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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필기 합격^^ [내부링크]

〔1차 필기시험 합격〕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1종 자격을 준비중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DRON의 정식명칭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부터 4종까지 있음 미래를 향한 날개짓이라고 할까.. 4차 산업혁명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해서 잠시 짬을내어 시험에 도전 함 아침 일찍 출근했다가 서울에 있는 TS상암항공자격시험장으로 잠깐 외출하여 시험응시 한 문제 틀리고 다 맞음^^ 난 벼락치기 공부의 달인이 맞나보다. 이제 짬이 나는대로 20시간 비행연습을 잘 해서 2차 실기를 준비해야지~~ ―――――――――――――――――――― 현재, 준비중인 DRON(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 구분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블로그 방문객중 드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

후배 늦깎이 결혼식^^ [내부링크]

오늘 후배 결혼식에 왔다. 이 친구를 만난건 약 17년전 만나고 보니.. 고향 후배, 학교 후배, 해병대부사관 후배 였음. 그때 악연(?)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각 결혼하는 비범한 캐릭터의 후배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ㅎㅎ 국가고시를 치르는 듯.. 시험문제 출제방식의 독특한 결혼 청첩장.. 특별한 예식장소와 튀는 진행방식.. 결코 평범하지 않은 결혼식을 준비 해 놓았다 여느 돌잔치 보다 더~ 더~ 더~~ 재미있는 이벤트와 결혼식 연출을 경험하고 왔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멋진 결혼식 축제? 이제는 기합이 빠질대로 빠진 후배해병이 VIP 하객석에 내 자리를 배치한걸 보면 선배해병에 대한 마지막 최고의 예우를 했나부다.ㅎㅎ 평범함을 거부하는 녀석의 일상이 담긴 튀는 결혼식.. 망태야~ 군에서는...

11월 첫 날 [내부링크]

삶의 터전으로 새벽길을 달려 도착 빗 방울이 살짝 비친다. 11월 첫 날..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야지.. Login~~

가을 대공원 [내부링크]

지하철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두량만 움직인다는.. 인천지하철 2호선을 타고 대공원역으로~~ Go Go (신통 방통^^) 가을 대공원 길을 걸어봤다.

원적산 [내부링크]

가볍게 원적산을 돌아 보고 내려와서 주막에 들려 곡주로 배를 채움 ..

따사로운 가을 햇살.. [내부링크]

점심 후 잠깐의 여유.. 따사로윤 가을 햇살~

참 좋은 가을날~ [내부링크]

참 좋은 가을날~ 참좋은 햇살~ 참 좋은 하루~ 참 좋은 삶을 살아가자.. 이 가을처럼 (김영석)

남동의 일출 [내부링크]

오늘 아침.. 회사건물 옥상에서 만난 일출 어제 길에서 만난 일출이 아쉬워 오늘은 조금 더 일찍 길을 나서서 남동SD타워지식산업센터 빌딩 옥상에서 편안하게 해를 맞았다. 10월 1일 북한산 정상 백운대에서 일출을 만난시간이 06:23분 이었는데 오늘 아침 해돋이 시간이 06:48분 인걸 보니 계절은 겨울을 향해 바삐 걸음을 재촉 하는 듯 이번 계절은 가을색을 채 느끼기도 전에 서둘러 겨울을 맞을 것 같다는... 해돋이 모습은.. 언제봐도 멋지지 않을 수 없다!! 남동의 일출.. 남동의 아침 풍경..

추억속의 영산포 다리..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다리.. 과거를 거슬러 올라 가면서 영산포 다리와 관련 역사를 찾아봤다. 고려시대 수운의 발달로 형성된 영산포는 삼국시대부터 교통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고려 때 진이 설치돼 있었으며 조선 때는 영산창(榮山倉)이 설치돼 있었다. 일제 강점기에 영산포 선창을 통해 호남지역 곡창지대의 곡물과, 광산지역의 광물 등을 일본으로 수탈해가는 통로가 되는 비운을 겪었다. 영산강에는 내륙의 강에 유일하게 등대가 세워져 있다. 일제가 조선의 자원을 해상으로 수탈해 가기 위해 세워진 뼈 아픈 사연의 등대이기도 하다. 1897년 목포항 개항과 함께 전라남도의 경제 중심지 역할을 담당했다. 영산강 하구둑(1978착공~1981년 12월 완공)이 생기기 전에는 영산포 선창에 많은 배들이 오고 가며 물류 해상운송과 ..

출근길 「남동고가교」 위에서 맞는 일출.. [내부링크]

오늘 아침 남동의 일출.. #인천남동구 #일출 #드림엠앤에스

추억속의 영산포.. 하늘에서 본 영산포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하늘에서 본 영산포 (항공사진) 본좌가 군 생활중 발생한 대 홍수.. 일주일 뒤 분대원 몇 데리고 찾은 영산포는 아수라장이었고.. 영산강 둑이 붕괴된 부근의 마을에는 새로 지은 집을 제외하고는 집이 통째로 사라지고 집터였던 흔적도 없이 물이 쓸고 간 상황이었다.

추억속의 영산포 옛 모습들..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옛 모습들..

추억속의 영산포.. 영강국민학교, 영산포 중·상업고등학교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영강국민학교 (영강초등학교), 영산포 중·상업고등학교

추억속의 영산포.. 호비(호남비료), 공산 덕음광산, 인초공장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호남비료( 호비), 공산 덕음광산, 인초공장 나주 호남비료 (그때 가끔씩 까스 텄다고 했었는데.. 지금 이라면 회사 문닫을 정도의 유해폐수를 영상강에 흘려 보냈던 것..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던 시절, 둥둥 떠내려가는 잉어랑, 물고기들 건지느라 정신없었던 기억이...) 공산 덕음광산 (지금은 폐광되어 젖갈창고로 활용되고 젖갈판매로 유명해진 곳 인초공장 (왕골을 심어, 다 자란 왕골로 돗자리를 만듬.. 빨간색, 파란색 물감을 들여 색 돗자리도 만듬)

추억속의 영산포.. 우시장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우시장 그 시절에는 소가 재산목록 1호 였다.

추억속의 영산포 국회의원 유세현장..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국회의원 유세현장.. 영산포 우시장인 듯 (뒤편에 보이는 산이 가야산)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 모여 있는 것은 똑 같다.^^

추억속의 영산포 삼거리..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삼거리..

임시 [내부링크]

영산포선창

추억속의 영산포 기차역..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기차역..

추억속의 영산포 소방서..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소방서..

추억속의 영산포 읍사무소..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읍사무소..

추억속의 영산포 다리 건너 거리 풍경..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다리 건너 거리 풍경.. '죽전골목' 이라고 불리던.. 영산포 시장으로 넘어가는 골목, 희망 참기름집이 보인다.^^ 영산포 장날이면 골목 양쪽으로 상인들이 물건을 내려놓고 흥정이 오가던 그런 추억의 골목으로 기억된다. 맨 아래 초입에서 뻔데기와 다슬기를 팔았던것으로 기억 됨^^ 아마 지금도 이 골목은 남아 있을것 같다.

추억속의 영산포 다리 건너 선창 초입과 주변..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다리 건너 선창 초입.. 일제 강점기이던 1922년에는 영산포 등대옆에 '영산구교'라는 나무 다리가 있었다. 과거 개울에 많이 세웠던 섶다리처럼 나무를 A자로 촘촘히 세워 영산강을 가로지른 모습이었다. 영산포 선창 옛 사진을 보면 다리 기둥들이었던 굵은 나무 말뚝들이 강물위로 비쭉 나온 모습이 보인다.

추억속의 영산포.. 대흥전기 (그 시절 흥인회사)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대흥전기(그 시절 흥인회사) 어린시절 들었던 얘기로 예전에 대흥전기 라는 전기회사(발전소)가 있었다고 한다. 변전소 흔적도 보았었고 그 뒷산을 전기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는데.. 본좌의 어린시절에 그 자리에는 주정(술 원료)을 만드는 흥인회사가 기억에 남아 있다.

알기쉽게 정리된 의학정보 [내부링크]

[알기쉽게 정리된 의학정보] 1. 감기는 추워서 걸린다?... 아니다. 바이러스때문이다. 손을 씻는 것이 최고의 비법이다. 남극이나 북극, 영하의 나라에는 감기가 없다. 바이러스가 살지 못하기에... 2. 술잔을 돌리면 간염에 걸린다?... 아니다. 간염은 피로 전념이 된다. 즉 주사바늘, 침 등은 소독된 것이나 일회용을 사용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몸의 혹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아니다. 제거 할 것이 있고,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다. 4. 관절이 나쁘면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아니다. 더 해야 관절을 감싸고 있는 인대를 강화시킬수있다. 수영, 자전거를 타면 관절에 좋다. 운동은 보약보다 더 좋은 것이다. 5. 허리가 아플 때 복대를 하면 좋다?... 아니다. 복대는 친구로 만..

추억속의 영산포 함정고개.. (삼거리에서 남번, 나주방향 국도)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함정고개.. (영산포 삼거리에서 남번, 나주방향 국도)

추억속의 영산포.. 가야산 아래 자리한 앙암바우(아망바우)의 전설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가야산 아래 자리한 앙암바우(아망바우) 앙암바위 전설 영산강을 따라 영산포구 쪽으로 올라오다 보면 절벽이 있는데 사람들은 이를 '앙암바우' 또는 '아망바우'라 부른다. 그 경관이 어찌나 좋은지 누구든 한번쯤 쳐다보지 않는 이가 없는데 여기에는 삼국시대의 슬픈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영산강을 사이에 두고 앙암바위의 허리쯤에 진부촌이 있고 그 맞은편에 택촌이 있다. 하루는 택촌에 사는 아랑사라는 어부가 고기잡이는 하는데, 건너편에 여인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진부촌에 사는 아비사라는 처녀였다. 그녀는 홀아버지가 병들어 있는데 물고기를 잡수시고 싶다하여 강가에 나왔으나, 물고기를 잡을 길이 막막하여 울고 있다 하므로 어부가 물고기를 잡아 주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두 사람은 밤..

추억속의 영산포 영강동..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영강동, 영산동, 이창동..

추억속의 영산포 냉산(내영산), 택촌 (어장촌)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냉산(내영산) 초입 (그 시절에는 「냉산」이라고 불렀다.) 택촌(어장촌).. 지금은 나주시 내영산로... 철길도 보이고, 신작로와 초가집이 정겹다.

추억속의 영산포 구진포..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구진포.. 지금은 나주시 구진포로(안창동), 나주시 다시면 구진포로 (다시면) 영산강 하구둑이 막기 전에는 바닷물이 민물과 썰물로 드나들어서 구진포에 장어가 잘 잡혀서 장어집이 많았었다.

추억속의 영산포 안창리.. [내부링크]

추억속의 영산포 안창리.. 지금은 나주시 안창동

내 고향 영산포 [내부링크]

내 고향 영산포 (김영석) 언제 들어봐도 그리운 「고향」 이라는 단어.. 차를 몰아 남녘으로 달리다 보면 고향을 품은 하늘을 보기만 해도 그 가슴 설레임이란... 유년시절.. 밀물과 썰물이 있었던 영산강.. 목포쪽에서 올라온 배들이 선창에 배를 대던 포구 내륙의 강에 유일하게 등대가 있는 곳 영산포.. 봄이면 영산강변 부지에 펼쳐진 노란 유채밭, 여름엔 물놀이 하던 강변 부근의 둠벙과 모래사장, 가을이면 억새숲이 어우러진 강변길.. 그 시절의 해묵은 기억들이 떠오른다. 언젠가 어른이 되어 찾아 들려본 어린시절 뛰놀던 크나 큰 동산은 너무도 작기만한 뒷동산이 되어 있었다. 바닷물이 막혀서 뱃길도 사라지고 초라한 영산강변의 촌락으로 변해버린 영산포.. 아이의 키는 커졌고, 눈동자는 더 큰 세상에 익숙해져 이..

희망 [내부링크]

나는 늘 당신곁에 있어요 당신이 손만 내밀어 주면 그 손 내가 잡아 줄게요 난 희망이랍니다...

옆지기에게.. [내부링크]

이제는 가슴 뛰는 설레임은 없지만.. 함께 해온 세월 속에 쌓인 정으로 무덤덤하게 살아 가지만 잠든 얼굴을 바라볼 때.. 미안함과 고마움이 늘 가슴을 채운다오 “나의 옆지기로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하오~~” - 오랜 세월 나와 함께 해준 아내에게 -

새벽 출근 [내부링크]

이 새벽에.. 다들 어딜 가는지..

예정에 없던 긴급작전..홍천행 [내부링크]

.. 예정에 없던 긴급작전 강원도 홍천 강하훈련 돌아갈 길이 막막 @@ >.

출근 길 경찰들 에스코트^^ [내부링크]

출근 길.. 경찰의 에스코트^^

드림 파크 야생화 공원 [내부링크]

추석연휴 마지막 날 인천에 있는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을 걸어 봤다. 올 가을은 무에 그리 바쁜것인지 낙옆진 마른 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인천에 정착한지 27년이 지났으니 나도 이제 인천 사람이 되었을까? 인천의 보물1호를 말하라면.. 인천 대공원을 꼽고 싶다. 수 많은 테마숲길에 주변 낮은 산과 이어지는 등산로 등 보물 2호는 많은 산들을 꼽고 싶다 그 중에 많은 길을 갖고 있는 계양산이 으뜸이 아닐까 문학산, 청량산, 원적산, 천마산,, 오늘 가본 인천 드림파크도 수도권 매립지를 여러 테마파크로 조성해 놓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듯 하다. 봄에 갔으면 수 많은 야생화들이 만개 했을 듯 햇살이 없는 날 오전.. 가족들과 만족스런 나들이를 하구 맛있는 점심으로 행복을 나눈 하루..^^

전국 산행지도 참조 [내부링크]

산으로가는길 (80port.net) 산행지도 모음-산으로가는길 전국의산 백두대간 낙동정맥 낙남정맥 포항시경계 가 *가령산, 낙영산, 도명산 *가산개념도(매일신문사) *가야산(합천), 가야산만물상코스(국제신문) *가야산(충남)-일락산 *가지산~백운산(부 san.80port.net 한국의산하 (koreasanha.net) 한국의산하 아름다운 우리 자연,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www.koreasanha.net

전국 산행지도 [내부링크]

참조 : 산으로 가는 길 직접 그린 지도를 포함하여 여기 저기서 모은 자룝니다. 계속 추가 중... 1/25,000, 1/50,000 지형도 Index 산경도 신산경표(남한산경도) 가 *가령산, 낙영산, 도명산 *가산개념도(매일신문사) *가야산(합천), 가야산만물상코스(국제신문) *가야산(충남)-일락산 *가지산~백운산(부산일보) *가지산-운문산 *간월공룡~신불공룡, 배내봉, *간월산,신불산,영축산(낙동정맥) *강천산 *계방산(평창) *고리봉(남원) *고리봉,문덕봉(부산일보) *공덕산(사불산)(문경) *괘령산~비학산 *구담봉,옥순봉 개념도 *구미산(사람과산), *구미산~용림산(국제신문) *구병산(보은) *구봉대산~사자산~백덕산 *구암산(포항,청송) *금곡산_무릉산 *금음산,대국산1[(남해)국제신문],..

신선이 되고자 찾아가는 산.. [내부링크]

신선이 되고자 찾아가는 산.. 2016년 6월에 첫 걸음 후 2020년 2월 새벽산행 2020년 10월 이맘때 가본 설악산 신선대(성인대) 코스 벌써 1년이 지난 가을날.. 1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이도 변해버린 내 모습이 놀랍다...ㅜㅜ 한해 한해가 달라지는 체력과 내 모습 덜 먹고 덜 마시고 더 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내 의지에 인과응보라고 여긴다. 좀 더 건강한 삶을 위한 발 걸음을 늘려야겠다.. ...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내부링크]

器滿則溢(기만즉일)하고 人滿則喪(인만즉상)이니라. "그릇은 가득 차면 넘치고, 사람은 가득 차면 망하게 된다." 器(그릇 기) 그릇, 접시 溢(넘칠 일) 넘치다, 잠기다, 지나치다 滿(찰 만) 차다, 가득하다, 교만하다 喪(잃을 상) 잃다, 죽다, 망하다 喪(잃을 상) 잃다, 죽다, 망하다 器滿(기만)의 滿(가득할 만)은 그릇에 물이 충만한 정도를 넘은 상태를 뜻하고 , 溢(넘칠 일)'은 그릇의 용량을 넘쳐서 흐르는 물을 의미합니다. “그릇은 가득 차면 넘친다”는 말은 「공자가어(孔子家語)」에 실려 있는 '유좌지기(宥坐之器)'의 이야기를 통해 그 뜻을 헤아려 볼 수 있습니다. '유좌지기'란 항상 곁에 두고 보는그릇이란 뜻입니다. 어느날 공자는 춘추시대 제(齊)나라 환공(桓公)의 사당..

DRON [내부링크]

지금은 드론(drone) 시대다. 지난주 200여 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중국 톈진(天津)항 폭발사고의 처참한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한 건 드론이었다. 사고 현장에서 맹독성 시안화나트륨이 유출되면서 반경 3 인근엔 주민 소개령을 내린 상태였다. 지난 4월 사망자 8000여 명이 발생한 네팔 지진 현장에서도 드론은 인명 구조에 동원됐다. 험준한 히말라야산맥을 넘나들며 생존자를 찾는 역할을 맡았다. 서울시가 이달부터 관내 소방서에 드론을 도입해 운영키로 한 건 이런 이유에서다. 산림청 소방헬기. 2개의 프로펠러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아 반작용을 상쇄시키기 때문에 꼬리 프로펠러가 없이도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드론은 이제 저널리즘까지 넘보고 있다. 미국 방송사 CBS의 시사 프로그램 ‘60분(60 Minut..

배낭 잘 꾸리는 법 [내부링크]

Q. 배낭을 꾸릴 때 내용물을 어떤 순서로 넣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챙겨보니 배낭이 한쪽으로 기울기도 하고 등판이 울퉁불퉁해져 다시 짐을 풀어야 했어요. 침낭, 쿡 세트, 식량, 옷 등을 어떤 순서로 넣어야 하나요? 또 배낭 무게는 얼마나 되는 것이 적당할까요? A. 배낭 꾸리기(packing)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하중이 등 전체에 골고루 분산되도록 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무게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같은 무게의 배낭이라도 어떻게 짐을 꾸렸느냐에 따라 체감 하중은 다릅니다. 또한 필요한 물건과 불필요한 물건을 선별하고 운행중 자주 꺼내야 하는 물건과 거의 꺼내지 않아도 되는 물건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챙겨넣다 보면 과중한 무게로 인해 즐거워야 할 산행을 망칠..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 [내부링크]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 걸을 수만 있다면...! 설 수만 있다면...! 들을 수만 있다면...! 말할 수만 있다면...! 볼 수만 있다면...!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한 기도하는 기적이 내게는 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나는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는 사랑하겠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언더우드의 기도(Prayer) 중에서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내부링크]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 이해인 수녀님 - 우리가 함께 만나는 카페에서 한잔의 헤즐럿 커피를 마시더라도 서로의 마음이 편하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서로의 마주치는 눈빛속에서 긴 시간 지루한줄 모르고 웃음 날리며 이야기 할수만 있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서로의 마음을 읽고 아픔과 슬픔을 다독거려 주고 이해와 위로와 사랑을 나눌수만 있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때로는 만날수 없어도 서로를 생각하며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할수 있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때문에 더이상 가까이 갈수 없고 그저 바라만 볼수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을 느낄수 있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너와,나, 늘 그자리에서 변함없이 연인같은 친구로 친구같은 연인으..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넋을 기립니다. [내부링크]

그날이 오면 (심훈)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 날이 이 목숨이 끊이기 전에 와 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 같이 종로의 인경 머리로 드리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이 깨어져 산산조각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리까. 그 날이 와서, 오호 그 날이 와서 육조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딩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기어 커다란 북을 만들어 둘쳐메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꺼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조국의 독립과 ..

드림M&S 부평구 간담회^^ [내부링크]

같은 회사에 근무하면서 한동네 주민들이 첨 자리를 함께했다, 나이도 어린 직원들이라 내가 많이 불편하고 재미없었을 텐데 내색 없이 자리해줘 참 고마웠고 즐겁게 마무리함^^ 요즘 유행이라며 강제로 끌려 가본 『인생네컷』 은.. ㅎㅎ 요란방자(?)한 짧은 시간에 많은 장면 중 네 컷을 남기는 시스템인 듯 살면서 이런 거 처음 해봤다. 신통방통 ㅎㅎ 요즘 이런게 뜬다고 하니 놀라울 뿐이다. 두 사람 너무 예쁘고 귀엽게 나왔네~ 길이 길이 보존할게... ㅎㅎ 드림엠앤에스 부평 주민 간담회.. 인생네컷(2023.09.26)

북한산 새벽 기습침투훈련 [내부링크]

오늘은 북한산 정상 새벽 기습침투훈련 날 새벽 두시반 기상 세면 후 전날 챙겨둔 군장 체크 후 출발 우이동 도착(04시) 훈련 시작(04시 15분) 쉬지 않고 술을 마시고 전날 과음해서 컨디션 불량 @@ 중국 라오산(崂山, 노산) 등반이 생각남ㅠㅠ 백운대 도착(06시) 일출 만남(06시 25분) 일용할 전투식량(김밥1줄)으로 에너지 보충 후 하산 하산(08시) 집 도착(09시) 여유로운 하루~~~  ̄ ̄ ̄ ̄ ̄ ̄ ̄ ̄ 마님 모르게 새벽에 출전한지라 복귀해서 안방 마뉨께 혼남^^ 무릎도 아픈데 험한곳 갔다고.. 백운대 주변을 담아 봄.. 북한산 일출산행(일출을 만나러 가는 길) 너를 만나러 가는 길 (tistory.com) 너를 만나러 가는 길 너를 만나러 가는 길 (김영석)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은 늘 나를 ..

너를 만나러 가는 길 [내부링크]

너를 만나러 가는 길 (김영석)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은 늘 나를 설레게 해 매일 매일 너를 만나지만 오늘 너와의 첫 만남을 기다리는 내 가슴은 벅찬 감정으로 가득하지 너와 함께 시작하는 가슴 뛰는 하루가 만인의 추앙을 받아도 결코, 질투하지 않을 테야 넌.. 만인의 연인이니까 북한산 백운대 일출을 기다리며.. 북한산 새벽산행(일출산행) 북한산 새벽 기습침투훈련 (tistory.com) 북한산 새벽 기습침투훈련 오늘은 북한산 정상 새벽 기습침투훈련 날 새벽 두시반 기상 세면 후 전날 챙겨둔 군장 체크 후 출발 우이동 도착(04시) 훈련 시작(04시 15분) 쉬지 않고 술을 마시고 전날 과음해서 컨디션 불량 @@ safetyarea.tistory.com

인천대공원 평일 걷기.. [내부링크]

추석 전전휴일 흐린 날, 인천대공원 평일이라서 한산한 길을 걸어봤다..

아침 걷기 [내부링크]

굴포천 한바퀴(3.4km) 둘러보고 홈인~

점심 후 잠깐의 여유.. [내부링크]

점심 먹고서 잠깐 느끼는 바람..

아침 걷기 2탄 (인천대공원길) [내부링크]

새벽 기상을 하면.. 하루가 여유롭다. 굴포천을 가볍게 걷고 인천대공원 숲길을 거닐어 봤다. 7.2km 걷고서 집에 돌아와도 9시 ^^ 여유로운 풋가을 아침이다.

아침 트레킹중 만난 녀석 [내부링크]

아침 걷기중 만난 녀석..

안중근의사와 그 어머니.. [내부링크]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 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 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壽衣)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 ̄ ̄ ̄ ̄ ̄ ̄ ̄ ̄ ̄ ̄ ̄ 눈물로 한땀 한땀 아들의 수의를 만드셨을 어머..

희망과 절망 [내부링크]

절망에게 희망이 물었다. *절 망 '넌 무슨 희망으로 사니?' *희 망 '넌 무슨 절망이 있냐?' '나에게 절망 따윈 없지. *절 망 '그것 참 절망적이겠구나' *희 망 '아니, 이것이야말로 희망적이지. 난 절망 따윈 하지 않아' *절 망 '사람들은 결국 절망하지 않기 위해 희망하지 않니?' *희 망 '그게 무슨 뜻이니? 나한테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은거야!' *절 망 '난 절망이야. 하지만 한번도 내가 절망이라는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말해본 적이 없어. 원래 절망이란 건 소리 없이 내려 앉는 법이거든. 그들의 어깨 위에 그들의 가녀린 눈동자 속에... 나는 희망을 품게 하려고 절망하게 했는데, 사람들은 절망만을 하더라.' ......... *절 망 '나는 생각했지. 이 다음에 희망이란 녀석을 만나면, ..

살면서 처음 가본 별벅스^^ [내부링크]

마님 덕분에 50여 평생을 살면서 처음 가본 별벅스..

임자~ 생일 축하하오~~ [내부링크]

임자~ 생일 축하하오~~ 값비싼 선물을 준비했소..  ̄,. ̄ 선물은 꽃다발과 맛있는(?) 미역국이오^^ 행복한 하루 되길 바라오~

해병대 김계환 사령관은 부끄러운줄 알라!! [내부링크]

해병대 김계환 사령관은 부끄러운줄 알라!! 제일 위에 있는 그자(?)는 이제 그러려니 한다. 그 밑에 있는 졸개들도 딱 그 수준이라 그러려니 하며 세월이 빨리 가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나 해병대 사령관은 제복을 벗을지라도 진실을 말해서 부하의 억울함과 정치적 칼날에 방패가 되어 해병대의 명예와 전통을 지켜야 합니다. 해병대 일개 대령이 무슨 부귀영화와 영득을 얻겠다고 거짓을 말해 상급기관과 권위에 대항하겠소? 군인으로서 해병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 해병대 역사와 전통 앞에 팔각모의 자부심으로 살아온 수많은 해병인들에게 자랑스런 해병대 사령관으로 남아 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해병대와 부하 장수를 명예롭게 지켜주시길... .... 37년 전 해병대 입대하여 첫 선서 후 긴 세월이 흘렀..

어느 해병의 넋두리.. 顧名思義(고명사의) [내부링크]

해병대 일원이었다는 자부심과 강한 정신력으로 지금껏 살아왔다. 작금의 현실을 보니.. 부끄럽다. 혼탁한 정치판이야 명예 따위는 안중에 없다지만 가장 명예로워야 할 군인과 군조직도 명예를 잊은 듯하다.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명예는 더 이상 명예롭지 않은가보다. 대한민국 국가가 부끄럽고 창피하다... 顧名思義(고명사의) : 어떤 일을 당하여 자신의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 아닌지 돌이켜 보고, 또한 의리에 어긋나는 일이 아닌지 생각함.

아라뱃길에서 맞는 아침.. [내부링크]

오랜만에 걸어보는 아라뱃길.. 풀내음, 흙내음, 물내음.. 다 좋다^^ 땀이 비 오듯~

첫 진료의 매력.. [내부링크]

고혈약 받으러 병원 도착 (7시15뷴) 불이 꺼져있음.. 복도에 불을 켜고 앉아 기다리는데 엘리베이터 도착음이 울림(7시 20분) 원장님이 내리심..ㅎ 그동안 원장님 병원 출근은.. 몇시일까 궁금했는데 평소 약타러 7시 30분 정도 왔었는데 병원에 불이 켜져있는 이유를 알겠다^^ 진료시작 시간이 8시인 이 병원... 넘 좋다^^

가을이 가까이 왔나부다.. [내부링크]

가을 분위기 하늘색과 구름~~ 가을이 가까이 왔나부다...

Lady Gaga, Bradley Cooper 〔from A star is born〕 [내부링크]

Always Remember Us This Way (from A Star Is Born) Shallow (from A Star Is Born) Shallow I'll Never Love Again (from A Star Is Born) 이탈리아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인 레이디가가 그녀의 대표적인 직업은 가수지만 파격적인 패션과 분장, 행위예술가로서 비디오와 대중적인 음악으로 전 세계를 쥐락펴락한 팝 아티스트. 역대 팝 음악사중에 가장 충격적이고 센세이셔널한 팝 아이콘 중 하나로 뽑히기도 하며,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천재 가수로 평가 받는 그녀... 파격적인 의상과 인터뷰로 전 세계적으로 언론에 핫이슈 기삿거리들을 제공하며 미디어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그녀, 피아노 실력마저 뛰어난지라 ..

흔들리는 대한민국, 총체적 난국 [내부링크]

구명조끼도, 안전로프도 안주고 현장에 투입하여 국가에 충성한 꽃다운 젊은이가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대통령 :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고 보고해라. *국방장관 : 네 *해병사령관 : 네 *수사단장 : 네 *수사단장 : 원칙대로 조사해 보고 하겠습니다. *해병사령관 : 그래 *국방장관 : 그래 *국방차관 : 적당히 윗선은 빼라 *사단장 : 나는 빼라 수사단장이 원칙대로 밀고가니 항명으로 판단, 수사단장을 보직해임하고 그 책임을 물어 "집단항명 수괴" 혐으로 국방부검찰에 입건을 했습니다. 국방부장관 서명결재를 득하고 개정법에 따라 적법절차로 경찰에 이첩 진행한 사항을 윗선(?)의 입김을 받아 번복하고 외압을 행사하며 항명이라 합니다. 해병대사령관은 명백한 부당지시로 그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고 해서 ..

살면서 안가면 좋은 곳.. [내부링크]

.. 큰놈 수술중.. 무릎부상은 유전인가? 부전 자전이네 ㅠ 고장난 내 무릎도 조만간 열어봐야 하는데..

20여년을 이어온 만남, 내 옛 동료들.. [내부링크]

세월의 흐름은 나이에 비례한다고 했던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빠르게 흘러 반백 년을 훌쩍 넘긴 중년이 되었다.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남 속에 그 끈을 이어오기도 하지만.. 쌓여가는 내 기억 속에서 사라진 사람들도 있고, 나 또한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존재가 되었을 수도 있을 듯 얼마전 코로나 영향으로 만나지 못했던 오랜 인연의 만남을 가졌다 근 23~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잊지 않고 간간이 만남을 이어오는 옛 동료부서원들.. 오래전 그때는 지금과는 사회적 분위기도 직장문화도 지금과는 비교할 수도 없던 시절이었지만.. 그래도.. 그 나름의 낭만이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조직관리에 엄하고 전투적이었던 그 시절, 호랭이 부장이라고 싫어했을 만도 한데 2004년 6월.. 퇴직하고 조직을 떠난 옛..

하루가 여유로울 수 있는 이유^^ [내부링크]

토요일 혈압약 받으러 다니던 병원에 못감.. 금요일 과음해서 의사쌤께 혼날까봐ㅎㅎ 말단 사원인지라 새벽바람에 출근 했다가 병원에 약받으러 옴 7시 20분에 도착 했는데도 병원문이 열려있고 불이 켜 있음^^ 8시부터 진료라서 1등으로 진료 받고 약 받아서 가도 출근시간 전에 사무실에 도착하니 너무 좋음.. 집 근처가 아니어도 내가 이 병원에 다니는 이유중 하나.. 그리고.. 의사쌤이 특별(?)하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내부링크]

물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사랑하는 친구에게 [내부링크]

사랑하는 친구에게... 부를때 마다 내 가슴에서 별이 되는 이름 존재 자체로 내게 기쁨을 주는 친구야 오늘은 산 숲의 아침 향기를 뿜어 내며 뚜벅뚜벅 걸어 와서 내 안에 한 그루 나무로 서는 그리운 친구야~~~ 때로는 저녁노을 안고 조용히 흘러가는 강으로 내 안에 들어 와서 나의 메마름을... 적셔 주는 친구야 어쩌다 가끔은 할말을 감추어 둔 한 줄기 바람이 되어... 내 안에서 기침을 계속하는 보고 싶은 친구야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모였다가 어느 날은 한 편의 시가 되고 노래가 되나 보다 때로는 하찮은 일로 너를 오해하는 나의 터무니없는 옹졸함을 나의 이기심과 허영심과 약점들을 비난보다는 이해의 눈길로... 감싸 안는 친구야 하지만 꼭 필요할 땐 눈물나도록 아픈 충고를 아끼지 않는 진실한 친구야 내..

爱走了心碎了-雷龙(Love is Gone Heart is Broken) [내부링크]

爱走了心碎了-雷龙(Love is Gone Heart is Broken) Video by Yeongseok Kim 오래전 들었던 노래 어울릴 만한 사진에 자막을 넣어 영상을 만들어 봤다. 중국말은 @@ 접근불가인 관계로 영타 Nogada를 함...  ̄ ̄ ̄ ̄ ̄ ̄ ̄ ̄ ̄ ̄ ̄ ̄ ̄ ̄ ̄ ̄ ̄ ̄ 爱走了心碎了-雷龙 (Love is Gone Heart is Broken) You love is gone, my heart is broken You have wounded me deeply If you love me, do not hurt me Is our fated relationship really over? You love is gone, my heart is broken Are you happy without me? If ..

비 그친 굴포천길.. [내부링크]

.. 채권채무연령분석표(영업현황분석툴)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코딩작업 마치고.. 집앞 굴포천 산책중~~ 약 4주간의 짬을낸 Nogda를 마치니 머릿속이 날아갈듯~~ 들어갈 때 생맥 한잔 해야지.. ㅎ

그 날이 오면(80년 5월을 기억하며..) [내부링크]

80년 5월을 기억하며.. 80년 5월.. 까까머리 중학생이었던 그 시절.. 임시 휴교조치로 학교에 가지 않았었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자유로움에 친구들과 좋아했던 철없던 아이이기도 했었다. 정치나 권력, 사상이 뭔지 깊이 알지 못했던 어린 중학생의 눈은 5월의 핏물을 보면서 정치.권력의 이면에 숨은 잔악함을 어린 나이에 빨리도 체험했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다. 간간히 들리던 총소리, 유혈이 낭자한 사람을 포대기로 싸들고 영산강 다리건너 병원(당시 조외과)으로 달리는 사람들도 보았고 포대기에서 떨어지는 검붉은 핏물은 아직도 기억 속에서 지워지질 않는다. 친구들과 광주를 가보기로 하고 자전거를 타고 길을 나섰다. 대중교통이 끊어진 텅빈 도로위 좌우로 피난민들 행렬이 줄을 지어 내려오고 있었다. 머리에..

아홉을 가진 사람, 개그맨 이동우씨의 감동 이야기... [내부링크]

틴틴파이브로 잘알려진 개그맨 이동우씨는 결혼을 하고 100일쯤 지난뒤 '망막 색조 변성증'이라는 불치병으로 시력을 잃게 되었는데.. 그사연을 들은 천안에 사는 40대 남성이 눈을 기증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쁜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갔지만 동우씨는 눈을 기증 받지 않고 돌아왔다. "왜 그냥 돌아오셨나요?" "이미 받은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분은 저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눈을 기증하겠다는 그남자는 '근육병' 환자였다. 사지를 못쓰는 오직 성한곳은 눈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동우씨가 말했다. "나는 하나를 잃고 나머지 아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그분은 오직 하나 남아 있는것 마저 주려고 합니다. 어떻게 그걸 달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 세상 모든..

전장의 지휘관(리더)의 약속 [내부링크]

리더라면.. "나는 전투에 나갈때는 선봉에, 퇴각할땐 후미에 서리라" 전장의 지휘관(리더)의 약속 주위를 둘러보라 7기병연대 안에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대위와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대위와 일본인, 중국인, 흑인, 남미인과 체로키 인디언, 유태교도와 이교도가 있다 그러나 모두가 미국인이다 이곳 미국 땅 안에선 우리 부대에 소속된 여러분 중에 누군가는 인종과 종교 때문에 차별받을 것이다 하지만 귀관들과 나를 위하여 이제 차별은 버려라 우린 죽음의 계곡에 들어간다 여러분은 전우를 지켜주고 그 전우는 여러분을 지킨다 전우가 어떤 피부색을 가졌든 어떤 종교를 가졌건 잊어라 우린 잠시 집을 떠난다 그건 우리가 영원히 함께할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다 같이 상황을 직시하자 우리는 결연하게 적에 맞서 적진에 들어..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 [내부링크]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 『그럴 수만 있다면.. 』 걸을 수만 있다면...! 설 수만 있다면...! 들을 수만 있다면...! 말할 수만 있다면...! 볼 수만 있다면...!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한 기도하는 기적이 내게는 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나는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는 사랑하겠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언더우드의 기도(Prayer) 중에서

어머니가 중요합니까?, 아내가 중요합니까? [내부링크]

마윈(馬雲) 회장의 대답 1. 나는 어머니가 낳았기 때문에 어머니가 나한테 잘해주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아내는 장모님이 낳았기 때문에 아내가 나한테 잘해주는건 당연한 일이 아니다. (감사할 일인거지...) 2. 어머니가 나를 낳을 때의 고통은 아버지가 만들어낸 것이므로 아버지는 응당 어머니한테 잘해야지만 아내가 아이를 낳을때 고통은 내가 만들어낸 것이므로 나는 응당 아내한태 잘해야 한다. 3. 내가 어떻게 하든(막 대하란 말이 아닌) 어머니는 영원히 나의 어머니지만 내가 잘못하면 아내는 남의 아내가 될수 있다. 4. 어머니는 나의 1/3의 인생을 책임지지만 아내는 나의 2/3의 인생을 책임진다. 5. 아내는 나의 후반생을 보살피니깐 어머니는 아내한테 감사를 드려야 하고 어머니의 후반생도 아내가 보살피니깐 ..

감사의 마음.. [내부링크]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나비 한 마리가 거미 줄에 걸려 버둥대는 것을 발견하고는 가시덤불을 제치고 들어가 거미줄에 걸려있던 나비를 구해 주었습니다. 나비는 춤을 추듯 훨훨 날아갔지만 소녀의 팔과 다리는 가시에 찔려 붉은 피가 흘러 내렸습니다. 그때 멀리 날아간 줄 알았던 나비가 순식간에 천사로 변하더니 소녀에게 다가왔습니다. 천사는 자기를 구해준 은혜에 감사하면서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천사는 소녀의 귀에 무슨 말인가 소근거리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소녀는 자라서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해서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도록 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의 곁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이 있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녀를 사람들은 부러운 눈빛..

아리랑의 감동... This is Arirang [내부링크]

This is Arirang (인사동 아리랑) 몇 년전 이슈가 되었던 인사동 아리랑 영상입니다. 어떤 외국인이 '아리랑'을 듣고 싶어서 한국에서도 가장 한국적이라는 인사동에 들렀는데 그 어디에서도 아리랑은 들을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발적인 마음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40여 명의 연주자들을 한 명씩 섭외하고, 그렇게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인사동 한복판에서 연주된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만든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This is Arirang" 끝까지 들으시면 가슴이 무척 따뜻해짐을 보장합니다...

매일 화장하는 여자 [내부링크]

매일 화장하는 여자 (김영석) 그녀는 매일 화장을 한다. 주말이나 휴일, 쉬는 날에도 한 번쯤 쉴 법도 한데 1년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화장을 한다. 변함없이.. 화장을 한다는 건 여자라는 유전자가 갖는 본능일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남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함보다 자신을 꾸미고 가꾼다는 매일 매일의 습관이며 자기관리 차원이 아닐까 여겨진다. 오늘도 그녀는 자신의 쪼끄만 캔버스 위에 예쁘게 그림을 그리고 있겠지^^ 천생 여자인 그녀와 나는 26년째 같이 살고 있다. 임자~ 나랑 같이 살아줘서 고맙소~ 그대와 함께 하는 내 인생은 신의 축복이고 행운이라우~ 사랑합니다~

봄비 내리는 출근길 아침 풍경.. [내부링크]

봄비 내리는 오늘 아침 출근길.. 봄 가뭄을 촉촉하게 적셔줄 기다리던 봄비이건만 좀 더 일찍 왔더라면 좋았을 것을.. 엊그제 만개했던 꽃들인데 바닥에 떨어진 꽃잎들을 보니 그래도 아쉬운 맘이 든다. 이제 봄비에 해갈한 대지는 파릇파릇한 새싹들을 키워내겠지 계절의 변화란 참 신비롭다...

계양산 트레킹.. [내부링크]

옆지기와 함께 오랜만에 나서본 계양산 둘레길 트레킹.. 아직은 봄기운이 완연하지 않다. 비가 오지 않아서인지 봄 가뭄에 먼저 꽃잎을 피운 꽃들도 시들하기만 하고 파릇파릇해야 할 대지는 메마른 낙엽과 풀들로 겨울이 남기고 간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다. 봄 단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셔서 푸르른 봄의 새싹과 생명체들이 고개를 내밀 그 날을 기다려야지 그때가 오면 만사를 내려놓고 여느 상춘객들 틈바구니에 발길을 같이 하리라...

한 달 동안의 내 몸의 변화 [내부링크]

한 달 동안의 내 몸의 변화 운동 시작한 지 한 달 결과.. 좋아하는 것 멀리하고 싫어하는 것 가까이하고 한 달을 생활의 변화를 주었더니 내 몸이 변했다.^^

내 삶의 변화의 시작.. [내부링크]

내 삶의 변화의 시작.. 운동을 시작한지 3주째.. 근 십오년을 잘 먹고 마시며 내버려 진 풍만(?)해진 내 몸을 확인하고 그렇게 보낸 부끄러운 내 삶을 반성하며 다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한 일상의 잘못된 습관을 하나하나 정비해 나가는 중 ... 내 삶에 불필요한 말과 생각 습관들을 버리기 「과식, 과음」 「내일부터 해야지」 23년 상반기 목표 「체중 85kg으로 감량」 현재 체중이 96kg이니 열심히 땀 흘려 내 몸의 체지방을 내 쫓아야지^^ 목표달성을 위해 오래전에 만들었던 운동계획표를 열어 무리하지 않게 가볍게 세팅해 보았다. 앞으로 2주 후부터는 몸 상태가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계획표대로 진행하면 상반기에는 가벼워진 내 몸을 찾으리라... 시간이 없어 운동을 못 한다는 것은 핑계!! 건강한 ..

멧돼지 신체 분석 [내부링크]

부모님께 잘 물려받은 훌륭한 기본신체와 머슴 체력 덕으로 운동은 거의 하지 않고 살았지만, 가끔 풍만해지는 아랫배를 보면 짧게라도 헬스장에 나가 뱃살의 성장에 저항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나이가 먹어갈수록.. 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내 몸의 변화에 관대해지기 시작하더니 배둘레햄에 중성지방이 차곡차곡 쌓여도 ‘버리기 아까운 내 몸의 일부다’ 라고 스스로에게 위로를 보내길 몇 년이던가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놀고 보낸 인과응보의 결과를 오늘 확인함 근 십오년 만에 헬스장에 가봤다. 한 시간도 채 못 지나 체력의 바닥을 봄ㅠㅠ 함께 간 아들이 위로해준다. “아빠 연세 분들에 비해 그래도 괜찮으니 조금만 운동하고 관리하시면 좋아질 거에요” 그러고 보니 나도 낼모레 60이네 @@ 올해는 9자로 시작하는 ..

겨울 끝자락에 서해 나들이.. [내부링크]

아침 일찍 지인들과 길을 나서서 서해 남당항 새조개 축제장에 도착 싱싱한 새조개와 쭈꾸미에 맑은물(?)을 곁들이니 신선이 따로 없네^^ 돌아오는 길에 수덕사에 들러 겨울 산사의 풍경(風磬)을 담고 예당호 출렁다리를 건너 인천으로 롤백~ 마지막으로 외로운 겨울나무가 지나는 달님을 붙잡고 있는 순간을 한 컷^^

기다리던 눈이 내리네.. [내부링크]

지상에 차를 세웠더니 차가 눈 모자를 썼네^^ 눈이 와서 더 일찍 길을 나서니 눈 내리는 풍경을 즐기며 사무실로~

남자와 여자 [내부링크]

창조주가 최초의 여자를 만드실 때 남자의 머리로 만들지 아니한 것은 여자가 남자를 지배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었다. 또, 남자의 발로 만들지 않은 것은 남자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갈비뼈로 만드신 것은 여자가 항상 남자의 마음 가까이에 있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아침을 바꾸는 11가지 사소한 행동 [내부링크]

1. 아침은 밤에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우습게 생각한다. 밤에 늦게까지 일해도, 늦게까지 놀아도, 늦게까지 술을 마셔도 아침이 온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천만의 말씀이다. 이미 전날 밤에 다음날 아침이 결정된다. 성공적으로 하루를 시작하려면 당신의 밤 생활부터 관리해야 한다. 2. 일찍 일어난다. 늦게 일어나 허둥지둥 회사로 달려 가야 한다면 그 날 하루는 이미 망친 것이다. 일하러 나가지 않는다 해도 늦게 일어나면 늦게 일어난 만큼 하루를 손해본 것이다. 밤에 늦게 자서 시간을 보충하면 된다고 하지만 대개 저녁 시간은 온전한 자기 시간으로 만들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아침보다는 저녁 때 약속이 많아 저녁은 사교의 시간이 되는 경향이 있다. 3. 아침의 일과를 정해진 순서에 따라..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내부링크]

다녀가신 모든분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구 덤으로 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요^^

내가 걸었던 길.. [내부링크]

길 (김영석) 살면서 많은 길을 오르고 걸었다. 편안한 길도 걸었고 추위와 더위, 비바람 눈보라와 함께 걸었던 힘들었던 길도 있었지만 다시 돌아보니 모두 내 살아온 삶 어느 한 길이 아니었나 싶다. 우리네 인생길에도 맑고 평탄한 길만 있지 않듯이 때론 오르막도, 내리막도 만나고 궂은 날씨를 만나기도 하는가 보다. 지금 자신의 삶이 힘들어도 결코, 그 길에 주저앉아 버리는 선택을 해서는 안 된다. 세상 이치는 모두 양면성을 가지고 있기에 빛과 어둠, 더위와 추위, 선과 악... 흐린 날이 지나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듯이 오르막길 다음에는 반드시 내리막길이 있다는 진리가 있다. 오늘의 고통이 내일의 편안함을 위한 수고가 될 수 있고 오늘의 편안함이 내일의 고통으로 가는 길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지 오늘..

비우는 날.. [내부링크]

새벽에 일어나 프로그램 코딩 좀 하다 보니 점심때를 넘겨 버렸다. 머릿속을 비우려 홀로서기로 길을 나서 찾은 곳.. 무의도를 앞에 두고 차를 세웠다. 오늘은 다리를 건너 섬에 가고 싶지가 않는다. 왠지 답답할 것 같은 맘이 들어서다. 햇살을 머금은 은빛 바다.. 스치는 바람이 차갑다. 자유롭게 여유롭게 쓸쓸하게 허허롭게 그리 망중한을 보내다 돌아 가야지..

무의도 [내부링크]

실미도 머리에 온통 세속의 잡념과 상념이 교차하는 이 순간에 실미 끝자락을 통하는 북서풍에 몸을 맡기고 서있다. 서글픈 사연이 매서운 칼바람에 씻기우고 사리 높은 파고에 지워지고 내 상념 일상의 잡념을 씻고 있다. 나지막이 유영하듯 떠있는 섬은 발톱을 세운 고양이 형상의 무의를 피하려 몸짓하는 민어와 닮았다 어디선가 민어의 울음 같은 소리가 있어 몸을 돌리니 해송을 감싸 돈 바람이 공명되어 귓전을 후빈다. 호룡곡을 향하여 읇조린다 이제 달아나지 않을터야 내 목에 줄이달려 국사봉에 매이어도 더 이상 숨지 않으리 새로운 시간을 향하고 새날을 준비하는 성숙한 날개를 북서풍에 맡겨 호룡곡에 비상하리 (시 : 전경환님) 과거의 아픔과 恨을 품고 고요하게 자리를 지키는 실미도.. 세월이 흐르고 흘러 수없이 오고간 ..

2023년 새해 첫 일출.. [내부링크]

새해에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감사하며 잘 보내야지.. #새해일출 #일출 #영종도일출

오늘 출근길 눈 풍경... [내부링크]

오늘 아침 출근길 눈 풍경.. 차를 가지고 출,퇴근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눈이 내리면 기분이 좋다^^ 겨울엔 역시 눈이 내리고 찬바람 불어야 겨울맛나지 ㅎ

고향 가는 길.. [내부링크]

남녘의 고향으로 가는 기차 안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자리하는 동창모임이라 짧은잠을 설치기도 했다는..^^ 몇 년 전만 해도 차를 운전하고 갔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운전이 힘들어 큰 차를 타고 가는 데 익숙해져만 간다. 교통의 발달로 이제는 전국이 일일생활권인지라 편리하게 문명의 이기를 누리는 게 당연한 현상이겠지 나이가 들수록 유년의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머릿속 뇌세포는 희미해진 유년의 기억들을 끄집어내 마음속에 잠자는 향수를 깨워주느라 바쁘게 움직인다. 세월이 흐르고, 또 흐르다 보면.. 몇 남지 않은 희미한 기억마저 하나둘 지워지겠지 기차가 빠르게도 달리네 고향으로 달려가는 내 맘처럼... ..

청남대 가는 길.. [내부링크]

오랜만에 나선 새벽길.. 옆 좌석에 예쁜 여인이 앉았네^^

“습관” 바꾸고 싶다면 무조건 적어라 [내부링크]

*일단 적어라 머니맨의 캐치프레이즈는 '나를 바꾸는 이야기'다. 문자 그대로 나를 바꾸고 싶어서 만든 곳이다.'아침형 인간'에 관한 글을 쓰면서 아침형 인간에 도전하고 '미니멀리스트' 관한 글을 쓰면서 라이프스타일을 미니멀 라이프로 바꾸려고 노력한다. 이곳은 나만 보는 곳이 아니다. 내 동료나 친구도 본다. 바꿔 말하면 난 글대로 실천하지 않으면 굉장히 부끄러운 상황이다. 그래서 진짜 글 쓴대로 실천한다. *계속봐라 이렇게 칼럼 식으로 길게 적을 필요 없다. 그냥 메모지에 적어 모니터 옆에 붙여두거나 스마트폰 잠금화면으로 하든편한 대로 해라. 어쨌든 자신의 자존심과 의지를 지속해서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바꾸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그걸 글로 적고 계속 봐라. 중요한 건 계..

목표를 세워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목표를 세워야 하는 이유?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아무리 거친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있다. 그러나 목표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

잘못된 선택, 그결과.. [내부링크]

나무의 뿌리가 썩어서 흔들리는데 가지가 많니, 이파리 때문이니.. ... 잎새나 가지 탓을 하기보다는 썩은 뿌리의 나무라면.. 베어 내야는 게 아닐까? 저절로 쓰러질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괴롭고, 불안하고, 위험하고... 힘들다. - O석 생각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미역국... [내부링크]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미역국...

모델 김강인 [내부링크]

본좌를 안닮은 놈... ...

네 과거와 미래를 알고 싶으냐? [내부링크]

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출근길 Escort~ [내부링크]

출근길.. Escort~~ ^^ 출근길 경찰의 호위를 받다..!!.. ... 나에게 자유를 달라~~

경동시장 나들이.. [내부링크]

... 새벽에 일어나.. 이른 아침, 경동시장 나들이..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아직 가게문을 열지 않은곳이 많다. 여기서는 모든 거래를 현금으로.. 암묵적 합의인듯.. ㅎㅎ

제주 가족여행.. [내부링크]

제주 가족여행...

별일이삼~ 울 회사소개~ 브이로그~ | 슬기로운 직장생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직장인들의 애환과 별별사연들을 만들어 가는 채널 『별일이삼』입니다. 드림엠앤에스와 함께 재미있는 회사생활 이야기를 연재해 갑니당~~ 직장만사~~ 직장별곡~~ 직장인들의 별별사연을 담은 울회사 유튜브채널 『별일이삼』 매주 한편씩 업로드 합니당~ 링크 타고 연결된 동영상에서 【구독】과 【좋아요】 누르면 "로그인" 하라고 하니.. 유투브앱 열고 검색창에 『별일이삼』 검색해서 들어가서 영상보시고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눌러 주시면 복(福)이 마구 마구 들어옵니당~~~ 별일이삼 - YouTube 별일이삼 안녕하세요~ 직장인들의 애환과 별별사연들을 만들어 가는 채널 『별일이삼』입니다. 드림엠앤에스와 함께 재미있는 회사생활 이야기를 연재해 갑니당~~ ..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부링크]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거운 짐 내려 놓으시고 심신의 자유를 얻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25년 함께한 시간.. 감사합니다. 결혼 25주년(은혼식) [내부링크]

25년 함께한 시간.. 감사합니다. 결혼 25주년(은혼식) 아침에 눈을 뜨고 세상을 볼 수 있음에 숨 쉴 수 있음에 살아 있음에 감사해야지 볼 수 있음에 감사해야지 사랑하는 사람들을, 아름다운 꽃과 풍경들을, 낮과 밤... 세상 만물을 볼 수 있는 두 눈을 가지고 있음에 감사해야지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해야지 사랑하는 사람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음에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두 귀를 가지고 있음에 감사해야지 말할 수 있음에, 만질 수 있음에, 느낄 수 있음에, 냄새를 맡고, 먹고 마실 수 있음에,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해야지 감사해야지 ... .. 하루를 마치고 편히 누울 수 있는 보금자리가 있음에 그 안에 함께하는 동반자 보물단지가 있고 내 보물들이 착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해야지 감..

오늘 하루 Login.. [내부링크]

삶의 터전을 열면서.. 오늘 하루 Login~~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꿈(DREAM) [내부링크]

꿈(DREAM) 오래전 들판위에 심었던 작고 조그만 젊은 꿈 하나.. 봄을 맞아 새싹이 돋아 꽃이 피고 여름비를 머금고 가을 햇살에 여물어 지고 차가운 겨울바람을 견디길 몇 년.. 계절의 얼굴이 바뀌길 몇 번이던가 첫 발걸음을 떼 놓은 지 어언 몇 년의 시간속에서 다시 올 봄을 기다리는 드림의 꿈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그 꿈 안에 우리가 있습니다. 드림이 있습니다... 2022년 새해 아침을 맞으며.. 김영석 2021년 드림의 추억들...

국내 최고 명의로 소문난 의사 리스트 총정리 [내부링크]

[국내 최고 명의로 소문난 의사 리스트 총정리] 분야별로 국내 최고의 명의들 총 정리입니다. 꼭 저장해 두셨다가 위급 시 참고하세요. 1. 암치료 폐암 : 심영목 (삼성서울병원) 폐암 : 조재일 (삼성서울병원) 폐암 : 이진수 (국립암센터) 위암 : 양두현 (전북대학교병원) 위암 : 노성훈 (연세암병원) 위암 : 유완식 (칠곡경북대병원) 위암 : 권성준 (한양대학교병원) 유방암 : 노우철 (원자력병원) 유방암 : 노동영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암 : 양정현 (건국대학교병원) 부인암 : 박종섭 (서울성모병원) 자궁암 : 이호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대장암 : 김남규 (세브란스병원 외과) 혈액암 : 이규형 (서울아산병원) 피부암 :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췌장암 : 이우정 (세브란스병원) 소아암 : 구홍회..

친구 [내부링크]

친구 (김영석) 한 뿌리가 아니어도 좋다 한 가지가 아니어도 좋다 내 옆에 네가 있고 네 옆에 내가 서 있을 수 있다면 언제나 마주 보고 서서 서로의 눈빛을 읽을 수 있다면 내 밑둥 잘리어도 아파하지 않으리라 뿌리째 뽑히어도 슬퍼하지 않으리라 내 마음속에 네가 있고 네 아픔 속에 내가 존재할 수 있다면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느낄 수 있다면 한 뿌리가 아니어도 좋다 한 가지가 아니어도 좋다 너와 나 우리 사이에 마주 잡은 손 하나만 있다면 마음 하나 있다면...

나무의 독백 [내부링크]

나무의 독백 (김영석) 가을의 바쁜 잰걸음에 여름내 붙잡고 있던 그대 손을 하나둘 가을잎으로 날려 보낸다. 다시 올 봄날에 파릇한 그대 손을 잡을 수 있다는 희망과 기약이 있기에 지금의 이별을 슬퍼하지 않을래 허허로이 남겨진 앙상한 몸뚱이는 겨울 찬바람 보다 어쩌면 남겨진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밤새워 떨고 있는지 모르지만 겨우내 추위와 눈보라 속에도 난 결코 쓰러지지 않아 묵묵히 내 자리에서 봄을 기다리는 나무로 서 있을 거야 2021년 11월 마지막날 가을을 보내며... ―――――――――――――――――――― 내 발걸음은 점점 더디어져만 가는데 계절은 저만치 앞서 달아나고 있네... ――――――――――――――――――――

만추의 북한산 백운대(837m) [내부링크]

만추의 북한산 백운대(837m) 오랜만에 만추의 산으로.. 북한에 있는 산으로.. 지난 일요일,, 북한산을 몇번 올랐지만 인증샷을 남기지 못한 아쉬움이 남은 터라 일요일 아침 부랴부랴 만추의 북한산을 찾아 올라선 정상 백운대(837m).. 암릉, 암벽산행을 좋아하는 터라 오랜만에 암벽길 타는 재미에 지칠 줄 모르고 정상에 올라선 듯... 다시 갈 때는 새벽길을 나서야겠다..^^

파주 마장호수 둘레길.. [내부링크]

걷기 좋은 날씨에 가을길을 걸어 봤다. 파주 마장호수 둘레길....

만추의 설악을 오르며.. 신선대(성인대) 산행 [내부링크]

만추의 설악을 오르며.. 코로나에 잡힌 발목을 풀고 오랜만에 홀로 나서본 가을산행 만추의 설악산자락에는 서늘한 바람이 따사로운 가을 햇살과 어우러져 홀로 길을 나선 방랑자를 반긴다, 낙엽이 되어버린 화사했던 단풍과 나뭇잎들이 발을 디딜 때마다 부스럭거리며 가을길 소리를 만들어낸다, 휑하기만 가을 길목에서 만나는 돌부리, 바윗덩이에 말을 걸고 나무와 낙엽, 하늘과 구름, 바람에 대화하고 혼자서 중얼 중얼거리며 인적없는 한적한 산길을 만끽하는 즐거움을 맛봄 만추의 설악산에서...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내부링크]

++++++++++++++++++++++++ 확신과 자신감! 사람은 확신과 자신감으로 가득 찬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있다. 왜냐고? 내게는 없는 불(열정)이 내게는 미약한 불(열정)이 그 사람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안에 열정이 식어서 다시 찾고 싶을 때도... 사람은 모닥불 근처로 자연스레 걸음 하듯이 불을 가진 그 사람에게 끌리는 것이다. ++++++++++++++++++++++++ * “이봐 해보기나 했어??“ ··· ··· * 운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운이 나빠지는 거야. * 길을 모르면 길을 찾고, 길이 없으면 길을 닦아야지. * 무슨 일이든 확신 90%와 자신감 10%로 밀고 나가는 거야. * 사업은 망해도 괜찮아, 신용을 잃으면 그걸로 끝이야. * 고정관념이 멍청이를 만드는 거야. ..

바다에 들어간 멧돼지~~ [내부링크]

날씨가 선선해서인지 수온이 내려가서 물에 들어간 사람이 많지 않다. 바닷물에 들어가본지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없다. 오랜만에에 들어가본 바닷물.. 헤엄치자 마자 호각 소리가 울려댄다... ".. 안돼요 아버님~ 수심이 굉장히 깊어요~~" 아버님.. ㅠㅠ 이런.. @@ 바다에들어간멧돼지(2022.08.20_영흥도.십리포)

일상탈출... 멍때리기~ [내부링크]

쉼이 필요한 날.. 모처럼 가져본 일상을 떠난 휴가 비 내리는거 보면서 멍... 바다 보면서 멍.. 먹고 마시고 자고 머릿속 휴식을 위해선 가끔은 멍 때리기도 필요한듯... 오눌도 멍 때리기는 계속 진행중~~ 을왕리 해변

쿠팡업무 자동화(쿠팡발주서자동변환, 쿠팡바코드자동출력, 쿠팡발주서자동분류.자동분석작업) [내부링크]

Nogada 마무리... 나름 완성도가 높아진... 『쿠팡 발주정보 분석 프로그램 Ver 3.5』 마무리 작업!! 나의 Nogada 작업이... 담당자에게 편리와 업무효율 증대로 이어져 업무시간 단축으로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하는바이다.ㅎㅎ 눈이 넘 아프지만.. 조직에 기여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Nogada 였음..^^ 배고프당~~ ..

쿠팡업무 자동화(쿠팡발주서자동변환, 쿠팡바코드자동출력, 쿠팡발주서자동분류.자동분석작업) [내부링크]

오랜만에... 바람 좀 쐬러 나가보자~~~~~~ 틈틈이 만들어 가던 『쿠팡 발주DB 취합 프로그램』에 바코드.모듈을 추가하고 소소한 Bug를 잡고 나니 기분이 날아갈 듯 하네^^ 다음주에는... 좀 더 편리한 '편의기능 프로세스'를 추가해야지.. Cording하느라 모니터를 뚫어지게 봤더니 눈이 넘 아픈데.. 오랜만에... 바람 좀 쐬러 나가보자~~~~~~

저는 불효자식입니다.. [내부링크]

어머니의 가슴속에는 열 달 배 속에서부터 그려진 자식들의 얼굴이 지워질 날이 없는데... 평생토록 가슴속에서 지우질 못하는데.. 자식들의 가슴에는 세상일로 가득할 뿐 부모의 얼굴은 없다. 세상일에,, 제 자식일에 부모의 얼굴을 잊고 살다가 일년에 몇 번 얼굴을 보여 주는 것으로 불효자식의 탈을 벗으려 한다. 세상에 태어나 가장 크고 든든한 안식처였던 어머니의 품은 이제 작고 초라한 둥지가 되어 자식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기다리는데.. 그런 노모를 자식들은 쓸쓸하게 벌판길을 걷게 하고 있으니 이 벌을 어찌 다 받아야 할지 두렵다. 돌아오는 길.. 잡아본 마른 나뭇가지 같은 노모의 손 자식품에 안기고도 남는, 작아져만 가는 노모를 꼭 안고 불효자식은 용서를 빌 수밖에.. 바람이 휘몰아치는 오늘... 어머니를 ..

목련꽃 질때 [내부링크]

그늘진 곳에 자리한 탓에 청아한 자태를 뒤늦게 드러내던 아파트 화단 목련 수줍게 움츠리던 목련 꽃봉오리는 이제 따사로운 봄 햇살에 옷고름을 풀고 속살을 내비칠 듯 꽃잎을 벗어 흩어 날린다. 알몸이 되고서야 비로소 다시 새 삶을 시작하는 목련만의 조용한 의식이 해마다 내 맘에 들어온다. 한낮에 느껴지는 햇살은 뭐 그리 급한지 곧 여름 문턱을 넘어설 기세로 걸음을 재촉하는 듯 이대로라면 4월 여름을 만나지 않을까.. 대지는 점점 푸르름이 짙어가는데.... 봄날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할 여유도 없이 보내버린 바쁜 시간들 일에 묻혀버린 내 삶을 좀 더 푸르르게 가꾸어야지... 내 인생에 봄날은 언제였을까??

나에게 없는 세가지 말.. [내부링크]

나에게 없는 세가지 말.. 1. 후회 선택을 잘못했다는 말인데 항상 나는 순간 최선의 선택을 해왔다. 되돌아가도 나는 다시 이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나는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겠다. 2. 비교 비교는 불행의 시작이다. 이 세상에서 나만큼 고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어디 있다는 말인가. 내가 우주의 시작이고 끝인데.. 내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면 아침에 눈뜨는 순간부터가 감사한 일이다. 3. 실패 고난과 시련이 없는 인생을 산다는 것은 햇빛에 말라죽는 것과 같다. 곧 사막이 될것이다. 비도 맞고 태풍도 견디고 실패는 하나의 성장과정일 뿐이다. 안되면 다시하면 되고, 다시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된다. 삶은 아름다운 선물이다. 선물은 감사하게 받아 잘쓰면 된다.

둘째아이 첫 휴가.. [내부링크]

둘째놈이 지지난주 군에서 휴가 나왔다가 복귀했다.. 학업땜에 군입대를 미루다가 학교 졸업 후 군입대를 지원하려니 코로나를 만나 군입대 지원자가 몰려서 매번 입영지원일자 병무청Site가 꼭 명절귀성객 교통수단 예매하는것 처럼 순식간에 마감이 되는 기이한 현상이 계속되던터라.. 아들 입영지원 신청이 접수되는 순간 박수를 치며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남들은 자식 군대 간다고 하면 서운하고 걱정이 가득이다는데 아들이 군대 간다고 좋아했던 아버지가 바로 나였다. 지난 여름 아들을 입영 보내던날, 훈련소 바래다 주러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차량 유도선을 따라 가다보니 한바퀴 돌면서 중간에 "입영장병 하차!"와 함께 아들을 덩그러니 내려주고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작별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채 차창을 내리고 짧은..

위기는 기회다!! [내부링크]

세상을 살면서 내가 많이 알아보고, 많이 알게 되면... 사기를 당하지 않고 몸과 마음이 고생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두 번째는 쉽고, 세 번째는 일상이 된다. 늘 배우고 노력하자!! 위기는.. 늘 기회를 동행하고 찾아온다.

당신은 자유인입니까? 노예입니까? [내부링크]

노예가 노예로 사는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고 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리로이 존스 (1968년 ny할램에서) 1968년 리로이 존스가 뉴욕 할렘가에서의 외친 메시지다. ‘노예가 노예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고 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등.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있지 않는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노예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한 줄의 쇠사슬에 불과하다. 그리고 노예는 어디까지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노예는, 자유인이 힘에 의하여 정복당해 어쩔 수 없이 노예가 돼버렸다. 그들은 일부 특혜를 받거나 한 자를 제외하면 노예가 되더..

술 과 인생.. [내부링크]

고기와 밀가루를 멀리하면 오래 살 수 있지만... 그렇다면 딱히 오래 살 이유가 없다. - 어느 식도락가 - 술과 안주를 멀리하면 더 오래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렇게는 살고 싶지 않다. - 내 생각 -

Heart of Courage_Two steps from hell [내부링크]

잔잔함으로 시작해서 웅장한 바다를 건너서 아늑한 여운으로 마무리되는 곡.. .. 전장을 나서는 날.. 가슴에는 불씨를 피워 두려움을 태우고 승전의 결의를 다지는 전사의 영혼이 느껴지는 음악..

세상의 아버지들에게 고함~ [내부링크]

세상의 아버지들에게 고함~ 좋은 아빠가 되고자 한다면 먼저 좋은 남편이 되보라.. 그러면.. 자연스레 좋은 아빠가 된다는 진리...

쉰을 훌쩍 넘기고서야.. [내부링크]

의사 선생님께 합법적으로 칼침을 맞은지 두달... 그 날의 칼침 사건은 오십중반의 내 인생에 가장 큰 깨달음을 준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과음, 과식, 과욕, 과신, 과,, 과,,, 무절제한 내 삶에 일침을 주었고 내 곁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는... 앞만 보고 살아온 삶 내가 걸어온 인생길을 뒤돌아본 지가 언제였는지 뒤돌아본 그 길에 남겨진 자만과 오만의 부끄러운 발자국들 부끄러운 내 삶의 길이 그려져 있음을 쉰을 훌쩍 넘기고서야 알았다니... 가까이 있어 깨닫지 못한 소중한 존재들을 다시는 아프게 하지 말아야지 그리고, 남은 내 삶에 새 그림을 그려야지..

사랑하는 아들.. 입영을 축하한다~ [내부링크]

강인아.. 입영하는날 따뜻하게 보내주지 못해 아빠가 맘이 아프구나.. 다음에 자대배치 받으면 여자친구랑 함께 면회 갈 수 있도록 해보자 코로나 영향으로 작별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너를 내려두고 오는길이 맘이 허허로웠다. 30여년전 폭력과 부당함이 일상이던 아빠시대 군생활 시절보다 시대적 흐름에 맞춰 병영생활이 너무도 좋아졌다지만.. 요즘 시대를 살아온 너희들에게는 이 또한 힘들다고 할 수 있겠지.. 아빠가 군에간 젊은 친구들에게 늘 해주던 말이 생각난다. 남자에게 인생의 황금기요, 신체적으로 가장 왕성한 기간을 군이라는 집단속에 군복이라는 제복을 입고 통제와 절제속에 보내는 기간은.. 분명 남자의 인생에 마이너스 요인이라 생각 할 수도 있겠지 만약, 그 기간에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했다면.. 학업 성취와..

어른 /Sondia/나의 아저씨 OST [내부링크]

욕망과 양심사이에서 항상 양심쪽으로 확 기울어 사는 인간.. 내게도 그런때가 있었던가 언제였는지.. 희미할뿐 세상의 욕심과 욕망에 포로로 살아가는 인간이 되버린듯... 그래도.. 내 삶을 지켜주는 끈들을 놓지는 말아야지 . . . ----------------------------------------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라 [내부링크]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라. 걱정할 꺼면 딱 두 가지만 걱정해라. 지금 아픈가? 안 아픈가? 안 아프면 걱정하지 말고, 아프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낫을 병인가? 안 낫을 병인가? 낫을 병이면 걱정하지 말고, 안낫을 병이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죽을 병인가? 안 죽을 병인가? 안 죽을 병이면 걱정하지 말고, 죽을 병이면 두가지만 걱정해라. 천국에 갈 꺼 같은가? 지옥에 갈 꺼 같은가? 천국에 갈 꺼 같으면 걱정하지 말고, 지옥에 갈 꺼 같으면 지옥갈 사람이 무슨 걱정이냐? (성철스님 어록중에서) ////////////////////////////// 걱정해서 해결될 일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걱정해서도 안되는 일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지 않은 혹은 오지 않을 미래 걱정으로 현재를 놓치지 ..

시간은 잔액이 없다.. [내부링크]

시간은 잔액이 없다 매일 당신에게 86,400달러, 우리 돈으로 1억이 넘는 거액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을 해보세요. 그러나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쓰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없어져 버립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당연히!! 그날 모두 찾아야죠! 시간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은행과도 같습니다. 매일 우리는 86,400초를 부여받고 있지만, 버려진 시간처럼 그냥 무의미하게 없어져 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시간은 잔액이 없습니다. 더 많이 사용할 수도, 내일을 위해 남겨둘 수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최대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시간을 뽑아서 써야 합니다. 시간은 매일 누구에게나, 공짜로 주어지지만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입니다. 또 당일에 사용하지 ..

누군가의 36년.. [내부링크]

긴 시간 노력의 길을 보고 눈물이 납니다.. 박병선 박사님 존경합니다.. 진정한 선생님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영원 [내부링크]

매 순간 순간 사랑하고 매 순간 순간 행복하자 그 순간 순간이 모여 당신의 인생이 되고.. 영원이 된다는...

어긋난 기도^^ [내부링크]

신(神)이시여~ 오늘 저녁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지역에 시간당 100mm의 비를 내리게 해주소서 그리하여 억울하게(?)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의 한(恨)을 씻어 내려 주소서 신(神)이시여~ 비를 그친 후에는 영하20도의 한파를 내려주시어 통족집 주방불판의 온도를 식혀주시어 당신의 전능하신 힘을 보여 주시고 한자리에 모인 인즐트님들이 뜨거운 우정으로 극한의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옵소서.. 또한, 초~~울트라 한파로 빗물을 얼려주시고, 주변의 도로를 모두 결빙구간으로 만들어 주시어 자리했던 우리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손에 손잡고~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해주소서 그리하여 만찬으로 먹었던 소주와 통족발의 고열량 에너지를 적당히 소모할 수 있게 하여 그들을 비만으로 부터 구원하시고 건강한..

나무의 송년사 [내부링크]

†† 나무의 송년사 †† 새싹들이 돋고 꽃이 필 때 키가 자라고 잎이 커질 때, 그때는 모든 게 순탄하리라 따뜻한 햇살 아래 부드러운 바람 맞으며 새소리 듣고 자라면 좋은 열매만 많이 맺을 줄 알았습니다. 어느 날 가뭄이 들어 목이 말랐습니다 어느 날은 장마로 몸이 물에 잠겼습니다..

모델 김강인 [내부링크]

본좌를 안닮은 놈... ...

[bnt포토] 모델 김강인, 전령의 신 헤르메스처럼 (슬링스톤) [내부링크]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4&c1=04&c2=04&c3=00&nkey=201910191118093&mode=sub_view [김강유 기자] ‘2020 S/S 서울패션위크(SFW)’가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17일 오후 박종철 디자이너의 슬링스톤(SLING STONE) 패션쇼에 모델 김강인이 런웨이에 올랐다. 슬링스톤의 이번 컬렉션은 'RESTORATION'을 콘셉트로, 천연소재와 1950~70년대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표현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입력: 2019-10-19 11:18 / 수정: 2019-10-19 11:54 b..

냉장고에 넣으면 절대 안 되는 식품 6 [내부링크]

냉장고에 넣으면 절대 안 되는 식품 6 1. 감자 감자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종이로 감싸거나 구멍 뚫린 비닐 팩에 넣으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서늘하다고 냉장고에 넣어서는 안 된다. 냉장 보관하게 되면 감자의 녹말 성분이 당으로 변한다. 결국 감자의..

인생은 부메랑.. [내부링크]

탈무드 이야기🍶 🏮구두쇠 주인이 종에게 돈은 주지 않고 빈 술병을 주면서 말했습니다. "술을 사오너라." 그러자 종이 말했습니다. "주인님! 돈도 안 주시면서 어떻게 술을 사옵니까?" 주인이 말했습니다. "돈 주고 술을 사오는 것이야 누구는 못하니? 돈 없이 술을 사오는 것이 ..

기다림 [내부링크]

기다림 - 少風.金永錫 - 가끔은 네 목소리 들려주렴 참새처럼 재잘거리는 목소리 가슴을 쥐어짜는 넋두리 술에 취해 술주정일지라도 네 목소리에 행복해질 수 있는 내 가슴의 문을 열어둘게.. 기다릴게...

고장난 바퀴.. [내부링크]

군 에서 선물로 받은 내 좌측 바퀴의 구동축 내부의 흔적.. ㅠㅠ 그 동안 의사샘 말씀, 마눌님 말씀 안 듣고 산으로 들길로 나돌아 다닌 결과는 더 이상 참기 힘든 참담한 고통을 주는구나.. 오늘부터~ 내 인생에 더 이상 산을 타는 일은 없음을 공개 선포합니다. 산타고 나서 병원가고, 산타고 병원을.. 반복했던 우매한 행동들.. 이제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된 것 같음..ㅜㅜ 아.. 600만불 사나이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라~

살면서 만나는 나의 스승들 [내부링크]

살면서 만나는 나의 스승들 (김영석) 살아 오면서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모두 나의 스승이었다. 그들의 가르침을 잘 깨우치지 못한 나야말로 어리석고 부족함이 많은 인간으로 인생을 살아온 것일뿐.. 좋은점을 보여 나를 바르게 잡아주는 본받을 스승, 잘못되고 나쁜점을 보여 나를 일깨워 주는 스승 모두다 나의 스승임을 잊지 말아야지...

교동도 화개산 [내부링크]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산.. 강화군 교동도 화개산 군대 동기 만나러 두번 까지 일곱번째 가보는 섬 아닌 섬.. 교동도 아담한 화개사..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교동 마을의 시장골목이 기억에 남는다.. 2014년 7월에 다리가 개통 되어 지금은 편하게 갈 수 있지만 예전엔 배를 타야 갈 수있었던 섬마을 맑은 날에는 북한 연안군, 개풍군은 물론 개성공단도 보이는 곳으로.. 바다 건너가 지척이라 강건너 북한 풍경을 보는듯한 곳이기도 함 건너편 북녘땅을 보면서도 오늘은 왠지 아무런 감흥이 일지 않는다...

내 마음과 너무 먼 하루~~ [내부링크]

새벽에 일어나 일기예보를 체크함 (토요일 오후에 눈/비, 일욜~주중 맑음.. 오~~ 세차해서 지하에 넣어 둬야지...ㅎㅎ) 오늘 일정을 그려봄.. *목욕탕(07:00)→세차→이발→집(09:30) 집에서 업무용 프로그램 하나 짜면서 토요일을 보내고 일요일 교동도 화개산 가야쥐~~~ㅎㅎ 지하에 주차하고 집에 들어오니 마눌님 왈 "오늘 비온다고 했는데 세차했어요?" "나 치과도 가야하고 오후에 학교에 밀린 업무보러 가야하는데요?" 헉!! 치과에 내려주고 금방 나온다는 마눌은 함흥차사.. 하늘은 먹구름이 덮어가고... 불길한 기운은 마음을 엄습하고 차안 대기 한시간즈음.. 빗방울이 하나~둘~~ 안단테 안단테~~ ㅠㅠ 이어서.. 잠시뒤 짓눈개비가 모데라토~~에서 알레그로 분위기로 차 앞유리를 타격함 점점 더 기세..

아버지가 자랑스럽겠구나! [내부링크]

아버지가 자랑스럽겠구나! 그의 아버지는 6. 25 전쟁에서 한쪽 눈을 잃고 팔다리를 다친 장애 2급 국가 유공자였다. 아버지는 그에게 반갑지 않은 이름이었다. ‘병신의 아들’이라 놀리는 친구들 때문이었다. 가난은 그림자처럼 그를 둘러쌌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마다 술의 힘을 빌려 말했다. "아들아 미안하다" 이국종 교수의 이야기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학교 때 축농증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습니다. 치료를 받으려고 병원을 찾았는데 국가 유공자 의료복지카드를 내밀자 간호사들의 반응이 싸늘했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들었고 몇몇 병원을 돌았지만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이런 일들을 겪으며 이 사회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얼마나 냉랭하고 비정한 곳인지 잘..

Sensizlik / Candan Ercetin [내부링크]

너는 기울 수 없는비탈진 가슴의 그대 외로움이 스며들 때면 서늘한 고독의 날을 세우고 나그네 길로 떠나라 영원으로부터 태어나 태초의 외로움과 맞닥뜨리고 천 갈림길 만 갈래로 유영하는 바다를 보라 당장이라도 숨이 끊길 듯 소용돌이치는 외로움의 불이 아니곤 잠재울 수 없는 감..

이별의 뒤안길 [내부링크]

이별의 뒤안길 / 김영석 살아서든 죽어서든 헤어짐은 슬픈 일이다. 가까이 있는 존재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도 헤어지고서야 알아가는 어리석은 우리들 가까이 있을 때는 몰랐던 따뜻한 온기를 멀어지고서야 느껴지는 무딘 체세포 동물들 떠나는 뒤안길에는 잘해준 기억은 없고 못 해준 기억만이 가슴속을 가득 채운다. 그래서 슬픈가 보다 묻혀진 시린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후비고 지나는 겨울날 그 길을 걸으며 나만의 홀로서기를 해야겠다.

평창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대축제... [내부링크]

평창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대축제 패션문화행사부문 패션쇼에 둘째놈이 선발되어 부득이 패션쇼라는걸 관람하게 되었다. 살면서 처음 관람해 본 패션쇼.. 이건 대체 뭐하는 놀이일까? ㅠㅠ 무지하고 문외한인 내게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었음..

내가 사랑하는 방식.. [내부링크]

내가 사랑하는 방식.. 니가 걸어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면 내가 가서 일으켜줄 수는 없겠지 너의 옆에 사람 때문에.. 하지만.. 니가 지나간 후에 다시는 넘어지지 않도록 돌부리를 뽑아버릴 수는 있어.. 이게 “내가 사랑하는 방식”이야. 기다릴께... #기다림 #내사랑방식 #내가사랑하는방식 #사랑하는방식

한해를 보내며,, [내부링크]

한해의 마지막 날..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늘 슬프고도 서글픈 감정이 녹아 있나 보다. 좀 더 잘 해주지 못한 것들 좀 더 귀 기울이지 못한 것들 좀 더 배려해 주지 못한 것들 좀 더 보듬어 주지 못한 것들... 좀 더 관심 갖지 못하고 살았던 것들에 대한 내 자신의 위선과 자만이 싫어진다. 늘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던 존재를 마지막이라는 문턱을 넘어서고야 후회와 아쉬움으로 가슴을 쥐어짜는 우매하고 메마른 내 영혼이 싫기만 하다. 시간도 인생도 되돌릴 수 없기에 쓰러진 과거의 헝클어진 머리 끄댕이를 흔들어 본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지난날 회한의 길은 한해의 마지막 이 밤에 묻고 새 길을 걸어야지 새해에는...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내부링크]

나는 한때 나 자신에 대한 지독한 보호본능에 시달렸다. 사랑을 할땐 더더욱이 그랬다. 사랑을 하면서도 나 자신이 빠져나갈 틈을 여지없이 만들었던 것이다. 가령, 죽도록 사랑한다거나 영원히 사랑한다거나 미치도록 그립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내게 사랑은 쉽게 변질되는 방부제를 ..

스마트폰 분실.. [내부링크]

어젯밤 목을 축이러 방앗간 들린후... 오는길에 화장실 소변기에 폰 올려두고 옆에 우산만 챙겨 나옴..ㅠㅠ 대리운전 부르려고 보니 폰이 없네 ㅠㅠ 급히 되돌아가보니 채 5분도 안지난듯 한데 폰이 마술처럼 사라지고.. 폰과 더불어 법인카드 1장, 개인카드 두장 현금7만원이 동행해서 내곁에서 사라짐ㅜㅜ 그렇게 세상과의 단절이 시작됨..  ̄,. ̄;; 토요일, 속세와의 소통을 위해 다시 새폰을 장만하고 폰 잃어버리면 손목에 10만볼트 특고압으로 지져준다는 워치도 하나 달고 돌아와 클라우드 백업데이터 내려받고 어플 정리중~ 폰 잃어 버리지 맙시다. 자동차보다 더 비싼 생활속 최고가 가전제품 스마트폰을 잘 간직합시다~ ㅠㅠ 승용차 무게 1.7~8톤에 첨단전자장치, 금속 고철값, 재료비 등등 에 몇천만원 한다지만,,..

가을병 [내부링크]

가을병 (김영석) 가을 바람이 여물지 않은 마음을 헤집고 지나니 내 가슴에도 가을이 왔다 좀 더 외로워져야지 쓸쓸해져야지 가을이니까...

RESEON / Bobby Kim [내부링크]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만 내가 눈을 감는 그 순간에 어떤 후회도 없노라고 말할 수 있을까 너를 잃고서 얻은 세상이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의 끝에 서 있는 걸 언제나 너 뿐이야 하루하루 아침이면 눈뜨는 이유 힘들어도 쓰러질 수 없는 그 이유 세상 가장 높은 곳을 꿈꾸는 이유 한..

상주 백화산 호국의 길.. [내부링크]

기상예보에 폭우가 온다고 산에 가지 말라는 아내의 명을 거스르고 새벽길을 나서 찾아본 상주 백화산자락 호국의길 빗방울이 반갑지 않게 보이기 시작하더니 몇 백미터도 못가서 폭우를 선물하네.. 천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사연들이 걸었던 걸음들을 지켜봤을 반야사 고요한 산사의 아침을 깨우는 장대비.. 법당에서 새어 나오는 불공소리 마저 빗소리에 묻혀가고 소박한 산사 풍경안에 들어선 나도 젖어만 간다 살면서 세 여인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했던가? 어머님 말씀, 옆지기 말씀, 네비님 말씀 배낭 밑에 우의를 챙겨오긴 했는데 귀찮니즘 발동... 그냥 어릴 적 아이처럼 오늘은 비에 흠뻑 젖어 보자~~ 걸을 때 마다 뿌걱 뿌걱 거품을 내며 개구리 소리를 내는 등산화 ㅠㅠ 새로 산 등산화 첫 개시인데 제대로 혹사를 시켰..

한탄강 래프팅 (B코스: 승일교~순담계곡) [내부링크]

군용 IBS가 아닌.. 사제 고무보트를 타고 놀아본 하루 한탄강 B코스(승일교~순담계곡) 래프팅... 래프팅 출발에 앞서.. 보트 진수 들어가는 중... 힘자게 패들링~~ 힘자게 패들링~~ 점프 준비!! 하나~ 두울~~~ 하늘을 날으는 저팔계~~~ 래프팅 마치고.. 보트 반납중..

소총애인(小銃愛人) [내부링크]

소총애인(小銃愛人) 나는 아무래도 좋다. 너의 공이가 치는 대로 멀리 멀리 목숨을 겨냥하는 알맹이를 하나씩 날려 보내면 그뿐.. 넌 둘도 없는 나의 애인이었지 네가 있었기에 어떤 외로움과 두려움도 난 극복할 수 있었지 난 어디를 가든 꼭 너를 데리고 다녔지 넌 나의 뜻에 따라 허공을 가르며 저 멀리 타켓에 구멍을 뚫어 특등사수도 만들어 주었지 하지만 이제는 정든 너와의 사이에도 한계에 이른 것 같구나 지난 시간동안 모든 순간을 같이 했던 나의 애인아 이제는 영원한 이별이로구나. 포항의 M-16, 백령도의 K-1, 김포.강화도의 K-2 여.. 안녕~ - 스물셋 비망록에서 -

당신들의 피와 땀을 기억하겠습니다.. [내부링크]

당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이 나라와 후손들의 안녕을 위해 소중한 목숨과 육체를 아낌없이 바친 당신들의 피와 땀을 기억하겠습니다.

바보를 추억해봅니다.. [내부링크]

..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조각이 아니겠는가? 미안해 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 바보를 추억해봅니다.. ... 영화 [변호인]을 보고.. (tistory.com) 영화 [변호인]을 보고.. 참으로 암울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자라면서 반공 방첩 표지판(석)이 어딜가도 흔하게 보였던 그 시절 담배갑, 성냥갑, 공산품 포장지에도 반공방첩이 찍혀있었으니.. 사상과 이념 이런 Ideology가 safetyarea.tistory.com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내부링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류시화) 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길동무.. [내부링크]

길동무 (김영석) 인생길을 걷다보니.. 나무와 숲을 만나 그늘과, 바람과 산새들이 열어 주는 숲길을 걸어도 보고 산을 넘고 들을 지나 내를 건너고 강과 바다를 건너 비바람과 눈보라를 만나고 얼어붙은 대지를 밟기도 하고 뜨거운 태양을 만나 고난의 사막을 지나며 신기루를 쫓느라 내안에 있는 무거운 짐들을 버려야만 했지.. 살아가는 인생길 지나는 길목 마다 희로애락이 복병처럼 숨어서 나를 기다린다. 오늘은, 내일은... 어떤 패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여느 패가 펼쳐지더라도 함께 동행 하는 길동무가 곁에 있다면 걷는 길이 외롭고 힘들지 않을지니 오늘도 내게 주어진 그 길을 묵묵히 가야지 봄바람 타고 따사로운 봄 햇살이 길동무 되어 내 가슴에 파고든다.. ...

친구에게.. [내부링크]

[친구에게] 우리 오랜 친구로 남아 있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인생, 지금 앞 서거니 뒤 서거니 계산하지 않는 , 그저 옆에 있어 주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친구로 남아 있자. 도움이 되지는 못해도 누가 되지 않는, 가까이 살지는 못해도 일이 있을 때 한 달음에 달려와 주는 허물없이 두 팔로 안을 수 있는 친구로 남아 있자. 우리가 함께한 추억이 세상 사는 기억으로 옅어질지라도 서로 만나면 밤늦도록 옛 추억 거리로 진한 향기 풍기는 라일락 같은 친구로 남이 있자. 어찌 친구라 해서 늘 한결같을 수 있으며 늘 곁에 있을 수 있겠냐마는 서로를 옆에서 칭찬하며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랑과 너그러운 인품을 지닌 진실한 친구로 남아 있자. 우리, 어떤 모습이든 자랑스럽고 떳떳한 친구로 어떤 상황이든 듬직하..

태백의 아침 [내부링크]

태백의 아침 - 김영석(金永錫) - 얼어붙은 대지의 정적을 밀어내는 힘을 느낀다. 붉게 물든 힘의 태양이 겨울의 칼바람에 굳어버린 어둠을 서서히 밀어낸다. 보았다.. 저 지평선을 붉은 빛으로 끓게 하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의 당당함을.. 어둠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태백의 아침은 설원 속에 아침단장을 시작한다. 1997년 1월 19일 겨울산행중 태백산 정상에서 아침을 맞으며... +++++++++++++++++++++++ 근 20년이 지난 지금도 태백의 일출은 내 가슴을 두근거렸던 기억이 뚜렷하다. 새벽시간에 헤드랜턴 달고, 발에는 아이젠 차고서 앞사람 꽁무니만 보면서.. 눈발을 뚫고 오른 태백산 새벽 산행의 고통은.. 좀처럼 외부에 보여주지 않던 일출이란 귀한 선물을 내게 주었다. 그 장엄한 기운과 장관..

따뜻한 그분을 만나고 왔던날.. [내부링크]

청남대 면적 184만 평방미터(=55만평)에 드넓은 자연공간이 권력자 1인을 위해서 일반국민의 발길을 막아 놓았다는 것은.. 시대적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역사가 아닐 수 없다. 그 옛날 황제가 통치하는 국가도 아니고, 민주국가에서 말이다. 2003년 4월 18일 그분은 선거 공약대로 청남대를 20여 년간의 베일을 벗기고 일반 국민에게 전면 개방 시켜 돌려 주었다. 오늘 내가 이자리에 설 수 있음도.. 모두가 감사한 마음이다. 따뜻한 그분을 만나고 왔던날.. 따뜻한 그 분을 옆에서.. 면적 184만(=55만평)에 드넓은 자연공간을 권력자 1인을 위해 국민의 발길을 막았다는 것은 시대적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역사다. 그 분을 추억하는 길.. 청남대에서 바라본 대청호.. 존경하는 대통령님...

마주잡은 두손 [내부링크]

마주 잡은 두 손이 남북의 반세기 겨울잠을 깨우는 초석이 되기를 두 갈래로 갈린 한반도를 하나로 이어주는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이 되기를 뜨거운 기운이 뭉클한 그 무언가가 가슴을 타고 젖어온다. 백두에서 한라까지 따스한 봄날이 곧 오겠지..

나는 누구? ( 내 프로필^^) [내부링크]

――――――――――――――――――――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을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자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 ―――――――――――――――――――― * 이름(Name) : 김영석 (金永錫 / Kim YeongSeok) * 성별(Gender) : 남성(Male) * 연식(Birthday) : 60년대 하늘을 봄^^ * 신체사항(Physical) : - 높이(Height) ; 178 cm - 중량(Weight) ; 92 kg - 몸매(Body Form) ; W-X-Y(46-35-40) - 혈액형(Blood Type) ; B형(RH+ Group) 본좌의 혈액형(..

아름다운 기도... [내부링크]

아름다운 기도 나는 하느님께 나의 나쁜 습관을 없애달라고 기도했다. God said NO 나쁜 습관은 내가 없애주는 것이 아니라 네가 포기하는 것이다. 나는 하느님께 장애아를 완벽하게 고쳐달라고 기도했다. God said NO 그의 영혼은 완벽하단다. 그의 몸은 잠깐이란다. 나는 하느님께 인내를 달라고 기도했다. God said NO 인내는 긴 고통의 산물이다. 그것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 나는 하느님께 행복을 달라고 기도했다. God said NO 나는 너에게 축복을 주었다. 행복은 너에게 달려있다. 나는 하느님께 고통을 없애달라고 기도했다. God said NO 고통은 네가 세상적인 관심에서 벗어나서 나에게로 더 가까이 오게 한단다.. ... -----------------------..

부부가 함께 자야 건강하고 장수한다. [내부링크]

부부가 함께 자야 건강하고 장수한다. 사람의 체온이 1도가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 향상 된다. 온돌이나, 전기장판 등으로 체온을 올릴 수는 있지만 대부분 피부만 따뜻하게 할 뿐 오장육부의 온도는 제대로 올리지 못한다. 하지만 부부가 함께 자면 서로의 체온으로 자연스럽게 체온이 1..

천안함에 폭발이 존재하지 않는 열가지 이유 [내부링크]

{천안함에 폭발이 존재하지 않는 열가지 이유} 비상식적이고 비과학적인 내용과 의혹으로 덮어진 천안함 사건의 진실이 꼭 밝혀지길...

승거대립(乘車戴笠) [내부링크]

乘車戴笠(승거대립) 그대는 수레를 타고 나는 삿갓을 썼어도 후에 만나면 수레에서 내려 인사할 것.. 나는 걷고 그대는 말을 탔어도 후에 만나면 말에서 내려 인사할 것.. 옛날 중국 월나라(越)에선 처음 친구를 사귈 때 함께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전한다. “그대는 수레를 타고 나는 삿갓..

따뜻한 손처럼.. [내부링크]

따뜻한 손처럼 - 용혜원 - 그리운 사람아! 눈감아도 눈떠도 생각만 나던날 아름다운 친구야! 혹시 만날까 나선 거리 갈곳 다 가보아도 못만나던 날 울고 있던 내 마음 무어라 말할까? 친구야! 하루가 멀다하고 만났던 우리 온 세상이 우리들 거만 같았지 친구야! 생각에 잠겨 거리를 걷다 어깨를 툭치는 사람이 자네라면 얼만나 반가울까? 우리는 갑자기 힘이 솟을 걸세 그땐 마주잡는 손도 더 따뜻하겠지.. ---------------------------------언제나, 반가운 사람이 기다려지는 우리 그리운 사람이 보고파지는 우리 살아가며 가끔씩 자네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솟네.... 친구야! 살아도 알 수 없는 세상 모르는 사람 뿐인 이 차가운 거리에서 우리 좀더 일찍 만나지 왜 이제 만났나..

마니산 산행길(3/18) [내부링크]

서해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올라본 마니산 산의 정기가 세다하여 3월이면 시산제 산악인들로 북적이는 산.. 오늘 나는 마니산의 정기를 흠뻑 받았을까?

사랑하는 아들들아.. [내부링크]

아들들아.. 성욕은 나쁜 게 아니란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살아있는 생명체가 지닌 본능이고 식욕과도 비슷한 거지.. 특히, 너희들 때는 호르몬 때문에 성욕이 더욱 왕성해지겠지 그럴 때는 참지 말고 너희들 방에서 조용히 해결하면 돼 뒤처리 깨끗하게 잘하고 부끄럽다거나 죄의식 느낄 필요 없단다. 다만, 얘들아 이것만은 꼭 지켜 줘야해!! 누군가와 관계를 하고 싶을 때는..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해 상대와 합의하에 피임을 반드시 해야 한다. 아빠 엄마는 너희들이 책임 있는 어른이 되길 바라거든 돈을 주고 한다거나... 나보다 약하다고, 나보다 낮은 사람이라고 강제로 하거나, 만지거나 하는 건 모두 범죄란다. 알겠지? 잘 지켜 주리라 믿어..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길 바란다. 사랑한다~ 아들들~

기찻길의 추억 [내부링크]

기찻길의 추억 (金永錫 ) 어린시절 내 고향에는 기찻길이 있었다. 마을 어귀를 가로지르는 기찻길에는 많은 애환과 추억이 간직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사라져버린 희미한 잿빛 기억이 되어버렸다. 대지를 진동하는 철마의 무거운 엔진소리며 정적을 가르는 긴 기적소리가 사뭇 그립다. 멀리 기차소리 흔적을 듣기위해 레일위에 귀를 대보고 레일위에 못을 올려 놓아 눌려서 만든 여러가지 놀이감들... 돌을 많이 올려서 그 큰 기차를 멈추게 했던 그 시절의 개구쟁이들은 이제 중년의 세월을 맞고 있는데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정겨웠던 그 시절을 잠시 느껴보고 싶다.

영산강변을 추억하며... [내부링크]

영산강변을 추억하며 (김영석) 가을강가의 풍경은 쓸쓸함을 자아낸다. 옅은 안개깔린 강가에 갈색의 갈대숲.. 거기에 부는 바람까지 어우러지면 한폭의 쓸쓸한 가을수채화가 만들어진다. 어린시절 영산강변이 생각난다. 밀물이 있던 그시절 영산강 모래사장에 묻어둔 많은 추억들.. 여름이면 물놀이와 조개를 잡던 기억들이 스쳐간다. 가을날 강변의 갈대숲이 몸을 비벼대며 내는 가을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듯... 아름답고 쓸쓸한 가을날이다.. 내인생에도

둘째아이 졸업식.. [내부링크]

둘째아이 졸업식^^ 아들! 착하고 건강하게 고등학교 졸업해줘서 고맙다~ 대학에서도 착하고 건강하게!! 군대에서도 착하고 건강하게!! 아빠의 소박하고 작은 소망은 "착하고 건강하게!!" 졸업은.. 새로운 시작의 출발선이기도 한다는걸 기억해 줬으면.. 더 크고 넓은 세상에서 네 멋진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 둘째아이 졸업을 끝으로 본좌도 7년간의 교복 다림질 끄~읕~~~ ㅎ .. 예나 지금이나 졸업식에는 고저.. 짜장면 아니겠어? ㅎㅎ 이놈들~ 착하고 건강하게~ 더 크고 넓은 세상에서 자신들의 꿈을 펼치기 바란다~~

산동성 칭다오 여행.. [내부링크]

독일의 조계지였던 칭다오에 독일인이 남기고 간 맥주공장 부드러운 칭다오맥주 몇잔 마시고 나옴..ㅎ 먹거리 가판시장.. 풍뎅이,도마뱀, 지네, 개구리, 왕번데기,,,등등등 이상한? 먹거리 많음 -,.- 200년 전통 식당의 위엄.. 옛 독일 영사관... 쓰레기 수거용 삼륜차.. (엔진은 경운기용 엔진임ㅠ) 흔히 볼 수 있는 삼륜 오토바이.. 여러 디자인의 바디가 있는데.. 마티스 바디를 씌워 놓은것도 봄 주전부리 야시장? 현지인이 위생상태 별로라고 알려줌 ㅠㅠ 꼬치끝 색깔에 따라 금액이 달라짐.. 여러종류의 꼬치가 있음 중국요리는 기름지고 향이 있다는게 특징.. 나름 맛있음 ㅎ 청도해변 트레킹 9km 걷기중.. 5km 걷고 밥먹으러 고 ㅎㅎ 해변 주변이 공원화 되있어 여러가지 조형작품들이 있음.. 노자상 ..

라오산(崂山, 노산)을 오르며.. [내부링크]

라오산(崂山, 노산)을 오르며.. 이른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백룡동 출발지점으로 이동 08시30분 등반시작 바닷가에서 부터 등산을 시작하게 되니 출발지가 해발이라 맨 밑에서 부터 오르는 셈.. 전날 독주를 과음한 탓에 속도 거북하고, 배낭도, 발걸음도 무겁고 땀방울 범벅에 숨이 턱까지 차오름 ㅠㅠ 정상을 찍을 경우.. 해가 져서 어두워질 시간이고 이 상태로 정상을 찍기 어려운 상황.. 다른 등반팀원에게 부담을 줄 것 같아 하산을 고민하던 중 주관대장이 현지 리딩자와 협의, 서부능선을 타는 것으로 변경 1차 휴식을 하며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나니 몸도 풀리고 컨디션이 한결 나아짐.. 바닥에 길은 있는데.. 등산로 좌우에서 뻗어 나온 가시덩굴, 나뭇가지를 이리 저리 피하느라 몸을 낮추고 머리를 숙이며 산행..

괜찮은 위로 [내부링크]

어제의 나에게 "수고했어"라고 칭찬하는 거야. 오늘의 나에게 "잘 할거야"라고 용기를 주는 거야. 내일의 나에게 "할 수 있어"라고 희망을 주는 거야. 김정한 저『괜찮은 위로』중

2018년 새해 첫일출.. [내부링크]

새벽길을 나선 보람으로 달구경도 해보고 을왕리 해변에서 새해 첫일출을 맞았습니다. 저 멀리 새벽 어두움을 밀어내고 하늘을 붉게 달구면서 태양이 떠오를때.. 모여든 사람들 모두 환호하게 만들었던 새해 첫날의 일출 풍경입니다. ... 초라한 빈가에 들려 주신님들께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험담의 부메랑 [내부링크]

험담의 부메랑 남을 험담하는 자는 자신의 입을 통해서 나간 험담의 부메랑을 맞아 결국엔 자신이 추한 모습으로 상처를 입게 마련이다. 남을 험담하는 사람을 만나면 험담의 불씨를 꺼트릴 내공의 소화기가 없다면 고개는 끄덕여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없는 자리에서 당신도 또다른 험담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고개는 끄덕여 주되 마음을 동조해서는 안된다. 마음까지 동조하면 당신의 영혼도 같이 병들게 되기 때문이다.

임진강변을 걸으며.. [내부링크]

천년의 세월을 변함없이 흐르는 임진강은 고요하게 물길을 내보내건만 강변 길게 늘어진 철조망은 지나가는 바람도 울게 하네 하늘을 자유로이 나는 기러기들, 독수리들 아무런 제약 없이 하늘을 넘다들며 머나먼 곳까지 오가는 너희들이 부럽구나 우리네 인간은 사상,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아름다운 산하를 철조망으로 가로막고 자유로운 발걸음 마저 허락하지 않는구나 어느 때나 저 차가운 철조망을 걷어내고 지뢰 없는 숲길을 맘껏 걸을 수 있으려나.. 임진강변을 걸으며..(김영석)

성공을 위한 대화 기법.. [내부링크]

1. 자신감은 성공을 부른다. 2. 애정이 담긴 말이 사람을 움직인다. 3. 열등감을 자극하는 말은 삼간다.-대부분의 열등감은 타인의 지적이나 평가에 의해서이다. 4. 힐책은 한 번으로 끝낸다.-긴 말이나 짧은 말이나 내포하고 있는 말은 한 가지다. 5. 자상한 배려가 앞선 힐책-힐책은 상대방..

갈대에게 [내부링크]

갈대에게 너는 이제 울음을 다 삼켜 버리고 휘파람을 불며 일어나 보아라. 흔들리면 흔들릴수록 너의 그 엄청난 울분을 잠재우고 이젠 너의 깊고 깊었던 폐허위에 이젠 너의 서럽고 괴로웠던 아픔위에 초연히 서있어 보아라. 너의 서러웠던 몸이 참고 견디었던 몸이 너 혼자만의 아픔이 ..

가을수채화속 산사의 아침... [내부링크]

새벽잠을 떨쳐내고 새벽길을 달려 찾아본 장성 백양사.. 부지런을 떨었던 보람으로 산사의 아침을 느끼면서 가을수채화속을 유유자적 하면서 걸어 봤던 날... 가을수채화속 산사의 아침..

가마우지... [내부링크]

가마우지.. 어부는 이른 새벽 가마우지를 태우고 강으로 나갔다. 강 한가운데에 이르러 가마우지의 목을 묶자 주인의 마음을 알아차린 가마우지는 능숙한 솜씨로 물고기를 낚아 올렸다. 이렇게 물고기를 몇마리 잡은 뒤 어부는 가마우지의 목을 풀어 주어 가마우지가 마음껏 물고기를 먹게 했다. 해질녁이 되면 어부는 가마우지와 함께 붉은 노을빛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너무 늙은 가마우지는 더 이상 낚시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자 어부는 손을 가마우지의 목에 넣어 물고기를 삼키게 해주었다. 가마우지가 죽을 날이 가까워 오자 어부는 날씨 좋은날, 가마우지를 안고 강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올랐다. 그리고 돗자리를 펴고,조그만 상에 잘 익은 술 한 병을 올려놓고는 가마우지와 마주 앉았다. 한참동..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내부링크]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故김장호 1929~1999)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 겠다. 그 외로운 봉우리와 하늘로 가야 겠다. 묵직한 등산화 한 켤레와 피켈과 바람의 노래와 들리는 질긴 자일만 있으면 그만이다. 산허리에 깔리는 장미빛 노을, 또는 동트는 잿빛 아침만 있으면 된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 겠다. 혹은 거칠게, 혹은 맑게, 내가 싫다고는 말 못할 그런 목소리로 저 바람 소리가 나를 부른다. 흰구름 떠도는 바람부는 날이면 된다. 그리고 눈보라 속에 오히려 따스한 천막 한동과 발에 맞는 아이젠, 사진 한장 있으면 그만이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바람막이의 신세계로, 칼날 같은 바람이 부는곳, 들새가 가는길, 표범이 가는 길을 나도 가야 겠다. 껄껄대는 산사나이의..

얼굴 표정이 人生을 바꾼다. [내부링크]

'얼굴(魂窟)'은 '얼이 들어오고 나가는 굴'이라고 한다. '얼굴'이라는 우리 말의 의미는 '얼'은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은 '통로'라는 뜻이다. 그래서 얼빠진 이(얼이 빠진 사람), 얼간이(얼이 간 사람), 어른(얼이 큰 사람), 어린이(얼이 이른 사람), 어리석은 이 (얼이 썩은 사람), 멍한 사람..

속 빈 것들... [내부링크]

속 빈 것들 - 공광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들은 다 속이 비어 있다 줄기에서 슬픈 숨소리가 흘러나와 피리를 만들어 불게 되었다는 갈대도 그렇고 시골집 뒤란에 총총히 서 있는 대나무도 그렇고 가수 김태곤이 힐링 프로그램에 들고 나와 켜는 해금과 대금도 그렇고 프란치스코 회관..

한송이 들꽃처럼 살리라 / 이영주 [내부링크]

자유로운 영혼의 바람이 느껴지는 노래...

눈물 [내부링크]

눈물에는 수많은 눈물이 있어 기쁨과 감동의 눈물 슬픔의 눈물 회개의 눈물 가식과 위선의 눈물.. ... 그래서 눈물을 눈으로 표현하는 언어라고 하지.. 살아가면서 진실이 녹아내린 아름다운 눈물을 채우고 살아야지..

지구중력 작용에 의한 내 몸이 받는 힘의 크기.. [내부링크]

지구중력 작용에 의한 내 몸이 받는 힘의 크기가.. 93.6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이 체중계가 4 덜 나가는 체중계였음 ㅠㅠ) 언제가 97 을 넘었던적도 있었으니 실제 체중이 100 을 찍었다는 웃픈 사실^^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했는데 천고인비(天高人肥)의 계절이 아닐까?

착한 사장이 실패하는 7가지 이유 [내부링크]

착한 사장이 실패하는 7가지 이유 1.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란 누구에게나 나쁜 사람일 수 있다. 때때로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고 싸워야 한다. 단호할 때 단호하지 못하고, 냉정할 때 냉정하지 못하고, 싸워야 할 때 물러선다면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 직원들이 그 피해를 본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면 사업을 할 것이 아니라 산장 주인이나 해야 한다. 2. 거절하지 못한다. 하지만 거절해도 별일이 안 일어난다. 착한 사람은 자신이 거절하면 상대방이 모욕을 느끼거나 실망하리라 믿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정중한 요청들은 거절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으며, 욕심이 섞인 부탁들은 들어줘도 비웃거나 심지어 뒤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립묘지.. [내부링크]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립묘지.. 미국은 장군, 장교, 사병의 묘지 구분 없이 사망일시 순서대로 안장되며 사망일시가 같은 경우, 순서는 이름의 알파벳에 따른다. 미국 국립묘지의 이런 전통은 영국의 영향을 받은 결과로 영연방 국가들 역시 장성과 사병 구분 없이 묘지 면적이 4.95이다.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한국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곳은 케네디 묘지로 분위기가 비교적 평안하고 친근감이 있어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명소다. 물론 묘역이 일반병사 곁이고 크기도 똑같다. 프랑스의 경우도 생전의 신분에 따른 특수 묘역 같은 곳은 없어, 일반 병사와 함께 프랑스인이 사랑하는 발자크, 쇼팽, 마리아 칼라스, 루소, 에밀 졸라, 빅토르 위고 등등의 묘지가 있는데, 이들 묘지도 이름 없는 평범한 이들과 ..

술통.. [내부링크]

친구야 내가죽으면 술통 밑에 묻어줘 혹시 운이 좋으면 밑동이 샐지 모르잖아..

슬픔의 손님을 맞을 때.. [내부링크]

슬픔의 손님을 맞을 때.. (김영석) 살면서.. 슬픔의 손님이 찾아올 때면 억지로 내쫒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슬픈 손님도 내게 온 손님이거늘 따뜻하게 가슴으로 맞아줘야 한다. 시간이라는 친구가 위로의 바람을 불어주면 슬픔의 손님은 자연스레 내 곁을 떠나는 법 그때까지 손님을 꼭 안아주고 어루만져주어야 한다. 곧 따뜻한 바람이 불 테니까.. ..

바보를 추억해봅니다.. [내부링크]

...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조각이 아니겠는가? 미안해 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 바보를 추억해봅니다.. .. 영화 [변호인]을 보고.. (tistory.com) 영화 [변호인]을 보고.. 참으로 암울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자라면서 반공 방첩 표지판(석)이 어딜가도 흔하게 보였던 그 시절 담배갑, 성냥갑, 공산품 포장지에도 반공방첩이 찍혀있었으니.. 사상과 이념 이런 Ideology가 safetyarea.tistory.com

80년 5월을 기억하며.. [내부링크]

80년 5월을 기억하며.. 80년 5월.. 까까머리 중학생이었던 그 시절.. 임시 휴교조치로 학교에 가지 않았었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자유로움에 친구들과 좋아했던 철없던 아이이기도 했었다. 정치나 권력, 사상이 뭔지 깊이 알지 못했던 어린 중학생의 눈은 5월의 핏물을 보면서 정치.권력의 이면에 숨은 잔악함을 어린 나이에 빨리도 체험했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다. 간간히 들리던 총소리, 유혈이 낭자한 사람을 포대기로 싸들고 영산강 다리건너 병원(당시 조외과)으로 달리는 사람들도 보았고 포대기에서 떨어지는 검붉은 핏물은 아직도 기억 속에서 지워지질 않는다. 친구들과 광주를 가보기로 하고 자전거를 타고 길을 나섰다. 대중교통이 끊어진 텅빈 도로위 좌우로 피난민들 행렬이 줄을 지어 내려오고 있었다. 머리에..

결혼 20주년을 맞아.. [내부링크]

오늘은 본좌가 김씨네 집안에 포로로 잡혀 들어온지^^ 어언 20년째 되는날~~ㅎㅎ 부족하고 못난 본좌를 내쫒지 않고 잘 데리고 살아준 김명희 여사님께 삼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부디 내쫒지만 말고 지금처럼 잘 데리고 살아 주기를 간곡히 청하는 바입니다.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국민에게 주어진 기본권리, 참정권을 꼭 행사 해야만 하는 이유.. [내부링크]

나는 잘 할 수 있지만, 너는 할 수 없어~ 나는 문제 없지만, 너는 문제가 많아~ 나는 대통령이 될 인물이지만, 너는 대통령감이 절대 아니야~ 나는 착하고 정의롭고 성실한 정치인이지만 너는 정의롭지도 않고, 불성실한 나쁜놈이야~ 왜 정치인들의 머리와 가슴에는 이런 논리만 있을까 상대의 티를 찾는데 심혈을 기울이기 보다는 차라리 자기의 장점을, 특별함을 부각시키는 모습이 유권자에 눈에 더 아름답게 다가오지 않을까 진정 정치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공식이란 말인가? ..

본좌의 혈액형 고찰.. [내부링크]

평소엔 아주 착하지만 잘 못 건드림.. 죽음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지만.. 변화는 싫어?ㅎ 공부는 잘했지..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함ㅠ "덤벼 xx"주먹부터 나감.. 과거 왕성한 전투력으로 돈많이 날림ㅠ 불의를 보면 급 전투력 최고조 상승↑↑ 남은건 자존심 밖에 없지 로보트가 춤을 추면 어떻겠어?ㅎㅎ 기분 좋을땐 노래를 잘 부르지.. 연애는 혼자만 프로페셔날?ㅎ 만인의 연인? 욕은 일년에 세번정도만..ㅋㅋ 할때는 제대로 왕성한 전투력과 참을성 Zero로 신의 직장도 때려침ㅠ 눈치는 쪼금 있을까 지랄염병은 잘 안하는 모범생의 길을 가고파해.. 지멋에 사는놈이구..ㅎ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이지.. ㅎㅎ 내 프로필^^ (나는 누구?) (tistory.com)

정주영 회장이 말하는 27가지 마음가짐 [내부링크]

? 정주영 회장이 말하는 27가지 마음가짐 ? 1. 스스로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한 나쁜 운이란 없다. 2. 길이 없으면 길을 찾아야 하며, 찾아도 없으면 길을 닦아 나아가야 한다. 3. 무슨일을 시작하든 된다는 확신 90%와 반드시 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10%외에 안될 수도 있다는 불안은 단 1%도 갖지 않는다. 4. 머리는 쓰라고 얹어 놓고 있는 것이다. 5. 사업은 망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인간은 한번 신용을 잃으면 그 것으로 끝이다. 6. 시련이지 실패가 아니다. 7. "적당히"의 그물 사이로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빠져 나가게 하는 것처럼 우매한 것은 없다. 8. 고정관념이 사람을 멍청이로 만든다. 9. 우리가 뒤 떨어져 있는 분야라고 해서 주저한다던지, 미지의 분야라고 두려워..

친구간 돈거래 관한 전설.. [내부링크]

(친구간 돈거래 관한 전설ㅎ) 친구간에 돈 빌려주면 친구 잃고 돈잃을 확률이 매우 매우 높당~ㅎ 친구간에 돈 안빌려주면 친구를 잃을 확률은 매우 매우 작당~ㅎ 친구간에 돈 빌려줄때는 그냥 준다는 마음, 못받아도 아깝지 않는 마음일때 빌려주는 거당~ㅎ 돈을 빌려줘도 될 친구는 아무 ..

세월호 사고에 국가가 왜 책임을 져야하냐는 분들에게.. [내부링크]

세월호 사고에 국가가 왜 책임을 져야하냐는 분들에게.. 세월호 사고에 국가가 나서서수천억원을 들여 인양을 하고 책임을 져야 하냐며 따지는 일부 국개의원들과 국가세금을 몇사람의 희생에 낭비한다고 핏대를 세우며.. 국가가 개인들의 교통사고도 책임을 안지는데.. 왜 세월호에 대..

따뜻한 세상으로.. 밝은 세상으로 [내부링크]

수많은 恨과 아픔을 품은 세월호가 차가운 바다밑에서 빛으로 나와오늘 드디어 뭍에 닿았습니다. 다시 한번 세월호와 함께 희생된 영혼들의 명복을 빕니다.또한, 세월호 침몰로 인해 아픔과 상처로 고통받는 유가족과 관련 피해자분들께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하루 빨리 마음의 상..

박근혜 대통령 탄핵결정문 [내부링크]

헌법재판소 결과, 박대통령 탄핵판결과 탄핵사유, 파면, 결정문 전문 보기 3월 10일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승리한 날이다. 헌법재판소가 드디어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을 선고했다고 한다. 3월 10일은 헌법재판소는 박대통령에 대한 탄핵결정 전체회의를 열고, 헌법재판관 8명 전원이 박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 - 인용 8명 : 기각 0명 박대통령에 대해서 단 한명의 기각의견이 없이, 재판관 8명 전원이 모두 탄핵 인용에 동의했다고 한다. 3월 10일 박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이 내려지면서, 이로써 박근혜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선고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시간 이후부터, 박근혜대통령은 더이상 대통령이 아니며, 민간인신분으로 돌아가게 ..

미국이 위대한 이유? [내부링크]

미국이 위대한 이유? 끝까지 보시면 진솔한 반성에 감동을 볼 수 있습니다. 위대하지 않은 미국이지만 위대한 사람들이 많다는... 비록, 드라마지만 자국에 대한 진솔한 평가를 그려 내는 모습에 감동~

해학이 깃든 인생철학... [내부링크]

스승의 열정 미국 최고의 아동교육 전문가였던 존 듀이. 90세가 넘은 어느 날 제자들이 존 듀이에게 말했다. "스승님,이제 편히 쉬세요" 그러자 듀이가 대답했다. "산 정상에 오르면 또 다른 정상이 보인다네. 만일 바라볼 산봉우리가 보이지 않는다면 내인생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지. 하지..

두려움을 만나면 일단 시작하면.. 그 두려움은 사라진다. [내부링크]

두려움을 만나면 일단 시작하면.. 그 두려움은 사라진다.

박근혜 대통령 파면!! [내부링크]

역사에 길이 남을 지어다..

2년전 강화.고려산 가는길에 몸개그 흔적^^ [내부링크]

근 삼십오년만에 열다섯살 아이의 추억으로 돌아가 철봉을 잡아봤습니다. 몸무게는 비료 한포대 더하기 반포대로 늘어났고, 삼십여년 세월 동안 숨쉬기 운동만 하고 술잔드는 운동만 했더니.. 근력은 마음속에만 꼭꼭 숨어 있네요ㅠㅠ 이 한몸 망가져 페친님들께 작은 웃음을 드려 봅니..

생각의 차이 [내부링크]

🍀🍀🐸 《생각의 차이》 🐸🍀🍀 금발의 여성이 맨해튼에 위치한 은행안으로 들어오더니, 대출담당자를 만나고 싶어했다. 그녀는 업무상 유럽에 2주간 체류할 예정이고, 5천 달러(약 6백만원)가 필요하다고 했다. 은행 담당자는 대출을 위해서는 보증을 위한 서..

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내부링크]

<사진제공=뉴시스> 1. 종착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이 사실상 모든 증인신문을 끝냈습니다. 오늘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출석 예정이었던 최순실과 안종범 전 수석이 불출석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제 박근혜 출석 여부만 ..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내부링크]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 ........ 반백년 살았으니 많은 나이라고 하기엔 무리지만 작은 나이도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제껏 살면서 느끼는 거지만.. 어둠이 빛을 이기고, 거짓이 참을 이기고, 진실이 침몰하는 모습도 수없이 보여준 부끄러운 이 나라의 과거와 현재가 기억속에 자꾸 커져만 가는듯 하니.. 언제쯤 방송 매체에서 밝고 희망이 담긴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까.. 그래도, ( 우리는 포기 하지 않는다!! ) 이땅에 정의가 뿌리 내리는 그 날까지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 우리는 포기 하지 않는다!! ' 포기 하지 않을 것이다~~ 얍!!

대한민국의 촛불은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오르리라~ [내부링크]

오후 세시반에 집을 나와 대한민국 역사의 현장속 광화문 광장에 촛불을 밝히고 이제 아늑한 보금자리에 들어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해를 보내고 왔던 긴 하루.. 부디, 촛불민중의 힘이 활활 타올라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세우는 날이 어서 왔으면.. ...

대한민국 시민혁명.. 촛불혁명 [내부링크]

왔노라.. 광화문 광장 슬픈 촛불축제에.. 보았노라.. 대한민국 시민혁명을 민중의 소리 없는 촛불의 외침을.. 두렵지 않노라.. 블랙리스트! 내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사는 자유로운 영혼이라서.. 내래 고까이거 하나도 두렵지 않슴메~~ SNS 내 생각이 블랙리스트에 오를 존재는 아니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면서 이런 웃픈 블랙리스트가 없는 그런 세상으로 바뀌기를 바랄뿐이다.. ....

광화문 가는 길.. [내부링크]

오늘 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몸부림의 현장 속으로 발자국을 남기고자 한다. 나는 비록 작고 힘없는 국민의 한사람이지만.. 나와 같은 작은 존재들이 모여 작은 바람을 일으키고 그 바람이 세를 키워 더 큰 바람이 되는 법.. 내 바램이.. 우리의 바램이 더욱 커지고 강해져서 온갖 비리와 불의에 썩어빠진 부끄러운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다면 후손들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 정의로운 세상을 물려줄 수 있다면.. 나는 그 작은 바람이 되고자 한다. 한겨울의 추위와 찬바람도 촛불의 물결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수십만, 수백만의 촛불이 모여 대한민국 역사의 한 획을 새로이 긋는 기록으로 남겨질 저 광화문 광장 촛불의 외침 속에.. 오늘밤 나는 하나의 촛불로 서있을 것이다. ...

귀한 인연이기를.. [내부링크]

[귀한 인연이기를..]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 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 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

우리집 보물1호 수능시험 보는날~ [내부링크]

오늘 수능을 치르는 우리집 보물1호^^ 그동안 고생 많았어.. 오늘 침착하게 시험 잘보리라 믿어.. 엄마 아빠의 삶의 힘이구 희망인 보물들~~ 아들~ 사랑한다~~ 오늘 수능 화이팅!! 큰아이 수능시험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신 많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11가지 생활 습관!! [내부링크]

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11가지 생활 습관!! 1) 일찍 일어나야 한다. 하루를 미리미리 준비하는 사람은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그런 사람들은 미리 계획을 준비하면서 하루에 큰 그림을 먼저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일이 더 잘 풀릴 수 밖에 없습니다. 2)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고 흥미를 느껴야 한다. 본인이 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낀다면, 그것을 의무적으로 하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3) 책 읽기를 좋아해야 합니다. 매일매일 적은 시간이라도 독서를 하는 사람들은 폭넓은 사고와 이해력을 갖추게 되고, 상황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대응력을 가지게 됩니다. 4) 인사성이 밝아야 한다. 어디서나 인사성 밝은 사람은 모든 사람들에게 인상이 각인되기 마련이고, 그것이 ..

하느님은 3등입니다. [내부링크]

하느님은 3등입니다. 1등은 하고 싶은 일 2등은 해야 하는 일 3등은 하느님 만나는 일 하고 싶은 일 다하고...... 해야 하는 일도 다 마치고... 그 후에 여유가 있으면 하느님을 만나 줍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때도 하느님은 3등입니다. 내 힘으로 한 번 해 보고 그래도 안 되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도와 달라고 하고 그나마도 안 되면 하느님을 부릅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거리에서도 3등입니다. 내게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내 자신... 그 다음은 내 마음을 알아 주는 사람... 그 다음에야 저 멀리 하늘에 계신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 나는 1등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부르기만 하면 도와 주십니다. 내가 괴로워 할 때는 만사를 제쳐놓고 ..

너에게 가는 길 [내부링크]

너에게 가는 길 / 양광모 너를 처음 만난 후 내 가슴에 낯선 길 하나 생겼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 같다

허수아비 [내부링크]

허수아비1 혼자 서 있는 허수아비에게 외로우냐고 묻지 마라 어떤 풍경도 사랑이 되지 못하는 빈 들판 낡고 헤진 추억만으로 한 세월 견뎌 왔으니, 혼자 서 있는 허수아비에게 누구를 기다리느냐고 묻지 마라. 일체의 위로도 건네지 마라. 세상에 태어나 한 사람을 마음 속에 섬기는 일은 ..

가끔은.. [내부링크]

가끔은, 고단한 내 허수아비에게도 편안한 쉼을 주고 싶다. 정적이 감도는 깊은 산속에서 세상의 번뇌와 소음을 등지고 눈과 귀, 입 달궈진 머리와 헝클어진 가슴에 신선놀음의 휴식 시간을 주고 싶다. 작은 개울, 물 둠벙이라도 옆에 있어 세월을 낚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사랑은 처음처럼, 삶은 마지막처럼.. [내부링크]

사랑은 처음처럼, 삶은 마지막처럼..

초심을 잃지않고 사는지혜 [내부링크]

초심을 잃지않고 사는지혜 어떤 훌륭한 일을 성취할 목표는 아닐지라도 우리 삶을 보다 의미있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초심, 둘째는 열심, 셋째는 뒷심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마음이 초심입니다. 그 이유는 초심속에 열심과 뒷심이 담겨있기 ..

Twilight The Rive rside / T.S.Nam [내부링크]

가을에 깊이 젖어드는 남택상님의 연주.. 참 좋다.. 아름답고 쓸쓸한 가을날이다..

가을날 어울리는 음악들.. (고독한 양치기 外 34곡 / Paul Mauriat) [내부링크]

고독한 양치기 外 34곡 / Paul Mauriat 낭만의 바닷가에서 듣는 Paul Mauriat 연주곡

Once marine forever marine [내부링크]

30년 전 포항 어느 곳 무더위를 시작으로 영일만의 매서운 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하루 세 번 식판을 앞에 두고 목이 터져라 외쳤던 구호 아무리 악을 써도 목소리가 작다, 안 들린다. 몇 번을 악을 쓰고서야 숟가락을 잡았었다. “악!! 나는 불굴의 투지와 필승의 신념으로 뭉쳐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가장 강하고 멋진 해병 하사가 된다. 악!! 감사히 먹겠습니다!!“ 아침, 저녁 손을 들고 했던 선서 "해병의 긍지! 나는 국가 전략기동부대의 일원으로서 선봉군임을 자랑한다. 하나. 나는 찬란한 해병 정신을 이어 받은 무적해병이다. 둘. 나는 불가능을 모르는 전천후 해병이다. 셋. 나는 책임을 완수하는 충성스런 해병이다. 넷. 나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예 해병이다. 다섯. 나는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다. 이..

길을 찾아서.. [내부링크]

산을 넘으니 또 산이 있네 산을 넘고 강을 건너니 바다를 만나네 산이 버티고 있고 물이 가로막고 있어도 넘고 건너리.. 길이 없는 곳은 없으니까 길은 찾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꼭 숨은 길이라도 그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지..

쓸쓸해 지고픈 계절.. 가을 [내부링크]

엊그제 둥그런 달은 시간에게 갉아 먹혀 원형을 잃은채 외로이 새벽 하늘에 걸려 있다. 새벽을 여는 기분 그 매력에 빠져 보면 늘 상쾌하지 않을 수 없다. 출근길 차안에서 들어본 Plein Soleil 영화음악이 새벽달의 허허로움을 더한다. 가을은 쓸쓸한 계절이라고들 하지만 나는 이렇게 말하..

세월 참 무상하네.. [내부링크]

귀밑머리에 이어 앞 머리칼에도 봄을 맞을 수 없는 흰서리꽃이 피었다. 애동초목 같던 꼬맹이는 어디로 간거니? 세월 참 무상하네...

노을의 독백 [내부링크]

노을의 독백 (김영석) 이른 아침 내가 동녘을 붉게 물들 때에는 지난밤 밤새 어둠이 품었던 슬픔과 고난의 몸부림 뒤에 남겨진 눈물이 있기 때문이지 어떤 밤은 비바람과 함께, 젖은 밤을 맞기도 하고 또 어떤 밤은 눈보라, 혹한의 칼바람에 떨며 움츠린 밤을 보내기도 하지 때론 무더운 여름밤 숨통을 열어주는 선선한 바람을 만날 때도 있고 추운 겨울밤 얼어붙은 가슴을 녹여주는 따뜻한 바람의 위로에 눈물을 훔치기도 하지 새벽이 열리고 아침을 맞으면 지난밤 내 안에 담아둔 붉은빛 응어리들을 꺼내 동녘 하늘을 물들이곤 해 해가 뜨면 아침 해를 쫓아 햇살에 눈이 멀어 한낮의 세상사 희로애락을 내 안에 하나둘 채워가고 하루해가 서쪽 끝을 만날 무렵 사라져 가는 석양을 붙잡으며 석별의 아쉬움에 서편 하늘을 붉은빛으로 달구..

새벽의 회한 [내부링크]

새벽의 회한 (김영석) 까만 새벽 캔버스에 하나 둘 불빛들이 그려지고 화가도 아닌 자가 어리숙하게 붓을 들고 새벽을 어지르고 있다. 수많은 생각이 끓는 머릿속.. 가슴엔 가시 돋친 채 덜 여문 소인배의 몸부림이 여기 저기 생채기를 낸다. 결국, 미완성된 새벽을 남긴 채 붓을 던지고 만다..

나를 돌아보게 하는 글.. [내부링크]

보지 않았거든 보았다 하지 말고 듣지 않았거든 들었다 하지말라. 그릇된 선입견이 너의 눈을 멀게 하고 요망한 세치 혀가 너의 입을 갉는다. 겉이 화려하다고 그 사람 생활까지 요란한게 아니며 차림새가 남루하다고 그 사람 지갑까지 빈곤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람과 말 한마디 섞어보지..

독도는 우리땅이여~~ [내부링크]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닳도 ..............................록하느님이보 ..................우하사우리나라만세무 ...........궁화삼천리화려강산대한 .........사람대한으로길이보전 ...하세남산위에저소나무철 ...갑을두른듯바람서리불 ......변함은우리기상 .........일세무궁화삼 ........천리화려강산대 ......한사람대한으로길이 ......보전하세가을하늘공활한 ........데높고구름없이밝은 .............달은우리가슴..

십자가의 무게.. [내부링크]

한 학자가 불만에 찬 어조로 하느님께 항의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합니다. 몹시 불공평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느님은 그의 말을 듣고 그를 요르단 강변으로 불렀습니다. 요르단강은 사람들이 세상살이를 마치고 건너오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 지역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강을 건너왔습니다. 하느님은 그 학자에게 말했습니다. "저들이 지고 온 십자가의 무게를 다 달아보아라." 학자는 하느님의 명에 따라 강을 건넌 사람들의 십자가를 모두 달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큰 십자가도 아주 작은 십자가도 그 무게가 똑 같았습니다. 학자는 아무말도 못하고 하느님만 쳐다보았습니다. 그러자, 하느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십자가를 줄 때 누구..

내가 바보가 되면.. [내부링크]

바보 내가 바보가 되면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는다 지보다 못한 놈이라고 뽐내면서 말이다 내가 바보가 되면 마음씨 착한 친구가 모인다 불쌍한 친구를 돕기 위해서.. 내가 바보가 되면 약삭 빠른 친구는 다 떠난다 도움받을 가치가 없다고.. 내가 바보가 되면 정말 바보는 다 떠나고 진정..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내부링크]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아기였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 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

아들아, 너는 이렇게 살아가렴... [내부링크]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

민족의 영산 태백산_2016.06.05 [내부링크]

태백산.. 97년 1월에.. 겨울 태백산을 오르고 근20년 만에 다시 찾아본 너.. 서른둘의 젊은이는 이제 중년의 몸이 되어 왔는데.. 너는 변함없이 그대로구나 세월 참 무상하다.. 진녹의 녹음이 펼쳐진 태백의 수풀과 완만한 능선길 숲길속으로 불어주는 고마운 바람... 부드러운 어머니의 산 태백산품에 안기고 왔던 행복한 하루의 흔적들.. 멧돼지들이 파헤친 흔적들.. 비바람과 눈보라 ,뜨거운 햇살과 차가운 바람이 세월과 함께 만들어 고목이 된 주목 들.. 시들어가는 철쭉 사이로 홀로 솟은 고목이 된 주목.. 문수봉 풍경.. 돌아오는길 버스 차창 밖으로 달리는 기차 바람부는 산능선 완만하고 부드럽게 늘어진 태백의 산능선.. 그 숲길을 휘감고 지나는 시원한 바람의 손길이 피부로 전해지는 느낌.. 너무 좋다

가을날의 넋두리 [내부링크]

가을날의 넋두리 (김영석) 이별 없는 하늘 아래에 권태롭지 않은 산과 쓸쓸하지 않은 바다를 누비며 호젓한 휘파람을 불자. 잊혀진 음성이 시간의 의미를 묵살하고 다시 공허한 메아리로 울릴지라도 슬프지 않는 노래를 부르자.. 어떤 바람에도 돌아서지 않는 노송처럼 시간을 인식하지 않은 채 덧없이 퇴색되는 삶의 일부를 조금씩 흔들리며 바라보자. 어느 세인의 절규처럼 진실을 짖이기는 저주의 음모가 안개처럼 운명을 휘감더라도 외면하고 호탕하게 웃어보자.. - 少風.김영석 -

"이 또한 지나가리니.." [내부링크]

시청자 여러분,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하얀 눈송이 모양. 청결과 건강을 의미하는 이 마크는 일본의 유키지루시 유업을 상징했습니다. 이 회사는 일본인의 식탁에서 가장 사랑받던 업체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몰락은 순식간이었습니다. 16년 전인 2000년에 이 회사..

설악산 신선대(성인대)_2016.06.18 [내부링크]

설악산 신선봉 가는 길... 신선님들 만나 뵐 수 있을까? 아님.. 오늘 내 신선이 되어 보리라~~^^ ... 신선암에서 울산바위를 향해... 화암사에서 보이는 수바위를 배경으로.. 화암사 내부 전경... 수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화암사 전경.. 수바위에서.. 저 멀리 산넘어 울산바위가 모습을 보인..

대한민국을 흔든 대형 사건 사고들.. [내부링크]

주 의 6.25전쟁 이후 대한민국 역사상 발생한 대형 사건 사고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사고에 트라우마가 있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1970년 1970년 4월 8일 서울 마포구 창전2동에서 발생한 와우 아파트 붕괴사고입니다. 전적으로 당시 정부의 날림공사 + 부패 + 전시..

오늘 하루 / 이문세 [내부링크]

오늘 하루 / 이문세 밥 한 그릇 시켜놓고 물끄러미 바라본다 오늘하루 내 모습이 어땠었는지 창가에 비춰지는 건 나를 보던 내 모습 울컥하며 터질듯 한 어떤 그리움 그리운 건 다 내 잘못이야 잊힐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생각이 다시 날걸 그땐 알 수 없었어 고개 숙여 걸어가는 나..

사랑할수 있을때 닥치고 사랑하라 [내부링크]

이 사람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 걸까 궁금해 하지도 말고 내가 이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 걸까 헤아려 보지도 말고 이 사람이 내가 보이지 않을때 딴 마음을 품는건 아닐까 생각도 말고 이 사람이 내곁에 없을때 괜히 관심을 타인에게 보이지 말고 이 사람에게 이 만큼 받았으니 이 만큼..

아내와 나서본 수리산 산행길.. [내부링크]

(2009.12.06 수리산 정상에서..) 아내와 오랜만에 나서본 산행길.. 이른 겨울 산행이었지만 등산로에 내린 하얀 눈 구경을 할수 있어서 좋았다. ㅎㅎ 산행으로 500 kcal 열량 소비를 한듯 하지만.. 내려와서 마신 막걸리 병수가 십여병, 소주가 두서너병.. ㅠㅠ 500 kcal 소비하고.. 20,000 kcal 열량을 보충한 날... ㅎㅎ

우리 모두의 책임과 아픔.. [내부링크]

우리 모두의 책임과 아픔 (김영석) 우리가 살아왔던 시절에 꾸지람이나 매 맞는 것은 집이나 학교에서도 일상적이었던 시절이었다. 그러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그런 것에 익숙해졌고, 참아내는 면역력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그 시절엔 학부모가 학교에 와서 선생님 앞에서.. "선상님 자식놈 때려서라도 사람만 만들어 주시요" 가 사회적 환경과 보편적인 사고방식 이였지 않나 싶다. 지금은 시대가 변하고 문화가 변해서 자라면서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매를 맞는 일은 거의 없다. 매를 들어야 옳고 좋다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자녀가 제자가 바른 생각과 길을 가도록 잘못에 대한 정당한 지적과 적절한 제제가 필요한 것인데도.. 요즘의 세태는 부모도 선생도 그런 부분에 소홀한 게 현실이다 보니 어른이라고 노인이라고 바른 소리 잘..

아내와 함께 조용필 콘서트를 다녀왔다. [내부링크]

아내와 함께 조용필 콘서트를 다녀왔다. 현란한 조명, 가슴을 벌렁거리는 고출력의 대형스피커 수많은 군중들이 발산하는 열정의 에너지.. 거기에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추억의 주옥같은 노래에 어느새 나는 그 시절 추억 속을 거닐고 있었고... 가슴속 깊이 차오르는 무언가에 내 눈가가 촉촉해짐을 느꼈다. 열광의 도가니 속에 가수 조용필이 있었다. 콘서트를 하는 동안 그의 노래는 예술이었고, 예술을 노래하는 그는 대중 앞에 영웅이었다. 무대에 선 그 순간만큼 그는 세상 그 누구도 부럽지 않다는 것과, 그가 가장 행복을 느끼고 있음을 실감하는 날이었다. 그의 노래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열광과 환호, 그들이 발산하는 거대한 힘은.. 그가 무대에 설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단발머리,,, 어제..

내 좋은 친구님.. [내부링크]

내 좋은 친구님... 노래와 음악은 귀로 듣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듣는다는 것을.. 친구는 아시는가? 음악을 귀로 들으면 음악의 소리만 들을 수 있지만 가슴으로 음악을 들으면 눈을 감고 있어도 음악에 그려진 세계를 볼 수 있고 음악이 전하는 메시지를 들을 수 있고 음악에 배어 있는 감정을 느낄 수 있지 추억을 되살려주는 노래와 음악들... 그래서 노래와 음악은 가슴으로 부르고 또 가슴으로 듣는 거라네 떠나는 길에 친구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이니 친구도 가슴으로 한번 들어 보게나.. 이천사년 유월 끝날에... 좋은친구가

20년 그리움을 찾던 날.. [내부링크]

20년 그리움을 찾던 날.. 세월이 참 많이 흘렀다는 생각과 함께 어느새 그리도 빨리 지나 버렸는지.. 20년 세월동안 가슴 저편에 묻어둔 그리움을 찾으러 가던 날 난 유년시절 아이가 되어 소풍 가기전날 설레임에 들떠있었다. 나도 이제 40대 중반의 중년신사가 되었는데.. 누난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 예전의 모습은 남아있겠지..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설정하니 392km, 천릿길이다. 그 설레임에 쉬지 않고 차를 몰아 내려가는 동안.. 많은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누나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슬피 울던 모습, 군에 있을 때 보내준 편지, 휴가 때 함께 영화 본 기억,,, 오래전 그 시절 철없던 동생들이 귀찮을 법도 할 텐데 늘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줬던 누나 생각해보면 큰 나무 같은 누나였다는 ..

전쟁은 아픔이다.. [내부링크]

전쟁은 아픔이다. (김영석) 전쟁은.. 아픔이다. 사람에게도 새들도 산짐승도 산천초목 잡풀 하나 하나 까지도.. 다시는 이 산하에 전쟁의 아픔이 없었으면... 6.25 전쟁으로 산화한 영혼들의 명복을 빌어본다. 전사한 국군장병과 선량한 민간 영혼들... 그리고 비록 적군이지만 다같은 전쟁의 피해자로 보면 그들의 불쌍한 영혼 또한 명복을 빌어주고 싶다.. 전쟁은 아픔이다..

잠깐의 여유 [내부링크]

잠깐의 여유 (김영석) 내면의 자신을 들여다보는 잠깐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 잠깐 잠깐은 자신을 위해서 현실의 소음에 찌들고 묻혀버린 상처 입은 자아를 찾아 돌보는 것 또한.. 고운 삶을 살아가는 한 모습이다.

영화 [부러진 화살]을 보고.. [내부링크]

일요일 오전.. 가족들과 영화 "부러진 화살"을 봤다.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꼭 봐야할 영화를 본 기분.. 지금껏 본 영화중에 관객의 집중도가 가장 높은 영화라고 판단되는 작품인 듯.. 영화를 보는 동안 영화 보러 오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공정해야할 법적용이 거짓과 권력과 집단의 이기 속에 법이라는 본연의 기본성을 잃어버린 현실에 대해 서글픔과 분노가 관람하는 내내 밀려왔다. 오래전 판사 석궁테러 사건이 메스컴에 나왔을 때.. 나 또한 언론에 비춰진 내용만 보고 김교수의 인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법정실화를 보고서 김교수에 대한 미안함과 사법부의 불공정하고 의롭지 못한 처사에 분노가 밀려온다. 그렇다고 석궁을 들고 간 사실은 정당하다고 생..

바다는 살아있어서 좋다. [내부링크]

바다는 살아 있어서 좋다. 쉬지 않고 움직임이 있어 좋다. 잔잔함으로 때론 거친 몸부림으로 쉼 없이 살아 있음을 알린다.. 탁 트인 드넓은 바다를 앞에 두고 잠시 옛 추억을 더듬어 본다. 역시.. 살아 숨쉬는 바다가 좋다 - 바다가 그리워 찾아본 어느날들.. -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내부링크]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김영석) 천지가 개벽하기부터 무형의 시간은 시작 되었으리라 시간은 세상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똑같은데도 그 시간을 받아들이는 사람, 사람마다 선하게도, 악하게도 가치 있게도, 무의미하게도.. 사용하는 방법은 천차만별인 것 같다. 시간은 변함없이 일정하게 흘러가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줄어든다 생각해서 일까? 어린 시절에는 빨리 어른이 되보고 싶어 어른처럼 행동해 보고 싶어 했던 첣없는 행동과 생각들이.. 부끄럽게 추억된다. 오늘 하루도, 지금 이순간도...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세상살이 힘들때.. [내부링크]

세상살이 힘들 때 (김영석) 세상사 살기 힘들 구나.. 쉬운 게 어디 있겠어 다 그러면서 사는 거지 낮이 있으면 밤도 있고 오르막 있으면 내리막도 있고 맑은 날 있으면 흐린 날도 있고 바람불고 성난 파도치는 날 있으면 바람자고 고요한 잔잔한 날도 있으니.. 기쁜 날도 있으면 슬픈 날도 있는 법이지 늘 기쁘게만, 늘 맑은 날만 있다면 인생이 무슨 맛이 있겠는가? 오늘도 한잔 술에 세상 시름 풀어 마시면 그만인 것을..

이럴때는.. [내부링크]

삶이 힘겨울 때.. 새벽시장에 한 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 땐 뜨끈한 우동 한 그릇 드셔보십시요.. 국물맛 죽입니다...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때.. 산에 한 번 올라가 보십시요.. 산 정상에서..

DMZ(DeMilitarized Zone) [내부링크]

DMZ(DeMilitarized Zone) - 김영석(金永錫) - 문명의 바람도 사람의 발길도 거부하고 역사의 아픔을 침묵속에 묻어둔채 잠이든 땅이여.. 한여름 무더위와 혹한겨울의 칼바람을 맞으면서도 너는 말없이 반백년을 묵묵히 자리하고 있구나 시간이 멈춰버린듯한 네 침묵의 공간에도 언젠가 사람들의 목소리, 발소리,,.. 자동차들의 소음이 반백년 지켜본 분단의 아픔으로 굳어버린 네 차가운 대지에 숨결을 불어 넣어 침묵의 긴잠을 깨울것이다. 그때 네 가슴에 묻어둔 슬픈 한(恨)들을 풀어 역사의 기록속에 남기고 사라질지니.. 그 이름... DMZ --------------------------------- 전쟁은.. 아픔이다. 사람에게도 새들도 산짐승도 산천초목 잡풀 하나 하나 까지도.. 다시는 이 산하에 ..

울고 싶을 때.. [내부링크]

울고싶을 때 (김영석) 울고 싶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울고 싶다 울고 싶다 강가의 노을을 보며 홀로 울고 싶다 내 안의 나를 만나 그를 붙잡고 흔들며 펑펑 울고 싶다 가슴이 멍이 들도록 방망이질 하며 흐느끼고 싶다 뒤돌아보니.. 상처투성이가 되어버린 만신창이 내 육신이 진흙 밭에 발이 빠진 채 서럽게 울고 있다 부끄러운 내 모습 안에 까맣게 멍든 가슴이 울고 있다 어두컴컴한 구석에 초라하게 웅크린 지친 영혼이 눈물을 흘리며 슬피 울고 있다 슬프게 서럽게.. 울고싶을 때는 울어야 한다 그래서 내 안에 있는 것 다 토해내듯..

영화 [변호인]을 보고.. [내부링크]

참으로 암울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자라면서 반공 방첩 표지판(석)이 어딜가도 흔하게 보였던 그 시절 담배갑, 성냥갑, 공산품 포장지에도 반공방첩이 찍혀있었으니.. 사상과 이념 이런 Ideology가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던 그 시절 그 시절에 비해 지금은 경제적 성장과 미디어의 발전, 문화, 의식수준 향상으로... 인권과 삶의 질이 좋아졌다지만.. 아직도 과거의 아픔이 무늬와 모양만 바뀐채 여전히 현재에도 숨쉬고 있음을 느낀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고 무서운 존재도 인간이고 가장 따뜻하고 선한 존재도 인간이라 생각한다. 주말 아침, 영화 변호인을 보고 분노와 감동이 교차하면서 조조할인 5,000으로 느껴본 카타르시스의 여운을 남겨본다. (2013.12.22 가족들과 영화관람 후..) 영화 [변호인]..

새벽 [내부링크]

새벽 (김영석) 차가운 이슬을 아무도 터뜨리지 못한채 고요한 적막만이 쏟아지는 거리에서 나는 누군가 찾아와 내 까만밤을 문두드려 주기만을 기다린다. 어둠은 까맣게 서린 밤이슬을 모두 품어 버리고 조용히 숨을 쉬는데 이제 어둠이 훔쳐갔던 그 무엇인가가 이슬틈으로 불을 밝히며 살며시 고개를 내밀었다. 눈부신 수줍음을 보았다. 내가 비로소..

나는 왜 여기에 [내부링크]

나는 왜 여기에 달빛에 잠자던 강아지풀 군화에 채여 잠을 설친다 선잠 섞인 눈은 아직도 꿈결만 같은데 동트는 하늘엔 구름이 일고 나무숲 산새는 이슬 실은 날개짓 부산을 떤다 아침 이슬에 젖은 철모 이제는 땀에 젖었나 보다 무겁기만 하다 고개들어 하늘을 본다 태양은 찌릿찌릿 맴을 돌고 뙤약볕 뜨거운 화살보다 더 뜨거운 심장이 있기에 다시 걸어 전진.. 달빛 밝은 밤이면 풀무치들 다정히 별 헤는맘 달래주고 가슴엔 접어둔 사랑 고이 숨쉬는데 던져지는 물음표 나는 왜 여기에? 잘려진 조국의 산하를 잇고자 사나이 타오르는 정열 제복을 입은 영광으로 오늘을 산다 DMZ, 버려진 땅, 묵묵히 흐르는 강 우리 손잡고 밟고 건너는 날 보람찬 가슴속 뜨거운 영광의 눈물 있으리.. 서부전선 어느날.. - 스물셋 비망록에서 -

전선의 아침.. [내부링크]

전선의 아침 첫닭이 울고 고향집 굴뚝에 연기 날리던 해뜨는 이땅 그리운 나라, 내 어머님의 나라 나는 내형제의 가슴에 총구를 향한채 새벽을 맞는다 끝없이 흐르는 강물도 철따라 변해가는 이 산도 한점 구름도 머물지 않는 이 하늘도 지난날의 그 강, 그 산, 그 하늘이건만 어이해 논밭을 갈던 괭이는 총알이 되고 나물 캐던 호미는 포탄이 되어 어머님 여린 가슴 시리게 하고 두눈 가득 눈물 고이게 하는지 어머님 새벽 안개 사이로 여명이 밝아 옵니다 허리 잘린 상처입은 밤이 지나갑니다 총도 없고 이념도 없고 철조망도 없는 아침.. 정녕 그날이 오면 이한몸 당신의 하늘가 구름 낮은곳에 버려져 산산히 화해 버린다 해도 한점 아까울게 없는 아침이겠습니다. 서부전선, 어느 아침을 맞으며.. - 스물둘 비망록에서 -

이 가을처럼.. [내부링크]

이 가을처럼 이 가을처럼 (김영석) 가을은 침묵의 겨울을 준비하는 기간인가 보다. 왕성했던 봄여름의 활동을 털어내고 형형색색의 화려한 의식으로 긴 겨울밤을 맞을 채비를 하는 것일것이다. 아름다운 날들이다. 우리들 인생에도 가을날은 오겠지 이 가을날 범인 (凡人)의 욕심은 꿈을 꾼다. 그런날이 찾아 왔을 때 이 가을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맞았으면.. 이 가을처럼..

고독 [내부링크]

고독 (김영석) 고독은 오직 하나가 있다. 그것은 크고 쉽게 견더낼 수 없는것 모든 사람에게 이 고독은 아주 평범하고 값싼 결합과 교환하고 싶을때가 온다. 그리고 그때의 고독은 성장한다. 고독의 성장은 소년의 성장과 같아 고통이 따르고 봄이 시작될때 처럼 서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것은 커다란 내면적 고독뿐이다.

이 아침 당신께 드리는 글 [내부링크]

사진 : 2013년 여름휴가중.. 강원도 홍천 알프스밸리에서 비 그친 후 아침을 맞을때.. 이 아침 당신께 드리는 글 좋은 말은 아침 이슬과 같습니다. 이슬은 양은 많지 않지만 식물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사막 같은 지역에서는 이슬이 식물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말..

좋은글과 말은.. [내부링크]

좋은글과 말은.. 화가의 붓끝처럼 섬세하고, 문학작가의 고뇌처럼 신중하고, 시인의 마음처럼 진실해서 세상을 아름답게하는 작은 새싹이다. (영석생각 ^^) 어제의 내일이 오늘이 되었다. 내게 주어진 오늘 하루를 좋은 것으로 가득 채워야지.. 오늘의 내일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자유롭게 날아가소서.. [내부링크]

오늘은.. 아픈 과거 뒤돌아 보지 말고 날아가소서 훨 훨~ 새처럼 자유롭게...

부처님 오신 날.. [내부링크]

※ 옛 날, 어느 큰절 앞에는 항상절에서 법회를 하는 날이면 아침 일찍 절 입구에 초라한 거지 한 사람이 구걸을 하는 것이었다. 그 거지는 그 때 마다 절을 찾아 들어가는 신도들을 향하여 한푼만 보태 달라고 사정을 하였지만 어느 누구도 그를 거들떠 보질 않았다 그렇게 오랜 시..

아버지.. [내부링크]

38년전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이던 1978년 5월 8일 어버이날 아침 아버지께서 눈을 뜨지 않으셨다. 아직 이별을 몰랐던 3학년이던 어린 막내 동생은 어버이날 손잡고 학교 가야 한다고 아이의 투정을 하던 기억이 난다. 무섭고 엄하셨던 아버지 그분께 따뜻한 사랑을 받아본 기억은 나지 않지만 살아계셨더라면 그분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받아 보진 않았을까.. 주말 저녁, 한 주간 입을 와이셔츠와 아이들 교복을 다림질 하면서 오래전 그 시절에 스스로 교복을 다려 입었던 때가 생각나서 문득, 그분도 살아계셨다면 내 교복을 다림질 해주셨을까? 세월은 바람처럼 어느새 이리도 흘렀을까 아들 녀석들 벌써 고3, 고2가 되었으니.. 고사리 손의 아이들은 이제 사내아이들로 성장해가고 나도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50대에 들어섰다..

나 자신보다도 더 나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어머님.. [내부링크]

자식은 아무리 부모님께 잘한다고 하여도 불효자식의 멍에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같다. 나 자신보다도 더 나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어머님 이제는 새털처럼 가벼워져 날아갈 것만 같은 그분.. 푸르른 잎이 떨어져 낙엽이 되듯이 점점 메말라 가시는 어머님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태양의 후예'를 보고서.. [내부링크]

'태양의 후예'를 보고서.. 내게도 저런 젊고 풋풋한 시절이 있었다는 걸 알았다. 유시진 대위처럼, 서대영 상사처럼.. 여심을 흔들 만큼의 매력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 가다보니 기억 저편에 묻혀있던 오래된 추억의 상자를 열어 보고서야 내 인생에도 젊은날의 푸르른 청춘이 있었음을.. 그때는 정말 몰랐었다.. 젊음의 가치를 왕성한 젊은 혈기와 힘만 느꼈을뿐.. 그립다...

벌판길 [내부링크]

벌판길 (김영석) 당신의 마음이 허허로운 벌판에 서계시군요. 당신곁에는 수많은 어울림이 있지만 소나기처럼 불쑥 찾아드는 고독한 밤길은 어찌하지 못하나 봅니다. 계절은 여름인데 당신은 앞선 걸음으로 겨울밤공기를 마시고 계시네요 언땅위에 몇걸음만 몇걸음만 발길을 떼다보면 내일은 언가슴 녹일 따뜻한 바람을 만나지 않을까

그대는.. 진정한 승자였습니다. [내부링크]

그대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세상 사람들 눈과 가슴에는 금메달로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그대는 금메달이였고 진정한 승자입니다. 스포츠 정신을 잃은 불공정한 판정점수에도 결코 슬퍼하는 모습 보이지 않고 의연하게,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프로의 모습.. 그대는 누구도 부정할 수 ..

돈 보다 귀한 것.. [내부링크]

돈 보다 귀한 것 조용필 명곡인 "비련"에 얽힌 일화가 공개됐다. 조용필 전 매니저인 최동규씨가 과거 조용필 4집 발매 당시 인터뷰 했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조용필이 과거 4집 발매 후 한창 바쁠때 한 요양병원 원장에게 전화가 왔다. 병원 원장은 자신의 병원에 14세의 지체장애 여자아이가 조용필 4집에 수록된 "비련"을 듣더니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입원 8년만에 처음 감정을 보인 것이다. 이어 병원 원장은 이 소녀의 보호자 측에서 돈은 원하는 만큼 줄테니 조용필이 직접 이 소녀에게 "비련"을 불러줄 수 없냐며 와서 얼굴이라도 보게 해줄 수 없냐고 부탁을 했다고 전했다. 최동규씨는 "당시 (조)용필이가 캬바레에서 한 곡 부르면 지금 돈으로 3,000만원~4,000만원 정도를 받았다"며..

신(神)이시여.. [내부링크]

신(神)이시여.. 오늘 진도 맹골수도 하늘의 구름을 걷어주시어 차갑고 어두운 바다속에 떨고 있을 영혼들을 보위해 주소서 바람을 재워 잔잔한 바다를 만들어 주시어 구조의 손과 발이 바다밑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당신의 은총을 배풀어 주소서 또한, 세월호 사고로 가족들을 잃은 유가족들의 비통한 가슴을 어루만져 주시어 그들의 상처난 슬픈 마음을 위로해 주소서 부디.. 간절한 제 기도 들어주소서.. (2014.04.20 대한민국 침몰 후..)

모두의 염원을 하늘이 헤아려 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 [내부링크]

비통한 마음 형언할 수 없네요 누군가의 사랑하는 부모였고, 남편과 아내, 아들딸이며 형제였을 희생자 분들과 그 유가족들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구조에 최선을 다해 노력을 기울여 조금이라도 아픔이 줄어들기를 희망하며 모두의 염원과 가족들의 마음을 하늘이 헤아려 주시어 기적이 함께 하길 간절히 바라고 모두 가족품으로 돌아오는 좋은소식 이어지기를 갈망합니다.

서해 연평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__)(__) [내부링크]

서해 연평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념이 무엇이길래.. 민족을 갈라 놓고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소중한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니.. 참 슬프고 아픈 현실이다. 누군가의 사랑하는 아버지였고, 남편이었고, 아들이며 형제였을 희생자 분들과 그 유가족들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

월미도, 짧은 나들이.. [내부링크]

토요일 오후.. 둘째놈 로봇창작교실 참관했다가 끝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오랫만에 월미도를 찾았었다. 바다의 짠내음이 살짝 묻어나는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내게서 뭔가를 털어내는 기분이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월미도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긴 변함이 없는듯.. 젊은 학생들, 젊..

어린시절 명절 [내부링크]

유년시절의 명절은 아이의 마음을 설레기에 충분했다. 지금처럼 모든게 풍요롭지만 않던 그 시절 명절은.. 새신과 새옷을 입을수 있었고, 평소보다 맛있는 음식에 용돈도 생기는 특별한 시기이니.. 어찌 아이의 마음이 설레이지 않겠는가. 아이는 이제 어른이 되었고 그 가슴에는 유년의 설레임은 어디에도 찾을 수 가 없으니.. 삶은 풍요로워져 많은것을 얻었지만 반면, 잃어가는 것들도 하나 둘 늘어만 간다. 지금 잠시나마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빛바랜 흐린 기억들을 더듬어본다. 흑백사진 같은 내 옛추억들을... -- 어른이 되어 버린.. 젊은 영감탱이(영석)^^ --

아들을 군대에 보낸 친구의 부탁으로 쓴 편지..^^ [내부링크]

황용군에게 먼저 이 편지를 쓰는 사람이 아리따운 처자가 아님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네 나는 황용군의 어머니 초등학교 친구임을 알려두네 '엄마 초등학교 친구가 웬 편지?'를 하겠지 더구나 남자동창이라니..ㅎㅎ 엄마랑 아저씨가 초등학교를 졸업한지도 벌써 30년이 흘렀다네.. 그 시절에는 시대적 분위기도 그렇고,, 남녀간에 편하게 어울리는 그런 시절이 아니어서 어울리고 대화해본 기억이 없었는데.. 이제 40대 중반에 이르니 어린 시절의 수줍고 부끄러웠던게 사라지고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게 되었다네.. 아마도 우리가 나이를 먹었다는 거겠지 어린시절 한 동네 살았던 친구가 가까운 동네에 살고 있으니.. 어찌 반갑고 좋지 않겠는가 30년만에 만나본 친구들.. 30년전의 아이는 어린시절의 모습을 담은 채, 다들 4..

북소리가 듣고 싶은날 [내부링크]

북소리가 듣고 싶은날 (김영석) 오늘은.. 북소리의 울림을 느껴 보고 싶다. 심장이 벌렁거릴 만한 큰 북소리를 가슴으로 가슴으로 느끼고 싶다. 그 옛날 전장(戰場)의 벌판에 울리던 북소리가, 저 멀리 대륙의 밀림을 울렸던 인디안들의 북소리가.. 내 식어가는 심장을 전율하게 해줬으면..

그날(Magic Day) [내부링크]

그날(Magic Day) (김영석) 그날이 올 때면.. 어느샌가 평온하던 내 마음이 동요를 한다. 그리고 나를 힘들고 아프게 하기도 때론, 또 다른 나를 만들어버리기도 하는 숙명적 고통의 섭리는 다달이 어김없이 나를 찾아 흔든다. 오래전..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맞았던 그날 그것은 경이로운 엄청난 충격이요, 또한, 성숙한 여인으로 새로이 거듭남을 뜻하는 것이며 여인의 인생에 경건하고 성스러운 하나의 의식이었던 것이다. 그날이 왔다. 새로운 생명의 잉태를 준비하는 성스러운 의식을 마치고 함께한 고통을 붉은 피로 씻어 내리며 다시 나를 떠나간다. 그 날은 다달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같지만 언젠가 그 마저 오지 않을 때면 그날이 찾아주는 소중한 지금이 그래도 여인으로서 생애 가장 행복한 한 부분이 아니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내부링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하얗고 긴 수염을 가진 3명의 노인을 보았다. 그녀는 그들을 잘 알지 못했다. 그녀가 말하길 나는 당신들을 잘 몰라요. 그러나 당신들은 많이 배고파 보이는군요.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내부링크]

홀로 행하고 게으르지 말며, 칭찬과 비난에도 흔들리지 말라! 큰 소리에도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당당하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진흙탕물에도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초연하게 무소의 뿔처럼 고집스럽게 오직 혼자서 혼자서 걸어라! 초기 불교 경전인 [숫타니파타] 5장 70경 중에서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김영석) 짧은 말이지만 참 의미있는 내용이다. 그물은.. 우리를 붙잡고 늘어지려 하는 많은 유혹이며 물욕과 허영, 증오, 시기와 질투, 태만함.. 인간들 속에 숨어있는 있는 온갖 욕심들이 아닐까 인생사에 난관의 벽일수도, 장애물일수도 있고 현실의 희로애락이 뒤엉킨 삶의 무게일수도 있고 우리 어깨에 드리워진 책임의 멍에가 아..

난 괜찮아 [내부링크]

난 괜찮아 (김영석) 난 괜찮아 내 몸이 녹아 심지를 타고 불꽃이 되어 너를 위해 불 밝힐 수 있다면 난 괜찮아 난 괜찮아 마음속 다 비워내고 텅빈 가슴으로 찬 겨울을 맞아도 너를 위해서라면 난 괜찮아 겨울 칼바람에 내 마음 산화되어도 바람이 되어 너를 휘감을 수 있다면 난 괜찮아 너를 위해서라면..

바위산 친구 [내부링크]

바위산 친구 (김영석) 그대 살아가면서 힘들고 지쳐있을 때.. 나를 향해 기대어 위안을 받을 수 있는 큰 바위산이 되어 드리리다. 노여울 때 나를 향해 가슴에 묻어둔 말들을 쏟아낼 때... 나 기꺼이 묵묵히 귀담아줄 그대의 바위산이 되어 드리리다. 그대가 멀리 떠나가도 항상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서 기다리는 바위산이 되어 드리리다. 언제고 그대가 다시 돌아와 나를 찾을 때 변함없이 맞아줄 수 있는 그런... 행여 영영 그대가 오지 않을지라도 난 그대의 바위산으로 남아 드리리다. ++++++++++++ 이 글은 투병중인 힘든친구를 위해 2004년 써준 글입니다. 몇년뒤 여름.. 한줌 재로 고향의 작은 산사 동백나무 아래 묻힌 친구.. 2002년 가을인 듯 싶다. 초등학교 동창모임에서 본 그 친구는 당뇨..

너를 불러본다 [내부링크]

너를 불러본다 (김영석) 하얀눈 내리는 겨울하늘을 향해 너를 불러본다 눈발 사이 사이로 지나가는 바람은 전하리라 내 부르는 소리를 겨울아침 거리를 향해 너를 불러본다 하얀 입김을 머금은 바람은 전하리라 내 뛰는 심장소리를 그대는 이아침 내 부름을 꿈꾸고 있지는 않는지... 영화 「Love Story」 중에서 - Snow Frolic -

추억을 그리며.. [내부링크]

추억을 그리며 (김영석) 추억은.. 세월이 흘러갈수록 머릿속이 아닌 가슴속에 기억되는 아름다운 그림이 아닐까 ... 다시 또 긴 세월이 흘러서 우리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을 즈음 지나간 삶을 외상하는 시간에 우리들 유년의 흑백 추억도 우리 가슴 한켠에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었으면.. ----..

내 고향 영산포 [내부링크]

내 고향 영산포 (김영석) 언제 들어봐도 그리운 「고향」 이라는 단어.. 차를 몰아 남녘으로 달리다 보면 고향을 품은 하늘을 보기만 해도 그 가슴 설레임이란... 유년시절.. 밀물과 썰물이 있었던 영산강.. 목포쪽에서 올라온 배들이 선창에 배를 대던 포구 내륙의 강에 유일하게 등대가 있는 곳 영산포.. 봄이면 영산강변 부지에 펼쳐진 노란 유채밭, 여름엔 물놀이 하던 강변 부근의 둠벙과 모래사장, 가을이면 억새숲이 어우러진 강변길.. 그 시절의 해묵은 기억들이 떠오른다. 언젠가 어른이 되어 찾아 들려본 어린시절 뛰놀던 크나 큰 동산은 너무도 작기만한 뒷동산이 되어 있었다. 바닷물이 막혀서 뱃길도 사라지고 초라한 영산강변의 촌락으로 변해버린 영산포.. 아이의 키는 커졌고, 눈동자는 더 큰 세상에 익숙해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