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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네이션 (탐닉의 시대에서 살아가기) [내부링크]

중독 가능성을 측정하는 보편적인 척도로서 도파민을 활용한다. 6p 쾌락과 고통은 저울 양 끝에 놓인 추와 같다. 초콜릿을 한 조각 먹으면 다음 조각을 또 먹고 싶어지고, 괜찮은 책, 영화,또는 게임이 영원히 계속되길 바라는 순간을 경험한적이 있을것이다. 그런 순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우리 뇌의 균형은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쾌락이 아니라 고통 쪽으로 기울어 진다. -헬스하기전 내 인생에 유일한 낙은 일이 끝나고 초콜릿과 젤리를 사들고 집으로 가서 컴퓨터를 하며 흡입 하는것이 전부였다. 담배를 끊은 나에게는 최선의 행위였을것이다. 하지만 행위가 1년 2년 반복되면서, 질리기 시작하고 군것질로 인해 건강이 안좋아지고, 외관도 나빠지면서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게 된것이 생각난다. 7p 강박적 과용을 이겨내는 방법을 가르쳐줄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일까? 중독에 약한 사람, 즉 중독자 말고 누가 또 누가 있을까. 뭐 약쟁이까지 갈 것도 없다. 내 20대가 딱 그랬으니.. 어쩌면 다시 돌아갈

도파민네이션(쾌락과 고통의 이중주 1.자위기계를 만드는 남자) [내부링크]

대충 제이콥이란 환자가 성적인 강박에 빠진 스토리 2살때 부터 자위 시작 친구랑 같이 자위도 함(오..) 성당에 다녀서 자위를 대죄로 인식 어느날 고해성사중 이실직고 하다가 쿠사리 먹음 그 충격에 이중생활 시작 교과서에 있는 그림 베껴 그려서 그걸로 자위함. 그렇게 무럭무럭 자라서 누나랑 사는데 누나가 일 때문에 바쁘니까 혼자만에 시간이 많아져서 외로워짐(핑계같긴함) 그래서 자위기계를 만듬 이 자위기계랑 흥분을 가라앉게 하는 담배를 곁들이면 사정 직전의 쾌락의 시간을 늘릴수 있어서 더욱더 자위에 중독됨 그러다 자괴감에 빠져 버리기도 하고 옷장에 숨기기도 하지만 결국 주섬주섬 다시 꺼냈따는 이야기. 제이콥의 이야기에 빗대어 필자의 스토리 필자는 원래 로멘스 소설을 읽는게 취미였음 너무 많이 읽다보니까 일반 미지근한 로멘스는 성에 안차고 점점 격력하고 에로틱한 사랑 이야기에 빠지게 됨 예전에는 하나하나 도서관이나 아마존(플랫폼 같은거) 에서 찾았어야 했는데, 전자책이 나오고 나선 폭주하

도파민네이션 (쾌락과 고통의 이중주 2.행복에 중독된 사람들.) [내부링크]

50p 여기서는 다른 사람에 대한 선행마저 개인의 행복을 위한 전술로 표현되고 있다. 그 자체로 상찬받아야 할 이타심은 우리 자신의 `웰빙`을 위한 수단이 되고 말았다. 본인이 생각 하기에 본디 이타심은 고통이라고 생각한다. 이타심. 타인을 배려하고 양보한다는 뜻 아닌가? 지하철에서 서 계신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내 다리도 아프지만), 쉬는날 피곤하지만 복지 시설에 봉사를 가는등 어찌보면 고통이 따르지만 그 자체로 숭고한 행위이다. 하지만 이 이타심을 요즘 세상에서는 자신의 행복 또는 이득으로 치부하고 있다. 53p 우리가 아이들을 역경으로부터 과보호한 탓에, 아이들이 역경을 그토록 두려워하게 된 건 아닐까? 우리가 아이들을 거짓으로 칭찬하고 현실을 감추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인 탓에, 아이들이 참을성이 떨어지고 권리만 더 내세우며 자신의 성격적 결함에 무지하게 된 건 아닐까? 우리가 아이들이 원하는 걸 다 들어준 탓에, 새로운 쾌락주의 시대를 조장하게 된 건 아닐까?

도파민네이션(쾌락과 고통의 이중주 3.뇌는 쾌락과 고통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내부링크]

72p 어떤 쾌락자극에 동일하게 혹은 비슷하게 반복해서 노출되면, 초기의 쾌락 편향은 갈수록 약해지고 짧아진다. 반면 이후반응, 즉 고통 쪽으로 나타나는 반응은 갈수록 강하고 길어진다. 과학자들은 이과정을 신경 적응이라 부른다. 맨체스터 시티. 그들은 저번 시즌 인테르 상대로 챔스 결승에서 우승을 한다. 맨시티 팬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트레블을 달성한 것이다(강한 자극)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고, 더브라이너는 장기부상을 찍고, 울버햄튼에게 패했다. 시즌 초반 1위 자리를 닭집에게 내주었다.(이후 반응으로 인한 사소한 결과에서 고통) 사실 모든 해외축구 팬들은 알고 있다. 그들이 다시 1위로 올라가고 엥간하면 그들이 리그 우승을 할 거라는걸(심지어 닭집 팬들도). 하지만 시티 팬들은 불안하다(이후 반응으로 인한 고통). 그들은 저번 시즌 트레블을 한 팀이기 때문이다(강한 자극). 더이상 리그우승으로는 만족이 될 수없는 팀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리그 우승은 이제 당

도파민네이션(중독과 구속의 딜레마1.나와 중독을 이해하는 7단계) [내부링크]

93p D는 data 너 자신을 알라 dopamine의 d는 데이터data 를 가르킨다.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먼저 단순한 사실들을 모으는 데서 시작해야한다. 본인은 해외축구 시청과 축구 커뮤니티 중독에 빠졌었다. 유럽과 한국의 시차는 거진 한나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손흥민`선수 경기를 보려면 새벽 2시 혹은 4시에 일어나기 위해 알람을 맞출때가 많았다. 알람을 맞추는 행위는 새벽에 축구를 볼 수 있다라는 보상기대를 유발하는 보상단서였기 때문에(도파민 소량 부족을 유발했기 때문에), 밤을 통으로 새는 경우도 있었다(중독 대상을 찾는 행위 `축구 커뮤니티 상주`). 94p o는 목적objectives 핑계없는 무덤 없다. dopamine의 o는 목적을 가르킨다. 이성적이지 않아 보이는 행동에도 나름의 논리와 근거가 있다. 해축팬이 아닌 사람이 보기에는 말도 안돼는 짓거리긴 하다. 가끔 나도 이해가 안되는 정도이다. 하지만 당시 숨만 붙어 살던 내 인생에, 한줄기 빛과 같

도파민네이션(중독과 구속의 딜레마 2.자기 구속:중독 관리를 위한 3가지 접근법 [내부링크]

116p 효과적인 자기 구속을 실천하기 위한 열쇠는, 먼저 우리가 강력한 강박의 마법 아래서 경험하는 자발성의 결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여전히 갖고 있을 때 자신을 구속하는 것이다. 금연을 결심하고 실패했을때를 보면. 잘 실행하다가 3일정도가 지나면 `난 언제든 담배를 끊을 수 있어.' `못 끊어서가 아니야, 그냥 지금 담배는 나한테 필요해.' 라고 자기위안을 하며,버리지도 않은 책상속에 담배갑을 꺼내버렸던 기억이 난다. 확실히 금연에 성공한 케이스(1년동안 끊었었던 첫번재 금연,그리고 2년째 금연중인 지금) 를 보면 내 스스로가 담배에 중독되었다는 인정부터가 시작이였던거 같다. `나는 지금 담배에 찌들었어.' `나는 당장 주머니에 있는 담배를 버리고, 담배를 생각하게 하는 어떤 길도 차단해야해.' 이렇게 스스로 모질게 구속했던 면이 있었던것 같다. 스스로 부족하다는 인정(인식)이 금연의 성공여부를 가랐던 것이다. 119p 하지만 앞서 경고했

도파민네이션(중독과 구속의 딜레마,3.처방약의 두 얼굴) [내부링크]

160p 쾌락 쪽을 누르는 모든 약물은 중독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의사로부터 질환을 진단받아 각성제를 받는다고 해서 의존과 중독 문제에 면역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2장 3번째 이야기에서 나온 크리스의 경우가 너무나도 약물에 절여진 케이스였기 때문에, 필자의 약물처방의 한계에 대한 설득력이 그렇게 크게 다가오진 않았으나, 본인이 경험했던 금연을 빗대어 설명을 해보면, 금연으로 인한 금단현상을 억누르기 위해 본인은 군것질로 10kg가 찌는 상태에 이르렀었다. 결국 본인 인생에 큰 결점이였던 `흡연'을 인생에서 지운것이 아닌 그 자리에 `군것질'로 메꾸어버리게 된것이다. 오히려 건강이 다른쪽으로 나빠진것이다(비만). 결국 중독을 `해결'이 아닌 `대체'하기 위한 허접한 임시방편들을(약물 또는 대체재) 결국 또다른 하찮은 중독을 야기하고 또다른 몸안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161p 162p 약물들이 실제로는 응당 작용해야 하는 방식으로 작용하지 않거나, 길게 봤을 때 정신

도파민네이션(탐닉의 시대에서 균형찾기,1.고통 마주하기) [내부링크]

181p 한동안 아팠다가 기분이 나아진 걸 느꼈거나,운동 후 리너스 하이를 느꼈거나,무서운 영화를 보고 설명할 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느꼈을 수 있다. 고통이 우리가 쾌락에 지불하는 대가인 것처럼,쾌락 역시 우리가 고통을 통해 얻는 보상이다. 세상에 당연한 이치를 이해하는데 걸린 시간은 30년. 누구에게는 빠르고 누구에게는 느리게 느껴지겠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 힘든 날도, 즐거운 날도 수도없이 있었지만, 항상 잠이 들때면 왠지 모를 우울함과 현실과 동 떨어진 망상으로 마무리 하는 날이 더 많았다. 근데 30살에 어느날, 헬스를 시작하고 가축과도 같은 삶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숨이 턱끝까지 차오른 후에 오는 왠지 모를 벅참이, 운동이 끝나고 나서도 항상 지속됐다. `아 이게 지금까지의 나의 삶에 완벽한 역순이구나!' 라고 속으로 외쳤다. 돌고 돌아 이 땅에 솟아난지 30년만에 하늘을 보려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203p 저울의 고통 쪽에 너무 많이, 너무 오래 기댄 사람들 역시

도파민네이션(탐닉의 시대에서 균형찾기,2.있는 그대로 말하기) [내부링크]

214p 근본적인 솔직함은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해, 특히 자신의 결점을 노출하고 어떠한 결과를 감수하면서 있는 그대로 말하기는-중독에서 벗어나는 데 필수적일 뿐 아니라 균형잡힌 인생을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중요한 전략이다. 사실대로 말하기는 여러모로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정답이 있을 수가 없다. 하지만 헬스에 정답이 없지만 다치게 할 수있는 `잘못된 방법'이 있는것처럼,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도 `잘못된 방법'이 존재한다. 자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진실을 마주하지 못하고, 자의식에 잠식되어 스스로 거짓말을하고 열등감을 느끼며, 남들에게 마저도 거짓말을 일삼게 되는것이 바로 그것이다. 삶에 있어서 진실은 사람에 따라 불편할수도,즐거울수도 있다. 스스로 부끄럼없이 사는 사람은 즐겁겠지만,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사람은 대부분 불편 할 것이다. 본인도 후자에 가까웠다. 예를 들어 친구들끼리 술자리에서 여자 이야기가 나왔다고 치자.

도파민네이션(탐닉의 시대에서 균형찾기,3.수치심의 역설)完 [내부링크]

248p 상대가 우리에게 거부,비난,회피의 감정을 드러내면 우리는 파괴적인 수치심의 사이클로 들어가게 된다. 파괴적 수치심은 수치심의 감정적 경험을 심화시키고, 처음에 수치심을 느끼게 했던 행동을 완전히 고정시켜 버린다. 반면에 상대가 우리를 더 가까이 두고 구원/회복을 위한 손길을 내민다면 우리는 친사회적 수치심의 사이클로 들어간다. 친사회적 수치심은 수치심의 감정적 경험을 누그러뜨리고, 수치스러운 행동을 멈추거나 줄이도록 도와준다. 자존감도 지켜준다. 중독의 대한 치부를 들어낼때는 물론, 그저 그날 하루에 있었던 나를 슬프게 혹은 화나게 한 일들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위로를 받는게 고프다. 솔직하게 나의 모든 치부를 들어내도, 어찌보면 어리광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다 토해내도, 웃으면서 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기에 그보다 앞서 나란 사람이 그런 사람이 되려한다. 근본적인 솔직함은 전염성이 있다고 한다. 심적으로 약해진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도파민네이션 핵심 키워드 [내부링크]

강박적 과용의 시대 접근의 용이성 완벽함을 추구하는 현대인 자가조정메커니즘 항상성 이후반응 신경적응 내성 보상 과정 >보상(도파민) 보상 기대 보상 단서 경험 의존 가소성 데이터d 원인 이유o 문제p 인내a 마음챙김m 내면통찰i 다음 단계n 조정 경험 e 절제 위반 효과 자기 구속 물리적 순차적 범주적 약물 쉬운 방법 하지만 부작용 고통 마주보기 선 쾌락 후 고통 (고통으로 기울어진 저울) 빨리 중간을 되돌리기 위해 과용---강박 선 고통 후 쾌락 (쾌락으로 기울어진 저울)중간으로 가도 본전 고통도 과용이 될 수 있다. 근본적인 솔직함 있는 그대로 말하기 거짓자아 여유 대 결핍의 사고방식 풍요속의 빈곤 도파민 과다 --- 지연 보상 폄하 수치심의 역설 파괴적 수치심 친 사회적 수치심 집단선 상호간의 솔직함 ----친밀감----건강한 도파민 세상에 도망치기 대신 세상에 몰입하면서 균형있게

30일 챌린지 1일차(꿈을 꾸는 사람) [내부링크]

본문에 카페에 인증하라 했는데 본인은 부끄럼이 많으니 블로그에 올리는 걸로 타협을 봐야겠다. 올해 전반기 까지만 해도 나는 `가축'과도 같은 삶을 살았다. 일할 때가 되면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마냥 질질 발을 끌며 일을 하러 갔고, 퇴근 할 시간이 될때까지 하기도 싫은 일을 꾸역꾸역 억지로 하며, 꿈이라는 것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았다. 더 최악이였던 것은 이런 삶을 꽤나 만족하고 살았다는 것이다. 하반기가 시작한 7월에 어느날, 우연한 계기로 친구가 다니는 헬스장에 견학을 갔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었다. 사람 많은 곳은 딱 질색이라, 얼른 나가고 싶었다. 금연을 한 탓에,군것질을 너무 많이 해 살을 빼고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돈을 쓰고 싶진 않았다. 동네에서 비싼편에 속한 헬스장이였기 때문이다. 친구의 용무가 끝나고 그대로 나가려던 찰나, 진짜 그 찰나의 순간에, 내 안의 무의식이 말한건지, 서서 꿈을 꾼건지 모르지만, 분명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래서, 계속

내가 죽어도 하고 싶은일,죽어도 하기 싫은일. [내부링크]

하고 싶은일. 글쓰기에 소질이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글로 돈을 많이 벌것이다. 심리학,철학 을 접목시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글로 나의 사업의 기초를 다진 다음, 수입 자동화로 경제적 자유를 이룩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공부시간을 확보할 것이다. 곧 죽어도 하기 싫은일. 체화 시켜 할 일은 하지 않겠다.(기술직) 왜냐면 지금 내가 하고있는일이 나한테 맞지 않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한들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남들에게 무시받는 일은 하지 않겠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무시받는 직업이라고 생각되진 않지만,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밑이라고 생각하면 여지없이 무시하는 질려버리는 족속들이 있다. 표정부터 말투까지 말이다. 그딴 인간들이 내 인생에서 더이상 없으면 좋을거 같다.(함둘겠지만) 내 삶에 균형을 무너뜨리는 일은 하지 않겠다. 건강 부 시간 을 적절한 균형으로 나누어야 효율적인 일이 가능하다. 한쪽으로 기울어져 나의 사업에 지

망상노트(1년후 오늘) [내부링크]

1년 후 미용실을 그만 두었다. 드디어 부모님을 설득시킨것이다. 독서와 글쓰기를 하며 내 마음에 꿈을 키워온 지난 1년간, 부모님께 단 한번도 일을 그만둔다는 말을 꺼내지 않았다. 왜냐면 그동안은 나의 `주장'만 있었을 뿐이지, 타당한 `근거(결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 `근거'를 부모님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다. 잠을 줄이고 여가시간을 일절 줄인채 노력한 결과, 부업으로 100만원의 수익을 달성한 것이다. 일주일전 나는 부모님께 차분히 설명 드렸다. "본업이 아니고,하루에 3시간 투자해서 100만원을 벌었습니다." "4시간이 아닌 하루 12시간을 투자한다면, 그리고 좀더 체력이 남은 상태에서 작업을 한다면, 100만원을 넘어 더 큰 돈을 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가슴뛰는 일을 찾았습니다." "이직을 허락해 주세요" 부모님의 표정은 내가 걱정스러우면서도 대견한 표정이셨다. 그동안 만들어 놓았던 적금통장을 다 해제시키러 은행에 가야한다. 당분간은 적금이 빠져나

망상노트(2027년의 오늘) [내부링크]

엊그제 이사온 탓에 새집냄새에 잠을 설쳤다. 그냥 본가에서 몇일 더 있다 올 걸 그랬다. 하품하면서 입과 코로 새집냄새가 진하게 올라와 눈을 더 질끈 감았다. 시계를 보니 벌써 11시가 넘어 있었다. 딱히 일하는 시간을 정해놓진 않았지만, 12시부터는 책상앞에 앉아있는 강박때문에, 한쪽 눈이 찡그려졌다. 침대에서 빠져나와,거실로 나왔다. 온 세상이 새 하얗다. 한강에 부분부분은 벌써 얼어있다. 몇주전만해도 반팔을 입고 나갔었는데, 지금 옷장에는 겨울옷이 걸려있다. 월 수익이 2000만원이 넘은 시점에 나는 과감하게 한강 근처에 오피스텔로 이사를 왔다. '일하지 않으면 집에서 쫒겨나는 졸부' 라는 정체성을 셋팅 해 놓아야 했기 때문이다. 정체성을 셋팅 해 놓아야만 사람은 움직인다. 아무리 정신무장을해도,계기가 있어도, 눈앞에 이익이 있음에도,언젠가는 그 불씨는 약해지기 때문이다. 5년전만 해도 나는 `가축'과도 삶을 사는 사람이였다. 그당시에 나의 정체성은 '하루하루 먹고살아도 행복한

30챌린지 2일차(거절하는 방법) [내부링크]

헬스를 부지런히 나오는걸 방해하는 어떤 `변수'를 줄이기 위해, 나는 몇가지 방법을 실행했다. '집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헬스장을 등록한다.' '회비가 싸지 않은 곳에 등록한다.' 그리고 'pt를 30회(180만원) 등록한다.' 근본이 게을렀던 나를 내가 믿지 못했기에, 나는 이 세가지 방법을썼고, 그결과, 나는 5개월 가까운 시간동안, 열심히 빠지지 않고 운동을 다닐 수 있었다. 오늘은 헬스장에 가는 발걸음이 그렇게 가볍지가 않았다. 왜냐면 pt수업이 2번 남았기 때문이였다. pt연장에 대한 거절 할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기에, 내 머릿속은 아주 복잡했었다. 수업이 끝나고 여지없이 선생님의 권유가 시작됐다. 사실 남들이 보면 쉬운 문제다. 지금도 충분하고,금액을 지불할 여력이 없다고 둘러대면 그만이다. 하지만 나는 또 병신같이 돌려버렸다. '제가 진짜 연장하고싶은데(거짓) 지금은 여력이 안돼서,내년쯤에 다시 말씀드릴게요(그럴생각 없음).' 나도 이해가 안된다. 하지만 막상 이런 상

the mind 1. 나에게 하는 질문. [내부링크]

이것이 정말 내가 원하던 삶인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이상에 가까운 삶이였다. 조금만 더 기술을 갖추면,안정권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고, 200이 조금 넘는 봉급은, 내가 저금을 하고 한달 생활비를 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풍족하진 않았지만 행복했다. 하지만 어느날 나는 어떠한 계기로 지금의 만족은 내 자신에게 거는 최면 이였다라는걸 깨달았다. 나는 전혀 행복한게 아니였다. 나는 행복해야만 했던것이다. 그릇이 간장종지라 스스로 내리깔며, 현상황에 만족하는 연기를 해왔던 것이다. 내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동네 미용실에서 일하며 평생 벌어도 집 살 돈도 못 모으는, 이딴 푼돈이나 벌라고 몸을 굴리는게 아니다. 나는 한강 뷰에서 살것이다. 비싼 외제차를 탈 것이고, 부모님께 효도도 할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가슴뛰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이다. 지금 당신은 누구의 삶을 살고 있는가? 그저 고분고분하게 부모님 말 잘 들으며, 하루하루

30일 챌린지 3일차(과식) [내부링크]

어제는 휴일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업을 다 끝내지 못하고 잠이 들었다. 실로 오랜만에 자신과의 승부에서의 패배였다. 패인이 무엇일까 생각했다. 휴일날 아침에는 사우나를 간다. 사우나를 끝내고 버거킹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배가부르니 잠이 와서 독서를 조금 미뤘다. 산책도 할겸 카페로 장소를 이동했다. 산책을 했더니 머리가 맑아져 기분좋게 독서를 했다. 독서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헬스장에 갔다. pt를 받고 개인운동을 한다음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니 6시였다. 저녁 먹기엔 애매한 시간이라 과제를 일찍 시작했다. 과제를 반 정도 마치니 어느덧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다. 여기서 문제였던 것 같다. 운동후에 공복상태로 2시간을 버틴 나는, 그만 과식을 해버린 것이다. 식사후 책상에 앉아 글을 써보려 했지만, 극심한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간에 자신과의 승부에서 꽤나 승률이 좋았던 터라, 자신만만 하게 1시간정도 자고 일어나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이빙 하듯이 침대로

the mind 과제 (감사하기) [내부링크]

현재 헬스를 하고 밤늦게 귀가해도 안전한 나라에 살아 감사하다. 이런 평화로운 나라에 삶에 감사하다(휴전국가임에도 불구). 그 나라를 지켜주신 모든 호국영령과 영웅분들에게 감사하다. 그 나라에 태어나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 글을 쓰면서 졸릴 정도로 넘치는 음식을 먹을수 있음에 감사하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수 있도록 노력 할 수있음에 감사하다. 마음이 심란해지거나, 약해지고,감사함을 못느낄때마다 추가하겠음.

the mind(내 삶이 시궁창이 아니고 꽃밭인 이유) [내부링크]

사실 내인생은 시궁창 이였다. 사실 시궁창이라고 말하기엔 조금 심하고,돼지우리정도로 치자. 왜냐면 그동안에 나는 `가축'과도 같은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하라는 대로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랐던 내 삶은, 정말 돼지우리였다. 하루하루 보람차게 살았다기 보단,숨만 붙어 버텼다고 하는게 맞다. 그러던 어느날,헬스를 시작했고,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이 생기니 꿈이란게 스멀스멀 생겼고,꿈이 점점 커져갔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독서와 글쓰기를 시작했다. 독서와 글쓰기를 시작후 거짓말 처럼 내삶엔 버티기 라는게 없어졌다. 하루 10시간 노동을 하고, 1시간 운동을 하고,2시간 독서와 글쓰기를 하는건 쉽지 않다. 하지만 꿈을 위해 뛰는 이 달리기가 나는 전혀 힘들지 않다. 너무너무 즐겁고 내일이 기대된다. 내 인생은 더이상 돼지우리가 아니라 꽃밭이다.

the mind(무의식과 부정어) [내부링크]

무의식에서는 천문학적인 수치의 정보가 저장된다. 우리가 무언가를 생각하면, 무의식에서 필터링을 걸쳐,내가 원한 하나의 정보를 생각하게 한다. 이걸 망상활성화 체계라고 한다. 이런 무의식에는 부정어가 없다고 한다. (여기서 부정어는 부정적인 뜻 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서 부정적 요소도 뜻한다.) `바나나'를 상상하면 `바나나'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바나나를 제외한 과일'을 상상해도 '바나나'가 그려진다. 아무리 `바나나'를 상상하지 않으려 해도 '바나나'가 그려진다. 그렇기에 부정어가 없는 무의식을 정복하려면, 부정어를 쓰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살을 빼려는 사람이 '나는 과식을 줄이고 싶어' 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과식을 줄이고 싶어' 는 무의식에선 과식과 관련된 정보가 같이 튀어나온다. 과식 -맛있는것- 배고프다 이런식으로 말이다. 고로 여기에 정답은 '나는 다이어트를 할거야' 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목표를 설정할때, '빛을 다 갚고 싶다' '하루하루 무난하게 살

무의식이 주는 시그널 [내부링크]

일을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 '클루지를 읽는데 왜 어려움을 겪었을까?' '내가 독해력이 부족하기 때문일거야' '아니 왜 한국어를 이해를 못하겠지?' '아 영어를 한국어로 직역을 해 놓았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앞으로 해외서적을 읽을땐 어려운 직역 문장을 초월 번역하는 연습을 해보자.' 순식간에 일어난 생각이였다. 나름 기발한 생각이라고 스스로 느꼈는지, 빨리 메모장에 메모하고 싶었다. 머릿속으로 계속 생각하고 있다가,쉬는 시간에 재빨리 적었다. 아마 적지 않았다면,영영 무의식속에서 해맸을 생각이 되었을거라 생각한다. 어떤 내용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인생에 있어서 이런 무의식의 시그널들을 경험한적이 있다. 하지만 '메모'라는 습관을 들이기 전까지는 이 소중한 시그널들을 그냥 낭비하곤 했다. 하루중에 우리가 '의식'적으로 생각하는게 5%이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게 95%라고 한다. 우리는 대부분 이 무의식의 생각을 `잡생각'으로 취급하는데 익숙하다. 하지만 가끔,어쩌면

30일 챌린지 4일차(영롱한 종이책의 자태) [내부링크]

`자청'님의 `초사고 글쓰기'전자책을 구매했다. 29만원이라는 싸다곤 할 수 없는 가격이지만, 글을 정말 잘 쓰고 싶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 (이책을 구매하기 위해 spotv, 쿠팡플레이,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을 해지했다.) 나는 책냄새를 좋아한다. 그래서 전자책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었다. 29만원이라는 돈을 쓴 직후라 그런지, 종이책에 붙는 '2만원'이라는 가격은 나에게 망설임을 주지 못했다. 책이 도착했다. 1주일 걸릴거라는 프드프 안내와는 다르게, 주문한지 하루만에 온 것이다. 엄마 아빠한테 자랑하려다, 책 뒷편에 써진 \310000을 보고 황급히 방으로 들고 왔다. 이 책을 산 동기를 글로 쓰면 10페이지가 넘겠지만, 아직 그걸 말로 설명드릴 언변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가격은 내가 경제적 자유를 얻은 다음 부모님께 공개할 생각이다. 방에서 다시보니 책이 너무 예뻤다. 가격 때문인지 몰라도 책의 자태가 너무나도 영롱했다. 옅은 노란색과 형광 붉은색의 조화가 좋

30챌린지 5일차(30살에 일을 그만두는 이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싫다. 본인은 원래 아침밥을 잘 먹는 편이였다. 알바를 하던 시절,출근 시간이 지금보다 1시간 빨랐다. 9시 출근이면, 8시에 일어나 무조건 아침을 먹고 일을 나섰다. 그러나 이 일을 하고 5년동안 아침을 먹은날이 손에 꼽는다. 항상 마음을 졸인다. 5년을 넘게 일을 하는데도 사람이 들어올까 무섭다. 특히 여자 손님이 오면 가슴이 철렁한다. 열심히가 안된다. 아무리 열심히 하려고 해도, 온도가 오르지 않는다. 재미없는 게임을 할 때처럼,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하면서 현타가 온다. 내 스스로 꾸미는 취미가 없다. 꾸미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꾸미는데 돈쓰는걸 아까워 한다. 옷 사는것과 화장품을 사는데 돈을 많이 쓰지 않는 편이다 무엇보다도 내가 미용사라는걸 사람들에게 말하는걸 싫어한다.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애정이 없기 때문이다. 자랑하기 보단 숨기고 싶었다. 하지만 이 일을 5년을 한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성실함과 꾸준함을 배웠기 때문이다. 이

먼지같은 성공 [내부링크]

하나의 `위대한'성공을 완성 시키기 위해 수많은 `먼지같은'성공을 `위대하게' 해나가야 한다. (The mind 인용) 내 인생에서 가장 번뜩인 2023년, 그중에 헬스를 시작한 7월부터, 내가 성공했던 먼지들을 생각해보자. 1.운동 꾸준히 하기 나는 나를 잘안다. 조금만 게을러질 기회가 있으면, 끝도없이 게을러지는 사람이다. 그래서 헬스를 시작하고 3달 동안은 단 하루도 쉬지 않았다. 쉬면 게을러질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나에게 헬스는 `숨쉬기'와 같아졌다. 감기에 걸려도,그날 일이 고단했어도,무조건 운동은 한다. 안하면 죽는다. 2.독서하기 교과서 참고서를 제외하고 책을 사서 읽어본적이 없다.(공부 못했다) 나이 30에 책이 좋아졌다. 책을 그저 읽는 도구가 아닌, 내 삶을 바꿔줄 도구로 생각을 하니, 종이 냄새마져 좋아지게 됐다. 죽기전까지 1000권의 책을 독파하는것이 또하나의 꿈이다. 독서도 점점 `숨쉬기화'가 되는 것 같다. 일을 하다 짬을 내서 읽고 자기 직전까지

짧게 쓰는 연습 1 [내부링크]

어떻게 무자본 창업이 가능할까요? 그 비밀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현대는 모바일 인터넷 시대입니다. 과거엔 동네 상가를 임대하여 장사를 해야 했습니다. 창업 자본금도 5000만원 정도는 있어야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은 그 어떤 시대보다 돈 벌기 쉬운 시대입니다. 무료 홈페이지와 무료 마케팅은 전국의 수요자들을 모을 수 있는 가장 편리하고 중요한 수단이 되었습니다.

오래된 연장통 (진화,마음을 읽다.) [내부링크]

32p 자연 선택은 종의 생태적 환경하에서 개체의 번식을 상대적으로 높여 주는 형질만을 지치지 않고 우직하게 골라내는 일종의 필터다. 학창시절 시험기간. 물론 당시에는 목적도 꿈도 없는 상태였지만, 책상에서 의미없이 꾸벅꾸벅 졸던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왜 사람은 잠이 많을까? 사람이 잠이 없었다면 내가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을텐데' 자연선택에 의해 잠이 없었던 우리 조상들은 밤에 싸돌아 댕기시다가, 대부분 자식을 낳으시기전에 돌아가신듯 하다. 36p 인류의 조상은 침팬지 가계와 약 700만 년 전 갈라진 이후에 95퍼센트 이상의 시간을 아프리카와 사바나 초원에서 수렵 채집 생활을 하며 보냈다. 약 1만 1000년 전 시작된 농경 사회나 200년도 채 되지 않은 현대 산업 사회는 우리의 심리 구조에 유의미한 진화적 변화를 일으키기에는 턱없이 짧은 시간이었다. 한마디로, "우리의 현대적인 두개골 안에는 석기 시대 마음이 들어 있다." 잡담: 문명 사회와 수렵 채집 사회의 퍼센

30일 챌린지 6일차(나에게 방심하면 안되는 이유) [내부링크]

나의 하루는 나와의 승부로 가득 차있다. 먼지 같은 성공을 위한 성공을 위한 성공을 위해, 크고 작은 승부를 겨룬다. 요새 너무 방심했다. 승률이 좋았기 때문이다. 휴일이나 휴일 전날 저녁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승부를 이겨왔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어제 승부에서 문제가 생겼다. 물론 승부에선 이겼지만, 다른 문제였다. 어제의 승부는 분명 '1시 반에 있는 축구 경기 전에 모든 글쓰기 끝내기'였다. 그런데 1시 반이 다 되도록, 전체 과업에 반밖에 하지 못한 것이였다. 승부에서 패배하기 싫었던 나는 슬쩍 '1시반에 있는 축구 경기 전 할 수있을 만큼의 글쓰기 끝내기'로 승부를 바꿔버렸다. 정당화를 해버린 것이다. 경기가 끝나고 나는 깊은 현타와 밀려버린 과제에 대한 부담감에 고통을 호소했다. 이렇게 될 줄 알았음에도 나는 정당화를 해버렸다. 실로 오랜만에 패배였다.(실격패) 방심하면 안된다. 30년을 순리자로 살아간 나이기 때문에 정신을 더 바짝 조여야 한다. 비록 패배

30일 챌린지 7일차(아무리 일이 고되도 헬스를 하는 이유.) [내부링크]

나는 10시간 노동을 마치고 헬스를 하러 간다. 많은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한다. 처음 그런 소리를 들었을땐 어깨가 으쓱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딱히 그렇게 생각들진 않는다. 그저 나는 독서와 글쓰기를 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고통과 쾌락을 조절하는 공략을 습득한것 뿐이다. 쉽게 설명하면, 쾌락과 고통은 평생 저울질을 하게 설계되어 있다. 어떤 행위로 쾌락쪽으로 저울이 기운다. 그후 저울은 반드시 고통쪽으로 그 기운 값만큼 기울어 버린다. 심지어 똑같은 쾌락이 계속되면, 쾌락쪽은 점점 짧아지고,고통쪽은 점점 길어진다. 쾌락에 내성이 생겨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점점 즐거움이 아닌 고통을 줄이기 위해(허탈함을 달래기 위해) 무언가에 의지하고 있다. 지금의 우리는 완벽한 편안함과 지속적인 쾌락에 절여져있다.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쇼츠를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본다. 배는 이미 가득찼지만 입이 심심해 초콜렛을 꾸역꾸역 입에 넣는다. 방금 담배를 폈지만,할게 없어 다시 담배를 입

30일 챌린지 8일차(숨) [내부링크]

헬스를 한지 4달 반이 지난 지금, 이제는 숨을 쉬듯이 헬스장에 간다. 안하면 죽는다고 보면 된다. 지금의 나는 독서로 숨을 쉬고, 글쓰기로 숨을 쉬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소 의무적으로 한다고는 생각지 않았다. 그러나 가끔은 책을 읽다가 졸려 책을 덮고, 글을 쓰다 집중이 안돼,내일로 미루는 일이 생긴다. 잠을 자는 동안에,집중력이 흐트러질때, 우리들은 그때마저도 숨을 쉬고 있지 않는가? 숨쉬듯이 한다는건, 고작 즐긴다는 명분으로 할수 있는게 아니다. 남들에게 보여지기 위해 할 수 있는것은 더더욱 아니다. 몇년후의 나의 원대한 목표를 위해, 나를 믿어준 사람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지난 아쉬웠던 30년을 품고도, `다시 태어나도 이처럼 살고싶다' 라고 생각하면서 웃으며 눈을 감기위해, 숨쉬듯이 나의 꿈의 초석을 닦아야만 한다. 이 글을 쓰면서 초심이라고 하기엔 우습기도 하지만(몇달 안됨),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된 것 같다. 다시 즐겁게 그러나 진지하게 독서와 글쓰기를 할 수있을것 같

짧게 쓰기 연습2. [내부링크]

내가 만약 20대 초반이라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홈페이지 만들기나 로고 만들기를 공부하면서 타이탄의 도구를 습득할 것 같다. 홈페이지를 시중에서 사면 최소 100만원 정도이다. 그걸 노려 윅스로 직접 만들어 50만원에 팔아 보기도 할 것 같다. 이런식으로 홈페이즈를 어떻게 만드는지,디자인을 어떻게 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그 결과 엄청난 발전을 통해 경제적 자유로 가는 루트를 걷게 된다.

짧게 쓰기 3 [내부링크]

미국이 9.11 태러가 있고 알카에다와 그 수장인 오사마를 원수로 규정했다. 미국은 이번에 오사마를 10년만에 사살함으로써 복수를 이뤘다. 하지만 알카에다는 여전히 건재하다. 심지어 기존에 있던 테러 조직에 더해 새로운 조직까지 생겨나는 판국이다. 미국은 복수를 마쳤다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대비해야 한다.

오래된 연장통(같은 행성,다른 선택압) [내부링크]

47p 진화심리학자들은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 작용을 그저 겉치레로 인정하지 말고 정말로 둘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진지하게 밝혀야 한다고 본다. 정신 지체아는 대부분 사내아이라는 사실처럼, 어떤 성차는 남녀 모두를 남감하고 불쾌하게 만든다. 그러나 어떤 현상을 없애고자 한다면 먼저 그 현상이 일어난 원인을 과학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수렵 채집 사회는 우리 인류 역사의 95%이상을 차지한다. 그렇기에 우리의 마음(진화)은 아직 현대시대에 살아가기에는 적합지 않을수도 있다. 수렵 채집 사회부터 남녀의 마음은 달랐다. 그중 하나를 예를 들자면, 남녀의 번식 성공의 기준을 들 수 있겠다. 남자의 번식의 성공은 최대한 많은 여성과 번식을 하여 번식의 확률은 높히는 것이다. 여자의 번식의 성공은 아이를 최대한 안전하고 풍족하게 키우는게 성공의 기준이였다. 이 두줄을 읽고도 어떤이들은 불편을 느낄수 있고, 그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아직 수렵 채집 사회에서 벗어나기엔 너무나도 적은

오래된 연장통(유전자를 위한,유전자에 의한 행동) [내부링크]

54p 해밀턴의 규칙은 r*b가 c보다 크면 이타적 행동이 자연선택된다고 이야기 한다. 즉, 이타적 행동의 수혜자가 받는 이득b에 두 개체가G라는 유전자를 평균 이상으로 공유할 가능성r을 곱해서 에누리한 값이 이타적 행위자가 겪는 손실c보다 크면, 그러한 이타적 행동은 유전자G의 빈도 증가를 낳으므로 반드시 선택된다는 말이다. 쉽게 설명해주신다고 적어주셨을텐데 이해 못해서 죄송하다. 이 구간을 수없이 읽어봐도 이해 할 수 없었다. 지난날의 나를 반성한다. 하지만 뒤에 예시를 들어주셔서 이 구절 자체는 이해 할 수없었지만,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는 알게 되었다. 혈연관계로 예를 들면, 인간의 마음은 사람의 변을 보면 피하게 자연선택(진화)해왔다. 변에있는 균들이 우리의 생존(번식)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님들이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줄때는 어떠한가? 피하기는 커녕 웃으며 갈아주고 뒷처리까지 신속하게 해준다. 쉽게 말해서,변을 마주하는 부모님의 리스크가 1이라면, 아기가 새 기저귀

오래된 연장통(문화와 생물학적 진화) [내부링크]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자연선택에 의해 정교하게 설계된 마음을 지닌다는 진화적시각은 자연히 각각의문화가 보이는 다양성의 밑바닥에 깔린 보편성에 눈을 돌리게 해준다. 자연선택에 의한 정교하게 설계된 우리의 마음은,시대와 장소를 막론한다. 그말은 즉슨,다양한 문화안에 우리의 마음은 한마음으로 그자리에 있다는 것이다.(줄여봄) 우리의 마음은 100년도 못사는 우리가 헤아릴수 없을만큼의 오래된 시간동안 만들어졌다. 문화가 생물학적인 변화를 일으켜 우리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문화가 10만년이라는 까마득한 세월을 견디며 지속되는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예를 들어보자. 전세계가 갤럭시 혹은 애플중 하나만 선택해 수입했다. 갤럭시폰을 쓰는 문화권과 아이폰을 쓰는 문화권이 극명히 나뉘어졌다. 갤럭시와 애플 그리고 스마트폰이라는 기계가 수만년 존재한다면, 우리의 마음은 갤럭시 혹은 아이폰에 적절하게 마음이 변하지 않을까?

오래된 연장통(병원균, 집단주의,그리고 부산갈매기) [내부링크]

72p 진화적인 관점에서 보면 자신에게 전염성 병원체를 옮길지도 모르는 개체나 사물을 탐지하여 그들과 어울리는 걸 유독 피하거나 배척하는 심리 기제가 선택되었을 것이다. 제작년 봄에 코로나에 걸렸었다. 당시만 해도 걸리면 진짜 아팠다.(지금도 그런지는 몰랐다) 꼼짝없이 방에 갇혀서 이틀동안 나름 사경을 헤맸었다. 다음날 너무나도 몸이 가벼워저 기분이 좋아졌다. 기분좋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방에서 뛰쳐나와 버렸다. 뛰쳐나온 직후 쇼파에서 마주한 아버지의 표정이 보였다. 그 찰나의 순간 나는 읽을 수 있었다.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과 아들이 코로나의 고통에서 벗어난것에 대한 안도감을 말이다(이타심). 요약)병원균을 두려워한 우리의 마음이 유발된 문화를 만든것 병원균에 더 많이 시달린 곳이 집단주의의 문화를 만들고,(동양 아프리카) 비교적 덜 시달린 곳이 개인주의 문화를 만들었다.(서구권)

오래된 연장통 (다윈,쇼핑을 나서다) [내부링크]

83P 왜 이토록 낭비적이고 비효율적인 과시적 소비가 진화했을까? 자연선택은 사실 무작정 잘 살아남기만 하는 개체보다는 잘 살아 남아서 자손을 많이 퍼뜨리는 개체를 고른다. 수공작의 휘황찬란 한 꼬리는 살아남는 데 백해무익하지만, 그 화려한 빛깔과 광채는 암컷들에게 분명한 메세지를 남긴다. 작년 겨울 논현동에 교육을 받으러 갔었다. 교육에 집중을 못했는지 같은 조에 눈에 띄는 여성이 있었다. 4주짜리 교육중 마지막 주에 그분에게만 사심을 담아 스타벅스 커피를 사드렸다. 조원이 그분만 있는게 아니였음에도 말이다. 심지어 그당시 돈을 다 써버려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시간이 지나고 이러한 나의 행동은 이해할수 없고 부끄럽다. 근데 다시 그런 순간이 온다면, 나는 또한번 우리의 마음에 솔직해질 것 같다. 나도 어쩔 수 없는 수컷이였다. 요약)과시는 수컷의 본능 86P 진화의 역사에서 남성들은 크고 작은 동물들을 낚시하거나사냥하고, 여성들은 견과 뿌리 과일들의 식물들을 채집했다. 비교적 넓고

30일 챌린지 9일차(불안감) [내부링크]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독서와 글쓰기를 시작했다. 좌표를 찍었다.(2027년에 20억을 모아 경제적 자유에 이르렀다) 일어나서 나의 목표를 외치며 하루를 시작한다. 길을 걸으면서 나의 원대한 목표를 끝없이 속삭인다. 그럼에도 불구 나는 불안하다. 매번 결심을 하고 얼마 못갔던 전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수입을 내려놓고 30살에 이르다곤 할 수 없는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내가 가는 이길이 이미 뒤쳐졌다는 두려움 섞인 생각 때문이다. 주변의 시선도 한몫 할 것이다. 이러한 불안감은 나를 힘들고 고통스럽게한다. 그러나 그 동시에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고마운 감정이다. 두려움이 있기에 게으른 내가 움직인다. 두려움이 없고 지금 처한 환경이 나에게 알맞게 주어졌다면, 지금의 내가 있을까? 30살,다른걸 시작하기에 불안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이 순간에 이르르지 못했다면, 전역 직후에 23살이였다면, 내가 이렇게 간절했을까? 불안감은 나에게 있어 몬스터(음료수)와

30일 챌린지 10일차(용량 초과) [내부링크]

오늘은 머리가 안돌아간다. 하루종일 생각을 너무 많이 했다. 하루종일 울화가 치밀었기 때문이다.(지금은 긍정적으로 해결됐다) '분노'라는 감정은 뇌를 많이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용량을 다 쓴 느낌이다. 오늘 하루는 누구를 미워했다가, 미안했다가 반복하는데 바뻤다. 지금 이 다섯줄 쓰는데 1시간이 걸렸다. 너무나도 비효율적인 순간이다. 사실 오늘 많은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이걸 글로 쓰기엔 뇌의 용량이 초과해 버렸다. 의욕이 앞서는건 좋지만,컨디션 조절을 실패한 것에 대해 반성한다. 용량이 초과했음에도 글쓰기를 꾸역꾸역 마친 내가 대견하다. 내일은 좀 더 퀄리티 있게 글을 써야 할 것이다,

30일 챌린지 11일차(기습숭배 대신 기습 동기부여) [내부링크]

아침에 피곤할때처럼 나에게 크고 작은 고통이 올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나의 크고 단단한 결심을 흔드는 나쁜 생각들이 떠오른다. 지난 3일동안 이러한 문제들이 극에 달했다. 이것에 대응하여 오늘은 '기습 동기부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어렵게 만들어낸 나의 곤조와 전혀 없었던 반골 기질을 강화할 심산이다. 내가 평생 안하던 운동을 하는 이유가 있다. 단순한 육체미를 위함이 아니다. 심신을 수련하고 자신감을 얻기 위함이다. 내가 독서와 글쓰기를 하는 이유가 있다. 남들에게 보여지기 위한게 아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기본기를 수련하기 위함이다. 기본기를 수련해 경제적 자유를 얻을 근본을 얻는다. 그후 그 근본 위에 나의 포텐을 터트릴 강력한 무기들을 얻는다. 그 무기들을 조합해 경제적 자유에 이른다. 마음이 흔들릴때,곤조가 위협을 당할때 마다, 나의 동기를 적어보는 것은 좋은 습관인 것같다. 동시에 좋은 글 소재인것 같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 수있음에 감사하다. 내일은 좀더 열

오래된 연장통(웃으면 복이왔다.) [내부링크]

95p 인간의 웃음,특히 그 원형인 뒤셴웃음은 200~400만 년 전 아프리카 초원에서 대부분의 사간을 위험하고 허기진 채 보냈던 우리 조상이 어쩌다 안전하고 배부른 상황을 맞이했을 때, 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한 데서 진화했다. 등도 따숩고 배도 부르니 어서 심신의 스트레스를 털어 내고 유쾌한 기분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자고 다른 이들에게 보내는 사회적 신호가 바로 웃음이다. 뒤셴웃음은 그냥 쉽게 말해서 '찐 웃음' 을 말한다. 눈까지 ^ ㅇ ^ 이렇게 웃는걸 말한다. 영화에서 봤던게 생각이 난다. 주인공들이 외딴 섬에 조난당한 와중 원시인들을 조우 했을때, 그들의 표정은 대부분 경직되어 있다. 아마 실제로도 그랬을 것 같다. 내가 일을할때 몸은 분명 고되지만, 생명에 위협은 없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그래서 손님들에게 가짜 웃음이라도 유지 할 수 있다. 하지만 몇백만 년 전 조상들은 '밥 먹듯이' 밥을 굶었을 것이다. 굶지 않기위해 그들보다 몇배 큰 맹수와 싸웠어야 했을

30일 챌린지 12일차(나정도면 그래도) [내부링크]

아침 10시부터 7시 반까지 10시간의 가까운 노동을 한다. 8시부터 9시 반 까지 헬스를 한다. 간단히 식사후 10시부터 12시 반까지 독서후 글쓰기를 한다. "아니,이정도면 열심히 사는거 아닌가?" "남들에 비해 성실하게 사는거 같은데?" "이렇게 사는 사람은 5%도 안될거야(뿌듯)" 이런 생각들이 나도모르는 새 나를 비루하게 만들고 있었다. 운동을 할때 살짝 날려도(운동을 건성 했다는 뜻), "뭐 이정도면 적당하겠지? 어차피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아." 내가 봐도 글을 대충 쓴 티가 나도,그걸 내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 글 안써지네,그래도 꾸역꾸역 적어서 올리기라도 해야지." 이런식으로 야금야금 또 다시 과거의 나로 돌아가고 있었다. 사실 알고는 있었다. 쉽지 않은 길이란걸 말이다. 끝없이 과거의 내가 나를 끌어 내릴꺼라는걸 말이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지금 내가 해야할 말을 글로 적어본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행위는 하는 그 자체가 숭고한 행위가 아니다. 매 순

오래된 연장통(고기를 향한 마음) [내부링크]

106p 인간에게 고기는 약이자 독이였다. 우리의 음식 선호와 회피 기제는 독소와 병원균은 피하면서 에너지원과 영양소는 충분히 얻어햐 하는 지상 과제를 잘 달성하게끔 자연선택이 빚어낸 작품이다. 특히 고기는 단백질과 지방의 보고인 동시에 가장 위험한 음식이므로 기쁨과 즐거움뿐만 아니라 혐오나 질시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불러일으킨다. 고기중에서도 지방이 많은 부위는 항상 나에게 복통을 가져다 준다. 헬스를 처음 시작했을땐 식단도 겸했기 때문에 닭가슴살을 많이 먹었다. 맛있다라고는 표현 못하지만,훌륭한 단백질원이였고 뒷탈도 없었다. 반면에 자주 먹지는 않지만,먹을때 환장하고 먹는 삼겹살이나 소고기는 지방이 많다. 매번 먹을때마다 과식을 하기 때문에 그날 밤은 복통에 시달린다. 하루 사이에 즐거움과 혐오를 동시에 겪게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고통이 나의 고기 사랑을 져버릴 만큼의 고통은 아니였던것 같다. 매번 환장하고 먹는걸 보면 알수있다. 요약)우리들은 먼 옛날부터 잡식성 동물이였다.

30일 챌린지 13일차(행복과 비교) [내부링크]

남들의 실패를 보고 웃어본적이 있는가? 생각보다 우리는 남들의 실패에 쾌감을 느낀다. 나도 그랬다. 나는 왜 친구들의 취업실패에 안도했는가? 나는 내 직업에 만족하지 않는다. 내 직업에 자부심이 없으며,남들에게 내 직업을 밝히기가 싫었다. 자존감이 떨어졌다. 그래서 취업준비를 하는 내 친구들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리곤 안도했다. '그래도 쟤들보다는 돈버는 내가 낫다.' 이런 병신같은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나는 왜 커플 프사를 보고 언짢았을까? 나도 연애를 했었다. 그런데 최선을 다 하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 해어졌다. 자의식에 빠져,남들도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어차피 깨질건데 염병하네' 이런 한심한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솔직해져야 한다. 솔직하지 못하면 내가 아닌 타인을 쳐다보기 때문이다. 타인을 처다보게 되면 비교가 일상이 된다. 비교를 하다보면 나보다 잘난 사람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면 점점 못난 나를 외면하고 남을 깎아내린다. 열등감에 빠져 자의식 괴물이 되는 것

30일 챌린지 14일차(하체운동) [내부링크]

아직 나는 너무 나약하다. 하루에도 몇번씩 순리자로 돌아가려는 간악한 생각들이 나를 괴롭힌다. 결심과 동기부여도 소용없을 정도로 약해졌다. 나의 이 타고난 나약함을 어찌 다스려야 할까? 필자와 요즘 애들의 공통점이 있다. 나약하고 조금의 시련에도 비틀거린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쳐 맞지 않아서 그렇다. 쳐 맞지 않아서 나약한 것이다. 쳐 맞지 않아서 간악한 것이다. 그리하여 오늘부터 나의 하체를 매우 칠 것이다. 하체를 매우쳐 남성호르몬이 분비되면, 나의 원대한 목표로 가는 길에 분명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다. 어쩌면 하체운동 그 자체가 나의 성공으로 가는 타이탄의 도구가 될 수도 있겠다. 남성호르몬 분비와 성공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남성호르몬이 발달된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예외는 있음) 이들은 위계질서에 민감하기 때문에, 경쟁을 즐기고 무리중에 1등이 되는걸 열망한다. 그렇기에 성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오늘 하체운동을 하고 왔다. 사실 운동중에 하체가 제일 힘

mbti 유형별 간단히 적어보기 [내부링크]

외향성 e 외향성 나대고 이런거를 따지는게 아님. 쉽게 말해 내가 내 능력으로 1억을 벌었다. 그러면 남들에게 자랑하면 외향성이다. 남의 반응으로 즐거움을 얻는것이다. 남들의 인정으로 쾌락을 느낀다. i내향성 찐따같은게 아님. 내가 나의 능력으로 1억을 범. 남들에게 자랑안하고, 그 번거 자체가 중요함. 나의 자랑거리를 자랑하지 않고 나만 알아도 충분하다 생각. 개방성 n 개방성이 높다. 진보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새로운것에 도전하는 정신이 훌륭하다. 신메뉴 나오면 먹어봄. 나무를 안보고 숲을 봄. s 개방성이 낮다. 보수적이고 상상력이 뛰어나진 않다. 새로운 것 보단 경험해본것에 의존한다. 숲을 보기 보단 나무 하나를 자세하게 본다. 신메뉴 나오면 기미상궁 세우고, 제일 좋아하는 메뉴를 먹는다. 우호성 f 우호성이 좋다. 공감을 잘해주고 사람이 착하다. ex)나 넘어져서 다침 -그랬구나 많이 아팠겠구나. 얼마나 속상하니? ㅋㅋ t우호성이 좀 그렇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다 심하면

30일 챌린지 15일차(자기계발의 그 여정의 시작 ) [내부링크]

20대 후반의 남자. 이 남자는 어느날 더 나은 삶,더 나아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뭐 부터 할지 몰라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다 보니 다 똑같은 말을 한다. '책을 읽어라' 남자는 유튜브 영상에서 추천해준 책을 사러 서점에 간다. 책을 계산하면서 남자는 이미 특별한 사람이 된 것 마냥 어깨가 으쓱한다. 벌써부터 경제적 자유에 다가간것 같아 흥분된다. 마치 훈련소에서 막 퇴소한 이등병처럼 말이다. 1주일 후. 1주일 전에 산 책의 책갈피가 움직이지 않았다. 그렇다. 안읽었다 이새끼. 이남자는 왜이럴까? 사람들은 보통 자기계발을 시작할때 책을 사서 읽는것 부터 시작한다. 여기서 흔히 착각하는게 있다. 바로 본인들이 책을 읽을 '고통'을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은 '대 쇼츠 시대'이다. 짧은 영상과' 5초 건너뛰기'가 생활화된 요즘 청년들은, 생각하는법을 잃어가고 있다. 그렇기에 눈으로 직접 보고 생각하는 행위에 굉장히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심지어 독서

오래된 연장통(뜨거운 것이 좋아) [내부링크]

114p 향신료가 음식물 속의 세균과 곰팡이를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므로 인간은 향신료를 일종의 향균제로 요리에 곁들이게끔 진화했다는 가설이었다. 즉 양파나 고추 같은 식물들이 미생물을 막고자 개발해 낸 방어용 무기를 인간이 염치불구하고 무단으로 도용했다는 것이다. 나 어렸을때 사스(코로나 같은 호흡기 질환)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했던적이 있었다.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는 피해가 적었던걸로 기억한다. 나는 김치 먹는걸 정말 싫어했는데(지금도 별로 안 좋아함), 어른들이 항상 '김치 먹어야 사스 안걸린다' 라고 협박을 하셔서 억지로 먹은 기억이 있다. 요약)우리가 매운것을 찾아 먹는 행위는(향신료를 음식에 넣는 행위는) 부패한 음식을 먹어서 오는 생존과 번식의 위협을 줄이기 위해서 진화해 왔다. 야채보다는 육류가 부패가 쉽다. 김치를 제외하고는 매운 채소음식이 생각나지 않는 이유다. 사계절이 뚜렷하거나 더운나라가 향신료를 많이 써왔다. 더운 계절에 음식의 부패가 더 심하기 때문이다.

30일 챌린지 16일차(숨쉬듯이 헬스하는 방법) [내부링크]

해가 바뀐다. 이제 곧 헬스 시즌이다. 1월초부터는 체육관이 꽤나 많이 붐빌 듯 싶다. 그러나 1월 말부터는 다시 제자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과거의 나를 포함 많은 사람들이 헬스를 시작하고 단시간내에 실패를 한다. 왜 사람들은 돈을쓰고 등록한 헬스를 한달도 안돼서 그만두는 걸까? 오늘은 헬스를 성공적으로 삶에 일부로 만들어주는 방법들을 소개할까 한다. 이 글에서는 운동 방법이나 루틴같은건 설명하지 않는다. (못한다 사실.내가 알려줄 깜냥도 안돼고 양질의 컨텐츠들이 너무나도 많다) 내가 여러분들에게 알려주는건 헬스를 성공적으로 '숨쉬기 화(습관화)' 할수있는 방법이다. 1.인생이 너무나도 지겨울때 시작해라.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대부분 이 조건이 충족이 안돼서 실패한다. 애인이 있거나,인생이 재밌으면 헬스를 시작하면 안된다. 무조건 99%는 2주도 안돼서 떨어져 나간다. 헬스는'노잼'운동이다. 무거운 쇳덩이를 밀거나 당겨서 근육의 '점진적 과부화'를 일으키는 운동이다. 말만 들

30일 챌린지 17일차(미워하지 말기) [내부링크]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하면서 몸으로 체험한 사실이 한가지 있다. 뇌 용량은 정해져 있다. 그리고 이것은 체감이 확실히 느껴진다. 1.핸드폰을 자주 들여다 봤다.누군가를 미워했다.책을 1시간 읽었다.글을 2시간 썼다. 이런날은 뇌용량이 초과된 날이다. 특히 글쓰기는 하루의 마무리 일과인데 글쓰기 시작 20분부터 집중이 안된다. 2.핸드폰을 자주 들여다 봤다,책을 1시간 읽었다.글을 2시간 썻다. 이런날도 뇌용량이 거의 다 찼지만, 글쓰기 시작후 1시간동안은 집중이 잘 된다. 3.핸드폰을 pdf책 볼때 빼곤느 거진 하지 않았다.책 1시간 읽었다.글을 2시간 썼다. 이날은 독서도 엄청 잘되고 글쓰기도 2시간 풀집중해서 실행한다. 체감을 하면서 제일 놀라웠던 점은 뇌용량을 가장 잡아먹는 것이 남을 미워하는 생각을 할 때라는거다. 진상손님을 만나 접객을 하거나 가족이나 친구들과 다퉜을때, 그날이 가장 집중도 안되고 하기도 싫었다. 우리모두 남을 미워하지말고 사랑하자. 나 오늘 누군가를 많이 미

30일 챌린지 18일차(예쁜 책표지) [내부링크]

헬스로 자기계발을 성공적으로 시작했으면 이제는 정말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 평소에 조금이라도 글을 읽는 버릇을 들였던 사람들은 순조롭게 진행된다, 그러나 나는 수능 이후로 단한번도 책은 커녕 글을 시간내어 읽어본적이 없는 사람이였다. 수능 이후 책을 10년동안 안읽으면 어떻게 되는지 말해주겠다. *읽고 쓰는걸 통 하지 않아 군대 훈련소에서 편지 쓸때 오래걸린다. *글 읽는것 에 익숙치 않아 해외영화를 보기 싫어한다.(자막) *커뮤니티 글중에 장문인 글은 대충 사진만 보고 댓글란으로 스크롤을 내린다. *독서와 글쓰기로 생각 정리가 안되니,단어가 생각이 안나 말을 더듬는다. 과장이라고 생각하는가? 내가 정말 저랬다. 그래서 나는 남들과 똑같이 시작하면 분명히 실패할거라 판단했다. 그리고 나만의 방법을 찾았다. 처음에 내가 산 책들의 특징이 있다. 표지가 이쁘다는 것이다. 아가들이나 여성분들이 '가챠'를 모으듯이, 예쁜 표지로 되있는 소설책들을 소장하기 시작했다. 먼저 '읽는다'라는것 보

30일 챌린지 19일차(신념) [내부링크]

서울의 봄을 보고왔다. '군인은 나라가 필요로 했을때 기꺼이 목숨을 바친다,' 라는 신념을 가진 이태신장군은 쿠테타를 막지 못하고 체포된다. 이후 끔찍한 일들을 당하고 평생을 트라우마를 가지고 산다. '나의 야망을 이루기위해 그리고 그걸 지지해준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라는 신념을 가진 전두광장군은 혁명을 일으키고 성공한다. 그와 그의 추종자들은 3대에 걸처 잘먹고 잘산다. '3개월만에 가능하다' '100만원으로 100억 만들기' '이것만 하면 성공한다' 등 적당히 듣기좋은 말로 구독자들을 모은다. 어느정도 구워삶았다 싶으면, 강의를 팔아먹거나,잘못된 정보로 등쳐먹기 시작한다. 이런 사람들은 구독자수도 많고 항상 멋진 정장을 입고 영상에 등장한다. 그리고 그들을 비판하는 진실을 말하는 유튜버들이 있다. 그들은 대게 구독자 수가 적고 댓글에는 악플이 가득하다. 대체로 조회수도 형편없다. 시간이 지나 결국 전자가 틀렸고 후자가 맞았음이 증명된다. 그러나 변하는건 없다. 듣기좋은말

테스트 [내부링크]

2027년에 20억을벌어 경제적 자유에 이르렀다.

오래된 연장통(발정기는 사라지지 않았다) [내부링크]

여자의 번식의 성공의 조건은 '내 아기가 좋은 조건과 좋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크는것' 정도로 볼 수 있겠다. 그렇기에 여자들은 비 가임기때보다 가임기때 남자 보는눈이 까다로워진다. 문란한 여자도 비가임기때는 여러 사람들과 성생활을 즐겨도, 가임기때는 엄격하게 남자들을 선별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말인지 풀어서, 리스크 라는 단어로 쉽게 설명해보겠다. 리스크가 있으면 그 리스크에 준하는 보상이 있어야 수지타산이 맞다. 몇백만년전, 모든 여자가 강하고 멋진남자를 차지 할 순 없었다. 그 과정에서 여자들은 타협을 한다. 덜 강하고 덜 멋지지만 가정적이고 상냥한 남자를 골라 짝을 맺는다. 하지만 그녀들에 본능에는 내 아기가 좋은 유전자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그렇기에 가임기때 혼외정사(쉽게 말해불륜)를 시도하는 것이다. 반대로 비 가임기때에는 시도하지 않는다. 왜냐면 리스크를 짊어지고 비 가임기때 불륜을 일으키면, 남편에게 쫓겨나기만 하고 정작 좋은 유전자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