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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예민해야 성공한다 [내부링크]

성공은 단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차란? 높낮이의 차이, 즉 비대칭을 의미합니다. cgreater_imagine, 출처 Unsplash 정보가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의 단차, 투자의 개념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단차, 책을 읽는 사람과 안 읽는 사람의 단차,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단차, 등으로 인생의 계단이 나누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비대칭을 잘 활용하면 성공의 기회가 오는 것 같습니다. 반면 단차가 없이 모두가 똑같은 수준에서 평등한 삶을 사는 세상이라면 성공의 기회를 잡기란 쉽지 않겠죠. 예민함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차가 존재하며, 잘 활용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최근 헬스장에 새로 등록하니 무료 필라테스 체험권 3회를 주고 선생님을 배정해주었는데요. 무료니까 선생님 입장에서는 돈도 안 되고 아까운 시간이겠지요. 그래서인지 약속 잡는 것도 대충하고, 수업도 적당히 하고, 약속시간 잡았다가 사과도 안 하고 자기 마음대로 시간 변경을 하는 등 이해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청년인턴 시절 [내부링크]

사장학개론 저자 김승호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발매 2023.04.19. 사장학개론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코트라(KOTRA)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그 회사.. 코트라는 제가 6개월 동안 청년인턴으로 활동했던 곳입니다. 그리고 책에서 언급한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라는 자료는 코트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쉽게 찾을 수 있네요. KOTRA 무역자료실 소장자료검색 KOTRA 무역자료실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자료의 서지 정보를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KOTRA 발간자료 중, 일부 과거자료와 판매용 자료를 제외하고 모두 원문파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국어 입력기 OFF 간략검색 검색어 입력창은 5개까지 자동추가됩니다. 언어선택 select select select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고, 검색 항목 (전체, 자료명, 저자, 출판사, 주제명 등)을 선택합니다. 검색창에서 자료유형(단행본, 연속간행물, 기사, 전자자료, 시청각자료), 언어, 수록매체

블로그를 활용한 소소한 ETF 주식투자 결과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가벼운 글을 하나 써보고 싶어 컴퓨터를 켰습니다. 제목이 "블로그를 활용한 소소한 ETF 주식투자 결과"인데,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했다는 것일까요? 우선 제가 예전에 블로그에 쓴 글 중 하나를 먼저 보겠습니다.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미래형 부동산 개발전략> 특강을 듣고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최원철 교수님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다. 우리 학교(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 blog.naver.com 2023년 3월 10일,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의 최원철 교수님에게 "미래형 부동산 개발전략"이라는 명강을 듣고 후기를 블로그에 남겼습니다. 강연 내용 중 UAM(Urban Air Mobility)에 대해 특히나 감명 깊게 들어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블로그에 표현하였습니다. 상용화 목표시점이 2025년, 생각보다 빠른 시간 안에 미래가 바뀔 수 있다는 사실에 특히 놀라웠습니다. 이처럼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면서 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내년 2024년 건설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다섯 가지 팩트로 알아봅시다 [내부링크]

팩트 1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기가 어제부로 끝났습니다. 떠나는 원희룡, 직원들에 자필편지…"영원한 국토교통 가족이고 원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제 국토교통부 장관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내려놓는다"며 장관임기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www.newsis.com 팩트 2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가 그 전날 채택되었습니다. 여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박기현 기자 | 여야가 21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앞서 윤... www.news1.kr 팩트 3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부동산 시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장을 상당히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팩트 4 :

차용증 작성하는 방법 [내부링크]

alexandermils, 출처 Unsplash 내가 열심히 일해서 얻은 피같은 내 돈, 때로는 남에게 빌려줘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 당연히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을까?" 가 고민되지요. 그럴 때는 차용증을 작성하면 됩니다. (그냥 줄 것 아니면요) 차용증과 관련하여 좋은 글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의 회원사 잡지인 주택 플러스에 법무법인 두우의 김한나 변호사님이 기고하신 글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우선 돈을 빌려줄 때는 반드시 차용증을 써야 합니다. 단순히 현금을 인출한 사실이나, 계좌로 이체한 사실만으로는 빌려준 것인지 그냥 준 것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법원으로 가는 경우, 돈을 빌려주었다는 사실은 빌려준 사람이 입증해야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서류인 차용증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차용증을 쓸 수 없는 경우에는 하다못해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이메일, 전화녹음 등을 통하여 지금 이체하는 돈은 "빌려주는 것"이라

신탁부동산은 정말 전세 월세 들어가기 위험할까요? [내부링크]

"부동산 경매공매 상식사전"이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요, 부동산 경매공매 상식사전 저자 백영록 출판 길벗 발매 2023.05.10. "신탁등기가 되어 있는 부동산에 임대차계약 하는 방법" 이라는 글이 나왔습니다. 신탁등기 되어 있는 부동산, 줄여서 신탁부동산, 정말 전세 월세 들어가기 위험하다고 생각하세요?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관심이 있는 부동산에 신탁등기가 되어 있으면 법원이나 등기소에 방문하여 신탁원부를 확인해보면 됩니다. 만약 공인중개사사무소를 통하여 신탁부동산을 알아보시는 것이라면 공인중개사에게 신탁원부를 보여주고 설명할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golfarisa, 출처 Unsplash 신탁원부에는 누가, 누구에게, 얼마만큼 돈을 빌렸으며, 어떤 목적으로 신탁계약이 이루어졌는지 등이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어떤 목적의 신탁등기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신탁의 목적에 따라 전세 월세 계약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금융지식의 힘 : 금융을 알아야 돈이 보인다 [내부링크]

이라는 제목의 책 리뷰입니다. 금융 지식의 힘 저자 이재화 출판 청림출판 발매 2009.08.10. 똑같은 제목의 다른 책이 있는데 저자와 출판사를 잘 구분해야합니다. 11월에 블로그에다가 올해가 가기 전에 완독하겠다고 올려 놓았던 여러 책들 중 하나인데요. 2023년 새로운 목표 얼마 전 서로이웃이신 카르돈님의 블로그에서 2023년 목표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누군가는 2023년이 다 갔... blog.naver.com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에 이어 힘들게 완독을 했습니다.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며칠 전에 2023년의 새로운 목표를 정리해서 올렸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할 책, "회계 천재... blog.naver.com 두 책을 골랐던 이유는 지나치게 부동산과 건축으로 치우쳐진 저희 경제상식을 회계나 금융 분야로도 골고루 다림질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연말에 남은 목표들 잘 이루고 계시는지요? 어디가 되었든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완만하게 목표를 이루고 계셨으

건축주의 인테리어(feat. 신발장) [내부링크]

현재 건축 중인 건물을 소개합니다 오늘 기준 4층까지 올라갔습니다. 모든 세대 투룸, 오피스텔 60세대, 다세대 20세대, 주거시설입니다. 직접... blog.naver.com 현재 건축 중인 건물은 총 17층인데요. 그 중 12층 바닥까지 골조공사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저층부터 시작해서 저번에 골랐다고 말씀드렸던 석재를 외벽에 붙이고 있고, 건물 외벽 고르는 중입니다(1편). 엘리베이터에 이어 "고르는 중입니다" 시리즈 두 번째입니다. 건물 외벽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 blog.naver.com 골조와 외벽공사가 끝나면 창호를 설치하기 시작하면서 인테리어공사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것 같습니다. 건축주에게 인테리어라고 함은 벽지, 마루, 타일 등이겠죠. 전체적인 컨셉과 색감을 머리 속에 구상해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별 거 없습니다! 입주자분들이 본인의 개성대로 집을 꾸밀 수 있도록 하얀 도화지를 깔아주면 그만입니다. 유튜브를 보니 한 남자분이 온 집을 빨간색으로 꾸미

우리 50인 미만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할 수 있을까? 1 [내부링크]

microsoft365, 출처 Unsplash 사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나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들어보셨을텐데요. 정식 명칭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서 2021년 1월 26일에 제정되어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부칙에 따라 50인 미만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의 경우나 50억 이하의 건설업의 경우, 법률 적용을 2024년 1월 27일로 늦춰놓은 상태입니다. 내년 1월 27일이니 얼마 안 남았는데요. 중소기업 사장님들은 이 법률의 적용을 몇 년 더 유예해달라고 울부짖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대재해법 2년 더 유예해달라”… 속타는 中企 중대재해법 2년 더 유예해달라 속타는 中企 내년 1월 27일로 유예시한 만료 www.chosun.com 왜냐하면 이 법은 사업장에서 사고가 나서 인명피해가 있을 때, 사장님이나 안전관리자 등 핵심 임원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이거든요. 아무리 안전하게 운영하려고 노력해도 운이 나쁘거나 직원들이 잘

피터팬 X 당근자판기, 공유숙박(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강의후기 2 [내부링크]

피터팬 X 당근자판기, 공유숙박(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강의후기 1 내 건물을 지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건물로 어떻게 돈을 벌까요? 제일 보편적으로는 분양하는 방법도 있... blog.naver.com (1편에 이어 작성합니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을 등록하고, 사업자등록증까지 발급받았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해야 할 단계입니다. 우선 적당한 매물을 골라야 하는데요. 전대차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을 동의해 줄 임대인을 골라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단계가 이 사업구조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임대인이시라면? 임차인이 전대차도 요구하고, 집에 외부인들이 매일 들락날락 하는 것에 동의를 해달라고 합니다. 그냥 해줄까요? 저 같으면 1. 거절 or 2. 동의해주는 조건으로 임대료 파격증액 or 3. 모든 민원과 기물파손에 대한 책임전가 셋 중 하나 이상 할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좋은 공인중개사를 찾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소득정산 및 조정, 환급 받을 수 있을까? [내부링크]

건강보험료, 다들 내고 계시죠? 저도 냅니다.. 상당히 많이요.. 아까워요.. 눈물을 흘리면서 냅니다.. ㅠㅠ 너무 아까운 나머지 올해 7월,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마법을 블로그에 소개해드린 적도 있었는데요.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혹은 직장가입자 소득월액보험료 조정 신청 방법 최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안내문을 하나 받았는데, 내용인즉슨 나의 건강보험료를 조정해주겠다는 것이었... blog.naver.com (저는 근로소득 외 사업소득, 배당소득, 이자소득이 2,000만원을 넘는 직장가입자라 소득월액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제 사례에 한해서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쓸 당시에만 해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지나치게 많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했으니 올해 11월이 되면 모두 정산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건강보험공단에 전화를 걸어 (고객센터 1577-1000) 30분을 대기한 끝에 겨우 통화를 해보니,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

피터팬 X 당근자판기, 공유숙박(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강의후기 1 [내부링크]

yamashita0129, 출처 Unsplash 내 건물을 지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건물로 어떻게 돈을 벌까요? 제일 보편적으로는 분양하는 방법도 있고, 월세나 전세를 주는 방법도 있지요. 그 외에는요? 오늘의 주제인 공유숙박을 운영하는 방법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내년에 준공할 제 건물을 엑시트할 방법을 찾던 중 발견하게 된 아이템입니다. 현재 건물의 Exit 시나리오 이 글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보다는 제 고민을 담기 위해 썼습니다. 돈과 관련된 이야기라 공개를 할까 말... blog.naver.com 마침 피터팬을 통해 당근자판기님의 공유숙박 강의를 알게 되었고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당근자판기님은 공유숙박 업계에서 유명하신 분인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여러 채를 운영하고 계시고, 지금까지 많은 누적 수강생들을 보유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강의 경험이 많으셔서인지 시원시원한 스타일이셨고,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경매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내부링크]

2023년 새로운 목표 얼마 전 서로이웃이신 카르돈님의 블로그에서 2023년 목표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누군가는 2023년이 다 갔... blog.naver.com 며칠 전에 2023년의 새로운 목표를 정리해서 올렸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할 책,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1편을 읽는 것이었습니다. 어제 완독을 했는데요.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1: 회계의 본질 저자 손봉석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18.03.23. 사실 저는 경제학과 출신이라 학부 때도, 그리고 취업 후에도 회계원리 수업을 몇 번 듣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왜 해야하냐?" 하는 물음에 온전한 답을 못 한 상태로 한 공부는 금방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더라구요. ㅠㅠ 사업 초기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회계를 다룰 일이 세무 밖에 없었고, 세무는 세무사사무소에 아웃소싱을 주고 있는지라 공부의 필요성을 많이 못 느꼈습니다. 세무 외의 다른 분야의 업무도 감을 못 잡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세무

공사를 위해 앞 도로를 이용한다 : 도로점용허가 [내부링크]

올해 여름에 방문했던 우도, 훈데르트힐즈의 사진입니다. 보도도, 차도도 참 아름답고 깔끔하게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건물과 도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데요. 건물을 신축할 때는 도로를 새로 만들거나, 기존 도로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둘 중 기존 도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허가기관에 "나 이 도로 좀 쓸게!" 라고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요. 이를 도로점용허가라고 합니다. 도로점용허가를 검색하면 인터넷이나 방문 등으로 신청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도로점용 정보마당 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도로점용 정보마당 [더보기] 국도 횡단 ... [2023-11-15] 공유수면 위 ... [2023-11-07] 법적으로 허가... [2023-11-01] 화물 적재시 ... [2023-09-08] 도로 재포장 ... [2023-08-22] 대한적십자사 ... [2023-08-21] 농어촌정비법 ... [2023-08-07] calspia.go.kr 신청서 양

임대차기간 중 임대인이 바뀌면 임차인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없다? [내부링크]

584기 "상철"은 "옥순"의 집에 전세 살고 있습니다. 2022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전세계약을 맺었는데 돌연 "옥순"이 "영숙"에게 집을 팔았습니다. 그러자 "상철"은 길길이 날뛰며 "나는 옥순과 계약한 것이고, 영숙과는 전세계약할 생각이 없다!"며 전세 계약을 해지하려고 합니다. 가능할까요? (진정해 상철..) 법의 적용이라는 것이, 아시다시피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일률적으로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를 확정하는 것은 매우 힘들어보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를 판례 3가지와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판례, 대법원 98마100 결정입니다. 총 4페이지입니다. 원심에서는 소유권을 이전했다는 이유만으로는 임대차계약 해지가 어려우며, 다만 임차인이 어려움을 겪거나 신뢰관계가 훼손될만한 사정이 있어야만 임대차계약 해지가 가능하다고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이 판결을 완전히 뒤집었지요. 임차인이 원하지 아니하면 임대차의 승계를 임차인에게 강요

기계식주차(주차타워), 정말 위험할까? [내부링크]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살다보면 주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인구가 밀집되어 있어 집을 더 높게 지어야하지만, 차량의 보급률 또한 높기 때문에 주차대수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데요. tim_meijer, 출처 Unsplash 이런 자주식주차장이 곳곳에 있으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않죠. 용적률과 밀도의 낭비이니까요. 그래서 집을 지을 때는 지하를 파거나, 1층을 기둥으로 띄워 필로티 주차장으로 활용하거나, vonshnauzer, 출처 Unsplash 아니면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인 기계식주차 혹은 주차타워를 설치하여 주차대수를 확보합니다. (신축건물 옆에서 설치되고 있는 주차타워) 많은 분들이 이 기계식주차 혹은 주차타워가 안전한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계식주차(주차타워)의 설치와 관리의 법적근거는 주차장법에 있습니다. 이 중 제19조의20은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의 배치 및 교

부동산 거래신고 깜빡했다! 과태료 얼마나 나올까? [내부링크]

네 맞습니다. 제가 깜빡했습니다.. ^^.. 재작년에 신축하여 월세를 주고 있던 원룸이 있었는데요. 임차인 분이 매매를 원하셔서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매매가격은 2,500만원. 사실 말도 안 되는 가격입니다. 원가도 안 나올지도요. 그래도 관리하고 있는 매물을 하나라도 줄이고 싶었고, 임차인 분이 워낙 좋으신 분이기도 해서 그냥 드린다는 생각으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고 한 계약이라서 그런지 부동산 거래신고를 깜빡하고 말았습니다. 부동산 거래신고가 무엇인지는 잘 아실 것입니다. 모르신다고요? 괜찮습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우선 부동산 거래신고의 근거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고, 제3조에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계약을 한 당사자들이, 여력이 안 되면 당사자 중 한 편이, 만약 중간에 공인중개사가 있다면 공인중개사가, 30일 이내에 부동산을 거래했다고 담당기관에 신고를 해야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누군가 내 통신내역을 몰래 들여다봤다 : 통신자료 제공사실 확인 [내부링크]

누군가 내 통장내역을 몰래 들여다봤다 : 금융거래 정보제공에 관하여. 원칙적으로 은행은 제3자에게 나의 개인정보와 거래내역을 공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하다보면 정... blog.naver.com 얼마 전, 누군가 내 통장내역을 몰래 들여다보았을 때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누군가 내 통신내역을 몰래 들여다보았을 때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통신내역이라고 함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통신자료, 2. 통신사실확인자료 입니다. 무슨 차이냐구요? 기사 하나를 참고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단독] 수사기관이 들여다본 1600만건…무분별한 통신조회 논란 | 중앙일보 검찰ㆍ경찰ㆍ국정원ㆍ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들여다본 통신기록이 무려 160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찰ㆍ경찰ㆍ국정원ㆍ공수처 등 수사기관이 2020~2

내 건물의 지하공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 주민공동시설 or 커뮤니티시설 [내부링크]

2022년 5월, 건축허가심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건축허가조건 중 하나가 이것이었는데요. "지하1층 규모를 확대하여 관리사무실 및 주민공동시설 등 시설 추가 확보 할 것" 건축위원회에서는 우리 건물에 입주하는 주민들이 좋은 공동편의시설을 누리기를 원한 것입니다. 보통 공동주택에서 지하공간은 1. 반지하 원룸 2. 기계/소방/통신 등 설비시설 3. 물탱크 4. 창고 등 기타 로 많이 활용되죠. 하지만 저는 관리사무실이나 주민공동시설, 즉 커뮤니티시설을 만들어야 건축허가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trikayastha, 출처 Unsplash 이런 느낌? 어떤 주민공동시설을 만들어야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우선 우리 건물에 들어올 입주민들의 모습부터 떠올렸습니다. 서울의 중심지 인근에 위치한 투룸 오피스텔에 입주할 사람이라면? 1. 20~30대, 2. 싱글 혹은 신혼부부, 3. 고소득 등이 떠올랐습니다. 이 사람들의 특징은? 많은 업무량을 소화하기 때문에 퇴근 후나 주말에는 조용한 휴식을

누군가 내 통장내역을 몰래 들여다봤다 : 금융거래 정보제공에 관하여. [내부링크]

원칙적으로 은행은 제3자에게 나의 개인정보와 거래내역을 공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하다보면 정말 별의 별일이 다 생기죠. 누군가가 이 원칙을 깨고 몰래 내 통장내역을 들여다볼 수도 있는데요. 이 누군가는 바로 경찰, 검찰,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의 공공기관입니다. 그리고 이 규정은 "금융거래비밀보장법" 제4조의 1항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예를들면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세이노님도 여러 차례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하시죠.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위해서는 개인의 통장내역을 은행에 요청할 수 있고, 은행은 이에 응해야합니다. 불합리해보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저 역시 최근 공공기관으로부터 오해를 살 일이 하나 있어 비슷한 불합리를 당했습니다. 올해 초에 공공기관 중 하나가 저의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에 개인정보와 통장내역을 요청했고, 신한은행은 이에 응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공공기관은 무려 6개월 동안이나 제 정보를 조회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예기간은

내 땅 안에 전봇대(전주/통신주)가 있을 때, 이전하는 방법은? [내부링크]

길 가다가 이렇게 생긴 전봇대 많이 보셨죠? johnnydubu, 출처 Unsplash 몇몇 취객에게는 화장실의 역할을 하지만, 원래 전봇대란 전기나 통신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크고 긴 기둥입니다. 요새 신도시 등에서는 지하로도 내려간다고 하네요. 보통은 도로나 공용공간에 설치가 되어 있는데, 만약 사유지인 내 땅 안에 들어와 있다? 차지하는 공간이 너무 커서 공사나 이사라도 하려고 하면 방해가 되어서 불편하겠죠. 특히 공중에서요. 이럴 때는 담당 기관에 연락을 해서 "어서 이 흉물을 내 땅에서 치워주세요!" 라고 공손하게 요청하면 됩니다. liaoweimeifang, 출처 Unsplash 만약 전봇대의 용도가 전기라면 한국전력공사 전화번호 123으로, 통신이라면 KT 전화번호 100로, 전화를 한 후 이전 요청을 하면 되어요. 저는 전기와 통신 모두 이전한 경험이 있는데요. 오늘은 통신을 먼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11월, 토지를 매입한 후 측량을 해보았습니다.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졸업시험 후기 [내부링크]

아시는 이웃님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현재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에서 4학기째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학 면접부터 수업까지, 많은 것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는 중이지요. 2022년 전기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면접 후기 및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아비샤니에 입니다. 2021년 11월 27일에 있었던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직장인, 야간, 특수... blog.naver.com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입학이 신의 한 수인 4가지 이유 대학원에 입학한지도 어느덧 4개월째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수강하는 과목 중 첫 기말고사가 있었습니... blog.naver.com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재개발 및 재건축론" 요약 정리 2023년 1학기에 수업 들었습니다. 두 분의 교수님이 절반씩 나누어 강의를 맡으셨고요. 개인적으로 정말 즐... blog.naver.com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단지계획론" 요약 정리 어제부로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2022년 2학기 기말고사가 모두 끝이

주택도시기금 비아파트 건설자금 조달지원, 실효성이 있을까? [내부링크]

국토교통부의 9월 26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이 발표되고 나서 그 하위 대책들이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두어번 다루었지요. 건축주 A가 보는 2023년 9월 26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휴가를 갔다가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읽었는데요.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실체가 없다 는 것이었습니다. 추... blog.naver.com 건축주 A가 보는 10월 16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의 하위법령 입법예고 9월 26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후, 10월 16일에 하위법령 입법예고가 뒤이어 발표되었습니다... blog.naver.com 그 중 하나가 비아파트의 건설자금 조달지원인데요. 한 세대당 7,500만원의 한도로 오피스텔이나 다세대, 다가구 등을 지을 수 있는 돈을 좋은 조건으로 빌려주겠다는 것입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신청을 받았습니다. ‘연립·다세대·도생’ 비아파트 사업자 대출 늘려준다…주택공급 속도 - 매일경제 연립·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에 주택도시기

주말에는 글을 쓰는대신, 이웃님들과의 의사소통에 더 집중해볼까 합니다!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아비샤니에입니다! 제목을 저렇게 지어놓고 또 글을 쓰고 있다니 어딘가 모순 같기는 한데요.. ^^ 얼마 전에 Threads에다가도 쓴 적 있지만 저는 평소 새벽에는 글을 쓰고, 오전에는 경제/부동산시장 검토, 오후에는 건축 업무, 저녁에는 대학원 출석, 야간에는 독서, 이런 루틴을 보내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신혼인데 아내한테 미안해지네요..) 보통 오전에 발행하는 글이 1,500자 정도에 육박하기 때문에 매일 쓰는 게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전문성과 신뢰성 있는 글을 지향하다보니 근거자료와 사진(재미있는 짤..) 찾는데 한 세월이 걸리기도 해요. 그래서! 이번 주처럼 큰 시험이 있거나, 다음 주말처럼 해외 일정이 있거나, 할 때는 과감하게 1일 1포를 포기! 하려고 합니다. ㅠㅠ 1일 1포가 주는 온라인의 상징성 때문에 그러고 싶지는 않지만 본업과 학업이 주는 오프라인의 무게가 저한테는 훨씬 더 크네요. 대신 그럴 때는 최근에 소중한 인연을 맺은 이웃님들과의 소통에

건물 외벽 고르는 중입니다(3편) : 운명적인 만남 [내부링크]

건물 외벽 고르는 중입니다(1편). 엘리베이터에 이어 "고르는 중입니다" 시리즈 두 번째입니다. 건물 외벽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 blog.naver.com 건물 외벽 고르는 중입니다(2편) : 실망스러웠던 첫 업체. 1편에 이어 작성합니다. 먼저 기사부터 하나 보시겠습니다. 아무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했던 홍대의 평범한 ... blog.naver.com 1편과 2편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 첫 업체와의 미팅을 마치고 기분이 안 좋은 상태에서 두 번째 업체로 향했습니다. 비슷한 양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요. 그런데 웬걸 두 번째 업체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자마자 바로 담당자가 나와서 반겨주었습니다. 어떻게 오셨냐고 묻기에 "어제 연락을 드린 건축주인데, 외벽에 붙일 화강석을 알아보러 왔다"고 답변했습니다. 바로 전시장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러고 전시장을 봤는데, 딱봐도 처음보는 돌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만날 보고 질려하던 이런 화강석이 아니

건축주 A가 보는 10월 16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의 하위법령 입법예고 [내부링크]

건축주 A가 보는 2023년 9월 26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휴가를 갔다가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읽었는데요.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실체가 없다 는 것이었습니다. 추... blog.naver.com 9월 26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후, 10월 16일에 하위법령 입법예고가 뒤이어 발표되었습니다. 총 8개의 법령, 훈령을 입법, 행정예고하고 큰 이슈가 없으면 곧바로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1.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동주택용지 계약일로부터 2년 이후에는 최초 공급가격 이하로 전매를 허용하되, 시행일로부터 1년간만 1회에 한하여 한시로 완화합니다. 아파트가 지어질 땅 전매를 허용해주겠다는 것인데 시행사들이 땅을 계약하는 부담은 적어졌지만 계약 후 1~2년까지는 가지고 있다가 전매해도 되니 당장의 공급절벽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행사에게 토지매입은 사업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사업이 시작되면 아파트 공

부동산명의신탁자는 수탁자에게 소유권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내부링크]

집을 산다고 가정해볼게요. 돈은 내 돈인데, 소유권은 친구의 이름으로 샀습니다. 그러면 나와 친구는 명의신탁관계라고 볼 수 있겠지요. 이런 경우, 친구와 천년만년 친하게 지내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죠. 하지만 어느날 친구와 내 여자친구가 바람이 난다면? 이 잘못된 만남으로 인해 집이 도대체 누구의 것인지 다툼이 일어날 수 있겠죠. karaeads, 출처 Unsplash 바람은 극단적인 사례이지만, 어떤 이유이든 명의신탁을 했다가 갈라서는 경우는 실제로 많습니다. 판례의 수가 어마어마합니다. 그 중 몇 가지만 가지고 와봤습니다. 첫 번째, 1심 의정부지방법원 2011.9.2. 선고 2011가합2002, 명의신탁 해지에 기한 소유권이전등기 판결입니다. 총 4장입니다. 원고는 C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이고, 피고는 C에게 명의를 빌려준 수탁자입니다. 원고는 C에게 받을 돈이 있었고, C는 재산을 피고의 명의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원고는 피고에게 C가 돈을 안 갚으니 부동산을 내놓으라고 소

책 "면역력"을 읽고 : 건강을 지키는 모든 방법 [내부링크]

제 나이는 서른 여섯입니다. 살면서 감기 몇 번 걸린 적은 있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어요. 그런데 올해 초, 대상포진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건강을 정말 챙길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감했습니다. 이런 삶의 변화는 블로그에다가도 적은 적이 있었죠. 부자의 최고 덕목 : 건강 (feat. 30대 대상포진 극복기) 안녕하세요. 아비샤니에입니다. 지금까지 정보성 글을 많이 써왔는데요, 오늘은 조금 다른 내용의 글을 써... blog.naver.com 최근에 감기에 한 번 더 걸리면서 (독감 아님!) 건강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책을 하나 집어 들었는데요. 바로 "면역력"이라는 책입니다. 면역력: 인생에 건강이 짐이 되지 않게 저자 박민수 출판 페이스메이커 발매 2023.03.30. 유튜브 구독자 55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박민수 박사님의 책입니다. 박사님은 앞으로 코로나 같은 펜데믹이 빈번하게 반복될

HUG 전세보증보험 = 가격상한제 = 경제학적으로 잘못된 정책 [내부링크]

오늘은 대학원 졸업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공부해야해서 글을 짧게 쓰겠습니다.. ㅠㅠ 제가 블로그에서 전세사기 관련 정부정책이 잘못되었다고 여러 차례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전세사기 피해대책, 지금과는 달라야 합니다 최근 인천 미추홀구에서 세입자가 전세사기 피해를 못 견디고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 blog.naver.com 2023년 4월 27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지금과는 달라야 합니다 2) 저번 글을 작성한지 얼마 되지 않은 2023년 4월 27일 목요일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 blog.naver.com 원희룡 "전세제도, 이제 수명 다 해" 전세제도는 과연 사라질까? 최근 전세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임대인을 대신하여 주택도시보증공사... blog.naver.com 지인이 실제로 고통받고 있어 사례를 가지고 왔습니다. 지인을 미녀라고 해볼게요. 미녀는 오피스텔과 다세대주택

졸업시험 끝난 기념! 건축주 A의 공부방법 [내부링크]

어제 대학원 졸업시험을 보았습니다. 잘 본 것 같아요(이래놓고 떨어지면.. ^^). 시험이 끝나면 항상 행복합니다! 아드레날린 폭발이에요. 다만, 그동안 시험 공부하느라 너무 지쳐 있었네요. 그래서 오늘은 가벼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주제는 졸업시험 끝난 기념으로 쓰는 저의 공부방법입니다. 고시나 전문직을 합격한 것은 아니지만 평범한 공부로는 저도 어디서 안 꿀렸던 것 같아요. 일단 외국어고등학교와 SKY 대학교를 졸업했다는 점. 그리고 가지고 있는 공인 자격증이 20개 정도 된다는 점에서요. 후자의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대부분 본업과 병행했다는 부분인데요. 군대에 있는 2년 동안에도 쉬는 시간, 불침번 시간, 연등 시간 등을 통해서 4~5개의 자격증을 땄으니까요. 블로그에 합격수기를 올렸던 공인중개사와 건축기사 등은 당시 분양 일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했었네요. 공인중개사 합격생의 필기노트 안녕하세요. 아비샤니에 입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다녀왔습니다. 앞으로 건축은 이렇게 바뀝니다. [내부링크]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진행 중입니다.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니 건축이나 도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도시건축비엔날레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THE 4th 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2023 프로그램 변경 안내 날씨 영향으로 아래 프로그램들의 날짜가 변경되었습니다. 10.14 11:00-17:00 디폼블럭 열쇠고리 만들기 패브릭 포스터 만들기 (변경 일자) 10.20 11:00-17:00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2023.seoulbiennale.org 저는 저번 주 토요일, 그러니까 14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광화문으로 향했습니다. 광화문에서 수염제모를 마치고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방문했는데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세 장소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일정이 있어서 광화문역에서 출발했지만 시청역이 더 가까웠습니다.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여러군데입니다. 저는 이 쪽 입구로 들

현재 건물의 Exit 시나리오 [내부링크]

이 글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보다는 제 고민을 담기 위해 썼습니다. 돈과 관련된 이야기라 공개를 할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요. 블로그를 개인적인 아카이브로 사용하고 있고, 또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부담없이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Fidan Rzayeva, 출처 OGQ 모든 건축은 시작이 있으면 그 끝이 있습니다. 거기에 수익이라는 것이 존재해야 애초에 시작도 있는 것이지요. 이처럼 수익을 보고 건축을 끝내는 것을 업계에서는 엑시트(Exit)한다고 합니다. 경제용어 중에서도 출구전략(Exit Strategy)라는 표현이 있듯이요. 현재 건축 중인 건물을 소개합니다 오늘 기준 4층까지 올라갔습니다. 모든 세대 투룸, 오피스텔 60세대, 다세대 20세대, 주거시설입니다. 직접... blog.naver.com 금리가 오르면서 2년 전, 처음 땅을 살 때 생각했던 Exit 전략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금리가 오르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될 수도 있

나도 내 건물을 짓고 싶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 [내부링크]

저번 주말, 학교 졸업생 커뮤니티에서 제 일에 관하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를 했습니다. 건축, 부동산 시행, 개발에 관하여 궁금한 사람이 있으면 무작위로 질문하고, 제가 답변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블로그를 노출하게 되었는데 세어보진 않았지만 체감상 100명이 넘는 인원이 이웃추가를 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커뮤니티에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오호, 이거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이 질문, 서비스차원으로 지금부터 공들여 답변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여건에 처해있지 않겠죠. 1. 현재 직업이 정해지지 않은 학생, 2. 취업은 했지만 이직을 고민 중인 직장인, 3. 회사에 뼈를 묻으며 건축은 부업으로만 하고자 하는 임원 등 다양할 것입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하면 되겠습니다. 1. 책 가장 만만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경험입니다. 다만

뇌과학자가 말하는 행복의 3가지 조건. 나는 행복한가? [내부링크]

저는 건축, 부동산, 경제 뿐만 아니라 문사철도 매우 좋아해서 책도 자주 읽고 블로그에 리뷰도 많이 합니다. 명상록 그리스와 로마에 대한 역사를 깊게 공부한 적은 없지만, 영화나 드라마, 책을 통하여 단편적인 지식들을 받... blog.naver.com 싯다르타(헤르만 헤세) 최근에 읽은 책,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많은 타이탄들이 인생 책이라며 꼽은 싯다르타를 읽었다. 아... blog.naver.com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목민심서 목민심서는 총 12편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각 편마다 6조씩의 서브챕터(메시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편... blog.naver.com 작년에는 세계사를 공부하고 싶은데 마땅한 프로그램이 없어서 수능 세계사 강의를 듣기도 했어요. 성인 직장인의 세계사 공부(메가스터디 이다지도 완벽한 세계사 개념완성) 요즘 세계사 공부에 푹 빠져있다. 이유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불황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여행 때문이다.... blog.naver.com 오늘도

건물 외벽 고르는 중입니다(1편). [내부링크]

엘리베이터에 이어 "고르는 중입니다" 시리즈 두 번째입니다. 엘리베이터 고르는 중입니다 건축 중인 건물을 며칠 전에 소개드렸는데요. 오늘은 엘리베이터를 골랐습니다. 평소에 승강기에 대해 큰 ... blog.naver.com 건물 외벽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동화 아기돼지삼형제 아시나요? 아기 돼지들이 늑대의 공격을 막기 위해 집을 짓는다는 이야기지요. 여기에서 아기 돼지들이 집을 짓는 재료가 다 다르죠. 지푸라기, 나무, 벽돌이었나요? 동화에서는 벽돌로 지은 집이 가장 튼튼해서 늑대의 공격을 막을 수 있었지만, 아기 돼지가 만약 2023년에 살고 있었다면 철근이나 철골로 뼈대를 세우고, 콘크리트나 모르타르를 부어 더 튼튼한 집을 지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렇습니다. 2023년 현재는 거의 모든 건물을 지을 때 철골, 철근, 콘크리트를 쓰지요. 특히 철근과 콘크리트의 조합은 신의 주신 선물이라고 부를 만큼 완벽하다고 하네요. oostarteroo, 출처 Unsplash 모든

건물 외벽 고르는 중입니다(2편) : 실망스러웠던 첫 업체. [내부링크]

건물 외벽 고르는 중입니다(1편). 엘리베이터에 이어 "고르는 중입니다" 시리즈 두 번째입니다. 건물 외벽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 blog.naver.com 1편에 이어 작성합니다. 먼저 기사부터 하나 보시겠습니다. 아무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했던 홍대의 평범한 상가주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건물의 외관을 컬러 벽돌로 독특하게 변화시켰더니 명소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홍대 평범한 상가주택…컬러 벽돌 두르니 유명 카페 대변신 - 매일경제 홍대 메인상권서 벗어난 건물중세 유럽 마법학교 떠올리는카페로 리모델링해 명소로1994년 준공 지하1층~지상5층사옥 콘셉트로 한 회사에 임대용도에 맞춘 리모델링이 중요 www.mk.co.kr 기존 건물은 화강석으로 외장을 두른 평범한 상가주택이었다. 홍대 메인 상권지역에서 한 발짝 벗어난 곳에 있어 흡인력 증진을 위해선 뭔가 확실한 한 방이 필요한 지역이다. 건물주는 이 점에 주안점을 둬 리모델링을 통해 강력한 명소로 만들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재개발 및 재건축론" 요약 정리 [내부링크]

2023년 1학기에 수업 들었습니다. 두 분의 교수님이 절반씩 나누어 강의를 맡으셨고요. 개인적으로 정말 즐겁게 들었고, 매우 유익했습니다. 성적도 잘 나왔고요. 수업 한 번도 안 빠지고 필기를 했는데, 혹시 필요한 후배분들이 계실까봐 정리한 내용 공유드립니다. 대학원생이 아니시더라도 재개발과 재건축에 대해 짧은 시간 안에 이해하기 좋으니 가볍게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003.1.1. 국토기본법(국토종합계획),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국토이용계획) 제정 → 도시, 준도시, 농림, 준농림, 자연환경보전지역 5개 용도지역에서 도시, 관리, 농림, 자연환경보전지역 4개 용도지역으로 개편(준농림지역 1993년 도입 : 보전을 주로 하되 개발이 허용) → 토지이용규제를 Negative에서 Positive로 전환 : 토지이용의 효율성 제고, 난개발 방지 → 난개발 : 기반시설 부족, 재원 투입, 무임승차, 우발적 이익 발생 → 계획적 개발유도 : 지구단위계획, 개발행위허가제 도입 도시기

건축할 때 달마다 얼마를 쓸까? 월별 비용내역 [내부링크]

아시다시피 저는 현재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현재 건축 중인 건물을 소개합니다 오늘 기준 4층까지 올라갔습니다. 모든 세대 투룸, 오피스텔 60세대, 다세대 20세대, 주거시설입니다. 직접... blog.naver.com 건축에는 당연히 돈이 들지요. 매 달, 피 같은 돈을 토해내는 심정으로 지출하는데요. 모레처럼 사라지는 내 돈! ㅠㅠ 글을 쓰다보니 어떤 항목들이 있는지 정리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저희 건물 규모 기준 금액이 작은 순으로 정리합니다. 우선 1. 보험료 대출을 받을 때 은행에서 요구하여 가입한 풍수해보험 등이 있습니다. 매달 5만원 정도 나가고 있어요. 2. 사무실 관리비 사무실을 총 4개 쓰고 있기 때문에 대략 30만원 정도 관리업체에 보내고 있네요. 3. 세무기장료 매달 10~20만원 정도 되는 기장수수료를 세무사사무소로 보내고 있습니다. 사업체가 6개이니 대략 80만원 정도 나오네요. 4. 사무실 월세 소유 중인 사무실 제외하고 창고나 임시사무실 등으로 3개의

모든 사업의 끝에 "부동산 개발"이 있다는 증거들 [내부링크]

얼마 전에 "번쩍"하고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어 스레드에다가 글을 하나 쓰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모든 사업의 종착점이 부동산, 건축, 주식이라고 썼는데 실제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부동산 개발"이더라고요. 부동산 투자, 건축, 투자자에 따른 지분(=주식) 세 가지가 모두 응축되어 있으니까요. 제가 이 생각을 한 이유는 크게 두 분야 때문입니다. 1.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들의 부동산 개발 수익 사례 + 2. 부동산대학원에서 만난 부동산과 전혀 관련 없는 분야 사업체 대표님들과의 대화를 통해서였습니다 그 대화내용은 그 분들이 대학원에 들어와 부동산을 배우는 이유 인데 아래에서 풀겠습니다. 그런데! 1번부터 차례대로 자료를 조사하기 위해 "맥도날드 부동산"이라고 검색했더니! 맥도날드는 부동산 회사이다. 맥도날드는 레스토랑 비즈니스를 하는 것 같지만 실상을 부동산 투자 사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내 주변... blog.naver.com 뙇! 하고 부아c님의 글이 나

지금 내 건물이 지어지고 있는 이유 4가지 [내부링크]

어제는 일 때문에 참 마음이 안 좋은 날이었습니다. 마음이 안 좋으면? 글을 써야죠! 이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Core. 아무래도 단순화하면 본질이 더 잘 보이겠지요. 지금 내 건물이 올라갈 수 있는 이유, 그게 결국 이 일의 본질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 4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사람 혼자서는 건축을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도, 직원들에게도, 심지어 주변의 민원인들에게도요. 그들이 불편함을 견뎌줘서 공사가 가능하니까요. 일종의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내와 가족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어제처럼 안 좋은 날이 있어도 그들 덕분에 빠르게 회복이 가능하니까요. 그 밖에도 내가 사용하는 인프라들을 관리하고 유지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내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블로그도 그렇고요. 20주년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건물을 선택해

[20.Blog] 10월 14일 오늘의 블로깅 [내부링크]

오늘의 키워드 광화문, 건축비엔날레 c️ 오늘의 날씨 비가 오는 하루, 곧 맑음 오늘의 BGM 이문세, 빗속에서 오늘의 식사 먹다 남은 대창덮밥 ️ 오늘의 대화 건축의 미래를 놓고 혼자만의 대화 오늘의 소비 지하철 요금 오늘의 행복 아내가 없는 하루에 나 자신과의 데이트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20.Blog] 기록이 쌓이면 북두칠성이 된다 [내부링크]

가끔 내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확신이 없을 때가 있다. 자신의 부족함을 마주할 때마다 잘 살아 온 것이 맞는지 회의감이 드는 것이다. 그럴 때는 뒤를 돌아보며 도움을 받는다. 뒤를 돌아본다는 것은 곧 예전의 기록을 찾아본다는 것이다. 스무 살의 나, 서른 살의 나,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하며 살아왔는지를 확인해본다. 그러고는 이내 고개를 끄덕인다. 좋은 생각을 하고, 성실하게 살아왔구나. 그리고 그 때에 비해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성숙한 현재의 자신을 발견한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내 삶이 속도는 조금 느릴지 몰라도 방향은 올바르게 잘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기록이 쌓이면 "북두칠성"이 된다. 목적지의 방향기준인 "북두칠성"처럼 쌓인 기록과 현재를 연결하여 삶이라는 여행의 방향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가 지금처럼 앞으로도 20년을 더 있어준다면 함께 하며 내 북두칠성을 더 밝게 빛내겠다.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빌라 하나 지으면 얼마나 남을까? 건축 수지분석 사례 [내부링크]

어떤 건축도 수지가 남지 않으면 시작조차 할 수 없지요. 그래서 초기 수지분석이 중요합니다. 빌라는 이 작업이 10분이면 끝나는데요. 이 수지분석이 너무 늦어지면 땅을 다른 건축주에게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매도인과 최우선적으로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계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지분석을 위해서는 가설계를 통하여 세대수와 전용면적이 얼마나 나오는지 우선 확인을 해야 합니다. 매출과 공사비용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매출은 시세를 확인하여 계산하고, 공사비용은 연면적에 평당공사비를 곱하여 계산합니다. 평당공사비가 요즘엔 800~900만원 할까요? 빌라는 요새 매출은 떨어지고, 평당공사비는 올라 수지가 맞는 곳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얼마 전에도 글을 썼는데 이 원인을 해소하지 못하면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는 꿈 깨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건축주 A가 보는 2023년 9월 26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휴가를 갔다가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읽었는데요. 가장 먼저

빌라 하나 지으면 얼마 남을까? 2탄, 수지분석표 양식 [내부링크]

오늘은 연휴가 끝나고 간만에 출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네요. 금방 또 주말이 오니 이번 주도 화이팅입니다! ^^ 빌라 하나 지으면 얼마나 남을까? 건축 수지분석 사례 어떤 건축도 수지가 남지 않으면 시작조차 할 수 없지요. 그래서 초기 수지분석이 중요합니다. 빌라는 이 ... blog.naver.com 지난 글에 이어서 씁니다. 두 가지의 수지분석 검토사례를 보여드렸었는데요. 찾아보니 다른 자료들도 있었습니다. 비용이 230억인데 수익이 10억인 최악의 현장도 있고. 수익이 약 43억이라 수익률이 28% 나오는 현장도 있고요. 31억 들여서 짓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넘기면 수익이 2억 정도 나오는 소소한 현장도 있었고요. 다양한 수지분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개략적인 수지분석입니다. 저번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땅을 사려면 초반에 시간싸움을 해야합니다. 그렇기에 정교하고 정확한 분석 보다는 수익이나 수익률의 범위가 허용가능한 수준인지만 간단하게 파악하는 작업이었다고

세이노님이 이야기했던 "소방감지기"에 대해 알아보자 [내부링크]

많은 분들이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으면 혼나는 느낌이들고 뜨끔한다고 하는데요. . . . 네, 저도요. ^^ 특히 저는 이 부분에서 가장 뜨끔했습니다. 나름대로 건물을 지을 때 정말 신경을 많이 쓴다고 생각했는데, 이 부분을 보고는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별개의 이야기지만 세이노님은 아마 건축을 해보신 경험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소방감지기 등을 알기란 쉽지 않겠죠) 제가 이 부분에서 뜨끔했던 이유는 이전 건물부터 소방감지기가 너무 예민해서 입주민들이 많이 불편해했기 때문이에요. 지금 공사 중인 현장에는 소방감지기를 조금 더 신경 써달라고 시공 담당자에게 전달했지만 어쨌든 건축주가 한 번 더 체크하는 것이 맞는 것이겠지요. 소방도면에 대해서는 다음에 찾아보기로 하고, 우선 소방감지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찾아본 바로는 소방감지기에 대한 자세한 규정은 행정규칙인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시각경보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203)" 에 있

건축주 A가 놀면서 자기개발을 하는 방법 3가지 + [내부링크]

저는 지금 휴가차 괌에 와 있습니다. 코 삐뚤어지게 놀다보니 갑자기 이 주제에 대해 글을 써보고 싶어져서 블로그 앱을 켰어요. 영화 "신의 한 수"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신의 한 수 감독 조범구 출연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이도경, 최진혁, 정해균, 안서현 개봉 2014.07.03. "이 세상이 고수에게는 놀이터요, 하수에게는 지옥 아닌가?" 만약 내 삶이 팍팍하고 지옥 같다면, 내가 하수라는 말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이 세상을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애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놀듯이 살아봐야합니다. 그러면 조금 더 고수의 반열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요. 그렇다고 노는 것이 마냥 노는 것에만 그치면? 진짜 하수가 되어 진정한 생지옥을 경험하겠지요. 오늘은 제가 놀면서도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써보겠습니다. 자기개발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지금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무엇인가를 하는 행위지요. 독서,

사업가가 가장 올바르게 휴식을 취하는 방법은? [내부링크]

그저께 말씀 드렸듯 저는 지금 괌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있는데요. 와이파이도 잘 안 터지고, 여행 일정이 타이트해서 글 올리기가 참 힘드네요. 이웃분들과 소통하기도 힘들고요.. ㅠㅠ 모레 귀국하면 열심히 답방하겠습니다! 오늘의 이 글은 사업가 또는 사업가 만큼이나 삶을 치열하게 영위하는 모든 이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가 길었는데요. 저나 제 주변에 사업하는 많은 분들이 "일하는 것보다 쉬는 것이 더 힘들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어떤 분은 공감하실테고 어떤 분은 그렇지 않으실텐데요. 전자이신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올바른 휴식이란 무엇일까요? 저는 "나에게 주어진 역할들을 더 잘할 수 있게 시간을 보내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그 방법은 무엇일까요? 두 가지만 말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나를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것" 입니다. 평소에는 일에 치여, 사람에 치여, 혹은 돈에 쫓겨, 시간에 쫓겨, 미루어두었던 바로 그 시간을 가지는 것입

주택청약의 모든 것(한국부동산원)을 읽고 : 복잡한 청약을 한 눈에 파악하기 좋은 책 [내부링크]

저는 직접 지은 건물에 거주하고, 또 임대도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다주택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청약 제도는 저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살아왔는데요. 재개발, 재건축 또 주택법을 공부하다보니 청약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유리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좋은 책 없을까 찾아보다가 이 책을 골랐습니다. 처음에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지은 책이니 제도의 장점을 홍보하기 위한 방향으로 작성하지 않았을까 조금 의심스러웠는데요. 결과적으로 읽고 나니 말 그대로 "주택청약의 모든 것"을 꽤나 담백하게 설명하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복잡하긴 하지만요. 게다가 2023년 개정판이라 최신 제도를 숙지하기 좋습니다. 청약제도는 시행주체에 따라 크게 민간분양주택과, 공공분양주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민간분양과 공공분양은 각각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누어 청약을 진행합니다. 특별공급은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우선 분양 대상자인 청년(19~39세), 신혼부부, 고령자, 다

건축주 A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 6가지 [내부링크]

블로그. 몇 년 전에 만들었습니다. 띄엄띄엄, 글을 쓰고 싶을 때만 쓰다가 1일 1포를 한지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일종의 도전인데요. 재밌습니다. 평생 이렇게 글 쓰는 것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노년에 해변에 집을 짓고, 아침마다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차와 함께 글을 쓰는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네요. 아내와 함께요. 이런 뷰면 좋겠죠. oulashin, 출처 Unsplash 제 블로그는 인기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아마 딱딱한 건축 관련 전문 지식들과 법 조항들을 나열하기 바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인사이트나, 조물주 위 건물주가 월세로 돈을 얼마나 많이 벌고, 얼마나 탕진하고 다니는지 등 매운맛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지 않죠. (앞으로는 써 볼 생각도 있습니다.. 적성에 더 맞을지도요) 반응이 약함에도 제가 블로그를 재미있게 하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6가지 + α 나오더라구요. 지금부터 써내려가보겠습니다. 크게 6가지가 있다고 말씀드

건축주 A가 보는 2023년 9월 26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내부링크]

휴가를 갔다가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읽었는데요.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실체가 없다 는 것이었습니다. 추가적인 대책들이 다시 나오겠다고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면, 정부 발표 자료의 첫 페이지는 정부가 현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 관점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정부는 현재 부동산 시장을 중장기적 공급기반은 강화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공급위축이 있다. 라며, 시차에 따른 불균형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원인은 PF, 금리, 물가 등이고요. 해결책은 공급 확대입니다. 공급을 늘려야한다는 목표는 있으나, 새로운 주택사업을 늘리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의 부진한 사업을 지원하여 정상화하는 쪽입니다. 상당히 방어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공급에는 공공과 민간이 있는데요. 공공에서는 기존 뉴홈이나 3기 신도시 등의 속도감을 높여 더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합니다. 기존 사업의 활성화죠. 민간 부분에서는 두 가지로 나누어 보면 됩니다

건축주 A의 부동산 협상의 기술 1 [내부링크]

세이노님이 추천한 책 중 허브 코헨의 "협상의 기술"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협상의 기술 1 저자 허브 코헨 출판 김영사 발매 2021.01.08. 어제 1편을 다 읽었는데요. 제가 보통은 책 한 권을 읽으면 블로그에다가 한 번에 요약하고 감상평을 남깁니다. 그런데 이 책은 읽다보니 부동산 계약을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이 무한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만큼 좋은 내용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책의 내용에 제 경험을 덧붙여 여러 차례에 나누어 적어보려고 합니다. 몇 번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2번이 될지, 100번이 될지. 연휴에 1일 1포를 하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해서.. 가볍게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가 보겠습니다. 먼저 오늘은 책의 앞 부분 중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보겠습니다. 협상의 전문가인 저자에 따르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협상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친구, 가족, 지인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고요. 다만, 협상을 해야할 때와 안 해야할 때를 구분해야 하는데요. 해야 할 경우는 다음의 요

부동산 협상의 기술 2 : 손실회피본능 이용 [내부링크]

건축주 A의 부동산 협상의 기술 1 세이노님이 추천한 책 중 허브 코헨의 "협상의 기술"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어제 1편을 다 읽었... blog.naver.com 지난 글을 이어갑니다. 저는 부동산 계약을 할 때, 매수인이 되기도 하고, 매도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 즉, 토지를 매입할 때는 매수인이 됩니다. 사업을 마무리할 때 즉, 건물을 분양할 때는 매도인이 됩니다. 건물을 지으면 구분등기가 되니 매수 경험이 1번 생길 때, 매도 경험은 20~30번 생깁니다. 그래서 부동산을 매수할 때보다 매도할 때, 더 많은 계약을 하게 되는데요. 그들과 계약을 하다보면 눈이라는 것이 생깁니다. 사람을 보는 눈이라고 할까요? 이 사람은 매입하겠다, 이 사람은 매입 안 하겠다 이런 눈이요. 어떻게 알 수 있냐고요? 계약을 할 사람은 인간의 손실회피본능을 이용하거든요. 이게 무슨 말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다 볼 때 쯤이면 여러분에게도 그 눈이 생기실 거에요. 인간은

부동산 협상의 기술 3 : 좋은 태도 [내부링크]

건축주 A의 부동산 협상의 기술 1 세이노님이 추천한 책 중 허브 코헨의 "협상의 기술"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어제 1편을 다 읽었... blog.naver.com 부동산 협상의 기술 2 : 손실회피본능 이용 지난 글을 이어갑니다. 저는 부동산 계약을 할 때, 매수인이 되기도 하고, 매도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업을... blog.naver.com 앞의 두 편에 이어서 씁니다. 이번 편과 다음 한 편만 더 쓰면 부동산 협상 시리즈는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책 "협상의 기술"에 따르면 협상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소련식, 다른 하나는 윈윈식 입니다. 딱 봐도 둘 중 어떤 것이 더 좋은 것인지 짐작이 가시죠? 소련식은 상대의 제한된 정보, 시간, 힘을 약점으로 잡고 억누르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일입니다. 반면 윈윈식은 서로 공감, 협력, 유대를 쌓는 것을 우선으로 삼아 양측이 모두 이득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스타일입니다. krakenimages, 출처 Unspla

협상의 기술(허브 코헨)을 읽고 : 부동산 협상 그 마지막 이야기 [내부링크]

건축주 A의 부동산 협상의 기술 1 세이노님이 추천한 책 중 허브 코헨의 "협상의 기술"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어제 1편을 다 읽었... blog.naver.com 부동산 협상의 기술 2 : 손실회피본능 이용 지난 글을 이어갑니다. 저는 부동산 계약을 할 때, 매수인이 되기도 하고, 매도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업을... blog.naver.com 부동산 협상의 기술 3 : 좋은 태도 앞의 두 편에 이어서 씁니다. 이번 편과 다음 한 편만 더 쓰면 부동산 협상 시리즈는 마무리가 될 것 같습... blog.naver.com 위의 세 편에 이어 작성합니다. 연휴 내내 작성했던 이 시리즈를 이제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부동산 계약과 관련한 이야기를 썼는데요, 이제는 이 책에서 그 외 기록하고 싶은 이야기를 요약해보겠습니다. 1. 완벽해 보이는 것보다 인간적으로 보이는 것이 협상에 훨씬 유리하다. 단체의 대표로서 협상을 하게 되더라도 개인으로서의 매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공감을

건축주에게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대출이란? 문제점과 규제완화 방안 6가지 [내부링크]

국토교통부에서 곧 부동산 공급대책을 발표하겠다고 하죠. 가장 유력한 방안이 프로젝트 파이낸스(이하 PF) 대출완화를 통해 공급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주겠다는 것입니다. 기사를 하나 보자면, "집 지을 돈부터"...정부, PF 자금 융통으로 진화 나설 듯[주택공급 불안]③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부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9월 중 공급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newsis.com 이번 공급 부족 우려는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경색, 공사비 급등 등 복합적 이유로 건설사들이 소극적으로 주택 사업에 나선 영향이 크다. 국토부도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금융지원 방향과 범위를 논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책에는 부동산 PF 만기 연장과 보증 지원 확대 등 PF를 통한 자금 융통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PF에 대해서는 제가 예전에 블로그에 아주 짧게 언급한 적이 있었어요.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나의

신축건물로 인해 일조권이 침해됐어요 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부링크]

timothybuck, 출처 Unsplash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집에는 사진처럼 햇빛이 들어오나요? 축하합니다. 일조권을 확보하고 계시네요. 일조권이란 집에서 햇빛을 볼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인간의 행복과 기본권과도 연관이 있지요. chuttersnap, 출처 Unsplash 해는 동쪽에서 떠서 남쪽에서 이동하다가 서쪽에서 지지요. 그래서 만약 내 집의 남쪽에 높은 건물이 생기면 나는 상대적으로 햇빛을 적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일조권이 침해된 것이지요. andriyko, 출처 Unsplash 만약에 일조권이 침해되었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까요? 어제 공법 전문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주요 내용은, 1. 한 번 합법적으로 신축허가가 났으면 취소하기는 쉽지 않다. 한 자리수의 퍼센티지이다. 그래서 대부분 민사로 해결한다. 2. 일조권 침해에 대한 증명이 필요하다. 일조 시뮬레이션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있다. 의뢰하여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여야 한다. 출처 : (주)일

신축건물의 준공 및 사용승인, 6가지를 숙지하자 [내부링크]

danist07, 출처 Unsplash 건물을 다 지으면 공사를 완료했다고, 완공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렇다고 이 건물을 바로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사용해도 된다는 허락을 지자체로부터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이 허락을 받으면 준공이라고 표현합니다. 사용승인이라고도 하지요. 사용승인을 위해서는 정말 많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d_mccullough, 출처 Unsplash 그 중 핵심은 설계도면입니다. 건축허가를 받았을 때 제출했던 도면과 실제 공사내용이 일치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합니다. 만약 다르다면? 2가지로 나누어 보아야하는데요. 1. 법적으로 정해진 수준을 벗어나게 되면 준공이 되지 않겠지요. 하지만 2. 공사를 하다보면 상황과 조건 때문에 법적 허용 한도 안에서 사소하게 도면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도면을 공사내용에 맞게 수정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도면과 공사내용이 일치하지 않으면 각종 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으니 건축주는 각별히 유의해야합니다. 돌다리 건너듯이

인구는 감소하는데, 왜 집은 계속 부족하죠? [내부링크]

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요약하자면, 1. 2040년부터 가구 감소 시작한다. 2. 집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 노후주택 등은 공급으로 못 본다. 3. 앞으로 16년 동안 주택 공급 늘어야 한다. 입니다. 특히 3번이 핵심이자, 결론입니다. 그 때까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는 말로 해석해도 되겠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기까지 지금부터 16년 남았습니다. 이 결론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요. 16년이면 많이 남은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재건축, 재개발, 착수하면 입주까지 10~15년입니다. 임대사업자 의무기간, 10년입니다. 2바퀴도 못 돌리는 시간입니다. 원래 우리는 부동산을 떠올릴 때 몇 십 년 간 우상향하는 곡선을 떠올렸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이유가 인구와 가구수의 증가라고 생각했고요. 앞으로는 부동산을 투자할 때 16년 뒤 수요의 감소도 변수로 추가해야 합니다. 인구를 더 민감하게 봐야한다는 말입니다. clayba

성공하는 부동산 경매 초고수들의 공통점 3가지 [내부링크]

아시다시피 저는 현재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원을 오니 여러 점들이 좋지만, 특히 좋은 점은 기존에는 관심이 없었던 경매를 공부하게 된 것이에요. 일단 교수님부터가 부동산 경매계의 대들보이신 강은현 교수님이시고요. 경매야 놀자 저자 강은현 출판 서원북스 발매 2015.04.25. 경매를 중점으로 파고드는 동아리 코르타스도 있어 양질의 세미나에 많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탱크옥션 이현민 대표님의 강의후기 역시 코르타스에서 참석한 세미나였습니다. 탱크옥션 이현민 대표님의 <기회를 잡는 경매의 필승전략> 세미나 후기 어제는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권리분석연구회, 일명 KORTAS의 2023년 첫 번째 정규 세미나가 있었... blog.naver.com 코르타스에서 저번 주에는 유튜브 부동산경매꾼으로 활약하시는 박대표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외부강연을 안 하시는 분이라 실례될까봐 강연 내용 자체는 공유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정말 3시간 동안 입이 쩍 벌어진 상태에

토지 등 매매차익 예정신고 : 신고 및 납부방법 [내부링크]

지난 글에서 "토지 등 매매차익 예정신고" 의 존재와 개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토지 등 매매차익 예정신고 : 비주거용 부동산 분양하는 건축주는 필히 신고해야 합니다! 건축주는 크게 집, 또는 집 아닌 것, 둘 중 하나를 짓지요. 혹은 이 둘을 합쳐서 상가주택, 주상복합 등을 ... blog.naver.com 요약하면 비주거용 부동산을 짓고 분양하면 차익에 대해 미리 세금신고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조금 더 실무적인 이야기를 해볼게요. 실제로 신고하고 납부하는 방법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번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비주거용 부동산을 분양한다면 세무적으로는 부동산매매업의 조항을 적용 받습니다. 그러니 상가나 오피스텔 등을 매도하면 위의 소득세법 제69조에 따라 매도한 날의 말일로부터 2개월이 되기 전까지 "토지 등 매매차익 예정신고"를 한 후,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세금을 계산하는 방법이 복잡합니다. 그래서 신고를 해야 한다면 세무 전문가를 통하시기를 권장드

지적불부합지 경계 침범 소송 3탄 : 결말 [내부링크]

지적불부합지 사례 : 경계를 침범했다고 소송까지 당한 건축주 네 그게 접니다.. ㅠㅠ 작년 5월에 지적불부합지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내 땅을 측량했을 때, 1. 이웃과의... blog.naver.com 지적불부합지 경계 침범 소송 2탄 : 신탁의 역습 https://blog.naver.com/avishane/223208991910 지난 글에서 저희 건물이 옆의 필지를 침범하고 있어서 내... blog.naver.com 지난 글 두 편의 요약입니다. 1. 땅을 샀다. 2. 건물이 옆 필지를 침범하고 있었다. 3. 철거하라고 내용증명이 왔다. 4. 확인하고 처리하겠다고 답장을 보냈다. 5. 소장이 날라왔다. 그리고 신탁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상대방이 우리 신탁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기 때문인데요. 이제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신탁사는 결국 한 발 물러나고 최종적으로는 제가 변호사와 선임계약을 한 후 대응을 시작했는데요. 우선 선임하자마자 선임계 등 서류와 형식답변서를 법원에 제

남자에게 행복과 성공을 안겨주는 외모관리 팁 10가지 [내부링크]

외모 중요합니다. 정말로요. 비지니스를 할 때도, 연애를 할 때도, 심지어 결혼을 하고 나서도요. 주변에 보면 결혼 후 관리하는 부부가 확실히 금슬이 더 좋더라고요.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세이노님도 몇 페이지나 할애하여 외모 이야기를 합니다. 외모에 신경을 써라. 사람은 외관이 중요하다. 부티를 내지 말고 귀티가 나도록 하라. 귀족적 세련됨을 갖추라. "귀족적 세련됨" 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내적인 여유나 배려심 등도 포함되겠지요. 언어를 정제하고 행동을 절제하는 것도 포함될 수 있겠고요. 하지만 이 글은 "외적인 모습"을 이야기하는 글입니다. 영상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노숙자의 전과 후 중에 무엇이 더 "귀족적 세련됨"에 가까운지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상 볼 시간이 없으시다고요? 힝.. 요약하면 노숙자의 외모가 바뀌었다는 내용입니다. 직접 그 모습을 보셔야 와닿으실 거에요. 외관에서의 "귀족적 세련됨"은 잘 생겼냐 혹은 예쁘냐를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관리의 차원을 이야기하

계약금의 일부를 넣었는데 계약이 취소되어버렸어요, 어떡하죠? [내부링크]

mathieustern, 출처 Unsplash 계약금.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민법과 판례를 자세히 보지 않으면 개념이 참 헷갈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부동산 계약을 500번 정도 한 것 같은데 아직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계속 공부를 해야겠죠? 오늘도 공부합시다! 제목에서 보셨듯이 계약금을 일부만 넣은 상태에서 계약이 취소가 되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이에 대해 판례 2가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첫 번째, 2008.3.13. 선고 2007다73611 판결입니다. 하이라이트만 보세요. 원래 6페이지인데 계약금 부분만 추리니 3페이지 나옵니다. 계약금이 6,000만원이고 매수인이 잔고가 부족하여 계약 당일에 300만원, 다음날 5,700만원을 넣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매도인측이 안 팔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계약을 취소하자고 합니다. 결과는? 계약 취소가 안 됩니다. 계약금 전액이 입금되지 않았으니까요. 계약을 취소하고 싶으면 계약금이 전액 입금되어야 합니다. CoolPubilc

계약취소시 가계약금, 돌려줘야 할까요? [내부링크]

framesforyourheart, 출처 Unsplash 집을 팔 때나 살 때, 혹은 전세나 월세를 놓을 때, 가계약금을 주고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 물건을 잡아둔다고 가계약금을 먼저 보내는데요. 이처럼 가계약금은 매우 흔한 개념인데 반해, 법적으로 어떤 효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계약금을 넣고 정식계약까지 이어지면 너무 아름다운 그림이지요. 하지만 계약이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않는 경우에는 갈등이 커지기도 합니다. 가계약금도 계약금이니 못 돌려준다는 쪽과 가계약금은 별 의미 없으니 돌려달라는 쪽의 팽팽한 싸움이 이어지죠. yapics, 출처 Unsplash 제가 이번 학기에 대학원에서 사법 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가계약금에 대한 대표 판례 두 개를 소개받아서 블로그에 공유합니다. 결과적으로 두 판례가 상반된 결론에 도달하는데요. 판결이라는 것이 인물, 상황, 물건, 여건,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건축주 A의 고뇌 [내부링크]

얼마 전, 잘 아는 대표님이 경기도에서 병원을 준공했네요.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사진을 받은 게 있어서 하나 올려봅니다. 건물 내부와 외부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제가 꿈꾸는 호텔 같은 건물. 한 편, 어제 또 다른 대표님은 책을 내고 출판회를 여셨네요. 거기는 다녀왔는데 최근에는 사업까지 확장했다고 하네요. 너무 행복해보였습니다. 토지를 매입하고, 사업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준공이 된다는 것과 내 사업의 정수를 모두 글로 담아 책을 낸다는 것, 새로운 도전을 위해 사업을 확정한다는 것. 모두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기 때문에 정말 고생 많았다며 진심으로 축하해주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이 내 처지와 비교하게 됩니다. 땅을 산지 2년째, 허가부터 지금까지 너무나도 오래 걸렸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공사 중이죠. 이제 6층 올라갔습니다. 사실 준공할 때까지 혹시라도 무슨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돌발변수들이 걱정도 많이 됩니다. 건축주에게 준공이란 이토록 너무나도 간절하게 원하는

토지 등 매매차익 예정신고 : 비주거용 부동산 분양하는 건축주는 필히 신고해야 합니다! [내부링크]

fomstock, 출처 Unsplash 건축주는 크게 집, 또는 집 아닌 것, 둘 중 하나를 짓지요. 혹은 이 둘을 합쳐서 상가주택, 주상복합 등을 짓기도 합니다. 이렇게 지어서 건물이 생기면 분양을 하거나, 임대를 놓겠지요. 그런데! karolchomka, 출처 Unsplash 만약 이 중 비주거용 건물을 지어서 분양하기로 했다면, "토지 등 매매차익 예정신고" 대상이 되는지 세무사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저도 세무사 친구가 알려주지 않았더라면 세금폭탄 맞았을 거에요. 큰 일 날뻔 했습니다. "토지 등 매매차익 예정신고" 에 대해 저희 세무사가 보내 준 근거는 이 자료인데요. 세무사 업계에서 공유하고 있는 지침서 같은 건가봐요. 함께 보시죠. 이 자료를 통해 세법에서의 건축주 지위 를 알 수 있는데요. 건축주 = 주택신축판매업 = 부동산매매업과 동일한 성격 세무적으로는 이렇게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이에 대해 위 자료에서는 소득세법 시행령 제143조 제4항을 근거

임대형기숙사를 운영해볼까? 죽은건물살리기 세미나 후기 [내부링크]

어제 선릉에 다녀왔습니다, 매경부동산사업단에서 하는 "죽은 건물 살리기 세미나" "임대형기숙사를 활용한 건물가치 빌드업" 강의를 듣고 왔거든요. 이 순서대로 듣고 왔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임대형기숙사"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아요. 현재로서는 수익성이 없어 보입니다. nguyendhn, 출처 Unsplash 세미나 세 시간 중 첫 시간은 솔직히 다 아는 내용이라 시간이 조금 아까웠고요. 두 번째 시간에는 "임대형기숙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쉐어하우스와의 차이점이 궁금했는데요. 한 방에 이해되시죠? ^^ 금융권에서 오신 분이 강의를 해주셔서 대출에 관한 질문이 많았는데요. 현재로서는 임대형기숙사에 대한 PF 도 힘들고, 준공 후 대환할 수 있는 대출상품도 찾기가 쉽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대신 금융업계에서 기존 사업방식들이 힘들어지니 눈을 돌리다 발견하게 된 개념인만큼 관심은 매우 많다고 합니다. 그 밖에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과의 차이점도 알게

지적불부합지 사례 : 경계를 침범했다고 소송까지 당한 건축주 [내부링크]

네 그게 접니다.. ㅠㅠ 작년 5월에 지적불부합지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내 건물 만들기의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 측량과 지적불부합지 1탄 건축행위를 하기 위해 토지를 매입하거나 내가 보유한 토지를 검토하는 경우, 토지이용계획원, 등기사항전... blog.naver.com 내 땅을 측량했을 때, 1. 이웃과의 경계가 맞지 않거나, 2. 공부상의 길이 및 면적과 현실이 맞지 않거나, 3. 심지어 측량자체가 되지 않거나, 하는 등의 사례들이 있다고 했죠. 사실 이 시기에 지적불부합지를 주제로 글을 쓴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땅을 사고 토지를 측량해보니 현실과 공부가 맞지 않아 옆 필지와 갈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격적인 내용증명이 오고 갔고, (주로 제가 당하는 쪽 ㅠㅠ) 기어이 소송까지 들어왔습니다. ㅠㅠ 다행히 지금은 잘 해결되었는데요. 오늘은 경계침범으로 인해 옆 필지와 박터지게 싸우게 된 사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 생각보다 흔한 경우입니다. 부디 이 글이 누군가에게 빛이

국토교통부의 비아파트 규제완화, 꼭 필요한 이유 [내부링크]

rhfhanssen, 출처 Unsplash 요새 통계청에 방문하여 이런저런 통계를 검색하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같은 통계라도 검색하는 방법과 조건이 다르면 결과값과 해석도 달라질 수 있어 재밌습니다. 오늘은 아파트와 비아파트에 대해 검색했는데요. 저는 지방은 잘 몰라서 서울을 기준으로 검색해보았습니다. 주거 - 주택총조사 - 전수부문 - 주택의 종류별 주택 이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 서울에는 총 300만호 가량의 주택이 있었고, 이 중 아파트가 185만호 가량, 비아파트가 나머지 115만호 가량이었습니다. 비중으로 따지면 아파트가 약 60%, 비아파트가 약 40% 정도 되네요. kmuza, 출처 Unsplash 이번에는 서울에서 가구수별로 어떤 주거유형에 거주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거주인수 1명부터 6명까지 출력했습니다. 1인가구는 상대적으로 비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네요.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호수와 비아파트에서 거주하는 호수가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1인 가구는 보통

지적불부합지 경계 침범 소송 2탄 : 신탁의 역습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avishane/223208991910 지적불부합지 사례 : 경계를 침범했다고 소송까지 당한 건축주 네 그게 접니다.. ㅠㅠ 작년 5월에 지적불부합지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내 땅을 측량했을 때, 1. 이웃과의... blog.naver.com 지난 글에서 저희 건물이 옆의 필지를 침범하고 있어서 내용증명을 주고 받다가 결국 소송까지 갔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어서 써보겠습니다. tingeyinjurylawfirm, 출처 Unsplash 땅이든 건물이든 주인이 있죠. 법적으로는 소유권이 있다고 하는데요. 주인이 직접 소유권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만 때로는 남에게 맡겨 놓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구요? 이유는 다양한데요. 가장 많은 이유로는 신뢰도가 높은 곳에다가 소유권을 맡기면, 은행에서 부동산이 안전하다고 믿고 대출을 더 좋은 조건으로 내주기 때문이에요. 이런 소유권을 맡기는 개념을 신탁이라고 합니다. krakenimages, 출처 Un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 서울시 무료 산전검사 후기 [내부링크]

며칠 전, 서울시에서 지원해주는 무료 산전검사를 받고 검사결과에 충격을 먹어서 글을 썼는데요.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명예도 부도 아닙니다 어제 산전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결과가 나왔는데요. 대부분 괜찮았지만 몇몇 요소들은 주의가 필요했습니... blog.naver.com 주변 신혼부부들과 이야기해보니 서울시에서 산전검사를 지원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결혼준비와 신혼여행 후기도 블로그에 남겼으니 이 과정도 블로그에 올리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과정이 어렵지 않고, 무엇보다 무료라서요. 서울시민이 누릴 수 있는 좋은 혜택인데, 많이들 모르고 계신 것 같아요.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꼭 혼인신고 되어 있지 않아도 되고, 예비부부, 사실혼, 심지어 싱글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모자보건서비스 서울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국가 난임 지원 정책을 보충한 서울시 난임 시술비 추가지원으로 임신 성공률 향상 및 출생아수 증가에 기여하고자 하는

건물의 외관, 어떤 디자인으로 할까요? 노출콘크리트? [내부링크]

2021년에 15세대 다세대주택을 건축하여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매도한 적이 있습니다. 블로그에도 경험을 공유한 바 있는데요. 다세대주택(빌라) LH 민간 신축 임대주택 매입약정 경험공유 2020년도에 15세대 다세대주택(소위 빌라)을 건설하여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매도한 적이 있다. 주택 ... blog.naver.com 실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형적인 다세대주택이죠? 1층 또는 저층부에 부착한 검은 돌은 마천석입니다. 상층부에 부착한 밝은 색의 돌은 포천석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건물을 시행했는데요, 대부분의 외벽은 이렇듯 저층부 포천석 + 상층부 마천석의 조합이었습니다.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가장 무난한 디자인이고, 비용면에서도 나쁘지 않으니 저뿐만 아니라 다른 건축주도 많이들 활용했을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의 도시는 포천석의 숲이 되어버렸죠. 요즘에는 그래도 라임스톤, 현무암, 파벽돌, 세라믹 등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상업이나 업무시설에는 커튼월이 거의 공식

위기의 역사(오건영) 샘플북을 읽고 : 전문가가 되기 힘든 또 다른 이유 [내부링크]

개강을 맞이하야 교보문고에서 교과서를 주문했는데요, 사은품을 고르라기에 샘플북을 골랐습니다. 오건영 저자님의 "위기의 역사" 샘플북입니다. 아담하고 귀엽습니다. 총 55페이지이고 서문 + 외환위기 파트로 짧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감상 다 읽는데에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위기의 역사 저자 오건영 출판 페이지2북스 발매 2023.07.19. 오건영 저자님은 경제 관련 유튜브에 검색할 때마다 워낙 많이 뜨시는 분이죠. 다양한 주제로 자주 접했더니 저 혼자 괜히 내적 친근함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책으로 보니 내공이 상당하시네요. 어려운 걸 이렇게 쉽게 풀어내는 능력은 아무나 가진 것이 아니지요. 우리나라의 1997년 IMF 외환위기를 설명하는 이 짧은 글에서도 제가 배워 온 역사와는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해주시거든요. 제가 배움이 부족한 것일 수도 있지만.. 고베대지진과 역플라자합의 등 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접근방식과 달라서 놀랐습니다. 얼른 읽던 다른 책들을 마저 읽고 정식적

저는 "OOOO"에 따라 삼성전자 투자하고 있습니다 [내부링크]

매월 말일마다 주식을 삽니다. 종목은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삼성전자"고요. babak20, 출처 Unsplash 종목을 고를 때 여러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블로그에 리뷰도 많이 남겨놓았고요.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이 책은 내가 주식투자를 본격적으로 하고자 여러 가지 책을 읽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가장 많은 사람들... blog.naver.com 현명한 투자자 주식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 집어 든 네 번째 책이다. 앞의 세 권의 책이 투자자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 blog.naver.com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주식을 공부하기 위해 읽은 다섯 번째 책이다. 저자인 피터 린치는 워린 버핏과 조지 소로스 등과 함께 투... blog.naver.com 부의 인문학 저자인 우석은 부동산 스터디 카페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이다. 평소에 이 곳을 잘 들르지 않아 몰랐지만 ... blog.naver.com 강방천의 관점 작년 말에 주식을 시작하여 멋도 모르고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