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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다어어트 힘들고 어렵지만 도움이 되는 식생활과 운동법~~ [내부링크]

중년의 다이어트 식단 관리는 항상 어렵고 힘드시죠? 도움이 되는 식생활과 운동법 소개할게요. 안녕하세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몸과 마음이 움츠려 드는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셨나요? 이 시기에 갱년기를 함께 겪은 경우라면 더욱 위축되고 우울한 자신을 보게 될 텐데요. 누군가와 만나는 것도 싫고 외출은 더욱 어렵고 운둔하듯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신체 움직임은 당연히 적어집니다. 너무나 당연하단 듯 예전만큼 먹지 않아도 체중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요. 체중이 늘어나다 보니 허리와 다리에 무리가 오고 전신 통증이 오니 또 누울 자리를 먼저 찾게 되죠. 체중 증가와 몸살 같은 전신 통증, 그리고 우울감!! 무슨 심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온몸은 무겁고 뻐근하며 팔다리가 얻어맞은 듯 아프고.... 그러다 보니 일상생활조차도 귀찮아지고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나에겐 귀찮고 부담스러움 으로 다가옵니다. 몸과 마음이 이렇게 가볍지 못하고 기분이 가라앉게 되니 가족들은 또 내 눈치를 보면서

오십견 중년의 고질병 이제 통증에서 벗어나세요!!! [내부링크]

오십견 고통으로 지난밤도 뒤척이고 무거운 몸으로 하루를 시작하진 않으셨나요? 안녕하세요? 어제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본격적으로 차가운 기운이 스며들어 옷깃을 여미게 되네요. 요즘처럼 날이 스산하고 기온이 떨어지면 온몸이 움츠러들고 특히 중년에겐 이곳저곳 통증이 나타나죠 ㅜㅜ 어깨통증 오십견 그럴 때마다 한마디 하죠. 나이를 먹었구나.... 허리, 다리, 그리고 손 관절 마디마디 .... 몸은 무겁고 뻣뻣해져 뭔가를 하려고 해도 마음처럼 움직여지지 않아 스스로에게 화가 난 적은 없으신가요? 갱년기인가? 생각도 하다 기계도 오래 쓰면 마모되듯이 우리 몸도 그런가 보다 생각하면서 또 눈가에 눈물이ㅜㅜ 어느 통증 하나 쉽고 가볍지 않지만 또 한 곳 오십견 또한 정말 견디기 힘든 곳 중의 하나에요 팔은 올라가지 않고 어깨를 들 수가 없게 아프니 눈물만 나오죠. 이제 정말 몸을 많이 써야 하는 김장철이 되니 통증이 더 심각하게 다가오네요. 우리 중년 주부들에게 특히 힘든 연중행사잖아요!!! 하

중년 취미 - 내 삶을 풍요롭게 할 추천 취미 소개해 드려요 ~~(1) [내부링크]

중년은 끝이 아닌 시작!!! 화려한 수식어나 미사여구가 필요 없는 있는 그대로도 충분히 멋진 우린 중년 중년 취미로 더 활기찬 내가 되어 보자고요~~ 새싹이나 꽃이 아니어도 단풍은 4계절 중에서도 멋짐을 마음껏 뽐내며 사람들은 그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힘든 고행길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제 남은 것은 땅에 떨어져 거름이 되는 것만 남았지만 우리는 다르다. 새싹도 푸르름도 아니고 이미 열매도 맺어서 씨앗도 날려 보냈다. 이젠 멋진 내 삶을 위해 난 또 새로움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분주하다. 이것저것 자료도 찾고 음악도 듣고 책도 들쳐보고 그리고 경제 활동도 한다. 집에선 한 사람의 아내이고 출가한 자녀들의 엄마이고 연로하신 부모님의 수족이다. 또한 사랑하는 내 반려동물들의 집사이다. 이렇게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래도 난 또... 내 삶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취미와 sns도 열심히 배우고 있다. 중년 취미 꽃꽂이 배우기~~ 난 꼰대로 살기 싫으니까 복잡한 이 세상의 아웃사

중년취미 - 은퇴 후 용돈벌이도 가능한 취미활동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2) [내부링크]

중년취미 지금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필요한 거 아시죠? 활기찬 중년의 삶을 위해 오늘도 바쁘게 움직이는 초 시계~~ 내가 가장 좋아하고 신나는 취미로 더욱 멋진 삶을 누려야 할 때!!! 안녕하세요^^ 이제 함박눈이 펑펑 쏟아진대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우리 곁에 겨울이 자리를 잡았네요~~ 그렇다고 움츠리고 있기엔 너무나 시간이 아깝지 않나요? 젊었을 때는 시간의 소중함이 그다지 와닿지 않고 가족과 내 일터에 몰입해서 열심히 살았죠. 그러다 보니 어느새 아이들은 자신들의 보금자리로 떠나고 부모님은 어린아이처럼 저희 손길을 기다리네요 ㅠㅠ 난 나로 살 여유도 없이 부지런히 살았을 뿐인데... 그렇지만 지금이 어느 때보다 소중하고 내 삶의 오늘이 내가 가장 젊은 때라는 거 잊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요즘 청춘들을 보면 많이 아쉽고 답답하지 않나요? 본인들의 관심사가 아니면 또 다른 것들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ㅠㅠ 이불 밖도 필요에 의해서 나오죠. 아이

중년캠핑 - 캠핑인구 700만 명 시대 나도 멋진 캠핑러가 될 수 있을까? [내부링크]

말만 들어도 두근두근 설레는 캠핑 !! 왕초보도 2배로 즐기는 꿀팁 알아볼까요?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나를 깨뜨려야 한다!!! 데미안 중에서 나오는 문장인데 전 이 글에 전적으로 동감하네요. 지금의 나를 고집하면서 발전 되기를 바라면 안될테니까요!!! 안녕하세요?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뒤덮여 마치 동화 속의 세상을 바라보는 것 같네요. 가슴이 뛰는 설렘과 현실의 불편함으로 갈등하는 한 주이기도 하고요 ㅠㅠ 눈길을 홀로 걷는 중~ 이렇게 눈으로 뒤덮인 산을 걷다 보면 문득 내가 어디에 있나? 이 눈길의 끝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죠. 정상에서 바라보는 산세는 마치 수묵화를 보는 것처럼 가슴이 벅차서 눈물이 날 때도 많아요~~ 태백산 정상에서~~ 이런 가슴 벅찬 기쁨을 누리지 못한 지금 저는 또 다른 취미에 흠뻑 빠져 있답니다!!! 요즘 가장 뜨겁게 떠오르 바로 그것! 맞아요... 바로 캠핑이랍니다~~ 가끔 날씨가 좋으면 원터치 텐트 들고 계곡으로 바닷가로 다녔죠

중년취미 - 멋진 중년의 필수 1인 1악기 신나는 기타 배우기 !!! [내부링크]

노후의 삶 잘 살기 위해 멋진 취미 하나는 필수!!! 행복한 중년을 가꾸기 위해 기타 배우기 시작해 볼까요? 안녕하세요? 올해도 5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어느 순간부터 세월의 빠름이 강물이 흐르듯 흘러가고 있어요 ㅠㅠ 한 떄는 빨리 나이를 먹고 싶었고 그러면 삶이 안정되고... 어떤 자리에 있을 거라 기대를 했죠. 하지만 지금은 하루하루의 시간을 묶어두고 싶을 만큼... 빠르게 가는 것을 실감하게 돼요. 올 한 해도 많은 것을 계획했지만 늘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 올 해의 버킷리스트 중 절반 밖에 마무리를 못했네요 ㅜㅜ 이 중에서 가장 흡족한 것은 캠핑에 익숙해졌고 새로운 텐트도 준비되어 월동도 가능해진 거예요~~ 휴양림 캠핑~ 그리고 한 가지 더 한다면 기타 연주예요~~ 악기를 익히는 것은 많은 시간과 연습이 필요해요!!! 악기는 매일 밥 먹고 잠자는 시간 빼고는 늘 곁에 두어야 한다죠? 중년취미 기타~ 맞아요!!! 어떤 이유로든 며칠만 건너 뛰면 손가락은 언제 기타쳤니? 하듯 움

50대여성자격증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추천해요~ [내부링크]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나... 지금부터 준비해야 늦지 않아요!!! 중년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자격증 소개할게요~~ 한 해 한 해의 흐름이 마치 화살 같다는 말로 표현할 수밖에 없어요~~ 지난해가 시작되었던 게 불과 며칠 전 같은데 벌써 새해가 이틀이 지나고 있어요 ㅜㅜ 매일매일 메모를 하면서 나를 계획하지 않으면 아무런 대책 없이 난 은퇴를 해야 하고 무기력한 나만이 남아 있겠다 싶지요 ㅠㅠ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는 중년에겐 가혹할 수도 있겠다 싶을 만큼 열심히 살지 않으면 안 되는 사회지요!!! 늙으신 부모님도 챙겨야 하고 자녀들 뒷받침하지만 어떤 기대도 하기 어려운 사회가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ㅜㅜ 빈둥지 증후군이란 말이 내게 다가오기도 전에 푸어중년으로 다시 일터로 내몰리는 현상 ... 오늘 우리들의 모습이죠? 젊은 청춘을 바치고 인정받았던 그 일터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일로 다시 적응하며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ㅠㅠ 젊은 시절의 총명함도 암기력도 신체 노

체성분검사 하는 법 알아보기, 건강한 노후 위한 생활습관 [내부링크]

내 몸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체성분검사는 내 건강 지키는 시작이지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크게 늘어났어요~~ 평균 수명도 길어지고 나이와 노화를 비교해 보면 ... 예전에 비해 무척 젊어졌다는 것도 알 수 있어요~~ 누구를 만나던 다이어트와 운동 식단, 그리고 건강식품에 대한 얘기가... 늘 화제가 되는 것도 사실이고요ㅎㅎ 하지만 오늘날의 삶은 시간적으로 여유롭지 않아서...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운동과 규칙적인 식단 조절은 참으로 어렵죠 ㅠㅠ 그렇다면 내 몸을 쉽고 빠르게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바로 체성분검사를 통해 가능하지요!!! 흔히 헬스장이나 병원 등에서 측정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가정용으로도 간편하게 나와있어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어요~~ 육안으로 보는 내 몸의 건강 상태와 실제 몸의 건강 상태는 ... 다를 수 있다는 거죠!!! 겉으로의 비만도 있지만 마른 비만도 있어요 ㅜㅜ 규칙적으로 체성분검사를

중년운동 인생의 2막 활기차게 보내고 싶다면 바로 시작하세요~ [내부링크]

오늘도 날씨 탓하며 방콕 중이신가요? 건강은 공짜로 오는 것이 아니랍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맹추위와 눈이 오는 날이 많아요ㅠㅠ 이렇게 추운 겨울이 되면 집 밖으로 나가기 정말 귀찮고 ... 싫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기온이 내려가면 몸은 둔해지고 마음도 그에 따라 활동하려는 의욕이 떨어져요 ㅠㅠ 하지만 날씨가 춥다고 집안에만 있으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거 알고 계시죠? 이럴 때일수록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워야 해요!!! 이 추운 겨울 운동 얘기에 화들짝 놀라지 않으셨나요? 아님 맘은 굴뚝같은데 이불 밖은 위험해!!! 하면서 움츠리고 계시나요? ㅎㅎ 중년운동 시작이 중요해~~ 너무 거창한 운동을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ㅎㅎ 즉 가벼운 스트레칭 후 천천히 걷는 유산소 운동 위주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 또한 걸을 때는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도록 해야 충격이 덜하죠!! 중년운동 유산소 ~ 평소 운동량이 부족했던 사람들이 갑자기 격한 운동을 하면... 부상을 당하기 쉬워요

중년장년 그 후 삶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내부링크]

은퇴 후 인생 후반전 멋진 노후를 위해 꼭 챙겨야 할 두가지!!!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 빠른 은퇴 그리고 남은 긴 삶의 여정을 무미건조하게 보내기엔 시간이 너무나 아쉬워요ㅜㅜ 요즘 방송에서나 도서들을 보면... 중년장년에 관한 것들을 많이 보게 되죠? 과거와 비교해 보면 10여 년은 신체적으로 젊어진 것 같아요~~ 이렇게 젊어진 것에 비해 ... 은퇴는 빨라지고 중년의 시간은 길어졌죠. 이 긴 시간을 그냥 소모하기엔 인생이 너무 아깝잖아요ㅠㅠ 현재의 내 위치에서 몇 년 만 뒤를 생각해 봐도 어떻게 멋지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돼요. 중년의 역할이 아이들 출가시키고 연로하신 부모님 뒷바라지 그리고 내 노후를 염려하느라 쉴 겨를이 없지만 게을리할 부분은 아니죠!!! 어차피 주어진 삶이라면 적게 후회해야 하지 않으까요? 노후의 나는 또 다른 시대에 맞춰 살아야 할 테니... 지금부터 하나씩 준비하는 것이 옳을 것 같아요 !!! 전 워낙 욕심이 많아서 하고 싶은 것이

겨울등산 추천 투명하게 빛나는 얼음꽃 만나러 떠났던 날!!! [내부링크]

눈꽃보다 투명한 겨울꽃 상고대!!! 부지런한 사람만이 만끽할 수 있는 겨울의 멋진 선물~~ 상고대~~ 날이 추워지고 눈도 유난히 많이 내리는 요즘... 발 통증으로 몇 달째 산을 못 간 시린 가슴을 몇 장의 사진으로 달래보려고 해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시간만 나면 길을 떠났던 그때가 그리워져요~ 산을 못간 덕분에 캠핑을 많이 하게 되었지만 ... 캠핑 중~~ 워낙 산을 좋아하는지라 하루빨리 낫기를 바라는 마음 굴뚝같아요!!! 2년 전 한참 다녔던 겨울산이 그리워 사진을 보다 글을 올려 보아요~~ 그땐 포스팅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여정을 사진으로 담지 않았는데... 이렇게 아쉬움이 남아요ㅜㅜ 워낙 혼자 산행을 하다 보니 자연 사진과 제 얼굴... 그리고 부탁해서 찍은 사진 몇 장이 전부에요ㅜㅜ 겨울등산 추천~~ 무등산 서석대에서 "절대" 라는 말은 쉽게 하는 게 아닌가 봐요ㅎㅎ 절대 블로그나 sns를 하지 않겠어!!! 고 했지만 ... 어느새 글도 올리고 소통하는 재미를 알아버렸으

겨울캠핑난방 철저한 준비 없는 중년의 첫 엄동설한 캠핑!!! [내부링크]

일상을 떠난다는 설렘을 누리고 싶어 ... 최강의 추위를 뒤로하고 겨울캠핑난방 준비 없이 떠난 첫 한겨울 캠핑~~ 다음날부터 시작되는 명절!!! 할 일도, 해야 할 일도 많았지만 그날은 우리 둘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서...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토캠핑장으로 떠났어요~~ 다음날부터 시작되는 명절엔 갈 길도, 오는 손님도 예정되어 있어서 대충 일을 끝내고 일찍 출발했지요~~ 솔베이오토캠핑장7사이트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 백양리 저희가 간 곳은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 있는 솔베이 캠핑장이었어요. 솔베이캠핑장입구~ 시골마을 안쪽에 캠핑장이 있을까 싶은 곳에.. 널따랗게 펼쳐져 있는 캠핑장의 모습에 놀랐죠. 커다란 솔밭에 펼쳐진 캠핑장에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푸른 하늘... 정말 가슴이 확 트였어요~~ 소나무 숲에 위치한 캠핑장~ 게다가 날이 워낙 춥고 명절이다 보니 손님이 저희 말고 한 팀밖에 없어서 조용하기까지 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주변 시설물과 경관을 살펴보고... 바로 우리 집을

겨울등산추천 영롱한 상고대 소담스러운 눈꽃을 찾는다면 덕유산으로!!! [내부링크]

이 겨울 투명한 서리꽃 보러 어디로 가시나요? 가슴 벅찬 설레임으로 룰루 난 나 길 떠나요~~ 향적봉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산1 서리꽃도 좋고 눈꽃도 아름다운 덕유산!! 이렇게 추운 날 산에 간다면 다들 한마디씩 하죠? 얼어 죽으려고 가느냐고 ㅎㅎ 하지만 ... 그곳엔 부지런한 사람만이 캘 수 있는 아름다운 보석이 있어요~~ 엄밀히 말하면 캐는 것은 아니에요ㅎㅎ 그냥 만끽하고 행복을 가슴 가득 담아오는 것이죠~~ 이 산은 사철을 다녀도 실망을 주지 않아요!!! 봄엔 봄대로 싱그러운 연둣빛의 새싹과 야생화들이 반기죠. 여름엔 또 짙은 녹음과 우렁차게 흐르는 무주구천동의... 국립공원출처 시원함을 누리며 가슴 벅찬 산행을 해요~~ 가을은 가을대로 또 단풍으로 발길을 이끄는 아주 멋진 산 중의 산이에요. 국립공원출처 전 무주구천동을 시작으로 백련암을 지나 향적봉 코스를 즐겨 등산을 해요. 덕유산설경~ 이렇게 다른 계절도 다 좋지만 가장 바쁘게 많은 사람을 맞이하는 절정은... 겨

헬리코박터균전염 통보부터 치유까지 찐 후기!!! [내부링크]

건강검진에서 알게 된 헬리코박터균전염 !! 두 달 동안의 치료와 원인 그리고 예방법을 알아볼까요? 명절이라 온 가족이 모여 만두를 빚어 떡만둣국을 끓여 먹고 ... 보쌈과 잡채 등으로 배를 채우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죠 ~~ 오랜만에 포식은 했지만 지난 해 말 건강검진에서 받은 헬리코박터균 전염에 사뭇 긴장되며 걱정도 한가득 되었어요ㅜㅜ 이제 18개월 된 아기도 있었는데 치료 후 아직 제균 검사를 하지 않았었거든요. 이 균의 전염은 어린아이 때 가장 쉽게 전염이 된다고 알고 있어서 더 신경이 쓰인 명절이었어요ㅜㅜ 제균 검사는 명절 후 1주일이 지나서 해야 하는 거라... 아직 여러 사람과 식사를 해도 좋을지가 염려되더라고요. 지난 금요일 제균 검사를 하고 오늘 아침 반가운 전화를 받았어요~~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전화였죠!!! 휴우~ 다행이다... 워낙 예민한 성격인지라 위염과 식도염은 달고 살다시피해서 ... 위장약응 늘 가방에 비상약으로 가지고 다녀요. 가끔 남편과 한잔할 때

겨울등산 준비물 추위 부담에서 벗어나 멋진 산행 즐기려면!!! [내부링크]

겨울 산 즐기고 싶은데 너무 추워서 엄두가 안 난다고요? 설산도 두렵지 않은 겨울 산행 준비물 알아보아요!!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에 살고 있음을 절감하는 곳이 바로 산이 아닐까요? 푸른 바다도 좋지만 연한 새싹들과 봄꽃들로... 신비로운 봄 산! 뜨거운 태양 아래 짙은 녹음으로 마음까지 시원해진 여름 산! 울긋불긋 꽃보다도 아름다운 단풍의 가을 산! 옅은 잎들은 가고 짙은 침엽수와 흰 눈으로 뒤덮인 겨울 산! 이 모든 것들이 하나같이 숨 막히는 도시의 찌듦을 말갛게 씻어주는.. 고마운 존재가 아닌가 싶어요!!! 요즘엔 20대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가르지 않고... 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20대에서부터 즐겨 다녔던 산이 이제는 싫을 만도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그때만큼 활기차게 산행을 하지는 못하지만... 더 깊어진 사물을 보는 시선으로 이젠 즐기며 다니는 한 사람이에요~~ 그러다 보니 혼자 다니는 산행의 멋진 기분도 알죠ㅎㅎ 겨울

충남 갈만한 곳 - 작지만 예쁜 삼길포항에서 맛과 멋 한 번에 잡기!!! [내부링크]

한국의 나폴리를 아시나요? 올겨울 끝자락 가볍게 다녀올 만한 여행지를 뽑는다면 자신 있게 추천해요~~ 삼길포항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이 말은 삼길포항을 두고 한 말이 아닐까 싶어요ㅎㅎ 한동안 겨울을 실감하게 하는 날이 따스한 기운에 밀리는 것 같더니 내 마음에도 술렁술렁 봄바람이 .... 피곤해 하는 남편에게 봄바람 맞고 싶다고 졸라서 무작정 출발한 곳이 바로 이곳 삼길포였어요~ 제가 사는 곳에서 승용차로 한시간 반 정도를 달리면 도착하죠!! 충남 갈만한 곳 삼길포~ 한 번씩 회 생각이 날 때면 들르곤 하는데 ... 갈 때마다 마음 풍성한 행복을 담아온답니다~~ 어제도 역시나 싱싱한 횟감과 마른 반찬거리로... 기분 좋게 풍성한 저녁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삼길포항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곳으로 아주 작은 포구에요~~ 전 이곳에 평온한 기운을 받는데 방조제와 작은 산 여러 섬들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아

봄꽃 화분 겨우내 움츠러진 나를 화사함으로 깨우기!!! [내부링크]

겨울 끝자락 새봄맞이 화분 정리로 활기찬 봄 지금 당장 시작해 볼까요? 유난히 예민한가요? 한겨울의 추위가 서서히 봄기운에 밀려나고 따스한 봄 내음이... 온 옴을 휘감는 느낌은 너무 이른 나만의 착각인가요? 금방이라도 사방에서 봄꽃의 향기가 날것 같아... 마음이 조급해져요. 베란다의 꽃들은 이미 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도 그저 물만 줄 뿐 자세히 못 보고 지나쳤어요. 그러다 지난주 조금 여유가 있어 별일 없나 보았더니 서둘러 핀 꽃들과 봄에 꽃을 내는 꽃나무들은 푸른 어린잎을 내밀고.. 부지런히 봄 준비를 하고 있었죠!! 저만 게으르게 아직 움츠러 있었던 거예요ㅜㅜ 주말에 꽃나무들이 봄 준비하는 것을 응원하기 위해 화분과 거름을 사다 분갈이를 해 주었어요~~ 그곳에서 튤립 구근도 한 봉지 사서 화분에 심었죠~~ 튤립 파종~ 사실 튤립은 마늘처럼 지난가을에 심었어야 하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새싹이 잘 올라오기를 바라며 ... 저의 중년 취미는 몇 가지가 있어요!!! 활동적인

50대 책 추천 부부로 사는 가르침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내부링크]

한 몸은 아니나 서로 보완하면서 가까이 닿아있는 평행선 상태의 여행의 삶~~ 우리 부부는 서로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한 번쯤 점검하고 넘어가야 할 진정한 삶의 동반자~~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 오늘은 중년이 되면서 남편과 아내로 살아온 우리는 잘 살고 있는지 한번 점검해 보려고 해요. 최근에 읽은 책 한 권이 무척 가슴에 와닿았어요~~ 50대 책 추천 제가 법정 스님을 워낙 좋아해서 그분의 책을 거의 읽었는데 ... 어느 글 중에 이 책을 추천을 하셨더라고요. 물질적인 소유가 부담이고 더 적은 소유물을 가진 단순한 삶이 더 만족스럽다는 이들의 철학은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주제가 아닌가요? 제가 소개 할 50대 책 추천 !!! 헬렌 니어링에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에요. 저도 읽으면서 이런 삶을 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 현실적으로 도시에서 살면서는 그리고 그 당시의 시대와는 달라 그처럼 살지는 못하지만... 헬렌과 스콧 부부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간절히 하게

전북 여행지 추천 친구들과 함께 한 추억 돋는 아름다운 곳!!! [내부링크]

산과 바다 모두 누릴 수 있고 맛 또한 놓칠 수 없는 이곳!!! 친구들과 떠난 1박 2일의 짧은 여행 변산반도~~ 겨우내 움츠린 마음이 이 계절이 되면 술렁술렁.. 마음속에서 용트림을 해요. 늘 틀에 박힌 일상으로부터의 일탈을 꿈꾸는 세 여자의 당당한 여행길이 시작되었죠~~ 먼 거리는 아니었지만 일단 가사를 잠시 잊고 일터도 잊고 마냥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행복한 시간!!! 각자의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어 어렵게 잡은 여행길이라 ... 더욱 행복했던 것 같아요. 벌써 3년 전의 여행이에요~~ 자녀들을 독립 시키고 이젠 더욱 많은 시간을 ... 내게 쓸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죠ㅜㅜ 다시 한번 그날처럼 떠나는 날을 잡아 보자고 하지만 쉽지가 않아요. 그때의 추억으로 글 올려 봐요!!! 고속도로를 1시간 반을 달리고 국도를 한참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변산반도에 있는 채석강이었어요~~ 채석강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변산반도는 그때가 세 번째였지만.. 한 번도 괜히 왔다

중년캠핑 아산 곡교천 야영장 캠핑 솔직 후기~~ [내부링크]

얼었던 강이 녹아 시내 되어 흐르고 강가엔 새 생명의 꿈틀거림이 소중한 지금 이때!!! 야외 놀이삼아 찾아 온 곡교천 햇살의 따사로움이 살갗을 간지럽힌 오늘은. 새봄이 금세라도 곁에 온 것만 같아요~~ 아산곡교천야영장 충청남도 아산시 권곡동 61-5 손주 녀석과 딸 내외 그리고 우리 부부 첫 가족 캠핑을 왔지요~~ 아이의 웃음소리와 겨울을 보내고 떠나려는 철새 소리가 한 노래처럼 잘 어울리네요.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에 들은 아이의 웃음소리가 야외에서 즐기는 들뜬 기분에 윤활유가 되어 주죠~~ 오늘 온 곳은 저희 집에서 가까운 아산 곡교천 야영장이에요. 볼 일이 있을 때마다 지나다니면서 봐 온 곳인데 마침 집 가까운 야영장들은 3월이 되어야 오픈 한다기에.. 이곳으로 결정했어요. 며칠 전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하고 그저 날씨가 좋기만을 기다렸죠. 이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들이에요!!! 여행도 가서 보다 기다리는 순간이 더 설레고 행복하잖아요? 평일이라 일을 해야 하는데... 한동안 바쁘

전남 여행지 추천 달콤한 동백꽃 향기 날리는 여수 오동도!!! [내부링크]

겨우내 견디다 봄이 되면 뚝뚝 떨어져 버린 ... 강인하고 아름다운 동백 만나러 전남 여행지 추천 !!! 여수 오동도로 가 볼까요? 하루하루 봄 빛이 따사로워 가슴 한구석 몽실몽실 여행을 떠나야 할 것 같은 설렘이 피어나는 지금~~ 오동도 등대 안에서 보이는 바다풍경~ 우리 곁으로 오고 있는 봄을 미리 맞이하러 ... 떠나보는 것은 어떤가요? 아랫녘엔 이미 매화 향기가 진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보고 있지만 아직 이곳은 황량해 보여요 ㅠㅠ 시냇가 버드나무 줄기에 연한 연둣빛이 감도는 걸 보면 그래도 봄기운이 오고 있는 것은 분명하죠!!! 올봄은 무엇을 하겠다는 결정은 없는데 ... 유난히 설레고 기다려져요. 봄이 오기 전 추위와 싸우며 반짝이는 잎 사이로 붉은 꽃을 드러내 더욱 고귀한 동백꽃 맞이하러 몇 년 전 여수 오동도로 떠났던 날을 기억해 봐요~~ 전남 여행지 추천 오동도에서 본 여수~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생기가 뿜뿜!! 자체로 예쁜 고등학생 시절을 여수에서

봄꽃 종류 이 봄 나만의 화원에 봄꽃 채우기!!! [내부링크]

아직도 겨울에 갖혀 있나요? 이미 시작된 꽃들의 향연~~ 봄꽃 향기로... 집안 가득 채워 봐요!!! 살랑살랑 바람이 달콤한 꽃향기를 품고 와 조용히 내려놓고 가요~~ 오늘은 개구리도 깨어난다는 경칩!! laddtheimpaler, 출처 Unsplash 이제 완연한 봄이 온 거 맞죠? 두꺼운 외투가 부담스럽고 조금은 가벼운 겉옷으로 멋을 내도 괜찮을 것 같은 요즘 ... 베란다를 채우고 있는 꽃들이 많이 피지 않아... 꽃 마중하러 산림조합에 다녀왔어요. 산림조합 ~ 나름 바쁘게 서둘러 봄 준비를 했는데도 ... 역시 봄은 울긋불긋 다양한 꽃들이 있어줘야 할 것 같아서... 초록 새싹이 가득한 베란다에 작고 예쁜 꽃들로 채워보려고요~~ 울집 베란다 ~ 산림조합은 새롭게 건물을 올리고 그 안에 더 다양한 꽃들과 화분... 그리고 거름과 장식물들이 봄맞이로 설렌 사람들의 마음을 ... 더욱 조급하게 만들더라고요~~ 저는 이웃집 아저씨가 빌려주신 조그만 텃밭에 심을 씨앗을 사고... 집

상추 파종 추위를 뚫고 나오는 대견한 새싹 맞이하는 기쁨 누리기!!! [내부링크]

내 손으로 심고 가꾸는 기쁨 그 손길을 느끼며 땅 위 세상에 빼꼼히 얼굴을 보이는 앙증맞은 새싹을 만나는 나는 행복하여라~~ 세상의 모든 것은 공짜가 없다!!! 밖의 공기가 며칠 전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 코 끝으로 느끼는 요즘이에요~~ 아랫녘의 매화 자랑을 들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 여기도 매화와 살구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매화~ 열매가 열리기 전까지는 매화와 살구를 구분하기가 힘들었는데... 정말 멋진 매화나무를 동네에서 발견했어요!! 살구꽃~ 그야말로 그윽하고 달큼한 꽃향기가 코끝을 맴도는데 ... 아 ~~~이거구나!!!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은은하고 깊게 풍기는 매화 향기 ~ 은은한 초록 녹 빛을 띤 흰색이 정말로 귀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 옛 선조들의 매화 그림이 떠올라서 얼른 핸드폰을 들고 바로 찰칵찰칵... 뭔가를 얻은 듯한 기쁨에 괜스레 기분이 좋아져 ... 발걸음이 가벼워졌어요... 멋진 매화~ 제 생각엔 청매화가 아닌가 싶은데 .

천안캠핑 산속의 아늑한 캠핑 태학산 오토캠핑장으로의 초대!!! [내부링크]

가족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갖고 싶으신가요? 산과 작은 계곡... 편안한 휴식을 원하신다면 태학산 오토캠핑장 강추해요~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휴양림길 105-2 산과 들에 울긋불긋... 애써 나에 살던 고향을 찾지 않아도 고개만 돌리면 사방이 꽃잔치!!! 요즘처럼 행복한 날들이 또 있을까요? 꽃과 나무를 정말 좋아한 한 사람... 메마른 나무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것도 신비롭고 대견한데 ... 사방이 하루가 다르게 천연색으로 물들고 있어요~ 매일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을 진정시키다 지난주엔 집에서 가까운 태학산 자연휴양림에 있는 오토캠핑장을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사실 이제 추위는 끝이 나고 자연 속에서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 캠핑을 다니는 사람들의 날이 찾아온 거죠!!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바로 지금부터 시작이에요~~ 저희 캠핑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출 바~~알ㅎㅎ 두시부터 입실 가능한 시간이라 필요한 살림들을 차에 가득 싣고... 세시까지

한라산 성판악 코스 영산의 백록담이 구름을 품다!!! [내부링크]

성판악 - 진달래 대피소 -백록담 산의 정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신비로운 곳~ 구름이 쉬었다 가는 곳에서 만끽한 멋진 광경 4월의 한라산 강추해요!!! 한라산국립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산107-20 4월이 되니 여기저기 울긋불긋 수를 놓은 듯 꽃들의 항연이 펼쳐지고, 묵은 나무들은 하루가 다르게 ... 연둣빛의 새순이 신비롭게 손을 내미는 요즘... 지금이 아니면 느끼지 못할 생명의 기운을 받으며 마음이 일렁이고 있어요. 하루 빨리 산행을 할 수 있는 발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 조급함이 밀려들죠~~ 본격적인 산행의 계절이 되고 몸은 피곤하고 힘들어도 마음은 뭔가를 성취한 뿌듯함으로 가슴이 벅찬 그 기분을 빨리 누리고 싶어요. 혼산을 한창 할 때 꼭 가고 싶었던 그곳 한라산~~ 직장에서 휴가를 내고 이른 아침 비행기로 날아간 제주 섬~~ 용두암~ 낯설지만 그 낯설음이 더 좋아서 설레는 이 마음... 혼자 간 제주라 시간과 장소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40대 책 추천 - 내 남편이 아내를 못 알아본다면 ??? [내부링크]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복잡한 인간의 뇌!!! 뇌속의 신경 질환으로 인해 펼쳐진 아주 웃픈이야기... 아는 것이 사랑이다. 40대 추천 책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저기를 둘러보아도 사방이 꽃들이 넘쳐나는 ... 아름다운 계절~~ 봄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것은 황량하고 무채색의 세상이 .. 파스텔톤의 꽃들과 여린 잎들로 색들이 살아 있어서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내가 보는 세상과 또 누군가가 보는 세상이 전혀 다르다면 어떨까요? 내 세상은 꽃들이 만발하여 가슴이 설레는데 누군가의 세상은 전혀 색감이 없어 가슴 벅참이 없다면 ... 내가 보는 세상이 맞는 것일까요? 그가 보는 세상이 맞는 것일까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과연 우리와 다르게 본 사람의 세상을 틀렸다고 할 수 있을지.... 그런 상황의 사람이 곁에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겠죠? 상황은 다르지만 치매를 앓고

향기 좋은 꽃 눈과 코로 행복을 얻는 봄꽃!!! [내부링크]

고개를 들면 어디선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달큼하고 그윽한 내음 봄꽃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랍니다!! 세상 꽃들이 잔치를 펼치는 4월~~ 어사화 백도화라고 해요~ 사방을 둘러보아도 알록달록한 꽃들과 연한 잎들이 고개를 내밀고... 손을 흔드는데 가슴이 뛰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며칠 동안은 화사한 벚꽃들의 출현에 한없이 가슴이 설레고... 어느덧 라일락이 그윽한 꽃향기를 바람에 날리고 있어요~~ 연한 보랏빛에 작은 꽃들의 집합이 하나의 큰 송이를 만들고 ... 그들이 모여 보내는 꽃내음은 눈과 코로 행복을 전해 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고 보니 저희 집 베란다에는 오래 묵은 백화등이 꽃송이를 달고 짙고 깊은 향기를 내뿜어 저를 부른답니다~~ 사실 아직 많이 개화가 된 것은 아니지만 꽃망울만 있어도 그 향기는 진동을 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봄꽃 중에서도 깊은 향으로 행복을 주는 꽃들을 올려보려고 해요. 향기 좋은 꽃 3가지를 골라 봤어요. 많은 꽃들이 화려한 색깔이나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오토라는 남자'를 추천해요!! [내부링크]

세상에서 자신의 역할이 사라지고 오직 죽기 위해 사는 남자 하지만 세상은 그가 죽기를 내버려 두지 않아요... '오베라는 남자'를 리메이크 한 인생 영화 한동안의 따스함은 어디로 갔는지 산과 들이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 가는데 깊이 넣어 둔 겨울옷을 다시 꺼내 입어야 하나요? 요즘 독감과 코로나가 재유행이라더니 한 번도 걸리지 않고 잘 견뎠다 싶었는데 결국 거의 3주를 실컷 앓다 이제야 정신이 차려졌어요 ㅠ ㅠ 한 이틀 심하게 앓더니 더 나아지지도 않고 계속 무기력하고 멍한 상태로 거의 2주를 보내고 어제부터 목소리가 조금씩 돌아오고 있는데 가슴이 아프고 호흡이 달리는 것은 변함이 없어요 ㅠㅠ 다들 감기와 코로나 조심하세요!!! 모처럼의 휴식 아닌 휴식을 가지면서 본 영화~~ 오토라는 남자 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 톰 행크스 개봉 2023. 03. 29. 톰 행크스를 워낙 좋아하고 그의 연기력을 믿기에 한번 보자는 생각으로 봤는데 정말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어요. 이제 중년이 되다 보니

진천 갈만한 곳 농다리를 건너 초평호를 걷다~~ [내부링크]

산과 강이 한 폭의 그림으로 이어진 농다리를 건너 산속 호젓한 호수 위를 걸은 오늘... 산과 물의 만남을 누리고 싶다면 농다리로 초대해요!! 날이 흐리고 바람이 부는 오늘... 가까이 살면서도 오지 못했던 곳으로 친구들과 길을 떠났어요. 그동안의 바쁜 일정과 한동안의 감기로 인해 정신없이 살던 것들을 잠시 미뤄놓고 과일과 따뜻한 커피를 준비해 룰루 난 나~~ 진천 농다리!!! 진천농다리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이전에 한번 와 봤던 곳이었는데 그때는 비가 많이 와 다리에 물이 넘쳐 건너지 못해 주차장 근처에서 배회하다 돌아섰어요. 다행히 오늘은 물이 적당히 있어 징검다리를 건너듯 한걸음 한걸음 ... 가뭄과는 상관없이 물줄기가 세차게 흐르는 농다리를 건너는데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요~~ 진천 갈만한 곳 농다리~ 길이가 93.6m로 교각 사이의 폭이 80cm 정도이고 30cm * 40cm의 사력암질 자석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만들었는데 장마에도 훼손되지 않고 지금까지 원형 그대

넝쿨식물 꽃들이 주렁주렁 향기를 날리는 나만의 아지트 소개할게요~ [내부링크]

뜨거운 햇살이 싫다고 그늘로 피하려고 보니 웬일인가요? 은은한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고 작은 꽃망울이 대롱대롱~~ 꽃터널에서 커피라도 마시고 싶어요!!! 초록빛으로 물든 산속엔 무엇이 있을까요? 하루가 다르게 녹음으로 짙어지는 산 !!! 오늘은 가볍게 동네에 있는 동산으로 나들이를 떠나 봐요. 부지런한 사람들은 벌써 이곳을 오르내리고 거의 오후가 되어가니 한두 사람이 오갈 뿐 조용하기 그지없는 이곳을 걸어봐요. 저희 동네엔 평생교육원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산 아래에 있어 책도 보고 공부도 하면서 나름 피곤하면 커피 한 잔 들고 오는 곳이 있죠. 바로 으름 넝쿨터널이에요~~ 벌써 잎들이 짙어지고 연한 보랏빛의 작고 앙증맞은 꽃들이 주렁주렁 터널 위로 많이도 달렸어요. 으름 넝쿨의 은은한 꽃향기를 아시나요? 코를 대고 천천히 공기를 마시면 콧속으로 약간은 달큼하면서 은은한 향이 제법 좋아요~~ 가을엔 먹음직스러운 작은 으름이 까만 씨앗을 품은 채 익어가겠죠? 달큼하면서 밍밍한 오묘한 그

전남 여행지 추천 나로도 쑥섬 꽃들의 축제 / 고양이 (1) [내부링크]

작지만 신비로움이 가득 찬 그곳엔 원시림과 비밀 정원이 ... 고양이가 평화를 누리고 있다~~ 어릴 적부터 바라만 보던 작은 섬!! 쑥섬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그곳엔 분명 뭔가 신비로움이 있을 것만 같았는데 몇 년 전부터 갑자기 이름이 알려지면서 관광지가 되었어요~~ 전남 여행지 추천 쑥섬 나로도는 조용하고 크게 변할 것 같지 않았는데 우주 산업의 메카로 등장하면서 분주한 곳이 되었어요. 우주 발사대가 들어서고 항공산업의 중심지가 되면서 이미 고향을 떠난 마을도 있지만 전 떠나고 싶지 않은 곳이죠. 나로도 항에서 본 쑥섬 벌써 40년 가까이 도시에서 살고 있지만 늘 마음 한구석엔 ... 돌아갈 곳이 있다는 든든함이 있었는데 요즘 같아서는 제 고향을 떠날 수도 있을 것 같아 아쉬움이 가득해요. 중학교 교정~ 중학교까지 나로도에서 살다 유학(?)을 여수로 가게 되었고 그때부터는 부모님을 뵈러 갈 때만 다니는 곳이 되었죠. 이제 곧 육십을 바라보지만 아직도 이곳은 제게 어린 시절

전남 여행지 추천 고흥 쑥섬 꽃들의 비밀정원/ 고양이 (2) [내부링크]

비밀정원이 숨겨져 있는 평화롭고 호젓한 섬 꽃향기가 어우러진 쑥섬으로의 초대!!! 안녕하세요~ 1편에 이어 본격적으로 쑥섬 비밀정원을 소개할게요. 쑥섬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쑥섬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워낙 멀리 떨어진 남쪽 섬이기에 가고픈 마음은 있지만 나서기가 부담스럽지 않나요? 제가 잠자는 여행의 본능을 깨우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 되지만... 이 푸르른 신록이 우거지고 푸른 바다가 더욱 아름다운 이때에 한 번쯤 다녀오셔도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전남 여행지 추천으로 자신 있게 소개하고고 싶은 곳이 바로 고흥이고 그중에서도 나로도를 강추해요!!! 우선 맑고 깨끗한 푸른 바다가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고 전라도 특유의 맛난 음식과 아이들과 함께 해도 좋을 관광지가 많거든요. 그중 한 곳이 바로 쑥섬이지요!!! 쓱섬호~ 겉으로 봐서는 그저 작은 평범한 섬이지만 깊게 들어가 보면 ... 쑥섬은 아주 오래된 난대림의 울창한 나무들과 한 가족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멋진

완주 캠핑장 산 좋고 물 좋은 완주에코오토캠핑장!!! [내부링크]

작은 강원도라 불려도 좋을 깊은 산 완주로의 초대 고요하고 평온한 휴식을 원하면 완주 캠핑장으로... 긴 연휴를 그냥 보내긴 아쉽고 좋아하는 캠핑이라도 하루 다녀오고 싶은데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지난해에 갔었던 곳!!! 완주에 있는 사설 캠핑장이 생각이 났어요. 지난해 전주에서 일을 보고 근처에 예약한 곳이 바로 이곳 완주에코오토캠핑장이었죠!! 완주에코오토캠핑장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로 144-1 지난해에 갔을 때 좋은 주변 경관과 친절하신 사장님이 기억에 남아 이번에도 한 번 더 다녀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천안에서 두 시간이 안 걸리니 적당히 여행의 느낌도 누릴 겸... 다시 한번 좋은 경치도 볼 겸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을 했어요. 오늘의 목적지~ 이번엔 저희 둘만이 아닌 오빠 부부와 함께 멋진 추억을 담아 보기로 .... 네 사람이 함께 쉬기로 하고 방갈로를 예약했는데 .. 그 곳에 도착하고 보니 텐트를 치고 싶은 거예요~ 원터치 텐트 장착완료~ 혹시나 싶어서

완주 대아수목원 꽃과 나무 그리고 멋진 등산으로 추억 쌓기!! [내부링크]

푸른 산속에 감춰진 완주의 힐링장 이곳에서 만나는 꽃과 나무 그리고 가슴 벅찬 산행 ~~ 요즘 가장 가슴이 설레는 것은 싱그러움이 넘치는 푸른 산이 아닐까 싶어요. 어느덧 더없이 푸르름으로 왕성한 생명의 기운을 전해주죠~~ 대아수목원 전망대에서 본 풍경~ 한동안 여러 사정으로 가까운 산조차 오르지 못했는데 대아수목원을 찾고 나서 다시 산행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번 글은 완주 대아수목원과 등산에 대해 써 보려고 해요!! 대아에코오토캠핑장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일찍 짐 정리를 한 후 오빠 내외와 함께 대아수목원에 들르기로 했어요. 대아수목원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로 94-34 머물렀던 캠핑장과 이곳은 불과 200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거든요. 사실 이곳을 들르게 된 이유는 오빠의 권유가 컸죠. 외부에서 본 수목원은 그다지 규모가 있어 보이지 않아서 전 관심이 없었는데 입구에서 들어가면서부터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어요 ㅎㅎ 수목원 전경 안내도~ 이곳의

완주 대아수목원 등산 그리고 오성한옥마을까지 일석삼조 누리기!!! [내부링크]

자연이 만들어 낸 멋진 풍경 향기로 사로잡는 꽃 그리고 싱그러움을 만끽하는 가슴 벅찬 산행 완주 대아수목원에는 이 모든 것이 있다!!! 안녕하세요? 완주 대아리에서 만난 산과 물!!! 그 푸르름 속에서 누리는 이틀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는 말로 표현할 수밖에 없어요~~ 대아 저수지의 맑고 푸른 물을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 강가에 위치한 캠핑장에서의 평화롭고 고요한 일박.. 수목원의 꽃과 나무를 보며 마음을 힐링하는 순간 그 준비의 과정의 손길에 감사가 나오는 순간... 그리고 이곳을 두루 돌며 멋진 작품을 감상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리기 위해 오른 가벼운 등산까지... 제1전망대에서~ 또 오성 한옥마을의 과거와 현재의 조화 속의 아름다움... 단 1박만으로도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으니 완주의 여행은 정말 멋지다는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있죠!! 이제 완주 대아수목원에서 마음껏 누렸던 순간들을 풀어볼까 해요~~ 입구가 크지 않아 넓지 않은 공간에 약간의 야생화와

천안 명소 고즈넉한 사찰과 멋진 등산 함께 누리는 광덕산 추천해요!! [내부링크]

오래된 사찰의 멋과 고요함 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시간 숨이 턱에 차지만 멈출 수 없는 발걸음 광덕산의 매력에 빠지다!! 어느덧 6월도 중순에 접어들면서 하루가 다르게 여름을 재촉하고 있어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어도 산의 싱그러움과 푸르름은 가슴을 설레게 하는 묘한 끌림이 있어요~~ 초봄의 알록달록한 아름다움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 어느덧 짙은 초록의 윤기나는 잎들의 싱그러움이 산객들의 가슴을 술렁이게 하니 이때가 사람들의 발길이 많을 때이지만 광덕산의 평일은 한가롭기만 해요. 지난 완주에서의 가벼운 산행에 용기를 얻어 이번엔 집 가까운 이곳 광덕산으로 오랜만에 산행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광덕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아직은 많이 불편한 발이지만 서서히 달래가면서 올라가 보려고 했죠. 워낙 산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2년의 공백이 무척이나 견디기 힘들었고 이번 산행은 설렘이 더욱 마음을 방망이질을 했어요. 광덕산은 천안의 등산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름다운 산이 아닐까

괴산 오토캠핑장 산과 계곡 멋진 힐링 화양원탑오토캠핑장!!! [내부링크]

푸른 산 속에 집을 짓고 하루를 편히 쉴 수 있는 행복 산 좋고 물도 좋은 괴산에서의 1박 2일!!! 장마가 오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호사스런 노숙을 즐기기 위해 마음이 바쁘죠~ 7월은 본격적인 장마가 될 것이고 8월은 더위에 약한 저희 부부에겐 최악의 상황이 될 터이니... 올 전반의 마지막 아님 마지막 전 캠핑을 즐기려 괴산으로 떠났죠 ~~ 괴산은 네 번째 캠핑이 되는데 거리도 멀지 않아 좋고 산과 물이 좋아 어디를 가든 부족함 없이 멋진 쉼을 얻을 수 있죠. 푸른 산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 이 모든 것을 갖춘 화양계곡의 화양원탑오토캠핑장이 이번 선택한 곳이에요~~ 이곳은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그저 조용했으면 좋겠다는 바램만 가지고 갔는데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화양계곡에서 십분 정도 좁은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길 오른쪽으로 원탑캠핑장이라는 입간판이 보였고 200m 정도 더 들어가니 사무실 겸 매점이 보였죠. 괴산오토캠핑장 화양원탑 캠핑장~ 입구에서 보기엔 그다

봄꽃 종류 - 무채색 겨울을 벗고 화사함으로 세상을 장식하는 봄꽃 종류 알아보기~!!! [내부링크]

파란 하늘과 연둣빛의 풀잎이 아름다운 이 봄 집안과 밖 어디를 둘러봐도 화사함을 선물한 봄꽃 나들이~ 안녕하세요~ 양지 뜰 안 화사한 수선화가 벌써 그 가녀린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바람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아련한 모습에 넋이 나간 듯 보고 있죠~~ 조금은 옷깃이 여며지도록 차가운 기운이 감돌지만 바람만 멈추면 파란 하늘 아래 파파릇하게 돋아나는 새싹들이 더욱 사랑스럽고 대견스러워요.. 생명이라고는 없을 것만 같은 들판에 잠시만 고개를 돌려 들여다보면 ... 작은 꽃들이 이미 자신을 드러내 환하게 손짓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봄을 알리는 흰나비들의 작은 날갯짓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고 차가운 바람에 그들의 안위가 염려되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 강함도 볼 수 있어요. 본격적으로 시골살이를 시작하려는데... 왜 이다지도 필요한 것과 해야 할 일들이 많을까요? 어릴 적 부모님이 농사하시는 모습을 본 이후로 직접 농사를 한 적이 없이 살다... 새롭게 부모를 대신하여 하려니 엄두가

바지락 국 - 새봄을 알리는 3월 건강을 주는 맑은 바지락 국 끓이기~~^^ [내부링크]

새봄 어촌 마을에 바지락 캐는 여인네들 흥겨운 호미질... 맛과 영양의 바지락으로 봄날의 피로는 저 멀리 ~~ 며칠 동안의 밭일로 이제는 쉬고 싶다는 생각도 잠시... 마을 회관의 방송 소리 ~~ "오늘은 바지락 개를 트겠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평소에는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는 것을 금지하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정하게 어느 날을 정하여 수산물을 채취하는 날을 정해 주는 것이지요. 마을의 약속인 거죠... 섬 사람으로 살면서 자연의 선물 누리기~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활동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정해진 오늘 바다로 가서 원하는 만큼 바지락을 캐라는 허락락인 거죠~!!! 저는 어릴 적부터 엄마가 해 주신 것만 먹어봤지 직접 카본 적은 없어서 설렘 반 기대반으로 옷도 두둑이 모자도 챙기고 장화도 필수... 동네 꼬마도 준비 완료~~ 힘차게 바다로 갔어요. 벌써 많은 분들이 바다로 나오셨지만 물이 작업을 할 수 있는 만큼 빠지지 않아 30분 정도를 기다리니

천안벚꽃명소 / 드디어 원성천에 화사한 벚꽃이 만개했어요~!!! [내부링크]

개울 따라 흐르는 청량한 물소리와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 활짝 핀 벚꽃과 솜사탕의 달큼함 원성천의 봄 누리기 추천~~^^ 새봄의 날씨는 변덕스러운 새색시와 같다죠? 며칠 추위가 무색하게 오늘은 후덥지근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혼동스러운 날이었어요~~ 어떤 옷을 입어야 맞는지 모를 만큼 한낮의 날은 포근하고 이때를 틈 타 벚꽃들이 앞다퉈 팝콘을 터뜨리고... 그 사이 봄은 성큼 우리 곁에 와 있으니까요~~~~ 이틀 전만 해도 언제 피려나 했던 꽃들이 여기저기서 꽃망울을 트뜨려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느라 바쁜 모습들을 보면서... 부지런하고 욕심 있는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봄맞이에 저도 잠시 짬을 내 동참을 했지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점심을 먹고 천안의 중심 태조산의 봄을 느끼며 여유를 누리고 헤어지기 아쉬움에 산책을 하자며 걷기 시작한 원성천.. 사실 원성천은 옛 천안의 중심 개천이었는데 지금은 동남구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 지킴이 개천이죠~!!! 천안벚꽃명소 원성천 소

군자란 키우기 /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군자란 분갈이, 물 주기, 꽃말~!! [내부링크]

추운 겨울부터 새봄을 준비해 따사로운 봄바람을 부르는 봄의 전령 군자란의 화려함과 우아함에 한번 빠져 보실까요? 어느덧 봄바람이 살랑살랑 옷깃을 스치니 가슴이 설레는 것은 저만의 상황일까요? 남녘 들판엔 새싹이 파릇하게 올라오느라 분주하고 매화는 벌써 꽃잎을 떨군 채 열매 맺을 준비로 분주해요.. 중부지방은 이제야 매화가 그윽한 향으로 봄을 부르겠죠? 베란다의 아이들이 하나 둘씩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데 그중 가장 오랫동안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 바로 군자란이 아닌가 싶어요~ 마치 밤바다의 등대처럼 활짝 주홍빛의 꽃을 피워 환하게 밝혀 주어 바라보는 사람의 가슴도 밝게 해 주는 군자란~!! 군자란 키우기 만개한 군자란~ 저의 아파트 베란다는 햇빛이 잘 들어서인지 군자란이 무척이나 번식을 잘 해 나눔을 해도 또 분갈이를 해야 할 판이에요~~~ 1. 군자란 키우기에 앞서 군자란은 어떤 꽃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군자란은 이름이 난이라 난의 종류라고 생각하겠지만 백합목의 수선화과에

나로힐링캠핑장 / 푸른 바다 위로 떨어지는 노을이 아름다운 펜션에서의 1박 그리고 캠핑장!!! [내부링크]

끝없는 바다 위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과 푸른 소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솔향기와 몽돌의 속삭임... 한번 가면 또 가고 싶은 나로힐링캠핑장 / 펜션~!!! 3일의 황금 같은 연휴와 함께 찾아온 꽃을 시샘하는 추위가 조금은 얄미운 며칠이었죠~ 따뜻한 햇살 속에 살랑살랑 찾아온 봄이 깜짝 놀라 뒤로 주춤한 날이었지만 제겐 정말 행복한 이틀이 선물처럼 왔어요. 제가 살던 곳의 친구 부부가 갑작스럽게 위문공연(?)을 온 것이죠~!!! 무려 4시간의 긴 여행길이었지만 힘들어하지 않고 기꺼이 와준 친구 부부에게 저도 선물을 하고 싶어서 숙소를 나로힐링 펜션으로 잡았죠. 이곳은 지난번 제가 캠핑을 했던 곳이었는데 정말 아름다워 자주 올 것 같은 곳이었거든요. 제 시골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시골살이와 엄마 간병을 하다 보니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서 생각처럼 자주 캠핑을 하기가 어려웠죠. 지난 해 캠핑 모습~ 도시에서 살고 있는 친구 부부를 다녀 본 중에 좋은 곳에서 쉬게 하고 싶은 마음에 나

매화꽃 피는 시기 / 그윽한 향기에 봄을 실어 오는 매화 개화 시기 그리고 매화 종류와 꽃말~~ [내부링크]

따뜻한 봄기운에 꽃망울을 터뜨리며 흰 자태를 부르는 우아함에 3월 꽃샘추위가 있다는 걸 잊고 완연한 봄인가 싶어요... 벌써 여기저기에 봄꽃과 새싹들이 앞다퉈 봄을 부르고 있지만 사실 밖의 날씨는 앞섶을 여며야 할 만큼 겨울의 미련이 남았지요. 이른 마음에 봄꽃을 찾아보니 겨울 속에서도 봄은 있어서 양지바른 곳엔 앙증맞은 얼굴을 드러내고 있더라고요~~ 뒷동산에 피어있는 노루귀 성급한 사람들의 성화에... 이렇게 봄은 억지로 붙들려 오는 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바닷가에서 맞는 봄바람도 싱그럽고 들판에서 맞는 바람도 좋고 조금은 차가워도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더욱 좋은 3월 초이지요~~ 3월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매화와 산수유가 아닐까요? 봄의 전령사이니까요... 오늘은 저희밭에 심어서 열매를 얻는 매화나무를 소개해 드릴게요. 매화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옛 시조나 수묵화를 보면 빠지지 않는 꽃이 매화가 아닐까요? 화조도의 꽃도 매화꽃이잖아요? 매화의 원산지는 중국이고 .

나로도 / 1박2일 짧지만 확실하게 즐기는 나로도 여행 소개해요~~(1) [내부링크]

석양의 아름다움 염포해수욕장과 봉래산 편백나무, 나로 우주과학관.. 푸른 솔향의 나로우주해수욕장 힐링과 행복 1박 2일의 초대~!!! 며칠의 따스함은 어디로 가고 다시 시작된 봄비는 겨울 못지않게 몸을 움츠리게 하죠. 반가운 꽃소식을 누리지도 못했는데 이 비는 금세 봄을 성큼 데려다 놓을 것만 같아요~ 이제부터 겨울의 몸부림은 더욱 거세지겠지만 그럼에도 봄은 서서히 우리 곁으로 스며들어 올 테니까요. 비가 그치고 나면 푸릇푸릇 새싹들이 정신없이 어두운 땅을 뚫고 올라오겠으니... 이때부터 농부의 바쁜 삶은 시작되겠지만 여유를 부릴 수 있는 만큼 더 즐기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요. 매화꽃이 졌으니 잡초도 뽑아줘야죠ㅠㅠ 며칠 전 도시에서 온 친구 부부와 1박의 아쉬운 여행을 끝내고 그래도 알차게 잘 지내고 보냈다는 생각에 글을 남겨 봐요. 바쁜 일정으로 내려와 얼굴만 보고 가려나 했는데 무척이나 뿌듯한 여행이 되었다며 좋아한 친구를 보면서 저도 감사함을 느꼈죠. 제가 안내했던 코스가 몇

나로도 / 1박 2일 짧지만 확실하게 즐기는 여행 코스 (2) [내부링크]

우주 세상의 눈을 뜨는 나로 우주센터 과학관... 섬들의 멋진 조화를 보는 봉래산 마음의 힐링장 편백나무 숲까지 3월의 날씨는 변덕스러운 아가씨 같다고 했나요? 어제와 오늘의 날씨가 다르고 하루가 멀다 않고 바람이 불어 바깥 활동을 하기가 힘든 섬 생활이에요... 육지의 날씨보다 훨씬 차갑고 안정감이 없는 요즘의 날씨 덕분에 실내에서 해야 하는 일들을 찾아 하고 있어요. 어제는 바람이 잠잠하여 잠시 나가 잡초를 뽑고 몇 개 안되는 감자씨를 찾아 심었죠. 넓지 않은 땅을 파고 심었는데도 땀이 송송... 지난 편에 이어 나로도 1박 2일의 두 번째 날 코스를 알려 드릴게요~!!! 둘째 날의 시작은 예 내 마을에 있는 나로우주센터 과학관으로 고고~~!! 어느 곳에 숙소를 잡던 나로도는 10분 정도면 원하는 곳을 갈 수 있으니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되겠죠? 저흰 염포마을의 펜션에서 1박을 했는데 아침의 바다도 정말 좋았거든요. 나로도 우주 과학관 옆에도 펜션이나 민박 그리고... 바닷가 솔밭

수선화 키우기 - 가녀린 몸짓으로 봄을 알리는 수선화 키우기, 꽃말 ~!! [내부링크]

새봄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 노란 수선화 활짝 핀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워 올봄에는 수선화 키우기 도전~ 시골의 봄은 빠르게도 오지만 사람을 가만두지 않고 재촉을 하죠. 이 따스한 햇살 아래 열심히 요동치며 새 생명들이 마른 땅을 뚫고 나오는데 무엇을 하고 있냐고... 특별히 서두르지 않아도 하루는 가는데 그렇게 보내기엔 열심히 생명을 키워 올리는... 땅에 미안함이 들어서 오늘도 밭에 나가 나무를 심고 물을 주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 초저녁부터 눈이 스르르 감겨요. 아이들이 제 생활리듬이 이미 시골 사람 다 되었다고 놀리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시골살이에 적응이 되어 가나 봐요. 하루가 다르게 삐죽이 올라오는 더덕과 푸르게 새싹을 키워내고 있는 국화 그리고 지난해에 몇 구루 옮겨 놓은 해국과 장미... 모두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느라 하루가 다르게 새싹이 커지고 있지요. 참 몇 개 되지는 않지만 딸기 꽃도 노지에서 벌써 피었어요 ㅎㅎ 오늘은 늘 땅이 있으면 꼭 심고 싶었

가족여행지 추천 / 차가운 바닷바람과 쉼 그리고 맛과 절경이 있는 채석강으로의 초대~!! [내부링크]

하얀 파도가 속삭이는 모래밭 겹겹이 쌓인 지각층의 신비로움 따끈한 동죽 한 그릇에 추위도 잊는 온 가족의 쉼터 변산반도 채석강~ 전국적으로 흰 눈이 많이 내린다는 안내 문자를 받음에도 코끝이 찡하게 추웠던 변산반도 채석강의 추억이 떠올라 이번 포스팅은 이곳으로 정했어요~~ 가족 여행지 추천 격포해수욕장 채석강~~ 채석강은 가끔 드라이브를 하고 싶거나 한 번쯤 길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부담 없이 머릿속을 맴도는 장소 중의 하나이지요~~ 저희 집에서 가기엔 거리가 멀지만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소요 시간이 많지 않고 서해안 도로 주변 풍경을 바라보고 가는 것도 좋거든요.... 채석강 노상 공영 주차장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76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단순히 먹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볼거리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길을 떠나도 모두가 좋아할 그런 곳이기에 가족여행지 추천으로 채석강을 꼽아봤죠~!! 채석강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변산반도 격포해수욕장에

치악산 등산 / 힘든 만큼 가슴 벅찬 사다리 병창~ 비로봉 코스!!! [내부링크]

홀로 한걸음 한걸음 숨 가쁘게 올라 정상에서 누린 가슴 벅찬 전경 세상이 내 발아래에 있는 듯 호랑이 등골 같은 아름다운 산세~!! 한 겨울의 산행으로 선택하기엔 조금은 부담스러운 그러나 그 산세와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을 결코 놓칠 수 없는 욕심... 나름 악산인데 너무나 가볍게 생각하고 겁 없이 올랐던 3월의 치악산을 떠올려 봐요. 나이를 더 먹기 전 무릎이 그나마 부드러울 때 꼭 가고 싶었던 곳이 두 군데가 있었어요. 원주의 치악산과 설악산 대청봉이죠..!! 산행을 주로 혼자 하는 편인데데 거리와 등산 코스를 생각하면 1박이 필요한 곳이라 쉽게 엄두를 못 내고 있었죠ㅠㅠ 설악산 천불동 계곡 착한 남편이 하산길에 데리러 가겠다며 아침 일찍 출발해서 산행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남편은 서울, 전 천안에서 생활을 하고 있어서 가능할까 생각했는데 일단 믿고 이른 아침 차를 달려 원주를 향했죠~~ 치악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무쇠점2길 2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치

콜라비의 효능 / 맛과 영양 듬뿍 양배추 콜라비의 효능과 요리법 알아보기~!! [내부링크]

콜라비가 양배추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맛 좋은 콜라비 효능과 먹는 법 알아 건강 챙기기 해 볼까요? 안녕하세요? 엄마와 함께 병실 생활이 벌써 20일이 되어가요~ 이 생활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반찬이 좋지 않은 것도 아닌데 왠지 입맛이 멀어지면서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고 속은 더부룩 ㅜㅜ 개운한 무엇이 먹고 싶을 때 찾는 것이 바로 화끈하게 매운 컵라면이 아닌가 싶은데 며칠 전 갑자기 엄마가 콜라비를 드시고 싶다는 거예요~~ 시골에서 보기 힘든 식재료인데 어떻게 알까 싶었지요ㅎㅎㅎ 하지만 무엇이라도 드실 수 있다면 다행이다 싶어 빠른 걸음으로 마트에 달려가서 콜라비 4개를 사 왔죠... 대충 씻어서 부지런히 깎아 드렸더니 정말 과일 드시듯이 와작와작 소리를 내며 잘 드시는 거예요 ㅎㅎ 자식이 아파 먹지 못하다 밥 한그릇 비워내는 그런 느낌 ... 정말 마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어요~ㅎㅎ 그래서 콜라비의 효능과 요리법에 대해 찾아봤죠~!!. 시골살이하면서 기를 수 있는지.

나로도 횟집 / 겨울이 제 철인 삼치회 만나러 가요~!!! [내부링크]

남쪽 바다의 푸른 물과 흰 갈매기들의 비상 상인들의 바쁜 손놀림 속에 달큼한 삼치회 맛보기~~ 한 겨울 푸른 바다는 더욱 시리게 느껴지고 갈매기들의 울음이 더욱 서럽게 느껴지지요.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의 어판장은 얼음을 두지 않아도 꽁꽁 얼어붙을 만큼 춥지만 어부들의 손길은 쉼 없이 바쁘고요... 온도상으로는 그다지 낮지 않은데 체감온도는 더욱 춥고 바람이 세차게 옷 속을 파고드니 온몸이 움츠러들지 않을 수 없어요. 육지의 겨울보다 바다의 겨울은 더욱 시릴 수 밖에요....ㅠㅠ 이렇게 추운 날에도 어판장의 손길은 멈추지 않아요. 이 계절에 맞볼 수 있는 더욱 특별한 회가 있으니까요~!! 사계절 먹는 광어나 우럭도 나로도의 것들은 유난히 탱글탱글하고 맛있는 것이 자연산이라 그렇거든요. 무엇보다 이 계절에 먹는 특별한 회는 돔 이런 것이 아닌 바로 삼치회랍니다~!!! 도시에서 삼치회는 맛보기 어렵죠. 고등어회도 산지에서만 먹듯이 삼치회도 마찬가지예요.. 삼치회 구경하세요~~ 삼치회는

청평겨울축제 / 한가로움 속 설빙 송어 빙어축제와 청평 유원지의 얼음꽃~ [내부링크]

힘찬 송어들의 짜릿한 손맛 추울수록 아름다운 얼음꽃 청평 강의 겨울은 활기가 넘치죠~~ 새해가 온 지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새봄을 맞이하는 때가 온 듯해요.. 잠시 다녀온 남쪽나라 시골은 벌써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 그윽한 향을 내뿜어 겨울의 메마름 속에 봄을 기다리는 설렘을 선물해 주는 듯하더라고요. 설날이 지나면 새봄의 전령사 매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봄맞이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난주 가족행사로 다녀온 청평은 겨울추위를 누리는 행사로 사람들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었죠. 청평겨울축제 행사로 설빙 송어 빙어축제가 열리고 있었거든요~!!! 추운 겨울을 이겨낸 강태공들의 모습이 이채로워 그날을 포스팅해 드려요.... 전 섬사람인지라 바닷물고기는 좋아하지만 민물고기를 먹지 않는데 시댁이 청평이다 보니 가족 행사가 있을 땐 한 번씩 송어회나 민물장어를 먹으러 가요 ㅠㅠ 송어와 빙어는 깨끗하고 차가운 물에서 사는 아이들이라는 거 알고 계시나요? 북한강의 대표적 유원지로

전남 순천맛집 - 영애씨 아랫장 석쇠불고기는 맛 그리고 사랑이 있어요~!!! [내부링크]

순천 여행을 하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이곳 맛이 장소를 기억하게 한다는.... 순천 아랫장 맛 기억의 경험 어떠신가요? 며칠 전 바쁜 일정 속에서 남편과 기대 없이 들렀던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영애씨 순천아랫장석쇠불고기 전라남도 순천시 장평로 60 아랫장내 먹거리장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맛집에 관한 글응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여지껏 포스팅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마음이 끌리고 포스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생각하지 않았던 맛집이기도 했고 남편과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잠시 떨어져야 하는 상황을 더욱 기억하고 싶어서였을까요ㅠㅠ 아직 도시 생활을 정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전 엄마를 따라 치료받으러 다니거나 시골집으로 옮겨 다녀야 해서 남편과 본의 아니게 별거 아닌 별거를 하고 있거든요. 한 번씩 시간을 내서 내려오는 남편을 바라다 주는 이 길은 가슴이 먹먹하고 아픈데 잠시라도 더 있고 싶어 들른 곳이었거든요. 전남 순천맛집 아랫장~ 그래서 더욱 맛이 애

외나로도 맛집 / 자연산 활어의 보고 나로도 회센터~!! [내부링크]

쫀득한 자연산 활어회 맛과 가격 그리고 친절 가성비의 결정판~ 강추강추 나로도 어판장~~ 나로도에서의 시골살이 시작은 자연이 준 멋진 곳들을 몸으로 익히고 마음을 내려놓는 시간이었어요. 고흥 외나로도~ 처음 며칠은 여행을 온 것 같은 가벼운 마음이었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도시에 두고 온 가족과 내 사랑하는 멜로와 샤미 ... 내사랑 멜로와 샤미~ 그립다 못해 가슴이 아련하게 아파질 때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산으로 바다로 그리고 자연의 꽃들을 찾아다녔죠ㅠㅠㅠ 물론 그것은 온종일이 될 수는 없어요. 틈틈이 아픈 엄마를 케어해야 하니까요. 잠시 틈을 내서 2시간~3시간 정도로 제 마음을 달래야 했어요. 염포항 하지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나요? 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조금씩 내려놓게 되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모두 데리고 올 수 있으니까요... 남편과 멜로 그리고 샤미~~ 그렇게 외나로도 여기저기를 다니다 보니 이젠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그것들이 제게 준 또 다른 매력을

천리향나무 키우기 / 꽃 물 주기 삽목~!! [내부링크]

한 겨울 허전한 베란다에 숨은 듯 구석에서 향과 꽃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천리향 키우기 도전해 봐요~~ 안녕하세요.. 새해가 온 느낌도 없이 벌써 이틀이 훌쩍 어디론가 사라졌어요. 갑작스럽게 입원하신 엄마 간병으로 지난해 송년과 신년 맞이는 아무런 느낌도 없이 도둑맞은 듯 지나가 버렸어요 ㅠㅠ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이젠 어떤 것에 큰 의미를 두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을 만큼 무엇을 하겠다는 각오보다 상황이 허락되는 안에서 그때그때 해 나가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어요. 내 의지대로 상황들이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또 크게 절감하는 요즘이거든요.... 저에게는 그렇지만 지난해의 힘든 상황들이 청룡의 해를 맞아 멋진 꿈들을 하늘로 띄워 이루며 기쁨을 누리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랄게요... 오랜 시간 동안 포스팅을 하지 못해 고민을 하다 지금 집에 꽃봉오리를 머금고 하나씩 개화 준비를 하고 있는 천리향나무 키우기에 대해 올려보려고 해요..

겨울산행 추천 / 백색의 겨울을 누리는 산행으로 가야 할 덕유산, 태백산, 속리산 강력 추천~( 1 ) [내부링크]

겨울 왕국이 따로 없는 혹한에 겨울산의 매력은 더욱 커지니 마음 가다듬고 떠나가고픈 진정한 겨울 산행지 이곳 추천~ 오늘도 눈이 올 거라는 예보를 보면서 부러움과 그리움이 한꺼번에 밀려들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과거 소환뿐... 하지만 그나마 추억이 있으니 되새김질하듯 아님 영화 필름을 돌리듯 글로 옮겨 봐요. 곧 겨울산으로 온몸을 꽁꽁 싸매고 하얀 눈과 탐스럽고 경이로운 설화와 상고대를 찾아 떠날 거라는 기대를 갖고... 겨울산행 추천으로 4곳을 선택했어요~~ 첫 번째로 겨울산 하면 떠오르는 곳이 바로 덕유산이겠죠? 덕유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백련사길 96 덕유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 산은 전라북도 무주와 장수 그리고 경상남도 함양과 거창에 걸쳐 펼쳐져 있는 그 규모가 아름답고 수려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에요~~ 덕유산은 그 높이(1590M)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큼 높고 산세 또한 부드러우며 아

파프리카 효능 / 빨 주 노 파프리카 같은 효능을 갖는다??? [내부링크]

파프리카의 화려한 색깔만큼 그 효능도 다양하다는데 각 색깔별로 갖고 있는 특징을 알아 건강도 챙기고 맛도 잡는 센스~!! 채소라고 하기엔 맛과 영양소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으니 파프리카의 숨은 효능 제대로 알고 건강도 잡아 볼까요? 한때는 파프리카를 먹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울 때도 있었죠... 그다지 대중적이지 않아 비싸기도 했을 뿐 아니라 귀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어느 순간 우리 주변 작은 마트를 가도 먹고 싶으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것이 되었죠~~ 샐러드를 만들 때는 매일 만져서 별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 요즘 엄마 덕분(?)에 코로나로 격리를 당하다 보니 오히려 자꾸만 당기면서 입에 그 달큼함이 맴돌고 눈에 아른거리는 것이 파프리카에요. 몸에서 파프리카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필요하다는 증거겠죠? 오늘은 남편에게 파프리카를 사다 줄 것을 부탁했더니 늦은 퇴근임에도 사다 주었어요. 받자마자 갈증 난 사람처럼 파프리카를 바로 잘라 폭풍 흡입을 했어요~~ 그

나비수국 키우기 / 푸른 나비를 닮은 꽃 물주기, 삽목, 그리고 꽃말까지 ~!! [내부링크]

사계절 내내 예쁜 나비들이 노는 우리 집 베란다... 푸른 나비들의 향연을 위해 해야 할 것들을 알아봐요~ 한파로 날이 추워지고 흰 눈이 한겨울임을 실감하게 하는 요즘 .. 우리 집 베란다에 열심히 꽃대를 맺고 망울이 터지기를 기다리는 꽃이 또 있어요. 칼란코에는 열심히 꽃망울을 터뜨리고 그의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고 천리향은 그의 분주함과는 달리 여전히 느림의 미학으로 꽃을 만들어 가고 있죠~ 크리스마스 캑투스는 서서히 자신의 역할을 끝내가는 중이고 군자란이 예쁜 주황색 꽃을 피우며 환하게 비춰주고 있어요~~ 그 와중에 이 아이는 빠른 속도로 애벌레도 없이 번데기도 없이 나비를 키워 내느라 여념이 없어요~~ 나비수국키우기 꽃망울들~~ 이 꽃은 이름에 수국이 있어서 수국의 종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수국의 종류는 아니에요... 수국의 화려함과 거대한 꽃 크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거든요... 풍차수국의 화려함~ 이 꽃은 아주 작은 꽃들이 마치 나비가 날듯 하늘하늘한 꽃대에 매달려

전남 산행 - 시원한 바다 위 올망졸망한 섬들을 한눈에 즐기는 봉래산 등산 후기!!! [내부링크]

사방이 뻥 뚫린 시원한 시야와 아직 끝나지 않은 가을의 단풍 이 모든 것이 한곳에 모여 그림을 그리는 멋진 봉래산 산행~ 지난주 천안에 가는 길 많은 눈이 내려 벌써 겨울이 왔음을 실감하면서 한편으론 가을을 누리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죠ㅜㅜ 반복된 엄마의 치료로 시골과 도시생활 중 어느곳에서도 자리가 잡히지 않아 머릿속이 뒤엉키고 마음은 갈피를 잡지 못해 답답함을 어떻게 표현할 수 없었죠. 그러다 보니 올가을 단풍 구경은 남들 얘기이고 전 제대로 된 단풍을 즐길 틈이 없이 겨울을 맞게 되었어요. 그렇게 아쉬움을 갖고 있었는데 시골 뒷산을 바라보니 이제야 울긋불긋 단풍이 물드는 것이 보이는 거예요. 더 망설일 수 없었죠... 지난밤늦게 내려온 남편을 아침부터 졸랐어요... 9월에 다녀왔을 때는 온통 초록 초록한 산을 돌았는데 이번엔 같은 산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9월 산과 11월 산~ 물론 산은 매일 가도 느낌이 다르지만 색감의 변화는 전혀 다른 산 같잖아요~~ 전남 산행으로

춘천 갈만한 곳 - 가슴이 뚫리는 소양강, 청평사 그리고 공지천!! [내부링크]

추운 겨울 신비로움 그대로 소양호 물안개.. 몸과 마음이 씻기는 청평사와 낭만의 공지천 1박 2일 춘천 여행~ 해가 구름에 가리기만 해도 금세 추위가 느껴져 따뜻한 옷과 차가 생각나는 요즘이에요. 겨울도 아닌 것이 가을도 아닌 것이 제법 몸이 움츠러지며 따뜻한 공간이 그리워지고 바깥나들이에 게을러 지려고 해요. 매일 돌던 산책도 야생화 구경도 이젠 조금 시들해지고 ... 이불 속에서 사진을 보며 과거 소환하다 무척 아름다웠던 기억의 춘천을 다시 꺼내어 봐요~~ 몇 년 전이었지만 그곳의 기억은 생생하기만 해요!! 사방이 꽁꽁 얼고 추운 만큼 하늘이 맑고 쾌청해 더욱 선명한 청평사의 오색의 단청과 기와지붕 그리고 바위들과 푸른 솔의 조화.. 고요하고 포근한 공지천의 밤~~ 춘천은 참으로 신기한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 일반 도시와는 다른 그곳만의 느낌이 있거든요~ 단순히 관광지라는 생각이 아닌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공지천 석양~~ 도시를 끼고 있는

동백나무 월동 / 한겨울 짙푸름과 새빨간 꽃이 가슴 시린 동백~~!! [내부링크]

아무리 추워도 잎이 얼지 않고 더욱 푸르름을 자랑하는 .. 살며시 빠알간 꽃잎을 드러내고 한 겨울의 승리를 자축하는 대견함~ 이젠 손이 시려 장갑을 찾고 두터운 겉옷을 걸쳐야 밖에 나가 주변을 둘러볼 수 있을 만큼 금세 세상은 겨울 속으로 가고 있어요. 파아란 하늘이 상큼하기 보다 더욱 시리게 느껴지는 오늘 전 가까운 동백나무 동산에 다녀왔어요. 나로도청소년년수련장 뒤 동백나무 숲~ 이곳은 예전 저희 중학교가 위치해 있었고 지금은 나로도청소년 수련장으로 역할을 바꿨지만 주변 환경은 그대로여서 중학교 학창 시절이 눈앞에 선했답니다.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다 보면 공이 바다로 날아가 건지느라 진땀을 빼던 남학생들... 겨울에 뒷동산 너머에 있던 할머니 집 찐빵가게에 가려고 동백나무숲을 숨어서 가다 학생주임 선생님께 걸려 화장실 앞에서 벌서던 일... 모두 입가가 살며시 올라가는 추억으로 남아있죠... 전 특히 겨울에 빨간 동백꽃 따서 쪽 빨면 달콤한 꿀이 입에 들어와서 달게 먹었던 기억이

외나로도 / 저녁놀과 몽돌이 부르는 노래가 있는 염포해수욕장~!!! [내부링크]

흰 파도에 구르는 몽돌들이 나직하게 소리를 내고 맑고 푸른 바다에 붉은 노을이 아름다운 바다로의 초대!!! 추운 겨울에 바다를 소개하는 것이 조금은 맞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곳의 푸른 바다에는 노을이 불타올라 춥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지요~~ 꽤 많은 곳을 다녀봤지만 정말 가슴이 저리게 아름답다는 말을 하고도 뭔가 부족한 표현으로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면 느낌이 올까요? 나로도 이곳저곳을 소개하면서 늘 뿌듯하였지만 이곳 염포 바다는 정말 아름다워서... 계절에 상관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 더없이 좋은 ..... 둘이 와도 또 좋은 그런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 겨울 바다는 어쩐지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만 염포해수욕장은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물멍으로 온갖 복잡한 머리를 씻어내기에 아주 적당한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 푸른 산과 진한 솔향기를 맡으며... 일렁이는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은 시원해 지는 것을 느끼거든요~~ 나로도는 우리나라 남쪽 육지 끝의 첫 번째

칼랑코에 키우기 - 봄맞이꽃 칼랑코에 물 주기, 꽃말 그리고 번식하기~ [내부링크]

다양한 종류와 색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칼랑코에 새봄을 준비하는 손길이 오늘도 바쁘게 움직이죠~!! 새봄을 얘기하면 아직 겨울다운 겨울도 오지 않았는데 무슨 말이냐고 하겠지만 꽃들이 주는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두 계절은 앞서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얘들이 뻥튀기하듯 부쩍 커버리는 것은 아니니까요.. 봄꽃을 보기 위해서 가을부터 심어야 새봄에 꽃을 볼 수 있으니까요. 어떤 아이들은 세 계절은 먼저 준비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죠... 홍매화도 미리미리 옮겨 심었어요~ 전 내년을 위해 수국 삽목을 했었는데 한동안 시골에 있다 보니 옮겨 심지를 못해 지난 토요일에야 비로소 배양토를 사 화분으로 옮겨 심을 수 있었어요. 많이 늦은 감은 잊지만 상황에 맞춰야 해서ㅜㅜ 지난 토요일 배양토와 화분을 사기 위해 산림조합에 다녀왔는데 정말 꽃들이 별로 없어 허전함이 계절을 말해 주더라고요. 다육과 사철 푸른 나무를 빼면 꽃 종류는 몇 가지 없었거든요. 게다가 손님도 거의 없어 휑한 느낌마저 들었죠ㅜ

게발선인장 꽃 / 게발선인장(가재발선인장) 물 주기와 삽목 번식하기 [내부링크]

삭막한 한 겨울의 시작에 화사함을 더한 크리스마스선인장 이름의 유래와 꽃 그리고 물 주기, 삽목 게발선인장 키우기~!! 며칠 전 수국과 염좌 그리고 칼랑코에를 분갈이하려고 산림조합을 갔는데 역시 겨울의 꽃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 바로 게발선인장과 다육들이었어요. 적당히 게으른 사람이 키우는 다육 하지만 전 성격이 조금 급한 편이라 다육의 느릿한 성장을 참을 수가 없어서 관심 밖으로 밀어내는 편이지요... 화초들은 그들의 성장이 눈에 보이고 꽃망울과 그 새로운 생명의 왕성한 모습을 잎이나 꽃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서 알 수 있어 오히려 좋아하죠. 작은 잎들을 흙에 꽂기만 해도... 그곳에서 새로운 뿌리를 내리며 싹을 틔워내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그들의 멋진 성장을 위한 용트림이 기특해 더욱 눈길을 눈길을 줄 수밖에 없어요 그 모습에 제 마음 또한 강한 힘을 얻어 괜스레 설레임과 알 수 없는 생명에 대한 기운을 얻는 느낌이 들죠. 칼랑코에와 염좌 그리고 게발선인장까지.... 이들의 개체를

들국화 종류 - 진한 가을의 향기를 품은 구절초, 쑥부쟁이 그리고 산국~ [내부링크]

바닷가기슭과 산, 들에 피어 그윽한 향내로 벌들을 부르는 화려하지 않으며 청초한 이 가을 들국화의 향연으로... 어릴 적 먼 길을 걸어서 중학교를 다녀야 했는데 ... 손발이 시린 늦가을 소나무 언덕 아래 하얗게 핀 국화를 보면서 국화와 사랑에 빠진 것 같아요~~ 집에 흔하게 있는 아이와 다르게 유난히 가늘고 청초해 보여 안쓰럽기까지 했던 그 아이가 그윽한 향을 내뿜으며 저를 부를 때 가슴이 설레는 것을 느꼈거든요~^^ 이 가을이 오면 일부러 이 꽃을 찾아 나서기도 하죠. 다른 화려한 꽃들보다 훨씬 정이 가고 사랑스럽거든요!!! 가을은 역시 국화의 계절임이 분명해요~~ 여기저기에 국화축제가 열리고 멋스럽게 수형을 잡아 분재를 만들고 다양한 종류의 국화의 화려함을 자랑하죠. 하지만 시골에서 있다 보면 사방이 국화 천지랍니다. 이미 축제는 들판에서 산에서 열리고 있는 거죠. 단지 저희가 모르고 있을 뿐인걸,,, 들과 산 그리고 바닷가 주변까지... 특히 빠르면 9월부터 늦으면 11월까지

비파나무 키우기 - 한 그루에 건강이 주렁주렁 귀한 비파나무 알아볼까요?? [내부링크]

한겨울 추위가 오면 짙은 초록색이 더욱 선명해지면서 솜 방울 속 하얀 꽃피워 그윽한 향기로 벌과 나비를 부르는 비파의 삶~ 날이 추워지면서 이젠 꽃과는 안녕을 해야 하나 조금은 아쉬움과 아직 충분히 꽃을 누리지 못한 미련이 남아 있을 요즘이지요ㅜㅜ 전 뜻밖의 횡재를 한 기분에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텃밭에 무엇을 심어야 하나 고민하면서 잡풀을 뽑고 있는데 머리 위에서 벌떼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에엥 엥~~ 깜짝 놀라서 올려다보니 정말 많은 벌들이 이리저리 꽃가루를 옮기느라 정신이 없었죠. 바로 비파나무에 핀 꽃들이 한겨울에도 쉬지 않고 벌들을 부르고 있었어요. 비파는 추위에 약하여 중부지방에서는 보기가 힘들지만 따뜻한 남쪽나라에서는 담장 너머로 심심찮게 보이는 나무예요. 비파나무 키우기 꽃봉오리 보기엔 평범한 나무인데 알고 보면 건강의 보고예요!! 거의 만병통치라고 해야 하나요?ㅎㅎ 이 귀한 나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비파라는 이름은 악기 비파를 닮아서라고 해요,. 네이버

해국 꽃 / 청초하지만 강인한 해국의 매력에 빠져 볼래요? [내부링크]

가파른 낭떠러지에 뿌리내려 아슬아슬 꽃을 피우는 해국의 멋진 자태와 청초한 꽃무리 소개해요 ^^ 며칠 춥더니 오늘은 반짝 따사로운 햇살이 좋아 어슬렁어슬렁 바다로 가요~~ 갈 때마다 다른 느낌의 바다는 싫증을 느낄 틈이 없어요. 어느 날은 바람에 흰 파도가 넘실대고 어느 날은 흐린 날에 심술쟁이처럼 화를 내고 오늘 같은 날은 더없이 잔잔한 호수의 모습으로 맞이하죠. 오늘은 어떤 이벤트를 만들까 생각하다 바닷가의 구절초가 생각나서 쉬엄쉬엄 갔는데... 겨울로 가기 전 마지막 인사를 하기엔 너무나 싱그럽고 청순한 모습으로 절 맞이하는데 살짝 눈물이 나더라고요. 며칠 추운 날도 잘 견디고 이겨내줘 정말 고맙다는 생각을 했지요~~ 구절초~ 한참동안 눈 인사를 나눈 후 반대편 절벽에 피어있는 구절초도 보고 싶어... 조심조심 바위를 올라갔더니 뜻밖에 여기저기 무더기로 피어있는 해국을 본 거예요!!! 해국꽃~ 정말 심 봤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한두 송이가 아닌 무더기가 절벽 위, 바

국화꽃 키우기 - 늦가을 국화 향기 가득 찬 꽃밭 만들기~~ [내부링크]

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 아래 흰 국화 송이의 너울거림 진한 향기 바람 따라 일렁이며 난 그 향기에 취해도 좋겠네~ 국화꽃 잔치로 여기저기서 사람들의 물결이 일더니.. 어느새 몸을 감쌀 만큼 코끝이 시린 초겨울의 문턱에 들어섰어요~~ 어제만 해도 사방의 창문을 열어놓고 상큼하기 그지없는 늦가을의 매력에 빠져 있었는데 이게 웬일일까요? 오늘은 바람마저도 차갑게 느껴져... 창문을 닫고 따끈한 모과 생강차 한 잔으로 찬 기운을 달랬죠 ㅜㅜ 한창 피어나는 국화의 진한 향기를 누리며 가을을 보내고 싶었는데 ... 생각하지 못하게 시골로 내려와 열심히 키워놓은 국화를 그냥 두기가 아쉬워 시골 앞마당에 조금씩 이주를 시키기로 했어요. 열심히 정성들인 국화꽃 지난 10월에 가져온 국화들은 이미 자리를 잡고 싱싱한 모습을 갖춰가고 있고 그제 온 아이들은 어제 땅에 심었죠.. 10월에 옮겨 심은 국화~~ 아직 꽃 씨앗이 덜 여물어 조금 아쉬움은 있지만 국화라는 아이들이 워낙 꽂아만 두어도 뿌리를 내리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 우뚝 선 로켓의 위용 외나로도에서 미래를 봐요!! [내부링크]

달이 있고 우주가 있는 이곳에 우리의 미래를 심어 이 가을 파란 하늘로 금세라도 날아갈 것 같은 아름다운 꿈을 꾸는 곳 나로우주센터 ~~ 하늘이 바다인지 바다가 하늘인지 푸르른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맑고 투명한 가을!!! 이 가을은 가장 축복받은 계절이 아닐까 싶는 것이 풍성함이 넘쳐 괜스레 마음이 부자가 되기도 하거든요~~ 돌아보면 가진 것 없지만 손에 있는 무엇이라도 나누어주고 싶은 넉넉함이 있는 ... 산과 들 어디를 보아도 그저 행복함으로 미소가 흐르는 멋진 날에 저는 우주 과학을 심어놓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갔죠~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하반로 490 우주과학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잔뜩 흐린 가을 하늘에 비와 바람이 불어 사람들이 없어... 한가할 거란 기대(?)를 갖고 출발한 과학관은 제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많은 차들과 사람들로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아이들부터 어른 노인에 이르기까지 정말 가족단위, 연인,

고구마 캐기 - 올가을 추수 찐 맛난 고구마 캐러 갈까요??? [내부링크]

맑고 파란 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먹고 자라 땅이 터지도록 잘 자란 가을 고구마 수확하기~~!! '정말 가을이구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는 요즘 여기는 전남 고흥의 한 섬이에요.~~ 동네 앞 바다~ 섬의 가을은 유난히 맑고 깨끗해서... 파란 하늘과 누렇게 익은 황금 들판이 더없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내죠!! 일부러 그림을 그리려고 해도 어려울 만큼 하늘과 바다의 색은 끝이 닿아있고... 산과 들판의 초록과 익은 곡식의 황금색은 가슴이 벅차게 풍성한 느낌이에요!! 이런 가을엔 배고플 사람 없을 듯 풍성함과 넉넉함이 넘치는 때가 아닌가 싶어요~ 시골의 넓은 황금들판~ 갑작스럽게 시골살이를 시작하게 되어 아직은 정리되지 않은 도시생활과... 적응이 덜 된 시골생활로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차츰 엄마와 함께 시골살이에 적응을 해야 하겠지요? 돌봄이 필요한 연로하신 엄마의 일상생활을 거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 아닌 선택을 해서 시골로 돌아왔지만... 이곳에서 나는 나대로 열심히 적응

트랜드코리아 2024 - 시대 흐름 알기를 원하시는 분 강력 추천!!! [내부링크]

드래곤 아이즈 24년도의 중심 키워드가 여기에 ...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미리 알고 가기에 최적합 도서추천~~ 일년 중 가장 화려하면서 활력이 넘치는 계절 가을을 그냥 보내서는 안 될 것 같은 멋진 늦가을~~ 사방이 단풍과 꽃들로 축제를 벌여 사람들을 부르고 그 설렘으로... 이 가을을 누리는 동안 벌써 내년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특히 우리 중년들은 아날로그 세상에서 살다 갑작스럽게 변한 디지털 세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큰 괴리감으로 자녀들과의 대화조차 어려운 경우도 정말 많거든요 ㅠㅠ 앞질러 살 수는 없어도 세상의 흐름을 느낌만이라도 안다면 도태되지는 않겠단 생각이 들어서 세상 따라 잡이로 트랜드코리아 2024를 소개해 드리려 해요~~ 매년 11월이 되면 트랜드코리아를 주문하고 다음 해엔 어떤 키워드가 나올까, 올 한 해를 대표하는 것들엔 어떤 것이 있을까 찾아 읽어가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되죠. 트랜드 코리아에서 정리하는 2023년도의 1

트렌드코리아 2024 새해를 대표 키워드는 드래건 아이즈 ~~ [내부링크]

희망이 보이지 않는 우리에게 청룡을 타고 비상하기를 기원하는 다가올 새해 전망서 트렌드코리아 2024 미리 보기~!!!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며 앞으로 나아가려고 해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을 바라보며 마음 한편 지금 세상이 그런 거야야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하면서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해요~~ 하지만 자신이이 하고 있는 것들이 모두두 다 이루어진다면 ... 지금 힘겨워할 사람이 있을까요? 세상에 발맞추지 못하고 흐름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 마음만 허둥대는 것은 아닐까요? 세상 따라집기 트렌드코리아 2024 이제 그 흐름을 알기 위해 추천하는 책 트렌드코리아 2024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현실과 나를 직시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지난번 포스팅서 트렌드코리아 2024가 제시해 준 키워드 DRAGON EYES를 다시 정리를 해 봐요~~ 1. 분초사회 (Don't waste d single second) 시간의 가성비라는 말이 나올 만큼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말이죠!

고흥 캠핑장 -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에서의 멋진 1박 염포 힐링캠핑장~ [내부링크]

푸른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석양이 그리움을 자아내고 몽돌의 쉼 없는 노래가 마음을 울리는 염포 힐링 캠핑장으로의 초대!!! 시골살이가 벌써 두 달이 접어들고 그럭저럭 이곳에서의 생활이 몸에 익어가죠. 나름 바쁘게 긴 산책으로 마을을 돌고 끝없이 변하는 바다를 온 마음으로 누리는 이 자유로운 삶 속에서... 그래도 아쉬움은 주말이면 캠핑 장비를 차에 싣고 여기저기로 다니던 그 시간을 갖지 못함이에요ㅜㅜ 저의 이 마음을 위로차 남편이 차 가득 캠핑 용품을 싣고 와 가까운 곳으로라도 하룻밤 사치스러운 노숙을 하자고 해서 못 이기는 체 따라나섰어요~~^^ 많이 기력을 회복하신 엄마의 허락이 있기도 했죠~~ㅎㅎ 이번에 떠난 곳은 고흥 캠핑장 염포 힐링 캠핑장이에요~!!! 가끔 이곳을 지나칠 일이 있어 꼭 한번 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오늘 기회를 잡았어요. 들뜬 마음으로 길을 떠나 곧 도착한 캠핑장은 ... 봉래산에서 바라본 염포마을~ 봉래산 아래 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정말 아름다

천안아산 오토캠핑장 - 온 가족 추억 쌓고 가을을 만끽하는 가성비 짱 천안 국민여가캠핑장!!! [내부링크]

높은 산 그림자를 담은 저수지 고요함과 청량함을 더하여 온 가족이 즐기기 더욱 편한 천안국민여가캠핑장 강추해요 ~~ 긴 명절 연휴가 곶감 빼먹듯 하루하루 지나가고 이제 단 하루만을 남기고 있어요... 다들 해피한 명절 보내셨을까요? 요즘은 가족과 함께 보낸 사람도 많지만... 홀로 자신을 위해 활용하면서 보내는 사람도 많다고 하죠~ 전 엄마가 편찮으셔서 생각보다 일찍 시골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그게 며칠이 될지 몇 년이 될지 모르는 일이지만 일단 시작은 되었죠. 명절 전 주 마지막으로 남편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는데 사실 이 캠핑장은 집에서 10분 거리밖에 되지 않는 곳이에요. ㅎㅎ 천안국민여가캠핑장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촌7길 46-1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곳 캠핑은 이번이 3번째인데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부족함이 없는 멋진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 천안에서도 근거리인지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사이트는 미리 예약해야 하는 것은 필수지요!

외나로도 - 나로도를 한눈에 봉래산 산행 후기 !!! [내부링크]

파란 하늘과 바다 진초록의 세모 삼나무가 줄을 지어 서 있는... 이곳 봉래산은 단지 아름답다는 말로 다 표현이 되려나?? 긴 추석이 끝나고 이제 이곳은 다시 평화로운 일상이 되었어요~~ 많던 자동차도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한가로이 할머니들의 수다가... 사당 나무 아래서 들려오는데 전 아직 낯설기만 한 이곳 나로도에서 오늘 하루를 또 보내고 있어요. 여기서 태어나 자라고 고등학생이 되면서 고향을 떠나 육지 생활을 한 후 이렇게 오랜 시간을 보낸 것이 처음이에요~ 한동안 병원 생활을 하신 엄마를 보살피겠다는 마음으로 급하게 하던 일을 멈추고 따라 나선지가 일주일이 되어가죠... 이곳에 있는 동안 제 고향을 제대로 파헤쳐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며칠 아님 몇 년을을 머무를지 모르지만 이곳에 있는 동안은 열심히 엄마를 보살피면서 제 나름의 외나로도 섬 즐기기를 해 보려고요~~ 봉래산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외초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번 명절은 가족이 모

고흥 갈만한 곳 - 그윽한 솔향기와 잔잔한 파도 소리가 있는 마음의 쉼터 나로우주해수욕장!!! [내부링크]

푸른 소나무 사이로 그윽이 가라앉은 솔향 사각사각 모래를 가르는 나지막한 파도 소리 한적하고 고요한 초가을의 나로우주해수욕장~~ 뜨거운 여름의 번잡함은 이제 간곳없고 고요하고 쓸쓸하기까지 한, 철 지난 초여름의 해수욕장으로 글을 시작해요... 명절이 끝나고 바다가 좋아 잠시 들러보는 사람 말고는 정적만이 감도는 이곳 나로우주해수욕장이 두 번째 저의 나로도 소개에요~ 첫 번째로 소개한 나로도의 가장 중심이 되는 봉래산의 아름다운 모습은 어떠셨나요? 한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셨나요? 이곳 고흥 갈만한 곳 외나로도는 전남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육지의 가장 끝이 되겠지요~~ 외나로도의 중심 축정리~~ 이름다운 나로도는 섬이지만 오래전 다리가 놓이면서 이젠 어엿한 육지처럼 여겨지게 되었죠. 멀리 보이는 연도교~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를 연결해요~ 어린 시절에는 여수에서 배를 타야만 이곳에 올 수 있었지만 이젠 육지처럼 아무 때나 올 수 있는 쉬운 곳이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사람

괴산 자연휴양림 - 하늘을 찌를 듯 뻗은 소나무 숲 속 통나무집 조령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 2일!!! [내부링크]

백두대간의 조령산 !!! 우거진 나무가 지붕이 되어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니 자연의 특혜를 누릴 수 있는 조령산 자연 휴양림으로의 초대~~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며 기승을 부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조금씩 더위가 꼬리를 내리고 있어요.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하고 상큼한 바람이 온몸을 스치는 것이 이제 가을이 곁에 오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죠? 한동안 한낮의 뜨거운 햇살은 우리 곡식들이 영글어가는데 큰 역할을 하니 그 정도는 우리가 참아 가면서 또 하루하루 지내면 될 것 같고요~~ 지난 금, 토요일은 2박보다 멋진 1박 2일의 중년 여행을 즐겼어요. 마치 마지막 여름을 보내기 아쉬워 몸부림치듯...ㅎㅎ 제겐 6년 지기 직장 동료로 지내온 멋진 친구들이 있는데 이젠 그 남편들과도 가족처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죠~~ 이번 중년 여행은 세 가족의 부부동반 여름휴가가 되었어요. 일정이 1박밖에 되지 않아 멀리 떠나지는 못하고 괴산 자연휴양림 조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쉼을 갖기로 했죠... 조령

단양 갈만한 곳 - 보라꽃과 나비의 향연 그리고 힘찬 물살의 계곡이 있는 가곡면으로의 초대!!! [내부링크]

고운골 아평쉼뜰엔 보라색 버베나가 하늘거리고 가곡리 계곡엔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 아침저녁 공기가 제법 시원하게 느껴지는 초가을의 시작점인 9월이에요. 이젠 시원함의 계곡보다는 예술축제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며 마음을 풍성하게 살찌우는 계절이기도 하죠~~ 며칠 전 다녀온 곳의 여운이 크게 남아 마지막 여름을 남겨보려고 해요~~ 충북은 이곳저곳 산과 물이 좋아서 쉴 곳과 눈요깃거리가 많아 여행을 생각하면 강원도 다음으로 떠오르는 곳이에요~~ 가볍게 또는 정식으로 산행을 해도 좋고 그저 드라이브를 생각해도 좋은 멋진 곳!!! 요즘 패러글라이딩이 방송을 타면서 이곳을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은데 하늘을 나는 멋진 사람들~~ 오늘 얘기 할 곳이 바로 충북 단양의 가곡 마을이에요~~ 단양하면 단양팔경과 소백산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단양 갈만한 곳 도담삼봉~ 몇 해 전에 소백산을 다녀오느라 사인암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 개인적으로 이곳도 정말 멋진 곳이었어요~ 숙소는 이미 오래전 건물들이

새깃유홍초 - 새빨간 예쁜 유홍초로 내 마음에 행복 채우기!!! [내부링크]

새 깃털을 잎으로 삼아 반짝반짝 낮을 밝히는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빨간 별로 가을 행복 누려요~~ 한낮의 뜨거운 햇살에 영글어 가는 곡식들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고 햇빛이 소중한 요즘이에요~~ 이 햇살의 따가움에 가을이 성큼 오기를 기다리지만 이 초가을의 햇살의 소중함을 우리는 알고 있죠~~` 지난해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만난 작고 앙증맞은 새빨간 별꽃을 보는 순간 그 사랑스러움에 빠져 바로 자료를 찾고 보니 그 이름이 바로 새깃유홍초였어요. 이름도 낯설고 꽃도 처음이어서 신비롭기까지 했죠~~ 그렇게 시간이 가고 잊고 있었는데 oo 마켓에 저희 집 부근에서 무료 나눔을 하신대서 쏜살같이 달려가 여섯 모종을 얻어다 가게 앞 조그만 꽃밭에 심었는데 ... 그들의 성장과 번식력은 정말 어마 무시 그 자체였지요. 나팔꽃과 유홍초가 뒤섞여 피었어요~~ 나누어주고 뽑고 또 다른 곳으로 옮겨 심어도 나오고 또 나오고... 유홍초를 모른다고 해도 나팔꽃을 생각하면 모양이나 습성이 어느 정도 가늠이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캠핑 후 솔직 후기!!! [내부링크]

짙고 푸른 숲속에서 초가을의 신선함을 맞으며 평온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숲속 야영장에서의 1박2일 ~~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며 초가을을 부르는 계절이 되었어요~~ 이제부터 완연한 캠핑의 계절이 시작되고 미리미리 챙겨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원하는 장소를 캠핑하기가 어려운 때가 된 것이죠. 저도 지난 9일에 미리 계획 없이 캠핑을 갔는데... 원하는 휴양림 오토캠핑장은 예약이 끝났고 누군가 때마침 예약을 취소해서 간신히 하룻밤을 산속에서 즐길 수 있었어요 ~~ 이곳은 산과 산속 곳곳에 테마파크처럼 100%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시설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이었죠~~~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 입구~ 겉에서 보기엔 그저 높지 않은 도시 근처에 있는 산이지만 ... 실제 산속으로 들어가 보면 곳곳에 사람들이 들어와 쉴 수 있도록 시설된 곳에서 산과 자연을 충분히 누리며 몸과 마음을 쉴 수 있어 정말 멋진 곳이지요~~ 입구에 들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 - 구석구석 알고 충분히 즐기기!!! [내부링크]

풀벌레와 야생화가 가을을 부르는 영인산 그 속 숨겨진 명소 아는 만큼 누려요~~ 파란 하늘, 맑은 공기와 푸른 산 이 계절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을 다녀왔어요. 아는 만큼 누린다 !!! 영인산자연휴양림은 구석구석 테마로 만들어져 누구나 편히 산과 자연을 누릴 수 있어요~~ 저도 이번 캠핑을 하면서 캠핑과 등산(?)을 모두 즐기고... 구석구석 아담하고 예쁘게 꾸며진 사랑스러운 포토존에서 젊은 시절의 낭만을 누렸어요.... 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정상을 가지 못했다는 거예요 ㅠㅠ 다음날 아침 예정된 기타 수업이 있어서 오전에 일정을 마무리해야 했거든요. 영인산 자연휴양림~ 마음 편하게 이틀을 충분히 할애할 수 있으면 좋을 만큼 멋진 곳인데 말이죠!! 산은 그다지 높거나 깊은 것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곳곳에 만들어진 공간에 볼거리 놀 거리가 있어 지루함 없이 충분히 2일을 쓸 수 있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해서 떠난 캠핑이라

순창 캠핑장 산과 강의 멋진 조화 속 1박2일 섬진강마실캠핑장!! [내부링크]

산과 강바람의 시원함 구름 속의 용궐산 .... 치마처럼 휘감은 섬진강의 멋진 위용 섬진강 마실 캠핑장으로의 초대~~ 매일 하루에도 몇 통씩 원하지 않는 안전 문자를 보며 정말 더워도 너무 덥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이지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뜨거운 햇살의 열기를 느끼며 에어컨 리모컨으로 손이 자연스럽게 옮겨지고.. 또 오늘 하루를 어찌 버티나를 고민하게 되죠. 이럴 때 정말 그리운 것이 바로 산과 계곡이 아닌가 싶어요!! 8월 한 달은 할 수만 있다면 긴 휴가를 가고 싶지만 현실은 단 일주일이라도 떠날 수 있다면 하는 바람이죠 ㅜㅜ 집에 댕냥이가 있어서 긴 캠핑이 어려워 1박으로 다니고 있지만... 정말 이번 갔던 순창 캠핑장 섬진강 마실은 일주일 정도 푹 쉬었다 왔으면 싶을 만큼 멋진 곳이었어요. 섬진강마실캠핑장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강경길 76-16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캠핑장까지는 두 시간 사십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남편 업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출발

순창 용궐산 하늘길 가파른 바위에 하늘로 가는 길이 있다면? [내부링크]

굽이 도는 섬진강을 바라보며 한걸음 한걸음 ... 뜨거운 8월 더위도 산바람 강바람에 맞기고 순창 용궐산 하늘길을 오르다!!! 뜨거운 태양이 작열한다는 요즘 8월 한낮은 작은 생명들이 견디기엔 너무나 힘든 때가 아닌가 싶어요. 그럼에도 푸른 잎들은 열심히 자신들을 돌보며 더욱 빛나는 초록으로 싱그러움을 더하는데 참으로 놀랍지 않을 수 없죠!!! 순창 마실 캠핑장에 이어 바로 건너 편 구름을 이고 있던 바로 그 순창 용궐산 하늘길을 소개해 드릴게요!!! 1박의 아쉬움을 충분히 보상이라도 해 주려는 듯 아침 구름 속에 갇혀 있던 용궐산의 모습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데 제 가슴은 왜 이렇게 설렐까요? 순창 용궐산의 모습~~~ 아침의 상쾌함과 다르게 캠핑장을 나설 때는 이미 해가 거의 중천에 뜨고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뜨거운 날이었어요.... 너무나 햇살이 뜨거워 바위로 된 산을 오른다는 것이 가능할지 걱정이 되었지만 ...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기 싫어서 호기롭게

수국 키우기 팁 - 내년 울 베란다 수국 잔치하는 방법~~ [내부링크]

수국 종류와 물 주기, 그리고 삽목... 더욱 풍성한 꽃잔치로 행복 누리기 미리 준비!!! 한동안 바깥나들이로 정신을 빼앗겨 베란다를 주의 깊게 살펴보질 못했어요.. 이제야 정신 차리고 보니 이미 꽃이 졌던 클레마티스 줄기에서 새 잎이 나오며 다시 꽃망울을 맺고 있어 깜짝 놀랐죠!! 이미 줄기가 말라죽은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생명은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는 것을 보니 조금은 미안하면서 숙연함도 있어요.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베란다에 아무리 창문을 열어 놓아도 ... 그 열기는 숨쉬기가 힘들 정도인데 그래도 물만 주면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작은 생명이 대견하고 더욱 고맙고 사랑스러울 수 밖에요 ~ 오늘 제가 포스팅하고자 하는 것은 6월에 하려고 했던 것인데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아직 올리지 못한 수국이에요.~~ 아마 수국을 싫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요즘은 예식장 장식의 가장 핵심이 바로 수국의 흰색이 아닌가 싶어요~~ 조화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향이 나

50대 취미생활 - 활기찬 노후를 위해 꼭 준비할 것은 무엇???? [내부링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은 필수!!! 내 연주에 맞춰 노래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일이 될까요? "너에 침묵에 메마른 너의 입술~~" "따라라 띠라라 따라라 띠라라~~" 맞아요!! 기타를 쳐 본 사람이라면 금 방 알아차렸을 거예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주법은 슬로우 락이죠 ㅎㅎ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요즘 아직 가을이 오기는 힘들 만큼 무더운 날씨의 연속이지만 ... 그래도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피부를 스치고 있어요. 곧 입추가 되고 가을이 깊어지겠죠? 이 무더위도 조금만 더 견뎌보자는 생각이 들죠? 물론 뜨거운 태양이 없이는... 곡식이 영글 수 없이니 이 또한 감사할 부분이기는 해요!! 요즘 저를 보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노래처럼 조금은 세상을 여유롭게? 아니면 느리게 바라보게 되는 것 같거든요.... 실제 삶엔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몸과 마음은 젊은 시절의 빠른 반응보다는 조금은 느려진 모습을 보면

충북 괴산 가볼만한 곳 소금 땅과 저수지의 절묘한 조화 문광저수지!! [내부링크]

빛과 소금의 땅 육지에서의 소금체험... 그 곁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쉼터 문광저수지로의 초대!!!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오려나 봐요~~ a_mans_photography, 출처 Unsplash 날이 종일 찌뿌둥하고 컨디션도 별로지요? 이럴 때 시원한 물과 꽃들을 찾아보는 것은 어떤가요? 며칠 전 찾아간 한 저수지의 아름다움에 반해 ... 그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충북 괴산 가볼만한 곳 --문광저수지와 소금랜드!! 츨처 괴산군청 문광저수지와 소금랜드 모습~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소금랜드가 있었고 그 곁엔 기대 이상의 기쁨을 준 문광저수지~~ 생각지도 않는 곳에서 횡재를 한 기분이었죠~~ 문광저수지는 충북 괴산의 명소로 알려져 있던데 전 처음 알았어요 ㅎㅎ 문광저수지 전경~ 괴산은 산이 좋고 물도 좋아 캠핑도 자주 가는 편이고 산막이 길도 여러 번 다녀왔는데 ... 산막이 길도 참으로 신기한 곳에 아름다운 호수가 있어 놀랐었거든요. 물의 맑고 깨끗함 그리고 주변을 산책할 수

천안 갈만한 곳 쉼과 볼거리 그리고 맛을 누릴 수 있는 자연누리성으로의 초대!!! [내부링크]

시원한 냇가에서 즐기는 물놀이 푸른 연밭의 백옥 같은 연꽃 그윽한 커피향과 맛스러운 식사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누리기~ 요즘처럼 날이 오락가락하고 마음이 가라앉을 때는 푸른 자연 속에서 나 자신을 내려놓고 머리를 비우고 싶을 때가 있어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도 특별한 것은 없고 허탈할 때가 있거든요 ㅜㅜ 그럴 때 캠핑을 가던지 아니면 가볍게 여행을 떠나는데 최근 들어서는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를 떠났어요~~ 그래봐야 집에서 30분 거리이지만 ... 그 혼자만의 시간이 얼마나 좋은지!!! 제가 가끔 남편과 가곤 했던 자연누리성!!! 자연누리성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차령고개로 44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몇년 전만 해도 공주로 가기 위해서는 차령고개를 넘어가야 했는데 자연누리성은 차령고개를 넘어가기 전 위치해 있어 차와 사람들이 많았죠. 하지만 지금은 넓은 국도가 주변으로 생기면서 이곳은 그야말로 구도로가 되었고 자연누리성도

천안 등산 트레킹과 등산을 동시에 즐기는 취암산~태조산 코스!!! [내부링크]

사방을 내려다보며 가슴 시원한 멋진 힐링터 온몸으로 즐기는 산의 푸른 기운 금북정맥의 취암산을 소개해요~ 연일 계속되는 폭우가 마치 하늘이 뚫린 것처럼 내려요 ㅜㅜ 다들 무탈하신 거죠? 요즘 며칠은 캠핑, 산행 모두 마음을 비우고 지난번 갔던 금북정맥 줄기인 취암산 산행을 올려볼게요~~ 취암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리 산36-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목천의 신계리~천안 구성동에 있는 이 산은 작다고 결코 그저 그런 산이 아니에요. 많은 산객들이 이 산을 찾는데는 그 가치가 있다는 것이겠죠? 멀리 흑성산 아래 독립기념관 지붕이 보이죠? 우선 사방이 내려다 보이는 정상의 뷰가 정말 멋진 곳이에요!!! 지루할 틈이 없도록 적당한 오르막과 내리막... 그리고 산책길이 있어서 더욱 멋진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충남 천안시 동남구목천읍에 위치해 있고 경암산이라고 했어요. 320m로 높지 않고 천안의 동쪽에 도심과 외곽을 감싸고 있어요.. . 이 산은 천안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