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esmell의 등록된 링크

 pinesmell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56건입니다.

아이들을 미워하는 세상에서 지혜롭게 육아하기 : 『최민준의 아들 코칭 백과』 [내부링크]

주관이 뚜렷하고 뭐든 스스로 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탓에 나름 일찌감치 육아관을 정립하고 꿋꿋이 실천해왔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육아 관련 영상이나 책은 아주 잠깐잠깐 참고만 했을 뿐 의지하지는 않는 편이었는데 (대세/유행에 편승하기 싫어하는 똥고집도 한몫) 이 두 분 만큼은 육아에 있어서 제게 큰 인사이트를 제공했기에 성함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조선미 교수님과 최민준 선생님 그리 길지 않은 세월이건만 막상 돌이켜보니 3년 반이란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나날을 고뇌와 번민으로 보냈는지 모르겠어요;; 나도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아마 생을 다하는 순간까지 자기 자신을 파악하는 일도, 자식을 파악하는 일도 끝맺음이란 없는 거겠죠...?ㅜ 수많은 육아법, 육아 멘토들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들 전문가 최민준 선생님을 알게 되어서 감사하고 더 바라자면 좀 더 일찍 조선미 선생님까지 알았더라면 육아가 좀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c

햇밤으로 손쉽게 만드는 영양 간식 전기밥솥 약밥 레시피 [내부링크]

이틀 전 원더가 어린이집에서 토실토실한 알밤을 한 망 받아왔길래 그냥 쪄서는 식구 중에 좋아할 사람도 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하다가 몇 개만 일단 까서 약밥을 만들기로 했어요~ 밤 효능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A, B, C, 칼슘, 미네랄 등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품 피로회복에 도움 (비타민 B1 함유량이 쌀의 4배) 면역력 항상, 성장 발육에 도움 (비타민 C, 비타민 D) 이뇨 작용 및 숙취 예방에도 도움 *위가 약한 사람은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을 수 있어 생밤 섭취를 피하고 익혀 먹는 것이 좋음 *전분이 많아 살이 찔 수 있으니 과량 섭취는 주의 햇밤으로 만드는 초간단 전기밥솥 약밥 레시피 재료 = 주재료 = ️찹쌀 400g ️알밤 10알 ️대추 8~10개 ️해바라기씨나 호박씨 30g ️건포도 20g = 양념물 = ️물 250ml ️양조간장 60~65ml ️원당 45g ️계핏가루 1~2g + 취사 후 ️ 참기름 1숟갈 전기밥솥 취사 30~4

No 밀가루 전자레인지 5분 완성 고구마빵 만들기 [내부링크]

다이어트 식품의 대표 주자가 된 고구마 rens23, 출처 Unsplash 고구마는 사실 저와 애증 관계에 놓여있는 작물인데요~ 20대 중반부터 거의 10년 가까이 주식 삼아 쌀보다 더 많이 먹으면서 건강상 득보다 실이 훨씬 많았었답니다. 그래서 이젠 고구마 중독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막상 사두면 계속 손이 가서 아예 안 사두는 편이에요^^;; (호박 고구마, 꿀 고구마도 아닌 퍽퍽한 밤고구마를 좋아하는 취향도 남들 눈엔 참 특이하다고 하더라고요ㅎ) 아무튼 적당히 먹으면 건강에 참 이로운 고구마 밀가루 하나 없이! 고구마와 계란만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전자레인지 고구마빵은 대중에게 이미 친숙한 레시피지만 아~주 오랜만에 만든 기념으로 기록 남겨봅니다^ㅡ^V 아이 간식 다이어트 간식 순수 고구마빵 재료 ️찐 고구마 150g ️달걀 2개 ️소금 두 꼬집 ️꿀 1숟갈 or 설탕 1숟갈 (고구마가 많이 달면 생략 가능) ️건포도 약간 (15g 내외) 전자레인지 5분 01 찐 고구마와 달걀,

2023 추석 외가 방문 / 베이비 시절을 추억하며 우당탕탕 커플샷 남기기 [내부링크]

명절이라고 해서 더 바쁜 건 아니었고 늘 시간에 쫓기고 늘 전쟁같이 주방일을 하는 사람이라 사고는 이따금 나는 편 이날은 원더 깰 시간 임박해서 마음이 더 급했던지 실수로 떨어뜨린 카카오 가루 봉투 땜에 주방 바닥이 아수라장;';;; 식구들 다 달라붙어서 열심히 닦아냈지만 매트가 물들고 난리도 아니었네...ㅠ 거의 식사 때마다 물김치 국물 없으면 안 되는 아들래미 요즘은 계속 동치미 대신 젤 쉬운 양배추 물김치~ 양배추 물김치가 간당간당하길래 급한 마음에 양배추를 들고 심지를 썰다가 내 손 다 썰어버릴 뻔 했다;;;; 이젠 거의 다 아물었지만 손을 쉴 수 없는 상황에서 계속 물 닿으면서 일하느라 사흘간 쓰라린 거 참느라 혼났네>_< 두 군데를 깊이 그어버림(이만하길 다행...) 동생네 음식 보낼 때도 친정에 음식 싸갈 때도 빼놓을 수 없는 건 감자탕과 구움 과자류 엄마도 딸이 해준 음식을 잘 드시니까 자꾸만 더 챙겨드리게 된다^^ (물론 두 세배 이상으로 더 챙김을 받고ㅎ) 돼지 등

에어프라이어로 초간단 영양 간식 대추칩 만들기 [내부링크]

세돌 전까지만 해도 원더가 참 잘 먹었던 주전부리 건/대/추 아이한테도 저처럼 구수한 토속적인 입맛을 심어주려고 일부러 사서 먹인 건 아니고ㅎㅎ 시부모님께서 즐겨드시는 간식을 나눠주셔서 늘 집에 많았던 식재료라 자연스럽게 아이한테도 먹이게 되었답니다. 거부감없이 한참을 잘 먹어주더니 과자, 젤리, 초콜릿 같은 가공식품을 접한 이후로는 눈에 띄게 점점 멀리하더라고요... 대추맛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건 아니라서 제 나름대로 머리를 써봤어요! 원더가 좋아할 수밖에 없도록 더 바삭하게~ 더 달콤하게~ ㅋㅋㅋ 혹시 집에 남아도는 건대추가 있으시다면 주전부리로 좋은 대추칩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식품 건조기로도 가능하지만 몇 시간씩 말리는 수고를 아끼고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준비물 건대추 10알 남짓 + 에어프라이어 110~120도 20분 너무 쪼글거려서 과육이 딱딱해진 것보단 이왕이면 과육이 좀 통통한 건대추로 준비해주시면 좋아요~ (

[홈베이킹] 아이 입맛을 사로잡은 한입 간식 초코 마들렌 [내부링크]

불량 식품에 대해서 하도 교육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언제부턴가 원더가 집에 오면 "어린이집에서 초코빵 먹었어요" 이렇게 실토(?)하기 시작했어요ㅎㅎ 아무래도 놀이터에서 놀고 나면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오yes 같은 간식을 나눠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젠 웬만한 간식 거리는 다 허용을 하지만 집에서 아직 엄마가 준 적 없는 걸 밖에서 자꾸 먹고 오는 건 좀 그래서... 시판 과자 맛에 완전 사로잡히기 전에 집에서 초코빵을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ㅋ.ㅋ 예전에 만든 허니 마들렌 레시피를 활용했답니다:) https://blog.naver.com/pinesmell/223040258288 촉촉하고 달콤한 한입 사이즈 허니 마들렌 안녕하세요~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새 금요일이 되었네요:) 저희 원더가 평소 빵류를 즐기진 않는데 어제 ... blog.naver.com c재료 (미니마들렌 15개 분량) ️무염버터 40g ️박력분 30g ️아몬드가루 20g ️카카오가루 5g ️베이킹파우더 1g ️달걀

[원더 173] 입원 에피소드 [내부링크]

어린이집 반 친구들은 원더 포함 7명 남아와 여아의 비율은 4:3 두돌만 지나도 성별에 따른 놀이 취향이 많이 갈리는 경향을 보였는데 세 돌까지 지나고 나면 남아는 남아끼리 노는 걸 확실히 더 좋아하는 것 같네~ (그렇다고 해서 남자애들끼리만 두면 ) 특히 활동적인(개구진) 아이일수록 비슷한 성향끼리 더 끌리고 더 뭉치고- c 처음엔 세균, 바이러스 전파가 잘 될 수밖에 없는 공동 생활 환경만이 문제인 줄 알았는데 갈수록 그게 아니네... 남자 친구들 셋 중 원더가 좋아하는 친구 한 명은 아파서 입원하는 일이 너무 잦음...ㅜ 결석이 잦은 그 친구가 복귀해서 며칠간 잘 놀고 오면 어김없이 감기나 장염에 옮아오는 패턴이라 부모로서 속상한 마음에 그 아이와 가까이 지내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 식습관도 나쁘고 말습관까지 나쁜 친구인 걸 알고부터는 슬며시 이기적인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 OO 이번에 또 입원 했었잖아~ 입원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니 이게 뭔가 싶었

(내돈내산) 가을맞이 첫 쇼핑 성공! JAJU 보부상 가방 모든 룩에 찰떡이에요:D [내부링크]

키도 크고 골격 또한 큰 체형이라 20대 때만 해도 포멀한 정장을 참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좀 더 느슨하고 편안함을 지향할수록 편하디 편한 운동화나 로퍼에 캐주얼한 차림에서 좀처럼 헤어날 수가 없네요 ^ㅡ^; 제가 그 어떤 계절보다도 선선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가을을 사랑하는데요~ 단 한 가지 흠을 잡자면 굉장히 센티멘털해진다는 점 딸/엄마/아내/며느리들이 다들 그러하겠지만 가족들만 챙기며 살다 보니 어느새 제 몸과 마음이 병들어버린 것 같아 순전히 제가 필요해서, 제가 만족할 만한 요소만 갖춘 아이템을 골라 모처럼 쇼핑을 했는데 별거 아니지만 깜짝 선물을 받은 것처럼 느껴져서 기분이 확! 좋아지더라고요~ (이젠 셀프로 챙겨보자고!!)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나 자신한테까지 너무 인색하게 굴면 마음부터가 팍팍해질 수밖에 없는 거겠죠~ (소비에 대한 자기 합리화 중...ㅎㅎㅎ) 제가 외출이라고 해봤자 아이 등하원, 마트, 도서관, 치과 정도가 고작이지만

[홈베이킹] 영양 만점 제철 당근으로 맛있는 당근호두머핀 만들기 [내부링크]

주황색을 대표하는 컬러 푸드 당근 ccc 제철에 잘 키운 당근은 과일 못지않게 달고 풍부한 향을 자랑하는데요~ 이웃님들은 당근 좋아하시나요? 전 사실 어렸을 땐 당근을 안 좋아했던 것 같고 즐겨먹기 시작한 건 30대 들어서서 모든 음식을 직접 해먹기 시작하면서 부터였던 같아요. 남이 해준 음식, 사 먹는 음식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맛과 풍미가 갓 조리했을 땐 살아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 그리고 이거 아시나요? 산모가 마늘이나 당근을 먹으면 모유나 양수에 풍미가 생긴다는 사실 그것도 섭취한 지 1시간 이내로- 임신과 수유 중에 당근을 많이 먹으면 아기가 자라서 이 맛을 잘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 임신 기간 내내 지독한 입덧 때문에 영양 섭취를 제대로 못했지만 임신 전에는 안 그래도 좋아하는 당근, 무, 도토리묵이 더 당겨서 유달리 즐겨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소꿉장난 수준이지만 당근이랑 마늘까지 직접 키워도 보고ㅎ) https://blog.naver.com/

[홈베이킹] 아이가 좋아하는 마가렛트를 본따 만든 땅콩버터쿠키 레시피 [내부링크]

평소 가공 식품 구매를 별로 안 하는 편이지만 홈베이킹을 재개한 이후로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과자를 구매하는 일은 아예 없었던 것 같아요. (키즈 과자 제외하고-) 원더도 어른들이 먹는 일반 과자류는 접할 일이 없어서 크게 찾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것은 저만의 착각... 원더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선 아이들 간식에 대한 허용 기준이 관대하다보니 가끔은 정말 다양하게, 많이 먹고 오더라고요 사탕, 젤리, 초콜릿, 빵, 과자 와구와구... c 얼마 전 부턴 빨간 봉지에 담긴 과자 먹고 싶다고 아빠를 끌고 굳이 마트까지 가서 지목을 하며 다음에 저거 사달라고 하질 않나... "콧물 안 나면 사줘.","배 다 나으면 먹고 싶어." 심지어 아플 때도 이러면서 툭하면 빨간 봉지 과자 얘기를 꺼내질 않나... 비슷하게라도 얼른 만들어 줘봐야겠다 싶어 기존의 땅콩버터쿠키 레시피를 손봐서 구워봤어요. 홈메이드 마가렛트 재료 (8개 분량) ️무염버터 40g ️피넛앤코 땅콩버터 45g ️머스코바도 설탕

1박 2일 첫 가족 여행 : 태안 수선화펜션 / 마검포해변 [내부링크]

생후 39개월에 접어든 원더 여태 외가에 가서 자고 온 적도 몇 번 있고 동네를 벗어나 2~3시간 가량 외출을 한 적도 꽤 있지만 1박을 하는 가족 여행은 이번이 처음! 이번 달 원더 아빠 평일 휴무일에 맞춰 한 달 전 예약한 태안 수선화 펜션 하루 이틀 문제는 아니지만 요즘 너무 고집을 피우고 잠으로 속 썩이고 밤새도록 엄마를 괴롭혀대는 통에 기력이 바닥이 나서 만사가 귀찮았지만... 이제 와서 무를 수도 없고 가야지 뭐 어쩌겠어... 집을 나설 당시 내 솔직한 심정-_- 수선화펜션 가족 단체 독채 갯벌체험 수영장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176-15 수선화펜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cc원더 1박 2일 여행 준비물 ️팬티 3 & 바람막이 ️베이비 샴푸 & 로션 ️전자 체온계 & 해열제 & 배탈약 ️식사 & 간식류 ️물놀이용품(수영복 , 튜브, 모래놀이세트) ️모기기피제 (바르는 모기약을 빼먹음ㅜㅜ) ️물통 ️좋아하는 장난감 자동차 ️칫솔, 혀클리너, 치실,

38개월 원더의 변화 : 식사/신체발달/수면/놀이/언어 [내부링크]

cc38개월 원더에게 나타난 변화 1. '아빠와 크레파스' 노래에 꽂혀서 하루에 수십 번도 더 듣고 부른다. 2. 숨바꼭질 놀이를 즐길 줄 안다. (주로 술래 역할) 집 안에서 스무 번 정도까지 직접 카운트 해가며 엄마는 숨으라 해서 강제 운동 중... 너무 꼭꼭 숨어서 못 찾으면 안 되고 어설프게 숨는 게 포인트 ㅋㅋㅋ 3. 네비게이션 멘트를 줄줄 왼다. 역할 놀이를 할 때도 "GPS가 연결 되었습니다. " "전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해 주세요. " "전방에 연속으로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 "일반 도로를 이용하는 경로입니다. " 네비 말투를 그대로 흉내내며 대여섯 문장을 속사포로 쏟아내서 빵 터짐c 반복 학습의 무서움 ㅋ 4. 음악을 틀면 발을 까딱이며 박자도 제대로 맞춘다. 5. 목청이 확 트인 느낌! 목소리도 훨씬 더 쩌렁쩌렁하고 진성 가성을 오가며 고음도 잘 소화한다. (엉망인 음정은 둘째치고 소리가 너무 우렁차서 귀를 막을 수밖에 없는 상황-) 말할 때 페파피그 주인공 페파의

[홈베이킹]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맛보장 계란 과자 만들기 [내부링크]

콩나물 무침, 버섯 볶음, 토마토 절임, 오징어, 물김치 국물같이 한결같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간식에 있어서 만큼은 참으로 까탈스러운 아들내미 포기하지 않고 또 다른 과자에 도전해 봤어요! 원더도 버터가 많이 들어간 쿠키를 크게 선호하지 않아서 '이게 통할까...?' 불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결과는 대성공!!!! 엄마가 직접 만든 Real 계란 과자 재료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60개 이상 분량) ️무염버터 50g ️슈거파우더 27g ️달걀 1개 ️바닐라익스트랙/바닐라향 파우더 1g ️박력분 50g ️아몬드 가루 10g ️소금 약간 톡~ 예열한 오븐 150도 12~13분 * 참고로 저는 슈거파우더를 사지 않고 원당을 갈아서 사용합니다 전분 미량 가미 * 1. 버터를 실온에 녹인 뒤 슈거파우더를 섞어 주세요. 2. 실온에서 냉기를 뺀 계란을 잘 풀어준 다음 3회에 걸쳐 버터 반죽에 섞어 주세요. 3. 가루류는 체에 내린 후 가볍게 섞어주면 간단히 반죽 완성! 4. 짤 주머니

연잎밥 정식 전문점 : 태안 맛집 옥당 (舊 산장가든) so so... [내부링크]

태안에 모처럼 놀러가서 두끼는 집에서 싸온 음식들로 식구들을 먹였지만 마지막 한끼는 먹고 가야하는 상황이라 근방의 음식점을 열심히 물색해봤어요~ 제가 찾는 곳은 한식이면서 뻔한 휴양지 음식이 아니고 아이랑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 이 기준에 부합하는 곳이 얼마 되지 않기도 했고 옥당이란 곳이 워낙 정평이 나있는 곳이라 고민할 여지없이 가보기로 했답니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꽤 많이 내렸던 지난 수요일 주말엔 한 시간 이상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해서 긴장했는데 다행히 평일 점심이라 웨이팅 없이 개점 시간에 맞춰 바로 입장하고 착석할 수 있었어요. (30분 지나니 거의 만석) ️화요일 휴무 (음식 소진시 조기 마감) ️open 11:30 / close 15:00 (라스트 오더 14:30) ️식당 앞 주차장 있음 옥당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605-8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어른 둘에 어린 아이 하나 왔다고 하니 바로 연잎밥 정식 2, 아이밥 1 이렇게 준비해주시

38개월 원더의 국립세종도서관 방문기 : 대출증 만드는 방법/이용시간/어린이자료실 둘러보기 [내부링크]

평일 하루하루도 치열하게 보내고 있지만 오늘은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주말!!!ㅋ 원더 아빠가 업무 관련 서적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갑작스레 국립세종도서관 나들이를 제안했어요~ (제 아침은 6시에 숨죽이고 얼른 먹었지만 오늘 아침도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것 같아요... 물 끓이고 두 사람 먹이고 치우고 빨래 돌리고 널고 점심밥 미리 안쳐두고 닭 손질해서 초벌로 삶아두고 정작 저는 씻을 시간이 없어 눈곱만 떼고 모자 푹 눌러쓰고 나갔다죠^^;;;) 국립세종도서관 세종특별자치시 다솜3로 4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차장이 만차라 인근 임시 주차장에 겨우 주차했어요. (경차 전용 구역이 있어 다행이었죠~ 역시 경차 최고!!ㅋㅋ) 동네에도 도서관이 있지만 신간도 잘 없고 막상 찾는 책들이 별로 없어서 불편함이 많았는데 차로 20분 정도의 거리라 이따금 같이 와서 대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국립세종 도서관은 부실 시공 논란이 있었고 그로 인해 정밀안전진단과 보강 공사를

여기저기 뜯긴 식탁 벤치의자 셀프 가죽 교체 [내부링크]

결혼하면서 산 가구가 하나도 없었던 저희 부부 ️ 식탁도 없는 원룸 생활을 하다가 이사를 하고 출산을 목전에 두고서야 부랴부랴 식탁을 구입했답니다ㅎㅎ 4~6인 가족용 아담한 사이즈로 저렴하게 구입한 건데 저희집 첫 가구여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가네요 그런데 문제는... 식탁과 1인용 식탁 의자는 멀쩡한데 원더가 아기 때부터 못살게 굴었던 벤치형 의자가 만신창이️ since 2020 앉는 자리도 자리지만 원더가 이가 한참 나고 있던 시기에는 이렇게 의자 커버까지 뜯어 먹었답니다ㅠ (누가 쥐띠 아니랄까봐...;;;) 점점 구멍이 더 커져서 조치가 시급한 상황 저 혼자 후다닥 해치우려고 했는데 남편이 기어코 본인이 하겠다고 만류하는 바람에 일주일 전에 사놓은 인조가죽과 부직포를 지난 주말에야 개봉했네요... 드라이버와 전기 드릴을 섞어쓰면서 나사를 모두 빼고 의자 다리와 상판을 분리한 후 상판에 인조가죽 덧입히기 + 부직포 보강하고 다리를 조립해주면 교체작업은 간단히 끝~! 드라이버를 비롯

돌고래 함성 지르며 좋아하는 유아책 &lt;New EQ의 천재들&gt; : Best 3 꽈당씨 힘세씨 거꿀씨 [내부링크]

원더 외할아버지가 손자 주려고 한참 전에 받아둔 책이 있다고 하셨었는데 1년 가까이 방치하다가 지난 달에야 챙겨왔어요~ 아직은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 큰 기대감은 없었지만 제목부터 왠지 이건 관심을 유발하겠구나...! 싶더라고요c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를 품에 끼고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그림책을 보여주는 게 제 육아 로망이었는데... 현실은 그 반대c 결국 처음 샀던 전집 이후로는 워크북이나 스티커북 정도만 구입한 것 같아요. 이 전집에서 유일하게 원더가 가지고 놀았던 건 단 한 권... < New EQ의 천재들 > 돈을 주고 산 책이 아니고 나눔 받은 책이다 보니 아쉽게도 빠진 책들이 많더라고요. 캐릭터별로 책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어요;; 알코올로 표지 말끔히 닦고 원더에게 넘겨 줬더니 대번에 책을 이렇게 활용하네요... 책으로 도로 포장 공사^^;; 요즘 네비 멘트에 심취해서 줄줄줄 읊으면서 차량 운행을 한답니다ㅋ 전방에 연속으로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 원더가 관심가질

쏜살처럼 지나간 두 시간 / 더 주지 못해 아쉬운 혈육간의 정 [내부링크]

남동생네 2회차 정기배송 택배를 부치려던 참인데 잠깐 짬을 내서 들르겠다길래 얼른 박싱!! 이번 메뉴는 감자탕/닭볶음탕/닭죽/ 한우불고기/들깨소고기미역국/ 사골곰탕/닭안심불고기/ 계란감자국 뭔가 급히 하나 더 만들 수 없을까 하다가 해물 육수 베이스로 국물 맛이 좋은 계란감자국 하나 추가 (나랑 다르게 어릴 때부터 입이 짧아서 매번 국물이나 고기 반찬 밖에 못 싸주는 게 아쉽...) 안쓰러운 내 동생 야간 근무 후 오늘따라 잠도 더 못 자고 와서 컨디션이 엉망ㅠ 음식이랑 아기 옷(바디 수트 등) 몇 벌에 아기 전동 모빌, 전동 바운서 챙겨놓은 거 얼른 차에 옮겨 싣고 한의원부터 가자고 채근했다. (원더 하원 1시간도 안 남은 시각;;) 평소 잠을 잘 못자고 엄~청 힘든 일을 하고 목 위 쪽으로 열이 오르고 특히 얼굴 쪽으로 땀이 쏟아지고 각종 염증으로 인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임을 말씀드리고 진맥 시작 심장 기운이 떨어진 건 예상했지만 폐 기능 또한 떨어져 있어서 문제를 바로

풀 안 쑤고도 깊은 맛이 나는 열무 물김치 만드는 법 [내부링크]

김치는 다다익선 깍두기만 먹다 보면 배추 김치가 생각나고 배추 김치만 먹다 보면 또 다른 김치가 생각나고... 요즘 계속 양배추 물김치, 알배추 물김치, 깻잎 김치, 깍두기만 먹어댔더니 열무 김치가 갑자기 생각나더라고요. 아마도 올해 마지막 열무 김치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일단은 소량만 후다닥 만들어봤어요~ 감칠 맛 최고! 열무 물김치 (풀 X 화학 조미료 X) 재료 [절임 재료] ️열무 800g ️천일염 12g [양념 재료] ️홍고추 4개 ️마늘 6알 + 1알 ️대멸 10마리 ️양파 1/2개(100g) ️사과 1/2개 ️생강가루 1/2티스푼 ️물 100ml [물] ️물 1L ️건다시마 손바닥 절반 크기 ️천일염 10g [추가 부재료] ️쪽파나 대파 약간 ️고춧가루 7g ️홍고추 1개 열무는 거칠게 다루면 절대! 안 되는 채소로 정평이 나있죠~ 최대한 물에 살살 헹구면서 3회 씻어 주세요. (상처가 나면 풋내가 폴폴~) 먹기 좋게 자르고 굵은 대 부분과 얇은 잎 부분으로 나눠

[홈베이킹] 발효 과정 없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공갈빵 레시피(NO 이스트 NO 믹스제품) [내부링크]

이젠 원더가 집에서 만든 약밥도 안 먹고 쿠키나 빵류도 잘 안 먹지만 바삭한 식감에 시나몬 향이 가미된 달달한 맛은 여전히 좋아하는 것 같아 지난 주말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공/갈/빵을 만들어 보았어요. 부서지는 식감이 재미있는 초간단 공갈빵 만들기 재료 (스틱 4개 분량) ️밀가루 100g ️찬물 55g ️식물성 오일 7g ️원당 20g + 밀가루 1/3숟갈 ️소금 1g ️계핏가루 약간 톡톡~ 예열한 오븐 220도 10분 1. 반죽 재료 준비 (한 볼에 밀가루, 오일, 소금, 물 넣기) 2. 필링 재료 준비 (원당, 밀가루, 계핏가루 잘 섞기) 3. 반죽은 2~3분간 잘 치댄 후 랩을 씌워 10분간 방치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급할 땐 생략^^ 바로 반죽 분할에 들어갔지요ㅋ 4. 한 덩이씩 밀대로 쭉쭉 밀고 안에 설탕소를 채우기 워낙 급해서 다 쓴 우유팩 펼쳐서 반죽판으로 썼어요ㅎ 5. 가볍게 여며준 후 다시 밀대로 밀기 완성된 반죽은 터지지 않게 조심하되 최대한 얇게 미는 게 포인

무료 입장 공주시 안전체험공원 폴리안전공원 방문기 [내부링크]

오랜만에 휴일이 있는 삶을 살고 있는 원더 아빠 재택 근무 중이어도 일은 딴 곳에서, 밥은 집에서 세끼 다 먹는 남편을 챙기느라 부쩍 더 바빠진 요즘이네요 몸은 더 바빠졌어도 아침에 눈 뜰 때나 밤에 잠들 때나 아빠를 볼 수 있어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니 지금의 일상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c 지난 주 공휴일엔 원더와 함께 모처럼 외출을 했어요~ 가족 단위로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한 군데인 #공주안전체험공원 공주시 안전체험공원 충청남도 공주시 월미동길 21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코로나로 장기 폐쇄했던 곳인데 이젠 주중에는 예약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 공휴일에는 무료 개방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얼른 다녀왔답니다:) 정문 좌측에 위치한 어린이 안전체험관 신발을 벗고 실내화로 갈아신은 후 입장해요. 운영 시간과 교육 대상 참고해 주세요. 안전 교육 영상관은 아이들에게 너무 인기가 없더라고요 (다들 입장과 동시에 빛의 속도로 퇴장...) 2층으

아들 육아맘 필독 도서 : 최민준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내부링크]

미취학 아동부터 사춘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현재 대한민국에서 아들을 둔 엄마라면 이 분을 모를 리 없을 것 같아요. 최민준 선생님은 자라다 남아 미술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남아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문제를 바로잡는데 특화되신 분으로 남아가 태생적으로 여아와는 기절적인 차이가 있기에 그에 따른 교육방식 또한 달라야 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분인데요~ 물론 '교정'을 목적으로 아이에게 비정상이라는 낙인부터 찍고 바로잡으려는 접근 방식이 아닌 아이의 성향, 기질을 충분히 파악하고 올바른 자기표현과 자기 관심사에 긍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 방식이 양육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주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케이스스터디를 하듯 유튜브 영상을 접하면 접할수록 이분만큼 남자아이들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제대로 동기 부여하시는 분은 아직 못 만나본 것 같다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되네요. (백문이 불여일견...) https://www.youtube.com/@sontv_ 최민준의 아들TV

(내돈내산) 소마큐브 매직큐브 큐블로 자석블럭 28PCS 실사용 솔직 후기 [내부링크]

현재 생후 38개월 된 원더는 퍼즐을 맞추고 블럭을 조립하는 등 뭔가를 완성시키는데 특히 관심이 많은 아이라 비슷한 종류의 놀잇감을 자꾸 찾아보게 되는데요~ 원더가 유독 이런 걸 좋아하는 이유를 이젠 알 것 같더라고요... 아이 놀잇감으로 샀지만 아이보다 어쩌면 제가 더 신나서 하는 보드게임(카타미노 패밀리)만 봐도 그렇고 제 취향=원더의 취향 이건 아니지만 상당 부분 겹친다는 걸 뒤늦게 캐치했네요cㅎㅎ [보드게임 지난 포스팅]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3171507948 (내돈내산) 슬기로운 방학 생활 추천템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카타미노 패밀리 보드게임 원목 퍼즐 드디어 방학 시즌이 찾아왔네요! 폭염이나 호우 때문에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 마트, 키즈 카페도 주변엔 전... m.blog.naver.com 이번에는 일반적인 큐브가 아닌 입체적인 조각 7개를 맞춰 큐브를 완성하는 나무 소재의 소마큐브도 한 번 사보았는데요. 가지고 놀면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양배추 물김치 : 우리집 사이다 담당 [내부링크]

아기 때부터 원더가 가장 좋아하는 채소는 바로 무였는데요~ 무김치, 뭇국 등 지금도 무를 즐겨 먹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건 국물김치랍니다. 하지만 지금은 배추도 금값이고 여름 무는 맛이 떨어져서 양배추 물김치를 대체용으로 만들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원더가 동치미 국물 타령할 때마다 꺼내주면 숨도 안 쉬고 들이키는 최애 메뉴가 되었어요! (어쩌다 양배추가 입속에 들어오면 바로 퉤퉤^^;;) 세상에서 가장 쉽고 우리 몸이 좋아하는 천연 이온음료 양배추 물김치 레시피 남겨 봅니다. 익힌 양배추는 잘 먹지만 생 양배추는 안 먹는 아이 용이라 국물은 넉넉히~ 재료는 많이 줄였어요^^ 초간단 양배추 물김치 양배추 물김치 재료 ️양배추 400g ️사과/배 0.5~1개 ️무 3cm 1토막 ️당근 1/3개 ️마늘 4알 ️쪽파 3줄기 (없으면 대파 얇은 부분) 홍고추 1개 (생략 가능) ️소금 13g + 물 1.3L * 양배추는 가로 세로 1.5cm 정도로 작게 써는 게 포인트 * 풀을 쑬 필요

주방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일개미 엄마의 자성 [내부링크]

지난 달이었던가... 탈진 직전 남편한테 하소연하듯 내뱉은 말 혼자 떠나고 싶다... 안 볼 땐 너무 보고 싶고 같이 있을 땐 마취총을 맞히고 싶은 천방지축 38개월 남아 (부쩍 예쁜 목소리로 노래를 많이 불러서 이럴 땐 미치도록 귀여운데...) 출산 후 38개월간 정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지만 밤에도 쉼없이 뒤척이고 보채는 아이한테 내내 시달리고 나면 해도 뜨기 전부터 한껏 골이 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는 게 너무 너무 싫었다ㅠ (늘 화로 가득차있는 내 모습에 더 환멸을 느끼게 되니-) 육아의 질... 내 삶의 질... 부부 사이의 질... 이대로 괜찮을까 걱정이 들면서 돌봐야할 아이, 남편 없이 단 몇 시간만이라도 일터(집)를 떠나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울컥 치밀어올랐다. "혼자 다녀와~ 주말에 나 혼자 애 볼 수 있어." "진짜???" 하지만 나 없이 밥 한끼도 해결 안 되는 이 두 남정네들을 두고 내가 과연 어딜 갈 수 있을까?? 대화의 끝은 허허허

37개월 원더의 변화 : 식사/신체발달/수면/놀이/언어 [내부링크]

cc 37개월 원더에게 나타난 변화 1. "~ 줄까? 먹을래?" 물으면 "좋지~!" 하고 대답하고 등 마사지를 해주면 꼭 "땡큐~" 라고 한다. (원더 아빠한테 후식으로 뭘 좀 더 먹겠냐고 하면 보이는 반응, 엄마 아빠가 서로 등 마사지해주고 나누는 말을 그대로 따라 함) 2. 봄까지만 해도 물이 몸에 닿는 걸 질색했는데 다시 물과 친해졌다. (찬물이 몸에 닿는 건 여전히 싫어함) 꽁꽁 얼린 물고기를 구출한다거나 팝튜브를 길게 연결해서 호스를 직접 설치하거나 바닥 솔질하는 엄마 흉내를 내는 등 화장실에 들어갔다 하면 물장난하느라 하세월... 3. 집에 있을 땐 무조건 낮잠 생략, 어린이집에 가면 낮잠을 자고 와서 밤잠을 엄청 늦게 자는 패턴이 잡혔다ㅠ 4. 유튜브 키즈 영상을 늘 이것저것 바꿔 보는 편인데 3주간은 베이비버스 래브라도 경장에 푹 빠져 살다가 이젠 페파피그 영상을 자주 본다. (요 며칠은 뽀로로가 한국에 왔어요 편과 말벌 편만 반복 재생) 5. 낮잠을 안 자니 하루 한

(내돈내산) 저렴이 역할 놀이 장난감 추천 : 콩순이 말하는 계산대 [내부링크]

마트에 갈 때면 아이 눈이 유독 초롱초롱 빛나는 순간이 있어요. 그곳은 바로, 바코드 리더기로 계산을 하고 결제 후 영수증을 받는 일련의 과정이 이루어지는 마트 계산대랍니다^^ 물건을 사려면 돈이 필요하고 돈을 벌려면 일을 해야한다는 정도만 알 뿐, 원더는 아직 동전과 지폐 사용에 대한 개념도 없고 마트는 그저 아빠 쉬는 날 가족들이 먹을 식재료를 다같이 고르고 사는 곳 정도로만 여겨요ㅎㅎ 쫑알쫑알 이런저런 상황극을 참 많이 하는 시기라 마트 계산대 놀이를 할 수 있는 저렴이 장난감 하나를 사 보았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간단히 리뷰 남겨봅니다! 콩순이 말하는 계산대 온라인 최저가 : 5천원 대 구성품은 계산대 / 동전 4종 (10원, 50원, 100원, 500원) / 지폐 4종 (천원권, 오천원권, 만원권, 오만원권) / 마트 소품 (콩순이 과자, 캔디 등) 엄마, 아빠 모두 신용카드나 지역 화폐만 사용해서 원더가 평소 동전이나 지폐를 접할 일이 거의 없는데 이렇게 놀이를 하면서

(내돈내산) 쫀득쫀득 천연 젤리 맛있는 고구마 쫀득이 [내부링크]

하루 2~3끼 반찬 걱정도 걱정이지만 아이가 수시로 찾는 간식도 뭘 챙겨줘야 할지 매번 늘 고민이에요. 생후 38개월 원더는 입이 짧은 편은 아니지만 매번 다른 식단으로 먹는데 적응이 돼서 그런 건지 (이건 제 무덤을 제가 판 측면도...) 원래 거침없이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기질이어서 그런 건지 계속 다른 맛, 다른 재료의 식감을 추구하는 성향이 아주 강하답니다. 호불호가 뚜렷해서 처음부터 안 좋아했던 건 이유식 먹을 때나 지금이나 크게 변함이 없더라고요. 파프리카나 오이처럼 아주 싫어하는 식재료는 아니지만 의외로 잘 안 먹는 식재료 중 대표적인 건 감자, 고구마, 단호박 삼총사 지금은 질린 상태이지만 곤약 쫀드기를 한 달 이상 열심히 먹었던 아이이기도 하고 요즘 감말랭이와 약과도 먹고 있고 친구들이 즐겨먹는 젤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기도 해서 아주 아주 오랜만에 고구마 말랭이를 한 번 사봤어요~ 100% 고구마 쫀득이 ️첨가물 없이 100% 고구마로만 만들어진 고구마 말랭이 ️기

이젠 누명을 벗어던질 때 : 이은아 『보건실 즐겨찾기』 [내부링크]

보건교사로 재직 중인 지인이 있다 보니 전 그래도 보건교사에 대한 오해와 억측이 비교적 적은 편인데요~ (예전에는 양호 선생님으로 불렸던) 보건교사를 땡보직으로 여기는 경우가 여전히 많은 걸 보고서 현직에 계신 분들은 참으로 억울하시겠다 싶더라고요... 보건교사의 자격 특징 보건교사는 간호학과 전공 학생이 별도의 교직 과정을 이수한 뒤 (간호학과 1학년 성적으로 2학년 학기 초 정원의 약 10% 선발) 간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고, 교육부 장관이 검정·수여하는 보건교사 교원자격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국· 공립 학교 보건교사가 되려면 교원 임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뭐든 실상을 제대로 알아야 근거 없이 선입견만으로 비난하는 일도, 막연한 불편함이 생겨나는 일도 덜한 것 같아요. 보건실 즐겨찾기 저자 이은아 출판 비비트리북스 발매 2023.06.15. 현직 보건교사이신 이은아 님은 15년간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책 속에 담아내셨어요. 청소년들의 보

충치 비켜️우리 아이 건강한 유치를 위한 양치 습관 [내부링크]

우리 아이가 더 이상 아기가 아니라는 걸 실감했던 순간! 모닝 구취가 느껴지기 시작한 그 무렵이 아닐까 싶어요 c 양치질을 극도로 싫어해서 (저항 정도가 제가 있는 힘껏 붙든다 해도 혼자선 역부족일 정도;;) 유치가 꽤 많이 난 상태에서도 실리콘 손가락 칫솔과 거즈 수건으로 닦인 아기가 바로 저희 원더랍니다^_^;; 지금도 치카하자~ 하면 꽁무니 빼기 바쁘지만 그래도 나 죽는다~~소리지르고 발버둥 치며 울 때에 비하면 진짜 많이 컸다(사람 됐다...) 싶어요. 제가 지금 아는 것만큼 어릴 때부터 신경을 써왔더라면 제가 지금처럼 치과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 일은 아마 거의 없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저는 이미 틀렸지만 원더라도 치아, 잇몸 문제로 고생 안 시키려고 신경을 쓰고 있어요~ c️사소하지만 아주 중요한 양치 습관 1. 양치 횟수 = 음식 먹는 횟수 영유아의 경우 매번 이를 닦이긴 어려우니 최소 2~3회라도 제대로 하기 박박 문지르기가 아닌 손목 스냅으로 가볍게 튕기듯이! (특

눈탱이 밤탱이 된 엄마 / 14개월만에 찾는 원더 외가 [내부링크]

잠들기 전이면 엄마를 상대로 레슬링 시합을 벌이는 원더 이틀 전 밤에는 유난히 흥분을 한다 싶더니 누워있는 엄마 얼굴에 냅다 다이빙... 뒤로 몸을 던진 탓에 뒷통수가 눈 아래를 빡!!!!!! 순간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눈 앞에 별이 보이고 어찌나 아프던지 눈물만 줄줄 흘렀지. 아니나 다를까. 순식간에 눈 아래로 푸르스름한 멍이 보이더라고- 눈알이 터지고 광대가 부서지는 느낌이었는데 그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건 아니어서 다행... 다음날 부터 눈 아래 부분이 전체적으로 멍이 비치네. 로션을 바르기 힘들 정도로 손이 닿으면 통증이 생기지만 안와 골절로 팬더나 너구리가 되지 않은 걸 감사히 여겨야지c (누가 보면 주먹으로 제대로 얻어맞은 몰골;;;) 그나저나 너나 나나 이 얼마만의 집콕 해방이냐!!!!! 짧지만 알차게 건강하게 잘 놀고 오자

37~38개월 원더의 여름 휴가 : 외가에서의 짧은 2박 3일 [내부링크]

37개월 원더의 외가 방문 준비물 1. 음식 양배추물김치 깍두기 떡갈비 콩자반 얼린 국 (오징어뭇국, 소고기 전복미역국, 닭곰탕) 캔디, 과자류 보리차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토마토마리네이드재료) + 세 식구 점심 도시락 2. 친정 부모님 홈베이킹 간식 호두피칸파이 바나나머핀 구운 미니도넛 아몬드쿠키 땅콩버터쿠키 코코넛쿠키 3. 기타 이동형 변기 방수요 고막체온계 + 해열제 팬티 6 실내복 3 여벌 실외복 1 양말 보드게임 자동차 장난감 유아 샴푸 + 로션 양치도구 (칫솔, 혀클리너, 치실) 위생비닐 물티슈 8월 6일 일요일 오전 9시 반에 출발~ 원더에겐 네비게이션도 장난감 하지만 이것도 잠시, 따분하고 불편해서 집에 가고 싶다고 찡찡 거리는 걸 겨우 달랬네;;; 극심한 카시트 거부로 야심차게 보조벨트를 사봤는데... 이것도 무참히 실패 ㅠㅠ 원더가 난생처음 바라보는 금강 아직은 수상 스키보다 삐용삐용 경찰차에 눈길이 가는구나...ㅎㅎ 중간 휴식 후 다시 출발~ 똥파리같은 미러 선글

(내돈내산) 뻔하고 식상한 워크북은 이제 그만! 만 3세를 위한 지루할 틈 없는 한 권의 책 : &lt;영재의 탄생 만3세&gt; [내부링크]

'영재'라는 말에 사실 전 전~혀 관심이 없고 살짝 반감까지 드는 사람이라^^; 제목만 봐서는 전혀 끌릴 요소가 없는 책 영재의 탄생 만3세 저자 삼성출판사 편집부 출판 삼성출판사 발매 2012.06.15.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대체로 평이 좋기도 했지만, 한 권의 두꺼운 책 형태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답니다. 무엇보다 10권 이상 되는 얇은 워크북들은 테마를 다 달리 한다 해도 너무 단조롭고 따분한 내용과 진행에 아이가 금세 관심을 잃더라고요... (워크북은 진짜 싼 게 비지떡ㅠㅠ) (책 포장을 뜯자마자 바로 찜!하는 원더ㅋㅋㅋㅋ) 창의, IQ, 언어, 수학, 동물, 색 모양, 음식, 탈 것, 사회성 등 9개의 학습 영역이 차례대로 진행되는 구성이에요. 아이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언어 자극, 개념 학습이 이뤄지고 공부가 주는 무거운 느낌 없이! 놀이 활동의 하나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 저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스티커 책만 봤더니 운

(내돈내산) 결혼 9년차에 처음 장만한 방수 앞치마 내 맘에 쏘옥️ [내부링크]

제가 결혼을 한지는 어느덧 9년차가 되었지만 손에 물 마를 새 없는 생활을 한 건 아마도 딱 절반! 4~5년 정도인 것 같아요.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여태 앞치마를 사 본 적이 없다는 거!!! 설거지 한 번 하면 손만 젖는 게 아니라 늘 배 부분까지 젖어서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일 또한 다반사였는데 언젠가는 하나 사야지~사야지~했던 앞치마를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네요. 별 것도 아닌데 앞치마라는 게 저 하나만을 위한 물건이라고 생각해서 늘 구매를 미뤄왔던 것 같아요. 요즘 전투적으로 주방일을 하는 제게 전투복처럼 톡톡히 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맘에 쏙 드는 방수 앞치마 얼른 소개해 드릴게요:) 핀스타 기능성 앞치마 (프리사이즈, H형/) 고어텍스 방수 앞치마라 그런지 확실히 재질이 부드러우면서 매끈매끈해요~ 사이즈는 평균적인 성인 체격이면 커버 가능한 프리사이즈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고 171cm 보통 체격에 허벅지가 거의 다 덮이는 길이감이라 참 좋아요! 생활 용품으로는 무

(내돈내산) 아이가 좋아하는 팬더 모양 비타민 : 락피도 비타민 C 츄어블 키즈 [내부링크]

두 돌전만 해도 잔병 치레라곤 거의 없었던 아이여서 제가 더 무감해진 탓도 있겠지만 어린이집 같은 단체 생활을 시작하니 감염성 질환이 무슨 돌림 노래처럼 끊이지 않고 돌고 돌아서 경각심이 확~들더라고요 c 건강기능식품을 크게 신뢰하지 않아 식사에만 총력을 기울이던 엄마라 원더한텐 돌전부터 챙겨온 건 유일하게 비타민 D밖에 없었는데 최근 들어서 두 가지를 추가하게 됐어요. 그것은 바로 프로폴리스와 비타민 C 한 달 가까이 먹이면서 식단에 더 신경 쓰고 컨디션 변화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니 나쁠락 말락 했다가도 금세 회복하더라고요 면역력 향상에 약간의 도움이 되었을 거라 추정할 뿐 물론! 이게 능사는 아니겠죠^^ 락피도 키즈 비타민 C (츄어블 타입) 비타민 C 원산지가 대부분 중국산이거나 영국산인데 이건 영국산이에요~ 저는 아이가 감기 기운이 있을 때라든지 비타민 C 섭취를 늘려주고 싶을 때 증량이 쉽도록 비타민 C만 들어있는 단일 제품을 찾아봤는데... 사실 키즈 제품에 인공 색

[원더 171] 할머니 사건 [내부링크]

30대 중반까지 서울 살 때만 해도 엄마 나이가 많다는 자각 없이 살았는데 이곳으로 이사 온 이후로는 확실히 "늙은" 엄마라는 느낌을 자꾸만 받게 되네 c 이틀 전 겪은 충격 실화 펑퍼짐한 차콜색 원피스 대충 걸치고 선캡 푹 눌러쓰고 하원 시킨 너랑 손잡고 귀가하던 길 엘리베이터 앞에서 안면이 익은 젊은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섰는데 "몇 살이야? 세 살인데 이렇게 커? 할머니 닮았나 보네~~~" (왜 갑자기 할머니 얘기를 꺼내시는 거지??? 설마 나? 나 말씀하시는 건가....???) 선캡을 올리고 눈을 맞추니 그제야 "아... 아니구나." 하시면서 멋쩍은 웃음과 함께 정적이...;;;; 손주까지 두신 50대 젊은 할머니를 보면서 만 3살 아이를 키우는 마흔 된 엄마는 (만 나이로는 아직 생일 안 지나서 39지만) 마음의 상처만 잔뜩 입고 말았지 뭐야... 네 아빠 말로는 촌이다 보니 일찍 결혼하고 손주 보는 나이도 워낙 젊다 보니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 줄 알고 착각했을 거라 했

[원더 172] 아차! 하는 순간 으악! [내부링크]

네가 생후 36개월에 느닷없이 낮잠을 떼버려서 걱정이 참 많았지... 어린이집에선 모든 친구들이 낮잠을 잔다고 해서 그렇기도 했지만 (심지어 한 살 윗반 형, 누나들도) 낮잠을 안 자면 밤잠이라도 잘 자서 적당한 총 수면시간은 챙겨야하는데 그런 것도 아니니-_- (겨우 좀 좋아지나 했는데 잠을 하도 설치니 엄마는 한약 먹기 전 상태로 다시 돌아가버렸네...c 원더 엄마 노릇 두 번만 했다간 뼈도 못 추리겠어...) 이 날은 아빠없는 일요일- 놀아주는데 지친 데다 이번에도 낮잠을 필사적으로 거부하고 안 자겠다고 도망다녀서 그냥 포기하고 식탁에 있는 PC로 영상 보라고 한참 냅뒀더니... 이상하게 조용하네...??? 원래 조용하면 사고 치고 있는 게 아이들 국룰이지만 이번엔 속으로 쾌재를 불렀지 오예~ 잠 들었다!!!! 이런 일은 원더 인생에서 손꼽히는 날 요거트 먹으면서 영상 보다가 벤치형 의자에서 떡실신ㅋㅋㅋㅋ 잠든지 얼마 안 된 것 같고 미동도 없는 것 같고 평소의 모습을 봤을

(내돈내산) 슬기로운 방학 생활 추천템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카타미노 패밀리 보드게임 원목 퍼즐 [내부링크]

드디어 방학 시즌이 찾아왔네요! 폭염이나 호우 때문에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 마트, 키즈 카페도 주변엔 전무한 환경 + 만날 사람도, 심지어 아이 아빠도 없는 상황에서 아이와 단둘이서만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문제는 제게 엄청난 미션처럼 다가왔어요ㅠ 아이도 엄마도 지치지 않으려면 머리를 잘 써야 할 것 같은데...c 이름하여 슬기로운 방학 생활 몸으로 입으로 분주하게 노는 걸 즐기는 37개월 유아 원더는 요즘 이렇게 놀고 있어요. 1. 다양한 블록 세트를 조합, 전동 기차/타요 버스를 활용한 역할 놀이 2. 판퍼즐 맞추기 (판 없는 2~300피스는 역시 무리;;;) 3. 보드게임하기 4. 워크북 하기 5. 드라이버로 장난감 나사를 직접 풀고 조이기 6. 팝튜브를 연결한 호스 & 소화기 물총 & 이유식 큐브에 얼린 엄마 금붕어 장난감 녹이면서 화장실에서 물놀이 7. 숫자도 익힐 겸 달력 오리고 붙이거나 블럭으로 숫자 모양 만들기 8. 트램펄린에서 엄마랑 신

얼려 먹는 에그타르트 더운 여름철 간식으로 제격이에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날이 너무 더워서 예전처럼 오븐을 열심히 돌리진 않지만 제 간식도 챙겨야겠고, 아이가 워낙 다른 맛, 다른 간식만 찾길래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노버터 타르트를 만들어 보았어요 요즘 같은 날씨엔 버터가 물처럼 줄줄 녹아서 반죽 핸들링이 쉽지 않은데 이건 버터없이! 깔끔하게 만들 수 있고 차갑게 먹는 게 제맛이랍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스크림을 거의 1년간 끊었는데 남편 말을 빌리자면 아이스크림이 필요없는 맛^^) 에그타르트 특유의 기름진 풍미는 없지만 또 이 나름의 매력이 커서 단 걸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버터 듬뿍 들어간 에그타르트 레시피는~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3115179692 쌀가루 에그타르트 & 밀가루 에그타르트 두가지 버전 네 살 아이 최애 간식 (타르트지 필링 레시피 첨부) 며칠 전 생크림 한 팩을 난생처음 사봤어요. 에그타르트를 덜 달면서도 맛있게~ 구워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m.b

[원더 169] 멀티 플레이어 [내부링크]

멀리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올 때면 "새들이 예쁘게 노래하네~" 늘 이렇게 얘기해주곤 했는데 이젠 네가 먼저 엄마한테 똑같은 얘기를 해주니까 기분이 참 묘해^^ 소리에도 참 관심 많은 우리 원더 언제부턴가 스스로 연주를 하면서 노래 실력을 뽐내고 있네ㅎ (노래하면서 춤출 때 빼놓곤 연주만 하거나 노래만 하거나 둘 중 하나만 했었는데-) 최근에 솜사탕 노래에 푹 빠져서 똘똘이 솜사탕 영상을 어찌나 돌려보던지;;; 아직 성량이 충분치 않아서 목에 핏대 세워 나름 열창하는 모습에도 웃음이 나네^^ 일취월장... 이젠 본격적으로 마이크 잡고 노래하면서 연주하는 뮤지션c 폭염도 호우도 앞으로 닥칠 태풍도 다 걱정이지만 최대한 건강히 올여름 나보자!!! 37개월에 접어드는 체력단련 중인 원더 >_< (힘 키워서 엄마 괴롭히는데 쓰진 마라...)

즉석에서 만든 마요네즈로 감자샐러드 즐기기 | 다이어터도 마음 놓고 먹어요:) [내부링크]

집에 쌓여있는 감자만 해도 큰 봉지로 세 무더기... 감자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무궁무진하지만 식구들이 감자가 메인이 되는 요리를 즐기진 않아서 소비 속도가 너무 너무 더디네요ㅠ 감자는 습하지 않은 실온에서 차광만 잘 해줘도 저장 기간이 꽤 긴 편이라 그나마 다행! 시판 마요네즈 맛을 좋아하지 않는 전 아주 고소하고 잡미 없이 깔끔한 홈메이드 마요네즈를 활용해서 감자 섭취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자 오랜만에 감자 샐러드를 만들어보았어요:) 아보카도 마요네즈 ️아보카도 오일 100ml ️실온 계란 2개 ️식초 or 레몬즙 1숟갈 ️소금 두 꼬집 도깨비 방망이 같은 핸드 블렌더를 사용하면 맛도 식감도 더 좋은 마요네즈를 즐길 수 있겠지만 장비가 빈약한 관계로^^;; 저는 우유 거품 만드는 전동 미니 거품기로 열심히 저어줬어요. 감자 샐러드 만들기 냄비에 달걀 3개 넣고 찜기에 감자(中) 3개 올리고 15분간 삶기 (감자가 크면 절반으로 가르기) 양파 반 개, 오이 반 개 채칼로 썬 후 소

집중력 향상 효과 톡톡 유아 캐릭터 판퍼즐 (뽀로로 퍼즐, 베이비버스 퍼즐) [내부링크]

입체감 있는 각종 블럭, 퍼즐 놀잇감은 많은데 아직 평면 퍼즐은 접해보지 못한 원더를 위해 판퍼즐 몇 개를 구입해 봤어요.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질지, 어느 정도 해낼 수 있을지 몰라서 익숙한 뽀로로 캐릭터 퍼즐로 난이도는 다양하게^^ 9피스 퍼즐 뒷면에는 간단한 미로찾기, 숨은 그림 찾기 등이 있어 간단한 놀이도 추가로 가능하네요~ 16피스 한 조각 행방불명;; 48피스 37개월 아이한텐 9피스, 16피스 맞추기는 역시 식은 죽 먹기... 48피스 또한 몇 번 해보더니 금세 맞추더라고요. 맞추는 내내 어찌나 집중을 하던지 옆에서 지켜보다 한 조각 거들라치면 엄마는 하지 말라고 버럭 48피스도 쉽게 정복하는 걸 보니, 게다가 수시로 엎고 "다시 해볼까?" 이러면서 질려하지고 않고 차근차근 맞춰가는 모습을 보니 아주 대견하기까지 하더라고요c (참고로 원더는 아주 급한 성미;) 뽀로로, 베이비버스, 쫑알쫑알 똘똘이, 엄마 까투리 등의 영상을 아직도 즐겨 보는 편이라 이번엔 베이비 버스 퍼

[원더 170] 비야 비야 오지마 Rain rain go away [내부링크]

더 큰 비 피해가 없길 장마 아닌 우기 지역을 불문하고 무섭게 비가 내린 요즘 비닐하우스 보수하러 가는 아빠랑 원더 둘만 보내기는 영~ 불안해서 엄마도 따라 나섰지 다른 동네 아파트에는 침수 피해가 발생해서 가까운 학교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도 오고 논두렁 곳곳에 폭격이라도 맞은 듯 와르르 무너져내린 광경을 보고 있자니 또한번 수해의 무서움을 실감하며 몸서리를 쳤네.... 쌓아놓은 토사가 논을 덮친 상황 (다행히 피해가 크진 않아 보였는데 이건 명백히 논 주인이 아닌 건너편 땅 사용자 관리 소홀로 인한 100% 과실) 세찬 비가 그친지는 꽤 지난 것 같은데도 물 소리가 무시무시해... 콸콸콸 폭포같은 물소리에 자석처럼 이끌리는 원더 물에 빠지면 큰일난다고 손을 잡아 끌어도 물에 빠지면 어떻게 되냐며 자꾸 더 가까이... 아빠는 고장난 전기 설비 고치고 우리는 산모기 쫓아가며 뻘같은 진흙탕이 된 바닥을 조심조심 내딛으며 하나씩 수확 시작! 가지 / 오이 / 깻잎 / 토마토 / 옥수수

친정 엄마에게 전수받은 깻잎 반찬 최강자 깻잎나물 [내부링크]

햇볕 쨍쨍한 아침! 주말에 비 소식이 있다니 불볕더위를 즐겨 볼게요:) 원더가 태어나기 전만 해도 저희 집 텃밭(비닐하우스)은 제 임시 거처이자 제 손길이 안 닿는 곳 없는 앞마당 같은 곳이었는데 이젠 제가 직접 돌볼 수 없는 여건이라 몇 달에 한 번 들를까 말까한 곳이 돼버렸어요. 다행히도 일요일마다 남편과 시어머니께서 수고를 해주신 덕분에 직접 키운 텃밭 작물을 풍성하게 맛보고 있네요. 요즘은 어떤 채소를 많이 드시나요? 여름엔 싱싱한 제철 채소가 풍성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지만 저는 키워본 정이 남아서ㅋ 확실히 내버려 둬도 혼자 잘 크는 애들이(?) 좋더라고요ㅎㅎㅎㅎ 원래 깻잎을 이 정도로 좋아하진 않았었고 먹더라도 쌈으로 조금 먹는 정도였는데 들깨 한 알만으로도 깻잎이 무성하게 달리고 방제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작물이라 애정 뿜뿜 저는 사실 요리를 크게 즐기는 사람도 아니고 결혼을 하고 나서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보람을 느끼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게 된 케이스

37개월 유아가 계속 리필을 외치는 마늘종 반찬 [내부링크]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부터 저희집 밥상에는 김장 김치, 김치 찌개를 제외하고 고추장,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빨간 음식이 잘 오르지 않게 된 것 같아요. 보통 잡곡밥 + 반찬 4~5가지 + 국 구성으로 엄마, 아빠, 아이 모두 똑같은 음식을 먹는데요~ 최근의 에피소드 하나️ 마늘종볶음을 늦봄부터 자주 해먹고 있는데 저희 원더가 마늘종볶음의 식감에 빠진 건지, 달큰한 숙채의 맛에 빠진 건지 점점 더 좋아하더라고요~ 모처럼 원더 아빠가 저녁을 집에서 먹던 어느 토요일- 원더 다 먹인 후에 남편 밥상을 차리면서 마늘종볶음을 탈탈 털어줬는데 아빠 옆에 딱 붙어서 눈독을 들이더니 하나 둘 스틸하기 시작... 웬만하면 아빠 밥에는 손대지 말라고 누차 교육을 하지만 너무 좋아하는 반찬 앞에서는 아랑곳하지 않더라고요... 그때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했건만 원더 아빠가 마지막 마늘종을 집어 먹자마자 아주 난리가 났어요~ 아빠! 마늘종 내놔~~~ 입 벌려서 꺼내~~~ 식탐이 너무 강해도 탈.... 그때

반가운 소식!!! 여기 바보 한 명 예약이요 &gt;o&lt; [내부링크]

나는 결혼하고도 6년 만에 원더를 가졌는데 (3년 만에 가진 솔이를 잃는 바람에-) 작년 11월에 결혼한 동생 부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왔단다. 정작 당사자들은 얼떨떨한 상태라지만 나이가 적지 않은 두 사람에게 어렵지 않게 금방 아기가 생겼다는 것도, 고모가 된다는 것도 나는 너무너무너무 신나네 우리 올케 아기집은 이쁘기도 하지c 벌써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임신부 시절... 하지만 임신 기간 내내 살인적인 수준의 입덧을 경험했기에 그 고통스런 시기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ㅠ 다행히 올케는 5~6주차에 살짝 속이 미식거려서 신 게 당기는 정도이고 7주차에는 좋아졌다고 한다. 부디 입덧 고통 없이 임신 기간 잘 보내길 아직은 모든 게 조심스러운 시기라 동생하고만 소식을 주고 받고 있지만 12주차 안정기 접어들면 마구마구 축하하고 응원해줘야지^^

엄마! 이번엔 귀가 아파요!!!ㅠㅠ [내부링크]

6월 31일 밤 10시 50분경 열도 없고 양치질도 말끔히 했고 치실도 썼건만 어금니 쪽이 계속 불편하다면서 이상하게 보채고 뒹굴뒹굴하다가 평소보다 한 시간 더 느지막이 잠든 원더... 고단한 하루를 마감하고 눈을 붙인지 30~40분 정도 지났을까 싶은 무렵 으아앙~이이잉~ 또 한껏 짜증을 내면서 깼길래 처음엔 화가 나서 원더를 나무랐어요. 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귀를 거칠게 막 만지면서 아프다는 표현을 하길래 바로 감이 오더라고요. 이번엔 중이염이구나! 당장은 통증 조절 말고는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 1포만 먹이고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답니다. (원더는 새벽 4시 반부터 잠들어서 늦잠을 자고 저는 총 수면 시간이 1시간 30분 밖에 안 돼서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만 3년 동안 정상 수면을 못 취하니 건강 문제만 갈수록 더해가네요 앞으로 치아 몇 개를 더 잃어야 하는 건지... 하아ㅠㅠ) 이번에 처음 안 사실이지만 중이염

항생제 없이 부비동염 치료하기 : 한의원 침치료 + 한방약 + 지압 [내부링크]

원더의 기관지염 앓이 그 후... 일주일간은 선방했지만 에어컨을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저에게도 코감기 증상이 나타났어요. 이제 이런 말 아무리 해봐야 소용없는 거지만, 감기도 일년에 한 번 걸릴까 말까하던 사람인데...ㅠ 집에 어린이집 다니는 유아가 있으면 엄마, 아빠도 시시때때로 골골하게 된다는 말을 제가 몸소 증명하게 될 줄이야...c 아무튼 다른 큰 문제는 없이 전반적 컨디션은 괜찮은데 코막힘, 누런 콧물이 점점 심해지더니 급기야 후각도 상실하고 코가 얼마나 꽉 막혔던지 두통과 심한 코맹맹이 소리로 힘들었답니다. 부비동염(축농증) 코 주위의 텅 빈 공간(부비동)이 염증으로 인해 고름이 고여있는 상태 부비동은 총 4군데 : 양 눈썹 위 전두동, 양쪽 뺨 부위의 상악동, 양눈 사이의 사골동, 코 뒤 깊숙이 위치한 접형동 1개월 미만 - 급성 부비동염 3개월 이상 - 만성 부비동염 급성 부비동염 원인은 감기에 이어 발생하는 세균 감염이 가장 흔하고 코막힘, 콧물, 발열, 권태감, 뺨/

36개월 원더의 변화 : 식사/신체발달/수면/놀이/언어 [내부링크]

cc 36개월 원더에게 나타난 변화 1. 비타민 캔디나 막대 사탕 깨물어먹지 말라고 늘 교육했는데 이젠 슬그머니 작은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아그작 아그작 신나게 깨물어먹고 나온 다음 시치미를 뚝 뗀다. 2. 집안일 하는 것마다 브레이크가 걸린다. 전기밥솥, 세탁기, 청소기, 컴퓨터 시작 버튼 본인이 직접 누르고 작동 시켜야 하고 음식 만들고 있으면 그 과정을 보고 싶다고 해서 안아 올려 보여줘야 하고 불 켜는 것, 방문 여닫는 것, 쌀 퍼담는 것도 물론 직접 해야 하고 심지어 냉장고 문도 엄마가 닫으면 짜증을 내고 다시 열고나서도 한참 후에나 닫는다ㅠ 3. 끝도 없이 간식 타령을 한다. "뭐 먹고 싶어~뭐 주세요. 엄마가 골라줘. " (자기 마음에 안 드는 간식을 얘기하면 못 들은 체 하고 뭐 먹고 싶다는 말을 수도 없이 반복함. 35개월에 일주일간 아픈 이후로 급격하게 입맛이 나빠진 탓인지, 어린이집 제공 간식이 너무 달아서인지 잠깐 사탕, 젤리, 초콜릿에 빠짐 그나마 사탕,

엄마 고추가 아파요:-( [내부링크]

아이를 키우는 것도 처음이지만 여아도 아닌 남아를 키우다 보니 생식기 관련 불편감을 호소할 때면 참 당혹스럽더라고요... 특히나 어린아이가 생식기 관련 통증을 호소하면 신속한 비뇨기과 전문의 진료가 필수라고 하는데... 저의 원더의 경우 통증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하고 증상 표현이 있었다 없었다 하고 (아프다, 안 아프다, 따갑다, 간지럽다 등 의사 표현이 명확한 상태) 동반하는 다른 이상이 전혀 없어 보이더라고요. 겉으로 봤을 때 음경이 붓거나 빨개졌거나 분비물이 있거나 고환의 이상이 보이지 않고 배뇨통도 없고 소변색도, 소변량도 다 괜찮아서 한동안 지켜만 보다가 하루 시간을 내서 비뇨기과에 데리고 가봤답니다. 옆으로 밀어서 보세요 소아비뇨의학과 주요 질환 요로계이상 요로감염, 혈뇨, 수신증, 방광요관역류, 요로폐색 생식기계이상 잠복고환, 음낭수종, 요도하열, 왜소음경, 성분화이상, 포피염증, 급성음낭증, 정계정맥류 배뇨장애 빈뇨, 야뇨증, 요실금, 신경인성 방광 소아비뇨기종양 고환

(내돈내산) 15종 사운드벽보가 책 하나에 쏙~! 요미몬 빅북 호기심나라 일년 사용 후기 [내부링크]

현재 어린 아이를 키우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이 놀잇감이나 교구에 관심도 많으시고 이미 배경지식도 상당하실텐데요~ 육아에 있어 일자무식이었던 전, 원더가 돌 이전이던 때만 해도 엄마의 목소리로 불러주는 노래와 애정어린 눈맞춤과 말이 최고라며 오로지 몸으로 때우는 힘겨운 나날을 보냈더랍니다... 이른바 국민 육아템이라 불리는 용품들을 철저히 외면하고 살았었죠. 월령마다 추구하는 관심사와 능력치가 급변하는 만큼 적절히 도구를 활용하는 게 주양육자를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뒤늦게 체득한 케이스랄까요 하지만 아무리 리뷰를 꼼꼼히 분석한다한들 아이가 잘 쓰고 안 쓰고 관심을 가지고 안 가지고는 직접 들여서 써 보지 않는 이상 사전에 결코 예측할 수 없는 일... c 지금으로부터 1년 전 크레용으로 낙서하기, 스티커북으로 놀기, 안전 가위로 종이 오리기, 악기 연주하기, 블록 조립하기, 책 보기, 놀이터 가기, 유아차로 산책하기 등 뭘해도 지겨워하는 것 같아 새로운

(내돈내산) 우리 가족 열나는 밤을 지키는 브라운 체온계 IRT6030! 재구매 후기 [내부링크]

제가 미혼이던 시절부터 체온계 만큼은 브라운 체온계만 골라 쓴 것 같아요. 품질도 좋거니와 저도 다년간 익숙해진 탓에 다른 제품에는 눈길이 안 가더라고요~ 원더 태어나기도 몇 년 전부터 쓰던 브라운 체온계가 고장이 났는데 아무래도 회생이 불가능한 것 같아 이 참에 다른 모델을 장만해 보았어요. IRT6030 브라운 체온계 사실, 아주 어린 아기한텐 고막 체온계로 체온을 재는 것 조차 부담스러운 일이 될 수 있지만 저는 간편하다고 해서 절대! 비접촉 체온계는 사지 않는답니다. (비접촉 제품 나름이긴 하겠지만 적정선의 가격 대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측정치가 부정확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거든요... 아이가 열이 날 때 그걸 놓친다고 생각하면 아찔하죠ㅠ) 구성품 고막체온계 1개 체온계 보관함 1개 일회용 필터 21개 알카라인 건전지 1.5V AA 2개 왜 귀로 체온을 재야 하는지 설명까지 친절하게 나와 있네요ㅎㅎ 소책자로 된 설명서도 있지만 이런 건 참 안 읽어보게 되죠... 낱장

어린이집 출석인정 제도 / 11일 미만시 자비 부담률 / 출석인정 기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곧 세 돌을 맞는 원더맘 핸디입니다. 아이를 처음 키우면서 최대한 집에 오래 데리고 있으려 했던 당찬 포부는 만 2년으로 종지부를 찍었더랬죠... ^_^; 만 두 돌이 되던 시기에 어린이집을 처음 보내게 되면서 처음으로 저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일을 만들어서 하는 편이라 등원시켜놓고 청소하고 요리만 해도 어느덧 하원 시간이라... 어린이집 찬스를 크게 누린 것 같진 않지만 출산 후 처음으로 책을 빌려 보기도 하고 머리도 자르러 나가고 미뤄뒀던 병원 진료도 받기 시작한 걸 따져보면 홀로 해야 하는 육아 생활에 크나큰 보탬이 아닐 수가 없네요! 하지만 어디 좋은 점만 있을 수 있나요... 어린이집 적응 문제부터 감염병 문제 등등 아프면서 크는 법이라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각종 전염성 질병을 달고 살 것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최근에는 독감 걸린 원아들이 워낙 많았던 탓에 저희 원더도 일주일 간 오래 아팠고 이런저런 다른 사유들까지 더해져서 어린이집

손쉽게 만드는 바삭하고 맛있는 오트밀 저당 그래놀라 [내부링크]

그래놀라는 곡물, 견과류, 건과일 등에 꿀을 섞어 오븐에서 구워낸 식재료를 일컫는 말로 그대로 먹어도 되고 시리얼처럼 우유나 요거트에 말아서 먹어도 되는 훌륭한 간식, 식사 대용식이랍니다. 오트밀을 좋아해서 늘 즐겨 먹지만 오랜만에 요거트랑 함께 먹고 싶어서 수제 그래놀라를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숟가락은 어른 밥숟가락 기준) ️오트밀 100g ️우유/두유 50ml ️꿀 3숟가락 ️코코넛오일 2숟가락 ️호박씨/피칸/캐슈넛 30g ️건포도+건크랜베리 25g ️소금 1g 예열한 미니오븐 140도 14~20분 본 레시피는 당도를 상당히 낮춘 편이에요. 견과류와 건과일은 취향에 따라 선택해 주세요~ [레시피 요약] 건포도나 건크랜베리는 10분간 물에 불렸다가 살짝 물 짜기 우유(두유), 꿀, 소금, 오일, 오트밀, 견과류 다 섞은 후 10분간 방치 예열 마친 오븐에 넓게 펴서 넣고 (취향에 따라 덩어리로 살짝 뭉쳐주셔도 좋아요) 10분 후 문 열어서 뒤섞어주면서 건과일까지 추가로

초간단 유아간식 : 주문하신 초코 도넛 나왔습니다 [내부링크]

최근 간식 입맛이 아~주 까탈스러워진 저희 원더 오랜만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엄마, 도넛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주문을 하더라고요~ 덥기도 덥고 어차피 해줘도 잘 먹을 것 같지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잠깐 짬이 났을 때 후다닥 만들어 봤어요. 재료 (미니도넛 4개 분량) ️박력분 40g ️아몬드가루 14g ️베이킹파우더 1g ️계란(작은) 1개 ️버터 40g ️소금 한 꼬집 ️원당 15g ️바닐라 파우더 두 꼬집 (생략 가능) ️코팅용 다크초콜릿 30~35g 예열한 미니오븐 170도 13분 [레시피 요약] 실온의 버터에 설탕, 소금을 넣고 실온의 계란을 풀어 2회에 나눠 넣고 섞은 다음 나머지 가루류를 모두 체 쳐서 넣어 반죽 완성 짤 주머니나 지퍼백에 반죽을 넣어 도넛틀에 짜주고 예열 마친 오븐에 넣고 굽기 식힘망에 도넛을 식히다가 중탕해서 녹인 초콜릿에 도넛 한 면을 찍어 차게 해주면 완성! 미니오븐의 열선이 너무 가까워서 역시나 윗면은 바삭바삭 바닥면은 폭신폭

콜록콜록~ 아이 기침 다스리는 초간단 대추 배숙 만들기 (설탕, 꿀 없이도 진짜 달고 맛있어요) [내부링크]

아이가 구토를 하면 가장 먼저 장염을 의심하는 일도 경험적으로 체득한 것들 중 하나인데 아이가 기침을 연거푸 하다 보면 구토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최근에 처음 알았어요ㅠ 지난 달부터 정말 끈질기게 원더의 콧물, 코막힘, 기침이 안 떨어지고 있는데 원더의 기침과 침 세례를 받다 보니 저도 비슷한 증상을 달고 살게 되더라고요. 열은 없고 콧물이 흐를 정도는 아닌데 콧물도 가래도 몹시 끈적거려서 배출이 힘들고 목에 뭐가 걸려있기라도 한 듯 불편하고 기침이 간혹 터져나오는 양상 이틀 전 새벽녘에는 한참을 콜록콜록하더니 저녁에 먹은 음식물까지 이불 위에 쏟아내더라고요ㅠ 증상에 차도가 있는 것도 아닌데 최근 감기약 시럽을 너~무 많이 먹이는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집에 남아있는 배와 대추를 가지고 간단히 배숙을 만들어 봤어요~ 재료도 정말 간단하고 꿀, 설탕을 가미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이 달고 진해서 아이도 단숨에 들이키는 초간단 건강 음료 만들기 시작해 볼게요 초간단 전기밥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