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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지는 해 좋다 [내부링크]

지는 해 좋다 지는 해 좋다볕바른 창가에 앉은 여자눈 밑에가늘은 잔주름을 만들며웃고 있다이...

(372) 달콤한 오후 [내부링크]

달콤한 오후 창밖의 햇살은 따가워도간간이 창틈으로 들어오는한줌 바람에 몸을 씻는다세속에 찌든삶의 자락을 씻는다실타래 엉키듯 집안 구석구석 헤집고마음 자락도 흔들어 댄다뽀얀 먼지들은 바람결에구석으로 숨어버리더니고개를 내밀어 키득거린다그녀의 날쌘 움직임에그들은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바닥은 빈들거린다발코니의 화초들도목마르다고 바스락거린다달콤한 오후의 종종걸음이그녀의 주름진 얼굴에꽃 그림을 그린다=========================== 372 번째 .......

(7) 명언 - 앙리 프레데릭 아미엘 [내부링크]

결정을 내리기 전에모든 것을 완벽하게알고자 고집하는 사람은결코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앙리 프레데릭 아미엘 >내려놓음의 끝에는"행복"이있답니다오늘하루후회 보다는 만족하는멋진하루 보내세요

(366) 사랑의 물리학 [내부링크]

사랑의 물리학 질량의 크기는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제비꽃같이조그마한 그 계집애가꽃잎같이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순간,나는뉴턴의 사과처럼사정없이그녀에게로 굴러떨어졌다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심장이하늘에서 땅까지아찔한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첫사랑이었다.========================= 366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김인육 님 >의 사랑의 물리학 입니다보는 것은믿는 것이지만느끼는 것은진실이.......

(367) 눈물 한 방울 [내부링크]

눈물 한 방울 암 투병 중인 노학자가 마루에쪼그리고 앉아발톱을 깎다가 눈물 한 방울을툭,떨어뜨렸다멍들고 이지러져 사라지다시피 한 새끼발톱,그 가여운 발가락을보고 있자니 회한이 밀려왔다"이 무겁고 미련한 몸뚱이를 짊어지고 80년을 달려오느라 니가 얼마나 힘들었느냐, 나는 왜 이제야 너의 존재를 발견한 것이냐." 햇볕 내리쬐던 가을날,노인은 집 뜨락에 날아든참새를 보았다어릴 적 동네 개구쟁이들과쇠꼬챙이로 꿰어 구워 먹던참새였다이 작은 생명을,한 폭의'날아다니는 수묵화'와도 같은저 어여쁜 새를 뜨거운 불에 구워 먹었다니...종종걸음 치는 새를 눈길로 좇던 노인은종이에 연필.......

(1) 명언 - R. 버튼 [내부링크]

현재의 운명에너 자신을 맞추고,옷감에 맞게너의 옷을 지어라.< R. 버튼 >오늘부터좋은 명언과 유익한 글을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즐거운 휴일 보내시고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68) 편지 [내부링크]

편지 누나!이 겨울에도눈이 가득히 왔습니다흰 봉투에눈을 한줌 넣고글씨도 쓰지 말고우표도 붙이지 말고말쑥하게 그대로편지를 부칠까요?누나 가신 나라엔눈이 아니 온다기에============================ 368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윤동주 님 >의 편지 입니다찻잔 속에정을 담고마음 담고예쁜 하루 담아하룻길에 동행 해 보세요밤새 눈이 내린월요일행복해 지실 겁니다오늘밤에도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네요안전운전 하세요.......

(2) 명언 - 캘빈 쿨리지 [내부링크]

현재얼마나 힘을 갖고 있느냐는진짜 문제가 아니다.그보다는내일 힘을 갖기 위해오늘 무언가를반드시 실행에 옮기는 것,그것이 문제로다.< 캘빈 쿨리지 >오늘 저녁부터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네요건강관리 잘하시고행복을 실천하는 멋진 하루 보내세요

(3) 명언 - 다니엘 핑크 [내부링크]

새로운 것을 배우고뭔가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라.그리고멋진 실수를 해보라.실수는 자산이다.< 다니엘 핑크 >어제저녁부터 내린 눈으로길이 미끄럽네요안전운전하시고오늘도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멋진 하루 보내세요

(369) 연리지 생각 [내부링크]

연리지 생각나무가 나무에 기대어푸릅니다사람이 사람에 기대어정겹습니다눈물이내게 기대어따뜻했으면 합니다===================== 369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박시교 님 >의 연리지 생각입니다이웃님 모두옷 따습게 입고몸도마음도따듯한 하루 보내세요( 2021년 1월 19일 - 화요일 )

(370) 여인숙 [내부링크]

여인숙 인간이라는 존재는여인숙과 같다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기쁨,절망,슬픔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 등이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그 모두를환영하고 받아들이라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종이어서그대의 집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리고가구들을 몽땅 내가 더라도그렇다고 해도각각의 손님을 존중하라그들은 어떤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그대를 청소하는 것인지도 모르니까어두운 생각,부끄러움,후회그들을 문에서 웃으며 맞으라그리고 그들을 집 안으로 초대하라누가 들어오든 감사하게 여기라모든 손님은 저 멀리서 보낸안내자들이니까=========&#x3D.......

(4) 명언 - 존 S. 하인즈 [내부링크]

아이디어를 연구하라.계획을 짜라.성공을 기대하라.그리고실행에 옮겨라.< 존 S. 하인즈 >온 세상이하얗게 변했습니다그래도우리 이웃님 모두행복하게방긋웃는 멋진 날 보내세요

(5) 명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내부링크]

선을 행하는 데는나중이라는말이 필요가 없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오늘이1년 중에 제일 춥다는 " 대한 " 입니다어제까지의 추위가내일부터수그러 든다고 하니 다행입니다그래도코로나 조심감기 조심하는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371) 반달 [내부링크]

반달 품으러 가는 마음도버리러 가는 마음도무겁구나,당신꽃기운에 열린속 꽃 모양속내 이야길랑사내 이야길랑한 반생은 비 내리고한 반생은 흐벅져서한 움큼 어둠으로나다독이려나버거운 그리움의 능선을 닮은,당신=========================== 371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이선이 님 >의 반달 입니다어제가1년 중 제일 춥다는 " 대한 "오늘부터날씨가 많이 풀려서예년 기온을 회복 한다고 하네요전국적으로오후 늦게부터비가 내.......

(6) 명언 - 기번 [내부링크]

풍랑은항상능력 있는 항해자의 편이다.< 기번 >어제가 " 대한 "오늘부터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하늘도 푸르고햇살도 따스한 목요일행복 만땅기쁨 가득 되는멋진 날 보내세요

(357) 혼자 사랑 [내부링크]

혼자 사랑 그대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어요짐짓 아무렇지도 않은 목소리로그대와 조금 더 오래 있고 싶어요크고 작은 일들을바쁘게 섞어 하며그대의 손을 잡아보고 싶어요여럿 속에 섞여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그러다 슬그머니 생각을 거두며나는이것이 사랑임을 알아요꽃이 피기 전 단내로 뻗어 오르는 찔레순 같은오월 아침 첫 문을 열고 하늘을 바라보는 마음 같은이것이 사랑임을 알아요그러나 나의 사랑이그대에게 상처가 될까 봐오늘도 말 안 하고 달빛 아래 돌아와요어쩌면 두고두고 한 번도 말 안 하고이렇게 살게 되지 생각하며 혼자서 돌아와요=========&#x3.......

(358) 오늘을 사랑한다 [내부링크]

오늘을 사랑한다 아침햇살이눈부시게 찬란한 하루바람의 길을 따라 걷는다마음이 이끄는 대로사색의 길 어디쯤에서조용히 나를 만난다멋진 인생길행복의 언덕 위에 서서가장 의미 있는 오늘을 그려낸다지금 이 순간모든 날모든 순간가슴 벅찬 열정으로영혼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한다========================= 358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전선희 님 >의 오늘을 사랑한다 입니다"행복"은 누리고"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소망".......

(359) 아침기도 [내부링크]

아침기도 아침마다눈썹 위에 서리 내린 이마를 낮춰어제처럼 빕니다살아봐도 별 수 없는세상일지라도무책(無策)이 상책 (上策)인세상일지라도아주 등 돌리지 않고반만 등 돌려군침도 삼켜가며하늘로머리 둔 이유도 잊지 않아 가며신도천사도 아닌사람으로가장 사람답게 살고 싶습니다봄 여름 가을 겨울 따라울고 웃어가며늘 용서 구할 꺼리를 가진인간으로 남고 싶습니다너무들당당한 틈에 끼어 있어늘 미안한자격 미달자로송구스러워하며 살고 싶습니다오늘 하루도...========================.......

(360) 슬픈 대답 [내부링크]

슬픈 대답 언제고 찾아와서어떻게 지내냐 물으면그냥하는 일 없이 바쁘게 지낸다고언제고 찾아와서어려운 일은 없냐 물으면그냥그렇게 만족하며 살아간다고 언제고 찾아와서요즘도 그리움에 힘들어하냐 물으면그냥기다려 보기는 했었다고언제고 찾아와서잘 살고 있으니 마음 편하다며돌아서 가는 뒷모습을 보이면그 옛날 그 기억이 스쳐가이제껏 참아왔던 눈물기어이 터트리며지금이라도돌아올 수는 없는 거냐고....========================== 360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lt.......

(361) 기억 속에 추억 [내부링크]

기억 속에 추억 차곡차곡낙엽이 쌓여 가는 것처럼지나간 시간들그로 인해 선택되어진힘들었던 아픔과 눈물알아주지 않아도 됩니다추억을 되짚으며익숙해져 가지만모든 상처들이얼마나 힘겨웠는지애써알아주지 않아도 됩니다길을 걷다가문득 이름이 떠오르고기억 속에 추억이 그려질 때그걸 부정하지 않으신다면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361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정보원 님 >의 기억 속에 추억 입니다남보다 적게 가.......

임야(농지) 담보 대출 [내부링크]

임야(농지) 담보 대출자세한 내용은 전화주세요.성실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주) 예원코리아 (yewon-korea). 02-2135-9846E.mail ( [email protected] )

(362) 겨울 기도 [내부링크]

겨울 기도 하얗게 옷 벗은나무들 사이로산과 하늘이잘 보입니다하느님의 음성도잘 들립니다바람이 많이 부니내 마음도깨어납니다왜 비워야만 하는지추워야만 하는지바람은 쉬지도 않고나를 흔듭니다==================== 362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 이해인 수녀님 >의 겨울 기도 입니다살아온 날은"행복"이요살아갈 날은"축복"이라고 합니다서울은눈이 엄청 내립니다이웃님 모두"축복"받는멋진 화요일 보내시고눈길 안전운전 하세요~~^^.......

(363) 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 [내부링크]

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 마음속의 풀리지 않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인내를 가지라문제 그 자체를 사랑하라지금 당장해답을 얻으려 하지 말라그건지금 당장 주어질 순 없으니까중요한 건모든 것을 살아 보는 일이다지금 그 문제들을 살라그러면 언젠가 먼 미래에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삶이 너에게해답을 가져다줄 테니까=========================== 363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라이너 마리아 릴케 >시인 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 입니다당신.......

(364) 뿌리 [내부링크]

뿌리 사랑 안에는 덧없는 기쁨이 있어아늑한 행복이 있어그 안에새로운 기쁨과 행복을부어 줄 때마다더욱 무성한 잎과단단한 줄기로 자라난다지하지만 기쁨과 행복이잎과 줄기로 키로 높일 때사랑이등 뒤에 간직한 슬픔만은뿌리로, 뿌리로만 자라난다지그래서그 사랑이 떠나갈 때면모진 뿌리가흙의 가슴을 헤집듯남은 사람의 가슴이 아픈 거라지소리 없이 그렇게 더 아픈 거라지========================== 364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백승우 님 >의 뿌리 입니.......

(365) 가끔은 나도 [내부링크]

가끔은 나도 가끔은 나도이름 모를 일몰의 바다 한켠에서짧은 시어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긴 말들을줄줄이 매달린 해초의 이파리들처럼흐르는 물에 풀어 놓고 싶다가슴 저린 사랑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좋다살아가는 이야기들 중에작은 그림 하나 그리고 싶은 얘기라면수평선이 보이는 너른 바다에 풀어 놓고출렁일 때마다 행복한 소리로 웃고 싶다가끔은 나도가본 적 없는 조그만 항구에서바위들에 널브러진 멍게 해삼을 바라보며통통배 소리에가슴이 들뜬 시인처럼일탈의 일기에 느낌표를 찍고 싶다오래 기억될 이야기가 아니라도 좋다단 한 사람이라도 귀를 기울여고개를 끄덕이며 잠시 눈을 감아줄 수 있다면파도 소리.......

(348) 잘못 [내부링크]

잘못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기는 쉽지만자신의 잘못을 보기는 어렵습니다다른 사람의 잘못은 쌀 속의 돌처럼 골라내고자신의 잘못은 노름꾼이 화투짝을 속이듯감추어 버립니다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고계속해서 그것을 되씹는 사람은마음의 괴로움만을 쌓아가는 것입니다그는 결코 마음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합니다========================== 348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법구경 중에서> 잘못 입니다"기도"는녹슨 쇳덩이도 녹이며천.......

(348) 백일홍 편지 [내부링크]

백일홍 편지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모든 만남은 생각보다 짧다영원히 살 것처럼욕심부릴 이유는 하나도 없다지금부터백 일만 산다고 생각하면삶이 조금은지혜로워지지 않을까?처음 보아도낯설지 않은 고향 친구처럼편하게 다가오는 백일홍날마다 무지갯빛 편지를족두리에 얹어나에게 배달하네살아 있는 동안은많이 웃고행복해지리라는 말도늘 잊지 않으면서===================== 348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이해인 수녀님 >의 백일홍 편지 입니다앵무새가아무리 말을 잘한다.......

(349) 사랑해도 될까요 [내부링크]

사랑해도 될까요 봄 햇살을 닮은한 사람을 만났습니다날마다고운 미소를 살며시 짓게 하는마음 따뜻한사람이 내 곁에 있습니다사랑이라는 말보다더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행복이라는 말보다더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덩그런 마음뿐인 내게봄 햇살만큼따스한 품을 내어주는그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349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임숙희 님 >의 사랑해도 될까요 입니다사람이배우지 않음은재주 없이하늘에 오르려는 것과 같고배.......

(350) 12월의 마음 [내부링크]

12월의 마음 마음들이녹아내렸으면 좋겠습니다모진 마음 거치른 마음 꽁꽁 얼어붙은 마음마음들이 변했으면 좋겠습니다차가운 마음이 따뜻하게냉정한 마음이 포근하게마음들이어울려졌으면 좋겠습니다오직 좋은 쪽으로 긍정적인 생각으로열지 못했던 문을 열고굳게 닫아버린 마음을 보이면서마냥 환한 미소로 마주 보면서번져 나오는 입술에는고운 빛의 소리가 울려 펴지고서로 상처 주는 말보다서로 상처받는 마음보다어루만져 주고토닥거려 주며 격려하는마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12월은 그렇게마무리할 수 있는 날로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먼저 다가가서 화해하고먼저 손 내밀어 화합하는그런 모습들로가득.......

(351) 우리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내부링크]

우리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로의 안부를 묻는너와 나,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서로 다른 꿈을 품고소중한 인연으로 만난 너와 나같은 곳을 바라보려 마음 쓰는우리였으면 해요마음에 들지 않아도탓하기보다는 따뜻한 눈길로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힘들고 지쳐있을 때부드러운 미소로살포시 마음을 토닥여 주며봄, 여름, 가을, 겨울마음의 꽃밭에 물을 주어좋은 사람의 향기 피어 올리는너와 나,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351번.......

(352) 겨울편지 [내부링크]

겨울편지 친구야네가 사는 곳에도눈이 내리니?산 위에 바다 위에장독대 위에하얗게 내려 쌓이는눈만큼이나너를 향한 그리움이눈사람 되어 눈 오는 날눈처럼 부드러운 네 목소리가조용히 내리는 것만 같아눈처럼 깨끗한 네 마음이하얀 눈송이로 날리는 것만 같아나는 자꾸만네 이름을 불러 본다========================= 352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이해인 수녀님 >의 겨울편지 입니다나를즐겁게 하려면"취미 생활"을 하고나를젊어지게 하려면.......

(353) 오늘을 사랑한다 [내부링크]

오늘을 사랑한다 아침햇살이눈부시게 찬란한 하루바람의 길을 따라 걷는다마음이 이끄는 대로사색이 이끄는 대로사색의 길 어디쯤에서조용히 나를 만난다멋진 인생길행복의 언덕 위에 서서가장 의미 있는 오늘을 그려낸다지금 이 순간모든 날 모든 순간가슴 벅찬 열정으로영혼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한다========================= 353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전선희 님 >의 오늘을 사랑한다 입니다바다에는 진주가 있고하늘에는 별이 있다그러나 내 마음,내 마.......

(354) 나의 마음이.. [내부링크]

나의 마음이 단단해졌으면 좋겠다작은 말에 흔들리지 않고쉽게 상처받지 않으며농담으로 던지는 말에쉽게 흥분하지 않고웃어넘길 줄 아는여유가 있었으면 좋겠고남의 실수에도 민감하지 않고너그러운 마음으로한 번쯤못 본 척 눈감아 줄 수 있는여유로운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살면서알게 모르게 던져 오는작지만 아픈 상처들에쉽게 눈물 글썽이지 않으며혼자 너무 아파하지 않으며혼자 너무 빠져 있지 않으며흘려 버릴 줄 아는강함이있었으면 좋겠다그러한 것들을 안을 수 있는조금은 단단한심장이었으면 좋겠다결코 쉽게 빨라지지 않는결코 쉽게 차가워지지 않는결코 쉽게 변하지 않는그런 튼튼한심장이었으면 좋.......

(355) 나의 노래는 [내부링크]

나의 노래는 나의 노래는라일락꽃의 그 꽃잎에 소곤대는바람 속에 있다나의 노래는너의 타는 눈망울과그 뜨거운 가슴속에 있다나의 노래는저어 빨간 장미의 산홋빛 웃음 속에 있다나의 노래는항상 별같이 살고파하는 네 마음속에 있다나의 노래는흰 나리꽃이 가쁘도록 내쉬는 짙은 향기 속에 있다나의 노래는꽃잎이 서로 부딪치며 이뤄지는 죄 없는 입맞춤 속에 있다나의 노래는소쩍새 미치게 우는 어둔 밤엘랑아예 찾지 말라나의 노래는태양의 꽃가루 쏟아지는 칠월 바다의 푸르른 수평선에 있다===================.......

(356) 밤에 쓴 연서 [내부링크]

밤에 쓴 연서 그대는 꽃이었나 봅니다그 눈부신 꽃잎이이별을 감춘 날개옷인 줄도 모르고마냥 행복해하였습니다그대 마음 송두리째 베고 누워나,가장 깊이 잠들었을 때간다는 말도 다시 온다는 말도 없이그렇게 멀어진 그대,내 연인이여그 빈자리에 오랫동안고개만 떨구고 있었습니다겁 없이 빠져버린 사랑이지금 나의몫이라면 나머지는 이제 그리움잊혀지지 않는그대 옆모습의 실루엣 속으로견딜 수 없는 쓸쓸함이 스밀 때그대도 어디선가 날 그리워한다면그리하여 이 한밤낮게 한숨 쉬며 가만히 창문을열고 있다면.....===============&#x.......

(338) 소금밭 근처에서 [내부링크]

소금밭 근처에서 하얗게 밀리는 바다가장 외로운 이는, 소금밭처럼속을 하얗게 떨어내 보인다홀며느리를 염전에 보내놓고할머니께선, 떠도는 나와 함께푸시시하게 '솔'이나 피우신다어떻게 사시느냐고 여쭈었더니바다처럼, 그냥 산다고 웃으신다하얗게 마르는 바다바다가 떨어내는 눈물 빛 사리들소금처럼 사시는군요내가 연기를 뱉으며 웃으니까며느리의 재혼만 걱정하신다배꼽이 더 큰 소금밭 며느리가바다와 뜨겁게 만나는 날할머니의 머리는 소금보다 희다=======================&#x3.......

(339) 겨울 연가 [내부링크]

겨울 연가 함박눈 펑펑 내리는 날네가 있는 곳에도눈이 오는지 궁금해창문을 열어본다너를 향한나의 그리움도쏟아지는 함박눈이다얼어붙은 솜사탕이다와아!하루 종일눈꽃 속에 묻혀 가는나의 감탄사어찌 감당해야 할지정말 모르겠다======================339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이해인 수녀님 >의 겨울 연가 입니다아주멀리 있어도마음이 있으면"가까운 사람"이고가까이 있어도마음이 없으면"먼 사람"이고사람과사람 사이는거리가 아니고&qu.......

(340) 안개 빛 사랑 [내부링크]

안개 빛 사랑 사람과 헤어지는 슬픔을 잊기란그다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그때, 그 거리, 그 찻집에서 흐르던 노래와그때 걸치던 옷자락에 스며든추억을 잊는다는 것이정녕이별의 아픔이라네잊어야지 하는 것이모순이라면잊혀지겠지 하는 것은진정일 텐데벽에 걸려 있는 시계의바늘이 자꾸 돌아서추운 계절이 거듭바뀌어가도난 아직도이 거리이 음악이 흐르는 찻집에서추억의 옷자락으로만날 약속도 없이문을 열고 불쑥 들어오곤 하던내 소중한 사람의 모습을 그리며나는 아직도여기 머무네====================.......

(341) 사랑한다는 것 [내부링크]

사랑한다는 것 길가에 민들레 한 송이 피어나면꽃잎으로온 하늘을 다 받치고 살듯이이 세상에 태어나서오직 한 사람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는 것은이 세상을 전체를비로소받아들이는 것입니다차고 맑은 밤을 뜬 눈으로 지새우고우리가 서로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은그대는 나의 세상을나는 그대의 세상을함께 짊어지고새벽을 향해 걸어가겠다는 것입니다=========================341번째소개하는 좋은 글은<안도현 님>의 사랑한다는 것 입니다당신은누군가의.......

(342) 나를 키우는 말 [내부링크]

나를 키우는 말 행복하다고말하는 동안은나도 정말 행복해서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고맙다고말하는 동안은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아름답다고말하는 동안은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342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이해인 수녀님 >의 나를 키우는 말 입니다시간은인생의 동전이다시간은네가 가진 유일한 동전이고그 동전을어디에 쓸지는너만.......

(343) 눈물 편지 [내부링크]

눈물 편지 언제나 아름다운 것은곁에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사라져간 것들뿐,언제가 간절히도 애달픈 것은지금이 아니라이미 되돌릴 수 없는 일이되어버린 것들뿐내 눈물 모아 그대를 부릅니다부르다 부르다 이 그리움하늘 끝간 데에 닿아이 세상 어딘가에 살아가고 있을그대를그저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족할...그대, 그리움=========================343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박성철 님 >의 눈물 편지 입니다 "진실한 행복"은먼 곳에있는 것이.......

(344) 화이트 크리스마스 [내부링크]

화이트 크리스마스 어젯밤 하느님께서크리스마스 케익을 만드셨나 봐새하얀 밀가루를 고운 채로흔들흔들흔드셨나 봐꿀맛 프로스팅도 잊지 않으셨지!앙증맞은 성탄별과 지팡이장식을 올린하느님 표 수제 케익쌔근쌔근 잠든 어린이들 머리맡에두고 오라는 하느님 말씀에천사들의 날갯짓이 빨라졌지간밤에 내린 눈은천사들의 입김이꽁꽁 얼어붙은 것이지==========================344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남정림 님 >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입니다움켜진.......

(345) 성탄절에 드리는 기도 [내부링크]

성탄절에 드리는 기도세상 어둠이아무리 깊다 해도마침내 별이 되어 오신 예수여하늘과 땅을 잇는 존재 자체로사랑의 시가 되신 아기여살아 있는 우리 모두더 이상 죄를 짓지 말고맑은 마음으로처음으로 속삭이게 하소서겸손하게 내려앉기를서로 먼저사랑하는 일에만 깨어 있기를침묵으로 외치는 작은 예수여세상일에 매여당신을 잊었던 사람들도오늘은 나직이당신을 부릅니다(중략 )당신 만난 기쁨으로첫눈 내리듯 조용히" 메리 크리스마스"라고모든 이에게========================.......

(346) 그대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내부링크]

그대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만릿길 나서는 길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온 세상이 다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도"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탔던 배 꺼지는 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그런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의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 두거라"일러 줄 그런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눈을 감을그런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온 세상의 찬성보다도"아니" 하고 가만히.......

(347) 눈 내리는 밤 [내부링크]

눈 내리는 밤 말없이소리 없이눈 내리는 밤누나도 잠이 들고엄마도 잠이 들고말없이소리 없이눈 내리는 밤나는 나하고 이야기하고 싶다===================== 347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강소천 님 >의 눈 내리는 밤 입니다머리와 입으로 하는사랑에는향기가 없다진정한 사랑은이해포용동화자기를 낮춤이 선행된다사랑은머리에서가슴에서 내려오는 데칠십 년 걸렸다<김수한 추기경님>2020년의마지막 "일요일"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시고행복하게 월.......

(335) 그런 사람이 있어요 [내부링크]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이 있어요그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한그래서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따뜻한 느낌으로 남아 있는 사람말하지 않아도언제나 귓전에서 속삭임으로기억하려 하지 않아도늘 생각나는 사람꿈속의 재회가 있기에그리워도 그립지 않은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그 하나가 쉬임없이 기쁨 가득하고소식 듣는 것으로숨쉬기 편한, 하루하루만남이 없으니이별도 없어가슴 저린 아픔을삭히지 않아도 되는그 사람의 이름 석 자가일기장 가득 추억이 되어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그런 사람이 있어요===============&#x3.......

[2020 마이블로그 리포트] 한 눈에 보는 올해 내 블로그 데이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예원코리아(yewon-korea) 입니다. 블로그 시작한지 이제 2년차 인데도 많은 이웃님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치않는 마음으로 이웃님들과 소통하는 예원코리아가 되겠습니다. 훗날 "예원코리아"도 5년전 오늘, 10년전 오늘, 할수 있는 멋진 날을 기대해 봅니다. 변함없이 방문해주시는 이웃님 "사랑합니다"

[2020 마이블로그 리포트] 한 눈에 보는 올해 내 블로그 데이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예원코리아(yewon-korea) 입니다. 블로그 시작한지 이제 2년차 인데도 많은 이웃님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치않는 마음으로 이웃님들과 소통하는 예원코리아가 되겠습니다. 훗날 "예원코리아"도 5년전 오늘, 10년전 오늘, 할수 있는 멋진 날을 기대해 봅니다. 변함없이 방문해주시는 이웃님 "사랑합니다"

(336) 눈빛 [내부링크]

눈빛 연인들끼리 대화의칠팔 할은입이 아니라눈으로 하는 거다세상의 꽃들이소리 없이 피어나듯사랑 꽃도조용조용 피는 것말없이 주고받는 눈빛 속에서로의 가슴속으로사랑은 별빛같이 흐른다======================== 336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정연복 님 >의 눈빛 입니다기다린다는 것기다려준다는 것"믿음"이다"나를 응원하고 기다려 주는 사람"마음으로 늘"고맙다"라는 말을 하고 있다오늘은 수요일차가운 날씨.......

(337)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내부링크]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사람이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앉아 있거나차를 마시거나잡담으로 시간에 이스트를 넣거나그 어떤 때거나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그게 저 혼자 피는 풍경인지내가 그리는 풍경인지그건 잘 모르겠지만사람이 풍경일 때처럼행복한 때는 없다===================== 337 번째 소개하는 좋은 글은< 정현종 님 >의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입니다"꽃잎"이 모여"꽃"이 되고"나무"가 모여"숲"이 되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