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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28인치 사이즈 및 무게 사용후기 [내부링크]

해외를 나갈때는 누구에게나 필수품인 여행용 캐리어 나같은 경우 한국을 오갈때 항상 지인들 선물도 많이 구매하는편이기에 큰 사이즈의 캐리어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 귀국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캐리어 지퍼가 고장나는 일이 발생하여 새로 사용할 28인치 캐리어를 구매할 생각을 했고 친한 선배가 선물해줬던 롯데상품권을 캐리어를 구매하는데 보태기로 했다 구매해보려 했던 28인치 캐리어는 바로 20인치 기내용 캐리어도 하나 가지고 있는 샘소나이트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28인치 캐리어 선물받은 롯데상품권을 쓰기위해 롯데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온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28인치의 가장 기본적인 모델을 찾은 뒤 바로 결제했다 선물받은 상품권을 써서 28인치 캐리어를 127,326원에 구매 해당 제품의 정가는 270,000원이었던듯 인터넷가는 189,000원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1930년대 설립된 미국 수화물 제조업체로 현재는 샘소나이트의 자회사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의 장점은 가

대전 반석동 맛집 원조부안집 두툼한 목살 돼지 특수부위 고기집 [내부링크]

고향인 대전에 가면 부모님이 거주하고 계신 대전 지하철 1호선 위쪽 종점인 반석역이 있는 반석동으로 가게 되는데 반석동이 대전 끝자락이면서도 나름 위치가 괜찮은 건 대전 지하철 위쪽의 종점이기에 세종시로 가려면 꼭 지나쳐야 하는 곳이기 때문 대전이나 세종에서 각각 방향으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지하철 종점 역임에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나 많은 편 그렇기에 퇴근한 이후 대전이나 세종을 가기 위해 들리게 되는 곳이 반석역이고 그런 수요로 인해 반석역 주변에는 회식하거나 저녁을 먹을 식당들이 정말 많아지고 있는 느낌 꽤나 많은 반석역 맛집 중에서 본점이 있는 서울에서 돼지 특수부위 맛집으로 유명세가 있고 현재는 전국에 지점이 여럿 있는 원조부안집 반석역점을 방문해봤다 베트남으로 파견 가기 전 회사 친한 사람들과 이미 영등포구청역 근방에 있는 원조부안집 본점을 가봤던 적이 있어서 반석역에 지점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된 이후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고 올 1월 중순에 저녁을 먹으러 어머

공덕역 맛집 미들급 스시 오마카세 정미스시 디너 후기 [내부링크]

고향인 대전에서 오랜친구들 그리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올라온 서울 대학교 인맥 중 가장 친하다고 볼 수 있는 선배와 후배를 만나 내가 한국에 올때마다 언제나 셋 아니면 그 이상으로 매번 꼭 방문하고 있는 우리들의 단골 스시야를 가기로 했다 선배의 추천으로 2019년 첫방문한 이후 한국에 올때는 항상 빠짐없이 찾고있는 공덕역 부근에 위치한 미들급 스시야 공덕 정미스시를 오랜만에 다시 방문했다 선배가 퇴근할때를 맞춰 회사로 핸드캐리 하러 갔는데 이날역시 자비로운 선배님이 사케를 세병이나 준비하신... 공덕 정미스시를 방문하기 전주에도 같이 다른 스시야를 갔었는데 그때도 사케 세병 이번에도 사케 세병 귀하디 귀하게 보관해온 사케를 아낌없이 가져오시는... 당연히 핸드캐리는 해드려야지 그렇게 선배와 만나 공덕역으로 향했고 후배는 정미스시가 위치한 건물 앞에서 만났다 공덕역 스시정미는 6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디오빌이라는 건물 2층에 위치하는데 정말 그냥 공덕역에 딱 붙어있

사당 이수 곱창 맛집 낙성곱창 웨이팅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베트남에 살다보면 한국에서 지인들과 맛있게 즐겼던 맛집들이 자주 생각나기 마련인데 이번에 한국을 다녀올때도 어김없이 무조건 꼭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바로 사당역 이수역 부근에선 곱창 찐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낙성곱창 당일도축 당일사용 원칙으로 소곱창을 판매하시기에 예전에 다녀온지 꽤나 오래된 곳이기도 하고 정말 차원이 다른 곱창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이수역 맛집 낙성곱창을 오랜만에 만나는 대학교 후배들과 함께 방문해봤다 1월 중순의 어느날 강남권에서 일하고 있는 후배들 세명과 약속을 잡고 방문 낙성곱창이 이미 곱창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곳이라 후배들 역시 방문해본적이 있다던 소곱창 맛집 낙성곱창은 일찍 갈것이 아니라면 언제든 웨이팅을 해야한다고 보면 되는데 예약을 일절 받지 않기에 낙성곱창은 무조건 웨이팅을 해야 한다고 보면 된다 이날 후배들이 퇴근하고 올 시간을 적당히 계산해서 내가 먼저 7시즈음 도착했는데 앞에 3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낙성곱창 웨이팅 방법

서울 김밥맛집 낙성대 오월의김밥(구 소풍가는날) 밥도둑김밥 [내부링크]

오래전 대학에 입학하며 처음 서울로 올라왔을때 대학생 첫학기동안 친누나와 함께 살았던 곳 낙성대역 10년도 더 된 기억이라 가물가물하지만 나에게 있어 첫 서울생활의 보금자리였던 곳이라 나름 의미있는 곳이다 그때와는 다르게 이제는 꽤나 많이 발전한 낙성대역 부근 괜찮은 음식점들도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 오늘은 낙성대에 위치한 아주 맛있는 김밥맛집 오월의김밥을 소개하겠다 낙성대 김밥맛집 오월의김밥은 소풍가는날 이라는 상호로 운영을 하시다가 오월의김밥이란 상호로 교체하셔서 운영하고 계신데 나름 서울 김밥맛집 중 하나로 유명세가 있는 곳이다 두툼하게 말아주시는 김밥 그리고 밥보단 속재료를 꽉채워 내어주시기에 상당히 인기가 많은 곳 미리 예약을 하거나 일찍 찾아가야 김밥을 살 수 있는 서울 찐 김밥맛집 중 하나인데 나는 오픈시간인 오전8시즈음 해서 방문했다 방문시기는 1월 중순 서울에 함박눈이 왔던 날 이렇게 눈오는걸 보는게 몇년만인지... 1년 내내 여름인 베트남 호치민에 살고 있기에 출근

을지로 충무로 점심 맛집 돗제 숙성 돼지고기 런치메뉴 [내부링크]

한국에 갈때마다 가족이나 내가 만나고 싶은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매일 스케줄을 처음부터 끝까지 꽉꽉 스케줄을 채워 다녀오는데 만날 모든 지인들을 저녁시간에만 만날 수는 없기에 지인들이 일하고 있는 지역으로 찾아가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기도 한다 그런 취지로 대학시절 가장 친했던 여자 동기와 함께 점심식사 약속을 잡고 동기가 일하고 있는 을지로3가에서 만났다 한때는 거의 매일같이 봤던 동기인데 물론 코로나때문이 컸지만 3년만에 만나는 그사이 결혼도 하고 회사에서도 잘 일하고 있던 식당 선택을 동기에게 전적으로 맡겼는데 주저없이 빠른 발걸음으로 안내 한 곳 을지로 돗제 맛좋게 숙성된 돼지고기를 주력으로 하는 곳으로 메인인 숙성돼지고기를 고기를 다 구워서 내어주시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일단 적당히 캐주얼한 고깃집 정도로 보면 될듯한데 이 근방에서는 나름 유명세가 있어서 저녁시간에 웨이팅이 자주 걸린다고 을지로 돗제는 을지로3가역과 충무로역 중간즈음에 위치하고 있다 상당히 깔끔한 인테리어

베트남 다낭 호이안 날씨정보 자유여행 프롤로그 [내부링크]

한국에 갔을때 만났던 절친한 지인 형들 두명과 함께 다음번 함께하는 여행지로 선택했었던 베트남 다낭 호이안 서로 여행스타일이 아주 딱 맞기에 함께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을 여행하기도 했었는데 4월초를 맞춰 함께 다낭 호이안을 가보기로 했었고 한국에서 오는 지인들은 4/5(수) ~ 4/9(일) 나는 4/6(목) ~ 4/9(일) 일정으로 다낭과 호이안을 다녀왔다 다낭 노보텔 호텔 루프탑바 SKY36 다낭 에스코 비치바 미케해변 나역시 베트남에 오래살았지만 다낭을 한번도 가보질 못했었는데 사실 4번이나 여행 계획을 잡았었지만 매번 코로나때문에 취소했었던... 다낭 바나힐 골든브릿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그동안 여럿 지인들이 베트남 여행지 추천을 물어올때마다 다낭은 한국사람이 너무 많으니 다른 여행지를 추천해왔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만드는 다낭 빈펄리조트 풀빌라 다낭과 호이안은 정말 누구라도 꼭 한번은 가보시길 강력히 추천하고 싶게 만들어버린 여행이었다 다낭 빈펄리조트 메인풀 우리셋다 일본도

다낭 스카이36 노보텔 루프탑바 탁트인 다낭 야경 [내부링크]

4월초인 지난주 다녀왔던 다낭 호이안 한국에서 온 지인들은 나보다 하루 앞서 다낭에 와있었기에 다낭에서 지인들과 조우한 뒤 바로 지인들이 가보고싶어했던 루프탑바로 향했는데 다낭 한강변에 위치한 다낭 노보텔 루프탑바 스카이36(SKY36)을 방문했다 다낭 클럽이라고도 봐도 될 노보텔의 루프탑바 스카이36은 노보텔 36층에 위치해있는데 사방이 탁 트인 루프탑이고 다낭 한강과 함께 해변으로 이어지는 다낭 중심지 야경을 조망하기에도 상당히 괜찮은 루프탑이다 다낭 루프탑바 스카이36는 노보텔 로비 입구 왼편에 위치한 또다른 입구로 가야한다 노보텔의 라운지바와 루프탑바인 스카이36을 갈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선 33층으로 가서 33층에 위치한 다른 엘리베이터를 하나 더 타고 35층에 위치한 노보텔 스카이라운지로 올라간뒤 여기서 한층 더 올라가면 되는 구조 우리야 뭐 스카이36을 가서 간단하게 칵테일 한잔하고 갈 생각이었는데 다낭 노

베트남 다낭 맛집 하이코이(quan hai coi) bbq 숯불닭날개구이 [내부링크]

다낭 여행 첫날 밤늦은 시간 스카이36에서 일행들과 칵테일 한잔 하고 맥주 한잔더 하기 위해 방문했던 하이코이(hai coi) 이미 다낭현지에선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맛좋은 bbq 숯불 닭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는 곳 일행 한명도 꼭 야식으로 먹자고 했던곳이고 다낭을 간다고 하니 베트남 직원 한명도 추천해준 곳이었는데 닭날개 개당 가격이 무려 약 900원 천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그 맛이 참 좋다고 해서 방문할 생각을 했던 곳이었다 다만 하이코이(hai coi)라는 이름을 걸고 영업중인 매장이 총 4곳 있는듯 한데 모두 같은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응우옌 반 토아이(Nguyễn Văn Thoại)길에 있는 곳들이 원조인것은 맞는듯 메뉴판에도 이 길의 두 곳만 주소가 적혀있었다 응우옌 반 토아이(Nguyễn Văn Thoại)길 58번지 하이코이 이 곳이 1호점인듯 하다 91번지 하이코이 이곳은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은 듯 매장이 다른곳에 비해 로컬느낌보단 깔끔한

다낭 쌀국수 포박하이(pho bac hai) 솔직후기 [내부링크]

다낭여행 둘째날 우리의 원래 계획은 아침 6시 30분까지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예약해둔 렌트카 기사를 만나 쌀국수로 해장한 뒤 일찍부터 바나힐로 가는것이었다 일행들과 나는 극J성향이라 언제나 그렇게 여행 계획을 세세하게 수립해두고 그대로 여행을 진행하는 걸 좋아하는데 전날 밤 호텔방 안에서 한국에서 온 일행들이 면세점에서 사온 술을 새벽 3시까지 마시고 잤기에 눈뜬게 6시30분 비몽사몽에 양주도 많이 마셔서 다들 좀 제 컨디션이 아닌 상태였지만 부랴부랴 준비하고 렌트카 기사를 만나 유명 다낭 쌀국수 식당 포박하이(pho bac hai)를 방문했다 다낭 핑크성당 주변에는 많은 유명 쌀국수 맛집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포박하이를 가기로 했던 건 내가 베트남 남부인 호치민에 살기에 우리는 북부식 쌀국수를 내세운다는 포박하이를 가기로 했던 것 다낭 포박하이(pho bac hai) gia truyen ha noi라고 써있는 것은 하노이식 비법정도로 해석가능 쌀국수가 메인인 식당이지

다낭 바나힐 완벽정리 첫번째 - 입장료 입장권 케이블카 골든브릿지 놀이기구 날씨 루지 [내부링크]

베트남 다낭을 간다면 가봐야하는 곳 중 하나인 바나힐(bana hills) 바나힐은 다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 휴양지로 개발되었던 곳을 2013년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개장한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오른적이 있다고 하는 케이블카나 다낭의 랜드마크로 한번쯤은 보셨을만 한 골든 브릿지 등 보고 즐길 거리가 상당하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바나힐은 해발 1,500m에 조성되어 있어 지금과 같은 더운시기에는 베트남의 무더위를 피하기에도 제격이지만 우리나라 겨울철에 간다면 생각보다 꽤나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다낭 여행 성수기인 4월의 첫째주에 다녀오니 추위는 전혀 없게 느껴져서 굳이 긴팔은 준비하지 않아도 될듯 이번 다낭 호이안 여행에서 다녀왔던 바나힐 방문에 대해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번 포스팅에선 다낭 바나힐의 입장료 입장권 케이블카 골든브릿지 놀이기구 루지 등에 대해 먼저 얘기해보겠다 다낭 여행 둘째

다낭 바나힐 썬월드 완벽정리 두번째 - 프랑스마을 전망대 비어플라자 참파역 [내부링크]

베트남 다낭에 간다면 가봐야하는 곳 중 하나인 바나힐(bana hills) 4월 초 다녀왔던 바나힐 후기 두번째 포스팅으로 프랑스마을 전망대 비어플라자 그리고 바나힐 관광을 마치고 내려올때 이용한 케이블카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아래 바나힐 첫번째 포스팅부터 보시고 이 포스팅을 보시면 바나힐 관광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 다낭 바나힐 완벽정리 첫번째 - 입장료 입장권 케이블카 골든브릿지 놀이기구 날씨 루지 베트남 다낭을 간다면 가봐야하는 곳 중 하나인 바나힐(bana hills) 바나힐은 다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베... blog.naver.com 다낭 바나힐 썬월드 루지 탑승을 마친 후 놀이기구를 좀 타다가 야외로 나오면 이제 펼쳐지는 것은 바나힐 프랑스 마을 다낭 바나힐 썬월드를 갔을때 비록 비는 오지 않았지만 날씨가 꽤나 변화무쌍했는데 우리가 야외로 나올때는 구름이 많이 껴서 생각보다 이게 선선하기도 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더욱 들게 만들었다 스타벅스도 있는 다낭 바나힐

줄서는식당 선정릉 맛집 한미옥 테이블링 예약 방문 후기 [내부링크]

여전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대학교 인맥들 중에서도 매년 한국을 갈때면 언제나 어김없이 꼭 만나는 특별히 친한 대학교 선후배들과 방문한 줄서는식당에 나온 이후 이제는 여의도분점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우 솥뚜껑구이 선정릉역 맛집 한미옥 방문 후기 2019년즈음부터 매월 회비를 모아 내가 한국을 갈때마다 다같이 만나 모인 회비를 거의 바닥까지 쓰곤 하는 특히 친한 나포함 5명의 선후배들 다들 미식을 좋아하는지라 원래도 자주만나는 사이였지만 이렇게 회비를 모아서 즐거움에 즐거움을 더하니 언제나 만날 순간이 기다려지는 좋은 인연들이다 1월 구정연휴를 맞아 한국 방문 일정을 확정한 뒤 바로 만날 일정을 조율했고 입국한 첫째날 저녁으로 선정릉역 주변에서 일하고 있는 미식에 상당히 일가견이 있는 선배가 강력하게 한미옥을 가자고 해왔다 한미옥은 한우솥뚜껑구이로 유명한 선정릉역 맛집으로 채끝등심이 나오는 한우삼합과 차돌구절판이 매우 유명한 곳 미리 그렇게 약속을 잡아두고 테이블링 앱으로 원격줄

선정릉역 술집 이자카야 야키토리 맛집 홍스나나 [내부링크]

설연휴동안 방문했던 한국 귀국 첫날 대학교 선후배들과 거하게 선정릉 한미옥에서 저녁을 먹고 다시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선배가 추천해 방문했던 홍스나나 선정릉역 이자카야하면 나름 인지도가 있는곳이라더라 특히 점심시간엔 텐동이나 여러 점심메뉴가 상당히 인기가 많아서 자주 웨이팅이 걸린다고 워낙 1차에서 든든히 식사를 했기에 적당한 선에서 부담없는 야키토리와 함께 가볍게 한잔 더 하고 귀가하기로 선정릉역 이자카야 술집 홍스나나는 역과 꽤나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2번출구로 나와서 첫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만 걸어가면 왼편에 자리하고 있다 골목 첫 갈림길 세븐일레븐 옆에 위치 9시즈음 방문했는데 이미 내부는 거의 만석 오픈형 주방과 함께 다찌석이 마련되어 있던 다행히 테이블이 하나 있어서 일행들과 함께 자리했다 오픈형 주방도 좋고 적당히 은은한 조명에 내부 색감도 따뜻한 느낌이라 2차로 오기 안성맞춤 같았던 슬슬 이때즈음부터 취기가 오르기 시작해서 깜빡하고 메뉴판을 찍지 못했지만 제철사시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명동 본점 샤넬 향수 코코마드모아젤 오드 빠르펭 엥땅스 구입 후기 [내부링크]

많은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샤넬(CHANEL) 그리고 없어서 못판다는 샤넬 향수 설연휴간 한국을 가지 않는 호치민의 한 지인이 여성분들께 아주 인기가 대단한 샤넬 코코마드모아젤 오드 빠르펭 엥땅스를 대신 구입해줄 것을 부탁해왔는데 샤넬은 굉장히 굉장히 콧대가 높은... 평소 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해 면세품을 구매해오지만 샤넬의 경우는 인터넷면세점으로 인기가 좋은 상품들은 물량도 거의 잘 풀지 않고 풀려도 금방 품절되버리곤 한다 오늘 현재 롯데인터넷면세점 샤넬 코코마드모아젤 오드 빠르펭 엥땅스 품절 신라인터넷면세점 샤넬 코코마드모아젤 오드 빠르펭 엥땅스 품절 샤넬 화장품을 취급하는 인터넷면세점인 신라와 롯데 모두 품절상태 면세점을 이용하더라도 적립금 등 추가적인 할인혜택을 받아볼 수 없고 오로지 면세혜택이라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해야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샤넬 지인의 간곡한 부탁이었기에 한국 귀국 둘째날 회사 본사를 방문한 뒤 저녁약속때까지 시간이 좀 있던 관계로 나도 오랜만에 가볼겸해서

델리만쥬 명동역 지하상가 원조 델리만쥬 1호점 [내부링크]

누구든지 냄새에 이끌려 한번쯤은 구매해봤다는 델리만쥬 신기하게 지하철역에서 강하게 풍겨오는 델리만쥬 냄새에 이끌려 구매하고 나면 속에 있는 커스타드 크림이 별로 없던 기억이 다반사 그래서 후각에 이끌려 구매한뒤 실망하기 쉬운게 밈급이 되버린 델리만쥬 그러한 경험은 많은 분들이 있을것이라 생각하는데 여타 매장들과는 다르게 그와는 전혀 다른 커스타드 크림이 듬뿍 들어간 델리만쥬를 파는 곳이 있다 바로 1998년 델리만쥬 최초로 매장을 열었다는 델리만쥬 1호점 명동역 지하상가점 대학교 복학했을당시 교제하던 여자친구가 서울 북쪽에 있는 한 여대를 다녔어서 데이트하러 명동을 자주 왔었는데 그때마다 자주 사먹으며 즐거워 했던 곳 명동에서 볼일을 보고 슬슬 저녁약속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을지로입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려다가 갑자기 명동역에 위치한 델리만쥬 생각이 났다 거기 진짜 다른곳이랑은 차원이 다른데... 오랜만에 온김에 한번 먹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명동역에서 4호선을 타고

교대 스시 오마카세 스시카루 디너 방문 후기 [내부링크]

설연휴를 맞아 귀국한 한국에서의 둘째날 저녁 언제나 한국에 갈때면 두세차례 만남을 갖는 절친한 대학 선배와 선배의 친구분과 함께 저녁약속을 잡았다 셋이 함께 베트남을 두차례 여행했었기 때문에 공유하는 좋은 추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한국에서 셋이 근사한 저녁을 함께하기로 했었는데 미식에 상당히 일가견이 있으신 선배님께 저녁식사 장소 예약을 전적으로 맡겼고 선배가 강력히 추천하며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한 내역을 보내왔다 바로 교대역 근방에 있는 예약하기 무척이나 어렵다는 스시카루 언제나 선배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곳들은 상당한 즐거움을 선사해주었었기에 아무 이견없이 교대역 스시카루로 약속을 정하고 방문해봤다 퇴근한 선배와 선릉역에서 만난 후 선배의 친구분과 교대역에서 만나 스시카루까지 함께 걸어갔다 교대 스시 오마카세 스시카루는 교대역 10번 출구 근방 기업은행이 있는 건물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다 교대역 스시 오마카세 스시카루 셰프님 혼자 운영하기에 디너 1부제로 운영 예약시간인 6시30분

강남 역삼동 국밥 맛집 동봉관(구 옥동식) 돼지곰탕 [내부링크]

한국을 갈때면 항상 서울의 베이스캠프로 잘 이용하고 있는 친누나집 근처에 상당히 맛있고 든든하며 깔끔하고 정갈한 국밥 맛집이 있는데 오늘은 강남 역삼동 국밥 맛집인 동봉관(구 옥동식)을 다녀온 후기를 이야기 해보겠다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 조선팰리스 호텔 사거리에서 세브란스병원 방향으로 가는 부근에 위치한 동봉관 역삼역 선릉역 한티역 등에서 걸어서 10~15분정도 걸리는 정도의 위치로 원래는 합정역에 위치한 미슐랭 국밥으로 유명세가 있는 옥동식의 분점이었는데 이날 방문한 동봉관은 언젠가 독립하셔서 동봉관이란 명칭으로 운영하고 계신곳 옥동식은 미슐랭 서울 빕구르망으로 2018년 이후 계속해서 선정되고 있는 곳으로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동봉관은 맛이나 내어주시는 모양새 매장 분위기 등은 거의 똑같다고 봐도되는 한국 입국후 서울에서 만나기로 했던 지인들을 만나고 부모님이 계신 고향인 대전으로 내려가야 했던 날 점심을 먹으러 방문했다 강남 역삼동 국밥 맛집 동봉관 11시 30분즈음 도착했는데

대전 킹크랩 크래버 대게나라 유성점 부모님과 내돈내산 식사 후기 [내부링크]

올초 설연휴를 맞아 한국을 가기 얼마전 어머니와 전화를 하다가 뭐 드시고 싶으신 것 없으신지 여쭈어봤는데 평소에 본인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별로 말씀이 없으신분이 갑자기 지나가는 말로 킹크랩을 말씀하셨다 원래 뭐 먹고싶다는 표현을 잘 안하시고 가족들이 먹고싶어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해오시는 분이라 어머니 입에서 나온 킹크랩이라는 단어를 놓치지 않고 바로 캐치한 후 전화를 끊은 뒤 어머니껜 아무 말씀도 드리지 않고 바로 유명한 게요리 체인점으로 전화를 걸어 고향인 대전을 가는날 저녁으로 룸예약을 했다 예약한 국내 최대 게요리 전문점은 크래버 대게나라 국내 최대 게요리 수입 유통 전문점 크래버 대게나라 국내에 지점이 총 22곳 있더라 내가 나고자란 곳이며 대학교를 입학하며 이후론 떠났지만 현재도 여전히 부모님이 거주하고 계신 대전 유성의 크래버 대게나라 유성점으로 오랜만에 만나뵙는 부모님과의 첫식사를 예약 그렇게 한국을 가기전부터 미리 크래버 대게나라를 예약해두고 입국 후 서울에서 먼저

대전 롯데시티호텔 뷔페 씨카페 가족식사 칠순잔치 후기 [내부링크]

음력으로 기념하고 있는 아버지 생신이 항상 설연휴와 겹치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항상 설연휴에 아버지 생신 파티를 하곤 하는데 올해는 아버지 칠순이시기도 했고 코로나 이후 내가 오랜만에 참석하는 아버지 생신인지라 근사하게 생신 파티를 하기로 했다 원래는 대전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위치한 현재 대전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봐도 될 오노마의 뷔페를 가려했으나 오노마 뷔페의 경우엔 룸이 없다고 하더라 가족들끼리 중요한 행사이니 당연히 우리 가족끼리 프라이빗한 식사를 위해 다른곳을 알아보기로 했는데 대전에서 칠순잔치로 유명한 곳들을 더 알아봤으나 예약하려고 했던 때가 설연휴와 겹치는 날이었기에 영업을 하지 않는 곳들이 다수 그러다가 역시 도룡동 스마트시티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 뷔페인 씨카페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 대전 롯데시티호텔 뷔페 씨카페는 호텔 뷔페였기에 설연휴에도 전혀 휴무없이 영업하기도 했고 룸도 3개 보유하고 있다고 하여 미리 전화로 룸을 예약 하고 가족들이 다 모인날 방문해봤다 대전

대전 신세계백화점 스포츠몬스터 아이들과 이용후기 할인 실내데이트 [내부링크]

스포츠와 여러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실내 스포츠 놀이 문화공간 스포츠몬스터 하남 스타필드를 시작으로 고양,안성 스타필드와 대전 신세계백화점까지 총 네곳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어린이나 성인 각각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누구나 다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도 실내데이트 장소로도 이미 유명한 곳 설연휴간 가족들이 다 모여 근사하게 식사한 이후 조카들과 함께 대전 신세계백화점 스포츠몬스터를 방문해봤다 신세계 백화점 부근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에서 가족식사를 끝마치고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을 잠시 둘러보기로 했다 1993년 대전 엑스포가 열렸던 엑스포 과학 공원 당시 나도 우리 가족들과 함께 왔던 곳인데 30년(;)전이지만 여전히 생생히 기억되는 것은 이때 내가 엑스포에서 미아가 되었던 것 미아보호소에 보호되다가 부모님과 다시 만난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하는 아마 나에게 있어 가장 오래된 기억일 듯 하다 93년 당시 쳤던 커다란 북도 있고 당시 전시했던 베를린 장벽 조각도 아직 공원 입구에 전시

대전 유성 봉명동 맛집 호박꽃마차 야끼니꾸 솔직후기 [내부링크]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대전 친구들도 한국에 올때마다 항상 조우해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이번 귀국때도 어김없이 만나기로 했다 이들 역시 만날때마다 부담없이 식사하기 위해 매월 소정의 금액을 모으고 있는 나 포함 총 6명 한명은 결혼했고 나는 베트남에 있고 또다른 친구 한명은 사이판에 있어서 다같이 만나기는 좀 어렵지만 공유하고 있는 추억이 무척 많기에 언제나 즐겁게 만나곤 하는 우리 친구들 이제는 대전의 번화가 중 하나로 제대로 자리잡은 유성 봉명동에 위치한 야끼니꾸 전문점 호박꽃마차에서 식사하기로 하고 미리 예약 후 방문해봤다 대전 유성 봉명동 호박꽃마차는 야끼니꾸 전문점으로 본점은 갈마동에 위치 갈마동, 봉명동, 그리고 관평동까지 지점은 총 세개 대전내에서 나름 괜찮은 분위기에서 소고기 화로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 좀 있는 듯 지금 모임의 총무를 맡고 있는 친구가 다녀왔다며 강추하던 곳이었다 저녁 6시로 4명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일단 외관이 좀 특이하게

카카오톡 선물 받은 롯데모바일상품권(교환권) 온라인 사용방법 롯데온 [내부링크]

1월에 귀국하기 얼마전 대학교 막바지에 굉장히 많이 친해졌었던 한 선배가 생일이라고 카카오톡으로 롯데모바일상품권(교환권)을 선물로 보내주셨다 이제는 각자 일도 많이 생기고 선배는 회계법인에 들어가서 굉장히 잘 나가는 동문 중 한명이 되었고 나는 베트남에 있으니 예전처럼은 많이 보진 못하게 되었지만 이렇게 생일을 챙겨주시는게 너무나 감사했던 오늘은 카카오톡으로 선물받은 롯데모바일교환권을 등록하고 온라인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우선 카카오톡으로 롯데모바일교환권을 선물받으면 선물함에서 교환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지류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고 모바일상품권으로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본인의 필요에 따라 상품권을 지류든 모바일이든 교환해서 사용하면 된다 모바일상품권으로 등록하더라도 추후 오프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에 직접 발품을 팔지 않고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등록하는게 훨씬 간편한 방법 나의 경우 이번에 한국에 갈때 28인치 캐리어가 지퍼가 고장이 났기에 캐리어를 하나 구매할 생

6009 공항버스 노선도 시간표 인천공항 입국면세점 [내부링크]

서울 도심에서 인천공항까지 편하게 오갈 수 있는 리무진버스 그리고 입국 시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입국면세점(2터미널)에 대해 알아보겠다 1월 구정 연휴 때 탑승했던 호치민에서 인천으로 오는 대한항공편이 1시간 40분이나 지연되어 한국 입국 후의 모든 일정이 다 변동이 생겼는데 원래는 언제나 서울에서의 내 베이스캠프로 고맙게 잘 이용하고 있는 친누나 집을 가기 위해 집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역삼역으로 가는 6020번 공항버스를 타왔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언제나와 같이 그렇게 공항버스를 이용해 누나 집으로 간 뒤 누나와 조카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려고 했던 원래대로라면 한국시간으로 오전6시즈음 인천공항에 착륙해 9시즈음 누나 집에 도착하는 계획을 잡았었으나... 엄청난 비행기 지연에 따라 수화물 찾는 곳에 오니 이미 벌써 8시 30분... 말 그대로 여유는 1도 없어진 캐리어를 나오는 대로 찾고 최대한 빨리 매표소로 가서 역삼역이나 강남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공항버스를 탈 생각을

아웃백 도곡점 방문후기 런치메뉴 꿀팁 할인카드 [내부링크]

이제는 꽤나 근사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듯한 아웃백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와는 나름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데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하기 전 약 6개월간 서버로 일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너무 내 성향과도 잘 맞고 아웃백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즐거웠기에 일을 그만두고 복학 해야했을때 꽤나 진지하게 아웃백에서 계속 일해볼까라는 생각까지 했었던 그렇게 나름 추억을 가지고 있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언제나 한국을 갈때면 잊지 않고 방문하기에 이번엔 특히 자주 가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도곡점을 방문했고 주문 꿀팁과 할인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겠다 구정연휴를 맞아 한국으로 귀국한 뒤 리무진버스를 타고 강남역에 내려 도착한 누나 집에서 오랜만에 다시 만난 누나와 조카들 약 8개월만인데 조카들은 정말 만날때마다 훌쩍 커있는 듯 하다 베트남으로 파견가기 전에는 누나와 매형이 바쁠때 애들 봐줘야할 일이 종종 있었어서 서로 공유하고 있는 추억이 많은 조카

호치민 루프탑 추천 다오 하우스 사이공(Dao House Saigon) [내부링크]

동남아 여행을 와서 낮시간의 뜨거운 열기가 식고 나름 선선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밤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로 야경을 보며 흥겨운 노래도 듣고 칵테일이나 맥주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루프탑바(rooftop bar)를 방문해보는 것 호치민엔 루프탑이 어디에나 무수히 많은데 오늘은 호치민 1군에 있으면서도 굉장히 핫한 자이온(zion) 칠스카이(chill sky) 그리고 1군 루프탑 중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에어360(air360) 등등과는 다르게 많이 붐비지 않아 큰 부담감이 없을 한 루프탑바를 소개하려 한다 바로 호치민 1군 윙티민카이(nguyễn thị minh khai) 거리의 센텍타워(centec tower)에 위치한 다오 하우스(dao house) 다오 하우스 사이공이라 하기도 하고 다오 하우스 이터리 앤 바 라고도 되어있더라 다오하우스가 위치한 센텍타워는 5성급 호텔인 엠갤러리(MGALLERY)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오피스 건물이기도 하고 다오하우스(d

호치민 2군 맛집 안푸 솥뚜껑 삼겹살이 맛있는 꿀돼지 식당 [내부링크]

오늘은 호치민 2군의 관광객분들도 많이 찾는 타오디엔이 아닌 또다른 2군의 안푸(AN PHU)에 위치한 한식당을 소개하겠다 타오디엔과 안푸가 맞닿아 있기 때문에 거의 비슷한 곳이라 볼 수도 있지만 타오디엔(Thảo Điền)과 접한 쪽이 아닌 2군의 더 아래쪽 투티엠(Thủ Thiêm)과 맞닿는 쪽의 썬애비뉴 아파트 뒷편에 위치한 꿀돼지 식당 안푸(An Phú)와 투티엠이 만나는 쪽이라 사실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 꿀돼지 식당은 언젠가 2군 뉴시티 아파트에 거주하는 거래처 사장님과 저녁식사를 하다가 알게 됐던 곳으로 이곳이 나름 특별한 이유는 가격도 저렴하면서 호치민에서 접하기 힘든 솥뚜껑스타일로 삼겹살을 맛좋게 내어주시기 때문 어느 평일 퇴근후 회사 동료와 함께 방문했다 호치민 2군 맛집 꿀돼지 식당 허니피그(honey pig) 식당 이름도 그렇고 그려져있는 캐릭터도 뭔가 귀엽다 내부는 그냥 밝은 느낌 좌식 테이블도 있고 적당히 백반집 같은 분위기다 솥뚜껑 삼겹살과 감자탕이 이

현대백화점 인터넷면세점 티쏘 꾸뜨리에 시계 인천공항 수령 후기 [내부링크]

나처럼 한국이 아닌 해외에 거주하거나 해외여행을 자주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아지는 것이 생기는데 바로 DUTY FREE(면세품) 그중에서도 각종 온라인면세점은 이용할줄만 알면 더 쉽고 저렴하게 이용하기에 정말 좋은 서비스 공항이나 중심지에 위치한 오프라인 면세점을 직접 가서 구매할 수고를 들일 필요 없이 손쉽게 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해 고가의 제품을 신뢰성 있는곳에서 보다 저렴하게 구매해볼 수 있다 회원등급별 할인 및 적립금 사용등으로 정가대비 더욱 저렴하게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는것이 인터넷면세점의 가장 큰 장점 오늘은 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해 면세품을 구매하고 공항에서 면세품을 수령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대개 내가 자주 이용해온 인터넷면세점 플랫폼은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그리고 가끔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정도 그동안 베트남에 살면서 한국을 오갈때면 항상 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해 구매하고자하는 물품들을 손쉽게 구매해왔던 선물로 받거나 각종 신용카드를 발급하며 받을 수 있는 선불바우처로도

대한항공 수화물 무게 초과 호치민 공항 캐리어 랩핑 후기 [내부링크]

오늘은 구정연휴를 맞아 2주간 한국여행(?)을 갔던 날 호치민 공항에서 이용했던 캐리어 랩핑 서비스와 대한항공 수화물 무게 초과로 추가결제한 후기를 이야기해보겠다 한국으로 귀국하던 날 즐거운 마음으로 지인들 귀국선물을 포함해 2주간 한국에서 필요한 짐을 꾸려두고 기쁜마음으로 출근 한국 본사에서 직접 핸드캐리로 가져와주길 부탁한 물품도 있었고 사무실에 놔두고 챙기지 않았던 내 물품도 추가로 챙겨 오전근무 후 집으로 돌아온 뒤 다시 물건들을 캐리어에 넣기 위해 캐리어를 열다가 캐리어 아래쪽 지퍼가 이가 빠지는 현상이 발생... 오랜기간 사용하긴 했던 캐리어였지만 지퍼가 파손되니 이도저도 안되는 바로 즐겁게 짐을 싸던 시간이 그리워질만큼 멘붕 공항에 가야하는 시간까지 얼마남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싶다가 공항에서 제공하는 캐리어 랩핑서비스가 생각났다 출처 : bagstogo 캐리어에 문제가 생겼거나 짐을 너무 많이 넣어 불안한 경우 그리고 캐리어 상태를 잘 보존하고 싶은 수요를 위해 제

호치민 마사지 유쥬스파(YUJU SPA) 후기 가격 마사지 팁 [내부링크]

설연휴를 맞아 2주간 한국여행(?)을 다녀온 이후 다시 베트남으로 복귀했다 이제 베트남 최대 명절인 구정연휴도 끝났으니 나같은 베트남 거주자들에겐 제대로 2023년이 시작된 셈 어릴적 명절때나 새해에는 꼭 아버지와 목욕탕에 갔던것처럼 이런 뭔가 해야할듯한 시점에는 언제나 마사지를 받곤 하는데 소개도 할겸 오랜만에 한국인 관광객분들에게 인기있는 마사지샵을 다녀왔다 호치민 유쥬스파(YUJU SPA) 바로 벤탄시장 근처에 있어 호치민 여행시 접근성면에서 아주 뛰어난 유쥬스파(YUJU SPA) 아무래도 현지에 오래 살다보니 관광객분들로 붐비는 곳은 잘 가지 않게 되는데 그래도 언제나 만족하고 돌아오는 곳이기에 마사지를 받고 싶을때면 종종 방문하는 곳으로 호치민 정보를 물어오는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리스트에도 항상 포함하는 곳 푸미흥에서 점심약속이 잡힌 일요일 오픈시간에 맞춰 유쥬스파에서 마사지를 받고 푸미흥으로 넘어갈 생각을 하고 미리 전화로 예약했다 호치민 유쥬스파의 오픈시간은 오전 10시

베트남 건망고 캐슈넛 호치민 벤탄시장 구입 후기 가격 흥정 꿀팁 [내부링크]

동남아 여행시 많은 분들이 구매해 가시는 건망고 베트남이든 태국이든 필리핀이든 동남아 어디서든 여행 후 귀국시에 건망고는 사갈만한 기념품 중 하나 나역시 아주 오래전 한국에 있었을때 필리핀을 다녀온 지인이 사다준 건망고를 먹었던적이 있었던 그때 그마음을 알기에 한국을 갈때면 지인들 선물로 건망고를 자주 구입하곤 한다 베트남 호치민을 여행오실 때 건망고 구입을 가장 추천하는 곳은 바로 벤탄시장 여행객들이 많이오니 바가지도 좀 있겠고 여러 마트에서도 건망고를 판매하고 있지만 신선도면이나 가격적 측면 그리고 접근성면에서도 벤탄시장에서 구매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다 벤탄시장은 오전 4시부터 열지만 기념품을 구매할 점포들은 대개 오전 9시에 열어서 오후6시, 늦게는 7시까지도 영업한다 건망고나 캐슈넛 등을 구매하시려면 대략 저녁 5시 반즈음 방문하시길 추천하는데 저녁시간 클로징 타임 가까운시간에 방문하면 가격 흥정을 좀더 수월하게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나역시 이번에 설연휴를 맞아 한국에 가

호치민 환전 벤탄시장 환전소 후기 [내부링크]

베트남에 거주든 여행이든 오시게 된다면 꼭 필요한것은 베트남 동으로 돈을 환전하는 것 현지에서는 베트남동(VND)만 결제용으로 쓰이고 있다 이미 작년 10월 말에 벤탄시장 환전소에서 3천 달러 환전하는 후기를 포스팅 했었는데 이번 설 연휴기간 한국에 다녀온뒤 또 베트남동을 환전해야할 일이 생겼다 현재의 베트남동 환율은 달러대비 원화환율과 비슷하게 작년하반기 대비 많이 내려왔지만 시간이 좀 지났으니 다시한번 호치민 환전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한다 호치민 환전과 관련해 다른 거주자분들은 어떤식으로 환전을 하시는지 잘 몰라도 나같은 경우는 급여는 모두 원화로 수령하고 파견비나 주거비, 체류비 등을 추가로 달러를 수령하고 있어서 베트남동이 필요할 경우 현지에서 다시 달러를 베트남동으로 환전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미미한 차이여서 귀찮으니 물론 은행을 통해 환전할 수도 있겠으나 그게 쌓이다보면 또 차이가 무시할 수 없게되고 환전소에 가서 바꾸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어서 항상 이용하는 편 특히,

호치민 타오디엔 분위기 맛집 더 브릭스(the brix) 감성 좋은 레스토랑 바 [내부링크]

요즈음 베트남 젊은 현지인들 사이에 굉장히 유명한 핫플레이스 특히 웬만한 페북이나 인스타를 열심히하는 베트남 여성들이라면 꼭 여기서 찍은 사진이 있고 갈때마다 사진을 찍는 여성들이 굉장히 많은 곳 타오디엔 분위기 맛집 더 브릭스 이터리 앤 바 라운지 (THE BRIX Eatery & Bar Lounge)를 방문했다 더 브릭스(the brix)는 야외 레스토랑이면서 분위기 좋은 바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요즈음 호치민 핫플레이스로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유는 바로 수영장을 끼고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 마치 근사한 소규모 리조트 풀바와 같은 느낌 야자수를 비롯해 조경도 이쁘게 꾸며두었고 조명도 잘 어울리기에 저녁식사나 2차로 가볍게 방문하길 강추하는 곳이다 나역시 회사 회식 후 2차로 온적도 있고 저녁을 먹으러도 몇번 가봤었다 이날 역시 좀 늦게 퇴근하고 저녁을 먹으러 방문 타오디엔 길로 들어오자마자 부다 바(budda bar)와 야끼니꾸 식당 포딘이 있는 골목에서 오른쪽으로 들

푸꾸옥 남부 선셋타운 후기 케이블카 시간 정보 [내부링크]

푸꾸옥 혼자여행 마지막날 푸꾸옥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최남단에 위치한 푸꾸옥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선셋타운을 가기로 했다 원래 지인과 함께 둘이 오려했던 여행이었기에 마지막날은 케이블카를 타고 혼똔섬으로 들어가서 썬월드에서 하루종일 보내고 돌아올 계획이었지만 갑작스러운 지인의 사고로 혼자 떠나게 되어 케이블카는 다음에 타보기로 하고 푸꾸옥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는 선셋타운을 둘러보기로 맘먹었던 것 선셋타운은 그랜드월드와 마찬가지로 유럽쪽 유명한 해안도시들을 모티브로 잘 꾸며둔 테마파크같은 곳이라 물론 케이블카를 탑승하려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나처럼 케이블카를 타지 않더라도 한번 방문해보기 괜찮은 곳 아쉽지만 케이블카는 다음에 타는 걸로 계획을 잡았기에 선셋타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곳에서 마지막날의 푸꾸옥의 일몰을 감상하고자 했다 그래서 도착한 시간은 대략 4시즈음 푸꾸옥 케이블카를 타고 혼똔섬에 가려는 수요때문에 교통량도 적당히 많게 느껴졌는데 일단 케이블카 탑승장소까지

베트남 맥도날드 호치민 떤선녓 공항지점 후기 [내부링크]

연말을 맞아 푸꾸옥으로 여행을 떠나던 날 비행기 출발시간이 오후7시20분이었던 관계로 퇴근하고 바로 공항으로 가기 위해 짐을 다 싸들고 출근 그런데 오후 업무 도중 비엣젯으로 부터 9시20분으로 2시간이나 지연이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그야말로 명불허전 비엣젯... 적당히 호치민 공항을 일찍가서 베트남 국내선 라운지에 잠시 널부러져 있다가 비행기를 탑승하려던 계획은 바로 무너져내린 짐을 들고 왔는데 회사에 더 있거나 다른 곳을 가기도 별로 떤선녓 공항 국내선 라운지는 규정상 3시간 머물수 있기에 적당히 최대한 널부러져 있으면 문제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뭔가 라운지에만 있기도 좀 그래서 공항에 있는 맥도날드에 들러 먼저 햄버거로 저녁을 먹고 탑승지로 이동해 국내선 라운지를 가기로 퇴근하자마자 바로 호치민 떤선녓 공항으로 향했다 호치민공항은 국제선 터미널과 함께 베트남 내 다른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 국내선 터미널이 ㄱ자를 거꾸로 놓은것과 같은 형태로 되어있는데 터미널들을 마주보는

호치민 떤선녓 공항 베트남 국내선 라운지 Le Saigonnais [내부링크]

비행기를 타는 여행에 있어 한가지 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항 라운지 서비스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피피카드(PP카드)를 알게된것이 거의 10년전 즈음인데 그때부터 언제나 어느 공항을 가더라도 방문할 수 있는 라운지를 알아보고 항상 방문하곤 한다 호치민 공항에도 라운지 서비스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갈만한 라운지가 있는 연말 푸꾸옥 여행때에도 역시 호치민 국내선 라운지를 이용해봤다 호치민 공항인 떤선녓 공항에서 베트남내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위한 베트남 국내선 터미널 적당히 비행기 이륙시간 세시간정도 전에 심사대를 통과했다 베트남 국내선 팁 베트남 국내선을 이용하기 위해선 우리나라사람들은 여권이 필수 여행으로 오신분들은 다 갖고 계시겠지만 거주하고 계신분들은 여권과 함께 거주증 역시 챙겨야 한다 지금도 계속 그런지는 확실치 않지만 오래전에 지인 한분이 호치민에서 베트남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다낭을 가려고 하다가 거주증을 두고 공항을 가서 비행기

푸꾸옥 망고베이 리조트 온더락 레스토랑 - 푸꾸옥 일몰 선셋 맛집 [내부링크]

연말을 맞아 떠났던 푸꾸옥에서 2022년 마지막 일몰을 보기위해 선택하려했던 망고베이 리조트의 온더락 레스토랑 수많은 푸꾸옥의 좋은 일몰 스팟 중 푸꾸옥 망고베이 온더락 레스토랑을 선택한 이유는 함께 가는 일행과 함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하면서 선셋을 감상하려 했기 때문 그러한 수요에 있어서는 푸꾸옥 망고베이 온더락 레스토랑이 가장 좋은 선택지라 보여졌다 아무래도 12월31일이 날이 날이닌 만큼 일정보다 서둘러서 예약을 문의 했는데 식당 예약은 망고베이 리조트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메세지를 보내면 쉽게 할 수 있다 다만 내가 예약하려한 날이 좀 특별한날이라 그런지 자동으로 예약가능한 타임테이블에 해당 날짜가 있지않아서 문의했고 메일로 문의하라던 그래서 알려준 예약관련 메일로 메일을 보냈다 그렇지만 해당날짜는 이미 마감되었다며 12월30일이나 1월1일을 추천하던 아쉬움이 남았지만 뭐 어차피 어려운거 대신 올해의 첫 일몰이라도 볼까하여 1월1일로 재차 메일로 문의 그렇게 1월1일로

푸꾸옥 그랜드월드 방문 후기 셔틀버스 정보 [내부링크]

푸꾸옥 여행 셋째날 베트남 젊은이들이 그렇게들 좋아하는 푸꾸옥 그랜드월드를 가보기로 했다 푸꾸옥을 다녀간 웬만한 젊은 베트남 사람들은 사진찍으러 많이들 가는 곳이라 나도 한번 구경은 해볼까 싶었던 푸꾸옥 그랜드월드는 베트남의 최대기업이라 볼수있는 빈그룹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 사업의 일환으로 골프장과 고급럭셔리 리조트단지 그리고 그랜드월드 상업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식적으론 2021년 4월21일 개장했단다 워낙에 페이스북에서 베트남 사람들이 사진 찍은걸 많이 바왔기에 이번에 한번 들려보기로 한 것 야간에 진행하는 분수쇼도 괜찮다는 평이 많이들 보였는데 같이 가기로 한 일행이 급작스런 사고로 인해 여행을 혼자가게 되면서 자연스레 분수쇼는 스킵 낮시간에 그랜드월드를 돌아보고 예약해둔 식당에서 일몰을 보며 저녁을 먹어야했기에 적당한 시간에 돌아오기로 점심을 먹고 오토바이를 운전해 푸꾸옥 그랜드월드로 향했다 푸꾸옥 시내에서 그랜드월드까지는 30분 조금 넘게 걸렸는데 가는내내 신호등도 별로 없

푸꾸옥 맛집 오징어 쌀국수 bun quay kien xay [내부링크]

남북으로 길게 뻗은 베트남 서로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기에 지역별 특산품이나 그 지역에서 발원해 유명해진 음식들도 많은 편이다 그렇기에 여행 시에도 지역 특산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데 푸꾸옥 혼자여행 마지막 날 점심으로 푸꾸옥의 전통음식이라 할 수 있는 오징어 쌀국수 분꿔이(bún quậy) 맛집 분꿔이 끼엔 써이(Bún Quậy Kiến Xây)를 방문했다 분꿔이는(bún quậy) 푸꾸옥의 오랜 전통 있는 지역 쌀국수로 어묵과 오징어 등을 토핑으로 넣은 쌀국수 섬이기도 하고 푸꾸옥의 특산품이 또 오징어다 보니 그를 이용한 전통적인 로컬푸드인 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일반적인 쌀국수 면인 퍼(Phở)와는 다르게 분짜(Bún Chả)에서 사용하는 분(Bún)을 사용한 쌀국수 잠깐 베트남 쌀국수에 대해 설명하면 우리나라에서도 국수를 소면, 칼국수 등등으로 면의 굵기나 특징에 따라 달리 부르는 것과 같이 베트남에서는 분, 퍼, 반, 미엔, 미 정도로 쌀국수를 부르

푸꾸옥 카페 쭈온쭈온(chuon chuon) 맛있는 코코넛 커피와 탁트인 전망 [내부링크]

푸꾸옥 혼자여행 마지막날 푸꾸옥 지역음식인 오징어 쌀국수를 먹고 방문했던 푸꾸옥 카페 쭈온쭈온 비스트로 앤 바 (chuon chuon bistro & bar) 호치민 리턴 비행기가 밤시간에 있었기에 탁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푸꾸옥 카페 쭈온쭈온에서 여유를 즐기다가 푸꾸옥 남쪽까지 오토바이를 몰아보는 것으로 마지막 날 일정을 잡았다 이날 방문한 쭈온쭈온(chuon chuon)은 푸꾸옥 즈엉동 부근의 적당한 언덕 정상즈음에 위치한 카페겸 비스트로겸 바 꽤나 탁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다 저녁시간엔 일몰명소로도 나름 알려져 있는 곳이지만 굳이 일몰시간에 맞춰 오지 않아도 괜찮은 전망 덕분에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곳 쭈온쭈온을 가는 길은 푸꾸옥 메인로드라 볼 수 있는 쩐흥다오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산 방향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현재는 위와같이 공사중인 건물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나름 경사가 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거의 길의 끝자락 부근에 쭈온쭈온(chuon chuon) 비스트로

푸꾸옥 즈엉동 야시장 - 직접 확인한 푸꾸옥 야시장 해산물 가격 [내부링크]

푸꾸옥을 여행하는 사람 누구나 방문해볼 유명한 즈엉동(Dương Đông) 야시장 즈엉동이라는 지역에 위치한 야시장으로 즈엉동(Dương Đông)은 사실상 푸꾸옥의 시내나 읍내라 볼 수 있는 곳 적당히 볼거리도 있고 해산물이나 특산품등도 판매하고 있기에 푸꾸옥을 관광하신다면 하루밤은 꼭 가보시면 동남아 야시장의 느낌이 어떤것인지 알 수 있는 곳이다 여러차례 푸꾸옥을 가보는 동안 맨처음 갔던 2018년에만 야시장 해산물식당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그이유는 가격이 좀 쎄다 뭐 한국이랑 비교해서 저렴하게 느껴질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호치민이나 그동안 다녔던 여타 다른 베트남 관광지들과 비교해도 꽤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 이번에도 야시장내의 해산물 식당에선 식사는 하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선에서 야시장의 해산물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지 알아보고자 즈엉동 야시장을 방문했고 식당마다 해산물 가격을 알아보기로 푸꾸옥 서쪽의 메인 로드라 볼 수 있는 쩐흥다오(Trần Hưng Đạo) 길과

푸꾸옥 즈엉동 맛집 VUA HAI SAN NHA SU&BEE 위생적인 해산물 식당 [내부링크]

푸꾸옥 야시장 구경을 마치고 회사 베트남 직원이 푸꾸옥을 간다고 하니 알려줬었던 해산물 식당 두 곳 중 하나인 vua hai san nha su&bee를 가보기로 직원이 두 식당을 소개하면서 로컬적인 면이 두드러지고이고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는 라커리(ra khoi)라 알려주었고 vua hai san nha su&bee는 몇년전에 새로생긴곳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식당이라고 알려주었던 곳 아무래도 우리나라사람들은 위생적인 면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테니 이곳의 해산물 가격도 한번 알아보고자 했다 vựa hải sản nhà Su & Bee 브아 하이산 냐 수바비 라고 읽으면 되는데 vựa는 보관소 hải sản는 해산물 nhà는 집 SU&BEE는 아마 두사람 이름일 것이다 그러니 즉, 수 와 비 집의 해산물 식당 정도로 해석가능 베트남사람들은 예명을 쓰길 좋아해서 집에서 부르는 이름이 거의 대부분 있는데 아마도 수와 비가 이집 자녀가 아닐까싶었다 늦은시간이라 식사는 안하고 먼저

푸꾸옥 씨쉘스 호텔(seashells hotel) - 바다전망 4성급 푸꾸옥 숙소 후기 [내부링크]

연말을 맞아 떠난 푸꾸옥 3박 4일 여행 원래 일행과 함께 둘이 가기로 한 여행인지라 적당히 괜찮은 숙소를 예약해두었는데 해변 관광지 여행에 있어 항상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해변에 바로 마주하고 있어 방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는 것 평소에 잘 보지 못하는 바다를 실컷 감상하는 것을 언제나 1순위로 생각하고 있고 발코니에 나가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멍을 하며 힐링이 되는 느낌을 정말 좋아한다 그런면에서 이번 푸꾸옥 여행의 숙소로 낙점해두었던 가성비 괜찮았던 씨쉘스 호텔(seashells hotel) 거기에 씨쉘스 호텔은 푸꾸옥의 시내나 읍내정도로 볼 수있는 즈엉동(Dương Đông)에 위치해 있어서 야시장도 걸어서 5분도 안걸리고 푸꾸옥 북쪽이나 남쪽 등 어디를 가더라도 가장 위치가 좋은 접근성면도 이곳의 큰 장점 즉, 씨쉘스 호텔의 장점은 적당히 괜찮은 가성비,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푸꾸옥 바다를 실컷 감상할 수 있음, 그리고 푸꾸옥 중간부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

베트남 푸꾸옥 오토바이 렌트 및 주의점 - 푸꾸옥 로컬 지역 둘러보기 [내부링크]

푸꾸옥 여행 둘째날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바다를 감상하며 오전 시간을 보낸뒤 오토바이를 렌트해 섬을 둘러보기로 회사에서 평소에 오토바이 운전을 하지 말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어서 호치민에선 오토바이 운전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데 여행을 갈때면 베트남 어디서나 오토바이를 빌려 그 지역을 둘러보곤 한다 지금까지 달랏, 냐짱, 무이네, 붕따우, 뀌년 등지에서 오토바이 운전을 해봤었고 처음 푸꾸옥을 왔던 2018년에도 오토바이 운전을 했었다 물론 위험한 부분이 당연히 있지만 언제나 안전운전이 첫째도 둘째도 중요한 것이라는 걸 인지한다면 베트남 여행와서 즐겨볼 수 있는 또하나의 재밌는 컨텐츠가 되는 베트남 오토바이 운전 베트남에 여행와서 오토바이를 렌트하는건 어디서든 꽤나 간단한데 구글지도에 cho thue xe may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업체에 연락을 취하거나 묵고 있는 호텔 리셉션에 문의하면 되는 부분 이번에도 역시 묵고있는 씨쉘스 호텔 리셉션에 오토바이 렌트를 문의했고 바로 오토바이

푸꾸옥 로리스 비치바 - 푸꾸옥 동쪽에 위치한 감성 있는 해변바 [내부링크]

푸꾸옥 여행 둘째날 오토바이를 빌려 푸꿕 북동부쪽을 시계방향으로 돌아보고 일몰시간에 맞춰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는 서쪽으로 가기 위해 푸꾸옥 동쪽 도로를 달리던 도중 발견한 한 비치바(beach bar)를 소개하려한다 바로 푸꾸옥 동쪽 도로변에 위치한 로리스 비치바(RORY'S BEACH BAR) 원래부터 가려고 알아봤던 곳은 전혀 아니었는데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도중 괜찮아보이는 입구가 보여 구글지도에 검색해보았고 약 500개 가까이 되는 리뷰에 평점이 4.8에 해당해서 급 호기심을 유발했다 리뷰들을 보니 베트남 여성분과 결혼한 호주 남성분이 운영하신다고 하시고 원래는 로리스 비치바도 관광지로 개발된 푸꾸옥 서쪽에 위치했었는데 몇년전에 여기에 땅을 매입하고 개업을 하셨단다 구글 리뷰들이 보여주는 사진들이 아주 괜찮은 모양새라 일몰을 보기전에 예전에 푸꾸옥을 왔을때 방문했었던 다른 비치바를 가려던 계획을 수정해보기로 로리스 비치바 푸꾸옥 (RORY'S BEACH BAR PHU QUOC)

호치민 고기 뷔페 어우락도브라질(AU LAC DO BRAZIL) - 브라질 슈하스코 [내부링크]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가 토요일과 겹쳐 이브날 저녁식사 할곳을 이곳저곳 알아봤는데 알아만 보고 밍기적거리다 보니 늦게나마 예약 문의를 한 식당들이 대부분 풀부킹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출근길에 자주 보이던 브라질식 고기 무한리필인 슈하스코 전문점 어우락도 브라질(AU LAC DO BRAZIL)이 생각났다 원래 3군 파스퇴르길에 지점이 위치하고 있는데 아마 올해초즈음 1군에서 빈탄군 넘어가는 길목 중 하나에 호치민시 내 두번째 매장을 개업했던듯 정말 예전이었던 2016년 2월에 3군 파스퇴르 지점을 갔던 기억이 있어서 다른 괜찮은 식당을 예약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전화를 해보니 예약이 가능하다하여 오랜만에 방문해보기로 1군에서 빈탄군으로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 거리의 몫이 괜찮은 자리에 어우락도 브라질과 딤섬전문점이 괜찮은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확실히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주차된 오토바이도 상당했던 매장 입구 양쪽 사이드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던데 여긴 그

아듀(adieu) 2022 및 블로그 일일방문 천명이상 목표달성 정리 [내부링크]

2022년 12월30일 올해의 마지막 근무일 참 다사다난했던 2022년 내 인생에 이렇게 어려울 1년이 또 올런지 정말 내 인생 중 가장 강력하게 힘든 해였다 2022년의 마지막 평일의 블로그 글을 어떤것을 쓸지 해외인턴을 시작으로 한국에 돌아가 취업한 회사에서 2년간 근무 후 주재원 선발되어 베트남으로 나오게된 이야기나 베트남어 독학 방법 올해 자산규모 점검 등등을 생각해봤지만 날이 날이닌 만큼 적당히 올해를 마무리짓는 글을 쓰기로 했다 지금은 베트남 어딘가로 혼자 여행을 떠나려 공항에 나와있는데 언제나 그렇듯 라운지에 널부러져 있는 중 물론 피피카드 써서 무료로 입장...^^ 2022년을 정리해보면 올해의 운을 작년에 몰아썼던것과 같은 엄청난 시련의 년도였다 많은 분들이 뭐 공감하실런지만 역시 가장 큰 문제는 자산의 축소 그냥 딱 간단하게 말하면 작년에 벌어두었던 수익를 많이 반납했는데 한 4억정도 된다 ....ㅋㅋㅋ 확고한 믿음이 아니었다면 제정신으로 살기 힘들정도지 않을까 가

푸꾸옥/푸꿕 날씨 정보 및 자유여행 프롤로그 [내부링크]

12월30일부터 1월 2일까지 다녀왔던 베트남 푸꾸옥 이미 두차례 다녀왔던 곳이지만 확실히 매력이 있는 곳이기에 이번 휴무기간에 어딜 갈지 고민을 하다가 지인과 함께 가기로 하고 계획을 잡았다 다만, 출발 일주일전 지인이 큰 사고를 당해서 갈 수 없게 되었기에 혼자라도 한번 가보기로 푸꾸옥(phu quoc)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으로 베트남의 최서남단 현지 베트남어로는 푸꿕이 가장 비슷한 발음이지만 푸꾸옥, 푸쿠옥, 푸꼭도 뭐 푸꿕(phú quốc)의 베트남어는 Phú는 부유하다 할때 부 Quốc은 나라 국 부유한 나라정도의 느낌? 베트남도 중화영향권에 오래 속했었기에 한자에서 발원한 단어들이 꽤나 많다 푸꿕(phu quoc)은 원래는 캄보디아 땅이었곳으로 푸꿕 북부해안가에서는 캄보디아 땅이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베트남 보다 캄보디아와 더 가까이 위치해 있다 베트남 사람들에게 푸꿕이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제주도정도의 포지션 신혼여행으로도 많이들 가는 곳이다 다만...이번에도 느낀것

호치민 한식 몸보신 - 갈비탕 설렁탕 먹으러 찾는 곳 [내부링크]

밤늦게 야근한 어느날 사무실을 정리하다가 급격히 허기가 져서 국밥이 먹고 싶어졌는데 그 중에서도 오랜기간 먹지 않았던 갈비탕이 떠올랐다 그리고 호치민에서 갈비탕이라 하면 가장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1군 한식당 중 하나인 몸보신이 생각났다 여럿이 회식하러도 방문하기도 했고 지인들과 술마실때도 한번씩 찾는 몸보신 원래 푸미흥에서 영업을 하시다가 2019년즈음 1군으로 옮겨 영업을 하고 계신 곳 갈비탕과 설렁탕이 맛이 좋아서 가끔 생각나기에 일요일 점심에 해장하러 가장 자주 방문했던 듯 하다 급생각난김에 귀가 중 몸보신을 방문했다 1군 레탄톤 거리 초입 CJ빌딩 반대편 첫 골목 응오반남(Ngô Văn Năm)거리에 위치한 몸보신 1층은 홀로 운영되고 2층은 룸이 준비되어 있다 회식이나 여러 지인들과 방문할때면 2층으로 가지만 이날은 늦게 혼자 방문한 것이라 1층 홀에 자리했다 콩나물국밥도 있는데 항상 갈비탕이나 설렁탕을 먹어와서 먹어보진 못했지만 해장에 괜찮을듯 메뉴판 고기를 비롯해

호치민 롯데마트 둘러보기 - 베트남 마트 물가 & 쇼핑리스트 [내부링크]

평소 집에서 뭘 해먹질 않기도 하고 집 청소해주는 아주머니에게 얘기하면 웬만하면 다 알아서 구매해다줘서 별일 아니고선 마트를 갈 일 자체가 없는데 일요일에 푸미흥을 다녀오다가 롯데마트 구경이나 잠시 할까 해서 호치민 7군에 위치한 롯데마트를 방문했다 이날 베트남 호치민의 롯데마트를 둘러보며 느낀점이라던지 현지에 오래살며 먹어보거나 사용해본 상품들에 대해 추천등을 이야기해보겠다 호치민에서 롯데마트는 두곳 운영되고 있는데 이날 방문했던 7군 지점과 공항 근처 떵번군 꽁화거리의 롯데마트 7군 롯데마트가 크기도 훨씬 크니 여행와서 사갈만한 것들도 더 많고 딱 우리나라 롯데마트 같은 느낌이 나기에 여행와서 기념품이나 선물 쇼핑을 해보기에 나름 적합한 곳이다 1군 중심지에서 택시를 타면 15~20분정도면 7군 롯데마트를 올 수 있다 호치민 7군 롯데마트 정문으로 입장 마트 매장은 2층에서부터 시작해서 1층으로 내려오며 쇼핑 후 결제하면 되는 시스템 마트 입구에서 가방등의 소지품을 열지 못하도록

대만 치아더(chia te) 펑리수 리뷰 - 파인애플 과자 [내부링크]

호치민에 거주하는 잘 알고 지내는 지인 한명이 이번에 대만을 다녀왔는데 대만을 다녀오면서 선물을 하나 사왔다 바로 바로 아주 유명한 타이완을 가는 사람 누구나 사올듯한 파인애플 과자 치아더(chia te) 펑리수 나는 대만을 아직 못가봤지만 예전에 홍콩 출장을 갔을떄 제니쿠키와 더불어 기화병가의 펑리수를 사왔던 적이 있어서 펑리수는 이미 접해봤던 버터향 가득한 쿠키계열의 케익이 파인애플 잼을 감싸고 있는 아주 맛좋은 펑리수 유명한 대만의 펑리수를 사다주어 지인에게 참 감사했다 6개들이 한박스 사다주었는데 요새 고생하고 있는 회사 회계팀 직원들과 나눠먹을 생각을 하고 전달받은 다음날 챙겨서 출근했다 대만의 펑리수는 내가 지인에게 선물받은 치아더와 썬메리, 이지셩 정도의 브랜드가 유명한데 셋중에서도 치아더(chia te)가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1등 펑리수라 하면 바로 치아더라고 뭐 이런저런 상을 엄청 받았단다 오프라인 매장도 단 한곳만 운영한다고 지인역시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치아더

호치민 카페 PAPER&I - 통일궁 맞은편 분위기 좋은 카페 [내부링크]

일요일이면 한가로이 카페에 가서 책을 읽거나 이런저런 투자관련 리포트를 읽는게 취미라면 취미인데 요새는 워낙 읽고싶은 투자관련 리포트들이 많아지는 추세라 읽어야할 책들 진도를 못나가고 있다 대학교에서 회계를 전공했고 또 직업도 그에 연계해서 일하고 있어서 파이낸셜한 부분들이 이제는 그저 재밌게 느껴지는 아마 작년까지만 해도 즐거운 투자 결과물이 있었기 때문이었을지도 그러한 경험이 있다보니 시장상황과는 다르게 점점 더 금융과 돈관련된 것에 대한 재미에 빠져드는 듯 잡설이 길었는데 어느 일요일 이날 역시 이런저런 투자관련 리포트를 읽기 위해 방문했던 호치민 1군에 위치한 카페 페이퍼앤아이(PAPER&I) 호치민 1군 대통령궁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서 접근성은 뛰어난 편 PAER&I 앞에서 통일궁 정문이 바로 보인다 베트남사람들에겐 카페의 외관이 나름 사진 명소로도 알려져 있는지 사진찍는 사람도 꽤나 많았다 1층에 페이퍼앤아이(PAPER&I)의 야외 좌석과 내부 좌석이 몇몇 마련되어 있는데

호치민 피자 라자냐 맛집 알프레스코(AL FRESCO) - 가성비 좋은 서양음식 체인 [내부링크]

호치민의 수많은 서양 음식점 중 맛도 좋지만 가성비가 정말 뛰어나다는 인상을 받는 곳이 있는데 바로 알프레스코(ALFRESCO) 호치민을 거점으로 하노이와 다낭에도 매장을 많이 운영하는 곳이다 약간은 중저가 패밀리레스토랑 느낌이 나는 그런 분위기 우리나라 패밀리레스토랑들을 생각해보면 아웃백 정도까진 아니고 예전에 있었던 베니건스 정도? 캐주얼한 메뉴가 많아서 딱 그정도 느낌으로 느껴진다 야근한 어느날 갑자기 알프레스코 생각이 나서 방문해봤다 호치민에 열 다섯 곳정도 매장이 있는데 이날 방문한 매장은 호치민 1군 여행자 거리 근방에 위치한 윙티응이아(Nguyễn Thị Nghĩa) 거리 지점 여행자거리 부이비엔과도 가깝고 예전에 포스팅했던 베트남 스타벅스 1호점 바로 맞은편에 위치 외관부터 딱히 비싸다는 느낌보단 캐주얼함이 느껴진다 가성비도 정말 좋고 맛도 꽤나 괜찮기 때문에 서양 손님들도 많이들 찾는 곳 특히 타오디엔지점을 가면 서양 손님들이 많더라 이곳 매장은 2층까지 좌석이 마련

푸미흥 맛집 진고개 - 호치민 소곱창 최애 플레이스 [내부링크]

한국에서 지인들과 소주 한잔 할때 자주 먹곤 했던 소곱창 호치민에도 요새는 곱창을 다루는 식당들이 몇몇 있기도 해서 소곱창 생각날때 찾을만한 여러 옵션이 많아졌지만 그 중에서도 호치민 소곱창 최고의 맛집이라 감히 자부할 수 있는 곳 바로 푸미흥 진고개 식당 한때 갑자기 삘받아서 호치민에서 소곱창을 먹고싶어 이곳저곳 다녀봤지만 가장 한국에서 먹던 그 맛을 제대로 보여준 곳은 바로 진고개였다 오랜만에 소곱창이 먹고싶어져서 일찍 퇴근한 날 이른 저녁시간 방문해봤다 '전라도 여주인 직접요리' 단촐하지만 강렬한 느낌의 세 단어로 '무엇이든 맛있으니 일단 들어와보세요' 라고 어필 하는 듯 한 먼저 말하자면 전라도 여주인분께서 직접 요리하신다는 말대로 확실히 진고개는 강렬하게 치고 들어오는 간간한 맛이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곳 출입문에도 곱창 및 내장요리에 대해 알리고 있다 내부는 적당히 오래된 푸미흥의 전형적인 한국 식당 느낌 메뉴판 국,찌개를 비롯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메뉴 전라도분들이셔

베트남 샤론파스/살롱파스 젤(SALONPAS GEL) - 베트남 사올것 추천 [내부링크]

11월 막바지에 처음으로 코로나에 걸려 골골대다가 회복된 이후 기분탓인지 뭔지 모르게 몸이 좀 예전 컨디션이 아닌 기분이 들곤 하는데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비슷한 일을 겪었다 침대에 누워 월드컵 결승전을 보고 있던 와중 갑자기 오른쪽 어깨가 결리기 시작한 것 원래 오른쪽 승모근 근육이 좀 뭉쳐있어서 우스갯 생각으로 오른 어깨에 시한폭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곤 하는데 가끔씩 뭉치는게 심해져 통증을 느낄때가 몇년에 한번씩 있어왔지만 이번엔 좀 결이 다른 느낌 시간이 지날수록 결림이 점차 통증으로 느껴지고 상당히 불편해서 월드컵 결승전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어찌어찌 다 본 뒤 잠자고 일어난 다음 날 역시나 걱정했던바와 같이 오른 어깨가 굉장히 꽉 뭉쳐서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면서도 가끔씩 "으으"하며 신음을 뱉으니 베트남 직원들이 괜찮은지 물어왔다 안 괜찮고 죽을것 같다고... 살려달라고 농담식으로 얘기하니 한 직원이 웃으며 젤 형태의 파스를 전해줬는데 바로

호치민 위스키 칵테일바 말토스(MALTOSE) - 전망 좋고 분위기 좋은 바 [내부링크]

호치민 2군 타오디엔 안쪽에 위치한 말토스바(MALTOSE) 가끔씩 조우하는 한 지인과 만날때마다 가는 곳인데 랜드마크81도 이쁘게 잘 보이는 괜찮은 전망과 함께 분위기 또한 좋은 곳 위스키와 칵테일을 종류별로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여러가지 주문해 마셔보기 좋다 타오디엔에서 저녁을 먹고 2차로 가볍게 칵테일 한잔 마시러 오랜만에 방문해봤다 타오디엔 내부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THE LOOP 브런치 카페겸 비스트로 건물 꼭대기에 위치 아랫층은 모두 THE LOOP에서 사용하고 꼭대기층만 말토스바(MALTOSE) 그래서 말토스바로 가려면 LOOP 안으로 들어가서 꼭대기로 올라가야 한다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 여느 베트남집 계단과 비슷하게 나름 계단 경사가 있어서 이날 배가 좀 찬 상태여서 올라가는데 힘이 좀 들었다 끝까지 올라오면 말토스바(MALTOSE)가 보인다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차분하고 조용한 조용한 분위기에 나름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고 또 창밖으로 랜

호치민 라멘 무타히로(MUTAHIRO) - 닭고기라멘 토리소바가 맛있는 곳 [내부링크]

호치민 레탄톤에 위치한 여러 일본 라멘집들은 밤늦은시간까지 하는 곳들이 몇몇 있는데 그래서 술한잔 한 날은 귀가하다가 레탄톤 라멘집들을 해장하러 들리기도 한다 늦은시간 해장용으로는 좀 헤비할 수 있는 돈코츠의 진한 돼지육수 보다 깔끔하게 느껴지는 닭육수 베이스의 닭고기 라멘이 더 입맛에 맞아서 늦은시간 해장용으론 그쪽을 더 선호하는 편 과음한 어느 날 닭고기 라멘인 토리소바를 맛있게 내어주는 무타히로(MUTAHIRO)를 방문했다 레탄톤 골목길 안쪽 내부 깊숙히 위치한 무타히로(MUTAHIRO) 도쿄에서 나름 유명한 토리소바 맛집이고 연남동에도 매장을 운영했었다는 지금은 아쉽게도 코로나와 함께 폐업했단다 호치민에서라도 만나볼 수 있어 다행 취기가 많이 올라서 해장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 후다닥 입장 내부 분위기는 뭐 전형적인 라멘집 1층은 주방앞에 바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먹고가기 좋고 2층엔 테이블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이날은 혼자 왔으니 당연히 바테이블에 앉기로 메뉴판 무타히로의

호치민 일식 맛집 에비수(EBISU) - 명란크림우동 카이센동 추천 [내부링크]

호치민에서 우동 전문점을 내세우고 있는 일식 맛집 에비수(EBISU) 원래는 3군과 가까운 1군쪽과 2군 안푸에 지점이 있었지만 코로나로 1군점은 닫았다가 레탄톤에 새로 지점을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예전 1군지점을 방문해서 우동을 먹기도 했던 곳이라 새롭게 지점을 오픈한게 반가워서 방문해봤다 에비수는 우동전문점을 내세우고 있는데 사실... 우동은 크게 특별한 것은 없다 오히려 사시미나 스시 등이 더 퀄리티 좋은 곳인데 그래서 이날도 우동보단 사시미에 술한잔 할까 했다 매장 내부는 밝은 분위기 다찌석도 있고 테이블석도 있는데 이날은 1층은 만석이라 2층으로 안내받았다 3층은 단체좌석 2층에 테이블이 두세개 있는데 난간 바로 옆자리 의도한건 아니었지만 나름 프라이빗해서 좋았다 메뉴판 굉장히 많은 종류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가격대는 싼편은 아닌 우니 가격을 보고 굉장히 뜨악했는데 우니가 물론 비싼 식재료인것은 맞지만 2피스에 36만동... 처음에 우니군함을 주문 했다가 아무래도 아

푸미흥 낭만사이공 - 2차로 자주 방문하는 안주가 맛있는 곳 [내부링크]

푸미흥에서 저녁을 먹을 경우 2차를 가게되면 거의 항상 방문하는 곳 낭만사이공 대개 1차 장소에서 식사를 딥하게 하기에 2차는 부담없는 곳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낭만사이공에 갈때는 적당한 마른안주와 시원한 생맥주로 마무리하곤 한다 이날 역시 푸미흥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맥주를 더 마시기 위해 낭만사이공을 방문했다 미푹(MY PHUC)아파트에 위치 위치는 뭐 괜찮은 편 적당히 밤시간에 방문하면 항상 손님들로 바글바글한데 특히 30~40대 여성분들이 담소를 나누시러 많이 방문하는 듯 이날은 식사를 좀 일찍하고 방문해서 그런지 몇몇 테이블에만 손님들이 있었다 테이블은 한 열다섯 테이블정도 있고 야외에도 좌석이 있다 내부 적당한 곳에 자리했다 메뉴판 괜찮게 먹을만한 여느 한국 술집에서 볼 수 있는 안주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위에도 말했다싶이 거의 항상 부담되지 않는 안주류를 시켜 맥주나 소주를 곁들이기에 이날도 오징어 피데기 숯불구이로 안주를 선택 그리고 계란볶음밥도 주문했는데 예

호치민 술집 샤모지(shamoji) - 일본느낌 물씬나는 이자카야 체인 [내부링크]

호치민에 있는 여러 일본 술집 중 호치민 내에 4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샤모지 로바타야끼 (shamoji robata yaki) 적당히 일본느낌이 물씬나는 분위기로 한번 방문해보기 괜찮은 곳 1군 2곳, 2군 타오디엔, 그리고 푸미흥에 지점이 있는데 다른 선택지들이 많아서 나는 아주 가끔씩 1군 동코이 근방에 있는 지점을 가곤 하지만 일찍 퇴근할 각이 잡힌 날 푸미흥에서 지인과 지인가족들과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푸미흥 지점을 방문해봤다 푸미흥 윙득깐거리에 위치한 미팟(mỹ phát) 아파트 상가내 위치 육개장 전문점인 육대장 바로 옆에 있다 레탄톤에 있는 여러 이자카야들까지 합해서 가장 일본 느낌이 나는 곳 중 하나 종업원들도 일본풍으로 옷을 입고 있어서 여러모로 봤을때 어쨌든 조금은 고급화 전략을 쓰고 있는 느낌 일찍 방문했던터라 자리가 여유가 있어 문제 없이 내부에 자리했다 손님들이 입장할때마다 이랏샤이마세를 외치고 또 입구쪽에 위치한 북을 치는데 이런 분위기 덕분에 샤모지를

비엣젯 환불 방법 및 후기 - vietjet air [내부링크]

베트남 대표 저가항공사인 비엣젯(vietjet) 좌석도 협소하고 지연도 많이 되고 관련 업무처리도 난해한게 많은 항공사이기에 나도 웬만한 일 아니면 탑승하지 않는 항공사여서 지금까지 2번정도 이용했던듯 하다 특히 결제를 완료하고 추후 사정이 있어 환불 받아야할 경우 그 악명이 굉장히 높은 곳 이미 결제한 비엣젯 항공권이 환불 가능한지에 대해서 먼저 말하자면 현재 비엣젯 항공 규정상 결제한 금액을 돌려받는것은 애초에 불가하게 구조가 되어 있다 안타까운 얘기지만 한번 비엣젯으로 들어간 돈은 다시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맘먹는 것이 일단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방법 현재 비엣젯 환불 규정이 환불 되더라도 추후 비엣젯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쉘(creditshell)이라는 바우처 형식으로 환불이 진행되며 이 역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있고 추후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해 버리는... 이마저도 대행사등을 통할 경우엔 대행사와 확인해야하며 오직 공식 채널을 통해 비엣젯에서 구입한 항공권만

비엣젯항공 환불 후 크레딧쉘 사용방법 및 후기 - 비엣젯 바우처 [내부링크]

어제 비엣젯항공 환불 관련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오늘은 비엣젯항공 환불 이후 지급받는 바우처인 크레딧쉘(creditshell) 사용하는 방법 및 후기에 대해 알아보겠다 중간중간 겪었던 우여곡절과 내용을 상세히 기입했으니 사용하셔야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우선 비엣젯 환불과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먼저 참조 비엣젯 환불 방법 및 후기 - vietjet air 베트남 대표 저가항공사인 비엣젯(vietjet) 좌석도 협소하고 지연도 많이 되고 관련 업무처리도 난해한게 ... blog.naver.com 안타깝지만 2022년 이후의 비엣젯 항공 환불은 바우처 형태인 크레딧쉘(creditshell)로 환불금액이 적립되는 방식이기에 추후 비엣젯을 탑승해야만 환불이 완료되는 구조라는 점을 미리 인지하셔야 한다 즉, 환불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바우처 형태인 크레딧쉘로 받게 되면 이후 추가로 비엣젯 항공권 발권시 해당 금액을 이용해서 결제해야할 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인셈 나의 경우엔 호치민발 인천도착

호치민 밀레니엄(MILLENNIUM) 아파트 3룸 - 호치민 에어비앤비 [내부링크]

9월 초 호치민을 방문했던 지인들과 방문했던 4군에 위치한 밀레니엄(MILLENNIUM) 아파트 다른 후기들을 적다보니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지금까지 밀려서 오늘에서야 후기를 남기게 됐다 밀레니엄(MILLENNIUM) 아파트는 호치민 여행을 와서 숙소로 삼기에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곳 특히 1군 중심지와 가까워 접근성 면에서 굉장히 좋기 때문에 이미 8월에 왔던 지인들도 묵게 했었고 그 이전에도 많은 지인들이 숙소로 이용하게 했던 곳 8월의 지인들과 묵었던 후기는 아래에 링크 첨부하겠다 원래 9월의 지인들과는 숙소를 두 곳 잡으면서 3군의 고급 아파트 숙소에서 묵은 뒤 두번째 숙소로 빈탄군의 랜드마크81의 레지던스에 에어비앤비를 예약했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예약했던 지인에게 이틀간 숙소 이용시 수영장 이용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해왔다 랜드마크와 빈홈쪽이 원래 거주하는 분들의 컴플레인이 심해서 에어비앤비 이용시 수영장 출입이 제한된다는 얘기를 알고있던터라 긴가민가 했었지만 결제당시엔 문제

호치민 성시경 먹을텐데 빈탄군 맛집 퐁꾸아(phong cua) 2호점 [내부링크]

9월초 호치민을 다녀간 지인이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에서 호치민을 다녀갔다는 이야기를 해오며 내가 본인을 데려갔던 빈탄군의 게 맛집인 퐁꾸아(phong cua)가 나왔다는 얘기를 전해왔다 현지 발음으로 하면 폼꾸어가 더 정확하지만 뭐 퐁꾸아라고 해도 틀린것은 아니니 성시경님이 퐁꾸아로 소개했으니 퐁꾸아로(phong cua)로 적어보겠다 퐁꾸아(phong cua)는 빈탄군 빈끄어이(bình thạnh bình quới) 지역에 위치한 굉장히 유명한 현지인 로컬 찐맛집 중심지에서 거리가 조금 있다는 것만 빼면 정말 꼭 한번 방문을 추천하고 싶은 곳 호치민내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로컬 식당이며 호치민 중심지와는 다르게 게와 새우 등의 해산물을 무척이나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8,9월에 호치민을 다녀간 지인 두팀 모두 데리고 방문했었고 모두들 맛있게 식사했던 곳 해당 지역에 1호점과 2호점 두 곳이 운영되고 있는데 같은 집이지만 나는 항상 1호점만 방문해왔다 다만 성시경님은

호치민 카페 메종마로우(maison marou) - 초콜릿 디저트 카페 [내부링크]

어느 평일 일찍 퇴근한 날 내년 사업계획을 사장님께 직접 구두보고 해야되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발표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던 요즘 사업계획 발표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기에 일찍 퇴근한김에 미리 발표할 내용도 머릿속에 넣고 머리 쓰느라 강하게 받을 당떨어진 느낌을 즉각적으로 보완해줄 수 있는 카페에 가기로 했다 바로 호치민 1군에 위치한 초콜릿 카페 메종마로우 (MAISON MAROU) 사실상 호치민에서 가장 유명한 초콜릿 샵이자 초콜릿 디저트 카페이지 않을까 싶은 이제는 굉장히 유명해져서 호치민에도 몇몇 지점이 보이고 하노이에도 있다고 하지만 벤탄시장 남쪽에 위치한 이곳이 메종마로우의 본점 예전에는 회사 여직원들이 출장을 오면 무조건 방문시켰었는데 다들 초콜릿 디저트도 맛보고 초콜릿도 많이들 사가곤 했다 딱히 배가 고팠던게 아니라 초콜릿 음료에 초콜릿 디저트 하나로 저녁 먹은셈치기로 하고 방문 메종마로우(MAISON MAROU)는 직접 베트남 여러지역에서 재배된 카카오를 이

호치민 2군 타오디엔 맛집 사이공스모크하우스(saigon smokehouse) - 브리스킷 비프립 [내부링크]

서양음식을 준수하게 내어주는 곳들이 많은 호치민 그런 연유로 9월 초 호치민을 방문했던 지인 중 한명이 브리스킷이나 소고기 바베큐 맛집이 있는지 물어왔고 구글맵스에 검색하다가 알게 됐던 사이공스모크하우스 (SAIGON SMOKE HOUSE) 다만 당시는 공항쪽으로 위치가 검색됐고 식사가 아닌 배달 전문매장으로만 안내 되고 있어 아쉽지만 방문하지 못했었던 그렇게 오랜시간 훈연한 고기를 판매하는 사이공스모크하우스의 존재에 대해서만 알고 있다가 얼마전 2군 타오디엔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퇴근하고 방문해봤다 타오디엔 메인거리인 쑤언투이(Xuân Thủy)길과는 좀 거리가 있는 안쪽 깊숙히 위치 이 쪽에 요새 오랜시간 훈연한 바베큐요리를 판매하는 매장들이 몇몇 생기고 있는듯 하다 분위기 좋아보이는 외관 미리 야외 테이블로 예약을 해두었었는데 방문 당시 비가 내리고 있어 외부장소는 아쉽지만 포기하고 매장 안으로 향했다 벽면에 물이 흘러내리는 이 자리에 앉고 싶은 맘이 강

호치민 베트남 스타벅스 텀블러 정보 [내부링크]

어느 금요일 퇴근 후 저녁을 먹은 뒤 커피 마시러 방문한 스타벅스(STARBUCKS) 이제는 꽤나 많은 호치민내 스타벅스 중 내가 자주찾는 지점 중 하나인 응웬 후에(Nguyễn Huệ)지점 저녁을 너무 헤비하게 먹어서 커피 한잔 주문하고 앉아서 쉬면서 늘어져있으려 했는데 갑자기 텀블러들이 눈에 들어왔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새로 나온듯 했다 연녹색과 빨간색 그리고 하얀색으로 조화를 준 베트남에선 아쉽게도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니다 그래도 역시 서양 문화를 좋아하기에 공휴일은 아니더라도 이사람 저사람 모두 길거리로 쏟아져 나오기에 크리스마스는 집에 일찍 가는건 포기해야한다 참고로 베트남에선 크리스마스를 노엘(NOEL)이라고 부르는데 프랑스 식민지였기에 크리스마스를 뜻하는 프랑스어 노엘(Noël)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여튼 이쁘장한 텀블러가 준비되어 있어서 사진에 담아봤다 베트남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텀블러도 있고 머그컵도 있고 일반적인 스타벅스 텀블러 그리고 도시 이름이

호치민 맛집 스큐어스(SKEWERS) - 양이 상당한 서양음식 [내부링크]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상당히 잘맞는 호치민의 많은 서양음식 전문점들 그 중 내가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이미 포스팅했던 1군의 엘보우룸(elbow room) 정말 많이 방문해서 맛있는 서양음식을 즐기곤 했다 오늘은 그 곳과 동일한 분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자주찾는 스큐어스(SKEWERS)를 소개하려 한다 스큐어스(SKEWERS)와 엘보우룸(ELBOW ROOM)이 같은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라는 걸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오랜기간 방문한 나만의 역사가 있어 항상 발걸음은 엘보우룸으로 향해왔다 이날 식사하며 느낀 스큐어스와 엘보우룸의 동일한 부분과 차이점도 함께 얘기해보겠다 어느 금요일 미국식 크림조개스프인 클램차우더가 갑자기 급 먹고 싶어졌는데 원래 항상 방문해오던 엘보우룸은 뒤로하고 이왕 생각난거 이번엔 스큐어스를 방문해보기로 호치민에 오래 살면서 첫방문 업무를 마치고 지인과 만나 대략 7시쯤 스큐어스(SKEWERS)에 도착 이런저런 한국식당들도 몇몇곳

베트남 e비자 발급 방법 및 정보 [내부링크]

베트남 여행을 갈 경우 우리나라사람들은 최대 15일까지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 과거에는 무비자여행기간이 지나고 베트남을 출국한뒤 다시 베트남을 오길 원한다면 30일 이내에 방문시엔 꼭 비자발급이 필요했다 즉, 무비자로 베트남을 한번 갔다가 출국 후 다시 무비자로 가려면 30일 이후에나 가능했다는 얘기 그러나 2020년부터 해당 조항이 삭제되면서 현재는 우리나라사람들은 베트남을 마음대로 들락날락 할 수 있는데 사실상 여행으로 적당한 기간 베트남을 방문하실 분들에게는 비자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최대 15일까지 무비자 여행이 인정되므로 그 이상 체류를 원할시엔 매번 15일 이내에 베트남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수고가 필요한 부분 그래서 장기간 체류를 원할 경우에는 현지에서 잠시 태국을 다녀오기도 하고 아니면 캄보디아와의 국경인 목바이를 통해 비자런을 하는 케이스도 자주 있다 그런 수고를 덜 수 있는 방법이 처음부터 여행비자를 받고 오는 것인데 2017년에 처음으로 테스트를

호치민 사이공스퀘어(saigon square) 짝퉁시장 [내부링크]

약간 호치민관광의 필수코스라 봐도 될 호치민 짝퉁시장의 대명사 사이공스퀘어(saigon square) 가방,신발,의류,시계 및 잡화 등 모든 부분에서 가품, 즉 짝퉁을 판매하는 곳 퀄리티 괜찮은 가품을 잘 발견해서 흥정도 잘해내면 뭐 나름 괜찮은 짝퉁을 구매하기 좋다 코로나 이전에는 언제나 한국인 관광객분들로 붐볐던 사이공스퀘어(saigon square) 코로나 기간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들어오지 못해 굉장한 타격을 받은 곳 중 하나다 가품을 구매하려는 목적 외에 물건을 구매 하지 않더라도 베트남사람들이 한국말로 호객행위 하는게 재밌게도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라 한번 방문해보기 좋은 곳 예전에는 1군에 한 곳 3군에 한 곳 두 곳의 사이공스퀘어가 있었으나 꽤나 오래전에 3군지점은 없어지고 현재는 타카시마야 백화점 앞에 있는 1군 사이공스퀘어만 영업을 하고 있다 값비싼 물건들을 판매하는 백화점 앞에 버젓이 호치민 최대 짝퉁시장이 있다는게 아이러니한 부분 나같은 경우 처음에야 몇번 가봤지

파파이스 한국 강남역점 재진출 기념 호치민에서 먼저 가보기 [내부링크]

2020년 한국에서 철수한 치킨 프랜차이즈 파파이스(POPEYES) 대학생시절 신도림 테크노마트 CGV 아랫층인가에 파파이스 매장이 있었는데 당시 이곳으로 영화를 보러갈때 생각나면 한번씩 가곤 했었다 좀 저렴한 느낌이기도 했었고 치킨텐더가 맛있어서 나름 좋아했던 파파이스 그런 파파이스(POPEYES)가 한국 철수 2년만에 강남역지점으로 올해안에 재진출한다더라 '파파이스' 한국 시장 복귀…강남역점 오픈 준비 한창 이상학 한지명 기자 =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던 파파이스가 2년여 만에 돌아온다. 파파이스는 1호점 오픈을 앞두고 본격적인 매장 운영 인력 모집 작업에 한창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파파이스는 이르면 이달 말 강남역점 n.news.naver.com 한국화 하지 말고 미국본토스타일로 내어주면 더욱 인기를 끌듯한데 파파이스가 재진출한다는 소식을 접하니 이곳 베트남 호치민에서 오랜만에 한번 가볼까싶어 파파이스를 방문해봤다 호치민에선 파파이스가 약 스무 곳 정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호치민 반미 맛집 반미37(banh mi 37) [내부링크]

반미(bánh mì) 포스팅은 예전에 반미 원조집이라 일컬어지는 호치민 3군의 반미호아마(banh mi hoa ma) 이후로 처음인것 같은데 사실 호치민 현지에 살면서도 반미를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니다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상당하고 관광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반미후인호아(banh mi huynh hoa)도 크게 맛있다고 느끼질 못했기 때문 그 이유는 좀 익숙치 않은 내용물들 때문인데 여러가지 햄들로 속을 가득채워 내주지만 익숙하지 않은 재료들로 인해 별로 즐기질 못했다 그런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 들지 않고 방문하면 항상 맛있게 먹는 반미 맛집이 있는데 이쪽은 햄이 아닌 숯불로 고기완자를 구워 속을 꽉 채워 내어주는 곳 고기완자를 숯불로 구워 속을 채워주기때문에 익숙치 않은 재료에 거부감이 있으실분들은 방문해본다면 굉장히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곳이다 호치민 1군 윙짜이(nguyễn trãi) 길에 위치한 반미37(bánh mì 37)을 방문했다 야근을 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오랜만

호치민 현지인 맛집 - 태국음식 맛집 칠리타이(chilli thai) [내부링크]

베트남 사람들은 해외여행으로 태국을 가장 많이 가곤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호치민에는 무수한 태국 음식 전문점들이 있다 몇몇 곳들을 방문 해봤지만 호치민에 있는 유명한 태국음식점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양은 적고 그에 비해 가격은 비싸게 느껴지는 곳들이 대부분 나름 저렴한 편에 속하며 똠얌꿍과 팟타이를 맛있게 내어주는 곳이 있는데 1군에 위치한 칠리타이(chilli thai)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과 함께 일요일을 같이 보내기로 해서 일요일 아침 일찍 만나 1군 리뚜쫌(Lý Tự Trọng)거리 지점으로 방문했다 식사때를 맞춰가면 상당히 붐벼 대기해야 할 경우도 있기에 오픈시간을 거의 맞춰서 갔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 1군 벤탄시장 바로 뒷편이라 접근성은 굉장히 좋은 편 아침 일찍 방문하니 식자재를 납품 받고 있었다 내부는 태국스러운 장식들도 있고 적당히 깔끔한편 우리가 이날 첫 손님이었다 좌석은 2층까지 마련되어있다 자리로 안내받고 메뉴판을 펼쳤다 다양한 종류의 태국음식이 준비되어

[호치민/1군] 호치민 일식 화로구이 "포딘 우레타이 야끼니꾸(Pho Dinh Uraetei Yakiniku)" - 모두가 만족할 야끼니꾸 맛집 [내부링크]

2017년 12월 도쿄 여행을 갔을때 가장 충격을 받았던 것은 바로 헤이와엔이라는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일식 화로구이집에서 먹은 와사비 갈비 소고기 야끼니꾸였다 30년 넘게 살면서 많이는 아니더라도 소고기를 먹어왔지만 대단한 일본 소고기의 육즙과 직화방식의 구이법에 따른 불맛으로 인해 그동안 먹어온 소고기는 진짜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세계를 경험하는 듯했었다 언젠가 꼭 다시 도쿄 헤이와엔에 가서 맛 볼 생각이다 그런 뜻깊은 경험을 보유하고 살면서 일본식 화로구이를 그리워한적이 꽤나 많았는데 이 곳 호치민에 나름 그때의 추억을 미약하게나마 재현시켜주는 곳이 있다 바로 포딘 우레타이 야끼니꾸 (pho dinh uraetei yakiniku) 이 곳을 처음 경험했던 것은 파견을 온 첫 해인 2018년인데 당시 파견 6개월즈음 피로감이 많이 쌓여 맛집을 찾아다니는데 온 정성을 쏟았었다 그러던 어느날 포딘을 발견했고 도쿄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방문했었다 그날 약간은 광명을 찾았다는

[냐짱/나트랑] 휴식 최적화 5성급 리조트 "래디슨 블루 리조트 깜란(raddison blu resort cam ranh)" - 맑고 푸른 깜란의 바다와 함께하는 제대로된 휴양 [내부링크]

냐짱(나트랑) 여행 넷째날 3박4일간 냐짱 중심지의 빈펄콘도텔비치프런트냐짱에서의 시간을 모두 보냈다 중심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기에 미련없이 시외에 떨어져 있는 리조트로 들어가서 보다 편안하게 휴양을 보낼 준비를 모두 끝마쳤다 예약한 리조트는 래디슨 블루 리조트 깜란 (raddison blu resort cam ranh) 래디슨 블루는 미국의 글로벌 호텔 그룹 소유로 총 7개의 호텔 브랜드 전세계 1,200여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본사가 미국이기에 미국과 유럽에 대부분 호텔 분포하지만 아시아 지역 찾아보니 특히 인도에 105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중이다 베트남에는 냐짱(나트랑), 다낭, 호이안, 판티엣(무이네), 푸꿕 등지에 리조트를 운영 중이며 아시아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와중으로 베트남내 호텔들은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한국에는 아직 지점이 없는것으로 확인 글로벌 호텔 체인에서 마련한 수준급 리조트에 평도 매우 좋았기에 망설임 없이 예약했었다 깜란공항에서 냐짱 가는

[냐짱/나트랑] 따뜻한 온기로 즐기는 머드스파 "땀분탑바(tam bun thap ba) - 피부미용에 아주 탁월한 냐짱의 유명 머드온천 [내부링크]

냐짱(나트랑) 여행 셋째날 내일이면 공항 근처의 다른 리조트로 숙소를 옮겨야 하기에 냐짱시내에서 할 것은 모두 하고 이동할 생각을 했다 오래전부터 현지직원들이 냐짱에 간다고 하면 서로 추천해주는 것을 보았기에 알고 있었지만 해볼 생각을 못했던 냐짱의 아주 유명한 머드온천을 가보기로 마음 먹었다 대개 관광객들은 냐짱 섬투어시 포함된 곳에서 머드온천을 즐기거나 냐짱에서 머드온천으로 유명한 세 곳인 I-RESORT, GALINA, TAM BUN THAP BA 중 한 곳에서 머드온천을 즐겼을 것이다 나는 자유여행으로 갔고 I-RESORT와 GALINA는 모두 관광객에게 훨씬 유명세를 떨쳤던 곳이기에 현지인들 사이에 더 유명하고 많이 찾는 TAM BUN THAP BA로 가보기로 했다 나머지 두 곳은 관광객이 주요 타겟이기에 시설도 깔끔하고 크기도 꽤 커서 한국인뿐만아니라 중국인들이 많이 찾으며 가격이 좀 쎄다고 한다 미리 빌려둔 오토바이를 타고 냐짱 시내에서 북쪽으로 넘어가 한적하고 로컬느낌

[냐짱/나트랑] 바다가 눈앞에 쏟아지는 "빈펄 콘도텔 비치프런트 냐짱(Vinpearl Condotel Beachfront Nha Trang)" - 접근성 최강 엄청난 오션뷰 [내부링크]

베트남은 우리나라에 비해 현저하게 공휴일이 적다 이건 정말 매우 슬픈일이다 그래도 그나마 위안 삼을 수 있는 것은 구정연휴(설연휴)가 대략 2주가량 된다는 것인데 매년 변동이 있지만 공식적인 구정연휴는 주말 포함 약 9일 정도이고 거기에 회사들은 연차등을 붙여서 주말과 함께 최대 2주가량 휴무를 갖는다 내가 일하는 회사도 다름 없기에 한국을 다녀오거나 다른 나라를 여행하기에 참 좋은 기간이지만 2021년 설연휴는 그러지 못하고 오직 호치민에서만 보내야했다 그 이유는 바로 코로나 다낭,호이안,후에 11박12일을 계획하고 항공권을 발권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모든 일정을 다 짜놨었지만 구정연휴 가까이되어 다낭에서 폭발적으로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기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호치민에서만 있어야했다 당시 문명의 붕괴라는 700페이지가 넘어가는 책을 읽고 그렇게 조용히 보내야했다 올해 설연휴도 연휴가 다가올수록 코로나 환자가 증가한다는 뉴스가 터져나왔기에 그렇게 보내야하나 싶었는데 도저히 이번 설연

[호치민/1군] 고급스러운 분위기 높은 품질의 일식이 있는 "스시 홋카이도 사치(sushi hokkaido sachi)" - 기분내기에 딱 좋은 일식집 [내부링크]

호치민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렇기에 베트남치고 꽤나 괜찮은 요리를 내어주는 각 나라별 음식점이 곳곳에 성업중이다 일본사람도 매우 많아서 레탄톤(le thanh ton)이라는 일본인 거리와 팜비엣짠(pham viet chanh) 등지에 수준급의 일식집이 있다 또한 요사이엔 베트남사람들에게 한식외에 일식에 대한 열풍이 불고있어 다양한 일식 체인이 많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현지에서 아주 유명한 프랜차이즈 일식집으로 가격이 베트남 내 식당으로 보나 타 일식집들에 비해 꽤나 쎈편인대 분위기부터 요리 품질까지 모든면에서 다른 호치민 내 일식집을 압도하는 스시 홋카이도 사치(sushi hokkaido sachi) 파스퇴르지점에 다녀왔다 이 지점외까지 포함해 해당 프렌차이즈를 10회 이상 방문한듯 가격대가 무척 있기 때문에 여기 오는 베트남사람들 중엔 부티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렇기에 서비스가 상당히 훌륭하여(베트남 치고) 좋은일이 있거나 기분을 내고 싶고 회와 스시

[푸꿕] 새하얀 모래와 속이 훤히 보이는 맑은 "싸오비치" - 푸꿕에서 가장 맑은 바다 그리고 불가사리 해변 [내부링크]

아래글의 다음날 솔바이멜리아에서 잘 자고 일어난 뒤 오후에 푸꿕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싸오비치(bãi tắm sao)에 가기로 했다 그때까지 오전시간이 남아서 리조트에서 수영을 할까 아니면 오토바이를 빌려서 푸꿕을 돌아볼까 생각하다가 오토바이로 한바퀴 돌아보자는 생각을 했다 리조트에 얘기해 오토바이를 대여했다 가격은 하루에 15만동정도로 기억 문제가 생겼을때 별 도움 안될 것 같긴 했지만 이것 저것 개인정보를 기입하고 오토바이를 인계받았다 푸꿕의 평화로움을 만끽하며 도로를 내달렸다 그러다가 좀 덜 알려진 관광지같은 곳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글지도를 찾아봤다 북쪽 해안에 불가사리해변 (bãi biển rạch vẹm)이라는 곳을 발견했다 가서 새로운 광경을 바라볼수 있다는 생각과 시간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쪽으로 머리를 돌렸다 즈엉동 시내에서 기름을 넣고 위쪽으로 가니 정말 한적한 광경이 펼쳐졌고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러나 그게 비극의 시작이었는데

[푸꿕] 가성비 좋은 5성급 호텔 "솔비치 하우스 푸꿕 바이 멜리아" - 아름답고 황홀한 베트남 푸꿕의 일몰 [내부링크]

2018년 회사에서 베트남 주재원으로 파견을 오게 되면서 한 생각 한국에 있을 때보다 동남아에 접근성이 아주 높게 되니 베트남 여러 여행지도 많이 가보고 주변 국가들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많은 곳을 여행 갈 마음을 먹었었다 처음엔 베트남 연휴마다 가려고 생각했고 비록 코로나 때문에 현재까지는 못 가본 곳이 더 많지만 그 생각의 첫 실현지로 베트남의 제주도라 불리는 푸꿕에 다녀왔었다 오늘은 당시 방문했던 가성비 좋은 고급 리조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우선 푸꿕에 대해 설명하자면 phú quốc 은 우리나라 말로 푸꿕, 푸꾸옥,푸꼭 등으로 발음, 표기 현지인들 사이에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제주도와 같은 선상으로 생각되는 곳으로 베트남 가장 서남단에 위치한 베트남 내 가장 큰 섬이다 과거 캄보디아 영토였다가 현재는 베트남에 속하고 있는 곳이며, 거리상으로 베트남보다 캄보디아가 조금 더 가까이 위치해 있다 위 지도상 오른쪽의 hà tiên(하띠엔)까지가

[서울/역삼] 오랜 시간 숙성한 고기가 맛있는 "돝고기 506" - 506,806시간 숙성한 삼겹살의 맛, 예약 방법 [내부링크]

4월말 역시 2년 반 만에 한국행인 관계로 둘째 누나 가족들도 정말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기에 비싸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대접하고 싶었다 조카들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기에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어디가 좋을지 생각하다가 누나 집에서 가까우면서도 이영자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고 BTC, 비 등 여러 연예인도 많이 방문한다는 역삼동 돝고기 506에 방문해 보기로 했다 인기가 아주 많아 예약하고 가지 않으면 오래 기다린다기에 예약하려 했는데 예약 시스템이 독특했다 우선 예약 시스템을 먼저 알아보자 캐치테이블이라는 앱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요일과 날짜, 인원을 선택하면 된다 특이한 점은 홀 좌석은 예약을 운영하지 않으며 오로지 룸만 예약을 받고 있는데 룸차지가 따로 있다 즉, 룸 예약비용이 추가로 있다는 것이고 점심은 2만 원, 저녁은 5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룸 예약비용을 따로 받는 곳은 많지 않기에 이 단계에서 조금 망설여졌다 텍사스데브라질, 크라운 돼지, 꿉당 정도로

[호치민/배달] 한국에서 본 적 없는 크기의 닭다리 "본촌치킨" - 교촌치킨 생각날 때 언제나 [내부링크]

호치민에는 생각보다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별로 없다 BBQ,오꾸닭이 코로나와 함께 사라졌고 교촌도 없고 그나마 아직 남아있는 곳은 굽네, 노랑통닭정도 특히 자주 교촌치킨이 생각날 때가 있는데 시켜 먹을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때가 많다 그런 호치민 생활에 2019년쯤 혜성처럼 등장한 곳이 있으니 바로 본촌치킨이다 특이하게 한국에는 지점이 없고 필리핀 및 동남아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미국 및 호주까지 아주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본촌치킨 처음에는 본촌? 교촌 따라 한 건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아주 오래된 프랜차이즈다 전략을 국내가 아닌 해외로 두고 있을 뿐 1군 ly tu trong에 매장이 있고, 7군, 10군, 고밥군 등에 매장이 있는데 오늘은 1군 지점으로 배달을 시켜보았다 베트남도 배달 문화가 어느 순간부터 폭발적으로 자리 잡아 우리나라처럼 음식을 배달시켜먹기에 아주 편하다 배달의민족도 진출해있으나 아직 타 앱에 비해 부족한 느낌 오늘은 그랩푸드로 주문 치킨콤보 M

[호치민/1군] 돼지껍데기가 부드럽고 맛있는 "뚱보집" - 된장짜글이밥 언제나 함께 주문 [내부링크]

지금도 열기가 그대로인지 모르겠지만 한때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돼지껍데기 2019년 즈음 호치민에도 돼지껍데기 전문점인 뚱보집이 상륙하며 또한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다 한창때는 예약하지 않으면 가기 힘들 정도 한국은 이제 인기가 사그러든듯하나 베트남에선 여전히 선방 중 꽤 많은 베트남 현지인 지인, 직원들을 데리고 갔었고 대부분 생각보다 너무 잘 먹어서 놀랬었다 그런 추억이 있는 뚱보집을 오랜만에 생각나서 1군 본점으로 방문했다 항상 예약하고 갔던 기억인지라 전화를 했더니 베트남 직원이 받길래 베트남어로 예약되는지 물어봤다 "tôi muốn đặt bàn chiều này năm giờ rưỡi. được không?" (다섯시 반에 예약하고 싶은데 할 수 있나요?) 그러자 "그냥 오시면 되세요"라고 한국말로 답하길래 피식하면서 머쓱 한국말 잘하는 직원이 상주한다 일행과 함께 5시 반까지 가니 과거와는 다르게 자리가 좀 넉넉했다 시간이 좀 지났기에 이곳도 예전만큼 줄 서서 먹지는

[호치민/7군 푸미흥] 부대찌개가 정말 맛있는 "맛나 감자탕" - 이 집의 주력메뉴는 부대찌개 [내부링크]

호치민엔 나름 괜찮은 감자탕을 내어주시는 집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 부대찌개는 전문점도 별로 없고 맛있다는 느낌을 확 받게 하는 곳이 별로 없었다 부대찌개를 상당히 좋아하는 입장에서 꽤나 슬픈 사실이었는데 맛나감자탕에서 부대찌개를 만난 이후로 그 슬픔이 눈 녹듯 사라졌다 지금은 부대찌개 먹으러 항상 가는 곳이 되었고 오래간만에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져 일요일 점심에 방문해 보았다 한인타운 푸미흥 지역 중심거리인 bùi bằng đoàn거리 위쪽에 있으며 오픈한지 2년 정도 된듯하다 감자탕, 뼈해장국도 나름 먹을만한 곳이지만 부대찌개를 비롯해 어느 순간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변신을 꾀하셨다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나는 이곳에 가면 오직 "삼겹부대찌개"만 먹는다 사실상 내가 생각하는 이 집의 메인메뉴 매장 내 지점별 사진을 걸어두셨는데 한국에 꽤 체인점이 많은 듯 삼겹부대찌개 소(480,000vnd), 우동사리와 소주를 주문했다 반찬은 겉절이, 깍두기 외에 부침개 하나

[호치민/1군] 코코넛 연유커피가 맛있는 콩카페 "CONG CA PHE" - 한국 사람 누구나 좋아하는 [내부링크]

베트남은 우리 생각보다 커피 문화가 상당히 발달해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재배를 많이 했고 좋은 원두는 프랑스인이 가져가고 남은 저품질 원두를 이용했기에 쓰디썼다고 한다 그래서 이를 완화해 먹기 좋게 하기 위해 달달한 연유를 넣는 방식이 발달했다 출발은 좋지 않은 이유였지만 당시부터 재배를 많이 한 덕분에 현재 베트남은 전 세계 커피 수출 2위에 해당한다 연유를 넣어 달달하게 먹는 ca phê sữa đá(까페 쓰어다)가 가장 대중적인 메뉴이지만 오늘은 한국 관광객 누구나 한 번쯤은 맛본다는 코코넛 연유커피를 먹기 위해 cộng ca phê(콩카페)에 방문했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현재 한국에도 진출했고 나 역시 매우 사랑하기에 현지에서 주 2~3회 이상 방문하고 있다 70년대 베트남 전쟁 당시의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와 국방색 페인트칠을 통해 베트남 분위기가 물씬 난다 과거의 베트남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분위기 누가 봐도 베트남스럽다 내부에도 자리가 있지만 외부 테이블에

[서울/양재] 양고기와 양전골이 맛있는 "양인환대" -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자리 [내부링크]

4월 말 2년 반가량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가질 못하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되어 지인들 중 가장 만나고 싶던 대학 선후배들과 가기 몇 주 전부터 그동안 모인 회비를 쓰기로 했다.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선배가 약속을 잡기로 하자마자 가자고 한 양재역 양인환대 양고기를 처음으로 맛있게 먹게 해줬던 선배이기에 믿어 의심치 않고 미리 예약 후 방문했다. 양재역 4번 출구에서 나와 약 1분 정도 거리에 오늘의 목적지 양인환대가 있었다. (4번 출구 나오기까지 계단이 많으니 주의) 양재역 양인환대 간판이 크지 않고 또 화분으로 가려져있어서 처음엔 이 집이 맞나 싶었다. 양재역 양인환대 1층은 대부분 바테이블 형식으로 되어 있었고, 4인석도 창가 쪽으로 있었는데, 우린 미리 예약한 대로 가장자리의 약간 프라이빗 한 느낌을 갖고 식사할 수 있는 자리로 안내받았다. 아직 반올림해도 앞자리 3 이긴 하지만, 나이를 먹다보니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는 것이 정말 좋게 느껴진

비트코인 장기투자에 관하여...(관점 및 본인매수방법 공유) 2020년 12월 작성글 [내부링크]

저는 2017년 8월부터 가상화폐에 투자해오고 있습니다. 당시 광풍이 불기 몇달전 이었기에 근소한 차이로 먼저 들어간 행운을 맛봤었고, 약 3천만원을 벌었었습니다. 그 이후 계속 샀다 팔았다 했기에 결국 이득분은 모두 없어졌으며, 18년 3월즈음에 원금까지 내려오게 됐습니다. 4월부터 베트남으로 파견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앞으로 내가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할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정기분할매수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2년을 파견을 갈 것이니(코로나, 회사 상황등으로 현재로선 4년째 베트남 근무중;) 그동안 지금보단 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모은것이 현재까지 계속해서 모으게 되었습니다. 거래소 내역을 보니 19년 3월 이후로는 판 적이 없네요. 오늘은 본격적인 작년 초 상승이 시작하기전 제가 활동하던 카페에 그동안의 투자 방법을 소개하고 장기투자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던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카페 활동하는 인원등에 대한 부분은 약간 수정

현생에 영향을 최소화한 비트코인 투자법 [내부링크]

초장기로 투자기간을 설정하고 오로지 매수만 하는 접근법. 감당이 될 수 있는 만큼만 투자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개미투자자들의 경우 영위하고 있는 현생이 있고, 투자금액이 커질수록 사람인 이상 신경이 더욱 쓰일 수 밖에 없어진다. 아래 기사를 보고 지금 코웃음을 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나는 100% 그에 동의하고 또한 나 역시 동일한 관점으로 투자에 임하고 있다. 언제 오를지, 언제 사야 하는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지만, 세상을 더욱 놀라게 할 시기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은 확신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909403 "다들 날 비웃지만"…8년 전 가상화폐 투자한 남자, 지금은?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가상화폐 투자 열풍 초기에 뛰어들어 큰 수익을 거둔 칠레 한 사업가가 은퇴 후 자신의 삶을 공개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는 자신이 소유한 전용기, 요트 등으로 여러

비트코인이 장기투자의 대상이라는 것은 역사가 말해주는 것이다. [내부링크]

bitcoin 비트코인이 장기투자의 대상이라는 것은 역사가 말해주는 것이다. Denny 2021. 6. 3. 1: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하루에 포스팅 하나씩 올리기로 다짐했던 어제의 결심대로 가장먼저 올리고 싶었던 내용은 남들처럼 드라마틱하게는 아니지만, 나름 일반인 수준에선 보기 힘든 수익 금액을 안겨주고 있고, 현재 가장 내가 믿고 있는 내용이다. 일이 너무 바빴기에 깜빡하고 스킵해버릴 뻔 했지만, 현재 베트남 시간으로 23시35분이기에 아직 나에게 오늘의 시간이 남아있다. 아무래도 미디어에서 중점적으로 나오는 비트코인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부정적이기에, 많은 지인들에게 선뜻 투자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올해에만 열명이상이 가상화폐 투자 성공에 대해 들었다며 연락이 왔고, 그들에게 내가 들려준 얘기 해주는 방식은 그에 맞춰 하였으나, 빠짐없이 공유해준 것은 바로 아래의 기사이다. http://www.econonews.co.

베트남 라이스페이퍼피자 반짱느엉(banh trang nuong) 맛보기 [내부링크]

월남쌈 등의 베트남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기에 우리에게도 이제는 정말 익숙할 라이스페이퍼 베트남어로 라이스페이퍼는 반짱(bánh tráng)이라고 하는데 베트남엔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음식이 무궁무진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도해보기 좋은 음식은 라이스페이퍼피자인 반짱느엉(bánh tráng nướng) 느엉(nướng)은 불에 구웠다는 뜻 라이스페이퍼를 불 위에 올리고 그 위에 쪽파, 옥수수, 메추리알, 소시지, 치즈 등 각종 토핑을 올리고 불에 구워낸 뒤 반으로 접어 제공해주는 음식 google에 검색한 banh trang nuong 베트남 남부 음식이지만 베트남 중부 고원 관광지인 달랏에서 유명하다 베트남 어디에서든 특히 밤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몰리는곳엔 어김없이 이 반짱느엉을 파는분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불에 구워 바로 내어주기에 아주 뜨겁기도 하면서 이거 정말 베트남식 피자가 맞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맛이다 어느 토요일 푸미흥에서 지인들과 거하게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비트코인 장기투자 2022년 목표치 달성 및 가상화폐 투자 이야기 [내부링크]

오늘 FTX발 큰 혼란으로 전반적인 가상화폐 시장 급락이 있었는데 시장이 요모양 요꼴이라도 나는 정해진 대로 진행할뿐 마치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 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 했던 스피노자의 말처럼 오늘은 투자와 관련된 현황을 기록해보고 어려운시점에서의 느끼고 있는 것들과 그동안 나름 성공적이었던 가상화폐 투자 경험담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매년 말 한해를 뒤돌아보고 수립했던 목표의 달성 유무를 점검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반성하는 시간을 갖으며 다음년도의 목표를 설정하곤 하는데 작년 말 2022년 목표 중 하나로 수립했던 매주 월요일 비트코인 적립매수를 지금까지 한주도 빠짐없이 해왔고 시세가 많이 하락한 결과로 2022년이 끝나기 두달 전인 어제(11/7) 목표치였던 갯수에 도달했다 올 한해는 역사적으로 봐도 어려운 한해 세계 경제가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이 앞으로의 내 인생에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내 코인과 주식 금융자산 포

호치민 날씨 - 건기 우기 [내부링크]

옛 남베트남의 수도였던 현 호치민시(Thành phố Hồ Chí Minh) <호찌민> 베트남 수도는 하노이지만 베트남내 GDP 1위의 도시는 바로 호치민으로 사업이나 출장차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고 여행을 오시는분들도 굉장히 많을 것이다 오늘은 베트남 호치민을 찾으실 분들 누구에게나 중요한 날씨정보를 여러 지표들을 통해 알아보겠다 기본적으로 호치민은 1년 내내 여름이라고 보면되는데 호치민은 연중 평균 기온 26-28도로 일 년 내내 더운 날씨 연평균 온도 및 강우량(출처 : weather-atlas) 연평균 기온이 그렇다는 것이지 한낮의 온도는 항상 30도를 넘어간다고 보면 된다 월별 최고,최저 온도 평균(출처 : weather-atlas) 월별 평균 최고기온은 언제나 30도 이상 직접 현지에서 오랜기간 살면서 가장 덥다고 느껴온 시기는 바로 4월 호치민의 4월은 정말이지 더위를 이겨내기 정말 쉽지 않다 사무실 에어컨을 풀가동해도 더위가 느껴지는 이때는 그래서 외부활동을 무조

호치민 일본인 거리 미야코야(MIYAKOYA) -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내부링크]

호치민 대표 일본인 거리인 레탄톤(Lê Thánh Tôn)에는 눈앞에서 직접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비롯한 철판구이를 맛있게 해주는 곳이 있는데 테이블마다 철판이 비치되어 있어 종업원들이 직접 눈 앞에서 각종 재료들로 테판야끼를 만들어주는 눈도 즐겁고 맛도 좋은 곳 레탄톤에서 꽤나 유명한 오코노미야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인 미야코야(MIYAKOYA)를 방문했다 레탄톤거리 초입의 CJ건물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이 골목에도 나름 괜찮은 식당들이 몇몇 있다 골목 끝까지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보이는 미야코야(MIYAKOYA) 입구가 신사입구에 세우는 도리이 장식으로 되어있다 여길 보면 일본 교토의 여우신사로 유명한 후시미 이나리타이샤와 헤이안신궁 앞의 거대한 도리이가 떠오른다 언젠간 다시 가보고 싶은 교토 첫 해외여행 방문지 중 하나였던 곳 바로 입장 원래 식사때를 맞춰가면 항상 1층은 만석이어서 2층에서 식사를 했었으나 이날은 일요일이기도 했고 저녁을 먹을까말

호치민 레탄톤 이자카야 로바타다이닝 안(robata dining an) [내부링크]

일본인거리라 불리는 호치민 레탄톤 일본인 거리답게 괜찮게 술한잔 할 수 있는 이자카야도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 있는편 오늘은 그 중에서도 아주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일행들과 술자리를 갖기 좋은 로바타 다이닝 안 (robata dining an)을 소개하려한다 레탄톤 거리 스카이가든(skygarden) 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로바타 다이닝 크게 눈에 띄는 외관은 아닌데 작년에 회사 베트남 직원들과 가보게 된 이후 꽤나 자주 찾는 이자카야가 되었다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예전엔 시끌시끌한 곳에서 술마시는걸 참 좋아했는데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프라이빗하게 즐기는걸 더욱 선호하게 됐다 그래서 그런면에서는 아주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로바타다이닝을 좋아하는편 내어주는 요리도 맛이 괜찮고 가격대도 다른곳들과 비교해선 나름 합리적인 편 1층은 바테이블 형태로 되어있고 2층과 3층은 프라이빗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입장과 동시에 바로 2층으로 향했다 금요일 저녁이었지만 이른 시간이라 예약 하지

회복탄력성 테스트 - 역경을 극복하는 힘 [내부링크]

두달밖에 남지 않은 2022년 개인적으로 올해는 정말 여러방면으로 어려웠던 해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길다면 나름 길다고도 볼 수 있고 짧다면 짧다고도 볼 수 있는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시점 군대를 전역하고 대학에 복학했던 2012년부터 매년말 지나온 한해를 돌아보고 좋았던 것은 무엇이고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지 빠짐없이 기록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정말 가장 힘들었던 한해로 기록되지 않을까싶은 그나마 좋은점이라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내가 살고있는 호치민을 오지 못했던 몇몇 지인들이 드디어 다녀간 것과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며 열심히 포스팅해오고 있다는 것 자산축적, 이성문제, 회사, 건강 등 전방위적으로 그리 좋은 일이 없었다 자산이야 뭐 올해 좋은사람이 누가 있을까싶을 한해였고, 교제하던 친구와도 헤어졌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것도 불확실해졌으며, 건강도 나이먹어 가는것이 느껴지는 인생에 좋은시기가 있으면 당연히 또 힘든시기가 있는법이니 언제나 중심을 잘 잡고 좋아도 크게 좋아하지

호치민 스테이크 무비프(MOO BEEF) - 매주 월요일 50% 할인 [내부링크]

간만에 스테이크가 먹고싶어서 방문했던 무비프(MOO BEEF) 호치민 1군에 지점이 두곳 그리고 7군 푸미흥에 지점이 있는데 이날은 1군 리뚜쫌(Lý Tự Trọng)지점으로 방문 벤탄시장 바로 뒷편정도의 위치 무비프는(MOO BEEF) 매주 월요일마다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월요일에 평소대비 저렴하게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비싼부위를 주문하게 된다 예전에는 월요일마다 꽤 방문했었는데 한동안 가지 않았다 오랜만에 방문해봤다 한주의 시작을 정신없이 시작한날 월요일은 아무래도 무비프를 찾는 손님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적당히 야근을 끝내고 8시즈음 도착 즉흥적으로 생각나서 방문한지라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미 테이블은 모두 만석이어서 바테이블로 안내받았다 오픈형 주방 바로 앞에 위치해서 뭐 내부를 들여다보기엔 나름 괜찮았던 일행과 함께 착석해 메뉴를 보고 있었는데 직원이 오더니 2층에 테이블 자리가 났다며 자리 이동이 가능하다길래 자리를 옮기

베트남 그랩(Grab) 설정하기 - 여행전 한국카드 등록 및 언어 변경방법 [내부링크]

이제는 동남아 여행 필수 어플이라 봐도 되는 현지 택시 호출 어플인 그랩(grab) 그랩은 싱가포르 회사로 2018년 우버가 그랩에게 동남아시아 사업권을 매각하면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 넘버원 택시 호출 서비스 앱으로 자리잡았다 그전까지는 베트남에서도 우버가 서비스되고 있었는데 이후로는 그랩이 대부분의 파이를 차지했다 베트남 그랩 오토바이 베트남 그랩 푸드 베트남에서 택시호출 서비스와 함께 오토바이도 부를 수 있으며 음식을 비롯한 여러 배달서비스까지 석권하고 있는 그랩(Grab) 베트남 현지인들은 시장지배자인 그랩보다 조금 더 저렴한 인도네시아회사인 고젝(gojek)이나 베트남 회사인 고비엣(goviet), 베(be)같은 후발주자앱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지만 우리들은 그랩만으로도 충분하기에 베트남 여행을 오기전에 미리 앱을 설치하고 한국 카드를 등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아래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문제없이 앱을 준비하실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구글플레이나 앱스

호치민 카르멘(CARMEN) - 분위기 좋은 최애 라이브 공연바 [내부링크]

호치민에는 매일밤 라이브공연을 하는 유명한 술집이 몇몇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애정하고 수많은 추억이 있어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1군 리뚜쫌(Lý Tự Trọng)거리에 위치한 카르멘(CARMEN) 바 내가 이곳을 처음 방문한 건 2016년 초 당시 해외인턴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했을 때 회사분들과 마지막 회식을 했었고 당시 부지점장님이 2차로 데려가셨던 것이 처음 어두우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빨간조명이 인상적이었고 바로 앞에서 라틴계 음악을 아주 멋드러지게 부르는 가수분들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아 단박에 사랑에 빠져버렸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호치민으로 주재원 파견을 오게 되면서 기뻤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카르멘바를 이제는 가고싶을때 언제든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수많은 지인들을 데려가서 함께 기분좋게 맥주를 마시며 라이브 공연을 봤던 추억이 많다 그런 기억으로 인해 나에게 있어 정말 호치민 최애 플레이스인 카르멘(carmen)을 오랜만에 방문해봤다

호치민 치킨 프랜차이즈 텍사스치킨(texas chicken) [내부링크]

어느 일요일 볼일이 있어 푸미흥에 갔다가 집에 가기전에 들렀던 나름 호치민 현지에 자리잡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텍사스 치킨(texas chicken) 호치민에 대략 스무곳 정도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KFC보다는 덜 느끼한 치킨을 내어주는 곳 확실히 해외에서 먹는 KFC는 우리나라 KFC보다 훨씬 기름지게 느껴지는게 특징이라 먹으면 좀 부담스러울때가 있는데 KFC와 비슷한 느낌으로 치킨을 내어주며 덜 느끼하게 느껴지는 텍사스 치킨이라는 훌륭한 대안이 있어서 가끔씨 방문하곤 한다 미국현지에서는 처치스치킨(CHURCH'S CHICKEN)이라는 브랜드라고 하는데 그 브랜드가 미국외에선 텍사스 치킨이라는 이름을 달고 영업한다고 한다 이 날 방문한 푸미흥점은 푸미흥 메인로드 중 하나인 윙득깐(Nguyễn Đức Cảnh) 초입에 위치 지인과 이미 식사를 하고 헤어진 상황에서 약간 배가 덜 찼지 싶어서 간단하게 요기하고 치킨을 포장해가기 위해 방문했다 여기 특히 치킨랩이 먹을만한데 이미 점심

호치민 환전 정보 - 하땀(HA TAM)환전소 베트남동 환전 후기 [내부링크]

베트남 어디를 가든 여행을 오시게 된다면 무조건 현지통화인 베트남동화(VND)를 환전 해야하는데 호치민에 오면서 동화를 환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에서 달러(USD)로 원화(KRW)를 환전한 뒤 달러 현금을 들고 베트남으로 와서 현지 환전소에서 베트남 동화(VND)로 환전하는 것 호치민 현지의 가장 유명한 환전소로는 역시 1군의 벤탄환전소와 동코이환전소가 있다 우선 환전정보에 앞서 베트남 환율에 대한 짤막한 포스팅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나 역시 호치민 현지에 살면서 환전이 필요할때면 항상 벤탄시장 부근의 하땀(HA TAM)환전소를 이용하고 있기에 오늘은 벤탄시장 근방의 하땀(hà tâm) 환전소를 소개하려한다 1군 중심지에 위치한 벤탄시장(Chợ Bến Thành) 서문 맞은편에 하땀 환전소가 위치 끄어 떠이(CỬA TÂY) 끄어는 문 떠이는 서쪽이라는 뜻 항상 사람들로 북적북적 한 곳 환전소 앞에서는 이나라 저나라 사람 다 보게되는 듯 하다 사실 하땀(Hà Tâm)은 귀금

호치민 스키야(SUKIYA) - 일본3대 덮밥 체인 스키야 [내부링크]

살면서 처음으로 해외땅을 밟아봤던 2015년 초 대학교 후배와 함께 오사카와 교토를 갔었다 둘다 일본어도 잘 하지 못했고 뭐하나 제대로 준비하고 가지 않았어서 거의 덮밥투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일본 3대 덮밥 체인으로 유명했던 요시노야와 스키야 그리고 마츠야에서 식사를 많이 했었던 당시 세 덮밥 체인에서 먹었던 규동과 음식들 우리나라로치면 거의 김밥천국같은 곳들이지만 첫 해외여행이라 그저 재밌고 맛있게 느껴졌던 추억 그때는 이렇게 해외에 오랫동안 거주하게 될 줄은 꿈에도 알지 못했다 그렇게 첫 해외여행시 많이 방문했던 일본 3대 규동 체인들에 대한 나름의 추억이 있는데 그래서 그 이후 큐슈를 갈때도 도쿄를 갈때도 한번씩은 꼭 세곳 중 한 곳을 방문하기도 했고 언젠가부터 호치민에 꽤나 많이 지점이 생기고 있는 스키야(SUKIYA)를 가끔 방문하기도 한다 이날 역시 호치민 3군에 위치한 노동부에 서류 제출하러 갈 일이 있었고 바로 근방에 스키야(SUKIYA)가 위치해있어 빠르게 규동으

푸미흥 앤드존(END ZONE) - 어묵탕이 맛있었던 스카이가든 술집 [내부링크]

간만에 푸미흥에서 저녁 및 술약속이 잡혀서 방문해본 스카이가든 3차에 위치한 앤드존(END ZONE) 일행분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2차로 방문했다 스카이가든 아파트 가장 북쪽이라고 보면 되는 위치 스카이가든 3차 북쪽으로 나있는 계단 바로 옆에 이날 방문한 앤드존(ENDZONE)이 위치해있다 사실 너무 깊숙한 곳이라 스카이가든 3차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푸미흥에 사신다해도 이쪽까지 와볼 일이 별로 없을 듯한 1차부터 3차까지의 스카이가든 아파트 가장 북쪽에 위치해있기에 매장 이름이 매장 위치와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 낮시간엔 브런치를 판매하시고 저녁시간엔 술장사를 하신다고 조명이 조금 밝은듯싶지만 내부는 상당히 깔끔한 느낌 이런저런 술안주 메뉴가 준비되어있고 이날은 일행분께서 맛있다고 극찬을 하신 어묵탕을 주문하기로 한치도 같이 주문했다 먼저 소주가 제공되고 일행분과 함께 소주를 급하게 마시기 시작하니 사장님께서 서둘러서 한치를 준비해주셨다 감사하게도 앞에서 직접 쫙쫙 찢어주시는

호치민 레탄톤 단보라멘(DANBO RAMEN) - 차슈라멘이 맛있는 곳 [내부링크]

1군에 외근을 왔다가 일이 좀 꼬여서 식사때를 놓친날 늦게라도 점심을 먹고 회사로 돌아가기 위해 방문한 레탄톤 골목 중앙에 위치한 단보라멘(DANBO RAMEN) 어제 포스팅한 돈카츠 맛집 후지로(FUJIRO) 바로 옆에 단보라멘이 위치한다 레탄톤 일본인 골목은 레탄톤(Lê Thánh Tôn)길 방향과 타이반룽(Thái Văn Lung) 길 방향에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날은 타이반룽쪽 통로를 통해 골목으로 들어갔다 이 방향으로 진입할시 단보라멘은 안으로 쭉 들어가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단보라멘이 위치 단보라멘(DANBORAMEN)은 돈코츠라멘 전문점이라 보면 되는데 이곳은 돈코츠라멘의 단점이라고도 볼 수 있는 돼지냄새가 좀 강한편이다 그렇기에 조금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듯 또한 이미 포스팅한 적이 있는 잇푸도와는 다른 느낌으로 돈코츠라멘의 그러한 부분을 가감없이 보여줘서 더욱 일본라멘 같은 느낌 그래도 주문시스템이 완전히 일본 스타일 그대로이기에 본인의 식성에 맞게 여러가지

2023 베트남 공휴일 구정연휴 등 알아보기 [내부링크]

대개 이맘때쯤이면 내년도 사업계획을 준비하느라 분주하실 분들이 많을텐데 그런 의미에서 베트남 공휴일을 알아보고 2023년 공휴일 일정이 어떻게 될지 살펴보겠다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공휴일이 심각하게 부족한편인데 그래서 일하는 입장에서는 영 좋지 못한 연휴일정 위의 내역이 베트남 공휴일 연휴 전체라고 보면 되는데 2023년 베트남 공휴일 일정을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보면 우선 1월 우선 가장 첫 공휴일은 신정인 1월1일(일) 뗏 유엉 럿(Tết Dương lịch) 양력설 2023년 신정이 일요일인 관계로 베트남 정부에서 대체휴일로 1/2(월)을 지정할 예정 베트남도 중국 유교영향을 강하게 받았기에 구정(음력설)을 상당히 길게 쉰다 신정(양력설)은 별다를 것은 없고 적당히 불꽃놀이를 하는정도 신정이 주말과 바로 붙어있기에 어딜 다녀와도 좋을듯 다음으로 1/21부터 1/27까지 길게 표시되어 있는 구정연휴 Tết Nguyên Đán 공휴일이 상당히 부족한 베트남에서 그나마 가뭄에 단비같은

베트남 환율 및 환전 계산방법 공유 [내부링크]

베트남 화폐 VND 동이라고 부르며 VIETNAM DONG이라 표시해서 VND라고 한다 통화표시는 đ 베트남 현지에서는 달러가 통용되지 않고 오로지 베트남동만으로 일상적인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베트남에 온다면 베트남 동화로 환전하는 것이 필수 오늘은 베트남의 통화인 베트남동(VND) 현재 환율 상태와 환전 및 환율 계산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전세계적인 달러대비 약세현상으로 동화 환율 역시 많이 올랐지만 올초대비 20%이상 장난 없이 오른 달러대비 원화환율과 대비해선 달러대비 동화환율은 지금까진 굉장히 준수했던 편 시중은행 환율로 2022년 1년간 차트를 보면 9월 초 급등 전까지 연초대비 약 3% 상승하였으나 9월이후 가파르게 급등하기 시작해 금일 현재 2만4천 중반을 기록하며 약 7% 이상 상승을 기록 중 물론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보다 훨씬 나은편이지만 9월부터 달러대비 환율이 급등한 이유는 전세계적 경제침체 우려를 비롯해 베트남 외환보유고가 1,000억달러 밑을 하회했

호치민 1군 카페 SOO KAFE - 조용하고 책읽기 좋은 분위기 [내부링크]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은 현시점 올해 읽으려 했지만 아직 끝내지 못한 책들이 좀 있어 근래에는 특히 책을 읽으러 카페에 많이 가는 편 호치민 1군 벤탄시장 바로 옆에 위치한 책읽기 좋은 분위기의 수카페(SOO KAFE)를 방문했다 카페의 CAFE를 오타낸게 아니라 카페 이름자체가 K를 쓰고있다 벤탄시장 서문쪽 하땀(HA TAM)환전소 근처에 위치 환전소 거의 바로 옆이라고 봐도 될 정도 건물 입구에 아주 조그마하게 SOO KAFE 간판이 걸려있고 로컬스러운 건물 안으로 들어서야 한다 건물 3층에 수카페(SOO KAFE)가 있다 베트남은 1층을 G층으로 쓰기때문에 2층이 1층이 된다 그래서 실제론 3층에 위치하지만 FLOOR 2라고 적혀있는 것 굉장히 로컬로컬한 느낌 나름의 감성이 느껴진다 2층에는 네일샵이 있었다가 페업한듯 계단을 계속 올라가면 이제 3층에 있는 SOO KAFE에 도착 바로 입장 입장과 동시에 굉장히 조용조용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커다란 책장과 함께 많은 책들 그리

호치민 1군 마루카메 우동(MARUKAME UDON) - 패스트푸드급 빠른 식사가 가능한 곳 [내부링크]

호치민 1군 벤탄시장 근처에 위치한 마루카메 우동(MARUKAME UDON) 하와이에서 시작해 유명새를 타서 꽤나 유명한 우동 체인으로 자리잡은 곳 찾아보니 하와이에 가시면 많은 분들이 이 마루카메 본점을 들르는듯 하다 사실 우동맛에 있어선 크게 특별할 것은 없으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거의 주문과 동시에 제공될만큼 빠른 속도 우동계의 패스트푸드급이 아닌가 싶다 한국에도 매장이 몇몇 곳 있었는데 베트남 파견을 오기전 회사 본사 근처에도 지점이 있었어서 야근하다 먹으러 갔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회사 근방 지점은 폐점한듯 여튼 속도면에서 큰 장점이 있는 마루카메 우동을 일요일 아점을 먹으러 방문했다 호치민에만 지점이 7곳 운영 중 내가 방문한 것은 1군 리뚜쫌(lý tự trọng)지점으로 벤탄시장과 지척의 거리 여행와서 방문해보기에도 괜찮은 곳에 위치한다 나름 베트남에서 인기가 꽤 있는 편 주차된 오토바이가 많았다 이날도 방문당시 거의 좌석이 만석 이 1군 리뚜쫌 지점은 2층에도 좌석

호치민 이름없는 로컬카페 가보기 - 베트남 로컬의 끝 [내부링크]

호치민에는 사이공강이나 지류의 강변을 타고 이름 없는 노상카페가 상당히 많은데 위생이야 뭐 그렇다치고 정말 로컬의 끝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나도 베트남에 살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처음으로 시도해보았던 그때는 베트남어를 잘 하지 못할때라 우여곡절이 참 많았던 시절 어느 일요일 푸미흥에서 지인과 점심식사를 마치고 한동안 가지 않았던 정말 로컬의 끝판왕 급이라 볼 수 있는 카페를 가보기 위해 그랩을 불렀고 푸미흥에서 그리 멀지 않은 정말 완전히 로컬지역인 빈짠현 쭝선 (Huyện Bình Chánh Trung Sơn) 지역으로 향했다 빈짠현은(Huyện Bình Chánh) 푸미흥이 있는 7군 왼편에 위치한 지역으로 굉장히 로컬인 지역 나도 여기 가본적이 거의 없다 익히 알려진 군(quận)이라는 지역단위 외에 현(Huyện)이라는 하위지역단위가 존재하는데 호치민 현단위 지역은 꾸찌(Củ Chi) 냐베(Nhà Bè) 혹몽(Hóc Môn) 껀저(Cần Giờ) 그리고 빈짠(Bình C

호치민 일식 돈카츠 맛집 후지로(FUJIRO) - 레탄톤 대표 맛집 [내부링크]

미국에서 오신 바이어님과 끝을 모를 술자리를 갖고 정신을 잃은 다음날 도저히 침대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두병이나 사오신... 그것도 750ml짜리로... 집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 거의 반송장상태로 침대에 누워있다가 도저히 이대로면 일요일 전체를 다 날리지 싶어 의지를 갖고 일단 집에서 탈출했다 편의점에서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하나 사마시고 정처없이 걷다가 오랜만에 발상의 전환으로 기름진 것으로 해장을 해볼까하여 떠올린 곳 바로 레탄톤 대표 맛집 중 하나인 후지로(fujiro) 2.5cm두께에 달하는 돈카츠를 아주 맛있게 내어주는 곳이다 푸미흥에도 지점이 있는데 뭐 나에게는 언제나 레탄톤이 더 접근성이 높으니 레탄톤 일본인 골목 중앙에 후지로가 위치해있다 확실히 이곳만큼 제대로 돈카츠를 일본느낌나게 해주는 곳이 없는 듯한 곳 평소에도 돈카츠가 먹고싶으면 회사가 있는 빈탄군에서 넘어와서 식사를 하곤 한다 막 도착했을무렵이 1시50분경 2시부터 브레이크타임

호치민 1군 브런치 맛집 빈티지 엠포리움(The Vintage Emporium) - 에그 베네딕트 맛집 [내부링크]

간만에 토요일 저녁에 음주를 안하고 지나갔다 베트남에서 거주한 이후 토요일은 거의 매주 술을 마셔왔는데 정말 보기 드물었던 날 원래대로면 일요일 첫식사는 항상 해장을 해야되서 해장과 관련된 식사를 해왔는데 이날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평소 잘 먹지 않던 브런치를 먹어보기로 호치민에 브런치로 유명한 곳들도 꽤나 많은편인데 사실 내가 잘 찾질 않는 음식군이라 잘 모르는편... 그래서 예전에 가봤던 기억이 있는 가장 유명한 브런치 맛집 중 하나인 빈티지 엠포리움 (vintage emporium)을 방문했다 빈티지 엠포리움은 1군과 2군 타오디엔에 지점이 두군데인데 전에는 타오디엔 지점을 방문했었다 이날 다녀온 평을 먼저하자면 맛이야 두 곳 모두 좋았으나 1군은 좀 공간이 협소한 느낌 공간면에서 볼땐 2군쪽이 더 나은듯 그래도 관광객 입장에서의 접근성은 역시 1군이 좋다고 볼 수 있다 비가 조금 내리는 아침 오전 10시경 방문 로컬스러운 지역에 빈티지 엠포리움이 자리잡고 있다 입장과 동시에

호치민 타오디엔 카페 오끼오(OKKIO) - 라떼 맛집 [내부링크]

2군에 외부 일정이 있어 일을보고 타오디엔에서 점심을 먹은 후 들렀던 카페 OKKIO 라떼 맛집으로 이미 알고 있던 곳이라 회사로 복귀하기 전에 잠시 일행분과 커피 한잔 하기 위해 방문했다 OKKIO는 호치민에 네 곳의 지점이 있는데 1군 두 곳, 3군 한 곳, 그리고 이날 방문한 타오디엔까지 해서 총 네 곳이다 평일 점심시간대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내부는 꽉 차 있어서 바 좌석에 앉아야 했다 약간 당황 커피를 내리는걸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자리에 앉아 바로 메뉴판을 펼쳤다 본인들이 자신있어 하는 메뉴에 빨갛게 표시를 해두었다 이런저런 메뉴도 많이 있었지만 아이스 라떼만 두잔 주문했다 점심을 먹고 바로 왔지만 빵이 먹음직스러워 보여 주문할뻔 제공된 아이스라떼 두 잔 양이 많은 편은 아니다 빨대가 유리빨대여서 잔에 부딪힐때 마다 청량한 소리를 냈다 카페입장에선 관리는 어렵겠지만 어디서 주는 종이빨대보단 훨씬 나았다 커피와 우유를 잘 섞어서 한입해보니 단맛은 극단적으로 절제된 마일

호치민 1군 레탄톤 맛집 스즈노야(suzunoya) - 일본식 대창전골 모츠나베 [내부링크]

9월 이후로 베트남엔 태풍이 오는 경우가 잦아서 호치민을 비롯한 남부지방도 비가 오는날이 더욱 많아지는데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시작되는 11월경까지 그런 날씨가 지속되는 편이다 이날 역시 퇴근 전부터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한 날 비가 오면 역시 국물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지인과 뭘 먹을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또 오랜기간 가지 않았던 레탄톤에 있는 모츠나베를 정말 일본에서 먹는것과 비슷하게 찐하게 내어주는 스즈노야(suzunoya)를 방문하기로 했다 모츠나베는 일본식 대창전골로 큐슈 후쿠오카에서 상당히 유명한 음식 과거 큐슈 여행을 갔을때는 대학생이기도 했고 7박8일로 북큐슈 전체를 다녀온것이라 돈이 넉넉치 않아서 먹지 못했었다 직장인이 된 후 도쿄 여행을 갔을때 이케부쿠로역 파르코 호텔에 있던 유명 모츠나베 체인인 오오야마에서 처음으로 모츠나베를 먹었었다 오오야마 모츠나베 오오야마 모츠나베 굉장히 기름진 국물이 인상 깊었던 기름기가 꽤나 강했지만 미소 된장의 구수한 맛이 일품이라

호치민에서 베트남 스타벅스 가보기 [내부링크]

베트남에서도 많이 들어서고 있는 스타벅스 지금은 호치민 내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은 곳이면 어디서나 접근성 좋게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베트남 홈페이지를 참조하니 호치민 47 하노이 20 하이퐁 3 냐짱 3 다낭 3 빈증 2 대략 베트남 전국에 80여개 정도의 매장이 있는듯 약 1,600개에 달하는 스타벅스 공화국 한국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경제수준에 비하면 많은 편인듯 하고 앞으로도 더욱 매장이 늘어날 듯하다 오후에 좀 한가했던 날 업무에 체력을 많이 쓰지 않아서 내가 자주 찾는 집과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책을 읽다가 귀가할까하여 방문 해봤다 이 스타벅스 지점은 호치민 1군 벤탄시장과 부이비엔 사이 중간즈음 뉴월드(NEW WORLD)호텔지점 이 매장이 아마도 호치민 베트남 젊은 사람들이 특히 많이들 방문하는 약간 핫플레이스 같은 느낌의 매장 그리고 베트남 스타벅스 1호점이기도 하다 2013년 처음으로 매장을 열었다고 처음에는 커피의 나라 베트남답게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호치민/7군] 푸미흥 감자탕 맛집 엄지네 감자탕 [내부링크]

오랜만에 푸미흥에서 지인과 만나 점심을 먹기로 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지인이 감자탕에 소주 한잔 하자고 해서 방문한 엄지네 감자탕 푸미흥에서 괜찮게 감자탕을 먹으려면 가장 먼저 고려되는 곳 사실 감자탕이 쉽게 내줄 수 있는 것 같기도 하면서도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호치민엔 괜찮게 내어주는 곳이 별로 없는 편 2군 안푸에 오감자탕이나 이곳 7군 푸미흥의 엄지네 감자탕 외에는 한국에서 먹는 맛 그대로면서도 만족감을 느꼈던 감자탕 전문점이 별로 없는 듯 하다 또다른 푸미흥의 맛나감자탕은 부대찌개를 더 맛있게 내어주셔서 부대찌개를 먹으러만 가는 곳 엄지네 감자탕 앞에서 지인과 만나 입장했다 식사시간을 조금 지나 방문해서 손님이 없는편이라 앉고 싶은 곳에 앉았다 계속 테이블에서 끓여내야 하는 감자탕이기에 에어컨 바로 앞 시원할것 같아 보이는 곳에 착석 메뉴판 대표메뉴인 엄지네 감자탕을 비롯해 묵은지 감자탕도 있고 이런저런 식사메뉴도 있다 여기 대패삼겹살이 또 꽤나 유명했는데 요샌 대패삼

[호치민/2군] 호치민 소고기 맛집 키친서울 - 분위기 좋고 비싼 한식당 [내부링크]

베트남에서는 추석을 쯩투(trung thu)라고 부르는데 기본적으로 공휴일이 아니라서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쉬질 않는다 그래서 여름휴가를 추석과 맞추지 않으면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비운의 추석 그 대신에 회사에서 항상 추석에는 회식을 하곤 하는데 법인장님이 좀 관대하신 편이라 회식 참여는 100% 자유라고 하지만 나는 무조건 필참 회사 자금 총괄을 맡고 있기에 결제할 사람이 있어야하니 내가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그래서 추석때와 같이 중요한 회식자리는 단한번도 빠짐없이 매년 참석하고 있다 올해 추석을 맞이하여 회식을 어디서 할까 하다가 코로나시기인 2020년 유일했던 회사 후배가 퇴직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을때 거하게 마지막 식사를 대접했던 2군 안푸의 키친서울을 가보기로 했다 키친서울은 분위기로 따지면 호치민에서 가장 고급스런 한식당이 아닐까 싶은 곳 그에따라 가격도 비싼편이다 생각해보니 2019년에 하노이 중앙세관에서 감사를 나왔을때도 감사관들 접대를 여기서 했던 기억

[호치민/3군] 호치민 로컬카페 라비엣(LA VIET) - 베트남 달랏에서 유명한 커피 체인 [내부링크]

호치민에 혼자 살다보니 주말에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궁리를 할때가 많은데 초기에는 골프도 치러 다녀봤지만 새벽같이 일어나서 나가야하는게 좀 별로기도 했고 그다지 건설적이지 못한것 같아서 거의 가지 않는 편 한때는 법인장님이 직접사용하시던 골프채들을 지원해주셔서 사모님과도 같이 필드에 나갔던적도 있곤 했지만 이젠 정중히 사양하고 있다 요새는 대부분 이런저런 카페를 다니며 한국에서 다녀올때마다 4~5권씩 구매해온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데 유진투자증권에서 꽤 괜찮은 투자리포트를 공개해서 주말에 카페에 가서 정독해보려 했다 평소 거닐고 싶을때 자주 찾는 1군 벤탄시장 근방에 있는 따오단 공원(công viên Tao Đàn) 근처 라비엣(LA VIET) 카페를 방문했다 주소지는 3군이지만 1군 바로 근처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갈때는 몰랐는데 추후 알아보니 베트남 중남부 고원 관광지인 달랏(Đà Lạt)에서 꽤 유명한 곳이라고 자체브랜드를 가지고 카페를 운영하며 원두도 판매한다는 곳 나는

[호치민/1군] 게 요리 맛집 꽌 투이94(QUAN THUY 94) - 원조 꽌94로 추정되는 곳 [내부링크]

지난 8월과 9월에 지인들 두팀이 호치민을 다녀갔는데 두팀 모두 호치민 1군 게 요리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는 꽌94(QUAN94)를 가고 싶어했다 원조집 논란이 있기도 하고 또 현지 물가대비 꽤 비싼편이라 내 입장에서는 딱히 추천하지 않는 곳이지만 지인들이 원하는대로 최대한 맞춰주는게 내 스타일 각 팀당 한 집씩 다녀오면서 비교해볼 생각을 했었고 8월 지인들과 먼저 꽌94가 자리한 딘 띠엔 호앙(đinh tiên hoàng)길의 94번지에 있는 실제 간판을 꽌94(QUAN94)를 내걸고 있는 곳을 먼저 다녀왔었다 9월초 방문한 지인들과는 그 옆 84번지에 위치한 투이94(THÚY 94)를 방문했다 나 역시 원조 논란이야 차치하더라도 어느집이 더 맛있는지 정도는 판단해두고 싶었던 부분 간판 숫자 뒤에 꾸(CŨ)라고 적혀있는데 '오래된'이라는 뜻 만일 이 집이 정말 원조이고, 현재 94번지에 있는 곳이 집주인이 이들을 내쫓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 저렇게라도 본인들이 원조인 것을 알

빈증 맛집 은하식당 - 양꼬치가 정말 맛있는 곳 [내부링크]

호치민 북쪽에 위치한 빈증성(Bình Dương) 완전한 산업도시로 많은 한국 공장들도 들어서 있는 곳 회사가 빈증에도 공장이 있어서 외근을 가야할 일이 빈번히 있는편 대개 업무를 보고 빈증성에서 가장 도심지역으로 꼽히는 투저우못(Thủ Dầu Một)시나 투언안(Thuận An)시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온다 굉장히 많은 한국 식당이 있는 빈증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했던 곳은 투언안시에 있던 은하식당 중국 교포분이 운영하시던 곳인데 양꼬치가 정말 기가막히게 맛있었다 꿔바로우도 정말 잘하셨던 곳 호치민에도 2군 뉴시티 아파트쪽에 교포분이 운영하시는 괜찮은 양꼬치집이 있긴한데 거긴 양꼬치말고 다른 메뉴는 좀 많이 기름지고 별로인 부분이라 은하식당에는 못미쳤던 기억 나에겐 사실상 은하식당이 베트남에서 가장 맛있는 양꼬치집이라 여겨졌었다 그런 은하식당이 코로나시절 폐업을 해서 상당히 아쉬웠었는데 얼마전 외근을 갔다오다가 빈증 신도시쪽에 새로 다시 영업을 시작하셨다 하여 기쁜마음으로 방문해

[호치민/1군] 레탄톤 라멘 맛집 잇푸도(IPPUDO) - 유명 일본 라멘 체인 [내부링크]

호치민 일본인거리라 일컬어지는 레탄톤(Lê Thánh Tôn) 1군에서 빈탄군으로 향하는 길목에서부터 벤탄시장부근까지 나름 상당히 긴 길거리인데 레탄톤 초입의 스카이가든(SKY GARDEN)아파트와 그 반대편 골목에 일본인들이 많이 살아서 그렇게 통용되어 왔다 이부근과 타이반룽(Thái Văn Lung)거리가 교차하는 곳까지가 대개 일본인거리라 지칭되는 곳 스시며 오꼬노미야끼, 라멘, 우동, 함박스테이크, 모츠나베를 비롯해 여러 이자카야까지 일본에서 유명한 음식들을 괜찮게 맛볼 수 있는 곳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 요새는 일본 3대 덮밥 체인들인 스키야(SUKIYA)와 요시노야(YOSHINOYA)까지 들어와 있어서 정말 일본인거리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느낌 거기에 2020년 세계적 라멘 체인인 잇푸도(IPPUDO)까지 생겨 화룡점정을 찍고 있다 잇푸도(IPPUDO) 호치민 레탄톤점 큐슈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라멘집 중 하나인 잇푸도(IPPUDO) 돈코츠라멘을 주로 하는 아주 유명한 라멘

[호치민/3군] 호치민 씨푸드 맛집 크랩쉑(crabshack) - 케이준 씨푸드가 맛있는 곳 [내부링크]

요새 업무가 좀 과중해지고 있는데 그럴수록 맛있는 걸 먹고 싶은 욕구도 동반해 상승 중 어디 근래에 다녀온지 오래된 곳이 어디있나 생각하다가 미국에서 유행하는 케이준 소스로 맛을 낸 씨푸드보울(seafood bowl)을 맛있게 내어주는 곳 3군에 위치한 크랩쉑(crabshack)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미국 남부 스타일의 케이준씨푸드 음식을 파는곳이라 보면 되는데 민물가재와 새우 그리고 옥수수, 소시지 등을 넣고 볶아낸 케이준 씨푸드보울이 대표 메뉴인 곳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퇴근을 하고 지인과 만나 3군에 위치한 크랩쉑(crab shack)에 도착 호치민 시내에 괜찮은 식당에서는 해산물이 전혀 저렴하지 않고 이곳도 나름 꽤나 가격대가 있는곳이라 이날도 맘먹고 방문했다 나름 손님들이 있는지 오토바이가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입구에 놓아져 있는 캐리어들 여기서 식사를 하고 비행기를 타러가려는 손님들인듯 원래 저 자리에 수족관이 있어서 여러 생물 식재료들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오니 없어져있

호치민 랜드마크81 전망대 카페 블랭크 라운지(BLANK LOUNGE) - 호치민 야경 끝판왕 [내부링크]

461.3M 호치민시의 랜드마크 그리고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랜드마크81(LANDMARK81)의 높이 랜드마크81(LANDMARK81)은 3년 넘는 공사 끝에 2018년 7월말 개장하여 호치민시의 왠만한 곳에서는 다 보이며 밤에는 조명이 정말 이쁜 그 이름 그대로 호치민시 랜드마크라는 말을 부정할 수 없는 곳 그 랜드마크81의 전망대 LANDMARK81 SKYVIEW 아쉬운건지 안타까운건지 예전에 개장할 당시부터 전망대는 입장료가 81만동(약 4만원 이상)이라고 들어서 비싼 입장료때문에 정말 단한번도 안가봤다 건물 이름과 맞춘것인지 그리고 전망을 바라보는 용도나 밤에 방문해 야경을 바라보기에 한가지 저렴한 대안이 있기 때문 좀 찾아보니 지금은 전망대 입장료가 30만동 수준으로 많이 저렴해진 듯 한데 굳이 그 돈을 주지 않아도 랜드마크81 거의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하려한다 바로 랜드마크81에 있는 5성급 호텔인 빈펄 럭셔리 호텔(Vinpearl Lu

베트남 금리 1% 인상 단행 - 베트남 이자율과 환율 등에 관하여 [내부링크]

오늘은 조금 무거운 얘기를 해볼까 하는데 두서없이 좀 적어보려 한다 베트남 중앙은행 지난주 금요일 9월23일 베트남 중앙은행이 금리를 1%p 대폭 인상하는일이 있었다 베트남을 비롯해 같은날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콩, 마카오 등 수많은 아시아 중앙은행들도 기준금리 인상을 전격 발표 가장 큰 이유로는 역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FOMC 회의에서 3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함에 따른 것 도미노처럼 우후죽순으로 대부분의 나라에서 금리를 대폭 인상 중으로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라갈 경우 신흥국과 개도국에서 달러가 미국으로 빨려들어갈 것이기에 역시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것 이미 베트남에선 시중은행들이 올초부터 높은 이자율의 예금금리를 제안해왔지만 중앙은행에서 정책금리를 1%나 올린 것은 정말 놀랄 일인듯 하다 베트남 금리 추이 베트남 팜민찐 총리가 22일 중앙은행에 금리인상을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중앙은행장인 응우옌 티 홍이 정

호치민 라이브바 어쿠스틱바(ACOUSTIC BAR) - 매일밤 라이브 공연이 있는 곳 [내부링크]

호치민엔 매일밤 라이브 공연을 하는 라이브바들이 몇몇 있는데 기분 좋게 라이브 공연을 보며 한잔 할 수 있어 굉장히 좋아하는 편 오늘은 3군에 위치한 젊은 느낌의 라이브 뮤직바 어쿠스틱바(ACOUSTIC BAR)를 소개하겠다 ACOUSTIC BAR 9월 초 호치민을 방문한 지인들의 최종 방문지로 선택한 곳 매일밤 9시부터 라이브 공연이 시작되는데 대개 유명한 팝송과 근래에 유행하고 있는 노래들을 부른다 공연하러 나오는 밴드들도 다들 젊고 손님들도 대부분 대학생들 위주의 로컬 젊은이들이라 굉장히 젊은 느낌 내가 좋아하는 라틴계 음악을 주로 공연하는 카르멘바와는 그런부분에서 차이가 좀 있는편 지인 중 한명을 이미 예전에 호치민 여행을 왔을때 카르멘을 데려간 적이 있어서 이번엔 그와는 또 다른 느낌의 라이브바인 어쿠스틱을 가기로 한 것 이 지인과는 대학시절 같이 이태원에 있는 부기우기라는 재즈바를 여러번 가본적이 있어 상당히 흥을 즐기는데 있어서는 참 잘맞는 편 이곳에서 공연을 보고 숙소

호치민 5성급 라벨라 사이공(la vela saigon) 호텔 루프탑바 스카이원(skyone) - 정말 괜찮은 야경스팟 [내부링크]

대부분 호치민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공항에서 차량에 탑승해 떵번군 > 푸년군 > 3군 > 1군 의 경로로 숙소로 이동할 것이다 그럼 누구든지 보게되는 3군 길목에 위치한 거대한 호텔을 보게 되는데 바로 2020년 개장한 5성급 호텔 라벨라 사이공(LA VELA SAIGON) 호치민의 로컬적인 모습들만 보이다가 처음으로 굉장히 웅장하게 서있는 건물을 마주하게 되는 것 호텔내에 CGV도 있다 근래에는 꽤 많은 관광객분들이 이 라벨라 사이공 호텔에 묵는 듯한데 사실 위치는 좀 애매한 편 주변에 관광지라고는 핑크성당이 있기도 하고 뭐 그랩을 불러서 1군 중심지를 가면 대략 15~20분정도면 갈수 있기에 적당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중심지에서는 좀 거리가 있다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루프탑 인피니티풀 정말 수영장 하나만 보고 가도 성공할만한 곳이다 탁트인 시티뷰 야경과 함께하는 수영장 뷰 하나만큼은 정말 호치민내 넘버원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인데 이곳 역시 호텔과 함께 2020년 중반즈음

[호치민/1군] 스테이크 맛집 엘가우초(EL GAUCHO) - 값비싸기로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 [내부링크]

이미 기존에 여러 호치민의 스테이크 맛집들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올렸지만 가장 고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꽤나 유명한 스테이크 식당을 올리지 않았었는데 바로 엘가우초(EL GAUCHO) 여러나라에 체인을 두고있는 아르헨티나식 스테이크 하우스 엘가우초(EL GAUCHO) 동남아 태국 방콕, 코사무이, 푸켓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동유럽 체코 프라하 라트비아 리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등지에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 곳 호치민에만 4개의 지점이 있다 1군 하이바쯩(hai bà trưng) 2군 타오디엔(thảo điền) 빈탄군 사이공펄 7군 크레센트몰 많이 비싼편이기에 나도 왠만하면 자주 방문하지는 않는 곳 지인들의 호치민 여행 마지막날 점심으로 엘가우초의 본점인 1군 하이바쯩(hai bà trưng) 지점을 방문했다 엘가우초의 설립자 이스라엘 사람인 Dany Himi가 2011년 호치민에 처음으로 매장을 열었다고 한다 사실 이날 함께한 지인들 두명과는 이미 엘가우초를

호치민 1군 맛집 퀸스(QUINCE SAIGON) - 인기 많고 분위기 좋은 고급 식당 [내부링크]

요즘 호치민은 급이 높은 요리집들이 많이 생기는 추세 2019년즈음부터 오마카세나 값비싼 식당들이 점차 하나둘씩 생겨나다가 근래에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데 그 중 생긴지는 몇년 됐지만 호치민의 급 높고 분위기 좋은 식당계에 상당히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 가격은 사악하지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맛이 좋고 기념일이나 생일등 뜻깊은날 방문하기 안성맞춤인 퀸스 이터리(QUINCE EATERY)를 다녀왔다 유럽음식을 기본으로 일본풍의 음식과 중동스타일 음식까지 여러 지역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하여 깊은 맛을 자아내는 퀸스(QUINCE) 예약은 필수라고 보면 되는 곳 9월초 호치민을 방문한 지인들과 셋째날 저녁으로 미리 예약 했다 시간은 저녁7시반 적당한 로컬 루프탑에 있다가 예약 시간에 맞춰 퀸스(QUINCE)에 도착 아주 로컬스러운 주변부와는 대비되는 꽤나 멋드러진 외관 조그마한 창문이 나있어서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있긴 했지만 잘 안보였다 바로 입장 모던한 분위기

호치민 마사지 후기 - 사이공 헤리티지 스파(saigon heritage) [내부링크]

베트남에 온다면 누구든 꼭 한번은 받아봐야할 베트남 마사지 한국에서와 비교도 안될 저렴한 가격에 굉장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지인이든 출장자든 호치민에 온다면 꼭 마사지를 받게 한다 사실 마사지라는 것이 인력을 통한 서비스이므로 어느 마사지사를 배정 받느냐가 또한 관건 마사지사 교육이 잘 되어 있는곳은 아무래도 만족할 가능성이 크기에 누구든 만족할만한 마사지샵 중 하나인 사이공 헤리티지(saigon heritage) 9월초 호치민을 방문한 지인들에게 여러 마사지샵을 설명 해준 뒤 그들이 선택한 곳으로 구글 리뷰 수가 많고 접근성이 괜찮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나도 예전에 한참 여러 마사지샵을 돌아다닐때 가본 기억이 있었고 꽤 괜찮았던 기억이라 흔쾌히 사이공 헤리티지로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했다 기다리는 변수를 없애기 위해 사전에 미리 사이공헤리티지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예약했다 코스는 60분짜리 전신 마사지를 선택 인당 42만동(약 2만5천원)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기에 여러

[호치민/4군] 호치민 루프탑 바 soul classic rooftop bar - 조용한 로컬 루프탑 추천 [내부링크]

호치민엔 유명한 루프탑바들이 상당히 많다 높은 곳에서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칵테일이나 맥주를 한잔 하면 상당히 기분이 좋아진다 해질녘에 가도 좋고 밤늦은 시간에 가도 기분 내기 좋은 곳들 다만 대개 방문하면 노래를 아주 빵빵하게 틀고 있어서 정신없는 곳들이 대부분 chill sky bar(현재 휴업), air 360 sky bar, zion, shri, social club 정도가 호치민 1군 근방에 접근성 좋게 방문해볼 수 있는 곳들 방문 시간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부분 꽤나 시끄러운데 그런곳들과는 다르게 가끔씩은 좀 조용하고 차분한 루프탑을 가고싶은 맘이 들곤 할때가 있다 오늘은 그와 비슷하게 조용하면서도 괜찮게 야경을 즐길 수 있는 1군 건너편 4군에 위치한 소울 클래식 루프탑바 (soul classic rooftop bar)를 소개하려 한다 9월 초 지인들 호치민 관광 당시 셋째날 저녁식사를 7시30분으로 예약해두었고 그전까지는 2군 타오디엔에 있는 한 루프탑을 방문할 계획이

[호치민/3군] 호치민 3대 쌀국수 포호아 파스퇴르 - 명성대비 많은 아쉬움 [내부링크]

호치민 3대 쌀국수 집 중 하나로 꼽히며 우리나라사람들에게 특히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 포호아 파스퇴르(phở hòa pasteur) 지인들과 묵은 3군의 숙소와 거리상 가까웠기에 둘째날 아침 아침 해장겸 방문했다 사실 나에게는 호치민에서 유명한 쌀국수집들 중에서 많이 방문해보지 않은 곳으로 집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인게 주요 이유 쌀국수가 먹고 싶을때는 여행자거리에 위치한 포뀐(phở quỳnh)이나 5군의 포레(Phở Lệ)를 대부분 방문해오고 있다 위 두 곳과 함께 호치민 3대 쌀국수 집이라 불리는 포호아(phở hòa) 3군 외곽부근에 위치해 있어 굳이 이 곳을 갈 맘이 생겨야 가곤 한 곳이지만 지인들과 묵은 숙소를 3군에 잡아서 거리상 가장 가까운 이곳에서 쌀국수를 먹기로 한 것 아침 9시가 조금 넘어 방문했고 매장 앞에서부터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 베트남분들도 정말 많이 찾는 꽤나 역사가 있는 곳이라 관광객, 현지분들할 것 없이 손님이 상당하다 찾아보니 영업한지 54

[호치민/1군] 호치민 맛집 엘보우룸(elbow room) - 클램차우더가 정말 맛있는 곳 [내부링크]

호치민 여행온 지인들의 여행 둘째날 아침을 쌀국수로 해장 한뒤 숙소를 옮겼다 역시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는데 그 포스팅은 추후 해보기로 하고 입실시간이 2시였기에 호스트에게 짐을 맡긴 후 바로 점심을 먹으러 달려 간 곳 1군에서 서양음식을 맛보기에 아주아주 유명한 엘보우룸(eblow room) 정식 명칭은 THE ELBOW ROOM BISTRO 브렉퍼스트와 브런치를 비롯해 애피와 파스타 그리고 스테이크까지 딱 편하게 갈 수 있는 서양 음식점 정도로 이해하면 되는 곳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이미 유명한 곳이라 갈때마다 거의 항상 한국분들 테이블을 보곤 했었다 이 곳의 대표 메뉴는 미국스타일 조개스프인 클램차우더(clam chowder) 정말 맛이 좋아서 먹고 돌아서면 바로 다시 생각나는 메뉴다 조개와 감자를 넣고 크림소스로 맛을 내서 식감이 부드럽고 걸쭉한 스프가 굉장히 맛있게 느껴진다 특히 이 클램차우더를 우리에게 익숙한 빠네파스타처럼 빵에 담아주는 스타일이 미국 서부쪽 스타일인데 엘보우

[호치민/1군] 벤탄시장 맛집 코코트(cocotte) - 가성비 뛰어난 프랑스 가정식 [내부링크]

베트남은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오래된 프랑스풍 건물도 많고 맛있게 먹을만한 프랑스 음식점도 꽤나 있는편 오늘은 접근성 좋은곳에 위치한 상당히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큰 만족감을 선사해주는 프랑스 음식점 코코트(cocotte)를 소개할까 한다 지인들의 호치민 여행 둘째날 저녁을 먹으러 방문 조금 숨겨져 있는 편인데 호치민 1군 벤탄시장 북문근처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북문 오른편에 위치한 건물들 사이 건물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hẻm136이라는 표지판이 있다 햄(hẻm)은 골목이라는 뜻 이 골목으로 들어가야한다 이 골목은 네일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로컬 네일샵들이 늘어서있는 곳 골목 입구에 코코트(cocotte)간판이 보인다 관광객들에게 굉장히 유명한 베트남 음식점인 벱메인(bếp mẹ ỉn)도 이 안에 있어서 베트남의 로컬 뒷골목 중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면 바로 앞에 코코트(cocotte)가 위치해있다 벱메인(bếp mẹ

[호치민/1군] 호치민 럭셔리 카페 카디날(cafe cardinal) - 최고급 호텔 리베리 사이공 라운지 카페 [내부링크]

지인들과 정신없는 첫 점심식사를 마치고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다음 목적지인 최고급 호텔 더 리베리 사이공(The Reverie Saigon)의 호텔 라운지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더 리베리 사이공은 호치민 럭셔리 길의 대명사인 동코이(Đồng Khởi)길에 위치한 응웬후에(Nguyễn Huệ) 광장 바로 옆에 있는 호치민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로 여겨지는 곳으로 비공식 6성급 호텔로 불린다 2015년 개장했으며 전세계 최고급 럭셔리 호텔들의 연합 그룹인 LHW(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소속 LHW는 전세계 80여개국 400여개 최고급 호텔들의 연합체다 베트남에서는 이 리베리사이공만 소속되있고 우리나라 호텔은 시그니엘과 신라호텔 두 곳 그만큼 베트남내 최고급이라 볼 수 있는 호텔 가장 비싼 스위트룸이 1박에 3억5천만동(약 1,700만원)정도라고 우리의 목적지는 그 베트남 최고급 호텔의 라운지 카페인 카페 카디날(CAFE CARDINAL) 애프터눈티 서비

[호치민/7군] 식감이 좋은 도넛 맛집 "큐트도넛(kute donut)" - 많이 달지 않아 맛있고 쫀득쫀득한 식감 [내부링크]

업무에 치이다보면 아주 가끔씩 생각나는 음식 크리스피 도넛 한입 베어무는 순간 달달한 글레이즈드 크림에 즉각적으로 미각 세포가 반응해 바로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마약과도 같은 도넛이다 4월에 한국에 갔을때도 세차례나 크리스피크림을 방문했었다 나에게 우리나라에서 스태디한 던킨도넛은 어렸을때부터 왜 유명한지 잘 모르겠던 느낌 그러던 도넛에 대한 편견을 크리스피크림이 완전히 바꿔줬었다 그런 크리스피크림이 갑자기 생각나서 호치민에 도넛 파는 곳을 알아봤고 2군 타오디엔과 7군 푸미흥에 매장이 있고 그리고 1군 타카시마야에 팝업스토어가 있다는 큐트도넛(kute donut)을 알게 됐다 꽤나 평이 괜찮았기에 기쁜 마음을 갖고 타카시마야로 가서 지하 식품매장을 모조리 뒤졌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정식매장이 아닌 팝업스토어였기에 영업을 종료한듯 했다 아쉬움을 안고 발길을 돌리다가 결국 푸미흥 지점을 가보기로 결심 스카이가든 아파트 상가 롯데리아 옆에 매장이 있었다 매장의 모습이 괜찮아보여 기대가 됐다

[붕따우] 붕따우 특산물 반콧 맛집 "꼬바붕따우(co ba vung tau)" -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반콧과 반쎄오 [내부링크]

1박 2일 주말간의 붕따우 여행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붕따우의 특산물 반콧(bánh khọt)을 먹기로 했다 항상 붕따우에 오면 첫 식사를 반콧으로 하는데 반콧(bành khọt)은 붕따우의 대표음식으로 쌀가루로 반죽한 팬케이크라 보면 된다 위와 같은 느낌 손바닥 크기보다 조금 작게 만들어 내어주며 맛을 생각하면 납작하게 내어주는 타코야끼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같이먹는 소스가 다르지만 맛도 조금 비슷한 부분이 있고 굽는 틀도 타코야끼 틀을 연상시키는 모습 새우,오징어,돼지고기 등 고명으로 얹어 여러 변형이 가능하고 반쎄오(bánh xèo)와 마찬가지로 야채쌈을 싸서 느억맘(nước mắm)소스에 찍어먹으면 그 맛이 아주 일품이다 맛이 좋을뿐만 아니라 가격도 아주 저렴하기에 현지인들도 엄청나게 많이들 먹는 반콧 그 반콧의 원조격이라 불리는 곳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정말 많이 방문하는 꼬바붕따우(cô ba vũng tàu)를 방문했다 꼬바붕따우의 꼬(

[붕따우] 신규오픈 4성급 호텔 추천 "비아스 호텔 붕따우(vias hotel vung tau)" - 루프탑 수영장이 꽤 괜찮은 곳 [내부링크]

부랴부랴 결정하고 다녀온 1박 2일 붕따우 주말여행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베트남 학생들의 방학기간이기에 요즈음 시기가 나름 현지인들의 여행 수요가 몰리는 시기다 또한 코로나 이후 국경 봉쇄 해제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무척이나 많이 들어오고 있기도 하고 근래는 전방위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시기이기에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요즈음 호텔값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여러 호텔부킹 사이트들에서 적당히 갈만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호텔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 일하는 중에 짬이나면 아고다,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등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아고다에 붕따우의 4성급 이상 호텔에 비아스 호텔 붕따우 (vias hotel vung tau)이라는 곳의 프리미엄 씨뷰 트윈룸이 마감특가로 검색됐다 1박 2,700,000vnd로 검색되었고 따로 구글에 검색해보니 2022년 4월30일자로 신규 오픈한 곳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후기가 많지는 않았지만 후기들이 모두 평

[붕따우] 호치민에서 리무진버스 타고 붕따우 가기 - 후이호앙(HUY HOANG) 리무진 버스 [내부링크]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베트남 바다가 보고싶어졌다 올 2월 냐쨩을 다녀온 이후로 바닷가를 가지 않았고 호치민 근교 해변 관광지인 붕따우의 경우 작년 3월에 방문 후 1년 넘게 가지 않았기에 정말 오랜만에 붕따우를 갈 계획을 즉흥적으로 세웠다 목요일 오후에 내린 결정이었기에 부랴부랴 호텔부터 예약을 진행 누군가 취소를 한 것인지 특가로 갑자기 한 객실 예약 가능 확인된 4월30일 오픈했다는 5성급호텔 비아스 호텔 붕따우 (vias hotel vung tau) 괜찮은 가격에 예약했다 호텔 리뷰는 다음 포스팅 예정 호치민에서 붕따우를 오가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9인승 리무진을 타고 육로로 가는 것과 고속 페리를 타고 가는 것 시간은 둘다 2시간 내외로 엇비슷하다 작년에는 갈 때 올 때 모두 리무진을 이용했지만 돌아올때 주말을 맞아 근교로 떠났던 사람들이 모두 호치민으로 들어오기에 엄청난 교통체증이 발생했고 저녁 5시에 출발해 밤 9시에 호치민에 도착했던 끔찍한 기억이 떠올

[호치민/1군] 베트남에서 맛보는 태국식 샤브샤브 맛집 "MK 수끼(MK restaurant)" - 누구든 먹기 쉽고 반할만한 똠얌꿍 맛 [내부링크]

태국에서 아주 유명한 샤브샤브 체인인 MK수끼(MK restaurant) 호치민내에 매장이 대여섯곳 있는데 베트남 사람들이 태국음식을 상당히 좋아하기에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아무래도 거리상 가까운 나라다보니 식문화가 비슷하기 때문일듯 MK수끼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태국에 관광을 가면 많이들 방문하는 유명 프렌차이즈로 알고 있다 아직 태국을 가보지 못했는데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나도 2015년 9월에 방콕을 갈 예정이었다 비행기 표 발권과 호텔도 모두 예약 완료하고 갈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때마침 방콕에서 폭탄 테러가 터져 같이 가기로 한 친구 어머니께서 결사반대 눈물을 머금고 취소하고 그 친구와 제주도를 가는것으로 만족했었다 그 이후로도 태국 여행을 계획한적이 몇번 있지만 베트남 국내여행하는 것이 좀 더 끌렸던 관계로 현재까지 태국을 가지 못했다 그리고 몇년간은 코로나... 아쉬운 부분이지만 조만간 꼭 태국에 가볼 생각이다 MK를 처음 방문한 것은 베트남 직원

호치민 도미노피자 방문포장 주문 1+1 - 아주 저렴하게 맛본 베트남 도미노 피자 [내부링크]

근래에 업무가 많아 좀 지친 관계로 오랜만에 주말에 집에서만 보내며 체력을 회복하기로 했다 베트남도 배달문화가 정말 잘 발달해 있기에 식사도 배달을 시킬까해서 무엇을 시킬까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피자를 먹어볼까 싶어 도미노 피자를 시키기로 맘먹었다 아무래도 진출한 나라마다 그 입맛에 맞추고 있기에 완전하게 한국 도미노 피자와 같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배달 피자중에는 도미노만한게 없다 베트남 도미노 피자 웹사이트로 접속했다 베트남에서 배달의 경우 그랩(grab)이나 푸디(foody) 배달의민족 등이 매우 활성화 되어있는데 도미노 피자의 경우 자체 플랫폼을 가지고 배달 주문을 받고 있다 프로모션 탭으로 들어가면 위와같이 여러가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일요일의 경우 항상 피자 2판을 시킬경우 두번째 피자는 70% 할인 해주기에 이를 이용해 자주 시켜먹고 있다 그런데 이날은 오랜만에 일요일에 1+1행사를 하는것을 확인 도미노피자 1+1행사는 우선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데 가끔가

[호치민/1군]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스테이크 맛집 "토핑비프 (topping beef)" - 부드러운 호주산 립아이와 스트립 [내부링크]

얼마동안 너무 한식 위주로만 식사를 해온터라 오랜만에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졌다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호치민이기에 정말 괜찮은 스테이크를 내어주는 곳들이 많은데 가격적인 측면에서 아주 다양하게 스테이크 전문점들이 분포되어있다 가장 높은 가격대는 엘가우초(el gaucho) 나도 2번인가 3번밖에 가보지 못했다 중간대는 무비프(moo beef) 스토커(stoker woodfired) 비쓰리(b3 steak) 등 비쓰리 같은 경우 한국 관광객에게 아주 유명한 곳 나도 지인들을 데리고 여러차례 방문 했었다 적당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성비가 정말 좋은 곳은 오늘 소개할 토핑비프(topping beef) 이외 로컬사람들을 타겟으로 하여 베트남식으로 아주 값싸게 제공하는 곳들도 있는데 비프스테이크 남선 (beef steak nam son)이 대표적 이 단계는 사실 스테이크라 부르기에는 조금 뭐하고 로컬식 저렴한 고기구이라 볼 수 있는 정도 2019년즈음 개업해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토

[호치민/1군] 호치민 스테이크 맛집 스토커(STOKER) - 퀄리티 좋고 분위기 좋은 곳 [내부링크]

호치민에 수많은 스테이크 맛집들 그 중에 로컬사람들이 특히 많이 방문하는 가성비 좋은 맛집 토핑비프(topping beef)는 이미 포스팅 했었다 이외에도 수많은 스테이크 맛집들이 있는데 이 날은 분위기도 정말 좋고 퀄리티 좋은 스테이크를 내어 주는 것으로 유명한 스토커(stoker)에 다녀왔다 정식 이름은 스토커 우드 파이어드 그릴 앤 바 (STOKER WOODFIRED GRILL & BAR) 드라이에이징한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나름 유명세가 있는 곳 1군 응웬후에 2군 타오디엔에 지점이 두 곳으로 이날은 베트남 세무서 높으신분 만날 일이 있어서 저녁 약속을 잡고 1군 점으로 방문 회사 직원 중 한명의 고모분이셔서 어쩌다보니 좀 친분이 생긴 케이스 업무적으로 도움을 받은적이 꽤나 있고 상당히 좋아해 주셔서 가끔 이렇게 식사 대접을 하고 있다 호치민에 오는 사람 누구든 보았을 밤이 되면 조명이 아주 이쁜 비엣콤 뱅크 건물 뒷편에 위치 접근성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에

[호치민/1군] 유명 딤섬집 딤뚜딱(DIM TU TAC) - 베이징덕과 딤섬이 있는 곳 [내부링크]

9월초 지인들 호치민 여행 당시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그랩을 불러 달려간 1군의 유명 딤섬 식당 딤뚜딱(DIM TU TAC) 1군 중심지 쉐라톤 호텔 맞은편에 있어서 접근성은 굉장히 좋은 편 원래부터 인기가 상당한 집이라 미리 예약하려 했었으나 방문할 시기가 베트남 공휴일이어서 그때는 따로 예약을 받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나도 2번정도 가봤었기에 맛이 좋았던 기억 그렇지만 얼마나 기다릴지 알 수 없어 5군의 또다른 괜찮은 딤섬집으로 가볼까 하다가 지인이 이 곳의 베이징덕을 맛보고 싶다하여 기다려서라도 먹어보기로 했다 베트남 독립기념일 공휴일의 첫날 정오가 조금 넘어서 방문 쉐라톤 호텔 맞은편에 정말 큼직하게 매장이 자리해있다 주차된 오토바이도 많고 앞에 택시가 쭉 늘어서 있어 인기있는 집임을 바로 보여준다 바로 입장 다행히 우리가 도착했을땐 대기하는 인원이 얼마 없어서 조금만 기다리면 입장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인테리어가 괜찮다 기분 내러 오기 좋아보이는 곳 베트남에서 추석은

호치민 에어비앤비 강력 추천 - 호치민 3군 최고급 아파트 SERENITY SKY VILLAS [내부링크]

8월에 지인들이 다녀간 이후 9월이 되어 새로운 지인들이 호치민으로 놀러오기로 했다 이번 지인들은 나와 둘도 없이 친한 대학 1년 선배와 선배의 20년지기 친구 2019년 셋이 하노이 여행을 갔던 것이 계기가 되어 호치민에도 놀러오기로 했었는데 긴 코로나기간을 지나 이제야 호치민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놀고 먹고 마시는데에 진심인분들이라 지난번 지인들과 갔던 곳 보다 좀 더 좋은 곳으로 숙소를 잡기로 했고 에어비앤비 작가로도 활동하시는 에어비앤비에 진심인 선배가 찾아낸 곳 10군부터 빈탄군까지 쭉 길게 늘어선 호치민 메인거리 중 하나인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 거리 중간부에 위치한 세레니티 스카이 빌라 (SERENITY SKY VILLAS) 앱상에서 확인되는 모습도 상당히 근사해보이고 위치도 3군에서 1군으로 들어오는 길목이기에 아주 괜찮은편 더군다나 최근 숙박한 게스트 100%가 모두 만점을 줬다고하니 어떤곳인지 나도 매우 궁금해졌다 가격이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숙

[호치민/1군] 호치민 피자포피스(pizza 4p's) - 베트남 포피스 벤탄시장점 방문 후기 [내부링크]

베트남 화덕피자계의 대명사로 꼽힐 피자 포피스(pizza 4p's)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여행오는 어느 외국인이라도 방문해봤을 곳 포피스의 4p's는 for peace를 나타낸것이라 한다 그래서 pizza for peace라는 뜻이라고 내가 처음 베트남을 왔던 2015년만 해도 몇 지점 없었던 듯 한대 정말 많이 성장해 베트남에서 맛있는 화덕피자를 먹으려면 반드시 방문해봐야할 곳으로 자리 잡았다 물론 그때도 상당히 유명하긴 했다 많은 다른 블로그의 후기들에서 포피스의 본점이 하노이라는 설명이 있다 그런데 내가 알기로는 피자포피스의 본점은 호치민 레탄톤 지점으로 알고 있었는데 2015년 처음 베트남을 오기전에 한국에서 3개월간 베트남어 기초교육을 받았을때 서울대 대학원으로 유학을 오셨던 베트남인 선생님이 이 곳을 소개해주시며 호치민에서 일본인 부부가 차린 곳이란 설명을 해줬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났기 때문 포피스 홈페이지 CEO 인터뷰 아세안데일리 2020년 9월 24일

호치민 에어비앤비 추천 - 수영장이 괜찮은 4군 밀레니엄(millennium) 아파트 [내부링크]

평소에 집에 누가 오는걸 좀 별로 안 좋아하는 부분도 있고 인원대비 공간이 협소하기도 해서 이번 지인들 호치민 여행은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잡기로 했다 후보지로 4군과 빈홈쪽 아파트들을 보여주며 각각 특장점에 대해 설명해줬다 지인들의 결정은 4군 1군 중심지와 특히 가깝다는 점이 주요 선택 이유 그리고 4군 아파트들 중 기존에 이미 몇차례 방문해왔던 밀레니엄(millennium) 아파트로 가기로 했다 2019년에 다른 지인들이 왔을때에도 이 아파트의 에어비앤비를 갔었기도 했고 이 곳 수영장이 꽤 괜찮기 때문 사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은곳은 그 옆의 리버게이트 아파트인데 몇번 가봤다가 밤에 한국 관광객분들의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본적이 여러차례 있기도 하고 그 아파트에 대한 좋은 얘기가 별로 없어서 수영장이 맘에 들었던 밀레니엄 아파트로 가는것으로 최종 결정 인원이 4명이기에 투룸짜리 호실 두개를 예약하기로 했다 이미 4베드로 에어비앤비를 올려둔 호스트가 있어서 바로 예약을 진행 3

[호치민/7군] 케밥 맛집 신밧드 케밥(sindbad) - 호치민에서 맛보는 무이네 유명 케밥 맛집 [내부링크]

호치민에서 슬리핑버스로 약 4~5시간 거리에 있는 해변 관광지 무이네(Mũi Né) 화이트샌듄, 레드샌듄 등 해안사구가 상당히 크게 펼쳐져 있어서 베트남에서 사막을 볼 수 있다고 알려져있는 곳 무이네 화이트샌듄 무이네 화이트샌듄 ATV 무이네 레드샌듄 그곳에 입소문을 타고 굉장히 유명해진 케밥 맛집이 있는데 바로 신밧드 케밥(sindbad) 나도 무이네를 4번정도 다녀왔는데 아직 우리나라사람들에게 무이네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2016년 초에 학교 후배들과 처음 갔었고 그때 함께 갔던 학교 후배 중 한명이 신밧드 케밥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먹어보자해서 처음 접했었다 참 좋았던 시절 그 이후로는 무이네를 갈때마다 빠짐없이 방문해서 먹었던 곳으로 정말 푸짐하고 짭조름한 고기가 소스와 잘 어울려서 굉장히 만족감 좋은 맛을 내는 곳이다 작은 사이즈로 주문을 해도 굉장히 크게 내어줘서 하나만 먹어도 꽤나 포만감을 자랑하는 곳 그런 신밧드 케밥이 작년 초인가 푸미흥에 지점을 열었는데 생각날

[호치민/2군] 타오디엔 맛집 district federal - 타코와 여러 멕시코 음식 [내부링크]

호치민의 가로수길이라 불리는 타오디엔(Thảo Điền) 예전에는 대부분 유럽사람들이 거주했던 2군의 중심지인데 지금은 한국분들도 정말 많이 계시고 가볼만한 맛집도 많기도 하고 또 베트남 로컬스럽지 않은 분위기인지라 특히 현지 거주자들에겐 인기가 많은 곳 내가 베트남을 처음 왔던 2015년만 해도 타오디엔펄 아파트 외에는 아파트가 거의 없고 빌라만 모여 있던 허허벌판급으로 기억되는데 지금은 타오디엔과 바로 옆 안푸지역에 무수히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사이공강 건너편 랜드마크81부근에 사무실이 있어서 나에게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곳이지만 왠지 모르게 잘 안 가게 되는 곳 가끔 현지직원과 안푸에 위치한 세무서를 방문할때 이 부근에서 식사를 같이 하기도 하는데 그냥 갈때마다 상전벽해가 이런건가 싶은 생각뿐 뭔가 낯선느낌이다 그래도 갈때마다 참 괜찮은 곳들이 많구나하는 생각은 항상 들게 만드는 곳인데 오랜만에 만난 한 지인이 타코를 비롯한 멕시코 요리를 정말 맛있게 내어주는 곳이 있다며

호치민 볼링장 추천 - 7군 푸미흥 비보시티(VIVO CITY) M7 BOWLING [내부링크]

호치민에 여행 온 지인들과 푸미흥 진순대에서 점심 해장을 한뒤 마사지를 받고 이동하려 했는데 일행들이 좀 액티브한 것 할 것 있는지 물어왔다 가까이 있는 쇼핑몰에 볼링장이 있다고 하니 물개박수를 치며 2:2로 볼링을 치러가자는 의견이 나왔다 대학교때 축구동아리에서 열심히 활동했었던 사이들이기에 다들 운동신경이나 승부욕이 있는편이라 또 2:2로 대결하자는 얘기가 나오니 다들 숙취로 인해 죽어가다가 갑자기 살아나는 모습 나도 볼링을 친지 꽤 오래되었기에 오랜만에 한번 쳐보고 싶어서 가보기로 결정 스카이가든 바로 옆 쇼핑몰 비보시티(VIVO CITY)로 향했다 비보시티에 있는 볼링장은 M7 PRO BOWLING이라는 볼링장인데 아주 가끔 와서 볼링을 쳤던 기억이 있다 비보시티 4층에 위치 간만에 지인들과 몸을 쓰는 일을 하며 경쟁을 하게 되어 기대가 됐다 항상 기다렸던 기억이 있어서 기다릴줄 알았으나 이날은 다행히 빈 레인이 있었다 나와 같은 나이인 지인이 팀을 이루고 한살 아래 동생들이

호치민 마사지 추천 - 유명한 137마사지(137MASSAGE) 후기 및 정보 [내부링크]

호치민 여행을 온 지인들과 함께 전날 부이비엔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아침 일찍 쌀국수로 해장을 한 뒤 오픈시간이 되자마자 방문한 호치민 마사지 집 중 가장 유명하다고 봐도 될 137마사지 정식이름은 뀐뉴으 137 풋 마사지 (QUÝNH NHƯ 137 FOOT MASSAGE) 벤탄시장 앞의 교차로와 이어지는 함 응히(Hàm Nghi) 길 초입에 위치 벤탄시장 거의 바로 앞에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 코로나 시절 이전엔 항상 한국인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었고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대기를 해야할 때가 부지기수였다 호치민에 워낙 많은 마사지 집들이 있기에 함부로 최고라 말하긴 어렵겠지만 137마사지는 그야말로 터줏대감급 미우미우도 좋고 헤리티지도 괜찮지만 가장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고 별 복잡한 내용 없이 편하게 마사지 받을수 있는 곳이라하면 바로 이곳 137이 대표라 할 수 있다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규모를 조금 줄인듯 한데 예전엔 현재 137마사지가 있는 길 블럭 대

9월3일 0시부터 입국전 코로나 검사 폐지 - 입국후 1일차 PCR검사 유지 [내부링크]

얼마전부터 의견 개진되어 검토되어온 한국 입국 전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는 정책이 9월3일 00시 이후로 폐지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현행은 한국에 입국하고자 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입국 전 48시간 이내의 PCR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했고 한국에 입국하고 1일 이내에 가까운 보건소에 들러 PCR검사를 추가로 받았어야 했습니다 저도 4월말 한국을 갈때 그때는 입국전에도 PCR이 필수였어서 호치민 현지에서 PCR을 받았고 또 입국해서는 집에서 가까운 보건소에 들러 PCR검사를 받았었습니다 근래에 호치민 여행을 왔다갔던 지인들도 입국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고 귀국했었는데 9월에 올 지인들은 코로나 검사 안받아도 된다고 거의 축제 분위기네요 해외 국가별로 검사를 대강대강하는 곳도 있고 비용도 천차만별이라 입국전 검사는 없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입국전 해외에서 받는 검사는 폐지하고 국내에서 받는 PCR검사는 유지하는 정책은 상당히 옳은 방

호치민 황제이발소 후기 및 정보 - 건전한 이색 체험 베트남 이발소 [내부링크]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베트남의 이발소 문화 태국이나 다른 동남아 국가에도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발소가 있는듯 한데 베트남이 가장 대표적인듯 하다 손톱을 깎아주고 면도와 귀청소를 해주며 간단한 마사지도 해주는 아주 간단하게 잠시나마 여독을 풀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에 대해 잘 모른다면 불건전한 요소가 있을듯 하지만 전혀 그런부분은 없다고 보면 되는데 지인들의 호치민 여행 마지막날 점심식사를 한 뒤 귀국을 위한 검사를 받고나자 모두 피곤에 찌든 모습에 원래 계획상엔 없었으나 베트남에서만 해볼 수 있을 이색체험을 해보자고 제안 바로 베트남 이발소를 가보는 것 정말 오래전에는 슈퍼볼쪽 탕롱거리의 이발소들이 영 좋지 못한 영업을 했다고 하는데 현재는 그런 업소는 단 하나도 없는듯 하다 나도 파견을 처음왔을 당시 이발소를 처음 경험해봤는데 회사 윗분들을 따라 갔었다 슈퍼볼에 있는 스윙이발소, 고향이발관 정도 이런 서비스가 있구나 정도로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 손톱을 깎

[호치민/1군] 유명 스테이크 맛집 B3스테이크(B3 Steakhouse & Craft Beer) - 합리적인 가격대 좋은 분위기 [내부링크]

호치민에 여행 온 지인들과의 첫날 저녁식사로 방문한 호치민 1군 중심지의 유명 스테이크 맛집 B3스테이크(비쓰리 스테이크) 워낙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유명했던 곳이며 퀄리티 괜찮은 스테이크를 괜찮은 가격에 제공해주는 곳이라 지인들이 호치민에 오면 곧잘 방문하던 곳 응웬후에 거리 중간즈음에 위치해있는데 원래는 지금 위치보다 더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 아마 올해 상반기에 이사한 것으로 기억 현재는 딱 응웬후에 거리 중간부근이며 밤에 보면 특유의 붉은 외관 조명이 눈에 띈다 어디를 가든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왠만하면 대부분 예약을 하고 방문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날도 먼저 전화로 예약을 했다 예약시 식당이 이사했음을 끊임없이 어필하는 것을 보니 꽤나 많은 손님들이 여전히 식당의 이전 위치로 방문했다가 식당을 못 찾는 듯 해보였다 건물의 입구가 응웬후에(Nguyễn Huệ) 거리쪽으로 나있는 것이 아니라 비쓰리가 위치한 건물의 골목길인 응오 득 께(Ngô

[호치민/1군] 호치민 꽌94 - 딱 한번은 가 볼 만한 유명한 게 맛집 [내부링크]

베트남 호치민에 관광오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식당 꽌94(quán 94) 게살이 푸짐하게 들어간 게살볶음밥이 유명한 곳이다 나 역시 이 곳을 방문했었지만 방문 했던 것은 단 한번 그 이유는 현지 다른 식당들과 동떨어진 비싼 가격때문 물론 한국에서 먹었다치면 나름 적당할 가격이지만 현지 다른 식당들과 비교하면 2~3배는 비싸게 음식 가격을 책정하고 있어 딱 한번만 가보고 그 이후로 방문하지 않은 곳이었다 관광객 위주의 식당이라 보면 되는데 이렇게 현지대비 비싸게 받아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계속해서 유명세를 떨치며 장사를 하고 있는 곳 이번에 지인들이 호치민에 놀러오면서 이 곳을 꼭 가보고 싶다고 한 지인이 있어 여러차례 비추했지만 어느순간 나도 7년만에 한번 가볼까 싶어 지인들 일정 마지막날 점심에 가보기로 했다 우선 꽌94에 도착 이 곳은 사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뒷 이야기가 좀 있다 바로 옆에 또다른 꽌94라 불리는 THÚY 94라는 집이 있는데 약간의

베트남 호치민 신속항원검사 후기 및 정보 - 호치민 diag 코로나 선별검사소 [내부링크]

지인들이 호치민으로 놀러온 마지막날 관광객분들에게 유명한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앞에 위치한 디아그(điag) 코로나 선별검사소에서 지인들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를 받도록 했다 디아그(Diag LABORATORIES)는 호치민을 중심으로 베트남 남부에 설치된 코로나 선별검사소 호치민에만 약 20여개 지점이 운영 중 디아그(điag) 코로나 선별검사소는 간편하고 빠르며 저렴하게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고 영문 결과서를 받을 수 있다 이 곳의 코로나 검사 결과서는 가장 중요한 검사 시간, 수령 시간 등이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어 아주 유용한 편 대부분의 지점이 오전 5시30분에 문을 열어서 평일에는 저녁7시 일요일은 오후3시까지 운영한다 본인 시간에 맞춰 방문하기 용이한편 나는 4월말 2년반만에 한국에 갈때 벤탄시장 근처 지점에서 PCR검사를 받았었는데 당시는 꼭 PCR 테스트를 받아야했었던 시절 지금은 규제완화로 한국 도착시간 전 24시간 이내의 신속항원 음성결과서만으로도 충

8월26일 영화 한산 베트남 개봉 - CGV 예약 후 아쉽지만 환불까지 [내부링크]

주말에는 웬만하면 업무때문이든지 사적이든지 컴퓨터를 안쓰려고 노력하기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며 평일 하루 글 하나씩이라는 원칙대로 지켜가고 있는데 이 룰을 잠시 깨더라도 많은 분들이 내용을 아실 수 있는게 좋을 듯 하여 토요일이지만 작성해본다 어제인 8월26일(금) 베트남에서 개봉한 영화 한산:용의 출현 역사물을 원래부터 좋아하고 어릴적 꿈도 역사학자였던 적이 있어서 꽤나 보고싶었던 영화였다 이순신장군의 한산도대첩을 다룬 영화 한산은 해외로도 판권이 많이 팔려서 99개국에서 개봉 예정 베트남도 개봉 예정 국가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나름 상당히 빠른 시점에 베트남에서 개봉했다 베트남 CGV어플을 보다가 개봉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바로 이번주말인 8/28 일요일 랜드마크81(landmark81) CGV로 예매를 하려고 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CGV베트남 어플에서 예매를 하려했는데 맘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 영화를 소개하는 화면에선 자막이 베트남어와 영어가 동시에 제공된다고 되어

[호치민/1군] 호치민 분짜 맛집 꽌넴(quan nem) - CNN에 소개된 분짜와 넴 [내부링크]

베트남으로 여행오는 한국분들은 기대하는 부분이 참 많을 것이다 한국과 다른 이국적인 광경 저렴한 가격의 마사지 그리고 한국에서 파는 것보다 저렴하지만 제대로 맛있는 베트남 음식까지 그 중에서도 쌀국수나 분짜 등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만원가량에 판매되는 면요리를 현지에서 접한다면 가격면에서도 굉장히 저렴하지만 특히 맛면에서는 정말 그 나라 음식은 그 나라 가서 먹어봐야 한다는걸 체감하게 만든다 오늘은 이 취지에 맞게 현지인이나 관광객 모두에게 정말 인기가 많고 CNN에도 소개된 유명한 분짜 맛집 꽌넴(quán nem)을 소개하려 한다 어느 베트남 음식이든 베트남을 대표하겠지만 이 꽌넴의 분짜와 베트남 북부식 만두인 넴이 제대로 베트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생각하기에 지인들이 오면 항상 제일 먼저 방문하는 식당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지인들이 호치민에 방문했을 때에도 가장 먼저 방문한 식당 공항에 나가 지인들을 픽업하고 숙소에 짐을 두고 바로 꽌넴으로 향했다 분짜(bún chả

호치민 사이공강 수상버스 탑승 후기 - 볼거리 가득한 saigon waterbus [내부링크]

이전 포스팅에서 사이공강 수상버스 온라인 예약 포스팅을 했었고 예약한대로 호치민을 여행온 지인들과 함께 수상버스를 타보기 위해 1군 박당(Bạch Đằng) 선착장으로 향했다 수상버스 온라인 예약 포스팅은 아래 참조 다만 관광객분들은 온라인으로 예약이 어렵기에 직접 선착장을 방문해서 발권하셔야 하니 주의 호치민 사이공강 수상버스 예약방법 - 저렴한 가격에 사이공강에서 배타고 호치민 즐기기 우리나라 서울을 한강이 가로지르는 것처럼 호치민은 사이공강이 북에서 남으로 가로지르고 있다 윗 사진처... blog.naver.com 숙소에서 그랩을 타고 박당(Bạch Đằng) 선착장에 도착 오후 5시 10분 수상버스를 예약했기에 적당히 4시40분즈음 도착했다 박당(Bạch Đằng) 선착장은 응웬후에(Nguyễn Huệ) 거리에서 아주 가까운곳에 위치하는데 1군 럭셔리 길 중 하나인 하이바쯩(Hai Bà Trưng)과 사이공강변 길인 똔득탕(Tôn Đức Thắng)거리가 만나는 곳에 있다

[호치민/빈탄군] 호치민 로컬 해산물 맛집 폼꾸어(phong cua) - 현지인들에게 굉장히 유명한 게 맛집 [내부링크]

호치민에 여행온 지인들과 함께 사이공강 수상버스를 타고 로컬 지역인 빈탄군 빈끄어이(Bình Quới) 지역의 탄다(Thanh Đa) 선착장에 내린 후 그랩을 불러 직행한 곳 바로 현지인들에게 무척이나 유명한 머드크랩 맛집 폼꾸어(phong cua) 이 빈끄어이 지역은 저렴하게 해산물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많이 위치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폼꾸어가 대표적 지금은 우리나라사람들에게도 나름 알려져 있는 곳이긴 하지만 내가 이 곳을 처음 방문했던건 2015년 12월이었는데 그때만 해도 이곳의 존재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주재원 파견전에 왔었던 2015년 방문 당시와 2017년 방문 당시 외관이 많이 변했다 2017년때까지만 하더라도 메뉴판에 영어가 전혀 써있지 않아서 왠만한 외국인은 방문하기 힘들었다 그러던 것이 차차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고 요즘은 가면 한국분들도 꽤나 보이곤 한다 이 집은 호치민 내에서 베트남 사람들에게 굉장히 유명한 곳으로 머드크랩인 꾸어(cu

호치민 사이공강 수상버스 예약방법 - 저렴한 가격에 사이공강에서 배타고 호치민 즐기기 [내부링크]

우리나라 서울을 한강이 가로지르는 것처럼 호치민은 사이공강이 북에서 남으로 가로지르고 있다 윗 사진처럼 사이공강은 구불구불하게 뻗어 있으며 캄보디아 남동부에서 발원하여 호치민시를 지나 남중국해로 흘러가는 사이공강 베트남어로는 송 사이공(sông sài gòn) 이곳에 몇년 전부터 현지인들용으로 만든 수상버스가 운행중이다 대여섯곳에 선착장이 위치하며 1군 응웬후에거리 근처의 박당(bạch đằng) 선착장이 우리가 탑승 해보기에 가장 접근성 좋은 곳 2군과 빈탄군 그리고 투득시 깊숙히 로컬지역까지 운행한다 애초에 용어도 버스라 표현하기에 관광용이 아닌 현지인용으로 만들어서 인당 편도 가격도 15,000vnd 약8백원으로 굉장히 저렴한편 사이공강 유람선이나 붕따우까지 타고 갈 수 있는 페리에 비해 가격적인면이나 시간적으로 부담이 전혀 없기에 사실 여행객분들도 와서 타보면 아주 좋은 경험이 될것이라 자신한다 내가 추천하는 루트는 윗사진에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한 1군 박당(bạch đằng

[호치민/2군] 호치민 가성비 좋은 스시 sushi to - 스시롤이 맛있었던 현지인 맛집 [내부링크]

과거엔 대부분 유럽사람들이 거주했다가 근래엔 우리나라사람들도 매우 많이 거주하는 호치민 2군 현재는 호치민시 산하 투득(thủ tục)시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었지만 여전히 호치민 2군으로 통하는 곳 특히 타오디엔(thảo điền)과 안푸(an phú)지역에 여러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어 이 주변에 한국분들이 많이 거주하시고 괜찮은 식당들도 많이 있다 사무실에서 지척에 있는 거리지만 이상하게 나는 잘 가지 않게 되는 곳 뭔가 나한텐 좀 낯선 곳이다 그래도 이날은 오랜만에 보는 지인과 2군에서 만나 한잔하기로 약속을 잡았다 스시를 먹고 싶다기에 에스텔라 2층에 있는 스시 우레타이를 가려했지만 긴 대기줄로 인해 실패 이 곳도 가성비가 좋은 곳이기에 추후 포스팅 해볼 예정 여튼 가려고 했던 식당이 가기 어려워져서 근처에 또다른 가성비 스시 맛집으로 알고 있던 스시 떠(sushi to)로 가보기로 결정 발걸음을 옮겼다 타오디엔 맞은편 안푸지역에 위치한 스시 떠(sushi to) 베트남

[호치민/7군] 푸미흥 쌀국수 맛집 포딘바(pho dinh 3) - 제대로 얼큰한 북부식 쌀국수 [내부링크]

우리나라도 지역별로 입맛 차이가 있는것처럼 베트남도 크게 북부와 남부로 입맛 스타일이 나뉜다 하노이로 대표되는 북부는 좀 담백한 편으로 향신료나 양념의 맛보단 재료 본연의 맛을 추구하고 호치민으로 대표되는 남부는 달짝지근하고 향신료를 많이 써서 자극적인 편 이미 포스팅 했던 호치민 3대 쌀국수 집들인 포레(phở lệ)와 포뀐(phở quỳnh)은 남부식 쌀국수로 좀 자극적일 수 있고 먹고나면 입에 뭔가 남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깔끔하고 담백한편인 북부식 쌀국수가 입맛에 더 맞을 수도 있는데 나 역시 남부식 보단 북부식이 내 입맛엔 좀 더 맞는편 오늘은 푸미흥에 있는 제대로된 북부식 쌀국수를 아주 맛있게 내어주는 집 포딘바(phở định 3)를 소개할까 한다 한인타운이 있는 푸미흥(phú mỹ hưng)의 메인로드중 하나인 응우옌 득 깐(nguyễn đức cảnh) 초입 텍사스치킨 골목인 팜 타이 브엉(phạm thái bường) 길 안쪽에 위치 큰길건너 해피밸리 아파

아고다 캐시백 리워드 신청 방법 및 환급 후기 [내부링크]

호텔 예약 플랫폼 중 하나인 아고다(AGODA) 원래 잘 사용하던 플랫폼은 딱히 아니었고 익스피디아 계열인 호텔스닷컴(HOTELS.COM)을 주로 사용해왔는데 올해 코로나가 좀 나아지면서 여러 플랫폼을 비교해보다 보니 아고다가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하여 종종 사용하고 있다 아고다에선 약간 독특한 방법으로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아고다 캐시백 캐시백 대상 금액을 먼저 결제하고 추후 환급 받는 시스템이다 위와같이 결제시점에 얼마의 금액이 캐시백 대상인지 알려준다 대개 호텔등급이나 가격에 따라 적게는 천원에서 만원까지도 캐시백 해주는듯 호텔을 검색할 경우 캐시백 요금까지 금액을 보여주고 추후 환급 받는 시스템 체크아웃 60일 이후부터 최대 120일까지 신청해서 환급받을 수 있는데 캐쉬백이라는 말 그대로 결제한 현금 중 일부를 돌려주는 것 120일이 넘어가면 소멸되기에 그전에 본인이 알아서 챙겨 받아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이부분 덕에 다른 플랫폼보다 좀 더 저

베트남에서 연날리기 - 호치민 2군 연날리기 명소 및 일몰 풍경 [내부링크]

호치민은 낮시간은 매우 뜨겁지만 아침이나 해가 떨어질 시간즈음부터 나름 선선해지는 부분이 있다 베트남 남부 우기인 대략 5월~11월에는 오후 4시즈음부터 비가 거의 매일 내리는데 날씨가 화창한 날이면 5시에서 7시 사이에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많이 시작하곤 한다 건기는 몰라도 우기의 비오는 날은 아무래도 어렵지만 화창한 날이면 호치민 2군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연날리기를 하는 진풍경을 자아내는 곳이 있다 이날은 오후내내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연을 날리러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방문해봤다 호치민에는 특히 신도시인 투티엠(thủ thiêm) 초입즈음에서 해질녘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연을 날린다 일몰시간 즈음 이곳을 지나갈때면 하늘에 수많은 연이 날고 있는 것을 자주 봐왔었고 언젠가 기회가 되면 직접 가볼 생각을 했었다 이곳은 근래에 완공된 투티엠2 다리를 통해 1군에서 2군으로 넘어오는 부근으로 아직 개발이 덜된 부분이 있고 또 호치민 중심지인 1군의 동쪽

베트남 호치민 근교 떠이닌 소개(tay ninh) - 베트남 떠이닌성 오토바이 운전해서 구경하기 [내부링크]

회사 공장이 호치민 외곽들에 위치한 관계로 외근을 다닐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주 가끔 외근을 갔다가 호치민에 돌아오기 귀찮거나(?) 처리해야할 일이 많을 경우 공장에 위치한 숙소에서 하루정도 자고 올때가 있다 집까지 차가 막히지 않으면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걸리지만 막힐 경우 최대 2시간 반도 걸리는 편 호치민 북쪽의 빈증성(bình dương)에 있는 공장은 나름 가까운편이지만 호치민 북서쪽의 떠이닌성(tây ninh)에 있는 공장은 거리가 좀 되기에 정말 가끔 이곳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도 업무를 본뒤 돌아가기도 하는데 그럼 그 날 밤은 딱히 할일이 없다 빈증이면 또 몰라도 떠이닌성은 제대로 로컬느낌이기 때문에 이럴 경우엔 공장에 계시는 중국 교포분의 오토바이를 빌려타고 로컬지역을 둘러보곤 한다 사실 호치민은 굉장히 발달해있기 때문에 완전한 베트남 로컬느낌은 이런 외곽지역에서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우선 떠이닌성(tây ninh)에 대해 알아보면 호치민 북서쪽 캄보디아와 베트남

[호치민/7군] 푸미흥 맛집 플랜케이(PLAN K) - 유명한 푸미흥 한국식 BBQ [내부링크]

호치민 대표 한인타운인 7군 푸미흥에서는 어디에서든 나름 괜찮은 한식당을 만날 수 있는데 푸미흥의 수많은 한국식 BBQ 식당들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고 방문할때마다 언제나 만족시켜주는 곳 플랜케이(PLAN K) 수많은 한식당이 생겨왔지만 이 곳만은 정말 나에게 각별하다 2016년 호치민에서 해외인턴을 했을때 구정연휴가 되어 고객사에 명절 떡을 돌리는 업무를 지시 받았고 늦은 시간까지 명절떡을 모두 돌렸던 적이 있었다 당시 차장님이 수고했다고 하시며 푸미흥에서 가장 유명하고 정말 맛있는 고기집을 가자고하셔서 갔던 것이 처음 당시 상당히 허기가 져서 그랬을지 모르지만 한국에서보다 훨씬 맛있는 고기를 먹고 깜짝 놀랐던 강렬한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플랜케이를 갈때면 항상 그때의 추억이 아련해진다 해외인턴을 마무리하고 한국에 돌아갔다가 다시 현회사에서 호치민으로 주재원 파견을 온 뒤에도 계속해서 자주 방문해온 곳 약간 기업화되어 비나후레쉬마트라는 정육점까지 같이 운영하고 있다 원래부

[호치민/1군] 호치민 디저트 맛집 샤토레제(chateraise) - 유명 일본 베이커리 체인 [내부링크]

별다를것 없던 평일 저녁 퇴근하고 레탄톤(lê thánh tôn) 일본인거리에서 라멘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일본인거리라는 명성답게 맛있는 라멘을 파는 곳들이 몇군데 있는데 유명한 라멘체인 잇푸도(IPPUDO)를 비롯하여 골목 안에 많이들 포진해 있다 이 곳들은 추후 포스팅 해볼 계획 여튼 돈코츠라멘을 먹어서 입 안이 좀 느끼한 감이 남아 있었기에 입가심이 필요했던 상황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을 해보려 유명한 일본식 베이커리 체인인 샤토레제(chateraise)를 방문했다 샤토레제(châteraisé)는 일본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체인으로 1985년 1호점을 개점하였고 현재 일본 전역에 500개가 넘는 지점이 있으며 심지어 한국에도 코엑스와 서현역에도 지점이 있었다는데 현재는 모두 없어진듯 하다 아마 코로나때문이었지 싶다 일본이 베이커리쪽으로 강한 부분이 있어서 샤토레제에서도 꽤 괜찮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름의 뜻을 알아보려고 네이버와 구글을 찾아봤는데 우리나라분들이 작성하

베트남 호치민 뚜레쥬르(TOUS LES JOURS) 방문해 한국 빵 구매하기 - 호치민 한국 빵집 프랜차이즈 [내부링크]

맛도 맛이지만 개인적으로 CJ와 인연이 좀 있어서 파리바게트 보단 뚜레쥬르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 베트남 호치민에도 뚜레쥬르가 많이 진출해 있어서 자주 찾는편이다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나 호치민에서 상당히 쉽게 접할 수 있는데 현지화한 메뉴 몇가지 외에는 한국에서 방문했을때와 큰 차이를 못느끼는 빵 종류 구성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2007년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현재 기준 베트남에 3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호치민에만 약 스무개 매장이 영업 중 업무상 호치민 외곽의 공장들을 다녀올 일이 많은편인데 이날은 빈증에 있는 공장에 외근을 갔다가 퇴근길에 뚜레쥬르를 방문했다 공항에서 1군으로 오는 길목인 남키코이응이아 거리 (nam kỳ khởi nghĩa)지점 푸년군(phú nhuận)에서 3군으로 다리를 건너오자마자 왼편에 보이는 매장이다 공항에서 1군으로 오는분들은 누구나 봤을 매장이라 생각된다 매장에 입장하면 왼편에 바로 케익이 진열되어 있는데 가짓수가 상당

[호치민/1군] 호치민 스시 맛집 sushi ko3 - 가성비 좋은 레탄톤 스시집 [내부링크]

간만에 스시가 먹고 싶어져서 레탄톤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많은 일식집들이 빈탄군의 신일본인거리라 불리는 팜비엣짠(phạm viết chánh) 거리 쪽으로 옮겨간 관계로 근래엔 일본인거리라는 명색에 맞지 않게 레탄톤엔 생각보다 괜찮은 스시집이 별로 없는듯 하다 그래도 아직 여전히 그 자리를 잘 지키며 가성비가 뛰어다나는 기존 유명세를 지키고 있는 곳 스시코바(sushi ko3)를 방문 레탄톤 진순대 맞은편 골목 안에 자리하고 있다 원래 4군에 본점이 있고 이 곳은 분점이라고 한다 4군점은 야외테이블에 보다 더 로컬느낌이라 항상 이곳으로 오고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스시와 각종 일식을 판매하는 곳 일본인 거리에 있기에 일본인 손님이 대부분인 편 적당히 일본느낌이 나는 내부 바테이블은 한번도 앉아보지 않았다 이날도 윗층으로 안내받았는데 2층은 이미 거의 만석이었고 시끌시끌한 분위기였기에 한층 더 위로 자리를 부탁했다 3층엔 아직 아무도 없었지만 기꺼이 자리를 안내해주었다 인테리어가 나

[호치민/5군] 호치민 쌀국수 맛집 포레(pho le) [내부링크]

일요일 아침 일찍 잠에서 깨버렸다 평소에도 6시쯤 일어나다보니 토요일에 술을 많이 마시고 자도 일찍 일어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밤에는 누구보다 쉽게 잠들지만 한번 잠에서 깨면 다시 잠드는 것은 좀 어려운 부분 숙취도 조금 있기도 하고 일찍 일어나서 침대에 누워만 있기도 좀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쌀국수의 국물 맛과 깊이에 있어서는 호치민 내 최고라 생각하는 3대 쌀국수 집 중 하나인 포 레(phở lệ)를 방문해보려 했다 호치민 내 수많은 쌀국수 집이 있겠지만 국물 맛과 깊이로만 따지면 이 집을 따라올 곳이 없다고 자부한다 익히 알려진 호치민 3대 쌀국수라 불리는 다른 쌀국수 집들인 포뀐과 퍼호아 파스퇴르도 국물 맛과 깊이로만 따질 경우 이 집에 못 미치는 느낌 다만 1군 중심지에서 몇키로 떨어진 5군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만이 이 집의 단점 이날은 아주 이른 시간이라 좀 여유를 갖고 오전 7시즈음 도착하는걸로 가닥을 잡고 포 레까지 걸어가보기로 맘 먹었다 출발에 앞서 구

[호치민/1군] 호치민 아이스크림 전문점 하겐다즈(haagen-dazs) - 진한 맛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매장 [내부링크]

고급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하겐다즈 우리나라에선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지만 가격이 사악한 것이 단점 베트남에서도 편의점에 하겐다즈가 있는 곳이 많고 역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배스킨 라빈스도 베트남에 매장이 있는데 배스킨은 오히려 한국보다 조금 비싼 편이라 잘 가지 않게 된다 한국에서보다 베트남이 아이스크림 유통에 대한 비용이 더 드는 듯 하겐다즈야 뭐 원래 비싼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배스킨과 비교했을때 두 브랜드간 우리나라보다 가격 차이가 덜 나기에 하겐다즈를 가끔씩 생각날때 방문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하겐다즈 매장은 십여곳 남짓 있다고 하는데 호치민엔 두 곳이 영업 중 7군 푸미흥의 크레센트몰과 이날 방문한 1군 레탄톤거리 지점 두 곳 이 주변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입가심을 해볼까하여 방문해봤다 레탄톤 거리의 일본인 거주골목 근처에 위치한 하겐다즈 매장 아주 몫이 좋은 자리에 단층으로 자리하고 있고 인테리어가 괜찮다 야외좌석은 많이 구비되어 있으나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호치민/1군] 호치민 수제 초콜릿 전문점 레전더리 쇼콜라티에(legendary chocolatier) - 선물용으로 좋은 초콜릿 [내부링크]

매년 부서 베트남 직원들의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주고 있다 그동안은 대개 한국 화장품을 사주곤 했는데 베트남인 부서장급 직원 생일이 다가와서 올해는 조금 다른 선물을 해볼까 싶었다 그래서 생각이 든 것이 가볼 생각을 한지 상당히 오래 됐지만 아직 가보지 않은 곳 베트남산 카카오 원료로 만드는 수제 초콜릿 전문점 레전더리 쇼콜라티에 (legendary chocolatier)를 방문했다 벤탄시장에서 걸어서 채 5분도 걸리지 않는 위치 이 곳은 벤탄시장 북쪽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벤탄시장 남쪽에도 또 초콜렛으로 유명한 메종 마로우가 있다 메종마로우는 카페인 점을 더 내세우고 있지만 이 곳은 오로지 수제 초콜릿만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 그래서 메종마로우는 평소에 초콜릿으로 만든 메뉴를 맛보러 가기에 적합하고 이 곳은 기념일이나 중요한날 등 선물을 사야할때 방문하기 더 적합한 느낌 퇴근하고 늦은시간에 방문 초콜릿 느낌의 외관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밝은 조명의 내부 핸드메이드 초콜릿을 전문으로

[호치민/빈탄군] 수제 햄버거를 맛볼 수 있는 매드루스타(mad roosta) - 내슈빌스타일 핫치킨버거 [내부링크]

베트남에선 페이스북이 굉장히 대중적인 플랫폼이라 페이스북을 통한 광고나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왠만한 음식점은 대부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마케팅을 하기도 하고 타임라인에 뜨는 광고를 진행하기도 한다 작년 말 즈음부터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자주 보였던 비주얼에서부터 압도적인 치킨버거 식당 이름은 매드루스타(mad roosta) 이런느낌으로 비주얼이 굉장했기에 광고라 과장이 좀 있을 수 있지만 눈에 갈 수 밖에 없었던 배달도 가능하다길래 배달을 시켜볼까 싶었던적이 있지만 지금까지 시켜보지 못하고 있었다 매장이 사무실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주변에 위치했기에 언젠가 방문해볼 생각을 하고 있었고 밤늦게 술약속이 잡힌 날 퇴근길에 간단히 요기할겸 방문했다 빈탄군 랜드마크81과 빈홈아파트쪽에서 1군으로 넘어가는 쪽 언젠가부터 레탄톤에서 건너온듯한 많은 일본 음식점들이 자리잡고 있는 팜 비엣 짠(phạm viết chánh)부근에 위치 이 곳은 레탄톤에 이은 신 일본인거리라 불린다 1군

[호치민/1군] 로컬 핫플레이스 더 갱스(THE GANGS) - 분위기 대박 호치민 로컬 술집 [내부링크]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예전엔 호치민에 비어클럽이라고 해서 신나는 음악이 끊임없이 나오고 저렴한 가격에 맥주한잔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었다 고급 루프탑을 모티브로 하는 여러 루프탑바들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대에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자주 방문하곤 했던 비어클럽들 코로나가 지나간 이후 다시 그런곳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1군 최중심지 응웬후에 거리 한복판에 위치한 더갱스 센트럴(THE GANGS CENTRAL)을 방문했다 더 갱스에 대해선 원래는 가성비 좋은 로컬 BBQ맛집으로 알고 있었고 1군과 10군에 지점이 총 세 곳 있고 1군의 다른 지점이 스테이크나 BBQ가 맛이 좋다고 들어서 가볼 생각을 했던 곳 이 곳 1군의 중심지 응웬후에 지점을 먼저 올지는 몰랐다 베트남인 바이어들 접대겸 저녁식사를 같이 할 일이 있었는데 바이어가 분위기 좋은 곳을 알고 또 자주 가고 있다며 같이 가보자고 해서 간 곳 사실 이 곳 바로 옆의 스타벅스를 자주왔는데 지날때마

[호치민/1군] 아메리칸 바베큐 맛집 호치민 꽌웃웃(quan ut ut) - 가성비 최고 거대한 폭립 [내부링크]

호치민에는 서양사람들도 많이 살기 때문에 그들의 입맛에 맞게 내어주는 햄버거나 스테이크 바베큐 전문점들도 상당히 많다 특히 바베큐 집들의 경우 미국이나 호주 등 서양사람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 대다수였는데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 꽤나 많은 바베큐집들이 문을 닫았다 자주 갔던 BBQ집 중 TNT BBQ라는 곳이 있는데 현재는 없어져서 상당히 아쉬운 곳 호주출신 주인이 생일이라고 맥주와 안주거리를 무료로 준 적이 있는 곳이었다 그런 나만의 추억의 식당이 없어졌다는 아쉬움을 달래주는 곳이 한 곳 아직 남아있는데 바로 오늘 소개할 꽌웃웃(quán ụt ụt)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호치민 아메리칸 바베큐계에 가장 유명한 폭립 맛집이었던 꽌웃웃(quán ụt ụt) 우리나라사람들에게도 정말 널리 알려져있는 곳 베트남사람들이 돼지의 소리를 웃웃(ụt ụt)이라 표현하는데 그걸 이용한 식당 이름 quán은 가게라는 뜻인데 식당이라는 뜻의 베트남어 냐항(nhà hàng)과 함께 식당이름에 많이 붙는

호치민 2군 아파트 리뷰 - 호치민 내 투득신도시 투티엠지역 사도라(sadora) 아파트 [내부링크]

오늘은 호치민에 있는 아파트를 포스팅 해보려 한다 개인적인 많은 내용을 쓰기엔 여러 이해관계가 있어서 조금 조심스럽지만 회사에서 호치민에 아파트를 하나 구매를 했었는데 바로 호치민 2군에 있는 사도라(sadora) 아파트 현재는 행정구역이 호치민 2군이 아닌 투득(thủ đức)시로 변경되었는데 2군,9군,투득군을 한데 모아서 2021년부터 투득 신도시라는 호치민시 안에 새로운 시급 행정구역을 신설하였다 윗 사진에 보이는 곳이 투티엠 원래부터 2군 투티엠(thủ thiêm) 지역을 상하이의 푸동지역처럼 엄청나게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고 그 투티엠 한곳에 위치한 사도라 아파트 아직 개발이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 내부적 사정이 있고 주변에 아직 즐길거리가 많지 않기에 자주 찾고 있지는 않지만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고 가도 문제가 없을때 가끔씩 방문하고 있다 이 날도 집에 있다가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방문 살라라는 프로젝트에 의해 건설된

베트남 내 한국 편의점 GS25 - 호치민에서 GS25 편의점 가기 [내부링크]

우리나라 대표 편의점 중 하나인 GS25 한국에 살때도 항상 근처에 어디든 있었기에 매우 잘 알고 있는 편의점이다 그런 GS25가 2018년 초 호치민에 첫 매장을 열었고 2021년을 기점으로 100호점을 돌파 베트남 현지인 가맹1호점까지 만들며 외형적으로 베트남에서 공격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는 중 2022년 기준으로 베트남내 매장이 160개 이상되어 일본계 편의점 브랜드인 패밀리마트(150개)를 앞섰고 올해는 260개 이상 점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호치민을 중심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GS25 호치민 주변인 빈증과 붕따우에도 지점을 내고 있으며 호치민에는 1군과 2군, 7군에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군에 위치한 회사 아파트에도 GS25가 있는데 아파트 내에 GS25와 세븐일레븐이 있다 이 주변은 아직 개발이 많이 진행된 곳이 아니라서 두 편의점을 방문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오랜만에 아파트내의 GS25를 방문했다 참고로 베트남에 있는 세븐일레븐은 일본계에서 운영한다 여

호치민 산책하기 좋은 공원 살라파크 (sala park) - 호치민 2군 투득시 투티엠 살라공원 [내부링크]

호치민에서 로컬느낌이 나지 않으면서 한국 사람이 산책하기 좋은 공원 중 하나 살라파크 (sala park) 호치민시 산하의 투득시에 편입된 호치민 2군 투티엠에 위치해 있다 회사 아파트에서 걸어서 가기에 딱 좋은 곳이라 이 곳에 올때면 선선해진 저녁때 가서 산책하곤 한다 가족단위로 나온 사람들도 많고 반려동물을 데리고 나온 사람들 그리고 공원 길을 따라 조깅하는 사람들도 무척 많다 회사 아파트에서 나와서 잠시 산책을 하기 위해 나왔다 2군 투티엠지역 살라 프로젝트로 건설된 아파트 중 하나인 사도라(sadora)아파트 포스팅은 아래 참조 호치민 2군 아파트 리뷰 - 호치민 내 투득신도시 투티엠지역 사도라(sadora) 아파트 오늘은 호치민에 있는 아파트를 포스팅 해보려 한다 개인적인 많은 내용을 쓰기엔 여러 이해관계가 있어서 ... blog.naver.com 고급아파트 sarina가 보이고 투티엠을 가로지르는 마이 찌 토(mai chí thọ) 대로 이 대로변을 밑으로 지나서 바로 살

호치민 롯데호텔 사이공(lotte hotel saigon) KPMG 세미나 참석 후기 [내부링크]

가끔 롯데호텔이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직무와 관련한 세미나가 열리곤 한다 코로나 이전에는 상당히 많이 열렸는데 코로나때는 오프라인 진행이 어려워서 웹미나로만 진행되었었고 잠잠해진 요새 조금씩 오프라인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내용이나 알고 있어야 할 부분을 손쉽게 접할 수 있기에 세미나 참석 관련 메일이 올때 직무와 관련이 있으면 신청해서 다녀오는 편 7월초 회계법인 KPMG에서 세무조사 및 관세 동향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는 메일을 받았고 완전히 내 직무와 딱 떨어지는 주제였기에 망설임없이 세미나 참석 신청을 했다 신청 승인 메일을 받고 세미나 참석을 위해 스케줄을 조정했다 전날 퇴근 전 안내메일이 다시 왔기에 늦지 않게 가기 위해 1시반까지 도착하는 것으로 계획 장소는 호치민 롯데 호텔 앤 리조트 즉, 롯데 호텔 사이공(lotte hotel saigon) 사이공강변을 마주한 똔득탕(tôn đức thắng)거리에 위치해 있는 롯데에서 운영하는 5성급 호텔로 2층에 행사를

[호치민/1군] 정갈한 한식 맛집 "본가(BORNGA)" - 백종원이 운영하는 호치민 본가 [내부링크]

오랜만에 베트남 지인을 만나기로 했다 예전에 호치민에서 해외인턴을 했을때 통역과 총무 일을 보던 분이었는데 꽤나 친하게 지냈었기에 지금까지도 가끔씩 만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실수가 많으셔서 한국인 관리자분께 매일같이 혼나던... 그런 모습이 안타까워보여서 항상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했었다 인턴이 끝나고 한국에 돌아갔을때 이 지인이 근무하시는 한국 본사로 워크샵을 왔었을 때 내가 직접 남산 구경도 시켜줬었고 파견오기 전인 2017년 여름 대학 선후배와 호치민에 놀러왔을때는 이 누나가 식사를 대접해주기도 했다 그정도로 꽤나 각별한 사이라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서로 신경써주던 기억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여전히 아주 반갑게 만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적인 베트남 지인 나보다 나이가 많아서 누나이지만 이날은 오랜만에 만나기에 제대로된 한식집에서 저녁을 사주려 맘 먹었다 선택한 곳은 바로 1군에서 꽤 괜찮은 퀄리티의 한식을 제공하는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본가 2018년 하반기

[호치민/5군] 호치민 딤섬 맛집 바오즈딤섬(baoz dimsum) -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5군 차이나타운 가성비좋은 딤섬 [내부링크]

8,9월에 지인들이 한 팀씩 오기로 되어 있어서 미리 식당이나 관광코스 등 여행 계획을 세워주고 숙소를 예약해주고 있다 함께 가기로 한 식당들 중 가본지 오래된 곳들을 먼저 답사 겸 가보려고 하는 중인데 1군 쉐라톤 호텔 바로 앞 유명한 딤섬 집인 딤뚜딱(dim tu tac)을 데려가서 딤섬을 먹을 예정이라 안간지 오래되어 먼저 한번 다녀오려고 전화해 예약하려 했다 그런데 저녁에는 딤섬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답변 메뉴를 이미 딤섬으로 정했기에 메뉴 자체를 바꾸고 싶진 않아서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오래전부터 현지인들 사이에 엄청나게 유명한 딤섬집인 5군 차이나타운의 바오즈딤섬(baoz dimsum)을 가보기로 결정 이 곳 또한 지인들을 데리고 갈 식당 후보군 중 하나기도 했고 몇 번씩 가보려 한적이 있으나 매번 무언가 틀어져 여전히 가보지 못한 곳 딤뚜딱을 가려했던 맘도 다 사라지고 오늘만은 이 곳을 가야할 여러 이유가 혼재했기에 꼭 가보기로 하고 그랩을 불러 호치민 차이나타운이 위치한

[호치민/1군] 유명 호치민 한식당 "아리랑(arirang)" -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대표 한식 맛집 [내부링크]

1박2일 붕따우 여행을 다녀왔던 지난 6월 말 호텔 조식을 너무 많이 먹었던 관계로 점심을 먹지 않았었고 붕따우에서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페리가 한시간 가량 지연되어 생각보다 호치민에 도착한 시간이 늦어졌다 원래도 저녁식사를 하고 귀가할참이었으나 보다 더 허기가 진 상황 페리 안에서 부터 1군 박당 선착장 근처에 있는 유명 한식당인 아리랑에 방문해 저녁을 먹고 집에 갈 생각을 했다 붕따우에서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페리를 탔던 포스팅은 아래 참조 호치민 붕따우 페리 이용 방법 및 후기 - 붕따우 고속페리 greenline DP 호치민과 붕따우를 오가는 방법 중 하나 육로가 아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고속페리를 타는 것 호치민... blog.naver.com 그렇게 페리에서 아리랑으로 전화하여 예약을 해두고 1군에서 가장 유명한 한식당이라 할 수 있는 아리랑을 방문 박당 선착장 길 건너편에 바로 아리랑이 있다 현재는 유명한 오래된 호텔 엔틱한 외관이 인상적인 마제스틱 호텔 맞은편에 위

[호치민/7군 푸미흥] 숯불구이 BBQ 맛집 "둥지BBQ" - 안주가 맛있는 푸미흥 술집 [내부링크]

휘몰아치는 업무를 끝내고 법인장님과 함께 한잔하러 방문한 푸미흥 둥지BBQ 엄청 오래 영업 하신 곳으로 이 근방에선 딱 한국스타일의 호프집이며 안주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 누가봐도 한국식 스타일 이 곳에 오면 투다리가 생각난다 함께 일하는 법인장님께서 이 곳을 특히 좋아하셔서 자주 데리고 와주시는 곳 간판메뉴인 숯불 닭 바베큐가 정말 맛있다 진짜로 한국에서 먹는 느낌 후라이드반 바베큐반, 굴전 그리고 어묵탕을 주문 치킨무와 함께 케요네즈 양배추 샐러드를 내어주시고 주문한지 얼마 되지않아 바로 굴전을 내어주셨다 비주얼부터 한몫하고 가는 굴전 얼마전에 한국에 가서 생굴을 먹었다가 하룻밤 내내 고생한적이 있어 이제는 익힌 굴만 먹게된다 굴이 아낌없이 들어있고 숭덩숭덩 씹혀서 아주 맛 좋은 메뉴 찍어먹을 간장에 베트남 고추가 썰어져있어 알싸한 맛까지 식욕을 자극한다 굴전에 소주 한잔 하고 있으니 바로 제공된 후라이드반 바베큐반 치킨 닭숯불구이는 진짜 오랜만에 먹는 메뉴였다 생각해보니 둥지BB

[호치민/1군] 한국보다 맛있는 순대국밥 맛집 "진순대" - 살코기가 듬뿍 들어간 순대국밥 [내부링크]

우리나라사람들은 국밥을 참 좋아한다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에 밥을 말아 든든하게 먹으면 포만감이 정말 좋기 때문 그런 국밥의 대표 중 하나인 순대국밥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을텐데 나 역시 한국에 있을때도 순대국밥을 좋아해서 자주 먹었었다 다만 부속고기는 좋아하지 않아서 순대만 넣어줄것을 요청해 먹긴 했지만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인 순대국밥 이곳 베트남 호치민에 부속고기가 아닌 살코기를 가득 넣은 순대국밥을 맛있게 내어주는 순대국밥 집이 있다 호치민 교민이라면 모를사람이 없을 진순대 호치민내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 이날 방문한 1군점은 일본인거리로 유명한 레탄톤(lê thánh tôn) CJ빌딩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평일에 일하다가 점심 먹으러도 찾고 있고 특히 일요일 점심의 경우 해장 생각이 나면 어김없이 방문하는 곳 이 곳과의 인연은 2015년이 처음이었다 호치민에서 해외인턴 첫 출근한날 지점장님과 함께 첫 식사를 했었다 당시엔 지금처럼 일본인거주지의 레탄톤 거리에 있지않고 바로 옆

2022년 7월1일부터 베트남 지역 최저임금 6%인상 관련 [내부링크]

베트남이 최저임금을 마지막으로 인상한 것이 2020년 2021년, 2022년 초 2개년간 동결해왔지만 드디어 7월1일부터 평균 6% 인상하기로 결정되었고 7월 1일부로 적용되었습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에서 요새 이슈되는 것과 같이 지역별 차등 최저임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각 지역별 인상금액이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6% 인상된 것입니다. 4월달에 국가임금위원회에서 인상안을 확정지었었고 총리 승인만 나면 되는 상태에서 6월12일자로 총리가 서명하여 그대로 최저임금이 인상됐습니다 국가임금위원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에서 경기회복과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최저임금을 동결했지만 현재 일부 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것으로 판단돼 최저임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임금인상으로 기업의 생산비용이 평균 0.5~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우리나라 업체들이 많이 진출한 섬유, 신발 등의 업종은 많은 인력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1.1~1.2%

[호치민/1군] 전형적인 베트남 연유커피 "하이랜드 커피(HIGHLANDS COFFEE) - 베트남 최대 커피 체인점 [내부링크]

베트남내 유명한 카페 프랜차이즈 삼대장 이전에 포스팅했던 푹롱, 쭝웬레전드 등과 함께 대표적인 베트남 카페 프랜차이즈로 베트남 커피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하이랜드 커피 매장수도 상당히 많고 호치민 관광을 오게된다면 어디에서나 하이랜드 매장을 만나볼 수 있을 정도로 매장이 많다 그렇기에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도 누구나 한번씩은 방문해본 경험이 있을 듯 한 곳 이날은 크게 힘든 일 없이 조용히 일과가 지나간 하루였기에 퇴근하고 집에 가기 전 잠시 책을 보며 여유를 즐길까하여 집주변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 근방에 위치한 지점으로 방문 이 지점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선 현재 거주중인 집과 가까운 것이 제일 큰 이유고 호치민 시청으로 통하는 인민위원회 청사 근처 호치민시 박물관 바로 옆에 정원같이 조경을 적당히 꾸며놓고 조용하게 자리잡아 있어 로컬적인 느낌을 받기 좋기 때문 하이랜드가 매장이 많기에 이 주변에도 정말 많은 하이랜드 매장이 있지만 이 지점에 오면 뭔가 마음이 편안해

[호치민/1군] 호치민 최고의 쌀국수 맛집 "포뀐(pho quynh)" - 해장으로도 아주 좋은 베트남 현지 쌀국수 [내부링크]

서울에 사는 사람이 의외로 남산이나 63빌딩을 안가본 사람이 많다는 말이 있듯 베트남에 오래 살게되니 생각보다 먹는 빈도가 줄어드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쌀국수 한국에 대한 그리움 때문일지 아니면 귀찮아서인지 처음엔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쌀국수나 분짜를 먹어왔지만 베트남에 살면서도 대부분은 한식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회사분들이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셔서 한식을 선호하기에 같이 식사하다보면 거의 한식을 먹기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외부활동을 잘 하지 않았기 때문일수도 있겠다 요새 과거에 자주 가다가 오랫동안 가지 않은 음식점들이 많이 생각나고 있다 그런면에서 갑자기 일요일 아침에 해장용으로 딱 떠오른곳 바로 호치민에서 가장 유명한 쌀국수집 포뀐/퍼뀐 (phở quỳnh) 베트남 남부 발음상으론 퍼윙이 더 맞는 표현 대개 사람들이 말하는 호치민 3대 쌀국수집 중 하나라고 하는데 나는 이 곳이 입맛에 잘 맞는것 같다 또다른 3대 쌀국수집 하나라는 퍼호아 파스퇴르(pho hoa pa

[호치민/1군] 소고기 최애 맛집 "청담육화점" - 젊은 느낌 회식 접대 추천 고급 한식당 [내부링크]

열심히 일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인생에 있어 가장 지루하지 않은 반복 중 하나라 생각한다 소고기를 먹을 경우 한달에 꼭 한번 이상 비싸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갈때마다 언제나 만족하고 돌아오는 곳 1군 비텍스코 타워 바로 앞 최중심지에 위치한 청담육화점을 방문했다 청담육화점은 2019년경 혜성처럼 등장한 곳으로 분위기 자체가 젊은 느낌의 고급 한식당이고 소금, 와사비, 겨자씨소스 등 한국에서 유행하는 찍어먹을 소스도 고급스럽게 내어주시기에 한동안 회식,접대 건은 모두 이 곳에서 진행했었다 평소엔 특히 주말에 기분을 내고 싶을 때 방문하기도 한다 비싼만큼 방문하고 나면 만족감이 정말 높기에 현재도 한달에 최소 한번 이상은 소고기를 맛보기 위해 방문하는 곳 소고기가 메인이지만 숯불향을 가득 입혀 내어주시는 돼지고기도 맛있어서 그때 그때 끌리는 것으로 주문하곤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입구에서부터 세련된 분위기 청담육화점은 호치민내에 1군 비텍스코 앞 지점과 빈탄군 빈홈 지점

[호치민/7군 푸미흥] 가성비 좋은 대패삼겹살 "맛나감자탕" - 부대찌개와 대패삼겹살 먹으러 자주 가는 맛집 [내부링크]

감자탕 전문점이지만 항상 부대찌개를 먹으러 가는 곳 그리고 주말마다 해장하러 자주 찾는 곳 맛나감자탕 푸미흥점을 이날은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시는 대패삼겹살을 먹으러 방문했다 이전 부대찌개 관련 포스팅은 아래 참조 [호치민/7군 푸미흥] 부대찌개가 정말 맛있는 "맛나 감자탕" - 이 집의 주력메뉴는 부대찌개 호치민엔 나름 괜찮은 감자탕을 내어주시는 집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 부대찌개는 전문점도 별로 ... blog.naver.com 맛나감자탕에서 대패삼겹살을 6월초에 방문해서 먹은것인데 다른 포스팅들을 먼저 올리다보니 지금까지 미뤄졌다 주말에 맛나감자탕에 재방문하여 부대찌개를 먹고 왔기에 대패삼겹살을 먹었던 포스팅을 올리지 않았던 것이 기억이 나서 더이상 미뤄지기 전에 포스팅 해본다 메뉴판이 바뀌었길래 들여다보니 대략 메뉴당 3만동정도 오른듯 아무래도 요새 어디나 가격이 오르다보니 어쩔수 없는 듯 하다 전방위적인 물가압력의 시기 바로 위는 6월초에 방문했을때 메뉴판을 비교

[호치민/1군] 가볍게 점심식사 하기 좋은 일본식 볶음밥 식당 "페퍼런치(pepper lunch)" - 기분좋은 후추향이 맛있게 느껴지는 곳 [내부링크]

호치민 1군으로 은행 업무를 보러나올 일이 자주 있는데 시간이 맞을 경우 점심식사는 은행 지인과 하곤한다 빨리 먹고 들어가봐야 할 경우가 많기에 주문하고 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으면서도 가격도 저렴하지만 입맛에도 잘 맞는 곳을 가는데 이런 여러 기대치를 충족하는 곳 바로 오늘 소개할 페퍼런치(pepper lunch)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영업을 시작했다는 페퍼런치는 빠르게 식사할 수 있는 스테이크 집을 표방하는 곳으로 일본내에서 스테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만들었던 프랜차이즈 현재는 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꽤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가성비있게 식사할 수 있는 일본식 스테이크 및 볶음밥 전문점 2010년대 초반엔 한국에도 지점이 몇군데 있었던 듯 한데 2018년즈음까지 인천쪽에 몇몇 지점 있다가 이제 한국에는 없는듯 하다 뜨겁게 달군 철판위에 제공되는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나 스위트콘과 후추 등으로 조미한 볶음밥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자주 찾고

호치민 붕따우 페리 이용 방법 및 후기 - 붕따우 고속페리 greenline DP [내부링크]

호치민과 붕따우를 오가는 방법 중 하나 육로가 아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고속페리를 타는 것 호치민에서 붕따우를 배편인 고속페리를 타고 가면 2시간가량 소요된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운행하며 로컬지역의 맹그로브숲 사이를 지나기 때문에 보지못했던 광경을 접할 수 있어 굉장히 추천하는 방법이다 호치민에서 붕따우를 리무진을 통해 육로로 간다면 돌아오는 편은 고속페리를 이용해 돌아오는 식으로 변화를 주어서 여행에 한가지 재미 요소를 더할 수 있다 나 역시 호치민 출발 붕따우 도착편은 여러번 이용해봤었기에 위의 추천대로 이번 1박 2일 주말간 붕따우 여행은 돌아오는 편을 페리를 이용하기로 결심 폐리 예약 방법을 먼저 소개한다 우선 구글에 vung tau ferry를 검색 greenline-dp로 접속한다 greenline-dp는 호치민에서 여러구간의 배편을 운행하는 회사 오른편 국기를 클릭해 언어를 영어로 맞춘다 메인 화면에 표시된 선택 메뉴에서 우선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 왼쪽이 출발지

[붕따우] 현지인들에게 인기 만점 해변 카페 "비치스탑(beachstop)" - 감성 충만 바다 바로 앞 카페 [내부링크]

비아스 호텔 붕따우 (vias hotel vung tau)에서 안락한 시간을 잘 보내고 체크아웃 호치민으로 돌아가는 고속 페리를 4시에 예약했기에 원래 점심을 먹고 카페에 갔다가 돌아가려했으나 조식을 너무 맛있게 많이 먹었기에 여전히 배가 찬 상태 아쉽지만 점심은 건너뛰고 카페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돌아가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비아스 호텔 붕따우 조식 포스팅은 아래 참조 [붕따우] 4성급 비아스 호텔 붕따우(vias hotel vung tau) 조식 -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의 아침식사 붕따우 1박2일 주말여행 첫날 붕따우 유명 해산물 식당인 간하오2(gành hào2)에서 아주 맛있게 저녁 식사를... blog.naver.com 12시에 체크아웃 하고 근래에 현지인들 사이에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는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해변카페 비치스탑(beachstop)을 가기 위해 택시를 불렀다 우리나라사람들처럼 베트남 사람들도 카페에 가는것을 아주아주 정말 좋아하는데 붕따우 앞해변인 바이쯕(b

[붕따우] 4성급 비아스 호텔 붕따우 루프탑 수영장 - 탁 트인 느낌 제대로 [내부링크]

붕따우 특산물 반콧(bánh khọt)의 원조격 식당인 꼬바붕따우에서 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고 비아스 호텔 붕따우 (vias hotel vung tau)로 돌아왔다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아주 유명한 꼬바붕따우(cô ba vũng tàu) 식당의 반콧 포스팅은 아래 참조 [붕따우] 붕따우 특산물 반콧 맛집 "꼬 바 붕따우(co ba vung tau)" -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반콧과 반쎄오 1박 2일 주말간의 붕따우 여행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붕따우의 특... blog.naver.com 3시를 넘어 4시에 가까워져 가고 있었기에 서둘러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바로 비아스 호텔 붕따우의 자랑이라는 루프탑 수영장으로 향했다 엘리베이터가 열림과 동시에 수영장과 함께 바다가 동시에 펼쳐지는 광경은 정말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설계를 정말 잘한 느낌 이미 많은 베트남사람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었고 풀 앞쪽 선베드에는 자리가 모두 찬 상태 뒷편 공간

[붕따우] 붕따우 유명 현지 해산물 맛집 "간하오2(ganh hao2)" - 신선하고 맛있는 베트남 씨푸드 [내부링크]

꼬바붕따우에서 반콧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비아스 호텔 붕따우 루프탑 수영장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나니 허기가 졌다 저녁식사는 해산물로 할 생각이었기에 지체없이 준비하고 붕따우에서 정말 유명한 해산물집인 간하오2(gành hào2)를 가기 위해 택시를 불렀다 간하오2(gành hào2)는 붕따우 앞해변인 바이쯕(bãi trườc) 방파제 해안도로의 중심지에 위치해있어 나름 접근성이 괜찮은 곳에 위치해있다 2가 붙은 이유는 두번째 지점이라는 뜻 좀 더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본점이 위치 해 있는데 이 곳에서부터 간하오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본점만 구글 평점도 6천개가 넘을 정도 그래서 붕따우에 오면 본점 대신 접근성이 좋은 간하오2를 거의 항상 방문하고 있다 저녁시간인지라 좀 막혀서 숙소에서 20분정도 걸려 도착 바로 간하오2가 있는 방향으로 향했다 해안도로 해변가쪽으로 롯데리아가 있는 건물이 위치하는데 그 뒤로 돌아가면 간하오2로 향하는 길이 있다 물론 이 건물 2층에도 동일한

[붕따우] 4성급 비아스 호텔 붕따우(vias hotel vung tau) 조식 -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의 아침식사 [내부링크]

붕따우 1박2일 주말여행 첫날 붕따우 유명 해산물 식당인 간하오2(gành hào2)에서 아주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하고 해변을 거닐다가 숙소로 복귀해 기절하듯 잠에 들었다 아침부터 리무진이 지연되는 등 여러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길 일이 있어 피곤했던 듯 붕따우 유명 해산물 식당 간하오2(gành hào2) 포스팅은 아래 참조 [붕따우] 붕따우 유명 현지 해산물 맛집 "간하오2(ganh hao2)" - 신선하고 맛있는 베트남 씨푸드 꼬바붕따우에서 반콧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비아스 호텔 붕따우 루프탑 수영장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 blog.naver.com 엄청난 포만감을 가져다줬던 간하오2에서의 해산물 식사가 모두 꺼져버린듯 아침에 일어나니 허기가 졌다 주말인 관계로 호텔에 손님이 많았기에 조식이 붐빌것으로 생각 됐고 조금이라도 일찍 가야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을 듯 하여 8시쯤 방을 나섰다 입구에는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다행스러웠는데 이게 웬 걸 안쪽 좌석측은 사람들로

[성남/분당,서현] 우낙탕탕이와 낙지전골이 맛있는 "빨간뻘낙지" - 몸보신에 아주 제격 [내부링크]

4월말 한국 방문 기간 내에 우연찮게 가장 친한 후배 생일이 있었다 대학생활 후반기 동안 정말 친하게 지냈고 만난 지도 오래되어 생일 축하 겸 몸보신을 시켜주기 위해 분당 서현의 빨간뻘낙지를 방문했다 서현역에 내려 후배를 만난 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걸어갔고 15분 정도 걸렸다 역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는 느낌 이미 가격대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한번 대접할 때 좋은 곳에서 좋은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장난일지라도 추후 생색내는 데에 좋다 국내산 낙지와 투뿔 한우를 사용하고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우수식당으로 지정한 곳이라 믿음이 갔고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신안, 무안, 강진 등 갯벌에서 수작업으로 잡은 얼치기낙지를 사용하시고 특히 해당 지역 갯벌이 굵은 모래 함량이 적기 때문에 낙지 식감이 아주 뛰어나다고 한다 우리는 우낙탕탕이(소), 빨간전골(소)를 주문했다. 시작에 앞서 생일을 축하하며 덕담을 나누며 소맥 한잔 베트남에 온 이후 주말에 딱

하루 사이 반의반토막 루나 [내부링크]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입장으로서 기나긴 인고의 시간도 보냈고 엄청난 불장도 경험했다 긴 기간 희노애락을 모두 경험하면서 다다른 결론은 단 하나 코인 포트폴리오 비트 90 이더 10 비중 이외 코인은 투자하지 않는다 작년말 엄청난 상승을 보여줬던 루나라는 코인이 오늘 하루안에 반의반토막을 기록하는 일이 벌어졌다 신뢰가 깨지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보여주고 있다 한번 잃어버리면 0으로 수렴하는 것이다 또한 금융이라는게 이렇게 피도 눈물도 없는 것이다 작년 게임스탑 사태때도 포지션이 오픈되니 빈틈이 있다 판단된 사람들이 모두 늑대처럼 달려들지 않던가 소로스가 영란은행을 공격했을 때도, 리플이 소송을 당해 나락을 갈때도, 빌황이 수십조를 청산 당했을때도 모두 비슷한 경우의 일이 벌어진 것이라 생각 된다 불장때는 바로 눈 앞에 있는 코인이 날라가니 누구든 다 올라타려한다 지금과 같은 시간이 올 줄을 생각도 못하면서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문구가 있다 "이 것 또한

5월 15일부터 베트남 입국시 코로나 검사 확인서 제출 정책 폐지 관련 및 공문 번역 [내부링크]

근래에 베트남에 입국하기 위해선 72시간 이내 PCR 음성 결과서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 음성 결과서를 소지하여 제출해야 했습니다. 이 정책이 하루 전인 5월15일 0시 부터 공식적으로 폐지 되었습니다 지난주 부터 베트남 보건부에서 코로나 검사 중단 관련 의무사항을 중단하는 내용을 항공국 및 관련 부서와 협의했다는 발표가 있었기에 곧 발표가 나오겠다고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베트남은 끝없는 서류의 나라로 어떤 일을 할 경우에도 관련해서 챙겨야 할 서류가 한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고 모든 내용을 서류에 담기 때문에 정책이 시행됨에 있어서 공문 발표가 매우 중요 합니다 공식적인 서류가 발표된 상황이니 이제 베트남에 오실 경우 코로나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요 몇주간 동양인이든 서양인이든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대폭 증가했었는데 이번 발표로 인해 관광객이 더욱 폭발할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항공권 가격이 많이 부담스러운 현실이고 한국은 아직 기존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귀국 할때는

[냐짱/나트랑] 냐짱 해산물 거리의 로컬 해산물집 "하이산 본 바오 (hai san bon bao)" - 신선한 랍스터 게 새우와 함께하는 냐짱의 저녁, 베트남어 조리법 공유 [내부링크]

베트남에 여행 오는 관광객들은 누구나 신선한 해산물을 한국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먹어보길 원할 것이다 그러나 요즈음 베트남 관광지는 과거대비 그야말로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서 저렴한 가격을 기대하고 갔다가 적잖히 당황하거나 얼굴 붉히게 되는 케이스가 종종 발생하는 듯 하다 냐짱 여행 첫 날 저녁 늦은 시간 도착한 것과 코로나로 인해 알아두었던 식당들이 영업을 하지 않은 이유가 복합되어 갈 식당이 없어진 관계로 부랴부랴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냐짱 최중심지의 코스타 씨푸드(costa seafood)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가격을 보고 혀를 내둘렀었다 랍스터 1kg 20만원... 어이가 없는 가격인데 이 곳에 방문해 해당 가격을 볼 관광객들은 어떤 생각이 들지 궁금했다 그렇게 첫 날 저녁을 아쉽게 보내고 냐짱 로컬 해산물거리에서 냐짱의 신선한 해산물을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다 냐짱시내 북쪽 바다와 맞닿아 있는 쏨꼰(xóm cồn)이라는 거리에 로컬 해산물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방문했던 때가

[호치민] 떤선녓공항 국제선 라운지 "르 사이공니스 le saigonnais lounge" - 비행기 타기 전 pp카드로 이용가능한 편안한 라운지 [내부링크]

대학교 선배의 안내로 2016년경 pp카드에 대해 알게되었고 이를 이용해 공항 라운지라는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었다 처음에는 굳이 그런곳에 갈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함께 일본 여행을 가며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를 처음 이용해보았을때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비행기를 탈때마다 어느 공항에서든 가능할 경우 라운지를 이용하고 있다 2년 반만의 한국행 2020년 설연휴 이후로 베트남 국내선만 탑승해본 관계로 호치민 떤선녓 공항의 국내선 라운지인 르 사이공니스(le saigonnais)라운지를 이용했을 뿐이었기에 정말 오랜만에 국제선에서 피피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떴다 두근두근 체크인을 마치고 탑승지역으로 넘어가자마자 바로 항상 가던 떤선녓 공항의 국제선 라운지인 오키드 라운지로 향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당황할 겨를도 없이 몇년전 오키드라운지가 사람으로 꽉차서 따로 운영되는 로즈 라운지로 안내받고

[뀌년/꾸이년] 뀌년의 자랑 아늑하고 럭셔리한 5성급 호텔 "FLC LUXURY HOTEL QUY NHON" -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 중부 뀌년(퀴논/꾸이년) [내부링크]

베트남의 또다른 연휴기간인 4월말~5월초 이 시기는 북베트남이 남베트남을 멸망시킨 4월30일 사이공해방일과 5월1일 노동절이 있어 주말과 함께 약 4~5일간의 연휴가 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2021년 4~5월 연휴기간동안 다녀왔는데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을 시점이었지만 당시의 베트남은 2021년 후반부의 대유행이 시작하기 전이라 외국인 관광객만 없을뿐 코로나 이전시기와 다를바 없는 때를 보내고 있었다 오래전부터 한국사람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 관광지를 가고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한국사람들이 소수 신혼여행으로 오기도 하던 베트남 중부 뀌년(quy nhon)에 가보기로 했다 우선 뀌년에 대해 알아보면 베트남 4시방향에 위치한 해안도시로 한국말로는 뀌년,퀴논,꾸이년 등으로 발음,표기 2018년 영국 가디언지 세계 10대 휴양지로 선정한 곳이다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아주 유명한 관광지인 냐짱(나트랑)과 다낭 중간 부분정도에 위치해있다 특히 FLC전용해변과 키코비치(ky co be

[뀌년/꾸이년] 뀌년 시내 중심부 해변을 맘껏 즐길 수 있는 4성급 호텔 "플뢰르 드 리스 뀌년 fleur de lys quy nhon" - 물맑은 뀌년의 바다 에오져와 키꼬비치 [내부링크]

베트남에 거주한 이후 상당히 오래전부터 뀌년을 가볼 생각이었었고 뀌년에서 가장 유명한 flc리조트 보다 좀 더 한적하고 확실히 휴양을 즐길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아바니 뀌년 리조트를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연휴기간 이미 풀부킹상태인지라 1박은 flc에서 하고 1박은 뀌년 시내에서 보내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 flc가 시내와 거리가 있기에 뀌년시 중심부에서 1박을 하려한 것이었고 뀌년 자체가 아직 외국인 관광객에겐 많이 알려져있지 않고 개발 진행 단계에 있기에 급 높은 호텔이 많지 않았다 그나마 뀌년 시내에서 괜찮은 호텔을 찾던 중 플뢰르드리스뀌년(fleur de lys quy nhon)을 발견 2020년 신축으로 뀌년 시내 최중심지에 있어 뀌년을 느끼기에 아주 적합할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예약을 했다 플뢰르드리스에 체크인하는 날 flc에서 플뢰르드리스로 이동하기전 미리 빌린 오토바이를 타고 뀌년의 유명한 관광지면서 뀌년 시내보다 flc에 훨씬 가까이 위치해있어 가보기 수월할것이라 판단된

[호치민/1군] 호치민 1군 몇 안되는 제대로된 한식당 "경복궁" - 회식 접대 안성맞춤 1군 대표 고급 한식 [내부링크]

호치민에는 맛있고 서비스가 좋은 한식당들이 많이 있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호치민 및 근교에 거주하는 교민이 15만명에 달할 정도로 LA 다음으로 해외에 한국인이많이 거주하는 곳이어서 그만큼 수요가 있었던 것 다만 코로나 이후로는 푸미흥이나 2군에만 많이들 살아남았고 1군에는 한식당들이 많이 줄어가고있다 나만 하더라도 사무실이 빈탄군에 있어 랜드마크쪽이나 2군으로 식사를 하러 많이 가기 때문에 1군 쪽은 가면 갈수록 기존에 있었던 곳들만 가게 되는듯하고 남아있던 곳들 중에서도 없어지는 곳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근래에 우리은행이 있는 엠플라자에 대장금이 없어졌는데 옛날 인턴할때 매일 점심 먹었던 곳이라 많은 아쉬움이 든다 그래도 1군에서 접대하거나 회식하기에 아주 적절한 집이 여전히 성업중에 있는데 바로 경복궁이다 항상 회식이나 접대차 방문했던 경복궁 이번에도 2분기가 끝나가는 명목상 회식을 위해 오랜만에 경복궁에 방문했다 1군 하이바쯩거리에 위치한 한식 전문식당으로 최중심지에 있기 때

[호치민] 원숭이 섬과 신선하고 정말 저렴한 해산물이 있는 "껀저 섬(can gio)" - 호치민 근교로 떠나는 베트남 로컬 여행 [내부링크]

호치민에서 가까운 거리에 은근히 관광을 갈 수 있는 곳들이 많다 베트남전쟁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꾸찌터널 메콩 삼각주를 둘러볼 수 있는 미토벤쩨 메콩강 투어 그리고 만 마리에 달하는 원숭이 서식지를 둘러보고 해산물을 아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껀저 등 주말을 맞이해 집에만 있기보단 조금 활동적으로 보내볼까싶어 오랜만에 껀저섬을 다녀왔다 물론 나는 오토바이를 타고 자유여행 이곳은 해산물이 무척 저렴해 호치민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해산물을 먹기 위해 오는 곳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붐비기 전에 해치우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했다 껀저(cần giờ)는 호치민 남부의 베트남 남동해와 맞닿는 곳에 위치한 섬 지역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호치민에 속하는 지역이지만 아직 육로로 갈 수 있는 다리가 없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호치민 7군 푸미흥 아래 지역인 냐베지역 끝까지 가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그렇기에 문화적으로도 조금 호치민과는 거리가 있고 아직 개발이 많이 진행되지 않은 지

[호치민/1군] 대중적 맛의 일본식 빵집 "야마자키(yamazaki)" - 타카시마야 백화점 지하 익숙한 맛의 빵집 [내부링크]

호치민에는 파리바게트도 있고 뚜레쥬르도 있고 푸미흥에 아티산 베이커리라는 교민들 누구에게나 유명한 빵집들이 있어 한국식 빵을 먹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잘 채워주고 있다 근데 가끔씩은 좀 진부하다고 해야될런지 색다른 빵집을 가보고 싶을 때가 있다 은근 일본이 베이커리쪽으로 강하기 때문에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곳에 일본 빵집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찾아 볼 생각을 했었다 그런 생각을 품고 있다가 1군에 가장 큰 백화점인 일본 백화점 타카시마야에 방문한 와중 지하 1층에서 야마자키(yamakzaki)라는 빵집을 발견 도쿄에 살았던 후배에게 물어보니 처음엔 모르는척하다가 인터넷을 찾아보더니 본인도 이게 야마자키빵인지 몰랐다며 편의점에서 엄청 사먹었었다고 한다 그렇듯 일본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는 곳으로 왠만한 편의점마다 야마자키 빵을 볼 수 있단다 약간 일본인들에겐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샤니정도 위치로 봐도 되지 않을까싶다 이 야마자키에서 만드는 빵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위 사진과 같이

[호치민/3군] 로컬 사람들에게 아주 유명한 호치민 반미 현지인맛집 "반미 호아 마(banh mi hoa ma)" - 반미 샌드위치의 또다른 로컬식 아침식사 [내부링크]

베트남 음식 중 이제는 우리나라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음식들이 있다 쌀국수는 말할것도 없고 반쎄오, 분짜, 짜조 그리고 반미샌드위치 등 어느새 내가 처음 베트남을 접했던 2015년즈음보다 베트남이 단지 엄청나게 이국적인 곳은 아니게 우리나라사람들에게 많이 가까워진듯하다 그중에서도 서브웨이가 베트남에서 힘도 써보지못하고 철수할 수 밖에 없게 만든 반미 샌드위치 아주 고소하고 속이 부드러운 베트남식 바게트에 각종 햄,고기,야채를 넣고 먹는 방식이 정석처럼 자리잡아 있다 구글에 banh mi라 검색하면 대부분 반미 샌드위치가 검색된다 반미(bánh mì)에서 bánh은 빵을 지칭하고 mì는 밀이나 국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둘을 합친 반미(bánh mì)는 바게트 빵을 지칭하는 대명사처럼 활용되는데 그에 더해 바게트 빵을 이용한 샌드위치가 유명해져 이제 반미라 하면 바게트 빵과 반미 샌드위치 모두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나 역시 반미를 좋아해서 가끔씩 관광객들이 많이

[붕따우] 호치민 근교 휴양지 유일 루프탑 인피티니티풀 4성급 호텔 "퓨전스위트 붕따우(fusion suites vung tau)" - 호치민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 관광지 [내부링크]

호치면 현지에서 근무를 하다보면 1년 내내 여름이기에 해변이나 고급 호텔 수영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것이 매우 간절해지곤 한다 가끔은 내가 이렇게 수영하는 것을 좋아했구나싶어 놀랄 정도 호치민 등 베트남 남부는 열대 몬순기후에 해당하기 때문에 건기와 우기로만 나뉘어지는 동남아에서 대표적인 여름만 있는 지역이다 호치민의 건기 우기 기간은 건기는 11월~3월, 우기는 4월~10월로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4월이 년중 가장 더움을 자랑하는 기간이다 이때는 사무실에서 에어컨을 풀로 가동해도 커버가 안될때가 있기도 한다 그렇기에 4월즈음이면 해변으로 놀러가고자하는 마음이 년중 최고치에 달하게 되고 또 공휴일이 포진해있어 매년 해당시기에 해변의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다녀오곤 했다 그 중에서도 작년은 호치민에서 가장 가까이서 해변을 즐길수 있는 관광지인 붕따우를 다녀왔다 붕따우는 베트남 전쟁당시 미군에 의해 조성된 휴양지로 호치민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가장 무난하고 쉽게 접할 수있는 관광지 호치

[호치민/7군] 로컬 사람들이 즐겨찾는 카페 "푹롱(phuc long)" - 달달한 과육을 넣어주는 자스민티 [내부링크]

기본적으로 베트남은 현지 커피문화가 이미 상당히 발달해있어 근래까지는 글로벌 커피브랜드들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글로벌 브랜드들은 대부분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는데 베트남 현지 커피숍들은 로부스타 원두를 주로 사용하는것이 주요 이유라 한다 로부스타가 일반적으로 아라비카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고 쓴맛이 강해 인스턴트 커피에 주로 사용된다고 하는데 베트남은 현지에서 생산하는 원두의 대부분을 로부스타로 생산하고 있다 22년 1월 베트남 커피 수출자료 / 로부스타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음 브라질에 이어 베트남이 세계 커피수출 2위에 해당하니 현지에서도 원두를 대부분 현지조달하기에 로부스타를 많이 사용할수밖에 없는 것이고 이러한 다른 품종에 길들여진 입맛이 아라비카를 주로 사용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힘을 쓰지 못하게 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인셈 그래서 프랑스 식민지시절 현지인들은 급이 낮은 원두를 사용할수밖에 없었것과 함께 급을 따지기 이전에 이미 쓴맛이 강한 원두이기에 여러 복합적 이유로

[호치민/1군] 24시간 운영 중식 맛집 "떤하이번(tan hai van)" - 호치민에서 가장 맛있는 해산물볶음밥 그리고 딤섬 [내부링크]

금요일 점심 오랜만에 갖는 연차였다 별일 없이 연차를 사용하고 연차라고 신났다가 늘어지게 잠만 자서 하루를 모두 침대에서만 보낸 날이 몇번 있었기 때문에 의욕적으로 10시~11시 사이엔 밖에 나가려고 노력했다 근래에 먹지 않은게 무엇이 있는지 골몰히 생각하는데 머리속 깊은속에서 딤섬이라는 두글자가 떠오르기 시작 은근히 호치민에 딤섬이맛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오랜만에 딤섬을 먹으러 가보기로 결심 호치민에도 중국사람들이 많이 살고 5군에 화교 지역도 있어 딤섬을 먹을만한 곳이 꽤나 많지만 딤뚜딱, 유추, 산푸로우 그리고 이날 다녀온 떤하이번 등이 가장 우리 입맛에 맞는 곳들이다 그 중에서 오랜기간 현지인들에게 사랑받고 우리입맛에도 아주 잘맞아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떤하이번(tân hải vân)을 다녀왔다 우리나라말로는 신해운 베트남도 유교문화에 속했었기에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꽤나 많은 말들이 중국어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말과 발음이 비슷한 단어가 정말 많다

[호치민/1군] 베트남 대표 국민커피 "쭝웬 레전드(trung nguyen legend)" - 베트남 드립방식으로 마시는 연유커피 [내부링크]

간만에 외근 갈 일이 생겼다 직무가 회계쪽이다 보니 왠만한 일 아니고서는 사무실 밖으로 나갈 일이 없다 하루종일 사무실에 박혀있다가 퇴근하는 일이 다반사 내 직무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렇게 가끔씩 외근을 나가게되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영사관 근방에서 업무를 마치고 점심을 후딱 먹었다 바로 사무실로 돌아가기에는 아직 점심시간이 남은 관계로 정말 오랜만에 베트남식 드립커피를 풍미깊게 내어주는 쭝웬 레전드(trung nguyên legend) 커피를 방문 쭝웬 레전드 대사관 근처 지점은 벤탄시장 뒷편의 리뚜쫌(ly tu trong)거리에 있다 이 곳에서 안락한 의자에 앉아 한 방울씩 똑똑 떨어지는 커피를 보고 있으면 아주 잠시라도 여유를 갖기에 충분하다 한 건물 전체를 쓰고 있어 윗층으로 올라가 바깥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에 특히 좋다 쭝웬레전드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민커피 브랜드 중 하나로 우리에겐 특히 G7커피로 유명하다 아마 위와같은 인스턴트 커피믹스를 접해보신 분들이 계실 듯한

[호치민] 호치민 7군 푸미흥 가볼만한 백화점 교민들의 성지 크레센트몰(cresent mall) [내부링크]

일요일 오전 푸미흥 중심지인 스카이가든 부근에서 머리를 잘랐다 이제 나이가 있어 엄청 멋을 부리는것은 아니지만 머리는 한국인 디자이너가 있는 곳에서 자른다 한번도 로컬에서 안해본 것이 있다면 바로 머리를 자르는 것 왠만하면 미용실에서 기다리지 않기 위해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 일찍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머리를 자르곤 한다 그렇게 10시즈음 머리를 자르기 시작해 11시 조금 넘어 나오니 점심을 같이 먹기로 한 지인이 약속을 펑크냈다 ... 뭐할까?라는 생각이 들다가 링거훗(ringer hut)이라는 일본의 유명 나가사키짬봉 체인의 1군지점이 코로나 시작과 함께 없어졌고 구글맵에 검색하면 크레센트몰 지점은 아직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 기억났다 2015년 북큐슈 여행을 갔을때 나가사키 짬뽕을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던지라 정말 제대로 나가사키 짬뽕을 내어주어 그걸 나름 재현시켜주는 곳이었기에 자주 방문하곤 했던 곳이라 크레센트몰에 아직 운영을 하고 있다면 가보자는 마음이 샘솟기 시작했

베트남 열대 과일의 여왕 망고스틴의 계절 [내부링크]

4월부터 시작해 6월까지 베트남 남부에선 망고스틴의 계절이 시작되어 절정에 다르고 이후로 점차 저물어 10월까지 생 망고스틴을 맛 볼 수 있다 지금같은 경우 어디를 가도 길거리에서 망고스틴을 팔고있으며 한국과는 비교도 안되게 저렴하다 특히 4~5월에 수확하는 망고스틴이 아주 맛이 좋은데 매년 이맘때면 직원들에게 부탁해 몇키로 이상 구매해 맛보고 있다 망고스틴은 유통 가능한 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수확한 후 바로 먹어야 한단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서 접하는 망고스틴은 냉동으로밖에 접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생 망고스틴을 배송해주는 곳들도 몇몇 있는 듯 한데 아무래도 가격적인 면에서는 현지에서 먹는 것과 비교도 할 수 없을 것 출근하고 오전 업무를 보던 중 갑자기 망고스틴이 먹고 싶어져 베트남 직원에게 오전 외근 후 복귀할때 망고스틴을 사다달라고 부탁했다 직원이 점심시간 전 복귀하며 사다준 망고스틴 2kg 1kg당 45,000vnd로 2kg에 4천5백원에 구매 우리나라라면 상상도 하지못할

[호치민] 최고 핫플레이스 여행자 거리 "부이비엔(bui vien)" 바가지요금 피해 제대로 즐기기 [내부링크]

우리나라에 불금이 있듯이 베트남은 불토의 열기가 어마어마하다 호치민이나 하노이 등 대도시의 오피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나 공장들은 기본적으로 주6일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런 연유로 토요일만 되면 트래픽잼이 비교도 안되게 심하다 대신 그런만큼 조금 더 노는 분위기가 강하게 형성되는대 문화 자체가 그렇게 자리잡혀있으니 나 역시 한국에 있을 때 보다는 금요일보다 토요일이 더 무언가 해야되는 듯 한 느낌을 받곤 한다 특히 호치민 교외지역 공장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일주일 내내 토요일 오후까지 업무를 보다가 토요일에 저녁 호치민에 나와서 주말을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인들과 조우도 토요일 저녁이 제일 많은 편이다 이 날도 호치민 교외지역에서 오는 지인과 만날 예정이었고 오랜만에 지인이 나오기에 부이비엔에서 맥주 한잔하기로 한 상황 지인과 부이비엔 입구에서 만나기로 하고 미리 부이비엔 입구근처 푹롱 카페에 가서 기다리다가 지인과 조우 후 발걸음을 옮겼다 부이비엔은 호치민에 여행오는

[호치민] 유명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호치민 시티투어버스(saigon city tour bus)" - 2층버스에서 맞는 시원한 밤바람과 호치민의 야경 및 예약방법 공유 [내부링크]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들에서는 2층버스를 타고 도시를 돌아보는 투어 상품이 인기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여러 관광스팟도 한번에 둘러볼 수 있고 특히 해가 진 이후 이용할 경우 2층버스 윗층에서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야경 또한 동시에 즐길 수 있기 때문 그렇기에 서양사람들에서는 관광시 아주 대중적 인기상품이란다 런던, 로마, 파리, 뉴욕, 바르셀로나 등을 비롯해 전세계 여러 유명 도시들에서 각 시 당국과 연계를 맺고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hop-on hop-off 2020년 호치민에도 시티투어버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평소 2층짜리 시티투어버스가 운행을 하는것을 자주 목격했었다 이미 호치민에 오랫동안 살고 있으니 굳이 저런걸 탈 이유가 있나싶어 외면해오다가 작년에 한달동안 한국에서 출장 온 동료가 있어 이것 저것 구경을 시켜주던 중 생각이 났다 그래서 회사동료와 함께 타보게 되었고 상상도 못할 만족감에 어떤것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게 전부는 아니구나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엄청

[호치민/1군] 돼지고기 맛집 한식당 "맛찬들 왕소금구이" - 아주 두툼한 육즙가득 삼겹살 [내부링크]

삼겹살 뭔가 단어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이고 들뜨는 기분 그동안 살면서 먹어온 삼겹살이 대체 얼마나 많을지 모르겠다 그렇게 많이 먹어왔어도 전혀 질리지 않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삼겹살이기에 두께나 냉동 그리고 굽는방식 등 내어주는 방식에서도 갖가지 형태로 유행을 타는듯 어떤 방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특히 두껍거나 얇거나의 차이에선 개인마다 꽤나 선호하는 방향성이 있을듯 한데 나는 입안에 꽉차는 크기와 가득찬 육즙이 선사하는 두툼한 삼겹을 더 선호한다 대패삼겹살도 자주 먹긴하지만 둘 중 무엇을 먹을지 묻는다면 두툼한 삼겹살에 더 마음이 가기 때문 가득찬 육즙이 입안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대로된 삼겹살을 내어주는 곳 맛찬들 1군지점에 다녀왔다 맛찬들은 한국에도 지점이 상당히 많은데 나도 이미 한국에 있을때부터 알고있었기에 2019년즈음 처음 맛찬들이 호치민에 생겼을때 너무나도 반가운 마음이었다 한국에서 가벼운 회식으로도 여러번 갔었던 나만의 추억의 브랜드이기도 한

베트남 CGV에서 영화 예약 및 관람 후기 - 탑건 매버릭 한국보다 일찍보기 [내부링크]

처음 베트남에 왔던 날 가물가물하지만 2015년 12월15일경이었다 하나부터 둘까지 신기했었는데 이 날 안내를 나왔던 베트남분과 짐정리를 하고 밤에 무엇을 할지 얘기를 하다가 뜬금없이 영화를 보러가자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한국에서 유명한 영화를 베트남 버전으로 촬영해서 상영한다며 현지에서 엄청 유명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베트남 CJ E&M에서 각색한 수상한 그녀 베트남 버전인 엠라바노이꾸아안(em là bà nội của anh)이었다 한국에서 수상한그녀를 나름 재밌게 봤었기에 동의를 하고 그때는 아직 CGV가 베트남에 많이 퍼지지 않은 상태였기에 로컬 영화관인 씨네스타에서 봤다 그런 경험이 해외에서 영화관을 처음 가본 기억인데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온 2018년 이후로는 CGV가 시장을 폭발적으로 장악해서 지금은 모든 영화는 CGV에서 관람하고 있다 베트남에도 이제는 정말 많은사람들이 문화생활로 영화를 보고 있는데 유명한 영화는 주말같은 경우 대부분 자리가 다 찬다 물론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