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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후 나의 생활 수준은 어떨까? [내부링크]

내가 즐겨보는 재테크 유튜버 #뿅글이 이번에 현실적으로 마음에 와닿는 영상이 올라와서 기록하려고 한다. 뿅글이님은 돈을 열심히 모으다가 어느 순간 의지가 약해지는 시점이 왔다고 한다. 그래서 좀처럼 소비 통제가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했더니 구체적인 목표가 없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었다고 한다. 나도 작년 가을까지는 열심히 박박 긁어모았지만 명품 가방을 하나 마련하고 나니 의지가 약해진 터라 많은 공감이 갔다. 360만원을 모으는 건 정말 토 나올 정도로 힘들었다. 욕구를 절제하면서 몇 달을 모아야 했다. 하지만 360만원을 쓰는 건 단 몇 초도 걸리지 않았다. 큰 금액을 한 번에 결재해 보니까 그 뒤로는 돈이 돈 같지 않아지면서, 돈을 모으는 목적도 점차 흐려졌다. 그녀는 의지를 불태우기 위해 향후 2~3년 동안 살고 싶은 생활수준을 정하고, 거기에 필요한 금액을 역으로 계산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다시 의지가 생기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한다. 이제 그녀의 계획을 살펴보자.

남친과 일본 후쿠오카 : 인천공항 가성비 숙소 한옥가 [내부링크]

남친과 일본 후쿠오카 2박 3일 2023 . 06 . 16 후쿠오카 D-1 퇴근 후 김포공항역에서 저녁 먹기 금요일 퇴근 후 #김포공항롯데몰 에서 남자친구와 저녁을 먹었다. 일본 음식이 느끼하니까 미리 얼큰한 거 먹어두자며 김치찜 흡입. 이제 인천공항1터미널역으로- 인천공항 → 한옥가 제1여객터미널 인천공항에서 한옥가 가는 방법은, 제1여객터미널 3층 3번 or 12번 게이트로 나가서 공항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그리고 국제업무단지 정류장에서 하차. 우리는 층수 확인을 안 해갖고 1층에서 힘만 뺐다^^ 3층이란 점. 꼬옥 잊지 마십쇼.. (2023.06.16 기준) 무료셔틀은 시간대에 따라 10~15분에 한대씩 있다. 버스가 어디쯤 왔는지 안내전광판이 있고 버스시간표도 있어서 편리했다. 뭐니 뭐니 해도 무료인 점이 제일 좋았다. 셔틀 타고 2정거장만 가면 된다. 10분도 안 걸림! #국제업무단지 에서 하차 후 왼쪽을 봤는데 세븐일레븐이 보인다? 그럼 맞게 온 겁니다. 편의점을

남친과 일본 후쿠오카 : 인천공항 출국, 후쿠오카공항 입국 [내부링크]

남자친구와 일본 후쿠오카 2박 3일 2023 . 06 . 17 출국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항공사의 카톡 안내처럼 이용객들로 붐볐다. 모바일 체크인을 미리 해서 다행이었지, 안 그랬으면 수하물 부치다가 끝날 뻔.. 엔화와 유심을 찾고 면세 구역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안내판으로 우리가 타야 할 탑승구를 체크했다. 트레인 타기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면세 구역을 기웃거렸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젠틀몬스터 매장은 두 군데 중 한 군데만 열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어마어마.. 선글라스 구매하려고 줄 섰다가 자제하고 나왔다. 면세도 찾고 트레인 타러 고고~~~ 트레인 타고 넘어와서 탑승구로 향하는 길. 상점들이 문을 닫아서 휑했다. 출출하니깐 편의점에서 먹을 것 좀 샀다. 비행기를 바라보며 비행기에 빙의된 그분. 기분이 엄청 좋은가 보다. 어르신~~ 기분 좋으세요~? 과자 먹으면서 장난 좀 치다 보니 게이트가 열렸다. 탑승 고고~~~ 좌석에 앉아 바라본 풍경. 코로나 전에는 좌석에 앉기만 해도

남부터미널 국제전자센터 숨은 파스타맛집 크림앤토마토 [내부링크]

이번 주말엔 남친 게임기를 팔기 위해 남부터미널역 국제전자센터에 갔다! 국제전자센터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30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국제전자센터(국전)는 전자상가인데 용산 전자상가, 신도림 테크노마트와 함께 서울 3대 디지털 상가로 불리는 곳이다. 9층에는 피규어, 게임 전문매장이 즐비해있고 이곳은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도 구매할 수도 있어서 종종 가는 곳이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 굿즈와 가챠가 많아서 흡사 아키하바라를 압축해놓은 분위기이다. 그래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덕과 겜덕의 성지인 것 같다.) 크림앤토마토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304 국제전자센터 11층 5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남친은 친구들과 국전에 자주 가는 편인데 그때마다 꼭 먹는 파스타집이 있다고 한다. 가성비 뛰어난 숨은 맛집이라며 자신 있게 소개한 맛집, #크림앤토마토 국제전자센터 11층 식당가로 올라오면 에스컬레이터 옆에 위치한 파스타 전문점이 있다. 내부는

남친과 일본 후쿠오카 : 텐진에서 이치란라멘 후루룩 [내부링크]

남자친구와 일본 후쿠오카 2박 3일 2023 . 06 . 17 후쿠오카의 6월 날씨 이치란(一蘭) 꺄~~~ 드디어 후쿠오카 여행 시작! 6월 중순의 후쿠오카 날씨는 볕이 쎄고 화창했다. 하지만 구름이 잔뜩 껴서 흐렸고 한국 비해 습도도 높은 편이었다. 이치란 텐진니시도리점 2 Chome-1-57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우리는 호텔에 짐만 맡긴 뒤, 돈코츠라멘을 후루룩하러 텐진에 있는 #이치란텐진니시도리점 으로 향했다. 이치란 주문하기 출입문 부근에 주문서가 있는데 맵기라던가 마늘의 양, 면발 익힘 정도를 본인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번역기 돌리면서 체크하고 있으니까 앞에 계시던 일본인이 뒷면에 한국어 주문서가 있다고 알려주셨다. 워우.. 이런 게 있을 줄이야..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들어오라고 안내해 준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풍겨오는 진한 돼지 육수 냄새에 한 번 놀라고 한국

미니영화관으로 넷플릭스 보기 좋은 벌툰 파리지앵 강남본점 [내부링크]

우리 커플은 장마라던가 야외에서 데이트하기 애매한 날에 만화카페를 가는 편이다. 요즘은 만화카페 시설이 엄청 좋아져서 넷플릭스, 왓챠 등 OTT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벌툰 파리지앵 강남본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65길 7 3층 만화카페 벌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번에 간 곳은 벌툰 파리지앵 강남본점. 강남역 10번 출구로 직진하면 올리브영이 있는데 그 근처에 위치해있다. 이름이 희한한 이유는 파리 컨셉의 만화 카페라서.. 바깥에 신발장이 있는데 신발을 넣고 안으로 들어오면 밝고 환한 인테리어가 우릴 맞이한다. 파리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니 만화카페 치고 유독 샤랄라함이 느껴진다. 내역 금액 1시간 요금제 (3시간) \10,800 땡벌 요금제 (3시간+음료) \12,500 불삼겹치즈덮밥 \7,500 짜파게티 \4,500 갈릭허니버터프라이 \5,000 \40,300 요즘 넷플릭스에서 핫한 <마스크걸>을 보기 위해 우리는 저녁도 먹을 겸 이곳에서 3시간을 보내

송파구 석촌동 맛집 : 황도바지락칼국수 (보리밥 막걸리 무제한) [내부링크]

황도바지락칼국수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35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번 주말은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석촌역에 있는 유명한 곳으로 다녀왔다. 이곳은 늘 웨이팅이 있는 곳인데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주말 오후 2시 방문) 칼국수, 왕만두, 미니 보쌈 3가지 메뉴만 파는 곳. 주문하기 앞서 다른 테이블은 무얼 먹나 봤더니 칼국수 단품만 먹거나 왕만두를 추가한 조합으로 먹는 게 대부분이었다. 보쌈은 잘 안 시키는 듯했다. 연식이 있어서 왠지 좁아 보이던 외관. 하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매장이 넓고 테이블도 엄청 많아서 쾌적했다. 게다가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와서 시원했다! 황도바지락칼국수의 인기 요인 중 하나인 막걸리 무료 & 무한 리필~! 엥? 막걸리가 공짜인데 무한이라고? → 1인 1식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막걸리 코너가 따로 마련돼있어서 사진처럼 국자로 퍼먹을 수 있다. 뚜껑을 여니까 막걸리 특유의 누룩 냄새랄까

회식하기 좋은 교촌치킨 가산디지털점 [내부링크]

얼마 전에 말복이었다. 끝날 것 같지 않던 긴긴 여름이 끝나간다는 신호 늦었지만 복날을 챙길 겸, '한 주를 잘 지내보자!'라는 의미로 즐거운(?) 월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퇴근 후 간단하게 번개를 했다. 교촌치킨 가산디지털점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65 가산비지니스센터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퇴근 후 찾은 곳은 교촌치킨 가산디지털점. 가산디지털단지역 8번 출구로 나오면 되고 이랜드 본사와 SKV1 사이에 위치해있다. 여기는 분명 치킨집인데 카페처럼 예쁘게 꾸며놨다. 매장이 넓고 창문이 커서 개방감 최고~~~ 그래서인지 가디역 직장인들이 회식 장소로 많이들 찾는 곳이다. 여기는 테이블에 나초가 기본 세팅되어 있다. 먹다가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리필 가능! 내역 금액 허니콤보 \23,000 레드디핑 소스 \1,000 생맥주 500cc (2잔) \10,000 \34,000 허니콤보+레드디핑 소스 회사 동기랑 늘 먹는 조합으로 주문했다. 우리는 맵찔이들이라 치

24년 SS시즌 스파오 품평회 신청방법과 참여 후기 [내부링크]

스파오의 예전과 지금 라떼는 말이야.. 예전에 스파오 모델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였던거 아시는 분..?c 그 당시, 겨울 니트를 사고 컬러와 마감이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요즘은 퀄리티가 굉장히 좋다. 자켓, 바지, 폴로셔츠, 나시, 셔츠 모두 SPAO 트렌드디하면서 여러 해 입을 수 있게 디자인이 깔끔해졌다. 유명 캐릭터인 잔망루피, 한복 브랜드 리슬과 협업을 하는 등 제품군도 다양해졌다. 뿐만 아니라 가격도 합리적이고 세일도 자주 해서 일상복으로 자주 입게 됐다. 그렇게 파며들게 되는데.. 품평회 신청 준비물 : 손가락 가을 옷 사러 스파오앱에 들어갔다가 24년 여름 시즌 품평회 모집 배너를 발견했다. 상시 모집은 아니고 계절이 바뀔 때쯤 열리는 것 같다. 회사가 이랜드 근처에 있었고 좋아하는 브랜드에 내 의견이 반영된다는 것, 그리고 활동비 개념으로 스파오닷컴 내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쿠폰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 지원했다. 품평회 신청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모집 배

송파구 삼전동 맛집 : 엄돈엄산으로 먹은 청초수물회 송파점 [내부링크]

삼전동 거주 17년 차의 동네 맛집 투어. 올여름, 우리 가족이 더위를 피해서 갔던 삼전동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청초수물회 송파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21길 38 1층 102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남도자연밥상이 폐업한 자리에 생긴 청초수물회 송파점. 잠실학원사거리 올리브영에서 꺾어 한 블록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한다. 맞은편엔 컴포즈가 있어서 식사 후 커피 한 잔 마시기 딱 좋다. 매장 내부는 쾌적하고 깔끔깔끔~ 그리고 무엇보다 시원했다. 우리 가족은 회를 좋아해서 동네에 이런 가게가 생겼단 자체로 행복.. 내역 금액 1인 물회 (3인) \57,000 \57,000 지금껏 다녀본 물회집은 큰 그릇에 나와서 각자 떠먹는 방식이었는데 이곳은 1인용 물회를 판다. 1인 물회의 가격은 19,000원으로 가격만 놓고 보면 다소 비싼 감이 있다. 나도 먹기 전엔 가격 보고 놀랬다. 대신 회가 신선하고 소면과 밥을 주기 때문에 다 먹고 나면 배가 터질 것

2023년 상반기 독서 결산 [내부링크]

벌써 8월 끝물. 상반기 결산이라고 하기엔 많이 늦었지만, 임시저장 글로 남겨두기보단 기록해 보려고 한다. 독서 6권 완독 더 해빙(The Having) 이서윤, 홍지연 워낙 유명한 책이고 재테크 관련 유명인들의 추천도서라서 읽었다. 코로나가 터진 뒤 재테크 붐이 일고 나도 그 시류에 휩쓸린 사람들 중 하나. 그래서 책표지에 적힌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란 문구에 이끌렸다. 혹시 부적이라도 꽂아놓은 건가? 싶고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R=VD 같은 내용일지 궁금해하며 읽어나갔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돈에 대한 시각이 바뀌는 마법이 일어났다. 늘상 월급은 왜 이리 적고 부족한지, 먹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은 왜 이리 비싼지.. 분명히 돈을 모으는데 썩 모이는 것 같지도 않고 왜 이리 조급하고 불안한지 몰랐다. 하지만 더해빙을 읽고 나니, 돈 모으는 것에 집착하여 '돈이 없음'에만 집중하고 있었단 걸 깨달았다. 1,500원짜리 커피값 하나에도 벌벌 떨었던 나. 더해빙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런치 메뉴로 즐긴 후기 [내부링크]

즐거운 금요일. 맥도날드에서 진도대파버거에 이어, 창녕갈릭버거를 출시했다길래 맥런치 먹으러 고고씽~~~ 창녕갈릭버거는 2종류가 있고 #갈릭비프 vs #갈릭치킨 이다. 진도대파처럼 신제품인 줄 알았는데 작년에 나왔다가 재출시 됐다고 한다. 얼마나 맛있길래 재출시가 된 걸까? 그래서 궁금했다. 쌩돈 주고 먹으면 섭섭!!!!!!!! 이왕 먹을 거면 맥도날드앱을 꼭 다운로드할 것! 할인쿠폰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안 하고 먹으면 바보^ㅠ^ (도발) #창녕갈릭비프버거 는 맥런치로 7,800원에, #창녕갈릭치킨버거 는 저녁 메뉴로 8,900원이라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나는 #맥런치 적용이 되는 갈릭비프를 먹었다. 참고로, 맥런치는 맥모닝 시간이 끝나는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세트에다가 치즈스틱도 추가해서 먹는 돼지런함..ㅎ 맥도날드 홍보용 사진 속엔 초록초록한 상추가 들어있었지만 실제로는 양상추가 들어있다. 홍보 사진과 흡사하게 산더미처럼 쌓은 재료. 야채가

나의 기질과 성격은 무엇일까? (올라케어 TCI 검사) [내부링크]

나는 내면에 소용돌이가 친다고 자주 느끼곤 한다. 혹시 이런 내가 성인ADHD가 아닐까 싶어 검사를 알아보다가 비용 때문에 포기^^; 그러다가 영양제 챌린지를 하며 알게 된 올라케어 앱. 우연히 심리 검사 메뉴가 눈에 띄었다. 올라케어 내에 심리 검사는 4종류가 있는데, 1. #그림검사 #HTP검사 2. #성격검사 #TCI검사 3. #MBTI검사 #성격유형검사 4. #스트레스검사 OHSS검사 나는 그중에서 성격검사인 TCI 검사가 가장 끌렸다. 검사 소요 시간은 25분. 그 후 결과지를 보며 25분 동안 상담사와 전화상담을 하면 되고 검사 비용은 50,000원이었다. 전화보다 오프라인으로 상담받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다른 업체를 찾아보니 최소 6만원이었다. 비용 장벽이 있어서 며칠 고민했더니, 어느 날 할인코드가..?! 할인코드 [득근득근]을 입력하면 무려 3만원 할인!!! 덕분에 19,900원이란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주)마음사랑이라는 심리검사기관의 검사지

강서구 마곡 맛집 : 솔솥에서 정갈한 한 끼 [내부링크]

먹구름이 꼈지만 햇볕이 강렬하고 따가웠던 주말. 점심 하나만 바라보고 마곡동까지 갔다. 솔솥 마곡점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6로 42 1층 104호, 105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솥밥 전문점인 솔솥 마곡점. 한식이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발견했다. 자주 지나다니던 길이었는데 파견 다녀온 사이에 텐동 가게도 사라지고 새로운 음식점이 생기는 등 길목이 많이 바뀌었다. 날이 후덥지근해서인지 주말 오후 1시 반이었음에도 웨이팅이 없었다. 오예~~~~ 1빠다! 라고 했지만 매장에 들어가니 딱 한 자리 남아있었다. 와인색의 간판이 인상적인 솔솥. 예전에는 뜨거운 게 싫어서 솥밥을 선호하지 않았다. 나이가 하나 둘 드니까(?) 윤기가 차르르 도는 찰진밥도 좋고 마지막에 숭늉 해먹는 것도 구수해서 너무 좋다! 이렇게 점차 입맛이 바뀌나 보다. 솔솥 메뉴판. 메인 솥밥 8가지 #스테이크솥밥 #도미관자솥밥 #전복솥밥 #민물장어솥밥 #연어솥밥 #꼬막솥밥 #돼지고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 길거리 망고 스무디 [내부링크]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6박 7일 2023 . 01 . 26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 Punn Smoothies 왓판온을 구경했더니 다리 아프고 목도 말라서 카페에 갔다. 우리가 향한 곳은, 과일 디저트 카페 Punn S... blog.naver.com 카페에서 생망고와 아아 한잔 마시고 기력을 찾은 두 한국인은, 동네 산책 겸 발길 닿는 대로 걷기 시작. 조금 걷다 보니 삼왕상 근처에 Yupparaj Wittayalai School 이라는.. 읽기 힘든 이름의 중학교 앞을 지나치게 되는데 이때 우리의 시선을 끄는 게 있었다. 학창 시절 학교 앞에서 파는 떡볶이집처럼 군것질 파는 리어카(?)들의 기나긴 행렬이 눈에 띄었다. 교복과 체육복을 입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손질된 과일을 사 먹거나 구석에 앉아 간단한 음식을 먹고 있었다. 많고 많은 리어카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이 작은 과일 스무디 가게였다. 가게 맞은편에 빨간 타일의 계단이 있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모여앉아

남한산성 대형카페 : 숨 CAFE SOOM [내부링크]

아빠는 첫 스마트폰인 아이폰3GS 때부터 지금까지 아이폰만 쓰신다. 갤럭시? 써본 적 없다. 반면, 엄마는 갤럭시 최신폰만 쓰신다. 카메라 고성능인 것만 핸드폰이기에 보급형은 취급하지 않는다. 부모님은 눈팅용이지만 인스타그램도 하신다. 그리고 인스타풍 카페를.. 사랑한다. 어쩌면 나보다 더 트렌디한 부모님. 예쁜 카페라며 나를 어디론가 데려가는데.. 건물 외관부터 느낌 빡 오는 남한산성의 대형카페 카페 숨 (CAFE SOOM)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렇지, 화창한 날에 왔으면 인스타각.. 카페 숨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오전길 108-11 남한산성 카페숨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곳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오전리 둔전마을에 위치해있다. 한적한 마을에 있는 대형카페이다. 카페 입구부터 남다른 기운이.. 카페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베이커리 트레이들. 트레이가 쭉 진열되어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거의 다 팔렸다. (참고로 주말 오후 5시 방문) 자리 맡고 오니까

230714 / 요즘 드는 생각 [내부링크]

01. 연애와 결혼은 별개다. 그리고 결혼과 출산도 별개다. 02. 여자+미혼+부동산 매매. 이 세 조합은 넘어야 할 허들이 많다. 03. 30년을 살아보니 가난이 정말 정말 정말 무서운 이유는, 무언가를 조언하거나 이끌어줄 어른이 주변에 없다는 것이다.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 장녀 버프도 받으면 잔다르크로 변신. 04.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줄기 희망이 있다면 그것은 ‘인복’이다. 05. 가만히 있는것보다 뭐라도 하는게 낫다. 06. 책을 읽자. 해보니까 좋다. 07. 기록하자. 훗날 나에게 도움이 된다. 08. “좋은 집에 들어오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져. 왠만한 것들은 집에 오면 해결이 되니까.” - 드라마 <작은 아씨들> 중 09. 내 자신이 궁상 맞고 찌질해 보인다면 돈을 잘 모으고 있다는 거다. 반대로 살만 하다 싶으면 돈을 못 모으고 펑펑 쓰고 있다는 거다. 10.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기.

챌린저스 2일차 후기 [내부링크]

#재테크 도 하고 #좋은습관 도 들일 겸 #챌린저스 를 시작한 지 2일차가 됐다. 오늘은 챌린저스 앱에 블로그를 연동하는 특별 이벤트로 164원을 획득했다. 간단해 보여서 참여율 100% 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탈락자들이 많아서 의외였다. 이로써 챌린지를 수행하며 모은 상금은 174원. 미라클모닝은 이제 겨우 화요일인데 100% 미만 인원이 생각보다 많다.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를 한다는 게 생각보다 정말 어렵다. #나에게_어려우면_남도_어렵다 금요일쯤 되면 100% 인원수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챌린지는 현재 6개 진행 중이고 2개 완료한 상태이다. 진행하고 있는 챌린지를 나열하자면, <7/17~7/30> 헬스장 가기 / 주3일 / 예치금 50,000 체중 재기 / 매일 / 50,000 영양제 먹기 / 매일 / 50,000 미라클모닝 / 매일 / 200,000 1만보 걷기 / 주3일 / 10,000 <7/17~8/13> 가계부 쓰기 / 매일 / 200,000 이렇게 하고 있

230713~230717 / 목금토일월 일상 [내부링크]

2023.07.13 (목) 홍콩 여행 가서 뭐 먹을지 검색하다가 발견한 #망고팬케이크 큼지막하게 썬 망고, 그리고 생크림으로 가득 채운 비주얼.. 아주 그냥 퐁신퐁신해 보이는 게 구름 먹는 식감일 거 같다 -ㅠ- 가을에 홍콩 가서 꼭 먹어야지ㅎㅎㅣ히 좋은 습관 들이고 재테크 할 겸 #챌린저스 깔았다. (챌린저스 추천인 : 삼전동꿀주먹) 돈 걸고 챌린지도 등록했다. 한몫 제대로 땡겨보즈아아아아 지하철에서 핸드폰 하다가 급하게 내리는 바람에 우산을 놓고 내렸다. 원래 같았으면 금방 눈치채고 다시 지하철을 탔을 텐데.. 앞에 계신 분이 곰돌이컷 한 포메를 쇼퍼백에 담은 채 이동하고 있는 게 아닌가? 포메가 메롱하고 있는 게 너무 귀여워서 졸졸 따라갔고 그렇게 우산은 지하철을 타고 사라졌다. 너무 튼튼해서 햇수로 16년 쓴, 정말 소중한 우산이었다. 망가질 때까지 쓰고 싶었는데 허무하게 잃어버릴 줄이야ㅠ 2023.07.14 (금) 아빠가 입원한지 2주가 됐다. 병간호하겠다며 집을 나선 엄마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 Punn Smoothies [내부링크]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6박 7일 2023 . 01 . 26 왓판온을 구경했더니 다리 아프고 목도 말라서 카페에 갔다. 우리가 향한 곳은, 과일 디저트 카페 Punn Smoothies. 블루누들 뒤편에 큰 광장이 있는데 그쪽에 카페와 음식점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멀리서 봤을 때 노랑노랑한 분위기 때문에 눈에 띄었다. 2023.01.26 기준 Punn Smoothies 메뉴판. 가게 이름대로 과일 스무디가 주력인 카페이다. 망고스무디를 비롯해 스무디류는 60밧~80밧, (한화 2,400원~3,2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커피류는 60~70밧 선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한화 2,400원~2,800원) 태국 가서 망고만 먹어도 비행기값을 뽑을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손질된 망고가 쇼케이스에 있길래 우리는 비행기값을 뽑기로 했다.^^ 신선한 망고가 무려 45밧?! (한화 1,800원) 자리가 깔끔해서 마음에 쏙 들었다. 우리 외에는 전부 테이크아웃 손님들이라서 매장을 쾌적

건강 챙기고 갓생 살자! 올라케어 루틴, 100억 장 투 챌린지 [내부링크]

나는야 31살의 직장인.. 요즘 주변 사람들과 제일 많이 하는 이야기가 바로 똥 이다. 하루 중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서인지 장 운동이 활발하지 않은 느낌. CJ 바이오코어 X 올라케어 건강한 생유산균 100억 1.5g x 30포 : 올라케어몰 [올라케어몰] 더 나은 나를 위한 준비, 당신을 위한 맞춤 상품으로 올바른 라이프 케어를 시작하세요. m.smartstore.naver.com 그래서 냅다 #유산균 주문했다. 오오~~~~ 택배가 엄청 빨리 왔다. 바이오코어는 무려 100억 유산균이 들어있는 제품이라고 한다. 단위가 너무 높아서 와닿지는 않지만 고함량이라는 건 알 수 있었다. 흔히들 제품을 고를 때, 유익균이 죽지 않고 장까지 잘 도착하는지가 관건이라고 한다. 바이오코어의 #100억유산균 이면 10%만 살아남아도 10억이나 되고, 무엇보다 생명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특허 코팅까지 했다고 하니 믿고 먹어도 될 것 같았다. 섭취 방법은, 1일 1회, 1회 1포 직접 먹거나 물과 함

잠실 송리단길 맛집 : 단디 (연어케이크 냠냠) [내부링크]

여름휴가를 앞두고 헬스장 다니고, 따릉이로 퇴근하는 등 빡다 하는 요즘이다. (빡다 is 빡센 다이어트^^) 나 비키니 입어야 혀...!!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 다이어트 중이라 샐러드, 포케가 당겼는데 남친분께서 밥을 원하셔서 #연어덮밥 으로 타협을 봤다. 에잉 쯧. 급하게 검색해서 찾은 곳은 송리단길에 위치한 사케동 맛집 #단디 단디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름이 참 귀염뽀짝하다. 단디 라는 뜻은 경상도 사투리로 '제대로, 잘, 단단히'라고 한다. 어렸을 때 겨울에 옷 단디 입으라던 작은 고모의 사투리가 생각나면서, 가게 이름처럼 손님들의 뱃속을 든든히 채우겠단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다. 여기는 대창덮밥(호르몬동)이 대표 메뉴이지만 하루 50그릇 한정으로 연어덮밥(사케동)을 판매한다고 한다. 호르몬동에 마음이 기울었지만 첫 방문이니까 한정판을 먹어보기로 결정! 우리는 2시에 갔는데 웨이팅 없이 들어갔고 사케동도 주문 가능하다고

송파구 삼전동 맛집 : 복돈기사식당 가성비 장어덮밥 [내부링크]

저렴하고 양도 많다길래 한 번쯤 가고 싶었던 #기사식당 친구가 말하길, 기사식당에서 밥 먹으려면 택시기사 등록증(?)이 있어야 한다고.... 비행기 탈 때 신발 벗고 타야 한다는 농담처럼 그런 류의 농담 아닐까 싶다가도 설마 하는 마음에 머뭇머뭇... 복돈기사식당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22길 3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가기 전에 식당 리뷰를 검색해 봤더니 동네 사람들 전부 잘만 가더라는..^^ 그래서 가봤다. 송파구 삼전동 맛집 #복돈기사식당 과연 이곳은 나의 맛집이 될 것인가! 삼전동 맛집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곳 중 하나인 복돈 기사식당. 복 많이 받고 돈 많이 버세요 라는 뜻으로 가게명을 지었다고 한다. 졸귀 외관은 가게 연혁이 오래돼 보였다. 사연 많은 곳같이 생김. 흔히들 기사식당이라고 하면 돼지불백이 메인이자 인기도 많은 법! 특이하게도 이곳은 인기 메뉴가 #장어덮밥 이었다. 가게 내부는 로컬 맛집 스타일. 인테리어가 투박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 치앙마이공항에서 택시 타기, 문드래곤호텔 체크인 [내부링크]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6박 7일 2023 . 01. 25 비행기 안에서 I 저가항공. 2-3-2 배열의 비행기만 타다가 3-3 배열의 비행기는 처음 탔다. 확실히 내부가 작긴 했다. 난기류 만나면 맥없이 쓸려가는 건 아니겠지.. 하는 걱정을 잠시 했다. 아니. 잠들 때까지 계속했다. 아끼고 아껴뒀던 <더 글로리> 마지막화를 봤다. 보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었는데 잠결에 라면 냄새를 맡고 깼다. 냄새를 좇으니 옆자리 애기가 컵라면을 먹고 있었다. 하늘 위에서 풍기는 컵라면 냄새가 끝내줬다.. 애기야. 아줌마 한 입만ㅠ 기내에서 컵라면 파티가 열렸는지 앞자리 애기랑 어르신들도, 건너편 옆자리 분들도 후루룩 후루룩하고 계셨다. 동기랑 기내 서비스 책자를 뒤적거리다가 컵라면 작은 컵에 5,000원 하는 걸 보곤, 책자를 제자리에 잘 꽂아뒀다. <더 글로리>를 다 본 뒤에는, 경비행기 추락으로 외딴곳에 떨어진 여성의 생존기 <숨 쉬어라>를 봤다. 흥미진진한 소재이지만 스토리가 지루해서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 문드래곤 호텔 (309호, 수영장뷰, 세탁서비스, 장단점) [내부링크]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6박 7일 2023 . 01. 25 ~ 2023 . 01 . 27 숙박비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 여행 준비 (숙소 위치 정하기, 숙소 예약하기) 숙소 위치 정하기 (님만해민 vs 싼티탐 vs 올드시티) 항공권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숙소! 숙소 위치를... blog.naver.com 문드래곤 호텔 ₩ 196,985 (2인. 결제일 기준. 페이백 미포함.) 문드래곤 호텔 주변 & 입구 처음 마주한 문드래곤 호텔은, 슬럼가처럼 느껴져서 겁이 났다. 들개가 나타나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두컴컴한 것 같았다. 하지만 이곳에서 몸소 3박 4일을 지내보니 별거 아니었다ㅎㅎ 호텔 앞에 큰 도로변이 있고 가로등도 많아서 길거리가 밝았다. 낮에 본 문드래곤 호텔은 평화로움 그 자체.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호텔을 출입할 때마다 관광객들이 테라스에서 쉬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호텔을 나서면서 본 풍경. 그리고 입구는 왠지 중국스럽다.. 좌측에는 데스크가,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 블루누들(Blue Noodle) 1차 방문기 [내부링크]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6박 7일 2023 . 01. 26 치앙마이에서 처음 맞는 아침. 우리의 첫 끼는 맛집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그곳은 바로, 호텔 근처에 있는 블루누들(Blue Noodle)이라는 유명한 국수집이었다. 어떤 메뉴가 유명한지 모른 채 일단은 국수 먹으러 고고~~~ 문드래곤이랑 블루누들은 도보 5분도 채 안 걸린 것 같다. 거리가 엄청 가까웠다. 블루누들 도착! 한국 사람들 여기에 다 모여있다;; 컨셉 맞춘다고 가게 이름처럼 기둥과 벽지가 하늘색이다. 나름 귀엽기도 하고 재밌었다. 첫 방문이라서 우왕좌왕했지만 주변에 대기하시던 한국인분들이 대기표 가져와야 한다고 귀띔해 주셨다. 친절쓰!! 앞줄도, 뒷줄도 한국인.. 다들 눈치껏 알아서 행동하고 서로 도와준다. 역시.....c 우리의 대기 번호는 28번. 한국인분들이 메뉴를 미리 고르라고 알려주셔서 메뉴판을 뒤적거렸다. 이곳은 국수 면도 고를 수 있어서 신기했다. 국수 (Pork ball & Pork sparer

230331 :: 취약 계층 생리대 지원 (7,000원) [내부링크]

생리대 지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지켜주세요 생리대 지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지켜주세요 m.happybean.naver.com 나만의 월말 정산. 오늘은 취약 계층에게 전해줄 생리대 후원을 했다. 현생 사느라 블로그에 신경을 못 썼더니 많은 콩들이 소멸 됐다. 아까워라ㅜㅜ 확인을 해보니 콩이 7,000원 어치 남아있길래 기부를 했다. 블로그도 하고 기부도 하고 1석 2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해야겠다.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 왓판온 (Wat Phan On) [내부링크]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6박 7일 2023 . 01. 26 블루누들을 흡입하고 찾은 곳은, 왓판온(Wat Phan On)이라는 불교 사찰! 입장료 무료에다가, 블루누들 맞은편에 있길래 담벼락을 따라가다 보니 입구가 나왔다. 참고로 왓판온의 왓은 절 사(寺)와 의미가 같다고 한다. 치앙마이 여행 시 구글맵을 보면 왓프라싱, 왓쩨디루앙, 왓판타오 등 유독 '왓'으로 시작하는 관광지가 많이 보인다. 그럴 때 사원이라고 인지하고 넘어가면 된다. 중요하진 않지만 알아두면 여행이 좀 더 풍요로워지는~~~~ 안으로 들어오니 붉은 벽돌로 만든 담장이 인상적이었다. 담장 위에는 조그마한석상이 일정 간격으로 놓여있었다. 대체 어떻게 만든 거지? 돌을 가져와서 이렇게 정교하게 다듬은 걸 보니 신기하면서도 정말 멋있었다. 시선에 담기는 이국적인 풍경들과 낯선 문화. 해외여행의 매력이 바로 이런 거 아닐까 싶다. 이런 매력 덕분에 지친 일상에 쉼표를 찍을 수 있고, 그 도시에 대해 궁금해지고 더 나아

청주 정다운샤브막국수 :: 배 터지게 먹는 샤브샤브 [내부링크]

정다운샤브막국수 복대본점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죽천로 96-2 < 영업 시간 > 휴무 월요일 평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말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당겨서 방문한 복대동 정다운샤브막국수. 이곳은 버섯 전문 샤브샤브집이다. 바깥에서 보는 것보다 매장이 훨~씬 넓고 테이블끼리 간격이 여유 있어서 쾌적하다. 청주살이 하면서 주기적으로 가는 맛집이 2군데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곳, 정다운샤브막국수. 방문할 때마다 늘 사람들로 붐비고 운이 없으면 웨이팅까지 해야 하는 복대동 인기 맛집이다. 나는 주로 점심에 방문하여 점심특선으로 먹는데 이날은 스케줄상 저녁에 방문했다. 이름도 귀여운 노루궁뎅이 샤브 세트로 주문. 그리고 서비스 메뉴로 쟁반막국수 / 소고기 160g / 피자 세 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노루궁뎅이 샤브 세트 40,000원 (서비스 메뉴 피자)

221219 / 복귀 [내부링크]

청주 파견 생활 마치고 드디어 복귀! 컴퓨터랑 짐 옮기느라 오전이 후딱 갔고 오후는 일하다가 후딱 갔다. 본사 복귀가 아니라 분사라서 실망했는데 막상 출근해보니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좋았다. 출퇴근이 왕복 3시간이라서 힘들다는 것만 빼면.. 당분간 잘 다녀봐야겠다. 내일부턴 도시락 싸들고 다녀야지!

221220 / 여행 준비 [내부링크]

팀장님에게 1주일 연차를 쓴다 했더니 흔쾌히 승낙 하셨다. 자체 리프레시 휴가 떠날 예정ㅎㅎ 후쿠오카 가려고 하다가 막판에 호치민으로 꺾었다. 어디 갈지 검색만 해도 설렌다. ️

221228 / 굿바이 [내부링크]

일의 기쁨과 슬픔 저자 장류진 출판 창비 발매 2019.10.25. 요즘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읽는 장류진 작가의 <일의 기쁨과 슬픔>. 드디어 다 읽었다. 올해 처음으로 완독한 책이다. 제목만 봐서는 내용이 무겁거나 에세이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랜만에 책을 잡은 사람들도 쓱쓱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경쾌하고 몰입감 있는 단편 모음집이었다. 작가님의 위트 넘치는, 그리고 센스 있는 표현들도 좋았고 내가 평소에 느꼈지만 텍스트로 옮기기엔 모호했던 감정들을 대변해준 것 같아서 속이 시원했다. 부산생곱창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182번길 31 부림빌딩 107호 동기와 송년회. 원래는 칼퇴하고 가려던 곳이 따로 있었는데 야근하는 바람에 회사 근처에서 먹었다.c 얼마 만의 곱창구이야.. 연말 분위기 낼 겸 한 해 동안 고생한 우리를 위해 넘치는 호사를 부려봤다. 역시 곱창은 맛있다. 양이 성에 안 차서 그렇지..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친구에게 곱창을 사줄 수 있는 그런 멋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 프롤로그 (여행지 선정, 비행기 티켓 예약하기) [내부링크]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6박 7일 3년 만에 떠나는 해외여행. 작년에는 파견직이 그렇듯 워낙 바빠서 여름휴가를 포기했다. 연말에 본사로 복귀하면서 뒤늦은 휴가를 다녀오기로 마음먹었고, 마침 다른 지역으로 파견 갔던 동기도 나와 비슷한 시기에 복귀를 하게 됐다. 연차도 남아돌겠다, 그렇게 우리 둘은 추운 겨울에 여름휴가를 떠나기로 했다! 어디로 떠날까? 처음에 우리가 가려던 곳은 베트남의 호치민이었다. 호치민에서 차량 5~6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어촌 마을 무이네에 강하게 이끌렸기 때문이다. ‘리틀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그곳에서 지프차를 타고 당일치기로 투어를 할 수 있는데, 요정의 샘물, 붉은 사막(레드 샌듄), 하얀 사막(화이트 샌듄)을 보며 자연에 압도 당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맡은 업무의 마감일이 밀리는 바람에 출발일을 몇 주 미뤘더니 항공권 가격이 ‘헉’ 소리 나도록 올랐다. 그래서 차선으로 일본 후쿠오카를 갈지 고민하던 찰나, 동기가 치앙마이 특가를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 여행 준비 (숙소 위치 정하기, 숙소 예약하기) [내부링크]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6박 7일 숙소 위치 정하기 (님만해민 vs 싼티탐 vs 올드시티) 항공권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숙소! 숙소 위치를 어디로 잡을지 찾아보니, 여행자들이 묵는 지역은 삼각형으로 님만해민, 싼티탐, 올드타운 이렇게 3곳이었다. #님만해민 치앙마이의 청담동으로 불리는 님만해민. 고급 숙소와 카페가 즐비한 곳이라고 한다. 복합 쇼핑몰인 마야몰, 원님만 등 대형 건물들이 있어서 햇빛이 뜨거울 때 쾌적하게 다니기 좋아 보이는 동네였다. #싼티탐 님만해민과 올드타운 중간에 위치한 싼티탐. 두 동네를 오가기 좋은, 접근성이 좋은 곳이었다.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곳이자 한 달 살기 등 장기 여행자들이 머무는 동네여서 물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올드타운 올드타운은 마켓과 축제의 중심지이며 볼거리가 많아서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라고 한다. 님만해민에 비해 건물 연식이나 시설이 다소 아쉬운 편이지만 가성비 좋은 숙소가 즐비한 곳이었다. 우리의 숙소 조건 우리의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 여행 준비 (유심 구입, 고프로11 대여,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서류 출력하기) [내부링크]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6박 7일 유심 구입하기 숙소에 어떻게 가지? 우버를 부를 수 없어 난감함에 코를 긁고 있다. (2019년) 몇 해 전 동기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간 적이 있다. 늦은 밤에 도착해서 우버를 불러야 했는데 하필 현지 번호가 없는 유심이라서 택시를 부를 수가 없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미국에 머무는 동안 여러 교통편으로 여행을 즐겼지만 우버를 불러 원하는 장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없어서 불편했다. 다음 여행에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노라 다짐했고, 이번 치앙마이 여행은 태국 현지 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는 유심으로 구입했다. 우리는 AIS 통신사의 7일짜리 유심으로 골랐다. 태국 내에서 30분가량 통화하는 것도 가능했는데,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만 해도 내가 현지에서 통화할 일이 있을까 싶었다. 결론은? 있었다. 유심 ₩ 13,800 (2인 기준. 공항수령 수수료 포함.) 유심은 2개에 13,800원. 그리고 공항에서 수령하는 걸로 선택했더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 출국 (고프로11, 유심, 바트 수령, 인천공항 롱패딩 보관, 면세 쇼핑 리스트) [내부링크]

여자 둘이서 태국 치앙마이 6박 7일 2023 . 01. 25 고프로11 방문수령 & 유심 공항수령 & 환전(바트) 찾기 오매불망 기다리고 기다리던 출국일! 공항으로 향하기 앞서 교대역에 들렸다. 대여 업체 사무실에 방문해 고프로11을 챙겼고, 그 시각 인천공항에 먼저 도착한 동기는 유심을 찾았다. 그리고 은행에 들려 치앙마이에서 쓸 바트와 5만원짜리 지폐들을 수령했다. 참고로 치앙마이 환전소에서는 한국 돈 5만원을 받아준다고 한다. 고액이 아니라면 수수료 차이가 별로 없으니 굳이 2중 환전(원화→달러→바트)을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태국 현지 시간으로 늦은 밤에 도착하기 때문에 당장 택시 탈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여행 경비 중 절반은 미리 바트로 환전했다. 오늘의 바트 환율은? 엄마아빠가 배웅 겸 김포공항까지 데려다주셨다. 그리고 거기서부터는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고고- 3년 만의 해외여행이라서 현실감 없었는데,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니까 그제야 조금 두근두근했

청주시립미술관 봉사활동 1일차 자세한 후기 (상) [내부링크]

연말이니까 착한 일도 하고 싶고 (c산타 할아버지.. 보고 계시죠?) 청주 파견 생활하는 동안 의미 있는 일을 하나쯤 하고 복귀하고 싶어서 찾은 청주시립미술관. 이곳 청주시립미술관은 옛 KBS청주방송총국을 리모델링하여 2016년도에 개관한 곳이다. 건물에서 새 거의 냄새가 난다. 킁킁.. 이곳에 작품을 관람하러 왔냐 하면, 아뇨? 저 자원봉사하러 왔는데요? c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봉사활동하면서 작품도 보면 좋을 것 같았다. 봉사활동하는 방법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활동 신청 후, 담당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곳은 미술관에서 따로 연락을 주지 않으니 자원봉사포털에서 승인 확인 후 신청일에 맞춰서 1층 안내 데스크로 가면 된다. 여기는 실비 지급을 하기 때문에 당일 10분 전까지 도착해서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출석 명단(?)을 수기 작성하고 직원분께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수령받은 뒤 담당 구역이 어딘지 설명 들으면 끝! 나는 숙소에 신분증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청주 수암골 카페 오지 :: 노을 야경 덕후 모여랏 [내부링크]

오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36번길 13 OHJI < 영업 시간 > 휴무 X 평일 10:30 ~ 23:59 주말 10:30 ~ 23:59 성안길에서 놀다가 노을이 질 무렵, 우암산에 위치한 수암골로 걸어갔다. 얼마쯤 걸었을까? 산 중턱에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수암골 카페 거리를 배경으로,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가 보였다. 수암골은 흔히 그렇듯,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모여 살면서 생겨난 동네라고 한다. 이번에 들린 곳은, 오지 ohji 라는 4층짜리 대형카페. 치즈빙수의 시초이자 원조로 유명한 카페 풀문의 옆집이다. 수암골에는 대형카페들이 즐비한데 내 생각엔 이곳 오지가 수암골 내에서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카페 규모가 큰 만큼, 전용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그동안 오지 앞을 몇 번 지나다녔는데 볼 때마다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히 있었다. 주차장을 통해서 건물로 들어갔더니 바로 엘리베이터가 나왔다. & 이날은 노을과 야경 보는 게 목적이라서 테라스가 있는 4층으

[나만의 챌린지] 블로그 1일1포스팅 30일차 후기 [내부링크]

원고 포스팅 알바로 죽은 블로그에 인공호흡기 달기 프로젝트, < 100일 동안 1일1포스팅 > 어느덧 한 달이 되어 30일차 후기를 쓰게 됐다. 순위 유효키워드 수 11/07~11/13 1,214,327 1 11/14~11/20 921,557 3 11/21~11/27 849,681 4 11/28~12/04 736,921 5 12/05~12/11 545,798 7 12/12~ 392,063 9 전체순위가 쑥쑥 오르고 있다. 1일1포스팅만으로 첫 시작할 때보다 100만등 가까이 오르다니.. 전체 블로그 수는 많지만 활동성 있는 블로그는 몇 없는 것 같다. 전체키워드 수 유효키워드 수 11/07~11/13 2 1 11/14~11/20 12 3 11/21~11/27 23 4 11/28~12/04 36 5 12/05~12/11 47 7 12/12~ 64 9 지난 20일차 후기 때 30일차가 되면 전체 키워드 수 60개, 유효 키워드수 9개를 넘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 말이 이루어졌다. 유효

221216 / 끝!! [내부링크]

드디어 파견 생활 끝!! 기분이 좋다. 속이 후련하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일을 하게될 다음주가 기대된다.

청주시립미술관 봉사활동 1일차 자세한 후기 (하) [내부링크]

청주시립미술관 봉사활동 상편에 이어, 하편 시작합니다~! 미술관이 오픈되는 10시. 미술관을 오픈런 하는 사람이 있겠어? 하는 마음으로 내가 관리할 작품들을 한번 훑어봤다. 제6전시실 입구에는 임송자 작가님 소개 글이 있다. 임송자 작가님은 ㅅF대생 출신이시다. 서구 정통 조각 기법을 공부하셨고 해부학적 지식을 토대로 모델링에 충실하며, 한국의 서정성이 담긴 인체 조각을 하신다고 한다. 먼저 감상한 작품은 청동으로 만든 2005년 作, <현대인 05-1> 세 사람이 발아래에 있는 돌을 바라보는 작품이었다.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사회 속에서 보는 사람들,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표현했다고 한다. 작품 재료에 청동, 돌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그렇담 인물들이 보고 있는 이 돌은.. 실제 돌? 돌에다가 청동을 입혔나 보다. 길 가다 흔히 볼 수 있는 동상들은 표면이 반질반질한데, 임작가님이 표현한 동상은 아크릴 물감처럼 청동이 덕지덕지 붙은 모습이라서 색달랐다. 그리고 인물들

[나만의 챌린지] 블로그 1일1포스팅 20일차 후기 [내부링크]

원고 포스팅 알바로 죽은 블로그에 인공호흡기 달기 프로젝트, < 100일 동안 1일1포스팅 > 지난 10일차 후기에 이어 벌써 20일차 후기를 포스팅하게 될 줄이야.. 나는야 계획 짜는 것만 좋아하고 지키지는 않는 작심삼일 스타일. 하지만 요즘은 이 악물고 글을 쓰고 있다. 왜? 이번에 부모님이 집을 매매하면서 이자가 매달 150만원씩 나갈 예정인데, 정년 하신 엄마 혼자서 이자를 부담하기엔 큰 액수라 동생과 내가 1/3~1/4씩 부담하기로 했다. 이제 매달 37만 5천원 혹은 50만원씩 드려야.. 흑흑.. 진급하면서 월급 오른 것보다 더 나가는 듯..c 내년에는 허리띠를 졸라 매고 살아야 한다. 아끼느라 먹고 싶은 것도 못 먹을 테니 애드포스트나 체험단으로 최소한의 욕구를 채우기로 결심!c 그래서 블로그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는 요즘이다. 이번 기간에는 유의미한 성과가 2가지 있었다. 첫 번째는, 누적 조회수 100을 앞둔 포스팅이 생기다. 저품질이라 검색 노출이 안될 걸 알면서 내

221206 / 첫 눈 [내부링크]

보통 수능날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이상하리만치 따뜻했다. 날씨가 이상해진 게 분명해.c 겨울답지 않게 따뜻한 날이 계속되서 올 겨울은 눈 구경도 못하고 끝나는게 아닐까 걱정을 했다. 하지만 드디어 오늘!! 눈이 내렸다. 출근길을 나섰더니 눈이 휘날리고 있어서 기분 좋았다. 내일도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ㅎㅎ

우리 가족에게도 집이 생겼다 :: 이사 준비 ③ (옷장 정리 / 안 입는 옷 버리기) [내부링크]

거창한 건 아니고 내 시선에서 바라본 이사 준비 과정. 우리 가족에게도 집이 생겼다 이사 준비 시리즈 ① 화장대 정리 / 립스틱, 립틴트 ② 화장대 정리 / 향수 / 내 취향 향수 추천 이번엔 옷장과 잡동사니를 비울 차례. 정리 1회차 기껏 사놓고 몇 년 동안 보관만 해둔 라인프렌즈 코니 인형. 케이스에서 꺼낸 적이 없어서 뽀송뽀송하고 손때 타지 않은 새 거다. 솔직히 귀여워서 정리하기 싫었지만.. 이사 갈 방이 좁아져서 보내주기로 결정했다. 예전에 여신 머리해보겠다고 구입한 바비리스 봉고데기 (34mm) 후기 보니까 초보자는 집게 없는걸로 연습하는 걸 추천한대서 샀더니 내겐 너무 어려웠다.. 각종 스파 브랜드 옷이랑 아끼던 구찌st의 자라 블라우스, 커버낫 티셔츠들까지.. 마음 같아선 당근에 팔고 싶었지만 사진 찍어서 거래글 올리고 거래를 성사 시키는 과정만큼 이 집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떠나보내기 아까웠지만 눈물을 머금고 정리했다. 정리하다 보니 최근 2년 동안

청주 성안길 카페 태그원 :: 크리스마스 인증샷 필수! [내부링크]

태그원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115번길 36 본관1층2층별관1층2층 < 영업 시간 > 휴무 X 평일 11:00 ~ 23:00 주말 11:00 ~ 23:00 심플했던 소형카페 91플랜 방문에 이어, 성안길 쇼핑 후 들린 대형카페 태그원(#1, tag one) 입구부터가 범상치 않은데.. 돈 냄새가 난다.. 킁킁..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당 한가운데에 대형 트리가 놓여있었다!! 와 존예...ㅠㅠㅠ 입구 양옆에 담처럼 서있는 나무도 전구를 칭칭 감아 귀엽게 데코 해놨다. 특히 이번 시즌은 카페 앞을 지나다니다 보면 화려하고 예뻐서 저절로 시선이 쏠린다. 태그원 사장님도 이 트리가 포인트라고 생각하셨나 보다. 오고 가며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입구에다가 스탠드 거치대를 설치해놓으셨다. 센스 boso... 평일에 가면 한적한데, 주말에 가면 트리 앞에서 인증샷 찍으려고 태그원 앞에 사람들이 줄 선 광경을 볼 수 있다. 근데 진짜로! 화장하거나 OOTD 맘에

221209 / 돼지런한 금요일 [내부링크]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퇴근 시간에 맞춰 엄마아빠가 청주에 오신다 했다. 다음주면 청주 생활을 마무리 하고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데, 숙소짐을 미리 빼려고 엄빠가 오시는 거다. 근데 예상보다 늦게 오시는 바람에 배가 고팠다 그래서 바누아투에서 슈크림, 크로와상을 사갖고 들어갔다. 존맛.. 숙소 와서는 엄마가 좋아하는 족발을 시켜놨다. 아빠는 살코기 좋아해서 살코기 많이 주는 족발집에서 시켰당. 점심 11시 반에 먹었는데 저녁 9시까지 엄마아빠 기다리다가 머금..ㅠㅠ 배고파서 잔뜩 예민해졌지만 엄마아빠가 엄청 좋아해서 기분이 풀어졌다. 오늘은 먹느라 바빠서.. 대충 일기 끝~~

CGV 청주성안길 :: 누보영 (누워서 보는 영화) [내부링크]

오늘은 원피스 필름 레드 보러 CGV 청주성안길에 다녀왔다. 영화관은 쥬네쓰라는 쇼핑몰 안에 위치해 있다. 청주성안길점으로 간 이유는 누보영 때문! ‘누워서 보는 영화’의 약어인데, 리클라이너 좌석이 있어서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아 참고로 여기 캬라멜 팝콘 맛집이다ㅋㅋㅋ 기껏 추가 요금 내고 캬라멜 팝콘 시키면 캬라멜을 버무리다 말았는지 허여멀건한 거 주는 곳이 태반일 정도로 제대로 해주는 곳이 없다. 근데 여기는 팝콘에 진심.. 캬라멜이 코팅 제대로 되있어서 찐한 달달함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앉은 곳은 8관 F06, F05 앞이 완전 뻥 뚫린 자리였다. 이런 걸 뻥뷰라고 하나?ㅎㅎ 리클라이너 좌석 최고였다. 뒤로 170도까지 젖혀지는 듯!! 좌석 수도 많지 않아 쾌적하고 리클라이너가 편해서 좋았다. 원피스는 루피, 조로, 나미, 쵸파, 상디, 우솝, 샹크스.. 이 기본 멤버 외엔 잘 모르기도 하고 의자가 너무 편해서 꿀잠 자다 왔다ㅎ.. 리클라이너관 강추!!

한국컴패션 후원 4개월차 후기 :: ② 컴패션 선정 이유 [내부링크]

1편 해외 아동을 후원하게 된 계기와 동기에 이어, 오늘은 2편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많고 많은 국제구호단체 중에서 왜 컴패션을 선택했는지, 그 이유가 뭔지 적어볼 예정!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거창한 이유는 없다는 걸 미리 고지하고 시작하겠습니당c️ 오늘도 주저리주저리 합니다요~ 오랜 기간 나의 위시리스트에 있었던 해외 아동 결연하기. 결연은 마음만 먹으면 되지만, 구호단체 선정은 신중해야 해서 어려웠다. 내가 구호단체를 알아본 바로는 유니세프,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플랜코리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컴패션, 월드비전 등이 있다. 여러 후원자들의 후기를 읽어보니, 여기서 한 번쯤 들어본 굵직한 단체들은 가령, 내가 3만 원을 후원하면 후원금 중 10,000원~15,000원 정도가 후원 아동에게 돌아간다고 한다. 왜냐면.. 사업비라는 게 있으니까 그렇다고 한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후원금이 예상보다 많이 전달되지 않는대서 충격.. 규모가 큰 만큼 직원들도 많고, 또

221211 / 무제 [내부링크]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뿌듯한 주말이었다. 숙소짐 정리해서 절반 빼고 봉사활동도 다녀왔다. 청주살이 어느덧 14개월하고 1주.. 이제 마지막 한 주를 남겨놓고 있다. 마지막까지 잘 지내다가 가야지.

한국컴패션 후원 4개월차 후기 :: ① 후원 계기, 후원 동기 [내부링크]

해외 아동을 후원한지 어느덧 4개월이나 됐다. 이번 포스팅은 후원을 결심하게 된 이야기라서 주저리주저리 글이 될 예정! 후원 계기 ‘계기’ :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변화하도록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이나 기회 나도 언젠가 해외 어린이를 후원하겠다고 마음먹은 건 고등학생 때였다. 특이하게도, 옆반은 담임선생님이 지각비를 거둬 해외 어린이를 후원했다. 하루는 옆반 친구가 후원 아동 사진이 왔다며 자랑했던 적도 있다. 그 일로 해외 아동 후원이 있다는 걸 알았고 뜻깊은 일이라서 감명을 받았다. 당시에 그 쌤은 영어를 가르치셨는데 내적으로, 외적으로 정말 멋진 분이셨다. 나중에 어른이 되면 쌤처럼 세상에 선한 영향을 주는 멋진 사람이 되겠노라 다짐했다. 옆반 담임쌤은 ebs를 거쳐 현재 이투스에서 강의하고 계신 쭈쌤, 주혜연쌤이다. 그때보다 더더 멋있는 분이 됐다c 후원 동기 ‘동기’ : 어떤 일이나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계기 후원 동기는 두 가지. c 수입의 가치 있는 사용 c 자기 치유 청

221203 / 방 꾸미기 [내부링크]

오늘은 새 집에 가서 방 사이즈를 측정하고 왔다. 나는 미니멀리스트이고 싶은 맥시멀리스트인데 방이 좁아져서 난감하다. 방이 좁으니 수납이 문제다. 시뮬레이션으로 이리저리 배치해봐도 잘 안되네ㅜㅜ 어떡하쥐이이이

청주 성안길 카페 91플랜 :: 독서하기 좋은 작은 카페 [내부링크]

91플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30 청하빌딩 1층 91plan < 영업 시간 > 휴무 별도 공지 평일 09:30 ~ 20:00 주말 11:00 ~ 19:00 오랜만에 들린 성안길. 새로운 카페에 가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91플랜 이라는 카페를 발견했다. 무엇을 파나 살펴봤는데 그중 피넛플랫, 아포라떼가 맛있어 보였다. 위치를 보니, 옛청주역사공원 근처에 있었다. 그동안 그 근처를 여러 번 지나다녔는데 이런 곳이 있었나 싶었다. 카페 앞에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볕 좋고 따스한 날 야외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오직 판매 음료 사진만 보고 간 거라서 카페 규모와 인테리어가 어떤지 모른 채 갔다. 문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바로 '앗.. 좁다!'라는 생각이.. 입구 쪽 통로는 한 명이 지나다닐 수 있는 폭이었다. 그대로 나갈까 0.1초 고민했지만 피넛플랫, 아포라떼를 먹어보겠단 생각으로 이왕 들어왔으니 먹어보기로 했다. 자리 잡으러 안으로

서울 명현만간장게장 합정점 :: 간장게장 무한리필이라길래 5번 리필해 먹은.. [내부링크]

명현만간장게장무한리필 합정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 123호~129호 < 영업 시간 > 휴무 X 평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말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윤종신 콘서트가 있어서 들린 합정 메세나폴리스. 전날 명동에서 쇼핑을 한 터라 짐이 많아서 망원역 지인 집에 맡기고 합정역까지 뚜벅뚜벅 걸어갔다! 가을을 만끽하기 아주 좋은 날씨. 콘서트 가기 전에 주린 배를 채워야겠쥬? 합정역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명현만 간장게장 무한리필. 배를 꽉 채우리라 각오하고 가게를 찾기 시작했다. 걷다 보니 꽃게 무한리필 27,900원이라고 큼지막하게 쓰인 광고판이 보였다. 모델은 명현만씨인가요...? 아무튼 게장집은 1층에 있다는데, 나는 사진 속 장소가 1층인 줄 알고 계속 돌아다녔다. 명현만씨 어디 계신지..? 초행길이라 그런가? 건물 구조가 특이해서 길 찾기 어려웠다. 결국 건물 미화원분들께 여쭤봐서 겨우 도착한 명현만

221127 / 오랜만에 집밥 해먹기 [내부링크]

오늘은 퇴근 후 숙소에서 저녁을 챙겨 먹었다. 바깥에서 햄버거 사 먹거나 포장해와서 먹는 게 일상이었는데 오랜만에 밥을 챙겨 먹었다. 월요일 스트레스도 먹는 걸로 휘발 시켰다. 곰곰 냄비가득 김치찌게 500g 2개 곰곰 돼지김치찌개였나? 이거 진짜 가성비 좋다! 김치찌개집에서 사 먹는 그 맛이 난다. 정말로 냄비 가득한 양이었다ㅋㅋㅋ 라면사리도 풀어서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친구들이랑 펜션 갈 때 사가야지.

청주 백로식당 본점 :: 돼지양념구이가 땡길 때? 글쎄 [내부링크]

백로식당 본점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 47-1 1층 백로식당 본점 < 영업 시간 > 휴무 X 평일 10:30 ~ 21:00 주말 10:30 ~ 21:00 이 포스팅은 추천 < 비추의 글. 오랜만에 찾은 청주 성안길. 주말이기도 하고 엔데믹이라서 성안길을 찾은 이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거리가 한산했다. 파견 생활을 끝내고 서울로 복귀하기 전에 청주 맛집을 다 돌아보고 싶어서 오늘은 청주 맛집 리스트에 넣어놓은 백로식당 본점을 가보기로~~ 성안길 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풍선 입간판. 안내에 따라 건물 사이의 좁고 외진 골목으로 들어가니 나무판자 길이 펼쳐졌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충청 내에 백로식당 체인이 여러 개 있다. 그래서 본점은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해 있을 줄 알았다 입구가 왼편에 있다고 해서 왼쪽 가게를 봤는데 여기가 맞나 싶었다. c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발견한 가게 입구! 알고 보니 좌측(←)으로 갔다가 직진(↑)하라는 뜻이었다. 대전 오씨칼국수 본점 :: 여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맥북에어m2, 매직마우스 파우치 [내부링크]

짠~~~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수건 그럼 이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정답 : 노트북 얼마 전 애플 맥북 에어 m2를 구입했다. 파우치에 큰 욕심이 없어서 카페 다닐 때 수건으로 싸말아갖고 다녔다. 수건으로 갖고 다닌 나.. 아무래도 천잰 듯.. 세월감이 느껴지는 부직포 파우치 내가 얼마나 파우치 욕심이 없냐면, 올초에 구입한 삼성 노트북도 언박싱할 때 처음 담겨있던 부직포 포장지에 그냥 넣어갖고 다닌다. 지독함 ㅇㅈ? 아무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우리 맥북이가 너무 추워하길래 옷을 하나 마련해줬다. (삼성이는 얇은 옷이라도 걸쳤으니까 패스-) 네이버 쇼핑을 샅샅이 뒤졌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몇 날 며칠 고르다가.. 마음에 썩 들지 않는 거 살 바에야 싼마이로 저렴한 거 사자! 싶어서 그까짓거 대충 알리익스프레스로 주문했다. 두 개 해서 14.17달러. 카드 내역서를 보니 대략, 케이스 11,300원 파우치 8,100원 2주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노트북 케이스와 파우치

[월말정산] 가계부 정리, 이니스프리 공병적립, 올리브영에서 cj포인트 털기 [내부링크]

돈 모은지 어언 3년 차. 나는 매달 마지막 날이 한 달 중 가장 바쁘다. 가계부를 정리하고 앱테크로 열심히 모은 포인트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거나 현금으로 전환하면서 내가 한 달 동안 잘 살았는지 자체 점검을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퇴근 후 들린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에는 공병수거라고, 화장품을 다 쓰고 매장에 공병을 갖다주면 공병당 300원씩 적립해 주는 공병 적립 제도가 있다. 공병수거를 하면 300원씩 적립만 해주는 게 아니라, 누적 공병 개수에 따라 아모레 계열사(아모레퍼시픽몰,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고 꽤 많이 모으면 이니스프리 본품이나 증정품을 주기도 한다. 상반기에 한 시즌이 끝났을 땐 증정품으로 에코백(?)을 받았다. 핸드크림이나 기초 제품 등 웬만한 건 이니스프리로 대체해서 쓰고 달마다 매장 방문한 고생이 있는데 그거에 비하면 증정품이 시시했다..c 하지만 이번 시즌은 이니스프리 대표 제품인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를 주니까 꼭

221125 / 슈룹과 함께한 금요일 [내부링크]

퇴근 후 치킨 시켜 먹으려다가 참았다. 바나나가 잘 익었길래, 종종 썰어서 그래놀라 시리얼과 함께 먹었다. 바나나 덕분에 우유가 달달해져서 맛있었다! 이번에 산 다이어리들. 인디고 프리즘 데일리 다이어리. 원래는 몰스킨 클래식 노트로 일기를 쓰고 있었다. 하드 커버인 점과 남색이 마음에 들어 구매했다. 일기를 꾸준히 쓰고자 3년 다이어리처럼 쓰고 있었는데 매번 날짜를 적는 것도 힘들고 회사든 카페든 휴대하기 어려워서 새로 샀다. 사실 이건 핑계일지도..ㅎㅎ 돈 낭비 제대로 했다! 슈룹 연출 김형식 출연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김의성, 문상민, 찬희, 옥자연, 김가은, 유선호, 윤상현, 김민기, 장현성, 문성현, 신이안, 전혜원, 우정원, 한동희, 이정은, 유연, 송영아, 채린, 김영재 방송 2022, tvN 요즘 푹 빠진 드라마 <슈룹> 조선판 스카이캐슬이다. 말도 안되는 장면들이 종종 나올 때 있지만 정말 재밌다ㅎㅎㅎ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고. 남은 회차가 궁금해지는 드라마.

청주 코노 코인짱노래연습장 :: 5천원으로 70분 동안 노래 부르기 [내부링크]

코인짱노래연습장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증안로 54 지하 1층 < 영업 시간 > 휴무 X 평일 11:00 ~ 01:00 주말 11:00 ~ 01:00 나는 현재 청주에서 14개월째 파견 생활 중이다. 자취는 처음이기도 하고 혼자 지내면서 와닿는 게 바로 물가이다 여기도 체인이 많은지라 음식점 물가는 서울과 비슷하고, 지역권(충청) 체인은 같은 가격이면 양이 많은 편이다. 서울 물가와 별반 다르지 않은 이곳에서 유일하게 저렴하다고 감탄한 게, 바로 코인노래방이다! 내가 자주 가는 코노는 복대동에 위치한 코인짱이다. 주소상 복대동이지만 하복대동으로 불리는 곳에 있다. 그리고 사거리 코너에 위치하고 있고 간판이 눈에 띄어서 찾기 쉽다ㅎㅎ 가격은, 1,000원 = 3곡 5,000원 = 15곡 10,000원 = 30곡 서울 본가에 있던 코인노래방도 원래 3곡에 천원이었는데 코로나로 운영이 어려웠는지 2곡에 천원으로 올랐다. 2곡에 천원을 보다가 여기 와서 3곡에 천원인 걸 보니까 엄청 저렴하

청주 배달맛집 닭한마리코스 본점 :: 25000원으로 닭볶음탕 돈가스 볶음밥 떡볶이 가능? 가능! [내부링크]

닭한마리코스 본점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26 < 영업 시간 > 휴무 수요일 평일 16:00 ~ 24:40 주말 16:00 ~ 24:40 회사 후배가 추천해 준 청주 배달 맛집 닭한마리 코스. 꼭 먹어보라고 강추했었는데 이제야 먹어보게 됐다. 가게명이 왜 닭한마리 코스인가 했더니, 세트 메뉴의 구성이 닭볶음탕, 돈가스, 볶음밥, 떡볶이 4가지로 돼있어서 그런 것 같다. 근데 이 모든 게 25,000원이라고 한다. 여기서 인지부조화 옴ㅋㅋㅋ 음식 4개=25,000원? 음식이 개당 6천원 꼴이라고?c 일단 가격과 메뉴 구성을 봤을 때 가성비 좋고, 배달팁도 1,000원이라서 고민할 것 없이 주문했다. A.닭한마리코스 (닭볶음탕, 돈가스, 볶음밥, 떡볶이) 25,000원 합계 25,000원 닭볶음탕(닭도리탕) 배달 앱에서 여러 리뷰들을 봤지만 솔직히 25000원에 음식 4개가 푸짐하게 온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생각해서 별 기대 없이 시켰다. 막상 받아보니 메인 메뉴인 닭볶음탕의 양

[나만의 챌린지] 블로그 1일1포스팅 10일차 후기 [내부링크]

원고 포스팅 알바로 죽은 블로그에 인공 호흡기 달기 프로젝트, < 100일 동안 1일1포스팅 > 오늘로써 벌써 열흘 차에 접어들었다. 도전하기 전에는 어떻게 하루도 안 빠지고 꼬박꼬박 업로드 할지 걱정이 많았다. 쓸 내용거리도 없고. 근데 생각해보니.. 난 잡블로거잖아? 일기도 쓰고, 맛집 리뷰도 쓰고, 재테크 기록도 쓰고.. 온갖 잡다한 것들을 블로그에 기록하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 예전에는 포스팅 하나 올리면 하루에 조회수 100은 기본으로 찍었는데 이제는 23시간 전에 올린 게 조회수 3, 열흘전에 올린 것도 조회수 17이다ㅋㅋㅋ 원고료 받고 포스팅 올리던 것 때문에 저품질로 찍혔나 보다 포스팅 작성하느라 들인 시간에 비하면 조회수가 너무 초라하지만 이제 고작 열흘했다. 아직 90일이나 남았다. 그리고 열흘만에 최적화 되면 재미없지.. 아무튼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다고 생각해서 내일부터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열흘동안 잘 기록해보고자 한다.

대전 오씨칼국수 본점 :: 여자 둘이서 전메뉴 뿌시고 옴 [내부링크]

오씨칼국수 대전광역시 동구 옛신탄진로 13 < 영업 시간 > 휴무 매주 월요일 평일 11:00 ~ 21:00 주말 11:00 ~ 21:00 회사 동기와 함께 떠난 대전 여행. 여행의 마무리는 동기가 강추한 대전의 명물이자 유명 먹거리인 오씨칼국수로 정했다! 오씨칼국수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204번길 75 갑을회관 처음에 간 곳은, KTX대전역 근처 중앙시장에 위치한 오씨칼국수. 비가 와서 골목이 사이버펑크스러웠다ㅋㅋㅋ 오후 6시에 도착했는데 왜인지 가게 주변이 조용했다. 대전 유명 맛집이기도 하고 저녁 시간대라서 사람들로 붐빌 줄 알았건만 휑했다. 예? 금일 마감이요...? 금일 마감?! 오씨칼국수전용주차장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 304-4 그래도 이왕 온 대전 여행!!! 그 유명한 물총조개탕은 꼭 먹어봐야겠다며 버스 타고 오씨칼국수 삼성점으로 갔다. 먹는 거에 진심인 두 여자..c 이 골목이 맞나? 하면서 가다 보니 칼국수집 전용 주차장이 보였다. 주차 공간이 마련돼있어 자차 끌고

우리 가족에게도 집이 생겼다 :: 이사 준비 ① (화장대 정리 / 립스틱, 립틴트) [내부링크]

우리 가족에게도 드디어 보금자리가 생겼다! 무주택자에서 유주택자가 된 것이다. 집 계약은 다 했고, 12월 초에 이사할 계획이다. 삼전역 9호선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347 이전 집에서 12년을 살았고, 그때 12년 묵은 짐을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다 끌고 왔다.. 현재 집에서는 4년 가까이 거주 중이고, 재건축으로 인해서 전셋집을 알아보다가 매매가와 전세가가 별 차이 안 나길래 웃돈 주고 매매를 해버린 케이스이다. 앞으로 살 집은 내가 독립하거나 부모님이 귀촌하지 않는 이상 평생 살 집이라서 묵은 짐들을 다 버리기로 결심했다. 참고로 나는, 풀소유+맥시멀리스트..ㅎㅎ 이번 주말엔 화장대를 정리했다. 한때 뷰티블로거를 하며 색조 화장에 관심이 많아져서 립스틱, 립 틴트들을 깔별로 모았었다. 업체에서 제공받은 것도 있고. 예전에 친구들에게 립 제품을 한 무더기 나눠주고도 이만큼이나 남았다. 이제 더 이상 뷰티블로거도 아니고 코로나 때문에 화장도 잘 하지 않으니, 이사 준비도 할

우리 가족에게도 집이 생겼다 :: 이사 준비 ② (화장대 정리 / 향수 / 내 취향 향수 추천) [내부링크]

우리 가족에게도 집이 생겼다 :: 이사 준비 ① (화장대 정리 / 립스틱, 립틴트) 우리 가족에게도 드디어 보금자리가 생겼다! 무주택자에서 유주택자가 된 것이다. 집 계약은 다 했고, 12월... blog.naver.com 화장대 정리 1편 립 제품에 이은 2편 향수 이야기. 파로마 에일리 화장대 600 내 화장대는 파로마꺼다. 중앙에 거울이 있는데, 거울 뒷면엔 2단 선반이 있어서 손이 잘 안 가는 물건을 보관하기에 좋다. 하지만 나는 향수들에게 자리를 내줬다 내 취향은 프루티 플로랄. 그다음은 은은한 살 내음을 느낄 수 있는 비누 향이나 머스크를 좋아한다. 내가 가진 향수들은 대부분 올리브영이나 브랜드 매장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니치 향수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대부분 내가 좋아하는 향과 거리가 멀어서 선호하지 않는다. 향수 정리하는 김에 내가 좋아하는 제품들 몇 개를 추천하고자 한다. 딥디크 (diptyque) 롬브르단로 비가 내린 장미밭에 서 있는 듯한 이미지. 장

221121 / 젤리 원정대, 다이어리 살말 살말 [내부링크]

예전에 조카 젤리 뺏어 먹고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서주 탱글탱글을 찾아 나섰다. 편의점을 여러 곳 들렸으나.. 좀처럼 찾을 수 없었다c 동기와 젤리 원정대를 꾸려 밤 산책 겸 낯선 동네로 갔더니 그제야 모습을 드러낸 탱글탱글!! 4가지 맛이 있었는데 샤인 머스캣, 리치를 집어왔다. 비록 낯선 동네는 무서웠지만 젤리 파는 곳을 알아내서 뿌듯했다c 핫트랙스 잠실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69 롯데캐슬골드 지하1층 지난주 금요일에 들린 핫트랙스. 다꾸 할 스티커를 사러 갔다가 다이어리만 실컷 구경했다. 적당히 보고 그만뒀어야 하는데 호기심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들춰보다가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를 발견했다.. 지금은 만년형 다이어리라서 내가 일일이 날짜를 적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저 다이어리는 굉장히 편리해 보였다. 살까 말까..? 내 마음을 대변하는 귀여운 스티커도 구경하고.. 살까 말까 하다가 이건 안 샀다ㅜㅜ 골 트래커. 작년에 큰 걸로 샀다가 휴대하기 불편해서 잘 안 쓰게 됐던

충북 청주 복대동 맛집 :: 키와마루아지 (청주지웰시티 라멘맛집) [내부링크]

키와마루아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41 롯데캐슬시티 1층 < 운영 시간 > 휴무 X 평일 11:00 ~ 20:50 주말 11:00 ~ 20:50 유난히 쌀쌀했던 어제 저녁. 퇴근 후에 은행 들릴 일이 있어서 솔밭공원을 가로질러 하이닉스 쪽으로 걸어갔다. 신호등을 기다리는데 바람결에 맛있는 냄새가..?? 냄새의 근원지는, 지웰시티에 있는 일본식 라면집 키와마루아지!!! 가게 입구에서 돈코츠라멘 특유의 돼지 육수 냄새가 폴폴폴..~ 돼지 본능 발동- 무언가 홀린 듯 들어온 매장 분위기는 어둡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좌석은 2인석 위주의 테이블과 주방을 힐끔힐끔 엿볼 수 있는 1인석 바 테이블이 있었다. 내가 안내받은 자리는 바(bar) 형태의 기다란 자리. 테이블에 수첩만 한 크기의 메뉴판이 놓여있는데, 훑어보니 메뉴가 크게 6가지 있었다. 1. 미라멘, 특미라멘 (돈코츠라멘) 2. 극라멘 (닭스프라멘) 3. 츠케멘 (찍어먹는 라멘) 4. 부타동 (일본식 돼지고기 덮밥) 5

[환테크] 달러, 엔화 섞어환전 [내부링크]

오늘 모처럼 시차환전의 기회가 왔다. 일주일에 한 번쯤은 이런 기회가 오는 것 같다. 분명 이 날 만을 기다렸건만 막상 결정할 순간이 오니 달러로 할지 엔화로 할지 고민이 됐다. 매수매도 수수료 생각하면 달러가 조금 더 남겠지 싶어 달러 환전을 했다. $475 (환율 $1329.82) $475 (환율 $1333.66) 1,824원 수익을 봤다. 만약 내가 엔화를 매수했다면 얼마나 이익이었을지 계산해 보니 500원은 더 벌지 않았을까 싶다. 앞으로 환전 수수료 제외한 금액이 비슷하다면 박리다매st로 엔화를 매수하는 게 더 낫겠단 생각이 들었다. 환테크 2주 차. 오늘도 몸소 겪으면서 새로운 걸 하나 더 알았다. 열흘 가량 묶여있던 엔화는 오늘 드디어 탈출했다. 수익은 3,801원. 오늘 하루만 총 5,600원 정도 벌었다. 매일 5,000원씩 번다면 얼마나 좋을까? 회사를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다닐 수 있지 않을까. 나의 200만 원이 과연 얼마만큼 불어날지 기대가 된다.

221118 / 사냥꾼의 스타벅스 별 사냥 후기 (️7개 적립 방법) [내부링크]

스타벅스 청주비하DT점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1078 오늘은 이벤트 별과 다이어리 프리퀀시를 쓸어모으기 위해 퇴근 후 스벅으로 갔다. 현재 스타벅스에서는 별 3개가 추가로 적립 되는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이벤트와 미션 음료 구매시 미션 스티커 1, 일반 스티커 2를 추가 적립해주는 2023 다이어리 프리퀀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그리고 SSG랜더스 우승 기념으로 이벤트 음료 주문시 아메리카노 Tall 쿠폰, 별 1~4개 중 랜덤 당첨되는 스크래치 카드도 증정한다. e프리퀀시 미션음료 겸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겸 SSG랜더스 이벤트 음료인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와 스벅 최애 베이커리인 생크림 카스테라를 주문했다! 올해 캐모마일 릴렉서는 오로라 컨셉으로 보라색이다ㅠㅠ 색깔 엄청 예뻤다!! 2021 캐모마일 릴렉서 작년 겨울 시즌으로 나온 캐모마일 릴렉서는 분홍색이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겨울만을 기다리게 된다. 내 입맛엔 토피넛 라떼보다 캐모마일 릴렉서가 더 좋다ㅎㅎ 가을 야구

리본즈 렌트잇에서 명품가방 대여한 후기 :: 루이비통 포쉐트 메티스 ③ (실착용 / 가방 반납하기 / 장점, 단점 / 내돈내산) [내부링크]

- 지난 이야기 - 리본즈 렌트잇에서 명품가방 대여한 후기 :: 루이비통 포쉐트 메티스 ①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 내돈내산..) 나는야 너무 신중한 31살 직딩 명품가방을 살까 말까 5년째 고민한 나ㅠㅠ... 얼마 전, 남자친구 쪽 결혼식... blog.naver.com 리본즈 렌트잇에서 명품가방 대여한 후기 :: 루이비통 포쉐트 메티스 ② (컨디션 체크 / 사진 많음 / 내돈내산) - 지난 이야기 - 택배 상자 오픈! 두근두근.. 택배 상자를 여니까 리빙 박스가 있었다. 박스 뚜껑에는 이용... blog.naver.com 가방을 메볼까나~? 리본즈 렌트잇에서 대여한 루이비통 포쉐트 메티스. 주말이 되길 손꼽아 기다리다가 토요일이 되자마자 개시했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806-1 건물전체 엄마 아빠랑 양평 스타벅스에 고고~ 아빠가 커피를 쏘고 나는 빵을 쏴서 엄마가 행복해했다. 구둔역 폐역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1336-9 폐역인 구둔역

서울 송리단길 맛집 :: 리틀넥 [내부링크]

리틀넥 잠실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16길 10-6 1층 운영 시간 휴무 X 평일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주말 11:00 ~ 21:00 오랜만에 들린 잠실 석촌호수. 대왕 러버덕을 구경하고 송리단길로 고고. 송리단길 메인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리틀넥. 붐비는 시간을 피하고자 2시쯤 갔음에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스탠딩 웨이팅을 하다가 대기석에 앉으면 직원분이 메뉴판을 주신다. 주문한 메뉴 하우스 스테이크 29,000원 부라타 토마토 18,000원 머쉬룸 리조또(크림 소스) 23,000원 합계 70,000원 입구 바로 옆 창가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따뜻한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고 곧 할로윈이라, 조명에 검은 솜을 달아 놓는 등 곳곳을 할로윈 소품으로 꾸며놨었다. 자리에 앉으면 담당 서버로 보이시는 분이 식기류를 갖다주신다. 음식은 만드는 순서대로 차례차례 서빙해준다. 세 가지 음식이 전부 나오기까지 15분 가

[환테크] 첫 환테크 [내부링크]

지난 목요일, 회사 동료따라 환테크를 시작했다. 엔화 환율 ¥960.61일 때 ¥20000를 매수했다. 그리고 엔화가 금요일에 오름새로 마감했고 토요일에 원화로 매도했다. ¥960.61 - ¥20000 ¥963.87 - ¥20000 수수료 떼고 652원 벌었다. 나중에 커피값 정도 벌 수 있길!

[환테크] 오늘은 달러 환테크 [내부링크]

오늘은 달러 환테크를 했다. $200 (환율 $1368.89) $200 (환율 $1370.09) 수수료 떼고 240원 이익이었다. 누군가에겐 터무니없이 작은 수익처럼 보이겠지만 40분 만에 30만원으로 돈 벌 기회를 만드는 것, 그리고 돈을 벌고자 직접 움직이는 것에 의미가 있다. 나에겐 소중한 240원이다ㅎㅎ 200달러로 매수매도를 했더니 내 씨드머니가 200달러가 아닌 1000달러였으면, 아니면 2000달러였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었다. 씨드머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다.

대전역 맛집 :: 2900냥 (5000원으로 한 끼 해결하기 좋은 가성비 맛집) [내부링크]

2900냥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81번길 5 < 운영 시간 > 휴무 매주 월요일 평일 00:00 ~ 24:00 주말 00 ~ 24:00 오늘은 회사 동기와 대전으로 여행을 왔다. 만나자마자 대전역 앞에 위치한 밥집으로 고고- 저렴한 가격으로 선지해장국과 콩나물 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예전에는 음식 가격이 2900원이라서 상호명도 '2900냥'이었는데, 물가 상승에 따라 가격을 점차 인상하다 보니 상호명과 음식 가격이 달라졌다는... 식사류는 총 3가지. 선지해장국, 콩나물 해장국, 콩나물 비빔밥. 전부 5,000원이었다. 메뉴에 공기밥이 따로 있어서 여기는 해장국 따로, 공깃밥 따로 시키는 건 줄 알았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아니라고 하셨다. 헤헤.. 나와 동기는 선지해장국을 주문했다. 밑반찬으로 깍두기, 오뎅, 김치가 나왔다. 선지해장국 5,000원 합계 10,000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선지 해장국 >_< 요즘 물가에 맞지 않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음식 퀄리티에 큰

220807~220809 / 삼겹살 파티, 피자 파티 [내부링크]

2022.08.07 일요일. 삼겹살을 구웠다. 그냥 먹기엔 아쉬워서 삼겹살 굽고 조금 남은 건 양념갈비 소스에 쟀다가 돼지갈비로 구웠다. 김치도 참기름 넣고 볶볶. 그리고 직접 담근 명이나물을 드디어 먹어봤다. 감칠맛이 장난 아니었다!! 밥 한 그릇 뚝딱이었다. 밥 다 먹고 카페 갈까 하다가 너무 더워서 집콕을 했다. 포스팅 작성도 했다.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ㅜㅜ 2022.08.09 퇴근 퇴근~~ 정규 퇴근 무렵에 딥빡하는 일이 생겨서 야근하는 내내 씩씩 거렸다. 이제 프로젝트 말미에 들어서서 다른 회사, 다른 부서들은 칼퇴하는데 왜 맨날 우리 회사 모델러만 늦게 퇴근하는거지? 자꾸 성격만 나빠지고 생각도 부정적으로 변한다. 기분 좀 풀어보려고 야식으로 피자를 시켰다. 피자알볼로에서 고구마 반, 대새 반으로 주문했다. 버팔로윙도 놓칠 수 없지. 피자 4조각 먹고 치킨은 다 먹었다. 먹는 걸로 스트레스 풀지 말고 건강하게 풀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ㅜㅜ 일

220528 :: 트리플래닛 2022년 상반기 숲조성 완료! [내부링크]

지난 4월. 식목일 기념으로 트리플래닛에서 반려나무 두 그루를 마련했다. 왜 트리플래닛이었냐면 내가 반려나무를 입양할 시, 1+1 개념으로 숲에 나무 한 그루가 심어진다고 해서였다. 현생이 바쁘다는 이유로 내가 내 손으로 나무를 심지 못하는 대신, 이렇게 간접적인 방법으로 나무를 심을 수 있다면 식목일 취지에 알맞을 것 같았다. 율마 테이블야자 그렇게 데려운 율마, 테이블 야자. 나무 두 그루. 율마는 뿌리가 약하게 심어져 있던 탓에 영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해 절반은 금방 죽었다. 그 외에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무럭무럭 잘 키우고 있다. https://naver.me/Ff0hZJ9N 숲이 환경문제의 답이 될 수 있을까? 산림생태기능을 복원하는 숲 [BY 트리플래닛] 녹음이 짙어가는 만큼 더위도 성큼 찾아온 것 같던 지난 5월 28일, 반려나무 입양가족이... naver.me 그리고 오늘, 문득 트리플래닛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2022 상반기 숲조성을 했다는 공지를 읽었다.

220821 / 코로나 [내부링크]

지난주 화요일에 코로나 확진을 받고 거의 일주일이 지났다. 재택 근무하다보니까 일주일이 금방 지나갔다. 그리고 주말 사이에 여러 일들이 있었다. 엄마가 은퇴 후 재취업을 하게 됐고, 지금 가족들이 살고 있는 집이 갑자기 재건축을 하게 되어 석 달 안에 이사갈 집을 구해야 한다. 어떤 위치의 집을 구해야 할지, 자금 조달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상환은 어떻게 할지 고민거리가 생겼다.

220828 / 주말 여행 [내부링크]

오랜 친구들과 청평으로 주말 여행을 다녀왔다. 수영장에서 공놀이, 물놀이를 하고 온갖 고기들을 구워 먹고 다 같이 모여 춤 추며 노래 부르고 새벽까지 보드 게임을 했다. 그리고 친구와 단 둘이 요즘 드는 생각들에 대해 얘기하다가 울고 고양이들 밥 주며 웃고 그렇게 다섯시반까지 놀았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었지만 나의 비밀을 누군가에게 다 털어놓고 눈물을 쏟아냈더니 감정이 해소 되어 속이 후련했다. 힐링 그 자체ㅋㅋㅋ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평생 이 멤버들이랑 놀러 다니고 싶다.

리본즈 렌트잇에서 명품가방 대여한 후기 :: 루이비통 포쉐트 메티스 ①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 내돈내산..) [내부링크]

나는야 너무 신중한 31살 직딩 명품가방을 살까 말까 5년째 고민한 나ㅠㅠ... 얼마 전, 남자친구 쪽 결혼식에 초대받았다. 결혼식하객룩을 코디하다가 문득, 앞으로 결혼식이나 격식 있는 자리가 종종 생길 텐데 연말정산 대비를 할 겸.. 내 나이도 31살이니 제대로 된 가방을 하나 마련하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나의 오랜 워너비백이었던 루이비통 포쉐트 메티스. 결혼식에 들고 가고 싶어서 냉큼 구매하려다가 멈췄다. '혹시 나한테 안 어울리면 어쩌지?' 분명.. 가방 자체는 너무나도 예쁘다. 하지만 키가 작아서 그런지, 매장에서 잠깐 멨을 때 그다지 어울리지 않았다ㅠㅠ.. 포쉐트 메티스 구매 후기들을 검색하다가 명품가방도 렌트할 수 있다는 걸 우연히 알게 돼서 리본즈의 렌트잇에 가입을 하고 루이비통 포메를 3일 동안 대여했다!! 렌트잇 가입하고 50% 할인 쿠폰 받기 렌트잇 친구초대 이벤트 명품, 리본즈에서 마음껏 쓰세요. No.1 명품렌트, 쇼핑, 빈티지 통합 플랫폼 리본즈 www

리본즈 렌트잇에서 명품가방 대여한 후기 :: 루이비통 포쉐트 메티스 ② (컨디션 체크 / 사진 많음 / 내돈내산) [내부링크]

- 지난 이야기 - 리본즈 렌트잇에서 명품가방 대여한 후기 :: 루이비통 포쉐트 메티스 ①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 내돈내산..) 나는야 너무 신중한 31살 직딩 명품가방을 살까 말까 5년째 고민한 나ㅠㅠ... 얼마 전, 남자친구 쪽 결혼식... blog.naver.com 택배 상자 오픈! 두근두근.. 택배 상자를 여니까 리빙 박스가 있었다. 박스 뚜껑에는 이용 가이드가 붙어있고. 리본즈 렌트잇의 이용 가이드를 읽어보니 반납 방법이 쉽고 편리했다. 동봉된 포장 비닐에 리빙박스를 넣은 뒤 반납일에 맞춰 현관문 앞에 내놓으면 되는 것이었다. 뚜껑 고정이 잘 되고 튼튼한 상자로 알잘딱깔센하게 보내준당. 뚜껑을 열면 렌트 출고 지시서와 반납할 때 쓸 포장 비닐이 뿅. 반납일까지 잘 두기~~ 꺅!!!!!!!!!! 꿈에 그리던 명품가방, 루이비통 포쉐트 메티스가 드디어..!! 컨디션 체크 - 앞면 (뚜껑 대칭) 최대한 실물에 가깝게 색감 보정함 아악!!!!!! 너무 좋아ᅲᅲᅲ 매장 특유의

대구 중구 봉산동 카페 :: 오브너 ovener (과일 데코에 진심. 정성 가득한 반월당 케이크 카페) [내부링크]

오브너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1길 13 1층 카페 휴무 매주 월요일, 화요일 평일 11:00 ~ 21:00 주말 11:00 ~ 21:00 2022.05.14 대구 여행 1일차. 여자 둘이서 케이크 먹으러 들린 카페 오브너(ovener). 각자 마음에 드는 카페를 하나씩 찾기로 했는데 여기는 회사 동기가 고른 곳이다. 대구2호선 반월당역, 경대병원역 중간에 있다. 커다란 창문과 그 앞에 놓인 아담한 식물들. 그리고 따뜻한 느낌의 조명이 유독 강해서 밖에서 봤을 때 눈에 띄는 곳이었다. 매장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창문 자리. 푹신하고 큼지막한 소파와 무릎 높이의 나무 테이블이 놓여있었다. 소파 옆에는, 벽에 선반을 달아 책장처럼 꾸민 곳이 있었다. 오브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자리. 책 읽으면서 시간을 즐기기 좋아 보였다. 왠지 집중도 잘 될 것 같았다. 여기는 계산대 옆에 마련된 자리. 한편에 가방 놓는 보조의자도 있었다. 카페를 쭈욱 둘러보니 좌석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

220803~220804 / 가족들 코로나 확진, 독서, 빔프로젝터로 넷플릭스 매니페스트 보기 [내부링크]

2022.08.03 18:30. 동생이 코로나 확진이라 전날밤에 부모님이 피난(?) 오셨다. 같이 저녁이나 먹을까 해서 업무 제끼고 모처럼 일찍 퇴근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늘을 보니 쨍하고 선명했다. 그리고 구름 모양은 예술이었다. 무슨 맛일까. 한 입 베어먹고 싶다. 숙소로 왔는데 아빠만 있고, 엄마는 없길래 같이 저녁 먹으려고 기다리다가 잠들었다. 잠결에 무언가 정리하는 소리가 들려서 일어났더니 엄마아빠가 분주히 짐을 싸고 있었다. 엄마에게 무슨 일이냐 물으니, 왠지 느낌이 이상하다면서 차에 가서 자가키트 하고 올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시간이 지나 엄마만 숙소로 돌아왔는데 두 분 다 양성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도 검사해보라고 자가키트를 건네고 서울로 가셨다. 엄마가 숙소를 나서면서도,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통화하면서도, 서울 집에 도착해서도 계속 미안하다고 해서 마음이 안 좋았다. 2022.08.04 한 시간이나 늦잠 자는 바람에 셔틀을 놓쳤다ㅠ 제 아무리 피곤해도 알람

220805 / 불금 [내부링크]

2022.08.05 월급날이자 금요일. 배달 시켜먹을까 하다가 돈 아끼자는 생각으로 냉장고를 파먹었다. 버섯, 고사리, 콩나물, 햄 쫑쫑 썰어서 굴소스랑 무말랭이 양념을 넣어 볶음밥을 만들었다. 비빔밥 맛이 나서 좋았다. 그냥 먹긴 아쉬워서 스크램블도 했다. 한 달 동안 고생한 나를 대접해준단 생각으로 잘 차려 먹었다. 드디어 매니페스트 시즌3 정주행 완료!! 아니.. 애초에 시즌6 기획해놓고 시즌3으로 끝내려 했다는게 괘씸할 뻔 했다. 시즌4 얼른 나와라!!! 굿 플레이스 정주행 시작.

220806 / 성안길 나들이, 서문돌짜장, 애니멀빌리지 펫카페, 풀문 치즈빙수, 수암골전망대, 플레이도로 꽈배기 만들기, 새벽 산책, 탐스제로 오렌지맛 [내부링크]

2022.08.06 오늘은 모처럼 성안길 나들이를 했다. 청주에 돌짜장이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파견 기간 끝나기 전에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었던 서문돌짜장을 드디어 먹었다! 서문돌짜장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350번길 32 1층 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따뜻하게 오래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돌짜장 먹고 식후 산책 겸 옷 구경을 했다. 탑텐에 갔더니 벌써부터 맨투맨을 판매하고 있다. 이토록 더운데 벌써부터 맨투맨을 팔다니.. 그나저나 색감이 마음에 드는 맨투맨을 발견해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샀다. 성안길에서 30여 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수암골 카페거리에 갔다. 애니멀빌리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36번길 6 2층 애니멀 빌리지란 실내 동물원(?)을 갔는데 오리, 돼지, 햄스터, 앵무새, 고양이 등을 봤다. 사실 난 어렸을 때 동네 개가 쫓아온 적이 있어서 동물을 엄청 무서워한다. 핸드폰이나 동물 병원 창문으로 보는 동물들은 참 예쁘지만

충북 청주 서문동 맛집 :: 서문돌짜장 (숟가락 내려놓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청주의 가성비 중국집!) [내부링크]

서문돌짜장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350번길 32 1층 휴무 X 평일 10:00 ~ 21:00 주말 10:00 ~ 21:00 모처럼 성안길 나들이에 나섰다. 청주의 유명 먹거리 중 하나인 돌짜장. 파견 기간이 끝나기 전에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서문돌짜장을 먹었다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서 왔더니 한적했던 매장. 입식, 좌식 테이블이 있었다. 서문돌짜장 메뉴판. 훑어보다가 짜장면이 6,000원이길래 놀랬다. 요즘 짜장면 6,000원인 곳 찾기가 어려운데; 큰맘 먹고 왔는데 왠지 돌짜장만 먹기엔 아쉬워서 탕수육도 함께 나오는 항아리 세트로 주문을 했다. 항아리set (돌짜장2+탕수육) 30,000원 합계 30,000원 돌짜장이 먼저 나왔는데 얼핏 봐도 짜장면 양이 꽤 됐다. 게다가 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고, 버섯, 부추, 새우, 숙주 등이 올라가서 한결 더 푸짐해 보였다. 그리고 돌판에 나와서 음식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불 위에 있는 것처럼 계속 지글지글 끓었다ㅋㅋㅋ

충북 청주 강서동 카페 :: 사하라 Sahara (이국적인 사막 컨셉의 브런치 카페. 나만의 오아시스를 찾아서) [내부링크]

사하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로 83-8 휴무 X 평일 11:00 ~ 22:30 주말 11:00 ~ 22:30 2022.07.17 주말을 허투루 쓸 수 없는 나는 동네를 산책할 겸 특이한 컨셉의 카페를 검색했다. 그러다 사막 컨셉의 카페를 발견하게 되고.. 과연 내가 횡단보도를 13번이나 건널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내 두 다리를 믿고 가보기로 했다. 사하라가 위치한 동네에 도착하니, 제법 큰 평화교회가 보였다. 그 주변에 분홍색 옥상이 빼꼼 보이길래 따라갔다. 밥집 사이 골목길에 입구가 숨어있는데 문 색상이 워낙 튀어서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와우..! 입구 앞에 서자마자 감탄사가 나왔다. 모래로 쌓아올린 듯한 사막의 궁전이 청주 한복판에 있다니? 바닥엔 잔디가 깔려 있고 곳곳에 있는 크고 작은 식물들이 카페 사하라의 이국적인 분위기에 한몫하고 있었다. 한 편에 마련된 야외 포토존은 해가 지고 전구에 불이 들어왔을 때 찍으면 너무 예쁠 것 같았다! 인생샷 각. 사

220729~220730 / 아랫것들의 모임(청주 화로상회), 오래된 간판 구경하기 [내부링크]

2022.07.29 오늘 점심은 편의점 김밥, 두유, 요거트. 김밥이랑 두유만 먹어도 배부르길래 요거트는 남겼다. 오후엔 업무를 하고 있는데 옆 건물에 계신 차장님이 치즈빵을 사 오셔서 사무실 사람들에게 나눠주셨다. 천사가 따로 없다. 나도 저런 동기이자 선배가 되어야지. 제2회 <아래 것들의 모임>이 열렸다. 사무실에서 제일 아래 직급인 사원 3명이서 모이는 거라 명칭이 아랫것들의 모임이다ㅋㅋㅋ 퇴근 후 집합 장소는 무한리필 고깃집 화로상회. 화로상회 청주복대점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대신로73번길 50 상가동 3-101, 102호 무한리필이지만 캠핑장에서 구워 먹는 그 특유의 맛이 나서 좋다. 삼겹살이 예술이다. 고기 다 먹고 나오니까 그래도 낮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특이한 모양의 구름을 봤는데 이건 마치... 핵 터졌을 때 나타나는 버섯구름이었다. 핵 터진 거 아니냐고 호들갑을 떨었다. 우와 신기해...!! 후식으로 무인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고 빠이빠이 했다. 2

220731 / 7월 마지막날. 비오는 날 순두부열라면. 가계부 결산. [내부링크]

2022.07.31 일요일. 장 보러 나가는 김에 분리수거할 것들을 들고 밖을 나섰다. 비가 주룩주룩.. 비 오는 날엔 뭐다???? 라면이지~~ 마트에서 열라면, 순두부, 그리고 간식으로 먹을 매새, 쌀새를 구입했다. 순두부와 파를 수북히 넣고 후추를 찹찹 넣어서 꼬들꼬들하게 삶은 열라면. 창문을 열고 빗소리 들으면서 먹으니까 운치도 있고 엄청 맛있었다. 원래 면만 건져먹고 그만 먹어야 하는데.. 손이 안 멈춰서 밥까지 말아먹었다. 매운데 맛있었다!! 새우깡을 사왔지만.. 막상 매운 걸 먹고 나니 아아로 시원하게 입가심하고 싶어졌다. 집 근처 제과점에 가서 아아랑 바스크치즈케이크를 사왔다. 닌텐도 스위치로 포켓몬 아르세우스 하면서 먹었다. 나는 매월 마지막날 그 달의 가계부 결산을 한다. 올해 목표로 한 순자산의 83.9%를 달성했다. 목표를 보수적으로 잡기도 했고, 저번달까지만 해도 코로나 때문에 자산 증가율이 지지부진해서 현타가 많이 왔었다. 사실 돈 모으려고 일부러 파견 온건데

220801~220802 / 8월 시작 [내부링크]

2022.08.01 8월의 첫날이자 월요일. 새로운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야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요거트, 빵 1/4 조각을 먹고 소화 시킨 뒤 운동을 했다. 이대로라면 뱃살이 금방 빠질 것 같다. 2022.08.02 점심시간에 차장님께 수박맛 초코파이를 드렸더니 본인도 줄 거 있다면서 포켓몬빵을 주셨다. 이상해씨가 나왔는데 미보유한 포즈의 스티커였다. >_< 7시에 퇴근하려고 했더니 대리님이 저녁 먹자고 하셔서 또 고기를 먹었다. 지난주 금요일에 갔던 가게였다. 역시나 고기는 맛있다. 집에 오니 11시...ㅠ 주말에 충전한 에너지를 벌써 다 써서 피곤했는데 책이 배송된 걸 보고 피곤이 살짝 가셨다. 여름의 빌라 저자 백수린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0.07.07. <여름의 빌라> 매너리즘에 빠진 요즘. 회사 동기가 책 추천 영상을 보내줘서 이 책을 주문했다. 파견지 숙소가 빌라이기도 하고 계절도 여름이라서 그런지, 책 제목에 끌렸다. 점심

충북 청주 죽림동 카페 :: 지수헌 止水軒 (수묵화 라떼, 수석 크림슈 등 특색 있는 메뉴와 분위기 둘 다 잡은 카페) [내부링크]

지수헌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성화로69번길 34 휴무 X 평일 10:00 ~ 22:00 주말 10:00 ~ 22:00 2022.07.23 요즘 들어 특색 있는 카페에 꽂힌 나. 숙소에서 도보 1시간 거리의 카페에 다녀왔다. 복대동 → 가경동 → 죽림동 세 동네를 찍는 긴 여정. 출발할 땐 분명 맑았건만, 갑자기 부슬비가 내리면서 습해졌다. 틈틈이 쉬어 가느라 한 시간 반 정도 걸은 것 같다. 사실 메뉴 사진만 검색해 보고 간 거라 개인 카페 정도로만 생각해서 잘못 찾아온 줄 알았다. 빌라촌으로 불릴만한 동네에 이런 대형 카페가 있을 줄은 몰랐다. 건물이 제법 크고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많은 이들이 찾는지, 주차된 차량도 엄청 많았다. 카페 입구를 찾아 건물을 빙빙 돌았다. 지수헌 (止水軒) 그칠 지, 물 수, 집 헌. 물이 그친 집..? 물이 고여있는 집.....?? 지수헌이 무슨 뜻일까 생각하며 계단을 올라가는데, 어디선가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계단을 다 오르고

220726~220728 / 무제 [내부링크]

2022.07.26 시작은 눈치 야근이었지만 정말로 일이 생겨서 그거 처리하다가 끝난 야근. 2022.07.27 오늘도 야근해야 하는데 동기들이 가자고 해서 그냥 쨌다..ㅠ 불편한 마음으로 싸이클을 했다. 왓챠로 이어즈&이어즈를 보며 운동했다. 블랙미러를 재밌게 본 터라 이것도 흥미롭게 봤다. 6부작이라서 부담없이 볼 수 있었다. 이번주에 다 봐야지~~ 2022.07.28 오늘은 7시 퇴근! 숙소로 걸어가고 있는데 차 가져오신 대리님이 태워주셔서 몸 편히 왔다. 집에 와서 고사리 라면 해먹었다. 대충 했는데 맛은 있다. 지난주 금요일에 안과 갔다가 받은 약. 빼먹지 않고 꼬박 꼬박 잘 넣고 있다. 눈이 회복되길!! -일기 끝-

경북 경주 황남동 맛집 :: 여미온 (탄수러버들을 위한 황리단길 속 한식집) [내부링크]

여미온 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81번길 22-12 1층 휴무 별도 공지 평일 11:0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주말 11:0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22.07.09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시간에 맞춰 이른 저녁을 먹으려고 들린 여미온. 황리단길 맛집이라며 회사 동기가 추천해 준 곳이었다. 입구에 놓인 메뉴판.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지!! 탄수러버답게 비빔밥을 주문하기로 했다. 다른 하나는 육회국수라고도 불리는 물비빔면. 동기가 꼭 먹어보라고 추천한 메뉴였다. 주문 메뉴 육회비빔밥 13,500원 육회물비빔면 13,500원 제로콜라 2,000원 합계 29,000원 입구에 들어서니 잘 정돈된 돌길이 펼쳐졌다. 돌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갔더니,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게 원목 평상이 마련되어 있었다. 탁 트인 것도 좋고 조경이 너무 예뻤다!! 나중에 평상에서 식사하는 팀을 볼 수 있었는데 어른5, 아기1, 유모차1을 소화할

충북 청주 북문로2가 맛집 :: 비케케선셋 Viqueque Sunset (성안길에서 즐기는 감각적인 퓨전 음식) [내부링크]

비케케선셋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115번길 27 1층 휴무 매주 화요일 평일 11:30 ~ 20:3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주말 11:30 ~ 20:3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22.04.16 화창한 날씨에 들린 성안길. 차장님과 함께 브런치 먹으러 비케케선셋에 방문했다. 만석이라서 웨이팅을 했는데 우리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이 곳의 대표 메뉴인 싸이페로플, 보리새우명란오일파스타를 2인 세트로 먹고, 오겹살로제파스타는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추가 주문하기로 했다. 2인 SET (싸이페로플+보리새우명란오일파스타+빈땅2) 39,000원 오겹살로제파스타 16,000원 합계 55,000원 싸이페로플. 산처럼 층층이 쌓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아래부터 페스츄리, 해쉬브라운, 치킨 패티, 토마토, 깻잎, 치즈 가루 등 여러가지를 높게 쌓은 메뉴였다. 일단, 음식이 나왔을 때 냄새도 좋고 비주얼에 압도 당해서 ‘우와..

경북 경주 황남동 카페 :: 설월 雪月 (황리단길 한옥카페에서 즐기는 대릉원 타르트) [내부링크]

설월 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81번길 22-13 설월 휴무 X (8월까지 휴무 없음) 평일 11:00 ~ 21:00 주말 11:00 ~ 21:00 경북 경주 황남동 맛집 :: 여미온 (탄수러버들을 위한 황리단길 속 한식집) 휴무 별도 공지 평일 11:0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주말 11:00 ~ 21:00 (15:30 ~ 17:00 브... blog.naver.com 2022.07.09 여미온에서 점저를 먹고 방문한 황리단길 카페 설월. 경주여행을 추억할 만한 상징적인 디저트가 없을까 싶어,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대릉원 타르트라는 독특한 메뉴를 보고 향하게 됐다. 매장에 들어서기 앞서, 입구에 있는 디스플레이부터 느낌이 좋았다. 마치 유튜브나 블로그 썸네일 같달까. 매장 내부도 이 분위기 그대로일지 궁금했다. 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예상하며 들어간 매장 안. 따뜻함이 느껴지는 노란 조명과 한국적인 요소가 가득해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

220724~220725 / 돼지런하게 마라샹궈 먹기, 퇴근 후 구름 구경 [내부링크]

2022.07.24 일요일. 점심 때쯤 일어나 빈둥대다가 얼얼하게 매운 맛이 땡겨서 마라샹궈를 시켰다. 샹궈에 추가해서 먹을 버섯도 구웠다>_< 참치마요도 만들어서 샹궈에 곁들여 먹으니 꿀맛이었다!! 샹궈+참치마요 먹으면서 넷플릭스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봤다. 7화 때 잇몸 마르는 줄 알았다. 2022.07.25 퇴근 후 구름이 예뻐서 찰칵. 하루 스트레스를 구름 구경으로 날려버렸다.

[청약] 잠실새내역 역세권청년주택 잠실엘타워 당첨 (당첨 안내, 사전점검 예약) [내부링크]

[청약] 인생 첫 청약! 역세권청년주택 잠실엘타워 청약 신청 후기 오늘 내 인생 처음으로 청약을 넣었다. 아파트는 아니고, '역세권청년주택'이라 불리는 오피스텔... blog.naver.com 안되겠지, 하고 신청한 역세권청년주택 잠실엘타워. 결과 발표가 나왔는데 당첨이 됐다. 정작 이 사단을 일으킨 동생은 낙첨;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당황스러웠다. 당첨 당일은 홈페이지에 공지만 올라오고 입주지원센터에서 별다른 연락은 오지 않았다. 다음 날이 되자, 당첨 축하 문자가 왔다. 전날은 당첨 실감이 안 났는데 문자를 받은 후에야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또 하루가 흐르자, 유선 안내 차 전화가 왔다. 배정받은 방의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을 예약했다. 그리고 몇 가지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사전점검하러 방문한 날에 필수로 계약해야 하는지? - 방문 당일 꼭 계약해야 하는 건 아님. 미비 서류 보완 요청 있을 수 있음. 당첨 포기 시, 불이익 있는지? - 불이익 없음. 사전점검 진행

충북 청주 북문로1가 카페 :: 카페광순 [내부링크]

카페광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59번길 12-8 2022.04.16 주말을 맞이하여 회사 차장님과 함께 청주의 명동이자 청주의 대학로인 성안길 나들이를 했다. 카페 광순. 이곳은 차장님이 알아보신 곳인데, 여기가 청주 이쁜카페 겸 이색카페라고 하셨다. 오오.. 건물 외관부터 심상치 않은걸~? 카운터가 있는 본관(?)의 뒷문으로 나오면 알록달록한 의자와 테이블이 짠, 하고 나타난다. 시선을 왼쪽으로 돌리면...!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풍경이 맞이해준다. 왠지 아이돌 뮤비에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느낌. 그리고 왼편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서 올라가 봤다. 올라갔더니 갑자기 다른 분위기가...? 1층은 채도 높은 다양한 색상의 소품들이 있던 반면, 이곳은 무채색에 포인트 컬러로 꾸며져 있었다. 참고로 사진 속 3시 방향 네모난 곳으로 들어가면!!!! 카페 입구 위에 있는 테라스로 나오게 된다ㅋㅋㅋㅋ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공

220607~220610 / 런데이 1주차, 명이나물장아찌, 임영웅 콘서트 티켓 수령, 오리고기로 불금 [내부링크]

2022.06.07 퇴근 후 필라테스 등록~ 4:1 / 40회 / 952,000원에 끊었다. 요즘 허리에 이상도 오고, 온몸이 망가지는 것 같아서 속근육 좀 잡으려고 등록했다. 뿌링클 포장하고 집 가는 길. 다이어트를 앞두고 마지막 치킨이라서 그런지, 노을마저 비장해 보였다. 포인트 털어서 산 이니스프리 청보리 필링 토너. 마침 지금 쓰고 있는 토너가 얼마 안남아서 구입해봤다. 효과 좋길! 2022.06.08 오늘은 런데이 시작하는 날! 회사 동기랑 같이 런데이 하기로 약속했다. 퇴근 후 집에서 애플워치를 충전하고 공원으로 향했다. 런데이 앱을 삭제했다가 다시 깔아서 나의 예전 기록들을 보니, 의지가 샘솟았다.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1주차 1일을 진행했다. 30분 동안 인터벌 하는건데 1분 뛰고 2분 걷는 걸 총 5번 반복했다. 첫날이라서 그런지 식은 죽 먹기였다. 하지만 이걸 1시간 하라고 하면 글쎄...? 예전의 나는 어떻게 1시간, 2시간을 뛰었던거지? 지금은 저렇게

[청약] 인생 첫 청약! 역세권청년주택 잠실엘타워 청약 신청 후기 [내부링크]

오늘 내 인생 처음으로 청약을 넣었다. 아파트는 아니고, '역세권청년주택'이라 불리는 오피스텔에 넣었다. 역세권 청년 주택이란? 2030세대의 주택 공급을 위해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공급하는 주택을 말한다. 2030세대들의 주거 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양질의 부담 가능한 공공 및 임대주택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주거난 해소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잠실새내역(신천역)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새마을시장 입구 옆에 공사 중인 높은 건물이 바로 그곳! 트리지움을 마주 보고 있다. 정식 명칭은 "잠실엘타워" 잠실엘타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업안내 사업개요 입지안내 프리미엄 역세권청년주택이란? 단지안내 단지 특장점 층별 배치도 동 호수 배치도 평면정보 타입별 세부 도면 기타사진 모집안내 모집공고 공급안내 청약안내 제출서류 청약신청 고객센터 질문 및 답변 오시는길 02-3432-2030 잠실새내역 초역세권

220411~220415 / 운동 시작, 직딩의 노을 힐링.. [내부링크]

2022.04.11 월요일. 헬스 등록 포기하고 홈트 시작. 오늘은 집 근처 하천을 한 바퀴 뛰고, 숨 고르면서 한 바퀴 걷고, 집으로 달려가는 걸로 마무리했다. 차장님이 주신 초코칩 쿠키. 마시멜로랑 오레오도 큼지막하게 박혀있다. 비주얼 대박!!! 딸기 마카롱도 주셨지만, 퇴근 후 가방에 넣어왔더니 그새 녹았다ㅋㅋㅋ 분명 받을 땐 고운 자태였는데 지옥에서 온 마카롱이 돼버렸다. 2022.04.12 운동 2일 차. 아직까진 의욕 뿜뿜이라서 집에 오자마자 곧장 운동을 했다. 빡세게 운동한 뒤에는 샐러드, 닭가슴살, 견과류, 아몬드 브리즈를 챙겨 먹었다. 늦은 시간에 먹는 건 안 좋지만.. 점심을 11시 반에 먹었더니 허기가 져서 먹었다. 앞으론 서서히 줄여가야겠다. 2022.04.13 운동 3일차. 잔업 후, 집에 오자마자 옷 갈아입고 운동 시작. 코로나 때문에 인생 최대 몸무게 59.8kg 찍었을 때 땅끄 부부 영상으로 56kg까지 빼고, 필라테스로 50kg까지 뺐었다. 땅끄 부부!

220110~220113 / 아침 잘 챙겨먹기, 다이어트 음식 만들어 먹기, 올해 첫 필라테스! [내부링크]

2022.01.10 작심삼일이겠지만 오늘부터 아침을 잘 챙겨 먹기로 했다. 칼퇴까진 아니지만 비교적 이른 퇴근!!! 어차피 내일부터 야근할 거니까 일단은 일찍 튀었다. 집 가자마자 저녁을 만들었다. 요즘 점심으로 닭가슴살만 먹으니까 해가 저물면 심하게 배가 고프다. 오늘의 저녁은 식용유 없이 만든 계란후라이, 그리고 버섯구이, 요거트. 그 위에 뿌린 발사믹 소스. 넷플릭스로 위베어베어스 보면서 얌얌. 버섯이 엄청 많아서 그런지 금방 배불렀다. 2022.01.11 오늘의 아침은, 바나나와 요거트 한 잔. 머리야 팽팽 잘 돌아가라~!! 나의 출근길. 카풀하러 부장님 집으로 가는 중이다. 사방이 깜깜하다. 남들은 이불 속에 있을 시간에 나는 집 바깥에...ㅎㅎ 오늘 유난히 일이 잘 안 풀렸다. 종일 작업했는데 그마저도 다 틀려서 시간 낭비를 했다. 특히 남의 거 도와주던 거라서 더 멘탈 터진 날.. 멘탈 잘 추스르라며 동기가 곱창을 보내줬다. 맛있게 먹었더니 긍정 기운이 샘솟았다. 내일

220114~220116 / 금요일 칼퇴, 맛있는 생굴, 만두 파티,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5 정주행 완료~! [내부링크]

2022.01.14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 월요일, 화요일까지 세다가 포기하고 일하다 보니 벌써 금요일이 됐다. 동기와 함께 가기로 한 부산. 우리가 타려던 열차가 갑작스레 운영을 중단하는 바람에 시간을 좀 더 앞당기는 걸로 변경을 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힘든 파견 생활.. 때문에 보상심리가 발동해서 여행 가서 재밌게 놀고 맛있는 거 잔뜩 먹으리라 다짐했다! 금요일 퇴근 시간은 5시 30분! 통근차량을 타야 해서 이날만큼은 칼퇴가 보장된 날이다. 퇴근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요일 오후 업무는 시간이 빨리 가곤 한다. 지옥 같은 한 주도 여차여차 끝이 났다. 기분 좋게 서울 올라가는 중~! 나는 보통 통근 버스에서 내리면 집까지 걸어가곤 한다. 오늘은 마취총 맞은 것 마냥 통근 버스에서 2시간을 푹 잤는데도 피곤했다. 신호등을 기다리면서도 눈꺼풀이 감기길래 걸어가는 건 포기하고 버스 타고 동네로 들어왔다. 몸이 천근만근이었지만 우리 집 현관을 보니까 없던 기운이 샘솟았다. 집에

220117~220121 / 나의 월화수목금 [내부링크]

2022.01.17 월요일 나의 점심은 삶은 양배추와 닭가슴살. 그리고 초코에몽. 장장 14시간의 근무를 마치고 21:30 퇴근. 배가 고파 집 근처 편의점에서 컵밥을 사갖고 들어갔다. 2022.01.18 어제 아침은 생략했지만, 오늘 아침은 잘 챙겨 먹었다. 점심 도시락도 잘 챙겼다. 일하다가 허리 아파서 화장실 칸에서 스트레칭을 하는데 '나 왜 이러고 있지?'하는 생각과 동시에 강한 회의감을 느껴서 눈물이 났다. 근데 친구가 귀신같이 독립 기념 선물을 보내줘서 눈물이 더 났다. 날 응원해 주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소중하게 와닿았다..ㅠㅠ 아홉시 퇴근이닷~! 헤헤.. 집에 오니 아홉시 반이 넘었다. 회사 - 집 - 회사 - 집 하니까 삶의 재미가 사라지는..ㅠㅠ 피 말리는 요즘이다. 열받아서 퇴사할 마음으로 구입 해놓고선 정작 읽지 않던 책ㅋㅋㅋ 다시 열받은 김에 몇 페이지 읽다가 잤다. 2022.01.19 55분까지 부장님 집 앞으로 가야 하는데 1분 늦음..; 어제까

투자 2년차! 드디어 스타벅스(SBUX) 주주가 되다. (나에게 주는 생일 선물) [내부링크]

코로나 팬데믹이 터진 2020년 3월. 국내, 해외 주식에 입문하면서 눈 여겨 봤던 스타벅스(SBUX)를 드디어 매수했다. 그 당시 65달러였던 걸로 기억한다. 고점 대비 많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때의 나는 스벅 주가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 비싸다고 노래 부르다가 더 비싸졌다c 95달러인 지금, 앞자리가 바뀌기 전에 매수하자 싶어 용기냈다. 요즘 책을 자주 읽다보니 자연스레 카페 방문 횟수가 늘었다. 지난 주말에 책 읽으러 스벅에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세 군데나 돌다가 간신히 한 자리 앉았다. 자리도 자리지만 원하는 메뉴가 품절되서 다른 메뉴를 마실 수 밖에 없었다. 자리도, 메뉴도 없어서 못 마시는구나..c 몸소 겪고 나니 스타벅스란 기업에 큰 매력을 느꼈다. 생일 선물로 스벅 금액권과 기프티콘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 주주가 되었으니 다음 번 방문 때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꾸준히 잘 모아가야겠다.

220402~220406 / 나혼먹(나 혼자 먹는다), 벚꽃 구경, 한국사 시험 준비 [내부링크]

2022.04.02 나의 토요일 아침. 8시에 일어나 부지런을 떨었다. 왜냐.... 한국사 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 해야 되므로ㅎㅎ.. 요즘 한창 빠진 양배추 햄볶음밥, 그리고 아몬드 브리즈 한 컵을 마셨다. 바깥에 나오니 벚꽃이 만발했다. 우와........ 카페 가는 길. 이렇게 좋은 날에 공부하러 가야 해서 아쉽지만 날씨가 화창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이른 시간부터 삼삼오오 모여 산책하는 가족들을 보니 흐뭇했다. 계절을 만끽하는 평화롭고 여유로운 이 분위기~! 오늘은 카공족으로 변신. 처음으로 한능검 기출을 풀었는데 41점이 나왔다. 개념 정리 없이 인강만 1회독 한 것치곤 좋은 점수였다. 한국사능력시험 부숴버리겠어!!!!!!!!!!!! 오후 5시. 비록 스타벅스일지라도 다섯 시간 넘게 앉아있었더니 왠지.... 눈치 보여서 나왔다^^; 요즘 스벅을 자주 가다 보니 다양한 음료를 마시게 되는데 그중 푹 빠진 메뉴가 '콜드브루 오트 라떼'. 사이즈 상관없이 시럽 제일 적게 넣어도

220408~220410 / 드디어 한국사 시험, 포켓몬으로 힐링 [내부링크]

2022.04.08 아침 11시가 되면 나는 근무를 하다 말고 삼립공식몰에 들어간다. 그리곤 포켓몬빵 대란에 합류한다. 오늘도 새로고침만 하다 품절이다. 고민하던 반려 나무. 율마와 테이블 야자로 정했다. 꾸준한 관심을 주며 잘 키워야겠다. 2022.04.09 즐거운 토요일~! 다음날 있을 한국사 시험 때문에 본가로 올라왔다. 가족들이랑 아점을 먹은 뒤 곧장 공부하러 ㄱㄱ~ 아아 테이크아웃해서 스터디 카페로 향했다. 시험 전날이라 그런가? 집중이 잘 됐다. 시험 전날은 벼락치기 하느라 시간이 빨리 간다ㅋㅋㅋ 오후 3시 30분. 이른 저녁을 먹고 다시 스카로 돌아가는 길~ 자리에 앉자마자 몇 줄 끄적이며 암기했더니 금방 한 시간이 지나갔다. 시간 빨리 감기 한 것 같다ㅠㅠ 아홉시쯤 집에 돌아와서 최태성쌤의 전날 복습, 일명 "전복"을 들으며 중요 개념을 한 번 더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태성쌤은 교육자로서 열정도 사명감도 많으시고 마음가짐도 정말 좋으신 분이란 걸 이번 시험을 준비

220107~220109 / 부모님과 주말 보내기, 다이소에서 설 돈 봉투 구매, 스타벅스 신메뉴 뉴이어 시트러스 티 마시기 [내부링크]

2022.01.07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 다리를 다친 아빠가 깁스 푼 기념으로 부모님이 청주에 내려오셨다. 퇴근 후 회사 근처 다농엘마트로 고고씽~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다농마트는 엄청 저렴하다. 내가 면허만 있었어도 여기서 장을 자주 봤을 거다. 엄마가 밥 잘 챙겨 먹으라고 연두부, 요거트, 그리고 라면을 사주셨다. 저녁은 대전 이모네 불러서 광어구이, 닭볶음탕을 먹었다. 엄마표 닭볶음탕은 늘 맛있다. 밥 다 먹고 상 치운 다음에 술파티를 했다. 빠삐코 소주를 땄는데 다들 맛있다고 좋아하셨다. 크.. 달달한 것..!! 2022.01.08 그리고 오매불망 기다리던 부산 여행! 숙소를 예약했다. 숙소를 고르기까지 심사숙고를 했다. 뷰가 좋으면 말도 안 되게 비싸고, 풍선 파티하려고 뷰를 포기하면 벽이 안 예쁘고.. 그래서 먹고 자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ㅋㅋㅋ 밤에 야식 시켜서 심야괴담회도 보고~!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맘에 드는 방을 찾았다. 게다가 토스 결제 할인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