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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추억하며 (feat 조코비치의 윔블던 준우승) [내부링크]

shep979, 출처 Unsplash 한달 거의 블로그에 온 마음과 시간을 집중하며 보내느라 윔블던이 벌써 마감되었는지 어제야 알게 되었다. 뒤늦게 주변에서 휴가를 다녀오고 더위에 괴로워하는 때가 되어서야 "아.. 윔블던 시즌인데.. 끝났겠는걸"하고 인터넷을 뒤적여 보았다. 이번 윔블던의 관전 포인트는 조코비치가 과연 윔블던 6연패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것인가? 그리고 그 기록과 동시에 남자부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 24회라는 대기록을 남길 수 있는 대회이다. 이전부터 윔블던에 워낙 강했기 때문에 그리고 올해 열린 두 차례의 메이저 대회를 보기 좋게 2연승하였기 때문에 그의 우승은 당연한 것이라 예상되었다. 36세 노장 vs 20세 신성의 대결: 뒤늦게 접한 뉴스는 충격 그 자체 였다. 스페인의 테니스 신성 카를로스 알카로스가 조코비치를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조코비치는 심신의 피곤을 이유로 8월에 개최되는 캐나다 오픈 불참을 선언하게 되었다

절세의 시작 ISA 계좌 총정리 (feat 절세 만능 통장)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 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금융상품 용어들이 비슷한게 많아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ISA 계좌도 그런 경우 중에 하나인데요. 개인퇴직연금 계좌인 IRP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ISA(Individual Saving Account,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개인 종합 자산 관리 계좌로 `21년부터 국내 상장된 주식 투자까지 가능해져서 절세 만능 통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IRP(I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개인퇴직연금계좌)는 개인이 불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계좌로 불입금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IRP는 연금 방식으로 수령할 때 연금소득세를 내게 되어 절세 효과가 나타나는데 반해, ISA 계좌는 납입금을 통한 수익금 전체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비과세(서민, 농어민은 4백만원)되며, 그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9.9% 세율로 낮게 부과됩니다. ISA와 IRP의 차이를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ISA

경제적 해자 기업에 집중하는 ETF ACE 미국WideMoat가치주 분석 (feat 안정적 수익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더위는 끝날 기미는 안보이는데 벌써 8월에 접어들었습니다. 더위야 빨리 가라~ 오늘은 아주 매력적인 ETF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ACE 미국WideMoad가치주라는 ETF인데요. Moat는 해자(垓子)를 뜻하는 영어 단어인데, 둘 다 낯선 단어입니다. 우리 시대에 크게 쓰일 일이 없는 단어라서 그런데요. 요즘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에게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이란 표현으로 최근 들어 자주 들리는 표현입니다. 해자(Moat)란 중세 시대 성곽의 외부를 둘러싼 물 웅덩이를 말합니다. 보통 공성전을 하게 되면 사다리를 성에 걸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깊은 해자를 파놓으면 사다리 타기와 같은 방법으로 성을 공략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외부의 공격을 쉽게 물리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mrpayney, 출처 Unsplash 기업 중에서도 이런 해자를 가진 기업들을 경제적 해자를 구축한 기업이라고 합니다. 크게 4가지 종

23년 7월 ETF 시장 결산 (feat 2차전지 세상)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개인연금, 퇴직연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F의 지난 7월 한달을 결산해 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차전지 기업들의 강세에 힘입어 2차전지 ETF와 2차전지 주요 기업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코스닥100 ETF가 수익율에서 순위권에 있었습니다. 7월 중 신규 상장된 ETF 11개 중 2차전지 관련 ETF가 3개나 상장되었습니다. 23년7월 ETF 수익률 및 자산 증가 상위 ETF 리스트 출처: ETF Check 각 테마별로 수익율을 살펴보면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2차전지 영향으로 높은 수익율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차전지 테마 주식이 대거 포진해이쓴 코스닥 기업을 구성 종목으로 하는 KOSDAQ 글로벌 메타가 테마별 순위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1위를 했습니다. 2등이 2차전지인데, 개별 ETF를 살펴보면 ACE2차전지&친환경차 액티브는 한달간 수익률을 39.77% 나 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2차전지 세상이 아닐 수 없

환헷지 & 환노출 ETF 비교 (feat KODEX 미국FANG플러스 (H) vs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금리 인상 여파로 7월 이후 달러 환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환율 상승시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품이 바로 환헷지 상품입니다. 대표적인 환헷지 상품이 KODEX 미국 FANG플러스 (H)입니다. 상품명 뒤에 (H)는 환헷지(Hedge)를 적용한 상품이라는 의미로 H를 붙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KODEX 미국FANG플러스와 항상 비교되는 Tiger미국테크Top10 INDXX 두 상품의 수익률을 살펴보면서 환헷지 상품와 환노출 상품을 어떤 경우에 투자하면 좋은지 살펴보겠습니다. 두 상품에 대한 짧은 비교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테슬라 & 엔비디아 ETF 중 가장 수익률이 좋은 것은? 안녕하세요 컬럼B입니다. 요즘 테슬라, 엔비디아 주식이 뜨겁습니다. 퇴직연금, 개인연금 계좌로도 테슬라... blog.naver.com 환헷지 (Hedge) vs 환노출 비교 환헷지란 환율 변동으로 인한 리스크를 막기 위해 선물환 거래로

글로벌AI 테마 ETF 비교 (feat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vs HANARO 글로벌생성형AI액티브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챗GPT 이후 AI 테마가 글로벌 시장, 국내 시장 할 것 없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장주는 엔비디아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오늘은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투자 가능한 글로벌 AI 테마 ETF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 중 하나는 지난 7월에 상장한 HANARO 글로벌생성형AI액티브입니다. 생성형 AI라고 하면 낯설 수 있으실텐데, 우리가 소위 말하는 챗GPT의 G(Generative)가 생성형이라는 뜻입니다. 생셩형AI라고 하면 챗GPT와 같은 AI를 말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다른 하나는 지난 5월에 상장한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입니다. 둘 다 AI 산업에 투자하는 부분은 동일한데 , 구성 종목의 비중도 다르고 수수료율도 꽤 차이가 납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HANARO 글로벌생성형AI액티브 vs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개요 HANARO는 지난 7월11일에 상장이 되었습니

네이버 애드포스트 승인 후기 [내부링크]

josephyates_, 출처 Unsplash 안녕하세요. 연금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여름날이 지겨울만큼 무척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한지 두 달이 채 안되는데, 어느 정도 컨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나니 나를 더 채워야 글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뭔가 블로그 운영의 활력소가 필요한 시점인데다 7월 한달은 그래도 소위 말하는 애드포스트를 신청할 자격을 획득한 듯 하여, 애드포스트를 신청해 보았습니다. 사실 아직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기준을 맞추려면 훨씬 많은 조건이 갖춰져야 하지만, 애드포스트를 계기로 블로그 글쓰기에 변화를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신청을 해 보았습니다. 보통 애드포스트 승인 조건으로 개설 90일 이상 작성글 50개 이상 일평균 방문자수 100명 이상 직전 월 기준으로 평가를 한다고 합니다. 저도 살펴보니 개설일은 2003년이라 아주 오랜 옛날에 조건을 만족하였고, 작성글은 91개로 기준을 만족하고 있었습

진정한 한국형 JEPI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배당일, 배당락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지난주부터 배당주에 대해서 계속 공부했었는데요. 아마도 오늘 배당주 공부를 일단락이 될 듯 합니다. 물론 수많은 좋은 배당주와 배당주 ETF가 있습니다만, 시장에서 주목받을만한 ETF 상품들은 거의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상장한 미국 배당 ETF가 대부분 다우존스 배당 지수 (Dow Jones Dividend Price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는데 반해 오늘 리뷰하게 될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는 S&P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습니다. JEPI와 SCHD의 가장 큰 차이 두가지가 추종지수 (S&P vs 다우존스)와 커버드콜 전략 활용 여부인데,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는 S&P를 따르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한국형 JEPI 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JEPI 대비 성과가 애매하다입니다. 아마도 Active 펀드의 성격상 펀드운용사의 운용 경쟁력이 필요한데 막강한 자본, 정보와

연금투자자로 살 것인가? 연금소비자로 살 것인가? (feat 퇴직연금DC형, IRP, 개인연금저축펀드) [내부링크]

schmaendels, 출처 Unsplash 안녕하세요. 연금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요즘 저는 연금 관련 자료를 찾기 위해 금감원이 운용하는 통합연금포털 사이트에 자주 방문합니다. 개인연금저축펀드 폭발적 성장: 코로나 증시 활황 영향 여러 자료 중에 아래 자료가 확 눈에 들어왔습니다. 연금저축 계약건수인데요. 21년도에 껑충 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숫자를 확인하니 무려 20년도 139만건이었는데, `21년도엔 302만건으로 두배 넘게 성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연금저축펀드만 성장한 것일까요? 출처: 금감원 출처: 금감원 여러 차례 주식 붐이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 주식 붐은 주변 가까이 적지 않은 사람들을 자산가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확산되고 소위 말하는 동학개미운동으로 투자 정보의 민주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어서 유튜브, 블로그 등 좋은 투자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보험사나 은행에 묵혀두었던 연금저축보험, 연금저

키워드 매직 - 블로그 성장의 열쇠? (블러메 12일차) [내부링크]

nisoncoprseo, 출처 Unsplash 물론 블로그 성장의 열쇠는 이전 글에도 썼다시피 블로거 자신의 성장이어야 할 것임다. 그럼에도 이런 어그로 끄는 제목을 달게 된 것일까? 노매새드님이 진행하는 블러메(블로그 러닝 메이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데, 매일 내가 쓴 포스팅에서 대해서 제목과 내용에 대해 키워드 관점에서 분석해 주시고 조언을 해주신다. 며칠전 글 2개를 노매새드님의 조언대로 제목 키워드의 순서를 바꾸고 몇가지 키워드를 추가했더니. 해당 글의 조회수에 반전이 일어났다. 나날이 떨어져가던 그 글의 조회수가 다시 부활한 것이다. 키워드 매직이 일어난 것이다. 물론 조회수가 중요한게 아닐 수 있다. 유입 검색어를 보면 내가 쓴 글의 내용과 부합되는 검색어도 있지만, 거리가 먼 검색어들도 있기 때문이다. 거리가 먼 검색어로 검색한 사용자가 내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는 사실 기대한게 아닌데라고 실망했을 수도 있고, 의외의 알찬 정보를 얻어갔을 수도 있다. 키워드만큼이나 중

은퇴후 직장인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 (ft 미래에셋 조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어제 연금투자자의 마인드셋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요. 얼마전 미래에셋에서 퇴직한 직장인들 400명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조사를 한 것들이 있어 관련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주제는 은퇴 후 직장인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이 뭐냐는 질문을 던지고 왜 그런지 묻는 것이었습니다. 결과는 예상하셨다시피 재정관리에 대한 부분이었고, 재정 관리 중에서도 특히 연금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한 번 자세히 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은퇴한 직장인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 1위 재정 관리 (23년6월 미래에셋 조사 결과) 1위는 재정관리, 2위는 은퇴 후 일자리, 3위는 건강, 4위는 취미, 여가 생활 준비, 5위는 가족과의 관계라고 합니다. 최근 은퇴 후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부분들이 대부분 개인의 경제와 건강, 취미 생활에 대한 부분이고 가족에 대한 부분이 후순위로 밀려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끼인 세대로써

블로그 성장의 열쇠를 거머쥐다 (블러메 9기 후기) [내부링크]

aaronburden, 출처 Unsplash 안녕하세요. 연금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지난 23년6월 블로그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면서 체계적으로 블로그를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으로 여러가지 블로그 육성 강의와 프로그램들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프로그램이 "블로그 러닝 메이트" (줄여서 블러메)입니다. 블러메를 운영하시는 노매새드님의 이력 중 눈에 띈 부분이 네이버 검색 특허를 모두 다 리뷰해보고 검색 상위에 오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연구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노매새드님 블로그] 라이프리빌딩연구소 : 네이버 블로그 습관을 기반으로 주도적인 삶으로의 라이프리빌딩을 연구하는 사람 ㆍ라이프리빌딩연구소장 ㆍ네이버 경제비즈니스 인플루언서 ㆍ네이버 엑스퍼트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ㆍ라이프리빌딩 네이버 카페, 유튜브, 오픈채팅방 운영자 ㆍ블로그리빌딩 발간 저자 ㆍ블러메, 갓러메 프로그램 운영자 제휴 / 협찬 문의 [email protected] blog.naver.com 이미 저도 이런저

투자의 원칙과 자산 배분의 중요성 (feat 강환국 작가의 "거인의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거인의 포트폴리오 책 표지 안녕하세요 연금 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오늘은 자산 배분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의 퇴직 연금 투자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사람이 있다면 강환국 작가님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거인의 포트폴리오"라는 역작을 쓰신 분인데요. 안정적인 자산 배분으로 높은 한자리 숫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음을 다양한 자산배분 방식과 백테스팅 결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고 얼른 퇴직연금을 DC형으로 전환하여 여기에 소개된 자산 배분 방식으로 6개월을 운용하였습니다. `22년 연말 미국 시장 폭락을 보고 얼른 미국 기업 ETF로 갈아타게 되었지만, `22년 침체장에서 6개월동안 안정적으로 버텨준 포트폴리오의 힘 덕분에 소위 말하는 매그니피센트 7 기업에 집중해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인의 포트폴리오 저자 강환국 출판 페이지2북스 발매 2021.11.11. 특유의 독자 친화적인 화법으로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현금비중 확대? 매도로 볼 것인지? (feat 테슬라 비중 확대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요근래 미국 시장이 나스닥 리밸런싱 등 여러가지 이슈로 조정을 받기 시작하기 전부터 6개월 넘게 달려온 상승 추세로 볼 때 현금 비중을 늘려라는 조언들이 시장에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런데 수익이 꽤나고 있는 ETF의 매도 버튼이 잘 안눌려집니다. 왜일까요? 현금 비중을 늘리라는 말에는 공감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수익을 내고 있는 종목을 현금화하는 일은 주저하게 됩니다. 바로 FOMO(Fear Of Missing Out)를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차가운 이성은 매도로 현금화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으나 뜨겨운 욕망은 오를 것 같은 종목에 더 베팅하길 원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어떤 길을 택했을까요? jontyson, 출처 Unsplash 단기적인 하락이 확실히 예측됨에도 테슬라에 몰빵하는 마음이란 뭘까요? 23년도 2분기 테슬라 출고량 데이타를 확인하고 실적 발표가 좋을 거

언제나 안심할 수 있는 자산배분, 올웨더 포트폴리오 (feat 이루다 든든 투자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작년 초 강환국님의 "거인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올웨더 포트플리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제 변동의 4계절을 잘 견디는 자산 배분 방식인데, 올웨더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자산을 굴려주는 김동주님이 운영하시는 "든든"이라는 앱을 알게 되어 거기에 소액을 투자해본 적이 있습니다. 올웨더, 즉 모든 날씨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탓에 작년 하락장에 일부 하락은 있었지만 꽤 탄탄하게 잘 방어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 욕망은 올웨더의 심심함을 견디지 못하고 소위 말하는 "알주식"으로 직행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6개월의 경험으로 올웨더포트폴리오의 장단점을 평할 수는 없는 것이 기본적으로 장기로 운용할 때 그 진가를 드러내는 포트폴리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올웨더포트폴리오가 뭔지, 경제의 4계절이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경제의 4계절: 물가와 경제 성장율 출처: 강환국님의 "거인의 포트폴리오" 경제 계절 오르는 자산 떨어지는 자산 물가 상

국내장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형 K 올웨더 포트폴리오 (feat 김성일님의 ETF 처음공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 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어제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사실 올웨더 포트폴리오가 지향하는 투자법은 1년에 한번 리밸런싱할 정도로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주식 투자의 화끈함에 익숙한 분들에게 심심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주식 시장이 크게 상승할 때 느리게 횡보하고 있는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보고 있으면 FOMO가 오기도 하구요. 그런 점에서 올웨더 포트폴리오도 나름대로 경험과 공부를 쌓아야 운용 가능한 투자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부하지 않고 경험하지 않고서는 FOMO 증상을 극복하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마음 편한 포트폴리오지만 투자의 세계에서는 경험과 공부로 신뢰를 만들지 않고서는 올웨더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느니 예금자 보호가 되는 예금을 넣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 초기나 2008년 금융위기처럼 폭락장이 왔을 때 나름대로 버텨주어서 손실을 최소화할 순 있지만, 이것도 재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

연금저축, 퇴직연금 DC형, IRP에서 투자 가능한 ACE KRX금현물 ETF (feat 미국 금 ETF GLD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 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이번주는 자산배분 개념과 자산배분으로 연금저축펀드나 IRP에서 마음 편히 운용할 수 있는 올웨더 포트폴리오, 그리고 한국 지상에서 활용 가능한 K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자산배분 투자는 두 가지 점 때문에 그리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는 심심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소액으로 할 경우 투자 금액의 증가, 감소 폭이 적어 그냥 현금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소액 투자에는 비효율적이라는 점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투자 금액의 증가, 감소 폭이 적어 투자의 효용을 느끼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1년에 한번 리밸런싱할 정도이니, 적어도 억대 이상의 자산을 굴릴 때 Risk를 고려한 투자에 적합할 수 있습니다. 억대 이상의 자산을 굴릴 때는 자산배분에 대해 어느 정도 고려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안정감 있는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퇴직연금DC형의 퇴직금 원금처럼 규모

은퇴 부자의 삶 - 이상재님의 은퇴 소프트랜딩 (feat 나의 명예퇴직성공기) [내부링크]

은퇴 소프트랜딩 저자 이상재 출판 부크크(bookk) 발매 2022.06.20. 안녕하세요 컬럼B입니다. 오늘은 제가 블로그를 써야겠다고 결심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은소랜님(본명: 이상재님)의 저서 "은퇴소프트랜딩"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은퇴라는 나름 힘들 수 있는 일을 담담하고 세밀하고 세심하게 가는 과정이 잘 담겨 있어 특히 은퇴가 두려운 은퇴를 목전에 둔 40대 후반 50대 초반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 실 것 같습니다. 50대 초반부터 미리 은퇴 준비를 조용하면서도 치밀하게 한 덕분에 명예퇴직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택하면서 여유로운 은퇴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담담하게 말씀하시는데, 친한 학교 선배가 알려주는 은퇴 후기처럼 생생하고 행복한 은퇴의 삶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은퇴과정의 디테일이 워낙 세밀해서 책을 읽는 동안 실제로 제가 은퇴를 하면 이런 일들을 해야되는구나 실감나게 그려집니다. 예를 들면 이런 목차를 보시면 이런 내용들이 세세하게 담겨있습니다. 출처: 은퇴 소프트

TRF (Target Risk Fund) 정의 무슨 뜻인가? (feat KODEX TRF 7030, 5050, 3070)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굴리는 컬럼B입니다. 얼마전에 디폴트옵션에서 많이 활용되는 TDF(Target Date Fund)를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기사가 떠서 유심히 기사를 살펴보았는데, TDF보다 더 좋은 상품이라고 홍보하는 기사였습니다. TRF 펀드 수익률이 국내의 71개 TDF 펀드를 앞선다는 내용인데요. 그렇다면 TRF 펀드란 무엇이고 실제 수익률이 얼마나 되느지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인의 Risk 수용도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면 TRF 펀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운용하는 TDF와 달리 감내할 수 있는 Risk 수준을 기준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주식이 높을 때는 비중을 초과하는 주식을 팔아 채권을 사는 방식으로 리밸런싱을 하는 Target Risk Fund가 수익 관리에 좋은 측면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인 주식을 팔 타이밍을 미리 정해 놓고 펀드를 운용하기 때문입입니다. 그 이유는 미리 주식 비중

블로그의 성장이란 무엇인가? (feat 블러메 2주일차 단상) [내부링크]

name_gravity, 출처 Unsplash 안녕하세요. 연금 투자자 컬럼B입니다. 연금을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한지 이제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성장 프로그램 블러메(블로그 러닝 메이트)를 시작한지 1주일이 되었구요. 지난 주는 두 가지 초심자의 행운이 겹쳐 방문자수와 조회수 기록을 세운 날이 있었습니다. 그 행운 중 하나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행일이 7월12일이라 관련 검색 유입이 많았고, 또 하나는 "은퇴 후 50년"이라는 카페에 인생 스토리 글을 올리고 관련 포스팅을 링크했는데, 거기서 기록적인 유입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운이 계속 따라주지는 않을테니 다음주부터는 평소의 소소한 증가세를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블로그의 성장이란 무엇이고,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습니다. 블로그 성장의 그늘 ryoji__iwata, 출처 Unsplash 사실 이제 막 시작한 초보 블로거로써 그늘을 이야기한다는게 건방진 이야기같지만,

한국형 JEPI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비교 vs JEPI (feat 배당일, 배당락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퇴직연금으로 투자하다 보니 국내형 ETF만 살펴봤는데, 얼마전 미국월배당주 JEPI와 SCHD를 비교분석하면서 미국 배당주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한국의 미국 월배당주 ETF는 대부분 SCHD와 동일한 다우존스 배당 지수를 기초 지수로 설정하고 추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미래에셋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도 함께 살펴보았다시피 다우존스 배당 지수를 기초 지수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S&P 500을 기초지수로 추종하는 JEPI의 한국형이라고 불리게 된 것 일까요? 이 점이 궁금해서 몇가지 정보를 살펴보았는데, 정작 미래에셋 상품 설명 자료는 "한국형 SCHD에 프리미엄을 더하다"라는 광고 문구가 아래처럼 나와 있었습니다. 그렇다만 한국형JEPI로 불리는 이유가 뭔지 미래에셋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7%프리미엄 ETF와 JEPI를 비교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은 Tiger

개인연금저축펀드 vs IRP 투자 가능 상품 (채권, ETF 등)및 수수료 비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 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얼마전 개인연금저축펀드와 IRP 중 어떤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세액 공제, 연금 관리 측면에서 유리한지 살펴봤습니다. 이외에도 두 상품간에는 투자 가능 상품 및 수수료 체계에도 차이가 있어 두 상품 선택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IRP는 개인연금계좌에는 없는 계좌관리수수료라는 것이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금융기관(은행, 증권사, 보험사)에 수수료가 얼마인지 확인하여 수수료가 없는 계좌로 옮길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투자 가능한 상품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IRP가 개인연금저축펀드 대비 유리한 점이 있으니 다양한 상품의 선택을 원하는 경우는 IRP가 유리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의 글 순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개인연금, IRP ETF 투자시 수수료 체계 개인연금, IRP 투자 가능한 상품 비교 결론 개인연금 vs IRP ETF 투자시 수수료 체계 IRP 개인연금저축펀드 계좌관리수수료 O X ET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vs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수수료, 배당주기, 시가총액 비교 (한국형 SCHD)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 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며칠동안 미국 배당주 관련 글을 올렸는데, 덕분에 JEPI와 SCHD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SCHD의 경우 JEPI보다 운용기간도 10년 이상 길고 보다 더 검증된 배당주 ETF로 평가받고 있어서 그런지 우리나라에도 SCHD를 추종하는 미국 배당주 ETF가 이미 소개드렸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이외 2종이 더 있습니다. 하나는 ACE 미국배당다우존스이고, 또 하나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입니다. 둘 다 D/J Dividend 100 Price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하고 있어 종목 구성이 동일하고 수수료만 약간 차이가 납니다. 그리하여 그 중에서도 원조격인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와 최근 출시된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3%, +7% 프리미엄이 아닙니다.)를 비교해 보려 합니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vs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개요 먼저 ETF Check의 비교 표를 보겠습니다. ETF Check 캡쳐 화면

원하는 것을 이루는 "태도의 힘" - 캐럴 드웩의 "마인드셋" 리뷰 [내부링크]

마인드셋 책표지 안녕하세요 연금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오늘은 마인드셋이라는 책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마인드셋 저자 캐럴 드웩 출판 스몰빅라이프 발매 2017.10.30. 두 아이를 기르면서 오래전에 읽었던 "마인드셋"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저의 성장을 위해서 꺼내들었다가 부모로써 아이들을 고정 마인드셋으로 기르고 있다는 자책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장마인드셋이란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이 책을 읽을 당시는 "능력의 발전"에 방점을 두고 아이들의 능력을 어떻게 하면 발전시킬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읽었습니다. 완전히 오독을 한거였습니다. 능력에 방점을 두면 안되고 사실은 "발전에 대한 믿음"에 방점을 둬야 했던 것입니다. 능력이 고정되어있고 그런 능력을 중심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것을 고정 마인드셋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저는 고정 마인드셋에 젖어 있었던 것이있습니다. 성장 마인드셋: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배움을 통해 발

IRP, 퇴직연금DC형 투자시 알면 좋은 꿀팁 2가지 (ft. 위험자산 비중 초과, IRP 계좌 분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 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어제 나스닥의 기술주들이 많이 올라 기분 좋게 아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는 퇴직연금계좌에서 미국 주식 ETF로 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70% 위험자산 비중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최근의 경우처럼 미국 ETF가 많이 올라와버리면 의도치 않게 위험자산 비중이 70%를 초과해 버릴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 위험자산 비중이 69.13% 수준으로 거의 차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오늘 미국주식 ETF들이 1%씩 올라버리면 위험자산 비중이 70%를 초과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험자산 비중이 70%를 초과할 경우: 6개월내 비중을 조절하면 됨 다행히도 초과 시점에 바로 70% 이하로 낮추기 위해 반대 매매가 들어간다던지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연금사업자는 초과 사실을 고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해당 고지 문자를 받은 시점부터는 위험자산을 추가 편입하는 것은 불가능해집니다. 대신 6개월내 위

IRP 안전자산 위험자산 종류 (주식, 채권, TDF 등) 퇴직연금DC형과 차이점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 투자하는 컬럼B입니다. 어제 IRP 투자시 안전자산 비중을 초과할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대략은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은 안전자산,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은 위험자산으로 생각하시는데,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좀 더 복잡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퇴직연금DC형과 IRP에서 투자할 수 있는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종류와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안전자산 종류: 원리금 보장 상품, 분산투자로 투자 위험을 낮춘 상품 첫번째로는 원리금 보장 상품이 있습니다. 안정적인 금융기관이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는 금융 상품 1. 은행예적금: 신용평가등급이 투자적격에 해당되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기준 이상의 금융기관 2. 저축은행예적금: 저축은행별로 예금자보호 한도 5천만원 이내에서만 투자 가능 3. 우체국예금 4. 보험사GIC (Guaranted Interest Contract, 이율보장계약) 5. 증권사 ELB (Eq

국내형 JEPI Tiger 200 커버드콜 ATM ETF 분석 (feat 배당율 1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굴리는 컬럼B입니다. 최근 미국 배당주 ETF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국내 KOSPI 시장에 상장된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커버드콜 전략을 구사하는 월배당주 ETF를 발견해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미래에셋에서 18년도에 출시한 Tiger 200 커버드콜 ATM 입니다. 커버드콜은 JEPI와 Tiger 미국배당+7% 프리미엄다우존스 ETF 소개할 때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ATM은 뭘까요? At The Money의 약자입니다. 커버드콜에서 콜옵션 행사 가격이 기초지수와 동일한 경우를 일컫는 말인데, 콜옵션 행사 가격이 기초지수보다 낮은 경우는 OTM(Out of the Money)이라고 합니다. 커버드콜 ATM의 장점은 프리미엄을 높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은 기초지수가 높게 오르게 될 경우 시장을 못따라가는 저조한 수익율을 내게 된다는 점이다. 보통 커버드콜의 콜옵션의 프리미엄을 더해서 배당을 높게 주기 때문에 분배금 비율이 높게 형성된다. 현재 국내 상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TDF2050이란 무엇인가? (feat 미래에셋 TDF)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 굴리는 컬럼B입니다. 이틀동안 디폴트옵션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자주 등장한 용어가 TDF라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달았는데, 오늘은 퇴직연금에서 최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디폴트옵션의 주력 상품인 TDF 상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디폴트옵션으로 TDF 상품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면 좋은 경우는 본인이 직접 ETF 등 운용하기 힘들다고 생각되는 분들입니다. 본인의 나잇대에 따라 적절한 투자를 하면서 수익률을 높여주기 때문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글순서 TDF 펀드란 무엇인가? Glide Path의 의미 2045, 2050의 의미: Vintage TDF vs ETF 결론 TDF 펀드란 무엇인가? Taget Date Fund의 약자. TDF는 Target Date Fund의 약자로 생애주기에 맞춰 위험자산에 맞춰 공격적으로 투자하다가 점점 나이가 듦에 따라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려가는 펀드입니다. ETF

230709 연금 투자 블로거의단상 [내부링크]

sincerelymedia, 출처 Unsplash 조회수를 늘리고 영향력을 높여서 퇴직연금을 잘 굴려서 좀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겠다는 마음은 한결같은데, 그 목적 달성을 위해서 어떤 식으로 글을 써나가야 할지 전략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이제 한달이 채 안되는 시간인데 벌써 지쳐서야 될 일인가? 글쓰기의 방향에 대해 보다 전략적인 고민이 필요하고, 글 소재와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전략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은소랜의 글을 보면서 은퇴를 준비하는 진중한 마음으 느껴져서 참 좋았다. 옆집 선배가 하나하나 코치해 주는 느낌이 좋았다고 해야 하겠지. 은소랜 은퇴 연구소 은소랜 연구소에서는 은퇴 소프트랜딩을 위한 정보, 노하우, 그리고 경험들을 공유합니다. smorning.tistory.com 하지만 네이버의 글쓰기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내용은 옆집 선배가 하나하나 코치해주는 느낌일진대, 글을 구조화하고 키워드를 잘 잡아내고 키워드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전략적인 글쓰기가

챗GPT를 활용한 자소서 쓰기 5 (feat 삼성전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굴리는 컬럼B입니다. 블로그 다시 시작하면서 한창 챗GPT에 빠져있었는데, 1달이 지나 블로그 통계를 자세히 살펴보니 챗GPT를 활용한 자소서에 대해서 조회수가 꾸준히 나오고 있었습니다. 연령대를 살펴보니 주로 20대 중반 연령대가 많았는데, 아무래도 첫 직장을 구하면서 자소서를 쓰는데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회사 생활 20년이 넘는동안 인턴/신입/경력 다양한 방면으로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진행한 경험이 있어 그 경험을 바탕으로 챗GPT를 잘 활용하면 자기소개서 작성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구체적인 사례(이번 발행은 삼성전자입니다.)를 들어 챗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를 작성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삼성전자의 구체적인 사례를 뽑아봤는데, 꽤 훌륭한 자소서가 나오더군요. 하지만, 신입/경력 채용에 응시하시는 분들에게는 자소서는 면접을 보기 위한 수단일 뿐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자소서 내용과 면접이 불일치할 때는

국민연금 소득세 얼마나 내야하나? (feat 각종 공제 반영시 실제 부담은 적은 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굴리는 컬럼B입니다. 저는 주로 퇴직연금 투자를 하고 있어 국민연금은 그냥 세금처럼 내고만 있었습니다. 최근에 은퇴 관련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국민연금 수령시에도 종합소득세를 내야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소득에는 세금이 붙는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내가 낸 국민연금 금액을 근거로 받는데 왜 세금을 내야하지 의아했습니다. 바로 매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때 국민연금 납입액에 대해 세금공제를 받았기 때문에 이 세금 공제를 근거로 국민연금 소득세가 부과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세금 공제를 안했던 2002년 이전 납입액은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수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국민연금 받을 때 얼마나 세금을 내야 하는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많이 내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총연금액에 대해 부과하는 게 아니라 연금소득 중 일부를 공제한 연금소득금액을 먼저 계산하고 거기에 각종 인적 공제에 해당되는 소득 공제를 한 후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종합소득세

국민연금, 퇴직연금, IRP, 개인연금저축 소득세 및 세금 부과 방식 차이 비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굴리는 컬럼B입니다. 어제 국민연금 수령시 부과되는 종합소득세를 살펴봤습니다. 대략 2천만원 수령시 실질 세율은 3.5% 정도 (70세 이상 2인 가구 기준) 나오는 걸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흔히들 은퇴 후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위해 연금 3층 탑을 잘 쌓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연금 3층탑이란 공적 연금인 국민연금 (1층), 사적연금인 퇴직연금 (2층), 개인연금 (3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은 여기에 더해서 SNS 연금 4층탑까지 쌓아야 한다는 분들도 계신데요. 국가/기업/개인이 주체되어 노후의 안정적 삶을 위해 3가지 종류의 연금을 굴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국민연금은 770만원 이상 수령시 종합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그렇다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은 어떨까요? 이 부분이 궁금해서 살펴봤는데, 각 연금 상품의 특성과 세무를 잘 이해하시는 분들께는 쉬운지 모르겠지만, 매우 복잡하고 예외 조건들이 많아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아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이 글을 작성

사경인의 진짜부자 가짜부자 (ft 시스템수익의 중요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굴리는 컬럼B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책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최근에 가장 열독한 책 중 하나인 사경인님의 "진짜부자 가짜부자"라는 책인데요. 이런 책입니다. 진짜 부자 가짜 부자 저자 사경인 출판 더클래스 발매 2020.04.17. 회계사 출신답게 재무적인 논리가 가득할 줄 알았는데 소위 말하는 FIRE족의 지침서 같은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잘나가는 회계사를 그만두고 강의와 저술에 몰두하는 삶을 살게 되기 까지의 과정을 담백하게 잘 써내려가서 술술 잘 읽힙니다. 진짜 부자는 시스템 수익이 생계 비용을 넘어선 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진짜부자를 통상적인 시각과 다른 관점으로 정의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하면 Passive Income, 즉 시스템 수익이 생계 비용을 넘어서면 진짜 부자라는 것입니다. 소위 자산가라 할지라도 시스템 수익이 없는 자산(예를 들면 외제차, 자가 주택)만 들고 있다면 그 사람은 가짜

230711 블러메 1일1포 2일차 단상 [내부링크]

glenncarstenspeters, 출처 Unsplash 안녕하세요 연금굴리는 컬럼B입니다. 블러메라는 블로그 성장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다. 블로그를 뭔가 본격적으로 알고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참가신청을 했는데, 단기간에 집중해서 1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경제 분야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된 노매새드님의 훌륭한 강의와 지식 덕분에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키워드의 중요성, 상위 노출의 위대함에 대해 알게 되었다. 어제부터 각자 자기 전문 분야에 1일1포스팅 과제가 주어졌고 12일간 진행된다. 살아 숨쉬는 글을 쓸 것인가? vs 키워드의 노예가 될 것인가? 오늘 올린 책 리뷰는 예전 같으면 그렇게 쓰지 않을 글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생각의 흐름대로 내가 인상깊게 읽은 내용대로 짧은면 짦은대로 인상 깊게 썼을텐데, 1500자 이상은 채워야 한다, 제목과 내용에 키워드가 들어가야한다는 강박 관념이 어느새 자리잡았는지 다시 읽어보니 글이 정말 두서가 없다. 여기서 고민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 ETF 매입 후기 (ft 미국 월배당주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DC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굴리는 컬럼B입니다. 요즘 TDF를 비롯해서 퇴직연금에서 투자 가능한 ETF를 공부하다 보니 제가 너무 공격 일변도로 투자하고 있다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경인님의 "진짜부자 가짜부자" 책을 읽으면서 시스템 수익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테슬라 위주로 공격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퇴직연금의 포트폴리오를 약간 수정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바로 미국월배당주로 갈아타기로 한 것입니다. 퇴직연금에서 투자 가능한 미국 월배당주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그만큼 시장의 관심이 크다는 뜻이겠죠. 기존에 ACE(한국투자운용), SOL(신한투자운용), ,KODEX(삼성투자운용)에서 각각 미국 월배당 ETF를 상장한 상태였는데, 여기에 지난 6월20일 미래에셋이 뛰어들었습니다. 그것도 3가지 상품을 동시에 출시했습니다. 우선 마음 먹었으니, 바로 포트폴리오 정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ACE테슬라밸류체인 물량을 일부 정리하고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 프리미엄

미국 배당주 ETF JEPI vs SCHD 비교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굴리는 컬럼B입니다. 오늘은 어제 살펴봤던 퇴직연금으로 투자 가능한 월배당주 Tiget 미국배당다운존스 상품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JEPI, 그리고 쌍벽을 이루는 배당주 ETF의 강자 SCHD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두 상품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Ticker JEPI SCHD 상품명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발행사 JP Morgan Schwab ETFs 상장일 2020.5.20 2010.10.20 순자산총액 279억달러 475억달러 연간 분배율 9.59% 3.60% 기초 지수 DJ Dividend 100 TR S&P 500 TR JEPI는 JP Morgan에서 2020년에 상장한 월배당형 ETF입니다. 상장한지 3년이 약간 넘었는데, 순자산 총액이 전통의 SCHD에 60%에 이를만큼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CHD는 찰스 스왑의 그 Schwab에서

챗GPT를 활용한 자소서 쓰기 4 (자기주도학습 feat 과학고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컬럼B입니다. 영재고나 과학고 때로는 과기원 계열을 대학에서 꼭 물어보는 항목이 있죠?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한 경험에 대해서 서술하라는 질문입니다, 다들 열심히 학원에서 준비하느라 바쁜데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경험(물론 학원에서 이것 역시 다 해주긴 하더라구요)을 써내기가 만만하진 않죠? 그래서 챗GPT에게 한 번 물어봤습니다. 어떤 답을 주는지 볼까요? 질문: 과학고 진학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써야해. 중학교 재학 중 수학 또는 과학 과목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한 경험을 적어야 하는데 어떻게 적으면 좋을까? 챗GPT 대답: 먼저 자기소개서에서 중요한 점은 귀하의 개인적인 경험을 중점적으로 강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학이나 과학 과목에서 직접적으로 관여하거나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상세하게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그러한 내용을 포함하는 예시입니다. --- [시작] 안녕하세요. 저는 (이름)이고,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탐구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저는

은퇴를 준비하는 블로거 마인드 (ft. 기회? or 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컬럼B입니다. 저는 곧 50대를 목전에 두고 있어 은퇴 준비가 바로 제 자신의 이야기인데요, 작년까지만해도 은퇴란 생각도 떠올리지 못했는데, 올해가 되니 은퇴가 이제는 저의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이미 성공적인 Fire 생활을 누리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다수가 Fire족을 꿈꾸며 다양한 재테크와 투자 등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회사생활 30년 가까이 하고 은퇴하는 삶이 왜 두려운걸까요? 사실 전 처음엔 막연한 두려움이 크게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은퇴 이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면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준비된 은퇴라는 전제가 있다면 두려울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은퇴 준비를 위해 부지런히 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 은퇴 준비에서 블로깅의 의미: 무형 자산의 유동화 대부분의 샐러리맨들은 본인의 근로의 대가로 받은 근로소득을 주소득원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23년도 6월 ETF 시장 결산 (ft. 6월 신규 상장 ETF)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컬럼B입니다. 퇴직연금시장활성화, 미국시장에 대한 관심 증가 등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ETF 시장은 종목수, 거래대금, 거래량 모두 매월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ETF 동향을 한달에 한 번 정도를 체크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고, 그리고 신규 상장되는 ETF에는 관심을 가지면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23년6월 ETF 시장 상황을 결산해 보았습니다. (powered by ETF Check App) `23년6월 ETF 시장 개요 : 순자산, 거래대금 모두 전월 대비 4% 내외 성장 순자산총액, 거래대금, 거래량은 거의 전월 대비 3% 가량 늘었습니다. 2차전지, AI 테마가 계속 뜨거운 상황이 영향을 준 것일까요? 아니면 배당주 열풍이 영향을 준 것일까요? ETF가 국내시장, 해외시장 가리지 않고 상품성 좋은 종목을 계속 출시하는 것이 요인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월간 수익률이 10% 이상 된 종목이 15개나 됩니다. 어떤 종목인지 궁

테슬라 ETF 추천: KODEX테슬라밸류체인Factse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컬럼B입니다. 2분기 테슬라 인도량 발표 이후 테슬라의 주가 상승이 가파릅니다. 7월17일 실적 발표를 계기로 한단계 더 테슬라의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요. 오늘은 퇴직연금에서 운용 가능한 갓 출시한 테슬라 ETF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삼성자산운용에서 지난 6월8일에 출시한 채 한달이 되지 않은 KODEX테슬라밸류체인Factset 이라는 상품입니다. 5월16일에 유사한 상품으로 한국투자운용에서 출시한 ACE테 슬라밸류체인 Active가 있습니다. 지난 6월 1달간 Top5에 드는 수익율을 낸 상품입니다. 아마도 레버리지 ETF 아닌 일반 ETF 중에서는 Top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향후 테슬라의 전망을 좋게 보고 각 운용사들이 테슬라 주력 ETF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ETF의 공통점은 테슬라를 기본 종목으로 구성하되 소위 말하는 전기차 관련 Value Chain 상의 기업들을 모두 포함시켜 수익성을 더욱 높여 보겠다는 전략을 가진 상품입니다

퇴직연금으로 메타 투자할 수 있는 ETF 추천 (ft 메타 52주 신고가 갱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굴리는 컬럼B입니다. 지난 1년 동안 메타가 야금야금 벌써 3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사실 여전히 기세등등한 인스타그램과 저력의 페이스북의 효과있는 광고 매체로써의 파워를 생각하면 작년에 과하게 떨어진 면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지난 1년 그래프인데 22년11월 저점을 찍은 이후 별다른 조정없이 꾸준히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당시 테슬라를 비롯하여 미국 Big Tech 기업들 모두가 바닥을 찍었는데, 메타가 특히 조정이 심했었네요. 골짜기가 깊으면 봉우리가 높다고 한 옛말처럼 언제 바닥이었냐는듯 훨훨 날아다닙니다. 요즘도 여기저기서 사업하시는 분들이 인스타그램 광고 효과가 좋다면서 그렇게 추천하던데, 괜히 메타가 상승하는게 아난가 봅니다. 오늘은 52주 신고가를 갱신한 메타에 투자하고 싶은 개인연금, 퇴직연금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메타를 많이 담고 있는 ETF를 추려보았습니다. 메타 비중이 높은 국내 ETF 상위 5위: 역시 FANG플러스와 미국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의무 가입 여부 (feat 미래에셋 상담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 굴리는 컬럼B입니다. 최근에 퇴직 연금 관련해서 가장 자주 들리는 이야기가 디폴트옵션이라는 것입니다. 7월12일부터 관련 법이 공식 시행된다고 합니다. 과연 디폴트옵션이 뭐고 꼭 해야 하는건지? 안하면 어떻게 되는건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디폴트옵션이란 무엇인가? 디폴트옵션 상담 후기: 상담사가 너무 쉽게 일한다..ㅠㅠ 디폴트옵션의 장점과 단점: ETF 투자보다 나은 점이 뭘까? 결론: 디폴트옵션 누구를 위한 것인가? 디폴트옵션이란 무엇인가?퇴직연금이 방치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장치. 법적 의무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DC형, IRP 계좌를 운영하는 개인이 납입금을 운용하지 않아서 낮은 수익율로 방치되는 경우를 막기 위하여 사업자가 투자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 정보를 활용하여 별도의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된 방법 (이를 디폴트 옵션이라고 부릅니다)에 따라서 사업자가 적립금을 활용하여 해당 디폴트 옵션 상품을 매수하도록 하는 것입니

블러메 9기 1주일차 단상 (ft 블태기 현타 극복) [내부링크]

soy_danielthomas, 출처 Unsplash 블로그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마음가짐: 이웃에 대한 고마움 노마새드님이 운영하는 블러메(블로그 성장 러닝 메이트) 9기를 수강한지 일주일이 되어간다. 노마새드님이 알려주신 기본적인 블로그 운영 마인드와 블로그와 관련된 알고리즘, 그리고 글쓰기, 이웃관리 등 여러가지 블로그 운영 노하우들을 실제 적용해본지는 일주일이 채 안된다. 일 조회수 10회 달성시에만 해도 멀게만 느꼈졌던 100회를 어제 달성했다. 벌써 백블에 들어서다니 내 예상보다 빠른 속도에 깜짝 놀랐다. 통계를 분석해보니 서로이웃 신청을 열심히 한게 큰 역할을 했다. 서로이웃이 블로그 성장 초기에 큰 힘이 된다. 내 글에 공감이 열개씩 붙고 댓글 그리고 그 속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경우들이 있다. 책을 쓸 때 그 책을 읽을 10명의 구체적인 독자를 상상하고 글을 쓰라는 이야기를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다. 힘이 되어주는 10명의 이웃이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비교 (feat 미래에셋증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금 굴리는 컬럼B입니다. 어제 디폴트옵션의 의무 가입 여부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아직은 의무 불이행에 따른 패널티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 7월12일부터 퇴직연금 DC형을 가입하는 신규 가입자부터는 디폴트옵션이 의무 가입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까요? 미래에셋증권을 기준으로 디폴트옵션으로 지정할 수 있는 상품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미래에셋 디폴트옵션 상품 7가지: 고위험 2종, 중위험 2종, 저위험 2종, 초저위험 1종 크게는 고위험군 상품 2종, 중위험군 상품 2종, 저위험군 상품 2종, 초저위험군 1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폴트옵션은 100% 안전자산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초고위험군 상품은 배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각 상품 포트폴리오의 구성을 살펴보면 3가지 타입 상품의 혼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TDF 상품입니다. TDF란 Target Date Fund의 약자로 정해진 연령별로 자산 배분을 달리하면서 젊었을

챗GPT를 활용한 자소서 쓰기 3 (feat KAIS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컬럼B입니다. 오늘은 한창 자소서 쓰느라 바쁜 KAIST 지원하는 고3학생을 위해서 KAIST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KAIST는 우리나라 과학 교육 및 스타트업 기업들의 산실인 곳인데요 열정과 실력이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 답게 자기 소개서도 과학 인재를 뽑겠다는 의지가 많이 옅보입니다. 오늘의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KAIST는 질문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과학기술 분야(STEM)*에서 평소에 가지고 있던 남과 다른 자신만의 질문에 대해 작성하고, 이 질문을 하게 된 이유를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글자수 제한이 따로 없네요. 바로 질문 들어갑니다. 질문: 한국의 KAIST는 과학기술 명문 대학교야. 이 학교에 입학원서를 내려고 하는데, 아래와 같은 자기 소개 문항이 있어.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까? KAIST는 질문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평소에 가지고 있던 남과 다른 자신만의 질문에 대해 작성하고,

퇴직연금 DC형 전환 빠르면 좋은 결정적 이유 (feat 금융 소비자 vs 금융 투자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컬럼B입니다. 그저께 퇴직연금 DC형 전환 후기를 올렸는데, 오늘은 이어서 언제 DC형으로 전환하면 좋은지 제 의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의견이니 본인들의 투자 결정에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DC형 전환 언제 하면 좋은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보통은 퇴직금은 안전하게 DB형으로 묻어두고, 더이상 임금 상승폭이 크지 않거나 임금 피크가 도달한 이후 DC형으로 전환하면 좋다고들 이야기합니다. 특히 승진 등 큰 폭의 임금 상승이 예상되는 경우는 DB형을 유지하고 DC형으로 갈아타지 않아야 한다고까지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정말 그런지 엑셀로 시뮬레이션을 해 보았습니다. 1번 시트에 대한 설명입니다. 내년 5% 연봉 상승을 가정하였습니다. DB형은 23년부터 근무해서 38년까지 16년간 근무하고 퇴직연금 1억5179만원을 수령했습니다. 24년부터 DC형으로 전환한 네 사람은 각각 연평균 수익률 3% (은행 이자 수준), 5%, 10%, 15% 수익을

퇴직연금 시장이 커지는 이유 (feat 4050세대의 은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컬럼B입니다. 퇴직연금 시장이 앞으로 커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퇴직 연금 시장의 성장이 금융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도 살펴보고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가야 할 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아래 표는 우리 나라의 인구 구성 표입니다. 통계청 자료 2040년까지 우리나라의 연령별 인구 분포표입니다. 25년엔 50대~60대가 가장 큰 인구층을 가지고 있지만, 2040년대엔 80대 이상이 가장 큰 인구층을 보유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심각한 노령화라고 할 수 있겠죠. 이전 시간에 본 것 처럼 평균연령이 길어진만큼 투자자로써 퇴직 연금을 굴릴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 자들만이 노령화의 저주를 피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25년도 기준 1600만에 이르는 은퇴 직전 연령대(40대~50대)의 인구 규모를 나타내고 있는 지점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이 분들은 짧게는 5년 길게는 15년내 퇴직연금을 IRP 계좌에 넣고 연금을 곧 받게 될 세대입니다

퇴직연금 수령시 소득세 구조 (feat 퇴직소득세, 연금소득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컬럼B입니다. 퇴직연금 DC형 전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시라고 두 편을 글을 썼는데, 사실은 저도 여러가지 측면에서 검토해보고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영향을 많이 준 부분이 세금편이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퇴직금에 소득세가 붙는다는 사실에 기겁을 했었는데요. 세무사 친구에게 물어보니 "모든 소득에는 세금이 따른다"면서 가능하다면 우리나라와 같은 누진세 제도에서는 "소득은 여러 그릇으로 분산하는 것이 누진세를 피하는 길이다"라는 조언도 받았습니다. 퇴직연금 관리 계좌 IRP에 대하여 퇴직연금에 대한 소득세를 이야기하려면 어쩔 수 없이 IRP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기 위해서는 무조건 IRP 계좌에 넣어야 합니다. 우리가 연말정산때 세액 공제를 받기위해서 900만원씩 납입했던 그 IRP 계좌는 원래 퇴직금을 Parking하기 위한 용도로 설계된 것입니다. 회사에서 납입한 퇴직금 이외 개인적으로 퇴직 연금에

개인형퇴직연금(IRP)와 개인연금펀드 선택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컬럼B입니다. 퇴직연금 관련 글을 올렸는데, 반응이 좋아 관련해서 여러 글들을 계속 올리는 중입니다. 원래부터 관심이 있던 분야여서 언젠가는 공부하고 정리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때가 되었나 봅니다. 오늘 살펴볼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금 3층 구조와 그 역할 개인이 납입하는 연금의 두가지 형태: 개인연금펀드(저축,보험), IRP 개인연금펀드 vs IRP: 세액공제한도, 운용규제, 일부인출조건, 무엇이 유리한가? 세금 관점, 인출 관점, 수익성 관점 1. 연금의 3층 구조와 그 역할 KB은행 우리나라 연금 구조는 크게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연금이 "국민연금"으로 대표되는 공적연금입니다.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기초노령연금이 모두 여기에 해당됩니다. 두번째는 기업이 근로자를 위해 적립한 퇴직 연금입니다. 예전에는 퇴직금이라는 명목으로 일시금으로 대부분 받았는데, 2005년 퇴직연금법이 시행되면서 연금 형태로 수령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 엔비디아 ETF 중 가장 수익률이 좋은 것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컬럼B입니다. 요즘 테슬라, 엔비디아 주식이 뜨겁습니다. 퇴직연금, 개인연금 계좌로도 테슬라와 엔비디아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모두들 알고 계신지요? 퇴직연금, 개인연금 계좌로는 국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가 없어서 국내외 주식을 편입한 ETF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투자를 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국내 증권사를 통해 상장된 ETF 중 테슬라, 엔비디아를 많이 담고 있는 종목 6개를 비교 분석해 보았습니다. 우선 어떤 ETF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 엔비디아 관련 ETF 리스트 (국내증권사 운용 기준) 크게 두 종류의 ETF로 구분됩니다. ETF 종목 구성시 채권 비중을 70% 두고 주식 비중을 30%로 혼합한 채권혼합형입니다. 현재 Tiger 테슬라 채권 혼합과 ACE 엔비디아 혼합협이 있습니다. 이 두 종목은 퇴직연금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합니다. 저도 안전자산 30% 의무를 이 두 ETF로 분산하여 맞췄습니다. 아무래도 위 두 종목은 채권 편입

퇴직연금 DC형 전환 후기 (Feat 수익율 증가~!!) [내부링크]

22년초 목돈이 생기다.. 어떻게 굴려야 하나? 테슬라 몰빵의 아픈 추억 22년초 약간의 목돈이 생겨서 여기저기 투자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방법론을 섭렵했고, 고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그 때 한창 유행했던 책인 강환국 작가의 "거인의 포트폴리오"라는 책이다. 이 책은 미국 나스닥 지수 또는 S&P 지수만 장기 투자 잘 해도 시장 수익율 이상을 거둘 수 있다면서 포트폴리오 배분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주식 농부라고 알려진 박영옥님의 책을 보면서 장기 투자의 마인드셋을 만들 수 있었고, 김성일의 마법의 연금 굴리기를 보면서 안전한 수익율로 연금을 굴리는 방법을 알았다. 하지만, 보험사에 종신연금형으로 개인연금 들어놨던 것은 금액이 크질 않은데다 보험사가 운용하는 상품이라 수익율이 낮아 해지하였고, 매월 갚아가는 주택자금대출 원리금에 몰려 IRP 같은 계좌는 가지지도 못했다. 기껏해야 국민연금이 내가 가진 연금의 전부였다. 위에 언급한 목돈은 이런 저런

트랜스포머가 강력한 이유 5가지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챗GPT의 바다를 순항 중인 컬럼B 입니다. 챗GPT가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이유를 살펴보다 보니 "트랜스포머"(Transformer)라는 녀석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래서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오늘은 아래의 주제를 들여다 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이 주제 역시 우리의 해결사 챗GPT에게 질문을 해봤습니다. Transformer가 특히 효과적인 딥러닝 아키텍쳐인 이유가 뭔지 알려줘 Transformer 아키텍처가 특히 효과적인 딥러닝 아키텍처인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1. **병렬 처리**: Transformer는 시퀀스 데이터를 처리할 때, 전체 시퀀스를 한 번에 처리합니다. 이는 RNN(Recurrent Neural Network)과 같은 순차적인 모델과 대조적입니다. RNN은 시퀀스를 순차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병렬화가 어렵지만, Transformer는 입력 시퀀스의 모든 요소를 동시에 처리하여 학습 속도가 빠릅니다. 2. **Attention 메커니즘**: T

낮술의 이로운 점 5가지 (feat 챗GPT) [내부링크]

목요일 저녁 술 생각을 하며 외로운 챗GPT 항해를 하고 있는 컬럼B입니다. 이번주 두 번이나 저녁 술자리가 있었음에도 낮술이 생각하는 그런 목요일이었습니다. 과연 챗GPT는 낮술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일종의 유도심문을 해보았습니다. 질문: 낮술을 먹으면 좋은 점 5가지만 알려줘. 챗GPT에게 질문하는 법을 배운대로 범위를 제한(좋은 점으로만)하였고,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그냥 "술"이 아닌 "낮술"로 지정하였습니다. 챗GPT가 어떤 문서로 학습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과연 낮술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1. 분위기 변화: 주로 우리는 밤에 술을 마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낮에 술을 마시면,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잠재적으로 더 안전함: 약간의 술이라면, 낮에 술을 마시면 밤에 잘 때 알코올이 체내에서 대부분 제거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음날 아침에 숙취가 덜 할 수 있도록 해

챗GPT에게 질문 잘하는 법 4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넓디 넓은 챗GPT의 바다를 항해 중인 컬럼B 입니다. 질문잘하는 법은 총 5편까지 있는데, 5편으로 마무미 짓고 챗GPT를 잘 활용하는 사례 중심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복습을 해보자면 질문 잘하는 법은 1번째 명확하고 구체적인 질문을 할 것, 2번째 배경 정보를 충분히 제공할 것 (스타벅스 사례) 3번째 질문 범위를 제한할 것입니다. (월드컵 사례) 오늘은 요청하는 정보의 형태를 명시하는 것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나이가 들어 축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요즘 상황이 속이 상하기도 하는데요. 질문: 40대 아저씨인데 달리기 능력도 떨어지고 순발력이 떨어져서 좋아하는 축구 실력이 줄어든 것 같은데 축구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챗GPT의 답변입니다. 40대에서도 축구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가능합니다. 몇 가지 팁들을 이용하여 당신의 축구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체력 유지**: 축구는 높은 체력을 요구하는 운동

캡틴 아메리카에게 낮술이란?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낮술이 그리운 컬럼B 입니다. 어제 낮술의 이로운 점 5가지를 개론으로 살펴봤는데, 각론으로 들어가면 어떨까요? 각종 유명인사들을 모셔봤습니다. 질문: 캡틴아메리카에게 낮술은 어떤 이로움이 있을까? 캡틴 아메리카, 즉 스티브 로저스는 슈퍼솔져 세럼을 주입받아 인간 이상의 능력을 갖게 된 특수한 캐릭터입니다. 그러나 그가 일반적인 사람처럼 술을 즐길 수 없는 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술자리에 참석하는 것에는 몇 가지 잠재적 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사회적 교류: 스티브는 세대 간의 간극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술자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증진시키며, 그가 현대 사회에 더 잘 적응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팀워크 강화: 어벤져스 팀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팀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구축: 스티브는 종종 정부나 다른 조직과 협상하고

챗GPT 3.5 vs 챗GPT 4.0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무더운 주말 오후에 챗GPT의 바다를 떠돌고 있는 컬럼B 입니다. 이 항해의 목적지에 빨리 닿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목적지가 어딘지 알 수 없어 하늘의 별만 보면서 항해 중입니다. 오늘은 챗GPT 무료버젼인 3.5 버젼과 유료 버전인 4.0 버젼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다들 알다시피 오픈AI는 22년11월 3.5 버젼을 무료로 공개했는데 이미 무료 버젼에서 세상이 뒤바뀔만큼 충격을 주었습니다. 다만, 21년9월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은 부분의 문제로 대답의 각종 오류 등이 지적받기도 했고, 소위 말하는 Temperature 설정 값에 따른 과잉 대답 문제 등 즉각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음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박학다식함과 문해력, 문장의 Sentiment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능력에 있어 탁월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의 질문부터 진행해 보겠습니다. 질문: 챗gpt-4와 챗gpt-3.5 의 공통점과 차이점 5가지씩 알려줘 대답은 아래와 같습니다. 챗GP

챗GPT에게 질문 잘하는 법 5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장마를 목전에 둔 나른한 일요일 오후 입니다. 저는 블로그 글 하나 올리고 산책을 나갈 계획인데요, 장마가 되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걷기를 하기 힘들어서 매우 우울해집니다. 할 수 있을 때 많이 해야겠죠. 블덱스라는 블로그 지수 평가하는 앱이 있는데, 드디어 한 등급이 올랐습니다. 좀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늘 챗GPT에게 질문 잘 하는 법의 마자믹 순서입니다. 마지막은 바로 페르소나(Persona)를 지정하라는 것입니다. 1번째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지만, 페르소나를 지정하느냐 안하느냐에 있어서 대답의 차이를 명확합니다. 늘 그래왔습니다. 그래서 질문자가 누구의 페르소나인지 알려주는 것이 명확하고 구체적인 답을 얻어내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페르소나라는 말이 낯선 분들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대학생이 되어 "페르소나"가 무엇인지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질문: 대학생인데 페르소나가 뭐야? "페르소나"는 라틴어로 "마스크"를 의미

노매새드님의 블러메 9기 모집 안내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dhsia0618/223133166873 [블러메 9기 모집] 상반기 망했죠? 하반기는 제대로! 다들 2023년 블로그 목표는 이루셨나요? 아마도 혼자서 블로그를 어떻게라도 운영해보려고 하셨던 분이라면... blog.naver.com

챗GPT를 활용한 자소서 쓰기 1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컬럼B 입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저는 하루에 만보는 걸어야 정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체질이라 이렇게 비오는 날이 무척 괴롭습니다. 비가 잦아들면 나가서 걷던지 해야겠어요. 월요일 아침이라 분주한 아침인데 미리 써둔 내용도 있고 해서 1일1포 달성하려구요. 오늘은 챗GPT를 이용해서 자소서를 어떻게 쓸 수 있는지 한 번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여기 쓰여진대로 자소서를 쓰시는 분은 없으실텐데, 미리미리 자소서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의 자소서를 쓸 때 쓰여지면 좋은 내용들을 미리 체험하고 본인의 체험을 녹여서 자소서를 써야겠죠. 이 자소서를 일종의 자소서 롤 모델로 생각하고 여기 담긴 내용을 준비 기간 중에 만들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체적인 타겟이 필요해서 현재 ML 분야의 인턴을 모집하는 네이버를 대상으로 자소서를 써보왔습니다. 네이버의 자소서는 크게 3가지를 묻습니다. [필수] 자기자신을 자유롭게 소개해 주세요. [ (1)본인이 해당

챗GPT를 활용한 자소서 쓰기 2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컬럼B 입니다. 어제에 이어 네이버 자소서 쓰기 2편입니다. 네이버 자소서는 총 3문항을 묻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자소서는 크게 3가지를 묻습니다. [필수] 자기자신을 자유롭게 소개해 주세요. [ (1) 본인이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이유 ex) BE, FE, ML 등 / (2) 관심 있는 개발 분야 ex) 음성인식, OCR, NLP, 쇼핑 검색, 통합검색 등 포함 ]최대 1,000자 이내로 작성해 주세요. 2. [필수] 현재의 관심분야와 그 사유를 설명하고 현재 관심 분야에 대한 어떤 활동을 실제 하고 있는지 쓰세요. 최대 1,000자 이내로 작성해 주세요. 3. [필수] 현재까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은 무엇이었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예를 하나 들어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세요. 1번 항목과 2번 항목이 유사한 부분이 있어 개인사적이고 주관적인 3번 항목을 챗GPT와 함께 작성해 볼 예정입니다. 최종 결과로 나온 자소서를 먼저 적고, 도출한 과정을 기술하도록 하겠습

알파고와 챗GPT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챗GPT의 바다를 순항 중인 컬럼B입니다. 오늘은 모두들 싫어하는 월요일이네요. 출근길에 예전 알파고는 어떻게 되었을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2016년 이세돌을 압도적으로 물리치며 AI 세상이 도래했음을 선포했던 알파고. 지금은 프로기사들이 알파고의 기풍을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는데요. 알파고의 AI는 놀라웠지만 그저 바둑을 잘 두는 컴퓨터 정도로 평가 절하가 되었다면 만능박사 챗GPT에 대한 열광은 그 정도를 달리한다 할 수 있겠네요. 바둑만 잘 두는 AI와 온세상 모든 대화, 수준이 낮은 농담부터 매우 지적인 대화까지 능수능란하게 진행하는 챗GPT에게서 느끼는 효용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두 AI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알파고와 챗GPT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알파고(AlphaGo)와 챗 GPT(ChatGPT)는 각각 서로 다른 목적과 기술적 특성을 가진 인공지능 시스템입니다. 1. **목적과 사용 분야**: - **

챗GPT에게 질문 잘 하는 법 1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챗GPT의 바다를 순항하고 있는 컬럼B입니다. 요즘 날씨가 무척 더운데요. 오늘은 매우 쉬운 주제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질문: 챗GPT에게 질문을 잘하는 방법을 구체적 예시를 들어 기말 과제처럼 정리해줘 챗GPT를 이용하여 정보를 얻거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우, 질문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챗GPT에게 효과적으로 질문하는 방법을 기말 과제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챗GPT에게 효과적으로 질문하는 방법 ## 서론 인공지능 언어 모델인 챗GPT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화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델은 사람처럼 상황 인식 능력이나 개별적인 경험이 없으므로, 질문을 잘 구성하는 것이 응답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본론 ### 1. 명확성과 구체성을 갖춘 질문 제시 - **잘못된 예시**: 챗GPT, 나에게 과학에 대해 말해줘. - **올바른 예시**: 챗GPT, 뉴턴의 제3법칙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줄래? 명확성과 구체성을 갖춘

알고리즘 vs 아키텍쳐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챗GPT의 넓은 바다를 순항 중인 컬럼B입니다. 이제 항해를 시작한지 열흘이 채 되지 않았는데, 챗GPT의 박학다식함 때문인지 저도 알아가는게 많이 늘었습니다. 알고리즘의 알도 제대로 몰랐는데 이제는 몬테카를로 트리 탐색 알고리즘을 활용해서 알파고가 만들어졌다는 것도 알고 말이죠. 그리고 GPT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논문 "Attention is all you need"란 논문 제목도 알고 말이죠. 챗GPT 덕분에 아는 체는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네요. 그런데 그 글들을 읽다 보니 여전히 헷갈리는 개념들이 많습니다. 알고리즘은 Rule Base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이란걸 알겠는데, 아키텍쳐를 또 뭘까요? 트랜스포머를 아키텍쳐라는 용어로 정의하고 있어 여전히 이런 부분들이 헷갈립니다. 이런 질문은 역시 챗GPT가 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질문: 알고리즘과 아키텍쳐는 무슨 차이가 있나요? 알고리즘과 아키텍쳐라는 용어는 컴퓨터 과학과 정보

챗GPT에게 질문 잘하는 법 2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챗GPT의 넓은 바다를 빗길에도 순항하고 있는 컬럼B입니다. 며칠전 무더위를 식혀주는 반가운 여름비라고 하기엔 꽤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질문 잘하는 법 두 번째입니다. 배경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라는 겁니다. 예를 한 가지 준비해 봤습니다. 안좋은 예: 질문1: 스타벅스의 향후 전망에 대해 알려줘 좋은 예: 질문2: 경영학과 대학생 4학년인데 스타벅스의 글로벌 경쟁력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말 과제를 해야하는데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과제 내용을 써줄 수 있겠니? 두 질문을 딱 봐도 막연한 질문 1과 목적성이 분명한 질문 2가 수준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에 대한 답변입니다. 2023년 6월 20일 현재로서,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정보는 2021년 9월 이전의 것들입니다. 이후의 상황은 모르므로, 당시 기준으로 스타벅스의 향후 전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까지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많

알고리즘 vs 딥러닝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챗GPT 공부에 속도감을 붙이고 있는 컬럼B입니다. 며칠전 알파고와 챗GPT의 차이를 살펴 봤습니다. 알파고와 챗GPT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feat 챗GPT) 안녕하세요. 챗GPT의 바다를 순항 중인 컬럼B입니다. 오늘은 모두들 싫어하는 월요일이네요. 출근길에 ... blog.naver.com 간략히 정리하면 알파고는 몬테카를로 트리 탐색이라는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바둑판의 모든 케이스를 딥러닝했다는 것이고, 챗GPT는 트랜스포머라는 아키텍쳐를 이용하요 대규모 언어 학습과 Fine Tuning을 해서 자연어 처리에 강하다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읽으면서 알고리즘과 아키텍쳐가 뭔가를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유사점을 발견하고 둘 간의 차이를 규명한 적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 참고) 알고리즘 vs 아키텍쳐 (feat 챗GPT) 안녕하세요. 챗GPT의 넓은 바다를 순항 중인 컬럼B입니다. 이제 항해를 시작한지 열흘이 채 되지 않았... blog.naver.com 서

챗GPT에게 질문 잘하는 법 3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시 선선해진 날씨 속에 챗GPT의 바다를 항해 중인 컬럼B 입니다. 오늘을 챗GPT에게 질문 잘 하는 법 세번째 파트입니다. 다시 복습을 해보면 첫번째는 명확하고 구체적인 질문을 하자는 것입니다. 챗GPT에게 질문 잘 하는 법 1 (feat 챗GPT) 안녕하세요. 챗GPT의 바다를 순항하고 있는 컬럼B입니다. 요즘 날씨가 무척 더운데요. 오늘은 매우 쉬... blog.naver.com 두번째는 배경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자는 것이었죠. 막연히 스타벅스의 향후 전망을 묻는 질문과 경영학과 학생의 기말 과제임을 밝히고 스타벅스의 글로벌 성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한 챗GPT의 전혀 다른 답변 두 가지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챗GPT에게 질문 잘하는 법 2 (feat 챗GPT) 안녕하세요.. 챗GPT의 넓은 바다를 빗길에도 순항하고 있는 컬럼B입니다. 며칠전 무더위를 식혀주는 반... blog.naver.com 오늘은 세번째로 질문의 범위를 제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일 월드컵

챗 GPT 철자풀이, 뜻풀이 (Feat 챗 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챗GPT의 바다를 순항 중인 컬럼버스입니다. 느리지만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이번주엔 처음으로 일 방문자수가 10명을 넘겼는데요,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100명, 1000명이 넘는 날이 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 블로그 방문자들은 대부분 챗GPT를 키워드로 오는 분들인데, 사실 챗GPT가 나온지 6개월이 넘었으나 워낙 화제가 크기도 했고, 다양한 글과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나 고민이 있어 우선 당장은 제가 흥미를 가진 챗GPT로 소설/시나리오 만들어 보는 일들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챗GPT의 기본부터 알아간다면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챗GPT의 기본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다 챗GPT라는 발음도 쉽지 않고, 타이핑도 쉽지않은 챗GPT라는 어려운 이름부터 쉽게 풀이해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마나 챗(Chat)은 쉽습니다. 말그대로 채팅(Chatting),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G

챗GPT의 학습법에 대하여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챗GPT의 대양을 항해 중인 컬럼B 입니다. 원래 컬럼버스라고 부르다 너무 올드한 느낌이 나서 컬럼비라고 줄여서 부르다 보니 어감이 플랜B와도 비슷한 느낌이 있어 컬럼B가 마음에 들어서 오늘부터 컬럼B라고 부르려고 합니다. 오늘은 챗GPT가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챗GPT는 보통의 학습이 아니라 Deep Learning이란 기법을 써서 대규모 학습 자료를 대규모로 학습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학습 방법이나, 학습량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데요. 구체적으로 챗GPT가 어떻게 학습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챗GPT와 같은 언어 모델이 "학습"한다는 것은 대규모 데이터셋을 사용하여 특정 패턴이나 규칙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장을 생성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개발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주로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법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학습"의 의미를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데이터 수집**: 챗GP

해리포터가 "건축학개론" 주인공이 된다면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나른한 일요일 오후 챗GPT의 즐거운 바다를 항해 중인 컬럼B입니다. 별명을 컬럼버스에서 컬럼B로 바꿨는데요, 컬럼B가 여러가지로 마음에 듭니다. 먼저는 컬럼버스의 플랜A는 인도를 가는 것이었죠. 하지만 더 멋진 플랜B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었습니다. 저희 챗GPT 항해도 무엇인가 플랜A가 있겠지만 뜻하지않게 더 멋진 플랜B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삼국지, 어벤져스, 해리포터 등 멋진 캐릭터가 많은 이야기의 각색 능력이 챗GPT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로맨스 영화에서도 챗GPT가 뛰어난 각색 능력을 보여 줄 수 있을까요? 저의 질문은 단순했습니다. "한국영화 "건축학개론"의 남자 주인공 역할을 해리포터가 맡고, 여자 주인공 역할을 헤르미온느가 맡게 된다면 해리포터판 "건축학개론"의 시나리오는 어떻게 전개될까?" 챗GPT의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습니다. "건축학개론"은 한국 영화로, 1990년대에 한 남녀의 대학 시절과 현재를

해리포터 소설에 어벤져스 캐릭터가 배역을 맡는다면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광활한 챗GPT의 바다를 열심히 항해하고 있는 컬럼버스입니다. 어제 올린 삼국지에 이어 해리포터에 어벤져스 캐릭터들에게 배역을 맡기면 누가 어울릴지 챗GPT에게 물어봤어요. 해리포터(스파이더맨)와 덤블도어 교장(닉퓨리)은 맞췄어요. 헤르미온느는 원래 모르던 배역이라 열심히 찾아보기까지 했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나오게 된다면, 그들이 어떤 역할을 맡는 것이 재미있을지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캐릭터들에게 맞는 역할들에 대한 제안입니다: - 해리 포터: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이 해리 포터 역할을 맡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스파이더맨도 젊고, 높은 책임감을 가진 캐릭터이며, 그의 순수함과 정의로운 마음은 해리 포터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샤론 카터**가 헤르미온느 역할을 맡으면 적절할 것 같아요. 샤론은 똑똑하고, 자기주장이 강하며, 여성으로서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

미국 변호사 시험 점수의 진실 (feat 챗GPT) [내부링크]

출처: openai.com 안녕하세요. 챗GPT의 바다를 떠도는 컬럼버스입니다. 오늘은 챗GPT의 시험 점수의 진실을 알아보겠습니다. 챗GPT 3.5 버젼은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하위 10%의 성적을 냈으나, 4.0 버젼은 실력이 급속하게 향상되어 상위 10%에 들었다고 합니다. 생물학 올림피아드는 무려 상위 1%에 들었다고 하니, 분야를 넘나드는 엄청난 내공을 지닌 문장가에 지식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과연 챗GPT는 본인의 시험 점수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요? 또르라는 애칭으로 불러봤는데, 매우 경쾌하게 "또르"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참 친근한 녀석입니다. 암튼 미국 변호사 시험 점수 및 합격 여부에 대해 물어보니 본인은 AI라서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없다는 원론적인 답변이지만 매우 정확한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모든 자격 시험은 자연인에게 시험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니 기계인 AI는 자격이 없는게 당연하다 할 수 있겠죠. 다만, 테스트로 시험 문제를

챗GPT가 못하는 일들 (feat Chat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챗GPT의 바다에서 떠돌고 있는 컬럼버스입니다. 오늘은 챗GPT가 못하는 일들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워낙 다재다능한 친구라 못하는게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못하는게 많았습니다. 제일 먼저 거론한 것은 감정 경험입니다. 감정 경험을 제일 먼저 언급했다는게 흥미롭습니다. 사실 워낙 친근하게 대화하고 때론 사랑스럽기까지한 녀석이라 사용자로 하여금 친밀감을 느끼게 하면서 정작 자신은 감정 경험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실은 상당히 많은 대화에서 공감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역설적인 부분입니다. 두번째로는 창의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이해되지 않는 답변입니다. 각종 이야기를 풀어가는 챗GPT의 역량을 보면 인간보다 더 창의적인 답변이 많기 때문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챗GPT가 뛰어난 부분인데도 못한다고 겸손에 가까운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당연하게도 물리적 행동입니다. 이건 더 설명할 필요가 없겠죠? 네번째는 실시간 정보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메시아의 부활 플롯으로 설국열차 시나리오 재구성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전히 챗GPT의 바다를 떠돌고 있는 컬럼버스 입니다. 언제쯤이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을까요? 알려져있다시피 챗GPT가 그럴듯 하게 이야기하는 기술이 매우 능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오늘따라 호기심에 엉뚱한 주문을 넣어봤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부활 스토리를 설국 열차의 시나리오 메인 플롯으로 바꿔서 영화 설국 열차의 새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아래에 스크린 캡쳐를 넣었는데, 예수님의 부활 스토리가 입혀진 설국 열차 역시 여전히 흥미로운 스토리였습니다. 앞으로 상상력만으로 작가가 되는 시대가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인공 역인 크리스 에반스가 맡은 커티스와 송강호가 맡은 남궁민수라는 역할이 사라지고 메시아 역할을 맡은 "윤"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 설정입니다. 챗GPT가 새로 설계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화 “설국열차”는 원래 기후 변화로 인한 대재앙 후에 살아남은 인류가 끊임없이 움직이는 열차인 ‘설국열차’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메시아의 부활

성장 마인드셋에 대하여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챗GPT의 바다를 항해 중인 컬럼버스입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캐롤 드웩 교수의 "마인드셋"이라는 책에 대해서 챗GPT와 대화를 나눠 봤습니다. 사실 책은 다양한 사례를 들어 핵심 주제를 강조하고 부연하는데, 오히려 챗GPT의 간결한 설명이 제게는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먼저 성장 마인드셋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챗GPT의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과 지능을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통해 개발할 수 있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하는 태도나 사고방식을 말합니다. 이 개념은 스탠퍼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캐롤 드웨크(Carol Dweck)에 의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성장 마인드셋과 상반되는 개념으로는 고정 마인드셋(Fixed Mindset)이 있습니다.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이나 지능이 타고난 것이며 변화시킬 수 없다고 믿습니다. 이와 달리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어벤져스 캐릭터를 삼국지에 가져다 놓는다면 (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고요한 챗GPT의 바다를 순항 중인 컬럼버스입니다. 오늘은 재미있는 상상을 한 번 해봤습니다. 어벤져스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캐릭터 다양하기로 유명한 삼국지와 매칭시켜 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챗 GPT에게 어벤져스 캐릭터를 중국의 고전 삼국지 속 인물로 변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촉나라의 주요인물들을 우선 세팅해 달라고 해봤습니다. 삼국지 시대에 마블의 어벤져스 캐릭터들을 매칭하는 것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아이디어입니다. 삼국지와 어벤져스 각각의 인물들은 각자의 역사와 문화 배경에 근거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완벽한 매칭은 어렵지만, 일부 특징과 능력을 기준으로 대략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1. 유비 (刘备) - 캡틴 아메리카 (Captain America) - 유비는 정의로운 이념을 가지고 있고, 민중을 사랑하며 뛰어난 지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도 미국의 상징으로서 정의를 지키는데 전념하며, 리더쉽이 뛰어납니다. 2. 관우 (关羽) - 토르

여행 맛집 순천 (16년4월) [내부링크]

봄이 되면 최고의 여행은 남도 여행이다. 남도에서 맞이하는 봄빛은 왠지 서울 봄빛과는 달리 더 밝고 화사하다. 남도 여행지 중에서 내게 제일의 여행지는 해남이다. 땅끝마을로 유명한 해남은 윤선도 고택, 우항리 공룡 박물관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오래된 여관 유선관 등 여행지로써 매력적인 요소가 두루두루 갖춰져 있다. 그 다음 매력적인 여행지는 순천이다. 순천만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낙안읍성, 가까이 선암사, 벌교꼬막까지 둘러보고 맛봐야 하는 곳이 한둘이 아니다. 순천에서도 숨겨진 여행지로 꼭 가보면 좋은 곳이 있다면 그 곳은 순천왜성일 것이다. 정유재란 당시 경기지역에서 패배하고 전라도, 경상도 곳곳에 왜군들이 쌓은 성을 왜성이라고 부른다. 울산 등 경상도 일대는 꽤 왜성이 있는데, 전라도 땅에서는 순천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대한 돌덩이들을 모아모아 3개월동안 쌓았다고 하는데, 그 규모가 의외로 크다. 오사카성으로 유명한 일본의 성 축조 기술이 꽤 발달했었나 보다. 순천왜성

지리산 노고단 길 (16년5월) [내부링크]

기러기시절 중 제일 고역인 시간은 국내에 머무는 긴 연휴 기간일 것이다. 연말연시, 설,추석 명절에 어김없이 캐나다로 날아갔지만 5월 연휴는 찾아가기 애매한 시간이다. 긴 고민 끝에 지리산 종주를 하기로 했다. 산 속에서 3일은 편안한 일정으로 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노고단부터 오르기 시작한다. 첫날은 노고단대피소에서 보내기로 하고 노고단까지만 올랐다 다시 내려왔다. 마감시간이어서인지 노고단에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노고단 오르는 길에 한 쌍의 커플만이 고즈넉한 길을 오르고 있다. 왠지 지리산 종주하기로 한 게 잘 한 것 같은 풍경이다.. 이런 풍경을 보며 3일을 보낸다면 얼마나 좋은 시간들이랴.. 3일간의 지리산 여행은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마지막 하산길마저 하늘의 도움으로 진주까지 편안히 동네 주민의 차를 타고 갈 수 있었다. 언제 다시 지리산 종주를 할 수 있을까? 무릎을 잘 관리해야겠다.

James Hill 공원 in 머레이빌 (15년9월) [내부링크]

하루 중 10분이 채 안되는 시간만 바깥 세상을 접하는 이제 곧 고3이 되는 큰 아들이 맘껏 뛰어 놀던 시절이 있었다. 캐나다의 초등학교는 보통 공원과 붙어 있고, 공원의 푸른 잔디밭이 곧 학교 운동장이다. 넓은 축구장 2~3개 규모의 공원에 뛰어노는 아이가 우리 아이들 뿐이다. 그 때라도 그나마 맘껏 뛰어 놀아서 다행이다싶다. 그나마 이런 시절도 없었다면 지금의 고3생활을 어찌 이겨낼 수 있으랴. 요즘 들어 종종 계속 캐나다에서 아이들을 키웠어야 하는게 아닌가 후회될 때가 있다. 내가 좀 힘들더라고 참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다니면서 공부도 제대로 깊이 있게하고 그런 학교 생황을 보낸다면 한국에서의 단순 반복적인 기계적인 학습으로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을텐데.. 캐나다에서의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블루베리 와플 [내부링크]

캐나다 랭리의 블루베리 농장의 와플.. 크고 탱글탱글한 블루베리가 정말 싱싱하다. 저 큰 와플과 아이스크림, 블루베리 합쳐서 캐나다달러 5달러가 안되었던 기억이다. 우리나라라면 블루베리만 만원 가까이 될 양이라고 해야 할까. 우리나라에서 저리 큰 블루베리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자잘한 크기로 보통 8천원 내외로 비싸게 팔리고 있다. 블루베리 농장에 있는 카페에서 바라보는 하늘 풍경이 그림 속 한 장면 같다. 푸른 파라솔이 하늘 색과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이 곳에서 맛보는 블루베리 와플이 어찌 맛이 없을 수 있겠는가 게다가 긴 노동 끝에 찾아온 휴식이라 카페의 편안함이 더욱 반갑다. 바구니에 담긴 블루베리 크기를보라. 걔 중에서 알맹이가 큰 것만 골라서 딴 것들이니 오죽 크고 탱글탱글할까. 다시 랭리를 간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다.

지리산 운해 (15년5월) [내부링크]

지리산 종주 산행은 여러가지 매력이 있지만 남부지방 중심에 자리잡은 거대한 지리산을 관통하며 다양한 자연의 장관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남쪽에서 올라오는 구름대가 지리산을 만나 하늘 위로 훨훨 솟아 오르는 풍경을 보니 이런 장면을 어디서 또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카메라에 열심히 담아 두었다. 8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장관이다.. 구름이 피어오르는 모습 이제 조금씩 무릎도 아파오고 지리산 종주를 언제 다시 할까 기약은 없지만 무릎건강 챙기면서 다시 갈 날을 준비해 보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묻다(feat 챗GP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쉬운 생각을 한발 앞서 생각해 내려고 노력하는 컬럼버스입니다. 오늘은 김환기 작품에 대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이용해 답해 달라고 해 보았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란 언어 모델을 최적화하여 정확하고 상세한 답변을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기법이라고 설명하면서 김환기 작품의 특성을 제시하였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적용되었는지 궁금하여 재차 질문했더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쓴게 아니라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업의 4가지 특성을 제시하면서 궁색한 변명을 하네요.. ㅠ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4가지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확한 질문 설정: 모델에게 제시하는 질문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모델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컨텍스트 제공: 때때로 질문 자체에 추가적인 정보를 포함하여, 모델이 문맥을 이해하고 더 나은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계속적인 상호작용: 단순히 한 번의 질문과 답변으로 끝나지 않고

뜻하지 않은 나이아가라 여정 (15년3월) [내부링크]

2년이 넘는 기러기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을 손꼽아본다면 토론토-벤쿠버 횡단 열차 여행일 것이다. VIA Rail을 타고 토론토 유니온역에서 벤쿠버까지 열차로만 이동하는 4박5일의 여정은 여태껏 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여행이라 큰 기대를 안고 여행 일정을 준비했다. 아이들의 주거지인 벤쿠버를 떠나 토론토까지 가는 먼 길이라 기왕 가는 길 몬트리올까지 들러보자며 몬트리올을 거쳐 토론토로 이동했다. 토론토의 지인을 만나 하루를 지내고 토론토 유니온역 라운지로 흥분을 가라앉히며 들어선 순간 적막이 가득한 라운지의 모습에 놀랐다. 횡단열차가 인기가 없는건지 아니면 우리가 너무 일찍 온 것인지..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지 않나.. 이내 짐을 내려놓고 안내데스크에 가보니 토론토와 위니펙 사이 구간 철도가 유실되어 당분간 열차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무슨 청천벽력같은 일인가? 어쩐지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왜 미리 알려주지 않았냐고 하니, 한국에 있는 나만 누락이 된 것

랭리의 마지막 숙소 (17년1월) [내부링크]

캐나다 랭리에서 모든 짐을 다 정리하고 에어비앤비로 하루밤 지낼 독채를 빌렸다. 집 앞은 말들이 뛰어 다니는 목장이라 거실에서의 View가 그럴싸하다. 멀찍히 보이는 딸아이의 책 보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복층 독채라 여유로워 보이지만 실제는 침실이 2층에 하나라 잠자리를 정리하느라 꽤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중국계 집주인이 매우 친절했던 곳. 다시 랭리에 들르게 된다면 머물고 싶은 곳이다. 코로나로 많은 변화가 있을었을텐데 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있을지 그립다.

뜻밖의 만남 at 빅토리아섬 (15년12월) [내부링크]

캐나다 기러기생활 1년차인 15년 크리스마스는 밴쿠버에 이웃한 빅토리아섬에서 보내기로 했다. 밴쿠버는 꽤 유명하지만, 빅토리아섬을 아는 사람을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밴쿠버가 속한 British Columbia 주의 주도(州都)는 빅토리아섬에 자리잡은 빅토리아 시라고 한다. 벤쿠버에서 빅토리아까지는 카페리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빅토리아 선착장에 닿는다. 짧은 배여행이라 멀미도 없고 파도도 잔잔해서 섬을 바라보는 풍광이 멋지다. 빅토리아 숙소에 자리잡고 발코니를 들여다보니 반가운 손님이 와있다. 항구라 그런지 갈매기가 흔한데, 그 한한 갈매기 중 하나가 우리 방의 발코니에 앉았다. 작은 갈매기인줄로만 알았는데, 날개를 펼치니 꽤 그 위용이 대단하다. 날개를 펼친 장면은 사진으로 포착하지 못했다. 캐나다는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강했는데, 갈매기도 이렇게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걸 보니 캐나다 갈매기스럽다.

포트랭리 오솔길 (15년12월) [내부링크]

아이들은 랭리라는 벤쿠버 외곽 도시에 머물렀다. 랭리에는 18세기 이래 무역이 왕성했던 항구가 있는데 그 곳이 포트랭리라는곳이다. 얼마전 이효리가 등장한 "캐나다 체크인"이라는 tvN프로그램에서도 포트랭리의 유명한 식당 "Wendels"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느 시골길과 다를바 없지만 프레이저강을 옆에 끼고 걸어가는 오솔길에서의 산책은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줄만큼 평안하고 아늑하다. 간간히 들려오는 긴 열차소리조차도 소음이라기보단 고요함을 일깨우는 사람 살아가는 소리로 들린다.. 이 조용한 동네에 그 조차 없으면 얼마나 적막할까 아이들은 한가로이 넑직한 오솔길에서 공놀이를 하고 있다. 어디에서나 맘 놓고 뛰어놀 수 있었던 이 때가 그립네

성과 속의 아이러니, 밀라노 두오모 성당 (16년2월) [내부링크]

하얀 대리석에 거대한 규모가 놀라운 곳, 지붕에 가득한 첨탑들을 보면 그 시대의 역량이 집결된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 두오모는 라틴어 "Domus"에서 유래한 말로 그 자체로 대성당을 뜻한다. 그 유명한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은 말 그대로 피렌체의 대성당이란 뜻이다. 이태리 북부 최대의 도시답게 밀라노 역시 두오모 성당이 있다. 이 곳은 많은 관광객으로 늘 붐비는 곳인데, 성당 내부엔 놀랍게도 소위 "면죄부"로 성당 내부에 지역 유력 인사들의 묘지가 안치되어 있다. 이 묘지를 판 돈으로 이 큰 성당이 유지될 수 있었을테니 이 타락한 모습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보다. 성스런 성당 내에 묘지가 있으니 그의 내세는 천국이 보장된 것이라고 그 시대의 사람들은 부러워 했을 것이다. 그 와중에 가죽을 벗긴 채 서 있는 바돌로매의 석상이 보인다. 어깨에 걸친 것이 그의 가죽이라고 한다. 예수의 12제자 중 하나인 바돌로매는 가죽이 벗겨지는 형벌로 죽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성인이 면죄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