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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적인 비판 [내부링크]

사람들은 건설적인 비판을 하겠다며 최대한 정중하게 비판적인 내용을 전달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정으로 건설적으로 만드는 것은 듣는 사람의 태도이지 그들의 태도가 아니다 정말 공감되는 얘기. 충고를 한다면서, 대안 얘기한다면서 결국엔 자신들의 얘기를 하는, 그걸 경청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가장 중요한 듯... 그런데 나이가 들면, 다른 사람들의 충고나 생각들을 아무 말 없이 경청하는 것은 정말 정말 힘들다...

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9월 11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또 한주가 지났네. 쌍둥이가 드디어 성인이 되는 날이 왔네. 태어났을 때 너무 작어서 인큐베이터 틀어가서 꼬물 거리던 게 기억나는데, 벌써 20살이라니. 아빠가 그만큼 늙은 거 같네 엄마한테 9월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네가 많이 의기소침할 거 같다고 하던데 성적이라는 게 직선으로 쭉 우상 향하는 게 아니더라고. 아빠 고등학교, 재수할 때도 그랬던 거 같은데. 영어 공부도 그랬던 거 같다. 성적이라는 게 계단식으로 오르고, 가끔 살짝 떨어지기도 하고 항상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것이, 성적이 오르면 공부도 안 하고 다음 시험까지 내심 기대도 하고 그렇게 된다. 이전에는 열심히 해서 많이 올랐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게을러도 성적이 오를 거라고 은근히 마음속으로 생각을 하게 되는..

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9월 4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반 옮긴 다음에 잘 지낸다니 다행이네. 진작에 옮겨서 더 집중을 했어야 하는데 말이지 이제 저녁에 문을 닫고 자야지 아침에 서늘해서. 정말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거 같네 3월 학원 들어갈 때 아빠는 걱정이 많았다 소심한 성격에, 큰 의욕이 없어 보여서. 성적이 오르지 않고 네가 중도에 그만 둘 거 같기도 해서 그런데 성적도 많이 오르고, 잘 적응하고 있으니 아빠가 괜한 걱정을 했다 하는 생각도 드네 아빠가 얘기했듯이 재수 학원에서 성적 많이 오르는 경우가 많지 않아 연이가 그만큼 노력을 했다는 얘기고, 그만큼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안 했다는 얘기도 되고 어쨌든 재수하면서 더 좋은 학교를 지원할 수 있다는 상황이 좋은 거지 근데, 공부란 만족이 없는 거야. 네 노력으로 만든 행운이 ..

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8월 28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잘 들어갔지?? 엄마가 밤에 너 데리러 간다 그래서 걱정이 되고, 얘기 들으니 작은 학원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긴다 생각이 들긴 하더라. 그래도 잘 마무리되는 거 보니 조금 안심이 된다. 누누이 얘기하지만, 그곳 학원에서 네가 무엇을 하기 위해 와 있는지 생각하길 바란다. 비가 오는 월요일이라, 출근하는데 거의 두 시간 동안 오디오 북 들었는데 사람이 자기 인생에 10% 정도가 본인이 통제하지 못하는 부분이고, 그 10%에 대처하고 반응, 수용하는 네 노력과 태도에 따라 90%의 인생이 달라진다고 하더라 고3에 바로 들어가지 못해, 입시에 실패한 게 10%이고 재수를 위해 기숙 학원에 들어와서 공부를 하고 있는 게 90%의 수용과 대응이겠지. 그리고 잊어버려야 할 에피소드도 마찬가지고,..

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8월 20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지리한 여름이 끝나가고 있다. 이제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고 있겠지 엄마한테 들으니, 같은 반 친구 때문에 연이가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 엄마가 엄청 말렸는데,,, 아빠가 쫓아가서 그 애한데 얘기한다고… 그러면 연이가 더 불편해지겠지… 연이가 착하고 싫은 소리를 안 하고 들어주기 때문에 그런 친구들이 너를 편하게 생각해서 옆에 생기는 거 같기도 하다 쌍둥이 어렸을 때도 보면, 현이가 하는 거 참아주다가, 버럭 하면서 다투기도 하고 그랬던 거 같아 그런데, 결국 이것도 네가 짊어져야 하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인 거 같아 그 상황이 싫으면, 결국 한번은 불편해도, 단호하게 얘기를 할 필요가 있는 거야 그래도 바뀌지 않으면, 그 사람 결국 손절해야겠지 그 사람의 부정적인 에너지가 너를 힘..

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8월 21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또 한주가 지났네. 이제 뜨거운 날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거 같다 일정을 보니 추석 전에 나오고 추석에는 학원에서 지내는 거 같은데,,, 너 혼자 스스로 해야 하는 시간인 거 같네. 선생님들도 명절로 없을 텐데 이제 3개월 정도 남았는데, 잘 참고,, 성적 좀 더 올려서 네가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게 이 시간을 좀 더 값지게 만드는 일인 거야. 조금만 더 참자. 엄마가 문 앞에 붙여놓은 신호등처럼,, 참고 기다리면 바뀔 거야 여기 보내면서, 네 성격과 성향에 기숙사 생활 맞지 않는 거 같아서 걱정도 하고 그랬다 아니나 다를까, 남들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듣기 싫어하는 네 성격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도 알고 있고 그런데, 공부는 남들 눈치 봐 가면서 하는 거는 아닌 거야 그들이..

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8월 14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사랑하는 딸 연이 또 한주가 지났네. 이빨 아프다고 엄마한테 전화하던데, 이빨은 괜찮은지 모르겠네 그리고 그 이상하게 예민한 애 때문에 불편한 거 아닌지 모르겠다 연이는 다른 사람한테 불편한 얘기하는 거 어렵고, 싫은 기색 내는 것도 싫어하고 말썽 피우는 현이 수빈이 사이에서 고생한 성격이 그대로 굳어진 게 아닌가 해서 미안하기도 하네 아빠는 지금 목표 현대 호텔에 있다. 외할머니랑 수빈이가 내일 나와서 데리러 가야 되니, 오늘 김제 들렀다가 집에 올라간다 그리고 내일은 수빈이.. 네들 3명이 없는 시간이 생긴다는 게 참 낯설기도 한데 다 커서 엄마 아빠 곁을 떠나 독립을 하면 이렇게 되겠지 엄마 아빠도 이제 네들 없는 시간에 하나씩 적음을 해야겠지 아빠가 그렇게 얘기 하던 광복절이네..

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8월 7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또 한주가 갔네. 이제 정말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는 거 같다 이번 주에 태풍 오고, 엄마 아빠 처음 만날 8월 15일 광복절이 지나면... 날이 많이 선선해질 거야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 날씨는 수백 수천 년을 한결같이 그때에, 그날이 되면 반복을 하는 거 같아 그걸 느끼는 사람들 마음이 다를 뿐이지... 특히 입시를 준비하는 연이와 우리 가족에게는 아빠가 어제 유튜브를 보는데, 외국 특히 미국이나 호주에서 아시아인들이 학업에 많이 두각을 나타내는데, 사실상 아이큐를 비교해 보면, 평균 1-2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그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게, 아시아 학생들이 초중고 때 서구 국가와 달리 한자리에서 끈기 있게 학업을 해온 경험이 몸에 남아 있어서 그렇..

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7월 31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이번에는 일주일 휴가라서 길게 보내서 좋네 근데 일주일이지만, 네가 공부에 신경을 덜 쓰는 것 같아,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한다 며칠 공부를 안 했다고, 성적이 떨어지진 않겠지만, 너의 불안은 결국 네가 만드는 거라는 얘기지 아빠가 여러 번 얘기했던, 그 지루한 장마도 지나갔고, 이제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면 날씨가 선선해지고, 그동안 공부를 안 했던 아이들도 정신 차리고 공부를 하게 되는 때가 온 거지 마음은 급하고, 공부는 손에 안 잡히고, 그래서 더 불안해지고.... 이런 걱정과 생각이 계속 돌고 도는 거지 그 불안을 이기는 건 결국 네가 공부에 집중하는 수밖에 없는 거야 이제 100일 정도 남은 시점에, 엄마 아빠가 있는 집에 와서 어린 양도 부리고 게을러져도 된다 하지만, 학원..

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7월 24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또 한주가 지났네. 간밤에 잠은 잘 잤는지 모르겠네 비가 계속오고, 후덥 지근한데 그래도 이번 주에 휴가 나와서 얼굴보니 너무 좋네 엄마 한테 들으니 성적이 나쁘지 않게 나왔는데, 과탐 성적이 안좋다고 하더라 하지만 이 성적이 내것이 맞는지, 내 기본이 된건지, 단지 운좋게 몇개 문제를 맞춰서 된건지 자기 자신도 잘 모르기 때문에, 더 열씸히 해야하는 이유가 불안해서지... 다른 사람이 보기에 연이는 다른 사람에게 배려를 더 많이 하고, 약간은 조용하고 살짝 소심하지만, 아빠가 보기에 연이는 욕심이 많아서 네가 하고 싶은걸 이루기 위해 그러기 위해서는 네가 그곳에 들어간 이유와 목표에 집중해야해 정말 짧은 시간 투자하고, 네 남은 인생을 자존감을 가지고 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인..

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7월 17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또 한주가 지났네. 하루 종일 비가오니 장마 때문에 마음이 더 답답해 졌을 수도 있겠네 아빠 재수할 때 이때가 정말 공부하기 싫었던거 같아 장마 끝나니까 친구들 놀러간다고 하고, 덥고, 집중도 안되고 그런데, 그 짧은 휴가 기간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 지니까 갑자기 겁이 나더라... 그동안 공부를 안해서.... 덜컥 무서워 지더라고 이 7,8월을 얼마나 착실히, 성실히 보냈느냐에 따라서도 네가 가는 학교가 바뀌고,, 중도에 탈락하는 애들도 나오더라고 아빠가 얘기 한것 처럼,,, 9월 들어서 날씨 선선해 지니까 공부를 해 놓은게 없으니.. 성적도 안오르고, 등수는 밀리고, 겁은 나고.. 마음만 초조해 지는.. 아빠가 시작할 때 부터 얘기 했지만, 지금이 최대 고비야 힘들고 외로운 싸..

아빠의 편지 - 2023년 7월 10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어제 이쁜딸 보니 아빠가 넘 기분이 좋네 엄마가 네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 보인다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 시간 하나 하나가, 네가 이루고 싶은 목표에 다다르게 도와 줄 꺼라고 아빠는 믿는다 결국에는 작은 노력을 꾸준히 한 사람에게 그 결과가 나오는 거니까 어렸을 때와 달리, 아빠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너희들이 하는거 이래라 저래라 하고 싶지 않고, 네가 하고 싶은것 그것을 얻기위해 열씸히 노력해서 하나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게 엄마 아빠의 행복인거 같아 인생은 선택의 여정이라 했다. 두 갈래 길 중에서 이 길을 선택할 수도, 저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선택한 길의 결과는 네 자신만이 알고 있다. 때론 너무 힘에 겨워 모든 것을 내팽개치거나 어디론가 멀리 도망치고 싶은 유혹을 ..

아빠의 편지 - 2023년 7월 3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또 한 주가 지났네. 이제 7월이다 3개월 가까이 지났는데, 이제 완전히 적응을 했겠지 아빠가 오늘 출근하면 들은 얘기가, 부모가 자녀한테 경제적 지원을 하는 아이들이 부자가 못 되는 경우가 많고, 부모한테 받을게 없는 아이들일 수록, 더 노력을 해서 경제적으로 성공을 한다고 하더라고 공부도 마찬가지일지도 모르겠다 네가 학원 등 갈 수 있는 여건이 되면 더 공부에 게을리 해질 수 있다는 거지 그게 통계적으로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가진게 없으면 더 절박하고 헝그리 해지는거는 맞는거 같아 아빠도 원하는 대학을 못갔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보다 뒤쳐지고,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지 못 할거라는 두려움이 있어서 더 열심히 했던거 같아 연이 지금 있는 반이 제일 꼴반이라고 하..

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6월 26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오늘은 새벽에 비가 많이 왔다. 용인도 비가 왔겠지 몇 일 있다가 들어갈 때마다, 빨리 이 시간이 지나서 연이가 즐겁게 대학교를 다니는 시간이 오면 좋겠다 인생에서 20살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아름다운 시간이니까, 그 시간을 좀더 충실하게 보내야 네 나머지 인생 60년이 바뀔 수 있으니... 참고 견뎌야 겠지. 엄마는 수빈이 대학교 들어가는 내년 겨울에 온 가족이 여행가자고 하는데 아빠도 그런 시간이 되면 좋겠다. 딸들이 다 커서 이제 대학교 다니고, 호주에 있고, 각자 생활에 바빠서 네들 어렸들때 처럼 아빠가 캠핑 할 때 처럼 막 끌고 다닐 수가 없으니.. 가끔은 그런 시간들이 그립기도 하다. 이제 다 성인이 되어서 네들이 엄마 아빠를 잘 데리고 다녀야지 내년이 엄마 아빠 20년 결..

아빠의 편지 - 2023년 6월 20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어제는 아빠가 병가를 내서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보통 월요일에 일찍 출근해서 연이한테 편지도 쓰고, 업무 준비도 하고 그러는데 어제는 그러질 못했네. 알러지로 아빠 쌍거풀 다 풀어지고,,, ㅎㅎㅎ 어제가 올들어 가장 더웠다고 하는데, 학원은 지내기 어떤지 모르겠네. 오늘 아침에 라디오 듣는데, 계획을 세우면 슬럼프에 빠지지 않는다고 하더라 여름이 되면, 지치고 쳐지고, 성적도 안오르고, 생활에 익숙해져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데 네가 세워놓은 작은 계획들을 하나 둘씩 이루어 나가야, 그 긴 터널을 벗어날 수 있는거야 1000페이지 책을 읽는다고 생각하면, 엄두도 안나고 시간이 많이 걸릴거 같고 그래서 시도를 못하고, 두려워서 시작을 못하는거야 하지만, 그 책을 20페이지 나누어 50일..

아빠의 편지 - 2023년 6월 12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잘 지냈니. 이제 여름이 오는거 같다. 어제는 새벽에 비가 그렇게 많이 오더니 이제는 다시 여름 날씨가 되었네 아빠가 그랬지. 날씨 더워지면 집중도 안되고 공부도 더 하기 싫고 결국은 네가 얼마나 견디고 참는가에 따라 성적도, 대학도 바뀌는 거지 호주 갔다 와서 네가 알바 자리 알아보고 했을때 기억이 나니? 그 절박함이 막막함을 꼭 기억해라. 네 인생이 걸린 일이잖아 그 안에서는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공부 공부 공부만 하면 되는게 어쩌면 더 마음 편한 일일 수도 있다. 이제 그 시간이 끝나면 네게 주어진 시간에 얼마나 소중히 충실히 보냈는지 알 수 있고, 그 노력에 네 인생이 바뀌는 순간이 올 테니까 그렇다고 너무 걱정은 하지마. 대학이 모든 인생을 좌우하지는 않을테니까 아빠는 네가..

아빠의 편지 - 2023년 6월 5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일주일이 또 지났네. 잘 지내고 있지? 아빠가 어제 본 글 중에서 이런 얘기가 있더라 지금 네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는 않다고. 앞으로 네가 누가 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가끔 이런 글들은 말 장난 같기도 하지만, 네가 그걸 믿고 꾸준히 노력 한다면 말장난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는것 같다. 엄마한테 시험 본거 얘기는 들었어. 과학 과목들이 점수가 떨어졌다고. 안그래도 학원가서 선생님한테 들은게, 그 실력이 운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선생님 말이 맞는거 같다. 거기서 결국 변곡점이 나타나는것 같아 그걸 바꾸는거는 네 시간을 투자하는 수 밖에 없는거야. 묵묵히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는거 날이 더워지는데 시원하게 잘 지내는지 걱정이네 엄마 닮아서 조그만 변화에도 스트레스 받고..

아빠의 편지 - 2023년 6월 29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또 일주일이 지났네 연이가 갈때면, 웬지 좀 안타깝고 그러네. 군대 보낸 아들이 휴가 나온 것처럼 몇 달 열심히 해서 평생 지속되는 인생의 갈림길 이라면, 한번 투자해 볼 만 한거 같아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이니, 네 공부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학원 문앞에 써 있는 글씨, 여기 머하러 왔는지, 매일 한번씩 생각하고 생각해라 빨리 이 시간이 지나서 가족 모두 같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오면 좋을거 같다. 연이 선생님이 연이가 좀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아빠는 지금 그대로의 연이도 좋다. 아빠가 읽은 책 중에 나오는 글인데 "큰 문을 움직이는 건 작은 경첩들이야. 너무 자주 간과되는 사실이지만, 삶에서 네가 스스로 원하는게 뭔지 묻는 건, 엄청나게 큰 문들을 열 수 있게 해준 단..

아빠의 편지 - 2023년 5월 15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또 한주가 지났네. 잘 지내고 있지 쌍둥이가 없고, 집에 3명만 있으니까 가끔 현이 연이가 보고 싶을때가 있네. 아빠도 이제 늙는가 보다 이번 달 안나오고 다음 달 시험 끝나고 나온다니까 더 보고 싶네. 이쁜딸 엄마를 닮아서 가끔 더 짠할 때가 있는거 같아 세명 중에 제일 무난하고 차분한 성격이라... 근데 이거는 아빠 생각이고, 연이는 아빠가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첨에는 걱정도 했지만, 이제 잘 지내는거 보니.. 날씨도 좋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개천절.. 쉬는 날도 많고 가족들이랑 여행도 가고... 그런 일상들이 그립다 빨리 시간이 지나서 연이가 가고 싶은 대학교에 붙어서 집도 다산으로 이사가서 좀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고 가족들 같이 지낼 수 있는 ..

아빠의 편지 - 2023년 5월 23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밥한끼 먹고 들어가는 짧은 시간 이었지만, 연이가 적응하고 잘 지내는거 보니 아빠 마음이 한결 편해진거 같다. 그리고 성적도 올라서, 반 1등도 하고, 갈길이 아직 멀지만... 좀더 참고 견뎌야겠지. 현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가족이 다 모여서 간만에 행복한 시간을 가졌던거 같다. 아빠가 얘기 했듯이, 너 학교 들어가고 현이는 멜번대 가고 수빈이도 원하는 대학교 들어가는 내년 말에,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한 여행을 가는 그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그사이 우리 가족 모두가 자기가 하는 일에 충실히 해야겠지. 그 조그만 학원에서 만드는 관계가 때로는 피곤 할 수도 있고, 맘에 안들 수도 있겠지만 너를 아끼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의 말에 상처 받을 필요도 없고, 맘 상할 필요도 없..

아빠의 편지 - 2023년 5월 3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연이가 들어가고 또 한주가 가고 있네. 월요일이 아빠가 쉬는 날이라 편지를 못쓰고 지금 쓰고 있다. 5월은 안나오고 공부한다니까 더 마음이 쓰이네. 그래도 꾹 참고 견디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 우리 식구가 모으는 여행통장, 2년 정도 모아서, 수빈이 대학교 들어가면, 온 가족이 유럽여행을 갔으면 좋겠다 아빠도 열씸히 돈 모아서 겨울이니까, 남유럽으로 스페인 이태리 이런곳으로 다녀오고 싶네 연이도 원하는 대학교 들어가고, 수빈이도 원하는 대학교 들어가고 엄마 아빠도 하는일 잘되면 정말 행복할거 같다 그리고 다른곳으로 이사도 가고. 빨리 그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몸관리 잘하고 운동도 좀 하고 금요일에 아빠한테도 전화해.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고 보내줄테니까. 그럼 6월에 시험 끝나고 ..

아빠의 편지 - 2023년 4월 24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한달만에 보는데, 잘 적응하고 성적도 오르고, 반 1등 했다니 잘했다고 칭찬합니다. 이렇게 한달 한달 꾸준히... 학원서 반 1등은 아무 의미도 없는거야 자만하지 말고, 너를 시기하고 너를 넘어설려고 열심히 하는 애들이 있다는거 있지마 아빠도 3학년 첫번째 모의고사에서 반 2등하고 나서 자만했는지... 기말에 보니까 아빠 9 등까지 밀렸던거 같아. 대학 시험도 떨어지고... 자만 했던거지.. 조금만 하면 별거 아니구나 하고.. 모의고사 반 1등, 2등..이런거는 아무것도 아니야 본 게임에서 잘하는게 가장 중요하니까. 하지만,,, 반 1등을 계속하면서 그 노력을 유지 한다면 결국 네가 원하는 대학교 갈 수 있을거야. 좀만 더 열심히 하자. 성공을 하려면 많은 것들을 꾸준히 노력해야 겠지..

아빠의 편지 - 2023년 4월 17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또 일주일이 지났네 봄에는 참 시간이 안가고, 꽃피고 날좋으면 공부도 하기싫고 여름되면, 더워서 하기싫고, 날씨 쌀쌀해 지면 마음만 급해지는... 아빠 경험이다 하루 하루 조금더 나아지고, 이제 고 3애들보다는 더 열심히 해야지 재수 하는 결과가 기대한것처럼 나올수 있겠지. 아빠가 오늘 들은 오디오 북에서 자녀는 부모의 습관을 모방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좀 겁이 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아빠도 재수를 해서 그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이는 아빠보다 더 잘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할때, 햬야할 것도 많지만, 하지 말아야 할거를 하지 않는것도 중요한거 같다. 연이는 아빠처럼 엉덩이가 가벼워서, 좀더 집중하는 방법을 배우면 더 효과가 있을거야. 사람의 행동중 40%가 ..

아빠의 편지 - 2023년 4월 10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오늘은 조금 늦게 편지를 쓰네. 아빠 출장 갔다와서 오늘 새벽 4시에 공항에 도착했거든 이제 사무실와서 연이한테 편지 쓴다. 컬리로 시킨거, YC 선생님 이름 명시를 안해서 다른 수험생한테 간거 같은데, 선생님한테 확인해봐 다시 똑 같은걸로 시켰는데, 이번에는 YC 선생님 학생이라고 써 놨으니까, 갈꺼야 날이 점점 따뜻해 진다 아빠가 일타강사 동영상 보니까, 선물은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쌓여서 온다고 하더라 큰 선물일수록, 더 크고 두꺼운 포장지로 쌓인 시련이 있는데, 그걸 이겨내면 큰 선물을 받을수 있다고 긴 시간과 너와의 싸움인데, 지치지 말고 화이팅 사랑한다 둘째딸 오리 연이.

아빠의 편지 - 2023년 4월 3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또 한주가 지났구나. 개나리도 피고 벚꽃도 피고. 공부하기 참 싫을 때다 운동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공부할려면 체력도 필요한데 엄마가 그러던데 유산균이나 요플레 같은거 보내달라고. 택배 배송 같은거 받을 수 있으면, 아빠한테 연락해줘. 신선식품 보내줄 테니까 네 자신이 지극히 평범하거나 작년에 비해 별로 진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선택은 두 가지다. 하나는 그런 현실에 안주하면서 숨기거나 변명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런 현실을 바꾸면서 성장하거나 새로운 길을 닦는 것이다. 성장하려면 과거와 완전히 다른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 너는 지금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고 네가 되고자 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예전의 너와는 다른 사람이다. 어떻게 도달해야 하는지 그 방법은 배..

아빠의 편지 - 2023년 3월 27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한 달 만에 봤는데, 잘 지내는 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이렇게 8번 정도 보고 나면, 이 시간도 추억이 될 수 있겠지. 쌍둥이를 키우면서 느낀 거는 둘이 참 다르다는 거였지만, 아빠가 보기에는 어떤 부분은 많이 비슷하기도 했다. 얘기했듯이 연이는 눈치도 빨라서, 엄마 아빠 가족들 분위기를 많이 신경 쓰는 거 같아 하지만, 지금은 오로지 네가 원하고 너한테 집중해야 할 시간이야 방 친구들 그런 거보다는 네가 하루하루 정했던 목표에 집중해야 그 시간이 쌓이고 쌓여 결국 네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거야 세상은 불공평한 게 현실인 거 같아 하지만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돈이 많건 적건, 잘생기던, 키가 크던지, 이쁘던지.. 단 하나 24시간이 주어지는 것은 공평한 거 같아 그 시간을 ..

아빠의 편지 - 2023년 3월 13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또 한주가 지났구나. 연이는 잘 지내고 있지? 이제 날씨가 많이 풀렸다가 다시 꽃샘추위가 오네, 조금만 지나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오네 재수할 때 참 힘든 때가 봄에 꽃 피고, 날씨 좋은 그런 계절이었던 거 같다. 친구들은 놀러 다니고, 인스타에 맛집 올리고, 여행 다니고.. 그때는 다 부럽지. 그래서 아빠는 더 신경 안 쓰려고, 친구들도 안 만나고, 피하고 그랬던 거 같아. 창피하기도 하고. 자존감이 참 많이 낮아졌던 시기였지 근데 그 시간이 있었기에, 아빠가 대학 생활을 참 열심히 살았던 거 같아. 재수할 때 느꼈던 그런 부러움이 아니라, 그들 보다 시작이 늦었으니, 더 잘해야 더 열심히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 아직 시작이니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

아빠의 편지 - 2023년 3월 6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또 일주일이 지났네. 참 지루하고 더딘 시간이었던 같다. 별도로 격리된 공간에서 공부만을 위해 가족과 따로 지내는 게 참 힘든 일이지.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맘대로 쉬지도 못하고... 혼자서 방을 쓰다가 여러 명과 같이 생활해야 하고.. 불편한 게 참 많을 거를 안다. 하지만 이 시간을 참고 견딘다면, 더 소중한 추억과 너를 단련 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야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이보다 더 힘든 일들이 많을 거거든. 그 학원도 조그만 사회이니 거기서 너 자신을 컨트롤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거야 습관이라는 것이 참 중요한데, 3개월 정도를 해봐야 한다고 하더라. 네가 들어간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어 가는거 같은데 담배를 끊는 것도, 다이어트하는 것도, 먼가 새로운 습관을 만..

아빠의 편지 - 2023년 2월 27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또 일주일이 지났네. 잘 지내고 있지? 한 주 한 주 지나면 언젠가는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 않았던 이 터널 같은 시간이 지날 거야 아빠가 오늘 차 타고 출근하면서 들은 얘기인데, 봄에 다른 곳에 자라던 나무를 옮겨 심으면, 그 나무가 새로운 환경에서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려면, 기존보다 네 배의 에너지와 영양분, 노력이 든다고 그러더라 우리 연이도 엄마 아빠를 떠나서 새로운 환경에서 뿌리를 내리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 모든 것이 낯선 곳에서 네 자리를 잡기 위해서.... 아빠도 재수할 때,,, 너무 막막하고, 공부하기도 싫고,, 그냥 다 지겨웠어... 친구들은 대학 들어가서 미팅하고, 놀고 그러는데... 남의 세상 같았고, 부럽기도 하고,, 내 현실을 보면 더 ..

틀리지 않고 다른 것이다 [내부링크]

다른 사람은 나와 다르다는 ' 차이 '를 인정 하라 성공은 함께 가는 길이다 따라서 선의의 경쟁자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 차이 " 를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한다 다른 사람의 일하는 방식을 존중하고 삶의 목표를 존중하는 데서 긍정적인 힘이 생겨나며 그 힘의 주변으로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리고 그들을 내 사람으로 만든다 그러면 언제 어디서나 싸우지 않고 위대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틀린게 아니고, 다른거다. 차이를 인정해라. 수많은 책에서, 회사 교육에, TV 프로그램에서, 세대 차이에.. 참 많이 들은 말이다 그런데 젊은 30대 친구들도 연차가 되서 아래로 신입사원이 들어오고 40 전후에 부서장이나 팀장이 되었을때, 그들도 별반 다르지 않더라는... 그 나이에 내가 했던 비슷한 고민들을 ..

Yes No 시스템 [내부링크]

이렇게 해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면, 아니 이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질문들에 답을 할 수 있는 일들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 그걸 모르기에, 점점 더 내 생각과 직관에 기대는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힘든게 다른 사람들 말을 경청하는 일 같다. 얘기를 들으면서 어떤 부분을 반박해야 하는지 열심히 듣는게 아니라, 그 생각들에 Open된 마음으로 이해를 하는게 중요하다

내 삶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내부링크]

현재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스트레스와 불안은 모든것이 너무 지나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그도 그럴것이 살면서 우리는 무수한 선택과 욕망사이에서 갈등하곤 한다 대체 뭘 얼마나 이루겠다고 생각만 해도 숨이 턱 막힌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데 있다 그 모든 것들을 지금 당장, 그것도 가능한 빨리 해치우려고 하는 우리의 욕심이 바로 그것이다. 삶은 마라톤과 같다 오르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는 그 길위에서 우리가 해야 할일은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는 것이지 삶에 쫓긴 나머지 제 페이스를 잃고 흔들리며 방황하는 것이 아니다 목표와 방향만 분명하다면, 힘들때 잠시 멈춰 쉬었다 가도 좋다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기 때문이다 삶은 표지판도 없는 낯선 길을 걷는 것과도 같다 누구나 그 길위에서 수없이 넘어지고 깨진다 하지만 ..

결국 당신은 이길 것이다 [내부링크]

영적 정신적 육체적 자유를 얻는 7가지 원칙 1.명확한 목표를 세워라 2. 자제심을 길러라 3. 역경에서 배워라 4. 환경의 영향을 지배하라 5. 시간을 잘 활용하라 6 . 조화를 꾀하라 7. 신중하게 행동하라 결국 당신은 이길 것이다 중에서 결국에... 나는 내 인생의 운명을 바꿀 것이다. 지금까지 잘 해왔고 또 앞으로도 여태 해온 것처럼, 천천히 네 갈 길을 가면 된다. 수 많은 길과 선택이 앞으로도 나를 흔들리게 하겠지만, 힘들고 치지더라도.. 한 걸음씩만 앞으로 가면 된다. 중년이 되니... 결국은 내 자신과 수 없는 타협을 하고 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내 가슴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먼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허겁지겁, 바둥바둥 살아온 시간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싶다. [I..

미생 (未生) [내부링크]

회사에 간다는 것은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X같으면 회사가 지옥! 상사로 누굴 만나느냐? 매뉴얼보다 중요한건 사람이죠 「#미생 127수중 」 그냥 100% 공감, 공감, 공감 직장인들이 회사를 떠나는 이유의 70%가 직속 상사라는 통계를 본 적 있다. 회사라는 곳도 결국에는, 사람이 일하는 곳이고 매일 얼굴을 보고, 매일 업무를 논의하고 매일 업무 보고를 하고, 매일 식사에 회식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래서 직속 상사가 싫으면, Manager (매니져) 가 Misery 가 되고 머저리가 되는... 내 인프라는 나 자신이었다 회사를 차리는 순간 기존의 인프라는 전혀 도움 받을 수 없어요 사람이 전부 입니다 하나부터 열가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

The Tail End [내부링크]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이킹을 하는 도중에, 매트가 내게 팀 어번Tim Urban이 운영하는 ‘웨잇 벗 와이 Wait But Why’ 라는 블로그에 실린 ‘맨 끝 The Tail End’이라는 글을 읽어보라고 권해주었다. 우리가 오직 하나의 글만 읽을 수 있다면 꼭 그걸 읽어야 한다면서. 이 글은 숫자와 도표를 사용해 우리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짧은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다음에 인용한 글은 우리를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이면 우리는 부모님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시간의 93퍼센트를 써버린 것이다. 어른이 된다는 건 7퍼센트, 5퍼센트, 3퍼센트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다. 이처럼 우리는 모두 맨 끝에 서 있다.” 매트는 우리에게 묻는다. “남은 7퍼센트 가운데 당신은 몇..

오늘의 명언 [내부링크]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두가지! 자기의 생각을 남의 머리에 넣는 것과 남의 돈을 자기 주머니에 넣는 것이다. 첫 번째 일을 해내는 사람을 선생님, 두 번째 일을 해내는 사람을 사장님, 두 가지 다 하는 사람을 마누라라고 부른다. 선생님과 싸우는 것은 배우기 싫은 것이요, 사장님과 싸우는 것은 돈벌기 싫은 것이요, 마누라와 싸우는 것은 살기 싫은 것이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내부링크]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안중근 선생의 너무 나도 유명하고 잘 알려진 말이지만 나이 사십이 되어서 그 말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있다 항상 모자라고 부족하기에 좋은 책을 많이 읽어도, 좋은 얘기를 많이 들어도,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도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아이들과 아내에게 가시돋힌 말을 내뱉는 나를 발견하곤 또 후회한다 조금만 더 여유를 가져도 늦지 않아 네가 멈추지 않고 계속 가고 있다는 것이 정말 중요한 거야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견리사의 견위수명' 이로움을 보면 의리를 생각하고, 위급함을 보면 목숨을 바쳐라 나라를 위해 자신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이 우리나라 정치인 중 몇 명이나 될까? 질문을 한 내가 바보다.

처음 처럼 [내부링크]

" 어렷을 때 노트를 쓰다가 글씨가 마음에 안들면 그 장을 뜯어내고, 또 새로 쓰지만 몇장 못가서 노트가 또 마음에 들지 않아 또 뜯어내고, 앞장을 뜯어내면 뒷장의 멀쩡한 노트가 떨어져나가요. 그래서 ' 처음처럼' 이라는게 뜯어 내는게 아니고, 뭔가 그 다음 장을 다시 처음의 마음으로 쓰는 것. 그래서 글씨가 좀잘못되엇더라도 뜯어내지 않고 다시 시작함으로써 결국 두꺼운 노트를 갖게 되는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 산다는 것은, 인생이라는 것은 결코 뜯어낼 수 없는 거다. 늘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처럼,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추운 겨울 저녁에도 마치 아침처럼, 새봄 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뭐 이런 뜻으로 시작된 거예요..

생각의 비밀 [내부링크]

1.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된다 2. 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된다 3.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된다 4.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격이 된다 5.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된다 마하트마 간디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내부링크]

서른살 중반에 했던 고민을 마흔이 넘은 지금 다시 하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이 늘 그랬듯이, 쥐고 있는 주먹을 펴지 않으면 가지고 있는 것을 내려놓지 않으면 결국엔 쥐고 있는 것에 후회 할 것을... 내 마음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내 가슴이 열정을 느끼는 일이 무엇인지 내 경력이 남들보다 잘하는 일은 무엇인지 내 진심이 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내 자신의 가치를인정 받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 아직도 흔들리는 것을 보면 난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것은 아닌지 몇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되는건지 결국엔, 내 마음의 소리를 따라 간다 - 소주 한잔이 그리운 어느 날 퇴근길에 2013년 1월 14일 오후 7시 20분

겸손(謙遜) [내부링크]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저 미소 항상 겸손하게 항상 조심하고 항상 부지런하게 항상 고마워하고 항상 돌아보며 항상 감사하며 살자 부끄럽지 않은 아빠, 남편이 되자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 [내부링크]

이제 두사람은 비를 맞지 않을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을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 것입니다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십시요 함께 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가십시요 이 대지 위에서 그대들은 오랫동안 행복할 것입니다 정운찬 「가수 싸이의 결혼식 주례중」

가위 바위 보 [내부링크]

나도 세아이가있다네 이녀석들은 마치 가워바위보처럼 모두 다르고 전혀 예측할수없지 이아이들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도 없어 내가 해주고 싶은 충고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즐기라는 거야 잘만 하면 그 아이들도 자신을 닮은 아이들의 부모가 되지 않겠나! 오늘 읽은 책에서 가장 가슴으로 닿는 글귀 2012년 7월 19일

행운은 늘 신중한 편에서 싸운다 [내부링크]

험한 언덕을 오르려면 처음에는 서서히 걸어야 한다 모든일에서 서두름은 실패의 어버이다 서둘러 씨를 뿌리는 사람은 미숙한 결실을 거두게 마련이다 아직 역량이 갖춰지지 않았을 때는 경쟁의 희생양이 되기 쉽다 행운은 늘 신중한 편에서 싸운다는 것을 잊지마라 성격급한 나한테는 행운은 오지 않는다는 건가?? 요즘같은 초 시대에 이 내용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성격 급해도 지금까지 잘 살아 왔다는... 가끔 와이프한테 혼날때가 있는거는 인정. ㅡ.ㅡ;

암흑의 세계 [내부링크]

[Three Days to See] 만일 내게 유일한 소원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꼭 사흘 동안만 눈을 뜨고 세상을 보는 것이다 만약 내가 눈을 뜰수 있다면, 나는 내 눈을 뜨는 첫 순간 나를 이만큼이나 가르쳐주신 내 스승 에미 설리반을 찾아갈 것이다 지금까지 손끝으로 만져 익숙해진 그 인자한 얼굴, 그리고 그 아름다운 몸매를 몇 시간이고 물끄러미 바라보며 그 모습을 내 마음 깊숙히 간직해 둘것이다 그 다음엔 내 친구들을 찾아갈 것이며, 그 다음엔 들로 산으로 산보를 나가리라 바람에 나풀거리는 아름다운 잎사귀들, 들에 핀 예쁜 꽃들과 저녁이 되면 석양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싶다 다음날 일어나면 새벽에 먼동이 트는 웅장한 광경을, 아침에는 메트로 폴리탄에 있는 박물관을, 그리고 저녁에는 보석같은 ..

한계라는 껍질 [내부링크]

껍질을 깨야 날 수 있다 껍질을 보호막으로 삼아 안주하면 절대로 날개를 달 수 없다 껍찔 속에 갇혀 서서히 죽어가는 애벌레의 신세를 면하기 위해서는 설령 껍질을 깨고 나가 잘못되는 한이 있더라도 시도를 해야 한다 껍질을 보호막 삼아 달콤함에 젖어 있으면 날수 있는 기회마저 얻지 못하고 말것이다 날개를 달아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껍질을 깨려고 노력해야 한다 리스크를 감당하지 않고 열매를 따보겠다는 생각으로는 불가능하다 한계라는 껍질을 깨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 #승자의안목 중에서 내 한계는 결국 내가 만들고, 그걸 넘어서는 것도 내 자신.... 그 한계를 나만 모르고 산다는 것은 함정.... 성장이 없는 삶은 나의 한계를 규정하고, 그 성장이 나와 내 주변 모든 사람 또한 성장 시킬 수..

Pursuif of Hannpiness [내부링크]

영화 행복을 찾아서 - Pursuit of Happiness 영화를 7번 본거 같다. 7번째는 아이들과 함께 봤다 일이 힘들고, 모든 것들이 잘 안풀릴 때, 한번씩 보곤한다. 내가 영화의 주인공처럼 저렇게 절박 했던적이 있었는지... 내가 영화의 주인공보다 삶이 더 힘들었는지.... 그게 아니라면, 입 다물고 그만 징징거리고 앞으로 걸어가자 앞으로의 내 인생에 참을수 없는 희열의 그 순간이 오기를 기대하며.... 나이가 들면서 감성이 메말랐다고 생각했는데, 이 장면에서는 항상 눈물이 난다.. 늙었나 보다.. ㅠ.ㅠ

좋은 부모 되기 [내부링크]

좋은 부모가 되기란 정말 어렵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없기 때문이다. 아동기에 나타나는 낮은 자존감과 자신감의 결여는 부모가 아이 양육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없이 키웠기 때문이다. 가장 시급한 준비는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는 말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공부하는 일이다. - 신언혁의 《지혜롭게 키운 자녀가 성공한다》 중에서 - 부모가 된다는 것은 정말 힘들지만 가장 소중한 경험인것 같다 훌륭한 부모가 된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다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로 기억될지 내 자신도 다스리지 못하는 내가 항상 부족한 나이기에 아이들을 통해서 삶을 배운다 애들 한테 어떤 말들을 했는지 돌아보면... 참 미안하고 창피하다. 대학생이 되어도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말하기 ..

터닝포인트 [내부링크]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또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다 무엇을 채우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무엇을 비우느냐에 따라 가치는 달라진다 인생이란 그렇게 채우고 또 비우며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길이다 그 길위에서 맞딱뜨리는 수많은 선태과 도전앞에서 후회없는 선택을 위한 지혜와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용기를 잊지 않기를 바라며... " 전환점이란 뭘까? 그건 단지 살짝 변화만 주는 그런 차원이 아니야. 지금까지 달려오던 것과는 전혀 다른 쪽으로 완전히 다른 방향운 틀어야 할 지점이지. 그 속에는 우리의 숨은 능력을 이끌어 낼수 있는 엄청난 잠재적 동기부여 에너지가 들어 있어 물론 그것이 전환점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지나친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테지. 그러니까 전환점이란 지금과 전혀다른 방식으..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내부링크]

책을 읽지 않는 부모 밑에서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나오기 어렵다 아무리 입에서 신물이 날 정도로 ' 책을 많이 읽으라 '고 말해도 즐겁게 책 읽는 부모를 본 적이 없는 아이에게 독서는 지루한 암기 학습일 뿐이다 실제로 똑똑한 아이는 책을 많이 읽고 책을 많이 읽는 아이의 부모는 아이보다 더 책을 많이 읽는다 책꽂이에 손때 묻은 고전 명작이 쭉 꽂혀 있는 집에서 자란 아이는 대부분 똑똑하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아이를 지도하고 많은 부모와 이야기를 나눠본 경험으로 잘 알고있다 자녀에게 책 읽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은 여러분의 손자 또 그 손자에게 좋은 습관을 들여주는 것과 같다 그래서 큰 소리로 외치고 싶다 아이에게 좋은 책을 많이 읽으라고 말하기 전에 " 부모부터 좋은 책을 많이 읽으십시오"라고.. 악기를 ..

역행자 광고천재 [내부링크]

생각을 뒤집으면 세상이 뒤집어진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하다 " 판이 불리하면 뒤집어라 " 그 판에 억지로 적응하느니 판을 바꾸려고 노력하자는 것이다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주어진 내 모습을 바꿀 수 없다면, 내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면 세상 사는 방식도, 창의력도 팍팍 터진다 결승점을 바꿔 버리면 꼴찌로 달리는 사람도 일등이 된다 판이 더럽다고 욕할 시간에 새 판을 어떻게 짜고 그 판에서 살아남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나는 죽어라고 고민해보려고 한다 광고천재 이제석 중에서 어떻게 보면, 이 이제석도 역행자였을지도... 몇가지 사진만 보고서 서점에서 바로 구매를 했다. 전봇대를 감싼 사진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여러 사진들, 발상의 전환, 생각의 전환... 나이가 들면 참 쉽지않다... 다른 사..

남자의 물건 [내부링크]

'함께 보기' 로 부터 시작되는 상호간의 '관심공유' 야말로 의사소통적 합리성의 심리학적 기초다 아동 발달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도대체 누구와 공유할 관심과 의도가 없으니 그토록 외로운거다 아무리 트위터를 들여다봐도 다들 '리트윗' 뿐이다. 페이스북에 죽어라 사진을 올려도 다들 좋다는 '엄지손가락'뿐이다. 그래서 이토록 힘든거다. 이 집단 자폐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우려면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주체적 관심과 가치를 먼저 찾아내야 한다 재미와 행복이라는 궁극적 가치에 대한 진지하고 꾸준한 성찰이 있어야 수단적 가치도 이뤄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행복과 재미에 관한 어떤 사회 문화적 담론이 존재하지 않는 이 사회에는 감각적이고 말초적 재미만 남아 있다. 딸 같은 걸그룹 허벅지나 아들 같은 아이돌 초..

걱정 [내부링크]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상황은 좋은 것과 나쁜것, 옳은 것과 그른 것이 한데 어울려 나타나는 걸세" "문제는 우리가 그걸 어떻게 보는가 하는 거지. 자꾸 나쁜쪽으로 생각하면 더욱더 기운이 빠지고 자신감이 줄어들지 않겠나." "그래서 ' 나쁜 ' 상황 때문에 힘이 들더라도 무엇이 ' 옳은 ' 지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걸세" "그러면 그걸 토대로 기운을 내서 행동에 옮길 수 있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도 현재 이순간 ' 옳은 ' 것에만 집중하면 우리는 더 행복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활력과 자신감을 얻어 그른것도 처리할수 있다 스펜서 존슨의 #선물 중에서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는 ..

식사하러 가시죠 [내부링크]

대체 왜 직원들은 상사가 항상 약속이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왜 상사는 혼자 밥 먹어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라고 여기는 걸까? 직장생활을 정말 잘하고 싶다면 상사에게 좀더 관심을 가져보자. 상사를 배려하고 챙겨보자. 매사에 그의 눈치를 살피며 살랑거리라는 소리가 아니다. 상사의 입장도 생각해보라는 말이다. ' 저 사람은 지금 어떨까?' ' 내가 저 사람이라면 지금 괜찮을까? ' 구체적으로 그의 입장에 서보라는 말이다 알고 보면 상사들이 아랫사람들에게 꺼내놓지 못하고 속만 끓이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랫사람들의 무관심과 배려 없음에 씁쓸하고 서운할 때도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런 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보라.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 같은 말 한마디에 상사는 감동하고 위로 받는다 #회사가붙잡는..

행복을 찾아서 [내부링크]

행복의 7대 조건 고통에 대응하는 성숙한 방어기제, 교육, 안정된 결혼생활, 금연, 금주,운동, 알맞은 체중 "하버드 성인발달연구 조사보고서” 70년간의 추적조사의 결과의 결과 #행복의 조건 중에서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고른 책 연구 보고서 내용이라 정말 재미 없고, 지루했던 책 하지만 이 7가지 조건은 잊지 말고 살자 행복이라는 단어는 행복하다는 형용사의 명사로, 사람들은 궁극적인 행복보다 그 행복을 추구하면서 느끼는 행복한 감정 상태를 갈망하는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나는 " Happiness ” 보다 "happy ”를 갈망한다 Pusuit of Happy - 행복한 감정을 찾아서

인생 최고의 날 [내부링크]

가장 빛나는 별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당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스스로에게 길을 묻고 스스로 길을 찾아라. 꿈을 찾는 것도 당신, 그 꿈으로 향한 길을 걸어가는 것도 당신의 두 다리, 새로운 날들의 주인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당신은 바로 가장 빛나는 별이다. 다만 그 빛나는 순간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아니면 빛나는 방향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지 않았을 뿐이다. 오늘에 머물러 있는 사람, 그 자리에 안주하는 사람에게 빛나는 순간은 결코 오지 않는다 저 먼 우주 공간의 별을 찾아, 꿈을 향해 두 다리를 내딛는 사람만이 새로운 날의 주인이 될 수 있다 토마스 바샵의 《#파블로이야기》중에서 입시 공부에 힘들어 하는 아이가 대학교 들어가면 아이들에게 ..

공은 여기서 멈춘다 [내부링크]

성공을 위한 일곱가지 결단사항 1. 공은 여기서 멈춘다. 나는 나의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총체적인 책임을 진다 2. 나는 지혜를 찾아 나서겠다. 나는 남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 3. 나는 행동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 순간을 잡는다. 지금을 선택한다. 4. 나는 단호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었다. 5.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6.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 하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 하겠다. 7.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겠다. 나는 커다란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폰더씨의위대한하루 중에서 금방 읽었던 책이었는데.. 전형적인 미국 자기계발서 스토리가 시공을 초월하는 내용이라 조금은 독특..

저를 아끼나요? [내부링크]

리더가 사람들과 어울리려 할 때 가장 먼저 듣는 질문은 ' 어디로 이끌 겁니까?' 가 아니라, ' 저를 아끼나요? '다. 특히 사람들은 자신을 이끄는 사람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지, 그 사람이 믿을 만한지 알고 싶어한다 사람들은 리더가 올바른 동기를 품고 있고 사리사욕보다 자신들을 먼저 챙긴다고 믿으면 기꺼이 그의 길벗이 되어준다. 바로 그것이다. 그냥 끌려만 다니는 추종자, 리더가 만드는 기계의 소모품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성공의 척도는 자신을 섬기는 사람의 수가 아니라 자신이 섬기는 사람의 수다 사람들을 가치 있는 존재로 소중히 여기는 것이 곳 그들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그것을 습관화 해야 한다 Good follower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즉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

NO 라고 말할 권리 [내부링크]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경력이 쌓이고, 직급이 올라가면서 결제와 승인을 하게 된다 어떤 때는 그 기안들을 거절해야 하는데,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마음이 불편한 적들이 많았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 지려고 사서 읽은 책... 하지만, 마음이 편해 지는게 아니라, 그 상황에 무뎌지는 나를 발견하는 사람은 그때 그때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고,, 나만의 합리화가 생기는게 사실인듯.... 이런 고민들은 책에서 본 아래의 글로 많은 부분이 사라졌다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의 견해를 꼭 자신의 현실로 만들 필요는 없다 그들의 말로 인해 상처를 받긴 했지만 그렇다고 내 결심이 흔들리지는 않았다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중에서 ㅡ레스 브라운

아빠의 편지 - 2023년 2월 20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이제 일주일이 지났구나 아빠는 집에 들어오면 항상 생각이 나네... 가끔 네 빈방 열어보기도 하고... 혼자서 낳선 곳에서 어떻게 지낼지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룸메랑 잘 지내는지, 먹는거 자는거 다 적응하려면 힘들텐데... 이런 것들이 네가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이겠지.. 아빠가 보기엔, 공부란 두려움에 대해 내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린거 같아. 매일매일 성실함으로 끈기있게 노력하는거 밖에 방법이 없는거 같아. 지금 하고 있는게, 여기까지 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아무도 알수 없지만, 결국 그 두려움을, 나태해 지려는 네 자신을 이겨내지 못하면 아무것도 이룰수가 없는거 같아 그리고 그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끈기가 유일한 열쇠라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길면 길고, ..

어른이 된다는 것 [내부링크]

이직을 결심할 때는 회사에 대한 불만과는 별개로 지금 여기서 무엇을 얼마나 배울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야 회사는 견디기 힘들때 그만 두는것이 아니라, 자기 발전의 비전이 사라질 때 그만두는 거야 흔들리지 않는것이 어른이 아니라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조금 흔들려도 괜찮다 나와 당신의 흔들림은 지극히 당연한 어른 되기의 여정이기에 #천번을흔들려야어른이된다 3번의 이직, 회사를 옮길 때마다 다시 보게되는 글... 이 글을 보고 내 선택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그런데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한번도 이직을 후회하지 않은 적이 없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이전 직장에서 가지고 있던 인적 네트워크, 업무 지식과 스킬, 사람들과의 관계를 모두 버리고 오는 것이기에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들의 말 [내부링크]

세상에는 두종류의 후회가 있다 하고는 싶었으나 해보지 못한 아쉬움에서 오는 후회와 실컷 용기를 내어 실천했지만 기대보다 성과가 좋지 못한 서운함에서 오는 후회 어떤 후회가 더 나쁠까? 당연히 해보지 못한 데서 오는 후회다. 왜냐하면, 아쉬움이 해소되지 않은 채 끝까지 가니까 반면에 일단 시도 하기만 한다면, 혹시 그 결과가 좋지 않아 실망하게 되더라도 시나브로 잊고 새로운 도전의 대상을 찾아 나설 수 있다. 더구나 그 ' 저지름 ' 은 어떤 형태로든 깨달음을 주고 나를 한발 더 나아가게 할 것이다 놓아라 준비하라 그리고 시작하라 지금까지 쌓아온 내 인생의 어줍잖은 기득권들을 전부 다 내려 놓을수 있는 스스로의 결의가 따라 준다면 우리 인생은 리셋이 가능하다 갈 만한 가치가 있는 곳에는 지름길이 없다 ..

삶의 사명 [내부링크]

자기 삶의 사명을 모르면 인생의 후반전에서 멀리 갈 수 없다 당신의 사명을 한두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 사명을 알아내려면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해야 한다 나는 무엇에 열정을 느끼는가? 나는 무엇을 이뤘는가? 내가 남달리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고 있는가? 나는 어디에 속해 있는가? 인생의 전반전 동안 나를 따라다닌 미해결 과제는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을 하면 마음속으로 갈망하는 사진의 모습을 향해 방향을 잡을 수 있고 자신의 사명을 찾을 수 있다. 돈을 많이 벌었다는것이 명예를 높이 쌓았다는것이 공부를 많이 했다는것이 인생에서의 승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중요한것은 내안의 가능성과 잠재력으로 인생이라는 경기를 성실히 임했다는 자부심이다 이직 원하는곳에 도달하지 못했다하더라..

블로그를 시작하며 [내부링크]

삶이 나에게 주는 지혜 직장 생활 20년 차, 중년이 되었다 결혼, 아내, 세 명의 아이, 쉴 새 없이 앞만 보며 성실하게 걸어온 길이었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의 단기간의 성공 스토리와 경제적인 성공, 자유에 대한 얘기를 접하다 보면, 여러번의 이직, Start up 초창기 멤버로 입사해서 회사의 꾸준한 성장으로 작지 않은 연봉과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온 내 인생이 가끔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특히 가장으로서의 무게가 느껴질때 더욱더, 작아지게 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경제적인 성공이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을 모르지는 않지만, 묵묵히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온 내 시간과 그 노력들이 월 1억 이상의 수입 같은 스토리에 비하면 가벼이, 하찮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아이들을 키우..

2023년 2월 27일 [내부링크]

연이에게 또 일주일이 지났네. 잘 지내고 있지? 한주 한주 지나면 언젠가는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 않았던 이 터널 같은 시간이 지날꺼야 아빠가 오늘 차타고 출근하면서 들은 얘기인데, 봄에 다른곳에 자라던 나무를 옮겨 심으면, 그 나무가 새로운 환경에서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려면, 기존보다 네배의 에너지와 영양분, 노력이 든다고 그러더라 우리 연이도 엄마 아빠를 떠나서 새로운 환경에서 뿌리를 내리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 모든 것이 낳선 곳에서 네 자리를 잡기 위해서.... 아빠도 재수할 때,,, 넘 막막하고, 공부하기도 싫고,, 그냥 다 지겨웠어... 친구들은 대학들어가서 미팅하고, 놀고 그러는데... 남의 세상 같았고, 부럽기도 하고,, 내 현실을 보면 더 우울해지고 그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