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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 3일 커플 여행 코닥 M35/코닥 컬러플러스 200/코닥 펀세이버 27 [내부링크]

이번 도쿄 2박 3일 여행을 하면서 매번 아이폰으로만 사진을 찍다 보니 좀 색다르게 필름 사진을 찍고 싶어서 쿠팡에서 일회용 카메라를 로켓 배송으로 샀다. 생긴 게 귀여워서 스냅 찍을 때 소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필름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마음으로 샀던 건데 알고 보니 필름, 건전지를 추가적으로 장착해야 해서 이거 사진 찍히는 거 맞나? 아닌 거 같은데? 라고 하며 되지도 않는 껍데기 토이카메라 들고 바보처럼 고민했었다 결국 필름, 건전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으나 필름, 건전지 사러 가기엔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첫날엔 필름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첫째 날 아쉬움을 뒤로하고 둘째 날 아키하바라 빅카메라로 가서 필름을 사면서 코닥 일회용 필름 카메라 펀세이버27까지 하나 사서 유나는 토이카메라로 나는 코닥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다녔다. 앞선 도쿄 2박 3일 리뷰에선 스냅사진이나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로 가득 채운 글이었다면 이번 글은 각자가 찍었던 필름 사

[일본여행 필수 준비물] 파스모 애플페이 등록/충전/사용방법/추천 이유 [내부링크]

처음 유나랑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갔을 때 이동할 때마다 전철 표를 사는게 상당히 귀찮았다. 특히 도착지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다 보니 그 비용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표를 사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거겠지만 상당히 번거로웠다. 그리고 매번 잔돈이 생기는 것도 상당히 불편했는데 이번에 도쿄 여행을 하면서는 "파스모" 교통카드를 사용해서 정말 너무 편하게 전철 타고 다니며 여행했다. 파스모 추천 이유 사실 도쿄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도쿄매트로패스를 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든다. 1일권, 2일권 등등 일권으로 끊다 보니 그 기간 내에는 무제한으로 타고 다닐 수 있고 어지간한 노선은 다 탈 수 있기 때문에 도쿄매트로패스를 많이 이용하지만 도쿄에서 여행할 때 많이 이용하는 야마노테선과 같은 JR 노선에는 도쿄매트로패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따라서 파스모를 추천하는 이유는 1.JR 노선 상관없이 모든 전철 이용 시 편하게 교통카드 찍고 타면 됨 2.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전남 공보의] 45. 4월 월말 결산 [내부링크]

최다 환수 : 3명 최소 환수 : 0명 총 환수 : 4명 평환 : 추산 불가 수준 4월 15일부터 낙월도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이 글을 쓰는 현재 3주 차 근무 중이다. 섬보의로 이동하기 전 가장 걱정했던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건 현재 전혀 문제로 느껴지지 않는다. 어차피 배를 타면 바로 누워 자기 때문에 한 시간 좀 넘게 푹 자고 일어나면 섬에 도착하기 때문에 한 시간 넘게 더 운전해야 했던 전 근무지에 비하면 배타 자마자 누워자는 게 훨씬 낫다. 그리고 차량 이동시간 자체가 줄어들어서 기름값도 적게 든다는 게 느껴진다. 이전에는 기름 4-5칸 정도 떨어졌던 게 이제는 3칸 정도 떨어지고 있다. 티맵을 켰을 때 360km 이런 끔찍한 숫자가 아니라서 260km는 상대적으로 편해 보이기까지 한다. 들어오기 전부터 인지했던 대로 정말 편의시설은 하나도 없다. 하낙월도로 가면 구멍가게 하나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편의 시설로 넣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ㅋㅋㅋ 편의시설이 정말로 하나도 없기

소테츠 프레사 인 히가시 신주쿠 숙소 더블룸 얼리체크인 후기/조식 [내부링크]

한 10개월 전쯤부터 엔화가 엄청나게 하락하기 시작했고 잠시 900원대 이상으로 올라가긴 했으나 대부분은 900원대 이하의 환율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본 여행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2박 3일의 도쿄 여행을 계획하게 됐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숙소를 알아보게 되는데 일본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카페를 살펴보니 엔화는 싸졌지만 일본 물가도 많이 올라서 특히 관광객 입장에서는 숙소 값이 많이 올라서 엔화가 내려갔지만 체감가는 엔저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근데 정말로 사람들이 많이 숙소로 잡는 신주쿠, 시부야, 아사쿠사, 긴 자 등등 대부분 유명 중심지들은 3말~4초 벚꽃시즌에는 1박에 25만 원 이상인 곳들이 대다수였다. 2박 3일 동안 밖을 다니며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할듯하여 숙소는 정말 잠만 자는 용도로만 사용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많은 돈을 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유나랑 숙소 잡을 기준을 정했는데 1. 조식 포함 2박에

2024 ssg 랜더스 멤버십 혜택정리 및 추천등급/가입 후기 [내부링크]

ssg 랜더스 홈 직관을 자주 다닌다면 꼭은 아니지만 선예매로 괜찮은 자리를 구해보려면 멤버십을 꼭 사야 한다. 이번 연도도 어김없이 멤버십 가입 기간이 됐고 최대한 주말 홈 직관은 다녀볼 생각이기에 이번에도 올스타로 가입을 했다. 우선 멤버십은 5단계가 있다. 루키 - 레귤러 - 올스타 - 레전드 - 프런티어 작년에는 레전드까지만 있었는데 이번에 프런티어 등급이 신설됐다. 1. 루키 따로 가입비를 낼 필요 없는 가장 기본등급이다. 당연히 가입선물이랄 것도 없고 예매도 경기 5일 전에 가능하다. 평일 경기면 모르겠지만 주말 경기를 5일 전에 예매하려고 한다면 4층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을 거라 생각된다. 또 예매수수료가 장당 1000원 발생하는 서운함이 있다. 티켓 할인도 따로 없고 하기 때문에 직관을 본격적으로 다니려면 비추천! 2. 레귤러 이 등급은 왜 만든지 모르겠는 등급이다. 선예매도 6일 전이고 티켓 할인도 없고... 그냥 선입장 정도밖에 좋은 게 없는데 그거 하나 보고 2만

동탄 분위기 좋은 한우 소고기 맛집 우심 [내부링크]

요즘 동탄으로 골프 레슨을 다니다 보니 동탄을 자주 방문하게 된다. 골프를 안 접해본 시점에는 골프가 하나도 안 힘든 운동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엄청 힘들어서 ㅋㅋㅋㅋ 둘 다 골프 치고 나면 항상 배고픔을 엄청 느낀다. 이날은 유나 퇴근하고 밥도 못 먹고 연습부터 해서 연습하고 나니 엄청 배고파했었고 그래서 오랜만에 외식할 겸 동탄 소고기 맛집 우심 동탄역점 본점에 방문하게 됐다. 우심 동탄역점 본점 우심 동탄역점 본점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469-12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매일 12:00 ~ 22:00 라스트 오더 21:40 전화번호 010-4309-5505 우심 동탄역점 본점은 동탄역, 동탄 롯데백화점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접근하기 너무 편한 곳이다. 가게를 들어가자마자 와인들이 엄청 많이 진열되어 있어서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나중에 여쭤보니 전시돼있는 것들 중에서도 메뉴판에 있는 와인들만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 우심 메뉴 1

[전남 공보의] 44. 이사 및 첫 출근 [내부링크]

4.12일 금요일까지 종전 근무지인 고군보건지소에서 마지막 진료까지다 마쳤다. 이제 다음 근무지로 이사를 가야 하기 때문에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처음엔 분명 이만큼 안 가져왔던 것 같은데 1년간 살다 보니 조금씩 조금씩 짐이 증식을 한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내 차로는 해결이 안 될 사이즈가 돼서 부모님께 토요일 아침 일찍 내려오셔서 이사 도와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고 흔쾌히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토요일 아침 부모님 내려오시기 전까지 빠르게 짐을 다 정리해야 했다. 짐 챙기려고 쿠팡에서 이사 박스도 샀는데 보자마자 이거 원래 비싼 건가..?했는데 막상 상품 받아서 짐 다 챙기고 옮길 때 생각보다 정말 튼튼해서 수월하게 이사할 수 있었고 다음에 이사 나갈 때 또 사용할 수 있으니 마음에 들었다. 혹시 이사 박스 뭐 살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저 쿠팡 이사 박스 추천한다! 그렇게 밤새 짐을 다 챙기고 있으니 다음날 아침 일찍 부모님이 진도까지 차를 끌고 오셨는데 매주 어떻게 다녔냐고 절레절레

[도쿄 맛집] 큐슈 장가라 라멘 아키하바라점 다녀온 후기 [내부링크]

필름 카메라에 사용할 필름도 사고 말로 만들어봤던 아키하바라를 구경하기 위해 둘째 날은 일어나자마자 아키하바라로 향했다. 아키하바라에서 오락실도 가고 필름 카메라도 사면서 분위기를 한껏 즐기다가 점심 먹어야 할 시간이 됐고 일본 왔는데 라멘 한번 안 먹고 가는듯하여 아키하바라에서 라멘 맛집으로 유명한 큐슈장가라 라멘 아키하바라점을 유나와 함께 갔다. 큐슈 장가라 라멘 아키하바라점 큐슈 장가라 라멘 아키하바라점 일본 101-0021 Tokyo, Chiyoda City, Sotokanda, 3 Chome−11−6 一枝ビル 1F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큐슈 장가라 라멘 아키하바라점 · 일본 101-0021 Tokyo, Chiyoda City, Sotokanda, 3 Chome−11−6 一枝ビル 1F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kr 매일 11:00 ~ 21:45 +81332514059 우리가 방문했을 때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했었다. 많이 올 것 같

240409 SSG 랜더스 VS 키움 히어로즈 1차전 노브랜드 테이블석 12블록 B열 10번11번 [내부링크]

정말 오랜만에 유나랑 야구장을 다녀왔다. 첫 주말 홈경기는 일본 여행을 다녀오느라 놓쳤었는데 그 이후로 언제 야구장 갈까! 하다가 결국 4월 9일 선거 전날 다녀왔다! 작년 첫 직관 경기가 오원석 선수 선발이었는데 이번 연도 첫 직관 경기도 오원석 선수 선발경기였다.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봐서 그런가 입장하자마자 엄청 신나고 설랬다. 작년 2차 드래프트로 키움으로 이적하고 랜더스 필드에서 첫 경기를 가졌던 최주환 선수 보란 듯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버렸다. 타율이나 컨택이 엄청좋은 선수는아니였지만 중요한순간에 한방이 있는 선수여서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할때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던 선수다. 현재 KBO 역대 홈런 1위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최정 선수인데 부상 빨리 회복하고 얼른 나와서 단독 최다 홈런 기록자로 올라갔으면 좋겠다! 평일 경기여서 그런가 손쉽게 노브랜드 테이블석을 잡을 수 있었다. (노브랜드 테이블석 12블록 B열 10번,11번) 정말 오랜만에 가는 테이블석이어서 둘

240410 SSG 랜더스 VS 키움 히어로즈 2차전 1루 응원지정석 2블록 F열 7번8번9번 [내부링크]

전날 키움 히어로즈와의 1차전에 이어 바로 다음날 2차전까지 랜더스필드로 직관을 갔다. 이날은 좀 특별히 오랜만에 어머님까지 포함해서 세 명이서 야구장에 다녀왔다. 유나랑 나는 평택에서 자차로 출발하고 어머님은 집이 문학구장 근처여서 걸어오셨다. 유나랑 야구장 갈 때 항상 경기 시간에 맞춰서 출발했다가 생각보다 차가 너무 막혀서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차라리 일찍 가서 여유롭게 도착해 보자고 유나랑 결심을 하고 일찍 출발했다. (응원지정석 2블록 F열 7번8번9번) 경기 시작하기 2시간 반 전에 도착했는데 이때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좀 놀랐다. 확실히 일찍 도착하니까 여기저기서 느긋하게 사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이날 이후로 직관 갈 땐 이전보단 훨씬 서둘러서 움직여서 일찍 도착하고 있다.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어서 그런지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너무 잘 나오는 날이어서 유나를 찍는 내내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날 야구장 도착하자마자 바로 유

평택 유일 필름 현상/인화/스캔 사진관 [한일사사진관] [내부링크]

항상 여행을 갔을 때 스마트폰으로만 서로 사진을 찍다가 요즘 들어 새로운 방식으로 유나와 나의 여행을 남기려는 시도를 많이 해보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가 이번에 일본 여행을 갔을 때 필름 사진도 찍어보자는 생각을 갖고 쿠팡에서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샀는데 알고 보니 토이카메라였다 ㅠㅠㅠ 이미 사서 들고 갔기에 어쩔 수 없이 토이카메라라도 써서 찍고 싶어서 아키하바라 빅카메라에 가서 필름도 사고 겸사겸사 코닥 일회용 카메라까지 하나 사서 여행을 다니는 내내 필름 사진을 찍었는데 찍으면서 이게 어떻게 찍혔을지 모르다 보니 잘 찍은 건가? 하는 마음이 계속 들었었다 ㅋㅋㅋ 그렇게 일본 여행에서 돌아온 후 필름 사진 인화/스캔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 평택에서 할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뿐이었다. 한일사사진관 한일사사진관 경기도 평택시 중앙2로 1 한일사사진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평일 10:00 ~ 19:00 주말 10:00 ~ 17:00 (주말은 문 닫는 시간 유

도쿄 2박 3일 커플 여행 2일차(2) - 아사쿠사/돈키호테/신주쿠 분위기좋은 이자카야 [내부링크]

유나는 필름을 사고 나서는 계속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고 다녔다. 둘 다 신경 써서 찍긴 했는데 아직 사진관에 맡기질 않아서 결과물이 어떻게 나왔을지 엄청 궁금하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절과 비슷해서 센소지 자체가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었으나 아사쿠사 역에서 센소지까지 가는 그 길거리와 주변 골목골목의 분위기가 이곳으로 오게 하는 게 아닐까 싶다. 100엔 내고 오늘의 점괘 같은 거 보는 것도 있었는데 유나랑 해볼까 하다가 유나가 하지 말자고 해서 안 했다. 유나가 입고 있는 니트는 무신사 스탠다드매장에서보고 잘 어울리고 이뻐서 바로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포장도 안 뜯는 상태 그대로 들고 왔던 옷인데 유나랑 너무 잘 어울려서 잘 사준 것 같다. 내가 열심히 찍어주는 사진들이 있어서 나만 혼자 사진 찍은 것 같은데 실제로는 유나가 찍어준 게 훨씬 많다 머리를 다듬고 여행 왔어야 했는데 지저분하고 덥수룩한 상태에서 가서 사진이 예쁘게 안 나온 것 같다 ㅠ 센소지를 구경하고 나서 돌아가

일본 도쿄여행 신주쿠 찐맛집 가부키초 맛집 분위기좋은 이자카야 스시한 [내부링크]

2박 3일간의 도쿄 여행 중 그래도 스시,사시미한번은 먹고 가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숙소 근처에 괜찮은 이자카야를 찾았는데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무려 구글 평점 4.4인 곳을 발견했었다. 한국인들이 남겨놓은 리뷰도 너무 좋았기에 가봐야겠다 싶어서 무작정 찾아가게 된 곳이다. 新宿すし半 - 신주쿠스시한 新宿すし半 1 Chome-7-5 Kabukicho, Shinjuku City, Tokyo 160-0021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구글 평점 4.4 일요일 휴무 월~토 오후 5:00 ~ 오전 3:00 가는 길이 좀 무서운 분위기라서 가게를 찾자마자 들어가기 바빴는지 가게 외관을 찍어놓은 게 없었다. 구글맵으로 찾아가면 바로 보이긴 하는데 찾아가는 내내 여기에 이런 가게가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유흥업소가 가득한 사거리에 뜬금없이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가 있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드는 생각은 이런 동네에 이런 분위기의 이자카야가 있을 수 있구나였다. 더군다

[전남 공보의] 42. 3월 월말결산 [내부링크]

최다 환수 : 25명 최소 환수 : 1명 총 환수 : 128명 평환 : 약 6.7명 이번 주에 섬으로 이동하겠다는 신청서도 제출했다. 처음 신청서를 쓸 때 이게 군까지만 적어야 하는 건지 뒤에 보건지소까지 적는 건지 몰라서 oo 군 oo 보건지소 이렇게 적었다가 그렇게 적으면 안 된다고 한번 반려당하고 새로 작성해서 제출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29일 기준으로 1년간 850명을 본 것 같다. 특히! 이번 달에 25명을 본 날이 있는데 재작년 인턴 일했을 때의 바쁨이 느껴질 정도로 정신없었던 날이 있었다. 도대체 왜 25명이 몰렸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이 기세라면 4월 초에 며칠 더 근무하면 900명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보다 훨씬 더 열심히 많이 보시는 분들 많지만 나도 지소치고는 꽤 많이 본거 않았을까? 고생했다 나 자신 이러면서 스스로를 위로 중이다. 진료하다 보면 선생님 이제 가시겠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보면 동네 할머님들도 거의 매년 공보의들이 1년을 주기로

한국장학재단 우리은행 학자금대출 캐시백 신청 후기 및 QnA [내부링크]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소득이 발생하게 됐고 그 후 월급에서 의무상환액이 공제된 금액을 매달 월급으로 받고 있다. 공보의로 일하기 때문에 월급이 크지 않은데 매달 공제될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그러던 중 한국장학재단과 우리은행이 같이 협업하는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캐시백 사업을 알게 됐고 캐시백 해준다니 당연히 고민할 것도 없이 신청해 봤고 신청하는 도중 궁금한 사항들은 한국장학재단에 전화해서 물어봤던 신청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우리은행 학자금 대출 캐시백 신청대상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잔액 보유자 (취업 후 상환, 일반상환 무관) 지원 규모 및 지원금액 8만 명까지 지원해 준다고 하는데 이중 4만 명은 우리은행 기존 고객 나머지 4만 명은 우리은행 신규 고객으로 선발예정이라고 한다. 2배수를 모집해서 추첨으로 발표한다고 하니 선발 확률은 50%다. 학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액의 50%를 캐시백 (1인 최대한도 30만 원) 24년 4,5,6월 원리금 상환액 -> 24년 7월 캐

[전남 공보의] 43. 도내 이동을 하다 [내부링크]

이 글을 작성하는 4월 9일 기준 어제 나는 도내 이동으로 영광군으로 옮겨졌다. 2년 차에 섬테크타는것도 우선시 배치를 하고 거기서 세부로 또 나눈다고 하는데 영광은 섬이 하나밖에 없어서 나는 더 선택하고 말고 할 게 없어서 아마 갑자기 섬이 사라진다거나... 하지 않는다면 나의 경우로 한정하면 모든 게 끝났다. 내가 가게 된 곳은 '낙월도'다. 섬을 확대해서 보면 뭐가 없다 아무것도 없다.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배는 1시간 10분~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데 '나'군에 위치하고 있는 특이한 섬이다. 그럼 나는 왜 2년 차에 굳~~이 '나'군 섬을 결정한 걸까? 처음 도내 이동 공지가 뜨고 나서 여러 섬들 중에서 어딜 가야 할까 유나랑 같이 정말 며칠간 엄청난 고민을 했는데 1. 나는 어지간한 이동 수단에 다 멀미를 해서 배가 너무 길면 곤란함 따라서 최대 1시간 정도 2. 3년 차엔 경기도 가고 싶기 때문에 '라'군은 제외 '라'군도 경기도 가긴 가는데 내가 원하는

화성 동탄 청해골프 골프 레슨 후기/청해 스크린골프 [내부링크]

인턴 수련을 하면서 여러 원장님들께서 공보의 가면 한살이라도 어리고 시간 날 때 꼭 골프를 배우라는 말씀을 많이들 해주셔서 공보의 3년 안에 꼭 시작을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2년 차인 지금 시작하게 됐다. 그것도 유나랑 같이하게 됐다! 원래는 2년 차에 섬에 들어가다 보니 3년 차에 나가면 유나랑 같이 해야겠다 싶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어머님께서 유나랑 같이 골프 배워보라고 레슨 등록을 해주셔서 계획보다 1년 빨리 시작하게 됐다. 골프 레슨은 동탄에서 받게 됐는데 유나 회사가 동탄 근처에 있어서 평일에 퇴근하고도 쉽게 갈 수 있고 주말에는 나랑 같이 둘이 가기에도 멀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동탄에서 받게 됐다. 여기가 5층과 7층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청해골프 청해골프 동탄그란비아스타점 5층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446 제5층 5110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평일 06:00 ~ 24:00 주말 09:00 ~ 24:00 031-372-3001 우선 5층은 골프 레

도쿄 모토무라 규카츠 시부야 메뉴/웨이팅/후기 [내부링크]

유나랑 처음 갔던 오사카, 교토 여행은 6박 7일의 긴 일정이어서 유명 맛집이라는 평가나 구글 평점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다니다가 괜찮은 곳이 보이면 그냥 들어가서 먹었었다. 근데 신기하게도 이렇게 방문했던 가게들이 오히려 더 맛있고 마음에 드는 곳이 더 많았다. 아마 여행 중 무작정 들어간 가게에서 엄청 맛있고 행복한 경험을 해서 더 그렇게 느끼게 된 것도 있을 것 같다. 물론 반대로 중간 수준도 되지 않는 그런 곳도 방문하게 되기 때문에 항상 먹기 전까지 기도하게 되는 여행 방식이다. 하지만 이번 도쿄 여행은 2박 3일간의 짧은 여행 일정이라 현지에서 맛집을 찾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느껴지고 무작정 들어갔다 실패했을 때 시간적으로 훨씬 더 아깝게 느껴질 것 같아서 무작정 들어가는 건 지양하고 도쿄 어디를 가도 주변에 한두 개 정도의 맛집은 있게 유튜브,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후기가 괜찮은 곳들을 마구잡이로 구글 지도에 등록해놨었다. 이곳도 그렇게 저장된 곳 중 하나였다. 규카츠 모

도쿄 2박 3일 커플 여행 1일차 - 에어로케이 청주나리타/시부야/규카츠모토무라시부야점/도쿄타워 스냅사진/소테츠프레사인히가시신주쿠 [내부링크]

3.22 - 3.24 2박 3일 일정으로 유나랑 일본 도쿄에 다녀왔다. 가기 전에 미리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서 여러 맛집, 카페들을 찾아서 구글 지도에 저장해놨었다. 식당 200개 카페 56개인데 이렇게 많은 이유는 어딜 가도 근처에 저장한 식당, 카페 하나는 있지 않을까?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일단 마구마구 찍어놨던것같다ㅋㅋ 근데 정말로 어딜 가도 근처에 한두 개는 찍혀있어서 상당히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왔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표는 아주 마음에 드는 스냅사진을 찍고 오는 것이었다. 추후에 올리겠지만 이 목표는 확실히 이뤄서 너무 뿌듯했던 2박 3일이었다. 청주 - 나리타 항공편/에어로케이 이번 도쿄 여행은 청주 - 나리타 항공편으로 다녀왔다. 오전 8시 55분 비행기였기 때문에 내가 먼저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유나도 깨워서 출발했다. 근데 먼저 일어나서 건조기 돌린 내 속옷 정리해놨는데 결국 캐리어에 안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다. 그래서 나

도쿄 2박 3일 커플 여행 2일차(1) - 아키하바라/센소지/소테츠프레사인히가시신주쿠 조식 [내부링크]

첫째 날 2만 5천보의 여파로 호텔에 들어가자마자 씻은 후 바로 잠들어버렸다. 그리고 조식 먹으려고 미리 맞춰놨던 알람에 일어났는데 둘이 일어나자마자 말 맞춘 것처럼 발바닥이 너무 아프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발바닥이 닿기만 해도 욱신거려서 오늘 여기저기 다닐 수 있으려나 싶었지만 그런 고민은 일단 집어넣고 바로 조식 먹으러 갔다. 처음 숙소를 알아볼때 조식이 괜찮다는 평이있어서 소테츠 프레사 인 히가시 신주쿠로 온것도있다. 유나 거 내 거 평소에 아침을 먹지 않는 스타일인데 여행만 가면 조식 먹는 게 기대가 된다. 괜히 더 먹고 싶어지기도 하고 밥을 다 먹고 나선 디저트까지 다 챙겨 먹었다. 내가 샐러드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샐러드만 한 3접시 가져다 먹은듯하다. 그러고 나서 아직 더 먹을 수 있어서 핫케이크를 가져다 먹었다. 소테츠 프레사 인 히가시 신주쿠 숙소는 핫케이크 맛집이다. 근데 배부르다던 유나가 핫케이크를 먹기 시작했는데 둘이서 계속 먹다 보니 12장 정도 먹

도쿄 2박 3일 커플 여행 3일차 - 하라주쿠/휴먼메이드블루보틀/베이프키즈/하라주쿠 요시YOSHI [내부링크]

3일차는 2일차보다 더 자서 그런지 몰라도 일어났을 때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났다. 근데 조식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역시나 3일 차도 꼬질꼬질하게 조식 먹으러 갔다. 2일차와 동일하게 1차 식사를 하고 2차로 팬케이크랑 샐러드를 엄청 먹었다. 여기 팬케이크는 매일 먹어도 맛있었다. 11시 체크아웃이라 10시까지 조식을 다 먹고 얼른 씻고 짐 챙겨서 체크아웃했다. 마지막 날 캐리어를 들고 여행할 순 없기 때문에 하라주쿠 역에 있는 코인 보관함에 다 넣어놓고 마지막 날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하라주쿠 역 나오자마자 보였던 브런치 카페인데 대기가 1시간을 해야 한다는 메모를 보자마자 바로 뒤돌아서 딴 데로 갔다. 하라주쿠 휴먼 메이드 매장에서 봤던 긴팔 티인데 너무 이뻤으나 유나한테 맞는 사이즈 재고가 없어서 아쉽게도 사지 못했다. 푸드트럭에 강아지가 있길래 깜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 장난감이었다. 아식스 매장도 가보고 휴먼 메이드 블루 보틀 매장도 방문해 봤다. 혹시나 휴먼 메이드 블루

도쿄타워의 야경을 가득담은 일본 도쿄 스냅사진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도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찾아봤던 건 도쿄 스냅사진이었다. 여태 국내에서 진행했던 스냅사진은 유나가 다 찾아보고 예약을 했었는데 이번 도쿄 여행에서의 스냅사진은 내가 찾아보고 예약하기로 해서 평소 같으면 하지도 않았을 서칭을 했다. 인스타로 검색해서 알아보기도 하고 마이리얼트립에서 찾아보기도 하면서 글에 적혀있던 작가님들의 인스타로 들어가서 포트폴리오 하나하나 다 확인 후 비교하면서 꽤 오랜 시간 고민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찾기 전에 우선 세웠던 기준은 1. 최소한 1시간 이상의 촬영 시간 2. 1시간 2인 기준 15만 원 넘지 않을 것 3. 각 잡고 찍는 느낌보다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스냅 사진을 원함 4. 낮 시간대보다는 밤 시간대 촬영으로 도쿄의 야경을 같이 담기 5. 원본 제공해 주면서 보정본은 10개 이상 이렇게 기준을 세웠었는데 막상 세워놓고 나니까 국내에서 스냅사진을 했을 때도 이 정도 기준으로 찾기 힘든데 해외에서 하는 스냅사진에서 이 기준을 충족시킬 수

안산 축가 레슨 롱앤민 보컬전문 아카데미 초지점 후기 [내부링크]

형이 24년 3월 9일 결혼을 했다. 당시에 형수님의 부모님께서 절친한 친구분들과 함께 축가를 준비하신다고 했고 우리 집에서도 한 명은 해야 된다는 엄마의 명령으로 인해 내가 축가를 하기로 했었다. 처음 축가를 하기로 했을 땐 혼자 하기로 했었는데 내가 혼자 하는 것보다는 아버지와 같이하는 게 의미도 더 크고 보이는 무대도 더 감동적일 거라는 엄마의 제안으로 아버지와 함께 듀엣 축가를 하게 됐다. 근데 이게 결혼 당사자들에게는 비밀로 했던 거라서 결혼식 당일까지도 절대 티 내지 않기로 미리 비밀 약속을 했었다 ㅋㅋㅋㅋㅋ 이전에 친구 결혼식 축가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도 계속 노래를 듣고 코인노래방 가서 불러보면서 준비를 했고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끝내서 이번에도 그럴 생각이었는데 근데 축가 2주 전쯤인가 엄마가 학원 가서 일일 단기 레슨이라도 받아보자고 했고 그렇게 살면서 처음으로 보컬학원에 가게 됐다. 롱앤민보컬전문아카데미 초지점학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로 118 4층

안산 엠블던 호텔 웨딩홀 방문 및 뷔페 식사 후기 / 동동국수집 롯데백화점 안산점 [내부링크]

2024년 03월 09일 형이 안산에 있는 엠블던 호텔 웨딩홀에서 결혼을 했다. 토요일 2시 예식이었는데 아침부터 미용실에서 드라이도 해야 해서 일찍 일어났고 또 축가를 하기로 했으니까 미리 리허설도 해봐야 하기 때문에 12시까지는 웨딩홀에 도착해야 했었다. 안산에서 10년 넘게 살았다 보니 엠블던 호텔을 지나가다 많이 보긴 했지만 실제로 가보는 건 처음이었다. 엠블던호텔 웨딩 & 컨벤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869 엠블던 호텔 웨딩&컨벤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위치는 중앙역과 고잔역 사이쯤에 있어서 전철, 자가용 둘 다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 홀이 딱 하나밖에 없는 곳이다. 전날은 유나랑 같이 할머니네 들려서 유나 원피스랑 구두 챙겨오고 당일 아침엔 미용실, 웨딩홀 바쁘게 같이 움직였다. 동동국수집 롯데백화점안산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873 롯데백화점 안산점 신관 지하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우리가 11시 50분쯤 도착했는데

[화성 새솔동] 집밥 먹는 것 같은 반찬가게 <내가한> 전국 택배 배송 가능 [내부링크]

나같이 혼자 사는 사람들은 매번 챙겨 먹는 것도 귀찮고 신경 쓰인다. 매번 나가서 사 먹는 것도 어느 순간은 질리게 되고 나가는 것도 귀찮다. 또 매번 배달 시켜 먹는 것도 한 달 후에 나오는 카드값 보면 정말 배달 줄여야지라는 마음만 먹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러다 보니 이전에 살던 곳 근처에 마음에 들던 반찬가게가 있어서 자주 방문해서 사 먹었었는데 항상 먹으면 집밥 먹는 듯이 깔끔하게 맛있고 또 배달, 외식으로 인한 식비보다 훨씬 적게 들기 때문에 굉장히 자주 방문했다. 바로 <화성 새솔동>에 위치한 <내가 한>이라는 반찬가게이다. 위치 및 영업시간 내가한 경기도 화성시 수노을중앙로 130 1층 111호 내가한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매주 토요일 휴무 + 매월 첫 번째 금요일 추가 휴무 영업시간 11:00 ~ 19:00 전화번호 0507-1359-7626 새솔동 스타벅스, 다이소, 서브웨이 뒤편에 있는 반찬가게이다. whddls1124 링크 안녕하세요 내가

[안산 맛집] 고기싸롱 안산 상록수점 본오동 고기맛집 [내부링크]

형 결혼식이 끝나고 딱 일주일 후 토요일 부모님 포함해서 같이 고기 먹기로 했다. 유나랑 나 제외 다 안산에 거주하기 때문에 우리가 안산으로 갔다. 이전에도 부모님하고 같이 몇 번 가봤던 곳인데 유나를 데리고는 처음 간 날이었다. 고기싸롱 안산상록수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샘골로 12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매일 11:00 ~ 23:00 전화번호 031-416-0111 런치 16,500원 (평일 15시 이전 입장/주말 공휴일 제외) 디너 17,500원 (평일 저녁 + 주말/공휴일) 8~10세 10,000원 36개월~7세 7,000원 이용 시간 2시간 주말에는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손님들이 정말 많은 곳인데 이번에 점심에 방문했을 때는 운 좋게 2테이블 연속된 자리가 있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할 수 있었다. 수저, 젓가락이 테이블 옆에 있지 않고 가위, 집게, 밥, 밥그릇하고 같이 한곳에 놓여있어서 따로 가져가야 한다. 고기 다 먹을 때쯤 후식으로 된장찌개에

[전남 공보의] 41. 나는 왜 2년 차에 섬에 가려 하는가 [내부링크]

공보의 훈련소를 마치고 희망지역을 넣을 때 나는 1지망으로 충남을 썼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으로 전남에 배정을 받았다. 물론 다시 돌릴 기회를 준다 해도 충남 쓸 것 같긴 하다ㅋㅋ 이렇게 전남을 배치받고 나면 엄청난 상실감을 느낄 텐데 상실감은 며칠 뒤에 최종 뽑기하고 나서 느껴도 늦지 않다. 왜? 아직은 한 발 남았기 때문이다. 도내 뽑기에서 잘 뽑는다면 그래도 만회할 수 있다. 88번 중 83번으로 전체적인 상황을 그저 열심히 지켜보기만 했던 내가 보기에 병원선 -> 광주 근처 및 KTX, SRT 통행 지역 -> 섬테크가능지역 -> 그 외 눈물 나는 지역 크게 보면 이렇게 배치가 되는 것 같다. 근데 이건 정말 크게 바라본 거고 실제로는 개개인마다 더 선호되는 시, 군이 있을 거고 그 시, 군 내에서도 더 선호되는 근무지가 있을 거기 때문에 무조건 인계장을 통해 정보를 파악하고 나름대로의 우선순위를 정해 가야 한다. 특히 최소 시, 군이라도 분류 해놓고 가야 됨 지금 이 글을

해외여행 필수품 쏠 트레블 체크카드 트레블로그와 비교 분석/발급 후기 [내부링크]

본과 3학년 때부터 마이너스통장을 사용했었는데 아마 한의대 본 3 때 마이너스통장을 만든다 하면 거의 열에 아홉은 하나은행이었을 거라 생각된다. 물론 나도 그중 한 명이었다ᄏᄏᄏ 그러다가 하나은행의 금리가 상당히 서운하다는 걸 알게 되고 나서 바로 신한은행으로 갈아탔다. 이런 거엔 4년이고 뭐고 얄짤없지. . . . . . 이렇게 은행도 옮겼겠다 이미 트레 블로그에 환전해 놨던 거를 이번에 가는 일본 여행에서 다 써버리고 나서 신한은행에서 나온 쏠 트레블 체크카드로 갈아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고민할 필요도 없는 거라 바로 만들어봤다. 쏠 트레블 체크카드 이벤트 일단 현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24년 3월 18일 ~ 4월 8일까지 1. 쏠 트레블 체크카드 발급하고 4월 29일까지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서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 2. 쏠 트레블 체크카드 발급하고 4월 29일까지 유지한 고객 전부 2000 마이신한포인트 근데 88명 중에서도 83번을 뽑는 똥 손이기에 1번

[전남 공보의] 40. 2월 월말결산 [내부링크]

최다 환수 : 11명 최소 환수 : 0명 총 환수 : 58명 평환 : 약 3.5명 이제 3월이 돼서 그런지 슬슬 근무지 이동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그건 곧 나도 움직여야 할 시기가 왔다는 건데 남겨진 몇 자리 중에서 움직일 수 있는 선택권이 크게 없는 상황이라 어디로 갈지 아무도 모른다. 다음 월말 결산을 쓸 때는 어딘지 정해지겠지 싶긴 하다. 다시 생각해도 애초에 83번을 안 뽑았으면 발생하지 않을 일인데 83번을 뽑아서 이지경까지 온 거라서 유나한테 계속 미안하다. 처음 전남 배치받고 88개 자리들을 살펴보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했는데 내가 빨리빨리 못하는 게 보여서인지 참지 못한 유나가 도와줬었다. K-직장인답게 엑셀로 깔끔하게 정리해 줬는데 83번을 뽑아서 거의 무 쓸모가 되어버린 슬픈 이야기이다. 그렇게 진도로 와서 매주! 정말 매주 자차로 평택까지 왕복하고 있는데 처음엔 와 편도 4시간 언제 가지? 했는데 점점 적응해서 편도 4시간 가는 것도 아무 생각이 없어졌고 자연스럽게

[제주] 3박 4일 - 구좌 북카페 종달리746/성산 오션뷰 카페오른/종달리 술집 종달사거리/소심한책방 [내부링크]

책 약방에서 정말 아늑한 2시간을 보내고 동네를 좀 더 산책하려고 나오는데 갑자기 비가 엄청 쏟아져서 근처에 보이는 카페로 곧장 들어갔다. 종달리 746 종달리74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동길 29-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일 ~ 금 10:00 ~ 18:00 토요일 정기휴무 라스트 오더 17:30 비를 피하기 위해 들어갔던 종달리 746도 북 카페였다. 노트북 사용이 금지될 정도로 정숙해야 하는 카페다. 카페 한편에는 방명록을 적을 수 있는 노트와 버킷리스트를 적는 종이가 있다. 그래서 우리도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적었다 저 종이는 지금도 가지고 있다ㅋㅋㅋ 그 중 몇개는 현재 잘 이뤄가고있다. 우리도 하나 사서 읽었는데 아쉽게도 그 당시에 어떤 걸 뽑았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들어올 땐 비가 쏟아져서 제대로 못 봤던 종달리 746의 외관은 나갈 때 제대로 볼 수 있었다. 가게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종달리 746근처에 인테리어 소품 숍이 있었다.

[제주] 3박 4일 - 숙성도 함덕점 예약 웨이팅 팁/김녕해수욕장 주차/함덕해수욕장 주차/메밀의고향 구좌세화점 [내부링크]

카페 한라산에서 세화해변까지 정말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유나랑보내고있는데 갑자기 유나가 또 배고프다고해서 가는길에 맛있는곳을 찾아봤따. 메밀의 고향 구좌 세화점 메밀의고향 구좌세화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남1길 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화 - 일 11:00 ~ 18:00 월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 타임 x 저녁엔 맛있는 거 먹고 출발해야 하니까 점심으론 가볍게 메밀국수 먹기로 했다. 메뉴 : 비빔 메밀막국수, 냉 메밀막국수, 메밀 손 만두 비빔 메밀막국수는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이 일반적인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느낌으로 그냥 그랬고 냉 메밀막국수가 훨씬 맛있었다. 애초에 내가 물냉면, 낸 막국수를 더 선호해서 그런지 몰라도 진짜로 훨씬 더 맛있었다. 그리고 만두는 꼭 추가해서 먹는 걸 추천한다. 가게 입구에 화단과 벽화가 있는데 그 사이에 의자를 두어서 사진 찍을 수 있게 스폿을 만들어두셨다. 이날 좀 정상적으로 잘 꾸미고 갔으면 찍었을 텐데 둘 다 너

[일본 여행 준비] 비짓재팬 웹 작성 및 등록 방법 [내부링크]

작년 3월에 오사카 갔을 때는 코로나 음성확인서까지 발급받은 후에 비짓재팬에 등록해서 허가를 받고 나서야 입국이 가능했었는데 지금은 비짓재팬이 필수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그래도 비짓재팬웹으로 전자 입국 신고서를 미리 작성해놓으면 비행기에서 따로 수기로 작성할 필요 없고 QR코드만 제출하면 되니까 간편해서 입국 전 미리미리 해놓는 분위기인 것 같다. 비짓재팬 웹 등록 준비물 비짓재팬으로 전자 입국 신고를 할 때 1. 비행기 예약 편명 2. 일본 여행 중 숙소 예약 3. 여권 이 3가지는 기본적으로 준비돼있어야 한다. 따라서 셋 중에 하나라도 없다면 미리 다 준비한 후에 비짓재팬웹 등록을 해야 한다. 비짓재팬 웹 가입 및 본인 정보 등록 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vjw-lp.digital.go.jp 가장 먼저 위에 링크 걸어둔 비짓재팬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비짓재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로그인/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나는 이전에 한번 한 적

나리타공항에서 도쿄시내 가는법 스카이라이너/1300엔버스/나리타익스프레스/리무진버스/게이세이나리타스카이엑세스 비교 [내부링크]

3월 말 떠날 도쿄 여행을 위해서 국외여행 허가도 받았고 여권도 발급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일본은 이전에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를 가봤는데 도쿄는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된다. 이번에 도쿄를 갈 때는 청주공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도착하게 되는데 나리타공항은 하네다 공항과 다르게 도쿄 시내까지의 접근성이 떨어져서 내가 숙소를 예약한 신주쿠까지는 한 시간 반 정도는 걸린다고 한다. 근데 도쿄 시내까지 가는 방법이 여러 가지고 비용, 소요시간 등등 각각 장단점이 다르니까 알아보자마자 어지러워서 나중에 해야지 하다 보니 벌써 출국까지 3주 남았다. 옛날에 고등학교 친구랑 해외여행 갔을 땐 진짜 하나도 안 알아보고 가서 공항 노숙도 했던 프로 P인데 유나랑 다니면서는 안 알아봤다가 유나 고생시키면 안 되니까 어지간한 것들을 미리 찾아보게 된다. 스카이 라이너 장점 1. 중간에 내리는 역이 별로 없어서 우에노 역까지 40분 밖에 걸림 2. 우에노 역에서 내리니 아사쿠사 근처로

평택 미용실 레느헤어 에듀타운점고덕동 다운펌 잘하는 곳/파묘 후기/cgv 평택 고덕 리클라이너 [내부링크]

한 3달? 정도 머리를 계속 길렀다. 중간에 한번 자르긴 했는데 머리를 자르러 가는 것도 귀찮기도 하고 이왕 이렇게 된 거 계속 길러볼까? 라는 생각으로 계속 길러봤다. 평소에도 머리가 전체적으로 많이 뜨는 편인데 계속 기르다 보니 옆, 뒤는 말할 것도 없고 윗머리까지 부스스하고 특히 앞, 윗머리가 제 맘대로 여러 방향으로 휘어져서 내 스스로도 점차 짜증이 나던 중에 형 결혼식을 앞두고 엄마가 머리 안 자르면 결혼식 못 들어오게 한다고 해서 거의 두 달 만에 머리를 자르러 집 근처 미용실로 갔다. 내 머리 상태는 사진으로만 봐도 지저분한 게 느껴진다. 머리 자르고 나서 요즘 아주 난리가 난 영화 '파묘' 보러 가기로 해서 유나는 내가 사준 '빵빵이 아이패드'파우치에다가 노트북 챙겨서 카페로 갔다. 레느헤어 에듀타운점 레느헤어 에듀타운점 경기도 평택시 함박산9길 11 2층 205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영업시간 10:00 ~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

[안산 고잔동 맛집] 이베리코 소고기 무한리필 진원소우 고잔신도시점/ 고잔동 카페 동백에서 메뉴 후기 [내부링크]

주말에 유나랑 같이 안산에 가서 부모님을 뵙고 식사도 같이하고 왔다! 볼일 보고 저녁식사를 같이 먹기로 했는데 부모님이 요즘 자주 가시는 고깃집이 있다고 하면서 거기로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해서 고잔동에 위치한 '진원소우'에 다녀왔다. 진원소우 고잔 신도시점 진원소우 고잔신도시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46 2층 진원소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매일 11:00 ~ 22:30 전화번호 0507-1388-2292 성인 2700 초등학생 17500 유아 10000 36개월 미만 무료 유나랑 항상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다 보니 오랜만에 가는 무한리필 고깃집이었다. 부모님 2분 + 나 + 유나까지 4명이었는데 정말 운 좋게 자리가 하나 있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먹으려고 앉자마자 그 뒤로 웨이팅이 계속 생기는 거 보고 엄청 운 좋았네 싶었다. 처음에 가면 고기 1판을 주는데 이베리코 돼지고기부터 소고기까지 각종 부위별로 담겨있다. 고기를 더 리필할 때

[제주] 3박 4일 - 오저여/제주 오마카세 종달리 달식당/월정리 카페 오늘도 화창 [내부링크]

평대 성게 국수에서 정말 맛있게 늦은 점심을 먹고 차를 끌고 해안가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러 갔다. 가다가 사람들도 많고 얼핏 눈으로 보기에도 여기는 사진 맛집이다 싶어서 고민도 안 하고 바로 주차하고 나서 유나랑 사진 찍으러 갔다. 오저여 오저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곳은 이미 일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제주도 출발하는 날 준비해 갔던 필름 카메라를 여기서 개시했다. 유오나 씨는 평소에도 이쁜데 이날 제주도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리게 예뻐서 내가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다. 원래 사진을 엄청 못 찍는데 유오나 씨 만난 후로는 사진을 잘 찍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근데 생각보다 사진을 잘 찍는다는 게 타고난 감각이 없어서인지 어려운 것 같다. 둘이 같이 찍은 사진도 많은데 유오나 씨는 너무 예쁘게 나오는 반면 나는 초췌한 아저씨처럼 나와서 올리기가 부끄럽다. 사실 아저씨 맞긴 한데 인정하기 싫다. 이 블로그를 쓰면서 안 건

[내돈내산]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30일(1개월분) 유통기한/정품확인/구매 후기 [내부링크]

'비타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린다는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30일분을 유나가 회사에서 정말 피곤할 때 하나씩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하면서 나한테도 선물로 사줬다. 유나가 공식몰에서 토요일에 시켰던 것 같은데 월요일 바로 도착했다. 30일분 1박스 + 1일분 + 쇼핑백 이렇게 3가지가 들어있었다. 30일분 1박스를 사면 1일분은 사은품으로 증정해 주는 거 같다. 30일분 1박스를 열어보니 신년 선물 패키지로 만들어놓았던 것 같은 카드가 꽂혀 있었다. 흰 박스 안에 들어있는 게 아니라 흰 박스 안에 진짜 박스가 있었다. 포장실까지 뜯으면 복용법 및 주의사항 및 보관법 등등이 적힌 설명서와 비타민 30병이 들어있다. 1병 크기는 딱 손바닥만 하다. 휴대하기에 너무 편한 사이즈라 여행 가거나 할 때도 챙겨가기 너무 간편할듯하다. 비타민 병 윗부분 은박지를 뜯으면 흰색, 노란색 알약 2개가 들어있다. 흰색 알약은 요오드 노란색 알약은 철, 판토텐산(Vit B5), 엽산 성분으로 구성됐다고 한

[경기 평택] 르블루피자 고덕점 내돈내산 포장 후기/ 평택 고덕 군고구마 올데이마켓 [내부링크]

유나가 초콜릿 퐁듀에 바나나 찍어 먹고 싶다고 해서 바나나 사러 편의점을 가다가 집 근처 피자집을 발견했다. 생긴지는 2~3달쯤 된 것 같은데 집에서 잘 안 나가다 보니 생긴지도 몰랐던 것 같다. 피자 좋아하는 유나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그러고 나서 저녁에 산책 겸 피자 방문포장하러 갔다. 르블루피자 고덕점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8로 91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에듀포레 단지내상가 1층 B-110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매일 11:00 ~ 23:00 전화번호 031-665-5002 방문포장 시 5000원 할인된다. 요일 피자(6000원 할인) 월 르블루시그니쳐콤비네이션 화 고구마무스 수 전 메뉴 7000원 할인 목 킹왕짱쉬림프 금 완판수원갈비 토 통큰치킨베이컨 일 수제소불고기 그리고 특이한 게 요일별로 정해진 피자를 시켰을 땐 추가로 1000원의 할인을 더해준다. 예를 들어 화요일피자 고구마무스를 화요일에! 포장 주문하면 포장 할인 5000원 + 요일 피자 1000원

[전남 공보의] 39. 공보의 해외여행 허가신청 방법 및 후기 [내부링크]

공보의는 근무를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나야 해외를 나갈 수 있다. 그래서 훈련소 들어가기 전에 즉 작년 3월에 미리 해외여행을 다녀왔었고 그리고 딱 1년 후 이번 연도 3월 말에 해외여행을 한번 다녀오려고 비행기표부터 예매했다. 작년 11월에 예매를 하고 나서 3월에 출발하는 걸 벌써 허가신청하긴 좀 그렇다는 생각에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이제 2월이니까 적절한 시기에 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국외여행 허가 신청을 진행해 봤다. 1. 국외여행 승인 신청서와 자필 서약서 두 장을 작성한다 (서식은 아래 첨부파일) 첨부파일 공중보건의사 국외여행 승인신청서, 자필서약서.hwp 파일 다운로드 직위는 공중보건의사하면 되고 본인이 희망하는 여행 일정에 맞춰서 연가를 몇 개 사용할지에 대해서 작성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맨 밑에 이 부분만 알아서 눈치껏 제출하는 기관에 맞춰서 수정해서 제출하면 된다. 나는 보건지소에 있으니까 도지사, 중앙 배치기 관장은 다 지우고 ~~보건소장 귀하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자동 전환 후기/가입 조건/금리/비과세 요건/소득공제/납입횟수 [내부링크]

이전 글에서 적었던 것처럼 https://blog.naver.com/jongminu/223334693010 [청년우대형청약통장] 가입/전환 방법/전환 시 주의점/전환이유 및 후기 나는 주택청약예금에 매월 10만 원씩 납입하고 있는데 남들보다 한참 늦게 작년 말쯤 청년우대형청약통장을... blog.naver.com 나는 일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지고 있었다가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지고 있으면 새로 나오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해서 한 달 전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해서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어제 2024.02.21을 기준으로 청년주택드림통장으로 자동 전환됐다는 안내를 받았다. 은행 앱으로도 확인해 보니까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완벽하게 전환됐음을 확인했다. 더 좋은 상품으로 전환된다고만 알고 있었기에 전환된 겸 정확한 조건 혜택 등을 알아보려 한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조건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무주택자로서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

보먹돼[보리먹인돼지] 목심 숯불구이용 반값 할인 내 돈 내산 후기 [내부링크]

요즘은 외식물가가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다. 둘이서 밖에서 고기 한 번 먹으면 5만 원은 기본으로 나가고 추가로 좀 더 시키면 6만 원은 우습게 나가는듯하다. 이런 고물가 시대에 고기 좋아하는 나와 유나에게 한 줄기 빛.. 보먹돼가있다. 보먹돼는 홈플러스에서 파는 상품인데 https://front.homeplus.co.kr/search?entry=direct&keyword=%EB%B3%B4%EB%A8%B9%EB%8F%BC 보먹돼 | 홈플러스 보먹돼도 원하는 시간에 당일 배송! 첫구매 혜택부터 다양한 할인혜택까지. front.homeplus.co.kr 국내산은 아니고 캐나다산이다. 근데 국산이고 아니고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왜냐? 일단 맛있고 가격이 너무 착하다. 즉 가성비가 너무 좋다. 뭐 얼마나 착하길래 그러냐? 라고 할 수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한다. 기본 가는 보먹돼- 삼겹살, 목살 100g에 2300원이다. 사실 100g에 2300원이면 굳이 홈플러스에서 보먹돼를 사야 될

[평택 카페] 컵넛 평택 고덕 신도시점/평택 고덕 베이커리 카페/고덕 도넛 맛집/평택 신상 카페 [내부링크]

주말 이틀 중에 하루 정도는 유나랑 동네 산책을 하려고 한다. 집에서 출발해서 함박산 중앙공원 호수까지 걸어가서 호수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면 한 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 산책하기 좋아서 매번 비슷한 코스로 산책을 하고 있다. 한 주 한 주 산책 다닐 때마다 새로운 음식점 카페들이 생기니까 저기도 가보자! 하면서 말은 하는데 막상 집에서 밥 다 해 먹고 커피도 네스프레소 버츄오로 내려먹으니 카페도 가볼 일이 없었다. 근데 매번 산책 다닐 때마다 패스트푸드점 같은 간판이 항상 시선을 끌었던 카페가 있었다. 매번 보기만 하다가 이번에 비 오는 날 우산 쓰고 산책하던 중 카페에 들어가서 오랜만에 떠들고 싶어서 다른 카페 다 건너뛰고 이 카페로 곧장 걸어갔다. 컵넛 평택고덕신도시점 경기도 평택시 함박산7길 25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컵넛 평택 고덕 신도시점 정보 및 외관 영업시간 평일 10:00 ~ 22:00 주문 마감 21:30 주말 10

[평택 카페] 쉬즈 베이글 고덕점/ 고덕 베이글 맛집/평택 고덕 베이커리 카페 [내부링크]

아침에 산책도 하도 아이스크림도 먹을 겸 배스킨라빈스로 갔다. 가는 도중에 유나가 배가 고프다고 했는데 때마침 베이글 파는 카페를 발견했다. 배가 고픈 유나는 말릴 수 없기 때문에 바로 베이글 사주러 카페로 들어갔다. 쉬즈 베이글 고덕점 정보 및 외관 쉬즈베이글 고덕점 경기도 평택시 고덕로 250 에듀스카이 제1동 1층 116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매일 08:00 ~ 20:00 전화번호 031-665-2730 배달 가능 가게 대로변에서 보이는 방향이 아니라 건물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배스킨라빈스, 메가커피, 농협 있는 쪽의 반대편이라고 생각하고 찾아가면 된다. 쉬즈 베이글 고덕점 메뉴 대표 메뉴 베이글 커피 토스트 콰트로 = 4가지 치즈(모짜, 고다, 레드, 체다) + = 야채 포함 MVP=베이컨 으로 대입해서 보면 된다. 샐러드포캐샌드위치 과일주스 요거트스무디 프라페 밀크쉐이크 에이드 먹을 거부터 마실 것까지 종류가 정말 많았다. 그래서 찍다가 중간에 포기했다

[청년도약계좌] 조건/정부기여금/우대금리비교/비과세/특별중도해지 조건 [내부링크]

나는 2월 23일 자로 청년희망적금이 만기가 된다. 그래서 일시 납입으로 청년 도약 계좌 해볼래? 라는 권유 카톡을 받았다. 요즘 청년 도약 계좌를 할까 말까 고민 중이었어서 카톡 받은 김에 청년 도약 계좌에 대해서 공부해 봤다. 조건 나이 계좌개설일(가입일) 기준 만 19세 ~ 34세 이하 병역이행 기간(최대 6년)은 연령 계산 시 빼고 계산 개인소득 직전 과세기간의 총 급여액이 7,500만 원 이하 +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 금액이 6,300만 원 이하 (단, 육아휴직 급여, 육아휴직수당 외에 비과세 소득만 있는 경우는 제외) ※ 직전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되지 않은 기간에 소득을 확인한 경우 전전 연도 소득으로 인정 가구 소득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하는 자 ※ 직전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되지 않은 기간에 소득을 확인한 경우 전전 연도 소득으로 인정 가구원은 청년 본인과 본인의 주민등록표 등본상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미성년자

[경기 평택 맛집] 노걸대감자탕 평택세교점 평택성모병원 맛집 위치/주차/메뉴/후기 [내부링크]

평택 성모병원에서 일을 보고 나서 저녁 먹으려고 했는데 바로 앞쪽 식당들은 명절이라 문을 연 곳이 없었고 평택에 살고 있지만 외식을 안 하다 보니 평택 맛집을 따로 알고 있는 것도 없어서 어디로 갈지 처음에는 좀 헤맸다. 그러다 명절에도 열었을 것 같은 곳 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다가 365일 연중무휴인 "노걸대 감자탕 평택 세교점"으로 갔다. 위치 노걸대감자탕 평택세교점 경기도 평택시 경기대로 641-4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평택 성모병원 입구에서 우회전 - 직진 - 우회전 - 직진만 하면 갈 수 있어서 찾아가긴 쉬우나 거리가 좀 있어서 10-15분 정도는 걸어가야 된다. 아니면 입구에서 좌측으로 갔을 때 조금 더 빨리 갈 순 있는데 좌측은 언덕을 올라가야 해서 패스. 영업 시간 및 휴무 365일 연중 무휴 24시간 0507-1370-4838 주차 사진에서 보이듯 입구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넉넉히 있어서 차를 가져가도 주차로 스트레스받을 일은 없을 것 같

[내돈내산] 델푸릇 샤인 머스캣 망고 포도 특등급 2kg/선물세트 후기 [내부링크]

유나는 과일에 상당히 많이 진심이다. 딸기, 오렌지, 샤인 머스캣, 체리 등등 과일을 밥보다 더 좋아하는듯하다. 근데 이 중에서 유나가 정말 정말 가장 좋아하는 건 샤인 머스캣이다. 길 가다가 과일가게에서 샤인 머스캣 보이면 하나 사서 들어가야 하고 장 보러 마트에 가면 어디선가 샤인 머스캣 한 박스를 들고 나타날 때가 있다. 그만큼 좋아하니까 샤인 머스캣을 자주 사 먹었는데 어느 날 내가 네이버 쇼핑을 둘러보다가 샤인 머스캣 카테고리를 보게 됐고 여러 가게들 중 리뷰가 제일 많아 보였던 델푸릇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구매했다. 그 당시에 특등급 2kg 샀었다. 유나 손 내손 이게 사진으로 찍으면서도 '생각보다 사진으론 크게 안 느껴지네' 라고 했었는데 실제로 보면 진짜 크긴 크다. 살면서 이렇게 큰 샤인 머스캣 처음 봤다 ㅋㅋㅋ 그리고 1송이 자체도 크지만 알맹이 하나하나가 진짜 크다. 유나랑 둘이서 샤인 머스캣 꽤 많이 사 먹었는데도 이만한 알맹이 크기를 본 적이 없었다. 쓰다 보니

[청년희망적금] 비과세 재전환 및 만기 예상 수령금액 조회 [내부링크]

작년 4월쯤에 청년희망적금 이자소득에 대한 소득세 부과를 하겠다는 안내를 받았었다. 가입했던 22년 당시 21년 소득이 확정이 안 됐기에 20년 소득을 기준으로 가입신청을 받았고 그 후 21년 소득이 확정됐을 때 무소득자이거나 초과 소득 한 사람들에게 비과세 혜택을 주지 않겠다는 안내문이었다. 나는 2021년엔 본과 4학년이라 알 바도 안 해서 무소득으로 잡혔기에 그랬던 걸로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자 소득세를 납부하고 나면 얼마 정도 세금이 떼일까 찾아봤었고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 11~12만 원 정도 만기금액에 차이가 발생한다고 알고 있었다. 근데 24년 2월 8일 날 비과세로 전환됐다는 카톡이 왔다. 이 카톡 보자마자 왜? 다시 비과세로 전환됐을까는 별로 궁금하지 않았고 아싸~ 그럼 만기금액 더 커지겠네 개이득! 을 속으로 외쳤다. 그리고 나와 같이 비과세 전환 혜택을 다시 얻은 사람도 있는 반면 아닌 사람도 있는 것 같아서 내 나름대로 이유를 좀 찾아봤다. 청년희망적금 비과세

[전남 공보의] 37. 공보의 훈련소 1 [내부링크]

매년 3월쯤 되면 공보의 선발이 다 이루어지고 나서 훈련소 들어오라는 영장이 날라온다. 내가 입소했던 2023년 당시에는 2023년 3월 16일에 육군훈련소로 입영하라는 영장이 날라왔었다. 2024년도에 들어가는 선생님한테 여쭤보니 2024년도에는 3월 14일에 들어간다고 한다. 현역 다녀온 친구들한테 훈련소 들어간다 할 때 3주밖에 안 된다 하면 그거 훈련소 맞냐 훈련소 찍 먹히러 가냐 그것도 훈련소로 쳐주냐 등등 별 얘기를 다 들을 수 있다. 그리고 같이 일했던 한의사 선생님은 13학번이셨는데 훈련소 4주 했다고 하셨다. 그 사이에 3주로 줄어든듯하다. 준비물 나는 졸업 후 1년 수련을 받고 들어가다 보니 동기들 대부분은 이미 공보의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훈련소 들어갈 때 뭐 필요하냐 물어봤는데 그때마다 항상 들었던 게 '어지간한 거 다 주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 가져가도 된다.' '내가 정말 이거 없으면 지낼 수가 없다 하는 것만 아니면 굳이 뭐 안 들고 가도 된다

[전남 공보의] 38. 공보의 훈련소 2 [내부링크]

나중에는 그리웠지만 당시에는 정말 지루했던 1주일간의 격리 생활이 끝나고 나서 6중대로 이동하게 됐다. OO 연대 6중대 OO 소대였다. 연대랑 소대가 잘 기억 안 남. 할튼 그렇게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격리방에서 같이 있던 분들 중 일부랑은 떨어지게 됐고 인원도 9명 정도에서 15명 정도로 늘어났다. 이 15명 안에는 의, 치, 한, 수 모든 의사는 다 짬뽕시켜놔서 별의별 얘기를 다 들을 수 있다. 심지어 나는 한학번 밑 후배님도 계셨다. 서로 자기소개하고 나니까 같은 학교였음 ㅋㅋ 3주밖에 안 있었지만 훈련소에 있으면서 느낀 점 몇 가지를 적어보려 한다. 1. 식사 훈련소 가기 전에 먼저 다녀온 동기들 말론 풀무원 업체에서 밥을 해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너무 잘 나오고 맛있다고 들었는데 막상 가서 직접 먹어보니 진심으로 너무 잘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내가 일했던 곳에서 제공받았던 식사보다 훨씬 맛있었다. 그래서 먹을 때마다 속으로 '갓무원! 갓무원! 감사합

[2024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예매 후기/공연정보/라인업 출연진 [내부링크]

오랜만에 잔나비 카페에 방문했다가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잔나비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작년 1월에 전국투어 콘서트에 가고 난후 한 번도 잔나비 공연을 가지 못해서 잔나비 공연도 보고 싶고 또 오랜만에 유나랑 페스티벌도 방문해서 재밌게 놀고 싶어서 2장 예매했다. 어제 얼리버드 티켓 예매를 진행했는데 예매하려고 했을 땐 이미 다 팔린 상태였고 만 원밖에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 오피셜 예매로 진행했다. 그리고 1장씩 분할 예매한 이유는 밑에 자세히 설명하려 한다. 예매 방법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W공연티켓(위메프) 두 곳에서 가능하다. 2024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 인터파크 2024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오늘 당신을 기다리는 공연, 전시, 레저, 스포츠까지 인터파크에서 한번에 만나보세요. tickets.interpark.com 2024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WE MAKE CULTURE! 다양한 특가, 티켓예매 할인 혜택 제공 프리미엄 문화 혜택! 컬처데이 #나만의

[전남 공보의]35. 연말정산 후기 및 주의사항/2023연말정산 [내부링크]

작년 4월에 근무를 시작해서 벌써 9개월이 지났다. 1월이 되니 연말정산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자마자 작년에 나는 얼마나 돈을 또 썼을까 하며 홈택스에 들어가 연말정산을 위한 자료 준비를 했다. 이번이 두 번째로 해본 연말정산이었는데 처음 해봤을 때부터 느낀 건 누가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것 ㅋㅋㅋ 사실 어떤 일이든 직접 떠먹여주듯 알려주는 건 없지만 연말정산할 때 보면 항목도 많고 그 항목들이 어떻게 계산되는 건지 이건 해당되는 건지 아닌지 같은 금액을 썼어도 지불 방식에 따라 연말정산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등등... 연말정산하다 보면 '모르면 맞는 거구나'라는 걸 제대로 깨우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연말정산을 위한 자료를 받기 위해 홈택스에 들어가면 우선 생각보다 너무 깔끔하게 잘 정리해서 떠먹여주는 거에 놀라게 된다. 너무 깔끔하다 보니 이거 내가 뭐 따로 할 게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어지간한 게 다 나온다. 그리고 내가 이만큼이나 돈을 썼다고? 하면서 두 번

[전남 공보의] 36. 1월 월말 결산 [내부링크]

최다 환수 : 10명 최소 환수 : 0명 총 환수 : 81명 평환 : 약 5명 12월 월말 결산 올린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금방 또 1월이 지났다. 한 달 한 달 지나갈수록 이제 나도 공보의 2년 차가 될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거라 기분이 좋다 빨리빨리 시간이 더 지나갔으면 좋겠다. 2월이 됐으니까 국가고시 합격한 신졸 남자 선생님들이나 인턴 수련만 받으시는 분들의 대다수는 3월 중순까지 놀다가 공보의로 오실 텐데 전임 선생님 계셨을 때보다 환수를 좀 늘려놓은 것 같아 여기 오실 신규 선생님께 미리 사죄의 말씀을 남기겠다. 아 그리고 연말정산을 했는데 돈을 아주 열심히 써서 그런지 꽤 짭짤한 환급액이 들어올 각이다. 일단 돈이 들어오니까 좋은 거긴 한데 덜 쓰는 게 더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매번 '생각만' 하게 된다. . . . 이번에 설 상여금을 받았는데 본봉 자체가 크지 않다 보니 상여금이 큰 금액은 아니어도 괜히 기분이 엄청 좋다. 근데 이돈도 결국 마통 상환으로

[인천 송도] 모멘트어스 스튜디오 셀프 촬영/증명/프로필 예약 촬영 택배수령 후기 [내부링크]

주말에 유나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유나랑 같이 주말에 결혼식에 다녀왔다. 11시였나? 제일 첫 타임 결혼식이어서 일찍 움직였더니 오후에 시간이 남기도 했고 또 유나랑 나랑 둘 다 오랜만에 깔끔하게 차려입었고 이날 유나가 아주 예뻐서 사진을 찍어야겠다 싶었다. 유나한테 사진 찍자고 말하니 유나도 너무 좋다고 해서 결혼식장 주변으로 셀프 촬영 스튜디오를 찾아봤고 그중 위치도 가깝고 평점도 좋은 곳으로 찾은 곳이 모멘트어스 스튜디오였다. 모멘트어스 스튜디오 위치 모멘트어스 스튜디오 : 증명/프로필/셀프사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과학로28번길 50 214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방문할 때는 스튜디오가 잘 안 보이기 때문에 WEST동 2층에서 투명 엘리베이터 뒤쪽에 있다를 잘 유념해서 찾아가면 된다. 모멘트어스 스튜디오 예약 이 스튜디오는 예약을 오로지 카카오톡으로 받는다. https://pf.kakao.com/_KqLxlxj 위 링크로 들어가서 이름/인원/촬영 종류/날짜

[전남 공보의] 34. 선생님은 왜 KTX/SRT 안타세요 [내부링크]

나는 항상 월요일 새벽 5시쯤에 평택에서 진도로 출근한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일요일 저녁에 유나 혼자 두고 SRT 타고 내려가는 게 마음이 편하지 않다. 그리고 오히려 대중교통이 더 오래 걸리는듯한 생각이든다. 진도 -> 목포역 -> 평택 지제역 -> 버스 타고 집 1시간 2시간 30-40분 이 정도 시간이면 자차로 가는 시간과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일요일 저녁에 평택 지제에서 출발하는 게 저녁 7시 36분이라 시간 자체가 좀 빠르다 생각된다. 그리고 집에서 지제역 가는 방법이 거의 똑타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건 호출을 했을 때 언제 올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정말 여유롭게 가야 하니까 그것도 마음에 안 들고 그나마 7시 36분은 딱 맞춰서 가려고 한다면 유나한테 데려다 달라 해야 하는데 그것도 많이 미안하고 보낼 때 유나가 엄청 시무룩한 게 보여서 초반엔 SRT 타다가 지금은 그냥 자차를 끌고 있다. 근데 물론 단점도 있다. 한번 왕복할 때 700km 정도

[버버리 리버서블 벨트] 선물 받은 버버리 벨트 리뷰 /30대 남자 선물 [내부링크]

너무 뜬금없이 유나가 바지허리 사이즈를 물어봤다. 그러면서 아는 분이랑 같이 버버리 매장에 있다고 해서 도대체 퇴근하고 저기는 왜 갔고 갑자기 허리 사이즈는 왜 물어볼까 싶었다. 알고 보니 나한테 벨트 선물을 해주려고 물어본 거였다. 애초에 벨트를 사러 가려 했던 건 아니었고 아는 분이 살게 있어서 같이 따라갔다가 예뻐 보여서 보너스도 받은 김에 산 거였다. 당시에 매장에 재고가 없어서 유나가 집으로 배송 요청을 해놨고 일주일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나는 포장 깔끔하게 뜯는 거에 좀 진심이라 스티커 같은 거 붙어있을 때 살살 떼려고 하는 편인데 이러고 있을 때마다 유나는 그냥 확 뜯으라고 옆에서 재촉한다. 포장을 뜯고 나면 본품 상자 + 인보이스가 담긴 봉투가 들어있다. 본품 상자를 열면 또 포장이 되어있다. 이것도 좀 예쁘게 뜯어보려 했는데 종이가 너무 얇아서 할 수 가없었다. 종이 찢어질 때 내 마음도 같이 찢어짐 벨트가 담긴 파우치가 나오는데 크기가 크진 않으니까 조그마한 거

[청년희망적금] 만기 D-한 달/만기해지 예상금액/저축 장려금 확인 [내부링크]

2022년 2월 중순쯤 인턴 수련을 받기 시작했고 그래서 3월에 급여를 받을 예정이였으니 적금을 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었고 그 당시 청년희망적금이라는 걸 알게 됐다. 조건은 뭐 이것저것 있었는데 어차피 은행 쪽에서 청년희망적금 대상자인지 알아서 조회를 해주니 일단 조회 신청을 했었고 금방 내가 대상자에 해당한다는 걸 알게 되어서 고민할 거 없이 바로 적금계좌를 만들어야겠다 싶었다. 당시 이율은 6%였는데 이 6% 중 1%는 우대금리로 은행마다 조건이 다 달랐기 때문에 은행마다 조건들을 찾아본 후에 내가 우대금리 1%를 가장 쉽게 채울 수 있는 신한은행으로 청년희망적금 계좌를 개설했다. 근데 당시 정확하진 않은데 태어난 연도였나? 그거에 맞춰서 가입할 수 있는 날을 구분해놓을 정도로 당시에 엄청 몰렸던 걸로 기억난다. 그래서 몇 번의 시도 끝에 나도 계좌를 개설했다. 매월 최대로 넣을 수 있는 금액이 50만 원이라 이때부터 매달 50만 원씩 넣고 있었다. 사실 이자가 얼마 붙고 이런

[청년우대형청약통장] 가입/전환 방법/전환 시 주의점/전환이유 및 후기 [내부링크]

나는 주택청약예금에 매월 10만 원씩 납입하고 있는데 남들보다 한참 늦게 작년 말쯤 청년우대형청약통장을 알게 됐고 그 뒤로 조건이 뭔지 그리고 내가 조건에 해당해서 가입은 가능한지 많이 찾아봤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부분들을 은행의 전화, 이메일 상담 등을 통해서 해소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공유하려 한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 및 전환 조건 1. 나이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병역 증명서에 의한 병역 이행 기간이 증명되는 경우 현재 연령에서 병역 이행 기간(최대 6년)을 빼고 계산한 연령이 만 34세 이하인 사람 포함) 2. 소득 직전연도 신고소득이 있는 자로 연 소득 3천6백만 원 이하(근로, 사업, 기타소득자에 한함) 3. 주택 여부 (1) 본인이 무주택인 세대주 (2) 본인이 무주택이며 가입 후 3년 내 세대주 예정자 (3) 무주택세대의 세대원 *다만 (1),(2)의 세대주는 3개월 이상 유지하여야 함 근데 이건 가입신청하면서 알아서 은행에서 조회를 해

[경기도 안성] 안성 스타필드 트레이더스 피자 스파게티 메뉴/가격/후기 [내부링크]

트레이더스에 환불하러 갈게 있어서 장도 볼 겸 주말 이용해서 안성 스타필드/트레이더스로 갔다. 스타필드 안성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3930-39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스타필드 안성점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3930-3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번에 수원에 새로 생긴 스타필드에 사람이 엄청 몰려서 재난문자까지 떴다고 하던데 완성도 재난문자까진 아니어도 가는 길목에 정체가 엄청 심했다. 그래서 가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입구 정체 및 주차 자리 찾는 시간이 더 걸린듯했다. 딴 데 안 가고 다들 스타필드로 오는 것 같다. 차를 주차를 하고 트레이더스 쪽으로 가면 매장 들어가는 바로 건너편에 피자, 스파게티 등을 파는 푸드코트가 위치해있다. 몇 번 트레이더스 올 때마다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지 유나가 먹고 싶다고 한 적이 없었는데 이날은 처음으로 피자가 너무 먹고 싶다고 적극 어필을 하길래 환불 처리하자마자 바로 피자 주문하러 갔다. 사람들이 키오스크 앞으로 엄청 길게 줄을 서있

[경기도 여주] 새해 해돋이 명소 신륵사 [내부링크]

나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부모님이 항상 1월 1일엔 해돋이 보러 가자고 끌고 갔던 기억이 있다. 물론 그때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추위를 뚫고 해를 보러 가는 게 굳이 뭐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는데 나도 이제는 나이를 먹은 건지 내 스스로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 더욱이 유나랑 가는 건 한 번도 없었기에 유나랑 같이 해를 보러 가고 싶다는 마음이 제일 컸다. 근데 유나가 단 한 번도 새해 해돋이를 보러 간 적이 없다 해서 1월 1일 기념으로 유나랑 해돋이 보러 신륵사로 갔다. 신륵사는 나도 한 번도 안 가 본 곳인데 유나가 인터넷으로 찾아본 곳이었다. 병점 근처에 살고 계시는 유나네 외할머님을 우리가 모시고 가고 어머님은 자차로 알아서 오시기로 해서 4시 50분에 일어나서 준비랄 것도 없이 할머님 네도 출발했다. 유나는 누가 봐도 아침 일찍 가기 싫어하는 잼민이 같다. 이날이 특히 더 심했는지 원래 그런 건진 잘 모르겠지만 이날 안개가 너무 심하게 껴서 병점 가는 내내 비상등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 / 오크밸리 토미 렌탈샵 / 오크밸리 골프빌리지 노스동 숙소 후기/ 소금산 막국수 [내부링크]

10년 전에 처음으로 스키를 타봤었는데 그 이후 처음으로 10년 만에 스키장에 다녀왔다. 나, 유나, 유나 친구, 유나 친구의 남자친구 이렇게 4명 가기로 약속을 미리 잡았었다. 오크밸리 토미 렌탈샵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1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장비는 오크밸리 토미 렌털숍에서 빌렸다. 처음에는 오크밸리 렌탈샵 레옹에서 빌릴 예정이었으나 친구 커플이 먼저 한 바퀴 돌고 토미 렌털숍으로 변경했다. 여기서 장비, 입장권까지 한 번에 사서 스키장으로 출발했다. 오크밸리 스키장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5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유나가 무조건 보드 타야 한다고 해서 선택권 없이 보드를 빌리게 됐다 ㅋㅋㅋㅋㅋ 우리는 옅은 갈색 옷을 렌털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형형색색의 옷을 많이 입어서 그런지 어디서든 서로가 잘 보였다. 헬멧에 달려있던 고글은 막상 보든 탈 땐 오히려 앞이 더 잘 안 보여서 잠깐 쓰고 말았다. 오크밸리

[커플 스냅] 크리스마스 기념 커플 스냅/커플스냅사진/데이트스냅 [내부링크]

공보의로 일을 시작하게 된 지 얼마 안 됐을 때 올림픽공원에서 커플 스냅사진을 찍었다. 살면서 처음 찍어보는 스냅사진이라 긴장, 어색함이 역력했는데 아마 야외여서 보는 눈이 많으니 더 긴장되고 어색했던 것 같다. 무편집 촬영본을 받았을 때 유나는 워낙 예쁘고 표정도 다양해서 잘 나왔는데 나는 누가 봐도 억지웃음, 불안정한 시선처리 등...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인생 첫 스냅사진이었다. 그래서 다음에 다시 한번 스냅사진을 해보자고 얘기를 했고 시기가 언제 좋을까 하다가 12월에 크리스마스가 있으니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스냅사진촬영을 예약했다. 유나 토요일 수업 들으러 가야 해서 서울 가는 김에 저녁 타임에 스냅 찍는 걸로 예약을 했다. 촬영 장소는 안양이었다. 애초에 작가님이 그때그때 콘셉트에 맞춰 장소를 대여하셔서 진행하는 것 같았다. 처음 야외에서 했을 때보다 더 재밌었고 내 표정도 좀 더 자연스러워졌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30분 코스였는데 실제 체감은 15분? 찍은듯했다. 30분

[전남 공보의] 32. 목포 제주도 퀸메리호 / 제주도 진도 산타모니카호 하루에 다 타본 썰 Part 2 [내부링크]

진도로 가는 표까지 다 예매를 한 후 출발시간인 17:40분까지 애매하게 시간이 남아서 딱히 뭘 할 순 없었고 그냥 근처 편의점으로 가서 라면이나 먹으면서 유나랑 계속 전화를 했다. 목포에서 평택 지제로 가는 srt는 시간상 불가능했고 목포에서 천안아산 or 동탄으로 가는 srt를 타야 했다. 이게 22시 20분쯤 출발하는 건데 승선권에는 19시 40분 진도 도착으로 되어있어서 충분히 여유롭게 가겠다 싶었다. 근데 날씨 때문에 배가 천천히 가느라 한 시간 늦게 도착했고 눈길이라 빨리 갈 수 없어서 srt 놓칠 뻔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날 억까 심하게 당했다. 그렇게 눈이 쏟아내렸는데 다시 진도로 돌아가는 배를 타려고 준비하니까 눈은 안 오고 오히려 날씨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제주도에서 배를 탈 때도 목포에서 탔을 때랑 똑같이 먼저 차를 배에 주차해놓고 터미널로 가서 승선을 하면 된다. 산타모니카호는 퀸 메리 호랑 다르게 의자가 영화관처럼 배열되어 있다. 그리고 규모가 작은 만

[전남 공보의] 33. 12월 월말 결산 [내부링크]

최다 환수 : 11명 최소 환수 : 0명 총 환수 : 57명 평환 : 약 4명 공보의로 근무를 4월 중순에 시작했는데 벌써 한 해가 다 가고 2024년이 됐다. 처음에는 도대체 내가 왜 여기 있을까? 하면서 불평불만이 많았는데 (물론 지금도 불평불만이 있다) 여기도 다 사람 사는 곳이어서 있을 건 다 있으니까 지금은 처음과 다르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어디에 뭐 있는지도 아는 수준까지도 된 것 같다. 그리고 2023년 공보의로 있는 8개월가량의 시간 동안 다는 아니지만 하려고 했던 것들 중 어느 정도는 만족할 만큼 한 것 같아서 그 점에 있어서도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항상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일을 벌이는 타입이라 이번 연도에도 내가 무슨 일을 스스로 시작해서 고통받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서 내년 이맘때쯤 글을 쓸 때도 지금처럼 어느 정도는 만족스럽게 보냈다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남 공보의] 30. 진도 제주도 산타모니카호 결항 / 목포 제주도로 예약 변경 후기 [내부링크]

23/12/21 현재 진도는 어제부터 눈이 계속 어 어 어 어 엄청 오는 중이다. 남쪽이면 눈이 잘 안 오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쌓일 정도로 오는 게 맞나?ㅋㅋㅋㅋ 수도권에 살면서도 이렇게 쌓이는 눈 보기 힘든데 남쪽 끝에 있는 진도 와서 이렇게 쌓인 눈을 볼 줄은 몰랐다. 이렇게 눈이 오니 진도에서 제주도로 가는 산타모니카호는 21일 결항된다고 이미 어제 결정 났었다.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어제보다 눈이 더 많이 오길래 22일배도 결항되겠네 ㅎㅎㅎㅎㅎㅋㅎㅎㅋㅎㅎㅋㅎ 라고 생각하면서 결항 관련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 1시쯤 전화가 왔다 ( 항상 이 시간쯤 결정을 내리시는 것 같다) "22일 오전 배가 결항 결정이 났는고 오후 배는 출항하는데 혹시 오후 배로 변경하실 생각 있으신가요?"라고 물어보셨고 나는 목포에서 타고 가는 걸로 변경 요청을 했다. 진도 오후배를 안 타고 목포에서 출발하는 아침 배를 탄 이유는 1 진도에서 제주도를 출발하는 오후배는 2시에 출발해서 오후 3

[전남 공보의] 31. 목포 제주도 퀸메리호 / 제주도 진도 산타모니카호 하루에 다 타본 썰 Part 1 [내부링크]

30번 글에 적었다시피 진도 -> 제주도 산타모니카호가 결항돼서 목포 -> 제주도로 배편 변경을 했다. 나는 차를 싣고 가야 하기 때문에 출항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는 일찍 가야 했다. 근데 목포 -> 제주도는 8시 45분에 출발을 하기 때문에 7시 45분까지 도착해야 했는데 21일 날 목포, 진도 둘 다 눈이 엄청 많이 와서 아침에 도저히 시간 맞춰 도착할 각 이 안 잡혔다. 그래서 결국 밤 9시에 목포로 가기로 출발했다. 근데 막상 목포로 출발하니까 ㅋㅋㅋㅋ 눈이 진짜 생각보다 더더더더 쌓여있고 차는 하나도 없고 아직 제설작업은 안 돼서 그냥 눈밭 가는 거라 차선도 안 보이고 브레이크 밟을 때마다 미끄러지는 느낌 나서 온몸이 오싹오싹했다. 출발하자마자 저절로 알아서 '이거 거북이처럼 기어가야겠다' 라고 판단이 되더라 하나 여담으로 가던 도중 저 멀리 횡단보도에서 어떤 아저씨가 우산을 쓰고 서계셨는데 때마침 내가 딱 신호에 걸려서 그 앞에 서게 됐고 그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다...

도쿄 2박 3일 커플 여행 2일차(2) - 센소지/신주쿠스시한 [내부링크]

유나는 필름을 사고 나서는 계속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고 다녔다. 둘 다 신경 써서 찍긴 했는데 아직 사진관에 맡기질 않아서 결과물이 어떻게 나왔을지 엄청 궁금하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절과 비슷해서 센소지 자체가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었으나 아사쿠사 역에서 센소지까지 가는 그 길거리와 센소지 주변 골목골목의 분위기가 이곳으로 오게 하는 게 아닐까 싶다. 100엔 내고 오늘의 점괘 같은 거 보는 것도 있었는데 유나랑 해볼까 하다가 유나가 하지 말자고 해서 안 했다. 유나가 입고 있는 니트는 무신사 스탠다드매장에서보고 너무 이뻐서 바로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포장도 안 뜯는 상태 그대로 들고 왔던 옷인데 유나랑 너무 잘 어울려서 잘 사준 것 같다. 내가 열심히 찍어주는 사진들이 있어서 나만 혼자 사진 찍은 것 같은데 실제로는 유나가 찍어준 게 훨씬 많다 ㅋㅋㅋ 머리를 다듬고 여행 왔어야 했는데 너무 덥수룩한 상태에서 가서 사진이 예쁘게 안 나온 것 같다 ㅠ 센소지를 구경하고 나서 돌아

231217 비숑 프리제 전만두 키우기 2일차 [내부링크]

아침 일찍부터 만두가 일어나서 뽀짝 뽀짝 걸어 다니고 밥그릇 긁고 난리를 피워서 일어났다. 아침부터 유나랑 나를 깨웠다는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다는 저 당당한 표정이 어이없다. 근데 귀여우니까 봐준다. 솜 뭉쳐놓은 것 같은 저 뒤태를 보면 엉덩이 한대 때려주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듬어 줄 때마다 점점 고개가 내려가서 세상 편해 보이는 게 너무너무너무 귀엽다 아이폰으로 만두 찍을 때마다 소리가 나서 만두가 깜짝 놀라서 쳐다본다. 이 정도면 거의 배 긁어달라고 하는 거겠지? 하고 긁어주려고 하니까 바로 일어나 버렸다. 아주 예민한 만두다. 잘 때도 화장실 가려고 한걸음 걷자마자 바로 일어나서 화장실 앞까지 쫓아온다. 엄지랑 검지로 원을 만들어서 만두 야! 코! 하면 만두가 코를 쏙 집어넣는다 진짜 귀여워죽으.......ㅁ 자기가 싸놓은 쉬를 왜 이렇게 쳐다보는지 모르겠다. 이 정도면 유오나 마사지숍에 손님으로 온 만두 같다 손님이 뭔가 불만이 있나 보다 표정부터 공격적이다.

231216 비숑 프리제 전만두 키우기 1일차 [내부링크]

유나의 지인분이 비숑 프리제를 키우신다. 냉동만두 닮아서 이름은 만두다. 이번에 해외여행을 가시게 되면서 우리 집에 며칠간 만두를 맡겨놓고 가셨다. 우리 집까지 직접 오셔서 만두를 데려다주셨는데 주차장에서 만두를 건네받자마자 만두가 엄청 불안해하면서 난리를 쳐서 누가 보면 우리가 납치해 가는 걸로 보일 수 도 있겠다 싶었다. 며칠 데리고 있다 보니 느낀 건데 저 특유의 불쌍한 눈빛이 상당히 강력하다. 사진에선 좀 얌전해 보이는데 엄청 몸부림치고 우는소리 내고 난리도 아니었다. 집에 데리고 와서 배변패드도 깔고 만두 전용 그릇도 놓고 물도 줬다. 만두 뒤에 보이는 접혀진 러그는 만두가 오자마자 시원하게 영역 표시해 버린 거다. 처음에는 낯설었는지 엄청 돌아다녔는데 금방 적응한 전만두양 집에 푹신 소파가 2개 있어서 유나랑 내가 1개씩 사용하는데 유나가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자마자 만두가 자리 잡아버렸다. 어렸을 때 키우던 말티즈가 생각나기도 하고 만두가 너무 귀여워서 쓰다듬어줬더니 내

[전남 공보의] 28. 진도에서 배 타고 제주도가 기 산타모니카호 배편 가격 좌석 정보 및 예매 후기 [내부링크]

유나랑 크리스마스 기간에 맞춰서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비행기 항공편 및 숙소를 예약해놨었다. 그 후 우리지 소로 출장나오시는 의과 선생님과 식사를 같이 하던 중 의과 선생님이 제주도를 사신다고 하셔서 "그럼 여기서 제주도까지 어떻게 다니세요?" 하고 여쭤보니 "진도에서 제주도 가는 배 있어요"라고 말씀해 주셨다. 근데 고등학생 때 배 타고 제주도 간 적이 있는데 열몇 시간 걸렸던 기억이 있어서 이것도 엄청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어서 "배 타면 엄청 오래 걸리지 않아요?" 다시 여쭤보니 "2시간밖에 안 걸려요"!!!!!!!!!!!!!!!!!!!! 라는 말을 듣고 바로 배편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다 싶었다 팽목선착장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산85-4 진도항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이 블로그의 체크인 배편 정보 및 소요시간 배편이 다 그렇듯 시기에 따라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유념하고 직접 확인해야 한다. 진도에서 제주도 가는 게 하루에 2번 제주에서 진도 가는 게 하루

[전남 공보의] 29. 생애 첫 헌혈 후기 및 예약 방법/공보의 헌혈 공가/헌혈 확인 증명서 발급방법 [내부링크]

이전 글에서 적었던 것처럼 헌혈이라는 좋은 일도 하고 또 그 좋은 일로 제주도 배편 할인도 받기 위해 난생처음 헌혈을 하러 갔다. 예약을 안 하고 갔을 때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해서 기다리는 걸 너무나도 싫어하는 나는 '레드 커넥트'앱을 통해 예약을 진행했다. 1. 레드 커넥트 앱에서 헌혈의 집 찾기 터치 2. 희망하는 센터를 찾아서 설정 후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한다. 나의 경우 가장 가까운 곳이 목포 센터여서 목포 센터로 선택했다. 3.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한다. 4. 필수 항목 동의하고 나서 헌혈 예약하기 터치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여기까지가 예약 방법인데 전자문진을 해서 방문하면 문진 시간이 굉장히 줄어든다고 해서 나는 전자문진까지 같이 진행했다. https://www.bloodinfo.net/emi2/emi4.do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전자문진 헌혈 자격조건 헌혈 자격조건 나이 전혈헌혈 : 만 16~69세 혈장성분헌혈 : 만 17~69세 혈소판성분헌혈,

[전남 진도] 진도 맛집 진도이어라 [내부링크]

진도에서 맛집 검색할 때 자주 보이는 '진도이어라'에 유나랑 드디어 다녀왔다. 진도이어라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신비의바닷길 148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차를 끌고 6시 넘어서 출발했는데 가는 길이 정말 너무 어두워서 엄청 천천히 갔다. 상가 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올라갈 때까지 너무 조용해서 유나가 우리 잘 가고 있는 거 맞냐고 분위기가 무섭다고 했다. 상가의 고요하고 무서운 분위기랑 다르게 인스타에서 유명한 다른 가게들처럼 감각적으로 잘 꾸며져있었다.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밖이 너무 어두워서 따로 보이는 건 없었다. 메뉴가 꽤 많았는데 진도 쑥 파스타, 진도 대파 수육 2가지를 주문했다. 진도 쑥 파스타 쑥 향이 너무 강하면 잘 못 먹었을 텐데 파스타랑 너무 궁합이 잘 맞는 정도의 향으로 잡아놔서 주문 전에 생각했던 맛과 너무 다르게 진짜 맛있게 먹었다. 위에 빨간 건 석류인데 이것도 얼핏 보면 왜 올렸을까? 싶은데 막상 먹어보면 파스타만 먹을

[전남 진도] 진도/해남 카페 트윈브릿지 with 고양이 가족 [내부링크]

트윈브릿지라는 카페는 개인적으로 몇 번 다녀보면서 유나한테 매번 사진으로 보내줄 만큼 마음에 들었던 카페다. 그래서 이번에 유나가 진도에 왔으니까 유나 데리고 직접 카페 트윈브릿지로갔다. 트윈브릿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관광레저로 5 카페 트윈브릿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연중무휴 10:3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진도대교를 타고 해남 쪽으로 가다 보면 왼쪽에 큰 카페 하나가 보인다. 그게 카페 트윈브릿지인데 밤에 불빛 켜진 진도대교랑 바다를 같이 볼 수 있어서 진도에서 가장 뷰 맛집이라고 생각된다. 카페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였다. 내가 주문을 하는 사이 유나가 사라져서 화장실 갔나? 했는데 밖에 고양이들하고 놀고 있었다 ㅋㅋㅋㅋ 아기 고양이는 줄로 묶여있어서 집 근처만 다닌다. 아기 고양이가 나한테 냥냥 펀치 한 방 날렸는데 따끔했다 성질머리가 엄청 착해 보이진 않았다. 누가 봐도 형제다 누가 엄마, 아빠고 자식인지 딱 보인다 엄마, 아빠 색

[일본 도쿄] 3월 22/23/24일 청주공항 에어로케이 도쿄 항공권 특가 예매 / 에어로케이 예매 꿀팁 및 주의점 [내부링크]

이번 연도 3월 초에 유나랑 오사카를 다녀왔는데 3월 초에 갔다 보니 벚꽃을 보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내년에는 3월 말에 가보자!라고 약속을 했었다. 근데 알다시피 요즘 엔화는 싸지만 일본 항공권 자체가 작년보다 훨씬 비싸져서 계속 특가만 쳐다보고 있다가 청주에 공항이 있는지도 몰랐던 나에게 청주공항 항공권 딜이 보였고 평택에서 인천공항 가는 것보다 청주공항으로 가는 게 훨씬 가깝다는 걸 깨닫고 고민할 거 없이 바로 예매 시도를 해봤다. 금요일 연차 사용해서 금토일 2박 3일로 계획했는데 3월 30일까지밖에 표가 없어서 3월 29~31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3월 22~24로 결정했다. 벚꽃 만개하기엔 이른 감이 있지만 꼭 만개한 게 아니어도 적당히는 있지 않을까? 라는 행복 회로 돌리면서 예매했다. 그리고 2박 3일이라 짧기 때문에 갈 때는 가장 빠른 시간 (08:55) 올 때는 가장 늦은 시간(19:30)으로 최대한 뽕뽑고 오려는 시간으로 결정했다. 2명 왕복 합 552400원으로

[상테크]로 항공 마일리지 모아보자 Step 4-1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페이코 현금화 [내부링크]

이번에는 컬쳐랜드 상품권을 페이코를 통해 현금화하는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해피머니에 비해 현금화 수단 및 한도가 적어서 300만 원 한도를 잘 지켜서 상테크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페이코 모빌리언스 카드 충전한도 1회 50만 1일 100만 월 200만 1일 100만 월 100만 전환수수료 8% 8% 환급 수수료 0 0 페이코(PAYCO) 1. 페이코 앱을 깔고 회원가입 후 로그인 그 후 5시 방향 전체를 터치 2. 그 후 포인트 충전을 터치 3. 컬쳐랜드 상품권 터치 4. 컬쳐랜드 아이디 및 비밀번호 or OTP 입력 5. 포인트 입력 후 충전 6. 페이코는 포인트 충전 후 바로 계좌로 송금이 안된다. 송금하기 위해선 포인트 전환이라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다시 이전 페이지에서 포인트 전환 터치 7. 내보내기를 터치하고 나서 여러 가지 포인트들로 전환이 가능하니까 본인이 원하는 걸로 최소금액으로 하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100원 바꾼다 8. 포인트 전환 후

[전남 진도] 진도 맛집 작은갤러리 / 카페 리빈 [내부링크]

예전에 같이 2박3일로 진도에놀러와서 하루는 관매도 들어가서 놀았고 하루는 진도쏠비치에서 놀면서 2박3일을 알차게 놀았던적이있다. 그리고나서 반년만에 유나가 다시 시간을내서 진도로놀러왔다. 이전에 괜찮은 식당 카페들을 네이버지도에 찍어놨어서 유나가 네이버지도보면서 점심 먹고싶은걸 찾았다. 작은갤러리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헌복동길 1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월 , 목 , 금 11:00 ~14:00 라스트오더 13:30 토 , 일 11:00 ~ 15:30 라스트오더 15:00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화 , 수 휴무 적어둔 영업시간을보면알겠지만 점심장사만 하는곳이다. 임회쪽을 갈 일이없어서 나도 처음와봤는데 고군은 그런게 없어서 그런가 앞쪽으로 바닷가가 쭉 이어져있어서 뷰가 너무 좋았다. 유나도 이곳이 너무 맘에들었는지 밥먹으러왔다는걸 잊고 바다구경하면서 사진찍느라 바빴다. 바다를 보면서 엄청 행복해했는데 가게 입구도 유나의 감성에 맞아서 유나가 너무 행복해했다. 입구를

[ 서울 ] 2023 예술의전당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관람후기 [내부링크]

이전에 호두까기인형 취소표를 줍줍했던 글을 적었는데 드디어 공연 날이 돼서 공연을 보고 왔다. 예술의전당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오페라하우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전에 뮤지컬 <그날들> 보러 올 때 차를 끌고 왔다가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리고 피곤해서 이번에는 평택 지제역에서 수서역까지 srt를 타고 수서역에서 3호선을 타고 예술의전당에 도착했다. 연말, 크리스마스엔 호두까기 인형이라는 유나의 말처럼 예술의전당 입구에서부터 호두까기 인형 만 보였다. https://www.korean-national-ballet.kr/ko/performance/view? id=1309 호두까기인형 The Nutcracker | 국립발레단 시놉시스|크리스마스 이브, 마리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아이들은 트리 주위를 돌며 춤을 춥니다. 마리의 대부 드로셀마이어가 마술과 춤을 보여주고 마리에게 호두까기인형을 선물합니다. * * * 거실의

[부산/진해/상주] 다대포/신라스테이 서부산/한그루 양과점/해군교육사령부/진해루해변공원/푸떼즈/경화역/구르믈버서난달처럼 [내부링크]

유나 남동생이 해군 입대한지 벌써 5주가 돼서 수료식 날이 됐다. 유나도 간다고 해서 나는 진도에서 신라스테이로 곧장 출발해서 어머님 유나 나 규민 4명이 모여서 하루 놀기로 했다. 진도에서 부산을 가는 게 가로로 횡단만 하면 되니까 얼마나 걸리겠어! 했는데 평택에서 진도 가는 거리랑 별 차이가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하자마자 열심히 달려서 신라스테이 서부산으로 도착했다. 신라스테이 서부산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7로 3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일단 신라스테이 서부산 도착하자마자 느낀 건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정말 좁다 이 넓은 주차장에 입구는 왜 저 모양으로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작아서 내가 운전을 못해서 나약한 건가? 싶었는데 유나도 입구가 좁긴 좁다고 한마디 해줘서 속으로 기뻤다. 나는 퇴근을 하고 가서 제일 늦게 도착했고 그래서 내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늦은 저녁 먹으러 다대포로 출발했다.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안 하는 곳이 많았다 ㅠㅠ 그리고 문

[평택 맛집] 231020 떼구루 평택 고덕점 / 평택 고덕 붕어빵 [내부링크]

고덕초 앞쪽을 지나서 함박산 호수 공원 쪽으로 가다 보면 유독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는 가게를 볼 수 있다. 떼구루 평택고덕점 경기도 평택시 함박산9길 11 1층 110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근데 그냥 몰려있는 게 아니라 다들 밖에 서서 몰려있다는 게 좀 특이한데 겉으로 봤을 땐 과일 파는 가게 같은데 사실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는 장본인은 바로바로 붕어빵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붕어빵하고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여기는 특이한 게 직사각형 모양으로 테두리를 살려놨다. 그래서 크기가 상당히 더 커 보이는데 테두리 빼고 나서도 붕어 자체도 크긴 크다. 주문은 매장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유나는 피자 맛하고 슈크림 맛을 특히 더 좋아해서 피자 2 슈크림 2 팥 1 애플시나몬 1개 주문했다. 메뉴는 슈크림, 누텔라 , 팥 밤 호두, 피자, 애플시나몬이 있었는데 한 개당 1500~2500원이다. 똑같은 맛으로 4개를 사면 1개를 공짜로

[상테크] 11월 마일리지 정산 / 상테크를 하는 이유 [내부링크]

우선 내가 상테크로 사용하는 카드는 1. 삼성카드 앤 마일리지 플래티넘 2.SKYPASS 롯데 플래티넘 체크카드 2가지로 마일리지를 쌓고 있다. 1. 삼성카드 앤 마일리지 플래티넘 46150에 21개를 사서 삼성카드 상테크 수수료 150x21 = 3150원 마일리지 적립 = 923 + 46 = 969 2.SKYPASS 롯데 플래티넘 체크카드 46000에 10장 = 460000 수수료 0 46100에 51장 = 2351100 수수료 5100 46150에 76장 = 3507400 수수료 11400 롯데카드 상테크 수수료 16500 마일리지 적립 = 4326 총 상테크 수수료 = 19650 총 마일리지 적립 = 5295 마일리지 1원당 가치 = 19650/5295 대략 3.7원 그럼 1마일리지당 3.7원의 수수료를 내가면서 모으는 게 의미가 있을까? 예를 들어 인천- 발리 마일리지 이코노미 발권 시 40000마일리지 + 196700원이 드는데 계산하기 편하게 마일리지 4원이라고 쳐도 16

[전남 공보의]27. 평택 성모병원 건강검진 / 공보의 건강검진 공가 [내부링크]

내가 근무 중인 진도군에서 건강검진비용을 35만 원 지원해 준다고 해서 이번 연도 안에 해야겠다 해야겠다 하다가 12월이 다가오니까 이젠 정말로 해야겠다 싶었다. 집 주변에 건강검진이 가능한 큰곳이 평택 성모병원이어서 건강검진센터 홈페이지를 들어갔다. http://www.ptsm.co.kr/sub03/sub01.php 평택성모병원 환자존중과 정직한진료를 추구하는 평택성모병원입니다. www.ptsm.co.kr 홈페이지에는 베이직, 실버, 플래티넘 1,2,3 이렇게밖에 없길래 전화를 통해서 다른 패키지는 없는지 물어봤다. (1800-8800 연결 후 내선 2번) 홈페이지에 있는 것보다 더 많은 패키지들이 있으니까 전화를 통해 자세하게 소개받고 나서 비교해서 고르면 될 것 같다. 나는 1. 베이직-남성 400,000 2. 남성 정밀 450,000 3. 웨딩-남성 500,000 이 3가지 중에서 고민했다. 웨딩-남성이라고 이름이 특별해 보이긴 하는데 베이직에서 몇 가지 검사 항목들이 추가된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알아보는 블로그 속 숨은 직업 찾기! [내부링크]

항상 격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하는데 워커홀릭이라니. 공보 의하면서 시간이 남으니까 유나랑 했던 것들을 기록하려고 했던 글들이 점점 쌓여서 뿌듯하다.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블로거들의 직업을 공개합니다! 내 직업 확인하고, 2024년 행운도 뽑아보세요! https://mkt.naver.com/p1/2023myblogreport

[전남 공보의]26. 11월 월말 결산 [내부링크]

찾아보니 7월까지만 쓰고 8,9,10월 월말 결산을 쓰질 않았었는데 8,9,10월은 환자가 별로 없었기도 했고 나름 이것저것 한다는 핑계로 안 했던 것 같다. 최다 환수 : 9명 최소 환수 : 0명 총 환수 : 87명 평환 : 약 3.6명 8,9,10 3달 내내 환자분들이 많이 안 오셨다가 11월이 되고 나서 환자 수가 다시 반등했다. 그래서 내가 "근래 잘 못 오셨다가 다시 잘 나오시네요?"라고 여쭤보니 너무나 심플하게 농사일이 끝나서라고 하셨다ㅋㅋㅋ 그러시면서 앞으로는 자주 오겠다 한마디 하도 남기셨다. 수련의로 일했을 때도 환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듣긴 했지만 여기에서 일했을 때만큼 많이 듣진 못 했던 것 같다. 어르신들이 건네주시는 감사하다는 말이 사실 인사치레처럼 하시는 걸 수도 있는 거겠지만 내가 느끼기엔 정말로 나에게 감사함을 느끼시고 하시는 말씀 같아서 이렇게까지 고맙다고 안 하셔도 되는데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칭찬은 좋은 거니까 앞으로도 더 받게 해봐야겠

[ 서울 ] 230514 올림픽공원 야외 커플 스냅 / 더 베이스 꽃집 [내부링크]

공보의로서 전라남도 진도에 배치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나가 스냅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다. 물론 나도 유나랑 많은 사진을 남겨놓고 싶으니까 당연히 좋다고 대답했다. 며칠 동안 유나가 인스타그램에서 스냅사진을 찾아보다가 마음에 든 작가님이 있었는지 5월 14일 올림픽공원에서 스냅사진을 찍기로 예약 잡아놨다. 근데 마음 한편으로는 유나랑 같이 사진을 찍는 건 너무 좋지만 나에게는 누군가가 카메라를 들고 나의 모습을 찍는다는 게 상당히 어색한 일이어서 엄청 이상하게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너무 많았다. 예를 들어 유나는 표정이 잘 나오는데 나는 굳어서 너무 인위적이라던가..... 그리고 훈련소 나온 지 한 달밖에 안된 시점이어서 머리가 짧은 상태여서 평생 안 해봤던 짧은 머리도 부끄러웠다ㅋㅋㅋㅋㅋㅋㅋ 대망의 5월 14일이 왔고 유롱이를타고 올림픽공원으로 갔다. 올림픽공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유나가 스냅 찍을 때 꽃을 들고 찍고

[전남 공보의]25. 공보의 관사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 [내부링크]

나는 학생 때 자취할 때도 난방을 별로 안 켜고 살았다. 그냥 전기장판 하나 키고 살아도 충분히 괜찮다고 느끼는 체질이어서 그런가? 오히려 보일러를 강하게 틀어놓으면 답답함을 느낄 정도니까. 근데 이런 나한테 아주 강적이 나타났다. 바로 내가 살고 있는 관사인데 여름엔 아주 더웠고 지금은 점점 추워지는 중(?)이다. 이 관사에는 크게 3가지 문제점이 있다. 1. 쓸데없이 큰 화장실 방은 진짜 좁은데 화장실이 엄청 크다 누구의 머릿속에서 나온 구조인지 모르겠는데 방 크기 = 화장실 크기다 진심으로 얼핏 보면 화장실이 더 클 수도? 그리고 화장실이 큰데 환기가 잘 안돼서 그런지 창문을 다 열어놔도 물기가 안 마른다 물기가 안 마르면 뭐다? 곰팡이가 무럭무럭 자라기에 최적의 공간이 된다는 거고 그렇게 며칠만 지나도 스멀스멀 곰팡이가 올라온다. 처음에는 곰팡이 보이면 맨날 청소하다가 이젠 그냥 포기함ㅎㅎㅎㅎㅋㅋㅋ 곰팡이랑 같이 더불어 사는 화장실이 되고 있다. 2. 지옥의 더위 처음 관사에

[상테크]로 항공 마일리지 모아보자 Step 3-4 해피머니 상품권 팔라고 현금화 [내부링크]

이번에는 팔라고 앱을 이용해서 해피머니 상품권 충전금액을 현금화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보려 합니다. 팔라고 앱에서 명시된 수수료율은 9%인데 매월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진행해서 8%로 낮춰준다. 근데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종료이기 때문에 예산 소진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9%의 수수료를 내고 바꿔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니 예산이 남아있을 리 없는 월말에는 비추하는 방법입니다. ----------------------------------------------------------------------- 해피머니 상품권 현금화 간단 요약 페이코 모빌리언스 카드 모바일 팝 포인트로 페이 팔라고 충전한도 1회 50만 1일 100만 월 200만 일 100만 월 200만 월 150만 해피머니 계정 1개당 50만 -> 3개 필요 일 100만 월 200만 이벤트 시 200만 전환수수료 8% 8% 8% 9% 9% 이벤트 시 8% 환급 수수료 0 등록된 후 계좌 이체 시 0 0 0 매월 3회

에피네프린과 아나필락시스 [내부링크]

의학 드라마를 좀 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에피네프린'과 어쩌면 생소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란 과연 무엇일까요? 1. 에피네프린이란? '에피네프린'은 '아드레날린'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생성됩니다. 우리 몸에서 호르몬으로 작용하기도 하면서 신경전달물질로도 작용하는 물질로서 에피네프린과 반응하는 수용체를 a1, a2, b1, b2로 나눠볼 수 있는데 각각 수용체에 따라 작용이 다릅니다. 출처:리핀코트의 그림으로 보는 약리학 (Karen Whalen) 위에 그림을 보시면 각각 수용체에 따른 작용들이 적혀있는데요 정리해보면 a1->혈관수축,말초저항증가,혈압증가,동공확장,방광폐쇄 a2->노르에피네프린 억제, 인슐린 억제, 아세틸콜린 억제 b1->심박수 상승, 지방분해 증가, 심근수 축력 증가, 레닌 분비 증가 b2->혈관확장, 기관지 확장, 약간의 말초저항 감소, 간과 근육에서의 당 분해 증가, 글루카곤 분비 증가, 방광 개방 임을 알 수 있습니다

CT MRI의 차이는? [내부링크]

CT와 MRI라는 단어에 대해서 한 번도 못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CT MRI의 차이를 간략하게라도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이번엔 CT MRI의 차이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알아보고자 합니다. CT란? CT의 작동원리 CT(Compurted Tomography)는 인체의 한 단면 주위를 돌면서 가느다란 방사선을 투사하고 방사선이 인체를 통과하면서 감소되는 양을 측정한다. 인체의 내부 간이나 신장 같은 장기들의 밀도는 약간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방사선이 투사된 방향에 따라 흡수하는 정도가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때 흡수되는 정도를 상대적으로 나타내면 뼈/석회질>혈액>뇌척수액>물>지방>공기로 나눠볼 수 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방사선이 투과된 정도를 컴퓨터로 분석하여 내부 장기의 밀도를 결정하고, 이를 통하여 내부의 자세한 단면을 재구성해서 영상으로 나타나게 하는 것으로 즉, 신체의

피스마이너스원 퀀도1-275(us9.5)/독일배대지/유로박스 [내부링크]

국내 정발된지는 좀됐지만 저는 국내응모는 다떨어지고 해외응모라도 그나마 다행인듯합니다... 일단 전 SneakersnStuff라는곳에서 응모당첨이됐고 배대지는 '유로박스-독일배대지'를 사용하였습니다.(www.eurobox.co.kr) 이전에는 미국배대지쪽으로만 유로박스를 이용했었는데 박스도 항상 엄청꼼꼼하게해주시더라구요 사실 신발박스도 완전 온전하게오는게 신발좋아하는사람들한텐 엄청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계속 유로박스를 이용중입니다 현재 추천인아이디를 입력하시면 1000원의 적립금도 준다고하니 "jongminu" 추천인 입력하셔서 1000원적립금받고 포장,서비스 친절한 유로박스이용해보세요. 따라라라라 도착해서 이제 박스뜯어봤습니다. 박스가 약간 옆쪽으로 구겨지긴했는데 저정도면 아주 온전하게온거라고 저는 생각해서 아주만족스럽구요 겉에박스가 완전이뻐요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피마원은 박스랑 속지를 엄청신경쓰는것같습니다. 속지까지도 온전하게 찢어짐없이 온거 확인가능하죠? 이래서 유로박스씁니

사카이 프라그먼트 네이비(us9.5)/유로박스/미국배대지 [내부링크]

이번에 리뷰해볼신발은 꾸준히 사랑받고있는 아이템이죠 사카이 프라그먼트 네이비입니다. 기본적으로 현재까지도 리셀가가 어느정도 형성이되어있는친구인데요 저는 블랙프라이데이때 줍줍해서 관세도있고 배대지비용도해서 정가보단 비싸지만 그래도 리셀가보단 싸게 줍줍해왔습니다. 직배가되지않아서 배대지를사용해야했고 이전에도 몇번 사용해왔던 유로박스(www.eurobox.co.kr)를 이번에도 사용했습니다. 추천인입력하면 1000포인트 적립해주신다고하니 "jongminu"추천인입력하고 포인트받고 포장부터 서비스까지 깔끔한 유로박스 이용해보세요. 문의남겨도 금방금방 답변해주시고 신발도 엄청 꼼꼼하게 포장해주시고 박스가 손상없이 오더라구요 속지구겨지는거야 당연한거고.. 박스상태보이시나요? 완전 온전하게와서 해외에서 온건가 싶을정도네요 신발박스 손상나거나 속지 찢어지거나하면 제마음도 같이 손상나는 타입이라 아마 저는 계속 유로박스쓸것같아요.. 저는 또 굉장히 좋은데 인터넷으로 문의를남기거나 심지어전화를해도 바

조던골프 트리플화이트 미국직구 [내부링크]

오랜만의 신발리뷰입니다... 오늘의 신발은 조던 골프 트리플화이트인데요 이번에 나이키공홈에 시카고 울프그레이 트리플화이트 쉐도우 4종류가나왔었는데 정말정말 눈물나게도 그날 제가 한의사 국가고시치는날이라 울면서 시도도못하고 시험쳤던기억이나네요 그러다가 미국골프용품사이트에서 그나마하나구한게 이 트리플화이트입니다 조던 골프 트리플화이트 박스외관 배송와서 외부박스뜯어내고난 상태입니다 사이즈는 us9.5 275입니다 제가 앞서올렸던 사카이나 퀀도나 저는 그냥 어지간하면 다 275를삽니다 그래서그런지 이번에도 275가잘맞더라구요 근데 270도 맞긴한데 또 저는 약간 넉넉한사이즈에서 꽉끈하는걸 좋아해서그런지 275를 더선호하는것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올백느낌그대로가져가면서 쭈구리가죽이라서 일반적인 신발보다 더 이쁜느낌이많이듭니다 요즘들어 쭈구리가죽신발이 많이없어서그런지 더 이뻐보이는 느낌이듭니다. 이번에제동생이 퍼플덩크도구매하고 형은 울프그레이 덩크도구매해서봤는데 저는 이게제일이쁜것같아요..역시 올

나이키미공홈 조던로우 엘리베이트 배대지사용(유로박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 신발은 조던로우 엘리베이트신발입니다 미국공홈에서주문한거여서 배대지가필요했고 저는 유로박스사용했습니다! 추천인아이디( jongminu )박스상태가아주좋죠? 제가 유로박스를 이용하는 가장큰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신발애호가에게는 너무너무중요한 박스상태때문입니다 매번 깔끔한상태로배송이왔기에 저는 굳이딴곳을사용하지않게되더라구요 매번 저는 유로박스만이용하고있습니다.아마 혹자는 유로박스이용으로 불편함을느끼셨을수도있을거라생각합니다 모든사업이 100프로모두를만족시킬순없고 항상 변수는있으니까요 제경우에는 여태 거의9번정도이용했네요 ㅎㅎㅎ 근데 배송이라던가 문의괸련해서 아무이상없어서 여전히사용중입니다 www.eurobox.co.kr 유로박스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배대지 운영업체. 당일입고, 주 4회 출고, 우체국택배로 배송 등 빠른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슈프림, 팔라스 배대지로 적합합니다. www.eurobox.co.kr 생각보다 약간무게는있지만 얼추모양보고 무게가있을거리느끼고

에어포스로우 바이유(by you)/미공홈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의신발은 개개인 맞춤 커스텀주문을하는바이유제품입니다.그중에서도 에어포스로우이구요. 신발직구에서가장중요한건 개인마다 생각하는바가다르시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박스가온전하게오느냐가 너무중요합니다. 사실 도착해도 박스가 다부셔지면 기분이좋지않고 내부신발도망가질가능성도있고 또 나중에 중고로팔기도힘들기도하고 여러가지측면에서 박스가 온전히오는게굉장히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이번에도박스상태부터확인했고 온전히 잘 도착했던 에어포스 바이유입니다. 박스부터 NIKE BYYOU라고해서 엄청 심플한 화이트박스입니다. 깔끔해서 너무이쁘네요상자부터 여러도형 스케치가되어있는 귀여운 속지인데요 바이유가 커스텀해서 주문제작하는 제품이다보니 속지에서도 나름의 개성을포현하려한것같습니다. 이번껀 제께아니라 어머님선물이였는데요 저희집은 가족들전부 신발을좋아해서 이번에 어머님 생신을맞아 특별히 어머님께서 색을 선택해서 조합하신 바이유제품을 선물해드렸습니다 바이유제품이란? 바이유는 신발의 세부 부분부분마다 재질,색

조던1 엘리베이트 로우 SE 유니버시티블루(Jordan1 elevate low SE university blue)/미공홈/미국배대지/유로박스 [내부링크]

오늘 새로리뷰할 신발은 조던1 엘리베이트 로우 se 유니버시티블루(Jordan1 elevate low SE university blue)입니다.저는 미공홈에서 구매했으며 사이즈는 M9/W10.5-W275 입니다. 저는 매번 사용하는 유로박스(www.eurobox.co.kr)사용했으며 현재까지 별탈없이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문의도 빨리빨리 답변주시고해서 저는 앞으로도 별일없지않은이상 계속사용할것같습니다. 추천인:jongminu 이전에 Gym red색상 엘리베이트se는 M9.5/W11-W280으로샀는데 제가 발볼이 넓지않고 발등도 높지않은 발이여서그런지 업시키니까 신발이 너무여유로워서 이번엔 반사이즈 다운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일단 먼저 상자부터보시면 이전에 Gym red색상 박스와 동일합니다. 전혀 차이점없구요 배송상태는 여전히 깔끔하게 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신발사진갑니다~! 너무 색상이 영롱하지않나요? 색상이 너무잘빠져서 바로 신어보고싶은 욕망 뿜뿜 색상도 하늘색이라그런지 여름에 잘

나투시 후드티 그레이/미국배대지/유로박스 [내부링크]

이번에 소개해드릴 상품은 요즘 얼마전에 발매됐던 나이키x스투시후드티(나투시) 그레이후드티입니다 저는 EU스투시공홈에서 그레이후드하나구입했습니다 미공홈에서는 블랙후드,나투시범고래포스미드구매했구요 미공홈아이템은 다음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에도 배대지는 유로박스사용했습니다 www.eurobox.co.kr 항상 신발만 시키다가 의류는 처음이라 어떻게올지궁금했습니다. 일단 배송온 상자입니다.신발이라면 많이 불편할만큼 찌그러졌지만 의류니까 그런거상관없이 바로뜯어버리겠습니다 공홈에서 배대지로보낼때상태인것같아요 원상유지잘돼서 도착한것같죠? 한번더 뜯어보겠습니다 심플하게 비닐안에들어있는 나투시후드입니다 나이키 스우시와 STUSSY마크가 살짝 보이네요 벌써부터 설레여.. 근데사실 사이즈가 감이안잡혀서 그냥무작정L로 질러서 사버렸던건데 인터넷 뒤져보니 나투시가 상당히크게나온다 거기다 아시아판이아니라 해외판이면 여태 더컸다라는글들이많아서 사고나서도 이게맞나싶었던 불안감이있었던 구매였는데요 막상 보니 더

나투시 후드/나투시 후드 사이즈/블랙/라지L/미국배대지/유로박스 [내부링크]

오늘의 소개아이템은 저번 나투시 후드 그레이소개의 연장선으로 나투시 후드 블랙입니다. 이상품은 스투시 미국 공홈에서 구매했고 배대지는 유로박스 (www.eurobox.co.kr)사용했습니다. 1.매번 사용했어서 등급상승으로인한 할인 2.배송사고나 상품훼손등의 문제가 발생하지않았음(최소한 내경우에) 3.문의응답이 빨리이루어져서 답답하지않음 이 3가지 이유로 저는 유로박스를 계속 사용중입니다. 일단 옷포장은 신발포장보단 가볍게되는것같습니다 사실 옷이라 크게 신경쓰이지않습니다 일단 더 뜯어보죠 비닐속에있는 나투시 로고만봐도 벌써부터 이쁨 터져나오는것같아요 사이즈는 L입니다. 일단 펴봤을때는 이전에 그레이랑 사이즈감은 똑같고 안감에 기모가있어서 지금같은 날씨에는 쪄죽을것같아서 가을까지 존버좀 타야될것같습니다. 팔 부분 통이 좀 넉넉하게큰편이고 전체적인 크기감이 일단 라지사이즈보단 더 큰 느낌은 확실하네요 저는 그거 감안하고 라지로 산거라 아주맘에듭니다. 입어보고 셀카한번찍어봤는데 한치수 더

[전남 공보의]0. 공보의 배치 [내부링크]

나는 훈련소 때부터 입에 달고 다닌 말이 있었는데 'TO가 뭐 어쩌고저쩌고해도 무조건 충남 쓸 거다' 라는 말만 녹음기 틀고 다녔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로 1지망에 충남을 썼고 머릿속으로 행복 회로 돌렸다. '나는 될 놈이니까 천안, 아산, 당진 갈 거다' 이러면서 ㅎㅎㅎㅎㅎㅎㅎ . . . . . . . . . 하지만 정신을 차렸을 때 내 눈앞에는 빨간 글씨로 '전남'배치였고 사실 몰카인가? 싶어서 본인인증 한 5번 더 해본 것 같다. 왜냐면 원래 시간이 6시 발표인데 4시 반쯤 확인이 된다. 그래서 아직 오류인가 보다 ㅎㅎㅎ했는데 아무리 여러 번 확인을 해봐도 저 시뻘건 글씨는 안 변하는 걸 깨닫고 현실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여자친구 와 공보의 3년 중 완도에 2년을 계신 썰을 들려주셨던 동갑이자 친한 한의사 선생님께 연락을 했다. 참고: 2023 한의과 공중보건의 TO 경기 19 인천 12 강원 28 충북 36 충남 48 경북 63 경남 56 전북 41

[전남 공보의]1. 전남 공보의 배치 [내부링크]

A:나 B:여자친구 C:동갑 한의사 선생님 (1) A:나 전남임 ㅎㅎㅎ 벌써 슬퍼............. B: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쳐 섬가자 단 1의 걱정도 없이 바로 섬 들어가라고 하는 여자친구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웃기기도 하면서 내가 여자친구 잘 만났구나 싶었다 ㅋㅋㅋ 저런 성격이 너무 좋아서 만난 거니까 . . . . (2) A:선생님 저 전남 떴습니다. C:아 .....ㅜㅜㅜ 딱 두 문장만으로 현재 나의 상황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A: 눈물이 납니다 C:그 전남 내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인계장 오면 밤새서 보십쇼ㅠ 그래서 C 원장님이 말씀해 주신 대로 진짜 1등부터 88등까지 줄을 세워봤디. 일단 가장 먼저 지도부터 켜야 한다 우리는 전라남도가 어떤 식으로 구성이 됐는지 하나도 모르기 때문이다. 먼저 전남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대략적으로 감을 잡고 KTX나 SRT 역이 있는지 없다면 근처 KTX, SRT 역으로 얼마나 걸리는지 주변에

[전남 공보의]2. 전남 공보의 배치 2 [내부링크]

대망의 뽑기 날이 왔고 88개의 자리를 정리한 엑셀 표 카톡에 저장한 후 집에서 출발했다. 나는 KTX를 타고 천안아산->목포역으로 간 후 목포역->전남도청까지 택시를 타고 갔다. 살면서 전라남도는커녕 전라북도도 전주말곤 가본 적이 없던 사람이라 생애 처음으로 전남을 간 날이었다. 목포역까지 가는 데는 KTX 타고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목포역에서 전남도청까지는 한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은근 차가 많이 막혔다. 일단 가면 출석했다는 사인? 같은 걸 했고 강당 내부로 들어가면 한의과, 치과, 의과 따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고 의과 선생님들은 그중에서도 일반의, 인턴의, 전문의로 세세하게 더 구역이 나누어져 있었다. 그리고 벽면에 뽑기 순서가 적혀있었다. 어떻게 뽑았는지는 나도 모르겠고 나는4x번대였다. 그래서 내 번호가 붙은 좌석에 앉아있었다. 관계자분들이 이런저런 말을 하는데 그중에 최고는 전라남도에 오신 것을 축하드립니다.<-였나? 그랬는데 저 말씀 하자마자 다들

[전남 공보의]3. 전남 공보의 배치 3 [내부링크]

A:나 B:여자친구 C:동갑 한의사 선생님 A:나 83번이야........ 진짜 미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무하게 웃겨서 할 말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남일처럼 계속 웃었던 B님.......사랑합니다......ㅎㅎㅎㅎㅎ A:선생님 저 83번.... 나 왔습니다 하....... 인생 망했습니다. C:하.......ㅜㅜㅜㅜㅜㅜ A:진도라도 남으면 비벼볼까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진도-6개 고흥-10개였는데 83번으로 진도 갈 수 있을까? 나 3년 내내 전남 내륙에 짱박혀있어야 하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발에 땀이 나면서 진짜 머릿속에서 암울한 생각이 드는 도중 내 차례가 왔다. 81~85번 나오라고 했고 나갔을 때 상황이 80 81 82 83 84 85 이렇게 서있던 걸로 기억이 난다. 내 앞에 3분이 있었고 진도가 3개 남고 나머지가 다 고흥이었다. 정배로

[전남 공보의]4. 이사 준비 [내부링크]

진도 내 배치까지 마치고 목포역에서 SRT를 타고 집에 올라오니 10시쯤에 도착을 했다. 토요일까진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가 일요일이 되니 진짜로 내려가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곳에까지 가야 한다는 막연함 거기서 잘 지낼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이사 준비를 해야 한다는 귀찮음 1년 차에 바로 섬을 가지 못했다는 열받음 정말 여러 가지 감정이 올라왔다. 우선 짐을 챙겨야 했는데 막상 챙기려고 하니 뭘 가져가야 할까?라는 막막함이 들었다 그때 옆에서 여자친구가 엄청나게 추진력 있게 짐을 챙겨줬다 ㅋㅋㅋㅋㅋㅋ 짐을 챙기는 데 있어서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것저것 다 필요하신 분들은 짐이 정말 많을 것이고 진짜 기본적인 것만 갖추고 산다면 짐이 정말 간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 나는 짐이 정말 많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보건지소 팀장님이 짐 옮기는 걸 좀 도와주셨는데 뭔 짐이 이렇게 많냐고 살림 차리냐고 한 소리 하시기도 했다 ㅋㅋㅋ

[전남 공보의]5. 진도로 이동 [내부링크]

내 기준으로 월요일에 이사공가를 받아서 화요일부터 근무 시작이었다. 그래서 월요일 오후에 내려가려고 했다. 그리고 대망의 월요일 아침이 와버렸다. 훈련소 들어가는 날 아침의 기분과 거의 유사했다. 1. 주말 동안에는 억지로 잊고 있었지만 이제는 진짜 진도로 내려가야 한다는 것 2. 장거리 운전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진도까지 장거리 운전에 대한 걱정 3. 도착해서 짐 정리할 생각에 벌써 피곤 등등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서 눈앞이 캄캄했다. 하지만 가긴 가야 하기에 집 정리를 간단하게 하고 챙겨놨던 짐들을 차에다 실었다. 우선 진도군 쪽에서 요청해 주신 서류들이 있었는데 1. 기본 증명서 2. 가족관계증명서 3. 주민등록등본 4. 의사면허증 5. 급여통장사본 6. 증명사진 5부 7.전문의면허증,기초의학이수경력증명서 인턴 및 레지던트 이수 경력증명서, 부양가족 신고서(필요시) 들이다. 원래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지만 일요일날 때마침 가족관계증명서 떼는 사이트가 점검이어서 출력할 수 없었다

[전남 공보의]6. 관사 청소 [내부링크]

보건지소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2층 관사로 다 올렸다. 관사 방이 진짜 작다 물티슈를 꺼내서 우선 바닥부터 한 번 닦았는데 물티슈로만 청소를 하기엔 깔끔해질 것 같은 각이 안 잡혔다. 그래서 청소도구 구매할 곳을 찾아봤고 마침 진도읍에 다이소가 있었다. 그렇게 다이소로 바로 차를 끌고 다이소로 갔고 정전기 청소포 와, 물걸레 청소포, 밀대, 만능 클리너 그 외에는 배수구 세정제, 세탁망 등을 샀다. 구매한 물건들을 가지고 바로 관사로 돌아왔고 밀대와 정전기 청소포를 결합하여 1차로 바닥 먼지를 청소하였고 물걸레 청소포를 정전기 청소포와 변경하여 2차로는 물걸레 청소를 진행했다. 그래서 방내 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됐다. 하지만 현관, 베란다 쪽 바닥 먼저와 창틀, 싱크대 그리고 최종 보스 욕실까지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너무 많았다. 근데 현관, 베란다 쪽 먼지를 정전기 청소포로 하기엔 한계가 있어서 소형 진공청소기를 쿠팡에서 구매시켜놓은 후 현관, 베란다 쪽은 추후에 청소하

[전남 공보의]7. 첫 진료 [내부링크]

그렇게 8시 20분 알람을 맞추고 꿀잠을 잤다. 여자친구 출근시간이 나보다 빠르기에 출근길에 8시 10분쯤 전화를 걸어줘서 기분 좋게 여자친구랑 전화하면서 첫 출근 날을 맞았다.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나는 일반수련의 즉 인턴 한의사로서 1년간 일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8시 넘어서 일어나는 게 엄청 적응이 안 되면서도 이만큼 달달한 게 없는 것 같다. 다른 병원들의 분위기나 일의 강도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동기 인턴 수련의들이 일하는 거에 비하면 나는 병원 원장님들 및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배려를 많이 받으며 일을 했다. 하지만 인턴은 인턴이기에 일찍 일어나서 해야 할 것들이 있기에 특히 라운딩!!!!!!!!!!!!!!!!!!!!!!!!!!!!! 다음에 인턴 때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도 한번 적어야겠다. 진짜 나는 적을 내용이 많다. 왜? 4명 정원에서 혼자 인턴으로 병원에 입사했다. 일단 이거 하나로도 끝나는데 의국에서 병원장님하고 같이 병동일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인턴

[전남 공보의]8. 진짜 첫 진료 [내부링크]

환자가 없어서 진료를 안 봤던 첫 진료 날 보건지소 팀장님께서 '수, 금은 복지시설(?)에서 어르신들이 단체로 와서 환자가 많은 날이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얼마나 많이 오려나 하는 약간의 긴장감을 갖고 진짜 첫 진료를 하러 내려갔다. 병원에서 수련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련의들은 외래에서 치료받으시는 분들 중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문진을 한다. 독자 진료라고 하면 독자 진료이려나?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모든 진료를 하는 독자 진료는 정말 처음 하는 거였기에 약간의 설렘도 있었다. 출근하자마자 대기 명수 확인하니 6명이어서 이거 뭐지? 싶었다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9시 되자마자 우르르 들어오시는데 베드가 4개밖에 없어서 나머지 2분은 밖에서 대기하도록 안내한 후 진료 및 치료를 시작했다. 그렇게 한바탕 6분 하고 나서 다른 복지센터에서 온 건지 또 다수의 어르신들이 우르르 들어왔고 이게 반복되어 17분 정도 왔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수련의 1년까지 했기에 공보의

[인턴일기]0. 수련의 지원 [내부링크]

한의사로서 수련의로 지원하기 위해선 전기, 후기 두 번의 기회가 있다. 대학교 지원할 때 정시 가, 나, 다군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텐데 전기에만 쓸 수 있는 병원이 있고 후기에만 쓸 수 있는 병원이 있다 그래서 전기에 해당하는 병원에서 수련의로 수련 받고 싶다면 꼭 전기시즌에 지원을 해야 한다. 전기 병원은 11월쯤 지원을 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우선 나는 타 대학을 다니다 23살에 수능 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24살에 미필로 한의대에 입학했다. 다시 생각해도 상황이 어지럽다 이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3가지 정도였다. 1.6년 스트레이트로 30살 졸업->30살 공보의 2.6년 스트레이트로 30살 졸업->수련의->공보의 3. 한 번이라도 휴학 or 유급->현역 군 복무->복학->졸업 물론 지속적인 휴학 충동이 들고 유급에 대한 걱정으로 시험 스트레스가 엄청났지만 그래도 무사히 본과 4학년에 진급했기에 3번은 이제 생각할 필요가 없었고 바로 공보의 vs 수련 후 공보의 로만 선

[인턴일기]1. 수련의 면접 [내부링크]

그렇게 부랴부랴 옷을 차려입고 면접을 보러 갔다. 지원한 병원은 집에서 버스 타고 20~25분 정도가고 내려서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었다. 난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이 지역에서 계속 살아왔었고 그래서 심심치 않게 지나가다 이 병원을 많이 봤었다. 특히 한의대 입학 전까지는 한의원엔 가봤지만 한방병원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고 그래서 한방병원이 정확히 뭔지 잘 몰랐다. 그래서 그런지 지나가다 봐도 크게 내 관심을 끌지 못했었다. 근데 한의대 입학 후에 지나가다 한방병원을 봤을 땐 새삼 느낌이 달랐다. 나중에 나도 병원에서 일할 수도 있는 거니까 그렇게 면접을 보기 위해 도착해서 처음으로 병원의 정확한 위치에 대해 인식했고 여기 건물이 이렇게 생겼구나, 입구가 여기구나 등등의 생각들을 하며 문을 열고 병원에 들어갔다. '2층에 면접실 앞에서 대기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고 2층으로 올라가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 근데 전기 병원 때는 대기실에 다른 지원자분들도 모여있었는데 여

[인턴일기]2. 수련의 시작 [내부링크]

면접이끝나고 출근하기로 한 날까지 한 4일? 5일? 정도의 시간이 남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 후 의국장님 번호를 받아서 병원에서 지내면서 필요한 것들을 여쭤봤고 말씀해 주신 답변을 토대로 남은 기간 동안 병원에 가져갈 짐들도 준비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던 것 같다. 그렇게 4~5일간의 시간이 지났고 출근 날 아침이 밝았다. 깔끔한 스타일로 옷을 챙겨 입고 출근을 했다. 도착해서 의국장님께 연락드리니 나를 데리러 내려오셨고 그 후 사용할 당직실 배정을 받았다. 배정받은 당직실에서 간단하게 짐 정리한 후 의국 실로 내려갔다. 앞에서도 적었지만 정말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사실은 어떤 상황이던 수련 받기로 마음을 먹었기에 별로 안 궁금한 게 더 컸던 것 같기도 하다 ㅎㅎㅋㅋㅋ 그렇게 내려가니 4분의 선생님들이 일을 하고 계셨다. 모두 여자 선생님들이셨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4명이 와야 하는데 딱 한 명의 남자만 온 상황이니 아마 나보다 선생님들이 더 불편하시지 않으셨을까 싶다

[전남 공보의]9. 전입신고 [내부링크]

이사를 하면 세대주 등 신고의무자는 이사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새로운 거주지의 읍 사무소, 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에 접속하여 전입신고를 해야 합니다. 전입신고 - 생활법령 참고 나는 4월 19일 자로 전입신고를 하여 진도군 사람이 되었다. 난 평생을 수도권 지역에서 지내다가 처음으로 본과 3학년 즉, 2020년 때 대구로 전입신고를 했었고 그 후 2022년에 다시 본가로 전입신고했다가 그리고 2023년엔 진도 사람이 됐다. 수도권, 전라도, 경상도 모았으니 이제 남은 건 충청도,강원도인건가?ㅎㅎㅎㅎㅎㅎㅎㅎ끔찍하다정말 요즘엔 전입신고도 인터넷으로 정말 간편하게 할 수 있어서 19일 아침 인터넷으로 전입신고를 했다.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밑에다 전입신고 방법에 대해 설명을 남겨놓겠다. 그리고 오전 진료를 하던 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고군면 사무소입니다. 타지에서 1년 이상 거주하시다가 진도군으로 전입신고하셔서 전입장려금 지급 대상이십니다. 면사무소로

[인턴일기]3. 환자를 처음 마주하다 [내부링크]

그렇게 둘째 날부터 슬금슬금 일을 인계받아 가면서 하나하나 일을 익혀가기 시작했다. 크게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1. 환자 치료 및 오더 2. 입, 퇴원 시 문진을 통한 입퇴원 기록지 작성 3. 매일 아침 라운딩 후 경과기록 작성 및 브리핑 4. 당직 세세하게도 따지고 들어가면 더 있겠지만 큰 관점에서 보면 저 네 가지가 가장 메인으로 해야 할 일들이다. 그렇게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정신없이 긴장한 채로 한 분 한 분 찾아가서 어제에 비해 다른 부분이 있는지 예를 들어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지 아니면 어제보다 증상이 심화됐는지 외에도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에 대한 모든 것을 물어본다. 근데 이게 처음엔 정말 뭘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더라. 말 그대로 말하는 감자였다. 생각이라는 걸 할 줄 모르는 말하는 감자 생각을 통한 질문이 아닌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내뱉는 그런 질문들만 했다. 그런 어리바리한 질문들에 대답하시던 환자분들도 '얘는 아는 게 없구나'라고 생각하실만할 정도로 버벅거리

[전남 공보의]10. 혼자 놀기 [내부링크]

공보의 일이 어느 정도 적응해가서 그런 건지 6시 퇴근 후 굉장히 심심한 날들이 반복됐다. 밥 먹고 유튜브 보고 씻고 유튜브 보고 이런 생활이 반복됐다. 술병만 빼면 얼추 비슷하다 지루한 것도 지루한 거지만 퇴근 후에 생활하는 2층 관사도 결국은 근무지 2층에 있는 거다 보니 근무지에서 잠시라고 벗어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이어도 카페가 가고 싶었고 그렇게 네이버 지도를 켜고 카페를 검색했다. 나는 좀 탁 트인 곳에서 바다를 보고 싶었기 때문에 진도읍 쪽은 제외하고 찾다가 한 곳이 눈에 들어왔다. 1. 리뷰 수도 많고 리뷰가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2. 차로 15분 정도 거리라 크게 멀지 않았다. 3. 영업시간이 22:00까지였다. 경기도 살 때는 몰랐는데 지방 쪽은 일찍 닫는 카페나 식당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경기도 살 때 생각하면서 하겠지 하고 퇴근한 후 가면 닫혀있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차로 15분이 가깝냐?라고 할 수 있는데 공보의 하기 전

[전남 공보의]11. 출장 진료 [내부링크]

내가 근무하고 있는 곳은 2가지의 출장 진료가 있다. 1. 마을마다 있는 양로원(?), 마을회관(?)으로 직접 가서 진료하고 치료하는 것 출처 : https://blog.naver.com/min061127/222100998356 양로원, 마을회관은 약간 이런 느낌으로 대부분 비슷하게 생겼다. 2.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 대상으로 직접 집으로 찾아가 진료하고 치료하는 것 . . . . . . . 이번 주에는 A 마을 양로원으로 간다 하면 미리 연락을 드려서 약속된 시간에 모여 계시도록 한다. 그래서 약속된 날에 양로원에 직접 방문을 하면 연예인 방문한 거처럼 엄청 환영해 주신다. '우리 선생님 오셨다. 근데 선생님이 바뀌셨네?' '선생님 오셨으니까 안 온 사람 빨리 오라고 전화해라' '엄청 어려 보이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 ' 등등의 말씀을 하시는 걸 들을 수 있다 ㅋㅋㅋㅋㅋ 인원은 적게는 10명 많게는 20명 정도가 옹기종기 모여 계시는데 근데 이유를 잘 모르겠고, 어르신들한테 이런

[시흥] 오이도 - 조개구이, 카페, 야경 [내부링크]

2022년 08월 주말 여느 때처럼 주말에 여자친구와 같이 시간을 보내던 중 오이도 가볼까? 하는 얘기가 나왔고 고민할 것 없이 바로 출발 원래 우리 둘 성격이 갈까? 하면 그냥 가고 먹을까? 하면 그냥 먹는 성격이라서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안산 쪽에서 놀고 있었기 때문에 차로 30분 정도 달려서 도착 가서 뭐 먹을까 고민하던 중 여자친구가 조개구이 먹자고 말했고 나도 조개구이 완전 오랜만에 먹는 거라 바로 좋다고 하고 조개구이집을 찾았다. 왜? 여자친구가 운전하니까 ㅎㅎㅎㅎ 이때는 내가 면허가 없었을 때라 여자친구가 운전을 다했다. 그래서 조수석에서 항상 식당, 카페를 찾았던 것 같다 ㅋㅋㅋ 그렇게 찾다 찾다 '청춘 조개'라는 곳을 찾고 가기로 결정. 근데 주말이어서 그런지 차 댈 곳이 생각보다 마땅치 않아서 돌다 돌다 겨우 한자리 찾아서 주차했다. 이날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었었는데 역시나 사진에서도 느껴진다.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이도 빨간 등대 오이

[인턴 일기]4. 선생님 도망가세요! [내부링크]

내가 수련을 받았던 병원은 '인턴 병원'이다. 인턴 병원이란 레지던트 선생님들은 계시지 않고 인턴 즉 일반수련의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수련병원이다. 장점이라면 윗년차 선생님들이 없는 구조다 보니 눈치 볼 게 없다 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 물론 단점도 있다. 먼저 계셨던 선생님들이 탈국하시고나면 모르는 상황이 생겼을 때 물어볼 사람이 없다. 그래서 선임 선생님들도 인계기간 동안 최대한 모든 걸 인계를 해주려 하시고 우리도 그걸 잘 인계받으려고 열심히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항상 여러 상황들이 생기고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분명히 발생한다 근데 이때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볼 사람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난감하다. 진짜 식은땀 나고 동공 지진 난다 그래서 원래는 4명의 인턴 수련의들이 모여 집단지성(?)으로 해결해 나가야 하는 구조다. 그리고 어느 영역에서든 러닝메이트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지 않은가 그래서 동기가 너무 중요하다. 근데 나는 없었다. 그냥 아무도 없었다. 물어보는

[강릉] 강릉 3박 4일 여행 - 1일차 [내부링크]

2022년 8월 12일(금)~2022년 8월 15일(월) 출발하기 약 3주 전쯤부터 둘이 같이 가는 첫 여행 겸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지에 대해서 여자친구랑 얘기하던 중 강원도 강릉이 선정됐다. 여자친구는 연차가 나보다 한참 많았기에 일정을 짜는데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나는 월차 하나하나가 소중한 인턴 나부랭이였기 때문에 양해를 구해 원래 고정 오프 날인 화요일을 월요일로 옮기고 토요일 월차를 사용했다. 8월 12일(금) 8월 13일(토) 8월 14일(일) - 월차 8월 15일(월) - 오프 18시 퇴근 후 출발 놀자 놀자 놀자 어디 인턴 나부랭이가 월차 하나 쓰고 이렇게 놀 수 있지? 생각하는 분도 있을 거다. 하지만 내가 수련 받았던 병원은 사정이 있다면 모든 분들이 양해를 해주셨기에 가능했다. 그렇게 휴가 일정을 잡고 나서 숙소를 알아봤다. 첫날은 퇴근 후에 출발하다 보니 밤늦게 도착 예정이었기에 잠만 자는데 굳이 숙소를 잡아야 할까 싶었다. 그렇게 고민을 하던 중 여자친구가

[강릉] 강릉 3박 4일 여행 - 2일차 [내부링크]

2022년 8월 13일 그렇게 찜질방에서 씻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알람 맞추지도 않고 둘이 기절하듯잤다. 시설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은데 밤에 가니까 전부 다 불 꺼져 있어서 뭘 사 먹을 수도 없고 딱히 할만한 것도 없다 그냥 딱 잠만 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일어나자마자 뭐 먹을지 찾으면서 떠들다가 숙소 가는 방향에 생선찜 가게가 있어서 '이모네 생선찜'에서 생선찜 먹기로 결정 유명한 곳 같아서 줄 없으면 좋겠다 하면서 갔는데 대기 자체가 없더라 왜냐하면 예약을 안 했기 때문에 ᄏᄏᄏᄏᄏ 알고 보니 여기는 예약이 필수라고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네생선찜 강원도 강릉시 가작로 8 이모네 생선찜 갈 사람은 꼭 예약하고 가야 한다!!!!!!!!!! 그런 걸 알아볼 리 없던 우리는 너무 배고파서 더 찾을 생각조차 없었기 때문에 걸어서 5분 거리에 물회집하나있길래 곧장 거기로 갔다. 참바다물회 강원도 강릉시 하슬라로232번길 13-8 1층 참바다물회 도착하자마자 물회+회덮밥

[강릉] 강릉 3박 4일 여행 - 3일차 [내부링크]

2022년 8월 14일 매번 그렇듯 이날도 일어나자마자 뭐 먹지 찾아보던 중에 여자친구가 예전에 '엄지네 포장마차'에서 포장해서 먹은 적이 있는데 맛있었다고 또 먹고 싶다고 해서 바로 준비하고 출발했다. 엄지네포장마차 본점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2255번길 21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번호표를 뽑으러 갔는데 번호표 기계가 있는 게 아니라 사장님 같으신 분이 입구에 앉으셔서 이어폰 하나 꽂으시고 여유롭게 번호표를 배부하신다. 그 모습을 보고 우리는 '저게 부에서 나오는 여유로움인가?'하고 번호표를 받으러 갔다. 차를 대려고 주변을 돌 때부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하긴 해야겠다 싶었다. 번호표 받으면서 이번호면 어느 정도 대기해야 하는지 물으니 2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딴 데 갈까 심하게 고민하다가 원래 무조건 딴 데 가자고 하는 여자친구가 여긴 맛있어서 기다릴만하다고 하길래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가게 앞에서 서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우리는 기다리는김에 카페 한 곳가보자

[강릉] 강릉 3박 4일 여행 - 4일차 [내부링크]

연이틀 술을 많이 먹어서 숙취가 생겼지만 11시까지 체크아웃을 해야 하기에 평소처럼 느긋하게 잘 수 없었다. 그래서 일찍 일어나 씻고 짐을 챙기고 사용한 숙소를 정리했다. 그렇게 정리를 마치고 해장할 수 있는 식당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찾기 시작해서 결정한 곳은 '교항 면옥'이다. 교항면옥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연주로 263 교항면옥 여기는 특이하게 물막국수,비빔막국수,회막국수랑 수육국밥을 같이 파는 곳이었다. 수육국밥만 먹기엔 심심하니까 막국수까지 같이 먹으려고 바로 결정. 이미 메뉴를 결정해놨기 때문에 식당 들어가자마자 물막국수와 수육국밥을 주문했다. 막국수집이 수육국밥을 파는 건지, 수육국밥집이 막국수를 파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둘 중 하나는 별로일 수도 있겠다 걱정하면서 가긴 했는데 둘 다 맛이 괜찮았다. 특히 막국수가 해장에 좋은지 처음 알았다 ㅋㅋㅋㅋㅋ 막국수 국물 마시면 속이 시원해져서 그런가 해장이 되더라 혹시나 강릉 여행 와서 숙취로 해장하고 싶은데 물 막국수가

[서울]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국립 중앙 박물관 [내부링크]

2022년 08월 20일 나는 미술에 대한 조예가 정말 하나도 없고 전시회도 자주 보러 다니는 사람이 아니기에 보러 가도 정말 단순한 감상만 할 수 있고 애초에 미술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전시회를 보러 다닌 적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보고 싶다는 생각 또한 크게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근데 어느 수집가의 초대는 故 이건희 회장께서 수집하셨던 여러 작품들을 모아놓은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어 전시가 준비되는 단계부터 유명했기에 전시가 열리면 한번 꼭 가보고 싶었다. 그러나 인턴생활로 바쁘게 지내면서 전시회 갈 생각을 아예 까먹고 하루하루 허덕이고 있던 중 유오나 씨를 만났고 유오나 씨가 초대권 2장을 구해와서 자기가 정말 보고 싶었던 전시회 초대권을 2장 구했는데 같이 보러 가자고 제안했고 나도 너무 가고 싶었기에 고민할 것도 없이 기쁜 마음으로 같이 보러 가기로 했다. 유오나 씨가 구한 초대권은 예약이 따로 필요 없이 로비에다 초대권을 보여준다면 아무 때나 입

[서울] Someday Festival 2022/썸데이페스티벌 - 난지 한강공원 1일차 [내부링크]

2022년 8월 11일 근무하던 중 유오나 씨에게 연락이 왔다. 유오나 : 9월 3일 날 연차 쓸 수 있어? 나 : 웅 가능하지 라고 답하자마자 우리 유오나 씨는 이렇게 행동력이 빨라요 유오나 씨는 바로 2일권 예약을 했다. 공연 날까지 대략 3주 정도 시간이 있어서 우리는 또 까먹고 일상을 보내다가 9월 1일이 됐다. 2일 내내 야외에서 공연을 보는 거다 보니 필요한 물품들이 있었다. 우리는 돗자리, 폴라로이드, 담요, 양산, 벌레 퇴치제 유오나 씨가 인스탁스와 필름을 가지고 있어서 따로 구매할 필요는 없었고 돗자리, 양산, 벌레 퇴치제를 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9월 1일 날 준비하는 거다 보니 택배 배송으로 주문시켰을 때 3일 날 받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쿠팡에 들어가서 로켓 배송 가능한 것들로만 구매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준비물까지 챙긴 후 전 전날이 돼서야 라인업을 제대로 살펴보기 시작했다ㅋㅋㅋ 유오나 씨와 나는 잔나비 공연은 무조건 보기로

[전남 공보의]12. 첫 월급 [내부링크]

5월 20일 공보의로서 첫 월급을 받았다. 공보의 월급은 본봉 +진료 장려금+추가 수당 - (공제) 이렇게 네 가지로 볼 수 있다. 1. 본봉 여기서 본봉은 위에 테이블에서 볼 수 있다시피 공보의로 근무하기 전 수련 경력에 따라 차등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나처럼 인턴만 하고 들어온 사람들은 졸업 후 바로 오신 선생님들과 2년 차까지는 차이가 없다가 3년 차에 대위 1호봉 월급을 받게 되어 45만 원(?) 정도 월급이 상승한다. 만약 전문의를 마치고 온 한의사 선생님들의 경우 레지던트 3년까지 근무하시니 첫해 대위 2호봉의 본봉으로 시작하게 된다. *정리 신졸 - 중위 1호봉 -> 중위 2호봉-> 중위 3호봉 인턴 수료 - 중위 1호봉 -> 중위 2호봉 -> 대위 1호봉 전문의 - 대위 2호봉 -> 대위 3호봉 -> 대위 4호봉 2. 진료 장려금 근무지에 따라 90만 원~180만 지급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의 근무지는 90만 원을 받기 때문에 그냥 90만

[서울] Someday Festival 2022/썸데이페스티벌 - 난지 한강공원 2일차 [내부링크]

1일차에 하루 종일 놀아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2일권을 예매했으니까 다음날도 바로 난지한강공원으로향했다. 뿌염 좀 해야 될 것 같다. 비 예보도 있었고 아침부터 하늘이 너무 우중충해서 제발 비 오지 마라 하고 있었는데 난지한강공원 도착 하니까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우산을 챙기긴 했는데 입구에서 우비를 나눠줘서 계속 우비만 입고 다녔다. 2일 차도 손목밴드 인증 유오나 씨는 비 맞아도 이쁘다. 유오나 괴롭히기 비가 오니까 이날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적당히 오면 찍어보겠는데 정말 많이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어있는 천막에 숨어있었다. 그 와중에 떡볶이랑 소떡소떡도 사 먹었다 썸데이페스티벌에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 그렇게 계속 관람하다가 이석훈 님 공연시간이 됐다. 이석훈 님 노래 잘하시는 건 너무 당연한 거고 중간중간 관객분들이랑 대화하면서 멘트 쳐주시는 게 너무 재밌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마지막에 거미님 차례가 됐는데 정~~~~~~~말 너~~~~

[인턴 일기]5. 코로나가 굴린 스노우볼 [내부링크]

그렇게 나는 일주일 자택 격리에 들어갔다. 내가 자택 격리에 들어갔다는 건? 의국실에 2분밖에 없는 거다 H 선생님과 병원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때 H 선생님은 내가 격리 해제할 때쯤 퇴사하시기로 되어있어서 나는 격리가 끝나면 병원장님과 둘이서 근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처음 3-4일간은 증상이 점점 심해지니까 다시 돌아갔을 때의 당황스러운 상황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었다. 중간중간 병원장님 포함 여러 원장님들께 연락이 와서 상태는 어떤지 계속 여쭤봐주셨다. 심지어 병원장님은 집으로 한약 보내주셨고 어떤 원장님은 치킨 기프티콘 주셨다 도망가지 말라는 무언의압박이었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격리 마지막 날이 됐고 H 선생님이 인수인계사항들 전달해 주시길래 이제 진짜 가시는구나 병원장님하고 찐으로 둘만 있는 거구나 하며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찰나 H 선생님이 1년 더 하시게 됐다고 하셔서 어??????? 왜 1년 더하시지 싶으면서도 속으로 아 다행이다 너무 다행이다 정

[전남 공보의]13. 공보의 휴가 [내부링크]

공보의들에게 한줄기 빛 같은 휴가는 4가지로 볼 수 있다. 연가, 병가, 공가, 특별 휴가 연가 정신적・신체적 휴식을 취함으로써 근무능률을 유지하고 개인생활의 편의를 위하여 사용하는 휴가 *근무기간별 연가일수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11일x해당연도중 직무에 종사한 기간/12개월이다 여기서 해당 연도 중 직무에 종사한 기간은 *위 비고의 일수 산식을 계산할 때 직무에 종사한 기간은 개월 수로 환산하여 계산하되, 15일 이상은 1개월로 계산하고 15일 미만은 산입하지 아니함(산식에 따라 산출된 일수 중 소수점 이하는 반올림) 공중보건의들은 4월에 일을 시작하는데 만약 4월 근무 시작일로부터 근무일수가 15일이 안된다면 5~12월까지 8개월이 되고 15일 이상이 된다면 4~12월까지 9개월이 된다 이렇게 보면 뭐 한 달 차이네 이럴 수 있는데 계산을 해보면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온다 11x8/12= 7.333 -> 7일 11x9/12= 8.25 -> 8일 연가에서 하루가 차이나 버린다 근

[인천] 선재도 자바카라반 / 영흥도 카페프린스 [내부링크]

내가 먼저 카라반 캠핑을 해보고 싶다고 유오나 씨에게 말했었고 얘기를 꺼내자마자 어디 카라반 캠핑장으로 할까 둘이서 여기저기 찾아봤다. 그렇게 찾다가 유오나 씨가 자바카라반 으로 결정 한 후 예약했다. 날짜도 고민할 거 없이 썸데이페스티벌 공연 본 바로 다음날로했다ㅋ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힘든 일정으로 빡빡하게 데이트했는데 둘이서 힘든 것도 모를 정도로 행복하게 데이트했던 것 같다. 자바카라반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148-6 썸데이페스티벌날도 그랬듯 카라반 캠핑장 가는 날까지도 비가 계속 왔다. 심지어 이날은 태풍 힌남노가 북상중이라 비는 더 많이 오고 바람도 더 불고 날씨가 정말 최악이었다. 근데 이미 예약한 거니까 유롱이끌고 자바 카라반으로 갔다. 선재도라는 걸 처음 들어봤는데 찾아보니 인천 옹진군 소속이지만 안산->대부도->선재도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대부도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가는 길에 대부도에서 간단하게 먹을 것들 장

[인턴 일기]6. 제 인턴 동기는 병원장님이십니다(1) [내부링크]

제목은 의국 회식이었나?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내가 병원장님 앞에서 말한 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인(병원장님, H 선생님, 나)의 의국 체제로 돌아가면서 나는 H 선생님이 엄청 힘드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너무 당연하다. 나는 새로 들어온 신규 인턴이라 일 처리가 미숙하고 모르는 게 너무 많았고 병원장님도 외래만 보시다가 갑자기 병동 일을 하시려니 새로 알아가셔야 할 게 많았기 때문에 병원장님과 나는 모르는 게 있으면 모든 걸 H 선생님에게 물어봤으니까 정말 귀찮으셨을 거라 생각한다. 그렇게 귀찮으셨을 텐데도 H 선생님은 귀찮아하시는 거 없이 정말 친절하게 다 가르쳐 주셔서 내가 금방 일에 적응할 수 있게 해주셨다. 이 H 선생님은 1년 내내 정말 궂은일 다 도맡아가시며 인턴인 나보다 더 많은 일을 하셨다. 그리고 고통의 전공의 과정으로 들어가셨다. 리스펙트...... 그리고 병원장님하고 일하면 불편하지 않냐라는 말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물론 병원장님과 같은 공간에

[서울] 경복궁 야간개장/인사동/북촌 한옥마을/비담 CAFE&BAR/삼청동/향나무 세 그루 [내부링크]

2022년 9월 10일 유오나 씨와 미리 예매해놨던 경복궁 야간개장을 보러 서울로 갔다. 입장이 오후 7시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점심쯤 가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하면서 데이트한 다음에 저녁에 경복궁에 입장하기로 했다. 점심이라 벌써 차진 않겠지 하며 유롱이끌고 경복궁 주차장으로 갔는데 정말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다 막상 가보니까 주차장 입구부터 길게 줄 서있으니까 아예 들어갈 엄두도 안 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얼른 주변에 주차장을 찾았는데 서울이라 그런지 주차요금도 만만치 않았다. 근데 오늘은 밤까지는 차를대놔야하기때문에 12시간 권이나 종일권으로 싼 곳을 찾아봤고 그렇게 찾고 찾아 그나마 저렴한 곳으로 가서 주차를 했다. 항상 서울 갈 때마다 느끼는데 정말 서울은 차를 안 끌고 가자니 귀찮고 끌고 가면 주차가 정말 신경 쓰인다. 그렇게 점심부터 주차로 진담 빼고 안국동으로 향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유오나 씨랑 한참 걸으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하루 필름이 보였고 우리는 역시

[인턴 일기]7. 제 인턴 동기는 병원장님이십니다(2) [내부링크]

내 인턴 동기인 병원장님이 의국실로 올라오신 후 개선해 주신 게 상당히 많은데 그중 우선 세 가지만 적어보려 한다. 1. 고정 오프 부여 다른 병원의 인턴분들도 받는지 안 받는지는 내가 알 수는 없지만 오프 날이 있으면 인턴의 삶의 질이 급급급 상승한다는 건 너무 자명하다. 한 4월쯤부터 화요일에 고정적으로 쉬었는데 이 하루는 정말 인턴생활의 한 줄기 빛.. 심지어 내 오프 날은 병원장님이 화요일로 지정해 주셨는데 월요일에 연차 결재 올렸을 때 한 번도 반려당한 적이 없다. 고정오프에 대해 인턴하고 있는 학교 동기에게 말했을 때 어이없어하며 병원에 원장으로 취업한 거냐는 소리 들었다. 2. 입원 기록지, 퇴원 기록지, 경과기록 간소화 내가 처음 인턴으로 일을 시작하고 나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된 작업이 기록지 작성하는 거였다. 정해진 틀이 있고 그 틀에 따라 기록지들을 작성해야 하는데 기입해야 될 내용도 많고 중간중간 세세하게 살펴볼 것들이 많은데 처음엔 익숙하지가 않으니까 시간을

[인턴 일기]8. 의국 인원 충원 [내부링크]

H 선생님이 코로나 자택 격리 후 업무에 복귀하시며 병원장님, 나, H 선생님의 3인 체재가 4월 초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병원장님께서 이번에 공중보건의 소집해제 예정이신 선생님 한 분이 소집해제하시자마자 바로 오시기로 했다고 말씀해 주셨다. 정말 가뭄에 단비 같은 너무나 감사한 일이 일어날 예정이었고 나는 매일 행복하게 새로운 선생님이 오시는 날만 기다렸다. 그렇게 예정된 날이 됐고 K 선생님께서 의국 실로 출근하셨다. 병원장님과 K 선생님은 이전부터 알고 시내던 사이셨고 K 선생님이 병원장님과 같이 일해볼 겸 오신 걸로 알고 있다. 정말 대 환장 파티인 여기에 와주신 것도 너무 감사한데 나이도 나랑 동갑이셔서 내가 K 선생님 뵙자마자 기쁨의 미소를 보였을 거라 확신한다. 자리는 내 옆자리가 되셨다. 병원장님 H 선생님 K 선생님 나 오시자마자 첫날부터 일을 빨리 배워가셨는데 워낙 아는 게 많으시고 똑똑하신 분이라 금방 습득하셨다. K 선생님은 알고 계신 것도 많고 해보신

[단양]단풍놀이 1박2일 1일차 - 덕평자연휴게소/별빛정원 우주/충주 [내부링크]

2022.10.29 유오나 씨랑 단풍놀이를 어디로 갈까 하다가 단풍이 너무 예쁘게 핀다고도 하고 유오나 씨랑 나는 절 구경 하는 것도 좋아해서 충북 단양에 있는 구인사로 결정했다. 이번에도 역시 토요일에 퇴근하자마자 내 직장 앞으로 와줬던 유오나 씨 차를 타고 출발했다. 우리가 단풍놀이 계획을 늦게 잡아서 이미 단양 쪽엔 숙소를 구할 수 없었고 토요일 퇴근하고 바로 단양까지 운전해서 가기엔 유오나 씨가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중간에 있는 충주에 숙소를 예약하고 충주로 출발했다. 출발한 지 1시간 정도 지나니까 배도 고프기 시작했고 주유도 해야 해서 덕평자연휴게소(강릉방향)에 들렀다. 덕평자연휴게소(강릉방향) 덕평자연휴게소(강릉방향)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각평리 산22-2 도착하자마자 주차장 옆쪽으로 조명 켜져 있는 사진스팟이있어서 배고픈 것도 잊고 바로 사진 찍으러 갔다. 이렇게 사진을 찍다 보니까 사람들이 잔뜩 줄 서있는 곳을 찾게 됐다. 줄 서있는 건 둘째치고 스파이더맨, 마리오

[단양] 단풍놀이 1박2일 2일차 - 구인사 [내부링크]

일어나자마자 준비를 하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단양 쪽에서 밥 먹긴 시간이 너무 늦을 것 같아서 충주 쪽에서 점심까지 해결했다. 그 후 구인사로 바로 출발했는데 원래라면 한 시간 반 정도이지만 주말이라 차가 막 하셔 두 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구인사로 들어가는 길부터 단풍이 가득 차 있었다. 구인사 구인사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길 73 구인사 구인사를 찾는 관광객이 엄청 많아서 그런지 주차장이 굉장히 혼잡했다. 구인사까지는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지만 우리는 구 인사까지 가는 길의 단풍을 보러 간 거라서 직접 걸어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에 찐 옥수수를 파는 곳이 많고 그래서 그런지 길가 한쪽에 옥수수 껍질이 잔뜩 쌓여있다. 직접 천에다 염색하신듯하다 소백산 구인사라고적힌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단풍나무랑 은행나무가 노란빛과 붉은빛을 띠고 있는 산책로다 유오나 씨가 둘 다 찾아온 건데 사진으로 잘 안 담겼다. 실제로는 색도 더 선명하고 모양

[전남 공보의]14. 4월 월말 결산 [내부링크]

매일 사용하는 차트 프로그램에서 이것저것 뭐가 있나 눌러보다가 매일 보건지소로 진료를 보기 위해 몇 분이나 오셨는지 확인할 수 있는 걸 찾았다. 그래서 첫 근무를 시작한 4월엔 보건지소로 몇 분이나 진료를 찾아오셨는지 한번 기록해 보려 한다 4월 최다 환수 : 14명 최소 환수 : 1명 근무일수 : 9일 총 환수 : 45명 평환 : 5명 수요일, 금요일은 근처 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승합 차에서 모시고 오는데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단 환수가 많다. 화요일, 목요일은 오후에 출장을 나가는데 출장나가서 보는 환수까지 생각하면 더 많이 본다고 할 수 있겠지..? 출장을 나가면 보건소 팀장님과 같이 차를 타고 이동하다 보니 이것저것 얘기할 때가 있는데 팀장님께서 한마디 하셨다. "선생님 이전에 수련 받던 곳에서도 환타셨죠? 선생님 오고 나서 환수가 갑자기 늘었어요" 여기서 환타는 유독 환자가 몰리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수련 받던 곳에서도 환타였는데 진도 와서도 환타로 인증받았다. 나중에

케세이 항공 World of Winner 홍콩 무료 항공권 당첨 [내부링크]

5월 초쯤에 인스타그램에서 홍콩 무료항공권 이벤트를 한다고 하는 글을 봤었다. 처음엔 사기 같은 거 아닐까 하고 찾아봤었다. 알고 보니 홍콩관광청에서 주관하는 행사였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찾아보니까 3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딴 건 설명 봐도 잘 모르겠고 그나마 제일 간단해 보이는 캐세이패시픽 항공권으로 도전했다. 그리고 완전 무료는 아니고 세금+유류할증료는 당첨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한다. 날짜 : 5월 16일 시간 : 오후 12시 수량 : 10602장 준비물 : 캐세이패시픽 아이디 여자친구는 알려줘도 어차피 나보고 해달라고 할 것 같아서 내가 여자친구 아이디까지 다 만들어서 준비해놨다 ㅋㅋㅋㅋㅋ 컴퓨터에는 내 거 노트북에는 여자친구 거로 로그인해놓고 수강신청 및 티켓팅할 때 필수인 네이비즘에 접속했다. 역시 나 말고도 여러 사람들이 준비 타고 있었다. 혹시 몰라서 크롬,엣지 다 준비해놓고 있었다. 12시 되자마자 다 새로고침 눌렀는데 진짜 세상이 억까하는건지 내 건 로그인이 풀렸다 ㅋㅋ

[전남 공보의]15. 공보의 해외여행 Part.1 [내부링크]

여자친구가 정말 또 신기한 행운으로 항공권 이벤트에 당첨이 됐고 나도 따라고가 싶은 마음에 공보의가 해외여행에 나가기 위해서는 필요한 서류가 있는지 또 절차는 어떤지 내가 궁금해서 알아보고 정리하려 한다. 공중보건의사 국외여행의 승인 대상 위 사진은 공중보건의사 운영지침을 참고한 것으로 공중보건의사의 국외여행 부분에 명시되어 있는 것이다. 유능한 공보의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학회나 외국 의사국가고시 등의 여러 방법들을 사용하실 수 있는 분들도 많겠지만 나는 지극히 평범한 공보의이기 때문에 전혀 해당사항이 없을 것 같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4번이다. 당연한 거지만 첨부 서류가 없다. 사실 해외여행 가는데 서류를 내라고 한다면 뭘 내야 하는 걸까 싶기도 하다. 공중보건의사 국외여행 충족요건 간단하게 정리하면 국외여행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6개월 미만 근무자-> 정부 추천 및 학회 발표자의 경우 제외 불가 6개월 이상->견책 이상의 징계를 받은 자 -> 처분 기간 1년

[전남 공보의]16. 5월 월말 결산 [내부링크]

하루하루는 정말 안 가는데 벌써 5월이 지나고 6월이 됐다. 그래서 이번에도 5월 월말 결산을 해보려 한다. 5월 최다 환수 : 14명 최소 환수 : 0명 총 환수 : 90명 평환 : 약 4.5명 5월은 농사일이 바쁜 시기라 원래 오시던 분들도 잘 못 오시고 계시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래서 0명인 날도 며칠 정도 있었다. 폭풍전야라고 생각하고 식은땀 흘리면서 이 상황을 즐기고 있어야겠다. 이제 환자분들 이름도 외워지고 점점 친해져서 말을 많이 거신다. 근데 나도 말하는 걸 좋아해서 잘 대답해 드리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수련의로 근무할 때도 환자분들하고 이런저런 사소한 얘기들을 하면서 친해지다 보니 환자의 치료 수용도가 높아지는 것 같고 이게 결국은 더 나은 치료로 이어지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환자분들하고 스몰 토킹 하는 게 몸에 밴 것 같기도 하다.

[제주] 3박 4일 - 1일 차/ 김녕해수욕장-김녕 오라이-제주 해바라기 공방-하이제인 [내부링크]

22.10.08~22.10.11 (1일차) 유오나 씨는 제주도를 정말로 좋아하고 그만큼 많이 갔다 왔다고 한다. 그에 반면 나는 제주도라곤 수학여행으로 한번 다녀온 게 전부다. 한 번도 제대로 제주도 여행을 해본 적 없는 나를 안쓰럽게 여기며 생일 기념으로 제주도를 다녀오자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10월 8일 제주도로 출발했다. 제주도 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설레는 날인데 날씨까지 완벽하니까 빨리 제주도 도착하고 싶었다. 유오나 씨는 이 사진 찍고 나서 바로 잠들었고 도착 때까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한 시간가량이 지나고 제주도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예약해놨던 렌터카를 받으러 가야 했는데 실수로 유오나 씨 신분증을 안가져온거다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해야 하나 인터넷 검색을 해봤고 제주공항 1층 4번 게이트 뒤쪽 구석에 있는 자치 경찰단을 가면 면허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고 하여 바로 출발했다. 자치 경찰단 찾아가서 사정을 말씀드렸는데 182에 전화하면 한 번에 조회

[제주] 3박 4일 - 2일 차/마노아-달책빵-평대성게국수-오저여-달식당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유오나 씨가 브런치 맛집을 찾아놨고 준비 후 바로 브런치 먹으러 갔다. 마노아 마노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문주란로 9 이날 당근색 니트를 입고 나서 나는 박캐럿이됐다. 들어가면 사장님이 키우시는 고양이들이 뭘 보냐는 듯이 쳐다본다. 메뉴 : 제주 당근 수프, 흑돼지 토마토 스튜, 고르곤졸라 피자, 제주 딸기 주스 브런치 먹으러 온 건데 메뉴는 푸드 파이터 하러 온 것 같다. 흑돼지 토마토 스튜와 고르곤졸리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고 미리 안내해 주셨다. 주문을 하고 나면 식전 빵과 당근 쨈이 나온다 나는 당근을 못 먹는데 여기 당근 쨈은 먹을 정도니까 얼마나 맛있는지 전달이 되려나 엄청 달지도 않고 당근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나서 당근 쨈이 정말 맛있다. 조금 더 달라고 하고 싶었을 정도 ㅎㅎㅋㅋㅋㅋ 수제로 만드시는 거라고 하시며 쨈만 따로 파시는 것 같다. 제주 당근 수프 당근을 못 먹는 내가 수프를 흡입할 정도로 먹었다. 제주 딸기 주스 딸기 주스

[제주] 3박 4일 - 3일 차/종달미소-만나빵집-책약방-종달리746-소심한책방-오른-종달사거리 [내부링크]

3일차는 1,2일차와 다르게 맑은 날이어서 아침부터 기분 좋게 여행을 시작했다. 아침에 뭐 먹을까 하다가 근처에 한식뷔페가 있어서 천천히 걸어가 봤다. 3일째 여행을 하면서 유오나 씨가 종달리를 유독 더 좋아하는 그 이유를 정확히 알게 된 것 같다. 이곳에 있다는 생각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관광객도 많지 않다 보니 온전히 나와 상대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집집마다 그려진 벽화는 종달리 마을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해주는듯하다. 종달 미소 종달미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로 60-15 종달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종달 미소에 갔다. 영업시간 : 10:30 ~15:00 일요일 정기휴무 한식뷔페 10,000원 음식도 엄청 깔끔하게 배치해놓으셨고 메뉴들도 많은 편이라 아침, 점심에 찾아서 한식 먹기에 굉장히 좋다. 여행하면서는 양식, 일식 위주로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면 한식이 엄청 당길 때가 생긴다 그게 우리한텐 3일차였고 종달 미소에서 한식으로 한 끼

[제주] 3박 4일 - 4일 차/돌담넘는고양이-카페 한라산-메밀의고향 구좌세화점-김녕해수욕장-함덕해수욕장-숙성도 함덕점 [내부링크]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매일 술을 먹어서 그런지 숙취가 올라왔다. 그래서 둘 다 말이라도 맞춘 것처럼 바로 해장국집을 찾았다. 돌담 넘는 고양이 돌담넘는고양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47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영업시간: 월-토 07:00 ~ 14:00 일요일 정기휴무 콩나물국밥 파는 가게치고 이름이 특이하다. 국물이 엄청 시원하고 김치가 맛있다. 유오나 씨랑 둘이서 각 1뚝배기씩 다 먹었다. 마지막 날은 어딜 딱히 가기보다 공항으로 올라가는 길에 중간중간 멈춰서 구경하기로 했다. 둘 다 피곤해서 꾸미고 뭐 그런 것도 없었다. 마지막 날은 정말 편한 차림으로 다녔다. 카페 한라산 카페한라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면수1길 4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매일 09:3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두 개의 건물로 되어있는데 한쪽은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드시는 곳으로 테이블이 몇 개 없다 다른 한쪽은 테이블로만 이루어져 있

[제주] 3박 4일 -5일차 [내부링크]

렌터카를 반납하려고 공항 근처로 도착했을 때 우리가 탈 비행기가 몇 시에 출발하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때 시간이 19:40 쯤이였는데 확인 결과 비행기 출발시간은 19:50 이었다. 그렇다 우린 비행기 놓쳤다 ㅎㅎ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정말 어이가 없는데 그래서 혹시나 뒤 비행기 표 구할 순 없을까 찾아보니 당연히 없었고 현장 예매도 불가능하다고 해서 깔끔하게 당일 가는 건 포기했다. 그렇게 유오나 씨랑 나는 다음날 아침 비행기 표를 구해보려 했는데 당연히 아침 첫 비행기도 표가 하나도 없었다. 대 환장의 상황에서 유오나 씨가 취소표 주워보자고 했다. 그래서 항공사 홈페이지 돌아가면서 취소표 줍줍을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하나를 잡았고 본인은 연차를 써도 되니 급한 내 이름으로 먼저 예매해 줬다. 그 후 우리는 공항 노숙을 할 순 없어서 에어비앤비로 공항 근처 숙소를 구했고 예상에 없던 공항 근처 1박을 했다 ㅋㅋㅋ 이때 숙소 찾으러 제주도에서 버스도 처음 타 봤다. 그

230617 SSG 랜더스 VS 롯데자이언츠 1루 응원지정석 2블록 B열 10-11번 [내부링크]

평소에는 유오나 씨가 토요일에 수업이 있어서 수업이 끝나고 경기장으로 갔었다. 그렇게 가면 거의 경기 시작할 때쯤 도착하거나 차가 많이 막히면 2회쯤 들어가거나 했었다. 근데 오늘은 유오나 씨가 기말고사를 보는 날이어서 평소보다 학교가 일찍 끝났고 일찍 끝나자마자 바로 랜더스필드로 향했다. 이날은 인천 경찰청 데이여서 경찰관분들이 오셔서 여러 행사를 진행해 주셨다. 행사하나 참여해서 응모권도 받았고 결과는? ㅋㅋㅋㅋㅋㅋ경찰차 자비츠받았다 여기에다 물티슈랑 포스트잇도 같이 주셨다. 야구공 부채도 받고 흑백이지만 사진도 하나 찍어주셨다. 나는 멤버십 올스타 가입을 해서 2시간 일찍 들어갈 수 있는데 한 번도 2시간 일찍 입장해 본 적이 없었다 ㅋㅋㅋ 이번에 처음으로 일찍 들어가 봤다. 유오나 씨는 박성한 선수 팬이어서 새로 산 유니폼에 박성한 선수 마킹을 했다. 저 멀리 자이언츠 선수들이 몸 풀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다. 나는 고등학생 때부터 좋아했던 최정 선수 마킹을 했다. 랜더스

오사카 5박 6일 커플 여행 0일차 - 항공권/숙소/라피트왕복권/유니버설스튜디오/한큐패스/주유패스/환전 [내부링크]

인턴 수료를 하고 나서 훈련소에 입소하기까지 대략 보름 정도의 시간이 남게 된다. 이때 유오나 씨와 오사카 여행 가기로 했고 일정은 5박 6일로 정했다. 1일차 : 발길 가는 대로 2일차 : 유니버설 스튜디오 3일차 : 주유패스 4일차 : 교토 5일차 : 교토 + 오사카 복귀 6일차 : 발길 가는 대로 항공권 여자친구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발권 받았고 나는 출국 : 제주항공(09:10-11:00) 입국 : 피..... 치 항공...... (19:50 - 21:50) 257068원 결제 숙소 1박~3박 : 온야도 노노 난바 내추럴 핫 스프링 4박 : 교토 - 에어비앤비 5박 : 온야도 노노 난바 내추럴 핫 스프링 라피트 왕복권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난바 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필요하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여행 날짜 다가와서 표를 찾아서 그런지 입장권은 있었지만 익스권은 하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입장권만 샀다. 주유패스 3일차에 오사카 여기저기 구경하기 위해서 주유패스 1일 차만 샀다

230429 SSG 랜더스 VS 두산베어스 피코크 테이블석 13블록 E열 5-6번 [내부링크]

유오나 씨랑 천만 년 만에 같이 야구 직관을 갔다. 피코크 테이블석(1층) 13블록 E 열 5,6번 시야는 사진에서 보이는 대로다. 포수의 약간 오른쪽 방향으로 치우쳐있다. 테이블석은 딱히 홈, 원정은 나누지 않기 때문에 어느 곳에 앉아도 전~~혀 상관없을 것 같다. 그래도 앉을 수 있으면 1루에 가깝게 앉는 게 분위기를 더욱더 즐기기에 좋긴 할 것 같다. 이때는 처음 직관 갈 때라서 응원도구가 없었다 ㅠㅠ 그래서 경기 중간에 바로 응원도구 사러 갔다 ㅋㅋㅋ 처음엔 배트 응원봉 하나였는데 지금은ㅋㅋㅋㅋ....많다.... 시작은 BHC치킨과 라면 해가 지니까 추워지기 시작해서 떡볶이랑 어묵 피코크 테이블석에서 우측에 1루 응원지정석이 보인다 첫 직관이었는데 결과는 승리 토요일 직관의 하이라이트 불꽃놀이 불꽃놀이까지 끝나고 사람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사진 찍기 딱 좋은 시간이다. 이렇게 유오나 씨와의 SSG 랜더스 첫 직관이 끝났다. 이 직관은 결국 토요일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우리를

오사카 5박 6일 커플 여행 1일차 - 도톤보리 / 신사이바시 / 온야도노노난바/PABLO/미즈노/HASEDON [내부링크]

여행 가기 위해서 캐리어도 하나 샀는데 둘 다 마음에 드는 색을 찾다가 너무 예쁜 노란색 캐리어가 있어서 바로 사버렸다. 작은 짐은 내가 들고 타고 큰 짐은 유오나 씨가 수화물로 보낼 수 있게 나눠서 짐을 쌌다. 유오나 씨는 오전 9시 나는 오전 9시 10분 비행기였기 때문에 둘 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했는데 유오나 씨는 대한항공이어서 제2여객터미널로 가야 했고 나는 제주항공이라 제1여객 터미널로 가야 해서 제1여객 터미널 -> 장기주차장 -> 제2여객터미널 이동으로 경로를 구상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인천광역시 중구 제2터미널대로 33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요금은 일 9000원 정도로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항에 차를 가져가는 것과 안 가져갔을 때 편함 차이를 생각하면 충분히 낼만한 돈이라고 생각한다. 차를 대고 나서는 셔틀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유오나 씨도 차량을 주차해놓고 셔틀버스 타

오사카 5박 6일 커플 여행 2일차 Part1- 유니버셜스튜디오/E확정권/닌텐도월드/해리포터/스파이더맨/도라에몽/세서미/미니언즈/온야도노노난바내추럴핫스프링조식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식을 먹으러 갔다. 체크인할 때 안내받기로 8:30 넘어서는 사람이 많아 혼잡할 수 있으니 조금 여유롭게 오는 게 좋다고 안내받았다. 더욱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야 하니까 일찍 일어나서 조식 먹고 빨리 움직이자고 했는데 둘 다 아침에 피곤해서 맞춰놨던 알람 바로 끄고 나서 8시 반 넘어서 조식 먹으러 내려갔었다ㅋㅋㅋㅋㅋㅋ 온야도 노노 난바 내추럴 핫 스프링 - 조식 조식 시간 6:30 ~ 9:30 음식이 엄청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다. 간도 밖에서 먹는 거에 비하면 약한 편이라 조식으로 먹기 너무 좋았다. 디저트도 따로 있고 치킨, 참치 등등 생각보다 메뉴가 엄청 많고 입맛에 잘 맞아서 우리 둘 다 3일 내내 조식 먹었다 ㅋㅋㅋㅋ 근데 3번 갈 때마다 메뉴는 거의 똑같아서 첫날은 상관없었지만 2~3번째 날부터는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반개 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s Japan · 2 Chome-1-33 Sakurajima, Kon

오사카 5박 6일 커플 여행 2일차 Part2- 유니버설스튜디오/슈퍼닌텐도월드/온야도노노난바 [내부링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 닌텐도 월드 오전에 받았던 E 정리권 예약시간이 돼서 바로 닌텐도 월드로 갔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유독 사람이 더 많아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 지나가던 일본 분께 사진 부탁도 드려봤다. 구석구석 구경 할 곳 이 정말 많다. 노란 박스 밑에를 누르면 슈퍼마리오 게임에서 나는 소리가 난다 ㅋㅋㅋ . . . . . 점프 준비 이게 사진으로만 있어서 아쉬울 정도로 유나가 엄청 점프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도 나고 뒤에서 불빛도 나니까 점프하면 재밌긴 하다. 아쉽게도 머리는 안 닿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도전해 봤다. 점프 준비 어 닿네?ㅋㅋㅋㅋㅋㅋ "유나야 연속사진으로 찍어줘!" 유나 손에서 명품 사진이 하나 탄생했다. 둘 다 마리오 키링을사고싶었는데 안 보여서 안 파는 건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닌텐도 월드 안에 또 다른 마리오 굿즈 숍이 있었고 여기서만 팔고 있었다. 유나가 베이비 쿠파가 나 닮았다고 한다 심술 난 게 똑같다고. 요시 잡아먹는

오사카 5박 6일 커플 여행 3일차 part1 - 온야도노노난바/도쿠마사/오사카성/매화숲/나카자키초 카페거리/Cafe farben [내부링크]

전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놀았던 여파로 일어나자마자 둘 다 몸이 너무 무거워서 숙소에 있는 온천 이용하기로 했다. 방에 옷이랑 바구니가 구비돼있어서 옷 갈아입고 바구니 들고 온천이 있는 2층으로 이동했다. 온천 내부는 엄청 깔끔하게 잘돼있어서 남자분들은 딱히 뭐 안 들고 가도 될 정도로 기본적인 것들이 다 갖추어 있었다. 온천하고나오면 입구에 요구르트랑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편하게 마시고 먹어도 된다고 적혀있다. 우리는 둘 다 조식 먹어야 하니까 요구르트만 1개씩 먹었다. 일어나자마자 몸이 너무 무거워서 조식 먹을 생각이 크게 안 들었는데 온천으로 몸을 좀 풀고 나니까 엄청 배고파져서 바로 조식 먹으러 갔다. 2일차 글을 봤다면 알겠지만 메뉴가 크게 다르지 않아서 가져다 먹는 게 거의 똑같다 ㅋㅋㅋ 근데 밥 위에 참치 올리고 나서 간장 뿌려 먹는 거 진짜 내 최애 메뉴다. 거의 2번씩 가져다 먹었다. 주유패스 수령 3일차엔 주유패스 1일권을 수령하고 나서 주유패스로 갈 수 있는 곳들

오사카 5박 6일 커플 여행 3일차 part2 - 햅파이브대관람차/우메다 공중정원 /스에히로/Enya Umeda [내부링크]

햅 파이브 관람차 헵파이브 대관람차 · 일본 530-0017 Osaka, Kita Ward, Kakudacho, 5−15 HEP FIVE 7F · 대관람차 goo.gl 헵파이브 대관람차 일본 530-0017 Osaka, Kita Ward, Kakudacho, 5−15 HEP FIVE 7F 햅 파이브 관람차를 타려면 일단 햅 파이브 쇼핑몰로 가야 한다. 햅 파이브 쇼핑몰 내부로 들어가서 꼭대기로 가면 되는데 안내가 잘 되어있어서 꼭대기까지 가는 건 어렵지 않다. 가서 주유패스를 제출하면 바로 입장시켜준다. 되게 웃긴 게 유나가 놀이 기구는 엄청 잘 타는데 관람차 타는 걸 엄청 무서워하는 거다 ㅋㅋㅋㅋㅋㅋㅋ 놀이 기구 못 탄다고 맨날 놀림당했는데 놀림당한 서러움을 이날 많이 풀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동영상 켜서 찍었는데 누가 봐도 긴장한 유나 벌써부터 놀릴 생각에 행복한 미소가 보인다. 눈을 감고 기도도 하고 꼭대기에 다가올 즘엔 거의 모든 걸 내려놓은 표정이었다

오사카 5박 6일 커플 여행 4일차 - 온야도조식/한큐패스/교토/라마드라그/Flipup플립업/혼케오와리야/En [내부링크]

4일차에는 교토로 이동을 해야 해서 평소보다 더 일찍 조식을 먹었다. 체크아웃을 하고 교토에서 하루 놀다 온 뒤에 다시 온야도 노노 난바로 숙소를 잡아놔서 하루 정도 짐 보관이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걱정하던 게 무색할 정도로 바로 가능하다고 얘기해 주셔서 교토 1박에 필요한 짐만 챙기고 나머지 짐은 다 맡겨서 교토로 한결 가볍게 이동할 수 있었다. 한큐패스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할 때 한큐패스를 많이들 이용한다고 해서 알아봤다. 1일권 2일권 두 가지가 있었고 우리는 1박2일 있을 거라 당연히 2일권으로 예약을 했었다. 우메다 역에서 한큐패스를 수령하고 한큐 교토선을 바로 타면 된다. 근데 수령하러 한큐 인포메이션 센터로 갔을 때 직원 한 분께서 왜 2일권하셨냐해서 너무 당당하게 '저희 1박 2일 가요!'했는데 사실 이게 당일치기로 뽕 뽑으려고 다닐 때 좋은 거라 2일권은 사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여쭤봤다고 하시면서 이왕 2일 권사 신 거 가쓰우라-아라시야마 역으로 가서 대나무숲 꼭

오사카 5박 6일 커플 여행 5일차 Part1- 551호라이만두/니넨자카/산넨자카/Donguri kyowakoku 지브리 스토어/스타벅스니넨자카/요지야 기요미즈산넨자카점 [내부링크]

미리 사뒀던 551호라이 만두랑 라면 + 바지락 된장국으로 아침을 간단히 먹었다. 내가 보관을 잘못했던 건지 아니면 전자레인지에 잘못 돌린 건가? 포장했을 때 담아주신 설명서대로 했는데도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ㅠ UFO라면하고 바지락 된장국이 정말 맛있었다. 바지랑 된장국 진짜 강추 이날은 많이 걸어 다닐 것 같은데 체크아웃하고 나서 캐리어를 계속 가지고 다니기 힘들 것 같아서 오미야 역 코인라커에 넣어두기 위해 오미야 역으로 갔다. 코인라커는 500엔 정도 하는데 동전교환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미리 동전을 만들고 가야 한다. 우리는 지폐밖에 없어서 자판기에서 음료 뽑고 난리 쳤다. . . . . . 이날은 기요미즈데라를 가보는 게 가장 우선순위였다. 기요미즈데라를 가는데 한큐패스 2일권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오미야 역 ->가와라마치 역으로 갔다. 유나가 이날은 자기가 유비게이션 한다고 하면서 앞장서서 다녔다. 교토의 골목 자체도 너무 분위기 있고 예쁘지만 정말 맑았던 날씨까지

오사카 5박 6일 커플 여행 5일차 Part2- 기요미즈데라/산넨자카/하나미코지도리/교토 아부리야/비아도파파/온야도노노난바 [내부링크]

기요미즈데라 기요미즈데라 · 1 Chome-294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일본 · 불교사찰 goo.gl 기요미즈데라 1 Chome-294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일본 고등학생~성인 400엔 초~중등생 200엔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를 구경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요미즈데라 쪽으로 올라오게 된다. 저 빨간 문을 지나올라 가면 매표소가 있다. 입장할 때는 표를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 . . . . . . . . . . . . . . . . . . . 유나랑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를 켜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 . . . . . . . . . . 기요미즈데라에는 3줄기로 떨어지는 약수터가 있다. 건강 사랑 지능(?) 뭐 그런 거였다. 유나랑 나는 그냥 패스했다. 줄도 길고 남이 먹고 난 바가지 쓰는 것도 좀 그래서... 유나는 눈이 엄청 큰데 웃으면 반달 모양으로

[전남 공보의]17. 6월 월말 결산 [내부링크]

처음엔 시간이 정말 정말 안 갔는데 이제 내 나름대로 할 것도 만들고 일에 적응도 되다 보니 평일이 빨리 지나가는 거 같다. 6월 최다 환수 : 13명 최소 환수 : 0명 총 환수 : 89명 평환 : 약 4.5명 6월 말부터 헬스를 시작했다. 생전 안 하던 운동을 시작해서 그런지 팔이 안 움직이고 걸을 때마다 아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정말 운동과 거리를 두고 살았구나 느꼈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 거 억지로 몸을 이끌고 최대한 자주 가려고 하고 있는데 7,8,9... 계속 꾸준히 가보도록 해야겠다.

230729 SSG 랜더스 VS 한화이글스 내야 일반석 203블록 G 열 21-22번 [내부링크]

6월 25일 SSG 랜더스 VS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이후 한 달 만에 주말 홈경기가 있었다. 바로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예매해서 출발. 둘 다 오랜만에 직관 온 거라 둘 다 기분 좋아서 방방 뛰어다님 근데 7월 내내 날씨가 너무 더워서 경기보다 익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날은 생각보단 바람도 불고해서 경기 볼만했다. 유나랑 직관을 10번 정도 다니면서 여기저기 다 앉아봤는데 어떤 구역이든 사이드 쪽으로 앉는 게 좋은 것 같다. 열 가운데 쪽이나 제일 안쪽이면 나갈 때마다 계속 양해를 구하며 나가야 해서 너무 번거롭고 그러다 보니까 아예 안 움직이게 된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턴 사이드 자리로 만 다니게 된다. 우리가 앉았던 곳은 내야 일반석 203블록 G 열 21,22이다. G 열 21번은 왼쪽에 보이는 기둥에 시야가 많이 가리기 때문에 그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뭐 사 먹으러 가거나 화장실 갈 때 편해서 여기만 2번째 앉았다 ㅋㅋㅋ 이날은 짜파게티 데이였다. 사진 뒤에 보이는

[전남 공보의]18. 7월 월말 결산 [내부링크]

최다 환수 : 11명 최소 환수 : 0명 총 환수 : 94명 평환 : 약 4.5명 매일 유나랑 전화하면서 느끼는 건데 점점 주말이 빨리 다가온다. 내 생각엔 운동을 시작해서 더 그런 것 같다. 헬스장으로 이동하고 운동하고 다시 돌아오는데 거의 2시간 정도 사용한다. 운동 안 했으면 그냥 누워서 유튜브 봤을 2시간이 운동하니까 오히려 2시간이 더 빨리 지나간다고 해야 하나? 운동 시작한 지 이제 한 달쯤 되는데 점점 재미가 붙어서 더 꾸준히 해봐야겠다고 생각 중이다. 원래 처음 관사에 왔을 때 에어컨에 곰팡이가 너무 심해서 그냥 사용 안 해야겠다 얼마나 덥겠어... 하고 있었는데 7월 중순부터 너무 더워져서 얼른 에어컨 청소해 줄 곳을 찾아서 진행했었다. 이때 에어컨 청소 안 했으면 난 이미 쪄 죽었지 않았을까? 저녁에도 28~29도 이러니..ㅎㅎ... 요즘 초진분들이 꽤 보여서 일부러 어떻게 오셨는지 한번 여쭤보는데 "기존에 오시던 분들이 여기 선생님이 잘 해주신다 해서 왔다" 라고

[전남 공보의]19. 진도 맛집 - 홍가네 감자탕 [내부링크]

요즘 밥 먹는 것도 너무 귀찮아서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우는 날이 많은데 갑자기 뼈해장국이 먹고 싶어서 진도읍에 있는 홍가네 감자탕으로 갔다. 홍가네 감자탕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1길 1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전에 한 2번 정도 갔었던 곳이다. 가게 바로 옆쪽으로 넓게 공터가 있어서 주차는 걱정할 필요 없다. 근데 사실 진도 어디를 가도 주차로 고생할 일은 없다. 여기는 등뼈 찜이 유명한 것 같은데 나는 혼밥 하러 간 거니까 등뼈 찜은 못 먹어봤고 매번 뼈해장국만 시켜 먹고 있다. 나중에 유나 데려와서 먹어봐야겠다. 혼자 가면 항상 이렇게 차려주시는데 반찬 종류는 매번 달라진다. 반찬이 전체적으로 내 입맛에는 잘 맞아서 몇 번이나 더 달라고 한다. 특히 나물류 반찬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뼈해장국에 뼈 2덩어리가 들어있다. 우거지도 많이 들어있어서 혼자 먹기에 양은 충분한 것 같다. 근데 이 가게의 치명적인 단점은 밥이 너무 떡이다.......... 개인적

230812 압구정 가로수길 데이트 - 퓨전다이닝 바 한올 [내부링크]

8월 12일 토요일 저녁에 뮤지컬을 보러 가야 해서 오랜만에 서울에서 데이트했다. 점심은 유나가 양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퓨전다이닝 바 한올 에서 먹었다. 한올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1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영업시간 : 매일 11:30 ~ 12:30 2층에 위치해있는데 가게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가게에 들어갔을 때 테이블은 8개 정도 있는 가정집 느낌의 조그마한 가게였다. 메뉴는 샐러드, 리소토, 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 등이 있고 와인하고 위스키가 많이 구비된 곳이었다. 근데 우리는 차를 가지고 와서 아쉽지만 술은 패스했다. 주문은 살치살 스테이크 리소토,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로 했다. 따로 식전 빵 같은 건 없었다. 살치살 스테이크 리소토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우선 리소토는 크림 베이스였고 큼직한 고기가 올라가있다. 리소토만 먹으면 약간 짠 감이 있는데 살치살하고 같이 먹으면 간이 딱 맞는다! 그리고 안에 들어있던 버섯이 너무 맛있다.

230812 뮤지컬 그날들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내부링크]

나는 문화생활이라는 걸 거의 하지 않고 살았다. 그래서 유나랑 영화, 공연 얘기를 하다 보면 '이것도 안 봤어?'라는 말을 많이 한다ㅋㅋㅋ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뮤지컬을 보러 가기로 했고 유나 덕분에 난생처음으로 뮤지컬을 보러 갔다 왔다. 1층 자리는 이미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2층 A 블록 3열 13-14번으로 예매했다. 시작을 1층으로 하면 버릇 나빠질 것 같으니까 2층으로 시작하는 것 나쁘지 않았다. 이날은 유준상, 지창욱, 김지현 배우님이 공연하셨다. 유나는 예전에 이 뮤지컬을 한번 본 적이 있는데 그때도 유준상, 지창욱 배우님이 나오신 걸 봤다고 했다. 공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서 유나랑 산책하러 나갔다.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본 듯한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멜로디에 맞춰 분수가 나오고 있었다. 저번에 유나가 새로 샀던 원피스인데 너무 잘 어울린다~~~~~!!!!!!!!~!~!~!~ . . . . . . 처음 본 공연장의 모습은 분명 처음 와봤는데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 드는.

230813 SSG 랜더스 VS 삼성 라이온즈 피코크 테이블석 21블록 F 열 1-2번 [내부링크]

처음 야구 직관을 다닐 때는 테이블석을 많이 다녔는데 어느 순간부터 응원지정석 위주로만 다니기 시작했다. 일단 응원지정석에선 남들도 다 응원하니까 나도 소리 지르고 응원 동작을 해도 부끄러움이 1도 없기 때문인데 다른 좌석 들어가서 응원지정석처럼 소리 지르면서 응원하면 모두의 관심을 받는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초에 테이블석은 예매하는 것 자체도 어려워서 응원지정석으로 도망 아닌 도망을 간 거기도 하다. 근데 얻어걸린 듯이 응원지정석이 우리한테 잘 맞았던 거고. 금토일 SSG 홈경기이고 일요일에 김광현 선수가 선발이어서 예매 페이지 들어갔다가 피코크 2석이 남아있어서 냅다 예약해버렸다. 피코크 테이블석 21블록은 3루 쪽에 가까운 테이블석이다. 근데 개인적으로 1루 쪽 더그아웃이 잘 보여서 선수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테이블을 앉을 때 3루 쪽을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엔 가서 사 먹지 말고 도시락 싸가기로 해서 샌드위치 + 꼬마김밥 +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 샤인

[전남 공보의]20. 8월 월말 결산 [내부링크]

최다 환수 : 9명 최소 환수 : 0명 총 환수 : 67명 평환 : 약 3명 8월에는 비도 많이 오고 농사일로 바쁜 시즌이라 하여 환수가 줄었다. 출장을 나갔을 때도 원래는 매번 오시던 분들인데 농사일로 바쁘다고 못 오셨던 분도 많았다. 아마 한두 달 있으면 좀 바빠시는 시기가 온다고 하니까 환수가 없는 지금 이 시기를 즐겨야겠다. 유나가 이제 9월이면 2학기 개강을 하는데 이번에는 수강신청이 1학기보단 잘 된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놓인다 개강하고 나면 아마 같이 놀 시간은 많이 줄어들 것 같아서 내가 많이 쫓아다녀야 될 것 같다.

브라운 시리즈 8 면도기 8457cc - BRAUN series 8 Sonic [내부링크]

원래는 브라운 시리즈 5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공보의 생활로 이사를 하면서 진도에 가져다 뒀다. 근데 주말마다 집에 올라올 때 매번 챙기는 게 귀찮아서 놓고 오는 경우가 많았고 그러다 보니 주말 내내 면도 안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수염이 레이저제모를 하는 중이라 엄청 많진 않은데 그래서 그런지 띄엄띄엄 몇 가닥 난 게 엄청 더 지저분해 보인달까...? 그게 너무 보기 싫었던 유오 나는 참다 참다 면도기를 바로 주문해버렸고 원래 쓰던 것보다 더 좋은 걸 사줘서 어쩌다 보니 난 좋은 선물을 받았다. 전에 썼던 시리즈 5는 스테이션을 별도로 샀어야 했는데 시리즈 8은 아예 면도기 + 스테이션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박스를 열어보면 파우치가 나오는데 파우치 안에 면도기가 들어있다. 시리즈 5엔 이런 거 없었다. 그리고 박스 안쪽에는 스테이션과 세척액이 들어있다. 이 스테이션과 세척액은 내가 브라운 면도기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이전에는 날 면도기

[전남 공보의]21. 목포 맛집 - 24시 전주 명가 콩나물국밥 [내부링크]

6시에 퇴근하고 후 목포에 볼일이 있어 진도에서 목포로 향했다. 퇴근시간이어서 그런지 목포 가는 길이 정~~~~말 많이 막혔다. 특히 이름을 모르겠는데 삼거리 쪽에서 좌회전 받는데 신호 몇 개를 받아야 갈 수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 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렇게 목포에 도착해서 일을 보고 배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가 근처에 콩나물국밥집이 보여서 콩나물국밥 먹으러 갔다. 가격은 4500원이었고 김치 콩나물국밥이 1000원 더 비싼 5500원이었다. 그 외에도 여러 메뉴 있었는데 별 관심 없어서 그냥 가장 기본 콩나물국밥으로 주문했다. 콩나물국밥답게 주문하고 얼마 안 돼서 바로 나왔다. 새우젓이 있긴 한데 기본 간이 어느 정도 돼있어서 내 입맛엔 굳이 안 넣어도 충분히 짭짤했다. 그리고 국밥 안에 밥이 어느 정도 들어있긴 한데 양이 많진 않아서 셀프 코너에 있는 밥솥에서 밥을 좀 더 가져와 먹었다. 셀프 코너에는 깍두기, 오징어젓갈, 새우젓, 청양고추, 밥이 있다. 오징어젓갈도 맛있긴 한

[전남 공보의]22. 2023 34회 공인중개사 1차 합격 후기 - 광고아님 [내부링크]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작성했던 날짜를 살펴보니 벌써 한 달 전이였다. 한 달간 업로드를 못한 이유는 7월 초 공인중개사 1차 시험만 보기로 결심을 했었는데 막상 시작하고 나니 생각보다 공부하는 게 너무 귀찮았고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강의는 밀리고... 결국 시간은 다가왔고 이러다 40점도 못 맞겠다 싶어서 마지막 한 달 스퍼트 내느라 블로그를 뒷전으로 뒀었다. 결국 시험은 합격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싶다 ㅋㅋㅋㅋㅋㅋ 부동산학개론 95 민법 80 맞았다. . . . . . 왜 공인중개사 시험을 봤냐? 인턴하는 동안 아는 원장님이 공보의 가면 공인중개사 한번 따봐라 도움 될 거다 하셔서 할까? 말까? 하고 있다가 공보의 일을 시작했고 생각보다 시간이 정말 많이 남긴 해서 진지하게 할까? 말까? 고민을 했다. 이 고민을 7월 초까지 했다 정말 공부하기 싫었던 거겠지... 왜 1차 시험만 봤냐? 우선 시작한 게 7월 초였고 나는 주말에는 절대 공부할 마음도 없었으며 2차까지 한다면 생각보다

[충북 단양] 1박 2일 1일차 - 선암 펜션 [내부링크]

유나와 나는 프로 P다. 계획 같은 거 없는 경우가 다반사다. 계획을 세워도 안 지키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 여행도 마찬가지로 정말 뜬금없이 유나 : 단양 얼마나 걸리지? 나 : 얼마 안 걸리지 한 시간? 놀러 갈까? 해서 바로 간 거다. 그럼 숙소는? 물론 가면서 유나가 예약했다. 프로 J들은 기겁하겠지만 우리는 1년 넘게 이렇게 잘 놀고 있다. 한 8시 30분쯤 단양 도착했고 바로 하나로마트로 가서 고기 포함 먹을 것 좀 산후에 바로 펜션으로 갔다. 선암펜션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대잠2길 8-13 선암펜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네이버 평점 4.9 급하게 구한 숙소였는데 네이버 평점 4.9에 걸맞은 너무 맘에 드는 숙소였다. 방 내부, 화장실, 식기 다 깔끔했다. 추가요금 내면 바비큐 세팅도 해주신다. 당시 시간 9시 15분 다른 방에 계시는 분들은 이미 다 정리한 후였는데 우리는 이제서야 불 올려서 고기를 구워 먹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 1차 목살 고기 굽는

[충북 단양] 1박 2일 2일차 Part1 - 단양구경시장/달동네원조마늘순대/단빵제빵소/카페다우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보니까 날씨가 너무 맑아서 원래 같으면 꼼지락 꼼지락거렸을 텐데 나가 놀고 싶어서 빨리 움직였다. 유나랑 나랑은 어디를 놀러 가면 항상 가장 유명한 시장을 들르는 편이다. 그래서 단양 구경시장으로 갔다. 단양 구경시장 단양구경시장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도전5길 31 도전리시장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단양 구경시장은 하상주차장이 있긴 한데 우리는 수변 특설무대 옆쪽에 주차를 해놓고 시장으로 갔다. . . .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얘는 리뷰 사진은 별로 없고 여자친구 사진만 잔뜩 올리네라고 생각한다면 정답! 그게 목적이다. . . . 우선 아침을 먹기 위해서 단양에서 유명한 마늘순대 먹으러 갔다. 달동네 마늘순대 달동네마늘순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73 궁전모텔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달동네원조마늘순대2호점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7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매일 08:30 ~ 20:20 일

[충북 단양] 1박 2일 2일차 Part2 - 사인암/서흥김밥/이끼터널/만천하스카이워크 [내부링크]

카페다우리에서 다시 단양 시내로 돌아가는데 뜬금없이 주차가 엄청 많이 되어있던 곳이 있었다. 그래서 유나랑 사람들이 왜 저렇게 많을까? 하면서 네이버로 찾아보니까 계곡이었다. 어차피 계획도 없던 프로 P들은 계곡 구경하러 바로 주차해버렸다. 옛날 갬성 있는 구멍가게도 있다. 유나는 다른 옷을 하나 챙겨오긴 했는데 나는 하나도 챙겨오질 않아서 계곡 들어갈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유나는 참지 않는다. 나보고 계곡 들어가자고 꼬셔서 유나 옷 갈아입고 다시 계곡으로 출발..... 계곡 입구 쪽 구멍가게에서 튜브 5000원에 대여해 주고 있어서 우리 유나는 또 참치 못하고 2개 대여해서 출발 저 씩씩한 모습 좀 봐라 세상 제일 신나 보인다. 근데 이날 햇빛이 나무 쌨어서 타 죽을 것 같았는데 유나는 그런 거 없다 누구보다 빠르게 튜브 끼고 들어가더라 날씨는 정말 더웠는데 계곡물은 신기할 정도로 정말 시원했다. 이 표정은 쪼리 들고 있기 귀찮으니까 나보고 가져가달라는 표정이다. 계곡 중간에 다

230820 SSG 랜더스 VS LG트윈스 1루 응원지정석 N3블록 J 열 11/12/13/14 [내부링크]

항상 유나랑 둘이서 야구를 보러 다니다가 이날은 유나네 어머님, 유나 남동생(규민이)도 같이 동반해서 야구장 나들이를 갔다. 참고로 유나 남동생은 나랑 10살 차이 난다 93vs03 원래 항상 그렇듯 2자리만 잡았다가 4연자리가 취소된 걸 보게 됐고 일단 냅다 잡은 후에 유나네 어머님께 연락을 드렸었다. 흔쾌히 가신다고 하셔서 4인 파티가 결성된 거다. 유나네 본가는 구월동이어서 우리가 랜더스 필드 가는 길에 본가로 들러서 어머님, 남동생을 픽업해서 야구장으로 갔다. 규민이가 배고프다고 해서 야구장 입장하자마자 노랑 통닭으로 갔다. 이때 치킨하고 떡볶이랑 같이 시켰는데 치킨 나오고 나서도 30분이 지나도 떡볶이가 안 나와서 카운터가 서 주문취소했었다. 혹시나 랜더스 필드 노랑 통닭 가서 떡볶이랑 치킨같이 시킨다면 두 개 다 조리됐을때 같이달라고하는게 좋을 것 같다. 원래는 항상 야구 시작한 후에 가거나 거의 시작할 즘 도착했는데 이날은 일찍 도착해서 야구장한바퀴 산책도 해봤다. 유나

230825 평택 맛집 - 한꼬마김밥 [내부링크]

유나랑 예약 잡아놨던 피부과에 방문 후 유나가 김밥 먹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 봤을 때 가깝지만 평점은 좀 낮은 곳과 약간 걸어가야 하지만 평점은 높은 곳 2개의 선택지를 유나에게 던져줬고 유나는 평점이 높은 곳을 골라서 우리는 걷기 시작했다. 근데 이날이 엄청더웠어서 유나가 5걸음마다 얼마나 더 가야 되냐고 했던 기억이 난다. 한꼬마김밥 한꼬마김밥 경기도 평택시 중앙1로 59-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사장님 번호 : 010-3303-8477 예약 및 포장 주문 가능 겨우겨우 달래가면서 도착한 한꼬마김밥 이렇게 달래가며 도착한 한꼬마김밥은 유나의 인생 김밥 집이 된다. 하나 먼저 알아둬야 할 건 나랑 유나는 방문했을 때 운이 좋게 자리가 있어서 먹긴 했는데 시간마다 예약이 차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 하고 가면 못 먹을 확률이 아주 높다. 평소에 내가 운이 아주 좋다! 하면 그냥 가는 것도 추천. 김밥 메뉴도 엄청 다양하다 근데 일단 처음

230825 SSG 랜더스 VS 두산베어스 3루 블루석 114블럭 7열 91/92/93/94 [내부링크]

8월 20일에 주말 홈경기를 유나, 어머님, 규민이랑 같이 본 후 5일 만에 다시 야구를 보러 이번엔 잠실로 갔다ㅋㅋㅋ 이것도 원래는 유나랑 둘이서 가려고 예매를 하다가 4연좌석이 보여서 일단 잡아버렸고 그렇게 5일 만에 다시 모이게 된 거다. 유나랑 나는 차를 끌고 갔고 어머님하고 규민이는 인천에서 전철 타고 이동했다. 잠실에 부담스러운 눈빛의 랜디도 데려왔다. 좌석은 블루석 114블럭 7열 91,92,93,94였다. 잠실경기장 예매를 처음 해본 건데 랜더스 필드와 있었다. 1. 잠실구장은 블루, 네이비, 오렌지, 레드 등등 색상으로 좌석을 구분해놔서 신기했다. 랜더 스필 드는 응원지정석, 내야 일반석, 외야 일반석 등등으로 표시된 것과는 다른 부분이다. 잠실을 많이 다니신 분들은 색상에 따른 자리의 장단점을 확실히 아실 수 있겠지만 나처럼 잠실구장을 처음 예매해 본 사람들은 색상 이름만 보고 판단할 수가 없어서 아마도 거의 99.32% 인터넷 검색해 보셨을 거라 생각한다ㅋㅋㅋ 2

230902 중앙대학교 와플러버 / SSG 랜더스 VS 기아타이거즈 4층 일반석 416블록 Q열 3/4 [내부링크]

유나가 드디어 개강을 했다. 금요일부터 학교 가기 싫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결국 개강 날이 왔다. 대학교만 7년(자연대 1년 + 한의대 6년) 다닌 사람으로서 유나는 2학년이 학교 가기 싫다니까 귀엽다. 유나 따라서 중앙대학교 출발 유나는 모든 수업을 310관에서 듣는다 후문으로 들어가면 한 번에 보이는데 내부도 엄청 크다. 서울에서 학교를 못 다녀본 입장에서 서울 쪽 대학교 오면 건물도 엄청 많고 세련된 느낌을 받는다. 이래서 서울로 학교 다니라고 하는 건가 보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유나 수업 보내고 나는 산책 다녔다. 1학기 때는 평일에 3번인가? 회사 퇴근 후 학교를 가야 해서 엄청 힘들어했었다. 그래서 2학기 수강신청엔 온라인 수업 + 토요일에 최대한 몰기 전략으로 준비했는데 럭키걸 유나는 월요일 현강 + 토요일 9시~18시까지 중간 공강시간 없이 수강신청을 성공했다. 원래 유나랑 토요일에 야구 경기 많이 보러 다녔는데 토요일이 6시까지 수업이 있으니 야구장 가기 힘들겠다 생

230916 농부시장 마르쉐 서울미식마켓 노들섬 - 커피와 술로 만나는 서울의 골목 [내부링크]

인스타로 농부시장 마르쉐를 알게 됐다. 유나가 너무 가고 싶어 해서 매번 일정 확인을 했었지만 생각보다 시간과 장소가 적당한 때가 없어서 한 번도 가진 못했었다. 그러다가 유나 학교 근처인 노들섬에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해서 유나 학교 끝나고 바로 가기로 했다. 노들섬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물론 정규 수업 시간이 4시까지이긴 한데 거의 3시 30분쯤 수업이 끝나서 빨리 가면 4시쯤은.. 도착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유나 수업 끝나자마자 바로 갔다. 중앙대에서 노들섬까지 가는 건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근데 가장 당황스러운 건 제1주차장을 찍고 갔는데 주차장이 막혀있었다. 가뜩이나 시간 촉박한데 예상치 못한 주차 문제까지 발생하니 엄청 당황스러웠다. 그렇게 유나는 한 바퀴를 돌기 시작했고 나는 주차장을 찾았다. 노들나루공원주차장1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 258-8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가까운 곳으로 찾아서 간 노들나루

[전남 공보의]23. 목포 맛집 - 진영짬뽕 [내부링크]

목포에 갈 일이 생겼다가 일보고 나서 저녁 뭐 먹을까 고민 중에 짬뽕 먹고 싶어서 근처에 중국집 찾아서 간 곳이다. 진영짬뽕 전라남도 목포시 텃골로33번길 5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개인적으로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는 동네 가게 중에서 5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다면 최소 중간은 간다고 생각한다. 나는 중식을 먹는 데 있어선 가게 가서 먹는 걸 좋아한다 전부 다는 아니어도 국내산 재료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가게 위생이 엄청 깔끔해 보였다. 안에서 조리하시는 것도 쉽게 볼 수 있다. 주문은 짬뽕 곱빼기 시켰다. 기본 반찬으로 단무지랑 김치를 준다. 지금 적으면서 생각해 보니 양파가 없었다. 원래 안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색깔만 봐선 별로 안 매워 보이게 생겼는데 먹어보니까 매워서 땀이 많이 났다. 근데 내가 맵찔이여서 그런 걸 수도 있을 것 같다. 짬뽕에 콩나물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데 이 가게는 콩나물 넉넉히 넣어줘서 국물이 깔끔하게 맛있었다. 별점

230922 SSG랜더스 VS 롯데자이언츠 1루 응원지정석 1블록 G열 16/17 [내부링크]

뭐 항상 그렇듯 이날도 유나랑 둘이서 뽀짝 뽀짝 놀고 있다가 금요일이 홈경기인 걸 알게 됐고 바로 SSG Landers 앱 켜서 괜찮은 좌석을 찾아보다가 1블록에 2연석 취소표가 생겼고 운 좋게 줍게 됐다. 이날 선발투수는 랜더스의 상징 김광현 선수였다. 매번 N2, N3, N4 블록.. 같은 구석 쪽에서만 있다가 응원단상 바로 앞 1블록에 와보니 시야가 완전히 달랐다. 앞에 앉으니 이렇게 랜디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이날은 간단하게 뿌링클 하나만 먹었다. 유나는 엄청 저질체력인데 응원할 땐 안 지치고 열심히 하는 게 신기하다. 유나가 찍은걸 보니까 생각보다 나도 응원 열심히 하는 것 같다. 랜더스 필드에선 금요일 홈경기면 불금 파티 행사를 한다. 경기도 안 끝났는데 벌써 불금 파티 준비 중인 랜디 볼 때마다 느끼는데 랜디 춤 잘 춘다. 이날 경기는 5:2로 져서 너무 아쉬웠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야구장 가는 게 재밌어서 유나랑 자꾸 가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가는 것

[강원도 속초] 1박2일 1일차 - 속초 불가마 오션스파 with 잔스포츠 X 빔즈 비스포크백 [내부링크]

추석부터 10월 초까지 이어진 연휴로 유나랑 긴 연휴를 보내던 중 그래도 연휴인데 어디 놀러라도 한번 다녀올까 하는 맘에 저녁이 지난 한참 늦은 시간에 강원도 속초로 출발했다. 어차피 1박 2일 다녀올 예정이니 정말 간단하게 짐을 싸서 출발했다. 사진에 잔스포츠 가방은 유나가 삿포로 여행 갔다 오면서 사 온 거다. 처음엔 이거 한국에도 많은 건데 왜 일본에서 사 왔지? 했는데 알고 보니 잔스포츠 X 빔즈 콜라보 제품이었다. 그래서 가방 입구가 복주머니처럼 끈으로 조이는 방식이다. 어깨 줄대 원래 잔스포츠 가방보다 훨씬 얇게 나와서 학생용 가방의 느낌은 많이 줄이고 가볍게 짐을 챙겨 피크닉 떠날 때 부담 없이 멜 수 있는 가방의 느낌을 살린 것 같다. 내가 주차장에서 차를 빼는 동안 유나는 편의점 가서 고구마 꽝, 팝콘 등 과자랑 커피를 샀다. 진도에서 평택 찍으면 360km 정도 나오는데 속초 불가마 오션스파까지 280km 나와서 스근한 마음으로 출발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유나가 항

[강원도 속초] 1박2일 2일차 - Part.1 속초중앙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속초술빵/정선감자전/동명항오징어난전/갯배선착장/아바이마을/2대송림순대집/카페체리/아바이마을 간이해수욕장 [내부링크]

야경이 이뻤던 만큼 아침에 사우나에서 바라본 풍경도 너무 예뻤다. 날씨도 좋아서 지체할 거 없이 바로 씻고 준비했다. 속초 중앙시장 -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1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션스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속초 중앙시장이 있다. 현재 공식 이름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인데 아마 속초 중앙시장으로 너도나도 다 알고 있을듯하다. ] 속초 술빵 속초술빵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시장로6길 10 1동 1층 2호 속초술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장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보이는 술빵 집이다. 술빵 집 바로 옆에 벌집 아이스크림도 같이 팔고 있어서 세트메뉴로 주문도 가능하다. 우리는 술빵 1개 + 벌집 아이스크림 1개 = 5000원 세트로 주문했다. 요즘 탕후루처럼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벌집 아이스크림인데 나는 이날 처음 먹어봤다. 먹어보니까 왜 인기였었는지는 알겠더라 달달한 걸 좋아하는

231104 평택 맛집 - 천가향마라탕 고덕점 [내부링크]

원래 유나가 한 번도 먼저 마라탕을 먹자고 한 적이 없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향이 강한 음식들을 잘 못 먹기에 마라탕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근데 지난주에 유나가 점심시간에 마라탕을 먹고 나서 갑자기 마라탕에 꽂혀서 거의 매일 마라탕 먹고 싶다고 얘기를 했었다. 그래서 이번 주 토요일에 유나 학교 다녀오고 나서 집 근처에 마라탕 집을 찾아봤고 가까운 곳에 평이 괜찮은 곳이 있어 유나를 데리고 갔다. 천가향마라탕 고덕점 천가향마라탕 고덕점 경기도 평택시 함박산8길 31 1층 117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영업시간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마라탕도 유명한 체인점들이 있는 것 같던데 천가향마라탕은 그런 유명한 체인점은 아닌듯했다. 마라탕 100g 1800원 (7000원 이상부터 조리) 마라샹궈 100g 3000원 (15000원 이상부터 조리) 꿔바로우 12900원 [마라탕 주문 시] 꼬치/고기 추가 별도 ->

[강원도 속초] 1박2일 2일차 - Part.2 속초해수욕장/설악산/신흥사/범바위막국수/왕가수라청 [내부링크]

아바이 마을에서 갯배를타고나와 이번엔 속초해수욕장으로 갔다. 속초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속초해수욕장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차공간이 넉넉하진 않아서 근처에 대고 걸어오는 선택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도착하자마자 요즘 철거 이슈로 문제가 많은 관람차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외국 관광객 2분이 찍어주셨는데 대각선으로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다.` 연휴 때라 그런지 관광객이 정말 많았는데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텐트 치고 계시는 분들도 많았다. 인스타에서 많이 보던 ㅅㅊ 앞에서 아무래도 녹이 생기는 건 당연하지만 유지 보수 계속해 줬으면 좋겠다 ㅠㅠ 사진에서 녹슨 부분이 너무 강조돼 보여.... 설악산 국립공원 설악산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국립공원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백담로 1220 수렴동대피소 이 블로그의 체크인 속초에서 설악산으로 넘어가는데 T맵으로 2시간이 뜨길래 도대체 이 거리에 왜 2시간이지? 오류인

[충남 아산 ] 외암민속마을 풍덕고택/저잣거라 뜰안 1박2일 커플여행 [내부링크]

유나가 언젠가부터 한옥 느낌의 숙소를 가고 싶어 했었다. 그러다가 인스타로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대해 알게 되었고 고민할 거 없이 연휴에 맞춰 숙소 예약도 했다. 외암민속마을 숙소 예약 예약은 아래 링크 걸어 둔 곳으로 들어가서 진행하면 된다. 외암민속마을1 오늘 하루 이창을 열지 않음 오늘 하루 이창을 열지 않음 오늘 하루 이창을 열지 않음 오늘 하루 이창을 열지 않음 홈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예약확인 사이트맵 한지손거울 120명이상 단체패키지.. 120명이상 단체패키지.. www.oeam.co.kr 들어가면 되게 여러 집들이 나오는데 하나하나 들어가서 보면 방 설명 및 규칙들에 대해 설명이 잘돼있다. 그중 우리는 풍덕고택으로 결정 풍덕 고택은 사랑채 별채 2개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사랑채로 결정했다. 기준 4명 최대 4명 135,00원 인원 추가 불가 시설 : 방 2개, 주방, 화장실, 에어컨, TV 바비큐 가능 외암민속마을 풍덕고택 사랑채 기준이 4명이라서 4명 초과

[상테크]로 항공 마일리지 모아보자 Step 1 with 삼성카드 마일리지 앤 플래티넘 / SKYPASS 롯데 플래티넘 체크카드 [내부링크]

현재 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45000원 정도 있다. 1년 정도 모은 건데 아마 지금 알려드리려는 방식을 처음부터 알았다면 더 많이 모았을 것 같다. 역시 모르면 손해고 알면 이득이다. 어차피 매달 쓰는 비용이 있는데 그 돈을 카드 사용으로 마일리지 모으면 언젠간... 한번은 탈만큼 모이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시작했다. 그럼 45657포인트를 내가 순수 사용금액으로 다 모았냐?라고 하면 저~~~~~~~~얼대아니다. 내가 쓰고 있는 카드는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스카이패스)인데 스카이패스 1천 원당 최대 2마일인데 말 그대로 최대 2마일이다. 천 원당 1이 찰 때도 있고 2가 찰 때도 있다. 단순히 산술적으로 봐도 못해도 2000만 원 이상 써야 하는 건데 난 그 정도 쓸 돈이 없다. 그럼 어떻게 마일리지를 채웠냐! 하면 상품권 산 후 현금화를 통한 생테크를 이용한 거다. 항공 마일리지 상테크 어떻게 하는 건가요? 우선 적합한 카드 발급부터! 우선 생테크

[상테크]로 항공 마일리지 모아보자 Step 2 with 삼성카드 마일리지 앤 플래티넘 / SKYPASS 롯데 플래티넘 체크카드 [내부링크]

이제 카드를 발급받은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합리적인 금액에 상품권을 사는 것이다. 대부분의 상품권 금액을 현금화하는 데 있어서 8%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따라서 가장 많이들 사는 50000원 상품권 일 때 가장 기준이 되는 금액은 46000원이다. 근대 46000원 딜은 요즘엔 거의 보이지 않고 보인다 해도 대부분 개수 제한을 걸어 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1인 3개 이런 식으로. 따라서 한 장당 100원~150원 정도의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46000원만 기약 없이 기다렸다간 안뜰 수도 있고, 존버타서 핫딜이 떠도 금액이 얼마 안 되니까 사실상 유의미한 변화를 찾기가 힘들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리고 요즘엔 46150이 제일 많이 보이는데 46050이나 46100 기다려보겠다고 46150 딜 넘겼다가 월말에 결국 46250... 사시는 분들도 있다. 따라서 수수료를 최대한 줄이는 게 당연히 맞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수수료를 감안하고 쿨하게 상품권을 사버리는 용기도 필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취소표 줍줍 후기 [내부링크]

몇 달 전 유나랑 같이 뮤지컬 '그날들'을 보러 갔던 데이트 후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다. 그때 예술의전당 내부에 호두까기인형 포스터가 있었는데 유나가 그걸 보더니 연말에는 '호두까기 인형'이 엄청 유명하다 특히 크리스마스 전후로는 예약 자체가 힘들다 근데 엄청 보고 싶다고 얘기를 했었다. 나도 공연 관람에 재미를 느꼈기도 하고 유나가 연말에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예매 공지 뜨면 해야겠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서서히 기억이 사라지다가 오늘 문뜩 호두까기인형 생각이 들었고 지금쯤이면 하지 않을까라는 P 다운 생각으로 ..... 검색 시작 예술의전당오페라하우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근데 이미 11월 15일에 예매가 열렸네?????????..... ?????????????????????? 아 망했다 근데 우린 어차피 크리스마스에 제주도 갈 거니까 나머지 주말엔 있을 거야 ㅎㅎㅎㅎ하는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역시나 주말 R석 2연석

[상테크]로 항공 마일리지 모아보자 Step 3-1 해피머니 상품권 페이코 PAYCO 현금화 [내부링크]

Step 3부턴 우선 해피머니 상품권 현금화하는 법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정말 노인, 어린이까지도 이해할 정도로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 정말 쉽게 하나하나 설명해 드리려 한다. 간단 요약 페이코 모빌리언스 카드 모바일 팝 포인트로 페이 팔라고 충전한도 1회 50만 1일 100만 월 200만 일 100만 월 200만 월 150만 해피머니 계정 1개당 50만 -> 3개 필요 일 100만 월 200만 이벤트 시 200만 전환수수료 8% 8% 8% 9% 9% 이벤트 시 8% 환급 수수료 0 등록된 후 계좌 이체 시 0 0 0 매월 3회 0 **주의** 해피머니 충전을 위해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때 쓰는 비밀번호와 결제 비밀번호가 다르다. 현금화를 위해 타 플랫폼에서 해피머니 로그인할 때는 결제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한다. 페이코(PAYCO) 1. 페이코 앱을 깔고 회원가입 후 로그인 그 후 5시 방향 전체를 터치 2. 그 후 포인트 충전을 터치 3. 해피머니 상품권 터치 4. 해피머니 아이디

[서울 종로] 231005 경복궁 야간개장 with 광역버스 5401 [내부링크]

2022년에도 갔었던 경복궁 야간개장 작년 방문 때도 너무 재밌게 다녀와서 이번 연도도 유나랑 같이 한 번 더 다녀왔다. 작년에는 차를 끌고 갔다가 주차로 엄청난 고통을 받아서 이번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다. 유나랑 같이 나와서 버스 타러 가는 길이었는데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유나랑 나는 5401광역버스를 타고 갔는데 5401번 버스는 2023년 7월 31일에 개통한 얼마 안 된 신생 노선인데 평택에서 강남으로 가니까 평택 고덕 쪽의 열악한 대중교통상황을 조금이나마 해소를 해준다. 버스 타고 2시간 정도 걸려 강남역 신분당선에 도착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7길 54 B2-1F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내리자마자 무신사 스탠더드 강남 매장이 보이길래 시간도 남았겠다 구경도 하고 둘 다 바지도 하나씩 샀다 ㅋㅋㅋㅋㅋ 던킨 라이브 강남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73 홍우빌딩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러고 나서

[상테크]로 항공 마일리지 모아보자 Step 3-2 해피머니 상품권 모바일 팝 현금화 [내부링크]

저번 글에서 해피머니 상품권을 페이코를 통해 현금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이번에는 해피머니 상품권을 모바일 팝을 통해 현금화하는 방법을 알아보려 한다. 원래는 모빌리언스를 자주 사용해서 이걸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현재는 모빌리언스가 불가능해서 모바일 팝부터 작성하려 한다. 저번 글처럼 정~~~말 쉽게 하나하나 알려드릴 테니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된다. 해피머니 상품권 현금화 간단 요약 페이코 모빌리언스 카드 모바일 팝 포인트로 페이 팔라고 충전한도 1회 50만 1일 100만 월 200만 일 100만 월 200만 월 150만 해피머니 계정 1개당 50만 -> 3개 필요 일 100만 월 200만 이벤트 시 200만 전환수수료 8% 8% 8% 9% 9% 이벤트 시 8% 환급 수수료 0 등록된 후 계좌 이체 시 0 0 0 매월 3회 0 **주의** 해피머니 충전을 위해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때 쓰는 비밀번호와 결제 비밀번호가 다르다. 현금화를 위해 타 플랫폼에서 해피머니 로그인할 때는

[SSG 랜더스] 231022 SSG 랜더스 VS NC다이노스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직관 202블록 G 열 15 16 [내부링크]

시즌초엔 분위기가 좋아서 LG랑 엎치락뒤치락하면서 1위 순위 싸움까지 치열하게 하다가 시즌 중반부터 심상치 않게 떨어지더니 9월이었나 한 달 승률이 2할? 뭐 그쯤 됐던 걸로 기억난다. 그러다가 10월에 힘을 내서 결국 시즌 3위로 마감하게 되며 우여곡절 끝에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연도부터 유나랑 직관을 엄청 다니면서 포스트시즌 진출하면 꼭 가자 했는데 어찌 됐던 가게 됐으니 1차전부터 바로 다녀왔다. 예매가 열리는 걸 유나가 먼저 알고 나서 예매를 했는데 역시나 러키 걸 유나는 1루 내야 지정석 2연석과 4층 2연석 2개를 잡았다. 4층 2연석 2개는 취소 처리하고 1루 내야 지정석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응원지정석이 아닌 게 너무 아쉬웠지만 정규 시즌도 아니고 포스트시즌이니까 내야 지정석만 해도 감사한 마음으로 출발했다! 랜디 얼굴 쿠션 + 응원도구들 + 먹을 것들 싸서 출발했다. 직관 다니던 초기에는 계속 이것저것 사 먹었는데 어느 순간 사러 다니는 것도 귀찮고 또

[상테크]로 항공 마일리지 모아보자 Step 3-3 해피머니 상품권 모빌 카드 현금화 [내부링크]

이번에는 모빌 카드(모빌리언스 카드)를 이용해서 해피머니 상품권 충전금액을 현금화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려합니다. . ----------------------------------------------------------------------- 해피머니 상품권 현금화 간단 요약 페이코 모빌리언스 카드 모바일 팝 포인트로 페이 팔라고 충전한도 1회 50만 1일 100만 월 200만 일 100만 월 200만 월 150만 해피머니 계정 1개당 50만 -> 3개 필요 일 100만 월 200만 이벤트 시 200만 전환수수료 8% 8% 8% 9% 9% 이벤트 시 8% 환급 수수료 0 등록된 후 계좌 이체 시 0 0 0 매월 3회 0 **주의** 해피머니 충전을 위해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때 쓰는 비밀번호와 결제 비밀번호가 다르다. 현금화를 위해 타 플랫폼에서 해피머니 로그인할 때는 결제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한다. 모빌 카드(모빌리언스 카드) 1. 모빌리언스 카드 앱 다운로드 2. 다음 버튼

231009 유나가 차려준 생일상과 르타오 치즈케이크 [내부링크]

이번 연도 유나 생일 때 내가 갈비찜을 해줬었다. 처음 해보는 거치고 괜찮게 돼서 유나랑 둘 다 엄청 맛있게 먹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요리해 먹는 걸 좋아해서 지금도 어지간하면 유나랑 거의 다 해 먹는 편이다. 그러다 내 생일이 다가올 때쯤 유나가 갑자기 본인도 갈비찜을 해주겠다며 유튜브를 키고 열심히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근데 이날 점심쯤부터 규민이랑 어머님이랑 같이 식사하러나가서 저녁 준비할 만한 시간이 없었고 그래서 유나가 급하게 미역국이라도 끓여주겠다고 했다. 너무 귀여워서 괴롭힐 뻔 유튜브도 보고 블로그도 보면서 미역국을 잘 끓이길래 유나는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구나 못하는 게 아니구나라고 느끼게 됐달까 .. 나중에 좀 더 시켜야 될 것 같다. 고기를 완전 완전 완전 많이 넣은 소고기 미역국 내가 유나 생일에 미역국 끓였을 땐 고기 저만큼 안 넣었는데 유나가 손이 큰 건지 고기를 아주 듬뿍 넣어놨다. 밥 두 공기를 미역국하고 같이 순식간에 먹어버렸다. 원래 내 생일은

[전남 공보의]24. 2023 34회 공인중개사 1차 합격 발표 [내부링크]

가채점 결과 상 떨어질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시험 끝나고 한 달간 별 걱정 없이 지내긴 했지만 그래도 합격!이라는 문구를 보기 전까지는 혹시 마킹 잘못하지 않았을까? 1차를 2차로 한 거 아닐까? 수험번호 잘못 적은 거 아닐까? 하는 잡생각이 드는 건 누구에게나 다 그렇지 않을까? 그러다 오늘 오전 09:00 공인중개사 시험 결과 발표가 났다. 이의 제기가 수용돼서 점수가 올랐다는 분들이 많다고 하니 떨어졌다 싶은 분들도 꼭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듯하다. 내가 틀린 것들이 이의 제기 논란에 일었던 게 없기에 가채점 점수 그대로 발표가났다. 한의사 국가고시부터 공인중개사 1차 시험까지 절대평가 시험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건 합격기준이 40점 미만 과목 없으며 평균 60점 이상 이여서 대부분 60점~70점대로 효율적으로 통과하는 게 제일 베스트라고들 말한다. 근데 나는 그 합격의 적정선을 못 맞추고 항상 불안함을 느끼며 상대평가시험 보듯 하는 게 좀 문제인 것 같다. 2차 할 때는 과목

[경기도 평택] 231015 터프 이너프 로스터스 [내부링크]

유나는 막상 나가면 좋다고 방방 뛰어다니는데 집 밖으로 끌고 나오는 게 힘들다. 거의 소파와 한 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소파랑 떼어내려고 해도 안 떼진다. 그래서 유나랑 한, 두 달에 한 번 정도를 소파랑 겨우 떼어내서 평택에 유명한 카페로 데이트하러나간다. 이날도 그날 중에 하루로 나가자고 꼬시고 꼬셔서 터프 이너프 로스터스로 갔다. 터프이너프 로스터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포승향남로 11 단독건물 터프이너프 카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터프이너프 로스터스 VER2 경기도 평택시 평택3로 8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터프 이너스 로스터스는 본점과 Ver2 가 있는데 우리는 본점으로 갔다 집에서 좀 더 가깝기도 하고 Ver2가 있는 지역은 주차 자리 없으면 화가 나기 때문에 속 편하게 본점으로 출발했다. 이 카페를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내, 외부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때문이다. 직접 보니까 분위기가 더 좋았다. 입구로 들어서면 빵 냄새가

[충남 당진] 231015 삽교호 놀이동산 / 삽교호 / 삽교 조개 마을 [내부링크]

평택 카페 데이트를 마치고 그냥 들어가기 아쉬웠던 유나와 나는 예전에 내가 찾아놨었다가 시간이 늦어서 못 갔던 삽교호 놀이동산으로 갔다. 사실 삽교호에 놀이동산이 있는지 모르고 그냥 삽교호가 야경이 이쁘다길래 간 건데 도착했는데 인천 월미도 같은 놀이동산이 있어서 삽교호고 뭐고 놀이동산부터 가자! 하고 들어갔다. 삽교호놀이동산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15 삽교호놀이동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놀이동산 입구부터 감성 미쳐버린다. 유나랑 나는 인천 출신이라 둘 다 보자마자 월미도랑 너무 비슷하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아직도 이런 곳이 남아있구나 싶으면서 어렸을 때 생각도 많이 났다. 놀이동산이 크진 않은데 있을 건 다 있는 느낌이었다. 대관람차도 엄청 커고 옆에 디스코 팡팡도 있다 ㅋㅋㅋㅋ 유나가 자꾸 높이 올라가는 무서운 거 타자 그래서 잔뜩 졸은 31세 아저씨 사격장도 있길래 유나랑 사격도 했다. 10발에 5000원이다. 연초에 유나랑 연극 보러 혜화 갔을

[경기도 평택] 231009 이탈리안 테이블/써니 베이글 [내부링크]

유나랑 밤에 산책하다 보면 '고덕에도 식당 및 가게들이 엄청 많이 들어오고 있구나' 하게 된다. 이탈리안 테이블은 오픈 키친으로 화덕까지 야외에서 바로 보이니까 나중에 한번 피자 먹으러 와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유나 동생 규민이가 입대를 하게 된 기념(?) + 어머님이 유롱이를 끌고 규민이를 훈련소로 데려다주기 위해 차량 픽업 겸...으로 나 유나 규민 어머님 4명이서 규민이의 입대 전 최후의 만찬을 하러 갔다. 이탈리안테이블 경기도 평택시 함박산8길 21 1층 1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점심때쯤 도착했을 때 거의 만석이었고 야외 자리가 하나 남아서 야외 자리로 자리를 잡았다. 사진 정중앙 보이는 나무에 말벌집 있었는지 소방관분들이 오셔서 말벌집 제거하는 신기한 모습도 구경했다. 야외 테라스 문도 닫길래 설마 불쏘나? 했는데 불은 안 쏴서 좀 아쉬웠다. 테이블 맞은편으로 오픈 키친으로 구성돼있다. 내부가 상당히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