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_isyeon의 등록된 링크

 all_isyeon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35건입니다.

당떨어 지는 날, 와플은 못참지 화곡본점 [내부링크]

날이 축축 쳐져서 기운도 쳐지길래 전 생각했어요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진지한 고민끝에 저는 객관적인 하나의 답을 도출할 수 있었는데요, 그 답은 바로 탄수화물과 당입니다 인생이 힘들어질땐 여윽시 탄수화물과 달달이죠(찡긋) 오늘 내게 탄수화물과 당의 가호를 내려줄 곳은 쨔잔 - 와플은 못참지 화곡본점! 내돈내산 인증! 원래는 좀 더 바삭하고 쫀득한 크로플을 좋아하지만 푹신푹신한 와플이 먹고 싶어서 주문해봤는데요 상호는 와플은 못참지이지만 와플말고도 정말 다양한 디저트를 취급하고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정말 음료가 맛있읍니다.. 와플은 못 참지 화곡본점 운영시간 : 평일 11:00 ~ 22:00(주말 24:00) 수요일 정기휴무 첫째 고양이의 검사를 받고 포장을 열어봤습니다(포장은 평범해요) 순서대로 버터스카치 라떼, 코코넛 라떼, 리얼굽는 붕어빵 로투스 와플, 근본와플, 토마토 바질페스토 토스트 먼저 말했지만 여기 음료가 정말 맛있어요 약간 향첨가,

하늘공원 근처 상암월드컵 경기장 맛집 마포구청역 본초 야채곱창 [내부링크]

하늘공원에서 산책 후 식사할 곳을 찾아보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 근처에 마포구청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본초 야채곱창으로 결정! 많이 걷기도 했고, 배가 많이 고파서 가까이 갈 수 있는 곳을 고르는데 리뷰가 많고 또 좋아서 가게 되었어요ㅎㅎ 룰루랄라 투스텝으로 곱창먹으러 가는 길 맛있겠당 본초야채곱창 영업시간 14:00 ~ 23:00 (일요일 ~ 21:00) 지도를 따라 가다보면 상가가 보이는데요 상가 가운데에 본초 야채곱창이 땋! 와아ㅏ 곱창곱창 가게안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가게 안에 자리가 있음에도 날씨가 좋아서인지 야외에서 드시는 분도 꽤 되셨어요 와아아ㅏㅏ 곱창 맛있겠당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지 않나요? 물가가 너무 비싼데 이렇게 착한 가격이라니 일단 너무 감사하구요 저흰 야채곱창 하나와 알곱창 하나를 섞어 주문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순대볶음을 드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이렇게 안에서 곱창을 볶으시는 뒷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쿠팡 일용직 알바, 인천 1센터 소분알바 후기, 급여지급일 [내부링크]

미리보는 쿠팡 알바 한 줄 후기 미쳤음ㅋ 쿠팡 일용직 소분 알바 하고 왔습니다 제가 간 곳은 인천 1센터였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악명이 높던데 죽다 살아난 이야기 들어주세요.. 채용은 알바몬을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 지역명+쿠팡을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해당 구직란에 들어가면 또 다른 링크가 있는데 쿠팡 로지스텍스라는 사이트에서 지역명, 일하는 날짜 등을 선택해 입력하고 신청하시면 쿠팡 일용직 알바 신청이 완료됩니다 지원 후 얼마후면 채용 확정 카톡이 옵니다 만약 원하는 시간과 지원파트에 사람이 많으면 순서가 오지 않는데요 그럴땐 확정 카톡이 오지 않습니다 꼭 확정 카톡이 왔을때 확정을 눌러줘야 일 할수 있어요! 전 확정을 눌러 내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소분알바를 하게 되었답니다 출근전 미리 산업재해 관련 필수 교육영상 수강을 위한 문자를 받는데요 이 영상 역시 미리 듣고 가면 만원정도 더 입금되었던 것 같습니다(가물가물) 교육영상을 수강하고 수료증을 발급받아 저장한 후 편한옷

7인의 탈출 후속드라마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 [내부링크]

진짜 도파민이 폭탄 터지듯 터지던 미친 드라마 7인의 탈출이 드디어 다음주 11월 18일, 시즌 1이 마무리됩니다! (시즌 2는 내년인 2024년 3월에 방송된다네요ㅎㅎ) 후속으로 방영되는 새 금토드라마 데몬은 공개된 티저부터 개안되는 듯 눈이 맑아지는데요 타이트롤은 무려 김유정 배우와 송강배우에요 타로카드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포스터도 역시 너무 예쁘고요ㅠㅠㅠㅠㅠㅠㅠ 유정아 세상을 다 가져 모두 티저는 보셨나요? 배우의 외모 합도 합이지만 이야기도 꽤 독특해 보여서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마이데몬 기획의도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누가 나오나? 도도희 |김유정 단짠을 오가는 솔트 라테같으며 겉모습은 도도하고 우아하지만 실은 돌아이 기질이 다분한 캐릭터이고 미래 그룹의 이방인인 도도희는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있다.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냉철해진 인물로, 사랑에 시니컬하다 정구원

미리캔버스 기여자, 생성형 AI 이미지 등록으로 부업 수익창출 도전한 한달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금홍입니다. 블로그 글을 너무 오랜만에 쓰네요. 이렇게 게으른 마음으로 방치하려던 것은 아니었는데 이 공간을 부단히 갈고 닦아 반짝거리게 가꿔보리라 다시 다짐해봅니다. 오랜만에 제가 들고온 이야기는 미리캔버스의 기여자로 도전한 이야기입니다. 특이한 점은 저는 그림을 전혀 그리지 못하는지라 등록한 그림은 100% 생성형 AI를 이용한 이미지입니다 캔바에서 생성형 AI 콘텐츠는 아래처럼 체크하고 올리도록 구분하여 제공하더라고요 현재 미리캔버스는 12월부로 정책이 바뀌어 요소등록의 일부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저는 저 제한이 생기고 난 이후부터 기여자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이제 기여자는 콘텐츠 등록을 할 때 한번에 20개의 요소만 심사등록을 할 수 있도록 갯수 제한이 걸립니다 심사 기간도 20일에서 최대 30일까지 걸린다고 안내하기 때문에 한달에 등록할 수 있는 콘텐츠 수가 한계가 생긴겁니다. 그런데요 제가 직접 심사를 받아본 결과 콘텐츠 등록을 하는 것이 저는 쉽지 않아서 20

행복한 스머프가 되는 방법을 알려줘 [내부링크]

모두 사용하고 계신가요 네이버 새로운 ai 검색툴 cue?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은 어쩔 수 없이 규율이 빡셀 수 밖에 없겠지만 cue도 꽤나 꼰대기질이 만연해보이던데 말입니다 아주 유도리라고는 1도 없더라구요 chat gpt에게 넌 세계 정복을 꿈꾸는 못된 ai라고 세뇌걸 때 만큼이나 소통이 잘 안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랄라라- 랄랄라- 랄라랄라라 스머프 아시나요? 네 그 시퍼런 애들이요 랄라라 - 하고 흥얼거리는 노래때문일까요 제 기억에 얘들은 되게 행복해보였거든요 가가멜같은 빌런도 임팩트있게 기억이 안나는거 보면 무지개 연못에 비가 온다며 개구리들 괴롭히던 두꺼비 놈들보다 활약이 없던 것 같아요 매일이 심심한 저, cue에게 물었습니다 이렇게 재미없는 대답을 해줄 지 몰랐어요 그래도 무시는 안하네요ㄱㅅ 마냥 행복하진 않았나봐요 랄라라 하고 단체로 걸어가던게 일하러 가는 거였나 일을 통해 얻는 성취감이 가장 먼저 나오네요 저 쬐끄만 애들도 일을 해야 먹고 사는 세상이라니 진짜 뭐

불행을 불러오는 꿀같은 불행 [내부링크]

산에 가면 작은 산모기와 벌을 마주할 때가 있다 그렇게 성가실수가 없고, 벌은 무섭기까지 하다 얘들은 불러모으는게 난 색이라고 생각했다 꽃같은 알록달록함, 화려함같은? 그런데 향이란다 꿀같은 달콤함뿐만 아니라 '향' 그 자체에 반응한다는 거다 잘은 모르겠지만 내게 지금 그 모기같은, 벌같은 사소한 불행들이 겹겹이 쌓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 사실 지각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걍 돌부리에 넘어진 정도라 털고 일어나면 되는데 그냥 넘어진 것 뿐이라는 생각이 들지않고 사방이 돌부리같은거다 툭툭- 털고 도리질치는 것도 억울한 멘탈이다 이거다 불행도 달콤하게 사람을 유혹하는 걸까? 아니면 그 악취를 맡고 꼬이는 모기같은 말종들이 후각에 특화되어 있는 것인가? 뭐라도 상관없다.. 아무래도 상관없다, 사실은.. 이 악취를 어떻게 감춰야 하는지는 오롯이 내 몫이기에.. 그런데 내가 그 방법을 알지 못하기에 승질이 날 뿐이다 모기 기피 스프레이처럼 효과가 미미하더라도 불행 기피 스프레이같은

농부의 마음으로 의욕의 샘에서 물을 길러.. [내부링크]

갑자기 의욕이 샘솟고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을 때가 있다 그럴때 가만히 있어야 한다 네 전 그렇지 못했고요.. 여기저기 벌려놓은 일이 있다 농부의 마음으로 이쪽도 저쪽도 잘 일궈서 열매를 맺어야 할텐데 그게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의욕이 사그라들지 않아서 그런지 잘 될거 같다 ^-^ 아니 까짓거 시간 많은데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면 되지 뭘.. 아니 근데.. 의욕이 아직 샘솟는데 걱정은 넘쳐 흘러 그런가.. 내가 밭을 잘 일궜던가.. 기름지고 건강한 땅이었던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싶은데 뭐 잘될거 같아 ^-^ 한순간에 급하게 피어난 과한 의욕같긴 하지만 잘 키워서 좋은 열매를 맺어놔야지 제발.. 계획이 아닌 과정안에서 의욕이 아닌 끈기가 샘솟길.. 훌라훌라훌라~ 훌라훌라훌라~ 훌라춤을 추는 그대~

더듬으며 살아간다 [내부링크]

기억을 더듬으며 살아간다 가을이는 5살된 내 첫 고양이다 우울증이 심할때 만난 아이라 가을이를 만난 후의 삶을 빚졌다고 생각한다 하늘이는 3년후 데려온 막내 고양이다 가을이가 창밖 고양이에게 관심을 가지길래 친구를 원하나 외롭나 고민하다 데려왔지만 친구를 원하기보단 호기심이었나보다 같이산지 2년이 넘도록 아직도 싸워댄다 ㅎㅎ 생각해보면 사실 가을이는 핑계였을지도 모른다 가을이의 아기 고양이 시절이 그리워 어린 고양이가 주는 즐거움만 생각하며 데려온 걸지도.. 오랜만에 집에 놀러온 친구는 가을이를 보며 왜이렇게 살이 쪘냐고 왜이렇게 크냐고 놀리지만 아직도 내눈에 아기같은걸 보면 그저 기억을 더듬으며 사랑을 지속하는건가 싶기도 하다 하늘이도 내눈엔 아직도 아기인데 남이 보면 가을이도 하늘이도 그저 돼지고양이겠지 ㅎㅎ 심야알바를 당일로 구해 나갈준비를 하다 1일 1일기는 놓쳐버렸는데.. 드러눕지 못하고 자꾸 일어나 뭔가 계획하고 살아가게 해주는건 내가 책임질 저 예쁜 기억들 덕분. 이제

쓸 맛나는 굿노트 필기노트 속지 오뮤다이어리 올라운드 사용기 [내부링크]

굿노트 속지 유목민 생활을 하다가 만난 굿노트 오뮤다이어리! 애플이 실수로 빠뜨렸나 싶었나 할 정도로 아이패드 필수앱인 굿노트! 저도 아이패드를 사자마자 굿노트부터 덜컷 구매했더랬습니다ㅎㅎ 그리고 시작되었죠. _.) 굿노트 속지PDF 유목민 생활 저는 굿노트로 교본 필기도 하고 다이어리와 독후감, 다이어트 일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데요 굿노트를 쓸수록 새로운 속지PDF를 계속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1. 노트 관리도 되면서 2. 활용도가 좋고 3. 예쁜 속지 기본적인 것 같은데 저 3조건을 모두 만족할 속지PDF를 찾는게 정말..정말정말 어렵더라구요8ㅁ8 그러다 우연찮게 써보게된 오뮤다이어리 올라운드 필기노트! 필기노트 속지PDF 종류만 84종에 눈에도 편안하고 예쁜 색감을 보고 새 공책을 산 것마냥 설레고 기분좋더라구요 왜 예쁜 노트를 발견하면 필기하는게 막 재밌어지지 않나요?ㅎㅎ 올라운드 다이어리 속지PDF가 딱 그랬어요! 게다가 지금은 리뷰이벤트로 스티커 제공까지 하고 있대요

차갑고, 땡땡붓는 손발,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주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내부링크]

바람이 차가워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분들은 차가운 손이 더 실감나는 계절입니다 다 잘 계신가요?ㅎㅎ 이제 한여름의 쿨러로도 사용할 수 없는 이 차가운 손! 어제도 잘 신던 신발이 왠지 자꾸만 더 뻑뻑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혈액순환이 안되고 있다는 시그널이 단순히 차가운 손과 붓기로만 말할수는 없지만 가장 눈에 띄게 보이는 증상이기도 한대요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먼저 혈액순환이란,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금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우리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요 하지만 일상적인 습관이나 생활방식때문에 순환이 한순간에 저하되기도 합니다 주로 원인으로는 혈관이 좁아지는 것과 피로 및 스트레스, 부정적인 생활습관, 불균형한 식단 등이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음식 다행히 음식으로 순환을 개선할 수 있는데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음식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당근 비타민 A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당근은 혈관벽을 강화하

미야자키 하야오가 던진 질문,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관람후기 [내부링크]

예고편조차 공개되지 않았던 지브리의 10년만의 장편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가 개봉했다 지브리의 감성을 그리워했기에 일본에서 개봉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을 때부터 내내 손꼽아 기다렸다 평가는 일본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로 난해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지만 여전히 지브리는 지브리..! 난해하다는 평가에 후기를 먼저 읽어보는 관객도 있겠지만 예고편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살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 그 영화에 대한 해석과 감상이라면 다른 해석을 찾지 않고 스스로 생각한 것을 정답이라고 여겨도 좋을 것 같다. 모든 것은 내 인생을 투여한 감상일테니까. 언제나 주인공의 손에 이끌려 새로운 세상으로 풍덩 빠져들어가는 구조인 지브리의 세계관에서 이번에 관객을 이끌고 들어간 세상은 하야오가 그려낸 인생이라니 좋지 않을 수 없지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화재로 어머지를 잃은 11살 소년 마히토는 아버지와 함께 어

강남순 후속 드라마, JTBC 주말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내부링크]

오늘 따끈따끈하게 공개된 웰컴투 삼달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신혜선 배우를 좋아해서 이끌리듯 보게된 티저영상인데요 지창욱 배우까지 나와 덩달아 눈호강을 했다지요 어떤 이야기일까? 삼달리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 누가 나올까? 조용필|지창욱 제주도 기상청 예보관. 용필은 본청에서도 통제가 안 되는 유명한 ‘꼴통’이다. 본청에서 내린 기상예보에 매번 반론을 제시하고, 아니다 싶으면 기상청장과도 설전을 벌이는 인물이기 때문. 기상 오보로 해녀였던 엄마를 잃은 뒤 예보관의 꿈을 키운 그는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제주도, 특히 고향 삼달리의 소중한 ‘삼춘’(성별 관계없이 어른을 부르는 제주식 호칭)들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기상청 ‘꼴통’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조삼달|신혜선 유명 포토그래퍼. 어

즉석 떡볶이만이 주는 맛 도라무통 즉석떡볶이 [내부링크]

어째서인가 다이어트만 하면 떡볶이가 사방에서 둥둥 떠다닌다 그래서 시켰다 도라무통 즉석떡볶이 빠밤 - 내가 중고등학생일 때 자주가던 즉떡집이 있었다 세련된 인테리어의 새로운 가게가 학교 바로앞에 생겼음에도 친구들이랑은 그 허름한 즉석떡볶이집만 줄기차게 다닌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즉석떡볶이는 괜히 추억이 있는 음식같고 그렇다 ㅋㅋ 도라무통 즉석떡볶이 영업정보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라스트오더 22:50) -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 02-2604-7888 포장/배달전문 내돈내산 영수증인증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내가 시킨건 기본 즉석떡볶이 매운맛은 0단계부터 5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다 1단계부터 틈새라면 단계로 올라가기 때문에 잘 조절하며 주문해봐야 할 거 같다 (그런데 틈새라면 보단 좀 덜 매운 정도였음) 5단계는 매장으로 연락을 한번 줘야한다고 써있다 난 조리해서 오는 걸 선택했는데 비조리도 선택할 수 있다 비조리로 주문해서 집에서 끓여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그

9월의 마지막 시간은 참 부지런히도 흐른다 [내부링크]

정말이지 다사다난했다 지긋지긋했던 회사도 그만두고 압박만 가득했던 외주도 끝장났으며 새롭게 시작할 그나마 스타트를 끊은 것은 오직 이 블로그 뿐이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삶이 심심해 멈춘 일기는 불행을 기록하기도 싫다며 아예 페이지가 펼쳐지지 못했고 나중엔 손대는 일이 어색해져 버렸었다 그럼에도 역시 연말이 되니 가장 먼저 찾는건 어떤 다이어리를 쓸 것이냐다 (이미 찾음) 그래도 이렇게 아무 말이라도 늘어놓는 것이 차라리 좋기도 어떻게 써야할지 내게 뭐가 필요한지 정리도 되고 하루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 같아 좋은 것 같다 나만 보는 일기를 쓰는 것도 어려웠는데 누가 볼지 모르는 주절거림을 이렇게 쓰는 것이 작심 3일로 끝나지 않는다니 나.. 어쩌면 관종이었을지도.. 시도도 하지 못한 계획이 쌓여있다 왠지 그 계획에 모두 완료처리를 하면 내가 행복해질 것만 같은 일들 손쉽게 잘살게 되는 일따위 없다는 ㄱ.. 아니 내가 손쉽게 잘살게 될거라고 생각하진

백수에 적응중:초기는 심심하고 지루하군요 [내부링크]

1. 10월에 시작이라 무엇이라도 시작해도 좋을 날이지만 자고로 일요일은 빨간날입니다 쉬워도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쉬었습니다 불가피하게 1일과 겹쳐버렸지만 일요일이니까 괜찮아 2. 아 좀 재밌는 게 뭘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취미가 없는 삶 진짜 심심한데 딱히 뭔가 시도하지도 않는 삶 굉장히 지루합니다만 아무것도 안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드라마를 찾아보기보다 재밌던 드라마를 한 번 더 보는 그런 인간 잇츠 미.. 아 쿠플에 영화 긴급 선언이 떴길래 잠깐.. 한 30분 보다가 말았습니다 긴급 선언은 진짜 긴급이야..라는 어느 유튜브의 말을 떠올리며 틀었는데 분명 처음 30분 정도는 재밌다고 했거든요 전 처음부터도 좀 재미가 없더라고요 7인의 탈출이 있기 때문일까요 이제 어지간한 자극은 도파민이 되지도 못하나 봐요? 영화는 재밌기를 기다리기보다 이제 재미 없어질 일만 남지 않았나 생각하며 그냥 꺼버렸습니다 긴급 선언 리뷰를 한 번 더 봤어요 3. 디자인 외주 받습니다 써주세요 불평

화창한 날에 어울리는 마음을 갖고 싶다 [내부링크]

1. 나는야 파워 집순이 한달이고 두달이고 집밖으로 나가지 않는거 너무 행복하구요 그런데 이런 나도 어쩔수 없이 나가야 한다면 그거슨 쓰레기버리는 날 쌓인 박스를 버리러 간만에 외출(?)을 했는데 와따 날씨가 완벽하던데 요즘 데이트 일정 빡빡하게 잡아두면 너무 행복할 거 같다고 생각했다(네 그냥 생각으로 끝났습니다) 뜨겁지 않게 곳곳에 내리쬐는 햇볕 걸음마다 날 스쳐지나가는 하들하들한 바람 높고 파란 하늘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다 얼마 안되는 가을 사이에 내가 서있다니 날이 좋은 것 만으로도 시간이 아까웠다 가을이 오래 지나갔으면 좋겠다 2. 요즘 난 날이 좋은 것도 문제다 온전히 즐기기엔 걱정도 생각도 많다 머리속이 오직 걱정만으로 팽팽 돌아가는건 타고난 성질머리같다 어릴 때와 별 다를거 없이 걱정, 근심을 안고 사는 것만 같은데 그것도 걱정이다 분명 점점 나아진다고 했는데.. 분명 별 것 아닌 문제들은 어떤 것인지 구별이 된다고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왜 발전이 없는가.. 어째서

올해가 89일남았다 [내부링크]

1. 이제 3달선도 깨졌다 2달남짓이면 2023년도 끝나는거다 뭐.. 그렇다고 사실 달라지는거 있겠나 그냥 열심히 살아보는 수밖에 (쫄림 굉장히 쫄림) 2. 날이 점점 서늘해진다 내가 예측할 수 없는 앞날때문에 간담이 서늘해서 착각하는 건가 3. 어째서 대체 왜 그냥 어제같은 하루가 쌓일 뿐인데 한 해가 끝난다고 생각이 들면 지난 삶을 돌아보게 하는 걸까 기왕이면 지난 10달만 돌아보지 어째서 지난 삶을 통째로 분해하고 괜히 너와 날 비교하고 어제와 오늘을 점검하는가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은 이 시간에 뿌듯하고 기쁠까 내가 시도 때도 없이 드러눕는 인간이라 이 대국민 1년 점검시간이 초조한걸까.. 4. 아니 그래서 뭐 어쩔거냐 하면 아.. 살던데로 살게여ㅡㅡ 뭐요 조증이 있는지 갑작스럽게 이것저것 막 다 하고 싶고 계획형 인간으로 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천성이 이것저것 안하고 최대한 집에 드러눕는걸 좋아해서 그럴 때 세운 계획은 그저 낙서로 끝났더랬다 낙서말고 계획을 다시 세워볼까 계

결국 발목을 붙잡는 건 자기의심 [내부링크]

알 수 없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볼까 생각을 해봐도 작은 흠집만 눈에 띄어도 확신에 먹구름이 낀다 생각해봤다 뭐가 나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걸까 터벅터벅 앞으로만 가면 되는 일이 아니었던가 지식의 밑천이 얕아 그럴까 공부를 많이 하면 확신의 기둥이 굵어지려나 아무런 보험이 없어 그러나 이제라도 작은 쥐구멍이라도 만들어 놓을까 게으른 완벽주의 그런건가 성장에 완벽이 있을까.. 아무리 그래도 시작은 해야한다 우선 뭐라도 해야 싹이라도 반짝 빛을 보고 크는 거 아닐까 잠깐, 내가 앞으로 가고 있는건 맞나 제자리에서 먼지만 일으키는 것은 아니고? 눈이 매워 눈물이 날만큼 날 뒤덮던 흙먼지가 사실은 내 확신이 아닐까 뭉게뭉게 내 주변을 가득 채우고 있어도 가볍고 이빠람만 후 불어도 저 빛에 부숴져 사라지는 작디 작은 먼지같은 확신 이걸 이끌고 1mm로 전진하지 못하도록 제자리에서 허공에 발을 떼었다 붙였다 하도록 꽉 붙잡고 있는 것은 내 스스로에 대한 의심일 뿐이다 .. 사실은 모든

편두통을 유발하는 음식 [내부링크]

저는 어릴때부터 편두통이 심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얼마전 약국에 들어가 평소처럼 편두통약을 사는데 상자에 편두통에 안좋은 음식으로 와인등 발효주와 유제품을 먹지 말라고 적어주시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최근에 토마토와 모짜렐라로 카프레제를 집에서 해먹는데 유독 그 치즈를 먹을때 두통이 심해지는게 생각나 준비해봤어요 편두통에 좋지않은 대표적인 음식 3가지 치즈, 요거트등 유제품 특히 숙성된 치즈가 문제인데요, 그 이유는 '타이라민'이라는 자연 발생 아민산류 때문입니다 타이라민은 혈관을 확장시켜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체다, 블루치즈, 파르마산 등의 숙성된 치즈를 조심해야 합니다 알코올 와인과 맥주 같은 알코올 음료에도 타이라민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더구나 알코올 자체가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체내에서 수분 손실을 가져오며 이로 인해 탈수 상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탈수 상태 역시 편두통의 원인 중 하나랍니다 그러니 평소 수분을 섭취해주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겠네요 M

아직도 내 꿈은 개근왕! [내부링크]

질투와 패배의식은 같은 말일까? 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봤을 때 느끼는 감정을 대표하는 저 부정적인 감정들 가정해보자 나와 동일한 선상에 있다고 생각한 친구가 나보다 뛰어남을 확인하게 되면 예를 들어 나보다 연봉이 더 높고 좋은 회사에 취직했다거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느끼거나 나보다 먼저 성취하거나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된다면 질투가 나나요? 아니면 패배의식을 느끼나요? 친구와 타인이 다른가요? 정말 다른가요? 두 단어는 분명히 다르다는 걸 알고 있다 시기 질투를 양분삼아 에너지를 끌어모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주저앉아버리잖나 그게 난 자존감과 자기 확신에 대한 문제인지 성향의 문제인지 모르겠다 아니다 더 높이 뛰어오를 준비를 하지않고 자기 페이스를 잃지 않고 가는 거 뿐인데 성과가 비교되고 보이지 않는다고 주저앉았다고 생각한 시선이 잘못된 걸 수도 있겠다 질투와 패배의식이 모두 양분으로 쓰일 수 있나 두 단어중 더 건강한 감정이 있는가 질투를 느껴도, 패배를

일상블로거들 대체 글 어케씀 ㅋ [내부링크]

사소한 이야기를 재밌게 전달하는 일상 블로거들이 좋았다 나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시작한 블로그 1일 1포스팅은 매일 글을 쓰는 것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사소한 이야기를, 재밌게(중요) 재.밌게. 전달하는 것에서 장렬히 실패했음을 인정하는 바이다 세상을 한탄하다가 한탄하고 있음을 한탄하고 또 한탄함을 한탄하는 글을 쓰다 아무렇지 않다가 한탄에 젖어버리고 젠장!!! 하루 마무리를 기분좋게 마무리해보려고 시작했는데요ㅡㅡㅋ 왜 글을 쓰면 이렇게 불행해지지 저 하루종일 실없이 잘 웃고 고양이랑 같이 온 집안을 뛰댕기며 같이 우다다하다가 침대에 누워서 블로그 포스팅 시작! 하면 어디서 불행버튼도 ON으로 바뀌는건지 진짜 .. 물론 저 고민이나 감정이 거짓은 아니다.. 답없는거 맞고, 고민많은거 맞고, 다 맞는데 그래도 이럴건 아니지…… 블로그를 좀 재정비해야겠다 아니 근데 나도 블로그 쓸땐 스티커 귀여운거 막 중간중간 써가면서 막 그럴줄 알았는데 어디서 짤 검색해서 사진 하나

결국 이딴 하루조차도 삶 [내부링크]

노희경 작가를 좋아한다 그녀가 쓴 드라마의 가시많은 인물들을 사랑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그 안에서 청춘들이 울고불며 꿈에 치이고 사랑에 절망할 때 주인공의 엄마가 그러더라 나이들면 지금 그 고민들이 별것도 아니게 될거라고 그리고 후에 그 아들이 독백한다 대체 그 때가 언제인지 아직 어린 나는 온갖게 다 별거라고. 기다리고 있다 온갖게 다 별거인 지금, 이 모든 것들이 별것도 아니게 느껴질 날을. 발에 걷어 차이는게 내 꿈이고 청춘이고, 바삭거리다 못해 때때로 부숴지는 마음은 이제 메마르단 표현도 모자르다 이럴 때가 있어야 한 사람의 인생이 완성되는 것일까 궁금하다 기승전결 중 지금 난 어느 부분을 지나고 있는 것일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따분하다 울고불고 하고 싶지 않은데 행복하다고 발을 동동 굴러보고 싶은데 정말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이런 하루도 축복인 날도 올까 대체 그런 인생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거지 나이 서른 넷에도 이런 생각을 하며 살거라고

게으른 나에게 [내부링크]

끌어당기기의 법칙을 들어보셨나요 자기암시와 긍정확언은요? 부정적인 단어가 머리 속을 휩쓰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게으른 나일 것입니다 상상으로 나의 미래를 끝내버리는 나 도통 실행하지 않는 나 계획도 쉽지 않은 나에 대한 자괴감 지금은 편할지라도 이제 편하게 보낸 시간이 내게 얼마나 직격탄이 되는 것인지 알고 있기에 그 자괴감 무럭무럭 자라버리네요 그래도 게으른 것은 얼마나 편한가요.. (정신못차림) 오늘은 게으른 제가 부지런한 사람들은 뭘하고 사나 찾아보다가 알게된 몇가지를 공유해볼까 해요 같이 해보자거나 전 못할 것 같으니 글을 읽는 분이라도 해보라는 권유는 아닙니다 어차피 이 블로그 읽는 사람도 몇 없어요ㅎ 그냥 보시죠 긍정확언과 자기암시 어기없이 게으른 하루를 보내고 있는 저. 멍때리며 습관적으로 쇼츠를 내려보고 있는데 주지훈씨가 나온 쇼츠가 나오더라구요 일부러 이악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해 ‘이 악물고’라는 단어에 꽂힌 것일 수 있지만 무슨 말인지 너무 알겠더라구요 왜 나이

별일 없이 산다 [내부링크]

느슨하고 지루하게 하루가 지난다 한편으로 불안하다 편하지만 불안하다니.. 불편한 것에 익숙해진 것인지 아직은 가속이 붙은 빠른 걸음을 다시 느리게 느리게 땅에 발을 붙이는 시간에 느리게 적응중이라 그런 것이라고 스스로 눈을 가려본다 눈가리고 산다고 말하면서도 나는 바쁘게 살기 위한 모임을 두가지나 갖고 있다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할 일이 있다고 자주 깨우치기에 좋은 효과를 준다고 생각해 억지로 깨버리거나 도망치지 않고 갖고 있어보려고는 하는데 이것도 미련한 일일까 현타가 오긴 한다 열심히 하는 사람을 보고도 자극 받지 않는 성정. 나와 같이 게으르게 시간에 치여 뒹구는 사람을 보며 느끼는 안도감. 누구나 그렇게 산다는 위로는 먹히지 않는 자각. 장기하는 이 노래를 만들때 날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가장 듣기 싫은 말이 뭘까를 고민하다 만들었다고 했다 일종의 도발의 의미였을까 별일 없이 사는게 재밌는 내가 너에게 불쾌감을 준다니. 얼마나 효율이 좋은 타격인가.

추억이 진행중이라는 행복 [내부링크]

추석맞이 쇼를 KBS에서 매년 하고 있는데 코로나 시기에 ‘나훈아’님 그 다음해에 ‘심수봉’님이 하신 쇼를 올해에는 god가 이었다 지금 보면서 글을 쓰고 있는데 내 몇번이나 울컥했는지 모르겠다 내 유일한 아이돌. 다시 모인다는 기사를 볼때도 왠종일 신이 났다 god가 어디로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시간이 흐르고, 점점 보기가 어려워져 먼지쌓여가던 굿즈만 보며 한숨을 쉴 뿐이었다 현생에 지쳐 가끔은 잊었던것 같다 그런데 먼지를 애써 불어 털어낼 필요도 없이 언제나 있었다는 듯 시시때때로 나타나 삶을 위로한다 오늘처럼. 먼지쌓이지 않는 추억이란 얼마나 삶을 신나게 하는가 현재진행중인 추억이란 이렇게나 눈물나게 삶을 적셔준다 간만에 퍼석한 삶이 잊혀질 만큼 행복했다 내 하늘색 꿈, god. 사는게 재미가 없다 실컷 god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해놓고 쑥쓰럽지만 사는게 정말 재미가 없다 뭔가에 몰두하지 못하는 성미때문에 마땅한 취미가 없다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도구도 없다 중독성을 가진 것으로

명절에 느끼는 쓸쓸함 [내부링크]

명절 특유의 복작거리는 분위기를 느껴보지 않은지 꽤 된것 같다 친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명절에 다같이 모여 제사를 지내기 보다 이제 고생하지 말고 각자 편하게 좋게 살자는 큰 아버지 선포때문이기도 하리라 7남매의 첫째인 큰아버지와 큰어머니의 고생이 이만저만한게 아니었을 거라 모임이 없는게 차라리 다행이기도 하다 서른이 넘어서는 나도 혼자 나와살고 명절이라고 딱히 집에 내려가는 것도 아니기에 평범하게 지나는 하루와 다름없이 오늘도 지나갔다 예전엔 친한 언니들이 불쌍하다고 전이나 반찬을 싸짊어지고 찾아와 냉장고를 가득 채워주기도 했는데ㅎㅎ.. 이젠 모두 시집가버려 연락도 쉽지가 않다 지금 가장 소란스러운 건 tv 속 ‘7인의 탈출‘이다ㅎ.. 극중에서 갑자기 절벽이 왜 넘어지냐고 묻는데 하도 이상한게 많은 드라마라 저걸 의문을 품는것도 신기하다 니들도 이상한거 알고 있긴 하구나.. 느즈막히 일어나 고양이와 하루종일 데굴거리는 거 … 여전히 불안하지만 행복하다 이어질 삶일 것을 알기

불향 가득한 뼈베큐와 국물이 진국인 감자탕 맛집 뼈다귀연구소 [내부링크]

스트레스가 쏟아져 내릴때 고기를 와구와구 먹고 싶어 지지 않나요? 뼈다귀연구소는 그럴 때 감각을 충족시켜주는 뼈다귀 맛집입니다 심리적으로 외롭거나 힘들때 고기가 더 땡긴다고 하더라구요 평소같으면 뼈가 있는 음식보단 순살을 선호하는데 뼈를 들고 와구와구 먹는 고기가 땡겨 검색해보다가 집 근처에 지나가다본 뼈다귀 연구소가 생각나 바로 주문해봤습니다 외관도 깨끗하고 우드 인테리어로 보여 일반 음식점보다 분위기가 좋아보였어요 하지만, 전 배달로~ㄱㄱ 뼈다귀 연구소 영업정보 영업시간 11:00 ~ 21:30 (라스트오더 21:00) 휴무 명절연휴(아직 생긴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정확하진 않아요) 전화 032-676-0815 포장/배달/예약/단체주문가능 몰랐는데 플레이스를 읽어보니 인천에서 유명한 맛집에서 비법을 배워와 부천에서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뼈베큐라고 하네요 오올 내돈내산 영수증 인증 온가족 푸짐세트는 감자탕과 뼈베큐 세트 구성으로 2~3인 세트와 4인세트중 선택할 수 있는데 난

초밥이 땡기는 날에 스시앤 화곡점 [내부링크]

한동안 초밥이 계속 생각나더니 기어이 스시앤 화곡점 초밥을 배달시켰다 어릴 땐 육고기만 먹고 날고기는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던데 이제는 안다 초밥이 주는 그 특별한 식감과 신선한 맛! 보통은 친구들이 먹자고 해야 밥을 먹을때나 슬금슬금 먹던 것인데 오늘은 내 손으로 직접 골라 시켜봄 내돈 내산 영수증 인증 특선모듬초밥 구성은 (광어,연어,참치,계절생선,장어,간장새우,오징어,소고기) 이제 막 스시를 먹기 시작했을뿐… 계절생선으로 뭐가 들어있는지 맛으로 구별은 모르겠지만 전부 대존맛인건 확실함. 영업정보 영업시간 매일 10:00 - 03:00 전화 02-2696-5558 포장풀기 전 주문외에 기본 찬구성은 장국, 간장, 칠리소스, 초생강, 락교, 김치. 돈가스 소스는 따로 담겨온다 칠리소스는 왜 줬는지 잘 모르겠다 ㅋㅋㅋ 쨔잔 - 따로온 돈가츠 소스와 그외 구성 이렇게 구성만 보고도 각각 몇 피스인지 신선도는 어떤지 알 수 있을까 모르긴 몰라도 신선도는 알 수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먹을

바삭하고 달콤한 크로플이 먹고 싶을땐 크로플덕 오리아가씨 [내부링크]

본점인지 몰랐다 크로플덕 오리아가씨는 전에 성북구에 사는 언니집에 가서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크로플 체인중 가장 맛있게 먹은 기억. 부천으로 이사오고나서 다시 크로플 맛집을 찾아보려고 해도 오리아가씨만큼 맛있는 크로플을 찾기가 어려워서 배달어플을 뒤지다 좀 먼거리라 배달비가 아깝지만 눈물을 머금고 주문완료! ㄴㅐ돈내산 영수증 인증 누가보면 파티라도 하는 줄 알겠지만 ……ㅎ 영업정보 영업시간 매일 12:30 - 00:30 준비한 재료 모두 소진시 조기 영업종료 전화 010-5718-2855 포장/배달/예약 가능 다소곳한 배달 포장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마쉬멜로 누텔라 - 전여친 생각 - 커스터드에 반한 로투스 - 커스터드 딸기청 누텔라 치즈큐브 - 카라멜 브라운치즈 - 생크림 인절미 - 전남친 생각 전여친 생각은 딸기잼+크림치즈 전남친 생각은 블루베리잼+크림치즈 몇년 전에 핫했던 블루베리잼 크림치즈 토스트에 영감받은 듯 진짜 찌이이이이인한 누텔라에 크로플이 퐁당 빠진 맛 ㅋㅋ 초코 자체

비가 오더니 인사도 없이 여름은 갔습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9월 23일 토요일입니다. 오늘 하루가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다정했길 바라며, 저는 저의 하루를 기록해볼게요 퇴사한지 이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후련하고, 후회는 없지만 앞길이 막막한건 어쩔 수가 없네요 가난보다 가치가 중요한 나이도 지났고 그러지 않아야 하는데 버틸바에야 도망치는 것이 덜 비겁하게 사는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언젠가 글쓰는 게 익숙해지고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짧고 재밌게 만화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곳에서 막막했던 1년 3개월을..ㅋㅋ 열어분 요즘 제일 재밌는게 뭐에요? 백수에게 재미를 적선해주십셔 저는 지금 7인의 탈출을 보면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요 7인의 탈출 연출 주동민 출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 방송 2023, SBS 보고 계신 분 계신가요? 진짜 미친드라마에요 ㅋㅋㅋㅋㅋ 잠깐 정신놓치면 화면안에서 벌어지는 일이 이해가 안가서 ‘저게 뭐야??!! 왜저래???’를 외

실내 사이클 탈 때 참고할 영상 [내부링크]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시간이 유수처럼 흐른다는 어른들 말씀이 너무 이해가 가는데요 사이클 위에만 올라가면 시간이 흐르지 않습니다 비슷하게 플랭크가 있다면서요?ㅋ 운동을 등한시하고 집에 들어온 순간부터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와식생활을 하는 저, 이렇게 살다간 언제 골로가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불안함이 확신이 서더라고요? ᄒᄒ… 다이어트도 시급한 저는, 쓰잘데기없이 러닝머신과 실내사이클 중 어느 기구가 더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지를 자주 검색해보는데요 모두 러닝머신이 이긴다고 합니다. 와 축하합니다 ~ 러닝머신(짝짝짝) 하지만 늙고 병들고 살찐 저는 운동도 하지 않아서 뜀박질을 할 때의 특유의 숨참을 이겨내지 못할 것 같았읍니다.... 그래서 음… 약간 오브제처럼 집에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저 실내 사이클을 타보려고 합니다. 바로 사이클 위에 올라가면 참 좋겠지만 그럼 다쳐요, 알져? 운동도 머리로 하는 거라 했다고요 자, 운동하기 전에 어떻게 해야 운동효과를 올려줄 수 있는지 먼저

이제는 더이상 돌아갈 곳이 없다 [내부링크]

앞으로의 걱정은 나에게 날개일 것인가 돌부리일 것인가 고민이 많은 날이 이어집니다 오늘은 포크송입니다 기타소리가 좋지 않나요 가끔 아무소리도 듣기 싫을 때가 있는데요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고 해도 귀가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음악듣기를 멈추지않고 저는 전자음이 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1전제로 최소한의 악기를 쓴 음악을 찾아 들어요 그럼 좀 낫습니다.. 전 요즘 일기쓰기를 멈추지 않는 사람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 지구력과 끈기는 제가 갖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매년 날짜가 새겨진 신년 다이어리를 삽니다 그해에 쓰지 못하면 영영 쓸모가 없는 다이어리를. 일기쓰기를 매년 목표로 하고있지만 늘 한 두달 안에 그 목표는 사라지고 말아요. 올해도 마찬가지. 이유는.. 게으름과 지구력 부족도 있지만, 언젠가부터 일상이 버겁다고 느끼면서 부터인 것 같아요 즐겁고 특별한 하루가 매일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일기를 쓰면서 깨닫고, 사소하고 지루하게 반복되는 하루를 소중하게 기록해야 하는 일이 일기

나는 됐고, 당신의 일상은 좀 더 다정해지길 [내부링크]

어제 일기예보는 화요일이나 되야 비가 온다고 했는데 지금 비가 추적추적내리네요 전 비오는게 좋아요 눈도 좋아하는 걸 보면 하늘이 뭔가 쏟아내는 걸 다 좋아하네요 빗소리가 좋다고 말하면서도 tv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리는 하루를 보낸 저, 열어분 하루는 어땠나요 퇴근하면서 비온다고 쌍욕하셨나요 유감. 우리 수현이 목소리좀 들어보시져 이미 들을 분들은 다 듣고도 남았을 노래죠 어느 쇼츠에선가 본 인상깊은 댓글이 있는데 ‘어린 수현이가 부를 땐 꿈을 꾸듯 즐거워보였는데 지금 수현이가 부르는 후라이의 꿈은 모든걸 초현하여 떠나고 싶다고 말하는 것 같아 기분이 이상하다’는 댓글이었어요 쓸쓸했습니다 당장 내 코가 석자지만 그래도 쓸쓸하더라구요 몇몇 매체에서 수현양이 고백하기를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하죠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다고 저의 즐거움이 그녀의 꿈이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다는 결론이 나서 떠난다고 하면 어쩔 수 없죠 그녀의 목소리가 내 즐거움인 것 처럼 그녀에게도 노래가 즐겁기를 바라는데 그렇

[20.Blog] 기록이 쌓이면 위로 된다 [내부링크]

아무 의미 없이 흘러간 하루라고 해도 적는 순간 그 하루는 존재하게 됩니다. 내가 그 날을 살아갔다는 기록이요. 희노애락이 쌓인 하루도 흥미진진하니 재밌지만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 이 지루하다 못해 답답하기까지한 이 의미없다고 생각한 하루도 내가 살아간 하루로 기록이 되면 살아가는 나에 대한 위로가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