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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 10년물 채권 금리 상승과 장단기 금리차 역전 감소(축소)가 의미하는 것 (경제위기는 언제 오는가?) [내부링크]

1.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란? etiennemartin, 출처 Unsplash 장단기 금리차란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와 2년물 또는 3개월물 채권 금리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장단기 금리역전은 10년물 - 2년물 금리의 차이로 설명합니다. 장단기 금리차 = 10년물 채권금리 - 2년물 채권금리 로 보시면 됩니다. 2년물 채권금리는 단기금리로 연준과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결정에 영향을 받고, 10년물 채권 금리는 장기금리로 실물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인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하면 2년물 금리가 낮게 유지되는데, 그때 실물경기가 회복되면 10년물 채권금리가 올라갑니다. 이때를 골디락스라고 하며, 가장 경기 상황이 좋은 상황이 됩니다. 2. 장단기 금리 역전이 위험한 이유 일단 장단기 금리역전에 집중하는 것은 장단기 금리차가 생기면 매번 얼마의 기간 이후 경기침체가 발생되었기 때문입니다. 위 그림을 보면 회색 구간이 경기침체 구간이며, 항상 장단

<한국증시 리뷰> [9월 27일] 중요지점은 지켰으나 질이 나쁜 반등, 바닥 시그널은 없었던 날 - 긴 연휴의 시작과 9월 시장 마무리 [내부링크]

코스피 강보합, 코스닥 1.6% 상승 마감 장초반 갭하락 대비 반등세가 강했다. 코스닥이 특히 저점대비 2%가 조금 넘는 반등을 보인 셈이라, 오늘 장에서 장초반 갭하락에서 매수했다면 단기 매매가 가능했을 하루였다고 본다. 상승하락 종목수를 봐도 체감도가 좋은 날이었다. 오늘 아침 글을 적으며, 장초반 갭하락 하면 지지구간대라 반등 흐름은 예상했으나, 개인적으로는 의미 없는 반등이 될 거라고 보았었다. 근데 내 예상보다 코스닥이 강했고, 아주 의미 없지 않은 날이기도 했다. 코스피는 전에 예상했던 하락추세선 구간에 도달했다. 오늘 기계적인 반등세가 나왔는데, 변동성의 측면에서 갭하락시 반등을 예상하기 나쁘지 않은 날이었고, 사실 이 구간에 오면 당초 매수를 해야겠다고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여기에 도착하는 형태와 모습을 보니 오늘 매수 버튼 터치가 나가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오늘도 시장에서 바닥 시그널은 없었기에, 그냥 관망하면서, 그리고 오늘 튀면서 한

토스 추석맞이 복주머니 선물하기 이벤트(링크 공유) [내부링크]

카톡으로 친구들이 토스 추석 복주머니 열어보기 이벤트를 공유해줘서 뭔가 했는데요 토스에서 또 돈을 푸네요 ㅎㅎ 토스에 들어가시면 이벤트 내역에 토스 복주머니 선물하기 이벤트가 있는데요 이번 추석 명절 기간에만 하는 걸로 보입니다. 토스에서 각자 100만원씩 나눠줄 수 있는 돈 봉투를 주고 거기에서 사람들이 누를 때마다 돈을 줍니다. 친구가 보내준 링크를 열면 이런식으로 복주머니를 열 수 있고 열어보면 몇 천원 받으시는 경우도 있는데, 토스에 가입 안 하신 분들은 첫 1회에 한해 2000~3000원을 받으실 수 있고 토스에 이미 가입하신 분들은 30회 동안 10~30원이 계속 나오다가 30회가 넘어가면 1~10원 사이로 나옵니다. 저는 지금은 더 눌러도 5원 이렇게 나오네요 ㅎㅎ 갈수록 금액이 줄어드는 건 조금 아쉽지만요 한번만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할 때마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심심할 때 한번씩 눌러주니 500원 정도 쌓였는데 제 친구는 5천원 넘게 모았다 하더

<경제정보> 미국 셧다운이란? 미국 연방정부 폐쇄, 셧다운의 의미와 영향(미국 셧다운과 주식시장) [내부링크]

최근 미국에서 미국 셧다운 우려, 셧다운 위기 등의 단어들이 뉴스에서 자주 나옵니다. 오늘은 셧다운이란 무엇이고, 왜 이것이 지금 문제가 되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1.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란? someguy, 출처 Unsplash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란, 미국 의회가 다음 해 예산안 통과를 거부하면서 미국 각 주별 연방정부의 운영이 중단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미국 정부의 다음 해 1년 예산은 10월 1일이 회계연도 기준일입니다. 즉, 매년 미국 정부 예산안은 의회에서 10월 1일 전까지 통과가 되어야만 1년 간 정부 운영이 가능한데, 예산안의 통과를 위해서는 1) 행정부의 예산안 제출 -> 2) 하원 통과 -> 3) 상원 통과 -> 4) 대통령 서명 의 4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근데 하원, 상원 의회 통과나 대통령 서명 등 어떤 순서에서든 과정이 막히면서 예산을 쓸 수 없게 된 상황 때문에 벌어지는 것이 셧다운입니다. 이는 예산 심의 권한이 삼권분립에 의해 의회(우리나라는 국

<경제정보> 20년 전보다 짜장면 가격은 얼마 올랐을까? 20년 전과 물가 차이 비교 및 고물가 시대 이야기 [내부링크]

1. 짜장면은 언제부터 먹었나? 우리나라에 중국의 짜장면이 들어온 것은 1880년대로 추정됩니다. 당시 중국 산둥반도의 중국인 노동자들이 중국 음식을 재현하여 먹는 과정에서 국내에도 전해졌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1905년에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세워진 ‘공화춘’이라는 식당 메뉴로 처음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춘장도 개발되었으며, 실제 중국식 짜장면은 한국 짜장면처럼 단짠단짠 하기보다는 짠맛이 더 강한 편인데, 한국식 짜장면은 단맛을 더 많이 가미하여 부드러운 식감과 기름진 느낌을 살려 만든, 한국식 짜장면으로 바뀌었습니다. rowanfreeman, 출처 Unsplash 특히 한국에서 짜장면은 배달음식의 대명사로 자리잡으면서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었는데요, 1930년대 처음 짜장면은 배달음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국물이 없는 짜장면의 특성상 배달이 용이하였는데요, 당시에는 목재 배달가방에 배달을 하다가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가볍고 위생적인 알루미늄

<경제정보> 2024년 최저임금(최저시급) 9860원 확정에 따른 최저 주급, 월급과 실수령액 알아보기(2024년 주휴수당은?) [내부링크]

1. 최저임금이란? 최저임금제도는 국가가 임금의 최저수준을 법적으로 강제하여 근로자를 보호하고,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1953년 근로기준법을 만들면서 최저임금의 근거를 만들었으나 실제 운용하진 않았는데요, 1987년부터 헌법에서 국가가 최저임금을 지정하도록 법이 바뀌었고, 1988년부터 최저임금법을 통해 매년 최저임금을 정하여 모든 기업과 사업장에서 적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제가 존재함으로써 최저임금제의 목적과 기대효과는 1. 임금격차를 줄여가며 소득분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2. 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생계를 보장하여 근로자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고, 결과적으로 노동생산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고 3. 기업과 사업체들 간의 저임금 기반 경쟁을 막고 적정한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여 기업간, 사업체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연도별 최저임금 인상 결정 상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매년 5~6% 정도, 경제성장률

<경제 분석> 대한민국 가계 부채, 기업 부채 위기인가? 현재 상황 살펴보기 [내부링크]

1. 현재 대한민국 금리 상황과 가계부채에 대한 경고 (시중 은행 대출 금리 상황) 요즘 들어 가계부채에 대한 경고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리가 계속 오르는데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부채를 늘려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위 기사 제목처럼, 아무리 어려워도 집값은 오를 거야, 라는 기대감에 사람들이 부동산 관련 대출을 늘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미국의 금리는 한국 금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글로벌 머니무브의 중추는 미국이죠. 미국의 금리는 한국의 금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글로벌 돈의 흐름을 쥐고 있는 미국과 같은 사이클을 타야, 우리 경제에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달러 패권의 무서움은 이런 때 발휘됩니다. 그런 미국은 현재 기준금리 5.5%, 그리고 이 금리를 적어도 내년 중반 이후까지도 유지할 것임을, 당분간 기준금리 인하 예정이 없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기대하지만, 미국은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한국은행은 2023년 들어

<한국증시 리뷰> [9월 25일]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 필요 구간 [내부링크]

코스피는 제자리였으나, 추세 하단선까지 밀릴 가능성, 2450까지 열고 보는 중이다. 이 자리를 이탈할 경우 2300~2350까지 추가로 열릴 가능성, 내가 8월달에 분석하며 혹시나 더 무너지면 내려갈 수 있다 했던 그 자리를 이번에 확인할 수도 있다. 아직은 그렇게 보고 있진 않고 2450~2460을 지지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나 아직 매수할 때가 아니라 본다. 오늘 장초반에 시장이 반등하는데 보유 종목 3개 중 2개가 반등을 하면서 약수익권으로 들어와서, 추가적으로 약손절 + 약수익을 섞어서 현금 비중을 더 늘렸다. 현재 주식 20% 현금 80%를 들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는 현금 비중이 최소 50%는 있어야 하는 장이라고 본다. 변동성지수는 주말에 적은 것 중 최악의 움직임, 지수가 애매하게 반등하면서 변동성만 죽였다. 이러면 주식시장이 또 밀리기 좋은 그림을 만들고 있고, 변동성지수가 예쁘게 이평선을 정리하고 있다. 주식시장에 좋지 않다고 본다. 코스닥은-2% 급락인데

<경제 인사이트>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이 아끼고 있는 카드 두 가지 [내부링크]

1. 2024년 미국 대선, 바이든과 트럼프의 재대결? 지난 2020년 미국 대선은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결이었고, 바이든의 승리로 현재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2024년에 다가올 미국 대선에 출마할 결심을 굳이고 의사를 밝혔는데요, 그러나 국민들의 반응이 다소 냉담하긴 합니다. 둘 다 나이도 많고.. 건강 우려도 되고.. 부패 관련 문제도 있고. 할배 두 분, 너무 오래 해먹으셨는데.. 이제 그만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위 표는 2024년 대선 후보로 각 당에서 경선에 도전할 후보들입니다. 근데 막상 지금 민주당과 공화당의 후보들을 보면, 제가 미국 정치를 잘 모르지만서도.. 딱히 이름을 들어본 사람이라고는 펜스 전 부통령 정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바이든과 트럼프의 재대결이 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로 2024년 미국 대선 일정은 2024년 11월 5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2. 바이든이 2024년을 위해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 정책, 부동산> 주택공급활성화 방안 발표 - 5만5천호 추가 주택 공급, PF보증 확대, 예상 효과는? [내부링크]

오늘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부처 합동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이 나왔습니다. 기사 제목들은 주택 물량을 늘리고 공급 속도를 올린다는 부분이 강조되었는데, 이번 계획에서 실제 그러한 내용이 반영되었을까요? 이번 대책에 어떤 부분들이 반영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9월 26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담긴 정부의 문제의식 정부에서 보는 문제의식은 발표문에서 굳이 필요하지 않은 페이지들은 담지 않겠습니다. 1. 올 해 목표한 만큼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 (전에도 정리했지만 올 해 전반기 목표 물량의 4%만 공급 달성이 완료되었습니다.) 2. 공급 둔화의 원인은 금리,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된 점과, PF대출 악재로 인한 자금 조달 문제가 생기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2. 9월 26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주요 핵심 대책 1. 공공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하겠다. - 3기 신도시 물량 3만호 + 신규 택지 2만호 로 5만 5천호를 공급 하겠다.(당초 계획보다 추가 확대) - 민

야간, 주말, 공휴일, 명절에 문 여는 병원 찾기 (평일 야간, 공휴일, 명절 연휴, 토요일, 일요일 진료 병원 찾는 방법) [내부링크]

주말이나 야간에, 혹은 명절 기간에 갑자기 우리 아이가 아프면? caleb_woods, 출처 Unsplash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우리아이가 아프면 정말 당황스러우시죠. 특히나 추석연휴, 설 연휴 때처럼 연휴 기간이 길 때는 더더욱 운영하는 병원을 찾기 쉽지 않다보니 당황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야간, 주말, 공휴일 등에 운영하는 병원을 찾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시면 편한데요, 바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운영하는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응급의료포털 E-Gen을 간단히 소개드리면 응급의료포털은 전국에서 나의 주소지와 가장 가까운 응급실을 찾는 것부터, 병원과 약국 찾기, 민간구급차 검색,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와 사용법 등등 다양한 응급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목대로, 야간과 휴일, 주말 등에 진료 가능한 병원을 찾아보고자 하는데요 1. 메인 화면에서 "병원, 약국 찾기"를 클릭합니다. 상단 메뉴에서 병원,약국을 클

<한국증시리뷰> [9월 26일] 코스피 코스닥 애매한 하락과 줄지 않는 신용잔고, 여전히 시간이 더 필요 (내일과 다음주 시장에 대한 몇 가지 가능성) [내부링크]

1. 오늘 한국 시장 리뷰 오늘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 나란히 -1.3% 하락, 상승종목이 400개 정도 되는 약한 장세였다. 근데 애매한 하락이라 제목을 쓴 것은 애매해서다. 지금 같은 장에서 이렇게 밋밋하게 하락이 나오면 엔딩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코스피는 이번 하락을 통해 하락 추세대를 형성할 가능성을 보았는데, 거의 다 오고 있다. 근데 이번 하락이 너무 애매해서, 저 추세대 아래로 깨고 밀릴 수도 있을 가능성도 같이 놓고 보려 한다. fomc 직후 나온 장대음봉의 시초에 현금 비중을 크게 확보했던 것이 지금 구간에서 다행히 생존전략이 되었고, 저때 "튀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침에도 시황글을 적었던 것은, 나의 fomc에 대한 전망이 틀리기도 했지만, 그 전날 코스피 자리 자체가 정말 중요한 맥점 자리였고, 그 자리를 이탈한 것이 어딘지 알지 못하는 강물에 내던져지는 형국이라고 적었던 것이.. 지금 이런 결과로 흘러가고 있다. 현금비중 확보는 아까워도 망설이지 않는

9.27. 지금 장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며 [내부링크]

어제 몇 가지 가능성을 적었는데 오늘도 밤사이 미국장이 그닥 강하게 내리지 않았다고 저는 느낍니다. 9월 말은 기관들의 분기말 리밸런싱이 있는데 현재 채권 금리 급등으로 채권 가격이 많이 빠졌으니 기관들의 기계적 채권 매수세가 나올 수밖에 없는 시기이겠구나 하는 생각과 그런 점에서 수급적으로 매우매우 불리한 시기라는 점.. 어제도 적었듯 8월 1일부터 조정이 시작된 것으로 볼 경우 이것이 단순히 하루 이틀 조정이 아니라 기간을 두고 눌러가는 장세라면 적어도 3개월(10월까지)은 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혹은 우리가 예상 못한 변수가 나온다면 그 이상 갈지 어떨지는 모릅니다. 채권수익률의 급격한 상승은 주식투자 수익 기대를 낮추기에 충분하며 시장에서 유동성이 빠져나가는데 충분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10월 1일 기한인 셧다운 문제는 내년 대선을 놓고 대립하는 이슈이다보니 공화당도 최대한 뜯어먹을 것을 뜯어내야 하기에 쉽게 합의가 안 될 수 있을 가능성 트럼프를 내세워야 하는

<정부 정책> 2023년 하반기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확대 발표(최대 780만원) [내부링크]

최근 전기차 판매는 지속 감소 추세입니다. 2020년 코로나 시기 이후 주목받았던 전기차 판매가 최근 부진에 빠지며, 2023년으로 들어서며 전기차 보급이 점점 주춤하며 시장에서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8월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량만 보더라도 전기차는 대부분 차종별로 전월대비 35~51% 감소한 것으로 통계가 나오고 있으며, 수소차는 70%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올 해 1~7월 간, 전반기 전체를 통틀어서는 전년대비 5.7% 감소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정부 지원금은 남고, 자동차 제조사에는 전기차 재고가 늘어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정부는 전기 승용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구매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테슬라 판매 가격 자꾸 인하한다고 뭐라 하고 주가도 내리고 그랬었으나, 지금 우리나라도 테슬라 욕할 상황이 못된다는 의미겠죠? 2023년 하반기 전기차 국가 정부 보조금 상향(인상) 발표 정부가 올해 말까지 전기차 국

<산업리포트 - 금융, 은행> 7월 연체율, 금리 상승이 불안 요소(한화투자증권) [내부링크]

최근 3개월간 금융주들의 주가 시세가 좋았다. 15~20% 정도 상승률을 보여주면서 하락장 구간에서도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과 함께 금융주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면서 나오는 시세로 보인다. 그럼 금융주 전망을 증권가에서는 어떻게 볼까? 한화투자증권의 리포트로 살펴보려 한다. 1. 리포트 요약 1. 국내 은행 연체율은 최근 급격한 금리상승을 반영하며 최근 10개월 연속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2. 연체율 규모만으로 보면 2011~13년 때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지만, 연체가 시작되고 있는 시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3. 기업에서는 대기업의 연체율이 가장 낮은 편이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취약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음. 특히 자영업자의 연체율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4. 가계대출 연체율도 10개월 연속 상승중이며, 현재 연체율은 2016년과 같은 수준임. 특히 신용대출의 연체율이 빠르게 증가중임. 주택담보대출 연체 규모는 전월대비

<환율 전망 분석> [9월 23일 기준] 미국 9월 fomc 이후 원달러 환율, 엔화환율, 유로화 환율 전망 분석 [내부링크]

1. 환율 관련 지난 한 주 주요 이슈 정리 9월 fomc는 매파적 동결이라는 단어 하나로 정리가 된다. 파월은 올 해 한 번 더 금리 인상 가능성도 던져두었고, 데이터를 보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또한 내년에 고금리 유지 예정 기간을 기존보다 더 길게 설정하였다. 이것이 증시에 상당한 부담감을 주었고, 채권금리는 추가 상승을 보였다. 하단으로 내려왔던 달러지수는 다소 상승을 보였다. 그러나 달러지수의 현재 자리는 fomc 직전에 머물렀던 구간과 같은 구간으로, fomc 이후 큰 상승을 보이지 못했다.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를 동결하였고, 기존의 금융 완화책을 지속하겠다 하였다. 현재 일본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없다. 나중에 미국이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를 시사할 때쯤, 그때쯤 일본도 금리 인상을 단계적으로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금융 정책에서 미국과 일본의 정책은 쌍두마차로, 서로 매우 큰 두 축을 차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주 금융권 이슈에서 미국의 f

<경제> 대출시 원금 이자 외에 발생되는 대출 비용 총정리(인지세, 근저당권 설정비용, 중도상환 수수료, 한도대출 수수료) [내부링크]

대출을 받다보면 대출 과정에서, 또 대출을 상환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부가적 비용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뒤늦게 알게 되면 조금은 짜증스러울 수 있는, 그러나 미리 알고 있으면 그래도.. 짜증은 나..지만 조금은 덜 속상한, 대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관련 비용들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인지세 대출을 진행하게 되면 재산상의 권리의 변동과 승인을 표시하는 증서를 발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서와 서류를 발행할 때 ‘인지세’가 세금으로 부과됩니다. 대출거래약정에 따라 인지세는 은행과 대출고객이 50%씩 납부하게 됩니다. 인지세가 부과되는 비용은 위 표와 같습니다. 위 표에서 볼 수 있듯 인지세는 대출 비용에 따라 금액이 정해집니다. 5000만원 이하, 5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1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10억원 초과 시에 인지세 부과 비용이 모두 다릅니다. 대출 금액이 5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인지세가 면제되며, 5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라면 7만원, 1

<정부 정책> 결혼하면 세금면제! 2024년 신설되는 혼인증여재산 공제 알아보기 [내부링크]

1. 낮아지는 혼인건수와 출산율 저하 2022년에는 혼인 건수가 19만 1,700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역대 최저치 기록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결혼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실제로는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결혼을 꺼리고 있어 계속해서 결혼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만 19~34세 청년 중 3명 중 1명만이 결혼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결혼을 미루는 이유로는 주로 '결혼 자금 부족(33.7%)', '출산 및 양육 부담(11.0%)', '고용 상태 불안정(10.2%)' 등 경제적인 이유가 주를 이룹니다. 그렇다면 결혼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얼마일까요? 2023년 기준으로 신혼집과 혼수 등을 합한 결혼 비용은 평균 3억 3,0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국 주택 평균 전셋값이 2억 2,000만원, 수도권에서는 3억원으로 신혼집 구입이 큰 부담이 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신혼부부들이 대출 상환과 청약 신청 등을 위해 혼인

<경제 정보, 부동산> 9월 13일 가계부채 증가현황 및 대응방안(금융위원회) 주요 내용 정리 (특례보금자리론 대출 중단 등 3대 대출 규제방안 발표) [내부링크]

1. 9월 13일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 13일, 최근 가계부채 증가현황 및 대응방안을 놓고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증가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 현황을 발표하였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2. 최근 가계부채 증가현황 최근 금융권 가계대출 증감추이를 보면, 1월 이후 8월까지, 매달 대출규모가 증가하였습니다. 고금리로 인해 이자 부담이 커지는 시기임에도 불구,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전반적인 가계 대출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7월에 5.35조, 8월에만 6.2조원이 증가하는 등, 증가 속도가 7월로 오면서 더욱 가속이 붙었는데, 이는 50년 만기 대출 막차를 타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을 받으면 DSR 한도 증가 효과가 발생된다는 점에서, 그리고 50년 만기 대출에 대한 연령 제한을 도입하고 대출을 받을 수 없도록 한다는 소식이

<주간증시전망> [9월 24일] 이번 주를 준비하며 + 고금리 시대에 주식투자, 하는 게 맞는가? 에 대한 개인적 생각 [내부링크]

1. 고금리 시대, 주식 투자하는 게 맞는가? 한 주를 준비하며, 주말 사이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봅니다. 우리는 지금 어디쯤 있는 것일까요? 민스키모먼트로 알려진 유명한 차트입니다. 세상 모든 자산들은 20년, 40년, 60년을 걸치든 어떤 흐름을 겪든, 위와 같은 흐름을 겪은 후 버블의 붕괴를 겪었습니다. 개별주든 주식시장에서든, 한번씩 민스키 모먼트는 반드시 등장합니다. 1995~2003년 닷컴버블 당시 나스닥 차트입니다. 닷컴버블 때 나스닥은 완벽한 민스키 모멘트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당시 2000년 8월 시점에서 우리가 지금 이 차트를 보고 있다고 하면, 우리는 이 차트가 저렇게 잔인하게 무너지는 것을 생각했을 수 있을까요?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해" "그냥 사고 기다리면 돼" 이런 주식시장의 신화가 와장창 깨진 몇 년 간의 고통스러운 시기가 왔으니 말입니다. 지금 현재 나스닥 차트입니다. 우린 나중에 이 시기를 어떻게 복기하게 될까요? 이후 시장이 어떻게 될지

<한국증시 리뷰> [9월 18일] 자연스러운 조정 구간, 그러나 각자의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기 [내부링크]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 조정, 예상가능한 범주이고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본다. 근데 오늘 상승종목수가 적지 않은 날이었다. 양시장이 -1% 정도 빠졌는데도,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에서 800종목 정도가 올랐는데, 한국시장 2300 종목 중 3분의 1이 오른 날이었다. 하락장세 치고는 상승종목이 적지 않은 날이었다고 보는 날이다. 코스피가 하루만에 60일선 부근까지 도달했다. 개인적으로는 자연스러운 조정구간으로 보고 있으나, 아쉬운 점은 기간적으로 이번주 월~수요일이 다소 혼동의 장세가 있을 수 있다고 보았는데 첫날 너무 강하게 내린 것은 조금 아쉽다. 화수요일에 시장이 하락의 힘도 조금 약해지고 어느 정도 하락을 멈추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는데 일단 이번주는 수요일까지는 조정 + 혼조장이 나올 거라 보고 있다. 목요일 이후 반전을 주는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중이다. 선물지수로 보면 다소 갭이 있는데 여기서 하루 이틀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는 봐야 하지만, 당장 상승하기엔

<한국증시 리뷰> [9월 19일] 다소 강한 증시 조정세, 내일 시장에서 관찰되어야 할 움직임 [내부링크]

오늘은 조금 아쉬운 하락이었다. 어제 이미 강한 하락을 낸 이후 막바로 미국장 약상승 구간에서 우리나라는 다소 강한 하락이 나왔다. 어제보다 하락률은 떨어짐에도 체감은 좋지 않았던 장. 코스피는 기술적으로는 20일선 지지구간, 그리고 주봉 5주선 구간까지 도달했다. 적어도 여기서 지지는 보여야 하는데, 한 번 이탈 후 반등해도 상관은 없다. 변동성이 역배열된 구간으로 급등 중이다. 더 갈수도 있지만, 오버슈팅끼가 생기는 것으로 보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삼성전자가 20일선까지 추가 조정, 역시 좀 아쉬운 흐름. 오늘은 적어도 이렇게까지 뺄 이유는 없었는데, 하이닉스도 추세 이탈은 없으나 주의를 요하는 위치다. 인버스 차트로 보면 아직 위로 룸이 조금 남아 있고, 일봉 주봉상 지금 자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강한 저항대다. 내일까지 인버스가 조금 더 오르면 강한 저항 자리인데, 이 의미는 반대로 코스피에 강한 지지가 나올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만기 이

<경제 이슈> [9월 20일] 미국과 사우디 상호방위조약 체결 예정(유가, 100달러 갈 수 있을까?) [내부링크]

미국과 사우디가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모델로 상호 방위조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사우디를 동맹국으로 격상시켜주겠다는 바이든의 연설도 있었다. 최근 사우디는 중국 중심의 브릭스에 편입되는 등, 반미국 행보를 보였는데, 미-사우디 갈등은 2018년 사우디에서 언론인 살해 사건과 관련한 갈등에서 불거지긴 했다. 그러나 미국의 이러한 액션은 당연히 현재 급등하고 있는 유가 때문일 것이다. 미국은 유가를 잡기 위한 정치적 액션을 보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발표 이후 유가가 하락 반전했다. 근데 유가가 상승 꼭지를 친 날은 유가 선물 만기일이었고, 기묘하게도 바이든의 발표는 만기 이후에 나왔다. 시장이 돌아가는 것을 하나하나보다보면 참. 유가 주봉으로 공중에 붕 떠있다. 개인적으로 유가는 일봉상 과매수권에 진입하였고, 유가의 펀더멘털은 사실 수요에 있다. 근데 지금 글로벌에서 유가 수요가 증가하지 못하고 있고, 그런데 감산 이슈로만 상승이 나오고 있다. 감산 이슈로 오른 유

<한국증시 리뷰> [9월 20일] 지켜야 할 것은 다 지켰고 애매한 몇 가지 지점도 체크, 오늘 밤에는 fomc 금리 결정 [내부링크]

오늘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조정 후 보합마감 장 막판 반등세가 붙었다. 미국장은 어제 20주선을 지켜줘야 한다 적었는데, 나스닥은 20주선 지지후 어느 정도 강한 반등을 보이며 마감했고, 우리 시장도 20주선을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흐름으로 보았다. 오늘 코스피는 일봉상 20일선 위에서 마감했고, 최하단에서 지켜야 할 자리는 지켰다. 코스피 지수보다 코스피200지수가 지금은 더 중요하다보는데, 코스피200 지수가 오늘 20주선을 지지하고 반등 마감했다. 선물지수도 오늘 어제보다 조금 더 저점은 낮췄으나, 지지해야 할 자리는 지지했고, 다행인 흐름이었다. 흐름자체는 그랬는데 수급이 좋지 않다. 오늘도 선물 -3600억 매도, 현물주식도 -1600억 매도가 나왔다. 수급이 상당히 좋지 않았고, 내일 전망을 보기에 다소 부정적인 수급이었다. 그리고 사실 코스피나 코스닥의 현재 흐름상, 이 위치는 하락해도 자연스럽고 상승해도 자연스럽다. 그런 관점을 반영하면 오를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

[9월 21일 장전] 매파적 파월의 fomc와 미국 시장 급락 - 대응이 필요한 날, 당분간 보수적 관점으로 [내부링크]

일단 금리는 예상대로 동결이었으나 연준이 매파적으로 발언했다. 파월이 8월에 했던 발언을 되풀이했는데,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상할 수 있으며 점도표에서도 올 해 1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나왔다. 파월은 지난 8월 이야기를 되풀이 하였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설득력있는 증거를 보고 싶다"고 발언하였고, "향후 데이터를 보면서 결정하겠다."는 말을 했다. 이렇게 파월이 던져놨으니 앞으로 나오는 인플레 지표 등이 나올 때까지 시장은 혼조스러운 반응을 보일 것이고.. 의미 있는 인플레 관련 지표들은 9월 말~10월 초에나 나온다. 그때까지 시장이 흔들거리면서 답답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을 높게 본다. 결국 파월이 입장을 바꾸지 않았는데, ECB의 입장변화와 최근 지나친 달러 강세 등이 다소 나의 판단을 흐렸던 것 같다. fed watch를 보면 12월까지 추가 금리인상을 하지 않는 방향의 확률이 아직은 가장 높으나, 결국 인플레 지표의 영향이 중요할 것이다. 11월에는 오히려 동

<한국증시 리뷰> [9월 21일] 코스피 강한 하락과 주요 추세 구간 이탈, 천천히 지켜보며 맞춰갈 생각 [내부링크]

오늘은 야근하고 오느라 글이 조금 늦었다. 일단 오늘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이 모두 크게 하락했다. 시장 상승 종목수를 봐도, 완전한 하락장세 그림이다. 조금 잔인할만치 빠졌는데, 장중에 나스닥 선물이 -0.5% 가까이 하락하면서 미국의 하락을 어느 정도 선반영하였다. 그렇다보니 오늘 밤에 미국장이 하락하여도 내일 우리장은 조금 덜 빠질 가능성은 있겠지만, 어쨌든 상당히 강한 하락이었다. 한국장이 보통 8~9월에 하락하면 9월에 좀 더 강하게 빠진 통계들이 있는데, 그 통계에 맞춰 움직이나 싶다. 코스피가 장대음봉이 나왔다. 지금 위치는 공중에 붕 떠있는 공간으로 내동댕이 쳐진 느낌, 어딘지 알 수 없는 숲에 내던져진 느낌, 바닥이 어딘지 모르는 강물 한 가운데 뛰어든 느낌이다. 지금 자리는 그런 자리이고, 진짜 좋지 못하다. 외부적으로는 fomc 금리 이슈가 있었고, 금리부담감이 큰 구간이다. 기술적으로도 좋지 못하다. 이런 차트에서는 아래로 더 땡겨지는 힘이 작용하는게 일반적이라

<미국증시 리뷰> [9월 22일] 미국증시 급락과 변동성 폭발,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 필요 [내부링크]

나스닥 -1.8% 급락, 다우까지 다 -1% 이상 밀렸다. 피의 목요일을 만들었다. 죄다 벌거죽죽하다. 무엇보다 빅스지수가 여기서 치솟았다. 기술적 분석의 한계를 여기서 느낀다. 오래 투자한 고인물 투자자들 대부분이 빅스 때문에 한동안 저변동성 국면을 예측했지, 이렇게 이 자리에서 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근데 이렇게도 쏘고 오른다. 달러지수는 오르긴 했으나 전고를 넘지 못하고 있다. 나는 계속 달러지수 105 이상 구간은 오버슈팅 구간이라, 지금 달러지수가 버티기 되게 오묘한 자리라고 보고 있다. 어쨌든 한동안 시장이 흔들리는 동안은 버틸 것인데, 달러가 증시보다 먼저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달러지수가 향후 시장의 방향을 말해줄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무엇이 달러의 변곡을 만들지 봐야 할 것 같다. 유가는 다소 하락, 89.5달러 좀 더 빠져야 한다. 유가 100달러 소리를 하는데, 보통 이런 소리 나올 때가 고점.. 사우디 입장에서도 감산이 능사가 아닌 것

<한국증시 리뷰> [9월 22일] 일본발 호재와 달라지고 있는 시장의 흐름, 다음주에 기회가 오지 않을지 기대 [내부링크]

1. 시장에서 생기고 있는 변화 - 일본 금리 동결 소식의 의미 오늘 일본의 금리 결정이 있었다.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금융완화를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 며칠전 글에서 적었듯, 일본은 지금 포지션을 바꿀 수 없는 상황이다. 예상했지만, 사실 최근 일본이 엔화 개입 등등 몇 가지 이야기를 꺼낸 상황이라 살짝 긴장을 했었다. 그러나 예상 범주대로 가주어서 다행이다. 미국 fomc 긴장감으로 1345원 부근까지 올랐던 환율이 일본발 소식 이후 1333원 정도까지, 10원 넘게 하락을 했다. 910원 가까지 올랐던 엔화도 다시 899원 정도로 내려왔다. 환율 시장의 반응을 보며 최근 글로벌 시장 변동의 흐름을 이해해보면, 1. 시장은 이번주 두 가지 빅 이벤트를 놓고 긴장을 탔는데 한 가지가 미국 fomc였고, 한 가지는 일본 boj 금리 결정이었다. 2. 최근 증시의 급락세는 미국이 매파적이었는데, 일본마저 매파적으로 가면 어쩌지 라는 공포감이 서린 것으로 해석한다. 3. 왜냐

<환율전망> [9월 16일 기준] 원달러 환율, 엔화 환율, 유로화 환율 전망 분석(미국 fomc, 일본 boj 금리 결정이 있는 주간) [내부링크]

1. 환율 관련 제반 이슈 점검 현재 미국 금리는 5.5%다. 연준의 금리는 2023년 5월까지 빠르게 인상 곡선을 그리다가, 23년 6월 한 차례 동결로 속도 조절이 나오고 있다. 현재 연준 금리 결정 예상은 동결로 시장에서는 98%의 예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파월 의장은 최근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는 파격적 결정을 내린 적이 없다. 친절한 파월은 최근 시장에 여러 가지 요소들로 시그널을 주었고, 시장의 예측과 예상의 범주에서 금리 결정을 했다. 그런 점에서 9월 미국 금리동결은 정해진 수순으로 예상한다. 9월 fomc는 이번 주 9월 20~21일에 진행되며, 우리 시장에는 목요일 장에 반영된다. 또한 fed watch를 보면, 내년까지도 금리는 현재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우세하다. 즉, 시장에서는 이번 9월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되고, 이후 추가적 상승이 없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9월 fomc에서는 단순히 동결 한다 안 한다가 아니라, 연준이 실제

<부동산> [9월 17일] 워렌버핏의 미국 부동산 기업 투자, 한국 부동산의 반등 흐름 그리고 향후 전망(한국은행 분석 참고) [내부링크]

1. 워렌버핏의 부동산 기업 투자, 이유는? 워렌버핏은 지난 2분기에 미국 부동산 기업 세 곳에 투자를 진행하였다. 고금리로 인한 압박이 이어지는 시기에도, 처음 이 소식을 들었던 투자자들은 버핏의 투자에 의아함이 있었으나, 미국 부동산은 최근 반등세를 지속하였고 관련 기업 주가도 상승하였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미국 주택가격지수는 최근 조정기를 거친 후 재차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미국의 신규주택착공 건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는데, 미국은 2022년 이후 신규주택 착공이 부진하다. 장기적으로 보아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침체된 신규주택 건설이 지금 많이 살아났으나, 폭발적인 건설 수주가 나오고 있지 못함을 볼 수 있다. 높은 물가와 인건비, 자재비로 인해, 건설사들이 확실하게 팔릴 수 있는 곳이 아닌 이상 건축 시공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곳도 많고, 건축 자체가 원활하지 않은 분위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코로나로 1차 폭발적 신규 주택 수요가

[블로그 성장일지1]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후기와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 비교(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수익 인증) [내부링크]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운영되는 전체 블로그가 네이버에서만 2021년 3천만개를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유튜브나 네이버를 찾아보면 네이버 블로그 수익화와 블로그를 통해 돈을 얼마를 벌었네, 그런 글들을 자주 나옵니다. 블로그는 정말 돈이 될까요? 블로그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사람으로서 블로그 수익 관련된 글도 조금씩 적어보려 하며, 본 내용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나 블로그로 수익화를 하고 싶어하는 분들,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폐지줍기로 불리는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 - 1일 1500~2000명 방문 유입되는 네이버 블로그의 수익 현황은 네이버는 애드포스트가 있습니다. 애드포스트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광고를 블로그, 카페, 밴드 등에 게재하고 일정한 수익을 받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 블로그에도 애드포스트 설정이 되어 있으며, 저도 네이버에게 일정한 광고 수익을 분배받고 있습니다. 처음 저도 애드포스

2023년 10월 2일 추석 연휴 다음 임시공휴일 확정 발표(10월 2일 주식시장 휴장, 추석민생안정지원 정보) [내부링크]

1. 10월 2일 추석 다음 날 임시공휴일 지정 다가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최종 지정 확정이 되었습니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그러면 추석연휴 이후 10월 2일 월요일이 끼어있는 평일이었는데, 개천절까지 이어서 6일 연속 연휴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뒤로 조금 연차 쓰면 해외여행도 가능한 일정이 되겠네요! 국가적으로는 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 지정이기도 합니다. 2. 10월 2일 대체공휴일이 아닌가? 임시공휴일과 대체공휴일 차이는? 10월 2일은 임시공휴일 입니다. 임시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은 법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1. 대체공휴일은 기존의 공휴일 또는 명절 등이 토요일, 일요일과 겹치는 경우, 그 다음 다가오는 평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대체공휴일로 지정하기로 정해진 공휴일(명절, 3.1절 등등)은 언제든 토요일 또는 일요일이 된 경우 자동으로 다음 월요일이 휴일이 됩니다. 2. 임시공휴일은 법령에서 '정부에서 수시 지정'이 가능

<한국증시> [9월 17일] 9월 3주차 주간 증시, 코스피코스닥 시장 전망 [내부링크]

환율 전망은 매주 주말마다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신의 글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1. 금요일 미국장 간단 리뷰 금요일 미국증시는 미국 만기일을 맞아 나스닥이 -1.5%대 큰 하락이 나왔다. 전체가 다 붉은 밭 오우 빅스지수가 하단에서 반등하였다. 그러나 단기 이평 역배열로 들어가는 구간이고, 이는 당분간 변동성을 더 죽이겠다는 의미로 이해한다. 저변동성의 잔잔바리 상승장세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게 만드는 그림이다. 어제 환율 전망에도 적었지만, 달러지수 강세, 채권금리도 강세였다. 나스닥은 큰 거래량을 내면서 장대음봉이 나왔다. 선물옵션 동시만기라 종가에 대량 거래량이 터졌다. 그림이 좋지는 않다. 그러나 늘 시장에서 일봉 흐름은 혼동을 주기 좋기에, 중기적 흐름은 주봉과 월봉이 정답이라고 늘 생각한다. 나스닥 주봉은 5주선을 돌려냈고, 그 위에 안착하며 마무리 되었다. 조금 걱정되는 것은 반도체 지수가 -3%로 크게 하락했고, 주봉 이평들을 이탈한 것이 조금 아쉽다. 마이크

<한국증시 리뷰> [9월 14일] 강한 상승의 만기일 장세, 지금 장에서 반도체를 가져가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 날 [내부링크]

1. 예상 이상으로 강했던 시장 오늘 코스피, 코스닥이 오랜만에 원웨이 상승장세를 보였다. 기억하기로는 8월 1일 이후 이런 원웨이 상승장이 처음이다. 8월 1일도 중간에 길게 횡보하였는데 오늘은 그냥 계속 올랐다. 이런 식의 상승은 거의 3~4개월 내 거의 처음 나온 날이지 않은지. 외국인들이 마음 먹고 준비했던 상승이었다는 점.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210383768 저는 내일 이후 1번으로 봅니다.(어제 글 전망에서 적었던) 어제 장 땜에 혹시나 했으나 다행히 기존 생각대로.. 오늘 cpi... blog.naver.com 어제 오후 짧게 남긴 글 하나가 미국장 cpi를 보고 적은 긴 분석 글보다 훨씬 가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이번 하락 이후 CPI 이슈와 만기일을 이용해 시장을 돌릴 것이라 전망해왔고, 그래서 늘 빠지면 매수 기회라 적어왔고, 어제 오후 장에서도 외국인들의 강한 상승포지션 유입이 관찰되어서

<투자 기초 정보> 9월 14일 코스피 시장 종가에 이상 거래로 갭상승이 나온 이유 - 선물가, 이론가, 현물가 구분과 시장 영향(1부) [내부링크]

1. 코스피200 지수와 코스피 선물지수 코스피 시장에는 코스피 전체 지수가 있지만, 코스피200 지수가 따로 존재합니다. 이는 코스피 시총 상위 200개 종목을 묶어둔 지수로, 시총순은 자주 바뀌기 때문에 때때로 코스피200 지수 편입/편출 심의를 해서 여기에 속할 종목들을 결정합니다. 그냥 쉽게 보면 시총 상위 200개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지수라 이해하면 쉽습니다. 코스피 선물지수는 코스피의 향후 미래 방향성을 맞춰서 배팅하는 상품입니다. 선물 매수를 하면 향후 코스피가 상승할 것에, 선물 매도를 하면 향후 코스피 하락에 배팅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물지수는 기본적으로 코스피200 지수와 연계되어 움직이도록 되어 있어서, 둘의 수치 구간이 비슷하게 형성됩니다. 그런데 선물지수가 코스피200지수보다 더 높은경우 예를 들어 선물지수는 340인데 코스피200지수는 339.5 인 경우, 선물지수가 더 앞장서 가기 때문에 시장에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됩니다. 이는 외국인 또는 기관의 매수

<한국증시 리뷰> [9월 15일] 코스피 강세와 당분간 중요하지 않을 지수 분석과 전망(AI와 로봇 관련주 하락 이유) [내부링크]

1. 코스피 흐름 리뷰 오늘 코스피가 또 다시 크게 올랐다. 전체적으로 상승종목이 많았고, 무난한 장세였다. 그러나 지수 상승에 비해서는 종목들의 강세가 크진 않았던 날이었다. 코스피가 여기서 또 장대양봉을 뽑았다. 사실 오늘의 장대양봉은 예측 불가한 영역이었다. 차트 기술적으로도 그렇고, 어제 선물옵션 만기가 끝났기 때문에 오늘은 외국인들이 선물을 비우고 처음 맞는 날이었으니 외국인들이 무얼 할지 알 수 없는 날이었고. 늘 만기일 직후는 시장이 나빠질지 아닐지, 주식을 들고 가도 될지 아닐지만 판단하면 되는 날이지 않나 싶다. 근데 지금 같은 흐름이 나쁘지는 않지만, 너무 급한게 좋지도 않다. 만기 첫날 선물 1.5조 매수가 들어왔다. 선물미결제가 24만8천계약 정도 되는데, 어제 종가로 24만 계약 정도 되었었다. 지난 월물 대비 미결제가 3만계약 이상 감소하였다. 외국인들의 움직임을 봐서는 이번 만기일 상승과 청산으로 지난 선물 4조 매도부터, 지난 월물 구간에서 매도했던 선물

<투자 기초 정보> 선물 이론가와 괴리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매도 논리 - 선물가, 이론가, 현물가 구분과 시장 영향(2부) [내부링크]

1. 선물과 현물지수 괴리와 이론가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211796013 <투자 기초 정보> 9월 14일 코스피 시장 종가에 이상 거래로 갭상승이 나온 이유 - 선물 콘뎅고의 의미와 영향 1. 코스피200 지수와 코스피 선물지수 코스피 시장에는 코스피 전체 지수가 있지만, 코스피200 지수가 따로... blog.naver.com 1. 앞서 글을 적었는데, 앞선 글의 2부로 글을 적어봅니다. 이번 달 월물 교체가 되면서 기존 월물 대비 새 월물 간의 지수 간격의 차이가 매우 크게 나오면서 강한 프로그램 매수 유입이 자극되었고, 이것이 시장 상승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는 점도 적었습니다. 이는 현선물의 관계 속에서 시장 프로그램 매수를 작동하는 두 가지 원리 중 한 가지만 간단하게 적은 것입니다. 2. 근데 여기서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것은, 정상시장(경기 하강 국면이 아닌 이상, 경기가 우상향하고 있는 중의 시장)에서는 다음 월물 선물지수가

&lt;리포트 리뷰 - 채권, 금리&gt; [9월 16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이슈, 금리 하방 경직성 강화(한화투자증권) [내부링크]

미국에서 하원 의회를 잡고 있는 공화당이 2024년도 예산안 심의를 쉽게 해주지 않고 있다. 연방정부 셧다운 시한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2024년 바이든 정부의 예산안 삭감을 주장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을 불사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대한 이슈와 채권 시장의 흐름을 짚어보는 리포트로 정리를 해보려 한다. 1. 리포트 요약 1. 미국에서는 정치적 이슈로 공화당 - 민주당 간의 갈등으로 예산안 심의를 늦추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간 사례가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총 15회였다. 가장 최근은 2018년이었다. 2. 현재 상황은 공화당에서 바이든 정부의 2024년 예산안 삭감을 요구하면서 12개 세출 법안 중 1개만 통과시켜둔 상황이다. 미국 정부 회계년도가 10월 1일에 시작하기에 통과 기한은 9월 30일이다. 3. 과거 셧다운 15회 중 주말, 당일 셧다운 후 해결된 2회를 제외, 13회 중 8회의 셧다운 기간 중 때마다 "채권 커브 플래트닝"이 발생되었다. 채권 커브 플래트닝이란?

&lt;미국증시 리뷰&gt; [9월 12일] 테슬라의 강세와 시장의 안정, 원달러 환율의 하락 전환(그러나 오늘은?) [내부링크]

나스닥이 1%대 상승을 했다. 오늘 상승을 이끈 것은 테슬라. 테슬라가 10% 상승했다. 그외 메타, 아마존, 퀄컴도 크게 올랐다. 그 외엔 무난하게 약하게 상승한 날이었다. 유가는 다소 조정, 에너지 섹터가 약했다. 유가는 여기서 저항 받고 조정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간 강했던 제약바이오가 조금 쉬었다. 국내장에서 그간 내가 사둔 것들이 다 오르고, 내가 사고픈 제약주만 좀 눌려줬으면 좋겠다. 히히 나스닥 일봉 상 바닥을 돌리는 흐름이고, 나스닥 주봉상 5주선을 돌리고 있다. 좀 눌려도 다시 올라갈 차트로 보인다. 테슬라가 크게 올랐는데, 테슬라는 주말 사이 한 가지 호재가 있었던 것이, 주말에 나온 뉴스였는데, 최근 테슬라의 가격 할인 전략이 먹히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중국에서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한다. 이러니 일론이 계속 가격을 내리지.. 이러다 가격 인하 중독되면 망한다. 어쨌든 지금은 좋다. 그리고 모건스탠리에서 테슬라 리포트로 400달러를 제시했다. 인공지능 장치

&lt;한국증시 리뷰&gt; [9월 12일] 이벤트를 앞둔 혼조 분위기 장세, 조심해야 할 부분과 두 가지 가능성 [내부링크]

오늘 시장은 양시장 하락 마감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서 하락 마감했다. 미국증시가 강했기 때문에 우리 증시 기대감도 있었지만, 아래는 오늘 아침글인데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208979962 <미국증시 리뷰> [9월 12일] 테슬라의 강세와 시장의 안정, 원달러 환율의 하락 전환(그러나 오늘은?) 나스닥이 1%대 상승을 했다. 오늘 상승을 이끈 것은 테슬라. 테슬라가 10% 상승했다. 그외 메타, 아마존, ... blog.naver.com 오늘 아침에 적은 내용은 아래과 같았다. 오늘 갭상승하면 밀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 더구나 시초가에 선물지수가 339를 넘겨서 등락하는 모습도 보였으니, 더 높은 확률로 밀릴 가능성이 컸던 날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전략대로, 오늘 시가 부근에서 하방 진입을 해서 소소한 하방 투자 수익을 좀 내고 종가에 정리했다. 오늘 같은 날은 현금 비중을 들고 장초반이나 장중 매수는 좀 참아야 하는 날이지 않았나 생각

&lt;이슈&gt; 애플 아이폰15 출시! 아이폰15 스펙과 특징, 가격과 출시일 정보 [내부링크]

밤 사이 애플에서 아이폰15를 발표하였습니다. 신제품인 아이폰15에는 어떤 특징과 변화가 있는지 대략적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1. 아이폰15 제품군의 구성 이번에 새로 발표된 아이폰15 시리즈는 이전과 동일하게 6.1인치형(15.4) 아이폰15 기본 모델, 6.7인치형(17.0) 아이폰15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아이폰15 프로, 6.7인치형 아이폰15 프로맥스 이렇게 4개의 제품 라인업을 갖고 있습니다. 울트라맥스 출시 가능성이 돌기도 했으나 없었습니다.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는 핑크와 옐로, 블루, 그린, 블랙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는 블랙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블루 타티늄, 내추럴 티타늄 4개 색상으로 구성됩니다. 2. 아이폰15 특징 1. USB-C 타입으로 충전 단자 변경 가장 큰 변화는 USB‑C 충전단자의 도입입니다. 그간 고집스럽게 다른 형태 단자를 쓰던 아이폰이 이를 포기했습니다. 추후 맥, 아이패드 등도 모두 c타

저는 내일 이후 [내부링크]

1번으로 봅니다.(어제 글 전망에서 적었던) 어제 장 땜에 혹시나 했으나 다행히 기존 생각대로.. 오늘 cpi는 시장이 좋게 해석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개인적 전망입니다. 오늘 외국인들 하는 걸 보니 종가에 주식 비중을 더 태우는데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날이네요. 저는 전략대로 오늘까지 마지막 주식 비중 늘려서 가볼 생각입니다. 제가 틀릴 수도 있으니 판단은 각자 잘 하시길 바라며.. 모든 분들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lt;생활정보&gt;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교통카드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도입 시기와 사용법 [내부링크]

서울시에서 월 6만5천원에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따릉이)을 무제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를 만들기로 발표하였습니다. 1.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 카드 - "기후동행카드" 도입 서울 오세훈 시장은 지난 9월 11일, 기후동행카드를 발표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면서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무제한 교통카드 입니다. 최근 서울에서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승용차 이용률은 지속 증가중입니다. 그렇다보니 교통체증이 더욱 심해지는 문제가 있죠. 환경과 함께 이런 문제를 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놓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무제한인가? 지하철, 버스, 따릉이, 그리고 추후 도입될 리버버스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1. 비용 : 월 65,000원 2. 사용 단위 : 1개월 단위로 충전하여 사용 3. 사용 방법 : 모바일 앱으로 구입, 충전하여 활용 가능하고, 실물 카드도 동시에

&lt;한국증시 리뷰&gt; [9월 13일] 애매한 CPI지표와 내일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내부링크]

1. 8월 CPI 지표 발표 결과 - 애매하다. CPI는 전년대비 지표는 예상보다 0.1% 상승, 근원CPI 지표는 예상에 부합하게 나왔다. 예상치에 부합하나 전월 대비 크게 하락한 게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고, 그러나 애매하다. 본지표는 올랐고, 근원은 예상부합이라.. 서프라이즈가 없네. 최근의 CPI 상승에 음식료와 원유 영향이 크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연준이 근원 CPI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근원CPI의 영향이 중요한데, 4.3으로 낮아졌으니 금리 인상 확률은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도박사들은 금리 동결에 더 많이 배팅을 했다. 9월 금리 동결은 맞겠다. 이 점은 호재인데, 근데 오늘 CPI 결과를 글쎄.. 그냥 서프라이즈가 없다. 그래서 미장이 지금 조금 답답하게 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오늘 밤에 큰 상승 없이 약상승 마감할 가능성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미선물이 CPI발표 후 -0.5% 급락 후 +0.4%까지 돌렸다가 다시 보합이다. 일단 미장은 오늘 CPI를

&lt;미국증시 리뷰&gt; [9월 13일] 밋밋한 변동성 하락 장세, 개별주 장세 전망(CPI 반영 결과) [내부링크]

미국증시는 어제 나온 CPI 이슈로 보합권 마감, 다우지수가 약했는데 애플이 하락했고, 에너지쪽이 약했다. 미국 원유재고가 늘면서 원유가격 상승이 멈췄다. 반도체와 애플을 제외한 빅테크 중심의 장세였고, 유독 오른쪽 아래 전력관련주들이 미장에서 강했던 것이 보인다. 그 외엔 다소 혼조장세였다. 애플 흐름이 망가지고 있다. 신작이 나왔으나, 중국에서 안 쓰겠다는 엄포를 놓고 있어서 그게 주가에 악영향이다. 지금 자리를 이탈하면 한동안 더 흔들릴 수 있고 160달러 정도까지 추가 조정을 열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한동안 미국증시를 강하게 보기엔 애매하다는 관점이 일단 있다. 반도체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단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반도체지수는 주봉상 20주선 구간이라 지지력이 나오고 있따. 마이크론도 약상승이지만 무난했다. 우리 시장도 삼성전자 중심으로 반도체는 오늘 무난하게 양호할 것으로 생각된다. 빅스지수가 크게 죽었다. 변동성을 죽이면서 시장이 횡보하는 장세.. 이거 안 좋다. 이런 식

[차트 기본 패턴(2편)] 주식차트 삼각수렴 패턴 유형별 정리 및 삼각수렴 시 이후 주가전망 [내부링크]

1. 삼각수렴이란? 삼각수렴은 말 그대로 주가가 수렴하는 형태가 삼각형 형태로, 점점 수렴하면서 등락을 하는 패턴을 의미합니다. 보통 수렴 구간에서는 거래량 자체가 감소하며, 수렴의 마무리 구간에서 거래량이 터지는 것이 특징이라는 점을 놓고 보시기 바랍니다. 2. 삼각수렴의 종류와 수렴 이후 주가 전망 맘에 드는 이미지 찾기도 쉽지 않고, 저작권 문제들도 있고 그냥 일일이 다 그려봤습니다. 삼각수렴된 차트들의 유형을 정리해봅니다. Bullish and bearish symmetrical, and descending triangle patterns 1. 어센딩 트라이앵글(Ascending Triangle) - 상승삼각수렴 우리 말로는 상승삼각수렴이라 흔히 부르는 패턴은 아래와 같은 유형입니다. 상승삼각수렴의 특징은 1) 저점이 높아지며 2) 고점은 거의 일정한 저항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승삼각수렴의 향후 상승과 하락에 대한 전망 확률은 이론적으로는 50%라고 말하기도 하나,

&lt;한국증시 전망&gt; [9월 10일] 이번 주 증시전망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네마녀의 날)이 있는 주간 [내부링크]

1. 금요일 미국증시 간단 리뷰 금요일 미국 증시는 약 상승 마감하였다. 금요일 시장 전망을 적으면서, 미국장이 상승하면 13830 저항을 맞고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 딱 그 자리에 맞고 밀렸다. 그러나 시장이 버텼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반도체는 다소 조정된 것이 아쉽다. 반도체는 약간 더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한국증시에 영향력이 큰 마이크론 주가는 0.4% 상승 마감하였다. 빅스지수는 더 하락하였다. 이제 미국장과 한국증시의 빅스지수 위치가 같다. 근데 지금 이 자리의 빅스지수가 갖는 문제가 하나 있는데, 좋은 점은 시장 급락을 내기 애매한 자리라는 점은 좋은 점이나, CPI 발표 전에 차라리 빅스가 위로 치고 올라가면서 시장에 공포를 좀 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으로 본다. (시장 반등을 전망하기에) 그래야 시장 예측이 조금 더 편한데, 지금 흐름은 전망이 쉽지 않은 흐름이다. 그럼에도 빅스 지수가 일봉 주봉 다 추세를 살리지 못하고 힘을 못 쓰고 있고 흐름상 딱히 지금

&lt;투자 기초개념&gt; 전환사채(CB)란? 왜 악재인가? - 전환사채의 의미와 특징, 전환사채 모든 것 총정리 [내부링크]

1. 전환사채란? 정말 하루가 멀다 하고 주식시장에서 매일매일 나오는 이슈, 전환사채 뉴스입니다. 체감상 평균적으로 하루에 적어도 2~3 종목씩 전환사채 이슈가 나오고 있습니다. 1. 전환사채는 CB 전환사채는 영문으로 Convertible Bond라고 적습니다. 그래서 줄여서 CB라고도 부릅니다. 컨버터블, 전환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뭘로? 주식으로요. 2. 전환사채의 의미 전환사채는 말 그대로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회사채입니다. 회사채란,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빚"입니다. towfiqu999999, 출처 Unsplash 사실 좋은 표현으로 외부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말하는데, 사실상 금융권이 아닌 투자자들로부터 대출을 받고, 투자자들에게 이자를 지급하고, 추후 원금을 상환하는 금융권 밖의 "금융거래"의 일종입니다. 금융권에서 대출 받지 않고 전환사채로 회사채를 발행하는 이유는, 1) 전환사채가 기업 입장에서 매우 유리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lt;한국증시 리뷰&gt; [9월 11일] 하단 매수세가 살아있는시장 - 지금은 기회의 시기가 아닐까? [내부링크]

1. 오늘 한국증시 리뷰 오늘 시장은 다소 혼조장세였으나, 결과적으로 코스피는 약상승 마감하였고 전체적으로 상승종목수도 적지 않은 장이었다. 결과적으로 장초반 조정이 다소 나왔는데, 좋은 매수기회가 된 장이었다. 코스피는 조정이 나오다가 20일선 지지를 받고 다시 반등이 붙은 모양새다. 코스피 2555~2560 구간은 또 저항이고 이 구간 부근까지 오늘 큰 거래량도 없이 시장이 너무 가볍게 올라왔다. 그렇기 때문에 또 시장이 한 번 더 눌릴 수 있다고 보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이번 주 수요일 이후 시장이 제대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는 중이다. 수요일 이후 장이 살아날 수 있을까? 각자 판단의 몫이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지금 시장이 죽을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다. 다만 수요일까지 장이 너무 빠르게 상승하면서 자꾸만 급하게 올라가면 시장이 조정을 주기 좋은 흐름이 되는 것이기에, 화수요일에 연이은 상승이 나오면 오히려 경계할 생각이다. 변동성지수는 미국과 동조되는 흐름, 변동

&lt;공모주 관련 정보&gt; 두산로보틱스 IPO 분석, 두산로보틱스 공모주 청약 및 상장 관련 정보 [내부링크]

1. 두산로보틱스, 어떤 기업인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두산의 계열사로 로봇 전문 기업입니다. 로봇 중에서도 산업용 로봇이 아니라, 협동로봇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수원에 소재한 기업으로 224명 정도의 직원이 있는 사실상 중소기업 정도 사이즈의 기업입니다. 대기업 계열사이지만요. 두산로보틱스에서 생산하는 협동로봇은 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보다 규모가 작고, 태블릿 등으로 간편하게 조작도 가능하며 설치와 이동작업이 간편하고, 설치비용이 저렴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분야에서 국내 1위, 글로벌 7위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로봇 분야"가 아니라 "협동로봇" 분야라는데 있습니다. 협동로봇은 전체 로봇 시장에서 7~8% 정도 포지션을 차지하는, 로봇 시장 전체 규모를 보았을 때는 크지 않은 영역이라는 점은 일단 짚고 시작해야 합니다. 2.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라인업 두산로보틱스는 H시리즈, M시리즈, A시리즈, E시리즈로 4개의 협동로봇을

[차트기본 패턴(1편)] 주가 상승과 하락 시 나타나는 주요 패턴, 추세 전환 패턴(불/베어플래그, 삼각수렴, 해드앤숄더 등) [내부링크]

차트 패턴을 몇 가지 정리해보려 합니다. 당연히 차트 패턴은 거래량과 조합해서 봐야 가장 정확하며, 패턴은 확률일 뿐 100%는 없다는 점은 감안해서 봐야 합니다. 1. 불 플래그, 불 패넌트 등 - 상승 지속형 차트 가격 흐름이 지속되는 "가격 지속형 차트 패턴"으로는 플래그 패턴, 패넌트 패턴, 폴링 웻지 패턴 세 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불 플래그는 상승이 지속될 때 나오는 차트 조정 및 수렴 형태입니다. 앞서 적은대로 불 플래그(불리시 플래그), 불 패턴트(불리시 패넌트), 불리시 폴링 웻지 패턴이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1차 상승 후 조정을 보이는데 일정한 패턴으로 등락하며 조정을 주거나 수렴하는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차트적으로 1차 상승의 파동 구간을 망가뜨리지 않는 선에서 수렴하며, 거래량이 조정 구간에서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2차 상승의 목표는 1차 상승의 고점을 돌파하게 됩니다. 2. 베어 플래그, 베어 패넌트 등 - 하락 지속형 차트 반대로 베어

&lt;경제이슈 분석&gt; 중국 중심의 브릭스(BRICS) 확장, 무엇을 꿈꾸는가?(인도의 초치기 신공과 현재 브릭스 분위기) [내부링크]

얼마 전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있었습니다. 브릭스 정상회의의 센터는 중국,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 이름만 들어봐도, 여~~ 뒤에서 뭐 꾸미나? 생각드는 나라들이죠. 브릭스 정상회의를 왜 하는 것이고, 이들은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의 의미는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1. 브릭스(BRICS) 정상회담, 왜 하는 건가? 브릭스는 본디 브라질(B) 러시아(R) 인도(I) 중국(C), 남아프리카공화국(S) 5개 나라가 모여 만든 협의체입니다. 2009년에 상설기구화 하여 모임을 정례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특히 브릭스는 전세계 면적과 인구 10위 내 국가가 4개나 포진하였는데요 중국(면적 4위, 인구 2위), 브라질(면적 5위, 인구 5위), 러시아(면적 1위, 인구 9위), 인도(면적 7위, 인구 1위)로 규모만으로는 면적과 인구 규모 3위인 미국을 압도합니다. 추정하기로는 미국 중심의 G7, G20 등의 협의체에 대항하고 미국

&lt;경제 이슈 분석&gt; [9월 7일] 브릭스 연합이 올리고 있는 유가, 미국을 상대로 한 저항과 공격, 그리고 달러패권 [내부링크]

1. 사우디, 러시아의 원유 감산 연장과 유가 상승 어제 사우디 빈살만과 러시아 푸틴이 원유 시장 안정을 위해 유가 감산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12월까지 이어가자는 약속을 했다. 그 덕에 원유 선물은 가격이 1% 추가 상승, 무려 87.6 달러까지 시세를 보였다. 얼마 전 원유가 80달러 정도였을 때, 블로그에서 댓글로 원유 전망을 물어보셔서 90달러 정도까지는 추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사실 10월쯤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달았던 댓글이었는데 속도가 상당하다. 사실 산유국들의 감산은 올해 내내 이어져온 것이었다. 6월에도, 지난 8월에도 감산 이슈는 계속 있었고, 이것이 시장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유가 전망에서 가장 키를 쥐고 있는 사우디가 이런 모습을 보이다보니, 2. 미국, 유가를 잡을 여력이 있을까? 미국 원유재고 변화이다. 누적 데이터가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으나, 최근 미국 원유 재고 데이터는 지속 감소하였고, 그 규모가 상당하다. 기존

&lt;한국증시 리뷰&gt; [9월 7일] 찝찝하고 부족한 조정, 천천히 천천히 봐야 할 시기, 다시 시작된 미중갈등 분위기 [내부링크]

한국증시는 오늘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 조정, 코스닥 조정이 조금 더 컸다. 양시장에서 하락종목이 월등히 많았던 하락 조정 장세. 코스피는 2545~2550 자리가 강한 지지구간이었는데, 여기까지 오늘 밀었고, 장중에 이탈도 했었다. 2550 이하로 조금 더 빠지는 폭을 예상하는 것이 맞겠다는 어제 전망이 맞다는 생각이고, 개인적으로 지금 시장은 2500까지 열고 볼 생각이다. 우리 시장이 미국 나스닥 선물 -0.4% 정도를 선반영 한 시장이라, 오늘 밤에 미국장이 하락만 없어도 내일 반등할 가능성은 있으나.. 내일 반등해도 당분간 시장을 그닥 좋게 전망하진 않는다. 다음 주 수요일 이후로 시장이 좋아질지 어떨지는 가봐야 하겠지만, 다음주 목요일이 어떤 방향의 키가 되는 날이 될 것으로 본다. 우리 시장 변동성은 5일선 위로 처음 올라탔는데, 오른쪽은 미국장 빅스다. 미국장 빅스와 비교하면 아직 우리 시장 변동성이 덜 올랐고, 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내일 반등으로 출발할지 어떨

&lt;미국증시 리뷰&gt; [9월 8일] 하락 시 매수세가 살아 있는 미국시장 [내부링크]

미국증시는 하락 마감하였다. 미중 갈등 악재와 애플에 대한 중국의 공격 등이 주요한 조정의 이유였다. 그러나 장중 -1.5% 하락하던 나스닥이 절반을 되돌릴 정도로 시장 분위기가 나쁘진 않았다고 본다. 미국증시의 1등주인 애플과 반도체 등 섹터가 약했으나, 제약 바이오 섹터가 강했다. 우리 시장도 오늘 섹터별 개별주 장세가 되겠구나 싶다. 나스닥은 20일선 이탈이 나오는 듯하다가 말아올렸는데, 상당히 의미 있는 양봉이라 생각한다. 주봉상 5주선을 지지하였고, 추세를 죽이지 않는 하단 매수세가 들어왔다. S&P나 다우지수도 마찬가지. 미국증시 빅스지수는 튀었으나 다 죽여놨다. 미국이 여기서 당장 추가 상승을 못하더라도, 시장이 의미 있는 저점 매수세가 들어왔고, 여기서 추가하락하지 않을 가능성, 나스닥이 추가로 한 번 더 밀렸다 가더라도 오늘 저점 이탈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다. 오늘 밤에 상승에 대한 되돌림 조정이 좀 붙을 수도 있는데 지지구간 체크 정도하면서 버티지

&lt;한국증시 리뷰&gt; [9월 8일] 기술적 반등 구간, 우리 시장도 매수세가 살아있는 구간 [내부링크]

오늘 양시장은 조정을 주다가 장 막판 반등 마감했다. 양시장에서 상승종목이 조금 더 많은 장세, 마지막 시장 반등이 미국시장과 패턴이 비슷했다. 요즘 우리 시장이 독고다이로 갈 때도 있는데, 이렇게 미국장 따라하는 패턴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상당히 적지 않다. 오늘 아침 글에서 코스피 2530~20 정도면 충분히 반등 가능하지 않겠나 적었었는데, 2530에 정확히 찍고 반등을 강하게 시작했다. 반등이 0.8%를 되돌리면서 양봉 마감했기에, 막판 강도가 결코 약하지 않았다. 이런 패턴이 8월 17일에도 나왔는데, 이후 퐁당퐁당 등락은 있었으나 결국 시장은 위로 갔다. 나도 잘 모르겠다. 2530을 지지하고 여기서 시장이 그냥 위로 갈 수 있을지는.. 다음 주 시장을 봐야 하는데, 다시 밀리더라도 2500~2530 부근에서는 지속적으로 매수세가 붙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보고 있다. 변동성지수가 깔짝 오르고 밀렸다. 미국장을 따라했는데, 상승폭이 적었다. 그래서 미국장보다 하락도

&lt;리포트 리뷰 - 경제&gt; [9월 9일] 9월 위기설과 자기실현적 예언(신한투자증권) [내부링크]

언론에서 9월 위기설이 자꾸 나오고 있다. 그래서 9월에 위기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9월 위기설에 대해 적은 리포트가 있어서 요약 정리를 해보려 한다. 1. 리포트 요약 1. 현재 우리나라는 가계부채 급증과 부동산 PF 문제가 지속적으로 잠재 위험요인이 되고 있는데, 1997년 금융위기, 2008년 리먼사태 급의 이벤트가 9월에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 "9월 위기설"이다. 9월 위기설의 이유는 2. 9월 위기설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1)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과 상환 유예 조치가 9월 말에 종료된다. 이로인해 자영업자들의 대출 부실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할 수 있으며 2) 부동산 PF대출 브릿지론 만기가 9~10월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두 가지 이유 때문에 9월 위기설이 나온다. 3. 첫째, 소상공인발 위험은 1) 2020년 코로나 이후 지원된 대출 프로그램인데, 상환유예는 2023년 9월까지가 맞다. 2) 그러나 만기연장은 3년이 적용되어

&lt;리포트 리뷰 - 채권&gt; [9월 9일] 한화 Fed 모니터, 연준 대차대조표 뜯어보기(23)(한화투자증권) [내부링크]

연준 대차대조표와 미국 채권 관련 지표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한화증권의 리포트인데, 채권 시장 큰 흐름은 1~2주에 한번씩은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 이번 리포트를 정리해보려 한다. 1. 리포트 요약 1. 연준의 전체자산 감축은 지속되고 있다. 전주대비 200억 달러 감소, 준비금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산을 지속 감소 시키는 중이다. 2.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추이는 견고하고, 단기 국채 금리 추이도 견고한 상황 3. 연준 보유 채권은 전주 대비 186억달러 감소하였고, 지난 주에는 MBS(모기지 주택담보증권) 중심으로 채권 재투자를 중단하면서(만기 청산) 채권을 감축 시키고 있는데, 이번 주는 국채 위주로 축소를 하였음. - 연준이 MBS와 국채를 번갈아가면서 감축시키고 있다. 4. 연준 보유 전체 부채가 전주 대비 200억달러 감소하고 있으며, RRP(역레포) 예금 잔고 예치 유인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이 MMF와 RRP 방향성이 서로 반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lt;환율전망&gt; [9월 10일 기준] 원달러 환율, 엔화 환율, 유로화 환율 전망 분석 [내부링크]

환율 전망은 매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신의 글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200949900 <환율전망> [9월 3일 기준] 원달러 환율, 엔화환율, 유로 환율 전망 및 분석(엔화 투자, 해도 될까?)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194203967 앞서 8월 26일 환율 전망을 하였었는데, 그때와 큰 그림... blog.naver.com 지난 주에 환율에 대해 원달러 환율은 단기 반등 후 하락 전환, 엔화는 지속적인 하락, 유로 환율은 단기 하락 후 반등 전환을 예상했었다. 1주일을 보고 예상한 것은 아니었으나, 요새 주간 전망처럼 쓰기 시작했다보니 조금 더 그런 부분도 고려해서 적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1. 원달러 환율 전망 지난 1주일간 큰 이슈는 미국의 경기 지표들이 강세였다는 점, 비제조업 PMI 등 지표가 강세로 나오면서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lt;한국증시 리뷰&gt; [9월 4일] 코스피 중심의 상승, 체감은 좋지 못했던 날, 지속되는 수급의 시소 [내부링크]

코스피는 0.8% 상승, 코스닥은 약보합 마감. 미국장에서 다우지수가 오르고, 정유, 철강 등이 강했던 흐름이 우리장에서도 옮겨온 날이지 않았나 생각, 나스닥의 약세가 코스닥에 옮겨온 것으로 생각되는 날이었다. 상승종목수는 반반, 코스피 상승률 대비 체감이 좋은 날은 아니었다. 다만 코스피 차트는 갈수록 힘이 생기고 있고, 흐름이 살아나고 있다. 아직 역배열이 해소되지 않은 구간에서 60일선을 넘어서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단기적으로 이렇게 올라오면 또 한 번 눌려야 한다고 보고는 있다. 그러나 향후 정배열로 차트를 돌려가려는 시장의 노력이 보이는 구간이라는 생각이다. 선물지수로는 340을 오늘 돌파했다. 상당히 강한 저항대 구간으로 단기적으로 진입했기 때문에, 여기서 더 가도 단기적으로 오버슈팅끼가 있다고 볼 수 있고, 여기서 단기적으로 좀 눌려도 자연스럽다는 생각이다. 이 옵션판이 그간 오락가락 하더니 이제는 제법 외국인들과 개인의 콜옵션 포지션이 그림이 나오기 시작한다고 느낀

&lt;정보&gt; 주식 스팸문자 차단하는 방법, 스팸 차단 어플 사용 팁 [내부링크]

1. 주식 스팸문자, 왜 오는가? 2020년 이후 주식, 대출 관련 스팸문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식 스팸문자 현황을 발표한 적이 있었는데, 휴대전화 스팸문자로 신고가 들어온 건만 2021년 1년 간 3,782만건이었습니다. 하루에 1명이 평균 0.3통의 스팸문자를 받고 있다고 하니, 상당한 비율입니다. 근데 하루 1명 평균 0.3통이면, 저는 하루에 평균 3~4통을 받고 있으니 평균이 좀 높은 사람인가 싶습니다. 제 핸드폰에 있는 차단번호 리스트인데요, 그간 그냥 스팸이 오면 계속 차단 신고 하다보니 번호가 쌓였습니다. 혹시나 누군가 또 번호를 사용할 수 있을듯하여 번호 일부는 가렸는데요, 그간 스팸으로 차단한 번호 수가 200개가 넘었습니다. 200개까지 세고도 더 세는게 힘들어서 안 세었습니다. 옆에 스크롤이 한참 내려와도 더 내려옵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차단하고 해도 참 힘들었습니다. 도대체 이런 스팸문자는 왜 오는 걸까 찾아보니 개인정보가

&lt;한국증시 리뷰&gt; [9월 5일] 저항 구간의 한국증시, 중국발 악재와 환율 반등, 앞으로 시장은? [내부링크]

코스피 약보합 코스닥 강보합 애매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개별주 장세이면서도, 지수가 밀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종목들이 시원한 것도 아니고. 지수는 60일선 부근에서 저항이 맞는데, 그럼에도 버티고 있다. 오늘 시장이 의미 있던 것은 강한 저항구간에서 장중에 중국발 악재가 나왔다. 컨트리가든 디폴트 이슈가 나왔고, 새로운 악재는 아니나 오늘 중국발 악재로 항셍지수는 -2%대 급락이 나왔다. 그런데 코스피가 이 정도 버텼다는 것은, 잘 버텼다는 생각이다. 그것도 60일선 저항 구간에서. 시장의 흐름상 밀리거나 좀 눌리면 충분히 눌릴 수도 있는 자리라고 보이고, 사람들이 눌릴 수 있다는 것을 예상 가능한 자리에서 버틴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 보는데.. 지금 자리는 버티면서 횡보하다보면 자리를 만들고 재차 상승도 가능하고, 눌린다면 -1% 정도 눌릴 수 있는 폭이 있기도 한 자리다.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이 옳지 않으며, 방향에 맞춰 배팅하는 것도 맞지 않은 구간이라는 생각

&lt;경제이슈&gt; [9월 6일] 이재용 회장, 지난 미국 방문에서 젠슨황, 그리고 또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복기와 삼성전자 주가 [내부링크]

1. 지난 5웟,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잰슨황 대표와의 만남 삼성 이재용 회장은 지난 5월, 엔비디아 대표인 젠슨황과 만남을 가져 이슈가 되었었다. 이때 이재용 회장은 단순히 만나 식사 한 번 한 것이 아니라, HBM3 관련하여 삼성에 대한 마케팅을 확실하게 하였고, 그 결과 그것이 이번에 성과를 발휘하게 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올랐었다는 것을, 지난 만남이 그냥 만남이 아니었다는 것을 이번에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 기업 CEO들의 개인적 회동이 결코 의미 없이 밥이나 한끼하는 이벤트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던 지점이었다. 이 이슈를 돌아보며, 당시 이재용 회장이 만났던 사람들이 더 많았었다는 생각이 떠올라 정리를 해보려 하는데, 결국 그 이슈가 돌고 돌아 어제 주식시장 카메라 모듈 관련주들의 급등을 이끌었다는 것까지.. 이재용 회장의 5월 미국 방문 이슈를 다시 봐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시점이다. 당시 5월 기사를 보면 이재용 회장은 20여명의 글로벌 기업 CE

&lt;한국증시 리뷰&gt; [9월 6일] 코스피의 자연스런 조정, 기간적으로 약간 조심해야 할 부분 [내부링크]

오늘 한국증시는 코스피 -0.7% 조정, 코스닥은 상승 하다가 장 후반 조정 마감했다. 계속 글을 적어오면서 이번 주 수요일부터 며칠 정도 시장이 눌리는 조정이 나올 것을 전망해왔는데, 오늘이 수요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시장이 어느 정도 예상 범주 폭 내에서 움직여주고 있어서 마음 편하게 보는 조정의 날이었다. 코스피는 조정에 걸맞는 종목 흐름, 코스닥은 제약 바이오 섹터의 상승에 따라 상승 종목이 그래도 적지 않게 나왔던 날이었다. 밤 사이 미국장이 애매한 위치로 왔는데, 나스닥 기준으로 조금 더 내려올 폭이 있다고 보고 있고 S&P나 다우지수도 그렇게 보고 있다. 오늘이든 언제든 조금 더 내려올 폭이 있다고 보고 있다. 밤 사이 미국 빅스지수는 다소 반등하였고, 60일선 부근까지 올라왔다. 왼쪽은 달러지수인데 장대양봉이 나왔다. 달러지수 대비 증시는 강했다고 본다. 달러지수가 오버슈팅끼가 있고 저항대여서 그렇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달러지수가 현재 강하다는게 핵심이라 본다. 오른쪽은

&lt;리포트 리뷰 - 산업&gt; [9월 2일] 반도체 산업 전망 리포트, 9월~10월 주가 상승은 여전히 유효(하이투자증권 리포트) [내부링크]

하이투자증권에서 나온 월간 반도체 9월호다. 무려 45페이지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리포트다. 양이 무지막지하고, 사실 내용도 어렵다. 그러나 내용의 규모만큼 양질의 내용이라 생각되어 쉽게 풀어 요약 정리를 해본다. 공부삼아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앞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및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주가 전망을 살펴보려 한다. 1. 하이투자증권 9월 반도체 리포트 요약 1. 최근 미국과 중국의 IT 소매매출 감소세와 중국의 침체로 IT 수요 증가는 확인하기 어렵다. 2. AI 관련 서버 생산확대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출하 부진, PC 수요 부진 등은 반도체 수요 전망을 어렵게 만든다. 3. 하이투자증권은 2023년 D램수요 증가 예측치를 5.1%로 설정하였는데, 이는 기존에 7.0%에서 기대치를 낮춘 것으로, 아직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의 바닥이 확인되지 않았고 스마트폰, PC 수요 감소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 4. 대만의 PC, 노트북 업체들의 출하량과 관련 지표를 보면, 1,2

&lt;리포트리뷰 - 경제&gt; [9월 2일] 예상보다 견조했던 소비 추세 종료 임박(이베스트증권) [내부링크]

출처 : 이베스트 증권 이베스트증권에서 경제와 환율 관련 리포트가 나왔기에 리뷰를 남겨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나오는 리포트인 것 같은데, 내용이 상당히 좋습니다. 1. 리포트 요약 1.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가 슬슬 경색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이는 그간 고금리가 주는 시장에 대한 압박의 강도가 컸다는 점을 짐작해볼 수 있다. 출처 : 이베스트증권 2. 최근 미국의 자동차 관련 대출, 신용카드 연체율이 올라가고 있다. 학자금 모기지 문제도 함께 불거지기 때문에, 이는 향후 미국사람들의 소비 위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출처 : 이베스트증권 3. 최근 미국 경기지표가 좋았으나, 4분기 미국의 성장이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여러 지표를 고려했을 때, 미국 사람들이 현재 잉여 자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소비를 줄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연체율이 증가하고 향후 이것이 소비 위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출처 : 이베스트증권 4. 미국의 연체율 증가가 발생되

&lt;환율전망&gt; [9월 3일 기준] 원달러 환율, 엔화환율, 유로 환율 전망 및 분석(엔화 투자, 해도 될까?)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194203967 [8월 26일 기준] 원달러 환율, 엔화 및 유로 환율 전망 업데이트(잭슨홀미팅으로 인한 환율 반응의 중요성) 1. 환율과 잭슨홀 미팅의 중요성 잭슨홀 미팅이라는 빅 이슈가 끝났다. 잭슨홀 미팅은 글로벌 주요 중앙은... blog.naver.com 앞서 8월 26일 환율 전망을 하였었는데, 그때와 큰 그림은 다르지 않으나 당시 조금 확신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기에, 조금 더 세부적으로 오늘 환율 전망을 살펴보려 한다. 1. 원달러 환율 전망 외부적으로는 한미금리차는 더 벌어지고 있는데, 환율흐름과 큰 규칙은 없고, 경제성장률도 한국과 미국의 디커플링이 발생중이다. 사실 한국 내부적 경제 여건 자체는 좋지 못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은에서는 8월에도 금리 동결을 하였는데, 한은 총재는 외부 변수들의 흐름을 믿는 구석이 있는지 우리 환율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발언을 하고 있다. 이창용 총재는

&lt;한국증시 전망&gt; [9월 3일] 이번주 증시전망, 삼성전자 주가 어떻게 될까? [내부링크]

금요일 미국 증시는 나스닥 보합, 다우 S&P 약간 상승 마감했는데,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브로드컴과 테슬라의 개별적 악재로 조정이 좀 붙었을 뿐, 전반적으로 시장의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테슬라는 또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허허허허헣허허허헣허허헣 정말 머스크 대단하다. 주가 -5% 급락인데, 당장 테슬라 주가가 추가적으로 강하게 무너질 거로 보진 않으나,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정책이 언젠가 반드시 독이 되어 돌아올 거라 생각한다. 테슬라의 급락이 나스닥에 다소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미국장도 변동성을 제대로 죽이고 있다. 9월 말까지 변동성을 죽이는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당분간 하락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흐름이라는 생각. 금요일 미국의 경제지표가 여럿 나왔는데, 실업률이 올랐다. 사실 시장에서 기다렸던 실업 악화였음에도 시장이 환호하지 않았다는 점은 체크해둘 부분이라 생각한다. 실업 악화는 결국 침체를 의미하기에. 단기 호재이나 중기 악재로서

&lt;부동산 전망&gt; [9월 3일]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향후 부동산시장 장기 전망 [내부링크]

1.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감소, 부동산 폭락을 자극한다고? 얼마 전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인 조앤 윌리엄스 교수가 한국의 출산율을 보고 한 발언이 크게 논란이 되었습니다. "한국 완전 망했네요" 이 발언 이후 인구감소 문제와 부동산 시장의 미래에 대한 설왕설래가 많습니다. 부동산 하락을 우려하는 사람과, 그럼에도 부동산 시장의 우상향 역사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사람으로 나뉘어서 말이죠. 인구 구조 변화는 향후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향후 인구구조 변화를 바탕으로 추정해보고자 합니다. 2. 참고지표1 : 인구구조 변화 - 인구구조는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가? - 한국 인구구조의 과거, 현재, 미래 변화 인구구조 변화(오른쪽으로 갈수록 현재), 출처 : 통계청 1980년부터 2005년까지의 인구구조 변화 차트입니다. 점점 가장 인구가 많은 평균 중위연령대가 점점 위로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현재는 중위연령이 45.6세까지 올라왔고, 40년만에 전체 중위

&lt;재테크정보&gt; 청년도약계좌, 5천만원 만들기! 가입조건과 상세정보 [내부링크]

청년도약계좌가 지난 6월부터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정부에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상품인지 알아보고, 해당되는 분들은 가입하여 목돈 마련에 참고하세요. 1. 청년도약계좌란? miinyuii, 출처 Unsplash 2023년 6월 15일부터,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가 운영됩니다. 이 제도는 청년 여러분들께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만기 5년으로 최대 6%의 정부 지원 기여금을 받아 5천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상품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여,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으로 인해 연 금리 7.68~8.86%의 일반적금 가입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금리 7~8%라니, 엄청나죠? 2. 청년도약계좌, 가입 대상과 조건 청년도약계좌 가입 가능 대상은 1. 만 19~34세 사이의 청년으로, 2. 직전 과세기간(직전 년도 1월~12월)의 총급여가 6,000

&lt;경제이슈 분석&gt; 2024년 정부예산안 세부 내역 살펴보기(주요 예산 증액 영역, 감액 영역 살펴보기) [내부링크]

어제 2024년 정부 예산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건전재정을 목표로 예산 규모를 적게 잡았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늘고 줄어드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1. 2024년 정부 예산안 특징 - 예산 총지출 증가율 역대 최저 2024년 정부 예산안, 출처 : 기획재정부 이번 2024년 정부 예산안의 핵심은 "건전재정" 입니다. 그간 국가채무가 워낙 증가했다보니 국가채무 증가율을 잡고자 노력했다고 하고요, 그러나 건전재정임에도 "총 예산 지출은 증액" 됩니다. 사실 정부 발표보고 예산이 줄어드나 했는데,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국가 재정 증가율이 전년대비 2.8%로 역대 최저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플레를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올린 것은 아닌 거 같습니다. 2024년 총 예산은 656.9조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낭비를 줄이고, 관행적 R&D나 이권화된 보조금을 줄이겠다는.. 요즘 위에서 많이 쓰시는 카르텔 잡겠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꼭 필요한 곳에는

&lt;경제이슈 분석&gt; 카드빚도 천조원이 넘는 천조국 미국, 소비지출 감소 가능성(전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은?) [내부링크]

1. 전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기업 1위로 비춰보는 '소비의 나라' 미국 얼마 전 7월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 지표는 엄청난 서프라이즈가 나왔습니다. 전월대비 2배가 넘는 소매판매 기록, 이는 미국의 소비가 아직 상당히 견조하다는 것을 의미하죠. 미국은 소비의 나라입니다. 그것은 전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기업 1위가 어디인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애플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통계를 보면 전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1등 기업은 월마트입니다. 월마트의 이익규모는 전세계 1위 석유기업 아람코를 넘어서며, 그 아래로 아마존, 엑손모빌, 애플 등등의 순위가 보입니다. 근데 증시에서는 왜 월마트보다 애플이 더 인정받을까요? 그것은 애플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장사를 하며 추가적인 성장성이 기대되지만, 월마트는 미국 내수기업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미국 내수 기업이, 전세계 1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미국 사람들의 소비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

&lt;한국증시 리뷰&gt; [8월 30일] 좋은 흐름, 지수 자체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나 개별주는 좋은 구간 [내부링크]

코스피는 갭상승 후 좀 흘러내리는 장세, 코스닥은 갭상승 후 횡보 상승 종목이 좀 더 많았으나, 900개 종목 정도가 하락하며, 체감상 좋지 못했던 사람들도 적지 않았을 거라 본다. 코스피는 확실히 좋아졌다고 본다. 오늘 강하게 갭상승 치고 밀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조정이며, 조정 눌림을 주더라도 고점을 이만큼 높이고 줬기 때문에 조정도 약하면서 장세가 당분간 안정감 있게 갈 가능성을 크게 본다. 코스피 차트상 2540이 지지구간을 형성하는 그림이 되고 있다. 혹시나 눌리더라도 2540~2550 정도에서 지지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고, 혹시나 2530 정도로 조금 더 밀릴 수도 있으나 밀리든 밀리지 않든 지금 구간에서 어느 정도 지지력을 보이면 현재 흐름상 일단 시장은 재차 반등을 주면서 2600을 트라이 하려는 흐름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어쨌든 시간은 다소 필요.. 시장이 일단 역배열을 만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해소를 위해 시간이 걸릴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근데 이건

&lt;기업분석&gt; [8월 31일] 자기 직원도 챙기지 않는 기업은 투자 가치가 없다 &lt;위니아&gt; [내부링크]

최근 400억원대의 임금체불이 발생된 "위니아"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상황이고, 향후 전망은 어떠한지 살펴보려 합니다. 1. 위니아, 어떤 기업인가? 위니아는 특히 "딤채" 브랜드로 유명한 가전 기업입니다.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 TV 등으로 유명한 기업이며, 특히 냉장고와 에어컨으로 유명합니다. 현재의 위니아는 두 가지 갈래의 기업을 "대유그룹"이 인수하면서 만들어진 기업인데요, 1. 위니아 인수 기존에 "위니아"라는 이름의 기업이 원래 있었는데, 우리가 자동차 부품 제조 판매기업으로 잘 알고 있는 만도가 바로 위니아의 주인이었습니다. 1993년 위니아를 만들고 에어컨을 팔고, 1995년에 유명한 딤채가 나옵니다. 그러나 1997년 IMF를 맞으며 위니아에 위기가 닥치고, 이후 이곳저곳에 매각되다가 2014년에 "대유그룹"이 인수를 합니다. 그때부터 "대유위니아"가 탄생합니다. 2. 대우전자 인수 위니아가 기술적 경쟁력을 갖출 수

&lt;한국증시 리뷰&gt; [8월 31] 한국증시 현주소를 보여주는 흐름,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 [내부링크]

코스피 약한 조정, 코스닥 상승 하락종목이 훨씬 많았던, 체감이 좋지 못한 날. 돌아보면 나스닥은 어제 또 올랐고, 상당히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는데, 한국장만 어제 오늘 연일 음봉을 기록중이다. 미국장은 오르는데, 한국은 왜 이래?? 병에 걸렸나?? 왜 그런가? 그냥 정답은, 한국장이라 그렇다고 본다. 원래 한국장은 잘 이랬다. 지금 글로벌 증시에서 돈 잘 버는 기업은 미국 기업이고, 경기가 좋은 것도 미국이고. AI도 엔비디아가 리딩하고 있고. 미국이 좋은 시기지 한국이 좋은 때는 아니니까. 한국장이 눌리는 것은 기술적으로나, 시장의 밸류 차원에서나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생각이다. 흐름상 2530~2540 정도 눌림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보는 중이다. 조금 더 조정폭을 열어야 한다는 관점이고 여기서 지지 받으면 다시 돌릴 수 있을듯한데 다만 2530을 깨고 밀리면 다소간의 경계는 필요하다고 보고, 그런 과격한 흐름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 본다. 개별주들이 돌고 돌면

[9.1.] 마음 흔들리지 말라고 삼성전자가 [내부링크]

저리 가주네요. 이번 구간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는군요. 삼전은 그간 투자자들에게 혼동과 의심을 주고 본격 시세 구간으로 스타트를 끊으려 힘을 모았나봅니다. 장초반 조정이 최근 며칠간의 눌림의 마무리라 느껴졌고 바닥을 강하게 다진 흐름으로 봅니다. 오늘 장초에 2530~40 정도 눌리지 않을까 봤는데 2550이 마지막이었나 싶습니다. 아마도 오늘 밤 미국장 지표는 좋을 거라 생각되고 미국장 일부 선반영일 거라는 생각입니다. 월요일에 우리 장은 조금 더 갈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장초반 시장이 좀 눌려준 덕에 이번에 목표한 마지막 주식비중을 오늘까지 다 채웠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는 9월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lt;한국증시 리뷰&gt; [9월 1일]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반도체 공급 합의! 찢어버린 삼성전자 주가와 바닥다진 코스피 [내부링크]

지수 상승률은 낮았으나, 오늘은 매우 크게 의미 있는 날이었다고 본다. 수급의 시소게임이 나오며 코스닥이 크게 빠진 점도 특징 하락 종목도 적지 않았다. 오늘의 메인 뉴스는 단연 삼성전자, 갑자기 오늘 엔비디아에 반도체 HBM3 공급을 합의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초급등이 나왔다. 6% 급등 양봉 거래량도 크고, 모든 면에서 완벽한 양봉이었다. 외국인들이 5500억을 몰아서 매수하면서.. 삼전 주식으로 규모가 700만주가 넘는다. 그간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사실 기술적으로 매우 좋지 못한 흐름을 보였는데, 쌍바닥 패턴으로 모든 저항을 한방에 돌파.. 와우.. 주식 고수님들이 늘 이야기하는 것, 주식에서 좋지 못한 차트를 살리는 가장 큰 약은 거래량 실린 장대양봉이라 했는데, 그냥 확 살아났다.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고점이 73600원이었는데, 이 차트가 이렇게 확 갈 줄을 누가 알았을까. 정말 갑작스러웠으나, 외국인들이 어제 약했던 미국장과 우리 시장의 눌림이 필요한 구간을 역이용해

2024년 공무원 봉급표(일반공무원, 군인, 교사, 경찰, 소방관, 우정직)와 공무원 임금인상 정보 [내부링크]

1. 2024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은? 이번에 정부에서 2024년 정부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발표했습니다. 매년 인플레 정도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인상률로 공무원들의 원성을 샀었는데요, 2024년에는 몇 퍼센트를 인상할까요? 내년에는 2.5%를 인상합니다. 최근 4년 내 최대라고 하네요. 2.5% 인상이 최대라는 것은, 그만큼 그간 인플레가 심했는데도 공무원 월급이 많이 오르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여러 곳에서 공무원 퇴사한다, 공무원 인기가 떨어진다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죠. 공무원 분들도 물가 인플레에 맞춰 제대로 된 인상률이 적용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2. 대한민국 공무원 전체 현황 대한민국의 공무원 정원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1,171,413명 입니다. 공무원 전체 현황(출처 : 정부조직관리시스템) 이 중 일반직이 총 495,295명으로 가장 많으며, 1) 국가일반직 : 181,707명 2) 지방자치일반직 : 31

&lt;이슈분석&gt; [8월28일] 국내 상장사들의 대규모 유상증자, 왜 이러나? (올 해 국내 상장사 유상증자 규모, 코스피가 못 가는 이유) [내부링크]

국내상장사 유상증자 1. 올 해 국내 상장사 유상증자 규모 올 해 쉴 새 없이 유상증자 이슈가 쏟아진다. 유독 올 해는 CJ, SK, 한화 등 대기업에서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것이 눈에 띈다. 출처 : 중앙일보 위 그림에는 한화가 반영이 안 되어 있는데, 한화에서 2조 SK 이노에서 1조 1000억 CJ CGV에서 1조 200억 (규모는 작지만 CJ바이오사이언스에서 650억도 추가) 등 대기업에서만 4조가 넘는 유상증자를 때렸다. 참 쉽게 돈을 창조해내는 것이.. 참 쉽다. 정말 상장사들에게는 돈 복사가 참 쉽다. 저런 거 보면 진짜 뭐하러 애써 주식투자하나 생각을 하게 된다. 기업들은 보통 주식시장이 좋을 때 유상증자를 더 한다. 작년 10월 이후 주식시장이 상승기를 만들다보니 지속적인 유상증자가 나오는 것으로 본다. 올 해 현재까지 상장사들의 유상증자 규모는 출처 : 한국예탁결제원 최근 3년간 유상증자 규모를 보면, 사실 올 해 2023년 상반기(1월~6월)에 유상증자는 1

&lt;한국 증시 리뷰&gt; [8월 28일] 매우 질이 나쁜 상승 패턴 [내부링크]

주말에 고민이 좀 많았는데, 역시 그냥 생각만 하는 것보다 오늘 장을 보니 조금 더 명확해졌다. 한 30% 명확해진 느낌. 아무튼 오늘 장을 보면서 금요일 미국장이 페이크가 맞구나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하게 되었던 날이었다. 하루 이틀 더 지켜보긴 해야겠으나. 아무튼 오늘 양시장은 1% 정도 상승하였는데, 양시장 상승 종목도 많았고, 개인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장세였다. 보통 사람들은 일봉을 보면서 이게 바닥을 슬슬 다지는 구나, 하고 희망을 갖지만, 거래량도 의미 없고, 기술적으로도 좋지 못한 자리로 억지로 밀고 올렸고 이번 주 코스피는 주봉 저항대를 향해 갭을 띄운 상태라, 위로 더 가기 좋지 못한 위치다. 그런데 저항대를 향해 오늘 장을 올려두었고 선물지수로 살펴보면 332.65까지 올렸는데, 현물은 넘었으나 선물은 지난 주 목요일 상승 고점을 넘지 못했다. 역시나 선물 거래량도 안습.. 거래량 없이 올린 날. 오늘 분봉 흐름을 보면 장중에 스르륵 내리다가,

&lt;미국증시 리뷰&gt; [8월 28일] 상당히 강한 미국, 열어놓고 보는 바닥 가능성 [내부링크]

미국증시는 무난하고 강했다. 전일 미국 상무부장관과 중국의 회동이 어느 정도 좋은 분위기였다는 것이 시장에 어느 정도 호재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미국 국채 입찰이 경쟁률이 2:1 정도까지 붙으며 잘 마무리가 되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 참여한 것인가 지켜볼 일이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약한 상승 마감 지금 자리가 쉽게 살려내기 어려운 자리임에도, 나스닥이 버티고 있고, 여러 면에서 저항대인데 밀고 올리고 있다. 주봉상 5주선 위로 이렇게 올라탄 모습의 불안정성, S&P의 5주선 저항대 안착한 모습은 미국장이 강한 저항대이기에 한번은 밀려 내려올 것을 짐작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미국장이 빅스를 차분하게 죽이고 있는데 빅스 주봉이 더 눌리고 있다.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았던 그림과는 다르게 가고 있기 때문에 만약 이번주에 빅스를 크게 살리지 못한다면, 시장이 당분간 여기서 등락 횡보하는 장세를 한동안 가져갈 가능성도 열어놓고 봐야겠다는 생각이다. 밤사이 채권 입찰 외 별 이슈가 없

&lt;이슈분석&gt; 8월 27일~30일 미국 러몬도 상무부 장관의 중국 방문 협상 성과 및 결과 정리 [내부링크]

이번 8월 27~30일 동안 미국 상무부 장관이 중국에 방문해 무역 관련 실무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내일까지 협상이 이어지는데요, 참고로 러몬도 장관은 바이든 정부 이후 미국이 중국 무역 규제할 때마다 나와서 설명했던, 그 사람입니다. 대중 무역 규제의 중추죠. 상부무는 미국에서 무역을 담당하는 부서라, 지금 미중갈등이 심한 시기에 더욱 기대감이 컸습니다. 특히 만남 전부터 또한 이번 협의 전에 한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관련하여 1년 유예를 시켜주는 등 유화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194805795 <국채 이슈분석> [8월27일] 미국이 중국 규제를 잠시 완화해준 이유, 미국이 일본 오염수를 허용해준 이유(미국 상무부 장관 방중 이유) 미국 상무부 장관이 이번 주 27~30일 사이 중국을 방문합니다. 오늘 벌써 도착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중... blog.naver.com 왜 이렇게 유한 분위기를 조성했는

&lt;이슈 분석&gt; 중국 반일감정 고조, 그 이유는? 반일감정의 본토 우리나라는? [내부링크]

1. 중국 반일감정의 현주소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가지 논란과 반발의 목소리가 크지만, 중국에서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한 반일 감정 규모가 상당하다. 현재 상황은 1. 중국발 일본 관광 30% 감소 2. 일본행 항공권 10% 가격 하락 3. 중국 내 일본인 학교에 돌, 계란 투척 4. 중국 내 일식당 스스로, 혹은 타인에 의해 부수고 폐업 5. 중국발 국제전화로 일본에 항의 전화 폭발 도쿄전력에 항의전화 6천건 6. 일본 제품 불매운동 중국 사람들이 정말 대단한 것은, 사회적 분위기가 이렇게 조성되면서 폭발적으로 일본에 집중포화를 날리고 있다는 것.. 한국사람들은 이렇게 감정을 담아 쏟아내는 것이 쉽지 않은데, 대단한 중국이다. 2. 중국은 왜 일본을 싫어하는가? 역사적으로 우리나라가 강제로 일본에 병합을 당하고 일제강점기였던 시절, 일본은 중국을 삼키고 싶은 야욕을 보인다. 당시 만주땅을 일본이 차지하고 있었고, 일본은 중국 본토까지 다 차지하

&lt;리포트 리뷰 - 증시&gt; [8월 29일] 9월 코스피 전망, 정속주행 구간입니다.(신한투자증권 리포트) [내부링크]

9월 코스피 전망을 증권가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 증권가 전망을 보고 싶어서 본 리포트를 가져왔다. 1. 리포트 요약 1. 시중금리 상승에 놀란 시장, 추가 금리 상승을 감내해야 한다. 가파른 금리와 채권 금리 상승세에 주식시장이 주춤하였다. 아직 10년-5년 채권 금리 기간 프리미엄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채권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세계 기업 영업이익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고, 23년~24년으로 가는 구간에서도 지속 방향성을 유지하고 있다. 연준의 실질 정책금리는 중립금리 이상으로 넘어왔다. 이러한 현상과 함께 최근 파월의장의 발언은, 경기를 위축시켜서라도 물가를 잡겠다고 했다. 그 의미는 고금리를 오래 유지하겠다,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겠다는 점이다. 이는 시장이 긴장할 수 있는 요소다. 또한 현재 5년 실질금리가 2.13%인데, 이는 금융위기 이후 최고수준의 금리로 주식시장이 주춤할 수 있는 정도의 수치가 될 수 있다. 또한 시장이 보는 향후 금리

&lt;한국증시 리뷰&gt; [8월 29일] 개별주 장세와 단단해진 증시 하단 지지력, 의미 있는 상승의 날 [내부링크]

오늘 양시장 상승 코스피는 아침에 미장 분석하며 0.3% 상승 가능폭을 적었는데, 딱 그 수치대로 올랐다. 그간 시장 분석을 좀 오락가락했는데, 시장이 오락가락 했으니.. 근데 내가 지난 1년 시장을 보면서 역대급으로 헷갈리고 오락가락했던 구간이 여기였던 거 같다. 다른 구간에선 맞든 틀리든 나름의 확신을 갖고 장을 봤었는데, 여기는 참 확신도 없었던 거 같고. 오락가락하니 시장 분석 글도 좀 질이 떨어지는 느낌이라 스스로도 좀 짜증스러웠는데, 주말에 쓴 뷰가 결국 맞아가는 분위기인데 괜히 글을 지웠다는 생각도 들고. 스스로도 적고 확신이 좀 적었던 것이 아쉽게 느껴지는 이틀이다. 아무튼 전일 미국증시와 오늘 우리 한국증시를 보니 이제 90% 정도 확인되고 클리어해졌다는 생각이다. 당분간 시장을 부정적으로 볼 이유가 없어진 날이라 확인된 오늘이었다고 생각했다. 코스피는 단기 역배열 구간에서 일봉상 주봉상 1차적으로 2550~2575 구간이 상당히 강한 저항대가 된다. 지금 여기서 막

&lt;미국증시 리뷰&gt; [8월 30일]잭슨홀 이후 첫 지표, 찢어버린 나스닥 - 완전한 상승으로의 추세 전환 시그널 [내부링크]

미국증시가 찢었다. 기술적 분석 좋아하는 사람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패턴, 여기서 장대양봉을 냈다. 지난 -3%짜리 장대음봉을 다 잡아먹었고, 완전한 쌍바닥 패턴을 만들었다. 이게 이평선과 차트 캔들 지지저항 분석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상하기 어려운 속도의 상승이다. 결국 저 장대음봉이 겁주기였고, 이후 잭슨홀부터 나온 반등과 그 모든 것들이 진퉁이었음을 확실하게 오늘 못 박았고, 추세를 완전하게 위로 전환하겠다는 시그널이 떴다. 더구나 월봉에서 긴 아랫꼬리가 달렸는데, 이건 다음달을 양봉으로 만들겠다는 시그널로 해석한다. 그냥 다음달까지, 쭉 긍정적인 시장으로 봐도 된다는 의미로 현재 흐름을 이해한다. 어제 우리 시장 변동성이 괜히 무너진 게 아니었다. 이번주 첫 지표인 Jolt 구직인원이 크게 감소했다. 파월이 말한 고용지표 침체가 처음 등장했다. 반도체 지수 부활, 오늘 시장에서 반도체도 크게 오르겠군. 전체적으로 올랐으나, 다우쪽은 좀 약했다. 시장이 기존 주도군인 빅테크와 반도

&lt;이슈분석&gt; 셀트리온 합병,어디로 가는가?서정진 회장의 생각과 향후 셀트리온에 대한 전망 [내부링크]

셀트리온 합병 이슈 분석 1. 셀트리온 합병, 현재 상황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188011227 <리포트 리뷰>[8월 19일]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코멘트(유안타 증권, 키움증권) 이번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이 진행되는데, 이런 이슈가 우리나라에 흔치 않다보니 리포트도 ... blog.naver.com 셀트리온 합병 이슈 자체는 앞서 정리했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생략하려 한다. 다만 결론적으로 저때 나의 코멘트는, "참 매력없는 합병이다"라는 것이었는데, 그 예상이 현재까지는 맞게 가고 있는 듯하다. 셀트리온의 합병 방법과 합병가액, 주식매수선택권 예정가와 합병 일정은 위와 같다. 23년 10월에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이 지나면, 실제 합병 가능성을 볼 수 있다. 2. 셀트리온의 현재 주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합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합병가액과 주식매수선택권 예정가다. 합병가액은 합병을 하는 기준 주가이고,

&lt;이슈분석&gt; [8월 26일] 손정의가 투자한 ARM 미국 나스닥 상장 이슈 분석(미국증시 상장 예정인 ARM 공모(IPO) 참여 방법) [내부링크]

amr 나스닥 상장 이슈 분석 1. ARM 어떤 기업인가? 미스터 손 아저씨, 소프트 뱅크 회장님이다. 일본 기업이다. 손정의가 2016년에 arm을 인수했었는데, 이를 미국 증시에 상장을 추진한다. 8월 20일에 IPO 신청을 하였고, 9월 중에 상장 예정이라 한다. 세부 일정이 나오진 않았으나, 9월 중하순으로 나오고 있다. 이게 이슈가 되는 것은 ARM 나스닥 상장 이슈가 올 해 최대 IPO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arm은 어떤 기업인가? 하면, 영국의 반도체 팹리스 업체로, 반도체 설계를 담당한다. 특히 arm은 휴대폰, 패드 등에 쓰이는 모바일 반도체에서 핵심 기술을 갖고 있고, 모바일칩 쪽에서는 전세계 점유율이 90%나 된다. 삼성전자, 애플, 퀄컴 등에서 쓰는 모바일 AP 반도체의 설계도 중 상당량을 arm 것을 쓰고 있다. 2023년 기준 매출이 우리나라돈 기준 3조 6천억원, 영업이 7천억원 정도 규모로, 사실 매출 규모만 봐서는 우리나라 하이닉스의 10분의 1 정도

&lt;환율전망&gt; [8월 26일 기준] 원달러 환율, 엔화 및 유로 환율 전망 업데이트(잭슨홀미팅으로 인한 환율 반응의 중요성) [내부링크]

1. 환율과 잭슨홀 미팅의 중요성 잭슨홀 미팅이라는 빅 이슈가 끝났다. 잭슨홀 미팅은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장들이 다 모이는 연례행사이기 때문에, 미국 제롬파월, 유럽의 라가르드, 일본의 우에다 등 전세계 중앙은행장들이 다 모였다.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모종의 협의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행사가 되며, 이 자리에서 오고간 이야기와 정보, 협의를 바탕으로 환시장 트레이더들은 이미 어제 밤에 트레이딩을 했을 것이다. 이 이슈가 지난 후 환 시장의 변화는 앞으로 한동안 시장의 방향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고, 적어도 몇 개월 이상의 환율 시장 방향성까지도 결정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어제 하루의 움직임이 역방향으로 트랩을 걸수도 있기에 단정은 금물이며 언제나 반대의 경우의 수도 열어야 한다고 본다. 2. 원달러 환율 전망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182066523 [8월 12일] 원달러환율 전망 업데이트(환율, 달러지수,

&lt;클로바X, 챗GPT 중 뭐가 더 좋을까?&gt; 새로 나온 네이버 클로바X와 챗GPT 전격 비교 [내부링크]

1. 네이버에서 클로바X가 나왔습니다 네이버 클로바X가 나왔고,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클로바X의 성능이 어느 정도 될지, 클로바X와 챗GPT 차이를 비교해보고 싶은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테스트를 해보며 네이버 클로바X와 챗GPT를 비교해봤습니다. 네이버와 오픈AI 중 누구의 AI가 더 뛰어난지 살펴보겠습니다! 2. 클로바X의 기본적인 포맷 클로바X는 전체적으로 밝고 산뜻한 느낌입니다. 디자인 자체는 좋습니다. 챗GPT는 어두운 톤입니다. 둘이 아주 딱 대비가 됩니다. 화면 기본적인 포맷이나 대화가 왼쪽에 저장되는 등의 기능은 챗GPT의 포맷을 따라간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3. 클로바X만의 특별한 기능 - 스킬 활성화 클로바X는 아래쪽에 S라고 표시된 특이한 버튼이 있는데요, 이 부분을 활성화 시키면 이렇게 창의 색이 변합니다. 살펴보면 클로바X가 현재 사용 가능한 스킬이 두 개가 나옵니다. 현재는 네이버 쇼핑과 네이버 여행을 연계해두었는데, 네이버가 가

[8월 27일] 어제 한국, 미국증시 시황글에 대한 정정과 고민 &lt;시장에 대한 고견을 함께 나눠주세요&gt; [내부링크]

요 며칠 시장을 보며 좀 스트레스 받은 것이, 8월 조정 구간을 잘 맞게 보며 흐름을 잘 타오다가, 최근 좁은 박스권 흐름이 나오면서 저도 대응이 좀 흐트러졌습니다. 오를 때 조금 매수했다가 다음날 다시 내리고 하다보니, 지금 같은 장세에서는 그냥 조금 더 확실하게 확인하고 가자는 생각에 월요일 반등이 나와도 매수를 굳이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투자 정보 글은 사실 쓰고 스트레스가 전혀 없지만, 시황에 대한 글은 제 지인들과 친구들도 보고 있고, 제가 보는 방향이 틀리면 이런저런 근거로 친구들의 반박(?)이 들어오기에 ㅎㅎㅎ 사실 금요일 미국장 반등을 보고 친구들이 몇몇 전문가들의 분석을 겸해서 시장이 이제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을 공유해주었고, 제가 지금 시장을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거 같다, 매수 기회 다 놓치겠다 등등의 이야기를 하는데, 금요일 미국장의 반등을 예상하지 못한 제 분석이 틀렸기 때문에 어제 저도 해당 전문가들의 뷰에 공감하는 방향으로 분석 정리를 했습

&lt;국채 이슈분석&gt; [8월27일] 미국이 중국 규제를 잠시 완화해준 이유, 미국이 일본 오염수를 허용해준 이유(미국 상무부 장관 방중 이유) [내부링크]

미국 상무부 장관이 이번 주 27~30일 사이 중국을 방문합니다. 오늘 벌써 도착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중국을 때리던 미국이 갑자기 완화적인 스탠스를 보이고 있죠. 다들 이번 주 시장에서 화요일 이후 경제지표가 중요하다보는데, 저는 이 이슈가 더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미국의 채권 발행 일정과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먼저, 금요일에도 국채 입찰이 있었는데, 4주, 8주 단기 국채 1500억달러 어치, 30년물 국채 80억달러 어치를 발행 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200조원 정도 규모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단기 국채는 높은 금리에 단기간 정산 받을 수 있어 인기가 있고, 30년물 tips 국채는 물가연동국채라 매수자들 유입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2년물 이상의 일반 장기 국채에 있다고 보는데요, 이번 주 내일과 모레, 이틀에 걸쳐 미국이 국채 3180억 달러 규모 국채를 추가 발행 예정입니다. bill은 단기국채, note는 장기국채를 의미하며, 특히 2년

&lt;경제이슈&gt; [8월 25일] 중국 원전 삼중수소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의 50배라는데, 왜 거론되지 않을까?(중국의 2021년 원전 사고) [내부링크]

1.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의 위험성 일단 먼저 짚고 시작할 것은, 일본의 오염수에 대한 부분입니다. 일본이 어제부터 오염수 해상 방류를 시작했고, 30년간 총 134만톤을 내다버린다고 합니다. 일단 일본의 오염수는 일반적 오염수가 아니라서, 일본 오염수는 6개의 방사능 오염물질이 섞여 있는데, 대표적으로 스트론륨, 세슘, 아이오딘, 안티모니, 루테늄 등 이름을 한번씩 들어봤을 법한, 이것들이 생선에서 검출된다 하면 아예 먹을 수도 없는 그런 독한 물질들이 섞여 있고, 일본은 미량이라 괜찮다느니, 희석해버리면 문제 없다느니 하는 헛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삼중수소라는 것이 뒤에 나올 것인데, 삼중수소는 저것들에 비하면 위험도가 매우 낮은 물질임은 맞습니다. 그 점은 먼저 짚고 시작해봅니다. 중국 이야기를 하겠으나, 중국이고 뭐고 지금 제일 나쁜넘은 바다에 저 많은 위험물질 섞인 오염수를 뿌려대는 일본입니다. 일단 제일 나쁜놈은 여기라고 먼저 마침표 찍고 시작합니다. 2. 중국도 오염수를

[8월 22일] 한국증시 리뷰 - 상승으로 변곡 방향을 잡은 시장, 그러나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191917797 [8월 24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 어닝 서프라이즈 엔비디아 실적이 엄청나네요. 전분기 대비 2배 넘는 순이익에, 매출도 2배. 3분기 실적도 기존 예측치보다 ... blog.naver.com 일단 오늘은 아침에 적었듯, 엔비디아가 모든 것을 다 했다. 진짜 어메이징한 엔비디아이고, 미국 시장이다. 엔비디아 호재로 미국장의 급등이 나왔고, 오늘 양시장 상승이 나왔다. 근데 코스피.. 고작 1.28% 미국시장 나스닥 1.59% 상승 + 장중에 선물지수 1.2% 상승으로, 나스닥 2.8% 상승을 반영한 장이 고작 1.28% 미국은 환호할게, 한국은 환호하지마.. 이런 목소리가 들린다. 좀 찝찝한 반등이었다. 나스닥은 바닥대비 선물지수 기준 5% 넘는 상승이 나왔는데, 한국시장은 2% 올랐다. 지금 시장이 미국이 좋은 것이지, 한국이 좋은게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시장 흐름이라고 본다. 코스

[8월 25일] 미국증시 리뷰 - 엔비디아를 이용한 사기 패턴, 대응이 필요한 매우 질이 나쁜 하락 [내부링크]

나스닥이 -1.87% 급락인데, 엔비디아로 환호를 시켜놓고 무너졌다. 어제 우리 장 마감 때 나스닥 1.2%가 붕붕 떠있는게 내내 불안했는데 참나 이렇게 뒤집다니. 나스닥 선물 기준 고점대비 -3.5% 폭락이 나왔다. 불라드 6% 금리 넘을 가능성은 어제 나온 뉴스였으나 오늘 재조명 받았고, 연준 잭슨홀에서 파월 말고 다른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정부 채권 추가 발행 이슈가 컸던 걸로 보인다. 나스닥이 5일선 이탈이 나왔다. 어이가 없는 흐름인데, 결국 엔비디아 실적 발표로 나스닥은 이번 반등의 다이빙대를 만들었다. 하하.. 진짜 어이가 없네. 이게 진짜 질이 나쁜 하락인 것은, 고점을 높이는 다이빙대를 만들고 하락시켰기 때문이다. 이런 패턴은 개인들이 환호하는 구간에서 역으로 때리려는 세력들의 의도가 고스란히 담긴 구간이므로 하락 목표치가 훨씬 커지며 개인들이 하락해도 하락을 부정하는 심리가 나오기 좋은 패턴이라 본다. 빅스도 지지받고 다시 올렸다. 이런

[8.25.] 미국증시 어제 흐름에 담긴 심리와 캔들의 의미 읽기 [내부링크]

밤사이 저 나스닥 장대음봉이 갑자기 돌출되었는데, 긍정적 관점에서는 이게 오늘 밤 파월 등판에 대한 선반영일 수도 있고, 그래서 세력들이 더 싸게 주식 살 기회를 만들려 한 것일 수도 있고, 부정적 관점에서는 어쨌든 장악형 음봉이 나왔기 때문에 반등시 매도를 불러일으키는 부담스러운 음봉이 될 것입니다. 근데 심리적으로 살펴보면, 어제 어떻게 저런 장대음봉이 나올 수 있었을까? 왜 하필 어제였을까? 라는 걸 생각해보면, 어제는 엔비디아 호재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엔비디아 호재로 이제 다시 간다, 는 확신을 가진 날이었고, 나스닥이 전일 1.6% 상승에 1.2% 갭상승 출발을 하니, 환호하면서 더 갈 거라고 생각 했겠죠. 그럼 이 장대음봉 안에 누가 있을까요? 세력이 물렸다면 다시 돌릴 것인데, 개인이 물렸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적어도 어제 미국장은 개인들이 내릴 때마다 매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엔비디아 호재가 있는데, 아직 잭슨홀 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 하락이면 돌아서겠지,

&lt;경제이슈&gt;[8월25일] 잭슨홀미팅 파월 발언 정리 [내부링크]

오늘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이 했던 발언 중 기억에 남는 것들 위주로 정리해봅니다. 오늘 나와서 하는 이야기는 작년의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2. 인플레이션은 목표 2%는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연준은 금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다. 3. 앞으로 추가적인 긴축(금리인상)을 더 하게 될지, 추가적인 데이터를 보면서 동결을 할지는 앞으로 신중하게 데이터를 살펴보고 진행할 것이다. 4. 연준의 금리 정책으로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정점에서 하락해오고 있고 6~7월 CPI가 많이 하락하였으나, 시기적인 요소를 고려해야 하고 아직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하진 않는다. 목표 달성까지 제한적으로 현재의 금리를 지속 유지할 것이다. 5. 미국의 고용은 여전히 너무 견고하며, 미국의 GDP 성장률이 여전히 높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침체가 필요하다. 등등... 결론적으로 시장이 기대했던 것은 1. 연준의 인플레 달성 목표 2%

&lt;이슈분석&gt; [8월 26일] 한화오션 2조 대규모 유상증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내부링크]

한화오션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증자규모가 역대급이다. 2조원 어치이고 증자비율이 무려 41%. 한화오션의 시가총액이 7조 6천억 정도인데, 증자를 2조원, 규모상 주식수가 8948만 주 추가 발행되는데, 한화는 한화오션을 3자배정 유증 방식으로 매수했었다. 그러면서 1억주 정도의 주식을 3자배정 유증으로 투입했었다. 이 금액이 당시 2조원 정도 규모였는데.. 한화가 한화오션을 인수할 때 규모와 맞먹는 주식을 한 번 더 찍어내는 거다. 주주들 입장에서는 정말 마음이 찢어지는 일일 수밖에 없다. 차트로 보면 쌍봉을 만들고 한 번 들어올린 후 아래로 밀면서 하락하면서 유상증자 이슈가 터졌는데 과거 다른 종목들에서도 유상증자 이슈가 나올 때 유독 쌍봉 후 한 번 들어올리는 패턴이 자주 관찰된다. CJ CGV나 SK이노베이션 유상증자 전에도 그랬고, 과거 휴스틸도 유상증자 전 급등 시켜놓고는 쌍봉 후 유상증자 발표. 유상증자 정보는 세력들 입장에서 입수가 쉬운 정보이다보니, 주가가

&lt;이슈분석&gt;[8월 26일] 삼프로TV 상장 추진, 괜찮은 건가? 3프로 TV 상장에 대한 생각 [내부링크]

삼프로TV가 상장을 추진한다. 지난 7월 IPO 신청을 했고, 현재 코스닥 상장을 위한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이슈와 관련하여, 삼프로TV의 상장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1. 삼프로TV, 뭐하는 곳인가? 3프로TV는 구독자 230만명의 우리나라 대표 유튜브 경제 채널이다. 이 유튜브 채널을 기반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것이 3프로 사이트에서 다양한 멤버십 강의와 세미나 등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삼프로 방송에 종종 나오는 사람들이 멤버십 클래스로 강의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멤버십 구독 서비스(월 35,000원 정도 비용)로 다양한 투자 관련 지표와 정보를 제공하는 멤버십 기능도 제공한다. 구독자 200만명 중 1%인 2만명만 이용해도 멤버십 비용으로 월 7억원 정도의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기본적으로 사업 구조가 유튜브, 온라인 강의 등 멤버십을 기반으로 하는 구조를 가졌다. 그 외에 이것을 운영하면서 받는 광고비가 상당하다. 무엇보다 그간 삼프로T

&lt;경제이슈&gt; [8월 22일] 일본 오염수, 24일부터 방류 예정 [내부링크]

이번에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이 의도가 깔렸나보다. 일본을 위한 회담이었구나... 진짜...... 허헣.. 이번 3자회담 전부터 일본은 미국에 굽신굽신했을 것이고, 늘 그러하듯 빅딜이 있었을 것이고. 그러니 지금 환율을 저리 조작 수준으로 깔아내려도 미국이 용인해주면서 가만 봐주고 있는 판에, 이번 3자 회담은 정말 한국이 얻은 것 1도 없는 회담이었던 것. 한국아, 일본이 이제 방류할 거니까 이해해줄거지? 그런 이야기나 듣고 왔을 법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과학적 문제가 없다 한다. 글쎄, 광우병이랑 엮는 사람들이 많은데, 광우병은 선동이 있었다 하더라도, 이건.. 허허.. 물에 독소를 풀어서 바다에 쓰레기를 내다버리겠다는 건데, 그리 안전한 거였으면 일본이 스스로 먼저 정수해서 자기들 국민 수돗물로 쓰지, 버리는데 이유가 있을 것을. 소금 관련주, 해산물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단가가 오르기 때문인데, 약간 이해되지 않는 것은 해산물 관련주들은 최대 피해주가 된다. 현재야 바다에

&lt;경제 인사이트&gt; [8월 22일] 이번 잭슨홀 미팅에 대한 개인적 전망 [내부링크]

이번 주 목요일 밤부터 잭슨홀 미팅이 시작이고, 금요일에 파월이 등판하여 연설을 한다. 시장에 상당한 여파가 있을 것이다. 그간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잭슨홀이 시장의 변곡이 되어 하락을 상승으로 돌렸던 구간이 많았고, 그러나 21년, 22년 2년간은 잭슨홀 이후 시장이 며칠 내내 크게 급락하는 구간이 연출되었다. 그런 점에서 긴장감도 감도는 시기인 것이다. 어느 때보다 금리 인상을 좀 멈추자는 이야기, 이제 좀 금리 동결하지 않겠는가, 금리 인하 얘기도 좀 나오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감이 시장에 계속 있다. 그럼 파월은 금리 동결이나 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할까? 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근 중국의 악재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데, 이는 고금리 정책을 이용한 미국의 의도가 담긴 작품이다. 중국도 여기에 맞서고 있으나, 여력이 부족하다. 어쩌면 금리를 0.1 정도만 내릴 만치.. 중국이 아직 그 정도 위기감을 느끼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8월 22일] 한국증시 리뷰 - 어제 오늘 시장 흐름이 말해주는 것 [내부링크]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이 약한 반등을 보였다. 장초반 강하게 친 후에 밀리는 형국이었다. 상승종목보다 하락종목이 더 많았던, 좋지 않았던 장세. 코스피 시장은 반등했으나 음봉 마감이다. 상단 저항을 받는 그림이다. 삼성전자도 반등했으나 주봉 저항대에 맞고 밀리는 그림 모든 것이 약하다. 그러나 이번 주를 전망할 때 그리하였듯, 수요일까지는 단기적으로 매매를 잘 하는 분들께 기회가 되는 장이라는 생각이고, 내일까지는 아직 시장이 죽을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다. 오늘 시장 흐름이 다소 약했으나, 내일은 또 오늘과 다른 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변동성이 너무 예쁘게 조정 받고 있다. 여기서 내일 조금 더 눌리고 변동성 언더슈팅을 줄 수 있을지언정, 이게 한 번 위로 튀게 되는 것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주봉상 한국증시가 약하긴 해도 코스피 현물 지수는 240주선 위에 있고, 그러니 개별주 장세가 나올 수 있는데 시총 상위주들을 모은 코스피200 지수는 240주선 아래로 밀려

[8월 23일] 한국증시 리뷰 - 큰 변곡을 앞둔 날 [내부링크]

코스피 코스닥 조정 마감 조금 특이한 날이었다. 오늘 밤 미국장이 딱히 하락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미국장을 선반영한다면 강할법한 날이었는데, 현재 장세의 흐름이 오묘하다고 느낀다. 코스피는 5일선을 올라타지 못하고 밀리고 마감했다. 코스닥은 5일선 이탈 후 음봉 마감하였다. 오늘 시장은 뭐랄까.. 애매한 기분을 주는 장세다. 내일 오를지 내릴지에 대한 힌트도 적고. 선물지수는 장 후반 올라오면서 330 아래에서 마감하고 5일선 붙이고 마감인데, 결국 내일 아침 엔비디아 실적 보고 움직이겠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외국인 선물 -2500억 매도. 6월 만기 이후 -6.3조 매도 인데, 이 정도 매도면 수익 챙기려 환매수 할법도 하다 생각도 들지만, 더 팔든 말든 그건 외국인들 마음이니.. 옵션을 봐서는 딱히 외국인들이 오늘은 위 아래를 보는 거래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 저기 찍힌 포지션들을 봐서는, 누적적으로 콜매도 물량이 상당하고, 풋매도 물량도 제법 있는 것으로 보이나 최근 수급상

[8월 24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 어닝 서프라이즈 [내부링크]

엔비디아 실적이 엄청나네요. 전분기 대비 2배 넘는 순이익에, 매출도 2배. 3분기 실적도 기존 예측치보다 가이던스를 더 올렸습니다. 한국은 이렇게 설레발 치고 리포트 나오면 역으로 뒤집히는데, 한국증시 처럼 미국을 보면 안 된다는 것을 배우네요. 엔비디아 주가가 우주로 갑니다. 이렇게 되면 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이니, 내일까지 지금 이런 시장 흐름에 크게 반전이 없다면 시장이라는 것이 분위기가 있어서 금요일에 잭슨홀에서 파월이 어떤 이야기를 해도 크게 나쁘게 시장에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을 더 크게 생각됩니다. 최근 갑자기 미국이 중국에 유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고, 그간의 부정적이고 우려 섞인 전망을 좀 거두고 다시 주식을 매수해봐도 좋겠다는 확인이 되었다는 생각으로 봅니다. AI관련주, 엔비디아 관련주, 반도체 등의 강세가 있겠군요. 오늘 사도 그간 하락 다 때려맞으며 계속 줍줍하는 방식으로 투자한 것보다는 싸게 살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lt;경제이슈&gt; 美,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유예 연장 방침 [내부링크]

미국 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이 중국에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중국이 미국 채권 매도를 멈추고 추가로 매입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또한 시장에 호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인데 호재가 갑자기 겹으로 나오네요. 반도체가 좋을 듯합니다.

[8월 24일] 네이버와 카카오의 차이(비슷한 산업군임에도 왜 네이버 주가만 오를까?) [내부링크]

최근 네이버 주가는 15만 8천원에서 22만 9천원까지, 약 10개월간 48% 정도 상승했습니다. 특히 오늘 네이버 주가는 6.2% 급등을 하기도 했고요. 반면 카카오 주가는 46500원 저점 대비 5% 반등이 나온 자리이며, 오늘 시장의 강세도 불구, 오늘은 고작 주가가 0.4%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이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1. 가장 핵심은 AI 산업 진출 지금 시장의 핵심은 AI입니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시장에서, 누가 선도하는가에 따라 관련주들이 크게 요동치는 시국입니다. 네이버는 클로바 X 라는 AI를 기반으로 강하게 AI 관련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AI를 통해 구글, MS와 맞짱뜨겠다고 선언한, 멋진 기업입니다. 네이버판 챗GPT로 불리는 하이퍼클로바X를 오늘 공개하였는데, 이게 컸죠. 더구나 타이밍도 엔비디아 실적 호재로 시장이 AI에 대한 관심이 큰 타이밍에 아주, 최적의 타이밍에 발표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버가 오늘

&lt;경제이슈&gt; [8월 18일] 비트코인 폭락 시작? 일론머스크의 코인 매도와 코인 급락세 시작 [내부링크]

비트코인이 크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간 주식시장 하락장에도 잘 버티던 비트코인이 밤 사이 -10% 정도 급락하고, 추가로 하락을 보이고 있다. 일론머스크가 그간 보유했던 비트코인을 5000억 상당 팔았다는 소식도 있었고, 그간 코인 대량보유로 코인계의 대장 같던 머스크도 코인을 정리하고 있다는 소식이 큰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결국 채권 시장의 유동성 흡수 영향이 클 것이다. 비트코인 같은 상품은 저금리 유동성 시절을 대표하던 상품이니. 비트코인을 장기 차트로 봐도 지난 폭락장 후 이번 회복 구간의 반등 각도 자체가 매우 미미했는데, 과거 거래량에 비해 아예 티가 나지 않을 정도의 거래량이고 유독 상승할 수록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음이 비트코인의 특징이다. 보통 이런 패턴을 베어플래그라고 한다. 거래량은 죽으면서 애매한 각도로 완만하게 등락하며 상승하는 구간.. 베어플래그는 채널 하단에서 급락이 나올 가능성이 높고, 급락이 나오면 하락 목표치가 상당히 크게 열린다. 정말

&lt;경제 인사이트&gt; [8월 19일] 미국의 고금리가 중국을 향한 날선 무기가 되는 시국, 투자자들이 해야 할 것은? [내부링크]

현재 미국 금리가 5.5%다. 채권금리는 10년 물 기준 4.2% 10년물 4.2%라는 이야기는 미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미국 국민들의 모기지 금리가 최소 6%가 넘어가고 있다는 의미다. 그런데 과거 이 정도 수치면 미국에서 위기가 터졌었는데, 지금은 전혀 위기가 터지지 않고 있다. 그럴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최근 미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만히 생각해보며 지금 국제 정세를 개인적 인사이트로 정리를 좀 해보려 한다. 1. 고금리에도 버티기를 하고 있는 미국의 상황 - 역대급 모기지 금리를 버텨내고 있는 놀라운 미국의 지표와 상황들 최근 증시는 하락하고 있지만, 미국의 경제지표들은 어느 때보다 강했다. 실업률이 전월 3.6%에서 3.5%로 하락했으며, 소매판매 지표는 전월대비 두 배 가까이 폭등하며 미국 소비가 건재함을 나타내었다. 이렇게 미국이 고금리에도 강하게 버티기가 가능한 것은, 미국 부동산 지표 때문이라 생각한다. 미국의 집값이 하락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경제위기는

&lt;리포트 리뷰&gt;[8월 19일]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코멘트(유안타 증권, 키움증권) [내부링크]

이번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이 진행되는데, 이런 이슈가 우리나라에 흔치 않다보니 리포트도 적은 것 같고.. 리포트 내용에 엄청난 결론은 없으나 한 번 정리해보고자 한다. 두 증권사에서 리포트가 나와서 둘 다 정리를 해본다. 1. 리포트 요약 셀트리온 합병에 대한 정보를 대략 정리하면, 1. 합병 개요는 1) 합병비율 : 셀트리온헬스케어 1주당 셀트리온 0.4492620주 배정 2) 합병가액 : 셀트리온 14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6,875원 3) 주식매수청구권 기준가 : 셀트리온 150,81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7,251원 4) 주요일정: 주주자격 기산일(9/1). 합병주주총회(10/23), 합병기일(12/28), 합병신주상장(1/12) 5)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10/23~11/13일) 6) 셀트리온제약까지 3사 합병 동시 진행이 너무 복잡해서 1단계 합병은 양사 합병을 목표로 하고, 이후 합병 완료되고 6개월 내로 셀트리온제약과 2단계 합병 추진 계획을

[8월 19일] 미국증시 리뷰 – 20주선 지지와 조정을 잠시 멈춤 [내부링크]

미국 증시가 약보합 마감을 했다. 장초반 -1% 넘던 하락에서 말아올리는 그림이었다. 빅테크는 약했으나, 하락폭을 줄이는 반등을 보였고, 에너지 위주로 다우 중심 종목들이 강했다. 미국 증시는 갭하락 후 올라오며 양봉을 만들었는데, 두 가지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는 관점이다. 1) 하락이 잠깐 멈췄다. 2) 그러나 힘이 약하다. 단기적으로 하락이 잠시 쉬어갈 그림은 나왔는데, 반등이 생각보다 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생각이다. 우리 증시와 같이 미국 증시도 주 초반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점이지만, 생각보다 반등이 약할 가능성을 두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주초반 반등을 예상했던 근거가 미국 증시가 20주선에 터치될 거라는 관점이었는데, 금요일에 20주선에 닿았고 반등이 나왔다. 또한 지금 구간에서 국채금리가 신고가 구간에서 저항을 받고 살짝 밀렸는데, 눌렸다가 다시 올라갈만한 그림이라, 시장이 하루 이틀은 국채 금리 압박에서 벗어날 가능성도 있고 달러지수도 하단 이평 지지테스트가

&lt;리포트 리뷰&gt; [8월 20일] 잭슨홀 미팅 미리보기(하나증권/경제), 경제지표보다 연준정책 방향 우위(이베스트증권) [내부링크]

이번 주 잭슨홀 미팅이라는 빅이벤트를 놓고 두 가지 리포트가 나와서 정리를 해보려 한다. 증권가에서 이번 주와 향후 시장 전망을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리포트들이라 생각이 된다. 1. 하나증권 리포트 요약 잭슨홀 미팅은 각국 중앙은행장들이 모여 하는 연례 회의로,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껏 빠른 속도로 인상한 금리를 어느 정도 멈춰야 한다는 방향으로 논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점. 미국 실질 정책금리가 플러스 권으로, 추가적으로 더 크게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 쉽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 연준 목표인 물가 2% 달성이 아직은 쉽지 않아 보이는 점이 문제이나, 시장에서는 2024년 말까지 4.6% 정도로 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으로, 연준에서도 어느 정도 정책 변화 제스쳐를 보이려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대목. 그러나 최근 미국의 경기 지표가 워낙 좋았음에 따라, 미국이 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것이 적절하지 못할 수 있고, 어느 시점에

[8월 20일] 한국증시 이번 주 전망과 주요 일정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188153861 [8월 19일] 미국증시 리뷰 – 20주선 지지와 조정을 잠시 멈춤 미국 증시가 약보합 마감을 했다. 장초반 -1% 넘던 하락에서 말아올리는 그림이었다. 빅테크는 약했으나, ... blog.naver.com 미중증시 정리도 어제 했지만, 미국증시도 하락을 잠시 멈추는 하단 양봉을 보였다. 반등을 위한 좋은 시그널이라는 관점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바닥을 논하기에는 거래량부터 모든 그림이 그닥 의미롭지 않다는 해석으로 보고 있다. 미증시가 20주선 지지구간이라 나오는 기술적 반등일 뿐.. 변동성이 최근 튀어 올랐으나, 주봉이 바뀌게 되었으니 갭을 죽여야 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이번 주 초반에는 시장 변동성을 죽이는 반등세가 붙기 좋다고 보고 있다. 변동성이 단기 저항이면서도, 환율 저항, 채권 금리 신고가 직전 저항 중국의 악재로 인한 금리 인하 이슈 등등의 흐름이 지금 시장의 단기

&lt;경제이슈&gt; 8.21. 중국 금리, 예상외로 낮게 내려 [내부링크]

중국 금리 인하가 예상외로 너무나 소폭이네요. 시장 예상은 0.15 인하였고 0.5 인하 찌라시도 돌 정도였는데 중국도 지금 극한의 상황임에도 부양 의지가 별로 없다는 점.. 미국이 원하는대로 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그러면 앞으로의 시장은..? 오늘 이번 주의 반등 가능 첫날인데 지지해주는 이슈가 너무 약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주도 어려운 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8월 21일] 한국증시 리뷰 - 약한 반등, 아직은 남은 기회 [내부링크]

코스피 강보합, 코스닥 1% 넘는 상승. 2차 전지가 강했다. 늘 코스피가 애매하면, 2차전지가 여전히 수급을 쓸어간다. 한국증시는 참 희안한 흐름. 코스피는 5일선 저항을 맞고 밀렸다. 그러나 시장이 반등할 구간이기 때문에 밀리다 말았다고 본다. 중국이 오늘 금리 인하를 했고, 지방정부 부채 해결을 위한 유동성 공급을 나섰으나, 오늘 시장의 평가는, 중국이 부동산 과열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었다. 중국이 지금 부채 늘리기가 부담감이 클 것이다. 그리고 지금 중국이 금리 팍 내리고 유동성 팍팍 공급하는 건 미국이 원하는 그림대로 가는 것이기에, 페이스를 말리고 싶지 않은 의지를 볼 수 있다는 생각. 오늘 코스피 시장이 장초반 0.7% 정도 오르다가 10시 조금 넘어 갑자기 상승폭을 다 반납했는데, 시장의 실망감이 반영된 것이라 본다. 항셍증시는 -1.8% 중국 증시는 -1.2% 중국증시는 기대 이하의 실망감이 반영되었다. 이번 주 시장이 기대하는 것 3가지가 있는데, 1번은 중국의 큰

[8월 22일] 미국증시 리뷰 - 엔비디아가 다 했다 [내부링크]

미국증시는 나스닥이 1.5%로 큰 상승, 나스닥 위주의 상승이었다. 특히 반도체지수가 2.8% 크게 올랐는데 엔비디아다. 엔비디아가 8%대 급등 밤 사이 미국증시는 엔비디아가 다 했다. 사실 테슬라도 7% 올랐으나 최근 너무 밀리고 있다가 오른 거라 눈에 잘 안 들어오고.. 엔비디아는 역사적 신고가 직전이다. 기대감으로 오르고 있으니, 아마도 오늘 밤에 돌파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이 상당하다. 2분기 매출만 65% 이상 뛸 것이라는 전망에 어제 폭등했다. 그리고 전일 미국 증시에서 매년 통계적으로 연준 잭슨홀 미팅 이후 증시가 상승했던 적이 많았다는 기사가 나오는 등 은근한 기대감을 보이는 시장이다. 이번 주 시장의 2번, 3번 기대 대상이 시장에 상당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는 것 돌아보면 미국장은 엔비디아 중심의 AI 수급 쏠림이 있었는데, 우리 시장 2차전지 쏠림과 비슷한 그림인 듯 싶다. 그러나 지금 독특한 것은, 실적이 좋을 것으로 전망되면 되는 건데..

&lt;리서치 리뷰&gt; [8월 15일] 대만 패널기업, 월매출 YoY 증가 지속(하나증권 - 디스플레이) [내부링크]

출처 : 하나증권 디스플레이 산업은 올 해 정부에서 밀어주기로 한 3대 산업 분야인데,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근데 유일하게 주가가 못간 섹터다. 지금 상황이 어떤지 대략적으로 살펴보려 한다. 사족으로 애널리스트들이 리포트를 복잡하고 어렵게 쓰는 경우가 많다보니, 간단하게 요약하고 정리해서 공유하려는 의도로 리포트들을 적고 있는데, 이번 리포트는 리포트 자체가 어렵게 쓰여 있어서 몇 번을 읽었던.... 리포트 제목 : 대만 패널기업, 월매출 YoY 증가 지속 8월 14일자, 하나증권의 디스플레이 산업 리포트 입니다. 1. 리포트 요약 출처 : 하나증권 대만 노트북 제조 업체들의 7월 매출이 기업별 차이가 있으나, 합산 -7.8% 감소하였다.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잠시 증가하였으나 6월 이후 감소추세이고, 미국의 스마트폰 판매량도 지속 감소중이다. 출처 : 하나증권 대만에서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기업들은 매출이 최근 성장세를 겪었으나, 공장 폐쇄, 수요 둔화 전망 등의 우

&lt;경제이슈&gt;[8월 15일] 일본 경제성장률 6% 기록의 의미, 중국 산업생산, 영국 고용 지표 발표 [내부링크]

오늘 우리나라 휴장이 된 사이 몇 가지 이슈가 있었는데, 먼저 일본이 GDP 발표를 했는데 연율 6% 성장이 나왔다. 중국에서나 볼법한 수치인데, 그간 일본이 장기 침체를 이제야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일본이 환호하고 기다렸던 시그널일 수 있다. 그러나 오늘 일본 증시는 미국 나스닥 1% 급등의 반영에도 불구, 0.9% 정도 갭상승 출발후 흘러내리며 마감했다. 일본 GDP가 이렇게 성장한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일본 국채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이번에 BOJ는 일본 10년물 금리가 0.5% 넘어가는 것을 허용하겠다 했는데, 이미 이번 GDP 발표 결과를 알고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이고, 지금 0.62% 정도로 금리가 올라가있다. 1%까지 허용하며 중앙은행이 채권 무제한 매입을 줄인다 했으니 이것이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는데, 이 의미는 일본이 간접적으로 시장의 흐름을 이용해 긴축이 진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 20년물은 1.3%까지 올라와있다. 결과적으로

[8월 16일] 미국증시 리뷰 - 미국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밤 사이 미국 증시와 주요 이슈 정리 [내부링크]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전일 상승이 자연스럽지 못하다 느꼈는데 오늘 하락하며 기술적으로 자리를 조정하기 위한 반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은, 그간 다우 지수가 버티거나 오르면서 개별주 장세가 가능했는데 그것이 끝났다는 생각을 먼저 해야 하고, 오늘 우리 장에서 구분 없이 종목들이 떨어지겠구나, 그간 올랐던 화장품이고 뭐고 다 조정 붙겠구나 하는 생각이 필요하다는 관점이다. 일부 개별 호재가 있는 종목 외엔 전체적 하락이다. 엔비디아는 사우디에 대량 공급 호재가 오늘까지 이어져서 좋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가장 전일 밤 크게 악재로 작용했던 이슈는 이거라 보는데, 피치사에서 미국 은행들의 등급 강등을 경고했다. 5월에 미국 등급 강등 경고 후 8월에 강등했다. 경고가 있다는 건 실제 강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라서, 조심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어제 낮에 중국이 정책대출 금리 인하를 발표했고, 기준금리도 조만간 내릴 수 있을 분위기

[8월 16일] 시장 약세 구간에서 유독 처음 듣는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초전도체 테마?) [내부링크]

초전도체 이슈가 엄청납니다. 초전도체 테마라는 듣도보도 못한 테마주의 탄생.. 오늘 코스피는 -1% 이상, 코스닥은 -2% 이상 하락한 시점에 초전도체 테마주들은 평균 20% 넘는 시세를 냈고 아찔한 테마주 차트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2차전지는 저리가라죠. 1개월만에 5배 시세를 냈으니. 유독 시장이 약세로 들어가는 구간에 특히 이런 특이한 테마주들이 나타나고 강세를 보이는데요, 2021년 6월 이후 시장이 하락장으로 접어들기 시작할 때, 메타버스 테마가 등장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이끌었고, 주식시장은 2021년 6월 25일부터 하락장이 시작되었으나, 메타버스 테마주들은 11월까지 3배 이상의 시세를 냈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모두가 보듯, 뒤늦게 산 사람들에게 큰 손실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저 당시를 생각해보면 난생 처음 들어본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마치 미래를 다 바꾸고, 엄청난 수익이 날 것처럼 홍보되었으나.. 지금 어떤 상황인지는 다들 아실 겁니다. 시장이 조정에 들어

[8월 16일] 한국증시 리뷰 - 단기 급락패턴으로 진입 [내부링크]

한국증시는 오늘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이 크게 하락했다. 코스피 -1.7% 코스닥 -2.6% 정도. 무엇보다 오늘 코스피가 한방에 120일선 이탈을 보였고, 선물지수로 332 구간대까지 왔는데, 내 예상보다도 훨씬 빠르고 강렬함이 실리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이번 주 금요일 쯤 330 정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당장 내일도 볼 수 있는 수치가 되었다. 외국인들이 오늘도 선물을 -7600억이나 팔았는데, 오늘도 점심먹으며 증권방송 잠깐 틀으니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외국인들이 더 팔 선물이 없을 거라고.. 선물 매도는 파는게 아니라, 외국인들이 새로 사는 포지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외국인들은 하방 포지션을 "사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이게 한국증시에서 보통 상황이 아니라는 생각인데, 외국인들이 지금 9월 만기인 이번 월물에 선물을 -4.9조를 쌓아두었다. 이미 -4조를 들고 있었는데 오늘 또 7600억을 더 쌓았으니, 이 어마어마한 하방 물량을 어

[8월 17일] 미국증시 리뷰- 본격적 조정 구간으로 진입 전망 [내부링크]

밤 사이 미국증시는 나스닥이 -1%대 하락, 3대 지수가 모두 다 내렸다. 나스닥이 60일선 아래로 본격적으로 밀렸다. 아직 이평 구조가 살아 있으나, 밀렸으니 이제 미국장이 본격 조정으로 들어간다는 것에 대해 슬슬 사람들이 인정하는 분위기이면서도, 60일선 아래이니 매수해도 된다는 이야기도 함께 나온다. 그러나 아직 시장에 공포가 없다는 생각이다. 개인적으로는 그간 적어왔던 나스닥 20주선과 13000 이라는 의미 지수대를 향해 시장이 내려오고 있으니, 1차적으로 공포를 줄라 치면 시장이 한 번은 들어올리면서 다시 마음에 위안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진짜 속임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정을 하면서 현재 시장을 보고 있다. S&P도 60일선에 걸쳤고 다우존스는 그나마 제일 낫다. 어제 타겟 등 일부 종목들의 실적이 좋게 나와서 덜 빠지기도 했다. 반도체 지수는 크게 빠졌다. fomc 의사록이 있었으나, 연준은 늘 하던 이야기 같이 했다. 시장은 그저 지금 7월

&lt;경제이슈&gt; [8월 17일] 셀트리온 합병 공시 발표, 초전도체 검증 결과 발표 등 [내부링크]

셀트리온 합병을 그간 미루고 공시를 제대로 안 하더니, 오늘 갑자기 합병 공시를 했다. 뜬금포 타이밍에, 이유가 있겠지. 셀트리온헬스케어 + 셀트리온만 합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1주당 셀트리온 0.449262주 비율로 합병. 셀트헬스 입장에서는 호재이고, 셀트리온제약 입장에서는 제외된 것이 악재가 될 수도 있으나 추후에 제약도 포함해서 또 할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이 또한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봐야 할 것 같다. 시총도 큰 회사들인만큰, 셀트리온 합병이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다.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또 나왔다. 초전도체다, 초전도체가 아니다.. 계속 뒤집히지만, 사실 다들 아는 거 아닌지.. 그냥 이쯤 되면 추후에 제대로 연구가 되어서 잘 다듬어져서 발표되면 좋겠다는 생각. 초전도체 테마가 무너지면서 오늘 수급이 2차전지쪽으로 흘러갔다. 중국에서 외국인 주식, 채권 매도와 자본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인데, 미중 갈

[8월 17일] 한국증시 리뷰 - 급락 후 급반등, 변동성이 커지는 구간 [내부링크]

코스피가 -1% 넘는 뜬금포 급락 후 되돌림이 나왔다. 코스닥도 제법 큰 하락 후 되돌렸는데, 코스피 코스닥 전체 750종목 정도 상승, 1600종목 정도 하락으로 반등이 붙었음에도 체감이 좋은 장은 아니었다. 수급 쏠림이 있었다. 미국장 반영이었다 해도 -0.4% 정도였을 것인데, 장초반 이상 급락이 나오면서 -1.5% 정도의 급락이 나오면서 2500을 이탈했다. 2500은 심리적 지지구간이고, 현재 하락의 패턴이 쐐기형으로 급락하다보니 기술적 반등이 붙기 좋은 구간에 도달하면서 기술적 반등이 붙었다. 이상하리만큼 우리 시장의 변동성이 갑자기 커졌다. 그러나 현물, 선물을 봐도 거래량이 크게 의미 있지 못하다는 점, 오늘 수급이 좋지 못했다는 점에서 여기서 바닥을 논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고, 다만 차트 패턴상 강한 반등이었으니, 내일 약간 더 오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정도를 살짝 할 수 있는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근데 내일 정말 오를 수 있을까? 그건 내일 열려봐야 알 것

[8월 18일] 미국증시 리뷰 - 본격적인 조정 구간의 진행(헝다 파산 발표) [내부링크]

미국 증시 추가 하락 어제 미국증시 리뷰에서 적은대로, 조정국면에 진입한 미국 증시가 지지구간이 전혀 없는 구간으로 진입했기 때문에 조정 국면이 더 진행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었는데, 오늘 조정이 이어졌다. 나스닥 음봉의 길이가 길어지고 있다. 13000 부근은 와야 한 번의 의미 있는 반등세가 붙을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2% 정도 더 빠질 폭이 있고 오늘 밤까지 미국장이 하락하면 다음 주 초에는 약간의 반등세가 붙을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전문가들이 나스닥 일봉 60일선 혹은 50일선을 매수 기준선으로 자주 이야기하는데 그건 강세 국면에서나 먹히는 이야기고, 일봉 단기 이평선들은 조정 국면에서는 오히려 투자자들의 눈을 방해하는 도구가 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생각이다. 반도체 지수 추가 하락 다우지수는 이제야 60일선인데, 키맞추기 위해서 이탈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S&P는 60일선 이탈 일부 에너지 섹터만 올랐다. 그

[8.18. 장중] 장 분위기가 바뀌는 흐름 [내부링크]

오늘 장초반 급락으로 하방 시세 변동성이 저항대까지 올라서 더 하락시키기 어려워 하는 장세이고, 어제 저점 이탈도 없고 선물지수 330 이하에서는 계속 조심스러운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이 확인되는 장세네요. 슬슬 반등이 붙는 장이라 오늘 밤 미국장에 따라 월요일 장초반까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라 아직 월요일 장초까진 조심해야 한다고 보는데 다음 주 초반 예상한 반등이 오늘부터 슬슬 준비되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인버스를 정리하고 다음 주 초반 반등 장세를 노리는 단기 매수를 사부작사부작 다음 주 월요일까지 장이 밀릴 때마다 조금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아직 미국장이 더 내려올 가능성이 있어서 월요일까지는 조심스럽게 보는 관점이긴 합니다. 천천히 잘 대응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드립니다. 저의 부족한 의견일 뿐 투자 판단은 각자의 책임입니다.

[8월 18일] 한국증시 리뷰 - 하락이 제한되는 지점, 나쁘지만 나쁘지 않아보이는 것 [내부링크]

오늘 한국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 하락, 그러나 하락 대비 체감이 나쁘진 않은 장세였다는 생각이다. 시장에서 생각보다 여러 곳에서 좋은 시세를 보인 종목들이 나왔던 날이었다. 코스피가 2500을 깼다 올렸다 하는데, 지금 추세가 아래로 무너지듯 쏟아지는 흐름이다. 코스피 선물 기준 330 아래에서 등락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어제 저점인 326.25 자리를 오늘도 깨지 않았다. 깨지 않았다기 보다는 못 깼다고 보는데, 8월 1일 이후로 시장이 단기적으로 급락하면서 풋옵션이 대규모 시세를 한 차례 냈고, 그 풋옵션이 지금 저항구간에 다다랐다. 하방 시세의 관점에서 지금 자리가 큰 저항대라서, 풋옵션이 한번은 크게 조정을 받고 가야하는 구간이 다다랐다고 보고 있다. 그런 점에서 미국장 영향으로 월요일에 추가 하락 출발도 가능하지만, 다음 주 초반 증시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으로 시장을 전망하고 있다. 풋옵션이 -50%~-60% 정도 시세가 조정 받아야 할 자리에 왔고, 그러나

&lt;경제이슈&gt; [8월 15일] 아르헨티나 기준금리 118%로 추가 인상 [내부링크]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기존 97%였는데, 이것도 놀라운데, 100만원 대출 받으면 97만원 이자인... 그 어떤 사채보다도 더 심한 수준의 기준금리. 어제 기준금리를 118%까지, 21%를 추가 인상했다. 와, 이러면 아르헨티나에 투자하면 1년에 자산 두 배 되는 거 아냐? 하는 착각을 할 수 있는데 달러대비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격 차트다. 장기차트로 보면 이 지경.. 무슨 상폐차트보다도 더 심각한, 파산 유형 차트다. 아르헨티나 화폐인 페소의 가치가 거의 휴지조각이 되고 있다. 100% 금리 노리고 아르헨티나에 저금이라도 할라치면, 이자 먹기 전에 아르헨티나 화폐 가치 하락으로 돈이 다 날아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과거 우리나라에서 브라질 투자가 유행했다가 망했던 이유도 같은 이유다. 아르헨은 이미 국가 파산을 몇 번이나 선언했었으니.. 그런데도 나라가 살아 있다는 게 신기하다. 아르헨티나 정치의 결과다. 전세계 대표 포퓰리즘 정치의 나라, 선거때마다 국민들한테 현금

&lt;리서치 리뷰&gt; [8월 15일] 코스피, 단기 조정 가능 폭 제한적(유안타 증권 - 8월 2주차 시황 리포트) [내부링크]

8월 14일 오전 발행으로 월요일 시장을 포함하는 이번 주 증권가 전망인데, 개인 의견과 무관하게 증권가 전망도 공유해봅니다. 1. 리포트 요약 코스피, 단기 조정 가능 폭 제한적 이라는 제목의 유안타 증권, 8월 14일자 리포트입니다. 지난 주 코스피는 MACD 지표상 매도 신호가 발생되었고, 120주 이평선에 근접하며 상승 탄력이 둔화된 형태. 그러나 보통 장기 상승 구간에서 첫 번째 매도 신호는 실패 신호가 되는 경우가 많았음. 일봉상 하방에 120, 200일 이평선이 나란히 상승 중으로, 추가 하락하더라도 단기 저점을 형성하기 좋을 것으로 전망. 환율은 단기 과매수권 진입으로 보고 있으며, 1340원대에서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또한 코스피 빅스는 작년 말, 금년 초 저점대가 저항으로 작용하면서 추가적 상승을 제한함에 따라, 시장의 하방 변동성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단기 과매도권에 근접하고 있고, 상승추세에서 한 번에 120일 이평

[8월 26일] 미국증시 리뷰 - 파월 매파에도 반등한 시장, 당분간 시장에 큰 조정이 없을 흐름으로 이해되는 몇 가지 어제의 그림들 [내부링크]

미국증시는 반등했다. 파월 발언 직전 +1% 상승하던 나스닥이 -0.6%까지 급락을 했었는데, 이게 시장의 작전이라는 생각이지만, 파월 이후 연이어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있었는데 어제 비둘기파 위원들이 연이어 나오며 긍정적인 연준의 뷰를 이야기하며 시장의 공포를 누그러뜨렸다. 기술적으로 보면 장대 음봉 이후 흔들리는 장이 급락 후 아랫꼬리를 달고 또 5일선을 넘겼는데, 상당히 강한 흐름이며,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을 40% 정도 지워버린 날이었다는 생각이다. 근데 어제 미장 흐름을 봐서는 시장은 파월 발언을 부정적으로 해석했다. 파월 발언은 매파적이었다. 그러나 이후 나온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시장 흐름을 상쇄시키기 좋을 정도로, 미국 골디락스와 더 이상의 금리 인상이 없을 가능성을 언급해준 것이 시장 분위기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생각이다. 시장이 일부러 이렇게 조각을 맞춘 것이라면, 어제의 장대음봉도 의도적인 속임수였다는 것인데.. 나같은 한량 개미가 보기엔 딱 속기 좋은 흐름이 나오

[8월 26일] 한국증시 복기 - 현재 시장에 대한 개인적 생각 정리 [내부링크]

시장이 정말 어렵다. 최근 조정 구간은 방향성이 분명해서 8월 초부터 쭉 흐름을 잘 잡았는데, 시황 분석을 하는데 박스권 흐름이 가장 쥐약이다. 그러나 어제 잭슨홀 미국장 반응으로 이제 어느 정도 조금 더 높은 확률을 놓고 보며 생각을 정리해보려 한다. 어제 시장이 의아하게도 양봉으로 5일선을 슬쩍 넘겨 마감했기에, 어라, 올라가려는 폼을 잡았네 라는 생각을 했는데 미국장 상승으로 월요일에 또 야간선물이 0.5% 갭상승 출발 예정이다. 어제 일본 증시는 -2% 음봉이 나오면서 저렇게 모양을 만들었는데, 올라와도 또 한 번은 흔들릴 차트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20주선 지지를 받는 그림으로 보인다. 대만차트도 이렇다. 한국만 양호한데, 다른 나라 차트 보면 미국장의 장대음봉을 하나씩 옮겨 담았다. 어느 나라든 올라오면 한 번 얻어맞는 것이 눈에 보이는 차트인데 미국이 어제 반등했는데, 형태적으로 원웨이로 쉽게 올라갈 장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올라오면 또 밀리고, 올라오면 또 밀리다가

&lt;리서치 리뷰&gt; [8월 13일] 달러-원 환율, 이제는 통화정책보다 펀더멘털이 우선(하나증권 리포트 리뷰) [내부링크]

환율에 대해 하나증권에서 전반적인 경제 펀더멘털과 함께 분석한 좋은 리포트가 있어서, 리뷰를 남겨보려 한다. 출처 : 하나증권 1. 리포트 요약 정리 출처 : 하나증권 최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중국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금융시장 위험회피가 발생되며 연일 상승함. 출처 : 하나증권 이와 함께 7월 이후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도가 발생되고 있음. 출처 : 하나증권 특히 지금 글로벌 경기에서 유럽이 불안한데, 유럽의 경기 펀더멘털이 약화되는 것에 더해, 물가가 정말 고점을 찍었는가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어려운 상황. 유럽 제조업 경기가 좋지 못하다보니, 앞으로 유럽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어려움을 겪을 것 전망. 출처 : 하나증권 추후 미국을 포함, 해외 여러 나라들 금리 인상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면, 환율 변동성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 출처 : 하나증권 더불어 한국의 반도체 수출이 하반기에 개선되고, 경상수지 적자가 이제 흑자로 돌아서

[8월 13일] 8월 3주차 미국증시 전망 및 실적발표 일정(위워크, 중국 비구이위안 파산 가능성) [내부링크]

출처 : Earning Whispers 8월 3주차 미국기업 실적발표 목록인데 8월 14일(월) : 텐센트 뮤직 8월 15일(화) : 월마트, SEA, 나녹스 8월 16일(수) : 타겟, 시스코, 로우스컴퍼니, 시놉시스 8월 17일(목) : KOHL'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에스티 로더 8월 18일(금) : Foot Locker 월마트 정도가 이번 주에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일 듯 싶다. 위워크가 파산 가능성에 내몰리며 주가가 폭락 중이다. 공유오피스 경제를 만들며 월가에 새로운 바람을 넣었던 위워크였는데, 상장폐지형 차트, 위워크 파산은 단순하게 한 기업의 파산을 의미한다기보다, 최근 미국 상업용 부동산 문제가 연결된 결과물이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주 있을 일정 중 FOMC 의사록 발표가 시장에 다소 영향을 줄 수 있을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이고, 15일(화)에 나올 소매판매지표가 방향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 지수 차트적으로는 60일선 구

[8월 13일] 이번 주 증시 전망과 주요 이슈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182586122 <대니뷰(미국)> [8월 13일] 8월 3주차 미국증시 전망 및 실적발표 일정(위워크, 중국 비구이위안 파산 가능성) 8월 3주차 미국기업 실적발표 목록인데 8월 14일(월) : 텐센트 뮤직 8월 15일(화) : 월마트, SEA, 나녹... blog.naver.com 미국 증시에 대해서는 앞서 정리했기 때문에 생략하고, 국내장은 금요일에 윗꼬리를 길게 내고 보합 마감하는 흐름을 보였다. 흐름의 모양새를 보면 위로 가려는 발악을 보였으나 밀려나는 그림이고, 추세구간에서 밀려난 모양새다. 야간장에서 -0.25%로 크지 않은 조정이 붙었는데, 차트적으로 봐도 애매한 위치이고, 위도 아래도 강하게 움직이기 애매한 흐름이라는 생각. 일단 일봉상으로는 하락의 힘이 조금 더 우세한 흐름으로 생각된다. 한국장도 20주선이 아직은 견고한 지지구간대가 될 것이라, 여기를 쉽게 깨지는 못할 것이라 보긴 하지만, 20주

&lt;리서치 리뷰&gt; [8월 14일] 뚜렷해지는 중국 경기 모멘텀 저하(대신증권) [내부링크]

1. 리포트 요약 7월 24일 중국 정치국 회의에서 부동산 부양 의지를 보였고, 규제완화책을 펼쳤다. 그러나 7월 이후 나오고 있는 중국의 경기지표들은 기대감을 무너뜨리고 있다. 수출 수입 지표, 제조업 상황, 모든 것이 좋지 않고, 실물 경제에 투입되는 유동 총량 자체가 감소 추세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침체의 나비효과로 지방정부의 세수 감소가 발생 중이며, 안 그래도 부실했던 중국 지방정부가 더 부실해지는 상황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큰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중국 정부가 부양의지를 보이지만 경제 주체들이 이미 가진 부채가 많아서 더 많은 부채를 확대하기 부담스러워하는 국면이다. 현실적으로 중국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규제의 완화"인데, 부동산 외 IT, 인터넷 등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해 규제를 푼다면 이는 경기 회복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특성상 그것이 쉬울 것으로 생각되지 않기에, 경기둔

[8월 14일] 한국증시 리뷰 -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을 열고 보는 시장 [내부링크]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 하락 강도가 강한 조정은 아니었고 무난한 차익실현형 장세, 미국장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최근 강한 리오프닝 섹터의 오를 종목들 오르고.. 시장 전체적으로는 4분의 1은 상승 종목, 75% 종목이 하락한 날이었다. 어쨌든 요즘 전문가들 다들 그냥 매수매수만 외치는데, 개인적으로는 지금 장은 돈을 벌기 위한 매수보다는, 올라올 기미가 있는 바닥주들 조금 외에는 하락을 피하는 현금 비중을 들고 기회를 기다리는 게 더 좋다는 관점으로 지속 글을 적고 있다. 이번 주도 그 관점으로 지속적으로 보게 될 것 같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은 지금 바닥주들이 이미 강하게 올라왔는데, 화장품 주 등등, 이미 강하게 며칠을 올랐고, 이런 종목들이 역으로 지수가 반등 나오거나 반도체 수급이 돌아오면 급락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라는 생각이다. 오늘 코스피가 애매한 자리로 내려왔는데, 주봉상 20주선 자리라 일단 오늘 하락은 멈췄다. 흐름을 보면 미국보다 훨씬 한국장이 약하고, 좋지

[8월 15일] 미국증시 리뷰 - 나스닥 중심의 강한 반등, 의미는? [내부링크]

밤 사이 미 증시가 나스닥 중심으로 크게 반등했다. 빅테크, 반도체 중심 상승, 그러면서 그간 강했던 경기민감주들이 하락했다. 우리 시장이 오늘 열렸다면 반도체 중심으로 시장이 올라오면서 최근 좋았던 리오프닝 관련 섹터들, 화장품, 카지노 등등이 크게 하락하는 날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아마 내일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반도체지수가 2% 크게 반등했는데, 그간 가장 먼저 빠지고 약했던 모습을 보였는데, 어느 정도 다시 되돌렸다. 마이크론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6%대 강한 상승 어제 삼성전자가 P1 낸드라인 추가 가동 중단을 하면서 감산을 한다고 발표했었는데, 그 영향으로 상대적 수혜를 받는다는 관점으로 작용된 것 같다. 엔비디아도 7% 큰 급등 시간외에 조금 더 올라서 저 차트엔 8%로 찍혀있다. 모건스탠리에서 엔비디아 매출 더 늘 거라는 매수 리포트를 냈고, 사우디에서 AI 구축을 위한 엔비디아 칩셋 주문이 있었다는 뉴스가 있었다. 테슬라 주가는 하락 테슬라

&lt;리서치 리뷰&gt; [8월 13일] 선행지수로 바라본 위험신호(신한투자증권) 리포트 리뷰 [내부링크]

출처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의 8월 11일자 리서치다. 살펴보는데 상당히 의미 있게 현재 시장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라 정리를 해보려 한다. 리서치 요약 정리에는 내 개인 의견 1도 없이 리서치 내용만 요약해서 정리를 할 예정이다. 1. 리서치 요약 정리 1. 경기선행지수(청색)와 매크로 위험지수(회색) 출처 : 신한투자증권 경기선행지수와 위험지수는 늘 비례해서 움직인다. 그래서 경기선행지수가 올라오면, 위험선호현상이 발생되고 이것이 주식시장 상승세를 자극한다. 최근에는 22년 10월 저점으로 G20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는 사이클이었다. 역으로 G20 경기선행지수 상승세가 돌아서서 하향하면 투자자들의 위험선호가 감소하여 주식시장 하락이 자극되었다. 그래서 앞으로 G20 경기선행지수를 예상해보면서 주식시장 전망을 살펴보려 한다. 이 G20 경기선행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개의 국가가 있는데 바로 미국, 중국, 독일이다. 지수 자체가 국가별 경제규모를 더해 환산하

&lt;리서치 리뷰&gt; [8월 13일] 집밖으로 나올 14억과 한국 항공사(한화투자증권 / 항공) [내부링크]

최근 중국의 단체관광이 재개되었다. 6년만의 일이다. 이에 대해 한화투자증권에서 항공 섹터 관련 리포트가 나와서 정리해보려 한다. 1. 리포트 요약 정리 1.1 여객수요 23년 7월 기준 중국으로 여행을 가는 국내 수송객은 19년 대비 51% 회복이나 전체 국제노선 중 회복속도가 가장 느림. 특히 한국 국적사는 그 중 39%를 차지, 회복세가 더뎠음. 위 그래프에서 보듯, 중국인 입국이 그간 매우 저조했으나, 앞으로 중국에서 한국 입국자 증가가 기대됨. 특히 제주노선. 그래서 제주-중국 본토 노선을 갖고 있는 진에어, 대한항공 등의 회복세가 조금 더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다만 중국-미국 노선 확대도 결정되었는데, 리오프닝 이후 인천공항이 중국 발 미국 향 환승 공항으로서의 역할을 해왔으나 이 수요가 감소하게 될 것이라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음. 1.2 화물수요 한국 항공사들이 코로나 직후 실적을 견고하게 쌓은 것이 화물이었는데, 이는 미-중 직통 항로 노선 감소의

[8.13.] 블로그 개편과 앞으로의 방향 [내부링크]

처음엔 스스로 투자 기록 남기고 공부할 요량으로 시작한 블로그인데, 어느 덧 2년이 넘었고, 하루에 적게는 800~900명, 많게는 1500명 정도의 구독자분들이 찾아오는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그간 허접한 제 생각과 뷰를 적다보니 때론 그것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고, 때로는 그냥 미적미적한 개미의 의견일 뿐이었던 적도 많았기에, 저도 공부를 하면서 그래도 시간 내서 블로그 오시는 분들도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앞으로는 전문가분들의 리서치(리포트)를 요약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제 개인의 생각과 전문가 리뷰를 분리하여 올릴 예정이며, 시장, 환율과 채권, 경제전반, 산업/기업 분석 등과 관련된 리서치를 보고 의미 있다 생각되는 리서치를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의 리포트가 어려워서 제대로 못 보셨던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쉽게 풀어서 요약 정리해드리는 식으로, 국내외 증권가 리포트를 정리해보려 합니다.(국내 위주로 하고 여력이 되면 해

[8월 12일] 미국증시 돌아보기 - 맥아리 없는 미국증시, 미국 증시 개별주 장세 [내부링크]

밤 사이 미국 증시는 나스닥 -0.68% 하락, 다우는 0.3% 상승으로 다우 중심의 개별주 장세가 나왔다. 종목군을 봐도 전체적으로 약세 중에, 다우 종목군의 헬스케어나, 특히 에너지 섹터가 최근 유가 강세로 계속 강한 것을 볼 수 있다. 한국 증시에서 최근 s-oil 같은 종목 주가가 강한 것과 연결성이 있을 듯 싶다. 반도체 지수가 특히 -2% 넘게 급락하면서, 반도체 섹터가 약하다. 미중 반도체 갈등과 연결되어 있을 것으로 본다. 미국이 당연히 우위에서 중국을 때리고 있긴 하지만, 중국은 미국 입장에서도 큰 시장이었는데 장비와 반도체를 판매할 시장을 잃고 있으니. 나스닥은 -1% 가까이 빠지다가 60일선에서 지지 받으면서 살짝 하락이 멈춘 그림 정도. 힘이 없다. 밤 사이 지표에서 PPI가 발표되었는데, PPI는 생산자물가지표로 CPI의 선행지표로 보통 말해지는데, 예상치 자체도 높았는데,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다. 이는 9월 CPI가 좋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예고한 것으로 보

[8월 12일] 원달러환율 전망 업데이트(환율, 달러지수, 엔화환율 전망)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174042600 [8월 3일] 환율 전망 업데이트 환율이 내가 그려둔 전망에서 벗어났다. 올 해 내가 그려둔 대로 움직였는데, 장기이평 이탈이 나왔고 달러... blog.naver.com 앞서 환율이 1330원 정도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했었는데, 환율 변동성이 너무 커져서 2주만에 다시 전망을 업데이트 하게 되었다. 환율 변동성이 너무 빠르고 크다. 환율이 밤사이 1330원까지 치솟았다. 이게 일반적인 패턴으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서, 지금 시장에 뭔가 문제가 있다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주봉으로 보면 120주선을 지지 받고 다시 올랐는데 이 패턴이 주봉으로 보면 매우 위협적인 패턴이다. 1345원이 강한 저항대이고, 여기를 넘으면 시장에 위기감이 한 번 크게 올 수 있다는 생각이다. 자칫 쌍바닥을 치고 강하게 슈팅을 주는 형국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 주봉상 1345원을

[8월 7일] 마감과 생각 정리 [내부링크]

오늘 다소 조정이 나왔으나, 코스피는 대형주 중심으로 강한 편이었고 이거저거 오른 종목도 많고. 시장은 묘하게도 분봉으로 비교해보면, 금요일 밤 코스피 야간선물 흐름과 카피된 흐름을 똑같이 만들어서 참.. 내가 놓친 것은, 나는 캔들이 하나 더 생기면 20일선이 슬쩍 옆으로 누울 줄 알았다. 그리고 우리 시장은 이미 20일선을 체크하고 내려온 상태라, 갭다운 하면 60일선 아래로 그냥 밀릴 줄 알았는데, 20일선을 또 보러 갔다오는.. 지금 이평선상 20-60일선의 힘이 아직 살아 있고, 주가 우상향의 힘이 남아 있는 구간이라 그런 걸로 보인다. 캔들 모양이나 주가 흐름 등등 다 금요일 밤 미국장을 따라했다. 그럼 내일 장은? 오늘 밤에 아무래도 미국장이 약세일 가능성이 크나, 지금 생각보다 시장이 강하다고 느낀다. 오늘 2550도 깰 수 있었는데 안 깨고 버틴 것이고 지수 급락은 있었으나 풋옵션도 시세가 죽는 양매도 장세였고 외국인이 콜풋매도를 다 치고 있는 현재 지수 구간대가 지

8.8. 장전 - 미국장 상승 마감 [내부링크]

미장도 강했고 야선도 0.3%나 올랐고 근데 야선대로 갭상승 하면 342.1이 또 저항대라 한 번은 눌렀다 오를 거 같아서, 인버스를 조금 아쉽지만 약간이라도 수익보며 정리할 자리는 줄 거 같고, 어제 시장 선물 미결이나 흐름상 종가에 인버스 정리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가 급락하는 거 보고 취소 했는데 미장이 생각보다 강했고 그냥 매도쳐버릴 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저는 오늘 장초에 대략 인버스는 다 정리하고, 밤 사이 봐둔 종목들이 있는데 거기 투자를 좀 해볼까 합니다. 목요일까지 좋은 장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하여간 인버스란 단어를 쓰면 부담이 되어서 자꾸 시황을 적게 됩니다. 이 정도로만 언급하고 다음에는 굳이 제가 뭘 샀네 안 샀네 적지 않아야겠습니다. 장이 강하면 20일선인 345 부근까지도 반등 가능한 장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우 강세의 형국을 보더라도 어제 적은대로 그간 못갔던 대형주 중 바닥주들이 좀 꿈틀거리기 좋은 국면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하루 되

[8월 8일 장중] 급락 변동성 [내부링크]

장초반 나왔어야 했던 것이 안 나오니 장중에라도 쏟아놓네요. 우리 장은 CPI 전에 만기라 외국인들이 일단 한탕 하려는 거 같습니다. 이런 흐름을 계속 예상했는데도 저도 미국장에 속아서 인버스를 싸게 정리해버렸네요. 진짜 어려운 장입니다. 20주선 근방이라 여기서 더 크게 빼긴 어렵고 반등을 좀 줘야 한다는 생각인데 또 모르는 일이라, 선뜻 주식 매수하기도 어렵고.. 아침에 산 것들은 그냥 다 정리해버렸네요. 이제 남은 건 이런 차트 패턴에서는 5일선이 계속 저항선이 될 거라는 것, 점점 더 하락 우세형의 차트가 만들어져가고 있네요. 시장이 반등하면 현금화 기회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생각에는 만기 전에 한 번의 반등과 한번의 급락이 더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정도 드네요. 여기서 그냥 더 밀지 말고 반등이 조금이라도 나와주길 기대해봅니다. 어려운 장, 잘 대응하셔서 손실 최소화하시길 바랍니다.

[8월 8일] 하락의 힘이 강해지는 구간 [내부링크]

오늘 장이 생각해보다 약했다. 특히 코스피가 하락률대비 체감 종목 하락세가 더 컸는데, 2차전지주들이 올랐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5일선이 지속 저항대가 되고 있고, 크게 밀려내려왔다. 근데 삼성전자가 이미 이 자리까지 와서.. 개인적으로는 목요일 밤 CPI를 기점으로 조정장이 본격 시작되는 게 맞다면, 그 전에 삼성전자를 한 번 고개를 들어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런 식으로 가면 하락을 제대로 낼 수 없기 때문에.. 미국장도 애플 주도로 끌어내려왔고, 한국장은 삼성전자.. 1등주들이 시장을 끌어 내리는 국면이다. 애플이 이틀간 강한 매도세로 밀려내렸으나, 미국장도 이제 목요일 밤까지 화,수 두 번이 남았기에, 애플을 조금은 들어올리는게 추가적 하락을 볼 때 맞는 관점이라 생각한다. 20주선 지지구간이라 한 번에 깨기도 어려울 것이고. 오히려 삼성전자나 애플을 여기서 목요일까지 반등 없이 연속적으로 하락시키면서 과매도 국면을 만든다면, 오히려 이번 CPI가 악재가 아닐 가능성도 있

&lt;경제이슈&gt; [8월 8일] 중국 수출입 지표 악화 - 계속되는 중국의 악몽 [내부링크]

중국 경기 지표가 오늘 최악이라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의 최악의 수치로 나왔다. 전년 비 수출입이 -10%가 넘는 하락세, 이전달 수출도 -12.4%였는데 -14.5%로 더 감소했다. 미중 갈등 가운데서 확실히 손해보는 건 중국이다. 그간 미국의 물가를 낮춰준 것이 중국의 값싼 공산품들이었다면, 미국이 그걸 어느 정도 포기하면서까지 중국과 대치하면서 중국을 규제하고, 소심한 바이든이 중국의 목을 죄는데 여유를 부리는 것은 확실히 중국이 약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 바로 옆에 붙어있는 우리나라의 위치와 상황상, 중국의 악재는 우리에게도 악재라는게, 참 아이러니하고 답답한 지점이긴 하다.

&lt;경제이슈&gt; [8월 9일] 밤 사이 세 가지 이슈 - 미국 무디스 은행권 신용등급 강등, 연은 총재들의 금리 발언 [내부링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무디스에서 미국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이 나왔다. 밤 사이 미국장 하락에 영향을 줬고, 미국이 지금 정상이 아니라는 의미이긴 해보인다. 연은 총재들이 연이은 발언으로 금리 인상이 멈춰야 할 것처럼 발언한다. 이 이슈로 미국장이 하락을 많이 되돌리고 꼬리를 달았다. 일봉상 60일선 반등이기도 하다. 급한 거 같다. 지금의 채권금리가 주는 위기감을 느꼈을 것이다. 단기적으로 CPI 발표전까지 시장을 위로 올려줄 수 있는 재료가 되지 않으려나. 그러나 목요일 밤 CPI는 단순히 금리 인상 가능성을 올려준다거나 이런데 영향을 주는 공포감이 아니라,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인플레가 안 잡혀"의 공포감을 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목요일 밤 CPI 발표 때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시장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생각은 여전히 같게 보고 있다. 당연히 내가 틀릴 수도 있다. 이 부분은 각자 판단의 영역으로.. 미국 카드대출 사상최대.. 미국 사람들도 다들

[8월 9일] 한국증시 리뷰 - 예상했던 반등, 그러다 조금 더 강했던 시장 [내부링크]

오늘 반등 자리라는 건 알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상당히 강했다. 내가 수목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보면서 이틀간 올라올 수 있겠다 생각했던 그 지점들을 오늘 하루만에 다 돌렸다. 수급도 좋았고, 현선물 동반 매수에.. 물론 선물을 장 막판 좀 덜긴 했으나, 전체 그림에서 나쁘게 보이는 건 없다. 아쉬운 건 거래량 없는 반등이라는 점? 거래량이 없는데 조금 많이 올라왔다고 느낀다. 20일선 저항대까지 또 왔는데, 여기서는 누구도 말하기 어려운 지점이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사실 잘 모르겠고, 최근 외국인의 행태를 보면 내일 밤 CPI로 변동성을 크게 줄 생각이었을 거는 맞다는 생각인데, 오늘 또 이렇게 강하게 올려두니 방향이 더 헷갈린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장의 반등이 만기를 앞두고 시간 없는 외국인들의 조급함이 느껴진 날이었다고 생각되고, 방향성에 대한 퀴즈를 내놨다. 지수 자체만 보면 더 갈 것처럼 해놨긴 했는데 삼성전자는 애매한 반등, 여전히 하락의 힘이 더 우세한 구간이다. sk

[8월 10일] 미국장 하락 마감 - 오늘 밤 CPI [내부링크]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변동성이 상당했던 움직임을 보였다. 이게 어제 글에 적었듯, 차트상 하방 압력이 커지는 구간이라 미국장이 하락할 것으로 보는게 맞다는 생각이었는데, 생각대로 하락은 나왔다. 근데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를 더 어렵게 하기 위해 하락 시킨 거라고 본다. 다들 CPI를 어떤 변곡 기점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세력들이 그런 개인들 생각을 간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거라는 관점이다. 그래서 조금 더 난이도가 올라간 흐름이다. 밤 사이 움직임이 격했다. 급락 후 반등, 그리고 또 급락 우리 야간선물은 반등 구간에서 마무리 되어서, 장 후반 나스닥이 다시 -0.7%정도 되빠졌다. 그게 반영이 안 된 수치라 이거보단 좀 빠져서 시작할 거라는 생각이다. 반영해도 우리 장 야간선물이 강했는데, 이는 어제 외국인들이 일시적으로 잡아둔 상방 물량 해소가 아직 덜 되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고, -0.3% 정도 갭하락이 무난해 보인다. 큰 갭하락이 나오진 않을 거 같다.

[8월 10일] 장중 - 시장 흐름을 보며 드는 생각 [내부링크]

지수 자체는 빠지지만 바닥권에서 강하게 올라오는 종목들이 적지 않습니다. 어제는 제약, 오늘은 화장품. 그 무겁던 LG생활건강이 10% 넘는 폭등을 다 하고, 무거웠던 애들이 10% 넘는 폭등세가 엄청나네요. 8월 1일 이후 지수와 함께 2차전지 혼조, 반도체 조정세를 겪었는데, 이들은 바닥대비 30% 정도씩 돌려냈습니다. 돌아보면 지금 장은 여러 가지 악재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고평가된 주식들에 대한 차익실현도 크고, 지수도 혼조스럽고 그런 분위기지만, 그럼에도 그간 오랜 기간 소외되고 정말 바닥이 어딘지 모르게 하락해온 기업, 그런데 재무는 탄탄하고 돈은 잘 버는 기업들은 바닥에서 차트를 돌리는 장세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유야 어떠하든, 생각해보면 그간 많이 오른 것들이 고평가된 시기이고, 인플레와 고금리 압박이 커지는 장이다보니 per가 낮은 기업에 돈이 쏠리는 현상도 자연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 오늘 밤 CPI 발표 후 한동안 시장 흐름이 좋지 않을 거라 예

[8월 10일] CPI 심지어 서프라이즈, 앞으로 시장에 대한 생각 조정 [내부링크]

와... CPI가 서프라이즈로 나왔습니다. 3.3%보다 심지어 낮게 나오다니. 유가가 그렇게 올랐는데도 CPI가 이렇게 나오다니, 이 또한 이해가 잘 되진 않으나 어쨌든 이번 8월 CPI 전망은 그냥 제가 완전 틀렸네요. 늘 시장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려 하는 순간 틀리게 되는데, 이번 8월 CPI는 그런 지점이었던 거 같네요. 세부 내역을 보면 유가의 오름세가 그렇게 크게 반영이 안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유가 선물 상승이 실제 유가 상승에 반영되는데 기간적 텀이 좀 있는 것이든, 미국에서 뭔가 유가 관련된 조치를 했든 뭔가 이유가 있을 듯 싶습니다. 8월 CPI 전망이 틀려서 하는 변명이지만 최근 며칠 간 계속해서 이번 CPI 전망과 시장 흐름이 틀릴 수 있을 거 같다는 말을 적은 것이, 특히 오늘 장중 흐름을 보며 글을 적은 것도, 어제와 오늘 시장 흐름이 유독 생각 이상으로 강한 것과, 오늘 장에서 바닥주들이 출발하는 것을 보면서 제가 8월 CPI를 보는 뷰가 틀릴 것 같다

[8월 11일] 미국증시 돌아보기 - CPI 호재에도 미국 증시 보합 마감, 아직은 시장 전망 변동 없이 기존대로 볼 생각 [내부링크]

미국장이 보합 마감했다. 어제 그 CPI 서프라이즈 급 호재에도 불구하고. 이 차트가 저항이 빡센 차트긴 하지만서도, 그럼에도 어제급의 호재면 받아서 버티고 한 번은 튕길 수 있다고 봤는데, 미국장이 아예 포기했다는 느낌이다. 어제 상승을 다 윗꼬리 반납하고도 음봉 마감했다. 특히 다우존스.. 밤 사이 미국장보다 오늘 밤에 미장이 더 안 좋을 것 같은 예감적인 느낌. 미국장 빅스가 완벽하게 20일선 지지후 반등했다. 변동성을 끌어가는 장세이고 변동성을 죽이지 못했다. 어제 CPI로 죽였던 달러선물을 다 말았다. 지금 강한 저항대를, 이렇게 넘길 수 있다는 것은... 엄청 좋지 않다. 그냥 안 좋은 그림이다. 그래서 어제 밤에 뷰를 바꿔서 보려했던 그 생각을 다시 원래 보던대로, 원래 생각대로 돌리려 한다.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180511863 [8월 10일] CPI 심지어 서프라이즈, 앞으로 시장에 대한 생각 조정 와... CPI가 서

[8월 11일] 한국증시 리뷰 - 최근 개별주 장세에 대한 개인적 생각 [내부링크]

어제 밤에 CPI가 예상 밖으로 잘나왔지만, 그래서 시장에 대한 생각을 단기적으로 2주 정도 긍정뷰로 바꾸려 했는데, 미국장 흐름이 그냥 가던 방향대로 나왔다. 그래서 CPI가 잘나왔음에도 기존 내가 분석했던 시장방향대로 보고 맞춰가려는 중이다. 오늘 코스피는 아침 글에 적은대로, 장초반 미국장을 따라 한 번 오를 수는 있으나 밀려 내려올 가능성을 높게 보았는데 그대로 움직여줬다. 밤사이 미국장이 CPI를 갖고 등락했던 것을 따라했는데, 장초반 1% 가까이 상승시키며 상당히 큰 변동성이 나왔다. 이게 필요했던 것은 우리 시장 외국인들 입장에서 만기일 직후 새로운 파생 포지션이 필요한데, 외국인들이 풋옵션을 오늘 대량으로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대한 싸게 풋옵션을 사기 위해 시장을 극단적으로 올린 것으로 본다. 더구나 월요일 주간 위클리 옵션이 생긴 이후로 우리 시장 장중 등락 변동성이 더 커진 느낌이다. 그래서 코스피 선물 지수는 오늘 윗꼬리가 길었다. 주식시세를 갖고 노는 외국

[8월 3일 장전] 미국장 급락, 본격 조정의 시작일까 [내부링크]

나스닥이 -2.17% 급락 20일선 이탈이 지난 5월이후 처음으로 나왔다. 당시는 60일선이 가까웠는데 이번엔 너무 멀다. 5주선도 이탈 하단 이격이 너무 커서 받쳐줄 구간이 없다. 하루 더 빠질 가능성이 크게 보이는데, 하단 지지를 어디서 보일까 의문이다. 빅스가 튀었는데 하루 더 튈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생각. 우리 장 야간선물은 어제 미장 -1% 급락 반영을 한 것 치고도 강했다. 미장이 이격이 더 커서 변동성이 크다보니, 덜 반영하는 느낌이다. 차트상 자연스럽기로는 20주선까지의 조정을 보는게 가장 자연스러운 그림이라는 생각이다. 코스피 2560정도 구간 혹시나 오늘 코스피 2600, 선물지수 343.5 구간에서 반등세가 붙을 수는 있으나, 자칫 지금 구간이 8월 조정의 시작일 가능성도 있고, 내가 예상했던 8월 10일부터의 조정이 시작되는 게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구나 지금부터 조정사이클의 시작이면 8월 내내 쉽지 않은 장세가 된다. 다만 미국 빅

[8.3.] 코스피 기술적 분석, 조정 가능폭 [내부링크]

어제 장대음봉은 예상못한 음봉이었는데, 사실 피치발 신용등급 하락 악재가 장전에 나왔음에도 장전에 폭락 출발이 아니라 위에서 출발해서 줄줄 하락시킨 잔인한 패턴이었던 것이, 미국장도 마찬가지였는데 지금의 하락과 조정이 단순하게 그 악재로 가는게 아니라 세력들이 그간 기다려왔던 조정의 빌미, 트리거가 생겼다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런 점에서 어제의 하락은 하루짜리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크다. 다시 차트를 보면 오늘 갭하락 출발하면 20일선 부근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어제 장중 내내 반등 없이 하락했기 때문에 갭하락 출발하면 반등에 유리하다는 관점이다. 현물지수상으로도 돌파한 강한 저항대가 갭하락하면 바로 아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지지 역할을 하기 유리하다는 생각. 시장의 심리도 지금 개인들이 상방 심리에 젖어 있기 때문에 갭하락하면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고 반등 구간을 만들고 다시 밀어버리는 것이 세력들 입장에서도 유리하다는 생각이다. 다만 345를 넘어가면서부터는 꺾여내

[8.3.] 장중 흐름 [내부링크]

아침 예상대로 조금 반등시키고 이후 재하락패턴인데, 개인적으로 지금 하락이 최소 이틀 정도는 더 가는게 구간상 맞다는 생각입니다. 선물 342가 이탈되었는데, 341이면 60일선 부근이라 단기 지지구간이라 하락이 멈추었고 지금 여기서 조금 반등 나올 수도 있겠지만, 340 이탈하면서 추가 하락이 나오는 것을 전제로 보는게 맞는 장이라는 생각입니다. 초전도체 테마도 뜨고 하면서 아직 장에 큰 공포가 없는 분위기지만, 오늘보다 다음 번 하락이 더 거셀 거라는 생각이고.. 현재 옵션 포지션상 개인들이 최근 상방 몰빵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외국인들이 하방으로 몰아치기 좋은 장이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콜옵션 한 구간의 차트인데, 경험상 이렇게 장대양봉으로 살려내려던 구간을 장대음봉으로 죽여버리면, 이후 연속적으로 최소 2~3일은 콜을 더 죽여버립니다. 잔인하다 싶을 정도로.. 이런 장이 나오면 개인들은 그간 바이더 딥 하면 올랐던 장의 기억 때문에 매수로 일관하거나, 레버리지, 상방

[8월 3일] 환율 전망 업데이트 [내부링크]

환율이 내가 그려둔 전망에서 벗어났다. 올 해 내가 그려둔 대로 움직였는데, 장기이평 이탈이 나왔고 달러지수는 신저가를 갱신했기 때문에 환율도 하단으로 빠질 거라 보았는데, 안 빠지고 다시 올라간 이유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죽어야 할, 죽기 좋은 자리에서 다시 살려내서 올라가고 있다. 현재 파동 흐름도 다 살려놨고,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지표값들이 나온다. 헉.. 이걸 왜 놓쳤을까나.. 현재 자리가 단기 저항대이나, 주봉상 1317원 자리까지 열려있다고 보인다. 최대 1330원까지도 갈 수 있으나, 그 이상 가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 월봉상 이미 꺾인 차트이기 때문에, 올라가도 다시 밀릴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변곡은 이번 시장 조정에 맞춰 올라가는 변곡일 것이고, 추후 9~10월 이후 다시 환율 안정기로 들어가면 장기적으로(2024년 하반기까지 보는 전망으로)는 전에 전망했던 1216원을 이탈하는 흐름으로 가줄 것이라는 생각이다. 단기적으로 이번 조정사이클과 맞물려 환율이 131

[8월 3일] 정신 사나운 시장과 탐욕의 개인들 - 지금은 두려움을 조금은 느껴야 할 시기가 아닐지 [내부링크]

코스피는 약한 조정, 코스닥은 장 후반 강한 반등 2차전지와 제약 바이오의 강세였다. 뜬금포 코로나 테마주들. 역시 이래서 코스닥 인버스는 안 하는게 좋다는 생각. 아무튼 오늘 코스닥이 반등하면서, 또 이러저러 테마주들이 움직이니까 개인들이 장이 나쁘다는 체감을 못했을 거 같은데, 내용적으로 좋지 않은 장이었다. 미국장 하락을 선반영하고도 또 코스피는 하락했으니. 코스피 선물기준 60일선 지지체크, 반등은 붙었으나 반등이 약하다. 수급과 종합해서 보면 오늘의 지지는 의미 있는 지지가 아니었고, 추가적인 하락을 보는게 맞다는 생각이다. 이게 묘하지만 선물 차트상 5주선 이탈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내일 추가적으로 지수가 조금이라도 빠지고 마감하면, 다음주 초에 또 추가적으로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는 게 맞다는 생각이다. 역대급 외국인 선물 매도가 쏟아지는데, 하루에 -2조를 판 날 자체가 2010년 이후 증시에서 최초라 한다. 근데 내가 다 돌려보니, 외국인이 선물

[8.4.] 장전 흐름 체크 [내부링크]

미국장은 하락을 말아올리며 마감 치솟은 변동성을 일단 줄였는데, 시간외 발표된 애플, 아마존 실적 때문에 희비가 갈리는 중 애플은 장중 + 시간외 합해 -3%대 하락 중이고 아마존은 호실적으로 10.7% 상승중이다. 미국장 흐름을 봐서는 오늘 당장 큰 하락보다는, 오늘은 횡보내지는 반등을 내는 것이 시장 흐름상 자연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며, 344.5~345 정도, 코스피 기준 2620~25 정도 코스피가 애매하게 반등하며 올라오는 장세가 가능하리라는 생각이다. 어제 2차전지가 들끓었으니, 오늘은 삼전이 20주선 자리기도 하고, 하루 정도 반도체 장세가 또 나오지 않을지. 다만 이것이 좋은 장을 향한 시그널이 아니라, 흐름상 오늘 혹은 월요일 쯤 미국장에서 큰 하락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고, 코스피가 재차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다. 일단 애플이 부러졌다는 것부터, 그리고 저 패턴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도..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을 시작하고 있다는 점도. 모든

[8월 4일 시황] 시장 급락의 시그널이 너무 많이 보인 날이 아니었던지 [내부링크]

오늘 시장은 양시장 약보합이었는데, 이게 코스피 기준으로 수요일 강한 하락 후 어제와 오늘 이틀 간 옵션 양매도로 시세를 가다듬는 장세가 나왔었다. 외국인 선물 매도가 어제와 오늘도 멈추지 않았다. 무서운 폭탄이 형성되었다. 혹자는 이만치 팔아도 지수가 고작 3% 밖에 안 밀렸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신기한 무기가 있어서, 선물을 사면서도 지수를 하락시킬 수도 있고, 선물을 팔면서 지수를 상승시키기도 한다. 이놈들이 현선물, 옵션, 프로그램 매수매도 등을 섞어가면서 희안하게 시장을 운전하기 때문에, 나는 순전히 저 3일간의 선물 매도는 폭탄이라 생각되고, 강한 하방 시그널이라고 생각된다. 오늘 우리 시장은 20-60일선이 살아 있는 구간임에도 불구, 20일선 위에 코스피가 안착하지 못했다. 아래로 밀리겠다는 시그널로 보이고, 선물지수로 보면 60일선을 향해 캔들 위치를 더 낮췄다. 점점 아래로 밀리겠다는 흐름을 보여주는, 힘이 빠지는 시장의 흐름이라 보았고, 변동성이 예쁘게 조정받았으

[8월 5일 시황] 금요일 미국장 급등 후 하락 반전 - 글로벌 1등주의 폭락이 의미하는 것(코스피 다음 주 전망) [내부링크]

어제 미국장이 하락 마감했다. 내가 미국장이 하락할 것처럼 저녁에 글을 적었드니, 친구놈이 1%나 오른다고 하락은 없겠네, 하고는 신나서 톡을 보냈는데, 아침에 보니 하락 반전이었다. 20일선 저항을 맞고 하락인데, 내가 어제 자리에서 조정이 나올 것이라 본 이유는 이미 시장이 1차적으로 부러짐의 과정이 나왔기 때문에, 20일선 구간이 저항대가 되기 때문이다. 20일선을 터치하고 빠진 것은 사실 코스피 선물지수가 사실 지금 차트가 미국이랑 달라서 그렇지 기술적으로는 20일선을 저항 확인하고 밀린 그림이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폭이 달랐을 뿐 하는 짓은 비슷하게 가고 있다고 본다. 글로벌 시장이 비슷하게 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고 선물 차트 기준으로 확대해보면 이렇게 윗꼬리가 생긴 역망치 음봉이 생겼는데, 이러면 보통 다음날은 강한 하락세가 동반되는 장대음봉이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본다. 그런 점에서 월요일 밤 미국장에서 큰 하락이 한 번 나올 수 있다고 보며, 하락은 다음 지지구

[8월 6일] 8월 10일 CPI 데이터 분석과 향후 주식시장 전망 [내부링크]

CPI 예상치가 이상하게 나오고 있다. 원지수는 낮게 예측하더니, 상승률은 3.3을 찍었다. 전년비 3.3% 상승한다는 것이면, 이번 CPI 원지수는 302.91이 아니라 306.12가 나와야 맞다. 이는 전월대비 0.31% 정도 CPI 원지수 상승률이 나온다는 의미다. 그리고 이는 미국이 평소 나올 수 있는 평균적이고 매우 평온한 CPI 상승률이 나올 예정임을 의미한다. CPI 전월비 상승률 추이를 보면 미국은 최근 평월에 0.2~0.5% 정도 원지수 상승률을 보였는데, 특히 2022년 7월까지의 CPI 급등세를 잠재운 것은 유가가 2022년 7월 이후 하락반전했기 때문이었다. 유가가 하락하는 주기에서 0.2~0.3% 내지는 마이너스 수치도 뜨곤 했다. 그러나 이번에 나올 7월 수치는, 유가가 7월 한 달 내내 오른 것을 반영한다. 7월 내내 유가는 68달러에서 81달러까지, 19% 상승이 나왔다. 결국 CPI는 월1일부터 말일까지의 수치를 평균치 낸 숫자이기 때문에 같은 이치를

[8월 6일] 올 해 코스피가 미국장보다 훨씬 약한 이유(현시점에서 코스피가 2700 넘기 어려운 이유) [내부링크]

이 기사는 내가 요 며칠 자주 언급했는데, 8월 1일 기준으로 미국 주식시장의 채권 수익률 대비 기대수익률이 1.1%라는 기사였다. 통상 최소 3% 이상 나올 때 주식장이 강세를 보이는데, 이렇게 수치가 낮아지면 조정의 사이클이 들어오기 좋다. 근데 문제는 그렇게 봐도 미국장은 이미 22년 3월 고점대까지 올랐는데 그와 대비하면 코스피는 너무 빈약하다. 적어도 2700~2750 정도 가줄 것이라는 뷰는 미국장이 저 자리에 갈 것이라는 전제로 본 것이었는데, 한국장은 최근 2668을 고점으로 3거래일 강하게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피가 유독 약한 이유가 뭘까? 8월 1일, 미국장이 S&P 4580 부근일 때 채권 대비 주식 기대 수익률이 1.1% 남았다는 기사가 나왔다. 근데 같은 날 8월 1일, 우리 코스피는 주식시장의 채권 대비 기대 수익률이 0%를 찍었다. 저 수치가 보통 1일 전 수치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당시 코스피가 2640이었다. 코스피는 2650이 올 해 한계치라고

[8.6.] 2011년 신용등급 하락 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내부링크]

사https://youtu.be/jhp7N7-DloQ 김영익 교수님 인사이트 자료가 좋아서 공유합니다. 결론은 지금이 2011년 때보다 더 나쁘다.. 지금 많은 곳에서 그때와 다르게 별거 아니라고들 하지만 왜 지금이 그때보다 더 시장 외적 조건이 좋지 않다고 하는지 참고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공부] 안정적인 중장기 투자를 위한 월봉 분석법(2부) - 안전한 매수 가능 구간 vs 절대 매수하면 안 되는 차트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2683934582 [투자공부] 안정적인 중장기 투자를 위한 월봉 분석법(1부) 최근 들어 여러 고수님들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차트 분석법을 보면서, 중장기 투자에도 조금 더 좋은 매수... blog.naver.com 어제 1부에 이어 2부로, 오늘은 월봉을 통해 매수-매도 시점을 잡는 방법을 짚어보고자 한다. 월봉 분석을 통해 매수와 매도를 접근하면, 매우 안정적인 중장기 투자가 가능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또한 위험한 구간에서 욕심내서 들어가지 않는 원칙을 가질 수 있어, 리스크 관리에 좋다는 생각이다. 2. 월봉으로 보는 가장 안전한 매수 구간 앞선 글에도 적었지만 기업의 사이클은 10~20년 정도를 두고 잔잔한 우상향, 그리고 이후 가속도를 붙이는 구간, 이후 침체기를 돌아, 또 다시 회복기로 도는 사이클을 가진다. 일반적인 기업의 주가 사이클을 보면 이런 패턴이 일반적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최하단 추세

[투자공부] 안정적인 중장기 투자를 위한 월봉 분석법(1부) [내부링크]

최근 들어 여러 고수님들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차트 분석법을 보면서, 중장기 투자에도 조금 더 좋은 매수 매도 시점을 연구해보는 중이다. 그러면서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방식이 월봉 분석이었고, 월봉으로 접근하는 것이 정말 좋다 생각되어 최근 많이 공부를 해보았다. 오늘은 몇 분의 전문가들의 유튜브를 통한 가르침에 나름대로의 경험과 소화를 더해 정리해서, 몇 가지 예시와 함께 담아보려 한다. 월봉 분석은 중장기 추세를 분석해서 안정적인 매수 타점과 매도 시기를 보는 방법이다 공부하면 할수록, 아.. 내가 주식 초기에 이걸 좀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게 든다. 잘 활용하면 불필요한 물타기를 안 할 수 있는 기준있는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1. 월봉으로 주가를 보는 원리 - 장기적 주가 사이클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은 월봉은 어떤 종목의 장기 추세를 보기 가장 좋은 차트다. 최소 10년 이상의 차트를 볼 수 있고, 기업이 우상향하는 추세, 또는 횡보하는 추세, 하락하는 추

[4.29.] 중요한 지표 몇 가지, 그리고 경상수지와 코스피 [내부링크]

10-2년물 금리차 아직 시장에 시간이 있다고 생각. 더 오를 폭이 있다. 10년-3개월 격차 사이클상 금리인상이 이번에 마지막이 되어야, 이게 돌아올라오면서 시장의 상승세에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생각. 근데 이러다가 금리 인하 전망이 나올 때 부작용이 상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아무튼 생각보다 이번에 금리인상을 멈추겠다는 뉘앙스가 나오면, 그 영향이 시장에 상당히 긍정적일 것이라는 생각, 강렬한 상승장세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 연준 자산 재흡수 중 이번에 FRC 망한 것도 연준에 돈 빌려놓고 보니 갚아야 할 게 더 많더라 하던.. 대한민국 무역수지 흐름 98년 IMF 직전 1년 적자폭이나, 2008년 금융위기 시절 적자폭은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수치다. 이건 경상수지 경상수지의 규모 자체가 워낙 커져서, 지금은 경제학자들이 무역수지보다 경상수지를 보라고는 한다. 경상수지가 무역수지를 포함한 개념이기에.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1994~97년에 적자를 3년 지속, 2

[6월 4일 공부] 당분간 통신주 투자를 좋지 않게 보는 이유 [내부링크]

우리나라에 통신주라고 해봐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셋 뿐인데, LG유플러스가 제일 약했는데, 그래도 통신주들은 대부분 2022년 초까지는 주가가 양호하면서 하락장 초중반까지도 버티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통신주들을 좋지 않게 보는 것은,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118980203 [6.3.] 아마존의 통신업 진출, 미국 통신주들 급락 중 - 변할 수 있겠다 오늘 미국장이 다 오르는 중에, 시뻘건 쪽은 통신주들. 미국의 대형 통신사들이다. 아마존이 아마존 프라임... blog.naver.com 어제 미국장에서처럼 통신사업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특정 대형 통신사들이 과점하는 형태인데, 이게 매우 위태롭다는 것은, 미국의 경우 아마존이 통신사업에 진출한다는 것의 의미를 살펴야 한다. 이건 미국 대형 통신사 중 누군가는 아마존과 손을 잡고 협상중이라는 의미고, 치킨게임에 들어가고 있다는 의미로 나는 해

[6월 24일]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최대주주 지분율의 관계(앞서 쓴 글 부연 - sk이노베이션, CJ CGV 유상증자 분석)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13731885 앞서 쓴 글에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가, 유증을 계획한 기업이 3자 배정으로 외부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음에도, 특히 SK나 CJ 같은 급의 기업이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이걸 하지 않는 이유가 최대주주 지분율 희석을 막고, 경영권을 지키려는 의도라는 내용을 적었는데, 이 말이 어렵다고 해서 질문하는 친구가 하나 있어서, 겸겸해서 조금 부연하는 글을 적어볼까 싶다. 유상증자에서 3자배정을 안 하려는 것은 최대주주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것인데 가령 예를 들어 sk이노베이션의 경우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코스피 20위의 시총 상위 랭크된 시총 최상위 대형주 중 하나인데 시가총액이 16.8조원이다. 이번에 계획된 유상증자 규모는 1.2조 규모 정도가 된다. 기존 주주 대상으로 1주당 0.07422 주 배정... 143,800원 발행 예정이지만, 대략 신주 발행가는 20% 할인가 적용 아직 확정되진

[7월 2일] 세무조사와 기업,그리고 투자의 관점 [내부링크]

사교육 기업에 세무조사가 들어가고 있다. 정부에서 수능 난이도 조절부터 시작해서, 사교육비를 낮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교육 시장을 건드리고 있다. 정부에서 지금 사교육 기업을 적극적으로 때려잡는 것은 사실 물가 때문이다. 그리고 처음 예고 때부터 알아서 기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정부에서 지금 물가를 잡기 위해 건드리는 영역이 1. 통신비 2. 밀가루, 라면 등 먹거리 3. 사교육비 순서로 가고 있다. 지금 국민들이 고물가로 신음하고 있고, 가장 국민들의 살결에 닿는 고통스러운 부분들을 하나씩 건드리는 중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영역에서 비용 절감이 되면 체감이 생기니까. 통신비는 인하를 위해 정부에서 올 해 내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미 3개 기업의 과점 형태이기도 하고, 정부에서 정책으로 어느 정도 통제도 가능한 영역이다 보니 여러 방면으로 손대려 하고 있다. 제4이통사 유치를 물밑작업을 하고 있는데 빠르게 안 되는 거 같고, 대신 알뜰폰 쪽을 더 키우는 쪽으로 정책이

[5월 21일] 폴더블 관련 수혜주와 관련 기술 총정리 - 23년을 폴더블의 해로 보았던 이유와 향후 전망(kh바텍, 세경하이테크, 파인엠텍, 비에이치 등)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적으며 특정 섹터가 좋다좋다 소리도 잘 안 하려 하지만, 작년 12월부터 내가 제일 좋다좋다 여러번 써왔던 섹터는 폴더블, 실제 관련주들 주가가 작년 12월 이후 적게는 30~40%에서 많게는 70~80% 정도까지 오르면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12월에도 쓰고 1월에도 쓰고 2월에도 3월에도 쓰고 폴더블아저씨였나 아무튼 나는 폴더블이 올 해 2023년의 가장 좋은 섹터 중 하나가 될 것이라 보았다. 요새 반도체 찬양도 하고 있는데 반도체는 올 3월들어서 하기 시작했던 것이니, 폴더블은 내가 가장 잘 아는 섹터이기도 하고 여러 번 수익을 냈던 영역이기도 하고 그렇다. 폴더블을 좋게 본 것은 큰 이유는 없다. 이건 전에 1월 초에 적은 글이었는데, 삼성전자가 여기에 휴대폰의 미래를 몰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삼성이 미래라고 보는 영역은 반드시 돈이 몰린다고 생각했다. 특히 22년 이후 프리미엄폰의 매출이 감소함에도 폴더블주의 매출은 증가하고 있고, 이후

[7월 2일] 주가 횡보는 상승을 보장하지 않는다(오뚜기 주가 패턴을 예시로) [내부링크]

주가가 이렇게 한동안, 또는 오랜 시간 횡보하는 경우는 두 가지 경우의 수인데 주가가 강하게 오르다 횡보하는 경우 주가가 급락하다가 횡보하는 경우 둘 중 하나다. 그리고 횡보의 결과도 두 가지 경우의 결과를 낳는데 상승하는 경우 거나 하락하는 경우다. 너무 당연하고 뻔한 경우인데, 나도 투자하면서 때때로 이 오류에 빠지고, 개인투자자들 대부분이 쉽게 착각하는 것 한 가지가 횡보 = 세력의 매집 이니, 상승한다, 라고 착각해버리는 오류가 있다는 것이다. 하락하는 경우를 차트로 보면 오뚜기 2008년 이후 차트인데, 여기서 패턴을 살펴보면 2016년에 1차 급락 후 2년 넘는 횡보기간을 갖고, 2차 하락 파동이 나왔다. 확대해보면 이런 패턴인데, 주가가 장기 이평구간을 제대로 극복해내지 못하고 계속해서 장기이평선 아래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240일선과 480일선 아래로 자꾸 무너지면서 등락하는데, 이후 장기이평대에 저항을 받고 아래로 크게 무너지는 구간이 등장한다. 특히 주봉

[대니의 독서공장 1] 세이노의 가르침 [내부링크]

날이 정말 더운 날이다. 잠시 바람쐴 겸 식사도 하고 근처 서점을 갔다가, 요즘 서점에 베스트셀러 구역은 완전 다 돈, 경제, 투자 관련된 서적이 몇 년째 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즐비한 것이 참 놀라운.. 요즘 유독 그런 시기라는 생각이다. 아무래도 인플레이션이 주는 고통이 그만큼 큰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부터 투자하면서 세상과 돈에 대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좀 읽어보고 리뷰해볼까 싶다. 그 첫 번째가 [세이노의 가르침] 이다. [세이노의 가르침]을 쓴 필명 '세이노'라는 분은 1천억원대 자산가이자 성공한 ceo로 소개되고 있다. 세이노는 말 그대로 "Say No"다. 저자의 삶의 철학이 담긴 표현이리라. 책 날개도 없고, 책 첫면에 짧은 저자 소개도 없다. 2000년 초 동아일보 칼럼을 쓴 것을 시작으로, 연재되는 글을 읽은 독자들이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카페를 만들었고, 여기에 올렸던 글들을 독자들이 PFD로 만들어서 제본하여 나누기도 하던 과정에, 여러 과정을 걸쳐

8.7. [내부링크]

그냥 이번 주는 제 전망이 틀린가 싶습니다

8.7. 아침부터 오락가락 했는데 [내부링크]

선물 기준 345 돌파가 없으면 상방 전환이 아니라고 저는 봅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반등 가능 구간을 쳐둔데를 조금 넘어서서 하방을 보는 관점 기준선을 슬쩍 건드렸으나.. 아무튼 오전장에 급격한 변동성으로 상승이 나오는데 각자 잘 판단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아침에 글을 너무 남발해서 좀 지웠는데 비아냥 대는 분이 있어서 본 글 삭제 없고 저는 아침에 인버스 정리 후 조금 전에 선물 344 부근서 다시 인버스 샀습니다. 345까지 반등 가능성 열고 분할로 살 생각인데 이 글 보시는 분들은 인버스 하지 마세요. 틀리면 코깨집니다. 주식도 아직 10%는 남겨놨습니다. 판단은 각자 잘 하시길요. 투자 판단은 각자의 몫이고 예상밖의 시장 흐름에 제가 좀 흔들려서 아침에 글이 잦아서 죄송합니다. 실력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8월 1일] 시장 리뷰, 주요 이슈 - 드디어 2650 돌파! [내부링크]

오늘은 코스피의 날이었다. 장중에 2차전지와 코스닥이 밀리면서, 코스피에 수급이 몰렸고 막판까지 강세 진행이 가능했다. 수급도 좋았고, 선물은 외국인 1.8조 매수에.. 지난 금요일 미국장 급등을 어제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는데, 아껴놨다가 오늘 따라붙은 거라고 생각된다. 드디어 2650 돌파가 나왔다. 올 해 최고지수이자, 상당히 의미 있는 돌파 양봉이다. 2650을 오늘 돌파했으니 파동상 강세 패턴이 시작되는 국면이고, 추가적으로 2700~2750 구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지금 장에서 1타를 반도체로 보고 있는데, 자꾸 시장의 순환매가 나오다보니 상방으로 방향성 투자를 좀 해두었다. 그게 효자 노릇을 하는 중이다. 코스닥 급락 후 급반이 나왔는데, 그렇다고 아직 코스닥 인버스를 사거나, 코스닥 하방을 말할 자리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최소한 다음주까지 코스피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보니, 코스닥이 약세를 보이더라도 하락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8.2.] 피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속보 - 갑자기? [내부링크]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가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등급 강등했다. 이유를 정리하면, 미국이 매번 디폴트시한을 앞두고 정쟁하느라 긴장감 조성하면서 시간 질질 끌고 부채한도를 증액시키고 있는 점, 미국이 지금 너무 많은 부채를 증액한 것에 대한 리스크 등을 포함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는 S&P, 피치, 무디스인데, S&P는 이미 2011년에 미국 신용등급을 한 번 낮춘 사례가 있다. 2011년 8월에 미국 증시는 -20% 정도 하락 구간이 있었다. 8월 5일에 신용등급 하향이 있었는데 8월 5일은 저 네모 안의 아랫꼬리 달린 음봉날이다. 즉, 신용등급 하향이 나오고 다음 날 하루 더 급락하고 하락이 멈춘 것이다. 사실 2011년의 저 하락구간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디폴트 시한을 거의 채우면서도 부채한도 증액 합의를 하지 않으면서 촉발되었다. 또한 앞선 시장 상황을 보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시장이 2년 상승 랠리를 보인 직후였다. 몇 개월의 횡보장이 있

[8월 2일] 조정과 시작된 변동성 [내부링크]

어제 급등 후 오늘 급락 최악의 패턴이다. 더구나 오늘 장중 -2조 넘는 선물 매도, 개인의 콜옵션 매수, 모든게 최악인 장이었다. 어제 급등 후 오늘 이렇다할 반등도 없이 장중 내내 하락시켜버렸고, 대량 선물 매도 출회.. 분봉 흐름도 최악이었고 근데 역으로 이런 장중 반등도 없었던 흐름이 이상한데, 이게 일반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 역으로 반등을 줄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다.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172499836 [8.2.] 피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속보 - 갑자기?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가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등급 강등했다. 이유를 정... blog.naver.com 아침에 뜬금포 악재가 나와서, 이걸 오늘 시장이 어떻게 소화할까 궁금했었는데 일단 현금화를 좀 더 하고 시작할 걸, 장 후반에 현금화한 것이 좀 아쉬운 지점이었다. 늘 몇 대 맞아야 답을 찾는 습관이 아쉬움이 크다. 변동성이 오늘

[8월 5일] 워렌버핏은 왜 이 시기에 채권을 샀을까? 그의 선택에 담긴 두 가지 이유 [내부링크]

네이버 블로그와 병행하여 경제 칼럼만 올리는 워드프레스 형식의 새로운 블로그를 시험삼아 운영해보고자 합니다. 앞으로 네이버 블로그는 시황과 투자에 조금 더 직접적인 이야기들로, 경제 전반에 대한 글들은 워드프레스 글에서 남겨볼 생각입니다. 워렌버핏은 왜 이 시기에 채권을 샀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crossover13.cafe24.com/?p=1 [8월 5일] 워렌버핏은 왜 채권을 샀을까? 그의 선택에 담긴 두 가지 이유 – 대니의 경제 뉴스레터 [8월 5일] 워렌버핏은 왜 채권을 샀을까? 그의 선택에 담긴 두 가지 이유 1개의 댓글 / 글쓴이 대니 / 2023년 04월 14일 이 시대 투자의 신, 전세계 투자로 성공한 최대 부자인 워렌버핏과 관련하여 최근 특이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바로 워렌버핏이 미국 국채를 매입하였다는 것인데요, 최근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를 매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7월 27일] HMM 매각 이슈4 : 영구채 때문에 생기는 문제와 HMM 주가 추가 하락 가능성 [내부링크]

현재 HMM 지분 구조인데 지금 현재 산업은행이 낸 HMM 매각 공고를 보면 위와 같이, 영구채를 2억주 더 더해서 팔겠다는 소리를 했다. 지금 이게 제일 핵심인데, 문제는 저 영구채는 5000원짜리 주식이다. 그래서 5000원 기준 2억주라서 1조원 어치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저 문구는, 저걸 1조원에 준다는 게 아니라 당연하게도 현재 시세대로 받고 매각하겠다는 거다. 저 공고가 날 때 HMM 주가가 2만원 정도였는데, 저때 HMM의 시가총액이 9.8조였다. 9.8조원에서 40%가 최대주주 지분이었으니 약 4조였는데, 여기에 2억주를 판다 하니 4조다. 1조짜리 영구채가 아니라, 실제 4조어치가 되는 셈이다. 그럼 단순 산술적으로 총 8조원이 되는데.. 어마어마한 비용이다. 물론 실제 8조가 되진 못한다. 그것은 물량 희석 효과 때문이다. 일단 8조원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HMM이 8조원을 주고 살 가치가 있는가? HMM의 향후 매출 영업이익 전망을 보자. 22년에

[7월 27일] 정상화 되고 있는 시장, 2차전지 급락 [내부링크]

1. 시장 리뷰 코스피는 상승, 코스닥은 하락인데, 코스피 현물이 0.44% 상승이지만 선물지수와 코스피 200 지수는 1.1% 상승이 나왔다. 코스피에서 2차전지주 급락에도, 상위 200개 종목내에서 큰 상승이 나왔다는 것이다. 상승종목수 봐라. 이게 정상 시장이지. 오늘 하락 상위주들.. 얼마전 상승 상위주들에 다 있던 분들인데 참 어마어마한 변동성이다. 폭풍 속에서 피해보신 분들 없길.. 근데 안타까운 것은 코스닥이 어쨌든 지수가 내리면서, 2차전지가 아닌데도 같이 묶여서 내리는 종목들이 있다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고, 내 보유 종목에도 그런 놈이 하나 있어서 짜증이.. 좀 났지만 어쩔 수 없다. 한국시장의 특징이고, 2차전지가 그만큼 시장을 교란시켜놓은 것이 문제라는 생각. 주도주군이 내리면서 지수가 밀리면 꼭 애매한 놈들은 영향을 받는다. 진짜 답답한 조선장의 특징이라는 생각. 코스닥150 선물지수는 큰 하락세가 나왔다. 60일선까지는 추가 하락세가 나올 것으로 생각되어,

[7월 28일] DB하이텍과 강성부 펀드의 대결, 그 애매한 무언가 [내부링크]

DB하이텍에 강성부 펀드가 경영권 분쟁을 붙고 있다. 일전에 강성부 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들어가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고, 오스템임플란트는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지분 매입을 하면서 결국 자진 상장폐지로 가는 결과를 맞이했다. 강성부펀드의 승리였다. 그리고 3개월 여 만에 엄청난 수익이 발생되었다. 한진칼, 오스템임플란트에 이어 세 번째 경영권 분쟁 이슈를 만들고 있는 강성부펀드인데, 이번에는 성공이 가능할까? 강성부펀드는 주식 대량 보유 보고로 DB하이텍 지분 7%를 보유했음을 보고 했다. 고작 7%로 경영권 분쟁이 돼? 라고 할 수 있는데 DB하이텍의 최대주주는 DB인데 고작 17%를 들고 있다. 국민연금이 8% 캐로피홀딩스가 강성부 펀드다. 공정거래법상 자산총액이 5천억이 넘고 보유 자회사 지분 가치가 50%가 넘어가면 DB는 지주사 요건을 충족하고 지주사가 되는데, 지주사는 의무적으로 자회사 지분 30%를 확보해야 한다. DB입장에서는 최근 DB하이텍 주가가 오르면서 자회사 지

7.28. 일본말도 끝까지 들어야 [내부링크]

통화정책 자체는 유지했지만 시장 상황에 대해 일부는 금리 상한 초과를 허용하겠다, 근데 금리 상한 넘어가는 채권은 무제한 매입하지 않겠다. 이 소리가 일부 긴축의 시그널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는 이야기가 있군요. 이게 다시 악재로 반영되는 그림입니다. 시장 변동성이 이상합니다. 그렇다보니 2차전지들이 조금 더 힘을 받는 그림인데, 큰 그림에서는 변화가 없을 거로 보긴 하지만, 남은 시간 코스피 시장이 다시 반등 해주면 좋겠습니다.

7.28. 오늘 장 흐름과 생각 [내부링크]

오늘 일을 하루 쉬는 날이라 집에서 할일이 있어 집에 있다보니 시장을 틈틈이 뉴스 켜두고 곁눈질로 종일 보고 있습니다. 일본 이슈 글을 적으니 친구가 일본 이슈 땜에 이제 하락장 시작아니냐 어제 나스닥 봐라 음봉 봐라 하는데 저는 그냥 지나가는 노이즈라 보고 있습니다. 8월 10일까지 시장이 더 갈걸로 보는 뷰는 변함없이 생각 중입니다. 틀릴 수도 있지만요. 다만 중기적으로는 미국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혹은 돈풀어재끼던 미국 채권시장의 압박도가 조금 더 올라갔다는 정도로.. 이번 이슈를 보는게 맞다는 생각정도입니다. 또한 몇 가지 향후 나올 이슈와 엮어 파열음을 주는 영향이 있다고 보는데 그건 추후에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늘 2차전지 반등은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나 주도주 섹터군이었다보니 수급 쏠림이 또 나오고 기술적 반등도 마치 다시 살아날 것처럼 올라오는데 꼬심이 상당합니다. 이게 또 시장 전반에 약세를 주는데 제 버릇 남 못 주네요. 오늘 하루짜리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턴

[7월 28일] 오늘 시장 리뷰, 일본 중앙은행 금리결정 이슈 상세 분석 [내부링크]

오늘은 조금 놀다가 글을 늦게 정리해본다. 사실 낮에 다 적어서 크게 달라진 건 없는데, 일본 이슈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오늘 시장에 대한 개인적 생각 밤 사이 뜬금포 일본 이슈가 나오고, 나스닥과 미국장 장대음봉이 나왔다. 충분히 위협적일 수 있어보이고, 사람들은 이걸 갖고 하방의 시작이다, 하락장 시작이다 하는 소리를 하지만, 나는 또한 매수의 기회이다 라고 보는 관점, 아직 상승은 끝나지 않았다고 보는 관점일 뿐이었다. 뜬금포로 미국에서, 그것도 새벽 2시에.. 일본 중앙은행 이슈가 나오더니 미국장이 하락마감했다 한다. 실제 미국장은 이 이슈가 나온 시점부터 하락하면서 1.7% 가까운 나스닥 상승을 -0.5%로 다 토해내고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나는 일본 BOJ 결정 이슈로 미국장과 글로벌 증시가 하락장 시작하는 것을 증시 역사에서 본 일이 없다. 시장의 상승 사이클이 끝나지 않은 시기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오늘 낮 12시쯤 BOJ 결정이 나온다

[7월 29일] 채권 투자 전망과 분석(23년 7월 업데이트) [내부링크]

채권 투자는 사실 뷰가 바뀌지 않아서 잘 쓰지 않았는데, 지금도 나는 채권은 투자할 때가 아니라는 그대로의 뷰로 보는 중이다. 언제까지? 2024년 중반까지는 적어도.. 채권으로 이자는 받을 수 있겠지만, 수익을 거두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 10년물 금리 차트인데, 2020년 저점을 찍은 후 꾸준히 오르다가 횡보 중인데, 힘이 죽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 경기지표의 흐름을 보면 이게 한 번 더 위로 슈팅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다. 앞서도 적었지만, 미국 국채금리는 40년 장기 하락 사이클의 하락 채널을 최초로, 40년 만에 돌파하면서 넘어섰다. 반면 미국 국채 가격은 40년간의 우상향 구간을 마무리하면서, 1차 하락 후 단기적인 박스권 모양새를 만들고 있는데, 파동상 한 차례 더 큰 하락이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현재 Fed watch에서는 미국이 현재 금리를 내년 3월까지 유지 하고, 24년 5월에 0.25bp 인하할 것으로 배팅하고 있다. 24년 12월쯤에 4.5 정도 금리를 전

[7월 30일] 골판지 업체가 2차전지주?, 미국은 왜 대만에 무기공급을? - 주말 사이 주요 이슈 정리 [내부링크]

미국 경기 지표가 좋게 나왔다. 금요일 미증시도 크게 상승했고, 아주 좋다. 월요일 시장을 기대해본다. 얼마 전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조정이 조금 나오니, 서학개미들이 필반지수 인버스 매수했다고 어쩜 기가 막히게 샀냐는 기사 나고 그랬는데.. 나는 지금은 인버스 샀다가 파멸을 맞을 수 있다고 본다. 여기서 추가적인 강렬한 시세가 앞으로 더 나올 수 있다는 생각. https://www.youtube.com/live/zZ0qAbO8IuE?feature=share [full] 테마주의 유혹 - 진주와 껍데기 | 추적60분 1330회 KBS 230728 방송 신안 앞바다에서 리튬이 나온다? 대한민국 리튬 개발국 되나?지난 5월,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국내 최초로 리튬 염호가 발견됐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가 뜨자 해당 업체의 주식을 추천하는 유튜브 영상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리튬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는 한 달 만에 200% 이... www.youtube.com 추적60분에 리튬관

[7월 31일] 시장 리뷰, 주요 이슈 [내부링크]

양시장 상승 2차전지 중심으로 시장이 올랐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장에서 반도체가 워낙 강하게 올랐기 때문에, 오늘 장초에 2차전지 시세가 조금 날 수는 있어도 장 후반으로 가면서 반도체 시세로 수급이 옮겨갈 걸로 보았으나, 예상과 다른 흐름이었다. 투기적 극단적 장세를 예측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또 배운다. 얼마 전 코스닥에서 장대 음봉이 두 개 나오니 코스닥 인버스 매수 타이밍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묻는 댓글을 주신 분들이 두 분 정도 있었는데, 나는 지금은 인버스 살 때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리 말씀드리길 잘 한 거 같다. 이런 패턴은 정말 코인장에서나 나올법한 흐름에, 차트의 기술적 논리를 깨면서 나오는 흐름이라 뭐.. 그냥 보이는대로 이해해야 하는 듯하고, 섣불리 예측해서 하락할거야 더 오를 거야 맞추려 하면 안 되는 듯하다. 확실하게 꺾이는지 보고 하방을 잡든, 혹시라도 고점돌파 하면서 더 가든, 뭐가 될지 확인하는게 필요하다는 관점. 마찬가지로 이렇게 급격한

[7월 23일] 주요 경제 지표 흐름, 이슈, 그리고 이번 주 전망 [내부링크]

1. 현 시점에서 주요 경기 지표 변화 최근 채권 관련 글을 잘 안 썼는데, 전망대로 가고 있고 변화가 거의 없어서다. 가장 중요한 지표는 10년-2년물 금리차라고 보는데, 여전히 과도한 역전 진행중인데, 나는 이 구간이 경기가 회복될 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버티기가 나오는 구간이자 시장의 회복이 가능한 구간으로 지속 보고 있다. 다만 이 역전이 해소되는 국면으로 진행될 때 큰 위험 시그널이 나올 수 있다고 보는데, 아직 아니다. 근데 지금 이 흐름과 함께 어쨌든 연준이 풀어재낀 돈은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고, 그럼에도 여전히 많고. 미국 부동산 가격이 반등하고 있는데, 이것이 지금 주식시장의 반등에 큰 영향이 있다고 본다. 또 다른 데이터로 보면 미국 집값이 일정 천정을 치고 박스권 등락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고, 아직 본격적인 조정의 국면이 나오지 않았음을 볼 수 있다. 근데 미국 기존주택 판매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다른 지표로 봐도 미국 주택판매는 2022년 이후

[7월 24일] HMM 매각 이슈3 - 하림의 참전가능성과 SM그룹을 밀어내는 바보짓 [내부링크]

참고로 저는 HMM주식이 1주도 없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으로 이슈를 분석할 뿐입니다. 2시간 전에 매일경제에서 단독 보도로 하림 참전이라고 보도가 났는데, 뒤이어 머니투데이에서 참전 관심으로 기사가 바뀌었다. 다시 확인해보니 아니란다. 하림에서는 관심있게 보고 있으나, 매각 공고문 확인도 안 했다 한다. 처음 HMM 매각 이슈를 다룰 때 하림도 참전 가능하다고 적었는데, 하림이 우리나라 27등 기업이다. 닭고기 기업이지만 팬오션이라는 회사를 갖고 있다. 팬오션이 국내 해운업에서 2~4위를 오가고 있고, SM상선이 5~6위 정도 되니 해운사 규모로는 하림이 조금 더 앞서고, SM그룹과 사실상 기업 규모 차이는 별로 없다. 처음 하림 참전 기사가 났을 때 토론방 분위기를 보면 SM일 때도 별로 분위기 좋지 않았는데, 하림 참전도 별로 반기지 않는 분위기. 희안한 주주들이다. 토론방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주주들은 아니겠지만, 이게 주주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이, 매각 이슈란 그냥 매각 이슈에

[7월 24일] 시장 특징과 주요 이슈 정리 [내부링크]

1. 오늘 시장 흐름 특징 - 지수만 오르고, 2차전지만 오르고 미국장 약세에도 코스피는 의외의 상승 빅스가 튈 준비를 했다고 보았기 때문에 지수 조정 전망을 했었던 건데, 빅스는 튀었는데 시장이 올랐다. 근데 이게 특정 종목들, 2차전지주로 끌어올린 지수 흐름이라 투기적 흐름이었고, 그래서 변동성이 올라가면서 많은 종목들의 하락세가 동반되었다. 코스피가 0.7% 상승했음에도 사실상 지수가 하락해야 하는날이었음에, 그럼에도 포스코 등 소수 종목이 수급을 끌어가면서 많은 종목들에 급락세가 연출되었다. 이런 날이 가장 잔인한 날이다. 오늘은 사실상 하락장이었다. 오늘은 포스코가 시장 시세를 이끌었는데, 포스코 60만원을 1~2년 내로 볼 것 같다고 얼마 전에 적었는데, 나는 한 번 눌림 조정 구간이 나오고 나서 꾸준히 우상향하는 시세를 생각했었다. 근데 뭐.. 지금 시장은 엄청 극단적으로 간다. 큰 흐름으로 보면 장기 쌍바닥 후 강한 슈팅인데, 나는 이 흐름이 파동상 3파 흐름이라고 보

[7.25.] 포스코, 외국인들이 대거 이탈 중이군 [내부링크]

포스코 최근 수급을 보면 개인들이 올 해 6.6조를 매수했다. 어제 하루 1조 가까이 매수했는데, 외국인들이 팔면서 올렸다. 팔면서 어떻게 올리냐고? 세력들이 그런 걸 잘한다. 기술자들이니.. 포스코는 60만원~63만원 사이 구간이 상당한 저항대 구간이고, 과거 고점을 형성했던 매물대 구간이기도 하다. 이번에 다시 63만원 아래로 밀리면 이 구간이 강한 저항이 되면서 다소간의 눌림이 붙을 수 있다는 생각인데.. 근데 모르겠다. 에코프로도 이렇게 되었을 때 한 번 큰 조정을 주고서는 다시 외국인들이 주워담으면서 올렸다. 에코프로처럼 외국인들이 다시 사면서 올릴 수도 있다. 어찌될지 중기적으로는 잘 모르겠다. 근데 지금 시점에서는 주의가 필요한 지점이라는 생각. 눌린다면 비율상 50만원 정도까지도 충분히 눌릴 수 있다고 본다. 에코프로도 이 정도 급등 주고는 한 번 크게 눌렸다 갔었으니. 그 다음 다시 갈지 어떨지 나는 잘 모르겠다. 그냥 지금 같은 자리는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 정도.

[7.25.] 오늘 시장 주요 이슈 [내부링크]

시장 흐름은 어제와 동일 미국장은 다우 중심 장세였는데, 한국장은 개판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이었으나, 지수만 오르고 사실상 하락장 어제와 같은 장세였다. 조금 다른 게 있다면 어제는 포스코, 오늘은 LS가 주도했다는 것 정도. 이게 이번 주 월~수요일이 조정장 사이클이 올 자리였는데, 2차전지는 올리고 나머지는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로 보인다. 지수 흐름 자체는 단단해졌는데, 종목들이 엉망이 되고 있다. 내일까지도 같은 흐름이 더 나올 수 있다 보는데, 개별 이슈에 따라 움직이는 장세이고 지수보다는 개별주 흐름 자체가 중요해보인다. 지주사 LS가 상한가를 가고, 2차전지만 한다 하면 강하게 올라가는 시장. 2차전지 어딘가 연이 닿아있는 애들은 다 급등이 나왔다. 버블장세의 전형적 특성이다. 근데 끝은 예단할 수 없다. 대단한 장세다. 보유 종목들이 2차전지 사업 한다고 좀 해주면 좋겠네. HMM은 오늘 급락이 나왔다. 공매도가 엄청나게 유입되었는데, 공격이 빡

7.26.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호실적 발표 [내부링크]

마소와 구글(알파벳)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장 마감 후 발표라 시간외에서 알파벳이 7%대 상승 중 마소는 약간 조정 마소는 가이던스 때문이려나 싶다. 나스닥이 장 막판 다소 조정받는 분위기였는데 선물지수 5분봉으로 보면 위와 같은 흐름 오늘 우리 장에 좋게 반영되면 좋겠다. 쏠림장세가 지난 주 후반부터 어제까지 지속되었는데 오늘밤 fomc도 있고 미국장도 나스닥과 반도체가 다시 깨어났고 우리 장에 변화가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켜볼 생각이다.

2차전지 끝.. [내부링크]

2차전지 수급이 시장에 돌지 봐야겠습니다.

2차 전지가 쉬어가는 건 좋으나 조선장의 전통은 [내부링크]

이놈의 한국장은 주도주가 혼자 수급 다 빨아갈 때는 다른 놈이 흔들리고, 주도주가 하락하면 또 같이 더 흔들리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2차전지 상승에 하락 때려맞고, 지금 2차전지 하락에 지수 하락하니 또 때려맞는 종목들도 많이 보이네요. 그래도 2차전지가 하락하면서 삼성전자가 긴 아랫꼬리를 달고 있고, 종목별로 회복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좀 보이고 여전히 밀려서 회복의 힘을 못 보이는 것들도 좀 보입니다. 내일부터 삼성전자가 중심을 잡아주면 조금은, 2차전지가 망둥어노릇할 때보다는 한결 안정감 있는 장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fomc가 있고, 아마도 fomc가 수급의 변곡을 만들려 하는 듯 합니다. 오늘 지수 흐름상 종가까지 좀 약세를 보이는게 내일 흐름에 더 좋다는 생각이고, 사실상 이번 주 월~수요일은 조정 구간이라 봤으나 지수는 오늘 본격 조정이 나왔고, fomc 결과는 시장에서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범주라 8월 cpi 때까지 지수는 크게 문제 없지 않을까 하

[7월 26일] 난리통 시장 리뷰, 그리고 fomc [내부링크]

사실 오늘 주식시장은 크게 리뷰하지 않아도 다들 알 내용이라 코스닥이 1.75%를 올라가다가 -5.7를 폭락하는 흐름이 나왔는데, 장초반 2차전지 장세로 또 온 시장 수급을 다 빨아가다가, 무너짐이 나왔다. 한국 시장의 한계라 본다. 이 시장에 돈이 한정되어 있고, 암만 2차전지가 좋아도 조단위 대형주들이 가기엔 이 시장이 돈이 그만큼 넘치지 않으니. 쉬어갈 때도 됐지. 코스닥150 선물지수로 보면 더 기가 막히다. 오늘 5% 상승을 하고는, -5%까지 폭락을 했다. 코스닥150 지수 자체가 하루 10% 변동성을 보인, 말그대 미친 날이었다. 조금 우려되는 것은 이 코스닥150의 상승과 조정 패턴이 그닥 좋지 않다. 강한 급등형으로 치고는 대규모 털어먹기가 나왔으니, 당분간 조정을 보는게 맞아보이는데, 코스피를 보면 코스닥과 다르다. 그래서 고민되는 것은, 이번 fomc를 기점으로 8월 CPI 때까지.. 코스피 중심의 장세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 코스피는 -1.6

[7월 27일] fomc 결과로 생각해보는 앞으로의 중기전망, 그리고 2주의 기회 [내부링크]

아침부터 중기 전망을 적어본다. 향후 2주간 이렇게 생각하고 시장을 볼 요량으로 정리를 해본다. 당연히 허접한 개인의 생각으로, 틀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기본으로 놓고 보는게 맞다고 본다. 연준이 0.25를 또 올렸다. 미국 금리가 5.5라니.. 진짜 욕이 나온다. 예상했던 발언이었다. 근데 파월이 이렇게 말했기 때문에 8월부터 지표가 매우 중요해진다고 보는데, 8월 CPI가 그 중요한 변곡이 될 거라고 본다. 이 부분은 뒤에서.. 일단 금리 인상에 따라, 시장은 예상했던 대로 나오니 양호한 흐름이었는데, 나스닥이 -0.9%에서 말아올렸고, 다우가 조금 더 올랐다. 특히 변동성이 죽고 달러지수가 하락마감한 것이 좋았다고 본다. 원달러 환율도 다소간 하락. 마이크론이 2%대 상승을 보였다. 전반적 시장의 흐름은 한국시장에 우호적이었다고 본다. 우리 야간선물은 생각보다 큰 반등을 예고했는데, 이는 어제 뜬금포 하락이 나왔기 때문으로 본다. 예상한대로 우리 시장이 이번 fomc 결과를

7.20. 장전 이슈 - 테슬라, 넷플릭스 실적발표 [내부링크]

미국장은 반도체 조정 다우 중심 상승 후 다소 눌리면서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1%정도 오르다 눌리고 마감. 다우가 어제 오늘 이틀간 힘이 좋았다. 그나마 미국장에서 지금 가장 기술적으로 상승 부담감이 적은 쪽이라 생각. 종몯군들 흐름봐도 은행, 해운, 에너지 등 경기민감주 강세가 보였고 빅테크와 반도체는 쉬어가는 흐름 테슬라 실적 발표 매출 증가 순이익 증가 영업이익률 하락으로 시간외 하락중 상승과 하락의 이유는 그냥 세력들 마음일뿐. 넷플릭스도 실적이 좋았다. 구독자 늘고 매출과 이익도 늘고 근데 매출 전망치 만큼은 달성 못했다 하며 시간외 급락 중 지금 테슬라는 시간외 -4% 넷플릭스 -8% 인데 그냥 미국장이 너무 올라서 이격좁히기가 필요한 듯 싶다. 우리 장도 2580 정도는 열어두고 보는게 맞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오늘 2차전지도 쉬어갈 자리라 보이고 반도체도 쉬어가면 경기 민감주들이 하루 좀 신나게 움직여주길. 모든 내용은 개인 의견으로 투자 판단은 각자의 책임입니다.

[7월 20일 시황] 단기적으로 달라진 분위기의 장세, 그리고 전망 [내부링크]

오늘은 오랜만에 시황에 집중해서 조금 상세히 시장을 살펴볼까 하는데, 지금 미국에서 오늘 현재 시간 미국장인데, 3일째 다우지수 강세가 나오고 있고, 나스닥 약세가 나오고 있다. 미국장은 3일째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고 있다. 나스닥은 흐름상 20일선까지는 조정을 보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은 추세를 강하게 이어가는 장세라고 보고 있다. 반도체지수가 10일선 아래로 조정이 붙었는데, 이런 패턴이면 바닥을 최소 이틀 이상 다지고 돌려 올라가는데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는 생각. 그래서 지금 한국 시장에서 반도체도 등락은 하고 있지만 강하게 치고 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있다고 생각되고, 다우지수는 조금만 더 가면 역사적 신고가 자리로 갈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시장에서 다우지수가 움직일 때가 가장 좋은데, 그럴 때 움직이는 종목들을 지금 크게 포트 구성을 했기 때문이다. 언제까지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지금 장이 fomc를 놓고

[7월 21일 장전] 미국장 나스닥, 반도체 급락 - 시장 분위기에 대한 개인적 생각 [내부링크]

미국장은 다우가 상승마감, 나스닥이 -2% 급락, 반도체지수는 -3.5% 급락이 나왔다. 반도체 지수는 급락 파동 형태가 좋지 않고, 조금 더 빠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고 나스닥도 아직 하락폭이 조금 더 남았다고 보인다. 그러나 이게 끝이다 하락 시작이다 이런 말 할 때는 아니라 보고 추세가 아직 견고하다. 14500이라는 상징적 구간까지 어느 새 올라왔기 때문에, 이곳은 상당한 저항이 있는 구간일 것이라 한 번은 접고 적어도 20일선, 혹은 14000 정도까지도 조정이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시기적으로는 어제도 적었지만 다음 주 fomc 를 놓고, 어쨌든 금리가 올라갈 fomc 임에 시장이 다 알면서도 뻔한 긴장감을 보여주는 구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자연스러운 조정장이라 본다. 전체 맵을 보면, 그간 많이 올랐던 빅테크와 반도체 중심의 하락이다. 나머지 민감주들은 모두 상승한 날이다. 결과적으로 지금 미국장의 특징은 다우존스가 올라가는 민감주 장세에, 많이

[7월 22일] HMM 매각 이슈 분석, 어떻게 진행될까(HMM 급등과 급락 이유) [내부링크]

HMM 매각 이슈가 시작되었다. 나는 이게 상당히 빅 이슈라고 생각을 하는데, HMM은 시총 9조원대의 대기업이고 이런 회사의 빅딜은 늘 주식시장에서 여러 종목들의 등락을 자극한다. 또한 HMM은 우리나라 1위의 컨테이너 해운선사다. 그래서 내가 최근 HMM 매각 이슈를 블로그에 적으면서, 호재라고 본다 했고 실제 7% 급등이 나왔는데, 어제 산업은행에서 영구채 1조를 얹어서 매각하고 싶다는 헛소리를 갈기면서 주가가 다시 되돌리는 급락이 나왔다. 호재로 본 이유는 hmm 매각이 흥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근데 매수하겠다는 기업(SM그룹)이 있었고, 그들이 제시한 단가 자체가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이를 호재로 반영하고 주가가 처음엔 올랐었는데, 어제 바로 고꾸라졌다. 어제 갭상승 후 4% 정도 추가 상승이 나왔기 때문에 물론 잘 팔았으면 10% 정도 수익은 낼 수 있는 시세는 나왔으나, 이를 되돌리는 장대음봉이 나왔는데, 이건 어제 글에도 적었지만 산업은행이 1조원 영구채를 전환해

[7월 23일] HMM 매각 이슈2 - 매각 이슈의 변수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crossover13/223163474415 [7월 22일] HMM 매각 이슈 분석, 어떻게 진행될까(HMM 급등과 급락 이유) HMM 매각 이슈가 시작되었다. 나는 이게 상당히 빅 이슈라고 생각을 하는데, HMM은 시총 9조원대의 ... blog.naver.com 앞선 글에 이어서 글에 담기지 않은 변수가 있어서 조금 보충 차원에서 글을 적어보려 한다. 오늘 이런 기사가 나왔는데, 기업 내에서 SM그룹 인수를 원치 않는 분위기가 큰 듯한데, SM그룹이 기업 인수 합병으로 성장한 기업이다보니 HMM에서 원치 않는 분위기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HMM 사장부터 현대 출신이고 하다보니, 사실 정부에서나 HMM 내부에서나 현대쪽으로 더 마음이 기울 수밖에 없다는 것은 앞선 글에도 적었던 것과 같은 지점이고, 개인적으로도 HMM은 현대에서 다시 가져가는 것이 국가적으로나 향후 HMM의 미래를 생각해서는 가장 좋은 길이라는 생각은 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