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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M에 의한 고조파 성분 분석 (Bessel, Double Fourier Series) [내부링크]

전력변환 시에 흔히 사용되는 제어기법은 Pulse width modulation (PWM)이다. 이러한 기법은 이상적인 정현파(sinusoidal waveform) 성분 외에도 수많은 고조파(harmonics)를 발생시킨다. 고조파는 그 값이 작으면 작을수록 좋은 성분이라 어떻게 줄여야하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내용을 공부해야하는 전력전자 및 변환 분야 특성상, 고조파 해석에 대해서 그다지 심도 있게 가르치고 있지는 않는다. 오늘은 [한국에서는 잘 가르쳐주지 않는 분석기법]을 포스팅한다. [포스팅 내용 요약] 1. 풀브릿지 회로와 Bipolar PWM 2. 베셀 함수 3. 자코비-앙거 전개와 베셀 함수 적분 4. Double Fourier Series Method 5. Side-band Harmonics 풀브릿지 회로와 Bipolar PWM [그림1]의 회로는 풀브릿지 회로라고 한다. 주로 DC-link 단의 직류전압을 4개의 스위치를 통해 교류전압으로 변환한다

[일상 한잔] 공대 대학원생의 장점 2편 [내부링크]

오늘도 교수님과 논문 작업을 마치고 기숙사에 들어와 한풀이 비슷한 체념을 끄적여보려 했지만, 그래도 대학원의 장점을 한 번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써 보려한다. (나만 당할 수 없다) 1. 끝나지 않는 공부! (좋은 것인가?) 사실 공부라는 것의 한정성을 어디까지 볼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공부의 연장선인 대학공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학원을 거쳐 비로소 실생활에 접목시키는 연속성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필자 역시 고등학교 3년 + 대학교 4년 + 석사 2년 + 박사수료 3년 + ~ing 무려 12년 이상, 그 공부를 하고 있다. 근데 왜 이 지긋지긋한 공부가 장점인 것일까??? 필자가 헛소리를 하는 것 같다 이유로는 내 전공을 선택하고 전문성을 기르는 시간을 갖게되고 연구와 실험을 통해 남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무기를 만들어간다는 점이다. 그런데 여기서 약간 생각의 전환을 통해 사고해보면, 나를 위한 공부를 하면서 덤으로 돈을 번다는

[일상 한잔] 공대에 서식하는 대학원생 1편 [내부링크]

졸업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기대감과 두려움에 둘러쌓여 논문을 쓰고 있던 와중 급격하게 현타가 왔다. 긴말은 하지않겠다..... 그래서 오늘은 공대에 서식하는 대학원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ㅠㅠ 별로 신경쓰진 않았는데 일반인이 생각하는 대학원생의 이미지를 검색하다가 웃픈짤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사실 짤들을 보다보며 느낀거지만 그 짤들을 만든 당사자가 대학원생들임을 느낌적으로 알 수 있다.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교육대학원 등등의 다양한 대학원이 존재하는데 지도교수의 연구실에서 전일제(full-time)로 하루종일 연구에 종사하는 대학원생들은 일반대학원에 속한다. 대학원의 학위 과정은 2~2.5년의 석사과정 3년 이상~(끝은 알 수 없음) 박사과정 석사와 박사를 한 번에 수행하는 통합과정 이 있다. 공대의 경우 석사과정에서는 논문 읽기, 학부생들 실험조교, 교수 및 선배들의 잡일, 학점관리, 시뮬레이션 및 실험, 프로젝트 서포팅 등이 주된 비중을 차지하며 박사과정에서는

출장십오야 수능 30번 문제 (TV속 진짜 그 문제) [내부링크]

후우 지난 번에 출장십오야에 나왔다고 했던 21년도 수능 수학 문제를 정정해보려 한다. 다름 아닌 TV속 그 문제는 (가)형이 아니고 (나)형이었다ㅋㅋㅋㅋㅋ 카이스트 출신 둘을 붙잡아 놓았길래 당연히 이과...가형인줄 알았다.. ... 하필 답도 끝자리가 같아 오해하기 딱 좋았다는ㅋㅋㅋ 사죄의 의미로 (나)형 30번 문제로 다시 포스팅하려고 한다. 21년도 수능 수학 나형 30번 문제 다행히도 (나)형 문제는 어렵지 않아서 금방 풀었다. 함수 형태 설정 먼저, 최고차항이 1인 삼차함수 f(x)와 일차함수 g(x)를 위와 같이 설정한다. 미분가능함을 이용한 조건 함수 h(x)가 미분가능하다는 힌트를 사용하여 조건 (1)과 (2)를 풀어낸다. x=1 일 때도 미분가능해야하고 연속임으로 얻어지는 결과이다. f(x)의 형태 재정리 조건 (1)과 (2)로부터 함수 f(x)가 1의 중근을 갖는 것을 도출할 수 있다. 이제 여기서부터는 다른 힌트들을 더 사용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면 된다. h(0)

[CES 여행 7-1일차] 라스트댄스 in 라스베가스 [내부링크]

오늘은 미국시간 1월 8일 일요일 저녁, 이제 내일이면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 오늘 저녁 일정에서는 회사 법인카드로 라스베가스에서 제일 좋은 호텔, 시저스(카이저) 팰리스의 바카날 뷔페를 즐기게 되었다!!!! 시저스 팰리스 즐기기 포럼샵 Forum shop 시저스 팰리스는 이름 그대로 카이저 혹은 카이사르의 영어식 표현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호텔은 로마풍을 컨셉으로 취하고 있다. 포럼샵은 이름 그대로 광장의 느낌을 강하게준다. 시저스 패리스와 연결된 포럼샵은 들어가는 순간 로마풍 건축물이 눈에 띈다! 아직까지도 트리 장식이 있다. 시저스 팰리스와 연결되는 지점인데, 흡사 베네시안 호텔과 전장이 유사하다. 로마풍의 건축물은 계속 이어진다. 현대식 건물 속에서도 화려한 로마풍 건축물을 그당시 사람이 바라봤을 때 얼마나 황홀했을까? 왜 바바리안들이 로마를 점령하고도 그 문화에 동화되어버렸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왜 핸드폰 전면카메라가 뿌엿게 찍히는지 알수가 없다.... 시저스 팰리

[Ch.5] 나의 신혼여행기 5 [내부링크]

오늘은 드디어 파리를 떠나 근교 여행을 하는날이다!!!! 투어는 1. 지베르니 (모네의정원) 2. 옹플뢰르 (항구도시) 3. 몽생미셸 (수도원) 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모네의 정원은 너무 아름답게 꾸며져있다! 모네의 인생의 절반을 여기 지베르니에서 보냈다고 한다. 수련 그림을 그린곳이 여기이며 정원을 지을때 주민들이 엄청 뭐라했다고 한다. 농사 짓기 바쁜 사람들이 보기에 그림 그린다고 한량같이 사니, 그럴수밖에 모네의 집 정문에서!! 나도 찍었다ㅋㅋㅋ녹색이 영롱한게 비소가 섞인 페인트같았다ㅋㅋㅋㅋ 닥터프렌즈 <비소>편 참고. 모네의 그림들 중에는 첫번째 부인인 카미유의 그림이 참많다. 모네는 은근 로맨티스트였던듯. 하지만 재혼도 하고 바람 필것도 다펴서 살짝 깼다..ㅋㅋㅋㅋ 죽어서 잘하지말고, 살아서 잘하자! 2층에도 그림이 계속 이어진다. 창가에서 한컷. 모네의 그림처럼 정원에는 양귀비도 많이 보인다. 부끄럽지만 같이 찍은 사진도ㅎ 지베르니는 진짜 너무 아름

[Ch.4] 나의 신혼여행기 4 [내부링크]

잔뜩 장보고 들어오는길. 파리에서의 아침은 배고프니까. 파인애플이 너무 영롱해보여서 사왔다! 역시나 맛있더랬다. 파인애플 해체쇼에 이은 빵빵빵 파티. 뱅오 쇼콜라의 뱅이 프랑스어로 빵을 뜻한다는걸 여기서 알게되었다 신기. 오전엔 밥먹고 어머니를 위한 가방을 사려고, 루이비통 본점? 근처의 매장으로 왔다! 구경하다가 루이비통 캐리어 및 짐가방을 봤는데, 저런것도 이제 만드네라고 생각하던 찰나 루이비통의 시작이 짐가방 제작에서부터라는게 생각이 났다. 암튼. 지하철 타고놀러가는길! 오늘은 디올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평점이 굉장히 높은곳이라 예약하려했지만 실패ㅠㅠ. 가는길에 샤를 드골 동상을 보게 되어 사진도 찍었다ㅋㅋㅋㅋ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당 알아보다가 평점이 4.9점인 호텔 레스토랑에 들어왔다! 오늘의 런치같은 메뉴를 시켰는데... 뭔가 전체적으로 맛이 1도 없다. 역대 최악의 파리음식이 아니었나 싶다ㅋㅋㅋㅋ 디올 박물관 앞! 줄이 상당히 길다. 웨이팅 줄은 시간예약하고 온 사람

[Ch.3] 나의 신혼여행기 3 [내부링크]

존박의 "네생각"이란 노래를 듣다보면 이런 가사가 있다. "모네의 그림같아" 오늘은 오전부터 오랑주리 미술관을 갔다. 원래는 촬영이 불가능했다는 모네의 그림도 이제는 모두에게 오픈되었다. 평소 모네의 그림을 좋아하던 반쪽이는 한참을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보가보다 으시시한데, 모네의 인생 후반부...시력을 잃어갈때 쯤의 그림이라고 한다. 그림이 진짜진짜 크고 길다. 예술이야. 어제 산 디올 레이디백과 함께. 시선 강탈이었드랬죠. 미술관을 나와 애착 의자에서ㅋㅋㅋㅋ 그런 다음엔 안젤리나에 왔다. 꾸덕 초코라떼로 유명하다고 한다. 웨이팅도 살짝있었지만, 20~30분이면 들어간다. 서로 찍어주기 열중ㅎㅎ 촵촵 자리도 셋팅해주신다ㅋㅋㅋㅋ 가운데 있는게 몽블랑?인데 그 유명한 프랑스 밤 무스 케잌이다. 왜 유명한지는 그만알아봐도 될것 같다. 일단, 전체적으로 많이많이 달고 몽블랑은 비비빅과 양갱 섞은 맛이다ㅋㅋㅋ 잠시 쉬고 예약시간되어 오르셰 박물관을 갔다. 유명한 시계탑 사진ㅋㅋㅋㅋㅋ

[Ch.2] 나의 신혼여행기 2 [내부링크]

(최근에 저널지에 논문을 투고하느라 블로그 글이 밀렸다...흑...이제 써봐야죠) 튈리히 정원에서 광장쪽으로 이동하다보면 오벨리스크 첨탑이 보인다. 나폴레옹 시절 이집트에서 무지하게 훔쳐온 것들ㅋㅋㅋ 정원을 나와 라파예트 방향으로 걷다보면, 샤넬 깜뽕점이 있다. 샤넬 매장안에서. 나는 절대.긴장하지.않았다. 저번 편에서 여러 가방을 착용해봤지만, 클래식 백 외에는 반쪽이가 원하던 가방이 없어서 고민없이 나와버렸다. (사실 그냥 클래식 백 사주고 싶었는데, 반쪽이가 아직은 괜찮다고 했다......아직이라...) 사실 시간의 순서상 바로 여기! 라파예트는 마지막인 곳이었다. 장모님 가방을 사드리기 위해! 들린 루이비통ㅋㅋㅋㅋㅋ 그래도 취향이 확고하셨던 장모님 덕분에 고민없이 고르고 나올 수 있었다ㅋㅋㅋㅋ 장모님! 11년전 시골청년 같다던 제가 루이비통을 사드리고 있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 참 많이 마셨다 이날. 엄마를 위한 가방은 재고가 없었고, 장모님을 위한 가방은 자칫 중국인이 사

[Ch.1] 나의 신혼여행기 [내부링크]

인생에서 내가 이렇게까지 호사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 . 프랑스 , 파리에서의 나의 신혼여행기를 기록해본다. 공항가는길 아시아나 비지니스 정말 나의 찐찐찐 블로그 이웃들은 잘알겠지만, 나는 아시아나 항공을 자주 이용한다. 이번 신혼여행도 아시아나다. 조금 다른점은 이번엔 비지니스다ㅎㅎ 비지니스 라운지 샤워실 라운지 카운터에서 티켓을 주면 샤워실 카드키를 받을 수 있다! 장거리 비행 시에, 탑승전 샤워는 삶의 질을 향상시켜준다. 탑승 후, 다리를 뻗어봤다. 절대 내 다리가 짧아서가 아니다. 비지니스는 좌석이 이렇게 넓다. 타자마자 메뉴판을 주신다. 이렇게 행복한 돼지.... 아...아니 행복해도 돼지. 스테이크를 시켜봤다. (한식지겨워) 너무 맛있다...ㅎㅅㅎ 트러플 존맛. 장어 덮밥은 2번째 메뉴다. 자다깼는데 어디선가 라면냄새가 나길래, 나도 시켰다. 승무원들 사이에서 라면벨은 역병과 같이 퍼진다더랬다. 스도쿠 재밌어요. 시간잘가요. 존잼. 파...파리가 보인다. 20

[Day 7] Oh! Universial [내부링크]

블로그 요약 (1) 유니버셜 2-Park권 끊었다 (2) 원없이 즐겼다 끝. 플로리다의 아침은 꽤나 일찍 시작된다. 그리고 오늘은 올랜도에서의 마지막 하루다. (내일 아침 7시 비행기) 수영복 안가져와서 결국 한번도 리조트 수영장 이용 못해보았다ㅠㅠㅠ안녕 오늘은 일행들과 유니버셜을 가기로 했다! 잠시 올랜도 유니버셜을 설명하자면, 현재는 크게 3개의 테마파크로 구성되어있다! (a) 유니버셜 스튜디오 플로리아 (b) 유니버셜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쳐 (c) 유니버셜 볼케이노 베이 우리나라로 치면 a, b가 에버랜드이고 c가 캐리비안베이 같은거다. 오늘도 데니스에서 조식을 먹으며, 티켓을 예매하려고했다. (밀크쉐이크 너무 달아....) (버번 베이컨 버거 꿀맛ㅎㅎㅎ) 수영복은 없으니 볼케이노 베이는 못가고 세금포함 217불에 2파크를 선택!!! 이유는 유니버셜 녀석들이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2개의 파크에 찢어놔서 강매 당할 수 밖에 없었다ㅠㅠ 오자마자 입구에서 신난 사람 여기서 다들 찍던데

[Day 5 & 6] 올랜도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내부링크]

블로그 요약 (1) 또또또 학회 (2) NBA 올랜도 매직 (3) 대망의 발표! (4) 디즈니 할리우드 (1) 오늘도 아침 일찍 학회에 갔다. 나는 혼자와서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고 가는 것 같다. 새로운거 볼때마다 신나서 이런거 다 배워보고 죽고싶다. 올랜도의 3월은 일교차가 심해서 단단히 입고 가는편이다. 무슨 이솝우화 속 해와바람도 아니고 자꾸 날씨 이랬다저랬다 한다. 경쟁 기업 및 연구소의 발표 참관. 오늘부터는 학회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다양한 국가의 산학연을 만날 수 있지만, 엄청 난 친화력과 너스레가 필요하다. 그런점에서 난 낙제다ㅋㅋㅋ 식사 줄에서도 끊이지 않는 일이야기! 슴슴한게 맛있다!!안짜~! 당근 원래 안좋아하는데 맛있어! 달아! c c c 학회의 운영시간은 오전7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학회 자체로보면 빡쎈 일정들이다. 박사남편 따라온 가족들도 있는데, 다들 중간에 도망감. 오전에 보이던 귀요미 애기들은 점심 이후가되면 보이지 않는다. (2) 오늘 저녁

[Day 4] 학회와 디즈니 매직킹덤 [내부링크]

블로그 요약 (1)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올랜도/플로리다 (2) Longhorn Steak House (3) 디즈니 매직킹덤/불꽃놀이 오늘부터 세션을 들으러 학회장에 가게 되었다.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 (OCCC)는 굉장히 크고 멋진곳이다. 이런 건물하나 가진 부자였음 좋겠다. 야자수 나무가 아주 천지삐까리인게 반도 국가 태생인 나에게는 굉장히 설렘을 주는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안에 들어가면 APEC 2023 학회한다고 아주 광고광고를 하고 있다. 덕분에 이렇게 큰 컨벤션 센터 안에서도 등록하는 곳을 찾기가 쉬웠다. 테크니컬 세션의 발표자인지라 등록일도 빠르고, 들어갈 수 있는 세션의 종류가 다양한다. 나도 정보를 줄테니 너의 정보도 가져가겠다라는 느낌. 물론 등록비를 많이 낸 사람은 다 들을 수 있다. 우리 분야쪽에서 아주아주아주 유명한 교수님인데, 세션을 들으러 온 사람이 굉장히 많다..... 카메라로 찍어서 덜 많아 보이는데 엄청 큰 세션 장에 사람들이 진짜 꽉찼다

[Day 3]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 (Kennedy Space Center) [내부링크]

오늘은 올랜도 근방에 위치한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KSC)에 투어를 갔다. 처음 시작의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이동하면서부터 점차 해가 뜨고 날이 좋아졌다. 센터 입구에 거의 도착 밴에 내려서 센터 정문으로 걸어갔다. 이건 NASA의 로켓 발사 시간을 나타낼 때 쓰인다고 한다. 여기가 진짜 입구다! 입장권의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곳은 Heroes and Legends 그리고 로켓 가든이다. 입구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Heroes and Legends는 맨마지막에 갔는데, 생각보다 재미는없지만 우주 시대의 개막과 달 탐사 과정에 발생한 희생자들을 기리는 곳이다. 여기서부터는 각자 취향껏 자유롭게 투어를 진행한다. 신나서 사진찍으러 갔다ㅋㅋㅋㅋㅋ KSC에 연구실 선배인, 김교수님과 같이 갔는데 돌아가면서 서로 사진을 찍어줬다. 옷을 얇게 입고오신 김교수님은 바로 기념품샵에 옷을 사러갔다ㅋㅋㅋㅋㅋㅋㅋ 올랜도의 3월 날씨는 복불복이다. 아폴로/새턴V 센터

[Day 2] 사이프레스 포인트 리조트 / WAWA / IHOP / 로컬 [내부링크]

오늘은 20시간의 여행 여독이 아직 풀리진 않은 상태다. 그래서 그냥 숙소 근처만 돌아다니고 있다. 사이프레스 포인트 리조트 Cypress pointe resort 날씨도 좋고 숙소도 진짜 좋다. 햇볕이 너무 따스하다. 수영장도 있어서 차후에 즐겨볼 예정이다. 숙소내부 저번에 라스베가스에서 너무 디여서 그런가 숙소가 너무좋다ㅠㅠㅠㅠ 킹베드라 떨어지려고 해도 떨어질수 없다. 샤워시설 욕조 등 너무 맘에든다. WAWA 속소가 디즈니랜드 근처라서 여러 가게들이 많다. 먼저 우버 기사님이 추천한 WAWA에 가봤다! 버거킹, 맥도날드, 인앤아웃과 비슷한 버거체인점인데 세븐일레븐 느낌의 편의점이 합쳐져있다. 아! 주유소도 WAWA에서 운영한다ㅋㅋㅋㅋㅋ 좀 살것도 있어서 여러가지를 사보았다. 일단.....햄벅대장의 소견으로는 라스베가스에서 먹었던 그 어떤 버거들 보다 밑이다ㅋㅋㅋㅋㅋㅋ빵은 차갑고 고기도 그냥 렌지 돌린 맛이고ㅋㅋㅋㅋ내취향아님. IHOP 24시간 운영하는 미국 조식전문체인점 개인적

[Day 1] 플로리다 올랜도에 가다 (Orlando, FL) [내부링크]

새벽에 공항버스에 몸을 실었다. 벌써 환승이 걱정이다. 그래도 언제나 여행(출장이지만)은 설렘이 있다. 9시 40분에 존F케네디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그래도 일찍 와서 라운지에 들릴 수 있었다. 이코노미이지만 스마티움으로 유료좌석을 구매하면 비지니스 라운지에 갈 수 있다! 라운지 입구, 11번 게이트쪽에 있다. 먼저 가볍게 오렌지 주스와 조식. 자리 바로 앞에 비행기들이 쭉 있는데 뷰가 좋다. 생각보다 음식은 많지 않지만 좋고 편한 자리들이 많다. 음식도 가짓수만 적지 입맛엔 잘맞는다! 여기는 술 종류를 주는곳이다. 역시 라운지는 부대시설이 최곤거 같다. 샤워시설도 신기하고 잘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또 프린트도 할 수 있다!!! 논문 발표 대본도 출력했다~ 아시아나 유료서비스 미주대륙 기준 19만원을 내면 스마티움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는데, 보다시피 다리 공간이 너무 여유롭다. 또 비지니스와 함께 우선탑승이 가능하여 너무 좋다 (내릴때도 마찬가지로 빨리 내린다). 와이파

[미국출장] 논문 발표 D-10 [내부링크]

미국 출장이라 쓰고 가는 여행 3월 17~3월 25일 작년 10월쯤에 제출한 논문을 발표하기 위해 3월 17일에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한다. 회사 일이 너무너무도 바빠서 비행기표는 2월이 되어서야 예약했고, 숙소는 지난주에 비로소 하게 되었다. 코로나도 풀리고 해서 항공권도 가격이 좀 내려갔을까 했지만 내려가기는 커녕 더 오른듯하다. 이번에 학회 출장 비용으로 회사에서 넉넉한 예산을 잡아주었으나 양심상 너무 미안하여 최대한 저렴하게 저렴하게 예약하려고 했다. (그래도 비행기 값이 왕복 400만원이다) 진짜 내 돈으로 가라고하면 안간다....... 비행 일정 이코노미 스마티움 플로리다로 가는 비행일정이 진짜 만만찮다. 환승을 포함하여 20시간이 넘는 여정이다. 주로 나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고 있는데, 마일리지를 많이 쌓기 위해 한국-뉴욕 (국적기로 긴 노선, 마일리지 적립 O), 뉴욕-올랜도 (마일리지 적립 X)의 여정을 선택했다. 장거리 비행 특성상 일반 이코노미는 너무 지치고 힘

[CES 여행 2일차] 라스베가스 처음 와본 사람 (수정) [내부링크]

향수가 없어서 반쪽이의 허락하에 면세점에서 산 향수를 사용했다. 그렇게 하루를 시작했다. 라스베가스의 밤은 생각보다 고요하다. 그 밤의 향락은 온데간데 없다. 서커스서커스에서 팔라조 호텔을 걸어가로 했다. 뒤늦게 알게된 사실이지만 라스베가스는 밖을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 호텔 안을 구경다녀야한다. 물론 그걸몰랐던 나는 콘라드 힐튼 호텔도 외관만 보고 지나갔다. 트럼프 호텔도 지나가고, 앙코르 윈 호텔의 명품 샵도 지나갔다. 라스베가스에서는 10키로 반경 안에서 루이비통이건 샤넬이건 무슨 쉑쉑버거 마냥 입점해있다ㅋㅋㅋㅋㅋㅋ역시 사치와 향락의 도시 길 곳곳마다 호텔들의 시그니처 쇼도 광고하고 있다. 겨울임에도 라스베가스의 햇빛은 여름과 같은 효과를 준다. 자꾸만 옷을 하나씩 벗게된다. 윈 호텔 밖의 인공폭포! 원 호텔은 정원이 그렇게 예쁘다는데 한번 구경가야할듯 싶다. 왠지 얼굴 나온 사진 없으면 아쉬울까봐 한컷 너무 미국스러운 풍경이다~~~ 하아~~~돈냄새 팔라조와 베네시안 호텔 사이

[CES 여행 1-2일차] 서커스서커스 호텔 [내부링크]

환승하는 시간까지 포함하여 17시간이 넘는 이동 끝에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향락의 도시아니랄까봐 공항부터 도박 기계들이 즐비하다. 짐을 찾고 나가는길 역시 시애틀에서 길게 입국심사를 해서 그런가, 라스베가스에서는 절차가 심플했다. 그냥 짐찾고 나가면 끝. 렌트카 업체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탔다. 공항에서부터 느낌은 왔지만 고약한 진한 섬유유연제 향 같은게 났다. 나중에 알고보니 마리화나 향이라고 했다ㄷㄷㄷ 헤르쯔라고 하는 렌트카업체를 방문 차를 렌트하여 라스베가스의 중심지, 스트립으로 이동했다. 지나가는 차에서 뉴욕뉴욕 호텔도 보인다. 서커스서커스 호텔에 도착하니 카지노 장이 무지무지무지하게 컸다. 다른 호텔들은 더 크다고하니 놀라울지경ㅋㅋㅋ 복도는 유튜브에서 피카츄아저씨가 설명해준 그대로다. 냉장고~없으요~ 얼음~밖에서~찾아요 호텔 내부는 그래도 괜찮지만, 창문이 더럽...ㅋㅋㅋ 얼음은 라스베가스 호텔 거의 다가 공짜로 준다고한다. 밴딩머신도 있다. 엘리베이터는 약간 1900년대

[CES 여행 1-1일차] 비행기록 [내부링크]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거의 하루를 보낸 것 같다. 먼저 인천->시애틀로 가는 편은 아시아나를 이용했다. 비행기 타는거 설렌다. OZ272 (A350) 항공편으로 그래도 비행기는 큰 편에 속한다. 좌석은 이코노미긴 하지만 이코노미 등급 중에서 가장 높은 Y클래스! 그리고 회사에서 유료좌석 업그레이드를 해준 덕분에 롱레그 좌석을 이용했다. 다른 좌석에 비해 앞뒤 간격이 많이 넓다. 물론!!! 양 옆 간격은 여전히 좁다ㅋㅋㅋ 미국행 출장을 가는 사람이 됐다 영화, 노래 등등 사실, 별로 볼게 없다ㅋㅋㅋㅋ조금 실망적 훈련소에서 배워온 스도쿠로 시간을 순삭시켰다. 은근 암산으로 해야하는 스도쿠라서 빡셌다ㅋㅋㅋ Clear 아시아나 쌈밥 우리 반쪽이가 궁금해하는 아시아나의 쌈밥! 음, 굉장히 야채가 신선하고 먹을만하다. 여러기내식을 먹었지만 거의 최고 수준인듯하다. 나는 앞자리라서 쌈밥을 먹었지만 좌석이 너무 뒷자리로가면 재고가 없어진다는.... (즉, 두 가지 메뉴 중 남는거 먹는거다) 신

[CES 여행 1일차] [내부링크]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전기제품 관련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카이스트 내에서 창업한 여러 개의 굵직굵직한 스타트업 회사들도 CES 2023에 참가하는데, 박사급 인력들은 대게 참가하는 분위기였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고, 세계의 넓은 흐름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됬으면 좋겠다. 한국의 대기업 오너들도 오는 만큼 여러 인물도 만나서 이야기해볼 수 있는 기회도 열렸으면 한다. 물론 나의 주된 관심사는 모빌리티쪽인 만큼 전기차, 자율주행등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공항가는길 1월 2일 라스베가스 직행이 없는 관계로 시애틀을 거쳐 라스베가스로 간다. 무려 17시간의 비행이 예상된다. 공항버스 기다리는데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자고 일어났더니 인천공항 1터미널이다. 비행기에서 자려고 잠을 아껴야하지만 푹잤다. 국제면허증 발급 미리하면 좋겠지만, 공항에서 해도되어서 미뤄두었다. 여권 사진을 두고 와서 사진을 다시 찍었다. H구역쪽에 있으며, 카드 안되고 현금 만원이다. 포토부스 바로

가자~! 캠핑~ (포항 화진해수욕장) [내부링크]

최근에 여자친구의 생일이 있어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던 와중! 여자친구가 스프링 캠프에 빠져 캠핑을 가고 싶다고 먼저 말을 해주었다. 덕분에 나도 신이나서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일찍이 야생에서 태어난 촌 사람이기에 캠핑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했다. 한 번도 본 적 없음 포항에는 사실 무수히 많은 해수욕장이 있는데 최근에 칠포 해수욕장이 야영 금지가 되어 익숙한 화진해수욕장으로 갔다. 화진해수욕장이 2년전에 비해 많이 좋아짐 못본 사이 화진해수욕장 주위로 많은 시설들이 생겼다. 예를 들어, 약간의 포토존, 다수의 깔끔한 편의점, 투썸플레이스, 그리고 교촌치킨! 화진해수욕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사실 2년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에게 그렇게까지 알려지진 않았는데 편의 시설이 생기니까 사람들이 많아졌다. 오후 1시쯤 여자친구를 포항역에서 픽업하여 화진해수욕장에 2시 반쯤 도착을 했다. 자체 제작 도착해서는 텐트 칠 장소를 찾기 위해 스윽~ 훑어보았는데, 후우 역시나 주말인지라 사람

[여행 한잔] 케임브리지 대학교 이야기 [내부링크]

영국 런던 근교로 나가게 되면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두 개의 대학교를 만날 수 있다. 한국으로 치면 연세대 vs. 고려대 혹은 포항공대 vs. 카이스트 정도가 되겠다. 근교 여행을 떠나기 전에 케임브리지로 갈 것인지 옥스퍼드로 갈 것인지를 골라야만 했었다. 물론 둘 다 간다면 좋겠지만 거리상 양자택일 해야만 했다. 알다시피 필자는 케임브리지 행을 택했고 런던 내의 빅토리아 스테이션으로 가서 케임브리지로 가는 표를 구매하였다. 그리고 설레는 맘으로 런던을 탈출하게 되었다. 빅토리아 스테이션 거의 두시간 정도를 달려 케임브리지를 도착하였다. 도착하면 넓은 공원 같은 곳에서 내리는데 여기가 대학교가 맞나?? 싶지만 물어보니 대충 길따라 걸어가다 보면 학교가 나온다고 했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로 들어가는 길에는 서브웨이가 있는데 필자가 여행을 갔던 2015년에는 서브웨이가 아직 한국에 들어오기 전이라 내게 그리 유명한 프렌차이즈점은 아니었다. 암튼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고 '영국

[여행 한잔] 영국 런던에서의 문화 생활편 (과거 2015) [내부링크]

블로그에서 너무 여러 종류의 글들을 끄적이다보니 영국 런던에서의 이야기를 이어서 쓰지 못했다. 이번에는 영국 런던에서의 문화생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영국하면 떠오르는 첫인상은 축구가 아닐까 싶다 지금은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 선수가 있지만, 그 옛날 필자가 밤새가며 축구를 보던 시절에는 박지성 선수, 기성용 선수, 이청용 선수, 김보경 선수 그리고 윤석영 선수, 많은 한국 선수들이 EPL에서 활약하던 시절이었다. 비록 여차여차의 이유로 필자는 한국 선수가 한명도 없는 맨시티(맨체스터시티)의 팬이긴 하지만 한국 선수들로 인해 EPL (English Premier League)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쏟게 되었다. 사실 이때 스탠포드브릿지(첼시홈구장)에서 맨시티 vs. 첼시 경기가 있었는데..... 그 경기를 보려고 그 먼 영국까지 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보고 싶었던 경기였다. 축구 경기를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영국 EPL 티켓은 대행 사이트를 통해서 미리 표를 구하지

[여행 한잔] 영국 런던 여행 3일차 [내부링크]

런던에서의 3일차를 시작했다. [영국 런던 여행 2일차 보러가기] [여행 한잔] 영국 런던 여행 2일차 (과거 2015) 이른 아침 일어나서 영국 런던에서의 두 번째 날을 맞이했다.[영국 런던 여행 1일차 보러가기]영국으로 ... m.blog.naver.com 그날도 어김없이 스위스 코티지 역에서 출발하여 웨스트 민스터 역까지 환승없이 이동하였다. 오늘 또 다시 웨스트 민스터로 간 이유는 어제와는 반대로 웨스트 민스터 역의 북쪽에 위치한 아주 유명한 명소를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그곳은 바로 대영박물관과 함께 영국 최대의 미술관 중 하나인 <내셔널 갤러리>를 가기 위함이다!. 1824년에 만들어진 <내셔널 갤러리>는 르네상스 시기부터 19세기 후반에 이르는 작품들을 대거 전시하고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뚜벅뚜벅 걸어 <내셔널 갤러리>를 가는 이유는 간단하다. 미술에 대해서 1도 모르는 초짜도 안다는 바로 그그그 작품을 보기 위해!!! <내셔널 갤러리>를 향해 걸어가다보면 영국의 명물인

[여행 한잔] 영국 런던 여행 2일차 (과거 2015) [내부링크]

이른 아침 일어나서 영국 런던에서의 두 번째 날을 맞이했다. [영국 런던 여행 1일차 보러가기] [여행 한잔] 영국 런던 여행 시작 (과거 2015) 인생에서 그리 많지 않았던 해외 여행이지만,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얻어낸 여행이었기에 아직도 기억이 ... m.blog.naver.com 이른 아침의 지하철 역 영국으로 떠난 여행객들에게는 굉장히 익숙한 Underground (두두둥장!) 바로 지하철이다. 학창시절 미국식 영어를 배운 나는, 물론 Subway이라는 말이 더 익숙했지만 영국에서는 지하철을 Underground 라고 부른다. 자칫 영국에서 subway를 찾다가는 어두컴컴한 지하도로를 보게 될 것이다. (참고로 프랑스에서는 Metro라고 부른다) 주빌리(Jubilee) 라인을 이용!! 환승없음 어떻게 보면 오늘이 본격적인 영국 여행의 첫날이었다. 그래서 첫 여행지로 가장 보고 싶었고,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오던 장소를 가려 했다. 그곳에 가기 위해서는 웨스트 민스터 역으로 가야

[여행 한잔] 영국 런던 여행 시작 (과거 2015) [내부링크]

인생에서 그리 많지 않았던 해외 여행이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얻어낸 여행이었기에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대학 시절 여자친구(현재도 여자친구)와 카페베네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영국/프랑스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고 같이 여행을 가기로 계획했지만, 아쉽게도 여자친구는 부모님께 허락을 받지 못해 혼자서 배낭 여행을 가게 되었다. 아시아나 항공 (인천공항 -> 히드로 공항) 어린 시절 유럽여행에서 저가항공을 이용하다가 환승에 대한 안좋은 추억을 가지게 되어 영국 여행에서는 국적기를 이용한 항공편을 예약하였다. 여행 준비 완료 이 당시에는 영국이 브렉시트 전이었지만, 영국은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독자적인 화폐(파운드)를 사용하였고 그에 맞추어 돈을 준비하였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1200파운드 정도를 준비해 갔던 걸로 기억한다...) 요즘에야 핸드폰에 광각 모드를 제공하지만, 그 당시에는 핸드폰에 광각 렌즈를 탈부착하던 시대여서 더 멋진 사진을 찍기를 기대하며 회심의 광각 렌즈를 구

[칼럼] 그들이 자르고자 했던 목은 라부아지에의 목인가? [내부링크]

다소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프랑스 혁명(1789~1799)때의 일이다. 바스티유 습견사건 왕정시기였고, 경제불황이었으며, 흉작으로 인해 대부분의 평민들은 고통받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본가 계급(부르주아)은 부상하던 시기였으며, 미국독립혁명으로 자유의지는 올라가던 시기였다. 이 모든 상황이 겹쳐져, 그들은 왕(루이16세)의 목을 잘랐다. 그리고 몇달 뒤, 왕비(마리앙투아네트)의 목도 잘랐다. 그들의 행위는 인구의 2%밖에 되지않던 특수계급(성직자와 귀족계급)의 오랜 착취에 맞선 투쟁의지였다. 구체제에 대한 풍자 하지만 그들의 행위에는 의도치 않게 프랑스 혁명이라는 그럴듯한 감투가 씌워졌을뿐, 원초적이었고 야만적있으며 분노로 가득찬 살의였다. 한사람의 목숨은 고고한 잣대와 감정에 의해 단두대의 심판을 받았다. 선동가들에게는 너무나 좋은시기였을것이다. 그들의 입맛에 맞게 숙청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프랑스혁명은 취지가 어떻든 간에 왕정(부르봉)이 왕정(보나파르트)을 초래한 슬픈역

[미국비자] ESTA 신청 대행 사기 [내부링크]

오늘은 우연히 알게된 대행사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ESTA 발급 시, 이런 화면이 뜨면 주의!!! 1주일 뒤에 미국으로 출장을 가게되어서 2주전에 ESTA 비자 신청을 하였고, 완료하였다. 그러나....... 알고보니 대행사기를 당해버렸다. 급하게 잡힌 일정이라 정신없이 이것저것 예약하다가 미국 국토안전부(The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의 공식 홈페이지가 아니라 대행사이트에서 비자를 신청하게 되었고 무려 원래가격의 4~5배나 주고 결제를 해버렸다. 참 대행사기도 정성스럽게 한다..... 모든 과정들에서 마치 자기 자신들이 ESTA 발급 공식 사이트라도 되는냥 분위기를 풍겨대서 의심조차 못했다... 심지어 이 사기꾼 같은 대행사는 수십개의 국가들에 대해서 서비스(사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 국가들에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ESTA 신청/발급 공식 홈페이지 The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gov (확인)

[전자기학의 기초] 맥스웰 방정식 (Maxwell's equation) [내부링크]

기숙사에 가면 유투브를 많이 보는데 과학채널이 참 다양하게 많은걸 알 수 있다. 쉽게 전달되는만큼 단편적으로 이해하고 퍼뜨리는 유사과학도 많이 보이는게 특징이긴하다. 오늘은 전기학과 자기학이라는 학문을 하나로 통합하고, 더 나아가 빛이 전자기파임을 증명한 아주 유명한 방정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혹시라도 시간관계 상 맥스웰 방정식의 미분, 적분 형태가 정리된 것을 보고 싶다면 맨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가우스 법칙 [Gauss's law] 노란색의 전기적 성질을 가진 전하(charge)가 존재하면, 그림에서 화살표에 해당하는 전기장(E)이 사방으로 발생하게 된다. 이때, 유전률이라고하는 매질이 존재하면 이를 고려하여 전기선속(D)이 생긴다고 한다. 고전역학에서 질량에 해당하는 전하량을 계산하기 위해 여러 개의 면적으로 뒤덮어버린다. 이렇게 닫힌 면적은 결국 부피에 해당하는 상자와 같다. (이는 직육면체가 될 수도, 구가 될 수도 있다) 계산을 쉽게하기 위해 면적을 수직으로 두드리

[전기전자] 변압기 기초 원리 (Transformer Basics and Principle) [내부링크]

오늘은 전기전자과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변압기에 대한 기초 원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변압기는 매우 중요한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시리즈로 다뤄보겠습니다. 변압기 Transformer 단상/삼상 변압기 변압기는 교류(AC : alternating current) 전압을 승압하거나 강압하는 장치입니다. 자기적인 성질을 이용하며, 암페어 법칙과 패러데이 법칙을 기반으로 합니다. 1차측과 2차측의 절연(isolation)을 위해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어렸을 적에 어른들이 도란스~!라고 부르던게 바로 변압기(트랜스)입니다. 기본 원리 (1) 암페어 법칙 (Ampere's law) 그림과 같이 도선에 전류가 흐르게 되면, 암페어 법칙에 의해 자기장이 생성됩니다. 자속(magnetic flux)과 전류의 관계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림 (2)의 자기장이 시간에 따라 변하는 자기장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이를 테면, AC 전류가 인가되어 생성된 자기장이라고

[공식의 아름다움] 죽기전에 알아야할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내부링크]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죽기전에 알아두면 좋을 아름다운 수학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난 주말 현대 아룰렛에 위치한 서점에서 [공식의 아름다움] 이라는 책을 구매하였다. 주말 쇼핑은 즐겁다 (내돈내산) 몇 년간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논리와 이성적인 사고에 사로잡혀 시집이나 소설 같은 것에는 영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유명한 거장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역시도 베스트셀러에 진열되어 있었지만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흥미를 잃어버렸다. 그러던 중 마주친 책 바로 [공식의 아름다움] 이다. 여자친구 역시도 서점에서 열심히 책을 보다가 내가 고른 책을 보더니 함박 웃음을 지으며 역시 너 답다라는 말을 건넸다. 당연하지만 위대한 첫 도약 1+1=2 1+1은 귀요미라는 노래가 입버릇처럼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1+1=2 라는 아주 당연한 덧셈이 우리 인류에 미친 영향은 실로 어마무시하다. 굳이 증명하지

[전기전자] 표피효과 (Skin effect), 수식유도 [내부링크]

전기전자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물리적 현상들에 대해 기록해보도록 하자. 표피효과는 높은 주파수의 전류가 도체에 인가될 때 발견되는 특이한 현상이다. 기술발전과 함께 높은 스위칭 주파수가 빈번히 사용되는 요즘, 전공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자연적인 현상이다. 표피효과의 물리적 원인 이상적으로 도체에 균일한 밀도로 전류가 흐른다. 이때, 전류밀도(J)는 아래와 같다: 적어도 DC 전류에서는 그러하나 AC 전류가 흐르고 주파수가 증가하면 도체의 표면쪽으로 전류가 흐르게 된다. 주파수별 도체에서 나타나는 표피효과, https://medium.com/juhyun-maeng/wireless-charging-wavelet-ofdm-%EC%86%8C%EA%B0%9C-2cc6bca400b1 이러한 현상의 이유는, 흐르는 전류 -> 자기장 -> 자기장에 의해 와전류 -> 와전류에 의해 전류 방해 이러한 시퀀스로 내부의 전류는 상쇄되고 표면쪽으로만 전류가 흐르게 된다. 표피효과로 인한 특성 면적과 저항의

[전기전자] 근접효과 (Proximity effect) [내부링크]

저번에 표피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표피효과 (Skin effect), 수식유도 전기전자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물리적 현상들에 대해 기록해보도록 하자. 표피효과는 높은 주파수의 전... m.blog.naver.com 표피효과는 비저항에 비례하고, 주파수, 전도도, 투자율에 반비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이야기했었다. 표피효과가 단일 도체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현상이라면, 이번에 설명할 근접효과는 인접한 다중 도체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인접한 두 도체간에 전류가 흐를 때, 상호간의 전류 방향에 의한 전류 밀도가 집중되어, 전류가 흐르는 유효면적이 감소하고 저항이 증가하여 전송 손실이 증가하는 현상. 근접 효과 요약 두 도체에 전류가 같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암페어 법칙에 따라, 전류가 흐르는 도선의 주위로 자기장이 생성된다. 전류 밀도 단일 도체에서 발생되는 표피 효과에 의해 전류 밀도의 분포는 위의 그림과 같이 형성된다. 이제는 근접효과의 영향을 확인해

삼각함수 공식 모음 (Trigonometric Identities) [내부링크]

삼각함수 공식 모음은 다음과 같다: 삼각함수 공식모음 삼각함수 합성공식 어린시절 의미는 뒤로 한체 문제풀이를 위해 달달 외웠던 기억이 있다. 공학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접하는 수식이지만 때때로 덧셈, 곱셈, 합성 공식이 헷갈릴 때가 있다. 그래서 정리하여 공유해보고자 한다. 위상 변화 sin 함수와 cos 함수는 90도의 위상차이를 갖는다. cos 함수는 sin 함수에 비해 90도 만큼 앞서 있는 특징이 있다. 그러므로 아래와 같이 cos 함수에 -90만큼의 위상을 반영하면, sin 함수와 같아진다. 덧셈 정리 아주 유용한 수식이다. 덧셈 >> 곱셈 변환 정리 이 역시 유용한 수식이다. 가장 첫번째의 sin(a)+sin(b) 공식을 그림으로 이해해보자: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됨을 알 수 있다. 곱셈 >> 덧셈 변환 정리 배각 및 반각 공식 삼각함수 합성공식 매우 쉬운 공식들이지만, 잊어버리기도 쉬운 공식들이다. 다음에는 위의 삼각공식을 기반으로한 Clarke transformation

[전기전자] dq 변환 (Clarke & Park Transformation) [내부링크]

전기전자공학에서는 가장 기초적으로 DC와 AC라는 것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AC는 교류 성분을 의미하는데, 특징으로는 <크기>와 <위상>을 갖고 있다. <크기> 정보만을 갖고 있는 DC 성분과의 차이점은 바로 위상(phase, 페이즈)이다. I는 원의 반지름이자, AC의 크기가 된다. theta는 페이즈 즉 위상이며, 시간과 공간에 대한 AC 신호는 아래와 같이 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출처:https://gfycat.com/ko/gifs/search/phasor AC to DC (교류를 직류처럼) 공학적 측면에서 어려운 문제는 단순화하여 효율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선호한다. 따라서, 해석이 쉽고 간편한 DC는 매우 매력적일 수 있다. abc-frame 한전에서 공급되는 3상 AC 교류 전압을 복소평면 상에서 표현하면 위의 그림과 같다. 한전의 계통 주파수는 60Hz이기 때문에 복소평면 상에서는 아래와 같은 각속도로 회전하게 된다. 시간 축 위에서 3상 AC 전압은 아래 그림과 같다

[전기전자] Phase-Locked Loop (PLL) [내부링크]

오늘은 PLL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위상을 동기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제어기이며, 굉장히 좋은 성능의 강인성을 가지고 있다. PLL PLL은 레퍼런스 즉 지령값을 추종하는 각도 정보를 만든다. 레퍼런스 각도와 제어기의 추정 각도의 차이를 제어기의 입력으로 사용한다. 각도 차이 (error) 각도 차이는 PI 제어기의 입력으로 들어가고 PI 제어기의 출력은 물리적으로 각속도에 해당하는 값을 출력한다. 시스템이 예를 들어 계통을 다룬다고 하면 60Hz 주파수의 각속도가 피드포워드로 사용된다. 미래에 어느 값에 도달해야한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을 때! 사용하는 제어 기법이다. 물론, 피드포워드 값은 외란과 같이 치부되어 아래와 같이 전달함수를 계산할 때는 무시된다. 혹시 필터라는 것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았다면, 위의 전달함수가 저역통과필터 (Low pass filter)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버터워스(Butterworth) 필터는 위의 LPF의 파라미터를 적절히

[전기전자] 자기적 결합 회로 (Magnetic coupled circuits) 1편 [내부링크]

잠깐.... 제목과는 무관한 푸념글 요즘은 블로그를 쓸때마다, Long time no see!를 외쳐야 할 것만 같다. 그래도 회사 내에서 세미나 해주면서 준비한 자료로 전공글이나 써보려한다. 전류밀도(J)와 전류(I) 리마인드 쉬운 설명) 그림1과 같이, 전류밀도(J)는 한 가닥의 실과 같다. 어떠한 면적을 기준으로 그 실들을 다발로 묶어놓고 환산하면 그것을 전류(I)라고 한다. 어려운 설명) 미소 면적에 대해서 흐르는 전류를 전류밀도(J)라 한다. 스토크스 정리에 따라, "전류밀도를 면적분한 양"과 "폐곡선에 대해 선적분한 양"은 같으며, 그 양을 전류(I)라 한다. 그림 1. 암페어 법칙과 오른손 법칙 리마인드 쉬운 설명) 자연의 법칙이며, 전류 주위로 자기장이 발생한다. 어려운 설명) 그림 2와 같이, 자기장의 세기(H)는 전류밀도 주위에 회전하듯이 나타난다. 오른손 법칙에 따라 엄지손가락의 방향은 전류의 방향이 되고 나머지 손가락들이 감싸는 방향이 자기장의 방향이 된다. 반

[전기전자] 자기적 결합 회로 (Magnetic coupled circuits) 2편 [내부링크]

이전 1편, [전기전자] 자기적 결합 회로 (Magnetic coupled circuits) 1편 잠깐.... 요즘은 블로그를 쓸때마다, Long time no see!를 외쳐야 할 것만 같다. 그래도 회사 내에서 세미... blog.naver.com 패러데이 법칙과 기전력 Faraday's law 설명) 그림1과 같이 시변 전류를 1차측 코일에 인가하면, 오픈된 상태의 2차측 코일에서는 전압이 유도된다. 그림1. 설명) 시변 전류는 당연하게도 암페어 법칙에 의해 시변 자기장을 발생시켰고, 시간에 따라 변화한 자기장은 다시 주위에 전류를 발생시켜 전압을 유도하게 된다. 그림2. 설명) 그림2에 나타난 수식이 바로 패러데이 법칙이다. 좌변항과 우변항을 각각 풀어서 정리하면 그림3과 같다. 그림3. 설명) 그림3에서 좌변항과 우변항에는 턴수(N)가 곱해져 있다. 좌변항의 수식은 옴의 법칙(Ohm's law)과 결합하여 전압의 물리량이 나온다. 우변항은 턴수와 자속밀도로 정리된다. 그림4

파동에 관하여 (1/2) [내부링크]

1.1 파동의 정의 1.2 파동에 관한 개념정리 1.3 파동의 구분 1.4 파동의 역학적 본질 1.5 파동의 특징 1.6 파동에 관한 오해 (목차) 1.1 파동의 정의 파동은 시공간 상에서 어떠한 ‘변화’ 혹은 ‘진동’이 전달되는거나 전파되는 것을 말한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보자면, 에너지와 같은 물리량이 주기적으로 변화하면서 시공간에서 전파되는 것이다. 축구 경기장에서 파도타기를 경험한적이 있을 것이다. 한명의 개개인을 ‘매질의 입자’라고 가정한다면, 실제로 입자 하나하나는 위아래의 운동 밖에 하지 않는다. 하지만, 거시적으로 축구경기장을 바라보면 시간과 공간이 변함에 따라 변화의 흐름이 전달되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이 바로 '파동'이다. 파도타기 1.2 파동에 관한 개념정리 파동에 관해서는 고대 헤라이클레이토스부터 시작하여 레오나드로 다 빈치의 유체 관련 파동, 뉴턴 역학을 이용한 파동, 기하학을 이용한 하위헌스의 파동, 그리고 달랑베르 및 오일러에 수학적으로 파동의 개념

파동에 관하여 (2/2), Basic Wave Equation, MATLAB 코드 [내부링크]

줄에 대한 파동방정식(Wave equation for string)을 알아보도록 한다. 그림 1. 진동하는 파동 [그림1]에서는 진동하는 파동을 볼 수 있다. 이때, 미소길이(x)에 대해서 확대해보면, [그림1]의 오른쪽 부분과 같다. 부분적으로 확대한 미소길이가 매우 작다고 가정하면, 작용하는 힘의 벡터를 [그림2]와 같이 등가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그림 2. 등가적으로 표현한 힘의 벡터 여기서 T1, T2 등 T는 장력(tension)을 의미한다. 수식 1. 수식 2. 장력 T1과 T2를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수식1]과 [수식2]와 같이 표현된다. 그림 3. 파동에서 입자의 움직임 실제로 파동의 역학적 원리를 살펴보면, 진동하는 입자는 위아래(y축)로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3]의 공(입자)이 가운데 선을 기준으로 위아래로만 움직이는 것을 이해하자. 그러며, x축에서의 알짜힘은 다음과 같이 0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식 3. x축 성분들의 힘을 다음과 같이

[공학기초] 테일러 급수 (Talyor Series), Matlab code 포함 [내부링크]

테일러 급수(Taylor series)는 공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테일러 급수가 이러한 위치에 있는 이유는 바로 "최적화" 작업 때문이다. 테일러 급수는 최적화 문제에 있어서 주요하며, 이러한 이유로 공학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오늘은 그 유용한 도구에 대해서 설명해보려한다. 1.1 해석함수란? 1.2 테일러 급수 증명 1.3 테일러 급수의 예시 1.4 Matlab code 1.1 해석함수란? 해석함수(analytic function)란 국소적(locally)으로 수렴(convergence)하고, 멱급수(power series)로 나타낼 수 있는 함수를 말한다. "함수 f 가 한점(x0)에서 해석적이다"이라는 표현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 말은 "x0의 근방에서의 테일러 급수가 함수 f 로 수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모든 점에서 해석적이라면, 그 함수를 해석함수라고 한다. 수식 1. 실수 집합에 대한 실해석 함수 표현식 실해석 함수

[공지] 전력전자 및 모터제어 무료 자문 [내부링크]

전력전자 및 모터제어와 관련하여 학문적으로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기술지원이 필요한 학생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자문 및 자료 배포를 하고자 합니다. 편하게 질문주시면, 답변 및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공분야 : 전기차 구동계 및 충전기, 가전(컴프레셔), 기본 및 응용 제어] 모터제어 및 설계 (IPMSM, SPMSM, 유도모터) 모터 제어를 위한 센서류 (전류센서 open loop/closed loop, 레졸버, 엔코더, 홀센서) 인버터 설계 (스위치 선정, DC-link cap 선정, 게이트드라이버 설계, ADC 센싱 회로) DSP 펌웨어 (TI, TMS320F28377S/D, 28335S/D 한정, 부분적으로 28388) 벡터 제어 및 센서리스 제어 (Morimoto 역기전력 방식, 가상 자속 방식), PSIM 및 MATLAB/SIMULINK 연계 DC-DC 컨버터1 (Buck, Boost, Buck/Boost, Full-bridge, DAB; PSIM, 실험자료) DC-

[리뷰] 보테가 베네타 남자가방 [내부링크]

매번 3만원짜리 서류가방을 들고 다니던 내가 못마땅했던 와이프. 그런 와이프에게 "자신에게 부족한 가치를 명품으로 채우려하는 방어기제에 불과하다" 라고 말하던 나. "너 혼자살때 그래도 되지만 결혼한 이상 내가 욕먹으니 좋은 가방들고 다녀" 라고 말하는 와이프. 평행선을 달리다가 경제적 자유 이후, 와이프로부터 가방선물을 받았다! 그것에 대한 후기다. 보테가 베네타, 아르코 브리프케이스, 남자가방 보테가 베네타가 뭔지도 모르는 나는 와이프의 손에 이끌려 신세계 백화점에 왔다. 신세계 백화점 2층 2층, 남성 디올점을 지나면 보테가 베네타가 나온다! 매장안 초록색이 시그니처 컬러인가보다. 온통 초록색.... "여보 유럽에선 초록색에 비소를 탔..." 와이프가 얼굴을 찡그려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말을 삼켰다. 오! 파리에서 명품관 돌아다니면 음료를 줬는데, 한국에서도 준다. 그냥 예쁜병에 담긴 물이다. 그냥 H2O.... 출처: 보테가 베네타 공식홈페이지 구매한 가방은 아르코 브리프케이스

[여행기 1편] 청강수 폭포 [내부링크]

여름철 너무 습한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첫! 계곡을 방문했다. 청강수 계곡 대전/금산 근교 대전 전민동에서 출발해서 금산 청강수 계곡으로 왔다!!! 소요시간 약 50정도 이곳에서는 청강수 폭포가든이 제일 유명하고, 넓고 편리한 주차장이 있다. 추가적으로 이곳에서 숙박을하면 1m 수심의 수영장과 계곡 평상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청강수폭포가든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청징길 6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계곡은 사유지가 아니다. 그러나... 와이프와 계곡에서 놀기 위해 이곳에 왔으나 어느 계곡이나 그렇듯 계곡 주변의 땅을 사서 계곡을 사유지화 시켜버렸다. 계곡은 사유지가 될 수 없지만, 이런식으로 관광객의 진입로를 막음으로써 금전거래를 요구한다. 누군가는 여기까지 놀러와서 돈아까지말고 놀자라고 생각하겠지만, 가볍게 풍경이나 보러 당일치기로 온 우리에겐 최악이었다ㅋㅋㅋㅋㅋ 평상 가격이 4만원 실화ㅋㅋㅋㅋㅋㅋㅋㅋ 번창하세요들. 그래서 우리가 논곳 더더 상류쪽으로 이

[하이디] 추억의 3색 아이스크림 (운동회) [내부링크]

구슬 아이스크림에 빠져있다가 갑자기! 갑자기! 불현듯! 추억의 아이스크림이 생각이 났다. 결국 참지 못하고 시켜버렸다 흑흑 원래는 올림피아 3색 아이스크림 멜론(초록), 포도(보라), 바닐라(노랑)이 먹고싶었는데 이제는 단종되었다고 한다ㅠ 추억의 아이스크림이여ㅋㅋㅋ 일단 아이스크림은 시켰고, 도구 풀세트가 필요했다. 짠 와이프가 사지말라고 했는데, 샀다. 살짝 등짝스매시 각일지도. 스쿱도 샀다ㅋㅋㅋㅋㅋㅋ 노홍철이 계속 한스쿱 한스쿱 하던거 생각난다ㅋㅋㅋㅋㅋ 준비는 되었고, 배송도 빠르다 가격도 1만원 이내로 저렴하다. 맛 별로 한스쿱씩 먹어본다. 슥슥 다 비워버렸다. 너무 좋은 아이스크림이 판을 치는 이 시대에 맛으로는 별볼일 없을 수 있지만 특유의 그 뭐랄까 불량스런 맛이 있다ㅋㅋㅋㅋㅋ 구매는 쿠팡에서 했다! 멜론맛이 최애였는데, 따로 팔길래 하나 더 샀다. 와이프가 이제 이 글을 보고 알게되겠지. 끝. #하이디 #3색 #아이스크림 #쿠팡

두 달 간의 근황토크 #1 [내부링크]

일상 업무/진로/미래 7월 초중순, 모 연구소에 있는 선배에게 연구자문이 들어왔다. 직접 대전에 와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해서 롯데시티 호텔의 레스토랑을 예약했다. 몇번 회식하는 곳이지만, 뷰가 참 좋다. 사람도 많이 없고 조용한 곳이라, 중요한 미팅 자리에서 가기 좋은 것 같다. 전체적으로 메뉴도 깔끔하고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감질맛 나는 요리도 좋아는 하지만, 오랑우탄 밥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내 돈으로는 안갈 것 같다. 대화의 내용은 생각보다 진지했고 중요한 내용이라 밤늦게까지 이어졌고, 2차로 맥주까지 한잔했다. 이날의 대화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연구소 인력이 부족하다 (실무를 해줄 사람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설계 자문을 요청. 나야 뭐 수백~수천에 해당하는 자문료를 받을 수 있어 좋겠지만, 근본적인 연구소들의 문제점이 해결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헤드헌팅 이야기가 그 다음에 나왔다) 가정사 어려움 뒤

두 달 간의 근황토크 #2 [내부링크]

근황토크. 와이프의 건강을 핑계로 해보고 싶었던 요리들을 열심히 해보고 있다. 혼종 동파육 어깨넘어로 배운 간장 조림 소스를 만든뒤 무려 1시간을 조려낸다. 나름 동파육 흉내를 내보았다. 와이프가 그래도 맛있다고 곧잘 먹었다. 남은 간장소스는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었다. 오히려 요긴하게 먹었던건 이 장조림이었다. 그 다음날은 면요리를 먹고 싶어하는 와이프를 위해 메밀비빔면을 만들었다! 이후 내가 며칠동안 메밀 홀릭에 빠져버리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했다. 마트에서 배홍동 비빔면 소스도 샀는데, 기호에 맞게 들기름 넣고 비벼 먹으면 끝난다.... 식후엔 와이프의 재활을 위해 동네 주변을 막 걸어다녔다!! 하지만.....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한번 가보고 싶었던 동네 카페가 있었는데, 들어가서 디저트를 먹었다ㅎㅎㅎ 신혼여행 다녀와서 항상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지만... "우리나라가 빵, 디저트가 그냥 짱이다" (아산, 해피엔딩 이즈 마인을 가보시라) (갑분 홍보) 그나저나

[일상] 9월을 마치며 [내부링크]

점심 때, 캠퍼스를 벗어나려고 하면 만나게 되는 얼룩이. 참 사람 무서운줄 모른다. 개냥이 녀석. 항상 "다음에 올때 츄르 가져올게"라고 말하며 녀석의 아쉬움을 달랬지만, 지켜진적 없는 약속이란걸 녀석도 아나보다. 요즘은 유독 밤마다 국제회의가 많다. 작년까지만해도 2주 간격으로 한번이었다면, 지금은 1주일에 2회다. 국제표준이라는 것이 서양(미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주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태반이고, 그마저도 동양권은 일본이 꽉잡고 있다. 그래도 한국의 의견이라도 피력해보고자 매번 자의반 타의반으로 참석하지만, 아무도 알아주는이 없는 헌신이라니...... 갤럭시 S23의 30배줌을 이용해서 달을 찍는게 취미다. 어찌나 선명한게 잘찍히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음력이라는 것이 누가만들었는지 참 정확하게 잘만들었다! 갤럭시 S23 추석엔 특히나 보름이라서 달이 참 아름답다 다들 모두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를, 모두 간절히 원하는 모든 소원들이 다 이루어지기를, 오늘의 블로그

결혼은 처음이라 [내부링크]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어울려 놀던 친구들은 어찌나 닮았는지 결혼하는 시기도 비슷하다. 내 결혼식은 5월27일, 6월 18일 친구 결혼식, 9월 9일은 또다른 친구의 결혼식ㅋㅋㅋㅋ 내 결혼식이 코앞인데 친구청첩모임을 갔더랬다ㅋㅋㅋㅋ 이쁘게 잘 준비해줬다ㅎㅎㅎ 물론.... 이날 술을 퍼마시다가....ㅋㅋㅋㅋ놓고왔더랬다. 엄청 혼났다. (다행이 다른 친구가 챙겨줌) 이상하고 이상한 전개 예전에 꿈많던 시절 같이 공부하던 형을 만나러갔다. 청첩장도 드리고 식사도 대접할겸 갔는데, 이게 왠걸 영업을 당했다. 사려고했지만 얻어먹은 CL3급 인재 추천하면 200만원 받는다던데, 일단 내년에 지원은 해보는걸로 암묵적 동의. 인생 재밌네. 결혼준비 신혼여행을 위한 준비완료! (해외갈때마다 승인받는거 귀찮지만 그래도 세상좋아졌다) 식장도 다시 방문했다. 그땐 다음주였는데, 이젠 이번주다. 떨린다. 요즘 꿈에서 축가부르다 삑사리 나는 꿈을 꾸곤한다. 아찔하고도 짜릿한. 식장 방문했다가 반쪽이랑 본가에서

새신랑 결혼식 일기 [내부링크]

드디어, 길고 길었던 11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결혼식이 부처님 오신날이였고 하필 3일 연휴였던터라 어찌나 차가 막혔는지 중간에 결혼식 오는걸 포기한 지인들도 꽤 많았다ㅠㅠ 심지어 오전부터 비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정말 긴장안하려고 했는데 이런 부분들이 불안감이 되어 긴장하게 된듯하다. 그래도 이날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주었다. 250~260명 정도를 예상 인원으로 잡았는데, 약 320명이 다녀갔다(식권기준). 정말 결혼이라는건 치루는 모든 사람에게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머니, 아버지, 장인장모님 등등 가족들은 물론, 나를 위해, 나의 가족을 위해 참석해주시고 시간을 내어주시고,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하루였다! 비가 와서 풍선 날리기 옵션도 취소할뻔 했지만 시도도 해보고 사진도 남겨서 좋았다!! 결혼식 시작하고부터는 그냥 정신줄 놓고 즐겨버려서 그런지 그냥 유쾌했다ㅋㅋㅋㅋㅋ 중반부터는 오히려 흥?이 더 생겨서 이거약간 영화속 한장면이라는 착

[전민동 맛집] "Kernel" 구슬아이스크림 [내부링크]

전민동에 구슬 아이스크림 집이 생겼다! 와이프는 예전부터 놀이동산을 가면 구슬 아이스크림을 먹을 정도로 구슬 아이스크림에 진심이다. 그래서 지나가다 발견한 Kernel을 그냥 지나갈 수 없었다! 맛은 8가지 종류이고, 맛은 시중에 파는 미니멜츠와 흡사하다! 사이즈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데, S, M, L, XL, Big 다섯 종류에서 선택한다. 이날 우리는 M사이즈를 시켜보았다. M사이즈는 맛을 두개 고를 수 있다. 그래서 더블 초코와 바닐라 스플릿을 선택!! 더운 여름인데 전민동에 생긴 Kernel 구슬 아이스크림집 번창하시길ㅎ 커널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민로38번길 25 지상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일요일은 쉽니다!) (그나저나 가게 이름이 왜 커널인지 궁금하네요ㅋㅋㅋㅋ원자처럼 생겨서 커널인지, 맛의 핵심이란 뜻의 커널인지 굉장히 궁금) #전민동 #구슬아이스크림 #문지동 #Kernel #맛집추천

[Day 8] 굿바이 올랜도, 굿바이 플로리다 [내부링크]

블로그 요약 (1) 일정 끝, 오는길 (2) 아시아나 항공 찬양글 MCO --> JFK 행 비행기를 탄다. 미국내에서 환승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우! 화물로 붙인 짐은 자동으로 한국에 보내준다. 즉, 올때처럼 환승 시에 짐을 찾고 커넥팅 구간에 짐을 옮기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말이다~ JetBlue도 아주좋아! 돌아가는 날까지 완벽히 시차적응에 실패! 몰골이 말이 아님. 수속 끝나고 게이트 구간에서. 올랜도 안녕~~~! 칙펠레라고 하는 치킨버거 유명한 체인이라던데. 궁금해서 조식으로 먹어봤다. 생긴게 너무 허접한 췩펠레 비스킷ㅋㅋㅋ 소스도 없고 이게 머여ㅋㅋㅋㅋ 했는데?! 아니 존맛이야ㅎㅎㅎㅎ 이걸 왜 이제 안거지....왜때문이지...한입먹고 동공지진! 너무 맛있어. 미국가면 다들 꼭드셔보세요. 존 F 케네디 공항 도착 터미널 1, 아시아나/대한항공 아무생각없이 뉴욕도착했는데, JetBlue는 터미널5라서 멍때리다가 뒤는게 아시아나 터미널을 찾아봤다ㅋㅋㅋ 원래 아시아나는 터미널

[5월] 어쩌면 익숙하지만 소중한 것들 [내부링크]

플로리다 출장 이후, 아무 기록도 남기지못해 아쉬웠다. 회사업무, 국제표준기고, 그리고 결혼 준비로 머리 속이 꽉! 차다보니 우선순위에 밀렸더랬다. 최근에 이런 바쁨을 하소연할 친구가 없던터라 (반쪽이는 멀리있고) 오피스 프렌드를 만들었다. . . . . . 가끔 만나는 카이스트 문지캠의 귀요미다. 어디 새어나갈곳 없는 아주 좋은녀석이다. 다만, 가끔 츄르를 조공해야한다. 지인들 만나기 결혼준비 2주뒤에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반쪽이의 친구를 만나 청첩장을 주기로 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반쪽이의 또 다른 절친으로부터 카톡이왔다. 아! 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짜여진 판이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포섭되어 작당모의를 하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할일이 좀 있어서 여기저기 전화하고 우당탕탕...ㅋㅋㅋㅋㅋ 친구들 만나러 가기전날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본다고 신난 반쪽이ㅋㅋㅋ 그저 귀여웠ㄷ.. 브라이덜 샤워 당일 깜짝 이벤트를 힘들게 한 요인 1. 지각을 싫어하는 반쪽이 2. 자꾸 친구

[2월 1주차] 34% [내부링크]

벌써 2월, 시간 참 빠르게 흘러간다. 아마 이런 속도라면 할아버지가 되는 것도 금방이겠다 싶다. 1월의 마지막인 30, 31일은 휴가를 냈다. 그래서 아주아주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말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갔다. 돈쓰는 것도 즐겁지만, 트레이더스에서 독특한 아이템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웠다. 고민고민고민 더 좋은 연구를 위해 포닥을 가려고 했다. 반쪽이가 빌려온 책 하지만 명절을 보내고 와서 고민이 더 커졌다. 형이 최근 박사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들어갔는데 연봉이 어마무시했기 때문이다. 돈이냐, 연구냐 그것이 문제로다. 가자 부산으로! 부산 호캉스 오랜만에 경상도로 가는 ktx를 타게됐다ㅋㅋ. 부산 바다 보러간다고 아주 신나신 우리 반쪽이. 예전에 교회 집사님이 기장에 위치한 아난티힐튼을 갔었는데, 반쪽이가 한번 가보고 싶다고해서 이번 겨울 휴가때 가기로 했다. 기장 바다에 도착한 기념으로 사진 찰칵! 반쪽이가 대체 그 근본없는 포즈는 뭐냐고 묻는다. 아난티힐튼의 대표 포토존에서도 한

반복될 나의 봄날을 기다리며: 부산/청첩모임 [내부링크]

5월에 있을 결혼식을 위해, 이제 드디어 청첩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3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 플로리다에 출장을 가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작하게 되었더랬다. 이번 주말에 부산교대 쪽에서 중고등학교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먼길 떠나는 김에 같이 가는 절친들과 1박2일 해운대에서 여행겸 청첩모임을 하기로 했다. 그랜드 조선호텔 해운대 5성급 호텔 몇달 전부터 준비한 모임! 정말 소중하고 친한 나의 17년지기 친구들에게 처음으로 청첩장을 전달하는 날이었다! 그랜드조선호텔 시티뷰 다들 짝꿍들이랑 같이 오기 때문에 편하고 재밌게 즐기다 갔으면 해서 큰맘 먹고 준비했다. 오션뷰로 해줄걸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네커플이다보니 지출이커서 어쩔수 없었다ㅎㅎㅎ... 미니바 1회 무료, 수영장도 실내/실외 이용 가능했다! 오후엔 봄 날씨 진짜 일교차도 크고 오후에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날씨다. 얼리체크인 이후에 다같이 사진을 찍으러 갔다! 서로 커플 사진 찍어주기ㅋㅋㅋㅋㅋㅋ 날씨 너무 조쿠여...ㅎ 궈

부산여행: 해운대 *_* 극동/해변열차 [내부링크]

극동 돼지국밥 그랜드 조선에서 체크아웃 한 뒤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저번부터 노래를 불렀던 돼지국밥을 도전하게 되었다. 극동 돼지국밥 자세한 역사는 모르겠지만 극동호텔에서 시작되어 국밥집까지 온듯하다ㅋㅋㅋ 나는 섞어(고기+내장)로, 반쪽이는 돼지(고기) 국밥을 시켰다. 비주얼이 아주 영롱하다ㅋㅋㅋㅋ 감칠맛도는게 아주 시원한 국물맛이다. 약간 익숙한 조미료의 맛은 나지만 맛있으면 괜찮다. 특히, 김치는 엄청 달달한 맛이나서 짭짭한 국밥과 잘어울렸다. 해변 열차 밥먹고 나서 해변열차를 타러 걸어가는데 동백꽃이 핀걸 봤다! 아주 영롱한 꽃이다. 언덕을 올라 도착한 해변열차 매표소! 약간 일본?갬성이 느껴진다. 매표소에는 열차 외에도 스카이캡슐이라고 하는 작은 열차도 탈수 있다. 열차의 코스 미포-송정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며, 소요시간은 30분정도이다. (미포, 청사포, 구덕포를 지나서 3포 라고 부른다고한다) 우리가 탈 열차가 도착했다!! (15~30분 간격으로 열차가 있는듯하다)

[CES 여행 5일차]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VCC)를 가다 - West Hall [내부링크]

오늘은 유레카파크가 아닌 LVCC의 west hall을 방문했다. 유레카파크에서는 주로 바이어들을 상대했다면, 오늘 여기에서는 협력 업체와의 미팅을 위해서 왔다. 미팅에 앞서 전기차 전장업체가 주를 이루는 west hall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자동차용 반도체쪽으로 유명한 인피니온이다. 고도의 기술을 가진 회사로 삼성이나 하이닉스처럼 주로 메모리 반도체를 다루는 회사들과는 기술격차를 심하게 벌리고 있는 회사다. 특히나, 전력과 비메모리 반도체의 강점을 가진 인피니온은 이제 전기차 시장에도 뛰어들고 있다. 다음은 아날로그 디바이스라는 회사 역시 인피니온과 비슷한 성격의 회사인데 역시나 전기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목업도 가져왔는데, 솔직히 좀 초라하긴하다ㅋㅋㅋㅋㅋ 엔지니어 입장에서 보기에 메인 전장품을 저렇게 해놓으니까 없어보인다. 인피니온이 루시드와 합작한 차량 목업을 보지 않고 봤어야 했다....비교가 되니까 반가운 현대 모비스이다. 국내기업이 CES에서 이렇게 크게

[CES 여행 6일차] 거물들을 만나다 [내부링크]

오늘은 CES 3일차다. 반쪽이가 한국에서 보내준 실시간 라이브 사진이라는데, 왼쪽에 있는 아저씨의 뒷 배경은 LVCC North Hall의 입구사진이다ㅋㅋㅋ 근데 저 아저씨 줌 배경으로 쓴거였다ㅋㅋㅋ 그동안 유레카 파크에서 티비나 소문으로만 듣던 거물들을 만났다. 크게 정치인, 유명한 교수, 바이어(유명기업)등이 있다. 일단...음....정치인들이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이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국회의원들 다수, 광역자치단체장, 그리고 과기정통부 등이 방문하여 기술의 장점을 설명 듣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도와줘야하는 부분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알쓸신잡에서 얼굴을 알리신 뇌과학자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님. 실제로뵌건 첨이다. 현재 정부에서 하는 스마티시티를 설계하고 계신데 좋은 미래를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받은 명함들 기타 이름만들어도 알만한 국내외 회사들의 코웍 및 펀딩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눴다. 거의 뭐 나열하자면, 아*존, 무*타, 닛*, 도

[CES 여행 7일차] 새로움에 관하여 [내부링크]

중요기업 바이어, 정치인, 실무진들을 거의 다 만나서, 오늘부터는 사실상 쇼업은 큰 의미가 없었다. 스타트업 입장에서 투자자가 가장 중요하고, 과제와 기술 규제를 풀어줄 수 있는 정치인, 그리고 기술적 협업을 할 수 있는 실무진이 중요하다. 사실상 CES의 일반 참석자들이 기술에 아무리 극찬을 보내고 관심을 가져도 회사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이런 CES에서는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쇼업 일반 관리자들에게 맡기고 대기업들이 전시하고 있는 홀에 탐사를 왔다. 삼성은 역시 이번에도 가장 큰 전시홀을 가지고 있다. 삐까뻔쩍 하지만 삼성에서 발표한 기술은 놀라울게 없어보였다. 1년전, 2년전 그리고 5년전과 다른 혁신이 보이지 않는다. 전기차 산업이 활성화되다보니 전시홀에도 전기차에 들어가는 음성 및 보조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지만...이조차도 초라했다. 여기는 네비타스(Navitas)라는 회사. 인버터인지, obc인지 구분이 쉽진 않지만 최근 GeneSiC를 인수한 네비타스가 전시

[CES 여행 8일차] 굿바이 아메리카 [내부링크]

사실 출장이지만 여행으로 표현한건 내가 이 여정을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이 아니었나 싶다. 충분히 설레고 즐거웠던 출장이었다. 그리고 CES 여행의 마지막을 기록하려고 한다. 오늘 3시까지는 공항에 가야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앙코르 윈 호텔에 갔다. 너무 예쁜 카페, 그리고 정원이 아름다운 앙코르호텔의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안내를 받기 전 잠시 대기! 메뉴를 확인했다. Pancake & Eggs를 주문했다. 그리고는 커피까지 주문 완료. 앙코르 호텔의 시그니처ㅋㅋㅋㅋ뭔가 느낌있다. 잠시 뷰를 감상했다. 커피가 먼저 나와서 한잔했다. 그리고 나온 조식. 너무 맛있어..... 팬케익과 메이플시럽은 사랑이다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맛있음. 식사가 끝나고 호텔에서 나오는데 뭔가 춤추는 미국 비제이?를 만남ㅋㅋㅋㅋ 촬영중이었다ㅋㅋㅋ 생각보다 춤도 잘춘다ㅋㅋㅋ 물론 호텔 관리자에 의해 쫒겨남 앙코르 호텔을 꼭 나중에 다시 와 보겠노라 다짐한 순간은 화장실에 들렸을 때이다. 아직까지 본 호

[CES 여행 2-1일차] 라스베가스 햄버거 비교 [내부링크]

워낙에 햄버거를 좋아한다. 한국에 있는 플레이버거도 꿀맛인데 , 이 맛을 지표로 라스베가스 햄버거의 맛을 비교해보려한다. 대전 플레이버거의 맛은 평균 5점만점에 4점 프라임 버거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호텔 2층 먼저 라스베가스 베네시안에 위치한 프라임버거 집, 팁 제외하면 감튀포함 20.99불 패티는 미디엄으로 쿡 요청했고, 아주맛있게 먹었다. 미국스타일의 느끼함이 몰려올때쯤 신선한 피클을 먹어주면 중화는 물론이고 새콤달콤담백한 조화로운 맛이된다. 5점 만점에 4.2점 인앤아웃 라스베가스 엑스칼리버 호텔근처의 외곽 어딘가 미국 서부권에만 있는 체인점 미국 햄버거 3대장이지만, 서부권에서 나는 감자로만 감튀를 만들다보니 쉑쉑이나 기타 체인점들과 달리 업장 수를 늘리거나 해외진출을 하고 있지 않는 유니크함이 있다. 치즈버거 및 더블버거가 유명하다. 가격도 5.1불로 저렴한 수준 고든램지 버거보다 맛있다는 지인들의 말이 있지만, 모든걸 경험한 상황에서 그분들이 가성비를 따지는 분들이라는 것

[CES 여행 3일차] 유레카 파크 전시 준비 [내부링크]

오늘은 현지 날짜로 1월 4일, 전시 전날이인지라 한국에서 가져온 전시품을 설치하러 미리 베네시안 호텔에 위치한 유레카 파크에 왔다. 반가운 카이스트관이 보인다!! 준비를 마치고 주변을 둘러보니 여러국가들의 스타트업 회사들 및 쇼업들이 굉장하다. 세계 각국의 선진국들은 다 있는거 같다. 오렌지 군단의 네델란드 부스 닭이 그려진 프랑스 부스 등등 아주 많다. 물론 전시 전날이라 아직 어수선하다. 오늘은 익스히비터가 아닌 일반 참각자들은 들어올 수 가 없다. 이 때문인지 가드들이 익스히비터들이 아닌 사람들의 출입을 엄청 제재하였다. 그럼에도 기자들에 의해 이미 전날부터 유출되긴 했다. 유레카 파크 외에도 새로생긴 LVCC에 굵직한 세계 각국의 대기업들이 몰려있다. (구글,테슬라,인텔,삼성,현대,도요타 등등) LVCC의 west hall은 거의 전기자동차, 전장 업체가 주를 차지한다. 이제 정말 전기자동차라고 하는 시대흐름을 막을 수 없다는 느낌이 확든다. 요즘 전기차의 안좋은 이슈로 "

[CES 여행 4일차] BE IN IT [내부링크]

"빠져들라" CES 2023 멋진 표어와 함께 시작된 CES 이날은 오전 6시반에 준비를 시작해서 8시까지 전시관에 도착해야했다. CES 첫날 아니랄까봐 오전부터 사람들이 입구에 빼곡했다. 아래 배지 확인이후에 유레카파크로 내려오면 그래도 한적하다. 두둥 유레카파크 내부. 사람들이 정말 많다. 너무 길이 어지럽기 때문에 앱이나 지도가 필수다. 프랑스의 스타트업 기업과의 만남 지나가다 보인 현대차 벤처부스에서 보스톤 다이나믹스의 로봇을 봤다. 움직이는게 굉장히 귀엽다ㅋㅋㅋㅋㅋ 머리없는 강아지 같아ㅋㅋㅋ 부스 전시 이후에는 차려진 푸드코드에서 일정 금액을 내고 밥을 사먹을 수 있다. 따뜻한 차와 커피도 판다. 나는 이날 페페로니 피자를 먹었다. 살짝 짠데 콜라와 먹으면 살만하다. 다른 전시관의 홈 어플리케이션 전기차 그리고 충전기. 신기한 체험이 많다. 빙글빙글 도는 기차 이날도 전시와 설명 그리고 협력업체 방문등으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거의 깜깜해지고나서야 나올수 있었다. 밤 풍

It's christmas day [내부링크]

고향이 시골인지라 성적순으로 고등학교를 가던 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 시골 학교들의 비평준화 특성상 나의 모교를 나오지 않으면 공부쪽에서는 패배자 취급을 받던시절이었다. 애써 무시하려해도 UN 사무총장을 배출한 학교이고,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 재선에 성공하던 시절이라 그랬는지 차별문화는 더 극심했던 시절이었다. 한 친구가 있었다. 힘들게 공부해서 고등학교를 같이 들어갔던 친구였다. 어느날 갑자기 무용을 하고 싶다고했다. 그리곤 여러선생님들과의 면담을 통해 친구는 예체능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되었다. 인문계 학교에서 예체능 준비생은 낯설었던 탓인지 학교 선생님들이고 학생들이고 할 것 없이 비아냥대기 일 수 였다. 그렇게 그 친구는 모진 겨울을 이겨내고 성장해서 지금 시립무용단원이 되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전날(23일) 친구의 공연을 보러갔다. 대전예술가의집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32 대전예술가의집 작은 역할이라며 편하게 오라고해서 진짜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아니 ....비중이

반클리프 알함브라 가격인상! [내부링크]

10월 12일에 포스팅한 반클리프 알함브라 팬던트 마덜오브펄이 (옐로우골드) 가격인상되었다.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알함브라 팬던트 마덜오브 펄 빈티지 화이트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프로포즈 대작전을 마치며, 약 두달간 나를 괴롭힌 반클리프&아펠 목걸이 후기를 ... m.blog.naver.com 그 당시 글을 쓸때, 구매할때 전달들은 내용을 기반으로 호기롭게 가격인상은 없을거라했지만 그 말을 비웃기라도하듯 가격이 인상되었다. 무려 구매한지 한달도 안되어서 30만원이 올랐다...... 다시금 느끼는거지만, 우스겟 소리로나 하던 "명품재태크는 돈이 된다"라는 말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반클리프 #가격인상

[충주여행] 웨딩홀/식당/카페 [내부링크]

이번주는 충주에 다녀왔다. 5달전쯤 계약한 웨딩홀을 다시 구경가보기 위함이었다. 저번에도 구경은 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제대로 설명은 듣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구석구석 설명을 듣기위해 방문! 파라다이스웨딩홀 충청북도 충주시 충원대로 736 파라다이스 웨딩홀 충주세무서 쪽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웨딩홀이다. 약간 반야외라서 반쪽이가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던 식장이었다. 5월 날 좋은날 결혼식인데, 날씨가 그날 도와줬으면 좋겠다. 초록초록한게 5월에 진짜 예쁠 것 같다. 지금은 겨울이긴하지만 그래도 식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은 야외는 아니고 실내에 위치한 조금은 작은 식장에서 식이 진행된다ㅋㅋㅋ 저 위치에서 축의금 및 손님들을 맞게될거라고 한다. 여기는 포토존 비슷한곳인데, 우리는 여기에 하객들을 위한 포토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는 대략 30명 정도가 수용가능한 피로연 장소 겸 카페다. (예약을 할지말지는 아직 고민중) 여기는 신부 대기실 여기는 2층에 위치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