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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 실내 아이랑 가기 좋은 곳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내부링크]

제주도에 어마어마한 키즈파크가 생겼다. 뽀로로 테마파크 이후 이런 곳은 처음이다 싶다. 꽤 오랜 시간 공사를 했었고, 현재도 일부 공간은 공사 중인 곳으로 제주도에서 최초로 미디어 아트를 진행했던 아르떼 뮤지엄에서 만든 키즈파크다. 어떤 느낌일지 몰라 망설이다가, 현재 오픈 이벤트로 정상가보다는 저렴한 요금에 이용 가능해서 다녀왔다. 내돈내산 인증 방문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35 더보기 [오픈특가] 아르떼 키즈파크 2024.04.방문 밖에서 보면 그렇게 크다고 느껴지지 않은데, 실제로 안으로 들어가면 엄청나게 넓다. 몇몇 공간은 아직 미오픈되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제주 신상 실내 아이랑 가기 좋은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월각로 92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19:00 요금 : 어린이(12개월 ~ 13세)_26,000원 / 성인(중학생

[제주여행] 제주 실외 아이랑 갈만한 곳 아침미소목장 [내부링크]

작년에 리모델링을 위해 임시 휴업을 하다가 오늘 4월 12일 재오픈을 한 아침미소 목장을 부리나케 다녀왔다. 우리는 이곳을 상당히 자주 많이 방문했는데,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 게 하나씩 생겨나서 갈 때마다 새로웠던 곳이다. 이번에 장기간 휴식기를 갖고 더 좋아진 아침미소 목장을 소개한다. 제주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소먹이주기 체험과 놀이터, 다양한 포토존이 있는 곳이다. 제주 아이랑 가기 좋은 실외 여행지 아침미소목장 아침미소목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첨단동길 160-2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17:00 요금 : 입장료 무료 / 우유먹이주기_3,000원 / 사료 먹이주기 2,000원 일단 기본 입장료가 무료다 보니, 아무것도 먹지 않고 그저 놀기만 한다면 무료시설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동물들 먹이도 좀 주고, 목장에서 직접 만드는 치즈와 요거트 정도 먹어주면 3~4만 원 정도 선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입구에 들어

[제주맛집] 제주 노형동 무한리필 샤브샤브 맛집 담담샤브신제주점 [내부링크]

예전에 자주 가던 곳이 리모델링 되면서 변경이 되어 다녀왔다. 샤브샤브인 것은 동일 한데, 무한리필로 바뀌었다. 워낙 자주 가던 곳이라 기존 샤브샤브집이 없어진 게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무한리필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 그건 그것대로 좋을 듯하다. 전체적인 실내의 모습도 깔끔해졌고, 무엇보다 오래된 의자의 가죽이 벗겨져 반바지를 입고 방문하면 불편했었는데, 그것도 개선되었다. 제주 노형동 무한리필 샤브샤브 담담샤브신제주점 담담샤브 신제주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 30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1:30 (라스트 오더 20:30) 메뉴 : 소고기 (120g)_ 16,900원 새로 생긴 곳인 만큼 T 오더를 사용해서 주문한다. 평일 점심 특선이 있기는 하지만 소고기의 양이 조금 줄어든다. 중학생 이상부터는 1인 1메뉴로 주문해야 하고 초등학생은 추가 메뉴에서 1개,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생각보다 가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무한

[제주여행] 제주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내부링크]

우리 집 첫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첫째를 위해서 육지에서 부모님이 내려오셨다. 제주도에서는 아이들과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돌아다닌 적은 처음이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고심하다가 선녀와 나무꾼을 다녀왔다. 예전 첫째가 정말 어렸을 때 한번 다녀오고 나선 처음이지만, 그때와 달라진 게 하나도 없는 그런 곳이다.(칭찬이지만 칭찬이 아닌) 그래도 나보다는 우리 부모님 세대가 조금 더 공감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모시고 다녀왔다. 물론 아이들은 전혀 재밌어하지는 않았다. 제주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곳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선녀와나무꾼테마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26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 17:30 요금 : 일단 기본 금액에서 제주 도민은 30% 할인이 된다. 그러니 성인 1인 10,000원이 안되는 금액에 이용 가능하고 어린이는 7,000원 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 둘러본 소감으로는 글쎄... 가격적인

[제주여행] 제주 아이와 부모님과 가기 좋은 곳 산양큰엉곶 [내부링크]

제주도에 살면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싶다. 오늘 방문한 산양큰엉곶도 전 세계에서 제주도에만 있는 곶자왈이라는 숲을 활용하여 만든 관광지다. 곶자왈은 다양한 특생이 있는데, 숨골이라는 것을 통해 1년 연중 기온이 거의 일정하다는 게 특징인 곳이라 계절에 상관없이 산책하기 정말 좋다. 우리는 지도에서 보이는 노란색 달구지 길을 중점으로 탐방했다. 제주 아이와 부모님과 가기 좋은 곳 산양큰엉곶 산양큰엉곶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956-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30 ~ 18:00 (입장마감 17:00) 요금 : 성인_6,000원 / 청소년&소인_5,000원 / 제주도민_3,000원 가격적인 측면에서 정말 괜찮은 곳이다. 특히나 도민으로 3천 원 이면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산책 겸 사진도 찍고, 토끼와 말먹이주기 체험 그리고 달구지도 타볼 수 있는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 보면 다양한 테마의 포

[제주여행] 제주 실내 아이와 갈만한 곳 제주도립미술관 [내부링크]

오늘은 오랜만에 다 같이 예술성을 키워줄 도립미술관에 다녀왔다. 도립미술관은 정기적으로 미술품과 전시품이 교체되기 때문에,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이 된다. 이번에는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 색채의 여행자들"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열리고 있다. 다만, 작년부터 시작된 것이라 4월 7일까지로 작성 기준 5일 남았다.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몇 점을 가져왔다고 생각해도 좋고, 7일까지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 봐도 좋다. 보통 도립미술관은 이용요금이 저렴한 편이지만, 이렇게 특별 기획전의 경우에는 요금이 다소 나온다.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명화 특별전은 17시 마감 / 7~9월은 20시까지 운영) 요금 : 어른(25~64세)_2,000원 / 군인, 청소년(13~24세)_1,000원 / 어린이(7~12세)_500 / 미취학_무료 / 도민_50%

[제주여행] 제주도 아이랑 가기 좋은 찜질방 제주 참숯가마 찜질방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생각보다 찜질방이 많지 않다. 대부분 해수 사우나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참숯가마는 이곳이 아닐까 싶다. 집에서 멀어서 생각보다 가기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큰맘 먹고 한번 다녀왔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다행이었던 곳이다. 투박하지만,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우리는 이른 11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우리가 나가는 15시쯤에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저~~~엉 말 많았다. 제주도 아이랑 함께 가기 좋은 곳 제주 참숯가마 제주참숯가마찜질방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47 제주참숯가마찜질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24시간 요금 : 성인, 청소년_15,000원 / 아동(초등학생)_11,000원 / 유아(18개월~7세)_8,000원 입구에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키오스크로 매표를 해도 되고, 바로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매점에서 매표를 해도 된다. 우리 집 아이들은 집에서 바

[제주맛집] 제주 노형 수제버거 맛집 피즈 버거 노형점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나는 버거를 정말 좋아한다. 간편하고 든든하고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나 맛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햄버거는 거의 맥도날드를 많이 가는 편인데, 가끔은 이렇게 수제버거가 생각나는 날도 있다. 애월에서 유명하고, 이미 육지에서는 유명하다는 피즈 버거가 노형점에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다. 건물 외관부터 힙한 느낌이 가득 느껴지긴 하는데,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제주 노형 수제버거 맛집 피즈 버거 노형점 피즈 버거 노형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10길 6 1층 피즈 버거 노형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20:00 (15:00 ~ 16:00 브레이크 타임) 메뉴 : 피즈 버거_9,700원 / 오리지널 감자튀김_4,500원 / 코카콜라 제로_2,800원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버거는 대부분 9,500원 선이고, 튀김과 같은 서브는 5,500원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물론 좀 더 비싼 메뉴도 있다. 새로 생긴 만큼

[제주여행] 제주 노형동 가성비 좋은 실내 키즈카페 제주 점핑월드 [내부링크]

요즘 제주도에 비가 너무 많이 온다. 날씨도 춥고, 애들은 방학을 했는데,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 고민하다가 오래돼 보여서 안 가던 키즈카페를 다녀왔는데, 너무나 완벽한 곳이었다. 가성비가 너무 좋고 아이들 체력 빼기에는 최고인 듯하다. 2층 3층 공간이 모두 키즈카페로 운영되고 있는데, 3층의 경우에는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을 위해 엄청 넓은 방방이 준비되어 있다. 제주 아이랑 가기 좋은 가성비 좋은 실내 키즈카페 점핑월드 점핑월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은수길 6-9 2층. 3층 점핑월드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일반시간 : 주중_13:00 ~ 20:00 / 주말_10:00 ~ 20:00 방학기간 : 주중_11:00 ~ 20:00 / 주말_10:00 ~ 20:00 요금 : 2시간_10,000원 / 추가 30분 2,000원 일단 가장 좋은 점은 부모와 12개월 미만은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이고, 2시간 이용 요금이 정말 저렴하다. 그리고 파티룸 대여도 된다고 한다. 장난

[제주맛집] 제주 모슬포 흑임자쑥빵, 밥알쑥떡 맛집 풍년떡집 [내부링크]

오늘은 모슬포 중앙시장에 있는 쑥빵,떡 맛집을 소개한다. 멀지 않은 곳에 산방산 탄산 온천이나 산방산 투어 후 가볍게 간식으로 들러보면 좋을 듯하다. 일단, 쑥가루를 쓰지 않고 쑥을 직접 사용하는 곳인 만큼 쑥 향이 진하다. 모슬포 중앙시장은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정문이나 후문 어디로 들어가도 풍년떡집을 찾는 게 어렵지 않다. 다만, 정문 쪽에는 주차장이 없어 불편하고 후문 쪽으로 가면 공영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제주 모슬포 흑임자쑥빵, 밥알쑥떡 맛집 풍년떡집 풍년떡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서중로13번길 9 풍년떡집 모슬포중앙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서중로13번길 9-8 중앙닭집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간 : 07:00 ~ 20:00(연중무휴) 가격 : 흑임자 쑥 찐빵_3개 묶음 3,000원 / 밥알 쑥떡_1개 3,000원 2개 현금 결제 5,000원 가격은 비싸지 않고 적당한 느낌이다. 묶음으로 배송도 가능하니 먹어보고 입에 맞으면 배송으로 주문

[제주여행] 제주 제주시 서귀포 실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내부링크]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 곳의 경계면에 있는 곳이다. 근처에 다른 곳을 가려다가 종종 보곤 했던 곳인데, 시간이 조금 애매하게 남아서 한번 방문해 봤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정말 시간이 남고 애매한 시간 실내에서 보내길 바란다면, 방문해 보면 좋지만, 굳이 추천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그럼에도 이곳이 어떤 곳일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포스팅을 남긴다. 제주 제주시 서귀포 실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88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 17:00 (입장마감 16:30) 요금 : 성인_6,000원 / 소인 5,000원 네이버에서 표를 구매하면 4,500원 정도에 이용 가능하다. 도민 할인도 가능한데, 정확한 가격을 여쭈어보지 못했다. 매표소 옆에는 어린이용 목장갑과 성인용 비닐장갑이 있는데, 실내의 절반 정도가 거울 미로로 되어 있어서 벽면을 만질

[제주여행] 제주 서귀포 실내 키즈카페 리틀비틀 모슬포점 [내부링크]

얼마 전에 포스팅한 흑임자 쑥 빵을 먹으러 갔다가 인근에 있는 실내 키즈카페를 다녀왔다. 규모는 작은 편인데, 구성이 알찬 곳이라고 보면 되겠다. 집에서는 꽤 먼 곳이라 잘 모르지만, 내가 방문한 날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그래도 중간중간 한 번씩 직원분이 장난감을 정리해 주셔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건물에는 주차장이 없는 듯하고, 바로 길 건너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이용하면 되겠다. 주차장은 주말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귀포 실내 키즈카페 리틀비틀 모슬포점 리틀비틀 모슬포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중앙로 48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화~금_14:00 ~ 20:00 / 토~일_10:00 ~ 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입장마감 18시) 요금 : 어린이 1시간_7,000원, 2시간_13,000원 / 보호자 입장료_3,000원 (첫 음료 주문 시 1,000원 할인) 간단한 요금은 표로 한번 살펴보고 가자. 파티룸도 준비되어 있는데

[제주맛집] 제주 서귀포 중문 오리고기 맛집 중문식당 [내부링크]

오랜만에 회식을 통한 맛집 소개다. 이곳은 관광객에게는 유명하지 않지만, 도민들에게는 진짜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제주시에 있는 오리고기 맛집처럼 대기를 해야 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그곳에 비해 맛이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근처에 주차장은 없지만, 길가에 주차할 곳들이 조금 있어서 주차를 하면 되겠다. 외관부터 도민 맛집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다. 제주 맛집 서귀포 중문 오리고기 도민 맛집 중문식당 중문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로5번길 1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간 : 10: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매주 일요일 휴무) 메뉴 : 오리구이 (한 마리+탕 포함)_69,000원 오리구이 말고도 삼계탕, 오리탕, 뼈해장국, 감자탕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 간단하게 점심이나 저녁식사 한 끼를 먹기에도 좋다. 제주시에 있는 오리고기보다는 한 마리 기준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맛은 보장한다. 닭발도 기본 반찬으로 나온다. 반찬은 다

[제주맛집] 제주 노형동 짬뽕 맛집 탕수육 [내부링크]

오늘은 짬뽕 맛집이다. 개인적으로는 짬뽕을 좋아하는 편이라 다양한 중식집을 돌아다니며 짬뽕을 먹는데, 지금까지 먹어 본 곳 중 인생 짬뽕집은 바로 이곳이다. 얼마 전 탕수육을 먹고 싶다는 딸을 위해 탕수육을 시키려다 우연찮게 배달해 먹은 곳인데, 배달로 먹었던 탕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매장으로 찾아서 먹었다. 이름이 탕수육인데 짬뽕 맛집이라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탕수육도 진짜 맛있다. 엄청 부드럽고 튀김도 바삭해서 좋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탕수육도 한번 포스팅해 보겠다. 제주 노형 짬뽕 맛집 탕수육 탕수육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9길 8 탕수육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0:30(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 라스트 오더 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메뉴 : 짬뽕_11,000원 매장은 넓지 않다. 나는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없었지만, 내가 나갈 때쯤 되었을 때는 사람이 가득 찼다. 특히나 동네 주민들이

[제주여행] 제주 아이랑 가볼 만한 실내 여행 JDC 문화공간 낭 [내부링크]

주말에는 유료시설도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실내 무료 시설을 다니기도 한다. 물론 육지가 더 잘 되어 있기는 하지만, 제주도에도 생각보다 괜찮은 시설들이 많이 있다. 특히나 딸아이가 책을 혼자서 잘 읽기 시작하니깐 이런 공간을 찾아가는 것도 좋아한다. 동생은 덤이다. 책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놀이시설까지 갖추고 있어서 시간을 보내기 정말 좋은 곳이다. 부모님들이 읽을 책도 많이 있고, 정 뭐 하면 집에서 책을 가지고 와도 좋다. 나는 주기적으로 아이들과 방문하는 곳이다. 제주 실내 아이랑 가볼 만한 곳 JDC 문화공간 낭 JDC문화공간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첨단로 330 세미양빌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간 : 10:00 ~ 16:00 (매주 월, 화 정기휴무 / 신정, 설, 추석 연휴 휴무) 요금 : 무료 네비에 낭 혹은 JDC 문화공간 낭으로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으니 주소 검색으로 찾아가는 걸 추천한다. 낭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크게 두 군대로 볼 수 있는데, 대

[제주맛집] 제주 노형 아이랑 가기 좋은 돈까스 맛집 겐짱야 [내부링크]

어쩌다 보니 또다시 돈가스다. 지난번에도 이야기했듯이, 돈까스 집은 이제 상향 평준화되어 있기 때문에, 맛있는 집을 찾기보다는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 바로 근처 가볼 만한 곳을 알아 두는 게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오늘 방문한 곳도 알아두면 좋은 곳이다. 잘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2003년부터 오픈해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곳이다. 체인점도 아니고, 개인이 운영하는 돈까스집이 20년 동안 한자리에서 버틴다는 것은 분명 대단한 게 아닐까 싶다. 제주 노형 공항 근처 아이랑 갈만한 곳 돈까스 맛집 겐짱야 겐짱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광로 14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3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메뉴 : 겐짱야 김밥_3,500원 / 돈가스_9,000원 메뉴도 생각하는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취향껏 다양한 종류의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 실내 내부도 상당히 넓은 편이다. 주방 옆 안쪽까지 자리가 있어서 여러 사람

[제주여행] 제주 아이와 가기 좋은 실내 여행 중문 액트몬 제주점 [내부링크]

회사가 근처다 보니, 지나가면서 정말 자주 보던 곳인 액트몬 제주점이다. 대충 찾아봤을 때 오락실이라는 느낌이 강한 곳인데, 오락실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오락실만 이용했는데,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즐거웠던 곳이다. 입구에는 포토스팟이 있지만, 가볍게 패스하고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제주 아이랑 가기 좋은 곳 실내 여행지 중문 액트몬 제주점 액트몬 제주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05 코시롱빌딩 B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20:00 (19:00 입장마감) 요금 : 아이존팝(오락실)_1시간 일반 9,000원 / 소인 8,000원 (제주 도민 20% 할인) 앞서 말한 것처럼 다양한 체험 활동들이 있지만, 우리의 주 방문 목적은 아이존팜(오락실)이다. 가끔 아이들과 어디 놀러 가다 보면 있는 작은 물 쏘는 게임 같은 걸 즐겨 하기에 한번 방문해 봤다. 지하로 내려가서 안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매표소

[제주맛집] 제주 연동 돈까스 맛집 바삭 돈까스 [내부링크]

아, 이곳으로 말한 것 같으면, 내가 제주도에 와서 가장 처음 먹었던 돈가스 원조 맛집이다. 내가 제주도 처음 왔을 때(약 10년 전)만 해도 이런 일식 돈까스 집이 거의 없었다. 게다가 이렇게 맛있는 곳은 유일무이했다.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아마도 이렇게 바삭한 일식 돈까스 제주점 원조는 이곳이 아닐까 싶다. 11시 30분 오픈인데, 11시 28분 정도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이미 그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오픈런을 해야 대기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제주 원조 일식 바삭 돈까스 연동점 바삭돈가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과원북4길 61 덕양빌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30 ~ 20:0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 재료 소진 시 마감) 메뉴 : 바삭 정식_13,000 / 주니어 돈까스_9,000원 / 치즈 돈까스_13,000원 돈가스 종류의 메뉴가 다양하게 있다. 바삭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진짜 바삭한 돈까스인데, 매일 아침 구운 식빵으로 빵

[성남맛집] 성남 은행동 아이랑 가기 좋은 갈비 맛집 홍익 화로구이(feat. 작은 놀이방) [내부링크]

다녀온 지는 이미 꽤 지났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았던 곳이라 포스팅한다. 성남 집에 방문할 때마다 매번 다른 고깃집을 다녀오곤 하는데, 오늘은 가성비도 정말 좋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주 귀여운 놀이방까지 함께 있는 갈비 맛집을 소개한다. 을지대학교 맞은편에 있고, 남한산성이랑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앞에 도로에 가능하다. 성남 은행동 아이랑 가기 좋은 가성비 좋은 갈비 맛집 홍익화로구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556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30 ~ 22:00 메뉴 : 돼지갈비_18,000원 / 후식 물냉면&비빔냉면_각 5,000원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홍익 화로구이 전체적인 음식은 비싸지 않다. 특히 후식 냉면의 경우는 양도 적지 않아서 일반 냉면이라고 해도 될정도의 양이라 넉넉하다. 입구 앞에는 다양한 후식용 차가 준비되어 있고, 전체적인 느낌은 한식 느낌을 풍기는 인

[제주맛집] 제주 공항 근처 노형, 연동 칼국수 맛집 일산칼국수 제주점 [내부링크]

예전에 방송에서 보기를, 우리나라 설렁탕의 맛은 상향 평준화되어 있다고 했다. 그런 와중에 맛집으로 소문나는 곳은 함께 나오는 김치나 깍두기, 섞박지의 맛으로 결정 난다고 했는데, 칼국수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미 칼국수는 어느 정도 평균 이상의 맛을 내는 곳이 많아서 진정한 맛집으로 승부를 보려면 김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일산 칼국수 제주점이 딱 그런 곳이다. 메뉴는 딱 생각나는 그런 칼국수다. 대신, 개인적으로는 김치가 시원해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제주 공한 근처 칼국수 맛집 일산칼국수 제주점 일산칼국수 제주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령로 40 하와이오피스텔 1층 102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00:30 (라스트 오더_0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메뉴 : 일산 칼국수_9,500원 매장 입구에는 00:00으로 운영시간이 적혀 있지만, 네이버 기준에서는 00:30분으로 되어 있다. 일산 칼국수는 닭+바지락이 들어

[제주맛집] 제주 노형동 라멘 맛집 윤옥 노형점 [내부링크]

제주시에서 이미 라멘 맛집으로 유명한 윤옥이 노형점에 분점을 하나 차렸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고, 라면을 좋아하는 이로써 안 가볼 수가 없어 방문했다. 점심 식사 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대기를 해야 할지도 몰라, 늦은 시간인 3시 10분쯤 방문했다. 그럼에도, 나를 제외한 3팀 정도가 이미 식사를 하고 있었다. 라멘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의 깔끔하다. 제주 노형 라멘 맛집 윤옥 노형점 윤옥 노형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9길 12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30 ~ 20:00 메뉴 : 신윤라멘_9,500원 / 차슈추가(2장)_3,000원 음식은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된다. 기본적인 밑반찬은 깍두기가 나오고 자리에 초생강도 준비되어 있다. 윤옥은 밥과 면이 무료로 추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라면을 먹다가 양이 부족하면 추가로 먹으면 된다. 주방은 오픈 주방으로 무엇을 어떻게 조리하는지 다 볼 수가 있다. 이렇게 오픈 주방의 장점은

[제주맛집] 제주 노형동 김밥 맛집 하하김밥 두 번째 [내부링크]

두 번째 방문하는 곳이다. 그런데 그 주기가 굉장히 짧다. 하하 김밥의 정보는 인스타에서 얻고 있는데, 매번 새로운 신기한 김밥들이 출시되어서 재방문 하게 되는 곳이다. 첫 번째 방문 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두 번째 방문에는 많은 기대감을 안고 방문했다. 역시나 후회되지 않는 방문이었다. 제주 노형동 김밥 맛집 하하 김밥 하하김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령로 40 하와이오피스텔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6:45 ~ 16:00 (라스트 오더 15:45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메뉴 : 참진미_5,000원 / 참멸추_5,000원 지난번에 왔을 때와는 메뉴가 상당히 많이 늘었다. 그것도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메뉴들이 추가되어서 다 먹어 보고 싶었지만, 이미 칼국수를 먹고 난 후였기 때문에 가장 먹고 싶은 것 두 개만 선택했다. 이렇게 두 개의 맛을 직접 강추해 주고 계시기 때문에 주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번과는 다르게 다양한

[제주맛집] 제주 연동 공항 근처 돈까스 맛집 돈까스 튀기는 서대리 [내부링크]

우리나라에서 굳이 음식점 수를 헤아려 보자면 돈까스는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많지 않을까 싶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돈까스는 상향 평준화되어 평균 이상을 한다. 오늘 제주 공항에서 멀지 않은 연동에 있는 맛집을 다녀왔다. 어디선가 직장 근무를 하시던 서 대리님이 퇴사를 하고 돈까스를 튀기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 그런 이름이다. 제주 연동 공항 근처 돈까스 맛집 돈까스 튀기는 서대리 돈까스튀기는서대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덕로8길 26 가동 1층 103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 라스트 오더 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메뉴 :모둠 돈까스_15,000원 현재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리뷰를 쓰면 왕새우 튀김 2마리를 얻을 수 있으니 다들 도전해 보자. 내부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엄청 깨끗하다. 내 기억이 맞는다면, 원래 하던 곳에서 좀 더 크게 확장 이전한 것으로 알

[성남여행]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성남 박물관 디지털 어린이 체험실 [내부링크]

사람은 역시 한양으로 가야 한다고 했던가. 제주도는 제주도만의 자연환경이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성남에 오면 대도시의 인프라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작년 23년 8월에 새로 오픈한 성남 박물관은 부모님 댁 바로 앞이라 바로 다녀왔다. 일단, 사전 예약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현장에서도 자리가 있다면 예약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용자가 많고, 예약 가능자가 적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성남 박물관 디지털 어린이 체험실 성남시 박물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희망로 475 성남시 박물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회차_10:00 ~ 11:30 2회차_11:40 ~ 13:10 3회차_14:20 ~ 15:50 4회차_16:00 ~ 17:30 (매주 월요일 휴관 / 1월 1일 / 설, 추석 휴관) 각 회차 90분 운영 10분 휴식시간. 건물 내부는 상당히 따뜻하다. 그러다 보니 겨울에 겉옷이 불편할 수

[포천여행] 아이랑 갈만한 실내 식물원이 있는 브런치 카페 팜 브릿지 [내부링크]

어머니가 유유와 함께 가려고 기다렸다는 실내 식물원이 있는 카페 팜 브릿지를 다녀왔다. 성남에서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는 좀 먼 곳에 있는데, 그 크기만큼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만하다. 엄청난 규모의 카페로 실내에는 작은 식물원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다. 주차장은 엄청 넓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싶다. 1층에는 와인과 옷을 판매하고 있는데, 2층부터 팜 브릿지다. 1층에 들어섰을 때에는 조금 별로였지만, 2층으로 올라가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랑 갈만한 실내 식물원이 있는 브런치 카페 팜 브릿지 팜브릿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660 팜브릿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01:00 메뉴 : Previous image Next image 음식 가격은 비싸다. 하지만, 여기서는 커피만 마시고 음식만 먹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받아 들 일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이기는 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빵과 음료, 피자를 포함한 간단한 식

[서울여행] 서울 아이랑 갈만한 무료 키즈카페 및 체험공간 아리수나라 주차정보 [내부링크]

성남에 온 김에 서울도 한번 둘러보았다. 그중에서 서울시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아리수나라를 다녀왔는데, 이곳은 서울 수돗물 아리수를 홍보하는 곳이며 노는 곳이다. 하지만, 그렇게 홍보하는 느낌은 들지 않았고 그저 무료 키즈카페라는 느낌이 들었다. 서울 아리수나라도 지난번 포스팅한 성남 박물관처럼 회차별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평일에는 그렇게 예약이 어렵지는 않지만, 종종 오전에 인근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오후 타임을 추천한다. 바로 옆 상상나라를 오전에 다녀오고 오후에 이곳을 오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에 상상나라에 대한 포스팅도 하겠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옆 아이랑 가기 좋은 아리수나라 홍보관 아리수나라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38 아리수나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회차_09:30 ~ 10:50 2회차_11:00 ~ 12:20 3회차_13:00 ~ 14:20 4회차_14:30 ~ 15:50 5회차_16:00 ~ 17:20

[포천여행] 아이랑 갈만한 곳 실내 동물 먹이주기 체험 주파크 [내부링크]

살면서 포천에 갈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었는데, 포천에서 대형 실내 식물원 카페를 가게 되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간 김에 근처에서 뭐 할만한 게 없을까 하다가 찾아 간 주파크. 카페에서 차로 1분 정도 걸리는 엄청 가까운 거리다. 겉으로 보면 조금 별로인 거 같은데,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이 달라진다. 다양한 작은 동물들을 볼 수 있고, 사육사분께서 진짜 정말 최고로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면서 만져 볼 수 있는 체험까지 진행할 수 있다. 얼마 전에 제주도에서 다녀왔던, 캐니언 파크에 비하면 규모는 작아도 훨씬 알찬 곳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인지 첫째도 다음에 또 가고 싶다고 할 정도. 포천 아이랑 갈만한 실내 동물 먹이주기 체험 주파크 주파크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645 팜브릿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660 팜브릿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간 : 10:00 ~ 18:00 (연중무휴) 요금 : 성인&소인_10,000원 / 당근+상추(컵)_2,000원 / 밀원_1,

[서울여행] 서울 아이랑 가기 좋은 실내 서울 상상나라 예약 및 주차정보 [내부링크]

서울과 성남에서 여러 체험 활동을 하면서 무료인 곳을 두 곳 다녀왔다. 서울 상상나라는 앞선 두 곳 보다 규모가 훨씬 크고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는 대신 무료 시설은 아니다. 서울 상상나라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각 회차수 마다 200명 이상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예약이 가능하다. 주차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고, 무료는 아니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권한다. 서울 실내 아이랑 갈만한 곳 서울 상상나라 요금 및 주차정보 서울상상나라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서울상상나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18:00 / 1회차_10:00 ~ 7회차 16:00 요금 : 36개월 미만_ 무료 / 36개월 이상_4,000원 / 성인_4,000원 주차요금 : 10분당 승용차_300원 / 중형차_600원 / 대형차(25인 이상)_900원 - 경차/저공해 자동차 : 50% 할인 -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 환

[제주맛집] 제주 배달맛집 가성비 좋은 이탈리아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허디거디 연동점 [내부링크]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이탈리아 음식이 가끔 엄청나게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아이들은 아직 파스타와 같은 이탈리아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밖에 나가서 사 먹기는 부담스러운데, 연동에 허디거디 배달 전문점이 생겼다. 덕분에 집에서도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허디거디 연동점은 본점은 이도점으로 식당이 있지만, 연동점은 배달만 가능한 배달 전문점이다. 그래서인지 네이버에 치면 나오지 않는다. 허디거디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서가엔 쿡과 비슷하다. 제주도식 서가엔 쿡인 루스트 플레이스보다는 고급 지면서 가격이 비싸지만, 서가엔 쿡보다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허디거디 연동점 허디거디 이도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설로11길 2-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30 ~ 22:00(이도점) / 10:00 ~ 02:00(연동점) 메뉴 : 실속 SET(허디거디 크림파스타 + 흑돼지 돈까스)_19,900원 / 목살스테이크샐러드

[제주맛집] 제주 노형동 닭꼬치, 닭강정 맛집 서희원 월랑점 [내부링크]

초등학교 앞 불량식품은 맛과 가격만 본다면 진짜 가성비 최고가 아닐까 싶다. 학창 시절, 닭꼬치의 매운 단계가 핵폭탄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한창 유행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그렇게 매운맛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여전히 학교 앞에는 아이들을 유혹하는 분식집이 있다. 오늘은 딸내미네 학교 앞에 있는 곳인데, 하교한 아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아이들의 맛집이다. 일단, 가성비가 너무 완벽하고 서비스가 아이들에게 딱 맞춰져 있다. 예를 들면, 아이가 돈이 없을 때, 부모에게 전화해서 계좌이체를 통해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앞으로 우리 집 딸과 아들도 제집 드나들듯 가게 될 곳이지 않을까 싶다. 맛과 가성비 진심 최고 닭꼬치, 닭강정 서희원꼬지닷컴 월랑점 서희원꼬지닷컴제주월랑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북길 3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1:00 (매주 일요일 휴무) 메뉴 : 슈 감자_2,000원 / 닭강정

[제주여행] 제주 공항 근처 실내 동물 먹이주기 캐니언 파크 제주점 [내부링크]

제주도에 있는 대부분의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은 실외이면서 공항에서 먼 곳에 위치해 있다. 캐니언 파크는 다른 곳과 다르게 실내에 위치해 있고, 공항과 가깝다는 최대의 장점을 보유한 곳으로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총 3층의 건물로, 실내에는 다양한 동물들과 여러 체험들, 키즈카페, 식당까지 겸비해 있어 제주도 마지막 여행지로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제주공항 근처 실내 여행 캐니언 파크 제주 캐니언파크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무로 51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월~금_12:00 ~ 19:00 / 토~일(공휴일) 11:00 ~ 20: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평일 입장마감 18시 주말, 공휴일 입장마감 19시 요금 : 1인_19,000원(36개월 미만 무료입장) 먹이 요금 : 미꾸라지_1,000원 / 야채_2,000원 / 밀웜_2,000원 기본 입장료는 1인 19,000원이지만, 네이버에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고, 16시 이

[제주맛집] 또간집 오리불고기, 오리백숙, 오리탕 맛집 오리정 [내부링크]

작년 여름, 닭백숙 대신 몸보신을 위해서 다녀왔던 오리정을 겨울 몸보신을 위해 또 다녀왔다. 지난번에는 이른 저녁시간에 가서 사람들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18시쯤 가니 이미 만석에 대기자들까지... 한번 앉으면 코스처럼 오래 먹는 곳이다 보니 일찍 가거나 애매한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이곳이 찐 맛집인 이유는 오리고기를 먹지 않는 와이프도 먹는 곳이다. 이만하면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았을까. 노형 오리불고기 & 오리탕 맛집 오리정 오리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덕3길 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2:00 (20:30 라스트 오더)(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주소 : 제주 제주시 노형동 1283-5 메뉴 : 오리불고기_56,000원 / 공깃밥_1,000원 / 메밀수제비_2,000원 가격은 지난번과 같다. 96년도부터 운영했고, 같은 장소에서 쭉 장사를 하고 계신다. 거의 30년이 되어가는 찐 제주도민 맛집이다. 새해라 그런지, 여기저기

성남시 종합 운동장 눈썰매장 이용 시간, 요금 및 주차 정보 [내부링크]

아이들 방학 기간 동안 부모님 댁인 성남에 다녀왔다. 제주도에는 눈썰매장이 없어, 썰매장을 한번 데려가 보려고 했는데, 마침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눈썰매장이 있어 다녀왔다. SDC(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것이다 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바가지가 요금 없어 정말 좋다. 회차별로 인원수를 제한을 두기 때문에, 엄청 붐비거나 하지는 않아서 좋다.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 눈썰매장 1. 1인 요금 1,000원 2. 주차 최대 4시간 무료(매표 영수증 필요) 3. 장갑 필수 4. 각 회차 시작 1시간 30분 전 예약 가능 5. ~24년 2월 11일 (일요일) 6. 120cm 이상/이하 슬로프 운영 7. 10:00시 첫 회차 시작 8. 각 회차 1시간 운영 / 30분 휴식 9. 매표 치열함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 눈썰매장 이용 시간, 요금 및 주차정보 성남종합운동장눈썰매장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 60 탄천종합운동장정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이 블로그의 체크인 기간 : ~ 24년 2월

[제주맛집] 이호테우해변 맛집, 제주 치킨 맛집, 제주 콜팝 바구스치킨카페 [내부링크]

얼마 전에 신화 워터파크에서 먹은 콜팝이 맛이었는지, 계속 콜팝이 먹고 싶다던 첫째를 위해 이호태우 해변 맛집으로 알려진 제주 치킨 맛집 바구스치킨카페에 다녀왔다. 이곳은 서핑도 직접 가르치시면서 치킨카페도 운영하고 계신 곳이다. 이호태우해변 바로 앞 2층에 위치해 있고 앞에 주차도 가능한 곳이니 변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 콜팝 맛집 바구스치킨카페 바구스치킨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테우해안로 148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20:00 (라스트 오더 19:30) 메뉴 : 바구스 양념팝_9,900원 / 바구스 간장팝_9,900원 콜팝 외에도 치킨, 소떡소떡, 감자튀김 등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지금은 추운 겨울이지만, 여름에 바다 하면 역시 치킨에 맥주를 빼먹을 수 없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곳은 제주 이색 맛집으로 딱이다. 내부 인테리어나 테이블 인테리어가 상당히 이색적이다. 아기자기한 느낌과 색감이 좋아서 사진

[제주맛집] 성산일출봉 근처, 제주 아쿠아 플라넷 근처 돈까스 맛집 서진돈까스 [내부링크]

아쿠아 플라넷에서 마감까지 찍고 나오다 보니, 집까지 넘어가서 저녁을 먹기에는 힘들 것 같아 근처 맛집을 찾았다. 언제나 웬만하면 다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는 돈까스 집을 찾다가 서진돈까스 집을 알게 되었는데, 왕돈까스 비주얼에 이끌려 방문하게 되었다. 아쿠아 플라넷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매장 바로 앞이나 걸어 2분 거리에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성산일출봉, 아쿠아플라넷 근처 왕돈까스 맛집 서진돈까스 서진돈까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중앙로37번길 1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21:00 메뉴 : 왕돈까스(HOT)_14,900원 / 반반돈까스_15,000원 메뉴는 많지 않다. 보통 이렇게 딱 적당한 메뉴만, 그리고 한 가지 종류만 하는 곳이 맛집 일 확률이 높다. 우리는 어른들을 위한 매운 돈까스와 아이들을 위한 일반 돈까스 및 치즈돈까스를 주문했다. 매장에 사람이 없어서 걱정 했는

[제주여행] 제주 아이랑 가기 좋은 실내 키즈카페 플레이타임 메종 글래드 제주점 [내부링크]

오늘은 메종 글래드 호텔 1층에 있는 플레이타임 메종 글래드 제주점을 다녀왔다. 다들 아시다시피 플레이타임은 나름 규모가 큰 체인 키즈카페로, 제주도에는 중문 롯데호텔에도 있다. 가끔 본가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김포에 있는 플레이타임을 다녀오곤 했는데, 플레이타임의 특징은 몸으로 노는 곳이라 아이들 체력을 빼기에는 딱 좋다. 메종 글래드 제주점은 호텔에 있어 주차가 용이하기는 하지만, 주말의 경우는 호텔 내부 식당이나 결혼식 진행으로 인해 주차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해야 한다. 게다가 주변에는 마땅히 주차할 공간도 없기 때문에 점심, 저녁 타임은 피하는 게 좋다. 실내 키즈카페 플레이타임 메종 글래드 제주점 플레이타임 메종 글래드 제주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연로 80 메종글래드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30 ~ 21:00 (연중무휴) 요금 : 주말 도민 어린이 1인_20,000원 / 성인_5,000원 도민 할인은 정가에서 20% 가능하

[제주여행] 제주시 키즈카페 콩순이 키즈카페 제주점 요금 및 솔직 후 기 [내부링크]

아이들은 왜 키즈카페를 좋아하는 걸까. 집에 장난감이 더 많은 것 같은데 말이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가고 싶다고 하니 오늘도 키즈카페를 가는 나이다. 콩순이 키즈카페는 시내권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이고, 제주도에서 메인 도로 격이라 할만한 곳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도 꽤 넓은 편이라 지금까지 여러 번 방문했지만, 한 번도 주차 때문에 불편한 적은 없었다. 콩순이 키즈카페 제주점 콩순이키즈카페 제주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사2길 82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30 ~ 20:00 (매주 목요일 휴무) 요금 : 성인_3,000원 / 어린이_17,000원(2시간 기준) / 도민 어린이_14,000원 / 18개월 이하_10,000원 / 12개월 이하_무료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카운터 옆에는 손을 씻을 수 있는 곳도 있어 집으로 돌아갈 때 잊지 않고 손을 씻을 수도 있다. 입구 바로 앞에는 매점이

[제주맛집] 제주 24시간 제주도고기국수 맛집 만세 국수 [내부링크]

역시 제주도 하면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는 고기 국수가 아닐까 싶다. 오늘은 제주시고기국수 맛집을 다녀왔다. 공항에서 멀지 않고 제주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언제든 방문해서 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다. 매장 앞에 주차할 곳이 넉넉하게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을 듯하다. 제주도고기국수 만세국수 제주도 고기국수 만세국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43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24시간 메뉴 : 고기국수_8,000원 / 설렁탕_9,000원 원래는 다른 곳에 있었는데, 현재 위치한 곳으로 확장 이전했다. 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음식 가격이 전체적으로 비싸지 않아서 좋다. 국수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데, 진한 사골국물로 할 수 있는 음식은 다 하는 듯하다. 입구 바로 앞에는 믹스커피 자판기가 있다. 사진으로 딱 봐도 매장이 넓어서 좌석이 엄청 많다. 나는 11시쯤 방문했는데, 자리가 많이 비어 있

[제주맛집] 제주 노형동 김밥 맛집 하하김밥 [내부링크]

김밥은 먹어도 먹어도 맛있다. 김밥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인게 확실하다. 제주 노형동에 새로운 매장이 오픈했다. 오픈 전부터 개인적인 사유로 관심이 많이 갔던 곳이다. 그만큼 기대를 안고 하하 김밥을 다녀왔다. 외관으로 봤을 때는 상당히 깔끔하고 심플하니 느낌이 좋다. 딱 봐도 실내가 넓어 보이지 않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인듯하지만, 실내에서도 먹을 수는 있다. 계란지단이 맛있는 하하김밥 하하김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령로 40 하와이오피스텔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6:45 ~ 16:00 (라스트 오더 15:5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메뉴 : 하하 반 + 갓김치 반_4,500원 / 소고기 김밥_4,500원 떡볶이는 현재 준비 중이라고 하니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해 보겠다. 가장 기본은 하하 김밥이고, 다른 곳과 특별한 점은 갓김치 김밥이 있다는 거다. 그래서 나는 반반을 선택하고 소고기를 더했다. 실내는 넓지 않다.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해서 매장이

[제주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곳 제주 서쪽 신화월드 겨울 신화워터파크 입장료 정보 [내부링크]

매년 겨울이면 빼먹지 않고 가는 곳 중 하나가 신화 월드 안에 있는 신화 워터파크다. 성수기인 여름보다 비수기인 겨울에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외부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지만, 아직 어린아이들에게는 어차피 외부 시설은 그림의 떡이기 때문에 굳이 찾아지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매번 겨울에 신화 워터파크를 방문하는데, 입장료에 대한 정보와 혼자서 옷을 갈아입거나 하기 어려운 4세 이상의 이성 자녀와 함께 가는 부모님들을 위한 정보를 적어본다. 신화 워터파크 이용 정보 1. 신한카드 1인 26,000원(36개월 이상 동일) 2. 수건을 제공되지 않는다. 3. 만 4세 이상 이성의 가족은 탈의실 함께 이용불가 (4세 이상의 아빠와 딸 또는 엄마와 아들) 4. 실내 스낵류 / 실외 식당 운영 아이랑 가기 좋은 신화 월드 신화 워터파크 신화워터파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304번길 3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2:00

[제주맛집] 찐 도민 족발 맛집 노형동 영일축산 [내부링크]

제주도에 진짜 찐 맛집을 소개한다. 이곳을 알려야 하나 깊은 고민을 하다가 모두를 위해 알리기로 결정했다. 동네에 있는 축산물을 판매하는 곳인데, 이곳 족발이 진짜 가성비 최고다. 복불복이긴 한데, 어느 날에는 낮부터 족발이 다 팔리는 날이 있고, 어떤 날에는 저녁 늦게까지 있는 날이 있다. 아침이면 직접 족발을 삶아서 패킹해서 판매를 하는 곳이다. 진정한 족발 맛집 영일축산 영일축산유통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북길 18 1동 1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8:00 ~ 20:00 메뉴 : 족발_17,000원 제주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꼭 호텔에서만 자고 호텔에서만 밥 먹고 식당만 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음식을 포장에서 방에서 편하게 먹는 경우도 많을 텐데, 그럴 때 영일 축산유통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박피 오겹살을 자주 사 먹는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고 고기도 잡내가 없고 맛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족발도 자주 사 먹는 곳이다. 일

[제주여행] 아쿠아 플라넷 제주 할인정보 및 오션 아레나 공연, 도민할인 이벤트 [내부링크]

올해 두 번째 아쿠아 플라넷이다. 12월 31일까지 제주도민 50% 할인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달려갔다. 이번 주는 제주 폭설 때문에 못 가는 건가 싶었는데, 다행히도 눈이 모두 녹아서 다녀왔다. 눈 쌓인 아쿠아 플라넷은 처음 본다. 기본적으로 이전에 다녀왔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오션 아레나 공연과 몇몇 시설들이 새단장을 했다. 특히나 오션 아레나 공연의 경우는 이전의 공연과는 완전히 다른 공연이 되었다. 제주 아쿠아 플라넷 할인정보 및 오션 아레나 공연 아쿠아플라넷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아쿠아플라넷 제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30 ~ 19:00(매표 마감 18:00) 요금 : 종합권(아쿠아리움+오션 아레나+특별 전시) 대인_42,400원 / 청소년_40,600원 / 소인_38,500원 / 경로_40,600원 기본요금은 꽤 비싸지만, 인터넷을 통해(네이버)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할인

[제주여행] 제주 동쪽 구좌읍 아이랑 가볼 만한 곳 무료 키즈카페 들락날락 센터 [내부링크]

올 9월에 한번 다녀왔던 곳이다. 근처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한 번 더 미리 예약을 하고 들렸다. 역시나 무료 키즈카페로 2시간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좋은 곳임에 틀림없다. 토요일에는 사전에 미리 선착순 예약으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초대한 빨른 주중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했는데, 한 번에 20명 정도의 아이들이 입장이 가능하다 보니 조금 늦어지면 예약을 못할 수도 있다. 특히 토요일의 경우 두 번 이용 가능한데 1시 타임과 3시 타임이 있다. 1시 타임의 경우가 좀 더 경쟁이 치열한 것 같다 제주시 구좌읍 무료 키즈카페 들락날락 센터 들락날락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 44 들락날락센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수요일_14:00 ~ 17:00 / 목,금요일_14:00 ~ 18:00 / 토요일 13:00 ~ 17:00 요금 : 무료 토요일의 경우는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 가능하다. 13시 타임과

[제주오름] 제주 서쪽 새별오름 근처 수직동굴이 있는 왕이메오름 [내부링크]

새별오름에 오르면 정상에서 보이는 오름들이 궁금해 왕이메오름을 시작으로 근처 오름들을 다녀보고 있다. 왕이메오름은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신비한 수직동굴이 있는 곳이다. 사유지이기 때문에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오름을 오르는 데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다. 사유지에 대한 정보와 오름에 대한 간략한 정보가 써져 있는 이곳이 오름의 입구다. 일반적인 오름의 입구와는 다르게, 도로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다. 왕이메오름은, 과거 탐라국 삼신왕 이곳에서 사흘 동안 기도를 드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직동굴이 인상적인 왕이메오름 왕이메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산79 왕이메오름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전길 82 아덴힐CC 이 블로그의 체크인 네이버 지도에 왕이메오름을 치고 가면 옆에 있는 아덴힐 CC로 안내한다. 오름은 아덴힐 CC를 지나 조금 더 올라와서 있다. 입구 바로 앞에 오름을 알리는 입간판들이

[제주오름] 제주 서쪽 오름, 새별오름 근처 이달봉, 이달이촛대봉 [내부링크]

새별오름 근처 두 번째 이달봉, 이달이촛대봉이다. 봉은 제주도에서 오름이랑 같은 의미로 보면 되니, 이달오름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새별오름 정상에서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오름으로, 이달봉에서는 새별오름까지 이어진 길이 있을 정도다. 이곳도 그렇게 인기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제주도의 모든 오름을 올라볼 마음이기에 도전해 봤다. 현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시작해 이달봉까지 오른 후 반대쪽으로 내려와 이달봉 둘레길을 통해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 시간은 1시간 정도면 넉넉히 왕복이 가능한데, 중간에 경사가 급하고, 바닥에 고무 산책로가 있지만, 많이 망가진 상태라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는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겠다. 새별오름과 가까운 이달봉, 이달이촛대봉 이달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71-1 이달이촛대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71 이달봉시작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217 이달봉시작점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4535 이 블로그의

[제주맛집] 제주공항근처맛집 늘소담 탑동맛집 [내부링크]

오늘은 제주공항근처맛집이면서 탑동맛집으로 알려진 늘소담을 다녀왔다. 이곳은 제주도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으로 유명한데, 공항에서 상당히 가까워서 출국 전에 이용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가게 안에는 캐리어를 보관할 만한 곳도 있어 택시나 대중교통으로도 와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가게 사장님이 엄청나게 친절하신다. 텐션도 높으시고 유쾌하시다 보니, 방문해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시는 매력이 있으시다. 제주공항 근처 탑동맛집 늘소담 늘소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 31 . 3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메뉴 : 구쟁기톨밥정식_18,000원 / 흑돼지 유부초밥_7,000원 고기 국수부터 돌솥밥, 유부초밥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까지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나는 12시 30분쯤 방문

[제주오름] 제주 서쪽 아이와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세미소오름 [내부링크]

먼저 글을 쓰기 전에 이곳을 오름으로 구분해야 할지 아니면 여행지로 구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오름이라고 하기에는 참 너무 짧은 코스에 정상도 일반적인 오름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하지만, 지도에 검색했을 때 세미소오름 이라고 나오는 곳이기에 일단은 오름이라고 해 두었다. 하지만, 이곳은 새미 은총의 동산과 함께 있고, 성이시돌목장과 성당이 함께 위치한 곳이다. 오름도 오르고 겸사겸사 새미 은총의 동산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하며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삼뫼소가 있는 세미소오름 세미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363 세미소오름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371-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세미소오름은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흔히 오름이 있는 숲속을 떠올리지 않았으면 한다. 근처에 성당과 카페 등이 있어 주차도 원할게 가능하고 포토존으로 유명한 테쉬폰도 있으니 함께 둘러봐도 좋다. 지도에 표시한 곳에 주차를 하고 바로 옆쪽을 길을

[제주맛집] 백종원 골목식당 금악 똣똣라면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백종원 스승님이 골목식당이 제주도에서 진행되었던 적이 있었다. 이전에 다녀왔던 제주돼지 강정 꿀봉 역시 백종원 스승님이 방문하고 극찬을 했던 곳이다. 해서, 방문했을 때는 상당히 만족을 느끼고 맛있게 먹으며, 역시 백종원 스승님으로 외쳤다. 그리고 두 번째로 금악 똣똣라면을 다녀왔는데, 이곳은 오뚜기와 협업을 해서 시판 라면으로도 출시가 된 곳이다. 제주도 식재료를 활용한 라면이라 추운 겨울 뜨근한 국물이 제법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다녀왔다. 백종원 골목식당 금악 똣똣라면 금악똣똣라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로 1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 15: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메뉴 : 똣똣라면(매운맛)_7,500원 / 모자반 밥(몸 밥)_1,500원 / 갈비만두(4p)_3,000원 일정에 방문했을 때는 단체로 온 고등학생들이 있어 포기하고 돌아갔던 적이 있다. 다행이도 이번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바로 이용할 수 있었다. 주문은 키오스크

[제주맛집] 제주 구좌읍 맛집, 김녕해수욕장 맛집 덕분이네밥상 청춘분식 [내부링크]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 분식 추천 맛집이긴 한데, 단순히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즐길 거리도 너무나 많은 곳이다. 제주 구좌읍 맛집이면서 제주 구좌읍 여행지라고 소개하는 게 맞을 듯싶다. 김녕해수욕장이 인근에 있어, 김녕해수욕장 맛집으로도 알려진 곳인데, 우리가 방문한 1시쯤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덕분이네 밥상 청춘 분식에 대해 소개하겠다. 1층에서는 롤러장과 트레플린, 3층에서는 여름에는 수영장도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 구좌읍 맛집 덕분이네밥상 청춘분식 덕분이네밥상 청춘분식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4길 30 1층 6호 제주어른이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4길 3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간 : 10: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메뉴 : 전복장비빔밥_15,000원 / 청춘분식 세트_15,000원 메뉴가 정말 다양한데, 일단 개인적으로는 가성비는 정말 좋은 거 같다. 분명 비싼 음식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실

[제주맛집] 제주 동문시장 근처 맛집 제주도 중국집 연태만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유명한 중국집이 많다. 제주시 뿐 아니라 서귀포시에도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제주공항근처맛집 제주도 짬뽕맛집 연태만을 소개한다. 제주 동문시장 근처 맛집으로 단체 회식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다. 무엇보다 중국집은 스피드가 생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음식이 정말 빨리 나온다. 우리가 방문한 18시, 저녁시간에는 손님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따듯한 음식들이 빠르게 제공된다. 제주 동문시장 근처 맛집 연태만 연태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21길 10 1층 연태만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연락처 : 0507-1328-8448 메뉴 : 등뼈짬뽕_12,000원 / 탕수육(중)_23.000원 / 새우볶음밥_10,000원 / 공기밥_1,000원 메뉴는 중국집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메뉴는 판매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짜장면의 가격을 보면 7,000원이다. 요즘 중국집에 비하면 조금 저렴한 편이

[제주맛집] 제주 서귀포 중문 숨은 순두부 맛집 달동네 수제 숨두부 [내부링크]

3개의 오름을 오르고, 날도 쌀쌀해서 따듯한 순두부를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원래는 드라마에 나왔던 순두부 집을 가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무였다. 그래서 꿩 대신 닭으로 달동네 수제 숨두부 집을 갔는데, 확실히 이젠 꿩보다는 닭이 맛있는 시대다. 아직 관광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도민 맛집이다. 건물 앞쪽과 돌아서 뒤쪽으로 가면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 서귀포 중문 숨은 순두부 맛집 달동네 수제 숨두부 달동네수제숨두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중앙로 79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메뉴 : 얼큰 순두부찌개_10,000원 / 감자만두_5,000원 가격도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두부 정식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2인부터 가능해서 패스했다. 다음에 온 가족을 데리고 출동해서 먹어봐야겠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시간에는

[제주여행] 제주 실내 아이랑 가볼 만한 곳 공항 근처 롤러올레 스케이트장 [내부링크]

저번에 처음으로 롤러스케이트를 접하고 나서 요새 부적 아이들이 롤러스케이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 덕분에 엄마 아빠도 오랜만에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별거 아니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준다는 건 여러모로 즐거운 일이다. 오늘은 지난번에 다녀왔던 곳과는 다른 곳에 다녀왔는데, 공항에서 가까워 짬 나는 시간을 보내도 괜찮을 듯하다. 롤러올레 롤러스케이트장은 제주 공항 근처 제주 노블레스 관광호텔 지하에 있다. 정문 주차장으로 들어와 뒤쪽으로 이동한 후 안내표를 따라 지하로 1층으로 이동하면 쉽게 갈 수 있다. 뒤쪽으로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앞에 정문 말고 안쪽에 주차하면 이용하기 편하다. 제주공항 근처 롤러올레 롤러스케이트장 롤러올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성로4길 1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22:00 요금 : 2시간 기준 대인_12,000원 / 소인_10,000원 요금도 상당히 저렴한 편인데, 무엇보다 이용 시간이 최고다. 늦

[제주오름] 제주 서쪽 평화로 근처 가볍게 걷기 좋은 원물오름 [내부링크]

요즘 계속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았는데, 쉬는 날이 되니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졌다. 그래도, 오름은 올라야 하기 때문에 평소에 출퇴근하며 지나가던 길에 있던 원물오름에 다녀왔다. 거의 6년 동안 아무 생각 없이 지나다가 갑자기 정류장 안내방송에 오름 이라는 단어를 듣고 알게 된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곳이었다. 나무가 우거진 곳이 아니고 정상 부근에는 거의 나무가 없다시피 하다. 사람의 발길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원만하게 오를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과 함께 올라도 무난하게 정상까지 갈 수 있다. 제주 폭풍의 언덕 원물오름 원물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산 41 원물오름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38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제주시에서 중문으로 넘어가는 평화로 중간에 있는 곳으로 일전에 토이파크가 있던 곳이다. 넓은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없고, 정상까지 약 10분 왕복 30분이면 충분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오름 바로 앞에 원물이

[제주오름] 제주 서쪽 오설록 근처 남송이오름 [내부링크]

원물오름에 다녀왔던 날과 같은 날이다. 그러다 보니 미세먼지가 심한데, 그보다는 조금 상황이 좋아졌다. 남송이오름은 신화 월드와 오설록 중간에 위치한 오름으로, 봄과 가을에는 입산이 통제되는 곳인데 정확히 잘 모르겠다. 그 이유는 뒤에서 설명하겠다. 남송이오름은 도로변을 지나가다 보면 바로 이렇게 오름 안내표를 볼 수가 있는데, 이곳이 입구가 아니다. 이 안내판을 보고 난 후부터 차로 5분 정도 더 들어가야 입구가 나온다. 날개를 펼친 솔개를 닮은 남송이오름 남송이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산31 남송이오름지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2484-1 남송이오름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산 31 이 블로그의 체크인 남송이오름 지도에서부터 꽤 들어가야 입구가 나오니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자. 그럼 C 지점에 차를 세우고 오를 수 있는데, 올라간 곳에서 내려가는 곳이 반대편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한 바퀴를 돌 경우 다시 차량이 있는 곳으로 갈 때

[제주오름] 제주 서쪽 중문 전망 좋은 산책길 베릿네오름 [내부링크]

세 번째 서쪽 오름이다. 세 번째라고 말하는 이유는, 원물오름과 남송이오름을 같은 날 올라갔던 오름이다. 그래서 미세먼지 때문에 뷰가 좋지 않다. 하지만, 점점 더 미세먼지가 좋아지고 있는 게 사진으로 비교가 가능하다. 베릿네오름은 중문 관광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정도로 가깝고, 오름 코스가 전부 데크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볍게 산책, 러닝 등 아이와 함께 오르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다. 또 정상이나 오름 중턱에서 볼 수 있는 바다 뷰가 정말 멋진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나 여름 일몰 때가 가장 이쁘다고 할 수 있다. 일몰이 정말 멋진 베릿네오름 베릿네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314-2 베릿네오름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81 이 블로그의 체크인 베릿네오름은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작은 공간과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경우, 오름 입구 바로 왼편에 있는 다리 쪽에 정차도 가능하다. 산길보다는 확실히 계단을 오르는 게 편하기는 하다.

[제주오름] 제주 동쪽 산책하기 좋은 세미오름 [내부링크]

보통 제주도에서 이름 앞에 세미가 들어가는 경우는 샘이 있는 곳이다. 세미가 샘을 뜻하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샘을 볼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이제는 샘이 없거나, 위치가 좋지 않아 출입이 금지된 곳들이 있다. 오늘 방문한 곳도 샘이 있는 오름이지만, 실제로 샘을 볼 수는 없었다. 세미오름은 도로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주차하기에도 좋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종종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세미오름 둘레길이 원시식생을 가지고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원시 식생을 지닌 세미오름 세미오름 제주특별자치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산27-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세미오름 입구 바로 앞에는 주차할 수 있는 여유 공간들이 있다. 왕복 40분이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짧은 코스이기는 하지만, 경사가 급하다는 단점이 있다. 입구 바로 앞에는 오름을 오를 때 사용할 수 있는 지팡이가 있는데, 무료 대여다. 꼭 반납하도록 하자. 이정표가 잘

[제주맛집] 제주공항근처 맛집 도시락 전문점 동고량 [내부링크]

제주도는 오름을 오르거나 바다를 가거나 하는 여행지가 많다. 오름이나 바다의 경우 많은 시간이 소모가 돼서 따로 식사를 하러 가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생각나는 것은 도시락이지 않을까 싶다. 간단하게 김밥이나 한X도시락을 사서 가는 경우도 많기는 하지만, 오늘은 정말 한 끼로 괜찮은 도시락 맛집을 소개한다. 제주 공항근처 맛집으로 사전에 미리 시간 예약 후 픽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날씨가 좋은 오름이나 휴양지로 놀러 갔을 때도 이용하면 좋은 곳이다. 단체 여행 왔을 때 제주 단체 도시락은 이곳에서 하는 것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지 않을까 싶다. 제주 피크닉 도시락 맛집 동고량 동고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114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월~금_09:00 ~ 17:00(라스트 오더 16:30) / 토요일_09:00 ~ 14:00(라스트 오더 13:30) / 일요일 정기휴무 연락처 : 0507-1354-2549 인스타그

[제주맛집] 제주 서귀포 신시가지 와인바 테디스 주택 콜키지 차지 [내부링크]

술에 관해서 주 종이 뭐냐고 묻는다면 역시 맥주다. 가성비가 좋고, 가볍게 혼자 마시기 좋기 때문인데, 좋아하는 술은 와인이다. 하지만, 집에서 혼자 마시기도 뭐하고 아내랑 둘이서 한 병 마시기에도 조금 과하다는 생각을 해서 잘 안 먹게 되는데, 이번에 직장 동료들과 함께 마실 기회가 있어서 와인바를 다녀왔다.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는 무슨 다세대 주택 1층에 있는 와인바인가 싶었는데, 가보니 그런 건 전혀 아니었다. 회사와 가까운 곳에도 여러 콜키지를 받고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지만, 이곳과는 무려 3배의 차이가 나서 선택했고, 같이 간 직원 중 한 명이 안주류가 괜찮다고 추천해서 다녀왔다. 서귀포 신시가지 와인바 테디스 주택 테디스 주택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서로 50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8:00 ~ 03:00(라스트 오더 02:00) 메뉴 : 브리 치즈 구이_ 17,000원 / 감튀와 케첩 & 나초 소스_8,000원 / 테디스 치킨 플래

[제주 빵지순례] 노형동 제주 공항 근처 야끼모찌맛집 빵장수 단팥빵 [내부링크]

한때 야끼모찌에 엄청 빠져서 살았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좋은 기회로 야찌모찌를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 야끼모찌 뿐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 음료까지 먹게 되었다. 365일 딸기 음료를 먹을 수 있고, 기념일에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또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신선한 빵을 먹을 수 있는 제주시 빵집이다. 365일 딸기 음료를 먹을 수 있는 노형동 카페를 소개한다. 제주 노형동 야끼모찌 빵장수 단팥빵 빵장수단팥빵 카페기소담 노형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덕5길 6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 20:00 (일요일 정기휴무 / 라스트 오더 19:50) 메뉴 : 딸기라떼_4,300원 / 딸기요거트스무디_4,900원 / 꾸덕꾸덕 쇼콜라_4,800원 / 인절미야끼모찌_2,800원 딸기 음료가 메인이다 보니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커피 종류와 다양한 음료가 있어 취향에 맞는

[제주여행] 제주 동쪽 아이랑 갈만한 곳 절물자연휴양림 요금 및 주차정보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도나 시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이 많다. 대부분의 휴양림은 안에 숙박시설이나 캠핑장을 가지고 있어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절물자연휴양림도 내부에 숙박 시설이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함께 방문하기에 정말 좋다. 어른들은 숲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을 위한 3개의 놀이터까지 있어서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휴양림은 내부의 숲길 외에도, 외부 다른 곳과 이어진 길이 많은데, 나는 숲 내부의 길을 한 바퀴 돌아봤다. 입구에서 왼쪽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를 돌았고, 산책 겸 걷는다면 3~40분이면 충분히 걸을 수 있다. 삼나무 숲길, 피톤치드가 가득한 절물자연휴양림 절물자연휴양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8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7:00 ~ 18:00 요금: 주차료 경형_1,500원 / 중. 소형_3,000원 / 대형_5,000원 요금을 한번 확인해 보면 좋다. 나는 제주도민

[제주맛집] 제주 공항 근처 돈까스 갈비탕 맛집 제주여행 가야밀면 [내부링크]

여름이면 생각나는 꼭 가는 집이라고 소개한 적 있던 가야밀면이다. 밀면 맛집이라 여름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로 엄청 붐비는 곳인데, 돈까스도 맛집이라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은 곳이다. 오늘은 그 가야밀면에 갈비탕이 새로 출시되어서 겸사겸사 다녀왔다. 우리 집 아이들이 돈까스는 가야밀면 돈까스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 밀면뿐 아니라 돈까스, 국밥, 만두까지 대부분의 음식이 모두 맛있다. 새로 나온 갈비탕은 어떨지 하는 기대감에 호기롭게 갈비탕을 주문했다. 모든 음식이 맛있는 제주여행 가야밀면 제주여행 가야밀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9길 14 정연빌딩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메뉴 : 흑돼지 돈까스_10,000원 / 왕갈비탕_15,000원 / 쫄깃만두_6,000원 가격은 딱 적당한 선이다. 여기다가 음식이 맛있으면 전혀 아쉬울 게 없다. 하지만, 여긴 이미 모든 음식이 맛있다고 믿고 있

[제주맛집] 제주 동쪽 제주항, 제주공항 근처 선미한정식 뷔페 [내부링크]

요즘에는 양식이나 일식보다는 확실히 한식을 선호하고 있다. 국밥이나, 탕 종류의 음식이 생각나는 계절이어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오늘은 한정식 뷔페를 다녀왔다. 인스타를 통해서 알게 된 곳으로 사진으로 봤을 때는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해서 다녀왔는데, 조금 실망스러운 건 사실이다. 동문시장에서 차량으로 5분 정도면 갈 수 있고, 제주항구나 제주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인근에 공영주차장도 있고, 맞은편 도로가 주차가 가능한 곳이니 주차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양한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선미 한정식 뷔페 선미한정식뷔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만덕로3길 1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14:00 (매주 토, 일요일 휴무) 요금 : 1인 _10,000원 인터넷에는 시간도 안 나와 있고 요금도 8,000원으로 나와있지만, 실제와는 다르니 참고 바란다. 이른 아점부터 시작해서 점심 식사까지만 운영하고 있다. 출장뷔페도 하는지, 가게

[제주오름] 제주 동쪽 오름 편백나무 숲길 바농오름 위치 및 주차정보 [내부링크]

제주도 오름의 이름은 오름이 가지고 있는 특색이나 지역명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오늘 소개할 바농오름의 바농은 제주도 말로 바늘을 뜻하는데, 오름에 가시덤불이 많아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실제로 오르다 보면 편백나무 말고 사람 허리춤까지 오는 정도의 나무들을 보면 가시들이 많이 나있는 것이 보인다. 바농오름은 제주도 동쪽, 돌문화공원 근처에 있어 한 번에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곳이며, 오름에 도달하기 전 바로 앞에는 캠핑장도 있다. 캠핑장에 투숙하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다. 편백나무 숲길, 피톤치드 가득한 바농오름 바농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08 바농오름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조로 2023 교래자연휴양림 이 블로그의 체크인 바농오름은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지만, 오름 입구 바로 앞에 5~6대 정도는 넉넉히 주차할 만한 공터가 있다. 캠핑장에서 오름 입구까지 들어오는 길이 또 상당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조금 멀리 주차하고 걸어서 오

[제주오름] 제주 동쪽 오름 산책하기 좋은 큰지그리오름 [내부링크]

동쪽과 서쪽, 바다와 가까운 곳 말고 한라산과 휴양림이 가까운 곳에 꽤 많은 오름들이 밀집해 있고 제주도를 대표하는 유명한 오름들은 아니지만, 꽤 좋은 오름들이다. 큰지그리오름도 그중 하나인데, 처음 들어보는 오름이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걷기 좋았던 곳이다. 큰지그리오름은 교래자연휴양림에서 오르는 방법과, 사려니숲길 주차장 민오름 둘레길 쪽으로 올라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휴양림에서는 편도 4km를 걸어야 하는데, 왕복 4시간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반면, 사려니숲길 주차장에서 오르는 것은 왕복 1시간 정도면 충분히 가능한 거리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길을 찾아서 올라가면 되겠다. 걷기 좋은 편백나무 숲길이 있는 큰지그리오름 큰지그리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2750-2 이 블로그의 체크인 민오름 둘레길을 통해 걷다 보면 큰지그리오름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중간중간에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잃어버리거나 잘못된 길

[제주오름] 제주 동쪽 용천수 샘물이 있는 우진제비오름 [내부링크]

선흘 2리 마을은 세계 자연 유산 마을로 알려져 있고, 그 안에 산책로가 따로 있다.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 보면 우진제비오름까지 오를 수 있는데, 생각보다 코스가 길기 때문에 오름만 갈 경우에는 바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게 좋다. 우진제비오름은 말굽형 모양인데, 바깥으로는 삼나무가 울창하고 안쪽으로는 자연림이 형성되어 있다. 그래서 정상까지 가는 길에는 큰 나무가 거의 없는 듯하지만, 정상에 오르면 반대쪽 사면으로 삼나무가 보인다. 제주 동쪽 용천수가 있는 우진제비오름 우진제비오름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1788-5 우진제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보통 네비에 검색하면 B 지점으로 안내를 하는데, 입구는 A 지점으로 가야 한다, 왼편에 오름을 두고 차량으로 한참을 달리다 보면 오름 입구가 보이나 찾는 데는 어렵지 않을 듯하다. 오름 입구에는 지도와 오름 단체 지정 안내 표지판이 있고, 주차장은 없지만, 2~3대 정도는 차량의 통행에 불

[제주빵지순례] 구제주 신산공원 앞 찐빵 맛집 전문점 인화빵집 인화찐빵 [내부링크]

겨울이면 생각나는 간식은 붕어빵, 어묵, 찐빵 정도가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그중에서 제주도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찐빵 맛집을 소개한다. 일전에 한번 소개한 적 있던 신산공원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공원 방문 겸 해서 찐빵을 사 먹으면 좋을 듯한데, 꼭 알아둬야 할 것은 사전 예약이 아니면 먹기 힘들다는 점이다. 이곳은 먹거나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예약 구매하고 후다닥 가는 곳이라 가게 내부에 앉을 곳이 따로 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이곳은 빵이 조기 품절되는 곳이고 언급한 것처럼 예약이 아니면 구매하기 힘들다. 제주 도민 찐빵 찐 맛집 인화진빵 인화빵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산로 8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8:30 ~ 16:00(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 인화찐빵 10개_9,000원 / 20개_ 18,000원 예약전화 : 064-758-7514 빵은 기본 10개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12시 조금 넘었

[제주오름]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옆 봉개동 민오름 주차정보 [내부링크]

네이버에 제주도 민오름을 검색하면 5개가 나온다.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건 오라 2동에 있는 민오름일텐데, 시내권에 위치해 있고 기반 시설의 잘 되어 있어서 많은 도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아이들이 소풍으로 많이 가는 곳 중 하나로 일전에 포스팅한 것이 있어 참고 바란다. 오늘은 제주도 시내에서 조금 많이 떨어진 봉개동 민오름을 다녀왔다. 근처에 절물자연휴양림 뿐 아니라 노루 생태관찰원과 거친오름도 있으니 함께 다녀와도 좋다. 봉개동 민오름은 오르는 길은 다소 힘들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멋지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한라산과 주변 오름들까지 볼 수 있다. 한라산 조망권이 좋은 봉개동 민오름 민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민오름입구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산 78-33 민오름입구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산 64-4 민오름입구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산 64-4 이 블로그의 체크인 민오름을 올라가는 입구는 3곳이 있는데,

[제주오름] 제주 한라산이 잘 보이는 절물오름 입장료 및 주차정보 [내부링크]

오늘 오른 오름은 한라산 조망권이 정말 좋은 오름 중 하나이다. 날씨만 좋다면 한라산과 그 앞 오름들의 등선을 볼 수 있는 곳인데, 안타깝게도 내가 오른 날에는 날씨가 그리 좋지 못했다. 그래도 정상에서는 충분히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차장은 절물자연휴양림에 하면 되는데, 입장료와 주차료가 발생하니, 오름을 오르면서 휴양림도 함께 보는 걸 추천한다. 일전에 다녀온 거친오름도 멀지 않은 곳에 있고, 민오름도 있으니 함께 두루 다녀오는 것도 좋다. 절물자연휴양림, 한라생태숲, 노루생태관찰원은 길과 길로 이어져 있다. 한라산과 오름 등선이 멋진 절물오름 절물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절물자연휴양림1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84 절물휴양림 봉개동무료 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8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간 : 07:00 ~ 18:00 대부분의 오름은 시간에 상관없이 오를 수 있는데, 이렇게 휴양림 내에 있는 곳은 휴양림 운영시간에 따라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오름] 제주공항 근처 제주 동쪽 오름 제주 삼양 원당봉 [내부링크]

비가 올 듯 말듯 한 날씨였다. 일기예보에는 비가 올 것처럼 안내되어 있었지만, 제주도의 날씨는 기상청과 한마음은 아니다. 그래서 하늘을 보고 구름을 보고 대충 예상해 본다. 그렇다고 제주도 날씨가 나와도 같은 마음은 아니다. 함덕으로 가려고 삼양을 지나던 중, 지도에 나타난 원당봉이 너무나 궁금해 핸들을 돌렸다. 그리고 나의 선택은 완벽했다. 멀리 바다와 마을, 오름, 한라산이 보이는 원당봉이다. 정상에서는 한라산을 볼 수 있고, 원당봉 둘레길 전망대에서는 바다를 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둘레길 정도를 가볍게 산책하면 좋고, 어른들만 왔다면 둘레길을 통해 정상으로 이어진 길을 통해 정상에 오른 뒤 문강사(절)까지 가는 코스를 추천한다. 바다와 가까운 원당봉(오름) 일전에 설명한 적이 있는데, 봉은 오름과 같은 의미다. 제주지도에 XX 봉이라고 쓰여있으면 오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당봉 오름은 정상에 오르려고 하면 문강사에서 시작하는 산책로로 올라야 한다. 원당봉 제주특별자

제주공항 근처 가볼 만한 곳 용의 머리를 닮은 용두암과 용연계곡 구름다리 [내부링크]

용이라는 한 단어로도 이미 충분히 매력적인 관광지가 제주도에 두 군대가 있다. 서귀포에 있는 용머리 해안과 제주시에 있는 용두암과 용연계곡이다.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고 제주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예전에는 수학여행이나, 단체관광 시 거의 필수 코스였지만, 지금은 예전만큼 인기가 많은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관광객이 들리는 곳이다. 방문 하루 전까지만 해도 비가 엄청나게 내리다가 그친 덕에 맑은 날과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용두암 근처에는 용연계곡과 구름다리가 있다. 이곳 역시 멋진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라 나는 두 곳을 같은 날 방문했다. 여전히 멋진 용두암 용두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두암길 15 용연구름다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이동 258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용두암과 용연계곡은 올레길 17코스기도 하다. 그래서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서 주변 풍경 보면 정말 멋지다. 날씨가 좋은 날, 용두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슬슬 걸어가며 산책하는 것도 좋다

제주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제주 수학체험관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생각지도 못한 체험관이 은근히 많다. 특히 과학이나 수학 관련된 체험관들이 종종 보이는데, 오늘 방문한 곳은 수학체험관이다.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알게 된 곳이다. 제주도가 궁금하다면, 실내 여행지 제주 민속자연사 박물관 제주도는 워낙 날씨가 종잡을 수 없는 곳이다. 비 예보가 없다가도 갑자기 비가 내리는 경우도 있고 비가 ... blog.naver.com 우리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같은 날 둘러보지 못했지만, 두 곳이 멀지 않기 때문에 하루 코스로 넣어도 좋을 듯하다. 이름부터 교육적인 체험관이란 느낌이 팍팍 드는데, 실제로도 다양한 수학 이론을 기본으로 여러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문과생은 슬프다. 제주 수학 체험관 제주수학체험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농로 8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 16시 입장마감) 주소 : 제주시 삼도일동 305-8 요금 : 무료 입장료는

[제주 여행] 제주동쪽 가볼 만한 곳 제주 삼양동 유적 [내부링크]

삼양동에 있는 오름을 오르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삼양검은모래해변까지 둘러보다 우연치 않게 방문하게 된 곳이 오늘 소개할 곳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길을 걷다가 마주한 곳인데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었다. 제주도의 청동기시대 후기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적이다. 1995년 11월 15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16호로 지정된 곳이고 3차례 발굴을 통해 탐라국 형성기 제주 선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곳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입구 맞은편에는 정말 넓은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안내소에 방문해 얼굴만 한번 비추고 가벼운 눈인사를 요금으로 대신해 입장하면 된다. 나름 괜찮은 관광지가 아닐까 싶었는데도 사람은 나를 제외하고는 3사람뿐이었다. 제주의 탐라국으로 가는 삼양동 유적 제주삼양동유적전시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사로2길 1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 18:00 (연중무휴 / 17:30분 입장 마감) 요금 : 무료 주차장 : 입구 맞은편

[제주여행] 제주 무료 키즈카페 제주시 구좌읍 들락날락 센터 [내부링크]

제주도가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어디로 가도 바다와 숲이 있는 정말 좋은 공간이지만, 가끔은 아이들은 속세의 맛을 보기를 원한다. 그렇다고 매번 속세의 맛을 보여주기엔 맛이 상당히 매워 지갑을 태워버리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부모님의 지갑도 기쁨의 락(LOCK)을 시키고 아이들도 만족할 수 있는 제주 구좌읍 무료 키즈 카페 들락날락 센터를 소개한다. 일단 편의상 키즈카페라고 했지만, 엄연히 우리가 아는 그런 키즈카페가 아니니, 키즈카페에서 하는 행동들은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 무료인 만큼 그곳에서 정해진 규칙을 정하며 올바르게 이용하기를 바란다. 들락날락 센터 1. 무료이용 2. 수,목,금,토 운영 3. 토요일 사전 예약제(2시간 이용) 4. 미끄럼방지 양말 필수! 5. 반드시 보호자 동반 6. 외부음식 반입 불가. 7. 주차, 와이파이 8. 단체 및 대관 사전 문의 기쁨이 들락 날락 하는 들락날락 센터 들락날락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 44 들락날락센터 이 블로그

제주도가 궁금하다면, 실내 여행지 제주 민속자연사 박물관 [내부링크]

제주도는 워낙 날씨가 종잡을 수 없는 곳이다. 비 예보가 없다가도 갑자기 비가 내리는 경우도 있고 비가 온다고 했지만 완전히 맑은 하늘인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의 제주 여행은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실내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은 중요하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부담 없는 가격에, 알찬 구성, 다양한 체험거리와 제주도를 알아 갈 수 있는 제주 민속자연사 박물관을 소개한다. 얼마 전 6월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오픈했다. 크게 바뀐 것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오래된 건은 바뀌고 새로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든다. 입구에서부터 달라진 제주 민속자연사 박물관을 알아보자. 인근에 신산공원이 있어서 날씨만 좋다면 박물관 관람 후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제주도 놀이터 어영부영 3번째, 신산공원 제주도는 지역 특성상 아파트 단지가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동네마다 많은 놀이터가 있고, 공원마다 놀이... blog.naver.com 리모델링을 마친 제주 민속자연사 박물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 맛집] 제주대, 제주대병원 근처 김밥 맛집 제주 아라동 땡초김밥싱싱왕만두 [내부링크]

제주도에 와서 내가 처음으로 땡초김밥을 먹어 본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바로 오늘 소개할 이곳이다. 지금은 여러 곳에 체인점이 생겨서 접근성이 좋아졌지만, 내가 처음 먹었을 때만 해도 본점 한 곳뿐이었기 때문에 꼭 이곳을 방문해야 했다. 그래서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여행을 떠날 때면 꼭 들려서 먹었던 곳이다. 지금은 너무 많은 곳에 맛집이 생겨서 거리상으로 자주 찾을 일은 없게 되었지만, 가끔 이 근처를 지날 때면 한 번씩 들려서 사 먹고 있다. 최근에도 제주대학에 있는 권제오름을 다녀왔을 때 포장해 와서 먹었다. 이 근처에는 괜찮은 오름들과 맛집이 있으니 함께 참고하면 좋다. 그럼 본격적으로 땡초김밥 싱싱 왕만두 집에 대해 알아보자. 내 최초의 땡초김밥 맛집 땡초김밥 싱싱 왕만두 땡초김밥싱싱왕만두 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564-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화~금 06:00 ~ 19:00 / 월 06:00 ~ 14:00 / 일 06:00 ~ 17:00

[제주 맛집] 제주 탑동 근처 용담동 서문가구거리 빵지순례 삼복당제과 [내부링크]

이제 제주도에 정말 많은 빵지순례 맛집이 많다는 건 잘 알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대부분의 경우 각자의 독특한 방식으로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질 좋은 빵을 만들어 판다. 천연효모와 값비싼 재료를 사용하다 보니 가격이 식사와 비슷한 경우까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소개할 집은 1,000원 들고 들어가면 100원은 남겨 올 수 있는 그런 집이다.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는 곳이고, 요즘에 나오는 빵들과는 다른 아주 투박하고 예스러움이 느껴지는 빵집이다. 간판에서부터 오래된 느낌이 들며 입간판은 단순히 '빵'이라는 한 단어로 투박하게 한자리에서 보낸 그 세월을 표현하는 듯하다. 1,000원이면 100원이 남는 삼복당제과 삼복당제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문로 6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30 ~ 19:00(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소 : 제주 제주시 용담일동 135-3 메뉴 : 단팥, 크림, 소보루빵_900원 / 피자빵_1,800원 / 소금

[제주 동쪽 여행] 제주시 가볼 만한 곳 삼양검은모래 해수욕장 [내부링크]

이제 무더운 여름이 끝났다.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선선하고 한낮에도 그늘진 곳은 시원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무더운 여름, 시도 때도 없이 갔던 바다. 아이들과 모래놀이를 하고 바다에 들어가 파도를 타고 놀았던 바다는 이제 갔지만, 보기만 해도 시원 마음에 기분이 좋아지는 바다가 왔다. 제주도에는 많은 해변이 있고, 각각의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오늘은 제주시 공항과 멀지 않은 검은 모래로 유명한 삼양해수욕장에 다녀왔다. 파도도 제법 많아 서핑을 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 시즌은 끝이 났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올레길 18코스가 있는 삼양 검은모래 해변 삼양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동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삼양 검은 모래 해변은 해변가가 생각보다 길다.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가려면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한다. 되도록이면 양쪽 끝보다는 해변 중앙 쪽에 주차를 하는 것이 편한다. 해변 근처에는 주차할 곳이 있어서

제주여행_아이와 갈만한 곳 제주해양동물박물관 [내부링크]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다룰 곳은 제주해양동물박물관 이다. 시간: 09:00~18:00(매주 수요일 휴무) 요금: 성인_9,000원 소인_7,000원 제주도민 4인_25,000원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689-21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3233 제주해양동물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689-21 서귀포 성산읍 쪽에 위치해 있는데, 아쿠아플라넷과는 상당히 가까운 곳에 있다. 아쿠아플라넷에 가면 더 많은 해양 동물과 기타 여러 편의 시설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는 이유는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냐 없느냐의 차이인 것 같다.(아쿠아 플라넷 보다 저렴한 것은 덤) 이건 가짜다.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모든 해양 동물은 딱 2가지만 빼고는 모두 실제 해양 동물 박제해 놓은 것이다. 그리고 모두 직접 만져볼 수 있으니, 아쿠아플라넷과는 다른 관점에서 해양 동물들을 관찰하고 느껴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또한, 야외에 간단한 놀이시

백종원 선생님의 중식전문점 제주 도두반점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유명 체인보다는 개인이 운영하는 여러 맛집이 많다. 혹은, 제주도 내에서만 체인으로 운영하는 곳들도 종종 있는데, 도두반점도 그중 하나이다. 일단 백종원 스승님(내 유튜브 사이버 스승님)이 운영하고 있는 도두반점도 제주도에만 있는 중식요리집이고, 제주도에는 제주시에 하나 서귀포시에 하나 두 곳이 운영 중이다. 서귀포는 중문 관광단지 쪽 초입에 있고, 더본 호텔과 더불어 백다방, 도두반점 등 스승님과 관련된 업체들이 있고, 제주시 역시 연돈볼카츠, 도두반점, 다다익고 정육 식당이 모두 스승님과 관련된 곳이다. 그리고 걸어서 약 5분 정도 위치에 백다방도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 중식전문점인 도두반점을 다녀왔다. 최근 4월경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오픈한 곳이고 제주도 모자반(톳)으로 만든 짬뽕과 흑돼지 짜장면, 탕수육 등이 주메뉴이다. 역시, 백종원 스승님(유튜브 사이버 스승님) 도두반점 도두반점 제주사수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317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제주 시내 오름, 제주대학교 교내에 힐링 산책길 권제오름 [내부링크]

제주도에 오름은 시내, 바닷가, 산속 등 위치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분포되어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제주대학교 교내에 있는 권제오름을 다녀왔다. 권제오름은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 겸 인근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또한 대학 내에서 숲 상담실로도 쓰이고 있다. 오름이기는 하지만, 둘레길 정도로 짧은 코스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 제주대학교 정문으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오른 편에 숲길 입구가 있고, 숲길 입구를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멍석이 깔린 오름 코스가 나온다. 제주도의 흔한 대학교 산책코스 권제오름 권제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1동 350 권제오름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일동 14 이 블로그의 체크인 권제오름은 제주대학교 정문 바로 오른 편에서 시작한다. 제주대학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멍석이 깔린 길이 나오고 그 길로 걸으면 오름을 걷는 것이다. 주차는 제주대학교에 하면 되는데, 평일에는 1시간 무료 공휴일에는 5시간이

제주오름_도두봉, 벚꽃나무가 활짝 피었습니다. [내부링크]

제주 오름 투어(?) 두 번째 날이다, 오늘은 지난번 #사라봉 & #별도봉 보다도 공항과 더욱 가까운 #도두봉에 다녀왔다. 이곳 역시 올레길과 연결되어 있고, 키세스존 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라봉과 별도봉, 올레18길이 궁금하다면 내 다른 포스팅을 참고하면 되겠다. 다른 집 포스팅 보지 말고 내 것! 올레 18길을 안은 사라봉과 별도봉에도 봄이 피었다. 오늘은 날씨가 우중충하다. 그래서 이런 날은 몸이 퍼지지 않도록 운동을 가야 한다는 신념 하나에 제주도 ... m.blog.naver.com 도두봉은 공항에서 약 5분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상정상까지는 20분 내외로 비교적 짧은 오름이다. 도두봉은 공항과 인접해 있어, 정상에서 비행기의 이착륙을 모두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뒤로는 바다가 앞으로는 공항과 한라산이 보이는 게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예전 노형동에 드림타워가 없던 시절에는 가리는 것 하나 없이 보였는데, 지금은 드림타워가 한라산을 살짝 가린다. 도두봉 역시 올레길과

[제주오름] 제주 공항 근처 봄에 벚꽃 보러 갈만한 오름 4곳 사라봉, 별도봉, 도두봉, 광이오름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여러 오름이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봄에 벚꽃을 보기 좋은 4개의 오름을 소개하려고 한다. 공항에서 20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고, 오름 정상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이라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충분히 오를 수 있다. 또한, 오름 근처에는 맛 집들이나 유명 여행지도 함께 있어서 같이 1~2시간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곳이다. 벚꽃과 올레길 18코스 사라봉과 별도봉 사라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별도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일동 447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제주도에서 봉은 오름을 뜻하는 방언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사라봉과 별도봉은 위치가 가깝기 때문에 두 곳을 묶어서 많이 가기도 하고, 정상 근처까지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어 많은 도민들이 찾는 곳 중 하나다. 특히나 봄에는 벚꽃이 수려하게 피고 제주 시내와 한라산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라봉과 별도봉 옆에는 제주항도 있어서 크루즈 선도 간

[제주맛집] 제주 용담 공항 근처 베트남 쌀국수 맛집 옹포 메뉴 및 가격 정보 [내부링크]

비가 오는 날에는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건 당연지사다. 오름을 올라갔다가 내려와 차에 타자마자 비가 억수로 내리기 시작하더니, 바람도 제법 불어 날씨가 쌀쌀했다. 이런 날에는 당연히 국물요리다 싶어 얼마 전 알게 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옹포를 다녀왔다. 공항에서 멀지 않고 대중교통으로도 이용하기 편하지만, 마땅한 주차장이 없다는 게 흠이다. 얼마 전 근처 삼복당 빵집을 다녀오면서 스치듯 본 곳이었는데, 그때는 몰랐지만, 자세히 보니 베트남 느낌이 진하게 풍겨온다. 직원분도 두 분이신데, 한국 분은 아르바이트생 같았고, 베트남 사장님이 직접 요리를 하시는 듯했다.(하지만 아닐수도 있다.) [제주 맛집] 제주 탑동 근처 용담동 서문가구거리 빵지순례 삼복당제과 이제 제주도에 정말 많은 빵지순례 맛집이 많다는 건 잘 알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대부분의 경우 각자의 ... blog.naver.com 제주 공항 근처 베트남 쌀국수 맛집 옹포 옹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문로 70-1 이 블로

[제주맛집] 제주 연동 도청 근처 중국집 맛집 화정연화 메뉴 및 가격 [내부링크]

제주도에서 가성비 좋고 식사하기 좋은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역시나 제주도청 근처다. 이곳은 도청뿐 아니라, KT, MBC, 소방안전본부까지 있어 회사원들이 정말 많은 곳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성비 좋은 식당들이 많이 생겼고, 인근에 일반 가정집도 많아 정말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 중식당 화정연화를 다녀왔다. 이름에서부터 약간 중국 느낌이 풍겨오는데, 홍콩 영화 '화양연화'와 비슷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헛소리는 이만하고 본론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다. 1인분 맞춤 중국 식당 화정연화 화정연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덕로3길 44 1층 화정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메뉴 : 짬뽕_8,000원 / 1인 탕수육 10,000원 방문하기 전에는 1인 탕수육의 존재를 모르고 남으면 포장해 갈 생각으로 갔다. 1인

[제주맛집] 제주 노형동 아이랑 갈만한 곳 양꼬치 맛집 화산양꼬치 노형점 [내부링크]

여기는 일전에 한번 포스팅했던 곳이다. 처음 포스팅한 이후에도 여러 번 방문했었는데, 그만큼 맛있다는 거다. 게다가 가격도 나쁘지 않고,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치가 정말 좋다. 집에서 걸어서 5분. 제주시 중심 노형동에서도 방문하기도 정말 편하다. 멀지 않은 곳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도 크게 걱정 없다. 특히나 이곳은 첫째 딸(유주)이 너무나 좋아하는 곳이라, 금요일마다 여기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다. 그러니 다들 유주를 믿고 한번 방문해 보자. 제주 노형 아이랑 갈만한 양꼬치 화산양꼬치 3호점 노형 화산양꼬치3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 59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4:00 (매달 1,3번째 수요일 정기휴무) 가격 : 양꼬치(10개)_15,000원 / 소갈비꼬치(10개)_18,000원 / 계란 볶음밥_6,000원 / 꽃빵 튀김(4개)_3,500원 가격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다. 꼬치 종류는 다른 곳

[제주맛집] 도민 추천 김밥과 분식 맛집 평화로 휴게소 [내부링크]

오늘 아주 간략하게 소개할 곳은 제주시에서 서귀포 등 다양한 곳으로 이동할 때 사용되는 평화로에 가기 전에 만날 수 있는 평화로 휴게소다. 평화로는 제주도의 고속도로이며 아욱토반이다. 정말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인데, 차선에 비해 차량이 많아서 자주 막히는 곳이기도 하다. 평화로로 넘어가는 곳에 편의점, 스타벅스, 휴게소 등이 있고, 오늘은 김밥이 맛있는 휴게소를 다녀왔다. 종종 평화로를 지날 때 이용하는 곳으로 유유 남매도 정말 잘 먹는 김밥 맛집이다. 최근에는 짜장면도 시작했다고 한다. 의외의 김밥 맛집 평화로 휴게소 평화로휴게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로 1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평일 05:00 ~ 14:00 / 주말 05:00 ~ 17:00 메뉴 : 야채김밥_3,000원 이곳은 간단한 음식뿐 아니라 매점도 겸하고 있어서 간단한 요깃거리와 간식도 구매할 수 있다. 평일에는 새벽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는데, 딱 아침, 점심에 평화로를 넘

[제주맛집] 제주 고기 맛집 숙성도 본점 별관 예약 및 주차정보 [내부링크]

드디어 나도 가봤다. 숙성도. 제주도에서 아마 가장 유명한 고깃집을 뽑으라고 하면 베스트 3안에 무조건 들어갈 곳이 아닐까 싶다. 특히나, 숙성도 본점 별관이 있는 자리는, 내가 제주도 10년 사는 동안 수많은 종류의 업체가 들어왔다 오래 버티지 못하고 사라진 곳인데, 숙성도는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캐치 테이블로 사전에 시간 예약도 가능하며, 일반 예약도 가능한데, 일반 예약은 엄청난 대기시간을 이겨내야 한다. 캐치 테이블로 사전 시간 예약을 하면 본점 본관이 아니라 본점 별관으로 안내된다. 3시 30분에 과연 누가 밥을 먹겠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혹시나 해서 예약을 해서 갔는데, 별관에 자리가 없다. 다들 나와 비슷한 생각으로 어중간한 시간에 밥을 먹으러 온 듯하다. 제주에서 가장 핫한 고깃집 숙성도 예약 및 주차정보 숙성도 노형본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로 41 1층 숙성도F&B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연로 4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간 : 11:30 ~ 21:30(

[제주캠핑] 정말 넓은 제주시 돌하르방 캠핑장 부대시설 [내부링크]

정말 올해의 마지막 캠핑을 다녀왔다. 겨울이 다가올수록 캠핑을 더더욱 가고 싶은 욕구가 샘솟지만, 아이들의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은 무리일 듯싶다.(그러나 또 모르지) 오늘은 제주시지만, 공항에서는 다소 멀리 떨어진 돌하르방 캠핑장을 다녀왔다. 올해 들어 4번째 캠핑이지만, 개인적으로 시설적은 측면에서 가장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곳이다. 캠핑장 크기로 보면 4개의 캠핑장 중 가장 큰 규모이기는 하지만, 큰 규모에 맞는 인프라가 다소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에는 다양한 종류의 캠핑 사이트가 있어서 정말 좋지만, 부대시설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돌하르방 캠핑장 요약 1. 샤워장 온수 사용 2.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개수대 있음 3. 물놀이장, 잔디광장, 트램펄린 있음 4. 캠핑데크 및 파쇄석 전기 사용 가능 5. 데크,잔디, 파쇄석 이용 가능 6. WIFI, 화롯대, 매점 7. 화장실 등 전반적 시설 청결 부족 8. 수건, 샤워

[제주오름] 제주 단풍 명소 천아계곡 숲길 위치 주차정보 [내부링크]

뉴스에서 말하기를 제주도 단풍 시기의 절정이 10월 말일부터라고 했다. 그래서 이번에 단풍 명소 중에서 숨기고 숨겨 두었던 곳을 다녀왔다. 제주도에서 가장 편하게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 단풍이 많은 위치까지 대부분 차량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산을 오르거나 오름을 오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가장 유명한 곳 천아계곡숲길이다. 천아계곡은 한라산 둘레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오늘은 오름이 아니기 때문에 정상까지 가는 코스가 아니고, 일전에 노로오름을 오르기 위해 지나쳤던, 임도 삼거리까지를 목표로 잡았다. 제주 제일의 단풍 명소 천아계곡 숲길 어승생제2저수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2821-1 천아계곡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산 219-11 천아계곡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산 220-5 이 블로그의 체크인 네비에 천아계곡이나 천아숲길을 검색해서는 갈 수가 없다. 어승생제2저수지(A)를 검색하고 이동한 후 그 바로 옆길(B) 지점

[제주여행] 제주 실내 아이랑 갈만한 곳 싱싱싱 롤러스케이트장 입장료 정보 [내부링크]

이제 아이들이 조금 커서 킥보드와 자전거 말고 롤러스케이트에 관심을 가질 나이가 되었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집 근처에 엄청나게 큰 롤러스케이트장이 많았다. 사람도 많았고, 대규모 체육관 시설을 이용하곤 했는데, 아직도 그때 먹던 컵라면을 잊지 못한다. 이참에 아이들에게도 롤러스케이트를 접할 수 있게 제주시에 있는 싱싱싱(SING SING SING) 롤러스케이트장을 다녀왔다. 이곳은 1층은 스케이트장을 운영하고 2층은 한라산이 보이는 대형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제주 천연화장품 관련 박람회도 진행 중이었는데, 그만큼 규모가 크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주차공간도 엄청나게 넓고 여유가 있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 제주 한라산이 보이는 대형카페 피커스 1층 싱싱싱 롤러스케이트장 SING SING SING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연로 444-1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월~금_11:00 ~ 21:00 / 토~일_10:00 ~21:00 요금

[제주맛집] 롯데호텔 제주 라세느(구 더캔버스) 디너 요금 및 후기 주차정보 [내부링크]

올해 5월에 더 캔버스 3주년 이벤트 때 다녀오고 그 이후로 이름이 라세느로 변경되었다. 롯데호텔 뷔페 레스토랑의 이름을 통일시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일 듯한데, 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다녀왔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명불허전이고 이름이 바뀐다 한들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여전히, 내가 호텔 디너에서 기대하는 그 퀄리티와 맛이 보장되었다. 음식의 종류는 계절에 맞게, 혹은 으레 그렇듯 5월과는 조금 달라지기는 했지만, 우리가 꼭 필요로 하는 음식들은 그대로였다. 롯데호텔제주 라세느 디너 롯데호텔 제주 라세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35 6F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조식_07:00 ~ 21:30 / 브런치_12:00 ~ 14:00 / 디너_18:00 ~ 21:00 요금 : 구분 성인 소인 조식 70,000원 40,000원 브런치 70,000원 40,000원 디너 150,000원 73,000원 상기 요금은 세금 및 봉사료가

[제주오름] 제주 애월 천아오름 주차정보 (천아계곡과 완전히 다름) [내부링크]

천아오름이라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들 천아 계곡 또는 한라산 둘레길로 향하는 천아 숲길이 나온다. 그건 잘못된 정보다. 천아오름은 단풍 명소로 알려진 천아계곡과 천아숲길과는 전혀 다른 곳이다. 그러니,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 숲길이 가고 싶다면 이 포스팅이 아니라 다른 포스팅을 참고 바란다. [제주오름] 제주 단풍 명소 천아계곡 숲길 위치 주차정보 뉴스에서 말하기를 제주도 단풍 시기의 절정이 10월 말일부터라고 했다. 그래서 이번에 단풍 명소 중에서 ... blog.naver.com 천아오름은 이전 노로오름을 올랐던 곳에서 시작하며, 제주한라대학교 실습 목장에서 오를 수 있다. 제주한라대학교 실습 목장은 걸어서는 갈 수 있지만, 차량으로 통과 시 사전 허락을 구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 된다. 길을 만들며 올라가야 하는 천아오름 천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산록서로 678-207 천아오름신엄목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산124-2 천아오름주차

[제주맛집] 제주 노형 다이어트에 좋은 김밥 전문점 가시어멍김밥 [내부링크]

김밥은 어쩌면 한국인의 소울푸드가 아닐까. 언제, 누구와, 누구나 먹어도 호불호가 없는 음식 중 하나일 것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책임져 줄 수 있고, 맛은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취향에 맞춰서 맛도 종류도 다양하다. 그러니, 우리나라에 이렇게 김밥 집이 많은 게 아닐까.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맛있는 김밥은 집에서 해먹는 것이라고 하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그렇다 보니 대부분 밖에서 사 먹는 편일 텐데, 오늘은 김밥 중에서도 다이어트에 좋을 것 같은 김밥 집을 소개한다. 가시어멍김밥은 노형에 있는 게 본점이다. TV 방송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생긴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나도 이번 처음 방문해 보는 건데 앞으로 자주 찾아갈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김밥 전문점 가시어멍김밥 가시어멍김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 36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7:00 ~

[제주오름] 제주 서쪽 단풍이 있는 노로오름 주차정보 [내부링크]

먼저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이날 노로오름을 오르려고 한 게 아니었다. 천아오름을 오르기 위해서 출발했지만, 시작부터 잘못 올라 천아오름은 결국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예상 밖의 길을 통해 노로오름을 오를 수 있었고, 그 경치는 충분히 가치를 했다고 생각한다. 노로오름을 오르는 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나와 같은 코스를 통해 오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멋진 단풍뿐 아니라,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그 시간 동안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비울 수 있는 좋은 시간도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름을 오르려면 역시나 걷는 게 최고가 아닐까 싶다. 한라산 둘레길을 통한 단풍 맛집 노로오름 노로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139 노로오름등산로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산 14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지도상 B 지점을 검색하고 따라 쭉 이동하다 보면 도로의 끝이 나온다. 여기서 천아오름으로 오르려면 오른쪽으로 가야 하는데 그날따라 핸

[제주여행] 제주 동쪽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제주돌문화공원 및 전기셔틀버스 입장료 [내부링크]

오래전부터 관심 있게 눈여겨보던 여행지 중 하나가 돌문화공원이다. 지금 시기에 이곳 만한 여행지도 없지 않을까 싶다. 생각보다 너무 광범위하고 너무 잘 되어 있다. 특히나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과 볼 것들이 준비되어 있다. 돌문화공원은 제주에 내려오는 전설 중, 설문대할망과 그 자식들인 오백장군 설화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곳이다. 출처 : 제주돌문화 공원 공식 사이트 일단 사진으로만 봐도 엄청나게 넓은 공간이다. 이곳을 거의 모두 다 둘러보는 데 약 3시간이 걸렸다.주차장은 위 사진 20번 맞은편 별 표시된 곳이 가장 가깝게 이동이 가능하다. 표시된 곳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이동하자. 제주도 동쪽 여행 아이랑 함께 가기 좋은 곳 제주돌문화공원 제주돌문화공원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조로 2023 교래자연휴양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간 : 09:00 ~ 18:00 (입장마감 17시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휴무) 요금 : 구분 개인 단체

[제주맛집] 제주 노형 가성비 좋은 도민 뼈해장국 맛집 포산 해장국 [내부링크]

요즘 제주도 날씨는 11월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따뜻하다. 제주도 분들 중 몇몇은 반팔을 입고 다니기도 하는데, 가을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따듯한 국물 음식이 많이 생각난다. 오늘은 정말 도민들만 찾아간다는 숨겨진 뼈해장국 맛집을 다녀왔다. 위치는 숨겨져 있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유명하지 않다. 아침 출근길에 보기만 하다가 오늘이 날이다 싶어서 다녀왔다. 일단 가격만 봐도 일단 합격 점이다. 얼마만큼의 양이 나오는지까지 봐야 가성비를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 맛과 가성비, 츤데레 서비스 맛집 포산 뼈 해장국 포산해장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10길 34 포산해장국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1:30 (매주 일요일 휴무) 메뉴 : 뼈해장국_9,000원 / 뼈해장국(특)_12,000원 뼈 해장국뿐 아니라 감자탕도 가능하고 포장도 가능하다. 포장은 2인분부터인데, 밥과 반찬이 포함되지 않아서 2인 기준 2,000원이 저렴하다. 보통 가격을 다 똑같

제주오름_아이와 갈만한 오름, 수산봉 그네와 올레 16길 애월 산책로 [내부링크]

오늘로 4번째 오름이다. 시작은 미미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Feat. MacBook AIR M2 얼마나 갈지 궁금했으나, 벌써 4번째다. 평일 쉬는 날마다 매번 꾸준하게 오르고 있는 나 자신을 칭찬한다.(물론 아내도.) 이번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던 중, 애월 쪽에 그네가 유명한 오름이 있다 하여 선택한 수산봉. 아내한테 이번엔 #수산봉 을 간다고 하자 단번에 '아~ 그네~?'라고 했다. 그동안 잊고 있었지만, 아내는 제주도민 출신에 그것도 애월 출신이었다. 수산봉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수호리 이 오름은 #올레16길 을 품고 있다. 가만 보니 대부분의 오름들이 올레길을 품고 있는 듯하다. 그만큼 오름들이 멋진 길이 많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다른 이름은 #물메오름 이라고도 한다. 정상에 물이 고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관련 블로그나 정보를 찾아보면, 주변에 저수지가 있고, 정상에 작은 우물이 있다고 하는데, 이제는 없다. 있었는데 없어졌다. 그래서 명소인 그네에서 바라

전복, 성게,한치가 좋은 도두해녀의 집 [내부링크]

오늘은 #제주도민추천 두번째 식당을 안내하는 날이다. 개인적으로 제주도에 와서 처음 먹어본 음식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음식은 바로 오이냉국이다. 나는 오이냉국을 좋아한다. 그래서 제주도 오이냉국에도 많은 기대를 했는데, 웬걸... 제주도는 냉국이 된장 베이스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냄비 속 된장찌개의 그 된장이 베이스다. 그래도 언제나 처음은 시도해 보아야 하니 한입 먹었을 때, 그 당시의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런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했을까, 자꾸 먹다 보니 된장 베이스의 오이냉국도 먹을만하다. 지금은 꽤 잘 먹는 편이 되었다.(제주도민이 되어간다.) 서론을 시작도 하기 전에 냉국의 된장 베이스를 언급하는 이유는, 오늘 추천하는 식당이 #한치물회 가 유명한 곳이다. 물론 된장 베이스다. 처음 접한 사람들은 낯설 수도 있을 테지만, 생각보다 괜찮다. 그리고 오늘 방문할 곳은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맛있다. 육지것들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

제주오름_공항 근처 아이와 갈만한 한라수목원과 광이오름. [내부링크]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환장하겠다.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미세먼지 때문에 경치가 흐리게 나온다. 제주도 오름의 제대로 된 경치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다는 게 너무나 아쉽다. 오늘은 #남조봉( #남조순오름 ) 근린공원 산책로를 통해 #한라수목원 을 지나 #광이오름 으로 오를 예정이다.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고, 아이들하고도 쉽게 갈만한 곳이라 여러모로 좋다. 광이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산62 한라수목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목원길 72 남조순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산18 남조봉 근린공원(산책로) 길냥이와 길노루 먼저 남조봉(남조순오름) 근린공원 탐방로 지도를 보자. 나는 현 위치에서 출발 한라수목원을 지나 광이오름을 오르고 다시 남조봉 근린공원으로 돌아와 어린이집 산책로로 내려갈 예정이다. 어린이집 산책로로 내려가면 사찰과 예 어린이집이 나온다. 남조봉은 남조순 오름 또는 남짓은 오름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름이 상당히 특이하다. 이 오름의 뜻 은 나무

닭요리의 성지, 만강촌 옛날 닭칼국수. [내부링크]

오늘이 드디어!!! 내가 그렇게 추천해 주고 싶었던 도민 맛집 시간이다. 닭칼국수가 메인인 곳인데, 대부분의 닭 요리는 다한다. 닭죽, 닭곰탕, 통닭 등등. 닭칼국수야 어디서든 먹을 수 있고, 흔한 음식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김밥도 어디에나 있는 흔한 음식임에는 똑같다. 그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도 #오는정김밥 을 먹기 위해 새벽같이 줄을 서고 있지 않은가. 그러니 평범한 닭칼국수라 하여도 맛은 평범하지 않은 칼국숫집에 대해 알아보자. 만강촌_옛날 닭칼국수 그 외 대부분의 닭 요리. 시간 : 11:00~21:30 (21:00 라스트 오더) 주소 : 제주 제주시 월랑로 42 지번 : 제주 제주시 노형동 1043-3 메뉴 : 계절 메뉴도 있다. 만강촌옛날칼국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 42 기본 메뉴는 7천원이다. (만두를 먹지 않은게 후회된다.) 도두봉에서 멀지 않고, 제주시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주차장도 완비해 있지만, 3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보니 되도록이면 인근 공영주

맥북에어 M1이 아닌 M2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 와 구매 후기. [내부링크]

저지르고 말았다. 결국 병을 이겨내지 못하고 치료를 받았다. 나도 내가 이럴 줄 몰랐다.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도대체 왜! 그렇게 열광하는 거지?'라고 의문을 가졌지만, 나도 그들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나는 지금도 열광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만한 것이 없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나는, 맥북에어 M2 깡통+를 구매하고 말았다. 그 와중에 변명을 하자면, 현재 쓰고 있는 노트북이 약 4년이 된 것 같다. LG 노트북인데, 구매 당시 약 30만 원을 주고 보급형을 구매했다. 굳이 이걸 구매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본체와 키보드가 분리되어 사용이 가능했다. 마치 태블릿처럼 말이다. 그래서 여러모로 들고 다니기 편할 것 같아서 구매한 케이스다. 당시에는 정말 간단한 인터넷 검색 정도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았는데, 지금 쓰려고 하니 여러모로 많이 느려지고 자기 맘대로 윈도우를 업데이트해서 몇 시간 동안 먹통이 되는 경우가 생겼다. 지금은

제주오름_올레 18길을 안은 사라봉과 별도봉에도 봄이 피었다. [내부링크]

오늘은 날씨가 우중충하다. 그래서 이런 날은 몸이 퍼지지 않도록 운동을 가야 한다는 신념 하나에 제주도 오름을 정복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오늘의 여정은 13번 올레길에서 출발해 초록색 길을 따라 돌아온다. 그 첫 번째 오름은 #사라봉 & #별도봉 이다.(올레길은 덤) 오름을 간다더니 왜 봉을 가냐고 묻는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이 몸의 지방을 막기 위해 이 몸의 다이어트를 위해 사랑과 진실, 사진을 뿌리고 다니는 제주도의 귀염.... 까지 해서, 그러니깐 봉은 곧 오름이다. 오름은 봉을 부르는 제주도 사투리다. 그러니, 사라봉은 사라 오름이고 별도봉은 별도 오름이라고 볼 수 있다.(제주 현지인 피셜) 사라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별도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일동 4472 오늘 나는 사라봉 입구에서 시작해 #올레길 18코스를 따라 사라봉과 별도봉을 한 바퀴 돌 예정이다. 완주 평균 시간은 약 70분 정도 소요가 되었고, 생각보다 험준하거나 힘든 코스가 아니기에,

제주여행_안녕! 분홍 고양이? 헬로키티 아일랜드 [내부링크]

오늘은 일본에서 태어나 제주도에도 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인기 많은(아마도) 고양이를 보러 왔다. 이 고양이는 특징이 입이 없다. 그래서 서쪽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인기가 없는 편이라고 하는데, 서쪽 친구가 없어서 확인할 방도가 없다. 따님께서 엄청나게 인기 많은 고양이가 보고 싶다고 해서, 미세먼지도 안 좋은데 잘 됐다 싶어 바로 다녀왔다. 제주도에서 아이와 실내에 관광지를 찾는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아닐까. 귀여워.... 이용 시간 & 금액 집사가 되기 위해 받쳐야 할 돈 시간: 전시관_09:00~18:00 (17시 마지막 입장) (연중무휴) 기프트샾_ 09:00~18:00 (연중무휴)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340 지번)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1963-2 헬로키티아일랜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340 요금: (단위:원) 구분 성인 청소년(중, 고등학생) 어린이(24개월~초등학생) 비고 일반 14,000 13,000 11,000 24개원

제주여행_수목원 테마파크 [내부링크]

오늘은 유주네 유치원이 개교 기념이라 쉬는 날. 그래서 함께 애월에 있는 오름을 올랐다가 돈가스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아니 이걸 웬걸... 미세먼지가 최악 중에서도 최악. 최고 800까지 올라가 벌렸다. 숨만 쉬어도 모레가 입안에 들어오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급하게 장소를 실내로 변경했다. 급하게 가려다 보니 마땅히 생각나는 곳이 없어서 정한 곳이 수목원 테마파크였다. 시간이 되면 유안이도 픽업하러 가야 했기에 집과 멀지 않은 곳 중에서 선택하려다 보니 멀리 갈 수 없었다. 예전에도 몇 번 갔었다. 그때마다 후회했었는데, 또 가고야 말았다. 인간은 언제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건 어쩌면 진리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내가 포스팅으로 남겨 두는 건 두 가지 이유다. 첫째, 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람과 둘째,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과 다르게 큰 아이들이라면 흥미 있어 할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서다. 실제로, 내가 방문한 날, 두 곳에서 수학여행을 왔다. 대략 중학생과 고등학

제주 노형 따뜻한 국물이 있는 샤브향 [내부링크]

쉬는 날이다. 평소였으면 오전에는 아내와 오름을 올라가고, 도민 맛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고 해야 하는데, 비가 와버리고 말았다. 어디를 갈지 미리 계획도 해놓았고, 제주시 날씨는 워낙 자주 바뀌기 때문에 비가 안 올 거라고 살짝 기대했다. 그래도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라고 겸사 겸사 밀린 집안 일과 저녁 외식을 잡았다. 겨울에는 정말 자주 가는 곳이다. 두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고, 아내도 좋아한다. 나는 뭐. 딱히 가리는 음식이 없어서 외식이라면 어디든지 오케이다.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이 좋아서 자주 가지만, 여름에는 더워서 안 가는 곳. 그럼에도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음식 샤브향이다.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맛집으로 해야 하는 것일지, 아니면 일상으로 해야 하는 것일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음식점을 소개하는 것은 맛지만, 샤브향 132호 점인 체인이기에,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건 아니니 말이다. 그래서 진지하게 약 1분간 고민해 본 결과 일상으로 넣어야겠다는 결론

노형동 숨겨진 파스타 맛집, 요리랄라 [내부링크]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어서 일정이 변경되어 예정되어 있던 돈까스 가게는 못갔지만, 대신 제주 노형동에 위치한 맛집을 다녀왔다. 무엇보다 이곳이 좋은 이유중 하나는, 부부가 운영하는 음식점인데, 아이들 친화다. 요즘 노키드존이 많은데, 요리랄라는 그렇지 않다. 전체적인 음식점의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상당히 깔끔하다. 사장님 부부가 엄청나게 친절하신데, 아내분이 주방을 맡으시고, 남편분이 홀을 담당하고 계신다. 무언가 더 많은 말을 하고 싶지만, 말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다. 요리랄라 양식레스토랑 _노랑이 매력적인 곳. 요리랄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덕5길 42 1층 시간 : 11:30~20:00 (매주 일월 휴무) (라스트 오더 20:50) 브레이크 타임 : 14:30~17:00 주소 : 제주 제주시 수덕5길 42 1층 지번 : 제주 제주시 노형동 2612-9 메뉴 : 치즈돈까스12,500원(대표) 오므라이스10,900원(대표) 흑돼지돈까스10,900원

제주여행_우도 비용 [내부링크]

드디어 우도에 간다. 누운 소를 닮았다는 우도.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족들과 간 이후 약 1N 년 만에 다시 유유 남매와 함께 간 우도. 너무나 완벽하게 아름다운 섬이다. 더군다나 나에게는 너무나도 잘 맞는 우도였다. 고즈넉하니 걷기에도 좋았지만, 아직은 짐이 많은 두 아이가 있어서 차를 타고 들어갔다. 우도에는 차를 가져가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우도에 들어가는 법에 대해서는 찬찬히 풀어 나갈 테니, 잘 봐주길 바란다. 우도에는 정말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우리는 모두 방문하지는 않았다. 아쉽긴 했지만, 제주도민인 우리에게 우도는 멀지만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었다. 우도 여행 경비 내역 내용 비용 숙소(뽀요요) 2인 1박 9만 원 2인 추가 비용 3만 원 ₩120,000 배편 편도 성인 5,000원 편도 소인 500원 편도 차량 12,000원 계 23,000원 ₩46,000 첫날 점심 우도 맹꽁이 돈까스 수

돈까스와 광어어묵이 생각나면 우도맹꽁이 [내부링크]

우도에는 여러 맛집이 있다. 네선생에게 물어보면 맛집정도는 가볍게 찾을 수 있을거다. 하지만, 나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찾아야 했다. 그중에서도 왠만한 아이들이라면 모두 좋아할 만한 음식이면서도, 동시에 매운걸 좋아하는 부모들도 만족 할 수 있는 집을 찾았다. 맛은 덤이니 걱정하지 말고 방문해 보자. 우도맹꽁이 우도맹꽁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564 시간 : 오전 9시 ~ 오후 9시 (매주 일월 휴무 라스트 오더 20:50) 브레이크 타임 : 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주소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564 메뉴 : 음식 뿐 아니라 기타 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다. 상징인 우도땅콩아이스크림도. 일단 사장님이 친절 하시다. 그리고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뿔소라 축제'가 4년만에 열렸던 날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다고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사장님이 말씀해 주셨다. 일단, 나와 비슷한 80~90년 초반 생이라면 BGM이 상당히 마음

제주여행_우도(우도봉수대, 하고수동해수욕장, 비양도, 검멀레해변, 우도박물관) [내부링크]

우도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겠지만, 나는 우도하면 '들어갔다 못 나오면 회사에 뭐라 하지?' 다.( 어쩔 수 없는 월급쟁이 마인드.) 월급쟁이 마인드 말고, 우도하면 가정 먼저 떠오르는 관광지는 어디일까. 여러 관광지가 있겠지만, 나는 이번 여행을 통해 우도하면 떠오르는 것은 검멀레해변이 되었다.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여러 사람들의 답을 모으고 모아서 아마도 여행 일정을 짰을 거다. 뿔소라 축제 장소와 우도의 성산 일출봉이라 불리는 우도봉이 보인다. 나도 입도하기 전에 어디를 가야 1박을 알차게 보내고 나올까 싶어서 네선생을 열심히 찾아봤다. 차량을 가지고 들어간다면 이틀 동안 전부 보고 나올 수 있겠다 싶어 효율적으로 돌아다니는 루트를 짰는데, 막상 들어가니 우도는 시간에 쫓기며 관광을 하는 곳이 아니었다. 드라이브를 하던, 트레킹을 하던 느긋하게 주변을 둘러보고 자연을 즐겨야 하는 곳이다. 그래서 계획했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점심을 먹고

제주여행_제주과학탐구체험관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관광지와 여행지가 있다. 무료에서부터 꽤 비싼 요금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무료로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봤다. 실내에 있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다녀오면 좋다. 사이트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정보를 얻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입장료가 없는 대신, 방명록을 작성해야 한다. 바로 옆에는 제주과학고도 있으니 평일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미래의 과학자들에게 피해 가지 않도록 조심하자. 과학탐구체험관이라고 해서 딱딱한 이미지가 연상될 수도 있지만, 안에는 생각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다. 체험관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불가능하다. 꼭, 하지 말라고 하는 건 하지 말고, 지켜달라고 하는 것은 지켜줍서. 이용 시간 시간: 10:00 ~ 17:00 매주 화~일요일 운영 (월요일 정기 휴관. 1월 1일, 설 및 추석 연휴 휴관) 주소: 제주도 제주시 오라이동 1-1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과학탐구체험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여행_명언이 가득한 테마파크 무민랜드 [내부링크]

간만에 맑은 하늘에 한라산이 보인다. 저 드림타워만 없었어도 완벽한 한라산 뷰였을 텐데... 다소 아쉬운 감이 있지만, 의외로 드림타워가 좋은 역활을 해준다. 시즌마다 분기별로 드림타워 벽 전체에 괜찮은 LED를 띄워준다. 크리스마스나 새해나 뭐 그런 것들. 그래서 가끔은 집에서 편하게 드림타워 뷰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때까 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야외로 나가려고 했지만, 바람이 너무나 광광부는 바람에 밖으로는 못가고, 이전에 약속했던 실내에 가기로 했다. 바로 헬로키티의 친구인(운영회사만) #무민랜드 다. 이전에 아이들하고만 다녀왔었는데, 아내도 한번 가보고 싶다했고, 또, 멀지 않은 곳에서 '제주잇수다' 음식 박람회가 있어서 겸사 겸사 정했다. 간만에 미세먼지가 없는 한라 산뷰 헬로키티와는 약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서 일반 관광객이라면 지난번에 언급한 것 처럼 두곳의 입장권을 패키지로 네이버에서 구매 하는게 저렴하다. 하지만, #무민랜드할인 은 제주도민이라면 도민

제주여행_어른도 아이도 가볼 만한 항공우주박물관 [내부링크]

한동안 날씨가 좋았다가, 주말이 되니 또 우중충하고 비까지 내린다. 스누피 가든을 가려고 몇 번 계획을 세웠다가도 날씨 때문에 계속 일정이 변경된다. 그래도 제주도에는 갈 곳이 많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되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항공 우주박물관에 대해서 소개한다. 규모도 꽤 크고 근처에 여러 관광지가 있어서 하루 일정으로 묶어도 손색이 없이 가볼 만한 곳이다. 비가 오지 않은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우산을 쓴 사람들도 있다. 미스트처럼 비가 오는 날이었고, 오후에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주차장이 넓은 편인데도, 날씨가 안 좋아 많은 인파가 몰려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항공 우주는 다양한 체험과 만들기, 식당, 카페 등 대부분 안에서 모든 게 해결 가능하다. 3층에서는 이벤트 전시로 현재 다이노스 어라이브가 진행 중이다. 항공 우주와는 별도의 체험이기 때문에 비용도 별도로 발생한다. 아이들을 위한 포토존도 있다. 제주항공 우주 박물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서

제주 중문 흑돼지 큰돈가 [내부링크]

제주도 하면 역시나 흑돼지는 먹어야지 않을까? 물론, 도민들은 흑돼지를 먹지 않는다.(거의) 마트에서도 흑돼지보다 백돼지를 많이 팔고, 음식점에 가서 백돼지를 먹으면 도민, 흑돼지를 먹으면 육지것이라고 구분할 수 있다. 오랜만에 중문 근처 관광지를 다녀온 김에 한동안 자주 가지 못했던 근고깃집을 찾았다. 우리 가족의 최애 맛 집중 하나인데, 아이들은 여기서 나오는 폭탄 계란찜을, 우리 부부는 유채꽃 비빔국수를 좋아한다. 당연히 고깃집이기 때문에 고기가 맛있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다. 중문뿐 아니라 이미 제주도에서는 여러 체인점이 있고 유명한 곳이다. 최근에, 숙성도 같은 숙성 고깃집이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인데, 큰돈가는 숙성보다는 당일 도축된 돼지를 고집한다. 예전, 잠시 강원도에 살았을 때 알던 도축 업을 하시던 사장님이 말씀하시기를 고기는 도축 당일에서 이틀이네에 먹으면 어떤 부위를 먹어도 가장 맛있다고 했다. 그런 면에서 큰돈가의 고기는 가희 최고라 할 수 있겠다. 적어도 우

제주오름_작은 백록담을 가진 금오름 [내부링크]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것들이 몇 가지가 있다. 흑돼지, 감귤, 말, 제주유유일기, 그리고 한라산. 한라산 하면 역시 백록담이지 않을까 싶다. 백록담은 흰 (백) 사슴(록)으로 담근 술을 마셨다는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백록으로 담근 술이라... 생각보다 맛있을 것 같지는 않다. 아무튼, 그 백록담에 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난관을 이겨내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예약이다. 예약을 하고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백록담에 물이 고여 있는 장면은 보기 쉽지 않다. 일단 한라산을 오르는 것 자체도 쉽지 않지만 말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또다른 선택지가 하나 있는데, 작은 백록담을 가진 금오름을 오르는 것이다. 일단,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고, 한라산처럼 등반이 어렵지도 않다. 하지만, 정상에 올라가면 작은 백록담이라고 하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배는 탈 수는 없는 듯하다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 입구에서부터 주차된 차도 많고, 음료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도 있다.

제주 숯불닭볶음탕 맛집 노형농원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많은 맛집이 있다. 종류도 정말 다양하다. 오늘은 그중에서 한식당 노형농원을 다녀왔다. 예전에 카페를 운영했던 곳을 그대로 특별한 리모델링 없이 운형하고 있어 한식당이면서도 카페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노형농원이다. 주메뉴는 닭볶음탕이 있고, 그 외에도 숯불구이와 안주들이 있다. 간판이 2층에 있어서 찍기가 쉽지 않다. 제주 노형동에 있고, 근처에는 롯데마트, 이마트 등 아파트 및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다. 즉, 주차할 곳이 얼마든지 있다는 이야기다. 모두 무료가 아니라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벌금으로 내는 것보다는 저렴하니 주차장을 이용하자. 근처에 무료주차장도 있으니, 운이 좋다면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숯불 닭볶음탕 맛집 노형농원 노형농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8길 14 1~3층(노형동) 시간 : 월~토_11:0~00:30(라스트 오더 23:30) 일_17:00~00:30(일요일은 저녁에만 운영) (운영시간이 네이버와는 다르게 01:00이다.)

숨기고 싶었던 맛집 명동 왕만두 [내부링크]

오늘은 숨겨두고 아껴두었단, 나의 제주도 최애집이다. 처음 방문한 계기도 어디선가 찾아보거나 소문을 듣고 간 게 아니다. 함덕해수욕장을 좋아해서 근처를 자주 지나던 중 마침 만두가 먹고 싶던 참에 보이던 가게를 방문한 건데, 생각지도 못한 맛집을 찾아버렸다. 그 이후 함덕이나 조천, 성산 쪽으로 갈 일이 있으면 굳이 지나쳐 사 먹는 곳이다. 단, 카드 결제는 직접 해야 한다. 나도 처음 방문했을 때 많이 당황했지만, 여러 번 방문한 결과, 주문하고 자연스럽게 결제를 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 못하면 사장님이 직접 해주시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곳에 단골이 된지는 거진 8년 정도 된 듯하다. 처음 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8년 동안 가격이 천원 올랐다. 다른데 곳 오른 것에 비하면 적지 않나 싶다. (약간 가물가물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운영시간이 적혀 있지 않다. 네선생도 모르고 많은 블로거를 찾아봐도 시간이 없다. 그런데, 내가 방문하는 날은 항상 열려 있었다. 그런 걸로

제주연동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해방 [내부링크]

유유 남매와 함께 산 지도 어느덧 7년이 되어간다. 유주가 태어나고 한동안은 밖에서 술을 마셔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두 남매가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저녁 식사를 하면서 반주 정도 하기 시작했다. 조금 더 컸을 때 외식을 하며 가볍게 맥주 정도 마실 수 있는 때가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일반 식당이 아닌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날이 되었다. 아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그리고 그 아이들이 나이가 다소 어려서 두고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집 밖으로 나가 술집에서 술을 마신다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이다. 일단 아이들이 먹을 만한 음식이 있는지도 고려해야 하고, 개인적으로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다. 가장 좋은 것은 밖에서 안 마시는 것이기는 하나, 모든 일이 그렇게 흘러가지만은 않는다. 그래서 우리가 방문할 술집에는 아이들이 먹을 만한 것이 있어야 했고, 분위기가 중요했다. 하여, 제주 연동에 있는 이자카야 해방에서 술안주와 함께 하이볼을 마셨다. #제주연동술집추천 을 하려고 한다.

제주오름_삼나무 숲길이 있는 검은 오름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유명한 나무가 몇 그루 있다. 그중 하나가 삼나무다. 피톤치드도 많이 발생하여, 삼나무 숲 길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대부분 시내에서 벗어난 곳에 많이 있는데, 공항에서 가까운 곳,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는 이번에 방문한 검은 오름이 있겠다. 네비에 검색할 때 거문 오름과 혼동되지 않도록 조심하자. 입구는 생각보다 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려고 하면 내려서 입구까지는 꽤 걸어야 한다. 검은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이곳은 연동 동우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제주도에는 약 365개의 오름이 있어서, 하루에 하나씩만 올라도 1년이 걸리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많기 때문에 도에서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동우회 같은 곳에서 관리하는 듯하다. 연락처도 있는 걸 보니 나름 체계적으로 잘 관리되는 듯하다. 여기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다. 길가에 다른 차량이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세울 수 있는 곳이 입구 바로 옆에 있으니 주차하면 된다. 혹시나 자리가 없다

제주 오일장 막걸리가 생각나는 춘향이네 [내부링크]

쉬는 날이 장날과 맞는 날이 흔치 않다. 게다가, 평일에다 날씨도 좋은 날은 더더욱 흔하지 않다. 그런데, 그 흔하지 않은 날이 오고야 말았다. 오전에는 아이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내 놓고 오름을 오른 다음 제주민속오일장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늘 방문할 곳은 '춘향이네'다. '춘향이네'는 꼭 장날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한 일반식당이 근처에 있다. 하지만, 역시 '춘향이네'는 장이 서는 날 가서 먹어야 제맛이다. 맛집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시간에는 다 대기를 해야 한다. 그래도 로테이션이 빠른 편이라, 대충 20~30분이면 충분하다. 대기하는 게 싫은 사람들은 아무 때나 '춘향이네' 식당을 방문하면 되겠고, 장날이 주는 분위기가 좋다면 대기는 받아들이자. 제주시 민속 오일장_춘향이네 매월 2, 7, 12, 17, 22, 27 5일마다 시간 : 평일 09:00~18:00 / 주말 08:00~18:00 주소 : 제주 제주시 오일장서길 26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시 감미 숯불 닭갈비 맛집 [내부링크]

아이들과 외식을 하려고 하면 여러 가지 고려 사항이 있다. 아이들이 먹을 만한 음식인지,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있는지, 아이들과 먹기가 편한 곳인지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을 잘 살펴보고 외식을 해야 한다. 그런 여러 가지 요인들을 잘 따져보고 적당한 곳에서 외식을 하는데, 오늘은 그런 모든 것을 제외하고 오직 한 가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제주시 노형동에 있고, 아이들과 부모들 모두가 좋아할 만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간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초대형 놀이방이 완비되어 있다. 그리고 돼지갈비보다 숯불 닭갈비가 먼저 적혀 있는데, 여긴 닭갈비가 맛집인 곳이다. 이런저런 설명은 거두절미하고 바로 소개하겠다. 돼지보다는 닭이 좋은 감미 감미숯불닭갈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 69 감미숯불닭갈비 시간 : 12:00 ~ 00:00 (라스트 오더 23:30) 주소 : 제주시 월랑로 69 감미 숯불닭갈비 메뉴 : 양념, 간장, 소금 숯불닭갈비_15,0

제주 키즈카페 히어로 플레이 파크 [내부링크]

일기예보에선 토요일에 비가 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역시나 제주도의 변화무쌍한 날씨에 맞게 일기예보는 가볍게 빗나가고 부슬비가 내렸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멀지 않은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나인몰 2층에 있는 히어로 플레이 파크에 다녀왔다. 제주시 키즈카페 히어로 플레이 파크 히어로플레이파크 제주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과원로 128 나인몰 2층 시간 : 월~금 주중 10:30 ~ 22:00 토~일 주말 및 공휴일 10:30 ~ 22:00 주소 : 제주시 과원로 128 나인몰 2층 요금 : 구분 요금 비고 소인 24,000원 도민 22,000원 평일 3시간 주말 및 공휴일 2시간 12개월 미만 무료 24개월 3자녀 막내 50% 할인 10분 추가 시 2,000원 성인 7,000원 - 이용 요금이 주말 2시간 기준 24,000원이면 상당히 비싼 편이다. 특별하게 할인이 되지 않아서 조금 꺼려지는 금액이긴 하지만, 티몬에서 소인 1인 12,900원에 7월 2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판매가

제주오름_숨은 7개의 명소가 있는 세미양오름 [내부링크]

매번 새로운 오름을 위해 검색을 하고 찾아볼 때마다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제주도에 10년 살면서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던 곳이 너무나 많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폭포가 있는 세미양오름을 다녀왔다. 세미양오름 세미양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일동 산24-2 네이버 네비를 검색해서 가면 아라동에서 516도로를 타고 올라가다 제주지방경찰 학교가 있는 길로 안내를 해주는데, 그쪽으로 가는 것보다는 다른 길을 추천한다. 아래 사진에서처럼 제주지방경찰학교 가기 전 길로 들어가면 된다. 주차장이라고 하기에는 협소하지만, 대략 3~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다. 세미양오름의 유래는 산 정상에서 샘이 나온다 하여 새미오름이라고도 하며 한자음을 빌려 삼의양 오름, 삼의양악 이라고도 부른다. 한편으로는 사모관대의 모양이라 하여 삼의악이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관련 사진을 첨부한다. 세미양에 내 나름 명소 7곳을 선정하여 7경을 기준으로 코스를 안내하겠다. 1경 삼

쑥반 떡반 토끼 떡 공방 [내부링크]

일전에 검은오름편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제주도는 고사리가 유명해 철만 되면 산 중턱에 차들이 이유 없이 서있다. 그중에서는 가끔 쑥을 캐기 위해 서 있는 차들도 볼 수 있는다. 꼭 제주도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는 쑥을 잘 캐서 먹는 것 같다. 최근(?) 인터넷에서 본 이야기인데, 어느 외국에 잔디밭에 이상한 풀이 생겨서 제초제를 뿌리잖니 잔디가 죽어서 고민하던 찰나에, 그 이상한 풀을 알아본 한 주민이 자신이 해결해 주겠다고 했단다. 그리고 쑥을 합법적으로 캘 수 있다는 문구를 붙여두니 한국인들이 쑥만 다 캐어갔다는 이야기다. 진짜의 유무는 알 수 없지만, 쑥과 한국인이라면 그럴싸 한 이야기다. 이렇게 쑥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오늘 방문할 맛집이 쑥떡 집이다. 쑥떡으로는 제주도에 유명한 곳인데 보통 쑥가루를 첨가하거나 제철해만 쑥을 넣어 만드는 반면에, 여긴 한라산 중턱에 쑥밭을 따로 키우고 있단다. 그래서 365일 양질의 쑥을 공급받아 47% 진짜 쑥이 첨가된 떡을 만든다. 쑥

일본 가정식 애월 맛집 아루요 [내부링크]

제주도에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맛집은 여러 군대가 있다. 그중에서도 요리사 혹은 주인분이 방송에 출연해 유명해진 경우는 드물 것이다. 오늘 다녀온 애월 맛집은 마스터 쉐프 코리아 시즌 1 우승자가 운영하셨고, 지금은 다른 분이 이어받아 10년 정도 하고 계신 일본 가정식 아루요다. 가게 이름의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정확하게 딱 이거나 하고 알려주는 게 없었다. 아루요(あるよ)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있어요'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 혹시 일본어 전공자가 계시다면, 확인 부탁드린다. 일본식 가정식_아루요 아루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5길 15-8 아루요 시간 : 11:30 ~ 19:30(일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 타임 : 14:30 ~ 17:30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 평화 5길 15-9 아루요 메뉴 : 나가사키 짬뽕_11,000원 / 가츠동_9,000원 / 고로케_8,000원 8년 전보다 1,000원이 오른 거 같다. 지금도 비싸다고 할 수 없는

제주오름_고사리가 가득한 노루손이오름 [내부링크]

어린이날 때부터 제주도에 엄청난 바람과 비가 내렸다. 평화로에는 안개가 잔뜩 끼었고, 비바람 때문에 항공기 결항으로 제주도를 떠나지 못하거나 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비가 그쳤다가 다시 오기를 반복하더니, 드디어 해가 떴다. 요 며칠 내린 비 때문에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보았다. 오늘은 한라산으로 올라가는 1100도로 길에서 마주할 수 있는 노루손이 오름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노루가 많이 살아서 노루 사냥으로 유명한 오름이라는 데에서 유래했다. 그래서 노로손이, 노루생이, 노리생이, 노리 등 여러 별칭이 있는데, 다 노루를 뜻한다. 전체적으로 삼나무, 해송, 측백나무가 비탈면에 빽빽하게 들어찬 울창한 숲이며, 고사리가 많다. 기슭 주변에는 넓은 목장 지대가 펼쳐져 있다. 노루가 많은 노루손이오름 노루손이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산137 제주시 노형에서 1100로를 따라 올라오다 보면 만날 수 있다. 주변에 이러 타 할 이정표가 될 만한 것은 없지만, 네비에

제주여행_랜선으로 즐기는 스누피가든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여러 테마파크가 있다. 무민래드와 헬로키티 아일랜드처럼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여러 테마파크가 있다. 그중에서 오늘은 스누피가든을 다녀왔다. 유명한 세 가지 캐릭터 테마파크 중에서 실내외 규모 면에서 나 컨텐츠 면에서 당연 스누피 가든이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실내외를 전체를 다 돌아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우리는 11시 30분에 입장해서 16시에 나왔다. 또한, 세 테마파크의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고려해 봤을 때, 스누피 가든이 비용 대비 가성비가 가장 좋은 곳임은 확실하다. 스누피 가든 외에 두 곳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 바란다. 제주여행_명언이 가득한 테마파크 무민랜드 간만에 맑은 하늘에 한라산이 보인다. 저 드림타워만 없었어도 완벽한 한라산 뷰였을 텐데... 다소 아쉬운 ... blog.naver.com 제주여행_안녕! 분홍 고양이? 헬로키티 아일랜드 오늘은 일본에서 태어나 제주도에도 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인기 많은(아마도) 고양이

제주오름_골머리오름에서 석굴암과 천왕사까지 [내부링크]

제주도에도 석굴암이 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석굴암은 예전에 효리네 민박에서 아이유와 함께 걸었던 천왕사와 같은 곳에 있다. 동시에 골머리오름을 지나야 하니 일석삼조라는 생각에 방문했다.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천왕사와 골머리오름 입구에서 석굴암까지는 1.5km이고 5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생각보다 먼 거리가 될 것 같지만, 편도시간이 아니라 왕복 50분이다. 입구 아래에는 베트남 용사 참천비도 있다. 베트잠 참전비에서 바라 본 어승생악 모습이다. 처음엔 한라산인가 싶었다. 아흔 아홉골의 시작 골머리오름 골머리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석굴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산20 골머리오름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산줄기와 골 줄기가 밀집되어 있어 아흔아홉 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원래는 백 개의 골짜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백성들이 두려워하는 짐승들을 한 골짜기에 몰아 없애면서 아흔아홉 골이 되었다고 한다. 천왕사 입구에서 오른쪽은 천왕사로 가는 길 오른쪽

제주 양꼬치 전문점 화산양꼬치 3호점 [내부링크]

날이 부쩍 더워졌다. 이럴 땐 양과 소를 먹어 기력을 보충해야 한다. 평소에 먹고 싶었지만, 차마 아이들이 먹지 못할까 봐 가지 못했던 양꼬치를 도전했다. 학교 앞 분식집에서 사 먹던 닭꼬치와 비슷한 거라며 거짓 유혹을 통해 먹으러 갔는데, 아이들은 외식한다는 것에 이끌린 듯하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화산양꼬치. 제주도에만 있는 체인점이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화산양꼬치집이면서 공룡 마라탕을 동시에 운영하는 곳이다. 나는 마라탕을 아직까지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오늘은 양꼬치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마라탕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 보겠다. 화산양꼬치 화산양꼬치3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 59 1층 시간 : 11:00 ~ 24:00 (매달 1,3번째 수요일 정기휴무) 주소 : 제주시 월랑도 59 1층 메뉴 : 양꼬치_15,000원 / 소갈비꼬치_ 18,000원 / 꿔바로우(소)_10,000원 / 계란볶음밥_6,000원 이외에도 메뉴가 상당히 많은데, 너무나 가벼운 마음

[제주여행] 제주 노형 공항 근처 아이랑 가기 좋은 브릭 캠퍼스 제주 [내부링크]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하늘은 높고 구름은 투명해 맑은 하늘을 보며 놀러 다니기 좋은 계절이다.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야외 활동을 자주 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비가 오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 실내에서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야외도 있고, 실내에서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브릭 캠퍼스 제주를 다녀왔다. 레고, 블록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100% 만족할 만한 곳이다. 공항에서 멀지 않고, 주차장도 넓고 근처에는 많은 관광지와 맛집까지 있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실내에서 놀기 좋은 브릭 캠퍼스 제주 브릭캠퍼스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047 브릭캠퍼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18:00 (입장마감 17:30 / 연중무휴) 요금 : 도민(구분 없이)_12,800원 기본 입장권 16,000원인데, 36개월 이상은 모두 동일한 요금이 발생한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의 구분이 없다. 만 7세 이상, 초등학생부터는 보호

[제주여행] 제주공항 근처 신산공원 신산 도채비 빛 축제 [내부링크]

가을은 축제하기에 정말 좋은 계절이다. 덥지 않고 춥지(?)도 않아서 늦은 시간까지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게다가 코로나가 공식적으로 끝나고 맞이하는 첫가을이라 많은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얼마 전에는 제주마축제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했었는데, 오늘은 신산공원에서 진행하는 신산 도채비 빛 축제에 다녀왔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주말 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충분하다. 출처 : 공식 사이트 매일 18:00 ~ 22:00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19일 까지다. 매주 토, 일요일에는 각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주말 제주도의 밤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다. 신산공원 신산 도채비 빛 축제 신산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이동 830 신산도채비빛축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이동 826-3 신산공원놀이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이동 91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간 : 18:00 ~ 22:00 (11월 19일까지 / 매주 토, 일 각종 이벤트 진행) 당연히 요금은 무

[제주캠핑] 제주 공항 근처 애월 시설 좋은 캠핑장 에코그린캠핑장 [내부링크]

올해 들어 3번째 캠핑이다. 어느 순간 아이들이 캠핑에 맛을 들려버렸다. 별거 아니지만, 캠핑하는 것 자체를 즐거워한다. 특별한 놀이 시설이 없어도 자연에서 도토리를 주우며 돌을 가지고 놀며 즐거워하니, 안 할 수가 없다. 오늘은 더럭 분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에코그린 캠핑장을 다녀왔다. 앞서 다녀온 2곳 모두 시설의 청결문제에서는 만족스러웠는데, 오늘 방문한 에코그린이 청결 면에서는 1등이 아닐까 싶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시설들을 모두 갖추고 있고, 메인 동과 간이 동이 있어서 샤워 시설이나 조리시설도 어디에 피칭을 해도 가깝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 피칭하는 곳 바로 옆에 전용 전기 시설도 있어 전기를 사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에코그린 캠핑장 요약 1. 샤워장 온수 사용 2.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개수대 있음 3. 물놀이장, 잔디광장, 트램펄린 있음 4. 캠핑데크 및 파쇄석 전기 사용 가능 5. 데크,잔디, 파쇄석 이용 가능 6. WIFI, 화롯대, 매점 7. 화장

[제주여행] 제주 공항에서 시작해 동문시장까지, 제주야간버스투어 제주 시티투어 야밤 버스 [내부링크]

꽤 오래전부터 유유 남매는 2층 버스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 항상 버스를 타보고 싶다고 이야기했지만, 항상 다른 여행에 뒤로 밀리다 보니 지금까지 밀렸다.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생각과 더 추워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제주 시티 야밤 버스를 타러 다녀왔다. 매주 금, 토 일만 운영하고 하루 3타임 운영한다. 이제 탈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나 타보고 싶다면 서둘러야 한다. 다른 눈높이에서 보는 제주의 밤, 제주 시티투어 야밤 버스 제주국제공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공항로 2 제주국제공항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8:00 ~ 21:00 (~23년 11월 11일까지) 요금 : 성인 1일 이용권 8,000원 (미취학 아동 성인 1인당 1명 무료) 요금과 시간은 잘 확인해야 한다. 1회 권은 말 그대로 1회 탑승권이라 한번 내리고 다시 탑승하려면 또 티켓을 끊어야 하는데 5,000원 1일 이용권은 횟수에 제한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 한데 8

[제주여행] 제주시 공항 근처 동문시장 옆 야경 명소 제주목 관아 [내부링크]

어쩌다 보니 이곳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매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매번 타이밍을 놓쳤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거의 막바지가 돼서야 다녀왔다. 아마 여기도 제주 시티투어 야밤 버스를 타지 않았다면 가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제주목 관아는 낮에 가도 괜찮은 곳이다. 규모는 작지만, 옛 건물의 정취와 마당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근처 동문시장과 기타 다른 여행지를 둘러보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겨도 좋다. 제주도에는 경북궁이 없으니, 작은 경북궁 정도의 야간 명소로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 제주 시내 야간 명소 제주목 관아 제주목 관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25 관덕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19 관덕정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간 : 18:00 ~ 21:30 (매주 월, 화요일 제외 / 23년 10월 31일까지) 요금 : 무료 목관아는 현재 야간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그러니 더욱 방문하기 좋을 때가 아닌가 싶다. 목관아 입구 옆에는 관덕정이 함께 있다. 목

[제주오름] 제주 가을 걷기 좋은 단풍 명소 한대오름 [내부링크]

오늘은 최근에 다녀왔던 바리메오름에서 안쪽으로 한참을 더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 한대오름을 다녀왔다. 한대오름은 가볍게 산책하기 좋고 가을 단풍이 이쁘기로 도민들 사이에 소문난 곳이다. 내가 다녀왔던 날에는 아직 제주도가 단풍이 절정일 때가 아니라 듬성듬성 물들어 있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멋진 곳이었다. 한대오름을 오르기 전에는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 정상까지 가는 길이 명확하지 않고, 과거 오름을 다녀갔던 사람들이 묶어놓은 리본만 보고 따라가다 보면 자칫하면 길을 잃을 수도 있다. 네이버 지도상에서도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고, 오름을 다녀왔던 사람들을 블로그를 보아도 찾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오름의 시작점을 정확하게 어디라고 특정 지을 수도 없다 보니 조금 애매하다. 위 사진의 특정물들을 지나며 이정표를 따라가면 한대오름이 나올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제주 가을 단풍 명소 한대오름 그리고, 들개의 무서움 한대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족은바리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맛집] 제주 빵지순례 서귀포 중문 생식빵 맛집 플라워 웨이브 [내부링크]

빵 중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흔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 당연 식빵이 아닐까 싶다. 샌드위치나 그냥 토스트로 먹기도 하고, 웬만해서는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그냥 흰밥과 같은 음식이 아닐까 싶다. 오늘은 그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식빵을 엄청난 메뉴로 만들어 판매하는 생식빵 전문점 플라워 웨이브 제주를 소개한다. 플라워 웨이브는 플라워(Flour, 밀가루) 웨이브(Wave, 파도)을 결합한 단어로 밀가루의 파도를 느껴보자는 의미에서 지어졌다고 한다. 생식빵이란, 수분감과 밀도를 최대로 끌어올려 식감과 풍미를 완성시킨 최고급 식빵이라고 한다. 식감과 풍미가 남다른 식빵 맛집, 플라워 웨이브 플라워웨이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993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17:30(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메뉴 : 생식빵(800g)_12,000원 / 드립 커피_2,000원 메뉴는 오직 생식빵만, 커피는 드립 커피로 오직 뜨거운 것만 가능하다. 무엇을 먹

[제주맛집] 제주 노형동 공항 근처 맛집 대춘해장국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오랜 시간 도민들의 사랑을 받은 많은 음식점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도민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까지 찾아오며 더 이상 한곳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충당되지 않아 자식들이 분점을 차리는 경우가 많다. 대춘 해장국 역시 그러한 케이스다. 본점이 너무 잘 돼서 손님을 분산시키기 위해 노형동에도 분점을 차렸다. 덕분에 접근성도 좋아졌고, 많은 웨이팅이 없어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나 노형점의 경우는 근처에 공항버스와 같은 대중교통도 잘되어 있어서 더더욱 관광객이 방문하기 좋다. 게다가 가게 맞은편에는 넓은 전용 주차장까지 있다. 30년 전통의 공항 근처 맛집 대춘해장국 노형점 대춘해장국 노형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로 1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6:00 ~ 16:00(15시 라스트 오더 / 매주 월요일 휴무) 메뉴 : 해장국_11,000원 / 내장탕_11,000원 메뉴는 딱 두 종류다. 대표적인 해장국과 은근 찾는 사람이 많은 내장탕이 있다. 내가

[제주맛집] 제주 동문시장 백종원 맛집 제주돼지강정 꿀봉 [내부링크]

제주도에 백종원 스승님이 운영하시는 맛 집들이 있지만, 인정하시는 맛집들도 더러 있다. 유명 쉐프들이 찾아가 맛집이라 말하는 순간 관광객이며 도민이며 몰리는 건 순식간이다. 예전 요리 관련 프로그램에서 제주돼지강정을 하는 부부의 강정을 먹어보고 맛있다고 칭찬을 했던 꿀봉. 본점은 따로 있지만, 동문시장에서 분점을 운영하고 있다. 동문시장 11번 출구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있다. 1번 게이트로 들어가면 쭉 직진하다 보면 멀리 분홍색 머리 돼지 간판이 보이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나는 꿀봉을 앞에 두고도 어딘지 몰라 헤맸다. 백종원 스승님도 인정한 제주돼지강정 꿀봉 꿀봉 동문시장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로4길 7-1 11번게이트 바로앞에 있어요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2:00 ~ 21:00 메뉴 : 3가지 맛 SET_21,000원 / 꿀봉, 허니치즈, 마농간장, 커민칠리, 후라이드, 돼코야키_7,500원 메뉴는 가격이 모두 동일하고, 3가지

[제주여행] 제주 서쪽 아이랑 가볼 만한 곳 렛츠런파크 제주 [내부링크]

야외 활동을 하기 정말 딱 좋은 날씨가 되었다. 이런 날이면 어디를 가야 할까 많은 고민을 하는데, 우리는 종종 렛츠런파크 제주를 다녀온다. 평일에는 운영하지 않고 있지만, 토, 일요일에는 경마장 뿐 아니라 렛츠 런 파크 내 공원도 개방한다. 경마뿐 아니라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들이 있어 꽤 많은 제주도민들이 찾고 있고,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우리가 방문한 시기에는 제주마축제를 진행했다. 중간에 다양한 푸드트럭과 이벤트 존을 제외하면 평소 주말과 같은 놀이시설들이 이용하다. 포스팅이 올라가는 지금은 이미 축제는 끝났지만, 오늘 소개하는 놀이시설들은 축제와는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다. 제주 서쪽 아이랑 가볼 만한 렛츠 런 파크 제주 렛츠런파크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144 렛츠런파크 제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30 ~ 18:00(매주 토, 일 운영 / 평일 휴장) 요금 : 성인 1인 2,000원 / 미성년자 (1

[제주맛집] 제주 서쪽 애월 관광대 쌀국수 맛집 베트남 쌀국수 포 하노이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꽤 많은 베트남 음식점이 있다. 최근에 내가 다녀온 적점 제주부터 유명 체인점인 포메인까지 다양한 베트남 음식점이 있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진짜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베트남 쌀국수 집이다. 잠깐 가게를 설명하자면, 진짜 베트남 출신인 여성 두 분이서 운영을 하시는데, 가끔 세 분이 계시기도 한다. 제주도에 다른 이유로 오셨다가 쌀국수 가게까지 운영하게 되셨다고 물어 물어 듣게 되었다. 그러니, 어디 다른 베트남 쌀국수 현지 맛이라고 광고를 해도, 사실 여기를 따라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미국에서 요리를 공부하고 한국에 유학까지 와서 음식을 배워 간 미국이 운영하는 김치찌개 집과, 한국에서 20여 년을 나고 자랐으며 음식 솜씨까지 좋은 토종 한국인이 미국에서 김치찌개 집을 한다면 어디가 더 현지의 맛과 가까울까.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베트남 쌀국수 포 하노이 포하노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중길 133-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제주맛집] 제주 빵지순례 카스테라 맛집 단수이 카스테라 [내부링크]

한때 엄청난 인기를 받으며 유행처럼 번져나간 단수이 카스테라를 한 번쯤 들어봤을 거다. 누군가의 사주로(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잘못된 언론의 보도로 인해 한순간에 망해버렸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꿈과 기대를 품고 체인점을 내었지만, 그 뉴스로 망했지만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던 일을 기억한다. 그렇게 완전히 사라진 줄 알았던 단수이 카스테라가 제주에 생겼다. 이제 인터넷에 검색하면 전국에 6개 정도가 남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중 두 개가 제주도다. 나는 그 당시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단수이가 그냥 모종의 이유로 마음에 들지 않아 먹지 않았다. 그러다 이제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문했다. 제주빵지순례 대만 단수이 카스테라 제주해안점 단수이카스테라 제주해안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로 4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40 ~ 19: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 오리지널_10,900원 / 치즈 카스테라_10,900원 / 초코 카스테라

[제주오름] 제주 서쪽 산책하기 좋은 족은바리메오름 가을 오름 추천 [내부링크]

지난번 포스팅에 다녀온 바리메오름 바로 옆 족은바리메오름이다. 최고 높이와 최저 높이의 차이가 126m 정도로 상당히 높이가 낮은 곳이다. 평탄한 산책코스를 오르다가 마지막에 조금 급한 경사를 오르면 바로 정상에 다다른다. 산등성이가 사방으로 갈라져 내리고 서쪽 비탈면과 북쪽 비탈면에는 깊숙한 골이 패어 있어 산세가 거친 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리메 오름보다는 수월하게 올랐다. 족은바리메 오름은 작은 바리메오름 이라는 뜻이고 사진에서 보이듯이 말굽 형태의 모양이다. 바리메 오름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하기 때문에 두 곳을 같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왼쪽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가을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족은바리메오름 족은바리메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산 124 바리메오름 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산12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족은바리메오름은 바리메오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표시되어 있는 이정표를 따라 걸어오면 쉽게, 금방 도착할 수

[제주맛집] 제주시 노형 한라대 칼국수 맛집 두리칼국수 [내부링크]

요즘 부적 식사로 따듯한 국물을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자주 찾게 된다. 날씨가 쌀쌀해진 탓인 듯하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 한라대 근처에 있는 칼국수 맛집 두리칼국수를 다녀왔다.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꽤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내가 대단할 정도로 깔끔하고 깨끗하다. 새로 오픈했다고 믿을 수 있을 정도인데, 두 부부가 얼마나 가게에 애착을 지니고 있는지 보여주는 듯하다.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보니 마땅히 주차할 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멀지 않은 곳에 공영주차장이 있기는 하다. 따듯한 국물이 일품인 두리칼국수 두리칼국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진군2길 23-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0:00(라스트 오더 19:30분 / 매주 일요일 휴무) 메뉴 : 만두칼국수_8,000원 메뉴도 간결하다. 기본 칼국수가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만두를 좋아해 만두칼국수를 주문했다. 사람이 엄청 많아서 대기를 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제주캠핑] 시설이 좋은 제주 시내 근처 애월 녹고뫼캠핑장 [내부링크]

지난 8월에 캠핑을 한번 하고 나서 9월에 캠핑을 갈 예정이었지만, 회사 스케줄 상 포기해야 했다. 그래서 10월에 더 추워지기 전에 캠핑을 한번 다녀왔는데,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소개한다. 초보 캠핑 가족이라 10월에 수영장도 없는 캠핑장에서 뭘 할 수 있을까, 재미가 있을까 생각했지만, 생각 외로 너무나 만족스러웠고, 캠핑장 시설도 정말 깨끗하고 좋았던 애월에 위치한 녹고뫼 휴양펜션 캠핑장을 소개한다. 캠핑장을 위한 데크, 파쇄석, 잔디, 글램핑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숙소까지 갖추고 있다. 게다가 샤워장, 개수대 등 시설이 좋고 부지가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다. 녹고뫼 휴양펜션 캠핑장 요약 1. 샤워장 온수 사용 2.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개수대 있음 3. 물놀이장, 잔디광장, 트램펄린 있음 4. 캠핑데크 및 파쇄석 약 800W 전기 사용 5. 글램핑, 캠핑데크, 캠핑 파쇄석,펜션 이용 가능 6. 사장님 Sooooo 친절스 7. 화

[제주여행] 제주 한림 뛰어놀고 가성비 좋은 상명정낭문화공간 키즈카페 [내부링크]

제주시에서는 다소(?) 멀기는 하지만, 가성비가 정말 좋은 키즈카페가 있어 다녀왔다. 이곳에서 성인 2 소인 2 기준 4인 가족 2시간 입장요금이면 웬만한 키즈카페 어린이 1인 2시간 요금에 버금간다. 어린아이들이 놓기에는 장난감이 없어 재미없을 수도 있지만, 이제 한창 뛰어놀며 몸으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유유 남매에게는 최적의 장소였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은 날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시내권에 있는 비싼 키즈카페가 질렸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근처에는 괜찮은 오름들도 있어 여러모로 체력을 소모하기 좋은 곳이다. 가성비 좋은 키즈카페 상명정낭문화공간 키즈카페 상명정낭문화공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상한로 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월~금_ 11:00 ~18:00 / 토, 일_10:30 ~ 19: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요금 : 체험료 2시간_10,000원 / 보호자 입장료_3,000원 또는 음료 주문 네이버에서

[제주맛집] 제주 나인몰 연동 샤브샤브 맛집 채선당 자연한가득 [내부링크]

확실히 날이 쌀쌀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건 옷의 두께뿐 아니라 먹는 음식에서도 차이가 난다.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음식을 찾거나 야외에서 머기 좋은 음식들을 찾았다면, 날이 쌀쌀해지니 따뜻한 국물이 있는 요리를 자연스럽게 찾게 된다. 오늘은 제주도에 몇 없는 대형 복합 쇼핑몰 제주나인몰 안에 있는 채선당 자연한가득 무한리필 샤브샤브 집이다. 생각보다 매장이 넓지 않다. 30명 남짓 이용이 가능한 정도에 무한리필 셀프바도 크지 않지만, 손이 가는 가짓수로 채워져 있다. 육지에서 살 때 샤브샤브는 당연히 채선당을 이용했던 사람으로서 제주도에 생긴 채선당이 반갑기도 했고, 일단 사장님의 서비스와 직원분의 친절, 음식의 맛까지 모두 좋았다. 제주나인몰 무한리필 샤브샤브 채선당 자연한가득 채선당 자연한가득 제주나인몰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과원로 128 2층 210, 211, 212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1:00 메뉴 : 월남쌈 샤브샤브 저녁,

[제주맛집] 제주 중문 돈까스, 카레, 우동 맛집 중문한그릇 [내부링크]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빠지지 않고 나올 곳이 중문 관광단지가 아닐까 싶다. 이곳에는 롯데, 신라, 조선, 파르나스 등 대형 특급호텔이 있고 여미지식물원, 제주 ICC 등 다양한 관광지, 면세점 그리고 맛집까지 몰려 있는 곳이다. 제주도 내 특급 호텔들이 모여 있어 자연스럽게 유동인구가 많고 그러다 보니 주변에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는 건 어쩌면 당연지사일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중만 맛집을 다녀왔다. 일단 돈가스라 하면 남녀노소 불만하고 대부분 호불호가 없는 음식일 듯하다. 거기다 나처럼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면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메뉴까지 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임에도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돈까스, 카레, 우동 맛집 중문한그릇 중문우동한그릇 제주도 서귀포 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 중문우동한그릇 제주도 서귀포 본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제주오름] 제주 서쪽 억새가 멋진 바리메오름 가을오름 추천 [내부링크]

제주도는 언제가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냐고 묻는다면 나는 지체 없이 10월을 이야기할 거다. 제주도의 가을은 단풍과 억새의 묘미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시기다. 특히나 선선하고 날씨에 따스한 햇볕까지 내리쬐는 완벽한 날씨라 바깥활동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이런 날씨는 오름을 오르기에도 최적의 날씨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오늘은 중상간서로에 있는 바리메오름을 다녀왔다. 억새가 한가득 피어나지는 않았지만, 맑은 가을 날씨에는 한라산과 바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오름들의 능선 풍경을 보기에는 정말 좋다. 넓은 들판, 가을 억새, 바다 그리고 한라산 바리메오름 바리메오름 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산12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바리메 오름은 제주도 오름들 중 주차장이 잘 갖춰진 몇 안 되는 오름이다. 주차장 뿐 아니라 화장실까지 있어 여러모로 좋은 곳이다. 주차장에서는 바로 바리메 오름을 오를 수 있고,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족은바리메오름과 한

[제주여행] 제주 야간에 가볼 만한 곳 신화월드 불꽃놀이 시간 및 정보 [내부링크]

제주도에 유일한 놀이공원이며, 워터파크이며, 쇼핑관이 있는 곳 신화월드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까지 갖추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나 도민들의 방문이 꽤 많기도 한데, 유일한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매주 금, 토, 일, 공휴일에는 불꽃놀이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니 야간에 방문하기 더 좋지 아니한가. 신화테마파크에서 19:00부터 원더 라이트를 시작으로 라이팅쇼, 오로라 스트리트, 불꽃놀이, 로맨틱 스퀘어까지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다. 제주도 야간 명소 신화월드 라이팅쇼 & 불꽃놀이 신화테마파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304번길 98 신화테마파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20:10부터 약 10분간 / 매주 금, 토, 일 및 공휴일 장소 : 신화테마파크 앞 광장 요금 : 무료 불꽃놀이 소개에 앞서 매주 금, 토, 일, 및 공휴일에 한다는 점과 그러니 1년에 한두 번 하는 유명 불꽃축제와

[제주여행] 제주 공항 근처 아이랑 가볼 만한 곳 독수리 비행관람 가능한 화조원 [내부링크]

제주에는 큰 동물들이 있는 동물원이 없다. 사자, 코끼리, 하마 등 육지의 동물원에서 인기 있는 아이들은 아예 볼 수가 없고, 대부분 알파카, 말, 토끼, 새 등 비교적 작은 크기에 속하고 순한 동물들이 있다. 그러다 보니, 제주도에 있는 동물 관련 테마파크는 동물 하나만 가지고는 큰 메리트가 없어 대게 다른 것과 연계를 많이 한다. 예를 들어 귤 체험과 동물 먹이주기라는 식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여러 동물 관련 테마파크를 다녀보았지만, 그중에서 화조원은 손에 꼽힐 만한 곳이었다. 이전 코로나 시대에 한번 다녀왔었을 때는 사실 엄청나게 실망스러웠던 곳이다. 관리가 잘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안내하는 직원도 없었고,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동물 관련 테마파크였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다. 관리하는 직원들뿐 아니라,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도 굉장히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맹금류 비행 관람을 할 수 있는 제주 화조원 화조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제주맛집] 노형동 드림타워 근처 중식 맛집 왕수루 [내부링크]

며칠 전부터 탕수육과 볶음밥이 먹고 싶다던 딸과 아들을 위해 집에서 멀지 않은 중국집 왕수루를 배달로 시켰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기는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은 체력을 소모한 터라, 직접 가는 것 대신 배달을 선택했다. 5분 거리면 배달비가 아까울 수 있지만, 왕수루는 배달비가 무료다. 언제부터 중국집이 배달비를 냈었냐며, 자신 있게 배달비 무료를 하고 있는데, 너무 먼 곳은 배달비가 추가된다. 배달비 없는 중식 맛집 왕수루 왕수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 6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30 ~ 20:00(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메뉴 : 2인 세트 5번(탕수육+짜장류+볶음밥)_25,000원 / 짬뽕_9,000원 짬뽕은 차돌 짬뽕이 먹고 싶었으나, 역시 가장 기본을 먼저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기본 짬뽕으로 주문했다. 주문이 들어가는 즉시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데 까지는 꽤 시간이 걸리다. 면은 불지 않도록 따로 포장돼서 온

[제주여행] 제주 공항 근처 실내 관광지 몰입형 미디어 아트 아이바 가든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매번 오래된 관광지는 없어지고 새로운 관광지가 만들어진다. 새로운 흐름을 따라서 그 당시 유행에 맞는 관광지가 생겨나는데, 이번에 방문한 뮤지엄 아이비가든 역시 미디어 아트라는 소재의 관광지 유행에 따른 결과물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제 미디어 아트는 너무나 많이 생겨났고, 크게 매력적인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아이바 가든은 다소 늦은 출발선상에 있지 않나 싶다. 그럼에도, 새로 생겨난 관광지나 한번 다녀와 봐야겠다는 생각에 다녀왔다. 전체 부지가 꽤 넓고 미디어 아트뿐 아니라 카페, 게임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같이 있는 복합문화공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몰입형 미디어 아트 뮤지엄 아이바 가든 아이바가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남서길 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22:00(오후 20:30분 티켓 마감) 요금 : 구분 개인 제주도민 성인(20세 이상) 19,000원 15,000원 청소년(14~19세) 15,00

[제주오름] 혼자 걷다 길 잃기 좋은 산세미오름 [내부링크]

최근에 너무 만족했던 3개의 오름, 족은노꼬메 오름, 큰노꼬메오름, 궷물오름을 가다가 지나치면서 관심을 가졌던 산세미오름을 드디어 올랐다. 나름 비석도 있고, 오름 관리단체에서 관리도 하고 있다고 해서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밧세미오름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관리를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꼭 관리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 밧세미오름. 산세미오름 역시 만만치 않았다. 도로 바로 옆에 있어 자칫 잘못하면 못 보고 지나치게 된다. 그러니 잘 찾아보고 가야 하고 천아오름신엄목장을 검색해서 가는 게 더 좋다. 샘이 넘쳐나는 산세미오름 산세미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산127 천아오름신엄목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산124-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산세미오름은 마땅한 주차장과 입구가 없다. 그래서 천아오름신엄목장을 검색하고 찾아 간 후 근처에 차량 통행을 막지 않는 선에서 주차를 해야 한다. 처음 나도 오름을 못 찾아 길을 몇 번인가 돌아왔다. 목장 옆에

[제주여행] 제주동쪽 공항 근처 가볼 만한 곳 탐라왕국의 발상지 삼성혈 [내부링크]

제주도를 칭하는 다른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감귤국, 또 하나가 탐라왕국이다. 감귤국은 제주도가 감귤의 유명 산지이다 보니 붙혀진 이름이고, 탐라왕국은 제주도 신화에 기반한 이름이다. 과거 제주도는 고유한 하나의 독립된 왕국이었는데, 그 설화의 시작이 제주시에 있는 삼성혈에서 시작한다. 탐라라는 단어는 현재도 많은 제주도 관련 행사에서 볼 수 있을 만큼 그 뿌리가 깊다. 한때 탐라국이라고 불렸던 제주도의 신화를 알기 위해서는 삼성혈은 가중 중요한 곳이다. 이전까지는 그저 제사를 지내거나 중요 문화재 정도로 산책하기 좋은 문화재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삼성혈을 다녀오고 나서 그 생각이 싹 바뀌었다. 개인적으로는 감히 그리스 로마 신화에 버금갈 정도로 재밌었던 신화와 그 영상도 신기했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34호 삼성혈 삼성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2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 18:00 (매표 마감 17

[제주여행] 제주 동문시장 근처 산지로에 있는 아라리오 뮤지엄 동문 모텔 1 [내부링크]

제주도 여행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환경이나 테마파크도 있지만,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미술관도 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아라리오 뮤지엄이다. 아라리오 뮤지엄은 서울에 1곳 제주도에 3곳 있다. 제주 동문 모텔 1&2, 제주 탑동 시네마가 있다. 3개의 뮤지엄은 각각 관람도 가능하지만, 통합권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이곳은 제주읍 시절부터 1990년 초 상권이 신제주로 이전하기 이전까지 가장 상업활동이 활발했던 곳이다. 지금도 동문시장이나 산지로(제주의 힙지로가 될 곳)을 중심으로 다시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기도 하다. 아라리오 뮤지엄 동문모텔 1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이며, 동문모텔을 시작으로 병원, 여관을 거쳐 뮤지엄이 되었다. 2014년 10월 1일부터 아라리오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다. 모텔은 개조한 제주 아라리오 뮤지엄 동문모텔 1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로 37-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제주여행] 제주 동문시장 근처 산지로에 있는 아라리오 뮤지엄 동문모텔 2 [내부링크]

일전에 방문한 아라리오 뮤지엄 동문모텔1은 굉장히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주제의 공포심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이었다. 게다가 건물의 이전 쓰임새가 모텔, 병원이라는 조금은 공포영화에 배경이 될만한 장소였다는 것과 빛이 들어오지 않아 인간 내면의 공포를 좀 더 극대화했다. 하지만, 동문모텔2는 조금은 밝은 느낌의 뮤지엄이다. '밤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 이 과장의 이야기-아빠 왔다.'라는 주제의 구본주 작가의 개인전으로, '아버지'로 형상화되는 소시민의 애환을 유머러스하고 통쾌한 필치로 이미 흘러가버린 아버지의 옛 청춘과 힘겨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오늘날의 청춘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한다.(출처_아라리오 뮤지엄 공식 사이트) I'm Home_아라리오 뮤지엄 동문모텔2 밤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 이 과장의 이야기_아빠 왔다.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로 23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로 37-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

[제주여행] 제주 탑동근처 아라리오 뮤지엄 탑동시네마 [내부링크]

제주도에 있는 아라리오 뮤지엄 마지막 탑동 시네마다. 3개의 뮤지엄 중에서는 어린아이를 포함한 가족단위가 보기 가장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과거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선구자였던 탑동 시네마는 1999년 개관해 2005년 폐관하였다. 그리고 2014년 아라리오 뮤지엄으로 다시 개관했다. 2014년 10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아라리오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다. 과거 영화관으로 사용하던 건물이라, 전체적으로 통창이 있어 자연 채광이 많이 들어와 분위기가 어둡지 않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유명한 카페와 맛집, 그리고 <d>라는 유명한 포토존도 있으니 함께 둘러봐도 좋을 듯하다. 바로 앞에 유료 공영주차장이 있다. 아라리오 뮤지엄 탑동 시네마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 14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로 37-5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로 2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간 : 10

[제주맛집] 제주 서귀포 탄탄면 맛집, 오랑우탄 면사무소 [내부링크]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맛집이 하나 있다. 내세우고 있는 음식도 딱 하나. 내가 기억하기로는 한창 방송에 이연복 쉐프님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중국의 탄탄면의 인기도 덩달아 올랐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음식이었지만, 빠르게 탄탄면을 파는 곳이 생겼다. 제주도에도 성산 쪽에 탄탄면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었고 실제로 가서 먹어도 봤다. 나쁘지 않았지만, 거리가 있어 자주 찾아가지는 못했다. 오늘 소개할 곳도 그 탄탄면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제주도에 딱 두 곳이 있는데, 둘 다 서귀포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성산 쪽보다는 거리상 더 가깝기도 하고, 서귀포에는 개인적으로 볼일이 많아 자주 찾아가기 때문에 위치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먹어봤던 탄탄면 중에서는 가장 맛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름부터 특별한 단일 메뉴 탄탄면, 오랑우탄 면사무소 오랑우탄면사무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367-1 1층 오랑우탄면사무소신서귀포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

[제주맛집] 제주도 도민 추천 맛집 베스트 3 한식뷔페 한양동식당 노형동 근고기 더한근 감성술집 동백별장 [내부링크]

어느덧 블로그를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열심히 휴무를 활용해 많은 오름과, 여행지, 맛집을 다녀왔다. 다녀왔던 모든 곳들이 좋았던 시간들이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기억에 남는 곳들이 몇 군데 있다. 오늘은 그들 중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도, 처음 먹어보고 놀랐던 맛집 베스트 3을 소개한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이며 주관적이기 때문에 사람들마다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그래도 나름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이연복 쉐프님이 다녀간 한양동 식당 한양동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501 한양동뷔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14: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소 :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151-4 한양동 뷔페 가격 : 10,000원 한식 뷔페를 하는 곳인데, 가성비와 맛까지 완벽한 곳이다. 만 원의 행복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곳이다. 매일 나오는 반찬이 조금씩 달라지며, 뷔페로 운영되기 때문에 양껏 먹을 수 있다. 이연복 쉐프님이 다

[제주여행] 롯데호텔제주 무료 키즈카페 키즈월드 [내부링크]

오늘은 일전에 벨리곰과 더 캔버스(지금은 라세느)를 소개했던 롯데호텔제주의 무료 키즈카페 키즈월드를 소개한다. 제주도는 연인, 친구,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여행객이 찾아오는데, 그중에서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 많다. 어린이 동반 여행객의 경우, 호텔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유/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많은 특급호텔들이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여러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아이들이 놀만 실내 장소를 제공하는 것인데, 롯데호텔제주 역시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무료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에겐 놀이터 부모들에겐 쉼터 키즈월드 롯데호텔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35 롯데호텔 제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 18:00(연중무휴) 위치 : 롯데호텔 제주 본관동 4층 요금 : 무료(투숙객 전용 공간) 네이버나 지도상에 롯데호텔제주 키즈월드를 치면 롯데호텔제주 아웃도

[제주맛집] 제주 순두부 맛집 일품 순두부 봉개점 [내부링크]

어느 지역이나 그 지역에서만 파는 맛집으로 유명한 체인점이 있기 마련이다. 제주도에도 역시 도내 유명 맛집으로 유명한 체인점이 여러 곳 있다. 일전에 소개했던 루스트도 그런 곳 중 하나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24시간 영업(일부 매장)을 하면서 제주도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순두부 맛집이다. 신제주시내 중 노형과 연동에만 해도 3군 대가 있어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 그중에서 나는 봉개점을 방문했다. 일품 순두부는 내가 제주도에 온 뒤로 생겨나기 시작한 얼마 되지 않은 곳이다. 그전에 다른 무언가로 영업을 했을 수도 있지만, 근래에 갑자기 체인점이 늘기 시작한 곳이다. 본점은 노형동 소방서 맞은편에 있고, 인기가 이는 이유는 사진에서 말하듯 찌개 + 돌솥밥이 9,000원이라는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 맛과 가성비를 모두 잡은 일품 순두부 일품순두부 봉개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번영로 430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6:00 ~ 21:00 (라스

[제주맛집] 제주 동문시장 산지천 근처 베트남 요리 맛집 제주 적점 [내부링크]

맛집을 다닐 때는 보통 인스타나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고 여러 정보를 찾아본 뒤에 찾아간다. 무턱대고 찾아갔다가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나름 신중하게 선택을 한다. 하지만, 모든 일을 계획하에 두고 다닐 수는 없는 법이다. 오늘 소개할 맛집도 아무런 정보 없이 이 집이다 싶은 느낌이 확 들어서 찾아갔다. 동문시장 앞 산지천 옆에 아라리오 뮤지엄이 두 군대가 있어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지나가다 발견한 곳이다. 그 흔한 간판도 하나 없는 곳을 무언가에 홀린 듯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그렇게 방문한 적점은 꽤나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었다. 작지만 강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 적점 적점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로 17 나동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적점 제주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14:30, 20:30 라스트 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메뉴 : 적점 쌀국수_10,000원 적점 제주는 올레길 18코스가 지나는

[제주오름] 한라산과 제주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안세미오름 [내부링크]

제주도 오름은 대부분 지역의 명칭이나, 그 특성에 따라서 이름이 붙여진다. 안세미오름의 경우도 많은 이름이 있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름의 유래는 샘이 안쪽에 있는 오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안쪽에 있는 샘은 조리샘이라고 하는데, 이전에는 조리샘의 명칭을 따서 조리세미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렇다면 조리샘은 무엇인가 하면 명도암 마을에서 식수와 생활 수로 사용되던 샘이다. 명도암물과 안세미오름 안세미오름등산로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소 : 제주시 봉개동 846-1 (명도암선생유허비) 네비에 안세미오름 등산로 입구라고 치면 작은 주차장 같은 곳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 준다. 만약 네비에 안세미오름등산로입구가 없다면, 명도암 선생 유허비를 검색하고 온후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오면 되겠다. 이곳은 왕복 40분이면 충분히 가능하고 경사가 완만하여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다. 조리샘(명도암물) 왼쪽 안내도 사진 인근에 주차를 하고 나면

[제주오름] 반갑지 않은 밧세미오름 [내부링크]

샘의 바깥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밧세미오름. 안세미오름과는 짝을 이루는 곳이다. 안세미오름에서 시작하여 밧세미오름까지 이어져 있다고 봐도 무방한데, 오름을 오르는 길이 순탄치 않다. 어찌 보면 오르지 말아 달라는 곳에 억지로 길을 만들어 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다녔던 오름들에 비하면 자연 그대로의 오름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드는 밧세미오름. 누군가 오른다고 하면 일단 최대한 극구 말려보겠다. 그래도 오르겠다 하면 한 번 더 생각해 보라고 하겠다. 분명하게 오름을 관리하는 단체가 지정되어 있지만, 전혀 관리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기어코 올라간 내가 대견하면서도 미련스러웠던 곳이다. 나에게 불친절했던 밧세미오름 밧세미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산 3 안세미오름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산 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안세미 오름 입구에서 길을 따라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오면 주차할 공간이 있고 그곳을 기준으로 좌측우측으로 안세미오름과 밧세미오름

[제주오름] 제주동쪽 가볼 만한 곳 노루생태관찰원 내 거친오름 [내부링크]

제주도의 오름은 도에서 산으로 관리를 하거나 개인이나 마을 사유지인 경우도 있지만, 거친오름 처럼 공원이나 여행지로 관리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경우가 오름을 오르기 정말 좋은 환경으로 관리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정말 좋다. 1년 전에 아이들과 함께 한번 올랐던 적이 있는 곳이다. 그때는 정상까지는 가보지 못하고 둘레길 정도면 한 바퀴 돌고 왔는데, 절반은 아이들이 걷고 절반은 안아서 돌았다. 오름을 오르기 위해서는 입장료 1,000원이 필요하다. 1,000원을 내고 들어가면 노루들도 볼 수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숲속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게다가 넓고 깨끗한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노루생태관찰원과 거친오름 거친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20 노루생태관찰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2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간 : 하절기(3월 1일~10월 말일까지)_09:00 ~ 18:00(매표 마감 17시) 동절기(11월 1일~

제주시 색다른 고기 국수 맛집 소나이 국수 [내부링크]

제주도를 대표하는 음식은 다양하지만, 오늘은 고기 국수다. 구 제주 쪽에는 고기 국수 거리가 있을 정도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꽤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감수하면서 맛집을 방문하기도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고기 국수는 그냥 국수에 고기를 얹은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좀 다른 것이라면 육수를 고기를 넣어 냈다는 것 정도일까. 하지만, 오늘 방문한 제주시 맛집은 조금 특이하다. 10년 정도 제주도에 거주하면서 이런 음식은 처음 먹어보았다. 빨간 고기 국수라니. 짬뽕과 비슷할까 생각했지만 전혀 달랐다. 도민들이 찾는 이운 소나이국수 이운 소나이국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다랑곶2길 27 시간 : 10: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20: 30) 장소 : 제주시 다랑곶 2길 27 메뉴 : 빨간 고기 국수_9,000원 일단, 서버를 보시는 직원분이 엄청나게 친절하시다. 항상 가벼운 대화를 하시면서

이시돌 목장 인근 쉬운 오름 정물오름 [내부링크]

11번째 오름 투어로 선정된 곳은 정물 오름이다. 정물 오름을 오르기 전날 엄청난 열안지오름을 오르며 엄청난 강행군을 한 탓에 이번엔 조금 쉬운 오름을 선택했다. 비교적 최근에 다녀온 금오름과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이 근처에는 여러 쉬운 오름들이 있어 한 번에 여러 곳을 둘러볼 수도 있다. 제주오름_작은 백록담을 가진 금오름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것들이 몇 가지가 있다. 흑돼지, 감귤, 말, 제주유유일기, 그리고 한라산. ... blog.naver.com 정물 오름에는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가도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다. 한라산과 바다를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정물 오름 정물오름등산로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정물 오름 근처에는 이시돌 목장과 테쉬폰 포토존으로 유명한 성이시돌목장 우유부단이 있다. 정물 오름은 정물이라는 샘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정물은 4.3당시 피난자와 6.25 동란 시 군 훈련병들, 인근 주민 그리고 이시돌 목장 초기 식수원

노형 빵지순례 성지 본조르노 베이커리 [내부링크]

다들 빵을 얼마나 좋아하는가? 나는 특별히 빵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다. 특히나 제주도 여러 맛있는 빵집이라고 해서 가봐도 생각 이상으로 맛있다고 느껴졌던 곳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오히려 파리바X게트나 뚜레X르가 오히려 일정하게 적당한 가격으로 맛있지 않나 생각한다. 가끔은 호텔 베이커리도 먹기는 하는데, 거긴 맛이 없으면 안 되는 가격이다. 그러던 중, 우리 집 바로 앞 빵집이 그렇게 맛있다며 아내가 시간 될 때 빵을 사 오라고 시켰다. 계속 잊어버리고 있다가 생각난 김에 들렸는데, 여긴 정말 엄청난 빵집임에 틀림없다. 내 생에 이렇게 맛있는 빵을 먹은 적이 있던가 싶은 맛이다. 게다가 가격도 엄청나게 합리적이다. 감히 이곳이 빵지순례 성지 중의 성지라고 말하고 싶다. 아는 사람은 이미 아는 맛집 본 조르노 본조르노베이커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다랑곶4길 68 1층 본조르노베이커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19:00 (매주 목,일 정기 휴무)

중문 숙성 흑돼지 맛집 가든이다 [내부링크]

서귀포 중문 인근에는 놀이방이 있는 고깃집의 거의 없다. 오늘 방문한 곳이 거의 유일무이 한 곳 가든이다에 회식 겸으로 다녀왔다. 중문 관광단지에는 꽤 큰 규모의 호텔들과 숙박시설이 많아서, 인근에 투숙하는 관광객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실제로 인근 도민들도 많이 방문하고, 좌석이 꽤 있는데도 한창 저녁 시간 때에는 자리가 없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기를 권한다. 숙성 흑돼지 맛집 가든이다 가든이다 서귀포중문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상로 86 가든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1704-1 먼저, 네이버 지도에 치면 A 지점이 가든이다 본점으로 나오는데 잘못 표기되어 있다. 거기서 조금 더 올라가 나오는 B 지점이 진짜 가든이다이다. 방문 예정인 분들은 참고 바란다. 시간 : 12:00 ~ 23:00 (라스트 오더 22:30) 주소 : 서귀포시 중문동 1704-1 메뉴 : 숙성 흑돼지 근고기(600g)_66,000원 / 숙성 흑돼지 뼈 삼겹 근고기(600g)_66,000원 /

롯데호텔 제주 더 캔버스 3주년 이벤트 후기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특급 호텔들이 많다 보니, 호텔 식당을 이용할 기회도 많다. 게다가 제주도민 한정 할인은 여기서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도민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덜 부담스럽게 생각한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가끔 한 번씩 이용하기에는 나쁘지 않다. 그리고, 지금 롯데호텔 제주 더 캔버스에서 3주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 지금이 적기라 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도민 한정 및 모든 고객들에게도 모두 열려 있기 때문에, 제주도를 방문 중이거나 할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 롯데호텔 제주 더 캔버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35 6F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72번길 35 6층 시간 & 가격 : 조식 뷔페 07:00 ~ 10:30 성인: 70,000원 소인: 40,000원 브런치 뷔페 12:00 ~ 14:00 성인: 70,000원 소인: 40,000원 디너 뷔페 18:00 ~ 21:30 성인: 150,000원 소인: 7

[제주맛집] 제주 중문 차돌박이 맛집 이고집 [내부링크]

제주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기는 역시나 흑돼지다. 많은 여행객들이 제주도에 오면 당연하다는 듯이 흑돼지 맛집을 찾아가곤 한다. 하지만, 제주도민은 흑돼지는 정말 먹을 일이 거의 없다. 고기를 먹으러 가도 흑돼지보다는 그냥 백돼지를 많이 먹고, 마트에 가서도 백돼지를 찾곤 한다. 그렇다고 해서 돼지만 먹는 것도 당연히 아니다. 오늘 소개할 곳인 중문 관광단지 근처에 있는 차돌박이 맛집이다. 가성비가 좋은 차돌박이와 소갈비살 맛집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한우는 아니지만 고기가 맛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지만, 생각보다 너무 맛이는 차돌박이와 갈비살에 놀랐다. 가성비로 차돌박이와 갈비살이 먹고 싶다면 방문하면 정말 좋은 곳, 이고집을 소개한다. 중문 가성비 갑 소고기 맛집 이고집 중문이고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213번길 5-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01:00 (23시 마지막 입장) 메뉴 : 차돌박이(200g)_ 16,000원

바다가 보이는 놀이터 어영공원 [내부링크]

제주도에 있는 특이한 놀이터만 잘 모아서 포스팅해도 꽤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했고 실행에 옮겼다. 그 첫 번째가 어영공원. 이곳은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이고 공항 뒤편 해안 도로인데, 이 해안 도로를 따라 맛집과 각종 카페 등이 입점해 있다. 가끔 이곳에서 돌고래가 보이기도 한다. 또한 전망대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성원들이 이곳을 찾는다. 제주 바다 노을 지는 어영공원 어영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삼동 2396-16 어영공원이 위치한 곳은 올레길 17코스가 지나는 길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 중 하나이다. 게다가 노을이 보이는 놀이터는 아마 전국 어디를 뒤져도 몇 없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대게 여름이 되면 이곳을 많이 찾는다. 바닷바람이 시원해서 놀기도 좋고 화장실, 편의점, 카페, 음식점, 넓은 주차장 게다가 놀이터까지.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뭐하나 빠지는 곳이 없는 곳이다. 전망대 앞에는 통시라고 하는 과거 제주도

제주 왕 돈까스 맛집 나라돈까스 [내부링크]

얼마 전에도 돈까스에 대한 포스팅을 했다. 돈까스와 시원한 밀면이 생각나면 가기 딱 좋은 맛집 가야밀면이다. 제주 여름이면 생각나는 제주여행 가야밀면 이제 곧 여름이다. 아니, 낮에는 사실상 여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날은 덥고, 제주도는 습하다 보니 벌써... blog.naver.com 오늘 방문한 곳은 돈까스 전문점이다. 나라돈까스는 경양식 돈까스 맛집이다. 경양식에 맞게 오X기 옥수수 수프도 함께 제공된다. 엄청나게 큰 크기로 성인 한 명이 먹기에도 양이 많다는 게 장점이다. 경양식 왕 돈까스 나라돈까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절물1길 23 시간 : 11:00 ~ 20:00 (매주 월 휴무) 장소 : 제주시 외도일동 450-6 메뉴 : 반반 왕 돈까스_10,900원 돈까스는 종류도 다양하다. 최신 유행에 맞춰 마라 맛도 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크기까지 본다면 무조건 저렴한 게 맞다. 가끔 아내와 둘이 방문하면 왕돈까스 하나와 쫄면 하나를 시켜서 먹는다. 둘이서 먹기에 양이

비 오는 날 운치 있던 궷물오름 [내부링크]

오름은 종종 오르기보다는 사진을 찍기 위해 가기도 한다. 궷물오름도 그중 하나다. 넓은 들판 배경과 두 오름, 족은노꼬메오름과 큰노꼬메오름이 멋진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되어준다. 하지만, 현재 궷물오름 포토존은 사유지가 되어서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출입이 불가능할 뿐 사진을 찍을 수는 있다. 예전에는 궤물오름이라 불렸는데, 궤는 땅속으로 괜 바위굴이라는 뜻이고 궤물은 궤의 물, 즉 바위굴에 괜 물이라는 뜻이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궷물오름 궷물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궷물오름은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다. 주차장 입구에도 큰 비석이 있기 때문에 네비를 잘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궷물오름 주차장에서 바로 오름으로 오를 수 있는 건 아니다. 약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궷물오름 입구가 나온다. 이곳은 한라생태체험학교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곳을 지나 올라가면 오름의 진짜 입구가 나온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

서귀포 야경 명소 새연교와 새섬 & 칠십리공원 놀이터 [내부링크]

본디 여행이라고 하면, 아침 일찍부터 늦은 저녁까지 온전히 시간을 보내야 하지 않나 싶다. 일상생활지가 아닌 타 지역, 타 국가에서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간을 보내야 왠지 완벽한 여행이 되었다고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가 싶다. 그런 의미에서 해가 늦게 저무는 요즘 같은 날 시간을 보내기 좋은 두 곳을 소개하려 한다. 일전, 다른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제주도의 특별한 놀이터에 대한 소개도 하겠다. 서귀포 칠십리공원 놀이터 서귀포칠십리시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현청로 41-19 서귀포칠십리공원놀이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659-2 칠십리공원놀이터에 가기 위해서는 놀이터와 가까운 지점 근처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공원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주차장도 여러 곳이 있어 단순히 내비만 믿고 따라가면 한참을 걸어가야 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공원은 천지연폭포와도 멀지 않아서 가볼 수도 있고, 굳이 가지 않아도 놀이터에서 조금만 아래로 이동하면 천지연폭포가

제주 연동 인근 직장인들의 사랑 맛소김밥 [내부링크]

대학생 때 원주에 잠깐 살았던 적이 있다. 그때 원주에서 가성비가 좋은 식당을 찾는다면, 기사식당을 찾아가면 된다는 선배의 말은 지금도 틀리지 않았다. 기사식당은 아닐지라도 인근 지역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면 맛과 가격,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가성비 식당을 갈 수 있다. 오늘 소개할 곳도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곳 중 하나이다. 그렇기에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 방문을 요하고 포장도 가능하다. 맛있는 소리 김밥 푸른건강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5 시간 : 06:30 ~ 19:30 (매주 토, 일 휴무)(단체 주문 시 토, 일 예약 가능) 주소 : 제주시 원노형 5길 5 메뉴 : 참치김밥_4,000원 / 치즈김밥_4,000원 / 냉모밀_7,000원 일단, 맛소김밥인데 왜 푸른 건강원을 주소로 첨부했냐하면 네이버에서는 맛소김밥이 검색되지 않는다. 두 가게는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곳이고, 실제로 바로 옆에 붙어 있기 때문에

방선문 계곡을 통해 열안지 오름까지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아직도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이 많다. 문제는, 가보지 못한 그곳들이 오랜 세월을 이기지 못해 낙석의 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는 거다. 방선문 계곡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신선들이 와서 놀았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명승지임에도 지금은 낙석의 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래로 내려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멀리서 나무들 사이로 사진을 찍는 게 겨우 다. 그래도 사진으로 최대한 남기려 노력했고, 앞으로 출입이 통제될지도 모르는 많은 명승지를 보기 위해서라도 더 빨리 움직여야겠다. 방선문 계곡에서 열안지 오름까지. 방선문계곡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 1907 열안지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2동 산92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계곡까지는 못 내려가도 주변 산책코스는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출입 자체를 못하게 막고 있다. 방선문계곡을 보려고 왔지만, 완전 허탕이다. 혹시나 계곡을 방문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고 바란다. 계곡에서 오름

제주 속 작은 동물원 돈키쥬쥬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우리나라에서 1,2위를 다투는 대형 수조관이 있다. 엄청나게 큰 공룡랜드도 있고, 대형 테마파크도 있지만, 동물원은 없다. 물론 작은 동물들이 모여 있는 동물원은 많지만, 흔히 에버랜드나 서울랜드처럼 사자, 코끼리 등 대형동물이 있는 곳은 없다. 그렇지만, 제주도의 동물원은 직접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생태체험이 잘 되어 있다. 오늘도 그중 하나인 돈키쥬쥬를 다녀왔다. 여기는 유독 작은 규모에 속하지만, 매시간 직원분들과 함께 동물을 만져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예전에는 여러 군대를 돌아다니며 순회하는 식으로 영업을 했었는데, 지금은 한라수목원 옆 수목원 테마파크 내에 있다. 수목원 테마파크와 한라수목원에 관해 궁금하다면, 내 다른 포스팅을 확인해 보면 되겠다. 제주오름_공항 근처 아이와 갈만한 한라수목원과 광이오름.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환장하겠다.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미세먼지 때문에 경치가 흐리게 나온다. 제주도 .

고즈넉한 산책길 명이동못 [내부링크]

제주도는 서울 면적의 4배 정도 되는 꽤 큰 섬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섬이다. 그러다 보니, 제주도에 여행을 오면 관광지를 둘러보기 위해 꽤 오랜 시간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아이들의 경우 차 멀미를 하는 경우도 많고, 어른들 중에서도 간혹 그런 경우가 있다. 오늘은 많은 시간을 차에서 보내 힘든 사람들을 위해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를 하나 소개한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명이동못 이다. 이곳 근처에는 오설록, 항공 우주 박물관, 환상숲 곶자왈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고, 조금만 더 가면 저지리 문화 예술 마을, 그리고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액티브 파크와 협재해수욕장과도 연결되어 있다. 명이동못 바로 옆에는 여러 식당도 있는데 인근 지역주민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찾는 곳이다. 식당은 다음에 다녀오고 포스팅을 해보겠다. 아무튼, 지리적으로 관광지와 식당이 있고, 편의점에 카페까지 주변에 있다 보니 잠시 쉬어가기 딱 알맞은 곳이 되었고, 여름에는 연꽃이 피어 연못을 한

사부작사부작 걷기 좋은 애월 고내봉 [내부링크]

애월에는 핫한 카페와 음식점, 포토존이 많다. 오늘은 제주시에서 애월로 넘어갈 때 잠시 들러 산책하며 가볍게 걷기 좋은 고내봉을 다녀왔다. 왜인지 요즘 오름을 오를 때마다 날씨가 안 좋은지 모르겠다. 그러나, 날씨가 안 좋았던 덕분에 다른 포스팅에서는 볼 수 없는 안개 낀 오름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이 되었다. 걷기 쉬운 오름 고내봉 고내봉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1370 고내봉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산 22-18 고내봉에는 주차장이 있다. 고내봉에는 산소가 많아 명절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포장된 주차장은 아니지만, 충분히 여러 대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나는 A 지점 인근에 두 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곳에 차를 세워두고 올랐다. 차를 타고 고내봉 입구로 향하다 보면 위 사진과 같은 이정표들이 보인다. 이곳에서 고내당이나 고릉유사터를 갈 수 있다는 이정표가 보이는데, 사람의 발길이 없었는지 걸을만한 곳은 아니었다. 그러니

제주 연동 신생 라멘 가게 사랑한다면 [내부링크]

아침 출근을 할 때마다 공사 중인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언제 오픈하나 기다리던 중 드디어 오픈을 해서 한번 다녀와 봤다. 이름부터 면 요리 가게라는 건 알 수 있는 '사랑한다면'. 겉에서 보기에는 중식 관련 면 요리가 아닐까 싶었지만, 막상 들어가서 보니 일식 라멘집이다. 내부와 외부 인테리어가 주는 느낌이 다르다는 게 신선한 것 같으면서도 아쉽다. 그래도 일단, 새로 오픈한 가게인 만큼 사장님들의 의욕이 넘쳐 보이셨고, 가게도 깨끗해서 좋았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사랑한다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령로 103 101호 시간 : 11:00 ~ 22:00 위치 : 제주시 연동 2325-7 메뉴 : 일식 소고기 라멘_9,000원 나름 다양한 메뉴를 파는데, 인테리어가 일식과 중식 어중간한 이유가 메뉴에서 알 수 있다. 일식 라멘과 짜장면이 함께 있다니. 게다가 북극대탄험은 오타인가...? 이곳의 장점으로는 육수가 아닐까 싶다. (아이와 같이 갈 경우 먹일만한 돈까스가 있다는 것도 큰 장

색다를 실내 여행지 미디어 아트 원더 아일랜드 [내부링크]

최근에 제주도에는 엄청나게 많은 미디어 아트관이 생겨났다. 아마도, 그 첫 번째는 <빛의 벙커:반 고흐>가 시작일 것이다. 그 이후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주제로 미디어 아트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미디어 아트라는 게 신기하기는 하지만 그다지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그래도 실내에 있는 여행지라는 장점 때문에 날씨가 안 좋은 날 찾을 수밖에 없게 되었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조금은 이색적인 미디어 아트 관이다. 신화 월드 안에, 서머셋관에 새로 생긴 미디어 아트 '원더 아일랜드'다. 크게 기대하고 가지는 않았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았던 곳이다. 조금은 특별한 원더 아일랜드 원더아일랜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304번길 89 제주신화월드 서머셋 클럽하우스 시간 : 10:00 ~ 20:00 (입장 마감 19:00)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광리 산 24-15 금액 : 대상 요금 비교 대인 17,000원 중학생 이상 소인 12,00

액티브한 활동이 필요하다면 액티브 파크 제주!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실내외 다양한 활동들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가지고 있는 거라고 한다면 카트 체험이 아닐까. 내가 고등학생 시절 때에는 카트체험이 정말 핫한 액티브 중 하나였고, 지금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카트 하나만으로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고, 같은 공간에서 2~3개 정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는 곳이 많다. 그중에서 오늘은 키즈카페가 잘 되어 있는 액티브 파크 제주를 다녀왔다. 이곳은 키즈카페, 카트, 클라임까지 할 수 있는 곳이다. 클라임과 키즈카페를 이용하려고 방문했지만, 우리 집 아이들은 아직 겁이 많아서인지 키즈카페만 이용했다. 몸으로 놀아야 한다면 액티브 파크 제주 액티브파크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남로 76 액티브파크 제주 시간 : 09:30 ~ 18:00 주소 :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2225 요금 : 클립 앤 클라임 카트 키즈카페 성인 / 소인(60분 기준) 25,000원 1인승 25,000원 2

제주 신화월드 테마파크 [내부링크]

제주도에 처음이자 마지막 테마파크가 아닐까 싶은 곳, 신화월드 테마파크다. 아마도 도내에서는 단일 시설로 가장 큰 규모가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서울에 있는 롯X월드나 용인에 있는 에X버랜드에 비하면 너무나 작고 소중한 곳이다. 우리도 1년에 2~3번 정도 주기적으로 방문은 하는데, 갈 때마다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 기구가 늘어난 맛에 간다. 딱히 육지에 비하면 재밌거나 하지 않다는 점 양해 바란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유일 무의한 테마파크이기 때문에 종종 제주도민들이 많이 찾는다. 뿐만 아니라, 옆에는 워터파크도 있어 입장권을 같이 묶어서 판매하기도 하는데, 가격적인 측면에서 가성비로 보자면 가장 합리적인 가격일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생긴 미디어 아트 관도 바로 앞에 있고, 식당가도 있으니 신화월드에 투숙하지 않아도 하루를 보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색다를 실내 여행지 미디어 아트 원더 아일랜드 최근에 제주도에는 엄청나게 많은 미디어 아트관이 생겨났다. 아마도, 그

산방산이 보이는 산방산 탄산 온천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수영장이 많지 않다. 실내수영장은 손에 꼽을 정도이고, 신화월드 워터파크가 생기기 전에는 호텔 내부에 있는 수영장이 거의 유일한 곳이었다. 아마도 제주도는 섬이다 보니, 물에 대한 애절함이 없어서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런데, 요즘 들어 첫째가 모래는 싫고 수영장을 가고 싶다고 해서 수영장이 있는 탄산 온천을 다녀왔다. 탄산온천의 장점이라고 하면, 부모님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다는 거다. 기본적으로 목욕탕과 사우나가 있기 때문에, 지친 여행에 피로를 풀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지 않을까 싶다. 또한, 이곳은 제주도민들이 목욕할 요량으로 자주 찾는 대중목욕탕이기도 하다. 지하 600m에서 솟아나는 산방산 탄산온천 산방산 탄산온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41번길 192 시간 : 실내온천_06:00 ~ 23:00 / 찜질방(불가마)_06:00 ~ 22:00 / 야외노천탕_10:00 ~ 22:00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981 요금 : 분류 일반 도민 성인

배민 맛집 랭킹 1위, 피자와 치킨의 러브레터 [내부링크]

우리에게는 3대 난제가 있었다. 짜장면이나, 짬뽕이냐, 양념이냐, 후라이드냐,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랬던 난제들은 짬짜면으로 해결되고, 반반 치킨으로 해결되었다. 그러나 피자냐 치킨이냐의 문제는 제주도에서 쉽지 않았다. 왜냐면, 우리에겐 '피자 나라 치킨 공주'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 집 두 아이는 첫째는 피자를 둘째는 치킨을 좋아한다. 그나마 첫째는 치킨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먹기는 하고, 둘째는 피자를 안 먹는다. 그래서 언제나 고민이었는데, 그 문제를 해결해 줄 한줄기 빛과 같은 가게가 생겼다. 대게 요즘 치킨들은 기본으로 튀김가루에 매콤한 맛이 들어가 있다. 매운 걸 못 먹는 유유 남매는 BHC 기본 순살 치킨만 먹을 수 있었는데, 피자와 치킨으로 의견이 갈리며 항상 부담스러웠다. 이 모든 문제는' 피자와 치킨의 러브레터'가 해결해 주었다. 피자와 치킨 모두를 먹을 수 있으며, 맵지 않고, 맛과 양까지 겸비한 우리 동네 최고의 업체다. 배X의 민족 맛집 랭킹 1위

임금이 타던 말이 났던 곳, 어승생악(어승생 오름) [내부링크]

이번에는 한라산과 아주 근접한 오름을 다녀왔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고,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은 어승생악. 이곳은 한라산 어리목 코스와 출발 지점이 같은 곳이다. 참고로 어리목 코스로는 백록담으로 갈 수 없다. 내가 올랐던 날들도 한국인들보다는 외국 관광객이 어승생악을 많이 올랐다. 어승생이라는 이름은 예로부터 이 오름 아래에서 임금이 타던 말이 났던 곳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요 근래 오름을 오르는 날마다 날씨가 좋았던 적이 거의 없었던 것은 기분 탓인지 모르겠다. 이날도 멀리 안개가 끼어 한라산이 보이지 않아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 안개에 가려진 모습도 나름 운치가 있다.(라고 자기 암시를 걸었다.) 제주 기생화산 어승생악 어승생악탐방로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070-61 어승생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073 앞서 설명한 것처럼 어승생악은 어리목과 같은 주차장을 두고 있다. A 지점은 유료 주차장이고 B 지점은 무료 주차장

제주도 놀이터 어영부영 3번째, 신산공원 [내부링크]

제주도는 지역 특성상 아파트 단지가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동네마다 많은 놀이터가 있고, 공원마다 놀이터가 많다. 예전에 내가 살았던 성남에 비하면 면적당 놀이터의 비율이 높은 것 같다. 지금 부모님이 살고 계신 곳 근처만 봐도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를 제외하면, 걸어서 갈 수 있는 놀이터가 한정적이다. 하지만 제주도는 10분 거리 내에 놀이터가 4곳이 있고, 모두 도에서 관리를 하고 있어 주기적으로 시설물 새것으로 변경된다. 그중에서도 공원이나 오름 등 자연에 위치한 놀이터와 숲 놀이터가 유독 많은 편인데, 오늘 소개할 곳도 그런 곳 중 하나이다. 구제주에 위치한 신산공원에 있는 놀이터다. 이곳 근처에는 국수거리와 자연사박물관도 있어 은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날이 좋은 날에는 많은 가족들이 나와 나무그늘 아래 돗자리와 원터치 텐트 펴고 자리 잡아 시간을 보낸다. 어린이날과 같은 특별한 날에는 광장에서 다양한 행사도 열리고 있어 많은 도민들이 즐겨 찾는다.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뛰어난 절경 속 천연기념물을 품은 천지연 폭포 [내부링크]

제주도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관광지가 돼버린 천지연폭포를 다녀왔다. 굳이 특별한 수식어가 없어도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곳이다. 천지연 폭포에는 천연기념물 163호로 지정된 담팔수의 자생지면서, 난대식물지대로 천연기념물 379호로 지정되었다. 동시에 천연기념물 27호인 무태장어 서식지로 폭포 천제가 천연기념물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고, 여름이 되어도 폭포 쪽에서 부는 선선한 바람에 더위를 잊게 한다. 천지연폭포 인근에는 야경 명소로 유명한 세연교와 새섬, 그리고 칠십리공원도 있다. 내 블로그에 관련 포스팅이 있으니 함께 보면 좋다. 서귀포 야경 명소 새연교와 새섬 & 칠십리공원 놀이터 본디 여행이라고 하면, 아침 일찍부터 늦은 저녁까지 온전히 시간을 보내야 하지 않나 싶다. 일상생활지가 ... blog.naver.com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 천지연 천지연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동 667-7 시간 : 09:00 ~ 22:00 (입장마감

영국의 커피는 이런 맛일까. 제주 연동 플랏포커피 [내부링크]

카페 포스팅은 처음이다. 왜인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 않아 따로 포스팅을 하려고 했던 적이 없다. 그러나, 우연히 어마어마한 비가 내리면서 오름을 가지 못했고, 시간적 여유가 생겨 카페를 다녀왔다. 이곳은 아내의 소개로 오게 되었다. 이곳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영국에서 커피 유학을 다녀오셨다. 왜 영국으로 커피 유학을 갔는지는 사실 잘 모른다. 커피 유학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영국에 대한 이유를 모른다. 그러나, 사장님과 다른 손님이 대화하는 걸 듣게 되었는데, 영국에 있었을 때 몸을 담고 있던 카페가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그 명맥을 첫 번째로 이어가던 곳이라고 했다. 잘은 모르겠지만, 커피 유학은 대게 호주로 많이 가는데, 사장님 생각에 호주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접근성이 좋아 더 유명해졌을 뿐이지, 동등한 상황에서 본다면 영국도 좋은 곳이라고 하셨다. 아무튼, 그래서 이곳에서 마시는 커피는 제주도에서 영국 커피와 가장 인접한 맛이 아닐까 싶다. Englis

제주도 빵지순례의 서막, 준 클라시코(구 르에스까르고) [내부링크]

제주도 빵지순례의 시작은 어디인가. 그 시작을 찾고자 하며 거슬러 올라가면 몇 곳이 나올 텐데, 그중에 르에스까르고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내가 기억하는 제주도에서 유명한 빵집은 '어머니 빵집'이 그 시작이었다. 그다음이 르에스까르고, 그리고 이효리씨가 자주 갔다고 하던 앙버터의 시작이라 불리는 보엠이 있다. 그리고 신생 빵집으로 얼마 전에 다녀온 본 조르노가 있다. 노형 빵지순례 성지 본조르노 베이커리 다들 빵을 얼마나 좋아하는가? 나는 특별히 빵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다. 특히나 제주도 여러 맛있는 빵집... blog.naver.com 이 외에도 아직은 다 못 가본 유명한 빵집이 있는데, 오늘은 준 클라시코, 구 르에스까르고에 다녀왔다. 이곳도 바게트 빵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본 조르노 베이커리와 많이 비교되곤 한다. 각자 어떤 취향이냐에 따라 손을 들어주는데, 나는 과연 어딜 쪽일까 싶어 다녀왔다. 참 이상하게도 본 조르노는 바로 집 앞, 준 클라시코는 걸어서 5분

한석봉도 울고 갈, 석봉이네 밥집 [내부링크]

다들 알다시피 제주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 중에 하나다. 그러다 보니, 관광객을 위한 여럿 맛집이 있고, 그중에서도 연예인들이나 유명 유튜버 등 화려하고 대단한 맛 집들이 많다. 하지만, 제주도도 어디까지나 나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곳 중 하나일 뿐이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 먹고 나누며 살아가는 곳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동네에 있는 백반집을 하나 소개한다. 내가 이곳을 알게 된 것은 나와 이웃인 '바미'님의 글을 보고서다. 딱 보자마자 여기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찾아갔다. [제주 맛집] 노형동 밥집 가성비 최고인 《석봉이네밥집》 남펴니와 한라대학교 근처에서 노형동 가성비 맛집인 석봉이네밥집으로 왔어요. 8:00-20:00 토요일 정... blog.naver.com 제주 노형동 열무국수와 김밥의 조화 참맛나김밥 제주도에는 이상하리 만큼 김밥 맛집이 많다. 오늘은 노형동에 위치한 김밥 맛집을 소개한다. 아침 일찍부... blog.naver.com

옛날 옛날 식빵 살았다는 식빵 이야기 [내부링크]

오늘은 식빵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제주도 뿐 아니라 전국에 여러 곳 체인이 있는 곳이다 보니, 빵지순례에 넣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좋은 빵집을 그냥 지나치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아 소개하려고 한다. 체인이기는 하지만,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처럼 골목마다 있지는 않다. 그렇게 유명한 대형 프랜차이즈는 아니다 보니, 간혹 한 군데씩 보이는데, 네이버에서 식빵 이야기를 검색하면 8개 정도 나오는 수준이다. 오픈 시간은 적혀져 있는데, 마감시간은 적혀져 있지 않다. 언제든 빵이 다 팔리면 바로 마감을 하겠다는 굳은 의지와 자신감이 보인다. 실제로, 아침에 빵이 나오기 시작해서 오후 3시 전후쯤이면 모든 빵이 다 팔리고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 종목이 식빵인데, 식빵의 종류도 정말 다양하다. 그 많고 다양한 빵들이 매일매일 다 팔린다고 하니, 그 맛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탕종법으로 만든 식빵 식빵이야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녕로 42

그린리조트에 피어난 카페 새빌 [내부링크]

두 번째 카페 포스팅으로 돌아왔다. 개인적을 이곳은 카페로서의 포스팅보다는 여행지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 이유는 첫 번째, 커피에 대해서 이러 타 할 만한 두드러지는 특징이 없다 이고 두 번째, 베이커리 종류가 많기는 하지만 앞서 포스팅했던 두 빵지순례 빵집들처럼 베이커리에 초점을 맞춘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굳이 하나 이유를 더 달자면, 새별오름과 가까이에 있고, 계절에 따라 꽃을 달리 싶어 포토존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새별 오름을 방문했던 날이라 역시 안개가 자욱하게 낀 것을 볼 수 있는데, 불과 몇 분 만에 안개가 사라져 맑은 것 같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정말 알다가도 모를 제주도 날씨다. 그린리조트 호텔에서 카페 새빌로 새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52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 19:00 (연중무휴, 라스트 오더 18:30) 주소 : 제주 애월읍 봉성리 4554 메뉴 : 아메리카노_6,000원 / 딥 다크 크루아상_6

짙은 안갯속 새별오름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오름이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그 개수가 약 365개 이상이 되어 하루에 하나씩 올라도 1년이 넘게 걸린다고 했는데, 오늘은 그 수많은 오름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을 법한 새별오름을 다녀왔다. 최근 장마로 인해 몇 날 며칠 비가 내렸다. 당일 아침 새벽까지만 해도 비가 내렸다 그쳤기 때문에 바다 인근에는 해무가 꼈고, 도시에도 안개가 자욱했다. 그러다 무슨 연유에서 인지 이런 날 한번 올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날 좋은 날 올라 노을 지는 새별오름을 보기 일 수였지만, 별안간 나는 그 반대인 날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부랴부랴 오름으로 향했다. 이른 시간이기도 했고, 안개가 많아서인지 오름을 방문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나를 제외하고 두 팀뿐이었다. 멀리서 새별오름 전체를 한 컷에 담고 싶었지만, 안개가 심했던 탓에 조금만 멀어지면 아예 보이질 않았다. 언제나 신성(New Star)이고 싶은 새별오름 새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더러워진 오븐 기름때 제거 (Life is Good 광파오븐) [내부링크]

오늘의 주제는 여행이 아니다. 일상에서 흔하게 그리고 가장 가까이서 쓰고 있는 오븐 청소다. 아이들의 음식을 하기 위해서 오븐은 꼭 필요하다. 그러다 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게 되고, 온갖 음식의 기름때가 쌓이게 된다. 깨끗한 오븐 청소를 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이용해 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효과가 좋았던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원래 이런 상태까지 놔두지 않는다. 다만 조금 더 극적인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서 묵히고 묵혀 두었다. 아내가 청소하고 싶다고 하는 걸 겨우 말리고 말려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상태다. 오븐 청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다. 여유롭게 티비도 보면서 충분한 시간을 투자한다면 깨끗한 오븐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오븐에 먼저 기름때 제거 세재를 뿌린다. 세제는 어느 것이라면 상관없다. 어디 제품인 게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기 때문에 구하기 쉬운 것이라면 뭐든 좋다. 나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3천 원 세제를 쓴다. 중요한 것은 기름때 제거 용이라는 것.

울창한 편백나무 숲 힐링 장소, 소산오름 [내부링크]

요 근래 계속 비가 내리고 있어 맑은 날을 보기가 힘들다. 이날도,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오름을 포기할까 하다가, 이런 날에만 즐길 수 있는 오름을 포기할 수 없어 강행했다. 다행히도, 이동 중에는 비가 내렸지만 오름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거의 그친 상황이어서 나무에 비가 막혔다. 역시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편백나무 숲을 걸을 생각에 설렜다. 소산오름은 오르는 방법이 여러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다음 단락에 표시해둔 주소를 검색하고 도착하면 화장실과 도로변에 주차할 장소가 있으니,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 주차를 하면 된다. 화장실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소산오름 편백나무 숲 입구를 볼 수 있다. 이 표지판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가 나온다. 참고로 이곳은 예전에 올랐던 세미양 오름과 가깝고, 길이 연결되어 있는 곳이니, 이전 포스팅을 참고만 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세미양오름은 오늘 소산오름 포함 올랐던 18개의 오름 중 가장

제주시 연동 신생 일본식 라면 맛집 츄카소바코너 [내부링크]

나름 맛집을 찾아가 먹고 여러 후보군을 메모해 두고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어떻게 매일매일 새로운 맛집이 생겨나는 걸까. 하루에 한 개씩 찾아가도 1년이 부족할 지경이다. 그러다 보니, 정말 직접 다녀온 생생한 후기가 더더욱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 든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에 새로 오픈한 일본식 라면집을 다녀왔다. 츄카소바코너라 시원한 소바 맛 집일 거라 생각했는데, 일본식 라면집 이었다. 찾아보니 소바는, 메밀로 만든 면을 차갑거나 뜨거운 국물에 먹는 요리란다. 그러니, 소바코너가 일본식 라면집이 되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생각보다 간판이 작다. 그래서 나도 같은 곳을 몇 바퀴를 돌았다. 설마 여기는 아니겠지 하던 곳이 바로 그곳이었다. 내가 생각한 간판은 일본식 한자에 한글이 적혀 있을 거라는 아주 편협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입구를 못 찾았던 것뿐이다. 어쨌든, 가게를 찾았고 나는 들어갔다. 따뜻하면 어떠하리, 맛있으면 그만이지. 츄카소바코너 츄카소바코너 제주특별자치도

파주 야당역 맛집 초밥 뷔페 키누카누 파주점 [내부링크]

이번에는 파주다. 2박 3일 성남에 놀러 간 동안 여기저기 많이 놀러 다녔다. 전날에는 밀리토피아 호텔 다이닝 100을 다녀왔고, 이날은 키누카누라고 하는 초밥 뷔페에 다녀왔다. 성남에 놀러와 먹는 건 정말 잘 먹고 간다. 키누카누는 처음 들어본 생소한 뷔페다.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은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가본 키누카누에 대해서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고급 진 쿠우쿠우 느낌이다. 키누카누는 일식, 초밥을 전문으로 하는 뷔페다. 그 외에도 한식, 양식, 중식, 디저트류도 모두 준비가 되어있지만, 메인이 일식이라는 강하게 느낌을 준 것 중 하나는 바로 아래 사진이다. 살아있는 생선을 그때그때 잡아서 직접 초밥을 만든다. 덕분에 다이닝 100에서 먹지 못했던 초밥을 많이 먹을 수 있었다. 2개의 룸이 준비되어 있고, 가족 모임이나 단체 모임을 많이 한다. 그중에서도 마음에 든 것 중 하나는 바로 놀이방이 따로 있다는 거다. 보통 놀이방이 있는 음식점은

아름다운 숲 전국 대회 대상에 빛나는 저지오름 [내부링크]

한동안 서울 속세를 즐기고 내려와 첫 오름은 저지오름이 되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 저지 오름이 숲 전국 대회 대상이기 때문이다,는 그날 도착해서 처음 알았고, 근처에 한양동 식당이 있어서였다. 동선이 한양동 식당과 겹쳤기 때문에 저지오름을 선택했다. 겸사겸사 선택했는데, 숲 전국 대회 대상에 빛나는 오름이었다는 것은 순전히 얻어걸린 행운이었다. 하지만 지금 산불감시초소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라, 정상 부근부터 정상까지 공사가 한창이다. 저지오름은 입구가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어 입구를 찾는데 어렵지 않다. 입구 앞에 작은 공터가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되겠다. 한양동 식당은 반대쪽 입구와 가깝기는 하지만, 통상 네비에서 검색을 하면 이쪽을 알려주기 때문에 시작점을 이곳으로 정했다. 이연복 셰프님이 인정한 한경면 맛집 한양동 식당 오랜만에 제주도 포스팅이다. 육지에서 속세의 맛을 너무 잘 즐기고 와서 오늘은 한식으로 찾아왔다. 이곳... blog.naver.com 아

제주 실내 액티비티, 바운스 슈퍼파크 제주센터 [내부링크]

이제 아이들이 좀 자라다 보니, 일반 키즈카페에는 흥미가 좀 떨어졌다. 몸으로 놀고 활동적인 걸 좀 더 선호하는 편인데, 그런 면에서 바운스 슈퍼파크는 아주 탁월한 선택이다. 특히 키가 110cm 이상이라고 한다면 아주 만족할 만한 곳임에 틀림없다. 실내에 있다 보니 날씨의 영향도 받지 않아서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바운스 슈퍼파크는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은 아니다. 어른들도 정상 요금을 내면 모든 액티비티 시설이 이용 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가족단위뿐 아니라 연인 단위로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만족할 만한 실내 액티비티 바운스 슈퍼파크에 대해서 알아보자.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한 바운스 슈퍼파크 제주센터 바운스 슈퍼파크 제주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사6길 61 지하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월-금_10:00 ~ 19:00 / 토-일_10:00 ~ 20:00 (매주 둘째 주 화요일 휴무) 주소 : 제주시 오라

유주의 원픽, 홍대 AK PRAZA 시나모롤 스위트 카페 [내부링크]

오늘은 성남에 일이 있어서 올라온 김에 잠시 서울에 들러 시나모롤 스위트 카페를 다녀왔다. 유주가 가장 기다리고 기다렸던 곳. '캐치 테이블'이란 앱을 통해서 사전 예약이 가능한데, 4일 전 오후 2시부터 2주일 치가 예약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7월 12일 오후 2:00부터 7월 16일~31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에 예약을 하기 위해서 나름 오픈런을 했는데, 순식간에 마감이 되었다. 그래서 일단 대기 예약으로 걸어 놓고 기다렸는데, 그 사이에 몇 번인가 취소 자리가 나왔지만, 번번이 실패해 3일 만에 겨우 예약을 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하루에 몇 개씩 취소 자리가 나왔고, 막상 도착하니 자리가 텅텅 비었다. 나는 1시에 예약을 했는데, 빈자리가 너무 많아 굳이 예약을 했어야 했나? 싶을 정도였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든다면 예약을 하기를 권한다. 막상 갔는데, 이용을 못 하게 되어 아이의 분노를 감당하고 싶은 사람은 없지 않은가.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게 없다.

성남 아이랑 갈 만한 도촌동 곤충도시 [내부링크]

나는 대게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어딘가를 방문하면, 사진을 찍는 동안 여러 생각을 한다. 언제 어떤 사진에서 어떤 글을 적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대강 생각하면서 찍는 편이다. 이번에는 성남에 가기 전 어떻게 글을 시작할지에 대해 미래 생각해 봤는데, 스스로 생각해 봐도 너무 완벽한 글귀가 떠올랐다. 서울에서 태어나, 성남에서 자랐고, 제주도에서 아이를 키우며 세상에서 늙어가고 싶다. 어떤가? 개인적으로는 내가 걸어왔던 삶과 걸어갈 삶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며 혼자 뿌듯해했다. 서론은 이만하고, 오늘은 성남에서 20여 년을 살면서 처음 가본 곳에 대해 소개하겠다. 개인적으로는, 곤충도시라는 이름이 잘 이해가 안 간다. 뒤에서 보면 알겠지만, 곤충이라고 할만한 것들은 2종뿐이고 나머지는 다 동물인데, 동물도시가 맞는 게 아닌가. 어찌 되었든, 사장님이 지으신 이름이니 그냥 넘어가고, 성남시 중원구 쪽에서 야탑으로 넘어가는 상대원 터널을 지나면 나온다. 곤충보다는 동물이 더 많은 곤충

성남시 은행동 은행공원 물놀이장 [내부링크]

여름이면 물놀이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필수가 아닐까. 제주도에서는 바다가 워낙 가깝고 많다 보니 물놀이장이 많이 없다. 코로나 이전에는 몇몇 지역 청년회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이 있었는데, 요즘은 다시 운영을 재개하고 있지 않아서 아쉽다. 그래서 여름방학에 성남에 방문해 집 근처 물놀이장을 자주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은행동에 있는 은행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했다. 역시 주말, 가장 더울 시간 때여서 인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수심이 깊지는 않지만, 놀이 기구가 있어서 다양한 나이 때의 어린이들이 나와 노는 곳이다. 튜브나 구명조끼 없이도 충분히 안전하게 놀 수 있어서 좋다. 일단 무엇보다도 무료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은행동 물놀이장 외에도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물놀이장은 20곳이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과 가까운 곳을 이용하면 된다. 우리는 오전에는 곤충도시를 다녀왔다가 점심을 먹고 방문했다. 성남 아이랑 갈 만한 도촌동 곤충도시 나는 대게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어딘가

특별한 날엔 주문 제작 레터링 케이크, 제주 뚜케이크 [내부링크]

특별한 날, 기념일에는 역시 케이크만 한 게 없다. 그래서 생일 같은 날엔 케이크를 찾기 마련인데, 일반 베이커리에서 파는 케이크는 크기도 너무 크고, 평범한 느낌이라 조금 특별한 게 필요하다.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한 레터링 케이크 전문점 뚜 케이크에 대해 소개한다. 외관부터가 엄청나게 아기자기하다. 밖에서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올 거 같은 포토존 재질이다. 뚜 케이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당일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갑작스럽게 준비해야 해야 할 때에도 1~2시간 전이면 미리 주문이 가능하다는 건 큰 메리트이다. 단, 모든 케이크가 가능한 것은 아니고, 특정 보틀 케이크만 가능하고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특별한 날, 특별한 케이크, 뚜 케이크 뚜케이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광로 149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2:00 ~ 20:0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주소 : 제주시 노형동 2734-3 메뉴 : 빅 보틀 케이크 3_25,000

바운스 슈퍼파크 제주센터 맛집 오라경양식 [내부링크]

바운스 슈퍼파크 같은 건물에는 베이커리와 경양식 식당이 있다. 지금까지 몇 번 바운스 슈퍼파크를 이용해 보며 베이커리는 이용해 봤지만 식당은 처음 방문해 본다. 그 이유는, 같은 건물 베이커리 카페는 빵이 특별히 맛있거나 하지 않다. 제주빵지순례의 베이커리들과 비교해 보면 굳이 가야 할 이유가 없는 곳이다. 비슷한 이유로 같은 건물에 있는 식당도 이용하기 꺼려 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면서, 벽면에 붙어있는 전단지를 보고 첫째 아이가 너무 가고 싶어 해서 다녀왔다. 네이버에 오라경양식 이라고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미리 정보를 좀 얻으려고 했는데, 정보가 없다. 네이버에서 기본적인 식당 리뷰나, 이용 시간 등등 어떠한 정보도 나오지 않아서 약간의 걱정을 가지고 일단 방문해 보기로 했다. 하지만, 원래 엄청난 발견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발생하는 법. 이번만큼은 첫째의 판단이 아주 옳았다. 제주 실내 액티비티, 바운스 슈퍼파크 제주센터 이제 아이들이 좀 자라다 보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제주 토이파크 [내부링크]

철없던 아이가 어느새 자라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그때 그 아이도 어렸을 때는 만화영화를 좋아했고, 으레 그렇듯 로봇 장난감을 가장 좋아했다. 가지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장난감도 있었고 생일날 포장지를 뜯으며 좋아했던 보물 1호도 분명 존재했다. 많은 세월이 흐르고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 추억들이 이제는 두 아이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 시대는 다르지만 철없던, 철없는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토이파크가 아닐까 싶다.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장면이 있다. 하수구에 빠진 로봇이 쥐와 싸우는 장면, 철인 28호. 내 나이 때의 남자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토이파크는 내가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부터 지금까지 방영되고 있는 장난감들까지 모두를 볼 수 있다.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아이와 함께 보며 공유한다는 건 그 무엇보다 즐거웠다. 또한, 실내에 있어서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도 된다. 철없던 아이의 그 시절 그 장난감과의 조우, 제주 토이파크 토이파크

복날엔 닭은 이제 그만! 제주시 공항 근처 오리고기 맛집 오리정 [내부링크]

어제가 복날이었다. 그래서 순서대로라면 이틀 정도 있다가 포스팅되어야 할 맛집을 우선 포스팅하기로 결정. 복날에 아무래도 가장 많이 먹는 게 삼계탕, 치킨류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원기회복을 위해서라면 새로운 오리고기는 어떨까 싶다. 오리고기의 효능은 크게, 피부 건강, 기력 회복, 혈관질환 예방, 피부미용이 있다. 남의 입에 들어간 것까지 뺏으라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로 좋은 음식임은 확실하다. 나는 오리고기를 좋아한다. 특히 오리훈제는 꽤 좋아하는 편인데, 아내가 오리고기를 먹지 않아, 연애 시절부터 한 번도 먹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아내가 다른 곳에서 오리정 오리고기를 먹게 되었다. 그날 이후 나에게 오리고기 극찬을 하면서 꼭 먹어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복날도 있었고, 아내 생일날엔 휴무여서 오늘 오리정을 방문했다. 남의 입에 들어간 것까지 뺏어 먹어야 하는 오리고기, 오리정 오리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덕3길 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

세계문화유산 제주 만장굴 [내부링크]

제주에는 몇 개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만장굴을 다녀왔다. 만장굴의 길이는 약 1km로 성인 왕복으로 걸으면 30~40분 내외로 다녀올 수 있는 길이다. 길 끝에는 너무나 유명한 돌기둥 용암석 주가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끝까지 다녀오지 못했다. 1km가 생각보다 길게 느껴지고,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절반까지만 갔다가 다시 나왔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만장굴 전체에 대한 내용을 담기는 힘들겠지만, 몇 가지 유용한 정보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걸로 끝내려고 한다. 거대한 냉장고 같은 만장굴 만장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 18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 18:00 (입장 마감 17:00 / 매월 첫째 주 수요일 휴무) 주소 : 제주 제주시 월정리 산41-5 입장료 : 구분 개인 단체 비고 어른 4,000원 3,000원 어린이 : 7세 이상 12세 이하 청소년 :

제주시 탑동, 동문시장 근처 정식집 은빛식당 [내부링크]

제주시에서 나름 가장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번화가를 뽑으라고 한다면 탑동을 꼽을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가족이나 친구, 연인 단위로 탑동공원에 많은 사람이 몰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탑동 근천에는 많은 맛집과 쇼핑 시설, 호텔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데 오늘은 그 많은 곳 들 중에서 정식으로 유명한 은빛식당을 다녀왔다. 점심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로테이션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한상차림이 괜찮은 정식집 은빛식당 시간 : 06:000 ~ 21:00 주소 : 제주시 건입동 1397 메뉴 : 두루치기 정식_10,000원 / 옥돔구이정식_10,000원 1인 기준으로 정식 요리도 판매하고 있지만, 안주류나 4인 구성 한상차림도 있다. 보통 4인 이상 방문 시 한창 차림 구성을 많이 먹는 듯하고, 2인 방문 시에는 생선구이에서 하나 매콤 요리에서 하나 정식으로 주문해 먹는 경우가 많다. 정식집답게 기본으로 나오는 찬도 구성이 괜찮다. 국은 계절에 따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곳 제주 김녕미로공원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오래된 관광지가 참 많다. 비교적 최근에서야 대기업을 뒤에 얹고 개발된 곳들이 많지만, 이전까지만 해도 소규모 사업자에 의해서 개발된 관광지가 대부분이었다. 그렇다 보니, 조금 오래된 곳은 겉에서 보기에는 낡거나 올드 한 느낌을 풍기는 곳이 많다. 그러니 자연스레 관광객의 발길이 뜸해지거나 줄어드는 곳들이 많다. 나 역시도 오래된 곳은 잘 찾아보지 않았는데, 토이파크도 그렇고 김녕미로공원도 그렇고 내 인식을 바꿔준 곳이다. 오래되어서 낡고 별로라고 생각했던 곳이었는데, 오래되어도 아직까지 있다는 것은 그만큼 특별하다는 것은 이야기해 주는 반증이 되었다. 동심으로 돌아가는 제주 토이파크 철없던 아이가 어느새 자라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그때 그 아이도 어렸을 때는 만화영화를 좋아했고, ... blog.naver.com 김녕미로공원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제주대학교에 재직하셨던 미국인 더스틴 교수님이 퇴직 후에도 제주도에 머물고 싶어 직접 만들기 시작한 곳이다. 19

이색 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제주 고고리 식당 [내부링크]

남녀노소 모두가 호불호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자면 돈까스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특히나 남자들끼리 모인 회사에서 점심을 먹겠다고 한다면 제육볶음과 돈까스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거다. 그래서 고고리 식당은 주메뉴가 돈까스이지만, 제육 덮밥을 판매하고 있다. 아주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작정했다. 고고리 식당 앞에는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식당 바로 왼편은 부모님이 운영하는 한식당도 함께 있다. 치즈돈까스, 고구마돈까스, 피자돈까스, 돈부리 등등 너무 많은 돈까스류가 있지만, 이곳은 일반적인 것들과는 완전히 다른 종류가 있다. 이색 돈까스의 끝이 아닐까, 고고리 식당 고고리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인다5길 11-1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1:00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주소 : 제주시 아라일동 6113-5 메뉴 : 고고리 수제 돈

제주 한경면 맛집 웃뜨르 항아리 식당 [내부링크]

요즘 같은 날씨에는 역시 시원한 음식을 찾기 마련이다. 이날 오름을 오르고 역시 시원한 음식을 먹기 위해 웃뜨르 항아리를 찾았다. 이곳은 평소에 손맛이 좋기로 소문난 곳인데, 여름에는 한정으로 콩국수를 하고 있다. 여름이면 콩국수는 빠질 수 없는 메뉴가 아닌가. 건물 뒤편으로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주차 걱정도 없다. 손맛 좋기로 소문난 웃뜨르 항아리 웃뜨르항아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중산간서로 370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8:30 ~ 20:3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소 :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1803-1 메뉴 : 콩국수_10,000원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들리는 분들도 많다. 국수 전문점이기는 하지만, 고갈비와 전복 비빔밥이 특히 유명하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저렴한 편이라서 부담 없이 아침식사를 해결하기에도 좋다. 자리도 꽤 있어서 2~3가족 정도는 무리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에어컨 바로 옆에는

특별한 소금빵을 원한다면 제주 시청 근처 베이커스비 [내부링크]

제주시에서 가장 젊은 거리를 뽑자고 하면, 당연 우선순위에 들어가는 곳은 제주 시청이다. 다양한 음식점, 놀 거리, 영화관 등 구 제주에서 중심이 되는 곳이다. 오늘은 구 제주의 중심인 제주 시청 근처에 있는 소금빵 맛집을 다녀왔다. 위치와 교통편도 좋아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면 방문자 리뷰나 블로그 리뷰가 많지 않은 곳인데, 제주도민들이 자주 찾아가는 곳이라 입소문이 난 곳이다. 소금빵 이외에도 다른 빵들 역시 재료를 아끼지 않아 맛은 충분하다. 자동차 창문 뒷좌석을 자세히 보면 유주가 보인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다. 베이커스비 바로 맞은편에 초등학교가 있어 주차가 까다롭고, 도로변에 주차 시 10분 이내에 차량을 이동해야 한다. 베이커리 류 이외에도 음료와 팥빙수 등 다양한 메뉴가 판매하고 있다. 낭낭한 재료 덕에 더 맛있는 베이커스비 베이커스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3길 2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

제주도 어린이 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도서관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맛집이 있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이 되어주고 있지만, 가끔은 마음의 양식을 채워줘야 할 때도 있다. 그럴 때면, 자주 찾는 곳이 하나 있는데, 제주 시청 인근에 위치한 제주 어린이 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이다. 도서관이지만, 내가 어렸을 때 다녔던 도서관과는 완전히 다르다. 카페 못지않은 인테리어와 다양한 체험들까지 병행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충분히 관심 가지고 좋아할 만한 곳이다. 외관에서부터 일반 도서관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평일, 주말 상관없이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아이들끼리 자발적으로 찾아와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책을 가까이한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일이 아닌가 싶다. 도민도 관광객도 OK, 제주 어린이 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별이내리는숲어린이도서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489 제주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소 : 제주 제주시 이도

제주 이호테우 해수욕장 물놀이장 해수풀장 [내부링크]

여름이었다. 요즘 날씨는 정말 여름이라는 걸 실감하는 날씨다. 그늘 한 점 없는 햇빛 아래 서있으면 정말 너무 몸이 뜨겁다 못해 따갑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수영장과 바다를 찾기 마련이다. 제주도에는 여러 물놀이장이 있다. 바다는 많도 못해 온 사방이 바다로 되어 있고, 각 동, 읍, 면에서 청년회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이 있다. 물놀이장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해수풀장, 둘째는 용천수 풀장이다. 해수풀장은 바닷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물이 미지근한 반면에 짜다. 용천수 풀장은 땅속에서 올라오는 물을 끌어다 사용하기 때문에 짜지는 않지만 물이 엄청 차다. 제주도에서 물놀이장을 검색해 방문 예정이라면 해수 풀인지 용천수 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오늘 다녀온 곳은 이호테우 해수욕장에 있는 해수풀장이다. 바다에 있다 보니, 해수욕도 즐길 수 있고, 풀장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다. 특별한 놀이 기구 같은 게 없기 때문에, 몇 가지 정보만 전달하겠다. 말 등대로 유

자유로운 말과 함께 하는 문도지오름 [내부링크]

장마가 끝나고 찜통 같은 무더위와 예측 불가능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소나기가 불편하기는 하지만서도, 한편으로는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주었는데 이제는 소나기도 안내린다. 너무나 맑은 하늘에 날씨는 정말 좋지만, 따가운 햇빛만큼은 어찌할 방법이 없다. 그래도 이런 날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을 위해 문도지오름에 올랐다. 문도지오름은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오름이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말들과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탁 트인 시야가 한라산까지 멋진 풍경을 만들어 둔다. 다만, 정확한 주소가 없기 때문에 찾아가는데 다소 고생을 해야 한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다녀온 탓에 주소를 찾는 거는 어렵지 않다. 오름 자체는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고, 주차장까지 찾아가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니 걱정 말고 다녀오자. 말과 구름과 문도지오름 명성목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3432 문도지오름 출구 스탬프찍는곳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이 블로그의

제주 빵지순례, 구좌읍 월정리 르바게트_Le Baguette [내부링크]

제주도 빵지순례에 대해서 더 본격화하려고 찾다 보니, 제주도 빵 맛집이 이리도 많을 줄 몰랐다. 구역별로 5~6개씩 나오는 듯하다. 그중에서 1~2개 많게는 3개 정도는 과대평가된 곳일지도 모른다고 해도 빵지순례 하루 한 개씩만 포스팅해도 한 달은 걸릴 듯싶다. 오늘은 구좌읍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어 인근 몇 개의 후보군 중에서 치즈 바게트가 맛있다는 르바게트를 다녀왔다. Le는 프랑스어로 영어로는 The에 해당한다. 입구에서 졸고 있는 고양이가 있다. 제 자리인 양 마냥 편안하게 앉아 창문에 기대어 낮잠을 즐긴다. 르바게트 역시 빵지순례에 포함시킬 정도로 맛집으로 유명한데, 오후에 방문할 경우 빵이 대부분 품절이라고 한다. 나도 13시쯤 방문했는데, 이미 많은 빵이 품절되어버린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 슈슈슈슈슉 바게트 돌하르방 르바게트 르바게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1길 30 Le Baguette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 16:00

갈비에 냉면을 주는 맛집, 제주시 노형 영복갈비 [내부링크]

내가 고등학생 때였던가, 한창 냉면을 시키면 갈비를 주는 체인점이 유행했었다. 상호명이 육쌈냉면인데, 아마도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육지에서는 여전히 운영하는 곳이 있을 거다. 그 당시에는 나름 혁명적인 조합이었다. 물론, 그전에도 냉면과 갈비의 조합은 유명했지만, 냉면을 시키면 갈비를 주는 집은 전무후무했다. 저렴한 가격에 냉면과 갈비를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건 백종원 선생님의 음식점처럼 가격적인 측면과 맛에서는 파격적이었다. 그런데, 제주도에서 이와 비슷한 곳을 하나 발견했다. 냉면을 시키면 갈비를 주는 게 아니라, 갈비를 시키면 냉면을 준다. 우리 집 근처에 새로 생긴 곳인데, 제주본점이라고 하니, 어딘가에 체인점이 또 있을지도 모른다. 이벤트 성으로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는 고기 1인분당 냉면 1개를 준다. 사람의 수와 상관없이 고기 1인분당 냉면 1개다. 그렇다고 고기의 맛이 떨어지나? 그것도 아니다. 고기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는데, 냉면도 맛있다. 감히, 고급

제주 여름 물놀이 2탄! 제주 시민복지타운 광장, 제주시 정부청사 분수대 물놀이 [내부링크]

제주도는 바다는 많지만, 기타 물놀이 시설이 별로 없다. 그래서 도, 시, 읍 등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들이 많다. 가격이 저렴하거나 아예 무료인 경우가 많고, 오늘은 그중에서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 분수대를 소개한다. 공식적인 명칭은 그렇지만, 대부분 도민들은 제주시 정부청사 분수대라고 한다. 바로 옆에 정부청사가 있기 때문이다. 여름이면 많은 도민들이 이곳 분수대 광장에 나와서 물놀이를 즐기곤 한다. 수영을 할 수 있지는 않지만, 분수대와 기타 시설 만으로도 아이들이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평일과 주말 모두 이용 가능하고, 분수대 근처에는 넓은 잔디밭 광장이 있어 많은 도민들이 텐트를 펴거나 의자와 돗자리를 가져와 자리를 잡고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정부청사 분수대 물놀이장 제주정부청사분수대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동 66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간 : 6,9월 주 3회 금~일요일_18:30 ~ 21:00 / 7,8월 주 7회 화~일요일_18:30 ~ 21:00 / 주말(토

분당 서현 고급 진 소갈비 맛집, 서현궁 영빈관 [내부링크]

아이들 방학을 맞이해서 본가에 올라왔다. 겸사겸사 첫째 딸내미의 생일도 겸해서 소갈비 집으로 유명한 서현궁을 방문했다. 1층 수라간은 돼지갈비를 하고 2층 영빈관은 소갈비를 한다. 우리는 2층 영빈관을 방문했다. 외관에서부터 고급 진 느낌이 한가득 풍긴다. 저녁시간, 18시 전후로는 사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주차장도 넓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차를 주차하면 많이 들어갈 수 없다. 그래서 앞에서는 주차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차량 출차 후 한 대당 2천 원 정도를 지불하면 된다. 같은 건물에 지하에는 취홍, 3층에는 시로코라고 하는 곳이 따로 영업을 하고 있다. 다른 내용은 각설하고 빠르고 음식을 소개하겠다. 기념일, 특별한 날 방문하기 좋은 서현궁_영빈관 서현궁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안골로 2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30 ~ 22:00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195-2 메뉴 : 양념 본 갈비_

조금 살아 있는 듯한 공룡 전시, 제주 서귀포 다이노스 어라이브 [내부링크]

공룡은 한 시대를 풍미했고, 지금은 어린아이들의 영원한 뮤즈로 남아있다. 그래서 공룡은 언제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제주도에 역시 공룡 관련 관광지가 많이 존재한다. 오늘은 그중에서 다이노스 어라이브라고 하는 곳을 다녀왔다. 다이노스 어라이브는 항공 우주 박물관 3층 이벤트 전시관에서 운영 중이다. 둘째의 방학을 맞이하여 혼자만 데리고 다녀왔다. 항공 우주 박물관과 비용은 별개로 발생하며, 항공 우주 박물관 이용 시 할인율이 좋기 때문에 온 김에 같이 보고 가는 것도 추천한다. 제주도민은 그냥 방문해도 할인율이 좋다. 제주여행_어른도 아이도 가볼 만한 항공우주박물관 한동안 날씨가 좋았다가, 주말이 되니 또 우중충하고 비까지 내린다. 스누피 가든을 가려고 몇 번 계획을 ... blog.naver.com 생생한 공룡이 보고 싶다면, 다이노스 어라이브 다이노스 어라이브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8 3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포켓몬 팝업스토어 in 제주_칠성로 씨티오브드림즈 2층 [내부링크]

그렇게 팝업스토어 노래를 불렀더니, 제주도에도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그것도 다름 아닌 포켓몬!! 지금까지 포켓몬이 벌어들인 수입이 마블 영화화한 어벤저스 시리즈 보다 많다고 하니 놀랍지 않은가.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문부터 아마 포켓몬이 시작되었으니 거의 30년이 다 돼가는 듯하다. 어마어마하게 오랜 시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포켓몬을 만나러 칠성로를 다녀왔다. 포켓몬 팝업스토어 in 제주, 혼저옵서예 씨티오브드림즈 제주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1길 17 씨티오브드림즈 제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씨티오브드림지 2층_10:30 ~ 21:00 / 제주 국제공항 1층_09:30 ~ 22:00 기간 : 23년 7월 28일 ~ 23년 8월 27일 출처 : 포켓몬 팝업스토어 in 제주 공식 사이트 씨티오브드림즈에서 운영하는 것과 별개로 제주 국제공항 1층 3번 게이트 앞에서 웰컴 스토어가 열리고 있다. 제주도에 도착하면서부터 피카츄를

유유 남매도 가봤다. 삼성역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별이 내리는 숲 도서관이 있고, 서울에는 별마당 도서관이 있다.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 꾸며진 별마당 도서관을 SNS에서만 보다가 이번에 실제로 가봤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이런 도서관이 있다는 것에 단순히 도서관이 있다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축학적이나 실내 인테리어로써 여러 의미가 있는 게 아닌가 싶어 꼭 방문해 보고 싶었다.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쉼터, 별마당 도서관 별마당 도서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30 ~ 22:00 요금 : 무료 규모로 따지자면 그렇게 엄청나게 큰 도서관은 아닐지도 모른다. 보유한 책의 양이나, 면적 등을 따지자고 하면 이보다 대단한 곳은 전국 어디에 가도 있지 않을까 싶다. 내가 살고 있는 멀지 않은 곳 제주도에도 이만한 크기의 도서관은 있다. 하지만, 별마당 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은 크기나 규모에 있는 것은 아니다

산리오 카페 2번째, 쿠로미 & 마이멜로디 카페 하모니 [내부링크]

서울에는 3개의 산리오 카페가 있다. 산리오 리버스 클럽(홍대/해운대), 시나모롤 스위트 카페 그리고 쿠로미와 마이멜로디가 있는 카페 하모니. 시나모롤 스위트 카페는 지난번 서울에 방문했을 때 다녀왔고, 오늘은 카페 하모니를 다녀왔다. 역시 사전 예약으로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캐치 테이블 앱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유주의 원픽, 홍대 AK PRAZA 시나모롤 스위트 카페 오늘은 성남에 일이 있어서 올라온 김에 잠시 서울에 들러 시나모롤 스위트 카페를 다녀왔다. 유주가 가장 ... blog.naver.com 예약 시간 약 6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그전에는 예약자들 중 방문순서대로 입장 순서권을 준다. 우리는 2시에 예약을 했고,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1시 20분쯤 도착했다. 입장 순서는 1번. 1층은 굿즈샵, 2층은 카페로 운영하고 있고, 주차장은 따로 없다. 1층 굿즈샵은 시간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 방문해도 괜찮다. 쿠로미 & 마이멜로디 카

제주 노형동 오겹살 맛집, 노형 그때 그 집 [내부링크]

오전에 김녕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돌아와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역시 물놀이 후에는 고기가 최고 아닌가. 원래 가려던 고깃집이 휴가로 문을 닫아 임시로 방문한 집이었는데,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 음식은 물론, 서비스에 친절까지 정말 완벽했다. 특히나 사장님이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셔서, 혹시나 고기가 맛이 없었어도 기분 좋게 나올 수 있는 곳이었다. 거기다 제주도민은 세트 주문 시 10% 할인 된다고 하니, 도민으로서 그냥 지나 칠 수 없었다. 제주도 체인 노형 그때 그 집 노형그때그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10길 27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2:30 (22:00시 라스트 오더 /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주소 : 제주 제주시 노형동 1045-11 메뉴 : 백돼지 오겹살 세트(500g)_51,000원 / 백돼지 오겹살(250g)_22,500원 고기 메뉴 말고도 오후 3시까지 주문 가능한 흑돼지 김치전골 무한리필이 너무 매력적인

서울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코엑스 아쿠아리움 옥토넛 바다탐험대 [내부링크]

아이들 방학 동안 본가에 다녀왔다. 제주도에 있는 아쿠아리움과 비교해서 서울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다녀오곤 하는데, 작년에는 롯데월드 몰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다녀왔고, 올해는 코엑스를 다녀왔다. 이제 63빌딩 아쿠아리움만 남았다. 코엑스는 내가 대학시절 정말 많이 다녔던 곳이다.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 즐길 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다. 거의 10년 만에 방문했더니 너무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오랜만에 방문한 아쿠아리움도 요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옥토넛을 내세우고 있어, 유유 남매에게 충분한 흥미를 끌었다. 무엇보다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개선문(?) 같은 입구부터 너무나 마음에 들어 했다. 작지만 꽉 찬 코엑스 아쿠아리움 코엑스아쿠아리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20:00 (19시 입장마감)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 금액 : 구본 요금 비고 성인 33,000원 만 13세 이상 소인 29,000원 36

제주도 동쪽 조천 공룡 테마파크 포레스트 공룡 사파리 [내부링크]

오늘은 두 번째 공룡 주제다.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곳으로 근처에 다른 관광지도 있어 함께 묶어서 보기에 좋은 곳이다. 포레스트 공룡 사파리는 공룡과 사파리 두 가지의 테마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공룡이 메인 주제인 곳이다. 센서를 통해 움직임을 감지하면 공룡이나 동물들이 소리를 내며 움직이다. 입구부터 완전 취향 저격이다. 이전에 방문했던, 다이노스 어라이브와는 비슷한 주제와 방식이지만, 완전히 다르다고 볼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훨씬 시간을 보내기 좋다고 생각한다. 단점은 실외기 때문에 날씨 요정의 힘을 받아야 한다는 것뿐. 공룡과 사파리 동물 외에도 동물 먹이주기와 키즈카페도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또, 조천에 정말 맛있는 만둣집이 하나 있는데, 나는 이곳을 올 때면 만둣집을 거쳐서 오는 하나의 코스로 생각한다. 조금 살아 있는 듯한 공룡 전시, 제주 서귀포 다이노스 어라이브 공룡은 한 시대를 풍미했고, 지금은 어린아이들의 영원한 뮤즈로 남아있다. 그래서 공룡은

노형동 근고기 맛집, 인생근고기집 연탄 생근고기 전문 더한근 [내부링크]

어떻게 말을 열어야 할까. 그냥 엄청나게 맛있는 근고기 집을 다녀왔다. 일전에 방문하려고 했지만, 휴가 기간과 맞물려서 가지 못했던 곳을 오늘 방문했다. 집 근처에 있고, 아침 출근길마다 보는 곳이지만 이제야 처음 와봤다. 그런데, 앞으로는 생근고기를 먹기 위해선 이곳만 올 것 이다. 이렇게 맛있는 집을 이제야 방문했다는데 너무나 아쉽다. 연탄에 구워지는 그 특유의 향과 맛, 그리고 고기와 어우러지는 반찬들을 먹을 수 있는 곳, 더 한근이다. 이제야 찾아낸 인생 근고기 The 한근 더한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다랑곶6길 48 1층 더한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6:00 ~ 23:30 (라스트 오더 22:3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소 : 제주시 노형동 1048-4 메뉴 : 백돼지 한 근(600g)_54,000원 / 더한근냉밀면_7,000원 메뉴판을 보면 주문 팁이 있다. 살코기 부위를 좋아하거나 혹은 기름기 있는 부위를 좋아하면 미리 말해서 부위별로도

이국적인 매력을 가진 제주 김녕해수욕장 [내부링크]

제주도는 섬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던 바다가 있다. 그 많은 바다 중에서 가장 좋은 곳을 꼽으라고 하면 딱 하나를 집어낼 수는 없지만, 언제나 상위권에 들어가 있는 곳은 있다. 제주도에서 이국적인 매력을 가짐과 동시에,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한 김녕해수욕장이다. 오늘은 김녕해수욕장의 주차나, 편의 시설에 대한 정보 위주로 포스팅하려고 한다. 김녕해수욕장 요약 개장 기간 및 시간 7월 1일 ~ 8월 31일 / 10:00 ~ 19:00 피서용품 대여 비용 평 상_80,000원(대여) 파 라 솔_20,000원(대여) 튜 브_10,000원(대여) 구명조끼_10,000원(대여) 돗 자 리_5,000원(판매) 샤워 요금 어른_2,000원(19세 이상 64세 이하) 청소년, 군인_1,000원(13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_1,000원(6세 이상 12세 이하) 수건_5,000원(판매) 6세 이하,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무료 제주도의 발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녕해수욕장 김녕해수

힐링하며 산책하기 좋은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내부링크]

제주도는 다들 알다시피 산보다는 숲속이 많은 곳이다. 자연을 활용한 관광지나 휴양지, 숲 체험들이 잘 되어 있다. 그래서 쉬는 날에는 아이들하고 숲속을 자주 가는 편이다. 오늘은 제주에서 유명한 사려니숲길 근처에 있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을 다녀왔다. 다양한 숲 체험 놀이터와 목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캠핑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대신 사전 예약을 필이 해야 한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꽤 넓다. 숲속 야영장부터, 붉은 오름, 3가지의 숲길, 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하게 있어 특히나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듯하다. 대중교통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니, 뚜벅이 여행자분들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제주의 자연을 품은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1487-7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 18:00 주소 : 제주 서귀포시 가시리 산 158 요금 : 기본적인 입장료는 비싸지 않다. 성인 1인 정상

제주 애월 오름 족은녹고메 (족은노꼬메) 오름 주차장 정보 및 정상 오르기 [내부링크]

오늘은 애월에 3대장의 마지막 오름 족은녹고메(내맘대로)를 다녀왔다. 이 근처에는 족은녹고메, 큰녹고메, 궷물오름 이렇게 3개의 오름이 같이 붙어있는데, 각각의 오름의 특색이 너무나도 다르다. 3개의 오름은 중간에 서로 연결되어 있어 어디서부터 시작하던 모든 오름을 다 다녀올 수 있는데, 각각의 오름을 오르는 데에 꽤나 시간이 걸려 3개의 오름을 같은 날 다녀오는 것은 쉽지 않다. 나도 3번 나눠서 오름을 다녀왔고, 개인적으로는 정말 괜찮은 오름이라고 생각한다. 3개의 오름은 그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두고 모두 올라보기를 추천한다. 족은녹고메의 이름을 보면, 족은은 제주도 방언으로 작은을 의미하고 녹고메는 높은 산을 의미한다. 녹고뫼 또는 노꼬메, 노꼬뫼라고 하기도 한다. 제주 애월 바다와 한라산이 보이는 제주시 애월 큰노꼬메, 큰녹고메 오름 며칠 비가 한창 내렸다. 얼마 전까지 아이들 방학 기간이다 뭐다 해서 좀처럼 오름을 올라갈 일이 없었는데... blog.na

서귀포 중문 근처 맛집 중문고등어쌈밥 [내부링크]

제주도는 바다에 둘러싸인 섬이다 보니 아무래도 생선이나 해물과 관련된 요리가 많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회나 구이 같은 요리가 많은데, 내가 제주도에 처음 와서 가장 놀랐던 음식 중 하나는 고등어 회다. 육지에서 고등어는 구이로만 먹어봤지, 회로 먹어 본 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비리지 않고 맛있어서 놀랐다. 그만큼 생선으로 하는 요리가 잘 되어 있는데, 고등어 쌈밥도 그중 하나다. 고등어 자체가 비싼 생선이 아니다 보니, 가성비 면에서도 좋고, 맛과 영양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오늘은 계절마다 특색 있는 정원으로도 유명한 중문고등어쌈밥집에 다녀왔다. 어마어마하게 큰 정원을 가지고 있고, 계절에 맞는 꽃 장미나 핑크 뮬리 등으로 생선 맛집뿐 아니라 포토존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정원과 고등어 맛집, 중문고등어쌈밥 중문고등어쌈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1240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30 ~ 21:00 (라스트 오더 20:00) 주소 : 제주 서

제주 빵지순례 제주 구좌 가볼 만한 곳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 [내부링크]

드디어 나도 가봤다. 오픈런을 해도 힘들다는 그 런던베이글뮤지엄. 근처에 무료 키즈카페 들락날락 센터에 방문했다가 멀지 않다는 것을 알고 캐치 테이블로 대기를 걸어놨다. 아이들이 놀고 있는 동안 대기 순서가 착실히 줄어들었고, 끝나는 시간과 딱 맞아서 방문하게 되었다. 내 차례가 되었을 때 캐치 테이블에서 알람이 울리고, 그 후 10분 안에 방문하지 않으면 순서가 뒤로 밀린다. 혹시 시간이 애매해서 조금 부족할 것 같다 싶을 때는 순서를 두번 뒤로 미룰 수 있다. 앞에는 대기 할 수 있는 의자도 있지만, 시간이 늦어서 인지 앉아 대기 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옆에도 아내가 말하길,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하니 방문해봐도 좋을 듯 싶다. 기대 이상의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85 제2동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8:00 ~ 18:00 주소 :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719-1 메뉴 : 프레첼 플레인 베이

맛있는 파스타가 생각난다면 제주 아라동 모어댄댓 [내부링크]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니 내가 먹고 싶은 것보다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것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그래도 가끔은 먹고 싶었던 음식을 한 번씩 먹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만 해먹던 요리인 파스타를 제대로 된 곳에서 먹고 싶어서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제주 아라동 모어댄댓에 다녀왔다. 깔끔한 외부 인테리어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도 상당히 깔끔하다. 건물 바로 옆에 주차가 3대 정도는 가능하나, 쉽지는 않을 것이다. 예상외로 우리처럼 아이들과 오는 집이 꽤 많았다. M.T.T 모어 댄 댓 모어댄댓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인다5길 12 1층 모어댄댓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30 ~ 21:00 (16:00 ~ 17:30 브레이크 타임 / 20:00 라스트 오더 / 매주 월요일 휴무) 주소 : 제주시 아라일동 6108-9 메뉴 : 고르곤졸라 피자_18,000원 / 비프 필라프_14,000원 / 알리오 올리오_14,000원 / 볼로네즈_18,0

제주 애월 바다와 한라산이 보이는 제주시 애월 큰노꼬메, 큰녹고메 오름 [내부링크]

며칠 비가 한창 내렸다. 얼마 전까지 아이들 방학 기간이다 뭐다 해서 좀처럼 오름을 올라갈 일이 없었는데, 마침 날씨도 개어서 이전부터 가려고 했던 큰녹고메오름을 다녀왔다. 마음 같아선 족은노꼬메까지 함께 하고 싶었지만, 시간상 여유가 없어 한곳만 다녀와야 했다. 그래서 일단 힘든 곳 먼저 가자는 생각에 족은 놈보다는 큰놈을 선택했다. 분명 날씨가 좋았는데, 오름쪽으로 오르니 안개가 끼었다. 하지만 오르다 보니 또다시 해가 뜨고 다시 안개가 끼고 비가 내렸다. 좀처럼 예상하기 쉽지 않은 제주 날씨에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그 덕에 비 오고, 안개 끼고, 날 좋은 날 3일 치 오름을 한 번에 모두 볼 수 있었다. 기대 이상 큰녹고메오름 노꼬메오름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산255-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네비에 노꼬메오름 주차장을 치고 가면 나온다. 나름 편리하게 잘되어 있는 곳이라 주차 걱정이나 기타 편의시설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노꼬

제주시 도청 근처 제주식 면 전문점 제주 연동 가닥 [내부링크]

보통 흔히 생각하는 라멘이라고 하면 당연히 일본식 라면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 소개할 곳도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일본식 라멘점과 협업하여 일본 전통 라멘의 장인 정신과 제주의 청적 식재료를 이용하여 깊은 맛을 내는 제주식 면 전문점이다. 비주얼은 라멘이지만, 제주의 식재료를 사용해 제주만의 라멘을 만들어 낸 곳이다. 라멘과 라멘이 아닌 그 사이에서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라면보다 먼 라멘보다는 가까운 가닥 가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11길 12 1층 가닥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2:00 주소 : 제주시 연동 282-45 메뉴 : 돈백탕 면_12,000원 / 흑돼지 육즙 군만두_8,000원 메뉴에서도 제주도의 어떤 식재가 쓰여 있는지 잘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친절하게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주문 전 한 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필요한 내용이 적혀 있다고 생각한다. 실내 인테리어도 일본식 라

다낭 자유여행 2일차 바나힐, 아시안파크, 헬리오야시장 [내부링크]

첫날의 밤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맥주도 마시고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모두 숙소로 돌아와 잠들기 바빴다. 제주도를 떠나는 날에도 이른 아침부터 준비했었고, 다낭으로 출발하는 날도 새벽에 일어나서 인지 피로가 많이 쌓여있었다. 비행기로는 5시간 정도 걸렸지만, 사람의 몸은 이동한 거리를 기억한다고 했다.(사실 여부는 확인하지 말자.) 더군다나, 2일차 일정도 새벽부터 일어나야 하는 일정이 되어버렸다. 의도치는 않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이 즐기기 위해서 다소 무리하게 일정을 잡은 탓도 있었다. 그럼에도 유유가 힘들어 하지 않고 일정을 잘 따라준것에 고맙게 생각한다. 2일차 일정은 전면 수정될뻔 했다. 와그를 통해서 바나힐 일정과 3일차 호이안 일정을 한달 전에 예약했다. 호이안 패키지는 예약하고 확정까지 2틀 정도가 소요 되었고, 확정되자자마 현지 가이드로부터 카톡이 왔다. 가이드와 카톡으로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 필요한 것들에 대

다낭 자유여행 1일차 미카즈키 호텔, Pizza 4P`s & NOA Bistro Pizza [내부링크]

이번에는 자유여행의 전체 일정과 여행 첫날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한다. 첫날은 새벽 비행으로 인해 베트남에 도착했을 때에는 비몽사몽 상태였다. 정말 오랜만에 하는 입국심사로 잔뜩 긴장해 있었고, 나름 장시간의 비행으로 지친 아이들을 달래려 하다 보니 정신이 없었다. 그런 이유로 사진 찍을 정신도 없었고, 겨울에서 초여름으로 넘어와 옷 갈아입기에 급급했다. 게다가 핸드폰 유심도 교체해야 하다 보니 사진 찍을 틈이 없었다. 비행기에서 본 해 뜨는 장면은 잊을 수 없다. 왠지 나도 인플루언서가 된 거 같기도 하고. 그나마 한국에서 모든 설정을 마치고 왔기 때문에, 그랩을 사용해 이동함에 있어서 한결 마음이 편할 수 있었고, 거리를 조금 담을 수 있었다. 거리의 모든 게 신기했다. 심지어 날씨가 따듯한 것마저도 특별하게 느껴졌다. 제주도 느낌도 얼추 나는 거 같다. 멀리서 미카즈키 호텔이 점점 보일 때의 설렘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미카즈키 호텔 로비에 들어섰을 때,

베트남 다낭 3박 4일 자유여행 비용 [내부링크]

이번에는 일정과 비용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아마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나도 처음 생각했던 것과 실제로 여행을 준비하면서 들었던 비용이 거의 1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서 조금, 아주 조금 당황하기는 했지만, 여행이 아주 만족 스러웠기에 아깝지 않았다. 무릇 여행이란 여행을 계획하던 나와, 다녀온 나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힘을 합쳐서 다달이 갚아가는 것이다. 먼저 여행에 대한 전체적인 비용에 관련된 내용을 보기쉽게 표로 제작했다. 각 비용마다 나름의 이야기가 존재하나, 관심이 없다면 표만보고 뒤로가기를 눌러도 무방하다. 그러나 조금 더 상세내용(지극히 개인적인)이 궁금하다면 끝까지 봐도 좋다.(그래줬으면 좋겠다.) 4인 가족 3박 4일 베트남 다낭 여행 비용 [성인 2 소인 2(만 4세, 만 5세) 내 역 내 용 금 액 숙소(미카즈키 재패니즈) 룸온리 2박 / 패키지 1박 \571,584 숙소(인천공항호텔 에어스테

베트남 다낭 3박4일 자유여행(Prologue) [내부링크]

유유남매(유주, 유안)의 생에 첫 해외여행은 다낭이 되었다. 여행지를 정한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단지 제주도 날씨가 추워서 따듯한 나라로 가고 싶었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 이유는 명확했다. 작년 월드컵 기간 동안, 유주가 어린이 집에서 해외 여러나라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집에 올 때마다 하나씩 늘어가는 여러 나라의 이름을 말하는 모습을 보고 해외여행을 한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1월에 여유도 있겠다 싶어 해외여행을 급작스럽게 결정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따뜻한 나라 베트남, 그중에서도 경기도의 일부인 다낭시로 정하기까지 그 어떠한 정보도 없었다. 우기, 건기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이 일단 비행기표를 끊었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여행을 가는 시기가 여행가기 가장 좋은 시기라는 것을 알았다. 순전히 얻어걸렸다. 실제로, 여행을 하는데 날씨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다. 1. 제주도 - 다낭 비행기 제주도에서 가는 비행기는 직항이 없다. 대신 경유

다낭 3박 4일 자유여행(Epilogue) [내부링크]

드디어 유유 남매의 첫 해외여행이 끝이 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아주 흔해빠진 그런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 여행이 끝이 났다. 그러나 여행은 흔해빠지지 않았다. 처음 여행 계획을 짜면서부터 지금 에필로그를 쓰는 이 순간까지가 유유 가족의 여행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은 마음에 처음 시작한 것이 유튜브다. 다들 알다시피 유튜브는 돈이 되니깐. 그러나 MZ이지만 엠지를 엠제트라고 읽는 나에겐 보는 것 말고는 너무나 생소했던 채널. 그것은 유튜브 처음 PPT로 만들던 때부터 조금씩 발전해 어플을 활용하게 되기까지, 그리고 지금도 유튜브는 나에게 너무나도 어려운 존재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해보려고 노력하고 만들어낸 결과물은 아내가 직접 보고 평가해 주는데, 발전해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칭찬에 어깨도 으쓱해 본다. 세상에 유튜브만이 해결책이라고 여기던 중, 여행을 준비하면서 수많은 인플루언서의 블로그를 보며 아이들과의 일상을 글로 풀어보는 것이 어떨까

다낭 자유여행 마지막 날 한시장, 콩 카페, Cool Spa, Seomin BBQ, 미케해변 [내부링크]

어느덧 다낭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여행 중에서 가장 여유가 넘치는 아침이었다. 아침이 되어도 암막 커튼 때문에 방안이 어두컴컴 해서 아이들은 늦잠을 잘 수 있었다. 나와 아내만 먼저 일어나서 아내는 운동을 하러 가고 나는 침대에서 뒹굴었다. 여유 있는 아침을 즐기고 싶었다. 커피도 마시면서 느긋하게 보내고 싶었지만, 아직은 아이들을 깨우고 싶지 않았기에, 죽은 듯이 핸드폰을 하는 것을 택했다. 모두 같은 마음 아닌가? 아이들은 잘 때가 가장 이쁘다. 와이프가 오고 나서 침대에서 뒹굴고 있는데, 그래도 블로거를 하려면 가서 헬스장 사진이라도 찍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물었다. 잠시 생각을 하던 초보 블로거는 그러는 게 좋겠다 싶어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챙겨 방을 나섰다. 헬스장은 문이 잠겨 있다. 룸 키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하니 꼭 룸 키를 챙겨가도록 하자. 헬스장은 좁은것만 빼면 생각보다 괜찮다. 미카즈키의 체크아웃은 12시고, 조식은 7시부터이며, 워터파크는

제주여행_제주도의 작은 바다 아쿠아플라넷 [내부링크]

지난 포스팅에서는 박제되어 있는 바다생물들을 만나봤다면, 이번에는 살아 있는 바다동물들을 보러갈 차례다. 이용시간과 할인티켓 도민이라 다행이야... 시간: 09:30~19:00(연중무휴)/입장마감 18:30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7-3 아쿠아플라넷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아쿠아플라넷 제주 꽤 가깝게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아쿠아리움이야 육지에도 있으니, 제주도만 있는 특별한 관광지는 아닐 수 도 있지만, 그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임은 틀림없다. 서귀포 성산일출봉과 가깝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관광지와 엮어서 하루 코스로 하기에도 충분하다. 나는 1년에 2~3번 정도 방문하는데, 대게 도민 할인특가를 이용한다. 이번에도 역시 아쿠아플라넷 리뉴얼 이벤트로 50%할인을 받아서 다녀왔다. 할인의 특징이라고 할만한 것은, 단일 입장권은 판매가 없고 할인도 없고, 입장권은 크게 3개가

다낭 자유여행 3일차 미카즈키 워터파크, 호이안 바구니배, 올드타운 [내부링크]

드디어 간만에 모두 늦게까지 잠을 잤다. 늦게라고 해봤자 나와 와이프는 7시쯤 일어났고, 아이들은 9시쯤 일어났다. 3일째 일정은 오전에 워터파크에 다녀온 후 점심 먹고 호이안 투어가 예약되어 있었다. 호이안 투어는 전날 밤(2일째 밤)에도 한번 가이드와 연락을 한 후였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이 없었다. 느지막하게 일어난 아이들과 여유롭게 TV도 시청하고 모처럼 좋은 방에서 뒹굴었다. 자유여행 3일차 _미카즈키 호텔의 조식은 옳다. 최대한 여유를 부리며 객실에 비치된 슬리퍼를 신고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이 객실에 포함되어 있다면 객실키만 가지고 가면 된다. 이미 미카즈키 호텔에 대해서 알아볼 때부터 조식에 대한 좋은 글이 많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미카즈키는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아이들이 카메라를 가지고 논다고 설정을 바꿔 둔 것을 모르고 찍었다. 크게 한식, 양식, 일식, 베트남 요리, 디저트(빵류와 과일)이 나온다. 기본적으로 다른 데서 먹었

가성비가 좋은 스시고 [내부링크]

오늘은 맛집 소개를 하려 한다.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맛집이 있다.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집부터, 도민들만 찾아가는 숨겨진 맛집까지 종류도 다양하게 있다. 가끔은 맛집이다 해서 가서 먹어보면, 맛집인가 싶은 집도 있지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생각하게 하는 곳들도 여럿 있다. 오늘은 평소 아내랑 자주 가는 스시집에 다녀왔다. 유유남매는 스시를 먹으면 위에 생선만 먹는다. 특히 유주는 생선의 쫀득하고 탱탱한 식감을 좋아해서 회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유안이는 영 입에 안 맞아 한다. 누나가 먹는 모습에 몇 점 주워 먹기는 하지만, 확실히 좋아서 먹는 사람과 따라 먹는 사람의 차이는 명확하게 보인다. 아내와 나도 회와 스시를 좋아한다. 제주도에 살면서도 육지 본가에 가면 가락시장에 가서 회를 꼭 사 먹는 편인데 그 모습을 보는 형의 입장은, 바다에 사는 놈이 육지까지 와서 회를 먹냐 하지만, 제주도의 회와 육지의 회는 다른다. 왜냐고 묻는다면, 역시나 내 돈 내산이냐 네 돈 내산이냐의

도서리뷰 "공간이 만든 공간_유현준" [내부링크]

정말 오래간만에 내 책이 생겼다. 거진 7년 동안 구매한 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 혹은 육아를 위한 책이 전부였다. 이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고, 나름 삶에서 내 시간이라는 게 생겨나니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대부분 책은 회사 도서관에 있는 책을 빌려 읽다 보니 오래된 책이거나 읽고 싶었던 책은 없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생일에 지인으로부터 책을 선물받았다.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 걸까. 지인과 책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추천해 줄 만한 책이 있다며, 마침 생일이니깐 선물로 주겠다고 받은 책이다. 이전에는(결혼 전) 정보의 습득과 관련된 책보다는 소설책을 좋아했다. 유명한 저자들의 책, 무라카미 하루키, 베르나르 베르베르, 더글라스 케네디, 파울로 코엘료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작가들의 소설책을 읽었다. 그런데, 다낭 여행을 다녀오고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소설보다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책에 흥미가 생겼다. 각 나라의 특성이나 특징을 알 수 있는 건축, 역

[제주맛집] 노형 드림타워 맛집 김서방 재첩 해장국 [내부링크]

따듯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다. 시원한 음식보다는 몸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뜨근한 국물이 생각난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 노형동 드림타워 근처 '김서방재첩해장국'을 소개한다. 인근 제주 도민에게 인기가 많고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주변에 주차할 곳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잘 찾아보면 한, 두 대 정도는 할 곳은 생긴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분비기 때문에, 점심시간 앞뒤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고, 저녁 영업은 하지 않으니 참고 바란다. 김서방 재첩 해장국 06:00 ~ 16:00 재첩해장국 11,000원 주차장 없음. 연중무휴. 브레이크타임 없음. 따뜻한 맑은 국 김서방 재첩 해장국 김서방재첩해장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6길 2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6:00 ~ 16:00 메뉴: 재첩 해장국_11,000원 / 성게미역국_12,000원 / 북어 해장국_10,000원 저녁에는 운영하지 않고, 아침과 점심만 가능하다.

롯데호텔제주 X 벨리곰 IN JEJU [내부링크]

제주도에 유명 인사가 내려왔다. 서울에서는 그렇게 많은 인파들이 몰렸다고 하는 벨리곰이 롯데호텔제주에 왔다. 사실, 나는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본 적이 없다. 오히려 2월 다낭에 놀러 갔을 때 롯데면세점 인근에서 본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그러나, 그 벨리곰이 제주도에 내려와서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럼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뒷태를 가진 벨리곰과 관련된 호텔 이벤트를 알아보자. 롯데호텔제주에 찾아온 벨리곰 롯데호텔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35 롯데호텔 제주 기간 : 2023.06.16 ~ 08.15 (60일간) 장소 : 롯데호텔제주 로비층 / 야외 정원 / 풀 카페 롯데호텔제주 로비층에 들어가면 바로 왼편에 델리카한스가 있고, 그곳에 잠을 자기 위해 안대까지 착용한 누워있는 벨리곰과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내 매일 08시부터 21시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제주도에서만, 지금 이벤트 기간 중에만 구매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까지

제주시 공항 근처 두부 맛집 고집순두부 [내부링크]

일주일째 비가 줄기차게 내리고 있다. 그래도 중간 며칠은 비가 내리지 않아서 쉬는 날 오름을 다녀올 수 있겠다는 작은 희망을 걸었으나, 내 희망을 비웃기라도 하든 요 며칠 중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그래도 점심은 먹어야 하니, 비를 뚫고 찾아가나 고집 순두부. 해양심층수와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한 음식점이다. 비가 오니 매콤한 순두부찌개도 생각나고 짬뽕도 생각나서 찾아보다 알게 되었다. 입구 오른쪽에 있는 가마솥에서 두부를 만드시는 듯 하나, 내가 갔을 때는 운영하고 있지 않았다. 한라병원과 롯데시티호텔제주 등 인근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주차장이 협소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멀지 않은 곳에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걱정할 건 없다. 짬뽕과 순두부의 만남, 차돌 짬뽕 순두부 고집순두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원1길 33 1층 고집순두부 본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7: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 매주 토요일 휴무) 주소 : 제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안녕 자두야 팝업 스토어!! [내부링크]

아이들 방학기간 동안 본가에 올라와 서울투어를 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 방문해 반짝반짝 티니핑(파산핑) 뮤지컬과 안녕 자두야 팝업스토어, 카페 하모니를 방문했다. 그중에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안녕 자두야 팝업 스토어' 먼저 포스팅을 하겠다. 입구를 자두의 머리모양으로 한 게 인상적이다. 딱 포토존이지 않나.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8월 4일(금)~8월 10일(목)까지 11시부터 21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가면 좋아하는 안녕 자두야 팝업스토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662 현대백화점디큐브시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1:00 (8월 10일까지) 장소 :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 1층 대행사장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아이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학생들과 성인들도 꽤 방문했다. 다양한 포토존과 굿즈를 판매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잔뜩 있다. 안녕 자두야 포토존

넷플릭스 영화_길복순 리뷰 [내부링크]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 치킨을 시키고 맥주를 마시며 #길복순 을 보았다.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란다. 아이들을 위해 가입한 넷플릭스이지만, 내 돈 내산이니깐 나도 뭐라도 봐야겠다 싶어서 가입하고 2달 만에 선택한 첫 영화. 여러 평론가들이 한 줄 평을 통해 작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그게 때로는 고개가 끄덕여질 수도 있고, 때로는 왜 지라는 의문을 갖게 될 때도 있다. 내가 본 '길복순'에 대한 영화 평론은 썩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나는 쉬는 전날, 모두를 재우고 치킨에 맥주를 마시며 나만의 시간을 갖고 길복순을 선택했다. 누가 뭐라 해도 나는 2시간이 길지 않았다. 줄거리라고 할만한 게 있을까 싶다. 킬러 영화고, 서로 죽이고 죽이는 그런 영화다. 주인공이 결국엔 이기는, 끝까지 가면 내가 다 이겨내는 영화. 어떤 평론가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그 아이러니한 세계, 온전히 베어들지 못한 쿨한 스타일.'이라고 했다. 영화를 보니 대충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 것

제주 식품 박람회 2023제주잇수다_JEJU FOOD LAND [내부링크]

하루 늦은 #제주잇수다 식품 박람회에 다녀왔다. 4월 7일~9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지하 1층)에서 열렸다. 작년에는 한창 코로나가 심할 때 개최되어서 여기저기서 코로나 관련 욕을 많이 먹었었는데, 올해는 아주 성황리에 열렸다. 시간 : 10:00 ~ 17:00 (16:00 행사 입장 마감시간) 기간 : 2023.04.07~08 3일간 진행 요금 : 사전 등록자 및 제주도민 무료 / 현장등록 1인 10,000원 장소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지하 1층 이벤트홀 품목 : 제주 농·축·수산물, 음료·주류, 스낵류, 유제품, 제주 맛집·밀키트, 카페·베이커리, 웰빙·건강식 등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4 우리는 15시쯤 입장했다. 일단 주차는 자리가 없어 쉽지 않다. 그만큼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같은 기간 동안 1층에서는 제주도 전통 옷, 갈옷 전시회도 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겸사겸사 둘러보면 되겠다. 제주

비오는날 간짜장이 생각난다면 소리원 [내부링크]

이번 네 번째 맛집은 중식이다. 원래는 수산봉에서 돌아오는 길에 다른 중식집을 갈 예정이었으나 안타깝게 휴무였다. 그래서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병원을 다녀와야 해서 저녁 장사만 하신단다. 그래서 결국 집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유명한 중식집 #소리원 에 왔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간짜장 이다. 여기 간짜장은 정말이지 너무나 완벽하다. 제주도에 놀러 면 친형이 꼭 들리는 맛집 리스트 중 하나다. 그러니, 공항에서 멀지 않기에 방문해 보길 권장한다. 중식 요리는 아이들하고 먹기에 너무 좋다는 건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 아닌가. 여긴 주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찾는 곳이다. 그러니 조금 이른 점심이나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하다. 우리가 11시 40분쯤 도착했을 때 이미 꽤 자리가 찬 상태였다. Chinese Restaurant_ 소리원 시간 : 11:00~21:30 (매주 월 휴무/라스트 오더 20:50) 브레이크 타임 : 15:

네이버 애드 포스트 조건 및 신청 후기 [내부링크]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각기 다 다를 것이다. 취미, 기록, 용돈벌이, 정보, 기타 등등. 얼마든지 가져다 붙이면 그럴싸한 이유가 되는 것들이 정말 많다. 내 경우에는 용돈벌이(그 이상을 원한다.)로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은 취미와 기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블로그는 용량이 무한대라고 봐도 무방하다. 내가 얼마나 많은 사진을 올리던 블로그는 넓은 마음으로 수용해 준다. 수익전환에서 기록용으로 변한 대표적인 이유는 1) 직업이라 할 만한 수익 발생이 어렵다. 2) 직장을 다니며 주제에 맞는 포스팅을 쓰기 위해 시간을 온전히 쏟아붓기 힘들다. 그러니, 취미 겸 기록 겸 하다 잘 돼서 용돈벌이도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지난 4월 열심히 운영했다. 그리고, 5월이 되자마자 일단 네이버 애드 포스트를 신청해 봤더니, 하루 만에 미디어가 등록되었다고 답장이 왔다. 기대도 안 했는데, 이게 웬 떡이야. 후기남겨야지. 다들 가리길래 미디 어명은 가렸다. 내가 블로그를 처음 만든 건 2008년

제주 아라동 한식 가성비 맛집 소낭뜰 [내부링크]

예전에는 밖에서 식사를 사 먹게 되면 대부분 일식, 양식, 중식 중 하나였다. 한식이라고 해봐야 국밥, 해장국, 고기 정도가 아니었을까. 그런데 요즘은 한상차림 한식이 생각난다. 그래서 오늘은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대학교와 제주대학병원에서 가까운 가성비가 좋은 한식 맛집을 다녀왔다. 이미 인근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는 가성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제주 아라동 가성비 한식 소낭뜰 소낭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열녀길 8 시간 : 08:00 ~ 15:00 (14시 30분 라스트 오더) 매주 일요일 휴무 주소 : 제주시 열녀길 8 메뉴 : 처음 방문했을 때 혹시나 1인은 입장이 불가능할까 하는 조마조마함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인원수는 크게 상관없다. 주차장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여서 자리는 없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충분히 많아 괜한 걱정이었다. 1인 1메뉴가 기본 원칙이다 보니 3가지 정식을 다양하게 선택해서 먹는 것도 좋다. 나는 당연히 제육볶음 정식을 시켰다. 밑반찬과 셀프 코너 밑반찬도

제주 노형동 열무국수와 김밥의 조화 참맛나김밥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이상하리 만큼 김밥 맛집이 많다. 오늘은 노형동에 위치한 김밥 맛집을 소개한다.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꽤 많고, 점심시간 때에는 인근에는 한라대학교도 있어 학생들이나 직장인들로 앉을 자리가 없다. 그럴 때는 포장으로 미리 주문하면 대게 10분 정도면 맛볼 수 있다. 제주 공항에서 서귀포로 넘어갈 때 평화로를 타기 전 노형동을 지나기 때문에, 잠시들려 요깃거리나 식사로 좋다. 김밥 한 줄도 든든한 참맛나김밥 참맛나김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대학로 31 시간 : 09:00 ~ 17:30 (매주 수요일 휴무) 주소 : 제주시 한라대학로 31 지번 : 제주시 노형동 3813-5 메뉴 : 열무국수_9,500원 / 멸추김밥_5,000원 가게 앞 주차장이 협소하다. 주차장 자리로 보면 8대 정도가 가능하나, 실제로 보면 4대 정도가 적당하다. 대신 1분 거리에 노형동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이 있고, 대부분 길가에 많이들 세워둔다. 그러면 안 되지만, 의도치 않게 일방통행이 된 곳

제주 속 작은 중국, 군만두 맛집 십원향 [내부링크]

제주도에 정착한지 이제 만 10년 차다. 지금 살고 있는 노형동 이전에 연동 제원아파트에서 약 5년을 살았다. 그동안 지나치며 수업이 봐왔던 가게들 중 한 번도 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맛집을 소개한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십원향을 방문한 것을 보았다. 의외의 맛집이라는 영상을 보고 바로 쉬는 날 달려갔다. 가게는 두 노부부가 운영하셨는데, 두 분 다 중국 분이시고, 한국말을 잘 못하신다. 한국말로 여쭤보면 중국 말과 어설픈 한국 단어를 섞어 대답해 주시는데, 대충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두 분 다 중국어를 사용하시니, 더 중국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 그런 식당. 블루리본과 식신 1스타를 받은 곳, 십원향. 식신 1스타 맛집 십원향 십원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로 23 노형아산연립주택 시간 : 10:00~20:30 주소 : 제주시 원노형로 23 노형아산연립주택 메뉴 : 양파 군만두_12,000원 / 왕만두_2,000원 메뉴도 한글보다는 중국어가 우선인 느낌이다. 메뉴

제주 여름이면 생각나는 제주여행 가야밀면 [내부링크]

이제 곧 여름이다. 아니, 낮에는 사실상 여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날은 덥고, 제주도는 습하다 보니 벌써부터 여름에 있는 것 같다. 그런 여름이 마냥 싫지만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 여름이면 생각나는 밀면집도 있다. 밀면집이기는 한데, 돈까스도 맛있고, 만두도 맛있고, 국밥, 갈비찜, 수육까지 무엇 하나 맛없는 게 없는 신기한 집이다. 제주 연동에 살면서부터 찾는 단골이 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단골이다. 유유 남매는 이곳 돈까스를 가장 좋아하고, 우리 부부는 이곳 음식을 다 좋아한다. 연동 최고의 제주여행 가야 밀면 제주여행 가야밀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9길 14 정연빌딩 1층 시간 :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주소 : 제주시 원노형9길 14 정연빌딩 1층 메뉴 : 비빔 밀면_8,000원 / 흑돼지 수제 돈까스_10,000원 사진과 90% 이상 일치하는 음식이 나오니, 혹시 무엇을 시켜야 할지 고민이라면 사진을 보고 선택하기 쉬울

제주 중문 맛집으로 떠오르는 틈새식당 [내부링크]

제주도에 맛집이 어떻게 생기나 궁금해했던 적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맛집이 뙇! 하고 생기지는 않을 테고, 손맛이 있던 집에 여러 사람들이 방문하고 입소문을 타는 게 아닐까 싶다. 유명 셰프가 운영하지 않는 이상 아마도 이게 가장 확률이 높을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방문한 맛집은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곳이지만, 최근 들어 사람들의 인기가 유독 더 치솟고 있는 맛집이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요즘은 한식이 당기는 편이다. 그래서 중문에 있는 틈새식당을 방문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최근에 유명해지고 있는 곳이라는 점 글을 읽으면서 참고 바란다. 돔베고기 정식과 두루치기가 맛집 틈새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207번길 6 시간 : 10: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2007-1 메뉴 : 흑돼지 두루치기_10,000원 (2인 이상) / 옥돔구이_15,000원 (공깃밥 별도) 우리는 돔베고기

제주 쑥 찐빵의 원조 한라산 쑥 찐빵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크고 작은 오름이 있고, 큰 산이라고는 한라산이 전부다. 하지만, 육지와는 다르게 오름에는 나무가 울창하고 빽빽하게 자라고 있다. 게다가 길도 명확하게 나지 않은 오름들이 많다 보니, 길을 잃기 십상이다. 그렇지만, 그런 환경을 비웃기라도 하듯 쑥 철이 되면 많은 어르신들이 쑥을 캐기 위해 산과 오름으로 향하신다. 일전에, 내 다른 포스팅에서 쑥떡에 관해 다룬 적이 있었는데, 그때 언급했던 곳이 오늘 소개할 바로 이곳이다. 쑥반 떡반 토끼 떡 공방 일전에 검은오름편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제주도는 고사리가 유명해 철만 되면 산 중턱에 차들이 이유... blog.naver.com 혹시 쑥떡에 관심이 있다면 확인해 보길 바란다. 오늘은 떡이 아닌 찐빵에 대해서 소개한다. 제주도 쑥 찐빵이라면 원조격으로 엄청나게 인기를 받고 있는 곳이다. 한라산 쑥 찐빵은 본점, 신제주점, 서귀포점 3곳이 있어서 일정과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되겠다. 내가 방문한 곳은 신제주점이다. 쑥쑥 들어

제주 중국집 맛집 외도반점 [내부링크]

여기를 오기 위해 얼마나 기다렸던가. 제주도에는 맛있는 맛집이 참 많다. 다양한 메뉴로 다양한 식당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이한 메뉴로 고기짬뽕이 있다. 제주도에 와서 처음 접해본 짬뽕 중 하나인데 일반 짬뽕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제주도를 찾는 많은 외지인에게 소개하고 싶어서 기다리고 기다렸다 드디어 방문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외도 초등학교 축구부 단체 회식이 있어서, 한참을 기다렸다.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단무지와 애꿎은 양파, 김치만 먹었다. 다행히 반찬은 셀프라서 먹고 또 먹었다. 기본 찬은 어느 중국집을 가던 볼 수 있는 딱 그 조합이다. 단무지와 양파는 다들 아는 그 맛이고, 김치는 맵지 않고 약간 익었다. 아이들도 작게 잘라주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몇 팀이 먹지 못하고 돌아선 외도 반점 외도반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정로7길 24 102호 시간 : 11:00 ~ 21: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소 : 제주시 외

제주시 또 하나의 김밥 맛집 나눔김밥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김밥 맛집이 있다. 심지어 제주 4대 김밥 집이라고 불리는 곳들도 있다고 하니, 얼마나 김밥이 전문화되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유명한 곳보다는 동네에 있는 김밥 집이 좋다. 오늘 방문한 곳도 신광 초등학교 앞에 있는 작은 김밥 집이다.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들과 면세점 직원들이 찾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곳을 선호하는 이유는 어린이 김밥이 따로 있다는 건데, 지금 유유 남매가 딱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따로 만들어 준다. 그렇다고 맛이 없거나 일반 김밥과 다르지 않다. 다른 것은 오직 사이즈와 가격뿐. 이런 이유로 아이들의 소풍용 김밥으로 많이 주문을 한다. 이전에 내가 다녀왔던 다른 김밥집과도 비교해서 보는 것도 좋겠다. 제주 노형동 열무국수와 김밥의 조화 참맛나김밥 제주도에는 이상하리 만큼 김밥 맛집이 많다. 오늘은 노형동에 위치한 김밥 맛집을 소개한다. 아침 일찍부... blog.naver.com 제주 연동 인근 직장인들의 사랑 맛

제주 시내와 한라산이 보이는 도심에 위치한 민오름 [내부링크]

아주 오래전,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에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었다는 뜻을 가진 민오름. 송당리, 오라동, 선흘리, 봉개동 수망리에 민오름을 가진 오름들이 있다. 지금은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졌다. 그중에서도 도심에 위치해 있고, 나무데크와 화장실,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인 오라동 민오름에 다녀왔다. 대게 오름은 주소가 산으로 되어 있거나 주차장이 없는 곳이 많고 사유지인 곳들이 있다. 오늘 방문한 고도 주소가 산으로 되어 있고 주차장이 없어 무턱대고 찾아갔다가는 잘 못된 길로 갈 확률이 높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찾아가는 법을 일러두겠다. 117미터 비고의 민오름 민오름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북로 254-17 1층 민오름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산 15 민오름 입구는 한 곳은 아니다. 상단의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3곳 정도의 입구와 둘레길이 있다. 그중에서 나름 비중이 높은 입구를 통해 다녀왔다. 네비에서 민오름을 치면 정확한

연예인들의 단골 맛집 봉성식당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맛집이 있고, 그중 몇몇은 유명 연예인들이 찾는 단골 맛집도 있다. 오늘 방문한 근고기 집이 바로 그곳이다. 묶은지, 고사리, 고기의 3합 맛이 정말 대단한 곳인데, 그 맛을 증명이라도 해 주듯 한쪽 벽면이 온통 연예인들의 사인으로 가득 차 있다. 평범한 식당처럼 생긴 이곳에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방문하게 했을까. 봉성식당의 입구는 두 곳이다. 위 사진처럼 정면에 한곳이 있고, 건물 왼쪽 주차장(2대 가능) 입간판을 지나 돌아 들어가면 또 하나 나온다. 보통 안쪽 입구를 통해 들어가는 쪽부터 사람들이 먼저 찬다. 자리는 편한 곳에 앉으면 되겠다. 그대의 연예인들이 찾는 근고기 맛집 봉성식당 봉성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로 66 봉성식당 시간 : 11:00 ~ 22:00 (15:00 ~ 16:30 브레이크 타임) 매달 2,4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4124-1 메뉴 : 제주산 백돼지 목살/오겹살(6

제주 도심 속 작은 쉼터, 동백별장 [내부링크]

오랜만에 성남 친구가 제주도에 방문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으니, 거의 25년 이상 된 오랜 친구다. 간혹 연락하고, 잘해야 몇 년에 한번 볼까 말까 한 나이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어색하지 않고 편안한 친구다. 마침, 숙소도 근처여서 늦은 저녁 아이들을 재우고 만나기로 했는데, 조금은 특별한 곳을 알려주기 위해 선택한 동백별장이다 이름부터가 너무 내 스타일이다. 제주도는 동백을 때 놓으려야 때 놓을 수가 없다. 동백부동산도 운영하는 듯 현판이 있지만, 부동산은 관심이 없으니 패스. 이름부터 제주스러움이 물씬 풍기며, 돌담으로 만든 벽에서 제주에 온 것을 알려주는 곳 동백별장. 평소에 오고 싶었지만, 올 기회가 없다가 이번에야 방문하게 되었다. 제주시 노형동에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시골마을 가정집 같은 곳이다. 제주의 정취가 묻어 있는 작은 별장 동백별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3길 44 시간 : 목~월요일 17:00 ~01:00 / 수요일 20:00 ~ 24:00 (매주 화요

성남 위례 신도시 맛집 밀리토피아 호텔 다이닝 100 [내부링크]

성남 3번째 포스팅이다. 첫음은 곤충도시, 두 번째는 은행공원 물놀이장, 세 번째가 밀리토피아 호텔 다이닝이다. 이 모든 것들을 단 하루 동안 이용했다. 위례 신도시는 개인적으로 잘 가지 않는다. 가끔 위례 스타필드에 아이들 장난감 사러 갈 때 빼고는 방문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이번에 처음으로 밀리토피아 호텔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군인 공제회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다. 제주도에도 군인들을 위한 호텔이 2곳 정도 있는데, 생각보다 오래된 곳이라 시설이 좋지는 않다. 반면, 이곳은 비교적 최근에 지어져 있어 외관과 내관이 모두 생각 이상으로 깨끗하고 고급 지다. 이름에서 밀리토피아란 단어만 빼면 군 관련 업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다. 일반 4성급 호텔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다. 호텔이다 보니 투숙은 당연한 이야기고, 연회장도 완비되어 있다. 연회장에서는 다양한 행사뿐 아니라 웨딩도 많이 이루어 지고 있다. 그 외 피트니스, 공연을 할 수 있

이연복 셰프님이 인정한 한경면 맛집 한양동 식당 [내부링크]

오랜만에 제주도 포스팅이다. 육지에서 속세의 맛을 너무 잘 즐기고 와서 오늘은 한식으로 찾아왔다. 이곳은 이연복 셰프님이 와서 식사를 하고 극찬한 곳으로 유명한데, 저지오름과 가까운 곳에 있다. 메뉴가 그때그때 달라지는 곳인데, 내가 갔을 때는 이연복 셰프님이 언급한 음식은 없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어떤 곳일지 모두 궁금할 테니, 서론은 짧게 하고 넘어가겠다. 만 원은 너무 싸다!! 한양동 식당 뷔페 한양동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501 한양동뷔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14: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소 :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151-4 한양동 뷔페 가격 : 10,000원 저 사진 한 장으로 모든 게 설명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스타 셰프들 중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몇 있는데, 그중에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요리로 좋아하는 사람은 이 연복 셰프뿐이다. 왠지 그냥 엄청난 믿음이 가는데,

제주 빵지순례 3번째, 보엠 베이커리 [내부링크]

어느덧 3번째 빵지순례편이다. 오늘은 제주시에 위치한 보엠 베이커리다. 앙버터 프레첼을 시초라고 알려져 있는 곳이다. 그 외에 다양한 빵들이 유명한 곳이다. 보엠이라는 뜻은 프랑스어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이란 뜻으로 새로운 시도와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서 나폴레옹제과점 출신 두 제빵사가 운영하는 곳이다. 밖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블루리본을 잔뜩 받은 인정받은 맛집이다. 이제 빵지순례 3번째 베이커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제주도 빵지순례의 서막, 준 클라시코(구 르에스까르고) 제주도 빵지순례의 시작은 어디인가. 그 시작을 찾고자 하며 거슬러 올라가면 몇 곳이 나올 텐데, 그중에 ... blog.naver.com 노형 빵지순례 성지 본조르노 베이커리 다들 빵을 얼마나 좋아하는가? 나는 특별히 빵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다. 특히나 제주도 여러 맛있는 빵집... blog.naver.com 새로운 시도와 건강하고 소박한 빵 보엠 베이커리 보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로 102 한화

제주 빵지순례 원로 격인 어머니빵집 [내부링크]

제주도에서 거주한 지 이제 약 10년이 되었다. 그때 당시만 해도 빵지순례라는 단어는 없었고(내 기억에는), 제주도에 맛있는 빵집이라고 할만한 유명 베이커리는 없었다. 딱 한 곳, 제주도민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던 어머니 빵집만 존재했다. 1985년부터 운영을 했으니, 근 40년 가까이 빵을 만든 곳이고, 제주도 빵지순례 지도라고 네이버 검색해서 찾아보면 들어가 있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제주 빵지순례중에서는 원로격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엄청나게 많은 상장과 블루리본, 제주고메스푼 등 다양한 상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곳이고 제과기능장협회 회원인 분이 운영하는 곳이다. 빵의 가짓수도 정말 많고, 내부에서는 커피와 빵을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충분하게 준비되어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블루리본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하게 받아왔고, 다수의 상장과 롯데푸드의 베이커리 자문 위원도 하셨다. 제주 빵지순례 원로 어머니빵집 since 198

돈까스, 짬뽕, 밀면 그리고 탕수육 맛집 제주 노형동 돈짬 [내부링크]

제주에 유일한 롯데마트는 노형동에 있다. 그리고, 롯데마트 바로 앞에 돈짬이라고 하는 음식점이 있는데, 마트를 다녀올 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게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그래서 이번에 방학을 맞아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다. 24시간 운영을 하며 돈까스, 짬뽕, 밀면 전문점이다. 돈까스에 짬뽕에 밀면의 조합이 평범하지는 않지만, 평범하지 않은 곳에서 특별한 것이 나올 수 있으니 잔뜩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의외성 NO.1 짬뽕 돈짬 돈짬 노형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20 1층 돈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0:00 ~ 24:00 (24시 연중무휴 /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주소 : 제주시 노형동 920-16 메뉴 : 짬뽕_11,000원 / 짜장면_8,000원 / 탕수육(소)_16,000원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지만, 메뉴를 보면 짬뽕과 돈까스가 주메뉴임을 알 수 있다. 가격은 저렴하다고

제주시 노형동 도톰한 흑돼지 돈까스 맛집, 빨강 코끼리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정말 다양한 돈까스 집이 있다. 전국적으로 하면 어마어마하게 많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각각 자신만의 특색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제주도라 하면 일단, 흑돼지를 쓰는 집이 많다. 거기에 특별한 소스나, 독특한 조리법이 있다. 빨강 코끼리는 흑돼지를 사용하고, 특별한 소스는 없지만, 그 도톰한 고기의 식감과, 육즙, 그리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소스가 있다. 꽤 오랜 시간 지나가며 언젠간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오늘 방문했다.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빨강 코끼리와 돈까스는 무슨 관계일까. 빨강코끼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다랑곶6길 26-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소 : 제주시 노형동 1274-4 메뉴 : 흑돼지 돈까스_12,000원 / 치즈 돈까스_15,000원 Previous image Next image

여름에도 캠핑이 두렵지 않은, 제주올레캠핑장 [내부링크]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다. 여름만큼 캠핑을 즐기기 좋은 계절도 없고, 힘든 계절도 없지 않을까. 무더위와 벌레와 싸워야 하는 여름 캠핑은 좋으면서도 쉽지 않다. 하지만, 여기 여름 캠핑을 즐겁게 해주는 곳이 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만족할 수 있는 시설과 놀이시설을 가진 캠핑장이다. 평화로를 지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숲속의 힐링 공간을 소개한다 모든 것을 갖춘 쉬운 글램핑, 덴트와 장비를 가진 분을 위한 캠핑 데크, 캠핑카를 위한 캠핑 파쇄석 까지 모두 갖춘 제주올레 캠핑장이다. 제주올레 캠핑장 요약 1. 샤워장 온수 사용 가능 2.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개수대 있음 3. 물놀이장, 놀이터, 트램펄린 있음 4. 캠핑데크 및 파쇄석 약 600W 전기 사용 가능 5. 글램핑, 캠핑데크, 캠핑 파쇄석 이용 가능 6. 사장님 So 친절스 7. 화장실 등 전반적 시설 청결 8. 수건 및 샤워용품 없음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모두를 위한 제주올레 캠핑장 제주올레캠핑 제주특별자치

제주 빵지순례 꼭 들려야 할 제주 3대 빵집 메종드쁘띠푸르 [내부링크]

얼마 전 제주도에서 오래된 유명 빵집이라고 소개한 어머니 빵집이 있다. 제주도에서 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유명한 곳인데, 오늘 소개할 곳도 비슷하다. 제주도에 빵지순례 열풍이 불기 전에 어머니 빵집과 쌍벽을 이루며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 사장님은 일본 유학파로 각종 상장과 수료증(?) 등을 가지고 있다. 매장에서 빵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고, 내부 인테리어도 상당히 괜찮은 곳이다. 제주 3대 빵집이라고 불리는 이곳의 빵들을 만나보러 가자. 가정의 작은 화덕 메종 드 쁘띠 푸르 프랑스어로 해석하면 대충이런 뜻이다. 메종드쁘티푸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설로7길 3 메종드쁘띠푸르 2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설로6길 2-1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시간 : 07:00 ~ 22:00 주소 : 제주 제주시 아라2동 3001-19 메뉴 : 메종 앙금빵_3,500원 / 명란 바게트_4,500원 / 명란 시오빵_3,500원 / 메종 시오빵_3,500원 지도상에서 A 지점

제주 노형 가성비 좋은 도민 추천 맛집 루스트 플레이스 아이파크점 [내부링크]

제주도에 정말 많은 음식점이 있고, 그중에서도 맛집으로 알려진 곳들과 그러지 않은 곳들, 사람이 붐비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언제나 무난하게 사람들이 붐비고 방문하는 루스트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루스트 플레이스는 양식을 파는 곳이며, 제주도 가성비 서가 앤 쿡이라고 생각하면 딱 좋다. 세트 메뉴를 주로 판매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생맥주가 정말 저렴하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이곳에서 돌잔치와 같은 이벤트 행사를 많이 진행하고는 한다. 그래서 돌잔치 메뉴 구성이 따로 있을 정도다. 제주도 가성비 서가 앤 쿡_ 루스트 플레이스 아이파크점 루스트플레이스 아이파크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8길 9 2층, 3층 루스트 플레이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1:00 ~ 22:00 (21:00 라스트 오더) 주소 : 제주시 노형동 3780-4 메뉴 : 엄빠세트_37,900원(까르보나라, 비프 라이스, 제주산 생 등심 돈가스, 고르곤졸라 피자) Previ

[제주 맛집] 제주 삼양해수욕장 맛집 접짝뼈국 제주 화성식당 [내부링크]

제주에 살다 보면 육지에서는 먹어 보지 못했던 여러 음식들을 먹게 된다. 첫입부터 입에 맞는 음식도 있었고, 여전히 못 먹겠는 음식도 있다. 또 먹다 보니 익숙해져서 그냥저냥 먹는 음식도 있다. 그중에서 오늘은 첫입부터 입에 맞았던 음식을 소개한다. 들어본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제주도에 살게 되면서 처음 들어봤고 처음 먹어본 음식이다. 삼양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맛집 화성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접짝뼈국이라는 음식이다. 접짝뼈는 돼지머리와 갈비뼈 사이의 뼈를 말한다. 또는 앞다리 뼈와 갈비뼈 사이를 일컬으기도 하는데, 이 접짝뼈를 사골처럼 푹 고아 낸 후 메밀가루를 뿌려 완성하는 음식이다. 쉽게 사골국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맛은 조금 다르다. 돼지머리와 갈비뼈 그 사이, 접짝뼈국 화성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38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14:00 (연중무휴) 주소 : 제주 제주시 삼양이동 2137-26 메뉴 :

제주 노형동 순두부 맛집 신해바라기분식 한라대점 [내부링크]

제주도에 와서 칠성로에 있는 해바라기 분식을 방문해 처음 먹어본 순두부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이렇게 자극적이고 맛있는 순두부가 있구나 했던 기억이 아직도 떠오른다. 최근 풍자의 또 간 집으로 한차례 더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더 몰리는 듯한 기분이 든다. 나도 오랜만에 예전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비교적 집과 가까운 한라대점을 방문했다. 원래 카페를 하던 곳을 특별한 리모델링 없이 테이블과 주방만 새로 해서 오픈했다. 그래서 곳곳에 카페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는 곳이지만,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인테리어를 전혀 신경 쓰지 않을 듯하다. 나 역시도 그러했다. 다들 빠르게 주문하고 빠르게 먹고 나가는 그런 곳이다. 풍자의 또 간 집, 신 해바라기 분식 한라대점 신해바라기분식 한라대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정원로 4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10:00 ~ 19:00(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주소 : 제주시 노형동 742-8 메뉴 : 순두부_8

제주 빵지순례 서귀포 시스터 필드 [내부링크]

오늘 소개할 곳은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맞은편에 위치한 시스터필드다. 각각의 베이커리는 그 고유의 유명세가 하나씩 있는데, 시스터 필드는 제주시에 사는 외국인이 1시간을 걸려 빵을 사러 가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얼마나 맛있길래 제주시에서 1시간을 걸려 외국인이 와서 사 먹는 걸까. 그 맛이 너무 궁금해 퇴근하자마자 바로 달려가 봤다. 제주도에서 조금 오래된 유명 베이커리는 조금씩 분점을 하기도 하는데 서귀포에서 꽤 유명한데도 불구하고, 분점이나 가게를 확장하지 않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시스터필드 시스터필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간 : 09:00 ~ 18:00 주소 : 서귀포시 강정동 231-2 메뉴 : 크루아상_3,800원 / 치아바타_3,300원 / 고메버터 프레첼_5,200원 내가 방문했을 때가 4시 30분쯤으로 조금 늦은 시간이라 빵이 많이 품절된 상태였다. 직접 담아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