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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화장품도 다시 보면 더 쓸 수 있어요. [내부링크]

제 화장대 위에 있는 화장품 중 튜브에 들어있는 제품들이 있어요. 선크림, 수분크림 등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중 몇 통째 계속 구입해서 쓰고 있는 크림이 있어요. 바로 라로슈포제의 수딩 밤입니다. 제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는 이 소중한 크림이 처음 포장을 뜯었을 때와 다르게 무게가 많이 가벼워졌어요. 용기를 손바닥이 빨개질 때까지 내리쳐서 크림을 최대한 짜내어 봅니다. 이제는 뿌지직 거리는 이상한 소리를 내기만 하고 더 이상 나오지 않아요. 이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때가 왔어요. 예전 같으면 새로 사둔 크림의 포장을 뜯었어요. 그런데 요즘엔 가위로 화장품 용기의 허리를 반으로 잘라요. 저는 처음에 가위로 화장품의 허리를 잘랐을 때 깜짝 놀랐어요. 화장품 용기의 내벽에 생각보다 많은 양이 붙어 있더라고요. 이 정도의 양이면 10번도 더 쓸 수 있을 거예요. 손가락으로 화장품 안쪽 벽을 손가락으로 훑어보았어요. 평소에 얼굴에 바르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의 크림이 손가락에 묻었어요

오늘은 4년 만의 2월 29일입니다. [내부링크]

오늘은 4년 만에 한 번씩 돌아오는 특별한 날입니다. 2월의 마지막 날은 대부분 28일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29일입니다. 보통 1년이 365일인데 2024년인 올해는 366일입니다. 그래서 이번 해는 '윤년'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윤년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 갈게요. 윤년은 지구의 공전주기와 달의 공전주기가 달라서 생기게 되었어요. 지구가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365일 5시간 48분 26초입니다. 365일을 제외한 시간들을 모아서 4년에 한번 2월에 하루를 추가합니다. 그래서 2월 29일이 있는 해는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년입니다. 아마 오늘이 특별한 날이신 분들이 분명 계실 거예요. 제 지인의 자녀의 생일이 2월 29일이라 평년에는 2월 28일에 지내는데, 윤년인 해에는 정말 특별하게 보낸다고 들었어요. Jess Bailey - unsplash.com 그리고 한 다리 건너서 아시는 분의 결혼기념일이 2월 29일이라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특별한 날이 정말 더

'세이노의 가르침'을 아시나요? [내부링크]

요즘 저는 주변에 소란스러운 일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런 저런 핑계로 저는 최근 책을 읽지 않았어요. 지금은 많이 잦아들어서 예전처럼 여유롭고 잔잔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시 책장을 넘겨보려고 태블릿을 켰어요. Pixabay 이번 달 초, 이웃님 포스팅에서 '세이노의 가르침'에 관련된 글을 읽게 되었어요. 덕분에 저도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전자책을 소유하게 되었답니다. 막상 읽으려고 보니 양이 정말 방대하더라고요. 자그마치 736페이지나 됩니다. 일단 책의 표지를 넘기고, 서문을 읽기 시작했어요.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도 전에 세이노님에 대한 궁금증과 존경심이 생기며, 반드시 끝까지 잘 읽어내야겠다는 의지가 불타올랐습니다. 하지만 책이 너무 두꺼워요. 시간을 두고 천천히 꾸준하게 읽어야 겠어요. 이렇게 두꺼운 책에 두려움이 생길 때에 제가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두꺼운 책에 압도되어 두려움을 갖기 시작하면 책장은 더디게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천 리 길도 한

나도 눈 구경하고 싶다... [내부링크]

Breakingpic - pexels.com 제가 사는 곳의 오늘 아침은 빗방울이 어쩌다 한 두 방울 떨어지는 정도의 비가 왔어요. 차에 시동을 켜고 출발하면서 라디오를 켭니다. 평일 아침에 듣는 라디오 디제이의 반가운 목소리가 아침을 기분 좋게 해줍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왔었나 봐요. 라디오에서는 간밤에 내린 눈으로 인해 아름다운 설경 사진을 보내오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출근길 안전운전하라는 당부의 말도 전합니다. 저는 어릴 적에 눈이 많이 오는 전라도에서 살았어요. 그래서 부산에 막 이사 왔을 때에는 눈이 안 온다니 너무 좋더라고요. 그런데 이사 온 첫해에 몇십 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가파른 언덕이 많은 부산은 초토화가 되어서 모두가 곤란해했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제는 전라도에서 산 날보다 경상도에서 살아온 날이 더 많아요. 그래서 오늘처럼 눈 사진이 포함된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 저도 눈이 너무 보고 싶어집니다.

근육통과 함께 하는 하루는 너무 길어요. [내부링크]

'TRX 운동'이라고 아시나요? Totally body Resistance eXercise 말 그대로 전신 저항력을 훈련하는 운동입니다. Jonathan Borba - pexels.com 설 명절 전에 필라테스를 같이 하고 있는 멤버 언니가 원장님께 이렇게 말했어요. 원장님, 저희 TRX 한번 안 하나요? 이 말 덕분에 원장님께서 TRX 수업을 지난 수요일 21일에 준비해 주셨어요. 저는 TRX라는 운동이 뭔지 몰랐어요. 천장에 매달려있는 줄이 신기해서, 재미있을 것 같았거든요. 수업이 시작되고 처음엔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강도가 세지면서, 체력도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수업이 막바지로 흐를수록 땀은 비 오듯이 쏟아지고, 조상님이 보이려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저는 굉장한 성취감과 근육통을 얻었습니다. 내가 이걸 해냈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cottonbro studio - pexels.com 기분 좋은 성취감과는 다르게 전신의 근육통이 저를 정말 힘

디톡스를 디톡스 해야겠어요. [내부링크]

도파민 디톡스, 스마트폰 디톡스, 디지털 디톡스, SNS 디톡스 갖은 디톡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나 라디오 같은 매체에서는 최근 심심치 않게 도파민 디톡스, 디지털 디톡스 등에 관한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어요. '도파민'이란 단어가 많이 사용되기 이전에는 '엔도르핀'이라는 단어를 많이 썼어요. 방송에서 엔도르핀에 관한 강의도 나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들이 쓰는 말에는 당연히 엔도르핀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기도 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엔도르핀보다는 '도파민'을 강조하기 시작했어요. 이제는 엔도르핀보다 도파민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도파민 디톡스'라는 단어까지 나왔습니다. NordWood Themes - unsplash.com 많은 사람들이 보는 유튜브, 그리고 숏폼 도파민 디톡스와 숏폼은 항상 1+1 행사 상품처럼 항상 함께 언급됩니다. 조회수를 위해 자극적으로 만드는 숏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 놓고서는 또 너무 많이

사진 다들 어떻게 찍는 거예요? [내부링크]

블로그에 1일 1포스팅을 한다고 선언하기 전까지는 제 휴대폰의 카메라는 그냥 달려 있는 것이었어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13의 카메라 렌즈는 2개입니다. 그전까지 쭈욱 사용하던 아이폰7의 카메라 렌즈는 1개였고요. 카메라 렌즈 개수 차이가 사진에 어떠한 차이를 주는지 아직도 잘 모릅니다. Semeon Hrozian - unsplash.com 요즘 갤럭시 s24 울트라의 카메라 성능이 화제거리입니다. 휴대폰 카메라 성능에 무지한 저로서는 '카메라 렌즈가 많으니까 멀리까지 줌을 당겨도 잘 보이는 건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카메라 개수가 많고 휴대폰 크기가 크면 모델명에 'ULTRA'를 붙이는 건가?라는 무지한 생각을 합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아웃렛을 방문한 김에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으러 갔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매장이에요.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을 찍으려 시도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서 포기했어요. 덕분에 떡볶이와 그 분위기는 제 머리와 가슴에 남겼습니다. 709K

얼그레이 스콘과 얼그레이 티로 주말에 작별 인사를 건네봐요. [내부링크]

어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 쇼핑하러 갔어요. 옷과 신발이 필요해서 갔는데, 사려던 건 안사고 빵만 몇 종류 사가지고 돌아왔어요. 아울렛 안에는 우리나라 제14호 제과명장 김덕규 명장님의 '김덕규 과자점'이 있어요. 여기는 본점이 아니라서 빵 종류가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빵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올 때마다 꼭 들렀다가 갑니다. 항상 빼놓지 않고 사는 것은 스콘입니다. 제가 스콘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번에는 얼그레이 스콘과 초코칩 스콘을 포함해서 단팥빵, 앙버터 바게트를 사 왔어요. 떠나가는 주말을 아쉬워하며 차 한 잔을 만들어 같이 곁들여 먹었어요. 오늘의 차는 'TWG Franch Earl Grey Tea'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차 브랜드이지만 고가라서 선뜻 사 먹지 못해요. 티백을 두 개 얻어와서 제가 잘 모셔놨거든요. 특별한 날에 마시려고요. 떠나가는 주말을 아쉬워하며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의 차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함께 할 티 푸드

[세이노의 가르침 중]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내부링크]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다 보면 특히 그날 나에게 와닿는 챕터가 있어요. 오늘 저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가 담긴 챕터는 페이지 68,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입니다. 작가 세이노는 시작을 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의 말을 차용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어니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 중' - 세이노의 가르침 p.68 1. 고민의 성격 고민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 ·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없는 고민 → 당신이 걱정해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2. 고민의 분석 무슨 걱정거리가 있건 그것을 종이에 적어보라. 틀림없이 서너 줄에 지나지 않는다. 몇 줄 안되는 문제에 대해 10분 안에 해답이 나오

인테리어가 예쁜 창원 카페 'FruFru' [내부링크]

창원을 지나 김해로 가는 중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어요. 바로 카페 '프루프루'입니다. 위치는 창원 현대위아 맞은편입니다. FruFru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정동로 164 대우아파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너무 먹고 싶었기 때문에 카페를 파악할 겨를 없이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예쁜 카페였습니다. 키오스크가 있는 테이블에도 귀여운 인형들로 장식이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카페 내부의 소품들이 패브릭 소재들이 많더라고요. 쿠션, 커튼 그리고 천장에 매달려 있는 행잉 플랜트, 크고 작은 식물들까지 모두 너무 예뻤어요. 그런데 제 눈에 확 들어온 것이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앤티크 도자기 잔이었어요. 왠지 명화 속에서 볼 법한 예쁜 찻잔세트가 예쁘게 장식이 되어 있었어요. 저는 저런 예쁜 잔들 정말 좋아하거든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철없던 어린 시절엔 내가 돈을 벌면 이런 예쁜 찻잔 세트를 꼭

같이 들을래요? - '해적이 되고 싶었던 소년 - 남동현' [내부링크]

해적이 되고 싶었던 소년 아티스트 남동현 발매일 2022.06.04. https://www.youtube.com/watch?v=K4kDs5limwk 오늘 같이 듣고 싶은 노래는 남동현의 '해적이 되고 싶었던 소년' 입니다. 우연히 퇴근길에 듣게 된 라디오에서 들었던 노래인데, 너무 좋아서 오늘 밤에 같이 들으려고요. 처음 시작할 때 통기타 연주가 너무 멋져요. 그리고 잔잔하게 시작해 웅장해지며 나중에는 리드미컬해 지거든요. 아래 가사를 적어둘게요. 가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심이 살아나는 노래에요. 그리고 노래도 너무 좋아요. 어릴적엔 피터팬이나 웬디가 되고 싶었지 해적이 되고 싶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음? 아이가 해적이 되고 싶었다고? 생각하면서 듣게 되었어요. 바다를 좋아하는 한 어린 꼬맹이 하나 그저 해적이 되고파 엄마에게 달려가 말은 안 들었어도 나에게 외눈 안대를 꼭 쥐어주시며 최고의 해적이 되려무나 I can’t forget at that time 파도 위

블로그 덕분에 바뀌고 있는 나의 저녁 시간 [내부링크]

저는 퇴근 후 일주일에 3번 대기구 필라테스 수업을 들으러 가는 것이 아니면 항상 집에 있어요. 친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술 약속을 만들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요. Jason Krieger - unsplash.com 저는 보통 저녁 12시 30분에서 1시 사이에 침대에 눕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 고정적으로 있는 일정이 다 끝난 그 후 시간부터 취침 전까지는 모두 제시간입니다. 블로그에 1일 1포스팅을 하겠다고 다짐하고 바뀐 점은 남는 시간 대부분이 블로그에 쓰인다는 것입니다. 한참 모자라는 제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께 제 나름 정성껏 답글도 남겨야 합니다. 답글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잘 달아드리고는 있지만, 댓글에 제 마음이 다 담기지 않은 것 같아서 속상할 때가 더러 있어요. 열심히 댓글을 달고, 이웃 블로거님들의 포스팅도 읽어야 해요. 이웃님들 글은 흥미롭고, 배울 점이 정말 많아요. 읽다 보면 시간이 꽤 많이 지나있어요. a

하고 싶은 거는 하고 살아요. 그래도 괜찮더라고요. [내부링크]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 중 '신아로미'님이 있어요.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의해 신아로미님의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https://www.youtube.com/@sinaromi 신아로미 seen aromi 타인의 목표는 내것이 아니다.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도 큰일 안 나더라고요 여행유튜버 / 경제유튜버 / 명상지도사 경제성장채널 : https://www.youtube.com/c/누워서돈벌기 비지니스문의 : [email protected] www.youtube.com 처음 신아로미님 영상을 봤을 때에는 '예쁘지도 않은 이 여자 유튜버는 누구야?'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영상이 끝나갈 때쯤 아로미님은 제가 느낀 첫인상과는 달랐어요. 그 후로 가끔 영상을 찾아봤어요. 그런데 이 분 정말 자존감이 높으시더라고요. 저는 자존감이 정말 낮았거든요. 정말 부러웠어요. 내가 본 영상 개수가 늘어갈수록 신아로미님은 더 이상 저에게 예쁘지 않은 여자 유

한국인의 소울푸드 국밥 맛집 - 종가돼지국밥 중리점 [내부링크]

요즘 자주 뭘 먹으러 나가는 것 같아서 살~짝 부끄러워집니다. 그래도 소개해드리려고요. 모르시는 분이 없을 것 같은 국밥 체인점인 '종가돼지국밥' 중리점입니다. 종가돼지국밥 중리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원로 261 훔친갈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종가돼지국밥 중리점은 마산 내서읍 호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체인점이라고 다 같은 체인점이 아닌 거 모두들 아실 거예요. 어떤 지점은 겉절이가 정말 맛있게 나오거나, 또 어떤 지점은 깍두기가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종가돼지국밥 중리점은 셀프 달걀 프라이가 특징입니다. '내가 달걀 프라이는 정말 잘 만들지!'라는 생각을 머릿속에서 너무 크게 외쳤나 봐요. 달걀 뒤집기에 실패했어요. 괜찮습니다. 제가 먹을 거니까요. 달걀 프라이를 할 수 있는 조리대 옆에는 반찬 셀프 바가 있어요. 식사를 하다 모자라는 반찬을 셀프 바에서 편리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답니다. 가볍게 한 끼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한국인의 소울

오십견은 아니겠지? 아직 오십은 아니니까.... 사십견? [내부링크]

매주 월, 수, 금요일은 대기구 필라테스로 제 몸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제 근육통 패턴은 이렇습니다. 월, 수, 금요일은 열심히 운동하고 화, 목, 토요일은 피로와 약간의 근육통을 느끼고 수, 금요일은 이전의 근육통은 그날의 새로운 근육통으로 덧씌워집니다. Helen Thomas - unsplash.com 예전에 일주일에 2번 화요일 목요일만 필라테스를 했을 때보다 운동강도가 훨씬 강도가 세졌어요. 월, 수, 금요일 반 강사는 원장님이 직접 하시거든요. 그래서 많이 힘들어요. 덕분에 매번 다른 부위에 근육통으로 고통받고 있답니다. 그리고 뭐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어깨가 계속 불편합니다. 아마 운동 중에 엉뚱하게 어깨에 힘들 줬거나 해서 그럴 거예요. 내 몸을 천천히 관찰해 보니 어깨를 수시로 들어 올리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어깨를 안쪽으로 말고 있는 자세를 주로 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아마 컴퓨터를 주로 사용하거나 휴대폰을 양손으로 쥐고 있으며 생긴 습관이겠죠. 그래도

저는 사실 블로그 소풍을 더 좋아해요. [내부링크]

설 명절의 대체휴무일 덕분에 이번 주의 시작은 화요일부터였습니다. 덕분에 일주일이 빨리 끝난 기분이에요. 정말 많은 일들이 설 명절 당일부터 저에게 일어났기 때문에 주말이 너무 기다려졌었거든요. 정말 오래간만에 온전한 마음의 평화를 되찾았어요. Suzy Hazelwood - pexels.com 오늘 저의 오전 계획은 이랬어요. 아침 6시 : 일어나서 아파트 계단 오르기 운동 아침 7시 : 씻고 여유롭게 간단한 아침식사 아침 8시 : 반쪽 병원 데려가기 아침 10시 :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방문 Tumisu - pixabay.com 아침형 인간이 아닌 저로서는 아침 6시 일어나지 못했어요. 사실 일어나려고 알람을 맞췄는데, 끄고 다시 자버렸어요. 의지가 부족했답니다. 덕분에 아파트 계단 오르기 운동은 못했습니다. 당연히 여유로운 간단한 아침식사 시간도 없었어요. 오늘 방문한 병원은 정형외과였어요. 아침 일찍 가서 빠른 접수를 해야 첫 번째 혹은 두 번째로 진료를 받고 나옵니다. 오

낙지볶음 맛집 - 마산 합포구 '보쌈 1번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낙지볶음 맛집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마산 합포구에 위치한 '보쌈 1번지'입니다. 보쌈1번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59 보쌈1번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도로변에 위치한 '보쌈 1번지'는 인테리어가 참 예뻐요. 전통 한옥을 모티브로 하여 외부, 내부 모두 멋있는 곳이에요. 운영시간 : 오전 11:30 ~ 오후 9:00 브레이크 타임 : 3시 ~ 5시 (2시간) 휴무일 : 매주 월요일 런치 타임 : 11:30분 ~ 오후 2:30 '보쌈 1번지'는 런치메뉴가 있어서 런치 타임에 맞춰서 가시면 조금 더 저렴한 금액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답니다. 저는 대부분 점심시간에 '보쌈 1번지'에 방문해요. 그래서 항상 점심특선 메뉴를 선택합니다. 예전에는 보쌈정식을 자주 먹었는데, 최근 몇 년간은 계속 낙지볶음 정식만 먹고 있어요. 이날도 어김없이 낙지볶음 정식 2인분을 주문했어요.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면 기본 상차림

모처럼 여유로운 일요일 [내부링크]

모처럼 여유로운 주말입니다. 느지막이 일어나서 오늘 할 일을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딱히 정해놓은 일정이 많이 없어요. 몇 주 전부터 주말 늦은 아침으로 먹어야지라고 생각했던 '파질 페스토 파스타'를 만들어 봅니다. 요즘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이 점점 맛있어지고 있어요. 제 요리 실력이 조금 나아졌거나, 제 입맛이 제 요리에 익숙해졌거나 둘 중 하나이겠지요? 저는 제 요리 실력이 나아졌다고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파스타 하나 만들었을 뿐인데,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를 느긋하게 해치웁니다. 역시나 느릿느릿 씻고 나갈 준비를 해봐요. 오늘 저녁에 먹을 식재료를 사러 마트에 갈 거예요. 준비물은 장바구니로 쓸 에코백과 무선이어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지갑입니다. 저는 마트를 정말 좋아해요. 신나는 마음으로 무선이어폰을 귀에 꼽고 좋아하는 음악을 켜고 출발합니다. 오늘은 걸어서 갈 거거든요. 아이고, 하늘이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습니다. 저의 이 업된 기분을 흐린 날씨가 방해할 순 없어요.

나이스 한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내부링크]

저는 항상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문득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의 정의가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란 1. 타인에게 친절하고 2. 상대방을 배려하며 3. 감정의 기복이 심하지 않은 사람 정도로 정리가 되더라고요. Andrea Piacquadio - pexels.com 그래서 제 자신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되돌아보았어요. 저는 타인에게 완전히 친절하지는 못했고 상대방을 봐가며 서 배려했으며, 감정의 기복이 심했어요. 제 기준에서 보면 저는 좋은 사람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좋은 사람보다는 '나이스 한 사람'이 되기로 했어요. 제가 정의하는 '나이스 한 사람'은 사람을 대할 때 적당한 센스와 예의를 갖춘 사람 상대의 기분이나 체면 상하지 않게 배려해 주는 사람 분위기가 어색할 때 부드럽게 분위기를 풀어주는 사람 정도입니다. Pixabay - pexels.com '좋은 사람'과 '나이스 한 사람'과 뭔 차이냐 할 수도 있겠지요. 저는 그

습도가 습~~~하 [내부링크]

어젯밤부터 내린 비가 새벽까지 왔어요. 습도가 높아져서 아침 공기가 촉촉하더라고요. 덕분에 세안하기 전 세면대 위 거울에 비친 제 피부는 촉촉했답니다. 비록 습도는 높았지만 촉촉한 피부 덕에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MiriCanvas - AIDrawing 출근을 하기 위해 주차장으로 내려가 차에 올라탔습니다. 역시나 습도 때문에 앞 유리에 서린 김이 없어질 생각을 안 합니다. 뭐 언젠가는 없어지겠지 하는 마음에 'FRONT'버튼을 눌러서 자동차 앞 유리에 바람을 올려보내줍니다. MiriCanvas - AIDrawing 오늘 저녁 7시에는 대기구 필라테스가 예약되어 있었어요. 3층 건물의 3층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습기 때문에 건물 계단이 모두 물바다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천장에 물이 맺혀 한 방울씩 뚝뚝 떨어지고 있어요. 작년 비 오는 날 계단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바람에 꼬리뼈가 골절된 적이 있어요. 그때 일로 트라우마가 생겼나 봐요. 물기에 젖어 있는 계단을 보면

상식의 선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내부링크]

우연히 이런 기사를 봤어요. 불륜 들키자…아내와 딸에게 역주행 돌진한 남편 (naver.com) 불륜 들키자…아내와 딸에게 역주행 돌진한 남편 박예진 인턴 기자 = 한 50대 남성이 불륜 사실을 들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자신의 아내와 딸이 탄 차량을 들이받은 뒤 야구방망이로 차량을 부수기까지 했다. 16일 JTBC 사건반장은 설 명절 당일이었던 지난 1 n.news.naver.com 50대 남성이 불륜 사실을 들키자 아내와 딸이 타고 있는 자동차를 들이받았어요. 그것도 반대 차선에 있는 아내의 차를 역주행으로 들어 받았어요. 이게 끝이 아니라 야구방망이로 차량을 부수기까지 했어요. 주변 시민들에게 야구방망이도 휘둘렀고요. 어떻게 남편과 아버지라는 사람이 저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여기까지 만으로도 충분히 너무한데, 이 남성의 이후 행동도 이해가 가지 않아요. 불구속이 결정된 남성의 면회를 온 아들에게 협박을 합니다. 정말 상식 밖의 사람임에 분명합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정말

설탕 발린 꽈배기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찰떡궁합 [내부링크]

오늘 회사 이사님께서 사무실에 들어오시다가 간식을 사 오셨어요. 시장에서 파는 꽈배기와 고로케, 핫도그를 아주 넉넉하게 사 오셨습니다. 하나씩 먹으라며 건네주신 게 핫도그였어요. 핫도그 빵은 쫄깃했고, 그 안의 햄은 치즈가 콕콕 박혀 있는 통통하고 아주 맛있는 햄이었어요. 정말 맛있더라고요. 시간이 지나 퇴근 시간이 지나서 사무실을 둘러보니, 아까 먹다 남은 꽈배기와 고로케가 덩그러니 남아있어요. 그래서 집에 챙겨왔어요. 저는 생각보다 남는 음식을 잘 챙겨옵니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다 챙겨오진 않아요. 점심 식사를 하면서 깨끗하게 덜어먹은 음식이나 손대지 않은 디저트 종류들은 잘 챙겨옵니다. 다 돈 주고 산 건데 버리게 되면 너무 아깝잖아요. 그리고 지옥 가면 다 먹어야 된다고 하잖아요. 저는 식당에서 음식을 잘 안 남기긴 하지만, 만약에 남기더라도 잘 포장해오는 편입니다. 최근 들어서 배달문화가 발달하면서, 남은 음식을 포장해오는 게 어렵지 않게 되었어요. 그리고 주변을 둘러봐도

미신, 몇 개나 믿고 있나요? [내부링크]

아마 한국인이라면 미신을 한 번도 못 접해본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진: Unsplash의Daniel Bernard 제가 알고 있는 유명한 미신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문지방 밟으면 복 나간다. 저도 어릴 적 문지방 위에 서있거나 밟고 지나가면 어른들에게 혼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문지방은 경계선을 상징한대요. 마루와 현관, 안과 밖, 저승과 이승, 사람과 귀신을 나눈다고 합니다. 문지방을 밟는 순간 영적인 통로가 생기기 때문에 문지방을 못 밟게 했다는 속설이 있대요. 저는 이런 이유가 아니라도 어릴 적 너무 혼나서 지금도 문지방을 밟거나 위에 서있지는 않아요. 빨간색으로 이름을 쓰면 죽는다 어릴 적엔 빨간색을 너무 좋아해서 제 이름을 항상 빨간색으로 적었어요. 저는 정말 좋아서 빨간색으로 적었는데, 주변에서 항상 한소리를 들었어요. 빨간색으로 이름을 쓰면 죽는다는 미신은 속설이 너무 많아요. 어떤 것이 정확한 속설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예쁜 빨간색으로 다른 사람

같이 들을래요? - 'Salley Garden' [내부링크]

요 며칠 계속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녁에는 감성적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는 노래를 소개해 드릴게요.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Salley Garden'입니다. Salley Garden 아티스트 임형주 발매일 2003.01.21. https://youtu.be/iyLhQXUurD8?si=ubXHaEJeDVke6Thf 이 노래는 2003년도에 발매된 임형주 님의 첫 번째 정규앨범 Salley Garden의 타이틀곡입니다. 발매되었던 2003년부터 지금까지 쭈욱 좋아하고 있는 노래에요. 제가 화가 나서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 듣는 노래 중 하나이며, 위로가 필요할 때에도 듣는 노래에요. 요즘처럼 비가 계속 내리는 저녁에 임형주 님의 목소리는 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웃님들과 함께 들어보고 싶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라는 아일랜드 시인의 시 'Down By salley Garden'을 아일랜드 민요인

조카 육아는 체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내부링크]

드디어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명절을 맞이하여 본가에 가서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가족들은 언제 봐도 반갑습니다. 그래도 저는 사랑하는 조카 녀석이 제일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 생각도 잠시였어요. 너무 힘듭니다. 6살 꼬마의 체력을 40대 이모가 이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에는 밖으로 데리고 나가야 됩니다. 바다 보러 가자고 꼬드겼습니다. '이모 손 꼭 잡고 가자'라는 말에 손을 꼬옥 잡고 빨리 가자고 재촉합니다. 알았어야 했습니다. 이때가 제일 편한 시간이었음을 말입니다. 걷다가 보니 우리 꼬마가 이모를 따라온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을 가고 싶어서 따라 나왔나 봐요. '다대포 낫개 방파제'로의 산책을 '다대포 해수욕장'가는 것으로 착각했나 봐요. 당황한 이모는 여기서도 바다 보인다고 달래봅니다. 챙겨간 장난감 망원경으로 저 앞의 바다를 열심히 바라봅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장난감 망원경을 건네줍니다. 너무 기특합니다. 생활체육공원이 저를 살렸습니다

부산 다대포 낫개 대형 카페 - 보리에 브래드 팩토리 [내부링크]

명절 연휴에 조카와의 방문했던 다대포 낫개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보리에 브래드 팩토리'입니다. 보리에브레드팩토리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송로72번길 50 올드트리마켓 1층 보리에브레드팩토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조카와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구인광고 현수막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그 현수막 안에 '애플파이'사진에서 조카님과 저 둘 다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무작정 찾아가 보았어요. 카페 외부에는 정말 많은 테이블이 있어요. 어린아이들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좋을 것 같요. 물론 실내에도 넓은 공간이 있어요. 실내에는 단체석, 1인석이 다양하게 있어서 혼자서 방문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저희 조카가 빵을 구경하고 있어서 눈을 뗄 수가 없어 빵 사진을 자세히 못 찍었어요. 혹시나 만져서 손해를 입히면 안 되니까요. 크루아상, 휘낭시에, 애플파이, 식빵, 단팥빵, 앙버터, 소금빵, 스콘 등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었어요.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3,5

나쁜 말은 몸집이 빨리 커집니다. [내부링크]

말이란 건 참 신기합니다. 이렇게 말해도 저렇게 알아듣는 사람이 있어요. 위로의 말을 건넸지만, 그건 기억에서 내보냅니다. 그리고 제가 하지 않은 엉뚱한 말을 가져와 그 자리에 앉힙니다. 저는 그 엉뚱한 말을 한 못된 사람이 되었어요. Jan Prokes - pexels.com 정말 신기한 게 제가 하지 않은 말도 상대방에서 했다고 우겨대면, 내가 그런 말을 한 것 같다는 착각이 듭니다. 덕분에 평소의 차분함 감정이 있던 자리에는 말로 표현 못 할 분노와 답답함이 차지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나에게 건넨 나쁜 말은 감추고, 그 사람의 좋은 점을 타인에게 알려줬어요. 힘이 되어 주려고 말이에요. 그런데 그 사람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상대방에게 전해서 상황을 나쁘게 만들어요. 제가 깜박했어요. 그 사람은 먼지 같은 작은 말에 살과 뼈를 붙여, 커다란 먼지괴물을 만드는 사람이란걸요. 나쁜 말은 몸집이 빨리 커져서 파급력이 정말 커요. 정말 신기합니다. 덕분에 곁에 두어야 할 사람과

루이보스티와 바질스콘으로 일상에 향기를 더해요. [내부링크]

명절에는 어러 가지 선물들을 주고받게 됩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고 가는 선물들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지인분께서 차를 선물받았다고 나누어 주셔서 감사히 받아왔습니다. 루이보스와 녹차를 받아왔는데, 오늘은 그중 하나인 '루이보스티'를 마셔보려 합니다. 작은 상자 안에 티백이 다섯 개가 들어있었어요. 티백 패키지가 정말 예쁩니다. 저는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만든 차를 좋아해요. 뜨거운 '루이보스차'와 함께 즐길 티 푸드로는 '바질 스콘'을 준비했습니다. '바질 스콘'은 다대포 낫개에 위치한 '보리에 브래드 팩토리'에서 포장해온 그 스콘입니다. 부산 다대포 낫개 대형 카페 - 보리에 브래드..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부산 다대포 낫개 대형 카페 - 보리에 브래드 팩토리 명절 연휴에 조카와의 방문했던 다대포 낫개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보리에 브래드 팩토리'입니... blog.naver.com 포장해 온 '바질 스콘'은 토스터에 데워줬습니다. 그랬더니 바

미리 캔버스 'AI 드로잉' 너무 신기합니다. [내부링크]

요즘 AI로 그림 그리기를 유튜브 쇼츠나 블로그에서 종종 볼 수 있어요. 너무 신기하고, 궁금했어요. Tara Winstead - pexels.com 그래서 제가 주로 사용하는 미리 캔버스에서 한번 해봤어요. '미리 캔버스'의 'AI 드로잉'기능을 이용하였습니다. 제 사진 2장을 업로드 해놓고 하나씩 만들어보았어요. 애니메이션과 수채화 느낌을 선택하고, 요청 문구는 '작은 미소를 짓고 있는 30대 여자'를 적었어요. 40대라고 적으니 팔자주름과 이마주름이 너무 짙게 나오더라고요. 뭐.. 다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골라보았어요. Chat GPT의 AI 기능은 아직 못 해봤지만, 이 정도로도 저는 너무 신기합니다. 저와 전~~~혀 비슷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첫 번째 사진은 돈이 많아 보이고, 두 번째 사진은 피부가 도자기 피부라서 마음에 들어요. 그래도 두 번째 사진의 머리색과 눈썹 모양은 원본 사진과 똑같이 나왔어요. 참 재미있는 기능인 것 같아요. AI 드로잉 기능을 이용하

컵라면이 해주는 위로 한마디 [내부링크]

오랜만에 컵라면을 먹었어요. 제 최에 라면인 '진라면 순한 맛'입니다.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표시된 선까지 붓고는 3분 기다려 줍니다. 배고파서 후루룩 정신없이 먹었어요. 재활용을 위해서 빈 컵라면 용기를 세척해서 뒤집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컵라면 바닥에 뭐라고 적혀있어요. 후룩 먹고 털어버려! 혹시 몰라서 다른 컵라면들도 다 꺼내봤어요. 가지고 있는 4개의 컵라면과 함께 먹었던 컵라면 바닥에는 모두 안전 수칙에 관련된 문장이 적혀있어요. 아마 라면의 신이 시끄러웠던 내 속마음을 알아챈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어요. 그러니까 운명처럼 '후룩 먹고 털어버려!'라는 문구가 내 컵라면 바닥에 적혀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번씩 생활 속에서 만나는 저런 힘이 나는 문구들이 너무 좋어요. 부모님 댁 아파트 게시판에 이런 글이 붙어 있더라고요. 너무 좋은 말들이라서 한참을 서서 읽고 또 읽었어요. 주위를 둘러보면 이런 것들이 꽤 많아요. 우연히 이런 글을 발견하게 된다면 보물

정을 한가득 담아내어주는 마산 어시장 정식집 - '합천식당' [내부링크]

제가 또 새로운 식당을 알게 되어 이렇게 소개해 드리려고요. 여기는 경남 마산 어시장과 마산 롯데백화점 사이에 위치한 '합천식당'입니다. 이 식당은 시장 상인들을 위한 작은 백반집입니다. 합천식당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7길 2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나이가 지긋하신 여자 사장님 두 분이 운영하고 계신 작은 식당입니다. 테이블이 5개밖에 없어서 사람이 많으면 합석을 해야 된다고 해요. 메뉴는 정식과 라면, 두 가지뿐입니다. 선택 장애가 생길 수 없습니다. 고민하지 않고 바로 정식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니 난로 위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 따끈한 숭늉을 한 그릇씩 내어 주십니다. 오랜 시간 계속 끓고 있어서인지 숭늉이 너무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숭늉을 먹고 있으면 이제 반찬이 조금씩 들어옵니다. 반찬이 다 들어와서 보니, 찬 종류가 정말 많아요. 하나같이 색감과 향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밥도 고봉으로 쌓아 주십니다. 정말 밥 양이 많죠? 그래서

블로그 이웃님들 덕분에 삶이 풍성해지고 있어요. [내부링크]

1월 10일부터 1일 1포스팅, 아주 가끔 2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2월 15일이니까 정확히 1달 15일이 되었어요. 하루에 서로이웃 추가 50명 하기가 목표이긴 한데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서로 이웃의 수가 더디게 올라갑니다. 그래도 하루하루 이웃님들의 블로그 글을 읽고, 제 글을 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Lisa Fotios - pexels.com 무엇보다 저를 더 행복하게 하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이웃님들의 블로그에 감성 카페나 뷰가 멋진 맛집 소개 글입니다. 물론 감정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글도 좋고, 본인의 지식을 친절하고 자세히 알려주는 글도 정말 좋아요. 요즘 제 노트북 바탕화면에는 엑셀파일이 하나 생겼어요. 그 파일은 바로 이웃님들이 정성스럽게 포스팅한 맛집, 멋집을 지역별로 정리해 둔 파일입니다. 지금은 바빠서 당장의 여행 계획은 없지만, 봄이 오면 여행을 가려고 해요. choi wooseok - unsplash.com 그때 엑셀파일에 제가

[마산 맛집] 평범한데 정말 맛있는 '시골 순두부' [내부링크]

제가 가끔 점심을 먹으러 가는 식당을 소개해 드릴게요. 순두부가 주력 메뉴인 '시골 순두부'라는 작은 식당입니다. 시골순두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11길 2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 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11길 29 전 화 : 055-223-2577 영업시간 : 06:00 ~ 20:00 (수요일은 14:00까지) 저는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여기는 항상 사람이 많아요.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그리고 현재는 겨울철 계절메뉴인 '굴 국밥'도 있습니다. '시골 순두부'는 테이블 개수가 그리 많지 않은 작은 식당입니다. 저는 거의 대부분 '순두부' 두 개를 시키지만, 오늘은 '굴 국밥'도 시켜보았어요. 전체적인 상차림은 이렇습니다. 메인 반찬인 생선구이와 잡채는 아침식사 시에는 제공이 안되고 점심시간 이후로만 가능해요. 만약 혼자 식사하러 오신 경우에는 둘 중 하나만 드실 수 있어요. 정말 중요한 것은 생선구이와 잡채는 리필 시 2,000원이

아침마다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 자존감 전도사 리조의 위로 [내부링크]

Daniel Reche - pexels.com 살다 보면 자존감이 바닥일 때가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아지면 우울, 불안, 열등감, 분노, 공포 등 부정적인 심리에 노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게 되면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돼요. 그럴 때 제가 보는 영상이 있어요. 바로 미국의 여성 가수 '리조'의 영상이에요. https://www.youtube.com/shorts/pKRhlIo4TRw?feature=share 영상 속의 리조는 관객들에 이렇게 말해요. 집에 가서 거울을 보며 자기 자신에게 이야기해 주라고 말이죠. I loveyou you are beautiful you can do anything 그리고 관객들에게 옆 사람에게도 이야기해 주라고 합니다. 그 후 리조 자신에게도 이야기해달라고 해요. 저는 이 영상을 몇 번이고 계속 봤어요. 영상 속 관객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너무 기뻐 보입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져요. Amy Shamblen - unsplash.com

장이 편해야 모든 게 편하대요..... 진짜 그렇네요... [내부링크]

저는 허우대만 멀쩡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TV에서 하는 건강상식 프로그램 정말 좋아해요. 특히 제가 관심 있는 분야는 '장 건강'입니다. pixtastock 네... 제가 장이 안 좋아요. 건강한 장은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들 하죠? 그리고 장이 불편할수록 노화는 빨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안 되는데 말입니다. 저는 요즘 유산균도 잘 챙겨 먹고, 그릭 요구르트도 손수 만들어서 먹어주고 있습니다. 장 건강에 좋을 만한 것들은 모두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제 장은 뭔가 불만이 있나 봅니다. Monstera Production - pexels.com 잘 생각해 볼게요. 1. 찬 음료보다는 따뜻한 음료를 마셨다. 2.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았다. 3. 맵거나 짜게 먹지 않았다. 4. 인스턴트 가공품을 거의 먹지 않았다. 5. 섬유질이 가득한 야채를 주로 먹었다. 6.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네.... 아이스크림 조금 먹었다고 저를 이렇게 괴롭힙니다. 마침 배스킨라빈

살다 보니 자존감이 전부더라... 자존감 끌어올려~ [내부링크]

저는 자존감이 굉장히 낮은 사람이었어요. 제 부모님은 열심히는 사셨지만, 좋은 부모는 아니었어요. 그건 어쩔 수 없어요. 제 부모님은 조부모님, 즉 부모님의 부모님께 제대로 사랑을 받지 못한 분들이시거든요. 아마 자녀에게 사랑을 주는 법을 배우지 못하셨던 것 같아요. Noah Silliman - unsplash.com 나이를 먹어가면서 20대가 되고 30대가 될 때까지 제 자존감은 바닥에 처박혀 있었어요. 우울했고, 자신감이 없었어요. 매사에 불안했어요. 이제는 시간이 지나 제 나이도 40대로 들어섰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자존감이 회복되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제 스스로 생각합니다. Jill Wellington - pexels.com 그래도 자존감이 갑자기 무너지지 않도록 수시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예전에는 '오프라 윈프리'를 좋아했어요. 그녀의 책도 읽고, 주옥같은 그녀의 명언들을 적어놓고 수시로 읽었어요. "You don't become what you want,

언젠가 책을 쓰게 된다면 나는 어떤 책을 쓰게 될까요? [내부링크]

조금씩 이웃님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글쓰기에 진심이신 이웃님들도 많이 늘었어요. 조금씩이지만 그분들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Aaron Burden - unsplash.com 나도 언젠가 책을 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직은 정말 초보라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꿈꾸는 건 자유, 상상은 공짜이니까요. Nick Fewings - unsplash.com 그러기 위해서 제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알아야겠더라고요. 저는 내가 가진 지식을 남에게 가르치는 능력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책을 출간한 우리 이웃님들처럼 자신들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그런 책은 아닐 거예요. 이런 식으로 제 자신을 파악해나갔습니다. 덕분에 내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Olena Bohovyk - pexels.com 저는 소설과 동화를 좋아합니다. 특히 동화 같은 소설을 좋아해요. 소설속에서 글로 표현되는 것들을 머리속으로

시리는 왜 내 발음을 못 알아듣지? [내부링크]

제가 요즘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에게 푹 빠졌어요. 그래서 유튜브에 필릭스로 검색해서 뜨는 모든 영상을 하나씩 보고 있어요. 그러던 중 필릭스가 시리에게 몇 시냐고 영어로 물어보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멋지더라고요. https://www.youtube.com/shorts/P3_v9PXyUuU 그래서 저도 멋지게 시리에게 뭔가를 부탁하고 싶었어요. 저는 평소에 시리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요. 거의 두 가지 용도로만 사용해요. '타이머'와 '알람'용으로 말이죠. 얼마 전에 계란 안 터지게 삶는 신기한 방법을 소개한 포스팅이 있어요. 계란 쉽고, 안터지게 삶는 신기한 방법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계란 쉽고, 안터지게 삶는 신기한 방법 샐러드에도 올려먹고, 그냥도 먹는 맛잇는 달걀 삶을 때 마다 터지시는 분 계신가요? 바로 저입니다. 그래... blog.naver.com 이 포스팅에 나오는 방법으로 달걀을 삶고 있었어요. 끓는 물에 달걀을 넣고 10분간 삶아야 하는

추억의 길거리 간식 "계란빵" 발견~ [내부링크]

빵 속에 달걀 한 개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추억의 길거리 간식 '계란빵'을 저는 참 좋아했어요. 계란빵 장수는 어릴 적에도 붕어빵만큼이나 흔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요즘은 시골 5일장에나 가야 볼 수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발견했습니다. 다이소에 갔다가 집으로 운전하는 중에 발견했어요. 일단 차를 주차하고 발걸음에 설렘을 담아 걸어갔어요. 가까워지는 포장마차를 보니 계란빵과 바나나빵을 팔고 있었어요. 어릴 적에는 한 개에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이제는 계란빵 한 개에 1,500원이나 합니다. 모든 물가가 다 올랐으니 이 정도 금액은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이제 막 구워져서 나온 계란빵과 바나나빵이 정말 맛있는 냄새를 풍겼어요. 저는 계란빵 두 개를 샀습니다. 바나나빵도 사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한 손에 가득 들어오는 따끈하고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계란빵입니다. 어릴 적 먹었던 그 맛이 날지 조금 설레었어요. 반을 갈라보니 계란이 가운데 들어있었어요. 제 기억에

자판기 커피 한 잔이 400원씩이나 합니다. [내부링크]

어제는 일하던 중 스트레스가 받았는지 달콤한 게 마시고 싶었어요. 사무실에 믹스커피가 있었지만, 오늘의 선택은 '핫초코'였습니다. Chester Toh - unsplash.com 사무실 탕비실에 핫초코는 없어요. 회사 밖의 카페에 가서 한잔 사 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밖의 카페는 가까우면서도 멀어서 걸어가기가 너무 귀찮았어요. 그리고 핫초코에 돈을 낭비하기 싫더라고요. 요즘 저는 자체 긴축정책을 시행하고 있어요. istockphoto.com 그래서 제일 먼저 하고 있는 것은 '커피는 집에서 만들어서 가져가기'입니다. 이러고 있는 마당에 핫초코를 돈 주고 사 마시다니요. 궁여지책으로 건물 한편에 자리한 '커피 자판기'를 찾았습니다. 언젠가 현금을 내고 거스름돈으로 받았던 동전 몇 개를 서랍 한편에 둔 적이 있어요. 그 동전을 한 손에 꼭 쥔 채로 자판기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자판기 버튼 위의 금액이 많이 이상합니다. 모두 400원씩이나 합니다. 제 기억 속의

[제품 리뷰] 재물운 쓸어 담을 풍수 소품 - 황금 오방색 빗자루키링 [내부링크]

내돈내산 인증 쇼핑 황금 오방색 빗자루키링 더보기 2024.01.구매확정 이웃 블로거님들의 블로그를 방문하며 포스팅을 읽던 중 '황금 오방색 빗자루 키링'판매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키링 정말 좋아해요. 키링은 부담스럽지 않게 자신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것 같아서 참 좋아요. 손이 작아서 비싼 키링은 한 번도 못 사보았지만, 5,000원 정도야 싶어서 한번 구입해 보았어요. 아트 맛집 스텔라의 인기 상품인 오방색 황금 빗자루 키링은 영업직에서 근무하시는 손님분들께서 한번 구입해 가시더니 그 효능을 보셨는지 입소문이 나서 매장 인기 템으로 급부상한 효자상품입니다 이런 광고 문구와 '가방에 달거나 자동차 키 홀더, 열쇠고리로 사용하면 재물을 쓸어 담을 수 있다'라고 하는데 차마 안 사볼 수 없었어요. 재물운을 쓸어 담기 전에 오방색과 빗자루의 의미부터 알아볼게요. 빗자루의 의미 예부터 빗자루는 福(복)은 쓸어 담고, 禍(화)는 쓸어서 버린다 하여 福(복) 비라고 하였습니다. 오방색의

[책 후기] 경제적 자유를 손에 넣는 25가지 방법_ Mindset - Kim NANA [내부링크]

NANA 님께서 전자책 무료 배포 이벤트로 공유해 주신 책을 드디어 읽었습니다. 전자책 무료 배포합니다. 이벤트 신청하세요!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전자책 무료 배포합니다. 이벤트 신청하세요! (마감) 해당 이벤트 완료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NANA입니다 이웃님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 blog.naver.com 제목은 '경제적 자유를 손에 넣는 25가지 방법_ Mindset'입니다. 56페이지 분량으로 틈틈이 읽기에 적당한 분량이었어요. Korea Forbes 올해의 버킷리스트처럼 '오늘부터 1일 1포스팅 할 거야'라고만 생각했지, 블로그에 내 글을 써서 언젠가는 돈을 벌어야지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었고, 생각의 전환이 되었어요. 25가지의 진심 어린 조언이 총 3챕터, 56페이지에 진심을 가득 담아 적혀있었어요. 그중 저는 챕터 3의 첫 번째 '당신은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가 가장 좋았습니다. 저는 복권이 당첨되기를

운동 후 군것질 유혹을 뿌리치는 법 - 지갑 안 가져가기!! [내부링크]

운동을 마치고 집에 터덜터덜 걸어오다 보면 시각적 후각적 자극이 가득합니다. 힘없고 배고픈 상황에 잘 보이는 것은 각종 프랜차이즈 매장들입니다. 해가 짧아져 어둑어둑해진 거리에 번쩍거리는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거든요. 배스킨라빈스, 연돈 볼카츠,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던킨 도너츠, 왕가 탕후루 등등 말이죠. 1차로 시작적인 유혹을 뿌리쳤다면, 2차는 후각입니다. 코 끝에 스치는 고소한 커피향과 분식점의 튀김 냄새, 그리고 풀빵 굽는 냄새 등은 정말 절망적입니다. 주머니 속의 지갑이 자꾸 밖으로 내보내달라고 아우성을 쳐요. 그래서 운동하러 갈 때는 지갑을 가져가지 않고 있어요. 갑자기 사야 할 게 생기진 않을 거고, 생긴다고 해도 꼭 오늘 사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군것질을 너무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렇게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 닭 가슴살과 단백질 쉐이크를 흡입하는 제 자신이 너무 기특합니다. 내 자신 칭찬해! 칭찬해! #오운완 #군것질 #운동후군것질 #내자신칭찬

마음속 여유는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내부링크]

며칠 전이 제 생일이었어요. 이번 제 생일 케이크는 딸기 케이크였습니다. 맛있게 케이크를 먹다 보니 옛날 기억이 떠올랐어요. 과거에는 생일이 아니면 케이크를 사지 않았어요. 지금은 경제적인 여건이 나아져서 생일이 아니어도 케이크를 사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베이커리 쇼케이스 속 케이크를 바라보기만 하고 특별한 날이 아니면 사지 않았어요. 그 당시에도 케이크를 살 수 있는 경제적 여유는 있었지만, 마음의 여유는 부족했던 것 같아요. 연애 초반에 함께 여름휴가를 떠났을 때, 관광지의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주전부리들은 쳐다만 보았어요. 서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넘치던 시기는 아니었지만, 돈이 부족한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때는 순간을 즐길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현재는 핫바와 핫도그를 각자 한 손에 나눠들고, 커피도 함께 즐깁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케이크를 사서 함께 나누어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요. 과거와 비교해 보면, 마음의 여유가 더해져 순간을 더 소중하게

그릭요거트 토핑 변경으로 더 건강하게 즐겨요 [내부링크]

예전에 제가 예전에 꾸덕한 그릭요거트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죠? 꾸덕꾸덕한 수제 그릭요거트로 건강 챙기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꾸덕꾸덕한 수제 그릭요거트로 건강 챙기기~ 꾸덕꾸덕한 수제 그릭요거트 만들기 요즘 건강을 위해서 이것저것 챙겨보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그릭요거... blog.naver.com 아직도 그때와 똑같은 방법으로 잘 만들어 먹고 있어요. 단지 바뀐 점이라면 토핑 정도일까요? '건강 챙기기'가 요즘 제 최대 관심사라 달콤한 그래놀라 대신 무설탕 그래놀라를 선택하고, 단백질 함량을 높이기 위해 프로틴 가루도 추가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릭 요거트는 마켓 컬리에서 새벽 배송으로 만 살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최근엔 대형마트 유제품 코너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더군요. 그래도 저는 여전히 직접 만듭니다. 이렇게 직접 만들어야 건강에 더 도움이 될 것 같거든요. (첨가물을 안 넣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요리하는 것을 썩 좋아하지는

[책 후기] 글쓰기로 성장하는 나만의 블로그 - 북크북크 [내부링크]

북크북크님께서 전자책을 수정하여 무료 배포한다는 포스팅을 이웃 블로거님의 포스팅을 보고 알게 되었어요. 전자책 수정 완료 개정판 무료 배포 ~ 이벤트..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전자책 수정 완료 개정판 무료 배포 ~ 이벤트 종료 안녕하세요 북크북크입니다. 아픈 몸을 이겨내고 마침내 전자책 수정 작업이 끝났습니다. 처음부터 구글 드... blog.naver.com · 블로그를 하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시는 분 · 글을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모르는분 · 성장시키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고 싶은 분! 그런 사람 "바로 저"입니다. 북크북크님의 안내대로 신청하여 책을 받게 되어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책은 총 49페이지 분량으로 집중력을 갖고 읽는다면 한 시간 내로 다 읽을 수 있는 양입니다. 그러나 책의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았어요. 첫 장은 북크북크님이 글을 왜 쓰게 되었는 지로 시작합니다. 페이지가 넘어가면서부터는 진정한 블로거로 성장하기 위한 방법

우동은 역시 휴게소 우동이 맛있습니다. [내부링크]

코로나 이전에는 밤에 휴게소로 데이트를 가곤 했어요. 시간이 늦어 식사를 할만한 식당이 마땅치 않고, 어딘가 놀러 가는 기분도 내고 싶은 밤에는 휴게소 데이트가 딱이었거든요. 그 당시에는 늦은 밤에도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코로나가 터지면서 휴게소 식당가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되었고, 아직도 그 여파로 늦은 밤에 휴게소 식당가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한정적입니다. 이번엔 늦은 밤이 아닌 시간에 휴게소에 도착했기 때문에 모든 메뉴가 열려있었지만, 저는 우동과 라면을 골랐습니다. 특별히 이번엔 새우튀김이 2개나 올라간 '새우튀김 우동'과 '라면'을 주문했어요. 짭조름한 우동국물을 가득 머금은 새우튀김을 한 입 베어 물면, 촉촉해진 튀김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힙니다. 통통한 우동면발과 국물 한 스푼을 튀김 부스러기와 함께 넘기면 '키야~~~'하는 소리가 절로 납니다. 그리고 라면은 남이 끓여준 라면이 제일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 우동도 종류가 참 많아요. 튀김이 잔뜩 올라간

생각의 차이에 대하여 - 나의 마음가짐 이야기 [내부링크]

오늘은 우유 폼이 빵빵한 카푸치노가 너무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커피 머신의 전원을 켜고, 카푸치노를 만들었어요. 사진 - pexels.com 위 사진처럼 우유폼이 풍성하고, 시나몬 파우더가 멋스럽게 뿌려진 카푸치노가 만들어 질 것을 상상했습니다. 이상하게 우유폼이 잘 안만들어졌어요. 아... 그러고 보니 커피를 담을 컵도 너무 큰 걸로 골랐어요. 괜찮아요. 그럴 수 있어요. 그래도 기분은 내야 하니까, 시나몬 파우더를 뿌려줄 거예요. 짧게 톡 톡 두드려서 뿌려주었는데, 조금 더 풍성한 느낌이었으면 좋겠어요. 욕심을 내어 한 번 더 길게 '토~옥'하고 뿌려줍니다. 망했어요... 저녁을 부드럽고 향기롭게 마무리해 줄 나의 완벽해야 할 카푸치노가 마음에 안 듭니다. 이렇게 된 원인을 굳이 찾아내자면 커피 잔을 잘못 골랐고, 밀크 폼이 충분히 안 올라왔으며 시나몬 가루가 뭉쳤어요. 뭐.. 커피 한잔 잘못 만들었다고 나의 저녁시간이 나쁘게 흘러가는 것은 아닙니다. 모양은 저렇지만 내가 만든

1일 1포의 무게를 조금만 내려놓을게요. [내부링크]

사진 - pexels.com 1월 10일부터 이어진 1일 1포스팅은 순조롭지는 않지만 잘 해나가고 있어요. 퇴근 후 운동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여전히 글 쓰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길고, 글감 찾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소통하는 재미를 알게 되어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Andrea Piacquadio - pexels.com 저녁을 먹고 집안일을 한 뒤, 이웃님들께 놀러 가서 공감 표현을 한 뒤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힘들어요. 저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글을 쓰고 싶은데, 옆에 붙어 있는 이 친구가 보는 유튜브 소리가 거슬립니다. 시간이 지나 이제 조용해지나 싶으면, 헤드셋을 안 껴고 컴퓨터 게임을 합니다. 게티이미지 뱅크 내적 평화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조용한 장소로 이동해요. 이 친구 따라옵니다.... 그리고 이야기합니다. 요즘 나랑 너무 안 놀아줘.... 생떼도 이런 생떼가 없습니다. 초보 블로거를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책 후기] 110일 만에 5천 블로거가 되는 방법 - 검마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검마사님의 첫 전자책인 '110일 만에 5천 블로거가 되는 방법'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출간기념으로 이벤트를 하셔서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벤트] 110일만에 5천 블로거가 되는 방..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이벤트] 110일만에 5천 블로거가 되는 방법 전자책 출간 세상에나 드디어 이 날이 왔습니다. 제가 쓴 전자책의 출간 이벤트를 하는 날이요! 블로그를 시작할 때만 ... blog.naver.com 책을 빨리 읽고 싶었지만, 최근 책을 출간하신 이웃님들의 책도 읽느라 조금 늦어졌어요. 책 제목이 '110일 만에 5천 블로거가 되는 방법'입니다. 저는 블로그를 개설만 해놓았지, 본격적으로 글을 올린지 오래되지 않았어요. 그렇기에 제가 5천 블로거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책은 블로거가 되기 위한 꿀 팁들을 정말 쉽게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첫 장은 검마사님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웃을 늘리고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