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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 '녹차의 황후' 서호용정차 - 티 테이스팅 [내부링크]

회원들과 함께 서호용정차 두 종류를 테이스팅 하였다. 서호용정(西湖龍井)은 절강성(浙江省) 항주시(杭州市) 서호풍경구(西湖風景區)에서 생산된다. 용정차는 산지에 따라 서호용정, 전당용정, 월주용정 등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용정이 곧 서호용정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용정차 중에서는 서호용정의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 용정차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 여행 선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왼) 서호용정 A, 우) 서호용정 B 서호용정은 우릴 때 찻잎을 물로 씻어 먼지나 냉기를 없애는 '세다(洗茶)'를 하지 않는다. 찻잎 중에 함유된 영양분이 빠져나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에서 정식 유통되는 것은 품질이 국가 표준에 부합된 것으로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 따라서 서호용정을 우릴 때는 세다를 반드시 할 필요는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 녹차를 '세다'하는 것을 보고 중국인들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 일 것이다. 먼저 똑같은 양(

차관련 잡지 '오심지차' 5집 출간-한국차문화교수협의회 [내부링크]

2023년 한국차문화교수협의회 임원 이취임식과 총회가 대구 국제티아카데미(대구차문화원)에서 개최되었다. 당일 행사로 조헌철 교수님의 '민화문자도의 인성교육적 기능'에 대한 강의와 문재남 선생님이 개발하신 고추장 키트로 즉석 고추장 만들기도 흥미있있다. 해마다 한교협에서 발간하는 '오심지차'가 올해로 5집을 탄생시켰다. 원고를 실어주신 분들, 편집해서 출간에 이르기까지 함께 도와주신 회원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카데미 #한국차문화교수협의회 #차명상 #티소믈리에 #원데이클래스 #직원교육 #취미생활 #직무연수 #차문화지도사 #티테라피 #직업교육 대구차문화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01호 국제티아카데미학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층 5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성주 청천서원 한옥 티카페 - 꽃차 [내부링크]

동생 내외랑 한옥카페를 다녀왔다. 잠시 비가 그쳤지만 하늘은 먹구름이 가득하다. 차가 마을을 지나 오른쪽으로 오르면 아담하게 잘 꾸며진 연못과 세심정을 지나면 우뚝 솟은 '수정문'이 있다. 아담하지만 반듯한 마당을 중심으로 동재와 서재가 있고 정면에 백범 김구선생이 썼다는 청천서원의 현판이 걸린 강학당이 보인다.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현판 1729년(영조 5) 사림에 의해 김우옹(金宇顒)을 봉향(奉享)하기 위해 청천서원(晴川書院)을 창건하였다. 고종 때 대원권의 서원 훼철령에 의해 훼철된 후, 김우옹의 후손인 김호림(金頀林)이 종택의 사랑채를 고쳐 청천서당으로 중건하였다. 서원이 창건된 이후에는 회연서원(檜淵書院)과 함께 성주를 대표하는 서원으로서 사림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으며, 서당으로 중건된 이후 1910년 봄에 주손인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이 교육 구국운동으로서 서당을 수리하여 성명학교(星明學校)라 부르고 후진의 양성을 위한 교사(校舍)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199

한국차문화교수협의회 정기모임-병산서원, 화천서원, 하회마을, 빈연정사, 봉정사 [내부링크]

안동에서 2023년 한국차문화교수협의회 정기모임이 있었다.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모일수 있고 1박 2일 투어하기에 적당한 장소로 안동만한 곳도 드물다. 화천서원에서 여정을 풀고 저녁에는 서애 류성용 선생의 숨결이 묻어있는 병산서원 만대루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다음날은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화천서원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63호. 1786년(정조 10)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유운룡(柳雲龍), 유원지(柳元之), 김윤안(金允安)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당시의 경내의 건물로는 경덕사(景德祠), 강당, 신문(神門), 전사청(奠祀廳), 장판각(藏板閣), 전학재(典學齋), 심원재(尋遠齋), 지산루(地山樓) 등이 있었다. 선현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된 뒤 강당과 주사만 남았다. 후손들이 기금을 모아 1996년 복원하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첫날 저녁엔 병산서원 만대루에서

안길백차와 페퍼민트의 만남 [내부링크]

긴 장마로 늘 우산을 들고 다니다가 햇살 받으며 양산을 쓰고 오니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다.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페퍼민트가 사무실 오는 내내 머리를 맴돌았다. 페퍼민트 차는 향은 좋지만 바디감이 없으니 해묵은 안길백차를 꺼내 보았다. 작년에 생산된 것이지만 향이나 맛은 명차로서 손색이 없다. 안길백차는 대표적인 홍청녹차로 중국 절강성 안길현에서 생산된다. 안길현은 산천이 수려하고 맑은 물이 길게 흐르고 있는 중국의 유명한 대나무의 고향으로 와호장룡의 배경이 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차의 품종이 변이가 되어 찻잎의 색상이 다른 차나무와 다르게 연한 녹색을 띄어 백엽차(白葉茶)라고 한다. 안길백차는 일반 녹차에 비해 아미노산 성분이 2배 가량 많아 맛은 신선하고 부드럽고 회감이 오래 남으며 향이 그윽하고 좋은 것이 특징이다. 페퍼민트는 지중해 연안에서 많이 생산되는 서양 박하다. 정유에 함유된 유리멘톨이 동양종보다 적지만 향미가 월등하고 쓴맛도 적으며, 톡 쏘는 향이 입안의 상쾌함

경대병원 힐링다도 [내부링크]

경대병원 재활의학과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힐링다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차는 따뜻한 우리나라 황차와 시원한 수제 오미자 차를 준비하였고 다식으로 직접 만든 전통 다식과 양갱, 잎새떡을 내 놓았다. 병원에서 좋은 취지로 하는 행사임을 알았기에 흔쾌히 승낙하였는데... 참으로 잘 한 일이었다. 환자와 보호자 뿐만아니라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직원들도 모두 좋아하였고 넉넉하게 준비한 차와 다식이 모두 동이 날 정도였다. 진행을 맡은 우리도 함께 힐링이 되는 하루였다.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카데미 #차문화지도사 #티소믈리에 #차교육 #차수업 #원데이클래스 #다도체험 #단체체험 #경북대학병원 #경대병원칠곡 #재활의학과 #찻자리 #차명상 #티블렌딩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 807 대구차문화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01호 국제티아카데미학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층 5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수성구 작은문화공간 티블랜딩 수업 진행 [내부링크]

대구차문화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01호 국제티아카데미학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층 5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https://m.blog.naver.com/suseongblog/223171696124 수성구 작은 문화공간 프로그램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수성구 작은 문화공간 지원사업 차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다함께 차차차' 안녕하세요 수성구 블... m.blog.naver.com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카데미 #추천강좌 #수강후기 #다도체험 #문화체험 #수강방법 #체험학습 #무료체험 #가을학기 #원데이클래스 #초보강좌

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 차와 인문학 개강 [내부링크]

대구 수성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2시간) '차와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체험관 한켠에는 차나무가 심겨져 있다. 올 여름 행여나 말라 죽지는 않을까 직원들이 애지중지 키웠다고 한다. 차나무는 옮겨 심어 활착시키기가 여간 어려운 나무가 아닌데... 올해 심은 차나무에 벌써 꽃과 열매가 맺힌걸 보니 직원들의 노고가 실감이 난다. 강의는 총 10회 이루어진다. 주로 한국차문화사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엮어갈 것이다. 회차 내 용 1 한국차의 연원을 찾아서 2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차문화 3 한국차의 해외 진출 4 차문화의 꽃을 피우다. - 고려의 차문화 5 이규보의 다시(茶詩)에 나타난 우리차의 정신 6 『다부』의 오심지차(吾心之茶)와 도학(道學)사상 7 다도(茶道)와 선(禪)- 차명상의 본질 8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사람들 9 『동다송』의 수양론적 구조 -우리차의 우수성과 다도 정신 10 찻상머리와 인성교육 - 다도교육이

국립대구박물관 - 팔공산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공동 특별전 [내부링크]

팔공산 은해사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대구박물관으로 향했다. 모처럼, 아니 생애 처음 박물관 나들이에 나선 우영이.... 박물관 마당에서부터 신이 난 우영이...... 어흥~~~ 호랑이도 있구나ㅎㅎ 깡총깡총 토끼가 나보다 크네~~ 칠곡 정도사지 오층석탑 마당에 우뚝 솟은 석탑~~ 정도사지 오층석탑은 고려 현종 22년(1031)에 세운 탑이다.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의 정도사 터에 있었으나, 1905년 경부선 철도를 놓을 때 해체되어 1924년에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이후 1994년에 국립대구박물관이 문을 열면서 현재 위치에 다시 옮겨 놓았는데, 이 석탑은 통일신라시대 양식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고려 초기의 석탑으로도 유명하다. 문인석 넓직한 오른편 마당에는 문인석과 석불이 앉아 있었다. 문인석은 무덤을 지키기 위해 만든 사람 모양의 석조물이다. 이러한 관습은 중국 당나라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이 문인석은 1995년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에서 발견되었다

대구엑스코 '디카페쇼 2023'의 이모저모 [내부링크]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디카페쇼 2023'전시를 다녀왔다. 카페 운영에 필요한 집기와 음료 베이스, 티푸드 등 다양한 소재가 전시되고 판매되었다. 특이한 점은 커피 외에도 티(tea)와 꽃을 이용한 베이스 음료들이 많이 선보였다는 점이다. 그리고 '디카페쇼' 전시에 맞지 않은 품목도 몇 부스를 차지하고 있어서 참여업체 모집이 원활하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음료산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카데미 #차수업 #다도체험 #다도수업 #티소믈리에 #티마스터 #티블렌딩 #차문화지도사 #차명상 #티테라피 #커피바리스타 #홍차소믈리에 #대구전시 #대구볼거리 #티카페 대구차문화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01호 국제티아카데미학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층 501호 EXCO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로 10

티소믈리에 교재 ㅡ차를 마시다ㅡ 다도수업 체험학습 [내부링크]

사)우리차문화연합회의 후원으로 티소믈리에 2급 교재로 《차를 마시다》 책을 출간하였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티(tea)와 대용차 모두를 차(茶)라 부르지만 이 교재에선 차나무에서 딴 잎을 제다하여 음료로 만든 전통적인 차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었다 차의 개론적인 내용과 차의 역사ㆍ차를 만드는 방법과 발효도에 따른 차의분류ㆍ그 분류에 따른 백차, 녹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의 특징과 색향미를 기술하였다 또한 차를 테스팅하는 방법과 표현기법도 안내하였다 그 외에 오늘날 세계적인 트랜드인 티블렌딩의 방법과 예시를 기술하였다 또한 차의 다양한 보관법과 묵은차의 활용방법도 제시하였다 차를 처음 접하는 분이나 청소년도 충분히 이해할수 있도록 사진을 많이 첨부하여 쉽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하였다 차향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라며 차의 책 《차를 마시다》를 소개한다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카데미 #티소믈리에 #차문화지도사 #티블렌딩 #차명상 #차명상지도사 #다도교육 #차수업 #

수성구 작은 문화공간 지원사업 - 차와 함께하는 힐링 캠프 다(茶)함께 차차차(茶茶茶) [내부링크]

차를 통한 활동으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일상을 맞이해 봅시다 ~~^^ 기간 : 2023년 5월 ~ 11월 장소 : 대구차문화원 대상 : 각 회차별 지역민 20명 내외 수강료 : 교재비, 재료비 등 전액 무료 차를 마신다는 것은 .... 너와 나의 인연을 마신다는 것이며.... 너와 나의 만남을 마신다는 것이며.... 너와 나의 대화를 마신다는 것이며.... 너와 나의 웃음과 슬픔을 마신다는 것이며.... 너와 나의 앎과 모름을 마신다는 것이며.... 너와 나의 이해를 마신다는 것이다. 차를 마신다는 것은 자신을 힐링하는 것이다. 차를 마신다는 것은~~ 번호 날짜 주 제 내 용 1 5. 6 차를 만나다 차의 이해와 함께 차우림과 찻자리 예절을 익힌다. 2 20 마음이 열리는 차우리기 체질에 맞는 차를 알아보고 생활차 우리기를 행한다. 3 6. 3 차의 기원과 전래 차의 역사를 알아보고 발효차 맛있게 우리는 법을 익힌다. 4 17 차의 6가지 파노라마 차의 제다과정과 발효에

차문화지도사 2급 자격 시험 실시 [내부링크]

대구차문화원과 팔공예술원에서 교육과정을 마친 수험생들이 사)우리차문화연합회 교육장에서 7월 1일(토) 차문화지도사 2급 자격시험을 치뤘다. 이홍욱 이사장님과 서정임 교육처장의 감독 아래 30문항의 필기 시험과 중국차 개완배 실기 시험이 있었다. 무릇 시험이라하면 떨리기 마련인데 편안히 우려내는 모습들을 보니 그 동안의 공부가 어떠했는지 한 눈에 알수가 있었다. 차라는 것이 물리적으로 마시는 음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차를 통해 편안하고 나눔의 경지까지 가기에는 자격증 취득으로 얻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제 수험생들 도두가 차문화 지도사가 되어 자신의 수양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차문화 활동을 잘 해 나가길 기도해 본다.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카데미 #우리차문화연합회 #팔공예술원 #차문화지도사 #티소믈리에 #차명상 #티테라피 #티블렌딩 #중국차문화 #원데이티클래스 #6대다류 #개완배 #자사호 #다례수업 #차수업 #티클래스 #다도수업 #다도체험 #진로체험 대구차문화원 대구광역시

탁본 전시회에 다녀오다ㅡ경북대학교ㆍ금석문 [내부링크]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교내의 금석문과 대구 근교의 금석문 자료를 탁본하여 전시하고 있다 금석문 탁본 전시회 기간: 6월 7일 ~ 7월 28일 장소: 경북대 도서관 1층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카데미 #경북대학교 #차교육 #다도체험 #차수업 #차문화지도사 #티소믈리에 #차명상 #원데이티클래스 #금석문 #영남금석문 #탁본체험 #탁본 대구차문화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01호 국제티아카데미학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층 501호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중앙도서관신관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 이 블로그의 체크인

타이페이의 맛기행 음식천국 대만 [내부링크]

대만의 음식은 중국과 달리 맛이 그다지 강하지 않다 입맛이 까다로운 한국인이라도 편안히 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다 8일간의 타이페이와 그 인근 도시인 신주ㆍ잉거ㆍ핑린을 여행하며 우리일행 4명은 '맛기행을 온 것인가' 할 정도로 삼시세끼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보고 모두 흡족해 하였다~~ 주로 젊은이들은 관광 가이드나 기존 블로그에 소개된 유명 맛집을 찾아다니며 음식을 즐기곤 하지만 우리들은 목적지를 향해 이동하다가 때가 되면 그 부근 적당한 곳을 찾아 식사를 하곤 했다ㅎ 일정내내 한 번을 빼고는 모두 대만족이었다ㅎ 타이페이 역 맞은편 '네네치킨'이 있어서 한국의 치맥이 생각나 주문해서 먹은 결과~~ 이건 중국맛도 한국맛도 아닌~~~영~~~ㅠㅠ 한국에서의 야리야리~~하고 보들보들~~한 닭다리의 맛이 아니라~~ 근육질 장닭의 억세고 질긴~~ 묘한 맛이~~~ 이건 대 실패로고~~ㅠ 파이페이 역 맞은편 시저파크호텔 옆 오전 7시반부터 오픈하는 브런치 카페~~~ 아침 9시전엔 음료 한잔을

대만 여행 타이페이 중정기념당 - 근위병 교대식 [내부링크]

대만 여행 3일째~~~~ 오전에 베이푸에서 타이페이로 이동한 일행은 호텔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중정기념당으로 향했다. 대만 날씨 답지 않게 하늘이 맑았다. 대만 국립 중정 기념당은 초대 총통인 장제스(蔣介石)를 기념하기 위해 1980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현재 국립국부기념관, 국립고궁박물원, 용산사와 함께 타이베이시의 4대 관광 코스로 꼽히고 있다. 대형 중국식 기념관으로 외관의 모습은 당당하고 수려하다. 벌써 3번째 찾는 곳이지만 올때마다 광장의 넓이와 그 웅장함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89개의 계단을 오르면 기념당 2층에 도착한다. 기념당 정면 중앙 뒤쪽에 자리잡은 장제스의 좌상이 편안한 미소로 참배객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매일 정시에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위해 택시를 타고 온 것은 우리의 탁월한 선택이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인형같이 서 있던 근위병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카메라 소리만 찰칵찰칵 들릴 뿐.... 모든 관광객들은 숨을 죽이고 그들의 움직임에 집중했

대만 차문화 기행 - 신베이(新北) 시립 잉거(鶯歌) 세라믹 박물관 [내부링크]

대만 차문화 여행 4일째~~~ 아침 일찍 서둘러 타이페이 기차역으로 향했다. 기차로 약 30분~~ 타이페이에서 멀지 않은 도자기의 마을 잉거를 가기 위함이었다. 잉거는 대만의 도자기 공예의 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잉거 도자기 박물관은 건물 자체만으로도 매우 가치 있는 예술 작품으로 2000년 11월 26일 개관하였다. 지하 2층, 지상 3층의 도자기 전문 테마 박물관이다. 관람시간은 평일 9:30~17:00 휴일 9:30~18:00 요금 TWD$80 1층에 있는 사물함도 모두 세라믹으로 되어 있었다. 너무 예쁘고 신기하다.... 1층엔 대만 도자기 발전의 역사와 특색을 보여주면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계 맺고 있는 도자기들을 전시하였다. 박물관 내 상설 전시장에서는 타이완 도자기 발전을 중심으로 타이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각 층마다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훨씬 여유있고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었다. 우리 가영이는 신기

티소믈리에 - 관광고 교사 티블렌딩 직무연수 [내부링크]

차를 마신다는 것은... 너와 나의 인연을 마신다는 것이며... 너와 나의 만남을 마신다는 것이며.... 너와 나의 대화를 마신다는 것이며... 너와 나의 웃음과 슬픔을 마신다는 것이며... 너와 나의 앎과 모름을 마신다는 것이며.... 너와 나의 이해를 마신다는 것이다. 차를 마신다는 것은 자신을 힐링하는 것이다. -차를 마신다는 것은- 차나무는 사시사철 푸른빛을 발하는 상록관엽수로 동백나무과에 속한다. 산지의 기후나 풍토에 따라 큰 교목으로 자라는 것도 있고, 야생으로 3~4미터 정도 자라는 것도 있다. 많은 변종이 있는 만큼 차나무의 크기와 모양은 다르지만 대체로 잎은 긴 타원형으로 둘레엔 톱니 형태의 무늬가 있으며 윤기가 있다. 차가 처음으로 발견된 것은 기원전 2700년경이라고 추정하며 원산지는 중국의 서남부 운남성에서 사천성에 걸친 구릉지 일대가 된다. 그 후 차는 중국의 장강(長江)을 따라 동쪽으로 넓게 퍼지는데, 기후의 변화와 화학성분 조성의 변화에 의해 찻잎이 작아지

대만의 찻집 - 지우펀(九份) 차방(茶坊) [내부링크]

대만 차문화 기행 5일째~~~ 자유일정 중 하루는 패키지 관광을 하기로 했다. 지우펀, 진과스, 예류, 스펀~~ 출발하기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지우펀의 찻집, 지우펀 차방을 소개한다. 지우펀은 홍등이 켜질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영화 '비정성시'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이기도 하다. 골목이 시작되는 입구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우리 일행도 지우펀의 명물 평리수는 꼭 사야한다고... 몇통씩 들고 나왔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는데~~~~ 입구부터 평리수 가방을 들고~~~~ 돌아가는 길에 사면 될 것을~~~~ 문 닫을 까봐~~ㅠㅠ 4명이 이렇게 같이 다니다간 내가 원하는 곳은 가지도 못할 것 같아 두명씩 헤어져서 구경하기로 했다. 주어진 시간은 불과 1시간 남짓..... 과연 그동안 그 집을 찾을수나 있을지..... 여튼 친구랑 함께 다니기로 했다. 찾아가는 중간중간 들어가보고 싶은 찻집이 있었으나 그냥 통과~~~ 드디어 찾았다~~~~ 입구

자사호(紫砂壺) 이야기 - 공부차 우리기 [내부링크]

자사호는 차를 우리는 하나의 도구로 그 원료는 주로 중국 이싱(宜興)시의 광산에서 생산되는 흙으로 만든다. 완성된 호는 공기와 수분이 통하며, 그 모양은 일반 다른 자기들과는 달리 색감은 예스러우면서도 수수하다. 공예는 매우 정교하여 아름답고 예술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다구이다. 이싱은 이미 상(商) · 주(周) 시기에 기하학적 무늬가 그려진 도기를 만들었고 진(秦) · 한(漢) 시대에는 유약을 바른 도기를 구운, 도자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도자기 중에서 뛰어나고 독특한 이싱 자사 다구는 송나라 시대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여 명나라 시대에 와서는 크게 발전되고 유행하였다. 자사호의 도토는 자사니(紫砂泥)를 주로 사용하는데 자니(紫泥), 녹니(綠泥), 홍니(紅泥) 이 세 가지를 모두 일반적으로 자사니라고 한다. 녹니는 생산량이 많지 않고 질이 연하고 자사니보다 내화력이 낮다. 녹니는 일반적으로 용기의 외면에 칠하거나 하여 자사도기의 색깔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하는데 쓰인다. 홍니의 원

중국차의 황후 - 전홍(滇紅) 금침(金針) [내부링크]

손꼽아 기다리던 올해 햇차 전홍 금침을 이제서야 받았다. 답답할 것도,,, 바쁠것도 없는 중국 사람들의 특성이야 익히 알고 있었지만 기다리는 마음을 생각한다면 이리 늦게 보내진 않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금침은 기품있고 향이 은은하여 내가 각별히 사랑하는 차이다. 이번에도 보내준 찻잎은 아주 상품(上品)으로 내 맘을 흡족하게 했다. 전홍 금침은 운남성의 메콩강 상류인 란창강 유역에서 생산되는 공부홍차이다. ‘전’은 운남성의 옛 이름으로 이 지역은 지세의 기복이 심하고 평균 해발 고도가 1,000미터 이상이 된다. 기후는 아열대성으로 강수량이 많아 아침저녁으로 안개가 자주 껴 고품질의 찻잎이 자라기에 적합하다. 전홍은 아삼 계열의 차나무인 대엽종으로 제다한 찻잎이긴 하지만 1창1기 혹은 싹만을 채엽하여 만들기 때문에 세다(洗茶)를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빠르게 하여 향과 맛을 잃지 않게 한다. 유념을 약하게 하여 금호가 살아있고 탕색은 황금빛이다. 내포성이 강하고 화려한 꽃향

대만 차문화기행 객가족의 숙소 [내부링크]

타이페이는 전 국토가 차산지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차의 나라이다 이번 여행은 타이페이 부근 신주 지방의 동방미인차와 객가족의 차문화를 만나기 위함이기도 하다 여행의 시작부터 객가족의 생활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가옥으로 숙소를 예약해 두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택시로 약 1시간을 신주로 이동하였다 일행들과 모두 함께 택시에 탈수 없을거라 생각하고 봉고를 타고 가려했는데~~ 공항 택시에 4명의 일행이 타고 케리어 가방까지 거뜬히 싣고도 남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ㅎ 인터넷으로 보던 그대로의 대문과 자그마한 정원~~ 2인이 묵을 수 있는 마주보는 작은 방~~ 예전 중국영화에 나오는듯한 그런 집 구조다~~ 이 집 주인도 객가족이라 한다 이 지역의 대부분은 객가족이며 중심 거리도 객가족의 특산품과 식당도 그들의 음식으로 대부분을 이루었다 기분이 참 편안하다~~ 에너자이저 친구 정희, 막내 시누이, 시누이 딸인 우리의 청춘 ㅡ정희가 그를 부르는 이름ㅋㅡ가영이~~ 그리고 어리버리 정임이~~ㅋ

타이페이 차문화여행 객가족의 생활 [내부링크]

타이페이 여행의 첫번째 목표는 대만의 현지인 객가족의 생활과 그들의 차문화를 보는 것이다 둘째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긴 했지만 기분은 상쾌하였다 동네어귀 인심좋은 아저씨가 파는 과일을 몇개사고 알타리 무우처럼 생긴 야채를 하나 얻어 먹어보았다 연무라는 붉은색 과일은 아삭거리며 배도 아닌것이 물이 많고 그다지 달지 않아 아주 맛있었다 자그마한 동네의 중심부인 라오지에를 느긋하게 걸어다니며 객가족들이 즐겨먹던 먹거리를 하나씩 사먹고 그들의 문화를 즐겼다 오래전부터 객가족들의 전통차인 뇌차를 맛보기 위해 수정찻집에 들어갔다 실내는 조용하고 아담하였다 객가족의 가옥 구조는 일본을 닮은듯 하다 자그마한 공간에도 어느집이나 예쁜정원을 갖추고 있었다 사장님이 직접 제다하여 판매하는 동방미인차가 한쪽 진열장에 가득하였다 뇌차 3인분과 박하차 1인분을 주문했는데 박하차는 사람수대로 잔을 4개를 가져다 주었다 주인의 넉넉함과 배려가 보여 기분이 좋았다 찻직 주인은 숙우같이 생긴 큰 그릇에 찻잎과 땅콩

동방미인의 산지 대만 신죽현(新竹縣)의 관광지 - 연풍명차(煙豐茗茶) [내부링크]

대만 여행 이틀째 되는 날~~~ 베이푸의 숙소에서 연풍명차까지는 걸어서 약 20여분..... 택시를 부르기도 어중간한 거리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날.... 한산한 시골 동네를 걷는 것도 또다른 운치가 있었다. 이 지역의 관광 명소 답게 입구부터 안내 간판이 큼지막하게 솟아있고... 주차장은 여러대의 대형 버스가 주차하기에도 충분하였다. 2층은 단체 손님을 맞는 식당이 있었지만 예약이 없는지 불이 꺼져 있었다. 먼저 주인께 양해를 구하고 1층에 있는 '팽풍차 문물관'을 관람하였다. '백호오룡', '동방미인차'라고도 불리는 '팽풍차(膨風茶)'는 반발효차로서 대만의 대표적인 오룡차이다. '팽풍'은 타이완 객가족(客家族)의 말로 '과장' '허풍'이라는 뜻이다. 품질에 있어서는 이 차가 최고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사실은 허풍이 아닌데, 과거에는 그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고급품은 구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상인들이 등급을 속이고 가격을 어지럽게 하여 민간에서 '허풍'이라는 아름답지 못한 이름

대구의 차행사 - 쉼, 숨, 그리고 차에 음악을 더하다 [내부링크]

풍성한 가을날 차와 국악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각 단위 차회를 연합하여 결성된 대구의 대표 차 연합회인 (사)우리차문화연합회에서 주관하여 치르게 된 "쉼, 숨, 그리고 차에 음악을 더하다"가 한영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1부 행사에는 구정숙 회장님의 茶詩 - 茶歌(차의 노래) - 낭송을 시작으로 차를 우리고 마시며 나를 깨우는 차명상이 방청객들과 더불어 시연자들과 함께 이루어졌다. 오래 앉아 책 읽으니 정신 희미해 차 생각 간절하여 참을 수 없다네 꽃 비친 우물은 물맛이 달고 좋아 다관에 물 부어 화로에서 달이네 삼비에 이르면 맑은 향기 떠오르고 대여섯잔 마시니 땀이 배어 난다네 '차의 노래' 중에서~~ 명상에 있어서 차는 여타의 음료 혹은 물질적 대상과는 다른 독특한 지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차는 불교와 유교 그리고 도가 등의 사상과 함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 왔다. 차가 지니고 있는 역사와 문화, 종교와 예술성, 사상과 철학 등은 차의 약리적 효능과 더불어 현대사회

스탬프 투어 - 전주한옥마을 문화유산투어 [내부링크]

'2022년 MRA 역사문화체험활동'으로 스탬프 투어의 방식으로 전주한옥마을 문화유산투어가 있었다. 전주의 한옥마을은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전통가옥과 더불어 한지, 한식, 한복을 누구나 보고 맛보며 체험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전통문화 체험 1번지이다. 일행들은 버스에서 내려 먼저 3대째 내려오는 원조 전주 비빕밥 집으로 향했다. 아침을 부실하게 먹은 탓에 육회비빔밥이 꿀맛이었다.ㅎㅎ 전동성당..... 1907년부터 1914년에 걸쳐 세워진 전동성당은 순교자를 보존하고 있는 신앙의 요람이다. 처형지인 풍남문 성벽을 헐어 낸 돌로 성당 주춧돌을 세웠다고 한다. 곡선미를 최대로 살린 호남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동양에서 제일가는 성당건물중이 하나이다. 성당을 나오면 왼쪽에 경기전, 오른쪽으로는 한옥마을문화장터 부스가 늘어서 있다. 일행들이 모이기를 기다리는 동안 막간을 이용해 문화장터쪽으로 잠시 눈길을 돌려본다.ㅋ 재미있는 것들이

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차우리기 대회 [내부링크]

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차우리기 대회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렸다 유치부ㆍ초등부ㆍ중등부로 나뉘어 성황리에 치뤄졌다 해마다 치러지는 이 행사는 다례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물 마련하기, 물 끓이기, 찻그릇 배열하기, 예온 하기, 처 넣기, 차 따르기, 차 마시기, 재탕 마시기, 마무리 하기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편안하고 손쉬운 행다례 순서를 제시하고 발표하였다. 한복을 곱게 입은 아이들이 부모님들 손잡고 대기하는 모습들이 사뭇 진지하다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열어두었다. 차계에 활동하시고 경륜이 있으신 6명의 심사위원님들도 심사기준표를 숙지하시고 공정하게 심사해주셨다 수상자와 한 컷................ 오전 경연이 끝난 후 주최측에서 배분한 도시락으로 가족들과 점심식사를 하였다. 집계가 끝날때까지 삼삼오오 모여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사)우리차문화연합회의 몇몇 지회에서 아름다운 찻자리를 마련해주어

6대 다류 중 청차(靑茶)인 무이암차(武夷岩茶) 철라한(鐵羅漢) [내부링크]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이럴땐 열감이 있는 암차가 제격이다. 오늘은 철라한을 꺼내 개완배에 우려보았다. 철라한은 무이4대 명총 중의 하나이다. 무이암차는 품종도 다양할뿐더러 산지의 환경에 의한 품질 차이도 상당히 크다. 정암(正岩), 반암(半岩), 주차(洲茶), 그리고 외산차(外山茶)로 나뉜다. 대부분 상인들은 정암차라고 판매하고 있지만 믿기가 어렵고 일반적으로 정암차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내포성도 좋다. 그 중 철라한은 가장 먼저 유명해진 무이암차이다. 당대부터 이름이 등장하여 송, 원대에는 황제에게 헌상차로 올려졌다. 세다(洗茶)할 때 벌써 그윽한 꽃향이 코끝에 머문다. 철라한은 암차 특유의 탄배향이 약하고, 화려한 꽃향이 풍겨나며, 입안에 감도는 독특한 맛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것이 특징이다. 탕색 또한 암차 특유의 암홍색이 아닌 맑은 황색을 띠고 있다. 약효가 높다고 알려져 있고, 18세기에 유럽으로 수출되었을 당시에는 만병통치약으로 여겨 귀하게 다루었다고 한다. 현재도

대구 티소믈리에 원데이클래스 모집 [내부링크]

차란 무엇인가? 차의 역사ㆍ산지ㆍ제다방법과 특징 등 재미있는 차 이야기와 함께 테이스팅을 통하여 차의 색ㆍ향ㆍ미를 느낄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 될것입니다 평소 건강음료와 차문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진행 날짜 5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4시 (2시간 가량) √신청 및 문의 전화번호 : 053-781-5900 카톡 아이디 : sjim2006 √진행 장소 대구시 수성구 지범로 188 청구리빙월드 501호 대구차문화원 / 국제티아카데미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카데미 #차문화 #다도 #차교육 #대구수성구 #티클래스 #차수업 #티소믈리에자격증 #차문화지도사자격증 #자격증과정 #6대다류 #차의기원 #차의분류 #티카페 #중국차문화 #한국차문화 #보이차 #티카페 국제티아카데미학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층 501호 대구차문화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01호

행복한 나를 찾아가는 차명상, 함께 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내부링크]

차는 여타의 음료 혹은 물질적 대상과는 다른 독특한 지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가 지니고 있는 역사와 문화, 종교와 예술성, 사상과 철학은 물론 약리적 효능과 그 가치는 현대 사회뿐 아니라, 미래 사회에서도 여전히 고유한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음료 이상의 것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명상은 차를 붓고 마시고 대접하는 일체의 행다를 이용하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자각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나를 올바르게 알고 이해해 가는 과정입니다. 차명 상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신을 올바르게 알아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이렇듯 차명상은 차를 마시며 마음의 유익한 기능을 계발하고 활용하여 우리의 욕구 발생을 억제, 차단하고 그 과정에서 해로운 마음의 요소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차명 상이 점차 생활 전반에 걸쳐 확대되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자신에 대한 이해가 생겨 타인과의 생활도 순조롭게 될 것이며 갈등과 정신적 고통에서도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Tea The

경주 가볼만한 곳 - 서악동 3층석탑, 바루 산채요리, 구토란요 - 차문화지도사 자격증 [내부링크]

차문화지도사 자격증 과정의 마지막 야외 수업으로 가깝고도 친근한 경주를 다녀왔다. 무열왕릉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좌측의 무열왕릉을 지나 약 5분쯤 걸어 올라가면 우측에 도봉서당이 보인다. 도봉서당(桃峰書堂)은 조선의 학자였던 불권헌(不倦軒) 황정(黃玎: 1426~1497)의 학덕과 효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545년 추보재(追報齋)라는 묘하재실(墓下齋室)로 건립되었다. 이후 전란과 긴 세월을 거치며 훼손되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불권헌의 후손들이 1915년추보재가 있었던 자리에 도봉서당 일곽을 중건한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도봉서당을 지나 약 5분쯤 더 올라가니 흐드러지게 핀 작약꽃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 옆에 소담하고 편안하게 앉아 있는 3층석탑이 있다.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진다. 보물 제65호로 바닥돌은 낮게 받침돌을 깔고 그 위에 8개의 거대한 직사각형 돌을 2단으로 쌓아 올린 경주 지역의 탑에서만 보이는 독특한 형태의 석탑이다. 가을엔

원데이클래스 과일다식 데코레이션ㅡ우리차문화연합회 [내부링크]

우리차문화연합회에서 원데이클래스로 과일다식 데코레이션 수업이 있었다 오래전부터 이 분야에서 활동해오신 배상희 강사님을 모시고 평소 즐겨 먹던 과일로 다양하게 데코레이션 하는 방법을 배웠다

대구 칠곡 맛집 학선정 - 국제티아카데미 연구반 야외차회, 들차회, 찻자리, 황토방펜션 [내부링크]

연구반 선생님들과 칠곡 학선정 나들이 겸 들차회를 가졌다. 대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힐링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게 놀라웠다. 학선정 주인이 약 만평의 땅을 개간하고 가꾸어 식당과 펜션, 물놀이장 등 휴식하고 즐길 공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깨끗하게 정비된 정원 곳곳에 부지런한 주인의 손길을 느낄수 있었다. 식당 내부는 진귀한 수석과 도자기류 등.... 도저히 하루아침에는 갖출수 없는 장신구들로 가득 하였다. 작은 카페도 직영으로 운영하니 커피 메니아들에게는 아주 좋을 듯 했다. 한방전복능이백숙을 미리 주문해 놓은터라 우리가 들어서자 음식은 금방 차려졌다. 신선한 능이나 버섯류가 풍성하였고 전복도 한마리 더 넣었다는 말에 주인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졌다. 담백하고 구수한 백숙에 잘 어울리는 장아찌류의 반찬..... 반찬 그릇이 몇번이나 들락날락.....ㅎ 아지매들의 먹성은 알아줄 만 하다. 식사 후 소화도 시킬겸 이곳 주인이 운영하는 황토방 펜션과 동물농장, 수영장 등 여러곳

경남 사천의 가볼만한 곳 한국차문화의 산실 다솔사(多率寺) [내부링크]

동생들과 2박3일의 마지막 여행지 경남 사천 다솔사로 행했다. 약1,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남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한국차문화의 산실인 다솔사는 일제 강점기에 만해 한용운 스님이 수도하였던 곳이다. 또한 소설가 김동리가 한동안 머물며 문학의 거작 '등신불'을 집필하기도 하였다. 대양루 돌계단을 오르면 4칸 중층누각의 구조로 당당하게 앉아있는 대양루가 보인다. 본래는 대웅전이었으나, 1979년 후불탱화 속에서 불사리 108과가 나오자 대웅전을 적멸보궁으로 증개축한 뒤 불사리를 적멸보궁에 모셨다고 한다. 다솔사의 적멸보궁 안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열반에 들기 직전의 부처님 모습인 와불상이 모셔져 있다. 극락전은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지은 것으로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조선시대(1680)에 새로 지었으며, 건물 안쪽에는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다. 응진전은 16나한을 모시는 법당으로 시인이자 독립 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 스님이 머물러 수행한 곳이라 한다. 적멸보궁 뒤에는 대웅

'다석TV'에서 묻다 - 좋은 차란 어떤 것인가? - 국제티아카데미 서정임 [내부링크]

유튜버 '다석TV' 는 차에 대한 전문 채널로 차를 마시고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제법 알려져 있다. 박홍관 교수님이 운영하신다는 것을 안 것은 아주 최근이다. 며칠 전 박교수님이 내 연구실을 방문해 '좋은 차란 어떤 것인가요?'라고 질문 하셨다. 참 쉽고도 어려운 명제이다. 수광시의 찻집 사장님 유튜브에 영상이 오른 것을 보고 10년 전 중국 산동성(山东省) 수광시(寿光市)에 있는 찻집에서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한참만에 찾았다. 중국 대학에서는 5월 단오절때 며칠 방학을 하는데 산동에 사는 친척도 만나고 수광시 국제채소박람회도 구경하기 위함이지 찻집 탐방은 계획에도 없었던 것이다. 찻집 이름은 기억 나지않지만 인심 넉넉한 사장님과 그 해 햇차인 녹차, 내가 즐겨 마시는 청차 등 여러가지 차들을 맛보고 얘기 나눈 기억은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채널에서 언급했듯이 마음과 정성이 담긴 차... 홍배해서 재탄생시킨 나만의 좋은 차.... https://www.you

백호은침, 백모단, 수미, 월광백차의 향에 취하다 -티소믈리에 2급- [내부링크]

중국 청나라때 주로 #공납차 로 재배 하였던 백차.... #자연산화차 로서 중국 #복건성 에서 많이 생산되나 #운남성 과 #타이완, #아삼, #닐기리 등에서도 소량 생산된다. 백차는 제다할 때 #살청 과 #유념 을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위조 와 #건조 공정만을 거치면서 천천히 자연스럽고 약하게 산화시킨 차이므로 #내포성 이 아주 강하다. 오늘은 백차 중에서 싹 만으로 제다한 #백호은침 (白毫銀針), 1아2엽(一芽二葉), 1아3엽(一芽三葉)으로 품질의 우열에 따라 차례로 품등을 매겨 제다한 #백모단 (白牧丹), #수미 (寿眉), 여기에 운남성에서 생산되는 #월광백차 도 함께 테이스팅 해 본다. 복건성 백호은침 / 운남성 월광백차 먼저 건잎의 상태를 살펴본 후 같은 양(3g)의 차를 96도씨의 물로 같은 시간 동안 우려서 탕색, 향, 맛과 우린잎을 품평하였다. 건조한 찻잎의 표면에 #은호 (銀毫)가 가득해 '은백색 침과 비슷하다'하여 붙혀진 이름인 '백호은침' 백차를 대표하는 차

대구 걷기좋은 곳 ㅡ수성못의 아침 풍경 - 수성유원지와 상화동산 [내부링크]

오랫만에 운동복 차림으로 수성못을 찾았다. 이 계절이면 벚꽃이 절경이다. 우선순위에서 '건강'이 늘 밀려있었던 나로선 운동을 위해 아침 일찍 나서는게 쉽지만은 않았으나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다'는 지극히 평범한 말이 요즘에서야 가슴에 와 닿기 시작한 것이다. 또 얼마전 "아침 한시간이 인생을 좌우한다"라는 오디오 북의 내용이 나를 감동하게 한 것이다. 수성못 가까이 산다는 것은 축복 받은 일이다. 지상철 3호선이 놓여진 이후 더욱 붐비긴 하지만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거닐수 있어 참으로 행복하다. 수성못엔 '상화동산 시문학 거리'가 있다. 대구의 민족시인 이상화 시인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수성못과 수성들은 민족시인 이상화의 대표작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시적 상상의 모태가 된 곳입니다. 1901년 4월 5일 대구 중구에서 태어나 1943년 4월 25일 마흔셋으로 생을 마감한 상화, 그는 1926년 스물여섯 청년 시절에 민족의 현싱을 '빼앗긴 들'에 담아 노래했습니다.

티블렌딩의 특징과 고전적인 블렌딩 티-얼그레이, 잉글리시블랙퍼스트, 러시안카라반, 겐마이차 [내부링크]

티블렌딩은 사용자의 기호와 쓰임에 맞게 만들어져야 하며, 그 블렌더가 의도한 생명력을 갖고 한잔의 차로 거듭나야 한다. 티블렌딩은 자기만의 특징을 명확히 하여 독창적인 맛과 향을 낼수 있어야 한다. 한번 완성된 블렌딩은 고유한 맛과 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록으로 보존되어야 한다. 고가의 최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맛을 내기보다 일반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특징적인 맛을 만들어 내야 한다. 부족한 맛과 향을 가진 차를 여타의 재료로 보완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완벽하게 만들어 냄으로써 그 가치가 있는 것이다. 얼그레이 : 실론티나 전홍에 베르가모트 방향유를 첨가한 가미차. 잉글리시블랙퍼스트 : 아삼티, 실론티 등에 기문홍차를 블렌딩한 홍차. 러시안카라반 : 기문홍차와 정산소종을 블렌딩한 홍차. 겐마이차 : 일본 녹차(센차나 반차)에 현미나 볶은 쌀을 블렌딩한 2차 가공녹차.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카데미 #대구수성구 #다도교육 #차교육 #차수업 #티클래스 #차문화지도사자격증 #티소믈리에자격증

한국 차문화 ㅡ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의 걸명시(乞茗詩) [내부링크]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은 백련사 주지였던 혜장(惠藏, 1772~1811)이 만든 차를 몹시 좋아하였다. 대흥사 다산이 혜장을 만난 사연은 해남 대흥사에 있는 다산이 지은 '아암장공탑명(兒菴藏公塔銘)'에 잘 나타나있다. 신유년(1801) 겨울에 나는 강진으로 귀양을 왔다. 이후 5년이 지난 봄에 아암이 백련사에 와서 살면서 나를 만나려고 하였다. 하루는 시골 노인의 안내를 받아 백련사로 가 신분을 감춘 채 혜장을 찾아 보았다. 한나절을 이야기하였지만 그는 나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작별하고 대둔사 북암에 으러렀는데, 해질 무렵 아암이 헐레벌떡 뒤 쫓아와서 머리를 숙이고 합장하여 말하기를 '공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속이십니까? 공이 바로 정대부(丁大夫) 선생이 아니십니까? 빈도는 밤낮으로 공을 사모하였습니다.' 하였다. 그리하여 다시 백련사로 돌아와 아암의 방에서 함께 자게 되었다. 이때 혜장은 34세, 다산은 44세였는데 이후 두 사람은 다우(茶友)가 되어 자주

한국의 차문화-다산(茶山)이 혜장(惠藏)에게 보낸 걸명소(乞茗蔬) [내부링크]

다산은 혜장에게 차를 배우고 혜장은 다산에게 학문을 배웠다는 것은 지금도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이들의 만남은 뒤에 초의와 추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어 조선 후기 차문화의 꽃을 활짝 피우게 된다. 남양주 다산선생의 생가 여유당 다산은 어릴 적부터 차를 즐기는 집안에서 자랐으나 본격적으로 차에 애착을 가지고 배운 것은 아암 혜장을 만난 후였다. 혜장이 불혹의 나이에 입적하여 다산을 슬프게 했고, 제자 수룡색성(袖龍賾性)이 다산의 차 생활을 돌보기도 했다. 다산은 혜장으로 인해 차와 불교에 심취하게 되는데 보은 산방으로 거처를 옮긴 다산은 차가 떨어지면 색성에게 걸명소(乞茗蔬)를 지어 혜장에게 보냈다. 강진의 보은산방 나그네는 근래 차 버러지가 되어 버렸으며 겸하여 약으로 삼고 있소. 차가운데 묘한 법은 육우의 다경 3편이 통달케 하였으니 병든 큰 누에는 마침내, 노동(盧仝)도 남긴 일곱째 잔을 마르게 하였소. 정기가 가라앉고 수척해진다는 기모경의 말을 비록 잊지 않았으나

대구 티소믈리에 원데이 클래스 모집 [내부링크]

차란 무엇인가? 차의 역사ㆍ산지ㆍ제다방법과 특징 등 재미있는 차 이야기와 함께 테이스팅을 통하여 차의 색ㆍ향ㆍ미를 느낄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 될것입니다 평소 건강음료와 차문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진행 날짜 4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4시 (2시간 가량) √신청 및 문의 전화번호 : 053-781-5900 카톡 아이디 : sjim2006 √진행 장소 대구시 수성구 지범로 188 청구리빙월드 501호 대구차문화원 / 국제티아카데미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카데미 #차문화 #다도 #차교육 #대구수성구 #티클래스 #차수업 #티소믈리에자격증 #차문화지도사자격증 #자격증과정 #6대다류 #차의기원 #차의분류 #티카페 대구차문화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01호 국제티아카데미학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층 501호

중국의 다양한 차문화 [내부링크]

중국은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족(漢族)과 55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이다. 이 중국을 대표하는 것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차(茶)'이다. 중국은 차의 원산지이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차를 이용한 나라이기도 하다. 처음엔 차를 약용으로 사용하였으나 점차 음식으로, 음료로도 이용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풍류를 즐기며 심신을 수련하고, 깨달음을 얻는 도구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위진 남북조시대 싹트기 시작한 중국의 차문화는 당대에 들어와서 제다법과 음다법을 체계화시킨 육우가 『다경(茶經)』을 저술함으로써 비로소 생활 속의 차로 보편화되었다. 또한 이 책에 담긴 다도정신인 '정행검덕(精行儉德)'은 오늘날까지 차문화의 정수로 이어지고 있다. 당대 궁정차문화 재연 당나라가 멸망한 후, 오대를 거치면서도 차문화는 계속 발전하여 '탕사(湯社)'라는 차모임이 결성되었다. 이 차모임을 중심으로 차문화가의 교류가 활발해져 차의 보급이 급속도로 번졌으며 차의 품질을 비교하고 기준을

중국차의 기원ㅡ 편작(扁鵲)의 차 설화 [내부링크]

편작은 기원전 5세기경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의 명의(名醫)로 성은 진(秦), 이름은 월인(越人)이다. 그는 의학에 정통하여 임상에 뛰어났으며, 특히 진맥의 시조로 추앙받고 있다. 젊어서 객관의 일을 보다가, 장상군(長桑君)이라는 의술에 능한 노인을 만나 금방(禁方)의 구전과 의서를 물려받아 의술을 터득하였다고 한다. 무당의 주술과 미신을 반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치료할 수 없는 경우가 여섯가지 있는데, 그 중 무당을 믿으면서 의사를 믿지 않는 자는 치료할 수 없다 괵나라 태자가 죽게 된 것을 살려내어 천하의 명의로 불리었는데, 뒤에 너무 유명해지자 진나라 태의령(太醫令) 이혜(李醯)의 흉계로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다. 편작은 8만 4천가지 약방문을 알고 있었지만 제자들에게는 4만가지 약방문 정도밖에 전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죽임을 당한 후에 무덤에서 차나무가 올라와서 제자들이 이리저리 관찰하니 여러 신비한 효능을 보여 나머지 4만 4천의 약방문을 얻었다고 하는데, 이때부터 차가

다승(茶僧) 나옹(懶翁) 혜근(惠勤)의 다선일여(茶禪一如)가 깃든 회암사(檜巖寺)를 거닐다. [내부링크]

끽다거(喫茶去)와 다선일여(茶禪一如)의 다풍을 이 땅에 정착시킨 고려말에 왕사(王師)를 지냈던 나옹(懶翁) 혜근(惠勤, 1320~1376)은 선가(禪家)의 차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 온 많은 다승(茶僧)들 가운데, 차로써 선(禪)을 이룩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회암사 일주문 경북 영해(寧海)에서 태어난 나옹은 20세에 문경 공덕산 묘적암(妙寂庵)에서 출가하여 24세가 되던 해에 양주의 회암사(檜巖寺)에 이르게 되는데, 거기서 4년 동안 밤낮으로 수행한 끝에 문득 깨우침을 얻게 되었다. 그 후 원(元)나라로 가서 인도 승려 지공(指空)의 가르침을 받고 20여년 동안 중국을 두루 다니며 도를 닦았다. 돌아올 때는 스승 지공으로부터 법의(法衣)와 불자(佛子), 법서(法書)와 한 잔의 차(茶)로 법을 전수받았으니, 나옹은 인도의 109대 조사가 되었다. 인도 불교와 중국의 선불교를 두루 통달한 나옹은 원나라 황제로부터 금란가사(金襴袈裟)를 하사받고 귀국한 후에도 오대산 북대와 금강산 등지를 주

양주의 명물 제로니모 커피하우스~~ [내부링크]

양주 회암사와 남양주 정약용 유적지를 둘러보기로한 동생과의 야심찬 여행길~~ㅎㅎ 1박2일로 잡았지만 결코 만만치않은 코스였다ㅠ 여행길에 빼놓을수 없는 맛집 투어~~ 넓은 주차장과 웅장한 건물이 가히 실내를 짐작하게 했다 양주에 사는 시누이가 추천한 제로니모 커피하우스~~ 제과명장이자 카페 총괄이사의 포스트가 입구에 떡~~허니 포스가 장난아니다~~ 동생왈 유재석의 '놀면 뭐하니'의 장소로 나왔다고 했다 그도 그럴만했다~~ 저녁을 배불리 먹고 들어왔지만 맛있는 빵을 보고 그냥 지날수가 없는거지~~ㅎ 2층으로 오르는 계단 양쪽은 좌식으로 편히 앉아서 먹고 즐길수있는 독립적인 공간들이 있는 독특한 구조였다 사생활 침해로 인해 촬영은 통과~~~ 2층에 자리잡고 한컷~~~ 각양각색의 조화로 인해 화려하고 화사하여 곳곳이 포토존이 되었다 동생은 여기서 한컷~~~ 이건 언제 찍혔지~~~~ㅎ 밥배 따로~~ 빵배 따로라고 하나 보기만해도 행복하다~~~ 포장지가 필요하군~~ㅎㅎ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

양주 회암사지 박물관으로 놀러가요~~~ [내부링크]

1박2일의 봄 나들이~~ 동생과 함께여서 더욱 좋은.... 양주 회암사를 거쳐 남양주 다산선생의 유적지를 다녀오기..... 쾌적한 잠자리와 맛난 음식은 덤으로~~~ㅎ 대구에서 거의 4시간을 달려 가장 먼저 도착한 양주 회암사지 박물관~~ 20대 대통령 선거일이라 법정 공휴일.. 날씨도 쾌청하고 쏴~~한 바람이 썩 나쁘지 않은..... 봄은 봄이로구나~~ 회암사는 태조 이성계를 비롯하여 수많은 왕실의 인물들이 건축물을 중건, 중수하고 다양한 불교 미술품의 제작을 후원하면서 왕실에 준하는 위상과 규모를 갖추었던 곳으로 고려말에서 조선 초 최대 규모의 왕실사찰이었다. 양주 시립회암사지 박물관은 국가사적 제128호로 지정되었으며, 경기문화재연구원에 의해 1997년부터 시행된 발굴 조사를 통해 드러난 역사와 출토 유물들을 보존 연구하고, 이를 전시 교육하기 위하여 2012년에 건립한 전문 박물관이다. 현재 박물관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부로 들어가서 매표소와 안내데스크가 있다. 매표소

한국차문화 ㅡ조선 실학의 거봉, 우리차 부흥의 선도자, 다산 정약용의 유적지 남양주 마재마을~~ [내부링크]

다산은 조선 실학의 대가이자 스러져가던 우리 차를 다시금 부흥시킨, 당대 최고의 석학이자 차인이었다. 1박2일의 마지막 여행지인 남양주 마재마을은 조선시대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선생이 태어나고 생을 마감한 곳이다. 마재 또는 마현(馬峴)이란 이름은 근처의 '쇠말산=철마산(鐵馬山)'에서 유래했고, 산이름은 산등마루에서 쥐만한 크기의 철마가 출토된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다산은 '철마산나무꾼'이란 뜻의 '철마산초(鐵馬山樵)', '철마초부(鐵馬樵夫)', '철마산인(鐵馬山人)'이라는 호를 쓰기도 했다. 다산 선생이 18년 동안 강진에서의 오랜 유배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500여 권에 이르는 방대한 저술을 마무리한 곳도 이곳 남양주에서 였다. 이러한 다산이 태어나고 자라고 묻힌 곳이 지금의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속칭 말고개로, 예전에는 남양주 땅이 아니라 광주 땅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실학 박물관 먼저 실학 박물관이 눈길을 끈다....... 박물관 입구에는

국제티아카데미의 아침단상 - 백차의 여왕 중국 복건성의 백호은침 [내부링크]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탐스러운 백차 백호은침을 꺼내보았다. 산지는 중국 복건성으로 잎이 곱기로 이름난 차이다. 순수한 은백색을 띠는 크고 도톰한 싹들이 침 형태로 편평하고 곧게 말려 있었다. 백차는 열을 내려주는 약리적인 효능으로 여름차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좋은 차를 여름이 오기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차에 대한 예의가 아니란 생각에~~ㅋㅋ 조금이라도 향이 빠질까봐 미지근한 물로 세다(洗茶)를 했다. 차호에 첫 물을 부었는데,,,,, 예쁜 찻잎이 서서히 펴지는 것이 보인다. 첫탕은 약 2분 가량 우렸는데, 신선한 솜털향(호향)이 난다. 탕색은 연한 살구빛이 살짝 감돌고 솜털이 뜨거운 물에 녹아 광택이 난다. 두번째 차우림..... 세번째 차우림..... 내포성이 강해서 6번째 차우림을 했을때까지도 차맛은 더욱 좋아 졌고 신선하고 개운하며 달큰한 맛이 계속 우러났다. 몇번을 더 우려마시고 우린 잎을 보니 옅은 황녹색의 튼실하고 1창1기의 부드러운 잎이 자태를 뽑내고 있다.

경산의 근대 서화가 희재(羲齋) 황기식(黃基式)의 전시를 다녀오다 [내부링크]

대구 한의대학교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삼성현 역사문화 공원이 조성되었다는 소식은 일찍이 전해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잘 해 놓았으리라고는~~~ 토요일 이었지만 쨍~~하니 추운 날씨탓인지 나들이 온 시민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운동삼아 한바퀴 돌고 매표소를 거쳐 '희재 황기식'의 전시를 보기위해 삼성현 역사문화관 안으로 들어갔다.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에는 '축복의 땅'이라는 큰 글씨가 우리를 반겼다. 장소 :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역사문화관 일시 : 2021. 11. 30. ~ 2022. 8. 28. 경산시 자인에서 태어난 희재 황기식(1905~1971)은 대구ㆍ 경북을 대표하는 근대 서화가이자, 독립운동가였으며, 향토사학자이기도 했다. 희재의 열정적인 삶과 뛰어난 예술은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그의 후손들이 간직해온 작품과 유품들을 이번 전시에 출품해 줌으로서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자인현읍지'는 1932년 희재선생이 대구 소천인쇄소에서 신활자로 출

중국차문화 ㅡ보리달마(菩提達磨)의 차의 기원설 [내부링크]

신농설 외에도 널리 알려진 차 기원설이 또 하나 있다. 불교 선종(禪宗)의 시조로 추앙받는 달마(達磨)대사가 최초로 차를 발견했다는 설이다. 인도 향지국의 셋째 왕자로 태어난 달마 대사(?~528)는 출가 후 큰 깨달음을 얻고 선(禪)에 통달했다. 이후 달마 대사는 그가 얻은 불법을 전파하고자 남북조시대에 중국으로 건너가 숭산 소림굴에서 9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면벽 수행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도 사람인지라 밀려오는 졸음을 쫓기가 쉽지 않았다. 자꾸 내려감기는 눈꺼풀의 무게를 이겨낼 수 없었던 달마 대사는 어느 날 아예 눈꺼풀을 떼어내 뜰에 던져버렸다. 다음날, 눈꺼풀을 던진 뜰에서는 신기하게도 한 그루의 나무가 자라났고, 나뭇잎이 바람에 스칠 때마다 은은한 향기가 감돌았다. 이를 신묘하게 여긴 달마 대사는 그 나무의 잎을 따서 물에 달여 마셨는데, 이후 더는 잠이 오지 않아 맑은 정신으로 수행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 설화 역시도 역사적인 사실로 보기에는 무리가

대구 '차문화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모집 -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내부링크]

농림부 지정 "차문화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모집 -49시간, 총16강- 개강 : 2022년 12월21일 시간 : 수요일 10:00 ~ 13:00 장소 : 국제티아카데미 수업료 : 49만원 (교재, 재료비 포함) -응시료 불포함- 수업 내용 : 차의 개론, 차의 가공 방법, 차 문화사, 차와 문학, 차의 다양한 활용법 등 매 회마다 차의 이론과 6대 다류의 특성에 따른 차우리기 실습을 통해 차문화를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 *수료 후 필기와 실기 테스트를 거쳐 80점 이상이면 자격증이 지급됩니다. *자격증 취득 후 각 기관의 차 전문 강사, 문화센터 및 학교 방과 후 수업, 티카페 운영 등 차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가능합니다.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카데미 #우리차문화연합회 #다도체험 #차교육 #차수업 #진로체험 #다도수업 #원데이클래스 #차문화지도사 #티소믈리에 #차명상 #수성구 #대구차교육 #대구차수업 #대구다도체험 #한국차문화 #중국차문화 #차인문학 #티

차관련 자격증 시험 실시 ㅡ 티소믈리에, 홍차소믈리에 [내부링크]

사)우리차문화연합회에서 49시간의 수업을 거친 3명의 수강생이 농림부가 지정한 티소믈리에 2급, 홍차소믈리에 2급 자격증 시험이 실시되었다 그동안 공부해 온 차의 개론과 티소믈리에ㆍ홍차소믈리에로서 갖추어야 될 각기 다른 이론 시험을 치렀다 실기시험 과제로는 티소믈리에는 녹차우리기, 홍차소믈리에는 홍차우리기였다 잘 해오던것도 시험이라하면 본래 떨리기 마련인데 차분히 잘 해주어 모두 좋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이번 자격증 획득을 통하여 어엿한 티마스터로서 차문화 보급과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카데미 #우리차문화연합회 #대구차교육 #티소믈리에 #홍차소믈리에 #차문화지도사 #차수업 #다도체험 #전통체험 #차명상 #자격증과정 #농림부 #한국차 #에프터눈티 #영국홍차 #중국홍차 #한국녹차 국제티아카데미학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층 501호 대구차문화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01호 우리차문화연합회 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46길 23

농림부 지정 "차문화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모집 [내부링크]

농림부 지정 "차문화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모집 -49시간, 총16강- 개강 : 2022년 10월 5일 시간 : 수요일 10:00 ~ 13:00 장소 : 국제티아카데미 수업료 : 49만원 (교재, 재료비 포함) -응시료 불포함- 수업 내용 : 차의 개론, 차의 가공 방법, 차 문화사, 차와 문학, 차의 다양한 활용법 등매 회마다 차의 이론과 6대 다류의 특성에 따른 차우리기 실습을 통해 차문화를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 *수료 후 필기와 실기 테스트를 거쳐 80점 이상이면 자격증이 지급됩니다. *자격증 취득 후 각 기관의 차 전문 강사, 문화센터 및 학교 방과 후 수업, 티카페 운영 등 차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가능합니다.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카데미 #우리차문화연합회 #다도체험 #차교육 #차수업 #다도수업 #원데이클래스 #차문화지도사 #티소믈리에 #차명상# 차문화사 #수성구 #대구차교육 #대구차수업 #대구다도체험 국제티아카데미학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농림부 지정 "티소믈리에 2급" 자격증 과정 모집 [내부링크]

농림부 지정 "티소믈리에 2급" 자격증 과정 모집 개강 : 2022년 6월 8일 시간 : 매주 수요일 9:30 ~ 12:30 (총 16강, 49시간) 장소 : 국제티아카데미 (대구차문화원) 수업료 : 49만원 (교재, 재료비 포함 - 응시료 불포함) 수업내용 : 차의 개론, 차의 종류에 따른 가공방법, 6대 다류(약60여종)의 테이스팅, 대용차와 꽃차의 이해, 블렌딩티 만들기 등의 이론과 테이스팅을 통해 차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키웁니다. *수료 후 필기와 실기 테스트를 거쳐 80점 이상이면 농림부 지정 '티소믈리에 2급' 자격증이 지급됩니다. *자격증 취득 후 각 기관의 티소믈리에 전문 강사, 문화센터 및 학교 방과 후 수업, 티카페 운영 등 차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합니다. #국제티아카데미학원 #대구차문화원 #우리차문화연합회 #수성구 #차수업 #티소믈리에 #차문화 #다도 #원데이클래스 #차문화지도사 #6대다류 #중국차 #티블렌딩 #녹차 #백차 #청차 #홍차 #황차

농림부 지정 '차문화 지도사 2급' 자격증 시험 실시 [내부링크]

사)우리차문화연합회 교육관에서 농림부 지정 '차문화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시험이 있었다. 사)우리차문화연합회의 지회인 대구차문화원(국제티아카데미)에서 총15강의 수업을 이수한 학생들은 이날 그동안 쌓아온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고 테스트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우리차문화연합회는 영남권 지역에 소재하는 40여개의 지회를 둔 연합회로 농림부의 민간등록자격증 '차문화지도사 1급, 2급' '티소믈리에 1급, 2급' '홍차소믈리에 1급, 2급'의 총 8개의 자격증을 발급한다. #대구차문화원 #국제티아카데 #우리차문화연합회 #민간등록자격증 #농림부 #차문화지도사 #티소믈리에 #홍차소믈리에 #원데이클래스 #다도교육 #수성구 #차수업 #티클래스 #홍차소믈리에 #한국차문화 #중국차문화 #자격증교육 #다도수업 #체험학습 #다도체험 대구차문화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01호 국제티아카데미학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88 5층 501호 우리차문화연합회 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46길 23

대구차문화원의 티클래스 - 6대 다류 / 백차 [내부링크]

#백호은침 #복정백차 #백모단 #수미 #공미 #월광백차 #다도수업 #차수업 #티소믈리에 #청향 #농향 #호향 #일아일엽 #다도교육 #차교육 #복건성 #운남성 #신차 #진차 6대 다류 중 제다과정(채엽-위조-건조)이 가장 간단한 백차는 주로 복건성에서 생산되며, 운남성과 대만에서도 백차가 나온다. 백호은침 백차는 원료인 싹이 튼실하고, 백호로 뒤덮여 있다. 복정백차 백호은침 향이 맑고 신선하며, 맛이 산뜻하고 청량하며 약간 달다. 탕색은 맑고 투명하며 옅은 살구색이다. 대체로 자연적으로 가공되어 향이 청아하고 순수하며, 맛도 신선하고 청량하다. 백모단 노백차 - 백모단 당류와 아미노산의 함량이 비교적 높고, 성질이 차가워 열을 내리고 울화를 푸는 효능이 있다. 수미 진차 공미 진차 몸의 습기를 없애고 열을 내리고 위를 보호하고 정신도 맑게 한다. 백차는 한여름에 마시면 더 좋다. 백차 실외위조 과정 백차 산지 - 중국 복건성 복정시(福鼎市), 정화현(政和縣), 건양시(建陽市), 송계현

당대 이전의 중국 차문화 2강 - 대구차문화원 서정임 [내부링크]

당대이전의 중국 차 문화 2강 육우는 ‘茶’의 古字를 언급하면서 『개원문자음의(開元文字音義)』(唐, 衛包)에서는 ‘茶’라고 표기 하였고, 『신수본초(新修本草)』(唐, 李勣)에서도 ‘茶’라고 표기 하였으며, 『이아(爾雅)』(周, 작자미상)에서는 ‘도(荼)’라고 표기 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세계 최초의 백과사전 『이아(爾雅)』 ‘其名, 一曰茶, 二曰檟, 三曰蔎, 四曰茗, 五曰荈’이라고 설명하였으니 실로 ‘茶’라는 글자는 당대에 통용된 것이고, 당 이전에는 ‘가(檟)’ 또는 ‘명(茗)’으로 표기된 것이 분명하다. 한대의 차문물과 차문화 만일 서진시대에 ‘檟’를 ‘다수(茶樹)’로 규정하고 ‘도(荼)’를 ‘茶樹’로 규정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 흔히 한대(漢代)에 차가 전래되었다는 증거로 자주 언급되는 최초의 노비문서인 왕포(王褒)의 「동약(僮約)」에 등장하는 ‘팽다진구(烹茶盡具)’, ‘무양매도(武陽買荼)’ 등의 구절을 어떻게 풀이해야 하는가? 이 경우의 ‘도(荼)’자는 대개 차(茶)로 해석

당대 이전의 중국 차문화 1강 - 대구차문화원 서정임 [내부링크]

당대이전의 중국 차 문화 1강 중국인에게 차는 생활의 일부분이다. 중국인은 그들의 차 문화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의 차 문화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그들의 자신감과 긍지는 차의 원산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중국 운남성과 귀주성에 위치하고 있는 광범위한 고원지대가 차의 원산지라고 주장하는 고집스런 태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운남 고차수 차산지 왕종인의 『茶趣』 (上海 學林出版社, 2002)에도 언급했듯이 중국인들은 차 음용의 역사가 오래되고 차에 대한 문헌도 상당히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중국이 차의 본고장이라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19세기 이래, 영국인들이 인도를 지배하면서 다량의 홍차를 생산하여 전세계에 홍차를 보급시키기 시작했다. 1823년, 영국 군인 R. Brouce가 인도 아샘지방에서 야생차 나무 (높이 13m, 지름 1m)를 발견하면서 차의 원산지가 인도라는 주장이 나왔다. 인도의 차밭 1919년, 네델란

차와 명상 -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수업 [내부링크]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527길 13-5 #차수업 #대구차문화원 #서정임 #차명상 #명상 #티테라피 #다도수업 #대구차수업 #전통문화 #수성구청 명상을 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관찰하는 것이며 곧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는 것이다. 자신에게서 일어나는 욕망과 감정, 생각 등 경험되는 모든 감각의 대상을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염된 마음의 상태를 인식하고 그 대상을 직관하면 그 마음이 사라지고 안정을 찾는 것과 같다. 2019년 10월 31일 차명상 수업 中

대구 티소믈리에 수업 -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수성구청/대구차문화원 [내부링크]

#차수업 #다도 #우리차문화연합회 #다도수업 #차교육 #티클레스 #홍차마스터 #백차 #녹차 #황차 #홍차 #흑차 #청차 #블랜딩차 #밀크티 #정규과정 #중국차 #한국차 #평생교육 #우롱차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527길 13-5 【티소믈리에 수업】 목요일 오전10시~12시 서정임 (문학박사, 대구차문화원 원장) 1. 현재 새롭게 각광 받고 있는 차의 종류와 성분 및 효능 등, 각기 체질에 맞는 차를 알아본다. 2. 6대다류로 나누어지는 다양한 차의 특징과 종류를 알아보고 차의 특징에 맞는 차우림 실습을 한다. 3. 세계 각국의 차문화를 알아보고 한국의 정서에 맞게 벤치마킹 해 본다. 4. 다양한 차의 특징적인 성분을 알아보고 맛과 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블렌딩 방법을 알아본다.

중국차문화ㅡ 당대 다구의 종류와 기능 2- 육우 『다경(茶經)』 「사지기(四之器)」 - [내부링크]

『다경(茶經)』 「사지기(四之器)」에 소개한 24가지의 다구는 당나라 때 다도(茶道)에서 쓰던 것들이다. 육우는 차를 마실때마다 이 도구들을 모두 사용하기 보다, 지역과 상황에 따라 적합한 다구를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24가지의 다구를 통해 우리는 당나라 사람들이 차를 마실 때 사용했던 다구의 모양과 기능을 알수 있으며, 아울러 차를 마시는 방법까지도 추측할 수 있다. (13) 표주박[瓢] 표주박은 사작(犧杓)이라고도 부르는데, 조롱박을 쪼개거나 나무를 깎아 파서 만든다. 주둥이가 넓고 몸체는 얇고 손잡이가 짧다. (14) 젓가락[竹箂] 젓가락은 대나무나 복숭아나무, 버드나무, 종려나무 혹은 감나무 속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다. 길이는 한 자(33cm)이고 두 끝은 은박으로 감쌌다. 차를 달일 때 찻물을 젓는 데에 사용한다. (15) 차궤(鹺簋) 소금을 담는 데에 사용하는 작은 항아리[罐]이다. 일반적으로 둥근 모양이지만 상자모양이나 병, 혹은 단지모양도 있다. ‘게(揭’)와 함께

중국차문화ㅡ 당대 다구의 종류와 기능 1- 육우 『다경(茶經)』 「사지기(四之器)」 - [내부링크]

육우의 『다경』「사지기(四之器)」를 중심으로 당나라 때 다구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육우의 다기 ‘24기(二十四器)’는 풍로(風爐, 회승[灰承]), 광주리[筥], 탄과(炭 挝), 화협(火筴), 무쇠 솥[鍑], 交床(교상), 집게[夾], 종이주머니[纸囊], 절구[碾], 나합(羅合)과 칙(則), 수방(水方), 녹수낭(漉水囊), 표주박[瓢], 젓가락[竹 箂], 차궤(鹺簋), 숙우(熟盂), 주발[碗], 삼태기[畚], 찰(札), 솔[刷], 척방(滌方), 재방(滓方), 건(巾), 구열(具列), 도람(都藍)이다. (1) 풍로(風爐, 회승[灰承]) 풍로는 차를 끓이는데 사용하는 작은 화로이며 고대의 솥[鼎]과 같은 모양이며 동 혹은 쇠로 만들어졌다. 육우는 역사상 처음으로 솥으 로 차를 달인 인물이었다. 구멍 안에는 냄비[鍋]를 올려놓을 때 쓰는 주물로 된 3개의 돌출부가 있고, 돌출부 사이를 셋으로 나누어 그 벽면에 각기 바람과 불, 물을 대표하는 그림이 주조되어 있다. 풍로 바닥의 구

한국의 차문화-초의선사 『동다송(東茶頌)』의 구성과 내용(10송~17송) [내부링크]

본 블러그 '한국의 차문화 초의의순의 『동다송』 구성과 내용'에 이어 『동다송』10송~17송까지의 원문과 번역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동다송』의 동다(東茶)는 우리나라 차를 찬송한다는 의미이다. 『동다송』은 68구 434자에 달하는 장시다. 각 장마다 17절의 칠언시(七言詩)로 되 어 있고 각 절마다 주해(註解) 부분의 보충설명으로 『동다송』을 이해하는 데 효과를 더해 주고 있다. 『동다송』의 내용 구성은 크게 5개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1구에서 10구까지의 서설이 이에 해당한다. 여기서는 차나무에 대한 칭송, 차의 덕성과 효능 및 입지조건을 설명하고 있다. 차의 연원, 흰 꽃 과 황금빛 꽃술, 푸른 가지와 새 혀 같은 싹 등 차 꽃과 차 잎의 생김새와 특징을 표현하고 있다. 두 번째, 11구에서 36구까지이다. 상고의 염제(炎帝)에서부터 한(漢)․수 (隋)․당(唐)․송(宋)까지 차와 관련된 고사(故事)나 설화(說話)를 소개했다. 여기서는 처음 차의 연원부터 점차 차의 비

중국 다시(茶詩) 산책 - 당대 시인 백거이의 「수후다흥억양동주(睡後茶興憶楊同州)」 [내부링크]

백거이가 강서성 주강시로 좌천 당했을 때 은거했던 초당이다. 중국 당대에는 태종(太宗) ․ 측천무후(則天武后) ․ 현종(玄宗) 등 제왕들도 대부분 뛰어난 시인이었으며, 측근에 시부(詩賦)에 뛰어난 문인(文人)들을 두고 늘 우대하였다. 봉건시대의 전 역사상 시인을 이렇게 우대하고 시인과 제왕이 긴밀하게 연결되었던 시대는 당대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또한 조정의 최고 관리를 비롯하여 최고 말단의 지방 하급 관리까지 시부에 대한 소양을 갖추도록 하였다. 이처럼 당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정감과 사상을 시로 표현하는 일을 당연하게 여겼고, 이에 따라 음다 습속에 대해서도 시로 표현하곤 했다. 당대의 문인들이 차를 애호했음은 그들이 남긴 방대한 분량의 다시(茶詩)를 통해서 충분히 입증된다. 그 대표적인 시인으로 백거이(白居易, 772-846)를 들 수가 있다. 그는 중당기의 인물로 다작(多作)의 시인으로 유명한데, 시의 편수만 하더라도 무려 3,840여수에 이른다. 그 가운데

한국의 차문화 - 초의 의순의 『동다송(東茶頌)』 구성과 내용(1송~9송) [내부링크]

초의의순(草衣意恂, 1786~1866)의『동다송』은 7언 절구의 시 형태로 68행, 17송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의 구성으로 보아 약 200여 년 전에 쓰여 진『동다송』이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동다송』이 그 시대의 차문화를 훌륭하게 소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은 시대를 초월하는 초의의 차에 대한 지혜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의미를 끊임없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동다(東茶)」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차라는 뜻이다. 이 차를 송구(頌句) 로 지었다고 해서 『동다송(東茶頌)』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東茶行』이라고 했는데 뒤에 「頌」이라고 고쳐 불렀다. 내용에서는 동다의 품질과 유천의 수품(水品), 제다에 따른 동다의 품질, 동다의 산지 또는 채다의 시기까지 명확하게 견해를 밝혔다. 그리고 다도(茶道)란 신(神), 체(體), 건(健), 영(靈)을 함께 얻는 것이라고 했다. 스님의 동다송 한편은 육우의 다경과 막상막하라 할 수 있다. (又東茶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