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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i in Vetnam [내부링크]

We took a flight to Hanoi ~First we arrived there, we went church..Today is Sunday. After service, we go out to eat.. My mother ate seafood and vegetables with coconut milkI ate Bahn-mi finally..I met egg-coffe in Hanoi..After lunch we walk around Hoan kiem..And ate dinner.. Lots of southern people.. I met Norway girl who travels Vetnam by train, bus and motorcycle..We ordered morninglory again...

Banahill in Danang [내부링크]

Early in the morning we enjoyed mango on the roof top of our hotel. We can see dragon bridge here.Today's plan to tour is banahill. We arrived there about 9:30 a.m. Already there was crowded.The fresh and cool air made me comprtable.Golden Bridge is on the two stone hands.This was our team for today's tour. They were came from Hungary.And America..Because of Indian holiday, we could see many of ..

Cham Island in Danang.. [내부링크]

While waiting for tour bus, in front of the hotel, I bought coffee sua da. How kind they are. I ordered just one coffee. But when they saw my mother, they gave one more tea.It's very sweet (too sweet to me..) And they did not ask hot or ice, like Korea. Just iced coffee here. Today I applied Cham Island tour. So the big tour bus came for pick us up.The first place where we dropped was jewelry sh..

마블마운틴, 코코넛빌리지, 호이안 [내부링크]

코지다낭 부티크 조식 얼리버드로 3만원대 호텔 조식 실화냐..난 오른쪽 샐러드가 맛있더라.. 파란 망고가 채썰려 들어있어 맛남..베트남 커피 달다구리..더 많지만 베트남 특색 있는 것만 pick..1번과 6번을 시키니 계란후라이와 수란 비슷한 거..주심..오랜만에 김치 먹어볼까 김두부국에 김치로 든든하게..맛남..나가보니 후텁지근, 습하다 기온이 많이 높지는 않음 햇빛도 안개가 있어 강하지는 않음..그런데 땀은 줄줄 주의..ㅋ 출금 수수료가 없는 vpbank atm 드뎌 발견진짜 수수료 없네.. 좋다.현지 드라이버가 마블마운틴 입장료와 엘베티켓을 끊어주어 엘베타고 마운틴 up..올라갈수록 신비로운 기운이 도는 듯..대리석 산이라 여기저기 다 대리석..여긴 cave를 내려다 본 모양.. 난 아래에서 위를 ..

베트남 여행 이런식.. [내부링크]

갑작스런 엄마의 희망으로 하노이 방문일정 추가에 따른 베트남 국내선 항공기 예약 등 신규 일정세팅, 구 일정 조정에.. 전일 늦은 도착 후 쉬기위한 오전 시간은 이렇게 패스.. 마사지 투어를 위한 세신도 완료. 마사지 받다가 때 나오면 왠 낭패.. 두피마사지에 안 감은 머리는 얼마나 민망할꼬.. 점심 때가 되어 한시장에서 점심먹자.. 지나가다 한국사람 많기에 들어가 먹음. 어딜가나 한국 사람.. 가끔 일본사람, 드물게 미국사람 봄..모닝글로리나물, 가리비, 반쎄오 등.. 먹어보고 여행 중 계속 먹을 것과 이제 안 먹어도 될 것을 구분.. 망고스무디는 망고만 갈아서.. 맛나..콩카페 1호점 2층코코넛커피.. 뒷맛이 옛날 프림 맛 느낌.. 이게 코코넛 맛 인가봐..한 시장 가는 길, 프랑스 영향받은 핑크성당..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벗 꽃 잎이~ [내부링크]

완산칠봉 가는길.. 오래된 아파트 단지 사잇길 보라색 클로버 꽃과 벗꽃이 조화롭게 반짝인다. 아이 예뻐라~ 나뭇가지가 활짝 두 팔벌려 환영하는 듯..산 속의 꽃들은 나무 색깔 사이에서 더 선명하게 보이며 빛나.. 모악산 밥 먹으러 왔다 멍! 금욜일 점심인데도 사람 많아 대기 중이다 멍! 언제 밥 먹냐며.. 벗꽃 멍 때리기..드디어 12번 번호표 호출되어 보리밥에 청국장 시키니 이렇게..시원한 모주 쭉쭉 들어감.. 맛있게도 욤뇸~미술관 뒤 꽃대궐길 양쪽으로 벗꽃이 있어 꽃대궐이지..저기 보이는 구이저수지 쪽에도 꽃대궐지나는 길 어머니가 예쁜 겹동백 알려주심. 꽃 속에 꽃다발이 한 가득..벗 나무 옆쪽에도 새끼 벗꽃 쳤다주차장을 바라보니 건너편 꽃대궐이 가깝게 보임..아름다운 시절..

순창 농촌 체험 [내부링크]

언론에 기사가 났던 순창 남녀 요일제 운영 목욕탕 농협에서 농약을 판다.. 점심 먹을 쌀을 안치고 파전을 위해 오징어 썰어썰어.. 부침가루를 넣어 반죽을 만들고 밭에서 흙털고 바로 나올 파와 비어져 나올 부추를 기다려.. 토리 옆에 그건 파가 아니야..마늘이래.. 파가 아니다 토리.. 불 붙이기 위한 준비 중 물 덮개에 아빠가 꼼꼼히 박아 놓은 십자 못 잘 만들었다 멍! 불을 피워 밭에 잡풀 태워버려.. "(엄마) 라디오가 안 나왔는데 잘 나오네" "(딸) 아빠랑 내가 만지면 나오지롱" 내 손을 보며 아빠를 느낀다 아빠가 살아계셨을 때 휴직했었으면 좋았을텐데.. 여기서 같이 더 많이 시간을 보냈으면 좋았을텐데.. 눈물이 나며 후회가 든다.. CBS 라디오 그대 창가에 알렉스입니다 에서 나오는 우리시대 음..

브로드웨이 42번가 [내부링크]

관객이 여주인공이 안 틀리고 잘하기를 맘졸이며 보는 뮤지컬.. 정말 브로드웨이 공연을 직접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짐 주의

입국 [내부링크]

So.. so.. 암마인 호텔 인터시티 에어포트에서 본 독일하늘.. 독일에서 보는 마지막 하늘이군.. 암마인 공항에서 아침식사.. 독일에 오니 카푸치노만 시켜도 크기가 한국크기로 커졌다.. 기내에서 레드와인과 건 채소칩.. 싱가포르 항공 기내식 이런 식.. 빕 먹고 아이스크림까지..주는.. 영화 보며 오는 비행은 짧게 느껴짐.. Coming back home.. 창이공항 환승 후부터 들려오는 한국어와.. 한국인 특유의 무뚝뚝함.. 나도 다시.. 한국 모드로.. ...

쾰른에서.. [내부링크]

쾰른 대성당에서 아침 8시 미사 드리고..챈트 소리가.. 사제가 되려면 챈트 수업도 받나 보다... Great~.. 음원으로 듣던 소리를 직접 듣는 느낌.. 높은 천장을 울려 아름다운 소리..미사 후 쾰른 대성당 앞에서 아침을..쾰른의 거리도 아름다워..루드비히 박물관 가려했으나.. 카니발 사탕퍼레이드를 즐기는 유 님의 선택에 거리를 돌아다님..유 님은 쾰른 감튀 삼매경에 빠져.. 빠져..오후 2시 반 물랑루즈 뮤지컬.. 뮤지컬 전용 돔이 따로 있네..좌석배치가 가로로 넓다.. 좌석이 무대의 한 부분인 듯한 돔 연출..쾰른 뮤지컬 이런 식.. 음향도..좋으다.. 마지막 밴드 연주.. 일렉이 미쳤다리.. 앞부분 소장 못해 아쉽..쾰른 뮤지컬 돔에서 이제 한국행 비행을 위해 다시 프랑크 푸르트로.. 쾰른 대..

몽마르뜨, 콩코르드 광장 [내부링크]

아침 일찍 몽마르뜨로 가려 호텔 조식.. 호텔식당 천장도 예술품 같군..이젠 빵과 버터만.. 커피랑.. 프랑스 빵 맛있다..지하철역 분주할 때는 못 봤는데.. 사람이름인가 봐..파리 곳곳에 붙어있던 파리 역사 안내.. 지하철도 1900년대 것이라 함..지하철 안에서 바라본 에펠탑.. 파리에는 7시 40분경.. 일출 전..몽마르뜨..에 오니 해가 떴다.. 팔찌 호객행위도 소매치기도 없이 한산하다.. 운동하는 파리 시민들이 있을 뿐..언덕에서 바라본 하늘과 파리 시내..몽마르뜨 언덕 사크레쾨르 성당은 아침 미사 중.. 사진 찍다 저지당해.. 수녀님들의 챈트 소리가 아름다워 몰래 소장.. 파리 지하철 다시 타고 콩코르드 광장으로 이동.. 지하철 모금행위 이런 식..파리스러움으로.. 멋진 것으로.. 기억 남을 ..

베르사유 궁전 [내부링크]

베르사유 궁전 오픈 시간에 맞추기 위해 숙소에서 7시 40분 출발.. 아직 해가 안 떴다.. 에펠탑 근처 RER C 노선을 타러 가는 길..에펠탑을 오가며 자주 보니 좋다.. 통근열차 C..2층에서 방송과 정차역 안내표시를 열심히 듣고, 봐가면서 이동 중.. 프랑스어는 잘 모르지만 영어 식으로 읽어두고 프랑스어로 비슷한 발음을 찾으려 귀를 쫑긋, 눈을 번쩍..베르사유 궁전은 4 존 이어서 파리 교통권으로는 통행불가로 표를 다시 끊어야 해서 잠시 애를 먹었으나.. 기차 타고 버스 타고 다행히 도착.. 우리가 프랑스어를 못하는 걸 눈치챈 영어 하시는 프랑스인이 버스운전기사와의 의사소통을 도와준다.. 이탈리아에서도 프랑스에서도 이런 일이 여러 번.. 이탈리아 밀라노 숙소는 지나가던 같은 아파트 주민 아저씨 아..

파리 루브르, 오르세 박물관.. [내부링크]

하루 종일 돌아다니려면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호텔조식.. 스위스와 비슷.. but 단출.. 그런데.. 프랑스는 빵이 예술.. Merci~ 내가 좋아하는 페스츄리가 계속 있는데 맛있다..지하철을 타고 루브르로..숙소 근처 M6를 M1으로 갈아타는 곳이 개선문.. 실화냐.. 그래서 지하로 안 가고 지상으로 올라감.. M1 라인에 루브르, 샹젤리제 등 관광지로 유명한 정류소들이 다 있네..아침 일찍 바라본 개선문.. 해가 뜨고 있다..루브르 오픈 9시 맞춰 도착.. 하늘과 건물이.. 역사적인 느낌..저기 사람들이 줄 서 있다.. 첫 타임이라 이건 줄도 아닌 듯.. 들어가서 나올 때 보니 사람들이 오후에도 계속 줄 서서 들어옴..피라미드로 입장하여 바라본 루브르..니케.. 직접 보니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던 ..

인터라켄을 떠나서 파리 리옹역으로.. [내부링크]

인터라켄 호텔에서 마지막 조식.. 스위스 뢰스티 그동안 잘 먹었습니다~스위스는 국기처럼 빨간색이 많았는데, 톤다운되면 스위스.. 톤 업되면 중국느낌 남..ㅋ독일 아이제나흐에서 처럼 커피 머신 화면의 그림처럼 나오는 커피들..크로와상과 커피 또 먹지롱..맛 들었음..인터라켄 베트스역 뒤편 툰 호숫가.. 인터라켄 이젠 안녕~인터라켄 베스트 역 앞 Migros 앞.. 스케이트 타는 곰.파리 리옹으로 가기 위해 거치는 취리히..시간이 있어 역 앞 거리를 걸어봄.. 페스탈로찌 동상..길거리 조형물도 고급지다..세계은행이 있는 거리.. 스위스 취리히는 산악지역인 인터라켄과 또 다른 느낌이구만..파리로 올 때 떼제베를 탔다.. 많이 들어본 떼제베..풍문으로만 들었었슈.. 드뎌 타보는군.. 유럽 여러 나라를 거치면서 ..

인터라켄 골든패스 구간..루체른 [내부링크]

인터라켄에서 이어지는 골든패스 구간 맛보기..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구간.. 찐 골든이 맞습니다.. 맞고요..스위스 유레일은 기차로 등산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등산로를 기차가 간다.. 산 위에 레일을 깔고.. 마을 넘어 기차를 다니게 할 생각은 누가 한 거지.. 유럽의 창의적 발상인가.. 자연을 늘 봐서 그런 건가..님아, 이 기차에서 내리지 않게 해 주오..뷰를 위한 기차.. 창문이 하늘까지 보여준다.. 하늘에 tv 켠 듯.. 뷰를 위해 구도를 딱 맞춰 거기 그 자리.. 누가 설계했누..루체른에 도착하여 한 시간 후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돌아갈 계획을 두고.. 정해 놓은 곳을 얼른얼른 돌고 다시 기차를 타야 함.. 루체른 예수교회 옆을 지나감..루체른 시내 입구.. 신기한 깃발 모양..슈프로이어교....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 츠바이짐멘 [내부링크]

패러글라이딩 하러 예매소에.. 감.11시 50분 예약하고.. 시간 맞춰 오니 신발과 바지를 줌.. 이 바지는 어디서 흙이 이렇게 묻었지..?예매소 내부..옷을 입고, 신발을 갈아 신고 같은 타임 사람들 모두 대기 중.. 저 두 명은 프랑스에서 온 사람들..대기하다가 시간 되면 Let's go~함.. 가보니.. 차를 탄다..차량 내부..어디까지 가니.. 산 꼭대기까지 가는 듯..가서 보니 길이 이렇더라.. 여기서 바지에 흙 묻고만..정상에서 본 산과 하늘 아름다워..모두 글라이더와 함께 준비 중..유 님이 난다.. 비행기랑 같겠지 뭐 다를까.. 했는데 다르더라.. 창문도 없고 뻥 뚫린 하늘을 온몸에 공기로 느끼며 공중에 떠 날아가는 느낌이란.. 인터라켄의 파란 하늘과 맑고 상쾌하고.. 위에 있을수록 따뜻한..

스위스 Murren(뮤렌) Spa [내부링크]

모닝 산책.. 인터라켄.. 찍는 곳마다 그림.. 도심과 다르게 한적하지만 세계 유명 관광지답게 관광을 위한 대중교통이 여러 곳으로 잘 뻗어있어 편리한 듯 지나가는 길.. 감리교 교회 건물 앞 찬양소리가 들려 발길을 멈춤.. 그린델발트 벨베데레 스파에 가려고 산악열차를 탔는데 번호를 안 보고 바로 오는 열차를 타서.. 구글 지도를 보니 다른 갈래 길로 열차가 가고 있음.. 흠.. 산악 열차.. 내부에 스키와 보드를 둘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 저 것은 스키를 두는 용도였군.. 다들 스키, 보드를 가지고 가는데, 나는 스파 가려고 헤어팩과 수영복을 챙긴 가방을 멨음..(속이 안 보이게 꽉 붙들어 매..) 사람들이 산악기차 종점에서 내리길래 같이 내리고.. 그 종점에서 케이블카를 다들 타기에.. 가장 가..

8밀라노에서 인터라켄으로.. [내부링크]

밀라노 지하철에 강아지가 탑승하고 있다..ㅋ유 님은 이제 left luggage를 위해 길 찾기 선수.. 혼자 표시판을 보고 거침없이 돌진한다..기차시간까지 두오모에서 걷기.. 토요일이라 버스킹을 곳곳에서.. 키보드도 나왔다.까불이들도..ㅋ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피자 밀라노 relpay에서 replay 피자 9€ 피자가 가장 싸고 어린아이에서 부터 어른까지 1인 1판..우린 하나로도 충분.. 그러나 하나만 시키시 그래서 bean요리.. 진짜 그냥 빈..ㅋ 7€이탈리아 마지막 젤라또는 밀라노 첸트랄레 벤키에서..기차와 기차사이 캐리어를 두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lugguge로 강아지 탑승..인터라켄 숙소에 오니, 한국인줄..ㅋ 한국사람 많음.. 스위스에서 첫날 근처 coop 마켓에서 요거트와 스위스 스파클링..

밀라노 두오모, 국립극장 [내부링크]

두모오 지하철역으로 나가기 전, 사람들이 많이 먹고 있어.. 싸고 맛있나 보다.. 하고 나도..오늘은 카푸치노와 크로와상.. 커피까지 2.7€ 아침의 이 맛을.. 알아버렸다..밀라노의 두오모.. 빈의 슈테판 대성당과 비슷한 느낌인데.. 슈테판 대성당은 주변 상권보다 위축되어 보였는데 밀라노는 그 앞에 두오모 광장이 펼쳐져 있어서 그런지 두오모가 왕인 것 같은 자태이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동상.. 갤러리아 쪽을 보고 있더라..오전에 일찍 가서 그렇지 오후가 되니 사람이 가득.. 명품 브랜드가 모인 갤러리아 내부..두오모 바로 옆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에는 많은 사람들이 쇼핑 후 브랜드 명이 쓰인 쇼핑백을 들거나 명품백을 들고, 메고 걸어 다닌다.. 구찌, 프라다, 루이비통이 대부분.. ..

피렌체의 여운.. 그리고 밀라노로.. [내부링크]

도나텔로의 막달라 마리아 진품을 자세히 보기 위해 피렌체 오페라 박물관에 다시 갔다.. 전 날 급하게 보고 갔던 이미지가 자꾸 남아 어떤 모습인지 더 보고 싶었다..그녀는 여러 그림 속 세례요한처럼 약대 털옷 같은 옷을 입고 있는 것 같다.. 막달라 마리아인지.. 몰랐음. 세례요한인 줄.. 목 부분의 주름을 보면 나이가 들어 보이는데, 손과 발, 팔, 다리를 보면 막상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뭐지.. 다시 보니, 이빨이 빠져있고 움푹 들어간 눈 한쪽이 쳐져있다.. 세월이 묻어있는 것 같은데.. 예수를 만난 후 그에 대한 이야기와 그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에 대해 말해주려고 하는 것 같다.. 사연이 깊은 얼굴.. 무슨 일을 했는지 양쪽 꽉 박힌 팔 근육.. 가만히 모은 두 손이 상당히 강인한 태도로 ..

피렌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내부링크]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두오모에서 브루넬레스키 돔 천장화을 보고 우선 keep~ 조토의 종탑으로 이동..조토의 종탑으로 올라가는 계단.간간이 돌창문.. 올라가는 사람들이 햇빛을 볼 수 있게.. 빛이 들어오고, 밖을 볼 수 있게 한 건축가의 의도인가..조토의 종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본 아래.. 까마득하여... 하늘다리에서 내려다 본 것처럼 아찔하다.드디어 414 계단을 올라, 꼭대기..델 피오레 성당 돔 꼭대기가 보인다..종탑에서 내려와 캄비오의 동상.. 델피오레 돔 공사 전까지 담당함. 시선이 거기까지 머문다..브루넬레스키가 시선을 향하는 곳.. 델 피오레 두오모 돔.. that He made.. 로마 판테온 등 건축물을 연구하며 측량한 것을 나타내는지 컴퍼스 같은 것을 들고 생각하고 있음..쿠폴라 돔으..

Go to 바티칸 and 피렌체 [내부링크]

바티칸에 줄 안 서고 바로 입장하는 티켓을 미리 샀으나.. 요즘 같은 비수기는 바로 입장.. 할 수 있었다.. 저렴한 현장발권을 할 걸 그랬다 여행사를 통한 티켓은 수수료 때문에 아무래도 비싸다.. 바티칸 실제 입장권 가격은 12€ 여행사 발권은 27€에 예약수수료 4€ 추가 ㅠㅠ 바티칸 티켓.다음에 온다면 짐도 가볍게.. 여러모로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듯.. 참고로, 로마 72시간 교통권의 디자인이 로마스럽다..바티칸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건물과 기둥들..바티칸 성당..바티칸 뮤지엄 안에서 바라본 로마..소성당으로 향하는 천장화가 길고 화려하다.죽은 인물과 이를 슬퍼하는 사람들.. 그 위로 천상에서 다양한 표정의 천사들이 함께한다. 지상은 죽음으로 어둡지만 천상은 천사들의 입은 옷과 빛으로 환하다...

나폴리 [내부링크]

피자먹으로 나폴리로 고고..테르미니역 플랫폼 피자 자판기아침은 기차 안에서 케이크와 피자.. 커피는 Max를 시켜야 한국과 같은 저 크기.. 다들 나 같은 to go는 없고, 기차역 커피숍에 서서 크로와상과 에스프레소를 먹고 간다. 그 큰 크로와상을 그 작은 에스프레소와 양을 어떻게 맞춰서 먹는 거지? 한국 커피 양에 익숙해진 나는 Max를 시켜야 빵만 덩그러니 남은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데.. 기차로 1시간 20분 정도 이동하여 나폴리에 도착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풍경.. 그런데 시끄러운 경적소리와 오토바이들이 질주하는 도로왠지 마피아가 곳곳에 영향을 끼치고 있을 듯한.. 험상굿은 분위기..ㅋ 이탈리아 남부로 갈수록 그렇다던데 이런건가 싶음. 카타콤에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하는데.. 버스티켓을..

로마 검정 돌 길을 걸으며.. [내부링크]

로마 숙소 욕실.. 독일부터 오스트리아를 거쳐 이탈리아까지.. 샤워실이 모두 분리되어 있음.샴푸와 샤워가 동시에 가능한 하나의 겔만 제공. 벽걸이용 드라이기가 대부분임.일회용 치약, 칫솔 슬리퍼는 어느 곳에서도 없었음. 아침에 카페에 가서 조용히 차 한잔하고 오려고 했는데.. 오산이었다.. 모두 서서 커피를 마시고 나간다. 주문하는 것은 주로 카푸치노.. 그리고 아침시간 카페는 좁고 앉을자리 의자 두 개 정도이며 정신없다. 숙소 아저씨가 추천해 준 근처 케이크집의 시그니처 빵.크로와상도 다양하다.크림이 들어있는 크로와상과 앙증맞은 타르트들카페라떼까지 6.2 €콘파냐 잘 없던데 여기에는 있어서 주문..크림은 저어도 잘 안 녹는 게 티라미수 크림 같은 느낌.. 말도 안 했는데 계피가루를 엄청 뿌려준다.아침부..

베니스 안녕~ 로마로 간다 [내부링크]

베니스 안녕~ 리알토 다리 안녕~ 수상버스를 타고 기차역으로 이동하여 이탈리아 기차 트랜이탈리아를 타고 로마로 이동. 물 위를 달리는 것 같아.. 점심은 산타루치아역에서 산 샌드위치와 피자 샌드위치는 빵이 가볍고 짭짤한 햄과 촉촉한 치즈가 담백한 빵과 어우러진다. 유 님이 고른 피자빵은 오이와 치즈가 담백하고 누가 이탈리아 아니랄까 봐 도우가 예술이다.. 피렌체를 지나 로마로 내려간다.. 로마의 테르미니역에 도착. 숙소에 짐을 풀고, 숙소 근처 산타마리아 마조래 대성당 가봄.. 평면적 그림과 입체적인 조각이 함께.. 천상의 연주 천장화.. 음표까지 상세하여 인상적.. 그리고, 스페인 광장.. 사람이.. 많다. 코르소 거리 어디서 인가 음악이 흘러나오고, 스페인 계단에 앉아 콘도티 거리를 바라보면 시간이 ..

친근해진 베네치아 [내부링크]

산마르코 광장의 산마르코 대성당 산은 성, 마르코는 마가.. 예수의 제자 마가의 유해를 돼지고기 밑에 숨겨 베니스의 상인들이 들여왔다 한다.. 12제자들의 석상.. 산마르코 대성당 입구 천장.. 금으로 된 모자이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금 좋아하는데 완전 내 스타일.. 산마르코 대성당 근처 길거리 상인들이 파는 스카프에 그려진 클림트의 그림. 앞은 클림트, 뒤는 베니스 대성당 돔 그림.. 둘이 무슨 관계인가 하니.. 황금의 화가 클림트는 이탈리아 여행 후 비잔틴 모자이크 세계에 영감을 받아 황금빛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는데, 그러고 보니 오늘 본 금빛 모자이크 천장화와 클림트의 그림이 많이 닮아 있는 것 같다. 1927개의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진주, 자수정 등이 박혀있는 팔라..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내부링크]

OBB를 타고 7시간 59분 이동하여 물의 도시 베네치아로.. 가는 길 눈의 나라를 지나 이탈리아에 오니 기차가 서고, 갑자기 덩치 큰 두 아저씨가 황급히 다가와 여권을 검사한다. 뒤돌아 가는 등에 쓰인 Police... 글자. 국경인가 보다.. 이제 여기서 3시간 더 가면 베니스.. 산타루치아역. 한국에서 독일로 올 때 비행기를 21시간 타서 그런지 자유롭게 돌아다닐 공간이 있는 기차여행은 비교적 수월하고 짧게 느껴진다. 우리 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5시간 이상 기차여행에서 기차내 식사.. 유 님이 좋아하는 비프 수프 오늘은 소고기 무국 맛이 난다. 스파이시 카레.. 유 님은 독일에서부터 눈꽃치즈모양의 쌀을 특히 꺼려 꼭 필요한 경우(먹고 싶은 게 밥과 함께 있는 경우)가 아니면 쌀을 잘 안 먹으려..

루드비히 반 베토벤(Beethoven) [내부링크]

하일리겐슈타트.. 베토벤 뮤지엄에서.. 그의 빈에서의 흔적과 유서를 만났다.. 유 님은 이곳이 여러 뮤지엄 중에서 체험할 것이 많아 가장 좋았단다.. 베토벤.. 그의 책상 모조품(진품은 독일 Bonn)에 앉아 헤드셋을 끼면 그의 유서를 영어로 낭독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사람들이 자신의 성격 때문에 자신을 싫어한다며.. 자신은 사람들에게 be banished.. 그리고 중간 후반부 suicide.. 의사의 자신의 병에 대한 이야기.. 형제들에 대한 용서의 이야기.. 음성으로 들으니 그 마음을 직접 듣는 것 같아 애처롭다.. 빈에서 35년간 30번 이상 이사를 다니며 짊어지고 다닌 피아노 모양 전시품, 여행가방도 볼 수 있다. 외롭고 고독해 보이는 모습.. 다음으로 3번이나 살았다는 파스콸라티의 하우스...

Wien(빈) [내부링크]

독일에서 베토벤이, 잘츠부르크에서 모차르트가 음악의 도시 빈으로 갔듯 우리도 빈으로.. 오스트리아 기차 OBB를 타고 이동.. 빈에 도착하여 모차르트가 결혼하고 그의 장례가 치뤄진 슈테판 대성당을 만났다. 관광과 소비 중심의 화려한 현대 상점들 사이에 12세기 성당 건물이 거대하고 묵직한 시선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듯 하다. 그 거대하고 오래된 건물의 위용과 세월을 사진으로 담으려다 도저히 사진으로는 담아지지 않아 몇장 찍었다 지워버렸다. 감히 그 오랜 시간과 역사를 작고 제한적인 핸드폰으로 담아두기가 송구스러웠다.. 길거리에서 오리지널 비엔나 소시지와 감튀.. 그리고 빈 오페라 극장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만남. 규모가 큰 오케스트라다. 오페라 아리아를 연주자들의 연기와 함께 감상. 라보엠은 ..

모차르트 (Mozart house) [내부링크]

잘츠부르크에는 모차르트 birth place와 살았던 house가 강을 사이에 두고 있음. birth place에서는 그의 머리카락, 태어남부터 죽음의 레퀴엠까지 만나고 강을 지나 하우스로 이동.. 모차르트의 가족을 만난다 나는 모차르트 아버지 레오폴드 모차르트를 만났다.. "신에게 뛰어난 재능을 받고 태어난 사람은 많지 않다. 너의 재능을 사회에 공헌하여 인류에게 기여해야 한다." 궁정음악가, 바이올린 연주가, 작곡가, 음악교육가 레오폴드는 일찍부터 아들 모차르트의 재능을 발견하고 어린 시절부터 이렇게 당부했다고 한다. 레오폴드를 자식을 이용하여 돈 벌어먹은 자, 스카이캐슬에 빗대어 자식 뒷바라지에 미친 아버지, 뮤지컬에서도 모차르트를 통제하고 억압하는 인물로 그리는데.. 나는 아닌 것 같이 느껴졌다...

잘츠부르크(Salzeburg) [내부링크]

하늘이 파랗고 예쁘다 멀리 보이는 산은 알프스.. 쳐다보면 보이는 산이 알프스 산이다.. 실화냐.. 모차르트 생가에 들렀다가 대성당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 착석. 오늘은 12시 1회 연주가 있다. 30분 정도 연주에 어른 6€, 학생 무료. 국제학생증이 의외로 많이 쓰인다. (모차르트 하우스에서도 학생증을 제시하라 했었음) 동양인 유 님의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유럽인들이라 더욱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유 님은 성인과 비슷한 체구라 더욱 그렇다. 웅장한 대성당 뒤쪽 파이프 오르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파이프 오르간으로, 모차르트가 세례 받은 장소로도 유명한 대성당. 일자리를 찾지 못한 모차르트가 이 성당에서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기도 했단다. 천장화와 조각들이 화려하다. 유럽인들은 왜 이렇게 천장에 신..

잘츠부르크-미라벨정원 [내부링크]

잘츠부르크행 easyjet 기내에서 English breakfast Tea 한 잔.. 3.6€... 공짜인 줄 알고 음료카트가 지나갈 때 재빨리 손을 들었는데... 다들 가만히 있는 이유가 있었던 것.. 저가 항공이어서 그런가 봐.. 이왕 산 거 하늘에서 먹는 홍차 즐겨~ 숙소가 중앙역(hauptbahnof) 근처라 미라벨정원까지 걸어갔다가 이 버스를 발견. 24시간 이용권을 4.5€ 에 구매하여 반호프에서 모차르트 하우스 등 이 있는 관광지로 5분 정도면 왔다 갔다 한다. 그 구간만 도는 셔틀 같다. 배차도 많고 경로도 좋아~ 싸고 좋다. 오늘만 6번 이용했다. 이 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들.. 늦은 시간에도 많다. 유님은 보자마자 뭐를 먹으라는 거냐며..ㅋ 우리는 이 배추로 김치 담궈먹거나 쌈장에 싸먹..

함부르크 작곡가 거리, 성 미카엘 교회 [내부링크]

브람스, 텔레만 뮤지엄에 갔어요.. 역시 각 작곡가들의 친필 악보들.. 그들의 성실과 고뇌가 담겨있는 것 같아요. 여기도 쳄발로.. 텔레만 뮤지엄은 이렇게 벽에 설명을 붙여 놓고 헤드셋을 어디서든 꽂아 음악과 곡해설을 들을 수 있게 해 두었어요. Hasse라는 작곡가도 있었어요. 브람스 뮤지엄은 태블릿으로 정보를 검색하도록 하고 헤드셋은 각 구간에 설치되어 있어, 듣는 사람 없을 때 들을 수 있어요. 바흐,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의 곡을 모아 둔 자리에서 각각의 곡을 들으며 작곡가들만의 색깔을 비교해 볼 수 있었어요. 브람스가 사랑한 슈만의 아내 클라라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8명의 어머니.. 귀한 집 딸래미가 슈만을 만나 거친 세상과 맞닿으며 깊어지는 모습을 브람스는 더욱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게 ..

유레일 패스 A-Z [내부링크]

1. 패스 구입 클룩 등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패스 구입. 여행 이동 구간 및 일정을 확인하여 필요한 날짜만큼 선택하여 적절한 패스 구입. 유레일 패스 큐알 코드를 받아 큐알코드 아래 숫자 및 영문 코드를 유레일 패스 홈페이지와 레일 플래너 앱에 바우처 번호 입력하여 유레일 패스 등록. 로그인 등록하면서 패스 등록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유레일 패스 공홈은 로드 중이니 로그인 및 예약 내역 확인 시 느리더라도 기다려주세요) 예약내역이 안 보일 경우 모바일 외에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으로도 조회해 보세요. 2. 유레일 패스 이용 ※ 내가 결재하려는 통화가 유레일 공홈 설정내역과 일치하는지 확인하세요 트레블월렛, 트레블로 등 유로를 충전해 두고 유레일은 달러로 설정되어 있다면 끝까지 오류 납니다. (영문도 모른 채..

Bach House(바흐 하우스) [내부링크]

바흐 동상을 직접 만났다. 그리고 그의 친필 악보도.. 바흐 하우스에서 나와 바라본 동네.. 바흐의 생가를 리모델링하여 재현하고 그 집 옆에 박물관을 두었는데, 그가 살 던 곳의 정취를 나도 느껴보고 싶어, 바흐 하우스 근처에 숙소를 잡아 거리를 걷고 풍경을 바라본다. 이 곳을 뛰기도 걷기도 했을 그를 상상해 본다. 아이제나흐 아담하고 아름다운 도시. 눈에 덮여 신비로운 느낌도 들고 잔잔하기도 하다. 이곳에서 그는 악상을 떠올렸을까? 유님은 딱 와보니 마을이 작곡가 바흐가 살면서 작곡했을 것 같은 느낌이 딱 든다며 ㅋ 16:00시 학생들의 견학 무리에 나도 끼어 바흐 하우스 1층에 마련해 둔 음악, 악기 실에서 그 때 당시 연주되었을 악기들로 바흐 음악을 들었다. 마지막 쳄발로 연주에서 왼쪽 건반 부분을..

Wartburg(바르트 성) [내부링크]

아이제나흐 역에 도착. 기차역 자체가 예술이다. 바르트성으로 가는 길. 10세기부터 이 성을 향해 이렇게 걸어간 사람들은 마음이 어땠을까? 순례길을 가는 것과 같은 느낌도 든다. 30여분 정도를 걸어, 드디어 성문 어귀에 도착. 성의 웅장한 자태가 드러난다. 티켓을 사고 1시 30분 영어 가이드 신청을 (가이드 언어는 영어 밖에 없음)함. 그런데 한국어 가이드 책자를 줌. 우와 반가워~ 가이드 투어 중 축제의 방에서 음악을 들으니 마치 그 시대 축제의 장면 속에 내가 들어 간 듯하다 그리고 마틴 루터가 이교로로 추방되어 1521년 5월부터 10개월간 머물며 신양성서를 그리스어에서 독일어로 번역한 방. 책이 자동으로 넘어가고 책장 넘어가는 소리, 루터의 헛기침 소리, 하품하는 소리 등을 재현해 놓았다. 1..

오펜바흐에서 아이제나흐로 [내부링크]

S2를 타고 프랑크프루트 중앙역으로 가는 길. 표를 기계에서 끊었는데 개표구가 없다. 다만 어떤 완장을 찬 아저씨들이 어떤 분에게 갑자기 표를 보여달라고 하는 것 같았을 뿐.. 이건 S2 오기 전에 지나간 S1. 오펜바흐 main에서 6개의 정류장을 지나면, 중앙역이다. 어떤 사람이 우리 딸 유님을 보고 "코로나~코로나" 하며 지나간다. 우리가 중국인인줄 알았을까? 코로나가 덜 풀린 이유인지 보통 관광지에 늘 바글거리던 중국인과 일본인들은 공항에서부터 잘 안 보였다. 한번씩 한국말이 들릴 뿐.. 유럽은 거의 마스크를 벗었다 했는데, 생각보다 마스크를 많이 썼다. 그래서 나도 다시 마스크를 썼다 유님은 답답하다며 안 쓴다. 그런데, 여자 역무원이 돌아다니며 마스크를 벗고 자고 있는 유님의 마스크는 어딨냐고..

숙소 Booking하며 겪은 것은 [내부링크]

환승포함 25시간 30분 비행 후 숙소를 주소로 찾아왔으나 주소의 위치에 예약한 호텔 이름이 없는 일. 몸은 땅 속으로 꺼지 듯 무거웁고 날씨는 추우며 딸래미 유님과 함께 예약한 숙소를 찾을 수 없어 막막한 상황 타국에서의 여행 첫 날, 천애고아가 된 듯함 밤은 깊어가고 더이상 어쩔 수 없어 피곤한 몸을 우선 누이기 위해 눈 앞에 보이는 레오나르도 호텔에 가서 방이 있냐고 물으며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예약한 숙소가 없는 답답한 이야기를 꺼내 놓으니 레오나르도 호텔 프론트 직원이 예약된 숙소 내부 사진을 보고 앞쪽 호텔 내부가 이렇게 생긴 것 같다며 가서 물어보라 한다. 즉시 건너편 Companile Hotel에 가니, 호텔 이름이 예약명(7days 프리미엄 호텔)에서 현재 Companile로 바뀐지 2년..

프랑크프루트 오펜바흐에서 1일차 [내부링크]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오펜바흐 Campanile에서 2박. 암막커튼은 노랑, 침대 아래는 TV 뒷 배경과 같은 빨강을 베드 아래 부분에만 포인트로 주었다. 다 빨강이었으면 답답하고 좁은 느낌이 들 수도 있었겠다. 2박에 90.26€ 칫솔, 치약 없음 냉장고 없음 커피포트 없음 비데 없음 카페트 바닥이나 슬리퍼 없음 삼성 TV는 있으나 리모콘 없음 (화면 아래 전원 버튼을 길게 혹은 짧게 누르면서 컨트롤 가능) 그런데 인테리어는 리모델링 했는지 깔끔하고, 공간은 몸이 큰 독일인에게 맞췄는지 넓직하다. 물은 기본 스파클링 1 L 제공 각각의 어메니티 대신 벽에 붙은 리퀴드 Soap과 샤워실 벽에 붙은 hair와 body를 위한 일체형 겔 있음 샤워실 해바라기와 벽에 붙여진 헤..

싱가포르 Changi(창이) 공항에서 Bacha(바샤) coffee 마시기 [내부링크]

한국에서 독일 프랑크프루트 In 을 위해 환승할 싱가폴 창이공항에 내리니, 한국은 설연휴 마지막날(2023.1.24.) 눈보라에 난리였는데, 싱가포르는 덥고(24C) 습한 날씨에 비가 추적추적 내림. 신체 욕구관련, 참을성 함량 적으신 중2 딸, 유(You)님은 꼭 샤워를 해야, 이후 13시간 30분 간의 독일행 비행을 견딜 수 있다며.. 씻고 쉴겸 창이공항 3터미널, 2층 호텔로 가보았 더니 최소 6시간 대실에 2인-252$ 싱가폴달러, 넘나 비싸. 바로 옆 앰버서더 라운지로 고고. 라운지 가격은 음식 두가지에 라운지 이용 등 68$ 싱가폴 달러인데 샤워만 한다하니, 아저씨가 샤워 1hour에 20$ 싱가폴 달러만 내라한다. 그런데 현금만 된단다..Only.(얄짤 없다) 트레블월렛으로 싱가폴 머니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