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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엔딩 in 나고야 [내부링크]

4월 첫 주말, 나고야의 벚꽃이 만개했다. 벚꽃이 핀 거리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꽃구경을 나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회사의 행사로 여는 하나미(花見, 벚꽃놀이)에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신입사원을 동원해 사회문제가 되기도 하는 그 시즌이 돌아온 것이다. 모리시타(森下)역에서 오조네(大曾根)역 사이 집에서 가까운 메이테츠 세토선 모리시타(森下)역에서 오조네(大曾根)역 사이의 철로길 아래로 펼쳐진 벚꽃길을 걸었다. 거의 날마나 걷는 길이지만 이 계절만은 특별하다! 굳이 공원에 가지 않아도 동네길에서 흔하게 벚꽃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일본의 봄이다. 봄 = 벚꽃 같은 느낌?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봄을 만끽한다. 도쿠가와엔 & 도쿠가와 미술관 지난주 다녀온 도쿠가와 미술관 앞의 벚꽃은 종류가 다른지 핑크핑크한 귀여운 색이다. 일본에 와서야 세상에는 참 많은 벚꽃의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벚꽃이 유난히 화사하게 느껴지는 것은 잎이 없이 꽃만으로 가득하기 때문인 것 같다. 오롯

나고야 메구루 버스로 주요 관광지 돌아보기 [내부링크]

나고야가 있는 아이치현은 도요타 자동차 외에도 제철산업 등 유수의 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어 일본에서도 경제수준이 상당히 높은 지역이다. 관광산업 없이도 충분히 부유한데다 역사 문화적인 자부심도 강하고 사회 분위기도 보수적이다 보니 시끄러운 관광객이 그리 달갑지 않은가 싶다. 그래서인지 나고야는 다른 도시들보다 관광객을 위한 패스나 패키지 상품이 그리 많지 않다. 철도나 버스 회사들이 운영하는 몇몇 주변 도시 연결용 패스도 가격 면에서 이렇다 할 강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메구루 버스는 나고야 시내 관광에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관광루트 버스 메구루 | Visit Nagoya-나고야 관광 가이드 www.nagoya-info.jp (출처 : VISIT NAGOYA 홈페이지) 메구루 버스 개요 나고야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버스로 1일권을 500엔(어린이 250엔)에 구입하면 하루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이 있다. 운행일 : 화

나고야를 통한 알펜루트 자유여행 (공식 사이트 회원가입 및 웹 티켓 예매 따라 하기) [내부링크]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 자유여행을 위한 교통편 예약 공식 사이트 회원가입 /WEB 티켓 예약 / QR 코드로 발권 / 변경 / 취소 일본 여행의 최애 리스트 중 하나인 알펜루트가 2024년에는 4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픈된다. 설벽을 볼 수 있는 4~6월이 가장 인기 시즌이지만 오픈되자마자 일본의 골든위크와 겹쳐 예약이 쉽지 않다. 한국에서도 알펜루트 패키지 상품이 인기지만 도야마나 나고야를 통해서 자유여행을 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자유여행 시에는 도야마 공항으로 입국해서 알펜루트를 보고 나고야로 이동해서 나고야 지역을 여행한 후 중부공항으로 출국하거나 그 반대 루트로 IN/OUT 공항을 달리하는 경우가 많다. 나고야 - 도야마 이동 먼저 나고야에서 도야마로 이동하는 교통편을 알아본다. 여러 가지 이동 옵션이 있지만, 시간과 비용 면에서 JR히다호를 이용한 열차편과 메이테츠 고속버스를 이용한 두 가지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다. 알펜 다카야마 마츠모토 패스 주의 사항!

알펜 다카야마 마츠모토 패스를 이용한 나고야 알펜루트 자유여행 코스 추천 (자연 경관 코스) [내부링크]

시나노 오마치 /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 / 다카야마 / 시라카와코 / 가미코치 / 나고야 드디어 겨우내 닫혀 있던 알펜루트와 가미코치가 열린다. 알펜루트 : 2024년 4월 15일 ~ 11월 30일 가미코치 : 2024년 4월 17일 ~ 11월 15일 지인의 알펜루트 여행 상담을 하느라 구성한 코스를 포스팅한다. 나고야 중부공항 IN/OUT 조건으로 5박 6일의 여정으로 기본 교통편은 알펜 다카야마 마츠모토 패스를 이용하고,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가미코치 구간은 패스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노히버스를 개별 예약하는 조건이다. 알펜 다카야마 마츠모토 패스 구입 국내 여행 사이트를 통해 구입(네이버 검색) 알펜 다카야마 마츠모토 패스는 국내의 여행 사이트에서 구입하면 된다.(JR WEST 온라인 구입도 가능) 단, 우편물로 배송되는 MCO가 필요하므로 적어도 2주 전에는 예약해서 여유있게 수령하도록 하자. 패스의 이용 범위 (출처 : TOURIST JAPAN PASS HP) JR 특급,

2024년 가미코치 오픈과 나고야 출발 교통편 및 당일 투어 [내부링크]

노히버스 시간표 및 세트권 / 메이테츠 직행버스 / 당일치기 투어 / 오사카 1박2일 투어 가미코치 Matsumoto, Nagano 390-1516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4년 4월 17일부터 가미코치가 오픈했다. 일본 알프스에 속하는 이 지역은 안전을 위해 11월 중순에서 4월 중순까지 폐쇄되는데 드디어 2024년 시즌이 시작된다. 가미코치는 나가노현에 속하지만 나고야의 주변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코스다. 번잡한 도시를 떠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가미코치 안에 숙소를 정하고 며칠간 트래킹을 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4월 17일에 오픈이지만 모든 시설이 일제히 문을 여는 것은 아니다. 상세한 오픈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자. 가미코치내 시설의 오픈 일정(가미코치 HP) 나고야에서 가미코치를 갈 때는 보통 다카야마를 거치지만 시즈오카나 나가노 방면에서 접근하는 이용객은 마츠모토를 통해서 오는 게

기후현 마고메주쿠에서 츠마고주쿠까지 설날 기념 나카센도 하이킹 [내부링크]

나고야 주변 여행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기후현에 있는 나카센도(中仙道)의 마고메주쿠(馬籠宿)에서 츠마고주쿠(妻籠宿)까지 하이킹을 다녀왔다. 가족이 가보고 싶어서 벼르던 코스다. 마고메주쿠(나카센도) Magome, Nakatsugawa, Gifu 508-0502 일본 츠마고주쿠 Azuma, Nagiso, Kiso District, Nagano 399-5302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나고야에서 자동차로 1시간 반거리에 있는 마고메주쿠의 주차장에 차를 댔다. 1일 코스의 여행 상품도 있지만 나고야역에서 JR 열차를 타거나 메이테츠 버스센터에서 버스로도 갈 수 있다. 하이킹에 2시간 30분 ~ 3시간 정도 걸리는 것을 고려해 아침 일찍 출발하거나 전일이나 당일에 1박 하는 것도 추천이다.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꽃 피는 봄이나 가을의 단풍철이라면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심지어 본인은 한 겨울에 갔는데도 좋았다. 아래에 구글맵의 여러 옵션 중에서 추천

미에현 메이한 치산 CC (名阪チサン/MEIHAN CHISAN CC) - 일본 골프장 라운딩 후기 [내부링크]

언제나 그렇듯 번개 라운딩! 갑자기 날씨가 따듯해진데다가 하루 전 예약이라 남아 있는 티오프 타임이 별로 없다. Meihan Chisan Country Club 1029 Tanaka, Iga, Mie 518-1312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라운딩 예약 골프다이제스트앱(GDO)으로 1인당 10,900엔에 예약했다. 일요일, 셀프 플레이 (자주식 승용 카트), 중식 포함, 2볼 할증료 없음. 로커와 샤워 사용료 330엔 별도 지급. 주중에는 4,500엔 정도로 플레이 가능. 교 통 나고야에서 자동차로 1시간 20분 걸린다. 자체 셔틀은 운행하지 않고, JR 간사이 혼센 이가 우에노 역 하차 택시로 10분(2,000엔) 걸린다. 코 스 개 요 9홀 코스 5개 총 45홀로 구성 / 파 180 구릉 코스 그린 : 벤트 그라스 & 버뮤다 / 페어웨이 : 고려 잔디 / 러프 : 노시바 잔디 해저드 : 벙커 160개 / 워터 해저드 17개 1조 4인 셀프 플레이 원칙 (예외적

척관법을 사용하는 일본 도자기 그릇의 크기에 따른 분류 [내부링크]

전통적인 일본 도자기 그릇의 크기는 예로부터 척관법(尺貫法)에 따라 샤쿠승(尺寸 , 척촌)으로 표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단위의 기준은 에도시대 말기에 정해졌다고 하며 1寸은 약 3.03cm, 10寸은 1尺으로 약 30cm 정도 된다. 그릇의 크기는 사용빈도가 많은 원형의 사라(皿, 접시)와 하치(鉢, 발)의 크기를 기준으로 분류된다. 皿의 사이즈 접시는 크게 나누어 오-자라(大皿), 츄-자라(中皿), 코자라(小皿)로 나뉘며 코자라 보다 작은 마메자라(豆皿)도 코자라에 속한다. 분류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5寸(15cm)보다 작은 것을 보통 코자라(小皿)라고 하며, 8寸(24cm)보다 큰 것을 오-자라(大皿)라고 하고, 30cm(1尺)인 것을 샤쿠자라(尺皿)라고 한다. 분류에 따라 15cm를 츄-자라(中皿)에 넣기도, 코자라(小皿)에 넣기도 한다. 같은 크기의 삼각 김밥을 각각의 접시에 담은 사진으로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하치(鉢)의 사이즈 하치의 사

2024년 봄, 벚꽃이 핀 도쿠가와엔을 산책하다. [내부링크]

어제 공방 가는 길에 도쿠가와 미술관을 지나는데 빗속에서 선명한 분홍색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비가 내리니 마음이 급하다. 꽃이 지기 전에 봐야지 하고 아침부터 도쿠가와엔 개장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쿠로몬(黒門) 도쿠가와엔에서 벚꽃이 가장 많은 곳은 쿠로몬(黒門)에서 도쿠가와 미술관으로 이어진 길이다. 넓은 통로를 따라 벚나무가 화사함을 뿜어낸다. 도쿠가와 미술관 호사문고 앞 뜰에도 각종 꽃들이 피고 진다. 호사문고 수로에 떨어진 꽃잎들이 운치를 더한다. 오랜만에 온 도쿠가와엔에 봄빛이 들어 있다. 코센쿄 세이코테 사람만 보면 달려드는 코이들도 여전하다. 일찍 피었던 시다레자쿠라는 이미 지고 흔적만 남아 있다. 칸센로 류센코 코부쿠자쿠라(子福桜) 간센로 앞의 코부쿠자쿠라는 도쿠가와엔에서 가장 좋아하는 벚꽃이다. 토라노오를 따라 습한 산책길로 접어드니 각종 식물들이 얼굴을 내민다. 단풍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는 걸 보았다. 전에는 왜 몰랐을까. 오조네노 타키 아직 남아 있는 동

2024년 4월부터 달라진 쇼류도 패스의 내용과 예약, 사용방법 [내부링크]

나고야 여행에서 다카야마와 시라카와고, 가나자와, 신호타카 로프웨이, 마츠모토 등을 여행할 때 사용하는 쇼류도패스(쇼류도 프리 버스 킷푸)의 내용이 2024년 4월부터 달라졌다. 일본 츄부.호쿠리쿠(中部北陸) 지역의 9개 현의 유명 관광지를 연결한 모습이 마치 승천하는 용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쇼류도 패스는 나고야 주변지역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패스이다. 나고야의 철도회사 메이테츠가 2014년부터 기획하여 판매하는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 패스를 이용하면 지정 기간 내에 노선 고속버스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여 중부지방을 여행할 수 있으며, 공항까지의 IN. OUT 교통편도 포함되어 있어 편리하다. 쇼류도 패스의 구입 패스의 구입은 메이테츠 관광 홈페이지나 국내 사이트 클룩, kkday 등에서도 가능하다. 사전에 국내의 사이트를 비교해 보고 유리한 조건으로 미리 구입하는 것이 안심되고 좋을듯하다. 최대 5명까지 함께 예약할 수 있지만 중간에 승차권을 나눌 수 없기에

나고야 여행에서 쿠라스시 이용 방법(epark로 예약, 취소) [내부링크]

일본 여행에서 맛집 탐방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일본에 왔다면 스시는 먹어줘야 하는데 비용도 예상이 어렵고 일본어가 유창하지 않으면 주문도 쉽지 않다. 그럴 때 좋은 곳이 태블릿 주문을 도입한 서민적인 회전 초밥 체인점 쿠라스시이다. 쿠라스시는 주문 없이도 레일에서 돌아가는 접시를 집어먹을 수도 있지만, 스시로 등 몇몇 체인점들은 주문한 접시만을 먹게 되어 있어 주문에 시간이 걸리게 된다. 그런 이유로(성격이 급하거나, 배고프거나) 쿠라스시를 이용하는 편이다. 예약 없이도 대기표를 받아서 입장하면 되지만, 붐비는 시간대에는 오래 대기할 수도 있으므로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도 좋다. 먼저 쿠라스시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앱을 이용한 예약방법을 소개한다. 이용방법 이제 식당으로 이동해서 이용방법을 알아보자. 접수기 위쪽 모니터에 처음 온 손님을 위한 안내 화면이 뜨는데 한국어도 있으니 걱정 NO NO! 예약 없이 방문했다면 오른쪽 버튼을 누른다. 인원수(어른 / 어린이)를 입력

일본 도자기 이름에서 알 수 있는 정보 [내부링크]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전시된 도자기를 보면 제목이 상당히 긴 한자로 나열된 것을 볼 수 있다. 도자기의 이름은 그 기물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가 담겨 있다. 일본에서 도자기의 이름을 붙일 때는 [기법 + 문양 + 형태 + 기물의 종류]의 순서로 나열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앞쪽에 시대나 도자기 종류를 붙이기도 한다. 알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한다. 色絵草花文輪花大皿 (いろえそうかもんりんかおおざら) 도자기의 이름은 아래의 정보를 담고 있다. 色絵 (기법) : 우와에(上絵)라 불리는 색 그림 기법으로 草花文(문양) : 풀과 꽃의 무늬를 그려 넣어 輪花 (형태) : 꽃 모양으로 大皿 (기물의 종류) : 만든 30센티 이상의 접시 色絵草花文輪花大皿(출처 : 도쿄 국립박물관 HP) 粉青鉄絵魚文瓶 (ふんせいてつえぎょもんへい) 粉青鉄絵魚文瓶(출처 : 도쿄 국립박물관 HP) 조선시대의 분청사기의 이름이 나타내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粉青鉄絵 (기법) : 회색 점토로 만든 기물에 화장토를 입혀 철분을

벚꽃 피기만 기다렸는데 꽃 대신 비 내리는 나고야 거리를 배회하다. [내부링크]

올해는 벚꽃의 개화가 늦어져서 나고야는 3월 24일부터 개화라고 한다. 벚꽃에 파묻힌 골프 라운딩을 기대했는데 어찌 이리 주말마다 비가 내리는지... 또 취소다. 나고야시 과학관 플라네타륨이나 가볼까 하고 메구르 버스에 올랐다. [히로코지 후시미]정류장에서 내려 걸으면 금방 동그란 구체가 달린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시라카와 공원 2 Chome-17 Sakae,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8 일본 나고야 시 과학관 일본 460-0008 Aichi, Nagoya, Naka Ward, Sakae, 2 Chome−17−1 芸術と科学の杜・白川公園内 나고야시 미술관 일본 460-0008 Aichi, Nagoya, Naka Ward, Sakae, 2 Chome−17−25 芸術と科学の杜・白川公園内 이 블로그의 체크인 예정에 없던 방문이라 생각 없이 왔는데 길게 늘어선 줄이 심상치 않다. 거기다 플라네타륨이 보수 작업으로 인해 운영 중지란다. 오늘에야 안 사실이지만

정부24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류와 비자 면제국 확인(유효기간 6개월 미만 여권) [내부링크]

2024년 3월 정부는 온라인 여권 재발급의 불편사항을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마지막 사진 업로드에 문제가 생기면 이미 입력한 정보가 삭제되어 처음부터 다시 입력해야 했던 것을 개선하여 사진만 다시 업로드하도록 했다. 여권 재발급 신청이 반려되는 경우, 기존에는 신용카드로 결제한 여권 발급 수수료를 별도의 신청으로 환불하던 것을 자동 환불되도록 개선했다. 더욱 편리해진 대한민국 여권 발급에 대해 알아본다. 여권 유효기간 확인 해외여행 준비의 시작은 항공편을 예약하는 일일까? 이전에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면 여권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먼저 유효기간을 확인해 보자. 이미 만료되었거나 남은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라면 재발급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입국심사 시 유효기간 6개월 이상을 요구한다. 만약의 사고나 불법 체류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계획 다 세워서 호텔까지 예약했는데 항공권 예약에서 막힐 수도 있다. 비자 발급, 사증면제 제도, ESTA 타국을 방문하기 위해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새로 추가된 부족한 금액만 자동 충전 & 기존의 목표환율 자동충전 기능 [내부링크]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외화 부족 시 충전 / 목표환율 자동충전 기존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통화로 환전해 두고 쓰는 시스템이다. 그런에 여행을 하다보면 환전해 놓은 금액이 부족해서 결제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가 불안하다.환전한 외화가 남으면 다시 원화로 바꾸는데 1%의 수수료를 내야 하기에 필요 이상의 금액을 환전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일도 필요했다. 그런데 '부족한 금액만 자동 충전' 하는 새로운 기능이 도입되었다. 결제 시 내가 환전해 놓은 외화 금액이 부족하다면 미리 설정해놓은 한화 연결계좌에서 부족한 금액만 자동으로 환전되어 결제 되는 방식이다. 부족한 금액만 자동충전 설정 기능이 생긴 것을 알고 설정에 들어가 보니 이미 ON으로 되어 있다. 아마도 이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하나머니 앱의 디폴트인듯하다. 일단 궁금하니 들어가서 확인도 해보고 쓰고 싶지 않다면 꺼두는 것도 방법이다. ①하나머니 앱 아래의 전체를 클릭 ② 설정으로 들어가 ③ 부족

일본 도자기 문양의 종류 [내부링크]

일본의 도자기에서 사용되는 문양은 매우 다양하다. 풍부한 자연을 주제로 한 문양과 도안적인 기하학문이나 길상 문양 등이 있다. 전통적인 일본 도자기뿐 아니라 현대의 도자기에서도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되어 사용되는 여러 가지 문양의 종류를 알아본다. 식 물 문 양 식물을 회화적으로 또는 도안으로 문양화하고 있다. 풀과 꽃의 문양을 계절에 따라 사용하는 즐거움도 있다. 주로 사용되는 주제는 목단(牡丹), 창포(菖蒲), 동백(椿), 난(蘭), 포도(葡萄), 고사리(蕨), 죽순(筍), 가지(茄子) 등이 있다. 모란과 가지 문양 동 물 문 양 일본에서는 말(馬)이나 사슴(鹿), 토끼(兎) 등 주변의 동물들에 애정을 가지고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토끼는 다양하게 디자인되어 문양으로 인기가 있으며, 용(龍)은 중국에서 유래한 문양이다. 토기와 사슴 문양 새. 곤 충 문 양 조그만 생물에도 관심을 가지고 묘사하는 일본인의 특성상 새(鳥)나 나비(蝶), 잠자리(蜻蛉) 등도 즐겨 문양으로 사용했다

하이웨이버스 닷컴에서 일본 고속버스 예약, 결제, 확인, 취소하기 (휴대폰 승차권 발급) [내부링크]

스마트폰 HIGHWAYBUS.COM 한국어 버전 예약 highwaybus.com Route Search Search Search by Keyword Search Recommended Tourist Destinations Search for bus routes that you have selected. Lake Kawaguchiko Matsumoto Castle Kamikochi Nagano[Zenkoji Temple] Hida Takayama Kusatsu Onsen Shizuoka Nagoya.Sta[Nagoya Castle] Hakuba Shibuya Station[Tokyo] Osaka Komagane C... www.highwaybus.com 일본 여행에서 사용할 고속버스 티켓을 미리 예약해 두면 좌석매진으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일본 고속버스를 예약할 때 많이 이용하는 하이웨이버스 닷컴에서 스마트폰의 한국어 링크로 예약해 보았다. 한국어

트래블로그 카드 소지자를 위한 인천공항 K공항리무진 1+1이벤트 (2024년 3월 1일 ~ 6월 30일) [내부링크]

트래블로그 카드를 충전하려고 하나머니 앱에 들어가니 이벤트 공지가 떠 있다. 이미 3월 1일부터 실시되고 있어서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아직 세 달의 시간이 남았으니 기회가 된다면 사용해 보자. ※ 단, K공항리무진이다. 일반적인 공항버스와 구분해야 한다. 하단에 노선과 시간표를 게재한다. K공항리무진 1 + 1이벤트 내용 기간 : 2024년 3월 1일(금) ~ 6월 30일 (일) 9~17시 탑승 시간에 한정 대상 : 트래블로그 신용 / 체크카드 소지자 이용방법 : K공항리무진 승무원에게 트래블로그 카드를 보여 주고 결제 운임 : 어른 18,000 / 어린이 12,000 (만 6세 ~ 12세) 이벤트 이용 시 주의사항 이용 시간 제한 : 9시 ~ 17시 탑승시간대에 한한다. 심야버스는 안된다. 매표소 (키오스크)에서 결제할 때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실물 카드 제시 후 결제해야 하며, 간편결제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벤트는 사정으로 변경,

일본 도자기 그릇의 종류와 이름 [내부링크]

기능과 크기에 따라 분류되는 일본 그릇들의 명칭 일본에서 도자기 공부를 하다 보면 그릇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새삼 놀란다. 무엇이든 전문적이고 세세하게 분류하기를 좋아하는 일본인의 특성인가 싶기도 하다. 일본 그릇의 종류를 잘 정리한 cotogoto.jp의 자료를 요약해서 포스팅한다. 식기와 생활 도구를 판매하는 웹사이트로 모든 사진자료의 출처는 이곳이다. うつわのかたち 日本の食生活に合わせて生まれた、様々なかたちのうつわ。 和食器は海外のうつわとは比べ物にならないほど、形状のバリエーションがあります。 それぞれの由来や違いを知れば、うつわ選びがさらに楽しくなるは www.cotogoto.jp 碗・椀 (왕, 공기) 미소 시루 등을 담는 시루왕(汁わん)은 밥을 담는 메시왕(飯わん)과 비교해 음식이 식지 않도록 입 부분이 좁은 편이고 열이 잘 전달되지 않고 가벼운 목재가 주로 사용된다. 메시왕은 밥을 담는 그릇이지만 원래 중국에서 전해질 때 차를 마실 때 쓰는 그릇으로 들어와서 챠왕(茶わん)이라고도 불린다

일본의 도자기 산지(産地)지도 [내부링크]

일본은 지리적 특성상 대륙에 비해 비교적 도자기의 발전이 늦었으며, 청자 등 일정한 단계를 건너뛰기도 하는 등 독특한 과정을 거쳐 발전해 왔다. 하지만 다도(茶道)의 유행에 따른 차도구 등의 생산이 늘어나고, 역사적 흐름속에서 중국의 도자기 수요를 대체하기 위한 수출품의 생산의 번성기를 거쳐 현재는 세계적인 도자기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일본 세라믹 협회에서는 일본의 산지별 도자기를 아래와 같이 분류하고 있다. (출처 : 일본 세라믹 협회 홈페이지) 육고요(六古窯)라 불리는 일본 고유의 도자기 산지가 내륙에 분포하는데 반해 유독 한국에서 가까운 규슈지역에 유명 산지들이 모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수출을 통해 일본 도자기 산업의 부흥을 이룬 아름다운 흰색 백자를 생산하는 곳들이 많다. 출처 : 세계문화사 도자기 입문(やきもの入門) 이 칼럼에서는 일본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가마들의 생산품과 특징, 기법에 대해 공부하고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일본 도자기 각 부분의 명칭 [내부링크]

일본어 도자기 관련 서적을 읽다 보면 역시 용어에서 막혀 시간이 걸린다. 도락(陶楽, to-raku.com)의 내용을 기초로 도자기 각 부분의 일본어 명칭을 정리해 본다. 사발 모양 도기의 부위별 명칭 먼저 일반적인 사발 모양 그릇의 명칭을 알아본다. 이것은 잔 모양의 그릇도 공통되며 알아두면 여러 가지 그릇에 응용된다. 기본적으로 사람의 신체 부위에 빗대어 이름 지어졌기에 기억하기 쉬울 것이다. 도락(陶楽, to-raku.com) 口/口縁(쿠치/코-엔, 입술/구연) : 그릇의 가장자리(전) 부분을 의미한다. 기물의 두께를 알 수 있는 부분으로 실제 사람의 입이 닿는 부분이므로 외관뿐 아니라 접촉감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격으로 깨지기 쉬운 부분이므로 다룰 때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胴(도-, 몸통) : 그릇의 몸체로 입술에서 허리까지의 부분을 가리키기에 편평한 접시는 몸통이 없다. 이 부분에 그림을 그리거나 유약의 변화를 주거나 하면 옆에서 바라볼 때 좋다. 腰(코시, 허

일본 나고야 여행시 돈키호테 약국 쇼핑 선물 추천템 (내돈내산내쓴) [내부링크]

트란시노(TRANSINO)화이트C 크리어 240정 / AHA 워시 클렌징 / 아트릭스 뷰티 차지 프리미엄 ( ATRIX Beauty Charge PREMIUM) 핸드크림 / 비오레 UV (Biore UV)아쿠아 리치 로션 한국에 다니러 갈 때마다 선물 고민을 했는데 이제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앙코르 요청이 많은 품목들이 있다. 사실 자신이 써보고 좋아서 선택한 품목이기도 하고 가격도 적당해 다량으로 살포(?) 가능한 품목들이다. 일본의 약국이나 돈키호테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품목이기도 하다. Amazon Japan의 가격을 기준으로 포스팅한다. 나고야 여행에서 선물을 고를 때 참고하기 바란다! 내돈내산 인증샷! 트란시노(TRANSINO)화이트C 크리어 240정 어머님/이모님 선물 추천템 평생 귀찮아 비타민조차 챙겨 먹은 적 없는 필자를 사로잡은 마법의 아이템! 나이가 드니 얼굴색이 칙칙해지고 검은 반점도 올라온다. 조금 스트레스가 되었기에 조사해 보고 구매한 트란시노 정, 일본

사가현(佐賀県) - 아리타 야키 도자기, (고)이마리 도자기, [내부링크]

고이마리(古伊万里), 아리타(有田)야키, 이마리(伊万里)야키 일본의 도자기 산지 중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은 아리타라고 할 것이다. 한국인의 인기 일본 여행지인 규슈에는 도자기 마을을 둘러 보고 쇼핑을 하는 패키지 상품도 있는듯하다. 일본 도자기의 역사에서 아리타는 처음으로 자기(磁器)가 생산된 곳이라는 큰 의미를 지닌다. 이 백자의 생산 뒤에는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온 조선 도공들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아리타 야키의 시작과 발전 16세기 말 임진왜란 때 왜장 나베시마 나오시게(鍋島直茂)가 끌고 온 도공 이삼평(李参平)이 아리타 이즈미야마(泉山)에서 자기의 원료인 도석을 발견한 것이 아리타 야키의 기원으로 1616년에 일본 최초의 자기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리타 야키의 발전은 자카르타에 거점을 둔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무역과 관련이 있다. 중국의 경덕진에서 자기를 사들여 본국에서 팔던 동인도 회사는 1644년 중국 명.청 교체기의 혼란 속에서 경덕진

일본 영화 플랜 75 (PLAN 75)를 보고 심란한 마음에 몇 자 끄적이다. [내부링크]

일본 넷플릭스에서 최근 한국에서도 개봉된 영화 '플랜 75'를 보았다. 자막이 일본어 밖에 없는 걸로 봐서 한국에서는 아직 서비스가 되지 않을 듯하다. 아무 생각 없이 시청한 콘텐츠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하야카와 치에(早川千絵) 감독의 데뷔작으로 2023년 칸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는 가까운 미래 일본에서 75세 이상인 노인이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국가가 지원하는 법안 [플랜 75]가 시행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네 명의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그리고 있다. 미치 (바이쇼 치에코) : 가족이 없는 78세의 독신 여성으로, 실직과 함께 더 이상 살아가기 힘든 지경에 이르자 [플랜 75]에 지원하고 담담히 플랜에 정해진 죽음의 과정을 밟아 나간다. 히로무 (이소무라 하야토) : [플랜 75]의 상담과 신청을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미치의 서류를 접수한다.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돌아가신 아버지와 꼭 닮은 삼촌이 [플랜 75]에 지원하면서 심적인

2024년 4월 나고야 여행에서 만나는 골동품 축제 [내부링크]

유럽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앤티크 마켓이나 앤티크 숍을 구경하는 일이다. 낡은 물건 더미에서 마음에 드는 소품 하나라도 발견하면 좋은 기념품이 되기도 한다. 일본 여행에서도 이런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더구나 나고야가 아닌가? 마음에 드는 도예 소품을 만날 수도 있다. 4월에 나고야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골동품 시장, 앤티크 마켓 두 개를 소개한다. 나고야 골동제 (名古屋骨董祭) 2024. 4. 27 ~ 28. (출처 : 나고야 골동제 홈페이지) Fukiage Hall 2 Chome-6-3 Fukiage, Chikusa Ward, Nagoya, Aichi 464-0856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30년 이상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전국에서 100개 이상의 골동품, 앤티크 가게가 출점한다. 일본과 서양의 골동품 외에도 빈티지 장난감, 고서적, 고도구, 쇼와 레트로 물품들이 즐비한 행사다. 개 최 일 : 2024년 4월 27일(토), 28일(일) 시 간 : 10:0

코메다 커피로 대표되는 나고야 킷사텐 모닝 문화 총정리 (모닝 카페 추천) [내부링크]

미식 여행이라 불리는 나고야 여행에서 인기 있는 코스 중 하나는 코메다 커피 방문이다. 오전 시간에 음료를 주문하면 토스트와 삶은 계란이 무료로 나오는 '모닝(モーニング)'이라 불리는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함이다. '모닝'의 탄생 비화와 코메다 커피 이야기, 그리고 나고야의 인기 '모닝' 카페를 소개한다. 모닝의 탄생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 메이지 시대에 일찍이 공업화를 이루어 모직물 공업이 발달한 이치노미야시((愛知県 一宮市))에는 하타야(機屋)라 불리는 소규모 직조 회사들이 모여 있었다. 하타야의 사장들은 고객 상담 장소로 소란스러운 공장 대신 근처의 킷사텐을 이용하게 되었다. 하루에 몇 번이나 이용하다 보니 점주는 서비스 정신에서 땅콩을 한 스푼씩 내어 주곤 했는데, 이것이 계란으로 바뀌고 종국에는 모닝 서비스로 발전했다고 한다. 계란을 준 것은 이치노미야가 양계 사업이 성행한 것과, 그 당시는 계란이 고급품이었기에 가치가 있는 물품을 서비스하는 일본인의 오모테나시(おもてな

치타 반도 우오타로(魚太郎)수산물 시장과 식당 [내부링크]

(나고야 주변 여행) 골프 예약이 비로 취소되는 바람에 어시장 구경하고 레스토랑에서 맛난 점심 먹는 걸로 일정을 변경했다. 고속도로를 타고 치타 반도 끝부분에 있는 우오타로 어시장으로 출발 ~ 토요하마 Sea Fishing Park & 사카나 히로바 도중에 지도를 보니 'Fishing Park'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나고야에 도착한 후 낚시를 해보려고 낚싯대랑 릴을 구입했는데 적당한 장소를 찾지 못해 아쉬웠던 터라 잠시 들러 보았다. Toyohama Sea Fishing Park Toyohama, Minamichita, Chita District, Aichi 470-3412 일본 Toyohama Sakana Hiroba 일본 470-3412 Aichi, Chita District, Minamichita, Toyohama, Aifude−33 이 블로그의 체크인 비는 지나갔지만 엄청난 강풍으로 낚시 데크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까마귀 한 마리가 데크로 가는 철문을 지키고 있다.

세토구라 뮤지엄에서 세토모노 천년의 역사를 만나다 [내부링크]

나고야 근교 여행 일본의 중부지역은 도자기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미노야키로 유명한 기후현은 현재 일본 최대의 도자기 식기 생산지이고, 아이치현에는 욕실용 도기와 건축용 타일, 그리고 마네키네코로 유명한 도코나메시(常滑市)와 예로부터 도자기의 대명사 '세토모노'라는 말로 유명한 세토시(瀬戸市)가 있다. 특히 세토시는 이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세토구라 뮤지엄은 천년 세토 도자기의 역사와 더불어 도자기의 제작 과정이 전시된 공간이다. 세토구라 뮤지엄 일본 489-0813 Aichi, Seto, Kurashocho, 1−1 2階・3階 1番地の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개관시간 : 9:00 ~ 17:00 (입관은 16:30분까지) 입 장 료 : 일반 520엔 / 고교. 대학생, 65세 이상 310엔 교 통 : 메이테츠 세토센 사카에마치역 탑승 오와리세토역 하차 도보 5분 주차장 189대 : 1시간 무료 (이후 100엔/60분) 뮤지엄 건물의 외관

일본 온천 대욕장 이용법과 매너 총정리(호텔/여관/골프장) [내부링크]

일본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역시 온천이다. 하지만 문화와 관습을 달리하는 외국의 목욕탕을 이용할 때는 실수하지 않을까 불안한 것도 사실이다. 1990년대 말 일본의 센토(대중탕)에서 한국어로 '탕 안에서 때 밀지 마시오'라는 문구를 발견한 지인이 몹시 부끄러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일본 온천협회가 일본의 목욕 문화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을 위해 다국어로 된 포스터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는 것에서 그들의 고민이 살짝 엿보이기도 한다. 다국어 온천 매너 포스터 (출처: 일본 온천협회 홈페이지) 그래서 일본의 대욕장 이용시 지켜야 할 매너를 단계별로 정리해 보았다. 탈의실에서 입탕전까지 로커가 아닌 바구니를 사용할 때는 벗은 옷을 잘 접어서 선반 밖으로 삐져나오지 않도록 하며 바구니 속도 깔끔하게 정돈한다. 소지한 수건 중 작은 수건은 욕장에 가지고 들어간다. (몸을 가리거나 몸의 물기를 닦을 때 사용하고, 탕에 들어갈 때는 접어서 주위에 두거나 머리 위에 올린다) 욕장 안에

치타시(知多市) 매화 축제(우메 마츠리)를 가다 [내부링크]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2월의 마지막 일요일 나고야 남쪽에 위치한 치타시의 매화축제에 다녀왔다. 축제 장소인 공원에 도착하니 이미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1킬로 미터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빗속을 걸어야 했다. Souri Pond Plum Garden 3 Chome-101 Souridai, Chita, Aichi 478-0018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매년 열리는 우메 마츠리는 2024년은 2월 10일 ~ 3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린다. 소우리 댐 근처에 조성된 공원 지역에는 25종 6천 그루라는 엄청난 규모의 매화나무가 있어 만개하는 시기는 치타 반도의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하지만 우리가 방문한 날은 일주일 내내 비가 내린 데다 이미 절정이 지나 조금은 썰렁한 모습을 하고 있다. 비가 내린 탓에 공원에도 사람들의 모습이 별로 보이지 않아 축제 분위기랑은 거리가 있다. 매화관(plum house) 매화관에서는 매화 관련 상품과 지역 특산물을 파는 매대가 운영

일본 도자기(陶磁器)의 분류 -도기와 자기의 차이점 [내부링크]

도자기를 분류하는 기준이나 명칭은 지역과 국가에 따라 다르다. 여러 나라의 도자기 분류 기준 도자기라는 이름은 도기와 자기를 어우르는 이름으로 동양권에서 사용되는 용어지만, 한국과 중국이 자기( 瓷器)라는 한자를 사용하는데 반해 일본은 磁器로 표기하는 것이 다르다. 한국이 재료나 소성 온도에 따라 토기(土器), 도기(陶器), 석기(炻器), 자기(瓷器)로 분류하는데 비해 중국은 도기와 자기만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것은 대략적인 분류일 뿐 각각의 카테고리는 다시 세분되어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서양에서는 각각 clayware, eararthenware, stoneware, porcelain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일본 도자기의 분류 일본 세라믹 협회 일본에서는 도자기류를 야키모노(やきもの)라고 하여 일반적으로 토기(土器), 도기(陶器)와 야키시메(焼き締め) 등의 석기(炻器), 그리고 자기(磁器)의 네 종류로 분류한다. 토기(土器) : 유약 없이 대부분 700~800도에서 소성한 것으로

도고쿠산(東谷山) 후르츠 파크 산책 [내부링크]

화창한 3월의 첫 토요일, 나고야 근교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인 도고쿠산 후르츠 파크를 방문했다. Togokusan Fruits Park Togoku-2110 Kamishidami, Moriyama Ward, Nagoya, Aichi 463-0001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아직은 벚꽃철이 아니지만 이곳은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것 같은 멋진 수양벚꽃으로 유명하다. 수양벚꽃이 축 늘어진 가지에서 연한 분홍색 꽃을 피우는 시기에는 수양벚꽃 마츠리가 열리기도 한다. 17종류의 과일이 있는 과수원에서는 매실, 자두, 복숭아, 아몬드, 배, 사과 등이 차례로 꽃을 피울뿐 아니라, 세계 열대과수 온실과 과일관, 낚시 코너, 레스토랑 등의 시설도 갖춰져 있다. 개원시간 : 9:00 ~ 16:30 휴 원 일 : 매주 월요일, 연말연시(12월29일~1월3일) 입 장 료 : 무료 (단, 세계 열대과수 온실 : 어른 300엔/중학생 이하 무료) 다양한 종류의 과실 과수원이 구역별로

나가쿠테시 문화의 집에서 열린 이케바나 전시회 관람(이케바나 감상 포인트) [내부링크]

일본인 지인이 임원을 맡고 있는 나고야 동부 화도 연맹의 정기 전시회에 초대받았다. 장소는 아이치 엑스포가 개최되었던 나가쿠테시(長久手市)이다. 나가쿠테시는 요즘 지브리 파크로 핫한 지역으로 토요타 자동차 박물관도 자리하고 있으며 산업의 발달로 아이치현에서도 젊은 인구의 유입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나가쿠테시 문화의 집 (長久手市文化の家) 전시장소인 나가쿠테시 문화의 집(長久手市文化の家)은 지역 문화활동의 거점 역할을 하기 위해 1998년에 개관했다. 무대공연에서 식전, 집회까지 시민들을 위한 총합 문화시설이다. 시설도 훌륭할 뿐 아니라 이용자들을 위한 넉넉한 규모의 주차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Nagakute Cultural Center 201 Nodano, Nagakute, Aichi 480-1166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로비에 종이 박스를 이용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의 감상을 위한 이케바나 사전 공부 JAPAN WEB MAG

나고야 아이치현 미술관에서 닛텐(日展)을 관람하다 [내부링크]

우리나라에 국전(國展,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이 있다면 일본에는 닛텐(日展일전, 일본 미술 전람회)이 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 공모전으로 일본화, 서양화, 조각, 공예 미술, 서예의 5개 부문에 걸친 전시회가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닛텐의 나고야 전시가 2024년 1월 24일 ~ 2월 12일까지 사카에 [아이치현 예술 문화 센터] 내에 있는 아이치현 미술관에서 열린다. 아이치현 미술관 1 Chome-13-2 Higashisakura, Higashi Ward, Nagoya, Aichi 461-0005 일본 아이치 예술 문화 센터 1 Chome-13-2 Higashisakura, Higashi Ward, Nagoya, Aichi 461-8525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오픈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오랜만에 미라이 타워 잘 있나 확인하러 지상으로 진출!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다. 아이치현 예술 문화센터는 사카에 역에 있는 오아시스 21의 지하 광장에서 직접 연결된다. 오아시

도코나메 INAX 뮤지엄 견학과 모자이크 아트 체험 [내부링크]

나고야 근교여행 INAX 뮤지엄을 단체 견학할 기회가 생겨 다녀왔다. 도코나메의 도자기 산책길은 여러 번 방문했지만 INAX 뮤지엄은 처음이다. INAX는 나고야를 기반으로 한 노리다케 계열의 TOTO와 함께 일본의 욕실용 도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코나메에 본사를 두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고급 욕실용 도기나 각종 타일 등 건축 자재가 수입되고 있다. INAX MUSEUMS 1 Chome-130 Okueicho, Tokoname, Aichi 479-8586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개관시간 : 10:00 ~ 17:00 (입관은 16:30까지) 휴 관 일 : 수요일, 연말연시 입 장 료 : 어른(700엔), 고.대학생 (500엔), 소.중학생 (250엔) 도코나메역에서 도보로 25분 정도 걸리고, 버스도 있지만 한 시간에 한 두 대 밖에 없어 교통이 다소 불편한 편이다. 도코나메 산책 코스 중 광역 코스에 해당하는 B 코스에서 만나게 되니 타일에 관심이 있다면 한

미에현 즈이엔(Zuien)컨트리 클럽 캐니언 우에노 코스 - 일본 골프장 라운딩 후기 [내부링크]

닌자의 마을로 알려진 이가(伊賀)에 위치한 즈이엔 컨트리 클럽 캐니언 우에노 코스에서 라운딩 했다. Zuien Country Club Canyon Ueno Course 3008 Nishiyama, Iga, Mie 518-0027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라운딩 예약 골프 다이제스트앱(GDO)으로 1인당 10,130엔에 예약했다. 토요일, 셀프 플레이 (리모콘식 전동카트), 중식 포함, 2볼 할증료 1,100엔을 포함한 가격. 클럽 전경과 클럽하우스 내부 교 통 나고야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걸린다. 자체 셔틀은 운행하지 않고, JR 간사이 혼센 이가 우에노 역 하차 택시로 10분(2,000엔) 걸린다. 코 스 개 요 18홀 파 72 / 구릉 코스 6,697 야드 그린 : 벤트 그라스 / 페어웨이 : 고려 잔디 / 러프 : 노시바 잔디 해저드 : 벙커 104개 / 워터 해저드 5개 1조 4인 셀프 플레이 원칙 (예외적 투 썸 가능) 리모컨식 5인 승용 카트 상세

유노야마 온천, 고자이쇼(御在所) 로프웨이에서 눈꽃 세상을 만나다. [내부링크]

나고야 근교 여행 나고야 당일치기 온천 유노야마 온센 (湯の山温泉)/ 고자이쇼(御在所) 로프웨이 설날 연휴에 가족과 함께 미에현의 고자이쇼 로프웨이를 방문했다. 나고야에서 당일치기가 가능한 유노야마 온센(湯の山温泉)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코스이다. 유노야마온센 역 일본 510-1233 미에현 Mie District, 고모노조 고모노 Gozaisho Ropeway 일본 510-1233 Mie, Mie District, Komono, 湯の山温泉 유노야마온천관광안내소 8520 Komono, Mie District, Mie 510-1233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유노야마 온천 미에현(三重県) 고자이쇼다케(御在所岳)의 기슭에 위치하며, 718년 발견된 유서 깊은 온천으로 사슴의 상처가 치료된 것에서 유래하여 '사슴의 탕(鹿の湯)'이라고 불렸다고한다. 역사적으로 전쟁에서 부상당한 병사들의 요양소가 있던 지역으로 귀향한 병사들의 입소문을 타서 유명해졌다. 쇠퇴한 시기가 있었지만 긴테츠 철

시가현 소레이(双鈴)GC 츠치야마 코스 - 일본 골프장 라운딩 후기 [내부링크]

나고야에서 차로 70분 정도 걸리는 시가현의 소레이 골프 클럽을 방문했다. 이전에 플레이 한 적이 있는 다이아몬드 시가 CC와 가까운 곳이다. (구글맵에는 Sorei Golf Club이 아닌 Twin bell Golf Club Tsuchiyama course로 표시된다) Twin bell Golf Club Tsuchiyama course 1118-7 Tsuchiyamacho Minamitsuchiyama, Koka, Shiga 528-0212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골 프 장 예 약 골프다이제스트 앱(GDO)을 통해 1인당 8,990엔예약했다. 토요일, 리모콘식 5인승 승용카트 셀프 플레이, 중식 포함, 투볼 할증 없음 3인 이상 할증 없이 주중에는 5,000~6,000엔, 주말/휴일에는 8,000~9,000엔 정도면 중식을 포함한 셀프 플레이가 가능하다. 골 프 장 개 요 18홀 / 파72 구릉 타입 레귤러 6,348야드 그린 : 벤트 그라스 / 페어웨이 :

나고야 시민회관 포레스트 홀 - 탱고 공연 Quinteto del Angel 천사의 5중주 관람기 [내부링크]

민온(民音)에서 주최하는 탱고 콘서트에 다녀왔다. 장소는 일본특수도업 시민회관 포레스트 홀인데, 나고야돔(현재 반테린돔)과 마찬가지로 계약에 의해 일정 기간마다 이름이 바뀌므로 나고야 사람들은 그냥 나고야 시민회관 혹은 가나야마 홀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객석이 4층까지 있는 2,300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Forest Hall 일본 460-0022 Aichi, Nagoya, Naka Ward, Kanayama, 1 Chome−5−1 2階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지난주 공방에서 만난 씨엔블루 찐 팬인 일본 지인이 곧 나고야에서 열리는 정용화의 솔로 콘서트에 간다고 들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바로 이곳에서 일주일 후에 열린단다. 관계자가 K-POP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했는데 정용화였다. 잠깐... 애플 뮤직 켜고 씨엔블루 노래 좀 듣자. 나의 최애는 '사랑빛' 그리고 'CAN'T STOP' 씨엔블루 팬은 아니지만 이 두 곡은 오랜 기간 플레이 리스트에 들어 있다. 다

세토 마네키네코(복고양이) 뮤지엄(feat. Studio 894) [내부링크]

나고야 주변 여행 마네키네코 뮤지엄 일본 489-0821 Aichi, Seto, Yakushimachi, 2 STUDIO 894(スタジオ ヤクシ) 1 Yakushimachi, Seto, Aichi 489-0821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세토 구라 뮤지엄을 둘러본 후에 근처의 마네키네코 뮤지엄을 방문했다. 구글 지도를 켜고 많은 마네키네코로 장식된 손님이 없는 쓸쓸한 상점가를 지나 지점에 다다랐지만 뮤지엄으로 보이는 건물은 보이지 않는다. Studio 894/스타지오 야쿠시 Gallary & Cafe 작은 규모의 뮤지엄이라면 이 건물일까 싶어 들어가 봤는데 이곳은 Studio 894(スタジオ894/스타지오 야쿠시)라는 자신만의 마네키네코를 만들 수 있는 체험장을 갖춘 카페와 갤러리를 겸한 곳이다. Studio 894(スタジオ894) STUDIO 894 | トップページ STUDIO 894(スタジオやくし)は、招き猫などの縁起物や器(うつわ)の絵付けが楽しめる体験施設です。こだわりのカフェとアート

나고야 시내 교통수단과 패스 총정리 [내부링크]

나고야 시내 여행의 교통 수단과 도니치 에코티켓, 각종 1일 승차권, 24시간 승차권, 메구루 버스, 쇼류도 버스 지하철 전선 1일 승차권에 대해 정리해 본다. 나고야를 여행할 때 보통 나고야 공항이라 불리는 주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메이테츠의 뮤스카이나 특급열차 또는 2023년부터 다시 운행이 재개된 사카에 방면의 메이테츠 공항버스를 이용해서 시내로 들어온다. 센트레아에서 나고야/아이치로 오는 교통편 (출처: Visit Nagoya) 사실 일본 타 지역의 여행자들이 여러 가지 다양한 패스의 혜택을 보는 것에 비해 나고야의 교통은 대상 노선이나 탑승 수단도 한정적이고 패스의 이점도 많지 않다. 그래서 더욱 나고야의 교통수단을 파악하고 적절히 사용하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마나카(manaca)와 토이카(TOICA) 나고야의 교통 IC 카드 아래의 카드 외에도 일본 타 지역의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출처: Visit Nagoya) 마나카(manaca) 승차권과

일본 온천 여행에서 온천 료칸 유카타 입는 방법과 매너, 대욕장 이용법 [내부링크]

일본 여행에서 인기 있는 행선지 중 하나는 온천이다. 유후인, 벳부, 아리마, 쿠사츠, 하코네 등 전국 곳곳에 이름난 온천지가 있어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한다. 천연 온천과 카이세키 요리, 그리고 계절에 따라 단풍과 설경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야말로 힐링 여행의 정석이다. 그래서인지 나고야 여행에서도 게로 온천은 인기 스폿이다. 첫 온천 여행이라면 여관이나 호텔에서 처음으로 유카타를 입는 경험을 하게 되므로 유카타 입는 법과 기본적인 매너를 미리 알고 간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유카타의 기본 매너 우리나라 관광지에 한복 체험이 있듯이 일본의 유명 관광지에도 유카타를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온천에서 입는 것은 일반적인 유카타와는 달리 간단하고 여유 있는 사이즈로 제작되는 소위 [온천 유카타]다 . 최근에는 개량된 실내복 형태를 사용하거나 다양한 디자인의 유카타나 사이즈를 고를 수 있는 곳도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언제 갈아입을까? 보통 숙소에

긴카산 로프웨이로 올라가는 기후성 천수각 그리고 기후공원 탐방 [내부링크]

나고야 근교 여행 며칠 전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서 기후성과 명물 우카이(鵜飼, 가마우지를 이용한 어업)에 관한 내용을 보았다. 나고야성, 이누야마성은 자주 갔는데 기후성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사실을 깨달았다. 전망이 좋은 곳은 날씨가 좋을 때 가야 한다! 출발~~ 나고야에서 차로 1시간 거리임에도 기후성 근처에 이르자 험한 산길과 여러 개의 터널을 지나야 했다. 기후성의 천수각을 방문하려면 기후공원에 있는 로프웨이로 올라가거나, 긴카산(金華山,킨카잔)을 등산해서 올라가야 한다. 킨카산 등산로 로프웨이 안내판을 따라가니 '기후 긴카산 로프웨이' 건물이 나온다. 일본에서는 케이블카를 보통 로프웨이라고 한다. 기후 긴카산 로프웨이 개 관 일 : 연중무휴 개관시간 : 3월16일 ~ 10월16일 (9:00 ~18:00) 10월 17일 ~ 3월 15일 ( 9:00 ~ 17:00) 1월 1일 (5:00 ~ 17:00) 입 장 료 : 어른(중학생 이상) 630엔(편도) / 1,100엔(왕복)

봄이 모락모락 산책길 - 오조네 상점가 지나서 히다규 사러 동네 한 바퀴 [내부링크]

어제 종일 비가 내리더니 맑은 하늘이 얼굴을 드러냈다. 기온도 꽤 올라서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 금요일... 주말에 먹을 고기를 사냥하러(?) 길을 나선다. 아직은 하늘에 옅게 드리운 구름이 차분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이웃들의 바깥 정원을 장식한 예쁜 식물과 장식들이 정겹다. 거리 곳곳에 피어 있는 남천(南天)의 붉은 자태 올해는 목련도 빠르다. 벌써 버들강아지 같은 뽀송한 꽃망울을 피워냈다. 모리시타역과 오조네역을 사이를 이어주는 철로 아래로 벚나무가 줄지어 있다. 일본 사람들은 이웃에 민폐(메이와쿠)를 끼치지 않기 위해 집 주변을 깨끗이 유지한다. 그래서 일본의 골목길은 참으로 깔끔하다. 이렇게 처참히 잘린 가지에서도 다시 잔가지를 올리고 잎을 피워 여름이면 무성해진다. OZ MALL (오조네 상점가) 처음 이사 와서 집 근처의 상점가를 찾았을 때는 내가 상점가 휴업일에 온 줄 알았다. 꽤 넓고 멋지게 꾸며진 상점가인데 오픈된 가게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 후 몇 번의 발

JR동일본 에키넷ekinet 철도 예약을 위한 기본 용어와 신칸센 e 티켓, 특급열차 티켓리스 예매 [내부링크]

에키넷 회원가입과 예약에 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최근 티켓리스에 대한 문의 댓글이 달렸다. 일본 열차표의 개념이 우리와는 다소 달라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는듯 해서 이번에는 에키넷의 예약을 위한 용어와 여러 종류의 전자티켓에 대해 포스팅한다. 승차권과 특급권, 지정석권 일본에서 열차를 예약할 경우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승차권과 특급권에 관한 사항이다. 먼저 승차권은 모든 열차를 탈 때 필요한 티켓으로 한국으로 치면 구간별 가격이 적용된 일반적인 승차요금에 해당된다. 그리고 특급권은 신칸센과 특급열차의 좌석, 지정석권은 쾌속. 보통열차의 좌석 확보를 위한 요금이다. 따라서 지정석을 이용하려면 승차권 외에 특급권이나 지정석권 (이외에도 다양한 클래스권) 등 두 장 이상의 티켓을 발급받아야 한다. 아래의 표를 참고하면 본인이 타는 열차에서 필요한 티켓의 매수와 종류를 알 수 있다. 승차권과 특급권의 조합 (출처 : JR EAST 홈페이지) 일본의 다양한 열차칸 그 외에도 비행기

2024년 3월 16일 완전 개장으로 달라지는 나고야 지브리 파크 티켓 종류 [내부링크]

2022년부터 구간별로 오픈되던 지브리 파크가 2024년 3월 16일 마지막 구간인 '마녀의 계곡'을 드디어 오픈함으로써 완전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24년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개장을 위한 재정비로 휴업한다) 완공으로 다섯 개의 구간을 전부 관람할 수 있다. 완전히 오픈되는 다섯 개의 구간 지브리 대창고 (출처 : 홈페이지) 청춘의 언덕 (출처 : 홈페이지) 돈도코의 숲 (출처 : 홈페이지) 모노노케의 마을 (출처 : 홈페이지) 마녀의 계곡 (출처 : 홈페이지) 이전에 개별 또는 묶음으로 판매되던 티켓이 산책권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된다. 산책권은 외국인용과 내수용 티켓의 종류에도 차이가 있는 점도 알아두자. 영업시간 : 10:00 ~ 17:00 (평일), 9:00 ~ 17:00 (토.일.휴) 휴 원 일 : 매주 화요일 (화요일이 휴일인 경우는 다음 평일) 지브리 파크 영업일 캘린더 営業時間とカレンダー|ジブリパーク 営業時間 平 日 10:00~17:00 土・日・休 9:

미노야끼 도예체험 때 만든 그릇이 완성되다. [내부링크]

작년 9월 초 도예체험에서 만든 그릇이 도착했다. 서너 달은 걸릴 거라고 안내받았지만 네 달이 넘어가자 조바심이 나서 몇 번이나 전화를 해볼까 하다 참았다. 배송 올 것이 없는데 택배기사가 벨을 누르기에 나가보니 단단히 포장된 상자를 건네준다. 열어보니 체험 때 만든 4개의 그릇이 들어있다. 미노야끼(美濃焼)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일부러 나고야에서 꽤 떨어진 다지미(多治見)까지 갔는데, 나고야 지역보다 높은 비용에 당황했다. 그릇의 종류와 크기, 유약의 종류와 디자인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 방식이라 옵션에 따라 가격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다. 체험자는 전동 녹로에서 그릇만 만들 뿐이고 굽깎기에서 초벌, 유약의 시유, 재벌까지 모든 과정을 전문가가 해주는 걸 생각하면 그럴만하다. 어쨌든 완성된 그릇을 받아보니 비용과 기다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진짜배기 도기를 얻었다! 먼저 반쪽님이 만든 말차 다완. 미노야끼의 대표격인 오리베(織部) 유약과 그림이 어우러진 에오리베(絵織部) 디

나고야 JR 다카시마야 발렌타인 초콜릿 축제 아무르 뒤 쇼콜라(Amour du Chocolat) 2024 [내부링크]

드디어 때가 왔다. JR 나고야역에 위치해 있어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다카시마야지만 이 시즌이 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오픈런이 펼쳐지는 것이다. (출처 : 다카시마야 홈페이지) 발렌타인 데이 무렵 전국의 모든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지만, 유독 나고야의 다카시마야는 일본 전국의 다른 브랜드 백화점을 통틀어서도 초콜릿의 매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2023년에만 34억 엔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70만 명 이상이 다녀 갔다고 한다. 물론 매상이 이렇게 높은 이유에 대해서 나고야에 경쟁 백화점이 많지 않은 점과 초콜릿 전문점이 적은 것을 이유로 들기도 하지만, 일본인의 초콜릿 사랑이 유난한 것은 사실이다. 발렌타인 데이에 연인뿐 아니라 기리 초코라고 하여 평소에 신세를 진 사람들에게 선물하기도 하니 여러모로 수요가 많은듯하다. 기간 중 날마다 출근하거나 아예 숙소를 잡아 다른 지역에서 오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2024년은 1월 18일부

시즈오카 이즈반도 골프장 후기 총집합(후지 아마기 GC/이즈오히토 CC/골드 가와나 CC) [내부링크]

후지 아마기 GC/이즈오히토 CC/골드 가와나 CC 2023년 여름휴가로 다녀온 시즈오카 여행에서 이즈반도의 골프장 세 곳을 플레이했다. 골프장 정보만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나긴 여행기 중에서 골프장 후기 부분만 편집해서 올려 본다. 모든 골프장은 골프 다이제스트(GDO) 앱을 통해 예약했다. Fuji Amagi Golf Club 1190-1 Odairakakigi, Izu, Shizuoka 410-3217 일본 Izuohito Country Club 1198-1 Ukihashi, Izunokuni, Shizuoka 410-2311 일본 Gold Kawana Country Club 834 Yoshida, Itō, Shizuoka 414-0051 일본 GoldKawanaCC1stHall 1317-5777 Futo, Itō, Shizuoka 413-0231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후지 아마기(フジ天城 ) GC 2볼 할증 없이 식사 포함 6,400엔/인에 예약(평일) 이즈반도의 서쪽에

2024년 일본 벚꽃 개화시기 및 나고야 벚꽃 명소(3월21일 발표) [내부링크]

일본의 '웨더 뉴스'에서 2024년 사쿠라 개화시기 1차 발표가 있었다.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개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의 벚꽃 축제에 맞춰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아래의 기상청 링크에서 제공하는 지역별 개화 정보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매일 3회에 걸쳐 업데이트된다. 気象庁 | 2024年のさくらの開花 ホーム > 各種データ・資料 > 地球環境・気候 > 生物季節観測の情報 > 2024年のさくらの開花 【沖縄県】 地点名 観測日 平年差(日) 平年日 昨年差(日) 昨年日 観測しているさくらの種類 (空欄の場合は、そめいよしの) 石垣島 1月18日 2月 3日 ひかんざくら 宮古島 1月 5日 -12 1月17日 -10 1月15日 ひかんざくら 那覇 1月13日 -3 1月16日 +6 1月 7日 ひかんざくら 南大東島 1月20日 2月 7日 ひかんざくら 【九州地方・山口県】 地点名 観測日 平年差(日) 平年日 昨年差(日) 昨年日 観測しているさくらの種類 (空欄... www.data.jma.go.jp 일본 전국 벚꽃 개화 예

미에현 가메야마 골프 클럽 - 일본 골프장 라운딩 후기 [내부링크]

한겨울에 들어서니 꾀가 나서 라운딩을 망설이게 된다. 그래도 기온이 조금 오르는 10시 이후의 플레이라면 OK다. 딱히 일정이 없었던 2023년의 마지막 날, 가메야마(亀山)GC에서 송년 부부 라운딩을 했다. 전날 급하게 골프 다이제스트 앱(GDO)을 이용해 예약했다. 운 좋게 10시 대에 티오프 타임이 남아 있어 일요일임에도 투 볼 할증 없이 점심 식사 포함해서 인당 8,800엔에 플레이할 수 있었다. Kameyama Golf Club 83 Ogawacho, Kameyama, Mie 519-0161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미에현에 자리한 카메야마 골프 클럽은 동. 서 두 개의 코스 36개의 홀로 구성된 대규모 골프장이다. 이전에 동쪽 코스는 몇 번 플레이한 적이 있지만 서쪽 코스는 처음이다. 이 지역은 카메야마 GC 외에도 스즈카, 주니치, 라이온스 등 여러 골프장이 모여 있고 난이도 있는 산악코스가 대부분이지만 한국 골퍼라면 이런 코스들이 익숙할 것이다. 고

나고야 주부(중부)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 서비스 시설 및 당일 짐 배달 서비스 [내부링크]

나고야의 관문 주부국제공항 센트레아 1 터미널 입국장의 구조와 서비스에 대해 알아본다. 현재 나고야 취향 중인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는 1 터미널, 제주항공은 2 터미널을 이용하여 일본에 입국하게 된다. 입국 게이트 주변 편의 시설 입국장은 아래와 같은 모습이다. 인천공항과는 달리 소규모로 붐비지 않아서 대략 도착 후 30분 정도면 게이트로 나올 수 있다. 게이트 주변의 편의 시설을 알아보자. 게이트 바로 앞의 안내 데스크 게이트 바로 양옆에 화장실 안내 데스크 바로 옆의 유심 자판기 그 외에도 환전소와 통신 관련 데스크가 있다. 관광 안내소 Central Japan Travel Center 히다지 패스의 구입, 각종 바우처 교환을 위해 꼭 확인해 두어야 할 곳으로 게이트로 나가서 왼쪽으로 조금 가면 바로 보인다. 한국어도 지원된다. 하지만 1 터미널에만 있어 제주항공 이용자는 이용하기 어렵다. JR 노선, 신칸센, 기타 열차 티켓, 버스 티켓 등 다른 지역으로 가는 교통편의

나고야 주변 여행 -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다케시마 섬 [내부링크]

나고야 여행에서 많이 방문하는 온천지로는 북부 기후현의 게로시가 있다. 하지만 남쪽으로 눈을 돌리면 아이치현의 남동쪽 미카와만에 위치한 가마고리시(蒲郡市)를 빼놓을 수 없다. 가마고리시(蒲郡市) 아츠미 반도와 치타 반도에 둘러싸인 온난한 기후의 해안 도시로 시내에는 네 개의 온천마을과 복합 리조트 라구나텐보스도 있다. 가마고리시 일본 아이치현 가마고리시 다케시마 섬 일본 443-0031 아이치현 가마고리시 다케시마초 다케시마 섬 라구나텐보스 2 Chome-3-1 Kaiyocho, Gamagori, Aichi 443-0014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나고야역에서 가마고리역까지 JR 도카이도혼센 특별 쾌속을 이용하면 편도 990엔에 42분이면 갈 수 있어서 당일치기 온천으로도 가볼만하다. 이때 함께 가볼 만한 곳이 바로 가마고리의 상징 다케시마다. 하지만 여유가 있다면 1박 하면서 라구나텐보스와 아름다운 해안 경치도 만끽해 보기를 추천한다. 라구나텐보스(Raguna Ten Bosch)

나고야 시내 온천 오조네 유노시로(湯の城) [내부링크]

며칠 감기를 앓았더니 몸이 찌부둥하다. 이럴 땐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게 최고인데 한국인인 나는 집에서 목욕물을 받는 일이 익숙지 않다. 집에서 가까운 온천탕 유노시로... 매일 지나만 다녔는데 맘먹고 한번 다녀왔다. 湯の城 大曾根 28-1 Higashiōzonechō, Higashi Ward, Nagoya, Aichi 461-0022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나고야 당일치기 온천으로 전에 소개한 '류센지의 탕'보다 교통이 좋은 편이라 위치적인 이점이 있다. 이용시간 - 6:00 ~ 21:00 (대욕장) / 6:00 ~ 24:00 (힐링 살롱 이야시노시로) 이용요금 - 800엔(대욕장) / 550엔 (힐링 살롱 이야시노시로) - 휴일은 50엔 추가 교 통 JR 주오혼센 나고야역 승차 오조네역 하차, 미나미 출입구에서 도보 8분 메이테츠 세토센 사카에마치역에서 승차, 모리시타역에서 하차 도보 6분 옆에 대형 카지노가 있어서 눈에 띄는 곳으로 함께 사용하는 대규모

나고야 주변여행 - 일본 최다 여우상을 보유한 토요카와 이나리와 유부초밥의 발상지 [내부링크]

기나긴 일본의 연말연시가 시작되었다. 시간 나면 가보리라 마음먹고 있던 토요카와 이나리로 출동~~ 전국에서 여우상이 가장 많다고 알려진 곳이다. Toyokawa Inari (Myōgon-ji Temple) 1 Toyokawacho, Toyokawa, Aichi 442-0033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토요카와 이나리 하면 보통 도쿄 아카사카에 있는 곳으로 생각하는데 도쿄는 별원(別院, 베츠인)이고 이곳이 본원이다. 나고야에서 가는 법 메이테츠 특급 : 나고야 역 ~ 고(国府)역 하차, 메이테츠 토요카와선으로 갈아타고 토요카와 이나리역에서 하차 도보 5분(1,500엔) 메이테츠 나고야선 : 나고야 역 ~ 고(国府)역 하차, 메이테츠 토요카와선으로 갈아타고 토요카와 이나리역에서 하차 도보 5분(1,140엔) ※ 전체적으로 소요시간이 비슷하거나, 10분 이내로 차이 난다. 總門 일본 전국 이나리 신사의 본산이라 불리는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나고야 근교 놀이공원 나가시마 스파랜드 리조트, 유아미노시마 온천 그리고 미츠이 아울렛 [내부링크]

일본인 지인이 일 년에 두어 번은 나가시마 온천 리조트에 손주들이랑 놀러 간다며 추천해 주셨다. 당일치기 보다는 무조건 호텔을 예약해 숙박하는 게 권장사항이란다. 연말에 시간이 나서 잠시 간도 볼 겸(?) 아울렛에 다녀왔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화려한 어트랙션이 눈길을 끄는 곳이다. 나가시마 스파 랜드 333 Nagashimacho Urayasu, Kuwana, Mie 511-1192 일본 미츠이 아웃렛 파크 재즈 드림 나가시마 368 Nagashimacho Urayasu, Kuwana, Mie 511-1134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우리는 자동차를 이용해 다녀왔지만 나고야의 메이테츠 버스센터에서 직행이 운행된다. 워터파크가 운영되는 여름철에 리조트를 예약하여 1박2일로 온천과 놀이공원, 아울렛 그리고 근처의 나바나노 사토까지 둘러보면 좋을듯하다. 당일치기 온천이나 놀이공원을 이용할 때는 메이테츠 버스의 패키지가 유용하다. 요금과 버스 시간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長島温泉バ

나고야의 우에노 동물원 - 히가시야마 공원 동식물원 [내부링크]

도쿄에 우에노 동물원이 있다면 나고야에는 히가시야마 공원 동식물원이 있다. 입장인원으로 우에노 동물원에 이어 전국 2위를 찍기도 했다. 1937년에 개원했고, 59 헥타르에 이르는 거대한 부지에 조성된 공원에는 동식물원뿐 아니라 놀이공원과 스카이타워라 불리는 전망대도 있다. 사계절 멋진 풍경으로 가득한 곳이라 종종 방문한다. 히가시야마 동식물원 일본 464-0804 Aichi, Nagoya, Chikusa Ward, Higashiyama Motomachi, 3 Chome−70 히가시야마 스카이타워 Kameiri-1-8 Tashirocho, Chikusa Ward, Nagoya, Aichi 464-0803 일본 東山動植物園の遊園地 Kameiri-1-1 Tashirocho, Chikusa Ward, Nagoya, Aichi 464-0803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개원시간 : 동식물원 9:00 ~ 16:50 (입장은 16:30까지) 휴 무 일 : 매주 월요일, 12월 29일 ~ 1월 1

(공지)렌트카로 시라카와고 다카야마 게로 여행시 스노우 타이어/체인 장착 필요 [내부링크]

연말연시 겨울 시즌에 렌트카를 이용하여 나고야 주변 도시를 여행한다면 차량 대여점에 확인하여 스노우 타이어나 스노우 체인을 확보하자. 홋카이도처럼 스노우 타이어가 표준 장비로 제공되는 지역도 있지만 나고야는 챙겨야 할 옵션이다. 아래는 게로, 시라카와고, 다카야마의 일주일간의 일기 예보다 눈이 많이 오는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지역은 물론이고, 게로의 경우 눈이 오지는 않아도 산간도로를 운전해야 하므로 영하의 기온에 결빙된 도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스노우 타이어나 체인을 장착하지 않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기도 한다. 스노우 체인보다는 스노우 타이어가 더 나은 선택이라 여겨지면, 안전을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말자. 물론 운전에 자신이 없다면 렌트카를 포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나고야 사카에 산책 - 오스 상점가와 오스칸논 [내부링크]

사카에 산책의 끝은 항상 오스 상점가와 오스칸논으로 이어진다. 야바톤 야바쵸본점 3 Chome-6-18 Osu, Naka Ward, Nagoya, Aichi 460-0011 일본 오스상점가 3 Chome Osu, Naka Ward, Nagoya, Aichi 460-0011 일본 오스칸논 2 Chome-21-47 Osu, Naka Ward, Nagoya, Aichi 460-0011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야바톤(矢場とん) 본점 히사야 오도리를 벗어나 오스로 향하다 보면 나고야 명물 미소 카츠의 대표 야바톤(矢場とん) 본점이 나온다. 1947년 야바쵸(矢場町)의 지명을 따서 '야바의 돈가스'라는 이름으로 개업하여, 오늘날 한국에도 지점이 있는 유명한 미소 돈가스 전문점이다. 앞에는 항상 엄청난 대기자들이 줄지어 서있다. 상징적인 조형물 옆에 얼마 전 나고야 공연을 마친 세븐틴 멤버들이 보인다. 현재 건물이 리모델링 중이지만 정상 영업하고 있다. 야바톤 홈페이지에서는 각 지점의 대기 시

(공지)나고야/아이치 주요 여행지 2023년 연말연시 휴무안내 [내부링크]

연말연시 기간에 일본을 여행할 경우 문을 닫는 곳이 많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이치현의 관광홈페이지 aichi now를 참고하여 주요 관광지의 2023~24년 연말연시 휴무일을 정리해 보았다.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여행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개별 홈페이지도 중복 체크하자. 연말연시 휴무 외에 정기휴무일도 확인해야 한다. 신사나 절 등은 연중무휴로 운영하지만, 부속 박물관이나 전시관은 휴관하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연중무휴인 곳은 기재하지 않았다. 관광지명 연말연시 휴일 나고야성 12월 29일 ~ 1월 1일 이누야마성 12월 29일 ~ 31일 백조정원 12월 29일 ~ 1월 3일 도쿠가와엔 12월 29일 ~ 1월 1일 아츠다신궁 보물관/검의 보고 쿠사나기관 12월 25일 ~ 31일 나고야 능악당 12월 29일 ~ 1월 1일 나고야시 시정 자료관 12월 29일 ~ 1월 3일 도쿠가와 미술관/호사문고 12월 16일 ~ 1월 3일 세토구라 뮤지엄 12월 28일 ~ 1월 4일 토요타 산업

JR 다카야마 호쿠리쿠 투어리스트 패스 - 히다지, 호쿠리쿠, 간사이 미니 패스가 하나로 [내부링크]

간사이 공항 - 오사카 - 교토 - 후쿠이 - 가나자와 -시라카와고 - 도야마 - 다카야마 - 게로 온천 - 나고야 5일 동안 19,800엔의 패스 하나로 모든 코스가 가능하다! 나고야에 살다 보니 일본 여행에 관한 문의를 많이 받는다. 그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코스와 교통에 관한 것이다. 주말을 이용해 나고야만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게로 등 기후지역을 함께 둘러보는 경우가 많아 쇼류도패스나 히다지 패스를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오사카와 교토까지 포함하는 5일 이상의 일정에는 다카야마 호쿠리쿠 투어리스트 패스를 권한다. 후쿠이 지역까지 볼 수 있으니 더 할 나위 없이 이득이다. (오사카-나고야 왕복 교통비만 해도 신칸센 12,960엔, 긴테츠특급이 9,960엔이다) 순환형 루트가 아니므로 불필요한 동선을 줄이기 위해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까지 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오사카로 입국해서 주부국제공항(나고야)에서 출국하는 루트를 권한다. 이 패스

나고야 시내 당일치기 온천 류센지의 탕 그리고 유토리토 라인 버스 타는 법 [내부링크]

류센지노유(龍泉寺の湯) 온센은 나고야 여행 일정 중에 잠시 시간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신있게 추천하는 장소다. 오랜만에 반쪽님이랑 라운딩을 예약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예전 같으면 '골퍼가 비를 두려워하랴!' 하면서 우중 골프를 감행했겠지만 이제는 그럴 나이가 아니다. 더구나 겨울비가 아닌가. 나고야 시내의 류센지 골프 연습장에 들려서 몸 좀 풀고 근처의 류센지노유에서 온천욕를 하는 걸로 일정을 바꿨다. 류센지의 탕(공중목욕탕) 1 Chome-1501 Ryusenji, Moriyama Ward, Nagoya, Aichi 463-0801 일본 Ryusenji Golf Course 1 Chome-1611 Ryusenji, Moriyama Ward, Nagoya, Aichi 463-0801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류센지 골프 류센지 골프는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지만 집 근처의 연습장이 문을 닫은 후 가끔 들리는 곳이다. 1,000엔짜리 카드 한 장 사면 평일 기준

나고야 사카에 산책 - 도심 속 비밀의 화원 플라리에 히사야 오도리 정원 [내부링크]

언제부턴가 나고야 여행에 노잼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다. 다른 여행지처럼 크게 알려진 곳도 많지 않아 여행담에 대한 반응이 시원찮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관광객에 치이지 않는 차분한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나고야가 괜찮은 선택임을 다녀간 사람들은 알 것이다. 사카에의 테레비 타워에서부터 오아시스21, 히사야 오도리 공원과 오스 상점가를 둘러보는 것은 나고야 시내여행의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다. 사실 히사야 오도리 공원은 도로 한가운데 있다. 일본에서 몇 개 안되는 100m 폭 도로의 대표가 바로 히사야 오도리이다.(사실 '히사야 오오도오리'라고 읽어야 하는데 한글 맞춤법에 따라 오도리라고 쓰다 보면 좀 이상하다. '오도리'는 '춤'이라서...)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야바톤 본점과 오스 상점가에 가는 도중 놓치는 곳이 있다. 바로 플라리에 정원이다. 히사야 오도리 공원의 남쪽 끝에 접해 있고 규모도 크지 않아 금방 둘러볼 수 있으니 잠깐 시간 내어 둘러보기 바란다. 히사야오도리 공원 3 C

나고야 크리스마스 마켓 2023 그리고 사카에 히사야 오도리 산책 [내부링크]

12월임에도 나고야의 기온은 20도를 웃돌고 있다. 쾌청한 날씨도 즐기고 낙엽이 지기 전에 한 번 더 예쁜 풍경을 눈에 담을 겸 사카에의 히사야 오도리로 산책을 나갔다. 마침 매년 열리는 나고야 크리스마스 마켓도 개최 중이다! 사카에마치역에서 츄부전력 미라이 타워 방면으로 올라오자마자 많은 인파와 텔레비전 녹화 카메라들이 눈에 들어온다. TV의 아침 방송에서 항상 보는 얼굴도 눈에 띈다. 뭔가 하고 검색해 보니 축구팀 나고야 글램퍼스가 2024년부터 사용하게 될 새로운 엠블럼을 발표하는 이벤트란다. 마켓이 열린다는 방향으로 걷다 보니 멀리서 KFC 풍의 천막이 보인다. 가까이 가보니 소규모의 푸드코트가 모여있다. 이게 크리스마스 마켓? 실망이 차오르는데.. 그럴 리가 없다. Edion Hisaya Plaza 3 Chome-65 Sakae,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8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나고야 크리스마스 마켓 2023 일 시

신히다지 패스(히다지 에어리어 프리 킷푸)구입과 사용방법 - 나고야, 게로온천,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교통수단 [내부링크]

나고야 여행에서 주변 도시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으로는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쇼류도 패스 JR 기차와 노히버스를 함께 이용하는 히다지 패스 두 종류를 많이 사용한다. 가나자와를 포함한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여행에는 단연 쇼류도 패스에 강점이 있지만, 행선지에 게로온천이 포함된다면 히다지 패스가 유용하다. 하지만 기존의 히다지 패스(히다지 프리 티켓)가 2023년 9월 28일 자로 판매 종료되고, 히다지 에어리어 프리 킷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히다지 패스가 도입되었다. 여러 장 구입 시 적용되던 할인이 없어져 실질적인 가격 인상이라고 보는 게 옳겠다. 내용면에서도 변화가 있었기에 새로워진 히다지 패스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히다지 에어리어 프리 킷푸 개요 발매 조건 : 상행선 특급 [히다]호의 보통차 지정석이 예약 가능하거나, 지정 열차가 만석일 때 보통차 자유석을 이용할 수 있을 때 발매 이용 기간 : 일 년 내내 (4월 27일~5월6일, 8월10일~8월19일, 12월28일~다음해 1

도예 공방 가는 길 - '내가 옳다' 모든 분쟁의 근원이 여기에 있다 [내부링크]

어제부터 내린 비가 아침이 되어서야 그쳤다. 겨울이고 비까지 내렸으면 기온이 떨어질 만도 한데 나고야는 여전히 포근하다. 도예 공방에 가는 길에 잠깐 돌핀 카페에 들러 모닝 메뉴를 주문한다. 오전 11시까지 커피를 주문하면 딸려 나오는 두툼한 토스트와 삶은 계란... 나고야에 사는 즐거움이다. 앙증맞은 사이즈의 크림통! 역시나 일본 카페의 커피는 너무 진하다. 이럴 때 설탕 없이 이 크림만 넣으면 그런대로 부드러운 맛이 된다. 길을 건너자 마주친 근처 보육원의 선생님들과 아이들, 아침 산책 시간인가 보다. 날씨가 따뜻해서 좋다! 이 동네의 절 가쿠온지(覚音寺)... 다들 근처에 절이나 신사 하나는 있지 싶은 게 일본이다. 항상 이 글 앞에서 멈추어 선다. '私は正しい' すべての争いの根はここにある。 '내가 옳다' 모든 분쟁의 근원이 여기에 있다. 오늘도 마음에 새기고 다시 출발! 이젠 제법 낙엽이 떨어져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가로수들 오래된 동네라 그런지 여기저기 낡은 집을 허물고 새

나고야에서 스케이트 즐기기(사카에 오아시스21 토요타 고세이 링크) [내부링크]

츄부전력 미라이 타워 3 Chome-6-15先 Nishiki,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3 일본 오아시스 21 1 Chome-11-1 Higashisakura, Higashi Ward, Nagoya, Aichi 461-0005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나고야 여행에서 필수로 들리는 곳이 사카에(栄) 지역이다. 각종 쇼핑몰과 맛집이 많아 나고야역 주변과 함께 인기 있는 숙박 장소이기도 하다. 사카에의 이정표 같은 츄부전력 미라이 타워는 180m에 달하는 일본 최초의 테레비 탑으로 전망대까지 갖추고 있으며, 1층에 카페와 비어 가든이 있는 핫 플레이스이다. 미라이 타워와 함께 사카에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히사야 오도리에 위치한 오아시스 21이다. 21세기의 오아시스를 표방하는 입체형 공원으로 '물' 과 '빛'을 테마로 만들어졌으며, 쇼핑가, 버스터미널, 공원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물의 우주선(水の宇宙船)'이란 이름의 지상 14m 짜리 유리 천장에

[공지] 나고야 오아시스21 할로윈 당일 임시폐쇄 [내부링크]

2023년 10월 31일 할로윈에 나고야 여행 오는 분들 참고 바랍니다. 나고야시는 할로윈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사카에(栄)의 오아시스21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매년 할로윈 시기에 오아시스21에는 할로윈 의상을 입은 많은 인파가 몰린다. 혼잡에 따른 트러블을 피하기 위해, 나고야시는 할로인 당일인 10월 31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까지 옥상의 [물 우주선(水の宇宙船)], 지하의[은하 광장(銀河の広場)], 지상의 [녹색 대지(緑の大地)]의 일부를 임시 폐쇄한다. 31일은 지하의 점포도 종일 휴업한다. [물 우주선], [은하 광장], [녹색 대지]의 일부는 28일과 29일 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폐쇄한다.

[공지] 나고야 여행 2023년 나고야 마츠리(名古屋まつり), 10월 21, 22일(토.일)개최 및 사카에 주변 교통 통제 [내부링크]

1955년부터 시작된 나고야 최대 가을 축제 나고야 마츠리가 2023년 10월 21, 22일에 열린다. 기간중 방문한다면 한번 구경해 보자. 아래 링크에 자세한 정보가 있다. 名古屋まつり 【まつり行列】 【会場ステージ】 2023.10.04 【郷土英傑行列】三英傑・三姫が決定しました 2023.10.02 10月21日(土)・22日(日)の郷土英傑行列にCBCテレビの宮部和裕アナウンサーが登場します! 2023.09.24 名駅ナナちゃんが名古屋まつりをPRしています! 昭和30年に始まった秋を彩る最大の祭です。まつりのメインとなるのは、織田信長・豊臣秀吉・徳川家康の三英傑が行進する郷土英傑行列です。 第65回「名古屋まつり」ポスターは涌井陽一さんにデザインしていただきました。 昨年度の「名古屋まつり」の写真ギャラリーです。まつりの熱気、魅力を大いに感じてもらい、本年度も「名... www.nagoya-festival.jp 일본을 대표하는 세명의 영웅을 포함한 가장행렬도 펼쳐진다. 축제에 관심없고 혼잡을 피하고 싶다면, 아래의 행렬 지도를 참고

[공지] 나고야 여행 - 한국 페스티벌 2023 in 나고야 개최 안내 (2023년 11월 18 ~19일) [내부링크]

나고야에서 해마다 열리는 한국 페스티벌이 2023년 11월 18일 ~ 19일 (토. 일) 양일간 나고야 에디온 히사야광장(エディオン 久屋広場)에서 개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K-POP 공연, 한국요리,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이벤트이다. Edion Nagoya Store 2 Chome-4-22 Meiekiminami, Nakamura Ward, Nagoya, Aichi 450-0003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올해는 요즘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성시경의 공연도 있다. 기간 중 나고야에 오게 된다면 일본에서의 한국 컬처 파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 스케줄은 아래 표를 참고하자.

(공지) 2023 ~2024 나고야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일루미네이션 [내부링크]

Aichi-now 사이트에 공지된 '2023 ~ 2024년 일루미네이션 특집' 중 나고야 지역을 요약했습니다. 기간 중 나고야를 방문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각 이벤트 공지를 참고하세요. 愛知・名古屋のイルミネーション特集 寒い冬を鮮やかに彩るイルミネーション。心温まる光の世界へ是非足を運んでみてください。 www.aichi-now.jp 1. 히로코지(広小路) 2023. 10. 28. ~ 2024. 1. 중순(예정) / 17:00 ~ 24:00 사사시마. 야나기바시 교차점 2. The Crystal Christmas 2023 2023. 11. 8. ~ 2023. 12. 25. / 17:00 ~ 24:00 JR 게이트 타워 JR 게이트 타워 1층의 나고야 지역 최대급 12m의 크리스마스 트리. 12층 타워 플라자 광장에서는 우아한 크리스마스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3. 심포니 토요타 빌딩 일루미네이션 2023. 11. 8. ~ 2024. 2. 29. / 17:00

팔당 물안개공원과 귀여섬 산책 [내부링크]

구글에서 띠워준 1년 전 오늘 사진! 한국은 벌써 단풍이 예쁘게 들었구나... 나고야는 아직인데. 한국의 아름다운 단풍이 그립다. 주말인데 아침 일찍 일어난 김에 아침 안개가 피어오르는 풍경이 보고파 팔당 물안개공원에 간 그날의 사진이다. 팔당물안개공원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59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가끔 귀여리를 가곤 했다. 벚꽃이 만발한 봄날의 귀여리도 좋고 단풍이 물든 가을의 귀여리도 좋다. 귀여리 산책 후 항상 들리는 팔당 물안개공원이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팔당댐을 만들면서 생긴 귀여섬으로 이어진 다리로 향한다. 여름에 만발했던 연꽃도 쓸쓸히 흔적만 남기고 있었다. 잘못 찍힌 사진도 안 지우고 뒀나보다. ㅎㅎ 코스모스랑 예쁜 꽃 사진 찍어서 잠자고 있는 아침 단톡방에 뿌려대는 꽃(?)중년! 메타세콰이어 길도 걸어보고 갈대에게 손도 흔들어 보았다. 아직은 방문객이 없어 한적한 길을 걸으니 귀여섬 전세 낸 것 같아 뿌듯했었지. 물고기가 잘 있는지 순찰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사찰 충주 석종사 나들이 [내부링크]

단풍 드는 가을 산을 무척 좋아하지만 극강의 I형 인간인 나는 사람이 몰리는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찾는 곳이 가을의 사찰이다. 그중에서도 충주 석종사는 사찰 건축물과 어우러진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내가 사는 나고야는 11월의 중순에 들어섰지만 단풍은 아직이다. 이제 조금씩 색이 들기 시작했지만 이달 말까지는 온전한 단풍을 즐기기는 어려울 듯하다. 스마트폰의 갤러리를 뒤져 석종사의 사진을 들쳐 보았다. 작년 10월 말의 사진이다. 석종사 충청북도 충주시 직동길 271-56 석종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조계종 사찰인 석종사는 신라 말 고려초 창건된 고찰이지만, 조선의 숭유억불 정책하에서 해체되어 5층 석탑만이 자리를 지키다가 약 25년 전 혜국 선사에 의해 재창건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템플스테이나 불교대학 등 상당한 규모의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평일이라 한적해서 가장 위쪽 주차장까지 올라가 차를 댈 수 있었다. 먼 길을 달려왔기에 먼저 들린 화장실

박인환 시인의 '얼굴'이 떠오르는 요즘 [내부링크]

저녁 준비를 하다 도마 위에 덩그러니 놓인 도미를 바라본다. 슈퍼마켓에서 깨끗이 손질된 도미는 아직 살아 있는 듯 생생하고 반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 불현듯 도미를 먹는다는 사실에 알 수 없는 불편함을 느낀다. 어린 시절 돼지 도축을 목격한 친구는 이후 돼지고기를 못 먹게 됐다. 그가 본 것은 도축이라는 행위가 아니라 죽어가는 돼지의 얼굴이 아니었을까? 얼굴을 본다는 것은 그 존재를 인식하고 서로 연결된다는 의미가 아니던가. 박인환 시인의 시 '얼굴'이 떠오른다.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무얼 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 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 밤내 비가 내리고 이젠 내 얼굴에도 강물이 흐른다 가슴에 돌단을 쌓고 손 흔들던 기억보다 간절한 것은 보고 싶다는 단 한마디 먼지 나는 골목을 돌아서다가 언뜻 만나서 스쳐간

시니어들은 왜 자유여행을 해야 할까 [내부링크]

해외근무가 많은 사람이랑 살다 보니 결혼 기간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냈다. 불편하지 않을 정도 외국어 의사소통도 되고, 남들보다 해외여행을 다닐 기회도 많다 보니 주변에서 늘 여행에 관한 상담을 받곤 한다.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뿐 아니라 내가 가보지도 않은 곳에 대한 조언을 요구받는 일도 있다. 20여 년간 줄곧 가족의 여행 코디네이터이자 가이드의 역할을 해왔다. 겨울연가를 보려면 손바닥 반만 한 창으로도 버퍼링이 걸리던 시절이었다. 인터넷에 접속해 제한된 정보를 검색하고, 일일이 개별 항공사 사이트, 호텔 사이트에 접속해 예약하다 보면, 간단한 예약 한 건에도 엄청난 시간이 걸려 저녁에 시작한 작업이 한밤중이 되곤 했다. 클릭-기다림-클릭 기다림... 은퇴를 앞두고 있는 우리 세대들은 아직 패키지여행 깃발을 따라서 걷기도 뻘쭘하고, 부모 세대처럼 자식들이 보내주는 소위 효도관광은 언감생심인 애매한 세대이다. 영화 '베테랑'에서 황정민 배우가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집에서 간단히 일본 맛집 라멘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집에서 혼자 먹는 점심식사, 가끔 라멘이 당긴다. 그렇다고 일부러 라멘 가게까지 가기는 귀찮아 슈퍼에서 업어다 놓은 재료들을 꺼낸다. 인류에게 인스턴트 라면을 만들어준 닛신식품 제품이지만 이건 생라면이다. '줄 서 먹는 가게의 라멘'이라는 이름에 혹해서 샀다. (물론 광고 아니다!) 생면과 페이스트형 스프만 들어 있다. 라멘 먹겠다고 간장에 졸인 계란과 차슈, 그리고 멘마(죽순절임)도 샀다. 음식에 진심인 나! 라멘에 숙주는 못참지! 가격이 싸서 유학생들 밥상에 단골로 오른다는 사연이 담긴 '모야시'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3분 동안 바쁘다. 끓는 물 250ML를 넣고 페이스트형 스프를 풀어 준다. 숙주는 깨끗이 씻어 채에 물기를 빼주고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토핑들을 전자렌지에 한 번 돌려준다. 숙주 비린내를 덜고 싶다면, 익은 면을 숙주가 담긴 채에 부어서 물을 뺀다. 송송 썬 파까지 얹어 토핑을 마치면 슈퍼마켓표 맛집라멘 완성!! 한국인 식탁에 빠질수 없는 막김치도 살짝 얹어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고혼테다완으로 말차를 대접받다 [내부링크]

다인(茶人)인 지인의 다실에 초대 받았다.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100년 이상 된 다실에 들어가니 마음이 경건해진다. 다도의 예절과 작법에 구애받지 말고 편안한 형태로 하자며 한국인인 우리들을 배려해 주셨다. 작위적이지 않은 자연의 정취가 느껴지는 정원은 손님을 맞기 위해 물을 뿌려 마르지도 젖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를 유지하고 손님을 맞는다고 한다. 마르지 않게 물을 뿌린 후 패인 돌이나 땅에 고인 물을 천으로 닦아내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환대를 뜻하는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의 정신이라고 하신다. 정원을 따라가다 발견한 돌에 끈이 묶여 있다. 물어보니 이 이상은 들어가지 말라는 통행금지의 의미란다. 원래는 니지리구치(躙り口)로 들어가게 되어 있지만 오늘은 그냥 문을 이용했다. 60cm로 작은 니지리구치는 칼을 밖에 놓고 머리를 숙이고 무릎걸음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 문을 들어서는 순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평등하다는 겸손의 정신을 나타낸다. 니지리구치 니지리

쿠라스시 이용법 그리고 Sports DEPO, 골프 파이브 나들이 [내부링크]

오래간만에 골프 연습도 할 겸 미나토구에 있는 연습장으로 향했다. 곧잘 이용하던 집 근처의 연습장이 문을 닫아서 대신 들리는 곳이다. 근처에 쇼핑몰이 있어서 겸사 겸사 출동! 연습이 끝나고 바로 앞의 스포츠 데포와 골프 파이브에 들렸다. 왠지 이곳에 오면 항상 들리게 된다. Sports Depot Minato Inaei Ekimae 1番地3 Isshucho, Minato Ward, Nagoya, Aichi 455-0841 일본 Golf 5 Minato Inaei Ekimae 1番地3 Isshucho, Minato Ward, Nagoya, Aichi 455-0841 일본 Kura Sushi Nagoya Minato 1-3 Isshucho, Minato Ward, Nagoya, Aichi 455-0841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각종 스포츠 용품과 레저용품을 파는 Sports DEPO,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평소보다 할인 코너가 많다. 아웃렛 코너에서는 물품 개수에 따라 더 높은 할인

IKEA 나가쿠테 크리스마스 풍경 [내부링크]

일본에서 11월 23일은 '근로 감사의 날'이라 하여 공휴일이다. '신상제' 라는 일본의 추수감사제에서 기원한 농경사회판 근로자의 날 같은 것이다. 훈제연어를 산다는 핑계로 오랜만에 이케아 구경을 갔다. 나고야 시내에는 이케아가 없어 가까운 나가쿠테점으로 가곤 한다. 입구에 엄청난 인파가 모여 있길래 살펴보니 생나무 크리스마스 트리를 팔고 있다. 유럽에 살 때 이케아에서 생나무를 파는걸 본 적이 있지만(대형 슈퍼에서도 팔기는 했다) 일본에서도 판다니 신기하다. 한국에도 있는데 내가 모른걸까? 마음에 드는 나무를 직접 골라 정성껏 신문지로 포장해 들고 간다. 이 나무를 사용하려면 아래의 받침대를 사야한다. 이케아 장사 잘한다! 사용한 트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나고 정해진 기간에 이케아로 가져오면 회수해 준다. 이 때 3,999엔의 트리를 살때 발행하는 '트리 구입 증명서'를 가져오면 1,500엔 상당의 상품권으로 바꿔 준다. 역시 이케아 장사 잘한다! 쇼룸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미

나고야 근교 여행 - 미노야키 도예체험 일본 도자기 노리다케 아리타만 있는게 아니라고요 [내부링크]

일본 중부지역은 일본육고요(日本六古窯)라 불리는 일본 고유의 옛 가마터가 많은 지역이다. 그중 내가 살고 있는 아이치현(愛知県)에만 도코나메시(常滑市)와 세토시(瀬戸市) 두 곳이 있다 보니 자연스레 도예와 인연이 시작되어 공방에서 도자기 수업을 받고 있다. 최근 반쪽이가 도예에 관심을 보여 체험 프로그램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나고야 시내에도 여러 공방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주말에 바람도 쏘일 겸 나고야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기후현(岐阜県)의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공방을 예약했다. 고속도로 출구를 나오자마자 타지미를 상징하는 도자기 관련 구조물들이 눈길을 끈다. 기후현 남부의 타지미시(多治見市)를 비롯한 토키시(土岐市), 미즈나미시(瑞浪市), 카니시(可児市)를 아우르는 지역은 옛 미노국(美濃国)이 있던 자리로, 7세기경부터 현재까지 미노야키(美濃焼)의 산지로 유명하다. 근래에는 기계화로 양산체제를 갖춘 대규모 공장이 생기면서, 기후현은 도자기제 식기 생산 부문에

나고야 주변 여행 - 아이치현 도자미술관愛知県 陶磁美術館 [내부링크]

나고야 시내에도 나고야시 미술관, 도쿠가와(徳川) 미술관 등 몇몇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지만, 규모면에서 「아이치현 도자미술관」에 비견할만한 곳은 없지 않을까? 대규모 부지에 지어진 「아이치현 도자미술관」은 규모와 전시물의 양 측면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 안성시가 '안성 맞춤'이란 말로 유기를 대표한다면, 세토시는 '세토모노(せともの)'라는 말이 일본에서 도자기 그릇의 대명사가 될만큼 도자기로 유명한 곳이다. 나고야 북동쪽에 위치한 세토 지역은 중세 시대부터 도자기 산업의 맥을 이어왔으며, 시대의 흐름에 따른 혁신을 거듭하여 세토야키에는 무엇이든 있다고 일컬어질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가 생산되고 있다. 현재는 젊은 도예가들이 둥지를 틀고 독특하고 다양한 예술세계를 펼치는 곳이기도 하다. 아이치현을 비롯한 인근의 기후현(岐阜県), 미에현(三重県) 등은 양질의 도토(陶土)와 더불어 가마를 만들기 적합한 구릉 지형, 땔감이 되는 임업 자원이 풍부하여 도자기 산업에 유리

게로 온천下呂温泉 스이메이칸水明館에서 하룻밤 [내부링크]

나고야의 여름을 일본 사람들은 ‘蒸し暑い’(무시아츠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한여름의 숨이 막힐 듯 습하고 더운 날씨를 의미한다. 무더위가 기승이던 8월 초 유명 온천지인 기후현(岐阜県) 게로시(下呂市)로 향했다. 차를 달리다 보니, 개천 곳곳에 은어를 잡고 있는 낚시꾼들이 보인다. 아이들도 열심히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다. 여름은 은어(鮎)의 계절이다. 바삭한 소금구이로 식탁에 오르는 은어는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머리부터 꼬리지느러미까지 남김없이 통째 먹어주는 게 예의다. 2시간여를 꼬불꼬불한 산길을 달려 유명한 온천 호텔인 스이메이칸(水明館)에 도착했다. 미리 준비해 준 따뜻한 말차와 양갱으로 한시름 돌리고 호텔을 둘러봤다. 천황과 유명인들의 방문 흔적을 자랑스럽게 장식하고 있다. 스이메이칸 1268 Koden, Gero, Gifu 509-2206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게로온천은 효고현(兵庫県)의 아리마(有馬)온천, 군마현(群馬県)의 쿠사츠(草津)온천

일본 알프스 가미코치와 신호타카 로프웨이 여정 [내부링크]

나고야 출발 일본 북알프스 가미코지 / 신호타카 로프웨이 / 다카야마 / 시라카와고 (1박2일 일정) 이른 아침 나고야를 출발해 호타카다케(穂高岳)로 차를 달린다. 추석을 맞아 나고야를 방문한 가족들과 신호타카 로프웨이와 가미코치를 둘러보고 다카야마에서 1박이 예정되어 있다. 북으로 갈수록 짙어지는 구름에 살짝 불안감을 느낀다. 신호타카(新穂高) 로프웨이 Shinhotaka Ropeway 일본 506-1421 기후현 다카야마시 오쿠히다 온센고 간사카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일본 북알프스에 위치한 호타카다케 산은 최고점 3,190m의 산으로 일본 나가노현(長野県)의 마츠모토시(松本市)와 기후현(岐阜県)의 다카야마시(高山市)를 아우른다. 기후현에 위치한 신호타카 로프웨이는 두개의 구간으로 나눠져 있는데, 현재 제1구간만 오픈 중이고, 제2구간은 11월 15일까지 폐쇄되어 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곤돌라의 짜릿함은 느껴봐야 하지 않겠나. 성인 1인당 왕복 700엔의

나고야 주변 여행 - 다카야마 아침시장과 시라카와고 합장촌을 거닐다 [내부링크]

나고야 여행에서 히다지 패스나 쇼류도 패쇼를 이용해 갈 수 있는 여행지로, 게로 온천이나 가미코치를 포함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환상적인 여행코스! 다카야마시(高山市)는 기후현(岐阜県) 북부를 의미하는 히다지방(飛騨地方)의 중심지로 히다다카야마(飛騨高山)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나고야에서 일본 북알프스의 가미코치(上高地)를 갈 때 거치는 지역이기도 하다. 북적이는 대도시와는 달리 한적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아름다운 도시이다. 분위기상 소도시 느낌이지만, 다카야마시는 일본 전국의 시(市) 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곳이다. 다카야마시 일본 기후현 다카야마시 다카야마 일본 506-0053 岐阜県高山市昭和町1丁目22-2 이 블로그의 체크인 나고야 지역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라면 철도교통을 이용하거나, 노히버스를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사이트 한국어 지원) 가미코치와 시라카와고(白川郷) 등의 패키지 요금이나, 프리 패스 등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그 외에도 다카야마와 시라카와고를

나고야 근교여행 - 지브리 대창고 애니메이션 세계로 공간 이동(지브리 테마파크) [내부링크]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라도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 하나쯤은 알 것이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품들이 많아 그야말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팬층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작품 세계를 재현해 놓은 지브리파크는 2022년 말 나고야 근처 아이치엑스포 기념공원 내에 문을 열었다. 현재는 '지브리 대창고', '청춘의 언덕', '돈도코의 숲'만 볼 수 있지만, 2023년 11월에 '모노노케의 마을' 그리고 2024년 3월 '마녀의 계곡'의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브리 파크 일본 Aichi, Nagakute, Ibaragabasama, 乙1533-1 内 Expo 2005 Aichi Commemorative Park (Moricoro Park) 아이치엑스포기념공원주차장 일본 480-1342 Aichi, Nagakute, Ibaragabasama, 愛知県長久手市茨ケ廻間乙1533-1 JP 이 블로그의 체크인 교통편은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이 있으며, 렌트카를 이용하는 경우는 전용 주차장이 없

나고야 주부(중부)국제공항 센트레아에 닌자가 있는 이유 [내부링크]

추석을 맞아 나고야를 방문한 가족과 터미널 4층 푸드코트 맛집에서 나고야 명물 기시멘을 먹고 내려오니 모두들 공항 여기저기 보이는 닌자를 신기해 한다. 주부국제공항(中部国際空港)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 이 닌자 조형물을 보았을 것이다. 도대체 왜 닌자가 여기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주부 국제공항 일본 479-0881 Aichi, Tokoname, Centrair, 1 Chome, 1番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부국제공항은 아이치현(愛知県)에 있는 공항으로 2005년 아이치 엑스포에 맞춰 문을 열었다. 흔히 나고야 국제공항으로 불리지만 실제는 도코나메시(常滑市) 이세만(伊勢湾) 해상의 인공섬에 자리 잡고 있다. 2018년 7월부터 아이치현의 관광사업으로 [사무라이X닌자 공항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공항뿐 아니라 공항의 철도역 등에서도 닌자의 모습과 마주치게 되는 이유다. 오사카(大阪)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고장이라면, 나고야(名古屋)는 도쿠가와 이

나고야 근교 여행 도요타 자동차 박물관 빈티지카에서 미래차까지 자동차의 역사와 비전을 전시 [내부링크]

나고야시에 있는 [도요타 산업 기술 기념관] 과 구분하기 위해 제목에 [도요타 자동차 박물관](Toyota Automobile Museum)이라 썼지만, 정식 명칭은 도요타 박물관이며 나가쿠테시(長久手市)에 있다. 토요타박물관 41-100 Yokomichi, Nagakute, Aichi 480-1118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기 본 정 보> 교통 : 나고야역(지하철 히가시야마선) → 후지가오카역(도부큐료선 :리니모) → 게이다이도리역 1번 출구 → 도보 5분 개관시간 : 9시 30분 ~ 17시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는 다음날) 및 연말연시 입장료 : 어른 1,200엔, 고령자 700엔(65세 이상), 중고등학생 600엔, 초등학생 400엔 가이드 투어 : 자동차관 (10:15~,14:00~ 각 60분), 자동차 문화 자료실 (13:00~ 30분) 각 20명 정원의 일본어 투어. 시작 전 카운터에 신청. 음성 가이드

시즈오카(후지산) 여행 1일차 타누키 호수 시라이토 폭포 그리고 미시마 스카이워크 [내부링크]

8월말 시즈오카현(静岡県)으로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났다. 차창 밖으로 몽글몽글 낮게 깔린 구름이 청량한 푸른 하늘 아래로 펼쳐진다. Tanuki Lake 634 Inokashira, Fujinomiya, Shizuoka 418-0108 일본 시라이토 폭포 273-1 Kamiide, Fujinomiya, Shizuoka 418-0103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신동명(新東名)고속도를 빠져나와 꼬불거리는 깊은 산길을 달려 후지노미야시(富士宮市)에 있는 타누키호수(田貫湖)에 도착했다. 규카무라 호텔의 전망 데크가 천엔 지폐에 그려진 후지산의 뷰포인트로 유명하다기에 점심식사도 할겸 들렀다. 하지만 전생에 쌓은 덕이 부족한지 후지산이 그렇게 쉽게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아래 사진 흰 구름속에 숨어 있다. 아쉬우니 규카무라가 제공하는 사진이라도 한 번 보자. (출처 : 규카무라 홈페이지) 호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코로나의 여파인지 문을 닫았다. 다행히 카페에서 햄버거와 핫도그

시즈오카(이즈) 여행 2일차 후지 아마기 GC와 오무로 산 [내부링크]

한밤중까지 내린 비로 선선한 아침을 맞이했다. 후지산 지역을 둘러보고 늦게 도착할 것을 고려해 이즈 초입의 슈젠지에 첫 숙소를 정했다. 나머지는 이즈고원 지역에 예약했기에 일찌감치 체크아웃하고 후지 아마기 골프코스로 향했다. 휴가는 대략 오전은 골프를 치고 나머지 시간은 이즈 곳곳을 둘러보는 것으로 계획했다. 숙소가 골프장 근처라 생각하고 예약했는데, 산이 가로막혀 빙둘러 가야 하는 상황이다. 다음엔 꼭 구글 지도로 경로까지 확인하리라 마음먹는다. Fuji Amagi Golf Club 1190-1 Odairakakigi, Izu, Shizuoka 410-3217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문학작품에도 많이 등장하는 전통적인 온천 휴양지 이즈에는 버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자식세대의 부담이 되어 싼값에 나와 있는 별장이나 콘도 매물뿐 아니라, 곳곳에 들어찬 골프장들이 good old days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후지 아마기 GC는 숙소와 가깝고 반도의

시즈오카(이즈) 여행 3일차 이즈오히토 CC, 이토역 MONTAGNA 레스토랑 [내부링크]

3박을 예약한 숙소는 이즈 고원에 있는 코티지 하우스로 이페키 호수(一碧湖)를 끼고 있다. 여러 날 머무르는 숙소를 정할 때는 좁고 답답한 호텔보다는 집 분위기가 나는 곳을 선호한다. 요리를 하지 않아도 부엌이 있다면 간단한 간식이나 과일을 먹기도 좋다. 그리고 이런 곳은 세탁 시설도 갖추고 있어 많은 옷을 챙겨갈 필요가 없다. 본관 2층의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었다. 방 번호를 표시해 미리 준비해 놓은 테이블에 일본식 아침식사를 정갈하게 차려 준다. 커피를 주문하려 부르니 연수생이 다가와 한국인이냐고 묻는다. 그렇다고 하니 엄청 반가워하길래 한국인인가 했는데 중국인이다... 한류의 힘인듯하다. 곧바로 예약된 이즈오히토(伊豆大仁) CC로 향한다. 작은 구름이 보이긴 해도 화창한 날씨다. 드디어 후지산의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있겠다는 기대에 부푼다. 이토시(伊東市)의 해안지대와 아타미((熱海)를 달려 가파른 산길을 꼬불꼬불 올라가니 거의 꼭대기에 입구가 있다. Izuohito Coun

시즈오카(이즈) 여행 4일차 골드 가와나 CC, 조가사키 해안, 시모다 개국기념공원 [내부링크]

이즈반도 첫날 오무로 산에서 내려다 보다 아래쪽의 골드 가와나 CC가 눈에 들어 왔다. 평평한 지역에 펼쳐진 코스를 보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기후와 미에의 산악 골프에 충분히 진력이 난 탓인지도 모르겠다. 골프다이제스트 앱에서 예약했는데 이른 아침 밖에 티타임이 없어 숙소의 아침식사를 포기해야 했다. <골드 가와나(川奈) Country Club> Gold Kawana Country Club 834 Yoshida, Itō, Shizuoka 414-0051 일본 GoldKawanaGC1stHall 1317-5777 Futo, Itō, Shizuoka 413-0231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출발하려고 구글맵을 찍으니 문제가 생겼다. 지도에 표시된 곳은 우리가 생각한 곳이 아니다. 잘못 예약했나 당황해서 폭풍 검색하니 이곳은 클럽 하우스와 골프코스가 떨어져 있다. 어쨌든 맞긴 하니 일단 Let's go! 멀리 오무로산이 보인다(출처: 골드 가와나 CC 홈페이지) 숙박 시설 겸용의

나고야 여행 - 북오프(Bookoff) 슈퍼 바자 카인즈몰 , 일본판 오프라인 당근 마켓 [내부링크]

도자기 수업을 받기 시작한 후로 가끔 Bookoff Super Bazaar에 들린다. 박물관에 전시된 도자기는 만질 수 없고 눈으로만 봐야 하기에 직접 도자기의 질감이나 유약의 느낌을 체득할 수 없다. 그런데 이곳에 가면 굳이 산지까지 가지 않아도 일본 각지의 도자기들이 모여 있다. 책으로 공부한 것들을 실제로 확인하는 일이 가능하다 도쿄에 살던 무렵 나는 한참 일본어 공부라는 미명하에 만화에 빠져 있었다. 어린 시절 좋아하던 오르페우스의 창, 베르사유의 장미는 물론이고, CLAMP의 작품들, 한참 인기 있던 슬램덩크까지 열심히 수집했다. 새 책은 가격이 부담되어 중고책 전문점인 북오프를 돌며 하나 둘 모아 전집을 만들던 추억이 있다. 20년 만에 일본에 돌아와 보니 북오프는 그동안 영업영역을 크게 확장했다. 책과 CD, 게임만을 취급하던 Bookoff에 의류와 잡화를 더한 Bookoff Plus, 거기에 명품, 스포츠 용품, 식기까지 거의 모든 것을 취급하는 Bookoff Supe

나고야 여행 - 일본식 정원의 진수 도쿠가와엔(원)徳川園 산책 [내부링크]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 도쿠가와엔은 나고야성 혼마루(本丸) 동쪽 약 3km 떨어진 곳에 오와리번(尾張藩) 2대 영주인 도쿠가와 미쓰토모(光友)가 1695년 축조한 오조네 야시키(大曾根屋敷)를 기원으로 한다. 미쓰토모의 사후 여러 주인을 거쳐 1931년 나고야시에 기부되었고, 이듬해 일반에 공개되었으나 제2차 대전 당시 대공습으로 거의 모든 건물과 수목이 소실되었다. 이후 평범한 공원으로 이용되다가 2001년부터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거쳐 2004년 다시 일본 정원으로 개원했다.    도쿠가와원 1001 Tokugawacho, Higashi Ward, Nagoya, Aichi 461-0023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입장료 : 대인 3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개장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 휴관 : 월요일, 매년 12월 29일~1월 1일 교통편 : JR 츄오혼센 中央本線)오조네(大曾根)역 (도보 15분) 메이테쓰(名鉄) 세토센(瀬戸線) 모리시타(

나고야 여행 - 도쿠가와 미술관(徳川美術館)과 삼국유사를 소장한 호사(봉좌)문고(篷左文庫) [내부링크]

도쿠가와 미술관 1017 Tokugawacho, Higashi Ward, Nagoya, Aichi 461-0023 일본 名古屋市蓬左文庫 1001 Tokugawacho, Higashi Ward, Nagoya, Aichi 461-0023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도쿠가와 미술관 & 호사문고 공통> 휴관 : 매주 월요일, 매년 12월 중순 ~1월 3일, 골든위크 교통 : JR 츄오혼센 中央本線)오조네(大曾根)역 (도보 15분) 메이테쓰(名鉄) 세토센(瀬戸線) 모리시타(森下)역 (도보 10분) 나고야 관광 메구루 버스 쿠론몬 옆 주차장 정차 도쿠가와엔을 먼저 관람했다면 쿠로몬 출구로 나오면 된다. 나고야 관광 메구루 버스를 이용 시는 정류장 옆 건물이 바로 호사문고이다. <호사문고 篷左文庫> 오전 9시 30분~ 오후 5시 무료입장 호사문고는 오와리 도쿠가와家의 서장고를 계승한 문고로 현재는 나고야시에 기증되어 운영되고 있다. 장서의 수가 무려 12만 점에 이른다. 그중에는 조선의 원간본

오사카 여행 - Tedhyber와 우메다 공중정원,오사카성 천수각 [내부링크]

친구를 만나러 오사카에 가는 딸을 온 가족이 따라나섰다. 도중에 교토에 들려 하루 구경하고 오사카에서 1박 하고 저녁에 바로 나고야로 돌아오는 빡빡한 일정이다. 우메다의 호텔에 묵었는데 급히 예약하다 보니 금연실을 못 구해서 난감했다. 아침 일찍 쏟아지는 빗속을 15분 걸어 포켓몬 센터로 대기표를 받으러 갔던 아이들이 허탕을 치고 왔다. 정보가 정확지 않았나 보다. 호텔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 후 다시 출동, 포켓몬 탐험대를 기다리며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했다.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출발! 우메다 공중정원 일본 531-6039 Osaka, Kita Ward, Oyodonaka, 1 Chome−1−88 梅田スカイビル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길을 걷다 보니 Osaka Grand Front 우메기타 광장 앞에 초록색 곰돌이 조형물이 보인다. 이 곰돌이(Tedhyber)는 시즌별로 옷을 갈아입는다는데, 현재는 달구경(月見) 버전이다. 일본도 우리처럼 달에서 토끼가 떡방아를 찧는

나고야 주변 여행 - 마네키네코 거리와 도코나메 도자기 산책길 [내부링크]

오랜만에 맞는 느긋한 토요일이다. 가을 성수기를 맞은 골프장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티타임 잡기도 어렵다. 뭘 할까 고민하다 도자기 산책로가 있는 도코나메시(常滑市)로 출발! 한국은 추워졌다던데 그 날씨가 곧 나고야로 오겠지... 고속도로를 달리며 보는 구름이 스펙터클하다. 도코나메시 도자기회관 3 Chome-8 Sakaemachi, Tokoname, Aichi 479-0836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철도교통 : 메이테츠 나고야역 승차(도코나메선) 도코나메역 하차, 요금 600엔 약 30분 소요(특급) (뮤스카이는 정차하지 않으므로 다른 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승용차로 간다면 도코나메시 도자기 회관을 내비에 입력하고 가면 된다. 주차비는 토. 일. 휴일만 승용차 기준 하루 500엔이고, 평일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단, 산책로와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주차에 한한다. 회관 내의 발권기에서 표를 뽑아 밖에서 보이도록 차창 안에 놓아둔다. 주부공항에서 가까우니, 도

나고야 반테린돔 - 주니치 드래건스 이종범과 세븐틴 [내부링크]

단골 미용실에 갔더니, 내가 한국인임을 아는 미용사가 신이 나서 '나고야 돔에 세븐틴이 공연하러 온다면서요?'하고 아는 체를 한다. 난 모르고 있었는데... 반테린 돔 나고야 1 Chome-1-1 Daikominami, Higashi Ward, Nagoya, Aichi 461-0047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교 통 : JR츄오혼센 /메이테츠 오조네(大曾根)역 하차 15분 도보 지하철 유토리도라인 나고야도돔마에야다(ナゴヤドーム前矢田)역 하차 도보 5분 출처 : 나고야 관광 홈페이지 주니치 드래건스의 홈구장인 나고야돔은 현재 반테린돔이라 불린다. 2021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우리에게도 의료용품으로 잘 알려진 KOWA가 제품명인 반테린을 붙이는 계약을 했다. 1997년부터 드래건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길이도 길고 펜스도 4.8m로 높아 투수 친화적인 구장으로 유명하다. <반테린돔 규모> 연면적 : 119,445m² 좌우 : 100 m (약

교토 여행 - 일본에서 만난 옛 조상의 흔적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 [내부링크]

오사카 가는 길에 하루 교토에 들렀다. 하루 여정이라 꼭 봐야 하는 곳 1순위로 고른 곳이 후시미 이나리 신사(대사)이다. 일본에서는 통칭 오이나리상(お稲荷さん)이라 불리는 신사는 줄지어 선 붉은색 도리이(鳥居)로 유명하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 68 Fukakusa Yabunouchicho, Fushimi Ward, Kyoto, 612-0882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입장 시간 : 8:30 ~ 16:30, 연중무휴 입 장 료 : 무료 주 차 장 : 무료 교 통 편 : JR이나리(稲荷)역 하차 바로 옆 시영 버스 이나리대사앞(稲荷大社前) 하차 도보 7분 게이한(京阪)전차 후시미이나리(伏見稲荷)역 하차 도보 5분 현재 3만여 개에 이르는 일본 이나리 신사의 총본사라 일컬어지며, 한반도 출신 '도래인' 하타(秦)씨가 씨족신을 모시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하타씨가 백제인이라는 설도 있지만 최근에는 신라계라는데 더 힘이 실리고 있다. 관개농업을 하고 고도의 토목 기술

교토 여행 - 검은 옻으로 칠해진 긴카쿠지(은각사)와 절벽에 자리 잡은 기요미즈데라(청수사) [내부링크]

기온 거리를 둘러본 후 은각사로 향했다. 은각사가 가까워지자 좁은 산길이 나오는데, 너무 좁아 맞은편 차와 교대로 지나가야 한다. 고객 주차장이 있지만 닫혀 있어 근처의 사설 주차장을 이용했다. 시간제한 없이 주차요금 500엔이다. 역시 교토는 버스 교통이다. 지쇼지(은각사) 2 Ginkakujichō, Sakyo Ward, Kyoto, 606-8402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입장시간 : 오전 8:40 ~ 오후 5:10 입 장 료 : 대인(고교생 이상) 500엔, 초. 중학생 300엔 교 통 : 교토시 버스 [은각사도(銀閣寺道)] 하차 교토에 오면 화려한 북산문화의 대표주자인 금각사와 함께 소박하면서도 견고한 동산문화를 대표하는 은각사를 찾는다. 은각사는 무로마치시대 8대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마사(足利義政)가 1482년에 경영한 산장 히가시야마도노(東山殿)에 기원을 두고 있다. 그의 사후 임제종 사원이 되었고 그의 법명을 따서 정식 명칭인 지쇼지(慈照寺)라 부른

나고야 기린 맥주 공장 견학 예약 신청 방법과 투어 체험 [내부링크]

일본에서 맛있는 것 중 하나는 역시 맥주다. 예전에는 기린 이치방 시보리를 좋아했는데 요즘엔 입맛이 바뀌었는지 아사히 슈퍼 드라이가 맛있다. 나고야에도 아사히 공장이 있어 견학을 가려 했는데, 현재는 프로그램이 중단된 상태다. 그래서 맘먹은 김에 나고야 기린 맥주 공장 견학을 다녀왔다. 나고야 기린 맥주 공장 Hanagasa-100 Terano, Kiyosu, Aichi 452-8562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견학료 : 500엔 휴일 : 매주 월요일 교통편 나고야 출발 JR 도카이센(東海線) 기후(岐阜)방면(5번 승차장) 1정거장 이동 비와지마(枇杷島)역 하차 동쪽 출구(東口) 근처의 기린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승차 <셔틀 시간표, 출처 : 기린 나고야 홈페이지> <공장 견학 신청하기> 인터넷 사전예약 방식이며 아래 링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キリンビール 名古屋工場|キリンの工場見学|体験・おでかけ|キリン キリンビール 名古屋工場の工場見学のご案内。ビール工場見学ツア

나고야 근교 여행 - 일본 국보 이누야마성 천수각과 죠카마치 산책 (이누야마성하마을 패스) [내부링크]

11월 첫 주 3일 연휴의 마지막 날 이누야마성(犬山城)으로 향한다. 나고야에 살다 보면 몇 번씩 방문하는 곳이지만 계절 따라 변화무쌍한 경치가 매력적인 곳이다. 옛 오와리국(尾張国)의 전략적 요충지인 기소강변(木曾川)에 세워진 성은 1935년 국보로 지정된 천수각으로 유명하다. 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천수각 중에서도 국보로 지정된 다섯개 중 하나다. 콘크리트로 복원된 다수의 천수각들과 달리 원형의 목조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귀중한 사적이다. 입장시간 : 오전 9시~ 오후 5시(4시 30분까지 입장) 입 장 료 : 일반인 550엔, 초중학생 110엔 교 통 : 메이테쓰 나고야역 승차 이누야마역 하차 도보 18분 (신우누마 또는 신카니 방면 쾌속/ 특급) / 이누야마유엔역 하차 도보 15분(신우누마 방면만) 이누야마 성 Kitakoken-65-2 Inuyama, Aichi 484-0082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전철을 이용한다면 메이테쓰 나고야역에서 이

나고야 메구루 버스 타고 크리스마스 가득한 노리다케의 숲으로 [내부링크]

노리다케의 숲에 다녀왔다. 올해 초에 나고야역에서 걸어갔다가 추운 날씨로 고생한 경험이 있어 이번엔 나고야 메구루 버스를 탔다. 가까운 도쿠가와 미술관 정류장으로 갔더니 아침부터 떨어진 낙엽을 치우느라 분주하다. 메구루 버스에 대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자. Route Bus Me~guru | Visit Nagoya-Nagoya City Guide www.nagoya-info.jp 나고야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메구루 버스는 나고야 시내 관광에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1일권을 500엔(어린이 250엔)에 구입하면 하루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광지의 입장료 할인 혜택도 있다. 도니치 에코버스, 지하철. 버스 1일권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관광 안내소, 호텔, 여행 대리점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고 기사님께 직접 구입도 가능하다. 1회 승차요금이 전노선 210엔인 메구루 버스와 나고야 시영 버스는 정리권을 뽑지 않고 앞문에서 바로 마나카 등의 IC 카드나 현금으

2023년 한국 페스티벌 in 나고야 현장 리포트, 성시경 차은우도 등장! [내부링크]

매년 열리는 한국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전날까지 내린 비로 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져서 추운 날씨다. 이른 아침인데도 무대 앞좌석을 맡기 위해 몰려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준비중인 부스를 한 바퀴 돌아 보았다. 나고야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물론 아시아나와 제주항공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아이치 민단에서 운영하는 음료, 그리고 길거리 음식인 토스트와 어묵 코너도 있다. 한방 침술까지 시전하신 일본 한방 협회 찬조 출연한 베트남 쌀국수 각 시. 도에서 운영하는 관광 홍보 부스도 보인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한 광주광역시의 캐릭터 오매나! K-POP은 어디서나 빠질 수 없다. K 뷰티도 물론 인기 부스다. 오프닝은 가야금, 피리, 해금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국악공연. 역시 해외에 살면서 듣는 우리 가락은 감동이 다르다! 나고야 페스티벌이라고는 하지만 미에, 기후, 아이치 세 개 현의 한일 친선 단체들과 나고야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행사다. 나고야 시장을 비롯한 귀빈들과 주최측이 함

나고야 여행 - 일본 삼종신기의 하나 쿠사나기 검이 소장된 아츠다 신궁 산책 [내부링크]

쿠사나기 검(草薙剣, 쿠사나기노츠루기 )은 거울(八咫鏡, 야타노카가미), 곡옥(八尺瓊勾玉, 야사카니노마가타마)과 함께 일본 천황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일본 삼종신기(三種の神器)의 하나로 아츠다 신궁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1900년 전통의 아츠다 신궁은 야마토다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의 사후 아내인 미야스히메노미코토(宮簀媛命)가 그에게서 받은 쿠사나기노츠루기를 모신 것에서 유래한다. 신궁은 신사중에서도 황실과 관련된 곳이다. 아쓰타 신궁 1 Chome-1-1 Jingu, Atsuta Ward, Nagoya, Aichi 456-8585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개방시간 : 24시간 참배 가능 (단, 야간은 서문 주차장 이용) 교 통 : 메이테츠 나고야 혼센 나고야역 승차 진구마에역 하차 (5~7분) 도보 3분 JR 아츠다역 도보 8분 지하철 진구니시역 하차 도보 7분 동, 서, 남쪽 주차장 400여대 무료 주차 아츠다 신궁의 경내 안내도 (홈페이지) 서문 주차장에 주

나고야 단풍 명소 도쿠가와엔 단풍축제와 야간 개장 [내부링크]

올해는 따뜻한 날씨 탓에 단풍이 늦어지고 있지만 도쿠가와엔의 단풍축제는 예정대로 11월 14일 ~ 12월 1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기간 중 야간 개장은 11월 17일 ~ 19일, 11월 23일 ~ 26일로 나누어 열린다. 도쿠가와원 1001 Tokugawacho, Higashi Ward, Nagoya, Aichi 461-0023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저녁 산책 중 도쿠가와엔이 사람들로 붐비길래 가보니 환하게 불이 밝혀져 있다. 마침 가방 안에 연간권으로 구매해 놓은 표도 있어 들어가 보았다. 먼저 호수 주변으로 한 바퀴 돌아 본다. 낮에는 무리지어 몰려들던 코이떼도 어둠 속에 자취를 감췄다. 류센코(龍仙湖)의 잔잔한 물 위에서 빛의 향연이 상하 데칼코마니로 펼쳐진다. 류센코(龍仙湖) 서쪽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다실 즈이류테(瑞龍亭)가 자리하고 있다. 즈이류테(瑞龍亭) 니지리구치로 살짝 들여다본 다실 내부. 툇마루에 앉아 잠시 쉬고 뒤쪽으로 돌아 나오

나고야 여행 - 도쿠가와엔 근처 모닝 메뉴 가능한 카페와 킷사텐(喫茶店) [내부링크]

많은 사람들이 나고야 여행 일정으로 모닝 메뉴를 먹기 위해 코메다 커피에 들리는 듯하다. 코메다는 1968년 나고야에서 문을 열어 전국에 800개 이상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대규모 커피점이다. 오전 11시까지 음료를 주문하면 버터를 바른 토스트와 사이드가 서빙되는 '모닝'이라 불리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비단 코메다뿐 아니라 대부분의 나고야 커피숍들이 모닝 메뉴를 제공한다. 나고야 여행에서는 반드시 든든한 조식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숙소 예약 시 조식을 빼고 근처 커피점에서 조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00엔 전후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는 것은 빡빡한 여행 스케줄을 소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가끔 들리는 도쿠가와엔 근처의 카페 세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Coffee House Silvia 일본 461-0025 Aichi, Nagoya, Higashi Ward, Tokugawa, 2 Chome−12−8 日商岩井徳川ハイツ Rock 일본 461

나고야 여행 - 일본 중부지방을 묘사한 백조(시로토리)정원 [내부링크]

아츠다 신궁 근처의 시로토리정원(白鳥庭園)은 중부지구 최대급의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이다. 12월 초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정원을 방문했다. 白鳥庭園 일본 456-0036 Aichi, Nagoya, Atsuta Ward, Atsuta Nishimachi, 2−5 白鳥庭園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입장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입장은 오후 4시 30분까지) 휴 원 일 : 매주 월요일, 연말연시(12월 29일 ~ 1월 3일) 입 장 료 : 대인 3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교 통 : 지하철 메이죠센 아츠다신궁서[熱田神宮西(神宮西)]역 하차 도보 10분 주차장 있음 (요금 300엔) 정문으로 들어오면 조경수가 정갈하게 손질된 길을 따라 걷게 된다. 유난히 늦었던 단풍이 며칠 전 내린 비로 벌써 떨어지고 있다. 유럽 여행에서 마주치는 서양식 정원들은 한눈에 보기에도 설계자의 의도에 따라 나무, 조각, 분수 등이 인공적으로 조성된 것이 명확한데 반해 일본의 정원은 몇몇 눈

라쿠텐 고라 골프다이제스트 예약시 핸드폰 번역 설정 방법 [내부링크]

PC에서의 일본 골프 셀프예약을 위한 회원가입과 예약 방법을 자세히 포스팅했다. 하지만 PC보다는 핸드폰 사용자가 많은 상황을 고려해 스마트폰의 일본어 번역 설정해 본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시니어 골퍼들을 위한 오지랖이다! 먼저 골프다이제스트 예약 또는 라쿠텐 고라 예약을 검색해 들어간다. 1. Google Chrome에서의 설정 2. Microsoft Edge에서의 설정 이상으로 스마트폰에서 일본어 번역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일본 골프장 카트 이용법과 매너 GPS 내비게이션 태블릿 사용 설명서 [내부링크]

일본의 골프장에서 라운딩 할 때 캐디를 동반하지 않는 경우, 경기자가 직접 카트를 운전해야 한다. 대부분의 일본 골프장이 운전면허를 가진 사람만 카트를 운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평지에 건설된 골프장도 있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산이 많다 보니 대다수의 골프장이 산지에 위치하고 있다. 업 다운이 심한 카트길도 많아 운전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승용 골프 카트의 종류> (출처 : 야마하 모터스 홈페이지) 전자유도식 카트(리모컨식 카트) : 운전자의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START/STOP 버튼만으로 전자유도선이 매립되어 있는 카트길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시속 20km의 저속으로 안전지향의 방식이다. 페어웨이에 진입이 안되므로 원격 조정용 리모컨이 지급된다. 자주식 카트 : 수동식 카트라 불리며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 엑셀, 브레이크를 조작하여 운전한다. 효율적이지만 자칫 과속이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일본 골프장이면 카트 운전석도 오른쪽이어야 할 것 같은데, 카

일본 골프장 코스 매너와 복장 그리고 주의 사항 [내부링크]

한국에서 코스 경험이 풍부해서 에티켓을 잘 알고 있더라도 실수가 없도록 체크해 두자. 만약 스크린 경험만 풍부한 골린이라면 더더욱 주의하여 알아두도록 한다. 1. 골프 복장 규정 전통이 있는 고급 골프장일수록 복장에 대해 엄격하다. 남녀 모두 소매가 있는 상의와 바지, 골프화 착용이 기본이며, 클럽하우스 출입 시 남녀 모두 자켓을 착용해야 한다. (하절기에는 한시적으로 자켓 착용 의무가 해제되기도 한다.) 하의는 긴 바지가 기본이지만 최근은 반바지나 치마가 허용되기도 한다. 금지되는 복장의 예로는 깃이 없는 티셔츠, 민소매티, 청바지, 샌들 등이 있다. ※예약한 곳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반드시 드레스 코드를 체크하기 바란다. 2. 일반적인 매너 시간에 늦지 않는다. 적어도 티오프 시간 30분 전에는 접수 카운터에 도착해 체크인하고, 10분 전까지는 티잉 그라운드 근처에 대기한다. 샷을 하는 경기자를 방해하지 않는다. 큰 소리로 떠들지 말고 특히 경기자가 어드레스를 시작하면 뒤쪽에 서거

일본 골프장 예약 사이트 골프다이제스트 GDO 회원가입에서 예약 변경까지 [내부링크]

최근 한국 골프장 부킹이 어려워지고 비용이 높아지면서 일본 골프 자유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일본 골프 자유여행의 장점 - 2천 개 이상의 다양한 골프 코스 선택지 - 부킹이 쉽고, 엔저로 비용이 저렴 - 자신에 맞는 시간 계획과 골프장 선정 가능 - 가족이나 지인만의 편안한 라운딩 - 일본 여행의 기회는 덤 한국에서 라쿠텐 고라를 많이 쓰지만, 일본에서는 골프다이제스트의 비중도 상당히 높다. PC 버전이 단순해서 사용하기 쉬울 뿐 아니라 회원가입 시 일본 주소를 요구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예약 시는 호텔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골프다이제스트 GDO 사이트의 이용방법을 알아보겠다. 아래 링크 또는 구글 크롬에서 reserve golfdigest를 검색하여 들어간다. 【GDO】ゴルフダイジェスト・オンライン ゴルフダイジェスト・オンラインのゴルフ場予約・検索サービス。ゴルフコースの検索、コンペ予約や直前予約など、GDO限定格安予約プランのご案内、会員による評価コメントも参照できるゴルフ場予約サイトです

라쿠텐고라 RakutenGORA 회원가입, 예약 방법 총정리(일본주소, 전화번호 없이, 한글이름 카타카나 변환기) [내부링크]

일본 골프장 예약시 골프다이제스트나 PGM 등 다양한 사이트를 사용하는데, 한국에서는 라쿠텐고라(RakutenGORA)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듯 하다. 일본주소와 전화번호 없이 회원가입해서 예약하고 동반자를 등록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A. 회원가입 1. PC에서 구글 크롬으로 라쿠텐고라를 검색해 들어간다. 2. 일본어 사이트를 한국어로 볼수 있도록 아래 그림대로 일본어 항상 번역 으로 설정하고, MY 페이지로 들어간다. 3. 회원 신규등록으로 들어간다. 4. 영어로 된 페이지를 사용하여 Required로 표시된 부분을 아래 주의 사항대로 빠짐없이 입력한다. ※주의사항※ 이메일 확인란 복붙 금지(자주 확인 가능한 이메일 사용) 이름은 영어 이름을 이름 → 성 순으로 작성 우편번호는 실재하는 일본 주소(예: 예약한 호텔)의 우편번호를 임의로 사용 5. 입력 내용을 확인하고 [Register Rakuten Membership] 을 누른다. 6. 완료됐다는 안내가 뜨고 등록한 이메일로 가입

라쿠텐고라 RakutenGORA 일본 골프장 예약 변경과 취소, 동반자 추가 등록 방법 [내부링크]

앞서 라쿠텐 고라(Rakuten GORA)에서 회원가입하고 예약하는 포스팅을 했다. 일본 골프장 예약 사이트 라쿠텐 고라 회원가입과 예약 방법(일본주소 없이, 한글이름 카타카나 변환기) 일본에서는 골프다이제스트나 PGM 등 다양한 예약 사이트를 사용하는데, 한국에서는 라쿠텐 고라(Rakut... blog.naver.com 하지만 계획에 차질이 생겨 애써 예약한 라운딩을 변경할 경우가 있다. 이번에는 그 과정을 알아본다. A. 예약 시간 변경 구글 크롬에서 라쿠텐 고라를 검색하여 사이트로 이동해서 한국어로 볼 수 있게 번역 설정하고 마이페이지로 들어가 로그인한다. 확인.변경.취소를 눌러서 확인 화면으로 이동한다. 먼저 시간을 변경한다. 원하는 시간에 체크하고 확정한다. B. 인원수 변경 동반자 수를 현재 2명에서 4명으로 바꿔 본다. 내용 확인으로 들어가 인원수 변경을 클릭한다. 인원수를 4로 설정한다. 잠깐!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아무리 [다음] 버튼을 클릭해도 진행이 안된다. 잠

일본 골프장 라운딩 후기- 기후현 세키가하라 컨트리클럽 [내부링크]

클럽의 회원인 지인의 초대로 세키가하라 컨트리클럽을 방문했다. 세키가하라(関ヶ原)는 일본 역사상 중요한 사건인 세키가하라 전투가 벌어진 지역이다. 동군(東軍)의 승리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시대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의 시대로, 역사의 중심이 교토와 오사카에서 동쪽 에도(江戸)로 옮겨지는 중요한 계기가 된 유적지다. Sekigahara Country Club 95-18 Kamiishizucho Makida, Ogaki, Gifu 503-1602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고속도로에서 곧바로 연결되는 숲이 우거진 산길을 올라가면 1972년 문을 연 세키가하라 컨트리클럽이 나온다. 산속에 위치하는 구릉 코스지만 우려했던 것과 달리 코스 자체의 높낮이의 기복이 심하지 않아서 편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코스의 구성과 관리상태도 좋아 라쿠텐의 평점이 객관적이다. 전체적으로 아웃코스는 페어웨이 폭이 넓고 OB도 적어 장타자들이 실력 발휘 가능한 코스이고, 인코

일본 골프장 이용방법 - 체크인에서 체크아웃까지 시뮬레이션 (토켄 타도 CC) [내부링크]

체크인에서 귀중품 보관, 라커룸, 승용 카트 운전, 레스토랑 이용, 대욕장, 체크아웃까지 라운딩 과정을 시뮬레이션해 본다. 한국 골프장 경험이 많아도 말이 안 통하는 일본에서의 라운딩은 살짝 부담되리라. 라쿠텐 고라에서 예약하고 미에현에 있는 토켄 타도 CC로 Let's go~~~ Token Tado Country Club Nagoya 2692 Tadocho Kono, Kuwana, Mie 511-0122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티오프 타임 30분 전에 도착하면 되지만, 렌트카로 처음 찾아가는 길이라면 한 시간 일찍 도착을 목표로 하자. 불가피하게 티오프 시간에 늦는다면 미리 연락을 한다. 유명한 온천 마을 타도는 조용하고 정감이 넘치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스폰서 간판들이 줄지어 서 있다. 클럽하우스 입구에 차를 멈추고 트렁크를 열면 대기하던 직원이 골프백과 보스턴백을 내려준다. 골프백은 직원이 옮겨 주지만, 보스턴백은 스스로 챙긴다. 최근에는 셀프로 백드

정부24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용 여권 사진 파일 사이즈 픽픽Picpick으로 조정하기 [내부링크]

<유효기간 6개월 미만 여권 재발급 받기> 슈퍼 파워 '대한민국 여권' 유효기간은 확인하셨나요? (유효기간 6개월 미만, 정부24 온라인 재발급, 필요서류, 비자면제확인) 해외여행 준비의 시작은 항공편을 예약하는 일일까? 해외여행 한두 번은 다녀온 세대니 모두 여권은 가지고... blog.naver.com 온라인 신청에 필요한 여권 사진 파일이 정부24에서 요구하는 규격에 맞지 않아 업로드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사진 사이즈를 조정하는 여러 가지 툴(Tool)이 있지만, 픽픽(Picpick)을 사용해 사진 크기를 변경해 본다. 무료 버전으로도 간단한 작업이 가능하고 다운로드해 놓으면 여러 가지로 유용한 앱이다. (픽픽 다운로드가 번거롭다면 아래 방법을 참고해 windows의 그림판을 이용해 사진 크기를 조정해도 좋다) <픽픽 Picpick 다운로드하기> 먼저 google에서 picpick을 검색하여 이동한다. (픽픽 한글판도 있으나 더 복잡하고 버전도 낮아 그냥 영어 버전을 다운 받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실사용 후기 ATM 현금 인출 환전수수료 없는외화 충전 방법 [내부링크]

일본 편의점 ATM에서 현금 인출 방법, 터치 결제, 앱으로 외화 충전하는 과정 1편에서는 트래블로그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와 발급방법에 대해 포스팅했다. 2편에서는 실제 해외에서 ATM 인출, 편의점 결제, 앱을 통한 외화의 충전 그리고 목표 환율 자동 충전 기능에 대해 포스팅한다. <ATM에서 현금 인출하기> 일본은 아직 카드 결제가 안되는 곳도 있고, 관광지의 작은 노점에서는 현금이 필요할 경우가 있다. 이때는 편의점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자. 세븐일레븐은 CU처럼 곳곳에 있어 이용하기 쉽고, 무엇보다 ATM 수수료가 무료이다. '세븐은행'이란 간판을 달고 있다. 시작화면은 일본어와 영어로 되어있다. 예금인출과 카드를 선택하고 카드를넣는다. ③번에서 한국어를 선택하여 지시대로 진행한다. 신용카드, 보통예금, 당좌예금 아무거나 눌러도 관계없다는데, 그냥 보통예금을 눌러둔다. ⑦⑧번의 비밀번호는 카드 발급 시 등록한 4자리 비밀번호를 사용한다. ⑩의 수수료와 원화 금액은 무시한다.

나고야 지브리파크 로손티켓 회원가입과 일본 내국인용 티켓 예약 예매 (대행, 전화번호인증 없이 ) [내부링크]

로치케(ローチケ), BOO-WOO에서 지브리 파크 예약하기 로손 Loppi 기계에서 실물 티켓 발권하기 최근 나고야 여행의 핫 플레이스는 단연 지브리 파크다. 순차적으로 '모노노케 마을'과 '마녀의 계곡'이 문을 열어 2024년 3월16일 완전 오픈된다. 지브리 파크 일본 Aichi, Nagakute, Ibaragabasama, 乙1533-1 内 Expo 2005 Aichi Commemorative Park (Moricoro Park)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로손티켓에서 전화번호를 엄격히 규제하면서 지브리 파크 예약이 더 어려워졌다. 인터내셔널용 티켓이 있기는 하지만 입장시간도 제한적이고, 그나마 구하기 쉽지 않다. 호텔과 패키지로 파는 상품이나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가격이 부담된다. 그래도 지브리 파크는 가능한 예약 방법이 있다. 포스팅을 위해 로손티켓 계정을 만들어 일본 국내용 티켓을 예매하고 수령해봤다. ①전화 번호 확인 없이 로손티켓 회원가입하고 ②

일본 여행 렌트카 운전 방법과 주의사항(좌측통행 차선 신호 좌우회전) [내부링크]

일본 여행에서 렌트카는 크게 선호되지 않는다. 대중교통이 발달한 이유도 있지만, 한국과 달리 좌측통행이고, 차선과 신호, 교통 표지판도 조금씩 다르다 보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능숙한 운전자라면 두 나라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는 걸로 크게 어려울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나름의 장점도 있다. 혼자나 둘이 아닌, 어린아이나 노약자를 포함한 다수의 가족여행이라면 비싼 교통비와 편의성 측면에서 충분한 이점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이 줄어 같은 기간에 더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있다. 틀에 박힌 시내 관광 코스가 아닌 나만의 여행이 가능하다. 교통이 편한 곳을 찾다 보면 시내 위주의 비싼 숙소를 이용하게 되지만, 숙소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진다. 포스팅을 준비하다 보니 일본에서 운전을 하고 있는 자신도 헷갈리는 점이 상당히 있었다. 꼼꼼하게 끝까지 읽기를 당부한다. <일반적인 교통법규> 일반적인 교통법규는 음주운전 금지, 지정 승객수 이상 탑

JR 동일본 에키넷ekinet 회원가입 및 철도, 신칸센 예매, 변경, 취소 [내부링크]

일본 여행에서 한 지역을 여행할 경우엔 각종 패스를 이용한다. 거리가 먼 지역을 포함할 경우 신칸센을 이용하게 되는데, 인터넷으로 예약이 어렵다 보니 미리 역에 가서 표를 끊는 수고로움이 있다. 일본에서는 EX Smart 앱이 대중적이고 편리하지만 전화 인증이 필요해 한국에서 사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에키넷은 가능하다. 구글 번역기를 사용해서 에키넷 회원가입하고 예약, 취소하는 과정을 담아 보았다. 보기에 번거로워 보여도 해보면 크게 어렵지 않다. 필요하다면 도전해 보자! <회원 가입하기> 구글 크롬으로 들어가 ekinet을 검색한다. 먼저 구글 번역 실행하고 간다. 2023년 11월 1일부터는 이메일로 일회용 비밀번호를 보내는 2차 인증이 실시된다는 안내가 나온다. 신규회원으로 들어가 아래로 스크롤 해서 내려서 진행 약관 동의 나오는 대로 모두 체크해 준다. 메일 주소 두 번 입력하고 보내기 누르면 링크가 온다. 링크 누르면 등록 화면으로 연결된다. ※ 작성 요령 이름은 한자를 넣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SMARTPASS ID 발급 방법과 탑승권 등록, 백드롭 예약 안내 [내부링크]

인천공항은 2023년 7월 28일부터 출국장 전 지역과 일부 탑승구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앱을 설치하고 ID와 탑승권을 등록하면, 여권과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안면인식만으로 전용라인으로 빠르게 출국 수속을 할 수 있다. 안면인식은 한번 등록하면 5년 동안 사용 가능하다. 현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6개 항공사의 탑승구를 이용할 수 있고 2025년 4월까지는 모든 탑승구로 확대될 예정이다. 스마트패스를 이용한 출국장 예약은 아직 서비스 준비 중이고, 백드롭 예약은 아시아나와 제주항공만 가능하다. ※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공항의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나 체크인 카운터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주 의 사 항> ① 여권/탑승권은 반드시 지참(위탁 수화물 발송 금지) ② 7세 이상만 사용 가능 ③ 14세 미만은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 ID를 만들어 보자. 먼저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인천공항 스마트패스'를 검색하여 앱을 설치한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앱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하자 [내부링크]

외교부 영사 콜센터, 동행서비스, 국가/지역별 여행경보, 위기 상황별 대처 매뉴얼, 분실/도난, 여권 재발급, 신속해외송금에 대해 알아본다. 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면 크고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만날 수 있다. 여권과 지갑이 든 가방을 분실하거나, 드물게는 영화처럼 사건에 휘말리는 일도 생길 수 있다. 요즘은 흔한 관광지가 아닌 자신만의 장소를 향해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이 다녀온 곳은 정보도 많고, 어느 정도 안전도 검증도 된 곳이다. 하지만 색다른 행선지를 선택했다면 모든 이슈를 스스로 면밀해 챙겨야 한다. 국가에서는 영사조력이라 하여 국외 체류 중의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사 콜센터'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해외안전여행앱에 대해 알아본다. 이 앱은 외교부가 2019년 6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로, 실시간 안전정보 푸시 알림, 재외공관 연락처 목록, 여행경보 현황, 위기 상황별 대처 매뉴얼 등 각종 정보가 담겨 있

나고야 주부(중부)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로 시내 가기(일본 버스 타는 방법) [내부링크]

2023년 10월 1일부터 주부 국제공항에서 사카에(栄), 후시미(伏見) 간의 [센트레아 리무진] 운행이 재개되었다. 아직은 전노선이 재개된 것은 아니고 운행시간도 제한적이지만, 숙소가 이 근처라면 무거운 가방을 들고 환승하는 불편을 피할 수 있으니 알아두자. 1. 요 금 예약이나 티켓 구입 없이 지정 장소에서 승차하여 내릴 때 운전기사에게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요금은 편도 1,500엔이며 현금이나 IC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뮤스카이를 이용해서 사카에 역에 가려면 가나야마(金山)에서 환승해야 하므로 요금은 1,400엔) 나고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Manaca 외에도 아래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일본 여행 중 IC 카드를 구입한다면 다음 여행을 위해서 잘 보관하자. 2. 시간표 및 소요시간 소요시간은 교통상황에 따라 45 ~ 55분 정도 걸린다.(뮤스카이 : 40 ~ 50분) 이전에는 매시간 버스가 있었지만, 현재는 두 시간에 한 대만 운행되고 있다. 이용 시에는 아래

연회비, 환전수수료 없는 트래블로그 카드 발급받아야 하는 이유와 방법 [내부링크]

해외여행을 가려면 경비를 외화로 확보해야 한다. 신용카드는 안 쓰는 것을 원칙으로 했기에 비싼 환전수수료를 지불하고 현금으로 바꾸곤 했다. 그런데 트래블로그가 나왔다. 한마디로 수수료 없이 환전해서 외화로 카드결제도 하고, ATM에서 현금인출도 되는데 연회비도 면제되는 해외용 체크카드이다. 누군가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면 나는 제일 먼저 트래블로그를 만들라고 권한다. 어떤 점이 좋은지 아래 표를 살펴보자. < 2023년 9월 21일자 고시 환율표 > ①의 매매기준율은 9월 20일 은행의 모든 달러 거래를 평균 낸 달러당 원화금액이다. ②는 고객이 현금 거래 시 지불할 달러당 원화금액이다. 매매기준율보다 23.45원 높다. 이 차액이 은행의 수수료다. ③은 고객이 송금 거래 시 지불할 달러당 원화금액이다. 환율 100% 우대? 해외 가맹점 수수료 무료? 위 표에서, 은행이 매매기준율에 붙이는 달러당 23.45원이 면제된다는 의미다. 따라서 트래블로그로 환전할 때 적용환율은 ①번에 해당하

쇼류도 패스 예매와 사용방법 개별 티켓과 비교(나고야 여행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교통수단) [내부링크]

일본 츄부.호쿠리쿠(中部.北陸)지역의 9개 현의 유명 관광지를 연결한 모습이 마치 승천하는 용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쇼류도 패스는 나고야 주변지역 여행자들의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나고야의 철도회사 메이테츠가 2014년부터 기획하여 판매하는 외국인 대상의 쇼류도 패스를 이용하면 지정 기간 내에 노선 고속버스를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용하여 중부지방을 여행할 수 있으며, 공항까지의 IN.OUT 교통편도 포함되어 있다. 구입은 메이테츠 홈페이지나, 국내 사이트 클룩, kkday 등에서도 가능하다. 昇龍道フリーバスきっぷ | 名鉄観光サービス株式会社 昇龍道フリーバスきっぷ SHORYUDO Bus Pass 昇龍道フリーバスきっぷとは? 昇龍道フリーバスきっぷその他特典 昇龍道地区でこんな写真が撮れる! 昇龍道地区にこんなスポットが! 昇龍道フリーバスきっぷとは? 昇龍道について 日本の中部・北陸地方の形は、能登半島の形が龍の頭の形に似ており、龍が昇っていく様子を思い起こさせることから、このエリアを「昇龍道」と名付け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