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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시키시는 하나님, 에스더 9장 1-19절, 에스더 시리즈 설교(10) [내부링크]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에 9:1-19 마침내 아달월 13일이 되었습니다. 하만이 주도했던 조서대로라면, 이 날 하루 동안 유다인이 죽임 당하고, 재산을 빼앗겨야 했습니다. 그러나 모르드개가 주도하여 반포했던 조서 때문에 이 내용이 뒤집혔고, 유다인이 오히려 이날 하루 동안 자신들의 대적자들을 죽이고, 그들의 재산을 탈취해도 되는 날로 바뀌었습니다.  에 9:1 /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어명을 시행하게 된 날이라 유다인의 대적들이 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게 된 그 날에 그런데 처음 하나님은 하만의 악한 계략을 막지 않으셨습니다. 그 악한 계획이 왕의 조서로 현실화되고, 페르시아 전역에 반포되는 과정도 허용하셨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하나님은 어..

주님이 인도하시는 삶, 에 8:1~17, 에스더 시리즈 설교(9) [내부링크]

주님이 인도하시는 삶에 8:1~17 에스더서는 악인 하만이 처형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이후 하만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어떻게 하였는가가 이어서 나옵니다. 우선 하만에게 주어졌던 모든 권세가 모르드개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효력이 그대로 살아있는 유다인 진멸조서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모르드개가 왕의 이름으로 새로운 조서를 내립니다. 모르드개가 민족을 부당하고 악한 학살로부터 구해냅니다.  1. 사사로운 욕심에 끌리지 않아야 합니다 왕은 하만의 집을 에스더에게 주는데, 에스더는 그 집을 모르드개에게 줍니다. 대제국의 최고 권력자였던 하만의 집은 얼마나 대단했겠습니까? 이것이 모르드개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왕은 하만에게서 거둔 자신의 인장반지를 모르드개에게 내어줍니다. 에 8:1-2 ..

과연 살아계신 하나님, 에 7:1~10, 에스더 시리즈 설교(8) [내부링크]

과연 살아계신 하나님에 7:1~10 1. 정확한 분별력을 주십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을 데리고 에스더가 베푼 두 번째 잔치에 갑니다. 첫 번째 잔치 때는 하만이 한껏 기분이 좋고 우쭐하였지만, 두 번째 잔치 때는 하루 종일 눈에 가시처럼 여기는 모르드개 태우고 마부노릇 하고 왔기에,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것을 알고 매우 초조해 합니다.  에 7:1 / 왕이 하만과 함께 또 왕후 에스더의 잔치에 가니라 두 번째 잔치가 시작되고 왕은 또 다시 왕후 에스더에게 물어봅니다. 에 7:2 / 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에 다시 에스더에게 물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이때 에스더가 드디어 입을 열어 말을..

새벽은 어떻게 오는가, 에 6:1-14, 에스더 시리즈 설교(7) [내부링크]

새벽은 어떻게 오는가  에 6:1-14 하만은 모르드개를 빨리 죽이고 싶어서 왕의 허락을 받으러 한 밤 중에 찾아갑니다. 그러나 그 밤에 결정적인 반전이 일어납니다. 밤잠을 이루지 못하던 왕이 역대일기를 읽다가 모르드개의 고발사건을 발견하고는 모르드개에게 상을 내리기로 한 것입니다. 더 높아지기를 바랐던 하만은 오히려 자신이 죽이려던 모르드개의 마부(馬夫)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깊은 밤이 가고 새벽이 밝아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1. 악인에게는 굴욕을 새벽은 전혀 뜻하지 않은 우연한 사건을 통해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나는 이쪽을 쳐다보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저쪽에서 길을 여십니다. 모르드개에게 새벽은 아하수에로의 불면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날따라 아하수에로 왕은 잠이 오질 않습니다. 그날이..

악인의 옹졸함을 내버려 두시는 하나님, 에 5:9-14, 에스더 시리즈 설교(6) [내부링크]

악인의 옹졸함을 내버려 두시는 하나님에 5:9-14 우리는 에스더 시리즈 설교(5) 에서 에스더가 조급하지 않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잔치 작전을 쓰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소원을 말해보라는 왕의 말에 에스더가 잔치를 마련하고는 왕뿐 아니라 하만을 초청케 한 것은 왕으로 하여금 하만을 달리 보도록 유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런 목적이 있는 자리인 줄은 전혀 알 길이 없는 하만은 특별대우에 그저 기분이 좋습니다. 하만은 한껏 기분이 좋아 집으로 돌아오는데, 모르드개가 또 절을 하지 않자 기분이 상하고 화가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1. 악인의 옹졸함을 내버려 두시는 하나님 에 5:9 / 그 날 하만이 마음이 기뻐 즐거이 나오더니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있어 일어나지도 아니하고 몸을 움직이지도 아니하는 것을 보고..

기도 후 최선을 다하는 에스더, 에 5:1-8, 에스더 시리즈 설교(5) [내부링크]

기도 후 최선을 다하는 에스더에 5:1-8 만일 어린아이가 스스로 결정하여 일을 하는 것보다 먼저 부모가 모든 것을 대신해 주면, 이렇게 성장한 아이는 ‘결정 장애’에 부딪히게 됩니다. 작은 것 하나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그리고 능동적으로 자기 일을 결정하며 살아가지 못합니다. 그럼으로 지혜로운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도 때로는 드러나지 않고 머물러 계시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결정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일을 해 나갈 때 바로 그곳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기를 지나며 이것을 깨닫게 됩니다. 특별히 포로기 이후에 기록된 에스라 ˙ 느헤미야 ˙ 에스더 같은 성경을 보면 하..

이 때를 위함이라, 에 4:1-17, 에스더 시리즈 설교(4) [내부링크]

이 때를 위함이라 에 4:1-17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도 두 가지가 맞물려야 합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섭리(攝理)이고, 또 하나는 인간의 노력과 책임(責任)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만 믿고 내 노력은 하지 않는 것은 요행을 바라는 신앙이요, 내 노력만으로 하려드는 것은 아예 불신앙에 가까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섭리해 주셔야 하고, 또 내가 할 바를 최선을 다해 해야 합니다. 이 둘이 맞물려 돌아가야 합니다. 1. 부르짖어야 합니다 우리가 전장에서 살핀 것처럼 모르드개가 페르시아의 2인자인 하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인해 모르드개는 물론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몰살의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모르드개는 유대인을 모두 죽이라는 왕의 조서가 내려지자 자신의 옷을..

위기에 한가운데서, 에 3:1-15, 에스라 시리즈 설교(3) [내부링크]

위기에 한가운데서에 3:1-15  1. 악인 하만의 권세 에스더가 천하 제일 나라 바사 제국의 왕후가 되었습니다. 집안의 경사이자 민족의 경사이지요. 그런 기쁨이 계속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얼마 가지 않아 큰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하만이라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서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에 3:1-2 / 그 후에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높이 올려 함께 있는 모든 대신 위에 두니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다 왕의 명령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 왕이 하만을 가장 높은 벼슬을 주는데, 그러나 하만은 좋은 자가 아닙니다. 아주 욕심이 많고 악하고 잔인한 사람입니다. 벼슬이 높아지자 사람들로부터 절을 받으며 신처럼 ..

은혜로 높아지는 에스더, 에 2:1-23, 에스더 시리즈 설교(2) [내부링크]

은혜로 높아지는 사람, 에스더 에 2:1-23  바사제국의 왕 아하수에로는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거기서 술기운에 아내인 왕후 와스디에게 치장하고 나와서 보이라 했는데 기분이 상한 와스디가 거절을 합니다. 그 일을 술기운에 실수한 것으로 서로서로 사과하고 넘어가면 될 텐데 그렇게 하지 않고 현자들을 불러 법률자문을 구하면서 일을 키웁니다. 1. 1장을 보면 므무간을 비롯한 현자들이 왕에게 법률자문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들은 왕이 듣고 싶은 대답을 해 줍니다. 즉 왕후를 폐위시키시고 새로운 왕후를 간택하라고 합니다. 작은 사건이었는데, 굉장히 극단적으로 발전합니다. 명령을 어겼다고 폐위시키고 왕후를 다시 뽑는 게 어디 있습니까? 시간이 좀 지난 후 다들 제정신으로 돌아오자 아하수에로 왕은 때 늦은 후회를..

앞서가시는 하나님, 에 1:1-22, 에스더 시리즈 설교 (1) [내부링크]

앞서가시는 하나님 에 1:1-22  오늘부터 에스더 성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에스더 성경에는 아가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나오지 않습니다. 인간들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에스더 성경만큼 하나님의 일하심을 깊이 깨달을 수 있는 성경이 드뭅니다. 하나님이 어떤 식으로 역사하시는가를 깨닫는 것이 지혜입니다. 에스더서를 보면 하나님은 앞서가시며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있는지 없는지 모릅니다. 보이지 않습니다. 답답한데 나타나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나보면 누군가 준비해 놓은 흔적들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하나님입니다. 바사제국 127도를 다스리는 아하수에로 왕(BC 485~465)은 제위 3년 째 되던 해에 모든 지방관들과 신하들을 불러 모아 제국의 수도이자 겨울궁이 있던 수산궁에서 큰 잔치를 엽니다..

다니엘이 본 마지막 환상, 단 12:1~13,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28) [내부링크]

다니엘이 본 마지막 환상  단 12:1~13 1. 마지막 때가 말 그대로 1절에서 본 것처럼 ‘대환난’이 되는 이유는 그 고난의 시간이 성도들(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의 세력이 그야말로 산산조각이 날만큼 처절하게 무너질 때까지 계속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변하지 않을 진짜 믿음을 가진 자들만 골라내시겠다는 것입니다. 단 12:1 /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11장에서 그때(BC 167년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시련의 때)에 일어날 참혹한 핍박을 말하던 천사는 12장 1절에서 갑자기 인류의 최후, 종말 직전의 때..

적그리스도의 예표, 단 11:36~45,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27) [내부링크]

적그리스도의 예표 단 11:36~45 1. 적그리스도의 예표자,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특징(36~39절) 11장 35절까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를 중심으로 한 헬라의 역사적 상황을 다니엘에게 설명하던 천사는, 본문 36절에서부터는 마지막 때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예표자로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특징을 설명합니다. 단 11:36 /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룰 것임이라 천사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를 다음 다섯 가지 동사로 표현합니다.➀ 자기 뜻대로 행하며 ➁ 스스로 (자신을) 높여 ➂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36절) ➃ 비상한 말로 모든 신들의 신(하나님)을..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박해, 단 11:30-35,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26) [내부링크]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박해단 11:30-35  두 차례의 이집트 침략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남방 왕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는 크게 화를 내고는 그 분노를 유다 백성들에게로 쏟아냅니다. 그는 이집트에서 빼앗지 못한 약탈물을 유다 백성들에게서 충당하려 합니다. 그는 먼저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보물들을 주목합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의 신앙심 때문에 이 일이 여의치 않게 되자, 궁여지책으로 생각해 낸 것이 이판에 아예 유다 백성들의 신앙을 헬라의 제우스신 숭배 종교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단 11:30-31 /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면서 맺은 거룩한 언약에 분노하였고 자기 땅에 돌아가서는 맺은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들을 살필 것이며 군대는 그의 편에 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의 등장, 단 11:20-30,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25) [내부링크]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의 등장단 11:20-30  본문은 안티오코스 4세가 왕권을 차지한 과정부터 묘사합니다.  단 11:20 / 그 왕위를 이을 자가 압제자를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 되어 망할 것이요 여기에 ‘그의 왕위를 이을 자’는 안티오쿠스 3세의 뒤를 이어 왕위를 계승한 셀류쿠스 4세 필로파토르를 가리킵니다. 북방 왕(안티오쿠스 3세)가 죽자 그의 아들(셀류코스 안티오쿠스 4세)이 왕이 되어 수 년 동안 통치합니다. 그는 자신의 왕국의 영광을 유지하기 위해 토색하는 자(세금 징수자)를 여러 지방으로 보내어 거의 약탈하듯 그렇게 막대한 세금을 거두어들입니다. 그러다 안티오쿠스 4세 자신이 임명한 부하에게 독살 당하여 10년 만에..

남방 왕과 북방 왕의 전쟁(Ⅱ), 다니엘 11장 15~19절, 다니엘 시리즈 설교 (24) [내부링크]

남방 왕과 북방 왕의 전쟁(Ⅱ)다니엘 11장 15~19 다니엘 11장은 상당히 복잡한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장 잔혹하게 핍박한 북방 왕(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이 등장하는 과정을 설명하여 그가 얼마나 교활하고 잔인하고 사악한 자인가를 밝히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전 2세기 사람들로 하여금 어떤 일이 있어도 그에게 결코 굴복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려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 10장을 보면 고레스 칙령에 의해 기원전 538년 스룹바벨의 인도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지만, 그들 앞에 놓인 현실은 고통과 고난과 박해의 역사가 계속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니엘은 바벨론에 남아 힛데겔 강가에서 하나..

수요 대표 기도문 (9) [내부링크]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장 알맞은 빛깔과 향기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아버지!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드셨기에 우리가 하나님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아옵니다.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아 예배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자로 세우시려는 아버지께 경배와 찬양을 올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하신 여호수아 말씀처럼, 우리 성도들 모두, 주님을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섬기는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는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그러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 받는 존재로 만드셨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존재로 만드셨으며, 하나님을 닮아 하나님을 드러내는 존재로 만드..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단 10:10-21,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22) [내부링크]

2024.04.23 - [종교] - 힛데겔 강가에서 본 환상, 단 10:1~9,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21)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단 10:10-21 천사의 출현에 힘을 잃고 쓰러졌던 다니엘을 천사가 일으켜 세우고, 다니엘을 손으로 어루만지며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단 10:10-11 /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었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내게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하더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니 천사는 먼저 다니엘을 향해 "은총을 받은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은총을 입은 자는 보석같이 존귀하고 보배로운 자’라는 뜻으로, ‘하나님..

힛데겔 강가에서 본 환상, 단 10:1~9,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21) [내부링크]

힛데겔 강가에서 본 환상 단 10:1~9 오늘 본문에서 다니엘의 인생 말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나이는 이제 85세가 되어 인생의 마지막인 황혼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그렇게도 나이가 많아 노쇠한 상황이었지만, 여전히 기도 하는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나이가 들고, 세월이 지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젊을 때 가졌던 패기와 열정을 잃어버립니다. 아름다웠던 얼굴, 건강했던 육신은 점점 쇠약해지고, 뼈 마디 마디, 근육 곳곳이 쑤시고 아파옵니다. 눈도 잘 보이지 않고, 귀도 잘 들리지 않습니다. 이제 살만큼 살았고, 찬란했던 과거의 인생을 생각하며 쓸쓸하고 고독한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야 할 시기가 다가옵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인생 마지막의 모습을 보면 전혀 쓸쓸함이 묻어나 있지 않습니다. ..

주일 설교문,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내부링크]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마틴 셀리그만과 동료 연구자들이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하다가 '학습된 무력감'이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는 피할 수 없거나 극복할 수 없는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경험이 있다면, 이후에 실제로 자신의 능력으로 피할 수 있거나 극복할 수 있으면서 불구하고 그런 상황에서 회피하거나 극복하려 하지 않고 자포자기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에 관련된 것으로, 서커스단의 코끼리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어린 코끼리를 처음에 잡아오면 쇠사슬을 다리에 채워서 튼튼하게 박은 말뚝에 묶어놓습니다. 그러면 어린 코끼리는 처음에는 격하게 저항하지만 있는 힘껏 저항해도 그..

주의 얼굴빛을 비춰주소서, 단 9:13~27,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⑳ [내부링크]

2024.04.20 - [종교] - 다니엘의 참회의 기도, 단 9:1~12,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⑲주의 얼굴빛을 비춰주소서단 9:13~27 다니엘은 비록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였으나, 의지할 것은 오직 주님의 큰 긍휼뿐임을 고백하며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그런데 정작 이스라엘은 죄에서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위해서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어떤 일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 9:13 /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내렸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달아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얼굴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우리가 그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선지..

다니엘의 참회의 기도, 단 9:1~12,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⑲ [내부링크]

2024.04.19 - [종교] -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의 자세, 단 8:15-27,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⑱다니엘의 참회의 기도 단 9:1~12 다니엘 9장은 다니엘 6장과 연결됩니다. 다니엘 6장에는 다리오 왕 때에 30일 기도금지법이 발표된 내용이 나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가게 된다는 법령이 선포된 것을 알고도 기도하였다가 사자 굴에 던져졌던 일에 대한 말씀입니다. 다니엘 9장에는 다니엘이 그때 무슨 기도를 했는지, 다니엘이 그때 왜 목숨을 걸고 기도를 했는지 그 이유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1. 말씀을 읽다가 깨닫고 참회의 기도를 하는 다니엘(1~3절) 다니엘 9장 1절은 메대 사람인 다리오가 갈대아(바벨론)의 왕이 된 원년에 다니엘이 예레미야서를 읽다가 예루살렘이 황폐하..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의 자세, 단 8:15-27,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⑱ [내부링크]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의 자세 단 8:15-27 다니엘은 네 짐승의 환상(다니엘 7장)에 이어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다니엘 8:1-14)을 보았습니다. 네 짐승의 환상과 마찬가지로 다니엘은 그 뜻을 알기 원했지만 스스로 깨달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다니엘에게 환상의 뜻을 풀어주십니다. 본문에서는 다니엘에게 환상의 뜻을 알려주는 천사의 이름이 가브리엘이라고 알려줍니다.  단 8:15-16 / 나 다니엘이 이 환상을 보고 그 뜻을 알고자 할 때에 사람 모양 같은 것이 내 앞에 섰고 내가 들은즉 을래 강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환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 다니엘은 자신이 본 환상에 대한 뜻을 바르게 분별하려고 적극적으로 기도하였다는 것입니다...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 단 8:1-14,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⑰ [내부링크]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 단 8:1-14 다니엘은 벨사살 왕 삼 년에 다시 새로운 환상을 봅니다. 시간적으로는 7장의 네 짐승의 환상을 다니엘이 본 후 이 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의 일입니다.  단 8:1-2 /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환상 후 벨사살 왕 제 삼 년에 다시 한 환상이 나타나니라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 이니라 다니엘은 환상 중에 수산성의 을래 강변으로 갑니다. 여기서 다니엘은 숫양과 숫염소에 대한 환상을 보게 됩니다. 강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있는데 사방을 들이받으나 당할 짐승이 없습니다.  단 8:3-4 / 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었으며 그중 ..

천사가 다니엘에게 환상의 내용을 설명하여 줌, 단 7:15-28,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⑯ [내부링크]

영원한 하나님 나라단 7:15-28 다니엘은 원래 해석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미 어릴 적에 느부갓네살 왕의 금 형상 꿈 자체를 맞추면서 해석해냈고, 또 나중에는 순찰자의 명령에 의해 그루터기만 남기고 베어지는 느부갓네살 왕의 나무 꿈도 해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벨사살 왕의 잔치에 나타난 벽 글씨 또한 해석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다니엘은 정작 자신이 보았던, 짐승들의 환상을 해석할 수가 없었고 그로 인해 너무나 괴롭고 또 근심이 되었습니다.  단 7:15-16 /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8) [내부링크]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와 참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자녀인 우리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참 즐거움과 참 행복을 느끼며 즐거운 인생을 누리기를 원하시는 좋으신 아버지하나님!  예배의 자리에 서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리옵니다. 범사에,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임을 알면서도, 자신의 기질과 성향, 환경과 상황, 여건에 따라 불안해 하기도 하고 불만스러워 하기도 하며, 자기연민, 두려움, 분노를 느낄 때가 있음을 고백하옵니다.  어떤 상황을 만나고 어떤 상태에 있을지라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범사에 감사하면서 찬양하는 사당중앙교회 모든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웃음, 기쁨, 감사, 매사 아름답고 예쁜 생각을 훈련하여, ..

다니엘이 그의 침상에서 꿈을 꾸며 머리 속으로 환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다, 단 7:1-14,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⑮ [내부링크]

다니엘이 그의 침상에서 꿈을 꾸며 머리 속으로 환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단 7:1-14 다니엘서는 1-6장의 전반부와 7-12장의 후반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니엘서의 전반부에서 다니엘은 꿈을 꾸는 사람이라기보다 꿈의 해석자로 등장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석하고 벨사살 왕에게 나타난 글씨를 해석하였습니다. 그런데 후반부로 접어들자 다니엘이 꿈을 꾸고 환상을 받습니다.  단 7:1 / 바벨론 벨사살 왕 원년에 다니엘이 그의 침상에서 꿈을 꾸며 머리 속으로 환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다니엘이 잠을 자고 있던 어느 날 밤, 다니엘은 환상을 보게 되는데 어찌 보면 오늘 본문의 환상은 다니엘서 2장에 나왔던 느부갓네살이 꿈속에서 봤던 큰 신상..

사자 굴 속의 다니엘을 구하시다, 단 6:11-28,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⑭ [내부링크]

사자 굴 속의 다니엘을 구하시다단 6:11-28 아무것도 모르는 다리오 왕이 별생각 없이 자기를 높인다는 말에 현혹되어 승인한 법령이 발효되었습니다. 그러자 다니엘을 참소한 자들은 즉시 그의 집 앞으로 가서 잠복하고 기다렸습니다. 사실 그들도 음모를 꾸미긴 했지만 설마 그가 죽음을 각오하고 기도하러 나올까 반신반의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정해진 기도 시간에 나왔습니다.  단 6:11-12 /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는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

다니엘이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다, 단 6:1-10,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⑬ [내부링크]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다 단 6:1-10  눈에 보이는 인간의 역사는 변합니다. 나라도, 정권도, 지도자도 바뀝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함없이 역사의 주관자가 되십니다. 오늘 말씀은 새로운 시대로 역사가 변화 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단 5:31 /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당시 메대와 페르시아 연합군을 지휘하여 세계 곳곳을 휩쓸며 마침내는 바벨론 도성까지 무너뜨린 사람은 고레스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바벨론이 멸망한 뒤 새로 들어선 나라의 지도자를 다리오라고 했을까요?  BC 539년, 세계 최강대국이었던 바벨론이 멸망한 후 메대-페르시아가 연합제국으로 2년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과도기 정부를 ..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시 150:1-6, 미가엘 찬양대 헌신예배 설교문 [내부링크]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시 150:1-6 그리스도인의 생활 속에 찬송과 기도가 없다면 그것은 영적 호흡이 끊어진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찬송생활과 기도생활을 계속하는 신앙생활을 하면 결국은 영적인 전쟁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며 풍성한 영적인 기적과 부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역대하 20장의 말씀을 보면 모압과 암몬, 에돔 세 나라의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내쫓아 버리고 그들이 그 곳에서 살 계획으로 막강한 군사력을 동원하여 유다를 쳐들어 왔습니다. 이에 침공을 받은 유다왕 여호사밧이 유다 온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레위 사람 야하시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십니다. 대하 20:15-17 /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

다니엘이 글을 해석하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단 5:18-31,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⑫ [내부링크]

다니엘이 글을 해석하다  단 5:18-31 벨사살은 하나님의 전에서 가져온 집기들을 술잔으로 사용하여 하나님을 모독하고 대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벽에 손가락으로 쓰인 글자와 다니엘을 등장시키셔서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됨을 알리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해석에 앞서 자신의 가슴속의 메시지를 토해냈습니다. 단 5:18 / 왕이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고 단 5:19 /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다니엘은 위대한 느부갓네살 왕의 업적도 자신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철부지 벨사살 왕의 형편없는 리더십, 벽에 쓰인 글씨, 단 5:1-17,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⑪ [내부링크]

철부지 벨사살 왕의 형편없는 리더십 단 5:1-17 40여 년이 넘게 왕좌에 있으면서 위대한 바벨론제국을 이룩했던 느부갓네살 왕은 두 번째 꿈 사건 이후 6년이 지난 BC 562년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 뒤로 느부갓네살의 사후 7년 동안에 무려 네 번이나 왕이 바뀌고 BC 556년경에 느부갓네살의 사위 나보니두스가 왕이 되어 27년 집권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온 벨사살은 바로 이 나보니두스의 아들입니다. 나보니두스는 재위 기간 대부분을 바벨론 도성에 거하지 못하고 주변 강대국들과 치열한 전쟁을 벌이기 위해 전쟁터에서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바벨론 도성의 통치권은 그의 아들인 벨사살에게 위임되었고, 그래서 사람들은 아들을 ‘벨사살 왕’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BC 539년, 벨..

느부갓네살이 비로소 살아 계신 하나님을 제대로 체험하게 되다,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을 찬양하다... 단 4:28-37,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⑩ [내부링크]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을 찬양하다' 단 4:28-37 끔찍한 예언을 들은 왕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왕을 비롯해 다니엘의 예언을 듣고 있던 모든 신하들의 얼굴이 순식간에 흙빛으로 변했을 것입니다. 누가 감히 바벨론제국의 왕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다니엘이 아닌 다른 사람이 이런 예언을 했다면 그 자리에서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천하에 무서울 것 없는 느부갓네살 왕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부하가 바로 다니엘이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다니엘을 벌하지 않은 것은 그가 넓은 아량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니엘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권위가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언을 다니엘은 분명히 말했습니다. 단 4:24 / 왕이여 그 해석은 이러하니이다 곧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이 내 주..

2024 새생명 전도축제를 준비하는 오늘의 설교, 나의 영혼을 살리는 전도,마 28:19 [내부링크]

나의 영혼을 살리는 전도 마 28:19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가 바로 전도라고 생각합니다. 전도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중요한 일이 되는 이유는, 전도가 가지는 특성 때문인데요...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중요한 5가지 일들이 있습니다. 먼저는 예배요, 다음은 기도와 말씀과 믿음의 교제요, 그리고 마지막 과제가 있다면 전도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데 우리가 해야 할 이 다섯 가지 가운데 유독 한 가지만이 천국에 가서는 하지 않게 될 것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아시겠지요! 다름 아닌 전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도 잃어버린 ..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의 두 번째 꿈을 해석하다... 단 4:19-27,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⑨ [내부링크]

'다니엘의 꿈 해석' 단 4:19-27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은 2가지로 유명합니다.  첫째, 그는 전쟁용사였으며 전쟁광이었습니다. 그는 20~30년 동안 당대 최강국이었던, 앗수르와 애굽 그리고 주변의 나라들을 남김 없이 다 정복하였습니다.  둘째, 그는 건축광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후대에 길이 남기고자 거대한 바벨론도시를 건설했으며, 또한 향수병에 걸려 외로워하는 자신의 사랑의 아내 아미티스(Amytis)를 위하여 정원을 만들었는데, 외부에서 그것을 바라볼 때에 공중에 붕 떠 있는 것 같다하여, '공중정원'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정원을 건축했기 때문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자신의 신앙을 바꾸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자신의 꾼 두 번의 꿈에 의해서입니다. 첫 번째 꿈은 다니엘서 2장에 나오는 ‘거..

느부갓네살 왕의 두 번째 꿈, 단 4:1-18,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⑧ [내부링크]

느부갓네살 왕의 두 번째 꿈 단 4:1-18 다니엘 4장에서는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게 됩니다. 이 꿈 때문에 왕은 번민하고 있습니다. 꿈의 해석을 하는 자가 없습니다. 이 꿈을 주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기 때문에 꿈을 해석할 자가 없습니다. 이미 35년전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 왕에게 꿈으로 신상을 보여주시면서 머리와 같은 나라로 만들어 주셨는데 결국 이것은 자신의 능력으로 되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단 4:1-3 /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리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 하노라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

풀무불 가운데서, 단 3:19-30,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⑦ [내부링크]

풀무불 가운데서단 3:19-30 BC 586년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의 꿈을 해석해준 때로부터 15년이 지났을 때, 두라 평지에 금 신상을 만든 왕은 전승 기념식에 모든 수하를 모으고 절을 하게 함으로 다니엘의 세 친구는 위기를 맞았으나 그들은 신앙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왕의 명을 거역한다는 것은 곧 죽음인 것을 뻔히 알면서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물러설 기색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왕이 아닌 그들이 믿는 하나님이 자신들을 반드시 살려주실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왕의 명령을 받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믿음에 목숨을 걸겠다고 당당히 공개적으로 선포했습니다. 단 3:19 /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명령하여 이르되 그 풀무불을 뜨겁게 하기..

목숨을 건 믿음의 결단, 단 3:1-18,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⑥ [내부링크]

목숨을 건 믿음의 결단  단 3:1-18 우리는 축복과 은총 가운데서 살고 있으면서도 전혀 예측하지 못한 고난과 시험이 닥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합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인생이 그랬습니다. 바벨론 최고의 고위직에 올라 고생이 끝났다 싶었는데, 15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새로운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처음에는 완전히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은 것 같았던 느부갓네살 왕이 시간이 흐르자 전혀 딴 사람이 된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는 바벨론 지방의 두라 평지에 거대한 신상을 세웁니다. 단 3:1 /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높이는 육십 규빗이요 너비는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지방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 다니엘이 꿈을 해석해 준 때로부터 15년이 지난 후에 느부갓네살 왕 통..

느부갓네살 왕의 큰 신상 꿈을 다니엘이 해석하다..., 단 2:31-49,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⑤ [내부링크]

느부갓네살 왕의 '큰 신상 꿈'을 다니엘이 해석하다... 단 2:31-49  다니엘이 하나님께 받은 계시를 느부갓넬살 왕에게 말합니다. 단 2:31 /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이 신상의 각 부위가 상징하고 있는 나라들 역시 세계를 제패할 막강한 제국들이며, 찬란한 문명들입니다. 단 2:32-33 /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머리에서 다리로 갈수록 재료가 금에서 은으로, 은에서 놋으로, 놋에서 쇠와 진흙으로 점점 안 좋아집니다. 이처럼 세상의 제국은 금에서 은으로, 은에서 놋과 쇠로, 놋과 쇠에서 진흙으로..

다니엘에게 은밀한 것을 보이시다, 단 2:19-30,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④ [내부링크]

다니엘에게 은밀한 것을 보이시다단 2:19-30 /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이에 다니엘은 왕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라 명령한 아리옥..

느부갓네살 왕의 첫 번째 꿈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갈대아 술사들, 단 2:1-18,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③ [내부링크]

느부갓네살 왕의 첫 번째 꿈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갈대아 술사들 단 2:1-18 / 느부갓네살이 다스린 지 이 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왕이 그의 꿈을 자기에게 알려 주도록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라 말하매 그들이 들어가서 왕의 앞에 선지라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하니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말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는지라왕이 갈대아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의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요..

다니엘과 세 친구가 신앙을 지키다...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② [내부링크]

다니엘과 세 친구가 신앙을 지키다 단 1:10-21 /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  환관장이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

뜻을 정한 다니엘, 하나님을 향하여 뜻을 정하다...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① [내부링크]

하나님을 향하여 뜻을 정하다   단 1:1-9 /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을 에워쌌더니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더라왕이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또 왕이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그 후에 그들은 왕 앞에 서게 될 ..

영원한 생명의 길이 열리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예수의 십자가 사랑... [내부링크]

요 3:16-17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성경을 읽어보면 우리는 그 속에서 세상과 특히 우리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일관되고 궁극적인 관심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생각과 관심과 능력은 오로지 하나님과 분리되어 어렵게 살고 있는 인간을 구원하시는 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와 같은 하나님의 뜻을 오늘 본문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6절 하)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7절 하) 이와 같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우리..

요한계시록 1장을 설교하다... 요한계시록 1장 19절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내부링크]

요한계시록 1:19 /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 계시록이 기록되었던 그 역사적 시대적 배경을 조금 말씀 드리겠습니다. 로마가 지배하던 모든 시기마다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있었는 하였지만, AD 64-68년까지 네로 황제 때에 기독교인들에 대한 대 박해가 있었습니다. 네로 황제 박해 끝나고 바로 2년 후에 예루살렘성이 함락됩니다. 이때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성전을 불태워 버린 사람이 누군가 하면 티투스라는 사람에 의해서 예루살렘이 함락됩니다. 그리고 AD 81-96년까지 로마 황제 플라비우스 도미티아누스 황제에 의하여 2차 대박해가 90-96년까지 7년 대(大)박해로 이어집니다. 예수님의 다른 사도들은 이미 다 순교했고, 요한 사도만 남아서 교회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요나서 설교 시리즈 ⑩, 욘 4:10-11,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내부링크]

욘 4:10-11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우리는 오늘 요나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과연 어떠한 분이신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실 요나서의 가장 중심적인 메시지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요나를 포기하지 않고 붙잡으셨던 하나님, 이방인 이었던 니느웨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주신 하나님, 그들의 회개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향한 멸망의 뜻을 돌이켰던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알아가는 것이 요나서의 가장 중요한 교훈입니다. 첫째, 요나서 말씀을 통해서 창조 세계의 주관..

요나서 설교 시리즈 ⑨, 욘 4:5-9,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내부링크]

욘 4:5-9 / 요나가 성읍에서 나가서 그 성읍 동쪽에 앉아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려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더라하나님 여호와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니라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요나서 설교 시리즈 ⑧, 욘 4:1-4,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다 [내부링크]

욘 4:1-4 /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  우리말에 적반하장(賊反荷杖, 賊 도둑 적, 反 돌이킬 반, 荷 꾸짖을 하, 杖 지팡이 장)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뜻은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 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우를 이르는 말’입니다. 아마 어..

요나서 설교 시리즈 ⑦, 욘 3:5-10,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다 [내부링크]

욘 3:5-10 /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가 멸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

요나서 설교 시리즈 ⑥, 욘 3:1-4, 두 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내부링크]

욘 3:1-4  /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요나서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첫 번째 하신 말씀이 있어요. 욘 1:1-2 /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그런데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다시스로 도망하지요. 그러다가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

요나서 설교 시리즈 ⑤, 욘 2:5-10, 요나의 삶에 반전이 일다 [내부링크]

욘 2:5-10 / 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1. 요나의 반전 어머니와 연결되었던 탯줄을 자르는 순간 비로소 인간이 된다지만 단절이기에 모든 아기들은 울음으로 세..

요나서 설교 시리즈 ④, 욘 1:17-2:4, 바닥에서 경험하는 은혜, 내가 쫓겨났어도 다시 주를 바라보리라 [내부링크]

욘 1:17-2:4 /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우리는 다양한 삶의 굴곡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내 인생의 정점일 때가 있는가하면 바닥일 때도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늘 최고의 날이 되고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지만,..

요나서 설교 시리즈 ③, 욘 1:11-16, 원인을 알면 길이 열립니다 [내부링크]

욘1:11-16 /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

요나서 설교 시리즈 ②, 욘 1:4-10, 이상하게 일이 자주 꼬이면? [내부링크]

욘 1:4-10 /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 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

요나서 설교 시리즈 ①, 욘 1:1-3, 그래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신다 [내부링크]

욘 1:1-3 /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아주 이상한 선지자 요나서는 선지자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도망 간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요나가 도망가게 된 이유와 배경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요나서 전체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구약시대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주로 직통계시를 받았습니다. 욘 1:1-2 /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 새생명 전도축제 설교- [내부링크]

하나님의 역사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첫 번째로 창조하신 것은 우주의 기본적 요소인 시간, 공간, 물질이고(창 1:1), 두 번째는 물고기 새와 같은 동물들을(창 1:21), 그리고 세 번째로는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창 1:27). 그런데 여기서 흥미가 있는 것은 식물에 대해서는 창조라는 표현이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동물에 대해서 창조하셨다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을 자신의 '형상(image)'을 따라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창세기 1장 11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

'깨어 있는 마음의 과학'을 읽으며...③ 무척 재미있게 읽으며 정리했다... [내부링크]

지난 번에 이어, 오늘은 6장, 7장을 읽으며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정리해 본다. 2024.04.03 - [자기 계발] - '깨어 있는 마음의 과학'을 읽는 중이다...② 우리는 어떤 종류의 세상을 만들어갈 것인가? '깨어 있는 마음의 과학'을 읽는 중이다...② 우리는 어떤 종류의 세상을 만들어갈 것인가?다가오는 매 순간, 다가오는 날과 달과 해 들, 아니 수십 년 동안 우리는 어떤 종류의 세상을 만들어갈 것인가? 과거 수 세가 동안 우리는 생존의 몸부림 속에서 공포와 분노, 비탄, 경쟁, 수치,keryssowin.com※ 6장 ㅣ 동시성 현상과 함께 놀기 이  책 이외에도 동시성에 관련된 내용의 책은 많다. 읽은 내용들을 내나름대로 종합해본다면, 동시성 현상은 마음과 에너..

2024. 4. 3.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 [내부링크]

사랑과 은혜와 진리의 아버지하나님! 부활주일을 지나고 첫 수요 예배의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아버지의 은혜에 감사드리옵니다. 예수님을 더욱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사랑의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께 감사의 마음 가득합니다. 기적으로 가득 찬 예수님의 삶,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신 예스그리스도의 삶은, 탄생부터 죽음 이후의 부활까지 기적을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사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기적을, 지금도 믿는 우리 성도들의 삶에서 날마다 체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영원히 살아 계시기 때문이옵니다. 우리 성도들, 이 세상 가운데서 활동하시며, 설명할 수 없는 신비스런 방..

내가 예수 안에, 예수가 내 안에 있다 [내부링크]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어려움을 마음속에서 지우면 어려움은 사라진다. 믿을 수 없는 것 같으나 분명한 사실이다. 어려움, 곤란함이란 자기 스스로 마음속에서 짊어지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신은 항상 내면에 있음을 아는 것, 이것이 인간에게는 가장 큰 축복이다. 내가 나 자신 속의 신을 보는 것 같이 다른 사람을 보는 것, 이것이 인간에게 가장 큰 특권이다. 우리가 아는 사람,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서 그리스도를 보는 것, 이것이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수행이다. 인간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분리되어 있는 한, 하나님의 능력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먼저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만 일을 할 수 있다. ..

'깨어 있는 마음의 과학'을 읽는 중이다...② 우리는 어떤 종류의 세상을 만들어갈 것인가? [내부링크]

2024.04.02 - [자기 계발] - '깨어 있는 마음의 과학'을 읽으며...① 참 귀한 책과 조우했다... '깨어 있는 마음의 과학'을 읽으며...① 참 귀한 책과 조우했다...※ 형이상학과 과학의 만남 * 마음에서 물질로 이어지는 증거의 사슬 최근에 와서 과학자들은 기술의 발달 덕분에 우리의 신체가 세포와 분자 수준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여태까지는keryssowin.com 다가오는 매 순간, 다가오는 날과 달과 해 들, 아니 수십 년 동안 우리는 어떤 종류의 세상을 만들어갈 것인가? 과거 수 세가 동안 우리는 생존의 몸부림 속에서 공포와 분노, 비탄, 경쟁, 수치, 죄악, 적대와 온갖 형태의 갈등을 일으켜왔다. 우리 인간은 무수한 세대에 걸쳐 그런 종류의 생각..

'깨어 있는 마음의 과학'을 읽으며...① 참 귀한 책과 조우했다... [내부링크]

※ 형이상학과 과학의 만남 * 마음에서 물질로 이어지는 증거의 사슬 최근에 와서 과학자들은 기술의 발달 덕분에 우리의 신체가 세포와 분자 수준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여태까지는 불가능했던 통찰을 얻어낼 수 있게 되었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에릭 캔들은, 우리가 뇌 속의 신경다발로 신호를 보낼 때 그 신경다발이 빠른 속도로 자라난다는 사실을 밝혀주었다. '단 한 시간' 동안의 반복적인 자극도 연결망을 두 배나 늘어나게 할 수 있다. 우리의 뇌는 신경이 활동하는 경로를 따라 실시간으로 연결망을 재배선하고 있는 것이다. 의식의 생각과 느낌이 신경망을 통해 전달될 때, 그것은 유전자의 발현을 촉발한다. 그러면 그것은 다시 세포 내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한다.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이런 사건들은 뇌파 측..

성탄절 촛불 드라마 예배를 드리다... 이 예배로, 2023년 성탄이 참으로 은혜로웠다! [내부링크]

성탄절 촛불 드라마 예배 월간「교육교회」96.12월호, 조숙자(교수, 장신대 교회음악)님이 작성해 준 것을 토대로, 참 기쁘고 은혜로운 성탄절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위한 준비물: 강단 촛대 장식 찬양 인도 하원정 마리아와 요셉 김성욱, 이신정 기도 낭독자 하봉태 목자 윤재상 말씀 낭독자 김기자 천사 김명희 시 낭독자 이숙자 동방박사 이시온 성탄절 촛불 드라마 예배 순서 찬송 참 반가운 성도여(122장) 하원정, 다같이 기도 하봉태 장로 어둠의 땅에 죄악의 땅에 빛으로 오신 주님, 오늘도 이 땅에 주님은 말씀의 빛이 되어 우리와 함께 하시건만 아직도 주님을 몰라서 어둠 속을 방황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두운 세상에 빛과 생명으로 오신 주님, 우리가 그 빛 속에서 생명의 길을 찾고,..

새생명 전도축제(행 1:8) [내부링크]

하나님의 역사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다음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성령의 기름 부음심을 받은 후 그리스도라 불렸습니다. 그리스도란 '메시아 혹은 기름 부으심을 받은 자' 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란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럼으로 예수님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았다고 한다면, 우리도 당연히 예수님의 그 기름 부으심을 받아야 합니다. 즉 나도 성령님을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셨을 때 비로서 세상 한가운데서 사역을 하실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기름 부으심을 받을 때 ..

신천 임원 헌신 예배 설교(임원의 마음과 자세) [내부링크]

임원의 마음과 자세 로마서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오늘 신천임원 헌신예배를 드리는 신천임원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앞으로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하시는 모든 일마다 주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택함을 받은 임원들이 어떤 마음과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까? 1.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를 드리라 말..

야고보서 4장 7-10절 신천임원 순복식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내부링크]

약 4:7-10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사도행전 3장에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기 위해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전 입구에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이 하나 있었어요. 들어가는 사람, 나오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서 구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날따라 성령께서 베드로의 마음을 감동 했습니다. '너 저 사람을 고쳐주라.' 성령의 음성이 들렸어요. 가다가 그 앉은뱅이 앞에 걸음..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부활주일 예배 설교) [내부링크]

고전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사신 부활절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이제는 자신의 세상이 되었다고 기뻐하였지만, 그러나 예수님께서 오늘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의 상징인 봄을 보십시오. 황량한 겨울의 들판에 새싹이 돋고 푸른 잎이 나고 꽃이 핍니다. 저는 교회 앞 개나리 꽃과 교회 옆 화단에 있는 목련꽃을 볼 때 마다 부활절이 되었구나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부활절 전후가 되면 나무마다 꽃들이 활짝 피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겨우내 바싹 말라 죽은 것 같은 나뭇가지마다 싹이 나오고 꽃이 피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봄이 되니까 싹이 올라오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과 부활 사이(무덤에 머물러 계신 예수) [내부링크]

죽음과 부활 사이 벧전 3:18-19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다시 부활하시기까지 무덤에 머물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전서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난 뒤 부활하기까지 하신 일이 있습니다. 비록 예수님의 육체는 무덤에 머물러 계셨을지는 모르지만, 예수님의 영은 옥으로 내려가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벧전 3:18-19 /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고난주간 금요일, '수난의 날' [내부링크]

아버지의 원대로 마 26: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고난주간 금요일입니다. 우리는 이 날을 수난의 날'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유월절 만찬과 고별설교를 하시고, 한밤중에 겟세마네 동산으로 기도하러 가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전 두려움과 외로움과 연약함을 경험하셨습니다. 이 3가지 감정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감정들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이 가지고 있는 한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면서, 우리를 찾아오는 이러한 감정들을 정직하게 대면하시고 인정하시고 수용해 ..

고난 주간 목요일, '최후의 만찬의 날' [내부링크]

주 안에서 평안하라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고난 주간 목요일을 '최후의 만찬의 날'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 유월절을 예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유월절을 준비합니다. 저녁이 되어 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비된 큰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유월절 만찬을 앞두고, 예수님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대야의 물로 제자들의 발을 손수 씻겨주셨다. 요 13:4-5 /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

고난주간 수요일, 예수님의 행적 [내부링크]

사랑은 영원하다 마 26:6-11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고난 주간 수요일은 '사랑과 배신의 날'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옥합을 깨뜨린 마리아의 사랑을 받았고, 그리고 가롯 유다의 배신이 있었던 날이기 때문입니다. 고난 주간 수요일 예수님은 베다니에 시몬의 집에 머물러 식사..

고난주간 화요일에 예수님이 행하신 일 [내부링크]

'무슨 권세로' 마 21: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고난주간 화요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고난주간 화요일에 행하신 일이 크게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베드로가 전한 말을 통하여 기도의 원리를 설명하여 주십니다. "주님! 정말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그러자 주님께서 베드로의 질문에 대답하시면서 유명한 기도 응답에 관한 원리를 말씀하셨습니다. 마 21:21-22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

예루살렘 입성 후, 예수님께서 월요일에 행하신 사역(고난 주간 예수님 사역) [내부링크]

'내가 지금 맺고 있는 열매는' 마 21:18-19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예루살렘 입성 후 예수님께서 월요일에 행하신 사역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성전을 정결케 하신 일과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일입니다. 성전 정화는 이스라엘의 내적 부패를 말해주는 것이고,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일은 이스라엘이 열매 없는 상태를 보여주는 상징이라 할 것입니다. 1. 먼저 성전을 정결케 하신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마 21:12 /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예수님의 탄생, 죽음, 부활, 재림... [내부링크]

하나님의 역사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막 1:14-15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우리는 지난 번 세 차례(신구약 중간기 ①, ②, ③)에 걸쳐 신구약 중간사를 살펴보았다. 다시 한 번 요약해 보면, 구약성경 마지막 말씀인 말라기 1장 2절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1440년경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신 날부터 천년의 사랑으로 사랑하셨는데, ..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 [내부링크]

CLASS 1O1에서 여러 강의들을 수강하고 있는 중이다. 유익한 내용들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짧게 정리해 보기로 한다. ‘브랜드 마케팅’ ⎥ 현직 브랜드 마케터가 알려주는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 - 강사 : 크리에이터 김일리 참 유익하게 들었다. 강사의 탁월함이 강의 내내 흘러나왔다. 아주 일부만을 정리하게 된 것이 아쉽다. 다시 한 번 더 들어보겠다는 생각을 한다.... ※ 마케팅을 위한 글쓰기와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가 다르다. 마케팅 : 제품, 서비스를 실제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알리거나 파는 촉진 행위. 즉 내가 파는 제품이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애하는 행위하고 볼 수 있다.--->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얻기 위한 구애에 비유할 수 있다. 사용자와 고객을 바라보는 것이..

사순절 기간 수요 대표 기도문(10편) [내부링크]

1)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을 맞아,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오늘부터 부활절인 4월 4일까지, 우리 사당중앙교회 모든 성도들,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하는 일에 힘쓰려 하옵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시어 구원하시기 위해 당하신 예수님의 수난에 초점을 맞추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겠나이다.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신을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게 하옵소서.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자신을 낮추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예수님에게 주신 것도 마음 판..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② [내부링크]

2024.03.25 - [자기 계발] -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책에 소개된 20가지 브랜드 1부 & 2부의 10가지를 에서 소개했고(매거진 B, 파타고니아, 아무튼 시리즈, 아마존, 시몬스, 세이브더칠드런, 브런치, 미쉐린 가이드, 애플, 츠타야), 여기서는 나머지 10가지를 소개하기로 한다. 3부 관계 속에서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 11 효과적인 브랜드 네이밍의 조건 ― 왓챠 왓챠는 2012년 영화 추천 서비스로 태어났다. 글로벌 공룡 기업 넷플릭스의 대항마라고 할 수 있는 왓챠는 국내 OTT 서비스의 대표 주자로 여겨진다. 왓챠가 OTT 서비스를 시작한 건 2016년 1월, 창립 시점으로부터 4년 5개월 후였다. 500만 명의 회원과 5억 개 이상의 별점 평가 데이터를 가..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내부링크]

2024.03.26 - [자기 계발] -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② CLASS1O1에서 저자 김키미의 강의를 듣다가, 마음에 깊이 와 닿는 부분들이 많아 책을 읽게 되었다. 출판사 리뷰 고정관념으로 굳어져도 괜찮은 나를 만들다 브랜딩에 대한 오해에서 벗어나 브랜드형 인간으로 살기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는 온라인 글쓰기의 한계에서 벗어나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일을 해낸다. 브런치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는 작가는 가치 있는 글을 발굴하고 대체 불가한 작가를 찾아 세상에 알렸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브랜딩 전략은 ‘자신으로 빚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책은 마케터이자 브랜더인 작가가 깨달은 생생한 브랜딩 이야기다. 브랜딩이 어렵게 느껴지는..

'마카비 혁명' & 하스몬 왕가 ---> 헤롯 왕가 (신구약 중간기 ③) [내부링크]

하나님의 역사 누가복음 1:46-55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말라기서가 끝나고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간절히 기도하는 내용이 있다면 "..

'이집트와 앗시리아의 150년 전쟁' - 신구약 중간기 ② - [내부링크]

세계사를 뚫고 들어오시는 하나님의 역사 눅 2:10-11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우리가 지난 번 보았던 구약성경 마지막 말씀인 말라기서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대드는 장면과 예배를 번거롭게 여기는 장면을 볼 수 있있었습니다. 말 1:2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말 1:13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 하며 코웃음치고 훔친 물건과..

'페르시아 제국의 멸망' - 신구약 중간기 ① - [내부링크]

하나님의 역사 말 4:6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말라기 2장 5절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말씀을 주신 이유는 생명을 주시고 평강을 얻게 하려고 주신 거예요. 하나님아버지는 늘 이스라엘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이십니다. 말라기 4장 6절을 다시 봅니다.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질투하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 하나님..

구약의 마지막 책, 말라기 [내부링크]

하나님의 역사 말 1:1-2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구약의 마지막 책 말라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번에 우리가 느헤미야서 말씀을 볼 때 뭘 봤느냐 하면, 느헤미야라는 분이 아닥사스다 왕의 술 맡은 관원장이었는데, 그가 총독 자격으로 말미를 얻어 온 기간이 12년이었습니다. 느헤미야 5장 14절 아닥사스다 왕 20년에 이스라엘 총독으로 부임하고, 다시 페르시아 수산으로 돌아간 것이 느헤미야 13장 6-7절 아닥사스다 왕 32년에 돌아갔기에, 딱 12년을 예루살렘 총독으로 머물게 ..

엄청난 역사... 느헤미야... [내부링크]

하나님의 역사 느헤미야 8:8-9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지난 번, 에스라가 한 일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스룹바벨과 함께 예루살렘에 온 지도자들이 이방 여인들과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에스라가 이것을 보고 이스라엘 공동체를 떠나든지, 아니면 이혼을 하든지 결정하라고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가고,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큰 어려움을 당하는 거..

아름다운 왕비 에스더여,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에 9:22-32 - 부림절의 유래 - [내부링크]

에 9:22-32"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유다인이 자기들이 이미 시작한 대로 또한 모르드개가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그들을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에스더가 왕 앞에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의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의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으로 말..

영화 '300'에 나오는 아하수에로 왕, 운명처럼 이어진 에스더와의 만남(에 1:1-4, 4:16), 하나님의 역사 [내부링크]

에 1:1 - 4, 4:16 에 1:1-4 / 이 일은 아하수에로 왕 때에 있었던 일이니 아하수에로는 인도로부터 구스까지 백이십칠 지방을 다스리는 왕이라 당시에 아하수에로 왕이 수산 궁에서 즉위하고 왕위에 있은 지 제삼년에 그의 모든 지방관과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 바사와 메대의 장수와 각 지방의 귀족과 지방관들이 다 왕 앞에 있는지라 왕이 여러 날 곧 백팔십 일 동안에 그의 영화로운 나라의 부함과 위엄의 혁혁함을 나타내니라 에 4:16 /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을 통하여 기적의 역사..

스룹바벨 성전 건축(학개서) [내부링크]

하나님의 역사 학개 1:1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고레스 칙령으로 성전 건축이 시작되고 캄비세스2세가 즉 ‘아닥사스다’ 왕이 성전 건축을 중지시키고, 다리오 왕 때 다시 성전 건축이 시작됩니다. 어떤 과정이 숨어 있었을까요? 에스라 4장을 보면 사마리아 사람들이 아닥사스다 왕께 고소장을 전달합니다. 내용은 “이 예루살렘이라는 성은 예로부터 말 안 듣기로 아주 소문난 성인데, 성을 아주 견고하게 짓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성 지을 때는 ‘예예’ 하지만, 성을 짓고 성 안에 둥지 틀고 앉으면 절대로 세금도 안 내고 애먹일 것이고 왕에게 상당히 손해 될..

무엇이 하늘의 뜻인가... 고레스 왕의 전사... [내부링크]

하나님의 역사(3) 에스라 4:23-24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초본이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의 동료 앞에서 낭독되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급히 가서 유다 사람들을 보고 권력으로 억제하여 그 공사를 그치게 하니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성전 공사가 바사 왕 다리오 제이년까지 중단되니라" 지난 번 에스라서 1장1 - 4절에서는 고레스 왕이 칙령을 내렸던 과정을 보았습니다. 이 고레스 칙령을 내렸을 때 유대인들은 굉장히 큰 충격을 받고 감격하였을 것입니다. 1차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온지 70년이 지나 어릴 때 5살 10살 때 포로잡혀 온 사람만 살아 있을 것입니다. 10살 때 잡혀왔다면 지금 80세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바벨론에 뿌리박고 살려는가 했는데, 어느 날 바벨론이 고레스 왕에 의해 함락되었고,..

예정된 이야기... 고레스왕이 바벨론 제국을 점령하다... 하나님의 역사 [내부링크]

하나님의 역사(2) 사 45:4-7 "내가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자 이스라엘 곧 너를 위하여 네 이름을 불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지난 번 '고레스 시대가 열리다'에서는, 고레스 왕이 메대 페르시아를 합병하여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하는 장면까지 말씀드렸습니다. 고레스는 다음 목표는 바벨론 제국을 점령하기로 합니다. 여러..

재미있는 이야기... 고레스(퀴로스) 시대가 열리다 [내부링크]

하나님의 역사 (1) 에스라 1:1-4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한마음 예배를 드리며 - 참된 안식 - (마 11:28-30) [내부링크]

- 참된 안식 - 마 11: 28 - 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오늘 교회에 나오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일반적으로 교회로 초청하면 많은 사람들이 "안정된 다음에 교회에 나가지요."라고 대답합니다. 다시 말하면 어느 분은 돈을 번 다음, 어느 분은 자식을 키워 놓은 다음, 혹은 어느 분은 직장에서 은퇴한 다음에 교회를 나가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무엇이 우선인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질과 껍데기로 되어 있는데 '이 세 가지 중에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까?'라고 묻..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내부링크]

요 3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몇 가지 불안이 있다고 합니다. 가난과 실패와 질병과 노후와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가 없는 세상에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세상에는 이런 세계가 사실상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언젠가는 죽음으로 인생을 마치는 유한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대한민국을 떠나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든지, 아니면 다른 나라에 가서 산다 할지라도 유한한 사람인 우리에게는 늘 두려움이 따라 다닐 것입니다. 결국 모든 사람에게 가난, 실패, 질병, 노후, 죽음이 다가옵니다. 만일 우리가 이렇..

여호와만 섬기겠노라(수 24 : 14 -16) [내부링크]

< 여호와만 섬기겠노라 > 수 24 : 14 -16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여호수아의 말씀은 리더쉽이 여호수아에게로 이양되고 나서 가나안 땅 점령과 분배까지의 시기가 여호수아의 말씀입니다. 영상) part 2, 시간 1분 4초이후부터 https://www.you..

초막절을 지켜라(레 23 : 39 - 44) [내부링크]

레 23 : 39 - 44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일곱째 달 열닷샛날부터 이레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 날에도 안식하고 여덟째 날에도 안식할 것이요 첫 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너희는 매년 이레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일곱째 달에 이를 지킬지니라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모세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하..

<종려주일을 맞이하며> - 영혼의 목자에게로 돌아오다 - [내부링크]

- 영혼의 목자에게로 돌아오다 벧전 2 : 24 - 25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오늘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나귀 새끼를 타시고 입성하신 날입니다. 그때에 수많은 무리들이 자신들의 겉옷을 벗어서 길가에 펴고는,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다음과 같이 소리지르며 예수님을 환영하였습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그래서, 오늘 이날을 가리켜, 종려주일(Palm Sunday)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는 여기서 ..

나팔절을 지켜라 [내부링크]

레 23 : 24 - 25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첫 날은 너희에게 쉬는 날이 될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어떤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 각 절기마다 예수님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유월절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을 상징합니다. 무교절은 예수님의 무덤 속에 계심을 상징합니다. 초실절은 예수님의 살아나심 즉 부활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칠칠절은 하나님의 약속 안으로 들어온 자녀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제 성경에 나타난 나팔절에 대하여 살펴 보고자 합니다. 레 23:24-25 /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첫 날은 너희에게 쉬는 날이 될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어떤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

칠칠절을 지켜라(레 11 : 44 - 45) [내부링크]

레 11 : 44 - 45 "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칠칠절은 초실절 이후부터 7안식일을 일곱 번 지난 후 다음날 드리는 예배가 칠칠절입니다. 또 초실절 이후 50일 째에 드리기 때문에 ‘오순절’(5X10순) 이라 부릅니다. 시기적으로는 모든 밀과 보리를 거둘 때 드리는 절기라고 해서 맥추절이라 부릅니다. 민 28:26 /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각각의 절기마다 예수님과 관계된 것이므로 칠칠절..

오순절 - 성령강림 - 행 2 : 1 - 4 [내부링크]

- 성령강림 - 행  2 : 1 - 4"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예수님을 믿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최대의 사건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첫째는 성령이 강림하신 일과둘째는 내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계약 백성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성령 받기 전까지는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야 했는지 도무지 알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의 믿음의 수준으로는 도무지 풀지 못하는 문제가 십자가와 부활의 ..

초실절을 지켜라(레 11 : 44 - 45) [내부링크]

레 11:44-45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모든 절기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유월절 속에는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이 담겨져 있고, 무교절 속에는 예수님이 사흘간 무덤에 계신 것을 담고 있고, 초실절은 예수님이 살아나심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알고 먹고 마시는 것이나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이나 하는 모든 것들은 예수님의 장래 일을 보여주는 그림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골 2:16-17 /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

무교절을 지켜라 - 죄악에서의 분리 - 출 12:17 [내부링크]

- 죄악에서의 분리 - 출12:17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 날을 지킬지니라" 오늘 하나님께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시며 지키라 명하신 두 번째 절기인 무교절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노예 살이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며 살고 있을 때, 유월절을 행하시고 그들을 끄집어내어 하나님의 생명이 역사하시는 자리, 복을 받을 수 있는 자리로 나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430년 동안이나 애굽에서 깊은 수렁에 빠저있는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라 말씀하십니다. 레 23:5-6 /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 달 열닷샛날은 여..

유월절(레 11 : 44 - 45) [내부링크]

- 십자가 보혈의 예표입니다 - 레 11 : 44 - 45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성경일독을 결심하고 창세기부터 시작할 때 이 레위기가 최대의 고비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내용이 복음이나 우리의 삶과 무관하다고 선입견을 갖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경말씀에는 필요 없는 것이 없습니다. 이 레위기에서도 많은 영적 보화를 캘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 레위기 23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맥추절(칠칠절, 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장막절) -..

속건제(레 11 : 44 - 45) [내부링크]

레 11 : 44 - 45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사람은 육체의 행복을 위해서 여행도 하고, 좋은 집에서 살고, 아름다운 사람과 결혼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실제의 행복은 영혼의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돈이 많고 육체적으로 화려하다 할지라도 영혼이 떠나면 그 사람은 죽은 사람입니다. 사람의 영혼이 병들면 정신병이 생기고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나눌 속건제의 정신이 어디에 있는가 하면 탐욕으로 죄로 인하여 더럽혀진 우리의 양심을 씼는데 있습니다. 우..

속죄제의 의미(레 4:1-12) [내부링크]

레 4:1-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수송아지를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제사장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들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또 그 속죄제물이 된 수송아지의 모..

화목제(레 3:1-5) [내부링크]

레 3:1-5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그는 또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의 번제물 위에서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출 19:5 /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 19:6 / 너희..

속죄일을 지켜라 [내부링크]

레 11:44-45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성경에 보면 속죄일을 지키는 방법에 대하여 기록한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레 16:29 / 너희는 영원히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십일에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아무 일도 하지 말되 본토인이든지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리하라 여기에 보면 스스로 괴롭게 하고 하는 말이 나옵니다. 여기서 ‘괴롭게 하고’라는 말은 ‘자신을 괴롭히다, 낮추다’를 의미합니다. 즉 속죄일 날 우리는 죄를 진실로 회개함으로써 영혼을 괴롭게 한다..

예수님의 권세로 나의 삶을 바꾸기(마 28:18) [내부링크]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몇 년 전에 큰 수술을 앞둔 한 청년을 심방한 적이 있었습니다. 선천적 기형으로 인하여 목숨과 연관된 중요한 수술이었습니다. 가족들 모두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청년에게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수술을 하기 전 마취를 할 것이고, 마취를 하면 육신은 잠들게 된다. 하지만, 영은 깨어 있기에 예수님 나를 도와 주세요” 기도하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청년이 수술이 끝나고 심방을 하였더니 이런 말을 하더군요. 마취를 하고 나서 "예수님 나를 붙잡아 주세요" 라고 기도하였더니, 수술하는 시간 내내 흰옷 입으신 분이 자기를 붙잡아 주었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요 먼저 나의 마음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야 합니다...

창 1:27-28(하나님이 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내부링크]

창 1: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기전 세상의 모습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창 1:2 /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창조주간에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빛과 어둠, 땅과 하늘, 해달별, 식물과 동물, 그리고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창조의 방법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 있어요. ➀ 식물을 만드실 ..

엡1:3-6(나는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은 자) [내부링크]

엡1:3-6 우리 마음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갑니까? 에베소서 2장 1-3절 말씀입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의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우리 마음의 중심을 봅시다. 오늘날 인간의 마음의 중심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땅의 것, 세상의 것을 바라보면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것을 가리켜 주님은 옛사람이라 말합니다. 옛사람은 철저하게 자아를 추구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인간의 공통적인 모습입니다. 비록 여러 가지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육체와 ..

하나님의 계획, 예수 그리스도 - 엡 1:8-10 - [내부링크]

엡 1:8-10 말씀 8절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엡 1:8 /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즉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주셔야 우리가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영·혼·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육신의 귀를 작동하면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영혼의 문이 열릴 때 비로서 영혼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욕심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지혜와 총명이 우리 안에 들어 올 수 없습니다. 영혼의 문이 열려야 비로서 하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어느 날 하나님께서 낮추시고 또 내가 가는 길에 장애물을 만나게 하실 때도 있습니다. 이 순간이 내 영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순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바쁘다는 이유로, 기다릴 수 없다는 이유로 영혼의 문이 ..

바울의 기도(엡 1:15-23) [내부링크]

엡 1:15-23 바울은 감옥에 있으면서 에베소교회 교인들을 위해 4가지를 알기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4가지가 무엇입니까? 1. 바울은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 알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바울이 감옥에서 가장 먼저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17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즉 하나님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엇보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여기서 안다는 것은 지식적인 차원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체험하는 차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 주사' 라는 말은 결국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혜의 영, 계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예수님(2021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pgRWJQgVfSI 이번 한 주간 평안하셨어요? 많은 계획들과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일들로 몸과 마음이 분주하셨다구요?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한 공간에 함께 머물지는 않아도, 마음 깊이 우리 청년들을 응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제 이번 주 토요일이면 제대하고 돌아올 찬영이와 전화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에 관한 토론을 하게 되었어요. 이제 곧 집으로 올 텐데 그 때 얘기해도 될 것을...^^ 찬영이와 통화를 마치고 바로 성경을 펼쳤지요. 그리고 사복음서를 읽었어요. 사랑하는 사당중앙교회 청년부 여러분!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 사건 중에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 모두에 기록된 것이 무엇일까요? 머릿속에 탁 떠오르는 것이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vNW8qc-8d9o 사랑하는 사당중앙교회 청년부 여러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만나 예배의 자리에 서지 못하는 요즘 같은 때일수록, 홀로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자신의 진로 결정을 놓고 마음이 급하고 복잡해질수록, 우리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봅시다. 시간의 흐름 속에 계시지 않고, 시간을 초월하여 계시는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알파와 오메가이며 처음과 마지막이신 하나님께서... “ ...내가 하늘과 땅 어디에나 있는 줄을 모르느냐?”라고 말씀하시며 어디든 존재하시고 모든 곳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을, 한 순간에 모두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통해 당신의 창조주 되심을 부분적으..

하나님의 목적의식(2021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3VJHdcWyATA 사랑하는 사당중앙교회 청년부 여러분! 그거, 아세요? 하나님은 목적의식이 있으신 분이라는 사실요! 목적의식이란 마음속에 존재하는 미래의 목표를 마치 현실인 듯이 생각하고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해요. 그러니까 마음속에 있는 목표를 두고 그것을 현실적으로 하나씩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인 것이지요.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계획하시고 일을 추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목적과 계획이 있으시고 자신이 원하시는 대로 이루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목적의식에 대해 언급한 성경 구절이 여러 군데 있어요.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에베소서 3장 11절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

하나님의 집(2021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BKQI8zkmlH0 많은 기도 제목을 가지고 성전에 들어가, 밤샘 하며 기도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내면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평상시에도 순간순간 세밀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모든 주파수를 온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맞추고 있지만, 고요히 홀로 기도의 자리에 있을 때, 깊은 차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코로나 시기에 몸이 편찮으시다는 분의 기도 부탁을 받고 지난 1월 18일 밤에 성전으로 들어갔어요. 성전에서, 한 밤을 지새우며 가만히 주님 앞에 멈춰서서, 순식간에 흘러간 시간들을 둘러보았어요.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어요. 단계적으로 우리의 의식이 아름답게 변화하는 것을 깨달음이라고도 하죠. 하지만 어떨 때는 항아리가 깨어지듯 한순간에 ..

영성(靈性), 우물가의 여인처럼 - 2021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lgoWRt7uPdY 이번 주에 성도님 몇 분을 만나 뵈었어요... 코로나 시기에 홀로 매일감사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나아가고, 때로는 단톡방에서 말씀 묵상을 나누며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삶을 살고 계셨어요...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다가, 어떤 한 성도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사모님! 저는 하나님을 더욱 잘 알고 싶어요!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싶어요. 제 친구와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그 친구도 요즘 하나님을 체험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해요. 사모님! 요즘 영성이라는 말을 많이들 하잖아요. 사모님은 영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질문을 받고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그 질문을 하신 분이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오던 분이 아니..

'나팔절' - 이스라엘의 신년(新年) - 2021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 [내부링크]

https://youtu.be/c9W7CAJqEWo 우리나라 음력 1월 1일 설날에는, 보통 차례를 지내고, 친척이나 이웃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는 것이 고유의 풍습이지요. 그믐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샌다고 하여 밤을 지새우기도 하죠?! ^^ 세배를 한 후에는 윷놀이·널뛰기·연날리기 등 여러 민속놀이를 하며 이 날을 즐기기도 하구요. 전 세계가 한 해의 시작을 태양력에 기초한 국제 달력에 맞추어 1월1일로 지키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중국 문화권의 국가에서는 전통적으로 달(moon)을 기준으로 하는 태음력에 기초해서 음력 새해를 지켜요. 그렇다면 유대인들은 어떨까요? 유대인들은 성서시대부터 자체적으로 태음력에 기초한 신년(새해)을 지켜왔어요. 유대인들은 나팔을 불며 새해를 알린다고 해요..

서양심리학을 한국인에게 적용할 때 그 한계와 적용 가능성 [내부링크]

2018년 M. Div. 3학기 과정을 밟을 때, '정신질환자 돌봄' 수업의 과제를 하며 작성한 글이다. ※ 이상심리나 DSM-V는 한국을 고려하지 않고 구성된 이론인데 이 서양 심리학이 한국인에게 얼마만큼 적용이 가능하겠습니까? 서양심리학을 한국인에게 적용할 때 그 한계와 적용가능성에 대해 논하시오. 19세기 후반 서구 사회에서 시작되어, 지난 한 세기 동안 주로 서구인을 대상으로 하여 서구심리학자에 의해 발전되어온 현대 심리학! 기존의 심리학에서 주장하는 많은 원리가 서구인을 대상으로 하여 밝혀진 것이기 때문에 다른 문화권에 살고 있는 인간에게 적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심리학이론의 대부분은 주로 미국 대학생을 피험자로 한 연구를 통해 정립된 것으로서 전 세계인구의 1%에도 미치지..

청소년기에 발현하는 정신장애 [내부링크]

2018년 M. Div. 3학기 과정을 밟을 때, '정신질환자 돌봄' 수업의 과제를 하며 작성한 글이다. ※ 청소년 시기는 심리적인 이유기라고도 합니다. 정체성이 채 형성되지 않은 청소년기는 정신병리에도 취약한 시기인데, 이 시기에 두드러지게 발현하는 정신장애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 원인과 목회적인 대책에 대해 논하시오. 청소년기는 여러 가지로 취약한 시기이다. 신체적인 발달과 성숙도에 비해 인격적으로는 완성되지 않았기에 그 정체성에 혼란을 갖기가 쉬우며, 그만큼 정신병리에도 취약하다. 오늘 날 많은 청소년들이 말한다. “우울한 기분이 밀려올 때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평소에 좋아하는 것들도요.” 또는 더 나아가 이렇게도 이야기 한다. “자살까지 생각했어요. 정말 죽고 싶었다기보다는 우울한 감..

인격장애에 대하여... [내부링크]

2018년 M. Div. 3학기 과정을 밟을 때, '정신질환자 돌봄' 수업의 과제를 하며 작성한 글이다. ※ 인격장애란 타 정신장애와 달리 인격의 특성 자체가 왜곡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인격장애가 무엇인지 설명하시고 내가 속한 교회에 가장 만연해 있는 인격장애적인 요소 2가지를 지적하고 설명하십시오. ∎인격장애(성격장애, personality disorder)는 성격 그 자체가 부적응적이어서 자신이 속한 사회문화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어긋난 행동을 지속적으로 나타내어 본인도 고통을 받고 주변 사람들도 고통을 받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성격장애는 어린 시절부터 서서히 조금씩 형성되어 가면서 보통 18세 이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성격장애는 성인기에 진단되는 특징이 있다. 성격장애는 부정적 기대와 자기..

우울증에 대하여... [내부링크]

2018년 M. Div. 3학기 과정을 밟을 때, '정신질환자 돌봄' 수업의 과제를 하며 작성한 글이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21세기 인류최악의 질병이 우울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 나타나는 정신장애 중 대표적인 장애는 우울증을 비롯한 기분장애일 것입니다. 우울증의 유병률이 10-20%까지 발견된다고 합니다. 실제 목회현장에서 발견되는 우울증은 그 이상일 것입니다. 정신장애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진 우울증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우울증이 무엇인지, 그 원인과 증상 그리고 목회적 돌봄에 대해 기술하십시오. 우울증(憂鬱症, depression)은 기분장애의 일종이며, 우울한 기분, 의욕·관심·정신 활동의 저하, 초조(번민), 식욕 저하,..

이상심리학이란 무엇인가? [내부링크]

2018년 M. Div. 3학기 과정을 밟을 때, '정신질환자 돌봄' 수업의 과제를 하며 작성한 글이다. ※ 이상심리학이란 무엇입니까? 정상과 이상행동을 어떻게 어떤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까? 이상심리에 대한 범주적 접근과 과정적 접근의 장단점을 논하시고 자신의 입장과 그 이유를 설명하십시오. 이상심리학(abnormal psychology)은 이상행동과 정신 or 심리(心理)장애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이다. 심리학이 사람의 인성과 인격에 대한 학문으로서,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출발했다면, 이상심리학은 인간의 심리적 고통과 불행에 대한 깊은 관심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상심리학은 궁극적으로 심리학적 관점에서 "인간은 왜 불행해지며 어떻게 불행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함께 살아나는 마을과 교회⟫ [내부링크]

2018년 M.Div. 3학기 과정을 밟을 때, '한국교회와 사회' 강의를 들으며 작성한 글이다. Ⅰ. 머리말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지역공동체 운동은 텃밭 다지기와 같다. 한국 교회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가 매우 낮은 상황에서는 전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데, 이는 사람들은 신뢰하지 않는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공동체 운동에 열심히 참여하다 보면 교회에 대한 신뢰가 쌓이게 되고, 전도의 방편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가다 보면 복음의 문도 열릴 수 있음을 제시한다. Ⅱ. 본문내용 1부. 죽어가는 한국교회와 사회 살리기 1) 한국 개신교가 생명력을 잃고 있다. 저자는 교회에 다닌다는 것이 더 이상 신뢰의 기준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 발달이론의 대표적 학자들(피아제, 에릭슨, 로렌스 콜버그, 제임스 파울러)의 이론> [내부링크]

1. 피아제 Piaget(1896-1980)의 인지발달론 피아제는 인지발달 연구를 집대성한 사람이다. 피아제는 아동의 사고는 두 가지 과정을 통해 발달한다고 보았다. 즉 동화(assimilation) 와 조절(accomodation) 의 과정이다. 피아제는 일관성 있게 틀리게 대답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사고 구조와 어른들의 사고 구조와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즉 피아제는 스키마 틀을 바꾸는 조절과 동화를 정리하면서, 인지발달은 스키마가 확대되고 정교해져 가는 것이라 말하였다. 또한 아동의 발달에서 중요한 것은 성숙이라 보았다. 예를 들면, ‘빨간색 음식은 맵다’ 라는 도식을 가지고 있는 유아가 있다면, 토마토케 첩을 보고 맵다는 동화작용이 일어날 것이다. 그런데 먹어보니 맵지 않다면 조절을..

한국교회 신뢰성 회복을 위한 과제 [내부링크]

2018년 M.Div. 3학기 과정을 밟을 때, '한국교회와 사회' 강의를 들으며 작성한 글이다. 여는 글 1960년대 이후 급성장하던 한국교회가 2000년대에 와서는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보다 심각한 위기는 성장이 멈추었다는 것이라기보다는 교회가 사회적 공신력을 잃어 그 평판이 나쁘다는 것이 더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다. ‘기독교 윤리실천운동’의 ‘2017년 한국교회신뢰도조사’를 살펴보면 전반적 신뢰도에 있어 (그렇다 20.2%, 그렇지 않다 51.2%) 부정적인 의견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2천 년대에 와서 한국교회가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그 위상이 끝없이 추락하여 사회적 공신력을 상실했다는 질적인 측면에서 생겨나는..

예수님, 나의 예수님!(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oqKUDWNKHs4 제가 결혼하기 전, 그러니까 지금부터 28년 전 쯤 부모님과 함께 다니던 교회에서 오랫동안 교회학교 교사를 했었어요. 그 때, 같이 교사를 하던 여자 선생님 중에 산을 아주 잘 타는 분이 계셨어요. 어느 해인가 그분과 청년부 수련회를 함께 갔는데 일정 중에 치악산을 밤을 새워 등반하는 야간등반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모두들 지쳐서 주저앉을 지경이었는데, 산을 좋아하는 그 여선생님은 끝까지 산에서 날라다니더라구요...^^ 아주 오래 전 이야기지만, 산을 좋아해서 날라다니는 그분을 보면서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희생의 길이 아니라 걸어가는 자체가 즐거움의 과정 아닐까! 무얼 꼭 하라고 명령을 받고, 안 하..

⟪웨슬리와 우리의 교리⟫ [내부링크]

감리교(Methodism)는 웨슬리 형제의 경건생활 운동과 복음전도운동으로 형성되고 발전했는데, 처음부터 메도디스트(Methodist)들의 과제는 어떻게 기독교의 신앙을 실생활에서 경험하고, 어떻게 이미 있는 교리를 실천하여 그 능력을 나타낼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기독교의 진실된 능력을 실생활에서 찾으려 하였고, 인간 영혼뿐 아니라 인간 사회의 실제적 활동에서 추구한 것이 메도디스트 신앙의 특징과 전통이 되어 왔다.   웨슬리는 기독교 신앙의 살아 있는 핵심이 성경 안에 계시되었고, 전통에 의해 조명되었고, 개인적 경험 속에서 생기를 얻었고, 이성에 의해서 확고해졌다고 믿었다. 1972년 미국 감리교회는 장정에 성경, 전통, 이성, 경험 이 네 가지를 감리교회 신학의 원천과 척도로 명시(사중표준)하였는..

≪불안장애≫ - 요약 형식 - [내부링크]

불 안 장 애 Ⅰ. 범불안장애 범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수많은 주제와 사건, 일에 대해서 심한 불안 혹은 걱정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빈번하고 강렬한 걱정들은 실제 예상되는 사건의 영향을 넘어선다. 끊임없는 걱정은 일상생활을 망쳐서 일에 집중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걱정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낀다. 걱정은 한 가지 문제에서 또 다른 문제로 옮겨가는데, 직장이나 가족, 건강, 돈 문제 등이 있다. 이 장애는 흔히 수면장애, 근육의 통증과 긴장, 두통을 동반한다.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을 때 범불안장애를 진단할 수 있다.   •수많은 주제와 사건, 일(예: 건강, 가족, 직장 문제)에 대한 심한 불안과 걱정이 적어도 6개월 동안 50% 이상의 날들에 나타난다. •개인은 이러..

《불안장애》- 논문 형식 - [내부링크]

- 불안장애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알아보자 - -차 례- Ⅰ. 들어가는 글 Ⅱ. 불안장애(anxiety disorders)의 하위유형 1.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2. 특정공포증(specific phobia) 3. 광장공포증(agoraphobia) 4. 사회불안장애(social anxiety disorder) 5. 공황장애(panic disorder) 6. 분리불안장애(separation anxiety disorder) 7. 선택적 무언증(selective mutism) Ⅲ. 나가는 글 Ⅰ. 들어가는 글 불안은 위험하고 위협적인 상황에서 느끼는 적응적인 정서반응이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적당한 불안은 부정적인 결과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긴장하고 경계하여 어려운 상황을..

대림절 [내부링크]

https://youtu.be/0iZxmo2CusY 세상에는 시간표가 있어요. 해를 기준으로 하는 양력, 달을 기준으로 하는 음력이 있지요. 계절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기도 하고, 1년을 열두(12) 달로 나누기도 합니다. 그런데요. 교회에도 교회력이라는 시간표가 있어요. 초대교회 때부터 신앙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신앙의 확신을 위해, 전통을 통하여 하나님을 생각하고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지요. 교회력을 지킴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죽음, 부활, 승천 및 재림 등을 통해 완성된 구원의 역사를 1년 주기로 재현하는 것이에요. 교회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상반기 6개월은 '강림절에서 승천일까지의 기간'입니다. 그리고 하반기 6개월은 '성령강림절에서 삼위일체 주일까지..

하나님의 걸작품(2021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GD9TAsyyiIY 사랑하는 사당중앙교회 청년부 여러분! 여러분과 저는 하나님의 가슴에서 나온 존재들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부터 지금까지 이 땅에 존재한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가슴에서 나온 존재들이지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작품, 그것도 걸작품입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 말씀을 새번역 성경으로 읽어보면 다음과 같아요.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미리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청년부 여러분! 하나님께서 사람을 왜 창조하셨을까요? 여러 방면으로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오늘은 한 측면에서 ..

기도 (prayer) - 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9WsGsnH0L3w 기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청년부 여러분! 그동안 어떤 기도제목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응답을 받지 못해서 마음이 어려웠던 경험이 있나요? 물론 저도 그런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에 관한 많은 책들을 읽어왔고, 또 많은 시간 기도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께서도 저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하십니다. “사모님! 저는 새벽기도도 하고 집에서도 기도하고 심야기도도 하고 오래 기도하고 많이 기도하는데, 왜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까요?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나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기도할 때가 많은데,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그 일이 매번 발생해서 속상할 때가 왕왕 있어요. 어떻게 기도해야 제가 원하는 대로 기도가 응답될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bUT-vmlIUAU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다 가지고 계시는 복의 근원이시죠!!! 그 하늘의 문을 여는 열쇠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에베소서 1장 3절에,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늘에 속한 복은 신령하며 영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속한 이 모든 신령한 복을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 안에 있는 자녀들에게 아낌없이 전부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당중앙교회 청년부 여러분! 지구촌 전체가 모두 힘들고 ..

《교육적 측면에서 바라본 웨슬리신학》 [내부링크]

2018년 M.Div. 3학기 과정을 밟을 때, '교육과 신학' 강의를 들으며 작성한 글이다. 〔웨슬리 설교문(43, 5, 16)을 중심으로 본, 교육적 측면에서의 감상문(感想文)〕 Ⅰ. 들어가는 글 "우리는 영적으로 성숙해져야 합니다!"라는 막연한 말로 끝나는 설교를 얼마나 많이 들어왔는가? 그래서 얼마나 성숙해졌는가?! 우리에게는 왜, 어떻게 구체적으로 성숙해져야 하는지를 제대로 가르쳐 줄 스승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간절히 해왔었다. 우리가 사는 엄정한 현실 가운데에서 이뤄내는, 그리고 그런 현실에서 사용되고 증거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영적 성숙이, 21세기의 우리들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던 터였다.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믿고 경험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궁극..

생각을 걸러내면 행복만 남는다!(2021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05yeLCQtcWg 제가 자녀들을 위한 기도를 할 때 꼬~옥 빼놓지 않고 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만남의 축복이 그것이지요. 이제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면서 점점 더 확실해지는 것은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가장 큰 축복 중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자녀들은 좋은 친지, 좋은 스승, 좋은 벗, 좋은 동료, 좋은 성도님을 만나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것이지요. 좋은 사람을 만나는 축복이 있는 삶에는 만족함이 있답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이야기한 다윗의 고백처럼 말입니다. 여기에 꼬~옥 덧붙여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어요! 그건요... 바로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좋은..

자기 사랑의 방법... 다 괜찮아! All is well~~~(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꼭 한 번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을 마음 가는 대로 옮겨 본 것이다. https://youtu.be/O_ns07wAdOw 바로 어제, 저의 친척 한 분과 전화 통화를 했어요. 친척이 회사에서 퇴근하고 운동을 하다가 자신의 직장 동료와 마주쳤대요. 그런데 다짜고짜 이렇게 말하더래요. “저기, 당신 참 어리석은 사람이군요. 어쩜 일을 그렇게 처리해요? 꼼꼼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말이야...”라구요. 친척이 말하길, 그 말을 듣는 순간 황당했지만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혼자 이렇게 중얼거렸대요. “ 아니, 그 사람이 어떻게 알았지? 내가 어리석고 덜렁대는 사람이라는 걸 다른 사람들도 다 안다는 거야?” 그리고는 벼라 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더라는군요. 친..

하나님의 예비하심(2021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z0TkhkkrpUU 하나님께서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그분의 모양과 형상대로 여러분과 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을, 여러분과 저에게 주시며 통치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

마음은 기쁨의 보물창고(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d9TkKGzVT9c 지난 주, 휴가 제한으로 5개월 만에 집에 온 아들 찬영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군대에서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마음’에 관한 생각, ‘배고픔’에 관한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찬영이가 군에 있는 동안 먹고 싶었다는 것을 해 먹여보려고 힘썼습니다.^^ 사랑하는 청년부 여러분! 지난 한 주간 어떤 마음으로 보내셨나요? 행복하셨나요? 어떤 사건이나 일, 혹은 주변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고 어려우셨나요? 기대감에 부풀어 하늘을 날 것 같으셨나요? 아니면 미래에 대한 염려로 불안하셨나요? 며칠 전에, 직장에서 고위직 간부를 맡고 계시는 몇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그 중 어떤 한 ..

하늘과 땅을 움직이는 우리의 기도(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voYnt6_7rpw 이번 한 주간을 기도에 힘쓰며 지냈습니다. 교회의 귀하신 장로님 한 분께서 큰 수술과정을 밟으셔야 했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기도가 치유를 가져오는 통로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자기 자신의 치유뿐 아니라, 가족 ‧ 사랑하는 이 ‧ 우리가 마음에 품고 기도하는 모든 이들의 치유를 가져오게 하지요. 기도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국가가 변화될 수도 있습니다. 이 땅에 아름답고 참다운 회복과 부흥이, 우리들의 기도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기도는 하늘과 땅을 움직일 수 있다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모든 인간에게 온 땅과 만물을 다스리는..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FIOaqMpLtfA 소중한 이들에게, 가장 귀한 것을 선물로 주고 싶은 것이 나의 마음이다... 그런 나의 마음이 다 배어나오지는 못하였지만... 사랑하는 사당중앙교회 청년부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가장 큰 관심은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일 수 있겠지요... 모두 재주꾼들이라, 자신의 능력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큰 관심 중의 하나일 거예요. 모든 인간에게 가장 큰 관심은 아마도 건강, 내가 하고 싶은 일들,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물질, 가족 & 동료들을 비롯한 타인들과의 관계 같은 것이겠죠. 150편으로 기록된 시편만 보더라도 인간이 하나님 앞에 탄식하며 간구하는 것은, 바로 건강의 문제, 물질의 결핍 문제, 인간 사이에 일어나는 관계의 문제가 대부분이잖..

"항상 기뻐하라!"(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A906mdVftR4&t=1s 사랑하는 청년들에게 들여주고 싶었던 이야기... 옛날이야기 한 편, 들려드릴게요. 어느 시골 마을에, 무척이나 성실하게 살아가는 젊은 부부가 있었답니다. 이 부부는 착하기도 했고 아주 열심히 일을 하며 살았대요. 그런데 어느 날 밤에 한 노인이 꿈에 나타난 거예요. 남편의 꿈에 나타나 이렇게 말했대요. "동쪽으로 30리쯤 가보아라!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있을 터인데, 그 나무를 잘라보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이에요. 꿈에서 깨어난 남편은 그 꿈이 하도 신기하여 꿈속에 나타났던 노인의 말대로 아내와 함께 큰 나무를 찾아갔답니다. 그런데 진짜 아주 커다란 나무가 있더래요. 그래서 땀을 뻘뻘 흘리며 그 나무..

『한국임상목회교육협회』에서 'CPE' 과정을 이수(履修)하다... [내부링크]

2019년 7월 8일부터 2020년 2월 10일까지 목회상담센터 소울프렌드상담실에서 CPE(Clinical Pastoral Education) 과정을 이수하여, 한국임상목회교육협회(The Association For Korean Clinical Pastoral Education)로부터 자격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임상목회교육(CPE:Clinical Pastoral Education)은 목회실천을 위한 전문성을 훈련하는 것으로, 그 목적은 신학생, 목사, 자격을 갖춘 평신도들이 감독(Supervisor)의 지도를 받으면서 '살아 있는 인간문서'(질병, 사고, 위기 등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와 만나서 그들을 섬기며 돌보는 가운데 목회자로서의 정체성을 세우고, 대인관계 기술을 개발하고, 영성을 형성하려..

<‘목사 웨슬리’ 에게 목회를 묻다> 를 사사(師事)받다... [내부링크]

웨슬리목회를 통해, 내가 섬기는 교회가 하나님의 은총 속에 거하며, 변화의 능력을 일으키는 속회(BelongingTogether(Be-To)로 revival하게 되리라! 여는 글 ‘목사 웨슬리’는 하늘가는 길, 구원의 길, 참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길,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는 길을 전심(全心)으로 걷는 ‘한 사람의 순례자’였다. 자신 스스로가 하늘가는 길을 찾고 그 삶을 살면서, 가슴에 품은 오직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하늘가는 길의 동반자’요, 한 몸의 ‘다른 지체’라고 할 수 있는 교인들과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었다. 그런 그가 ‘사람들로 하여금 하늘가는 길을 걷도록 돕기 위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실천한 것은 ‘속회’를 통한 ‘목회하지 않는 목회’였다. 그는 속회(Belonging T..

아픈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내부링크]

많은 분들이, 자신의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며 낫기를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부탁해 온다. 수많은 이들이 자신이 지닌 문제나 불만&불평을 토로하며, 가슴 답답함을 호소해 온다. 힘들어 하시는 몇몇 분들과 상담할 때, 그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기도 하고 함께 울기도 하며 손잡고 기도해 드리기도 한다. 그런데... 단순히 들어주는 역할을 통해서만은 그들을 결코 도울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자신의 힘들고 아픈 면만을 집중해서 들여다보는 그들의 주의력과 생각이 바뀌지 않고서는 아픈 상태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들이 자신의 문제와 아픔으로부터 주의를 딴 데로 돌릴 때, 즉 원치 않는 것들에서 자신의 눈을 떼어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것에 마음과 생각의 에너지를 둘 때, 그들의..

‘진짜 나’, ‘가짜 나’(2021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U78VR8xHC7E 함께 신학을 공부한 동기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요... 의학을 공부하고 50이 넘도록 의사로 섬기고 있는 그분이 이런 말을 하시더라구요. “사모님! 제가 진료하는 환자들뿐 아니라, 주변을 살펴봐도 평안을 누리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매일매일 수많은 환자들을 대하면서, 이제는 목사로서 그분들의 육체적인 고통만이 아니라 영혼의 아픔도 살펴드리려고 질문을 던져보고 있는데요...” “어떤 질문을 던지시는데요?” “아! 이런 질문을 해봐요. 당신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환자분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환자분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라는 질문을 드려봅니다.“ 그리고 의사로서 이런 말을 덧붙이신대요. “우리 인간이 숨을 들이쉴..

요일 3 : 16 - 24 말씀 묵상 [내부링크]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제 42회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 - KAICAM 목사고시 면접(2020. 9. 21.)을 마치고... [내부링크]

zoom을 통해 KAICAM 목사고시 필기고사(2020. 9.7.)를 통과하고, 역시 zoom으로 목사고시 면접을 실시하였다. 마지막 한 학기 동안 zoom으로 수업을 하였던 터라, zoom을 통한 면접이 어색하지 않았다. 두 분의 면접관 목사님께서 질문하신 것은 4가지였다. ① 구원의 확신, ② 소명(calling)에 임하는 마음 자세, ③ 앞으로 펼칠 사역의 방향성, ④ 가족의 협조에 관한 질문이 그것이었다. 중학교 1학년 여름 수련회 때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오직 주바라기로, 깊은 영성을 추구하며 살아왔다. 나의 신앙이야기 남편과 나는 중매로 결혼을 하였다. 왜 느닷없는 ‘중매결혼’ 이야기?!?! 내가 얼마나 종교생활을 열심히 했는지를 말하기 위해서다. 남편은 그 당시 4대째 목..

사랑의 언어(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IyYGlDlndu8 결혼을 앞둔 청년들에게 들여주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었다... 사랑의 언어에 대해... "지난 주일, 사랑하는 한 청년과 전화 통화를 하던 중에, 그 청년의 친구가 이번 주 토요일 결혼식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제가 평소에 그 청년과 아주 친하게 지내는 터라, 이런 농담을 했죠... “어머! 친구는 장가가는데, 청년은 뭐하세요!...^_^ 그랬더니 그 청년이, "사모님! 결혼을 혼자 하나요! 짝이 있어야 하지요..." 라고 답하더라구요... ^^ 통화를 마무리하고 동네 한 바퀴를 걷고 있는데, 불현 듯 이번 주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주제가 떠오르지 않겠어요? 짜자잔... 궁금하시죠? ”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

"...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5) [내부링크]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셨기에, 나 金希宣이 나음을 받았다~~~!!! c 오늘 새벽 성전에서 기도하는 내게, 실로 엄청난 이 말씀이,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깊디깊은 의미로 내 안으로 들어왔다. 예수님이 나의 모든 아픔을 짊어지고 가셨다는 말씀을 신뢰하고, 나의 의식을 이 말씀에 연결시킬 수 있을 때... 이전에는 나의 삶 속에서 그냥 저냥 지니고 살았던 육체적 · 정신적 · 물질적 · 관계적 고통을 다 청산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내가 될 수 없었고 할 수 없었고 누릴 수 없었던 것들을 다 허락하셨다는 의미로... 창조자이시고 구원자이시며 나의 삶 안에서 나와 함께 아름다운 일들을 이루어가기를 원하시는 예수님과, 기적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로..

예수님 죽으신 "사흘"의 의미를 생각하다... [내부링크]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의 몇 사람이 예수에게 표적을 보여 달라고 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적에 관해 말씀하셨다. 그들이 예수님께 보여 달라고 했던 것은 이적이 아닌 표적이었다. 즉 ‘예수가 메시아라는 증거를 보여 보라’는 것이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들을 위해 기록된 복음서이다. ‘유대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메시아일 것이다.’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터인데, 마태복음에 요나서를 인용한 예수님의 말씀이 두 번이나 언급된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욘 1: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예수님은 요나서의 말씀을 인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셨다. ① 마 12: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

예수님의 가상칠언(架上七言)을 묵상하다 [내부링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일곱 말씀을 묵상하고 있다. 1. 가언(架言) 하나 :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눅 23:33-35)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2. 가언(架言) 둘 :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눅 23:39-43)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 하나님의 이름 - [내부링크]

https://youtu.be/TnKayybXZFk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אֶֽהְיֶ֖ה אֲשֶׁ֣ר אֶֽהְיֶ֑ה(에흐예 아쉐르 에흐예) "I am who I am” "I AM THAT I AM"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이다" "나는 곧 나다" 여러분! 모두 이름이 있으시죠? 저도 있어요. 저희 아빠가 '希宣'이라고 지으셨는데요... '널리 희망을 베풀라'는 뜻으로 지으셨대요. 저희 부부에게는 두 자녀가 있는데요. 아들은,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라고 찬영(讚榮)이라고 지었구요... 딸은, 하나님의 상서로움을 드러내라고 서현(瑞顯)이라고 이름 지었어요! 이름에는 힘이 있습니다. 자기 암시 능력이 있지요. 그래서 이름은 잘 지어야 해요. 보통 자녀의 이름을 부모가 지어주죠? ..

말의 파워(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PlEdiJzmOvQ 창조적인 인생을 살기 원하시지요? 미래를 두려움 없이 살기를 소망하시지요? 그렇다면 우리들의 입에서 ‘하나님의 말’이 나오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 제가 오늘 사랑하는 사당중앙교회 청년부 여러분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하나님의 말’이란,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이 하셨던 그 ‘말씀’을 일컫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시자 빛이 있었고, 하나님이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고 말씀하시자 그대로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된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말’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맡기시며 통치하라고 하..

기도의 범주 - 『잃어버린 기도의 비밀』을 참고하여... - [내부링크]

1. 격식 없는 일반적인 기도 2. 간청하는 기도 3. 예배 의식에서 행해지는 기도 4. 명상적인 기도 5. 느낌의 감정에 토대를 둔 기도 감정에 기반한 기도란 무기력감에 이끌려 절대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하나님께 구걸하듯이 하는 기도가 아니라), 지성의 힘과 소통하고 그 결과의 실현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음을 인정하는 기도이다. 감정의 기도는 말도 손짓도 그 어떤 물리적 표현도 필요치 않다. 단지 기도가 이미 응답 받은 것처럼 분명하고 강력한 느낌이 피어나도록 유도할 뿐이다. 우리는 이 신비한 언어를 통해서 몸을 치유하고 가족과 주위에 내리는 풍요로운 축복을 느끼며 나라 사이에 퍼지는 평화의 기운을 체험하는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간청하게 되면 ..

<하나님의 약속에 관한 성경 말씀> [내부링크]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약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요일 5:14-15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시 108..

하나님 사랑을 깨닫는 자...(2021년 청년부를 담당했을 때의 설교) [내부링크]

https://youtu.be/1mXEqGqTm9M 태어나서 6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삶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저마다 배움을 얻기 위해 세상에 왔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는데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우리는 ‘삶’이라는 여행에서 배움과 해답을 찾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 자신, 가족, 그리고 많은 분들과 삶을 나누면서 인간에게 필요한 배움들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것은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배움, ‘사랑’과 ‘관계’에 대한 배움, 그리고 행복과 평안에 대한 배움이었어요. 일과 휴식, 놀이에 대한 배움도 있었구요. 두려움, 자기 비난, 화, 용서에 대한 배움들도 있었어요. 더 나아가 죽음 너머의 세계에 대한 배움도..

천국 열쇠(2021년 청년부를 담당했을 때의 설교) [내부링크]

https://youtu.be/M1xrksBZa9w 저는 사당중앙교회 성도님들이 이런 분이라고 생각하며 위하여 기도합니다.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느냐구요? 바로 이런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시대가 변하고 상황이 막혀도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바람을 타고 앞으로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라구요! 이번 주에 참으로 보고 싶었던 성도님댁을 방문하여 아주아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어요. 물론 예전과는 다르게 마스크를 쓰고 이야기를 나누어야했지만,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우리는 자신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같이 드러내 보이며 온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서로 자신의 모호함과 어수룩함을 불편해하지 않고 태연히 받아들이며 자연스러움을 느꼈어요. 가정에서 어린 자녀들을 양..

아빌라의 데레사 -일곱 개의 방 - (2021년 청년부를 담당했을 때의 설교) [내부링크]

https://youtu.be/CoBdfe9J4ho 우리들은 살면서 수많은 경험을 하게 되지요? 사랑하는 청년부 여러분! 모든 인간 거의 다가 가장 원하는 체험이 무엇일 줄 아세요? 바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고 다스리는 절대자를 만나는 신비체험이라고 합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다름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자각과 변화의 체험’일 것입니다. 궁극적인 실재, 온 우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만나본 사람은 진정한 해방감과 참 자유를 깨닫게 되고 새 사람으로 변화하게 되지요. 하나님 체험은 인식의 변혁, 즉 우리의 전존재를 뒤흔들고 뒤바꾸는 떨리면서도 끌릴 수밖에 없는 체험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의 바탕이 되는 궁극적인 실재이신 하나님을 내면 깊은 곳에서 직접 체험하게 된다면 우리의 삶이 결코 ..

그리스도인에게 행복은...(2021년 청년부를 담당했을 때의 설교) [내부링크]

https://youtu.be/Si5PE4_TdoQ 이번 한 주간,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만남을 가지기도 하고 전화 통화와 메시지를 나누기도 하면서 여러 가지들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삶속에서 펼쳐지는 문제와 기도 제목들을 나누면서, 생명을 부여 받은 우리들이 이 땅에 살면서 이해해야 할 것들에 어떤 원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지요. 성경을 읽고 말씀을 듣고, 주님 앞에 머물며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아울러 많은 서적들을 읽으면서 첫 번째로 이해하게 된 것은요... 인간 존재의 실상이 무엇인지를 점차 깨닫게 된 것입니다. 어?!?!?! 인간 존재의 실상을 깨닫는다는 건, 소위 구도자들이 구하는 ‘깨달음’인데...^^ 두 번째로 이해하게 된 것은 ‘현실 세계가 작동하는 원리’라고 해야 할까요....

성육신 하신 예수로 인해, 하늘에 앉혀지다...(2021년 청년부를 담당했을 때의 설교...) [내부링크]

https://youtu.be/d0J0CUrv9pM 고난주간을 지내면서 예수님을 생각하다가, 하나님이신 그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다는 성육신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성육신이란 하나님이 육신에서 나타난 것이고, 하나님이 육신의 형상으로 피조된 사람들 가운데서 사역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성육신의 의미는 하나님이 육신에서 사역하고 생활한다는 뜻이고, 하나님의 본질이 육신이 되고 사람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영접하는 자 곧 그..

"하나님아버지! 제가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라고 이야기했을 때... [내부링크]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내 안에 함께하고 계심을 깨달을 때... 온전함으로 가는 문이 열립니다. 성령님의 가르침이 시작되고, 동시성이 시작되고, 하나님의 권세가 우리 안에서 작동하시기에, 초자연적인 일들이 우리 안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더 이상 병에 걸릴까봐 걱정하지 않고, 잘못된 것에 빠질까봐 걱정하지 않게 됩니다. 나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한 확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분자생물학을 전공한 원우의 이야기이다. 우리 DNA의 각 분자에는 30억 개 화학물질이 있다고 한다. 30억 개의 구성 물질을 보려면 전자현미경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간게놈프로젝트는 이 모두가 미스터리라고 한다. 그리고 DNA의 3%만이 뭔가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단백질로 암호화된 그 3%가 3만 여 개의 인간 유전자를 생산한..

부활(復活)하신 예수님이 이 땅에 머문 40일 동안, 사람들에게 나타나신 사건! [내부링크]

예수님은 우리 모두의 죄를 십자가에서 담당하시고 부활하셨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곧바로 하늘로 승천( 昇天)하신 것이 아니라, 40일 동안 이 땅에 더 머물러 계시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행1:3) 성경에는 부활하신 주님이 40일 동안 나타나신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무덤가에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다. 막 16:9 "예수께서 이레의 첫날 새벽에 살아나신 뒤에, 맨 처음으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다. 마리아는 예수께서 일곱 귀신을 쫓아내 주신 여자이다." 요20:14-18 "이렇게 말하고, 뒤로 돌아섰을 때에, 그 마리아는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지만, 그가 예수 이신 줄은 알지 못하였다.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왜 울고 있느냐? 누구..

성령 강림절은 교회의 생일 [내부링크]

2024.02.17 - [종교] - 성령의 권능으로 비상하라2024.02.20 - [종교] - 성령 강림절, 오순절2024.02.17 - [종교] -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성령강림절은 예수님의 부활(復活) 후 50일째 되는 날을 일컫는 말이다. 승천하시기 전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행 1: 4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여러 날이 되지 않아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제자들은 이 말씀에 순종하고 기다림으로,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가 오순절에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다. 예수님이 승천(昇天)하시고 그의 말씀에 의..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 [내부링크]

1. 마르틴 루터의 생애와 신학 마르틴 루터는 농부 한스 루터(Hans Luther) 와 마가레타 루터(Margaretta Luther)의 아들로 1483년 11월 10일 출생하였다. 루터의 부모는 모두 엄격한 가톨릭 신앙의 소유자였고 경건한 기도의 사람이었다. 학창시절 루터는 마그데부르그(Magdeburg)와 아이젠나하(Eisennach)에서 공부하면서 중세 수도원적인 공동생활의 영성과 프랜시스 교단의 영성을 배우게 되었다. 특별히 그는 이 곳에서 선생 가브리엘 비엘을 통하여 어거스틴과 신비주의 저서들을 접하면서 인문주의 사상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루터는 1505년 아버지의 요청에 따라 법률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1505년 7월 2일 스토테른하임( Stotternheim) 인근에서 도보여행..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내부링크]

2018. M. Div. 3학기 과정을 밟는 중에 수강했던, '기독교교육학 이해'의 과제이다. 벌써 6년이 흘렀다... Ⅰ. 들어가는 글 과거에 연연하는 자세를 버리고 과거로부터 배운 것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 세대를 세우는 것이 내 삶의 중심에 있는 목표이다. 나와 우리 가족, 우리 교회 공동체는 불확실성이 크게 증폭된 시기, 엄청난 위기와 기회가 중첩되어 나타나는 시기를 살고 있다. 이런 시기에는 통찰력이 개인과 가정, 교회와 사회의 미래적 사활(死活)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삶을 관조하고, 지속적으로 영성(靈性)과 사고(思考) 훈련을 하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시대를 꿰뚫어 보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함께 살아나는 마을과 교회를..

'I AM THAT'에 관한 어떤 변론가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많은 생각을 자아내게 한다... [내부링크]

욥 22:21-28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우리 안의 의식, 상상력이 그 창조력을 발휘하여 그대로 보이는 현실에 투영되는 원리를 알아야 한다. 의식의 창조법칙, 우리 안의 '존재의 의식', 'I ..

과학과 신학, 대화의 방향성 [내부링크]

- 감리교신학대학 종교철학과 장재호 교수 - M. Div. 과정의 마지막 한 학기(2020년 3월 ~ 7월)가, Zoom 수업으로 진행되면서, 여러 분야의 많은 책들을 두루 섭렵하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그로인해 지식의 반경이 넓혀졌다. 장재호교수님과의 좋은 만남이, 목사 안수를 받게 되는 아름다운 인연으로까지 이어졌다. 양자역학의 발전을 목도하며 많은 깨달음을 얻는 중에, 이 시대에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내용의 글이 감리교신학대학 학보지에 실린 것을 보게 되었다. 장재호교수님의 글을 띄워보기로 한다. ※ 창조과학과 지적 설계 한국 교회 내에는 '젊은 지구 창조론'으로 표현되는 창조과학이 굳게 자리잡고 있다. 창조과학(creation science)은 제7일 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소속된 프라이스로부터 시작된 성..

유난히 강한 책임감과 그에 따른 죄책감에 고생하다가...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를 읽으며 내 안의 내면아이를 돌아보게 되었다, Inner Child [내부링크]

1. 희(喜 기쁠 희)하나님이 지으신 존재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아이는 사랑과 의존을 통해 성장한다.  2. 노(怒 성낼 노) 우리 안에 아직도 남아 잇는 어린 시절의 상처들상처받은 내면아이를 품은 채로 겉만 성장하여 어른이 됨   왜 상처를 받나?① 가족 관계의 역기능② 부모(사랑과 의존) 결핍, ⇒ 부부 ⇒ 자녀 ⇒ 대인관계 ⇒ 중독, 강박, 정신과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  그냥 둔다면?① 상처를 숨길수록 올고 반항하며,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② 치유되지 않은 상처들은 우리 안에 남아 있다③ 불행하게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그 상처를 전달하며 살아가게 된다. ④ 가치체계의 핵심 – 인생의 문제에 가장 큰 원인 인간의 핵심요소를 즉시 바꿀 수 잇는 유일한 길은 내면의 아이와의 접촉을 시..

『기적의 상상치유』 2 [내부링크]

https://youtu.be/rjitbwAgO4k 2024.03.09 - [자기 계발] - 『기적의 상상치유』1 ‘반드시 낫는다’는 믿음은 그 자체로 이미 강력한 치유 에너지입니다. 믿음은 두려움을 밀어내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그리고 생리적 안정을 불러와, 몸의 생화학 변화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동력이 된다고 합니다. 자신이 반드시 낫는다고 굳게 믿고, 치유된 모습을 상상하며, “나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다시 태어났다! 나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다시 태어났다! 나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다시 태어났다!”라고 반복하여 글로 써서, 읽어보세요! 무의식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대요. 저 자신부터 기적의 상상치유를 해야 하는 일이 생겼었는데요. 나흘 동안 갈비뼈에 금이 간 것처럼, 통증이 ..

『기적의 상상치유』1 [내부링크]

https://youtu.be/XeMxz9vPdG8 2024.03.09 - [자기 계발] - 『기적의 상상치유』 2 ‘기적의 상상 치유’,라는 말 들어보셨어요? 편찮으신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중에, 도서관에서 그 책이 있음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는데요... 상상을 통해 어떻게 기적 같은 치유가 가능한지, 몇 가지 사례를 읽어보겠습니다. 단지 상상으로 말기 암에서 해방된 이야기 생존 확률이 5%도 안 되는 말기 인후종양에 걸린 60대 남자가 있었다. 그는 침을 거의 삼키지 못했고 숨쉬기도 어려운 위중한 상태였다. 몸무게도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어 45kg의 앙상한 모습이 되었다. 일반 병원에서는 치료할 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그는 고통과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 무렵 칼 사이먼튼 박사를 만났다. 그..

돈 공부를 처음 해보다, 2020년 겨울에... [내부링크]

사랑하는 청년부 친구들과 삶을 나누다가, 돈에 대한 철학을 성경에서 찾아보게 되었다. 성경에는, 재물에 관한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다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그동안 기독교 영성은 돈에 대한 관심을 곱게 보지 않는 듯하다. 그 이유를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물질과 물질 세상 너머의 세계가 나뉘어 있지 않다는 분명한 깨달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새로운 가능성에 조율하는 또 다른 한 방편으로, '돈'에 관련 책들을 살펴보았다. 나는 풍요를 얻기 위해 노력을 해온 사람이 결코 아니다. 사례비의 50% 정도를 헌금하고 난 후, 가족의 삶을 위한 생계비를 떼어놓고 나면 섬겨야 할 이웃들에게 지갑을 펼치는 것에만 마음..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중대한 변화의 정점에 있다... [내부링크]

패러다임이 바뀌지 않는 이유가 뭘까? 인류는 과거의 일이 앞으로도 계속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에 그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아."라고 말한다. 패러다임의 변화는 "이제껏 없던 일이 일어난다."고 보는 것이다. 앞으로 수많은 작은 변화들을 보게 될 것이다. 과거라는 상자 안에 갇혀 있었다면 그 안에서 나오라! 그 상자는 원하면 언제든 나올 수 있다. 그 상자는 말한다. "되지 않을 거야. 예전에도 그랬으니까, 때문에 할 수 없어." 그 ‘ 때문에’는 항상 과거에 일어난 일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 아니다. 나의 의식이 변하게 하려면, 새로운 나를 보게 하려면, 불가능을 이야기하던 내가 치유되게 하려면, 옛날의 내가 아닌 방식으로 생각하게 하려면, 과거의 경험 들이 나..

《신앙공동체의 평화와 성숙을 위한 자기성찰 교육 》 [내부링크]

2018. M. Div. 3학기 과정을 밟는 중에 수강했던, '기독교교육학 이해'의 기말과제이다. 들어가는 글 기독교적 관점에서 볼 때 신앙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는 복음전파와 구원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한편, 기독교의 중요한 가르침인 이웃사랑과 평화의 사도로서의 역할을 생각해 볼 때 이웃, 사회, 국가에서 평화를 이루는 기능도 당연히 중요한 기능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30여 년간의 목회현장에서 맞닥뜨렸던 허다한 장애물들을 통과하며, ‘이것은 성도님들과 함께 꼭 한번 짚고 넘어가야겠구나’라고 진단했던 것, 그리고 내가 목회자가 되어 성도들을 교육한다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질문하며 건강한 교회 만들기의 프로젝트(project)를 실시하려고 한다. 신학을 비롯한 여러 심리..

영적인 길의 환상(피터 마운트 샤스타/ 명상) [내부링크]

두려움이라는 말 자체가 진짜인 것처럼 보이는 '가짜의 개념'이다. 진정한 자아를 찾기만 한다면 그 어떤 것을 걱정할 이유가 없다! 설령 잠시 고통의 순간에 있더라도 그것은 내 삶을 위한 계획이 있기 때문임을 믿어야 한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내가 꼭 겪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나는 그것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내가 진실로 누구인지 알면 알수록 두려움은 줄어든다. 내가 나의 내면의 빛과 닿아 있다는 것을 알면 두려움이 없어진다. 그리고 신적 현존이 나와 늘 함께 있기에, 내가 동의한 신성한 계획의 일부가 아닌 것들은 반드시 겪을 필요가 없다.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된다면 그 실재에 확신이 생긴다. 그 실재가 바로 나 자신의 정체이다. 그 누구도 그것을 나에게서 빼앗을 수..

때때로 너무 늦는 것이 제 시간일 때가 있다... [내부링크]

때때로 너무 늦는 것이 제 시간일 때가 있다. SOMETIMES TOO LATE IS JUST IN TIME!!! “무얼 두려워하고 있던 것이었을까? 무얼 망설이고 있던 것이었을까? 어둠을 물리치겠다고 어둠과 싸우고 있던 것일까? 빛을 밝히면 그만인 것을 말이다. "What was I afraid of? What was I hesitating about? Was I fighting the darkness to defeat it? That's all it takes to shine a light. 사랑하는 연이를 떠나보내고 나의 삶 한구석에서 맹위를 떨친 어둠이 있었다. 몇 달 동안 큰 슬럼프의 시간을 보냈다. After my beloved Yeon passed away, there was a fierce..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 [내부링크]

뇌과학이 밝혀낸 인생을 바꾸는 14가지 무의식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삶은 정해진 대로 흘러간다. 우리는 이걸 '운명'이라고 부른다." - 카를 융 자신감을 형성하는 데에는 '자기유능감'이 필요하다. 자기유능감이란 자신의 행동으로 목적을 달성하고 '할 수 있다'고 느끼는 감각이다. 이 감각은 무의식 중에 일상의 소소한 일을 결정하는데, 그 소소한 결정이 비즈니스 문제이든 건강 문제든 관계의 문제이든 간에, '무의식의 판단 기준'이 개입된다. 중요한 것은, 이 무의식적 판단 기준이 인생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인간에게는 현재의식, 잠재의식, 무의식과 같이 세 가지 의식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의식은 가장 표면적인 의식이다. 인간이 이성적으로 생각할 때 사용하는 의식으로 회의나 사고, 계..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The Varieties of Religious Experience)' [내부링크]

깨달음 : (spiritual) enlightenment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깨달음이란 어떤 심리적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거룩하고 고귀하여 찬양할 만한 의식 상태와는 거리가 있다. 그런 건 열반에 수반되는 것들이다. 깨달음은 오로지 아느냐 모르느냐의 영역이다. ‘열반의 환희’보다 ‘열반이 어떤 구성 요소로 만들어져 그런 현상을 일으키는가?’에 대한 본질적 의문이 중요하다. 인간의 지적 영역을 무한대로 확대해 존재의 비밀을 모두 알아차렸을 때의 전지적(全知的) 자각(自覺), 이것이 곧 깨달음이다. 따라서 당신이 깨닫고자 한다면 당신이 열반 속에 숨어 이성을 마취시키면 안 된다. 당신은 쉼 없이 생각을 일으켜 실존(實存)의 코드를 풀어야 한다. 그러면 당신은 열반의 환희와 실존의 깨달음을 잠시 맛보..

중세 스콜라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아퀴나스와 급진적 환경보호 운동가인 아시시의 프란체스코가 신 인식에 관해 치열한 논쟁을 벌이다 - '신학논쟁' [내부링크]

2018년, M.Div. 과정을 밟는 당시에 이은재 교수님의 교회사 강의를 들으며 작성했던 글이다. Ⅰ. 들어가는 말 기독교의 지적이고 합리적인 측면을 대표하는 토마스 아퀴나스, 그리고 기독교의 명상적이고 신비적인 측면을 대표하는 프란체스코를 함께 살펴볼 수 있게 되어 참으로 신나고 영광스럽다! Ⅱ. 스콜라철학의 시대 1. 중세 스콜라 철학 중세 기독교 신학을 정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아우구스티누스 신학의 몇몇 요소들이 이제 걸림돌로 작용하기 시작한다. 외부에서의 자극은 십자군운동을 계기로 작용한다. 신과 교회의 영광을 실현하기 위한 십자군 전쟁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 십자군 운동은 중세 기독교 문화가 아랍 철학자들에 의해 보존, 연구되어온 고대 그리스의 문화와 만나도록 해주었다. 발달한 ..

중세 캔터베리의 대수도원장이자 대주교인 안셀무스와 수도자이자 철학자인 아벨라르가 믿음, 이성, 속죄에 관해 논쟁하다 - '신학논쟁' [내부링크]

- 로저 E. 올슨 지음, 박동식 옮김/ 새물결플러스 - 2018년, M.Div. 과정을 밟는 당시에 이은재 교수님의 교회사 강의를 들으며 작성했던 글이다. Ⅰ. 들어가는 말 왜 하나님께서는 예수 안에 성육할 필요가 있었는가? 1097년, 캔터베리의 안셀무스는 그가 쓴 신학 책 (Cur Deus Homo?)에서 다음과 같은 논증으로 그 질문에 대답한다. ⓵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불순종 때문에, 우리는 모두 죄인들이다. ⓶ 용서는 변상을 요구한다. 변상 없이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는 것은 죄가 하나님께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된다. 따라서 우리가 불순종한 값은 반드시 갚아야만 한다. ⓷ 그러나 무한한 존재이신 하나님께 대해 우리가 진 빚은 무한하다. 그러므로 유한한 존재 는 그 빚을 갚을 수 없다. 오..

2세기 비평가 켈수스가 폴리카르포스, 발렌티누스, 몬타누스에게 기독교 분파에 관해 질문하다 - '신학논쟁' [내부링크]

- 로저 E. 올슨 지음, 박동식 옮김/ 새물결플러스 - 2018년, M.Div. 과정을 밟는 당시에 이은재 교수님의 교회사 강의를 들으며 작성했던 글이다. '신학논쟁'이라는 특별한 책과 조우하게 된 것이 신기하기만 했었다. 저자 올슨은 신학사의 시대별 주요한 쟁점을 사상가들 간의 가상의 대화와 토론 형식에 담아 실감나게 풀어냈다. 2세기 폴리카르포스와 발렌티누스, 몬타누스가 기독교 비판가 켈수스 앞에서 벌이는 격론으로부터 시작해서, 중세와 종교개혁, 근대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한 29개의 논쟁을 다루었다. 나는 그 일부를 챕터별로 다루어 보려고 한다. Ⅰ. 들어가는 말 "막1:14~15에서 이야기하는 하나님의 복음, 예수님이 증거하신 복음이 그 자리에 있느냐에 따라 교회의 교회됨이 있다. 교회에..

에너지 늘리기 [내부링크]

당신 내면의 신에게 인사드립니다. 그 신은 우리들 내면에 있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는 선언합니다. 내가 집중하는 그것을 나는 확고히 원합니다. 그것은 곧바로 구현됩니다. So be it.” 육체의 호흡은 영의 의지를 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오직 영이 몸에서 활동할 때만 육체는 숨을 쉰다. 영이 육체를 떠나면 육체는 더 이상 생명의 숨결을 지니지 않는다. 이제 옛사람들이 신과 소통하기 위해 정적인 자세와 호흡을 필요로 한 이유를 이해할 것이다. 호흡이 영의 의지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영의 의지를 알 수 있다면, 그것은 호흡을 통해서이다. 람타의 C&E 호흡은 아랫배에 힘을 주면서 의도적으로 에너지를 두뇌로 끌어올려 입을 통해 숨을 내쉬는 것이다. C&E는 의식과 에너지의 약자이다. C&E=R 의식과..

의식과 에너지는 현실의 본질을 창조한다 ... [내부링크]

경이로운 분자구조의 맨 처음 중심의 진동인 하나님아버지는, 한 번도 당신을 심판하지 않았다. 신은 완벽이라는 것도, 절대적 한계라는 것도 모르기 때문에 누구를 심판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는 그 자신 전부를, 사랑하는 ‘있음’이며, 그 ‘있음’은 온 세상 사람들을 포용하는 힘이다. 신은 결코 당신을 심판한 적이 없으며, 또한 당신에게 성인이나 악마가 되라고 강요한 적도 없다. 단지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그렇게 한 것이다. 모든 것에 존재하는 하나님이 당신이라는 경이로운 존재에게서 즐거운 선함을 발견했다면, 그리고 많은 것을 이루었으나 당신에게 신성한 자아가 넘쳐나게 할 다음 순간의 삶이 아직 있다면, 사랑하는 존재여, 당신에게 말하노라, 내가 당신이 신이라고 할 때, 신으로서..

에너지 센터, 쿤달리니 에너지, 일곱 개의 씰 [내부링크]

- 옮긴이 유리타/ 아이커넥 - 쿤달리니 에너지와 일곱 개의 씰 조 디스펜자의 책,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를 읽다보면, 우리 몸의 에너지 센터들이 작동하는 방식이 있다는 내용이 언급된 것을 알 수 있다. 각각의 센터들을 서로 개별적인 정보 센터들이라고 생각해 볼 때, 각 센터는 나름의 의식을 전달하는 특정 에너지를 갖고 있으며, 자기만의 매우 구체적인 정보가 담긴 빛을 방출하고, 특정 메시지가 담긴 자기만의 주파수를 지니고 있다. 각 센터는 또 자기만의 분비선(gland), 호르몬, 화학 물질, 신경총(叢)(plexus of neurons)도 갖고 있다. 이 신경 네트워크들의 덩어리 하나하나가 미니 뇌라고 생각하자. 그런데 만약 에너지 센터들이 각자 자기만의 뇌를 갖고 있다면 자기만의 ..

‘효 그리스도론에 대한 연구’ [내부링크]

Ⅰ.효 그리스도론의 의미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성실은 인간의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아버지의 성실로부터 비롯된다는 헤이즈의 주장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린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메시아 예수의 언약적 성실을 통해 하나님의 성실이 드러났다고 본 톰 라이트의 해석과 일치한다. 이 주장은 '신적 소명', '신적 정체성'의 관점에서 보다 '메시아적 소명'의 관점에서 그리스도론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현대 그리스도론에 대한 탐구에서 서구 신학자들은 고대교회의 그리스도론을 '위로부터의 그리스도론'으로, 역사비판학적 성경연구에 근거한 역사적 예수, 그것에 대한 관심을 전제로 한 그리스도론을 '아래로부터의 그리스도론'으로 보았다. 효 그리스도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효성'에 대한 연구이다. 효 그리스도론은 성경의..

5세기에 히포의 주교인 아우구스티누스와 영국의 수도사인 펠라기우스가 죄와 구원에 관해 논쟁하다 - '신학논쟁' [내부링크]

- 로저 E. 올슨 지음, 박동식 옮김/ 새물결플러스 - 2018년, M.Div. 과정을 밟는 당시에 이은재 교수님의 교회사 강의를 들으며 작성했던 글이다. Ⅰ. 들어가는 말 삼위일체 하나님이 선하신 목적으로 온 세계와 인간을 창조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타락은 고통과 고난을 이 세계에 불러들였다. 수많은 어려움들을 통과하면서, 기독교의 죄 개념은 예수그리스도의 구원과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다는 생각을 뼈저리게 하곤 했다, 마치 유대교의 죄 개념이 계약과 율법과 구별될 수 없는 것과 같이... 그동안 많은 고민을 가지게 했던 죄와 구원의 문제를, 교회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占)하는 ‘아우구스티누스와 펠라기우스의 논쟁’을 통해 살펴보기로 한다. Ⅱ.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과 인간의 ..

저명한 5세기 사상가인 키릴로스, 아폴리나리우스, 네스토리우스, 유티케스가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에 관해 토론하다 - '신학논쟁' [내부링크]

- 로저 E. 올슨 지음, 박동식 옮김/ 새물결플러스 - 2018년, M.Div. 과정을 밟는 당시에 이은재 교수님의 교회사 강의를 들으며 작성했던 글이다. Ⅰ. 들어가는 말 만약 예수가 인간적으로, 그리고 문자 그대로 신성하다면, 그는 진정 우리 모두와 같은 인간인가? 아니면 예수는 우리가 그를 보고 관계하도록 우리에게 나타난 신적 존재인가?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실제로 고통을 당했으며 인간처럼 고민하고 기도하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충만한 신성과 전지전능함이 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여 주었던 것인가? 키릴로스와 아폴리나리우스, 네스토리우스와 유티케스의 가상 토론을 통해 살펴보기로 한다. Ⅱ. 정치적 배경 당시에는 지도력을 가진 교회가 5교회가 있었다. 예루살렘, 안디옥, 알..

4세기 카파도키아 교부들, 삼위일체의 정통교리를 만들기 위하여 만나다 - '신학논쟁' [내부링크]

- 로저 E. 올슨 지음, 박동식 옮김/ 새물결플러스 - 2018년, M.Div. 과정을 밟는 당시에 이은재 교수님의 교회사 강의를 들으며 작성했던 글이다. Ⅰ. 들어가는 말 카파도키아의 세 교부들은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이 있었던 시대를 살았다. 그 논쟁은 4세기에 있었던 반(半)아리우스주의 논쟁이다. 이 논쟁은 알렉산드리아에서 시작했고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끝마쳐야 했던 삼위일체 논쟁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그 논쟁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2~5세기 무렵에 정통교회의 교리로 확립된 삼위일체, 니케아 신경(325)을 거쳐 콘스탄티노플 신경(381)을 통해 확정된 삼위일체 교리를 공부하며,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이 역사 속에서 무엇인가?’라는 하나님의 현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

4세기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부제 아타나시오스와 사제 아리우스가 니케아 공의회에 관해 인터뷰하다 - '신학논쟁' [내부링크]

2018년, M.Div. 과정을 밟는 당시에 이은재 교수님의 교회사 강의를 들으며 작성했던 글이다. Ⅰ. 들어가는 말 “우리는 하나님에게 두 번이나 빚을 졌다!”라고 묘사한 클레르보의 베르나르 글을 읽어 본 적이 있다. 하나님이 첫 번째 창조를 통해 인간을 만드심으로 지금의 우리를 존재케 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두 번째 창조를 통하여 자신을 내어주심으로써 새로운 우리를 선물로 허락하셨다는 의미라고 한다. 하나님에 대해 늘 목이 마른 나는, 삼위일체에 대한 논쟁이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미있고 진지했다. 그러나 엄청 어렵게 느껴진다. 용어 자체가 제대로 내 안에 입력되지 않아 힘들었고, 등장인물들과 배경에 대한 지식이 짧았기에 여러 책들과 논문과 자료들을 찾고 검색해야했다. 그런데 아직도 어렵다... ..

3세기 카르타고의 키프리아누스 주교가 교회와 구원에 관해 인터뷰하다 - '신학논쟁' [내부링크]

- 로저 E. 올슨 지음, 박동식 옮김/ 새물결플러스 - 2018년, M.Div. 과정을 밟는 당시에 이은재 교수님의 교회사 강의를 들으며 작성했던 글이다. 카르타고의 키프리아누스 주교는 교회사와 기독교 신학사에 관한 책들에서 그가 받아야 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꽤 영향력 있는 교회 지도자였다. 그가 한 유명한 말이 있다. "누구든지 교회를 어머니로 모시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없다." 자, 들어가 보자! Ⅰ. 들어가는 말 교회는 하나님의 왕국(βασιλεία του θεου)에로 부른 받은 자들의 모임(ἐκκλησία)이다. 교회는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이다. 나는 내가 섬기는 사당중앙교회 공동체가 영적인 자유함을 누리기를 소망한다. 내가 말하고 싶은 영적인 자..

2세기와 3세기에 오리게네스와 테르툴리아누스가 믿음과 이성의 관계성 및 영원한 신성의 본성에 관해 토론하다 - '신학논쟁' [내부링크]

2018년, M.Div. 과정을 밟는 당시에 이은재 교수님의 교회사 강의를 들으며 작성했던 글이다. 북아프리카의 테르툴리아누스(가장 유명한 라틴 교회 교부들중 하나)는 오리게네스(아마도 가장 총명하고 다작했던 교회 교부)를 만난다. 그들은 신학에 관한 매우 다른 두 가지 기독교 정신을 대표한다. 그들이 만났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가상의 대화를 통해 실감나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Ⅰ. 들어가는 말 기독교의 영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그 본질에 다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십자가의 은총을 드러내는 것이 삼위일체의 진리라고 여겨왔다. 그런데... 헬라 철학이 무장된 삼위일체 이론은 소수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이론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이 때문에 나를 포함한 일반인들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

2세기와 3세기 지도자 이레나이우스, 테르툴리아누스,클레멘스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에 필요한 믿음에 관해 토론하다 - '신학논쟁' [내부링크]

2018년, M.Div. 과정을 밟는 당시에 이은재 교수님의 교회사 강의를 들으며 작성했던 글이다. 세 명의 초기 교부들사이에서 있을 법한 가상의 대화를 보며 작성한 글이다. Ⅰ. 들어가는 말 영예와 업적만을 쌓으면서, 오로지 정돈되고 안정적이며 편안하고 자신만만하게 살고 싶으나, 어려움과 속상함 불안함과 두려움, 욕구와 상실감은 우리를 습격하고 광야로 내 몰기 일쑤다. 끊임없이 맞닥뜨리는 삶의 정황 속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믿음은 어떤 빛깔을 띠어야 하는가? 어거스틴은 "사람이 빵을 먹듯이 낮에는 물론 밤에도 복음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인생은 성경 말씀을 깊이 묵상할 때에라야 비로소 자신에게 필요한 영의 양식을 흡수할 수 있다. 성경 안에 인간의 구원과 하나님..

2세기 비평가 켈수스가 기독교에 관해 테르툴리아누스, 이레나이우스, 클레멘스를 인터뷰하다 - '신학논쟁 - [내부링크]

- 로저 E. 올슨 지음, 박동식 옮김/ 새물결플러스 - 우리는 기독교 전체의 그림을 보지 않고 자신이 속해 있는 교파의 교리가 아닌 다른 것은 무조건 배제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나 된다는 것은 획일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럴 수도 없다. 관건은 얼마나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추구하느랴일 것이다. 우리는하나님을 하나의 확일화된 언어로 설명할 수 없고 하나의 단선으로 그릴 수도 없으며 단조로 노래 부를 수도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존재 안에 삼위라는 다양성을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창조 세계 안에서 다양한 형태로 계시하신다. 2018년, M.Div. 과정을 밟는 당시에 이은재 교수님의 교회사 강의를 들으며 작성했던 글이다. Ⅰ. 들어가는 말 이 시대에 교회 안팎에서 '영성'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

‘조직신학’ 예수 그리스도 [내부링크]

2017년 M.Div. 1학기 과정을 밟을 때, 조직신학 강의를 들으며 작성한 글이다. ⟪그리스도론에 대한 정경적 심정적 접근⟫ ※18세기 라이마루스에 의한 역사적 예수님 연구의 첫 학문적 시도→역사적 예수님의 원래의 교훈과 삶이 사도들에 의해 조작된 십자가 사건의 의미와 부활에 대한 믿음과 크게 다름을 주장 (제 1탐구)→슈바이처는 실제 예수님은 유대교 묵시문학적 배경 속에서 활동한 인물로 자신이 메시야라는 자의식과 함께 종말을 기대했던 사람으로 결론 내림. ※19세기 여러 자유주의 신학자들에 의한 역사적 예수님 연구는 도덕적 이상을 지닌 휴머니스트로 그려냄. ※마르틴 캘러는 역사적 예수님은 역사적으로 재구성이 불가능하며 오직 신앙의 그리스도가 진정한 예수님이라고 주장함. ※불트만학파의 케제만은 역사적..

'성령 ‧ 교회 ‧ 하나님 나라' [내부링크]

2017년, M.Div. 1학기 과정을 밟으며, 조직신학을 공부할 때 작성해 보았던 글이다.  ⟪성령⟫  모든 참된 영성의 근원적 힘인 선행하는 하나님은혜는, 성령의 독특한 사역이다. 성령은 계시의 영감으로 성경을 성립시켰고,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성경의 심오한 진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은혜로 고의적인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을 받을 수 있기에, 그리스도인의 완전의 교리가 성립 가능하다. '완전화된 완전'이 아니라, '완전해 가는 완전'인 것이다.  성령은 당신의 임재로 우리 죄로 병든 본성을 치유하시는 의사이다. 웨슬리는 치유자로서의 성령의 역할을 성령의 ‘영감 (inspiration)'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영감을 주시는 성령의 성화 사역은 거룩한 성품 형..

종교개혁 이후 기독교 역사 흐름 [내부링크]

1. 들어가는 말 2017년 12월 7일 저녁 7시 45분, 목회신학대학원 수업에서 조별끼리의 식탁 코이노니아를 마친 후, 이덕주교수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그 때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교회가 세속화되고 타락할 때마다 새롭게 하려는 영적 movement가 계속 있어 왔다. 경건주의 운동, 1,2차 각성운동, 한국 교회에 있었던 하디 부흥운동... 교회는 영적 존재다. 영적 존재로서의 존재 가치와 의미를 상실해 갈 때 그걸 회복해가려는 운동이 그분(하나님)의 간섭으로 일어난다. 교회가 그분의 것이기에!!! 그의 영을 쐰 사람이 촛불을 켠다. 지금 그 운동이 시작되었다고 본다. 그렇게 해서 새로운 리더십이 이 사회에 필요하다. 교회의 영적 운동... 이것이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덕주교수님의 ..

근본주의 신학과 자유주의 신학 [내부링크]

1. 들어가는 말 '근본주의'(Fundamentalismus)민큼 널리 사용되고, 또 그 때문에 매우 모호한 개념도 없다. 이 낱말은 개신교뿐 아니라 이슬람교와 유대교에서도, 아니 모든 종교에서 특정한 보수적 경향들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그럭저럭하는 사이에 정치와 사회 영역에서도 특정 조류들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현실'(realos)을 거부하는 '바탕'(fundis) 고수, 이것은 보수적인 당파만이 아니라, 진보적인 '적색' 혹은 '녹색' 당파에도 있는 현상이다. 아무튼 이 개념을 적절히 사용하고자 한다면, 먼저 그 의미를 명확히 해야만 할 것이다. 또한 프리드리히 다니엘 에른스트 슐라이어마허로 말미암아 교회사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신학적으로 슐라이어..

세계교회협의회 WCC와 에큐메니컬 운동 [내부링크]

1. 들어가는 말 1차 세계대전 이후 진정한 일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신앙의 일치와 봉사를 통한 일치가 분리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 결과 1938년 ‘신앙과 직제’와 ‘생활과 사역’의 대표자들은 세계교회협의회 (WCC, World Council of Churches)를 창립하기로 하고 WCC 헌장도 작성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서구교회의 낙관론은 산산이 조각났다. 전쟁으로 분열된 교회공동체는 복음 메시지를 세상에 전달하는데 무능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세계의 흩어진 교회가 세상을 화해시키는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먼저 교회가 일치되어야 하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라틴어 ‘에큐메니컬’(Ecumenical) 이라는 말은 경제학(economy) 용어로서 헬라어 ο..

'신약성경의 서간문학'과 '바울의 연대기' [내부링크]

1. 들어가는 말 몇 년 전, 서울남연회의 한 지방에서 서로의 교회를 섬기고 있던 목회자 부부들이, 바울의 선교지를 따라 순례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나의 마음에 가장 크게 와 닿았던 것은, 바울이 걸어 다니기도 하고 때론 머물렀다고 성경에 기록된 장소들이, 그 자리에 실제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부연하자면, 내가 믿고 사모하는 성경의 내용들이, 허구(fiction)가 아닌 nonfiction이라는 사실을 직접 체험하고 큰 은혜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신약성경의 서간문학과 바울의 연대기'를 읽으며 그 때의 감동이 다시 되살아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유인즉, '나는 나, 너는 너'라고 철저하게 객관화시킬 수 있었던 바울 서신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1,2차 대각성 운동 [내부링크]

1. 들어가는 말 미국으로 이주한 청교도 1세대들의 뜨겁고 간절했던 신앙이 계몽주의와 합리주의 사상의 영향으로 그들의 2-3 세대 청교도들은 그들의 부모 세대들에 비하여 종교에 대하여 무관심하게 되었다. 신앙의 순수성을 외치며 신대륙에 들어온 청교도들은 100년의 역사가 지나면서 교회가 혼탁해지고, 그 순수성을 잃어가는 위치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기독교 역사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살리라” 는 말을 증명하고 있듯이 미국도 영적부흥운동인 ‘ 1·2차대각성운동’ 을 통해 강대국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18세기 초반에 시작해서 중반까지 지속된 미국의 1차대각성운동은 다양한 이민자들이 혼합된 공동체가 신앙공동체로 하나 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미합중국을 세우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

존 웨슬리의 종교개혁 [내부링크]

웨슬리의 어린 시절 존 웨슬리는 1703년 6월 28일 사무엘 웨슬리와 수산나 웨슬리의 19명의 자녀 중 15번째 자녀로 엡웟(Epworth)에서 태어났다. 존 웨슬리와 그의 형제들에게 지대한 영향은 끼친 것은 수산나 웨슬리였다. 당시 대부분 가정에서 그랬던 것처럼 웨슬리의 부모도 자녀들을 일찍부터 교육시켰다. 수산나는 점심 식사와 저녁 기도 시간 전에 아이들을 불러 배운 것을 잘 익혔는지 점검해 보았다. 수산나는 아이들을 엄격히 가르치면서, 아이들 한 명씩 밤에 따로 시간을 내어 만나 고민을 듣고 대화하였다. 존 웨슬리는 목요일 밤마다 어머니와 만났으며, 성장한 후에도 평생 목요일 밤 시간을 그리워하였다. 웨슬리가 5살이 되던 1709년 2월 9일 사제관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웨슬리는 화재를 인지하..

경건주의 운동 [내부링크]

1. 들어가는 말 종교개혁에 관한 연구를 통해, 종교개혁의 명과 암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다. 종교개혁은 잘못된 교리와 신학을 개혁하려던 신학자들이,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총',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작된 운동이었고, 그 결과 교회는 성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신칭의'라는 교리를 발견했으며, 십자가의 복음과 하나님 중심의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교회는, 설교와 회중 찬송이 성도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게 되었고 성직자 중심, 예전 중심으로 드리던 예배와 신앙 생활에 평신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종교개혁은 한 종단의 사건이 아니라, 유럽의 질서를 바꾸고 세계 질서를 개편하는 데 큰 역할을..

스위스의 종교개혁 [내부링크]

1. 스위스 종교개혁의 시대적 배경 스위스는 역사적으로 유럽의 오지에 속하는 척박한 땅으로서 산업이 발달할 수 없는 곳이었다. 그렇지만 자유를 원하는 농민들이 몰려 들기 시작하면서 자주정신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에다 박해 받던 신앙인들이 모여 누구에게도 간섭 받지 않고 스위스 연방체계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이 원천적으로 부족하였고 또한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적인 특색은 물물 교역조차 힘든 나라였기에 매우 가난하였다. 따라서 가난을 벗어 날 수 있는 길은 다른 나라의 용병으로 나가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것이었다. 지리적인 조건 아래에서 단련된 신체적 강인함으로 인해서 스위스인들은 오래전부터 교황청의 용병으로서 재정적 수입을 충당하였다. 중세 서임권 논쟁이후 교황의 권력에 맞서는 세..

'신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작성해본, 金希宣의 95개조 격문(檄文)' [내부링크]

중세 가톨릭 못지않게 성직중심주의가 만연해 있다는 한국교회, 중세교회의 면죄부 판매를 방불케 하는 물질만능주의&기복주의가 팽배하다는 한국교회, 교회가 속해 있는 우리사회 전반을 개혁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는 한국교회를 온 맘 다해 사랑하며, 제2의 종교개혁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나 金希宣, 주님 앞에 머물러 있다. 나 자신에 대한 격문(檄文) 사랑의 주님! 1. 경건한 성도들, 행복한 가정들, 건강한 교회, 소망 찬 사회를 만들어 나가지 못한 나를 먼저 회개합니다. 2. 나의 생각과 판단대로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평생 지구본을 내 옆에 두어 지구본을 돌려보며,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겸손하게 살게 하옵소서. 3. 경건한 삶과 아울러, '맘씨' '말씨' '솜씨' '맵씨'가 있게 하옵소서. ..

종교개혁이 일어나게 된 상황 [내부링크]

1. 들어가는 말 목회자의 돕는 배필로서 현 한국교회 위상이 얼마나 추락하고 있는지 몇 년 동안 깊이 체험하던 중에, 이덕주교수님의 《너는 내 아들이 아니다》라는 책을 접하게 되어 무척이나 감명 깊게 읽었다. 과제를 위해, 종교개혁이 일어나게 된 상황들을 짚어나가는 요 며칠 동안, 《너는 내 아들이 아니다》에 삽입된 '무너지는 교회, 세워지는 교회' 부분이 새삼 가슴을 쳤다. 인간의 탐욕으로 세워진 바벨탑은 무너지고, 순종하는 노아의 손에 건설된 방주가 산 위에 세워졌던 것처럼, 오늘 한국교회는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 "'무너지는 교회'에 대하여 연연해하거나 절망하지 말자"라는 저자의 말을 마음으로 받으며, 목회현장에서 많은 가슴앓이를 한 사모가, 새로운 한국 교회..

'루터의 95개조 논제'에 대한 고찰 [내부링크]

1. 루터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가톨릭 교회의 신학과 행태에 대해서 회의를 갖게 된 시기는 대체로 1513-1517년 사이에 일어난 것으로 생각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1512년 30세에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다음 비텐베르크 대학의 성서학 교수로 취임하였다. 루터는 성서학 교수로서 시편 강해(1513-15년), 로마서 강해(1515년), 갈라디아서 강해(1516년), 히브리서 강해(1516년)을 저작하면서 로마서 1:17의 “하나님의 의”라는 개념을 발견하게 된다. 이 하나님의 의는 전통적 해석에 따라서 심판하시고 벌하시는 하나님의 진노를 의미하지 않고, 죄인이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통해서 얻게 되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여기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는 인간에 의한 공로..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 [내부링크]

1. 들어가는 말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의 종교개혁이 한국교회에 많은 영향력을 미쳤음을 이번 발제를 준비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스코틀랜드 선교사에 의하여 한글 성경이 번역되고 이로 인하여 성경연구 모임이 태동되고 한국 신앙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었던 단초를 놓았음을 알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은 오늘 한국교회에게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들의 종교개혁은 순교의 역사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한국교회의 세속화와 물질 만능주의, 맹목적 믿음, 기복 신앙, 성직 매매, 교회 세습, 교회의 물신화 현상 등은 오늘 한국교회가 마치 영국과 스코틀랜드가 맞이하였던 개혁의 대상과 같은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교회가 그동안 사회를 향하여 개혁을 외치던 시대에서..

'하나님의 본질적인 속성'을 생각해 보다... [내부링크]

하나님은 자신의 독톡한 존재를 위해 어떤 다른 존재나 실체에 의존하지 않으신다.하나님은 자신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며 처음과 마지막이라고 하신다.하나님은 무한하고 영원하신 분이다.하나님은 시간의 흐름 속에 계시지 않고, 시간을 초월하여 계신다.하나님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신다.하나님은 우주 안에 계시고, 우주가 하나님 안에 있다. 동시에 하나님은 우주보다 더 크시다. 하나님은 언제나 더 크신 분이다.하나님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신다.하나님은 무한한 공간을 거쳐 존재하신다.렘 24:24 “ ...내가 하늘과 땅 어디에나 있는 줄을 모르느냐?”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즉 하나님은 어디든 존재하시고 모든 ..

'영지주의'에 대해서 이것저것 섞어 보다... [내부링크]

지금은 중남미의 그레나다 선교사로 활동하는 아들의 논문을 읽다가, 영지주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들에게 허락을 받고 논문의 내용을 조각조각 내서 기재해 보기도 하고, '이것이 영지주의다' 라는 책의 내용을 참조해 넣어보기도 했다. 두서 없이 조각난 내용이지만 영지주의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마냥 신기하다... 시대를 달리하며 영지주의자들이 믿었던 영지주의 전통의 일부를 먼저 살펴보았다. ① 근원적이고 초월적인 하나의 영적 통일체가 있고 그로부터 수많은 발현물이 방출되어 나왔다. ② 물질과 마음(mind)으로 구성된 지금의 우주는 근원적인 영적 통일체에 의해서가 아니라 열등한 권능자들을 거느린 영적 존재들에 의해 창조되었다. ③ 이 조물주들의 목적 중 하나는 통일체(하느님)로부터 인간을 영원히 분리..

성령 강림절, 오순절 [내부링크]

성령강림절은 예수님의 부활 후 50일째 되는 날을 이르는 말이다.  예수 승천일 때부터 오순절까지 기도한 제자들 기독교에서는 부활절과 성탄절, 그리고 성령강림절을 3대 교회 절기로 지킨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사도행전 1장 4절)고 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마가의 다락방에 120명의 제자가 모여 기도하였다. 예수님이 승천한 날에서 오순절까지 제자들이 떠나지 않고 모여 기도한 것이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사도행전 2장 1절).  오순절 날 모인 제자들에게 성령이 강림하신 것을 기념하여 성령강림절이라고 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

주현절에 관해... [내부링크]

https://youtu.be/uy9OQVSP48I 주현절에 관한 내용을 나누기 전에 먼저 살피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교회력(Liturgical Year)에 관한 이야기다. 살짝만 들여다보기로 하자...(´`) 교회력(The Annual Cycle) 세상에서 사용하는 시간표가 있다. 해를 기준으로 한 양력, 달을 기준으로 한 음력이 있고, 계절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기도 하며, 일 년을 12달로 나누기도 한다. 교회에는 교회력이라는 시간표가 있다. 교회력은 초대 교회 때부터 사용되어온 기독교회의 중요한 예전 형식으로, 예배력(Liturgical Year)이라는 용어에서 유래된 것이다. 교회력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삼위일체력'과 '축제력'이다. 축제력은 그리스..

요한의 종말론 [내부링크]

여는 글 엄밀한 의미에 있어서 '종말론'은 만물의 마지막 때(종말, eschaton) 세계에 미칠, 아니 특히 인간에게 일어날 일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통적으로 종말론은, 창조와 구속을 거쳐 만물이 하나님께 귀속되는 완결의 신비를 다루며, 사람의 운명, 그리스도의 재림과 최후의 심판, 우주의 완결과 하나님의 승리를 고찰하는 교회 신학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신약성서의 종말론은 ‘이미 그러나 아직’의 긴장 관계에 있다. 구원이 궁극적으로 (세계의) 마지막 때와 연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말론'은 시간 안의 여느 시점(point)에서 구원의 역사를 가리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땅을 살아가며 각자의 삶 속에서, 자신과 자신이 속해 있는 공동체의 문제로 전전긍긍(戰戰兢兢)하..

신약성서와 신학함, 그리고 신약학 [내부링크]

1. 신약성서의 시작과 신학함 이승현교수에 따르면 구약성경에서 유대인들은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자신들 정체성의 근거를 발견하였고, 또 하나님 백성으로서 자신들이 살아가야 할 삶의 본질에 대한 교훈을 배웠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구약성경 본문에 기록된 역사적 상황들과 후대 유대인 해석자들의 역사적 상황들이 달라졌을 때, 후대의 해석자들은 옛 본문들을 자신들의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기 위한 해석 작업에 돌입했다고 본다. 이 정경화 과정에서 탄생한 그들의 다양한 성서 해석들은 구약성서와 함께 권위 있는 전통으로 그들의 후손들에게 전승되었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예수와 그의 제자들은, 구약성경에 부여한 정경적 권위에 전적으로 동의하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예수가 구약성서의 해석학적 열쇠로 인식되는 순간, 예수는 구약..

요한일서 3 : 16 – 24 설교, '목숨'이 '이 세상 재물'?! [내부링크]

말씀 : 요한일서 3 : 16 - 24 요한일서 3 : 16 – 24 말씀은, 성경에서 물질을 하나님께 구하여 받을 수 있게 기록된 구절이라고 한다. 그 말씀을 듣고 본문을 살펴보면, 목숨 ⟶ 목숨 ⟶ 이 세상 재물, 이렇게 한 문장으로 이어진다.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들여 일한다. 시간을 모아둔 것이 목숨이다. '목숨'은 '생명'과는 구별된다. 헬라어로 다르게 표현된다. '생명(ζωή)'은 하나님께 속한 영적인 것으로서 영원한 것이다. 하지만 '목숨(ψυχή)'은 육적인 것으로서 유한한 것이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사랑하기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요한일서 3 : 16 – 24 말씀을 가만히 읽어보면, '목숨'이 '이 세상 재물'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이 세상 재물이 바..

요한문헌에 나타난 교회론 [내부링크]

Ⅰ. 여는 글 개신교신학의 가장 큰 맹점이, '교회론이 없다'는 것이라고 한다. 감리교신학대학에도 교회론에 관한 별도의 커리큘럼(curriculum)이 따로 없다. 본의 아니게 개신교와 가톨릭의 신학 교육을 비교해 볼 때 가장 큰 차이는, 가톨릭신학대학의 커리큘럼에는 교회론에 의한 교회 교육이 가장 강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여러 가지 신학적 차이에 의한 것이겠으나, 크게 짚어 보자면 '가톨릭은 교회에만 구원이 있다는 것'이고, '개신교의 구원은 교회에 있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톨릭은 교회론 교육이 매우 강화되어 있는 데 반해, 개신교는 기독론교육은 강화되어 있지만 교회론에 대한 강의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싶다. 그러다 보니 목회자들 중에는 교인 성도수를..

<신약신학 중간고사 준비> [내부링크]

신학에 대한 정의 신학이란, 우리가 믿는바(신앙)를 합리적 이성을 통해 이해를 시도하고 합리적으로 설명해 보려는 것이다. 신앙에 대한 이성적 반성이 신학이다! 신학의 장점과 한계성이 있다. 신앙을 인간의 이성으로 다 설명할 수 없다. 신학이 없는 신앙은 미신이 되는 것이고 신앙이 없는 신학은 영적인 힘이 없는 것이다.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신학과 신앙은 상호 비판적, 견제적 관계를 맺어야 한다. 신앙과 신학은 각각 위치가 다른 것이다. 학문적 반성이 없는 신앙으로 나가면 오랜 시간이 지나면 무속신앙으로 바뀐다. 신학(데오로기아) 은 하나님(신)을 말하는 단어 데오스와 말씀을 뜻하는 단어 로기아가 합하여 생겨난 것 신약성서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자신의 뜻을 계시해 준 것이다. 신약성서신학이란 초..

'구약신학' 시험 준비를 하며 정리... [내부링크]

'욥기와 잠언의 신학' 1. 시대적 배경과 중심주제로서의 신정론  욥기와 잠언은 모두 유대민족이 페르시아에 의해 지배를 받던 시대가 그 배경이다. 이 시대에는 ‘율법에 순종하면(착하게 살면) 축복을 받고 율법에 순종하지 아니하면 심판과 저주를 받는다’는 인과응보적 논리가 통하지 아니하고, 외세와 결탁하여 부귀를 누리는 악한 자들이 지배하는 ‘역전(逆轉)의 시대’였다.  그러므로 욥기와 잠언을 관통하는 중심주제는 ‘하나님은 진정 의로우신가’, 인과응보적 논리로 요약되는 그간의 전통적 신앙의 가르침이 과연 맞는 것인가“라는 문제, 즉 ‘신정론(神正論)’이다.  2. 욥기  욥기는 크게 서론 부분, 욥과 친구들과의 대화 부분, 욥과 하나님의 대화 부분, 결론부분 등 크게 4가지로 나뉜다.많은 자식을 두고, 막..

남방 왕과 북방 왕의 전쟁 (Ⅰ), 단 11: 1-14, 다니엘서 시리즈 설교 (23) [내부링크]

남방 왕과 북방 왕의 전쟁단 11: 1-14 오늘 11장은 상당히 복잡한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장 잔혹하게 핍박한 북방 왕(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이 등장하는 과정을 설명하여 그가 얼마나 교활하고 잔인하고 사악한 자인지를 밝히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BC 2세기 사람들로 하여금 어떤 일이 있어도 그에게 결코 굴복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려 하는 것입니다. 환상의 내용은 바사(페르시아)가 헬라(그리스)를 침략하는 사건부터 시작합니다.   단 11:1-2 /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도와서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들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

성령의 권능으로 비상하라, 이사야 40장 31절 [내부링크]

이사야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일대일로 싸우면 호랑이기가 이기지만, 사자는 군집동물이라서 혼자 다니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자는 동물의 왕을 사자 또는 호랑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새 중의 왕은 독수리임은 아무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독수리는 강하고 빠르며 민첩한 동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독수리의 독은 대머리라는 의미입니다. 서울의 ‘독(禿)산동’도 대머리 민둥산 지역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수리’과 중에서 머리카락이 없는 수리를 ‘독수리’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인 ‘독수리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라, 로마서 12장 2절 설교 [내부링크]

로마서 12:2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제가 문제를 하나 내겠습니다. 여러분이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덕이 아버지에게는 다섯 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일남이 둘째는 이남이 셋째는 삼남이 넷째는 사남이 이다. 그러면 다섯째의 이름은 무엇일까? 답은 오남이가 아니라, 오덕이 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앞에 보이는 대로 살아가다보면 세상의 풍조에 휩쓸려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오덕이의 형에 이름이 일남 이남 삼남 사남이라 할지라도 오덕이의 이름은 오덕이 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의 제목 가운데 '주도'라는 말은 어떤 외부 자극에 대하여 휩쓸리지 않고, 내가 외부 자극 가운데도 내가 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눅 4:18-19 [내부링크]

눅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오늘 읽은 복음서의 본문은 예수께서 자기의 고향인 나사렛을 방문하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그런데 누가복음을 보면 이 사건을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맨 처음에 위치시켰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맨 처음에 놓는 것은, 그것이 가장 중요한 내용임을 암시합니다. 아마도 회당장의 부탁을 받은 예수님은 선 채로 이사야서 말씀을 읽고 앉아서 강해를  시작하였습니다. 유대교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서서 읽고, 그에..

응답 받는 기도 [내부링크]

눅 18:1-8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

하나님의 자녀 [내부링크]

롬8:12-17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어떤 날 호랑이 새끼가 어미 호랑이와 놀고 싶어서 등에 업히기도 하고 목을 끌어안기도 하고 끊임없이 장난을 합니다. 어미 호랑이는 처음에는 받아 주었..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내부링크]

출애굽기 3장 1~5절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오늘 출애굽기 본문 말씀은 하나님과 모세가 만나는 장면입니다. 이 ..

성령님은 누구신가? 행 2:17 [내부링크]

행 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에 대해 들어보기는 했어도 그분이 누구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들은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는 잘 알지만 성령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만일 우리가 성령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면 그가 행하는 사역에 대해서도 오해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을 통해서 성령님이 누구인지, 그가 행하는 일이 무엇인지 바로 이해하는 것은 신앙생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성령이 하는 일을 바르게 이해하려면 먼저 성령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우리는 성령님에 대해 많이 오해합니다. 어떤..

아름다운 노년의 꿈, 잠 20: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 [내부링크]

잠 20: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 노인 어르신들이 많이 모인 모임에서 식사 도중에 한 분이 건배를 청했습니다. 그 분이 선창을 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화답을 했습니다. 처음 들어본 구호였습니다. “9988!”, “234!” 무슨 암호 같지요. 그 뜻은 ‘9988’은 ‘아흔 아홉 살까지 팔팔하게’ 즉 ‘99세까지 건강하게 삽시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234’는 ‘2-3일 정도만 앓다가 죽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건강하게 오래 수를 누리다가 큰 고통 없이 세상을 떠나고 싶은 간절한 열망을 외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무병장수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 단순히 오래 사는 꿈만 꾸었다면, 이제 오래 건강하게 사..

우리를 위하여 오신 성령님 [내부링크]

요 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예수님을 따라 3년여 동안 헌신했는데 이제 주님께서 갑자기 그들을 떠나신다고 말합니다. 그것도 비참하게 죄인으로 잡혀서 십자가에 처형을 당하여 세상을 떠난다고 하시니까 제자들은 이제 살 길이 막막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말씀하기를 낙심하지 말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요 14:16 /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예수님이 제자들 곁에 항상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 [내부링크]

마태복음 25장 21절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이제 목회를 하면서 깨달아 가는 것이 있습니다. 청년 때에는 몰라서 잘못 판단할 때가 많아서 못하였고, 장년 때에는 자기 생각들이 많아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려다가 못하였고, 늙어서는 힘이 부쳐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 아쉽게도 인생이 다 흘러간 다음에야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가를 알게 되지만 이미 많은 것이 지나가고 난 뒤입니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삶의 빛나는 인격입니다. 인생은 시기와 때가 반드시 있습니다. 그 시간 어떻게 결단하는가의 문제입니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때가 되어야 열매를 맺..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 [내부링크]

막 1:9-11 오늘은 새해 첫 주일이자 주현절입니다. 교회에는 교회력이라는 시간표가 있습니다. 교회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죽음, 부활, 승천, 그리고 재림 등 구원의 역사를 1년 주기로 재현한 것입니다. 특별히 주현절이란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서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셨음’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초대교인들은 주현절이란 빛이 어둠 속에서 스스로를 빛나듯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시고, 또한 하나님의 영광이 예수님에게서 보인다는 뜻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주현절은 1월 6일이며, 이 날을 기준으로 가까이 있는 주일을 주현절이라 부릅니다. 그럼으로 2024년은 1월 7일이 주현절입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공생애 출발을 세례 받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왜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

내 양을 먹이라, 요한복음 21장 15-17절 [내부링크]

요한복음  21장 15-17절 "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오늘날 교회 학교 교육의 위기..

하브루타 성서 교육 방법(토라, 탈무드)에 대해... [내부링크]

하브루타란 유대인의 전통적 학습 방법이다. 유대인의 전통 교육기관 예시바에서 토라와 탈무드를 공부한다. 일반적으로 2명이 짝을 이루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을 한다. 하브루타 교육법은 질문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교육으로 획일화된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교육 방식이다. 하브루타의 원리는 1. 진술 2. 질문 3. 대답 4. 반박 5. 증거 6. 갈등 7. 해결의 일곱 가지의 유형을 통해 이루어진다. 유대인들의 역사적인 하브루타의 유형으로는, 안식일 식탁 하브루타, 성경 하브루타, 일상의 삶 나누기 하브루타, 암송 하브루타, 베드 타임 스토리 등이 있다. 유대인들의 역사적 하브루타 가정 예배는 안식일 식탁 하브루타 예배이다. 유대인들은 ..

'람타의 주장들...' [내부링크]

사람의 원래 상태는 영혼이다. 모든 영혼은 태초에 창조주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 이 최초의 창조는 영적인 것이었다. 물질세계에서 영혼의 성장은 우리가 여러 가지 의식의 영역에서 경험한 것을 모아, 날실과 씨실로 짜서 만든 옷과 같다. 지상에 머무는 동안 우리는 교복, 유니폼, 작업복 혹은 결혼식 예복 등 여러 가지 옷을 입는다. 그리고 의지에 따라 방향이 정해진 마음에 의해 품위 있고 숭고한 것, 혹은 이기적이고 자신을 어렵게 만드는 것을 영혼 속에 만들어 나간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영혼 속에 만들어 온 것이 우리에게 명예로운 지위에 오를 기회를 주기도 하고 불명예스러운 상황을 가져다 주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명예스러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의지의 힘으로써 그것을 명예로운 지위에 오..

"당신은 신의 공동 창조자이다!" [내부링크]

영적 성장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 종교성 너머의 영성을 추구하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영적 성장을 찾아 에드거 케이시를 찾았었다. '미국이 낳은 20세기 최고의 영각자(靈覺者)'로 불리는 에드거 케이시는 리딩(reading, 최면 상태에서 무의식으로 말하는 것)을 통해 그 자신도 전혀 알지 못하는 여러 일들에 대해 놀라운 정보를 제공했다. 그의 생 전반에는 주로 난치병 환자들의 치료법을 알려주는 데에 리딩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1910년 10월 9일 가 '글도 못 읽는 사람이 최면 상태에서 의사가 되다'라는 제목으로 에드거 케이시에 대한 기사를 실었을 때, 미국 전역이 들끓었다고 한다. 의사와 과학자들은 비판을 쏟아냈지만 수천 명의 난치병 환자들은 그에게 도움을 청했다. 윌슨 대통령..

'람타가 설명하는 에너지' [내부링크]

자신의 현실이 고분고분하고 말랑말랑하지 않은 것에 용기가 꺾인 사람들에게... 너무나 흔히, 자신의 소망과 기대가 현실에 부딪혀 고통으로 종지부가 찍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에게... 평화와 행복으로 가는 열쇠를 함께 발견하자고 외치리라~~~ 그 열쇠는 바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가슴 속에 있다!!! 자신 안의 신성의 탄생을 자각할 때 느껴질 환희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1. 에너지, 의식의 보조자 에너지를 뱀으로 표현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에너지를 뱀으로 표현하는 이유는 에너지의 파동이 마치 뱀처럼 움직이기 때문이다. 에너지 자체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지만, 그것은 생각과 함께 시작하여 생각의 흐름 안에서 끝난다. 에너지는 두 개의 의식 차원 사이에서 끊임없이 흐른다..

'람타'가 말하는 자아의 기원 [내부링크]

람타가 말하는 '자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하겠다. 이 책을 읽는 중에, 예전에 보았던 『예수아 채널링』이 문득 떠올랐다. 그 책에서는, '예수'를 인류에게 빛과 지혜를 전하기 위해 미래로부터 온 하나의 에너지라고 소개한다. 예수는 다른 세계, 아니, 다른 차원에서 그 현실 차원의 높은 에너지를 품고 온 존재라는 것이다. 예수라는 인격이 지상에 온 이유는 새로운 의식 상태로 연결된 통로, 문을 만들어내기 위해서였다고 말하고 있다. 예수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그리스도의 에너지가 모든 인간의 내면에 하나이 씨앗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예수를 숭배하고 복종해야 할 권위적인 존재로 여기며 인간의 현실 밖에다 모셔놓는 것에서 이제는 벗어나서, 인간 내면의 그리스도를 자각하고 자신의 가..

'명상'과 자아초월 [내부링크]

1. 명상이란? 명상은 원래 종교 전통적인 영성수련과 실존적 차원의 문제를 끌어안고 고뇌하던 사람들의 영성적 성찰의 방편적 도구로 사용되던 것이었다.  명상은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이 마음의 평온함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인식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해 왔다. 명상은 다양한 형태와 기법을 가지고 있지만, 그 핵심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마음을 평온하게 하며, 현재 순간에 충실하게 하는 것이다. 기독교는 기독교의 전통적인 영성 수련 방법이 있고, 불교는 위빠사나 명상과 선명상(禪瞑想) 등이 있다. 또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에는 요가명상을 비롯한 나름대로의 명상 전통이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명상 열풍이 불고 있는데, 종교적 색채를 떠나서 의학계와 심리학계의 치료적 접근법을 포..

정신세계사의 책, <베일 벗은 미스터리>를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내부링크]

- 고드프리 레이 킹 지음, 이상범, 배민경 옮김 / 정신세계사 - 『베일 벗은 미스터리』를 읽어내려가다가, 신성과 신의 개념을 구분한 에크하르트의 주장이 생각났다. 에크하르트는 신성과 신의 개념을 구분하였다. 그는 신비적 하나 됨의 상태에서 경험하게 되는완전한 신의 초월성과 자족성을 신성의 개념으로, 그 이전 단계에서 불가피하게 등장하는 관계의 대상으로 존재하는 측면을 신으로 개념화 하였다. 이런 시각에서 에크하르트는 신비적 결합을 위하여 자신의 영혼으로부터 신을 지워내기를 갈구하였다. 그 점에서 그는 신과 인간 사이의 도무지 넘기 힘든 이원성을 상정하는 통상적인 기독교 신학을 넘어 서게 된다. 종교의 표층차원은 개인의 ‘믿음’을 강조한다면, 심층종교는 ‘깨침’을 강조한다. 예수님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

세인트 저메인과의 대화 [내부링크]

- 고드프리 레이 킹 지음, 이상범, 배민경 옮김 / 정신세계사 - 영적인 진보를 이루기 위해 새롭게 눈을 떠가고 있다. 그동안 육신과 육신이 필요로 하는 물질적인 부분에 관심의 비중을 두고 있었다면, 이제는 육신과 물질은 이를 넘어선 무한한 존재에 의존하고 있다는 진리에 몰입하고 있는 중이다. 세인트 저메인의 이야기를 다시 들어보기로 한다. "얘야, 사람의 영혼이 상승한 상태에서는 어떤 목적을 위해서든 언제나 순수 보편물질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렴. 또, 우리는 보편물질에 우리가 즉시 나타내길 열망하는 어떤 속성을 부여할 수도 있단다. 우리가 물질에 불멸의 속성을 부여해서 사용하고 싶다면 그것에 그러한 속성을 부여해야 해. 그러면 순수 보편물질은 그 속성과 상응하게 되지. 어떤..

상승 마스터 세인트 저메인의 가르침 [내부링크]

- 고드프리 레이 킹 지음, 이상범, 배민경 옮김 / 정신세계사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책 『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를 읽다보면, 자신의 삶이 의미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은, 대체로 그들의 모든 에너지를 다 차지할 만큼 어려우면서도 해볼 만한 목표(goal), 즉 그들 삶에 의미를 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러한 과정을 '목적의 달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베일 벗은 미스터리』를 읽으며, 내 삶의 의미를 묻고 있다. 그 의미가 무엇이든 어디에서 오는 것이든 통합된 하나의 목적을 이룰 것을 확신한다. 요즘 많이 생각하는 것은 나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해 충분한 노력을 경주하면서 노력을 분산하거나 낭비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의 심리 에너지를 어..

『베일 벗은 미스터리』/ 세인트 저메인의 가르침< Ch. 3 로열 티톤 > [내부링크]

- 고드프리 레이 킹 지음, 이상범, 배민경 옮김 / 정신세계사 - 내가 진정 소망하는 그 모습이 되기 위해 그리고 원하는 그것을 갖기 위해 자신이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이미 그것을 가지고 있다고 강렬히 느끼며 인식하지도 않으면서 현실 외부 세상에서 노동적 싸움 투쟁으로써 그것을 쟁취하려고 하는 ‘우매한 투쟁’으로부터 지금 당장 등을 돌리련다! 그리고 이 불변하는 법칙 진리의 토대 위에서 원하는 것을 이미 받은 줄로 기꺼이 선포하는 ‘I AM THAT’ ‘깨어있는 신비주의자’가 되련다! 내가 스스로 구하는 바로 그 모습이 이미 되었다고 믿고 느끼며 의식 안에서 자신 스스로를 주장하련다! 내가 바라보고 있는 대상 욕망을 이미 나의 것이 된 걸로 간주해 취하련다! 실로 이렇게 할 때, 다음과 같은 신비주..

의식의 확장, 신적 자아 [내부링크]

- 고드프리 레이 킹 자음, 이상범 ⸳ 배민경 옮김 / 정신세계사 - Chapter 2 사하라 사막 세인트 저메인이 저자인 고드프리 레이 킹에게 투영된 의식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으로, 2장이 시작된다. 투영된 의식(Projected Conciousness)은 우리의 두뇌 중심에 위치한 제3의 눈, 즉 송과선을 통해 이루어진다. 인간은 투영된 의식을 통해 다차원적 파동의 세계로 자신의 의식을 나눈 상태에서 여러 차원적 현실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들은 자신 안에 내재한 신성에 대한 확연한 깨달음과 동시에, 의식의 다차원적 확장을 경험할 만큼 자신의 에너지 통로들이 정화되고 강화되었는가에 달려 있다. 세인트 저메인은 자신의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고드프리의 미간에 대고 나머지 네 ..

『베일 벗은 미스터리』를 읽기 시작하다 < Ch. 1 마스터와의 만남 > [내부링크]

『베일 벗은 미스터리』 / 세인트 저메인의 가르침 - 고드프리 레이 킹 지음, 이상범, 배민경 옮김 / 정신세계사 - 이 책의 저자인 고드프리 레이 킹은 마스터 세인트 저메인과 지구 인류를 돕기 위해 봉사하는 다른 위대한 상승 마스터와 대면한 것을 기록하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평화, 사랑, 빛, 영원한 완전성으로 가는 길에서 고군분투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는 자신의 존재 안에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현존 - 세상으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을 밝혀주는 빛 - 인 그리스도를 깨닫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차근차근 인도되었다. 저자는, 빛, 전지하신 편재, 조금도 틀리지 않는 정확한 활동과 접촉하는 길이 자신에게 드러난 것을 체험했으며, 이 책을 통해 그것을 독자들에게 알리려고 했다. 미국..

제 42회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 목사고시 조직신학 문제 [내부링크]

각 문제에 대해 A4지 2쪽 정도의 양으로 답안을 준비, 두 문제가 출제, 응시자는 그 중 한 문제에 답하기! 1. 그리스도교 신학에서 무로부터 창조 교리의 중요성을 성서적 근거를 통해 밝히세요. ‘창조자 하나님’이라는 주제는 구약성경에서 핵심적인 중요성을 지닌다. 창세기 1-2장, 욥기 38장1절- 42장6절은 구약성경 가운데서도 창조자 하나님에 대한 가장 폭넓은 이해를 선명하게 보여주며, 창조자와 세상을 지탱하는 분으로서의 하나님의 역할을 강조한다. 또한 장엄한 몇몇 시편(ex: 시편 8편, 104편, 136편 등)은 하나님의 창조에 관해 창세기와 비슷한 설명을 하고 있다. ‘무로부터(ex nihilo)’ 세계를 창조했다는 말은 하나님이 세계에 의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세계의 한 부분이어야..

『구약성서 속에서 노닐다』 [내부링크]

〔제1부 '성경 뒤에서'〕 여는 글 지금 내가 살아 숨 쉬는 생명의 역사 현장 속에서, 구약성서는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을까! "성서가 기록되지 않았다면 '유럽 문명'과 '이슬람 문명'이 탄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어떤 이의 말처럼, 인류문명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차에... 『구약성서 속에서 노닐다』의 제1부를 읽으며,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손쉽게 읽을 수 있는 우리말 성경이 어떻게 나에게까지 다다르게 되었는가?‘에서 출발하여, 구약의 원어인 히브리어 본문의 전달을 위해 사활(死活)을 걸고 히브리어성경을 공부하고 베낀 쿰란 사람들의 전투적일 만큼 경건한 삶, 히브리어성경의 탄생 배경인 시리아-메소포타미아 문화권, 이집트 문화, 시리아 문화권을 대표..

주전 8세기의 사회 정치적인 위기에서 신학적인 논쟁들 [내부링크]

왕권 밖에서 왕을 향해 재앙을 선포한 것이 주전 9세기 예언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주전 8세기 예언의 특징은 기존 질서 밖에서 나라 전체를 향해 저항의 음성을 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주전 8세기의 사회‧정치적인 위기와 그 시대 악습들에 대한 8세기 예언자들(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미가 등)의 비판, 그들이 주장하는 야훼의 특징을 고찰(考察)하면서, 그들의 메시지가 야훼 종교를 폭넓게 재정립하는 데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왕정[제왕]신학의 국가신학을 신명기 국가신학으로 바꾸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종교사 흐름의 판세를 바꾸는 역할을 한, 8세기 예언자들에 대해 개괄(槪括)적으로 다루어 보도록 한다. 몸 되는 글 1.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발전들 (1) 8세기 예언자 시대의 경..

'나사렛 예수 연구의 필연성과 딜레마(dilemma)' [내부링크]

여는 글 우리가 신앙고백하게 된 예수보다 더 전제(前提)된, 한 인간으로 살았던 유대인 예수,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 예수, 나사렛 예수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30여 년 동안 인간 예수로 살았던 예수와 우리가 지금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고백하는 예수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지금까지 내가 읽고 믿고 있는 복음서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복음서에서 마리아와 요셉의 아들을 찾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신앙문서인 복음서에서 역사적 사실을 찾아낼 수 있는가? 만약 찾아낼 수 없다면 기독교의 역사적 뿌리를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믿음의 고백서인 복음서가 최소한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기록되었다는 전제 하에, 어렵더라도 역사적인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고 찾아간 흔적을 ..

목회서신이 가르치는 거짓 가르침(이단)에 대한 대처 방식 [내부링크]

여는 글 사도 이후 시대 초대교회는, 사도들의 죽음과 임박한 재림 기대의 무산, 유대 전쟁과 황제숭배의 등장, 로마의 박해와 복음과 헬라-로마 세계의 종교들이나 철학사상과의 만남, 그리고 교회 내부에 계층 간의 갈등과 같은 여러 위기에 맞닥뜨리게 되었다. 이와 같은 위기상황은, 교회에 이단자들이 등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造成)에 불가피한 여건이 될 수밖에 없었다.  목회서신(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들을 기록하게 된 배경에는 바울의 교회들에 거짓교사들이 나타나서 성도들의 신앙을 왜곡시키고 교회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현실이 있었다. 저자는 거짓 교사들로 인하여 교회 안에 생겨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서신들을 기록한 것이다. 변화된 교회 상황에서 적절한 교회 구조를 확립하며, 사도 바울의 지속..

신 존재 증명(종교철학 강의 내용) [내부링크]

토마스 아퀴나스(13세기 활동했던 신학자)의 신 존재 논증 1. 운동으로부터의 논증 우리는 움직이고 있는 사물을 인식하며 물체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즉 움직이는 모든 것은 그 자신이 아닌 다른 무엇에 의하여 움직여지는 것이다. 즉, 그 자신은 움직이지 않으면서 다른 것들을 운동시키는 “부동(不動)의 동자(動者)”가 있을 것이다. 이 “부동의 동자(Prime Mover)”가 바로 신이다. 2. 능동인으로부터의 논증 그 자체가 본래부터 능동적인 것은 아무것도 아는 바가 없다. 어떤 사물이 그 자체가 원인이 되려면, 자신보다 먼지 존재해야 되는데, 이것은 명백히 불가능하다. 알려져 있는 모든 원인은 동시에 다른 원인의 결과이기도 하다. 원인들이 무한정 계속해서 소급될 수 없고,..

종교철학 기말과제... 나의 다짐... 나의 소명 [내부링크]

2024.02.07 - [종교] - 신 존재 증명(종교철학 강의 내용) 가장 나답게 사는 길은 무엇인가?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묻기 전에, ‘나는 누군가?’를 먼저 물어야 했다! 인생에서 무언가를 이루려하기 전에, 인생이 나를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귀 기울여야 했기 때문에… Frederick Buechner 는, 소명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진정한 소명은, 마음 깊은 곳에서의 기쁨과 세상의 절실한 요구가 만나는 지점이다. 소명이란, 자아에서 시작해서 세상의 요구를 향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소명의 시작은 세상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self에서 시작된다.” 먼저, 나의 소명(召命)에 대한 분별의 과정을 살펴보게 되었다. 2009년 1월 18일, 사랑하는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을..

『분노 컨트롤』 [내부링크]

- 칩 잉그램, 베카 존슨 지음, 윤종석 옮김 / 디모데 - 원만한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격한 감정을 통제할 수 없어 표출하는 분노이다. 어린 시절 의 가족 또는 상처 받은 인간관계는 청소년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문제 발생 시 전후 사정과 상황을 잘 파악 해 갈등을 만드는 요소를 조절할 수 없게 만든다. 또한 갈등의 실제상황에 직면하면 마음을 뜻대로 통제하기가 쉽지 않다. 인간관계나 대화를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하는 요소에는 수치감, 죄의식, 열등감, 분노와 적개심 등이 있는데, 가장 다루기 힘든 정서가 바로 분노이다. 자기도 모르게 크게 분노를 터뜨리고 나서 후회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시는 화를 내지 말아야지’ 하고 후회하며 다짐에..

『삶의 의미를 찾아서』, 『심리의 발견』, 『의미를 향한 소리 없는 절규』 (感想 讀後感) [내부링크]

《빅터 프랭클(Viktor E. Frankl)에게 ‘삶의 의미’를 묻다》 여는 글 살아간다는 것은 시련의 연속이며 이런 시련을 이겨내려면 그 속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빅터 프랭클의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 ‘사람들 모두, 자신의 존재의 목적대로 살아가야 한다!’고, 만나는 이들에게 늘 이야기해오곤 했다. 나 자신부터, 내 존재의 목적대로 살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말이다. ‘우리는 왜 사는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사랑하며 섬기는 우리교회 성도님들과 이미 공유(共有)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교회 생활 중에 번번이 맞닥뜨리는 ’관계의 문제‘들을 볼 때,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인식이 분명하지 않은 듯싶다... 빅터 프랭클이 강조했던 것처럼, 인간에게는 인간을 ..

네빌 고다드의 책을 읽다가... [내부링크]

창조의 비밀은 바로 상상의 비밀이기도 하다. 우선 소망을 가진 후에 상상의 꿈인 ‘존재 바깥의 빈 공간’에 들어가 그것을 둥글게 만들어 자궁, 즉 거주하는 공간이 되어 칠십 배나 비옥해진 정원이 될 때까지 소망이 성취된 느낌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렇게 마음의 형상과 하나가 되는 것은, 그것을 둥글게 만들어 ‘하나의 자궁’으로 만드는 것이다. 인간은, 어떤 상태와 하나가 됨으로써 그 상태를 수태하고 그것은 그것 안에 품은 것을 창조하도록 만든다. 블레이크가 말하길, 이런 마음속 형상은 그것 안에서 살지 않는 자에게는 그림자와 같은 것이고 단지 하나의 가능성에 지나지 않지만, 그것과 하나 되어 있는 자에게는 유일한 실상이 되더라‘고 말했다. 마음의 형상 안으로 들어가서 마음속 형상과 하나가 된다면,..

우울장애(현대 이상심리학) [내부링크]

- 권석만 지음 / 학지사 - 우리는 누구나 기분의 변화를 경험하며 살아간다. 인생의 어떤 시점에서는 소망하는 일들이 잘 이루어져서 기분이 좋고 즐거우며 신바람이 날 때가 있다. 자신이 유능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며 자신감과 의욕이 충만해지고 인생은 정말 살 만한 것이라고 여겨지면서 '기분이 들뜨는' 때가 있다. 그러나 때로는 생활 속에서 실패와 좌절이 반복되어 기분이 침체되고 우울해지며 불행감이 밀려들 때가 있다. 자신이 무가치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자신감과 의욕을 잃은 채 비관적인 생각에 휩싸이며 '기분이 가라앉는' 때가 있다. 인생의 과정에서 누구나 이러한 기분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기분이 들뜨거나 가라앉는 정도가 그다지 심하지는 않아서 생활에 큰 지장을 받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간..

인터팬데믹(Interpandemic) 기간의 교회 [내부링크]

현재를 인터팬데믹(Interpandemic) 기간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는 팬데믹과 팬데믹 사이의 휴지기를 의미한다. 코로나19가 3년 동안 지속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향후 몇 년 안에 다시 닥칠지 모를 가능성 높은 또 다른 팬데믹을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팬데믹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대비와 준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 이 때, 코로나19가 교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다 짚어보고자 한다. 1. 지구온난화의 가속화로 인한 기후 재앙의 위기에 대한 경고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와 사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바이러스들의 출현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온 세상..

천국은 존재하는가? [내부링크]

내세에 대한 종교철학적, 조직신학적 해석>  천국은 존재하는가? 내세의 개념들 <p data-ke-s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