고, 아마 시험은 당연히 붙었을것이라 생각했다. 그만큼의 문제였으니까. 아사코한테 연락이 왔다. B1를 공부하는 우연히 알게된 친구다. ismek 왔냐고. 나는 연락을 못받아서 못갔다고, 우리 선생님을 만나면 물어봐준다고 했다. 조금 후 다시 연락이 왔다. 시험에 통과했다고, 내일 만나자고. 문자나 전화는 여전히 없었고, 그렇기에 일요일에도 이스멕엔 가지 않았다. 이스멕은 원래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