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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곰팡이가 만드는 천연염료 [내부링크]

2023년 Earthshot prize (매년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한 5개 기업(개인)에 수여) 최종 후보로 미생물을 활용해 염료(안료)를 만드는 COLORFIX 사가 올랐습니다. 사용되는 미생물은 곰팡이, 효모, 대장균 그리고 박테리아 등입니다. 한국에서도 2000년대 초부터 연구되고 상품화 단계까지 갔으나, 당시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기업과 국가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 갔습니다. ** 미생물로 만든 염료로 염색한 여러 종류 원단과 바이오 염료 종류별 특징 정리 ** 참고 출처 : https://doi.org/10.3390/textiles2020013 위 사진을 보면 다양한 섬유에 바이오 염료로 염색이 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염색 공정과 추가 매염제 개발 등으로 더 다양한 색상과 견뢰도 향상 등을 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 COLORFIX 사에서는 아래 공정도 보듯이 어떤 추가 화학 첨가제도 사용하지 않고 염색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 COLOR

133. 천연염색으로 빈대를? [내부링크]

빈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빈대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작은 해충으로, 물릴 경우 가려움증이나 피부 감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빈대가 숙박시설이나 목욕탕 등에서 전국적으로 출현해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빈대는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저항성이 있는 돌연변이가 생겨서, 기존의 방제 방법으로는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살충제는 빈대의 내성을 높이고, 사람에게도 유해한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빈대 잡으려고 초간삼간을 태울 수는 없지요. 그렇다면 빈대를 방지하고 퇴치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빈대를 퇴치할 수 있는 정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향은 아교목에 속하는 정향나무의 꽃봉오리로서, 강하고 독특한 향과 맛이 있어 향신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정향에는 유제놀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빈대에게는 치명적인 작용을 하지만, 사람에게는 무해합니다. 정향은 빈대의 신경계와 호흡계

132. 올드브라운키트로 찬물 블랙칼라 천연염색하기! [내부링크]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키트에는 대표적인 블랙 컬러 제품으로 오배자블랙과 락블랙이 있습니다. 두 제품은 각각 오배자와 락을 기반으로 만든 천연염색 키트 제품입니다. 두 제품을 사용해 면티셔츠를 찬물로 염색하고 색상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염색 방법은 올드브라운 기본 방법을 따랐으며, 물 온도는 12~14 상온수를 사용했습니다. 조명 탓에 불균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사진보다 진했고, 손염색으로도 균염이 잘 된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오배자블랙은 무채색에 가까운 블랙에 가깝고, 락블랙은 아주 진한 블랙 빛의 네이비 컬러입니다. 비교를 위해 한약재인 가자로 염색한 제품 사진도 오른쪽에 올렸는데, 두 제품과 비교되어 흐리게 보이지만, 실물로 보면 보랏빛을 띄는 진한 회색 컬러입니다. 아래 사진은 온도/시간 축으로 오배자블랙, 락블랙 염색과정 흐름과 찬물 사용으로 얻어진 에너지/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찬물(상온수)을 1회 사용(2.7L의 찬물 + 0.3L의 80 물)

131. 에너지 사용 최소로 한 지속 가능 천연염색 방법 [내부링크]

저탄소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 패션산업을 추구하는 한 브랜드 요청이 있어, 지난 한 주간 찬물(상온 수)을 사용해 올드브라운키트 천연염색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방법은 기존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방법을 따랐고, 전처리제에 원료 사용되는 식물성 단백질 농도를 조금 올리고, 커피 한 잔 정도의 75~70 물을 사용했다. 결과물은 다음 사진과 같다. 식물성 단백질 농도만 조금 올렸을 뿐인데, 녹차, 회화, 코치닐, 인디고, 적토 그리고 우려하던 오배자블랙까지 매우 좋은 결과물을 얻었다. 전처리에서 염색(매염 과정 포함)까지 약 30분간 단 1번 4L의 14~16 찬물만을 사용했다. 천연염색이나 화학염색 모두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이유는 염색 대상인 섬유의 비결정질 부분이 부드러워져 색소가 깊이 파고들게 하여 염착량을 높이고 견뢰도를 높이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 천연염색에는 색소가 더 많이 추출되어 나오게 하는 의도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올드브라운 기술은 천연염료의 색소 용출과 대상 섬

127 2021년 스포츠 브랜드에서의 천연염색과 나이론 천연염색 [내부링크]

기후변화 등에 따른 ESG 경영 강화 차원으로 다양한 패션 브랜드에서 천연염색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져가고 있다. 하지만 화학염색과 다른, 색의 재현성 문제, 소재에 따른 염색성 한계 그리고 상대적으로 약한 견뢰도 때문에 접목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정확한 방향은 아직 세워지지 않은 듯하다. 사실, 환경을 고려 안 한 20세기 초에 만들어진 견뢰도 품질 기준과 지구가 아닌 인간 중심의 생산 롤을 깨는 패러다임 전환이 우선돼야 하는데 이는 대형 브랜드에서는 쉽지 않은 선택이라 아직까지는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아래는 리복(Reebok)에서 올해 선보인 천연염색 레깅스 제품이다. 위에 언급한 내용처럼 견뢰도와 재현성 문제가 덜한 광물성 천연안료(예를 들자면 황토, 숯, 머드 등이 이에 속한다.)를 사용한 면제품이다. - 몇 년 전부터 파타고니아(Patagonia)에서도 적용하고 있는 earth color line도 이와 같은 안료이다. 환경 고려도 있겠지만 레

128 의류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내부링크]

너무 길어진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코로나에 대한 어떤 이야기라도 모두를 더 무겁게 만드는 듯해 관련 글은 피해왔다. 하지만, 코로나 전파 차단에 있어서 의류관리의 중요성이 큼에도 국내에는 관련 자료가 거의 소개도 안되는 듯해, 간단히 정리 글을 써본다.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눈과 코로 흘러가게 된다, 이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잦은 손세정을 마스크 다음으로 강하게 유도하고 있다. 그럼 손에는 바이러스가 어떻게 흘러가 오염시키는 걸까? 이 부분을 생각하면 의류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쉽게 알 수 있다. 출퇴근 시간을 포함한 외부 활동 중, 외부와 가장 크게 접촉하는 부분은 마스크로 가려진 입과 코 보다는 의류다. 코로나 확진자가 한국에서 5000명 대가 나오는 지금, 하루 또는 주중의 외부 활동 중 확진자를 만나거나 스쳐 지나가지 않는다는 것이 대도시 생활권 자라면 불가능에 가까울 듯하다. 확진자의 감염된 비말이야 감염자의 마스크를 통해 확산이 차단된다고 하지만, 바이러스로

129. 30분이면 누구나 옷에 쉽게 천연염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링크]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긴 팬데믹도 끝나가니 이제부터 다시 조금씩 글을 올려 보고자 합니다. 우선은 소개 차원에서 천연염색 키트 3가지 사용 방법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키트는 기존의 천연염색 보다 더욱더 적은 물과 에너지를 사용해 옷과 섬유제품을 염색하실 수 있습니다. 키트를 사용하면 짧으면 10분에서 30분 이내로도 염색이 가능하여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 동영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용방법이 쉬워 어린이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습니다. 올드브라운만의 특허기술을 사용하여 천염염색 품질도 매우 우수하며, 화학염료 키트보다 쉬우면서도 악취까지도 없어 거부감 없습니다. 이제 이런 천연염색 키트를 사용하여 옷의 수명을 늘리면서도 나만의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즐겨보세요. 천연염색 키트를 사용하여 당신 만의 색상이 있는 옷을 만들어보세요. 당신의 건강과 지구를 위한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1. 회화꽃(괴화)를 사용해 카키 칼라를 만드는

130. 현대 사회 불안요소를 줄여주는 페르시안 블루 [내부링크]

어제(22.10.31) 뉴스에서 생활 속 미세 플라스틱을 큰 폭으로 줄여 줄 수 있는 신물질로 페르시안 블루가 소개되었다. 페르시안 블루는 천연으로 또는 화학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물질로 생활 속 블루 계열 안료로 많이 쓰이고 있다. 방송에는 청바지에 사용되는 염료로 소개되고 있으나 이는 과거 리바이스 초기 제품에만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요즘은 가격이 싸고 염색하는 공정이 쉬운 화학 인디고로 염색하고 있어, 청바지(원단)가 방송에 소개되는 미세 플라스틱 응집시키는 효과를 기대하는 건 무리일 듯하다. 그리고 섬유제품에 염색되어도 바인더 또는 분산제 함께 사용해야 염착이 가능한 불용성 물질인 페르시안 블루 안료로는 그 좋은 기능성이 섬유 내 남아있기 어렵다. https://youtu.be/7G3nASHldlE?si=eMAcjwv80tF7dWl2 방송 내용이야 섬유 전문가가 없이 정리된 내용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페르시안 블루(자연제품이 건 화학제품이건 모두)는 인체에나 환경에

119. ONE STEP 천연염색 키트, 드럼세탁기로 한 번에 끝! [내부링크]

드럼세탁기를 사용해 천연염색하는 방법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 간단히 그림으로 정리해서 올린다. 원스텝 천연염색 키트 한 개로 200g 정도의 원단이나 옷을 염색할 수 있다. 물론 기준 칼라 보다 연한 칼라를 원한다면 더 많은 량을 염색할 수도 있다. (본 제품으로 손 염색, 봉투염색 그리고 통돌이형 세탁기(또는 미니세탁기)를 사용한 칼라링도 가능합니다.) "균일한 컬러링 효과가 높은 드럼세탁기를 사용한 심플한 천연염색 방법" 위 그림처럼 세제 투입구에 키트를 개봉해 넣고, 60도 정도의 온수, 표준 세탁 모드로 진행을 하면 된다. 1~2회 헹금 그리고 유연제 첨가까지 모두 포함해 자동으로 세탁기를 작동시키면 된다.(중요한 건 온수 모드로 적정온도의 물을 꼭 사용하라는 거!) 커피믹스 타먹는 정도로 간단히 천연 염색을,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가 할 수 있다. 원단 무게에 맞춰, 키트를 투입하면 침장 사이즈 정도의 제품도 천연염색을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것이다

120. 1 step 천연염색 - 꼭두서니 / madder [내부링크]

원스텝 꼭두서니 키트 4가지 칼라는 다음과 같이 나온다. 각 키트는 흡착율을 높인 이온화된 꼭두서니(madder) 분말과 명반, 철, 구리 그리고 칼륨염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법은 키트를 세탁기 세제 투입구에 넣고, 60도 물, 일반 세탁 코스를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꼭두서니 원스텝키트로 컬러링 한 면, 마, 울 원단 테스트 결과는 위와 같이 나왔다. (세탁기, 원단의 종류에 따라 톤은 조금씩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세탁기를 목적으로 만들었기에, 원스텝 키트를 손이나 봉투를 사용해 염색할 경우에 조금 힘 있게 작업해야 한다. MADDER1 키트를 사용해 염색한 제품 각 키트별 칼라 결과 (면 니트)_ 자연의 칼라는 화학염료와는 다르게, 같은 재료라고 하더라도 연도별, 지역별로 칼라가 조금씩 다르게 나온다. 천연재료에서 색을 추출하고, 칼라 도수를 맞추는 작업을 거치면 다름 정도는 크게 줄일 수도 있으나, 이 작업에는 물과 에너지가 많이 투입돼 친환경 의미를 퇴색시키게 된다.(가

121. DIY와 환경보호? [내부링크]

집중된 대량 생산 시스템은 지구의 큰 해가 된다, 지구의 자정 정화 능력을 넘는 집중된 오염은 뾰족한 칼로 우리 몸을 찌르는 것과 같이 치명적이 위협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량의 오염을 발생시켜도, 지구 전체에 걸쳐 고르게 분포한다면 지구는 충분히 대부분의 오염을 스스로 제거할 수 있다. 공기 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 분포 사진 위 인공위성 사진을 보면 대량생산이 집중된 중국, 인도와 원유 생산 중동 지역에서 미세먼지 발생이 큼을 볼 수 있다. 오른쪽 사진에선 중국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머무르지 않고 한국으로까지 바람을 타고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 환경오염원 2위를 차지하면서도 오래된 관성으로 변하기 어려운 섬유산업은 이제 변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코로나보다도 무서운 게 지구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 위기라고 한다. 마지막까지 이제 1.5 남았고... 집중된 섬유 생산시설을 줄여야 한다. 어떡해야 할까? 생산 자체를 안 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겠지만,

122.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키트 소개 1 [내부링크]

올드브라운 키트를 사용해 염색한 섬유 소재별 색상을 5가지씩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염색은 올드브라운 기본 염색법(45~60도 물로, 전처리-염색-매염까지 총 30분간 염색)을 따라 진행하였습니다. 1. 락 (LAC) 2. 모스(MOSS) 3. 카카오(CACAO) 4. 가자(MYROBALAN) 5. 메밀(BUCKWHEAT)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키트는 업사이클, 친환경 그리고 지속가능에 관심 있는 국내외 개인, 학교 및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나온 칼라에 더해 이제는 기능(항균, 항바이러스 그리고 헬스케어)까지 그 쓰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화학염료처럼 불변하지는 않지만, 이제는 지구와 우림 몸을 위해 한 번 깊게 생각할 시기인 듯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oldbrown 올드브라운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천연염색'을 쉽고 간편하게 생활속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smartstore.naver.com *환경과 건강

123. 나이키, The plant color collection! [내부링크]

많은 글로벌 패션 및 스포츠 브랜드에서 "지속가능(sustainable)" 이란 단어가 화두가 된지 오래된 듯하다. 하자만 아직까지도 많은 글로벌 브랜드에서는 이 화두에 대한 답을 찾기에 분주한 듯하다. 나이키에서는 기본적으로 대형 브랜드들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기농 코튼, 재생 플라스틱 섬유 등에 이어 천연염색을 부분적으로 접목한 운동화까지 그 움직임을 넓혀가고 있다. 나이키에서 운동화에 먼저 적용한 이유는 오염이 심한 신발 특성상, 천연염료 견뢰도 문제의 부각을 줄일 수 있기에 그런 듯하다. 2019년 말 표지 사진 제품부터, 2021년 출시한 아래의 운동화까지 한국의 한 업체 천연염색 원단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the plant color collection" 진행하면서, 소비자에게 지속가능 제품에 대한 인식이 더욱 쉽도록 디자인까지도 강화화 가고 있다. - 로고는 천연염색이 가능한 면 또는 재생셀룰로오스 섬유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인디고(INDIGO)로 염색된 원단을 로고로

124.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키트 소개 2. [내부링크]

올드브라운 키트는 손으로 주물러서, 봉투에 넣어 흔들어서 그리고 세탁기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방법을 기준으로 선택하신 염색 도구에 쉽게 응용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염색방법에 따라 칼라의 맛은 약간씩 다르니. 취향에 따라 방법(도구)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간단히 비교 차원에서 우븐으로만 소재를 달리하여 비교하였으나, 꼬임수나 밀도가 낮은 니트 원단을 사용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조금 더 진한 톤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1. 회화 01 (SOPHORA FLOWER 01) 2. 카말라브라운(KAMALA brown) 3. 코치닐(COCHINEAL) 4. 오배자(GALLNUT) 5. 치자블루(GARDENIA blue)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키트는 업사이클, 친환경 그리고 지속가능에 관심 있는 국내외 개인, 학교 및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나온 칼라에 더해 이제는 기능(항균, 항바이러스 그리고 헬스케어)까지 그 쓰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화학염료처럼 불변

125.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키트 소개 3. [내부링크]

해외 구매자 한 분이 올드브라운에 무슨 뜻이 있냐고 메일 말미에 물음을 주셔서, 다음과 같이 답을 드려 보았습니다. 브라운 칼라(큰 범위로 보아서 옐로우)는 "땅(地)"을 상징하고, 올드는 "오래된", 합쳐서 모든 생명의 어머니인 지구를 뜻한다고 했습니다.(블루는 이상향인 하늘(天), 아버지의 칼라, 레드는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사람(人)을 포함한 모든 생명의 칼라) 오래되었으나 오랫동안 지속되어야 할 지구! 올드브라운(古土)은 오래된 자연으로부터 검증된 재료로 지속가능한 컬러링 재료를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는 기업 되고자 합니다. 1. 로그우드 LOGWOOD 2. 회화꽃 4 SOPHORA FLOWER 4 3. 아선약브라운 CATECHU BROWN 4. 꼭두서니 MADDER 5. 도토리 ACORN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키트는 누구나 쉽게 천연염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전통에 더해 현대적 친환경 섬유기술을 접목해 물과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컬러링 효율은 높은 기술

재염 통한 환경보호 참여 마케팅 [내부링크]

영국의 유명 원단 염료 회사인 다이론(DYLON) 사에서 "Redye don't Rebuy."를 구호로 하여 환경 마케팅에 나서기 시작했다. 재염을 통해 옷의 수명을 늘리고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여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 올가을/겨울부터 SNS 통한 홍보 강화 진행 예정. https://www.theindustry.fashion/dylon-dyes-to-launch-re-dye-dont-re-buy-initiative/ DYLON Dyes to relaunch ‘Re-Dye Don’t Re-Buy’ initiative - TheIndustry.fashion Fabric dyeing brand DYLON Dyes has today announced that it will relaunch its ‘Re-Dye Don’t Re-Buy’ initiative this Autumn and Winter to further the company’s mission t

마스크! 바이러스에 효과는 있을까? [내부링크]

이 정도까지라니, 놀랍다. 뉴스에서는 들었지만 이 정도로 마스크를 모두가 사용할 줄은 몰랐다. 더구나 관련 기관과 방송에 나온 의사들마저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되는 것처럼 말들을 하고 있으니.. 놀랍다. 미세먼지에 마스크의 효용성도 의심스럽지만, 세균보다도 더 작은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을까? 처음 개봉한 새 마스크를 30분 정도는 터치도 안된다는 조건 하라면, 그 효용성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계속 새 마스크로 바꾸어 가면서 생활하기는 불가능한 거 아닌가? 그리고 소위 전문가가 말하는 마스크는 사실 숨쉬기도 매우 불편해, 진짜 필요한 노약자에겐 더더욱 그 효과 기대가 어려울 거 같다. 마스크 착용은 환자가 전염을 막기 위해 하는 거다. 미전염자가 착용하는 건 뭔가 뒤집어진 상황으로만 보인다. 그리고 만약 바이러스나 세균 그리고 미세먼지 등이 마스크 안에 어떤 식이라도 들어온다면, 그다음은 어디로 가기 쉬울까? 너무도 쉬운 답이다. 아 참 그리고 화학섬유로 만든 그 많

112 아크릴섬유에 천연 염색 얼마나 될까? [내부링크]

아크릴 섬유는 울을 대신해 많이 사용하는 합섬섬유이다. 장점으로는 뛰어난 탄성, 방충 항균성 그리고 방염성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강한 탄성으로 인해 방적, 편직 등을 거쳐도 높은 볼륨감으로 인해 보온성도 매우 좋은 섬유 재료이다. - 최근에는 이런 아크릴 섬유를 가수분해하여 친수성 기인 카르복실기를 다량 만들어 흡습발열 섬유의 바탕 섬유로도 사용하고 있다. 고가의 울 섬유, 울 섬유를 만들기까지 들어간 에너지 투입 및 목축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을 고려하면, 화학섬유이긴 하나 사람을 위한 겨울철 의류 재료로 빠질 수는 없을 듯하다. 아크릴섬유 전자현미경 사진 (섬유 표면이 폴리에스터섬유와 달리 요철이 많다,) 위 사진은 아크릴섬유를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인데, 대표적 합섬섬유인 폴리에스터, 나일론 그리고 폴리에틸렌 섬유와는 달리 표면 요철이 많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요철은 섬유의 표면적을 크게 만들어 정전기적 반발만 최소화시키면 염료를 잘 흡착 시킬 수 있는 장점으로 작

113. 자연에서 얻는 항바이러스 재료 [내부링크]

이번과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 전파 상황은 내 삶에선 처음인 거 같다. 지역 국가 차원을 떠나 세계적 위험으로 금융 위기와 같은 불안감을 넘어선 영향을 주고 있는 듯하다. 최근 WHO 정보에 의하면 코로나바이러스 19의 변종이 빠른 속도로 100여 개 가깝게 생겨났다고 한다.- 사실 감기 바이러스는 계속해 변종이 생기는데 일반적이긴 하다. 일반 독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항체를 만든다고 해도 이리도 빨리 변종이 나온다면 의미가 있을까 싶다. 과다 대응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가이아 이론 관점에서 본다면 인간의 생존이 이롭지 않아 이런 바이러스가 계속 강도를 더해가며 빠른 주기로 출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환경을 관리하는 게 아니라, 파괴하는 인간은 더 이상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인가? 뭐 이런 판단과 결정에 따라 어머니인 지구가 경고 차원으로 인류에게 던지 메시지로 만 아직은 해석하고 싶은데, 늦지 않았기를 희망해 본다. 아래 왼쪽 사진은 구글검

114. 11,000명 과학자들의 경고 그리고 패션산업의 대응은 [내부링크]

몇 개월째 이어지는 코로나 사태는 갑작스럽게 온 블랙스완으로 보인다.. 코로나가 시작된 작년 말 세계의 11000명의 과학자들은 한목소리로 가까이 다가온 기후변화의 위협을 인류에게 경고했다. 이 기후변화 위협은 오래전부터 이야기해 온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회색 코뿔소 같은 예견된 사건이다. 세계 11,000명의 과학자들은 인류가 기후변화 대응에 이제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인류가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할 몇 가지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기후 변화 위험에 대한 잘 정리된 내용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통해 기사 전문을 한 번 보기 바란다. *관련기사 :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9/nov/05/climate-crisis-11000-scientists-warn-of-untold-suffering Climate crisis: 11,000 scientists warn of ‘u

115. 1 STEP 천연염색 - 로그우드 / LOGWOOD [내부링크]

보다 간편한 생활형 천연염색 키트에 대한 요구가 많아져, 현 2~3 step에서 1step으로 가능한 천연염색키트를 개발했다.(기존은 원단을 이온화했으나, 신규개발 제품은 천연염료를 선이온화한 기술로 현 신규특허 진행 중이라 기술 내용은 등록 후 요약 설명 하도록 하겠다.) 새로 개발된 제품의 검증 및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각 천연재료별 칼라를 본 블로그 통해서 계속해 공개하도록 하겠다. 판매는 1step 천연염색 요구가 들어온 해외 판매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 키트 한 팩의 크기는 6cm*8cm "1 step 천연염색키트 장점" 1. 물 온도만 맞추고 (일반 또는 드럼)세탁기 세제 투입구에 키트를 넣으면 염색이 끝! - 물론 세탁기 아니어도 가능하다. 2. 천연염색을 처음 하시는 분도 두려움 없이 쉽게 염색. - 천연염색 보편화 3. 배색이 더 쉬워진다. 4. 물과 에너지 절감 효과 증대 5. 초보자에서 전문가까지 더욱 쉬워진 사용 키트와 옷을 넣고 60도 물

116. 1 STEP 천연염색 - 회화꽃 / sophora flower [내부링크]

이번 글은 회화꽃을 이용해 만든 1 STEP 천연염색 키트로 테스트한 내용이다. 염색은 간단한 기능의 미니세탁기에 60도 물을 액비 20:1 정도로 조절해 피염물과 염료 키트를 모두 넣고 30분간 한 번에 염색한 후, 수세를 진행했다. 키트 한 팩의 크기는 6cm*7cm * SOPHORA 1, 2, 3 키트에는 각각 이온화된 화화꽃분말과 알루미늄, 철, 구리 매염제가 함께 들어 있다. 각각의 키트를 사용해 한 번에 세탁기로 염색한 면 티셔츠 염색에 사용되는 세탁기 종류, 물에 온도, 물의 량에 따라 칼라톤은 조금씩 다르게 나올 수 있다. 드럼세탁기 사용 시에는 세탁기 용량에 따른 톤 차이가 더 있을 수 있으나, 액비 20:1, 온도 등에 주의를 기울여 진행하면 더 쉽게 염색을 진행할 수 있다. 면 니트 조직에 각각의 회화꽃 1step 키트로 염색한 결과물 https://smartstore.naver.com/oldbrown 올드브라운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천연염색'을 쉽고 간편

117. 1 STEP 천연염색 - 아선약 / CATECHU [내부링크]

섬유에 잘 흡착하도록 이온화 과정을 거친 아선약 추출물을 활용해 천연염색을 진행했다. 조건은 60도 물에 피염물과 아선약 one step 염료팩을 넣어 액비 20:1로 30분간 미니세탁기를 활용해 염색했다. 아선약은 매염제에 따라 매우 다양한 칼라가 나오나 일차로 기본적인 매염제를 사용한 염료팩만을 만들어 테스트를 진행했다. 키트 한 팩의 크기는 6cm*7cm, 이온화된 아선약과 매염제를 달리하여 만들었다. * CATECHU 1은 매염제 없이 소금 첨가하여 염색, 2는 철, 3은 구리 매염제가 들어간 염료팩이다. 아선약 염료팩으로 염색한 제품 아선약은 염색 시 사용되는 매염제 종류 또는 배합에 따라 블랙, 레드까지도 가능해, 추후 4~6번 팩까지 종류를 확대해 제품화할 예정이다. 면 니트 조직에 각각의 회화 꽃 1step 키트로 염색 https://smartstore.naver.com/oldbrown 올드브라운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천연염색'을 쉽고 간편하게 생활속에서 사용할

118. 코로나 대응 친환경 천연소재 마스크는 가능할까? [내부링크]

화학 플라스틱(주로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지는 일회용 마스크가 전 세계에 하루에도 수억 장씩 버려진다고 한다. 이번 코로나 사태도 환경재앙으로 발생되었다고 하는데, 급박한 사태로 인해 더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게 아닌가 불안감이 생긴다. 섬유업계에서 연구인으로 일해온 사람으로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개인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 대부분의 의료인이 섬유로 만들어진 마스크 필터 전문가가 아님에도, 방송에서 KF95, 80 등 환경피해를 동시에 가져올 화학섬유로 만들어진 마스크만 사용 강조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위 왼쪽 그림은 마스크 필터 공극과 바이러스 크기를 비교한 것이다.(dm.com 에서 참조) 크기로 만 보면 바이러스 차단에는 마스크가 전혀 효과가 없을 듯 보인다. 하지만 오른쪽 그림처럼 바이러스는 크기가 매우 큰 비말 안에서 함께 퍼져나가고, 바이러스의 불규칙한 브라운 운동(잉크가 물에 퍼지는 것 같은 움직임)과 마스크 필터의 정전기적 효과로 인해 차단 효과가 생기는

106. 일본 진흙 염색 소개 [내부링크]

진흙염색하면 중국 광동성 제품이 떠오르겠지만, 일본에서도 오랜 기간 진흙을 이용해 염색해 왔다. 둘 사이에 크게 다른 점이라면 중국은 바르고, 일본은 담그고, 뭐 이 정도의 차이가 있는 듯하다. 크게 보면 탄닌 성분이 많은 식물성 재료로 먼저 염색을 진행하고, 진흙으로 한 번 더 바르거나(중국), 담가 염색(일본)을 한 번 더 진행하게 된다. 진흙 자체의 칼라와 선 염색된 식물성 재료의 칼라가 합쳐져 최종 칼라가 진하게 발색이 되는 것이다.(진흙 속에 있는 철 등의 금속 성분 등으로 인해 식물성 재료는 후매염 효과도 발생된다.) 반면 한국의 황토염색, 하와이의 화산제 염색은 본연의 토양 칼라에만 충실한 편이다. (중국 진흙염색(항운사), 하와이 적토 염색 등은 과거 작성한 블로그 글에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찾아보기 바란다.) 일본 아마미 지역의 진흙염색 (식물재료로 선염색한 후, 진흙으로 침염을 진행한다.) 국내 한 천연염색 브랜드에서는 중국 항운사 진흙염색 원단을 수입해 제품을

107. 탄소배출 99%절감! 찬물(15)로 천연염색하기(드럼세탁기 사용방법 포함!) [내부링크]

천연 염색의 의미는 어디에 있을까? 화학염색에서 낼 수 없는 칼라의 다름도 미적 의미가 있겠지만, 이보다는 환경적 의미가 더 커야 천연 염색 산업의 보다 큰 미래가 있을 듯하다. 물을 보다 적게, 에너지도 보다 적게 그리고 물과 에너지 사용을 크게 하는 알칼리 적게 사용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꾀 많이 있다.. 세계 2위의 오염원인 섬유산업! 위 자료에서 보듯이 이미 섬유산업은 세계 2위의 오염을 배출하는 산업이고, 2050년까지는 이산화탄소 전체 배출에 현 10%에서 25%까지 증가될 것으로 추정되는 비환경적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천연 염색기술이 이 모든 환경적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물과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고 염료 자체가 생분해되고, 알칼리 등을 사용하지 않는 간편한 천염염색이 보편화된다면 최소한 세계 2위의 환경 오염산업 오명에서는 벋어 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위와 같은 의도로 오늘은 상온의 물(초겨울 10도 정도)을 사용해 올드브라운 키트로 면 라운

108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키트를 활용한 염색방법 [내부링크]

블로그 글 중에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방법에 대해 소개해 놓은 글들이 많이 있는데, 계속 문의 오시는 분들이 많아 간략히 방법 정리한 기본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해외 판매용으로 만든 자료인데, 그림으로도 충분해 국문화 없이 올려 본다. 위 그림은 가장기본이 되는 염색방법으로 60도 물에서 단백질전처리 그리고 염색을 하고 후매염과 수세과정을 통해 염색을 끝내는 순서도이다. 위 그림은 에너지 사용이 가장 적은 찬물로 염색하는 방법을 정리한 도표이다. 찬물을 사용하기에 단백질전처리 과정 후 물을 새로 교체 없이 바로 천연염료 그리고 매염제를 넣고 연속으로 염색을 쉽게 할 수 있다. 천연염료(특히 정제분말인 경우)는 미리 커피 한잔 정도의 뜨거운 물을 사용해 염료가 충분히 우러나올 수 있도록 준비해 사용한다. 기본 방법에 비해 일부 천연염료 칼라가 90% 정도이긴 하나, 에너지 효율이 워낙 좋고, 효율성도 좋아 환경보호에 민감한 해외분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지퍼백을 활용한 염색방법

109 지속 가능 지구 환경을 위한 의류 소비 방법 [내부링크]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은 섬유산업에서도 예외 없이 커지고 있다. 아직 살아가기 퍽퍽한 개도국보다는 잘 사는 지역(북유럽, 캐나다, 호주, 미국에선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에서는 점차 친환경 이슈는 필수 항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물론 이 지역에 제품을 수출해야 만하는 공장 국가들도 예외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친환경 재생 셀룰로오스 개념도(spinnova사 참조)와 의류미세플라스틱 방지용 세탁망 최근 기술 중심 스타트업 기업들이 섬유 쪽 산업에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다수 기업은 지속 가능에 초점을 맞추고 섬유산업의 친환경적 대안 기술을 가지고 전통산업 혁신에 뛰어들고 있다. 그중 하나 기업인 핀란드의 "spinnova"에서는 버려지는 목초에서 독성이 없는 용매로 섬유소인 셀룰로오스를 뽑아내고 방사해서 생분해성이 있는 재생셀룰로오스 섬유를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면섬유와 같은 셀룰로오스계 섬유이면서 경작지를 차지하지 않고, 물을 99% 이상 절약하며, 화학살충

110 오배자 염색한 원단의 기능성 [내부링크]

천연염색의 목적은 크게 보면 1. 화학염색 대체 통한 환경보호, 2. 자연에서 칼라 획득, 그리고 3. 안전과 건강 지킴, 이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을 듯하다. 본 블로그에서 1, 2 번은 많이 다루고 있었으나, 3번 항목은 시간과 비용적 이유에서 좀 뒤로 다루었다. 하지만 그 중요성은 1, 2번 못지않게 클 것으로 판단되고 문의도 많아 시간이 되는대로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일본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오배자 염색 위생 팬티, 일본에서 판매되는 오배자+알카네 염색된 면 생리대 그리고 오배자 염색 양말 위 사진에 나오듯 일본에서는 오배자의 기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여성용 위생 제품과 양말, 내의, 침구류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올드브라운 오배자 키트로 염색한 타월을 사용한 분들의 공통점이 사용 후 오랜 시간 욕실에 수건을 방치하여도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일본 제품과 피드백을 통해 오배자의 소취성(악취 방지)와 항균도를 측정해 보았다. 소취성은 암모니아 검지관법을

111. 드럼세탁기로 간편하게 천연염색하기 [내부링크]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드럼 세탁기로 천연염색하는 방법을 소개해 본다. 통돌이 형 세탁기는 전처리제, 천연염료, 매염제 등을 쉽게 투입도 하고 물량도 어느 정도 조정이 가능해 품질 조절 부분에서 드럼세탁기보다는 우수한 편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요즘 더 보편화되어 사용되는 세탁기는 드럼세탁기이고, 물량, 세탁(염색) 시간 등 조절 측면에서 통돌이 형 세탁기에 비해 천연염색하기에 수동적 대응만이 가능한 측면을 병목으로 맞추어 천연염색 방법을 소개해 본다. 결론적으로,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너무 편하고, 균염도 우수하다. 라운드 티, 내의, 침장, 타월 그리고 아동용 옷까지 누구나 쉽게 목표 칼라와 천연물의 효능에 맞게 염색을 쉽게 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dmI1PC8ZT8&t=6s 동영상에서 사용된 물은 10도 이하의 겨울철 찬물을 사용했다. 시간은 적은 때 모드를 선택해 최소 15분 이내로 두 번(전처리 한번, 염색+매염 한

102. 카말라(KAMALA)를 활용한 천연염색 [내부링크]

카말라는 열대지방 녹나무 과실 표면에 생기는 빨간색 털로, 인도에서는 동물성 섬유 제품에 천연염료로 사용되는 고급 재료이다. 올드브라운에서는 인도에서 카말라를 수입해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망고 옐로, 골드브라운 두 칼라로 출시하고 있다. 울, 실크 제품은 물론이고 면, 마 그리고 레이온 제품 염색에까지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 염색 테스트는 특별한 정제 과정 없이 진행을 하였고, 40도에서 올드브라운 전처리 과정 후 60도에서 20분간 염색을 하고 후매염을 진행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왔다. 30수 면 니트 원단에 3% owf 농도로 염색을 진행한 후 후매염 진행 사진이 원 칼라와는 좀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매염제에 따른 변화 정도로만 참고 바란다. 면제품에 염색한 원 컬러는 아래 사진을 참조하기 바란다. 왼쪽은 무매염 또는 Al 매염 제품, 오른쪽 골드브라운 칼라는 Fe 후매염 키트 제품 위 사진 보듯이 매우 고급스러운 노란색과 브라운 칼라를 매염 유무 또는 매

103. 의류로 인한 심각한 미세플라스틱 발생 문제 [내부링크]

요즘 미세플라스틱 이야기로 시끄럽다. 일회용품 플라스틱 규제에 유명한 별다방은 종이로 만든 스트로우(안전성은 글쎄?)까지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바다를 오염시키고 우리 몸까지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 발생 원인은 일반적 상식과는 다르게 비닐, 플라스틱 용기 그리고 PET 병 등 보다는 바로 옷이 첫 번째 요인이다. 대형, 중형, 소형 플라스틱 용기 그리고 비닐봉지 등은 사실 조금만 조심하면 분리 폐기가 쉽다 그리고 설령 버려져 바다에 간다고 해도 필터에 걸려지지 않는 미세플라스틱 화하는 데에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 아크릴 제품은 72만 개, 폴리에스터 제품은 50만 개의 10um 이하 미세플라스틱을 의류 6KG 세탁 시 발생시킨다.(우측은 세탁 횟수에 따른 의류 중량 감소 관계도) 위 도표에서도 보듯이 미세플라스틱은 화학섬유제품(폴리에스터, 아크릴, 나일론 등)을 집에서 세탁 시 떨어져 나온 잔털이 큰 요인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최근 나온 기능성 마이크로파이버

104 쑥을 활용한 천연염색과 주요 효능 [내부링크]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염색 재료를 꼽으라 하면 쑥이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듯하다. 쑥은 좋은 염색 재료일 뿐 아니라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효능이 있어 과거로부터 오랜 사랑을 받아온 식물 재료이다. 이런 사실로 보면 서양의 오레가노, 동양의 쑥은 비슷한 점이 많은 듯하다. 일본에서 판매 중인 쑥 염색 제품들 이번 글에서는 올드브라운 방법에 따라 쑥으로 염색 후 몇 가지 매염제로 처리하여 칼라 변화를 확인해 보겠다. 그리고 자료 정리 중 25년 전쯤에 근무하던 연구소에서 기능성 테스트했던 자료를 기반으로 다양한 쑥 염색 면 원단의 기능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자료를 보면 볼수록, 오레가노, 쑥은 정말 저렴하면서도 훌륭한 가정상비약 이상의 하늘의 선물인 듯하다.) 염색에 사용된 쑥은 우리 주변에 잘 자라는 일반 쑥을 사용해 건조해서 사용했다. 사용량은 원단 무게의 5%, 염색 온도는 60도로 20분간 진행 시킨 후 후매염을 진행하였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왼쪽은 무매

105. 미니세탁기를 활용한 간편한 천연염색 - 에코벡과 청바지 [내부링크]

16살 스웨덴 환경운동가인 그레타툰베리 양이 올해 최연소 노벨평화상 후보로 올랐다고 한다. 이 어린 소녀는 지구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는 듯하다. 미국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연설하기 위해 유럽에서 배를 타고 오고, 옷도 최소화하여 입고, 11세 이후에는 채식만 하고 있다고 한다. 환경파괴로 인해 지구 종말 시계는 이제 거의 때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는데 세계 지도자들과 우리 어른 들은 무엇을 하고 있냐고 이 소녀는 강하게 꾸짖고 있다. 미국 유엔을 가기 위해 소형 요트 타는 툰베리, 환경단체 집회를 이끄는 툰베리 세계 환경오염의 20프로 정도를 차지하는 섬유산업은 아주 많은 물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산업이다. 옷을 만들고 사용하고 처분할 때까지도 많은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친환경 기업인 파타고니아는 옷을 사 입지 말라고까지 한다. 가능한 오래 입고, 기 생산된 옷을 재활용해 입기만 해도 지구 환경보호에는 큰 도움이 된다.

청바지 천연염색과 피부건강 체크 기능 관련 동영상입니다. [내부링크]

블로그내에서 기 다루었던, 청바지 셀프 염색과 건강체크기능 관련 동영상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참조 하세요. 추가사항으로 천연염색 기술을 확장하여 방사능 물질(세슘 등)을 흡수 차단하는 기능성 물질을 섬유에 도입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0%이상 완료는 되었는데, 테스트 결과 나오는 대로 블로그에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1. 세탁 기를 이용하여 청바지 염색 *텀블형 세탁기인 경우에는 세탁 모드로 온수에서 20분씩 2회 돌리면 더 쉽고 간편하게 깔끔하게 청바지를 염색 할 수 있습니다. : 라이트 블루에서 블랙진까지 리다잉, 쉽게 누구나 가능합니다. 2. 피부건강을 알려주는 천연염색 기술 * 건강한 피부는 약산성입니다. 이 약산성 피부가 알카리로 돌아간다면, 피부 뿐 아니라 다른 건강 상에 큰 적신호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이 기술을 내의, 아동복, 침장 등에 적용시 칼라 변화로 바로바로 피부건강 등을 눈으로 체크 할 수 있습니다.

98 케브라초(quebracho)활용한 천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98 케브라초(quebracho)활용한 천연염색 올드브라운 2018. 11. 24. 14: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은 어렵게 구한 중남미 지역 원산인 케브라쵸 나무 수액을 가지고 천연염색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단독 사용보다는 꼭두서니와 함께 사용해 다양한 핑크, 레드 계열 칼라 만드는데, 이번에는 케브라쵸 단독으로 염색해 보았다. 염색 방법은 기존 올드브라운 기본 방법에 따라 케브라쵸 수지 분말을 1% owf 농도로 액비 1:20으로 60도에서 30분간 염색을 진행했다. 주로 실크와 울에 천연염색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케브라쵸 (일반적 염색 농도는 10~15%를 사용하고 있다.) 위 사진을 케브라쵸 수지를 사용해 염색한 동물성섬유(울, 실크) 제품과 스와치 사진이다. 사용 농도는 올드브라운 방법에 비해 10배~20배까지 사용하고, 매염제는 알루미늄계 명반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케부라쵸로 염색한 면 원단 사진(오른쪽부터 무매염, 명반, 구리, 철 등으로 염색 후

99 [TED에서] 패션산업 환경 재앙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하나? [내부링크]

#TED에서 올해 소개된 의류산업으로 인한 환경파괴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런 문제로 잘 정리된 강의자료가 있어 링크를 걸어 본다. 물론 강의자가 전문가는 아니어서 다소 틀린 부분도 있지만, 큰 흐름은 놓치지 않고 있어 소개해 본다. 강의 요약 ("3 creative ways to fix fashion's waste problem") 1. 매년 미국에서만 1300만 톤의 의류 쓰레기 발생, 1인당 200장의 의류가 쓰레기화 (생산된 의류의 85%가 쓰레기화) 2. 석유와 가스 산업 다음으로 #환경오염 유발 산업이 바로 패션산업! 3. 의류 #재활용 가능하도록 모듈화된 디자인 도입 필요 (레고처럼 재조합이 가능해 새로운 스타일로 쉽게 만들 수 있다.) 4. 버려지는 의류는 퇴비화 가능한 천연섬유 제품으로 만든다. 5. 퇴비화하기 위해서는 염색 염료도 유해화학물질이 아닌 천연물로 염색되어야 한다. 6. 퇴비화하기 쉬운 부엌에서 사용되는 허브와 양념 등을 활용해 #천연염색을 한다.

100 지구와 건강을 위협하는 청바지 염색 [내부링크]

세계적인 염료 회사인 ARCHROMA 사에서 올해 "Denisol Pure Indigo 30"이란 청바지용 염료를 출시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화학 인디고 염료와는 달리 인체에 무독성임을 강조하고 있다. 화학 인디고 염료는 염색 과정 그리고 염색 후 탈색 워싱 공정 등에서 많은 에너지와 물을 사용해 지구환경에 많은 해를 입힌다고 알려져 있고, 여기에 더해 화학 인디고에서 필연적 독성물질인 "아닐린계화합물"( 피부 알레르기, 주요 장기 손상 및 유전 적 결함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암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음) 이 염색 과정과 완제품에서 작업자와 착용자 모두를 위협하고 있는데, ARCHROMA 사는 기존 청바지 염료와 달리 황화염료 기술을 기반으로 처음부터 아닐린이 없는 청바지용 염료를 만들어 올해 출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ARCHROMA 사의 아닐린 프리 무독성 인디고 염료 홍보 사진 또한, 태국의 한 데님 염색 공장에서 기존 인디고 염색 공정과 동일한 방법으

101. 옷으로 옷을 염색한다? [내부링크]

환경오염의 주범 반열에 있는 의류 염색 산업에서 친환경적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지구 살리기를 위한 필수적 요소가 되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내용은 #3R(recycle, reuse, reduce) 개념을 기반으로 염색산업에서 획기적인 지속 가능 염색 방법을 제시한 이탈리아 OFFICINA+39사의 #RECYCROM 기술에 대한 간단히 소개해 보겠다. 과거 대량 패스트패션의 선두 격인 유니클로 회장은 한 기자로부터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 많은 옷이 쓰레기화해 환경오염을 유발할 텐데 대안은 있느가? 란 질문있었다. 폐기 의류 수거해 제3세계 국가에 재사용을 하게 한다는 정도가 대답이 되었으나, 이는 그저 환경 쓰레기의 이동에 불과한 내용으로 지구적 관점에서는 전혀 좋은 답변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이탈리아의 한 혁신적 아이디어 기업이 이에 대한 한가지 해결안을 최근 제시하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버려진 옷을 분말화하여 안료로 만드는 과정 위

올드브라운 협력 공방카페(경기지역)이 3월말 오픈합니다. [내부링크]

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한주칼국수 3층과 지하 층 공간)에 올드브라운 협력 공방이 3월말 오픈합니다. 친환경염색 교육, 모임, 긴단한 실습 그리고 협력원들 간의 매월 프리 마켓도 가능한 넓은 카페형 공방 입니다. 또한 전현직 대학 교수님들의 전문적인 자문도 상시 이루어지는 점프업 공간이 될 듯 합니다. 천연염색을 포함한 친환경 염색 그리고 지속가능 섬유패션 산업에 관심이 많은 경기지역 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보다 완벽한 혁신의 공간으로 발전하길 희망해봅니다. * 서울지역 협력 공방형 카페는 홍대근처 서교동(오픈 완료)과 경복궁 서촌(준비중) 그리고 방배동(사잇길, 준비중)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올해 4월 말 부터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 2곳에서 보타닉다잉 완제품과 주문형 제품을 출시합니다. 신제품 보안상 브랜드명은 4월 중에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기술과 자연의 색에 관심있는 개인과 기업에게 올드브라운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두두려 주세요! 환경과 삶 그리고 상생을

서교동(홍대 근방) 협력 카페 공방 오픈 [내부링크]

홍대 근방 서교동에 천연염색 제품 판매 및 체험할 수 있는 카페가 올해 초 오픈했다. 유명 브랜드에서 임원을 지내신 대표님의 지속가능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로 오픈되었고, 많은 제품들이 천연염색을 중심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초기에는 양말, 타월 등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라운드티, 이지웨어 그리고 청제품까지 개발해 나가고 있다. 제품이나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직접 카페에 방문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프랜차이즈부터 친환경 제품 개발사업까지..)의 연결고리들을 만들어 보길 희망해 본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22길 21, 유무샵) 카페 내 제품 코너 사진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인 연구팀 샘플실 https://youtu.be/cE6ekL_ihg8 https://www.youtube.com/watch?v=EQ_J28ya_C8 4월 말 두 개의 대형 브랜드에서 친환경 천연염색 제품 출시를 시 작한다. 물과 에너지를 적개 사용하고 알칼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적정한 견뢰도와

미국 친환경 브랜드 "NAU" 주문형 천연염색 시작! [내부링크]

리사이클 다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및 유기농 면을 제품에 적용하여 보다 나은 지구환경을 만들어가는 미국 브랜드 나우(NAU)가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기술을 채택해 다음 주 초(4월 중순)부터 천연염색 제품을 전개한다. 또한 브랜드 중 최초로 고객 주문형(천연재료 및 칼라 등 선택) 천연염색 제품까지 한국 양재점에서부터 시도하기로 했다. 염료까지 천연이라 옷의 수명이 다해 버려질 때, 기존 화학염료 의류와는 달리 그대로 퇴비가 될 수 있는 옷, 소비자가 천연염료 키트를 구입해 쉽게 다른 칼라로 재염까지도 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옷을 시작하는 것이다. 화학염료에 비해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환경적 측면과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NAU의 기업 철학이 이런 제품을 만들어 낸 듯하다. 양재점 매장 내 있는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 그라운드와 버려진 커피콩까지 활용해 염색해 제품을 만들고 있으니, 가까우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 커피를 입과 피부로 모두 느껴 보는 색다른 체험도 가능할 듯하다. 커

글로벌 브랜드 "GUESS" 천연염색 제품 출시 [내부링크]

청바지 1위 브랜드인 GUESS에서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천연염색 제품을 개발해 출시를 시작했다. 상의류를 시작으로 청제품 하의류까지 단계적 진행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염료에 비해 견뢰도, 다양성 등이 떨어짐에도 지구환경과 건강을 먼저 생각해 물과 에너지를 적개 사용하는 천연염색 방법을 GUESS ECO COLLECTION의 한 방법으로 채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공지 사항에 알렸던 나우(NAU)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고객은 천연 염색 키트로 얼마든지 쉽게 집에서 재염이 가능해 의류의 라이프 사이클도 크게 늘릴 수도 있다. 출시 시작한 게스의 천연염색 제품 사진 글로벌 브랜드인 게스까지도 퍼스트 무버 단계인 지금 천연염색을 시작했다. 이 지속가능 친환경 큰 흐름에 보다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참여해 지구환경 보호에 동참하길 희망해 본다.

93 용혈수를 활용한 천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93 용혈수를 활용한 천연염색 올드브라운 2018. 8. 21. 14: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용혈수(Dracaena draco)는 북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지구상에서 가장 긴 5000년 이상의 수명을 지닌다고 알려져 있다. 이 나무의 진액은 특이하게도 피와 같이 붉은색을 띠어 용혈수(dragon blood tree)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 수액에는 항산화 물질, 항염증 물질 및 피부조직 치유약인 taspine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항노화 및 치료 등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용혈수 표피에서 흘러나오는 붉은색의 수지 이런 선명한 붉은색과 탁월한 효능으로 인해 의약품 및 화장품 원료로 많이 사용 되고 있다. 이런 선명한 붉은색으로 인해 섬유천연염색 원료로도 당연히 사용되었을 싶어 구글링을 해 보았으나 찾아볼 수는 없었다. 직접 궁금증을 풀어보기로 하고 원료를 구했으나 한국에선 구하지 못해 해외에서 원료를 조금 구해와 올드브라운 자연염색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

블랙칼라 염색 방법 동영상입니다. [내부링크]

최근 더 깊고 다양한 블랙 칼라를 만들기 위해 테스트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염색 기본 방법은 아래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매우 쉽게 누구나 블랙칼라 천연염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기본 원료는 오배자, 아선약, 가자, 모스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오배자가 주성분인 경우에는 네이비톤의 블랙, 아선약과 모스가 주성분인 경우에는 애쉬블랙 발색) 여기에 매염제의 성분을 조정하면 더 다양한 블랙칼라를 만들수 있습니다. 이제 타르부산물로 만들어진 먹, 숯 등 염색에서 벋어나 올드브라운의 천연 식물성 블랙칼라를 안전하게 즐겨보세요. 블랙칼라! 식물성 천연염색 (Now, Everyone can make black color easily from botanic materials.) 아선약, 오배자 등으로 만든 다양한 칼라의 빈티지 블랙칼라를 DIY로 즐기세요! - 이제 자신 만의 빈티지한 블랙칼라를 니트, 청바지, 스카프 등에 직접 염색해 즐기세요. - 인디고칼라 부터 블랙 칼라까지 모두를 천연염색으

적토를 활용한 천연염색 동영상 올렸습니다. [내부링크]

철분이 많이 나온다는 화산지역에서 희석되지 않은 싱싱한 적토를 구해 미분화 한 후 올드브라운 방법으로 염색을 진행하는 동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특별한 화학바인더 없이도 염색이 매우 잘 진행 되었습니다. 물론 토양에서 얻은 무기물이라 입자가 커 초기 한두번 세탁 시에는 적토가 빠질 수 있어 단독 세탁해야 해야 할 듯 합니다. 결과물은 매우 빈티지한 붉은색이 강한 브라운 칼라를 얻었습니다. 원료 수급이 안정화 하는 대로 곧 DIY KIT로 출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적토를 활용한 빈티지레드 칼라 염색!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붉은색을 띄는 적토를 활용하여, 면 라운드티에 올드브라운 방법으로 염색을 진행하는 동영상입니다. 염색 후 인디고 염색 처럼 빈티지한 페이드아웃 효과가 나타나는 붉은기가 강한 브라운 칼라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올드브라운에서 곧 DIY 키트로 제품을 출... youtu.be 올드브라운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올드브라운은 모든제품에 염색재료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94 브라질우드(BRAZILWOOD)를 활용한 천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94 브라질우드(BRAZILWOOD)를 활용한 천연염색 올드브라운 2018. 9. 15. 16: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좋은 목질로 인해 오랜 기간 남벌로 멸종 위기로 지정되어 있었던 브라질우드는, 소목과 같이 속이 붉은색을 띠어 적색계 천연염색 재료로 이용되어 왔다.(가격이 고가인 만큼 소목보다는 색과 견뢰도 면에서 월등히 우수하다.) 단, 자생지인 남미에서 멀고 귀한 재료이다 보니 한국이나 일본보다는 주로 북미, 유럽 지역에서 천연염색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아래 사진은 해외에서 브라질 우드로 염색 테스트한 단백질계 섬유(울, 실크 류), 면 그리고 제품 사진이다. 브라질 우드로 염색 테스트한 스와치와 제품(GAIA 제품) 사진 브라질우드의 칼라가 좋음에도 재료의 귀함 때문인지 막상 구글링을 해 보면 제품 사진은 많이 볼 수가 없었다. 왼쪽 테스트 사진을 보면 셀룰로오스계 섬유(면, 레이온 등)에는 염색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올드 브라운 방법으로 브라질우드에

95 꼭두서니(madder)를 활용한 천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95 꼭두서니(madder)를 활용한 천연염색 올드브라운 2018. 9. 19. 17: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레드계의 대표적인 식물성 천연염료인 서양 꼭두서니를 가지고 올드브라운 방법으로 천연염색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사실 레드계 중 비교적 견뢰도가 좋아 오래전부터 시험해 보고자 하는 욕심은 있었으나, 원료 자체의 위해 논란이 있어 피해왔다. 그래도 올드브라운 방법은 재료를 매우 소량 사용하고 저온(60도)으로 짧은 시간 진행하기에 기존 방법보다는 안전하기도 하고 또 블로그에 한 번은 언급해야 할 듯해 면 원단에 염색 시험을 진행했다.(동물성 섬유인 울과 실크에는 염색이 워낙 잘 되 따로 시험은 안했다.) 아래 사진은 해외에서 소재별로 염색 테스트한 사진과 판매되고 있는 면 라운드티 제품(일본산) 사진이다. (꼭두서니 염색이 붉은색이고 효능도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져, 해외에서는 여성 내의류에 많이 적용되는 듯 하다.) 왼쪽은 소재별 염색 테스트한 스와치 사진이고

식물성 재료로 내의 간단히 천연염색하기 동영상 [내부링크]

자연염색 [공지] 식물성 재료로 내의 간단히 천연염색하기 동영상 올드브라운 2018. 10. 1. 16:2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요즘 유해화학물질 사고로 인해 건강 침해에 대한 경각심이 무척 커지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연약한 피부를 가진 여성분과 유아에게는 더욱 중요한 관심 사항이 되고있다. 이런 이유 등으로 피부건강을 지키고자 천연염색 내의를 입고 싶어도, 비싸기도 하고 신뢰면에서도 의심스러워 구입을 머뭇거리게되는 경우가 많다. (황토는 마찰에 의해 이염이 쉽고, 숯은 처음엔 좋으나 쓸수록 냄새가 역으로 흘러나오고, 쑥 등은 너무도 쉽게 칼라가 빠지고...)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올드브라운에서는 작은 섬유제품을 직접 천연 염색해 사용할 수 있는 천연염색 키트 출시 했다. 중온(50~60도)의 물로 30분만 흔들면 끝나는 천연염색 키트 제품이다. 세탁내구성도 기존 천연염색에 비해 월등하고, 염색방법도 아래 동영상과 같이 매우 간단해 누구나 직접 품질 좋은 천연염색 섬유 제품을

초보자도 OK!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소개 동영상입니다. [내부링크]

초보 소비자 관점에서 소개된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소개 동영상이 나왔네요. 한번 보시면 좋을 듯해서 링크 올립니다.

97 호두과피(WALNUT HUSK) 활용한 천연염색 2 [내부링크]

자연염색 97 호두과피(WALNUT HUSK) 활용한 천연염색 2 올드브라운 2018. 10. 16. 19: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47번 호두과피 자연염색 글에 보충 차원으로, 이번엔 호두과피를 발효 건조한 후 분말화하여 천연염색을 진행해 보았다. 분말화한 후 염료 추출은 뜨거운 물(80도)로 30분간 간략히 추출해 염색을 진행했다. 기존 방법으로 염색을 진행할 경우, 울 이나 실크 등에는 아래 사진처럼 고급스러운 브라운 칼라가 쉽게 얻어지나, 면, 마 및 레이온과 같은 셀룰로오스계 섬유에는 사진과 같이 그리 진한 칼라를 얻고 있지 못하는 듯하다. 호두과피를 사용해 일본과 유럽에서 염색된 원단과 실 기존 방법과 비교 차원으로 면 100% 섬유에 만 올드브라운 방법에 따라 염색을 진행해 보았다. 고형분 기준 5% owf, 60도에서 30분간 염색을 진행했다.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다. 좌로부터 호두과피 염색 후, 무매염, 철매염 그리고 복합금속매염제를 사용한 100%면 니트 사

91. 로그우드 심재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91. 로그우드 심재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8. 5. 26. 16: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천연 염색 재료 중, 매우 귀한 로그우드 심재를 올드브라운 방법을 적용해 염색해 보았다. 사실, 로그우드는 세계 보호 수종으로 알려져 있어, 올드브라운에서는 불확실하고 품질이 의심스러운 로그우드 심재 보다는 재생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품질을 믿을 수 있는 로그우드 껍질 부분을 활용한 천연염색 원료를 공급해 왔다. 껍질 부분에서도 아주 매력적인 칼라를 얻을 수 있었지만, 로그우드 하면 떠오르는 깊은 보라색계는 얻을 수 없었다. (로그우드 껍질 부분 자연염색 궁금하신 분들은 본 블로그 84번 글을 참조!) 아래 사진은 일본에서 팔리고 있는 로그우드 자연염색 제품들 사진이다. 일본 사이트를 검색해 보면 사진에서 보듯이 위해성 논란 때문인지 명반(알루미늄계 매염제)을 사용해야 얻을 수 있는 보라색보다는 철을 활용한 청회색, 검은 청색 등의 칼라 제품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일

92 회화꽃을 활용한 그린칼라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92 회화꽃을 활용한 그린칼라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8. 7. 26. 12: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자연의 대표 칼라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녹색을 떠올릴 것이다. 자연을 대표하는 녹색!, 하지만 천연염색에서 이 칼라를 품질 좋게 만들기란 그리 쉽지 않다. 알려진 대표적인 방법으로 파란색 "쪽"과 노란색 "억새", "대황" 등을 반복해 염색하거나, 일본에서 최근 진행되고 있는 치자를 발효해 만든 블루색의 차자색소와 특별한 금속매염제를 활용해 녹색을 만드는 방법 등이 있다. 식물의 엽록소를 만드는 방법도 있으나, 견뢰도가 워낙 낮아 염색 의미가 없어 여기서는 따로 언급을 하지 않겠다. 위에 언급한 대표적 방법으로 녹색으로 천연염색한 제품 사진 위 사진에 보듯이 대표적 방법으로 천연염색을 진행해도 자연과 같은 깨끗한 느낌의 녹색은 얻기가 쉽지 않다. 또한 방법도 어려워 누구나가 쉽게 만들기는 더욱 어려움이 있다. 올드브라운에서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가 안전하면서도

11 보다 안전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11 보다 안전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6. 12. 8. 15: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몸에 해로운 알루미늄과 구리를 사용하지 않고, 환경 보호를 위해 강알카리, 산 및 환원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건강한 자연염색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왜, 자연염색이 필요한가? 전세계 화학원료의 25%는 직간접적으로 섬유산업 사용 되어지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면에는 면 1KG당 350 ~ 1500g의 화학제품이 마구 사용되어지고 있다. 의류 생산의 저가 경쟁 속에 안전환 화학물질 사용과 폐수관리 등은 약해지고 있어, 세계적 환경 NGO단체인 그린피스는 대형 의류 브랜드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사람과 지구 모두를 살리는 DETOX 켐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의류 세탁시 나오는 잔털 속에 있는 화학 염료는 강물을 거쳐 바다까지 흘러가도 분해가 되지 않아 해양 근해 오염의 한 축이 되고 있다. 화학염료을 품은 면섬유는 분해되는데... 염료는 남아

12 새로 발견한 다기능 자연염색 재료 "MOSS" [내부링크]

자연염색 12 새로 발견한 다기능 자연염색 재료 "MOSS" 올드브라운 2016. 12. 9. 10: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우연한 기회에 화장품회사 연구원 소개로 MOSS라는 원료를 만났다. 이 재료는 시베리아 동토층에서 자라는 자연상태 이끼가 땅 속으로 뭍히면서 분해되고 발효되면서 만들어지는 물질인데... 한 50년 이상 자연 분해되면 유익한 미네랄 성분과 영양소 등이 많은 유기물 덩어리도 변하게 된다. 이 물질은 현재 여러 유명 화장품회사에서 안티에이징,항균, 항염, 소취 및 강력 보습 물질로 활용계획에 있다고 한다. -이런 강력한 효능으로 아토피 및 발모제 등으로 까지 확대 연구되고 있다. 깊은 땅속에서 자연 발효된 MOSS * 알려진 주요 효능 1) 항염, 항산화 2) pH 조절능력 - 원단 적용시 피부자극 최소화 3) 보습능력 - 피부 습도 유지 4) 숙면기능 5) 강력한 악취 제거력 ** 단순 스킨케어 측면 뿐이 아니라 식용으로 까지 개발을 진행 중이라 한다. 위

14 다색성 자연염료 대표 주자 "아선약" [내부링크]

자연염색 14 다색성 자연염료 대표 주자 "아선약" 올드브라운 2016. 12. 11. 16: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은 가볍게, 천연염색 하시는 분들이 잘 아는 대표적인 원료인 아선약을 가지고 염색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선약은 동남아에서 많이 분포하는 나무 심제에서 추출한 염료로 오랜기간 화학염료가 일반화되기 전까지 많이 사용 되었다. 다색성 염료로 염색 조건에 따라 주황에서 회색까지 다양하게 발색한다. (추출조건, 온도, 매염제, pH 등 ...) 아선약 추출 나무 - Senegalia catechu 방법은 카카오 염색 실험 때와 동일하게 진행했다. 후매염으로 철을 가했을때 칼라의 변화 정도까지 추가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1번 샘플은 콩물 처리 후 건조 그리고 염색한 면원단 2번 올드브라운 단백질 처리제 투입,10분후 아선약 투입해 염색한 면원단 * 염색은 둘다 65도에서 30분간 진행 액비 1:20 * 아선약의 색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질소 퍼징하에 80도에서 10시간

15 대표 허브인 "로즈마리"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15 대표 허브인 "로즈마리"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6. 12. 12. 13: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인류 역사와 함께한 향신료 허브, 너무도 알려진 자연의 보물이라 그 효능은 말할 필요조차 없을 듯 하다. 항염, 항균력이 뛰어난 폴라보노이드와 로즈마리산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동양의 "쑥"과 같은 쓰임세로 서양에서 민간 상비약으로 사랑 받아온 식물이다. 로즈마리로 염색을 하면 너무도 기분이 좋아 진다. 그 향이 너무도 좋아서이다. 염색하면서 건강도 챙기는 기분이랄까...(물론 알루미늄이나 구리등 매염제로 사용하는 경우는 빼고 ~~ㅎㅎ) 색은 빈티지한 노란색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는 색은 아니지만... 효능과 염색 후에도 꾀 오래 지속되는 로즈마리 향 때문에 다시하고 다시하게되는 묘한게 있는 자연염재이다. 염색은 비교 차원에서 기존 방법인 알루미늄(명반) 선매염한 면원단과 올드브라운 단백질 전처리한 면원단으로 염색을 진행했다.(65도 30분, 소금 투

17 비타민의 보고 "camu camu"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17 비타민의 보고 "camu camu"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6. 12. 13. 19: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랜만에 경동 한약제 시장을 둘러 보았다. 그러던 중 못 보던게 보여 뭘까 검색해보니 "카무카무"라는 아마존 과일이었다. 검색 내용 중에 안토시아닌과 탄닌이 많이 들어있다고 쓰여 있기에... 한번 테스트나 해보자 하고 덜컥 구입을 했다. (뭐 칼라가 발색이 안되면 그냥 건강식으로 먹고~~) 염색 방법은 카카오와 동일하게 해서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농도는 고형분 기준으로 3%owf, 액비는 20:1... 온도는 65도 30분... 그리고 철 후매염 진행.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이 나왔다. 명반 선매염 원단은 거의 무발색 상태, 올드 단백질 처리 원단은 보라색 도는 회색으로 발색 얻어진 결과는 오배자와 비슷한 칼라물을 얻었다. 단 명반 처리 원단은 거의 염색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나왔다. 염색 중에는 시큼한 비티민C와 같은 냄새가 물씬 올라왔다. 상쾌한

18 야누스적 매력(효능)덩어리 "옻"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18 야누스적 매력(효능)덩어리 "옻"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6. 12. 20. 19: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옻 하면 가장 떠오르는 부작용, 피부알러지.. 하지만 이런 선입견 뒤에 숨겨진 놀라운 효능 들이 있기에 우리 선조들을 피부병, 소화기병 등에 애용해 왔다. 최근에는 효능은 살리면서 옻이 안타도록 옻의 유효성분을 뽑는 기술이 많이 알려지면서 옻 진액 상품들이 많이 대중화되고있다. - 그밖에 옻은 최고급 방부제 및 스텔스기의 핵심 도장재로도 사용 되고있다. 속 이 노란 옻나무 최근에는 아토피 및 피부질환에도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다양한 자료에서 보고되고 있다. 피부에 좋고 또 나무속의 노란 빛도 좋아 한번 염색을 시도해 보았다. 자연염색은 옻나무 심재를 12시간 동안 고온 고압하에서 뽑은 염액을 활용했다. 염색은 앞의 경우(카카오, 보이차 자연염색)와 마찬가지로 비교해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오른쪽은 명반 선매염, 오른쪽은 올드브라운만의 단백질 전처리 면원

20 친환경 저원가 올드브라운 염색 방법 [내부링크]

자연염색 20 친환경 저원가 올드브라운 염색 방법 올드브라운 2016. 12. 27. 13: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블로그 개설 이후, 일반적 천연방법과 올드브라운 자연염색 방법의 차이점을 조금 더 잘 정리해 보여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 간단히 가장 일반적 방법간에 비교 정리해 보았다. (자연염재 종류별 특성 따라 방법은 약간씩 달라질 수 있으니 절대적 비교 자료로 보지는 말아 주세요.) 일반적 기존 천연염색 공정과 올드브라운의 자연염색 공정 흐름 비교 위와 같이 간단히 정리는 해 보았지만.. 실제 해보면 사실상 염색 효율성, 폐수 발생량, 에너지사용량(올드브라운은 40도~60도 면 충분히 염색가능) 그리고 금속 매염제, 망초, 알카리, 환원제 사용 및 반복 공정 등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 거의 대부분의 자연염료는 올드브라운 방법 적용시 3단계(물 3회만 사용)내에 염색과정 전체가 끝난다. 균염성도 아주 뛰어나 처음 천연염색을 하시는 분들도 아주 쉽게 천연염색을 즐길 수

2 세계 친환경 염색기술 현황 [내부링크]

친환경기술 2 세계 친환경 염색기술 현황 올드브라운 2016. 12. 28. 20: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자연염색이 친환경 염색 기술에 속한다고 보면, 세계적으로 어떤 친환경 기술이 있는지 한번 간단히 정리하고 넘어가면 좋을 듯해 다음과 같이 장점과 단점 위주로 주요 3가지 기술의 흐름을 요약해보았다. 자연염색하시는 분들도 한번 보시고 이런 친환경 기술의 흐름속에서 어떤 포지션을 잡아야 롱런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 - 자연염색이 어떨 때 가치가 있을까에 대해 진정으로 한 번 고민해 보시기 바란다. 주요 친환경 염색 기술 비교 CO2 초임계 염색은 이미 오래 전 독일에서 개발했고 최근에는 대만에서 시생산해 아디다스, 나이키 일부 제품에 적용 돼 상품으로 나오고 있다. (이런 뒷북 상황에서 공공연구소들이 이를 개발하겠다고 정부에 3000억 정도를 몇번에 걸쳐 요청했다가.. 양심적(?) 섬유인들의 반발이 있었는지 560억 정도로 삭감된 듯 하다. 개인적으론 이 정도

22 고춧가루를 사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22 고춧가루를 사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1. 10. 18:5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자연염색 하시는 분들이 빨간색을 얻기위해 많이들 시도한 염재 중 한가지가 고추 아닌가 생각한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한국에선 고추를 가지고 염색을 성공했다는 말은 못들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10년 전쯤 시도했었는데 세탁 견뢰도가 좋지 않아 포기한 기억이 있다. 그리고 염색 중 매운 냄새 때문에 별로 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런데, 미국의 크래이지 셔츠라는 브랜드에서 위 사진과 같이 고추를 사용한 자연염색 제품을 내놓았다. 최근 개발한 자연염색의 방법도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기에 한 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아주 오랜만에 고추를 이용해 면 니트 원단을 염색을 해 보았다.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왔다. 염색 방법은 본 블로그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한 방법을 따랐다. 그리고 과거의 나쁜 세탁 견뢰도 기억을 떠올려 추가로 한 번 세탁까지 진행했다. 왼쪽은 전통적 방법으로 염색, 오른쪽은

23 올드브라운 자연염색 DIY 키트 한시적으로 보급 합니다. [내부링크]

기타(짧은글) 23 올드브라운 자연염색 DIY 키트 한시적으로 보급 합니다. 올드브라운 2017. 1. 11. 20: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자연염색의 저변확대를 위해 올드브라운 키트 나눔을 한시적(~2017.3.까지)으로 진행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신청 주세요. 200g 정도의 면 또는 레이온 등 제품을 염색 하실 수 있습니다.(아래 링크 요청하시거나 또는 블러그내 네이버 쪽지로 신청주세요. 100세트 정도 준비해두었습니다.) 5가지 중 택 1가지에 한해서 보내드립니다. 아래 내용과 링크 참고해주세요. 이번 기간에 나눔할 5가지 자연염료- MOSS, 로즈마리 는 반신욕제로 사용해도 너무 좋아요! 안전하고 쉬운 자연염색 DIY 키트 보급 사이트 링크

24 스타벅스 커피 부산물로 자연염색하기~~ [내부링크]

자연염색 24 스타벅스 커피 부산물로 자연염색하기~~ 올드브라운 2017. 1. 17. 18: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하루에 한 잔 이상은 꼭 마시는 스타벅스 커피~~ 외국 기업이라 맘에는 좀 걸리지만 이미 나의 입맛은 스타벅스에 맞추어져 있는 듯 하다. 아침시간이 건, 저녁시간이 건 발길이 자연스럽게 나를 스타벅스로 인도한다. 어느사이 동네 앞 스타벅스는 나의 서재가 되고 어느때는 사무공간이 되기도 한다. 한 마을 한 사랑방 전략이 아파트가 많은 한국사회에 잘 맞아 떨어진 듯 하다.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전문점에서 나오는 커피 부산물이 년 60만톤 이상이라고 한다. 요즘은 다양한 환경을 앞세운 기업들이 이를 재활용해 벽돌, 인테리어 용품 및 비료 등으로 까지 활용해 가고 있으나, 아직은 사용비율이 낮은 상황이다. 나는 좀 더 능동적 활용차원으로 부산물 안에 남겨진 커피 색소를 뽑아내 원단에 자연색소로 사용해 보기로 했다. 먼저 자주 가는 스카벅스에서 재활용으로 가져가라는 커피

25 아토피에 좋다고 알려진 "감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25 아토피에 좋다고 알려진 "감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1. 18. 18: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감태는 제주 해안가를 걷다 보면 많이 보게되는 해초류의 한가지이다. 구글링을 해보면 최근들어 감태에 많이 들어 있는 "씨놀"이라는 성분이 아토피 완화에 아주 좋은 성분으로 연구되어 발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아토피에 지친 여러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일광, 세탁견뢰도 등이 좋아 자연염색 재료로 계속 사용해 왔는데... 몸에도 아주 좋다고 하니 갑자기 궁금증이 생겨 감태 자연염색한 타올의 항균도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결과는 놀라왔다. 포도상구균 99.9%, 폐렴균 99.9%의 높은 항균도 결과를 얻었다. 의학, 생물 쪽 전공이 아닌 관계로 검사는 이 정도만 진행 했지만, 섬유에 감태의 효능이 들어 갈 수 있음을 확인한 의미있는 실험이라 생각되어 블로그 통해 공유해 본다. - 자연염색을 하다 보면 추출물 중 습기를 머금은 상태에서도

26 항진균효과가 좋은 "오레가노" 허브를 이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26 항진균효과가 좋은 "오레가노" 허브를 이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2. 6. 16: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동양의 "쑥" 처럼 유럽인 사이에서 다양한 치료 용도로 사용되었고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오레가노(Oregano)"는 다음과 같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1) 칸디다균 같은 곰팡이균 증식 방지 2) 항염효과 3) MRSA균 증식방지 4) 숙면효과 이 중에서 칸디다균 증식방지와 같은 눈에 띄는 효과가 있어, 구글링으로 학술자료를 검색해 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효능 확인 실험자료도 볼 수 있었다 . (1. 대장균 항균도 실험 사진, 2. 누룩곰팡이 항진균 실험 자료) 대장균 증식 실험 자료 (오레가노 5%, 10% 용액 모두 99.9% 항균효과 확인) 항진균 실험 (누룩 곰팡이 배양 실험 - 두사진 모두에서 오레가노 추출액 부근에서 곰팡이가 증식되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위 실험결과를 보면 항균도 99.9%에 칸디다균과 같은 곰팡이 진균

27 방충(모기기피 등)효과 최고인 "정향"을 이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27 방충(모기기피 등)효과 최고인 "정향"을 이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2. 7. 14: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작년 옥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기업에서 대량 생산되는 항균성 제품에 대한 불신이 커져, 일반 세탁세제, 유연제 그리고 화장품에까지 그 파장이 이어졌다. 기업은 이윤추구가 목표이고 그러다 보니 가격이 저렴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이를 안전면에서 규제하고 관리해야 될 당국이 탁상 행정으로 만 움직이니 고삐풀린 망아지 처럼 기업은 날뛰게 된게 아닌가 생각된다. 돈 우선주의와 무능이 하루아침에 뒤 바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답답하지만 똑똑하고 지혜로운 소비만이 우리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을 듯 하다 . 이런 상황 하에서 다가오는 여름철(요즘은 난방이 잘되 사실 계절 의미는 많이 없어 진듯...) 사용될 수 밖에 없는 모기향, 모기 살충제 등은 직접적으로 호흡기와 피부에 영향을 주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8 파리 텍스월드로 간 올드브라운 자연염색 원단 [내부링크]

자연염색제품 8 파리 텍스월드로 간 올드브라운 자연염색 원단 올드브라운 2017. 2. 10. 11: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국의 천연염색 제품을 세계로~~" 뭐 이런 목표를 많이들 내세우는 자자체 및 천연염색 장인분들이 제법 많다. 이 구호가 정말 실현 되려면 넘어야 할 산들이 제법있다. 일단은 대량생산에 맞춘 시스템이 없는게 가장 큰 문제라 하는데, 이는 내가 볼 때 두번째 문제다. 바로 첫번째는 천연염색 생산공정이 진짜 친환경적 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천연염료를 사용했다고 친환경적이고 몸에 좋다는 말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말이다. 당연히 가장 혹독한 조건에서 염료 추출하고 염색하는 쪽염색은 물론이고 위해 금속을 매염제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천연염색은 환경과 사람 모두에게 좋을 수가 없다. 일반 화학 염색 제품도 지구를 위한 친환경 제품이 대폭 확대되고 있는데 천연염색 제품이 환경과 인체 모두에게 문제가 있다면 어찌 해외시장을 넘 볼 수나 있겠나. 현 천연염색 방법대로라

28 피부 보호 대명사인 "코코넛" 화이트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28 피부 보호 대명사인 "코코넛" 화이트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2. 13. 19: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자연염색을 하다보면 한가지 고민이 생긴다. 하얀색은 어떻게하지? 하얀색 나온건 염색 했다고 말할 수 있나? 뭐 이런 고민으로 사실상 그 동안 요청이 있음에도 진행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화학염색에서는 흰색도 정련, 표백, 블루잉 이라는 작업 통해 면원단을 백색으로 염색 했다고 표현한다. 이런 차원에서 한번 백색염색을 진행해 보았다.(일부 천연염색 업체에서는 "옥" 분말로 황토 염색 하듯이 백색을 내고 있다.) 재료는 모유와 비슷한 성분이 많아 피부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코코넛 과육을 이용해 진행했다.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항균소취, 항곰팡이 기능 - 칸디다균까지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짐 2) 항염, (태양으로 인한) 화상 완화 효과 3) 보습효과, 안티에이징 효과 4) 손상된 머리결 회복 등 * 더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글링하시면 정말 놀라운 입증

29 녹차와 베리를 활용한 블루 칼라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29 녹차와 베리를 활용한 블루 칼라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2. 24. 11: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카테킨 성분이 풍부한 녹차와 안토시아닌 성분의 베리를 활용해 면에 인디고 칼라 만큼 진한 블루 칼라를 염색해 보았다. 천연염색에서 블루하면 떠오르는 "쪽 염색", 하지만 환경을 생각할 때 "쪽" 염색은 좀 염려스러운 방법이기도 하다. 염료 추출 과정도 비친환경적이고, 염색과정도 강알카리 조건에서 염색하고 환원제까지 사용해 환경과 인체 모두에 문제가 발생 소지가 크다. 염색 과정이 동일한화학적 방법에서도 인디고 염색은 전체 섬유염색 폐수에서 45% 이상을 차지할 만큼 문제가 큰 염색 방법이다. 더구나 염색 후 페이드아웃 효과를 주기위해 표백제를 사용하는 탈색과정까지 생각하면 결코 지구환경과 인체에 좋은 염색이 아니다. 그러나 오랜 과거부터 천연염색 하시는 분들은 진한블루에 거의 유일한 방법으로 "쪽"에서 벋어나지 못했고 기술적 한계도 있어, 전통이라는 프레임 속

6 타올제품에서 발견된 환경호르몬 [내부링크]

친환경기술 6 타올제품에서 발견된 환경호르몬 올드브라운 2017. 3. 6. 19: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섬유에 사용되는 여러 화학 염료 및 가공제의 인체 위해성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지만, 일단은 구글링 중 노란색 계열 염료에서 위험 환경 호르몬이 나올 가능성이 큼을 알려줄 동영상이 있어 링크를 건다. 내용은 위해 물질이 발견된 노란색염료에 대한 2014년 ABC 뉴스인데, 내용 중에 타올에서도 이 위험 염료가 사용되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http://abcnews.go.com/Health/concerns-raised-yellow-dyes/story?id=22640765 New Concerns Raised About Yellow Dyes A new study has found chemicals in yellow dye found in common household items could release toxins that are harmful to your health. ab

9 2017 서울리빙페어에 출품된 자연염색 타올 [내부링크]

자연염색제품 9 2017 서울리빙페어에 출품된 자연염색 타올 올드브라운 2017. 3. 8. 17: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정기적으로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올드브라운 기술이 접목된 자연염색 타올이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었다.(파리 텍스월드에서 먼저 소개) 일단은 타올 칼라 선호도가 높은 5가지 색상 만 1차로 선보였다. - "석류, 모스, 아선약, 커피, 회화꽃" 으로 색상을 구성. 가장 큰 특징은 유럽, 미주 및 일본에 수출을 진행하여도 위해성 중금속(알루미늄, 구리)을 매염제로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기존 천연재료 사용량을 10배에서 100배 정도 줄일 수 있어 글로벌 가격 경쟁력과 친환경성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국내 천연염색 지역으로 유명한 나주 화순 지역에서도 천연염색 기반 산학협력단을 내세워 타올 차별화 제품을 출품 하였는데, 천연염색 타올을 찾아 볼 수가 없어 아쉬웠다. - 개인적으로는 위 두 문제와 타올 특성상

31 단향이 그윽한 "소목"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31 단향이 그윽한 "소목"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3. 17. 20: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소목은 염색 후 핑크 빛이 감도는 붉은색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천연의 염재이다. 그러나 외부 조건(특히 pH에 따른 칼라 변화는 워낙 심한 편이다.)의 따른 칼라변화가 심하고, 일광견뢰도도 매우 낮은 편이라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는 염색 재료는 아니다. 또한 수입한 소목 재료 중에는 저가의 붉은 화학염료를 살짝 물들여 고급 천연 염색용으로 나와있기 까지해,(본인이 과거 대기업 연구소 근무시 견뢰도가 좋은 붉은 소목 천연염재를 발견했다고 좋아했던 햇병아리 시절이 있었다.) 정말 로그우드와 더불어 조심해야 할 천연재료이다.(로그우드는 세계적 멸종 직전의 보호 수종으로 천연염료로 실질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천연염색하시는 지인 중 한분이 소목으로 한 번만 올드 방법으로 테스트 좀 해달라고 해, 간단히 자연염색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소목으로는 20년만에 처음 염색하는

7 나와 지구를 해치는 섬유제품 [내부링크]

친환경기술 7 나와 지구를 해치는 섬유제품 올드브라운 2017. 3. 22. 17: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 트윗으로 그린피스에서 재미있는 동영상 하나를 보내왔다. 폴리에스터(소위 재생 폴리에스터라는 친환경 제품 포함) 제품은 기능성이라는 또 하나의 화학물질을 뒤집어 쓰고 점점 그 사용영역을 확대해, 이제는 내의류에 까지 큰 영영역 차지하게되었다. 얼마전엔 대표적 아웃도어 업체(국내포함)에서 생산되는 의류에서 세계적으로 독성 물질로 인정되는 PFC가 다량 사용했음이 발견되 논란이 크게 된적도 있다.(PFC는 불소계 고분자 물질로 발수기능이 뛰어나 기능성이 필요한 면, 합섬섬유 등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친환경적 실리콘 발수제로 대체 시도는 계속 되고 있으나 기능도 떨어지고 가격도 비싸 교체가 쉽지 않다. *위 사진은 독극물인 PFC가 발견된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를 그린피스에서 발표한 자료이다. 기능성을 부여하는 화학불질 PFC 말고도, 합섬섬유 자체 또한 사람

32 남미의 보물 "마태차"로 한 자연염색은 무슨색이 나올까? [내부링크]

자연염색 32 남미의 보물 "마태차"로 한 자연염색은 무슨색이 나올까? 올드브라운 2017. 3. 31. 17: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봄비가 황사와 같이 내려 외근도 미루고 차나 한 잔 하며 연구실에 있으니, 지난해 남미에서 친구가 사다준 마태차가 생각났다. 생각난 김에 자연염색 방법도 지난해에 비해 많은 향상을 이루었고해서 간단히 실험을 진행해 보았다. 좋은 마태차를 현지에서 구입해서 그런지 아니면 방법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그런지, 결과는 선명한 그린색상을 얻을 수 있었다. 선명한 파란색을 얻은 블루베리에 이은 연타석 안타를 때린 느낌이었다.(작년 실험한 결과와 비교해보니, 당시 보다 3배 이상 좋은 염착율 이었다.) 자연염색 방법은 기본적인 올드브라운 방법에 따라 중성조건 60도에서 30분안에 모두 끝내었다. 농도는 2% owf (중온에서 감압하에 8시간 추출한 마태차 사용), 액비 20:1로 진행했다. 결과물은 아래와 같다. 마태차 염색성 비교 사진(염색 후, 2회 수세

33 페이드 아웃이 가능한 "인디고 퍼플"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33 페이드 아웃이 가능한 "인디고 퍼플"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4. 4. 18: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인류가 가장 좋아하는 두가지 칼라라고 하면 인디고와 브라운 칼라이다. 어쩌면 인디고의 깊은 블루칼라는 아버지인 하늘을, 브라운은 어머니 땅을 가리키는 칼라이기에 그토록 사람들이 변치않고 사랑하는 칼라인 듯 하다.(사람(생명체)은 하늘과 땅의 소통으로 만들어진 레드를 상징합니다.) 오늘은 청바지 처럼 자연스러운 페이드아웃 효과가 가능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에서만 가능한 "인디고 퍼플" 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올드브라운 만의 친환경 인디고 기술(블로그내 다른 글에 소개)에 생명인 "락"을 혼합해 퍼플 칼라를 만들었다. 물론 "락" 단독으로도 퍼플을 만들 수 있지만 땅으로 돌아가는 순환적 의미의 페이드아웃 효과가 없어 청바지와 같은 멋을 기대 할 순 없다. 그리고 청바지 워싱공장에서 인위적으로 퍼플 염료를 입힌 청바지 역시 자연스러운 페이드 아웃 효과는 기대하

34 30분, 나만의 디톡스 자연염색 칼라를 만드는 시간 [내부링크]

자연염색 34 30분, 나만의 디톡스 자연염색 칼라를 만드는 시간 올드브라운 2017. 4. 6. 10: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소규모 브랜드, 그리고 이제 막 창업을 한 디자인너분들은 자신의 브랜드 만의 차별성을 갖는 칼라 및 소재를 찾기가 정말 어렵다. 자리 잡은 중대형 브랜드 처럼 염색공장에 최소 오더를 맞추어 넣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칼라를 보고 다가와 디자인을 보고 구입 한다고 하는데, 첫 단추 부터 어찌 보면 매우 어려운 시작인 것이다. 그렇다고 전통 천연염색을 배워 칼라를 내기엔 색상과 품질의 한계, 금액적인 문제 그리고 전통 방법으로 염색을 초보자가 직접하기엔 너무도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생각조차 어렵다. * 제목 페이지에 있는 사진은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는 자연염색 칼라 스와치 모음이다. * 농촌 그리고 도시 중소 디자이너 분을 연결해 차별화를 만들어 주는 올드브라운 자연염색 흐름도 올드브라운에서는 염제별로 달랐던 천연염색방법을 현대 친환경 기술을

35 형광보라 빛, "지치"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35 형광보라 빛, "지치"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4. 12. 13: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자연염색의 큰 한계는 형광 느낌의 칼라 구현이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화학염색에서도 폴리에스터 제품만 비교적 형광색 구현이 자유롭고, 면제품은 기본 적으로 폴리에스터에 사용된던 분산염료형 형광안료(피그먼트 염색이라고도 불린다.)를 활용해 형광색을 구현하고 있으나, 인체 유해성 논란이 크고, 견뢰도 매우 약한 편이다. 보라색은 전통적으로 진도 홍주에 사용되는 "지초"를 활용해 천연염색을 해왔으나, 면섬유에 형광 느낌이 나는 정도로 보라색을 구현 할려면 사용되는 원단 무게 만큼을 지초를 사용해야 되고 또 여러번 반복 염색을 해야 어느정도 적정 칼라가 구현되었다. 그리고 자초는 알콜을 사용해 염료를 추출해, 사용량이 많은 전통 방법으로는 염색시 지독한 에탄올(혹은 메탄올) 냄새로 고생할 각오도 해야 한다. (메탄올은 건강상 위험까지도..) * 위 사진은 한국, 중국

36 농민과 산업 모두를 위한 제주 녹차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36 농민과 산업 모두를 위한 제주 녹차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4. 17. 19: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국 청청지역을 대표하는 제주도!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바탕으로한 풍부한 관광자원은 많은 상품을 만들어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안타까운 점은 아직도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대표 상품은 "귤" 밖에는 없다는 사실이다. 제주도 면세점을 둘러 보아도 제주 특산물은 그저 특산물 코너에만 있을 뿐 면세점의 메인코너에서는 한 참 밀려있다. 미국 하와이에는 "크레이지셔츠"라는 하와이 특산물을 기본으로 활용한 천연염색 이지웨어 브랜드가 있다. 관광지에서 편히 입을 수 있는 디자인에 다양한 자연염색을 도입해 지역 대표 상품으로 만들었다. 최근에는 꾸준한 매출 상승으로 미국 내륙까지 브랜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왼쪽은 미국 하와이에 있는 크레이지셔츠 브랜드 샵, 왼쪽은 제주 감염색 샵 제주도에도 대표할 만한 감염색 제품인 "갈옷"이 있으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

37 다즐링 홍차를 사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37 다즐링 홍차를 사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4. 18. 14: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홍차는 녹차를 발효시킨 우롱차 보다 더 강하게 발효시킨 서양인들이 주로 즐기는 차의 한 종류이다. 녹차, 홍차 및 보이차 등의 효능은 너무도 잘 알 듯해 여기서 따로 언급은 안하도록 하겠다 . 위 세가지 차를 이용해 자연염색을 해보면 녹차는 노란색이 강한 브라운이고 발효차인 홍차와 보이차는 붉은색이 고급스럽게 살짝 감도는 브라운 칼라를 나타낸다. 칼라가 너무도 고급스러운데도 홍차가 천연염색에 사용되지 않은 이유는 전통적 방법으로는 염색이 어렵고 염색을 여러번에 걸쳐 진행해 칼라를 올리더라도 세탁 시 너무도 쉽게 색이 빠지기 때문이다.(특히 가장 일상 생활에서 많이 이용하는 "면" 섬유에는 더욱 어렵다.) 인도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선물한 다즐링산 홍차가 있어 한번 올드브라운 방법을 사용해 면 원단에 염색을 해 보았다. 현대 기술을 도입한 올드브라운 방법과 일반적 전통 천

38 라벤더, 허브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38 라벤더, 허브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4. 19. 16: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로즈마리, 오레가노 등에 이어 서양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허브 "라벤더". 좋은 효능이 많아 음료 및 화장품 등의 단골 원료로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알려진 주요 효능은 숙면, 정신적 안정, 피부 스무딩 그리고 모기 접근 방지(방충효과) 효능 등이 있다. 로즈마리, 오레가노 등은 이미 상품화도 시켰고, 경동시장 나간김에 터키산 "라벤더"가 보여 구입해서 간단히 올드브라운 기본 방법으로 자연염색을 진행 해 보았다. 올드브라운 자연염색 기본 공정 액비는 20:1, 염색 농도는 5%owf 로 진행했다.(간단히 테스트 하고자, 라벤더를 미세 분말화 과정만 거치고, 추출 과정 없이 바로 자연염색을 진행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왔다. 왼쪽은 "라벤더"만 사용, 오르쪽은 "라벤더"자연염색 후 철로 후매염을 진행한 원단(면60% 마40%) 로즈마리 자연염색 칼라와 비슷한 결과를

39 "아선약" 자연염색, 레드도 가능하다. [내부링크]

자연염색 39 "아선약" 자연염색, 레드도 가능하다. 올드브라운 2017. 4. 25. 18: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미 블로그에서 한 번 다루었던 "아선약", 추출과정 중 색소 파괴를 더 최소화하기 위해 60도에서 질소퍼지 상태에서 12시간 색소를 추출해 자연염색을 한 번 해 보았다. 어느 색상까지 가능한지 궁금해서 실험을 진행 해 보았는데, 레드에서 깊은 브라운칼라까지의 확실한 다양한 칼라 스펙트럼을 보여 주었다. 위에서 언급한 방법으로 추출한 아선약 색소를 사용했고, 염색은 아래와 같은 올드브라운 기본 공정을 따라 진행 했다. 농도는 고형분 기준 5%owf, 액비 20:1, 온도 60도에서 진행 했다. 기본 자연염색 공정도 왼쪽은 염색 후 철매염, 오른쪽은 기본 염색 만 진행한 100% "마" 원단 무매염한 "마"원단은 붉은색에 가까운 벽돌색이 나왔고, 철로 매염한 원단은 진한 카키 브라운 칼라를 얻었다. 80도 추출한 아선약 색소에서는 핑크에서 브라운 정도의 칼라를 얻

40 피부 안과 밖을 지켜주는 "차가버섯"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40 피부 안과 밖을 지켜주는 "차가버섯"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5. 12. 17: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다양한 약용성분으로 인해 항암, 디톡스, 항균*항진균 그리고 면역력 증진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차가버섯"으로 자연염색 테스트를 해 보았다. 살기 가장 어려운 극지(툰드라지대)의 사람들 건강을 지켜준 차가버섯은 현재까지 알려진 식물 중 가장 항산화능력이 뛰어난 천연물로 알려져 있다. 아래 사진은 차가버섯의 알려진 주요 효능과 항산화능력 비교 차트다. 왼쪽은 차가버섯 주요효능, 오른쪽은 항산화능력치 비교차트다.(높은 항산화 식품으로 알려진 베리, 석류 등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항균, 항진균 효과도 강력해 칸디다균에까지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 올드브라운에서도 다양한 천연물로 부터 자연염료를 추출해 보관하는데, 가장 오랜 기간을 추출해 상온에 두어도 곰팡이 등이 전혀 생기지 않는 천연물 중 하나이다.(모스, 상황버섯, 차가버

41 "밤껍질"과 "솔방울"을 사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41 "밤껍질"과 "솔방울"을 사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5. 17.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천연염색의 80~90%는 사실상 탄닌 성분을 이용한 것이다. 탄닌의 종류는 자연 속에서 너무나 많아 그 종류 만큼 금속과 다양한 형태 킬레이트를 형성하면서 여러 색으로 나타나게 된다. (레드, 블루, 옐로우 계열 모두 가능하다.) 오늘은, 탄닌 함량이 많다고 알려진, 솔방울과 밤껍질을 사용해 자연염색을 진행해 보았다. 둘다 구하기도 쉽고 버려지는 것이라 지속가능한 자연염색 재료로서도 아주 좋다. 염료 추출은 100도에서 15분간 추가 건조 후, 60도에서 색소성분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24시간 진행했다. 염색은 올드브라운 친환경 전처리 후, 고형분 기준 5%owf, 액비 20:1, 60도에서 30분간 진행했다. 후매염은 2가 철 1.5%owf 10분간 추가 진행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왔다.(유튜브에 올려진 올드브라운 DIY 방법으로도 가능!) 100% 면원

42.파타고니아(17SS) 천연염색 제품 본격 출시, 한국은? [내부링크]

자연염색 42.파타고니아(17SS) 천연염색 제품 본격 출시, 한국은? 올드브라운 2017. 5. 22. 19: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세계적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의 대명사인 파타고니아(Patagonia)에서 CLEAN COLOR PROJECT 일환으로, 천연염색 제품을 2017년 SS부터 본격 출시했다. 주요 천연염제 재료는 석류, 뽕잎, 연지충, 야자나무 그리고 오랜지 부산물을 원료료 사용했다. 물론 일반적인 전통 천연염색 방법을 따른 것은 아니다. 화학원료를 대신해 위 천연물 및 부산물 등을 핵심 원료로 사용해 황화염료타입으로 만들어 사용했다.- 황화염색 공정이라 일반인은 어렵다. 그리고 위해 논란이 있는 명반 등매염제 사용을 안하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천연염색의 견뢰도 변화까지도 자연의 섭리로 받아들이면서 홍보를 본격화 하고 있다. 파타고니아에서 clean color project 에서 1차로 전개된 5가지 주요 칼라 파타고니아가 창립 이념 부터 공격적 친환경 브랜드

42.형광증백제, 아직도 문제인가? [내부링크]

자연염색제품 42.형광증백제, 아직도 문제인가? 올드브라운 2017. 5. 24. 19: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맑은 하늘을 생각하게하는 흰색, 깊고 깊은 땅을 생각하게 하는 검은색! 동양 관점에서 둘은 절대"양"의 칼라로 "건", 절대"음"의 칼라로 "곤"을 각각 상징한다 할 수 있다. 어찌 보면 둘 사이에 만들어진 만물은 순수 "건곤"이 될 수가 없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 듯 한데, 신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는 인간은 아닌 듯 하다. 위 제목에 들어 있는 사진은 흰색 화장지에 들어간 형광증백제로 인한 피해를 보도한 방송의 화면을 캡쳐한 것이다. 화장지에 손만 접촉해도 묻어나고, 물과 함께 피부 접촉시에는 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해를 인간에게 주는 위험한 형광증백제이다. 화장지에만 형광증백제가 사용되고 있을까? 흰색이 많이 사용되어지는 내의, 타올, 의류 등 섬유제품은 화장지 이상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심지어 철저한 품질 검사를 하고 있는 미국 유아복에서도 검출되고 있다.(이런

44.녹차를 이용한 다양한 자연염색 칼라 [내부링크]

자연염색 44.녹차를 이용한 다양한 자연염색 칼라 올드브라운 2017. 6. 1. 18:3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녹차를 먹고 남은 찌거기나, 과잉생산된 녹차잎을 활용해 몇가지 자연염색 칼라 테스트를 진행 해 보았다. 녹차 속에는 몸에 좋은 다양한 종류의 폴리페놀, 카테킨 등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들 성분 파괴를 최소화하는 조건으로 자연염료를 추출하고 정제하여 자연염색을 진행하면 정말 놀라운 칼라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자연의 칼라 성분은 한가지 칼라 성분만을 가지는 화학적 염료와는 달리 여러 칼라성분들이 환경 조건에 따라 다양한 칼라 형태로 발현된다.) 제주 녹차를 활용해 자연염색한 면+마 혼방 원단 또한 녹차 산지에 따라 그리고 발효 정도에 따라서도 그 칼라의 다양성은 무궁무진하다. 여기에 다양한 친환경 유무기 킬레이트 형성할 화합물을 약간 더하면 상상 이상의 칼라도 개발이 가능하다. 이런 칼라를 개발 하면 단순 섬유산업 뿐 만 아니라 화장품 산업에도 응용가능해져 그 잠재

45.감꼭지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45.감꼭지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6. 3. 14: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매력적인 갈색이 나오는 감염색, 더구나 섬유 속 깊숙이 들어간 다량의 탄닌계 고분자 물질로 인해 고유의 까실한 핸들까지도 얻을 수 있다. 단 염색 방법이 대량화 하기엔 까다롭고(비생산적), 먹는 재료를 이용한다는 윤리적 문제로 인해 대량의 수출 상품으로 만들 천연염색 재료 후보로는 그 동안 생각하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감을 활용해 원단, 인테리어, 가구 등에 천연칼라 및 기능성 재료로 활용하고 있다.(단 모두 한국과 같은 공방 수준!) 그럼에도 다량의 탄닌함량을 지닌 재료로서 아쉬움이 있던 차에, 감 자체 보다 감꼭지에 더 많은 탄닌이 들어있다는 페이퍼를 보고 자연염료 추출하기는 감 보다는 까다롭지만 처음으로 감염색을 시도해 보았다. (감꼭지는 버려지는 부산물이고, 탄닌자체도 덜익은 감 보다는 화학적 안정적 상태라 대량 적용시에도 충분히 적용할만하다고 생각) 추출은 1차로 60

48.호두과피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48.호두과피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6. 12. 19: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주말에 시골 나들이 나갔다가, 길에 떨어진 아직은 익지 않은 호두열매를 발견하고, 조금 주워와 오늘 간단히 염료를 추출한 후, 염색을 진행 해 보았다. 추출은 65도에서 6시간 추출해, 바로 염색을 진행했고, 건조 상태 아닌 과육기준으로 10%owf 로 염색을 진행했다. 기타 염색 조건은 아래 그림과 같은 기본 올드브라운 방식을 따랐다. 올드브라운 기본 공정도 염색 결과는 아래와 같이 나왔다. 결과물이 거의 동물성 섬유(울, 실크 등)에 염색한 시료 수준으로 진하게 염색이 되었다. 덜익은 호두과피로 자연염색한 면니트 원단 감꼭지로 염색한 시료와 비슷한 칼라 경향을 보이긴 하지만, 철 후매염 후의 칼라는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초코렛 칼라가 나왔다.(자료을 조사해 보면 두 자연재료의 성분이 꾀나 비슷하다. - 덜익은 감을 염색하는 방식으로 이른 호두과육을 사용해 염색해도 색다른

51 자연염색의 기능성 - part1(건강보호 기능) [내부링크]

자연염색 51 자연염색의 기능성 - part1(건강보호 기능) 올드브라운 2017. 6. 22. 22: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환경파괴로 인한 것인지 아닌면 지구 대순환기 때문인지 6월 임에도 무척 덥다. 어찌되었든 더워지면 급속도로 증식 속도가 빨라지는 세균과 곰팡이 등에 건강을 특히 조심해야할 시기가 왔다. 먹는 음식이야 너무도 잘 알아 조심하지만, 상대적으로 세균과 곰팡이 증식 환경에 크게 노출되어 있음에도 생활섬유제품에 대한 조심성은 덜 한 듯 하다. 아래 사진은 세균과 곰팡이 서식 환경에 좋다는 침대 시트와 타올에서 발견된 곰팡이의 전자 현미경 사진이다. 여름철 땀에 젖은 시트, 가정내 샤워룸에 비치된 타올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매우 좋다. - 물론 내의류, 잠옷도 포함될 것이다. 여름철 가정내 침대시트와 샤워실에 보관된 타올에서 쉽게 증식되어 촬영된 곰팡이 사진 세균 사진이야 보신 분들이 많겠지만, 곰팡이 전자 현미경 사진은 좀 드물듯 해, 과거 공공기관연구소

54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54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7. 4. 22: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큰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간 자색식물들 인기가 건강에 대한 관심에 비례하여 계속 커져가는 듯 하다. 나에게는 같은 안토시아닌이라고 하더라도 식물마다 함량과 종류가 달라 자연염색 칼라 전개에 대한 기대가 늘 큰 물질 중 하나이다. 일반 안토시안닌 색소의 pH에 따를 칼라 변화 단, 안토시아닌은 위 사진 처럼, pH에 따른 칼라 변화가 매우 크고, 자외선에 대한 견뢰도도 매우 낮아 섬유제품용 자연염료 원료로서는 한계가 있어왔다.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있는 자색고구마는, 과거 김대중대통령이 한 지방 방문 중 이를 염색한 실크스카프를 우연히 보고 바이오산업 진흥 차원에서 천연염색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게 만든 의미가 큰 농업자원이다. - 천연칼라산업을 한국 미래산업을 이끌 후보로서 지원을 시작한 것인데... 15년이 지난 아직도 사실상 제자리를 맴돌고 있어 안타

57 카카오+커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57 카카오+커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7. 7. 21: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제는 왠만한 서울시내 어는 곳에서나 한 10분 정도 거리 안에 스타벅스가 있는 듯 하다. 손님들 만나기도 좋고, 혼자 책읽기도 좋고, 뭐 이렇게 스타벅스가 어느 순간 나에게는 사랑방이 된 듯 하다. 늘 아메리카노 만 마시다가, 오늘은 모카를 마시게 됐는데, 색상이 꾀 괜찮다는 생각에 모카커피 믹스 방법 그대로 자연염색을 해 보았다. 모카 그대로 카카오와 커피원두를 섞어 시간 관계상 3시간 정도로 짧게 질소 기류하에서 천연색소를 뽑아내 올드브라운 방법에 따라 염색을 진행했다. 원두는 로스팅 되어진 스타벅스 커피빈 과 로스팅 안한 커피빈 두가지를 사용했다. 농도는 고형분 기준 1.5% owf, 액비 20:1 그리고 온도 60도에서 30분간 진행했다. 결과는 다음 사진과 같이 나왔다. 왼쪽은 카카오와 로스팅 커피콩, 오른쪽은 카카오와 로스팅 안한 생두 사용해 자연염색한 100%

59 바나나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59 바나나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7. 19. 12: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많은 영양성분의 보고로 알려진 바나나, 예찬론자들은 줄기, 뿌리, 잎까지도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신의 선물이라고 높이기까지 한다. 시장에서 까만색으로 변한 바나나 껍질을 보면 탄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을 걸로 생각만 하다가, 오늘 바나나나 수액과 껍질을 이용해 염색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바나나 수액은 다양한 미네랄 성분과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 최근 화장품 원료로 사탕수수와 함께 많이 연구되고 있다. - 피부에 좋은 좋은 효능이 예상보다 매우 좋은 듯하니, 한번 구글링들 해보기 바란다.) 수액은 그대로 사용을 했고, 바나나 껍질은 65도에서 24시간 추출 후 사용을 했다. 염색 방법은 올드브라운 기존 방법을 따라 진행했다. 고형분 기준 5%owf, 액비 20:1, 온도 60도에서 30분간 진행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바나나 껍질과 수액을 사용해 자연염색한 100% 면

60 하와이 "적토"를 활용한 천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60 하와이 "적토"를 활용한 천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7. 21. 17: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테지만, 하와이에서는 "크래이지셔츠" 말고도 관광 상품으로 유명한 "더트셔츠"라는 브랜드가 있다. 하와이의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붉은색 토양을 기본으로 천연염색한 제품이 핵심 아이템인 브랜드이다. 한국의 황토염색이나 제주도 화산송이(제주화산토양) 염색 제품보다는, 하와이의 활화산 활동 결과로 철 성분이 강해, 아래 왼쪽 사진처럼 매력적인 붉은 토양색 그대로 원단에 나타난다. 하와이 적토와 일반 토양(또는 다른 지역 토양)을 적절히 믹스해 색의 다양성과 지역 특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천연염색 테스트할 하와이 적토 샘플을 전달해준 화장품 원료 연구소 후배 말에 의하면, 젊은 화산 토양이라 효능적인 측면에서도 제주화산송이 나 황토에 비해 소취력, 미백 등 코스메틱 능력 또한 월등히 크게 나타나 원료로서 가치가 크다고 한다. 개인

61 사용 중 확인된 건강체크 기능의 자연염색 티셔츠 [내부링크]

자연염색제품 61 사용 중 확인된 건강체크 기능의 자연염색 티셔츠 올드브라운 2017. 7. 22. 18: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올드브라운 기술로 세계 최초로 만든 건강체크 티셔츠를 주문 구매한 소비자로부터 한 장의 사진을 받았다. 바로 알칼리성 땀으로 인한 점점이 변색된 티셔츠 사진이었다.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했었는데, 너무도 신기하다며 사진을 찍어 내게 보내 준 것이다. 건강한 피부의 땀은 약산성에서 중성(pH 4.5 ~ 7.5 사이)이다. 소비자가 구매한 티셔츠는 pH 8.5까지는 큰 변색이 없도록 만들었는데, 수면 중 땀을 흡수 후 변색된 부분을 발견한 것이다. 일 년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 한 피부 건강 이상 신호가 잡힌 것이다. *아래는 사진은 건강체크 기능 자연염색 기술 설명한 블로그 52번 내용 사진이다. 왼쪽은 피부 pH 따른 피부건강도표, 오른쪽은 올드브라운의 pH 체크기능을 가진 자연염색 기술 설명자료 위 사진 그대로, 피부건강에 민감한 고객이 주문한 올드브

62 하와이 3색 화산토를 활용한 천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62 하와이 3색 화산토를 활용한 천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7. 28. 14: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지난 블로그 글에서 하와이 화산의 적토를 가지고 염색 테스트를 진행했었는데, 너무 매력적 칼라가 나와 추가로 다른 칼라는 없나 알아보니 검은색과 노란색 화산 토양도 있기에 급히 공수해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염색 방법은 올드브라운 기본 방법을 따라 진행했고, 구한 화산 황토와 흑토는 원심분리, 저온 분쇄 과정 통해 최대한 미세한 분말 상만 얻어서 실험을 진행했다. 농도 3% owf, 액비 20:1 온도는 60도에서 30분간 염색을 진행했다.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이 나왔다. 3가지 칼라 화산 토양으로 천연염색한 면 100% 니트 원단 사진 이미 구해서 다양하게 실험 중인 화산 적토와 함께 내구성 테스트를 조금 더 진행해 보아야 하겠지만, 간단한 세탁 테스트와 웨어링 테스트 결과는 아주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수급 문제만 해결되면 바로 상품화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다

63 올드브라운 자연염색 재료 1차 12가지 출시 [내부링크]

자연염색제품 63 올드브라운 자연염색 재료 1차 12가지 출시 올드브라운 2017. 8. 22. 17: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공방, 교사 및 학생 등 많은 분들이 자연염색 재료 판매 문의를 많이들 하셔서, 간단히 1차로 다음과 같은 자연염색 DIY재료 키트를 준비해 보았다. 구입은 아래 링크한 네이버샵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기본 DIY 염색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올드브라운 자연염색은 염재별 방법이 모두 똑같아 염색이 쉽고 응용도 쉽다.) 1. 1번 OB단백질전처리제를 푼 물에 20분간 원단을 60도 정도 물에서 잘 주무른다. (원단이 200g이면, 4~5L 정도 물을 사용) 2. 2번 자연염제를 새로운 60도 물에 풀고, 1번 과정으로 전처리한 원단을 넣고 20~30분간 잘 주무른다.(물량 1번과 동일) : 필요에 따라 소금을 넣으면 더 진한 칼라를 얻을 수 있다. (단, 동물성 천연염료인 락은 소금을 사용하면 안된다.) 3. 추가 금속 매염이 필요한 경우에는 2번 과정

64 회화나무 꽃과 열매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64 회화나무 꽃과 열매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8. 23. 12: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청화대 앞길부터 한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회화나무의 꽃(괴화)은 선명한 노란색을 얻을 수 있는 자연재료이다. 단 실크, 울 등에는 염색이 비교적 잘 되나, 면에는 색상도 잘 안 올라오고, 견뢰도도 매우 약해 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듯 하다.(그나마 염색도 알칼리 조건하에 할 수 있어 건강 및 환경오염 문제 발생 소지도 있다.) 올드브라운 방법으로는 면을 알칼리 투입 없이도 괴화 염색시 우수한 견뢰도를 지닌 노란색을 쉽게 얻을 수 있어, 오늘 간단히 정리해 소개해 본다. 괴화 염료는 60도에서 20시간 저온 추출을 진행해 사용했고, 고형분 3%owf, 액비 20:1, 온도 60도에서 다음과 같은 공정으로 진행했다. (단 1회 염색으로 충분하다.) 금속매염이 필요한 색상은 염색이 끝나기 5분 전 철과 구리를 사용해 후매염 방식으로 진행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

65 최적의 친환경 천연염색방법 나눔 시작합니다. [내부링크]

기타(짧은글) 65 최적의 친환경 천연염색방법 나눔 시작합니다. 올드브라운 2017. 9. 2. 10: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실제로 올드브라운 자연염색기술의 편리성과 품질 등을 현장에 계신 분들에게 피드벡을 받고자, 6개월 전 부터 시험적으로 방법을 디자이너 및 공방분, 몇몇 개인 분들에게 나눔을 했고, 그결과, 확실히 기존 방법과는 차이가 확실하다는 좋은 반응을 확인해, 이제 친환경 및 자연염색 허브 구성을 위한 기술 나눔을 시작하고자 한다. * 기존 천연염색방법으로 염색하다가, 올드브라운 자연염색 키트를 사용해 본 디자이너 및 공방분들에게서 좋은 피드벡이 정말 많이 들 들어온다. 대표적인 3가지만 정리해 보았다. 1. 너무너무 편한다. (물 온도도 낮고, 물 사용량도 엄청 줄어 들고, 시간도 1/3로 줄어 들었다.) 2. 기존 방법에 비해 저온에서 염색함에도 염료흡수율이 10배 이상인 듯하다. 3. 기존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물이 안빠진다. 기타, 맨손으로해도 손이 부드럽

66 칠엽수 열매와 빈랑을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66 칠엽수 열매와 빈랑을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9. 7. 18: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저녁 퇴근길 집 앞 주차장을 지날 때 면, 주차한 자동차에 쿵쿵 소리를 내면서 칠엽수 ( 또는 마로니에 나무 ) 열매들이 떨어진다. 9월 한 달 주변에 워낙 많아도 4계절 안정적 수급 문제 때문에 기본 자연염재로 사용은 꺼리게 된다. 하지만 열매껍질을 사용해 염색을 해보면 빈랑과 비슷한 인디언핑크 칼라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작년 칠엽수 열매껍질을 활용해 여러 매염제와 자연염색 테스트해 보았던 사진이다. 매염제에 따라 3가지 칼라 계열로 나왔던 칠엽수 열매껍질 올해 얻은 열매껍질로는 빈랑과 같이 비교 테스트를 얼마나 칼라가 유사하게 나오는지 동시 염색을 진행해 보았다. 추출은 65도에서 24시간 진행했고, 고형분 기준 5%, 액비 20:1로 올드브라운 기본 방법에 따라 100% 면니트 원단을 활용해 염색을 진행했다. 결과는 다음 사진과 같다. 왼쪽은 빈

68. 올드브라운 친환경 염색 기술관련 보도된 기사입니다. [내부링크]

기타(짧은글) 68. 올드브라운 친환경 염색 기술관련 보도된 기사입니다. 올드브라운 2017. 9. 16. 18: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 다음 글은 기사화된 내용입니다. " SBA 신기술벤처센터 올드브라운, 명반과 알카리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천연염색 기술 개발" 독자적인 바이오기술로 환경과 경제성을 동시에 구현한 친환경 기술 SBA신기술벤처센터 지원 입주업체인 올드브라운이 독자적인 바이오기술을 이용해 명반과 알카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고견뢰도를 구현한 세계최고 수준의 고친환경 천연염색 기술(에코보, ECOBO) 개발에 성공했다. 에코보(ECOBO)기술은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현대적 친환경 염색 기술이다. 회사의 독자적이 고분자 바이오기술 이용해 이렇듯 높은 수준의 환경안정성과 염색편리성을 갖춘 천연염색 기술을 개발함으로서 올드브라운은 이제까지의 기술로는 이루어낼 수 없는 90% 이상의 물과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면서도 견뢰도가 높은 기술을 완성했다. 환경산

69 결명자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69 결명자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9. 18. 17:0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과 점심 온도차가 심한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따듯한 차가 생각나는 때이다. 녹차, 홍차, 보이차 등은 한번 다루었고, 다루지 않았던 차 중에서 오늘은 간단히 쉽게 구할 수 있는 결명자를 활용해 자연염색을 해 보았다. 결명자차의 칼라는 홍차와 매우 유사하다.(노란색에서 주황색까지 나온다.) 추출은 결명자 색소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60도에서 7시간 추출해 사용했다. - 고형분 기준 5%owf로 액비 20:1로 60도에서 30분간 모달 우븐과 면 니트 원단에 염색 진행했다(기본 올드브라운 염색방법과 동일하다.).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왔다. 농도에 따라 약간의 붉은 기운이 도는 브라운까지 가능하다. (맨 왼쪽은 철로 후매염한 면 니트 원단이다.) 향만 다르지, 보이차나 홍차 염색한 칼라와 매우 유사하게 나왔다(농도나 매염제 조절 통하면 거의 동일한 칼라까지도 가능할 듯.).

70 모과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70 모과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9. 19. 16: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연구실 앞 마당에 제법 큰 모과나무가 있다. 가만히 떨어진 모과 열매를 보니 떨어져 흠집이 생긴 부분의 색이 아주 진한 붉은빛 갈색을 나타내고 있었다. 반면 과일 안쪽은 덜 익은 감처럼 흰색을 띠고 있다. 이를 볼 때 모과에 탄닌 함량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고, 간단히 구글링을 해보니 일본에서는 자연염색 단독 재료로 또는 혼합 재료로 많이들 사용하고 있었다. 연구실 앞, 떨어진 모과 열매와 나뭇잎을 사용해 자연염색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추출은 65도에서 7시간 동일한 조건으로 열매와 잎에서 자연재료를 추출해 연재로 사용했다. 고형분 5% owf 기준으로 60도에서 모듈화된 올드 브라운 방법에 따라 자연염색을 진행하였다. 결과는 다음 사진과 같이 나왔다. 왼쪽 2개는 모과나무 열매, 오른쪽 2개는 잎을 사용해 추출한 자연 염료로 염색한 면 니트 모과나무 열

73 가을 익어가는 논에서 발견한 자연염색 재료 1- 깜부기와 피 [내부링크]

자연염색 73 가을 익어가는 논에서 발견한 자연염색 재료 1- 깜부기와 피 올드브라운 2017. 10. 6. 16: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긴 추석 연휴 기간 사이 고향의 논과 밭 사이 거닐다가, 몇 가지 시도해 볼 만한 천연염색 재료를 발견했다. 농촌의 고령화와 쌀값의 하락 등으로 자의적 타의적 저농약 논에서는 깜부기와 피가 매년 많아지는 듯했다. 과거 농부님들에게 벼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깜부기와 피는 분명 싫은 존재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면 중국 남부, 멕시코 등에서는 건강식으로 그리고 일부는 약으로까지 사용되었다. 익어가는 벼 사이에서 구한 새로운 염색 재료들 이번 고향 방문길에 논에서 얻은, 까만 깜부기와 붉은빛이 감도는 피를 활용해 자연염색을 해 보았다. 깜부기는 균류로 만들어져 일반 식물염색 재료에서 얻기 힘든 칼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피는 수수와 비슷한 칼라를 기대하면서 염색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재료는 건조 후, 7시간 65도 저온 추출 진행하였

74 아보카도를 활용한 자연염색(내용 추가) [내부링크]

자연염색 74 아보카도를 활용한 자연염색(내용 추가) 올드브라운 2017. 10. 7. 14: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최근 건강식품으로 사랑받는 아보카도, 식품으로서뿐만 아니라 서구에서는 일찍부터 좋은 천연염색 재료로 사용해 왔다. 최근 해외여행도 많아지고 인터넷 통한 정보 입수도 쉬워져 염색 재료로 사용할 만 한데, 한국에선 거의 사용들 안 하는 듯해서 간단히 먹고 남은 아보카도 껍질과 씨앗을 활용해 자연염색 테스트를 해 보았다. 아래 사진은 일본과 서구에서 아보카도를 기본 재료로 염색한 제품 사진들이다. - 좌측의 일본 티셔츠 제품은 아보카도와 화학염료를 같이 사용한 제품 사진이다.(일본은 이런 식의 제품들이 매우 많다. 잘못된 정보로 한국 천연염색하시는 분들이 일본 천연염색에 대한 동경이 있는데,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듯하다.) 아보카도를 활용해 다양한 칼라를 낸 제품 사진들.(오른쪽 면제품은 거의 칼라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 건조한 아보카도 껍질을 7시간 동안 65도에

75 논에서 발견한 자연염색 재료 2 - 도깨비풀과 여뀌바늘 [내부링크]

자연염색 75 논에서 발견한 자연염색 재료 2 - 도깨비풀과 여뀌바늘 올드브라운 2017. 10. 9. 15: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긴 추석 연휴가 끝나가고 있다. 다들 너무도 빨리 시간이 지나가 버렸다고 하는데, 이번 고향 방문길에 논에서 우연히 얻은 새로운 염색 재료로 염료를 다양하게 추출해보면서 정말 시간이 휙 지나간 듯하다. 이번 글에서는 여러분들도 많이 스쳐 보았을 아래 사진의 도깨비풀(또는 각막살이풀)과 여뀌바늘로 테스트 염색한 자료를 공유하고자 한다. 맨 왼쪽이 여뀌바늘, 두 번째가 도깨비풀 염료 추출방법에 따라 다양한 칼라가 나왔는데, 이는 나중에 추가 테스트해 공유토록 하고, 이번에는 시료 건조 후 가장 기본적 추출 방법(65도 7시간)으로 추출한 염액을 사용해 염색을 진행했다. 고형분 5% owf, 액비 20:1로 올드브라운 기본 방법으로 염색을 진행하였고 결과는 아래와 같이 나왔다. 도깨비풀로 염색한 면 니트 샘플(왼쪽은 올드브라운 전처리 후, 도깨비풀 만

76 오배자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76 오배자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10. 13. 17: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다량의 탄닌을 기본 성분으로 가진 오배자는 좋은 천연염색 재료이다. 무매염인 경우에는 아주 연한 아이보리 칼라로 염색의 의미가 거의 없으나, 철을 매염제로 추가하는 순간 진한 보라색 그리고 검은색에 가까운 청회색까지 발색이 가능하다. 적은 양으로 진한 칼라 발색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다른 염제와 혼합 사용도 쉬워 무궁무진한 칼라를 만들 수 있기에 충분히 아낌을 받을 만한 자연염제이다. 일본, 유럽 지역에서 오배자를 활용해 염색한 제품 사진 오배자 고형분 농도 4%owf, 60도 그리고 액비 20:1로 30분간 올드브라운 기본 방법에 따라 면을 염색 진행하면 다음 사진과 같은 칼라로 발색된다. 왼쪽은 오배자만 사용, 중간과 오른쪽은 철로 후매염 진행한 면니트 원단이다. 오배자는 특별한 추출 과정이 없어도 위 사진과 같이 매염에 의해 매력적인 칼라가 나온다. 물론 추출 방법을

77 코치닐을 활용한 천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77 코치닐을 활용한 천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10. 16. 17: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코치닐은 선인장에 기생하는 곤충에서 얻는 염료로 또 하나의 동물성 염료인 락(lac)과 큰 구분 없이 국내외 천연염색 업계에서 많이들 사용된다. 하지만 조금 더 알아보면 엄연히 다른 화학구조적 특성을 가지는 천연염료들이다. 왼쪽은 락, 오른쪽은 코치닐 색소의 주요 화학구조 비슷해 보이는 화학구조로 보이나, 락은 코치닐에 없는 아민(- NH-)기와 카르복실(-COOH)기가 더 강하게 자리 잡고 있어 금속에 의한 더 극적인 칼라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 그럼에도 큰 구조상 모양으로 인한 공명성이 비슷해 섬유에 붙는 직접성과 칼라의 경향은 비슷할 걸로 화학구조를 조금 아시는 분들이라면 예상하실 수 있을 것이다. 왼쪽은 코치닐로 염색한 일본 가죽 원단, 오른쪽은 파타고니아에서 출시한 천연염색 제품(라운드 티 핑크색 부분이 코치닐로 염색) 코치닐의 색소만 정재 추출 한 후(정재를 안

80 후박나무, 적색 양파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80 후박나무, 적색 양파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10. 28. 15:3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중국 남부, 대만, 일본 그리고 한국남부 지방에서 주로 자생하는 후박나무껍질을 사용해 염색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전통적으로 껍질을 활용해 천연염색을 진행했다고 알려졌으나, 한국에서는 칼라 결과물을 검색해 찾아 볼 수 없었고, 일본 사이트에서만 겨우 한 곳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최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천연염색 재료인 듯하다. 아래 사진은 일본 남부 지역에서 후박나무를 활용해 염색을 진행한 사진이다. 오른쪽 스와치는 후박나무 염색시, 각각 명반, 구리, 철로 매염한 칼라이다. 말린 후박나무껍질을 65도로 7시간 간단히 추출을 진행해 염액으로 사용했다. 고형분 기준 5% owf, 액비 20:1. 60도 30분간 염색 후, 일부는 비교를 위해 구리와 철로 후매염을 진행하였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왼쪽부터, 무매염 원단과 구리, 철로 후매염한 면 니트원단

81 오리나무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81 오리나무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10. 30. 17:2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타닌이 함량이 높아 회색 계열 염제로 과거부터 많이 사용해온 오리나무 목재 부분을 활용해 자연염색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상대적으로 탄닌 함량이 조금 더 높은 오리나무 열매로는 많이들 했으나, 목재 부분을 사용하신 분들은 적은 듯하다. 목재 부분이 열매 보다 가격도 매우 저렴해 염색만 잘 된다면 활용성이 더 높을 듯해 이를 선택해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오리나무를 활용해 염색한 일본 전통의상 오리나무는 실크, 울 등 동물성 섬유에는 비교적 염색이 잘 이루어 지나, 면, 레이온 등 식물성 섬유에는 염색이 잘 되지 않아, 테스트는 면 원단에 도전해 보았다. 전통적 방법으로 염색한 실크와 면섬유에 대한 오리나무 염색성 비교 곡선 (왼쪽은 온도, 오른쪽은 시간별 곡선) 위 그림, 국내 연구 오리나무 염색관련 연구자료를 보아도 실크에 비해 면섬유의 오리나무에 대한 염색성이 현저

82 자색 당근과 자색 생강을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82 자색 당근과 자색 생강을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11. 3. 21: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자색고구마에 이어 자색 당근과 생강을 활용해 자연염색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겉보기 보라색 칼라처럼 다 비슷하게 나오는 안토시아닌계로만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같은 계열의 자연에서 온 색소 라도 조금 더 들어가면 조금씩 다른 화학구조, 분자량 그리고 기타 다른 칼라 인자들이 복잡하게 서로 영향을 주고 있어, 확인 테스트를 꼭 해보는 편이 좋다. pH 변화에 따른 일반적 안토시아닌 색소류의 칼라 변화 위 그림처럼 안토시아닌 색소류는 pH에 따라 칼라 변화 폭이 크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의미 있는 칼라 범위는 약산성에서 약알칼리성 부근(pH6~9사이 정도)이다. 이 범위를 벗어날 경우 피부 자극 및 피부저항성 약화 등 위해 요소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실험은 자색 당근, 생강 모두 65도에서 7시간 동안 색소를 간단히 추출해, 고형분 5% o

83 홍화(1)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83 홍화(1)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11. 6. 19: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홍화는 주로 붉은 핑크색을 위해 사용하는 자연재료인데, 이 칼라를 내기 위해서는 홍화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노란 색소를 모두 빼내고, 그 뒤에 알칼리까지 사용해야 사용해야 한다. 다색성 염제이긴 하나, 붉은색 홍화 칼라는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는 천연염색 방법 중 하나이다. 이번 홍화(1) 편에서는 일반적으로 쉽게 얻어지나, 염착성이 낮아 버려지는 홍화의 노란 색소를 사용해 염색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일본 자료 : 홍화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칼라, 홍화 붉은 색소로 염색한 스카프 일반적으로 홍화는 염착성이 낮아 원단 대비 3~5배 중량의 홍화를 사용한다. 올드브라운에서는 원단 무게의 1/20인 5% 고형분을 사용해 액비 20:1, 60도에서 염색을 올드브라운 기존 방법(블로그 내, 오픈 되어 있습니다.)으로 염색을 1회 진행했다. - 홍화 염료는 추출하지 않고 말

84 로그우드 껍질을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84 로그우드 껍질을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11. 14. 12: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세계적으로 염색 재료로 사랑받는 로그우드, 단 20년 이상 된 나무의 심재를 사용해야 하기에 자연 파괴 논란에 있는 염색 재료이다. 이런 이유로 올드브라운에서는 자연염색 재료로 기피 해왔는데, 이 논란에서 피할 수 있는 목재 부산물인 껍질과 수액을 활용해 염색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결과를 미리 이야기하면 껍질과 수액 부분에도 다량의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 자연염색 재료로 전혀 손색이 없었다. 물론 아래 왼쪽 사진과 같은 로그우드 심재에 많이 있는 헤마톡실린 성분에 의한 보라색은 나오지 않았지만, 보라색 발현 보다 더 차별성이 있는 칼라를 얻었다.(보라색은 락과 오배자 만으로도 충분하다.) 해외에서 로그우드로 염색해 만든 여성의류와 청바지 제품(청바지는 기존 인디고에 로그우드를 더해 차별화 한 듯하다.) 한국에서는 보라색만을 위해 주로 로그우드를 활용하는데, 아래와

85. 오배자로 네이비 칼라 가능할까? [내부링크]

자연염색 85. 오배자로 네이비 칼라 가능할까? 올드브라운 2017. 12. 12. 18: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은 오배자로 블랙에 가까운 네이비 칼라 발색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오배자는 아래 사진처럼 철매염제를 사용해 어두운 퍼플 칼라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해 왔다. 그리고 아래 사진 정도로 기존 방법에 따라 염색하려면 여러 번 염색하거나 많은 양의 염제를 사용해야만 한다. 염색 후, 수세 과정도 여러 번 해야 하기에 아주 번거롭다. 물론 즐긴다면 상관은 없지만... 물 사용량이 많아져 친환경적인 염색으로는 보기 어려워 진다. 일본 시장에 나와있는 오배자 천연염색 제품 사진(왼쪽 제품은 오배자로 바닥 염색 후, 인디고로 한 번 더 염색한 제품이다.) 위 일본제품 사진 중, 왼쪽의 그레이칼라는 오배자로 2~3회 바닥 염색 후, 인디고로 또 한번 염색하는 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 일본에서 제법 유명한 장이 염색한 제품이라고 한다(가격도 엄청나다). 올드브라운은 다

86. 석류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자연염색 86. 석류를 활용한 자연염색 올드브라운 2017. 12. 15. 17: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여성분들 건강과일로 유명한 석류를 활용해 천연염색을 해보았다. 물론 올드브라운에서는 2년 전부터 상품화를 해서, DIY KIT로 보급하고 있다. 염색은 석류 과즙과 석류 껍질 모두가 가능하나, 과즙 칼라는 소목처럼 변색도 심하고, 내구성이 약해 상품화하지는 않았다. 석류 과즙과 석류 껍질을 활용해 염색한 제품들 위 사진은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석류 염색 제품인데, 왼쪽 바지는 석류 과즙과 다른 염료를 추가해 염색한 걸로 보인다. (일본 천연염색 제품은 바탕에 화학염색하고 추가로 천연염색을 진행한 제품들이 많은데, "몇 % 천연염색" 계통의 하이브리드 염색 제품으로 판단된다.) 2017년 초 파타고니아에서 출시한 천연염색 라인과 황화염료 빈티지 라인(회색 니트가 석류 껍질을 활용해 염색한 제품이다.) 위 사진은 올해 초 파타고니아에서 출시한 천연염색 칼라 3가지 칼라이다.

19 폴리에스터 원단에 인디고 염색? [내부링크]

천연염색 중 최고라고 칭하는 인디고염색... 머 개인적으로는 전통적 쪽염색 방법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13 카카오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오늘은 카카오닙스에서 추출한 카카오 염재를 가지고, 일반적 방법인 알루미늄설페이트(명반) 선매염한 면 ...

16 최상의 차 "보이차" 자연염색 [내부링크]

푸얼차.. 발효차의 대명사.. 맛 또한 음~~ 너무도 향이 좋은 차이고, 그 효능 또한 말하면 잔소리 일 듯하...

21 진한 검은빛 회색의 "가자" 자연염색 [내부링크]

가자(Myrobalan)는 인도 미얌마 등지에서 우리나라 감초 정도의 전통 상비약으로 평가 받는다. 항균력이 ...

3 폴리에스터 친환경 고기능성 가공기술 [내부링크]

오늘은 폴리에스터 용 친환경 가공기술에 대해 잠깐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사실 섬유에 염료를 더하면 염...

4 친환경 끝판왕, 패션과 IoT결합은 어떤 형태로 될 가? [내부링크]

모든 산업은 정보화 물결 속에서 큰 변화 과정을 통과하고 있다. 정보화라는 과정이 절대 어렵다고 여겨지...

5 폴리에스터/레이온 교직물에 인디고 염색 [내부링크]

기본적으로 인디고 염색은 링다잉(속은 염색이 안되고 섬유 표면만 염색이 이루어져, 표백 또는 워싱시 섬...

30 블루베리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올 초, 귀농 후 제주도에서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는 지인이 블루베리 단가가 너무 떨어져 고민이라면서,...

10 자연염색으로 황사 속 중금속을 막아 보자 [내부링크]

중국 사막에서 발현되고 공업지대를 거치면서 중금속을 잔뜩 머금은 황사는, 황해를 지나면서 중국에서 보...

43.수수껍질을 재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최근 친환경 염색에 대한 해외 관심이 급속히 커져가고 있는 듯 하다. 섬유시장에서는 중형급 브랜드도 아...

46.보라색 마를 활용한 자연염색 - 진흙염색 [내부링크]

탄닌을 다량 함유한 '보라색 마'를 활용해 자연염색을 해보았다. 이 자연염재는 중국 광동성에 있는 향운사...

47.기능성 섬유의 역습 - 아웃라스트 제품? [내부링크]

오늘(6일) 오전 인터넷 뉴스를 보니, 국내 아동용 침구회사에서 아웃라스트 원단을 사용한 유아동 침구 제...

49.강황을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강황(turmeric) 은 너무도 잘 알려진 세계적 건강식품이고, 그 다양하고 좋은 성분으로 인해 음식, 화장품...

50.자연염색, 업사이클링에 힘을 더하다! [내부링크]

매년 사람들이 소비하는 의류의 양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 많은 양이 생산되는 의류는 다 어디로 가는 ...

52 자연염색의 기능성 - part 2(건강체크 기능) [내부링크]

오늘은 좀 놀라운 자연염색의 기능을 소개하고자 한다. 올드브라운 만의 기술이고 세계최초의 기술이다. 기...

53 커피를 활용한 청바지 인디고 칼라 자연염색 [내부링크]

청바지 리폼을 통한 업사이클링 제품이 무척 많아지는듯 하다. 청바지는 자유를 상징하는 탓인지 본인들 개...

55 히비스커스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요즘 pH에 따라 칼라 변화가 큰 안토시아닌계 색소 테스트를 다양하게 해보고 있다. 오늘은 자색고구마 외...

56 "락(Lac)"을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천연염색 중 가장 어려운 칼라계열이 레드 쪽 아닐까 생각된다. (최근 아선약으로 레드를 개발한긴 했으나,...

58 치자(Gardenia)를 활용한 자연염색 - Y/B/R 혼합 포함 [내부링크]

천연염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염제 중 하나가 "치자(gardenia)"일 듯하다. 선명한 노란색을 나타내는 ...

67 올드브라운 자연염색 재료 2차 9가지 출시 [내부링크]

지난 주 1차 올드브라운 천연염색 재료 출시 후, 공방, 소품업계 그리고 학생 중심으로 빠르고 좋은 반응이...

71 도토리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는 도토리, 감, 은행 및 마로니에 등 자연칼라 재료로 사용할 만한 나무들이 정말 ...

72 메밀을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바의 원료 메밀은 사실 루틴(rutin) 성분을 많이 함유한 좋은 염색 재료이다. 위...

78 뜨끈 뜨끈?, 알고 입자 흡습발열 제품 [내부링크]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니, 흡습발열 제품 광고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제 겨울 내의의 기본으로 흡습발...

79 양파를 활용한 자연염색 [내부링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파껍질을 활용해 자연염색을 진행해 보았다. 견뢰도도 우수해 많이들 사용하...

87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인디고 색상 자연염색 [내부링크]

조금 더 쉽게, 그리고 품질 좋게 안정적으로 인디고 칼라를 낼 수 있도록 개발을 계속해 왔다. 초보자부터 ...

88. 오배자 블랙과 인디고 칼라 DIY KIT 출시 [내부링크]

오배자(GALLNUT)를 기반으로 한 인디고 칼라와 블랙 칼라 DIY KIT를 2018년 올해 출시했다. ...

89. 2018년, 천연염색 소품 및 DIY 시장 확대 [내부링크]

다양한 산업 중, 환경오염에 에너지 산업 다음으로 가장 크게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섬유산업은 아직도 큰 ...

90 계속되는 기능성 섬유 제품의 위기 [내부링크]

어제(2018.5.3) 저녁 뉴스 시간에 보도되어 문제 된, "발암물질 라돈 방출 침대"는 방사능 물질이 들어있는...

96 뽕나무 열매(Mulberry)를 활용한 천연염색 [내부링크]

뽕나무의 잎은 노란색 계열, 열매(오디)로는 붉은색 계열의 천연염색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추출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