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wh331의 등록된 링크

 ahnwh331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66건입니다.

소셜링모임사업 펀딩 [내부링크]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216238?utm_source=wadizshare_in&utm_medium=url [단 6일 수익인증] 놀면서 수익 만들기, 들어는 봤어? 소셜링 모임사업 당신이 시작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부업", 좋아하는 일로 빠르게 돈 벌자! 소셜링 최강자 유리마제가 소셜링 사업의 A-Z까지 떠먹여드립니다. www.wadiz.kr 펀딩완료!

마포구 염리동 아현동 공덕동 아파트 임장기 1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발전하는 왈라비입니다. 오늘은 마포구 염리동과 아현동 공덕동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흔히 '공덕' 이라는 명칭으로 묶어서 부르는 지역이죠. S-oil을 비롯한 직장가도 발달돼 있고, 6호선 5호선 공항철도가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기도 하지요. 오늘의 임장 루트입니다. 공덕역 2번출구로 나와서 대로변에 있는 아파트들을 살펴보고, 수많은 공덕래미안(^^;)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마포의 대장으로 꼽히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도 돌아봤습니다. 이후에는 길을 건너 공덕자이와 신공덕삼성래미안 아파트를 돌고 마무리하는 루트였습니다. 공덕 지역의 특징은 소규모 재건축이 많이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오밀조밀하게 개발이 이뤄져서 단지의 이름도 다양하고 세대수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덕분에 기억해야 할 아파트 이름도 많은 느낌이네요. 대로변은 시끌시끌한데 신기하게도 바로 안쪽 단지로 들어가자마자 굉장히 조용하고 고즈넉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차 소음도 차단되니 바로 근처에 대로가 있다는

직장에서 좋은 평판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내부링크]

같은 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1년 정도 근무한 신입사원이 퇴사를 선언했습니다. 다른 회사의 신입사원이 되어서 퇴사를 한다는군요. 좋은 일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둘이 점심식사를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꼰대 같아 보일까봐 안하던 말들도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조언이라는 마음으로 꺼내게 되더군요. 저 또한 직장에서 수 년을 일하고 나서야 깨닫게 된, 평범한 진리입니다. 감사를 표하라 이게 뭔가 싶으실 겁니다. 말 그대로 감사를 많이 드리라는 겁니다. 제 후배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퇴사하기 전에, 거쳐온 팀장님들께 가서 '팀장님께 배운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어서 다른 회사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드려 보세요.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아요. 그냥 감사를 드리는 이 단순한 한마디 덕분에 팀장님들께 OO씨의 나가는 이미지는 정말 좋아질 거예요."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합니다

미래를 보고 싶다면 이 책을! 트렌드 코리아 2023 리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발전하는 왈라비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나왔습니다. 트렌드코리아 2023 바로 구매 후 읽고 써보는 서평. 그리고 투자인사이트 발견입니다. RABBIT JUMP 래빗 점프. 2023년 토끼해를 대표할 단어의 첫글자를 모아서 만든 주제어입니다. 올해는 평균실종/ 오피스빅뱅/ 체리슈머/ 인덱스관계/ 뉴디맨드전략/ 디깅모멘텀/ 알파세대/ 선제적 대응기술/ 공간력/ 네버랜드 신드롬 이 선정되었네요. 인상적이었던 키워드를 위주로 리뷰해보겠습니다 1. 평균실종 평균적인 취향이나 수준이 사라지는 평균실종 현상은 양극화/N극화/단극화로 다시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정규분포로 상징되는 기존의 대중 시장이 흔들리며 대체불가능한 탁월함, 차별화, 다양성이 필요한 시장으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초개인화된 추천 및 큐레이션 서비스의 발전과도 이어져 있는 부분인 듯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소비하고, 그 소비 기록에 의해 추후 노출될 알고리즘이 결정되는 것이죠. 작년에 제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임장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발전하는 왈라비입니다. 오늘은 약속이 있어 김포공항에 나온 김에 가장 가까운 상급지인 목동을 둘러보았습니다. 오늘의 임장루트입니다. 신정역에서 시작해 신월동 재건축 아파트단지를 둘러보고, 이후 신정동과 목동을 거치며 신시가지 단지를 거슬러 올라오는 코스였습니다. 10km에 이르는 꽤 긴 코스인데, 이번에는 중간중간 쉬어주면서 최대한 체력관리를 하고 완주를 목표로 했습니다 신정역에서 걸어가는 길인데요. 신월동은 전체적으로 구도심st입니다. 인도 한 켠에서 좌판을 벌이고 물건을 파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길이 전체적으로 정제가 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정4구역이라고 재개발 구역도 남아 있는데, 이제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아놓은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1.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2020년, 3045세대 첫 아파트는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입니다. '목동'이라는 네이밍을 달고 있지만 실상 목동으로 불리는 단지들과는 거리가 좀 있네요. 실제 목동 주민들도 신월동은 딱히 왕래

범인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내부링크]

근 몇년간의 나의 인생을 대표하는 한 단어를 선택하라 한다면 '돈' 이 아닐까. 과장 조금 보태면 눈을 뜬 그 순간부터 다시 잠드는 그 순간까지 돈에 대한 생각을 하니, 인생을 대표하는 단어로 손꼽기에 큰 무리는 아닐 것이다. 내가 이렇게 Self-motivation에 능하고 몰입을 강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조금만 더 일찍 깨달았다면 공부를 조금 더 열심히 했을텐데... ㅋㅋ 각설하고, 돈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 보니 말이야, 돈이라는 게 단순이 돈 그 자체를 추구하면 안되겠더라. 돈을 얻으면? 그 다음은 연예계 뉴스에서 으레 찾아볼 수 있는 허무함으로 연결될 것 같아서. 나는 돈 그 자체도 관심이 있었지만 실은 부자들의 삶이 더 궁금했다. 부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가치관으로 삶을 살아가는 걸까. 돈만 많은 졸부가 되기보다는 우아하고 삶에 여유가 있는 부자가 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관심사가 '자기계발' 쪽으로도 향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 나

노량진 재개발 구역 임장기 [내부링크]

지난 주말에는 노량진을 임장 다녀왔습니다. 학원가와 컵밥으로 유명한 곳이죠. 그동안은 저 역시 그 이미지 말고 다른 모습을 상상할 수 없었지만, 역시 찾고자 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고, 부동산 공부를 하러 간다고 생각하니 또 새로운 것이 보이더군요. 임장 코스였습니다. 부린이인 관계로 역시나 모 블로그와 노량진 구역도를 참고해 최대한 많은 곳을 관통할 수 있도록 코스를 짜 보았습니다. 총 7~8킬로미터 정도 걸었네요. 원래의 포부는 노량진을 돌고 왕십리 뉴타운까지 가보는 것이었습니다만... 노량진을 돌면서 이것이 얼마나 욕심이었는지를 깨닫고 바로 접었습니다 ㅎㅎㅎ 노량진 역을 나오면 바로 볼 수 있는 전경입니다. 여의도가 저렇게 가깝게 보일 줄은 몰랐는데요, 앞으로 노량진 개발이 완료될 시 얼마나 큰 입지적 가치를 지닐 수 있는지를 한 번에 보여주는 사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YBD를 눈 앞에 둘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이지요. 흑석과의 비교를 하시는 분들도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 [내부링크]

다음 동영상을 보자. 브라질에서 있었던 일이다. 크로스핏 동호회 사람들이 군중 사이를 달려서 지나간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한 일이다. 러닝크루와 같은 동호회가 많아졌고, 도심에서도 종종 달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그들을 따라 뛰기 시작한다. 아마 무언가로부터 ‘도망치는’ 사람들로 오해한 듯 싶다. 실제 브라질은 치안이 불안한 나라다 보니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 흥미로운 상황은 그 다음에 발생한다. 사람들이 혼비백산해 먹던 음식마저 내팽개치고 도망치기 시작한 것이다. 패닉에 빠진 군중들은 이성의 작동을 기다릴 여유조차 없이 무형의 공포로부터 도망치는 데에 집중한다. 이처럼 인간의 이성이란 나약하다. 주변의 영향을 극심하게 받으며, 불안감이 걷잡을 수 없이 전염되는 군중심리의 전형을 보여준다. 도심 속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하늘을 쳐다보게 만드는 방법이 무엇일까. 단 세 사람이 동시에 하늘을 가리키고 서 있으면 된다. 길을 걷던 사람들은 그 세 명의 손가락을 의식해 하늘에

능곡 재개발 뉴타운 임장기 - 능곡 1 2 5 6구역 [내부링크]

핫한 재개발 구역 중 하나인 능곡 뉴타운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재개발은 어렵기도 하고 뭔가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해서 그동안 공부할 생각을 안 해왔는데, 막상 이렇게 동네를 돌아보니 꼭 그런것만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오늘 다녀온 임장 코스입니다. 부린이다보니 모 블로그에 나온 임장코스를 그대로 따라갔는데요, 가장 핫한 구역인 능곡1 2 5 6 구역을 두루 둘러보는 코스였습니다. 사실 저는 능곡 옆 화정에 어린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았어서 그런지 고향에 방문한 느낌이었습니다. 어릴 때 뛰어놀던 동네가 벌써 이렇게 오래되어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는게 격세지감을 느끼게도 했네요. 능곡역에서 내려 6구역으로 들어가는 초입입니다. 대체로 오래된 저층 상가로 이뤄져 있고, 평일 저녁시간대 방문했다보니 조금은 음산한 느낌도 드네요. 6구역을 끼고 도는 길에 있는 신축아파트 대곡 두산위브와 대곡 롯데캐슬엘클라씨입니다. 올해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곳인데, 대곡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보니 네

투자서적 추천. [워런버핏의 주주서한] [내부링크]

내 장점 중 하나는 무언가를 시작할 때 꼭 관련된 책을 충분히 읽어본다는 점이다. 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는데, 3년전 재테크에 관심을 가진 이후 나름대로 정말 다양한 분야의 투자서를 구입하고 읽어보았다. 나는 대가들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가 겪은 일을 먼저 겪으며 성공까지 쟁취해낸 사람들이 던지는 조언은 그 무엇보다 값지다고 생각하기에,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한다. 많은 서적을 읽어보았지만 그 중에서도 FN미디어의 투자서적들을 좋아한다. 일단 책이 다루는 투자의 종류가 다양하다. 워런 버핏으로 대표되는 가치투자에서부터 퀀트, 채권 때로는 부동산까지. 이곳에서 내는 서적들만 훑어도 투자 트렌드는 알 수 있을 듯 하다. 거기에 더해 책의 수준이 양질이라는 점은 덤이다. 버핏 시리즈를 포함해 두꺼운 책들은 대부분 양장에 패키징도 훌륭해 수집가들의 열망도 충족시킨다. 또한 워런버핏 뿐만 아니라 마이클 모부신, 켄 피셔, 리차드 번스타인 등 당대 최고의 투자자들의 저서도 빠짐

손흥민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 [내부링크]

출처 스포티비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총 스물 세 골, 눈에 띄는 점은 단 하나의 PK도 없이 오직 필드골로만 이뤄낸 기록이라는 것. 그 정도로 순도가 높은 골이었다고 설명할 수 있다. 유럽5대리그에서 아시아인이 득점왕에 오른 사례는 손흥민이 처음이라고 한다. 5대리그 중에서도 랭킹 1위에 빛나는 잉글랜드 리그에서의 득점왕이기에 그 가치가 더 빛난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선수가 나왔다는 게 그저 놀라움. 손흥민의 성공 비결은 ‘기본’이다. 일류 프로 선수가 되어서도 기본기 훈련만큼은 절대 빼먹지 않았고, 훈련의 중심에는 항상 아버지 손웅정씨가 있었다. 출처 tvN 기본기 훈련 기본 두 시간, 함부르크 시절에는 유럽 선수들에 밀리지 않기 위해 하체 근력 운동을 따로 더 하기도. 오죽하면 책 제목도 기본에서 시작한다임. 피나는 기본기의 결과가 세계 최고 리그에서의 득점왕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높이 올라가는 데에는 특별한 것이 필요하지 않다. 그저 기본에 충실하는

에너지를 빼앗는 모임엔 굳이 나가지 않아도 된다 [내부링크]

우리는 어릴 적부터 친구들끼리는 사이좋게 지내야해~ 라는 식의 어른들 조언을 수도 없이 많이 듣는다. 물론 맞는 말이다. 다만, '친해지지 않는 관계가 있어도 괜찮아' 라는 조언까지 곁들인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무의식적으로 누구와도 꼭 잘지내야 해 라는 강박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 그러다 보통 30대가 되면 인간관계가 많이 정리된다. 이제 직장도 가지고 시간은 한정적인데 모두를 만날 수는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 나이가 되어서야 '아,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애쓸 필요까지는 없었구나' 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모두를 챙기지 못해도 인생에 아무 영향이 없구나 라는 사실까지도. 염세적으로 가자는 것이 아니다. 나 스스로가 성인군자가 아니기 때문에 모두에게 맞는 사람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어떤 친구를 만나면 영감이 생기고 발전하는 느낌이 든다.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의지로 에너지가 충만해진다. 반대로 어떤 친구를 만나면 기가 빨리고 에너지가 소진되

인생의 리스크도 관리해야 한다 [내부링크]

요즘 드는 생각은 인생도 거대한 리스크 관리다. 역전세 방어하고 주식 하락 헷지하는 것만이 리스크 관리가 아니라는 소리다.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 내뱉는 말 무심코 하는 행동들도 언젠간 나에게 큰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다. 하이브에서 내놓는 첫 걸그룹. 방탄의 여동생 그룹 격이라며 언론에서 난리가 났었다. 특히 카즈하? 라는 멤버가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던데. 아무튼, 저 여섯명의 자리에 들기 위해 저들은 얼마나 많은 노력과 희생을 치러야했을까. 그 희생을 견뎌 드디어 열매를 취하기 직전에 와 있는 이 순간, 김가람 학폭 의혹 진실은? 하이브 “친구 대신 항의하다가…” 당분간 활동 중단… “마음 치유 목적”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김가람(17) 측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임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김가람 소속사 하이브와 쏘스뮤직은 20일 공식 입 naver.me 학폭 의혹이 터졌다. 우리나라 사회의 특성상 누군가의 가해자로 낙인찍히면, 활동은

세상이 부자를 바라보는 방식과 반대로 하라 [내부링크]

세기의 커플이라 불리는 비-김태희 부부. 톱스타들이 그러하듯 이들도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를 불려나가고 있다. 방시혁도 제쳤다…920억 빌딩 소유·월세2억 받는 '톱스타' 건물주 배우 비, 김태희 부부가 가장 비싼 부동산을 소유한 스타로 꼽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TMI SHOW'(TMI쇼)에서는 '가장 비싼 부동산을 매입한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비와 김태희는 이날 방송에서 n.news.naver.com 시세 920억 규모의 강남역 인근 빌딩... 월 임대료만 2억 수준 거기에 플러스 이태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집까지. 그야말로 어나더 클래스 그도 그럴 것이 둘 다 우리나라에서 손꼽는 엔터 업계의 거물이다. 손에 꼽히는 사람이 될 수록 많이 벌게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 뉴스에 달린 댓글을 보자. 가장 위에 올라온 댓글과 추천수를 보면 인간이 가진 '질투심'이라는 감정의 본연 그 자체를 확인할 수 있다. 부자를 욕하면 무엇이 달라질까? 아무것

긍정적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인간의 뇌는 생각보다 나약하다. 롤러코스터를 탄 후에 이성을 보면 이전보다 매력적으로 느낄 확률이 증가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놀이기구를 탄 뒤의 몸이 맘에 드는 이성을 발견했을 때의 반응과 비슷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이처럼 인간의 몸은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현생 인류의 DNA는 원시시대인류의 그것과 거의 다르지 않다. 기술은 어마어마하게 발전한 반면 본성은 그리 바뀌지 않아서 아직도 원시시대의 생존 본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의심과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 말이다. 대자연에서는 모든 것이 위험하다. 무엇이든지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라는 말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스스로를 옭아맨다. 자신감이 떨어지게 만들고 어떤 시도도 하지 못하게 유도한다. 작은 생각이 모여 부정적인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들이 모여 하루와 일년을 만들면 그것이 곧 내 인생이 된다. 반대로, 긍정적인 생각과 자기확언을 하면 어떻게 될까? 단순한 우리 몸은 그 생각과 확언을 진실

잭파시 [나는 대출없이 0원으로 소형 아파트를 산다] [내부링크]

오랜만에 내돈내산 부동산 서적 리뷰. 그동안 많은 부동산 책을 읽어봤었다. 경매를 추천하는 책, 일반 매매를 주로 하는 책. 상가를 추천하기도 하고 아파투 투자만을 고집하는 책도 있었다. 수도권이 최고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지방도 봐야한다는 사람도 있었다. 투자에 왕도가 어디 있겠느냐만은 이래저래 참 어지러웠다. 저마다 자신의 투자법이 최고라고 말하는데, 명확하게 와닿는 책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 투자금은 많지 않은데 책에서 권하는 투자법은 하나같이 큰 돈이 필요한 것이라는 부분이었다. 그러던 차에 우연찮게 새로운 작가의 부동산 책을 발견했다. 잭파시라는 블로거 분의 책이었는데, 딱히 유튜브활동을 많이 하시진 않은 분이라 조금은 생소했다. 하지만 그의 책을 읽어보니 내공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종합부동산투자서’ 라고 할 만하다. 무피, 나아가서는 플피로 아파트를 싸게 모아서 아파트에서 나오는 시세차익과

연봉 1억 이상 직장인은 어떻게 살까? [내부링크]

친한 친구 중에 모 외국계 컨설팅 회사를 다니는 친구가 있음. 30대 초반 나이에 이미 연봉 1억 이상을 챙겨줄 정도로 좋은 회사고, 그만큼 능력도 가지고 있는 친구임. 다만 일은 새벽 다섯시까지 하기도 하더라... 아무튼, 이 친구의 라이프 스타일은 그럼 어떻느냐 하니 나와 별로 다를게 없음. 새 차를 모는 것도 아니고, 좋은 옷을 입는 것도 아님. 검소하면서도 자산공부를 꾸준히 하는 친구라서 앞으로 올라가는 일만 남아있다고 확신하게 됨. 이런 사람이 검소하기까지 하니, 나와는 체급이 다른 빅스텝을 밟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나는 그저 열심히 따라가야지... 이 친구의 회사 사람들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다들 개같이 열심히 회사일 하는 이유가 강남에 들어가기 위해서 라고 한다. 최소 연봉 1억 이상의 고소득 직장인들도 강남을 가기 위해 저렇게 열심히 산다. 나는? 우리는 뭘하고 있나? 돌아봐야 함. 반성하고 또 한번 각성하는 계기.

노홍철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 [내부링크]

배울 만한 점이 있는 연예인 중 하나. 바로 노홍철 이다. 미디어에서는 돌아이 캐릭터로 워낙 깊게 자리잡아서 기행을 일삼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감이 있으나, 나는 그에게서 여러가지 부자의 패턴을 발견하곤 한다. 1. 긍정적인 마인드 진리.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의 나의 사고를 지배한다. 노홍철은 항상 웃는다. 기뻐서 웃고 재밌어서 웃고, 심지어 몸이 고통스러울 때도 웃는다. 그는 주변 사람을 웃게 만든다. 그가 하는 일마다 잘되는 이유가 달리 있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가 만들어 낸 결과일 것. 2. 하고 싶은 건 바로! 실행력 그는 하고싶은 것은 바로 실행에 옮기는 행동파다. 방송은 부업이라고 여기며,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방송 하차도 불사할 정도다. 최근 그가 꾸준히 밀고 있는 사업은 책과 빵집을 결합한 ‘홍철책빵’. 20년도 후암동에 1호점을 낸 이후 달동네 같았던 일대가 핫한 상권으로 떠오른 바 있다. 2호점은 난데없이 김해에 냈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인산인해를 이룬다.

목표 설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내부링크]

보도 섀퍼의 [돈]을 읽다가 인상적인 문구를 발견했다. 목표를 최대한 크게 잡아라. 목표가 작으면, 중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가 우리 시야에서 목표를 가려버린다. 목표가 크다면 문제가 있어도 전부를 가리지는 못해 결국은 계속해서 목표를 지향하게 된다. 나는 대학생 때 방송인을 꿈꿨다. 정확히는 스포츠 캐스터였다. 당시에는 꿈에 미쳐서 살았다.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발성연습을 하고 길을 걸을 때도 자세를 신경쓰며 걸을 정도였으니. 그때는 꿈 외에 다른 것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성취는 녹록하지 않았다. 터무니없이 적은 일자리 앞에, 나는 일반 대기업 취업까지 함께 준비하는 현실적인 길을 택했었다. 그런데 최종 입사한 곳은 공교롭게도 케이블 방송사의 편성 직군이었다. 나는 이것이 목표가 클 때 비슷하게라도 되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방송을 꿈꾸고 치열하게 노력한 덕분에 방송인이 아닐지라도 방송사에서 근무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 꿈을 크게 꿨다가 이루지 못했을 때의 좌절감, 창피함

회사에 목매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깨달음 [내부링크]

지난주 있었던 충격적인 일. 회사가 아침부터 시끌시끌하길래 웬일로 활력이 넘치나 하고 있었는데, 딋자리 후배에게서 카톡이 왔습니다. 선배님 들으셨어요? 대표님 포함 임원진 전원 오늘까지 출근이래요… 오마이갓… 난데없이 그룹사 컨설팅을 진행하더니 역시나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보다는 그룹 내 정치에서 밀렸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아니면 이렇게 한순간에 자리가 날아갈리가 없지요. 심지어 당사자들도 전날 저녁에 인사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10년 넘게 회사를 경영한 댓가는 이렇게 잔인합니다. 등골이 오싹합니다. 비록 회사생활의 꽃이라는 임원의 자리까지 간 사람들이라지만 우리라고 딱히 더 안정적인 것은 아니니까요. 필요없어지면 언제든지 팽당할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샐러리맨입니다. 이것이 끝일까요. 모르긴 몰라도 사내 부장급 차장급도 다음은 자기 차례가 되진 않을까 두려움에 떨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직 관리자가 아니지만, 현 상황에 만족하며 머무르다보면 그들의 모습이 제 미래가 될 것임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내부링크]

2030 세대의 70퍼센트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돈’ 이라 답한다고 한다.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 그 돈으로 더 많은 것을 살 수 있게 된다면 행복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무언가를 갖고 싶은 마음으로 열망해 본적이 있는가. 인간은 필연적으로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욕망이 강하다.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은 그 재화가 더 아름답고 멋져 보이게 만든다. 못 가진다면 미칠 것 같은 마음이 들고 결국에는 돈을 써서 어떻게든 물건을 내 손안에 쥐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가? 가지지 못했을 때 그렇게도 빛나보이던 물건은 어디로 가고 또 새로운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소유로 말미암는 만족은 오래 가지 못한다. 새롭게 열망하고, 또다시 괴로워함의 반복일 뿐이다. 돈은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돈으로 무언가를 마음껏 소비하기 위해 부자가 되기를 바라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자유를 얻기 위해 부자를 꿈꾸자. 내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기자들은 왜 이러는 걸까? [내부링크]

테슬라 또 리콜…주가 올해만 15.67%↓ ['안전벨트 경고음 미작동'으로 81만7000여대 리콜… NHSTA, 자율주행 모드 '급제동' 문제 조사 중]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또 대규모 리콜(시정조치)을 시행한다. 이달 들어 벌써 두 번째다. 3일(현지시 news.naver.com 테슬라 리콜 관련 뉴스다. 안전벨트 경고음이 뜨지 않아서 81만여대를 리콜한다는 뉴스인데, 주주라면 당연히 리콜 비용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이 쿵 내려앉을만 하다. 그러나 뉴스를 조금만 자세히 읽어보자. 리콜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 것은 맞다. 하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 예정' 이라고 한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것이 핵심이다. 테슬라는 타 레거시 업체들처럼 리콜 사유가 발생하면 부랴부랴 생산된 차를 회수해서 다시 차를 제대로 만들어내고, 소비자에게 재전달하지 않는다. 휴대폰 OS를 업데이트하듯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서 즉각적이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오류를 시

연말정산 개인연금계좌 TDF 운용 꿀팁 [내부링크]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해마다 연말정산은 ‘싱글세’라고 불릴 정도로 부모님과 함께 사는 미혼 직장인에게 가혹한 제도였다. 아끼고 아껴서 모은 돈 수십만원을 세금으로 토해낼 때의 기분이란… 감사하게도 국가에서는 개인별로 노후 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세액혜택을 주어, 스스로가 노후를 대비할 수 있게끔 하였다. 해서 많은 직장인들이 개인연금을 들고 있다. 개인연금은 연 400만원 불입시 연 66만원의 세금혜택을 준다. 단순히 입금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계좌를 통해 펀드나 etf를 거래할 수 있게 하여 목돈을 불릴 수도 있다. 최근 핫한 상품으로는 TDF 펀드라는 것이 있는데, 자신의 예상 은퇴 년도에 맞는 상품을 사면 주기에 맞게 주식-채권 비중을 알아서 조절해주는 상품이다. 신경을 덜 써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펀드매니저의 손이 많이 가다보니 보수가 좀 있는 편이다. 오늘은 그래서 해당 펀드를 운용할 때 조금이라도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내가 보유중인 TD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법 [내부링크]

지난 번 글에 이어서 좋은 사람,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법에 대해 살면서 느낀 부분을 적어본다. 비관적인 사람보단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라 종종 매사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을 객관적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배우자보다는 긍정적이고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사람을 만나는 편이 낫다. 부정적인 사람은 대개 도전을 하지 못하며, 자신이 도전을 하지 못하는 이유도 주변 환경 탓으로 돌리곤 한다. 거기에 더해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를 과거보단 미래에 두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좋다. 과거에 머물러있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결혼은 두 사람이 함께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다. 예전에 자신이 얼마나 잘 나갔는가에 빠져있기보다는 우리 두 사람이 미래에 어떤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꿈꾸는 사람이 낫다. 남 얘기보단 자기의 콘텐츠로 꽉 찬 사람을 만나라 남 얘기가 아니면 대화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하는 남얘기란, 대부분 험담과 자극적인 에피소드 위주다. 신기하게

신사임당님 영상 정주행 시작 [내부링크]

지난 번 글을 통해 극찬한 바 있는 유튜버 신사임당 님의 영상을 정주행중이다. 다시 봐도 느끼지만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모습만 보고 명사 초청해 리액션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신사임당의 초창기 영상을 보기를 권한다. 경제 돌아가는 시스템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흐름에 관한 촉은 일반 유튜버들이 도전장을 내밀수도 없다고 본다. 최근 영상도 참 좋지만 성공한 경제 유튜버의 예전 영상을 보는 것에는 몇가지 좋은 점이 있어서다. 1. 그가 상대적으로 나와 비슷한 시점이던 시절의 투자법이나 마인드를 배울 수 있다. 현재 상태의 신사임당은 구독자 170만의 유튜버에 부동산 재벌급이다. 따라서 현재 나의 상태에 온전히 대입하기에는 괴리가 큰 것이 사실. 이럴 때 그의 초창기 영상이 도움이 된다. 지금 나와 비교적 비슷한 상황이고 이룬 것이 덜 했을 시절의 노하우나 마인드셋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더 실용적이고 내 상황에 맞는 직관적인 조언을, 초창

파이터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 [내부링크]

인생이라는 것이 원래 성공과 실패의 연속. 실패를 전혀 하지 않는 유일항 방법은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실패이며 그 외에 얻는 시행착오는 목표를 향한 여정일 뿐 절대로 실패가 아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몇 번이나 넘어졌는가는 중요치 않다. 다만 넘어졌을 때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이 뭐라고 하든 개의치 마시라. 옆에서 쉽게 훈수놓는 자들은 도전을 해보지 않은 자들일 확률이 높다. 도전을 하고 시행착오를 맛본 사람은 남의 도전을 함부로 평가절하하지 않는다. 저 파이터는 진리를 깨우쳤다. 분야는 다를지라도 성공의 본질을 관통하는 요소는 똑같다. 레드카펫같은 성공의 길은 없을 것이라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믿어주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내부링크]

여자친구는 평소 내 이야기를 부모님께 많이 하는 편이다. 시시콜콜 우리끼리 했던 얘기도 어머님께 다 말씀드리는 터라 웃겼던 적도 많았는데, 그런 이야기에 어머님이 보여주시는 반응도 어김없이 나에게 다 전달해 주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한 번도 뵌 적이 없는데도 가까운 느낌이 든다. 오늘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한창 시간을 함께 보내다가 문득 궁금해졌다. 스무살에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이야기도 어머님께 했을까. 물어봤더니 아니나다를까 했다고 한다. 뭐라셔? 떨림 반 두려움 반으로 물어보았다. 대견하대. 그 단 네 글자에 왈칵 눈물이 났다. 잘 버텨줘서 대견하다 해주시는 것 같아서. 우는 나를 보고 우는 여자친구. 그렇게 한참을 둘이 같이 눈물지었다. 나는 열심히 살거다. 나를 믿는 모든 이를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아내고 싶다. 열심히 살아서, 나를 믿어줬던 모든 이를 위해 베풀 것이다. 지금 한창 빛날 삼십대를 이렇게 사는 이유도 미래에 존재할 나와 내 가족들에게 있다. 나에겐 누군

좋은 사람을 만나는 법 [내부링크]

옛말에 어른들 말씀이 틀린것 하나 없다고, 어릴 때는 흔한 꼰대들의 말이라 치부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맞는 말이라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 그 중에서도 결혼과 관련된 말, 즉 좋은 사람을 만나는 법에 대한 속설들이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데 몇 가지를 읊어보겠다. 1. 가치관이 맞는 사람을 만나라 여기에서 '가치관' 이란 말은 참 많은 부분을 내포하고 있는데 나는 이것을 '세계관'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읽어내는 방식이 그 사람의 세계관이다. 이것이 다르면 의견충돌이 사사건건 일어나게 되고 오래 만나갈 수록 '이런 부분까지 맞춰가야 되는 게 맞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세계관이 맞지 않으면 절대 오랜 관계가 지속될 수 없다. 이는 아무리 외모가 뛰어나고 돈이 많다해도 동일하며 계속 만남을 가져가는 것은 오히려 버티기에 가까울 수도 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세계관이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이전 사람과는 죽일듯이 싸워가며 맞춰가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들이 너무나 쉽

책 읽는 습관 [내부링크]

성인 52.5%, 일 년에 책 한 권도 안 읽는다…평균 독서량 4.5권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량이 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중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사람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반적인 독서율 하락 추세 속에 20대만 이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news.naver.com 부모님께 가장 감사하는 한 가지는 어릴 적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여주신 점이다. 아버지가 연구원이었던 터라 늘 일이 많으셨다. 회사를 다니며 학위도 준비하셨던 시기라 주말에는 가족끼리 도서관을 가는 것이 일상이었다. 아버지는 열람실에서 당신 해야할 일을 하셨고, 나는 하루종일 어린이열람실에서 책 속에 파묻혀 시간을 보냈다. 아직까지 기억이 나는 책들은 요코야마 미쓰테루의 60권짜리 [전략 삼국지]. 만화책이었는데 삼국지를 워낙 좋아해 글과 만화, 작가를 가리지 않고 읽어치웠던 터라 해당 책도 수십번은 반복해 읽었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삼국지를 읽으면 설령 소설본이어도 인물의

노동소득으로 자산을 사라 [내부링크]

돈에 대해 알면 알아갈수록 조바심이 생긴다. 내 인생에 특별한 일이 없다면 안정적으로 소득을 벌어들이는 기간은 회사에 머무르는 시간뿐이다. 그 시간은 얼마나 남아있는가? 길어야 15년 남짓일 것이다. 그 시간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사실상 이미 정해져있다)으로 내 남은 60년의 세월과(오래산다면) + 나의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 자식이 늘어난다면 늘어나는대로 비용은 두 배로 증가...이게 가능한 삶인가? 산술적으로 쉽지 않다. 아이를 낳으면 저축조차 쉽지 않아진다고 하는데. 나를 위해서라도, 가족을 위해서라도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 자본주의는 나의 노동소득을 자산으로 바꾸는 게임이라고 누군가가 말씀해주셨다. 나의 노동소득을 감가가 들어가는 쓸데없는 소비재에 태우지 말 것. 돈의 가치하락을 방어해주는 자산을 모으자. 소비는 부자가 된 후에 해도 늦지 않다.

돈 앞에서 괴물이 되지 말자2 [내부링크]

평범한 사람은 상대방의 재산이 자기보다 10배 많으면 헐뜯고, 100배 많으면 두려워하고, 1000배 많으면 그의 심부름을 하고, 1만배가 많으면 그의 종이 되는데 이것이 세상 만물의 이치다. 사마천 '흙수저→27억' BMW 타는 환경미화원…"해고해라" 민원 폭주 환경미화원 일을 하면서 임대업을 통해 27억 원의 자산을 모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된 후 해당 구청에 "해고하라"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30대 유튜버 사치남(사고치는남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매를 통해 n.news.naver.com 놀라움을 금치 못할 뉴스를 발견했다. 환경미화원 일을 하면서 투자로 성공한 사람의 뉴스를 보고 그를 해고하라는 민원이 구청에 밀려들고 있다고... 도대체 어떻게 세상을 살아왔으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건지 상상조차 못하겠다. 환경미화원은 부자가 되면 안되는건가? 자기보다 못한 직종이라고 생각했는데, 잘나가니 기분이 나쁜가보다. 꼬인 사람들은 내가 실패하는 것보다 남이 잘되는게 더

돈 앞에서 괴물이 되지 말자 [내부링크]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숨진 채 발견(종합) 유서 남기고 새벽에 실종…범죄 수익 은닉 혐의로 금일 조사 예정(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69)가 새벽에 실종됐다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2천215억원' 오스템 직원사진은 회삿돈 2천215억원을 빼돌린 이 모 씨가 지난 6일 서울 강서경찰... naver.me 국내 상장사 역사상 최대 규모 횡령 사건을 보고… 참 안타깝습니다. 정말 안 걸릴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잠시만 쓰고 돌려놓으면 된다는 생각이었을까요. 1800억이라는 돈이 물론 큰 돈이긴 하지만 인생을 걸고 범죄를 저지를 생각을 어떻게 하게 되는건지 아무리 견물생심이라지만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돈 앞에 가정이 풍비박산나고 심지어 자신의 아버지가 죽었습니다. 그럼 그 많은 돈이 다 무슨 소용인 것인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게 만듭니다. 상장사의 돈은 수많은 소액 주주들의 돈입니다.

다 지나간다 [내부링크]

투자를 시작한지 채 몇년 되지 않은 핫바리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수많은 주가 폭락 시그널이 있어왔다. 게임스탑발 밈주식 열풍이 주식시장을 파멸시킬 것이라는 위협, 국채금리 상승으로 주가가 내릴 거라는 예견, 미중무역분쟁의 여파로 상승장이 끝나 버릴 것이라는 추측까지… 그때마다 유튜브나 언론은 세상이 끝날 것처럼 관련 기사나 소식을 떠들어댔다. 실력이 부족했기에 나는 그저 버티는 수밖에 없었다. 나스닥 5년 그래프 하지만 그런 일들의 결과는 어떠했는가? 저런 악재가 있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주가는 우상향해왔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악재가 찾아왔다. FOMC 이후로 주가가 계속 하락세를 맞이한 것이다. 금리인상과 강력한 긴축정책 예고로 그 파장이 시장에 더 크게 다가오는 듯하다. 하지만 생각해본다. 금리가 상승하면 내가 가진 기업들의 가치가 떨어지나? 아니면 내가 가진 기업들이 벌어들일 돈과 그들의 성장성이 감퇴하나? 아마도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흔들리지 말자. 돈을

동기부여 쎄게 얻는 법 [내부링크]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열흘이 다 돼간다. 22년 새해를 맞이하며 각자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한 해 목표를 세웠을 것이다. 열흘이 된 지금, 그 목표는 잘 이뤄지고 있을까? 열 중 여덟 정도는 아마 이런 상태일 것이다.. 새해가 된 지 채 열흘밖에 되지 않았는데 열명 중 여덟명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 이것이 인간 의지의 냉엄한 현실이다!!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혼자만 생각한 목표이기 때문이다. 나 말고 아무도 내 목표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스리슬쩍 포기하더라도 아무에게도 쪽(?)당하지 않는다. 그럼 포기가 빨라진다. 둘째는 해야만 하는 상황을 설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건 스스로의 의지가 중요하다. 내가 이것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환경에 몰입해야 한다. 또는 미래에 꼭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를 아주 명확하게 설정해 놓아야 한다. 그래야 흔들리더라도 포기하지는 않는 상태로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수 있다

블로그 1일1글 100일 달성을 앞두고... [내부링크]

시작은 거창하지 않은 계기였다. 평소 즐겨보는 블로거 부아c님의 포스팅을 본 것이 계기였는데, 왠지 모르게 내 마음을 자극했었다. 블로그 100일 포스팅 도전 이벤트 시작 (신청 완료) 안녕하세요? 부아c입니다. 직장인으로 자신들의 브랜드를 가진다는 것의 의미를, 저는 여러 번 글을 통해 ... m.blog.naver.com 몇 번 블로그를 위해 글을 꾸준히 써보려다 실패한 터라, 나를 반 강제적인 환경에 노출시키고 싶었다. 또 그렇게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면 친히 무료로 블로그에 대해 조언을 해 주신다고 하니 나로선 안 할 이유가 없는 기회였다! 하지만 투자자의 글을 쓰고 싶었던 나는 금방 한계를 느꼈다. 내공이 깊지 않다보니 세부적인 분석이라든가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글을 쓰기가 어려웠다. 일단은 긴 글을 쓰는 그 자체가 문제였으니, 총체적 난국이었달까. 나름 책 깨나 읽었다고 자부했는데 읽는 것과 쓰는 것은 전혀 다른 능력이라는 사실을 그때 깨달았다. 그래도

목표를 현실화하는 방법-일단 써라 [내부링크]

많은 동기부여 유튜브 채널이나 성공학 강의, 책을 읽어보면 공통적으로 성공을 위해 해야한다는 행동이 있다. 바로 목표를 '적는 것'. 그것도 ~~할 것이다 같이 계획을 쓰는 느낌이 아니라 ~~한다 식의 단정적인 어투로 써야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한 단계 더 나가서 ~~했다 같이 이미 이룬 것 마냥 과거체를 써도 된다고. 처음에는 무슨 허무맹랑한 소리인가 했다. 하지만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같은 말을 하고 있다는 건 맞는 말이기 때문이다 라는 격언을 떠올리며 쓰는 것의 효과를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우리 뇌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그래서 속이기 쉽다. 눈으로 보고, 그렇다고 믿으면 뇌는 그것에 맞게 작동한다. 어딘가에 목표를 쓰는 행위는 뇌를 성공하기 위한 상태로 속이는 방법과도 같다. 글로써 남기는 순간과 동시에 추상적인 목표는 명확하게 시각화되며, 반복적으로목표를 시각화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을 찾게 된다. 방법을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뤄질 확률이 높아진다

돈 없고 빽 없는 사람이 더 좋은 곳으로 가는 방법 [내부링크]

돈 없고 빽없는 사람이 더 좋은 곳으로 가려면 제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알아낸 다섯 가지요령을 공개합니다 |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에 출연했습니다. 신간 '더 좋은 곳으로 가자'의 내용 중, 15분 내외로 핵심 내용을 추려서 다섯 가지 요령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사실 시간이 좀 초과하여 녹화는 20분 정도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위해 준비했던 대본을 공유합니다. 강의 대본은 숙지만 할 뿐 달달 외우진 않아서 실제 말한 내용과 대본은 약간 차이가 brunch.co.kr 최근 봤던 인상적인 글을 공유한다. 부모의 계층에 따라 아이들간의 대화 격차가 발생한다. 3세 정도가 되면 전문직 부모를 가진 아이는 가난한 가정보다 삼천만 단어를 더 듣게 된다. 자연스레 언어 능력의 격차가 생기고 그 뿐만 아니라 문화적 경험의 격차도 생긴다. 단순 돈 만이 아니라 문화적 자본도 대물림해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뭐든지 직접 경험해보고, 실패해보고,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기 되면서

퇴근길 지하철에서 [내부링크]

오늘은 약속이 있어 퇴근 후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9시밖에 안되었지만 급격한 피로감이 느껴져 거의 잠든채로 이동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집까지는 무려 한시간 반이죠.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먼 등하교길에 익숙했습니다. 6학년때부터 중학교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다녔고, 고등학교는 스쿨버스, 대학교 역시 집이 멀어 두시간을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전체로 따지면 인생의 3분의1을 대중교통 안에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랄까요. 어린 시절에는 몰랐는데 직장인이 되고 나니 직주근접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정말로 직장 가까운 곳이 최고입니다. 나름대로 오가는 버스 안에서 뭐라도 해보려고 팟캐스트를 듣거나 전자책을 꺼내듭니다만, 원초적인 피로감으로 감겨오는 눈 앞에서는 굴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살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면, 난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 지금 상태로는 그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대화도 많이

대표님과의 대화를 통해 느낀 점 [내부링크]

사내에서 주니어보드라는 청년사원이사회? 같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실무진급의 아이디어를 경영진에게 전달하는 게 주 임무인데요. 대리급들이 다 퇴사해서 떠맡듯이 맡게 된 건 비밀이지만 아무튼... 그래서 대표님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대표님은 혼자서도 50분을 쉬지않고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신 분입니다. 오늘도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평소같이 과거팔이가 아닌 현재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경영자의 시각으로 풀어주어 나름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1. 국내 시장에서의 OTT사업자는 살 길이 마땅치 않다. - 넷플릭스가 경쟁자라고는 하지만, 가입자 풀의 차원에서 넷플릭스와 국내 사업자는 경쟁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전세계 사람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기 때문에 제작비를 태울 때도 끕이 다른 액수를 태울 수 있는 것이라고...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넷플릭스의 규모에 사람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지만 실제 그들의 투입가능 케파에 비하면 오히려 미미한 액

테슬라, 2021년 936,172대 인도 달성 [내부링크]

어젯밤 4분기 인도 대수 발표가 있기 전부터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정보 창구가 이런저런 썰로 부글거렸다. 중국 인도량이 7만대를 넘었다느니 하는 말들. 유명 테슬라 트위터리안인 트로이테슬라이크는 이번 분기 299,000대 수준의 예상치를 내놓았는데, 패를 까보니 월가 예측치는 물론이고 트로이테슬라이크의 예상치도 뛰어넘는 30만대 이상의 인도량이 발표되었다. 분기 생산량만 봤을 때 연간으로 이제는 100만대라는 꿈의 수치를 달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2년도는 당연히 100만대는 가뿐히 뛰어넘는 수준이 될 것이며, 기가 텍사스 가동으로 200만대를 바라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이번 하락 때 아쉽게도 3주 정도밖에 추가 매수를 하지 못했지만 기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럴 확률은 거의 없겠지만, 만약 한번만 더 800대 주가를 간다면 그때는 나의 모든 주식을 팔고 테슬라에 올인하는 계획을 발동할 예정이다. 일론머스크는 일전에 트윗으로 FSD

개인연금 꼭 하세요 [내부링크]

대한민국의 연금제도는 총 세가지가 있습니다. 1. 국민연금 2. 퇴직연금 3. 개인연금 이 그것인데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은 60대에, 개인연금은 55세에 수령이 가능합니다. 1번과 2번은 우리나라 국민이거나 직장을 다니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들게 되는 연금인 반면 개인연금은 스스로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이 개인연금의 필요성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퇴직금을 보통 일시불로 많이 수령을 받는터라 사실상 노후대비의 수단은 국민연금밖에 없는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개인연금 개설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가 어렵다는 사실을 정부가 사실상 인정하는 것입니다. “정부가 국민 노후대비 못해줍니다. 스스로 대비하세요~” 개인연금은 다시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연금저축신탁(은행) 2. 연금저축보험(보험사) 3. 연금저축계좌(증권사) 이 중 3번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원금보장을 미끼로 10년 20년 납입을 종용하는 보험은 절.대. 하지

새해맞이 김포 부동산 분임 경험 스타트! [내부링크]

새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목표 중 하나가 서울시 12개구 주요 아파트 전수 분임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그리고 지방아파트 한 채 매수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새해 첫날을 맞아 가장 자주 돌아다니는 동네부터 무작정 분임을 해보자는 결정을 내렸다.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 어떻게 돌아야하는지 아무런 지식도 없지만 뭐 어때. 시작하는 게 중요하고 일단 시작하면 뭐라도 배우게 된다! 마인드로 출발. 우리 동네의 대장 아파트라고 하면 풍무 푸르지오가 있다. 일단은 대장 아파트를 돌아보는 것이 좋을 듯하여 역사적인 첫 임장의 행선지로 선택하였다. 2016년부터 18년에 걸쳐 1단지-2단지 역할을 하는 풍무 푸르지오와 센트럴푸르지오 입주가 진행되었다. 각각 2467세대, 2712세대의 큰 단지 규모를 자랑하면서 입주완료와 동시에 대장아파트 칭호를 얻게 된 곳이다. 1단지 배치도 평소 지하철 타러 갈때 늘 지나치는 아파트였는데 목적이 없이 지날 때는 아무 느낌이 없다가 이번에 목적을

새해맞이 약값 아끼는 꿀팁 정보 [내부링크]

2021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2022년 부자 되시는 한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새해맞이 선물(?)로 유용한 정보이지만 쉽게 넘기기 쉬운 짠테크 정보를 하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정기적으로 처방받은 약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보통 시간을 따로 내서 방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퇴근 후나 주말 시간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약국은 무조건 '평일 일과 시간'에 가시기 바랍니다. 왜냐구요? 약값이 싸기 때문입니다!! 새벽시간대에 택시를 타면 할증이 붙듯이, 일과시간이 아닌 평일 저녁시간과 주말에 약국을 방문하면 가산금이 붙는다고 하네요. 조제료의 30%에 이르는 꽤나 큰 금액입니다. 그렇다고 한다. 저만 해도 정기적으로 먹는 약이 있는데, 주말에 방문할 때와 연차를 낸 평일에 겸사겸사 방문할 때가 체감이 될 정도로 약값이 달랐습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이제 시간관리 하셔서 꼭 평일 일과 시간에

21년 결산 & 22년 목표 [내부링크]

2021년이 어느새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코로나의 종식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내년을 기약해야겠군요. 재난상황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우리 삶의 패턴이 많이 달라질텐데 걱정되는 마음 한가득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투자 2년차로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성숙해지려 노력한 한 해였습니다. 부족한 것이 아직 많은 만큼 최대한 많은 인풋을 넣으려 노력했는데 이것저것 맛만 보고 만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아쉽습니다. 올해의 성과를 짧게 되돌아보고 22년을 계획하려 합니다. 1. 미국주식 오늘자로 연간수익률 57%를 달성했습니다. 실력이 부족하기에 레버리지 전혀 없이 오직 가진 돈으로만 주식을 했고, 작년 대비 종목이 크게 줄어서 3개 정도의 기업만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장 큰 비중은 테슬라가 가지고 있고, 올해 수익의 대부분을 책임져 주었습니다. 매우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으나 제가 뛰어나서 거둔 수익이라고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올해는

팀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느낀 점 [내부링크]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얻게 된 많은 고마운 분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현재 일하는 팀의 팀장님을 가장 먼저 꼽고 싶습니다. 저는 말을 돌려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아니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직언을 하는 편이어서 그런지 너무 대쪽같다는 평을 많이 듣고 한편으로는 버릇없어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때마다 자애로운(?) 마음으로 직장생활에서의 유연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언해 주셨던 분입니다. 이 분을 보면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어릴 적 아버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회사에 더 매달리게 되고, 매달리는 만큼 가족과는 점점 소원해지는 아이러니. 이 시대 중년 아버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것 아닐까요. 이 분 역시도 그렇습니다. 사내에서 가장 출근길이 먼 곳에 살면서도 회사에 가장 먼저 도착해 가장 늦게 나가는 분입니다. 성과 압박이 심해 매일 대표이사에게 깨지면서도 “그래도 대표이사 만한 사람이 없다”며 맹

직장인 짠테크 꿀신용카드 막차 타세요! [내부링크]

일전에 소개드린 신용카드가 있지요. 신한 더모아카드입니다. 5000원 이상 결제시 백원단위 끝전을 모조리 적립해주는 엄청난 혜택의 신용카드! 짱구 좀만 굴리면 피킹률이 20%에 육박합니다. 그런데 그 카드가, 발급 중지됩니다. 카드사가 나온지 얼마 안된 카드를 없애는 건 뭐다?? 마지막 기회 31일까지입니다. 달리세요!!!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내부링크]

한 청년이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인 사건이 있었다. 기자들이 그에게 범행 동기를 물었다. 그 청년은 자신이 도저히 구제불능인 문제 가정에서 자랐다고 했다. 항상 술에 취해 어머니를 때리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란 그였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내가 달리 무엇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그에게는 쌍둥이 형제가 있었다. 놀랍게도 그는 완전히 다른 위치에 있었다. 변호사가 되어 주변의 신망을 얻으며 결혼 후 두 아이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도대체 이런 성공을 어떻게 일구어낼 수 있었는가 하는 질문에 그는 살인한 청년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다음 말로 이야기를 맺었다. "그런 것들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그렇게 오래 몸소 체험한 내가 달리 무엇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읽고 있는 보도 셰퍼의 '돈'이라는 책에 나오는 문구다. 알면 알수록 올바른 삶을 살고 부를 쌓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 같다. 남들과 같은 경험을 할 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어떤

현대자동차 엔진개발 포기 [내부링크]

[단독] '엔진'으로 30년 달려온 현대차…R&D조직 싹 바꿔 전기차 '올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R&D)본부 내 엔진개발센터를 전격 폐지했다. 파워트레인담당 조직은 전동화개발담당으로 전면 개편했다. 더 이상 내연기관 엔진 신모델은 내놓지 않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한 것이다. 1991년 국내 n.news.naver.com 고유의 자동차 기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변변찮은 엔진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 못하던 현대자동차가 독자적인 엔진을 가지게 된 것은 정주영회장의 뜻이었다. 우리 고유의 엔진체계를 마련하라는 지시에 91년 첫 독자적인 엔진을 시장에 내놓은 이후 엔진개발부서는 현대차가 승승장구할 수 있게 만들어준 원동력이었다. 그 역사가 이제 뒤안길로 사라진다. 엔진개발센터는 폐지되고 파워트레인 담당 부서는 전동화 담당 부서로 바꿔버렸다. 예정된 수순이긴 하지만, 변화가 느리다고 평가받는 대기업에 속해 있었기에 현대차 정의선 회장의 이번 결정은 다소 놀랍다. 개인적인 추측일 뿐이지만 현대차

자신감은 모든 것을 변하게 한다 [내부링크]

평소 유튜버 신사임당의 영상은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알고리즘에 신사임당 유튜브 초기 시절 영상이 노출이 되어 우연찮은 기회에 영상을 보게 되었다. 현재 신사임당의 진행력은 재테크 유튜버 중 최상급의 위치라고 생각한다.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나와도 어느 정도의 지식을 바탕으로 진행을 하는 덕분에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네네 리액션만 하는 몇몇 재테크 유튜버에 비하면 듣는 편안함이 다르달까. 헌데 초기 신사임당의 모습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자본에 대한 지식은 여전했으나 자신감이 부족해보이는 말투와 다소 퉁명스런 표정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사람을 보는 듯했다. 이걸 보며 두 가지를 느꼈다. 신사임당을 보며 꿀을 빨고 쉽게 콘텐츠를 만든다고 평가절하하는 사람들이 있다. 리액션만 하고 편집도 거의 안하는데 구독자가 200만에 이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1. 그 역시도 처음이던 시절이 있었다. 2. 한 분야에서 성취를 이뤄낸 사람은 표정과 몸짓 말투

[스파이더맨:노웨이홈] 리뷰 [내부링크]

**스포주의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원작 스파이더맨 개봉년도가 2002년이었다.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나는 스파이더맨을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스파이더맨 꿈을 꾸기도 했다. 스파이더맨은 원래 손목에서 거미줄의 나가야 하는데 꿈속에서의 나는 중지손가락에서... 토비의 스파이더맨은 3부작으로 끝이 났고 이후 앤드류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부작을 거쳐 성인이 된 후 드디어 마블씨네마틱유니버스에서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작품은 자라나는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세대 뿐만 아니라 나같은 올드 스파이더맨 팬들을 위한 영화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설이 무성했지만 결국 세 명의 스파이더맨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확인했을 때 나는 마치 스파이더맨이 된 냥 팔다리의 털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았다. 그 와중에 토비는 나이가 많이 들었다. 20년 전이니 그럴만두.. 그만큼 나도 나이가 들었다. 관객에게뿐만 아니라 두 명의 올드 스파이더맨 캐릭터가 가진 죄책감을

부동산 조모임을 하고 느낀 점 [내부링크]

모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기초반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다. 해당 과정은 온라인 조편성도 포함되어 있었기에 제가 사는 지역 중심으로 조가 만들어졌다. 온라인 줌 모임을 하면서 강의에 대한 생각도 나누고 하며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과정을 끝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연말 모임 겸 실제로 얼굴을 뵙는 자리가 열렸다. 30대 중반으로 향하는 나이지만 내가 막내인지라 나름대로 열심히 대화를 하다가 돌아왔는데 느낀 점이 많았다. 1. 세상에는 잘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대기업다니고 있다고 으스대며 남들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모임을 통해 느낀 것은 결국 투자세계에서는 등기와 기업지분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는 것. 이 모임에서도 평범한 전업주부이신 분이 가장 큰 자산을 일구고 계셨다. 눈과 머리를 열자. 몇십년 안에 잃을 직장이 아니라 자산이 곧 지위고 실력이다. 자산 없이 번지르르한 직업을 가지고 으스댄다 한들 자산가에게는 아무 타격도 없을 것이라는 점. 겸손 또 겸손하자. 2

[파워 오브 도그] 리뷰 [내부링크]

제인 캠피온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여성 감독이 이런 잘 빠지고 마초적인 서부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 경의를 표한다. 감독을 찾아보지 않았다면 여성감독의 작품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했을 정도로 남자만 느낄 수 있는 마초적인 정서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동생의 아내로 들어온 로즈(커스틴 던스트)를 싫어하는 극중 설정에 맞춰 촬영 내내 던스트와 한마디도 나누지 않았다고..! 또한 씻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의 정열적인 연기철학에 힘입어 벌써부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 영화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영화다. 웨스턴퀴어스릴러(?) 정도로 표현하면 알맞을까 싶을 정도로 장르를 특정할 수 없다. 제수를 끔찍하게 싫어한 한 남자와 어머니를 괴롭히는 그에게 복수를 꾀하는 아들의 이야기로 줄거리를 갈음할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갈등의 구조가 선명하기보다는 스산하고 서서히 조여오는 긴장감이 일품이다. 처음엔 로즈의 아들인 피터를 이용해 그녀를

다가오는 주 매매 계획 [내부링크]

중요한 한 주가 시작된다. 전주까지 이어진 일론머스크의 자사 주식 매도로 이제 4번 정도의 매도가 남아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팔때마다 주가는 5%대 하락추세를 보이며 눌림목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 기간이 오히려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주가 추이로 보았을 때 800대 중반~900대 중반 선에서 횡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가 그 이상 올라갈 때마다 매도를 하면서 조정을 주는 것으로 보이며, 달리 보면 이 구간에서 최대한 수량을 늘려놓아야 한다. 이미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FT 주식을 절반 매도하여 테슬라 주식을 조금씩 사놓았는데, 다음주 주가를 확인하며 나머지 절반 역시 매도할 계획이다. 그 후 테슬라 수량을 늘리는 데에 집중하는 것으로. 12fwd eps 대비 현 주가는 싼 구간이다. 이 구간에서 용기를 내야 22년에 떨어지는 과실을 온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포트폴리오가 단순화되는 것을 느낀다. 확신을 가지는 기업에 투자를 해야하는데 직장을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슬퍼 마세요 [내부링크]

돈에 대해 공부하면서 '부'란 금융, 자기계발, 체력 관리 등의 총체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 돈을 불리기 위해서는 주식이나 부동산 등 돈 자체에 대한 공부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정신을 가다듬고 목표를 설정하며, 그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자기확신의 영역까지 신경써야 한다는 것이다. 매일매일의 내가 모여 일년의 나를 만들고, 일년의 내가 모여 나의 인생을 만든다는 말은 너무나 뻔하지만 너무나 맞는 말이다. 어릴 때는 이런 말을 해주는 어른들을 꼰대라며 욕하고 이런 말이 써진 책은 황급히 덮기 바빴는데 나이가 들고나니 부자들이 한결같이 같은 말을 하는 이유는 그것이 진리이기 때문이더라. 뻔해 보이는 진리를 따르며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고 뻔한 소리라며 욕하는 사람들은 한번도 변화하지 못하고 살던대로 살며 더욱 가난해질 것이다. 이런 진리를 깨닫고 주변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한창 떠들고 다닌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반응은 의외였다. 잘난척한다, 가르치려 들지 마라... 나는

[생각의 비밀] 김승호 지음 [내부링크]

성공이란 오래된 습관의 결정체다. 그리고 이 습관이 만들어낸 판단 하나하나가 모여 실체를 이룬다. p.36 요즘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총체적 삶의 형태가 모여 부를 이룬다는 것과 맞닿은 글귀가 아닐까 싶다. 성공한 인생을 가장 작은 단위로 쪼개면 하루가 된다. 결국 그 하루하루를 얼마나 갚지게 쓰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아주 단순한 진리. 내가 지금 가진 것이나 내가 지금 얻은 모둔 것은 내 생각의 결과물이다. 긍정적인 태도가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p.74 어릴때는 어른들의 이런 말이 너무 뻔한 소리라며 싫어했었는데 어른이 되어보니 이보다 명확하고 맞는 말이 없다.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기 위해 부정적인 사람은 가까이 하지도 말 것이며 내 인생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사람은 과감하게 인생에서 삭제하라. 억만장자가 되는 비결을 다시 한 번 밝혀두고자 한다. 이제 책을 덮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명함 뒤편에 적어라. 빼곡히 적어라. 그

애플이 대한민국보다 안전합니다 [내부링크]

애플 신용등급 'AAA'‥美 정부와 동격 안전자산 애플이 '트리플A'(AAA) 신용등급 클럽에 가입했다.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존슨앤드존슨(J&J) 이후 세 번째다. 애플은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과 같은 수준이며 한국(Aa2)에 비해서도 두 단계나 높은 n.news.naver.com 애플의 신용등급이 트리플a로 상향되었다. 트리플a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트리플a다. 애플은 미국 정부의 신용등급과 동급의 안전자산 위치에 오른 것이다. 참고로 대한민국 국가 신용도는 애플에 비해 두 단계 낮다. 애플은 현금성자산만 2000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풍부한 유동성, 애플카와 웨어러블 기기로 파생되는 성장성, 강력한 고객 충성도가 애플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주고 있다. 거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는 점도 아주 매력적이다. 이미 채권주로 인식이 되고 있지만 끊임없이 성장하는 기업인 애플. 현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님의 삶 [내부링크]

카이스트에 700억대 자산을 모두 기부해 화제가 된 이수영 회장님의 유퀴즈 출연 회차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탁월한 사업가 기질과 부에 대한 통찰이 남아서 그녀를 빛내고 있다. 원래 기자를 하다가 그만두고 목축업을 했다고 한다. 처음엔 소규모였으나 점차 세가 커져 1000여마리를 관리하는 목장이 되었다고. 이후 우연한 기회에 사놓은 하천 부지는 건설 붐과 함께 모래를 팔 수 있게 되면서 또다시 대박이 났다. 이 두 사업을 바탕으로 이룩한 부를 가지고 본격적인 부동산 사업에 뛰어들게 되는데.. 당시 두번의 부도로 힘든 시기를 겪고있던 여의도 백화점 건물을 매입하여 그야말로 부의 퀀텀점프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탄탄대로. 물론 그 과정에서 역경이 없었겠느냐만은, 젊은 시절 기회를 놓치지 않은 행동력이 감탄스러운 수준이다. 남 돈 탐내지 말고, 내 기회 왔을 때 정확히 잡아내기만 하면 된다. 80대의 사업가가 바라보는 부에 대한 진리. 단순

투심이라는 것이 이렇게 나약합니다 [내부링크]

일론 머스크를 찬양하고 테슬라TSLA는 언제 사도 무조건 오른다, 테슬라는 안전자산이다 라고 칭찬 일색이던 시절이 불과 한달여 전이다. 얼마간 떨어졌다고 벌써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보니 바닥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낀다. 급등 후에 급락이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으나 사람들은 정작 급등할 때 올라타고 급락할 때 욕하기 바쁘다. 이제 조금만 더 내려간다면 저 사람들이 던지는 물량이 나올 것이다. 나는 조용히 그 물량을 받아낼 생각이다. 충분한 수량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등이 시작되었을 때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은 내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 과매수 구간 후에는 반드시 급등한 만큼의 하락과 횡보구간이 형성되기 때문에 그 시간동안 차분히 수량을 늘려가나먄 된다. 첫째도 둘째도 내가 가진 돈을 잃지 말라. 돈을 잃는 것보다 벌 기회를 놓치는 것이 낫다. 끝까지 지켜나갈 원칙이다.

남 험담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대화를 하다보면 유독 남 얘기를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뒤에서 하는 남얘기란 결국 욕으로 수렴할 수밖에 없다. 나는 웬만해서는 남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는다. 내가 성인군자라는 말은 아니고, 이유를 생각해보자니 일단 남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내 살길 찾기도 바쁜데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행동을 하는지 알게 뭐람. 기억력도 나빠서 사람들이 하는 말을 정말 쉽게 잊어버리기도 한다. 험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몇가지 특성이 있다. 1. 나는 무조건 옳고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남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남 욕하기 좋아하는 사람 치고 자신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하는 사람 못봤다.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가 '나는 잘 했는데, 그 사람이 못해서 일이 이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로 수렴해서 대화의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남탓만 해서는 발전이 어렵다. 그리고 남욕해서 그 사람의 행동을 바꿀 수 있었다면 진작에 일이 해결됐을 것이다. 그 시간에 내가 부족한 점은 무엇이었는지 고민하는

가난도 복리로 쌓인다 [내부링크]

오늘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어릴때부터 옥니와 과개교합이 심해서 교정이 꼭 필요한 케이스였는데, 미루고 미루고서 이제야. 이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교합이 깊게 되어 이가 많이 갈려나간 것이 눈으로 봐도 심할 정도였으니까요. 거기에 생전 없던 충치까지 발견되어서 치료도 했습니다. 충치 치료 후 떼우는 비용만 40만원 가까이가 들었는데, 그 와중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충치 별로 심하지도 않아보이는데 그냥 살아볼까 싶었습니다. 저만 해도 이런데, 세상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비용 때문에 치과치료를 포기하실까요. 당장은 별 문제가 없어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여파는 시간이 지난 뒤 걷잡을 수 없는 비용으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충치치료로 막을 수 있는 것을 임플란트까지 가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이죠. 가난도 복리로 쌓인다는 말. 오늘 치과를 다녀오며 절절하게 느꼈습니다. 가난 때문에 당장 드는 비용이 아쉬워 치료를 미룬다면 언젠가 더 큰 질병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직장인 짠테크용 신용카드 사용법 - 통신비편 [내부링크]

지난 번 짠테크 게시물에서 좀 더 실용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업데이트 부분이 있어 적어보려고 한다. 1. 신한 더모아 카드 (전월실적 30만원) 5900원 이상부터 백원단위 끝전을 전부 적립해주는 어마어마한 카드다. 이 카드를 특히 통신비 요금에 잘만 이용하면 엄청난 할인률을 기록할 수 있으니 잘 따라와보길 바란다. 매월 통신비 청구서가 날아오면 그날부터 매일매일 앱을 들어가면 된다. 앱을 잘 살펴보면 '즉시납부' 탭이 있다. 해당 페이지로 들어가서 더모아카드를 이용, 매일 5999원씩 분할납부를 하는 것이다. 그럼 자연적으로 999원은 적립이 되어 할인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킨다. 거기에 더해 더모아카드로 통신비 자동결제를 해놓으면 더블 적립이 된다. 따라서 매일 분할납부를 하더라도, 자동결제일에 결제될 금액의 끝전을 최대한 높게 남겨두는 혜안(?)이 필요하다. 약간의 계산을 해서 꼭 자동결제일의 결제 금액은 5900원 이상, 끝전은 999원이 남을 수 있도록 해두자. 그럼 999*

조용히 살고 싶은 이유 [내부링크]

이 바닥 겸손해야 돼... '승우아빠'라고 하는 요리 유튜버가 있음. 구독자가 100만이 훨씬 넘는 인기 유튜버임. 가끔씩 ... m.blog.naver.com 승우아빠라는 유튜버가 실수를 좀 한 모양이다. 죄없는 다른 가게를 비방하다 사과영상을 올린 모양인데, 그에 대한 몇몇 반응이 충격적이다. 아예 죄없는 가게 사장을 자살할 정도로 궁지에 몰아버리면 승우아빠를 나락으로 보낼 수 있다는... 한 사람의 생명보다 승우아빠를 향한 질투심 해결이 이 사람에게는 중요한 것인가. 돈이 많아지면 필연적으로 사람의 질투심을 부른다. 그게 인간 본성이다. 때문에 부자들이 몸을 숨기고 사는 것이다. 최근에는 사람으로 인한 리스크 통제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아무리 부자여도 부자에 대한 질투심에 미친 한 사람의 칼부림으로 끝나버리는 것이 인생이다. 최대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좋은 사람들로 채우는 것. 그리고 나 뿐만 아니라 내 주위사람들도 함께 잘 되는것. 이런 부분까지 신경써야 안정적인 삶이

최초의 3조달러 기업 나올까 [내부링크]

역사적인 날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애플AAPL 이 세계 최초의 3조달러 기업이 되기 일보직전이다. 오늘 프리장 1%이상의 상승으로 출발 예정인데, 종가가 183달러정도가 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 제품의 굉장한 팬이라 포트의 20%정도를 애플로 채우고 있다. 올해 하반기를 통째로 횡보하더니 12월이 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상승세를 거듭하는 중. 역시 주식은 타이밍을 재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보유하는 것이라는 교훈 다시 한 번 얻는다. 현재의 상승은 불안해지는 시장 상황 속에 '갈 기업이 더 가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불안한 종목이 아니라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기업에 돈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애플은 대표적인 채권주다. 엄청난 현금 보유량,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충성스런 고객층, 자사주매입을 통한 주주가치 방어 등 매력적인 부분이 너무나 많은 기업이다.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었다는 평도 있으나 최근에는 AR글래스와 애플카 등의 기대감이 반영되면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내부링크]

나는 항상 내 세입자가 사정이 생겨 월세를 내지 못할 최악의 상황을 생각한다. 월세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내가 매월 부담할 수 있는 수준의 대출만 일으켜야 한다. 모든 투자를 관통하는 진리가 아닐까. 절대적으로 원금을 잃지 않는 것. 잃지 않기 위해서는 탐욕을 부리고 싶을 때 절제해야 한다. 좋은 날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좋을 때 나쁜 날을 대비하자. 투자를 하러 집을 보러 다닐 때는 실거주자를 가장해 전세물건부터 파악하라. 몇동 몇층인지 수리 상태는 어떤지 입주 가능일은 언제인지 꼼꼼하게 파악한다. 모두 내 경쟁자이기 때문이다. 집만 내놓고 왜 전세가 나가지 않느냐고 투덜거릴 것이 아니라, 내 집이 다.......

어떻게 해야 좋은 강의를 찾을 수 있는가?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부의 확장이 일어난 덕분에 전문 작가나 경제학자 뿐만 아니라 본인만의 부를 일군 블로거들도 출판과 강의 대열에 합류해서 그야말로 재테크 강의는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나도 올해는 재테크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서 이런저런 강의들을 들었다. 유료로 정보를 제공해주는 텔레그램도 구독해보고, 오프라인 강의도 들어보고, 온라인 수업도 들어보면서 나름의 느낀점들이 있다. 1. 강의 등 본인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형태의 것들은 초심자 시기에 들으면 도움이 된다. 나도 초심자이지만, 투자에 관심은 가졌는데 도저히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몰라서 어려울때가 많다. 그래서 책이나 강의가 도움이 되더라. 몰라서 할 수 있는.......

12.9 이벤트는 없었다 [내부링크]

얼마 전부터 일론 머스크가 의미심장한 트윗을 자꾸 올렸다. 테슬라는 &#x27;테슬라 코드&#x27;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론의 트윗 속 숨은 행간을 읽어내는 것이 일종의 밈처럼 이뤄지고 있다. 최근 올린 많은 글들이 12.9 일을 가리키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날 뭔가 대단한 것이 이뤄지는 것 아닌가 추측했는데, 막상 그날이 오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주가만 6%대 떨어졌다. 나 역시 기대감이 전혀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막상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자 대중들의 반응들은 싸늘했다. 주가 방어하려고 거짓말을 친다, 머스크는 역시 사기꾼이다 등등.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사실 정상이었다. 일어날 일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