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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청주] 산남동 이자카야 양 갈비 맛집 양양초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매번 동남지구나 율량동으로만 다니다 보니 오랜만에 다른 동네도 가보자 해서 가게 된 산남동! 이달 초에 친한 언니랑 산남동에서 낮술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방문했었던 양양초가 떠올라서 다녀왔어요. 메뉴에 초밥이 있어서 점심 장사도 하시기 때문에 평일에는 11시 30분, 주말에는 13시부터 오픈한답니다. 덕분에 주말 낮에 노상을 까지 않아도 되었답니다.(?) 양양초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로 54 043-286-4552 평일 11:30~01:00 (14:00~16:00 브레이크 타임) 토 13:00~01:00 일 13:00~22:00 낮에 왔을 때는 잘 몰랐는데 밤에 오니 훨씬 일본 감성 가득한 이자카야 분위기가 난답니다. 낮에 왔을 때는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거든요. 밤에는 자리가 만석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저희가 자리를 잡은 뒤 두어 팀이 더 들어오고 만석이 돼서 들어오지 못한 손님들도 있었는데 우연히 맛집에 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국내/대전] 대전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 자유이용권 이용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대학생 때 커플인 친구들이 대전오월드로 데이트 갈 때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대전오월드에 처음 다녀온 후기에요. 청주에서 대전오월드까지 차로 1시간 정도 걸렸어요! 대전오월드 대전 중구 사정공원로 70 042-580-4820 대전 오월드 OWORLD & EVENT 오월드에서 진행중인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이용요금 오월드의 이용요금을 알아보세요. 할인정보 현재 진행 중인 할인혜택을 알아보세요. 오시는길 오월드 오시는길을 알아보세요. 단체예약 오월드 단체예약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www.oworld.kr 저희는 위메프에서 자유이용권 2인으로 56,200원에 구매! 원가는 2인 68,000원이라 11,800원 저렴하네요. 키오스크를 통해 구매한 티켓을 출력하고 직접 손목에 두른 뒤에 입장하면 된답니다. 생각보다 오월드가 엄청 넓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놀이 기구들이 보여서 먼저 탈까 하다가 동물부터 보자고 미뤘는데 이랬으면 안 됐는데... 흑흑 저희는 '나이트 유니버

[국내/청주] 용암동 동남지구 횟집 매운탕 맛집 바다회수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그런 날 있잖아요, 해물 포차 말고 횟집에서 회 모둠 하나 시키고 매운탕에 소주까지 먹고 싶은 날! 그런데 동남지구에는 해물 포차는 많지만 그냥 횟집은 별로 없더라고요? ㅠㅠ '동남지구 횟집'을 검색하면 멀리 있는 횟집이거나 해물 포차가 나오는데 유일하게 바다회수산만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월드에서 데이트하고 청주에 돌아와서 바로 바다회수산에 달려갔답니다! 바다회수산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0-12 043-298-8192 매일 15:00~22:00 (21:30 라스트 오더) 내부가 좁아 보이지만 안에 룸도 있고 적어도 30석 이상은 되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메뉴를 한창 고민하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오셔서 둘이면 스페셜로 하라고 우럭이랑 광어 반씩 나온다고 하셔서 물 흐르듯이 '에...네...그거 주세요!' 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광어랑 우럭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테이블에는 초장과 간장이 기본으로 있고요, 제가 좋아

[국내/청주] 동남지구 추어탕 맛집 곤드레남원추어탕 청주본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전날 회식 때문에 술을 거하게 드신 우리 신랑 퇴근하고 나서도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으시답니다. 겸사겸사 몸보신도 좀 하라고 추어탕 집에 데리고 갔어요! 곤드레남원추어탕 청주본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목련로 226 043-293-3304 월-토 09:00~20:00 (19:30 라스트 오더) 일 09:00~15:00 (14:30 라스트 오더) 주소는 운동동이지만 동남지구와 가깝고 충북 청주상당경찰서 가는 길에 있답니다! 식당 바로 앞이나 카센터 옆 공터에 주차하시면 되서 주차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저희도 차를 끌고 가서 공터에 편하게 주차했어요. ㅎㅎ 매주 일요일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하니까 방문 예정인 분들은 꼭 참고해 주세요!! 추어탕 종류도 다섯 가지에 새뱅이 찌개도 있고, 돈가스 등 아이들 메뉴도 있어서 좋았어요! 추어탕은 포장도 가능한데, 포장하면 조금 더 저렴해요. 그리고 스마트스토어도 운영하고 계셔서 추어탕이나 밑반찬류를 온라인으로

[국내/청주] 모충동 벚꽃 명소 베이커리 대형 카페 겸하당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자격증 시험을 치른 후 공부를 하던 시간이 비니 뭔가 시간이 잘 안 가고 하루가 길게 느껴져요. 평일에는 매일 회사와 집만 반복하니 더 지루한 것 같아 데이트를 하기로 했어요. 신랑이 종일 출장 때문에 운전했다고 해서 오늘은 제가 운전해서 나갔답니다. 블로그 해야 되니까 외관 사진 좀 부탁한다고 했더니 창문까지 열어서 열심히 사진 찍어준 우리 신랑 ㅋㅋㅋㅋㅋ 겸하당 충북 청주시 서원구 무심서로 413 0507-1446-0599 매일 08:00~22:00 (연중무휴, 브레이크 타임 없음) 겸하당(@gyeomha_dang)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512명, 팔로잉 23명, 게시물 116개 - 겸하당(@gyeomha_dang)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겸하당은 주변에서 소문을 많이 들은 곳이에요. 베이커리 카페의 가장 큰 칭찬인 "빵이 맛있다." 정말 많이 들어서 궁금했던 곳이라 가보게 되었어

[상품 리뷰] 천연 편백나무 자연기화식 가습기 1kg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겨울이 시작될 때부터 가습기가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계속 미루다가 신랑과 저 둘 다 자고 일어나면 코 안이 건조한 게 심해져서 가습기를 알아봤어요. 기계식 가습기는 종류도 너무 많고 고르기 어려워서 가격도 저렴하고 임시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은 천연 편백나무 자연기화식 가습기 1kg을 주문해 봤어요. 내돈내산 인증 쇼핑 천연 편백나무 가습기 자연기화식가습기 만들기 국내산 1kg 3kg 선택 : 1kg(속비닐포장 없음) 더보기 2024.03.구매확정 천연 편백나무가 큐브 형태로 1kg이 온답니다. 혹시나 해서 전자저울로 재 봤는데 딱 1kg이네요. ㅎㅎ 어린이 제품 안전 인증을 받은 만큼 비닐을 뚫고 피톤치드 향이 강하게 납니다. 받은 다음에 바로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체에 편백나무 큐브를 담아 불을 뿌려서 살짝 씻어준 다음에 사용했어요! 씻으면서 발견된 나무의 옹이나 자투리 ㅎㅎ 원목을 그대로 가공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들이기 때문에 상품의 불량은 아니라고 하네

[국내/청주] 왕갈비탕 맛집 청주본가 남청주IC직영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대전오월드로 데이트 가던 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남청주IC 앞에 있는 청주본가 남청주IC직영점에 다녀왔어요! n 년 전 현도면으로 출퇴근할 때 가본 적 있는 곳인데 그때도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지금도 정말 많더라고요. 청주본가 남청주IC직영점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청남로 889 043-277-0613 매일 08:00~22:20 (20:00 라스트 오더) * 동절기 운영 시간 : 08:00~19:40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2시 정도에 갔는데도 저희 앞에 차도, 앞앞차도 모두 청주본가로 들어갔답니다. 얼마나 유명한 곳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유명한 만큼 주차장이 꽤 넓고 주차 관리자가 계셔서 주차 자리를 찾을 염려도 차들끼리 엉킬 걱정도 덜 해요!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인데도 자리가 거의 차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몇 자리 남아 있었답니다. 메뉴는 갈비탕, 육개장, 설렁탕, 냉면이 있어요. 육개장도 맛있을 것 같아서 다음엔 육개장 예약! 이번에는

[국내/아산] 선물하기 좋은 천안 앙버터 호두과자 맛집 천호당호두과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3월 1일부터 3일까지 연휴 동안 친구랑 놀러 간 신랑 돌아오는 길에 맛있는 간식 사 오라는 저의 주문에 신랑 친구의 추천으로 앙버터 호두과자를 사 왔어요. 앙버터 호두과자를 판매하는 가게 중에서 천호당호두과자를 추천받았다고 해요. ㅎㅎ 천호당호두과자 충남 아산시 음봉면 음봉로 307 CU 옆 건물 041-541-3007 매일 07:00~21:00 천호당 호두과자의 성지 천호당 | 호두과자, 초코치즈호두과자, 앙버터, 치즈호두과자 www.cheonhodang.co.kr 천호당호두과자에는 앙버터 호두과자 외에도 일반, 콩 앙금, 치즈, 초코 치즈 호두과자도 있다고 해요. 바로 먹냐, 가지고 가냐 물어보시고 작은 얼음팩과 함께 포장해 주셨다고 해요. 앙버터 호두과자는 15개가 들어있고, 천연 펄프지로 개별로 포장되어 있답니다. 100% 우리 밀로 만들어 방부제, 색소, 향료 무첨가! 그리고 당일 생산, 판매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가게랍니

신혼여행 로마에서 인천 직항 대한항공 932편 탑승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길고 길었던 신혼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랍니다. 마지막 포스팅은 바로 로마에서 한국(인천공항)까지 돌아올 때 탑승했던 대한항공 917편 탑승 후기입니다! 신혼여행 취리히 직항 대한항공 917편 탑승 후기 드디어 시작하는 9박 11일 스위스&이탈리아 신행의 기록! (본식 후기도 적어야 하는데.......) 저희는 ... blog.naver.com 한국(인천공항)에서 신혼여행을 떠날 때는 스위스 취리히로 떠나면서 대한항공 917편을 탑승! 그 후기는 위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ㅎㅎ 위 사진은 신랑이 사고 싶어 한 발렌타인 30년산! 한참 고민하다가 면세에서 사지는 않았고, 비행기 면세점(SKY SHOP)에서 책자를 보고 친정 아빠와 시댁 아버님 선물로 두 개를 구매했답니다. [이탈리아/로마]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 Aeroporto di Roma - Fiumicino Leonardo da Vinci 라면과 젤라토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스위스

[국내/청주] 율량동 조용하고 깔끔한 독서실 두잇스터디카페 청주율량센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요즘 정보처리기능사 실기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서 공부하자니 산만해지고 카페에 가자니 어수선해서 공부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기로 하고 청주 율량동 스터디카페인 두잇스터디카페에 갔답니다. 아침부터 치과에 들러 신경치료를 한 뒤에 가느라 생각보다 조금 늦은 1시 반쯤에 도착했답니다. 두잇스터디카페 청주율량센터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로 96 율량센터프라자 601호 0507-1365-2827 매일 24시간 운영 (연중무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스터디 카페! 오랜만에 독서실 비슷한 곳에 오는 거라 살짝 긴장 ㅎㅎ 보관함(사물함)도 여유롭게 있고 유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두잇스터디카페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초등학생, 중학생이 출입이 불가한 점이라는 거였는데요. 초등/중학생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친구들과 오는 친구들은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산만하고 부산스러운 경우가 대다수라 불

[상품 리뷰] 삼익가구 푹신푹신한 침대형 리클라이너 체어 게이밍 의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랜만에 올리는 상품 리뷰네요. ㅎㅎ 신랑이랑 종종 같이 게임을 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둘 중 한 명은 (주로 신랑이) 딱딱한 나무 의자에 앉아서 게임을 해야 했거든요. 그게 답답해서 제발 의자 좀 알아봐라, 알아보면 사주겠다며 두어 달을 설득해서 겨우 구매한 삼익가구 컴포디 침대형 리클라이너 체어 컴퓨터 의자!!!!! [삼익가구]컴포디 침대형 리클라이너 체어 컴퓨터의자 PC방의자 중역의자 사무실의자 사무용의자 편한의자 책상의자 게이밍의자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사진은 신랑이 열심히 찍어줬답니다. 이제 포스팅할 게 없다고 했더니 ㅋㅋㅋ 손수 찍어주심 ㅋㅎ 집이 좀 드러운데 이해 좀 부탁드려요(?) 상자 안에는 제품 조립 설명서와 부품들이 들어있었어요. 손으로 만들고 조립하는 걸 좋아하는 신랑은 별로 어려워하지 않고 뚝딱 만들더라고요!?

믿고 본 영화 파묘(스포 조금 있음) [내부링크]

파묘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김재철, 김민준, 김병오, 전진기, 박정자, 박지일 개봉 2024.02.22. 지난 주말에 신랑과 본 파묘 후기! 사실 오컬트, 공포 영화는 즐겨보지는 않지만 예고 영상의 김고은의 연기에 홀려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김고은, 최민식 출연은 믿고 본달까? 영화는 완전 한국식 퇴마 영화인데 김고은의 무당 연기가 정말 무서울 정도였다. 실제로 김고은이 혼을 부르는 장면을 촬영한 후 촬영 감독이나 출연자, 스태프들이 아픈 경험이 있었다고. 무속 자문 선생님이 허공에 '저리 가'라고 하자 그 이후부터 아픈 사람이 없어졌다고 한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무서웠던 장면은 땅을 파다가 발견한 도깨비였는데 진짜 놀랬다.. 키가 엄청 큰 존재였기 때문에 당연히 CG인 줄 알았는데 농구선수 출신의 '김병오'님이 연기한 것이라고 한다. 키가 220cm라고................... 땅속에서 나온 것보다 실제 인물이라는 거에 더 놀람.. 도

[해외/로마]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시국 근처 티본스테이크 맛집 Osteria Luci in cucina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판테온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면서 어디를 갈까, 오늘이 마지막 저녁인데 근사한 저녁을 먹고 싶은데 또 테베레강 Fiume Tevere도 보고 싶고. 그래서 구글맵을 구경하다가 괜찮아 보이는 Osteria Luci in cucina에 가게 되었어요. Osteria Luci in cucina Piazza Pasquale Paoli, 15, 00186 Roma RM, 이탈리아 +39 06 5987 9183 화-일 12:00~24: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쭈뼛거리며 들어가느라 외관 사진을 못 찍었네요. 테베레강 바로 앞에 있지만 강이 보이진 않아요. 식당 앞에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 먹기에도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고 밝게 안내해 주셔서 조금 긴장했던 마음이 확 풀렸어요. 그런데 메뉴판 사진을 전혀 안 찍었네요... ㅠㅠ 제 기억에는 구글맵 리뷰 사진을 보고 티본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주문했던 것 같아요. 티본스테이크를 물어봤더니

[해외/로마]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다리 Ponte Vittorio Emanuele II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Osteria Luci in cucina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바로 앞에 있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다리에 갔어요. 가려고 계획하고 간 건 아니지만 이곳에서 너무 예쁜 풍경도 많이 보고 사진도 찍어서 꼭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고 싶었던 곳이랍니다. 해가 질 시간이 다 되어 가서 구름에 핑크빛이 돕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찾아보니 이 다리에 대한 정보가 많지는 않아서 우선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가 누구인지 찾아봤어요.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의 마지막 국왕이자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초대 국왕이라고 합니다.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은 1720년부터 1861년까지 토리노를 수도로 한 이탈리아 왕국이자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전신이 되는 국가라고 해요. 이 국가의 마지막 국왕이자 이탈리아 통일에 크게 기여를 한 인물 중 하나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탈리아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것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조국의 제단인데 이곳의

[국내/청주] 금천동 소고기 소갈비살 참숯 구이 전문점 우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동생이 첫 직장에서 첫 해외 출장을 가게 되었어요. 그것도 짧으면 한 달, 길면 몇 달을 갔다가 온다고 해서 출장 가기 전 가족 외식을 하기로 했답니다. 우세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로 54 043-225-5525 화-일 16:30~22: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가족 외식 메뉴는 소갈비살! 아빠가 전날 모임으로 갔던 식당인데 맛있었는지 저희끼리도 가자고 예약하셨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다섯 명이라 우선 소갈비살 1kg을 주문했어요. 소갈비살 전문점이라고 해서 다른 고기는 없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고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다 갈비라는 ㅎㅎ 갈비에 진심인 우세.. 기본 찬으로는 상추와 깻잎지, 양파절임, 샐러드 그리고 쌈장과 생마늘이 나오고, 개별로 부추무침과 양념간장과 소금이 나온답니다. 부추무침은 필요하면 더 리필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계란찜과 초밥 밥이 기본으로 나와요. 초밥 밥은 부족하면 추가금을 내고 주문하면 된답니다. 맛있게

[국내/청주] 청주 산남동 데이트 가성비 오마카세 스시야すしや 스시 미츠키びつき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친한 언니와 데이트하기로 한 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언니라 근사한 곳에서 식사하면 좋을 것 같아 찾게 된 스시 미츠키에 다녀왔어요. 스시 미츠키 (びつき) 충북 청주시 서원구 두꺼비로30번길 8 043-287-0557 수-일 12:00~22:00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정기 휴무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런치 1,2부 / 디너 1,2부) 스시미츠키 청주 산남동의 정갈하고 맛있는 스시 오마카세 app.catchtable.co.kr 저희는 런치 1부(12:00)로 예약해서 방문했어요. 그런데 멍청한 저는 5분 지각을 해서 시작하고 나서 들어갔는데 정말 죄송하고 민망했답니다. ㅠㅠ 동남지구에서 산남동까지 버스편도 많이 없고 택시 예상 금액도 만 원이 넘길래 자전거를 탔는데 분명 30분 걸린다고 했는데 40분이 넘게 걸려서 흑흑.. 도착하니 계란찜?이 이미 나와있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답니다. 그 다음에 튀김이 나왔어요. 딱

[국내/청주] 청원구 율량동 냉동 삼겹살 고깃집 웃삼옛날삼겹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늘은 일주일에 한 번 신랑과 외식하는 날 :)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전날 '삼겹살데이'였어서 오랜만에 냉동 삼겹살을 먹으러 청주 청원구 율량동에 웃삼옛날삼겹살에 다녀왔어요. 웃삼옛날삼겹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봉로262번길 13-8 043-214-9252 매일 17:00~01:00 (23:30 라스트 오더) 100% 국내산 돼지를 도축과 동시에 급랭하여 관리하고 매장에서 직접 육절 작업하여 사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고기가 부드럽고 일반 냉삼보다 고소하답니다. 지인도 냉삼집 중에서 고기가 고소하고 맛있다고 율량동 고기집으로 여러 번 추천을 해준 곳이랍니다. 저희는 우선 냉동 삼겹살 3인분을 주문했어요. 1인분에 170g이고 가격은 13,000원이에요! 2인분을 주문하고 추가로 주문할지 고민했는데 어차피 1인분 더 주문할 거 그냥 3인분으로 주문 ㅎㅎ 기본 찬으로는 파절이와 김치, 콩나물, 고사리, 상추, 마늘, 그리고 어묵이랑 계란찜이 나왔답니다. 김치, 콩

[이탈리아/로마]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 Aeroporto di Roma - Fiumicino Leonardo da Vinci 라면과 젤라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스위스 취리히부터 시작해 이탈리아 로마까지 저희 첫 유럽 여행, 신혼여행이 끝나는 날 아침이 왔어요. 뭘 할지 고민했지만, 도저히 기력이 없어서 호텔에서 늦게까지 자고 조식을 먹은 뒤에 나와 짐을 맡기고 멀리 가지는 않고 근처로 산책하러 나갔어요. 로마 테르미니역 Roma Termini 근처를 천천히 걷다가 바티칸 시티 투어 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신 가죽 가게(?)도 들러서 지인들에게 선물한 가죽 지갑과 벨트도 샀어요. 여기에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요 ㅋㅋㅋ 안 재미있을 수도 있지만... (?) 구매한 벨트와 지갑을 봉투에 가득 담아서 기내용 캐리어에 담아서 신랑이랑 둘이 "이거 수상하다고 걸리는 거 아니야?" 하면서 낄낄거리면서 출국 심사를 하러 갔는데 진짜 걸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약 검사도 하고 봉투도 열어보더니 바로 오케이. 그 X-Ray에 찍힌 모습이 의심스럽긴 했어요. ㅎㅎ 아무튼 선물도 사고 커피랑 맥주도 사

[국내/청주] 용암동 핫플 술집 포차중문 동남지구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랜만에 신랑과 술 한잔하기로 하고 요즘 핫플이라는 청주 용암동 동남지구에 갔어요. 많은 가게 중 지나가다 보면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라 궁금했었던 포차중문에 다녀왔답니다. 포차중문 동남지구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25번길 11 0507-1379-4202 매일 18:00~06:00 꼭 대학교 앞에 있을 법한 화려한 외관! 그래서인지 괜히 신랑과 대학생으로 돌아가 학교 앞에서 데이트하는 기분이 났답니다. 주말에 지나가다 보면 항상 사람들이 많은 곳이었는데 핫플답게 평일임에도 손님들이 많이 오더라고요. "완제품이고 자시고 비법은 수제 요리입니다." 뭔가 엄청난 자부심과 자신감이 느껴지는 문구! 모든 음식을 주문 즉시 만들어서 주시는 것 같아요. 저 창으로 불길이 막 번쩍번쩍합니다. ㅎㅎ 안주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가격도 비싸지 않더라고요! 대학교 앞에 있었어도 엄청 잘 됐을 것 같은 느낌. 저희는 식사 느낌이 나는 안주로 1차로 주문을 했어요. 바로 수제

[국내/보령] 대천 해수욕장 석화 찜 물회 마니마니 조개구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근래에 꽤 우울한 마음이 지속되고 있는데 신랑이 도망갈까? 대천해수욕장 가자! 하면서 계속 꼬셔서 안 간다고 우기다가 결국 금요일 퇴근하고 가까운 대천 해수욕장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바닷바람이 차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우울하고 지친 마음이 조금은 해소되는 기분! ㅎㅎ 바다에 온 김에 조개찜이나 조개구이를 먹기로 했는데 저희는 호객하는 분을 만나면 부담스러워서 도망치고 계속 못 들어가다가 마침 호객하시는 분이 없고 사람이 적었던 가게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가게 이름은 마니마니조개구이 입니다! 마니마니조개구이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4길 26 0507-1319-6866 월-목 11:00~23:00 금-일 11:00~03:00 내부가 정말 넓어서 단체로 가도 좋을 것 같았어요. 네이버로 예약도 가능해서 다음에는 예약하고 가려고요!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회 한 접시 or 소주를 주는데 저희는 배도 부르고 당일치기라 술은 저만 마셔서 포기 ㅠㅠ 생각

[해외/로마] 이탈리아 가이드 추천 디저트 테르미니역 폼피 티라미수 POMPI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새벽부터 부지런히 돌아다녔더니 너무 피곤해서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하루를 마무리하기로 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신 티라미수 맛집 'Pompi'가 숙소 앞 테르미니역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들렀다가 가기로 했어요. Pompi Piazza dei Cinquecento, 00185 Roma RM, 이탈리아 매일 08:00~21:00 에스컬레이터 사이 부스에 있는데 저희는 바로 앞에 가게가 있는데도 못 찾고 한참 헤매다가 발견했답니다. 바보들... 티라미수 종류가 다양했는데 처음 먹어보는 거니 제일 기본으로 먹어보기로 했어요. 티라미수 클래식 가격은 €5,00에요! 사 온 당일에 먹으려다가 배가 불러서 못 먹고 다음 날 먹어본 티라미수 클래식! 클래식이라 별다른 토핑이 없을 줄 알았는데 초코칩이 한가득 올라가 있었답니다. 빵이 정말 부드러웠고 다크 초코칩이라 많이 안 달았어요. 완전 커피랑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었답니다. 테르미니역 2층

[해외/로마] 이탈리아 콜로세움 Colosseo 리얼스타일 로마 스냅 촬영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로마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콜로세움! 저희는 예약하지 못하여 내부에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콜로세움과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을 외부에서 관광하고 노랑풍선을 통해 예약한 '리얼스타일'을 통해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왔답니다. Colosseo Piazza del Colosseo, 1, 00184 Roma RM, 이탈리아 +39 06 3996 7700 매일 08:30~16:30 고대 유적 콜로세움은 전쟁 포로인 검투사와 맹수의 전투 경기가 벌어진 원형 경기장이에요. 원래의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이라고 하는데, 건설자인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일족 명을 따 지어졌다고 전해진다고 해요. 콜로세움이라는 명칭은 근처에 세워진 네로 황제의 동상 때문이 붙여진 것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로마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큼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당일에 들어갈 수 있는지 알아보다가 그냥 둘러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자며 포기했어요. 날이 정말 뜨겁고 촬영을 한 다음이라

[해외/로마]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지 이탈리아 로마 명소 스페인 광장 계단 Scalinata di Trinità dei Monti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콜로세움에서 시간을 보내고 옷을 갈아입은 뒤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지로 유명한 스페인 광장의 스페인 계단에 갔어요. 트리니타 데이 몬티 계단, 통칭 스페인 계단으로 스페인 광장과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을 이어준답니다. Scalinata di Trinità dei Monti Piazza di Spagna, 00187 Roma RM,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 명소인 만큼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영화 <로마의 휴일> 영향인지 예쁘고 화려한 드레스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스페인 계단에서는 앉아서 찍으면 안 된답니다. 저는 그걸 몰라서 앉아서 사진 찍었는데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여기 앉으면 벌금 낸다고 ㅋㅋㅋ 깜짝 놀라서 벌떡 일어났답니다. 바르카차 분수 Fontana della Barcaccia 스페인 광장 바로 앞에 있는 분수에요. 물이 엄청 맑고 분수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뻐서 최근에 만든 건가 했는데 1627년에 제작되었다고 해요. 성모의 원주 Colonna d

[국내/청주] 청원구 율량동 냉동 삼겹살 맛집 삼평식당 청주율량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오랜만에 외식하러 각자 회사에서 중간 지점인 율량동에서 만나서 냉동 삼겹살 맛집 삼평식당 청주율량점에 방문했어요. 삼평식당 청주율량점 충북 청주시 청원구 1순환로 124 1층 삼평식당 율량점 0507-1379-8953 매일 16:30~24:00 (23:00 라스트 오더) 율량동에 올 때마다 외관이 꽤 매력 있어서 궁금했는데 이번에 신랑과 둘이 냉동 삼겹살이 당겨서 다녀왔어요. 자리는 한 4인석 7~8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평일 저녁 7시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저희가 자리를 잡은 뒤에도 자리가 계속 차네요. 메뉴판 바로 아래에 앉았더니 사진이 조금 아쉽네요. 원래 급랭 삼겹살을 먹으러 간 거였는데 아직 날씨가 쌀쌀하니 뜨끈한 게 먹고 싶어서 삼평삼합으로 메뉴를 급하게 변경했답니다. ㅎㅎ 외부에서 볼 때도 꽤 오래된 식당 같은 느낌이었는데 내부에서 보니 더 옛날 식당처럼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요. 귀여운 꽃무늬 벽지가 너무 제 스타일

[해외/로마] 이탈리아 고대 유적 옛 로마 신전 판테온 Pantheon (오버워치 전장 출발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로마 스페인 계단에서 시간을 보낸 뒤 다음 일정인 '판테온 Pantheon'까지 걸어서 이동했어요. 중간에 마트도 들러 신기한 식재료도 구경하고, 이국적이지만 이제는 익숙해진 건물들을 찍어보고요. 가는 길에는 사람이 정말 없었는데, 판테온과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Pantheon Piazza della Rotonda, 00186 Roma RM, 이탈리아 +39 06 6830 0230 매일 09:00~18:30 판테온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옛 로마 신전으로 기원전 27년 아그리파가 올림포스의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처음 세워져, 이후 가톨릭 성당으로 활용되기도 하며 그 형태가 잘 유지되어 지금까지 전해졌어요. 판테온은 그리스어 '판테이온'에서 유래한 말인데, '모든 신을 위한 신전'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만큼 사람이 정말 많아서 모자이크 하는 데 저는 최선을 다했어요(?) 저희는 판테온 내부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어요. 진짜 신혼여행

[상품 리뷰] 프로벨 워터테라픽 치과 판매 구강 세정기 내돈내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매년 스케일링을 받고 계신가요? 저는 매년 한 번 스케일링을 받고 있는데, 매번 치실을 잘하라고 혼나서 작년에는 치실도 꾸준히 했는데도 혼났답니다. (머쓱 그래서 올해에는 혼나지 않기 위해 프로벨 구강 세정기 워터테라픽을 구매했어요! 워터테라픽 구강세정기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는 워터테라픽 1개에 제트팁 4개, 고급모칫솔 1개(세트)를 구매했어요. 고급모칫솔 1개도 별도로 더 구매했답니다. 근데 상자 패키지가 조금 짜치는 느낌... 뭐 내용물만 좋으면 그만이죠 뭐 그쵸? ㅋㅎ 생각보다 크기가 꽤 컸어요. 한 손에 쥐기 좀 힘들긴 하지만 다른 브랜드의 구강 세정기보다는 작은 것 같아요. 작동법도 간단하답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1단계로 바로 작동이 되고 아래 버튼을 누르면 1단계, 2단계, 3단계로 바뀝니다. 제트팁은 끼우는 방법은 간단해요.

[국내/청주] 용암동 용정동 얼큰한 국물이 맛있는 공주얼큰이칼국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갑자기 청주대학교 정문에서 먹었던 공주칼국수가 먹고 싶어져서 찾아보니 없어졌더라고요?!!? 너무 절망적일수록 더 먹고 싶어지는 법..... 결국 용정동에 같은 상호의 가게를 찾아 그날 저녁에 신랑과 바로 먹으러 찾아갔답니다! 공주얼큰이칼국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215번길 40 043-288-2273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정기 휴무 내부가 넓어서 단체팀으로 가도 충분해 보였어요. 평일 저녁이었는데 손님이 한 팀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원하는 자리로 앉았답니다. 저희는 얼큰이칼국수 두 개와 만두를 주문했어요. 신랑은 곱빼기로 주문했는데 1,000원이 더 비쌌어요! 저도 너무 배고파서 곱빼기로 주문하려다가 양이 많을 것 같아서 일반으로 주문했답니다. 가장 먼저 반찬이 네 종류가 나왔어요. 단무지, 동치미, 배추김치와 깍두기! 배추김치는 칼국수와 어울리는 시원한 맛의 김치는 아니어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저는 쑥갓을 많이 주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지점

[상품 리뷰] 2024 리훈 이야기 다이어리 그란데 사이즈 데일리 날짜형 상반기 한 달 사용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2024년 다이어리를 구매했다고 후기를 남긴지 두 달이 되어가서 후다닥 한 달 사용 후기를 가져왔어요! [상품 리뷰/다이어리] 2024년 리훈 이야기 다이어리 그란데 사이즈 데일리 날짜형 상반기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매년 이맘때쯤에 설레는 마... blog.naver.com 한 달 사용 후기를 미리 말씀드리자면 100% 만족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차근히 설명드려볼게요! 어...... 일단 배경이 참 화려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혼여행 다녀온 친구가 준 거랍니다. 옷으로 만들어 입는 거라는데 전 그냥 소파에 걸쳐놨어요.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덕분에 화려할 예정입니다.(?) YEARLY PLAN으로 연간 계획을 작성할 수 있는데 6개월치의 계획을 작성할 수 있어요. 저는 활용하지 않는 부분인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하네요! 2024 CALENDER도 역시 6개월을 작성할 수 있어요.

[해외/로마] 이탈리아 로마 나보나 광장 현지인 추천 맛집 살팀보카 레스토랑 Saltimbocca ristorante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바티칸 투어를 마치고 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신 정통 카르보나라 맛집 살팀보카 레스토랑에 갔어요. 레스토랑에 들어가니 같이 투어를 했던 팀들이 벌써 도착해 계시더라고요. ㅎㅎ Saltimbocca ristorante Via di Tor Millina, 5, 00186 Roma RM, 이탈리아 +39 06 683 2266 일-목 10:00~00:00 금, 토 11:00~00:00 직원이 안내해 준 자리에 앉아 자리마다 있는 메뉴판의 꼬부랑글씨들을 읽으며 가이드님이 추천해 준 정통 카르보나라 스파게티와 오징어새우튀김을 주문하고, 치즈 & 후추 파스타와 시원하게 마실 맥주도 주문했어요. TONNARELLI CACIO PEPE €13,00 SPAGHETTI CARBONARA €13,00 FRITTURA CALAMARI GAMBERI €17,00 PERONI 0.4L €6,00 * 4잔 = €24,00 총 €67,00 SPAGHETTI CARBONARA 정통 카르보나라는

[해외/로마] 이탈리아 로마 나보나 광장 Piazza Navona 콰트로 피우미 분수 Fontana dei Fiumi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나보나 광장 근처 살팀보카 레스토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나보나 광장을 지났어요. 나보나 광장은 이탈리아 로마 4대 광장으로 고대 로마 시대에는 전차 경기장으로 이용되었던 곳이에요. 그래서 길고 좁은 타원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요. 광장의 중앙에는 콰트로 피우미 분수가 있고 양쪽으로 넵튠 분수와 모로 분수가 있답니다. 저는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잠시 들른 거라 아쉽게도 넵튠 분수는 가까이에서 보지 못했어요. 콰트로 피우미 분수 Fontana dei Fiumi 피우미 분수는 이탈리아 조각가 베르니니(Bernini)가 1651년에 만든 분수로, '피우미'는 '강'이라는 의미예요. 나일강, 갠지스강, 라플라타강, 도나우강 등 4대강을 신의 모습으로 형상화하였으며 이집트에서 약탈한 오벨리스크 Obelisk가 세워져 있어요. 오벨리스크는 고대 이집트의 신전이나 능묘에 태양 숭배의 상징으로 세워진 기념비라고 하네요. 모로 분수 Fountain o

[해외/로마] 이탈리아 로마 진실의 입 Bocca della Verita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바티칸 투어를 하고 늦은 점심을 먹은 뒤 계획이 없어 어딜 갈까, 하다가 버스를 타고 20분 거리의 '진실의 입'을 보러 가기로 했어요. 날씨가 정말 뜨거워서 시원한 버스를 기대했지만 로마 버스는 에어컨을 잘 안 트나 봐요. 그래도 찜통처럼 뜨거운 정도는 아니어서 참을만했어요. Greca 정류장에서 내려서 진실의 입이 있는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까지 걸어갔어요. 길만 건너면 돼서 가깝답니다. Bocca della Verita Piazza della Bocca della Verita, 18, 00186 Roma RM, 이탈리아 +39 06 678 7759 매일 09:00~17:45 도착하니 입구 앞에 진실의 입과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한 15~20분 정도 기다려서 저희도 사진을 찍었답니다. 직원분께서 기계처럼 찍어주신 커플 사진 ㅋㅋㅋㅋㅋㅋ 막 엄청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냥 인증용으로는 만족! 모자이크를 해도

[상품 리뷰] 풀리오 무선 종아리 마사지기 블랙 한정판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이번에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들에게 친구비를 받아서 그동안 정말 갖고 싶었던 종아리 마사지기를 샀어요! 친척 언니 집에서 한 번 써보고 너무 좋았었거든요. 그냥 보라색으로 살지 고민하다가 결국 블랙 한정판으로 샀답니다. 대표 색상이 보라색인지 박스와 사용 설명서, 품질 보증서도 모두 보라색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요. 택배가 온 뒤 여행 가느라 박스째로 방치되어 있었는데 내 선물인데 더 설레어 하는 신랑의 닦달에 여행에서 다녀오자마자 박스를 열어보았답니다. Y자형 C타입 케이블이 있어서 하나씩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충전이 되어 있어어 바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배터리가 붙어 있어서 살짝 무겁지 않나 싶은데 착용해 보면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불편하지도 않아요. 마사지 모드, 강도, 온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20분씩 작동을 한답니다. 왼쪽, 오른쪽 버튼이 따로 있어서 한쪽만 작동할 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모두 1단계로 설정해서 마사

[국내/청주] 율량동 평일 점심 메뉴 추천 등촌샤브칼국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도시락을 싸기 귀찮은 평일 어느 날 같은 처지의(?) 친구와 점심에 약속을 잡았어요. 친구 회사 근처 등촌샤브칼국수에 가기로 했답니다. 주차 공간은 건물 뒤편에 6대 정도 댈 수 있는데 12시가 되기 전에 갔음에도 자리가 없어서 근처를 배회하다가 겨우 주차하고 들어갔답니다. 등촌샤브칼국수 율량점 충북 청주시 청원구 1순환로 120 1층 043-216-1471 매일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라스트 오더 15:30, 21:20) 11시 55분쯤 들어갔는데 다행히 자리가 많이 비어서 친구가 오기 전에 미리 자리를 잡고 주문도 했어요. 2인 세트를 주문하고 친구를 기다렸어요. 2인 세트에는 버섯 야채와 소고기샤브, 칼국수,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는 4코스 메뉴에요. 친구가 오자마자 나온 샤브샤브! 칼국수면과 볶음밥 재료까지 미리 나와요. 버섯과 야채는 나오자마자 같이 끓인답니다. 샤브샤브지만 소고기를 그냥 통째로 투하시켜 버린 성

[국내/청주] 청주대학교 북문 식당 혼밥 하기 좋은 돈부리 맛집 카니식당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랜만에 청주대학교 근처에서 밥을 먹기 위해 검색해 보다가 발견한 카니식당에 가봤어요. 카니식당 충북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302번길 117-1 1층 010-7108-8980 월-금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20:30 라스트 오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정기휴무 청주대학교 북문도 참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카니식당도 처음 보고 처음 가보는 곳이랍니다. 이날 카니식당을 고른 이유가 김치나베가 메뉴에 있어서! 마침 좀 매콤한 게 먹고 싶었거든요. ㅎㅎ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혼자 앉기에 좋은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았어요. 햇살이 예쁘게 들어오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원래 혼자 밥 먹는 걸 좋아해서 안 좋았던 기분이 조금 풀어지고 좋아졌어요. 저는 돈카츠 김치나베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치즈가 들어간 건 1,000원이 더 비쌌답니다. 좀 더 매콤하게 먹기 위해 치즈가 없는걸 주문했는데 맵찔이에겐 확실히 좀 매콤한 편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기

[국내/파주] 나혼자산다 우도환편 촬영지 파주 화훼 단지 희귀 식물 구매 가격 조인폴리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작년 4월인가 '나혼자산다' 우도환 편에 나온 파주 화훼 단지 조인폴리아에 다녀왔어요. 파주 시댁에 간 김에 시간을 내서 다녀왔답니다. 사실 저는 잊고 있었는데 세심한 남편이 기억해 두고 이번에 시간 내서 다녀오자고 얘기해 주더라고요! ㅎㅎ 조인폴리아 경기 파주시 월롱면 황소바위길 304 1566-0310 매일 09:00~17:30 작년부터 식물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해서 조인폴리아에 가자는 얘기를 듣고 얼마나 설레던지! 간 김에 양가 선물로 드릴 것도 사기로 했어요. 주차장은 별도로 있고 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안내에 따라 주차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가져간 화분, 식물은 반입이 불가능해요. 식물만 구매하고 가져간 화분에 분갈이하는 것, 화분만 구매해서 가져간 식물을 분갈이하는 것 모두 어렵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중앙에 계산하는 곳이 있고 양쪽으로 고가/희귀 식물과 수입/유통 식물로 나누어져 있어요. 생각보다 공간이 정말 넓었

[해외/로마] 이탈리아 로마 테르미니역 레스토랑 미노 1960 Ristorante Pizzeria Mino 1960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로마에 도착해서 종일 돌아다니다가 호텔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구글맵에서 열심히 레스토랑을 찾아보고 멀지 않은 곳에 한국인들 리뷰가 많고 후기도 좋았던 Ristorante Pizzeria Mino 1960에 갔답니다. Ristorante Pizzeria Mino 1960 Via Milazzo, 18, Via Magenta, 48, 00185 Roma RM, 이탈리아 +39 06 4425 1003 매일 10:00~23:30 구글맵 예약 가능 레스토랑 입구에서 두리번거리고 있으니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고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처음에는 동양인이라 안쪽에는 안내를 안 해주나 괜히 섭섭한 마음이 들었는데 다른 서양인들도 앉더라고요. 딱히 차별하는 느낌은 아니었나 봐요. SPAGHETTI ALLE PESCATORA (Seafood spaghetti) € 20,00 PIZZA BUFALA(margherita with bufala mozzarella

[해외/로마] 이탈리아 로마 필수코스 바티칸 시티 투어퍼즐 양태성 가이드 반일 투어 Vatican City tour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저희는 노랑풍선을 통해 스위스,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났는데, 그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투어 신청을 한 것이 바티칸 시티 투어였답니다. 찾아보니 마이리얼트립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네요. [바티칸 오전] 패스트트랙 #박물관오전집중 #공인가이드 #투어퀄리티 절대보장 c 로마 1위: 최연소 국가 공인 자격 가이드c 국가가 인정하고 후기로 인증된 가이드가 진행하는 바티칸 반일 투어 ️투어 & 서비스 퀄리티 절대보장️ www.myrealtrip.com 가이드님을 직접 선택하는 건 안 되지만 이탈리아 정부에서 공식 인증받은 분들이 가이드를 하시기 때문에 더 믿고 투어할 수 있겠죠? 저는 노랑풍선을 통해 예약했지만 만약 직접 예약했더라도 이 부분 때문에라도 투어퍼즐의 바티칸 시티 투어를 선택했을 것 같아요. 저희는 7월 29일 토요일 일정으로 예약했고, 28일에 투어에 참여하는 분들의 카톡 방에 초대되었어요. 한 번 더 미팅 장소와 시간, 주의 사항들을 알려주셨어요. 처음

[해외/로마] 베네치아 광장이 한눈에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조국의 제단 Monumento a Vittorio Emanuele II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혼여행 마지막 여행지인 로마의 두 번째 포스팅이에요. 로마에서의 첫 번째 날, 별다른 계획이 없었던 저희는 트레비 분수에서 빠져나와 하염없이 걸었어요. 그냥 건물들만 봐도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고요. ㅎㅎ 그러다가 뒤늦게 구글 지도로 주변을 둘러보고 근처에 가볼 만한 곳이 있나 둘러봤더니 멀지 않은 곳에 '조국의 제단'이라는 곳이 보였어요. 왠지 가보고 싶어져서 지도를 보며 걸어갔답니다. Monumento Nazionale a Vittorio Emanuele II Piazza Venezia, 00187 Roma RM, 이탈리아 +39 06 6999 4211 매일 09:30~19:30 실제로 보면 멀리서 봐도 웅장함에 압도되는 느낌이에요. 사진으로도 웅장함이 느껴졌으면 좋겠는데, 실제로 보는 것만큼은 안 느껴져서 아쉬울 따름.... ㅠㅠ 이탈리아 로마의 랜드마크이자 기념관이라고 해요.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의 마지막 국왕이자 이탈리아 왕국의 초대 국왕인 비토리오

[국내/청양] 충남 청양 데이트 칠갑산 알프스마을 썰매장 겨울 왕국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청양 여행의 목적이었던 알프스 마을에 다녀왔어요!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많이 봐서 궁금했던 곳이었는데 하필 방문하기 전날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었지만 그래도 이왕 청양까지 온 거 눈썰매라도 타기로 하고 네이버로 미리 예매해서 다녀왔답니다. ㅎㅎ 내돈내산 인증 방문 칠갑산 알프스마을 눈썰매장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175-11 더보기 [청양] 칠갑산 알프스마을 눈썰매장&겨울왕국 2024.01.방문 얼음분수축제 입장권 1인 9,000원 (주중) 입장권+썰매 이용권 1인 종일권 23,000원 (주말/공휴일) 입장권+썰매 이용권 1인 종일권 26,000원 * 네이버 예약 기준 가격입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입장권을 구매하면 최대 2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까 꼭 방문 전에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알프스마을영농조합법인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041-942-0797 매일 09:00~18:00 알프스마을 칠갑산

[국내/청양] 청양 가볼 만한 곳 천장호와 고추 다리가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알프스마을에서 눈썰매를 신나게 타고 집에 갈 시간이고 또 비도 왔지만 지역 명소라고 하는데 한 번은 가봐야 하지 않나 싶어서 피곤한 몸 이끌고 부여, 청양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청양의 천장호출렁다리에 다녀왔답니다. 천장호출렁다리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매일 09:00~18:00 주차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천장호 주차장은 자리가 없다고 하셔서 차를 돌려 아래에 있는 버스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천장호 출렁다리는 총 길이 207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로 2009년에 만들어졌다고 해요! 출렁다리뿐만 아니라 등산로나 산책도로 잘 되어있고, 에코워크 네트 챌린지도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놀거리도 있어서 가족 여행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에크워크 네트 챌린지에 올라가 봤는데요! 안전 네트가 잘 되어 있어서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아래로 보이는 바닥과 천장호 때문에 무섭더라고요.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세요! 평균 연령 31.5세 부부는

[해외/로마]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캄피돌리오 언덕 광장 Piazza del Campidoglio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조국의 제단)을 나와 정말 계획이 없어서 바로 숙소로 돌아갈까 하다가 근처에 있던 캄피돌리오 광장에 가서 잠시 쉬기로 했어요. 캄피돌리오 광장에 가는 길에 로마인들이 살았던 주거 공간인 인슐라 로마나 Insula Romana도 볼 수 있는데 예약하면 내부도 관람이 가능하다고 해요.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로마 제국의 가난한 사람들이 살았던 주거 단지라고 하네요. 캄피돌리오 언덕(Campidoglio) Piazza del Campidoglio, 00186 Roma RM, 이탈리아 +39 06 0608 캄피돌리오 언덕은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언덕 위 광장! 이라고 구글에서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요. Cordonata Capitolina라는 계단을 오르면 카스토르 동상 Statua di Castore이 양옆에 있답니다. 두 조각상이 대칭으로 서 있는데 이게 마치 캄피돌리오 광장을 지키고 있는 느낌이에요. 이 두 남성은 제우스의 쌍

[국내/청주] 용암동 동남지구 조개구이 전문점 조패공사 본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조개구이를 언제 먹었더라, 되짚어보니 작년에 오이도에서 먹고 안 먹었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다가 마땅히 없어서 찜이라도 먹자, 하고 조패공사에 갔어요. 조개구이는 안 하는 줄 알았거든요 ^^;;; 조패공사 청주동남지구본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3-18 0507-1327-9373 매일 17:00~01:00 (23:30 라스트 오더) 조개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조개구이가 있어서 조개구이 2인으로 주문했답니다. 조개에는 소주니까 소주도 시키고요. (?) 아, 영수증 이벤트 참여한다고 찍어놓고 까먹었네... 여러분들은 잊지 말고 영수증 이벤트 참여해서 3,000원 현장 할인받으세요.... 전 바보예요... 기본으로 라볶이, 맑은 조개탕, 고갈비 양념구이가 나와요. 전체적으로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맛있어요. 이 중에 맑은 조개탕이 약간 얼큰하면서 시원해서 완전 소주 당기는 맛이라 한 병 뚝딱! 조개구이 2인이에요. 저는 조개구이에 치

[국내/청주] 청주 외곽 상당구 남일면 효촌 애견 동반 가능 카페 에클로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주말에 만났어요. 카페 어디를 갈까? 하다가 남일면 효촌에 있는 에클로그라는 카페에 다녀왔답니다. 에클로그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덕길 26-84 043-297-3300 매일 10:30~21:00 (20:30 라스트 오더) 청주카페 에클로그(@eclogue_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3,469명, 팔로잉 2,225명, 게시물 778개 - 청주카페 에클로그(@eclogue__)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바이에클로그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소박하고 평화로운 우드공방, By eclogue smartstore.naver.com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대상'을 수상한 만큼 건물이 우아한 느낌! 꼭 영화에 나올 것 같이 멋져요. 그리고 앞에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놀거나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답니다. 저도 이번에 말고 좀 더 봄에 와봤는데 강아지와

[국내/부여] 부여 여행 깔끔한 숙소 추천 고란초 모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부여, 청양 여행을 계획하면서 숙소를 알아보는데 크고 깔끔한 건 부여 리조트가 가장 눈에 띄더라고요. 그런데 뭔가 큰돈 주고 자기 싫어서 더 알아보다가 최근에 리모델링했는지 꽤 깔끔해 보이던 고란초 모텔을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어요. 잠만 잘 수 있다면 크게 개의치 않는 1인이라ㅎㅎ 출처 : 네이버 지도 고란초모텔 충남 부여군 부여읍 중앙로 6-19 0507-1482-5551 입실 15:00 / 퇴실 11:00 모텔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작게 있고, 또 건물 뒤편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주차로 고생하지는 않을 것 같았어요. 실제로 무료 공영주차장에 차가 많이 없어서 좀 늦은 시간에 주차했음에도 자리가 많았답니다. 고란초 모텔은 호텔에서 많이 쓰이는 스프링 없는 비스코 메모리 매트리스를 제공해요. 무슨 차이인가 싶은데 정말 다르더라고요. 스프링이 없으니, 몸에 배기는 게 없고 심하게 꺼지거나 딱딱하지도 않아요. 푹신한데 잘 잡아주는 느낌이라 지금까

[국내/부여] 분위기 좋은 부소산성 근처 굿뜨래음식특화거리 맛집 연잎밥 떡갈비 정식 솔내음레스토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뭔가 부여 여행하면서 계속 먹는 느낌.. 배가 꺼지지도 않았는데 저녁을 먹으러 가는 느낌... 부여는 연잎이 유명하다고 해서 연잎밥을 먹으러 갔어요. 솔내음레스토랑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39 0507-1487-0344 수-월 11:00~20:00 (14:00~17:00 브레이크 타임, 19:00 라스트 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 날인 수요일 휴무) 부여 여행하시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인 것 같은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비도 많이 오고 7시 직전에 방문해서인지 손님이 많이 없더라고요. 솔내음레스토랑은 나무로 지어진 복층 건물이에요. 산속 깊은 곳에 있을 것 같은 인테리어(?) 메뉴는 세 가지 정식이 있어요. 백련정식, 연정식, 연화정식! 저희는 한우 떡갈비랑 한돈 떡갈비 모두 먹어보고 싶어서 연정식으로 2인 주문했답니다. 떡갈비를 데워 먹을 수 있는 화로?인데 자리마다 하나씩 있고 봉황이 있어요. 부여 가로등에도 봉황이

[국내/부여] 비 오는 날 한국 관광 100선 선정 서동공원 백제별궁연못 궁남지 야경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나오니 비가 더 많이 내렸어요. 그래서 그냥 숙소에 갈까, 하다가 계획대로 궁남지 야경을 보러 갔답니다. 궁남지 야경을 보러 가니까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요.. 주차장에 같이 들어간 차가 있었는데 다 보고 나올 때까지 사람은 안 나오더라고요? 뭘까.... 궁남지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041-830-2880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궁남지 무료주차장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52-1 궁남지는 우리나 최초의 조경으로 1964년 사적 제135호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삼국사기⌋에 "백제 무왕 35년(634)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 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는 섬을 만들었는데 방장선산을 상징한 것"이라는 기록이 있는 것을 보아 이 연못은 백제 무왕 때 만든 궁의 정원임을 알 수 있어요. 저랑 신랑 둘 다 밤눈이 어두운 편인데 길 바로 옆에 연못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소름이 돋았답니

[해외/로마] 이탈리아 로마 필수 여행 코스 트레비 분수 Fontana di Trevi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드디어 신혼여행 마지막 여행지 로마의 첫 여행 코스인 트레비 분수를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숙소 체크인하고 스타벅스에서 시원하게 커피 한 잔 후 버스를 타고 트레비 분수에 갔답니다. 버스 티켓을 뽑는 데 살짝 버벅댔지만 성공! 같은 이탈리아라도 분위기나 풍경이 정말 달라서 바깥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ㅎㅎ 로마 테르미니역 Termini부터 트레비 분수까지는 버스를 타고 약 10분 정도 이동해요. 들어가는 길부터 사람이 많더니 분수 앞에 사람들이 저어어어어ㅓㅓㅓㅇ말 많았어요. 생각보다 더 많아서 당황스러웠답니다. 그래도 트레비 분수의 저 맑은 물을 보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Fontana di Trevi Piazza di Trevi, 00187 Roma RM, 이탈리아 +39 06 0608 네이버 정보에 따르면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한 시기를 보여주며 로마의 가장 멋진 분수로 손꼽힌다."라고 하네요. 확실히 유명한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영상

[국내/청주] 용암동 동남지구 중국집 크림 탕수육 맛집 태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지난 11월에 다녀왔던 동남지구 중국집 태원! 신랑이 여기서 먹었던 크림 탕수육이 너무 먹고 싶다고 며칠 전부터 노래를 불러서 결국 다녀왔답니다. [국내/청주] 용암동 동남지구 중국집 짜장면 짬뽕 맛집 태원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중식을 안 먹은 지 오래되고 짜장면, 짬뽕이 먹고 싶어져서 신랑과 함께 용암동 ... blog.naver.com 신랑이 뭐가 딱 "먹고 싶다!" 이런 적이 별로 없는데 여기서 먹었던 크림 탕수육이 자꾸 생각난다네요 ㅎㅎ 메뉴판은 달라진 게 없어요. 지난 포스팅 참고해 주세요. (찍는 걸 까먹었어요 ㅠㅠ) 태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3-21 0507-1498-1329 매일 11:00~22: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21:30 라스트 오더) 중화요리 태원(@taewon_1126)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393명, 팔로잉 436명, 게시물 85개 - 중화요리 태원(@taewon

[국내/부여] 구아리 옛날 방식으로 튀기는 치킨집 옛날통닭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궁남지에서 비를 맞으며 돌아와서 백종원이 칭찬한 시장통닭에서 포장 주문을 하려고 전화했는데 마감이라니 ㅠㅠ!! 아마 축구를 하는 날이라서 금방 마감되었나 봐요. 아쉬운 마음에 숙소 근처 옛날통닭에서 주문했어요. 옛날통닭 충남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47-17 041-837-1313 수-월 17:00~24: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시장에 있는 곳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걸 보니 착각해서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 봐요. ㅎㅎ 저희는 미리 전화로 주문을 드렸고, 시골통닭에서 파는 것과 비슷한 옛날통닭으로 먹으려다가 리뷰를 보니 저와 신랑이 잘 아는 파주의 치킨집과 조금 비슷해 보여서 반반 치킨으로 주문을 해봤어요. 가격은 19,000원으로 아주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봉투가 푸짐하니 기대가 되었어요. 코울슬로와 치킨무, 그리고 펩시, 소금이 들어있어요. 치킨이 큰 편인지 두 박스에 나뉘어 들어있었어요. 저희가 아주 잘 아는 곳도 두 박스에 나눠 담아주시는데 치킨

[국내/청양] 백년가게 공식 인증 백종원 순두부 맛집 대일식당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부여에서 하루 자고 청양으로 넘어왔어요. 청양 알프스마을이 목적이었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식 인증한 점포이자 백종원 님이 유튜브에서 소개했다고 하는 대일식당에 다녀왔어요. 대일식당 충남 청양군 남양면 구용길 334 0507-1369-1396 수-화 11:30~17:00(16:50 라스트 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대일식당은 1992년부터 시작한 식당이라고 하는데 오래된 만큼 건물이 아주 오래되어 보이죠? 그리고 많이 유명한 곳이라 오픈런을 할 정도라고 하는데 저는 오픈런까지는 못하겠기에 11시 40분 좀 넘어 도착을 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고요. ㅎㅎ 사람들이 다 먹고 빠지는 타이밍이었는지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희는 룸으로 들어갔는데 내부에 메뉴판이 따로 없어서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순두부 백반을 주문했답니다. 메뉴판은 다 먹고 룸 밖으로 나와서 발견ㅎㅎㅠ 기본 찬

[국내/부여] 구드래나루터 선착장 낙화암 고란사 왕복 백마강 유람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장원막국수에서 시원하게 점심을 먹고 낙화암을 보기 위해 장원막국수 바로 앞에 있는 구드래나루터 선착장에 가는 유람선을 타러 갔어요. 구드래나루터선착장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1 041-835-4689 백마강 일주 코스(1인) 소인 10,000 백마강 일주 코스(1인) 대인 15,000 구드래↔낙화암/고란사 성인(왕복, 1인) 10,000 구드래↔낙화암/고란사 성인(편도, 1인) 6,000 구드래↔낙화암/고란사 소아(왕복, 1인) 6,000 구드래↔낙화암/고란사 소아(편도, 1인) 3,000 비가 꽤 오던 터라 유람선 운행을 안 할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운행도 하고 탑승하는 사람도 많이 있더라고요. 저희가 선착장에 도착하자마자 출발하기 직전이길래 가격표를 찍을 새도 없이 부랴부랴 승선권을 구매하고 유람선에 바로 탑승했답니다! 확실히 부여는 젊은 친구들(?)이 찾는 여행지는 아닌지 유람선에는 단체로 여행 오신 어른들만 계셨어요. 부부 모임으로 단체로 오

[삼품 리뷰] 곰표한일전자 EMF 탄소 폰지 전기 매트 슈퍼싱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최근에 생일이어서 친척 오빠에게 선물 받은 곰표한일전자의 전기매트 후기를 남겨봅니다. 사실 꼭 필요했던 건 아니고, 다른 후배 생일 선물로 전기매트를 사주려고 비교한다고 하트를 눌러놨는데 그걸 본 친척 오빠가 필요한 줄 알고 보내줬더라고요?! 갖고 싶은 선물 목록에 남겨져 있는지 잊고 있었는데 ㅠㅠ 그래도 있으면 좋으니까 감사하게 받았답니다! [23년형 전자파차단] 한일 EMF인증 전자파 세탁가능한 탄소매트 전기매트 전기요 전기장판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곰표한일의 EMF 전기매트는 4세대 전기요 매트라고 해요. ️ 원적외선 방출 ️ 열전도율 뛰어난 탄소 열선 사용 ️세미마이크로 항균 원단 적용 ️99.9% 강력 항균처리, 세균 걱정 NO ️ 화재 위험 걱정 NO ️ 접어서 보관 가능 탄소 열선은 일반 열선에 비해 불이 붙지 않고, 열전도율이 빠르

[국내/부여] 유람선 타고 도착한 부여 부소산 고란사와 문화재 낙화암 귀여운 고양이까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구드래나루터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백마강 따라 고란사에 도착했어요. [국내/부여] 구드래나루터 선착장 낙화암 고란사 왕복 백마강 유람선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장원막국수에서 시원하게 점심을 먹고 낙화암을 보기 위해 장원막국수 바로 앞에 ... blog.naver.com 고란사에 가는 방법으로 등산로를 따라 걷는 방법도 있지만 운동싫어병에 걸린 저는 편하게 유람선을 타고 갔답니다. 선착장에서 내리자마자 부소산성 후문이 나온답니다.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부소산성 매표소가 나와요. 유람선 티켓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답니다! 티켓은 성인 2,000원이에요. 고란사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1-25 고란사 041-835-2062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 매표소에서 고양이들을 챙겨주고 계시나 봐요. 통통한 고양이 한 마리가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더라고요! 안에 사진전도 작게 있길래 이 핑계로 안에 들어가서

[해외/로마] 로마 테르미니 역 Termini 앞 호텔 아프로디테 Hotel Aphrodite ROMA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로마까지는 이탈리아 고속철도인 이딸로(Italo)로 이동하게 되었어요. 노랑풍선을 통해서 예약했는데, SBB랑 다른 줄 모르고 SBB만 열심히 보다가 시간이 아무리 봐도 달라서 뒤늦게 깨닫고 이딸로 앱을 다운받아 정보를 찾았답니다. (출력한 종이가 있었지만, 혹시 모르니 예약 정보를 찾았어요!) 저는 11시 28분 출발로 1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여유롭게 Firenze S.M.N 역에 도착해서 열차에 탑승할 플랫폼 번호가 뜨길 기다렸다가 번호가 뜨자마자 달려가 자리에 앉았답니다! 한국의 KTX가 생각나는 퀄리티의 열차였어요. 약 1시간 30분을 이동하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드디어 도착한 로마 테르미니역 Roma Termini 지금까지 가봤던 역 중에 가장 넓고 도시적인 느낌?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지만 우선 호텔로 가봤어요. 가는 길에 조금 놀랐던 일이 있었는데, 가는 길에 한 할아버지가 저희 앞에서

[해외/로마] 로마 테르미니역 스타벅스 Starbucks - Terrazza Termini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이탈리아 날씨가 저어엉말 더웠는데요. 어디서도 아이스커피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 로마 테르미니역 안에 스타벅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체크인하자마자 바로 스타벅스로 달려갔답니다. 출처 : Google map Starbucks Stazione Termini Via Giovanni Giolitti, 400185, 00185 Roma RM, 이탈리아 매일 06:00~21:00 로마 테르미니역 2층에 있는 스타벅스에요. 갔더니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줄을 서 있더라고요. 저희도 아이스커피를 마시기 위해 줄을 섰답니다. 저희는 늦은 점심도 먹기 위해 빵도 둘러보았답니다. 케이크와 도넛, 샐러드 등 빵 종류도 다양했답니다. 저희는 누텔라 크루아상이랑 샌드위치를 주문했답니다. GR Iced Caffe Americano €3,00 *2 = €6,00 CROISSANT FRANC NOCCIOLA €1,75 Schiacciatina con Cotolet ta V

[국내/부여] 부여 쌍북리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무드빌리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고란사, 낙화암에서 유람선을 타고 나와 잠시 쉬기 위해 카페 무드빌리지에 다녀왔어요. 부여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랍니다. 구드래나루터선착장에서부터 차로 10분 정도 걸려요. 백제관광호텔 근처에 한옥 마을이 있는데 그곳에서 펜션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카페랍니다. 무드빌리지 충남 부여군 부여읍 뒷개로27번길 10-1 0507-1338-3982 화-일 12:00~19:30 (19:00 라스트 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부여카페 무드빌리지(@mood_village)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443명, 팔로잉 1명, 게시물 210개 - 부여카페 무드빌리지(@mood_village)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카페 바로 앞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더 아래쪽에도 카페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방문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1박 2일에도 나왔다고 해요. 워낙 분위기 있

[국내/청주] 동남지구 숙성 초벌 두툼한 삼겹살 고기 맛집 윤뚱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월례회처럼 자주 만나는 커플 모임이 있어서 오랜만에 동남지구에 고기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두툼하고 육즙이 가득한 고기가 먹고 싶어져서 찾아보다가 새로 오픈한 고깃집인데 후기가 꽤 좋아서 가기로 하고 혹시나 자리가 없을까 봐 예약하고 방문했답니다! 윤뚱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25번길 11 포엠타워 109호 0507-1498-3230 매일 16:30~03:00 네이버 예약 가능 7시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대기팀이 있더라고요?! 예약하길 정말 잘한 거 있죠? 여러분들도 특히 주말 방문 예정인 분들은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고기류 메뉴는 딱 세 가지예요! 숙성초벌뚱삼겹살, 숙성초벌뚱목살, 숙성초벌가브리살 처음에는 골고루 먹어보기로 하고 숙성초벌뚱삼겹살 2인분, 숙성초벌뚱목살 2인분 주문! 삼겹살과 목살은 12,000원, 가브리살은 16,000원인데 기본 찬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데 완전 가성비 미쳤어요! 계란찜은 꼭 크림뷔렐레같이 보이지 않나

[국내/청주] 용암동 2차 하기 딱 좋은 대동집 동남지구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지인들과 동남지구에서 저녁을 먹고 2차를 고민하다가 윤뚱 바로 근처에 있는 대동집에 가게 되었어요. 외관은 사진을 안 찍어서 네이버에서 퍼 온 사진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대동집 동남지구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1-19 1층 043-285-5678 매일 16:00~03:00 알딸딸하게 방문한 탓에 메뉴판도 없네요. 두 가지 메뉴에 대한 리뷰 정도로만 생각하고 봐주세요 ㅎㅎ 고깃집이 많은 동남지구에 2차로 딱 맞는 술집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희도 조금만 더 늦었다면 자리가 없었을 것 같아요. 물이 담긴 주전자에 그려진 그림이 너무 무섭게 생겼... 물은 헛개수? 인지 고소하니 맛있더라고요 ㅎㅎ 처음 주문한 건 옛날 떡볶이에요. 핫도그도 같이 들어있는데 핫도그는 달콤하니 맛있고 떡볶이는 진짜 엄청 매웠답니다. 떡은 쌀떡인지 엄청 쫄깃했고요. ㅎㅎ 너무 매웠는데 그래도 맛있게 매워서 싹싹 다 먹었답니다! 떡볶이를

[해외/피사] 피사의 사탑 젤라또 피사 사진 찍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피사의 사탑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찍는 방법을 아시나요? 바로 아이스크림콘을 활용해서 찍는 방법이에요! 인스타그램에서 젤라또 피사 사진을 보고 정말 찍고 싶었는데 다행히 젤라또를 파는 곳이 있었어요. 가격은 콘 아이스크림 두 개에 €6이었어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질러! 맛을 선택할 수 있었던 거 같은데 기억은 안 나네요. 날이 뜨거우니 아이스크림이 너무 금방 녹아버려서 신랑이랑 구석에 서서 흐르는 아이스크림을 먹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ㅋㅋㅋ 콘 모양은 살려야 하니까요! 어영부영 콘을 살려놓고 겨우 촬영한 사진! 어때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저는 초점도 초점이고 묘하게 안 맞아서 살짝 아쉽지만 다른 능력자분들은 더 예쁘게 찍을 수 있겠죠? 피사젤라또가게 Via Roma, 69, 56126 Pisa PI, 이탈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해외/피렌체] 이탈리아 Firesnz S.M.N 근처 티본스테이크 맛집 Trattoria Da Guido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여행하면서 먹는 재미도 있어야 하는데 저희는 왜 이렇게 끼니 챙기는 게 힘들까요? ㅎㅎ 점심으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세트를 먹은 뒤에 저녁 8시가 되어서야 저녁을 먹을 수 있었어요. Trattoria Da Guido Via Faenza, 34/R, 50123 Firenze FI, 이탈리아 +39 055 264 5741 매일 11:30~23:00 호텔 아틀란틱 팰리스 Hotel Atlantic Palace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구글에 한국인들 리뷰도 많고 후기도 꽤 괜찮더라고요. [해외/피렌체] 이탈리아 피렌체 Firenze S.M.N 근처 4성급 호텔 아틀란틱 팰리스 Hotel Atlantic Palace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피렌체까지 열차를 타고 피렌체 Firenze S.M.N에 도착... blog.naver.com 솔직히 다른 곳도 찾아봤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가까운 곳으로 가자며 이 레스토랑에 가게 되었답니다.

[해외/피렌체] 피렌체 두오모 광장 Piazza del Duomo 피렌체 대성당과 조토의 종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베네치아와 마찬가지로 1박 예정이었던 피렌체. 피렌체에서 시간은 많이 보내지 못했어요. 도착하자마자 피사에 갔다가 와서 저녁 먹고 끝! ㅠㅠ 그래서 피사를 떠나기 전에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아침부터 가까운 두오모 광장으로 산책을 다녀왔어요. 호텔 아틀란틱 팰리스에서 시작한 저희의 산책코스! 멀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오모까지 10분 정도 걸렸어요. 산 조반니 세례당 Battistero di San Giovanni 가장 먼저 보이는 건 산 조반니 세례당이었어요. 두 눈으로 보고 있는데도 꼭 그림을 보는 것 같은 기분! 사진에는 없지만 낙원의 문 Porta del Paradiso는 미켈란젤로가 '천국의 문' 같다고 하여 유명하다고 해요. 황금빛의 문인데 엄청 영롱했답니다.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 산 조반니 세례당은 피렌체 수호 성 산 조반니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고, 현재는 세계문화유산이랍니다. 세례당 뒤로는 조토의 종탑과

[국내/부여] 구드래나루터 낙화암 근처 현지인 맛집 장원막국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생일을 기념으로 신랑과 부여, 청양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바로 부여의 장원막국수랍니다. 부여가 큰 지역이 아니라 여행 정보나 맛집 정보가 대부분 비슷한 곳을 알려주더라고요 ㅎㅎ 색다른 곳을 찾아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유명한 곳이니 궁금한 마음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장원막국수 바로 앞에도 주차 공간이 꽤 넓지만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거의 만석이더라고요. 그럴 때는 바로 앞 구드래나루터선착장이 있는 고란사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된답니다. 장원막국수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62번길 20 041-835-6561 수-월 11:00~17:00 (16:30 라스트 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저는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사람들이 빠지는 타이밍이라 바로 들어갔고 바로 뒤에 오신 분들은 대기를 하셔야 했답니다. 자리 안내받으면서 미리 주문할 수 있었어요. 선택지가 많이 없어서 고민할 필요가 없답니다. 저희는 메밀막국수 2개랑 편육을

[국내/청주] 용암동 동남지구 깻잎에 싸 먹는 특이한 닭강정 연희네닭강정 운동동 본점 배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저는 치킨은 다 맛있어서 굳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지만 (치킨은 아니지만) 정말 좋아하는 닭강정 가게가 있답니다. 바로 연희네닭강정! 용암동 덕일마이빌아파트 앞에 있을 때부터 가게에 가서도 먹고 배달도 시켜 먹을 정도로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는 닭강정 가게랍니다. 지금도 친정에 가면 종종 배달시켜 먹기도 해요. 연희네닭강정 운동동 본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목련로 202 0507-1397-9234 화-일 11:00~21:00 (20:00 라스트 오더) 배달의민족 앱 주문 가능 매번 순살 닭강정 대(3~4인)으로 먹었지만 이번에는 엽떡도 시켜서 중(1~2인)으로 시켰어요. 맛은 당연히 매콤한 맛! 맵지 않고 딱 "매콤"이에요! 국내산 닭 다리 살을 사용해서 직접 양념을 재워 만들기 때문에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요. 저도 종종 주문에 실패했었답니다. ㅠㅠ 전국 택배도 하고 있다고 하네요. ㅎㅎ 연희네닭강정의 가장 큰 매력은 집 된장과 깻잎을 함께 준다는

[상품 리뷰] 아이나비 A300 시간 설정 방법 블랙박스 외장 GPS 안테나 (구형 원형 타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차를 끌고 다닌 지 벌써 5년 차가 되었어요. 차를 중고로 구매한 뒤 기존에 있는 블랙박스를 사용하다가 블랙박스 작동이 전혀 안 되길래 20년도 11월에 아이나비 A300으로 교체했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블랙박스 시간이 2000년 1월 1일로만 뜨기 시작하더라고요. 이 증상이 생긴 지 벌써 반년은 넘은 것 같은데 미루고 미루다가 친구도 같은 증상이 있어서 아이나비 블랙박스 외장 GPS 안테나를 구매해서 해결했다는 블로그를 보게 되었답니다. 블랙박스 시간설정이 맞지않을때_해결편 어느날부터 내 블랙박스 시간설정이 맞지않기 시작했다 뭐가문제니 대체.. 맞춰도 맞춰도 2000대로 회귀하... blog.naver.com 보니까 친구도 저랑 같은 아이나비 A300이더라고요? 그래서 친구가 구매했다는 제품을 똑같이 구매했답니다. 붙일 수 있게 양면테이프도 있고 크기도 매우 작아서 시야에 방해도 안 된답니다. (?) 다만 제조 연월이 2019년이라 좀 오래되긴 했네

[해외/피렌체]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피렌체까지 (Venezia Mestre에서 Firenze S.M.N)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이탈리아로 넘어와서 정말 빡센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베네치아에서 1박, 피렌체에서 1박 후 로마로 넘어가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매일 열차를 타야 해서 힘들었어요. 그래서 열차를 타는 데 도가 튼 느낌이랍니다. ㅋㅋ 기차 일정 및 시간은 'SBB Mobile'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저는 12시 38분 기차를 타서 피렌체에 14시 39분에 도착했답니다. Venezia Mestre에서 Firenze S.M.N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되고 환승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넘어올 때 환승을 3번을 해서 정말 힘들었는데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 기차는 짐을 둘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없고 각 자리 위에 놓을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짐이 워낙 크고 무거워서 짐을 올리는 데 애를 먹었답니다. 저는 올리다가 놓쳐서 옆에 분이 다칠 뻔하고 결국 다른 외국인들이 도와주셔서 올릴 수 있었어요. 그 와중에 손등이 까졌는데 짐을 다 올리고 자리에 앉으니

[해외/피렌체] 이탈리아 피렌체 Firenze S.M.N 근처 4성급 호텔 아틀란틱 팰리스 Hotel Atlantic Palace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피렌체까지 열차를 타고 피렌체 Firenze S.M.N에 도착하자마자 호텔 체크인부터 했답니다. 가는 길에 사람도 많고 길도 평탄하지가 않아서 캐리어를 끌고 가는 게 쉽지 않았어요. 새로 산 캐리어였는데 ㅠㅠ 바퀴가 벌써 너덜너덜.... Hotel Atlantic Palace Via Nazionale, 12, 50123 Firenze FI, 이탈리아 +39 055 213031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2:00 City tax €14.00 (2인, 1박 기준) 낮에 방문했는데 낮에 찍은 사진이 없네요. 밤에 찍은 사진도 꽤 엉망진창이군요. 저는 2층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있는 방을 배정받았어요. 밤에 좀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조용했고 아침에 여행을 시작하시는 분들의 소란스러움만 들렸답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엔틱한 느낌의 인테리어였어요. 장롱이 있는데 안에는 작은 냉장고와 작은 금고, 그리고 아주 많은 옷걸이가 걸려있답니다.

[상품 리뷰] 스냅스 Snaps 신혼부부 느낌 벽걸이 달력 만들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제가 2023년에 결혼을 한 새댁이란 말이죠? 그래서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은 욕심이 아직 있답니다? 작년에는 예쁜 사진이 있는 달력을 사서 썼는데 올해는 결혼식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 쓰면 좋을 것 같아서 평소에도 포토북을 만드는 데 자주 이용하는 스냅스에서 벽걸이 달력 제작을 해서 주문했답니다! 저는 오리지널 사이즈로 선택했어요. 작년에 사용하던 사이즈보다는 살짝 커서 조금 작았으면 했지만 두 가지 선택지밖에 없네요. 디자인을 직접 만들 수도 있고 만들어져 있는 디자인을 선택해서 작업을 할 수 있는데, 저는 "Layout"이라는 디자인을 선택했답니다. 사진만 추가해서 주문할 수 있어서 아주 편했어요. 저는 레이아웃을 조금 변경해서 제작했답니다. 스튜디오 촬영한 사진과 결혼식 스냅 사진을 활용했어요. 스냅 사진은 셀렉도 안 해서 보정본이 없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서 원본으로 넣었답니다. 토요일에 제작/주문을 했고 월요일에 달력이 생산되고 화요일

[해외/피사] 이탈리아 피렌체 Firenze Santa Maria Novella에서 피사 Pisa Centrale까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피렌체까지 와서 피렌체 숙소 아틀란틱 팰리스 Hotel Atlantic Palace에 체크인을 한 뒤에 다시 피렌체 S.M.N 역에 갔어요. [해외/피렌체] 이탈리아 피렌체 Firenze S.M.N 근처 4성급 호텔 아틀란틱 팰리스 Hotel Atlantic Palace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피렌체까지 열차를 타고 피렌체 Firenze S.M.N에 도착... blog.naver.com 몸이 힘들긴 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피사는 가봐야죠?! 피렌체에서 피사에 가는 일정은 갑자기 정한 거라 노랑풍선을 통해 열차 예매를 모두 했기 때문에 열차 티켓을 끊은 방법에 대해서는 무지했는데요 ㅠㅠ 그래도 다행히 피렌체에서 피사까지 가는 열차가 많아서 열차 티켓을 끊을 때 조금 여유가 있었답니다. Firenze S.M.S에서 Pisa Centrale로 가는 티켓! 열차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은 저도 허둥대면서 했기 때문에 여유 있

[해외/피사] 이탈리아 미라콜리광장 Piazza del Duomo 피사 대성당 Cattedrale di Pisa의 기울어진 종탑 피사의 사탑 Torre Pendente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피렌체에서 열차 타고, 버스 타고 피사의 사탑까지 용케도 길도 안 잃고 잘 다니는 무계획 신혼여행(?) 피사의 사탑 Torre di Pisa과 피사 대성당 Cattedrale di Pisa이 있는 미라콜리 광장 Piazza del Duomo에 도착하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이 있었답니다. 제일 왼쪽부터 차례로 산 조반니 세례당 Battistero di San Giovanni 피사 대성당 Cattedrale di Pisa 피사의 사탑 Torre di Pisa 이랍니다. 다른 것들보다는 가장 많이 알려진 피사의 사탑! 피사의 사탑에 올라가려는 사람도 많았고, 피사의 사탑과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아주 많았어요. 저희도 겨우 남은 자리(?)를 찾아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저는 우연히 사람이 가까이 없어서 예쁜 사진을 건졌는데 신랑은 아무리 기다려도 사람이 빠질 기미가 없어서 그냥 찍었더니 좀 아쉬운 사진이 되었답니다. ㅠㅠ 그리고 꼭 찍어보고 싶었던 소프트콘

[상품 리뷰] 쿠쿠 트윈프레셔 밥솥 10인용 올스테인리스 내솥 CRP-KHTAS1010FWM 찜기능으로 수육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쿠쿠 트윈프레셔 밥솥을 산지 벌써 한 달이 되어가네요. 확실히 전에 사용하던 저렴한 밥솥보다 밥이 더 찰져서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상품 리뷰] 쿠쿠 CUCKOO 트윈프레셔 밥솥 10인용 올스테인리스 내솥 CRP-KHTAS1010FWM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딱 2년 전에 자취를 시작하면서 저렴한 밥솥을 구매해서 신랑과 동거, 결혼을 하... blog.naver.com 종종 수육을 해먹고 있는데 전기밥솥 찜기능으로 수육을 해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할 때 받았던 사용 설명서를 뒤져봤어요. 하나, 내솥에 물 3컵(450ml) 정도 넣고 찜판을 넣는다. 둘, 돼지고기를 2~3등분하여 찜판 위에 올린다. 셋, 뚜껑을 닫고 핸들 손잡이를 고압or무압으로 돌리고 메뉴/선택 버튼을 눌러 고압찜or무압찜을 선택한다. 넷, 찜시간을 무압찜은 45분, 고압찜은 35분으로 설정하여 취사 버튼을 누른다. 저는 배고파서 빨리 먹으려고 시간이 짧은 고압찜으

[해외/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니스 메스트레 근처 레스토랑 피자 맛집 PASTA & PIZZA e non solo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베네치아 관광을 마치고 종일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메스트레역 근처에 있는 식당을 구글맵에서 둘러보고 그중 한국인 리뷰가 꽤 많고 후기도 나쁘지 않았던 PASTA & PIZZA e non solo에 가봤어요! PASTA&PIZZA e non solo Via Rampa Cavalcavia, 6, 30172 Venezia VE, 이탈리아 + 39 348 383 8208 매일 12:00~23:00 들어가려고 기웃기웃하고 있으니까, 직원이 오셔서 친절하게 자리 안내를 해주셨어요! 문이 두 개가 있는 것 같았는데,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서 앉았답니다. PIZZA AI FRUTTI DI MARE(해산물 피자) €15,00 RISOTTO NERO DI SEPPIA(오징어 리조또) €17,00 HEINEKEN(맥주 하이네켄) 33CL 2X3,50 €7,00 COPERTO(자릿세) 2X1,50 €3,00 저희는 해산물 피자, 오징어 리조또를 주문했고, 하이네켄 맥주도

새해 첫 기부, 이렇게 했어용! Blog X 해피빈 2024 첫 기부 인증 이벤트 참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실 해피빈! 저도 매번 글을 쓰고 기부 콩 1개를 꼭 받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후원한 총 모금함이 33개, 총 기부 금액이 58,200원이랍니다. 모두 블로그 글을 써서 얻거나 블로그 메인 플로팅 콩 배너를 클릭해서 얻은 콩으로 기부를 한 금액이랍니다. 2023년 1년 동안에는 총 23,900원을 기부했네요! 생각보다 열심히 포스팅을 했나봐요ㅎㅎ #2024해피빈첫기부 올해의 첫 기부는 언어 자극이 꼭 필요한 장애 아동들에게 소액이지만 기부를 했답니다. 저는 꼭 필터를 기부액이 가장 적은 곳에 기부를 하고 있어요. 소액이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소망해요. 앞으로도 1일 1포스팅 하며 콩을 모아서 꾸준히 기부해 보겠습니다! ㅎㅎ [blog X 해피빈] 2024년 새해 첫 기부 인증 이벤트! 안녕하세요, 블로그팀입니다! 올해는 어떤 목표를 세워볼지, 다들 고민이 많으시죠? 제2 외국어 공부하기, ... blog.nave

[해외/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니스 메스트레역 근처 산책 코스 추천 피라게또 공원 Parco Piraghetto [내부링크]

베네치아에서 1박 일정이라 하룻밤 자고 아침, 관광지에 다시 갈 자신이 없어서 근처 산책을 하다 피렌체로 이동하기로 하고 근처 공원을 찾아봤어요. Giardini di Via Piave 작은 공원에 먼저 가봤는데 산책하기엔 좀 애매한 크기라 조금 더 걸어서 피라게또 공원 Parco Piraghetto에 갔어요. Parco Piraghetto Via Alfredo Catalani, 9, 30171 Venezia VE, 이탈리아 +39 041 274 8111 매일 08:00~18:30 1950년대, 1960년대 사이에 녹지 공간의 부족을 인지하여 1980년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놀이터, 볼링 클럽, 산책로, 농구장, 스케이트장, 연못이 있는 대규모 공원이에요.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고, 현지인들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곳이랍니다.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본 동물은 청둥오리에요.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더라고요. 이때까지는 몰랐습니다.. 생각보다 수가 엄청 많더라고요? 그리고 한국 공

[상품 리뷰] 이노젠 INOZEN i-mist poly 분사각 조절 가능 조용한 사무용 무선 미니 가습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겨울이라 사무실은 하루 종일 히터를 가동 중인데 그 히터가 바로 제 자리에 직통이라 정말 건조해요. (그런데도 왜 추운겨? 발 난로 산 거 최고의 소비였어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결국 질러버린 사무용 가습기! 이노젠 POLY 무선 미니가습기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것저것 비교해 보고 구매한 건 아니고 네이버에 '사무용 가습기'를 검색했을 때 네이버 쇼핑 상단에 있길래 둘러보고 구매했답니다. 각도 조절이 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가습기 크기는 일반 텀블러 정도의 크기고 각도 조절은 90도까지 가능해요. 각도 조절이 되는 것도 큰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디자인이 깔끔해서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필터 하나는 가습기 안에 끼워져 있고 별도로 교체용 필터가 하나 더 와요. 가습기 필터는 6개월 주기로 교체해 주면 되지만 가습기 청소를 자주 해주

[해외/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니스 메스트레역 맥도날드 McDonald's Mestre Stazione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체크아웃을 한 뒤에 또 피렌체까지 열차를 타고 약 2시간을 이동을 해야 해서 베니스 메스르테역 Venezia Mestre 안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해결했답니다. 다행히 매장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되었답니다. 메스트레역 맥도날드 키오스크 주문 방법 Sandwiches and Menus에서 Meat/Chicken/Fish and Other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저희는 Meat와 Chicken을 선택했어요!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답니다. Chicken 메뉴에는 9개가 있었어요. 저는 그중에 두 번째에 있는 McChicken Mediterraneo를 선택했답니다. 메뉴를 선택한 뒤에는 옵션을 고를 수 있어요. 감자튀김 종류도 선택해 주고, 소스와 음료수도 선택해 줍니다. 저는 Medium Fries, 소스 선택 X, 코카콜라를 선택했답니다. 영어로 설정해서 주문하면 되지만 영어를 알지 못해도 어렵지 않

[국내/청주] 청주대학교 중문 추억의 한식당 국가대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도 저도 청주대학교 출신인데, 오래간만에 청주대학교 중문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어요. 쇼킹을 갈지, 자담돈을 갈지 한참 고민을 하다가 신랑이 한식이 당긴다며 국가대표에 가자고 하더라고요! 저도 학생 때 자주 갔었던 식당인데 신랑도 자주 갔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어쩌면 학생 때 식당에서 마주쳤을지도 몰라(?) 국가대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수암로88번길 5-1 043-252-8999 자주 방문했던 이유는 무난하기도 하고 가성비가 꽤 좋기 때문이에요. 학생 대도 가격이 4,000원대였던 것 같은데 졸업한 지 꽤 되었는데 많이 안 올랐더라고요. 저는 국가대표 오면 항상 된장찌개를 먹었었는데 신랑은 제육 덮밥, 김치찌개, 지금은 없지만 동태탕도 자주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이번에는 저는 항상 먹었던 된장찌개를 주문했고, 신랑은 남자들의 소울 푸드 제육 덮밥을 주문했답니다! 반찬은 제육볶음, 콩나물무침, 천사채 샐러드, 배추김치와 김이 나온답니다. 옛날 옛적에는

[해외/브리엔츠] 스위스 브리엔츠 여행 선데 아이스크림 전문점 Brienz Gelati & Food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호텔 슈타인보크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다음 유람선을 타기 위해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 마땅히 시간을 보낼만한 카페가 안 보여서 호수 근처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답니다. 날씨가 좀 흐리긴 했지만,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호텔 슈타인보크 레스토랑 바로 맞은편 주차장을 통해 호수 전경을 구경하다가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 봤답니다. 호숫가에 동상이 몇 개 있었는데 이 동상 사진뿐이네요 ㅠ 호숫가를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풍경 구경도 하다가 발견한 선데 아이스크림 전문점 Brienz Gelati & Food 호텔 슈테인보크 레스토랑에서 Brienz Gelati&Food까지 가는 길을 구글 맵을 이용해 대충 찍어놨으니 참고해 주세요. ㅎㅎ Brienz Gelati&Food Kohlplatz, 3855 Brienz, 스위스 +41 78 621 55 35 사실 젤라또를 먹고 싶었는데 잘못 주문해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게 되었

[해외/인터라켄] 스위스 인터라켄 인생 사진 포토스팟 추천 Höhematte 회에마테 공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인생 사진을 찍었던 Höhematte 회에마테 공원을 소개하고 싶어서 몇 장 없는 사진을 긁어모아 가지고 와봤어요. 남들이 봤을 땐 인생 사진 아닐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진도 너무 마음에 들고 공원도 넓은 평야처럼 뻥 뚫린 곳이라 아름다워서 기억에 참 많이 남는 곳이랍니다. Höhematte 회에마테 공원은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과 인터라켄 서역(Interlaken WEST) 사이에 위치한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대규모 잔디 공원이랍니다. 넓은 공원 중앙에 가로지를 수 있는 길이 있어요. 그곳에 서서 산과 구름이 흐르는 그림자를 구경했답니다. 구름이 어찌나 빨리 흘러가는지 ㅎㅎ 사진으로도 구름의 위치가 바뀌고 있는 게 보일 정도예요. 날씨가 좋아서 공원을 중심으로 산들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여서 너무 행복했어요. 중간 길을 따라 멀리 융프라우의 모습도 선명하게 보여요. 저길 가봤어야 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다시 올라왔

[상품 리뷰] 국산 실리콘 반찬통 밀폐 용기 150ml, 200ml, 600ml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이랑 동거를 시작하면서 반찬통은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어머님이 반찬 담아 주신 반찬통을 제 것인 양 사용하면서 지내왔는데요. 아무래도 전부 플라스틱 용기인데 여러모로 신경이 쓰여서 파미레 실리콘 스팀홀 용기를 구매하면서 반찬 담을 용도로 실리콘 반찬통도 구매해 봤어요. [상품 리뷰] 파미레 실리콘 스팀홀 용기 원형 450ml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주방 살림은 왜 이렇게 신경 쓰이는 게 많을까요? 저는 미리 밥을 해두고 얼려놓... blog.naver.com 미세 플라스틱, 환경 호르몬 등이 신경 쓰이는데 100% 국내 생산 프리미엄 실리콘이라 안심이 된답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의도로 나름 환경 생각해서(?) 실리콘으로 구매하는 이유도 있는데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실리콘 냉동냉장 전자레인지 도시락 600ml + 600ml 밀폐용기 세트 그린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국내/청주] 좋은아침 율량점 크리스마스 케이크 이뽀딸기공주 1호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다들 해피한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저는 크리스마스 연휴 3일 동안 '스위트홈' 드라마를 정주행하고 '해피니스'까지 시작했답니다. 괴물 그리고 좀비와 함께한 크리스마스였답니다 (?) [국내/청주] 좋은아침 율량점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주문 방법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연애부터 시작해 세 번째 크리스마스인데요. 생각해 보니 한 번도 크리스... blog.naver.com 올 크리스마스는 신랑과 세 번째 크리스마스인데 지금까지 한 번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먹은 적이 없어서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내자며 한 달 전부터 좋은아침 율량점에 케이크를 주문해 뒀어요. 크리스마스 케이크 하면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떠올라서 이뽀딸기케이크 1호를 선택했답니다. 좋은아침 율량점 충북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79 청주다나여성병원 1층 043-212-0023 매일 08:00~23:00 22일 금요일, 퇴근하면서 케이크를 수령하러 갔어요. 사실 크리스마스 당일

[국내/청주] 산남동 검찰청 정문 앞 산남오뎅 스지오뎅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친구들과 산남동에서 만나 술 한잔 걸친 날! 2차로 산남오뎅&우동 집에 갔답니다. 친구가 전에 가봤는데 너무 괜찮았다고 해서 간 건데 외관만 봐서는 선뜻 먼저 가보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산남오뎅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로70번길 26 104호 010-4581-6272 매일 19:00~04:00 겉으로 봐서는 내부가 전혀 상상이 안 되는 곳인데 들어가니 완전 포차 느낌인데 메뉴도 완전 포차 메뉴! 꽤 조명이 어두운데 영업시간도 새벽 4시까지 하니 2차, 3차로 가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메뉴는 오뎅탕, 우동류가 주메뉴였고, 대표 메뉴는 스지오뎅탕인 것 같았어요. '스지'라는 말은 소의 힘줄을 말하는 일본어라고 해요. 친구가 스지오뎅탕 맛있다고 해서 주문해 봤어요. 고급 일식집에 나올 것만 같은 비주얼의 스지오뎅탕! 뜨끈한 국물에 고소한 소 힘줄까지 완벽한 겨울 안주! 이날 눈이 엄청 내려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사진은 없지만 우동이랑 돈코츠라멘도 시켰는데

[해외/인터라켄] 인터라켄 오스트역 바로 앞 쿱 마켓 Coop Supermarkt Interlaken Os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인터라켄에서 마지막 날, 그리고 스위스도 마지막 날. 기념품으로 초콜릿을 사기 위해 Coop 마켓에 갔어요. 유람선을 타고 돌아와서 인터라켄 동역 앞에 있는 Coop Supermarkt Interlaken Ost에 갔답니다. 인터라켄에 있는 Coop 중 가장 큰 곳 같았어요. 가본 곳 중에 제일 크고 종류도 다양했답니다. Coop Supermarkt Interlaken Ost Untere Bönigstrasse 10 3800 Interlaken Switzerland +41 33 826 43 88 Locations and opening times Coop Supermarkt Interlaken Ost Untere Bönigstrasse 10 3800 Interlaken Switzerland Phone: +41 33 826 43 88 Today 08:00 - 19:00 Plan route Online timetable of the SBB Add favourite

[상품 리뷰] 쿠쿠 CUCKOO 트윈프레셔 밥솥 10인용 올스테인리스 내솥 CRP-KHTAS1010FWM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딱 2년 전에 자취를 시작하면서 저렴한 밥솥을 구매해서 신랑과 동거, 결혼을 하면서도 계속 사용을 해왔는데요, 점점 밥맛이 떨어지기 시작하길래 조만간 새로 사야겠다고 생각만 했는데 밥이 타기 시작하는 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ㅋ 아오 짜증나 그럼에도 제품을 바로 결정하지 못하고 오래 고민하다가 결국 쿠쿠의 트윈프레셔 밥솥 10인분짜리를 샀답니다. 그런데 구매하자마자 노로바이러스 감염인지 일주일을 장염으로 앓으며 고생하다가 택배가 도착한 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뜯어보게 되었어요. 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쿠폰 할인, 포인트 할인까지 받아 332,750원에 구매를 했어요. 스티로폼과 비닐 등으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어요. 쿠쿠 트윈프레셔 10인용 올스테인리스 IH 전기압력 밥솥 CRP-KHTAS1010FWM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외관이 정말 깔끔하고 예뻐

[상품 리뷰] 좁은 집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패브릭 포스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는 제대로 분위기를 내고 싶어 크리스마스트리 구매를 고민했는데요. 저희 집 평수가 약 14평으로 아주 작은 편이라 작은 트리조차도 좀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싶다는 생각에 크리스마스트리 포스터를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크리스마스 패브릭 크리스마스트리 3m 줄전구포함 2종세트 크리스마스 가랜드 포함 3종세트 2종세트(트리2+5...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에서 구매한 크리스마스트리 패브릭 포스터에요. 3m짜리 줄 전구가 포함되어 있어서 별도로 전구를 구매하지 않아도 돼서 선택했답니다. 그런데 줄 전구가 워낙 얇아서 조금 허접하긴 하네요? ^^;; 포스터 종류는 전구가 그려진 것과 그려져 있지 않은 것 두 종류가 있어요. 저는 전구가 그려져 있는 트리를 선택했답니다. 찍찍이랑 고리? 같은 게 같이 오

[국내/청주] TV 출연 동남지구 추어탕 맛집 박혜경예담추어명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지난 주말에 친구랑 점심부터 만나 데이트를 했어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몸보신이 필요했거든요.. ㅎㅎ 그래서 집에서 멀지 않은 청주 동남지구 추어탕 맛집 박혜경예담추어명가에 다녀왔답니다. 박혜경예담추어명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목련로 236 1층 043-292-7770 매일 09:00~20:30 (20:00 라스트 오더) 주차장도 넓고 내부도 넓어서 단체 예약도 가능하고 손님들이 많아도 주차 걱정도 없을 것 같아요. 가게 내부에 TV에 출연했다는 포스터가 있더라고요?! MBN 생생정보마당 대박의 기술 한 그릇에 꽉 찬 보양 추어탕 편 생방송 투데이 김 피디가 떴다! '억' 소리 나는 귀하신 몸! 토종 미꾸라지 맛집 뭔가 보장된 맛집이라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ㅎㅎ 대표 메뉴인 예담추어탕+돌솥밥과 수제 돈가스를 주문했어요. 친구의 남자 친구가 한 달~두 달에 한 번 꼭 박혜경예담추어명가에 와서 수제 돈가스를 먹는다고 그만큼 맛있다고 하길래 주문해 봤답니다.

[국내/청주] 청주시 미평동 빵 맛집 베이커리 카페 밀리미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외곽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청주시 미평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밀리미터에 갔는데 100% 매장에서 빵을 굽는다고 하네요. 베이커리 카페 밀리미터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지로5번길 18, 1,2층 043-288-3417 매일 10:00~22:00 카페 이름이 '밀리미터'이길래 그 의미가 궁금했는데 아주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서 작업한다는 의미라고 해요!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 주차가 힘들지 않았고 카페도 1~2층으로 되어 있어 내부 좌석도 많았어요.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층 이동도 쉽답니다. 그리고 이날 눈이 정말 많이 내렸는데 통창이라 눈이 오는 모습을 보는데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베이커리 카페 밀리미터에서는 키친도 운영하고 있어요. 1층에서는 음료, 베이커리류를 주문할 수 있고, 식사 주문은 2층에서 가능하답니다. 카페를 이용할 때는 1, 2층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리가 제한적이진 않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카페 한쪽

[국내/청주] 산남동 대방어 맛집 청주해물포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래된 친구의 청첩장 모임이 있던 날, 산남동 청주해물포차에 다녀왔어요. 이 가게를 추천해 준 친구는 가족 행사로 오지 못하고 얼결에 10여 년 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가 왔더라는 ㅎㅎ 청주해물포차 충북 청주시 서원구 탑골로37번길 14 1층 0507-1348-4200 월-토 17:00~01:00, 매주 일요일 휴무 별도 주차장은 없었던 것 같고, 건물 뒤쪽에 주차하면 될 것 같아요! 먼저 가 있었던 친구가 방어회 대 사이즈를 주문해서 거의 도착하자마자 방어 회가 나왔어요. ㅎㅎ 회가 나오기 전 기본 찬은 위 사진처럼 쌈장, 마늘, 청양고추, 고추냉이, 미역국 등이 나온답니다. 대 사이즈의 방어회랍니다. 처음엔 양이 좀 적은가 싶었지만 넷이 다 먹기 힘들었어요. 아무래도 방어가 기름지다 보니 느끼해서 그런가 봐요. 회가 두툼하게 썰려서 씹는 맛도 일품이고 지방이 많아 기름지니 백김치와 먹을 때 환상의 조합.. 개인적으로는 마늘, 청양고추 올려서 먹는 것도 맛있

[국내/청주] 용암동 중국집 꼬막 짬뽕 맛집 팬더짬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부모님 댁에 살 때 자주 배달 시켜 먹었었던 청주 용암동 짬뽕 전문점 팬더짬뽕에 신랑과 함께 방문했어요. 배달만 시켜 먹어서 위치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더라고요. ㅎㅎ 배달 위주의 가게지만 직접 방문해도 좋겠어요. 팬더짬뽕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낙영로28번길 9 043-287-8883 목-화 10:00~20:00 (15:00~16: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내부에 테이블은 4인석 6개도 있었답니다.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고, 다 먹을 때까지 배달 기사님들이 얼마나 자주 오가시는지... 저도 자주 시켜 먹었던 곳인데도 새삼스럽게 '여기 찐 맛집이구나' 싶었답니다. ㅎㅎ 메뉴가 정말 정말 많았어요. 특히 짬뽕 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저희는 벽에 신메뉴 꼬막 짬뽕이 있길래 하나 시키고 차돌 짬뽕, 그리고 미니 매콤달콤 탕수육도 시켰답니다! 제가 먼저 '난 꼬막 짬뽕 먹을래' 했더니 신랑이 해산물이니까 고기 들어간 짬뽕을 먹어야겠다며 차돌

[상품 리뷰] 파미레 실리콘 스팀홀 용기 원형 450ml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주방 살림은 왜 이렇게 신경 쓰이는 게 많을까요? 저는 미리 밥을 해두고 얼려놓는데 밥 용기가 플라스틱이다 보니 사용할수록 찝찝하더라고요. 보통 해동 후 밥그릇에 옮겨 먹는데 가끔 귀찮으면 플라스틱 용기 그대로 먹기도 하는데 그러다 보니 플라스틱에 잔 흠집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런 걸 보니 안 그래도 플라스틱이라 신경 쓰였는데 미세 플라스틱, 환경호르몬 걱정까지 되기 시작했답니다. 이참에 실리콘 밥 용기를 구매하자고 해서 알아보다가 친구가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준 파미레 실리콘 스팀홀 용기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생활앤 담따 올 실리콘 스팀홀 원형 이유식 용기 250ml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는 원형으로 450ml로 총 6개를 샀어요. 250ml도 있었는데 다용도로 사용하고 싶어서 조금 더 큰 용량으로 구매했답니다. 색상은 라임,

[해외/인터라켄] 융프라우 VIP 패스로 Lake Brienz 브리엔츠 호수 유람선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가는 방법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전날 날씨가 좋지 않아 융프라우요흐에 가지 못해서 다시 도전하려고 새벽에 일어나서 확인해 봤는데 새벽부터 기차가 결항이라는 걸 확인하고 빠르게 포기... 조금 늦잠을 자고 인터라켄 오스트역으로 갔답니다. 인터라켄 오스트역으로 가는 길에 멋있는 가로수길! 구름이 많이 껴 있지만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많아 맑게 느껴지고 공기가 산뜻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저희가 부지런히 인터라켄 오스트역으로 간 이유는 브리엔츠 호수(Lake Brienz)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 툰 호수(Thunersee) 유람선도 있지만 저희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인 이젤발트가 궁금해서 브리엔츠 호수 유람선을 선택했어요. 미리 유람선 출발 시간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Boat schedule | BLS-Schiff Our boat schedule provides you with the necessary information about which boat is used for

[국내/청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 인생 첫 콘서트 2023 에일리 전국투어 'I AM : COLORFUL'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좋은 기회가 생겨 인생 첫 콘서트를 보게 되었는데 무려 에일리 콘서트였답니다! 평소에도 노래를 즐겨 듣고 또 정말 좋아하는 가수인데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예약을 고민하던 차에 스테이지와 가까운 자리가 운이 좋게도 예약된 분이 취소하셨는지 앞쪽에 자리가 생겨서 후다닥 예약했답니다. 3구역 6열 5, 6, 7을 예약해서 저와 신랑, 남동생 셋이 콘서트를 보러 다녀왔어요. 동생이 5, 저와 신랑이 6, 7에 앉았답니다. 공연장 주차장 이용 시 주차료가 3,000원이에요!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주차료를 내고 들어가면 이후에 나갈 때 별도로 주차료를 내지 않아도 된답니다. 저는 조금 늦게 공연장을 갔더니 주차 자리가 너무 없어서 한참 돌다 겨우 찾아서 주차했답니다. ㅠ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2시간 전 미리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정말 앞자리라 무대가 정말 잘 보였어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의자^^;; 다른 콘서트를 안 가봐서

[해외/브리엔츠] 스위스 브리엔츠 식당 호텔 슈타인보크 레스토랑 Hotel Restaurant Steinbocbrienz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인터라켄 동역에서 유람선을 타고 도착한 브리엔츠! [해외/인터라켄] 융프라우 VIP 패스로 Lake Brienz 브리엔츠 호수 유람선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가는 방법 )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전날 날씨가 좋지 않아 융프라우요흐에 가지 못해서 다시 도전하려고 새벽에 일어... blog.naver.com 분명 같이 내리는 사람이 많았는데 내리고 보니 그 많던 사람들이 사라졌어요... 어디로 갔을까... 그리고 신기한 게 저희가 하더쿨룸에서 만났던 모녀 여행객을 유람선에서 내리기 직전에 만났어요! 신기한 마음에 인사하고 안부를 묻고 급하게 내렸답니다. 정말 반갑고 신기했답니다. ㅎㅎ 저희는 브리엔츠 여행에 대한 정보가 없이 온 거라 도착하자마자 그냥 정처 없이 걷게 되었어요. 유람선에서 내리자마자 좌측 길로 하염없이 걸었는데 생각보다 식당이나 카페가 많이 없더라고요. 있더라도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아서 어쩌지, 고민하는데 하필이면 또 비도 조금씩 내리기 시

[상품 리뷰] 1인 미디어 휴대폰 수직 촬영 삼각대 거치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요즘 부쩍 인스타그램 부계에 관심이 생겨서 신혼부부 밥상으로 몇 개 올리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릴스를 올리는 다른 계정이 부러워지더라고요? 일을 벌이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큰 계획 없이 일단 수직 촬영이 가능한 삼각대를 주문해 버렸습니다! 1인미디어 휴대폰 수직촬영 삼각대 거치대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일단 요리하는 장면을 수직으로 촬영하고 싶어서 총 길이가 긴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영 사용 안 할 것 같다 싶으면 핸드폰 끼워놓고 유튜브나 볼 생각을 하면서 산 건 비밀.. ㅎㅎ 상자를 여니 아주 심플한 부품들이 있어요. 상자 안에 뽁뽁이가 별도로 없어서 배송 중간에 파손되었을까 봐 조금 걱정했지만 다행히 너무 멀쩡했답니다. ㅎㅎ 조립 방법 매뉴얼이 따로 있지는 않았지만 그냥 딱 어떻게 조립하는 건지 보일 정도로 아주 간단했답니다. 이미 끼워져있는 부

[국내/청주] 용정동 식물 가게 플랜트 샵 분갈이 가능 재끼네플랜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조금 오래전에 친구와 그 친구의 친구를 따라 방문해보게 된 재끼네플랜트에 다시 찾아갔어요! 재끼네플랜트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로 52 101호 010-2489-8690 월-토 10:00~19:00 (16:00~17:00 휴게시간) 처음 방문했을 때는 낮에 방문했었는데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귀여운 식물 가게!" 가 제가 느낀 첫인상이었답니다. 항상 식물 가게라고 하면 정리가 안된 느낌으로 식물만 가득 찬 가게가 많이 떠올랐거든요. 재끼네플랜트를 다녀온 뒤 편견이 아주 싹! 사라졌답니다 ㅎㅎ 여러 #행잉식물 #행잉플랜트 도 여럿 있었는데 그 중 단연 돋보이고 정말 갖고 싶었던 식물은 '콩란'이라는 친구, 바로 오른쪽 사진의 식물이랍니다! 이름 맞겠지...? 정말 정말 사고 싶었지만 집에 행잉 식물을 둘 곳이 없어서 꾹 참았답니다. 그리고 또 욕심이 났던 건 이 벌레잡이 제비 풀! 여름 동안 날벌레 때문에 지긋지긋했던 마음에 지를 뻔했지만, 괜히 신랑 허락을 받

[해외/그린델발트] 날씨 흐리고 비 오는 날 그린델발트 풍경 전경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그린델발트에서 피르스트에 가서 액티비티를 하고 싶었지만 조금 늦은 시간 그리고 흐린 날씨에 또 포기를 하고 그린델발트역 근처를 걸으며 산책했어요. 올라갈 때는 날씨가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내려오니 그린델발트도 많이 흐려진 상태였어요. 인터라켄과 다른 점은 웅장한 산이 가까이 있다는 점! 두 곳 다 다른 의미로 내가 작다고 느껴졌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다음엔 그린델발트에 숙소를 잡고 오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여행객들이 정말 많았는데 역 근처에 가장 많더라고요. 식당을 찾으러 걸을 때 시선이 닿는 곳마다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정말 멋있는 풍경이...! 그리고 한국인 관광객이 많긴 한지 간판에 한국어가 있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좀 더 계획하고 왔다면 더 즐길 수 있었을 텐데 융프라우요흐에 가는 계획부터 틀어진 상태로 그린델발트에 가게 된 거라 밥만 먹고 돌아와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남는 여행지였답니다. 신랑이랑 다음에 꼭 다시 그린

[해외/인터라켄] 비 오는 날 인터라켄 시내 산책 밤 풍경 전경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비 오고 흐린 그린델발트 풍경을 보고 내려와 인터라켄의 비 오는 모습을 담은 포스팅입니다. 그린델발트에서 인터라켄으로 돌아와서 숙소에 들렀다가 저녁도 먹고 나서 돌아다니면서 본 풍경들을 찍은 사진들이에요. :) 저희가 묵는 숙소 바로 앞에서 비 오는 풍경을 찍은 영상! 양옆으로 식당과 상가가 줄지어 있지만 그래도 분위기 있고 운치 있고~~ 저 멀리 산에 구름 사이로 비치는 빛이 너무 부러웠어요! 그래도 종일 비가 내리는 게 아니라 괜찮았어요. 그린델발트와 인터라켄을 천천히 걸으며 여유롭게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으니 만족합니다. 시계 상점들과 기념품 가게가 가장 많았는데 그 외에 신기한 가게들도 있었어요. 그중 하나인 골동품 가게에는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시계의 가격을 보고 '헉' 소리가 났답니다. 그리고 한국 라면을 팔고 있던 가게. ㅎㅎ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불닭볶음면 말고도 여러 종류의 라면을 팔고 있어서 꽤 반가웠던 기억이에요. 그리고 아마도 호텔

[상품 리뷰] 택배로 받아보는 명장의 수제 떡갈비 선궁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저는 출퇴근을 하며 저녁을 차리고 있는데 저녁 메뉴 고르는 게 생각보다 참 일이더라고요. 가끔 귀찮을 때는 밀키트로 저녁 메뉴를 해결하고 있는데 퀄리티가 높은 밀키트가 생각보다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대한 명장 떡갈비 밀키트! 야채가 들어가지 않고 고기만 들어간 고급 떡갈비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해서 돼지 떡갈비와 한우 떡갈비를 하나씩 구매해 봤어요. 2002년 4월, 경남 양산 대밭공원을 시작으로 2008년 1월부터 지금까지 현재 경남 김해 현지에서 입소문만으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가게 '선궁'! 100% 국내산 고기를 사용하고 있고, 농립 축산식품에서 제공한 안심식당으로 등록되어 있고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김해관광 추천 음식점 맛집 100선에도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22년전통 김해맛집] 명장이 만드는 수제 한우떡갈비 3종류 (기본 3인분) : 선궁 [선궁] 안녕하세요 숯불수제

[해외/인터라켄] 분위기 좋은 맛집 추천 데스 알프스 레스토랑 Restaurant Des Alpes Interlaken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고된 하루를 마치고 아주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기 위해 인터라켄 인근을 걸으며 봐놨던 레스토랑에 갔답니다. Restaurant Des Alpes Interlaken Höheweg 115, 3800 Interlaken, 스위스 +41 33 828 81 81 금-화 10:00~23:30, 목 16:00~11:00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낮에 봐도 예쁜데, 낮에 찍은 사진이 없네요. 그래도 밤에 보는 가게 전경도 꽤 멋있죠? 식당 내부는 사람이 꽤 있어서 야외 테이블에 앉았어요. 아무래도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 하는 날씨에 다들 시내로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저희도 그냥 안으로 들어갈지 고민했지만 전혀 비를 맞지도 않았고 오히려 시원하고 비 오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만족했답니다! 어두워지면서 켜지는 조명과 비 오는 소리가 아름다워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직원의 친절함이었는데요! 저희가 영어를 잘하지 못하지만 무시하지 않고 꽤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배려도

[상품 리뷰] 캔 음료수 편의점형 자동 정리 디스펜서로 냉장고 정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여러분은 냉장고 속 음료수 정리 어떻게 하시나요? 저희는 술과 음료수들을 나름대로 정리를 해두긴 했지만 안쪽에 있거나 냉장고 맨 위쪽에 있으면 꺼내기 힘들어서 고민하다가 음료수 정리 트레이를 구매하기로 했어요.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제로 펩시, 탄산수, 소주, 맥주, 아몬드 브리즈는 늘 구비해 놓는 음료들인데 중구난방으로 정리가 되어있어요. 사실 이대로 사용해도 괜찮지만, 욕심 많은 초보 주부이기 때문에 (?) 음료 디스펜서를 구매했답니다. 부품들은 뽁뽁이에 포장되어서 왔어요. 깨끄또래 밀어드링크 자동 음료 정렬 디스펜서 (3열 6열 혼합형) 키친핏 3라인 (슬..., 모던 화이트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설치 방법은 간단해요. 레일을 순서에 맡게 끼우기만 하면 끝! 음료 캔, 병 크기에 맞춰 조절할 수는 있는데 끼워놓은 뒤에는 꽤 뻑뻑해서 끼

[해외/그린델발트] 요들 송이 들리는 것 같은 아름다운 클라이네 샤이텍역(Kleine Scheidegg) 비 오는 날 융프라우요흐행 결항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융프라우요흐에 가기 위해 기차를 타고 열심히 클라이네 샤이텍역(Kleine Scheidegg)에 도착했는데 바람이 심하고 날씨가 엄청나게 흐렸어요. 그래도 곧 기차가 출발하니까 조금만 기다리자며 사진을 몇 장 찍다가 곧 출발 예정인 기차를 찾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봐도 없었어요. !!! 결 항 !!! 망연자실하며 비를 맞으며 서 있는데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결항이라고 확인 사살을.... 진짜 너무 절망스러웠답니다. 또 언제 올지도 모르는 스위스이기 때문에 너무 슬펐어요. 계속 슬퍼하기만 할 수는 없으니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답니다. 스위스는 어딜 봐도 풍경이 너무 멋있으니 위로는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기찻길 건너편으로 이렇게 멋있는 장관이 펼쳐져 있는데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더라고요! 등산객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들어가고 나가길래 저희도 들어가 봤답니다! 길에 들어서자마자 만난 소! 정말 가까이에서 풀을 뜯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소만 있는 게 아

[상품 리뷰] 알로하컴퍼니 수제 그레놀라 시그니처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회사에 다시 출근을 하면서 아침마다 사과를 먹고 있어요. 도시락도 싸야 하는데 또 사과까지 깎아서 먹는 게 생각보다 이게 좀 귀찮단 말이죠? 그래서 다른 방법이 없나 고민하다가 친구가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를 먹는다는 얘기를 듣고 알로하컴퍼니 수제그래놀라를 주문을 해봤답니다. 뭔가 귀여운 스티커가 붙어서 온 택배 ㅎㅎ 열어보니 포장도 너무 귀엽고 정성스러워서 열자마자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게다가 스티커 세트까지 ㅎㅎ 알로하컴퍼니는 음식들을 플라스틱에 담지 않기 위해 종이로 배출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포장이 되어 있어요. 거기다 지퍼백이 적용되어 습기를 막아 오래도록 눅눅해지지 않게 유지를 해준답니다. 출처 : 알로하컴퍼니 게다가 HACCP 인정된 장소에서 깨끗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가는 알로하컴퍼니의 수제그래놀라! 마로네 / 블랑 / 시그니처 세 가지 맛이 있고 200g, 500g 두 사이즈가 있답니다. 저는 시그니처 200g

[국내/청주] 청주 외곽 조용한 커피 로스팅 카페 스티즈커피로스터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외박한 신랑과 오랜만에 연애 때 느낌을 내기 위해 청주 외곽 정상동에 있는 스티즈커피로스터스에서 만났어요. 이전에 오창에서 자취할 때 한 번 가본 곳인데 커피 맛이 좋아서 기억이 나는 곳인데 다시 가게 되니 괜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ㅎㅎ 스티즈커피로스터스 바로 앞에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꽤 넓어요. 저와 신랑 둘이 나란히 주차하고 카페에 올라갔답니다. 나오는 길에 찍었더니 밤.. ㅎㅎ;; 주차장 맨 왼쪽에 카페로 들어가는 길이 있어요. 밤이 되니 조명도 켜지고 너무 예뻐요! 스티즈커피로스터스 충북 청주시 청원구 토성로 120번길 165 043-217-3445 매일 10:00~19:00 [스티즈 커피] - 다시 찾고 싶은 커피를 로스팅 하겠습니다. 업체 소개 블랜딩커피 싱글오리진 커피용품 교육프로그램 창업컨설팅 게시판 사업자전용 교육프로그램 커피를 제조하고, 마시고, 파는 모든 과정 취미도, 직업으로도, 아마추어 바리스타에게도 부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알아보는 블로그 속 숨은 직업 찾기! [내부링크]

방문자가 더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블로거들의 직업을 공개합니다! 내 직업 확인하고, 2024년 행운도 뽑아보세요! https://mkt.naver.com/p1/2023myblogreport

[국내/청주] 율량동 소고기 늑간살 맛집 갈골집 율량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랑 저녁을 먹기 위해 퇴근하자마자 율량동에 있는 갈골집에 갔어요. 다른 지점도 가봤는데 율량점은 처음이에요. ㅎㅎ 갈골집 율량점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로190번길 53 117호 0507-1427-1779 평일 16:00~24:00 주말 16:00~01:00 6시 15분쯤 도착했더니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먹다 보니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이미 유명한 식당! 원래도 좋아하는 가게라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의자에 수납함이 있어서 겉옷이나 가방을 넣을 수 있는데 고기 냄새가 덜 배는 것 같아서 좋아요! 그리고 저는 첫 방문인데 가게가 너무 깔끔해서 생긴 지 몇 달 안 된 건가 했는데 다른 후기를 찾아보니 1년이 넘은 후기들도 있더라고요?! 엄청 깔끔하게 관리하시나 봐요! 저희는 우선 생 갈비살 2인분을 주문했어요. 갈골집은 막창도 팔고 있지만 주력은 갈빗살이기 때문에 갈골집에 가면 항상 생 갈비살을 먹는 편이랍니다. 1인분에 150g이라 적다고 생각되실

[해외/그린델발트] 그린델발트 식당 슈타인보크 호텔 피제리아 다 살비 레스토랑 Grindelwald Ristorante pizzeria Da Salvi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융프라우요후 행 기차가 결항이 되어서 클라이네 샤이텍역 Kleine Scheidegg에서 시간을 보내고 그린델발트역 Grindelwald에 내려왔어요.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구글맵에 그린델발트 식당 중에 한국인 리뷰가 많았던 엉클탐스 피자 Onkel Tom's Pizzeria und Weinlokal에 갔는데 자리가 없기도 했고 또 브레이크 타임인 것 같아서 돌아 나와 걷다가 발견한 랜덤 식당에 들어가기로 하고 피제리아 다 살비 레스토랑 Ristorante pizzeria Da Salvi 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Ristorante pizzeria Da Salvi Dorfstrasse 189, 3818 Grindelwald, 스위스 +41 33 853 89 99 매일 12:00~23:00 Hotel Steinbock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인가 봐요. 그다지 친절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우선 자리를 잡았답니다. 저희는 전날부터 음식이 너무 짜서 괴로웠던 터라 최대한

[상품 리뷰] 하비비 필리그란 초음파 안경 액세서리 세척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최근에 자꾸 볼과 콧대에 여드름이 나길래 원인을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안경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21년 12월에 안경을 새로 맞춘 뒤 계속 쓰고 있는데 도수가 워낙 높아 안경알이 엄청 두꺼워서 콧대가 눌리고 광대에 안경알이 닿는 게 여드름의 원인인 것 같았어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안경 세척기를 하나 구매했답니다. 쿠파에서 열심히 서칭하다가 무난해 보이는 필리그란 초음파 세척기를 골랐어요.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엄청 유명한 제품은 아닌가 봐요. 필리그란 네이비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박스 안에는 제품과 사용 설명서, 충전 어댑터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들어있어요. 사용 설명서도 꽤 꼼꼼히 잘 적혀 있어서 주의할 점이나 사용 방법을 쉽게 습득했답니다. 화장품 붓을 끼워 세척할 수 있는 전용 홀더와 액세서리를 세척할 수 있는 전용 케이스도 들어있어요. 버

[해외/인터라켄] 인터라켄 오스트역(Interlaken Ost)에서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 가는 방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스위스 여행에서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에 가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던 아침! 좋은 날씨를 기대했지만 결국 비가 내렸답니다. 참고로 저희는 반 무계획으로 갔던 거라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융프라우요흐에 갈 수 있는지 없는지 알려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좋지 않은 날씨임에도 일단 출발했습니다. Interlaken Ost 3800 Interlaken, 스위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요흐에 가기 위해서는 인터라켄 오스트역(Interlaken OST)에 가야 한답니다. 출처 : 동신항운(주) 융프라우요흐에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1. 인터라켄 오스트 > 그린델발트 > 클라이네 샤이텍 > 융프라우요흐 2. 인터라켄 오스트 > 그린델발트 터미널 > 아이거글렛쳐 > 융프라우요흐 물론 라우터부룬넨을 거쳐서 가능 방법도 있지만 보통 그린델발트 방향을 많이 이용한다고 해요. 저 또한 그

캐시워크 캐시로 스타벅스 기프티콘 구매 방법 사용 방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캐시워크를 깔아서 열심히 캐시를 모아왔는데요 어느 날 보니 만 원이 되었더라고요! 그런데 누적이 되지 않고 어느 순간 캐시가 없어지길래 확인해 보니 기간이 지나면 캐시가 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캐시로 구매했답니다. 1. 캐시워크에서 스타벅스 기프티콘 구매하는 방법 구매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모바일 교환권 - 카페/베이커리'에 들어가서 스타벅스에서 원하는 음료를 선택해서 구매하면 됩니다. 저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ㅎㅎ 구매한 기프티콘은 '내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구매 날짜 기준으로 유효기간은 한 달이에요. 유효기간 연장은 불가하니 꼭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해요! 저는 사두고 바로 사용하지 않아서 급하게 유효기간 마지막 날에 사용하기 위해 출근길에 스타벅스 DT에 들러 커피를 샀답니다. 2. 스타벅스 앱에서 캐시워크 기프티콘 사용하는 방법 방문할 스타벅스 지점을 선택, 픽업 방

[국내/청주] 용암동 동남지구 중국집 짜장면 짬뽕 맛집 태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중식을 안 먹은 지 오래되고 짜장면, 짬뽕이 먹고 싶어져서 신랑과 함께 용암동 동남지구에 위치한 중식집인 중화요리 태원에 다녀왔어요. 태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3-21 1층 114, 115호 0507-1498-1329 매일 11:00~22: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주말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 라스트 오더 21:30) 지나다니면서 자주 본 곳이라 최근에 생긴 곳은 아닐 텐데 내부가 새로 생긴 것처럼 깔끔하더라고요! 짜장면, 짬뽕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저는 고추 짜장면, 신랑은 삼선짬뽕을 주문하고 탕수육은 신메뉴인 크림 탕수육을 주문해 봤어요! 음료수는 코카콜라, 제로 코카콜라, 천연사이다, 환타 그리고 어린이용 음료수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물론 어른이들 음료수인 맥주도 테라와 카스, 다양한 종류의 고량주까지! ㅎㅎ 저희는 코카콜라를 주문했답니다. 테이블마다 중식집의 기본이라고 할

[상품 리뷰/섬유유연제]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샹떼클레어 화이트머스크향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최근에 싱글룸에서 리필해 둔 섬유 유연제가 떨어져서 급하게 쿠팡으로 섬유 유연제를 구매했어요. 유튜브에서 누가 추천하던 걸 적어둔 기억이 있어서 #썅떼클레어 섬유 유연제를 구매했답니다. 샹떼클레어 섬유유연제 화이트머스크 본품 2개, 3L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화이트 머스크 향이고 3L 본품 2개 묶음을 주문했어요. 안에 뚜껑도 테이프로 붙어있고, 개별로 뽁뽁이로 두껍게 감싸져서 왔어요. 그럼에도 하나는 액체가 조금 새서 왔네요..ㅠㅠ 그래도 사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따로 환불이나 교환을 하지 않고 그냥 사용하기로 했어요. 3L 짜리 두 개라 너무 든든해요! ㅎㅎ 이탈리아 섬유 유연제라고 하네요. 머스크 향이 살결 냄새에 가까운 냄새라고 하는데 거기에 프롤로 향이 섞인 느낌이 화이트 머스크 향이라고 해요. 화이트 머스크 향은 처음

[국내/서울] 청와대 국민 품으로 개방 관람 신청 방문 예약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뮤지컬 예약을 한 뒤 서울 데이트를 계획하는데 신랑이 청와대 관람을 하고 싶다고 해서 개방된 청와대 관람 예약을 하고 다녀왔답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 수-월 09:00~18:00 (12월-2월 09:00~17:30)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 국민 품으로 예약하기 예약조회 청와대 개방 관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청와대 관람 예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람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 예약하기 "를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예약하신 분들은 " 예약조회 "를 선택하여 예약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청와대 관람 예약과 관련 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 개방행사 안내센터 (1522-7760) reserve1.opencheongwadae.kr 청와대 관람의 위 링크에 들어가서 할 수 있어요. 예약 일시 선택하고, 인원 선택하고, 본인 인증만 하

[해외/인터라켄] 하더쿨룸 근처 산책로( Goldley Promenade~Aarebrücke)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우연히 발견한 인터라켄 산책로를 소개합니다. 하더쿨룸에서 시간을 보내고 내려와 숙소에 가는 길은 새로운 길로 가보고 싶어서 하더쿨룸 바로 밑에 있는 아레 강변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출처 : 구글맵 하더쿨룸 케이블카에서 내려와서 보이는 기찻길 바로 옆에 작은 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내려가면 된답니다. 코스는 바로 다음 다리인 Aarebrücke까지! 정말 매력적인 길이었답니다. 출처 : 구글맵 바로 옆에 아레강이 흐르고 멀리 웅장한 산이 보여요. 웅장한 산 앞에 이국적인 건물들, 그리고 아레강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은 곳이에요. 가끔 조깅하는 사람이나 강아지 산책시키는 사람 말고는 지나가는 사람들도 거의 없이 조용한 길이라 더 좋았답니다. 저희도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짧은 길을 오래도록 걸었답니다. 중간마다 벤치가 있어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인생 사진도 건질 수 있는 멋진 곳이에요! 잔잔한 풍경에 빨간 벤치가 매력

[국내/청주] 용정동 쌈 종류 다양한 삼겹살 맛집 미나리생삼겹살&쌈밥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예전에 용정동에 볼 일이 있어 지나가다가 봤던 고깃집 미나리생삼겹살&쌈밥에 다녀왔어요. 뭔가 간판부터 맛집 느낌이 나서 가보고 싶던 곳인데 동남지구에서 생각보다 멀지 않더라고요? ㅎㅎ 미나리생삼겹살&쌈밥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로38번길 21 043-288-1137 매일 11:00~22:00 (격주 일요일 정기휴무) 걸어서 천천히 가니 한 20분 정도 걸렸어요. 손님이 꽤 많아서 저희는 입구 가까이에 자리를 잡았어요. 점심에는 <우렁쌈밥 점심 특선> 메뉴가 있어요. 우렁된장찌개, 계란찜, 돌솥 밥, 쌈 채소를 기본으로 주시고 생삼겹살/냉삼겹살/제육볶음에서 주문하면 된답니다. 물론 저희는 저녁에 방문했기 때문에 생삼겹살 2인분! 자리 바로 옆에 앞치마를 쓴 마네킹이 있답니다. 추우니까 패딩도 입혀놨어요. ㅋㅋㅋㅋ 귀엽죠?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고기와 쌈 채소, 기본 찬들이 나왔답니다. 고기가 얇지 않고 껍데기까지 있었어요. 그리고 쌈 채소가 정말 많이 나와요

[상품 리뷰/가전] 삼성 세탁기 BESPOKE 그랑데 AI 21kg 세탁기(WF21A9400KE) 자동세제함 깨짐 교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결혼 전 동거를 하면서 마련했던 삼성 워시 타워를 구매한 지 벌써 1년 반이 지났더라고요. [상품 리뷰/가전] 삼성 워시 타워 BESPOKE 그랑데 AI 21 kg + 17 kg [올인원컨트롤] 그레이지 (WF21DV17EEL) 냉장고와 에어컨을 고를 때와 마찬가지로 워시 타워도 아주 오랜 고민을 거쳐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로 주문... blog.naver.com 그 사이에 우리 삼성 세탁기에 문제가 생겼답니다. 사실 문제가 발생한 건 세탁기를 산 지 얼마 안 됐을 때 모서리가 깨진 걸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때는 제 불찰로 생긴 깨짐 현상인 줄 알아서 문제가 없으니 일단 사용을 해야겠다 하고 지나가 지금까지 그냥 깨진 상태로 사용을 해왔답니다. 그런데 점점 깨지고 갈라지는 현상이 심해지기 시작했어요. 세제함에 물이 들어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대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었어요. 이렇게 자세히 둘러보니 개인 불찰로 생겼다고 하기엔 너무 심

[국내/청주] 좋은아침 율량점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주문 방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연애부터 시작해 세 번째 크리스마스인데요. 생각해 보니 한 번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해서 먹은 적이 없더라고요?! 뭔가 이번 크리스마스는 12월 한 달 가득 설레고 싶어서 미리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하기로 했답니다. 신랑은 초코케이크를 외쳤지만 저는 딸기가 들어간 생크림 케이크가 당겼기 때문에 딸기 케이크로 알아보다가 발견한 #이뽀딸기공주케이크 출처 : 네이버 지도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딸기가 올라가 있는 비주얼! 한눈에 반해서 바로 주문하기로 했답니다. ㅎㅎ 좋은아침 율량점 케이크 예약 주문서 좋은아침 율량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케이크는 유지방 함유량이 45%로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파스퇴르생크림”만을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고소함이 다른 파스퇴르 생크림과 특상급 딸기로 만든 맛도 좋고 예쁜 좋은아침 율량점 케이크가 고객 여러분의 소중한 기념일을 더욱 더 특별하게 만들어 드릴거에요 ‼️‼️주문서는 꼭!!! 입금후 작성해주세요! 예약

[국내/제주도] 애월 캠핑 분위기 카페 치치숲(현재 영업 종료) [내부링크]

제주도 한 달 살기 마지막 카페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찾게 된 카페 애월 치치숲 CHICHI FOREST 치치숲은 현재 영업이 종료되었습니다. 현재는 영업하지 않으시고, 영업 종류 이후에 서귀포에 서귀샌드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계시는 것 같다. 치치숲의 '치치'는 강아지의 이름이다. 치치숲 카페의 아르바이트생답게 문 앞에서 맞이해 주는 치치 치치숲의 아르바이트생은 여름이와 치치가 있었는데 여름이가 치치의 엄마라고 한다. 크니까 왕 귀엽다.. 앉아있는 테이블에 와서 인사도 해줬다. 카페 밖에 있는 인디언 텐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카페 내부 테이블을 이용하다가 사람이 나가서 인디언 텐트로 이동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나이롱책방에서 구매한 책을 읽었다. 정말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 게다가 귀여운 여름이와 치치까지 있으니 이게 최고의 복지(?) 아닙니까... 경박한 웃음소리 주의.. 쉬고 있는 치치를 찍고 있었는데 간식을 받은 여름이가 텐트에 찾아왔다.

[상품 리뷰/도시락통] 직장인 회사원 점심 런치박스 다소다 스테인리스 도시락통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랜 백수 기간을 청산하고 11월부터 일을 시작했는데 점심이 나오는 곳이 아니라 매번 사 먹어야 했어요. 대학교라서 교직원 식당이 있지만 매번 회사에서 나오는 점심을 먹어왔는데 6,000원을 지불해야 하니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도시락을 싸다니기로 하고 여러 개 고민하다 다소다의 도시락통을 구매했어요. 도시락통을 주문하면서 도시락 가방과 세 칸 분리 스텐 용기도 추가로 주문해 봤어요. 색상은 화이트/블랙 두 가지가 있고 저는 블랙으로 골라봤답니다. 멋있죠? 무광이라 더 고급스러우면서 귀여운 모양새랍니다. 기본으로 수저 세트가 있고 스테인리스 용기도 한 칸짜리와 두 칸짜리가 기본 구성으로 제공된답니다. 그리고 칸 분리를 할 수 있는 칸막이를 2개를 주고, 뚜껑에 실리콘 실링이 있어서 음식물이 새지 않아요! 그리고 1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아주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랍니다. 음식을 데우고 싶은 경우엔 스텐 용기를 쓰시면 안 되고 플라스틱

[국내/청주] 동남지구 곱창 맛집 누린내 없이 고소한 호곱창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이랑 둘이 곱창을 안 먹은 지 정말 오래되었길래 예전에 친구 커플이랑 가서 맛있게 먹었었던 #동남지구호곱창 에 다녀왔어요. 너무 들떠서 들어갔더니 외관 사진도 없네... 호곱창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3-20 1층 103호 043-233-0620 화-일 12:00~01:00 (00:00 라스트 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저희는 #모듬구이 2인분을 주문했어요. 모듬 구이에는 #곱창 #막창 #대창 #염통 이 나와요. 배추김치, 양배추 피클, 고추절임(?)이 기본 찬으로 나와요. 느끼할 때 하나씩 먹어주면 입가심되는 반찬들이죠? 고기랑 같이 먹기에는 고추절임이 잘 어울렸고, 느끼할 때 입가심으로는 양배추 피클이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콩나물이 많이 들어간 해장국이 나오는데 얼큰하니 완전 술안주 느낌 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메뉴들이 기름진 구이와 잘 어울렸어요. 모듬구이 비주얼 보세요! 곱창, 막창, 대창, 염통 그리고 부추와 양파, 버섯, 파김

[국내/제주도] 제주 한 달 살기 마지막, 제주항 실버 클라우드 [내부링크]

제주도를 떠나는 날! 21년 3월 19일부터 21년 5월 3일까지 45일간의 제주살이가 끝이 났다. 사실 아쉬운 마음에 제주에 더 남고 싶었지만 몸이 조금 안 좋아지니 아쉬운 마음보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시간에 맞춰 차를 세워두고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차에서 본 강아지.. 본인을 닮은 강아지 인형을 물고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아마 근처에 주인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진으로만 보면 꼭 주인 잃은 가여운 강아지 같네.. 배에 승선을 하고 멀어지는 제주도를 봤다. 뭔가 기분이 이상해... 정말 꿈에 그리던 제주 한 달 살기였는데 그 기간 동안 나 정말 진심으로 행복했나? 아쉬움과 조급함에 행복을 미루지는 않았나? 저녁으로 대충 라면과 핫바를 사 먹고 구석에 앉아 책을 읽다 보니 도착한 완도.. 돌아보니 아쉬움이 많지만 그래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글 EGO에서 글을 써서 책을 내기도 했으니 무의미한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다. 다음에 언젠가 또 기회가 된다면 제주도가 아

[국내/청주] 외곽 조용한 이색 카페 낭성면 그린파파야 식물카페&베이커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외곽에 일정이 있어 다녀오는 길에 #식물원카페 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그린파파야 식물카페&베이커리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단재로 1946 0507-1376-7588 동절기(11~3월) 매일 10:30~20:00 하절기(4~10월) 매일 10:30~21:00 간판이 너무 올드한 느낌이라 리뷰 사진 속의 예쁜 그 카페가 맞나, 혹시 잘못 찾아온 건 아닌가 의심하면서 주차했답니다. 요 본 건물로 들어가면 된답니다. 자리는 본 건물 안에도 있지만 옆으로 이어진 식물원 안에 자리가 훨씬 많답니다. 저희는 점심을 먹은 직후라 빵은 패스할까, 하다가 #소금빵을 하나 고르고,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생각보다 음료 종류와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네요. 비닐하우스 느낌의 긴 건물 안에는 정말 다양한 식물들이 있었어요! 바나나도 열리고 있었고요?! ㅋㅋㅋㅋㅋㅋ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시들거나 아파 보이는 것 없이 싱그러운 느낌이 가득한 카페였답니다. 족욕도 할

[상품 리뷰/다이어리] 2024년 리훈 이야기 다이어리 그란데 사이즈 데일리 날짜형 상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매년 이맘때쯤에 설레는 마음으로 구매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새해의 다이어리랍니다. 2023년에 사용하던 다이어리는 # 아이코닉 #브릴리언트플래너 #위클리 랍니다. 때가 좀 타서 원래 색보다 좀 탁해 보여요. 메인으로 먼슬리와 위클리가 반복되는 구성이고, 연 계획, 프로젝트 플랜 등 다양한 구성이 있지만 저는 주로 위클리를 위주로 사용했어요. 이전에는 일기장만 작성하고 플래너는 작성을 안 했었는데 회사에 다니면서 체크리스트나 업무 일정 작성을 하는 게 유용하다는 것을 깨달아서 23년에 일기장 외에 플래너용 다이어리로 구매해 봤답니다. 뭐 엄청난 걸 하는 사람같이 보이지만 '손톱 깎기' 같은 하찮고 작은 일들도 적혀있어요. 블로그 포스팅거리나 해야 하는 집안일을 적어두기도 하고 영양제나 다이어트 보조제 먹는 것도 적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먼슬리의 트래커에는 매일의 기분을, 맨 뒷장에 있는 모눈 페이지에는

[국내/제주도] 서귀포시 일식당 스시 아리 [내부링크]

제주를 떠나기 전 회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필 그 생각이 든게 제주를 떠나는 날 아침이어서 아쉬운대로 초밥이라도 먹어야겠다 싶어서 퇴실 후에 멀지 않은 #아리 에 갔다. 아리 제주 서귀포시 홍중로 99 1층 064-739-3183 월-토 11:00~17:00 (16:30 라스트 오더) 매주 일요일, 네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점심 시간에 걸쳐 갔더니 대기가 있었다. 그래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고 텐동이 주 메뉴인 것 같았지만 아리초밥을 주문했다. 초밥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좀 감탄했다. 그리고 종류가 여러가지가 나와서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회가 신선했다. 그리고 혼자 밥 먹기 부담스럽지 않은 곳이었다. 아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홍중로 99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국내/서울] 종로3가역 탑골공원 근처 모텔 호텔스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서울 데이트하는 날 묵은 모텔 후기랍니다. 다음 날 청와대 관람을 하기로 해서 멀지 않은 종로3가역 근처에 있는 숙소를 알아봤어요. 종로3가역에 모텔이 정말 많았는데 가격대는 거의 비슷해서 사진상으로 깔끔해 보이고 후기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 #호텔스타 를 골라서 야놀자를 통해 예약했답니다. 호텔스타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9길 29 0507-1333-2266 일-목 입실 16:00/퇴실 14:00 금, 토 입실 18:00/퇴실 12:00 저희는 거의 밤 11시가 다 되어서 체크인했답니다. 주차장 사진은 없지만 여유롭지는 않아 보였어요. 체크인, 체크아웃을 위한 로비가 2층이기 때문에 계단,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로비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저희는 디럭스 701호를 배정받았답니다. 아침에 체크아웃할 때는 복도에 잔잔한 클래식이 흘러나오던데 밤늦게는 꺼두시나 봐요ㅎㅎ 전체가 화이트톤으로 통일되어서 깔끔한 느낌이에요. 구조가 독

[상품 리뷰/허브차] 카페꽃담 친환경 티백 답례품 허브차 4종 세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카페꽃담의 친환경 티백 차 선물 세트 3종 중 허브차 4종 세트를 받아보게 되었어요. 제가 받아본 허브차 선물 세트에는 #캐모마일 #페퍼민트 #레몬밤 #히비스커스 네 종류가 들어있고, 10 개입씩 총 40 개입이랍니다. 1개 세트에 네 종류씩 들어있고 박스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답례품 #답례기념품 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건강 차 선물 세트와 홍차 선물 세트도 네 종류씩 40 개입이고, 건강 차 선물 세트에는 #호박팥차 #돼지감자 #우엉차 #노니차 홍차 선물 세트에는 #다즐링 #잉글뤼시블랙퍼스트 #우바 #얼그레이 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각 티백은 지퍼백으로 포장되어 있는데 햇빛 차단율이 우수하며, 밀봉 보관이 편리하답니다. 그리고 카페꽃담은 위생 전문 업체에서 주기적으로 관리받고 있으니, 위생적으로 안심할 수 있어요. 게다가 티소믈리에가 엄선한 원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티의 퀄리티도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답니다! 히

[국내/서울] 5호선 종로3가역 숯불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 낙원동 식껍 종로익선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종로3가역 근처에서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에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어슬렁거리다 들어간 식껍! 사실은 #종로포차거리 때문에 온 건데 일요일 밤은 안 하는 건지 하나도 없더라고요.. 저희가 못 찾은 거일 수도 있지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종로3가역 4번 출구에 있는 식껍 종로익선점에 방문했답니다. 식껍 종로익선점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길 38 1층 0507-1339-8726 화-일 17:00~03: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저희는 숯불 막창, 오도독살, 해물라면을 주문해 봤어요. 막창을 고른 이유는 "최근에 안 먹어서"라는 단순한 이유랍니다. ㅎㅎ 기본 찬으로는 콩나물, 배추김치, 백김치가 나오고 멜젓, 보리 쌈장, 마늘 소스 등이 나온답니다. 기본 찬은 셀프 바에서 추가할 수 있어요. 숯불이 올라오고 김치도 같이 올려 볶아줬어요. 콩나물도 올릴까, 하다가 고기 올릴 공간도 부족해 보여서 김치만 잘 볶아줬답니다. ㅠ_ㅠ 막창은 초벌이 돼서 나올 줄 알았

[국내/청주] 해장과 음주를 동시에 한우내장탕 동남지구 본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이랑 둘이 몸보신하기 위해 동남지구에 있는 백숙집을 찾아갔는데 하필 당일에 개인 사정으로 휴무더라고요?! 고민하면서 걷다 보니 #한우내장탕 집이 눈에 띄었어요. 이전에 용암동 부영 2차 앞에 있을 때 가봤었는데 그때도 부모님이랑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곳이랍니다. 한우내장탕 동남지구 본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3-21 1층 043-287-5354 매일 11:00~24:00 (14:00~17:00 브레이크 타임) 2014년도 2월에 'VJ특공대'에도 방영된 30년 전통의 찐 맛집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곳! 메뉴는 내장탕, 곰탕, 전골, 볶음 등 생각보다 다양해서 메뉴를 고르는 데 한참 걸렸답니다. ㅎㅎ 볶음을 먹을까 하다가 날이 추우니 전골이 당겨서 #내장전골 소 사이즈를 주문했어요! 테이블에 기본으로 고추기름과 후추, 소금이 있고 곁들일 소스 간장+와사비를 주시고, 깍두기, 배추김치, 단무지 무침이 곁들임 찬으로 나왔어요. 바글바글

[상품 리뷰/밀키트] 요리조리 낭만닭터 마라 비빔 탄탄면 소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요즘 열심히 집밥을 해 먹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백수일 때는 매일 새로운 메뉴를 하는게 어렵지 않았는데 이제 회사에 다니기 시작하니 매일 새로운 메뉴는 고사하고 요리 자체가 힘드네요. ㅠㅠ 그럴 때 밀키트를 활용하면 정말 편하더라고요. 그 중 요리조리의 탄탄면 소스 후기를 가지고 왔답니다. 낭만닭터 요리조리 마라 비빔 탄탄면 소스 캠핑요리 5인분 : 요리 조리 [요리 조리] 빠르고 간편하고 맛있게 smartstore.naver.com 마라 비빔 탄탄면 소스는 5인분이라 양이 아주 넉넉하고, 예전에 탄탄면 전문 가게에서 먹어봤을 때 너무 맛있어서 낭만닭터 요리조리 탄탄면 소스도 기대가 되었답니다! #탄탄면 은 중국 사천지방에서 유래된 땅콩과 고추기름 소스가 베이스인 된 면 요리랍니다. 거기에 마라 소스까지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탄탄면 고기 고명과 탄탄면 소스, 마라 소스, 그리고 땅콩까지 생각보다 꽤 알찬 구성이랍니다. 저는 냉장에서 하루 정도 자연해동을 시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뮤지컬 레베카 10월 29일 VIP 좌석 1층 20열 26, 27번 후기 [내부링크]

8월에 청주에서 <맘마미아!> 뮤지컬을 보고 나서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우리 부부! 그래서 옛날부터 보고 싶었던 <레베카> 예매가 열렸을 때 VIP석 조금 뒷자리지만 예매에 성공해서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 다녀왔답니다. 2023.10.29. 日 19:00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1층 20열 26, 27번 인터파크 정가 구매 170,000 ckbg.lab에서 저녁으로 치킨버거를 먹고 공연 시작 1시간 반 전에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국내/서울] 한남동 한강진역 유용욱 연구소 수제 치킨버거 맛집 ckbg.lab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뮤지컬 <레베카>를 보기 위해 블루스퀘어로 향했어요. 뮤지컬 시작까지 시... blog.naver.com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어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하루 종일 돌아다니느라 피곤해서 구석에서 조용히 쉬었답니다. 10월 29일 19시 캐스트 • 막심 드 윈터 Maxim de Winter 류정한 •

[국내/서울] 한남동 한강진역 유용욱 연구소 수제 치킨버거 맛집 ckbg.lab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뮤지컬 <레베카>를 보기 위해 블루스퀘어로 향했어요. 뮤지컬 시작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저녁을 먹기 위해 주변 식당을 찾아보다가 맛있어 보이는 수제버거집을 발견했어요. 한남동 이태원로에 있는 씨케이비지랩 ckbg.lab이랍니다. 이름이 독특해서 더 궁금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뭔가 엄청 힙한 느낌의 식당일 것 같았어요! ckbg.lab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54 지하 2층 010-3215-4325 매일 11:30~21:00 (15:00~17:30 브레이크 타임) 스타벅스 왼쪽 건물 지하 2층에 있답니다. 저희는 지하라는 사실을 모르고 위치만 보고 갔다가 한참 헤매다가 겨우 찾아 들어갔어요... ㅎㅎ;; 지하 2층에 가서도 여기가 맞나....? 하면서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답니다. 뭔가 관계자 외 출입 금지 주방에 들어가는 기분... 어두운 느낌의 인테리어일 줄 알았는데 지하 2층임에도 건물 구조상 통창이 있어서 빛이 들어와 밝은 느낌이 강했어요. 화려하지 않고

[국내/서울] 성수동 뚝섬역 근처 해장국집 양평해장국 서울숲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전날 술을 진탕 마시고 아침 일찍부터 서울에 갔어요. 뮤지컬 <레베카>를 보기 위해 가는 김에 데이트하기 위에 이른 시간으로 버스 예매를 했는데 전날 그렇게 술을 많이 마실 거라곤 생각을 못했... ㅠ 쓰린 속 부여잡고 도착한 서울에서 첫 일정은 술을 해독하기 위해 해장국을 먹는 것이었답니다. 양평해장국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6길 2 02-6013-2332 서울숲에 가기로 해서 근처에 있는 가게를 찾아봤어요. 가까이에 양평해장국 가게가 있어서 달려갔답니다. 바로 앞에 콩나물국밥집에 줄을 서 있더라고요? 그렇지만 우리에겐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그냥 해장국(양, 선지)으로 주문했답니다. 그런데 '깐양'이 뭘까요? 뭐길래 천 원이 더 비싸죠...? 양평해장국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현수막으로 크게 걸려있었는데 처음부터 밥을 말아 먹지 말고, 선지 및 고기를 먼저 먹고 밥을 말아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국내/제주도] 제주도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나이롱책방(nylong bookshop) [내부링크]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독립서점은 바로 나이롱책방! 삼양에 있었고, 지금은 이사했다. 나는 이사를 하기 전의 나이롱책방을 방문했었다. 내부 사진 촬영은 어려운 것 같아 외부에서 사진 몇 장만 찍은 후에 들어가 천천히 사진을 찍고 책을 골랐다. 희우 작가의 <내 하루는 네 시간> 그리고 오수영 작가의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를 샀다. 나이롱(옛날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사로2길 3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사 전 위치는 삼양해수욕장 근처에 있었다. 제주 한달살이에서 마지막 서점이라 그랬을까? 유독 오래 마음에 남는 곳이라 나이롱책방을 떠올리면 '아련' 또는 '그리움'이 생각난다. 작지만 따듯한 느낌의 책방이다. 나이롱책방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8길 17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지금의 나이롱책방은 좀 더 제주 시내 중심으로 이사했다. 언젠가 제주에 간다면 다시 들러야지. 인스타그램에서 나이롱책방의 소식을 들으며 그리워한다. 나이롱책방_제주독립서점(@nylong

[상품 리뷰/주방용품] 스탠서드16 스테인리스 양면 도마 올스텐 식칼 5종 세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혼으로 살림을 시작하고 사용하면서 정말 가장 바꾸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도마였어요. 자취를 시작할 때 엄마가 준 플라스틱 도마를 사용하다가 이케아에서 나무 도마를 구매해서 사용을 해왔는데요. 플라스틱 도마는 옆이 휘어져 있어서 재료 손질 후 쏟을 때는 편했지만 재료 손질할 때는 휜 부분에 칼날이 닿아 불편하고 바닥이 미끄러워서 도마가 자꾸 움직여서 위험했어요. 사용감도 있고 김치를 썰고 벤 색이 잘 안 빠졌어요. 그리고 가장 스트레스였던 이케아에서 구매한 나무 도마! 처음에는 도마 손질용 오일도 사서 관리를 하며 썼지만 은근히 귀찮아서 잘 안 하게 되었고 어느 순간 보니 세워둔 바닥에 곰팡이가 생겼더라고요? 이걸 안 순간부터는 나무 도마를 쓰지 못하고 위에 보여드린 플라스틱 도마를 사용해 왔답니다. 계속 사야지 생각만 하다 드디어 여러 개를 검색해 본 뒤 스탠서드16의 도마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한쪽은 스테인리스, 한쪽은 친환경 바이오 소재라서 비교적 안

[국내/제주도] 도련일동 삼화지구 카페 스타벅스 제주삼화DT점 [내부링크]

제주에서 거의 매일 1일 1 카페를 실천하며 지냈다. 카페는 주로 대형카페보다는 개인 카페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스타벅스 쿠폰이 생기기도 해서 제주시 삼화지구에 있는 스벅 제주삼화DT점에 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주상절리 파이를 주문해 봤다. 주상절리 파이는 제주도 한정 메뉴라고 해서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너무 달지 않고 바삭해서 맛있었다. 커피를 마시며 곁준 작가의 <청춘의 알리바이>를 읽었다. 통창이라 볕도 좋고 풍경도 예뻐서 책을 읽는 데 좋았다. 귤밭인 것 같지만 이조차도 예쁘게 느껴지는 청주인ㅋㅋ 책을 읽다 집중력이 흐려져 밖을 보며 멍때리는데 고양이가 여유롭게 앉아있는 것을 발견! 뭔가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 관광지에 있는 스타벅스에 비해 사람이 없는 편이라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다. 스타벅스 제주삼화DT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88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국내/제주도] 애월읍 인생 사진 미술관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 뮤지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도 안 먹고 이미 유명한 아르떼 뮤지엄에 갔다. 주로 사진을 위해 방문을 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친구도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아르떼뮤지엄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어림비로 47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아르떼 뮤지엄 제주 제주 제주시 애월읍 어림비로 478 1899-5008 매일 10:00~20:00 (입장마감 19:00) 이미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설명 없이 여기서 찍은 꽤 마음에 들었던 사진만 올려보는 포스팅,, 정면 사진은 없..네.....? 어쨌든 제주도에서 제일 내 모습을 많이 찍었던 곳! 친구랑 열정적으로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좋았던 곳이다! 제주말고도 부산, 여수 등에도 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꼭 방문해 보고 싶다.

[국내/청주] 간단히 한 끼 해결하기 좋은 율량동 미아리우동집 청주율량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지인 커플 약속이 있어서 율량동에 갔어요. 지인분들은 식사하고 오신다고 해서 저희도 저녁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아보다가 미아리우동집이 간단히 먹기 좋아 보여서 방문했어요. 분식집이지만 김밥천국처럼 메뉴가 다양하진 않고 우동이 주메뉴고 그 외로 국수, 김밥, 만두가 있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고 당연히 선결제랍니다! 저희는 어묵 우동과 참치김밥을 주문했어요. 넓은 편은 아니지만 15명 정도는 앉을 수 있어 보여요. 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떠오면 되고 배추김치, 단무지, 단무지 무침 세 가지가 있어요. 단무지가 있는데 단무지 무침이 따로 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단무지 무침이 있어서 좋았어요. 드디어 나온 어묵 우동과 참치김밥! 참치김밥은 아는 맛이라 맛있었고 우동은 휴게소 우동처럼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에요. 부담스럽지 않게 한 끼 해결하기에 너무 좋았답니다. 한 끼 간단히 해결하기 좋은 율량동 우동집 미아리우동집 청주 율량점 솔직 후기였습니다

[국내/청주] 율량동 숯불닭갈비 특수부위 전문점 숯불에닭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지인 커플과 1차로 가려고 했던 가게가 만석이라 근처에 있던 숯불에닭 청주율량점에 가게 되었어요. 저녁은 먹고 만난 거지만 간단히 더 먹기로 했어요. 숯불에닭 청주율량점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로202번길 20 102호 0507-1379-3997 금, 토 16:00~02:00 일~목 16:00~24:00 지인 커플이 추천해 준 곳인데 이전에 같이 방문했었던 팔각도보다 개인적으로 더 맛있다고 해서 가게 된 곳이라 기대를 많이 했어요! 창가에 가까운 자리에 앉아서 제가 먹고 싶어서 숯불 닭발이랑 지인 추천으로 아마도 닭 무릎 연골을 주문했어요! 직접 주문한 게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아요ㅠㅠ 기본 찬이 꽤 나와요. 양파절임, 냉콩나물국, 계란찜 등! 콩나물국은 맛이 없었어요..ㅎㅎ; 콩나물 비린 맛도 나고 간도 아예 안 되어있더라고요. 그래도 그 외에 반찬은 평타는 되었어요! 무난 무난 소스는 갈릭소스랑 매운 소스가 나왔는데 매운 맛의 숯불 닭발과는 갈릭소스가 담백

[국내/제주도] 제주공항 근처 딱새우 김밥 제주시새우리 [내부링크]

친구를 공항에 내려준 뒤에 간단히 점심을 먹기 위해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다가 알게 된 제주시새우리 간단히 먹기에 김밥만 한 게 없다. 조금 멀리 주차를 해두고 걸어갔다. 제주시새우리 제주 제주시 무근성7길 24 제주시 새우리 064-900-2527 매일 09:00~19:30 (재료소진 시 마감) 사람이 많을 수도 있겠다, 생각은 했는데 생각보다 더 많아서 당황했다. 먹고 가려온 건데 포장을 해갈지 고민했지만 그러기엔 너무 배가 고파서 기다렸다가 먹기로 했다. 딱새우 김밥이랑 꼬막무침! 짭짤하면서 단맛이 나서 맛있었다. 꼬막무침이랑 먹어도 조합이 괜찮았다. 다만 기대에 비해서는 특별하게 맛있는지는..잘... 제주시새우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무근성7길 24 제주시 새우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국내/청주] 율랑동 싱싱한 석화 찜 생굴회 조개바다 [내부링크]

굴을 먹어줘야 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석화 찜과 생굴 회를 먹기 위해 조개바다에 갔어요. 사실 굴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굴의 신선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굴의 알 크기도 크면 좋고요. 조개바다 율량점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로190번길 11 101호 043-217-2555 월-금 17:00~01:00 (00:00 라스트 오더) 토 17:00~02:00 (01:00 라스트 오더)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찜과 회 중 무엇을 골라야 하나 고민할 필요 없이 석화 찜+생굴 회를 45,000원에 팔고 있어요. 그래서 고민도 안 하고 바로 주문했답니다. ㅎㅎ 기본 반찬들이 하나씩 나오는데 미역국, 샐러드부터 계란찜, 조개탕, 라볶이까지! 메인메뉴 못지않게 퀄리티가 나쁘지 않답니다. 특히 조개탕은 국물이 시원하니 완전 소주 안주ㅎㅎ 떡볶이 좋아하는 저는 라볶이가 최애였어요. 그리고 드디어 나온 오늘의 메인메뉴! 생굴 회와 석화 찜! 생각보다 양이 많았어요. 통영과 여수

[국내/청주] 상당구 낭성 외곽 글램핑감성 야외바베큐 뜰애향 애견 동반 가능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어요. 저는 이상하게 추워지면 바비큐가 하고 싶더라고요? 그렇다고 펜션을 가기도 애매하고 글램핑은 예약하기가 너무 어렵고요. 그래서 고민하고 알아보다 야외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청주 상당구 낭성면의 뜰애향을 가봤답니다. 틀애향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단재로 1585-15 0507-1371-1067 화-일 10:00~22: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예약제, 만 8세 이상 텐트 이용료 1인 5,000원, 4시간 이용 멀리서도 잘 보이던 뜰애향 ㅎㅎ 뒤로는 산이 웅장하고 앞에는 천이 흐르는 완벽한 배산임수의 식당 (?) 이랍니다. 야유회나 기타 행사도 종종 예약하는지 가게 내부에 현수막이 걸려있었어요. ㅎㅎ 신랑은 장인어른이랑 큰 아버님들 모시고 와야겠대요. 저기 족구나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식당 내부도 넓으니 마음에 드나 봐요. 고기는 등심, 삼겹살, 목살이 진열되어 있어요. 정육 식당이라 그런지 고기가

[국내/청주] 용암동 프리미엄 얼룩 돼지 육즙 가득 삼겹살 마장동김씨 청주동남지구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요즘은 식비를 아끼기 위해 외식을 자제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데이트하는 날이니 저녁까지 야무지게 외식을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신랑이 맛있었다고 한 마장동김씨에 다녀왔답니다! 마장동김씨 청주동남지구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3-21 105호, 106호 0507-1397-8246 평일 16:00~00:30 토요일 12:00~00:30 일요일 12:00 ~ 24:00 코너에 있어서 찾기에 어렵지 않아요. 지하 주차장 2~3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네이버 지도에는 3시간, 현수막은 2시간이라고 적혀있어서 가게에 가서 직접 물어봐야 할 것 같네요? ㅠㅠ 가게에서 가장 감탄했던 건 바로 사물함! 저희는 겉옷이 없어서 사용하지는 않았는데 정말 센스 만점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요! 고기만 따로 주문하려다가 마장동 모둠 세트가 구성이 알차길래 2인 추천 '소' 세트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기본 찬이 여러 종류가 나와서 좋았어요. 저는 여러 조합으로 먹

[국내/청주] 동남지구 2차로 가기 좋은 이자카야 오뎅바 철길부산집 동남지구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이랑 마장동김씨에서 저녁을 먹고 2차로는 생기자마자 가보고 싶었던 철길부산집에 갔어요. 예전에도 가려고 했는데 만석이라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자리가 있더라고요?! ㅎㅎ 철길부산집 동남지구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3-21 1층 104호 0507-1314-5848 월-목 18:00~02:00 (01:00 라스트 오더) 금, 토 18:00~03:00 (02:00 라스트 오더)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일본 여행은 가본 적은 없지만 SNS에서 일본 오뎅바에 대한 정보를 몇 번 본 적이 있거든요.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동남지구에도 오뎅바가 생겼다 하니 기대가 많이 되었답니다. 1. 웨이팅 시 직원에게 말씀해 주세요. * 인원수에 따라 웨이팅 순서가 바뀔 수 있습니다. 2. 나이 확인은 실물 신분증, 여권, 모바일 신분증만 가능 3. 4인까지 착석 가능합니다. 4. 외부 음식 반입 및 섭취 안 됩니다. 5. 직원과 알바에게 폭언 및 욕설하지 말

[국내/청주] 단골로 등록 부탁드려요 동남지구 칭다오양꼬치 청주동남지구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칭다오양꼬치 포스팅은 두 번째네요. [국내/청주] 용암동 동남지구 양꼬치 맛집 중식당 칭다오양꼬치 동남지구에서 유일하게 (아마도) 양꼬치를 파는 곳! 칭다오양꼬치 이곳에 이미 대여섯 번은 방문한 것 같다... blog.naver.com 다이어트 전에 방문한 뒤로 안 가다가 이번에 신랑과 한 번, 지인과 한 번 이틀 연속으로 방문하게 되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ㅎㅎ 칭다오양꼬치 청주동남지구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25번길 21 201호 0507-1495-1634 일-목 12:00~24:00 금, 토 12:00~01:00 동남지구에 스타벅스가 생긴 사실 알고 계셨나요?! 롯데리아, 스타벅스 바로 맞은편 2층에 있답니다. 동남지구에 양꼬치를 검색하면 세 곳이 나오는 데 다른 곳은 안 가봤고 항상 칭다오양꼬치만 간답니다. 이유는 익숙하기도 하고 또 맛있어서? ㅎㅎ 가격은 오르지 않고 여전하네요. 이번에도 늘 먹던 양꼬치 2인분과 꿔바로우를 주문했어요. 마라탕

[국내/청주] 용암동 먹자골목 고깃집 돼지갈비 찐 맛집 호랭이갈비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랜만에 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첫 출근을 했어요. 졸업한 대학교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 좀 엉망진창이라 조만간 다시 백수가 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백수 탈출 축하 기념으로 신랑이랑 #용암동고기집 #호랭이갈비집 에 다녀왔답니다! 호랭이갈비집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북로80번길 20 1층 0507-1429-3454 매일 15:00~23:00 (라스트 오더 22:00) 친정 부모님 댁 앞에 먹자골목이 있는데 새로 생겼나 했는데 21년 4월에 오픈했다고 해요. 근데 왜 몰랐지.. ㅎㅎ 오랜만에의 갈비라 좀 설렜어요. 들어가자마자 직접 갈비를 손질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이렇게 직접 손질하는 고깃집은 드물지 않나요? 뭔가 입장하자마자 신뢰감과 기대감이 상승했답니다. 그리고 사진에선 잘렸지만, 정량을 지킨다고 적혀있었어요. 양념 돼지갈비는 1인분 250g 정량으로 제공하신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답니다. 입구 바로 앞에 한강라면 기계가 있고, 맞은편에는 커

[국내/청주] 국문화제초장 본관 원더아리아 카페 보이드맨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랜만에 친한 동생 집 근처에 갈 일이 생겨서 쉬고 있는 동생을 나오라고 불렀어요. ㅎㅎ 저녁도 같이 먹을 겸 문화제초장, 원더아리아에 가서 중앙에 개방형으로 되어있는 카페 보이드맨션에 갔답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서 카페 사진이 많지는 않지만 개방되어 있고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서 좋더라고요! 보이드맨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문화제조창C 원더아리아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보이드맨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문화제조창C 원더아리아 1층 043-241-0641 매일 10:00~20:00 (19:30 라스트 오더) 평일 2시간, 주말 종일 무료 저와 동생 모두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주문한 뒤에야 비치된 디저트와 빵을 구경했답니다. 병 음료는 종류가 많지 않아 보였고, 마카롱, 케이크, 쿠키 같은 디저트류가 많았어요. 하나 먹을까 했지만, 곧 저녁도 먹어야 해서 고민하다가 주문하지 않았답니다. 제

[국내/제주도] 애월 예스키즈존 애견 동반 가능 디저트 카페 퍼시몬 [내부링크]

21년도에 새로 생긴 카페 퍼시몬에 갔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 사람이 없을 것 같았는데 역시 예쁜 카페 오픈 소식은 빨리 도는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카페 퍼시몬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611-6 퍼시몬 0507-1402-7817 금-수 11:30~18:00 제주카페 퍼시몬(@persimmon_cafe_jeju)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683명, 팔로잉 144명, 게시물 155개 - 제주카페 퍼시몬(@persimmon_cafe_jeju)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에 본채는 유럽풍, 별채는 제주풍으로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사진찍기에 좋은 카페다. 빨간 문이 있는 건물이 본채, 기와가 올려져 있는 건물이 별채다. 주문은 본채에서 하면 되고,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해서 별채에 자리를 잡았다. 날씨가 좋아서 어딜 봐도 너무 예뻤다. 커피 사진도 찍고 별채 안에 포토존

[상품 리뷰/반찬] 신혼부부 반찬 주문 추천 인터넷 반찬 가게 효모로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결혼한 지 벌써 4개월이 넘었다니 시간이 정말 빨라요~ 저와 신랑은 결혼하기 전부터 동거를 해왔고 요리는 주로 제가 담당해서 하고 있었는데요. 결혼식 이후부터는 저녁 차림이 좀 더 신경 쓰이더라고요? 아무래도 미묘한 책임감 상승과 제가 취업 준비를 해서 신랑 혼자 버니까 미안한 마음이 더 커서인 것 같아요. 제가 종종 간단한 반찬을 만들기도 하지만 주로 시어머님이나 친정엄마가 반찬을 보내주시는데 최근에 다 먹어서 김치 종류만 남아있었어요. "반찬이 매일 김치네"라는 신랑 한마디에 재료를 사서 반찬을 새로 만들까, 하다가 조금 귀찮아서 '효모로찬'이라는 인터넷 반찬가게에서 주문을 해봤어요! 효모로찬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아빠의 마음 효모로찬 smartstore.naver.com 효모로찬은 '효모로 만든 찬'이라는 말의 줄임말이래요. 화학적 합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천연 #효모추출물 과 자연 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든다고 해요. 자연 재료와 #효모 로

[국내/제주도]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근처 흑돼지 특수부위 전문점 뽈살집 본점 [내부링크]

제주도에 간다고 했을 때부터 친구가 꼭 가보라고 했던 식당이 있었는데 바로 '뽈살집'이었다. 그런데 나 혼자 고깃집에 어떻게 가..... 그래서 친구가 제주도에 오길 기다렸다가 같이 갔다. 대기가 길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다행히 30분만 기다렸다. 1시간은 넘게 기다려야 할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진짜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이 찾아가고 기다리는지, 친구가 왜 그렇게 꼭 가라고 신신당부했는지 한 입 먹자마자 이해할 수 있는 맛이었다. 야들야들하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래서 이후에 신랑이랑 연애 때 제주도 여행을 와서 또 뽈살집 본점에 방문했는데 이때는 30분 이상 대기했다. 신랑도 너무 맛있다고 극찬하며 둘이 소주를 들이부었다는 후기.... 고기 외에 서비스?로 주는 것들도 다 맛있었고 기본 찬들도 너무 괜찮았다. 지금도 신랑이랑 제주도 가면 여기는 무조건 가야 한다고 언제 갈지도 모르는 제주도를 벼르고 있다. 뽈살집 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91번길 41 1층 이 블로그의 체

[국내/청주] 청주 출신 츄(CHUU) 추천 호떡 맛집 즉석떡볶이도 맛있는 중앙공원 쫄쫄호떡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오랜만에 데이트하기로 해서 버스를 타고 청주 시내에 갔어요. 시내에 가자마자 간 곳은 중앙공원 옆에 있는 '쫄쫄호떡'이라는 분식집이랍니다. 쫄쫄호떡은 쫄쫄이호떡이 유명하지만 즉석떡볶이도 판매하고 있거든요! 엄마가 20대에 먹으러 왔었던 곳이라고 얘기해 주시며 어릴 적에 엄마와 같이 온 추억이 있는 곳이랍니다. 그래서인지 가끔 쫄쫄호떡 즉석떡볶이가 당길 때가 있어요. 청주 생활 13년 차인 신랑도 쫄쫄이호떡만 먹어보고 즉석떡볶이는 안 먹어봤다고 해서 같이 다녀왔답니다! 저희는 즉석떡볶이 2인에 계란 사리 2개, 쫄면 사리 1개를 주문했어요. 김밥도 한 줄, 쫄쫄호떡도 2개 주문했답니다. 즉석떡볶이를 주문할 때 호떡을 주문해야 한다고 하네요. 바로 나오진 않고 다 먹어갈 때쯤 나왔어요. ㅎㅎ 그리고 주말에는 즉석떡볶이를 주문해야 쫄쫄호떡을 주문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김밥은 기본에 충실한데 밥 양도 많아서 두툼해요. 맛도 딱 기본에 충실하답니다.

[국내/청주] 청주 외곽 남이면 원목 인테리어 조용한 디저트 카페 목(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지인 결혼식이 끝나고 신랑과 오랜만에 남이면에 있는 카페목에 들렀어요. 친구가 가보자고 한 뒤에 조용한 분위기가 좋아서 종종 데이트하러 가는 곳이랍니다. 카페목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청남로 1666 주2동 1층 043-296-5167 매일 10:00~18:00 (17:30 라스트 오더) 외부 사진을 안 찍었네요 ㅎㅎ 도롯가에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고 주차장도 20~25대 정도 댈 수 있을 정도로 넓답니다. 카페는 1, 2층 모두 사용 가능하고, 전체적으로 원목과 식물의 조화로 깔끔한 분위기예요. 음료 종류가 많지만 저는 늘 아이스 아메리카노 ㅎㅎ 다음에는 다른 음료도 한 번 마셔봐야겠어요.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은 1,000원 할인도 해주시네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디저트류가 더 많아진 것 같아요.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먹어봤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안 보여서 무화과 르뱅쿠키를 주문해 봤어요. 음료가 나올 때까지 1층 구경을 해요. 매번 비슷한 제품들

[해외/인터라켄] 스위스 인터라켄을 한눈에 하더쿨름 전망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에서 융프라우 VIP 패스를 구매하자마자 하더쿨름에 가기 위한 케이블카 하더반(Harderbahn)을 타러 갔어요. 역에서 걸어가는 길에 본 풍경이에요. 날씨가 정말 맑고 주변이 다 자연 풍경이라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었답니다.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줄이 철길까지 서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엄청나게 긴장하면서 갔는데 조금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줄이 짧았어요. 올라가다 보면 왼쪽/오른쪽으로 줄이 나뉘어요. 왼쪽은 티켓이 이미 있는 분들이 서면 되고 우측은 티켓 구매를 해야 하는 분들이 줄을 서면 된답니다. 그런데 어떤 백인 커플 여행객이 꼼수를 쓰더라고요? 왼쪽에 여자가 줄을 서 있었는데, 우측에 줄을 선 남자가 티켓을 구매한 뒤에 왼쪽으로 넘어왔어요. 뭔가.. 뭐랄까.. 저게 맞나..... 줄 길이 차이가 크게 없었지만 유쾌하진 않았네요.. 차례가 되어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어요. 앉을 수 있는 자리는

[국내/청주] 용암동 대형카페 무심천 뷰 데어데어 베이커리 카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친구들과 명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 연휴 마지막 날 데어데어 베이커리 카페에 방문했어요. 데어데어 베이커리카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무심동로 72 043-295-9000 매일 09:00~22:00 "Their There, 그들을 위해 그들이 준비한 공간" 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세 번째 방문인데 처음 안 사실이에요. ㅎㅎ 카페가 크고 주차 공간도 꽤 넓어서 좋아요. 카페만 넓고 주차장이 좁으면 주차하다가 열받거든요.. 1층은 GARDEN VIEW, 2층은 RIVER VIEW, 3층에 루프탑까지 있답니다. 저는 1층과 3층은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은 없고 늘 2층 RIVER VIEW를 이용했답니다. 10/10(화)부터 23/3/29(금)까지 09:00~12:00에 전 품목 10% 할인을 진행한다고 해요. 다만 주말, 공휴일 제외랍니다. 방문 고객만 이벤트가 적용되니 직접 방문해서 할인 혜택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빵 살 일 있으

[국내/제주도] 오라일동 제주종합 경기장 근처 고기국수 맛집 만세국수 본점 [내부링크]

친구가 제주도에 놀러 왔다. 친구를 제주공항에서 픽업한 뒤에 맛집 지도 소유자(?) 친구 신랑이 추천해 준 고기국수 맛집 만세국수를 먹으러 다녀왔다. 제주 고기국수 만세국수 제주 제주시 오라로 152 만세국수 064-702-7056 매일 09:00~21:00 (20:20 라스트 오더) 가게 바로 앞에 7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옆에 조금 더 넓은 주차장이 있다. 들어가서 고기국수를 주문했는데 패스트푸드처럼 엄청나게 빨리 나왔다. 기본 찬으로는 청양고추와 깍두기, 배추김치가 나온다. 국수 국물이 사골 육수인지 엄청 진하고 고소했다. 이때부터였을까.. 친구 신랑의 맛집 집도에 대한 신뢰가... 너무 맛있어서 이걸 쓰고 있는 지금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감... 제주 고기국수 만세국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로 152 만세국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국내/제주도] 애월 아이스크림 가게 4twork (현재 영업종료) [내부링크]

점심으로 고기국수 맛있게 먹고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 찾아갔다. 주차 자리 찾는 게 너무 어려워서 '한담노을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4twork'까지 걸어서 갔다. 풍경이 좋아서 오히려 좋아 (?) 아래에 산책로 같은 게 있었는데 제주올레길이라고 한다. 이날 친구랑 방문하고 약 7개월 뒤에 남자친구(지금의 신랑)와도 다시 방문했었다. 지금 찾아보니 지금은 영업이 종료되었고 '정다운 선물스토어'로 바뀌어 있는 것 같다. 쿠키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아이스크림은 평범한 느낌이었지만 쿠키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한쪽 벽이 거울로 되어 있어서 독특한 곳이었다. 4twork(현재영업종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로 11 이 블로그의 체크인

[해외/인터라켄] 멋있는 전경을 보며 치즈 퐁듀와 맥주 한 잔, 하더 쿨름 파노라마 레스토랑(Harder Kulm Panorama Restaurant)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하더 쿨름 전망대에 올라가서 전망도 구경하고 사진도 열심히 찍었다면 레스토랑에도 가봐야겠죠? 융프라우 VIP 패스 여권에 파노라마 레스토랑의 할인쿠폰이 있어서 치즈 퐁듀를 먹기로 했답니다. 벽에 붙어있는 자리는 인기가 많아요. 아마 전경이 잘 보여서 그런 것 같아요. 옆에 대놓고 서서 기다리기도 하길래 부담스러워 보여서 저희는 그냥 뒤에 얌전히 앉았답니다. ㅎㅎ 미리 메뉴를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메뉴판 사진 ㅎㅎ 치즈 퐁듀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기 때문에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드셔도 된답니다. 저희는 EIGERNORDWAND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생맥주와 콜라도 주문했답니다. 퐁듀가 나오기 전에 접시와 퐁듀용 포크를 주셔요. 그리고 맥주와 콜라도 바로 나왔답니다. 접시도 하더 쿨름 접시에요. 꽤 귀엽네요? ㅋㅋㅋ 그린델발트 빵(Grindelwald bread)과 스위스 감자(Swiss potatoes)가 나와요. 감자는 귀여운 주머니?에 나오는데 작은

[20.Blog] 10월 15일 오늘의 블로깅 [내부링크]

오늘의 키워드 오늘은 신랑이 요리사 c️ 오늘의 날씨 비가 내리고 흐렸다. 오늘의 BGM 짱구 배경 노래 오늘의 식사 치즈등갈비 ️ 오늘의 대화 치즈등갈비가 정말 맛있다며 자주 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오늘의 소비 집에서 밥을 해먹어서 0원! 오늘의 행복 신랑이 요리도 해주고 뒷정리도 해줘서 행복하다.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국내/천안] 병천순대거리 주차장 넓은 순대 국밥집 삼대를 잇는 자매순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결혼하고 첫 명절이라 부모님, 신랑과 성묘를 가는 길에 병천순대거리에 들러 순대 국밥을 먹었어요. 순대 국밥집이 줄지어 있는데 그중 3대를 이어오고 있다는 자매 순대에 가보았어요. 삼대를잇는자매순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순대길 10 041-552-2993 매일 09:00~15:00 '전놀부네'라는 식당과 주차장을 함께 쓰고 있어요. 약 60~70대는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답니다. 저희는 명절 연휴에 방문해서 차가 엄청 많아서 겨우 주차 자리를 찾아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많은 유명인이 방문했나 봐요. 입구에 많은 사인들이 붙어있었어요 ㅎㅎ 자세히 보지 않아 기억나는 인물은 없어요.. 하하 가격은 너무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아요. 요즘은 대부분 8~9,0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저희는 순대 국밥으로 통일해서 주문했답니다. 기본 반찬은 깍두기와 배추김치, 새우젓이 나와요. 그리고 순대 국밥 기호를 맞추기 위한 청양고추와 다대기, 후춧가루와

[국내/제주도] 유명하지 않은 차귀도 뷰 용수방파제 근처 일몰 명소 [내부링크]

제주 한 달 살기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우연히 발견해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찾아갔던 일몰 보기 좋은 곳이 있었다. 제주도에서 많은 기억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곳이다. 출처 : 네이버 지도 방문했었던 '빈BEAN2020' 카페 바로 맞은편에 해녀 동상과 정자가 있는데 노을 보기 좋다. [국내/제주도] 한경면 서쪽 해안 도로 명당 오션뷰 루프탑 카페 빈BEAN2020 옛날 국수집에서 밥을 맛있게 먹고 드라이브를 하면서 봤던 해안가 옆 빈(BEAN) 2020에 가게 되었다. ... blog.naver.com 처음 갔을 때는 낚시하는 사람과 강아지가 있었다. 강아지를 한참 쓰다듬으며 주변 풍경을 둘러보다 돌아왔다. 용수방파제 넘어 해가 지고 있는 게 보이고 왼쪽으로는 고래를 닮은 차귀도가 보인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일몰을 목적으로 갔다. 해가 지려면 시간이 많이 남아서 챙겨온 책을 읽었다. 제주도 여행을 하며 들렀던 독립서점에서 구매한 '곁준' 작가의 <청춘의 알리바이>를

[국내/태안] 몽산포해수욕장 근처 몽대포구 해물칼국수 맛집 민지네식당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엘 플레이트 풀빌라'에서 재미나게 보낸 뒤 퇴실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몽대포구에 갔어요. [국내/태안] 개별 온수 수영장 프라이빗 단독형 독채 엘 플레이트 풀빌라 D동 1 Bedroom Suite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2주년 겸 결혼 100일을 기념해서 태안에 위치한 엘 플레이트 풀빌라에 다... blog.naver.com 미리 알아보고 간 식당이 있었는데 바로 '민지네식당' !! 제 이름이 '민지'인데 신랑이 식당을 찾아보더니 여기는 꼭 가봐야 한다며.... 그렇게 가게 되었답니다. 민지네식당 충남 태안군 남면 몽대로 495-61 041-674-0570 솔직히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사람이 별로 없고 건물도 꽤 허름한 식당일 줄 알았는데 저의 편협한 사고가 부끄러울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앞에 대기 팀이 대여섯 팀이 있었을 정도랍니다. 대기가 줄어들 동안 주변을 천천히 산책하다가 돌아오니 앞서 기다리시던 분들이 다른 식당으로 가신 건지

[상품 리뷰] 반려동물 양모펠트 피규어 강아지 인형 애견 아트돌 오미오까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요즘 많은 분이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데, 저도 중학생 때부터 약 17년 동안 강아지를 키웠답니다. 저의 영원한 여동생 마루는 작년 9월 21일에 엄마 품에서 강아지별로 떠났어요. 17년을 함께한 강아지 마루와의 이별 2005년 계절도 기억나지 않는 어느 날에 두 손바닥 위에 올릴 만큼 작았던 강아지가 나의 30년 중 17년을 ... blog.naver.com 예정된 이별이었지만 한동안 우울감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제는 웃으며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회복했답니다. 그래도 여전히 사무치게 그리울 때는 마루의 사진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슬픔에 휩싸이기도 한답니다. 예전부터 인스타 광고를 통해 팔로우하고 있었던 반려동물 양모펠트 아트돌을 제작하는 '오미오까네'에서 23년 하반기 주문 제작을 오픈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4월 4일이 오픈하는 날이어서 4월 1일에 미리 가격과 두 개 제작이 가능한지 물어봤어요. 가격은 혹시 몰라 가려뒀어요. ㅎㅎ 카카오톡 @OH

[해외/인터라켄] 스위스 동역(Interlaken OST)에서 융프라우 여름 VIP 패스 3일권 구입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스위스 여행에서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에 가는 방법 중 하나인 '융프라우 VIP 패스'를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저는 '노랑풍선'을 통해 할인쿠폰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동신항운'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서 출력하신 뒤 미리 작성하시면 된답니다. 동신항운(주) - 융프라우철도 한국총판 스위스 시간 현지 시차 7 시간 4:51:43 pm [필독]2023~24년 동계 여행 변경 사항 [공지] 휘르스트 새로운 어트랙션 '.. [공지]여름 VIP패스 3종 Cool 혜택, .. [필독]2023 융프라우철도 뉴스 & 워크샵 [공지]융프라우철도 할인쿠폰 사용방법 아이거 익스프레스 Open 축하 .. [인스타그램] 아이거 익스프레스 .. [인스타그램 이벤트] 동신항운 인.. 아이거 익스프레스 D-100 추억.. [인스타그램] 상시이벤트 #내마음.. 여름 VIP패스로 뮤렌 여행시 참고하세요(

[국내/제주도] 서귀포 가볼 만한 곳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카페 마르노블랑 [내부링크]

밥을 먹었으면 카페를 가야 하는 게 국룰! '예원이네 은갈치조림'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마르노블랑'에 갔다. [국내/제주도] 서귀포 혼밥 가능한 곳 갈치조림과 돌솥밥 맛집 예원이네 은갈치조림 안덕계곡에서 산책하고 나와 원래 계획은 파스타를 먹는 거였는데 그러기엔 너무 배가 고팠다. 안덕계곡 주... blog.naver.com 마르노블랑은 산방산을 배경으로 1만 2천 평의 정원이 있는 수목원이자 카페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4월 말이었고, 수국이 정원에 가득 피어 있었다. 21년도 기준 메뉴판입니다. 나는 몸 상태가 살짝 안 좋아서 따듯한 아메리카노! 주문을 한 뒤에는 카페 내/외부로 자리가 많아서 마음에 드는 자리만 찾으면 된다. 주차장에 차가 많고 주문할 때도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자리는 여유롭게 많았다. 예쁜 분홍색 컵에 음료가 나온다. 자리를 잡기 전 정원을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수국 배경으로 괜히 컵도 찍어 봤다. 2층 테라스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국내/제주도] 제주 남쪽 코스 서귀포 가볼 만한 곳 산방산 등산 산방굴사까지 [내부링크]

카페 마르노블랑에서 아주 잘 보이던 산방산은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는 곳이었다. 산방산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16 064-794-2940 매일 09:00~18:00 제주도가 형성되었을 시기에 생성된, 오래된 화산 중 하나로 2011년 6월 30일에 명승으로 지정된 곳이다. 산방산 암벽 식물 지대는 천연기념물 386호로 지정되었다. 산방산은 해발 395m의 거대한 종 모양의 용암으로 이루어졌다. 점성이 강한 조면암질의 큰 용암이 분화구에서 서서히 흘러나와 멀리 가지 못하고 굳으면서 반구형을 이룬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사냥꾼의 잘못 쓴 화살을 맞은 옥황상제가 화가 나서 산봉우리를 뽑아 던져 버린 것이 산방산이 되었고, 뽑힌 자리는 백록담이 되었다. 산방산 중허리에는 산방굴사가 있는데, 그 천장 암반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산방산의 수호신 산방덕이의 눈물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 산방굴사에 가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산방산을 찾고 있다. 산방산

[국내/제주도] 서귀포 천연기념물 용머리해안 입장 가능 여부 확인 방법 [내부링크]

산방산에서 내려와 바로 맞은편 용머리 해안에 갔다.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텐데 그 당시에는 몰라서 입장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알아보지 않고 찾아갔다. 용머리 해안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 064-760-6321 입장 가능 여부는 두 가지 방법으로 알아볼 수 있다. 첫 번째는 064-760-6321로 전화하여 문의하는 방법, 두 번째는 인스타 @6sot_official 에서 확인하는 방법! 서귀포시 공영관광지(@6sot_official)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5K명, 팔로잉 4,812명, 게시물 1,297개 - 서귀포시 공영관광지(@6sot_official)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미리 알았다면 관람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고 일정을 조율했을 텐데 전혀 모르고 이후에 알아서 당일에 헛걸음하게 되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근처를 천천히 걸으며 산책했다. 용암수형 용암류에 둘러싸인 수목이 연소하여 줄

[국내/서울 중구] 생활의달인 출연 을지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DDP) 베이커리 카페 러시아 정통 케이크 러시아케익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우래옥에서 정말 맛있는 점심을 먹은 뒤 15분 정도 걸어서 '러시아케익'이라는 베이커리 카페에 갔어요. 생활의 달인 768회(20년10월26일 방영)에도 나온 러시아 정통 케이크를 팔고 있는 작은 카페에요. 러시아케익 서울 중구 을지로42길 7 02-6053-4079 화-일 12:00~20:00 (매주 월 정기 휴무) 유명한 것에 비해 내부 좌석은 협소한 편이라 우리가 갔을 때도 딱 한 좌석이 남아 겨우 앉았고 이후에 온 손님들은 대기하거나 그냥 가신 것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었답니다. 음료는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생소한 이름의 음료가 몇 개 있었어요! 저는 점심을 먹기 전에 아메리카노는 마셔서 Macciato Vanilla(마키아토 바닐라)를 주문했어요. ...아마도? 맞을 걸요...? 비닐봉투는 200원, 초는 500원이네요. 케이크 종류가 많았어요! 진짜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욕심내지 말자고 언니를 다독여주는 동생

[해외/인터라켄] 인터라켄 West 역 근처 신혼여행 숙소 추천 3성급 호텔 바이세스 크로이츠 Hotel Weisses Kreuz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혼여행의 숙소는 모두 '노랑풍선'에서 예약을 해주셔서 저희가 미리 알아보지는 않았는데 대체로 만족스러웠어요. 이번 인터라켄 숙소도 인터라켄 웨스트역과 멀지 않고 깔끔한 편에 방도 넓어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었답니다. 인터라켄 웨스트역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걸려요. 숙소 이름은 Hotel Weisses Kreuz랍니다. 호텔 바이세스 크로이츠(Hotel Weisses Kreuz) Jungfraustrasse 2, 3800 Interlaken, 스위스 +41338260350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City Tax 없음 3박을 하는 동안 찍은 외관이 고작 이 사진 한 장인데 그마저도 제대로 찍질 않아서 무슨 의미가 있나... Hotel 간판이 있는 건물이랍니다! 1층에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방문해 보지는 않았어요. 너무 흔들렸지만 저희가 묵은 방은 133호에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반 층은 계단으로 올라가야 했는데 무거운 캐리어 들고

[국내/서울 중구] 동대문 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 가볼 만한 곳 일본 감성 독립서점 책방오타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DDP에 놀러 갔다가 청주에 내려오는 버스를 타기 전까지 시간이 꽤 많이 남아서 뭐 할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새로 생긴 독립서점인 '책방오타루'에 가게 되었어요! 책방오타루 서울 중구 장충단로 226-12 4층 0507-1353-5426 월, 수-금 14:00~20:00 / 주말 12:00~20: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DDP 맞은편에 있는 APM플레이스 뒤 건물에 있는데 따로 간판이 없어서 찾기가 어려웠지만 이렇게 귀여운 입간판이 있으니 문 앞을 잘 봐주세요! ㅎㅎ 건물도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인지 깨끗했고 입주된 가게가 거의 없이 빈 건물처럼 보였어요. 책방오타루는 4층에 있으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보이는 모습이에요. 누가 봐도 책방 같지 않나요? ㅎㅎ 사장님께서 영화 '러브레터'를 좋아하시는지 한쪽에 러브레터 zone이 있어요 ㅎㅎ 저는 아직 그 영화를 본 적은 없는데 이 정도로 좋은 영화인가? 싶어서 궁금해졌어

[국내/제주도] 서귀포 가볼 만한 곳 디지털 테마파크 루나폴 (구 제주조각공원) [내부링크]

현재는 루나폴이 된 구 제주조각공원 후기.. 당시에도 노을 뷰, 야경이 예쁘다고 해서 방문했었는데 루나폴이 된 지금은 야경이 더 아름다운 곳이 된 것 같다. 나는 있는 게 시간뿐이라 공원을 크게 한 바퀴 돌았다. 곶자왈 코스~둘레길 코스~전망대 코스까지! '조각공원'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정말 곳곳에 다양한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중 낚시하는 조각품은 진짜 사람처럼 생동감 넘친다. 조각품들을 보면서 '이걸 어떻게 만든 거지'라며 중얼거리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약간 숭한 조각품들이 있어서 당황스러웠지만 어린아이들이랑 같이 온 가족 단위도 많았다. 하긴 숭한 걸 숭하다고 아는 건 어른뿐이다. 곶자왈 코스는 걸으면서 살짝 무서웠다. 분명 사람들이 없지는 않았는데 다 어디 갔는지 곶자왈 코스에는 사람이 없어서 걷는 내내 긴장이었다. 이런 숲길을 혼자 걷는 건 비교적 안전한 곳이어도 살짝 무섭다. 곶자왈 코스를 걷고 나왔는데 해먹이 보였다. 냅다 누워서 무거운 몸뚱어

[국내/증평] 증평 현지인 픽 누린내 전혀 없고 고기가 많이 들어간 순대 국밥 추천 맛집 연가네순대국밥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이 퇴근하고 시댁에 가는 날 증평에 들러 신랑이 회사에서 자주 간다는 식당에 가게 되었어요. 지난번에는 '춘화루'라는 중식집에 갔고, 이번에는 '연가네순대국밥'이라는 곳에 갔답니다. [국내/증평] 양 많고 가성비 좋은 중화요리 전문점 춘화루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어느 금요일 시댁에 가는 길 먼 길 가기 전에 저녁부터 먹자 하고 증평에 들러 중... blog.naver.com 신랑 회사에서 자주 가는 식당에 가면 늘 실패 없이 맛있게 먹어와서 이번에도 꽤 기대를 하고 갔답니다. 연가네순대국밥 충북 증평군 증평읍 초중7길 26 연가네순대국밥 043-836-3050 목~화 11:40~21:5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21:00 라스트 오더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최근에 가게 위치를 이전했다고 해요. 그래서 외관과 내부가 모두 깔끔하답니다. 진짜 맛집은 아저씨들이 많다고 하잖아요? 들어갔더니 진짜 다 아저씨들.. 심지어 저희 옆 테이블에 앉으

[국내/서울 중구] 을지로4가역 우래옥 웨이팅하기 좋은 곳 디저트 루프탑 카페 애드 커피(add coffee)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다들 길고 긴 우래옥 웨이팅을 어디서 어떻게 보내시나요? 저는 차를 가지고 간 것도 아니라 앉아서 기다릴 차도 없고 그렇다고 밖에서 마냥 기다리기엔 웨이팅이 길었답니다. 그런데 다행히 우래옥 바로 옆에 카페가 있었어요. 바로 애드 커피(ADD COFFEE)라는 카페랍니다. add coffee 서울 중구 을지로27길 29 1, 2, 3층 070-4209-7272 화-토 08:00~22:00 / 일, 월 08:00~21:00 1인 1 음료(디저트 제외), 디카페인 변경 가능 한 건물이 통째로 카페고 루프탑까지 있어요. 저희처럼 웨이팅으로 들어온 손님들이 꽤 많아 보였답니다. 그리고 카페 입구부터 달콤한 냄새가 진동해요! 직접 만드는 디저트들이 막 구워져 나오고 있었어요. 정말 하나 사서 먹고 싶었는데 우래옥 웨이팅을 하러 온 거라.. 너무 아쉽지만 음료만 시키기로 했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백향과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메뉴판에 포인트로 색을 칠해두셨는데 그냥

[국내/태안] 개별 온수 수영장 프라이빗 단독형 독채 엘 플레이트 풀빌라 D동 1 Bedroom Suite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2주년 겸 결혼 100일을 기념해서 태안에 위치한 엘 플레이트 풀빌라에 다녀왔어요. 종종 여행을 다닐 때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여행이라 (심지어 신혼여행도 엄청나게 돌아다녔어요) 이번에는 푹 쉬다가 오자고 풀빌라를 예약했답니다. 엘 플레이트 풀빌라 (L PLATE POOL VILLA) 충남 태안군 남면 몽대로 359-3 엘 플레이트 풀빌라 0507-1417-0133 입실 15:00 / 퇴실 11:00 풀빌라는 처음이라 다른 곳이랑 비교하긴 어렵지만 분명한 점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 신경을 쓰셔서 불편함 전혀 없이 너무 즐겁게 묵다 왔답니다. 저희는 1 Bedroom Suite에 묵었고, D동이었어요. 거실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게 되어있고 구조도 깔끔해서 신랑과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며 한참을 구경했답니다. 거실의 빨간 소파가 엄청 튈 것 같은데 다른 색감들과 잘 어우러져서 예쁜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울타리 역할을 하는 나무들이 시야를 완전히 막지

[상품 리뷰/주방용품] 기울이면 열리는 깔끔한 디자인 실리쿡(SILICOOK) 이지캡 유리 물병 1L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이제 막 결혼한 신입 주부(?)이지만 주방용품은 친정과 시댁의 도움으로 채우고 필요한 물품은 그때그때 다이소, 마트에서 사서 써왔어요. 그중에 특히 다이소에서 산 것들은 대부분 오래 쓰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금방 바꾸게 되는 물건들이 많았답니다. 저희는 정수만 되는 정수기를 렌트해서 사용하고 있어서 시원한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물병에 정수 물을 담아 냉장고에 두었다가 시원해지면 마셔야 하는데요. 그래서 여름이 오기 전 급하게 다이소에서 이지캡 물병을 두 개나 사서 사용 중이었답니다. 근데 플라스틱이다 보니 쓰면 쓸수록 찝찝한 마음도 들고.. 틈 사이로 물도 잘 새서 매번 바닥에 물이 떨어지고.. 화딱지가 나서 이참에 물병을 바꾸기로 했답니다. 저는 스테인리스나 유리 재질이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물병을 원했고, 신랑은 기존에 사용하던 것처럼 따르기 쉬운 이지캡이었으면 하는 것이었는데요 이 두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을 찾았어요!! 실리쿡 유리 물병 실리쿡

[국내/청주] 중도매인 직접 경매 받아 올라오는 싱싱한 해물전골 용암동 숨겨진 맛집 바다향해물전골돌구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여러분들은 나만 알고 있는 동네 맛집이 있으신가요? 저도 한 동네에서 벌써 20년 가까이 살면서 가족끼리 외식할 때 맨날 가는 식당만 가는데요. 이번에 신랑과 친정 식구랑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새로운 곳을 발견했다고 하셔서 '바다향해물전골돌구어'에 가게 되었어요. 바다향해물전골돌구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북로138번길 30-11 1층 043-287-3332 매일 11:30~24:00 방문하기 전에 네이버 후기를 찾아봤는데 블로그 리뷰나 방문자 리뷰가 너무 적고 심지어 가장 최근 리뷰가 22년이더라고요?! 아빠.. 진짜 맛있는 데 맞아....? 의심을 가득하며 방문했답니다. (맛없으면 리뷰도 안 남기겠다고 다짐을 하며..) 부모님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주문을 하셨어요. 12만 원짜리로 주문했다고 하는데 메뉴판에 없네요. 여자 사장님이시고 평소엔 아들이 도와주신다고 해요. 남편분께서 제주도에 계시면서 물건(횟감 등)을 매일 보내주고

[해외/인터라켄] 취리히 중앙역(Zurich HB)에서 SBB 열차로 인터라켄 서역(Interlaken West)까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취리히 HB 안에 있는 Brasserie Federal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은 뒤 인터라켄에 가기 위해 노랑풍선에서 예약해 준 오픈 티켓으로 열차를 탔어요. 스위스 철도청 앱 SBB를 다운로드해서 열차 시간과 열차 탑승 플랫폼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저희는 12시 44분 기차에 탑승했고, 플랫폼은 15번이네요. 오픈 티켓의 경우 경유지에서 하차해서 해당 지역 관광 후 재탑승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러나 저희는 바로 인터라켄으로 갔답니다! (경유지가 없는 열차를 타기도 했고요. ㅎㅎ) 취리히 중앙역에서 인터라켄 서역까지 열차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답니다. 취리히 중앙역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열차여도 소요 시간과 경유지의 유무가 다르기 때문에 앱으로 확인해 보신 뒤에 탑승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인터라켄에서의 여행을 가장 기대했었는데요! 가는 길이 얼마나 설렜는지 지금 파일을 보니 동영상을 15개나 촬영했더라고요. 물론 사진도 많이..... 취리히에

[국내/제주도] 제주 남쪽 가볼 만한 곳 숨은 명소 천연기념물 감산리 안덕계곡 상록수림 [내부링크]

군산오름에서 내려와서 간 곳은 감산리의 안덕계곡이다. 제주도에는 천연기념물이 얼마나 많은지 가는 곳마다 천연기념물이다. 내가 가본 곳만 해도 비자림, 빌레못동굴, 만장굴, 천제연폭포 등..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안덕계곡 상록수림도 천연기념물 제377호라고 한다. 드라마 '추노'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고딩 때 추노 마지막 화를 보면서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아서 어떤 장면일까 궁금하다. 안덕계곡에는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갈 경우에 '안덕계곡주차장' 또는 '안덕면 감산리 346'으로 가면 된다. 구실잣밤나무, 참식나무 등 오래된 나무가 있고 하천을 따라 벼랑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곳으로 식물의 채취, 야생동물 포획 등 자연을 손상시키는 행위는 금하고 있다. 안덕계곡에 들어가 걷다 보면 '바위 그늘집터'라는 것도 볼 수 있다. 탐라시대 후기(A.D 500~900) 제주도의 야외 정착 주거지

[국내/제주도] 서귀포 혼밥 가능한 곳 갈치조림과 돌솥밥 맛집 예원이네 은갈치조림 [내부링크]

안덕계곡에서 산책하고 나와 원래 계획은 파스타를 먹는 거였는데 그러기엔 너무 배가 고팠다. 안덕계곡 주차장 바로 맞은편에 갈치조림 식당이 있었는데 '1인분에 17,000원'이라고 현수막이 걸려있어서 들어갔다. 제주도에서는 갈치조림을 보통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한 번도 도전 못 했었기에 더 반가운 마음!! 예원이네 은갈치조림 서귀포 본점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524 예원이네 은갈치조림 서귀포 본점 0507-1425-9986 목~화 10:30~20:5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19:50 라스트 오더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21년도 기준 메뉴판입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니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먹다가 포장하기로 하고 '예원이네 한상차림'으로 2인 주문을 했다. (현재는 1인도 주문이 가능하다) 1인이지만 2인으로 주문한 자의 상차림..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 같고 괜히 민망했다. 그래도 제주도에서 갈치조림을 먹는다는 기쁨이 더 컸

[국내/서울 중구] 명동 을지로입구역 맷돌 커피 이색 카페 맷차(METCHA)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명동교자에서 끝내주는 식사를 한 뒤에 후식을 먹기 위해 약 5분 정도 걸어서 카페 맷차에 갔답니다. 맷차 서울 중구 명동9길 17 02-6952-4170 월-금 08:00~22:00 / 주말 11:00~22:00 맷차(METCHA)는 2018년 12월에 연희동에서 시작한 찻잎과 커피콩을 맷돌로 갈아 만드는 음료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이색 카페랍니다. 서울에 살지 않아도 여러 번 들어봤을 만큼 이미 유명해서 방문한 당일에도 정말 많은 손님이 있었어요. 직원도 많은데 각자 맡은 역할을 하며 일하고 계시고요. 마냥 특색 있는 카페가 아니라 전문적인 카페라는 느낌! 디저트들도 많고 음료 종류도 다양했는데 그 중 '맷차 크림' 메뉴에 사로잡혀 버려서 저와 일행이 모두 크림 음료를 주문했어요 ㅎㅎ 다른 메뉴도 궁금했지만, 다음에 먹어보는 걸로 하고 말차크림라테, 말차수제크림, 말차크림딸기 이렇게 세 메뉴를 주문했답니다. 주문을 한 뒤에 2층으로 올라갔어요. 맷차는 한 건

[국내/서울 중구] 을지로 힙지로 분위기 좋은 와인바 베타서비스 간장 새우 카펠리니 추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을지로 골뱅이 골목에 와인바가 있는 거 알고 계시나요? 지인이 추천하는 곳이라며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 분위기뿐만 아니라 음식과 와인 모두 만족스러웠던 을지로에 위치한 베타서비스를 소개해 드려요. 베타서비스 서울 중구 수표로 52 3층 0507-1484-8058 월-금 17:00~24:00 토 16:00~24:00 일 16:00~23:00 간판이 잘 안 보일 수 있는데 '영락골뱅이' 건물의 3층으로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계단이 꽤 가파르기 때문에 오르내릴 때 주의! 두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 같았고 창가 쪽은 이미 만석이라 (아마 예약하신 분들이겠죠?) 안쪽에 난 자리에 앉게 되었어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예약하고 가야겠습니다. 베타서비스 캐주얼 & 올데이 와인 오마카세 당일예약 불가합니다. 예약시 테이블타입 선택(홀,창가)이 안되시는 경우는 만석 입니다! 전화응대는 4시이후 가능합니다! 루프탑 오오옥은 당일예약은 어렵습니다 워크인으로 방문해주세요! 양

[국내/서울 중구] 을지로4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평양냉면 맛집 대기시간만 1시간 우래옥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혹시 평양냉면 좋아하시나요? 저는 우래옥에 방문하기 전까지는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지인이 처음이라면 이곳이 좋을 거라 해서 가게 되었어요. 우래옥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02-2265-0151 화-일 11:30~21:00 (20:40 라스트 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나름 오픈런을 하겠다고 11시 15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주차장도 꽉 차 있고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어요. 아니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거야? 게다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 선정되었다고 하니 이미 유명한 곳이지만 더 많은 사람이 찾는 것 같았어요. 서울 시내 최고의 평양식 냉면 전문점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우래옥은 1946년 개업한 이래 꾸준히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레스토랑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전통 평양냉면과 불고기. 오랜 세월에 걸쳐 습득한 노하우와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는 뚝심으로 한결같은 맛을 자랑하는 냉면과 고품질의 한우를 제공한다. 레스토랑

[국내/청주] 양고기가 무한리필! 북해도식 양갈비 화로구이 히츠지야 청주율량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지인 커플과 함께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율량동에 다녀왔어요. 가보고 싶은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간 곳이 바로 양고기가 무한리필이라는 히즈지야! 찾아보니 일본 홋카이도에서 온 징기스칸 전문점으로 오직 6개월 미만의 어린 양을 사용하여 누룩 숙성 방식으로 누린내가 나지 않는다고 해요. 히즈지야 청주율량점 충북 청주시 청원구 1순환로 140 1층 0507-1428-6366 매일 16:00~00:00 (11:00 라스트 오더) 범상치 않은 외관! 꽤나 화려합니다. ㅎㅎ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으로 알고 있어서 미리 자리 예약을 한 뒤에 방문했어요. 내부도 꽤나 일본스러운 분위기가 나요. 일본에 가보지는 않았지만요? ㅎㅎ 옛날 간판 같은 그림도 있고, 벽지도 꽤나 예스러워요. 이런 분위기가 요즘 유행을 하는 것 같아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자리 세팅은 미리 되어 있었어요. 부추무침? 이 기본 찬인 것 같고요. 찍어 먹는 소스는 소금과 간장 베이스의 소스가 있

[국내/청주] 새로 오픈한 분위기 좋은 술집 율량동 홍월 (약간 술 냄새가 나는 포스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히즈지야에서 1차를 마친 뒤에 볼링까지 쳤는데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에 3차(?)를 가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범맥주에 갈까 했는데, 바로 옆에 '홍월'이라는 술집이 새로 생겼더라고요. 홍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로202번길 14 103호 0507-1472-2545 일~목 17:30~02:00 금,토 17:30~03:00 밖에 나와있는 메뉴판을 열심히 봤는데 약간 취해 있어서 뭘 봤는지는 기억에 없... 한참 보고 들어간 것 같은데... 하하.. 분위기가 좋으니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찍은 사진입니다. 진짜예요. 진심을 다해 찍었었어요... (?) 그리고 같이 간 지인들은 제가 블로그 하는지 몰라서 부끄러우니까 대충 사진 몇 장만 찍었나 봐요.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주문이 편했어요. 다만 술을 주문할 때마다 눌러야 돼서 조금 귀찮더라고요? 이럴 거면 그냥 두 병씩 시켜어!!! 기본 안주로 나오는 고구마튀김 스낵인데 꽤 딱딱해요. 근데 자꾸 손이 가서

[국내/제주도] 서귀포 중문 제주스러운 치킨 제주스럽닭 본점 포장 [내부링크]

이 리뷰를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맛있었던 곳이라 사진이 두 장뿐인데도 남겨보는 짧은 리뷰 포스팅.. 제주스럽닭 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178번길 14-2 제주스럽닭 본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제주스럽닭 본점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178번길 14-2 제주스럽닭 본점 0507-1430-0044 수~월 16:30~00:00 (23:30 라스트 오더) 매주 화요일 휴무 저녁은 보통 숙소에서 해먹곤 했는데 이날은 좀 힘들어서 요리하지 않고 맛있는 걸 먹고 싶은 날이었다. 주변을 검색해 보다가 발견한 '제주스럽닭' 이름부터 뭔가 끌려서 메뉴를 봤는데 정말 생소한 메뉴들! 귤 소스를 치킨과 함께 버무렸다는 '댕귤치킨' 오징어 먹물과 흑임자가루로 반죽한 '제주 까망치킨' 고민하다가 반반으로 댕귤과 핫댕귤을 주문했다. 제주 까망치킨도 너무 궁금했지만 도전 정신이 약간 부족.. 네이버로 주문하고 직접 받아와서 숙소에서 뜯었다. 핫댕귤은 일반 양념치킨 같은 비주얼

[해외/취리히] 취리히 중앙역(Zurich HB) 맛집 레스토랑 Brasserie Federal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취리히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취리히는 사람이 많음에도 여유로움이 느껴지고 리마트 강을 따라 볼 수 있는 관광지가 많아 동네 산책하는 느낌으로 돌아다니기 좋은 곳이었어요. 아쉬움이 남지만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인터라켄으로 이동하기 위해 취리히 중앙역으로 갔어요. 기차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점심을 먹기로 했답니다. Brasserie Federal Bahnhofpl. 15, 8001 Zürich, 스위스 0층, Zurich HB +41442171585 목, 금, 토 09:00~12:00 일~수 09:00~23:00 이 레스토랑은 취리히 중앙역 Zurich HB 안에 있는데 기차를 탑승하는 층에 있기 때문에 찾아가기 쉬워요. 그렇지만 저희는 그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까지 내려가서 돌아다니고 지하 1층까지 돌아다니다가 0층에 와서야 찾았답니다. 심지어 레스토랑 바로 옆에 출입구가 있었어요. 미리 알아보지 않은 바보 예비부부... 저희는

[국내/제주도] 제주올레9코스 대평포구 박수기정 [내부링크]

전날 카페 '바다다'에서 바닷바람을 오래 맞았더니 감기에 걸린 건지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았다. 그래서 집에서 쉴까 하다가, 그래도 얼마 남지 않은 제주도 생활을 그냥 숙소에서 머무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전날 미리 짜놓은 루트로 여행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박수기정'이다. 박수기정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1008 064-738-0409(대평리 마을) 사실 박수기정에 대해 미리 알아보지 않고 이름이랑 위치만 알고 간 거라 막상 가고서도 "뭐가 박수기정이라는 거야?"라면서 찾아 헤맸다. 애꿎은 돌멩이만 바다로 던지며 시간을 보내다가 느지막이 인터넷으로 박수기정을 검색해 봤다. 박수기정은 샘물을 뜻하는 '박수'와 절벽을 뜻하는 '기정'이 합쳐진 말로 '바가지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한다. 대평리는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넓은 지대로 예전에는 '용왕 난드르'라고 불렸는데, '난드르'는 '넓은 돌'이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이

[국내/제주도] 차로 오르는 서귀포 군산오름 [내부링크]

제주도에 와서 도대체 몇 개의 오름을 오르는 걸까.. 그래도 제주에 360여 개의 오름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 유명한 곳은 가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하루에 한 군데라도 가게 되는 것 같다. 군산오름은 차로도 오를 수 있고, 오르기 쉽다고 해서 조금 마음을 놓고 찾아갔는데 운전해서 올라갔다가 너무 무서워서 차를 버리고 걸어 올라가고 싶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가 방문했던 당시에는 흙길로 1.5 차선으로 되어 있어서 차가 왕복으로 다니려면 차 한 대가 옆으로 바짝 붙어 올라가야 했다. 그런데 내려오는 차가 하필 준중형이었고, 내가 피해야 하는데 우측은 절벽이어서 (착각일 수도....) 최대한 붙이는데 식은땀이 나서 죽을 뻔했다.. 내려오던 차의 아저씨가 창문을 열어 나에게 엄지 척을 해주셨던 기억이 아주 강렬하게 남아있다. 군산오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 그래도 주차장이 한 10대 정도 댈 수 있을 정도라서 주차로 힘을 빼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군산은 대정의

[국내/서울 중구]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인증 명동역 맛집 명동교자 본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지인들과 서울로 1박 2일 놀러 다녀왔어요. 지인이 짠 코스로 거의 먹으러 다녔는데,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바로 명동교자 본점입니다. 명동교자 본점 서울 중구 명동10길 29 0507-1366-5348 매일 10:30~21:00 (20:30 라스트 오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가본 건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했는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 선정돼서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온 게 아닐지 싶어요. 아니면 원래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일까요? 1966년에 개점한 명동교자는 전통 조리법을 고수하는 칼국수 전문점으로 가족 경영 음식점이다. 선보이는 메뉴는 4가지 품목으로 단출하지만, 만두와 칼국수는 오랫동안 이곳을 대중들에게 알린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다. 소박한 서비스와 인테리어, 합리적인 가격 덕에 명동교자 밖에는 항상 손님들이 줄지어 문전성시를 이룬다. 한편, 같은 구역에 본점과 동일한 메뉴를 제공하는 2호점을 운영

[국내/제주도] 서귀포 대포동 국수 맛집 국수바다 본점에서 혼밥 하기 [내부링크]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국수바다 본점에 갔다. 주차장이 꽤 넓어서 주차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다. 국수바다 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58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국수바다 본점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580 064-739-9255 금~수 08:00~21:00 (20:30 라스트 오더) 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 21년도 메뉴판입니다. (현재 가격 인상됨) 성게전복국수도 궁금했는데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망설이다 결국 일반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기본 찬으로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나오고 고기 국수 육수? 같은 걸 같이 주는데 따듯하니 좋았다. 면도 면이지만 야채 고명이 참 많이 들어간다. 고기의 양은 조금 적은 것 같아서 아쉬웠다. 야무지게 비빌 때 일부러 고기는 비비지 않았는데 이유는 그냥 고기만 먹어보고 싶어서 ㅋㅋ 담백하고 부드럽고 고소해서 매콤하고 새콤한 비빔국수와 정말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국내/제주도] 서귀포 중문 대포항 근처 오션뷰 카페 바다다 [내부링크]

점심을 먹은 뒤에 조용히 책을 읽기 위한 카페를 찾았다. 마침 국수바다 본점과 멀지 않은 곳에 '바다다'라는 카페가 있어서 찾아갔다. 바다다 제주 서귀포시 대포로 148-15 064-738-2882 매일 10:00~01:00 (00:30 라스트 오더) 카페에 들어갔는데 클럽 같은 노래가 나와서 시끄러웠다. 내가 원하던 조용한 카페는 아니었다. 그래도 오션뷰가 너무 멋있어서 카페에 머물기로 했다. 야외 테이블도 예뻤지만 옥상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옥상에서는 노랫소리가 그나마 좀 작게 들렸기 때문.. 해변 의자 같은 곳에 앉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추울 지경이었는데 그래도 바닷바람이 기분이 좋아서 그 자리에 두 시간을 앉아 책을 읽었다. '글 쓰는 제주'라는 책을 완독했다. 중간중간에 인상이 찌푸려지는 장면이 있었지만 그래도 혼자인 게 익숙한 사람, 혼자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는 점이 공감이 되는 책이었다. 커피는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 느낌이었지만 무난했다. 오션뷰나 분위기 값이

[해외/취리히] 그로스 뮌스터 앞 카페에서 사 먹은 정말 맛있는 젤라토 dieci gelato e caffè Limmatquai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뷔르클리 광장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 그로스 뮌스터(Grossmünster)를 지나가다 발견한 아주 맛있는 젤라또 가게를 소개하려고 해요. dieci gelato e caffè Limmatquai Limmatquai 32, 8001 Zürich, 스위스 매일 12:00~22:00 가게 이름을 어떻게 읽는지는 모르겠지만 10' dieci라고 적혀 있는 카페랍니다. 카페 내부는 작아 보였는데 안에서는 커피 주문을 밖에서는 젤라토 주문을 받는 것 같았어요. 스위스에 와서 한 번도 식당을 간 적이 없어서 도전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너무 먹고 싶어서!! 직원과 눈이 마주치기 위해 기웃기웃 거렸답니다. ㅎㅎ 주문 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있었어요. 컵과 콘, 그리고 사이즈를 고르면 돼요. 컵은 세 개 사이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콘은 두 개 사이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Piccola는 2개 맛, Normale은 3개 맛, Grande는 4개 맛이에요

전라남도 목포 1박 2일 여행 코스 추천 [내부링크]

목포 자유여행 1박2일 코스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목포로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저희는 거의 무계획으로 떠나 코스랄 것도 없지만 여행 계획을 짜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 저희가 다녀온 여행 코스를 정리해서 공유드리려고 해요. 참고로 자차를 끌고 가실 경우 목포항 근처 공영주차장이 무료이니 추천드려요! 목포시공영주차장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 222 동명동 물양장공영주차장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1일차 스텔라 목포 대표 맛집 '장터식당' 본점 맞은편에 있는 카페 장터식당 대기 시간을 알차게 쉴 수 있게 해준 곳이다. 심지어 음료까지 맛있다. [국내/목포] 장터 식당 웨이팅 시간을 채워준 카페 스텔라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지난 금요일(8/25)에 신랑과 연애한지 딱 700일이 되는 날이라 기념 여행으로 토~... blog.naver.com 장터식당 번거롭게 꽃게 살을 발라 먹지 않아도 된다. 꽃게살만 예쁘게 발라져 밥에 쓱싹 비벼 먹기만 하면 끝!

[국내/제주도] 서귀포 가볼 만한 곳 자연의 신비함 천연기념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내부링크]

카페에서 시간을 한참 보낸 뒤에도 해가 지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카페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대포 주상절리에 가기로 하고 이동을 했다. 대포 주상절리는 워낙 많이 들었던 관광지라 기대가 됐다. 주차장은 수십 대가 들어갈 만큼 넓다. 자차를 가지고 갔는데 주차가 어렵지 않아서 좋았다. 제주 중문·대포 해안 주상 절리대 천연기념물 제443호 제주 중문·대포 해안 주상 절리대는 성냥개비를 세워 놓은 모양으로 서귀포시 중문동과 대포동 해안 약 2km에 걸쳐 발달해 있다. 주상 절리는 용암이 고체로 굳는 과정에서 부피가 수축하여 생기는 기둥 모양의 구조를 말한다. 뜨거운 용암은 식으면서 그 표면에 다각형의 모양을 만들고 아래로 늘어지는데, 이때 만들어지는 수직의 기둥이 바로 주상 절리다.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는 현상과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용암이 천천히 식을수록 주상 절리가 크고 선명하게 발달하고, 빨리 식을수록 기둥의 굵기는 가늘고 모양도 불규칙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 주상 절리대

[국내/제주도] 비가 오면 더 아름다운 천연기념물 천제연폭포 [내부링크]

대포해안 주상절리를 나와서 간 곳은 천제연폭포다. 그냥 숙소에 돌아갈까 하다가 너무 근처에 있길래 갔다. 천제연폭포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천제연폭포관리소 064-760-6331 매일 09:00~17:20 (일몰시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일반 2,500원 / 청소년, 군경 1,350원 / 어린이 1,350원 애완동물 출입 불가 천제연 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중문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폭포로, 3개의 폭포로 나누어진다. 주상절리 절벽에서 천제연(못)으로 떨어지는 것이 1폭포 천제연의 물이 더 아래로 흐르면서 형성된 것이 2, 3폭포다. 폭포만 관람하더라도 30~4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고, 내부에 화장실이 없어서 주차장 옆 화장실을 미리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관람로가 계단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유모차와 휠체어는 이용이 어렵다. 천제연 난대림 지대는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서쪽으로 500m 지점에 있는 계곡을 따라 남쪽으로 양쪽 바위에

[국내/목포] 한국 관광 100선 선정 목포 여행 필수 코스 국내 최장 길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1박 2일의 목포 여행이 마무리되어 가네요. 제가 14년도에 혼자 목포에 갔을 때는 없었는데 2019년 8월에 목포해상케이블카가 개장되었다고 해요. 이제 목포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관광지! 심지어 국내 최장 길이,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고 하니 목포 여행을 왔다면 안 가볼 수가 없겠죠?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승강장) 전남 목포시 해양대학로 240 061-244-2600 하계 월~목 09:00~20:00, 금~일 09:00~21:00 동계 월~목 09:00~19:00, 금~일 09:00~20:00 * 티켓 발권은 운행 마감 1시간 전까지 주차장이 넓은 편이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가도 주차로 인한 불편은 거의 못 느끼실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대기 인원이 꽤 많았음에도 주차장에 빈 공간이 많았거든요! 케이블카는 일반캐빈과 크리스탈캐빈으로 나뉘는데 크리스탈캐빈이 발밑이 훤히 보이는 케이블카랍니다. 대인 기준 일반캐빈이 왕복 24,000원, 편도 19

[국내/목포] 나혼자산다 방영 팜유세미나 디저트 목포 여행 필수 방문 추천! 쑥굴레평화광장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왕복으로 타고 나와서 청주로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를 하기로 하고 목포에서 유명한 식당 중 하나인 쑥굴레를 찾아갔어요. 처음엔 죽동의 목포역 앞 본점을 갔는데 영업을 안 해서 상동에 있는 쑥굴레평화광장점으로 방문했답니다! 쑥굴레평화광장점 전남 목포시 미항로 135 061-284-1956 매일 11:00~22:00 쑥굴레는 14년도 내일로 여행을 왔을 때 처음 접했는데 그때에는 제 입에 안 맞았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10년 가까이 지난 세월 동안 입맛이 많이 변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맛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 반, 그 맛이 기억이 안 나서 궁금한 마음 반으로 이번이 첫 방문인 신랑과 함께 방문했답니다. [여자혼자내일로] 목포 맛집 쑥굴레 (원래 계획은 이렇지만 중간에 계획이 많이 틀어져서 바뀌었어요) 근대역... blog.naver.com 생긴지 얼마 안 된 건지 내부가 꽤 깔끔하고 넓어요. 테이블도 13~15개 정도는 되었던 것 같아요! 본점

[해외/취리히] 뷔르클리 광장(Buerkliplatz)에서 힐링타임을 보내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린덴호프에서 시간도 보내고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하면서 원래는 'Rentenwiese'라는 공원에 가려고 했는데 그럼 인터라켄에 가는 시간이 너무 늦어질 것 같아 가는 길에 있는 뷔르클리 광장(Buerkliplatz)에서 멈춰 시간을 보내다가 돌아왔어요. 뷔르클리 광장에서 돗자리 펴고 앉아있고 싶어서 돗자리도 챙겨갔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여행은 늘 아쉬움이 남아야 더 그리운 법이니까요! ㅎㅎ 취리히의 리마트강에는 새들이 정말 많았어요. 어디선가 유럽에서 새를 빼면 0이라는 걸 본 것 같은데 그 말이 정말 공감되는 순간들이 많았답니다. 리마트 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취리히 호(Zürichsee)'와 이어지는데 그 바로 옆이 뷔르클리 광장이에요! 이곳에도 새들이 정말 많았어요. 참새처럼 생긴 새도 봤는데 이름이 뭔지 궁금하네요 ㅎㅎ 광장에 있는 흙모래로 목욕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광장에는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 이 세 개가 있어요. 그중

[국내/제주도] 제주올레 7코스 포토스팟 폭풍의 언덕 [내부링크]

제주올레 7코스를 따라 걸으며 황우지해안열두굴과 선녀탕을 본 뒤에 폭풍의 언덕을 갔다. 지도상에는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는 않지만 7코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찾아갈 수 있다. 서귀포 칠십리 바닷물이 철석철석 파도치는 서귀포 진주 캐는 아가씨는 어디로 갓나 휘파람도 그리워라 뱃노래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황혼이 온다 금비늘이 반작반작 물에뜨는 서귀포 미역따던 아가씨는 어디로 갓나 금조개도 그리워라 물파래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별도 외롭네 진주알이 아롱아롱 꿈을꾸는 서귀포 전복따던 아가씨는 어디로 갓나 물새들도 그리워라 자개들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물안개 곱네 작사 : 조명암 작곡 : 박시춘 노래 : 남인수 폭풍의 언덕에 가면 노래 서귀포 칠십리의 가사가 적힌 비석이 있으니 도저히 폭풍의 언덕이 어디인지 모르겠다 하면 이 비석을 찾으면 된다. 폭풍의 언덕에서는 새섬공원에서도 봤던 범섬과 문섬이 보이고, 외돌개도 보인다. 바람이 꽤 세게 불고 바위 아래로는 바로 바다기

[국내/제주도] 문화재청이 지정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주 서귀포 외돌개 [내부링크]

제주올레 7코스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외돌개! 황우지해안열두굴, 선녀탕, 폭풍의 언덕 순으로 보고 외돌개를 마지막으로 봤다. 외돌개는 2011년 6월에 문화재청이 쇠소깍,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한 곳이다.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어 '외돌개'라고 한다. 외돌개는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이 홀로 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규모는 높이 20여 m, 폭 7~10m이다. 구멍이 작고 조밀한 회색을 띠는 조면안산암으로 형성되어 있다. 주변 해안은 파도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절벽과 동굴이 절경을 이룬다.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원나라 목호를 물리칠 때 범석으로 달아난 세력들을 토벌하기 위하여 외돌개를 장군 모습으로 변장시켰다고 하여 '장군바위'라 부르기도 한다. 지식백과에 따르면 목자들은 외돌개를 대장군으로 알고 놀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할망바위'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한라

[국내/목포] 목포 방문 기념 특산품 구매하러 목포항 근처 남도특산품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저와 신랑은 연애하던 때부터 여행을 갈 때마다 매번은 아니더라도 양가에 그 지역에서 살 수 있는 특산품이나 지역 음식 같은 거를 양가에 보내드리곤 했어요. 이번 목포 여행은 결혼 후 처음 떠난 국내 여행이라 조금 더 신경 써서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서칭을 해보다가 발견을 한 남도특산품에 가게 되었어요. 남도특산품 전남 목포시 해안로 175-1 1층 남도특산품 0507-1339-8081 매일 09:00~21:00 평수가 꽤 넓고 안에 취급하는 게 엄청 많았어요. 내부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 하나씩 구경하는 것도 꽤 시간이 오래 걸렸답니다. ㅎㅎ 미역, 소금, 건어물, 젓갈, 생선(냉동) 등 정말 다양했어요. 양가에 전화해서 필요한 걸 먼저 물어봤는데 친정 왈 "없다", 시댁 왈 "마른 오징어" ㅋㅋㅋㅋㅋ 없다는 게 제일 어렵다고오!! 안 사갈 수도 없고 참! 결국 제 마음대로 샀어요. 우선 신랑은 늘 술 선물하는 걸 좋아하는데 '홍주'라는 술이 있

[국내/청주] 청주 시내 중앙공원 아시아 퓨전 음식점 올드타운클럽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사실 친구가 웨딩 촬영하는 거 구경하러 갔다가 같이 점심을 먹게 되어서 시내에서 밥을 먹게 되었어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중앙공원 바로 옆에 있는 올드타운클럽에 가게 되었어요. [청주시내]동남아 분위기 낭낭 올드타운클럽 올드타운클럽 설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부산사는 친구가 청주에 올라왔다 맛있는걸 먹여야되는데.. 하고 다... blog.naver.com 친구는 이미 다녀와서 예전부터 맛있다고 알려준 곳이라서 정말 기대가 되었답니다. 올드타운클럽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55번길 40-1 2층 201호 0507-1329-0797 매일 11:30~22:00 -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14:30 브레이크 타임 쫄쫄호떡 건물 2층에 위치한 곳인데 간판이 매우 이국적이라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지나칠 것 같은 외관이었어요! 언제 생긴지는 모르겠지만 웨딩촬영하던 3월에 쫄쫄호떡을 먹는다고 갔었는데 2층에 식당이 있는 줄은 잘 몰랐었거든요;; 들어

[국내/관악구] 서울대입구역 하운드호텔 두 번째 방문 이번엔 스탠다드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또 서울에 다녀왔어요. 친구들이 대부분 서울대 입구를 중심으로 살고 있어서 지난번에 묵었던 하운드호텔에 다시 묵었답니다ㅎㅎ [국내/관악구] 서울대입구역 깨끗하게 하루 묵을 수 있는 하운드 호텔 결혼반지도 볼 겸 남자친구 친구도 볼 겸 서울에 가기 위해 숙소를 알아보는데 호텔은 죄다 기계식 주차장... blog.naver.com 지난번에는 디럭스룸이었고 이번에는 스탠다드룸으로 예약하고 묵었어요. 지난번에는 야놀자로, 이번에는 티몬으로 예약했답니다. 하운드호텔 서울 관악구 관악로15길 17 하운드호텔 0507-1397-2667 입실 23:00 / 퇴실 12:00 외관 사진이 없는데 지난 3월에 갔을 때랑 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저 술? 도 새로 달렸고 외관도 좀 더 금색이 된 느낌...? 저희는 서울에 도착하니 2시 정도여서 하운트호텔에 미리 짐을 맡겨두고 약속을 다녀온 뒤에 새벽 1시가 넘어서 체크인을 했답니다. 저희가 묵

[국내/목포] 빵지순례 필수 방문 코스 코롬방제과점에서 리얼 새우 바게트를 먹었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해남해장국에서 거하게 해장을 한 뒤에 목포에 오면 꼭 다시 찾아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코롬방제과점에 찾아갔어요. [여자혼자내일로] 목포 코롬방제과 (원래 계획은 이렇지만 중간에 계획이 많이 틀어져서 바뀌었어요) ... blog.naver.com 14년도에 방문했을 때는 저녁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빵 종류가 많지 않았고 그 당시에는 새우바게트 보다는 '치즈 타르트'가 더 유명했던 기억이 있어요. 음, 그때에도 유명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하하 코롬방제과점 전남 목포시 영산로75번길 7 061-244-0885 매일 08:00~21:00 차를 끌고 코롬방제과점에 가실 경우에는 다른 곳에 여유롭게 주차를 하신 뒤에 걸어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는 해남해장국 식당과 멀지 않아서 걸어갔는데 코롬방제과점 바로 앞에서 차들이 서로 빠지지 못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ㅠㅠ 코롬방제과점은 1949년에 개업이래 지금 이 자리에서만 계속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해요. 전

[국내/제주도]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남아있는 황우지해안열두굴 [내부링크]

제주올레 7코스 중간에 위치한 황우지해안을 따라 황우지해안열두굴, 황우지선녀탕, 폭풍의 언덕, 외돌개 등 다양한 관광지가 줄지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황우지 12동굴(日本軍陣地窟)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은 제주를 통한 미군의 일본 본토 상륙에 대비하여 제주도에 7만 5천에 이르는 관동군을 배치하고, 제주 전역을 요새화한다. 이 작전이 이른바 "결7호작전"이다. 이곳 황우지해안에 있는 12개의 갱도는 당시 일본군이 미군 상륙에 대항하기 위한 回天이라는 자폭용 어뢰정을 숨기기 위해 만든 것으로 동굴이 하나로 통하게 엮어져 있다. 제주 전역을 요새로 만드는 일에는 제주사람들의 피를 말리고 뼈를 깎는 고통이 뒤따랐음을 짐작할 수 있다. 결7호작전이란 1945년 제주도에서 일제가 준비했던 일본 본토 방어 작전이다. 태평양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게 된 일본은 1945년 2월부터 일본 본토 사수를 위해 일본 내 6개 지역, 일본 외 1개 지역(제주도) 등 모두 7개 지역에서 결호 작전을 준

[국내/제주도] 제주올레 7코스 속 스노클링 명소 황우지선녀탕 [내부링크]

황우지해안에는 뭔가 역사적인 내용이 많은 것 같다. 황우지해안열두굴을 지나 걷다 보니 '황우지해안 무장간첩 섬멸 전적비'가 있었다. 이곳은 1968년 8월 20일 밤 북한군 753부대 제51호 간첩선이 통일혁명당 핵심요원인 남파 간첩 이를 북한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침투하던 중 서귀포 경찰서 작전부대와 군의 합동작전으로 섬멸되었다. 6시간에 걸친 치열한 전투에서 경찰과 군은 간첩선을 격침시키고, 무장간첩 생포 2명, 사살 12명, 기관단총 14정과 고사포 등 다수의 무시를 노획하는 혁혁한 전공을 거두었다. 국립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이하여 그날 포연탄우(砲煙彈雨) 속에서도 국가수호의 사명을 다한 용사들의 빛나는 무훈을 높이 기리고 안보의 식을 고취하고자 이 비를 세운다. 2005년 6월 6일 서귀포 경찰서장 김동규 이런 스토리가 있었음은 처음 알았지만 잊지 않고 전적비를 세웠다는 게 멋있는 일인 것 같다. 선녀탕은 계단을 타고 내려가야 가까이 갈 수 있다. 4월 말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국내/제주도] 서귀포 새섬공원 산책로 [내부링크]

제주도에 처음 왔을 때는 따듯하고 선선했는데 이제 한 달이 지나고 날이 더워지기 시작했다. 날씨가 좋아서 아침부터 숙소와 가까운 새섬 산책로에 가서 산책을 한 시간 정도 했다. 새연교를 건너기 전 섶섬, 문섬, 범섬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설명판이 있다. 서귀포 앞바다는 남쪽에서 따듯한 물이 흘러와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다. 맑은 물밑에는 오직 서귀포 앞바다만이 가지고 있는 풍경이 펼쳐져 있다. 그리고 이곳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섶섬, 문섬, 범섬이 있다. 섶섬은 제주도 삼도 파초일엽 자생지(천연기념물 제18호)로, 문섬과 범섬은 문섭·범섬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421호)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섶섬은 이곳에서 바라보면 제일 왼쪽에 있는 섬이다. 나무가 많이 '설피섬' 또는 '섶섬'이라고 부르며 한자로 삼도라고도 한다. 이 섬에는 '파초일엽'이라는 귀한 식물이 자라고 있다. 가운데 보이는 섬은 이 위에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다고 하여 문섬이라고

[국내/목포] 목포역 근처 3대 천왕 출연 맛집 해남해장국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전 날 목포해상W쇼를 본 뒤에 본전회수산에서 술은 진탕 먹고 들어가는 길에 맥주랑 컵라면을 사서 숙소에서도 음주 가무를 했더니 신랑과 저 둘 다 해장이 필요한 상태였어요. 이럴 줄 알고 미리 알아둔 해장국집! 바로 목포역 근처에 있는 해남해장국이랍니다 해남해장국 전남 목포시 삼학로18번길 2-2 0507-1488-0273 매일 07:00~22:00 (매달 1, 3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21:30 라스트 오더 점심시간 직전이었음에도 이미 줄이 있더라고요.. 다행히 사람들이 많이 빠지는 타이밍이라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얼마나 유명한 곳인지 자리는 계속 만석이고 많은 연예인분들의 사인이 벽에 붙어있더라고요! 3대 천왕에 나온 사진도 있고요! 특허증과 시험성적서도 있는 것을 보아 이 음식 하나를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고 또 얼마나 특별한지 알 수 있었어요ㅎㅎ 신랑은 원조 돼지뼈해장

[해외/취리히] 스위스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취리히 구시가지 린덴호프(Lindenhof Zürich)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벌써 이튿날 아침이 밝았답니다. 다행히 금방 시차 적응을 했는지 피곤하진 않았어요. 취리히에서는 1박만 예정되어 있어서 인터라켄으로 가기 전 조식을 맛있게 먹고 취리히 구경을 시작했어요. 숙소에서 나와서 가장 먼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 알려진 린덴호프(Lindenhof Zürich)에 가기로 했어요. 낮에 보는 취리히의 전경도 너무 아름답고 선선한 날씨에 새벽에 산책하는 느낌도 들었어요. 조용하고 여유로워서 너무 좋았어요. 지도를 따라 린덴호프로 가는 길을 찾아갔어요. 천천히 걸으면서 다리도 건너고요. 오르막길도 오르고요. 오르막을 오른 뒤에 이 계단만 오르면 린덴호프랍니다! 찾기 어렵지 않고 언덕이 높지 않아요. 린덴호프(Lindenhof Zürich) Lindenhof, 8001 Zürich, 스위스 작은 공원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좀 크다 싶은 느낌이 드는 공원이에요. 큰 나무가 많고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어요. 날씨가

[국내/제주도] 노을 맛집 오르기 쉬운 제주 올레길 삼매봉공원 [내부링크]

하루의 마지막 코스로 노을을 보겠다고 삼매봉 공원에 찾아갔다. 외돌개 주차장 (무료)에 주차를 해두고 바로 옆에 있는 공원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랐다.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올라갈수록 숨이 차고 힘들었다. 핸드폰 배터리도 없고 괜히 올라간다고 했나 별의별 생각을 하며 올라갔다. 분명 앞서가는 분들이 계셨는데 어느 순간 사라지고 내가 잘 가고 있나 불안해지기 시작할 때쯤에 도착! 삼배봉공원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820-2 도착하니 공원에서 볼 수 있는 운동기구들이 있고 조금 더 위에 '남성정'이라는 팔각정이 있다. 원래 계획은 저 팔각정 위에 앉아서 노을을 보는 거였는데 하필이면 21년 당시에 코로나가 심할 때여서 팔각정도 임시 폐쇄를 한 상태였다. 사람이 없어서 그냥 올라갈까 싶었지만 그래도 지켜야 할 규칙이니까 올라가지는 않았다. 올라가는데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노을 지는 풍경을 보니까 힘든 게 싹 사라졌다. DSLR로 찍었으면 더 잘 찍혔을까.. 하는 아쉬움 ㅠㅠ 하필 배터리도 다

[국내/제주도] 서귀포 여행 필수 코스 산책로가 아름다운 천지연폭포 [내부링크]

폭포 위주의 코스로 여행한 하루였다. 소정방폭포, 정방폭포 그리고 천지연폭포까지. 보는 김에 천제연폭포까지 하루에 다 볼 걸 그랬나 싶다. [국내/제주도] 서귀포 여름 가볼 만한 곳 소정방 폭포 제지기 오름에서 내려와 근처를 산책하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소정방 폭포를 보러 갔다. '허니문하우... blog.naver.com [국내/제주도] 부모님의 신혼여행 코스였던 정방 폭포 왈종 미술관 관람을 마친 뒤에 곧장 정방 폭포를 가기 위해 티켓을 구매하고 들어갔다. 워낙 옛날부터 유명... blog.naver.com 천지연폭포 제주 서귀포시 천지동 667-7 064-733-1528 매일 09:00~22:00 (21:20 입장 마감) 입장을 한 뒤에 바로 폭포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고 조금 걸어가야 폭포가 있었다. 폭포를 보러 온 곳이지만 산책로가 너무 아름다워서 하루 종일 돌아다녀 지친 몸이 조금 나른해지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을 즐겼다. 천지연 폭포는 높이

[해외/취리히] 취리히 중앙역(Zurich HB) 근처 쿱 마트(Coop Supermarkt Zürich Bahnhofbrücke)에서 피자와 닭꼬치 사 먹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취리히 리마트 강변 산책을 한 뒤에 늦은 저녁거리를 사기 위해 취리히 중앙역 옆에 있는 쿱 마트(Coop Supermarkt)에 갔어요. 쿱 마트는 스위스-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보이고 많이 이용한 마트랍니다! Coop Supermarkt Zürich Bahnhofbrücke Bahnhofbrücke 1, 8001 Zürich, 스위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Coop Supermarkt Zürich Bahnhofbrücke Bahnhofbrücke 1, 8001 Zürich, 스위스 +41442157030 월~토 06:00~22:0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마트 내부가 꽤 넓었고 전용 주차장까지 있었답니다. 저희는 안쪽까지 구경하지는 않았어요.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했어요. 늦은 시간이었지만 요리가 꽤 다양하게 남아있어서 욕심내지 않고 피자와 꼬치를 샀어요. 과일도 사볼까 싶었는데 상태도 안 좋고 벌레가

[국내/제주도] 서귀포 비 올 때 가볼 만한 곳 왈종 미술관 [내부링크]

소정방 폭포에서 나와 정방폭포에 가기 위해 정방 폭포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에서 나오니 바로 옆에 보이는 '왈종 미술관' 이왈종 화백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단순히 정방 폭포 바로 앞에 있다는 이유로 방문했다. 왈종 미술관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0 왈종미술관 064-763-3600 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이왈종 작가는 1945년 4월생으로 경기도 화성 출생이다. 동양화가인 그는 수묵화의 고전적인 양식에서 벗어나 수묵채색 작업의 현대화를 추구하여 한국화의 현대적 접목을 시도했다고 한다. 1990년에 교수직을 그만두고 서귀포로 내려와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주 생활에서 나온 작품 시리즈인 '제주 생활의 중도' 시리즈로 유명하다고 한다. 나는 2021년에 방문했기 때문에 10주년인 23년도인 지금은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잘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미술관에 쓴 돈이 조금 아까웠다. 나는 미술에 대해 전혀 모르는

[국내/제주도] 부모님의 신혼여행 코스였던 정방 폭포 [내부링크]

왈종 미술관 관람을 마친 뒤에 곧장 정방 폭포를 가기 위해 티켓을 구매하고 들어갔다. 워낙 옛날부터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인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정방폭포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7 064-733-1530 매일 09:00~17:20 주차장 무료 정방폭포는 2008년 8월 8일 명승으로 지정된 명승지다.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라고 한다. 천지연폭포와 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제주의 3대 폭포 중 하나이며, 폭포 높이가 23m, 너비 10m 정도 된다. 들어가는 길은 정돈이 잘 되어있는데 해안가 쪽은 돌이 많아서 걷기가 힘들고 발이 아팠다. 그래도 길이 길지 않고 정돈된 숲길을 걷는 느낌이라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다 보면 금방 정방 폭포에 닿는다. 들어가는 길부터 사람이 많았는데 도착해 보니 정방 폭포 앞에 사람들이 더 많았다. 모두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어디선가 본 것 같아서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엄마 아빠 신혼여행 사진에서

[국내/목포]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평화광장에서 목포해상W쇼 불꽃놀이를 봐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목포 여행을 하게 된 이유인 목포해상W쇼를 보고 온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국내/목포] 평화광장 산책하며 천연기념물 갓바위까지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목포 평화광장에서 '2023 목포해상W쇼'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 blog.naver.com 신랑과 갓바위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입암산 뒤로 노을이 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사람들이 모두 멈춰 서서 노을을 보고 사진을 찍는 모습에 다들 사는 거 똑같구나(?) 생각하며 저는 눈으로 담았... 크흠... 목포해상W쇼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공연과 불꽃의 만남,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 목포해상W쇼 www.mokpowshow.co.kr 2023 목포해상W쇼 5회 9월 30일 (토) 6회 10월 14일(토) * 특별공연 7회 10월 28일 (토) 8회 11월 4일 (토) * 특별공연 9회 11월 25일 (토) 목포해상W쇼는 23년 4월 29일부터 시작해서 11

[해외/취리히] 취리히의 상징 리마트강(Limmat River)을 따라 밤 산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취리히에 도착해서 우여곡절 끝에 열차도 타고 숙소 체크인도 한 저와 신랑! [해외/취리히] 3성급 브리스톨 호텔 취리히(Bristol Hotel Zurich) 510호 1박 후기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버린 신혼여행... 늦었지만 부지런히 포스팅을 해보겠습니... blog.naver.com 긴 비행시간에 조금 지쳐서 그냥 숙소에서 쉴까도 생각했지만 나중에 돌이켜 생각했을 때 그 시간이 너무 아쉬울 것 같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지나가다 괜찮은 식당도 보이면 밥도 먹고요. 저녁 7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아직도 밝았어요. 처음엔 생경한 풍경에 '멋있다'라고 감탄하면서 산책보다 사진 찍기가 바빴답니다. ㅎㅎ 저희는 숙소에서 나와서 인출부터 하러 갔어요. 인천공항에서 환전을 하는 걸 깜박해서 현금이 없었거든요. 트레블 월렛(Travel Wallet) 카드를 사용해서 200프랑 인출을 해주고 다시 산책을 시작했어요. ATM

[국내/제주도] 서귀포에서 흑돼지 두루치기 혼밥 하기 제주명가두루치기 서귀포올레시장점 [내부링크]

제주도에서 혼자 한 달 살이를 하다 보면 혼자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매우 한정적이다! 갈치조림, 돼지고기 등 보통 2인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혼자 돼지고기를 먹는다? 그냥 2인분 먹을 각오해야 됨.. 유난히 두루치기가 너무 먹고 싶었던 날! 정방폭포 근처 식당을 찾아보다가 두루치기를 팔고 있는 제주명가두루치기 서귀포올레시장점을 발견했다. 제주명가두루치기 서귀포올레시장점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 495 제주명가두루치기 0507-1469-2272 매일 10:00~22:00 (21:00 라스트 오더) 전용 주차장 있음 가게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에 가게에 들어가니 3시가 되어가는 시간이었음에도 사람들이 많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쭈뼛쭈뼛 들어가 여쭤보니 1인분도 주문이 가능했다! 대표 메뉴는 전복이 들어간 '전복 두루치기'인 것 같았지만 나는 '기본흑돼지두루치기'를 주문했다. 기본 찬이 콩나물국까지 다섯 가지가 나오고 상추까지! 두루치기에 야채도 많이 들어간다. 약간 비빔밥 비주얼인데?

[국내/제주도] 서귀포 이중섭거리 가볼 만한 곳 이중섭미술관 [내부링크]

점심을 먹은 뒤에 이중섭거리에 갔다. '이중섭' 작가에 대해서는 그림 '황소'만 알뿐 그에 대한 지식은 전혀 없는 상태로 미술관을 찾았다. 이중섭미술관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에 이중섭미술관에 들어갔는데 사전 예약이 필요했다. (21년도에는 코로나가 심해서 사전 예약이 필수였음)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니 다행히 4시 30분에 빈자리가 있다고 하셔서 해당 시간에 이름을 기재한 뒤에 이중섭거리를 구경했다. 소품샵과 기념품샵들이 많이 있어서 구경을 하다가 창작 스튜디오에서 무료 전시회가 있길래 들어갔다. 한 부부가 두 번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을 때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봄과 가을의 모습이 같은 장소여도 다른 분위기라 신기하고 아름다웠다. 이중섭미술관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로 27-3 064-760-3567 화~일 09:30~17:30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휴관) 이중섭 화가는 1951년 1월경 부인과 두 아들을 데리고 피난을 와서 12월경에 부산으로 떠나기 전까지

[국내/목포] 평화광장에서 신랑이랑 본전회수산 활어회 모둠+한우낙지탕탕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목포해상W쇼를 보고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미리 알아두었던 평화광장의 본전회수산에 갔답니다. 본전회수산 전남 목포시 미항로 153 1층 061-285-4431 매일 11:30~23:59 당일에 차를 끌고 가진 않았고 차는 숙소에 주차를 해둬서 걸어갔답니다. ㅎㅎ 사진은 다음날 쑥굴레 먹고 청주로 돌아가는 길에 찍었어요. 내부/외부로 자리가 꽤 있는데 저희는 내부로 들어갔어요. 모둠 종류는 6가지가 있고 활어회 종류에 따라 그리고 서브 메뉴에 따라 나뉘니까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한우낙지탕탕이가 있는 활어회 모둠을 주문했답니다. 그리고 술도 빠질 순 없으니 소주와 맥주까지! 잔이 귀엽게 생겨서 찍어봤어요 ㅎ_ㅎ 소맥의 비율까지 표기되어 있네요? 저는 판타스틱으로 달려보겠습니다!! 불꽃놀이가 끝나자마자 온 거라 저희와 같이 들어온 일행들이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메뉴가 좀 늦게 나왔답니다. 배고파 죽는 줄!! ㅠㅠ 그래도 한우낙지탕탕이가 꽤 신선해

[국내/제주도] 서귀포 여름 가볼 만한 곳 소정방 폭포 [내부링크]

제지기 오름에서 내려와 근처를 산책하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소정방 폭포를 보러 갔다. '허니문하우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폭포까지 걸어서 들어갔다. 걸어가는 길이 헷갈려서 나오던 아저씨께 길을 물었더니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시면서 조금 실망스러울 거라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뭐 실망까지 하겠나' 싶은 마음으로 갔다. 소정방 폭포를 볼 수 있게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을 기준으로 내려갈 때 우측으로는 바로 바다가 있고 좌측에 소정방 폭포가 있다. 아저씨가 왜 실망스러울 거라는지 알 것 같은 비주얼.. 상상하던 폭포와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 물줄기가 얇아서 기존에 알던 폭포와는 좀 다른 느낌? 오히려 폭포 맞은편의 풍경이 더 멋있었다. 파도가 꽤 거칠어서 바스러지는 소리도 크고 뒤에서는 폭포가 떨어지는 소리가 같이 들리니 더 멋있었다. 한참 바다만 바라보다가 돌아왔는데 나오면서 보니 제주 올레길 6코스를 따라 산책로가 꽤 잘되어 있었다. 소정방 폭포만 목적으로 와서 아쉬웠던 거였

[국내/청주] 청주 시내 마제 소바 맛집 캐주얼 일식 브랜드 킨토토 청주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지인과 청주 시내에서 점심 약속이 생겨서 다녀왔어요. 어디서 밥을 먹을까 얘기하다가,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마제 소바 맛집으로 알려진 킨토토에 가기로 했답니다. 킨토토 청주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361번길 27-4 0507-1344-1481 매일 11:30~21:00 -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14:30, 20:30 라스트 오더 사실 저는 일본으로 여행을 가본 적도 없어서 '마제 소바'라는 음식이 매우 생소해요. 회사 식당에서 메뉴로 나와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동료분은 '이 맛이 아니야'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원래 맛을 잘 모르니 그냥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그래도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 제대로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있었답니다.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대기 인원이 있지는 않았지만 테이블은 꽉 찼답니다. '마제 소바' 하나만 판매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카츠 소바', '타마고소바', '마제

[국내/제주도] 서귀포 기생화산 가볍게 오르기 좋은 제지기 오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주 올레길 6코스에 있는 제지기 오름에 다녀왔다. 꽤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오름 정상에 올라 바다를 볼 생각에 들뜬 마음이 들었다! 해발 94.8m, 높이 85m로 많이 높지는 않았다. 제지기 오름 제주 서귀포시 보목동 275-1 이 오름 남쪽 중턱의 굴이 있는 곳에 절을 지키는 사람인 절지기가 있었다 하여 절 오름, 절지기 오름으로 불리다가 와전되어 제재기 오름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또한 1800년도 경과 그 이전에 제작된 옛 지도에 "저즉지"와 "저즈악"으로 표기되는 등 "저"자가 쓰인 것으로 보아 오름 모양이 낟가리(눌)과 비슷한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음. 경사가 꽤 있는 편인데 길이 다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좀 힘들었다. 그래도 올라갈수록 시원한 바람이 불고 멀리서 파도 소리가 들리니 정상에서 볼 경관이 기대됐다! 정상에 도착하니 바락이 정말 시원했다. 그런데 기대보다 경치가 멋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너무 많이 기대를 했나 보다 ㅠㅠ 그

[결혼식] 청주 메리다 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 본식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드디어 결혼식 본식 후기를 가지고 왔답니다. [결혼 준비] 청주 웨딩홀 투어, 메리다 웨딩컨벤션 마르시아 홀 예약 후기 7월부터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양가 부모님의 지원을 받았기에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오... blog.naver.com 이전에 작성한 예약 후기 글에 왜 이 웨딩홀을 선택했는지 작성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결혼식은 23년 6월 18일이었답니다 먼저 결혼식 한 달 전인 5월 19일에 "예식 한 달 전 체크" 문자가 와서 메일로 요청 후 다음 날인 20일에 메일로 파일을 받았습니다. 그중 <1.예식체크 오더지, 예식전 숙지사항(mail전송).xlsx> 파일을 우선 작성하여 보내드려야 해요! 패키지는 어떤 걸로 계약이 되어 있는지 주례가 있는지 없는지 축가는 몇 명이 하는지 진행 음악은 기본으로 할지 준비할지 식대비는 신랑/신부 각자 할지 공동으로 할지 계약금 공제는 신랑과 신부 누가 받을지 등 신랑과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한 뒤에

[국내/제주도] 그저 앉아있기만 해도 행복했던 고운 모래와 에메랄드빛의 곽지해수욕장 [내부링크]

점심을 먹은 뒤에 원래 '도새기 숲길'에 가려고 했는데 근처에 갔음에도 길을 찾을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드로잉 클래스가 예정된 시간까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곽지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제주도에 온 지 한 달이 넘었음에도 바다에 발 한 번 담가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으며 ㅎㅎ 한 여름이 아닌 4월 말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나처럼 그저 바다를 보기 위해 온 사람은 없어 보였고 대부분이 물 놀이를 하고 있었다. 물놀이라기보다는 서핑을 하러 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구름이 많고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흐리지는 않아서 바다의 고운 모래의 질감과 색, 그리고 바다의 에메랄드빛색이 유난히 빛났다. 돗자리가 있지만 귀찮아서 그냥 모래사장에 앉아 멀리 하늘과 바다, 파도를 보면서 멍을 때렸다. 아무리 동해의 해수욕장이 깨끗하다고 해도 이 정도로 맑고 깨끗한 바다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모래가 입자가 부드러워서 자꾸 만져보게 된다. 아니 근데 내 손등 왤케 까맣냐.. 저 정도로 탔었다고

[국내/제주도] 애월 나만의 색으로 그림 그리기 드로잉 클래스 (현재는 미운영) [내부링크]

제주에서의 기억을 그림으로 남겨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프립에서 드로잉 클래스를 찾아보다가 애월에서 운영하던 클래스가 마음에 들어서 신청했다. 제주에 오자마자 참여했었던 '쿨대니의 Barn Party'의 약속 장소였던 카페에서 드로잉 클래스가 있었다. 카페 이름은 '36.5도여름 남쪽점'이다. [국내/제주도] 리얼 제주 체험 쿨대니의 Barn Party 제주도에 대한 기억이 많지만 그중 가장 마음에 남는 여행은 언니와 함께 예약해서 갔던 쿨대니의 Barn P... blog.naver.com 전날에 미리 그려보고 싶은 걸 노트에 그려봤었고 그 그림을 보여드린 뒤에 드로잉 클래스가 시작되었다. 그릴 때의 구성을 잡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그림 그리는 방법도 지도해 주셨다. 사실 붓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색을 칠해본 경험이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이후로 처음이라 엄청 긴장했는데 너무 잘 지도해 주셔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밑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할 수 있었다. 원래 드로잉 클래스 수업 시간

[국내/목포] 평화광장 산책하며 천연기념물 갓바위까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목포 평화광장에서 '2023 목포해상W쇼'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린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저희도 사실 인스타그램에서 이 소식을 알게 되어서 기념일 여행을 할 겸 목포로 떠난 거였어요. 숙소도 평화광장 근처로 잡았는데 불꽃축제 및 공연이 시작되려면 시간이 꽤 남아서 평화광장 일대를 산책을 했답니다. [여자혼자내일로] 목포 갓바위 (원래 계획은 이렇지만 중간에 계획이 많이 틀어져서 바뀌었어요) ... blog.naver.com 사실 갓바위는 대학생 때 내일로 기차 여행을 했을 때 혼자 방문해 본 적이 있는 관광지였답니다. 사실 방문해 봤던 곳이라 큰 흥미는 없었지만 신랑은 목포 여행이 처음이기도 하고 저도 혼자 왔던 곳을 신랑과 다시 방문하는 게 즐거운 마음이 들어서 재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갓바위 전남 목포시 용해동 산86-24 매일 06:00~23:00 평화광장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갓바위 입구에 도착했어요. 생각보다

[국내/제주도] 제주 4·3유적지 제주어음리빌레못동굴 [내부링크]

비가 온다는 소식에 엉또폭포를 갈까 했는데 너무도 맑은 날씨라 엉또폭포에 가기는 싫어져서(?) 오후에 그림 그리기 원데이클래스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장소가 애월 근방이라 그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니 제주어음리빌레못동굴이 있다 해서 가보게 되었다. [국내/제주도] 제주의 아픈 역사를 볼 수 있는 제주 4·3 평화 공원 평화기념관 사실 역사에는 꽤나 무지한 사람이지만 기회만 있다면 자연스럽게 접하기를 꺼려 하지는 않는다. 교과서나 ... blog.naver.com 43 유적지 중 하나라고 하니 더 관심이 생겼다. 43 평화공원에서 제주 43사건에 대해 볼 때 속상하고 화가 많이 났었기 때문에 관련된 곳이라 하니 지나칠 수가 없었다. 제주어음리빌레못동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139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차를 끌고 들어가니 도착했다고는 하는데 주차되어 있는 차도, 사람들도 없어서 당황했다. 그래서 차를 돌려서 그냥 가야겠다 싶어서 차 길이 있는 곳에

[국내/제주도] 제주 천연기념물 애월읍 작은 곶자왈 납읍난대림 지대 금산공원 [내부링크]

빌레못동굴에서 금방 자리를 떠나 도착한 곳은 애월읍 납읍리에 위치한 금산공원이다. 1993년 8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한다. 납읍초등학교 정문, 금산공원 입구에 넓지는 않지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제주 납읍리 난대림 지대(금산공원) 지정 유형 : 천연기념물 제375호 (1993.08.19. 지정)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1457-1번지외 제주 납읍리 난대림은 마을의 '금산공원'이라 불리는 곳이며, 한라산 서북쪽 노꼬메오름에서 발원한 용암이 애월 곶자왈의 끝자락에 다다른 곳으로 온난한 기후대에서 1만 3천여 평에 자생하는 후박나무, 생달나무, 종가시 나무가 상측목을 이루고 하층에는 자금우, 마삭줄 등 다양한 식물들 200여 종이 숲을 이루고 있는 상록수림이다. 이곳에는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유교식 포제로서, 1986년 4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된 '납읍리 마을제'가 해마다 봉행하고 있다. 제주시 서부지역에 위치한

[해외/취리히] 3성급 브리스톨 호텔 취리히(Bristol Hotel Zurich) 510호 1박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버린 신혼여행... 늦었지만 부지런히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저희는 23년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스위스, 이탈리아로 신행을 다녀왔어요! 7월 22일 11시 05분에 출발, 현지 17시 10분에 도착을 했답니다. 늦은 시간이라 바로 여행지를 둘러보지는 못했고 숙소 체크인을 한 후에 근처를 가볍게 산책만 해봤답니다. 산책했던 것도 다음에 포스팅해 볼게요! 참고로 저희는 스위스 약 2~3일 치만 계획을 세우고 이후 계획은 거의 없었답니다..ㅎㅎ.. 그래서 정돈되지 않은 일정들이라 여행 코스를 짜는 데는 도움이 안 될 수 있지만 다녀온 곳에 대한 후기는 열심히 남겨보겠습니다 ㅎㅎ 취리히 공항에 도착한 뒤에 가장 먼저 한 일은 취리히 중앙역에 가는 기차표를 구매하는 일이었어요. 미리 공부하고 가지 않은 자들.. 기계 앞에서 식은땀만 흘리고 있었.... 번역기도 잘 안되고 미리 방법을 찾아볼 생각을 안 해서 아주 진땀

[국내/목포] 황박사님을 아세요?! 놀면뭐하니 밥솥쫀디기 황박사 목포쫀디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혹시 '놀면뭐하니?' 프로그램에서 목포 간식으로 밥솥에 찐 쫀드기가 나온 걸 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금껏 살면서 쫀디기는 얇고 긴 것만 봐왔고 구워 먹거나 그대로 먹어보기만 했지 밥솥에 찐다는 게 정말 생소해서 방송을 보면서 너무 궁금했었는데요! 이번에 목포에 놀러 가면서 목포쫀디기를 먹어볼 수 있었어요! 황박사목포쫀디기 전남 목포시 해안로173번길 40 061-242-3788 매일 10:00~19:00 '놀면뭐하니?' 프로그램에서 '놀뭐복원소'의 목포밥통쫀드기 바로 그 집!이라고 합니다. 사실 방문 당시에는 이 사실을 전혀 몰랐고 방송을 모방해서 다른 사람이 만든 가게인 줄 알았어요. 일반 카페도 운영하고 계셔서 카페 내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와 함께 쫀디기를 드시는 분들이 여럿 계시더라고요! ㅎㅎ 저희도 먹고 갈까~ 하다가 그냥 쫀디기만 구매해서 가기로 했답니다. 1박스에 만 원, 12개입! 주변에 선물을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1박스만 샀답니다. 방금 만

[국내/제주도] 애월읍 한담해변 근처 성게알 크림 파스타 맛집 로드129 [내부링크]

낮에 열심히 산책을 하고 오후에는 드로잉 클래스가 있는 애월읍 근처로 이동해서 로드129에서 점심을 먹었다. 로드129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29 0507-1349-1489 매일 10:30~19:00 - 15:00~16:00 브레이크 타임 - 18:30 라스트 오더 매달 1번째 목요일 휴무 외관은 엄청 평범한 돈가스집 느낌이었는데 이미 메뉴를 정하고 온 터라 매우 기대가 되었다. 12시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았는데 손님이 많이 없었다. 나 빼고 1~2팀 정도 있었는데 최근 후기를 보니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내가 갔던 날이 유난히 사람이 없었던 걸 수도...? 21년도 기준 메뉴판입니다. 내가 로드129를 찾아보면서 미리 골랐던 메뉴는 당연히(?) 시그니처 메뉴인 성게 크림 파스타다. 원래도 크림 파스타나 로제 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인데 크림 파스타에 성게알이 들어간다고 하니 이름 그 자체로도 이미 '맛있음'이라고 인증되어 있는 느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국내/제주도] 실내 여행 코스 서귀포 감귤 박물관 [내부링크]

점심을 먹은 뒤에 서귀포 감귤박물관에 방문했다. '감귤 박물관'이라니 제주도에 왔는데 한 번은 방문해 봐야 할 것 같은 그런 명칭에 끌렸다고 할까나.. 꽤 높은 지대에 있어서 올라가서 괜히 내려다봤다. 박물관 크기에 비해 주차장이 넓은 편이었는데 많이 유명하진 않은 모양인지 차가 많이 없었다. 서귀포감귤박물관 제주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441 064-767-3010 매일 09:00~18:00 홈페이지(https://culture.seogwipo.go.kr/citrus/index.htm) 내가 방문했던 21년 4월에 1층 상설전시관이 공사 중이었는데 현재도 공사 중인 것 같으니 참고! 다시에 공사 중이라고 입장료를 받지 않았는데 지금까지도 무료로 개방되어 있다고 한다. 23년 11월에는 공사가 마무리되어 개방된다고 한다. 2층 초가 전시실과 민속유물 전시실에는 옛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통시(변소)를 그대로 재현해둔 게 재미있었다. 그리고 인상 깊었던 것은 입출금 통장! 70~80년

[국내/목포] 가볼 만한 곳 호텔델루나 촬영지 목포근대역사관 1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목포근대역사관 2관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 목포근대역사관 1관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 1관 전남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화~일 09:00~18:00 (17:00 매표 및 입장 마감) 월요일 정기 휴무 지난 포스팅에도 말씀드렸듯이 목포근대역사관은 2014년에도 방문을 했었던 곳인데요! 드라마 호텔델루나의 촬영지로 더 유명해졌더라고요. 저도 호텔델루나를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여기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답니다 ㅎㅎ 당시에도 외관이 참 예쁘다고는 생각했었는데 말이에요. 1897년 10월 1일 목포가 개항되고, 일본은 당시 본래의 기능을 다하고 남아있던 목포진 일부 건물을 임시로 사용하다 1900년 지금의 자리에 건물을 신축하여 영사관을 옮겼다. 목포근대역사관 2관은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이었고 목포근대역사관 1관은 구 목포 일본 영사관이었다고 해요. 일본은 이곳을 거점으로 목포에서의 실권과 경제를 장악해 나갔다. 한국인 노동자와 객주 단체를 탄압하

[국내/제주도]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수목원 서귀포 상효원 [내부링크]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던 날! 상효원 수목원에 가서 인생 샷을 남기겠다는 다짐을 한 날이라 아침부터 화장도 하고 고데기도 정성스럽게 하느라 일찍 일어났다. 상효원 수목원 제주 서귀포시 산록남로 2847-37 매일 09:00 ~ 19:00 (입장마감 18:00) 064-733-2200 티켓은 전 날 미리 네이버로 예매를 했는데 한 달 살이를 하던 21년에는 생활 한복체험도 예약할 수 있어서 입장권과 함께 예매했다. 생활 한복은 직접 고를 수도 있었지만 나는 어떤 게 예쁘고 잘 어울릴지 몰라서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걸로 골라 입었다. 입는 게 어려웠지만 그래도 꽤 마음에 들었다! 꽤 화려한 디자인의 저고리에 무릎 밑까지 오는 길이의 파란색 치마! 심지어 머리 위에 올리는 꽃 액세서리까지. 사람들이 쳐다봐서 조금 부끄러웠지만.. 이왕 빌리고 사진 찍기로 한거 당당하게...! 봄의 끝자락인 4월 말에 방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그리고 벚꽃이 아직 조금이지만 남아 있어서

[국내/목포] 장터 식당 웨이팅 시간을 채워준 카페 스텔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지난 금요일(8/25)에 신랑과 연애한지 딱 700일이 되는 날이라 기념 여행으로 토~일요일에 목포로 내려갔답니다. 도착하니 딱 점심시간이라 장터 식당 본점의 대기 시간이 1시간이...! 웨이팅을 걸어두고 주변을 둘러볼까 하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 카페를 찾아보자 했는데 바로 옆에 카페 스텔라가 있어서 고민 없이 바로 들어가 봤답니다 ㅎㅎ 스텔라 전남 목포시 유동로36번길 22-8 . 1,2층(중동1가) 0507-1335-7343 매일 11:00 ~ 22:00 (20:00 라스트 오더)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tella22_8/) 외관이 정말 깔끔하죠? 전통 가옥의 모습도 보여서 더 정겹게 느껴졌어요~ 직접 만드셨다는 디저트들이 다양했는데 그중에 건빵튀김? 이 있었는데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 사면 계속 주워 먹을 것 같고, 그럼 밥을 먹기도 전에 배부를 거 같고~ 결국 구매는 포기하고 음료만 주문을 했답니다. 대신 음료는 제

신혼여행 취리히 직항 대한항공 917편 탑승 후기 [내부링크]

드디어 시작하는 9박 11일 스위스&이탈리아 신행의 기록! (본식 후기도 적어야 하는데.......) 저희는 결혼식이 끝나고 한 달 뒤에 신혼여행을 떠났답니다. 노랑풍선에 반자유 허니문으로 견적요청 후에 예약을 했는데 왕복항공편 구매, 현지 호텔 예약과 열차 티켓 구매, 이탈리아 스냅 촬영, 가이드 투어 예약을 도와주셨답니다! 그 외 현지에서의 일정은 저희 자유라서 비교적 편했어요. 물론 둘 다 게을러서 무계획으로 다녀왔지만요? (둘 다 J임) [국내/인천] 인천공항 근처 운서역 앞 호텔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6월에 결혼식을 맞추고 한 달 뒤인 7월 22일에 신혼여행 출발을 하게 되었는데요 ... blog.naver.com 출발하기 전 날 미리 인천에 와서 1박을 했어요. 당일 새벽부터 움직일 자신이 없어서 돈을 썼답니다(?) 미리 예약해둔 와이파이 도시락을 1층에서 수령하고, 3층에서 고프로 대여한 걸 받은 뒤에 즉시 출국심사를 하고 들어갔답니다. 출국

[국내/제주도] 물놀이가 하고 싶었던 돈내코 유원지의 원앙 폭포 [내부링크]

상효원 수목원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돈내코 유원지에 원앙 폭포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점심을 먹으러 가기 전에 들러봤다. 예로부터 이 지역에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여 돗드르라 하며 돗드르는 지금의 토평 마을의 지명 유래가 되고 있다. 돗은 돼지, 드르는 들판을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때문에 돗드르에서 멧돼지들이 물을 먹었던 내의 입구라 하여 돈내코라 부르고 있다. 코는 입구를, 내는 하천을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1920년대 공동목장에서 이묘하던 당시 토평 마을 지역주민들에 의해 멧돼지가 관찰된 이후로 더는 멧돼지가 관찰되지 않고 있다. 네이버 지도(https://naver.me/xbwjck7x) 돈내코 유원지 주차장이 꽤 넓어서 주차가 어려워 보이지는 않았다. 당시에는 물놀이를 하기엔 아직 쌀쌀해서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닌 것 같았다. 나는 원앙폭포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원앙폭포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길을 따라 산책로를 걷다 보면 멀리서 물소리가 들린다. 내려가는 계단

[국내/목포] 꼭 먹어봤으면 좋겠어요 꽃게살 비빔밥 맛집 장터식당 본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목포에 갈 계획을 짜면서 가보고 싶은 곳,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음식은 장터식당의 꽃게살이었어요! 그래서 첫 번째 일정으로 장터식당에 갔답니다. 장터식당 전남 목포시 영산로40번길 23 장터식당 061-244-8880 월~토 11:30~21:00 (15:00~18:00 브레이크 타임) 도착한 시간이 딱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만석이었어요. 안에 들어가서 대기를 걸어놓으려는데 차를 가지고 오셨는지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했더니 다른 지점이 생겼으니 그리로 가면 바로 먹을 수 있다고 명함을 전달해 주시긴 했는데 꽤 멀더라고요ᅲᅲ 저희는 밥을 먹은 후에 이 근처를 돌아다닐 예정이어서 그냥 대기를 걸어두고 나왔답니다. 그런데 내 앞 웨이팅이 30팀이나 있다고 하고 차는 멀리 주차해둬서 근처 구경하다가 돌아올까 했는데 너무 더워서 근처 카페를 찾아보다가 바로 옆에 있는 카페 스텔라에 가게 되었답니다. [국내/목포] 장터 식당 웨이팅 시

[국내/제주도] 서귀포에서 인생 짬뽕을 찾다 헬스케어 차이나타운 [내부링크]

전 날 저녁부터 짬뽕이 먹고 싶었던 탓에 미리 찾아봤던 헬스케어 차이나타운을 갔다. 사실 크게 기대를 하고 간 건 아니었지만 막상 가보니 사람 한 명 없는 가게라 의심이 들었다. 그래도 굳이 찾아온 가게라 그냥 들어갔는데 진짜 중국인들이 요리를 하시는 것처럼 보였다. 헬스케어 차이나타운 제주 서귀포시 동홍로 332 차이나타운 064-733-2111 매일 10:00~21:00 (20:45 라스트 오더) 21년 기준 메뉴판입니다. 짬뽕 종류가 많았는데 그중 처음 보는 '굴짬뽕'! 삼선, 차돌, 쟁반 같은 건 육지에서도 봤는데 굴짬뽕은 꽤 생소해서 도전하는 마음으로 주문해 봤다. 엄청 매콤해 보이는 짬뽕 그리고 기본 찬으로 나오는 깍두기와 단무지, 양파, 춘장! 국물 한 입 먹어보자마자 감탄했다... 짬뽕이니까 고춧가루 팍팍 들어가서 잘 못 먹으면 사레 들러서 눈물 줄줄 흐르는 그런 칼칼함을 생각했는데 깔끔하게 맵고 개운할 정도였다. 심지어 굴도 알이 큰 게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하나씩

[국내/목포] 가볼 만한 곳 목포근대역사관 2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신랑과 목포 여행을 하면서 9년 전 2014년 7월에 혼자 내일로 기차여행을 하며 방문했었던 곳을 다시 방문해 보는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했는데요! 그중 하나가 목포근대역사관이었답니다. [여자혼자내일로] 목포 근대역사관 (원래 계획은 이렇지만 중간에 계획이 많이 틀어져서 바뀌었어요) 여행계... blog.naver.com 당시에는 본관과 별관으로 불렀었나 봐요? 그때도 2관(당시 별관)부터 갔었는데 이번에도 2관부터 다녀왔답니다. ㅎㅎ 목포근대역사관 2관 전남 목포시 번화로 18 화~일 09: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하고 다음 평일에 휴관 입장권은 1인당 2,000원으로 저렴해요. 심지어 1관과 2관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이랍니다. 티켓을 발급해 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관람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1층은 동양척식주식회사와 관련된 역사를 보여주고 있어요.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의 건물이 목포근대역

[국내/제주도] 한림 서쪽 코스 가볼 만한 곳 국내 최대 유기농 우유 목장 성이시돌목장, 우유부단 [내부링크]

점심을 먹은 뒤에 성이시돌목장에 갔다. 국내 최대 유기농 우유 목장! 유명하다는 말에 따로 알아보진 않았는데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은 느낌이었다. 사방으로 큰 건물 없이 쭉 펼쳐진 초원에 소와 말들이 여유롭게 풀을 뜯어 먹고 있었는데 그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 그러나 유명한 것에 비해 주차장이 협소해서 길가에 주차하는 차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아서 카페 우유부단도 혼잡했다. 주차한 뒤 건너편에 있는 젖소들을 보러 갔다. 가까이에서 몇 마리가 풀을 뜯고 있었는데 그중 한 마리가 점점 다가왔다. 왜.. 왜 오는데.. (당황 가만히 있는 내 쪽으로 오길래 얼른 카메라를 들어 같이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 제주도에서 사귄 첫 친구(?)랄까 우리의 모습을 보는 다른 사람들도 신기해했고 나는 더 신기해서 심장이 발랑거렸다 ㅋㅋㅋ 덕분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 주차장이 있는 쪽의 초원에는 말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세 마리 정도가 있었는데 멀리서 한 마리가 새로 초원에 들어

[국내/제주도] 제주 서쪽 애월읍 가볼 만한 곳 새별오름 [내부링크]

1일 2오름을 한 날 오전에는 금오름, 오후에는 새별오름에 올랐다. 다행히 새별오름은 주차장이 아주 넓었다. 관광버스들이 들어와도 될 정도로..! 그리고 지금까지 다녔던 오름 중에 가장 경사가 가팔라 보이는 곳이었다. 새별오름은 오름이 많이 밀집해 있는 서부 중산간 오름 지대 중에서 대표 오름이다. 저녁 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높이는 해발 519.3m로 많이 높은 편은 아니나 경사 때문에 정상까지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주차장에서 왼쪽 길이 가장 경사가 심하지만 오르는 길은 더 빠르고, 우측 길로 하면 둘레길처럼 길이 길고 오르는 경사가 좀 더 완만하지만 정상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다. 나는 왼쪽 길을 선택했고 정말 너무 힘들었다. 경사가 꽤 심해서 옆에 밧줄을 붙잡고 올랐다. 이 오름에 온 걸 후회하면서 올랐지만 경사를 다 오르고 나서 정상에서 본 풍경을 보니 후회하던 마음이 싹 사라졌다! 4월 말에 방문했을 때라 유명한

[국내/오창] 메밀싹이 가득 올라간 여름철 별미 원조중앙탑막국수 오창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결혼을 한 후에 신랑 친구들이 집들이를 왔어요. 멀리서 오는 친구들이라 점심부터 만났는데 뭘 대접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신랑이 찾아낸 '원조중앙탑막국수'에 갔답니다. 청주에는 본점(죽림동), 충북도청점, 그리고 오창점이 있더라고요~ 서울, 경기도에서 내려오는 친구분들이 내려오는 길에 들르기 편할 것 같아서 오창점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어요. 수~월 10:00~20:00 19:50 라스트 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친구분들이랑 만나서 간 곳이라 부끄러워서 외관 사진은 못 찍었네요 ㅠ_ㅠ 꽤 외곽에 위치한 곳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넓었고 식당 앞에 분수나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메뉴는 막국수 전문점답게 단출합니다. 물 막국수, 비빔막국수가 메인 메뉴고 메밀 왕만두, 수육 등 서브 메뉴가 있습니다. 각자 먹고 싶은 막국수를 골라 주문하고 왕만두와 수육도 주문했어요. 저는 비빔 막국수를 먹었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수육! 소짜리인데 2~3명이서 서브로 먹기

[국내/제주도] 새별 오름 근처 카페 새빌 [내부링크]

새별 오름을 오르고 나니 너무 지쳐서 시원한 음료가 마시고 싶어졌다. 새별 오름 정상에서도 보이던 건물이었는데 카페라는 사실을 알고 바로 목적지로 결정! 매일 09:00 ~ 19:00 18:30 라스트 오더 외관은 꽤 오래된 모양새라 큰 기대는 안 했다. 카페인 줄 모르고 봤다면 엄청 허름하니 망한 호텔 같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찾아보니 오래된 리조트를 개조하여 유럽 중세 시대 성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는데 내부에 들어가 보면 꽤 그럴듯하게 예쁘다. 21년 기준 메뉴판입니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 디저트가 다양하다. 추천 음료도 있어서 고르기 쉬웠다. 당시에 우유가 들어간 음료보단 에이드같이 탄산이 들어간 음료가 당겨서 한라봉 에이드를 주문했다. 음료가 나올 때까지 카페 내부를 구경했다. 사람들이 미어터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자리가 많았다. 통 창으로 새별 오름이 보이는 자리가 인기가 많은지 사람들이 보여 사진을 못 찍었고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을 찍었다. 카페에서 보이는 새별

[국내/제주도] 인생사진 명소 새별 오름 나홀로나무 [내부링크]

약간 새별 오름 투어 같은 느낌으로 새별 오름~카페 새빌~나홀로나무 코스로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보았다 ㅋㅋ [국내/제주도] 제주 서쪽 애월읍 가볼 만한 곳 새별오름 1일 2오름을 한 날 오전에는 금오름, 오후에는 새별오름에 올랐다. 다행히 새별오름은 주차장이 아주 넓었... blog.naver.com [국내/제주도] 새별 오름 근처 카페 새빌 새별 오름을 오르고 나니 너무 지쳐서 시원한 음료가 마시고 싶어졌다. 새별 오름 정상에서도 보이던 건물... blog.naver.com 인생샷 명소라고 해서 사람들이 너무 많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몇 없어서 다행이었다. 주차가 좀 힘들긴 했지만.. 내가 도착하기 전에 이미 두어 팀이 있었는데 한 커플이 자리 차지하고 200장은 넘게 남들 생각 안 하고 사진을 찍어서 민폐..;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 적당히 찍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심지어 둘이도 찍고 싶었는지 나한테 와서 사진도 찍어달라고 해서 열심히 찍어줌ㅋㅋㅋ

[국내/청주] 동남지구 숙성 초밥 맛집 스시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초밥이 너무 먹고 싶었던 날 방문했던 스시준 후기를 남겨요~ 목~화 11:30 ~ 22:00 15:00 ~ 16:30 브레이크 타임 21:30 라스트 오더 *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방문했던 날은 점심에 지인 돌잔치가 있어서 트리제이 더 테라스에 다녀왔었는데 이곳에서 먹은 초밥이 너무 맛있어서 저녁까지 생각나는 거 있죠?ㅠㅠ 그래서 신랑한테 초밥 먹고 싶다고 해서 배달을 시킬까 하다가 산책도 할 겸~ 나가서 먹기로 했답니다. 신랑이 검색해 본 곳으로 가기로 했는데 그곳이 바로 스시준이에요!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창가 옆에 앉을 수 있었어요. 뷰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답답하진 않아서 좋아요 ㅎ_ㅎ 사시미도 있고 사이드도 있고 고를 수 있는 게 많았지만 저희는 11피스가 나오는 모둠 초밥을 골랐어요. 그리고 조금 아쉬우니 왕새우튀김 5마리까지! 간장과 락교, 단무지는 테이블에 있고 미소된장국과 양배추 샐러드가 기본으로 나와요! 모둠 초밥을 주

[국내/제주도] 서쪽 오름 추천 작은 백록담이 있는 금오름 [내부링크]

제주도에서 한 달 살이를 할 즈음에 푹 빠져 있던 유튜버 '선민'님이 다녀가셨던 서쪽에 위치한 오름인 '금오름'에 갔다. 입구 쪽에 '생이못'이라는 못이 있었다. 자주 말라서 새나 먹을 정도의 물 또는 새들이 많이 모여들어 먹던 물이라는 뜻이다. 내가 봤을 땐 꽤.. 많은데.. 사람도 먹겠는데.. 금오름으로 오르는 길은 두 갈래다. '희망의 숲길'과 직진으로 오르는 길 나는 숲길로 가보고 싶긴 했는데 그쪽으로 가는 사람이 없고 앞서긴 싫어서 다른 사람들이 많이 오르는 길을 선택했다. 오르는 길이 경사가 심하지 않아 어렵진 않다. 생각보다 오르는 시간도 짧았다. 다만 날씨가 따듯해졌는지 더운 게 힘들었다. 다 올라오니 사람들이 많았다. 오르기 어렵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쇼핑몰 사진을 찍는 듯한 사람들도 있었고 어린아이들도 보였다. 바로 내려가진 않고 둘레도 걸어보고 싶어서 한 바퀴를 천천히 걸어봤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나처럼 한 바퀴 걸어보는 사람들들도 있었다. 지금

[국내/증평] 양 많고 가성비 좋은 중화요리 전문점 춘화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어느 금요일 시댁에 가는 길 먼 길 가기 전에 저녁부터 먹자 하고 증평에 들러 중화요리 전문점에 갔답니다. 유난히 짜장면이 당기는 날이어서 신랑 지인분의 추천을 받아 가보게 되었어요. 수~화 10:00 ~ 20:3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00 라스트 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짜장면에 불고기가 들어간다던데 문어가 들어간 메뉴도 있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메뉴는 일부고 더 다양한 메뉴가 있답니다 ㅎ_ㅎ 그렇지만 후딱 먹고 가야 되고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서 그냥 간짜장과 짬뽕을 주문했답니다. 아! 당연히(?) 탕수육도 주문했답니다 ㅎㅎ 기본 찬으로는 다른 중식집과 다를 바 없이 김치와 단무지, 양파와 춘장 그리고 양념간장 기본 찬은 셀프바에서 추가 리필하실 수 있어요 신랑이 시킨 짬뽕! 매콤하긴 하지만 많이 맵지 않았고 국물이 맑은 느낌이라 맛있었다고 하네요 제가 시킨 간짜장! 불고기는 다른 짜장면인가 봐요 ㅎㅎ 간짜장은 양파가 아삭아삭 씹

[국내/제주도] 금오름 근처 수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캘리포니아 [내부링크]

금오름에서 내려온 뒤 뭔가 조용한 곳에서 점심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근처 식당과 카페를 찾아보다가 리뷰가 적고 작은 카페로 보이는 캘리포니아에 가게 되었다. 심지어 리뷰도 조용해서 좋다는 게 있었다 ㅋㅋ 월~금 11:00 ~ 18:00 토, 일 정기휴무 리뷰에서 본 것처럼 조용한 카페였다. 손님도 나밖에 없었는데 오히려 좋아~ 21년도 기준 메뉴판입니다. 나는 B.L.T 샌드위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창가 자리에 앉아 멍을 때렸다. 내부가 아기자기하고 TV에서 본 외국 할머니 집 같은 느낌... 이라고 하면 사장님이 싫어하실까 아무튼 따듯하고 정겨운 느낌이 가득한 곳이었다. 곧 음식이 나왔고, 사장님께서는 피아노 레슨이 있는데 괜찮겠냐고 여쭤보셔서 오히려 좋다고 대답했다. 오랜만에 듣는 피아노 소리! 완곡을 하는 것도 아니고 뚱땅뚱땅 연습하는 소리였지만 그 소리에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캘리포니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

[국내/청주] 원마루시장 맛집 숯불 소늑간살 직화구이 화균갈비 갈골집 본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친구 결혼식 때 모이게 된 친구들 커플 모임이 번개로 저녁까지 먹게 되었는데 그때 가게 된 곳이 원마루 시장에 위치한 갈골집 본점을 소개합니다 ㅎ_ㅎ 포스팅을 한 적은 없지만 저랑 신랑은 연애 때 갈골집 용암점에 방문해 본 적이 있고 개인적으로도 용암점과 본점을 한두 번씩 방문을 했을 정도로 좋아하는 식당 중 한 곳이랍니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어 약간 설레는 기분이었답니다! 월~토 17:00 ~ 24:0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걸으면서 외관 사진을 찍으니 신랑이 '당당하게! 앞에서 찍어! 정면에서!!'라고 해서 다시 정면에서 찍어본 외관 사진.. 부끄럽다고..... 그럼 당신이 찍어주던가...... 아무튼 리모델링을 했다는 소식을 듣긴 했는데 어쩐지 간판처럼 '화균갈비'라고 되어 있네요? 이름이 바뀐 것 같진 않은데 ㅎㅎ 앞으로 바뀔 예정이려나요.. 잘 모르겠네요 ㅇㅅㅇ 저희가 방문한 시간대는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이후였기 때문에 만석이었어요..

[국내/제주도] 서귀포 가볼 만한 곳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쇠소깍&하효쇠소깍해수욕장 일몰 [내부링크]

카페 테라로사에서 시간을 보낸 뒤에 숙소에 가기 아쉬워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곳인 쇠소깍에 갔다. 쇠소깍은 2011년 6월에 문화재청이 외돌개,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곳으로 서귀포시의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로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다. 하천은 푸른색, 초록색을 내며 투명했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해가질 무렵에도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더러 보였다. 낮에는 카약을 운영하는 것 같았지만 나는 늦은 시간에 방문한 터라 카약을 타는 사람들은 없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레 하효쇠소깍해수욕장에 갈 수 있다. 검은 모래의 해수욕장이고 자갈이 많았다. 늦은 시간이라 해수욕을 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방문했던 시기가 봄이기도 해서) 해수욕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자갈이 많은 점이 조금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매력적인 해수욕장이다. 일몰을 끝까지 보지는 않았지만 하늘이 분홍빛이 돌고 보라색이 될 때까지 해가 질수록 쌀쌀해지고

[국내/청주] 분평동 원마루 시장 슈퍼형 맥주 가게 종로맥가 청주분평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친구 커플 모임의 1차로 원마루시장의 갈골집 본점에서 맛있는 생갈비살을 먹은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원래 모임은 1차로 끝나지 않고 2차까지는 가는 게 국룰 아니겠습니까? ㅎ_ㅎ 그래서 저희는 2차로 슈퍼형 맥주 가게인 종로맥가에 갔답니다! 저는 처음 가보고 처음 보는 상호인데 전국에 지점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종로맥자 청주분평점은 82호점인가 봐요 ㅎㅎ '슈퍼형'이라는 말에 걸맞게 과자, 컵라면의 종류가 꽤 다양했고 냉장고에 세계 맥주가 가득 있어서 취향껏 골라 마셔볼 수 있어요! 별도로 메뉴판도 있어서 마른안주, 튀김류 등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저희는 먹태였나 짝태를 주문하고, 바나나킥과 쫀디기를 주문했어요~ 쫀디기와 먹태는 사장님이 직접 구워서 가져다주신답니다! 대학생 때였나, 졸업 이후였나 친구랑 청주대학교 앞에 있던 슈퍼형 술집에 자주 갔었는데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슈퍼형 술집에 오니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ㅋㅋ 분평동 원마루 시장에

[국내/제주도] 쇠소깍해수욕장 근처 베이커리 카페 쇠소깍빵명장 [내부링크]

쇠소깍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보낸 뒤 주차장에 가는 길에 쇠소깍빵명장이라는 베이커리 카페에 들렀다. 매일 08:30 ~ 19:30 거의 마감하기 직전에 방문했을 때라 사람들이 없었다. 내외부로 널찍하니 낮에 왔으면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을 것 같다. 빵 진열대가 큰 걸 보니 빵 종류가 꽤 많았을 것 같은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대부분이 판매되어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그중 맛있어 보이는 두 개를 구매했다. 녹차초코스콘과 치즈 치아바타! 빵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난다. 아무튼 이틀에 걸쳐 아침으로 먹었다. 녹차초코스콘에 초코우유를 마시는 당 중독자의 아침 식단을 보고 계십니다(?) 스콘은 딱딱하거나 뻑뻑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웠고 또 덜 달았다. 아침으로 챙겨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 치즈 치아바타는 약간 카스텔라 같았다. 내가 알던 치아바타는 약간 무게감이 있어서 샌드위치를 해먹는 용도로 먹었던 것 같은데 일반 카스텔라보다는 묵직? 느낌이 달랐다. 빵이

[국내/청주] 청주대학교 술집 분위기에 이끌려 들어간 금별맥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랜만에 청주대 정문에 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정말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없어진 가게도 많고 그만큼 새로 생긴 가게도 많았어요. 사실 대복야식을 먹으러 간 거였는데 안 열었던데 폐업하신 건 아니겠죠..? 절대 아니어야 하는데.... 흑흑.. 결국 왕뚝배기에 가서 저녁을 먹고 2차를 어디로 가야 하나 둘러보는데 썩 마땅한 곳이 없네요.. 그러다 분위기가 압도적인 술집을 발견! 매일 17:00 ~ 04:00 라스트 오더 03:30 금별맥주라는 곳인데 예전에도 지나가다 봤던 것 같기는 한데 가보진 않았거든요! 사실 이 위치 술집이 자주 바뀌기도 하고 그동안에는 대복야식에 갔다가 바로 폼프리츠에 가는 코스였는데 이날은 자주 가는 곳이 다 닫아서 가보게 되었어요! 내부 사진은 없지만 레트로 감성으로 잔잔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에요! 저는 커플모임으로 갔지만 데이트로 와도 너무 좋을 듯 ㅎㅎ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어요. 메뉴가 꽤 다양해서 고민이 많

[국내/제주도] 공천포구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덮밥 맛집 공새미59 [내부링크]

휴애리 자연생활 공원에 다녀온 뒤에 전날 미리 찾아봤던 '봉래원'이라는 중식집을 찾아갔다. 주소대로 찾아갔는데 너무나도 가정집 같아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식당이 없어지고 진짜 가정집이었다. 주인도 없는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서 기다릴 뻔ㅡㅡ;; 그래서 가지고 다니던 에이든 여행 지도로 식당을 찾아봤는데 비교적 가까운 곳에 '공새미59'라는 식당이 있어서 찾아갔다. 매일 08:30 ~ 16:00 라스트 오더 15:50 간판부터 아기자기한 느낌이 가득했는데 외부는 또 가정집 느낌이었다. 하필이면 손님도 한 명 없을 때 방문해서 '여기도 망한 건 아니겠지' 의심하면서 조심스럽게 들어가 봤다 ㅋㅋ 사장님이 식사 중이셔서 조심스럽게 구석에 앉아 내부 사진도 찍어봤다.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이어서 그런지 정겹고 귀여운 느낌! (아마도 판매하는 제품들도 있는 듯?) 19년도 기준 메뉴판입니다. 사실 딱새우 덮밥이나 성게 문어 덮밥이 궁금했지만 가장 기본 같은 간장 덮밥을 주문했다. 지금은 '흑돼지고

[국내/청주] 동남지구 수제 아이스크림 젤라또 러푼젤 [내부링크]

조그삼에서 배가 터지도록 먹고 약간 알딸딸하게 취해서 나오니 왜 그렇게 아이스크림이 당기는지 ㅋㅋㅋ 배 터지겠다고 헉헉거리면서도 이전에 가봤던 젤라또 가게에 가자! 하고 직행했답니다 ㅎㅎ 매일 12:30 ~ 23:00 사실 가게 이름은 이 글을 쓸 때까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러푼젤'이라고 하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름의 수제 젤라또 가게에요 ㅎㅎ 콘으로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여름이라 녹는 게 신경 쓰여서 이번에는 컵으로 주문해 봤어요. 신랑이랑 둘 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포장으로 최대 5가지 맛을 고를 수 있어서 다음에는 다회용기를 가지고 가서 포장해 보려고요~ 콘/컵은 두 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어서 선택을 잘 못하는 저와 신랑.. 사장님 민망하실 정도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맛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ㅋㅋㅋㅋ 저는 '무화과 크림치즈'와 아마도 '초코 쿠키'를 선택했어요.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ㅎㅎㅎ;; 신랑은 '말차'와 '오레오'를 선택했던 것

[국내/인천] 인천공항 신혼여행 출국 전 순댓국에 소주 운서역 큰맘할매순대국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결혼식 준비 관련 글 업로드도 매우 더딘데 사실 이미 결혼식도 치르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다는 사실.. 순댓국집 후기를 남기면서 갑자기 뜬금없이 결혼식과 신혼여행 얘기냐 하면 사실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은 한식이 운서역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에서 먹은 순댓국이거든요.. 앞으로 스위스, 이탈리아에 9박 11일로 다녀온 기록이 아주 천천히 올라올 예정이랍니다 ㅎ_ㅎ 사실 운서역에서 묵은 호텔 먼저 리뷰를 남길까 했는데, 어쩌다 보니 순댓국집부터 리뷰를 남기네요. 저희는 토요일 오전 비행기라 금요일 신랑 퇴근 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서 내려 지하철을 이용하여 호텔로 이동했어요. 운서역 '호텔 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에 묵었고 이 호텔 리뷰는 다음번에 남겨보도록 할게요!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차가 예정보다 1시간이 더 걸려서 거의 10시 반이 되어서야 호텔에 도착했어요. 짐만 던져둔 뒤 아주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호텔 근처를 돌아다녀 봤는데 식당이

[국내/제주도] 서귀포시 조용하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고살리 숲길 [내부링크]

'공새미59'에서 점심을 맛있게 마친 뒤 다음 일정으로 고살리 숲길에 갔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닌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유가 있던 것 같다. 별도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맞은편 '선덕사' 개방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건너야 고살리 숲길에 갈 수 있다. 횡단보도가 있지만 신호등이 없어 차가 없을 때 조심히 건너야 한다! 블로그 후기도 많이 없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입구 쪽에 차량이 엄청 많이 있었다. 일반적인 승용차보다는 벤 같은 큰 차들이 있었고, 가까이 가보니 카메라 장비들도 많고 사람들이 많은 걸 보아 촬영 준비 중인 것 같았다. 들어가도 되는 건지 잘 몰라서 구석에 계신 소방복을 입은 분께 산책로 입장이 가능한지 여쭤보았는데 어딘가 떨떠름한 표정으로 들어가도 될 거라고 해서 머쓱하게 들어갔다. 천천히 걷는데 온전한 숲길이라 발이 아팠다. 하필이면 등산화를 준비하지 않은 날이었다. 평소라면 무던히 걸었겠지만 제주에서 오름이고

[국내/인천] 인천공항 근처 운서역 앞 호텔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6월에 결혼식을 맞추고 한 달 뒤인 7월 22일에 신혼여행 출발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아침부터 청주에서 출발하기는 부담스러워서 전 날에 신랑 퇴근하고 시외버스를 타고 인천에 가기로 했어요. 저희는 운서역 바로 옆에 위치한 '호텔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를 예약했답니다. 운서역에서 내려서 나오니 바로 건물이 보였어요! 걸으면서 찍었더니 흔들리고 난리.. 예약한 날 오전에 문자로 배정 객실과 비밀번호를 안내받아서 비대면으로 바로 객실로 입실할 수 있었습니다. 골든튤립호텔과 같은 건물이라 출입문이 동일하니 헷갈리지 말고 문을 열고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을 찾으시면 됩니다! 다만 비밀번호를 치면 오류 소리? 같은 알림음이 나오는데 열리는 소리가 맞으니 여시면 됩니다.. 저희는 오류 소리인 줄 알고 문 열 때도 제대로 힘줘서 열지도 않았고, 계속 같은 알림음이 나오니 비밀번호가 잘못된 줄 알고 담당자님한테 연락까지 했답니다..ㅋㅎㅋㅎ 비밀번호로 문을 열

[국내/이천] 도자기도 구경하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이천 복합문화공간 광주요 이천센터점 카페 코유(KOYU)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서울에서 오랜 친구의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결혼식이 끝난 뒤 청주에서 저녁 모임을 하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식이 끝난 뒤에 청주에 바로 내려가자니 너무 막히더라고요. 그래서 친구 신랑분이 도자기를 구경도 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친구들, 친구들의 신랑&남자친구들과 다 같이 이천에 위치한 광주요라는 곳에 방문했어요. 카페 이름은 코유라고 하네요 :) 매일 09:00 ~ 18:00 라스트 오더 17:30 * 신정, 설날, 추석 휴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자마자 볼 수 있는 도자기 전시장!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들어가지 않아도 볼 수 있어요~ 물론 들어가는 건 공짜지만 저희는 밖에서만 슬쩍 보고 패스 ㅎㅎ 그리고 바로 옆에는 판매하는 도자기들이 있답니다. 딱 봐도 꽤 깔끔하고 묵직해 보여서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어떤 음식을 담을 때 이쁠지 상상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요리하고 먹이는 재미에 빠진 새댁이라(?) 그릇에 관심이 많아서 더 재미있

[국내/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정원이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테라로사 서귀포점 [내부링크]

제주도에서 머물면서 거의 매일 갔던 곳은 카페다. 물론 오름도 참 많이 다녔지만 카페는 거의 빠지지 않고 찾아다녔던 것 같다. 카페를 고르는 기준은 그냥 방문한 곳 근처에 있는지가 가장 중요했는데 직전에 방문한 고살리 숲길과 차로 15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 곳에 있어서 테라로사 서귀포점에 방문하게 되었다. 매일 09: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처음 외관을 봤을 때는 '와 크다'였다. 주차장도 엄청 넓었는데 벽돌로 쌓인 외관이 어딘가 이국적이면서도 압도되는 느낌? 들어가는 입구나 내부 사진은 안 찍었지만 따듯하고 아늑하면서도 통창이라 그런지 시원한 느낌도 들었다. 내부는 만석이기도 하고 날씨도 꽤 좋아서 밖에 앉기로 하고 꽤나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처음에 앉았던 자리인데 정원에서 커피를 즐기는 느낌보다는 정글에서 커피를 즐기는 느낌이랄까 벌레 소리도 많이 들리고 파리도 날아다녀서 해서 잠깐 앉았다가 맞은편에 있는 자리로 다시 옮겼다. 잘은 모르겠지만 꼭 사과 나무

[해외여행/나트랑] 나트랑 해변에서 시간 보내기 [내부링크]

숙소 근처로 돌아와서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식당에 갔다. 스마일 호텔 근처(에 있던 것으로 추측되는) 식당이었는데 대체로 별로였다. 직원이 메뉴도 잘못 주문을 넣기도 하고.. :) 밥을 다 먹고도 시간이 남아서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나트랑 해변에 가서 시간을 보냈다. 날씨가 엄청 맑고 따듯하고 바닷소리까지 들으니 너무 행복했다. 해변에서 본 우리 숙소 '시타딘 베이프런트 나트랑' 호텔 고객들 전용 파라솔이어서 자리를 잡아서 쉴 수 있었다. 대자로 누워서 쉬는 중 ㅋㅋㅋㅋㅋ 사진 제목은 '들여보내주세요' 해외여행 간다고 신나서 처음으로 네일숍 가서 아주 형광 형광 하게 네일 패디를 했었는데 회사 사람들이 누가 봐도 해외여행 가는 사람이라며 놀렸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봐도 그래... 여기서 체크인 시간까지 시간을 보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억에 많이 남는 순간이다. 나트랑 해변 68 Trần Phú,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제주도 살기/D-1] 완도로 먼저 출발! [내부링크]

20210318 마냥 설레지만은 않다고 생각해왔는데 어째서인지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졌다. 약간의 긴장감 때문이었을까? 서둘러 짐을 마무리하고 강아지 냄새를 열심히 킁카킁카 맡았다. 엄마는 걱정하는 티를 잘 안 내는 편인데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었는지 지난주에 지나가는 말로 먹고 싶다고 했던 칼국수를 같이 먹으러 가자 해서 맛집이라고 들었다며 '시골 할머니 칼국수' 가게에서 점심을 함께 먹었다. (왜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는지 엄마와 나는 이해할 수 없는 가게였다.) 아무튼 점심이랑 커피 야무지게 잘 챙겨 먹은 뒤 드디어 출발, 잘 다녀오겠다고 연락 잘 하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수도 없이 말하고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 기름을 넣고 아, 진짜 간다- 하고 실감이 나는 순간 울컥 혼자 여행은 대학생 때 여러 번 떠나봤는데 이렇게 장기간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으로 단순히 버킷리스트였다는 이유로 떠나는 순간에 나는 갑작스러운 두려움과 앞서는 그리움으로 눈물이 났다. 그럼에도 나는

[국내/완도] 제주도에 가기 전 완도에서 1박, 완도네시아 [내부링크]

제주도 한 달 살이를 하기 위해 수많은 고민을 한 뒤 지난 3월 중순에 드디어 제주도로 떠났다.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서 렌트를 할지, 자차를 끌고 가서 배를 타고 갈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론은 자차를 끌고 제주도에 가기로 했고 장거리 운전 도 4시간이 넘는 시간은 처음이기에 완도에서 하루 쉬고 배를 타기로 했다. 떠나기 전 트렁크 한가득 짐을 옮겼다. 엄마가 챙겨준 김과 즉석밥들, 김치까지 챙겼더니 한짐이 되었다. 엄마랑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고 나서 오후 1시 반이 되어서야 출발을 했다. 출발 인증 따봉!! 완도네시아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62 * 주차는 숙소 바로 앞이나 건너편에 주차가 가능하다. 완도네시아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62 도착하니 저녁이 다 되었고 카페로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서 체크인을 했다. 내가 배정받은 방은 502호! 계단이 없어서 5층까지 올라가는 게 조금 힘들었지만 올라가는 계단도 화려해서 눈이 즐거웠다. 드디어 5층! ㅎㅎ 배정

[리뷰/필름카메라] "코닥 M35" 필름 6개 사용 후 쓰는 리뷰 [내부링크]

원래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여행 작가 아카데미를 듣기도 하고 DSLR을 구입할 정도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취미로 유지하고 싶어 했었는데 아무래도 회사 생활을 하며 취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서 한동안은 잊고 있었다. (사실 조금 귀찮은 것도 있었다c) 그러다 작년 12월 필름 카메라에 급 꽂혀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코닥 M35를 구매하게 되었다.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1. 초보로 시작하기에 부담이 없는 가격 2. 어렵지 않은 사용법 3. 디자인 이었다. 그중 내가 선택한 것은 민트색 노란색, 핑크색, 빨간색 중에서 가장 색감이 귀여워서 선택했다. 첫 필름은 코닥 골드 200을 사용했다. 그 뒤로는 코닥 컬러 플러스 200, 후지 컬러필름 200을 추가로 구매해서 사용했다. 필름에 대한 후기는 어렵다. 중간에 코닥과 후지를 번갈아가며 써서 어떤 사진이 어떤 필름인지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에 ... 코닥필름 코닥 골드 200-36컷 1롤 일반필름 COUPAN

[국내/완도] 얼큰하게 한 끼 해결! 개성 순두부 [내부링크]

제주도에 가기 전 완도에서 1박을 했다. 도착하니 저녁때가 되어서 근처에 식당을 찾다가 발견한 가게! 개성 순두부! 숙소 근처를 설렁설렁 걷다가 비교적 크고 깔끔해 보여서 들어가게 되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북군길 7 메뉴는 콩나물 해장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순두부다. 카레 순두부가 너무너무 궁금했지만 뭔가 도전해보기에는 두려워서 맛이 보장된 해물순두부를 주문했다. 반찬도 정갈히 나오고 해물순두부와 돌솥밥! 반찬도 모두 맛있었고, 찌개는 뜨근한 게 맛있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찌개에서 특별한 점은 잘 못 찾겠고, 돌솥밥이 유난히 맛있었다. 따듯하고 단 맛이 돌아서 밥을 많이 먹게 되었다는.. 개성순두부전문점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개포로 19

[국내/제주도] 완도에서 제주도 가는 법, 완도항 한일고속 [내부링크]

자 이제 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해야 진정한 한 달 살기의 시작 아니겠어?? 완도네시아에서 1박을 하고 아침 10시에 출발하는 한일고속 블루나래를 예약해서 아침 일찍부터 씻고, 화장도 하고 신나는 기분으로 준비를 했다. 날씨도 너무 좋아 보여서 기분은 한층 더 좋아졌다. 농담으로 친구들에게 설마 배가 결항되는 거 아니겠냐고 했었는데 그 농담이 진심이 될 줄 누가 알았냐고요 ~~ 나 화장하고 준비 다 했는데?? 내가 봤을 때는 당장 날씨가 너무 좋아 보였지만 바다 중간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는지 결항이 되었다. 내가 예약한 블루나래호는 실버클라우드호보다 작은 편이라 기상변화에 좀 더 예민한 것 같았다. 계획한 일정이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렸지만 어쩌겠어, 이런 일들도 여행을 왔으니까 겪을 수 있는 일 아니겠어? 조식도 먹고, 이참에 완도 구경도 하자! 긍정적인 마음으로 숙소에서 퇴실 시간까지 푹 쉬다가 나갔다. 결항이 아니었다면 느끼지 못했을 여유로움이었다. 그럼 이제 예약부터

[국내/완도] 완도가 한눈에! 완도타워 [내부링크]

제주도행 배가 오전에서 오후로 변경돼서 완도에서 머물 시간이 늘어났다. 카페에 가기에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완도항 바로 맞은편에 있는 완도타워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주차를 한 뒤에 올라가려고 보니 생각보다 높았다. 모노레일을 탈 수도 있는데 이왕 온 거 직접 걸어서 올라가자 싶어서 걸어 올라갔다. 생각보다 가파른 경사 그런데 올라가다 보니 힘들어서 모노레일을 탈 걸 조금 후회했다. 숨 고르며 경치 보기 :) 그러다 태양 쐬고 있는 고양이도 보았다. 너무 귀여워 c 통화하느냐 핸드폰으로 찍지 못하고 필름 카메라로 찍은 게 아쉽다. 저 멀리 내가 타게 될 실버 클라우드호가 보인다! cccc 열심히 경치도 구경하고, 공원도 구경하다 보니 완도타워에 도착했다. 성인 입장권은 2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단체 금액은 500원씩 할인이 된다. 1층에도 구경할 거리가 있고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360도로 경치를 볼 수 있었다. 망원경으로

[짧굵리/카페] 꽃 냄새 가득한 #스타그린커피 [내부링크]

강아지 미용을 맡긴 뒤에 미용이 끝날 때까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다. 원래 가던 카페가 수요일 휴무여서 근처 카페를 찾다가 처음 보는 카페에 가게 되었다. 간판을 안 봤다면 꽃집이겠구나 하고 지나쳤을 것 같은 외관이다. 내부에도 꽃이 가득이다. 그냥 정말 꽃 정원 한가운데에 앉아있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사실 개인적인 취향과는 먼 분위기였다. 너무 가득가득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다. 금액인 3500원이다. 최근 방문했었던 카페들 중에서는 저렴한 편인 것 같다. 보통 카페에서 받아본 간식은 쿠키 같은 종류였던 것 같은데, 토마토랑 견과류는 처음이다. 심지어 저 화분도 가지고 가는 것이다. 내가 갔던 시간대에는 손님이 많았다. 그래서 좀 시끄러웠다. 손님들 나이대는 40대 이상인 것 같았다. 스타그린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호미로167번길 37 1층 가격 만족 분위기 조금 아쉬움 서비스 만족

[짧굵리/디저트] 완도타워에서 먹는 장보고빵 [내부링크]

완도타워 전망대에 있는 달스윗카페에서 점심으로 먹을 장보고빵을 주문했다. 사실 전복이 들어 갔다고 해서 안 끌렸는데 궁금하잖아....? 해초 라테도 너무 궁금했는데 호불호가 강하다고 해서 아이스 바닐라라테를 선택했다. 장보고빵(전복빵) 5500원 아이스 바닐라라테 4300원 바닐라라테는 무난하게 달달하니 맛있었지만 장보고빵은...... 흠.... 그냥 호기심으로 한 번 먹어볼 만한 빵이다. 전복에서 단 맛이 나는 것도 이상하고, 빵에 해물이 들어가는 것도 어색하다. 달스윗 완도타워점 전라남도 완도군 장보고대로 330 완도타워 가격 무난 맛 평범 (장보고빵은 1회 경험용 추천)

[해외여행/나트랑] 포 나가르 참 사원에서 인생샷을 [내부링크]

1시가 되어 드디어 체크인을 했다. 하루가 참 길다. 짐을 대충 정리하고 쉬다가 화장도 하고 옷도 갈아입고 나섰다. 나트랑에서 이용한 교통수단은 택시였다. 택시를 타고 포 나가르 참 사원으로 이동했다.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라고 아주 알록달록하게 네일이랑 페디를 받았더니 너무 튀네 회사에서도 손발만 보면 누가 봐도 해외여행 가는 사람이라도 놀림을 당했었다 ㅋㅋㅋㅋ 사원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겉에 옷을 입었다. 밖에서 무료로 입을 수 있다. 향을 계속 피워서 사원 안이 향 연기?로 가득 차서 그 안이 우주처럼 느껴졌다. 불상과 남근상 주변으로 사방이 막혀있음을 알지만 꼭 무한한 공간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멋있었다. 사진촬영은 금지인 것 같아서 눈으로만 담아왔다. 사원 안을 보고 나와서는 친구들과 사진을 한참 찍었다. 단체사진과 개인 사진을 많이 찍었다. 당시에 히피펌이 너무 하고 싶어서 했는데 지금 보니까 너무 마음에 안 든다 ㅎ... 왜 그랬니 알록달록 옷을 맞춰 입었더니

[리뷰/운동기구] 집에서 계단 오르기를?! 이고진 7320 스텝퍼 [내부링크]

작년에 코로나로 몸무게가 점점 늘어나자 위기감을 느끼고 스텝퍼를 구매했었다. 그리고 아주 잠깐 열심히 하다가 내 방구석에 잠시 쉬고 계시다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다시 꺼내면서 하루에 20분씩 사용하고 있다! 사용감이 좀 있어 보이는 ㅎㅎ..;;; 식단도 하고 하루에 스텝퍼 20분씩만 하는데도 (개인차가 있겠지만) 3kg 정도를 감량했다. 그리고 대학생 이후로 워낙에 운동을 안 해왔고 살만 찐 상태여서 20분만 해도 충분히 땀이 나서 흐를 정도로 운동강도가 있다. 운동 강도는 위 사진에 보이는 톱니바퀴?로 조절할 수가 있다. 운동을 할 때에는 뒤 발판이 바닥에 쿵! 닿지 않도록 중심을 이동하며 스텝을 밟아야 한다!! 20분 운동한 인증 사진 ㅋㅋㅋ 빨간색 버튼을 꾹- 3~5초 정도 누르면 리셋이 돼서 처음부터 기록할 수 있다. 좋은 점은 총 스텝 횟수를 확인할 수 있고, 또 칼로리까지 확인할 수가 있어서 운동 기록하기에도 좋다. 이고진 스텝퍼 7320 계단오르기 집에서 등산 이나

[국내/제주도] 저녁 메뉴로 왕 추천 큰물살아있는해물탕 [내부링크]

제주도에 배를 타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제주공항으로 갔다. 왜냐하면 친척 언니는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왔기 때문이다. 언니와 3박 4일 동안 함께 한 뒤에 홀로 한 달 살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언니를 태우고서 가장 먼저 한 것은 배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식당을 찾아가는 것이었다. 언니가 사전에 골라놨었던 식당 중에 하나인 '큰물살아있는해물탕'에 갔다. 제주 큰물살아있는해물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공포길 49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공포길 49 휴무 : 월요일 ※ 포장, 예약 가능 ※ 주차 가능 (주차공간은 건물 뒤에 있다. 아주 좁지는 않기 때문에 주차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ㅎㅎ) 나와 언니는 메뉴를 고민하다 세트메뉴는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해물탕 2인으로 주문했다. 해물탕이 나오기 전 반찬이 나왔다. 해물탕이 나오기 전에 반찬을 야금야금 먹다가 해물탕이 나왔는데 와!! 너무 예쁘게 나온다! 이렇게 나오는 해물탕은 처음 본다 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깜

[국내/제주도] 바다가 보이는 리치 호텔 [내부링크]

언니랑 묵을 숙소를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바다가 보이는 호텔이 정말 정말 많지만 그중에서 리치 호텔을 선택했다. 이유는?! 언니가 골라서!! 키킼 사실 나는 웬만해서는 이렇게 가나 저렇게 가나 모두 만족하며 자고 오기 때문에 최대한 언니가 만족할 수 있는 쪽으로 맞췄다. 전체적으로는 매우 깔끔한 느낌의 호텔이었다. 주차장, 로비, 복도, 엘리베이터, 계단, 방까지! 아침에 일어나서 보이는 풍경 :) 바다가 보이는 숙소에서 눈을 뜨니 이제야 정말로 제주도에 왔구나, 하고 조금은 실감이 났다. 3박을 묵는 동안 매일 방이 청소되어 있고, 물도 채워져있었다. 만약 물이 새 것이 남아 있더라도 1일분의 물을 2개 추가로 더 넣어주신다. 항상 이렇게 깨끗한 방에서 자니까 대접받는 느낌이 들고 로비에서도 항상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인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걸어서 3~4분이면 스타벅스가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스타벅스도 오션뷰다 ㅎ_ㅎ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 편의

[국내/제주도] 애월 비밀의 향기숲 투어 [내부링크]

제주도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여행 관련 앱에서 발견한 애월 비밀의 향기숲을 예약했다. 궷물오름 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1191-2 토요일 오전으로 예약해서 약속 장소인 궷물오름 주차장으로 갔다. 가는 길도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지 가는 길부터 설레고 기분 좋았다. 주차장에서 또 이동하고 숲속 어딘가에 주차를 해둔 뒤에 또 걸어갔다. 궷물오름 주차장에서 오래 걸리지도 않았고, 걸어서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직 이름이 없는 숲이어서 그런지 더 기분이 이상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숲속으로 들어가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그 사이에 호스트님은 자리를 마련하고 커피를 준비해 주셨다. 필름 카메라도 찍었는데 날이 흐리고 빛이 없어서 건진 사진이 없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계속 들었던 생각은 '사진으로 안 담긴다'였다. 날이 흐리니 더 운치가 있게 느껴지고 아름답게 보였다. 언니가 찍어준 사진들이 한 장 한 장 다 마음에 들었다.

[제주도 살기/D+1] 우여곡절 제주도 도착 [내부링크]

20210319 아침 10시 배를 타기 위해서 7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했다.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졌다. 8시 반까지는 도착해야 할 것 같아서 미리 준비를 하려고 서둘렀다. 열심히 화장도 하고 앞머리 고데기도 하고 짐 정리도 하면서 친구들이랑 카톡으로 날씨가 좀 흐리다는데 어떻냐, 날씨 너무 좋다, 설마 결항이 되겠냐 하면서 룰루랄라 준비를 했는데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더니 진짜로 결항.. 허탈하게 웃으면서 오후 3시로 변경 예약을 한 후에 여유롭게 조식을 먹고 숙소로 올라와서 완도에 볼 거리가 있는지 뭐가 있는지 찾아봤다. 항구 근처에 완도타워가 있다고 해서 그곳에 가기로 하고 퇴실 11시 전까지 TV에 보면서 쉬었다. 퇴실하기 전에 완도네시아 옥상에 가서 경치를 구경했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강해서 달달 떨렸다. 그래서 짧게 구경하고 내려와서 퇴실을 했다. 퇴실을 한 뒤에 차를 타고 3분도 안 걸리는 곳에 있는 완도타워에 갔다. 모노레일을 탈까 하다가 정상까지 얼마 안 걸린

[국내/제주도] 제주도 애월 맛집 호탕 [내부링크]

언니가 '단소'라는 식당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처음에는 '단소'에 찾아갔었다. 그런데 대기시간이 1시간~1시간 반이 걸린다고 해서 취소하고 근처 맛집을 검색해보고 나온 호탕에 가게 되었다. 제주도에서 사는 한 달 반의 기간 동안 총 두 번을 방문했는데 처음 방문했을 때는 3월이었고 식당 앞이 공사 중이었다. (두 번째 방문은 5월) 그리고 주차공간을 마땅히 찾을 수가 없어서 가게 앞에 주차했는데 두 번째 방문 때는 공사가 끝나고 공영주차장이 가게 바로 앞에 생겨서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다! 많이 큰 식당이 아니었지만 따듯한 분위기의 식당이었다.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고, 창밖을 볼 수 있는데 담장도 있고 강아지도 지나가고 ㅋㅋ 꼭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 법한 느낌이었다. 동네에 숨겨져있는 맛집 느낌c 처음 방문 때는 새우 완자탕과 가지 덮밥, 오늘의 사이드를 주문해서 먹었고, 두 번째 방문 때는 양지 홍탕과 가지 덮밥, 오늘의 사이드를 주문했다. 오늘의 사

[국내/제주도] 한림읍 디저트 카페 마녀카롱 [내부링크]

맛있는 점심을 배불리 먹었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니 마카롱을 먹으러 마녀카롱이라는 카페에 갔다. 한 건물이 모두 마녀카롱이고 멀지만 바다가 보이는 카페다. 주차는 건물 앞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아기자기한 느낌의 데코들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건 티스푼들이었다. 고급스러운 장식이 되어있는 티스푼들이었는데 너무 하나같이 내 스타일 판매하는 제품들이었다면 구매욕을 참으려 엄청나게 노력했을 듯...ㅎㅎ 3월에 방문을 해서 좀 쌀쌀했다. 그래서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디저트로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마카롱과 오쑥쿠키를 주문했다. 마카롱은 크림 브륄레와 제주밤말차로 선택! 내 기준 엄청 달지도 않고 적당히 달아서 좋았다. 오쑥쿠키는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머쓱 루프탑에서 찍은 사진! 너무 추워서 이 사진 한 장만 찍고 도망치듯이 내려왔다. 언니랑 수다도 떨고, 각자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조용한데 커피와 디저트까지 맛있으니

[제주도 살기/D+2] 힐링의 시작 [내부링크]

20210320 제주도에 오기 전에 미리 예약해 둔 향기숲투어에 갔다. 제주도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인데 눈에 보이는 풍경이 하나 하나 너무 예쁘고 감동스러웠다. 궷물오름에서 만나 좀 더 이동해서 아직 이름이 없는 숲으로 갔다. 편백나무들이라고 하는데 숲 향기가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시원하게 숨도 쉬고 예쁜 사진들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호스트님이 준비해주신 드립커피를 마시며 함께 온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숲에서 들리는 바람 소리, 새 소리에 마음에 쏙 드는 음악까지 날씨가 맑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이 날씨가 분위기를 더 운치있게 만들어 주었다. 끝나고 나오니 비가 내렸다. 넓은 들판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 곳은 날씨가 맑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주 맑은 날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사진을 찍고 싶었다. 점심으로는 한정식집인 단소라는 곳에 가려했는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근처 맛집으로 찾은 호탕에 방문했다. 숨겨진 동네 맛집

[국내/제주도] 제주도에서 와인은 까브(CAVE) [내부링크]

내 첫 와인은 레드와인이었다. 같이 마셨던 친구도 나도 와인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누가 추천한 것으로 마셨는데 맛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쓴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한 모금 마시고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두 번째 와인은 친척 언니와 함께 마셨던 모스카토류의 와인이었다. 첫 와인과 다르게 단 맛이 가득한 와인이었고 내 취향을 제대로 적중해버렸다. 사실 처음부터 까브에 가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 수목원 야시장에 가서 이것저것 사 먹으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닫은 곳이 많아서 근처에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까브를 가게 되었다. 따듯한 느낌의 조명, 그리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국적이었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있었다. 그중 선택해서 마실 수 있었는데, 우리는 직원분의 추천을 받아서 와인을 선택했다. 메뉴로는 새우가 들어간 크림 파스타, 그리고 카프리제를 주문했다. 살면서 소주, 맥주나 마실 줄 알았지 이렇게 멋있는 와인바에서 와인을 마시다니, 괜히 이상한 마음이 들었다. 언니 덕분에

[국내/제주도] 바다를 그릇에 담아 바당한그릇 [내부링크]

저녁은 고기를 먹을 계획이라 점심은 횟집에 가기로 하고 숙소에서 가까운 횟집을 검색했다. 역시 제주도라서 횟집이 엄청 많았는데 그중 평점이 가장 좋았던 바당한그릇으로 갔다. 해안 도로에 있는 식당이라 주차공간을 걱정했는데 주차공간이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있었다. 나는 언니랑 둘이 먹는 거여서 욕심내지 않고 바당한그릇 A 세트로 주문했다. 메뉴는 한 번에 나오지는 않았고 물회, 사시미, 새우튀김 순으로 나왔다. 새우튀김, 사시미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 맛있었고 물회도 어떤 곳은 초장 맛이 너무 강해서 맛이 없는데 바당한그릇은 맛이 강하지 않고 간도 적당하고 짜지 않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바당한그릇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552-3 매일 14:30~17: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수요일 휴무 맞은편은 바로 바다다. 3월에 방문해서인지 바람이 세고 추웠다. 건너편으로 와서 언니랑 추위를 참으면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정말 정말 추웠지만 이때

[해외여행/나트랑] 자네, 나와 함께 갈랑가에 갈랑가? [내부링크]

포 나가르 참 사원에 갔다가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갈랑가는 나트랑 여행 3박 4일 중 두 번 방문했다. 아, 반미만 구매하러 간 것까지 포함 세 번이네c 호텔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좋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한글로 된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이 수월했다. 이틀에 걸쳐서 정말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모닝글로리는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이틀 연속으로 먹었기 때문이다. 모닝글로리 왕 추천!! 호텔에서 마지막 아침도 갈랑가에서 반미를 포장해와서 먹었다. 참고로 나는 베트남에서 고수를 처음 도전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친구들이 거절하는 고수까지 모두 내가 다 먹었다. 역시 이 반미도 고수 팍팍 반미c 반미도 꼭 먹어보길 추천!! 1a Biệt Thự 1a Biệt Thự, Lộc Thọ,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해외여행/나트랑] 아침을 부탁해 '하이랜드 커피(HIGH LANDS COFFEE)' [내부링크]

호텔 바로 밑에 있는 카페 '하이랜드 커피' 호텔에서 묵는 이틀 동안 아침에 대충 씻고 카페에 가서 아침으로 커피와 반미를 먹었다. 내부는 꽤 넓고 테이블도 많았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자리도 많이 줄였겠지 ㅠㅠ 이 카페가 베트남에서 꽤 큰 카페 브랜드인지 택시를 타고 가다 보면 이 카페명이 많이 보였다. 이튿날 아침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반미를 먹었다. 셋째 날에는 커피만 사고 반미는 갈랑가에서 사 먹었다. 친구들은 분명히 고수를 빼달라고 했는데 고수가 들어있어서 고수를 직접 빼서 전부 내 반미에 넣어주었다. 천생연분.. 62 Trần Phú 62 Trần Phú, Lộc Thọ,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커피도 특별한 향이 느껴지거나 하지 않고 무난한 느낌의 커피여서 좋았다. 무난하게 아메리카노 성공하고 싶은 베트남 여행가는 이 카페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국내/수원] 수원역 앞 에스 스테이 호텔( S STAY HOTEL) [내부링크]

수원에 지인의 신혼집 집들이가 있어서 청주에서 수원까지 차를 끌고 올라갔다. 신혼집에서 잘 수는 없고, 그렇다고 같이 만나는 친구들 집에서 잘 수도 없어서 혼자 잠만 잘 목적으로 호텔을 검색해보다가 S STAY 호텔을 예약하게 되었다. 그런데 초보운전의 나는 네이버 지도로 거리뷰를 보았어야 했다..... S STAY HOTEL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갓매산로71번길 21-6 2~5층 생각보다 골목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도 1층은 만석이었어서 주차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그 차량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지하 3층까지 내려가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초보는 이 와중에 차를 긁어먹었지만 ..ㅎ....... 근처 호텔 중에서 가격도 가장 마음에 들었고 내부 사진을 봤을 때 깔끔해 보여서 예약을 했던 거였는데 역시나 내부가 진짜 정말 깔끔했다. 밤에 맞은편 모텔 불빛이 불편했다는 리뷰도 본 것 같은데 나는 그런 건 불편하지 않았다. 프런트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셨다. 차 빼는 거 도와달라고 (들어올

[해외여행/나트랑] 무슨 섬이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호핑투어 [내부링크]

아침으로 반미와 커피를 마시고 호핑투어를 갔다. 친구들이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우리가 묵는 호텔 앞으로 픽업 버스가 왔다. 빨리 준비한다고 했는데도 늦어서 늦은 친구랑 둘이 후다닥 뛰어갔다 버스를 타고 한참 가서 항구에 도착하면 또 잠시 대기를 한다. 대기시간이 많이 길지는 않았던 것 같다. 친구들이랑 셀카를 찍고 단체사진도 부탁해서 촬영하다가 배를 타고 이동했다.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서 식겁하는 분들의 비명소리.. 나도 내적 비명을 지르면서 핸드폰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손 꽉 입 꽉.. 19년도에 다녀왔던 여행이라 일기에는 섬을 두 곳을 갔다고 되어있는데 어디인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첫 번째 섬은 아마 HON MON이라는 섬 인 것 같다. ...아마도 첫 번째 섬에서는 물놀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었다. 바위가 많았고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었던 것 같다. 두 번째 섬은 바위가 적고 해변이 있어서 앉아서 쉬기도 하고 바다에서 수영을 하기도 하면서 놀았다. 이렇게 수영 열심히 하면서 놀고

[국내/제주도] 애월 힐링 오션뷰 본카페 [내부링크]

점심 맛있게 먹고 나면 항상 커피가 필수다. 언니랑 있을 때는 카페 패스를 이용해서 카페를 다녔다. 이 본카페도 카페 패스가 가능해서 찾아간 카페다. 나는 대부분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언니는 카푸치노나 티 종류를 마신다. 이번에도 역시나 나는 아메리카노를 마셨고, 언니는 레몬티를 마셨다. 빵은 밤맛빵? 이고, 초콜릿은 서비스로 주셨다. 파도가 센 편이어서 파도가 잘 보였다. 바다가 잘 보이는 것은 너무 좋았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카페가 정돈된 느낌은 아니었다. 기념품이나 인형을 입구부터 전시를 해놓았는데 기념품에는 먼지가 쌓여있어서 조금 신경이 쓰였다. 주문 데스크도 뭔가 판매하는 간식들이 많이 올려져 있어서 정신이 없었다. 그중에서 언니가 먹고 싶다고 해서 선택한 밤맛빵?은 언니는 괜찮은 것 같았는데 내 개인적인 입맛에는 계란 비린 맛이 너무 심했다. 본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179

방 청소하다 발견한 2019년을 보내는 글 [내부링크]

지나고 나니 참 별거 아닌 것들이었다. 누군가와의 이별이라거나,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 새로운 일을 배움에 받는 스트레스, 도전들. 얻는 것들과 잃은 것들. 잃은 것들 사이 얻은 것들. 얻어온 새로움이 헌 것이 되는 시간들. 발전이 있던 1년이었나, 물으면 나는 그냥 글쎄요, 할 뿐. 그냥 내년이 기대가 될 뿐이라고 말하고 싶다. 2020이라는 숫자의 안정감 같은 거라거나 연말이 되어서야 찾아온 마음의 안정과 평과 때문인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더 좋은 사람이 되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겠다는 매년 지키지 못하는 다짐을 다시 새겨보며 안녕 2019! 2021년 나는 또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 내 능력에 비해 너무 과분한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지배당해 기쁨도 있지만 두려움과 걱정이 더욱 커져 불안하다. 2019년의 나도 지금의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까? 그렇다면 이번의 시작도 나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당당해지자고 억지로 자신감을 만

제주도에서의 글 [내부링크]

무제 - 지나야 보이는 봄에 대해 나는 언제부턴가 차가운 눈밭을, 바스라 지는 낙엽 길을 걷는 것 같았다. 정상 없는 등산길, 목적 잃은 길을 걸으며 내 봄은 언제였더라, 혹 아직 오지 않았나. 언제까지, 어디까지 가야 봄 길을 걸을 수 있을까 하며 그 차가운 길을 맨발로 걷듯 살았다. 걸어도 끝이 없는 길 위에서 나는 가만히 서 보았다. 눈을 감고, 바람을 느끼고, 숨을 크게 쉬고, 뱉었다. 잠시 쉬어도 괜찮지 않을까? 어차피 봄은 없는 것 같아. 눈을 떠보니 눈앞에 서있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 언제부터 이 자리에 있었나. 그 나무는 이리저리 휘고, 상처가 나고, 바람에 흔들리며 잎을 떨구었다. 그래, 제 자리 가만히 지키고 서있는 나무라고 그 시간들이 순탄키만 하겠나. 나는 길을 걷고 있으니 더 순탄치 않은 거겠지. 바람이 불고, 나무는 꽃잎을 떨구었다. 날리는 꽃잎을 따라 시선을 옮기니 아, 내가 걸었던 길에 드디어 꽃이 폈네. 내가 봄을 만들었구나. 내가 봄이구나. 내 맨발

[국내/제주도] 리얼 제주 체험 쿨대니의 Barn Party [내부링크]

제주도에 대한 기억이 많지만 그중 가장 마음에 남는 여행은 언니와 함께 예약해서 갔던 쿨대니의 Barn Party였다. 집결 장소였던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에서 하루를 함께 보낼 분들과 쿨대니 삼촌을 만났다. (혼자 20대였는데 ....라고 하기엔 벌써 내년이 30인데... 삼촌이라고 부르라고 해서 ㅇㅅㅇ 삼츈...) 다 같이 인사하고 삼촌 차로 이동해서 목장으로 갔다. 가장 먼저 수제버거를 만들었다. 산촌이 패티를 굽고 언니들이 빵을 구우면서 조금씩 편해졌다. 패티도 쿨대니삼촌이 직접 만드셨다고 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폭풍 흡입하는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 먹고 나서 목장으로 가서 목장 체험을 시작했다. 망아지도 보고 먹이로 무를 주면서 교감 아닌 교감을 했다. 나는 동물을 정말 좋아해서 이렇게 말들을 보기만 해도 너무 행복했다. 필름 카메라로 찍은 말들! 히히 이렇게 먹이 체험을 하다가 비교적 순하다는 네 마리의 우리에 직접 들어갔다. 먹이를 주면서 조금씩 친해졌는데

[제주도 살기/D+3] 아쉬움 하나 없이 완벽했던 하루 [내부링크]

20210321 어제 비가 오는데 운전하고 또 잠도 깊게 못 자서 늦잠을 자기로 하고 그 사이 언니는 아침 일찍 호텔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언니는 카페에 가고 없었고 뭉그적 준비를 하다 카페에 가서 언니를 데리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내일이면 언니는 돌아가기 때문에 가기 전에 횟집에 가서 먹기로 하고 주변 횟집을 검색해서 가장 평점이 좋았던 식당에 갔다. 초장 맛이 강한 물회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바당한그릇에서 먹은 물회는 초장 맛이 강하지 않아서 맛있었다. 생선회나 새우튀김은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고. 식당 바로 앞에서 강한 바람, 추위를 이겨내며 사진을 찍은 뒤에 오션 뷰 카페인 본 카페에 갔다. 본 카페에서 바다가 보이는 것도 좋고 음료도 나쁘지 않았다. 저 빵은 개인적으로는 계란 비린 맛이 너무 강해서 별로였고, 의문이었던 것은 카페에서 기념품을 파는 것이었다. 아니 기념품은 이해할 수 있었지만 마스크랑 인형은 왜 파는지... 언니

[해외여행/나트랑] 옐로우걸쓰 출동 나트랑 대성당 [내부링크]

보통 여행 시간대 순서로 포스팅을 하는 편인데 나트랑에서 이틀 동안 아침과 저녁을 같은 곳에서 먹었기 때문에 바로 3일차 포스팅이다! 아침으로 갈랑가에서 반미를 사고, 하이랜드 커피에서 커피를 사서 마신 뒤 택시를 타고 이동해서 나트랑 대성당에 갔다. 친구들과 시밀러 룩을 맞춰 입고 갔더니 시선집중 ㅎㅎ 태국어로 되어있어서 읽을 순 없었고 검색해보니 신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묘비라고 한다. 날씨가 좀 흐려서 어둑어둑하다. 그래도 성당의 웅장함은 그대로 :) 왜 현지 사람들의 웨딩 촬영지로 많이 찾는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정면에서 여러 사진을 찍었는데 아무래도 의상이 너무나도 눈에 띄어서 할아버지가 사진을 찍어가도 되냐고 물어보신 뒤 우리 사진을 찍어 가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찍은 뒤에는 성당 안에도 들어가 보았다. 성당은 어디를 가나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무거우면서도 불편하지 않은 분위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 Nhà thờ Núi Nh

[국내/제주도] 라면 싫어하는 사람의 라면 가게 리뷰 참좋은해물라면 [내부링크]

나는 라면을 안 좋아한다. 특히 국물 있는 라면을 그다지 선호하진 않고, 굳이 고르자면 컵라면을 선호한다. 봉지 라면을 먹는다면 짜파게티나 불닭볶음면 같은 비빔라면류를 좋아한다. (아, 여행 가서 물놀이 후 먹는 라면이나 야외에서 먹는 라면 같은 건 맛있게 먹는다 ㅎㅎ) 음 너무 TMI네? 아무튼 아침부터 언니를 공항에 데려다주고 혼자 먹는 첫 끼로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참좋은해물라면에 갔다. 바로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고 건물 앞에도 2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맞은편에 주차를 하고 막 오픈한 가게에 들어갔다. 내부가 밝아서 더 깔끔해 보였고 실제로도 전체적으로 깨끗했다. 또 첫 손님으로 간 거라 조용해서 좋았다! 나는 이런 거 보면 꼭 짬뽕으로 시키게 되더라.. 그래도 이번에도 짱뽕해물라면을 주문했다. 해물라면이랑 무슨 차이인지 일단 모르겠지만 해물이 많이 들어있었다. 게가 한 마리 통째로 들어있는 게 좀 인상 깊었다. 해물이 잔뜩 들어있으서 금액이 비싸다는 느낌은

[짧굵리/카페] 확실한 오션뷰 카페 큐티파이카페 [내부링크]

언니와 묵었던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도 먹었는데 에어비엔비로 예약한 숙소 체크인까지 시간이 꽤 남았다. 크게 일정이 없던 날이라 식당(바당한그릇)에서 가까운 카페였던 큐티파이카페에 가게 되었다. [국내/제주도] 라면 싫어하는 사람의 라면 가게 리뷰 참좋은해물라면 나는 라면을 안 좋아한다. 특히 국물 있는 라면을 그다지 선호하진 않고, 굳이 고르자면 컵라면을 선호한다... blog.naver.com 어느 자리에 앉아도 바다가 보인다. 밀렸던 다이어리를 쓰고,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시끄럽지도 않고 바다가 보여서 좋았다. 날이 좋으면 실외 테이블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았다. 큐티파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610 언니가 떠나고 제대로 시작하는 한 달 살이인데, 그다지 기쁘지가 않았다. 바다가 없는 곳에서 살아서일까, 어디로 가도 바다라고 생각하니 갇혀버린 기분이 들고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원할 때 돌아갈 곳이 있다고 생각하니 금방 안심이 되

[국내/제주도] 내 아침을 부탁해 아라파파(a la papa) [내부링크]

매일 09:00 ~ 22:00 주차는 옆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한 번도 혼자 살아본 적 없기 때문에, 혼자서 산다는 것과 무언가를 해먹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그래서 제주도에서는 늦더라도 아침을 꼭 조금이라도 챙겨 먹고 싶었는데 아침부터 밥을 해서 먹기에는 부담이 돼서 빵 종류로 먹기로 했다. 그래서 빵집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아라파파' 사실은 빵보다는 잼이 너무 궁금해서 가보게 되었다. 막상 가니까 빵 종류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다. 어쨌든 내 목표는 잼이었기 때문에 빵과 잼을 두 종류씩 사 왔다. 이름은 잘 기억 안 나는데 왼쪽은 녹차소보로? 같은 거였고 오른쪽은 살구 타르트였다. 맛은 기억이 잘 안 난다.. 너무 오래된 기억.. 잼은 당근잼이랑 홍차밀크잼을 샀다. 사실 나는 당근을 싫어해서 잘 안 먹는데, 당근 케이크는 또 잘 먹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사봤다. 그런데 역시나 너무 맛있었다. 달달하고 상콤.. 홍차밀크잼은 뭐 말해 뭐해 :) 존맛.. 빵 맛은 기

[국내/제주도] 정이 가득했던 한 달 살이 첫 숙소 오렌지하우스 [내부링크]

제주도에서 약 한 달 반 정도 지내기로 마음먹으면서 가장 많이 알아보고 신경을 썼던 건 숙소였다. 식당이나 여행지 같은 건 계획이 틀어지더라도 일정을 바꾸거나 미루는 등의 대책을 마련할 수 있지만 숙소는 예상과 벗어나 바꿔야 할 경우 대책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아주 신경이 많이 쓰였다. 코로나가 신경 쓰여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게스트하우스는 꺼려졌고, 그렇다고 호텔에 묵기에는 돈이 부담이 되었다. 아무튼 내가 생각했던 예산 내에서 여러 조건들을 따져봤을 때 가장 적합해 보이고 그중 예약이 가능한 곳 중 한곳을 예약하게 되었다. 숙소 위치는 자세하게 공유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실제로 집주인께서 묵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강아지 이름이 뭐더라.. 해피였나? 사람을 엄청 좋아해서 내가 보이기 만 하면 두툼(?)한 꼬리를 붕붕 흔들었다.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는 멍뭉미 사실 혼자 잘 놀기도 하고..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서 더 혼자 있을 수 있는 숙소를 찾기도 했다.

[국내/속초] 설악산 국립공원 권금성 휴게소 [내부링크]

매년 친구들과 여름휴가를 함께하는데 올해는 속초를 갔다. 바다가 없는 곳에서 살아서인지 늘 여름휴가는 바다나 계곡같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 위주로 다녔다. 올해도 물놀이 일정이 있었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물놀이 일정보다는 다른 일정이 빡빡한 1박 2일을 보냈다. 권금성휴게소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91 가장 먼저 간 곳은 설악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권금성 휴게소였다. 사실 설악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건 모르고, 단순히 저 식당만 알아보고 주소 찍고 갔던 거였는데 주차비 6,000원을 선불로 지불하라고 해서 쪼금 당황했다. 거기다 인당 4,500원 관람비도 지불해야 했다. 그래도 어쩌겄어, 먹어야지 c 주차를 하고 바로 식당에 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테라스에 자리 잡아 주문을 했다. 우리는 돌솥 산채비빔밥이랑 산채비빔밥, 해물파전이랑 감자부침을 시켰다. 번호판에 우리 번호가 뜨면 식당 안에 들어가서 가지고 오면 된다. 그 와중에 친구들은 옥수수 동동주를, 나는 사이다를 마셨

[상품 리뷰/가전] LG 디오스 냉장고 오브제 컬렉션 매직 스페이스 글라스 1등급 (M873GBB171) [내부링크]

거진 2~3주를 고민한 끝에 고른 냉장고를 리뷰하려고 한다. LG랑 삼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몇 번이나 보고 견적도 받아보면서 겨우 골랐다...! LG 디오스 냉장고 오브제 컬렉션 매직 스페이스 글라스 (M873GBB171)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M873GBB171 냉장고 865L 매직스페이스 / KN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사실은 작은 냉장고를(500정도) 사고 싶었는데 남자친구가 큰 냉장고를 사자고 해서 용량이 큰 걸로 골랐다. 원래는 가장 기본으로 사려고 했는데, 고르다 보니 욕심이 생겨서 이 모델로 구매하게 되었다. 처음 왔을 때 비닐도 안 뜯은 모습!! 비닐은 아끼지 않고 바로 뜯어버렸다 ㅋㅋ 신선 트레이는 아래 서랍?에 들어있으니 허둥대지 말고 서랍을 열어보시길 :) 냉동실 모습. 왼쪽 상단에 보이는 곳에 크래프트 얼음이 떨어진다. 얼음이 떨어지는 소리가 생

[국내/속초] 속초에서 한우는 소야촌 [내부링크]

저녁으로 삼겹살을 먹느니, 뭘 먹느니 고민을 하다가 한우를 먹기로 했다. 근처 음식점을 찾아보고 소야촌으로 결정해서 가게 되었다. 소야촌 강원도 속초시 원암학사평길 132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00) 주차공간 有 잘.. 안 보이네.. 고기는 가게에 들어오는 길에 아래 사진처럼 팩으로 된 고기를 골라서 계산하고 들어오면 된다. 우리는 한우 모둠이랑 한우 꽃등심을 먹었다. 상차림은 딱 기본적인 느낌. 추가 반찬은 셀프다. 근데 없는 반찬도 있었던 것 같다. 물놀이를 하고 나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기가 부드럽고 고소했다. 고기도 꽤 신선했던 것 같아서 좋았다. 식사류로는 냉면이랑 밥을 주문했다. 된장찌개는 별도 주문이라 같이 주문해서 먹었다. 요즘은 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같이 나오는 집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아쉽다..

[해외여행/나트랑] 현지 맛집 랑 응온(Lang Ngon) [내부링크]

나트랑 대성당에서 사진을 한바탕 찍은 후에 점심을 먹으러 '랑 응온(Lang Ngon)'에 갔다. 이동은 택시를 타고 =33 친구가 급 찾아보고 가게 된 곳이었는데, 분위기 진짜 무슨 일이야 숲 한 가운데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안으로 들어가서도 실내로 들어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베트남 현지 느낌을 잔뜩 느낄 수 있었다. 메뉴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 그냥 분위기에 취해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ㅋㅋㅋ 만약에 또 베트남에 간다면 다시 갈래? 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 LÀNG NGON - Vietnamese Cuisine & Seafood Restaurant Hem 75A, Nguyễn Thị Minh Khai,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국내/제주도] 제주공항 근처 가볼 만한 곳 이호테우 말등대 [내부링크]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간 여행지(?)는 이호테우 말등대였다. 거창하게 인생 사진을 찍겠다느니 그런 마음을 먹고 간 건 아니었는데, 막상 가니 사진을 찍으러 온 분들이 많아서 혼자 찍기가 민망스러웠다. 그래서 처음에는 등대 사진이랑 셀카만 몇 장 남기고 돌아왔다. ㄴr도 누가 찍어줬으면 좋겠ㄷr,,, 제주도에 있는 중에 친구들이 내려온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이호테우 등대를 보고 싶다고 해서 이날 이후에도 두 번이나 다녀왔다. 친구들이랑 가서는 사진을 많이 찍었다. 마지막에 갔을 때는 바람이 진짜 많이 불어서 사진마다 머리랑 옷이 날아다닌다 ㅎㅎ 이호방파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1동 주차는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에 하면 된다. 예쁜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들은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삼각대를 가지고 가거나, 친구와 함께 가서 전신사진을 찍는 게 가장 예쁘게 나오는 것 같다.

[국내/제주도] 알작지 해변 장군석 설화 [내부링크]

알작지 해변에 갔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라서 그냥 산책만 했다. 바닷가 쪽은 돌이 많아 걷기가 힘들어서 (샌들을 신고 있어서) 도로변을 걸었다. 걷다가 발견한 장군석 설화! 조금 어이없고 웃겼던 설화 ㅎㅎㅎ 돌담너머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테우해안로 44-1 돌담너머바다

[국내/제주도] 애정 하는 맛집 도토리 키친 [내부링크]

유튜버 '허챠밍' 님이 청귤 소바를 만들어 먹는 영상을 보고 어떤 맛인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제주도에 청귤 소바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을 했었다. 진짜 맛있게 드신다.. 면 요리+면 먹방으로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면챠밍c 도토리키친 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북성로 59 1층 월~일 10:30 ~ 16:30 (라스트 오더 16:00) 건물 앞 길가, 건물 뒤 공영주차장에 주차 가능하다. 대기 시간이 조금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렇지만 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대기자 명단에 올리고 기다렸다가 입장했다. 출처 : 도토리 키친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CfogfPOL5hn/?utm_source=ig_web_copy_link) 메뉴판 사진은 찍어두질 않아서 인스타그램 사진을 가지고 왔다. 작년이랑 메뉴판 디자인이 달라졌다. 훨씬 귀여워진 듯 ㅎㅎ 나는 [1인 세트] 청귤소바+톳유부초밥 2p를 주문했다. 청귤 소바는 진짜 생각보다 훨씬 상

[국내/속초] 김삿갓 김삿갓 김김 삿갓삿갓 김삿갓회막국수 [내부링크]

친구들이랑 여행 갈 때 본인은 의견을 내기보다 보통 따라다니는 편인데 의견을 안 낸다기보다는 친구들이 가자고 하는덴 다 맛있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휴가 때도 여러 식당을 갔지만 모두 성공적이었고, 그중 하나가 김삿갓 막국수다. 김삿갓회막국수 강원도 속초시 원암학사평길 109 , 평일 11:00 ~ 16:00 주말/공휴일 10:00 ~ 16:00 여름 성수기 10:00 ~ 16:00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있다! 이상하게 여행 때마다 식당 오프너(?)를 하고 있는 우리. 이번에도 김삿갓 막국수 세미 오픈 손님으로 입장했다. (오픈 시간 10분 전에 들어갔는데 이미 손님이 한 팀 계셨다) 막국수만 4개 시킬까 하다가, 둘은 막국수로 둘은 명태회 막국수로 주문했다. 나는 명태회 막국수! 그리고 조금 아쉬우니 수육도 小로 주문했다. 기본 반찬은 매우 심플했지만 식사류와 먹기에 딱 어울리는 반찬들만 있었다. 수육은 엄청 고소하고 부드러웠고, 같이 나오는 김치나 명태회랑 같이 먹

[국내/안성] 핑크 뮬리 인생 샷 맛집 안성 팜랜드 [내부링크]

작년 10월 중순, 핑크 뮬리를 제대로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은 남자친구가 데리고 가준 안성 팜랜드! 조금 늦게 출발해서 도착할 때쯤엔 이미 4 시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꽤 많이 있어서 놀랐고, 어린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도 많았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온 것 같은 커플들이나, 전문 (외국인 모델을 대동한 외국인) 사진가들도 더러 있었다. 핑크 뮬리, 황화 코스모스가 잔뜩 핀 언덕에는 사람들이 몰려 사진을 찍고 있었다. 실제로 본 핑크 뮬리는 생각보다 연한 느낌이었고, 해가 질 무렵이어서 빛에 따라 더 진하게 보이기도 했다. 빛 때문인지 사진 속에서는 더 진한 핑크빛으로 보였다. 만난 지 한 달 되어가던 즈음이어서 조금 어색한 표정.. 그래서 더 잘 나왔나.. 이날 알게 된 사실인데 남자친구가 사진을 멋깔나게 잘 찍는다 나는 인물 사진 찍을 때 센스가 부족해서 (최근 여름휴가 때 수평 못 맞춘다고 친구한테 혼남) 남자친구 사진은 죄다 엉망인 느낌인데 남자친구가 찍은 사진은 10장 중

[국내/제주도] 제주도에서 인도 여행하기 바라나시 책골목 [내부링크]

한 달이라는 시간 내에 제주도의 모든 것을 보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막상 제주도에 오니 여유로운 숨들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그 여유를 충분히 느끼고 싶어서 카페를 찾던 중에 눈길을 확 끈 '바라나시 책골목' 제주도에 가서 이틀을 연달아 인도를(?) 찾아가게 했던 마성의 카페! 근데 여기는 산책하다 봐도 들어가 보고 싶게 생긴 입구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갔더라도 호기심에 한 번쯤은 들어갔을 것 같다. 들어가면 보이는 조금은 작고 오래되어 보이는 집이 나온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면 처음이지만 낯설지 않은 향이 난다. 그리고 인도 음악이 들린다. 들어가면 정말 조용하다. 음료를 사서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라기보다는, 혼자 또는 둘이서 조용히 책을 읽는 곳이다 사방에 책이 꽂혀있고, 그중 한 권을 골라 읽으면 된다. 첫날에는 짜이, 둘째 날에는 라씨를 주문했다. 짜이는 향이 독특했던 것 같고, 라씨도 달큼하니 맛있었던 것 같고(1년이 넘어서 기억이 잘 안 남..) 어쨌든 꽤

[상품 리뷰/가전] LG 휘센 All New 칸 18평형 2in1 에어컨 (FQ18HCKWC2) [내부링크]

에어컨도 냉장고처럼 2~3주를 고민했다. LG로 하려다가, 삼성으로 알아보다가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 LG로 결정..! 요즘에는 다들 무풍으로 많이 구매하는 것 같은데 나는 무풍 단점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무풍이 아닌 에어컨으로 알아보고 있었고, 무풍이 아닌 에어컨은 종류가 많지 않아서 (다행히) 선택권이 넓지 않았다. 마지막엔 LG 휘센 위너랑 칸 중에 고민하다가 위너는 뭔가 뾰족한? 느낌이어서 동글동글한 칸으로 결정했다. LG 휘센 All New 칸 18평형 2in1 에어컨 (FQ18HCKWC2) [LG전자/FQ18HCKWA2] 22년형 멀티형에어컨 18+6형(일반배관) 칸 전국/기본설치무료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임대주택에서 살고 있어서 여기에 맞게 일반배관형을 선택해서 구매, 설치했다. 보통 설치기사님이 두 분이 오시는데, 기사님 한 분이 급한 집안일이 생기셨다고

[국내/여수] 진짜 밥도둑, 밥 두 그릇 먹음 명동게장 [내부링크]

2022년이 되는 새해, 그리고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여수로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었다. 너무 오래전에 다녀온 후기라 너무 양심 없지만.. 여전히 맛집인 건 사실일 테니까 간단히 후기라도 남겨본다.. 이렇게까지 유명한 곳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찾아갔다가 주차난에 1차 당황, 대기인원수에 2차 당황.. 그래도 어쩌겠음 먹으러 왔는데.... 기다려야지... 갈치조림+돌게 장성식을 2인을 주문했다. 가격은 1인당 2만 원이다. 기본 반찬도 많고, 아니 그냥 양이 엄청 많음.. 게장은 총 3번까지 리필이 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짠 것에 취약한 2인... 밥만 한 번 더 리필하고 게장은 리필도 못해보고 나왔다. 후기 : 제주도에서 먹었던 횟집에서 한 입 거리로 줬던 게장이 더 맛있었는데..... 그래도 비린 맛도 없고 여행뽕인지 꽤나 맛있게 먹어서, 양가 부모님 집으로 돌게장을 3.5kg씩 보내드렸다. 가격은 45,000원에 개당 택배비가 4,000원. 총 98,000원이 들었다. 명동

[국내/제주도] 미니 한라산 어승생악(어승생오름) [내부링크]

제주도 한 달 살이인지 오름 투어인지 모를 전설(?)의 시작이었던 어승생악.. 평소에 운동 전혀 안 하는 엉덩이 무거운 본인은 제주도에 가서 한라산은 등산해 봐야 하지 않나,는 이해할 수 없는 생각으로 제주도로 출발하기 전 등산화를 샀었다. 거의 1회용으로 신을 생각으로 샀는데, 제주도에서는 거의 생활화 수준.. 어쨌든 어승생악에 도착했다. 오름인지 산인지도 모르고 일단 올라가기 시작했다. 여기서 길을 잘못 타면 어리목코스를 타게 된다. 잘 보세요!! 길!!! 왕복 1시간이라는 말에 약간의 희망도 느껴졌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컸다. 예전 회사 워크숍 때 등산을 간 게 마지막이었고, 그때도 다시는 등산을 하지 않게 해달라고 돌탑까지 쌓았는데 내가 진짜 할 수 있나?라는 두려움이었다. 제주에서의 첫 등산. 너무 낯설다! 그나마 초, 중학교 소풍으로 속리산에는 종종 가봤는데 속리산과는 다른 점. 밑에 이름 모를 풀들이 자라고 있었다. 나무의 종류도 더 다양해 보이는 건 착각일까.. 뭔가

[국내/제주도] 농후 녹진 그 자체 우진해장국 [내부링크]

어승생악에서 대화를 나누었던 분과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을 먹으러 우진해장국을 갈 예정이라고 했더니, 본인도 가본 적 없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하산을 한 뒤 우진해장국에서 만났다. 주차는 가게 바로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뒷골목(?)에 있는 주차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나는 다행히 뒷골목에 주차공간이 하나 있어서 방숙씨를 주차하고 그분보다 먼저 도착해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다. 30분 이상을 기다려서 겨우 입장! 나는 고사리 해장국을 주문했다. 처음 보는 비주얼에 조금 당황했지만 배고프니까 얼른 입으로 직행,, 고사리 해장국이지만 고사리는 갈아서 넣은 건지 엄청 부드럽고 진하고 고소했다. 원래 아무리 맛집이라고 해도 웨이팅이 길면 안 기다리는데, 왜 기다리는지 알 것 같은 맛.. 너무 좋아.. 이날 다 못 먹어서 남은 거 포장까지 해왔던 것 같다 ㅋㅋ 1년 전 가격이 어땠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그분이 사주셔서. 지금 정보로는 1만 원이다. 우진해장국 제주특별자치도

[국내/천안] 입안 가득 대왕 연어초밥 스시린 신불당본점 [내부링크]

남자친구 회사 동료분께서 추천해 주셨다고 해서 올해 초에 가보고 이번에 두 번째로 방문했다. 재미있게도 첫 번째 방문 때랑 똑같은 곳에 주차, 똑같은 자리에 앉았다. 1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도 대기자가 앞에 네 팀이 있었다. 그래도 금방 사람이 빠져서 오래 안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대기표를 받으러 들어갔을 때 알바분이 다른 알바분께 짜증을 내서 좀 당황스러웠다.. 크게 뭘 실수한 것도 아닌 것 같았는데.. 허허 아무튼 스시린=대왕연어초밥 아니겠음? 린특초밥이랑 대왕 연어초밥을 주문했다. 나오는 스끼다시은 샐러드랑 미소된장국, 우동, 튀김! 지난번에는 사진처럼 새우튀김이랑 고구마튀김을 줬었는데 이번에는 새우튀김만 2개 줬다. 왜쥬... 왼쪽이 처음 방문했을 때, 오른쪽이 이번에 방문했을 때! 지난번에는 린초밥, 이번에는 린특초밥을 시켰었다. 구성에 조금 차이가 있다. 그런데 지느러미 초밥은 조금 서운(?) 했던 게 너무 작아서 밥 양이 많게 느껴졌다. 그리고 간장 새우초밥보다

[국내/청주] 으른들이 추천하면 찐 맛집이야 팔복상회 참숯구이 [내부링크]

친구 커플이랑 약속 장소를 어디로 갈까, 하다가 친구 남자친구분 직장 동료분이 추천해 주셨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다. 뭔가 투박한 간판에서 맛집 느낌이 .. (?) 메뉴판에는 없지만 갈빗살 1kg에 63,000원짜리를 주문했다. 기본 상차림에는 백김치랑 잡채, 파절이 등이 나온다. 우리끼리 저 빈 작은 접시는 앞접시냐고 의문을 품다가 소금용이라는걸 뒤늦게 깨달았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핑크 솔트를 직접 접시에 갈면 된다. 드디어 나온 고기...! 양이 딱 봐도 많다. 자, 이제 굽기 시작하고 할 일은 무엇이다? 술을 마신다. 고기가 익으면 먹는다. 팔복상회 참숯구이 용암부영점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북로138번길 29-6 1층 매일 16:00~22:00

[국내/양양] 힐링 당해버린 하조대 등대 [내부링크]

여름휴가 마지막 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아쉬운 마음에 들렀던 하조대 해수욕장과 하조대 등대 친구 둘은 하조대 전망대를 보러, 나와 다른 친구 둘은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구경했다. 월요일이어서인지 여름 끝자락이어서인지 바다에서 노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오랜만에 모래도 밟고, 바다에 발이랑 바지까지 적시니 기분이 좋았다. 물이 너무 맑아서 다음에는 해수욕을 하러 와야겠다 싶었다. 처음부터 가려던 곳은 하조대 등대였기 때문에, 전망대에 다녀온 친구들이 돌아오자마자 하조대 등대로 향했다. 하조대 등대를 검색해서 들어가면 제일 안쪽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좀 협소한 편이다. 해수욕장 끝에서 하조대 등대까지 걸어서 10~15분이면 갈 수 있으니, 해수욕장에 주차를 한 뒤에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는 도착하자마자 다른 차가 빠져서 주차에 어려움은 없었다. (머쓱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고양이들이 걍 사람만 보면 벌러덩 거리고 있었다. '등대 카페'에서 아이들을 돌봐주시고 계

[국내/제주도] 부모님이랑 가면 좋을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내부링크]

산책 겸 오름을 오르기 위해서 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 갔다. 주차장에 들어가기 전에 주차비와 입장료를 내야 한다. 출처 : 제주절물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53)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이용요금 1. 입장료 - 어른 1,000원 - 청소년 600원 - 어린이 300원 2. 주차료 - 경형 1,500원 - 중·소형 3,000원 - 대형 5,000원 나는 혼자고 아반떼니까 총 4,000원을 냈다. 주차를 하고 나서 바로 절물자연휴양림으로 입장하면 된다. 숲길 탐방은 총 5개다. 장생의 숲길, 숫모르편백숲길, 너나들이길, 절물오름탐방로, 생이소리길이 있다. 나는 좀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너나들이길~생이소리길~오름탐방로를 거쳐 걸었던 것 같다. 아마도 이런 코스였던 것 같다. 중간에 절물 오름까지 다녀와서 생각보다 긴 시간을 걸었다. 정확하진 않지만 천천히 걷고 사진을 찍으면서 약 2시간 30

[국내/마포구] 마포구 분위기 좋은 술집 크롬바커 [내부링크]

금요일에 퇴근하고 남자친구와 서울 데이트를 하기 위해 서울에 갔다. 저녁을 먹을 시간이 훌쩍 넘어서 숙소로 잡은 로이넷호텔 근처 술집인 크롬바커에 갔다. 자리가 꽤 많이 차있었는데 창가에 자리가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앉을 수 있었다. 2층 3층이 모두 크롬바커인 것 같았다. 나는 2층에 자리 잡았고, 창문이 열려있어서 바람이 부니 시원했다. 메뉴도 꽤 다양하고, 논 알코올도 있고 커피류도 있다. 우리는 배를 채울 용으로 안주가 필요했기 때문에 페퍼로니 피자를 주문했다. 맥주는 크롬바커 생맥주를 주문했다. 남들은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면서 맥주를 마시던데 우리는 그냥 피자를 마심 ... 피자도 꽤 짭짤하니 맛있었고, 맥주도 시원하고 개운했다. 다음에 마포구에 또 가면 또 가고 싶은 곳이다. 2층 내부가 많이 넓진 않았음에도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하기에 너무 좋을 것 같다. 크롬바커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길 26

[국내/마포구] 마포역 근처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 니트바(Neat Bar) [내부링크]

크롬바커에서 1차를 하고 가보고 싶었던 니트바를 찾아갔다. 남자친구랑 창가 자리에 앉아 메뉴를 한참 봤다. 위스키, 칵테일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잘 몰라서 그냥 많이 들어본 이름으로 주문했다. (지금은 기억 안 남) 분위기 잡고 데이트하기에는 진짜 최고였다. 이런 위스키바를 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가격대는 좀 비쌌던 것 같다. 그래도 가게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 마포에 가게 된다면 좀 더 칵테일이나 위스키 공부(?)를 해보고 다시 가보고 싶다. 니트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길 18 2층 월~토 19:00 ~ 3:00 Neat Bar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neat_bar/

[국내/제주도]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속 절물 오름 [내부링크]

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서 산책을 즐기고, 절물 오름에 오르기 시작했다. 어승생악을 시작으로 내 제주 한 달 살이 중 두 번째 오름 오르기였다. 절물 오름은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큰 봉우리를 큰대나오름, 작은 봉우리를 족은대나오름이라고 부른다. 족은대나오름은 큰대나오름과 함께 말굽형 분화구를 형성하고 있으며 오름 전사면은 활엽수 등으로 울창한 천연림을 이루고 있다. 절물 오름은 입구부터 등반로를 따라 한 바퀴 돌고 내려오면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저질 체력인 나도 1시간 정도 걸렸다. 정돈되지 않은 길이 더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오름에 오를 때면 이어폰도 끼지 않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했다. 사람도 많지 않은 숲속을 거닐다 보면 바람이 잎들에 스치는 소리, 땅을 밟는 내 발자국 소리가 난다. 그렇게 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가끔은 겁이 나기도 한다. 저 보이지 않는 숲속에 무언가가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걷다 보면 오름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 오르니 어디

[국내/마포구] 마포구 이색 식당 발리인망원 [내부링크]

남자친구와 망원 소품잡화점들을 구경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 검색을 해보다가 이색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져서 발리인망원에 가보게 되었다. 가게 사진은 없지만 내부도 분위기가 완전 발리다! (발리 안 가봄) 미고렝, 아얌바까르삼발마따, 바관자긍을 주문했다. 미고렝은 회사 식당에서 나와서 먹어본 적만 있는데 훠얼씬 맛있다. 고수 러버라서 고수 들어간 것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아얌바까르삼발마따는 밥과 숙주, 구운 닭고기가 나온다. 칼로 잘 썰어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개 꿀맛 이지만 특별한 느낌은 없었던 것 같다. 먹어본 거 같아 어디서... 내 최애 음식은 바관자긍이었다. 옥수수 알갱이가 씹히는 전인데 소스에 찍어 먹으면 단짠 제대로다. 발리인망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 67 1층 월, 화, 수, 목, 금, 토 11:3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00 라스트 오더 발리인망원에 가게 되면 가장 기본적인 미고렝과 후회 없음을 자부할 수 있는 바관자긍을 주문해 보

[국내/제주도] 정원이 넓은 애견 동반 카페 아트인명도암 [내부링크]

제주절물자연휴양림과 절물오름을 한참이나 걷다 나오니 점심시간이 지나 배가 너무 고팠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 근처 식당을 검색해 보다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아트인명도암 카페에 가게 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없이 단순하게 간단히 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시고자 갔던 곳이다. 정원이 넓은지, 내부가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갔는데 눈과 입이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나는 호두빵샌드위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올라오는 계단 옆에도 그림들이 걸려있고 3층에는 별도 전시도 진행 중이었다. 정원이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한참이나 걷다가 먹는 브런치여서 그런지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릇과 컵까지 너무 예쁘고 내 취향이었다. 빵에 호두가 씹히니 더 고소하고 좋았다. 그늘에서 쉬고 있는 카페의 강아지. 정원이 넓으니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에도, 강아지를 데리고 오기에도 좋아 보였다. 아트인명도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290-1 아트인명도암 월, 화

[국내/청주] 동남지구 맛집 수제햄 부대찌개 수제햄고래부대찌개 [내부링크]

주말에 남자친구랑 밥을 해먹기 귀찮아서 동네 식당을 검색해서 발견한 부대찌개집! 오창이 본점이라는데 오창에서 살 때 왜 몰랐을까.. 우리는 '꽃 2인 세트-떡갈비'를 주문했다. 30,000원 밥은 흑미밥, 반찬은 기본으로 세 가지가 나온다. 추가 반찬은 셀프다. 지금까지 먹었던 부대찌개와는 확실히 다른 햄.. 부대찌개는 사실 햄 맛인데 햄이 고급스러우니 찌개 맛 자체가 너무 깔끔하다. 떡갈비도 두툼하니 계란과 잘 어울렸다. 다음에도 부대찌개가 먹고 싶을 때 다른 곳 말고 고래부대찌개로 갈 예정 다음에는 수제햄도 구매해서 집에서 먹어야징 수제햄고래부대찌개 동남지구점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0-6 수제햄고래부대찌개 동남지구점 월, 수, 목, 금, 토, 일 10:30 ~ 21: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국내/청주] 동남지구 술이 술술 족발 맛집 달밤족발 [내부링크]

쫄깃한 족발이 땡기는 날, 근데 술도 한 잔 걸치고 싶은 날 설렁설렁 걸어서 달밤족발에 갔다. 지나가다 보면 늘 사람이 많은 편이다. 다행히 나는 대기 잠깐 하고 바로 들어가 앉을 수 있었다. 입구부터 뭔가 힙해.. 기본 세팅은 양배추 샐러드, 쌈무, 파김치, 무말랭이, 맑은조개탕이 나오고 소스는 쌈장, 새우젓, 마늘소스가 있다. 지금도 파김치를 주는지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파김치가 너무 마음에 들었음. 나는 flex 3대장(반달)이랑, 쟁반국수도 반달로 주문했다. 저거 다 먹다가 둘이서 배 터질 뻔했으니까 주문할 때 참고하시길... flex 3대장은 기본에 충실한 '한방족발', 매운맛이 제대로인 '직화불족발', 쫄깃함이 배가 된 '튀김족발'이 나온다. 그중 본인 취향은 1순위는 '튀김족발'이다. 너무 쫄깃하고 맛있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날 이후에 배달도 시켜 먹어봤는데 역시 직접 가서 먹는 것보다는 아쉽다. 다음에 달밤족발 땡기면 꼭!! 직접 가게에 가서 먹어야겠다. 달밤

[국내/제주도] 아이와 체험과 산책을 동시에 c노루생태관찰원c [내부링크]

나의 목적은 노루가 아니었다. 1일 2오름을 목표로 거친 오름을 오르기 위해 노루생태관찰원에 입장했다. 이 정도면 진짜 오름 투어하러 제주도 한 달 살기 하러 간 거임 3시 30분쯤 도착하니 노루들 밥시간이었다. 생각보다 노루가 많아서 신기했고, 크기가 엄청 클 줄 알았는데 대형견보다도 작게 느껴졌다. 노루 먹이 주는 시간 - 오전 9시 - 오후 15시 30분경 열심히 밥을 먹고 있는 노루들. 입구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조금 애매한 시간이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아이들이랑 함께 오면 좋을 것 같은데 많이 안 알려진 걸까? 벚꽃이 질 때 즘이어서 벚꽃이 조금 남아있었다. 벚꽃 시즌에 간다면 더 예쁜 길을 걸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름을 오르지 않는다면 크게 어려운 길은 없고 산책로가 잘 이뤄져 있다. 노루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유료) 중간에 놀이터도 있으니 아이들이 놀기에는 최고일 듯 노루생태관찰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20 3월~10월 매일 09:

[국내/청주] 그녀가 선택한 동남지구 곱창 맛집 c군자대한곱창c [내부링크]

곱창이 너무 땡겼던 날! 곱창전골 그런 거 말고! 구워 먹는 곱창이 땡겼던 날! 동남지구에서 곱창집을 검색하니 대한 곱창과 만세 곱창이 나왔는데 처음에는 대한 곱창은 예전에 가봤으니 안 가봤던 만세 곱창에 가보려 했는데 대한 곱창 가라는 운명인가 만세 곱창이 닫았네 그래서 돌고 돌아 군자대한곱창에 갔다. 군자대한곱창에 가면 항상 시키는 대한모듬곱창을 주문했다. 대한모듬곱창(곱창+눈꽃대창+막창+특양+염통) 1인 20,900원 (100g 7,740원) 내일 출근해야 하지만 곱창엔 소주니까 진로 1병을 주문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청심환 같은 걸 주셨다. 알고 보니 오픈 1주년 기념으로 숙취해소제 '신선불취단'을 인당 1개씩 주셨다. 어머나 이런 센스가.. 물론 맛이 영 좋진 않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세병 마시고 다음날 확실히 숙취 없이 출근함 주문하고 나면 기본 상차림이 차려진다. 김치 콩나물국을 끓여주시고 반찬은 양파절임, 소스로는 막창 소스 같은 거랑 굵은소금, 개인 트레이에는 카

[결혼 준비] 청주 웨딩홀 투어, 메리다 웨딩컨벤션 마르시아 홀 예약 후기 [내부링크]

7월부터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양가 부모님의 지원을 받았기에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갔다.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사실 동거는 동거고 결혼을 별개라고 생각해왔었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했나 보다. 프러포즈를 받고 감동의 눈물과 함께 결혼 준비를 하고 싶다는 나의 로망은 와장창 깨졌지만 어쨌든 나도 결국 결혼을 하는구나, 받아들이고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아무튼 동거를 한 지 약 3개월 만에 웨딩홀을 보러 다녔다. 청주 내에 있는 웨딩홀 중에서 1. 아모르 아트컨벤션 2. 메리다 웨딩컨벤션 3. 더 빈 컨벤션 웨딩홀 세 곳을 우선 고른 뒤 아모르 아트컨벤션과 메리다 웨딩컨벤션만 보러 가게 됐다. 더 빈 컨벤션 웨딩홀을 고르지 않은 이유는 아무래도 주차 공간이었고, 예전에 친척 오빠 결혼식이나 회사 사람 결혼식 때 가봤을 때 식사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제외했다. 각 웨딩홀에 전화해서 방문 예약을 했다. 남자친구는 두 웨딩홀 모두 가본 적이 있다고 했는데 나는

[결혼 준비] 웨딩 사진 업체 비교, 메종드안 컴퍼니 예약 후기 [내부링크]

웨딩홀을 계약하고 나서 또 한 달 반이 되어갈 때... 진짜 더 이상 미루었다간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없을 거라는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할 때 그때야 스튜디오 촬영 업체를 서칭해 보기 시작했다. 메리다 웨딩컨벤션 Package 협력사 내에서 업체를 서칭했고, 스튜디오 촬영 협력사는 아래 세 곳이 있다. ① 메종드안 컴퍼니 (원규 스튜디오 / 느와르블랑 스튜디오) ② 달빛스쿠터 (Romanchic / Fia) ③ 공드리 (Inner sunset) 견적 받을 때였나, 계약을 했을 때였나에 받은 협력사 팸플릿을 먼저 훑어보면서 업체를 추렸다. 먼저 메종드안 컴퍼니는 청주 내에 위치해서 한 건물 안에 느와르블랑 스튜디오와 원규스튜디오가 있다. 느와르블랑은 러블리한 분위기, 원규는 발랄한 분위기인 것 같았다. 그냥 그런 느낌... 느와르블랑 팸플릿 사진 중 상당산성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굳이...?'라는 느낌, 지인들이 원규에서 많이 촬영을 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그래서 이 두 곳

삼성 세탁기 핫팩 넣고 돌렸을 때 세탁기에 핫팩 터졌을 때 [내부링크]

한 겨울에 핫팩 많이 사용하시죠? 저는 지난겨울까지는 핫팩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번 겨울엔 유난히 손이 차서 핫팩을 잔뜩 사서 사용했습니다. 잘 사용하지 않았던 물건이어서였을까요.. 핫팩을 넣은 채 세탁을 돌려버렸고, 세탁기 안에서 신명나게 터져버렸습니다. 내용물들을 보고 멘탈이 터져서 다음 날까지 치우지도 못하고 외면하다가 (사진도 안 찍어둠.. 진짜 멘탈 나감) 남자친구가 대충 치우고 통 세척도 두 번이나 돌려줬습니다. 그런데도 찝찝한 마음이 든다고 해서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해봤습니다. 통 세척을 서너 번 해보고, 그래도 찝찝하면 통분리세척을 하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화요일에 전화해서 목요일로 예약을 했는데 기사님께서 미리 수요일에 전화 주셔서 방문 시간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후 1~2시로 정하면서, 핫팩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안타까워하시면서 전체 부품을 다 갈아야 할 수도 있다고 하셔서 멘탈이 바사삭 갈려버렸죠... 산지 반년

[상품 리뷰/가전] 삼성 워시 타워 BESPOKE 그랑데 AI 21 kg + 17 kg [올인원컨트롤] 그레이지 (WF21DV17EEL) [내부링크]

냉장고와 에어컨을 고를 때와 마찬가지로 워시 타워도 아주 오랜 고민을 거쳐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로 주문하게 되었다. LG랑 삼성 매장에 가서 직접 봤었는데 아무래도 LG 오브제컬렉션이 좀 더 깔끔하고 디자인적으로 예쁜 건 있었지만 뭔가 내 취향이 아니라고 해야 되나.. 묘하게.. 안 이뻐.. 내 취향이 아니야... 취향 외로도 마음에 드는 구석이 많아서 선택은 삼성 비스포크 워시 타워로! BESPOKE 그랑데 AI 21 kg + 17 kg [올인원컨트롤] 그레이지 (WF21DV17EEL) 삼성 그랑데 올인원컨트롤 WF21DV17EEL 세탁건조세트 COUPANG 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후에 아이 계획이 있지만 당장 낳을 것도 아니고 아이용 옷만 빠는 전용 세탁기를 팔기도 해서 크기는 너무 크지 않은 세탁기 21Kg, 건조기 17Kg로 구매를 했다. 약 반 년 동안 사용하면서 (내가 핫팩

[국내/대구] 스파 있는 동대구역 호텔 맥심 [내부링크]

최근에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에서 대구 간식거리에 대한 방송을 봤다. 그리고 대구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1박 2일로 남자친구와 여행을 갔다. 여행을 갈 때 숙소를 구하는 기준은 매번 비슷하다. 첫째, 주차장이 넓을 것 둘째,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을 것 셋째, 너무 오래되지 않고 깨끗한 곳 주차장의 유무와 가격은 어플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지만, 깨끗하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후기도 천차만별이다. 그래도 열심히 후기를 찾아보고, 비교적 청결 후기가 괜찮은 곳으로 고른다. 사실 실제로 예약하기 전에는 소독 증명서까지는 몰랐다. 그냥 '야놀자' 후기를 바탕으로 예약을 했었는데, 숙소에 도착해서 보니 소독 증명서를 엘리베이터 옆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숙박은 25일 체크인이었고, 3일 전인 22일에 소독을 했다. 어느 주기로 소독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증명서를 보자마자 잘 구했다 생각했다. 금액은 현장 결제가 가장 할인이 많이 들어가는 모양이다. (얼마인지

[국내/대구] 대구 야경을 한눈에 83타워 전망대 [내부링크]

사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점심에 방촌시장 원조 떡볶이에 가서 김밥튀김을 먹으려고 했는데 술병이 나서 늦게 출발했다. 아마 숙소가 당일 취소가 가능했다면 대구 여행은 없었을지도 몰라... 서문 해장국에서 콩나물 해장국으로 해장하고 출발하니 대구 83타워에 도착하니 6시였다. 운이 좋게도 25일 20시에 불꽃쇼를 했는데 그래서 차도 사람도 많았다. 83타워 주차장은 실패했지만, 입구 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성공했다. 꽤 넓고 자리도 많았다. 약간 남산타워 생각나는 느낌쓰~ 전망대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애슐리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 것 같다. 이날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꽤 많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그래서 남자친구랑 루미큐브 하면서 기다렸고, 한 세 번째에 탈 수 있었다. 77층, 76층이 전망대고, 78층은 레스토랑인 것 같았다. 우리는 77층에서 내렸고, 내려갈 때는 76층 엘리베이터에서 타면 된다고 안내받았다. 배드민턴장인지, 테니스장

[국내/제주도] 노루생태관찰원에서 거친 오름까지 [내부링크]

실컷 노루를 구경하고 천천히 걷다 보면 거친 오름을 오를 수 있는 길이 나온다. 사람이 없을 때는 오름을 오르는 게 조금 무섭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온 김에 정상은 보기로 하고 열심히 올랐다. 산채가 크고 산세가 거칠고 험해서 붙여졌다는 이름 '거친 오름' 그렇지만 오르기에는 크게 어렵지 않았었다. 나는 거친 오름만 오르고 생태연못 쪽으로 바로 내려왔다. 시간이 얼마나 걸렸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걸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소요됐던 것 같다. 오름마다 느낌이 다 다르다. 거친 오름은 오르기 초입은 산책로, 동네 숲길 느낌이 강하고 정상이 다가올수록 험한 산 정상같이 느껴진다. 처음에는 숲관찰로를 걸었다. 그래야 거친 오름 입구로 갈 수 있다. 가는 길에 망원경도 있는데, 이걸로 노루를 볼 수 있다. 입구가 나오면 여기서부터 경사가 가파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는 도중에 남은 거리를 보여주는 표지판이 있다. 오르는

[상품 리뷰/다이어트 보조제] 푸드올로지 신봉선 다이어트 성공 세트 내돈내산, 일주일 복용 리뷰, 콜레올로지 티, 버닝올로지 디데이, 콜레올로지 컷 [내부링크]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요즘, 헬스장에서 러닝을 1시간씩 했지만 체중 감량이 더디게 느껴지던 와중에 인스타그램에서 신봉선 다이어트 성공기, 서현 다이어트 등으로 광고를 열심히 하고 있는 푸드올로지를 발견했다. 설날 전부터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고, 한 달 동안 약 4~5KG 정도 감량을 한 상태지만 여전히 목표 몸무게까지는 한~~~참 남은 상태 현재는 PT를 끊고 식단도 시키는 대로 먹고 있지만, 일주일 복용할 때는 식단도 제대로 못 지키면서 복용했다. 2/18(토) 1일차 아침 공복 몸무게 69.4KG 콜레올로지 티를 아침에 마셨고, 아침 겸 점심으로는 전 날 만들어 먹고 남은 떡볶이를 먹었다. 진짜 다이어터 맞냐고 욕먹을 것 같은 식단이군.. 그리고 콜레올로지 디데이를 먹었다. 그렇지만 저녁은 양심상 닭 가슴살 볼 100G짜리랑 삶은 달걀 2개, 아몬드 브리즈를 먹었다. 그리고 할 일을 모두 마치고 헬스장에 늦게 갔는데 토요일에 일찍 닫는다는 걸 까먹어서 그냥 돌아왔

[국내/제주도] 함덕해수욕장을 한눈에 서우봉, 서우봉 유채꽃밭 [내부링크]

이날의 목적은 단 하나, 유채꽃밭에서 혼자 사진 찍기! 그래서 앙침부터 노란색 원피스도 꺼내 입고 잘 하지도 못하는 봉 고데기도 꺼내서 머리도 말아봄 함덕해수욕장 내일 동쪽에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이 많이 넓지는 않지만 약 2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다. 나도 이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에 주차장에 바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서우봉 유채꽃밭을 갔다. 물이 얼마나 맑은지 조금만 따뜻했다면 다음에 갔을 때 서우봉 정상이 목표가 아니라 물놀이를 목표로 다시 찾아갔을 것 같다. 그리고 엄청 맑아 보이지만 바람이 꽤 많이 불었고, 해변에는 쓰레기를 줍는 여성분이 계셨던 게 기억이 난다. 그냥 바다 위에 떠있는 오리 두 마리가 귀여워서... 그냥 물이 엄청 맑아서.... 서우봉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보는 풍경! 이런 색의 바다는 해외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인이 제주도 최애가 서우봉이라고 했었는데 그 이유를 알겠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서우봉 유채꽃밭이 보인다. 유채꽃밭이 생각보다 넓었고, 사

[국내/대구] 현지인 추천 동대구역 막창 맛집 통큰대구막창, 대구구멍막창 [내부링크]

언젠가부터 "대구=막창"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대구를 한 번도 가보지 못해서 남자친구와 나는 대구에서 먹는 막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그런데 대구에 막창집이 얼마나 많은지 그중 어디를 가야 좋을지 고민이 됐다. 더 유명한 막창집도 있었지만 대기줄도 길 것 같아서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남자친구 지인이 대구에 살고 있어서 결국 그분께 물어봤는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구구멍막창(통큰대구막창)을 알려주셨다! 생막창이랑 물냉면이 맛있고, 기본 찬으로 나오는 돼지찌개도 맛있다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우리도 고민 없이 생막창을 주문했다. 첫 주문 시 기본 3인분 이상 주문 필수! 생막창 3인분 주세요! 기존 찬으로는 양파절임, 상추와 고추 등이 나오고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돼지찌개도 나왔다. 끓이기 전에는 처음 보는 비주얼에 좀 당황스러웠는데 끓인 뒤에 한입 먹고서는 추가금 내고 추가할까 고민했다. 진짜 맛있어.... 초벌이 돼서 나온 막창! 엄청 통통했다. 그리고 막

[국내/제주도] 제주도 동쪽 산책하기 좋은 북촌돌하르방미술관 공원 [내부링크]

서우봉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서우봉과 매우 가까운 북촌돌하르방미술관(공원)에 갔다. 나는 아이가 없지만 아이들이랑 오기 좋을 것 같은 곳이었다. 외부부터 이미 어린이 틱한.. 09:00~17:00 운영 성인 7,000원 (단체 6,000원) 소인/경로/장애인 5,000원 (단체 4,000원) 사진에는 많이 안 남겼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놀이 기구?들이 많았고 예쁜 사진을 남기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좋아할 만한 포토 스폿도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돌하르방 찾기 미션 지도 있으니 꼭 함께 해보길 추천한다! 나는 혼자 간 거라 사진 찍기가 영 어려워서 산책 겸 관광을 목적으로 다녀왔다. 예쁜 사진이나 아이와 놀 것을 목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 이곳에서 남긴 사진은 이 정도.. "아기를 점지해 주는 돌하르방" 옛 제주에서는 아이를 갖지 못했던 많은 여인네들이 밤마다 돌하르방 앞으로 와 기도했습니다. 자녀가 없는 여인이 한밤중에 돌하르방의 코

[해외여행/나트랑] 베트남 나트랑 리조트 더 아남(The Anam) [내부링크]

친구들이랑 세 번째 해외여행 중 마지막 숙소! 더 아남(The Anam) 리조트다. 처음에는 후지다 못해 나프탈렌 냄새가 나던 숙소에서 묵었는데 이제는 다 커서 리조트를 간다며 감격스러워했는데 그 이후로 벌써 4년이 지났다. 코로나만 아니라면 또 해외여행을 갔을 텐데 그때는 어떤 여행을 했을까 궁금하고 아쉽다. 체크인하던 날은 날이 좀 흐렸다. 날이 맑았다면 더 푸릇푸릇 한 느낌이 살았을 텐데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경 아름다운 건 지울 수 없었다! 리조트도 정말 넓다. 우리 숙소는 기억으로는 위치가 17번이었던 것 같은데.. Au Lac Room 이 맞나? 체크인을 하면 직원분이 우리의 한 보따리 캐리어를 방까지 가져다준다. 우리는 넷이라 둘씩 한 방을 쓰기로 하고 방 두 개를 예약했다. 약간 신혼부부가 와야 될 것 같은 느낌의 화장실이다. 다행히도 욕조가 보이는 저 창은 닫을 수 있다. 사진 찍고 있는데 빼꼼 얼굴 내미는 친구 ㅋㅋㅋㅋㅋㅋㅋ 당시에 지은지 얼마 안 되었는지

[국내/대구] 대구 여행 김광석 길, 김광석 거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내부링크]

어쩌다 보니 남자친구 지인이 추천해 준 루트대로 여행한 대구 여행 ㅎ_ㅎ 이월드를 가겠다는 포부는 늦잠을 잔 게으름뱅이들의 헛된 꿈이었다는 결론.. 근처에 주차할 곳을 찾다 보니 제일 만만해 보인 김광석 길 공영주차장! 2시간까지는 50% 할인을 해준다. 주차장에서 나오니 거대한 기타와 함께 김광석 길이 시작된다. 사실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갔다. 그냥 평범한 벽화마을 느낌이겠거니,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더 데이트 코스 같은 느낌도 나고 버스킹도 하는 분도 계셔서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 잘 몰랐는데 대구 중구 골목투어 길이 있었다. 미리 알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니, 사실 알았어도 1박 2일 짧은 기간에 하기에는 무리인 코스 같기도 하네 ㅠㅠ 김광석 길은 생각보다 짧다. 행사 같은 걸 하는 날이면 더 풍성한 볼거리가 있겠지만 내가 갔던 날은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원래는 빵집 하려고 했었다" 가게의 사장님은 빵 만들 줄도 모르신다며 ㅋㅋㅋ 골목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시고, 그

[국내/대구] 동대구역 맛집 뭉티기 전문점 출근길생고기 [내부링크]

배가 터질 것 같이 배가 불렀지만 포기할 수 없는 뭉티기! 대구에 왔는데 다른 건 몰라도 뭉티기는 정말 먹어보고 싶어서 남자친구 지인이 (역시나) 추천해 준 출근길생고기로 직행했다! 11시가 다 된 시간에 갔음에도 가게 안에는 손님이 엄청 많았다. 물론 거의 다 먹은 상태였던 것 같지만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고민 없이 들어갔다. 중 250g과 대 350g이 있었고 우리는 배가 부르니까 중짜리를 주문했다. 지금 딱 대짜리 하나 남았는데 대짜리 주문을 유도하셨지만 진짜 배가 너무 불러서.. 아쉬우셨겠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사장님,, 근데 생각해 보면 우리 앞에 한 팀만 더 있었다면 뭉티기를 못 먹을 뻔했던 거잖아?! 아주 운이 좋았군!! 다른 곳에서는 토요일에 도축을 하지 않아서 뭉티기를 먹을 수가 없는 가게도 많은지 당일 도축 그리고 토요일에도 도축하는 점을 매우 강조하고 있었다. 그 덕에 우리도 토요일에 뭉티기를 먹을 수 있었던 거겠지! 뭉티기만 시켰음에도 기본

[국내/대구] 놀면뭐하니 찹쌀콩국 맛집 대구 중구 제일콩국 [내부링크]

<놀면뭐하니?>에 유재석과 미주, 정준하가 대구에서 먹었던 찹쌀콩국이 너무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그들이 간 가게가 제일콩국이라고 해서 가봤다. 그런데 방송에서 봤던 가게 구조랑 좀 달랐다. 지점이 여기가 아니었던 걸까ㅠㅠ 주말 아침이라 대기가 길 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짧게 대기했다. 앞에 한 다섯 팀 정도 있었고, 마침 식사를 마친 팀이 여럿 있어서 금방 들어갔다. 아! 주차는 바로 옆 주차장에 할 수 있고, 가게에서 주차 물어보면 주차 등록을 해주신다. 브레이크 타임은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이고 매주 목요일 휴무다. 월, 수, 금, 일요일은 7시 30분부터 23시까지, 화, 토요일은 7시 30분부터 24시까지 영업한다. 포장은 안된다고 한다! 우리는 여러 가지를 먹어보고 싶어서 찹쌀콩국, 토스트, 돈가스를 주문했는데 그날은 토스트 재료가 다 떨어졌는지 주문이 안됐다. 그래서 토스트 말고 잔치국수로 바꿔서 주문했다. 제일 먼저 나온 찹쌀콩국! 진짜 생전 처음

[국내/대구] 대구 대봉동 분위기 좋은 카페 선댄스팜 [내부링크]

김광석 길을 한참 산책하다 찾게 된 카페 선댄스팜! 사실 처음에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인 줄 알고 지나쳤는데 카페가 잘 안 보여 검색해 보니 여기가 카페라고 해서 얼른 돌아와 들어갔다. 뭔가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느낌의 카페였는데 날씨 좋을 때는 밖에 앉아도 더 좋을 것 같았다. 물론 이날 바람은 좀 차도 날씨가 좋아서 나도 밖에 자리를 잡았다. 구석구석 사진을 찍기 예쁜 곳이 많았고 실제로 사진을 열심히 찍는 예쁜 사람들도 있었다. (괜히 민망할 정도로 사진을 아주아주 많이 찍었다.) 내부에는 자리가 더 많았다. 조용하면서도 분위기가 있어서 데이트하거나 친구들과 분위기 낼 때 방문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았다. 안쪽에는 완전히 통창이어서 날씨가 좋으니 분위기가 진짜 좋았다. 그렇지만 창가 자리는 꽉 차서 밖으로 ㅎㅎ 메뉴가 은근 다양한 듯 많지 않은 편이었다. 아무래도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니라 그런 것 같았지만 개인 카페치고는 메뉴가 많은 편인 것 같다. 우리는 콜드브루랑 바닐라 콜드

[국내/제주도] 제주도 회국수 맛집 구좌읍 해녀촌 [내부링크]

제주도는 유명한 음식이 꽤 많다. 그중 하나가 국수! 면이 일반 소면처럼 얇지도 않고 우동면처럼 굵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굵기의 국수가 제주도에서는 대중적인 것 같다. 찾아가 보면 해녀촌 건물이 두 개가 있다. 왼쪽은 '해녀촌' 오른쪽은 '촌촌해녀촌' 내가 갔을 때 촌촌해녀촌은 영업을 안 하고 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촌촌해녀촌 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오션뷰 식당!! 창가 쪽이라면 더 좋았겠지만 이미 만석이었다 ㅠㅠ 회 국수를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성게 국수도 유명한 것 같고 또 먹어본 적 없는 메뉴라 주문해서 먹어봤다. 가격은 12,000원 눈으로는 성게가 보이지만 맛에서는 성게의 유무를 찾기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그냥 회 국수 먹을걸.. 해녀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33

[국내/제주도] 제주도 구좌읍 오션뷰 카페 바람벽에흰당나귀 [내부링크]

아쉬운 점심을 먹고 식당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바람벽에흰당나귀'라는 이름의 카페를 찾아갔다. 높지 않은 건물! 어딘가 좀 허름해 보이는 듯한 느낌이지만 콘셉트라고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는 외형이다. 메뉴는 아주 많았는데 그중 (역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말차 빙수가 유명한 카페인 것 같았다. 그런데 미리 알았어도 나는 빙수는 못 먹었겠지.... 1인분은 안 파시나요 ㅠ_ㅠ 테이블이 창가를 중심으로 쭉 이어져있다. 창가 자리가 아닌 자리도 있었지만 그래도 내부가 생각보다 넓은 편이어서 나도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단체로 오신 분들이 많이 오시길래 제일 구석에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로 :) 옆을 돌아보지 않고 고개만 들면 바다가 보이는 자리라서 오히려 좋아 일단 바다가 보이니 분위기는 뭐 끝장났고 카페 인테리어도 아늑하고 따듯한 느낌이라 좋았다. 이날 일기에도 "분위기 뭐야"라고 썼을 정도로 만족하며 시간을 보낸 곳! 주문한 아메리카노도 괜히

[국내/제주도] 제주올레 20코스의 김녕금속공예벽화마을 [내부링크]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 뒤 바로 숙소로 돌아갈까 하다가 아쉬운 마음에 찾아가게 된 김녕리 금속공예벽화마을 이곳은 '다시방 프로젝트'에 의해 10명의 예술가들이 김녕마을을 버려지는 금속 제품과 제주의 현무암을 이용하여 벽화마을로 탈바꿈하여, 제주올레 20코스 시작점인 김녕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성세기 해변까지 약 3km의 거리가 재탄생되었다. 총 29점의 작품이 있고 기존에 벽화마을 하면 떠오르는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은 아니지만 차가운 금속으로 해녀의 일상을 만들어 냈다. 이렇게 각 작품마다 작품 설명이 되어있다. 이 작품은 물질을 가야만 하는 해녀의 일생을 보여준다. 작은 아이를 키우기 위해 아이를 떼어놓고 떠나야만 하는 그녀들의 삶이 어땠을지 상상해 본다. 어벤저스 같은 해녀의 뒷모습! 모든 벽화를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틈틈이 보이는 작품들을 눈으로 담으며 올레길을 따라 걸었다. 올레길을 따라 걷고 있는 외국인 무리들과 인사를 하기도 하면서 :) 실제로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

[국내/제주도] 지금은 사라진 유리공예 반지 만들기 체험 카페 블롱 [내부링크]

지금은 사라진 것 같은 카페 블롱에서 했었던 유리공예 리뷰! 프립이었나 어디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지금 이 자리에는 다른 곳이 생긴 것 같고, 언제까지 하셨는지는 모르겠다ㅠㅠ 그 당시에는 제주도 수목원 야시장에서도 활동? 을 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이후에 방문한 적이 없네ㅠㅠ 카페 내부는 유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구석에는 유리구슬들이 예쁘게 있다. 반지뿐만 아니라 목걸이도 만들 수 있었던 걸로 기억난다! 겁이 나서 꽉 쥐고 있는 주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 좀 뒤죽박죽이긴 한데 사장님께서 사진을 너무 열심히 찍어주셨다 (민망 그리고 불을 이용하는 거라 보호용 안경도 썼다. 오래된 기억이라 자세하진 않지만 두 가지 색의 유리를 녹여 구술 형태를 만들고 그 이후에는 사장님께서 작업을 해주셨던 것 같다. 그러면 반지 뚝딱 ㅎ_ㅎ 3년~4년이 지난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잘 보관하고 있는 예쁜 반지! 다만 구술이 너무 커서 잘 끼지는 않고 있지만ㅠㅠ 그래서

[국내/제주도] 제주한라대 현지인 맛집 돈까스가 있는 풍경 [내부링크]

카페 블롱에서 반지 만들기가 끝나고 카페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돈까스가 있는 풍경'에 갔다. 사장님이 현지인 맛집이라며 꼭 가보라고 하셔서 별다른 고민 없이 바로 식당을 찾아서 갔다. 실제로 가보니 뭔가 여행지에서 유명한 맛집 느낌보다는 동네에서, 대학교 근처에 오래 자리 잡고 있는 식당의 느낌이 강했다. 처음에는 맛이 있을까, 사람이 있기는 할까 싶었는데 가게 안에 테이블의 70%는 꽉 차있었다. 아이랑 온 엄마, 회사원으로 보이는 사람, 학생들 등등 나는 수제돈까스를 주문했다. 21년도에는 6,000원이었지만 지금은 7,000원으로 오른 것 같다. 스프랑 밥이 무제한이라고 했고, 돈까스는 양이 거의 2인분 크기였다. 얇지 않고 두툼한 돈까스였는데 소스도 너무 묽지도 않은 게 너무 잘 어울렸다. 이렇게 크고 맛도 좋은데 가격도 착한 가게! 진짜 배 터지게 먹고 나왔다 ㅎ_ㅎ 돈까스가있는풍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정원로 39-1

[국내/제주도] 제주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의 창작, 전시 공간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내부링크]

평소에 미술에 크게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많지 않았었는데 여행을 가면 그곳에 있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꼭 가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가장 먼저 본 곳은 '장리석 기념관'이라는 공간! 1916년에 태어난 장리석 화백은 2019년 102세의 일기로 별세했다고 한다. 장리석 화백이 제주를 그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내가 방문했던 21년에 2월 16일부터 5월 2일까지 '탐나는 봄'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고, 제주의 옛 지명인 탐라의 아름답고 싱그러운 봄을 모두가 어울려 즐기는 모습을 그리워하고 탐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주말이었음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천천히 작품들을 관람했다. 실제 같은 그림들, 그리고 추상적인 그림들 작가의 의도 같은 심오한 내용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림들을 보면서 내가 짧은 시간 동안에 직접 봤던 제주들을 떠올렸다. 1층을 한 바퀴 다 돌고 나오니 창문으로 보이는 벚꽃 나무! 비가 내려서 꽃이 많이 떨어졌다. 2층에는 제주작고작가 김인지 기획전이 열려있었다. 교직

[국내/제주도] 제주시 필수 코스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내부링크]

제주도 여행 중 가장 기대하며 갔던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그런데 하필이면 갔던 날이 비가 왔고 나는 우산이 없고 근데 가기는 해야겠고... 다행히(?) 많이 내리지는 않아서 가지고 있던 카디건을 두르고 갔다. 춥고 처량해... 주차는 관덕정 좌측에 있는 주차장에 하고 걸어갔다. 중간에 지하상가가 있어서 지하상가로 가서 비를 덜 맞았다!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이 진짜 어마 무시하게 많았다. 약간 기가 빨리기 시작해서 서둘러서 뭘 살지 고르기 시작했다. 저녁으로 먹을 예정이어서 회나 고기를 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야시장이 크지 않아서 메뉴가 다양하지 않았다. 아마 코로나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추측 ㅠㅠ 사실 랍스터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저 화려한 불 쇼도 신기하고 랍스터를 한 번도 안 먹어보기도 해서 반 마리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보는 재미도 있어서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았다. 그리고 회를 사려고 갔는데 역시나 너무 많아서 유명한 곳에서 활어회를 사 올 생각으

[국내/청주] 다이어트 샐러드 건강한 한 끼 샐러디 청주동남지구점 [내부링크]

약간 망했다 싶긴 하지만(?) 결혼식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운동도 정말 힘들지만 힘든 것 중 하나가 식단을 챙기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 일정이 있어 어디 다녀온 날이나 빠르게 챙겨 먹어야 할 때마다 샐러디에서 포장을 해왔다. 가게 자체는 크지는 않지만 내부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샐러디는 샐러드, 웜볼 등 종류가 많고 원하는 토핑까지 추가할 수 있다. 포장은 종이로 된 그릇에 담기고 샐러드는 별도로 플라스틱 드레싱통에 포장되어 있다. 제일 처음 먹었던 샐러드는 우삼겹 메밀면 샐러드다. 추천 드레싱으로 주문했고, 추천 드레싱은 오리엔탈이다. 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주문했다. 주문해서 가지고 온 다음에 바로 안 먹고 시간이 지난 뒤에 먹어서 면이 조금 불어서 아쉬운 맛이었다. 일단 매일 닭 가슴살과 계란만 먹다가 우삼겹을 먹어서 입안에서 녹는 맛(? 면 자체가 조금 아쉬웠지만 토핑들이 너무 실해서 다음에 바로 먹을 수 있을 때 주문해 볼 예정이다. 두 번째로 먹어본 샐러드는 바

[상품 리뷰/폰 케이스] 아이디어스 크레용 드로잉 커플 폰 케이스 [내부링크]

그동안 쓰던 폰 케이스가 헐거워졌는지 자꾸 벗어재껴서(?) 폰 케이스를 바꾸기로 했다. 남자친구도 기본 폰 케이스에 달려 있던 스트랩이 끊어져서 바꿔야 한다고 해서 커플 폰 케이스로 하기로 했다. 출처 : https://www.idus.com/w/product/dc4b5c1b-b4ff-4d68-805d-78b554ba05cf?affiliate_code=HVBQXPTUG9 폰 케이스는 아이디어스에서 주로 구매를 하는 편이라 이것저것 많이 구경을 해봤는데 일러스트가 들어간 케이스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듀잉(DEWING) 작가님의 '크레용 드로잉 폰 케이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출처 : https://www.idus.com/w/product/dc4b5c1b-b4ff-4d68-805d-78b554ba05cf?affiliate_code=HVBQXPTUG9 후기들도 봤는데 다들 뭔가 기뻐 보이고 행복해 보였다! 이 작품의 별점이 5.0인데 그 이유는 배송받은 이후 100% 이해할 수 있다

[국내/제주도] 비자림 근처 일본식 브런치 카페 비자블라썸 [내부링크]

비자림을 한참 걷고 나오니 배가 고팠다. 차에 도착해 근처 식당을 검색해 보니 비자블라썸이 눈에 띄었다. 날이 조금 흐리고 꽃이 졌을 시기였었지만 블로그 후기를 보니 카페가 너무 아름다웠고 마침 브런치 카페라고 해서 바로 비자블라썸으로 향했다. [국내/제주도] 제주 동쪽 힐링 여행 코스 비자림 제주도에 있을 동안 유난히 숲길 산책로를 많이 걸었던 것 같다. 비자림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 blog.naver.com 카페의 반은 통창으로 되어 있었고 유채꽃이 남아 있었다. 벚꽃도 만발했다면 더더욱 아름다웠을 것 같았다. 내부가 엄청 깔끔한 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아마 날이 좋고 한창 꽃이 필 시기에는 손님이 많을 것 같다.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프랑스 국민 샌드위치라는 잠봉 샌드위치&감자튀김을 주문했다. 밖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다. 날이 좋은 날에는 밖에서도 취식을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꽃이 피고 아

[국내/제주도] 구좌읍 비자림 옆 오름 돗오름(돝오름) [내부링크]

내가 포스팅을 하면서도 느끼고 여행을 하는 도중에도 느끼고 그런 나를 보며 친구도 느낀 점은 나는 제주도에서 왜 바다보다 오름을 더 올랐는가 심지어 운동을 좋아하지도 않고 그중 등산을 제일 싫어하면서 도대체 왜??? '제주=오름'이라는 생각이 박혀있었던 걸까? 어디 놀러 가서 근처에 오름만 있으면 갈 생각부터 했다. 이 돝오름에 간 이유도 비자림에 간 날, 근처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오르게 된 것이다. 돝오름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주차장도 매우 협소하다. 그런데 그만큼 사람도 없었다. 표지판의 '길 없음' 표시도 어딘가 좀 으스스 한 느낌(?) 주차장 사이에 이렇게 돌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이 돝오름으로 오르는 입구다. 여기가 아닌 것 같은데 표지판도 여기를 아주 정확하게 가리키고 있다. 어딘가 오르기 싫었는데 왔으니까 올라가야지.. 처음 길은 꽤 경사가 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운동화나 등산화를 반드시 신고 오는 게 좋다. 걷다 보면 이렇게 평지 길도 나오는데 아마 둘레길인 것 같

[국내/제주도] 돌, 바람, 여자를 테마로 조성된 김녕 미로공원 메이즈 랜드 [내부링크]

사실 메이즈랜드에 가기 전까지만 해도 어린이들이 가는 곳이 아닐까, 나만 어른이면 어쩌지 걱정을 했었는데 그런 걱정을 했었다는 게 웃길 정도로 누구보다 조용하고 진심으로 즐기고 왔다. 일단 지도만 봐도 엄청 어렵게 느껴졌다.. 나 할 수 있는 걸까.. 그 와중에 돌미로 통과 기록에 메이즈랜드 대표님 3분 50초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입장권을 구매해서 들어갔다. 들어가니 미로로 바로 시작하지는 않았고 귀여운 돌하르방들과 꽃, 연못이 있어서 산책하는 기분이었다. 날씨만 좀 더 맑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루 종일 미세먼지+황사 때문에 흐리고 쾌쾌한 공기 때문에 좀 짜증이 났다. 튤립 때문인가 약간 에버랜드 느낌도 나고? 나는 가장 먼저 관람 안내도에 가장 먼저 나온 바람미로에 가장 먼저 갔다. 나 빠져나올 순 있겠지, 약간 겁이 나긴 했지만 지도에 손톱으로 내 위치를 찍어가면서 차근히 나아갔다. 가다 보니 이런 표지판이 나타났는데 '엄~청~'이라고 하는 게 어딘가 약 올라...

[국내/제주도] 함덕 해수욕장 서우봉 근처 오션뷰 사계 카페 [내부링크]

사실은 델문도 카페에 가려고 갔다가 차랑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근처 카페를 검색해 봤다. 그중 사람이 많이 없을 것 같고 '세계 3대 커피'라는 문구에 끌려서 카마리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화요일이 정기 휴무일이네? 젠장 방황하다 눈에 띈 사계 카페에 가게 됐다. 이날도 미세먼지 때문에 뿌연 하늘 ㅠㅠ 카페 자체는 많이 크진 않지만 외관부터 어딘가 감성적인 느낌이 뿜뿜이었다. 기와+통창이라니 멋있잖아? 내부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았고, 막 오픈한 느낌이었다. 안 그래도 깨끗한 바다가 더 깨끗하고 크게 느껴지는 인테리어..! (아무 말 고민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가게 구석에 바다가 잘 보이는 자리를 잡고 앉았다. 자리에 앉으면 생각보다 바다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건 진짜 해변 바로 앞에 앉아야 가능한 거라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진짜 여기서 사진 찍으면 인생 샷 100%인데 나는 찍어줄 누가 없네..... 나는 조용히 책 읽고 커피 마시고 서

[국내/파주] 조용한 데이트 파주 출판 단지 지혜의 숲 [내부링크]

예비 시댁이 파주라서 옛날부터 가보고 싶었던 파주 출판 단지를 가게 되었다. 출판 단지 자체는 그냥 차를 타고 구경을 했는데, 아는 출판사들을 몇 개 보니 신기하고 반가웠다. 그중 민음사가 가장 반가웠는데, 책을 많이 접했다기보다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전권을 다 읽는 거라서 그렇고 그리고 민음사에서 운영하는 민음사 TV도 너무 잘 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생 1~2학년 때까지만 해도 졸업을 하면 파주출판 단지에서 일을 할 거라는 막연한 포부가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지 ㅋㅋㅋ 워낙 조용해서 구석구석 사진을 찍지는 못했고 눈으로 많이 담아 왔다. 누군가 기증한 책들도 있었고, 출판사 별로 책이 분류되어 있기도 했는데 그중 역시나 눈이 띈 곳은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 아직 시작도 못한 도전이지만 올해에는 꼭 두 권이라도 읽고 수집해 봐야겠다! 내부에 서점도 있었는데 사실 세 권이 너무 사고 싶었지만 꾹 참고 한 권만 사 왔다. 정확히 말하면 남자친구가 사줬다!! ㅎ_

[국내/제주도] 낮술 마시고 룰루랄라 구좌 해안로 산책 [내부링크]

멕시코에 있는 친구와 시간을 맞추기 위해 낮부터 화상회의를 켜서 맥주를 마셨다. 각자 맥주를 준비해서 온라인 짠 ㅋㅋㅋ 맥주 두 캔 정도 마시니 알딸딸~~ 해지는 게 기분이 약간 좋아지기 시작했다. 친구들이랑 온라인 회식(?)이 끝이 났는데도 해가 안 져서 술도 조금 깰 겸 밖으로 나가 산책을 했다. 한참 걷다가 바다가 보여서 그냥 들어가 버렸다. 생각해 보면 제주에 와서 해수욕장도 제대로 가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충분히 즐기고 싶어서 한참을 바다를 눈에 담았다. 저 멀리 보이는 게 동복 방파제 인가 보다.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는 곳은 아닌지 이끼가 아주 많았다. 한참 바다를 본 뒤 구좌 해안로를 따라 걸었다. 어디까지 갈지 목적지는 없었고 적당히 걷다가 숙소로 돌아갈 생각으로 걸었다. 걷다 보니 동북 환해장성도 있었다. 바다로 침입해 오는 적을 대비하기 위하여 해안선을 따라 고려 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쌓은 것이라고 한다. 이 장성을 쌓는데 현무암을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

[국내/제주도] 제주에서 우도 배경 일출 명소 해맞이해안로 [내부링크]

원래 여행을 가면 한 번쯤은 일출을 봐줘애하는 것이 인지상정! 심지어 바다가 근처에 있다? 그럼 무조건 일출 코스가 있어야 됨(?) 그래서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서 비몽사몽 세수 양치만 하고 부랴부랴 종달리 해변으로 향했다. 한 30분을 운전해서 종달리 해변으로 갔는데 마땅히 주차를 할만한 공간을 못 찾아서 그냥 지나가서 배회를 해다가 해맞이해안로 중간에 괜찮은 장소를 찾아서 차를 세웠다. 종달리제주올레길21코스일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617 주변에 사람, 차가 하나도 없었지만 충분히 우도 위로 뜨는 일출을 볼 수 있었다. 멀리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이긴 했지만 내가 있었던 곳은 아무도 없었다. 아무래도 명소는 아닌 것 같았지만 상관없었다. 일출만 보면 그만이지 뭐 ㅇㅅㅇ 그래도 멀지 않은 곳에서 사진작가로 보이는 사람들이 몇 보여서 안도(?) 하고 일출을 기다렸다. 아주 새벽부터 기다렸던 게 아니라 이미 해가 뜨고 있었다. 심지어 구름도 많았고 날이 좀 흐려서 시

[국내/파주] 파주 아울렛, 심학산 근처 맛집 이가네 봉평메밀향 [내부링크]

파주 출판 단지에 가기 전에 점심을 챙겨 먹어야 했는데 식단까지는 못해도 적어도 좀 양심적인 음식을 먹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에 이가네 봉평 메밀향을 찾게 되었다. 메밀은 살 안 쪄!!!!! 오리고기도 살 안 쪄!!!!!!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손님이 많은 편이었다. TV에도 방영된 곳이라는 건 도착하고 나서 알았다. 운이 좋게도 주차 자리가 딱 하나가 남아 있어서 수월하게 주차한 뒤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로는 메밀 막국수 (물, 비빔, 온), 명태식해 훈제오리, 메밀 왕만두, 메밀전병이 있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인 것 같았다. 메뉴판만 봐서는 만두랑 전병이 몇 개씩 나오는지 안 나와있어서 좀 아쉬웠다. 메뉴판 하단에는 "모든 메뉴의 맛을 자신하오니 본인의 취향대로 주문하세요."라고 적혀있었다. 사장님의 자부심 무슨 일이야...? 멋있어... 내부에는 세트 가격이 있었다. A 세트 - 명태식해 훈제오리 1개 + 메밀막국수 2개 + 만두 2판 or 전벽 2판 or 만두,

[국내/제주도] 제주 올레길 1코스의 시작 말미오름과 알오름 (두산봉, 말산메) [내부링크]

제주에서 1일 1오름을 안 하면 무슨 병이라도 생기는 건지 평소에 등산이라면 끔찍해하면서 무슨 오름을 이리도 열심히 다녔을까 이날은 일출을 본 뒤 숙소에서 좀 더 자고 일어나서 제주 올레길 1코스에 있는 말미오름과 알오름에 다녀왔다. 제주 올레길도 언젠가 걸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한창일 때라 오름에 오르기 전에 공식 안내소에 들러 궁금한 걸 물어보기도 했는데 뭘 물어봤고, 어떤 대답을 들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올레길 코스를 알려주는 빨간색, 파란색 리본을 따라 걸으면 자연스럽게 말미오름과 알오름을 오를 수 있다. "소와 말을 만나면 안전에 유의하세요." 문구에 약간 겁이 났지만 어디선가 '지나갈게!!!'라고 말하면 비켜준다는 썰이 생각나서 조금 웃었던 기억이 난다. 말미오름(두산봉)은 조금만 오르면 바로 정상인 것처럼 제주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날씨가 생각보다 맑지가 않아서 더 멀리까지 보이진 않았다. 그래도 우도와 성산 일출봉은 잘 보였다! 안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나무들

[국내/제주도] 구좌읍 갈비 국수 맛집 산도롱맨도롱 구좌읍종달리점 [내부링크]

말미오름과 알오름을 오르고 내려온 뒤 급격하게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멀지 않은 곳에 미리 가려고 봐둔 산도롱맨도롱으로 직행했다. 도착한 시간이 딱 점심시간이어서 사람이 많아서 대기가 있었다. 그래서 얌전히 기다렸다가 대기 순번이 돼서 들어갔다. 아, 주차는 맞은편에 있는 두문포항으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갔다. 산도롱맨도롱 자체에는 사진과 같이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다. 지금은 가격이 오른 것 같으니 사진은 참고하지 마시고 사진만 보세요(?) 현재 가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홍갈비국수/백갈비국수 15,000원 고기 국수 10,000원 나는 홍갈비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다. 아마 누가 추천해 줘서 갔었던 것 같은데 왜 추천해 줬는지 알 것 같은 맛이다. 갈비 자체도 너무 맛있

[상품 리뷰/다이어트 보조제] 푸드올로지 신봉선 다이어트 성공 세트 내돈내산, 삼주 복용 리뷰, 콜레올로지 티, 버닝올로지 디데이, 콜레올로지 컷 [내부링크]

어느덧 3주 차도 지나갔다. 감량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스포를 먼저 던져 놓고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1주 차(2/18~2/24) [상품 리뷰/다이어트 보조제] 푸드올로지 신봉선 다이어트 성공 세트 내돈내산, 일주일 복용 리뷰, 콜레올로지 티, 버닝올로지 디데이, 콜레올로지 컷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요즘, 헬스장에서 러닝을 1시간씩 했지만 체중 감량이 더디게 느껴... blog.naver.com 2주 차(3/2~3/8) [상품 리뷰/다이어트 보조제] 푸드올로지 신봉선 다이어트 성공 세트 내돈내산, 이 주일 복용 리뷰, 콜레올로지 티, 버닝올로지 디데이, 콜레올로지 컷 어찌어찌 2주차도 먹은 푸드올로지 신봉선 다이어트 성공 세트! 다행히 1주차 때 있었던 피 비침은 더 이상... blog.naver.com 3주 차 기록 시작! 3/9~3/15 3/9(목) 15일차 아침 공복 몸무게 68.6kg 아침 : 요거트+오트밀 20g+알룰로스10g 점심 : 김치볶음밥(

[국내/제주도] 제주 올레길 21코스 동쪽 오름 추천 지미봉(지미 오름) [내부링크]

말미오름과 알오름을 오른 날과 같은 날에 점심을 먹은 후 지미봉(지미 오름)도 올랐다. [국내/제주도] 제주 올레길 1코스의 시작 말미오름과 알오름 (두산봉, 말산메) 제주에서 1일 1오름을 안 하면 무슨 병이라도 생기는 건지 평소에 등산이라면 끔찍해하면서 무슨 오름을 이... blog.naver.com 이 정도면 제주도에 오름 투어하려고 갔다고 해도 믿을 것 같다. 진짜 아닌데.. 나 힐링하러 간 건데... 나는 1~5~3~2 코스로 오르기로 했었다. 그러나 진정한 길치는 코스대로 갈 수 없는 법(?) 아무튼 올라가 본다. 뭔가 계단이 약 올리듯이 드문드문 있다. 인터넷에서 15분이 걸린다고 해서 오르기 시작한 건데 경사가 꽤 있어서 쉬다 오르다를 반복했더니 예상보다는 좀 더 걸렸다. 쉬면서 내려다본 풍경! 이 맛에 오름을 오르지... 진짜 오르기 싫은데 자꾸 오르게 되는 이유... 진짜 지금 생각해도 숨 차고 짜증 나는데 또 가고 싶긴 해... 정상까지 150M라는데 거리 감각도

[국내/제주도] 구좌읍 종달리 제주 독립 서점 소심한책방 [내부링크]

소심한 책방을 가보실 분들은 이 글이 도움이 전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소심한 책방이 이사를 했기 때문이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너무 오래전이기 때문에 그냥 오랜 여행 일기라고 생각하면 좋다. 내가 소심한 책방을 찾아갔던 때에도 네이버에서 나온 지도상의 주소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근처 가게에 들어가 소심한 책방의 위치를 물었고, 당시 인테리어였나 어떤 이유상으로 다른 곳에 임시로 열었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오래된 기억이라 확실하진 않지만, 아무튼 소심한 책방을 찾는데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 나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 두 분도 소심한 책방을 찾고 계셨는데 잘 찾아가셨을까 모르겠다. 겨우 찾은 소심한 책방은 이름만큼 작고 아담한 크기의 서점이었다. 지금의 모습을 찾아보니 이때와는 달리 꽤 규모가 커진 느낌이라 새로워졌다. 다음에 제주에 가게 된다면 다시 한번 들르고 싶어졌다. 사실은 아직 읽고 있는 책이 있었고 그래서 책을 살 생각은 아니었는데 이 서점을

[국내/강릉] 주문진 강릉 여행 오션뷰 지브 스파펜션 404호 [내부링크]

남자친구와 늦은 여름휴가로 강릉을 가게 되었다. 9월 말에 다녀왔으니 아주 늦은 여름휴가였다. 강릉으로 가기로 정하기는 오래되었는데 숙소 예약을 아주 늦게 했다. 너무 비싼 숙소는 싫고, 적당한 가격에 깔끔한 곳을 예약하고 싶었는데 (늦게 예약하는 주제에 욕심은 많음) 우리의 욕심을 잘 채워준 숙소가 지브 스파 펜션이었다. 사실 숙소 사진이라는 게 좀 과장된 게 많기 때문에 대충 비슷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었다. 숙소 앞에 주차를 하고 체크인을 한 뒤에 숙소에 올라갔다. 여기를 예약하면서 좋았던 점은 우리가 호실을 직접 고를 수 있던 점이었다. 실제로 예약할 때 보면 호실마다 약간씩 가구 배치가 다르기도 한데, 전체 분위기는 비슷하니 자신이 원하는 방으로 골라 예약하면 된다. 우리는 남은 방이 몇 개 없었고, 그중 404호를 골라 예약을 했다. 들어가자마자 보인 방 컨디션은 너무 좋았다. 바다가 정말 가까이 보였고, 전체가 화이트로 톤이 맞춰져있으니 더 환하고 깔끔하게 느껴졌다. 그리

[국내/강릉] 주문진 도깨비시장 대게 맛집 대영유통 [내부링크]

주문진에 갔으니 대게를 먹어야지(?) 주문진 대게 맛집을 검색하면 정말 엄청 많은 가게들의 정보들이 있고, 그중 대영유통의 후기가 다른 곳들보다 더 잘 보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숙소부터 걸어서는 30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다. 바닷가 산책도 할 겸, 데이트하는 기분도 낼 겸 천천히 걸어갔다. 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손님이 있었다. 아주 많은 시간은 아니고 평일이어서 붐비지는 않았고, 우리까지 한 세 테이블 정도? 금액은 22년 9월 기준이라 방문하는 날의 시가에 따라 금액이 변동되는 것 같다. 우리는 러시아산 대게로 절지를 주문했다. 국내산은 없었고, 절지는 다리 몇 개 떨어진 거라고 했는데 그냥 싼 거 먹자 해서 절지로 부탁드렸다. 입구에서 멀지 않은 테이블에 앉았는데 벽에 방문한 유명인들의 사인이 많았다. 그중 유튜버 나름님 서명이 눈에 띄었다. 영상을 다 챙겨 보고 그렇지는 않지만 아는 분이어서 괜히 뿌듯한 이 마음(?) 먹방 유튜버가 왔다 갔으니 맛있겠군,

[국내/제주도] 제주도 화산 용암의 흔적 천연기념물 제98호 천연동굴 만장굴 [내부링크]

아주 어릴 적 부모님과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동굴에 다녀온 기억은 있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 동굴에 가본 적이 있나 떠올려보았지만 기억이 없는걸 보니 간 적이 없거나 갔었더라도 크게 기억에 남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뭔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엄청나게 홍보하고 있는 만장굴ㅋㅋㅋ 얼마나 오래된 건지 사진에 색이 다 바래서 흑백인 수준이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한 터라 엄청 넓은 주차장에는 차가 거의 없었다. 약간 입장을 못하는 게 아닌가 걱정을 하면서 들어갔다. 들어가는 길에 만난 고양이! 너무 얌전해서 만지고 있는데 직원으로 보이는 분이 입장 후 나온 거냐고 물어보셔서 아니라고 대답했더니 이제 입장 마감할 거라고 빨리 오라고 하시면서 뛰어갔다. 뭐야 나 놓고 가지 마요!!!! 현재 만장굴은 23년 1월 27일부터 낙석으로 인한 점검으로 인해 임시 휴관 중이며 재개관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하니 방문할 때 이를 참고하여 헛걸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장굴이 재개관을 했다면

[국내/제주도] 함덕 해변 오션뷰 베이커리 카페 델문도 [내부링크]

바람이 정말 미친 듯이 불던 날에 카페 델문도를 찾았다. 이전에 델문도에 갔다가 사람이 미어터져 주차를 하지도 못하고 나와서 아침 일찍 델문도에 가서 주차도 수월히, 좋은 자리도 수월히 앉을 수 있었다. 해수욕장 바로 위에 있는 카페라는 이유로 정말 인기가 많은 델문도! 주차장도 꽤 넓은 편이지만 주말에는 주차부터 쉽지가 않으니 이 점 참고하여 방문을 해야 한다. 안 그랬다가는 스트레스만 받고, 맛있는 빵도 못 먹고, 예쁜 바다도 못 본다(?) 카페 델문도는 베이커리류도 아주 많다. 나는 빵은 굳이 주문하지는 않았고, 날이 쌀쌀해서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다.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파도가 엄청 셌다. 밖에 테라스에 어떤 분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나가셨는데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동시에 파도가 카페 벽을 치고 올라왔고 그 파도를 그대로 맞은 그분들은 바닷물에 홀딱 젖기도 했다. 진짜 추우셨을 텐데 그분들 괜찮으셨을까.... 나는 얌전히 자리에서 따듯한 커피를 마

[국내/제주도] 제주 올레길 19코스 함덕 서우봉 서우봉산책로 망오름 [내부링크]

두 번째 서우봉 방문기! 이전에 혼자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했었는데 아무래도 서우봉 정상에서 보는 함덕해수욕장의 풍경도 너무 궁금해서 카페 델문도에 간 김에 올라가게 되었다. [국내/제주도] 함덕해수욕장을 한눈에 서우봉, 서우봉 유채꽃밭 이날의 목적은 단 하나, 유채꽃밭에서 혼자 사진 찍기! 그래서 앙침부터 노란색 원피스도 꺼내 입고 잘 하... blog.naver.com [국내/제주도] 함덕 해변 오션뷰 베이커리 카페 델문도 바람이 정말 미친 듯이 불던 날에 카페 델문도를 찾았다. 이전에 델문도에 갔다가 사람이 미어터져 주차를 ... blog.naver.com 전에도 초입까지는 가본 적이 있어서 올라가는 길을 찾는 데는 어렵지는 않았다. 바람이 정말 많이 불고,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이왕 근처까지 왔으니까.. 하는 생각으로 비가 오기 전에 올라갔다 오려고 서둘렀다. 나는 올레길 코스로 바로 올라가지 않고 서우봉제1숲길 쪽으로 걸었다.

[국내/제주도] 가수 아이유 방문 제주 조천읍 맛집 태국 음식 전문점 타무라 [내부링크]

서우봉에서 열심히 걸었으니 맛있는 음식을 먹을 차례! 가수 아이유 님이 방문했다는 태국 음식 전문점 타무라를 방문했다. 친구들이 제주도까지 가서 무슨 태국 음식이냐고 타박했지만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던 가게! 외관은 아주 강렬한 빨간색 때문인지 이국적으로 느껴졌다. 주차장도 꽤 넓은 편이지만 약 네 개의 가게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이기 때문에 붐빌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갔던 시간은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어서 차가 많지 않았다. 내부 인테리어는 약간 어둡고 우드&그리너리로 꾸며져 있는데 방석이나 액자, 라탄 바구니 같은 것들 때문인지 더욱 동남아 느낌이 났던 것 같다.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했다. 공심채도 먹고 싶고, 쌀국수도... 분짜.... 스프링롤...... 다 먹고 싶었지만 그중 가장 그리웠던(?) 팟타이를 주문했다. 팟타이는 태국 여행 때 매끼 먹었을 정도로 좋아했던 음식이었는데 한국에서 파는 가게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많아졌지만 잘 안갔다ㅠㅠ) 아주

[국내/제주도] 제주의 아픈 역사를 볼 수 있는 제주 4·3 평화 공원 평화기념관 [내부링크]

사실 역사에는 꽤나 무지한 사람이지만 기회만 있다면 자연스럽게 접하기를 꺼려 하지는 않는다. 교과서나 학습지로 암기같이 외우는 역사가 아니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역사 박물관이나, 비교적 재미있게 설명하는 강의나 영상을 보는 것이 좋다. 아무튼 평소에는 가볼 생각을 안 했겠지만 이왕 제주도에 왔으니 뭐라도 하나 공부하면 좋을 거라 생각을 했고 마침 비가 내려서 실내로 가볼 만한 곳을 찾다 제주 4·3 평화 공원에 가게 되었다. 사실 제주 4·3 평화 공원은 꽤 넓은 부지여서 날이 좋은 날에 오더라도 실외에서 위령탑이나 각명비 등 의미 있는 것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비 온다고 찾아와서 다 보지도 못하고 평화기념관만 봤다. 그런데 무슨 방송이나 행사를 하는 건지 방송국 차들이 있었고 사진에 보이는 입구를 막아놔서 옆문으로 들어가야 했다. 강당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 모양인데 입구를 막을 건 또 뭐람.. 헛걸음한 줄 알고 약간 화가 날 뻔했다고!!! 전시관은

[국내/청주] 샌드위치를 먹고 싶을 때 퀴즈노스 QUIZNOS [내부링크]

주말에 웨딩촬영 개인의상을 찾겠다고 청주 시내부터 지웰시티몰까지 돌아다니느라 진이 다 빠졌다. 집에 가서 밥을 챙겨 먹기엔 너무 귀찮은데 그렇다고 식단을 안 하기엔 양심에 찔렸다. 처음에는 서브웨이를 갈까, 하다가 지웰시티몰 근처에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퀴즈노스라는 곳을 찾게 되었다. 동남지구에서도 먹어본 적이 있는데 동남지구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하면 되는데 빵 종류, 사이즈를 골라야 한다. 나는 흑미 빵이 너무 궁금했지만 휘트 빵을 골랐다. 흑미 빵도 다이어터한테 좋을 것 같았지만 확신은 없었다. 사이즈는 남자친구는 19cm, 나는 13cm를 골랐다. 메뉴도 많아서 고르는데 힘들었다. 앞에 있던 커플도 한참 고르던데 우리도 한참 골랐다. 나는 리코타베지아보카도, 남자친구는 코리안트레디셔널을 골랐다. 어떤 걸 먹어야 다이어터같을까, 생각하면서 골랐다. ㅋㅋㅋ 음료는 제로콜라 :) 사이즈가 하나 차이인데 3000원이나 차이가 났네.. 몰

[국내/제주도] 동화 속 아기자기한 카페 꽃기린 (현재 영업종료) [내부링크]

제주도 여행 때 방문했던 카페 중 정말 내 취향이었던 꽃기린. 현재는 영업을 종료한 모양이라 내심 아쉬운 마음이 든다. 아주아주 늦었지만 써보는 후기 ㅠㅠ 날씨가 조금 흐리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라 우중충한 외관 그래서 사실은 기대 없이 문을 열었던 것 같다. 그리고 가정집 같은 느낌 때문에 카페가 맞나, 하고 조심스럽기도 했었다. 내부는 너무 말도 안 되게 아기자기한 게 꼭 소품샵 같기도 했다. 내 취향을 그대로 가져다 꾸민 것처럼 소품 하나하나가 너무 귀엽고 예뻤다. 메뉴판 자수 뭐냐고.. 너무 귀엽다고ㅠㅠㅠ 언젠가 자수를 배우고 싶다고 생각을 해와서 그런지 귀여운 자수만 보면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배우고 싶은 생각이 뿜뿜 솟는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 '니나스 마리앙투아네트'라는 Black Tea와 까눌레를 주문했다. 당시에 나는 '까눌레'라는 걸 처음 보고 들어서 사장님께 이게 뭐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호기심에 같이 먹어봤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었다. 최근에도

[국내/제주도] 한국 관광 100선 선정 안심 관광지 조천읍 가볼 만한 곳 제주돌문화공원 [내부링크]

제주돌문화공원은 제1코스부터 제3코스까지 꽤 넓은 부지의 공원이다. 제3코스까지 모두 돌 경우 3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그중 나는 1~2코스를 다녀왔다. 사실 3코스까지 모두 보고 싶었는데, 2코스까지 돌아보니 배도 고프고 지쳐서 포기하고 나와버렸다. 주차장도 엄청 넓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연못! '물장오리(물장올)'은 돌문화공원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 천연기념물이다. '물장오리를 상징한 연못'이라는데 내가 갔을 때는 물이 없었다. '전설의 통로' 왜 전설의 통로일까... 이 사이를 지나가면 뭔가 소원이 이뤄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했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상징탑' 한라산과 360여 개의 오름, 우도, 마라도 등을 설문대할망의 손길로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500명의 아들들이 있었는데, 그들을 먹일 죽을 끓이다 죽을 끓이던 가마솥에 빠져 죽게 되었고 아들들이 그 사실을 모르고 죽을 먹었는

[국내/강릉] 강릉 솔밭 숲속 테라로사 강릉사천점 [내부링크]

강릉에 도착한 뒤 숙소 체크인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카페다.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인스타그램에서 봤다는 곳을 찾아갔는데 망하고 없어져있어서 가는 길에 봤던 카페인 테라로사에 가게 되었다. 소나무 사이에 카페가 있는데 건축물 자체도 작품 같아서 너무 잘 어울렸다. 해가 지는 노란빛이 비치니 더 예뻤다. 테라로사는 꽤 유명한 카페라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평일이고 해가 질 때쯤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었다. 그래서 아이스커피 두 잔을 주문하고 편하게 카페를 구경했다. 테이블이 엄청 많았고, 천장이 높으니 더 넓게 느껴졌다. 2층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었고,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었다. 1층에는 테라로사 원두 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원한다면 구매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구경만 하고 나왔다. 커피를 주문할 때도 원두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핸드 드립으로 브라질 실비오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사실 커피 맛은 잘 따지지는 않지만 산미가 있는 커피는 조금 싫어하는데 산

[국내/강릉] 초당순두부거리 맛집 강릉짬뽕순두부 동화가든 [내부링크]

2014년 애기 때(?) 혼자 내일로 여행을 가서 동화가든에 간 적이 있다. 그 당시에도 짬뽕순두부가 유명했는데, 당시에 너무 일찍 간 탓에 짬뽕순두부를 먹지 못했었다. 당시에는 오전 11시부터 짬뽕순두부가 된다고 해서 얼큰순두부를 먹었었다. 겨울 내일로 2일차 - 강릉 허균허난설헌기념관 정선에서 저녁에 강릉으로 넘어와 황실사우나에서 잤습니다. 짐이 많으신 걸 보고 짐칸 하나... blog.naver.com 그리고 2018년 겨울에도 혼자 강릉 여행을 가서 동화가든에 갔었는데 그때는 사람이 너무 많고 곧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근처 다른 식당에 가서 순두부찌개를 먹었었다. 인연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랜 기간에 걸쳐 실패해왔던 동화가든... 다행히도 이번에는 대기가 좀 있었지만 먹을 수는 있었다. 건물도 엄청 커졌고, 대기실 건물도 따로 있고 여러모로 성공했구나(?) 이제는 짬뽕순두부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오전 8시 30분부터로 바뀐 모양이다. 워낙 사람이 많으니 키오스크까지 있었는데

[국내/강릉] 짬뽕순두부 먹고 후식으로 순두부젤라또 1호점 [내부링크]

[국내/강릉] 초당순두부거리 맛집 강릉짬뽕순두부 동화가든 2014년 애기 때(?) 혼자 내일로 여행을 가서 동화가든에 간 적이 있다. 그 당시에도 짬뽕순두부가 유명했는... blog.naver.com 짬뽕순두부를 아주 맛있게 먹고 나왔다. 얼큰한 걸 먹었더니 깔끔하게 아이스크림이 당겼다. 사실은 이미 아이스크림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어쨌든 근처에 있는 순두부젤라또 1호점에 갔다. 동화가든과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초당소나무집은 해물짬뽕순두부전골을 파는 가게인데 다음에 강릉에 가게 되면 이곳에서도 한번 먹어보고 싶은 곳이다! 동화가든의 실패 역사를 지우기 위해 동화가든에 가긴 했지만.. 순두부 젤라또 가게는 생각보다 많았지만 매진된 메뉴도 많았다. 솔티드카라멜젤라또, 피스타치오젤라또 중에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초점 어디 갔어.... 무튼 우리는 가게 이름과 똑같다는 이유로 '순두부젤라또' 하나와 강릉에 왔다는 이유로 '강릉커피젤라또' 하나를 주문해서 먹었다. 실제로 젤라또에

[국내/제주도] 조천읍 디저트 맛집 조용한 카페 안녕 토르 [내부링크]

제주돌문화공원을 한참 걷고 나와 출출해졌다. [국내/제주도] 한국 관광 100선 선정 안심 관광지 조천읍 가볼 만한 곳 제주돌문화공원 제주돌문화공원은 제1코스부터 제3코스까지 꽤 넓은 부지의 공원이다. 제3코스까지 모두 돌 경우 3시간이 ... blog.naver.com 빵 같은 게 먹고 싶어져서 찾아보다가 '안녕 토르'라는 카페를 알게 되었다. 위치는 작은 동네 안, 초등학교 앞에 있는 카페여서 주차나 골목 운전이 걱정되었지만 찾아본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용기를 내서(?) 출발했다. 다행히 내가 걱정한 만큼의 골목이 아니었고 가게 앞에도 두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데 자리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내가 카페를 차린다면 이런 느낌으로 차리고 싶다'의 이미지화된 카페랄까 오래된 집을 개조한 것 같은 느낌에 내부도 깔끔하고 따듯한 느낌이 가득한 곳이었다. 심지어 '토르'라는 강아지가 있는 카페!!!!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초코 바나나 팬케이크를 주문했다. 사실

[국내/제주도] 제주도 동쪽 여행 억새 명소 산굼부리 [내부링크]

한라산의 백록담보다 더 깊고 넓다는 산굼부리에 다녀왔다. 사실 억새나 그런 것보다는 꽤 유명하다는 이유로 어떤 곳인지 잘 알지 못하고 갔다. 주차를 한 뒤 입장권을 사고 입구로 들어갔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억새밭이 나오진 않는다. 오른쪽 사진은 계단 달력이 인상 깊어서 찍어봤다. 아마도 매달 바꾸시는 모양이다 ㅎㅎ 제목에서 스포 했듯이 산굼부리는 갈대가 아닌 억새다! 당연하겠지만 억새밭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금지다. 드론도 금지! 상공에서 산굼부리를 보고 싶다면 네이버 지도에서 항공뷰로 보시길! 네이버 지도 산굼부리 naver.me 생각보다 꽤 넓게 억새가 펼쳐져 있고, 길도 너무 잘 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드라마도 찍었다는데 나는 잘 모르는 드라마였다. 길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가 너무 좋았다. 날씨가 좋질 않아서 아쉬웠지만.. 날씨만 좋았다면 더 멀리 보였을 것 같은데 ㅠㅠ 비가 오려는지 안개가 잔뜩 낀 풍경 실제로 바람도 꽤 많이 불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국내/강릉] 정동진 영화 큐레이션 독립서점 이스트씨네 [내부링크]

여행지에 가면 독립서점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 남자친구와의 여행이었지만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서 같이 가줬다. 강릉 독립서점도 여럿 있었지만 우리 여행 코스에서 가장 가까웠던 곳이 이스트씨네 한 곳뿐이었다. 그리고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계셔서 더더욱 마음에 끌렸다. 처음 찾아갈 때는 '이런 데에 독립서점/카페가 있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각보다 외지다면 외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다행히 주차는 건너편에 주차장 아닌 주차공간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했다. 외관이 꽤 눈에 띄고, 영화를 매개체로 한 곳이어서인지 영화관이 떠올리는 모습이다. 이런 컨셉있는 독립서점 너무 좋고 재미있다!! 입장 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 후 구경을 했다. 책과 굿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메뉴가 나오는 곳! 비건 빵도 판매를 하고 계셨는데 우리는 커피만 마시기로 하고 주문하진 않았다. 좌석도 독특하게 영화관 의자로 앉을 수 있었다. 익숙하지는 않은 구도라 어색했지만 사람이 없어서 편

[국내/광명] 광명하면 생각나는 곳 이케아 IKEA 광명점 [내부링크]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할 때 구경하러 이케아 기흥점만 다녀봤었는데 지난 주말에 친구들이랑 이케아 광명점에 다녀오게 되었다. 기흥점이랑 얼마나 다를까, 호기심 만땅으로 오송역에서 광명역까지 KTX를 타고 갔다. 광명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한 정거장 차이였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음.. 한 15분 정도 걸으면 되는 거리다. 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이케아였다. 우리는 배고파서 쇼룸을 뚫고 들어가 레스토랑부터 갔다. 기흥점에 갔을 때도 레스토랑은 이용해 보지 않아서 너무 궁금했다. 친구들이 내가 다이어트 중이라 조금 신경 쓰는 것 같았지만 정작 나는 하루 이틀 먹는다고 요요가 오진 않겠지, 하고 그냥 다 먹었다. ... 사실 처음에는 샐러드만 먹을 생각으로 갔지만 그런 마음가짐은 금방 무너지는 법 (?) 생각보다 메뉴가 많았다. (사람도 많았고..) 그중에서 우리는 김치볶음밥, 돈가스, 콘 샐러드, 연어 크루아상 샌드위치, 무화과 빵, 크림 롤케이크를 골랐다. 샌드위치는 계산

[국내/강릉] 동해바다 제대로 즐기기 정동진 레일바이크 [내부링크]

21년도에도 친구들이랑 삼척 레일바이크를 탔었는데 22년도엔 남자친구랑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타게 되었다. 아무래도 삼척에서의 기억이 꽤 좋았기 때문에 굳이 정동진에서도 레일바이크를 타게 되었다. [국내/강릉] 정동진 영화 큐레이션 독립서점 이스트씨네 여행지에 가면 독립서점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 남자친구와의 여행이었지만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서 같이 ... blog.naver.com 2인승을 예약한 뒤 이스트씨네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시간에 맞춰 정동진역에 가서 줄을 섰다. 입장 시간이 되면 차례대로 들어가서 앉으면 된다. 우리는 17번 바이크에 앉게 되었다. 전동으로 작동되는 바이크라서 힘들지 않았다. 나는 계속 헷갈려 해서 남자친구가 작동을 해줘서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른다. 출발하기 전에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다가 더 푸르게 보였다. 하늘도 맑고 기분 최고...! 중간 지점에서 잠깐 쉬는 타임이 있는데 오는 길에 찍힌 사진도 살 수 있고, 매점이 있

[국내/제주도] 제주 스카이 워터쇼 [내부링크]

아침에 늦잠을 자서 부랴부랴 보러 갔었던 제주 스카이 워터쇼! 쇼를 진행하는 중에는 사진 촬영이 안되기 때문에 사진이 없을 후기글이다. 제주 스카이워터쇼 : 네이버 방문자리뷰 4,531 · 블로그리뷰 502 naver.me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미리 예매를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네이버에서 예매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을 받고 자리에 앉아서 관람을 하기 시작했다. 혼자 보러 갔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박수도 열심히 치고 춤출 때(?) 나도 모르게 손동작도 따라 하면서 재미있게 관람했다. 가끔 내 오금이 다 저리게 겁이 날 때도 있었지만ㅋㅋ 마지막에 물쇼(다이빙)을 할 때는 마치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외국인들이 물놀이하는 장면을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마지막에는 공연한 배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부끄럼쟁이 나는 소심하게 이 사진 한 장만 남기고 떠났다. 정말 정말 재미있었고, 나중에 또 방문할 의향 100

[국내/청주] 동남지구 소고기 맛집 한양화로 동남지구점 [내부링크]

웨딩촬영을 했던 날, 아침에 아몬드 브리즈 하나 먹고 종일 공복으로 5시간을 촬영을 했다. 이미 그전부터 촬영 끝나고 저녁에 소고기를 먹자고 약속을 했던 터라 촬영을 하면서도 소고기 생각만 했다. 동남지구에 소고기집 중에 명소화는 가 봐서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어서 한양화로에 갔다. 우리는 한양 B 세트(안심, 치마살, 부챗살) 500g을 주문했다. 사실 술을 마실 계획은 아니었는데 음료 중에 제로 음료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제로술을 시켰다. 진짜 어쩔 수 없었음 (뻔뻔 기본 반찬으로는 양파절임, 상추, 명이나물 등 상추랑 콘치즈 빼고 다 절임류였다. 한 테이블 당 상차림비는 3,500원이다. 비싼 건 아니지만 조금 ... 아까운 느낌이 든다. 굳이.. 절임류 반찬을 위해 3,500원을 내야 하다니...라는 느낌? 소스는 네 가지였다. 홀그레인 머스터드, 와사비, 소금, 데리야키 소스? 한 번씩 다 먹어봤지만 소금에 찍어 먹는 게 제일 맛있었다. 부챗살, 안심, 치마살과 함께 버섯

[상품 리뷰/다이어트 보조제] 푸드올로지 신봉선 다이어트 성공 세트 내돈내산, 4주 복용 리뷰, 콜레올로지 티, 버닝올로지 디데이, 콜레올로지 컷 [내부링크]

드디어 마지막 아닌 마지막 후기 이 이후로는 그냥 다이어트 기록으로 작성할까 싶다. 까먹고 있었는데.. 누가.. 어떻게 돼가고 있냐고 물어봐서 생각나서 씀.. 1주 차 (2/18~2/24) [상품 리뷰/다이어트 보조제] 푸드올로지 신봉선 다이어트 성공 세트 내돈내산, 일주일 복용 리뷰, 콜레올로지 티, 버닝올로지 디데이, 콜레올로지 컷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요즘, 헬스장에서 러닝을 1시간씩 했지만 체중 감량이 더디게 느껴... blog.naver.com 2주 차(3/2~3/8) [상품 리뷰/다이어트 보조제] 푸드올로지 신봉선 다이어트 성공 세트 내돈내산, 이 주일 복용 리뷰, 콜레올로지 티, 버닝올로지 디데이, 콜레올로지 컷 어찌어찌 2주차도 먹은 푸드올로지 신봉선 다이어트 성공 세트! 다행히 1주차 때 있었던 피 비침은 더 이상... blog.naver.com 3주 차(3/9~3/15) [상품 리뷰/다이어트 보조제] 푸드올로지 신봉선 다이어트 성공 세트 내돈내산,

[국내/강릉] 강릉 광어회 전문 물회 맛집 해미가 [내부링크]

바닷가로 놀러 왔으니 해산물이 먹고 싶어지는 건 인지상정(?) 대게를 먹었지만 회는 또 다르쥬? 그중에서 물회가 먹고 싶어서 해미가에 가게 되었다. 외관과 메뉴판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음... 우리는 아주 당연하게 물회 2인분을 주문했다. 미역국, 수육, 전, 물회, 소면, 공깃밥이 나온다. 가장 먼저 미역국이 나왔는데 미역국 꿀맛; 야무지게 미역국을 뜨고 있는 남자친구의 손 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어서 리필하고 싶었다. 수육이랑 전 비주얼! 전은 그냥 그랬는데, 수육이 야들야들하고 야채무침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그리고 대망의 물회!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 옛날에 먹어봤던 물회는 남은 회가 들어간 느낌이었는데 (맛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해미가 물회는 광어회만 들어가니 더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소면과 밥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밥이랑 먹는 게 더 맛있었다! 아주 맵지는 않지만 먹다 보면 혀에 조금 얼얼하다. 포장도 된다고 하니 가게에 자리가 없다면 포장을 해보는 것도

[국내/강릉] 다양한 포토존 애인과 함께 하슬라아트월드 [내부링크]

인스타그램에서 봤다며 여행지 LIST에 남자친구가 적어두었던 하슬라아트월드를 갔다. 사실 나는 어떤 곳인지 자세하게 모르고, 작품도 보고 사진도 찍는 곳이라고 해서 따라갔을 뿐... 실제로 도착하니 지대가 꽤 높은 곳에 있었고 건물도 엄청 컸다. 사람들도 많이 없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주차되어 있는 차가 많았다. 입장을 하면 현대미술들을 관람할 수 있다. 우리는 미술에 대해 무지한 데, 그래서 작품들을 보면서 편견 없이(?) 상상을 하고 추측을 하면서 보니 더 재미있었다. 계단을 내려가는 데도 작품이다. 현대미술관 제1관 관람이 다 끝나면 제2관으로 내려갈 수 있다. 미술관은 제3관까지 있어서 생각보다 시간이 꽤 소요된다.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드는 그림들이 있었는데, 어딘가 마음에 들어서 사진으로 남겨놨다. 이 포토존은 사람들이 많았다. 남자친구가 인스타그램에서 봤다며 보여주길래 우리도 온 김에 찍자며 줄을 섰다. 커플 사진도 찍었는데 찍어주시는 분, 줄 서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국내/제주도] 서귀포 브런치 카페 산티아고가는길 [내부링크]

이름이 꽤 독특해서 가보고 싶었던 카페를 찾아갔다. 비도 추적추적 오고 있어서 따뜻하고 든든한 게먹고 싶었는데 마침 문어 덮밥을 팔고 있어서 주문했다. 마약뽈뽀덮밥을 커피세트로! 음, 도착해 보니 외관만 봐서는 어딘가 안 가고 싶게 생긴 생생정보통 현수막 붙여놓은 듯한 스타일.. 그렇지만 내부는 너무 내 스타일이었고요? 커피세트로 주문하면 식전, 식후로 커피와 아인슈페너?를 준다. 커피는 깔끔하고 맛과 향이 좋았다! 커피를 마시다 보니 음식이 나왔다. 문어가 생각보다 가득가득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다. 사실 문어가 별로 안 들어있을 거 같다고 생각을 해서 기대 이상이었다! 밥을 다 먹고 아인슈페너까지ㅎㅎ 여러모로 완벽한 식사였다! 산티아고가는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신로 197

[국내/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맛집 카이센동136 [내부링크]

친구를 보러 광명에 갔다가 이케아 구경하고 서울로 올라갔다. [국내/광명] 광명하면 생각나는 곳 이케아 IKEA 광명점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할 때 구경하러 이케아 기흥점만 다녀봤었는데 지난 주말에 친구들이랑 이케아 광명... m.blog.naver.com 서울에 오래 살고 있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 샤로수길 카이센동136을 찾아갔다. 지하에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해서 1층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 가게도 맛집인지 줄이 정말 길었다. 나는 메뉴를 정할 때 제대로 안 봐서 어떤 메뉴인지 잘 모르고 갔다. 메뉴 정해준 친구들 거마엉 지하로 내려가니 꽤 깔끔한 식당!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2개뿐이고 나머지는 바 테이블이었다. 바 테이블에 자리가 없기도 했고 인원도 셋이라 일반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한 편이었다. 메뉴판에 제일 처음으로 나오는 메뉴가 카이센동이었는데 가게 이름도 카이센동이고 메뉴판 1번도 카이센동이니까 대표 메뉴겠거니, 하고 셋 다 카이센동

[국내/서울 관악구] 샤로수길 분위기 깡패 와인바 스월링 [내부링크]

친구가 추천해 준 카이센동136처럼 역시나 친구가 추천 또 추천한 스월링! [국내/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맛집 카이센동136 친구를 보러 광명에 갔다가 이케아 구경하고 서울로 올라갔다. 서울에 오래 살고 있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 ... blog.naver.com 사실은 위스키를 마시려고 갔었는데 메뉴 조정을 위해 위스키가 잠시 빠졌다고.. 와인에 대해서 무지한 나와 친구들은 와인 추천을 부탁드렸고 상상이 될 정도로 와인에 대한 향과 맛을 정말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위스키를 마시려고 왔다는 애들이 와인은 안 쓴 걸 찾는다고 하니까 직원분께서 당황하셨지만 그래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해 주신 와인 중 마제스틱 샤도네이와 이곳에 온 목적 아닌 목적인 하몽을 주문했다. 와인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직원분께서 와인에 대해 정말 전문적이고 또 와인을 사랑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분이 추천해 주시는 와인이라 더 기대됐다. 와인의 온도까지 맞춰서

[국내/강릉] 강릉 밤 산책하러 오죽헌 야간개장 [내부링크]

오죽헌에 왜 가게 되었더라.. 아마 남자친구가 적은 강릉 여행 리스트에 있어서 다녀왔던 것 같다. 지금은 야간개장을 안 하고 있지만 내가 다녀왔던 9월 말에는 야간개장을 하고 공연을 하는 등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14년도에 혼자 내일로를 왔을 때도 오죽헌에 가고 싶었었는데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포기를 했었다. 그런데 이번엔 가긴 갔는데 밤이라니 ㅋㅋ 그래도 야간개장이 흔한 일은 아니려니 긍정적으로 생각해 본다. 입구에서 볼 수 있는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 세계 최초 모자 화폐라니... 사실 그냥 쓰기만 했지, 크게 생각 안 해봤는데 뭔가 좀 멋있네...? 근데 캐릭터 동상 왜 부끄러워해? 자랑스러워하라고!! 들어가는 길에 그림이 휘리릭 바뀐다. 처음엔 바뀌는 거 모르고 걷다가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화들짝 놀랐다 ㅋㅋ 야간 개장이라 조명이 화려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고 정말 밤 산책하는 느낌쓰 살짝 아쉬웠다. 낮에 왔다면 오히려 더 푸릇푸릇 한 느낌으로 더 산뜻하게 산책하는

[국내/광명]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 [내부링크]

전날 꽤 과음을 하고 사실은 광명동굴은 못 가겠거니 생각했는데 잘 일어나고 아침까지 챙겨 먹고 나와 택시 타고 광명동굴에 가게 되었다. 우리 아직 간이 젊을지도...? 택시 기사님이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주셨다. 주변을 둘러보니 광명동굴로 올라가는 길이 '빠른 길'과 '정다운 길'이 있는데 빨리빨리 한국인은 빠른 길을 선택하지(?) 계단 길이니 광명동굴 가시는 분들 참고하십셔 빠른 길은 계단입니다 헉헉... 미리 예매한 입장권을 받고 괜히 잘 보지도 않을 팸플릿도 가지고 왔다. 끝인 줄 알았지? 아직 멀었다.. 광명동굴까지 가려면 또 올라가야 한다. 사진으로는 엄청 경사가 심하고 멀어 보이지만 생각보다는 안 멀었다. 근데 좀 숨은 참.. 입장권을 드리고 바로 입장! 입구일 뿐인데도 선선한 기운이 느껴진다. 바람길에는 폐광의 역사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길 옆에는 엄청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제주도에서 갔던 만장굴은 용암의 흔적을 그대로 밝아볼 수 있었는데 광명동

[국내/제주도] 제주도 서귀포 가볼 만한 곳 제주도 미술관 김영갑갤러리두모악 [내부링크]

[국내/제주도] 서귀포 브런치 카페 산티아고가는길 이름이 꽤 독특해서 가보고 싶었던 카페를 찾아갔다. 비도 추적추적 오고 있어서 따뜻하고 든든한 게먹고 ... blog.naver.com 산티아고가는길에서 점심을 먹고 지도로 주변을 검색해 보다가 거리상으로는 조금 멀지만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을 발견해서 곧장 출발! 비가 오던 날이라 실내에 가고 싶었던 나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 같았다. 사실 '김영갑'님이 어떤 분인지 전혀 알지 못한 상태로 갔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다. 폐교를 개조해서 그런가 주차장도 넓었다. 폐교였던 삼달분교를 개조하여 2002년 여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두모악'은 한라산의 옛 이름이고 20여 년간 제주도만을 사진에 담았다는 김영갑 선생님의 낭만적인 전시회! "우리가 항상 유토피아적 삶을 꿈꾸듯 제주인들은 수천 년 동안 상상 속의 섬 이어도를 꿈꾸어 왔다. 제주를 지켜온 이 땅의 토박이들은, 그 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일상적 삶에 절약, 성실,

[국내/광명] 광명역 일직동 해장 맛집 일본라멘 멘야마쯔리 광명역점 [내부링크]

전날 술을 꽤 많이 마셨다. 숙취는 없었지만 해장은 필요한 상태! 친구들이 국물요리를 검색해 찾은 멘야마쯔리! 멘야마쯔리는 충북대점에만 가봤는데 마침 친구가 찐으로 좋아하는 가게여서 고민 없이 찾아가게 되었다. 위치는 광명어반브릭스B 2층이다! 멘야마쯔리에 가면 늘 먹었었던 카라구찌라멘을 주문했다. 맵기 조절도 가능한데 1, 2, 3단계 중 1단계로 주문했다. 이전에 맵부심 부리면서 2단계를 먹었다가 울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맵찔이st로 1단계로 주문했다. 충북대점보다 고기가 좀 더 얇은 것 같지만 1단계도 충분히 매콤하고 역시나 맛있었다! 김치와 단무지는 요청하면 챙겨주신다. 나는 마늘만 하나만 분쇄기로 으깨서 넣었고 반숙도 원래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근래에 반숙의 맛을 깨달아버려서인지 반숙에도 면 슥슥 비벼서 먹었더니 개꿀맛! KTX 타기 전 배고플 때 해장이 필요할 때 혼밥을 해야 할 때 광명역 근처에 있는 멘야마쯔리 왕 추천! 멘야마쯔리 광명역점 경기도 광명시

[국내/강릉] 강릉 중앙시장 닭강정 포장 배니닭강정 [내부링크]

좀 많이 늦은 시간에 닭강정을 사러 중앙시장에 갔더니 평일이어서인지 가게들이 이미 많이 문을 닫은 뒤었다. 겨울 내일로 2일차 - 강릉 중앙시장 눈을 뚫고 겨우겨우 도착한 강릉중앙시장! 시장은 음식을 팔고 곧 저는 맛있는 음식... blog.naver.com 사실은 아주 옛날에 혼자 내일로를 했을 때 가봤었던 명성닭강정에 가보고 싶었는데 그곳도 닫혀있었고 유일하게 열려있던 배니닭강정에서 주문하게 되었다. 직원분께서도 엄청 친절하시고 극 E의 느낌이 100%가 들 정도로 쾌활하셔서 어쩐지 부끄러워서 가게 사진도 못 찍었다. 사실 사고 싶었던 가게에서 사지 못한 게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배니닭강정도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맛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맵찔이라는 것을 이젠 알기 때문에 순한 맛으로 시켜서 맥주랑 먹었는데 우리 입맛에 딱이잖어? ㅋㅋㅋ 숙소 앞 해변에서 잘 안 보이는 별들도 찾아보고 파도 소리 들으면서 낭만적이게(?) 닭강정과 함께 맥주 한 잔! 너무 행복하잖

[국내/제주도] 분위기 좋은 에그타르트가 유명한 카페 아줄레주 [내부링크]

제주도에 오기 전부터 익히 소문으로 들었던 에그타르트 맛집이라는 아줄레주! 김영갑 갤러리에서 나와 숙소에 가기 전 차로 5분 거리에 있길래 고민 없이 고고!! 생각보다 꽤 외진 곳에 있어서 길이 차가 한 대만 지나갈 수 있었다. 그런데 워낙 유명한 곳인데다가 내가 갔던 날이 주말이어서 주차장은 만석이고 들어가려는 차들이 엉켜서 나가지도 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주차장이 작은 편도 아니고 10~11대 정도는 수용이 되는 곳이었음에도 외진 곳이니 차를 끌고 올 수밖에 없는 곳이라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았다. 겨우 빠져나와 약간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그냥 숙소로 가거나 다른 카페에 가려다가 이렇게 힘들었는데 먹어보기라도 하겠다는 심정으로 다시 돌아가 마침 차 한 대가 빠져 그 자리에 주차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에그타르트 그게 뭐라고..... 내부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꽤 넓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더 짜증나..후.... 그래도 창이 많고 통창이 있어서 사진

[국내/강릉] 그 자리 그대로 강릉 중앙시장 근처 감자옹심이 장칼국수 맛집 감자바우 [내부링크]

강릉 여행 중 남자친구와 수다를 떨다가 감자옹심이 얘기가 나왔고, 옛날에 내일로 여행으로 강릉에 왔다가 감자옹심이를 먹었었는데 여전히 있을까? 하면서 찾아봤는데 그 자리 그대로에 있던 감자바우! 겨울 내일로 2일차 - 강릉 중앙시장 눈을 뚫고 겨우겨우 도착한 강릉중앙시장! 시장은 음식을 팔고 곧 저는 맛있는 음식... blog.naver.com 14년도에 다녀왔던 곳인데 옮기지도 않고 그 자리를 여전히 지키고 있다니 너무 신기했다. 식당이 없을 것 같이 생긴 골목에 위치하고 2층에 있는 가게라 잠깐 헤맸지만 눈에 익은 간판을 발견해버렸다ㅋㅋㅋㅋ 나는 감자옹심, 남친은 장칼국수를 시켰다. 그리고 감자 전까지! 추천 메뉴라고 하니 믿고 그대로 시켰다 ㅋㅋ 김치랑 무채? 가 나오는데 나는 김치보다는 무채가 더 맛있었다. 손님이 많아서 많이 기다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금방 나왔다. 내 기억에는 감자옹심이 식감이 아삭아삭했었던 것 같았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쫀득하다고 해야 하나 기억과는 다

[국내/제주도] 한라산 둘레길 7구간 제주 트레킹 안개 낀 날 사려니숲길 [내부링크]

날이 흐리고 비도 조금 내리던 날 숙소에서 빈둥거리다가 시간이 아까워 숙소와는 좀 거리가 있었지만 사려니숲길을 가게 되었다. 붉은오름쪽입구로 가서 주차를 했다. 왕복으로 걸을 생각은 아니었고 편도로 가서 버스를 타고 오면 될 거라 단순하게 생각하고 출발을 했다. 나는 서귀포 사려니숲 입·출구에서 시작해서 제주시 사려니숲 입·출구까지 걷는 게 목표! 도중에 포기할 수도 없으니까 천천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걷는 것이 목표! 제주도 필수 관광 코스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 걷는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초입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많았는데 걷다 보니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처음에는 날이 흐리고 안개가 많이 껴서 괜히 이런 날에 왔나 생각했지만 걷다 보니 오히려 더 운치 있어서 좋았다. 전체 10Km, 도보 약 2시간 30분 소요! 걸음이 느린 편이라 3시간은 걸릴 것 같았다. 해가 뜨겁지도 않고, 비가 내려 선선하니 걸음걸음에 집중할 수 있었고 외부적인 스트레스가 없으니 주변을

[다이어트 기록] 다이어트 중 맞습니다만 [내부링크]

* 다이어트 보조제 : 푸드올로지 * 운동 : 헬스장, 주 2회 PT [상품 리뷰/다이어트 보조제] 푸드올로지 신봉선 다이어트 성공 세트 내돈내산, 4주 복용 리뷰, 콜레올로지 티, 버닝올로지 디데이, 콜레올로지 컷 드디어 마지막 아닌 마지막 후기 이 이후로는 그냥 다이어트 기록으로 작성할까 싶다. 까먹고 있었는데.. ... blog.naver.com 벌써 5주차가 되어버린 다이어트 기록 이제는 다이어트 보조제 후기가 아닌 그냥 다이어트 기록으로 글을 쓰기로 했다. 얼마나 먹었고, 얼마나 운동했는지 남기기 위한 용도! 3/24(금) 30일차 아침 공복 몸무게 : 안 잼 아침 : 아몬드 브리즈 간식 : 초콜릿 저녁 : 소고기(안심, 치마살, 부챗살, 채끝살), 새로 반 병 [국내/청주] 동남지구 소고기 맛집 한양화로 동남지구점 웨딩촬영을 했던 날, 아침에 아몬드 브리즈 하나 먹고 종일 공복으로 5시간을 촬영을 했다. 이미 그전부터 ... blog.naver.com 웨딩촬영이 있었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