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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_고양이 자동급식기(바램펫 밀리,외동묘 자동급식기 추천) [내부링크]

집사 기준 2022년도의 잘산템인 자동 급식기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깨비 데려오고 두 달 만에 구매한 건데, 6개월째 하루도 빠짐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이거는 진작에 가격값 한듯 깨비 소개 코숏/남아(중성화)/생후 11개월/5kg 바램펫 스마트 자동 급식기 밀리 위 제품입니다. 저는 쿠팡에서 99,000원에 구매했었는데 지금은 공홈도 쿠팡도 109,000원이네용 그밖에 펫프렌즈나 어바웃펫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1. 외형 깔끔한 화이트톤입니다. 식기 기본 구성은 스테인리스이고, 저는 최근에 세라믹 코팅 식기를 추가로 구매해서, 스테인리스와 번갈아가며 쓰고 있어요. (사진은 세라믹) 식기가 스테인리스, 세라믹, 도자기로 총 세 종류이고 별도 구매는 바램펫 공홈에서 2만원대에 가능합니다. 사실 포스팅하러 공홈 들어갔다가 도자기 식기 할인하길래 충동구매 하였읍니다ㅋㅋㅋㅋㅋ 급식기 전체 높이는 33cm이고요 혹시나 필요하신 분이 있을까 봐..? 는 그냥 제가 갑자기 궁금해져서?ㅋㅋㅋㅋㅋ

2022.12.14. 고양이 자랑 [내부링크]

고양이 자랑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어제 사진 티비보는데 옆에서 딩굴 하더니 뒷발 척 올리고 잔다 동생한테 보내줬더니 잠자는 자세가 나랑 똑같다고 함 반딧불 낚싯대 놀이 중 요즘 최애 낚싯대다 잡은 줄 알고 물었는데 빠져나간 반딧불!! 러그가 너덜너덜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이 아닙니다! 창밖 구경 중 지나가는 사람도 보고 오토바이도 보고 맞은편 건물 불 깜빡 거리는 것도 보고 옆 건물 옥상에 새 앉은 것도 보고 쿠팡 체험단으로 받은 작은 캣타워인데 생각보다 잘 써줘서 기특하다 낚시놀이하다 말고 이러고 철푸턱 누워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궁뎅이 귀여워 봉투 속에서 자다가 흘러나온 내 새끼 원래 앞발만 삐죽 나와있었는데 점점 흘러내렸다 귀여워... 이거는 어펫 체험단으로 받은 종이방석ㅋㅋㅋㅋㅋㅋㅋㅋ 포장박스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척 들어가서 누웠다 다른 용품들은 적응하는 데 하루 이틀 걸리더니 이건 대체 뭔데 바로 쓰는 걸까 요즘 제일 좋아하는 잠자리임 지난 주말에 서울펫쇼 갔다가 사 옴 강아

[그대로 순살스틱] #간식먹을고양이 고양이가 좋아하는 맛만 순살 그대로, 그대로 순살스틱 4종 체험단 (냥멍 공용) [내부링크]

https://cafe.naver.com/ilovecat/7469389 [그대로 순살스틱] #간식먹을고양이 고양이가 좋아하는 맛만 순살 그대로, 그대로 순살스틱 4종 체험단 (냥멍 공용) 순살 그대로 순살스틱 체험단 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틱형 간식 원물 그대로 살린 깔끔한 맛과 영양가득, 국내산 프리미엄 간식 부드러운 순살 그대로, 순살스틱 - c 순살 ... cafe.naver.com

내돈내산_고양이 장난감 추천 (고양이 터널, 반려일상 치즈 숨숨터널) [내부링크]

매주 금요일이 되면 펫프렌즈 장바구니에 담아둔 것들을 홀린 듯이 결제하기 시작한 지 어언 10개월 육묘 템들이 쌓이고 쌓여서 뭐가 있는지 저조차도 파악이 안되기에 차근차근 정리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용품 포스팅 전 저희 냥 소개 코숏/남아(중성화)/생후 11개월/5kg 첫 번째는 당장 어제 가지고 놀았던 숨숨터널로 시작해 봅니다 반려일상 치즈 숨숨터널 위제품입니다. 12월 말에 구매했으니 딱 구매 한 달 차 후기가 되겠네요. 19,900원으로 나와 있으나 저는 할인 받아서 16,000원 대에 구매했어요. 적당한 가격대라고 생각! 실제 색감은 이거보다 조금 더 쨍하고 아래 사용 사진과 유사합니당 놀이 방법 보통 냥이가 요렇게 터널 속에 숨게 되는데 그때 구멍 틈으로 미끼를 살짝 보여주면??!! 무시무시한 앞발이 미끼를 사냥함 사냥 중 가장 작은 구멍으로 발이 나올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저기로도 쏙쏙 나오더라구요? 고양이 신기해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뭘까

[공유][메그펫츠] 먼지없는 메그펫츠 굿바이더스트 벤토나이트 2종 체험단 [내부링크]

마음에 쏙드는 벤토나이트를 찾고 싶다 https://cafe.naver.com/ilovecat/7274273 [메그펫츠] 먼지없는 메그펫츠 굿바이더스트 벤토나이트 2종 체험단 메그펫츠 굿바이더스트 벤토나이트 체험단 우리 고양이에게 딱 맞는 모래를 찾는 여정! 미국 와이오밍산 고품질 소듐 벤토나이트 메그펫츠 고양이 모래 2종 체험단 체험단 신청하기 ... cafe.naver.com

[공유][냥심멍심] 투명스틱 고양이 스틱 간식 3종 체험단 [내부링크]

패키지가 투명해서 내용물이 다 보인다고 한다. 변질여부나 남은 양을 확인하기에 좋을 것 같음! https://cafe.naver.com/ilovecat/7279468 [냥심멍심] 투명스틱 고양이 스틱 간식 3종 체험단 냥심멍심 투명스틱 3종 체험단 멸균처리 패키지 UV차단 코팅 내용물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냥심멍심 핵심 기능성 원료로 만든 데일리 건강 케어 간식 투명스틱 체험단 체험단 신... cafe.naver.com

[공유][에버크린] 99.9% 로우 더스트 포뮬러에 중금속 불검출된 모래 에버크린 로우더스트 체험단 [내부링크]

진짜 모래좀 정착하고 싶다. https://cafe.naver.com/ilovecat/7286411 [에버크린] 99.9% 로우 더스트 포뮬러에 중금속 불검출된 모래 에버크린 로우더스트 체험단 에버크린 로우더스트 체험단 99.9% 로우 더스트 포뮬러 중금속 불검출되어 안심하고 그루밍하는 벤토나이트 모래 에버크린 로우더스트 체험단 체험단 신청하기 : https://... cafe.naver.com

~2022.08.01. [내부링크]

일하기 싫은 오후에는 일기를 쓰자 더블...에스프레소칩 프라푸치노?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일에도 집중이 안 되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500칼로리 짜리 프라푸치노는 증상을 30분 정도 잠재우는 효과가 있다 병원 다녀와서 쿨쿨 자는 내새낑 두 시간 입원했는데 서러워서 애앵 우는 거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안 좋았고ㅜㅜ 우리 애앵이.. 평일 저녁 이자카야 꼬치구이는 맛있으니까요 글쎄 세상이 참 넓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손바닥만 하더라고요 또 먹음 음 사실 이것은 그란데 사이즈 휘핑 많이 버전이다 위 프라푸치노를 마신 금요일 도저히 책상 앞에 앉아 있을 수 없어서 다급히 반차 쓰고 집으로 ㅌㅌ 씻고 침대에 누워서 보는 하늘은 세상 예뿌지요^.^ 는 또 동일한 날의 샤로수길 어느 바 에서 술을 정말 정말 많이 마셨는데 싱글 몰트도 이기고 인상적이었던 버번(막입 들통) 첨 들어봤는데 넘 괜찮았고 잊지 말자 놉크릭 놉크릭놉크릭 또 동일한 날 취객이 되어 집에 오니 동생이 사다 놓은 포켓몬빵~.~

2022.08.08. [내부링크]

놀아달라고 시위 중 신기하게 앉아있는 우리 고앵이 ..개구리? 나날이 귀엽다 지난주 월요일쯤부터 오른쪽 허리 언저리가 쓰라리고 아프기 시작했는데 막상 피부에 아무것도 없길래 착각인가 싶어서 그냥 두었다. 가 금요일쯤 착각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 정도로 아프고 컨디션이 아주 좋지 않으며 아프던 허리쯤에 뭔가 수포 같은 것이 두세 개 올라오기 시작하여 급하게 오후 반차를 쓰고 마취통증의학과라는 곳을 갔는데 ?대상포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라는 비교적 약한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것으로 수두바이러스는 오래전부터 내 몸에 숨어있다가 내 몸이 지보다 더 약해졌을 때 치고 올라오는 아주 기회주의적인 놈인데 대부분 노년층에서 걸리기 쉬우나 요즘은 30대 이하에서도 종종 발병하는 것이라며 의사선생님은 이놈을 잡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먹어야 한다고 하였다.(항바이러스제는 보험 적용이 되어도 비싸다) 많이 쉬고 잘 먹고 운동하지 말고 술 마시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고 일부 기쁘고 일

[공유][아루바 ARUBA PET] 독일 현지 생산 고양이 주식 파우치 아루바 캣 파우치 체험단 [내부링크]

https://cafe.naver.com/ilovecat/7304427 [아루바 ARUBA PET] 독일 현지 생산 고양이 주식 파우치 아루바 캣 파우치 체험단 아루바 캣 파우치 체험단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GMO 프리 원재료만 사용 독일에서 온 아루바 캣 파우치 체험단 체험단 신청하기 : https://naver.me/G6io... cafe.naver.com 조지방 비율도 높고, 겔화제,검류도 프리라고 한다. 습식러 송깨비 도전 #아루바 #아루바펫 #아루바파우치 #아루바캣파우치체험단

[공유][우프앤먀오] 프로바이오캡 유산균이 함유된 우프앤먀오 고양이 유산균 동결건조 닭가슴살 체험단 [내부링크]

https://cafe.naver.com/ilovecat/7306716 [우프앤먀오] 프로바이오캡 유산균이 함유된 우프앤먀오 고양이 유산균 동결건조 닭가슴살 체험단 우프앤먀오 고양이 유산균 동결건조 닭가슴살 체험단 국내산 생닭가슴살을 사용,프로바이오캡 유산균 함유 우프앤먀오 고양이 유산균 동결건조 닭가슴살 체험단 체험단 신청하기 : h... cafe.naver.com 깨뱌 니가 좋아하는 닭가슴살이당

[체험단][정글키친]고양이 생식 체험단 [내부링크]

https://www.instagram.com/p/CibfJWlpJdg/?igshid=YmMyMTA2M2Y= 치킨생식 궁금했는디 신상 오리도 나왔다고 한다 송깨비ㄱㄱ

10분뒤 회의 [내부링크]

10분뒤 회의 근데 오늘 나는 딱히 할 말이 없으므로 준비하지 않겠다 팀장님 아까부터 안보이시는데 회의 취소됐으면 점심에 산슬밥이랑 깐풍기 먹었는데 맛은 있었는데 배탈나서 한시간 넘 고생함 나의 존엄성을 지키며 오늘 집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 아이패드 충동구매했는데 넘 좋다 나는 지독한 아날로그 인간인데 이런 내가 쓰기에도 적절히 아날로그적이면서 편하고 방치하던 통신사 장기고객 혜택으로 밀리의 서재도 구독하고 출퇴근길에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아무튼 짱이야 9월말 의욕 충만할때 충동적으로 신청한 기획과정 수업에 선정돼서(여기까진 기쁨) 월~금 매일 저녁 7시~11시내내 강의를 듣고 있다 1도 모르던 코딩?이라는 것을 조금씩 해보고 있는데 물론 아직은 코딩이라고 말하기도 그런 아주 기초적인 것을 하고 있지만 오랜만에 뭔가를 공부하려니까 꼬ㅒ 재밌다 과정 끝까지 지치지 않고 무사히 수료했으면 앜억 3분 남음 팀장님 아직 안오심 고양이 너무 좋아 고양이 최고

[공유][스튜디오 얼라이브X놀로스토어] 음수량 증가의 전설! 달빛식기 3 리뉴얼 기념 체험단 [내부링크]

https://cafe.naver.com/ilovecat/7414381 [스튜디오 얼라이브X놀로스토어] 음수량 증가의 전설! 달빛식기 3 리뉴얼 기념 체험단 달빛식기 3 리뉴얼 기념 체험단 고양이를 위한 디자인, 수분 섭취를 늘리기 위한 스튜디오 얼라이브만의 달빛식기3 체험단 신청하기 : https://naver.me/x6... cafe.naver.com

2022.04.04-10. [내부링크]

잊기 전에 쓰는 일기 4/4 아무튼,술 - 김혼비 진지하게 저 방법 너무 옳다고 생각 지하철에서 읽다가 주체할 수 없이 소리내서 웃었다. 네가 고작 19년 살면서 아직까지 못 본 게 말하는 배추 말고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 4/5 요즘 보는 드라마 브리저튼 지금은 시즌 2 7화 보는 중임 틀 안에서 최대한의 행복을 찾는 다프네도 틀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엘로이즈도 모두 이해됨 옴니버스 인간군상 판타지같다 판타지인 이유는 브리저튼은 짱짱 부자이기 때문..!! 4/6 용인 조비산 암장 아주 재밌었던 루트 완등은 했으나 1텐션이므로 다음번에 재도전하기로..!! 개미같은 나 4/7 멍게 맛있엉 전복도 맛있엉 맛있는 거 사주는 사람 좋은 사람 4/8 야등 전 스텔라 너그러운 운전자분 덕분에 인왕산 야등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정말 끝내주네여 편도 30분?정도 걸린 것 같다 경복궁역에서 출발하는 것이 뷰가 가장 좋을 것으로 추정 주차 편의상 독립문역에서 출발했는데경복궁역쪽 루트만큼 밝지는 않았다

-2022.04.13. [내부링크]

# 아무튼, 아침드라마-남선우 아무튼, 아침드라마 어떤 것이든 받아들이기 나름이라는, 그것이 아침 드라마라 할지라도 내가 그것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나에게는 어린 왕자의 장미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새로운 측면에서 알려주었다.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 의 전말을 드디어 알게 되었다..!! 예나가 선정이의 딸인 것은 마시던 오렌지주스를 주르륵 흘릴 정도로 충격적인 일이 맞았다..!!!! 예술과 외설의 구분이 필요하다지만 나에게 그것은 인디음악과 아이돌 음악의 구별과 같은 것이라 그것들 모두 각각의 기능과 역할이 있으므로 다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한강 돗자리나 늦은 밤 위스키를 마시면서 듣기엔 인디음악이 더할 나위 없지만 쨍한 여름날 바닷가를 드라이브하기엔 아이돌 음악이 최적인 것처럼 십수 년째 노희경 드라마를 사랑하고 있지만 정작 가장 몰입해서 봤던 드라마는 '욕망의 불꽃'이었던 것처럼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무라카미 하루키 나는 작가든 영화감독이든 화가든 한 사람의 예술가가

2022.03.31. [내부링크]

오후 한시에 운동을 가다가 날씨가 너무 좋은 나머지 그대로 루프탑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서 맥주를 두병 마시고 기분이 좋아져서는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집에 오는 것 읽고 싶은 책을 잔뜩 쌓아놓고 손에 잡히는 대로 이것저것 읽다가 까무룩 잠이 들었다가 또 깨었다가 하는 것. 친구의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온 중경삼림의 한장면을 보고서는 갑자기 오늘은 왕가위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새벽 네시가 되도록 타락천사며 화양연화며 몰아서 봐버리는 것.

2022년 5월 요약 [내부링크]

양가감정 최근 가깝게 지내는 특정인에 대한 나의 느낌이 지극히 이중적인게 고민이다. 어떤 날에는 상당히 재밌고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또 다른 날에는 같이 있는 내내 너무 불편하고 찜찜한 기분이 든다. 서로 다른 두 시간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를 얼마전에야 얼핏 알게됐는데, 이유야 나중 문제로 미루더라도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또 다른 고민이 생겨버렸다. 이유가 없는 날에만 그 사람을 만날 것인가, 지금처럼 참고 만나야 하나 아예 만나지 않는 것이 나은가 아니 근본적으로 나는 그 사람을 정말 인간적으로 좋아하는가 어느 맑은 날의 하나개 O링에서 자기확보줄 사용해서 탑거는 방법을 드디어 배운 뿌듯한 날 부산 아빠가 구워서 손질해준 노가리ㅋ.ㅋ와 낮맥 오 전통주 1호 마시면서 부산 막걸리사에 대해 들음 출근길 하현우 데려오던 날의 경계하는 내새꾸 눈곱 지지 근황 근황2 굳이 배위에서 자겠다며 ㅋ.ㅋ

~2022.07.05. 역순일기 [내부링크]

(아직도 읽고 있는) 캐럴라인 냅-드링킹 한 문장 한 문장 너무 공감돼서 무서워.. 알코올 중독의 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리의 인격이 성장을 멈춘다는 것이다. 하나의 삶을 사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그 하나의 삶이란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선명한 이해에 기반을 둬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뽀잉 마라탕 먹는데 이러고 쳐다봄 귀 진짜 크다 워크샵 돌아오던 날 뷰가 그림같다 서해 어디 섬에 있는 카페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한다 우리는 금요일에 가서 그나마 한산 너~~~~무 좋았다 완전 더웠는데 밖에 있었음 바로 앞이 바다야 는 전날 이런 것을 마셨다 싱글몰트는 역쉬 고량주와 위스키와 소맥을 마시고 다음날 머리가 아팠다 빵 내기 다트를 했고 대부분 졌다 해물칼국수를 먹었더니 숙취가 사라졌다. 워크샵 첫째날의 대부도 앞바다(?) 아무튼 그 언저리 매우 흐렸다 회사 근처에서 가장 먹을만 하다고 생각하는 샌드위치 가게 오믈렛 무슨 샌드위치인데 칼로

2022.07.07. 아무말 일기 [내부링크]

오늘은 칠월칠일 견우직녀가 만나는 날이 칠월칠석이지만 사실 그날은 음력이므로 오늘은 아님 견우랑 직녀가 1년에 한번 만나서? 만나고 나서 어떻게 됐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는데 그냥 그대로 1년에 하루씩만 데이트하면서 지냈나 아까 한시에 종합감기약을 하나 먹었는데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졸리다 충동적으로 1층 카페에 가서 이것저것 빵을 사왔는데 신기함 치아바타로 슈크림빵을 만들다니??? 이상한데 맛있엉 점심에 먹은 매운해물쌀국수는 진짜 너무너무 매웠다 해장은 확실히 되었다 그런데 무슨 쌀국수 하나가 만오천원씩이나 하냔 말이야 진짜 너무 비싸 아 결ㅇ혼식 축사 얼른 써야하는데 시작이 어렵다 해주고싶은 말이 머리속에서 빙빙 도는데 정리가 안돼 그리고 읽다가 안울려면 내용도 적당해야되는데 미루다 결국 다음주가 돼버렸는데 언제 써서 언제 연습하지 요즘 새로 시작한 드라마들을 몇개 보는데 좀 재밌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재밌음 어제는 송깨비 목욕을 했는데 우애옹 거리면서 되게 싫어함 근데 뽀뽀해주

~2022.07.17. [내부링크]

벌써 7월도 절반이 지남 내새끼로 시작하는 일기 요즘 말 진짜 잘 알아듣고 진짜 안들음 너는 진짜 귀여워서 봐준다 하혀누가 귀여움이 세상을 지배할 거라고 했는데 넘나 동의하는 바이다 놀랍게도 요리라는 것을 함 청하배추찜인데 요즘 1일 1배추찜 하고 있다 쉽고 맛있고 넘 조앙 은 내새끼가 조져노은 브러쉬..^^ 덕분에 고민하던 페스룸 힐링브러쉬 맘편히 질렀으니까 효도냥이라구!! 이거는 세상 참 좁고 좁음을 깨달은 인증 시를 즐겨 읽는 편은 아닌데 이분은 글이 참 따땃하다 세상을 이렇게 바라볼 수 있구나 싶음 주말 저녁에 딱 한시간 나갔다왔는데 이 난리 하이고 옷도 못갈아입고 30분동안 달래쥼 애착(을 갖고 조지는) 인형 불쌍하고 내구성 짱짱한 피카추 나대신 물려줘서 늘 고맙게 생각해 들어가있는 곳은 비싼 숨숨집 세상에 숨숨집을 샀더니 제습기를 주더라구.. 휴 열빙어 한마리 물려놓고 내꺼좀 먹겠다는데! 육각장을 사서 스스로 가두고 혼술을 한다던 어느 집사의 말이 생각났다 쿠팡...육각장

~2022.07.24. [내부링크]

오늘도 내새끼로 시작하는 일기 귀.여.워. 요즘은 출근이 너무 싫다 음 정정한다 요즘은 일이 너무 하기 싫다 사실 출근이라는 것은 늘 별로지만 그래도 일은 종종 재밌을 때도 있고 그런데 최근들어 내가 하고 있는 일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심하게 들어서 더 그런 것 같다. 나는 생각보다 일에서 오는 보람을 꽤 찾는 편인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내가 요즘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고 음 퇴사하고 싶지만 뭐랄까 회피형인게 여기서도 드러나는 것 같아서 자제중ㅋ.ㅋ 샤로수길 새로 발견한 바 뭐더라 모래로 어떻게 하는 터키식 커피도 판다는데 담엔 낮에 가서 그것도 마셔봐야지 마신 것은 올드패션드 같이 마신 사람은 매우 자유로운 영혼이었는데 우물안에 거주중인 개구리의 입장에서는 과도하게 자극적이지만 멋있었다 친구로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사람 욕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나자신을 또 깨달음-.- 깨비 육촌형님쯤 돼보였다 귀여웡 왕크고 왕귀여움 환심사고 싶었는데 가진 게 없어서 멀리서 바라보기만

~2021.12.31. [내부링크]

아니 일기를 한달에 한번만 쓰면 그게 일기냐~~~ 뭐하는지 모르게 넘나 정신없었던 2021이 드뎌 끝나간다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으나 틈틈이 행복한 일도 있어서 또 어떻게 어떻게 일년을 보냈다 이제 반칠십이야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올해는 정말 운동에 소홀했고 책도 많이 안읽었다 술을 정말 많이 마시고 캠핑을 많이 다녔다 음 정말 엉망이당 내년엔 진짜 운동 열심히하고 턱걸이 10개해서 찐빨클되고 복근도 이뿌게 만들어야지 건강하고 행복한 2022 기원

2021.01.04. [내부링크]

35세 첫번째 일기 인데 그다지 중요한 내용은 없을 예정 1. 35세 서른을 기점으로 나이를 먹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게 되었는데 35세는 또 조금 느낌이 다르다 서른다섯!삽십오세!! 음 사실 크게 다르진 않나 잘 모르겠다 2.술 알콜의존증 여부를 결정할때 중요한 건 적은 양이라도 얼마나 자주 마시는가 라고 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최근 두달정도의 나는 알콜의존증의 사람이었음에 틀림 없다.. 주종을 가리지 않고 매일 마신 것 같은데 그 결과 주관적으로 깨달은 점 1) 술은 마실수록 는다 2) 술마신 다음 날은 머리가 잘 안돌아간다 3) 모닝컴스보다 상쾌환이 더 잘 듣는다(가격은 모닝컴스가 더 저렴) 4) 선호도 1 나는 보드카보다 위스키를 좋아한다 -i 온더락보다 스트레이트가 훨씬 좋다 -ii 그렇다고 보드카가 싫다는 것은 아니다 2 나는 소주나 맥주보다 막걸리를 좋아한다 -i 막걸리중 원탑은 진짜 정말 압도적으로 느린마을이다 -ii 식당에서 파는 것 중에는 그래도 장수막걸리가 낫다 -

2022.01.05. [내부링크]

어제 야근하고 9시 다돼서야 집에 가서 저녁을 진짜 조금 먹었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체했다 우선 체한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긴 하고 사실 집가는 버스에서도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속도 안좋긴 했음 피곤해서 그런가 싶은 마음에 일찍 잤는데 새벽에 다섯번 넘게 깨서 소화제 계속 먹고 난리.. 피우느라 오늘 한시간 지참썼다 피같은 내 연차 우와아악ㅇ마나ㅏㅏ아아아앙 원래 오늘 운동가려고 했는데 소화도 안되고 컨디션도 엉망이고 아니 승모근 너무 뻐근한데 이거 어카지 진짜 대체 뭐에 스트레스를 이렇게 받고 있는지 라기엔 원인으로 추정되는 것들이 너무 많네^.^ 일단 내 워라밸 누가 좀 찾아주새요 엊그제 없는 시간 쪼개서 양재 갔는데 진짜 1도 재미 없어서 한시간정도 있다가 걍 나와버렸다 아니 지난번 양재도 그래서 큰맘먹고 간건데 머선일이고.. 사실 모든 것은 다 내 마음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서 네 그러니가 양재는 잘못이 없어 더클 신림점 빨리 생겨서 구경가고 싶다 뭔가 전환이 필요해 폴댄스 등

2022.1.19. [내부링크]

토끼볼? 이시국에 행사때문에 일찍 출근하다가 건물청소하시는 선생님을 마주쳤는데 그 새벽에 눈이랑 막 치우느라 힘드셨을텐데 넘 활기차게 인사하면서 멋진 하루 보내세요! 해주셨다. 멋진 하루라니 오만상쓰고 출근중이었는데 갑자기 너무 기분이 좋아져서 말의 힘이 이런 건가 생각해보게 됨 선생님도 멋진 하루 보내시라고 대답못해드리고 걍 감사합니다ㅎㅎ이러고 만게 조금 아쉽다 담에 또 뵈면 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라고 해야지

2022.01.27. [내부링크]

생각해보면 내 인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많은 것들의 시작은 하나같이 충동적이었던 것 같다. 다이어트도,국카스텐도,클라이밍도 차근차근 계획하고 시작했다기보다는 어느날 문득 오 나는 지금부터 살을 뺀다! 오늘 저 공연을 가볼까!! 저기에 암장이 있네 등록해야지! 하는 갑작스러운 마음이 들고 정신차려보면 이미 행동하는 중인 그런 것.. 은 엊그제 상당히 충동적으로 배낭과 텐트를 비롯한 백패킹 장비 대부분을 지르고 다가올 연휴에 캠핑장을 예약했기 때문에ㅋㅋㅋㅋㅋ 자기전에 이래도 되나 살짝 고민했지만 오늘 하루종일 너무 설레는데 이런 기분이 아주 오랜만이라 아무렴어때 싶다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하이고 내인생

2022.02.09. [내부링크]

사진일기 점심에 먹은 매운 묵은지 갈비찜 오랜만이당 한동안 추웠는데 어디 있었니 눈 쌓일 때마다 니생각 종종 했는데 꼬질꼬질해도 건강해보여서 다행 퇴근길 하늘 티끌같은 달이 예뻐서 찍었다 퇴근길에 아직 해가 떠있다니??! 얼마만에 칼퇴야 물론 오늘의 칼퇴는 내일의 내가 수습하겠지.. 만 일단 오늘의 나는 닭볶음탕을 먹을 것이다

2022년 3월 역순 일기 [내부링크]

몰아 쓰는 일기 퇴사하면 시간 많을 줄 알았는데 더 많이 놀고먹느라 오히려 바빠져 버렸다 * 취중 작성으로 글에서 술 냄새 날 수 있음 주의 오늘 귀갓길의 구름 품바를 닮았다고 해서 찍었다 하쿠나 마타타! 캠핑 갔다 돌아오는 길은 피곤하지만 행복하다 밝은 오후든 늦은 저녁이든 피로와 나른함과 약간의 숙취와 야다나 윤도현같은 그 시절 록발라드와 소소한 아무 말 대화들 곧 이런 시간들이 당연하지 않은 때가 오겠지만 아직은 그냥 지금처럼 잔잔하게 행복하고 싶다 흑흑 난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어 또 다른 내가 그린 걸까 냥이와 함께 살고 싶은 충동이 솟아날 때마다 다시 봐야지 막국수집 댕댕이 너는 정말로 너무 귀엽다 ㅜㅜ 정말 순하고 사람을 너무 좋아함 엉엉 시고르 댕댕이 사랑스러워 사랑스러워 진짜로 얘 사진 30장 찍음 배불러서 막국수 남기고 나왔는데 계속 생각남... 막국수에 수육 두 개나 넣어주시다니 잣 막걸리도 맛있었다 0.7병 정도 마셨어 그래서 오는 길에 이미 슬픈 사랑

2022.04.01-03 [내부링크]

4/1 관악산 연주대 작년 가을에 힘겹게 숙취 등반한 이후로 쫄아서 공대로 올라갔는데 1시간 걸림; 담엔 사당에서 가는 힘든 루트 도전해본다 관악산 나무에는 냥이도 열린다 예쁜 산냥이 사진찍고 호다닥 나옴 아직 물 너무 차가웡 과천으로 하산하는 길 여기가 전망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진짜로 좋았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 반대편에 말입니다??? 갑분 암장 저멀리 보이는게 암장같아서 구경갔다옴 호옹 신기해 관악암장이라고 하더라 솔방울?? 이거 솔방울 맞냐구 넘 귀엽다 진짜루 집에 고이 모셔왔어 레고 해리포터 옆에 같이 두었다 신선놀음 등산후엔 산채비빔밥과 도토리묵이지 +장수막걸리 평일 오후 한시에 산 아래서 막걸리 마시고 있으니 새삼 한량이 된 것을 실감 저녁엔 한라토닉 각 1병 마시고 깔끔하게 귀가하였읍니다 사실 원래 몽중인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 너무 한 것... 요즘 자꾸 실패한다 몽중인 4/2 인생 첫번째 춘천 방문은 춘천새럼들과 함께 캠핑 이 목적이었으나 거의 맛집탐방이었던 것 같고

~2021.09.27. [내부링크]

이거 진짜 맛있다 선물받아서 가격 모름 칼로리 궁금한데 안궁금하다 지금 네개째 까먹고ㅅ있다 오랜만에 스킨 나갔다 아픔!! 이거 풀다가 나감 결국 못풀었다 진짜 뭐가 문제야 아 진짜 뭐가 도대체 가끔 이렇게 입구컷 당하고도 미련을 못버려서 존버하다가 상처받는 문제가 있다 ㅇㅇ 짱나여 옳습니다 모두 나보다 똑똑하다 겸손하자 캠핑 다녀왔다 작은 중식도 너무 귀여워서 찍음 나는 노지캠핑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 바글바글한 캠핑장은 행복하지 않아 파타고니아 블랙홀 큐브 미디엄 생일선물받았다 블루할까 블랙할까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블루 실물 조녜다 진짜 좌 운동복 우 암벽화/초크백 기타 잡다한 소품 전부 수납 가능 흐흐 너무 옙브다 아마 그럴 걸요? 하 다 귀찮다 자연나가고싶어 진짜 자연 나가고 싶다

~2021.10.04. [내부링크]

10월 첫째주 연휴 요약 눈치게임 성공한 날의 마곡 행클했다 재밌었던 파랑 운동후에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 술도 마셨다. 숙취등산 관악산 연주대 가봄 가까이 살면서 연주대까지 가본 건 처음이다. 힘들긴 했는데 생각보다 할만했다ㅋㅋㅋㅋㅋ 는 기억왜곡일까c 연주대 앞에서 마신 사이다 크 서울대 공대쪽에서 시작했는데 과천쪽이 뷰가 더 예쁘다고해서 과천으로 내려왔다. 과천은 한적하고 살기 좋아보였다. 동네로 다시 돌아와서 부대찌개 먹었는데 사진이 없넹 하나개 두번째 갔다. 손가락 아파서 쉬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참겠어서 걍 갔다. 이번에는 선등도 했다. 사실 등반 몇번 안하고 돗자리에 누워서 책읽었다. 파도소리 등반하는 소리 들으면서 책읽는 것은 너무나 좋았다. 포토스팟이라고 해서 서봄 사진을 잘 찍어준다. 우렁각시인가.. 운동후에 갑분 진수성찬ㅋㅋㅋㅋㅋㄱㄲ 표고버섯전 너무 맛있었다 아니 걍 다 맛있었다 와 어떻게 이렇게?? 마지막 날 양재 오랜만에 빨강시도 치는거 무섭다c 풀고싶다 운동 후

~2021.10.11. [내부링크]

10월 둘째주 연휴 요약 강릉 차현희 순두부 대기번호 받고 기다렸다가 들어감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입장이 어려웠다 정식시키면 생선도 주는데 맛있었다 순두부도 꼬숩고 맛있다 관광객답게 순두부 젤라또도 사먹음 고소하다 음 두유맛같기도 하고 다들 한입씩 먹고 안먹는대서 내가 다먹음 관광객답게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다 빨간 배경이 마음에 들었다 그렇다 정동진에 레일바이크 타러 감 전동이어서 짱편..인데 물론 아빠 말도 들어봐야하긴 해 페달도 가끔 언덕구간에서는 밟아야 하는데 크게 필요는 없음 비와서 우비입고 탔다 하얀거 입었더니 H.O.T.(점중요) 팬클럽같다고 했다. 라떼는 빨간거 입으면 동방신기 팬클럽이었다. 응 아무말ㅋㅋㅋㅋㅋ 흐흐 짱잼 동생이 사진 찍어줌 잘나온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닿음 환선굴 춥고 길고 높은 곳에 있다 우리는 모노레일타고 올라감 아 진짜 추웠다 스님이 수행하러 들어가서 신선이 되셨다고 하는데 나오는 길에 모형도 만들어져있음 다시 강릉

~2021.10.24. [내부링크]

와 일기 너무 오랜만이다 밀린 거 너무 많아 이사하고 백신맞고 그와중에 캠핑도 가고 이것저것 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시간순 아님 노랑통닭 후라이드 맛있다 술끊고 살빼야하는데 큰일이다. 야채 많이 넣은게 먹고싶어서 집에서 해먹었다. 새우 진짜 많이 넣음 내가 했지만 맛있었다 노동주 이삿짐 쌀때 풀때 늘 함께했음 외않되 오른발로 벽을 밀고싶은데 맘처럼 안된다 내몸이 내맘대로 안됨 탈거 이주전...풀고싶다진짜로 그 언젠가의 라멘 그냥 그랬다 상징적인 것 학교 안에서 길잃고 헤매다가 차량정비냥 만남 바빠보여서 사진만 찍고 멀리서 구경 조금 하다가 갔다 너무 귀여워서 약간 숨막힘 넘 답답한데 백신맞고 운동도 못하고 술도 못마셔서 이거라도 삼 오랜만에 마시니까 좀 달아서 예전같지 않았다 이삿짐 기사님 가시자마자 한 것. 이정도면 알콜중독이가 의자 개시함 무겁고 안정적이다 편하다 아구찜 매운거 땡겼는데 딱좋았다 맛있었음 음 다사다난 인생사 한치 앞도 모른다 정말

~2021.10.29. [내부링크]

10월 마지막 주중 일기 33세 생일에 받은 레고 드디어했다 해리포터 프리벳가 4번지 75968 청하토닉 마시면서 한시간반정도 걸린 듯 헤드위그 이뿌다 자동차로 창문 뜯어내는 디테일 넘 잘살림 이래서 레고를 못잃어.. 노란색 예쁘다 n년째 보고있지만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다 선물받음 쪽지도 써주셨다 으른이다 어느날의 퇴근길 운동가려다 야근해서 열받았었는데 하늘이랑 은행잎이 예뻐서 약간 진정됐다 낮달 암장에서 다른분 입은거 보고 넘 귀여워서 질렀다 체육관ㅎㅎ 하루만에 와서 기분좋았음 보래매공원 암벽 배드민턴 치러 가다가 봤는데 배드민턴이고 뭐고 등반하고싶어졌다 생각보다 크고 관리도 된 것 같아서 담에 꼭 와야지 생각함 무료!! 서래? 암튼 고기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찍음 이것도 매일 보는 풍경인데 문득 또 이렇게 유난히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크 단풍이 이럴일이야? 샤클 번호표 귀여워서 찍었다 ㅎㅎ귀여운 사람들 뉴세팅 희망고문 문제 홀드가 있는데 잡지를 못하

2021년 11월 몰아쓰는 일기 [내부링크]

당일치기 캠핑가는 길 가을이었다 하늘도 단풍도 넘 예뻤음 빨간 단풍나무 넘 예뻐서 찍음 라구파스타랑 화로에 살짝 구운 치아바타 당일치기라고 준비해주신 무알콜 맥주 뱅쇼도 그날의 단풍잎 근황 이뿌다잉 카레를 해주었다 계란후라이 반숙 잘된거 봐 집에서 만든 카레 오랜만에 먹었다 급 술! 또 샤로수길 몽중인이당ㅋㅋㅋㅋㅋㅋ 양고기였는데 존맛... 배고파서 완전 많이 시킴ㅋㅋㅋ 도란도란 좋은 시간이었다 갑자기 맑은 국물이 먹고싶어서 조개찜 음 정말 잘먹고 다녔네 참 내가 이런 무브를...!! 다이노 처음 성공했을 때보다 더 뿌듯합니다잉 캠핑가는 도로 포천갈때였나 캠핑장의 하늘 가기 싫다고 성질부린 것 치고 넘 좋은 시간이었다ㅋㅋㅋ 난로 홈런볼 구이 이거 진짜 위험하다 위험해 겉바속촉 끝도 없이 들어간다구여 배불러도 먹게 된다구여 아니 이거 솔직히 '암벽'이었는데 지워진거 아님????? 포천 산정호수 사진을 잘 찍어주었당 잘찍었다고 세상 뿌듯해하면서 보내주는게 귀여움포인트 아닙니까ㅋㅋㅋ 산정호

2021.08.13. [내부링크]

하 진짜 퇴근하는데 이렇게 우여곡절이 있을 일인지 이너피스 회복을 위한 요즘 꽂힌 노래 모음 1. OHAYO MY NIGHT - 디핵,PATEKO 이노래 들으면 연애하고싶어진다고 추천받음 https://youtu.be/KCpWMEsiN3Q 내가 너를 사랑해도 네가 날 안 사랑해도 우린 나름대로 행복할거야 2.In The Dark - 바닐레어 이승윤 추천곡 알라리깡숑 짧았지만 많이 좋아했읍니다.. 각자의 길에서 이렇게 좋은 곡 많이 만들어주세요 https://youtu.be/SfGJipP1U6k I'll still be by your side Even through the darkest of times 3.외딴섬 로맨틱 -잔나비 어떻게 이렇게 서정적인 가사를 쓰지 이번 음반은 특히 더 잔나비스럽다 전체트랙을 가만히 들으면 동화책 읽는 느낌 https://youtu.be/vrDjwvi-f94 기꺼이 함께 가주지

2021.08.15. 신가네떡볶이 [내부링크]

원래 내가 어렸을때 신가네는 지금 가게의 절반보다 작았던 것 같은데 어느새 저렇게 커지고 간판도 새로 달았다. 사실 간판 새로 단지도 꽤 됐는데 이제야 찍어봄 동래시장 끄트머리쯤에 있다 1997 초중고 내내 떡볶이는 여기서 먹었다. 고딩때 주말자습하면서 택시타고 호다닥 내려왔다가 소화시키면서 걸어올라가면 딱이었음 떡볶이 어묵 김밥 이렇게 먹고 나오면서 호떡하나 물고 귀가하는게 국룰이었는디 지금은 가게에서 뭘 먹기가 애매해서.. 호떡 원래 오백원이었던것도 같고 주관적으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떡볶이임 쌀떡인데 크고 완전 쫀득쫀득함 쫜득쫜득 예전엔 옆에 떡뽑는 기계(?)도 있었는데 이번엔 못봤다 무말랭이 들어감 양념이 주황색 아니고 빨간색임 빨간색 완전 빨간색! 뤠드!! 그래서 좀 맵고 고추장맛도 비교적 찐하게 남. 엄마는 너무 맵다고 하셨지만 나는 딱 좋음 매워서 더맛있어ㅜㅜ 꼬치어묵도 이렇게 있고요 오른쪽 구석에 육수용 꽃게 한마리 호떡 걍 호떡임 짭쪼름한 반죽 그렇지만 대존맛 단짠

2021.08.16. 간현암 [내부링크]

와 요즘 일기 폭발ㅋㅋㅋㅋ 간현암장을 다녀왔다. 스물한두살때 동아리엠티로만 가본 곳을 등반하러 가다니 그땐 여기에 암장이 있는 것도 몰랐는데 세상 참 모를 일ㅋㅋㅋㅋ 우측 그늘막 뷰 우리는 간현암에만 있었는데 근처에도 암장이 많았다. 여심바위만 있는줄 알았는디 다른데도 더 있었음 다 해보려면 하루로는 부족할 것 같았다 원래 5.10a까지만 하지만 탑로핑이니까 해보라고 해서 도전 저기 오버행 넘어가는 구간 너무 어렵고 너무x73214124 재밌어서 잊을 수 없다 암장에 계신 분들이 한마음으로 루트알려주셨다 오른발! 훅걸고! 이제 왼손 쳐! 하 진짜 잊을 수 없구만 두번째 훅걸고 땡겨서 일어났을때 기분 진짜 난리났고요 다음에 왔을 땐 리딩으로 해보고싶지만 가능할까!! 미래의 나 괜찮겠니?!ㅋㅋㅋㅋㅋㅋ 32.깍쟁이 5.10b 쉬운 루트만 몇개 하고 아아 마시면서 쉬다가 재밌어보인다고 꼬셔서 겁도 없이 리딩으로 도전ㅋㅋㅋㅋㅋㅋ 이것은 잊지 않고 다음번에 재도전 하기 위한 기록용 사진이다.

샤로수길 몽중인 [내부링크]

아주 오랜만에 다녀왔다. 메뉴 느낌있는 메뉴판 사진이지만 메뉴가 나온 페이지는 찍지 않음(?) 뭘까 나란 사람 알리오올리오파스타 한입 먹는 순간 아 맞아 여기 안주 진짜 맛있었지 생각났다 새우 관자 버섯 다 맛있음 배추찜?? 사실 이게 생각나서 다시 간건데 예전보다 더 맛있어진 것 같다 가운데 소고기랑 배추랑 같이 먹으면 짱맛 어향가지 스파게티면을 추가할 수 있다고도 하는데 이미 다른걸 많이 먹은 상태라 따로 추가하진 않음 아마도 나오는 길에 찍은 모양이다 술도 맛있는게 많은데 나는 보통 하이볼을 계속 마신다 메론맛이 나는 술을 서비스로 주셨는데 그것도 짱맛있었고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 것.. 늘 가볍게 한잔하자는 마음으로 들어가선 배부른 만취객이 되어서 나온다 혼술 생각날때도 살짝 들러봐야겠다 싶고ㅎㅎ

2021.08.21~22. [내부링크]

1. 5년전 8/21 아 너무 행복했었다. 매년 그렇게 여름엔 스콜 연말엔 해프닝 봄엔 봄콘 락페도 가고 꼬박꼬박 다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 그때의 최대 고민은 스탠딩이냐 좌석이냐였는데 팔찌 어딘가에서 원격으로 조절해서 공연중에 특정 노래가 나오면 팔찌에 불이 들어온다 아이돌 콘서트 가면 이런거도 종종 한다며..? 처음봐서 신기했다 응 사이드 위치는 일관되게 기타쪽 하 만드 종이비 내리는 거 보고싶어 라플 기타연주 보고싶어 2019년 크리스마스 공연 이후로 못가고 있네 이래가 되겠나 진짜..ㅜ 2.무화과 요즘 빠져있는 과일 과일은 살 안쪄... 3.슬의생2 아..으른들의 연애란게 이렇게 복잡하다 이분들좀 행복하게 해주세요 진짜 음악도 하필 여전히 아름다운지여서 더 슬펐다고여 4. 조말론 진짜 좋아하던 분이 퇴사선물로 주셨다 아니 선물 말고 퇴사번복해주시면 안됩니까...ㅜㅜ 계속 질척거렸는데 더이상은 실례인 것 같으니 그만해야지.. 흑흑 나가시면 밖에선 언니라고 해도 되나여ㅜㅜ 5

2021.08.31. [내부링크]

운동을 부쩍 안하고 있는데 안하다보니 체력도 딸리고 그럼 더 쉽게 피곤해져서 또 운동을 안간다. 오늘도 아침에는 분명히 어디가 됐든 암장에 갈거라면서 볼더링바지 입고 출근해놓고 점심먹고나니까 너무 졸려서 운동이고 뭐고 칼퇴해서 집가면 고기나 구워먹고 자고싶은 마음이 슬슬 피어나고요.. 사실 좀 시설 괜찮은 지구력 암장에서 쭉 고여있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시설이 좀 괜찮은 암장들은 거의 대부분 볼더링이 메인이거나 또는 저녁시간엔 수업이 꽉차있어서 지구력벽이 있어도 붙기 어려운 상황이 되다보니 두세달 전부터 적당한 암장을 찾다찾다 약간 지침ㅋㅋㅋㅋㅋㅋㅋ 양재 지구력벽 바뀐거 구경하러 지난주에 갔었는데 일부러 조금 일찍 퇴근하고 다섯시반인가 도착했는데도 대기가 있어서 너무 충격받은 것이다.. 운동 하려는데 그렇게 삼십분 한시간씩 대기까지 해야하는 것은 나는 너무나 시간낭비라고 생각 또 그렇게 기다려서 입장한다고 해도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그렇게 사람에 치이다오면 운동량이 많아서가 아니라

~2021.09.06. [내부링크]

1.디피 는 분명히 한편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10분정도 보고서 망했다는 것을 깨달음 그대로 마지막화까지 보고 잤다고 한다.. 유대위님 넘 오랜만이에여 거참 여전히 멋있으시네여?????? 정해인 군인역할 왜저렇게 잘 어울리는지 아시는 분.. 마음이 좀 힘들긴 했다 황장수 그래도 되는 건줄 알았어 요대사 잊혀지지 않음 2.드디어 백신 화이자 1차의 날이 되었다 부작용 걱정으로 약간 쫄렸지만 그래도 맞으러 감 접종센터는 정말 엄청나게 체계적인 곳이었다..!! 그저 시킨대로 이동하고 앉으라는 데 앉고 또 시킨대로 이동하고 그러면 어느샌가 접종 끝나고 나가고 있음 입장-이동-대기(예약확인;신분증)-이동-예진(?)-접종-대기(15분)-귀가 대강 이런 순서인데, 이 모든 과정에 각각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있고 곳곳에 안내문이 붙어 있으며 바닥과 벽에는 화살표, 또 번호표와 안내스크린들도 있다. 호 넘나 대단하고 체계적이었다 약간 충격쓰 우리나라 행정 대단해 신비로와 왕큰 대기스티커도 있다 fea

~ 2021.09.12. [내부링크]

1. 밤 퇴근이 늦으면 해지는 모습을 산(!)에서 볼 수 있는데 넘나 멋있다. 야근은 싫지만 뷰는 예쁨 2. 꽃 일하는 건물 근처에 있어서 매년 보는 거지만 매번 신기하다 시간 지나면 저게 꽃이 됨 이름표에는 일본목련이라고 되어있었다. 사실 처음에 보고선 좀 징그러웠는데 지금도 조금 징그럽긴 함.. 근데 꽃이 피면 정말 예쁘다. 3. 자운암 또 갔다. 어프로치 또 헤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번엔 진짜 제대로 헤맸다 한시간 넘게 걸림 매번 따라만 다니다가 스스로 가보려니 너무 어려운 것이었다. 덕분에 이제 길을 좀 알게 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헷갈릴 땐 무조건 오른쪽으로 가자 계곡 끼고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 길이 아닌 것 같지만 길일 때가 있다. 자운암 팻말을 만나면 아주 많이 반갑다. 산에서 먹는 사과는 맛있다(???) 헤매다가 산중턱 어디쯤에서 돗자리 펴고 휴식중인 등산객 아주머니 아저씨를 만났는데 모기 물린데 바

2021.09.18. 송도 암남공원 [내부링크]

친구의 언제 또 이래보겠노 슬로건에 따라 부산에 있는 해벽에 가보기로 했다. 송도 암남공원에 있는데, 거북암-상어암-고래암 이렇게 구성됨. 물 색깔이 왜저렇게 예쁜지 바다는 정말 봐도봐도 넘 좋다 주차장 위쪽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왼쪽 펜스 넘어가서 해벽쪽으로 진입해야 한다. 펜스 사진은 못찍었넹.. 어프로치 난이도 매우쉬움 드립니다 행복️ 거북암 뷰 반대편 바위에 낚시 하시는 분들만 있었고 암장에는 아무도 없었다. 파도가 만드는 자갈소리가 너무 좋았다. 잘그락잘그락 아 현실감 없어 10a 미리 찾아보고간 개념도와 실제 벽에 표시된 난이도가 조금 달랐다. 루트도 약간 다른 것 같고 힘 많이 안들고 재밌는 10a루트였다. 10b 이거 할때쯤엔 갯강구들과 찐친됨^^; 1텐이었는데 크럭스 다음부터 넘 괜찮아서 쉬지말고 그냥 갈걸 싶었지만 사실 안쉬었으면 완등할 힘이 없었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ㅎㅎ 중간에 색깔바뀌는데부터 암질이 확 바뀌는데 그게 또 너무 신기하고 재밌다. 자연암장에 많

2021.07.24~25. 백패킹 체험기 [내부링크]

이것은 인생 첫번째 백패킹 체험기이다. 친절한 분께서 배낭을 포함한 모든 장비를 빌려주셔따...천사인가 45L였던것같고 가득차있었당 체험지는 포천시의 어느 계곡 더울까봐 오전7시반쯤 출발하기로 하였다. 와 진짜로 무거워 진짜짱무거웤ㅋㅋㅋㅋㄲㅋㅋㅋㅋ 17kg정도로 보면된다고 하셨다 이거 메고 5km이상 계곡따라 올라가야된다는데 가능할까 ??? 의문과 함께 일단 출발 네 그리고 해냄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나자신 정말 대단하자너~~~ 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넘 덥고 힘들고 무거웠지만 멈출 수 없어서 계속 걸었더니 도착하였다 중간에 두번정도 쉼 1인 1텐트 설치하고 점심먹음 여기에 라면사리도 추가하고 쏘세지도 추가하고~~호엥 맛있어 뭘 보는지 모르겠다 의상컨셉은 타지 않겠다는 의지 는 갑분 클라이밍..? 알고보니 박지 맞은편이 암장이었던 것이다???? 등반하러 오신분들이랑 대화하다가 장비빌려줄테니 한번 올라가보라고 하셔서 갑자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마침 암벽화도 저랑 같은거

2021.07.31. [내부링크]

1.관성 나는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하다못해 드라마를 보는 것에도 관성이 영향을 미쳐서, 꾸준히 잘 하다가도 한 번 손에서 놓으면 다시 그만큼의 페이스를 회복하는게 유난히 어렵다. 완벽주의자들에게서 보이는 성향이라고 하는데 나는 또 딱히 완벽주의자는 아님. 그러니까 무슨말이냐면 요즘은 식단이든 운동이든 제대로 지켜서 하고 있는게 없다. 조금 걱정은 되지만 나중의 내가 어떻게든 수습할 것으로 믿고 오늘의 나는 다소 안일하게 살아본다. 정체기 오래간다 #어거스트클라이밍 2.감당 '결이 맞다'는 것보다 찰떡인 표현을 찾을 수가 없다. 애인이든 친구든 직장동료든 그냥 같이 운동만 하는 사이든 결이 맞는 사람이어야 마음도 몸도 편해지는 것 같다. 감당하기 어려워 보이는 사람을 선제적으로 피하게 되는 것은 내 인생의 평온함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인 어떤..!ㅎㅎㅎㅎㅎ이라는 합리화를 하는 중~~ 3.신뢰 나는 나자신이 한결같지 않을 것임을 신뢰한다. 이것은 자아가 형성된 이후로 약 30년정

2021.08.04. 클라이밍 [내부링크]

아직 진정되지 않아서 써본다. 클라이밍 경기를 잘 챙겨보는 편은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올림픽 첫경기는 의미가 다르니까 봐야지 하고 한참 전부터 기대하면서 기다림. 볼더링도 넘 잘해서 헬스장에서 운동하다 말고 혼자 소리쳤는데 리드 진짜ㅜㅜㅜ 아래 영상 대표이미지에 나온 저 빨간 홀드 오른발로 찍고 넘어가는 것도 키 훨씬 큰 다른 선수들도 힘들게 가는데 혼자 너무 사뿐히 한번에 넘어감..(1분 33초) 뭐 기합소리 한번 안내고 표정도 안변하고 침착하게 위에 23번인가 아무튼 그 초록홀드도 왼손 진짜 말도안되는데 어떻게 버티는거지 왼발 찍고 줄걸때 심장쫄려서진짜(2분 48초) 표정 진짜 아무렇지 않은데 30번대 후반 노란홀드에서 오른손 클로즈업해줄때 넘 꽉 잡고 버티고 있는게 보여서 약간 울었는데 어휴 주책(4분 56초) https://youtu.be/dVV9ek5ciBc ㅜㅜㅜ너무 뿌듯해 진짜 내가 한 것도 아니고 우리딸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ㅋㅋㅋㅋㅋ 하 금요일 기대된다 #서채현 #스

~2021.08.08. 주말 기록 [내부링크]

시간순 아님주의 1. 슬의생 엄마가 일얘기를 물어보면 왜 화가 많이 날까 채송화교수님 그거 논문 꼭 발표부탁드립니다.. 진짜 도대체 이유를 알 수가 없지 익준이랑 송화랑 뭐 그런거 아무것도 없이 서로 편하게 행복하게 시간 보내는거 보면 기분이 막 좋아짐. 그렇게 오래오래 잔잔하게 행복하세여 님덜.. #슬기로운의사생활 2. 주말운동 1 - 디스커버리 클라이밍스퀘어 ICN 대중교통으로 처음 가는 거라 조금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가는 길 뷰도 좋아서 배낭여행가는 느낌이었다. 빽다방에서 아아 큰사이즈 달라고 했더니 이런 것을 주셨다. 샷 네갠가 들어간다고 하고 총 용량은 1L임 물론 두시간도 안돼서 다마셨다 밤에 꿀잠도 잤다 이정도야 뭐 빌레이테스트 테스트 볼지말지 또!! 또!!!! 고민하고 있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내 테스트까지 갑자기 결제를 해버림(????) 넘 긴장되고 쫄렸지만 친절한 선생님과 침착한 파트너덕분에 무사히 통과되었다. 흑흑 이게 뭔데 이렇게 기쁘냐거

2021.08.10. [내부링크]

쿨함에 대한 단상 * 국립국어원 우리말샘 기준 '쿨하다'의 정의 - 이미 끝난 일이나 관계 따위에 미련을 두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행동하다. * 회피형이 회피성향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기분에 솔직하게 직면하라는 조언이 있다. 서운함이나 불안함같은 다른 기분을 모두 '화'로 표현하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 잘 돌이켜보라는 것인데 너무나 나를 겨냥한 것 같아서 소름;; 사실 솔직하게 직면하라는 저 글을 읽기 전까지는 다른 감정을 화로 대체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채지 못했었다. 섭섭한 기분 같은 것을 밖으로 드러내는 건 자존심도 상하고 쿨하지 못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본능적으로 숨기게 되는 것으로 추정ㅎㅎ 아마도 이부분이 자존심과 자존감이 충돌하는 포인트같은데 결국은 내 내면의 감정보다 외부의 평가에 더 연연해서 자존심이 자존감을 이겨먹게 된다. 근데 문제는 이게 반복될수록 자존심은 점점 강해지고 자존감은 약해지는 것.. 이런 상황이 정신적으로 그렇게 건강한 건 아니라는 것을 잘

2021.08.11. 그런 사이 [내부링크]

아마도 열넷에 처음 만났는데 ㅅ학원 그 세줄짜리 작은 강의실에서 수학이었나 영어였나 그런 과목을 들으러 예비 중2들이 빽빽히 들어차있던 와 지금 생각해도 그때 나는 진짜 철딱서니없었고 그런 내가 보기에도 너는 정말 어른스러웠다 솔직히 서로의 질풍노도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나의 어둡고 어두운 흑역사를 공유하고 그 어느 누구보다 감성적이었던 시절 주고 받은 수많은 편지들과 처음 남자친구가 생겨서 서로에게 소홀해졌을 때 느꼈던 서운함과 친구의 첫번째 남자친구를 소개받는 자리의 그 어색함과 너무 힘들었던 각자 다른 모습으로 다른 이유로 지독하게도 방황했던 20대와 지금껏 너를 버티게 해준 건 사랑이었다는 너와 그럼에도 너의 노력을 봐왔기에 그게 다가 아니란걸 알아차리는 나와 서른네살이 되어 또 그때 그 자주 가던 동래역 카페와는 너무도 멀리 떨어진 새로운 거리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만나 전혀 다른 것을 마시며 밖에선 하지 않는 사회화된 어른으로 내뱉기 어려운 진짜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