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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담배 연기 속에 피는 사랑 (志明與春嬌, 2010) [내부링크]

담배 연기 속에 피는 사랑 (志明與春嬌, 2010) 장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길이: 1시간 42분 감독: 팽호상(彭浩翔) 주연: 양천화(楊千嬅), 여문락(余文樂) i n 55!w ! 넷플릭스에 <담배 연기 속에 피는 사랑>이 있길래 봤다. 있는 거 알았으면 진작 여러 번 봤을 텐데요...? 아무튼 이 영화는 본인이 대딩 때 미치도록 좋아한 영화다. 별 내용 없고 만듦새가 뛰어나지 않아도 나한테만큼은 멋진 영화가 있기 마련인데 <담배 연기 속에 피는 사랑>이 나한테는 그런 영화다. 예전에는 이 영화의 한국어 제목을 몰라서 <지명과 춘교(志明與春嬌)>라고 말했던 기억. <지명과 춘교>라는 직역 제목도 좋지만 <담배 연기 속에 피는 사랑>이라는 제목도 마음에 든다. 제목으로 스포를 때려서 아쉽긴 하지만...ㅎ <담배 연기 속에 피는 사랑>의 줄거리는 담배를 피우며 인연이 닿은 지명과 춘교의 이야기다. 등장인물을 소개해 보자면 여춘교(余春嬌)는 세포라 직원, 장지명(張志明)은 광고회사

계속 사랑하기 위해서 전 잘 살아갈 거예요. [내부링크]

지난 5년을 거지같이 살았다면 앞으로의 5년은 그러지 말아요. 정말 좋네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계속 실수하고 계속 사랑하겠죠. 살아 있는데 왜 사랑을 안 해요? 계속 사랑하기 위해서 전 잘 살아갈 거예요. 그리고 이제 당신은 제 영상을 끄시고 본인이 살고 싶은 인생을 살면서 사랑을 하세요. - <내가 못 한 그 연애> 속 컵. 궈친친이 집에서 쓰는 컵과 사무실에서 쓰는 컵이다. 과거에 빨간 옷을 즐겨 입던 궈친친이 떠올랐다.

53. 내가 못 한 그 연애: 감독판 (我沒有談的那場戀愛, 2021) [내부링크]

내가 못 한 그 연애 (我沒有談的那場戀愛, 2021) 장르: 로맨스, 드라마 길이: 1시간 39분 감독: 서예정(徐譽庭), 허지언(許智彥) 주연: 오강인(吳慷仁), 애이량(艾怡良), 부맹백(傅孟柏), 9m88, 장요인(張耀仁), 임미수(林美秀) 사랑을 하세요! 好好去爱! 예전부터 보려고 담아놓았던 대만 영화 <내가 못 한 그 연애>를 봤다. 넷플릭스에 올라온 건 감독판이다. 감독판 아닌 것과는 어느 점이 다른 건지 궁금하다. 구택에 사영훤이 나와서 <나의 Ex>가 떠올랐는데 감독이 <나의 Ex> 감독과 똑같았다. 서예정+허지언 조합이다. 이 조합은 영화가 어떻든 우선은 보자 주의가 될 것 같다. 이제 보니까 포스터 느낌도 비슷하다. 영화의 원문명은 <我沒有談的那場戀愛>로, <내가 못 한 그 연애>라는 뜻이다. 영문명은 <I missed you>인데 이게 스포라면 스포가 될 수도 있겠다. <내가 못 한 그 연애>의 줄거리는 계속 사랑하기 위해서 잘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래는

28. 절대점령 (絕對佔領, 2023) [내부링크]

절대점령 (絕對佔領, 2023) 장르: 로맨스, BL 감독: - 주연: 모기생(毛祁生), 소홍(萧鸿), 손심악(孙沁岳) 싸가지 대표님 X 캔디 비서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 이렇게 보면 휴먼 드라마 같음 저장했던 글들을 하나씩 올려야겠다. 대만 BL 드라마 <절대점령>을 봤다. 근데 이거 너무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 반.드.시. 블로그에 포스팅해야겠다고 생각함. <절대점령>은 대만 VBL 시리즈 중 하나라고 한다. BL 드라마가 시리즈로 나오는 나라...! (대단) 왓챠, 웨이브, 티빙에서 볼 수 있다니까 궁금한 분은 보세요. 시간 순삭입니다. 아, 그리고 영문명은 <You are mine>이라고 함. 그래요, 쟤는 네 거예요. 예... 귀염둥이 야오순위의 방 우선 <절대점령>은 대만 BL 드라마고, 줄거리를 한 줄로 써보자면 싸가지 대표와 캔디 비서의 사랑 이야기다. <절대점령>이라는 드라마 제목 때문에 무거운 드라마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고요? 상큼하고요? 웃기고요? 그리고

29. 모도리(MODORI) 깔끔 도마 [내부링크]

도마를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다가 드.디.어. 바꿨다. 사진 찍어놓고 이제야 올리는 우리 집 도마 글ㅎ 도마는 무려 올해 1월 초에 구매했다. 근데 뭐... 작년에 쓰다 저장만 한 글도 아직 많이 남아서ㅎ 아무튼 도마를 샀고요, 모도리 깔끔 도마가 되시겠어요. 본인이 도마를 바꿔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 이하 사진. 도마 상태가 이렇기 때문에... 나무 가루를 먹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도마로 써도 되는데 원래 용도는 양주에 곁들여 먹는 안주나 치즈 플래터 용도였을 건데 ㅋㅋㅋㅋㅋ 아무튼 열심히 칼질하고 열심히 사용했다. 그런데 계속 쓰다가는 이제 레알루다가 나무 가루를 먹을 것 같아서 호다닥 새 도마를 구매했다. 그리고 나는 도마 깨끗한 걸 좋아함. 요리도 자주 안 하는 주제에 더러운 도마는 보지 못하는 병에 걸린ㅎ 근데 웃긴 건 이 도마 안 버리고 모도리 도마 받침 도마로 사용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원목bbbbbbbbbbbb 모도리 깔끔 도마는 색깔이 정

19. 서울 팀호완 명동점 [내부링크]

팀호완 명동점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가길 27 션샤인빌딩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동행자가 홍콩에 갔을 때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팀호완에 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어쩌다 팀호완 명동점에 다녀왔다. 이하 팀호완 명동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휴게 시간 14:30 - 17:00 점심 마지막 주문: 14:00 저녁 마지막 주문 20:00 반려동물 안 되시고요~ 외부 음식 반입 안 되세여~ 참고하시길 바랍니더. 들어가는 문은 1층에 있다. 근데 바로 가게가 나오는 게 아니라 계단으로 한 층 더 올라가야 한다. 다리 불편한 사람은 오르기 힘들겠다...생각했는데 주차장 쪽으로 가면 엘레베이터가 있다고 하네?ㅎ 차 안 타고 오는 사람은 어떻게 알지요ㅠ? 혹시 1층에 적혀 있나요? 궁금. 이건 다 먹고 내려올 때 찍은 거다. 순서를 생각한다면 올라갈 때 찍어야 하지만ㅋㅎ 나는 역시나 맛집 블로거는 못 되겠다는 생각ㅎ 이건 2층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곳. 평소에

18. 서울 공릉동 샐러드&공리단길 [내부링크]

샐러드&공리단길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80길 61-1 행운빌딩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연례행사로 1년에 한 번은 꼭 가는 공릉. 어디서 브런치를 먹을까 검색하다가 레인템포라는 곳이 영업 중이라길래 갔는데 찾아가니까 불도 꺼져있고 문도 잠겨있는 것...! ^^ 왜... 영업중이라고 해두셨죠...ㅠ 나는 진짜 어딜 가든 미리 전화해 보고 가야 한다. 아무튼 어디를 갈까 하다가 예전에 봐두었던 샐러드&공리단길로 갔다. 예전에 봐둔 곳으로 사면 될 것을...^^ 이하 샐러드&공리단길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마지막 주문은 20:30 정기 휴무는 매달 4번째 금,토요일. 위치는 경춘선 숲길 쪽 도깨비시장 입구 우측이다. 행운빌딩 2층임요. 처음에 간판을 못 찾아서 시장 안까지 들어감ㅋㅋㅋㅋ 지도 어플을 보면서도 길을 제대로 못 찾는 능력...! 아무튼 저 안으로 들어가면요 올라가는 계단에 이렇게 잘 찾아왔다고 말해주심ㅎ 쏘 아기자기~ 들어가면 주방장

원한이 있든 없든 떠도는 외로운 넋이여 [내부링크]

원한이 있든 없든 떠도는 외로운 넋이여 오늘 이곳에서 억울하면 억울함을 풀고 분노했으면 화를 가라앉혀라 종규 님이시여 보여 주십시오 천국에도 못 가고 지옥에도 못 갈 것이니 - 갑자기 떠오른 <종사3: 귀문개> 속 꼬마 유령. 못난 엄마 때문에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게 내 맴찢 버튼이다... 흑. 그런데 또 어린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나온다? 더 슬픔... 천국에도 못 가고 지옥에도 못 가는 건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ㅠ?

사건을 해결하고 싶어요! [내부링크]

사건을 해결하고 싶어요! 이 태국 남자가 왜 가짜 폭탄을 두고 갔을까요? 그냥 겁이 났었는지도 몰라 네 친구가 참혹하게 살해되면 넌 어떻게 할 거야?" 경찰에 신고해서 그 나쁜 놈을 찾아야죠 네가 도주 노동자이고 고향의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해서 경찰을 피해야 한다면? 은밀하게 해야겠죠 이 외국인 노동자를 놓치기 전에 찾아야 해 행방불명 외국인 노동자는 수만 명이나 돼요 이름을 알았으니까 통화 기록을 확인해 보는 건? 어느 세월에 하나하나…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보다야 낫지 - <버려진 사람들> 속 컵. 사건을 해결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뼝아리 형사 차이웨이가 귀엽읍니다 (과몰입) 우제의 컵은 얇고 투명해서 깨질 것 같고 차이웨이의 컵은 통통하고 굴곡지고 묵직할 느낌. 두 사람과 잘 어울리는 컵이라고 생각함미다. 컵 색깔도 너무 예쁨. 희희. 그나저나 이쪽 케미가 더 좋은 듯한데 둘이 작품 하나 찍어주시죠...?

그럼 절 지옥에 보내 주세요 [내부링크]

지금 이 순간을 살라고 하셨잖아요 그땐 네가 남학생을 좋아하는지 몰랐어 신부님은 여자를 좋아하니까 괜찮고 전 남자를 좋아하니까 안 된다는 거예요? 신부님 사랑은 대단하고 제 사랑은 별 볼 일 없나요? 신부님과 제 사랑이 뭐가 다르죠? 두 사랑이 뭐가 다르냐고요! 말씀해 보세요! 걔가 널 사랑하지 않으면 억지로 강요해서는 안 돼 이것도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거야 말도 안 돼요 걔도 절 신경 쓰는 게 느껴져요 신경 쓴다고 다 사랑이 아니야 성경을 보면 자신의 욕망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해 다른 사람을 죄악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고 그럼 절 지옥에 보내 주세요 차라리 지옥에 갈래요 어차피 동성애자는 지옥에 가잖아요 거기 가면 더 많은 사람이 절 이해해 줄 거예요 편하게 지내고 싶어요 지옥에 보내 주세요 -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속 수영장. 지옥에 보내달라는 자한의 얼굴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예... 얘들아 진짜 행복해라.

캘리포니아 냄새가 나! [내부링크]

캘리포니아 냄새가 나! 엄마, 아이스크림 먹어도 돼? 당연히 되지 밀크셰이크다! 바나나 스플릿도 있어! 초콜릿 파르페도 있어! 뭘 먹어야 하지? 몇 개 주문해도 돼? 너희 먹고 싶은 만큼 미국 같다 맞아, 이게 그리웠어 또 오면 되지 진짜? 응 - 영화 <미국소녀>에 나온 컵. 미국 디저트 가게에서 캘리포니아 냄새가 난다던 량팡이와 량팡안이 떠올랐다.

52. 버려진 사람들 (查無此心, 2022) [내부링크]

버려진 사람들 (查無此心, 2022)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드라마 길이: 1시간 45분 감독: 증영정(曾英庭) 주연: 장균녕(張鈞甯), 원경천(阮經天), 항첩여(項婕如), 유안순(游安順), 설사릉(薛仕凌), 사지 아피웡(Sajee Apiwong), 진위민(陳為民), 황등휘(黃鐙輝), 부맹백(傅孟柏) 살아요. 活下去. 08. <더 어벤던드(查無此心)> 예고편 내가 요즘 기다리는 콘텐츠 중 하나. 그것은 바로 대만 범죄 영화 <더 어벤던드>. 네이버에는 한국어... blog.naver.com 8월부터 기다린 대만 영화 <查無此心>을 봤다. 우리나라에는 영문 제목 <The Abandoned>를 그대로 번역한 <버려진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들어왔다. 중국에서는 <추집(追缉)>이라는 제목이라고. 감독 증영정(曾英庭)은 감독 겸 작가다. 감독 작품이 엄~청 많은데 연출과 극본을 거의 본인이 했다. 능력자네; 찾아보니까 대만 드라마 <용구감자점> 감독임. 2024년에 공개되는 대만판 <이

51.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刻在你心底的名字, 2020) [내부링크]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刻在你心底的名字, 2020) 장르: 로맨스 감독: 류광휘(柳廣輝) 주연: 진호삼(陳昊森), 증경화(曾敬驊), 소혁매(邵奕玫), 대립인(戴立忍), 왕식현(王識賢) 모든 사람의 첫사랑은 서사 영화처럼 위대한 거야.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리뷰를 드디어 올리는군... 좋아하는 영화 리뷰는 힘들게 쓰는 병에 걸린 NA. 왜냐하면 좋아하는 부분도 많고 주접떨고 싶은 것도 많고 글 쓰다 보면 벅차오르는 감정...* 다들 알잖아요? 아무튼 올해가 가기 전에는 꼭 써보자!!!하는 마음으로 갈긴다...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는 장자한과 왕보더의 사랑 이야기다. 장자한 / 우뤄페이 / 왕보더 다음은 사실 딱히 설명은 필요 없는 등장인물 소개. 장자한: 웨이터 고등학교 이과생. 별명 아한. 왕보더: 웨이터 고등학교 문과생. 별명 버디. 우뤄페이: 웨이터 고등학교 신입생. 별명 반반. 시대적 배경은 1987년 막 계엄령이 해제된 대만. 주인공들이 다니는 고등학교는 가톨릭계

우리는 같은 세계에 살고 있는 거야. [내부링크]

옌훠 생각나? 귀신과 사람의 길은 다르다고 하지만 사실 겹쳐 있거든. 우리는 같은 세계에 살고 있는 거야. 그러니까 귀문이 열리면 고통받고 굶주린 중생이 나와서 우리가 지내는 제사를 받는 거지. 옌훠는 운명을 타고났고 또 그 책임을 다했어. 그러니까 천국에 가서 복을 누리고 있을 거야. 고통받지 않을 거니까 걱정 마. - 네? 아직도 <종사3: 귀문개>에 과몰입한 인간이 있다고요? 그거 전데요...? 저 꼬마 유령은 루이루이지만...* 볼 때는 재미없게 봤는데 자꾸 짠한 마음에 떠오르는 녀석들... 그놈의 운명이 뭐길래ㅠ 자민 행복해 (짝) 관위 행복해 (짝) 루이루이 행복해 (짝)

2024년 1월에는 <선산> 2월에는 <파묘> ㄲㅑ [내부링크]

우연히 2024년 1월에 넷플에서 공개된다는 연상호 감독의 <선산> 티저를 봤다. 김현주에 오컬트+스릴러? 이건 되는 조합이다. 김현주... 당신이 나를 마지막으로 울린 것은 올해 1월 본 <정이>였읍니다... 1년만에 돌아와 주시니 감읍할 따름이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적인 제목이 좋았다. 선산이라니? 미치셨네. 오컬트 요소가 들어가긴 했는데 뭔가 까놓고 보면 그냥 스릴러일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2월에 <파묘>볼 때까지 기다린다. 파묘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개봉 2024.02.01. 그리고 개가티 기다리고 있는 <파묘>. 티저라도 좀 뿌려줘요 제발... 동양 오컬트 맛집이 되어주새오... 내 심장을 뛰게 만든 두 작품... (심장은 원래 뛰어...) 아무튼 어서 오시라.

44. 세 마리 (Leave a Message after Beep, 2018) [내부링크]

세 마리 (Leave a Message after Beep, 2018) 감독: 이옥섭 배우: 심달기(달기), 구교환(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맹민우(달기 남자 친구), 배은혜(세차장 알바생), 한태의(옷 가게 손님), 겨울이(달기 반려견), 임애수(미용실 이모), 이준섭(미용실 손님) 장르: 드라마 길이 : 36분 세 마리의 사랑. 교환: 황사가 심해졌다. 세차를 자주 한다. 사람들은 황사 때문에 차에 기스 난다고 세차를 하지 않는데, 나는 한다. 그녀를 보기 위해 세차를 한다. 교환은 세차장에서 일하는 짝사랑을 보기 위해 매일 세차하러 간다. 교환의 짝사랑도 황사에 세차하면 차가 망가진다며 세차를 말린다. 교환은 아랑곳하지 않지만, 결국 교환의 차는 망가진다. 망가진 차를 길에 세워두고 오랜만에 이대로 향하는 교환. 혼자서 사진도 찍어본다. 교환은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다. 동물과 교감하며 인간과 동물의 대화를 도와준다. 줄여서 '애커'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손님은 달기가 입은 옷은 어

<종사3: 귀문개> 쿠키 영상 귀신, 뭔데...? [내부링크]

*** 귀신 사진 못 보는 사람은 깔끔하게 창 끄기 *** 본인은 <종사3: 귀문개> 쿠키영상이 인상 깊었다. 그래서 또 궁금해서 찾아봤음. 쿠키영상의 배경은 중국어 간판 그대로 인도네시아 상점이다. 근데 WARUNG MAKAN JAWA라고 적혀 있길래 뭘까? 하고 검색해 봤다. WARUNG MAKAN은 인도네시아어로 음식점을 뜻하고 JAWA는 인도네시아 지역명인 자바(혹은 자와)를 뜻하나 봄. 자와 음식 전문점?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자와 음식 파는 식당ㅇㅇㅇ. 나는 또 궁금해졌다. 자와가 어딘데? 이 음식점 검색하면 나옴? 그래서 검색해 봤다. 요렇게 수많은 섬이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수도 자카르타가 있는 섬이라고 한다. (지식 +1) WARUNG MAKAN JAWA이라고 검색하니까 여러 곳이 나오긴 했음 ㅇㅇㅇㅇㅇ. (다만 쿠키 영상 배경은 대만임ㅇㅇㅇㅇㅇ) 자민의 이모 천위란은 일하는 가게로 들어가는데 부서진 의자와 바닥에 뿌려진 피를 보고 놀란다. 그리고 무언가를 보

[나 혼자 볼 수 없다] 쭝궈 네티즌들이 만든 2023 연기 대상 [내부링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중국 네티즌들이 만든 2023 연기 대상'이라는 동영상을 봤는데 혼자 웃다가 나중에 또 보려고 여기에 저장한다. WeChat_20231216190109 WeChat_20231216190109 1,632 views Share streamable.com 뭔가 말 나올 만한 사람들이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조로사 대상은 (끄덕)인데 임팩트는 공준 타자기가 최고셩. 걸어 다니는 인간 타자기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 영상에서 듕귁인들도 다 웃는 게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또박또박 말한 느낌인데 아무튼 당신은 인간 타자기입니다 (타닥 타닥) 자막도 센스있게 잘 만든 것 같다. 정말 그렇게 들리잖아...~? 풀 영상에선 다른 후보들도 있지만 귀찮아서 대충 봄. 공준 타자기를 누가 이겨? 모두 다작하는 배우고 다 아는 얼굴들 이구먼.인데 열심히 열심히 연기를 연습해서 더 재밌는 콘텐츠를 보여주면 좋겠다. (배우들한테 악감정 없

50. 종사 3: 귀문개 (粽邪3:鬼門開, 2023) [내부링크]

종사 3: 귀문개 (粽邪3:鬼門開, 2023) 장르: 공포 감독: 요사함(廖士涵) 주연: 장정호(張庭瑚), 이흥문(李興文), 오역용(吳奕蓉), 이명창(李明倉), 진박정(陳博正), 허안식(許安植), 주승은(鄒承恩), 유국초(劉國劭), 진설견(陳雪甄) 감독 형, 샷따 내려요... 귀문이 열리기 1분 전 네. 드디어 <종사3: 귀문개>를 보았읍니다. 이건 무려 올해 여름부터 기다린 대만 영화다. <종사3: 귀문개>가 보고 싶었던 이유: 1. 대만 민속 신앙이 너무 재밌음. 2. 일본 귀신만큼 무섭지 않음. 3. 진박정 쌤과 진설견 쌤이 보고 싶었음. 4. 허리정(許莉廷)이 보고 싶었음. <종사3: 귀문개>는 전편을 안 봐도 괜찮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이번 편도 영화 시작하면서 친절한 설명을 해줌. 전작에 나온 인물이 나오지만 꼭 알 필요 X. 하지만! 영화를 더 재밌게 보고 싶다면 역시나 <종사2>를 보시길. 영화는 귀문이 열리기 1분 전 상황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음력7월은 귀문이 열

49. 미국 소녀 (美國女孩, 2021) [내부링크]

미국 소녀 (美國女孩, 2021) 장르: 드라마, 가족 감독: 완봉의(阮鳳儀) 주연: 임가흔(林嘉欣), 장개훈(莊凱勛), 방욱정(方郁婷), 임풍동(林品彤) 나는 절대로 우리 엄마처럼 되고 싶지 않습니다. 임가흔이 보고 싶어서 재생했다가 영화 보고 우울해져서 리뷰를 미루고 있었는데 임풍동 때문에 다시 봤으니까 아무튼 리뷰를 갈겨보겠음. <미국 소녀> 줄거리는 미국으로 이주해서 살던 세 모녀가 고향 대만으로 돌아오며 일어나는 이야기다. 아래는 세상 간단한 <미국 소녀> 등장인물. 량쭝후이: 기러기 아빠 왕리리: 엄마. 말기 유방암 량팡이: 첫째 딸. 중학생 량팡안: 작은 딸. 린쓰팅: 량팡이 친구 아 그리고 제목 통일 안 된 거 진짜 싫어하는데 이 영화도 그렇다. 영어 제목은 <American Girl> 중국어 제목은 <美國女孩>. 넷플릭스에는 <미국 소녀>로 들어왔고 네이버에는 <아메리칸 걸>로 다음에는 <미국 소녀>로 들어와 있다. 이쯤 되면 누가 정리를 제대로 안 한 건지 너무너무

<나 혼자 산다> 안과 개조 베이커리 어딘데? [내부링크]

이 예고만 보고 일주일을 기다린 <나 혼자 산다>. 난 예능을 잘 안 보지만 팜유 시리즈는 본다. 팜유즈 세미나다? 아 그럼 봐야지. 어 근데 타이중을 간다? 그럼 또 봐야지. 근데 <상견니>가 아니라 <삼켰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래 웃김. 저거 누구 아이디어냐. 인간적으로 <삼켰니> 떠올린 사람한테 최소 스벅 3만 원 카드 줘라. 왜냐고? 내 대만 지인들도 웃겨서 낄낄거리니까. 보니까 대만 관광청이 나혼산 통해서 타이중 PPL을 한 것 같더라고. 팜유즈가 타이중에 도착하자마자 보여준 건물은 여기다. 세월이 느껴지는ㅇㅇ. 이장우가 로봇처럼 읊는 게 너무 웃겼다. 안.과.를.개.조.해.서.만.든.베.이.커.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래 웃기다고 그래서 저기가 어디냐고요? 안과를 개조해서 만든 베이커리로 유명한 일출 - 궁원안과점. 이 되시겠다. 일출(日出)은 디저트 브랜드명이고 궁원안과(宮原眼科)가 안과 이름ㅁㅁㅁㅁ. 궁원(宮原)은 일본어로 미야하라.임. 그래

[許莉廷, 허리정] 대만 차세대 배우인데 이제 한국인 바이브 0.5스푼을 곁들인 [내부링크]

또 <차시차각> 얘기하는 인간이 돌아왔는데요. 왜냐하면 가끔 내 블로그에 뤄신란 아역이라는 단어로 검색 유입이 걸릴 때가 있어서. 요 배우 이름은 허리정(許莉廷)이라고 한다. 2002년생이라고 함미다. 예. 생일은 안 나오네여. 딩즈제 아역으로 나온 배우는 2001년생이었음. <차시차각>에서 진짜 너무 귀엽고 청순했다. 공부도 잘하고 인기 많은 여학우 느낌...* 이것 보세여. 그렇지 않나요? 근데 난 허리정을 보면서 어딘가 한국인이 좋아할 마스크라는 것을 느꼈음. (나만 그럴 시 안 죄송) 보면 누가 떠오르는데 누군지 모르겠숴여 투니버스의 모 프로그램에서 봤을 법한 느낌. 진짜 한국인의 무언가가 느껴지지 않읍니까? 아니면 말고요... 아니 진짜 투니버스에서 본 것 같다니깤ㅋㅋㅋㅋ 저 베레모까지 말이애오. 진짜 야무지게 생겼다. 밝은 에너지도 뿜뿜. 쏘 상큼. 이건 약간 중국 배우 심월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이것도 진짜 어딘가에 있을 내 친구 같아요... (한국인 같다는 뜻ㅋㅋㅋㅋㅋ

28. 뉴발란스 키즈 경량 다운 베스트(덕) NK9HD4101U-00 [내부링크]

옷을 엄~~~청 오랜만에 샀다. 근데 이제 역시나 내 옷은 아니고 조카 녀석 옷^_^ 저번에 사준 바람막이를 잘 입고 다니길래 이번에도 뉴발란스 키즈에서 옷을 샀읍니다. 참고로 내가 저번에 산 뉴발키즈 옷은 이거니까 궁금한 분은 함 보셩. 24. 뉴발란스 키즈 AIR BALLON 배색 바람막이 - NK9AD2401U MINT 이번에도 조카 선물로 산 물건을 올려본다. 이거 진짜 귀여움... (입틀막) 뉴발란스 AIR BALLON ... blog.naver.com 이렇게 종이 상자에 담아 주는데 상자가 너무 귀여워 버리는 거지. 컬러 매칭이 너무너무 예쁘고 귀엽다. Kids Today. Champion Tomorrow. 요거 문구 좋네? 나도 내일은 챔피언이 될래여. 아무튼 상자가 맘에 들었다는 소리를 구구절절 씨부려 봤음. 그리고 상자를 열었는데요 햐아~~~~ 역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색깔. 이것은 카키색이 되겠읍니다. 내가 산 건 뉴발란스 키즈 경량 다운 베스트(덕). 품번은

2023년 제60회 금마장 감상문 갈긴다. (심심한 사람만 읽을 것) [내부링크]

2023년 11월 25일 올해가 무려 60회라는 금마장 감상문 갈긴다. 수다 떨면서 본 행복한 시간이었으니 기록 갈김. 우선 금종장과 금마장은 내년부터 레드카펫 형식 좀 바꿔주소... 안 보면 그만이지만 지침미다... 금마장은 항상 오프닝 영상이 넘넘 좋은데 올해는 60주년이라 특히나 더 좋았다. 유튜브 채팅창에도 좋다는 반응이 많았음. 궁금한 분은 아래 동영상 보세요. 중화권 영화 팬이라면 눈물 좀 흘릴 겁니다. (내가 흘렸음) 내가 이 영상을 기다린 이유는 얼마 전에 본 홍콩 영화 <원 모어 찬스>에 나온 가위림(柯煒林) 때문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거 보면서 예전만큼은 아니라도 대만은 청춘물에 강한 나라구나 싶었고요 나를 울린 대사는 - 這什麼電影啊 - 這是一部拍了60年的電影 - 還在繼續拍啊 - 會一直排下去的 60년 동안 찍은 영화라니 흑..흐흑...흐흑... 마지막에 감독님들은 이미 너무 유명하지만 순서대로 적어 보자면 다음과 같으니 궁금한 사람은 검색해 보시길. 음악

이 영화들... 우리나라 넷플에도 들어올까...? [내부링크]

넷플릭스 아시아에 보고 싶었던 대만 콘텐츠들이 올라와서 너무 기뻐버린 me. 근데 전부 우리나라 넷플릭스에 들어오려나? 모르겠다... 혹시 이거 기준 아시는 분...? 1. <我的麻吉4個鬼> 요건 우리나라 영화 <헬로우 고스트> 리메이크다. 이미 내용을 알아서 뻔하겠지만 그래도 겨울에는 마음 떠껀~해지는 이야기를 봐줘야하는 것이 인지상정. 여름 방학 기간부터 기다린 걸 12월이 되어서야 보게 되는...! 12월 18일 공개라고 되어있읍니다. 2. <粽邪3:鬼門開> <종사3>도 여름부터 기다린 대만 공포영화. 근데 진설견 쌤 나왔던 것보다는 덜 무서울 것 같다. 근데 종사 1편도 보고 싶은데 어디서 보는지...ㅠ? 이것도 12월 18일 공개라고 되어 있음 ㅇㅇㅇ. 3. <請問,還有哪裡需要加強> 이건 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음. 왜냐? 약간 뭔가 <我最愛的笨男人>랑 결이 비슷. 예고만 봐도 이마짚...이긴 하지만 이번 금마장에서 남주가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고 다른 부문에서도 간간히

[宸颐, 신이] 대만의 젠지 바이브 미쳐버렸다 [내부링크]

딩즈제 멋져버려 나도 배구 가르쳐 줘 끼양 내가 얼마 전에 대만 드라마 <차시차각>을 보고 반해버린 배우가 있어서 주접 좀 떨려고... 궁금하잖아 누군지ㅎ 나만 궁금해...? 임희뢰가 연기한 딩즈제 아역으로 나온 배우인데 활동명은 宸颐, 본명은 廖宸颐라고 한다. 생년월일은 2001년 9월 30일이라는군요. <차시차각> 보고 내 첫사랑 기억 조작당하고 인스타 찾아갔더니 대만의 파워 mz가 아니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맞잖아... mz잖아... 모름지기 여자라면 황소윤을 좋아하잖아? (=내가 좋아한다는 뜻) 황소윤 닮은 것 같기도 하고요 저런 선구리 너무나도 20대 바이브... 요즘 날도 추운데 따뜻한 나라에 놀러 가구 싶ㄸㅏ.. 응응 나는 저 헤드폰이 없지 난 만년 이어폰이지 응응 (사실 젤 편함ㅋ) 치마까지 진짜 20대야 이거 동영상인데 너무 귀여워서 캡촤 갈김 혹시 엠비티아이가 어케 되심미까 나 전여빈도 좋아하는데 전여빈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구 귀엽잖어 (나만 귀여운 듯) 응

27. 차시차각 (此時此刻, 2023) [내부링크]

차시차각 (此時此刻, 2023) 장르: 드라마 로맨스 감독: 연혁기(連奕琦), 오종예(吳宗叡), 고병권(高炳權), 황기림(黃綺琳), 황첩여(黃婕妤) 주연: 왕정(王淨), 주헌양(朱軒洋), 곽설부(郭雪芙), 유준겸(劉俊謙), 루루(黃路梓茵), 임백굉(林柏宏), 사흔영(謝欣穎), 장광진(章廣辰), 장헌예(張軒睿), 양명위(楊銘威), 송운화(宋芸樺), 임철희(林哲熹), 서희제(徐熙娣), 오강인(吳慷仁), 유품언(劉品言), 수걸해(修杰楷), 임심여(林心如), 임희뢰(林熙蕾), 가정문(賈靜雯), 증경화(曾敬驊), 초겨울에 딱인 대만 로맨스 드라마. 대만에서 어드벤트 캘린더까지 만들어가면서 홍보에 공을 들인 <차시차각>. 네, 제가 드디어 보았네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그렁그렁) <차시차각>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고, 총 10화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다. 그래서 10 커플의 이야기가 나옴ㅁㅁㅁㅁㅁ. 회차 길이가 짧으면 46분, 길면 58분까지도 가서 평균 50~55분 정도

덤벼라 [내부링크]

오랜만에 주절쓰. 일상 에너지가 없고 유리 같은 정신력을 가진 Na... 열심히 햇빛 받고 열심히 걷고 열심히 독서하고 영화도 집중해서 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나 일은 열심히 못 하겠읍니다. 왜냐? 에너지가 없숴... 근데 이제 해내야 하는 일이니까 해내기는 해요ㅎㅋ 다들 그렇게 살잖아여?ㅎㅋ 아무튼 덤벼라 모든 것들아. 꿀주먹 펀치의 맛을 보거라. 이 글을 읽는 사람은 평온한 밤을 보낼 것이며 활기찬 내일을 맞이할 겁니다. (물론 나 포함임)

bowling bowling bowling...~ [내부링크]

Instagram의 Netflix Taiwan님 : "一邊試探一邊逃避,我害怕只是一場遊戲 陳嫺靜《bowling》配樂搶先聽 #此時此刻 11月10日獨家上線 @sunnygirl800424 @austinlin27 @philtrum_1998" 18K likes, 81 comments - netflixtw - November 4, 2023: "一邊試探一邊逃避,我害怕只是一場遊戲 陳嫺靜《bowling》配樂搶先聽 ..." www.instagram.com 나 이거 보고 며칠째 마음 떠껀하게 지내는 중. 다들 루루 부럽다고 하는데 그건 모르겠고 마음이 떠껀~해질 뿐입니더. 둘이 너무 예쁩니더. 증말루다가 차시차각은 초겨울에 딱인 거 같아. 차시차각 ost 중에 하나를 진한정이 부른 것 같은데 이번 노래도 너무 좋읍니다... 대만 사람들도 중독성 쩐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나도 그래요 노래가 너무 좋읍니다...c 유튭에 검색해도 안 나오는 거 보니까 드라마 방영하고 나오나 보다. 심심한 사람은 루루와

나 님의 넷플릭스 기대작 [내부링크]

본인이 지독히도 싫어하는 겨울 그 녀석이 코앞까지 왔음이 느껴지는데요... 요즘 대OTT시대잖아? 많은 콘텐츠를 보며 겨울 우울을 날리겠어요. 빵야~ 1. 차시차각 <차시차각>은 진짜 계속 기다리고만 있다. 얼른 들어와라 막 봐줄 테니까. ㅇㅋ 이건 길게 할 말이 없음다. 2. 고려 거란 전쟁 그래요 나는 고려가 좋아요. KBS에서 정통 사극이라뇨? 근데 또 고려다? 그럼 너무 좋은 거지~ 사극을 즐겨 보는 편은 아니지만 묵직한 정통 사극이 그리웠다. 그리고 <고려 거란 전쟁>은 이 포스터를 보고 반해서 꼭 보겠다고 생각했음. 넋놓고 앉아 있는 게 느껴져서 미쳐벌입니다. 1차 티저 2차 티저 3차 티저, 티저, 티저... 근데 나는 2차 티저가 젤루 좋아요. 검차도 멋지게 등장하지만 배경으로 깔리는 음악을 들어보세요. 나는 돈다... 멋져서 돈다... 아 근데 <고려 거란 전쟁> 스포해도 됨? 고려가 이김ㅇㅇㅇㅇㅇ. 3. 죽음의 수녀 사실 천주교+악령 소재는 진짜 닳고닳아서 안 보고

최근 주인장이 보고 싶은 대만 영화&드라마 (4) [내부링크]

보고 싶은 콘텐츠 시리즈 아직 끝나지 않았다. 12. 여귀교 : 리추얼 (女鬼橋2:怨鬼樓, The Bridge Curse: Ritua) 이건 공포 마니아로서 보고 싶은 마음 <여귀교> 1편은 전형적인 캠퍼스 물귀신 이야기였고, 무섭다도 아니고 싱겁다도 아니고 응 그래 대학교 귀신 이야기~ ㅇㅇ이거였는데 <여귀교2>는 어떨지 궁금하다. 트레일러 잠깐 봤을 땐 전작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st 귀신, 좀비, 태국어 나오는 거 보니까 약간 짬뽕 느낌인데 그럼 또 깔끔한 맛이 없단 말이지? 흐음... 난 요 사진이 좋았음. 붉은 실로 이어진 거 ㅋㅋㅋㅋㅋㅋ이런 거에 환장함요. '怨鬼樓'를 직역하면 '원귀가 있는 건물'이다. 영어로는 Resentful ghost building. 우리나라 제목은 <여귀교 : 리추얼>이고 <상견니>로 유명한 시백우가 나오던데 아마 OTT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난 귀여운 엄정란이 보고 싶어욤. 대만은 10월 13일 개봉이라

뭐야 변방의 블로그 유입에 대만 야후가 있대 (웅성웅성) [내부링크]

난 세상에서 내 블로그가 제일 재밌는 사람이라 내 블로그를 보고 있었다. 블로그 유입 키워드랑 유입 경로가 궁금해서 오랜만에 최근 내용들을 확인해 봤는데 오호잉? 유입 경로 중에 야후가 있는 거?????? 이게 얼마 만의 야후? 야후 코리아는 우리나라에서 꽤 예전에 철수한 거로 알고 있는데?하고 눌러보았더니 대만 야후였다. 더 오호잉??임 난 그때부터 궁금해지기 시작... 대만에 있는 한국인이 검색한 걸까? 아니면 대만인이 검색한 걸까? 아니면 대만에 있는 다른 나라 사람이 검색했나? 그리고 어떤 키워드를 검색했길래 내 블로그까지 왔을까? 궁금하다 궁금해... 난 또 분석쟁이니까 그냥 못 넘어가잖니... 그래서 16일에 조회 수 나온 콘텐츠들을 하나씩 눌러서 유입경로를 봤는데 세상에 마상에 <타이페이에 눈이 온다면> 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내가 2018년도에 찌그린 글이고 누적 조회수도 203밖에 되지 않는 그런 글...! 저때 진짜 아~무 생각 없이

48. 세이 예스 어게인 (再說一次我願意, 2021) [내부링크]

세이 예스 어게인 (再說一次我願意, 2021) 장르: 로맨스 감독: 세성탁(稅成鐸) 주연: 채범희(蔡凡熙), 곽서요(郭書瑤), 후언서(侯彥西), 방문림(方文琳) 루크야... ㅠㅠㅠ 루이진...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중화권 영화 신작을 자주 본다. 얼마 전 부국제에서 <원 모어 찬스>와 <내 사랑 샐리>를 보았고, 이번엔 운이 좋아서 대만 영화 <세이 예스 어게인> 시사회에 다녀왔다. 거의 둘씩 왔는데 나 혼자 갔더니 티켓 배부해 주시는 분이 1인석 아주 좋은 자리가 있는데~~ 하면서 나에게 I열 12번 자리를 주셨는데 진짜 너무 좋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파.워.정.중.앙. 시사회 다니면서 앉았던 자리 중에 가장 좋은 자리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더 좋았던 건 양옆 3칸까지 사람이 없었음. 담당자님... 존함은 모르겠으나 제가 담당자님 덕분에 1시간 30분 동안 아~~~~주 편하게 영화를 봤고 다음 날까지도 기분이 좋았으니 담당자님도 부디 우연히 이 글을 읽게 되어

47. 원 모어 찬스 (別叫我“賭神”, 2023) [내부링크]

원 모어 찬스 (別叫我“賭神”, 2023) 장르: 드라마, 가족 감독: 반요명(潘耀明) 주연: 주윤발(周潤發), 가위림(柯煒林), 원영의(袁詠儀), 방중신(方中信), 요계지(廖啟智), 안지걸(安志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0대 때부터 미루고 미룬 부산 국제 영화제에 3n살이 되어서야 간 이유: 주윤발이 온다. 네, 블로그 주인장은 본인 부친보다 형님이신 주윤발 아저씨를 보러 부산까지 다녀왔읍니다. 팟거 말해 뭐 해??? 내 온리 원 따거임ㅇㅇㅇ 인간적으로 닮고 싶읍니다... 본인은 10월 5일 목요일 저녁 20:30분 전 세계 최초 공개인 <원 모어 찬스>를 봤다. 최초공개합니다.를 원했던 건 아닌데 아무튼 월드 프리미어더라고. GV가 있다고 했는데 무대인사가 있었다. 올해가 데뷔 50주년이라는 따거... 50주년에 한국에 와줘서 싸라해여. 고마워여. 무대인사에는 주윤발의 배우자이자 매니저인 진회련 그리고 제작자였나? (맞나요?) 아무튼 영화 관계자가 함께 왔다. 결론: 주윤발

47. 원 모어 찬스 (別叫我“賭神”, 2023) [내부링크]

원 모어 찬스 (別叫我“賭神”, 2023) 장르: 드라마, 가족 감독: 반요명(潘耀明) 주연: 주윤발(周潤發), 가위림(柯煒林), 원영의(袁詠儀), 방중신(方中信), 요계지(廖啟智), 안지걸(安志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0대 때부터 미루고 미룬 부산 국제 영화제에 3n살이 되어서야 간 이유: 주윤발이 온다. 네, 블로그 주인장은 본인 부친보다 형님이신 주윤발 아저씨를 보러 부산까지 다녀왔읍니다. 팟거 말해 뭐 해??? 내 온리 원 따거임ㅇㅇㅇ 인간적으로 닮고 싶읍니다... 본인은 10월 5일 목요일 저녁 20:30분 전 세계 최초 공개인 <원 모어 찬스>를 봤다. 최초공개합니다.를 원했던 건 아닌데 아무튼 월드 프리미어더라고. GV가 있다고 했는데 무대인사가 있었다. 올해가 데뷔 50주년이라는 따거... 50주년에 한국에 와줘서 싸라해여. 고마워여. 무대인사에는 주윤발의 배우자이자 매니저인 진회련 그리고 제작자였나? (맞나요?) 아무튼 영화 관계자가 함께 왔다. 결론: 주윤발

45. 귀곡성 : 귀신을 부르는 소리 (屍憶, 2016) [내부링크]

귀곡성 : 귀신을 부르는 소리 (屍憶, 2016) 장르: 공포 감독: 사정함(謝庭菡) 주연: 오강인(吳慷仁), 사흔영(謝欣穎), 엄정란(嚴正嵐), 타나카 치에(田中千繪), 이케하타 레이나(池端玲名) 님아 그 빨간 봉투를 줍지 마오. 오강인이 나온 작품 하나를 보고 싶어서 아무 생각 없이 <귀곡성: 귀신을 부르는 소리>를 재생했다. 역시 영화는 아무 생각 없이 봐야 잘 보게 된다. 너무 기대가 큰 영화나 드라마는 아껴놓기만 하고 안 보게 됨. 일본 대만 합작 영화인가 보다. 대만 감독은 사정함이고, 일본 감독은 링고 시에라고 나온다. 사정함은 재밌게 본 대만 드라마 <초록문 클리닉> 감독이다. 이 감독이 공포물을 좋아하는가 봉가. 일본 감독은 검색해도 누군지 모르겠지만 예고편을 뒤져보니 일본 공포 영화 <주온>과 <링>을 제작한 이치세 타카시게라는 사람이 제작했다고 한다. <귀곡성: 귀신을 부르는 소리>의 줄거리는 영혼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망자의 집념에 관한 이야기다. 대만 공포 영화

17. 부산 광안리 융캉찌에 [내부링크]

융캉찌에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277번길 10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동행자와 부산 국제 영화제에 가서 나의 온리 원 따거의 신작 <원 모어 찬스>를 봤다. 주인공이 면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부산에 갔는데 우육면이 먹고 싶었다^^... 먹어야지!하고 찾은 건 아닌데 아점으로 뭘 먹을까 어슬렁거리다가 찾게 된 광안리 융캉찌에. 서면점도 있다고 한다. 이하 융캉찌에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마지막 주문은 21:00. 정기 휴무는 매주 화요일이니 참고. 가게 안으로 선수 입장-하시면 나를 반겨주는 대만 mood... 가게 외부에서 본 간판처럼 가게 이름이랑 메뉴 이름이 손님을 반겨줍니더...* 근데 내가 기억하는 융캉지에는 약간 이것보다 더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너낌~ 가게 오른쪽에는 왕 메뉴판이 있다. 한화, 대만 달러, 일본 엔화 순으로 가격이 적혀있는데 사장 형인지 직원 형인지한테 물어본다는 걸 깜빡했다. 대만 달러랑 엔화로도 받는 거냐고ㅋㅋ

07. 유망의생 (流氓醫生, 1995) [내부링크]

流氓醫生 (유망의생, 1995) 장르: 코미디 감독: 李志毅(이지의) 출연: 梁朝偉(양조위), 鐘麗緹(종려시), 劉靑雲(유청운) 연말에는 유망의생 우선 영화는 2018년에 나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세련됐다. 오프닝만 봐도 강렬하지 않은가. 저 네온사인과 같은 글자로 감독과 배우를 소개하는데 그게 그렇게 마음에 들었다. 극을 이끌어가는 건 온리 양조위라 봐도 무방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함께 나오는 배우들의 장면이 적거나 이야기가 없거나 연기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허지안이라는 배우와 유청운의 순수한 모습이 좋았다. 순수보다는 순박에 가까울 거다. 배우들이 입고 나오는 옷들도 너무 귀엽고, 세련됐다. 아마 촌스럽지 않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과거로 돌아가고 있는 패션계의 흐름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역시 심플 이즈 더 베스트, 클래식 이즈 더 베스트. 빈민가라고 해서 교회 장면마다 나오는 흑인이라든가 몸 파는 창녀이지만 어쩔 수 없이 창녀가 되었고, 내가 사랑하는 창녀는 다른 창녀들과는 달

대만 영화 <내 사랑 샐리> GV. [내부링크]

열심히 받아 적은 <내 사랑 샐리> GV. 매번 듣고 흘리기만 했지 GV 내용까지 받아적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월 5일 GV에는 감독이랑 프로듀서 2명이 참석했다. 감독: 연건굉/리엔치엔홍 (练建宏, Lien Chien-Hung) 대표작: 致亲爱的孤独者, 小孩不在家, 毛毛雨 프로듀서: 오명헌(吴明宪, Ming-Hsien Wu) 대표작: 메리 마이 데드 바디, 고독의 맛, 데이 오프 프로듀서: 이열(李烈, Lieh Li) 대표작: 맹갑, 별이 빛나는 밤, 점프 아쉰 프로듀서들 작품이 익숙하거나 좋아하는 작품이라 괜히 반가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 질문: <내 사랑 샐리> 제작 의도 or 소감 감독: <내 사랑 샐리>는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대만에는 연애 사기 사건이 많아서 이를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관련 뉴스가 나오면 사람들은 누가 봐도 사기인데 왜 속아 넘어가느냐고 바보냐면서 피해자를 비웃는다. 그래서 조금 다

45. 내 사랑 샐리 (莎莉, 2023) [내부링크]

내 사랑 샐리 (莎莉, 2023) 장르: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감독: 주격태(周格泰) 주연: 유품언(刘品言), 임백굉(林柏宏), 이영안(李英宏) 사랑스러운 샐리, 앞으로, 앞으로! 목 빼고 기다렸던 <내 사랑 샐리>를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보고 왔다... (감격) 평소라면 접하기 힘든 독립 영화나 단편 영화를 선택했겠지만 안 그래도 무거운 마음을 더 무겁게 하긴 싫어서 산뜻한 영화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고른 게 <내 사랑 샐리>. 내가 저 화면을 얼마나 자주 봤는지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사랑 샐리>는 올해 부국제에서 최초 공개한 영화다. <아시아의 창> 섹션에 들어가 있음 ㅇㅇㅇㅇㅇ. 우선 <내 사랑 샐리> 줄거리는 86년생 여성의 성장기다. 이렇게 써놓으면 뭔가 심심한가...? 다음은 <내 사랑 샐리>의 등장인물. 린후이쥔 (a.k.a. 샐리): 86년생 호랑이띠. 대만 타이중 시골에서 양계장 운영. 린웨이홍: 린후이쥔의 남동생. 대만 타이중 시골의 시장에

26. 옥골요 (玉骨遥, 2023) [내부링크]

옥골요 (玉骨遥, 2023) 장르: 판타지, 로맨스 감독: 장가준(蒋家骏) 주연: 샤오잔(肖战), 임민(任敏), 방일륜(方逸伦), 한동(韩栋), 엽성가(叶盛佳), 왕초연(王楚然), 노욱효(卢昱晓), 왕자기(王子奇), 이명덕(李明德) 옥골요... 맘 아리다... 오랜만에 중국 선협물을 보았다. <옥골요>라는 드라마인데 한국에도 팬이 꽤 있는 샤오잔이 주연을 맡았음. 내가 중국 선협물은 언제나 노잼으로 봐서 중간에 하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드라마는 어쩌다 보니까 완주했다ㅋㅋㅋㅋㅋㅋ 나는 넷플릭스에서 봤지만 지금 채널차이나에서 방영 중이라 시리즈온, 티빙, 왓챠, 웨이브에서 전부 시청 가능. 그야말로 대 OTT 시대...* <아적총물소장군: 나의 애완묘 소장군>을 5개월에 걸쳐 봤는데 이건 한 달 조금 넘어서 다 봐버린ㅋㅋㅋㅋㅋㅋㅋ <옥골요> 줄거리는 일만겁의 인연으로 맺어진 사제 이야기다. <옥골요>를 보려면 세계관을 이해해야 한다. 배경은 운황 대륙. 운황엔 세 종족이 있다. 공상,

43. 출국심사 (Immigration, 2019) [내부링크]

출국심사 (Immigration, 2019) 감독: 이기혁 배우: 이동휘(태수), 장유(경비원), 김태백(정섭), 박형수(형수), 권하운(한상두) 장르: 드라마 길이 : 20분 태수는 서명만 받아내면 5억이 떨어지는 계약을 위해 공항으로 향한다. 이때 차에서 나오는 노래 가사: "뜬다 뜬다 세상만사 한방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나고 좋은 노래다. 큰돈이 생기는 걸 축하하려고 전날 친구와 부어라 마셔라 미친듯이 놀다가 태수는 친구 집에 지갑을 두고 온다. 그래서 공항 가기 전에 친구 집부터 향하는 태수. 친구 집 근처 건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여권은 두고 내린다. 친구한테 지갑을 받고 돌아온 태수. 그런데 주차장 셔터가 잠겨서 열리지 않는다. 건물 경비원에게 전화해 봤지만 일요일은 오후 4시에 주차장을 닫는다고 한다. 중요한 일이 있으니 제발 제발 도와달라는 태수. 하지만 경비원은 절대 안 된다고 한다. 술을 안 마셨으면 친구 집을 쉽게 찾았으면 나이

44. 5월 1일 (5月一號, 2015) [내부링크]

5월 1일 (5月一號, 2015) 장르: 드라마, 로맨스 감독: 주격태(周格泰) 주연: 임현제(任賢齊), 가정문(賈靜雯), 정여희(程予希), 석지전(石知田), 탁종화(庹宗華), 양기(楊淇), 소우미(邵雨薇), 정위달(鄭暐達) 대만 첫사랑 영화. 정여희를 보려고 예전부터 담아놓았던 <5월 1일>. 첫사랑 영화에는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앳된 정여희의 모습을 보고 싶었기에 재생... <5월 1일>의 줄거리는 엄마와 딸의 첫사랑 이야기다. 이게 뭔가 '첫사랑 이야기'라는 한 단어로 단정 짓기엔 그들만의 아련함이 있지만... 어쩔 수 없어. 저게 영화 내용이고, 나한테 아련함이 느껴지지 않으니...^_ㅠ 근데 보면서 '그래 이게 아련한 학창시절이지'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형적인 대만 첫사랑 영화 느낌이랄까? 잔잔함 + 지루함 + 예쁜 화면 + 아련함을 예쁜 유리그릇에 넣어서 샥샥 섞은 느낌. 엄마와 딸의 첫사랑 이야기가 교차되며 진행된다. 중국에서는 <17岁>라는 제목으로

차시차각(此時此) 오고 있니?! [내부링크]

으항항항 <차시차각(此時此刻)>이 대만 넷플릭스에서 11월 10일에 공개된답니다. 우리나라에도 같은 날에 공개할 것 같아 (기대) 초겨울에 로맨스 드라마 하나 보게 어서 오시라~~ 아래는 넷플릭스 타이완에 올라온 공식 예고편. 생각보다 드라마 분위기가 좋아요. 끼야앙아아앙

42. 도영씨 (The Girl Who Ran, 2020) [내부링크]

도영씨 (The Girl Who Ran, 2020) 감독: 김도영 배우: 김가희(도영), 이학주(용화), 강민주(어린 도영), 문성희(어린 용화), 이현승(덩치남), 임태호(족구남), 황복순(할머니) 장르: 단편 길이 : 15분 방학이 끝내고 학교로 돌아가는 도영 씨. 친구들과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마시고 놀고 터미널 화장실에서 2시간 가까이 시간을 보내고 가까스로 버스에 올라탄다. 근데 도영 씨가 왜 황제의 딸인지 궁금하다. 그런데 말입니다 진짜 꾀죄죄한 모습으로 버스에 올라탔는데 하필 거기서 만난 도영 씨의 첫사랑...! 도영 씨는 어려서부터 먹는 것도 좋아하고 통통했는데 그거로 놀림당한 기억이 있다ㅠ 용화가 자신을 알아볼까 봐 불안한 도영 씨. 그런데 버스에서 자꾸만 주목받는 일을 겪는다. 그런 날이 있죠... 네...ㅠ 이때 진짜 짜증 났던 게 장구 소리ㅋㅋㅋㅋㅋㅋㅋ 왜 나까지 불안하게 만드는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장구 소리만 들으면 <뎀프시롤:참회록>을 떠올리는 병에 걸린

우리가 정말 스쳐 지나갔어? [내부링크]

우리가 정말 스쳐 지나갔어? 어떻게 내가 널 못 알아봤지? 학교에서 잘린 후 아버진 날 홍콩으로 보냈고 난 거의 홍콩 사람으로 살았어. 하지만 기억은 여전히 남아 있어. 두려움 때문인지 아니면 그리움 때문인지 대만에서 몇 년간 일에 집중하지 못했어. 네 메일이 많은 걸 떠올리게 하는구나. 예전에 잊은 줄 알았던 것들을 아니, 기억한다는 걸 잊은 건가? 기억 속에서 넌 여전히 열일곱 살의 돌아봐 주지 않는 소녀야. 넌 현재의 날 봤지만 난 널 보지 못했어. 단 한 번도 내가 이기게 안 하는구나? - 영화 <5월 1일> 속 어항. 왕레이가 널 돌아봐 주지 않은 것 같지만 아니란다. 잘 생각해 보렴.

대만 영화 <고독의 맛(孤味)> 촬영지는? [내부링크]

42. 고독의 맛 (孤味, 2020) 고독의 맛 (孤味, 2020) 장르: 드라마 감독: 허승걸(許承傑) 주연: 진숙방(陳淑芳), 사영훤(謝盈萱), 비비... blog.naver.com 나는 대만 영화 <고독의 맛>을 아주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역시나 <고독의 맛>에서도 내 마음을 사로잡은 촬영지가 나왔다. 린슈잉과 차이메이린이 만나는 사원이다. 사원이 엄청 크고 붉은 게 나한테 굉장히 강렬하게 다가왔음. 검색해 보니까 타이난에 있는 녹이문 천후궁(鹿耳門天后宮)이라고 한다. 주소는 台南市安南區顯草街三段1巷236號 대충 이쯤이라고 함미다. 무료 입장이고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한다고 함. 이건 천후궁 홈페이지ㅋㅋㅋㅋㅋㅋㅋ 기록용으로 올려본다 (진짜 별걸 다 올림) 天后宮-媽祖-台灣之門鹿耳門官方網站 訪客人數:7640766 更新日期:2023-10-01 台灣之門鹿耳門 歷史的迴廊 鹿耳門媽 鹿耳采風 新廟會文化活動 先民文化新創意 鹿耳門公館藏經閣 其他社群、推廣功能 宮務資訊 活動專區

40. 번개가 떨어졌다 (Lightning Fell, 2019) [내부링크]

번개가 떨어졌다 (Lightning Fell, 2019) 감독: 김지홍 배우: 최기욱(남자), 조수연(여자), 조운재(자살자) 장르: 드라마 길이 : 24분 남자는 어느 날 갑자기 벼락을 맞는다. 왜 이렇게 됐을까? 동생은 말했다. 알 수가 없었다. 남자의 집에 들어오자마자 홀아비 냄새 난다고 환기 좀 시키라고 잔소리하는 누나. 근데 누나는 남자의 누나 역을 맡은 역할 대행이다. 남자는 26살, 7-8년 동안 야채인간이었다. 야채인간이 뭔가 싶지만 식물인간이라고 한다. 식물인간이라고 하면 다들 자기를 가엽게 본다고 했다. 야채인간에서 깨어난 지 1년 정도 됐다는 남자. 누나와는 쌍둥이였다. 여자는 시간당 5만 원을 받고 충실히 남자의 누나를 연기한다. 남자가 요구하는 건 정말 평범한 일상이다. 그런데 요구 사항이 꽤 상세해서 여자가 조금만 오버해서 연기하거나 단어 하나를 다르게 말하면 영화감독처럼 그렇게 말고 이렇게 연기해 달라고 집어주기까지 한다. 여자는 남자가 집에 없을 때도 남

41. 구더기, 흩어지다 (And then, nothing has happened, 2019) [내부링크]

구더기, 흩어지다 (And then, nothing has happened, 2019) 감독: 김지홍 배우: 김을규, 이유리, 정광수 장르: 드라마, 스릴러 길이 : 18분 1장. 먼저 구더기를 쓸어 모은다. 1장에선 남자의 이야기를 한다. 남자의 직업은 유품 정리사다. 사라진 사람이 딸인지 손녀인지 기억이 안 난다. 아무튼 할머니는 약 20년간 실종자를 찾다가 결국 세상을 떠난다. 남자는 할머니 방을 정리한다. (징그러운 사진이 있으니까 보기 싫으면 창 끄세요) 남자는 종종 현장에서 만난 망자들 사이에 누워 있는 꿈을 꾼다. 남자의 앞집에 사는 여자. 항상 같은 시간에 나갔다 들어온다. 남자는 현관문 렌즈로 여자를 지켜본다. 2장. 잠시라도 나가고 싶었지만 2장에선 여자의 이야기를 한다. 여자는 다단계 회사에 다닌다. 여자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를 다단계 회사로 데려가고 남자는 결국 사원들 합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매달고 세상을 떠난다. 여자는 언제나 그곳을 빠져나오고 싶었는데 여자

대만 제60회 금마장 후보 발표...! [내부링크]

올해 대만 금마장은 11월 9일 목요일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나도 내가 왜 이렇게까지 남의 나라 콘텐츠에 열을 올리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발 나의 언어 능력이 팍팍 올라가면 좋겠다...ㅎ 아무튼 대충 4시간 전인가? 이번 60회 금마장 후보들이 올라왔는데요 나 너무 기쁘잖니... 이유는 아래에 있음 <남우주연상> 阮經天 - 周處除三害 吳慷仁 - 富都青年 林柏宏 - 關於我和鬼變成家人的那件事 許光漢 - 關於我和鬼變成家人的那件事 王柏傑 - 疫起 원경천 - 주처제삼해 오강인 - 부도청년 임백굉 - 메리 마이 데드 바디 허광한 - 메리 마이 데드 바디 왕백걸 - 역병 <여우주연상> 胡伶 - 菠蘿,鳳梨 余香凝 - 白日之下 林品彤 - 小曉 鍾雪瑩 - 填詞撚 陸小芬 - 本日公休 호령 - 파라, 봉리 여향응 - 인 브로드 데이라이트 임품동 - 샤오샤오 종설형 - 전사연 (The Lyricist Wannabe) 육소분 - 데이 오프 <남우조연상> 陳慕義 - 老狐狸 林保怡 - 白日之下 黃梓樂 - 年少日

최근 주인장이 보고 싶은 대만 영화&드라마 (3) [내부링크]

나는 항상 보고 싶은 드라마나 영화가 많다. 그러나 귀찮음+시간이 안 됨의 대환장 컬래버레이션...~ 결국 거기까지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다는 뜻이지만, 뭐... 아무튼 보고 싶은 것들을 기억해 두려고 여기에 기록용으로 갈김. 9. 지옥이장 (地獄里長, What the Hell Is Love) 드라마 나오고 포스터가 너무 대만 느낌이라 보고 싶었다ㅋ_ㅋ 그런데 마침 정여희도 나온다지 뭐야~? 그럼 이건 또 봐줘야 한다. 근데 이거 어디서 보는지 모르겠숴... <지옥이장>은 약간 <지옥에서 온 이장> <지옥의 이장>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귀신 보는 이장과 두 변호사가 함께 사건을 풀어가는 내용이다. 가볍게 보기에 좋을 느낌. 아래는 예고편. 근데 엄정란은 왜케 귀엽게 생긴지 모르겠다. 뼝아리 같아요. 10. 늙은 여우 (老狐狸, Old Fox) 이건 올해 11월에 대만 개봉인 영화인데 내가 좋아하는 유혁아가 조연으로 나온다고 하길래 보고 싶었다. 주변인들한테 이야기 들은 바로는 대

43. 양성인간 (生而為人, 2021) [내부링크]

양성인간 (生而為人, 2021) 장르: 드라마 감독: 릴리 니(倪曜) 주연: 이령위(李玲葦), 이흥문(李興文), 진설견(陳雪甄), 윤소덕(尹昭德), 양여선(梁洳瑄)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더~~~ 진설견 필모 깨기가 하고 싶어서 담아두었던 <양성인간>을 봤다. <양성인간>의 줄거리는 '타의로 성별이 바뀐 양시난의 이야기'다. 나비 한 마리가 주인공 양시난(杨世男) 방으로 날아들어오며 영화가 시작한다. 양시난은 14살 남학생이다. 게임에 빠져 살고, 성인 잡지 보는 대다수의 남학생과 다를 게 없다. 양시난은 부모님과 함께 저녁을 먹다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는데 혈뇨를 본다. 처음 간 병원의 의사는 표피가 감염되어서 피가 나는 걸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것저것 검색해 보니 혈뇨를 보면 암일 수도 있다는 말을 보게 된 양시난. 그런데 또 학교에서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갔더니 혈뇨를 쏟는다. 양시난과 양시난의 부모는 추천받은 박사를 찾아간다. 양시난이 겪는 건 '성분화 이상'이라는 형상

39. 무모한 (Immature, 2020) [내부링크]

무모한 (Immature, 2020) 감독: 김동진, 최선우 배우: 최기욱(기욱), 김희원(진희), 김기태(기태), 이형석(집주인 아들) 장르: 코미디 길이 : 26분 기욱은 동네 고등학교에서 철봉 매달리기를 한다. 고딩들은 겨드랑이털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한 친구가 본인은 아직 겨털이 안 났다고 하니까 나머지 친구들이 겨털이 없으면 남자도 아니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뜨는 장면은 이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욱은 영화 감독 지망생이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공모전에서 결국 떨어진다. 저 뒤에 있는 사람은 집주인ㅋㅋㅋㅋㅋㅋㅋㅋ 집주인 아들이랬나? 기억이 가물... 기욱과 동갑인 29살이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회사 안 나가는 백수가 최고라는 친구... "최고야"라며 엄지를 날리는 친구... 친구 형, 눈치 챙겨...ㅠ 그리고 기욱은 그 앞에서 한없이 찌질해진다. 근데 그런 기욱이 십분 이해가 감. 그리고 대학 때 동기들을 만났는데 기욱 앞에서

최근 주인장이 보고 싶은 대만 영화&드라마 (2) [내부링크]

나는 항상 보고 싶은 드라마나 영화가 많다. 그러나 귀찮음+시간이 안 됨의 대환장 컬래버레이션...~ 결국 거기까지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다는 뜻이지만, 뭐... 아무튼 보고 싶은 것들을 기억해 두려고 여기에 기록용으로 갈김. 1.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 (台灣犯罪故事, Taiwan Crime Stories) 대만에서 실제로 일어난 범죄 사건이 바탕이고, 총 4개의 이야기로 구성이 된 옴니버스 드라마다. 이야기는 각각 다음과 같음. 탈선(出軌), 생과 사의 문제(生死困局), 악유인력(惡有引力), 짙은 해류 아래(黑潮之下). 대만이 언젠가부터 범죄물을 나쁘지 않게 만드는 것 같은데 이것도 보고 싶다. 배우들도 잘 나가는 짱짱한 배우들이라 연기 구멍이 크게 없을 것 같기도 하궁. 그런데 별점들 보면 그렇게 높지 않고 구독 안 하는 디즈니 플러스여서 언제 볼지는 미지수겠다. 예고랑 티저 봤는데 넘 잔인함.ㅠ... 이건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 티저. 2. 초감응학원 (超感應學園, Som

25. 아적총물소장군: 나의 애완묘 소장군 (我的宠物少将军, 2021) [내부링크]

아적총물소장군: 나의 애완묘 소장군 (我的宠物少将军, 2021) 장르: 판타지, 로맨스 감독: 오강(吴强) 주연: 초개중(肖凯中), 전희미(田曦薇), 손희지(孙熹之), 왕희연(王熙然), 장관삼(张冠森) 고양이별 왕자와 냥 집사의 사랑 이야기다옹. <아적린거장부대: 내 이웃은 꼬맹이>를 보다가 전희미가 너무 귀여워서 <아적총물소장군: 나의 애완묘 소장군>을 봤다. 아무 정보 없이 재생했는데 자존심 상하게 재미있게 봐버려서 블로그에 글을 남긴다. 총 16회로 구성된 드라마고, 2023년 9월 기준 왓챠, 티빙, 웨이브에 있음 ㅇㅇ. 한글 자막 없는 건 유튭에서 언제든 볼 수 있음ㅇㅇ 드라마 분위기가 무거운 것도 아니고 회차도 중국 드라마치고 굉장히 짧은데 나는 이걸 5개월 동안 봤다는... <아적총물소장군>이 줄거리는 '고양이와 냥 집사의 사랑 이야기'다. 아 근데 이 포스터 진짜 최악이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떻게 보면 왕고양이가 뒤에 있는 게 드라마를 가장 잘 표현한 것 같기도 하고?

38. 메소드연기 (METHOD ACTING, 2020) [내부링크]

38. 메소드연기 (METHOD ACTING, 2020) 감독: 이기혁 배우: 이동휘(박경수), 정순원(정 감독), 김휘규(매니저), 김인경(스 크립터), 이하음(조감독), 김태백(태런트 킴) 장르: 코미디 길이 : 30분 유튜브에서 우연히 이동휘가 나오는 영상을 보고 갑자기 이동휘 영화가 보고 싶어서 <매소드연기>를 재생했다. 이동휘는 <매소드연기>에서 잘생긴 떡두꺼비처럼 생긴 배우 이동휘로 나온다. 근데 어떻게 저렇게 표현했지? 잘생긴 떡두꺼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찰떡이다. 이동휘는 거식증 환자 박경수를 연기하는데 거식증 환자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해서 금식에 들어간다. 근데 사실은 몰래 다 잘 먹고 다님ㅋㅋㅋㅋㅋㅋㅋ 저건 가방에 숨겨놓은 삼각김밥이다. 혼자 있을 때 삼각김밥 좀 먹고 싶은데 눈치는 더럽게 없지만 박경수 팬인 신입 매니저는 박경수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감독과 스태프들은 이동휘 앞에서 메소드 연기다, 신이 내린 연기다 극찬하지만 배우가 없을 땐 저 얼굴로

감기 주의보 [내부링크]

요즘 날씨가 좋다면서 모든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기분 좋게 일하던 블로그 쥔장은 감기에 걸려버렸다. 귓구멍이 뜨거운 것 같더라니...ㅎ 비염 때문에 콧물이 흐르는 줄만 알았던 나. 그것이 감기의 시작이었단 걸 뒤늦게 알아버렸지, 뭐야? 오다가다 내 블로그에 들러서 우연히 이 글을 읽게 되는 사람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합니다요. 모두 감기 조심하십시오. 날이 좋다고 공기가 좋다고 종일 바람을 쐬는 그런 짓은 하지 마세요. -9월에 겨울 점퍼 꺼내 입은 사람으로부터-

<옥골요> 34화 본 사람 없어요? [내부링크]

이 장면 너무 귀여움ㅁㅁㅁ 이상하게 중드는 자주 보지 않는 블로그 쥔장. 넷플릭스에 <옥골요>라는 게 보였고 아무 생각 없이 재생했는데 나쁘지 않더라고? 아 근데 역시 선협물은 아무리 봐도 나랑 안 맞는다ㅎ 그래도 시영 사부님과 주안 제자의 꽁냥질을 재미있게 보고 있었다. 원칙 쩌는 시영 사부가 주안 앞에서만 약해지는 거 귀엽잖어ㅋㅎ (만족) (끄덕) 근데 오늘 <옥골요> 34화 다 보고 35화 초반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짜증나서 블로그에 글 찌러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은 더럽게 없으나 마냥 밝고 의리는 쩔어주는 아기새 같던 주안은 어디 갔나요...? 사부님 꽁무니만 따라다니던 아기고양이 같은 주안은 어디 갔습니까? 사부님이 홀라당 빠지게 만들어 놓고 34화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건 지연이라고 하기 있기 없기? 진짜... 말일까 빵구일까? 이것은 말방구다... 죽이지 말라면서 소리 지르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일까...? 추수가희가 자기 사부를 힘들게 만든 사람이라고 말해줬는데도 이래야

10. 단편영화 <고독의 맛> 예고 [내부링크]

대만 영화 <고독의 맛> 원작이 단편영화라길래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볼 수 있는 곳은 없고 대만 공공방송 (公視)에서 해줬나 보더라. 프로그램 이름은 <迷你電影院>인데, 직역하면 '미니 영화관', '작은 영화관'의 느낌이다. 좋은 단편 영화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KBS1에서 해주는 <독립영화관>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이건 <고독의 맛> 단편영화 예고편 정도? - 이것저것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찾아봤더니 방영일과 영화 정보는 적혀있는데 홈페이지가 2000년대 홈페이지 같다 ㅎ 근데 보니까 캠퍼스 어쩌고 미래 어쩌고 하고 감독들이 전부 대학교 소속인 걸 보면 지금은 대학생 감독들이 만든 영화를 소개해 주는 것 같기도? 유튜브 채널도 따로 있지만 마지막 영상이 올라온 건 무려 7년 전... 어느 나라나 단편 영화는 왜 인기가 없나요... 단편 영화도 사랑해 주새오... 저장용으로 홈페이지랑 유튜브 채널 주소를 두고 간다. 公視迷你電影院 홈페이지 公共電視_迷你電影院 8/07 遊子 8

42. 고독의 맛 (孤味, 2020) [내부링크]

고독의 맛 (孤味, 2020) 장르: 드라마 감독: 허승걸(許承傑) 주연: 진숙방(陳淑芳), 사영훤(謝盈萱), 비비안 수(徐若瑄), 손가방(孫可芳), 정녕(丁寧), 진연비(陳姸霏) 작지만 큰 여자, 린슈잉.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아껴두었던 대만 영화 <고독의 맛>을 봤다. 과거 부국제에서도 상영이 되었고 금마장에서 수상도 많이 한 작품. <고독의 맛>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읍니다. <고독의 맛> 줄거리는 '린슈잉의 이야기'다. 영화는 린슈잉이 새벽 수산물 시장에 가서 직접 새우를 고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날은 린슈잉의 일흔 번째 생일. 그리고 칠순 잔치를 여는 날, 20년간 연락을 끊고 살던 남편이 죽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린슈잉은 본인 칠순 잔치는 예정대로 진행하고 남편의 장례는 잔치를 끝내고 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되는 내 칠순 잔치에 준비하게 된 남편 장례식... (이마짚... 대환장...) <고독의 맛> 등장인물은 아래와 같다. 린슈잉: 주인공. 천완칭: 린슈

<차시차각> 넷플릭스... 기다릴게...! [내부링크]

방금 <차시차각> 보고 싶다고 글을 갈겼고 혹시 넷플에 들어왔나 하고 검색해 봤는데 어머나 세상에!!! <차시차각>이 들어와 있는 거 아니겠어요? 아 근데 언제 공개하는지도 안 나와있음ㅋㅋㅋㅋㅋ 그냥 공개 예정.이라고만 되어 있읍니다. 대만에서도 아직 공개일이 밝혀지지 않은 거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넷플도 동시에 방영하지 않을까 싶다. 시리즈 특징: 달콤 쌉싸름, 거부할수 없는 이끌림, 진심 어린 나의 심금을 울리다...* 늦가을에 보기 좋겠군요. <차시차각> 어서 오시라~ 또 또 나만 신나 또 또~~~

최근 주인장이 보고 싶은 대만 영화&드라마 (1) [내부링크]

나는 항상 보고 싶은 드라마나 영화가 많다. 그러나 귀찮음+시간이 안 됨의 대환장 컬래버레이션...~ 결국 거기까지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다는 뜻이지만, 뭐... 아무튼 보고 싶은 것들을 기억해 두려고 여기에 기록용으로 갈김. 1. 此時此刻 (차시차각, At the Moment) 10화로 구성된 넷플릭스 드라마. 대만 드라마 <화등초상> 제작사가 만들었다고 함. 此時此刻 뜻을 직역하면 바로 지금, 지금 이 순간. 정도? 그래서 영문 제목도 at the moment 임ㅇㅇㅇ. 총 10회이고 주연만 20명ㅋㅋㅋㅋㅋㅋㅋㅋ 예고를 보니까 옴니버스 형식으로 짧게 짧게 진행될 것 같기도 하고요? 잘 모르겠읍니다요... 나는 로맨스 드라마나 영화는 진짜 안 보는 편인데 아무튼 이건 궁금하다. 왜냐고? 나는 1) 가정문+증경화 조합에 반했고 2) 짧은 앞머리의 왕정이 보고 싶었고 3) 오강인 + 서희제의 격정 멜로가 궁금했으며 4) 임심여 + 임희뢰의 사랑 이야기가 궁금했다. 대박적 라인업이라고

09. 황신팅(황흠정, 黃歆庭), 소저부희제(小姐不熙娣) 출연! [내부링크]

거의 한 달 쯤 됐나...? 이 영상을 번역해서 소장용으로 가지고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대만 대배우 황흠정(黃歆庭, 황신팅)이 아역배우 특집으로 <소저부희제(小姐不熙娣)>에 출연했다는 거 (감격) 진짜 이거 얼른 올리고 싶었는데 시간아... 세월아... 디지고 싶냐...? 아무튼 이제야 올린다. <소저부희제(小姐不熙娣)>는 이제는 구준엽의 배우자로 유명한 서희원(徐熙媛)의 여동생 서희제(徐熙娣)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희제는 진짜 말 웃기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여기서 아기한테 겁주지 말라고 ㅠ... 애 겁먹은 표정 안 보이십니까???? 심심한 분은 보십시오. 그래서 저 꼬맹이가 누구냐? 궁금한 사람은 아래 링크 눌러보소. 그리고 저 회차에 <속녀양성기>에서 천자링 아역으로 나온 배우 오이함(吳以涵)도 나오니까 궁금한 분은 유튜브에서 검색해 보세여. 근데 <소저부희제>에 오강인 나와서 그것도 또 호다닥 봐야함... 시간아... 세월아... 아무튼 둬둬는 귀여워 귀여워 2

나 지금 떨고 있니? 올 여름 넷플릭스에서 영화만 오지게 본 사람 - 2 [내부링크]

넷플릭스 <나 지금 떨고 있니?>에서 본 것들을 적어보겠어요. - 1. 공포의 파티: 리 페이스에 속아 보았다 공포의 파티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중화권 영화만 네이버 영화에 미등록인 줄 알아는데 그게 아니었음ㅋㅋㅋㅋ 그렇다면 네이버는 더욱 분발해야겠어요. 아무튼 <공포의 파티> 원제는 <Bodies Bodies Bodies>다. 처음에 웬 <공포의 파티>야... 촌스러워...했는데 계속 생각해 보니까 1차원적이고 아주 직관적이고 최고의 제목이다. 마음에 들어. 형광 목걸이 빼주고 싶었다. 눈 시렸음. 리 페이스가 나와서 오홋...! 하며 보았는데요. 예... 비중이 크지 않아 슬퍼했습니다. 주인공들은 미국 MZ 친구들이고, 다들 나는 가해자가 아니라고, 나는 피해자라고 우기는 웃긴 영화. 블랙 코미디 좋아하는 사람은 보면 좋을 듯하다. 나는 나쁘지 않게 보았다. 주인공 커플이 레즈이고 오프닝이랑 엔딩이 강렬했던 거로 기억. 2. 스크림

나 지금 떨고 있니? 올 여름 넷플에서 영화만 오지게 본 사람 - 1 [내부링크]

나 공포랑 스릴러 완전 좋아하잖아. 그런데 넷플릭스에 <나 지금 떨고 있니?>라는 항목이 있더라고? 그래서 쉬는 시간에 모조리 영화를 봐버림. - 1. 여귀교: 여자가 한을 품으면... 여귀교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첫 번째 영화부터 글감에 없으면 어쩌라구? 진짜 예전부터 계속 말하는데 네이버는 검색 기능 좀 강화하면 좋겠다. 맘에 안 드니까 다음 영화 링크 걸고 감요~~ 전형적인 물귀신 공포영화. 나름 반전이란 게 있으나 충분히 예측 가능한 2. 메간: 나도 메간이 필요하다. 메간 감독 제라드 존스톤 출연 앨리슨 윌리암스, 바이올렛 맥그로우 개봉 2023.01.25. <여귀교>랑 <메간> 둘 다 넷플에 있는데 메간은 등록된 것 무엇?ㅋㅋㅋㅋㅋ 대만 영화도 아껴주라...(님이 먼데) 아무쪼록 <메간>은 내가 진짜 기대했던 영화. 역시나 나는 나쁘지 않게 봤다. 오히려 약간의 병맛과 옳은 말만 하는 메간 때문에 즐겁게 보았음. 메간 싸라해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시즌2 어디까지 왔니 [내부링크]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시즌2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NA... 크랭크인 사진 보고 을매나 기쁘던지ㅎㅋ 마음 찢어지는 이민과 팅팅의 사랑 이야기가 시즌2로 돌아오다뇨...?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읍니다. 며칠 전에 드디어 촬영이 끝났단 인스타가 올라왔다. 막촬이라고 촬영장에 정여희 씨 커피차도 오고 크랭크업 쫑파티하고 난리도 아니더라고. 아 근데 드라마에서는 팅팅이 듬직한데 이 사진에서 팅팅이 너무 귀엽다. (드라마에서도 팅팅이 귀엽긴 함ㅎㅋㅎㅋㅎㅋ) 팅팅이는 왜 이렇게 귀엽지? 왜 귀여운지 아시는 분? (머래~ㅎ) 똥강아지 같아요 ㅎ_ㅎ.. 이건 막촬에 정여희가 올려준 건데 또 같이 좋은 작품 찍은 본인들을 축하한다고 함. 사진만 봐도 대만 더위가 느껴지는...ㅎ 이거 영상이 너무 웃겼는데 저장할 줄 몰라서 걍 캡쳐로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일리스트였나? 아무튼 누구랑 같이 식사하러 간 정여희인데요 걍 너무 웃깁니다... 난 정여희가 귀엽고 웃긴데 이유를 모르겠다.

<역병>이 넷플릭스 영화 순위 2위라고요? [내부링크]

<역병>이 넷플릭스 영화 순위 2위라고요? 쏘리 질럿...!!! 또 나 혼자 신나잖아~~ 내가 이거 우리나라에서 인기 많을 줄 알았잖아!! 말 나온 김에 증경화랑 항첩여랑 같이 나온 대만 드라마 <做工的人>도 들어오면 좋겠다...ㅎ 직역하면 노동자, 근로자 대충 요런 뜻이다. 다시 보니까 조금 촌스럽기도 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올 일은 없을 것 같기도 하고ㅠ <做工的人>은 건설 현장 근로자들 이야기고 예전에 원작이 베스트셀러였다고 봤다. 증경화는 건설 현장 근로자 아들 항첩여는 편의점 알바생으로 나왔던 기억임. 그리고 반응이 좋아서 영화 버전으로도 있음. - 아무튼 항첩여가 엄청 열일 중인데 더 많은 작품에서 보면 좋겠다. 항첩여 작품 중에 내가 보고 싶은 것들이 있는뎁쇼.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 <백만인추리(百萬人推理)>랑 영화 <환영광림 이대가배(歡迎光臨二代咖啡)>도 보고 싶다...ㅎ 보니까 <백만인추리>는 넷플에 들어올 것 같은데 <환영광림 이대가배>는 우리나라에

24. 가가니별포: 네가 어디 있든 (哥哥你别跑, 2023) [내부링크]

가가니별포: 네가 어디 있든 (哥哥你别跑, 2023) 장르: 드라마, 로맨스 감독: 소조신(苏莜晨) 주연: 서빈(徐滨), 장형민(张炯敏), 오승택(吴承泽), 소환(箫焕) 걍 너희끼리 행복해라... 요즘 이것저것 검색하는데 자꾸 <가가니별포>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제목이 뭔가 했는데 <哥哥你别跑>였음ㅋㅋㅋㅋㅋ 직역하면 '형, 가지 마/ 떠나지 마/도망가지 마'라는 뜻. 그래서 영어 제목이 <Stay with me>고 부제목이 <네가 어디 있든>인가 보다. 나는 중국에서 학교 다닌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청소년이 주인공인 중국 콘텐츠는 못 보는 병에 걸렸다. 하지만 이상하게 이건 내용이 궁금했음. 선후배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인가요?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경기도 오산이었다. <가가니별포>는 재혼 가정의 형제가 사랑하는 이야기였기 때문... (대충격) 대충 상황을 설명해 보자면, 사진 속 남자는 우비 친아빠와 새엄마다. 그런데 저 우비의 새엄마가 쑤위의 친엄마라는 것... 이게 무슨 일

08. <더 어벤던드(查無此心)> 예고편 [내부링크]

포스터 미쳐벌임~~~ 더 어벤던드 감독 쳉 잉팅 출연 미등록 개봉 미개봉 내가 요즘 기다리는 콘텐츠 중 하나. 그것은 바로 대만 범죄 영화 <더 어벤던드>. 네이버에는 한국어 제목을 검색하면 안 나와서 원제 <查無此心>로 검색해야 뜬다. 예전부터 여러 번 말했지만 네이버는 검색 기능 좀 강화하면 좋겠다. 궁금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우선 영화 링크 걸어뒀음용. 이 영화에 왜 관심을 갖게 되었느냐? 그건 바로 아래 사진 때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항첩여가 신입 형사로 나오는데 요 사진이 너무 귀여워서...ㅋ 뼝아리 형사 같다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것도 귀여웠다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신남) ㅇㅇ... 한껏 기대치가 올라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예고편까지 봤는데 장균녕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벌임^^ 바로 이 장면... 어쩔 수 없이 또 넷플에 들어오길 기다리는...ㅎ - 새해 전날 밤, 목숨을 끊으려던 우제(吳潔)는 강가에서 여자 시신을 발견한다. 사망자는 손가락이 잘리고 심장이

41. 역병 (疫起, 2023) [내부링크]

역병 (疫起, 2023) 장르: 드라마 감독: 임군양(林君陽) 출연: 왕백걸(王柏傑), 증경화(曾敬驊), 설사릉(薛仕凌), 항첩여(項婕如) 인간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다. 넷플릭스에서 대만 영화 <역병(疫起)>을 봤다. 올해 초부터 기다린 작품이라 너무 기뻤음. ㅇㅇ 내가 이 영화를 기다린 이유: 항첩여와 사영훤 그리고 감독 때문. 약 6개월을 기다렸다 영화를 본 소감: 재미있게 잘 보았다. 영화 포스터는 그냥 맘에 들어서 넣어봤다. 금색으로 크게 쓰인 글자는 희망, 절망, 전부 감염될 수 있다.임ㅇㅇㅇ. 절망적인 병원 안에 그래도 빛이 비추잖아요 뿌엥. (울 준비 하고 영화 재생) <역병>의 줄거리는 '사스로 봉쇄된 병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역병>에 관한 정보는 줄거리 빼고 일부러 아무것도 안 찾아봤었다. 병원에 퍼진 게 코로나바이러스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사스(SARS)더라고. 사스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음. 근데 영화 다 보고 유튜브 찾아보니까 썸네일에도 사스

넷플릭스 <역병> 8월 15일 공개..! 소리 질럿...! [내부링크]

항첩여의 신작 <疫起>, 기다리고 있슈... 항첩여 인스타에 들어갔는데 신작 홍보를 하고 있더라고. <疫起>라는 대만 영화고, 바이러스로 뒤덮... blog.naver.com 무려 2023년 2월부터 기다린 대만 영화 <疫起>.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병원을 봉쇄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이 오브 더 스톰(疫起)>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나요? 며칠 전에 항첩여 인스타 구경하다가 본 거. 8월 15일부터 <疫起>를 대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고... blog.naver.com 그리고 얼마 전에 8월 15일 대만 넷플에서 공개한다길래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나 기대했으나 이때까지만 해도 공개 예정작에 없어서 혼자서 시무룩했음ㅋㅋㅋㅋㅋㅋ (주접왕) 아 그런데 말입니다. 역시 존버는 승리한다.... 오랜만에 넷플 신작 확인했는데 8월 15일에 우리나라 넷플에서도 공개라는 거야. 우선 <疫起>의 영문 제목은 <Eye of the Storm> 이거였음.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면 어떤

호주 공포 영화 <TALK TO ME> 어서 오시고~ [내부링크]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NA... 내가 기다리고 있는 공포 영화 중 하나인 호주 공포 영화 <TALK TO ME>. 며칠 전에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글을 보고 기록용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글을 찐다. <TALK TO ME> 줄거리는 대충 이러하다고 함. 주인공 Mia는 돌아가신 엄마 기일 날 밤에 우울함을 벗어나고자 파티에 참석한다. 그런데 파티는 방부처리가 된 누군가의 손을 통해 사후 세계와 소통하기 위한 집회였음... 그리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사람들이 방부 처리된 손을 잡으면 그 손을 통해 영혼이 현실 세계로 나옴. 그러면서 일어나는 일련의 이야기들~ ㅇㅇ 로튼 토마토 평점은 어떤지 궁금해서 봤는데 높잖아...?! 너무 좋아...! 약간 믿고 보는 A24가 되는 느낌이랄까욤... '방부처리 된 손'이라는 매개체가 나의 흥미를 돋운 것도 있지만 난 저렇게 눈알이 새까매지는 거 엄청 무서워해서ㅋㅋㅋㅋㅋㅋㅋ 기대치가 112324466 상승하였읍니다. 요건 <TALK TO ME> 트레일러.

[리빙 포인트] 울고 싶을 땐 물구나무를 서라. [내부링크]

넷플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유성화원>이 아직도 있길래 1화를 재생했다. 그런데 1화 끝에 나오는 명대사. 울고 싶을 땐 물구나무를 서. 그럼 눈물이 떨어지지 않을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다시 봐도 웃기고 어이없을 무. 말 같지도 않은 이상한 말을 하면서 우는 애 앞에서 물구나무를 서니까 산차이도 저러고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진짜 뭐 어쩌라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도 넷플에서 <유성화원>을 봤는데 그때도 1화에서 하차한 기억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봐도 진짜 킹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의 웃음 단추야... 근데 진짜 웃기네. 계속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허접한 대사에 웃는 내기 더 싫다^_ㅠ 내가 <유성화원>을 하차한 건 유치한 설정이 아닌 무려 따오밍쓰의 목소리 때문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시 봐도 못 보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ㅏ,,, 귀여운 심월 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아이 오브 더 스톰(疫起)>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나요? [내부링크]

며칠 전에 항첩여 인스타 구경하다가 본 거. 8월 15일부터 <疫起>를 대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끼야오오옹. <疫起>는 전염병이 퍼진 대만 병원의 이야기 어쩌고다. 그래서 대만 넷플에 들어가 봤더니 이렇게 예고편이 올라와 있었음. 다만 우리나라 넷플에서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ㅎ 나 항첩여 보고 싶다고... 한국 넷플에도 들여와달라고... 네이버에서 <疫起>를 검색하니까 <아이 오브 더 스톰>이라고 영문 제목 그대로 나오더라. 근데 <아이 오브 더 스톰>으로 검색하면 다른 영화가 먼저 뜨니까 <疫起>로 검색하는 걸 추천한다. - 아, 그리고 맨 위에 올린 이 사진은 <아이 오브 더 스톰> 뮤직비디오인데 번외편 느낌으로 보면 되겠어요. 감상은 아래 주소에서 하십셔. 근데 아무래도 번외편이라 스포가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니까 궁금한 사람만 보슝. - 不再可以 閻奕格 - 항첩여의 신작 <疫起>, 기다리고 있슈... 항첩여 인스타에 들어갔는데 신작 홍보를 하고 있더라

07. <종사3: 귀문개> 티저 [내부링크]

내가 좋아하는 대만 공포 영화 <종사> 시리즈가 8월 25일 대만에서 개봉한다. 이번 제목은 <粽邪3: 鬼門開>다. 직역하면 <종사3: 귀문개>. 3번째 <종사> 시리즈고 귀문이 열린다는 걸 보니 <종사> 시리즈의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귀문 열리는 달인 8월에 개봉하는 것도 세계관 확실해서 너무 웃기고 좋다ㅋㅋㅋㅋㅋ - <종사3: 귀문개>는 대만에서 이제 막 티저, 예고편, 등장인물, OST를 하나씩 홍보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또 나의 마음을 흔든 것은 바로 관객 체험형 무대... **무서운 거 못 보는 분은 창을 끄십쇼.** https://today.line.me/tw/v2/article/3NqKrGr https://today.line.me/tw/v2/article/3NqKrGr https://today.line.me/tw/v2/article/3NqKrGr https://today.line.me/tw/v2/article/3NqKrGr 무섭잖아... 하지만 궁금하잖아... 나

16. 망원 타이완웨이 [내부링크]

타이완웨이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9길 49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매번 대만식 샤브샤브가 먹고 싶어서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다녀온 타이완웨이. 망원역 가까이에 있다. 찾아보니까 망원역 2번 출구에서 100미터 정도 걸린답니다요. (걍 가깝다는 소리 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사람 많은 동네인데 근처에 행사가 많아서 진짜 사람이 너무 많더라...ㅎ 맨 위에 있는 사진은 업체가 등록한 사진에서 뽀렸다. 아무튼 타이완웨이는 대만식 샤브샤브를 파는 곳이다. 보통 훠궈라고 하면 중국 훠궈를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스아실 나는 중국 훠궈도 좋지만 대만식 훠궈도 좋아함...ㅎ 이하 타이완웨이 영업시간. 참고하십셔. 매일 11:30 - 22: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마지막 주문: 21:00이니 참고하시길. 타이완웨이는 2층에 있어서 1층에 있는 메가커피 옆 계단으로 올라가면 됨. ㅇㅇ 그리고 올라가는 길에 귀엽게도 대만 지도가 있다. 위에 있는 사진은 네이버 거

호우 피해 긴급 모금 - 댓글 하나가 달면 카카오가 대신 1,000원을 기부해 줍니다. [내부링크]

친구에게 링크를 추천받아서 다 같이 유 중인 카카오 같이가치 기부. 이번에는 호우피해 긴급모금 기부를 받고 있었다. 변방의 블로그이지만 어쨌든 우연히 이 글을 보는 누군가도 함께하면 좋다고 생각하여 이곳에도 글을 올린다. 댓글만 달면 카카오가 나 대신 1,000원을 기부해 준다. 댓글 하나 달고 좋은 일 하면 좋지 않습니까~? 함께해요~. 댓글은 곧 8만 개가 되겠다. 더 더 많이 많이 달리면 좋겠음. 댓글 기부도 있지만, 내 돈을 직접 기부하는 일반 기부도 있다. 소액이지만 일반 기부도 함께했다. 호우피해긴급모금 우리 함께 해요. 카카오같이가치 together.kakao.com 이 링크를 누르면 기부할 수 있다. - 요즘 뉴스를 보거나 인터넷 글들을 읽어보면 눈물이 나지 않을 수가 없다. 국가와 사회 안전망이랄 것이 없는 느낌. 더는 비 피해가 나지 않길.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든 분께 그리고 큰 슬픔을 겪고 있는 모든 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덕후일기]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남아있는 것들>을 보다,,, [내부링크]

비고: 프리랜서도 매년 여름이 그냥 흘러감. 이미 행복치가 많이 떨어져 버렸고 일부 기억이 사라져서ㅋㅋㅋㅋㅋㅋ.....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기록용으로 일기를 갈겨봄... 제가 감히... [덕후 일기]라고 써도 되는지요...ㅎㅋ 26. 주(咒) (咒, 2022) 주(咒) (咒, 2022) 장르 : 공포 감독 : 케빈 코(柯孟融) 출연 : 채환안(蔡亘晏), 고영헌(高英轩), 황흠정(... blog.naver.com 아무튼 난 대만 공포 영화 <주>를 넘나 좋아한다. 관련 글도 꽤 썼음ㅋㅎ. 내 블로그에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없지만 가끔 들어온 사람이라면 알지도 모르겠숴여ㅎ 그리고 나는 <주>의 감독인 케빈 코를 좋아하는 편. 왜냐고? 호러 좋아하는 게 넘 좋음ㅇㅇㅇ. 공포 영화도 재미있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점이 나와 같아서 넘 좋음ㅋㅋㅋㅋㅋ (어저라고?) 그래서 케빈 코가 촬영을 맡은 대만 단편 공포 영화 <屍舞>가 너무 보고 싶었다. <남아있는 것들>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내가 기대 중인 넷플릭스 7월 신작. [내부링크]

오랜만에 넷플릭스 공개 예정작을 확인했는데요. 보고 싶은 것들이 몇 개 있어서 이 기쁜 마음을 적어보려고 함 (어저라구) 이건 기존 <버드박스>랑 세계관 공유하는 스핀오프작이라고 함미다요... 미친.. 넘 좋아... 산드라블록 넘 사릉훼. 아직 <버드박스>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완전히 추천하고요, 추가로 산드라블록 주연의 <언포기버블>도 추천합니다. 이것도 넷플에서 볼 수 있음. 이건 <버드 박스: 바르셀로나> 예고편... 흐흑흑... <메건>이 넷플에 올라온단다. 반갑자너....................... 메건의 저 새침한 표정을 보시라... 우리 메건이는요... 이런 애예요... 나는 이 짤을 보고 <메건>에게 빠져서 영화관에 갈까 생각하지만 구리다는 걸 보고 OTT에 올라오기만을 기다림. 다시 봐도 진짜 노어이 ㅋㅋㅋㅋㅋㅋㅋ 웨이브 쩐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대표사진으로 쓸래. <옥수역 귀신>은 웹툰이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영화로도 나왔나 보다. 4월에 개봉했다네?ㅋ

임상호 석승현... 카메오로 나오지 않을깜...? [내부링크]

얼마 전부터 임상호랑 석승현이 인스스에 이 드라마를 홍보하던데요. 뭔가 느낌이 왔어... 임상호랑 석승현... 여기서 카메오로 나올 것 같아...! 얼마 전 석승현 인터뷰에서도 깜빡 놀랄 만한 곳에서 카메오로 나온다고 한 것도 그렇고... 예전 라이브에서도 둘이 뭐 한다고 말한 기억인데ㅇㅇ 대만 남자 어쩌고 인스타를 태그 걸고 사진 올린 거 보면 같이 뭐 찍은 거 같긴 한데... 대만 남자 어쩌고는 뭐 하는 거죠? (알아보기 귀찮음ㅇㅇㅇㅇ) 난 왜 이걸 보고 혼자 추측하고 있는지 모를ㅋㅋㅋ 임상호 옷은 우리나라 옷인 거 같던데 글쎄요... 더 예쁜 거 협찬해 줘라. 아무튼 저 드라마에서 카메오로 나올 것 같아ㅇㅇㅇ 나오면 재밌겠다 ㅇㅇㅇ (아닐 시 반박 안 받고 님 말이 다 맞음)

요즘 내가 편히 보는 유튜브 채널들. [내부링크]

유튜브를 챙겨서 보거나 자주 보는 편은 아닌데 예전부터 구독해 놓고 생각날 때마다 심신 안정을 위해 보는 몇몇 유튜브 채널이 있다. 요즘에는 다시 소풍족에 빠져버려서 여행 및 일상 브이로그 채널을 적어보련다. 별건 아니지만 나와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보면서 환기도 좀 하고 작은 즐거움을 느끼면 좋겠다. (거창) 1. 소풍족 소풍족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고, 잘 우는 현실여행 [email protected] youtube.com 가장 최근엔 원지의 하루라는 채널을 알게 됐는데 그것보다 먼저 알았던 소풍족. 두 친구가 함께 떠나는 여행 이야기이다. 채널 주인들은 각각 박서우(우야)와 김은영이다. 채널 소개에도 적혀 있듯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고, 잘 우는 현실 여행 기록. 보는 사람이 다 편한 여행이다. 소풍족은 편집이 예능 프로그램 뺨을 칠 정도여서 무슨 방송국 예능 프로를 보는 느낌이기고 하다. 퀄리티 미쳐버려~. (그래요 나 풍구예요) 두 명 다 잘 먹는 편이라

23. 기지적상반장: 청춘시대 (机智的上半场, 2021) [내부링크]

기지적상반장: 청춘시대 (机智的上半场, 2021) 장르: 코미디, 드라마 감독: 여지(黎志 주연: 비비안(薇薇安), 심월(沈月), 장약남(章若楠), 장흠이(张歆怡), 양정강(梁靖康), 이가항(李佳航), 적자로(翟子路), 장지호(张志浩), 정관삼(丁冠森) 그들의 슬기로운 대학 생활. 얼마 전 <금천불시최후일천>을 보고 오랜만에 중국 현대극이 보고 싶어서 예전에 보다 하차한 <기지적상반장: 청춘시대>를 봤다. 재미없어서 하차한 건 아닌데 중국 드라마는 이상하게 보다가 마는 것들이 많다. 아무튼 <기지적상반장: 청춘시대>의 줄거리는 '대학에서 만난 룸메이트 4명의 성장기'다. 완죠니 청춘 성장물~ 음~ 벌써 풋풋~. 이 드라마는 지금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에서 볼 수 있음. 제목을 직역하면 '슬기로운 전반전' 정도가 될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슬기로운 시리즈가 히트 치고 비슷하게 만든 건가? (합리적 의심이지만 아닐 시 죄송.) 감독 여지는 어디에서 본 이름인 것 같다 했는데 중국 드라

37. 불 좀 주소 (Can I Borrow a Light, 2009) [내부링크]

36. 불 좀 주소 (Can I Borrow a Light, 2009) 감독: 강대희 배우: 하진수(담배남), 봉준호(기타남) 장르: 드라마 길이 : 7분 영화 감독 봉준호가 배우로 나온 단편영화 <불 좀 주소>가 보고 싶었다. 이유는 없고 갑자기 떠오름ㅎ 그래서 오랜만에 보았읍니다. 한 남자가 잠수교에서 담배를 피우며 친구와 통화한다.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가 약속 장소에 안 나와서 굉장히 짜증이 난 상황. 그리고 그 친구는 담배남의 물건을 빌려놓고 제때 돌려주지 않음ㅋ (극혐) 그러다 기타를 맨 남자가 담배불 좀 빌려달라고 한다. 분명히 담배을 피우고 있는 걸 보고 불 좀 빌리겠다고 한 건데 담배남은 본인도 빌린 거라고 거짓말을 한다. 기타남 인상 좋은 거 봐라. 저렇게 웃으면서 부탁하는데 좀 빌려주지. 담배남이 빌려줄 라이터가 없다고 하니까 기타남은 자기 연주를 듣지 않겠느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친구 때문에 이미 짜증 게이지 만땅닌 담배남은 기타남의 기타 연주도 무시해 버

대만관광청 주최 <서울 속 작은 타이완> 다녀왔숑! [내부링크]

대만 관광청 인스타그램에서 요런 피드를 봤다. <서울 속 작은 타이완>이라는 행사가 열린다는 것! 행사 내용은 이러했다. - 밴드 공연, 칵테일쇼, 대만 음료&주류&간식 - DIY 체험과 VR 자전거 체험 - 관광지, 호텔 숙박 등 다양한 여행 정보 행사 시작은 오후 1시였고 나와 동행자는 1시 30분쯤에 도착.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미 줄 서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은 6월 중순... 능소화가 피는 계절... 오늘 서울 최고 기온 31도... 예... 더웠고요...^^... 본인은 줄 서는 걸 굉장히 싫어하지만 왔으니까... 그래도 줄이 생각보다 빨리 줄어드니까... 일단... 가보자고... 흐르는 땀과 함께 더디게 흐르는 시간을 보내며 찍어본 사진들. <서울 속 작은 타이완>은 작년에도 진행했다고 들은 기억인데 맞는지 몰라... 그리고 곧 부산에서도 진행할 거라고 들은 기억인데 맞는지 몰라... 힝 근데 포스터가 너무 귀여우숑. 그리고 대만 관광청에서 미는 말투인

이찬원 덕질... 어더케 하는 건데...? [내부링크]

재미있는 이야기. 한동안 할머니와 지내면서 알게 된 것 중 하나. 할머니는 이찬원 씨의 팬이었다. 난 티비도 트로트 프로그램도 안 보는 편이라 이찬원이 누구인지 몰랐으나 이번에 할머니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우리 할머니 으뜸이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라. 처음에는 큰삼촌이랑 뒤통수가 닮았댔나? 그래서 자꾸 눈에 밟힌다고 하셨는데 이제는 이찬원이란 사람 자체를 좋아하시는 듯하다. 목요일인가 금요일 밤에는 편스토랑을 무려 본방사수하시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찬원이가~ 이찬원이~ 어쩌고저쩌고 아주 야무져~ ㅋㅋㅋㅋㅋ할머니 단골 멘트. 친가 외가 합쳐서 연예인을 좋아하거나 연예계에 관심 있는 사람이 없는데 꽤 신기했다. 그나마 나 정도...? 반강제성이지만...ㅎ 찬원이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보셨는데 할머니가 만족할 만한 대답을 못 드렸다ㅋㅋㅋㅋㅋㅋ 이런 손녀라서... 죄송합니다... 능력 부족인 제가 정말 밉습니다... 할머니의 슬기로운 이찬원 덕질생활을 위해서 음원 스트리밍, 유튭

<남아있는 것들>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보세요...! [내부링크]

영화 <주> 감독인 케빈 코가 촬영을 맡은 대만 단편 공포 영화 <屍舞>가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볼 수 있단 엄청난 소식이 케빈 코 인스스에 올라옴... 미쳤다 미쳐쒀... 나 이거 진짜 볼래요... 우리나라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 들어온다고요? 미친 거 같아... 미친 거야... 그래서 재빠르게 BIFAN 홈페이지에 접속함. 미쳤다 미쳤다... <남아있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들어왔다. 영문 제목은 <The Remains>. '엑스라지1' 부문에서 찾을 수 있고요. 찜콩한 사람이 27명이나 있네 빼앰 Hㅏ........ 나 이제 덕후들 마음을 조금 알 것 같아... 트레일러 눌러서 봤는데 번역된 건 없고 영자막 붙은 예고편만 있더라고. 쒸익 쒸익 빨리 보고 싶어요... <남아있는 것들>의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다. 순수하게 춤을 사랑하는 젊은 팡과 한때 전성기를 누렸던 스승 쉐. 완벽한 무대를 위해 극한을 추구하는 엄격한 스승과 순진무구한 제자. 집착과 야망으로 뒤얽힌 복잡한

27. 라울루 오리지날 치약 [내부링크]

꽤 오래 사용 중인 라울루 오리지날 치약. 나의 블로그에는 늘 새 글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증에 걸린 블로그 쥔장... 치약을 새로 주문한 김에 글을 쪄봅니다요... 라울루 제품들 디자인이 달라졌는데 아마 작년 가을인가 겨울에 달라졌던 기억. 참고로 예전에 썼던 글은 아래 글이셩. 5. 라울루 - 오리지널 치약 내가 좋아하는 치약. 작년부터 사용했던 것 같다. 무불소 치약이라 임산부, 어린이도 사용 가능. 거품이 많... blog.naver.com 원래는 쨍하고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연한 색으로 바뀌었다. 뭔가... 군인의 색과 무늬가 생각나는 것은 나뿐입니까? 개인적으로는 예전 모습이 더 좋다. (약간 예전 이니스프리 응원하는 느낌) 근데 지금 보니까 재활용 가능한 캡이랑 친환경 소이잉크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라면 응원합니다. 지금 디자인이 더 좋아 ^_^ (탈룰라) 라울루 치약은 오리지날, 미백(화이트), 자몽, 민트 요렇게 네 가지 종류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사이렌: 불의 섬>을 보시오... [내부링크]

나는 3n년을 살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본 적이 없다. 왜냐? 그냥 관심이 없으니깨... 미션 받으면 머리 쓰고 몸 쓰면서 살아남는 게 재미가 없으니꽤... 차라리 안녕, 자두야나 둘리를 보는 게 더 좋으니꽤ㅎ 그런데 그런 내가 <사이렌>을 보고 있냄,,,ㅎㅋ 그것도 왕왕 울면서 보고 있냄,,,^^ 머쓱 그래서 <사이렌>이 무슨 프로냐고요? 소방관, 경찰관, 경호원, 군인, 운동성수, 스턴트 배우 총 6개 팀이 외딴섬에서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입니다. 자본 냄새 폴폴에 연출은 도라방스,,, 제작진덜 대단해,,, 박수 짝짝 그리고 소제목까지 진짜 완벽함. (보고 맨날 울어) 아 맞다 엔딩도 미쳤음 흔히 말하는 엔딩 맛집이자너~ 그나저나 포스터에 팀별로 동물 캐릭터 정해준 거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쥬륵 슨배림... 멋져버려... 아무튼 여섯 팀 모두 멋지구 난리도 아니니까여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꼭 넷플릭스에서 <사이렌: 불의 섬>을 보십시오. 도파민 장난 아님 껄껄,,, <사이렌: 불의

22. 초록문 클리닉 (魂囚西門, 2019) [내부링크]

초록문 클리닉 (魂囚西門, 2019)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공포, 스릴러 감독 : 사정함(謝庭菡) 주연 : 소경등(蕭敬騰), 곽벽정(郭碧婷), 정의농(鄭宜農), 사영훤(謝盈萱), 희상(喜翔), 람위화(藍葦華) 심신 안정을 원한다면 <초록문 클리닉>을 보세요. 사영훤을 보려고 담아놓았던 <초록문 클리닉>을 보았다. <초록문 클리닉>은 넷플릭스에서 감상이 가능하고 총 6개 회차다. 한 회차당 약 47-50분 정도라서 회차 긴 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딱이다. 근데 짧다고 해서 이게 또 호로록 볼 수 있는 건 아님. 내 기준 호흡이 길고 무거워서 드라마 호흡과 함께 느릿느릿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이건 밤에 보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음. (다 보고 나면 내가 왜 밤에 보라고 했는지 이해할 겁니다.) 작가 구색부(九色夫)의 소설이 원작이다. 갠적인 생각으로 드라마보다 소설이 훨씬 재미있을 느낌. 원제는 '魂囚西門'인데 난 이게 무슨 뜻인지 궁금하다. 魂囚은 영혼들이 갇혀있

15. 효자바베 [내부링크]

효자바베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길 42 비 오는 날에는 절대로 약속을 잡지 않는 본인. 그러나 사랑스러운 동행인이 본인의 기분을 귀신처럼 알고 약속을 잡았기에... 결론1 : 비 오는 날 외출했다. 결론2: 경복궁역 근처에 있는 효자바베에 갔다. 이하 효자바베 영업시간. 참고하십셔. 월-목: 16:00-24:00 금-일: 15:00-24:00 효자바베는 세종마을 음식 문화거리 안에 있다. 예전엔 뭐 먹으러 자주 갔는데 진짜 오랜만이었음. 먹을 거 볼 거 많은 동네이니 안 가보신 분은 산책해 보십셔. 서촌 싸라해..! 나는 또... 메뉴판을 찍지 못했다... 밥 다 먹고 벽에 붙은 차림표만 찍었군요... 음식 이름만 보이고 가격은 보이지도 않음ㅎ_ㅎ 맛집 블로거들... 어쩜 그렇게 부지런합니까...? 메뉴는 네이버에 등록된 거 뽀려옴. 이게 가장 최근 메뉴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참고하시라... 나와 동행인은 효자바베 자(中)과 (35000원) 생맥주 두 잔을 주문했다. (500

26. 블레파졸 [내부링크]

미루고 미루던 블레파졸을 드디어 샀다. 구매 이유: 눈에 기름이 끼는 것 같음. 삶의 질 향상 템으로도 많이 꼽히는 물건이다. 약국보다 인터넷이 저렴하니 인터넷 구매하시고요, 순면 부직포로 닦는 것이 좋으니 꼭 함께 사세요. 질문: 그래서 블레파졸이 뭔데요? 대답: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안과분야 전문회사 어쩌고에서 개발한 눈꺼풀 청결제로, 유럽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아이리무버 용액이다. 알코올이 없는 무색무취의 아이리무버 용액으로 화학적 반응이 아닌 물리적 흡착 방식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므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결론: 자극 없는 눈 세정액. 사용한 뒤에 물로 씻을 필요 없고 콘택트렌즈 착용자도 사용할 수 있단다. 이건 첨 알았는데 엄청 편할 듯. 화장 지울 때도 쓰지만 다래끼가 자주 나는 눈이나 기름이 자주 끼는 눈을 닦아주면 세상이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부직포는 요렇게 생겼다.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자기가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사용해도 좋

21. 금천불시최후일천 (今天不是最后一天, 2021) [내부링크]

금천불시최후일천 (今天不是最后一天, 2021) 장르 : 범죄, 드라마 감독 : 곡천(谷泉), 장청범(张晴帆) 주연 : 양정강(梁靖康), 미미(薇薇), 전원(田原), 형한경(邢瀚卿), 이가호(李嘉灏), 증소종(曾少宗) 행운아들끼리 행복해라. 예전에 보려고 담아두었던 영화와 드라마들을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보고 있다. (바빠도 일상을 절대 잃지 않겠다는 발악) 아무래도 호흡이 긴 콘텐츠는 힘들 것 같아서 담아놓은 것 중에 가장 짧은 것을 선택ㅋㅋㅋㅋㅋㅋㅋ 총 8화고 회차마다 20분밖에 되지 않아서 호다닥 볼 수 있다. 현재 시청 가능한 OTT는 왓챠, 웨이브, 티빙이다. <금천불시최후일천>을 직역하면 '오늘은 최후의 날이 아니야', '오늘은 인생 마지막 날이 아니야' 요런 느낌이 되시겠다. 영문 제목은 <Definitely not today>. 이유는 모르겠으나 또 다른 제목이 하나 더 있더라고. '公园没有年轻人'인데 이건 직역하면 '공원에는 젊은이가 없다'정도가 되시겠음. 이것도 뭔

평생 정착 못 하려나 봐. [내부링크]

넌 다르다고 생각했어. 평온히 내 곁에 있을 거라고. 그런데 착각이더라. 너도 똑같아. 질투하고 소유하려고 하고 시기하고 화를 내지. 그걸 잘 숨겨서 아무도 모른 거야. 네 잘못이 아니라 내 문제야. 평생 정착 못 하려나 봐. 만약 정말 만약에 누구와 정착한다면 그건 뤄위눙일 거야. - <화등초상> 6화 속 어항. 그롸췌, 멋지다 장한!!! 그나저나 저렇게 작은 어항에 큰 물고기를 넣어 두다니 잔인한 것이 쑤칭이답다. 나쁜 쑤칭이는 저 어항 속 물고기처럼 딱 저만큼의 세계에 갇혀 살겠지.

20. 화등초상 (華燈初上, 2021-2022) [내부링크]

화등초상 (華燈初上, 2021-2022) 장르 : 스릴러, 드라마 감독 : 연혁기(連奕琦) 주연 : 임심여(林心如), 양우녕(楊祐寧), 양진화(楊謹華), 봉소악(鳳小岳), 장헌예(張軒睿), 유품언(劉品言), 곽설부(郭雪芙), 사경훤(謝瓊煖) 뤄위눙, 꽃길만 걸으시라. 유명한 대만 배우들이 다 모였다는 <화등초상>을 드디어 봤다. 다른 건 모르겠고 나는 왕정(王净)이 보고 싶어서 담아놨었음. '화등초상(華燈初上)은 총 3개 시즌인데 한 시즌 당 8개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사실 다 합치면 24화라 보통의 대만/중국 드라마 한 편 회차와 비슷하다. 그리고 사전제작이라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했다. 참고로 각 시즌 공개일은 아래와 같다. 시즌1: 2021년 11월 26일 시즌2: 2021년 12월 30일 시즌3: 2022년 03월 18일 임심여가 제작에 참여하고 배우들도 짱짱한데 드라마 완성도도 짱짱이라 대만에서는 인기가 짱짱 많았나 보더라고. <화등초상> 줄거리는 '히카리' 직원들의 이야기

그게 살아 있다는 증거야. [내부링크]

진지한 마음 아니었으면 왜 시작했어? 난 모든 감정에 충실해. 상처가 있는 사람이잖아. 아닌 사람도 있어? 그게 살아 있다는 증거야. 작가답네. 하는 말이 다 대사 같아. 그렇다고 모든 여자에게 통하는 건 아니야. 넌? 이따가 뭐 할 거야? - <화등초상> 2화 속 커피잔. 딱 기본 커피잔. 보기만 해도 부들부들 좋은 잔. 갑자기 진-한 커피가 마시고 싶다. 그나저나 장한 저 녀석을 어쩌면 좋냐고... 너무 짜증 나는데 인생의 상처가 살아 있다는 증거라니. 그래서 더 재수 털려^_^~

고난이 가득한 게 인생이잖아요. [내부링크]

착하게 살 수 있으면 누구든 그렇게 살겠죠? 이번에 남주인공은 새롭기를 바라는 거예요. 정착을 하고는 싶지만… 그럴 수가 없는 거죠. 고난이 가득한 게 인생이잖아요. 고난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야 흥미롭죠. 시청자들은 그런 남자 주인공을 선호하지 않을 텐데요? 지금 시대가 어떤데요? 사회 변화를 반영해야죠. 인생은 원래 잔인해요. - <화등초상> 6화 속 커피잔. 역시나 손잡이는 불편하지만 낮아서 안정감이 있지요. 무늬는 맘에 들지 않지만 배색이 훌륭. 난 잔에 입 닿는 부분이 두꺼우면 별로더라. (어쩌라고?) 고난이 가득한 것이 인생이고 고난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는 과정이 그렇게나 흥미롭다면, 장한, 그건 네가 많이 해라.

19. 량개인적소삼림: 두 사람의 작은 숲 (两个人的小森林, 2022) [내부링크]

량개인적소삼림: 두 사람의 작은 숲 (两个人的小森林, 2022) 장르 : 로맨스, 코미디 감독 : 채총(蔡聰) 주연 : 우서흔(虞书欣), 장빈빈(张彬彬), 려가기(厉嘉琪), 정관삼( 丁冠森), 오적비(吴迪飞) 초록 초록 싱그러운 드라마. 왓챠 TV 실시간 급상승에 <량개인적소삼림 : 두 사람의 작은 숲>이 올라온 걸 발견했다. 예전에 봤던 거라 생각이 나서 글을 쪄본다. <량개인적소삼림>은 왓챠, 웨이브, 티빙에서 시청 가능하다고 한다. 이 드라마는 중국 콘텐츠를 좋아하는 팬들한테 우서흔이라는 배우가 인기 많길래 궁금해서 유튭에서 본 드라마가 되시겠다. 우서흔에 대해서 좀 찾아봤는데 흥미로운 인물이더라ㅋㅋㅋㅋㅋ 데뷔 초에는 욕도 많이 먹은 것 같던데 결과적으로 마케팅에 대성공했다고 본다. <량개인적소삼림 : 두 사람의 작은 숲>의 줄거리는 '패션 크리에이터와 식물학 박사의 사랑 이야기'다. 아래는 <량개인적소삼림>의 등장인물. 위메이런(虞美人): 패션 크리에이터. 공부를 잘해서 조류

14. 리춘시장 회룡역점 [내부링크]

몇 달 전에 간 걸 이제야 올리는... 역시나 맛집 블로거는 되지 못할... 리춘시장 회룡역점에 먹으러 갔다. 함냐.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15:00-새벽02:00. 매달 1, 3번째 월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하니 참고. 회룡역 뒤에 술집 모여있는 곳에 있음미다. 몰랐는데 백종원 씨의 프랜차이즈더라고. 주차는 매장 앞에 가능. 이상 리춘시장의 메뉴판이 되시겠다. 찍을 때는 잘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역시 맛집 블로거는 못 될...22 나와 동행자는 칭따오 맥주(논알콜), 마라감튀, 누룽지 꿔바로우, 리춘계란볶음밥을 주문했다. 가장 먼저 나온 맥주. 이젠 낮에 알코올은 되도록 마시지 말자 주의... 칭따오 논알콜릭 두 병 시켰읍니다. (2900원*2) 근데 알콜이 없다고 해도 0.9% 요렇게 들어가더라. 사실 설화(雪花)가 있으면 마실까 했는데 없더라. 그건 쩜 아쉽 ㅎㅋ 그리고 내가 왕왕왕 좋아하는 농심 닭다리 후라이드 치킨맛ㅋㅋㅋㅋ 진짜 저거 넘 맛있어 넘 조아. 지금 보니

사랑하는 천자링. [내부링크]

사랑하는 천자링. 가끔 잊고 살 때가 있어. 인생은 생각보다 길어. 몇 번을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을 만큼, 몇 번의 꿈을 꾸고 깨어날 수 있을 만큼. 또, 때로는 잊고 살 때가 있어. 인생이 짧다는 것을,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할 여유가 없다는 것을. 사랑하는 천자링. 지금부터, 여기서부터 잊지 마. 이 말을 해주고 싶어.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 <속녀양성기 : 나의 행복 프로젝트> 10화. 천자링이 집을 떠나며 들고 나온 컵. 손잡이는 불편해 보이지만 역시나 안정감이 있어 좋아요. 행복해, 천자링! 사랑해, 천자링!

18. 속녀양성기 : 나의 행복 프로젝트 (俗女养成记, 2019) [내부링크]

18. 속녀양성기 : 나의 행복 프로젝트 (俗女养成记, 2019)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감독 : 엄예문(严艺文) 주연 : 사영훤(謝盈萱), 오이함(吴以涵), 진죽승(陈竹升), 양려음(杨丽音), 하정정(夏靖庭), 우자육(于子育), 온승호(温昇豪), 남위화(蓝苇华), 진가규(陈家逵). 이 세상의 모든 속녀들, 파이팅! 내가 너무x123 좋아하는 대만 드라마 <속녀양성기>. 고딩 때였나 대딩 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대만 드라마는 <아가능불회애니>였는데 <속녀양성기>를 보고 바로 1순위가 바뀌었음 ㅎ_ㅎ 처음 보고 너무 좋아서 재주행하고 싶었으나 회차마다 너무 울어서 또 못 봤던 기억. 넷플릭스에서 5월 31일까지만 시청 가능하다고 하는 거... 그래서 블로그에 기록해 둘까 싶어 또 봤다. (근데 웨이브랑 티빙에서는 시청이 가능하다는 것 같기도.) 20대 중반에 이 드라마를 보고 30대 중반을 달려가는 지금, 그때보다 천자링을 더x100 이해하게 되었으며 역시나 회차마다 펑펑 울었다. (

인생은 꿈과 같다. [내부링크]

바람이 많이 분다. 하늘이 어둡다. 누가 옆에 있어 줬으면 나와 함께 비를 맞아줬으면. 인생은 꿈과 같다. 너는 나의 가장 아름다운 꿈이야. 너는 태풍 속 김이 나는 라면 같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만약 우리가 함께한다면 돈이 많든 적든 상관없어. 우산을 들고 비를 막는다. 네 손을 잡고 한참을 잡고. 바람이 많이 분다. 하늘이 어둡다. 누가 옆에 있어 줬으면. 나와 함께 비를 맞아줬으면. - <속녀양성기 : 나의 행복 프로젝트> 6화 속 컵.

사는 게 쉽지 않다. [내부링크]

사는 게 쉽지 않다. 마음에 안 드는 옷을 왜 입어야 하는지 그냥 마음대로 입게 놔두지 그 옷은 절대 당신 취향도 아니었으면서. - <속녀양성기 : 나의 행복 프로젝트> 3, 4화 속 컵. 행복해, 천자링~~~

13. 신당동 치비 [내부링크]

치비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87길 49-21 1층 친구가 신당동이 힙당동이 되었다면서 힙한 곳에 가자고 했다. (힙과는 거리가 먼 전형적인 FM 두 명) 아무튼 치비라는 곳에 다녀왔다. 아래는 영업시간이니 참고하시길. 화-목 17:30-00:30 금-토 17:30-01:30 일요일 17:30-24:00 휴일은 매주 월요일. 신당역에서 가깝습니다. 나는 신당은 태어나서 처음 가는 기억. 지도 보니 서울중앙시장+황학동 도깨비시장 요렇게 나와서 시장도 생각보다 되게 컸던 기억. 진짜 신기했던게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니까 타코집도 있었고 또 뭐 있더라 아무튼 젊은 가게들이 꽤 있었다. 그런데 치비는 진짜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 나옴ㅋ 이 날 비 온 뒤라 기온도 낮고 바람도 많이 불고 심지어 흐렸는데 골목으로 들어가서 무서웠음ㅋㅎ 아 근데 치비가 뭐 하는 가게냐면 요즘 유행하는 오뎅바다. (유행은 백 년 전에 지났는데 나한테만 유행인 듯ㅋ) 나는 동행자와 2인 자리에 갔는데 옆에는 다른 오뎅바처

12. 라오삐약 신용산점 [내부링크]

라오삐약 신용산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46길 16 1층 쌀국수가 먹고 싶었고요, 라오삐약에 갔습니다. 몰랐는데 라오삐약은 망원동에 본점이 있고 신용산이 분점이더라고. 아무튼 갔고요, 영업 시간은 매일 11:00-22:00. 휴식 시간은 15:00-17:00이니 참고하시길. 이건 라오삐약 메뉴. 나와 동행자는 소식+배가 안 고픔으로 가장 위에 있는 까오 삐약과 쿠아 미만 주문함. 물, 물컵, 그릇, 수저, 피클, 소스, 고수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음. 아 근데 저 위에 모델이 있는 사진이 너무 묘했다. 왜인지는 모르겠음 가게 분위기가 묘함~.~ 저런 숟가락이랑 젓가락이 너무 오랜만. 중국 음식점은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문화권이 비슷하다 보니 요리할 때 나는 냄새들도 중국이 많이 떠올랐다. 먼저 나온 까오 비약 (12000원) 까오 삐약: 라오스 전통 닭고기 쌀국수 이거 기대 안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국물 식고 나서도 계속 마심^_^V 그리고 저 수란이 진짜 맛있어요. 새콤한데 아무

<파묘> 어서 오시고~ [내부링크]

작년부터 기다리고 있는 장재현 감독의 <파묘>. 얼마 전에 뜬 스틸컷은 달랑 1장뿐이지만 블로그에 기록해 두고 보고 싶을 때마다 클릭할 예정.... 김상덕(최민식): 풍수사 화림(김고은): 풍수사와 동행하는 무당 고영근(유해진): 풍수사와 동행하는 장의사 봉길(이도현): 무당 풍수사, 무당, 장의사라는 단어가 동양 오컬트 팬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잖아...!! 이거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좋아서 저장했다. 올해 11월 개봉이라 아쉽다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오히려 좋아. 겨울에 공포 영화 보는 거 너무 좋다고. 특히나 본인은 이 사진을 보고 <파묘>를 더욱 기다리게 되었읍니다. 예... 난 진짜 종교 얘기, 철학 얘기, 미신 얘기 렬루 재밌어... 그러니까 감독 형, 계속 공포물 만들어 줘요... 과연 <파묘>는 동양 오컬트 맛집이 될 것인가...

죽은 사람은 기억에 남아. [내부링크]

쯔웨이 밥 먹어? 응, 너는? 안 먹어? 살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밥 생각이 있겠어? 죽는 거 좋지. 죽을 수 있다면 좋겠다. 죽음은 영원하잖아. 되돌릴 수 없으니까 죽은 사람은 기억에 남아. 그 기억은 떠올릴수록 아름답고 문득문득 나타나서 절대 못 잊게 하지. - <화등초상> 시즌1, 1화. 컵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안 어울리지만 내가 좋아하니까요. 본인은 낮은 잔을 좋아합니다. 안정감이 들거든요.

난 누군가를 사랑할 때 느껴지는 강렬함을 원해. [내부링크]

난 누군가를 사랑할 때 느껴지는 강렬함을 원해. 그거 알아? 마치 커다란 뱀에게 사로잡혀서 숨이 턱 막히는 느낌. - <화등초상> 시즌1, 1화. 내가 좋아하는 색상도 아니고 손잡이가 별로라 사용하면 불편할 것 같지만 배색이 너무나 예쁜걸요. 커피잔에 과녁과 활이 있는 것도 재미있다. 사진 속 남성은 정확히 과녁을 맞히는 실력 좋은 활쏘기 선수처럼 원하는 정보를 탁탁 얻어내는 베테랑 형사. 그리고 대사는 장면과 무관하지만 주인공이 쌉소리를 하길래 적어보았다.

25. 카카오프렌즈 백팩 멘 베이비 필로우 어피치 [내부링크]

이것도 조카 선물로 산 인형이다. 예전에는 춘식이를 그렇게 외치더니 이제는 어피치를 외치는 너... 어피치 관련 상품을 검색하다가 카카오프렌즈 백팩 멘 베이비 필로우를 발견해서 너~무 귀엽길래 이거다! 하고 냉큼 결제 갈김. 아 근데 또 봐도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카오톡 프렌즈에 들어가서 구매했음. 카카오 포인트 잘 사용하는 분이라면 포인트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꼭꼭 챙기시길. 검색창에 '필로우'를 치면 어피치가 보이는데요, 다시 봐도 귀엽단 말이야ㅋㅋㅋㅋㅋㅋ 난 어피치의 저 앞니가 너무 귀여움. 카카오 프렌즈 백팩 멘 베이비 시리즈 친구들은 요렇게 되시겠다. 진짜 하찮고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찾아보니까 다들 춘식이를 많이 구매하시던데 나는 강경 어피치파임 ️어피치가 세상을 지배한다️ 대충 이렇다고 합니다. 지구를 생각하는 어쩌고고고고 그래서 포장도 간단히 와서 마음에 들었음. 이건 앞모습ㅋㅋㅋㅋㅋㅋ 진짜 하찮음 앞니 어쩔... 볼따구 어쩔... 뒷모습도 귀여움. 어

11. 의정부 호원동 호야 [내부링크]

호야 경기도 의정부시 호암로 247 영현빌딩 1층 여기는 여러 번 다녀와서 드디어 올린다. 의정부 호원동 이자카야 '호야'. 원래는 치킨 가게가 있던 자리인데 갑자기 선술집으로 바뀌더라고. 주인이 바뀐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때도 지금도 장사는 잘된다. 가족 단위로 와서 동네 꼬마들이 시끌벅적 떠드는 거 보면 괜히 기분이 좋음. 회룡역에서 가깝고, 신일유토빌 정문과 가까움. 이건 '호야' 메뉴판. 난 맛집 블로거는 못 될 것 같은 게 맛이 어땠는지 기억도 못 하고 자꾸 메뉴판 찍는 것도 까먹는다. 이번에 갔을 때 동행자가 열심히 찍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나는 몰라~~~ 내가 호야에 가서 우선적으로 시키는 것은 나가사키 해물짬뽕입니다. 18000원. 나가사키가 무슨 뜻일까? 하고 찾아봤는데요, 일본 나가사키 현이었다. 지역명+짬뽕이란다. 동행자가 사진을 너무 잘 찍어줬음. 감사 감사. 내가 이 집 나가사키 짬뽕을 처음 먹은 게 10월이었나 11월이었나 이젠 기억도 안 나지만 아무튼

36. 어느 쌀쌀한 보름밤 (One Cold Full Moon Night, 2010) [내부링크]

36. 어느 쌀쌀한 보름밤 (One Cold Full Moon Night, 2010) 감독: 김태엽 배우: 허정도(이 군), 권혁미(김 양), dub(술주정뱅이 이씨), 박지홍(동생), 진이네 건어물 주인 할머니(할머니) 장르: 드라마 길이 : 9분 어? 어! <어느 쌀쌀한 보름밤>은 날씨가 제법 쌀쌀한 밤에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나는 요즘 쌀쌀해진 날 탓에 이 영화가 보고 싶었다. 어떻게 이 영화를 알게 되었는지 이제는 기억도 안 나지만 아무튼 머리에서 갑자기 떠올랐음. 밤에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이 군과 김 양. 현금이 없는 김 양은 이 군에게 같이 택시 타고 가길 제안하고, 이 군은 거절한다. "근데요, 그 버스 막차가 기점에서 11시 반에 출발하거든요." "아 근데 안 올 거 같아서..." "아니 이게 올 텐데" "안 올 것 같은데" "어디까지 가시는데요?" "저 통인시장요" "통인시장요? 아~ 그럼 저 밑에 가서 타시면 되는데 10분만 더 기다려 보실래요? 아직

24. 뉴발란스 키즈 AIR BALLON 배색 바람막이 - NK9AD2401U MINT [내부링크]

이번에도 조카 선물로 산 물건을 올려본다. 이거 진짜 귀여움... (입틀막) 뉴발란스 AIR BALLON 배색 바람막이. 품명은 NK9AD2401U - MINT 요거다. 뉴발란스 공식 스토어에 들어가면 있으니까 자세한 느낌은 확인해 보소서. 총 네 가지 색상으로 블랙, 핑크, 베이지, 민트다. 내가 이 바람막이를 산 이유: 로고가 너무 귀여워서. 어쩜 저렇게 통통하고 귀엽게 디자인했을까? 아무리 봐도 귀엽다. 우선 모자는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바람막이라서 도톰하진 않음. 지퍼는 이렇게 생겼음. 마냥 흰색이 아니라 좋았다. 손목 부분 고무줄. 너무 꽉 조이는 밴딩도 아니고 두껍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입기 편할 듯. 이건 색이 흰색처럼 나왔는데 아무튼 완전 흰색은 아니다. 요즘 옷들 값만 올리고 대충 만드는 경우가 너무 많은데 이건 그러지 않아서 사고 만족했슴미다ㅋ 박음질도 굉장히 꼼꼼한 편. 옷 사는데 박음질 엉망이거나 울퉁불퉁하면 진짜 그것만큼 짜증 나는 것도 없어요... 예...

10. 개성손만두 의정부점 [내부링크]

개성손만두 의정부점 경기도 의정부시 회룡로 188 오랜만에 여럿이 외식했다. 이번에 간 곳은 개성 손만두 의정부점. 가족이 몇 번 다녀오고 지나갈 때마다 왜인지 맛있을 것 같아서 언젠가 한 번은 꼭 간다.의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아무튼 얼마 전에 다녀옴. 의정부 장암동에 있어서 지하철역으로 따지자면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에서 가깝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30-22:00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무다. 주차 공간 넓으니 마음 놓으십셔. 가게에 엄청 크게 붙어 있는 메뉴판을 깜빡해서 식사를 다 하고 나오며 가게 문에 붙은 작은 메뉴를 찍어옴ㅋㄷ (아무래도 맛집 블로거 같은 건 안 될 듯) 만두전골 11,000원 / 손만두 10,000원 포장 시 천 원 씩 할인해 준다. 예전엔 각각 만 원/9천 원이었는데 물가가 오르면서 같이 올라버림 ㅠ (열심히 돈 모아서 현금 보유합시다) 그리고 따로 아구찜도 판다. 놀랍게도 만두 전문점에서 아구찜 메뉴를 더 잘 찍어벌임 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하면 단무지와

23. 아동 나이키 에어맥스 CZ5356-114 [내부링크]

안녕하시숍숍숍? 무언가를 거~의 안 산다고 보면 되는 본인이 이번에 산 것은 바로 나이키 아동 에어맥스 CZ5356-114가 되시겠음. 조카 어린이 날 선물로 샀는데요, 예... 너무 귀엽습니다... (입틀막) 신세계 갔다가 할인하길래 냅다 샀음. 신세계 나이키몰에서도 할인 중이니 관심 있는 분은 CZ5356-114를 검색해 보세요. 너무 귀엽지 않읍니까? 진짜 볼 때마다 귀여워서 입틀막했음. 흰색 아니고요, 크림샤워 색 정도가 되겠어요. 황토색 아니고요, 약-간 진한 베이지가 되시겠음. 포인트는 민트색으로 적힌 나이키 에어.라고 생각. 배색 센스 돌아버렸고요. 아주 상큼합니다. 4-5세는 보통 160을 신는다고 봤는데 160이 세 켤레나 있다고 나중에 신게 조금 큰 걸 원한다고 해서 170으로 삼. 이렇게 보니까 커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음. 이렇게나 작고 귀엽다구... 뿌웅...ㅠ 신발 사놓고 귀여워서 계속 본 건 또 오랜만. 신발 바닥은 깜빡하고 안 찍었는데 아이들이 미끄러지

17.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 (人選之人-造浪者, 2023) [내부링크]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 (人選之人-造浪者, 2023) 장르 : 드라마 감독 : 임군양(林君陽) 주연 : 사영훤(謝盈萱), 황건위(黃健瑋), 왕정(王淨), 대립인(戴立忍), 진연비(陳姸霏) 철썩이는 파도처럼 역동적인 대만 드라마.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호다닥 보았다. 총 8회차로 이루어져 있고, 1회마다 평균 50분 정도 된다. 요즘 드라마들은 길이가 짧은 게 많아서 길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좋았음) 기사를 이것저것 찾아보니 대만 최초의 정치 관료 드라마라고 함. 내가 좋아하는 사영훤이 나와서 기대한 것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을 연출한 감독이라 기대했다. '인선지인'의 뜻을 줄줄이 사탕으로 풀어서 보자면 '사람이 선택한 사람'. 간단히 이야기해 보자면 '당선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웨이브 메이커스'의 뜻은 선거에 나간 후보자를 돕는 막료들을 뜻한다. 1화에서 선거 캠프 직원들이 이런 말을 하는 장면이 있다.

네 컬러 셔츠가 멀어지는 걸 보며 생각해. [내부링크]

시하오, 네 컬러 셔츠가 멀어지는 걸 보며 생각해. 1년 후, 3년 후, 5년 후... 우린 어떻게 되어 있을까? 다정하고 밝고 단순한 너는 더 좋은 사람이 되어있겠지! 몇 년 후의 네 모습이 보여. 넌 남색 대문 앞에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 서 있어. 아직 여드름이 몇 개 있겠지. 미소짓는 너에게 달려가면, 넌 고개를 끄덕여. 3년 후, 5년 후 나중에, 아주 나중에 우린 어떤 어른이 되어 있을까? 체육 선생님처럼? 우리 엄마처럼? 눈을 감아도내 모습이 안 보여. 하지만 네 모습은 보여. - <남색대문> 속 수영장.

넷플릭스 대만 드라마 <카피캣 킬러>의 촬영지는?! [내부링크]

넷플릭스 대만 드라마 <카피캣 킬러>에서 마이난 선생님의 영업점이기도 하고 거주지이기도 한 사원이 궁금했다. 그래서 드라마를 다시 돌려보는데 현판에 '南清宮'이라고 적힌 것을 발견. 검색했더니 실제로 대만에 있는 사원이라고 한다. 이름도 실제로 南清宮, 대만 신베이시 융허구(新北市永和區)에 있단다. 주소는 234新北市永和區忠孝街34巷10號.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답니다. 이런 거 궁금해 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ㅋㅎㅋㅎ 나는 궁금한걸요...? 순전히 기록용ㅋㅋㅋㅋㅋㅋ 다녀간 사람들 댓글을 보니 조용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다고 한다. 주변을 보니까 조용한 동네인 느낌. 궁금하네 괜히? <카피캣 킬러> 제작진은 촬영 허락을 받기 위해 남청궁에 여러 번 방문했으나 새해가 다가와서 새해 행사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이 끈질기게 찾아오니까 사원의 2층에 올라가서 전도원수(田都元帥)께 촬영해도 괜찮을지 물어보라고 했다고... 그 이유는?

[黃歆庭, 황흠정] 대배우 아니면 뭔데, 아니면 뭔데?! [내부링크]

누가 영화 <주(咒)>의 감독인 케빈 코 인스타에 질문을 보냈나 보다. 이하 질문 내용. 둬둬(영화 '주'에 나온)가 <카피캣 킬러>에 출연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둬둬를 넷플릭스 세계 2위와 3위 작품에 출연한 대배우라고 보면 될까요? (정확히는 슈퍼 여배우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 나랑 같은 생각 하는 사람이 있잖아?! 케빈 코가 붙여 놓은 황흠정 모습도 웃김ㅋㅋㅋ 아무튼 케빈 코 개그코드 나랑 비슷한 것 같다. 나랑 개그코드 비슷한 사람은 딱 한 명뿐인데 그 한 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이건 영화 <주(咒)>를 촬영할 때 준비한 둬둬 전용 대본이라고 한다. 미성년자에게 이렇게 세심하게 해주는 거 정말 좋음. 나 이거 보고 처음에 오열했잖아. 근데 봐도 봐도 귀여워. 스티커는 황흠정 본인이 직접 붙인 거라고 한다. 이 사진에서 오열 포인트는 바로 <INCANTATION> 아래에 나란히 붙여 놓은 동글동글한 스티커들. (주먹 입에 넣고 오열) 내가 황흠정(또는

궈샤오치... 행복해라... [내부링크]

갑자기 떠오른 <카피캣 킬러>의 궈샤오치. 난 무언가에 꽂히면 일절 이절 삼절 163947절 게다가 구구절절하는 거 있어... 그래서 아직도 종종 궈샤오치를 떠올린단 말이지...ㅎ 국선 변호사가 된 궈샤오치는 잘 살고 있을까? 루옌전과 계속 멋진 친구로 잘 지내고 있을까? 이제 잠은 잘 주무시는지...? (눈물 팡) 대만 범죄 드라마&가족 드라마 <카피캣 킬러>... 시간 날 때 함 볼 만합니다요. 궈샤오치... 행복해라... 그리고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도 행복하소서~

<친애괴단(親愛壞蛋)> 우리나라 넷플릭스 공개 기대해도 되는 편...? [내부링크]

며칠 전 항첩여 인스타그램 오피셜, <親愛壞蛋>이 대만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나 인스스 보고 살짝 기뻤잖아. 대만 넷플릭스에서는 4월 21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23:00시에 공개한다고 합니다. 대만 LINE TV에서도 볼 수 있다는데? 대만 넷플에서 공개하면 우리나라에도 언젠간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친애괴단>은 아무리 봐도 좀 구려... 근데 <러블리 빌런>이라고 하면 또 드라마 주제가 뭔지 느껴지지 않는단 말이지? 그냥 그렇다고.

인생은 가끔 불공평해. [내부링크]

원하는 게 뭐야? 어쩌자는 건데? 뭐 어쩌자는 건데? 모든 사람이 너 같지는 않아. 인생은 가끔 불공평해. - <남색대문> 속 농구코트.

화등초상(華燈初上) 연극, 나도 보고 싶어요. [내부링크]

임상호가 며칠 전 인스스에 올린 사진. <화등초상(華燈初上)> 연극을 보러 다녀오셨다는 것... 가서 많은 배우 친구를 사귀었다고 하는군요. 요즘 졸업 논문 쓰느라 바쁜 것 같은데 사진 좀 올려주쇼. (너 뭐 됨?) 드라마는 이제 막 보기 시작했는데 연극이 있다고요?! 요즘 정보 수집 광인이라 또 바로 검색에 들어감. 공연 기간은 2023.4.28-2023.05.28이라고 했다. 공연은 금,토,일만 합니다요. 내용이 내용인 만큼 역시 18세 이상 관람가. 타이베이 네이후 에버리치에서 한다는군요. 에버리치는 면세점으로만 들어봤는데 신선했다. 드라마 <화등초상>과 똑같은 점이 있다면 시대적 배경이 1988년이란 것과 히카리(HIKARI)가 배경이라는 점. 드라마에 나왔던 장소들도 99.9% 재현했다고 한다. 그러나 드라마 <화등초상>과는 다른 내용이라고 함. 대신 진짜 유명한 장면은 넣어주시고. 결말도 10가지로 늘려서 회차마다 무작위로 결말을 보여준다고 함. 진짜 재미있을 듯 ㅋㅋㅋㅋ

안녕, 나야. [내부링크]

안녕, 나야. 다른 게 아니고 그냥... 수요일에 시합 있는데 네가 와 주면 좋겠어.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 <남색대문> 속 어항.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 기다리고 있어요. [내부링크]

이하 내가 최근에 기다린 콘텐츠들 1. 영화 <疫起(Eye of the Sstorm)> 2. 드라마 <親愛壞蛋(Lovely Villain)> 3. 드라마 <人選之人—造浪者(Wave Makers)> 여기서 가장 기대 중인 건 3번이 되시겠다. 4월 28일 금요일에 대만 넷플릭스에서 공개. 우리나라에는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로 넷플릭스에 들어온다. 똑같이 4월 28일 금요일 공개. 요즘 조금씩 보고 있는 <퀸메이커>처럼 선거판이 주제인 정치 드라마다. <퀸메이커>가 묵직하고 <인선지인>이 조금 더 가벼울 느낌이다. (아닐 시 죄송) '웨이브 메이커스'라는 제목을 보면 느낌이 오겠지만 선거 캠프 팀원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영훤(謝盈萱)이 있다. 대만 영화 <폭포(瀑布)>에서 딸로 나왔던 왕정(王淨)도 나옴. 사영훤은 선거를 돕는 '웡원팡'이라는 인물로 나온다. 내가 이 드라마를 기대한 이유? 예고편에서 본 사영훤의 표정 때문 ㅋㅋㅋㅋㅋㅋ 이런 대사가 나

16. 묵백 : 더블 러브 (墨白, 2022) [내부링크]

묵백 : 더블 러브 (墨白, 2022) 장르 : 로맨스, 코미디, TV드라마 감독 : 王岩 주연 : 张雪迎, 毕雯珺, 郭品超, 郭笑天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 <낭만수급니> 포스터랑 비슷하지 않습니까?ㅋㅋㅋㅋㅋ 이제 겨우 16번째 드라마 포스팅이네. 좀 재밌는 걸 많이 보고 싶은데 중국 쪽은 재미없음+회차가 너무 긺. 이런 문제로 드라마를 끝까지 보기가 좀 힘들다. 열공해야 하는데 말이죠.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오겠음. 채널 차이나에 <묵백 : 더블 러브> 방영이 잡혔다는 글을 봐서 예전에 봤던 드라마지만 글을 쪄본다. 이 드라마는 오랜만에 소중한 내 시간을 통으로 날렸다는 기분이 들게 한 드라마가 되시겠어요. 장설영 마스크가 좋아서 아무런 정보 없이 재생했는데 차라리 <택군기>를 선택할 걸 그랬다. 내가 포스터를 먼저 봤다면 아마 이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겠지^^... 근데 또 배우들 좋아하고 게임이 주제인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링크]

글 제목은 웹소설 제목인데 어그로 끌려고 써봄. 별건 아니고 지난 주 내 블로그 인기글 1위가 카페 글이라 웃겨서 또 올려본다. 거의 자기 만족+정보 수집+기록용으로 올리는 블로그인데 저번에는 꼬치집 리뷰가 인기글 1위가 되었고 이번에는 신상 카페 리뷰가 영광의 자리를 차지했군요. 09. 먹골 오자매 양꼬치 친구를 따라 양꼬치 가게에 갔다. 중국에 살 때는 양꼬치를 엄청 먹었는데 놀랍게도 한국에 온 뒤로 한 번... blog.naver.com 01. 의정부 장암동 모드닉(modgnik) 예전에 어딘가에서 읽은 글이 있다. 대충 두 눈을 부릅뜨고 있다가 득달같이 달려들어야만 찰나의 여유를 ... blog.naver.com 꼬치집은 올라가는 기온의 버프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카페는 신상 카페의 버프를 받았다고 생각합니숍숍숍. 설마 나에게 식당이나 카페 콘텐츠를 잘 뽑는 능력이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으나 그러기엔 글을 막 올리는 것ㅋㅎㅋㅎㅋㅎ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보의

15. 카피캣 킬러 (模仿犯, 2023) [내부링크]

카피캣 킬러 (模仿犯, 2023)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TV드라마 감독 : 張榮吉, 張亨如 주연 : 吳慷仁, 柯佳嬿, 姚淳耀, 江宜蓉, 林心如, 陳博正, 庹宗華, 范少勳, 夏騰宏, 侯彥西 드라마에 빠지고... 오강인에게 빠지고... 볼 드라마 목록은 쌓여만 가는데 딱히 보고 싶은 것이 없던 요즘. <카피캣 킬러>를 홀린 듯이 재생했다. 우선 이 드라마는 대만 대배우 황흠정 때문에 보았으나 오강인에게 감기게 되며 끝이 난 드라마가 되시겠다. 총 10화라서 밤을 새우며 하루 만에 다 봤음. 회차 수가 짧긴 한데 한 편에 거의 1시간이 다 되어서 길게 느껴질 수 도 있으니 참고. 대만에서는 3월 31일에 공개하고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날에 공개. 넷플릭스 시리즈라 같은 날에 공개한 걸까? 근데 똑같이 넷플 자체 드라마인 <엄마, 농담은 그만!>은 우리나라 개봉이 조금 더 늦었던 기억이다. 일본 추리 소설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이 원작이라고 함. 김민희, 이선균, 조성하

원지의 하루, 항상 나의 심금을 울리는데... [내부링크]

<지구마불> 원지의 하루 에콰도르 편... 잔잔하니 내 마음에 아주 쏙 들었어요. 원지쓰의 장수마을 편과 같단 말이지. 아무튼, 대자연과 동물 친구들을 보며 엄청난 힐링을 받았지만, 그것보다 나를 더 감동시킨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원지원팀의 쌓여가는 우정 서사...!!! 숙소를 선택할 때도 연대 책임이셩ㅇㅇㅇㅇ 같이 묵는 숙소, 친구 의견도 묻는 거다. 원지 원팀을 보면 원지쓰가 항상 감독님들한테 어떻냐고 의견도 묻고 멘트할 때도 저희가.라고 하는데 그것이 참으로 나의 마음을 몽글하게 만들어 버린다는 말씀ㅋ 랍스터 먹는데 라면 생각 나잖어~ 한국인이잖어~~ 근데 시원하긴 하겠다ㅎㅋ 마쟈 아니야 마쟈 아니야... 질긴 랍스터 잘라주는 친구 어떤데... 우정이자냐요. - 이번 주는 또 어떤 일로 내 심금을 울릴 것인가...목요일 토요일 얼른 오시라~~~ 내가 무슨 얘기하는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동영상을 확인하시라.

06. <屍舞> 정보 및 예고편 [내부링크]

대만 공포 영화 <주>의 감독 케빈 코가 단편 공포 영화에도 참여했다고 해서 검색했는데 연출은 아니고 촬영을 맡았더라고. 너무 재밌는 영화일 것 같아서 이 게시물을 꼭 올리고 싶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올립니다. <屍舞>는 2022년 가오슝 영화제에서 이미 상영작으로 올랐던 영화다. 19분짜리 단편 영화다. 감독은 蔡佳穎. <訪客(방문객)>이라는 영화의 감독이라고 하는데 정보가 별로 없다. (사실 지금은 뭐를 더 찾기 귀찮은 상태) 근데 반가운 얼굴이 있는 거. 얼마 전에 본 <종사2: 귀왕의 강림>에서 후덜덜한 연기를 보여준 진설견(陳雪甄)이 미친 지도 선생님으로 나와주시는 거... 분명히 이 영화 예고부터 보고 <종사2>를 봤는데 기억에 없었어... 근데 보니까 역시나 무서워... 나 이제 진설견 얼굴만 봐도 무섭잖아^^... 연기 수업도 공포 어쩌고 하는 것들을 하던데... 너무 무서워요 쌤ㅠㅠ... 아래는 가오슝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공식으로 올려준 스틸컷들. (무서운 거

이제 네이버 광고 배너 다시 붙는다!!! (환호) [내부링크]

내가 4월 15일 오후 6시 40분이 지나기만을 기다렸잖아... 그리고 3일 뒤인 월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렸잖니... 월요일 오전에 블로그 아이디에 로그인을 했잖니. 그리고 네이버에서 메일이 왔잖니... (감격) 네이버는 천재시고 저는 똥멍청이입니다...!!! 앞으로 다시는 유튜버의 생존 멘트를 네이버에서 구걸하지 않겠으며 네이버의 블로그 운영 규칙을 철!저!히! 지키겠습니다!!!! 길고 긴 한 달이었다...! 여러분, 네이버 블로그 운영 규칙 잘 지키세요. 아시져? 규칙은 지키라고 존재한다는 거. 제가 왜 이러는지 궁금하신 분? 아래 글을 클릭해 보소서.... (나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리빙포인트] 블로그 게시글 광고 클릭 유도는 하면 안 된다.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게재가 제한 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나예요...^^ 도대체 뭐 때문에 제한이 ... blog.naver.com [리빙포인트] 네이버 블로그 미디어 게재 제한 해제, 바로 될까?! 오늘 저녁 6시

[黄歆庭, 황흠정] 둬둬가 카메오로 나왔다...! [내부링크]

대만 대배우 황흠정(황신팅)의 인스타에 이런 스토리가 올라왔다. 둬둬도 카메오로 나왔어요. 어떤 역할로 나왔는지 알아채셨나요? 바로 넷플 접속해 주신다. 드라마는 재밌었고 난 둬둬를 찾아냈다. 안뇽 둬둬야... 넌 여기서도 숨어있니...ㅠ? 미끄럼틀 아래에 혼자 쭈그리고 앉아있는 뒷모습을 보고 마음으로 오열하는 블로그 쥔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청 짠하거든? 근데 너무 귀여워... 아빠가 데리러 오기로 했는데 나쁜 사람 잡느라 늦어서 저렇게 혼자 기다리고 있던 거다... (맴찢) 약간 영화 <추격자>에서 어린 김유정을 봤을 때 기분이다... 어린애 보고 마음 아픈 이 느낌... 자기 버린 줄 알았다고 하는 아기... 아기야... 아빠가 너를 왜 버려 ㅠㅠㅠㅠㅠㅠㅠ 대배우님 연기 어쩔 건데... 미쳐버려 미쳐버려~ 아빠랑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기분이 풀린다. <카피캣 킬러>에서 황흠정은 어린 린위퉁으로 나온다. 형사 린상융의 딸임. 대만 드라마 <超感應學園>에도 나왔다는데 이것

40. 종사2: 귀왕의 강림 (馗降:粽邪2, 2020) [내부링크]

종사2: 귀왕의 강림 (馗降:粽邪2, 2020) 장르: 공포, 미스터리 감독: 요사함(廖士涵) 출연: 이강생(李康生), 허안식(許安植), 진설견(陳雪甄), 진박정(陳博正) 자민이 처량하고 이모가 무섭습니다. 나... 이쯤되면 공포영화 마니아가 아닐까? (귀신을 잘 보는 건 아님ㅎ 주온 같은 건 못 봄) 아무튼 또 대만 공포 영화가 끌려서 보고싶어요 폴더에 담아두었던 <종사2: 귀왕의 강림>을 보았다. 제목은 <종사2: 귀왕의 왕림>인데 네이버에서 검색할 때 안 나와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더 로프 커스 2>로 등록이 되어 있음. 아무튼 <종사2: 귀왕의 강림>을 보았고 새벽에 이어폰 꼽고 보니까 찔끔찔끔 놀라는 내 모습을 발견^^... 오... 역시나 쫄보... <종사2: 귀왕의 강림> 줄거리를 적어보자면 '운명으로 이어진 법사와 영매의 이야기'다. 등장인물은 대충 이러함. 중옌훠(鍾炎火)는 법사(法師)다. 옌훠는 자기 손으로 스승을 죽인 죄책감에 폐인처럼 살아간다. 근데 또 일용직

[리빙포인트] 네이버 블로그 미디어 게재 제한 해제, 바로 될까?! [내부링크]

오늘 저녁 6시 웅앵웅에 내 블로그는 미디어 제한 해제 요청을 할 수 있었다. 이날만을 기다려왔어... 시간은 빠르게 흘렀지만 한 달은 빠르게 흐르지 않았어... 손꼽으며 기다렸어... (왜인지는 모름) 네네... 두 번 다시는 운영 정책을 위반하지 않겠읍니다... 네이버는 천재이시고 나는 바보입니다... 그렇게 신청이 되고 메일 한 통이 온다. 저 큰 글자가 왜 이렇게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나... 아무래도 이 블로그에 정을 붙인 것 같아... 드디어...! 다시 쫌쫌따리 블로그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인가...?! 그런데 말입니다. 역시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질문: 네이버 블로그 미디어 게재 제한 해제, 바로 될까?! 대답: 아니오. 최대 3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예예... 역시 네이버는 천재이시고 나는 바보입니다... 침통한 마음으로 오랜만에 글이나 찌러 갑니다... 여러분, 절대로 네이버 블로그의 운영 정책을 위반하는 글을 쓰지 마씨오. (진지)

임상호(林上豪) 무인양품 모델이었냐궁 [내부링크]

요즘에 자꾸 임상호 인스타에 무슨 옷 브랜드 사진 찍은 게 올라와서 뭐지 했는데 임상호가 대만 무인양품 모델이었다 근데 이게 PDF 파일도 있다고 하더라고? 나 또 호기심대마왕이라 검색해 봤자너~ㅎ 궁금하신 분은 대충 보고 가십셔ㅋㅋㅋㅋㅋㅋㅋ 사진만 잘라서 올릴까 하다가 참고용으로 중문 붙어있는 거 전체로 올려벌임 난 흰색+베이지 요 톤이 좋음. 이건 내가 옆에 모델 자르고 붙여벌임ㅋㅋㅋㅋㅋ 갠적으로 두 번째 코디가 좋읍니다. 그럼 이상 끝-.

04. 황흠정(黃歆庭)의 자기소개 [내부링크]

안녕 둬둬야 이모가 네 인스타에 있는 요 동영상을 보고 너무 귀여워서 이모 블로그에 박제해 버렸단다. 왜케 귀엽냐 진짜...ㅠ 이건 동영상 캡처하다가 둬둬가 또 보고 싶어서 <주> 빨리감기를 하면서 본 미친 덕후의 둬둬 캡처. 귀여워 미친다고... 뽀-짝 한 발을 보시라... - 대만의 대배우 황흠정이 나온 대만 영화 <주>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게시글들을 클릭해 보십셔. 26. 주(咒) (咒, 2022) 주(咒) (咒, 2022) 장르 : 공포 감독 : 케빈 코(柯孟融) 출연 : 채환안(蔡亘晏), 고영헌(高英轩), 황흠정(... blog.naver.com [주(咒)] 화불수일 심살무모(火佛修一 心薩嘸哞) 뜻 '화불수일 심살무모 뜻'으로 내 블로그에 놀러오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 '화불수일 심살... blog.naver.com [주(咒)] 대흑불모 뜻 블로그 유입 검색어에 '대흑불모 뜻'이 많아졌다. 대충 모시는 신의 이름이라는 건 '주(咒)... blog.naver.com 주(咒

(경)변방의 블로그 누적 방문 수 5만 달성(축) [내부링크]

변방의 블로그 누적 방문 수 5만 달성 누가 보면 이웃 수가 5만인 줄? ㅎㅋ 별거 아니지만요... 기뻐서 남겨 본다. 곧 10만도 찍어보겠어 (의미 없는 나만의 목표) 오늘도 모두 고생하셨으니 다들 밤에 푹 쉬시라~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내부링크]

<종사 2: 귀왕의 강림>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전 그것들이 보이거든요 - 꽃유령쓰~

대힐링시대~ 대바오밥시대~ [내부링크]

요즘 나의 정신 건강을 챙겨주는 원지의 하루의 여행기... <지구마불> 4화에서 드디어 원지쓰가 바오밥나무를 보러 가는데 이게 나한테는 묵직한 위로로 다가와서 캡처본으로 남겨놓는다. 어디서 위로받은 건지는 모르겠음. 그냥 보고 허허 웃고 눈물 핑 돌고 그랬다구~~~ 대박적 사건... 너무 아름답잖아ㅠ 약간 현실성이 없는 느낌이랄까? 나도 어려서부터 바오밥 나무를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남이 찍은 영상으로 생생한 바오밥 나무 관람기도 보고ㅋㅋㅋㅋㅋㅋㅋ 새삼 세상 참 좋아졌다 싶다. 희귀하다니까 캡춰캡춰ㄱ 내가 원지쓰 여행기 좋아하는 건 스태프들과 합이 좋아서 그맛에 보기도 한다. 가족같잖아... 합숙의 운명이잖아... 원지 원팀이자너... 셋 다 남 배려를 먼저 하는 성격인지 뭐 고를까 하다가 결국 다들 자기 앞에 있는 거 고르는 거 귀여움ㅋㅋㅋㅋ 이거 내 웃음 단추 중 하나였다. 열심히 밀었는데 위생 문제로 냅다 버려버리는 가이드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20분짜리 짧은 영상 보고

35. 사려 깊은 밤 (A Thoughtful Night, 2013) [내부링크]

35. 사려 깊은 밤 (A Thoughtful Night, 2013) 감독: 윤호준 배우: 김영택, 김새벽 장르: 로맨스, 드라마 길이 : 7분 여자와 남자가 나란히 앉아 있다. 사려 깊은 밤이다. 늦은 밤, 여자는 남자를 따라가고 남자는 여자한테 제발 집에 돌아가라고 한다. "넌 여자애가 통금도 없냐?" "어긴 건데? (씨익) (부끄)" "담배 하나 탈 때까지만이라도 내 얘기 들어줘. 그럼 다시는 네 눈에 안 띌게." 30분, 15분, 10분을 외치다가 결국 담배 한 대가 다 탈 때까지로 타협을 본 여자와 남자다. 담배 한 대가 다 타들어가지만 여자는 결국 남자에게 별말을 하지 않는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그냥 담배 타는 게 이렇게 슬펐나 싶어서" 결국 담배 하나가 다 타버리자 여자는 흑흑 운다. 결국 담배 하나를 더 꺼내 불을 붙이는 남자와 사려 깊은 남자를 보고 울다 웃는 여자. - 요즘 날이 따뜻해지면서 갑자기 떠오른 영화. 화면 가득 차는 김새벽은 또 봐도 좋았다

주(咒), PC 게임 출시 (두근) [내부링크]

영화 <주(咒)>기반으로 한 PC 게임 '陳家莊'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번역하면 천씨 마을/천씨 마을 산장 뭐 이렇게 되겠다. 천씨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뜻ㅇㅇ. 영화의 주 배경이었던 천씨 가문이 모여 사는 곳이 게임에서도 배경으로 나오나 보다. 재밌을 것 같아... 궁금해... 호기심 발생...* 감독이 <주(咒)>로 대히트를 치고 파생 상품들을 만들어 그것도 성공을 거두고 있나 보다. 감독이 인스타에 쓴 것만 봐도 피규어, 바이닐, 게임, VR, 만화, 소설, 티셔츠를 만들었다고 한다. 피규어나 게임, 티셔츠는 그렇다고 쳐도 OST로 LP까지 나왔다고? 나는 호기심 대마왕이니까 또 감독 인스타를 샥샥 봤음. 오... 근데 사고 싶다. 깔쌈한데요? 굉장히 예쁜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꾸며 놓은 거 보니까 진짜 사고 싶음ㅋㅋㅋㅋㅋ본인은 라이트 덕후끼가 있기 때문에... 저 인형들 묶어놓은 것도 귀엽네 빼앰~ 케이스 빼면 요렇게 영롱하다. 붉은색 배경에 '주'라고 적혀 있는 게

01. 의정부 장암동 모드닉(modgnik) [내부링크]

모드닉 modgnik 경기도 의정부시 장곡로226번길 116 예전에 어딘가에서 읽은 글이 있다. 대충 두 눈을 부릅뜨고 있다가 득달같이 달려들어야만 찰나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ㅋㅋㅋㅋㅋ 그래서 찰나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촘촘한 일정을 짜고 (mbti 끝자리 파워 j) 장암동에 새로 생긴 카페로 꽃구경하며 걸어갔다. 장암동에 새로 생긴 모드닉(modgnik)이라는 카페. 흔히 말하는 신상 카페입니다요. 장암 더샵 포레스트랑 동암 중학교 근처에 있다. 카페 입구 벽이랑 글씨 색 너무 예쁨. 취-저~~~ 가게 이름이 영어로만 쓰여 있어서 무슨 뜻일까 싶었는데 친절하신 사장님이 설명해 놓은 게 있더라고? 킹덤(kingdom)의 철자를 역순으로 표기한 것.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에서 여백을 누리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하신다. 건물은 2개가 있는데 왼쪽 건물 내부는 아직 뚝딱뚝딱 중이었다. 저것도 카페인지는 모르겠음. 오른쪽 건물이 카페다. 카페 입구에서 가까운 건물. 보니까 작년에 사라진

급급여율령(急急如律令) [내부링크]

<종사2: 귀왕의 강림> 갑자가 내 몸을 지키고 갑술이 내 모습을 지키며 갑신이 내 목숨을 지킬 것이다 악귀야, 썩 물러가라 - ㅎㄷㄷ~

뭐요? 공준(龚俊)이 내한한다고요? [내부링크]

어제 잠이 안 와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공준의 4월 스케줄을 보게 되었는데요 아니 이게 무슨 일들이야? 내가 본 것이 맞나요? 루이비통 행사 때문에 울나라에 오는 거 실화? 드디어 오는구나... 4월 29일... 기억할게..! 루이비통 행사는 새빛둥둥섬에서 한다고 합니다요. 새빛둥둥쓰... 애슐리에 먹으러 간 것이 마지막인 기억인데 말인다...* 평소 루이비통에는 관심도 없는데 사진 찍힌 거 있나 함 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 착장 적당히 자연스러우면 좋겠지만 빡세겠지? 오랜만에 인스타에 들어가니까 이제 강아지보다는 남자 남자한 모습이 많던데 말입니다. 나는 이 사진이 참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역시 자연스러운 게 좋아 귀엽잖아 뿌웅...ㅠ 뽀글 머리 쩜 귀엽냄. 186cm 키 큰 청년... 얼른 오쇼... 공준이 한국에 놀러왔던 게 2019년이었던 것 같은데 어서 와서 저번처럼 맛있는 거 먹고 쇼핑도 하고 인생 네 컷 같은 것도 찍고 브이로그용 영상까지 야무지게 찍어서 올려

SSS급 맛집 블로거, 자기 실력을 숨김 [내부링크]

영화&드라마 기록용 블로그의 인기글에 양꼬치 가게가 올라가 있을 때의 기분을 서술하시오... 지금 이게 실화냐? 미치겠다 양꼬치 마니아들아...* 궁금해서 먹골 오자매 양꼬치로 검색해 보았는데 심지어 최상단에 뜨는 거 이즈 디스 리얼? 이것도 실화인 부분? 이런 나... 어쩌면 SSS급 먹방 블로거일지도...? 어제까지만 해도 네이버 글감에 등록이 안 된 콘텐츠가 많다고 구시렁댔는데요...~~ 내 숨겨진 글솜씨를 인정해 준 네이버 감사합니다 님은 천재이시고 저는 똥멍청이입니다. 한때 회사에서 기획자이자 마케터이자 영업맨을 담당하며(...고생했다) 분석을 즐겨한 본인은 또 나름 분석이라는 것을 해 보았는데요. 흐음... 내 글이 최상단에 올라간 이유를 잘 모르겠읍니다. 그냥 시기가 좋았다 정도...? 운이 좋았다 정도... 제목을 직관적으로 적어서 그런 걸까요...? 갑자기 올라간 기온 = 양꼬치 맥주의 계절. 이 버프를 받았다고 생각함미다.. 결론은 네이버 블로그를 키우고 싶다면 이

4월 14일 18시 26분...! 기억할게...! [내부링크]

블로그로 수익도 없는 주제에 애드포스트 제한 해제 요청일만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그건 바로 나! 예예 네이버님, 애드포스트 운영 정책 및 이용 약관을 위반하지 않겠습니다. 약속 버튼 꾸욱. 하지만 나의 이용 제한 해지 신청 가능일은 4월 15일 오후 6시 26분.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른 것도 놀랍지만 15일이 오기 전까지 12일이나 남은 것도 놀랍다. 심지어 오전도 아니고 다 저녁 때야. 잘못했읍니다 잘못했읍니다. 슬프자냐... 힘들자냐... 괴롭자냐... 누가 보면 네이버 인플루언서인 줄 알겠어ㅎ 여러분은 절대로 애드포스트 규칙을 위반하지 마세요. 아.시.겠.어.요? 조.심.하.시.라.고.요. 4월 15일 18시 26분... 기억할게!

본 것들 - 23년 03월 [내부링크]

14. 도련님의 로맨스 (少爷与我的罗曼史, 2020) 도련님의 로맨스 (少爷与我的罗曼史, 2020) 장르 : 사극, 로맨스 감독 : 戴璐 주연 : 杨志雯, 叶盛佳, 赵天... m.blog.naver.com 이야~ 네이버는 진짜 왜 이러냐~~~ 글감에 왜 중화TV 드라마는 없는 건데? 설마 진짜로 공중파 드라마만 검색 가능한 거? 그래서 내가 쓴 글 주소를 걸었다. 궁금하신 분은 클릭해 보소서. <도련님의 로맨스>의 여주는 귀엽고 남주는 키스 각을 잘 재지만 한복이나 댕기머리 같은 것들이 눈에 보여서 기분이 나빴던 기억. (근데 뭐 이 중국 드라마만 그런 건 아니니까 ㅋ) 덱스터 시즌1 연출 미등록 출연 마이클 C. 홀, 줄리 벤즈, 제니퍼 카펜터, 에릭 킹, 로렌 벨레즈 방송 2006, 미국 Showtime 이미지 준비중 덱스터 시즌2 연출 미등록 출연 마이클 C. 홀, 줄리 벤즈, 제니퍼 카펜터, 에릭 킹, 로렌 벨레즈 방송 2007, 미국 Showtime 덱스터 시즌3 연출 미등

석승현(石承泫) 인터뷰를 보고 눈물을 훔치는 사람이 있다...? [내부링크]

네, 그건 바로 나... 夫夫之道라는 유튜브 채널에 석승현 인터뷰가 올라왔다. 원래는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느나, 제목에 홀려서 영상 재생함. 제목 맨 앞에 왜 개명하셨나요?가 적혀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왜 개명을 하고 싶었나요?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궁금해서 영상을 보았으나 석승현과 함께 눈물을 훔치는 나를 발견하게 됨...ㅎ... 팬도 아닌데 꽤 주책^^ 영상 배경음악이 밝은 느낌이라 가벼운 인터뷰라고 생각했는데 질문들이 내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사실 흔한 질문이긴 함) 채널 주인들이 석승현 생일이라고 케이크도 준비해 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정부지간에서 부.였다고 수라고 하는 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석승현이라고 기억해 달라고 어필하는데 왜 내가 눈물...? 영상에서 검정 옷 입은 분이 여기서 울었던 기억. 자기 기억해 달라고 하는 말에서 절박함이었나 진심이었나 아무튼 그런 게 느껴졌다고 함. 이건 걍 귀여워서 캡처해 봄.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갈 때 가지고 갈 거

03. <親愛壞蛋> 예고편 [내부링크]

갑자기 번역하고 싶어서 <親愛壞蛋> 예고편을 호다닥 번역했다. 뱁션 오랜만이네... 갑자기 번역 Feel~~이 나올 때가 있단 말이지...* 기 빨리는 게 싫어서 나는 안 봤지만 <스카이캐슬> <펜트하우스> 이런 장르의 드라마 느낌이다. 흔히 말하는 매운맛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미있게 볼 것 같다. 이건 인터넷하다 본 건데 웃겨서 저장함. 오역과 의역은 너그러이 봐주셔요~~ 그럼 항첩여의 신작 <親愛壞蛋> 많관부!

네이버 블로거라면 - 금칙어 검사 [내부링크]

여러분, 알고 계셨습니까?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전에 돌리는 '금칙어 검사'가 있다는 것을... 블로그 최적화를 위해 많이들 사용하시더라. 나는 블로그로 큰돈 벌 생각은 없었지만 (불가능) 야무진 사람이라면 어쨌든 블로그가 있고 애드포스트가 달렸다면 최적화라는 것을 한 번쯤은 생각해 볼 텐데 나는 그런 걸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ㅋ_ㅋ... 쉽지 않은 노동의 길...(먼 산) 네이버에서 '금칙어 검사'를 검색하면 사이트가 하나 뜬다. 나는 앞으로 계속 쓸 생각이라 즐겨찾기도 했다. 여러분도 즐찾을 해 놓으면 도움이 될 겁니다. 금칙어 검사 링크도 추가합니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 주세요. 금칙어검사 Scan blog.word.filter.s3-website.ap-northeast-2.amazonaws.com 위에 있는 예시처럼 내 글을 복사+붙여넣기 하고 Scan 단추를 누르면 금지어 위반 목록을 알려준다. 금지어가 있으면 상위 노출이 힘들다고 그랬나? 나는 금지어가 나

[항첩여, 項婕如] 항첩여 신작 큰 거 온다~ [내부링크]

항첩여 인스타그램에 들어갔다가 글쎄 이런 인스타 스토리를 보았지, 뭡니까? 제2의 직업이 네티즌인 본인은 이게 또 뭐야~하고 검색 시작. 三立都會台에서 금요드라마가 새로 시작하는데 제목은 <親愛壞蛋>. 영문 제목은 <Lovely Villain>. 대만 상류층 이야기라고 함. 항첩여는 주인공 부부 딸로 나옴. 실제로 항첩여와 수당, 온승호는 나이차가 그렇게 크게 안 나서 부모와 자식 느낌이 적던데 갠적으로 이 점이 아쉽다. 예고편을 찾아봤는데 대만 드라마 특유의 자극적인 요소가 있더라 ㅠ 그리고 암웨이에서 PPL을 하는 건지 뭔지 대문짝만하게 적혀있는 이름... 극분위기를 홀라당 깨버리는 것... 금요드라마는 <미래마마(未來媽媽)> 이후 무려 3년 만이라고 한다. 주연을 맡은 수당(隋棠)과 온승호(温昇豪)는 <유혹의 미소(犀利人气)>이후로 또 한 번 부부로 나온다고 하고, <犀利人妻>는 대만판 <아내의 유혹>이란다. (헉헉 이상 tmi) <親愛壞蛋>에서는 항첩여 분량이 꽤 될 것 같은

이견등(李見騰)의 연기 클래스 오픈 [내부링크]

이것저것 보다가 오랜만에 <정부지간>에 나온 이견등 인스타에 들어갔다. 오호~? 근데 연기 클래스 수강생을 받고 있더라고. 누구에게 연기를 가르칠 정도로 경력 있는 사람이었나? 하고 궁금해서 링크를 클릭했다. 그의 경력은 이랬다. -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교 희극 대학원 연기 전공 -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교 교사 교육 센터(?) 교사 자격 과정 이수 두 번째 말은 뭐인지 잘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교수로서 학생에게 연기 지도를 할 수 있는 능력치를 기른 듯하다. 연극, 영화 연출도 했고 이것저것 많이 했더라고. 예전에 임상호가 인스타에서 이견등한테 쌤이라고 해서 뭔가 했는데 둘이 학교에서 만나 인연이 꽤 되었나 보다. 둘의 우정 뽀에버 근데 이 사진에서 임상호 너무 잘 나왔다.ㅇㅇ 그리고 나는 멀리서 찍은 이견등만 보면 일본 배우 어쩌고 에이타가 한 0.5초 정도 스쳐 지나가는데 나 같은 생각하는 사람 어디 엄서용~?

<두 개의 빛: 릴루미노> 사진 동호회 이름 [내부링크]

꽤 오래 전에 업로드한 <두 개의 빛: 릴루미노>의 조회수가 생겨서 확인해 봤더니 영화 속에 나온 사진 동호회 이름을 검색하셨더라고. 그분이 다시 검색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나도 궁금해서 찾아봤고, 그래서 글을 쓴다. 우선 영화에서는 해당 동호회가 '한국 시각 장애인 복지관' 소속으로 나온다. 검색해 보니 '한국 시각 장애인 복지관'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에 있더라고. 그리고 같은 건물에 '한국 시각 장애인 복지관 점자도서관'도 있었다. <두 개의 빛:릴루미노>의 사진 동호회 이름은 '상상클럽'이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을 보았더니 해당 동호회는 광주에 있는 동호회더라. 그래서 결론: <두 개의 빛: 릴루미노> 속 사진동호회 이름은 '상상클럽'입니다. 정확히는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 사진동호회 상상클럽'. 이렇게 적으면 검색할 때 바로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 제목도 직관적으로 써보았읍니다...ㅎ_ㅎ... 2022년 11월에도 전시회를 개최했더군요. 부디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38. 제9분국: 귀신 전담반 (第九分局, 2019) [내부링크]

제9분국: 귀신 전담반 (第九分局, 2019) 장르: 액션, 판타지, 코미디 감독: 왕정림(王鼎霖) 출연: 구택(邱澤), 팽흡흡(澎恰恰), 유혁아(劉奕兒), 온정릉(温貞菱) 소재는 좋았으나 소재만 좋았다. 대만 공포 영화가 보고 싶어서 넷플릭스에 있는 <제9분국: 귀신 전담반>을 재생했다.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고 소재도 내가 환장하는 소재라 봄. 평점이 엄청 낮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봤다. 이쯤 되면 나는 그냥 시간 귀한 줄 모르는 사람.ㅎ <제9분국: 귀신 전담반>의 줄거리는 '어려서부터 귀신을 보는 경찰 천자하오가 귀신 전담반에 들어가며 일어나는 이야기'가 되시겠다. <보스 프린세스>의 유혁아와 <나의 Ex>의 구택이 주인공. 그리고 간단한 등장 인물 소개. 천자하오(陳家豪): 신입 경찰. 어려서부터 귀신을 봄 샤오쉐(小雪): 제9분국 형사. 장루신(張如心): 기자. 장 선배의 딸. 장 선배(老張): 제9분국 팀장. 장루신의 부친. 쑨위수(孫玉樹): 쑨 종합병원 원장.

임상호(林上豪) 연극... 나도 보고 싶은데요... [내부링크]

임상호 인스타에 들어갔는데 연극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 늦었지만 이제야... 이제야 글을 쪄봅니다. 이번에 임상호가 참여한 작품은 <Le Misanthrope>. <인간 혐오자>라는 제목이고,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의 5막 운문희극이랍니다. 몰리에르는 비극에 가까운 희극 작가라는군요. 중국어로는 <憤世之愛>. 알세스트라는 인물을 통해 위선과 허위로 가득 찬 당대 사교계를 날카롭게 꼬집는 작품이라는군. 줄거리는 셀리멘과의 사랑과 갈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그 속에는 배신과 거짓, 권력 등이 음흉하게 도사리고 있는 사회에 대한 반항과 탈출을 시도하는 한 개인의 고뇌와 좌절을 읽을 수 있다. 오... 구미 당김.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연극은 국립 타이페이 예술대학교 희극학원 (國立臺北藝術大學戲劇學系) 2023 춘계 공연이었다고 함. 연극학과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공연은 해당 학과 희극 시어터 에서 했다는군요. 대충 저런 분위기라고 함. (재밌겠다... 오랜만에 소극장 가서

34. 두근두근 영춘권 (Pitpat Wing Chun, 2010) [내부링크]

두근두근 영춘권 (Pitpat Wing Chun, 2010) 감독: 윤성호 배우: 박희본(재영), 조현철(현철) 장르: 코미디, 멜로/로맨스 길이 : 4분 아, 이거 진짜, 이 청년 참 귀엽네, 이거. 오랜만에 가볍고 귀여운 영화가 보고 싶어서 찾아본 <두근두근 영춘권>. 주인공은 재영과 현철이다. 이 영화는 캐논 EOS MOVIE로 촬영된 FULL HD 영상이라고 한다. (TMI) 재영은 연애라는 걸 믿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 하지만 재영을 좋아하는 현철은 끊임없이 구애한다. 여기서 조현철이 수더분한 연기를 너무 잘함.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박정민이 조현철을 넘을 수 없는 산 같은 배우.라고 표현했던데 맞음. 조현철 연기는 너무 좋음. 재영: 이러다 다친다니깐 아, 내가 운동 배운 여잔데 현철: 그렇다면 저는... 당신한테 사랑을 배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철은 끈질기게 재영을 따라다니지만 그럴 때마다 재영은 영춘권으로 그를 밀어낸다. 그럼 여기서 영춘권이 무엇

37. 또 한 번의 여름 (盛夏未来, 2021) [내부링크]

또 한 번의 여름 (盛夏未来, 2021) 장르: 드라마 감독: 진정도(천정다오) 출연: 장쯔펑(张子枫), 오뢰(吴磊) 여름이었다... 37번째 영화 감상문은 <또 한 번의 여름>이 되시겠다. 난 중화권 고딩들 첫사랑 이야기엔 관심이 없다. 그래서 치아문 어쩌고 아적 어쩌고 이런 건 안 봤음. 하지만... 공부하려면 언젠간 봐야하겠지...ㅎ_ㅎ 아무튼 제목에 '여름'이 있어서 이 영화를 봤다. 왜냐? 내가 여름을 좋아하거든. <또 한 번의 여름> 원제는 '성하미래(盛夏未来)'다. '성하미래'가 딱 화면에 딱 뜨는 순간 예~~~~전에 봤던 <영원한 여름> 느낌이 있었다. 찾아보니까 같은 감독이더라? 천정다오. <또 한 번의 여름> 줄거리를 대충 정리하자면 '수능을 망친 두 재수생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다. 등장인물은 아래와 같다. 천천(陈辰)은 이혼한 부모님을 재결합하게 하려고 일부러 수능을 망쳐버린다. (맴찢) 정위싱(郑宇星)은 수능을 안 보고 좋아하는 사람을 보러 떠난다. (미친 사

미래는 언제 올까? [내부링크]

<또 한 번의 여름> 미래는 언제 올까? 만일 지금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너를 좋아하면 그럼 지금이 바로 미래야.

[리빙포인트] 블로그 게시글 광고 클릭 유도는 하면 안 된다. [내부링크]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게재가 제한 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나예요...^^ 도대체 뭐 때문에 제한이 되었나 메일을 자세히 읽어보았다. 게시글 광고 클릭을 유도하는 내용은 안 된다고 합니다. 나 저거 밈으로 쓴 건데 어쨌든 규칙 위반이니까 걸렸잖아...^^ 이용제한 사유를 확인한 뒤에 애드포스트 홈페이지에서 게재제한 해제 요청을 하면 된다고 하길래 호다닥 들어가서 해제 요청을 했는데요, 예... 그렇습니다. 애드포스트 이용 제한 해지요청은 이용제한일시부터 30일 이후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재제한 누적횟수도 있다. 3번이 되면 애드포스트는 영원히 못 하니까 모두들 주의하십셔.

32. 조인성을 좋아하세요 (Love Jo. Right Now., 2017) [내부링크]

조인성을 좋아하세요(Love Jo. Right Now., 2017) 감독: 정가영 배우: 정가영, 조인성, 전은지, 한지수 장르: 드라마, 단편 길이 : 19분 꿈.은.이.루.어.진.다. 오랜만에 입꼬리가 실실 올라가는 영화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조인성을 좋아하세요.>를 보았다. 실실 웃고 싶을 때, 덕지덕지 붙은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 보게 되는 영화. 이 영화의 감독인 정가영은 영화에서도 영화감독으로 나온다. 그는 <더 킹>을 본 후로 조인성이 주연하는 영화를 찍고 싶다고 생각한다. 17분 동안 영화는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는 감독의 모습만 보여준다. 근데 이게 진짜 지루하지가 않아. 오히려 그 대화 속에 스며든다고 해야 하나? 예전에 홍상수 영화 봤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다. 초현실주의 영화랄까... 이하 아는 오빠의 반응. 오빠: 조인성이랑? 가영: 어, 왜? 나 너무 딴 나라 얘기하고 있어? 오빠: 아니, 그냥 너무 너다워서ㅎㅎ 가영: 나다운 게 뭔데? 나 영화 대사 하

33. 완벽한 도미 요리 (A Perfect Red Snapper Dish, 2008) [내부링크]

완벽한 도미 요리 (A Perfect Red Snapper Dish, 2008) 감독: 나홍진 배우: 배용근(요리사), 이재수(손님), 이수영(웨이트리스) 장르: 공포 단편 길이 : 10분 갓벽한 삶은 없다. 요즘 예전에 좋아했던 단편영화들을 돌려보는 중이다. 오랜만에 본 <완벽한 도미 요리> 감독은 나홍진이다. 공포영화 잘 만드는 감독답게 단편영화도 공포물을 만들어 버리는 것... 엎드려 쿨쿨 자고 있는 요리사에게 '완벽한 도미 요리' 주문이 들어온다. 그렇게 그는 '완벽한 도미 요리'를 설계한다. 역시 이과만이 살길인가... 모른다 화학 기호, 안다 알파벳. 비장한 눈빛으로 도미 요리를 시작한다. 네? 이렇게 요리하는 사람이 있다굽쇼? 생선 익힐 온도가 적절한지 확인하기 위해 본인 손을 그릴 위에 구운 뒤에 맛을 보는 미친 인간... 나홍진의 광기가 쩔어주시는 거다. 아~~~ 누가 파 썰 때 센티미터까지 세요~~ 아~~~ 진짜 피곤해~~~ (근데 약간 내가 예전에 저렇게 살았음)

네이버 애드포스트 미디어 광고 게재가 제한된 블로그 쪼렙이 있다?!?! [내부링크]

네...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블로그 접속했다가 뭔가 허전~한 거야. 진짜 뭔가가 허전해. 도대체 뭐가 허전한 걸까... 생각하고 블로그 굴리는 아이디에 접속했다. 메일 한 통 안 오는 메일함에 새 메일이 무려 2개가 있길래 봤더니 글쎄 미디어 광고 게재가 제한되었다네? 음? 저건 내가 태어나서 처음 보는 말인데 무슨 말일까?? 한마디로 애드포스트를 이용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제서야 깨달았다. 아하! 내 블로그가 허전했던 이유는 광고 배너가 사라져서였구나!!!!! 아하ㅇ0ㅇ!! 블로그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쪼렙 블로거가 있는데요, 쪼렙 블로거가 네이버 블로그 운영 정책을 몰라서 정말로 한 달 동안 수익을 내지 못하게 되었읍니다. 아 진짜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안 웃김ㅋ 심지어 내 블로그 미디어 광고 게재를 제한시킨 문구는 밈처럼 썼던 건데 말이다^^... 뭐 어쩌겠남... 블로그 공부 안 하고 글 싸지른 내 잘못이지...!! 콩고물 받아먹을 곳이 사라져

切小金家的旅館 (귀신온천여관) [내부링크]

그리고 아무도 없엇다고 한다~

Stranger Things Season 2, Ep.02: Trick or Treat, Freak. [내부링크]

Stranger Things Season 2, Ep.02: Trick or Treat, Freak. 기묘한 이야기 시즌2, 제2장: 핼러윈의 괴물 Hopper: Oh! Jesus. 호퍼: 깜짝이야! Eleven: Ghost. Hopper: Yeah, I see that. Eleven: Halloween. Hopper: Sure is. Hopper: But right now, it's breakfast, okay? Come on, let's eat. 일레븐: 유령이에요 호퍼: 그런 것 같구나 일레븐: 핼러윈이니까 호퍼: 그렇지 호퍼: 지금은 아침 식사 시간이니까 밥이나 먹자 Eleven : hey wouldn't see me. Hopper : Who wouldn't see you? Eleven : The bad men. Hopper : What are you talking about? 일레븐: 날 못 볼 거예요 호퍼: 누가 널 못 봐? 일레븐: 나쁜 놈들 호퍼: 무슨 소리야? Elev

09. 먹골 오자매 양꼬치 [내부링크]

오자매양꼬치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랑역로 227 1층 친구를 따라 양꼬치 가게에 갔다. 중국에 살 때는 양꼬치를 엄청 먹었는데 놀랍게도 한국에 온 뒤로 한 번도 먹은 적이 없음. 어쨌든 중랑구 묵동에 있는 오자매 양꼬치에 갔습니다요. 먹골역에서 가까웠던 기억. 찾아보니 남양주 별내에도 가게가 있단다. 내부는 별내가 훨씬 깨끗하더라고. 영업 시작이 오후 1시부터여서 1시에 딱 친구를 만났고 우리가 첫 손님이라 좋았다는 주절주절~~ 매운 양꼬치: 14,000*2 공깃밥: 1,000*2 마라탕: 15,000 칭따오 맥주: 6,000*2 요렇게 주문했다. 메뉴판 찍은 거 보니 역시 나는 맛집 블로거는 못 할 느낌^_^ 그러고 보니까 간판도 안 찍었냄^_^ 양꼬치는 1인분에 꼬치 8개가 나왔던 것 같다. (정확하지 않은 기억) 사장님 말로는 예전엔 작은 고기로 꼬치 10개였는데 고기를 좀 크게 만들면서 꼬치를 8개로 바꿨다고 함.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고기가 크니까 익는 시간이 좀 걸리고 완전히

Dark Season 2, Ep.04: The Travelers. [내부링크]

빈덴 시립 도서관 WINDEN MUNICIPAL LIBRARY - 도서관 외부는 Sciences for Finance in Königs Wusterhausen Sciences for Finance + 지역명 이렇게 대학 이름이 지어지는 것 같더라고? 찾아보니까 공대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전문대 느낌이란다. 도서관 내부는 Berlin State Library in Unter den Linden. 베를린 주립도서관 Unter den Linden(운터 덴 린덴)은 '보리수 나무 아래'라는 뜻이라는군요. - 나 이런 거 찾는 거 너무 좋아... 이런 거 나만 궁금해...? 해외에선 <다크> 촬영 장소로 유명한데 우리나라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뭐 나오는 게 없어서 기록용으로 글을 갈깁니다요~

석승호(石承鎬)는 어쩌다 석승현(石承泫)이 되었나 [내부링크]

갑자기 임상호가 생각나서 임상호 인스타에 갔다. 임상호 인스타에 갔다가 석승호가 생각나서 사진에 태그된 아이디를 누르려고 했는데 뭔가가 어색한 거ㅋㅋㅋㅋㅋㅋ 우선 태그 타고 들어갔는데 롸? 석승호(石承鎬)가 석승현(石承泫)으로 이름을 바꿨더라고. 그리고 예전 사진들도 싸-악 밀었음. 팔로워 수도 별로 없는 거 보니까 아이디 자체를 새로 만든 것 같기도 한데 뭐냥 (인스타 모름) 프로필 사진도 새로 찍은 느낌적인 느낌. 완전히 배우 이미지를 심고 가려는 모양이다. 아이돌 같은 사진들도 없고ㅋㅋㅋㅋㅋㅋ <정부지간> 사진도 사라졌다 따흑... 그리고 개님이랑 찍은 사진도 다 사라짐 ㅠ 승호도 우리나라 이름 같았는데 승현이라고 하니까 진짜 더 한국 사람 이름ㅋㅋㅋ 왜 갑자기 이름을 바꾸었는지는 찾아도 안 나온다. 인터뷰나 라방에서 말해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또 바꾼 이름이 있으니 굳이 언급 안 할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석승현 씨 또 재밌는 작품 찍어주소. - 석승현의 과거가 궁

방글라데시에 간 원지 씨를 보며 인류애 풀충전 중... [내부링크]

김태호 피디가 여행 유튜버들이랑 지구마불? 아무튼 그런 프로를 제작했다ㅇㅇㅇㅇㄴ 어제는 2번째 이야기가 올라왔는데 진짜 너무 웃긴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빠니보틀이랑 곽튜브 영상은 아직 안 봐서 모르겠는데 방글라데시에 간 원지쓰 넘나 웃겨버리는 것 나 이 장면 제일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틱톡커 장면 너무 웃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이 영상을 본 사람이 없어서 혼자 신남) 요즘 동족혐오가 심해지는 중인데 원지쓰의 영상을 보고 인류애 충전하는 중이다. 그리고 원지쓰 제작진이 같이 있으니까 낯선 사람 도움 받기도 하고 밤에 숙소로 들어오는 것도 재밌어 보임ㅋㅋㅋㅋㅋ 근데 뭐 했다고 금요일이냐...ㅎㅎ 나랑 같이 보고 웃어줄 사람 아래 영상 누르세요

기묘한 이야기... 정주행 시작... [내부링크]

예예... <콰이어트 플레이스2>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기묘한 이야기> 정주행을 시작했읍니다... 몇 차 정주행인자는 모르겠지만요... 가족, 괴수, 아이들이 나온다? 눈물 줄줄... 그리고 그 아이들이 성장한다...? 눈 물 퍽 발ㅋ 스띵은 언제 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본 것들 - 23년 02월 (2) [내부링크]

무뭐야... 누가 내 2월 가져갔어요... 나머지 2월에 본 것들을 적어본다. 앵커 감독 정지연 출연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개봉 2022.04.20. 세 배우 모두 내가 좋아하는 배우라니? 난 천우희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앵커>에서 앵커로 나와주어 너무 좋았잖아~~희희 이혜영은 이 영화에서도 독보적인 분위기를 뿜뿜쓰. 그럼에도 뭔가 좋았다 별로였다라고 말하기가 애매~한 느낌쓰... 아쉽쓰... 아, <앵커>를 보면서 <블랙스완>이 떠올랐다. 매마르고 검정 느낌이 비슷했음. 걸스온탑 감독 이옥섭, 구교환 출연 천우희, 이주영 개봉 미개봉 네네 이옥섭 구교환의 단편영화는 생각이 날 때마다 보아야 합니다. 선인장한테 빨간 목도리를 묶어 주는 게 꽤 기억에 남는다. <걸스온탑>은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요. 콜 감독 이충현 출연 박신혜, 전종서 개봉 2020.11.27. <콜>은 친구 추천으로 보았으나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못하는 주연들에 깊이 빠져서 보지 못했다. 전종서 연기는 미

14. 도련님의 로맨스 (少爷与我的罗曼史, 2020) [내부링크]

도련님의 로맨스 (少爷与我的罗曼史, 2020) 장르 : 사극, 로맨스 감독 : 戴璐 주연 : 杨志雯, 叶盛佳, 赵天宇, 虞书欣 오 이것은... <마이걸>...? 오랜만에 중국 드라마를 볼까~~하다가 중화TV에서 2월 27일 월요일부터 새로운 드라마가 방영한다는 소식을 보고 호다닥 본 <少爷与我的罗曼史>. 딱 보니까 금방 호로록 볼 느낌이라 재생했다. 제목을 직역하면 <도련님과 나의 로맨스>이고 중화TV에서 방영되는 제목은 <도련님의 로맨스>라고 함. 중화TV 제목이 직관적이고 좋다. 어느 OTT로 갈지도 괜히 궁금허네... 중국 텐센트 TV 드라마인데 총 32부작이라고 함. 한 회차당 30분이라 32화까지 있는 것 같은데 난 아직도 중국 드라마의 긴 회차에 적응을 못 한다. 좀 줄이든가 아니면 스토리를 탄탄하게 해줘... <도련님의 로맨스>의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도련님과 나의 로맨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런 사진을 좋아함ㅋㅋㅋㅋㅋ <도련님의 로맨스>의

36. 나의 Ex (誰先愛上他的, 2018) [내부링크]

나의 Ex (誰先愛上他的, 2018)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감독 : 서예정(徐譽庭), 허지언(許智彥) 출연 : 구택(邱澤), 사영훤(謝盈萱), 진여산(陳如山), 황성구(黃聖球) 이건 게이 영화가 아니에요. @chujieyu 사영훤이 주연이라 예전부터 보려고 담아놓았던 <나의 Ex>를 드디어 보았다. 강렬한 사진을 원했는데 검색하다 저 포스터를 주움. 영화에서 중요한 소품들이 다 들어있고 원초적인 느낌이 나서 반해버렸다. 공식인 줄 알았는데 팬이 만들었다고 한다. 혹시 몰라 위챗 아이디도 포스터 밑에 적었다. 남자 주인공이 게이여서 퀴어 영화로 알려진 듯하나 <나의 Ex>는 로드 무비이자 성장 영화이자 가족 영화다. 원제 <誰先愛上他的>를 직역하면 <누가 그를 먼저 사랑했나> 정도가 되겠다. 이건 그냥 직역해도 느낌이 빡! 하고 오지만 아마 제목이 스포일러 역할을 해서 <나의 Ex>로 제목을 지은 것 같다. <나의 Ex>의 줄거리를 정리해 보자면 '한 남자의 사망 보험금으

31. 걸스온탑 (Girls on top, 2017) [내부링크]

걸스온탑 (Girls on top, 2017) 감독 : 이옥섭, 구교환 배우 : 천우희(우희), 이주영(주영) 장르 : 단편, 드라마 길이 : 5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누구나 뚝딱이. 친구 우희와 주영. 오랜만에 만난 우희와 주영은 안부를 주고받는다. 사실 우희는 아무 말도 없고 거의 주영의 말이다. 서커스단에서 일하는 주영은 공중 줄타기에서 외발자전거로 종목을 변경하겠다는 선포를 한다. 주영은 우희에게 계속 선인장은 잘 지내느냐고 묻지만 우희는 대답하지 않다가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작고 귀여워서 매일 뽀뽀해 주던 선인장이 훌쩍 커버려서 우희의 집 천장까지 뚫을 기세. 그래서 우희는 어쩔 수 없이 기르던 선인장을 온실에 보내기로 결정한다. "좋은 데 가는 거야. 나 없을 때 너 집에서 혼자 기다리는 것보다 친구들이랑 지내면 좋잖아. 보러오는 사람들도 많고. 거긴 천장도 높고 보일러도 따뜻해." 빨간 목도리를 매주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선인장을 반려동물에 빗대어 표현하는 점이 인상

본 것들 - 23년 02월 (1) [내부링크]

2월에는 꽤 열심히 일했는데 또 꽤 열심히 이것저것 챙겨봤다. 아직 2월이 끝나려면 열흘 정도가 남았지만 본 것이 너무 많으니 미리 조금 적어보겠어요. 공조2: 인터내셔날 감독 이석훈 출연 현빈, 유해진, 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개봉 2022. 09. 07. 드디어 다니엘 헤니의 잘생긴 얼굴을 봤습니다. <공조> 1편도 봤던 기억인데 역시나 큰 주제만 기억이 나고 세세한 건 기억에 없다. ㅎ <공조2>도 아마 그럴 것 같은데요... 근데 생각해 보니까 현빈은 북한 사람으로 나온 작품이 3개나 있냄? 신기쓰. 다행히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윤아의 날아차기 두 번째는 이민지의 시원한 한 방. 보이스 감독 김선, 김곡 출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개봉 2021. 09. 15. 오랜만에 변요한의 연기가 보고 싶었어요. <미생> 한석율을 내가 얼마나 좋아했던가...(아련) 영화 <보이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범죄 영화. 보이 스피싱에 관련된 영화다

여자에게 제일 필요한 건... [내부링크]

여자에게 제일 필요한 건... 돈이겠지... 이 명언을 남겨주신 선생님, 만수무강하세요. 오랜만에 하기 싫어 병에 걸리지 않고 차분히 일하는 중입니다. 참으로 이상하지요...? 이 기세를 몰아 한 층 더 멋진 여성이 되어보겠어요.

항첩여의 신작 <疫起>, 기다리고 있슈... [내부링크]

항첩여 인스타에 들어갔는데 신작 홍보를 하고 있더라고. <疫起>라는 대만 영화고, 바이러스로 뒤덮힌 봉쇄된 병원에 갇힌 사람들이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 웅앵쓰. 티저 보니까 누가 봐도 코로나 느낌인데요. 이 영화 때문에 머리 잘랐던 건가 싶다. 다시 봐도 숏컷이 잘 어울린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속녀양성기> 주연인 사영훤이 특별출연으로 나온다는데 너무너무 기대된다. 캐치플레이에서 나름 열심히 홍보 중이다. (사실 이제 막 티저랑 포스터 2장, 스틸컷 몇 장을 공개한 것이 전부 ㅋㅋㅋㅋㅋㅋ) 4월 14일에 개봉한다고 한다. 궁금한 사람은 아래 영상 확인해 보시길. 항첩여가 누구인지 궁금한 사람은 아래 글을 보세용. [항첩여, 項婕如] 헛둘헛둘 등산과 찰칵찰칵 카메라 이 사람은 <망홍적풍광세계>에서 린안안 역을 맡았던 항첩여(項婕如). 전형적인 캔디 스타일 여주의 ... blog.naver.com [항첩여, 項婕如] 난 항첩여가 좋아. 오랜만에 항첩여가 생각나서 인스타에 들어갔다.

35.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第36個故事, 2011) [내부링크]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第36個故事, 2011) 장르 : 드라마, 로맨스 감독 : 샤오 야 췐(蕭雅全) 출연 : 계륜미(桂綸鎂), 임진희(林辰唏) 나는 돈 대신 카라꽃을 선택하련다. 오랜만에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가 보고 싶었다. 누구에게나 작품성은 뛰어나지 않지만 평점이 높은 영화가 있기 마련인데, 내겐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가 그런 영화다. 무려 학생 때 카페에 대한 환상이 생긴 영화였음ㅋㅎ 이 영화의 분위기... 색감... 음악... 나를 미치게 한다...* 제목이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라서 카페에서 만드는 커피나 간식이 많이 나오는 음식 영화라고 생각한다면 경기도 오산이다. 이 영화의 영문 제목은 <Taipei Exchanges>다. 중문 제목은 <第36個故事(36번째 이야기)>임.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의 줄거리는 대충 '물물교환 카페를 운영하는 둬얼의 이야기'다. 그리고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의 등장인물은 아주 간단하다. 둬얼(朵兒, 계륜미) : 둬얼 카페 사장

30. 폴라로이드 작동법 (How To Operate A Polaroid Camera, 2004) [내부링크]

폴라로이드 작동법 (How To Operate A Polaroid Camera, 2004) 감독 : 김종관 배우 : 정유미(선아), 이정민(선배) 장르 : 단편, 드라마 길이 : 6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누구나 뚝딱이. 요즘 다시 단편영화에 빠져서 블로그에 기록도 할 겸 예전에 봤던 영화들을 다시 보는 중이다. 이번에는 정유미의 첫 주연 데뷔작 <폴라로이드 작동법>을 봤다. 앳된 정유미 얼굴로 워낙 유명한 영화. 시원한 얼음물도 다 마시고 선배를 기다리는 선아. 선배는 세상에서 가장 작동하기 쉬운 카메라인 폴라로이드 카메라 작동법을 선아에게 알려준다. 하지만 선아의 시선은 온통 선배의 얼굴에 가 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손가락이 자꾸만 꼬물꼬물. 그렇게 쉬운 폴라로이드 카메라 작동법도 선배 앞에서는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선아.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뚝딱이가 되는 사람들을 6분 안에 엄청나게 잘 표현한 영화가 되시겠다. 개인적으로 나도 좀 뚝딱이는 편이라 이건 뭐 민간인 사찰 수

29. 토요근무 (Working On Saturday, 2011) [내부링크]

토요근무 (Working On Saturday, 2011) 감독 : 구은지 배우 : 변요한(도연), 박서연(선아) 장르 : 드라마 길이 : 17분 아이들은 다 안다. 인터넷 설치 기사 도연은 토요일 오후 근무를 한다. 도연은 아이만 혼자 있는 집에 가게 된다. 아저씨는 나쁜 사람이 아니냐고, 자기 엄마 이름 아느냐고 물어보는 아이. 사실 도연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예전에 이 영화를 볼 때도 지금 볼 때도 선아와 도연이 한 공간에 있는 것이 불안했다. (도연, 미안합니다) 선아는 올해 7살, 선아의 엄마는 올해 25살. 선아의 엄마는 휴대폰과 가방, 지갑을 식탁 위에 두고 나갔다. 선아에게 엄마가 금방 올 것 같다고 말하지만 대답 없는 선아. 예전에 이 글씨체를 보고 오?!했던 기억인데 변요한 본인의 필체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도연이 진짜 간다고 짜증 내니까 울먹이는 선아. 선아가 울 때 나도 같이 울었다. 왜냐고...? 슬프잖아... ㅋㅋㅋㅋㅋㅋㅋ

편식금지 - 1월 [내부링크]

언젠가부터 중화권 영화나 드라마만 봐서 영화와 드라마에 흥미를 잃게 된 본인... 왕년에 영화와 드라마광이었던 걸 떠올리며 우리나라 콘텐츠 많이 접하기를 2023년 목표 중 하나로 삼았다. 좋아하는 장르만 보는 나쁜 습관도 고치기로 했다. 그래야 내 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왓챠 컬렉션도 처음으로 만들었음^_^ 그러다 블로그 이웃님께서 감상한 영화&드라마를 정리해 올린 걸 보고 오... 나도 해봐야겠다... 싶었다. 이게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다만... 우선 시작해 보자. Let' go. 정이 감독 연상호 출연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개봉 미개봉 이거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허술한 부분은 있지만 난 역시 눈물을 쏟았다. 연상호답게 이번에도 신파가 들어가는데 <부산행>에서는 부녀 신파였다면 <정이>에서는 모녀 신파였다. 인간이라면 어떻게 안 우냐고... 그리고 김현주의 액션이 너무 멋졌어요... 영화의 마지막 장면도 참 멋있었답니다. 파이프라인 감독 유하 출연 서인국

34. 옥중룡 (獄中龍: Dragon In Jail, 1991) [내부링크]

옥중룡 (獄中龍: Dragon In Jail, 1991) 장르 : 범죄, 액션 감독 : 정칙사(鄭則士) 출연 : 유덕화(劉德華), 하가경(何家勁), 려자(黎姿) 주인공이 불쌍하거든? 근데 안 불쌍해... 2023년 첫 중화권 영화는 유덕화, 하가경 주연의 홍콩 영화 <옥중룡>이다. 근데 선택 제대로 잘못한 느낌^^ 이런저런 중화권 콘텐츠를 꽤 접해서 재미없는 것도 흐린눈으로 다 보는 능력이 생겼다만 이 영화는... (고개를 절레 절레 저어본다.) <옥중룡>의 줄거리를 대충 적어보자면 '아후의 짠내 나는 고군분투'정도가 되시겠어요... 그리고 <옥중룡> 등장인물을 정리해 보자면... 아후(유덕화) : 주인공. 샤오후이(려자) : 아후의 부인 룽르(하가경) : 아후의 절친. 아후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장남으로 여동생을 지키려다 살인을 저질러 감옥에 간다. 룽르는 부잣집에서 태어난 외아들이다. 엄마가 나이 많은 변호사 애인과 만나는 게 싫어서 반항하기 위해 무전취식을 했다나 어쨌다나.

왜 나한테 <내일>을 추천해 주지 않았나요...? [내부링크]

요즘 아침부터 밤까지 일하고 밤부터 아침까지 드라마 보는 삶을 사는 중인데요 드라마 <내일>이 재밌다고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겁니까...? 이게 웹툰 원작이라는데 우선 그건 상관이 없고요, 드라마가 착해서 좋아... 너무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판을 치는 이 세상에서 눈물즙을 짜내며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되시겠어요. 유치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뭐가 어떻습니까? 난 유치뽕짝 좋아한다. 옴니버스 형식이라 가볍게 보기에도 좋고요. 무엇보다 구련과 박중길... 련중길이... 나의 마음을 천 갈래로 찢어 놓으셨다... 진짜... 행복만 해라 제발... 행복하세요...

살아... 숨 쉴 때 열심히 해야죠 [내부링크]

이상하게 명절 때만 되면 일이 몰린다. 하.지.만...! 살아 숨 쉴 때 열심히 해야한다는 박명수 씨의 명언을 떠올리며 일감을 받았다. (바쁜 자신을 더 바쁘게 만드는 법) 살아... 숨 쉴 때 열심히 하자... 정신 차리고... 일해 보자고... 돈 벌어 보자고...!

08. 의정부 호원동 일미만두 [내부링크]

이미 작년이 되어버렸지만 의정부 호원동에 있는 '일미만두'에 다녀옴. 해 바뀌기 전에 연말파티를 해 보자며 동행자와 다녀왔수다. 만두 전골로 연말 파티하는 사람들 어떤데... 의정부 '일미만두'는 회룡역에서 가깝! 처음 가는 거라 '기본 만두 전골'을 2인분 주문. 커플 세트를 시킬까 했지만 많을 것 같았읍니다. 이제야 다른 메뉴도 봤는데 새우튀김 만두도 맛있을 것 같다. 간단하게 낮술 마실 때 일미만두 가도 좋을 듯. 아 맞다, 평일에는 휴게 시간이 있는데 주말엔 없다. 갔던 날도 주말 4시였나? 애매한 시간에 잘 먹고 옴. 또 이제야 보이는데 백년가게라는군요? 이건 메뉴판 뒷장.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일미만두는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든 어르신이 있는 집이든 가족끼리 와도 좋겠다. 내가 갔을 때도 손님 연령층이 진짜 다양했다. 삼대가 같이 오기도 했고, 청년들이 친구랑 술 마시러 오기도 했고 신혼부부가 오기도 했으며 어르신들이 모임으로 오기도 하셨다. ㅋㅋㅋㅋㅋㅋㅋ음식 리뷰

애드포스트 잔액 대다나다,,, [내부링크]

잊고 있었는데 나도 애드포스트 수익을 낼 수 있는 블로거였다ㅎ... 친구랑 뭐 해 먹고 사냐~~~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생각나 버린 내 블로그... 블로그에 글을 씨부린 뒤 처음으로 (글이라고 볼 수 있는가...) 애드포스트 잔액을 확인해 봤다. 그.런.데.말.입.니.다. 오... 생각보다 많은데...? 그래서 호다닥 네이버 포인트로 바꿔서 필요한 물건을 살까 싶었으나 나는 이상한 곳에서 고집을 부리는 똥고집쟁이라서 5만 원이 될 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다. 근데 보니까 내가 블로그에 글을 써 보자~ 하고 시작한 게 대충 2021년 9월이던데 ㅋ 1년에 만 원 정도 모았다고 생각하면 됩니까? 이래서 언제 5만 원 채우는데요... 애초에 내 블로그는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가 아니라 돈 벌기와는 굉장히 멀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서 블로그 이름도 변방의 블로그잖아^^... 이래서 내가 3n살이 될 때까지 돈을 모으지 못한 겁니까? 네?! 그러냐고요... 기묘한 이야기 보고

<아적린거장부대> 여주 눈빛이 마음에 듭니다. [내부링크]

요즘 <아적린거장부대: 내 이웃은 꼬맹이>라는 중국 드라마를 조금씩 천천히 보고 있다. 근데 여주의 동태눈이 너무 좋은 거지ㅋㅋㅋㅋㅋ 사회에 찌들어서 걍 살아지게 되는 걸 잘 표현함. 네, 저도 그런데요. 세상사에 관심 없을 무의 느낌. 기시감이 들어서 생각해 봤는데 잘 생각해 보니까 대만 드라마 <낭만수급니>에서도 여주가 이랬던 기억이다ㅋㅋㅋㅋㅋ 일은 욜라뤼 하기 싫지만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나름 열심히 일하는 거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역시 나는 이런 초현실 여주인공이 좋다. <낭만수급니>는 대만 로맨스 드라마 중에서 그나마 가장 우리나라 드라마 느낌도 나고 덜 촌스러운 드라마라고 기억하고 있음. 병맛인데 어른 로맨스야...ㅋ 갑자기 <낭만수급니>도 다시 보고 싶냄...? <아적인거장부대>는 재미있을지 모르겠다. 연하남인 남주가 사랑에 빠진 연기를 너무 잘하던데 부디 끝까지 재밌게 볼 수 있길... 혹시 이거 보신 분이 있읍니까? 재미있나욤? (오늘도 혼자 변방에서 외치는 블로그 쥔장

<더 글로리> 임지연이 좋다면 그의 단편 영화를 봐주세욤 [내부링크]

요즘에 나 빼고 다 보는 <더 글로리>... 참고 참다가 2월 즈음에 볼 생각이다. 그럼 메이킹에 비하인드에 이것저것 보다 보면 시즌2가 나오는 3월이 오겠지ㅎ_ㅎ 근데 뭐 했다고 1월 7일이냐? 요즘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이 미친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더라고. 난 임지연의 다른 작품을 보지는 않았지만 그가 나왔던 단편영화 두 편을 무쟈게 좋아함. <9월이 지나면>과 <재난영화>다. <9월이 지나면>은 여름에 보면 좋고 <재난영화>는 지금처럼 추운 겨울에 보면 좋다. <9월이 지나면>은 잔잔하게 사랑스럽고 <재난영화>는 욜라뤼 미쳤는데 사랑스럽다. 너무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임지연의 양갈래 머리가 좋다 임지연이 나온 단편영화 <9월이 지나면>과 <재난영화>는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요. 임지연이 좋은 분은 검색해 보시길!

33. 귀신온천여관 (切小金家的旅館, 2017) [내부링크]

귀신온천여관 (切小金家的旅館, 2017) 장르 : 코미디, 공포 감독 : 임관혜(林冠慧) 출연 : 장정호(張庭瑚), 홍언상(洪言翔), 임학헌(林鶴軒) 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대만 코믹 공포 영화 <귀신온천여관>을 보았다. 이건 내가 올해 초에도 시도했던 영화인데 영 집중이 안 되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연말에 다시 한번 재생해 보았는데요... 네... 역시나 집중하기 힘들었읍니다. <귀신온천여관> 줄거리를 대충 적어보자면 '위독한 할아버지를 뵈러 갔다가 귀신을 보게 되는 세 친구의 이야기'다. 대만 특유의 유치함이 느껴져서 참을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재생 버튼을 눌렀으니 오기로 끝까지 봤다. 영화를 끝까지 보면 알겠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가 꼭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예... 루췬/ 치에샤오진/ 공주 <귀신온천여관>의 등장인물이다. 치에샤오진(장팅후) : 20살. 계속 사고를 쳐서 5번째 고등학교 재학 중.

양조위 왈 : 새해는 무슨 새해야... [내부링크]

어제부터 "새해는 무슨 새해야" "그냥 살아가는 거지" 이런 단어들로 블로그 유입이 늘었더이다. 염세 대마왕인 블로그 쥔장은 2023년인 올해도 저 말에 동감하고 있다. 그래서 올해도 다 같이 이 짤을 보자고 올려봅니다요. 뭐 한 게 있다고 2023년이 되었는지 모르겠다만... 2023년에는 우리 모두 잔잔한 한 해를 보냅시다. 힘든 일이 닥쳐와도 그걸 유연하게 받아칠 수 있는 그런 한 해를 보내보자구욧.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나도 새해 복 많이 받겠습니다. 저 짤이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주소를 눌러 보세요. [유망의생] 새해는 무슨 새해야 그냥 살아가는 거지 연말부터 새해까지 <유망의생> 유입이 늘었다. 볼 거 없는 블로그에 찾아오는 분들이 있어 외롭지 않... blog.naver.com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씨네21 커버를 장식하다...* [내부링크]

정말이지... 왜 내가 기쁘냐고... <꽃향기>가 씨네 21 커버를 장식하다뇨...? 츠암나... 우리나라에선 그나마 <상견니>가 많이 알려진 대만 영화 같은데 나는 <꽃향기>가 <상견니>를 넘어섰으면 하는 바람입니더...(너 뭐 돼?ㅋㅋㅋㅋㅋㅋ) 번역가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부럽읍니다...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개봉관이나 현장 이벤트, SNS 이벤트는 영화사 오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요. 오드(AUD)(@audcine)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5K명, 팔로잉 6,074명, 게시물 3,212개 - 오드(AUD)(@audcine)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정여희도 관련 내용이 업뎃되면 인스타 스토리에 자주 올려주더라고ㅋㄷㅋㄷ 내한만 해 정여희 씨...(님 뭐 돼?) 아래는 정여희의 인스타그램. 程予希Lyan(@lyan616)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08K명, 팔로잉 511명, 게시

눅눅해진 붕어빵 바삭하게 먹기 [내부링크]

날이 무지하게 춥지만 붕어빵이 무지하게 먹고 싶었다 그래서 붕어빵 두 마리를 샀다. 행복이 별거입니까? 우리는 천 원으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근데 호다닥 집으로 오긴 했지만 역시나 약간... 눅눅해져 버렸는걸...? 하지만 우리 집엔 에어프라이어가 없다. 그래서 말입니다, 토스트기를 사용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없으면 요렇게 토스트기에 붕어빵을 넣고 돌리면 딱 좋다. 하지만 너무 타지 않게 조절을 잘 하실 것. 토스터기도 없다? 그렇다면 전자레인지보다는 프라이팬 위에 살짝 구워주는 것이 더 좋다고 본다. 전자레인지에 뭐 돌리면 항상 눅눅해졌던 기억. 그리고 요즘엔 와플 기계 있는 집들도 많던데 거기네 살짝 구워줘도 괜찮을 것 같다. 별건 아니지만 눅눅해진 붕어빵은 토스터기를 이용해 드세요. 근데 진짜 붕어빵 파는 곳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사실 내가 먹은 것도 붕어빵보다는 잉어빵인디... 아무쪼록 모두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03. 폴링 포 크리스마스 (Falling for Christmas, 2022) [내부링크]

폴링 포 크리스마스 (Falling for Christmas, 2022) 장르 : 코미디, 로맨스 감독 : 제닌 다미안 출연 : 린제이 로한, 코드 오버스트리트, 조지 영, 잭 와그너, 올리비아 페레즈 크리스마스 그 잡.채. 11월에 본 영화인데 이제야 글을 작성한다. 넷플릭스에 크리스마스 영화가 보였고 주연이 린제이 로한이었고 린제이 로한이 반가워서 바로 재생했다. 린지, 얼마만인지...?! <폴링 포 크리스마스> 줄거리는 대충 '기억 잃은 여자와 산장 남자의 사랑 이야기'다. 이렇게 써 놓으니까 되게 뭐 없어 보이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도 뭐가 없는 영화니까요... 큰 기대는 하고 보지 마십셔. 맨 위에 한 줄 평으로도 썼지만 정말로 크리스마스 그 잡.채.인 영화다. (~그 잡채의 뜻은 그 자체.라는 말입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넷플릭스에서 만드는 크리스마스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근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폴링 포 크리스마스>의 주요 등장인물을 두 명으로 정

귀여운데 강력한 토스 키워봐요 적금 가입했다 (또...?) [내부링크]

오늘은 드디어 토스 키워봐요 적금에 넣었던 돈이 들어오는 날. 정말 길고 긴 26주였다. 얼른 끝나기만을 기다렸지. 최대 가입 금액 20만 원을 넣었는데 39,633원이 들어왔군요... (나는 이율 3%에 가입했다ㅎㅋ) 그런데 키워봐요 정기적금 이율이 4.5%로 올랐다고 해서 들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또 이 마성의 적금에 가입해 버렸다. 어쩔 수 없지 나는 티끌을 모아야 하니까^^! 토스 키워봐요 적금 가입 방법은요 1 토스 앱 접속 2 최상단 토스 뱅크 클릭 3 ‘상품 찾기’ 클릭 4 ‘키워봐요 적금’ 클릭 이렇게 하면 됩니다요. 귀여운 건 맞는데요, 사실 강력한 것은 모르겠읍니다... 그나저나 적금 콘셉트를 잘 정한 거 같다. 내가 키우는 동물이 뭐가 나올지 궁금하거덩~ 사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알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인생의 재미가 하나 사라지니까 굳이 검색하진 않겠다. (비장) 아무튼 걍 전체동의하고 동의하고 시작하기 누르면 됨 토스 키워봐요 적금

그럴 때가 있지요. [내부링크]

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나의 감정과 삶이 쏟아져 내릴 때가 있지요. 마음이 공허해지거나 가난해지거나 좁아지거나 나빠질 때가 있지요. 그래서 사람과 대화하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지만 유독 대화 핑퐁이 잘 안되는 날이 있지요. 그럴 때마다 나는 내 마음에 콱! 불을 질러버리고 싶지요. 하지만 그렆게 하면 나의 세계가 더욱 비좁아지기에 귀여운 동물 사진이나 스누피 영상을 보며 내 마음에 가득한 불을 꺼보려고 하지만 별다른 소용이 없지요. 그래서 나는 여기에 글을 쓰지요. 그럴 때가 있지요. - 우연히 이 글을 읽은 당신! 당신은 행운아입니다. 왜냐? 내가 당신에게 힘을 줄 거거덩. 오늘 하루 참 고생 많으셨소이다. 그 어떤 꿈도 꾸지 않고 푹 자면 좋겠소이다. 잘 자시오...! zZzZ 이럴 때 내가 듣는 음악 : 드뷔시 - 달빛 따봉 날리겠음.

07. 크리스피프레시 용산 아이파크몰점 [내부링크]

크리스피프레시 광인인 블로그 쥔장은 용산에 갈 일이 생길 따마다 크리스피프레시에서 밥을 먹읍니다. 용산에 볼 일이 있는데 다른 곳에서 식사한다? 그럼 크리스피프레시 음식을 포장해서 집까지 가져갑니다... 예... 여러 번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는... 영업 시간 : 11:00 - 21:00 (매일) 뭐랬더라... 동원홈푸드였나에서 수경재배한 청미채가 샐러드에 들어간다고 했읍니다. (만족) 이 사진에 파란 글자는 롯데리아인데요, 네. 크리스피프레시는 롯데리아 맞은 편에 있어요. 이건 크리스피프레시 메뉴. 이번엔 글자가 안 깨지고 제대로 보일지 모르겠다. '오늘의 특가 메뉴'도 있어서 좋음. 그런데 요일에 맞추어 먹어본 적이 몇 없다는 후문... 이때 동행자랑 주문한 건 (좌) 치킨골드라이스 : 10,800원 (월요일 할인) (우) 두부허머스볼 : 12,500원 치킨골드라이스 : 차자현미밥, 치킨스테이크, 수란, 청미채, 단호박, 방울토마토, 버섯볶음, 두부허머스볼 : 청미채, 두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드디어 영화 개봉... [내부링크]

드디어, 드디어...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이 영화 개봉을...! 그런데 2023년 1월 4일이라고요? 수요일이군. 일정에 추가해 둔다. 어쨌든 나는 이 날만을 기다렸다. 이 날만을 기다렸다고... 무려 대만 금종상 3관왕을 차지한 웰메이드 첫사랑 로맨스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많관부!!!!!!!! 정여희 싸라해!!!! 임진희 싸라해!!!! 감독님 싸라해!!!! - 이하 블로그 쥔장의 <꽃향기> 관련 주접이 되시겠다. (정여희 붐을 위한 나의 사전 작업) [제일차우견화향적나각] 정여희의 GL 드라마 요즘 정여희가 인스타에서 엄청 홍보하는 작품이 있다. 글이 너무 많아서 항상 지나치곤 했는데 잠이 안 오... blog.naver.com 04.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第一次遇見花香的那刻, 2021)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第一次遇见花香的那刻, 2021) 장르 : 로맨스, 드라마 감독 : 邓依涵 주연 : 林辰... blog.naver.com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휴가 아닌 휴가 [내부링크]

친구를 따라 아난티에 왔읍니더. 친구를 따라 오자마자 운동을 했읍니더. 무려 두 시간을...! 이제 저녁을 먹어야겠군요.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아난티 앳 강남으로 가십셔. 피트니스가 넘 좋아요. 숙소가 예쁘고 직원분들이 친절하십니더. 실내 수영장 말고 야외 수영장을 추천합니더. 실내 수영장은 좀 답답한 느낌이에요. 일이 오지게 밀렸는데 휴가 아닌 휴가를 보냅니더. 모두 즐주말요.

토스 키워봐요 적금이 끝났다. [내부링크]

드디어 매주 목요일 20만 원씩 넣었던 토스 키워봐요 적금이 끝났다. 그래서 내가 뭘 키웠느냐고? 난 유니콘을 키웠다. 다른 동물도 있던 기억인데 동거인도 유니콘임. 26주를 다 채우니까 내 유니콘은 전설의 유니콘이 되어서 승천했다. 요즘 누군가의 팬이라면 기본인 듯한 포꾸(포토카드 꾸미기)처럼 귀여운 틀까지 하사하셨다. 오늘 마지막 돈을 넣어서 다음 주 목요일이면 목돈이 들어온다. 냐하하하하하핫. 금리가 올라서 적금 이자가 4%라는 것 같은데 나는 여름에 들었던 거라 아쉽게도 3%(세전)이다. 나가는 돈을 줄이려 모은 것이니 잘했다. 요즘 워낙 좋은 적금들이 많이 나와서 또 토스 뱅크 적금을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카뱅 26주 적금처럼 소소하게 드는 것도 재밌을 듯. 내가 키우는 동물의 성장을 지켜보는 게 꽤 재밌다. 이제 돈을 합치기 위해 좋은 예금 상품이 있는지 알아보아야겠다. (있으면 추천 부탁 dream) 근데 청년 희망 적금에 (a.k.a. 청년 절망 적금) 꼬박 돈을 넣어

33. 폭포 (瀑布, 2020) [내부링크]

폭포 (瀑布, 2020) 장르 : 드라마 감독 : 청몽홍(鍾孟宏) 출연 : 가정문(賈靜雯), 왕정(王淨) 폭포처럼 쏟아지는 삶을 잔잔한 강물처럼 헤쳐 나가는. 대만 드라마 <엄마, 농담은 그만!>을 보고 가정문 연기를 좋게 봤던 나는 그의 작품 중 하나인 <폭포>를 보았다. 근데 가정문을 알기 전에 갈무리해 놨더라고. 대만 영화 <폭포>의 줄거리는 '천천히 마음을 치유하는 사람의 이야기'다. '코로나를 시작으로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벌어지는 모녀의 갈등 이야기'라고 영화 소개에 나오지만, 사실 이 영화에서 코로나와 자가격리는 주인공의 신경 쇠약증을 수면 위로 떠 오르게 하는 도구 중 하나일 뿐이다. <폭포>의 등장인물에 대해 끄적여 보겠다. 뤄핀원(가정문): 엄마 왕징(왕정): 딸 왕기문(리리런): 뤄핀원의 전 남편 사실 뤄핀원 전 남편까진 안 적어도 될 정도다. 남편 역을 맡은 李李仁 얼굴이 너무 익숙한데 어디에서 봤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흠. 영화는 2020년 3월 어느 날

갓생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요...22 [내부링크]

약 한 달 전에 5명의 인생을 사는 누군가의 글을 읽고 "나도 갓생을 살아보겠다"라고 다짐하였지만요. 예,,, 역시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고 나는 그대로 굉장히 느린 사람이었으며 간헐적 우울과 무기력에 빠지는 사람이었다. 정말 급여 빼고 모든 것이 엄청난 속도로 오르는 이 시기에 나는 해야 할 일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매일 만 보 걷기를 열심히 했다. 일을 안 하니 토스 만보기를 열심히 찍었음 ^_^V 그 시간에 일하면 돈을 더 벌었겠지,,,ㅎ 앞뒤로 꽉 막힌 인생 아 어쩌란 말이냐 트위스트 추면서 오늘 내가 할 일 : 밀린 업무 끝내기 밀린 글 올리기 밀린 운동 하기 (에너지가 남았다면) 집 앞 카페에 다녀오기 모두 밀린 것뿐이군요,,,? 밀린 일을 도장 깨기하면서 해일처럼 찾아온 불안함을 이겨내 보겠읍니다. 갓생 네가 뭔데 날 울려, 날 울려... 나만 이렇게 사는 거 아니라고 누가 말해줘요,,,ㅎ

22. 스킨푸드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 (2번째 구매) [내부링크]

물건을 자주 구매하는 것 같지만요, 아닙니다. 아무튼 이번에 구매한 물건은 '스킨푸드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다. 이건 내가 스킨푸드 네고왕 열차에 탑승해서 써 보고 너무 좋아서 감탄했던 기억. 요즘 얼굴이 너무 건조하고 잡티도 많이 생기더라고? 그래서 서랍 속에 고이 넣어둔 이 물건을 꺼냈읍니다. 역시 이번에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얼굴이 많이 건조했는지 바르자마자 광속으로 스며들고 잡티 올라왔던 것도 많이 좋아졌다. 다만 예전엔 이거 하나만 발라도 안 건조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뭔가 이번에는 약간 건조함이 남아 있는 기분이었다. 에센스 바르고 크림 바르니까 촉촉하고 좋았음ㅇㅇ 내가 스킨푸드를 좋아하는 건 역시나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문구를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다른 제품은 모르겠지만 스킨푸드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는 향도 안 나서 너무 좋다. 다른 크림이랑 토너는 향이 다소 강했던 기억이다. 이번에 처음 봤는데 속부터

[배니일기호호흘반] 왓챠, 웨이브, 티빙에 올라왔도다 [내부링크]

요즘 블로그에 <배니일기호호흘반>을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뭔가 하고 검색했더니 이제 <배니일기호호흘반>을 왓챠, 웨이브, 티빙에서 볼 수 있더라. 예전에는 쿠팡 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쿠팡 플레이를 쓰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한 달 무료 어쩌고 있어서 그거로 냉큼 봤음ㅋㅎ 왓챠는 아직 공개 예정이라고 하고 웨이브와 티빙에선 시청이 가능한가 보다. 웨이브 아이디는 없어서 모르겠다만 티빙 로그인하니까 티빙으로 볼 수 있었음. 블로그 글들 검색해서 보니까 개연성이 없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나도 어느 정도 동의한다ㅋㅋㅋㅋㅋ 중드를 볼 땐 개연성을 어느 정도 내려놓아야만... 물론 모든 드라마가 그렇단 건 아니지만 그런 드라마가 많은 건 사실이니까...ㅎ 그런데도 나는 <배니일기호호흘반>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드라마 특유의 나른함이 좋았어요. 특히 6화가 기억에 남음. 대충 아래 내용이다. [배니일기호호흘반] 쿠팡플레이에서 6화를 보세요. 오늘은 <배니일기호호흘반>

21. 일리윤 울트라 리페어 로션 [내부링크]

나의 21번째 물건은 '일리윤 울트라 리페어 로션'이다. 바디오일이나 바디로션을 쓰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피부가 되어버린 블로그 쥔장... 어떤 바디 로션을 사야 하나 어슬렁거리던 중 동거인이 네이버 라이브에서 일리윤 바디로션을 좋은 가격에 1+1 판매 중이니 구매하라고 했다. 울트라 리페어 로션이 더 보습 효과가 좋을 테니 그걸로 사라고 해서 냅다 구매. 하지만 제 쇼핑은요 망했읍니다. 왜냐고? 향이 마음에 안 든다. 수분감 많고 보습이 잘 되는 건 알겠다만ㅎ 향기가 너무... 뭐랄까... 꽃 향기가 강하다. 사실 이게 꽃 향기인지 뭔지도 모르겠음. 전성분에는 향료.라고만 적혀 있고 상세 페이지에도 은은한 향.이라고 문구를 적었던데. 여러분, 일리윤 울트라 리페어 로션의 향은 절대로 은은하지 않습니다... (내 기준) 내가 워낙 민감한 사람이라 이렇게 느끼나 싶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았다. '일리윤 울트라 리페어 로션 향기' 이렇게ㅋㅋㅋㅋㅋ 근데 역시나 나처럼 향이 강하다고 하

06. 농가의 하루 강릉점 [내부링크]

아아, 이번 글은 농가의 하루 강릉점이다. 다녀온 지 꽤 되었는데 이제야 글을 쓴다. 동행자와 강릉 아르떼 뮤지엄에 갔다가 들렀다. 아르떼 뮤지엄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전시 보고 나와서 먹으면 딱이다. 영업 시간은 11:30-21:00 휴게 시간은 15:30-17:00라고 함. 상호명처럼 따뜻한 느낌의 가게다. 뭔가 따뜻한 유럽 지역의 느낌? (가본 적 없음) 현관도 노란색이고 왕곰돌이가 반겨준다. 동행자와 나는 이렇게 주문했다. 상하이 해산물 오일 생면파스타 : 19,000원 초당옥수수 치즈듬뿍 피자 : 21,900원 상하이 해산물이라네? 그리고 옥수수 피자라니? 끔찍한 혼종 아닙니까? 근데요, 맛있었읍니다...ㅎ 오늘의 수프였나? 누룽지 수프가 나왔고 차는 둥굴레차가 나왔습니다. 맹물이 아닌 차를 줘서 너무 좋았고 누룽지 수프도 혼종인가 했는데 맛있어서 바닥까지 긁어먹음 ㅎㅋ 이게 상하이 해산물 오일 생면 파스타. 1명이 못 먹는다. 이건 1.5~2인분 느낌이다. 근데 이게 라면

01. 망해버린 이번 생을 애도하며 - 정지혜 [내부링크]

책을 자주 읽긴 하는데 뭔가 기록하는 건 어려워서 계속 방치해 뒀다. 다시 심기일전하여 기록해 보겠어... 첫 번째 글은 정지혜 작가의 <망해버린 이번 생을 애도하며>. 책 띠지에 있는 "너 잠간 냉동되지 않을래?"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오직 제목... 제목만이 나의 시선을 끌었다. 내 인생도 망한 것 같은데 주인공의 삶은 얼마나 망했으려나~?라고 생각하며 바로 도서관에서 대출했다. 정지혜 작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나도 매번 다정하고 따뜻하게만 살고 싶어서 항상 나름의 노력은 하는데 그게 잘 안 되는 것이 인생 아니겠읍니까,,, 내가 마음먹은 대로 삶이 굴러가면 내가 무당을 하고 있겠지,,, 쩝. p.15-16 냉동 인간들에게 호의를 갖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 사람들 덕에 다달이 적지 않은 월급을 받고 있다고 해도 말이다. 인간을 냉동시키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에 몸담고 있지만 냉동되는 인간들에 대한 편견은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

갓생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요... [내부링크]

jontyson, 출처 Unsplash 며칠 전에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일명 ‘갓생’ 사는 사람의 글을 읽었다. 글쓴이는 대충 5명의 인생을 살더라고... 그래서 그 갓.생. 저도 시도해 보려고 했는데요. 우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부터 힘들더이다... 미라클 모닝? 그런 건 내 인생에 있을 수 없다... 나는 너무나 올빼미형 인간인데 정말 슬프게도 체력이 따라가지 못한다. 밤에 작업하는 게 효율 쩌는데 말이야. 새벽에 자고 늦게 일어나면 손발이 퉁퉁 붓는단 말이지...^^ 하루하루 나이가 들면서 철야가 힘들어집니다. 정신은 젊은데 말이다. 흑. 나 같은 사람 많죠? 그렇다고 대답해 줘요... 갓생 네가 뭔데 날 울려, 날 울려...

28. 싱크 앤 라이즈 (Sink & Rise, 2003) [내부링크]

싱크 앤 라이즈 (Sink & Rise, 2003) 감독 : 봉준호 배우 : 변희봉(매점 주인), 윤제문(아빠), 정인선(딸) 장르 : 드라마, 단편 길이 : 7분 삶은...? 계란이다...! 뽕뽀로뽕뽕 봉준호 감독의 단편 영화를 또 봤다. 걍 오랜만에 보고 싶은 게 많아. (시간이 남아 돈다) 게임 갤럭시가 떠오르는 인트로. 엔딩 크레딧도 비슷하다. 아빠와 딸이 성신대교 아래 한강 둔치의 매점에 와서 인스턴트 과자를 살 것인지 삶은 계란을 살 것인지를 놓고 티격태격한다. 아빠는 딸에게 삶은 계란이 물에 뜬다고 하고, 매점 주인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한다. 아빠 : 캔 유 언더스탠드 사이언스? 매점 주인 : 혼또니 빠가다라스. 매점 주인이 뭐라고 한 건지 아시는 분...? 어쨌든 두 남자는 삶은 계란을 두고 내기를 한다. 삶은 계란이 물에 뜨면 매점 과자를 다 가져가도 좋다고 하고 가라 앉으면 남자는 자기 딸을 주겠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하 스포) 그런데 말입

27. 숙녀들의 하룻밤 (One Night with Ladies, 2011) [내부링크]

숙녀들의 하룻밤 (One Night with Ladies, 2011) 감독 : 한병아 배우 : 서영주(아줌마36), 박민선(아가씨25), 박희본(아가씨 19), 김다솜(아가씨 14), 김온유(아역9), 조수현(아역8) 장르 : 애니메이션, 단편 길이 : 18분 나를 어루만져 주는 또 다른 나.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36살의 '나'는 어린 시절의 나'들'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나이는 각각 8살, 9살, 14살, 19살, 25살, 36살. 그들은 함께 기억하는 과거를 공유하기도 하고, 오지 않은 미래의 나에게 이런 저런 질문도 한다. 갸냘픈 어깨는 영원히 가지지 못하겠지? 응~ 못 가지죠~ 이런 대사들도 귀여웠다. 나'들'은 함께 모여 떡볶이도 먹고, 수다도 떨고 성인인 나'들'은 함께 술도 마신다. 열아홉의 나는 36살의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며 사는 그런 삶이 불만이다. 그런 열아홉의 나에게 36세의 내가 하는 말. "알게될 거다~ 평범

삼립호빵 대체 찐빵은... [내부링크]

얼마 전에도 글을 올렸지만 ‘호빵’은 사실 ‘찐빵’과 똑같은 거란다. spc 계열인 삼립에서 브랜드로 내놓은 것이 호빵. 적지 않은 사람이 ‘삼립 호빵 대체’라는 검색어로 블로그에 찾아오길래 나도 궁금해서 검색해 봤다. 1. 한살림 찐빵 한살림은 평소에 나도 사용하는 곳. 그런데 찐빵도 있더라고. 2. 안흥 찐빵 평소에 빵 종류를 안 먹어서 몰랐는데 안흥 찐빵이 엄청 유명하더라. 개인적으로는 흑미찐빵이 궁금하다. 3. 자연드림 찐빵 자연드림도 가끔 이용하는데 여기도 찐빵이 있었다. 한살림보다 종류도 다양하다. 피자를 품은 찐빵... 궁금한걸...?! 그리고 검색해 보니까 이밖에도 글루텐프리인 건강한 찐빵들도 있었다. 요즘 개인 스토어가 워낙 잘 되어 있으니 이것저것 검색해 보시길.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동네 만둣집에서 파는 찐빵이 맛있다는 거... (츄릅)

26. 지리멸렬 (Incoherence, 1994) [내부링크]

지리멸렬 (Incoherence, 1994) 감독 : 봉준호 배우 : 에피소드 1: 유연수(김 교수), 임상효(과대표 김양) 에피소드 2: 윤일주(논설위원), 신동환(신문배달소년), 김선화(폭력 아줌마) 에피소드 3: 김뢰하(변 검사), 박광진(아파트 경비원), 김진성(검사 후배), 임재홍(학생), 이상협(TV토론 사회자), 봉준호(배달소년 형) 장르 : 코미디, 단편 길이 : 31분 아이 엠 그라운드 자기소개 하~기! 오랜만에 좋아하는 <지리멸렬>이 보고 싶었다. 나 이 영화 너무 좋아함. <지리멸렬>은 총 3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형식의 단편 영화다. 첫 번째 이야기는 '바퀴벌레'. 교수는 겉으론 멀쩡하고 점잖아 보이지만 과대표 여학생을 대상으로 응큼한 상상도 하고 본인 사무실에서 야한 잡지를 보는 사람이다. 그러다 과대표에게 본인 사무실에 있는 책을 가지고 오라고 심부름을 시킨다. 근데 책상에는 그가 보던 야한 잡지가 놓여있다. 죽도록 쫓아가서 책상 위로 책을 던져 야

spc 불매 가보자고 [내부링크]

얼마 전 spc 공장 직원이 소스 기계에 끼여 사망한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그런데 spc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사고가 난 기계를 흰 천으로 가린 채 계속 공장을 가동했다. spc 회장이 뒤늦은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현장에 찾아온 노조 사람은 전부 막았다네. 사과는 국민이 아닌 사망한 직원과 유가족 그리고 직원들에게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장례식장에 답례품이라고 보낸 빵이 들어있는 박스도 진짜 어이가 없었다. 이번 일은 기업이 노동자를 어떻게 보는지, 우리나라 노동권이 얼마나 바닥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아주 끔찍한 사건이다. 창피하지만 나도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예전부터 spc는 노동자들의 사고로 잡음이 굉장히 많았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직원들이 시위도 많이 했고. 악덕 기업인 걸 늦게 알았지만 이제라도 spc 불매에 동참하려고 한다. 아래는 많이 보셨겠지만 spc 브랜드들. 아주 구석구석 손을 뻗지 않은 곳이 없더라고. 나는 빵과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임진희&정여희 수상 축하 [내부링크]

작년 금종상을 챙겨봤던 기억이 아직도 나는데요, 벌써 올해의 금종상을 했다뇨... 실시간으로 못 봐서 통탄스러울 뿐이다. 나는 이 사진이 너무 좋다. 너무 귀여워. 이건 감독님이랑. 분위기 너무 좋잖아?? 그리고 내가 이 글을 찌는 이유? 여러분!!! 드디어 꽃향기가 해냈읍니다!!! 제 57회 금종상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에서 임진희는 여우주연상을 정여희는 여우조연상을 탔다는 거......... 너무 좋아... 좋다고... 축하한다고...! 이럴 줄 알았어. <꽃향기> 붐이 올 줄 알았다고!! 미치게 귀여우심 상 받고 난 반응도 이민이랑 팅팅 같다ㅋㅋㅋㅋㅋ 임진희는 이민처럼 침착~~ 어른~~ 이런 느낌인데 정여희는 팅팅처럼 뿌에에에엥~~ 이러고 있음. 정여희 우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진짜ㅋㅋㅋㅋㅋ 보라색 드레스 입고 멋지게 사진 찍으면 뭐 해 저렇게 우는데요 수상소감하는 것도 이민 같다ㅋㅋㅋㅋㅋ 난 임진희가 너무 좋아... 저번에 임진희 인생 첫 번째 라방을 보고 홀딱 반해버렸지

시상식에서 Fxxk을 외친 배우가 있다...?! [내부링크]

<꽃향기> 자료 보다가 너무 웃겨서 올린다. 남의 나라 시상식이 뭐라고 보고 낄낄 거리는지... <속녀 양성기> 주인공 사영훤(謝盈萱)이 무려 두 작품으로 후보에 올랐는데 저 데칼코마니가 내 웃음 버튼을 눌러버림. 진짜 미치게 웃겼다ㅋㅋㅋㅋㅋ 작품은 각각 <속녀 양성기2>랑 <四樓的天堂>. <화등초상> 배우들도 보이는군요. (아직 못 봄) <속녀 양성기>는 시즌1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 이것도 블로그에 남겨 놓고 싶은데 또 많이 울까 봐 엄두가 안 난다. <속녀 양성기2>는 언제 들어오나요? 두 번째 작품은 번역하면 <4층의 천국> 정도? <四樓的天堂>은 너무 보고 싶었는데 우리나라에는 언제 들어오나... 황추생도 나온다. 예고편을 보니까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는 사람들 이야기다. 이것도 보면서 펑펑 울 느낌...ㅎ 시상식에서 Fxxk을 외치는 배우가 궁금하다?! 그러면 아래 영상을 봐보세요. 중국어를 몰라도 처음부터 Fuck을 외쳐서 충분히 알아듣습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데칼코마니 나

04. 노원 샐러드로우 앤 트라타 [내부링크]

노원 샐러드로우 앤 트라타에 다녀왔다. 아무런 정보 없이 노원 샐러드집 검색해서 갔음. 오호~? 근데 좋았다. 그래서 글을 쓴다. 노원역 6번 출구에서 가깝다. (7호선) 영업 시간은 11:00-22:00. 15:30-17:00는 휴게 시간이니 확인하고 갈 것. 샐러드 로우는 샐러드 뜻하는 거고 트라타는 멕시코 음식을 뜻하더라. 스페인어로 '대접하다'라는 뜻이 있다고 함 ㅇㅇ 이건 메뉴판. 클릭해서 보씨오. (뭐냐? 원본 크기로 올렸는데 왜 깨짐?) 가게 밖에도 있고, 자리에도 메뉴판이 있음.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다. 테이블이 6개 정도 있던 기억. 나와 동행자는 닭가슴살 샐러드 로우, 바질파스타 샐러드 로우, 양송이 스프를 주문했다. 닭가슴살 샐러드 로우: 8500원 바질파스타 샐러드 로우: 8500원 양송이 스프: 4500원 그렇다고 한다. 이것저것 먹어본 결과 나는 발사믹과 오리엔탈 소스를 좋아함. 멕시코 음식도 많았는데 멕시코 음식+맥주 조합으로 먹으면 끝장날 것 같음. 매

31. 어둠 속의 이야기: 미리야 (迷離夜, 2013) [내부링크]

어둠 속의 이야기: 미리야 (迷離夜, 2013) 장르 : 공포 감독 : 임달화(任達華), 프룻 첸(陳果), 이지의(李志毅) 출연 : 임달화(任達華), 양가휘(梁家輝), 진혜림(陳慧琳), 진정(陳靜) 차.카.게.살.자. 홍콩 공포 영화 <어둠 속의 이야기: 미리야>는 총 3편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공포 영화다. <어둠 속의 이야기>는 1편 <미리야>와 2편 <기환야>로 나뉨. <기환야> 줄거리를 대충 봤는데 잔인한 듯하여 1편 <미리야>만 봤다. 첫 번째 이야기 '장물'. 살인적인 홍콩 집값에 대해 아는 사람도 많을 거다. '장물'은 '집'과 관련된 이야기다. 남자는 코핀 홈(棺材房, Coffin Home)에 산다. 직역하면 관짝 방. 정도가 되시겠어요. 주인공 남자는 다리를 절고,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 뭐지? 싶었던 건 갑자기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부르며 춤을 추더라는 것. 아무튼 남자는 공사 현장 일용직으로 일하지만, 5분 지각했다는 이유로 일자리를

[항첩여, 項婕如] 난 항첩여가 좋아. [내부링크]

오랜만에 항첩여가 생각나서 인스타에 들어갔다. 내가 기억하는 가장 최근의 항첩여는 바로 요렇게 귀여운 모습이었다. (갠적으로 내가 이 화보를 좋아함) 근데 스타일이 확 바뀐 것...! 머리를 잘랐는데요, 너무 귀엽습니다. 자세히 보니까 숏컷이더라. 쏘 귀염, 쏘 상큼. 특히나 이 화보가 너무너무 분위기 있게 나왔더라고. 스타일도 색감도 너무너무 좋다. 이 미소년 누구야? 이 귀여운 미소년은 누구냐고... 숏컷이 아주 찰떡이다. 흠. 이게 귀여우니까 이걸 대표사진으로 할래. 요 화보도 분위기 있게 나왔다. 분위기 너무너무 좋아. 이 사진을 보고 새끼손가락 반지를 사고 싶었다. 내가 항첩여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분위기인데요, 항첩여는 자연, 필카, 등산, 글쓰기를 사랑합니다. 여전한 등산 사랑ㅋㅋㅋㅋㅋ 나도 바다보다 산을 좋아해서 보기만 해도 좋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린 컷이 아닌데요ㅋㅋㅋㅋㅋ 우당탕탕 쇼컷인데요ㅋㅋㅋㅋㅋ 그래도 귀엽다. 이건 굉장히 좋은 카메라로 찍은 게 티가 난다

25. 대리운전 브이로그 (Replacement Driver VLOG, 2022) [내부링크]

대리운전 브이로그 (Replacement Driver VLOG, 2022) 감독 : 구교환 배우 : 구교환(교환), 박명신(소정의 언니1), 김재화(소정의 언니2) 장르 : 블랙코미디, 스릴러, 코미디 길이 : 10분 교환 43살, 소정 31살. 요즘 구교환과 이옥섭의 단편 영화를 재탕하는 중이다. 오늘 재탕한 영화는 <대리운전 브이로그>. 교환의 아버지는 옥수수 농장을 한다. 교환의 아버지는 교환이 가업을 물려받길 원하지만, 교환은 춤을 춘다. 소정이 교환의 춤을 좋아하거든. 교환은 소정과 연락이 닿지 않을 때 대리운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콜을 받은 교환은 대리운전하러 나가고, 그곳에서 여자 친구 소정의 두 언니를 만난다. 참고로 소정은 이옥섭의 단편 영화 <로미오: 눈을 가진 죄>에서도 교환의 여친이었다. 그때는 배경이 대만or홍콩이었는데 그때 그 교환이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미쳤다, 소정 세계관... 소정의 언니로 나오는 박명신&김재화는 영화 <모가디슈>에서도 구

나는 체력이 없다고 봐야만... [내부링크]

minkmingle, 출처 Unsplash 며칠 일이 없어서 뒹굴거리고 있다. 불안함을 물리치려고 친구들도 만나고 가족이랑 열심히 밖에서 걷기도 했다. 근데 바로 올라오는 입술 수포^^ 내가 한 건 친구 2명을 만나고 어제 만 보를 걸은 것뿐인데요... Vrinda, 출처 OGQ 체력이 없다고 보면 되겠어요... 프로폴리스랑 비타민 씨는 챙겨서 먹는 중인데 또 무엇이 필요할꼬... 마그네슘이나 먹고 일찍 자야겠다. 그리고 스트레스도 받지 말아야지 흑흑.

02.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내부링크]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장르 : 서스펜스, 공포 감독 : 존 크래신스키 출연 : 에밀리 블런트, 존 크래신스키, 노아 주프, 밀리센트 시몬스 저예산 영화의 모든 설정은 마음으로 품자. 열심히 괴물을 연구하는 한 가정의 아버지 조용한 영화가 당겨서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봤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냥 예전부터 이 영화가 궁금하기도 했기에 봄. 정말 조용한 영화룰 원한다면 무성영화를 보면 됨. 공포나 스릴러 영화에서 시각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난 이 영화처럼 '소리'로 공포를 주는 걸 좋아라한다. (그래서 봤다는 뜻)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줄거리를 대충 적어 보자면 '소리를 내면 공격하는 괴물을 피해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가 되시겠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생존 법칙이라는 것도 있단다. 1. 어떤 소리도 내지 말 것 2. 아무 말도 하지 말 것 3.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갈 것 그렇다고 한다.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등

13. 보스 프린세스 (極道千金, 2019) [내부링크]

보스 프린세스 (極道千金, 2019) 장르 : 로맨스, 드라마 감독 : 吳子雲 주연 : 劉以豪, 劉奕兒, 張再興, 洪言翔 앗?! <조폭 마누라>의 귀여운 버전?! 본인의 으뜸이 등신대를 들튀하는 여주 8월 초에 본 드라마 포스팅을 이제야 한다. (지독하네...) 13번째 드라마는 대만 드라마 <보스 프린세스(極道千金)>이다. 저 중문을 번역하면 '야쿠자의 딸'이라는 뜻이다. <보스 프린세스>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고 총 6개 회차라 가볍게 보기에 좋다. 원제는 <娛樂實習生>이라고 한다. 직역하면 '엔터테인먼트 실습생'인데 연예 기획사에서 일하는 인턴 이야기라는 뜻이다. 근데 바뀐 제목도 구리다. 야쿠자의 딸이라뇨...? (블로그 쥔장 = 조폭 미화 극도로 혐호하는 사람) <보스 프린세스>의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인기 연예인과 조폭 회장 딸의 사랑 이야기'다. 난 '아무개의 사랑이야기'가 주제인 드라마나 영화는 즐기는 편이 아닌데 그냥 류이호가 보고 싶었다. 류이호 대표

주택금융부채 건강보험료 공제 재신청했다. [내부링크]

얼마 전에 국민건강 보험공단에서 전화가 왔다. ‘주택금융부채 건강보험료 공제’를 신청하라고. 전세 계약 갱신해서 연락이 온 듯했다. ‘주택금융부채 건강보험료 공제’가 뭐냐고요?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깎아준다는 뜻입니다요. 요것도 대상이 있으니 알아보시길. 난 이미 공제를 받아서 재신청은 간단했다. 대출 관련 정보가 이미 보험공단 쪽에 있어서 2가지 서류만 팩스나 문자로 보내면 됨. 1. 주택금융부채 건강보험료 공제신청서 2. 신청인 신분증 사본 팩스와 문자를 보낼 번호는 문자에 함께 온다. 주택금융 부채 건강보험료 신청서는 어디서 다운받느냐? 1.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접속 (https://www.nhis.or.kr/nhis/index.do 국민건강보험 방문자별 맞춤 메뉴 개인 사업장 더보기+ 개인 맞춤 메뉴 자격득실 확인서 발급 보험료 납부확인서 환급금 조회/신청 보험료 조회/납부 보험료 계산기 재난적의료비 지원안내 건강검진 대상조회 가족 건강관리 민원

<가우스전자>... 왜 재밌어... [내부링크]

뽀둥한 백마탄 어떨 건데 주말에 <가우스전자>를 봤다. 저번에 봤을 땐 유모어 강박증에 걸린 느낌이라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는데요. 다시 보니까 재밌네...? 아직도 유모어 강박증과 부자연스러운 병맛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큰 생각없이 보기에 딱이다. 실시간 백마탄에게 빠지는 중 백마탄... 쩜 귀여워... 혼자 뽀둥함. 상사들 따라서 맛있는 거 많이 잡솨. 상식아 진짜 행복해라 흑흑 다저인 상식이가 좋다 백마탄도 백마탄인데 나래랑 상식이가 너무 귀엽다. 두 사람 이야기가 나오면 마음이 몽글해진단 말이지. 그리고 나래... 유 아 쏘 큐트... 갠적으로는 별로인 부분도 있지만 어쨌든 웃고 싶다면 <가우스전자>를 보세요. 지금 네이버 티비에서 <가우스전자> 1-4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답니다. 가우스전자 1화 <가우스전자> 1회 Full 버전(~10/21) 스튜디오지니 | Genie TV 매주 금 2편 동시 공개! ENA 매주 금,토 밤 9시 방송 naver.me 가우스전자 2화 <가우스

20.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 퀜처 591ml 텀블러 [내부링크]

나의 20번째 물건은 너무나도 유명한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 퀜처 591ml 텀블러'다. 이것은 내돈내산이 아닌 친돈친산이다. 친구 돈을 주고 친구가 샀다는 뜻~^^ 네. 친구에게 선물로 받았읍니다. 이 텀블러는 고유명사처럼 '스탠리 591'로 불리기도 하는 것 같다. 색깔은 흰색, 검정, 카키 3색이 기본이다. 찾아보니까 카키가 아니라 해머톤 그린이라네 (머쓱) 텀블러를 구매하면 이렇게 빨대도 같이 온다. 나는 집에서 사용할 거라 뚜껑 빼고 먹겠지만 차 타고 다니는 분들은 빨대가 확실히 편할 것 같다. 차 컵 홀더랑도 크기가 맞는다고 봤다. 하지만 완전 밀폐가 되지는 않아서 가방에 넣고 들고 다니기엔 무리가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길. 유명한 만큼 보온 보냉은 확실히 잘 됨. 보온 보냉 말모말모. 이곳저곳에서 후기를 봤는데 불량품은 겉에 물방울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니까 구매하고 꼭 확인해 보시길. 아, 그리고 식기세척기에 돌려도 된다고 봤었다. 그나저나 나는 저 로고가 그렇게 귀엽더

03. 마포 작은 섬소년 [내부링크]

오랜만에 올리는 쩝쩝 포스팅. 친구와 마포역 근처에 있는 ‘작은 섬소년’에 갔다. 영업 시작 시간은 대충 오후 4-5시 정도 같다. 마포역 1번 출구에서 가장 가깝고 공덕역에서도 충분히 걸어갈 거리다. ‘작은 섬소년’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좌석은 바 형태로 되어 있고 내부가 넓진 않다. 가게 바깥에도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친구랑 분위기 뭐야... 미쳤어... 이러고 사진 5백 장을 찍은 느낌입니다. 일본주가 많은데 나랑 동행자는 생맥주와 청하를 오지게 마셨어요. 이건 작은 섬소년의 메뉴판. 보실 분은 보세요. 우린 섬소년 코스 2인분을 시켰고, 계속 뭐를 시켰는데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ㅎ 코스 시키니까 멍게부터 나왔다. 먹는 순간 내 입 안에서 바다가 느껴졌음ㅎㅋ (엄청 싱싱하다는 뜻) 이것도 코스의 일부로 기억한다. 이건 어묵탕. 계속 차가운 걸 먹어서 약간 추웠는데 딱 맞춰 나와서 너무 좋았다. 사장님이 먹는 속도 보면서 음식을 내어주심. 이건 버

연휴가 이렇게 끝나는군,,, [내부링크]

allthestories, 출처 Unsplash 회사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평일에 쉴 수 있고 연휴에 일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연휴가 끝나가는군요 쩝. 계속 비가 내리니까 축축 처지기만 합니다요. 대충 일 마무리하고 어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고 오랜만에 음악을 틀어 놓고 방정리를 해야겠다. 조용히 연휴을 마무리하겠어요. 모두 편안한 저녁 되시길~ 나 10월엔 9월보다 더 열심히 살래~~~

올해 우리동네 붕어빵 시세는 [내부링크]

오늘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그래서 붕어빵 사장님이 영업을 시작하셨나 보다. 자고 일어났더니 엄마가 붕어빵을 사다 놓으셨다. 올해 우리동네 붕어빵 시세는요~~? 2마리에 1천 원입니다. 작년에는 3마리에 1천 원이었는데... 쩝. 이제 내 급여만 오르면 되는데 급여 빼고 다 오르는군요...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봅니다요. 그나저나 블로그 주인장은 팥붕파가 아닌 슈붕파인데요. 어머니가 팥붕파여서 어쩔 수 없이 팥붕어빵을 먹었다는 너무나조 슬픈 소식입니다. 다른 동네 붕어빵 시세도 궁금하군요. 그럼 모두 즐거운 금요일을 보내시길.

<가우스전자> 병맛이네? [내부링크]

친구가 <가우스전자>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너무 웃기다면서 보라고 했다. 근데 병맛 쩐다. 웃겨서 찾아봤더니 웹툰이 원작이라고 하네. 웃기긴 한데 약간 웃음 강박증에 걸린 느낌이랄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를 봤을 때랑 비슷하다. 웃기거든? 근데 유모어 강박증에 걸린 느낌... 미생 병맛 버전인 느낌도...? <가우스전자>의 뿔몬 <가우스전자>에서 내가 그나마 아는 얼굴은 곽동연 정도가 되겠습니다. 근데 ‘백마탄’이라는 캐릭터가 꽤 병맛이다. 이름도 웃겨서 기억까지 한다. 특히 머리에 달린 뿔이 진짜 어이없음ㅋㅋㅋㅋㅋ 연기를 잘하는데 못하는 척하는 건지 원래 못하는 건지도 구분이 안 간다ㅋㅋㅋㅋㅋ 어릴 때 봤던 디지몬에 나오는 뿔몬이 생각나기도... 뿔몬을 기억하고 있는 나도 웃기네... 너무 웃음을 강요하는 느낌이라 아쉬운 드라마다. 힘을 조금만 더 빼면 좋았을 텐데요. (개인 의견) 가볍고 즐거운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이야기가 보고 싶다면 <가우스전자>를 보세요. 왜냐? 내가

19. 솔가 마그네슘 위드 비타민B6 [내부링크]

마지막으로 이 카테고리에 글을 쓴 게 솔가 에스터 비타민씨였는데 생각해 보니까 솔가 마그네슘을 안 썼더라고. 오히려 효과를 보고 있는 건 마그네슘인데 말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이 게시판에 새 글을 쪄봅니다. 내가 꾸준히 먹는 ‘솔가 마그네슘 위드 비타민B6’. 요건 비타민B6까지 함께 있는 거라고 한다. 처음에 산 건 아마 눈 밑이 떨려서였을 거다. 이 제품이 워낙 유명하길래 걍 사봤다. 생각보다 나에겐 효과가 꽤 있어서 가끔 복용한다. 눈 밑 떨림은 사라진 지 오래인데 마그네슘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내가 마그네슘을 복용할 때는 보통 1. 우울할 때 2. 잠을 푹 자고 싶을 때 이 2가지 상황에 마그네슘을 복용한다. 난 어떤 약이든 건강 보충제든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ㅎ 나는 감정적으로 굉장히 예민한 사람이라 기분이 가라앉으면 많이 힘들어하는 편인데 그럴 때 마그네슘 한 알을 먹는다. 기분이 훨~씬 산뜻해짐. 그리고 좀 푹 자고 싶을 때 마그네슘 1알을 먹고

30. 무간도 (無間道, 2003) [내부링크]

무간도 (無間道, 2003) 장르 : 범죄 감독 : 맥조휘(麥兆輝), 유위강(劉偉强) 출연 : 양조위(梁朝偉), 유덕화(劉德華), 황추생(黃秋生), 증지위(曾志偉) 홍콩 누아르가 뭔지 궁금하다? <무간도>를 보세요. 이상하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무간도>가 떠오른다. 연휴에도 비가 내리길래 <무간도>를 다시 봤다. 이건 약간 내 마음이 쓸쓸할 때 <타락천사>를 꺼내어 보는 것과 비슷한 그런 느낌이다. 둘 다 엄청 좋아하는 영화는 아닌데 가끔 생각날 때가 있어, 진짜. 나 같은 사람이 분명히 있을 거다. 그리고 올해 부산 국제 영화제에 양조위가 왔다고 해서 한 번 더 보았다. 근데 이번에 보고 당분간 볼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무간도>의 줄거리는 '경찰의 스파이가 된 범죄 조직원과 범죄 조직의 스파이가 된 경찰의 이야기'다. <무간도>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무간도>의 등장인물은 대충 이러하다. 진영인(양조위) : 범죄 조직 삼합회에 들어간 경찰 유건명(유

전세 재계약 후기 찐다. [내부링크]

나의 이름으로 전셋집에서 산 지도 벌써 2년... 재계약을 논하는 시기가 왔다. 금융 및 부동산 쪽으로는 무지랭이인 나. 3n살에 나처럼 무지랭이인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땅에 나 같은 무지랭이가 1명 정도는 있지 않을까...? 그래서 1. 나의 기록용 2. 나 같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찐다. 그럼 이하 나의 전세 재계약 후기다. (후기라고 할 것도 없음 ㅋ_ㅋ) 1. 재계약 2-3달 전에 집주인에게 연락이 온다. 집주인 선생님이 5%를 올린다고 해서 올린 가격으로 재계약하기로 했다. 요즘 집값이 많이 내려가서 오히려 전셋값도 내려준다는 후기들이 종종 있었으나 지금 내가 사는 집은 애초에 싸게 들어와서 보증금을 올린 가격도 시세보다 낮은 편이라 그냥 쭉 살기로 했다. 2. 집주인과 재계약서를 작성한다. 난 성격도 급하고 뭐든 미리! 일찍! 해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이라 거의 계약만료 1달 전에 재계약서를 썼다. 부동산을 통해 작성하면 중개인에게 주는

01. 퍼펙트 케어 (I Care A Lot, 2021) [내부링크]

퍼펙트 케어 (I Care A Lot, 2021) 장르 : 범죄 감독 : J 블레이크슨 출연 : 로자먼드 파이크, 에이사 곤살레스, 다이앤 위스트, 피터 딘클리지 영화를 봤는데요, 고구마를 먹었읍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이군... 원래 추천받아서 영화를 보는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넷플릭스 추천 영화'를 검색했고 <퍼펙트 케어>라는 스릴러 영화가 재미있단 댓글을 봤다. 검색했는데 주연이 로자먼드 파이크에 악역이라고 해서 바로 ㅇㅋ하고 본 영화가 되시겠다. <퍼펙트 케어>의 줄거리를 대충 이야기해 보자면 '노인 돌봄 회사로 노인들 등처먹는 사람'의 이야기다. 우리나라에서는 <퍼펙트 케어>이지만 원제는 <I Care A Lot>이라고 한다. <I Care A Lot>이라고 하니까 뭔가 더 확 와닿는 느낌. 새로운 호구를 잡아서 기쁜 말라와 프란 우선 간단하게 <퍼펙트 케어> 등장인물을 적겠어요. 말라 그레이슨 : 노인 케어 서비스 회사 대표 프란 : 말라의 연인이자 비즈니스 파트너 제니

이것은 <정부지간> 포토북인가요 [내부링크]

아니, 얼마만의 블로그...ㅎ...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 일개미는 웁니다... 그나저나 <정부지간> 마지막 회까지 휙휙 보고 창을 닫으려는데 화면에 폴라로이드 사진이 나오는 게 아니겠어...? 예전에 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나는 필름 카메라에 환장하는 사람이라 저장해 두려고 캡쳐떠서 여기에 박는다. 약간 포토북에 실릴 것 같은 사진들인데요, 아무튼 아무나 구경하다 가세요. 들고 있는 거 레몬이지?ㅋㅋㅋㅋㅋ 레몬 승호시여...* 이건 약간 잡지 커버 느낌이 난다. 나 이 사진 너무 좋아. 따뜻해. 대표사진 해야지~ ㅋㅋㅋㅋㅋ지독하다 역시... 레몬 승호... 갑자기 너무 살색이라 당황했음ㅋㅋㅋㅋㅋ 혹시 BL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아직 대만 BL 드라마 <정부지간>을 보지 않았다면 어서 봐보세여. 그럼, 하루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석승호(石承鎬)는 어쩌다 레몬 승호가 되었나 [내부링크]

어떤 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다. 석승호가 왜 레몬 승호인지 아느냐고. 아뇨... 몰랐읍니다... 더 검색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궁금해 하시니 찾아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그래서 찾아봤읍니다. Q. 대만 배우이자 가수인 석승호(石承鎬)가 왜 레몬 승호인가요? A. 석승호가 인스타에 포스팅할 때 레몬 이모티콘을 자주 붙여서 팬들이 석승호를 ‘레몬군’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한다. 정확히는 ‘레몬 승호’라고 불리는 건 아니지만 그냥 그렇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또 찾아보았다. 레몬의 역사는 언제 시작되었는지. 이때부터 인스타그램에 석승호가 레몬을 달았더라고. 2019년 10월 19일 글임. 이 전에도 레몬 이모티콘을 붙였을지도 모르겠다. 팬들은 석승호를 레몬군(檸檬君)이라고 부르고 석승호는 팬들을 檸檬精이라고 부르는 것 같더라. 직역하면 ‘레몬 요정’ 이런 뜻인데요 좀 의역을 해보자면 레몬이들~~ 이러지 않을까 싶다. 레몬 옷을 입었다며 올린 사진. 이건 인스타 보다가 상남자처

<정부지간>이 왓챠 TV 프로그램 1위라고요??? [내부링크]

바빠서 블로그에 못 들어온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오랜만에 왓챠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정부지간>이 왓챠 Top10 TV 프로그램 1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맨틱에러>를 이긴다고요? <시맨틱에러>는 아직 보지도 못했지만 온갖 커뮤니티에서 난리라는 걸 알고있는데요. 국내에서 반응이 좋으니 임상호에게 좋은 작품이 더 들어오지 않을까 싶지만서도... 역시 우리나라 콘텐츠가 밀리는 건 싫단 말이지...? (순위에 목숨 거는 한국인) 우리나라 콘텐츠 퀄리티가 넘사벽인걸요ㅎ_ㅎ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b - 대만 BL드라마 <정부지간>의 방영 채널은요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티빙, Heavenly, 왓챠, SK Btv라고 합니다. 채널은 더 늘어날 거라고 합니다요. 20년 동안 베프로 지낸 두 남성이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는 BL 드라마가 궁금하다면 대만 BL 드라마 <정부지간>을 보십셔. 임상호랑 석승호 몸이 좋아요. 블로그 쥔장은 임상호를 좋아합니다. 10.

29. 엄마라는 집 (一家之主, 2022) [내부링크]

엄마라는 집 (一家之主, 2022) 장르 : 드라마 감독 : 왕희첩 (王希捷) 출연 : 포기정(鮑起靜), 구세훈(寇世勳), 가가연(柯佳嬿), 우가안(于家安) 나의 이름은.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대만 영화 <엄마라는 집>을 보았다. <엄마라는 집>은 인간 예란신에 대한 이야기다. 한국 제목 <엄마라는 집> 원문 제목 <한 가정의 주인(기둥)> 영문 제목 <Reclaim> 특히 우리나라 제목에 들어간 '엄마'라는 단어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감이 온다. 근데 네이버에서 그렇~게 검색해도 안 나오더니 <리클레임>이라는 영문명으로 나오더라. 다음에서 검색하니까 영화 정보도 제대로 나오고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도 몇 개 나오더라고. 네이버는 진짜... 검색 포털 사이트의 기능을 잃었나요...? 제발 열일하세요. <엄마라는 집>의 줄거리는 대충... 예란신은 치매에 걸린 엄마를 집에 모시기 위해 안 쓰는 방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이런 저런 이유로 가족들이 함께 살 큰 집을 마련하며 일어나

나... 관종인 것일까...?! [내부링크]

nickxshotz, 출처 Unsplash 가끔 내 블로그 글에 하트가 눌린다거나 누군가가 나를 이웃으로 추가한다거나 (마구잡이로 이웃 늘리려고 하는 건 싫음) (극소수지만) 댓글을 달아주면 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어쩌면 관심 종자일 수도...? 어쩌면 사랑과 관심이 고픈 걸지도...? Pexels, 출처 Pixabay 내게도,,, 유명세를 향한 갈망이 있는 것일까,,,? 이 변방에서 유명세를 논하는 것이,,, 참 웃기면서도,,, 예,,, 아무튼, 오늘 하루도 아주 알차게 보냈다. 내일은 더 바쁘게 살아야지. 모두 오늘도 고생하셨고 내일은 덜 고생합시다.

대세는 청년 이영지인가 [내부링크]

julianhochgesang, 출처 Unsplash 일어나기 귀찮은 토요일 아침... 날이 흐려서 더 일어나기 싫다. 블로그에 글이나 쓰고 정신 차린 다음에 일이나 해야겠다. 나는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 보지 않고 챙겨서 보지도 않는 편인데 <지구 오락실>은 자꾸만 보게 된다. 근데 웃긴 건 본방으로 안 보고 티빙에 다시보기가 올라오면 혼자서 조용히 감상한다는 것. 집중해서 봐야한다고... 요즘 내 인생의 즐거움을 담당하는 예능이다. 네 명의 여성이 너무나도 웃겨. 거슬리는 것이 없이 편한 예능을 원한다면 <지구 오락실>을 보세요. 근데 저 사진에서도 이영지의 에너지가 느껴지네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제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라는 유튜브 예능을 보았는데요, 웃겼습니다. 채형원이라는 청년... 잘 몰랐는데 매력이 있더군요. ㅎ 이영지가 저렇게 안절부절?하는 거 처음 보는 느낌이다ㅋㅋㅋㅋㅋ 소소하게 웃고 싶다면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채형원 편을 보소서. 다른

뭐요? <정부지간> 한국 상륙?! [내부링크]

아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 <정부지간>이 한국에 상륙한다는 소식을 이제 막 접했읍니다. 칵테일 한잔하면서 기다리라고요? 난 술을 잘 안 마시니까 그냥 방영해요... 열일 중인 정제뢰 이것 봐, 곱다고 정제뢰 본체는 꽤 카리스마 있는데 <정부지간>에선 곱게 나와서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나만 그럴 수 있음 주의) - 수위가 꽤 세서 (어디까지나 내 기준) 우리나라에는 못 들어오겠다 싶었는데 한국 상륙이라뇨...?! 무슨 일들이야... 어디에서 방영합니까? 더 큰 대한민국이네... 요즘 비엘 콘텐츠가 흥하는 것 같던데 이 모든 건 비엘 세계를 뒤흔든 <시맨틱에러>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직 못 봄ㅋㅋㅋㅋㅋ) 근데 이견등 한국말 왜 이렇게 잘해? 억양이 우리나라 사람인데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나는 임상호를 유독 좋아하니까요 임상호(정쩌서우)가 한국말 하는 걸 보고 싶네요^_^ 근데 나는 <정부지간> 팬도 아닌데 이러고 있네. 아무튼 어려서부터 함께 자란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두

지금 지쳤나요? 아니요. [내부링크]

오랜만에 일이 좀 들어와서 멋진 나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하려고 욕심을 내다보니 그만 새벽이 되었지 뭡니까? 동이 트고 있다...ㅎ 지금 지쳤나요?라고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네, 너무나요... 라고 대답할 것이다. 오랜만에 돈 좀 벌겠다고 호기롭게 새벽! 작업!을 구호처럼 외쳤는데 말이지... 근데 이제 나는... 새벽 작업은 못 하겠다...^_^ 새벽 3시만 되면 귀신처럼 저리는 손가락과 발가락... 이제... 돈을 벌고 싶어도 못 벌어... 신이시여 왜 인간에게 노화라는 벌을 주셨습니까? 나... 이제 잘래... 과연 한 시간 뒤에 일어날 수 있을까?

쓸데없이 바쁘네...? [내부링크]

안 그래도 바빠 미치겠는데 자잘한 일들이 나의 일을 방해하는군요. 한 예민하는 나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읍니다. 그동안 본 드라마랑 영화 리뷰를 얼른 쓰고 싶단 말이야... 하고 싶은 말을 블로그에 왕창 써야 한단 말이야... 부디 주말에는 바쁜 것이 끝나길... 일주일 중에 목요일이 제일 싫어 나는. 어떤 일을 하든 항상 목요일에는 방전이다. 이번 주 주말에는 쉬고 싶군요... 쩝... 황금 같은 주말을 위해 정승처럼 달려보자고...

<정부지간> 시리즈온, 웨이브, 티빙에서 감상하시고, 예고편 보고 가소서... [내부링크]

오늘 <정부지간> 조회수가 높아서 왜 그런가 검색을 했더니 <정부지간> 국내 방영 공지가 올라와 버린 것...! 포스터 글씨체 아쉽네...? 대만 BL 드라마 <정부지간>은 8월 24일 수요일에 한국 방영을 하며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티빙에서 시청 가능하다고 합니다. 왓챠에서 가져올 줄 알았는데 의외군요...?! 근데 석승호 씨 한국말하는 걸 왜 그렇게 부끄러워하나요ㅋㅋㅋㅋ 그나저나 나는 오늘도 임상호가 좋다... <정부지간>은 어려서부터 함께 자란 가족 같은 친구와 연인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들은 심지어 같은 회사에 다녀요. 24시간 붙어서 지냄. 요 사진이 너무 좋아요 블로그 쥔장은 BL 쪼렙이라 수위가 높다고 생각하며 보았는데요 아무튼 궁금하신 분은 한번 보십셔. 특히나 석승호가 엄청 상큼하게 나옵니다요. 누가 레몬 승호 아니랄까 봐 ^_^...~ 그리고 시리즈온, 웨이브, 티빙에서 검색했더니 웨이브에 예고편이 올라와있네? 꽤 재밌는걸... 웨이브(wavve) 웨이브

28. 이도공간 (Inner Senses, 2002) [내부링크]

이도공간 (Inner Senses, 2002) 장르 : 범죄, 공포, 미스터리 감독 : 나지량(羅志良) 출연 : 장국영(張國榮), 임가흔(林嘉欣) 귀신이 아닌 나의 아픔에게. 요즘 날이 꾸리해서 오싹한 영화가 보고 싶었다. 그러다 생각이 난 장국영의 유작 <이도공간>. 사람들은 장국영의 유작이라 슬프다고 하는데, 나는 <이도공간>이라는 영화가 그냥 슬픈 것 같다. 대사를 보면서 많이 위로받은 영화다. <이도공간>의 줄거리를 정리해 보자면 '귀신을 보는 여자와 귀신을 믿지 않는 남자의 이야기' 정도가 되시겠다. <이도공간>의 등장인물은 아래와 같다. 짐(Jim, 장국영): 정신과 교수 장흔(章昕, 임가흔): 짐의 환자 짐은 친절한 일 중독에 걸린 정신과 교수다. 정신과 교수인 그는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나중에 귀신을 보게 된다. 장흔은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고 연인과의 사랑에도 실패한 후로 자꾸만 귀신을 본다. 언니 부부의 소개로 짐을 만나게 된다. 아, 그리고

치아 표면이 파였나요? 삐빅, 치아경부마모증입니다... [내부링크]

enisyavuz, 출처 Unsplash 잇몸 쪽 치아 겉표면이 파인 분 계십니까? Sammy-Sander, 출처 Pixabay 그와 동시에 찬물을 마시거나 찬 음식을 먹는데 치아가 시린 분이 계실지요... 그렇다면 당신은...! 치아경부마모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님이 그걸 어떻게 아냐고요? 저도 알고싶지 않았습니다...^^ codyengel, 출처 Unsplash 내 나이 3n살... 그것도 아직 30대 초반... 나는 평소에 찬물, 탄산, 커피를 잘 안 마신다. 그런데 말입니다. 오랜만에 찬물을 마셨는데 치아가 시려서 악!!! 하며 놀라버린 것... atikahakhtar, 출처 Unsplash 그래서 엄청난 불안을 떠안고 치과에 갔습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가볍게 말하시더라. 이건 치아를 오래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쉽게 말하면 새치 같은 거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OpenClipart-Vectors, 출처 Pixabay

23. 9월이 지나면 (When September Ends, 2013) [내부링크]

9월이 지나면 (When September Ends, 2013) 감독 : 고형동 배우 : 임지연(지연), 조현철(승조), 윤희진(선영) 장르 : 드라마 길이 : 24분 9월이 지나면 깨워주세요. 23번째 포스팅은 단편 영화 <9월이 지나면>. 2015년도였나? 처음으로 이 영화를 봤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편 영화가 되었고, 난 한동안 조현철에게 미쳤었다.ㅎ <9월이 지나면>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지연은 선영의 공모전 설계도를 훔치고, 승조는 지연을 감싸주는 내용이다. 영화에서 이 장면이 많이 회자되기도 하는데 나는 이 장면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음. 하지만 한동안 카톡 프사이긴 했다. (까다롭) 그린 데이의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를 엄청 좋아하는데, 갑자기 조현철이 그 노래를 부르잖아? 근데 큰 기교가 없이 되게 순수하게 부름. 그래서 결론은 그때 조현철한테 미쳤었다고...ㅎ 이 장면이 내가 <9월이 지나면>에서

[임상호&석승호] 아직도 붙어다니시네요 [내부링크]

<정부지간 : 플러스&마이너스>에 나온 임상호와 석승호가 뭐 하고 지내는지 궁금해서 인스타에 구경갔다. 근데 아직도 잘 붙어다니더라고ㅋㅋㅋㅋㅋ 본인들 셀카보다 둘이 찍은 사진이 더 많은 게 웃김. 관람차 타는 17분 동안 이 세상에 둘만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적었던 것 같은데 킹받음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니까 청춘이로구나... 멋진 우정 응원합니다. 특히 임상호 씨는 연기 공부를 많이 많이 해서 다작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거는 인스타 몇 명 돌파 기념이라고 한 기억인데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임상호의 팔뚝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긴 사진ㅋㅋㅋㅋㅋㅋ 한국 와서 한복 체험도 하고 가씨오ㅋㅋㅋㅋㅋㅋㅋ 이름 옆에 하트 붙인 것이 웃음 단추다. 그리고 빡세게 세팅된 석승호 머리도 웃김. 진짜 나 혼자 웃겨 미침ㅋㅋㅋㅋㅋ 진짜 열심히 산다고... 나도 오늘부터 열심히 일한다. 이거 진짜 킹받는 부분인데ㅋㅋㅋㅋㅋ 폰케이스에 붙은 스티커... <정부지간>을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黄歆庭, 황흠정] 대흑불모가 둬둬의 앞니를 가져갔다고요?! [내부링크]

대만 공포영화 <주>에서 천러퉁(둬둬)역을 맡은 대만의 대배우 황흠정의 근황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에 들어갔는데 여름 방학이더라고. 애들은 왜 그렇게 빨리 자랍니까...? 본인이 진격의 거인이란다ㅋㅋㅋㅋㅋ (어머니가 써 주신 거겠지만...ㅎ) 이건 영화 촬영 전에 같이 나온 배우 언니랑 연기 수업을 들었는데 그때 같이 찍은 사진이란다. 무려 3개월이나 같이 연기 수업을 들었다네. 너무... 귀여워... 당당하게 서 있는 것 봐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짧고 통통한 손가락ㅋㅋㅋㅋ 귀엽다 미치게 귀여워 국적 불문 애들은 왜 이 표정을 좋아할까 확실히 영화 촬영 전이라 그런가 훨씬 어려 보인다. 너무 귀엽다고.... 다들 아시겠지만 황흠정의 옆에 있는 배우는 <주>에서 제물처럼 바쳐졌던 어린 아이다. 이거는 처음 봤는데 묘하게 킹받아서 올림. 영화에서 둬둬가 토끼랑 파인애플 좋아한다고 성인 배우들이 파인애플 들고 있음ㅋㅋㅋㅋㅋ 그 사이에서 인형에 파묻힌 우리 둬둬,,, 너무 귀엽다

배우 유혜인과 정추홍? 이게 무슨 일들이야,,, [내부링크]

여름이라 그런가 요즘 <여름, 버스>로 검색해서 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영화에 나왔던 배우 유혜인을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도 많더라고? 굉장히 매력있어서 기억에 남았는데 블로그 유입이 있으니 네이버에 검색했다. <여름, 버스> 속 유혜인 네이버에 검색하니까 나무위키 링크도 떠서 슥슥 읽고 있었는데 아니, 이게 무슨 일들이야? 중국 상하이 미디어그룹 소속 쩡치우홍이랑 같이 '스마일걸즈'라는 그룹으로 활동했다는 거. 내가 아는 쩡치우홍은 중국 드라마 <배니일기호호흘반>의 쑤커란인디요...? 호기심 대마왕인 블로그 쥔장은 '스마일걸즈'를 검색해 보았읍니다. 좌 정추홍/우 유혜인. 쏘 상큼 내가 아는 정추홍이 맞고 그 옆에는 유혜인이 있고... 이게 무슨 변방의 블로그 세계관이야... (내 마음대로 이름 지어 봄) 기사가 2015년도에 난 걸 보고 고개를 끄덕. 그때 한참 한중 콜라보가 쏟아져나오던 시절로 기억. 나도 그것 덕분에 첫 직장에 다녔으니까요... (개같이 일만 함

12. 낭만수급니 : 사랑은 연재중 (浪漫輸給你, 2020) [내부링크]

낭만수급니 (浪漫輸給你, 2020) 장르 : 코미디, 로맨스, 판타지 감독 : 郝心翔 주연 : 張立昂, 宋芸樺, 連晨翔, 蔡瑞雪 유치하거든? 근데 어른 로맨스야... 12번째 드라마 포스팅은 대만 드라마 <낭만수급니 : 사랑은 연재 중>이다. 아무 생각 없이 호로록 본 드라마가 되시겠다. <낭만수급니>의 줄거리는 '소설 속 세계에서 사랑에 빠진 남녀가 현실 세계에서도 서로를 알아보고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낭만수급니>의 등장인물을 대충 정리해 보겠다. 내가 좋아하는 인물들만 적어 보겠어요. 현실 세계 정샤오언: 로맨스 소설 출판사 직원 허톈싱: 톈량 그룹 후계자 링츄츄: 톈량 그룹 비서실 직원, 정샤오언의 연적 허밍리: 톈량 그룹 큰딸, 허톈싱의 이복 누나 린춘톈: 정샤오언의 절친, 같은 회사 소설 속 세계 샤오언: 황실그룹 마케팅기획부 쓰투아오란: 황실그룹 대표 츄츄: 황실그룹 마케팅기획부 직언, 샤오언의 연적 돤무칭펑: 황실그룹 전략 본부장 츄톈: 샤오언의 절친, 같은 회사

21. 사람냄새 이효리 (Super Star LeeHyori, 2022) [내부링크]

사람냄새 이효리 (Super Star LeeHyori, 2022) 감독 : 이옥섭, 구교환 배우 : 이효리, 구교환, 심달기, 홍시영 장르 : 드라마, 단편 길이 : 19분 슈퍼스타 이효리의 사람냄새란? 얼마 전 큰 화제를 모았던 (나의 생각) 단편영화 <사람냄새 이효리>를 보았다. 교환, 시영, 달기는 삼남매다. 멈추지 않고 코피를 쏟는 교환은 코피를 모아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가짜 혈서를 써준다. 그리고 어느 날, 슈퍼스타 이효리가 혈서를 써 달라며 구교환에게 연락을 한다. 무려 한 글자당 백만 원에. 방송에 나온 이효리가 손바닥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삼남매의 인생은 다소 힘들어진다. 슈퍼스타 이효리 덕분에 길에서 텐트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 시영은 그때를 잊지 않으려고 이효리가 나왔던 방송을 볼 수 있는 QR코드를 몸에 문신으로 새기지만, 이효리는 삼남매를 기억하지 못한다. 아,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영화를 보는 내내 <로미오: 눈을 가진 죄>랑 <박화영>이 떠올랐다. 그리고

22. 재난영화 (Dear Catastrophe, 2011) [내부링크]

재난영화 (Dear Catastrophe, 2011) 감독 : 남달현 배우 : 임지연(메인기타), 최현(세컨기타), 변요한(드럼), 장르 : 드라마 길이 : 18분 두 유 해브 퍼킹 머니? 22번째 단편영화는 <재난영화>다. 이건 내가 미친 듯이 좋아했던 영화. 영화의 배경은 늦가을 또는 겨울인 느낌인데 왠지 여름에도 종종 생각이 난다. <재난영화>에서는 낯익은 얼굴이 나옵니다요. 바로 변요한과 임지연이다. <재난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간질간질한 인디 락을 극혐하는 지연, 현, 요한의 밴드 '재난영화'가 인디 락 공연 연주를 하게 되는 이야기다. 17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젊음 or 청춘을 꽉꽉 채워 넣은 영화. 세 주인공이 너무너무 사랑스럽다. 아마 2011년도? 저때 몽글몽글한 락이 유행했던 것 같다. 너무 대과거라 기억도 나지 않음. 세 사람은 그런 장르의 락을 극혐하지만, 결국 함께 무대에 서며 슈게이징 밴드 연주를 한다. 드럼 스틱이 보이도록 항상 작은 가방을 메는

갈대 같은 나의 마음 [내부링크]

kekoss, 출처 Unsplash 그냥 혼자 기록용으로 사용하는 블로그지만, 내가 볼 때 깔끔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요즘 가운데 정렬로 바꾸어 포스팅을 했는데 오히려 지저분한 것 같기도...? 그래서 고민 중이다. 다시 좌측 정렬로 글을 수정할지 말지,,, 떼잉. 그리고 사람들이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 '글감' 기능을 이용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무료 사진을 한번 올려본다. 나는 좌측 정렬과 중앙 정렬 사이에서 고민하니까 고민하는 인간의 모습을 선택해 보았다. 근데 벌써 일요일 저녁인 거 실화인 부분인가요? 지나가다가 누군가가 이 글을 본다면 남은 일요일 마무리 잘 하세요. 저도 일요일 마무리 잘 할 거니까요.

11. 엄마, 농담은 그만! (媽,別鬧了!, 2022) [내부링크]

엄마, 농담은 그만! (媽,別鬧了!, 2022) 장르 :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감독 : 陳慧翎, 李俊宏 주연 : 比莉, 賈靜雯, 柯佳嬿, 寇世勳, 吳慷仁, 林柏宏, 曾莞婷 농담이 아닌 엄마의 우당탕탕 사랑 찾기 대소동 항첩여의 새 작품인 <엄마, 농담은 그만!>을 이번 주말에 몰아서 봤다. <엄마, 농담은 그만!>은 대만 작가 천밍민(陳名珉)의 소설 <엄마의 국제 결혼(我媽的異國婚姻)>이 원작이다.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고, 총 11개 회차다. 보면서 눈에 띄었던 것은 제작에 CJ E&M HK도 있었다는 것. (우리나라랑은 별 상관이 없지만 그냥 우리나라 기업 이름이 눈에 띄었다는 뜻.) <엄마, 농담은 그만!>은 '60대에 남편을 떠나보내고 홀로된 엄마가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내용이라는군. 아래는 <엄마, 농담은 그만!>의 등장인물. 왕메이메이(王玫玫) : 60대에 남편을 잃은 여자. 천광후이(陳光輝) : 왕메이메이의 남편. 천루룽(陳如蓉

20. 탈출 (Send me out, 2020) [내부링크]

탈출 (Set me out, 2020) 감독 : 이옥섭 배우 : 전소니, 황소윤 장르 : 단편 길이 : 1분 구원은 셀프! 20번째 단편영화는 <탈출>이 되시겠다. 라푼젤을 떠올리게 하는 긴 머리의 여자가 한옥에 갇혀 있다. 누군가에게 머리를 잘라달라고 한다. 그리고 여자의긴 머리카락을 잘라주려고 하는 또 다른 여자. 아무리 해도 머리카락을 자를 수 없자 한옥 안에 갇혀 있는 여자가 스스로 나가 보겠다고 한다. 이때 '쇼생크'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그 뒤에 '탈출'이 나온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겠쥐. 결국 긴 머리의 여자는 스스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른다. 통쾌...! 구원은 셀프지만, 나를 도와주는 다른 여성이 있다면 더 용기낼 수 있을 것 같아. 이옥섭의 <탈출>은 2020년 서울 국제 여성 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라고 한다. 찰떡이잖아...!!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도 좋았는데 last boss - let's see what you got라고 함.

[진경선, 陳敬宣] 여전히 새초롬하다. [내부링크]

얼마 전에 채황여와 항첩여 인스타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인간 새초롬 진경선(陳敬宣)이 생각났다.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사는 NA.) 그래서 오랜만에 진경선의 인스타에 들어감. 올해 초 사진인데 역시나... 역시나 대중을 실망시키지 않아. 여전히 상큼하단 말이쥐. 역시나 인스타로 광고도 열심히 하고 있었다. 이건 갤럭시 워치였나 버즈였나 아무튼 그거 광고였다. 근데 왜 이렇게 새초롬하세요. 나는 진경선을 보면 예전 소녀시대 멤버인 제시카가 생각난다. 촌스럽고 빡센 스타일링이 진짜 잘 어울림. 맨 마지막 사진을 보면 유독 제시카가 떠오름. 진짜 '새초롬'이라는 단어랑 잘 어울린다. 모자 쓴 사진은 유독 대만 감성이 느껴지는데 그건 앞머리와 모자에서 나오는 것 같다ㅋㅋㅋ 모자 저렇게 쓰지 말라구우... 이렇게 써주라 시원하게ㅠㅠ 하지만 역시나 진경선은 내 기준 검정이 제일 잘 어울린다. 도도하고 날카로운 이미지가 백배 천배가 됨. 이 사진은 타이완 패션 위크 때 찍은 거란다. 그리고 이건

[黄歆庭, 황흠정] 둬둬야, 넌 정말 멋진 배우야 [내부링크]

오늘 주접을 떨어볼 인물은 얼마 전에 본 대만 공포영화 <주>에서 '둬둬'라는 역할을 맡은 대만의 대배우 황흠정(黄歆庭)이 되시겠다. 나는 둬둬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려서 황흠정의 인스타를 털었다. 이건 뤄난 엄마랑 야시장 씬을 촬영할 때라고 한다. 촬영장에 저렇게 작은 분홍분홍 꼬마가 있다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날 것 같단 말이지...? 나도 만나주라... 터지는 폭죽에 잔뜩 쫄아있는 우리 둬둬... 둬둬야... 무서워하지 마... 그럴 땐 파인애플, 토끼, 멍멍을 외쳐보자... (과몰입) 혹시 이 포즈는 우리 둬둬가 밀고 있는 포즈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손모양이랑 주문이 대유행이랬는데 이렇게 보니까 그럴 만하다 ㅋㅋㅋㅋㅋㅋ 요즘 말로 킹받는다고 해야 하나요~~ 이마에 야무지게 붙인 스티커도 웃기고 귀엽다. 심각한 표정으로 그림이라는 예술을 하시는 중. 참고로 황흠정은 2015년에 태어났다... 꺅 귀여워. 얼마 전에는 코로나 백신도 맞았다고 한다.

02. 정여희의 왓츠 인 마이 백 (보그 타이완) [내부링크]

나는 썸네일 속의 선글라스를 낀 정여희가 너무 웃겨서 이 영상을 좋아한다. 내가 심심할 때 보려고 발번역으로 영상을 남겨 봄. 보그 타이완에서 진행한 정여희의 왓츠 인 마이 백. 원본 영상은 여기서 보면 됨. https://youtu.be/1kZesGy6v_s 저기서 말하는 '헛소리 축복 카드'는 대충 앞에는 병맛 그림+문구가 적혀 있고 뒤에는 성경 구절이 적혀 있는 카드. 어떤 건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쇼피 타이완에 링크가 있는데 확실히 판매하는지는 모르겠다. (다른 사이트는 판매 안 하는 곳도 많았음) 【傳福音利器首選】TrooFaith 看神麼經文卡 | 天父的話 | 恩典卡 | 祝福卡 | 蝦皮購物 看什麼,就會想什麼, 想什麼就會做什麼, 做什麼就決定你怎麼活! 我們期待「看神麼」經文卡, 讓你看神的話、思想神的道、做比耶穌更大的事、活出神的命定與豐盛。 看似捧腹大笑的幽默梗句、腦洞大開的搞怪插圖, 就如同信仰的每一天都充滿智慧、創意與詼諧的生活態度。 第一代:白色外盒 第二代:黑色外盒 第三代:銀色外盒

01. 영화 <女儿> [내부링크]

뭐에 미쳐서 갑자기 이거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요. 나중에 내가 보고 싶어서. 오역 의역 자체 스킵. 근데 이렇게 올려도 되나?

16. 트루블루 프로폴리스 [내부링크]

이상하게 비염인지 부비동염인지가 심해져서 더는 못 참겠어서 프로폴리스를 구매했다. 꾸준히 먹을 생각이면 알약 형태가 좋다고 하길래 알약으로 구매. 내가 산 건 트루블루 프로폴리스. 이렇게 뚜껑을 종이로 한 번 덮어씌운 형태. 환경을 생각하면 없어도 괜찮을 것 같군요. 저 종이 포장지를 빼면 이렇게 적혀 있음. 눌러서 돌리면 열립니다요. 은색 실도 붙어져있음. 참, 알약 사진을 안 찍었는데 큰 알약이 아니라 충분히 먹을 수 있음. (난 알약을 쩜 무서워함ㅋ) 하루에 1회 섭취. 1회 2알 먹으면 된다. 먹은 지 3일이 되었는데 그동안 면역력이 쓰레기였던 건지 아니면 코 건강이 쓰레기였던 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안 먹을 때보다 좋아졌다. (갑자기 확!! 좋아졌다는 뜻은 절대 아님) 진작 사 먹을 걸 그랬어... 꾸준히 먹을래... 사실 병원에서 약 처방 받는 것이 가장 빠르겠지만 나는 병원에 가는 걸 싫어하니 최대한 운동도 하고 프로폴리스도 먹어 볼 예정. 주의사항 보니까 프로폴리스 알

15. 유세린 아쿠아포린 액티브 [내부링크]

언제부터인가 내 얼굴에서 건성인 부분이 늘어났다... 마침 크림이 떨어졌는데 올리브영에서 유세린이 1+1을 한다길래 호다닥 올리브영으로 달려가 '유세린 아쿠아포린 액티브'를 샀다. 피부 속 수분길을 열어야 하기에...* 민감성 크림도 있던 거로 기억한다. (기억의 오류일 수도 있음) 아무튼 나는 예전에 건성용을 써 봐서 이번에도 건성 피부용으로 골랐다. 35100원에 판매 중이었는데 친구 녀석한테 받은 올리브영 2만 원 쿠폰이 있었기에~~ 15100원에 2개를 구매했다는 정말 즐거운 이야기^_^ 후후... 고맙다 친구야. 새 거라고 표시 또 해 줘야지 은박지가 잘 씌워져 있다. 안 좋은 성분 6개가 없다고 해서 마음 놓고 사용함. 향은 무취에 가까운 것 같고 발림성은 너무 무겁지 않고 부드럽다. 난 걍 바르고 촉촉해서 좋았던 기억이다. 오늘은 자기 전에 스킨푸드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에센스를 바르고 그 위에 유세린 아쿠아포린 액티브까지 발라 주고 잘 생각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화장품들

14. 위덴 앤드터프트 칫솔 12P - 일반모 [내부링크]

블로그에 별거를 다 쓴다. 얼마 전에 스케일링하러 치과에 갔다가 양치질 제대로 하라는 말을 듣고 갑자기 정신이 번뜩 들어서 구매한 칫솔이 되시겠다. 지금 보니까 일반모랑 미세모가 따로 있네? 매번 대충 보고 사는 나란 사람... 이럴 줄 알았으면 미세모로 샀지 ^^. 내가 산 건 대용량이라 12개가 들었고, 한 달에 하나씩 쓰면 된다고 했음. 요렇게 새 제품이라는 테이프가 붙어 있고. 보통 이런 칫솔들은 '첨단 칫솔'이라고 부르더라고. 폰 배터리가 없어서 대충 디카로 찍었는데요. 초점 무슨 일들이야... 이럴 줄 알았으면 폰으로 찍었지^^. 아무튼 색깔은 자주색, 빨강색, 파랑색, 남색 요렇게 되시겠다. 이 칫솔을 처음 보는 사람도 있을 텐데 치아경부, 치간부, 덧니, 보철물 어금니, 사랑니 안쪽 프라그 제거 및 임플란트와 교정 환자에게 필수! 라고 홈피 상세페이지에 적혀 있음 ㅎㅋ 사용하는 방법은 유튜브에 '첨단 칫솔'이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올 거다. 일반 칫솔로 양치질을 한 후에

13. 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내부링크]

산 지 오래 되었는데 심심해서 포스팅. 스킨푸드의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걍 '당근패드'라고 하면 다 통한다죠? 어제였나? 아무튼 얼마 전에 생각나서 홈피에 들어가 봤더니 품절이더라고ㅋㅋㅋㅋㅋ 한글을 사랑합시다... 요즘 울나라 영어를 너무 많이 쓴다. 영어 쓰는 건 문제가 아니지만 영어가 주고 한글이 부가 되는 경우가 꽤 많은듯. (못마땅) 요즘 내 랜선 조카가 2명 있는데 그중 한 명은 유트루 씨의 아들 콩빈이다. 랜선 조카한테 빠져서 유트루의 영상을 보다가 당근 패드를 알게 되었음. 유트루는 당근패드를 세수하기 귀찮을 때 쓰고 출산하고 꼭쥐쓰가 아프면 쓴다고 했다ㅋㅋㅋㅋㅋ (출산 전일 수도 있음) 아무튼 그만큼 순하다는 것 같아서 사막 같은 내 볼에 올리려고 구매함. 이건 구매했을 때 사은품으로 준 로열 허니 어쩌고 샘플이다. 로열허니 에센스는 지금도 잘 쓰고 있는데 토너랑 에멀전은 어떤지 모르겠다. 참고로 에센스는 향이 1도 안 나서 좋고 진짜 광속으로 건조함이 잡힘ㅋ

12. 나우푸드 비타민C 크리스탈 파우더 (1361g) [내부링크]

살기 위해 샀다. 살기 위해서... 새벽 작업이 계속되다 보니까 몸이 안 따라 주는 걸 느꼈다. 세월이시여... 얼른 바쁜 것들을 끝내야지. 근데 비타민 크기가 너무 커서 놀랐다. 어느 정도냐면요... 이 정도입니다 ^_^ 아무리 물에 타 마셔도 끝날 것으로 보이지 않아 소분해서 가족과 나누어 먹을 계획. 스푼은 따로 들어 있지 않고 이건 이미 소분한 후의 양이다. 가루를 궁금해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냥 내부 사진도 찍어 올림ㅎㅋ 비타민 씨야... 나를 살려 주렴.

11. 폴로 샬롯 스커프 [내부링크]

겨울맞이 슬리퍼가 되시겠다. 물론 내 슬리퍼는 아님. 폴로 '퍼 슬리퍼' '어그 슬리퍼'라고도 부르나 보다. 모델명은 뭐냐면 FLLONF3W25 임. 사실 이건 곰돌이가 그려진 상품이 훠어얼씬 귀엽고 겨울의 느낌을 낭낭하게 받으나 슬리퍼 주인의 취향은 이런 거여라. 만약 실내에서 신길 원한다면 미끄럼 방지 밑창 때문에 소리가 나서 빌라나 아파트에 사는 사람에겐 비추천한다. 방한 신발이라 외출용으로 신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소비 요정 한 줄 평 : 아래층이 있다면 신지 말자. 남자용으로 구매했는데 곰돌이가 더 좋을 뻔했다. 저어엉말 깔끔한 걸 원한다면 이걸 사고 그게 아니라면 다른 색을 골라 봄이 어떨지?

10. 박리빙 국산 실리콘 조리도구 (미니 4종) [내부링크]

며칠 전에 요걸 샀다. '박리빙'이라는 곳에서 파는 실리콘 조리도구 세트. 내가 구매한 건 아래 구성이다. + 미니 4종 (핑크) + 집게와 밥주걱 (추가 주문) 사실 말이 핑크지 팥죽? 뭐더라... 아무튼 그런 색에 가까운 느낌. 색은 총 여섯 종류다. 핑크/블루/그레이/버건디핑크/ 밀크코코아/제이드그린 블루나 그레이를 살까 했는데 오래 쓰면 김치 국물이라든가 붉은 국물이 자국으로 남을 것 같아서 핑크로 구매. 사람들 후기를 보니까 같은 색이어도 사진 상으로 보이는 건 천차만별이라 걱정했는데 잘 구매한 것 같다. 그리고 저 집게는 사용해 봤더니 지이인짜 편함. 믿고 산 이유는 국내산이어서. 메이드 인 코리아 광신도가 여기 있소이다. 아무튼 앞으로 잘 사용해야지. 소비 요정 한 줄 평 : 아주 편한 집게. 다른 건 몰라도 집게는 구매해서 사용해도 좋을 듯.사진 후기에 올라온 색상이 다양하니 구매 의향이 있는 사람은 잘 비교하고 구매하시길. 내가 구매한 건 소형인데 대형도 있다.

9. 스킨푸드 -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 [내부링크]

어쩌다 보니 스킨푸드 제품을 또 올린다. 왜냐하면, 이거 네고왕 때 산 거거든. 이것도 추천받아서 구매했다. 그런데 이름이 엄청 어렵다.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 이거에 대해서 좀 할 말이 많다. 1. 스킨푸드 - 골든 캐비어 토너 이엑스 토너 스킨푸드 네고왕 열차에 탑승했다. 상품 받은 건 꽤 됐는데 이제야 글을 씀. 사람들이 추천해서 구매한 골... blog.naver.com 저번엔 스킨푸드의 어쩌고 토너를 포스팅했었지. 진짜 우리나라도 너무 외국어 남발해서 문제다. (자칭 한글 지킴이) 참고로 저 토너는 향에서 호불호가 갈릴 느낌이다. 왜냐하면 내가 향이 진하다고 느꼈거든. 내가 서랍에서 고이 누워 있던 이 친구를 꺼내서 사용한 이유 : 요즘 얼굴에 뾰루지가 많이 남. 토너, 세럼, 크림을 얼굴에 들이부어도 건조해 미침. 근데 쓰던 세럼도 다 떨어짐. 마침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가 생각났음. 자기 전에 에센스까지만 딱 바르고 잠. 다음 날 바로 피부 좋아진

8. 멜릭서 비건 밸런싱 토너 [내부링크]

멜릭서 상품은 두 번째로 포스팅하는 것 같다. 나의 첫 멜릭서 상품은 비건 립 버터였다. 2. 멜릭서 - 비건 립 버터 엄마가 카카오 메이커스 구경을 하시다가 비건 립밤을 말씀셔서 바로 구매. 마침 내가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blog.naver.com 립밤은 지금도 잘 쓰고 있다. 아무튼, 몇 달 전에 카카오에서 할인가에 판매한다는 알림을 받아서 토너 2병을 바로 구매하고 이제야 관련 글을 올린다. 구매한 지는 꽤 되었고, 사용한 지는 한 달 정도 되었다. 이건 사은품으로 들어 있던 크림. 감사 베리 땡큐. 찍고 보니까 초점이 엉망진창 와진창이네. 우선 콧물 제형 아니고 그냥 물 느낌이다. 찻잎 냄새가 난다고 느꼈는데 찾아보니 녹차추출물이 들어간다고 했다. 차 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엄청 거슬리는 향은 아니다. 색이 누런 건 녹차 자연의 색이라고 했나? 그랬다. 100% 녹차물이라고 했음. 엄~청 촉촉하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닦토로 써도 좋을 것 같고, 그냥 두

7. 피카부 - 피카부 울양말 [내부링크]

나는 울 소재는 은근히 따가워서 별로인데 선물 받겠다는 사람이 울 양말 한 세트를 원해서 구매. 색은 정말 예쁘다. 근데 아기들이 신기에 따갑진 않을까? 모르겠수다. 피카부 양말이 아이 부모님들 사이에서 인기 짱인 것 같다. 면 양말도 찾아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면으로 된 것이 더 좋다. 더 귀엽기도 함. 겨자, 차콜, 와인이 들어간 양말도 귀여웠던 거로 기억. 이곳저곳에서 많이 판매 중이니 가격 비교하면서 알뜰한 구매하시길! (본인은 네이버 포인트로 결제) 소비 요정 한 줄 평 : 울 양말보다 면 양말은 어떠쉴쥐? 이유는 내가 울보다 면을 좋아해서.

6. 천비누솝 - 정안고 비누 [내부링크]

소비 요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동안 많은 것을 샀지만, 포스팅은 또 오랜만이다.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친구 선물로 구매. 가만히 보면 나는 나보다 남한테 돈을 더 많이 쓴다. 이 비누는 지인이 지나가는 말로 해서 알게 되었다. 나는 남의 말은 잘 안 믿는 편인데 성분도 좋고 하루에 80개인가 90개만 만든다고 해서 속는 셈 치고 구매. 오, 그런데 포장재까지 신경을 써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나도 사서 써 볼 예정. 친구는 화농성 여드름, 좁쌀 여드름, 어쩌고 사마귀 같은 것도 겪은 친구. 정안고 비누를 사용하고 그런 게 가라앉았다고 한다. 나한테 엄청 고마워해서 내가 다 뿌듯했음. 역시, 돈을 벌고 봐야 나도 챙기고 남도 챙긴다. '정안고'의 뜻은 대충 이렇단다. 저 깔끔한 폰트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하 친구의 피드백. 1. 세안 후 건조함이 없음. 2. 잡티가 사라짐. 3. 생각보다 거품도 잘 남. 4. 향은 그냥 약초 향이 난다고. 소비 요정 한 줄 평 : 피부 트러블로

5. 라울루 - 오리지널 치약 [내부링크]

내가 좋아하는 치약. 작년부터 사용했던 것 같다. 무불소 치약이라 임산부, 어린이도 사용 가능. 거품이 많이 나지 않아서 처음에 사용했을 때에는 양치질을 안 한 느낌이었는데 다른 일반 치약 사용하다가 이거 쓰면 오히려 더 개운한 느낌이 있다. 예전에는 상자 색깔이 진초록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웃박스만 진초록이고 인박스는 약간 쨍한 초록색. (갠적으로 진초록을 좋아한다.) 마침 운이 좋게 홈페이지에서 미니 치약 5개도 덤으로 주는 것. 암 쏘 해피. 기쁜 마음으로 광속으로 결제를 했는데, 박스를 열어 보니 가글 5개도 들어 있었다...! 암 쏘 쏘 해피. 라울루 만세!!! 소비 요정 한 줄 평 : 건강한 치약을 원한다면, 라울루를 쓰시오. 예전에 구매했을 때 받았던 엽서가 참 좋았는데 없어서 은근히 아쉽다. (소소한 거 엄청 좋아함) 나는 앞으로도 계속 오리지널만 쓸 것 같다. (이유는 딱히 없음. 난 오리지널을 좋아함) 양치질하고 나면 입 안이 시원해서 좋아... 말 나온 김에 양치질하

4. 프란델리 - 햅번 텀블러 [내부링크]

여사님은 예전부터 오드리 햅번을 좋아했다. 구매. 스테인레스에 검정 조합이라뇨? 예쀼리하다. 깔-끔하니 딱 좋다. 보온&보냉이 다 된다고 하는데 보온은 오케이고 보냉은 아직 안 써서 잘 모르겠음. 브랜드 로고만 들어간 더욱 깔끔한 제품도 있었다. 나라면 그것을 샀을 거야. 갑자기 일월오봉도 생각났다ㅎㅋ 왜죠. 소비 요정 한 줄 평 : 올 스테인레스는 언제나 옳다. 올 스테인레스라 좋을 것이라는 굳은 믿음이 생긴다. (의미 없는 정신 승리) 주방용품 중에 프라이팬 계열도 좋은 것 같았음. (손잡이도 잘빠짐) 검색하다가 봤는데 이사배 텀블러로도 알려졌나 봄.

3. 르퀼라야 - 퓨어원 슈퍼 넛 너리싱 밤 [내부링크]

나의 식물성 제품 구매는 계속 된다. 카카오 메이커스 통해서 구매했을 때엔 공식 홈페이지 구매 링크도 없었는데 지금 보니 생겼다. 이곳저곳에 사용하려고 두 개 구매. 그때는 넛세린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던 것 같음. (포인트를 잘 잡았다고 생각했다) 뚜껑에 새겨진 저 모양은 아몬드 혹은 아보카도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내 생각이 맞는 걸까? 소비 요정 한 줄 평 : 앞으로 바셀린은 이 제품을 쓰겠다. 우선 식물성이라 마음에 든다. 엄청 느끼하거나 끈적이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든다. 천연 주방 세제도 있던데 그것도 구매할 예정.

2. 멜릭서 - 비건 립 버터 [내부링크]

엄마가 카카오 메이커스 구경을 하시다가 비건 립밤을 말씀셔서 바로 구매. 마침 내가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하고 있던 브랜드. (식물성 브랜드 관심도 많지만 디자인이 넘나 예뻐서 팔로잉 중이었음ㅎㅋ) 제품 끝 부분이 옴폭하게 들어가 있어서 처음 바를 때 익숙하진 않았다. 하지만, 제품 사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1도 없쥐. 디자인 진짜 예쀼리 ㅎㅎㅎ 나 심미주의자잖어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또 마음에 드는 건 제품 용기가 진짜 부들부들. 자꾸 만지게 된다. 심신 안정용으로 피젯패드 갖고 노는데 요거 만지고 있으면 될 듯! 소비 요정 한 줄 평 : 립밤 러버는 아니지만, 립밤 정착은 멜릭서 비건 립 버터로 하겠다. 제품 용기 아주 마음에 든다. (심미주의자라는 것을 재차 강조) 성분은 말 안 해도 될 것 같아서 강조 안 함. 입술에 겉도는 느낌이 없어서 너무 좋다. (겉도는 거 극혐)

1. 스킨푸드 - 골든 캐비어 토너 이엑스 토너 [내부링크]

스킨푸드 네고왕 열차에 탑승했다. 상품 받은 건 꽤 됐는데 이제야 글을 씀. 사람들이 추천해서 구매한 골든 캐비어 토너 이엑스 토너. 요즘 화장품들 온통 영어라서 이름도 어렵다, 어려워. 나 이거 좋아해. 천사 맞지? 로고 너무 예쁘다. 나는 고오올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예뻐서 찍어 봤다. 근데 잘 안 보이네. 실제로 보면 더 영롱합니다. 소비 요정 한 줄 평 : 향이 강하지 않으면 계속 쓰겠다. 고오올드라 영롱하다. 속당김을 잡는다. 향이 센 편이다. (이건 예전에 스킨푸드 썼을 때도 느꼈음.) 약간 남성용 스킨/향수 냄새가 나는 것 같다.

18. 솔가 에스터-C 비타민 1000 [내부링크]

솔가 에스터-C 비타민 1000을 사랑하는 친구에게 두 통이나 선물 받았다. 내가 너무 허약하다며 챙겨준 비타민 C... 고맙다 친구야_ 마그네슘이 유명해서 마그네슘 제품만 복용해 보았고, 솔가 비타민 씨는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에는 하루에 한 알을 챙겨 먹는데 몸이 안 좋다거나 안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빡! 오면 2, 3알은 거뜬히 먹어준다. 내 몸 지켜... 오래 살 생각은 없지만 살아 있는 동안 건강하지 못해도 아프지는 않고 싶다... 나는 알약을 무서워하는 이상한 병이 있는데요, 솔가 에스터-C 비타민 1000은 알약 크기가 꽤 크다... 알약이 코팅된 것도 아니어서 잘 넘어가는 느낌도 아니고. 하지만, 친구의 사랑을 함께 먹는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먹어 봅니다. 효과가 좋은지 안 좋은지는 모르겠다. 열심히 챙겨 먹고 있으니까 덜 피곤하겠지? 결론 : 큰 알약 복용을 어려워하는 사람은 다른 비타민 C를 찾아서 드시오.

배니일기호호흘반 OST, 바이브에서도 들으세요 [내부링크]

블로그에 <배니일기호호흘반> OST로 유입이 늘었습니다요. OST가 너무 좋은데 제목을 알 수도 없고 번역본도 없어서 사람들이 검색하는 느낌... <배니일기호호흘반>은 OST가 찐인데 말이지... <배니일기호호흘반>의 OST는 총 4곡이다. 01. 简弘亦- 喜欢你陪伴 02. 金南玲- 烟火人间 03. 曾惜 - 感应 04. 明婳, 欧恒 - The taste of love 누가 OST를 정리해서 올린 영상이 있길래 그 링크를 올려 본다. 제목을 복사해서 검색하면 영문 자막이 달린 영상도 있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친절한 블로거께서 한국어로 번역을 해 놓은 것이 있으니 검색해 보시길. 가사 때문에 유튜브 주소를 올렸는데 사실 바이브에서도 들을 수 있답니다. 혹시 몰라서 링크를 추가해 놓으니 들으실 분은 편히 들으십셔. 电视剧《陪你一起好好吃饭》原声带 - Various Artists [VIBE] 좋아하는 음악, 좋아할 음악이 모두 여기에 vibe.naver.com 저번에도 말했지만 나의 으뜸이

[林敬伦, 임경륜] 운동좋아맨 임경륜 [내부링크]

영화 <주(咒)> 때문인가? 대만 배우 임경륜의 수요가 늘고 있다ㅋㅋㅋㅋㅋ <망홍적풍광세계>에 나왔을 때 매력 있어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지금껏 미뤘솨. 임경륜의 인스타그램을 샤샤샥 훑었는데 운동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더라고? 건강한 에너지가 뿜뿜이라 인스타를 보는 내내 나도 건강해진 느낌이...^^ 헬스 농구 실내 클라이밍 다이빙? 스노쿨링? 등산 산이 엄청 멋져서 어디인가 하고 봤는데 대만 이란에 있는 말차산(抹茶山)이라고 함. 성모산장(聖母山莊)도 유명한 곳인가 보다. 나중에 대만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용기를 내어 가보고 싶군... 카약인가요? 너무 청량하고 귀엽게 나왔다ㅋㅋㅋㅋㅋ 이건 올스타 운동회(全明星運動會)라는 프로인데 여기에 참가해서 엄청 열심히 운동하더라고. 올스타 운동회에서 한 수구. 이것도 올스타 운동회에서 한 사격. 올스타 운동회에서 양궁에 흥미를 붙인 것 같다. 요건 <全明星觀察中>이라는 예능인데 연예인들 24시간 관찰 예능이다. 영어 제목은 <Watching

[주(咒)] 대흑불모 뜻 [내부링크]

소품 수준 무슨 일들이야... 맨 가운데가 감독이다. 블로그 유입에 '대흑불모 뜻'이 많아졌다. 대충 모시는 신의 이름이라는 건 '주(咒)'를 보면 알 수 있긴 한데 갑자기 나도 궁금해져 버린 것. 그래서 또 찾아봤다. 나는... 호기심 대마왕이니까... 임경륜이 너무 멋지게 나왔군요 검색하니 대흑불모(大黑佛母)가 중국어로 '마하칼리(칼리)'를 뜻한다고 한다. 마하칼리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여신으로 '검은 여인'이라는 뜻이란다. 검푸른 피부를 지닌 파괴의 여신이라는군요. '마하칼리'라는 뜻 자체에 검은색, 죽음, 죽음의 신이라는 의미도 있단다. 결국 대흑불모(大黑佛母) = 마하칼리 라고 생각하면 되겠군. 이렇게 검색해 보면서 이것저것 알아가는 게 너무 재밌단 말이지...? 오늘의 궁금증도... 해결...b 혹시 이 내용이 틀렸거나 더 재미있는 설명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 부탁 dream...ㅎ

[주(咒)] 화불수일 심살무모(火佛修一 心薩嘸哞) 뜻 [내부링크]

'화불수일 심살무모 뜻'으로 내 블로그에 놀러오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 '화불수일 심살무모 (火佛修一 心薩嘸哞)'는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대만 공포 영화 <주(咒)>에서 주야장천 나오는 사이비 종교의 주문이다. 영화에서는 '화불수일 심살무모'말고도 '화복상의 사생유명(禍福相倚,死生有名)'이라는 말이 종종 등장한다. 우선 '화복상의 사생유명'은 영화 속 사이비 종교가 모시는 신인 '대흑불모(大黑佛母)'의 얼굴을 가린 붉은 천에도 적혀 있다. '화와 복은 서로에 의지하며, 생사는 하늘에 달려있다'라는 뜻입니다요. 그럼 '화불수일 심살무모'는 무슨 뜻이냐? 화불수일 심살무모 = 화복상의 사생유명 이라고 보면 되시겠다. '화복상의 사생유명'을 민난 방어로 말하면 '화불수일 심살무모'라고 들린다고 함. Aㅏ... 포스팅 쓴다고 화불수일 심살무모를 너무 많이 말했다. 아예 주문을 여기에 박아놓고 가야겠어. 여러분, 모두 함께 행복합시다? 그리고 내가 얼마 전에 쓴 포스팅도 궁금하신 분

대만 공포영화 '주(咒)'의 촬영지는?! [내부링크]

포스팅 제목은 어그로 끄는 블로그를 따라 해보았다. 껄껄. 얼마 전 영화 <주(咒)>를 꽤 재미있게 본 나는 영화 촬영지가 너무 궁금해서 검색에 들어갔다. 내가 궁금했던 촬영 장소는 천리둥의 외가 친척들이 사는 곳으로 나온 장소다. '들어가면 안 될 땅굴'이 있다던 곳. 요건 영화에서 캡쳐 검색해서 알아낸 결과 : 촬영지 : 李棟山莊 (리둥산장) 주소 : 313新竹縣尖石鄉八鄰29號 대만 신주 시에 있다고 해서 시내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외진 곳에 있었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신주 현과 타오위안 현의 경계에 있다. 이름이 '리둥산장'인 이유는 저 민박집이 있는 산 이름이 '리둥산'이라. 아무튼 <주(咒)>의 촬영지는 민박집입니다요~ 출처 https://travel.ettoday.net/article/1685093.htm '리둥산장'은 산 속 깊은 곳에 있는 개인 민박집이다. 최근에는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지만 민박집 뒤에 오래된 요새가 있어서 요새를 찾아가며 들르는 사람들도

<낭만수급니>, 병맛 느낌이 온다. [내부링크]

예전에 <아적청춘몰재파>를 볼 때 그런 게시물 하나를 봤다. 낭만수급니 vs 아적청춘몰재파 달달함의 승자는? 키쓰신을 두고 비교했던 기억. 그때 처음 <낭만수급니>라는 드라마를 알게 되었음. 아무튼 요즘 가벼운 대만 드라마가 보고 싶어서 <낭만수급니>를 보기 시작. 그런데 이거 꽤나 병맛일 느낌이다. 지금 3화까지 보고 있는데 저 장면은 1-3화 중의 한 장면이다. 여주가 '안 돼~!!!'를 한국말로 한다ㅋㅋㅋㅋㅋ 역시 내가 항상 외치는...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대한민국!!! 전 세계 씹어먹어!!!! 여주가 웹소설 세계에서 쌍코피를 흘리면 의식이 없는 상태의 현실에서도 쌍코피를 흘린다 3화까지 보니까 현실과 웹소설 속 세계가 평행우주를 이루는 것 같은데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긴 하다ㅋㅋㅋㅋㅋ 자기 전에 한 회차씩 보고 자야겠습니다. 보니까 대만에서는 TTV에서 방영을 했군요. 역시 TTV의 아들 장립앙답다. (남주가 장립앙임) - 여담으로 한국어가 나오는 대만 드

19. 평행소설 (Parallel novel, 2016) [내부링크]

평행소설 감독 : 고민시 배우 : 고민시(여자), 임투철(남자) 장르 : 드라마 길이 : 3분 두 사람의 관계는 일방적으로 끊을 수 없다. 무언가를 적어 내려가는 남자. 남자가 '그녀가 달린다'라고 연필로 적으면 영화 속 여자가 달리기 시작한다. 남자가 노트에 적는 내용대로 남자와 여자는 사랑하고, 이별한다. 그와 이별하고 죽기 위해 약을 먹은 후 쓰러진 그녀. 하지만 일어나 속을 게워내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여자는 남자에게 받은 펜을 꺼내 글을 쓰기 시작한다. 남자는 언제든 이야기를 수정할 수 있는 연필, 여자는 한 번 쓰면 수정하지 못하는 펜을 쓰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여자가 쓰는 소설 내용처럼 남자는 방문을 열고 여자를 찾아온다. - <평행소설>은 배우 고민시가 연출하고 연기했다. 캐스팅이 안 되자 본인이 직접 영화를 만들었다고 어디에선가 보았다. 영화는 3분밖에 안 되지만, '평행이론'이라는 흔한 소재로 영리하게 영화를 풀어나간 느낌. <평행소설>을 보고 고민시가 굉장히

듀오백 이지풋 2단 발받침대 [내부링크]

다이소 의자를 발받침대로 사용한 지 어언 n년... 얼마 전에 내 몸에 맞는 의자로 바꿨는데도 자꾸만 양반다리를 하거나 다리를 꼬아 앉아서 이것저것 검색에 들어갔고 발받침대를 사용하라는 글을 보았다. 발받침대는 어느 브랜드 상품이 좋으냐는 글에 '이지풋 2단 발받침대'가 좋다는 댓글이 많아서 냉큼 구매했다.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에어매트가 함께 들어 있었다. 듀오백 공식 사이트에서 한 세트 구성으로 할인 판매하고 있더라고. 근데 에어매트 재질은 이런 느낌이라 여름에는 잘 사용하지 않을 듯하고 아마 가을부터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 한 시간 째 의자에 앉아있는데 신기하게도 양반다리를 하거나 다리를 꼬지 않았다. 참 신기하네... 예전에 박스나 작은 의자 위에 발을 얹고 쓸 때는 이러지 않았거든ㅋㅋㅋㅋㅋ 아마 그래서 발받침대라는 물건이 따로 있는 거겠지? 그런데 한 가지 마음에 안 드는 점. 절대로 싼 가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발받침대 마감이 영 별로다. 아마 언젠가는 손이나 발이 긁

배니일기호호흘반, 삭제씬 내놔... [내부링크]

쿠플 <배니일기호호흘반>에 삭제된 장면이 많다면서요...? 망고... 왜 그렇게 편집을 한 거죠...? 관련 글들 보니까 감정선 중요한 부분도 빠졌고 무엇보다도!! 어른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을 편집했다던데 말이지...? 쿠플버전도 시청하게 하고 망고TV버전으로도 한 번 더 보게 하려는 고도의 술수인가...(헛소리) 나는 이제 쿠팡어쩌고 한 달 체험이 끝나서 6화 이후로는 안 보고 있는뎁쇼. 위하오 사무실 침대씬도 꽤 재밌는데 혹시 그 부분은 방영이 되었읍니까...?

셰치밍 뜻이 뭔데요? [내부링크]

자기 전에 블로그 유입을 보고 있었다. 근데 오늘도 뜨는 셰치밍. 얼마 전부터 블로그 유입 검색어에 셰치밍, 셰치밍 뜻. 이 걸리더라고. 대체 셰치밍이 무슨 뜻이지? 이 사람이 영화 속 '셰치밍'입니다요. 아마 셰치밍으로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영화 <주>에 나오는 배우 이름 때문에 그거 클릭해서 오는 것 같던데 말이다. 검색하니까 일본 만화랑 관련된 사이트가 나오던데 그런건가?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 좀... 호기심 대마왕이라 궁금해서 미치겠다. 그리고 우연히 이 글을 읽는다면 넷플릭스에 있는 대만 공포영화 <주(咒)>의 포스팅도 읽어 보시길. 26. 주(咒) (咒, 2022) 주(咒) (咒, 2022) 장르 : 공포 감독 : 케빈 코(柯孟融) 출연 : 채환안(蔡亘晏), 고영헌(高英轩), 황흠정(... m.blog.naver.com

항첩여의 사랑 영화 Top5 [내부링크]

@filmholictw 갑자기 항첩여(項婕如)가 생각나서 인스타그램에 들어갔는데 인스스에 항첩여가 추천하는 사랑 영화 Top5가 올라왔더라. 나는 항첩여 취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뭐가 있나 샤샤샥 보았다. @filmholictw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派特的幸福劇本) 이건 나도 대딩 때 좋아했던 영화다. 너무 좋아하는 영화라 엄청 돌려보면서 눈물콧물 쏟았던 기억인데 너무 예전에 봐서 내용도 기억이 잘 안 나네... 근데 대만에서는 제목이 팻의 행복한 대본?(번역 실력ㅋㅋㅋㅋㅋ) 뭐 이런 느낌이다. @filmholictw 백엔의 사랑 (百元之戀) 이건 모르는 영화다. 줄거리를 보니까 주변 남자들이 다 노답이던데 아무튼 여주의 인생극복기 정도가 되시겠군요. 혹시 이 영화를 추천하신다면 댓글 부탁 dream. @filmholictw 아무도 모른다 (無人知曉的夏日清晨) 이건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라 아직도 기억한다. 실화 기반의 영화이니 궁금하신 분은 한 번쯤 봐도 괜찮을 것 같다. 이건 대만

[공준, 龚俊] 공준 복근 깔깔 [내부링크]

깔깔깔 날도 덥고 습해서 잔뜩 짜증이 난 상태인데 공준 인스타에 복근 사진이 올라왔다. 살색이 보이니 후방 주의하실 분들은 주의하시고요. 운동 꽤 열심히 한단 말이지? 앞으로도 계속 멋져 주세요. 얼마 전에 나온 예능이라고 했나? 아무튼 그때 사진인데 저 귀여운 얼굴에 저런 복근이라니 깔깔~~~ 짜증이 날아가는군요? 와구와구 우당탕탕 수박 먹는 강아지 누구야~~~ 공준요!!!c️c️ 아니... 이렇게 귀엽다고? 역시 강아지 나라의 왕자님답군. 공준 복근 때문에 쓴 글이지만 이 사진이 귀여우니까 이걸 대표 사진으로 할래. 아니, 복근 사진을 대표로 설정하겠다. - 요건 공준 인스타니까 혹시 모르시는 분은 구경하쎄열 근데 일상 사진보다는 역시 비즈니스용으로 쓰일 때가 많답니다요~ gongjunjun(@gongjunhahaha)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71.1만명, 팔로잉 12명, 게시물 192개 - gongjunjun(@gongjunhahaha)님의 Instagra

[임상호, 林上豪] 임상호가 1993년생 배우였다고? 넘 좋아~ (좋아서 어쩌게?) [내부링크]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정부지간>을 검색했는데 네이버 동영상에 '정부지간 배우들의 나이를 알아보자' 이런 제목이 뜨지 뭡니까? 나 요즘 아주 조금 임상호한테 꽂혔잖아... 바로 누른다... 정부지간 홍보 인터뷰 라이브 영상 중 일부 (샤피오락 蝦皮娛樂線) 2022년 4월 13일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었던 정부지간 방영 전 홍보 인터뷰입니다 정부지간에 대... blog.naver.com 그래서 배우들의 나이는요 임상호(林上豪) : 1993년생 석승호(石承鎬) : 1995년생 이견등(李見騰) : 1981년생 정제뢰(鄭齊磊) : 1989년생 이렇답니다. 근데 이것저것 더 뒤져보니까 임상호가 93년생인 거 나오네?ㅎ... 동영상 링크 걸어 둔 블로그에 가면 블로그 쥔장님께서 정성스럽게 <정부지간> 글을 포스팅하셨으니 가서 보는 것을 추천. - 베트남에 가면 꼭 콩커피를 마신다는 임상호의 사진을 올리며 <배니일기호호흘반>을 보러 가겠어요. 곧 내가 좋아하는 장면이 나온단 말이야. 총총

[배니일기호호흘반] 쿠팡플레이에서 6화를 보세요. [내부링크]

오늘은 <배니일기호호흘반> 6화를 재빠르게 돌려 보았습니다요. 6화에 내가 너무 좋아하는 장면이 나오거든. <어린왕자>에 나오는 '의식'에 관한 내레이션이 깔리면서 나오는 장면이다. 어느 새 위하오에게 저녁을 만들어 주는 게 행복이 된 쑤커란. 그리고 쑤커란이 오는 시간을 기다리게 된 위하오. 꺅꺄갸갸갸갸갸꺅. 쑤커란의 내레이션, 잔잔한 ost, 그리고 몰래 쑤커란을 훔쳐보는 위하오까지 너무너무 좋다. 서로의 행복이 된 두 사람 치솟는 광대를 숨기지 못하는 편 나른한 두 사람의 저녁 앗! 그녀가 뒤돌아봤다! 호다닥 내가 쭝궈 드라마는 좋아하는 편이 아닌뎁쇼? (놀랍겠지만 싫어하는 편에 가까움ㅋㅋㅋㅋㅋ) 태그에 감히 중국드라마 추천을 달아보겠읍니다. <배니일기호호흘반> 6화는 너무 좋으신 거지. 마음이 착해진다고... 몽글몽글해진다고... <배니일기호호흘반>이 궁금하신 분은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쿠팡플레이로 가시면 됩니다. 근데 도대체 새벽 방영은 어디서 하는 거지? 아시는 분 계신

10. 정부지간: 플러스&마이너스 (正負之間: Plus&Minus, 2022) [내부링크]

정부지간: 플러스&마이너스 (正負之間: Plus&Minus, 2022) 장르 : 로맨스, TV드라마 감독 : 姜秉辰 주연 : 石承鎬, 林上豪, 李見騰, 鄭齊磊 너와 난 친구 사이로 시작됐지만 우리 둘 끝에는 사랑이고 싶어. 이번 드라마 포스팅은 대만 BL 드라마 <정부지간(正負之間)>이다. 풀네임은 <정부지간: Plus&Minus>. 왜 플러스&마이너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매번 댓글만 부탁함ㅋㅋㅋㅋㅋㅋ) 제목이 기니까 <정부지간>으로 줄여 부르겠다. <정부지간>의 줄거리는 대충 '어려서부터 함께 자란 동성 친구와 연인이 되는 사랑 이야기'이다. 난 이상하게 이 장면이 좋더라고 드라마는 총 12화고, 한 회차당 약 15분이 조금 넘었던 기억이다. 회차마다 제목도 붙어있더라고. 회차 제목을 생각하면서 드라마를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 이 드라마는 내가 처음으로 본 BL 드라마다. (아니네 나 '성세'도 봤네ㅋㅋㅋㅋㅋ) 첫 GL 드라마는 <

[석승호, 石承鎬] 레몬처럼 상큼한 웰시코기 견주 [내부링크]

오늘은 <정부지간: 플러스&마이너스>에서 주인공 푸리궁 역을 맡은 대만 배우 석승호(石承鎬) 글을 써 보겠다. 간단히 석승호를 '대만 배우'라고 소개했는데 프로필에는 대만 배우, 가수, 모델이라고 나온다. 갑자기 만능엔터테이너라는 단어가 생각나냄...ㅎ 석승호는 1995년 3월 24일 생이고 대만 이란(宜蘭) 출신이라고 한다. <정부지간>에서 유독 석승호만 아기처럼 보이는 이유가 있었다. 실제로 다른 배우들에 비해서 어리기 때문^^ 나는 성인한테 아기라고 하는 걸 싫어하는데 <정부지간>에서는 진짜 혼자 아기 같았다. 나머지 배우들이 93, 81, 89년 생이거든. 청년... 거북목 조심해... 공연 리허설 석승호에 대해 엄~청 궁금한 건 아니라서 자세히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가수로 활동하면서 공연도 꽤 하는 듯했다. 그래서 그런가 아이돌 느낌이 날 때도 많더라고? 석승호는 다방면으로 할 줄 아는 게 많은 느낌이다. 왜 갑자기 서예를 하고 있나 했는데 <酸酸的你>라는 본인 노래 홍보 차

[채황여, 蔡黃汝] 난 역시나 채황여의 분위기가 좋아 [내부링크]

내 블로그 글을 읽다가 채황여가 생각나서 인스타그램에 들어갔다. (난 원래 내 글 읽는 거 좋아함) 이건 올해 밸런타인데이 때 팬들한테 보내는 사진. 저번 글에도 썼지만 채황여는 필카를 꽤 좋아하는 느낌이다. 근데 또 채황여만의 느낌이 있단 말이지? 나는 채황여의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자연스러운 게 넘 좋아버림 가방 뭔데 귀엽지? 채황여 스타일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여럿 있다. 이것도 너무 좋아. 이거 푸디였나? 뭐였지? 아무튼 그런 어플에서 본 효과인디. 이것도 너무 귀엽다. 긴 양말 너무너무 귀여움. 이 사진이 너무 좋으니까 대표 사진으로 해야겠어. rni films 어플을 사용합니까? 모르겠고, 난 채황여가 좋다. - 필카를 좋아하는 대만 배우 채황여가 궁금하다면 그의 인스타에 들어가 보세요 근데 썸네일 왜 저렇게 뜨냐? 스팸 주소 아님. 로그인 • Instagram 전화번호, 사용자 이름 또는 이메일 비밀번호 로그인 또는 Facebook으로 로그인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26. 주(咒) (咒, 2022) [내부링크]

주(咒) (咒, 2022) 장르 : 공포 감독 : 케빈 코(柯孟融) 출연 : 채환안(蔡亘晏), 고영헌(高英轩), 황흠정(黄歆庭), 임경륜(林敬伦), 온경우(温庆禹)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말아라. 어젯밤에 잠이 안 와서 이것저것 보다가 넷플릭스에 대만 공포 영화 <주(咒)>가 올라온 것을 보았다. 나는 동양 귀신은 못 보지만 샤머니즘에는 또 환장을 한다. 찾아보니 귀신이 나올 느낌이 아니라 재생했다. 아무튼, <주(咒)>의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젊은 날, 종교의 금기를 깨서 저주를 받은 여자가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등장인물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리뤄난(李若男, 채환안) : 천러퉁의 엄마. 6년 전 종교의 금기를 깨서 저주 받음. 셰치밍(谢启明, 고영헌) : 위탁 가정 센터 운영. 천러퉁/둬둬(陈乐瞳/朵朵, 황흠정) : 리뤄난&천리둥의 딸. 천리둥/아둥(陈立东/陈立东, 임경륜) : 리뤄난의 옛 애인. 천러퉁의 아빠. 천전위안/아위안(陈振原/阿原, 온경우) : 천러퉁의

16. 은서 (Eunseo, 2019) [내부링크]

은서 감독 : 박준호 배우 : 김진이(은서), 김미경(경옥), 김율호(재욱), 송지우(현지) 장르 : 드라마 길이 : 29분 갈 곳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 주인공 '은서'는 17살에 남한에 왔다. 자신이 북한에서 넘어왔다는 사실도 잊고 지낸다. 통일전망대에 가서 망원경으로 북한 땅을 보는 은서. 그러던 어느 날, 북한에 있는 은서의 엄마가 남한에 왔다는 소식을 듣는다. "싫다기보단 피곤해." 엄마를 만나서 너무너무 기쁘지만 은서는 자꾸만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자신이 북한 사람이라는 것이 싫지는 않지만 (설명하는 것이) 피곤하기만 하다. 북한 사람이 아닌 줄 알았다. 북한에서 온 걸 왜 숨겼느냐. 딸도 가만히 보니까 북한 애처럼 생겼다 etc.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이 은서에게 내뱉는 말들. 싫은 게 아니라 피곤하다고 말한 은서가 이해되었다. 예민할대로 예민해져 버린 은서. 결국 누르던 감정이 폭발하는데 그 감정을 엄마에게 퍼붓는다. 상처 받은 엄마는 딸을 떠나지만 결국

25. 천장지구2 (天若有情續集, 1992) [내부링크]

천장지구2 (天若有情續集, 1992) 장르 : 액션, 드라마 감독 : 진목승(陳木勝) 출연 : 곽부성(郭富城), 오천련(吳倩蓮) 순수한 부잣집 도련님과 상여자의 절절한 러브스토리. 날이 꾸리꾸리한 것이 이상하게 얼마전에 본 <천장지구>가 떠올라서 <천장지구2>를 재생했다. 언제 내려갈지는 모르겠지만, <천장지구>, <천장지구2>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등장인물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아부(阿富, 곽부성) : 부잣집 도련님.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죄책감에 시달리며 인생을 막 살기 시작. 소천(小倩, 오천련) : 정부 비판글을 썼다가 수감 중인 남동생을 꺼내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매춘부 생활 시작. <천장지구2>는 사약이다... 왜 이렇게 쓰냐...? <천장지구2>의 여자 주인공은 1편 주인공과 같은 오천련이지만, 남자 주인공은 유덕화에서 곽부성으로 바뀌었다. 어쩌다 보니 홍콩 4대천왕이신 분들이 <천장지구> 시리즈를 이어가고 계시군요. <천장지구2>도 크게 특별한 내용은 없

망홍적풍광세계에 무슨 일이 있나요? [내부링크]

어제부터 <망홍적풍광세계 : 크레이지 라이브>의 조회수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 변방의 블로그에 무엇 때문에 오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드라마도 끝난 지 오래라 별 이슈가 없을 텐데요 왜 검색했는지 비밀 댓글로라도 알려주실 분...

17. 마이 코인 (My Coin, 2017) [내부링크]

마이 코인 감독 : 배성균 장르 : 애니메이션, 단편 길이 : 2분 남은 금덩이는 내게 주렴... 귀여운 단편영화가 그리워서 왓챠에서 검색해서 감상. 한 아이는 길에서 동전을 하수구에 빠뜨린다. 어떤 할아버지가 나타나 아이에게 금덩이를 쥐여 준다. 그리고 어떠한 방법으로 자기 동전을 되찾는다. 2분밖에 되지 않는 영화인데 정말 너무너무 귀엽다. 예전에 봤던 단편영화 <원 맨 밴드>가 떠오르기도 하고.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은 케이팝 열풍과 함께 세계 시장을 장악해 주시길.

뭐? 클릭 한 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드릴 수 있다고?! [내부링크]

영양가득 삼계탕으로 하(夏)하(夏)하(夏) 기력 충전 댓글, 응원, 공유만 해도 카카오가 대신 기부합니다. 카카오같이가치 together.kakao.com 여러분, 대기업의 돈을 뜯어서 좋은 일을 할 기회입니다. 기부 금액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전달해 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저도 인터넷하다가 봤고, 기부 방법은 엄청 간단합니다. 응원을 누르거나 댓글, 공유하면 카카오에서 100원을 기부해 준다네요. 직접 기부도 가능하고요. 곧 날도 더워지는데 어르신들 몸보신 하시라고 같이 손가락 한 번 눌러 보시죠~?

[배니일기호호흘반] 쿠팡플레이에 입성?! [내부링크]

블로그 쥔장은 하나에 꽂히면 2절 3절 100절까지 하는 사람이라 좋아하는 것들은 가끔 검색해 본다. 아니 그런데 이것이 무슨 일? <배니일기호호흘반>이 쿠팡플레이에 있다는 소식이ㅎ 들어가니까 '새로 올라온 콘텐츠'에 있더라고. 꺄울! 얼마 전에 처음으로 쿠팡에서 물건을 구매해서 쿠팡와우인지 어쩌고인지를 무료로 한 달 사용 중이라 쿠팡플레이에 들어갔다. 근데 한 달이 지나면 쿠팡을 다시 쓸지는 모르겠음ㅎ 배너에 띄운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든다... 후후... 오늘 보니까 2화까지 올라와 있었다. '매일 밤 1시 방송 직후 공개'라고 적혀 있던데요? 어느 채널에서 방영하는 건지 알려주실 분...? 아시는 분은 제발 댓글을 달아주새오... 늦게 잘 때가 많으니 TV로도 보고 싶읍니다... 2화까지 호다닥 봤는데요, 역시나 재밌습니다. 망고TV 기계 자막은 진짜 기계 자막이어서 걍 중국어+영어로 보았는디요. 한국어로 보니 마음이 편-안. 근데 생각해 보니까 제목은 그대로 왔군. 제목 때문에

[임상호, 林上豪] 모델 출신의 공룡상 대만 배우가 궁금하신가요? [내부링크]

오랜만에 인물 관련 포스팅을 한다. 대만 배우 임상호(林上豪)가 되시겠어요. 임상호는 현재 아시아의 BL팬들을 뜨겁게 달군 대만 BL드라마 <정부지간 (正負之間>)의 주인공이다. *안 뜨거울 수 있음 주의 <정부지간>의 영문명은 Plus&Minus입니다요. 6월 24일 막방을 한 따끈따끈한 드라마다. 배우들이 진짜 열심히 임하는 게 보인다. 그래서 흥하는 것 같고. <정부지간>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는데 우선 나는 임상호가 좋으니까 임상호 글을 쓴다. 인스타 대과거를 보니까 모델 출신인가 보다. 런웨이나 백스테이지에서 찍은 사진이 종종 보임. 그중에서 나는 이 사진이 제일로 좋답니다? 이건 할로윈 때라고 한다. <패왕별희>의 장국영 같은데 꽤 어울리는군요. 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에 환장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역시 이런 모습이 좋읍니다. 공룡상인데 안 공룡상이야... 잘생겨 보일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어... 이 사진은 학교에서 수업 들었다 어쩌고 하면서 같이 올린 건데 아직 대학생인가

18. 플라이 투 더 스카이 (FLY TO THE SKY, 2015) [내부링크]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감독 : 이옥섭, 구교환 배우 : 조성환(성환), 구교환(교환) 장르 : 드라마, 코미디 길이 : 14분 흔들려야 해. 그렇지 않으면 부러져. 가죽공예가 좋아서 이태리에 공부하러 갔던 성환은 결국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구교환이 이태리어를 해달라고 하니까 저런 대사를 친다. 마지막 대사가 나의 심금을 울리는군요. 교환은 좋아하는 영화 대신 중장비 기사 일을 한다. 그리고 성환은 한국으로 돌아와 교환처럼 기사 자격증을 따려고 생각한다. 구교환이 말한다. 옆에 허리 디스크 있는 할머니가 있다고 생각하고 운전을 하라고. 그놈의 디스크 디스크 계속 말하더니 중간에 구교환이 백발 가발을 쓴 게 꽤 웃겼다. 츠암나...ㅎ 하게 되는 유머.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명대사가 나오는 장면. "근데 육교는 흔들려야 돼. 안 그럼 부러져." 영화는 꿈 때문에 인생이 휘청여도 괜찮다고 말한다. 감독은 담담하게 사람을 위로할 줄 아는 것 같다. 이건 내가 좋아하는 바닷가

[완미선생화차부다소저] 낄낄 재밌네... [내부링크]

<물만두가 된 윈수> 여주가 물만두 같고 귀엽지 않나요 뿌에에에엥 이렇게 울고 있읍니다 ㅋㅋㅋㅋㅋㅋ 원래 로맨스 콘텐츠에 관심이 없고 특히나 중국 로맨스 드라마 쪽으로는 고개도 돌리지 않던 블로그 쥔장. 진짜 아무런 생각이 없이 <완미선생화차부다소저>를 재생하는데... 엄청 유치한데 윈수가 너무 좋내 빼앰,,, 그래 윈수야. 네 말처럼 세상엔 아직 온기가 있어서 살 만한건지도 모르겠다. 근데 제목은 저게 최선이었나? 좀 바꾸면 좋았을 텐데ㅋㅋㅋㅋㅋ 아니면 요즘에 뒤에 부제 붙이는 중드들 많던데 그렇게 하든가ㅠ 쩜 아쉽냄 <완미선생화차부다소저>라니ㅋㅋㅋㅋㅋ 극악무도한 이름이도다ㅋㅋㅋㅋㅋㅋ 중국 드라마는 1, 2회만 괜찮고 점점 개연성이 없어지거나 피할 수 없는 중화사상 때문에 노잼인 경우가 많은데 나는 지금 5화를 보고 있다. 과연... 끝까지 시청할 수 있을 것인가. 두둥

08. 성세 (盛势, 2017) [내부링크]

성세 (盛势, 2017) 장르 : 코미디, 액션, 로맨스 감독 : 杨龙 주연 : 龚俊, 徐峰, 李乔丹, 蒙恩 사랑은 와우 풍선껌을 타고. 좌: 왓챠 포스터 / 우: 티빙 포스터 드라마 <성세 (盛势)>를 보았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작품이라고 기억. 원작은 소설 <세불가당(势不可挡)>이라고 한다. 나는 BL 콘텐츠를 못 보는 병이 있어서... 포스팅이 재미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래도 봤으니까 기록은 해야쥐... 이겨 내야쥐... <성세>의 뜻은 대충... 강한 기세? 왕성한 기세? 정도가 되지 않을까? 배우들 얼굴은 왓챠 포스터가 더 잘 나왔는데 느낌은 티빙 포스터가 나은 것 같기도? 그런데 왓챠 포스터가 <성세> 느낌이랑 어울려. 그런데 222 저 글씨체 어쩔 거냐ㅠ 샤야오와 위안쭝 <성세>의 등장인물을 간단하게 훑어보겠다. 샤야오(공준) : 킥복싱 좋아하는 회사원. 위안쭝(서봉) : 위안루의 오빠. 경호 아카데미 대표. 위안루(이교단) : 샤야오를 좋아해서 따라다님.

[성세] 혹시 다른 버전으로 다시 찍어주실...? [내부링크]

요즘 <성세>를 보고 느낀 점. 혹쉬... 다시 찍어주실...? 난 아직도 공준의 저 모습이 너무 보고 싶ㄷㅏ. 뭔가 금성무 몇 스푼이 떨어진 것 같기도 해. 진짜 반듯하게 나왔음. 오랜만에 외쳐보네. 공준 내한해...

[성세] 192와 186 어떠신지? [내부링크]

예전에 봤던 이 짤이 생각나서 올려 본다. 처음에 보고 혼자 엄청 웃었던 기억ㅋㅋㅋㅋㅋ 저 짤의 포인트는 공준이 들고 있는 팔랑거리는 휴지다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는 그게 웃겼음ㅇㅇ 공준도 이미 키가 큰데 서봉이 훨씬 더 큰 거 너무 좋다ㅎ 서봉 씨... 활발한 활동 부탁... 각각 192, 186인 두 남자... 어떠신가요 저 둘이 보기 좋다면 왓챠, 티빙, 웨이브에서 <성세>를 보십시오. <성세>는 마성의 드라마라 이 병맛은 뭐냐고 욕하면서도 다음 회차를 보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15. 솧 (Soh, 2018) [내부링크]

솧 감독 : 서보형 배우 : 주보영, 김종태 장르 : 드라마 길이 : 16분 너는 누군가의 거푸집이다. 형사가 점점 압박하자 수진은 점점 불안해하고, 그의 얼굴은 점점 일그러진다. 사실, 수진은 심문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영화 오디션을 보고 있었다. '수진'의 본명은 '미경'이다. 미경은 영화 속 죽은 인물과 동명. 수진을 심문하던 사람은 형사가 아닌 미경의 연기를 심사하는 영화 감독. 영화를 보는 내내 얕은 불쾌함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감독이, 그리고 카메라가 어떻게 여배우를 착취하는지 아주 착실하게 보여 준다. - <솧>이라는 제목의 뜻이 사실 영화의 스포라고 할 수 있겠다. 한정된 공간에서 16분 동안 한 사람이 펼치는 연기가 꽤 긴장감을 준다. '주보영'이라는 배우를 처음 알았는데 다른 작품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09. 완미선생화차부다소저 (完美先生和差不多小姐, 2020) [내부링크]

완미선생화차부다소저 (完美先生和差不多小姐, 2020) 장르 :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 감독 : 李爽 주연 : 魏哲鸣, 徐若晗, 代云帆, 赵珞然, 马歌, 生港帅, 祁圣翰, 马梓铭, 盛朗熙 완벽한 나의 불완전함을 채워주는 완벽하지 않은 당신. 아홉 번째 드라마 포스팅은 <완미선생화차부다소저 (完美先生和差不多小姐)>가 되시겠다. 현충일 연휴에 호로록 달린 드라마. 얼마 전에 주접 게시판에도 짧게 썼었다. 처음에는 '완미선생화차다부다소저'가 뭐야... 했는데 중국어를 보고 나서야 아~~ 그런 뜻이야~ 했다는 후문. 부제라도 달아주면 안 됩니까...ㅠ 우리나라 말로는 '완벽남과 허당녀'라고도 부르나 봅니다. 부제 안 붙이길 잘한 것일 수도...? 드라마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완벽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남자를 완벽하게 만들어 주는 완벽하지 않은 여자'정도가 되시겠어요. 그러니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그런 드라마라고. 아, 그리고 중국 현대극에서 빠지면 섭섭한 계약 결혼 이야기이

24. 남색대문 (藍色大門, 2002) [내부링크]

남색대문 (藍色大門, 2002) 장르 : 드라마, 로맨스 감독 : 이치엔(易智言) 출연 : 계륜미(桂綸鎂), 진백림(陳柏霖), 양우림(梁又琳) 뭐?! 내 베프의 짝남이 나를 사랑한다고?! 갑자기 <남색대문>이 보고 싶었다. 촌스럽지만 풋풋한 계륜미와 진백림이 보고 싶었다우. 그리고 초여름도 느끼고 싶었고. <남색대문>을 줄거리를 요약해 보자면 '세 아이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 정도가 되시겠어요. 그리고 <남색대문>의 등장인물은 이렇게 되시겠어요. 멍커로우(孟克柔, 계륜미) : 린위에전의 베프, 린위에전을 좋아함. 장시하오(张士豪, 진백림) : 멍커로우를 좋아함. 린위에전(林月珍, 양우림) : 멍커로우의 베프, 장시하오를 좋아함. 미치겠다 별들아... 뭐 이렇게 치열한 사랑을 하니... 멍커로우는 장시하오를 좋아하는 린위에전을 위해 장시하오를 몰래 따라다니고, 린위에전의 연애편지까지 전달한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멍커로우의 뒤에 숨어서 나타나지 않는 린위에전. 그래서 장시하오

11. 언젠간 터질 거야 (It’s Going to Explode One Day, 2020) [내부링크]

언젠간 터질 거야 감독 : 서태범 배우 : 이혜림(혜림), 장덕주(덕주) 장르 : 드라마 길이 : 22분 이보다 더 사실적일 수 없습니다. (진지) 부부 혜림과 덕주는 연극배우다. 방 이곳저곳에 붙어 있는 혜림의 연기하는 사진. 혜림은 결혼 후에 자연스럽게 육아에 전념한다. 아침부터 두 아이를 깨우고 씻기고 등원 준비를 한다. 틈틈이 연기 연습도 빼먹지 않는다. 아침 9시. 안방에서 자고 있는 남편을 깨운다. 아침 식사 후 첫째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직접 차를 몰며 남편의 미팅 자리에 함께 나간다. 연극하는 사람들은 오랜만이라 신난 혜림. 하지만, 그 기분은 오래 가지 못한다. 아이를 안은 채 회의하는 모습을 바라만 보는 혜림. 그 모습을 보고 혜림은 연출에게 2번이나 말한다. 본인을 여주로 뽑아달라고. 본인이 하겠다고. 그리고 이때 들리는 부글부글 찌개가 끓는 소리.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목소리가 높아지는 혜림과 덕주. 덕주: 내 앞길 망치려고 작정했어? 혜림: 야, 장덕주

12. 겨울잠 (Winter sleep, 2012) [내부링크]

겨울잠 감독 : 이진우 배우 : 구교환(구병), 문창길(조송), 김미경(난숙) 장르 : 드라마 길이 : 28분 가족이 뭐 별건가. "남쪽으로 가기로 했다. 3일이 걸리든 5일이 걸리든 남쪽 끝으로 가면 모든 일이 잘될 것 같았다. 내가 그렇게 정했다." 구병은 무전여행을 가고 군산에 도착한다. 우연히 조송을 만난 구병. 조송은 구병을 '아들'이라고 부르며 집에 가서 밥이나 먹자고 한다. 자신을 자꾸만 '아들'이라고 부르고 본인을 '아버지'라고 말하는 조송이 어이없는 구병. 조송과 병모는 그렇게 굴다리를 지난다. 굴다리의 이름은 '해망굴(海望堀)'. 국가등록문화재 제184호에 등록된 역사적인 곳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해 보시길. 조송의 집. 조송이 구병에게 준 칼과 영지버섯. 조송은 저 칼로 고래를 때려잡았다. 구병이 군산을 떠나며 앉아있던 역의 벽에 걸려있던 사진. <ㅇㅇㅇ고래잡이들>이라고 쓰여 있는 것 같은데 자세한 건 안 보이네. 뭔지 아시는 분은 댓글 좀... 위풍당당하게 고

13. 딸들의 밥상 (Daughter's Table, 2018) [내부링크]

딸들의 밥상 감독 : 손희승 배우 : 김나윤(엄마), 신의정(수연), 홍지희(지연), 김지혜(소연) 황시연(어린 수연), 박설아(어린 지연), 김사랑(어린 소연) 장르 : 드라마, 뮤지컬 길이 : 18분 가족이 뭐 별건가. <딸들의 밥상>은 단편 뮤지컬 영화다. 단편 영화는 여럿 보았어도 뮤지컬 장르의 단편 영화는 처음이다. 세딸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엄마를 오랜만에 찾아간다. 엄마를 위해서 딸들이 준비한 밥상. 딸들은 그 집에서 추억에 젖고, 엄마는 세상을 떠나고, 세 딸은 엄마 없는 집에 보여 밥을 먹으며 자매끼리의 여행을 약속한다. - 큰 내용은 없는 영화이지만, 뮤지컬 형식의 단편영화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영화가 끝나고 나름의 쿠키영상이 있는데 그 부분이 너무 마음 따뜻해지고 좋았다는 점...(고이는 눈물)

14. 베지테리언 다이어리 (Vegetarian Diary, 2020) [내부링크]

베지테리언 다이어리 감독 : 김윤정 배우 : 김윤정(윤정) 장르 : 다큐멘터리 길이 : 17분 채식주의자의 주절주절 일기. <베지테리언 다이어리>는 영화 제목 그대로 '채식주의자의 일기'이다. 영화의 감독이자 출연자인 김윤정 씨가 주변에 채식을 선언하고, 그 경험을 나누기 위해 채식 일기를 시작한다. 영화를 보며 공감한 부분이 많은데, 특히 이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친구들에게 채식주의자란 먹는 행복을 포기한 사람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나는 외식도 자주 안 하고, 배달 음식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집에서는 고기나 생선을 거의 먹지 않는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그럼 뭐 먹고 살아?"라는 대답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ㅋㅋㅋㅋㅋ 채식주의자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본다. 나는 채식주의자가 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그냥 한 끼를 비빔밥으로 먹는 것도, 애호박찌개를 먹는 것도 채식이다. 영화에서도 말하는데, 지속가능한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3. 동방삼협2 (現代好俠傳, 1993) [내부링크]

동방삼협 (东方三侠, 1992) 장르 : SF, 액션, 코미디 감독 : 정소동(程小東), 두기봉(杜琪峰) 출연 : 앙자경(楊紫瓊), 매염방(梅艶芳), 장만옥(張曼玉) 서로의 상처를 채워 주는 여성들의 우정. <동방삼협2>의 주인공들은 <동방삼협>과 똑같다. <동방삼협2>에서는 핵폭발로 인해 방사능에 물이 오염되는 재난이 생긴다. 그리고 세 친구는 핵폭발로 인해 뿔뿔이 흩어진다. 심정(心靖, 양자경)은 기부 받은 약품과 물자를 소외 계층에게 전하는 일을 한다. 진칠(陈七, 장만옥)은 정수 회사의 정수된 물을 약탈해서 돈을 받으며 사람들에게 판매한다. 동동(东东, 매염방)은 가정에 충실하며 살고 있다. 정수 회사의 사장은 정수 시스템을 발명해서 물을 독점하고 그 권력으로 대통령의 자리에 앉으려고 한다. 정수 회사 사장의 야망을 알아챈 심정은 위 사진 속 성당에서 나머지 두 친구와 다시 뭉치는 것을 제안하지만, 진칠은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동동은 남편과 한 약속이 있다는 이유로 그의

아적청춘몰재파 12화 - 냉전의 끝 [내부링크]

뤄단팡과 뤄웨팡은 아직도 냉전 중이다. (정확히 말하면 뤄단팡 혼자 냉전 중) 냉전 이유 : 뤄웨팡이 회사에 매기를 안 꽂아줘서ㅋㅋㅋㅋㅋ 테이블이 저렇게 넓은데 굳이~ 굳이 멀리 떨어져 앉는 뤄단팡. 내가 좋아하는 분홍 매기. 두밍산은 가오톈숴에게 아직 화가 나 있지만 11화에서 발목을 접질린 자신을 도와줘서 마음이 조금 풀린 상태. 그리고 옆에서 가오톈숴 씨는 좋은 사람 같다고 부추기는 매기. 두밍산이 까고 있는 것은 리치(荔枝). 여지라고도 하는군요? 살짝 얼려먹으면 맛있는뎁... 쩝. 마음 풀어진 두밍산ㅋㅋㅋㅋㅋ 참고로 두밍산은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가오톈숴에게 영양가 좋은 밥을 가져다준다. (본인이 가기 뻘쭘해서 매기한테 시킴) 예전처럼 다시 지내자며 먼저 말을 건네는 두밍산. 어른이구나 ㅠ 그렇게 두 사람은 즐거운 일상을 되찾기로 한다. 그 말에 놀란 가오톈숴ㅋㅋㅋㅋㅋ 아무튼 얘네는 이미 사랑에 빠졌는데 서로 모르는 상태다. 원래 티격태격하면서 스며드는 겁니다... 예.

[성세] 성세 국내 상륙ㅋㅋㅋㅋㅋ [내부링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준이랑 서봉이 찍은 눈물의 드라마 <성세>가 국내 정식 상륙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서봉 인스타에 들어가 봤는데ㅋㅋㅋㅋㅋ Really???? 네... 당신도 신기하죠? 저도 신기합니다. 왓챠랑 웨이브랑 티빙에 있다고 한다. 어제 이 소식을 듣고 바로 왓챠에서 <성세> 정주행. 공준 작품은 <산하령> 빼고 아직 하나도 안 봤다. <성세>는 장르도 장르이지만 너무 오글거려서 아예 관심도 없었다. 역시나 지금도 오글거리고 이상하게 어린 공준을 잘 못 보겠는데 그래도 오늘 안에 끝내 보렵니다요. (흐린눈을 하고 10초 건너뛸 때가 많음) 근데 와우 풍선껌 씬은 봐도 봐도 웃기다. 아니, <성세> 자체가 너무 웃겨ㅋㅋㅋㅋㅋ 몰랐는데 재수없는 게이가 서학니더라고ㅋㅋㅋㅋㅋ 이것도 제법 웃겨. 그리고 서봉은 역시 멋지다. 몸이 좋은 남성... 멋집니다요.

02. 몫 - 최은영 [내부링크]

p.25 저기, 연극부 건물이 있지 않았었나..... 집처럼 생겨서. 저, 앞쪽으로 길이 나 있고 양쪽엔 나무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정윤은 손차양으로 햇빛을 가리고 눈가를 찌푸리며 앞의 건물을 바라봤다. 그렇게 열심히 바라보면 예전 모습이 눈앞에 나타날 수 있다는 듯이. p.26 정윤은 용욱 선배의 유학을 위해 그와 결혼하여 미국으로 갔다. 그때 느꼈던 실망감을 당신은 희미하게 떠올렸다. 왜 용욱 선배였을까. 둘 중 공부를 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건 정윤이었다. 왜 본인의 석사 과정조차 마치지 않고 학업까지 포기한 채로 미국에 가서 그의 뒷바라지를 시작한 것인지 당신은 실망을 넘어 배신감을 느꼈다. p.58 네 재능을 살리는 쪽으로 사회 운동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제 잘 모르겠어...... 희영이 거기까지 말하고 안경을 고쳐 썼다. 글이라는 게 그렇게 대단한 건지 모르겠어. 정말 그런가...... 내가 여기서 언니들이랑 밥하고 청소하고 애들 보는 일보다 글 쓰는 게 더 숭

08. 두개의 빛: 릴루미노 (Two Lights: Relumino, 2017) [내부링크]

두개의 빛 : 릴루미노 감독 : 허진호 배우 : 한지민(수연), 박형식(인수) 장르 : 멜로, 로맨스 길이 : 31분 사랑하는 이의 눈이 되어. 수연과 인수의 첫만남. 문에 적힌 글자를 보면 알겠지만, 두 사람은 시각장애인이다. 그리고 시각장애인 사진 동호회의 회원이다. 하지만 완전히 보이지 않는 전맹(全盲)은 아니다. 수영은 한쪽 눈이 보이지 않지만 나머지 한 쪽은 뿌옇게 보이고 인수는 망막변성질환으로 앞이 안 보이기 시작한 지 3년밖에 안 된 '초짜'다. 보통 시각장애인이라고 하면 아예 앞이 안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완전히 보이지 않는 사람보다 희미하게라도 보이는 사람의 확률이 훨씬 더 많단다. 과연 시각장애인들은 어떻게 사진을 찍을까. 우선 사진 촬영할 대상을 모든 감각을 이용해 느낀다. 그리고 가족이나 봉사자가 옆에서 촬영을 돕는 형식이더라고.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내가 얼마나 무지했는지 반성했다. 인수는 피아노 조율사다. 인수의 선배 조율사가

22. 천장지구 (天若有情, 1990) [내부링크]

천장지구 (天若有情, 1990) 장르 : 액션 감독 : 진목승(陳木勝) 출연 : 유덕화(劉德華), 오천련(吳倩蓮) 양애취와 부잣집 아가씨의 대환장 러브스토리. 이 영화를 왜 보았나 싶은 기분이 들지만서도... 역시 그 이유는 유덕화와 오천련 때문이다. 유덕화는 까리하고 오천련은 청순하다. 얼굴합이 너무 좋은 거지... 위 사진은 아화(유덕화)와 죠죠(오천련)의 집이다. 딱 보면 알겠지만 둘 사람의 집안 차이가 엄청 크다. 영화 줄거리를 대충 이야기해 보자면 양아치 아화는 죠죠를 납치하고, 죠죠는 아화에게 반하고(...) 둘이 사랑하는 이야기다. 이 영화에 개연성이 있다면 그것은 유덕화의 청청패션과 오토바이, 그리고 레이밴이라고 하겠어. <천장지구>에서는 아화가 맥주를 마시는 장면이 2-3번 나왔던 것 같은데 칼스버그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 모텔에서 죠죠와 도망칠 때도 캔 맥주들을 챙겨서 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다음에 맥주를 마실 일이 생기면 칼스버거를 마시겠어. 근데 개인적으

09. 여름, 버스 (2018) [내부링크]

여름, 버스 감독 : 조범식, 류진아 배우 : 손성찬(최기사), 이민섭(박기사), 유혜인(수진), 강민준(꼬마) 장르 : 드라마 길이 : 18분 극악무도한 대중교통을 잠시나마 잊고 싶다면 <여름, 버스>를 보세요. 여름이 느껴지는 영화가 보고 싶어서 <여름, 버스>를 골랐다. <여름, 버스>는 버스 운전기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33번 버스를 운전하는 최 기사와 박 기사 두 기사의 이야기로 나뉜다. 18분밖에 안 되는 단편인데 그걸 또 옴니버스 형식으로 나눈 게 너무 귀엽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 최 기사와 최 기사의 딸. 최 기사의 딸은 임산부의 아이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최 기사는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이 없자 양보를 하게 만든다 ㅋㅋㅋㅋㅋ 노약자에게 양보는 당연한 거지만 요즘 세상에 자칫하면 양보를 강요한다면서 기분 나빠할 수도 있으나 최 기사 특유의 너스레로 기분 좋게 넘어감 ㅋㅋㅋㅋㅋ 최 기사가 자리 양보해 준 학생한테 자기 딸이랑 만나 보라고 하는데 나

산하령 9화 - 안길사현과 유리갑 [내부링크]

대도(라고 해봤자 도둑놈) 방부지의 시신을 조사. 별거 아니지만 온객행이 주자서를 보고 있는 게 좋다. 방부지의 목에서 독침 3개가 발견된다. 근데 독침이 생각보다 엄청 길다. <산하령>에는... 빛이 있어...* 우리 고상과 조위녕. 얘들아, 나는 너희가 밥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 몇 살인데 아직까지 젖살이 있냐며 조위녕을 놀리는 아상.ㅋㅋㅋㅋㅋㅋ 악귀한테 잡아먹힌다고 겁주는 중. 토끼 같은 조위녕. 본인이 잘생겼냐고 물어보면서 손가락을 꼼지락 거린다... 조위녕이 입은 옷의 무늬가 잘 보여서 캡쳐. 온객행과 주자서가 묵고 있는 '여의객잔'. 여의(如意) :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다. 푸짐한 술상이 차려졌다. 온객행은 주자서와 맛있는 걸 먹을 생각에 들떴지만, 주자서는 자신의 오감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에라 모르겠고 술이나 마시자. 처음으로 주자서가 온객행 몸에 손을 댄 장면 같은데... (아닐 수 있음 주의) 주자서는 실의에 빠져 술을 마시는데 술 마시는 온객행

10. 로미오: 눈을 가진 죄 (ROMEO, 2019) [내부링크]

로미오 : 눈을 가진 죄 감독 : 이옥섭 배우 : 구교환(로미오), 이옥섭(수정) 장르 : 드라마 길이 : 2분 광기와 병맛의 눈알 저글링. 얼마 전에도 눈과 관련된 단편영화 포스팅을 했는데 이번에도 눈과 관련된 단편영화를 포스팅한다. 내가 진짜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는 <로미오: 눈을 가진 죄>. 처음에 이 영화를 보고 2분 안에 어떻게 이걸 뽑아내지? 미쳤어...라고 생각했더란다. 어릴 땐 재밌게 봤는데 지금 보니까 소리가 굉장히 사실적이라 못 견디겠음ㅋㅋㅋㅋㅋ 아, 징그러운 거 못 보시는 분은 창을 꺼주시길! 구교환은 주인공 로미오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의 배경은 대만으로 보인다. 홍콩 느낌은 아닌데 말이지. 근데 또 색감은 홍콩이다ㅋㅋㅋㅋㅋ 근데 전화 안내음은 중국말로 기억하는데 말이지. 그러고 보니까 대만 전화 안내음이 뭔지 기억이 안 난다. 아시는 분은 댓글 좀요 로미오는 어쩌다가 대만에서 살게 되었을지도 궁금하다. 아니면 애초에 대만 사람일까?

04. 베란다 (Veranda, 2017) [내부링크]

베란다 감독 : 손지수 배우 : 김금순(엄마), 이정철(아빠), 이강한(아들) 장르 : 드라마 길이 : 14분 멸치는 물 밖으로, 엄마는 문 밖으로. 남편과 아들이 회사와 학교에 간 후 혼자 남은 집. 여자는 혼자 밥을 먹고 집을 치우고 혼자 누군가와 통화하고 혼자 낮잠을 잔다. 그러다 베란다에 갇힌다. 이 집 베란다 문은 평소에 자주 고장나서 안쪽에서는 열리지 않는다. 여자와 베란다. 여자는 베란다에서 밀린 멸치 대가리를 따고 세탁기를 돌리고 빨래를 건조대에 넌다. 화분에 물도 주고 바닥도 닦고 베란다 창문까지 닦는다. 그 좁은 베란다에서 여러 집안일을 해치운 여자. 그러다 물 밖으로 나온 파닥이는 멸치 한 마리도 본다. 해가 저물고, 남편과 아들이 집에 돌아온 후에야 여자는 베란다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누구도 여자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지 않는다. 여자에게 돌아오는 말은 온통 집안일에 관한 것. 여자는 멸치가 떨어졌다면서 장바구니를 챙겨 집 밖으로 나간다. 집 밖으로 나

07. 배니일기호호흘반 (陪你一起好好吃饭, 2022) [내부링크]

배니일기호호흘반 (陪你一起好好吃饭, 2022) 장르 : 드라마 감독 : 陈钢 주연 : 高瀚宇, 郑湫泓, 王珮寒, 赫雷, 白昕怡 보기 드문 웰메이드 중국 드라마. 이번에 포스팅할 드라마는 <배니일기호호흘반(陪你一起好好吃饭)>이다. 제목을 번역하면 '당신과 함께 한 끼를' '당신과 함께 맛있는 한 끼를' 요 정도가 될 것 같다. (역시 번역은 신의 영역인 듯... 어려워.) 올해 2월 14일에 방영을 시작했고, 16부작이다. 중국 드라마가 왜 이렇게 짧냐는 사람이 있겠지? 드라마 1회차 러닝타임이 1시간이 넘습니다^^... 자막이 달린 영상은 망고TV나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데 수준이 진짜 처참하니 참고하시길. 요래저래 검색을 하니 저작권이 잡혔다는데 제목이 어떻게 변신할지도 궁금하다. <배니일기호호흘반>이라니... 그리고 러닝타임이 길어서 편집할 것 같은데 24부작 정도가 될까? 이것도 궁금하다. (포스팅이 길어질 느낌이니 관심이 없다면 지금 창을 닫으시길...) 드라마를 한 줄로 요

05. 병훈의 하루 (Mad Rush, 2018) [내부링크]

병훈의 하루 감독 : 이희준 배우 : 이희준(병훈) 장르 : 드라마 길이 : 17분 그의 이유 있는 거친 눈빛과 숨소리. 아침에 일어나 욕실로 가서 이곳저곳을 닦는 병훈. 살이 까질 정도로 벅벅 씻는다. 욕실 선반에는 세정제와 향균제 여러 가지가 줄을 맞춰 정리가 되어 있다. 병훈은 오염강박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엄청난 양의 약들. 병훈의 담당 의사는 그에게 오늘의 미션을 준다. 사람 많은 곳에 가서 밝은 색의 옷을 구매할 것. 병훈은 용기를 가지고 나갔으나 옷을 사러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 그런데 옷을 사러 매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나오는 사람들 모습은 오염강박이 없는 나도 보기 힘들 지경이다. 다들 위생 관념을 어디에 두고 오셨는지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많이 보지 못했다만 극적인 연출을 위해 그랬다고 생각해 본다. 병훈은 매장에서 밝은 색 상의를 구매한다. 자긴이 아픈 사람이라고 말하며 점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직접 카드를 긁는다. 그리고 점원들은 친절하게 옷을 담을 봉

06. 시시콜콜한 이야기 (Trivial Matters, 2017) [내부링크]

시시콜콜한 이야기 감독 : 조용익 배우 : 이수경(심은하), 엄태구(백도환) 장르 : 멜로, 로맨스 길이 : 33분 뭔지 알겠는데 감독의 판타지 범벅. 감독지망생 도환의 시나리오. 감독이 자기 이야기라고 말하는가 보다. (아닐 수 있음 주의) 은하와 도완은 프리랜서 모임에서 만난다. 단편영화의 제목이 '이 거지 같은'이지만 도환의 영화가 거지 같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도환이 은하를 몰래 찍는 장면. 왜 그러세요... 불법 촬영입니다. 도환이 좋아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도환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들은 말. 은하의 성(姓)은 '심'. 도환이 좋아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주연 심은하와 이름이 같다. '그 여자는 나름의 이별을 준비해 온 시간이 있었을 거다.'라는 거로 다가가는 건 어때요? 나름 충분히 보여 주고, 언질을 줬을 텐데 몰랐던 거죠, 무심한 남자라서. '너무 남자 시점으로만 보는 영화보다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전형적인 남성

07. 파이알제곱 (Pie are Squared, 2018) [내부링크]

파이알제곱 감독 : 이강령 배우 : 김진호(진호), 허수정(선생님) 장르 : 로맨스 길이 : 15분 첫사랑의 맛. 방과 후에 수업을 듣는 진호. 진호는 선생님을 좋아한다. 그런 선생님이 좋아하는 전주 초코파이. 진호 친구는 진호에게 조언을 해 준다. 사랑은 기억하는 거야. 한마디로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을 기억해 뒀다가 무심하듯 시크하게 챙겨주는 거라고 ㅋㅋㅋㅋㅋ 그렇게 시작된 진호의 전주 초코파이 여정기. 그런데 초코파이 종류가 너무 많다. 선생님이 말한 전주 초코파이는 안에 딸기잼이 든 것. 그리고 크기는 손바닥 정도라고 한다. 초코파이에 본인 손바닥을 대는 귀여운 진호. 아니 이 맛은...! "그게 바로 첫사랑의 맛이지." 잠깐 전주. 진호가 아끼고 아끼던 초코파이는 결국 깨지고 만다. 하지만 진호는 새 초코파이로 바꿀 생각은 없다. 이거랑 그거랑은 다르다면서... (스윗뽀이~) 드디어 선생님에게 선물을 건네는 진호. 사실 나는 진호가 새 초코파이를 샀을 거라고 생각했다. 메

아적청춘몰재파 11화 - 으뜸이를 향한 그들의 주접 [내부링크]

스예가 아샘이라는 것이 세상에 밝혀지고 여전히 껄끄러운 두밍산과 가오톈숴. 가오톈숴는 용기 내서 두밍산에게 먼저 말을 건다. 개인적으로 11화에서는 이 장면이 가장 좋았음. 그래서 직접 타이핑까지 했다^^... 사람에겐 자유의사가 있지만 생사를 선택할 순 없어요, 맞죠? 관계도 마찬가지라 난 남에게 양보한 적 없어요 관계는 시작이 될 수도 끝이 될 수도 있거든요 양보는 별 의미가 없어요 그저 남 대신 내가 힘들 뿐이죠 - 소크라테스가... - 요점만 말할래요? 내 말의 요점은 당신에게 미안하다고요 내 말의 요점은 당신 마음이 신경 쓰인다고요 그래서 내 원칙을 어기고 당신에게 양보하려고요 당신이 잘 지내길 바라서 이런 말을 한 거예요 그래서 고맙다고 하면 돼요? 그 말 듣자는 게 아니에요 난 그냥 우리의 일상이 조화롭다고 느꼈어요 근데 어떻게 되찾을지 모르겠네요 난 그 일상이 필요해요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아니 저기요. 가오톈숴 씨. 이 정도면 그냥 사랑한다는 고백 아닌가요? 당신을

01. 연년세세 - 황정은 [내부링크]

<파묘> p. 43-p.44 그래도 누나, 너무 엄마가 하자는 대로 하지는 마. 그런 거 아냐. 너무 효도하려고 무리할 필요는 없어. 효? 그것은 아니라고 한세진은 답했다. 그것은 아니라고 한세진은 생각했다. 할아버지한테 이제 인사하라고, 마지막으로 인사하라고 권하는 엄마의 웃는 얼굴을 보았다면 누구라도 마음이 아팠을 거라고, 언제나 다만 그거였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하고 싶은 말> p.46-p.49 이거 엄마가 써요. 아유, 난 됐어. 좋잖아요. 좋지. 좋은 거 엄마가 써요. 왜 애들만 좋은 거 써. 엄마들이 좋은 거 써야 해. 다른 매장에서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을 엄마의 선(善)으로 부추기며 침구 한 세트를 팔 때, 한영진은 엄마들 본인의 이불과 베개를 하나씩 더 얹어 팔곤 했다. 한영진의 실적을 부러워하며 판매 패턴을 눈여겨본 근처 매장 직원들이 한영진을 흉내 내는 경우도 있었지만 결과는 같지 않았다. 엄마들이 좋은 거 써야 해. 똑같은 말을 해도 한영진은 팔았고 그들은 팔지

03. 웰컴 투 마이 홈 (Welcome to my home, 2013) [내부링크]

웰컴 투 마이 홈 감독 : 구교환 배우 : 구교환 장르 : 드라마 길이 : 6분 구교환의 브이로그 이렇게 영화가 시작된다. 집들이에 초대받지 못한 교환은 애먼 오리 빨래통에게 화풀이를 한다. (불쌍) 하지만, 샤워를 하면서 이내 기분을 푸는 교환. 생활감 백 퍼센트의 리엔 샴푸. 참고로 <웰컴 투 마이 홈>에는 구교환 씨의 벗은 몸이 꽤 나오니 놀라지 마시길... 내가 좋아하는 장면. 양치질하면서 흡연하기. 스킨 바를 때 다들 도날드덕 되는 거 아니었어? 나만 그래? 인중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사람. 쌍꺼풀이 진한 모습은 뭔가 낯설어서 캡쳐. 암, 그렇고 말고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파스타는 프라이팬에 3인분 정도 만들어서 먹는 것이 국룰이라고 배웠습니다만. - 오랜만에 생각나서 본 영화. 1-2년에 한 번씩 마음이 헛헛할 때마다 꼭 보게 되는 것 같다. 마성의 구교환이 궁금하다면 <웰컴 투 마이 홈>을 보세요. 다들 이렇게 살잖아? 다들 외롭잖아.

산하령 8화 - 벗(朋友)과 지기(知己) [내부링크]

성령에게 유리갑을 내놓으라는 고숭. 손이 두툼한 게 고숭과 잘 어울린다. 오호맹의 맹주답다고나 할까. 성장 중인 장성령. 이전 회차들에서 나왔던 어린 소년의 눈빛은 사라졌다. 고숭은 저 손으로 애한테 손찌검하려고 했음. 온객행, 주자서, 고상, 장성령의 첫 식사자리. 조위녕을 바라보는 3명의 눈ㅋㅋㅋㅋㅋ 위녕아, 역시 주자서에게 붙어라... (질색팔색) 봉양주루 (凤阳酒楼) 봉양(凤阳)은 '朝阳'이라는 뜻인데 이는 떠오르는 해, 아침의 해.라는 뜻이란다. 아상이 좋아 죽는 위녕. 참 반듯한 소협(少侠)이란 말이야. 일승월항 (日升月恒) 1) 해돋이와 달의 상현(上弦)처럼 세력이 더욱 더 강해지다. 2) 날이 갈수록 융성 발전하다. 축하의 말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또 다시 말하지만 성령은 더 이상 예전의 나약한 소년이 아니다. 맨 오른쪽은 '사무양'이라는 사람인데 우리 성령이를 꽤 괴롭힌다. 조경에게 예쁨 받는 수양아들이기도 하다. 마음 둘 곳 없는 성령을 따뜻하게 대하는 고소령.

산하령 7화 - 모자와 염낭 [내부링크]

이곳은 '나부 (罗府)' 나부몽(罗浮梦)이 희상귀의 본명이랬나? 아무튼 대충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몽괴희장 (梦槐喜葬) 무슨 뜻인가 궁금해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몽괴 : 꿈에서도 갈망하다, 꿈을 이루다 등등... 희장 : 희상(喜丧) 희상귀의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희상귀는 안 나타나고 무상귀가 주인공처럼 등-장. 개심귀인데요, 중국의 조커라고 해두겠어. 식시귀. 귀신이든 사람이든 열심히 먹는 악귀다. 갠적으로 식시귀가 제일 극혐. 좌우는 흑무상과 백무상. 중앙에 있는 사람은 사랑했던 여자를 배신한 놈. 여자는 상처받아서 자살했고, 이런 못난 놈에게 영혼결혼식을 열어 주기로 함^^ 나.오.셨.다.박.정.부.주.희.상.귀 <산하령> 7화 대표사진은 희상귀다. 너무 멋지십니다 그대... 영혼 결혼식의 코너 속의 코너! 한 사람이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를 죽이기! 소협들의 배틀로얄!!! 그래서 여자 마음에 상처를 내면 안 되는 것이란다^^ 유리갑 때문에 고숭을 찾아온

산하령 6화 - 날개뼈와 물빨래 [내부링크]

지금 여러분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온객행을 보고 계십니다. (a.k.a. 온3세) 약인(药人) 상세컷. 약간 <사일런트힐>이 생각나기도...? 주자서는 혼자 수많은 약인과 싸우는데 온객행은 자꾸만 엄마랑 날개뼈를 찾는다. 원래 대사는 어머니가 아니라 자서였다는데 그것이 맞나요? 그러다가 주자서의 연검에 찔린다. 온객행의 저 표정은 공준의 본체가 튀어나온 것 같단 말이지 ㅋㅋㅋㅋㅋ 연검에 찔리더니 정신차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객행 손 안의 전혼사갑. 온객행. 이 빌어먹을 놈. 온객행이 살~짝 의술을 다루는 장면은 여기서도 나온다. <산하령> 6화에서도 온객행은 주자서에게 터-치를 시도하지만 주자서는 또 찰-싹! 하고 온객행을 쳐낸다. 아프면 자기 깨물라고 팔을 내어주는 남자. 온! 객! 행!!!!! <산하령>에서는 공준 손이 예쁜 걸 너무 잘 아는 제작진이 공준의 손을 많이 많이 보여 준다. (그저 감사) 방-어 네... <산하령> 6화에는 명장면이 참 많은데요... 나의 6화 캡

산하령 5화 - 단수... 단수...! [내부링크]

유리갑을 중심에 두고 슬~슬~ 사람들이 죽어 나간다. 여기는 조경이 지내는 삼백산장. 스케일 큰 거 봐라. 욕심 많은 놈. 장철한은 얼굴 근육을 잘사용할 줄 안다. 언젠가 다시 복귀한다면 가볍고 재밌는 영화를 해 주면 좋겠다. 연극에도 꽤 어울릴 것 같단 말이지. 표정 전환 빠름. 어둠이 내려 앉은 삼백산장. 누군가가 유리갑을 훔쳐가는데요. 이 장면을 캡쳐한 건 창문 장식이 예뻐서. 난리가 난 삼백산장. 다들 호다닥 밖으로 뛰어나왔는데 귀곡의 해시브라운이 흩날리고 있다. 그리고 삼백산장 벽에 걸린 오래자와 제자들의 시체. 저렇게 입을 찢어 놓는 건 개심귀(开心鬼)의 트레이트 마크란다. 조커야 뭐야, 빨간 마스크야 뭐야. <산하령>의 이런 크리피함.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우리 염귀 류천교 언니 나오셨다. 누군가가 훔쳐간 유리갑. 이 장면은 웃겨서 넣었는데 심신은 약간 <꽃보다 남자> 금잔디처럼 서 있다. 로봇 같달까... 누가 이렇게 귀엽게 남의 말을 엿듣나요? 옷을 고정하는 핀은 경

산하령 4화 - 설익은 관계와 피리 부는 온객행 [내부링크]

천애객잔의 아침이 밝았다. 상품 홍보 열심히하는 온객행. 오늘도 열심히 호두를 굴린다. 성령이를 잡으려고 온 개방 놈들. 우리 성령이가 무서워하는 거 보여, 안 보여. 이런 샷 너무 좋다고. 균형감각이 꽤 좋으신 편. <산하령>의 유명한 액션 씬 중의 하나죠? 주자서 vs 개방 놈들의 싸움 장면입니다. 주자서 혼자 개고생하는데 성령이한테 머리에 좋은 호두 정과를 먹지 않겠냐고 제안하는 온객행. 팍씨... 나는 정말이지 이 장면도 너무 좋다. '우윤구궁보'를 시전하시는 주자서 씨. 엄청 빠르게 도는데 흔들리지 않는 눈빛...(햐아) 동네를 때려부수는데 온객행만 여유롭다. 온객행 씨, 바로 옆에 성령이가 잡혀가겠는데요. 이것 보라고. 중국 드라마에서 이런 액션 씨이 어떻게 나오냐고... <산하령>은... 미친 드라마다... 주자서가 피를 토하면서 호다닥 도망가니까 그제야 부채로 호두를 굴리며 개방을 공격하는 온객행. 그런데 누가 봐도 우리 객행이 손이 아니잖아요. 온객행은 사람을 패대기

산하령 3화 - 메이마? 완메이 / 그럼 벗겨보시든가 [내부링크]

하... 얼마 만의 <산하령>이냐. 3화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회차가 아닐까 싶다. 왜냐고? 재미있그등. 온객행은 매번 주자서를 지켜보다가 필요한 게 있으면 바로 챙겨 주는 느낌. 술통과 국자인지 뭔지가 신기해서 캡쳐. 온객행은 저렇게 주자서를 바라볼 때가 많다. 여우 같아. fox...! 또! 또! 또 그렇게 본다! 터-치 방-어 (훗) 메이마? (훗) 완메이-. (난 이 장면이 너무 좋아... 돌아버림...) 폐허가 된 경호산장. 엉망진창 와진창. 제작비가 모자랐다더니 피 색깔 봐라. 짠하다... 경호산장으로 들어가는 길. 2화에서 주자서가 죽으려고 경호산장에 가는 장면과 똑같다. 이건 햇살이 잘 느껴지길래 그냥 캡쳐함. 다 망한 경호산장에 도홍과 녹류 부부, 대고산파 장문인 심신, 개방의 장로 황학이 모인다. 주자서에겐... 빛이 있어...* 그런 주자서를 지켜보는 온객행. 주자서에겐... 빛이 있어...* 온객행 이런 fox... 이건 아상이 너무 귀여워서. 주자서를 따라와

산하령 2화 - 해시브라운과 구운 떡 [내부링크]

바보인 척하지만 사실은 아닌 주자서. 장철한의 다른 작품을 보진 못했지만, 거지 주자서를 연기했을 땐 얼굴 근육을 잘쓰고 미세한 표정 연기를 잘한다고 느낌. 우리 귀여운 성령이. 술병이 꽤 예뻐서 캡쳐. 경호파를 잘 표현한 명첩. 경호파 막내 장성령. 이렇게 아름답고 고요한 곳에 배를 타고 간 주자서는 사실 죽으러 가는 거... 성령에게 받은 명첩을 들고 경호산장 도-착. 뱃사공 할아버지한테 귀에 피날 때까지 욕 먹고 열 받아서 돈 안내고 튀튀.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 옷을 청녹색으로 바꾸기 있기 없기...ㅠ 욕 배우고 신난 주자서. 장철한이 연기 잘한다고 느낀 장면 중 하나. 주자서에게는... 빛이 있어...* 동작이 똑같으면 나 진짜 울어... 멋.지.다. 멋.지.다. 데이트 신청했다가 까여도 웃지요. 경호산장.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경호산장의 '정일당 (静逸堂)'. 정일(静逸) : 조용하고 심신이 편안함. 바이두 해석을 보면 : 고요하고 느긋한, 마음에 여유가 있고 차분한.

산하령 1화 - 귀운각과 중명원 [내부링크]

문제의 유리갑은 이렇게 생겼다. 진왕이 등장하는 장면인데 저 눈썹 때문에 진왕은 아마 돌아이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여긴 절도사부(节度使府) 완벽한 대칭은 아니지만 난 이런 장면에 환장한다. 너무 아름답고요... 절도사 이 대인의 서재 옆 건물 현판에는 '정의거(净意居)'라고 쓰여있다. '净意'의 뜻은 두 가지가 있다. 1. 깨끗한 마음 2. 고의로, 일부러 정안 군주는 자기 아버지가 나라와 백성만 생각하는 청백리라고 했다. 그 내용과 연결되는 현판이지만, 이 대인의 서재에는 막상 저 현판이 걸려 있지 않고 주자서가 밟고 서 있는 것이 재밌다고 생각했다. 아마 2번 뜻으로도 내용이 통할 텐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남겨 주세요... 같이 재미있게 봐요... 1화의 천창&주자서 액션 씬은 진짜 멋지다. 아마 나는 1화에서 <산하령>에 치였나 보다. 천창의 무늬. 진짜 예쁨. 천창의 닌자 모먼트. 천창의 수령인 주자서 님께서 나타나셨는데요

[진경선, 陳敬宣] 새초롬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진경선 [내부링크]

이 사람은 말입니다. <아적청춘몰재파>에서 타오톈톈 역을 맡은 대만 배우 진경선(陳敬宣)이다. 심심해서 블로그 유입을 봤는데 진경선의 이름을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들이 꽤 있길래 진경선의 포스팅을 해 봅니다요. <아적청춘몰재파>에서도 새초롬하게 나왔는데 인스타에 가 봐도 그런 이미지가 느껴져서 넘 좋다. 놀랐던 건 인스타에 올리는 사진의 99.9%가 협찬이라는 것...! 당신... 인스타 셀럽인가... 이 사진도 키티 티셔츠인 거로 기억하는데 협찬인지 아닌지는 기억이 안 난다. 입생로랑인지 뭔지 파데 광고로 기억. 아니, 어쩜 이렇게 상큼한지 모르겠다. 가방 광고 신발 광고 이건 기억 안 남. 그냥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든다. 의류 광고 아디다스 광고도 열심히 하는데 저 두 사진을 보고 대만 연예인이란 걸 엄청나게 느꼈다ㅋㅋㅋㅋ 예쁘고 멋지게 꾸몄지만 약간의 촌스러움이 느껴지는...! (개인 의견) 진경선은 검정과 빨강이 잘 어울린다. 이 사진도 쏘 골져스. 무려 커피 광고. 요정 같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꽃향기&정여희 이야기가 있는 정여희의 인스타 라이브 [내부링크]

정여희가 오늘 인스타 라이브를 한다길래 일하면서 라이브를 들었다. 듣긴 들었는데 기억나는 내용이 별로 없어서 까먹기 전에 여기에 호다닥 올려 본다. <제일차우견화향적나각>을 역시나 <꽃향기>로 줄여서 부르더라. <꽃향기> 너무 좋잖니. 오늘의 신스틸러는 정여희의 강아지 Q짱이었고 정여희는 센스 있게 필터도 꽃이 날리는 거로 바꿔 줌 Q. <꽃향기>의 팅팅은? A. 1) 아주 약한 사람 팅팅도 사랑받고 싶고 누군가가 아껴 주길 바랐을 거다 2) 원래 치어리더 팀에서 일했음 3) 행복이 우선인 사람 그래서 안정적인 직업 없이 파트타임도 만족 집도~ 차도 없어요~ 아! 스쿠터는 있네요~ Q. 팅팅의 남친은 가짜 남친? A. 진짜 남친 이민에게 충격을 주는 장치 정도로만 사용해서 인물에 대해 자세히 다루지는 않았다 Q. 잠옷엔 어떤 뜻이 있나? A.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나는 알아... 이거 말하는 거잖아...) Q. 마지막 화의 신호등은 시즌 2를 암시하는 장치? A. 시즌2가 있는지

[공준, 龚俊] 공준,,, 용서모태,,, [내부링크]

츠암나 이날 사진을 이제야 봤는데요,,, 우리 공준한테 뭐 입힌 거냐 지금,,, 저 화이트 재킷 너무 미치겠는 부분,.. 난 중국 느낌이 나는 거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요 배경이 안 보인다,,, 내 눈에 보이는 것, 내 눈이 보는 것,,, 오직 공준의 얼굴,,, 미쳤냐 진짜아아아악 왜 이렇게 순딩이처럼 나왔지 코디 약간 뭔가 부족하긴 한데 헤메코,,, 열일했냄,,, 얼마 전 열일해 달라는 한국 팬의 소원을 보았냐요오오오옥,,,,!! 아니 근데 이것도 있더라고,,, 미취쉰 편,,,? 내가 안경 좋아하는 거 또 어떻게 알고,,, 헤메코,,, 열일했네요,,, 별 다섯 개 이마에 붙여 드릴게요,,, 순딩이라고 한 거 당장 취소,,, 누가 순딩이야 누가,,, 옆모습은 안경이 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잘생김은 어색하지 않다,,, 아니 머리 너무 예쁘자냐,,, 반-듯,,, 그래서 다른 사진도 좀 찾아보았습니다,,, 나는 보정 심한 사진보다 이런 사진들이 좋다,,, 우수에 찬 눈빛 무엇,,, 혹시 파

[항첩여, 項婕如] 항쳡여 아니고 '항첩여' [내부링크]

요즘 <망홍적풍광세계> 관련 유입이늘어나는데 자꾸 항'쳡'여 가 키워드로 잡히길래 뭐지? 하고 찾아봤더니 네이버 소개에 '쳡'으로 되어 있었다ㅋㅋㅋㅋㅋㅋ 듣는 항첩여 섭섭하겠다능... 항쳡여 아니고요 항첩여 입니다 글 쓰는 기념으로 등산인 항.첩.여의 근황을 놓고 사라지겠다. 쎄시 느낌의 화보도 찍어 주고요 팟캐스트 홍보도 합니다 마지막은 역시 등산인의 느낌으로다가 끄읏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꽃향기&임진희 이야기가 있는 임진희의 인스타 라이브 [내부링크]

일하고 있는데 라이브하는 거 실화냐 이번에도 제대로 못 듣고 껐다지...? 나중에 정여희도 같이 라이브했던데 말이여... 옷도 무슨 크리스마스 같은 거 입고 나와서 연말 선물 받은 느낌이다. (개주접) 참고로 저긴 본인 집이랍니다요 라이브 볼 때의 즐거움을 잊지 않기 위해 또 주접 좀 떨어야겠다. - 임진희 인생 첫 번째 라이브 라방하다 분위기가 얼거나 껄끄러운 분위기가 생길까 봐 라이브를 안 했는데 회사에 도움을 요청해서 라방을 한다 Q. 이민이 팅팅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극이 짧아서 표현되지 못한 것인가? 이민이 팅팅을 사랑한다는 증거가 있다면? 제가 팅팅을 사랑하지 않은 것 같다고요? 제대로 보신 거 맞아요? 미친!! 욕 조심해야겠네요ㅎㅎ,,, 팅팅이 상대적으로 외향적이라 그렇게 보인 거지 팅팅의 짝사랑은 아닙니다 이민은 자신의 감정과 둘의 관계를 딱 어떤 것이라고 정의하고 확신하지 못했을 거예요 이민은 팅팅을 사랑했지만 그게 사랑인 걸 확실히 몰랐던 거죠

[진경선, 陳敬宣] 진경선도 보는 솔로지옥?! [내부링크]

진경선의 인스타 스토리에 한글이 떠서 뭔가 하고 봤다. 요즘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솔로지옥>이었다. 밤에 심심해서 틀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새벽 5시까지 보셨다는데요ㅋㅋㅋㅋㅋ 사진을 보니 짝 지어 주는 프로그램인가 보다. 근데 포스터 너무 촌스러운 거 아입니까... '지아'라는 출연자를 제일 좋아한단다. 섹시큐티라며ㅋㅋㅋㅋㅋ 작위적이지도 않고 딱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을 덧붙였다. 누구와도 커플이 안 됐으면 좋겠다고ㅋㅋㅋㅋㅋ 지아랑 커플이 될 정도의 남자가 없다며ㅋㅋㅋㅋㅋ 괄호에는 자기가 엄마 같다고 써 놓았다 주접 주접~~ 내가 약간 정여희를 좋아할 때의 주접과 같은데? 결이 비슷하잖아~~ 소연이라는 출연자도 좋아한단다. 성숙하고 큰 언니처럼 사람들을 잘 챙긴다고. 소연 씨를 아껴 주는 사람을 만나길 바란다는군요? 하지만 내가 볼 때 진경선의 최애는 지아 씨다ㅋㅋㅋㅋㅋㅋ 이건 이틀 전에 올라온 진경선 인스타 포스팅. 생로랑 캔디 글레이즈 광고 사진인데요. 너무 매력 있지

[위철명, 魏哲鸣] 수요일의 남자 위철명 [내부링크]

인스타 피드가 밀려서 몰랐는데 수요일의 남자 위철명 씨가 이번주엔 이렇게 귀여운 사진을 올렸다. 나는 자연스러운 거에 환장함. 그래서 그동안 안 본 사진을 다 몰아 봤다. 츠암나. 잘생기고 순둥하네요. 순둥하고 잘생겼네요. 크리스마스라고 올려 준 사진인데 마스크 안전한 거 맞냐고... (건강에 진심) 가디건은 정체 모를 무늬지만 마음에 든다. 나 대표 사진은 이거로 할래. 동방항공 뱅기 타고 스케줄하러 가나요? 그런 거엔 관심이 없고요, 위철명 씨... 공준 씨와 더불어 내한 한 번 갈겨 주시죠. 위철명은 이상하게 아이돌 같은 순간이 있다. 이렇게 잔망 떠는 거 보라고. 내! 한! 해! 이건 약간 덴티큐가 떠오르는 그런 포즈. 하지만 멋진걸요 ^.~? 수요일의 남자, 수요일 피드 잊지 마씨오. 난 웨이보를 안 하니까 인스타에 사진을 많이 많이 올려 주길.

[제일차우견화향적나각] 임진희, 정여희... 나를 쏘고 가라... [내부링크]

아니... 임진희 인스타가 업뎃 되었는데 정여희 사진이 있는 거. 나는 잘못본 줄 알고 새로고침을 했는데 그래도 임진희 인스타에 올라온 정여희 사진이더라고?ㅎ 요즘 정여희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 같던데 이번에도 야무지게 사진을 찍었나 보다. 임진희는 같이 걷고 나누는 게 너무 행복하단다. 완벽한 12월 30일을 보냈다는군요?ㅎ 당신들의 우정... 너무 좋아... +) 둘만 만난 건 아니고 지인도 같이 갔음. 영화 촬영 감독 같은데 <꽃향기> 제작진인지는 모르겠다. 이거 무조건 대표 사진이지. 응응 <제일차우견화향적나각>은 너무 어렵고 <꽃향기>를 눈물 콧물 범벅으로 본 사람인 나는 맨 마지막 장으로 올라 온 이 사진을 보고 그야말로 kijul... 이걸 맨 마지막에 넣는 건 반칙 아님? 임진희 씨, 정여희 씨... 차라리 나를 쏘고 가세요... 이런 사진으로 나의 심장을 아프게 만들지 마...ㅠ 댓글에 육교 얘기도 많았고, 둘이 찍은 사진도 올리라는 사람도 많았다. 다들 나처럼

[유망의생] 새해는 무슨 새해야 그냥 살아가는 거지 [내부링크]

연말부터 새해까지 <유망의생> 유입이 늘었다. 볼 거 없는 블로그에 찾아오는 분들이 있어 외롭지 않읍니다. <유망의생> 유입이 는 이유는 아무래도 이 영화의 저 짤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예전 포스팅에도 쓰긴 했지만 이 영화는 연말에 보기 좋은 영화다. (새해까지 포함) 그 시절의 여혐 개그가 난무하지만 그것을 감안하고 볼 수 있다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화는 세련되고, 이곳저것에 개그 요소가 있고 양조위의 눈빛이 아름답다. 아래는 내가 쓴 포스팅. 07. 流氓醫生 (유망의생, 1995) 流氓醫生 (유망의생, 1995) 장르: 코미디 감독: 李志毅(이지의) 출연: 梁朝偉(양조위), 鐘麗緹(종려시), 劉... m.blog.naver.com 새해는 무슨 새해, 그냥 살아가는 거라지만요 2021년보다 웃는 일이 많은 2022년이 되길.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산하령] 온객행 "인생은 삼시 세끼에 불과해" [내부링크]

인생은 삼시 세끼에 불과해 좋아하는 이와 맛있는 한 끼를 먹으면 그게 최고 아니겠어? 생각은 잠시 내려놓자고 - 객행아 객행아... 인생은 삼시 세끼 먹고 사는 거에 불과한데 왜 이렇게 힘드냐아... 주말에... 산하령 꼭 보고만다... 그나저나 어제 장철한 인스타그램이 돌아왔던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坚强!!!!

[망홍적풍광세계] 항마력 테스트, 린안안의 '아기 상어' [내부링크]

갑자기 <망홍적풍광세계>가 생각나서 검색을 했는데... 글쎄 린안안의 '아기 상어' 장면이 방영된 것이다. 관중들은 린안안의 율동도 같이 하고 마지막엔 기립박수까지 보낸다. 후.덜.덜. -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클릭해서 보시길... 이걸 보는 나도, 연기한 배우들도... 고생했다.

[산하령] 주자서 "난들 밤을 새우고 싶어서 이러나?" [내부링크]

일이 많지 않은데요, 많았습니다... 밤을 새우기 싫은데 열심히 새우는 상황. 네. 눈물나죠. 다음주부터는 다시 <산하령>을 보고 싶다. 왜냐고? 요즘 산하령뽕이 다시 차올랐거든... 진짜 마성의 드라마란 말이지?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혼자 외쳐 본다) 주자서야 온객행아 보구십따... 그리고 아상이두...뿌엥. 그리고 공준, 장철한 씨... 이 글을 본다면 (보긴 뭘 봄ㅎ) 인스타에 일상 사진 한 장만 올려 주라. 각 잡고 찍은 거 말고 진짜 일상 사진 있잖아. 얼굴이 안 나와도 일상이 느껴지는 그런 사진들. 내가 웨이보를 안 해서 인스타에 올려 주면 좋겠어. 흑흑... 하산은... 없다...

[아요역풍거] 공준과 위철명 위철명과 공준 [내부링크]

현생에 찌들어 살다가 새벽에 이런 사진을 보았는데요. 눈이 즐거운 상황이 벌어져 버렸다. 공준은 흰색만 입으면 꼭 대형견 같고 그러더라...ㅎ 그나저나 위철명 씨... 생각보다 더 반듯하고 성인 남성의 느낌이 난다 이거야. 이 드라마 재미있을까? 스타트업 어쩌고 이야기라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그런 내용인가요? (또 찾기는 귀찮음) 우리나라에는 언제 들어오려나...?

[산하령] 산하령 정보가 네이버에 (감격) [내부링크]

아니 이게 무슨 일들이야...? 어제 <산하령>을 보고 오랜만에 검색했더니 드디어 제대로 된 정보가 뜨네요...? 감격... 한참 뒷북 같지만요. 도대체 언제부터 뜬 거냐구. 감격이다, 감격이야 따흑. 주인공들 사진을 더 멋진 거로 넣어 주었으면...하는 것이 설산에 갇힌 설인의 솔찍헌 심정...ㅎ 우리 주자서 얼굴도 잘 안 보이잖아요...! 하지만 그래도 정보가 뜨는 게 어디인가... 네, 어쨌든 <산하령> 만세...!

[산하령]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부링크]

아아, 설날이 왔습니다. 새 출발을 위해 오늘 방청소를 하겠읍니다. 명절 음식을 포함한 내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은 같이 만듭시다. 같이. 가족과 친척들을 만나든, 나 혼자 편안히 보내는 명절이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이번 연휴에 모두들 푹 쉬세요.! (나는 산하령을 볼 예정 희희)

[정여희, 왕가량] 으아니, 원래 아는 사이였어? [내부링크]

귀염둥이 여희 씨의 과거 인스타를 구경하다가 이런 사진을 보았다. <아적청춘몰재파>에서 매기의 상대남으로 나왔던 뤄웨팡 아니냐구. 그리고 이때도 함께하는 임사우 씨 ㅋㅋㅋㅋㅋ 티엠아이를 뿌리자면 임사우는 요즘 <全明星運動會>에서 열운동 중입디다. 그리고 <아적청춘몰재파>의 아샘도 함께 나옵디다. 무슨 화보를 들고 있는 건지ㅋㅋㅋㅋㅋ 둘이 <22K몽상고비>에 나왔다고 한다. 여희 씨... 이때도 너무 귀여워. 드라마 쫑파티인가요? 왕가량은 술 한잔 하신 눈인데. 나는 이 사진이 좋으니까 이걸 대표 사진으로 할래. 이건 정여희가 본인 인스타에 올린 사진. 여희 씨 볼살 너무 귀엽고요ㅋㅋㅋㅋㅋ 6년 전이랑 비교하면 많이 발전했다고 앞으로도 기대해달란다 ㅋㅋㅋㅋㅋ 이게 <아적청춘몰재파>보다 훨~씬 전의 사진인데 매기랑 뤄웨팡이 결혼해서 중년이 된 것 같고... 그런 느낌으로 찍힌 사진이랄까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음에도 또 같은 작품에 나와 주세요. 사진을 올리다 느낀 건데 여희 씨의 오른쪽 얼

임진희, 정여희 - 둘의 우정을 응원합니다 [내부링크]

정여희가 밸런타인데이에 올린 인스타 스토리. 내가 연예인의 인스타 스토리를 보고 즐거워하다뇨. 일하면서 좋은 사람 만나는 것도 쉽지 않는데 서로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우리 멍뭉씨 너무 귀엽고... 임진희는 너무 개구장이 같고 정여희는 너무 귀엽고... 정여희의 눈썹 씰룩은 너무 귀엽다. 뛰어가는 임진희와 그걸 바라보는 큐짱...* 뒷모습이 진짜 미치게 귀엽다. 인스타 스토리가 너무 귀여워서 캡쳐를 해 버림. 당신들의 우정을 응원합니다 (하트) <제일차우견화향적나각> 시즌2 내놔... 얼른...

[아적청춘몰재파] tmi : 교아림(喬雅琳)의 생년월일은 1994.02.25. [내부링크]

나는야 한 가지로 백 절까지 우려먹는 사람. 그래서 또 돌아온 <아적청춘몰재파> 배우들의 소식. 중간중간 만나서 다들 재미있게 놀던데요, 이번에는 <아적청춘몰재파>에서 귀여운 아가씨 역을 맡았던 대만 배우 교아림(喬雅琳)의 생일이라 다들 모였더라고. 진경선은 다른 촬영 때문에 빠진 것 같았다. 그나저나 채황여 씨는 얼마 전에 게임 광고도 찍었던데 근황 사진 좀 많이 많이 올려 주시길... 왜냐고? 내가 가끔 기다리니까...ㅎ 당신들의 우정에 이번에도 치얼스... 아무래도 장징판은 <아적청춘몰재파>에서 자주 나오지 않아서 안 친한 것 같은데요, 걍 아쉽다. 그리고 갠적으로 교아림이랑 채황여 스타일이 넘나 편하고 좋아 보인다. 아무튼 교아림쓰 생! 축!

[산하령] 중화TV 토,일 23시-1시 많관부 [내부링크]

현생에 지친 몸을 소파에 뉘이고... 진짜 오랜만에 TV를 틀었다. 나혼산 무무의 개치원 재방을 보고 낄낄 거리다가 우연히 중화TV를 틀었는데요. <산하령>이 막 시작하는 거 아니겠어요...? 이것은... 운명이다... 하산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새벽 1시에 잘 것 같다ㅎㅋ... 지금은 15화를 보는 중 후후... 그놈의 유리갑을 두고 싸우는 중이시다. 15화에 그놈의 산하령이 나온다지... 중화TV에서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2화씩 방영하나 보다. 늦은 시간에 불 꺼놓고 조용히 보니까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이 잘 들려서 좋다. 역시 하산은 없어... 하고 싶어도 <산하령>이 못 하게 함... 작년 늦봄~초여름에 실시간으로 <산하령>을 달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추억과 밤 감성에 젖음) 아무튼, 다시 한번 중화 TV 토, 일 23:00-01:00 <산하령> 많관부! <오랜만에 보는 주자서와 온객행>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드디어 국내 상륙... [내부링크]

츠암나... 현생에 쫓겨서 사느라 우리 여희 씨 근황도 모르며 지넀는데 드디어 이런 희소식이... 드디어... 드디어...!!! <제일차우견화향적나각> 아니, 앞으로는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이라고 부르겠어... (감격)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웹드라마인데 영화제에서 나오는 걸 보니까 짧은 회차들을 모아서 영화로 재편집하나 보다. 미쳐써, 미쳐써... 넘 죠타...ㅎ (주접) 여희 씨... 진짜 됐다, 됐어. 이제 코로나 꺼지면 내한해 줘요... 제 9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2022.03.24.목-2022.03.27.일 CGV청담과 용산에서 열린다고 한다. 마리끌레르에서 상영작들을 하나씩 소개하는 걸 봐서 아직 영화제 일정이 나오지 않은 것 같은데 아... 영화관에 가고 싶다... 코로나 터지고 영화관에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는데... 팅팅이 보러 가고 싶다... 가고 싶ㄸㅏ... 따흑... 팅팅아... - 혹시 우연히 제 블로그에 들어왔고 <처음 꽃

[교아림, 喬雅琳] 모자를 좋아한다. 그것도 엄청. [내부링크]

얼마 전에 올린 사진의 주인공은 대만 배우 교아림(喬雅琳)이다. 인스타를 휙휙 둘러 보는데 모자가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고...? 요즘에는 캉골 모자에 꽂혔나 보다. 우선 이 복슬복슬 캉골 모자. 그리고 다음으로 꽂힌 듯한 캉골 베레모. ㅋㅋㅋㅋ아무튼 이 두 모자에 꽂힌 듯하다. 평소에도 종류 안 가리고 모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 대만의 소라게...? 이거 너무 귀엽다. 왼쪽에 있는 사람은 이성로(李星鏴)라는 대만 배우 . <망홍적풍광세계 : 크레이지 라이브>에서 여자 주인공 린안안의 절친으로 나온다. 이름은 하오메이리(郝美丽). 발음을 따라 이름을 보자면 아주 예쁘다. 대충 요런 느낌이 되시겠다. 연기 잘해서 좋았음. 교아림 인스타에 가면 유독 일본 패션 잡지 같은 느낌의 사진이 많다 ㅋㅋㅋㅋㅋ 이건 훗카이도라고 합니다. 모자가 귀엽네요. 검색하다 봤는데 <장난스런키스2016>이랑 <요리고교생>에도 나왔다는군요? 나중에 봐야겠다. (도대체 언제요... 볼 게 한 트럭.) 그리고 마지

[산하령] 산하령 1화 포스팅이... [내부링크]

갑자기 <산하령>이 떠올라서 네이버에 '산하령 1화'을 검색했는디요 내 글이 제일 위에 뜨더라고... 이게 무슨 일들이야... 조회수를 보니까 그렇게 높지도 않은데 어쩌다 맨 위에 올라가 있는지 모르겠읍니다. 왠지 모르게 부끄러운걸요... 그래도 누군가가 재밌게 읽는다면 좋겠군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타인과 함께하는 일은 참으로 즐거운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현생에 치여서 장철한과 공준의 소식을 못 보고 살았는디요. 장견삼이라는 인물과 장철한 씨의 인스타로 난리가 난 것 같은데... 이것 또한 무슨 일들이야... 복습하려고 해도 뭐부터 봐야할지도 모르겠다...ㅎ 아무튼 신강호 무협활극 <산하령> 많관부.

01. 아적청춘몰재파 (我的青春沒在怕, 2020) [내부링크]

我的青春沒在怕 (아적청춘몰재파, 2020)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감독 : 馬進達 주연 : 唐禹哲, 蔡黃汝, 王家梁, 程予希, 陳敬宣, 臧芮軒,喬雅琳,謝翔雅 세상에 이런 우정 또 없습니다. 어쩌다 드라마 첫 포스팅을 <我的青春沒在怕 (아적청춘몰재파)>로 시작한다. 참고로 나의 마지막 대만 드라마는 ‘我可能不會愛你 (아가능불회애니)’다. ‘아적청춘몰재파’는 정말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인데 세상에 찌들대로 찌들어 버린 나에게 순수함을 되찾아 준 그런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다. 아니 이렇게 순수한 우정과 사랑이 있다고???? (얼마나 찌든 거냐) 근데 대만 드라마가 대체로 쭝궈와는 결이 다른 촌스러움이 있는 거 맞지? 드라마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여섯 친구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되시겠다. 드라마가 유치한 건 좀 참고 넘어갈 수 있는데 “마지막에 꼭 그렇게 모두에게 커플을 맺어 주어야 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들 소개를 좀 해야지. 1. 두밍산 : 쩌셴 출판사 신입

02. 산하령 (山河令, 2021) [내부링크]

山河令 (산하령, 2021) 장르 : 드라마, 무협, 사극 감독 : 成志超, 马华干, 李宏宇 주연 : 张哲瀚, 龚俊, 周也, 马闻远, 孙浠伦 쭝궈의 지기란 이런 것인가. Q. 내가 <山河令 (산하령)>을 보게 된 이유 A. 우연히 의상이 예쁘다는 포스팅을 보았음 강호가 배경이라고 하길래 노잼이겠지만 의상이나 봐야겠단 생각으로 가볍게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근데 드라마 후반부에는 중드를 보며 질질 짜는 내가 있었다. 굉-장히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중국 드라마였다. 딱 정통 중국 무협 드라마를 본 느낌이랄까? 묵직한 강호의 이야기도 다루고, 중국 고대 시를 많이 쓰는 것 같았다. 이렇게 말해서 내가 중드를 많이 봤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아무튼 중드치고 굉장히 세련됐다. 난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의상, 소품, 건물, 음악, 색감, 카메라 워킹etc에 관심이 꽤 많다. 근데 내가 그것들을 중드에서 재미있게 봤다고? 그럼 이건 되는 콘텐츠지~~ (내 기준) 이렇게 말해서

03. 망홍적풍광세계 : 크레이지 라이브 (網紅的瘋狂世界, 2019) [내부링크]

網紅的瘋狂世界 (망홍적풍광세계 : 크레이지 라이브, 2019)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감독 : 郝心翔 주연 : 吳思賢, 項婕如, 言明澔, 卓毓彤 제목에 괜히 ‘crazy’가 들어가는 게 아니다. 세 번째 드라마 포스팅은 <網紅的瘋狂世界 (망홍적풍광세계 : 크레이지 라이브)>다. 원제는 <망홍적풍광세계 : Let's go crazy on LIVE!> 첫 번째 사진은 TVasia Plus에서 올린 유튭 영상에서 캡쳐했다. 원래 포스터에 박힌 글씨를 되게 잘 살렸다. 나의 ‘주절’ 게시판에도 적었지만 ‘망홍적풍광세계’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 본 드라마다. 얼마 전에 갑자기 이 드라마를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들이 있었다. 오늘 찾아보니까 TV asia Plus에서 12월 9일부터 방영한다고 한다. TV asis Plus는 삼립 드라마를 자주 가져오는 건가? 이번에도 방송 시간이 새벽 2시다. 근데 드라마 내용을 생각하면 새벽이 나은 것 같기도? 엄청 야한 장면이 나오진 않지만 확실히

04.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第一次遇見花香的那刻, 2021) [내부링크]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第一次遇见花香的那刻, 2021) 장르 : 로맨스, 드라마 감독 : 邓依涵 주연 : 林辰唏, 程予希 님들이 뭔데 날 울려... 네 번째 드라마 포스팅은 대만 웹드라마인 <제일차우견화향적나각>이 되시겠다.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으로 수입이 됨) 나의 ‘주절’ 게시판에도 관련 글을 올렸는데 사실 내가 6화까지 챙겨볼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 마지막 화를 보고 펑펑 울었다는 것이 함정. 또 이 이야기를 하면 지겹지만 <아적청춘몰재파>에서 매기 역을 맡은 정여희의 눈물 연기를 보고 사람을 잘 울리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내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저 위 사진 속 정여희를 보시라. 저 눈을 보면 나도 울 것 같다고... (주접) 드라마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고등학생 때 헤어진 커플이 성인이 되어 재회하며 일어나는 이야기.' 라고 말하기엔 너무... 슬퍼... 고등학생 시절 : 팅팅은 배구부 이민을 보고 첫눈에 반해서 배구부에 가입한다. 두 사람은 남몰래

05. 춘래침성하 (春来枕星河, 2021) [내부링크]

춘래침성하 (春来枕星河, 2021) 장르 : 사극, 로맨스 감독 : 麦田 주연 : 罗正, 黄日莹 가볍게 보기 좋은 로맨스, 거기에 병맛을 곁들인. 다섯 번째 드라마 포스팅은 중국 웹드라마인 <춘래침성하>가 되시겠다. 채널 돌리다가 채널 차이나에서 방영 중이길래 후다닥 봤다. 채널차이나 편성을 보니까 저녁 7시 20분에 방영하나 보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주인공들의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다. 남자 주인공은 <박통박통희환니>라는 드라마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한 사람인가 보다. <춘래침성하>는 라정(罗正)을 위한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배우의 멋진 모습을 모두 때려 넣었고, 키스씬에서도 멋져 보이는 각도로 찍어 줬더라고. 팬들이 보면 좋아할 것 같다. 나는 이 드라마의 여성 인물들이 좋았다. 등장 인물을 간단히 소개해 보자면 1. 도군연 : 중원국의 추밀사. 벽운현에 갔다 이아범을 만나고 사랑에 빠짐. 2. 이아범 : 어부의 딸. 춘래화방(뱃놀이용 배)의 주인. 천리국의

06. 안가 : Selling Dream (安家, 2020) [내부링크]

안가 : Selling Dream (安家, 2020) 장르 : 드라마 감독 : 王柔媗 주연 : 孙俪, 罗晋, 张萌, 王自健, 田雷, 孙佳雨, 杨皓宇, 张晓谦, 王艺哲, 郭涛 사람 사는 냄새가 찐~하게 나는 중국 부동산 드라마. (개인적인 한 줄 평 : 워아이니, 쉬원창) 작년에 본 드라마인데 이제야 글을 올린다. <안가 : Selling Dream (安家)>는 부동산 중개회사 '안쨔톈샤(安家天下)’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드라마다. 대충 대충 등장 인물을 소개해 보겠다. 팡쓰진(房似锦) : 안쨔톈샤의 인재. 징이먼점 점장으로 발령남. 쉬원창(徐文昌) : 안짜톈샤 징이먼점의 점장. 별명은 ‘쉬 이모’. 장청청(张乘乘) : 쉬원창의 전부인. 이하 안쨔톈샤 징이먼점의 직원들. 셰팅펑(谢亭丰) : 꽤나 껄렁껄렁. 외도한다고 아내에게 오해 받음. 주산산(朱闪闪) : 안쨔톈샤 징이먼점의 마스코트. 상하이 거주증이 있는 남자를 배우자로 찾는다. 왕쯔젠(王子健) : 안쨔톈샤 징이먼점의 실적왕. 겉

[아요역풍거] 뭐? 공준이랑 위철명이라고? [내부링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슬렁거리다가 이런 포스터를 봤는데... 포스터 안에 잘생긴 남자가 2명이나 있네?? 우리 공준과 수요일의 남자 위철명이라뇨? 중화권 콘텐츠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 남배우 얼굴만 알고 여배우들은 모르네염... 공준이 생일 라방에서 말한 스타일링 예쁠 거라던 작품이 이거 맞나요? 참나 복슬머리 뭔디? 약간 2프로 부족하지만 그래도 공준 얼굴이 다했냄^^ 아직도 주말까지 한참이라 우울했는데 갑자기 즐겁다. 계단 밟고 내려오느라 눌린 왼발이 귀엽다고 느껴지면 이거 게임 끝난 거지? 산하령 약발 떨어지는 중이었는데 공준 너무 귀엽냄 ㅎㅋㅎㅋㅎㅋㅎㅋㅎ 드라마 내용도 모르지만 어쨌든 이번 작품의 헤메코를 약 80%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항첩여, 項婕如] 헛둘헛둘 등산과 찰칵찰칵 카메라 [내부링크]

이 사람은 <망홍적풍광세계>에서 린안안 역을 맡았던 항첩여(項婕如). 전형적인 캔디 스타일 여주의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라 귀염뽀짝하게 나온다. 물론 다른 작품들도 찍었지만, 나는 <망홍적...>밖에 안 봐서 이 사진만 올림. 랑 라이브가 야근은 많아도 사람들이 좋던데요. 저도 입사하고 싶습니다만...? 귀염뽀짝한 린안안의 본체는요. 등산을 좋아하는 등산인이다. 영하의 기온과 칼바람이 부는 오늘 이 사진을 보면 너무나 춥겠지만 어쨌든 인스타에 있길래 올려 본다. 항첩여의 인스타를 보고 든 생각 : 항첩여는 산/자연/필름카메라/글쓰기를 좋아한다. 보기만 해도 습하네요... (끔찍) 장비를 이것저것 잘 챙겨서 야무지게 등산을 다닌다. 아래는 등산하며 찍은 사진들. 이 사진 너무 좋아. 이건 항첩여가 등산에 미쳐있단 걸 느낀 사진. 촬영하러 가는데 등산 가방을 지고 간다고 했다. 등산광이라면 한국의 북한산에 올라 보시오. 필카를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 항첩여가 인스타에 올리는

[오사현, 吳思賢] 힙이라는 것이 흘러넘치는 청년 [내부링크]

갑자기 <망홍적풍광세계>의 조회수가 늘었는뎁쇼. 왜 늘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기념으로 오사현(吳思賢) 포스팅이나 하련다. 오사현은 <망홍적풍광세계>라는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 유위안러를 맡았다. 무려 월반을 2번이나 한 천재 CEO임. 순수하고 열정적인 청년 사업가 역할인데 인스타 구경갔다가 세상 힙.합.이라 놀랐지, 뭐야. 드라마가 꽤 어이 없었지만 어쨌든 강렬했으니까 나중에 포스팅해야겠다. 대충 가장 최근 사진인데요, 세상 패셔너블하다. 힙쟁이다... 저 머리... 누가 평소에 저렇게 다니는데...? 가방과 신발의 깔맞춤. 대.다.나.다. 그리고 진초록과 갈색의 배색도 칭찬해. 오사현은 모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 스트릿?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고, 그게 또 본인한테 잘 어울리는 느낌. 다른 사진들을 좀 찾아봤는데 역시나 스트릿 느낌이 가장 잘 어울린다. 예~~~전에 대만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롤리팝 어쩌고였나... 어쩌고 롤리팝이었나... 아무튼 그 프로그램 출신이다. 배우로도

[공준, 龚俊] 대혜자 생일 축하 라이브 (tmi를 곁들인) [내부링크]

오랜만에 트위터 들어갔다가 공준이 생일 기념 라이브를 한다길래 라이브 보러 갔는데요. 내 1시간 30분 어디 갔어? 시간 순삭. 응. 얼굴만 봐도 즐겁더라고^^ 잇몸 마르더라니까. 아래는 그냥 기억나서 적어 봄. 보실 분들 보시라구ㅎ 근황 : 요즘에는 대본 봄 (40부작) 내일은 광고 촬영. 너무 바빠서 재밌는 동영상 (틱톡) 연구 못 해서 올린다고ㅋㅋㅋㅋㅋ 영화 : 첫 영화는 신중하게 결정하려고 함 그렇다고 드라마를 신중하지 않게 고르는 건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능 : 당분간 촬영 일정 없음 게임 관련 프로를 찍었는데 군사훈련 받는 것처럼 호되게 배웠다. 노래 : 몇 곡 녹음했음 그중 하나는 무료로 뿌린다던데 (확실 ㄴㄴ) 드라마 : 차기작 준비 중 다음 작품의 스타일링이 꽤 멋짐. 콘서트 (콘서트였는지 팬미팅이었는지 가물): 상해&청두에 장소 대여까지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취소했다. 화보집 : 아직 계획 없음. 찍는다면 예전처럼 기부 방식으로 진행할 것 같다. 레드

[아적청춘몰재파] 우정은 갱얼쥐를 타고 [내부링크]

며칠 전에 올라온 사진인데 이제야 올린다. 내가 또 이 얘기를 하면 지겹겠지만 (나도 약간 질리려는 느낌) <아적청춘몰재파>의 타오톈톈이 매기의 갱얼쥐를 만났다는 소식이...! 남의 집 애는 금방 큰다고 하더니 남의 집 강아지도 빠르게 자라는구나. <아적청춘몰재파>에서 타오톈톈 역을 맡은 배우는 陳敬宣(진경선)이라는 배우다. 진짜 세상 인플루언서 느낌임. 강아지 표정이 왜 저리 아련하지? 안 그래도 진경선이 인스타에 그렇게 썼더라. 너 왜 이렇게 할아버지처럼 생겼냐고. 너. 아기 사자인가. 그래서 할아버지처럼 생긴 정여희의 멍멍이는요, 이렇게 생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견생 3회 정도 산 느낌. 같은 날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날 같다. (뭔말ㅋ) 정여희의 이런 표정은 처음 보는 느낌이다. Hㅏ... 멍멍이 너. 왜 이렇게 귀엽니 그대들의 우정, 뽀레버.

[아적청춘몰재파] 당신들의 우정에 치얼스 [내부링크]

죽지도 않고 돌아온 <아적청춘몰재파> 포스팅. 티엠아이 : 11월 15일이 채황여의 생일이란다. <아적청춘몰재파> 친구들이 모여서 케이크 초를 후후~했다고 스토리가 올라왔다. 당신들의 우정에 치얼스. 랴오첸만은 스케줄이 있어서 못 온 것 같다. 장징판이 없어서 아쉽군요... (과몰입) 그리고 코로나가 창궐하여 여럿이 후후 부는 것이 걱정되는 나.

[제일차우견화향적나각] 정여희의 GL 드라마 [내부링크]

요즘 정여희가 인스타에서 엄청 홍보하는 작품이 있다. 글이 너무 많아서 항상 지나치곤 했는데 잠이 안 오는 이 새벽에 읽어 보았더니 GL 웹드라마가 방영한다는 소식이었다. 대만은 성적으로 굉장히 개방된 나라여서 LGBT에 관한 콘텐츠가 자연스러운 것 같다. (이건 내 생각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래서 이것저것 검색을 시작했다. 근데 포스터가 너무 예쁜 거지. 제목은 <第一次遇見花香的那刻>인데, 독음으로 풀면 <제일차우견화향적나각>이다. 개인적으로는 독음으로 푼 제목을 극혐하기 때문에 대충 의역해 보자면 <처음 꽃향기를 만난 그 순간>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영문으로는 <Fragrance of the first Flower>다. 간단하게 소개를 좀 해 볼까나. 사진 순서로 보면 왼쪽이 중팅팅, 오른쪽이 이민이다. 이민 (怡敏) : 고등학교 선배 중팅팅 (鐘亭亭) : 고등학교 후배 GL 드라마답게 두 사람은 고등학교 때 서로를 좋아했지만 결국 그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세월

[위철명, 魏哲鸣]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미이남. [내부링크]

뭐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이 사람을 보았다. 잘생겼네... 중화권 연예인 아는 분들은 다 아는 위철명이라는 배우더라~. 이 블로그엔 중화권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별개로 역시나 지구에는 미남이 많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미남 희귀 현상이 일어나는 중. 무슨 말인지는 다들 잘 알 거다.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데 너무 잘생긴 거다. 약간 우리나라 스타일링이랑 비슷한 것도 있고. 사실 잘생기면 뭘 입어도 좋잖아? 사진 속 꼴을 해도 잘생겼잖아. 뒤에 있는 저 앨범은 누구 거지. 주걸륜 엄청 좋아하던데 주걸륜인가? 지나가다 이 글을 보는 분이 계시다면 누구의 앨범인지 말씀 좀... 냉탕. 냉미남이다 진짜. 키도 크네. 183이래. 박수 짝짝. 생일은 1990.5.23이고 고향은 산동성 제녕이랍니다요. 엄청난 온탕. 나는 누구든 힘 주고 꾸민 것보단 자연스러운 모습을 더 좋아한다. 그냥 그렇다고.^^ㅋ 이거 사실 중탕 같은데 나는 냉탕으로 할래... 위철명은 농구랑 주걸륜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약

[손가우, 孙佳雨] 을지로에서 본 것 같은데 [내부링크]

난 이 배우가 굉장히 매력적인데 검색하니 관련 포스팅이 많이 없어서 올려 본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니까 송치엔과 라운희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심도원계획>에 나온다고 함. 케이크가 있는 건 얼마 전이 생일이었다고 한다. (tmi : 생일이 1995.10.21) 내 미대 친구 중에 이런 애 있잖아요... 인스타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본인만의 세계가 확고한 것 같다. 눈물 셀카도 꽤 올라오던데ㅎ 난 을지로에서 이런 사람을 삼백오십구 명 정도 본 것 같다. (을지로 삼백오십구 번 안 가 봄) 남대문 꽃시장에서 본 것 같지 않나요? 아닐 시 죄송. 그냥 그렇다고... 힙... 힙이라는 것이 흐른다... 나랑 평생 엮일 일 없는 스타일... 사진만 보는데 기가 빨린다. 너무 상큼하네. <안가>에서 너무 사랑스럽던데요. 다른 작품에선 연기가 어떤지 모르겠다. 나중에 찾아봐야지. 이거 대표사진으로 쓸래. 너무 상큼해. 이게 <안가>에 나온 장면인데 호랑이 탈을 쓰고 열일하신다. 주산산, 행복해라!

[공준, 龚俊] 대형견에 약간 근육을 곁들인 [내부링크]

잘생긴 줄 몰랐는데요, 잘생겼습니다. 잘생긴 거 맞나 싶은데 잘생겼습니다. 뭐야, 나 공준 좋아하냐?ㅋ 스타일리스트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입고 나오는 옷들을 보면 되게 우리나라 스타일이고 실제로 우리나라 옷도 종종 갖다 입더라고. 후드 러버인 나. 앞으로도 후드 자주 입어 주십쇼. 이런 남사친 모먼트 자주 보여 주라. 참나. 잘생겼네? 이거는 약간 금성무? 진백림? 느낌이 나서 저장했다. 본인 나이 92년생보다 어려보일 때가 많은데 가끔 이렇게 제 나이로 보이면 넘 좋다고. 사모예드 같지만 몸매도 참... 글 쓰는데 자꾸 웃음이 나죠? 이건 내가 산하령에서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 당신... 백구인가? 아래는 공준의 인스타그램. (웨이보 링크는 귀찮아서 안 갖고 옴) 확실히 요즘에는 비즈니스용으로 쓰는 것 같다. 쩜 슬프네? 일상 사진 마구마구 올려 주길. gongjunjun (@gongjunhahaha) • Instagram photos and videos 63.7만 Followe

[채황여, 蔡黃汝] 당신, 필카를 좋아합니까? [내부링크]

오늘도 100절까지 하려는 블로그 주인장. <아적청춘몰재파>에서 두밍산 역을 맡은 채황여의 인스타를 구경하러 갔다. 이 사진 괜히 좋다. 깔-끔! 난 채황여를 잘 모르는데 대만에 관심 있는 우리나라 사람 중에 채황여를 아는 사람도 꽤 있는 것 같다. 예예. 자주 만나는 거 보기 좋습니다. 당신들의 우정 뽀레버. 폴라로이드를 좋아하시는 편? 채황여 인스타그램을 보면 필카 느낌의 사진이 많다. 아래는 내 마음에 들었던 사진 몇 장. 이건 채황여의 강아지인가요? 아이들이 예쁘게 생겼군요. 이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걸 대표 사진으로 쓰겠어. 채황여의 필카 감성이 궁금하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라. 蔡黃汝 Flo (@fafa19871115) • Instagram photos and videos 33.1만 Followers, 440 Following, 995 Posts - See Instagram photos and videos from 蔡黃汝 Flo (@fafa19871115) in

[정여희, 程予希] 맑다, 맑아. [내부링크]

끝나지 않는 나의 '아적청춘몰재파' 관련 포스팅... 난 뭐에 꽂히면 1절, 2절, 100절까지 한다. 이 사람은 정여희(程予希), '아적청춘몰재파'의 매기. 드라마 보고 매력 있는 배우 같아서 결국 인스타까지 들어가 봤다. 너무 매력 있잖니... 이 사진은 괜히 좋으니까 대표사진으로 써야지. 다른 작품은 안 봐서 모르지만 '아적청춘몰재파'에서는 굉장히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이미지였다. 근데 인스타 사진을 보니까 고강도 운동을 엄청 잘해서 놀랐다. 이런 캐주얼한 느낌 너무 좋고요. (아마 코로나 때문에) 집콕할 땐 기타도 친다고 했다. 괜히 반가운 사진! 가끔 저렇게 모이는 것 같더라. 당신들의 우정 뽀레버... 예능인지 뭔지에 같이 나왔나 보다. 사진 올리다 알았는데 정여희는 우측 얼굴이 나온 사진이 많다. 신기. 인스타에 가면 이렇게 운동복 입은 사진이 많다. 너~무 좋다. 건강한 이미지 뿜뿜. 이거 너무 귀여워서 저장했음. 강아지가 따로 없네요. 난 정여희의 맑은 이미지가 좋다.

[망홍적풍광세계] 이런 드라마는 또 오랜만이네? [내부링크]

요즘 챙겨 보는 <안가(安家)>가 어둡고 무겁길래 대드에 미친 친구한테 가볍게 볼 드라마 추천을 부탁했다. 병맛이라고 추천해 준 건데 진짜 개병맛이다. 제목은 <망홍적풍광세계 (網紅的瘋狂世界)>. 만화적인 요소도 많고, 비제이들 이야기라 그런가 스타일도 화려하다. 저 사진에 노랑색은 무려 바람을 표현한 것이다. 거의 다 봐 가는데 대단하다고 느낄 정도로 짧은 회차에 온갖 요소를 촘촘히도 넣었다. 지금까지 보면서 느낀점 : 1. 남주 옷이 예쁘다. 2. 서브 커플 이야기에 더 마음이 간다. 3. 드라마에서 풍기는 일본의 향이 진하다. 4. 남주가 너무 짠하다. 5. 항마력이 필요하고, 그런 와중에 다소 매운맛이다. 이것도 다 보면 포스팅을 해야겠어... 가볍게 볼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뒤로 갈수록 너무 힘들어...

[안가] 왜 간질거리지? 왜 재미있지? [내부링크]

요즘 시간 내서 보는 중인 드라마 <안가>. 근데 이거 왜 이렇게 재미있냐? 둘이 왜 이렇게 간질거려? 왜 야해? 왜 성적 긴장감이 느껴질까? 혹시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ㅎ 팡쓰진 복장이 조금씩 변하는 거 너무 좋고 쉬원창의 다정함은 유죄다. 저 사진도 보라고. 왜 저런 눈빛이냐고. 나 왜 개저 웃음 짓지?

[유망의생] 양조위의 작품 중 가장 매력적인 [내부링크]

요즘 영화 <유망의생>의 유입이 늘었다. 그렇게 유명한 영화도 아닌디...? 그럼 투머치토커인 나는 또 신나서 포스팅을 하는 거다. 왓챠피디아에선 어떻게 소개하나 궁금해서 검색했더니 이렇게 나오더라고. 잉? 내가 예전에 썼던 포스팅이랑 넘나 유사한 것. 그래서 내가 썼던 글의 링크도 달아 본다. 07. 流氓醫生 (유망의생, 1995) 流氓醫生 (유망의생, 1995) 장르: 코미디 감독: 李志毅(이지의) 출연: 梁朝偉(양조위), 鐘麗緹(종려시), 劉... blog.naver.com 노래가 상당히 좋으니까 링크 타고 가서 들어 보시길. 그리고 메이킹 필름도 꼭 한번 보시길. 화면을 가득 채운 양조위 씨의 얼굴을 볼 수 있다. 나는 양조위가 연기한 인물 중에 가장 매력적인 인물은 바로 <유망의생>의 ‘류원(刘文)’이라고 생각한다. 눈빛이 너무 무해해.... 그런데 또 거기에 장난스런 눈빛이 2방울 정도 묻었단 말이야. 아래 사진을 보면 무슨 말인지 느낌이 빡 올 거다. 저기요, 왜 그렇게

[산하령] 장하다, 티빙! [내부링크]

자기 전에 티빙에 잠깐 들어갔는데 아니 글쎄 이런 게 뜨지, 뭐야. 중화TV의 저세상 엔딩과 넓은 시청자 범위를 위한 블러질로 고통을 받던 NA... 드디어...! 오리지널을 볼 수 있다니...! 근데 주자서가 칠규삼추정을 빼내는 장면은 오히려 삭제되어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ㅎ 아니야, 그래도 좋다. 오프닝이랑 엔딩도 제대로 들어가 있고. 이러면 내가 또 산하령을 볼 수밖에요. 어쩌겠어, 오리지널이라는데... 맹파탕 마시고 또 시청한다. 장하다, 티빙! 티빙 해지 안 할게!

[아적청춘몰재파]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람? [내부링크]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람? 추석 연휴에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어제오늘 접속했는데 그동안 급 늘어난 방문자 수 무슨 일들이야… (당황) 어쨌든 나처럼 <아적청춘몰재파>를 즐겁게 본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아 신기하다. 아직 안 보신 분이 있다면 한 번 보세요. 무려 60부작이라 지루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재밌습니다. (처음에 볼 땐 아 왜케 유지햌ㅋㅋㅋㅋ 이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재미있음ㅎ 뭐지ㅎ) 우리는 여인천하, 대장금의 민족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중드를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60화는 껌이쥐. 회차가 긴 만큼 캐릭터들의 서사가 탄탄하다. 우리 장징판만 빼고^^ (징판 씨, 행복하세요) 공식 제목이 <아적청춘몰재파>인 줄 알았는데 TVasia Plus 블로그에 보니까 <아적청춘몰재파:청춘일기>라고 나오기도 하더라. 오, 쩜 어울린다. 아기자기한 느낌이 사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왓챠로 보면 영상 끝에 위에 올린 사진처럼 귀여운 장면이 나오던디요. 다른 플랫폼으로 봐도 저게

19. 타락천사 (墮落天使, 1995) [내부링크]

타락천사 (墮落天使, 1995) 장르 : 드라마 감독 : 왕가위(王家卫) 출연 : 여명(黎明), 금성무(金城武), 양채니(楊采妮), 이가흔(李嘉欣), 막문위(莫文蔚) 왕가위의 뽕에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영화,,, 오랜만에 왕가위의 뽕에 취하고 싶었다. 왜냐? 내 마음이 쓸쓸했거든. 고딩 때부터 혼자인 느낌이 들 때마다 왕가위의 <타락천사>를 보는 것 같다. 역시 고독함,,, 쓸쓸함,,,에 취하고 싶을 때엔 왕가위의 영화들이 제격인 듯,,, 블로그 쥔장은 왕가위 영화 중에 <타락천사>를 가장 좋아합니다. 적혈 감성에 취하고 싶다면,,, <타락천사>를 보씨오,,, 아래는 대충 인물 소개. 우리나라 인물소개에는 캐릭터 이름과 소개가 나와 있다. 해외 위키피디아나 바이두에서 검색하면 캐릭터들을 천사 1호, 2호 이런 식으로 부르더라고. 그게 꽤 흥미로운 점이었다. 어쨌든 다들 천사구나. 타락한 천사들. 천사 1호 (여명) : 황지명(黄志明), 살인 청부업자 천사 2호 (이가흔) : 살인 청

18. 신용쌍매 (神勇双妹嘜, 1989) [내부링크]

신용쌍매 (神勇双妹嘜, 1989) 장르 : 코미디, 범죄 감독 : 왕정(王晶) 출연 : 정유령(郑裕玲), 장만옥(張曼玉), 관명옥(關明玉), 임준현(林俊賢), 진백상(陳百祥), 조사리(曹查理) 여자끼리 다 해 먹는 홍콩 영화. (+ 그래서 정확한 제목이 뭡니까?)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다. 갑자기 장만옥의 작품이 보고 싶어서 아무런 정보 없이 고른 <신용쌍매>를 보았다. 근데 이 영화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도 없는 것. 원제를 독음으로 바꾸면 '신용쌍매마' 또는 '신용쌍매맥' 정도가 될 것인데... 난 이걸 왓챠에서 <신용쌍매>라고 보았고, 네이버에는 <신용쌍매>를 검색했더니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 네이버랑 다음에는 <신용쌍주맥>이라고 뜨더라고. 이 느낌은 <유망의생> 때 느꼈던 그런 느낌... 영화의 표준 제목이 무엇인지 헷갈리는... 그래서 좀 혼란스러웠다. 여기서는 <신용쌍매>라고 적겠어. <신용쌍매>는 사촌지간인 량산보와 주잉타이가 돌아가신 할머니가 남긴 아파트에 함께

17. 전로정전 (癲佬正傳, 1986) [내부링크]

전로정전 (癲佬正傳, 1986) 장르 : 드라마 감독 : 이동승 출연 : 풍쉬범(馮淬帆), 엽덕한(叶德娴), 진패秦(秦沛), 양조위(梁朝偉), 주윤발(周潤發) 홍콩 느와르가 질렸다면 <전로정전>을 보세요. 갑자기 홍콩 영화가 당겨서 무얼 볼까 고민하다가 주윤발 형님이 나오신 영화를 보고 싶었다. 고심 끝에 고른 것은 <전로정전>이라는 영화. 이동승 감독의 영화는 <색정남녀>, <절청풍운> 후 3번째 작품이다. <전로정전>은 이동승 감독의 데뷔작이라고 하는군. 우선 간단히 등장인물을 소개해 보겠다. 서 복지사(徐先生, 풍쉬범) : 정신 재활 센터 복지사 티나(劉小姐, 엽덕한) : 기자 아전 (阿全, 진패) : 정신 질환자 강아지 (狗仔, 양조위) : 정신 질환자 아송 (周潤發, 주윤발) : 정신 질환자 <전로정전>에서 양조위는 '강아지'라고 불린다. 양조위나 주윤발의 얼굴이 보고 싶어서 <전로정전>을 선택한 사람이 있겠지만 아쉽지만 이 영화에서 그들의 비중은 크지 않다. 하지만, 확실

16. 화피 (畫皮, 2008) [내부링크]

화피 (畫皮, 2008) 장르 : 판타지, 공포 감독 : 진가상 (陳嘉上) 출연 : 천쿤(陈坤), 자오웨이(赵薇), 저우쉰(周迅), 견자단(甄子丹), 손려(孙俪) 내가… 여우 요괴에게 홀려 버린 것이야… 크리스마스에 홍콩 요괴 영화를 보았다. 몰랐는데 이 영화, 홍콩 영화더라고? 감독과 배우가 다 중국인이라 중국 영화인 줄 알았는데요. 왜 홍콩 영화인지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궁금합니다. 아무튼 <화피>를 보았는데요. 중국 요괴 이야기라면 고개부터 젓는 내가 여우 요괴에게 빠져 버렸다 … 저우쉰의 저 엄청난 베이비페이스를 보시라. 영화를 보다 보니까 주연들이 다 아는 얼굴이라 괜히 신기했다. (나 중화권 콘텐츠 쪼렙) 줄거리는 뭐… 인간을 사랑한 여우 요괴의 이야기. 하지만 그 사랑은 역시나 이루어지지 않는다. 등장 인물 소개를 해 볼까나. 왕생(王生, 진곤) : 장군 배용(佩蓉, 조미) : 장군의 부인 소위 (小唯, 저우쉰) : 여우 요괴 방용 (庞勇, 견자단) : 전(

15. 여룡공무 (與龍共舞, 1994) [내부링크]

與龍共舞 (여룡공무, 1994) 장르: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감독: 王晶 (왕정) 출연: 劉德華(유덕화), 張敏(장민), 叶德娴(엽덕한), 吳孟達(오맹달) 도련님 유덕화가 보고 싶다면 보세요. 사실 영화에 큰 내용은 없다. 그냥 딱 90년대 홍콩 로코 영화. 홍콩 재벌 룽자쥔(龙家俊)은 어쩌다 불법체류자 신세가 되어 웨광(月光)의 모친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하게 되고, 웨광은 룽자쥔의 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불법체류자로 살아가는 룽자쥔과 웨광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다. 근데 이 영화가 좋았던 건 너무나도 세련되게 나오는 유덕화의 모습과 주인공들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 그리고 90년대 스타일링 때문이다. 못 믿겠지만 위 사진의 주인공은 유덕화이고, 저건 주인공 룽자쥔의 방이다. 이건 주인공 웨광(月光) 방의 창가. 웨광은 대서산(大屿山)이라는 섬에서 산다. 웨광의 엄마는 바닷가 앞 잡화점을 운영한다. 웨광이 아침에 일어나는 장면인데 지저분하지만 방이 귀여웠다. 흰 후드티와 줄

14. 女儿 (딸, 2020) [내부링크]

女儿 (딸, 2020) 장르: 드라마 / 단편 감독: 데오도르 멜피 출연: 周迅, 徐多多, 张爱丽, 刘白沙 모녀 신파는 못 참지 아이폰으로 촬영했어요~라고 알려주고 시작한다. 대충 모르는 사람이 보아도 중국의 어떤 명절이겠구나~하는 장면. 혼자 딸을 키우는 택시 운전사는 어린 딸을 데리고 매일 손님을 맞이한다. 영화에서 처음 등장하는 손님인데 4인 가족이다. 택시운전사는 자기 딸이 택시 안에 있어서 3명밖에 못 태운다고 한다. 손님 왈 : 애를 태우고 택시를 몰아요? 아니, 연기를 너무 잘하시네… 보는 내가 상처받음. 세상 팍팍하게 살지 맙시다. 택시운전사는 엄마만 남은 집을 나오고, 딸이 말도 제대로 못 할 때부터 홀로 딸을 키웠다. 저건 휴지심인가? 우선 만화경이라고 해 두겠다. 딸은 만화경을 통해 세상을 본다. 넘 귀여워서 한 컷. 만화경의 귀여움이 +1증가했습니다. 딸은 엄마에게 손님을 찾아 주기도 한다. 다 컸네… 쏘 뭉클. 하지만 세상은 모녀에게 차갑다. 딸은 엄마의 택시

12. 먼 훗날 우리 (后来的我们, 2018) [내부링크]

后来的我们 (먼 훗날 우리, 2018)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감독: 刘若英 (유약영) 출연: 井柏然(정백연), 周冬雨(주동우), 田壯壯(전장장) “파파”를 외치는 순간, 내 감정은 파사삭. 줄거리는 간단하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기차 안에서 친구가 된 두 주인공. 자신의 꿈을 위해 고향을 떠나 베이징에서 고군분투한다. (후드 입은 정백연에 감탄) 분명히 호감은 있는데 ‘친구’라는 이유로 사귀지 않는다. 베이징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열심히 연애하는 小晓(주동우)를 보고 속 뒤집어지는 见清(정백연). 그래도 남주는 언제나 여주 편. 이거 알잖아요… 대만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랑 약간 비슷하잖아요… 그렇게 한동안 꽁냥꽁냥. 야. 너희가 연애하는데 왜 내 광대가 올라가냐? ㅎ… 시간이 꽤 흐르고 베이징 행 비행기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달달 분위기 풍기길래 잔뜩 기대했는데 아들한테 영상 통화 오잖아요. 예… 见清은 유부남입니다. 어떻게든 小晓를 들키게 하지 않으려고 별짓을 다 하는

11. 맹인영화관 (盲人电影院, 2010) [내부링크]

盲人电影影院 (맹인영화관, 2010) 장르: 드라마 감독: 陆阳(노양) 출연: 周一围(주일위), 金士杰(금사걸), 刘园园(류원원) 결국 영화란 세상으로부터의 도피처이자 세상을 비추는 창이요, 과거이자 현재이다. 한 줄 평은 네이버의 영화 소개가 마음에 들어 긁어왔다. 불법 DVD를 판매하는 주인공 천위는 우연히 가오 아저씨가 운영하는 맹인 영화관에 취직한다. 영화 소재로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내용이었다. 왜냐고 묻는다면 그만큼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겠지. 보고 많이 반성했다.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면 중국 영화에서 몇 번 보지 못했던 신파 뿌리기가 맘에 들지 않았다. (우리나라 신파와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싱겁네’, ‘일반 드라마 영화와 비슷하네’라고 느꼈다. 그저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 ‘하와이언 레시피’, ‘녹차의 맛’을 떠오르게 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를 보고 (혹은 듣고), 사랑하고, 친구를 만나는 것들은

10. 인생 (活着, 1994) [내부링크]

活着 (인생, 1994) 장르: 드라마 감독: 张艺谋(장예모) 출연: 巩俐(공리), 葛优(갈우) 살아지는 삶. ‘40년대’, ‘50년대’, ‘60년대’, ‘이후…’ 총 4장으로 나누어 주인공 福贵의 삶과 중국 격동의 시절을 보여준다. 가장 먼저 시작하는 시기는 1940년으로, 중국 ‘국공내전(国共内战)’*이 발발했던 시기다. * 국공내전(国共内战): 중국에서 항일전쟁이 끝난 후 중국 재건을 둘러싸고 국민당과 공산당 사이에 벌어진 국내 전쟁. 1940년대의 내용을 간추려서 이야기 하자면 주인공은 도박에 빠져 살다 경제적 기둥인 자신의 집(정확히 말하자면 부모의 집)과 돈을, 그리고 정신적 기둥인 아버지와 부인을 잃게 된다. 부인이 떠나가는 장면은 마치 꿈 속의 장면 같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녀가 떠나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영화 초반 노름판에서 福贵는 극단 사람에게 실력이 형편없다며 직접 무대 뒤로 들어가 공연을 한다. 하지만, 이제 그는 그

09. 아래층 사람들 (樓下的房客, 2016) [내부링크]

樓下的房客 (아래층 사람들, 2016) 장르: 공포 감독: 崔震東(아담 추웨이) 출연: 任達華(임달화), 邵雨薇(소우미) 악마는 태어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리뷰를 쓰면 영화를 돌이켜보아야 하는데 그게 싫어 쓰지 않으려 했다. 그래도 혹시나… 이 영화를 궁금해하는 사람의 관람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리뷰 아닌 리뷰를 써 내려 가겠다. <那些年,我们一起追的女孩>로 유명한 九把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한 빌딩에서 세입자 7명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유력한 용의자는 바로 빌딩 주인 陳이다. 陳의 진술과 함께 영화가 시작한다. 그는 우연히 먼 친척으로부터 빌딩을 관리할 수 있는 열쇠를 건네받는다. 건물 안에는 세입자들을 훔쳐볼 수 있는 CCTV가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너희들 마음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욕망을 끄집어내 주겠어”라는 생각으로 세입자들을 하나둘 곤경에 빠뜨리며 괴롭힌다. 그의 고약한 취미 덕에 연인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괴짜의 신념은

08. 火锅英雄 (훠궈전쟁, 2016) [내부링크]

火锅英雄 (훠궈전쟁, 2016) 장르: 드라마 감독: 杨庆(양경) 출연: 陈坤(진곤), 白百何(백백하), 秦昊(진호), 喻恩泰(유은태) 이것저것 다 넣은 훠궈 같은 영화 세 친구가 함께 운영하는 훠궈 가게. 重庆에는 과거 일본의 폭격을 피하고자 지어진 많은 방공호가 있고, 지금 그 방공호들은 훠궈 가게, 지하철 통로와 같은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주인공들의 가게도 방공호를 개조해 만든 곳이다. 검색을 해보니 저 老同学가 실제로 있는 곳같은데 언젠가 충칭을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다. 영화 초반부터 이 영화는 서유기의 나라 중국에서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동물 가면 넘나 무서운 것… 세 친구가 있다. 액자에 쓰여 있는 말은 ‘실연 진선 연맹’으로 ‘실연자 연맹’ 또는 ‘실.사.모 (실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닌, 실연당한 사람들의 모임)’정도 되겠다. 어려서부터 함께 자란 세 친구가 은행 돈을 터느냐 마느냐 하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귀여워서 캡쳐 한 장면. 가

06. 失孤 (실고, 2015) [내부링크]

영화 06. 失孤 (실고, 2015) midsummer 2018. 4. 3. 0: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失孤 (실고, 2015) 장르: 드라마 감독: 彭三源(팽삼원) 출연: 刘德华(유덕화), 井柏然(정백연) 유덕화는 유덕화 스토리적으로 큰 재미는 없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과, 잘 생긴 두 배우를 보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영화다. 유괴된 아이가 SNS의 신고를 통해 부모와 재회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다. 주인공은 유덕화와 정백연이다. 그런데, 영화배우와 연기자가 한 화면에 있으니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정백연은 요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나오는 배우 정해인과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 그리고 유덕화는 유덕화다. 이 영화를 보고 남은 건 유덕화 밖에 없다. 누가 봐도 중국 농민공이다. ‘천의 얼굴’이라는 건 아마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일지도. 납치범이 유괴한 아이를 팔기 위해 이곳저곳 찾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참 씁쓸

05. 青红 (상하이 드림, 2005) [내부링크]

영화 05. 青红 (상하이 드림, 2005) midsummer 2018. 3. 27. 22: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青红 (상하이 드림, 2005) 장르: 드라마 감독: 王小帅(왕소수) 출연: 高圆圆(고원원), 李滨(이빈) 대물림되는 또 다른 이름의 폭력 1960년대, 중국 정부 정책인 ‘三线建设’로 많은 이들은 자신의 고향을 떠나 중국 서부 빈곤 지역에서 새 인생을 시작한다. 이주한 이들의 대다수는 상해, 북경, 심양, 하얼빈과 같은 대도시 출신이다. 주인공 青红의 아버지의 고향은 중국 상하이다. 그는 칭홍이 상하이에 있는 대학을 진학해 온 가족이 고향으로 돌아가길 원하며 ‘상하이 드림’을 꿈꾼다. 하지만 칭홍은 자신의 고향은 상하이가 아닌 贵阳이기에 자라온 마을에 남길 원하며 아버지와 대립한다. 사진은 上海와 贵阳의 거리가 궁금해 百度地图에서 검색해 본 것.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이 많을 나이인데 나라와 학교와 아버지의 구속에 얼마나 답답할까 생각하며 영화를 보는 동안 칭

04. 크로싱 헤네시 (月滿軒尼詩, 2010) [내부링크]

月滿軒尼詩 (크로싱 헤네시, 2010) 장르: 코미디, 멜로/로맨스 감독: 岸西(안서) 출연: 汤唯(탕웨이), 张学友(장학우) 찌질이들의 밀크티 영업 영화 포털사이트나 왓챠에서 영화 소개가 한 줄로 되어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정말 딱 그 내용이다. 소개팅으로 만난 남녀의 이야기. 하지만 저 장면을 보고 있자니 소개팅보다는 ‘가족과 함께 하는 선 자리’가 아닐까 싶다. 어딜 봐서 소개팅이란 말인가… 정확히 이 캡처를 보고 영화를 보기로 마음 먹었다. 여기서 ‘예쁜 여자들은 대체로 바보야.’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모를… 극 중 탕웨이의 남자 친구는 엄청난 다혈질이다. 저 장면도 폭행죄로 구치소에 들어가 있는 중이라 탕웨이와 면회하는 장면. 그리고 장학우도 정말 찌질한 캐릭터로 나오는데 (이를테면 41살이 되도록 어머니의 나이를 모르는 아들), 여하튼 10년 전 첫사랑이 돌아와 그의 마음을 들쑤셔 놓는다. 어장관리야 뭐야. 첫사랑의 이미지는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한유주 같았다. 이혼

03. 台北飄雪 (타이페이에 눈이 온다면, 2012) [내부링크]

영화 03. 台北飄雪 (타이페이에 눈이 온다면, 2012) midsummer 2018. 3. 17. 23: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台北飄雪 (타이페이에 눈이 온다면, 2012) 장르: 드라마 감독: 霍建起(곽건기) 출연: 陈柏霖(진백림), 童瑶(동요) 진백림이 보고싶다면 아가능불회애니를 한 번 더 보자. 정신이 피폐한 최근이라 가벼운 영화를 보고 싶어 대만 영화를 선택했고, 오랜만에 진백림이 보고 싶어 선택했다. 스토리는 단순하다. 신인 가수가 어느 마을에 들어가며 시작되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 정도... 영화에서 가장 볼 만한 부분은 예쁜 마을과 진백림의 얼굴이다. 예쁜 마을은 바로 대나무 마을로 유명한 ‘징통(菁筒)’ 인데, 영화 <那些年, 我们一起追过的女孩>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대만 여행 계획 중에 징통과 스펀 중 어느 곳을 갈까 고민했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지금 생각해보면 징통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집 밖에 걸려있는 대나무 바구니가 귀엽다. 이곳이

02. 塑料王国 (플라스틱 차이나, 2016) [내부링크]

塑料王国 (플라스틱 차이나, 2009) 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王久良(왕구량) 악순환의 시작점은 어디?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어디로 가게 되는지 깊게 생각해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는 쓰레기 처리장에서 분리수거 되는 것까지만 생각해보고 그 이후의 과정은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중국 산동성의 폐 플라스틱 공장. 우리가 버리는 플라스틱들이 이곳으로 모인다.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마을은 사진 속 공장뿐만 아니라 약 5천여 개의 폐 플라스틱 공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영화는 플라스틱 더미 속에서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그 장면만 봐도 목이 칼칼해지는 것 같아 괜히 물 한 컵을 마셨다. 영화의 주인공 11살 이지에 (또는 이제). 홍링진(红领巾)을 메고 친구들과 즐겁게 수업을 받고 있어야 할 나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고향인 사천성을 떠나 공장에서 일을 하며 지낸다. 이지에의 아빠 ‘펑’은 자식들을 학교에 보내길 원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01. 再生號 (재생호, 2009) [내부링크]

영화 01. 再生號 (재생호, 2009) midsummer 2018. 2. 7. 1: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再生號 (재생호, 2009) 장르: 드라마, 판타지 감독: 韋家輝(양가휘) 출연: 劉靑雲(유청운), 林熙蕾(임희뢰), 閻清(마이 얌), 谷祖琳(곡조림) 죽지 못해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 영화는 네 명의 가족이 차를 타고 가다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한다. 점자가 나오는 오프닝 시퀀스가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기 시작 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3가지 이야기가 동시 진행되는데 보는 내내 내가 지금 어느 이야기 속에 들어왔는지 헷갈렸고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영화를 복기하기 어려웠다. 하나하나 따지는 것보다 잘 정리되어 있는 리뷰들을 찾아 읽는 편이 더 낫다 판단했다. 영화가 다소 복잡해도 가족과 영혼, 그리고 죽음을 소설 속의 소설 속의 소설로 풀어내는 것이 신선하기도 했고 영화 속의 동화 같은 장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

토스뱅크 - 매일 이자 받기 웨않해~? [내부링크]

파킹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토스뱅크. 쫌쫌따리 돈을 굴리려는 사람 중에 토스뱅크 모르는 사람 없겠죠? 없으면 당장 계좌를 만드씨오... 이것저것 보다가 토스뱅크에서 이자 매일 받기가 생긴 걸 확인했다. 그래서 찾아보니까 또 나 빼고 다들 이자를 매일 받기로 돌려놓았더군... 나는 언제나 경제에 있어서 느리지만 그래도 이런 건 놓칠 수 없기에 나도 따라했다. 쫌쫌따리 돈을 모아야 할 거 아녀...? 경제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냥 제가 하는 것만 따라해도 짤짤이 돈을 모을 수 있읍니다...ㅎ 저도 경제에 대해 1도 모르거든요...ㅎ 우선 토스뱅크에 로그인하면 내 계좌 잔액 아래 부분에 어제까지 쌓인 이자 xx원 지금 받기라고 쓰여 있다. 클릭 클릭. 들어가면 또 보이는 지금 이자 받기. 근데 그 전에 이자를 지금 받으면 더 이득인 이유 요거를 읽어 보면 일복리 효과를 얻는다 어쩌고 저쩌고. 매일 생긴 이자는 1원부터 받을 수 있고, 토스뱅크 통장 + 모으기에서 발생한 이자다.

20. 동방삼협 (东方三侠, 1992) [내부링크]

동방삼협 (东方三侠, 1992) 장르 : SF 감독 : 두기봉(杜琪峰) 출연 : 앙자경(楊紫瓊), 매염방(梅艶芳), 장만옥(張曼玉) 유치한데 그게 뭐? 정의를 위해 싸우는 세 여성이 너무 멋진걸. <동방삼협>은 알 수 없는 영유아 납치 사건이 일어나면서 만나는 세 히어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의 제목인 <동방삼협>을 풀어서 설명하면 '동방의 세 의협' 정도가 되시겠다. <동방삼협>은 중화권 콘텐츠에서 지겹도록 다루는 '무협'이라는 소재를 나름 새롭게 이용하려고 한 게 느껴져서 좋았다. '무협'이나 '의협'이라는 단어 보다는 '히어로'라는 단어가 이 영화와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 악당이 아이들을 훔쳐가는 이유 : 중국에는 반드시 황제가 있어야 한다. 진짜 헛소리...ㅎ 다음은 간단한 등장 인물 정보. 사실 내용이 워낙 뒤죽박죽이라 자세한 기억이 남지 않았다는 것이 함정... 심정(心靖, 양자경) : 악당 '공공'의 하수. 자기 일에 자책감을 가지고 있음. 동동(东东, 매염방

01. 몸 값 (Bargain, 2015) [내부링크]

몸 값 (Bargain, 2015) 감독 : 이충현 배우 : 이주영(여고생), 박형수(남자) 장르 : 액션, 스릴러 길이 : 14분 진정한 창조 경제. 단편 영화계의 전설이신 <몸 값>. 예전에 영화관에서 못 본 것이 천추의 한으로 남아 있었는데... 3월 30일, 왓챠에 올라왔다는 소식을 이제야 접해서 거실에 암막 커튼까지 치며 각 잡고 봤다. * 글 자체에 결말까지 있으니까 스포가 싫으면 창을 꺼 주세요~. '처녀'인 여고생이랑 관계를 하려고 쩌~어기 먼곳부터 가평까지 달려오셨다는 남자. 처음 본 미성년자한테 하는 말들이 가관이다. - 처음부터 이런 말해서 좀 그렇긴 한데 - 처음은 확실한 거지? - 개인적으로 피가 좀 났으면 좋겠거든 그런데 여고생이 처녀막이 찢어져서 피는 안 날거라고 하니까 태도가 바뀐다. - 어쨌든 처녀막도 없고 - 이러면, 잠깐만. 애매한데? - 난관에 부딪혔는데, 이거? - 그럼 주영아, 내가 너한테 백만 원을 다 줄 순 없을 것 같아 - 그냥 17만 원

21. 금옥만당 (金玉滿堂, 1995) [내부링크]

금옥만당 (金玉滿堂, 1995) 장르 : 코미디 감독 : 서극(徐克) 출연 : 장국영(張國榮), 원영의(袁詠儀), 종진도(鍾鎭濤), 나가영(羅家英), 웅흔흔(熊欣欣), 조문탁(趙文卓), 예숙군(倪淑君) 귀여운 장국영을 보고 싶다면 <금옥만당>을 보세요. 요리 영화이지만 식욕은 돋게 만들지 않아서 마음 놓고 볼 수 있다는 것으로 유명한 요리 영화 <금옥만당>을 드디어 보았다. 요리 영화답게 처음부터 화려한 요리들이 화면에 나온다. 이건 두부로 만든 요리다. 이걸 두부로 만들었다고...? 대단한걸...? 이것도 영화 초반에 나오는 음식인데 불에 휩싸인 멋진 용이지만 눈이 꽤 귀엽다. 시각적으로 멋진 음식들이 나오니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은 <금옥만당>을 보시길. <금옥만당>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이야기해 보자면 '만한루'를 지키기 위한 조항생과 구조풍의 이야기다. 또 다르게 말해 보자면 '요걸의 재기 성공기'가 되겠다. 주요 등장 인물은 조항생(赵港生, 장국영) : 사채업자. 캐나다로 이

02. 산나물 처녀 (Ladies Of The Forest, 2016) [내부링크]

산나물 처녀 감독 : 김초희 배우 : 윤여정(순심), 정유미(달래), 안재홍(리차드), 정다원(찰스) 장르 : 드라마 길이 : 29분 너는 내 남자가 될 자격이 없어. 미지의 행성에서 온 70세 처녀 순심은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지구에 온다. 순심 : 아! 써! 달래 : 그렇죠, 쓰죠? 잘 보세요, 씀바귀는 이별의 맛이에요. 꼭 기억해 두세요. 순심 : 아, 그래? 이게 이별의 맛이야? 어머, 너무 기대된다. 나는 너무 오랫동안 연애를 못 해 봐서 이별의 맛을 완전히 잃어 버렸거든. 태어나면서부터 산나물을 캤다고 하는 달래에게 순심은 이런 질문을 한다. "적성에는 맞는 거 같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랍게도 사슴을 찾고 있는 사냥꾼. 사슴은 순심과 달래에게 짝을 찾고 싶으면 내부순환로를 타고 홍제천으로 가서 목욕하러 내려 온 선남의 날개 옷을 훔치라고 한다. (사실 선남인지는 모르겠음ㅋ) 놀랍게도 선남들의 날개는 스카이 모텔의 샤워 가운. 골 때리는 영화다ㅋㅋㅋ

아적청춘몰재파 10화 - 커피도 넘치고, 널 향한 내 마음도 넘치고 [내부링크]

아샘은 가오톈숴 대신 자신이 스예라고 말한다. 그리고 충격받은 두밍산. 우리 밍산은 이렇게나 스예를 좋아했다고...(맴찢) 찐덕후였어... 스예로 농담도 못 하게 하는 그런... 그래서 이렇게 넋이 나가고 만다. 오늘도 귀여운 뤄단팡. 색깔 맞춤이 아주 잘 되었고 귀걸이와 리본도 너무 귀엽다. 이건 타오톈톈의 방. 아기자기한 방이 톈톈을 똑 닮았다. 아이스크림 푸드 트럭 포스터가 톈톈과 잘 어울린다. 우리의 타오톈톈은 눈치도 없이 두밍산을 찾아가서 내가 좋아한 사람이 스예였다니...! 라는 대사를 친다. 그만해... 너 그러는 거 아니야 톈톈... 눈치 챙겨. 가오톈숴와 아샘은 뤄씨 그룹에 1개월 동안 출근해서 관찰일지를 쓰기로 한다. 그리고 가오톈숴가 스예라는 걸 눈치챈 뤄웨팡. 이 사람은 장징판의 남편인데요. 그냥 쓰레기라 말을 아낀다. 술잔을 얼굴에 던지고 싶네^^ 아샘이 스예라는 걸 말하고 난 뒤에 상처받은 두밍산이 자꾸 떠오르는 가오톈숴. 두밍산을 생각하다가 커피잔이 넘쳐

신한은행 이벤트 - 동해안 산불피해 이웃돕기 모금 [내부링크]

인터넷이라는 바다에서 열심히 헤엄치다가 많은 분이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 공유한다. '신한은행'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인데 '동해안 산불피해 이웃돕기 모금'이다. 신한은행 계좌가 있고, 쏠(SOL)어플을 사용한다면 버튼 클릭만으로 1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신한은행이 1000원을 기부한다.) 아래 순서대로 클릭하면 된다. 1. 신한 쏠 어플 2. 메뉴 3. 서비스 플랫폼 4. 이벤트/쿠폰 5. 동해안 산불 피해 기금 모금 배너 6. 기부캠페인 참여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캡쳐까지 해서 올려 보겠다. 신한 쏠(SOL)어플에 로그인하면 나오는 화면. 하단에 전체메뉴를 클릭. 전체메뉴로 넘어가면 하단에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나옴. 서비스 플랫폼을 누르면 이벤트/쿠폰이라는 메뉴가 있음. 이 메뉴에는 포인트 쏠쏠하게 모을 수 있는 이벤트도 올라오니 한 번씩 둘러보시길. 진행 중 이벤트를 밑으로 쭉 내리면 동해안 산불 피해 기금 모금이라는 배너가 보인다. 나는 버튼만 클릭하는데 신한은행이 천

13. 報告老師!怪怪怪怪物! (몬몬몬 몬스터, 2017) [내부링크]

報告老師!怪怪怪怪物!(몬몬몬 몬스터, 2017)장르: 공포, 스릴러감독: 刘若英 (구파도)출연: 鄧育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