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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사워도우 : 힘 없이 늘어지는 발효종 대처법 [내부링크]

오랜만에 사워도우를 구웠습니다. 늦은 봄에 한 번 굽고 정말 오랜만에 구웠어요. 발효가 왕성한 시기인 만...

[Lacto]시리얼을 채운 요거트 복숭아 : 쉽고 예쁜 여름 간식 [내부링크]

간단하고 예쁜 여름 디저트를 준비해 봤어요. 요거트 복숭아 입니다. 불을 쓰지 않고 금방 만들 수 있는데...

언리미트 민스로 요리하기 : 비건 마라 마파두부 [내부링크]

언리미트 민스 요리 두번째. 이게 진짜 맘에 들었어요. 바로바로 마파두부입니다. 채식 요리에서 이런 비주...

에어프라이 두부 구이 [내부링크]

요새 맛있게 먹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두부 구이. 간단하고 맛있고 단백질이고. 삼위일체 레시피! 두부 한 ...

남는 발효종으로 레인코스트 크리스프 따라잡기 [내부링크]

*럭스텔 오븐을 럭스텔 수입 업체인 월드원에서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구운 과자는 <...

르뱅 쿠키 따라잡기 [내부링크]

지난 번 쿠키 포스팅에 미나짱님께서 르뱅쿠키도 한 번 다뤄주세요 라고 말씀해주신 것이 제 마음에 불을 ...

[Lacto] 콩고기 만들기 : 미트볼 파스타 [내부링크]

그동안 대체육에 관심이 많아 여러 제품들을 시도해 봤어요. 언리미트의 진짜 다짐육같은 콩고기로 마파두...

잘 먹고 잘 걷기 [내부링크]

여름에는 몸과 마음 사이의 간극이 지구 세바퀴 정도 된다. 마음은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눈부신 풍경들을 눈에 담고 싶어한다. 하지만 몸은 집에서조차 에어컨 사정권을 벗어나면 흐물흐물. 코로나 없던 시절도 마찬가지 상태여서, 여름휴가 가면 진이 쏙 빠졌다. 그땐 몸의 의견을 묵살하고 넋이라도 있고없고 몇만보씩 쏘다녔는데. 델타 확산도 심하고, 무더위도 심하고. 땀흘리지 말자는 몸의 의견을 십분 수용하고 있는 여름이다. 어젠 문득 종아리를 내려다 봤는데 어찌나 하얗던지. 핸드폰을 바꾸면서 노울이를 당근마켓에 올렸다. 네고 불가 80만원. 관심은 많이 받았는데 간만 보다가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서 빡치던 중 쿨거 성공 노울.......

[Ovo]가지 스테이크 덮밥 : 원팟 레시피 [내부링크]

가지 좋아하세요? 저는 가지를 좋아해요. 여름은 가지가 맛있는 계절이라 자주 먹게 되네요. 오늘은 가지를 원탑 주인공으로 모시는 요리를 소개합니다. <가지 스테이크 덮밥>입니다. 고기 없는 월요일 식단으로 추천드려요. 간단한 혼밥 메뉴로도 좋아요. 가지 스테이크 덮밥 쌀밥 한 그릇 큰 가지 1개 (혹은 작은 가지2개) 밀가루 혹은 쌀가루 한 술 마늘 두 톨 다진 고추 한 대 버터 한 큰술 간장 한 큰술 아가베시럽 한 큰술 물 한 큰술 마요네즈 한큰술 고추냉이 1작은술 장식용 깨 약간 가지를 손질합니다. 씻어서 물기를 털고, 반뼘 정도 길이로 잘라요. 이것들을 다시 반으로 가릅니다. 가지 껍질에 비스듬히 칼집을 넣고 앞뒤로 밀.......

여름 한 가운데 [내부링크]

기다리고 기다리던 초록사과 등장! 보자마자 꼭 사먹자고 미나짱님과 댓글로 약속 했었다. 그랬더니 예년보다 초록 사과가 기다려졌다. 슈퍼나 과일가게 앞을 지나갈때면 초록사과가 있나 없나 한번 쓱 훑어 보고. 한 한달은 기다린 것 같다. 기다린 만큼 더 맛있게 느껴졌다. 미나짱님도 기억하고 계시다가 사드셨다고 일기 써주셔서 기뻤다. 요새 우리 부부 먹는 양이 확실히 줄었다.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생겨서 샌드위치를 잔뜩 사왔는데 예전같음 이거 먹고 한끼가 되겠냐며 콧방귀도 안 뀌었을텐데 이걸로 두 끼나 해결했다. 참. BCLT 밀박스랑 에그 베이컨 브리오슈 중엔 에그 베이컨이 더 맛있었다. 같은 곳을 산책하는데도 처음 발견하.......

직접 기른 바질로 만든 바질페스토 파스타! [내부링크]

이번 봄부터 베란다에서 바질을 키웠어요. 씨앗에서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커졌답니다 ! 바질 씨를 다이소 채소 코너에서 집어들며 꿈꿨던 한가지가 있는데 바로... 직접 만든 바질로 바질페스토 만들기 였어요. 과연 페스토 만들 만큼 수확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되더라고요. 갓 딴 싱싱한 바질로 만든 바질 페스토. 작년에 만든 페스토 레시피를 보고 만들었어요. https://blog.naver.com/moya_3421/222012461518 페스토 파스타는 라면만큼 간단해요. 짜파게티랑 다를게 없어요. 땀흘리지 않고 맛있게 만들어 봅시다 ! 하몽을 곁들인 바질페스토 파스타 1인분 파스타 건면(저는 링귀네를 사용했어요. 스파게티 면도 좋아요) 1인분 바질 페스.......

[Pesco]햄프씨드 쌈장 [내부링크]

요새 날씨 너무 덥죠! 가스렌지 불조차 뜨겁게 느껴질 정도예요. 오늘은 조금 간단하게 준비하고 싶다 생각하며 메뉴를 골랐습니다. 바로바로 쌈밥 ! 쌈장만 맛있게 만들면 끝이에요. 이번 쌈장의 특별 손님은 햄프씨드입니다. 쌈장이 조금 짜게 됐나 싶어 뭔가를 좀 더해볼까 하고 휘휘 둘러보다가 햄프씨드가 눈에 쏙 들어왔어요. 어떻게 먹어야 할 지 몰라서 오도카니 찬장 한구석을 지키던 녀석인데, 특별한 맛이 없고 입자가 작아서 쌈장에 넣어 먹기 딱 좋더라고요. 햄프씨드 쌈장 된장 두 큰술 고추장 한 큰술 마요네즈 한 큰술 피넛버터 한 큰술 마른 멸치 한 줌 마늘 세 톨 양파 반 개 고추 두 대 참기름 한 큰술 햄프씨드 세 큰술 +@ 된.......

덥지만 예쁜 여름 : 하늘 관찰 일기 [내부링크]

요새 하늘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새파란 하늘에 새하얀 구름 무지개 호랑이 장가가는 날 타오르는 석양 등등 요새 관찰한 하늘 사진만을 모아봤다.

비타트라 : 르뱅 쿠키 직구하기 [내부링크]

이젠 재로우 유산균 없이는 살 수 없는 몸. 마침 유산균이 똑 떨어져서 어디서 살까 검색해 봤어요. 이벤트 등등의 변수로 인해 최저가 쇼핑몰이 다르더라고요. 이번에는 비타트라 라는 직구 업체가 제일 저렴했어요. 물건 종류가 아이허브보다는 적지만, 많이들 찾는 브랜드는 다 있고 할인률 괜찮은 상품들이 눈에 띕니다. 그 중 특히 탐났던건 이번에 구매하진 않았지만 스타우브 냄비가 아주 저렴해요. 오늘자 환율 대략 1175원/달러 로 계산해도 12만원 가량. 아~ 4쿼터 화이트트러플 냄비 사고싶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의외의 아이템이 입점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르뱅쿠키! 넵 바로 그 르뱅 쿠키예요. 뉴욕 가야지만 먹는 거라고, 원.......

통곡물 로겐 미쉬브로트 : 탐색중 [내부링크]

럭스텔 오븐 테스트용으로 두 번 만들어 봤는데 썩 마음에 들지 않아 포스팅 하지 않았던 빵이에요. 오븐 온도 떄문인지(필요한 온도는 250도였으나 럭스텔은 최고 온도가 230도) 그것도 아니면 오랜만에 깨운 발효종 탓인지, 너무 더운 계절 탓인지. 그렇지만 통곡물의 깊은 풍미가 아주 좋았습니다. 이후 더 나은 베이킹을 위한 기록용으로 남겨봅니다. 베이킹 책 <브로트> 배합에서 에서 재료와 반죽량을 조금 바꾸었습니다. 통곡물 로겐 미쉬브로트 (첫번째 시도) 사워도우 110 통밀80 호밀 80 강력분 50 물 155 이스트 1 소금 4 (수분량 79%) 속상하게도 요새 발효종 부피가 확연히 줄었어요. 덕분에 버리는 발효종이 많아서 크래커로.......

부드럽고 촉촉한 사워도우 마스카포네 팬브레드 [내부링크]

*럭스텔 오븐을 럭스텔 수입 업체인 월드원에서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럭스텔 오븐 테스트 두 번째 픔목은 팬브레드. 첫 테스트가 제과였으니 이제 제빵을 해봐야겠죠 !!! 처음 계획은 사워도우를 굽는 것이었는데, 발효종을 너무 오랜만에 깨웠더니 영 비실비실하더라고요. 이렇게 힘 없는 발효종은 이스트를 함께 쓰는 레시피에 사용해 보세요. 이스트가 많이 도와줍니다. 기존 팬브레드 레시피에서 우유와 버터를 마스카포네 치즈로 바꿨습니다. 하얗고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가 마치 엄청 부드러운 버터같다는 데에서 착안했어요. 과연 어떤 맛일지, 또 럭스텔 오븐에선 팬브레드가 어떤 모습으로 구워져 나왔는지 살펴볼게요. 발효.......

모어댄미트 : 고기 없는 월요일, 떡갈비 도시락 [내부링크]

*제조사인 GELEE에서 제품을 제공 받았습니다. 고기 없는 월요일 Meatless monday 들어보셨나요? 이름 그대로 월요일에는 고기 없는 식단을 먹자는 캠페인이에요. 특히 근래 각종 자연재해들로 인해 환경을 보호의 필요성이 피부로 와닿기 시작했는데요. 모두가 월요일 하루만이라도 채식을 실천한다면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요리는 떡갈비 도시락입니다. 고기 없는 월요일이라면서요! 떡갈비가 거기서 왜 나와요 !! 이번에 농심에서 새로 나온 <모어댄미트> 비건 너비아니와 떡갈비입니다. 주재료는 콩이에요. 콩 하면 GMO를 제일 먼저 걱정하시겠지만 Non GMO, HACCP 인증을 받은.......

[Lacto]버터에 구운 브로콜리니와 레몬즙 [내부링크]

엄청 간단한데 넘 맛있는 베이비 브로콜리 구이. 베이비 브로콜리를 그냥 브로콜리로 바꾸어도 좋고, 버터 대신 올리브유로 구워도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버터와 베이비 브로콜리 조합이 제일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레몬. 취향 따라 양을 조절해 보세요. 저는 새콤한 맛이 좋아 레몬즙을 넉넉히 뿌리는 편이에요. 브로콜리 볶으면서 한켠에 닭가슴살 혹은 새우를 함께 구우면 가벼운 한끼가 돼요. 특히 다이어터시라면 저녁 메뉴 중요하죠. 원팟 요리라 혼밥 메뉴로도 좋고요. 가볍지만 필요한 것들 쏙쏙 담은 다이어트 저녁 식단으로 추천드려요.

재택 일상 [내부링크]

제과 학원에서 배운 생활의 지혜. 바로 김치통을 빵 보관함으로 사용하는 거다. 제빵 학원때부터 만든 것들을 봉투 여러개를 써서 담아왔다. 다음 해 찾아간 제과학원에선 커다란 반찬통을 가져와 담는 사람들이 있었다. 반찬통엔 반찬만 담는다 생각했는데 충격!! 이후 만든 빵 담는 용도로 반찬통 잘 쓰고 있다. 냉동실에도 스텐통 통째로 넣어 쓴다. 얼은 상태니까 종류별로 모두 같이 담는다. 먹고 채우고 하면서 변해가는 빵동고의 풍경 변화도 감상할 수 있어 재밌다. 망고 근황. 대여섯개 있던 이파리를 실수로 한 장 빼고 다 잃었다. 하루는 비바람 부는 날 창가에 뒀다가 반 떨어지고, 컵으로 옮겨 심다가 반이 떨어졌다. 덕분에 유일한.......

요 며칠 일기 [내부링크]

요새 마음제빵소 빵에 빠졌다. 빵 만드는걸 좋아하니까 아무래도 자주 사먹지는 않지만, 사먹는 빵도 아주 좋아한다. 애초에 사먹는 빵을 좋아하다 보니 빵을 만들게 된 거니 오히려 최근들어 전후관계가 뒤바뀐 셈이다. 집에서 만들면 기본빵 위주로 만들고, 한 번 만들면 같은 빵을 계속 먹어야 하는데 빵집에 가면 다양한 조미빵들을 종류별로 하나씩 잔뜩 골라 먹을 수 있으니 좋다. 매출 1등이라는 저 마늘과 버터에 절여진 마늘 바게트가 감칠맛이 장난아니다. 다른 빵들도 다 맛있다. 마음 제빵소 덕분에 출근하는 날도 빵집 갈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 더위와 싸우며 구워낸 치아바타. 그런데 종이가 말썽이었다. 예전에 쓰던 종이호일.......

생체리 가득 ! 체리 크럼블 머핀 [내부링크]

*럭스텔 오븐을 럭스텔 수입 업체인 월드원에서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럭스텔과 함께하는 홈베이킹 세번째 품목은 머핀입니다. 케익 종류들은 대부분 170~180도로 구워요. 이 온도는 가스렌지로 치면 중불에 해당하는 화력이라 다양한 상황에 쓰이는데요. 베이킹 뿐아니라 자른 빵을 바삭하게 굽거나 요리 위에 얹은 치즈를 살짝 녹일때, 견과류를 먹음직스럽게 구울 때에도 이 온도를 씁니다. 자주 사용하게 되는 온도인만큼 170~180도 구간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워지는지 꼭 테스트 해봐야겠죠!! 레시피는 요리책 <케이크 cakes>를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체리 크럼블 머핀 우유 80 + 레몬즙 1큰술 버터 90 설탕 70 소금 1 달.......

브라우니 브리틀 [내부링크]

브리틀이란, 단단하지만 잘 부스러지는 상태를 표현하는 단어예요. 브라우니 브리틀은 브라우니 반죽을 얇고 넓게 구워 바삭바삭하게 만든 과자입니다. 브라우니 브리틀을 맛있게 드셨다는 블로그 이웃이 계셔서 찾아보다보니, 정말 반죽이 브라우니와 거의 똑같더라고요. 식감은 전혀 다르지만요 !!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마음에 드실꺼예요. ^^ 원 레시피는 이쪽이에요. https://www.biggerbolderbaking.com/how-to-make-brownie-brittle/ 브라우니 브리틀 중력분(앉은뱅이 통밀 사용): 100 (100.0 %) 물: 60 (60.0 %) 설탕: 135 (135.0 %) 초콜릿: 60 (60.0 %) 소금 두꼬집: 0.5 (0.5 %) 계란 두 알: 110 (110.0 %) 오일 반 컵.......

럭스텔 오븐 LX13575 개봉기 [내부링크]

시작에 앞서 이 럭스텔 오븐은 럭스텔 수입 업체인 월드원에서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글을 다 읽고 난 다음 이 문구가 써져있으면 그렇게 힘이 빠질 수가 없더라고요. 제 메인 오븐은 에스코이고, 3월에 구매하여 현재 3개월째 사용 중입니다. 에스코는 뚜렷한 장점과 뚜렷한 단점을 동시에 가진 오븐입니다. 근래 이 뚜렷한 단점에 진저리를 치던 중이었기 때문에, 럭스텔은 어떨지 한 번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에스코와 어떤 점이 비슷하고, 어떤 점이 다른지 꼼꼼히 살펴봤어요. 제품명 LX13575B 크기 600x490x330 (외부) 438x420x230 (내부) 공식 수입사 월드원 고객센터 전화 070-4195-5978 (월~금 9~18시) 에스코와 럭스텔은 포지.......

요 며칠 일기 [내부링크]

저녁 소나기 내음을 맡으며 쓰는 요 며칠 일기. sns 에 올라오는 Tasty 영상을 멍하니 보다가 이거 괜찮은데 싶어 레몬을 잔뜩 샀다. 뭐냐면... 바로 레몬즙을 짜서 얼음틀에 얼리는거다. 마침 실리콘 얼음틀을 사 놓아서 자신있게 이 보기만해도 시큼한 레몬즙을 콸콸 들이부었다. 깡깡 얼은 레몬즙 얼음은 다시 실리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 한켠에 두었다. 찬물에 한두알 던져 넣어 새콤한 레몬수를 만들 수도 있고, 스무디를 만들 때에도 툭툭 던져 넣으면 된다. 특히 나는 맹물 특유의 은은한 비린맛을 엄청 싫어해서 물보다는 차나 커피를 마시는 편인데, 이 레몬 얼음 한 알로 요즘 물을 맛있게 마시고 있다. 며칠전 점심 먹고 쓰레기 버.......

마라 라구 : 강렬한 맛과 향 [내부링크]

작년 겨울, 충정로 <다이닝 후>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만들어 본 마라 라구. 보통의 라구 레시피대로 만들다가 마지막에 마라샹궈 소스를 더했어요. 라구 레시피는 마르셀라 하잔의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정수>를 참고했습니다. 마라 라구 마라 라구 소스 샐러리 1/3컵 돼지고기 다짐육 300 우유 한 컵 와인 한 컵 토마토소스* 한 컵 반 버터 한큰술 반 하이디라오 마라샹궈 소스 한 술 소금, 후추, 넛멕 약간 *토마토 소스는 시판 혹은 홈메이드. 집에서 만드는 방법은 여기로. https://m.blog.naver.com/moya_3421/222294513121 파스타 (1인분) 라구소스 한국자 파스타 면** 1인분 버터 한큰술 갈은 파마산치즈 듬뿍 *.......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vs 아이폰 11 pro 기본 카메라 비교 [내부링크]

작년 겨울,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이하 갤럭시)와 아이폰 11 pro(이하 아이폰)를 두고 뭘로 갈 지 엄청 고민하다가 갤럭시로 왔어요. 휴대폰 볼 때 저는 디자인하고 카메라.. 그것이 끝이거든요. 가보지 못한 길 (아이폰길?ㅋㅋ) 에 대한 아쉬움은 항상 있었어요. 그 런 데 ! 이번에 남편이 아이폰 11 pro 를 들이게 되면서 드디어 제가 고민하던 이 둘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오븐도 그렇고, 어쩐지 이번 달에는 제가 관심있던 기계들이 저를 찾아오는 것 같아요. 아이폰11pro 출시일은 19년 9월, 노트20울트라 출시일은 20년 8월로 각각 출시된지 2년, 1년이 되어가는 중이라 전혀 새로운 리뷰는 아니긴 하지만, 어쨌든 직.......

배꼽 뿅 말차 마들렌 [내부링크]

*럭스텔 오븐을 럭스텔 수입 업체인 월드원에서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럭스텔을 테스트하기 위해 가장 먼저 구워본 품목은 바로바로 마들렌입니다. 여러번 구워봤기 때문에 자신이 있기도 했고요. 럭스텔이 얼마나 고르게 구워지는지도 확인해 보고 싶었어요. 중저가대 오븐에서 중요한 승부처 중 하나가 그래서 얼마나 고르게 구워지는가에 있기 때문이죠!!! 플레인 마들렌은 너무 많이 구워서 이번엔 처음으로 말차 마들렌을 만들었어요. 기존 녹차가루는 너무 씁쓸하고, 말차는 대부분 일본산이라 사용이 꺼려졌는데, 제주산 말차도 있더라고요. 색도 곱고 향도 좋고, 또 국산이라 안심인 말차 마들렌입니다. 말차 마들렌 달걀 2개: 110 .......

요 즈음 일상 [내부링크]

건강검진을 받았다. 무조건 수면내시경 필수. 5초 안에 숙면에 빠지는 감각이 너무 달콤하다. 프로포폴이 왜 불법인지 왠지 이해가 된다. 근데 이렇게 잠들었대도 잠귀가 밝은건지 누군가의 코고는 소리에 그만 예정보다 일찍 일어나고 말았다. 전문병원에 추가 소견을 들으라는 항목이 있어 곧바로 다른 병원까지 들렀다 왔다. 엄마가 과일을 보내주셨다. 냉장고에 과일이 꽉꽉 차니 마음이 엄청 든든했다. 그 중에 메론. 난 메론을 먹으면 꼭 목이 매콤하고 까슬까슬한데 주변에 물어보니 아무도 공감을 못했다. 같이 먹은 남편도 그저 달콤한 맛만 있다고 하고. 설마 내가 메론에 알러지가 있는 걸까.....! 또 어느날은 이런 풍경을 봤다. 뜯.......

2000년대 추억여행 [내부링크]

2006년에 고3이었는데, 놀랍게도 고딩때 사진이 출토됐다. 희뿌연 화질 속에 살아나는 그때의 추억..... 교실사진이 있을줄이야. 하도 아싸 인생인데 수능 끝나고 용기를 내서 몇 장 찍어놨나보다. 자주 쓰던 펜 (나는 3색 펜을 좋아했다.)이랑 필통 사진 보고 얼마나 반갑던지. 저 가을 낙엽이 그려진 천 필통을 오래오래 들고 다녔다. 여고생들의 광기. 이게 광기인 줄 몰랐던게 진짜.... 이날은 혼자만의 가출을 한 날이었는데, 수능 성적 갖고 담임이랑 진로 상담하고 빡쳐서 무작정 걷고 또 걸은 날이다. 풍경 보니까 바로 기억난다. 그리고 집에 돌아올땐 버스 타고 돌아왔더니 엄마가 배고프지? 하고 저녁 주심. 이런 가출이 어딨담. 새내.......

(노오븐) 마스카포네 바나나푸딩 [내부링크]

갑자기 후끈 더워진 날씨, 잘 견디고 계신가요? 오븐의 열기를 이기기 힘든 계절이 드디어 왔습니다. 마침 사온지 며칠 되지 않은 바나나도 푹 익어 있고요. 이 잘 익은 바나나로 노오븐 디저트를 만들었습니다. 힘들이지지 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마스카포네 바나나푸딩 바나나 1개 반 마스카포네(암브로시) 한 통 생크림 반 컵 계란과자 2봉투( 70g*2) 설탕 세큰술 바닐라익스크랙 한큰술 견과류버터 한큰술 먼저 휘핑을 올립니다. 부피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설탕을 한술씩 세 번 넣어요. 윤기가 반지르르 하면서 부드러운 정도에서 멈춥니다. 녹지 않도록 잠깐 냉장 보관하고요. 마스카포네는 주걱으로 풀어줍니다. 크림치.......

요 며칠 일기 [내부링크]

오늘은 하늘이 CG같았다. 어쩜 이래~? 뜨거운 열기가 집 안까지 파고든다. 평소보다 접시가 빨리 마르고, 햇빛 좋아하는 레몬 잎들도 지쳐서 축 늘어졌다. 놀라서 빛이 덜 들어오는 바닥쪽으로 옮겨놨더니 금새 다시 팽팽해졌다. 요새 숏컷이 눈에 밟힌다. 숏컷에는 안좋은 기억이 하나 있다. 대학 갓 올라가서였다. 친구가 머리 하러 가는 데에 같이 갔었는데 짧은 머리였고, 엄청 잘 어울렸다. 그래서 친구를 칭찬하며 나도 머리 이렇게 짧게 잘라보고 싶다~!! 라고 얘기했는데, 바로 옆에 있던 미용사가 되게 어이없다는 듯 내 얼굴에 이 머리가 어울릴꺼라 생각하냐는 식으로 말해서 엄청 무안했었다. 이후로 난 숏컷이 안어울리니까 라고 생.......

요즘 필수 템 : 샴푸바 [내부링크]

요즘 제 꿀템은 샴푸바예요. 제로웨이스트 상품 중 하나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습관을 조금씩 바꿔보고 있는 중이거든요 ! 2리터짜리 생수 번들 -> 브리타 위생 비닐봉투 -> 스탠이나 유리 용기 플라스틱 통에 든 액체 샴푸 -> 샴푸바 샴푸바 하면 동구밭이죠 !! 샴푸바 외에도 설거지바, 린스바, 세안 전용 비누도 있어요. 동구밭 제품들은 프랑스 이브비건 인증 및 미국 농무부 USDA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고 해요. 성분도 믿음이 가고요. 또 사회적 기업이기도 해서 발달장애인 분들이 함께 일하는 회사라 여러모로 착한 소비예요. 네이버 쇼핑에도 입점해 있어요. 지난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이었는데, 그 기념으로 할인.......

가지 크림 리조또 [내부링크]

가지가 듬뿍 들어가는 가지리조또입니다. 1인분에 조금 작은 크기의 가지 3개가 필요해요. 가지를 좋아하시는 분, 혹은 가지가 너무 많이 생겨 처치 곤란이신 분들께 추천 드려요. 원래 계획은 두유 혹은 두부크림을 넣어 만들려고 했는데 그만 두 개 다 똑 떨어지는 바람에 우유를 넣어 만들었어요. 쌀락토 채식 레시피입니다. 가지 크림 리조또 손 한 뼘 크기의 작은 가지 3개 쌀 반 컵 채소 육수 한 컵 반- 물 두 컵에 말린 버섯과 해초들 적당량 민트 페스토 한큰술 (혹은 다진 허브나 깻잎 약간) 버터 두큰술 파마산 치즈 두큰술 마늘 두 알 양파 1/4개 우유 반 컵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커민 약간 +토핑용 파마산 치즈 넉넉히 본격적인 요.......

오늘일기-10 [내부링크]

#오늘일기 #블챌 그림그리기 챌린지 두번째 주제는 꽃.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갈김. (항상 이런식이지...) 이번주는 쭉 혼자 재택. 혼자 있으면 집이 엄청 조용하다.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 조용하다. 남편은 라디오처럼 뭔가를 꼭 소리가 있어야 편안함을 느껴서 사극이든, 스트리밍 방송이든, 유튜브 뉴스든 틀어놓기 때문이다. 난 스포티파이를 스피커에 연결해 재즈 틀어놓는 정도가 좋다.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도 안됨. 사람 말소리도 안된다. 오로지 선율만이 허용됨. 이마저도 집중 안될 땐 시끄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오늘은 퇴근길에 특별한 친구가 함께 오기로 해서 남편의 퇴근을 들뜬 마음으로 기다렸다. 그건 바로... 시름시.......

오늘일기-11 [내부링크]

일어나자마자 호접란으로 달려갔다. 상태는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다. 유튜브에 보니까 쭈그러든 호접란을 물에 꽂아두고, 비닐로 싸두면 하루만에도 어느정도 통통해진다길래 그렇게 해줬다. 그 다음에 어쩔지는 아직 못정했다. 화분은 너무 빽빽해보여서 다른 곳에 심으려고 하는데 수경재배를 할까, 아니면 다른 화분에 심을까. 일단은 되살리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얼마전 샀던 앤트러사이트 원두가 너무 맛있어서, 에스프레소로 즐겨보기로 했다. 설탕을 티스푼으로 한숟가락 넣고 홀짝 했는데 맙소사... 한모금 마실때마다 충격적으로 시큼했다가, 대책없이 씁쓸했다가 난리도 아니었다. 에스프레소 마시는 법 검색. 설탕을 넣고 반드시 스.......

바질호밀빵 [내부링크]

첫 순지르기 하며 얻은 바질을 활용해 만든 바질 호밀빵입니다. <시오코나 홈베이킹 수업> 에 수록된 레시피를 참고하여 만들었어요. 이름은 호밀빵이지만 호밀은 11퍼센트밖에 들어가지 않아서 이걸 호밀빵이라 해도 될 지 모르겠네요. 맛있으면 장땡 !! 바질 호밀빵 사전반죽 통밀: 20 (5.9 %) 사전반죽 이탈리아 중력: 50 (14.7 %) 사전반죽 물: 70 (20.6 %) 본반죽 이탈리아 중력분: 193 (56.8 %) 통밀: 38 (11.2 %) 호밀: 39 (11.5 %) 본반죽 물: 173 (50.9 %) 소금: 6 (1.8 %) 이스트: 1 (0.3 %) 바질: 6 (1.8 %) *돌판에 구웠어요. 롯지 콤보에 구우면 더 결과가 좋을 것 같아요. 소금과 바질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섞은 후 오토리.......

구운 템페와 야채 카레 [내부링크]

카레에 바삭바삭한 고명을 얹으면 정말 맛있죠. 돈까스, 치킨너겟 등등... 오늘 카레는 채소만으로 만들고, 고명으로 템페를 구웠습니다. 템페는 인도네시아 발효 식품인데, 현재 <파아프>에서 우리 콩으로 만들어 판매중이에요. 채소로만 만들면 맛이 덜하지 않을까? 했는데 한 번 맛본 이후로는 줄곧 이 방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맛이 아주 깔끔하고, 먹고난 다음 속이 편안해서 좋아요. (*고형카레에 소고기 스톡이 포함되어 있어 비건은 아니었어요. 비건 카레를 사용한다면 완전 채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구운 템페와 야채 카레 자투리 채소들 : (필수)양파 1개, 커다란 감자 한 개, 당근 반 개, 애호박 반 개 대파 반 대,샐러.......

분당 중앙공원 오리의 충격적인 진실 [내부링크]

며칠전 일기 메인사진으로 썼던, 하얀 조형물 위에 가만히 서있던 중앙공원의 새하얀 오리. https://m.blog.naver.com/moya_3421/222375811015 이 오리가 그냥 우연히 저러고 있었던게 아니라, 다른 오리들에게 괴롭힘 당해서 몸을 피해 있는 거였다. 동네 커뮤니티를 통해 이 사실을 알고 나서 엄청 충격이었다. 나는 그냥 귀여운 장면인 줄 알았는데, 집단 따돌림 때문에 고립된 모습이었다니..... 검색해보니 지역 카페에 20년 4월에 이 오리에 대한 글이 있었다. 거기에서 공격당하는 모습(위)과 상처입은 흰 오리 사진을 봤다. 뒷통수를 얼마자 공격당했는지 깃털이 다 뽑혀서 빨간 맨살이 훤히 드러나있었다. 이 오리 외에도 돌아가면서 다.......

이스터 스파이스 쿠키 [내부링크]

부활절은 한참 지났지만, 향신료가 풍부하게 들어가면서도 건포도가 들어간 쿠키를 찾다가 이 쿠키를 굽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계피향이 겨울을 떠올리게 하지만, 저는 스파이스를 좋아해서 계절에 상관없이 문득 만들고 싶어지더라고요. ^^ 라떼나 우유와 함께 먹으면 한 개만 먹어도 은근히 든든하고 맛있어요. 앉은뱅이 통밀을 사용해 더욱 포근한 쿠키예요. 이스터 스파이스 쿠키 박력분(앉은뱅이통밀): 200 (100.0 %) 버터: 120 (60.0 %) 설탕: 80 (40.0 %) 소금 한꼬집: 1 (0.5 %) 계란노른자 1개분: 20 (10.0 %) 우유 한큰술: 10 (5.0 %) 베이킹파우더: 1 (0.5 %) 시나몬가루: 1 (0.5 %) 후추, 넛멕,생강가루 약간: 1 (0.5 %) 건포도(홍차.......

언리미트 민스로 요리하기 : 비건 볼로네제 [내부링크]

드디어 처음으로 만들어 본 비건 요리 ! 언리미트 민스를 이용해 만든 비건 볼로네제 숏파스타를 만들었어요. 언리미트는 식물성 재료로 이루어진 대체육 제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오늘 사용한 민스는 다짐육 형태로 된 제품이고요. 외에도 얇게 저민 고기질감의 슬라이스, 쪽쪽 찢은 고기 질감의 풀드 바비큐와 버거 패티를 판매중입니다. 가격대는 그냥 고기를 구매할때와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비싸게 느껴지는 정도예요. 대체육을 살까말까 고민하게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원재료에 처음 보는 이름들이 너무 많아서였어요. 뭔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는 성분들에 노란 밑줄을 쳐봤는데요. 이 재료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리고 안전한지 찾.......

정어리 파스타 [내부링크]

정어리 드셔보셨나요? 저는 생물로는 먹어본 적이 없어요. 하도 맛있다기에 예전에 식재료 직구하면서 한 캔 먹어보고는 너무 맛있어서 이후로도 아이허브 등등에서 주문할 때 한두캔 정도는 장바구니에 꼭 넣어요. 참치캔 정도의 가격이라 부담 없어요. 옵션이 많아요. 껍질이 붙은것, 껍질과 뼈를 바른것, 물에 들어있는 것, 올리브 오일에 절인것, 토마토 소스에 마리네이드 된 것 등등. 외국 사이트들을 찾아보면 조리법이 다양한데, 크기가 작은 생선인만큼 통으로 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특히 정어리 파이는....(말잇못) 정어리를 통으로 쓰는 건 이후 차차 시도해 보기로 합시다. 저는 정어리로 파스타 만들어 먹는걸 좋아.......

오늘 일기-5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아침 날씨가 굉장했다. 우르릉 쾅쾅. 이런 날 집에 있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백밀 산다는게 통밀 사버려서... 그냥 계획했던 대로 백밀 래시피 그대로 적용했다개 크게 망쳤다. 너무 망쳐서 빵을 버렸다. 정말 웬만해서는 억지로라도 먹는데, 먹지 못할 정도였다. 울적해졌다. 통밀만으로 만드는 레시피를 다시 찾아보고 만들어야겠다. 점심 준비하는데 당근에 이런 귀여운 싹이 붙어있었다.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작게 다져서... 꼬막 비빔밥에 들어갔다. 헬로네이처에서 구매한 원두. 앤트러사이트 파블로 네루다. 어느 더운 여름 날, 집에 가는 길에 앤트러사이트 들렀던 기억이 났다. 그때 누구 생일이어서(아마 동생? 그러.......

오늘일기-6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오늘은 빵 배달하러 서울집으로 향했다. 너무 오랜만에 차를 탔다. 집근처 늘 기름 넣는 주유소를 갔는데 하필 공사중. 셀프 주유소로 변경중이라고 쓰여있었다. 사람의 일자리가 점점 줄어드는구나, 하며 다시 길을 나섰다. 이후 네비가 안내해준 길은 양재를 거쳐 강변을 타는 경로였는데, 그 중에서도 양재가 지옥이었다. 절레절레.. 역시 서울 하면 63빌딩이지. 서울의 상징적인 건물로 63빌딩을 꼽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문득 궁금했다. 생각해보니 경복궁도 있고, 남산타워도 있구나. 새벽에 넷플릭스에서 이런 다큐멘터리 영화를 봤다. "썩은 사체 과다 섭취" 라는 표현에서 남편이 엄청 공감을 표했다. 이게 바.......

윤시 케이크 [내부링크]

미국 가정식 케이크 컨셉의 케이크 가게, <윤시케이크>. 이날의 목적지는 인근 다른 카페였는데, 가는 길에 충동적으로 들인 윤시케이크가 더 인상적이어서 후기 남겨봅니다. 이런 새하얀 컨테이너 건물이에요. 주변이 아기자기한 단독주택가인데, 그 중에서도 '어 여기 뭐지?' 싶은 키치한 분위기. 영업시간은 화요일~일요일/ 11시~오후 6시 안은 어떤 모습일지 왠지 살짝 긴장하며 들어갔는데요. 안쪽은 가게 설명처럼 미국 가정집같은 따뜻핸 분위기였어요. 유리 진열장에 먹음직스런 케익들이 올라가있고,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옆쪽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이 너댓개정도 있었어요. 또 한켠에는 이렇게 베이킹.......

오늘일기-7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쓰기 싫다 !! 초딩때 생각난다. 억지로 일기 쓰던거. 여름방학땐가엔 거의 2주치를 하루에 몰아서 쓴 적도 있었던 것 같다. 통밀을 정복하고자 양을 줄여서 또 만들어봤다. 조금 나아진 모습. 이 빵은 수분량 100%. 띠용? 가능한건가 싶은데, 놀랍게도 사실이다. 거듭되는 실패로 마음이 쓰릴땐 쉬운 걸 만들어서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면 당근케이크. 크림치즈, 계란, 생크림... 남은 것들을 먹고는 구매하지 않을 작정이다. 이걸 어떻게 끊지? 오늘은 헌혈을 하고 왔다. 피가 빠져나가는걸 보면 하늘 위에 달을 보는 것처럼 비현실적이다. 저게 진짜 내 피라니. 포도주스 색깔이다. 오랜만에 영화도 한 편 때렸다. &lt.......

오늘일기-8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오늘 까딱하다간 놓칠 것 같아 먼저 쓰는 일기. 월말 마감일이라 회사를 가긴 가야하는데, 비가 오거니 하면 그냥 재택하려고 했다. 그랬더니 기적적으로 날씨가 좋아졌다. 뿌앵 ㅜㅜ 간식바에서 가져온 아침 식사. 엄마손이 이렇게 작았던가. 내 손이 커진걸까. 바다 건너 회장님에게 치얼스 회장님이 사주시는 고기는 거절할 수가 없다. 점심 먹고 나오는데 또 이 신발더미들을 봤다. 이전엔 가로등에 걸쳐져 있던게 육교 파이프로 자리가 바꼈다. 대체 누가, 어떻게, 왜 이래놓는걸까? 그리고 어떻게 꺼내는걸까? 가로등에 걸려있을 땐 가로등 요철을 밟고 올라갔나보다 상상이라도 됐는데 이젠 그것도 불가능한 장소라 의문.......

오늘 일기-9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이런 재미난 챌린지가 있었다. 첫째날인 오늘 주제는 제일 좋아하는 동물. 바질 첫 순지르기를 했다. 세 마디 정도 자랐는데, 더이상 자라지 않고 잎만 너무 커지고 있는 상황. 순지르기 후 물을 흠뻑 주었다. 겨드랑이들 빨리 자라나라! 그러다가 흙 위로 투명하고 어어어어엄청 작은 벌레들이 바쁘게 뽈뽈거리는 장면을 목격했는데, 찾아보니 톡토기 라는 벌레 같다. 톡토기는 길쭉한 놈은 익충이고 똥그란 놈은 해충이라는데, 우리집 톡토기는 길쭉한지 똥그란지 도대체 구분이 가질 않는다. 진짜 너무너무 작은데 어떻게 알아본담?? 어제 점심에도 피자 먹고 저녁에도 피자먹고 오늘 점심에 다시 피자를 먹었다. 세 개.......

통밀 당근 케이크 [내부링크]

잘 풀리지 않는 일로 마음이 복잡한 날에 만들면 좋은 당근 케이크에요. 과정이 어렵지 않아 실패할 걱정도 없어요. 오븐에서 달콤한 계피 향이 퍼져나가면 절로 행복해진답니다. 또 볼 하나로 만들 수 있으니 설거지 거리도 많지 않고요. 저는 앉은뱅이 통밀을 사용했는데, 구수한 향이 당근케이크랑 잘 어울려요. 그냥 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더욱 강력한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시다면 크림치즈 프로스팅을 더해주세요. 통밀 당근 케이크 액체 재료 계란3개: 160 (88.9 %) 설탕: 90 (50.0 %) 소금 세꼬집: 2 (1.1 %) 물: 50 (27.8 %) 포도씨유: 60 (33.3 %) 바닐라익스트랙 1/2작은술: 5 (2.8 %) 가루 외 재료 당근: 130 (72.2 %) 통밀(앉은뱅이.......

오늘 일기-3 [내부링크]

하마터면 잊어버릴뻔했네 ^^ 절대 놓칠 수 없지. #블챌 #오늘일기 오늘은 한참 다운만 받아놓고 안해본 모바일 게임을 틀어봤다. 해보고 맘에 안들면 정리하려고. 근데 한 몇분 해보고는 너무 재밌어서 결제까지 함. 그림도 너무 귀엽고, 내용도 좋았다. 중간중간 애니메이션처럼 나오는 연출도 너무 적절하게 들어가서 몰입이 잘 됐다. 플레이타임이 길지 않은데, 오히려 길지 않아 좋았다. 캐릭터들에 대해 좀 더 알고싶은데 프리퀄 없나요. 최근 레몬의 독특한 점을 알게 됐다. 보통 싹들은 새 잎들이 아래에 나고, 기존 잎들이 그대로 위에 있는 상태로 자라는데에 반해 레몬은 새 잎이 위에 난다. 어느날 보면 이파리 사이로 줄기같은게 삐.......

오늘 일기-4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요새 바질이 걱정이다. 색이 좀 옅고, 성장이 더디다. 땅이 좁아 그런가 싶어 테이크아웃 컵에가 컨테이너로 옮겨심었지만 여전히 색이 옅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물을 너무 많이 줬거나 너무 조금 줬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는데 잠깐 혼란... (예....?) 지금까지로는 과습으로 주로 식물들을 죽였던 것 같아서 최대한 물을 아껴봤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흙 위로 징그러운 뿌리가 돋아있었다. 찾아보니 공기 뿌리 라고 한다. 너무 목말라서 공기중에 있는 수분이라도 섭취하려는 발버둥이라고 한다. 물이 부족한 쪽이었나보다. 공기뿌리에 대해 찾아보다가, 원래 타고 나기를 공기뿌리를 내리고 사는 식물들도 있다는 걸 알.......

두가지 당근 케이크 -프랑스식, 미국식 [내부링크]

겨울 하면 떠오르는 따뜻하고 달콤한 향기. 계피, 생강, 바닐라.....이 모든 풍미를 담은 당근 케이크...

잉글리시 머핀 English Muffin [내부링크]

도시락으로 간식으로도 좋은 잉글리시 머핀간단한 재료들로( 오븐도 필요 없어요!) 샌드위치 도시락 함께 ...

마카롱 Macarons [내부링크]

마카롱으로 홈베이킹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러나 ‘여러번 하다 보니 잘 되더라’ 라는 희망찬 후기...

피넛버터쿠키 [내부링크]

땅콩이 잔뜩 생겨서 이걸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피넛버터로 만들었는데,다시 이 피넛버터를 어...

머핀틀 마들렌 - 망고 바질 [내부링크]

배가 뿅 솟아오른 깜찍한 자태, 사르르 녹는듯한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버터의 풍미.혼자만의 티타임에...

제과기능사 26개 품목 포인트 정리 [내부링크]

공정은 누구나 책을 보며 외우면 그만이다.반면 작업중 자주 일어나는 실수들이 무엇인지, 또 그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