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ros의 등록된 링크

 neoros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134건입니다.

바이센테니얼 맨, 로빈 윌리엄스 로봇 영화 기계 생물의 결합과 멜로 [내부링크]

<바이센테니얼 맨(Bicentennial Man)>은 2000년 개봉-1999년에 제작되었으며, 2001년에 만들어진 <에이 아이(A.I.)>보다 이전에 나온 SF물이다. 주인공 로봇이 '애잔함'을 자아낸다는 면에서 비슷한 기조를 가진 영화들이라 할 수 있다. <죽은 시인의 사회>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의 주연 배우였던 로빈 윌리엄스(Robin Williams)가 사이보그 역을 맡은 이 작품은 러시아 태생의 미국 작가인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졌다. 원작엔 로맨스적인 요소가 나오지 않는다는데, 각색된 이 무비의 경우 '주인집 딸 및 증손녀와 남.주와의 멜로적 요소'가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바이센테니얼 맨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출연 로빈 윌리엄스 개봉 2000. 01. 29. 제목 <바이센테니얼 맨>은 '이백 살을 맞은 사나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웬만해선 죽지 않고 동일한 외모로 영생을 누릴 수 있는 로봇이 인간이 되고싶어 '기계

해피 피트 1 애니메이션 영화, 댄스왕 음치 펭귄의 차별 극복기 [내부링크]

2006년에 나온 <해피 피트 1>은 음치 펭귄의 모험담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매드 맥스> 시리즈의 조지 밀러(George Miller) 감독이 각본 쓰고 연출했으며, <반지의 제왕> 프로도였던 일라이저 우드(Elijah Wood)가 이 '주인공 캐릭터의 음성 더빙'을 담당하였다. 지난 겨울 <남극의 귀염둥이, 황제펭귄 이야기>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 동물들 세계에 대해 '습득해둔 내용'이 있었기에 극이 더 잘 이해되는 느낌 들었다. 지금으로부터 15년도 더 전에 만들어진 애니임에도, CG 수준이 훌륭하여 이 영화 속 등장인물이 실제 Penguin과 아주 비슷한 느낌을 준다. 해피 피트 감독 조지 밀러 출연 로빈 윌리엄스, 휴 잭맨, 일라이저 우드, 니콜 키드먼, 브리트니 머피, 휴고 위빙 개봉 2006. 12. 21. 현실 속에서도 이들은 짝짓기할 나이가 되면 '러브송'을 불러 구애한다고 한다. 거기에 착안하여 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것 같다. 새들은 다 목소리가 고운지

송지은 최태준 그놈 목소리, 성지루 음성 고양이와 츤데레 여주 [내부링크]

송지은 최태준 주연의 8부작 OTT 드라마 <그놈 목소리>는 '여주인공과 고양이가 인간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는 대목'이 참신한 '판타지 삼각 로맨틱 코미디'이다. 이 셋이 기묘한 '삼각 관계'임 최근 물밀듯 쏟아져 나오는 'OTT 오리지널드'도 '웹 드라마'로 분류된다. '2007년산'인 동명의 영화도 있으나 '2021년 12월 30일산'인 이 웹.드와는 기본 분위기나 내용이 많이 다르다.(여쥔공 면접일이 그리 설정되어 있어서... 2021년에 촬영-공개되었어도 2022년에 보라고 만든 것 같음) 이 극의 경우 국내 이동 통신업계 대표 3남매인 켓티(KT)-엘쥐(LG)-스크(SK)가 같이 투자한 모양인데, 그런 관계로 각각의 통신사가 지분을 갖고 있는 웨이브(Wavve) 삼촌네에서도 또 티빙(TVING) 이모네에서도 볼 수 있다. 지금 확인하니 왓챠(WATCHA) 고모네에서도.... 이들은 토종 ott로, 해외파에 대항하는 국내파! 그래서 경쟁 관계임에도 때론 '우리가 남이가?'의

인디아나 존스2 마궁의 사원 출연진 정보, 탄광열차 아역배우 인상적 [내부링크]

1980년대 초반에 <레이더스>란 제목으로 첫 선을 보인 <인디아나 존스>가 2023년 5탄을 선보인다고 한다. 4편까지 쭉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이 연출하였으나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5는 제임스 맨골드(James Mangold) 감독이 맡았고, 주인공 역엔 다섯 편 모두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가 출연한다. 이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다 재미있지만, 베트남계 소년 키 호이 콴(Ke Huy-Qua/關繼威) 출연의 <인디아나 존스2 마궁의 사원(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이 '고고학자의 모험담'을 그린 이 영화의 특징을 가장 개성 있게 잘 살렸단 생각이 든다. 인디아나 존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해리슨 포드, 케이트 캡쇼 개봉 1985. 05. 08. 당시 14세였던 키 호이 콴(조너선 케 콴/Jonathan Ke Quan)은 50세 넘은 지금까지 다른 직업에 주로 종사하며 '연기 활동'은 많이 하

영화 포레스트 검프 명대사 줄거리 OST, 제니의 의도 추측 [내부링크]

1994년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1995년에 열린 <제6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6관왕에 빛나는 고전 명작이다. 당시 '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각색상, 편집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하였다. 톰 행크스(Tom Hanks)가 연기한 '포레스트 검프'는 사람 이름이며, 이 작품은 그의 반평생을 보여준다. 중간에 격동적인 미국 현대사와 맞물려 '실존했던 인물과 실제 사건'이 살짝씩 등장하긴 하지만, 이 극 자체가 실화는 아니다- 주인공의 인생사를 보여주는 영화 줄거리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꾸며진 내용'에 속한다. 여러 역사적 인물들과 함께 했던 그 하지만.. 이것은 픽션(꾸며진 얘기)~ 맨 처음 '버스 정류장 벤치'씬에서 '새 깃털' 날리며 피아노 선율을 필두로 한 '연주곡'이 흐르는데, 이 OST는 앨런 실베스트리(Alan Silvestri)가 작곡한 <Feather Theme>이란 메인 테마곡이다. 국내 광고에도 쓰였었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목소리 좋은 아나운서들이 멘트

제8요일 정보 출연진 OST, 바보 천사 슬프고도 기쁜 해방의 결말 [내부링크]

1996년 영화 <제8요일(The Eighth Day)>엔 아이큐 50 내외라는 다운증후군의 남자 주인공이 등장한다. 1994년작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에 일반적인 기준 80에 살짝 못미치는 IQ 75인 남.주가 나왔던 것에 반해 '한층 심화된 바보(?) 얘기'인 셈인데, 어린이 동화 제목으로도 나왔었던 이 단어는 왠지 친근하고 따뜻함을 주는 어감으로 남아 있다. 사회적으로 말하는 장애인과 일반인 두 남자의 브로맨스(깊은 우정 스토리)를 다룬 벨기에/프랑스/영국 합작 영화 <제8요일> 중심인물로 실제 다운증후군의 배우 파스칼 뒤켄(Pascal Duquenne)과 다니엘 오떼유(Daniel Auteuil)가 출연해 열연하였으며, 이 둘이 <제49회 칸 영화제(1996년)>에서 공동으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진지한 표정'의 연기 가능~ (의외로 머리 좋은 것 같은데?) 회사에선 유능한 직장인. 하지만.. 집에선 아가 양말 들고 딸내미 그리워 하는 버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출연진 정보, 강박장애 영감님 서툰 사랑 [내부링크]

1998년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오래전에 <포레스트 검프> <제8요일> 등과 비슷한 시기에 본 기억이 있다. '예전 명작 다시 보기' 하면서 '분명 봤던 건데, 왜 처음 접하는 것처럼 내용이 영 새롭게 느껴지지?' 생각되는 것들이 꽤 있었다. 최초에 본 시점으로부터 '세월'이 흐르고 '새로운 작품들로 데이터가 아주 많이 누적'되어 가니 그렇게 느껴지는 건가 보다.(오래된 건 내용 가물가물~) '강박 장애가 있는 소설가 멜빈-그의 단골 레스토랑 웨이트리스인 캐롤' 커플이 오해와 서툰 소통 방식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가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As Good As It Gets)>에서 남녀 주인공 역을 맡은 잭 니콜슨(Jack Nicholson)과 헬렌 헌트(Helen Hunt)가 이 영화로 1998년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과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타이타닉>이 '작품상' 받던 바로 그 시기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감독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출연진, 싱글맘 공룡 블루 123 시리즈 결말 [내부링크]

가장 최신 버전인 2022년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은 <쥬라기 월드> 1~3편 주인공인 오웬(크리스 프랫)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및 2편에서 등장한 소녀 메이지(이사벨라 써먼) 뿐 아니라, 1993년 <쥬라기 공원> 1 이후 2~3편까지 등장한 박사 3인방 그랜트(샘 닐) 새틀러(로라 던) 말콤(제프 골드브럼) 등이 총출동하는 이 쥐라기물의 완결편 성격을 지닌 영화이다. 저들에 더하여, 새로운 인물인 비행기 조종사 케일라(드완다 와이즈)가 합세하여 이들 시점의 '고대 생물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공군 출신) 나의 비행 실력은 최상급~ 이 작품이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에 의해 세상에 나왔고 그는 파크 1~2편에서만 '감독'을 맡았지만, 이하 월드 시리즈까지 '기획'엔 참여한 걸로 알고 있다. 1990년대 1세대 중심 인물들 재등장 2022년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출연진 : 7인의 주요 등장 인물들 쥐라기 World는 영화 '포스터'에서 큰 장점을

영화 앤트맨 1 정보, 양자역학 슈트로 축소된 개미 크기 히어로 [내부링크]

2015년에 처음 나온 <앤트맨 1>은 올해 접하게 된 마블 히어로물인데, 거대한 몸집의 힘센 느낌 사내가 아닌 '개미 크기로 변신한 평범한 남자'가 세상을 구한다는 설정이 신선하게 다가온 영화였다. 기존의 히어로물들은 헐크처럼 사람 자체가 비대 근육질로 매우 커진다거나 거대한 강철 수트 입고서 '몸체 자체의 파워'로 악당을 물리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에 반해 <Ant-Man> 주인공은 아주 작은 크기로 변신하여 악에 맞서 싸운다. 날개 달린 곤충보다 더 작아짐 '그 작은 몸집으로 그렇게 한다고?' 하면서, 처음에 이 설정이 꽤 신선하게 느껴졌었다. 육신이 그냥 작아지는 건 아니고, 과학자가 개발한 양자역학 슈트와 헬멧을 착용하여 그렇게 되는 원리다. 양자 역학 : 원자 및 그 요소를 이루는 아원자 입자 등의 '미시적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관해 연구하는 현대 물리학 영역의 학문 분자 : 2개 이상의 원자들이 결합된 상태 원자 : 화학적 성질을 지닌 물질의 최소 단위체 아원자 :

영화 고질라 1998 헐리우드 Godzilla 1 수컷의 임신 출산 충격적 [내부링크]

1998년에 나온 이 영화는 '헐리우드판 <고질라> 1'이라 할 수 있으며, 오락물적인 성격이 짙은 편이다. 최초는 1954년에 나온 일본판 <고지라>인 것 같은데, J 콘텐츠 특유의 '교훈성'을 담고 있으며 이쪽 내용은 매우 진지한 느낌이다. 자기가 1인 척하는 '동명의 무비'가 꽤 있기 때문에 <고질라 1998>이라고 해야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이 영화에 대한 구별이 될 듯하다. 고질라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매튜 브로데릭, 장 르노, 마리아 피틸로, 행크 아자리아, 케빈 던, 마이클 러너, 해리 쉬어러 개봉 1998. 06. 27. Godzilla 다른 버전과 비교하여 1990년대 헐리우드 초판의 가장 큰 특징은 '수컷이 알을 낳은 설정'에 있다. 남성이 임신-출산을 한 대박 사건 포털에 '수컷(male)'이란 단어를 쳐 보면 '암수의 구별이 있는 동물에서 새끼를 배지 아니하는 쪽'이라 설명되어 있다. 그런데, 이 작품 주인공 동물의 경우 '암컷' 아닌 '수컷'이 새끼

언더월드3 라이칸의 반란 늑대인간 뱀파이어 멜로, 인상적 프리퀄 [내부링크]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를 올해 1~5편까지 몰아 보았다. <3-라이칸의 반란>은 본편 내용인 '뱀파이어족과 라이칸족(늑대인간족)의 대립'이 일어나게 된 계기를 다룬 프리퀄인데, 그 자체로 별개의 완성된 작품으로 봐도 무방하다. 다른 종족과의 애절 러브 현대 배경인 본편(1,2,4,5편) 내용과 살짝 동떨어져 있고 이 시리즈 주인공인 '셀린느' 역의 케이트 베킨세일(Kate Beckinsale)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는 게 아니기에 흥행은 좀 저조했을지 몰라도, 유일하게 '중세 시대 판타지'를 보여주기에 <언더월드 3:라이칸의 반란(Underworld: Rise Of The Lycans)>에 큰 매력 느끼는 이들도 많은 것 같다. 언더월드 - 라이칸의 반란 감독 패트릭 타투포우로스 출연 마이클 쉰, 빌 나이, 로나 미트라 개봉 2009. 09. 03. 1편에서 빌런 캐릭터에 가까웠던 루시안 역 마이클 쉰이 2009년의 이 스핀오프에선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러니까 전(全)편 여.주

킹콩의 대역습 출연진, 키스씬에 진심인 괴수 병맛액션 한미합작물 [내부링크]

<킹콩의 대역습>은 해외에선 <APE(유인원)>이란 제목으로 알려진 한미합작물로, '1933년 흑백 원버전을 리메이드한 존 길러민 감독의 <킹콩>'과 동일하게 1976년산이다. 나름 꿀잼, 중독성 보장~ 리메이크된 컬러 <King Kong>이 국내 개봉 연도인 1977년작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다수의 사이트 표기' 및 '그동안 쌓아온 인지도' 면에서 일반적인 영화팬들은 존 귈러민(John Guillermin) 버전을 <킹콩 1976>으로 알고있는 데다 '네이버 글감'에도 그렇게 검색해야 나오기 때문에 1976년작이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합작물) Korea 측 사건 담당 대표-경찰 America 측 사건 담당 대표-군인 최영철, 폴 레더(Paul Leder)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 <APE> 출연진으로 야수가 호감 느끼는 미녀 롤 '메릴린' 역에 조안나 컨즈(Joanna Kerns), 그녀를 구하는 남친 롤 '톰' 역에 로드 애런츠(Rod Arrants)라는 미국 배우가

공룡 영화 잃어버린 세계 1925 쥬라기 시리즈 원조, 아서 코난 도일작 [내부링크]

아서 코난 도일 소설을 원작으로 한 1925년 <잃어버린 세계>는 1993년 <쥬라기 공원> 이후 줄줄이 개봉된 이 시리즈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무성 영화로, 1933년 1976년 2005년 등에 나온 <킹콩>에도 일부 영향을 끼쳤다. '쥬라기물' 룡들의 원조 조상/1925년 '괴수물'의 원조는 1933년 흑백 <킹콩(King Kong)>이라 할 수 있다. 해리 O. 호이트(Harry O. Hoyt) 감독의 1925년작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 속 거대 짐승들이 적극적으로 인간들을 해친다기 보다는 자연계의 법칙을 따르고 있기에 괴수라 하긴 힘들며, 이 경우 '공룡 등장의 어드벤처물' 혹은 '쥬라기(파크/월드) 시리즈'의 시조새 같은 작품으로 보는 게 맞을 듯하다. 잃어버린 세계 감독 해리 O. 호이트 출연 베시 러브, 루이스 스톤 개봉 미개봉 이 극은 무성(無聲) 영화라, 연주곡(배경 음악)을 깔아놓은 채 '배우들의 움직임 및 입모양만 나오는 영상'과 '대사가 적

1976년 킹콩 영화 입바람 건조기 신박, 흑백 원작과의 차이점 [내부링크]

1976년(개봉:1977년) 컬러 버전 <킹콩>은 1933년(개봉:1957년) 흑백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세부적인 설정만 좀 다를 뿐 전체 내용은 오리지널 그레이 버전과 흡사하다.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흘러가지만, 다른 점도 있다. '흑백 원작-칼라 리메이드'판 간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콩에 대한 미녀 여주인공의 태도'를 들 수 있다. 우리 둘의 연기 호흡은 좋은 편 1933년 첫 <King Kong>에선 여주가 '거대한 쥔공 고릴라'를 시종 두려움의 존재로 느끼다 끝나지만, 1976년 무비에선 그에 대한 미녀의 시선이 달라지는 지점이 나오면서 마지막에 콩이 죽어갈 때에도 여주가 펑펑 울면서 크게 슬퍼한다. 그 태도 변화의 계기가 되는 대목이 입바람 건조기씬이다. 보는 입장에서 다소 친근한 분위기가 있었던 오리지널 주인공과 달리, 근엄하고 무섭게 생긴 이 버전 킹콩이 급 귀엽게 느껴진 장면이기도 하다. (인상 비교) 30년대 원조 킹 vs 70년대 리메이드 킹 (두 얼굴의 사

공룡 영화 쥬라기 공원 1 정보, 시리즈의 서막 인상적인 장면 [내부링크]

그 전후에 한 작품 있었던 것 같긴 하지만, 본격 스토리를 갖춘 '공룡 영화' 시초가 된 건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 소설을 영상화 한 1925년 흑백 무성 영화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였다. 이 원조 '고생물체 무비' 이후 관련작들이 간간이 등장하였다. 그중, 공룡물이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된 효시가 된 작품은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쥬라기 공원 1>이 아닐까 싶다. 최근에 룡콩질라를 포함한 괴수물 내지는 타이탄물들 정주행하였는데, 이런 류가 웬만해선 볼거리도 많고 흥미진진한 편이다. 시리즈 전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건 '오래 전에 나온 영화 감상'의 큰 장점이다. 며칠 사이에, 30여 년 세월에 걸쳐서 나온 1993년 '시리즈의 서막' 격인 <쥬라기 공원> 1부터 마지막 편인 것 같은 2022년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 모두를 섭렵할 수 있었으니.... 이 극은 예전에 본 적 있지

폴 600미터 정보, 극소수 인물로 몰입감 준 스릴한 고공 재난 영화 [내부링크]

2022년작 <폴 600미터>는 최근에 재미있게 본 영화다. 2017년에 나온 <47미터(47 Meters Down)> 제작진이 만들었다는데, 그땐 두 여성이 '해저 47m'에 갇혀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엔 '600m 상공'에 고립되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뤘다. 극소수의 등장 인물로 큰 몰입감과 재미를 준다는 면에서 2016년 무비 <언더 워터>와 비슷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해양 재난물인 <언더 워터(The Shallows)>의 경우, 여주인공 낸시(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바다에서 홀로 서핑 중 '상어에게 물린 뒤 구조되기까지 바위섬에서 시간을 보내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기에 시종 '푸른빛 바다'가 등장한다. 2022년 <폴: 600미터(Fall)>에선 두 친구가 TV 타워 꼭대기에서 사투를 벌이기에 그 위치에서 바라보는 '황토빛 대지'가 주변 배경으로 자주 나온다. 미리 찜해 둔 이벤트 장소 암벽 등반으로 남편이 사망한 뒤 폐인처럼 지내던 여주인공 베키(그레이스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 프리퀄 애니메이션 개봉일 확정 [내부링크]

3부작 영화 <반지의 제왕> 프리퀄 작품인 애니메이션 <반지의 제왕 : 로히림의 전쟁>이 2024년 4월 12일로 개봉일 확정하였다. 2001~2003년에 나온 기존 '실사판' 이후 21년 만에 극장 개봉되는 것이다.(잘은 모르겠지만, 그때 가서 조율될 수도 있을 듯~) 로히림~!!(실사 버전-2두 개의 탑) 이전에 <매트릭스> 시리즈 프리퀄(시간 상으로 '앞선 사건'을 다룬 속편)에 속하는 옴니버스 형식 <애니매트릭스 : 오시리스 최후의 비행>에서의 '두 번째 르네상스' 편을 포스팅하기도 했었는데, 그 작품에서처럼 <반지의 제왕> 속편 Animation이 나온다는 건 며칠 전에 알게 된 사실이다. 컨셉 아트(애니 버전) 그에 앞서, 해외 OTT 사이트인 '아마존 프라임'에서 드라마 <반.제 : 힘의 반지(The Rings of Power)>를 제작하기도 했었다. 얼마 전, 그것에 대한 예고편이 나왔다. 3부로 완결된 영화 쪽이 워낙에 훌륭해서 별 기대 안했으나 '예고 영상'을 보니

연산군의 장녹수 조선시대 동안녀, 박지영 드라마 전미경 노래 [내부링크]

조선왕조 연산군 시대의 '요부'로 알려진 장녹수 관련하여, 엄청난 동안녀였다는 흥미로운 기록이 남아 있다. 그간 국내 TV물이나 영화를 통해 '조연 캐릭터'로 여러 차례 나온 적 있지만, 이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는 1995년에 방영된 KBS 52부작 월화극 <장녹수>가 유일한 것 같다. 그 타이틀롤을 '미스 춘향' 출신의 연기자 박지영이 맡았고, 전미경이 부른 주제가는 극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곤 했었다. 가는 세월 바람 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수많은 사연 담아 가는 곳이 어드메냐~ sung by 전미경 이런 가사가 나오는 노래다. 이미 애 여럿 낳은 몸이고 가난해서 몸을 팔기도 했던 이 실존 인물이 나중엔 '왕의 여자'가 되니, 수완이 보통 넘는 여자라 할 수 있다. 기녀 출신으로, 입을 많이 움직이지 않은 채 '맑고 고운 소리'를 냈으며 '요란스러운 교태'가 장난 아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또방원' '또희빈'이 주인공인 사극은 단골로

램페이지 정보 2018 드웨인 존슨 영화, 유전자 조작 괴수 재난물 [내부링크]

2018년 영화 <램페이지>는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은 '액션/괴수 재난물'로, 이전에 그가 출연한 2015년 <샌 안드레아스(San Andreas)>의 브래드 페이튼(Brad Peyton)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목 '램페이지(Rampage)'는 '파괴를 행하며 저지르는 광란'을 뜻하는 말로, 이 극에선 악당 기업이 추진한 프로젝트명으로 쓰였다. 램페이지 감독 브래드 페이튼 출연 드웨인 존슨, 제프리 딘 모건, 말린 애커맨, 나오미 해리스 개봉 2018. 04. 12. 이 괴수 재난물은 '인위적인 유전자 조작에 의해 거대한 괴물로 변해버린 악어와 늑대 및 주인공 고릴라'가 온 도시를 초토화시키며 맞서 싸우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1986년에 만들어진 '게임'을 '무비'로 재창조한 것이다. 특수 부대 출신 '영장류 전문가'로서 샌디에이고 야생 동물원에서 일하던 데이비스(드웨인 존슨)는 희귀종인 '알비노 고릴라' 조지와 수화로 소통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동물과 사람) 주

동요 고전 오빠 생각 꽃밭에서 클레멘타인 섬집 아기 듣다 오열 [내부링크]

오늘 네이버에 접속하고 보니 홈 화면이 온통 알록달록한 분위기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이라서? 이제 다 지나가고 있지만, 내년에도 또 내후년에도 이날은 또 찾아온다. 매년 새로운 아이들이 '어린이날'을 거쳐갈 것이고.... 요즘에도 고전 팝 혹은 연주곡이나 과거 동요들 많이 듣는데, 어른이 되어서도 난 여전히 '소년/소녀들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가 좋다- 특히 오래 전에 나온 한국의 '동요 고전'은 언제 들어도 마음을 파고든다.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것들도 있지만, 연식이 좀 된 '예전 아동송'들이 곡조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보다 '감성적이고 시적인 느낌'이 강하다. 문득 <꽃밭에서> <오빠 생각> 같은 곡을 듣다 보니 '노랫말'에서 특유의 '서사'가 느껴지면서 너무너무 슬픈 생각이 들어, 듣다가 급 오열(?)했다. <오빠 생각> 가사를 보면 말이다....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중략)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 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 2절 - 귀뚤

김동인 감자 강수연 김인문 이대근 1987 영화, 배우 젊은 시절 [내부링크]

김동인 소설을 영상화 한 <감자>는 강수연이 '복녀' 역, 김인문이 스무 살 많은 '남편' 역, 이대근이 채마밭 주인인 '왕서방' 역할로 분한 변장호 감독의 1987년 영화로, 1968년 김승옥 감독의 흑백판 이후에 나온 두 번째 각색 무비인 듯하다. 당시라고 해서 다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지 싶은데, 특이하게 강수연 주연작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감자> <씨받이> <됴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연산군> 등 6편 모두가 1987년에 개봉되었다.(최근에 확인~) 1990년대에도 꾸준히 연기했지만, 왕성한 활동으로 '국제 영화제'에서 상도 타고 했던 1980년대 후반부 '20대 초/중반' 때가 배우로서 故 강수연의 최전성기였던 것 같다. 미녀들 중에 서글서글한 생김의 화려한 미모 과가 있고, 수수하면서 단아하게 이쁜 과가 있는데, 강수연의 경우 작고 갸름한 얼굴에 이목구비 아기자기하게 들어앉은 오목조목 예쁜 과이다. 이 극을 통해, 21~22세였던 이 여배우의 '젊은

영화 킹콩 1933 정보 줄거리, 공룡 거대 고릴라 괴수물의 원조 [내부링크]

1933년에 제작된 <킹콩>은 피터 잭슨 감독이 2005년에 리메이크한 동명 영화의 모태가 되는 그레이색 고전이다. 거대 고릴라 외에 공룡 등장도 빈번하기에 이런 종류 괴수물의 원조가 아닐까 생각된다. 한미 합작물 포함하여 비슷한 작품들이 꽤 나온 것 같은데, 피터 잭슨이 어린 시절 '1933년(개봉:1957년) 흑백판'을 TV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이후 '영화 감독'을 꿈꿨을 정도로 오리지널 <킹콩>이 가지는 의미는 무척 크다. '나비 효과'로, 알고 보면 이 고전 무비 덕분에 우리가 피.잭 연출의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시리즈도 볼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킹콩 감독 어니스트 B. 쇼드사크, 머리안 C. 쿠퍼 출연 페이 레이, 로버트 암스트롱, 브루스 가보, 프랭크 레이처, 샘 하디, 노블 존슨, 스티브 클레멘트, 제임스 플러빈 개봉 1957. 06. 01. 아동기 때 '장래 직업'을 결정하게 만들어준 <King Kong>을 피.잭(Peter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 1 출연진 실베스터 스탤론 탈주 결말 [내부링크]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이스케이프 플랜(Escape Plan)>은 2013년에 나온 '감옥 탈출 영화'로, 이후에 2~3편도 나왔지만 속편은 평이 좋지 않은 관계로 1편만 봐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하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 실베스타 스탤론 <Escape Plan> 1 출연진 중 가장 중심인물은 실버스터 스텔론(Sylvester Stallone)이 맡은 '브레슬린'과 아놀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가 분한 '로트마이어', 제임스 카비젤(James Caviezel)이 연기한 '홉스' 캐릭터이다. 완벽한 수용소 '툼'의 대장 홉스 두 할부지/터미네이터, 람보에게 접근하다 <이스케이프 플랜>은 오래 전 과거의 <람보>와 <터미네이터>가 늘그막에 뭉친 영화라 할 수 있다. 이 2013년작을 통해 65세 넘은 '실배스터 스텔론-아널드 슈왈제네거' 두 영감들이 나와 '액션 연기'까지 펼쳐 보여서 무척 놀라웠다. 초반부터 몰입이 잘 되는 편이며, 중간중간

성훈 송지은 애타는 로맨스 7 김재영 정서하 사각관계 등장인물 [내부링크]

성훈 송지은 주연 2017' OCN <애타는 로맨스>는 '선 어플 공개-후 TV 방영'되었던 드라마이고, 어쩌다 보니 1시간 기준 13부작도 됐다가 일본 DVD판(넷플릭스 방영본) 기준으론 14부작으로 늘어나기도 한 웨이브 오리지널 로코물이다. '웨이브(wavve)'가 '푹수수(푹+옥수수)'였던 시절,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750만 뷰를 달성했다. 이런 류의 극엔 '남녀 사각관계'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 쓰면 이야기가 더 풍성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차진욱(성훈) 아버지의 회사 영양사가 된 그의 '3년 전 썸씽녀' 이유미(송지은)에겐 엄마(남기애)가 재혼남에게서 낳아온 '3살짜리 남동생(주상혁)'이 있지만 직장 사람들에겐 굳이 그 사실을 얘기하지 않는다. 아이의 '푹신한 인형' 뒷태 얼마 전, 차진욱 본부장네로 '식사 업무 땜빵'하러 갔다가 아가 동생 동구가 그의 보석함을 망가뜨린 탓에 새 물건을 준비한 윰양사는 상황을 다르게 파악한 진욱의 분노를 사게 되는데.... 동

다크 시티 SF 영화 추천, 기억 주입 가짜 세상 제니퍼 코넬리 리즈 [내부링크]

1998년작 <다크 시티>는 후반부 설정 때문에 의견이 좀 갈리지만, 1999년 <매트릭스> 이전에 이런 영화가 나왔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싶다. 주사기 약물로 기억 주입 브랜든 리(Brandon Lee/이소룡 아들) 유작 <크로우 1(1994년)> 다음에 나온 알렉스 프로야스(Alex Proyas) 연출의 <다크시티>는 이 감독이 원안에 각본까지 쓴 수작이며, 두 작품을 통해 프로야스작 특유의 고풍스러운 듯한 블랙톤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영화는 <매트릭스> 시리즈나 <13층> <트루먼 쇼> <인셉션> <블레이드 러너(1982년)>, 애니메이션 <공각 기동대(1995년)> 등과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 은근히 '이곳은 가짜 세상이며, 인생은 꿈과 같고, 인간이 지닌 기억이 나를 나로 인식하는 개별성을 갖게 한다....'를 강조하고 있는 SF물들이다. 미스터리/스릴러물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극의 주인공 '존 머독(루퍼스 스웰)'은 과거의 일을 다 잊어버린 상태

애니매트릭스 두번째 르네상스, 워쇼스키 영화 Matrix 프리퀄 [내부링크]

복습하고 싶은 '영화 <매트릭스> 전편 다시 보기'에 앞서 <애니매트릭스 - 오시리스 최후의 비행>을 보았다. 2003년에 나온 SF 애니메이션으로, (릴리 & 라나) 워쇼스키 감독의 실사 버전에 대해 '부가적 설명'이 들어간 프리퀄 작품이다. 각각 다른 각본가들이 쓴 내용의 '옴니버스 형식'을 취하고 있는 <애니매트릭스 : 오시리스 최후의 비행(The Animatrix : Final Flight Of The Osiris)>에서 제일 눈에 띄는 건 '워쇼스키'씨들이 각본을 쓴 <두번째 르네상스(The Second Renaissance)> 편이다. 애니매트릭스 - 오시리스 최후의 비행 감독 앤드류 R. 존스 출연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 파멜라 애들론, 존 디 마지오, 톰 케니, 릭 고메즈, 타라 스트롱, 베티 포드 개봉 2003. 05. 08. 예전에 보았던 <3편 레볼루션>에 '기계와 잔존 인류의 대규모 전투씬'이 등장한다. 그때 '거침없는 A.I의 공격'이 잔인하게 느껴지면서, 이

심은하 이병헌 김명민 류진 출연, 나는 원한다 SBS 단막극 [내부링크]

이십대 시절 심은하가 은퇴 전인 1997년 SBS에서 '미니시리즈 한 편-단막극 한 편' 찍었는데, 두 작품 모두 상대역(?)으로 이병헌이 나온다. <SBS 70분 드라마(3회차) 나는 원한다>에서의 이병헌은 상대역이라고 하기엔 좀 뭣하게 '총 55분 분량'에 '5분' 정도 등장한다. 아마...이전에 16부작 미니 시리즈 <아름다운 그녀>를 같이 했기에, 이 단막극에서 '우정 출연' 개념으로 잠시 등장한 게 아닌가 싶다. '주요 등장인물 이름'에 이 둘이 나오지만, <나는 원한다>의 경우 사실상 '여주 원톱물'에 가깝다. 당시 신인이었던 김명민과 류진 등도 이 극에 단역으로 출연했었다. '주차 단속 기능직 공무원'인 홍영기는 단속에 걸린 '중고차 업체 직원들'과 모종의 딜을 하여 자동차를 매우 싼 가격에 구입하게 된다. 당시 '심'과 마주보며 연기한 단역 시절의 '김' 그땐 무명 액터였지만 '20대 시절 김명민' 페이스가 꽤 괜찮은 편이었는데, 이 드라마 원거리 샷에서도 미모가 막

김명민 최민식 충무공 이순신 역, 박해일 김윤석이 뒤를 잇나 [내부링크]

이전에도 있었겠지만, 우리나라 실존 인물인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배우 하면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김명민이나 영화 <명량>에서의 최민식 떠올리는 이들 많을 것이다. 국내 연기자 충무공 4종 세트(?) 그들에 더하여 '같은 캐릭터'에 올해 또 새로운 배우가 탄생할 예정이다.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인 <한산 : 용의 출현>이 원래는 작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미뤄졌다가, 2022년인 올해 드디어 개봉한다고 한다. 이 극의 메인 롤은 박해일이 맡았다. 명량 대첩, 한산도 대첩에 이어 저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할 노량 해전에서의 나이 든 충무공 역할로 김윤석이 나올 예정이며 3부 <노량 : 죽음의 바다>까지 촬영은 이미 마친 모양이다. 조선 시대 '임진왜란'이 1592~1598년 사이에 벌어졌고, 비행기가 없던 그때 우리나라를 침략한 일본은 섬나라였기에 그 시기 전투는 '해전(海戰)'인 경우가 많았다. CG도 가미되었을 것 같고 제작비 많이 들였을 이 극 중 '바다에

영화 보디가드 결말, ost I Will Always Love You 웬 다이아 장면 [내부링크]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주연의 1992년 영화 <보디가드>, 당시 크게 흥행했으며 ost 역시 4천만 장 이상의 대박 판매고를 올렸다. 예전 '연예 프로그램'과 '김원준-이영자의 패러디 영상' 때문인지, 유명한 주제곡 I Will Always Love You에서의 가사 "웬 다이아~" 대목이 '여주 구하는 씬'에 나오는 거라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다. 본 지 꽤 오래된 극이었기에 말이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확인해 보니, 맨 마지막 '남주-여주 이별하는 장면'에 나오는 소절이었다. 보디가드 감독 믹 잭슨 출연 케빈 코스트너, 휘트니 휴스턴 개봉 1992. 12. 05. / 2018. 09. 26. 재개봉 주연 싱어 휫니가 부른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노래가 이 영화 주제가로 워낙에 유명하고, 경호원이 여쥔공을 구해내는 '푸른 톤 포스터'의 인상도 강렬하기에 TV 프로에서 이 작품 소개할 때 '케빈 코스트너가 대신 총

송지은 최재성 우리집 꿀단지 14 KBS 첫주연 조합, 구 민해경 ost [내부링크]

송지은 최재성은 '동일한 조합의 언어'로 인연이 있는 배우들이다. 그전에 지상파 프로 카메오(특별 출연) 역할로 연기 시작했다가 웹드 주인공 출연 후 2015~2016년 KBS <우리집 꿀단지>가 TV극 첫주연이었던 송지은의 경우처럼, 젊은 시절의 최재성 역시 그러하다. 쥔공? 원래 1983~1986년 <고교생 일기> 중심 인물은 '강수연, 손창민'이었으나 여기서 인기 끈 손창민이 도중 하차하게 되었다. 이후, 방송국 지나가다 우연히 '신인 최재성'을 발견하게 된 연출자가 그의 눈빛이 마음에 들어 후속 남주로 발탁했다는 기사를 보았다.(이름이 처음에 나오는 건 아니었지만 '청소년 떼주물의 중심 배역'이라 쥔공급이 맞긴 함) 실베스타 스텔론창민 -> Choi로 교체 (과거 갬성 재현. '흑백 시절 아니었음' 주의) 이전까지만 해도 이곳저곳 '엑스트라/대사 없는 단역' 뛰었던 당시의 최재성에겐, 이 KBS 일일극이 '첫 주연작'이었다고 한다. 그 주제가를 가수 민해경이 불렀고, 노랫말에

파이퍼 아카데미상 픽사 단편 애니, 귀여운 도요새 성장 감동 [내부링크]

2016년작 <파이퍼>는 2017년에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픽사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6분 정도 길이의 짧은 분량임에도 '귀여운 아기 도요새의 성장'이 알찬 감동을 준다. <탈무드>에선 '부모가 자녀에게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라'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세상의 이치를 꿰뚫은 지혜의 가르침이 아닐까 싶다. 여기, 그 지혜를 실천하는 조류들이 등장한다. 바닷가의 새(Scolopacidae) 가족 아가, 따라오련~ 웅, 옴마님 오디 가는 고? 도요새 '파이퍼(Piper)'가 태어난 직후 어느 정도 자라자, 어미는 '직접 먹이 구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아이가 둥지를 떠나 해안가로 나오게끔 유도한다. 먹고 싶지? 앗싸~ 밥이다! (빨리 이곳으로 물고 와 줍떼요) 아~~ 응? 안 주네~ (어미는 이제 떠먹여 주지 않아) 와서 먹어~ (세상 밖으로.. 달려라 새) 웃쨔~ 지금껏 '부모 새가 끼니 밥을 입안에 떠먹여 주던 일상'에 익숙했던 아기는 여전히 그런 방식을 기대했

김명민 드라마 단역 시절 심은하와 잠깐의 호흡, 나는 원한다 [내부링크]

김명민이 연기자로서 잘되고 유명해지고 난 뒤 '심은하와 상대역으로 함께 연기해 보고 싶다'는 인터뷰를 여러 번 한 적이 있다. 단역 뛰던 시절(1997년) <SBS 70분 드라마 : 나는 원한다>에 출연하며 그녀를 멀리서 바라봐야 했다는데, 최근에 이 극을 보니 '분량'은 짧지만 제법 가까이에서 연기한 분위기이다. 많은 남배우들이 날 원했네? 이놈의 인기란~ 둘이 동갑인 것 같은데 '심은하'의 경우 이십대 초반~후반까지 전성기 누리다가 일찍 은퇴해 버렸고, 그녀가 톱스타였던 26세 때 '김명민'은 이제 S사 공채 탤런트이자 무명 신인으로 연기를 갓 시작하였다. 오른쪽 얼굴도, 왼쪽 얼굴도 우리가 알고 있는 그(데뷔 초) 중간에 다른 연기자들도 나오지만 몇 분 등장에 불과하며, SBS 단막극 <나는 원한다>는 '기능직 공무원 홍영기'로 분한 심은하 원톱물에 가깝다. 표창장도 받은 이 극의 쥔공은 '불법 주차 단속'에 그 누구보다 열심이다. 단짝(윤진영) 동료와 2인 1조로 일하며 '위

드라마 카이스트 ost 부른 지성 이은주 김정현 등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내부링크]

최근 "물을 담아두면 물단지, 꿀을 담아두면 꿀단지~" 가사의 KBS <고교생 일기> 주제가와 출연진들이 단체로 노래 부른 SBS <카이스트> ost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자주 듣고 있다. 이 사람들은 '배우'인데, 저렇게 해놓고 보니까 꼭 '가수' 같다.(혼성 트리오 - 카요테?) 1999~2000년에 방영된 <카이스트> 출연진들이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주제곡 OST에 참여한 뒤 그게 '가요 프로그램' 차트인 되어 단체로 방송 출연한 영상물이 남아 있다. 파트 배분은 다음과 같다. 이민우 : 맑게 개인 하늘을 보며 크게 한번 신은정 : 두 눈을 감으면, 바람이 느껴져~ 마이클 : 오늘 하루만이라 해도, 온 세상이.. 정성화 : 변치않고 가져갈 세상 모든 것들과 과학 영재들이 모인 대학교 내에서, 많은 실험과 연구 및 방대한 분량의 학습에 매진하며 힘들었을 학생들 기운을 북돋아 주는 것 같은 후렴부 '가사' 자체가 매우 인상적이다. 다 같이 : 소중한 건 바로, 쓰러지지 않는

더티 댄싱 패트릭 스웨이지 작곡 참여 이별송 좋아, 춤 영화 고전 [내부링크]

1987년 <더티 댄싱>은 남녀주의 로맨스적인 요소가 강한 '춤 영화 고전'으로, ost도 주옥같은 작품이다. 둘의 이별 장면에서 흐르는 She's Like The Wind 특히 좋아하는데, 이 곡의 경우 남자 주인공인 패트릭 스웨이지(Patrick Swayze)가 직접 불렀으며 작곡에도 참여하였다. 피날레 장면에 나오는 The Time Of My Life도 무척 인상적이다. 그의 또 다른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사랑과 영혼> "Oh~ my love..." 가사의 Unchained Melody도 그렇지만, <더티 댄싱> 속 아카데미 주제가 상에 빛나는 The Time Of My Life 첫 소절만 들어도 배우의 '젊은 시절' 모습이 떠오르는 느낌이다. 이 극 안에 나오는 여쥔공은 춤 선생인 자니를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 느끼곤 주변을 맴돈다. 저기.. 오른쪽 남자 왠지 내 스타일(?) 손님들의 여흥 담당 나도 저 여자처럼 잘 추고 싶다 혼성 댄스 강사 팀 <더티 댄싱(Dirty D

플래시댄스 정보, OST 왓 어 필링 엔딩씬 제니퍼 빌즈 매력 [내부링크]

1983년에 나온 <플래시댄스(Flashdance)>는 '올드 팝송이 수록된 주옥같은 OST'가 인상적인 영화로, 여자 주인공 제니퍼 빌즈(Jennifer Beals)의 매력이 돋보이는 춤 영화 고전이다. 주제곡 '왓 어 필링(What a Feeling)'의 경우, 그해 '빌보드 차트' 연간 순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히트쳤다.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빌리 진(Billie Jean)'이 2위 하던 시절이었다. 아이린 카라(Irene Cara)가 직접 가사를 쓰고 노래 부른 '왓 어 필링' 오디션 엔딩씬은 수반된 서사와 여주의 춤, 배경음악이 결합된 특유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 장면만 몇 번씩 돌려보기도 했었다. 맨 처음엔 시큰둥~ 와~ 잘한다!(짝짝짝) 띠용~ 합격인 것 같은 이 느낌~ 이 영화 가치 창조의 70% 정도는 '되게 흥겨우면서 가슴 뭉클한 느낌 주는 오디션 엔딩씬'이 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난이도 있어서 '대역' 썼다고 함) 댕댕이와 두

심은하 출연 SBS 70분 드라마 나는 원한다, 차와 올드 팝송 [내부링크]

1997년에 방영된 심은하 출연의 SBS 70분 드라마 3회 <나는 원한다>를 보았다. 은퇴 전, 6년 남짓 활동하면서 <MBC 베스트 극장> <KBS TV 문학관> <SBS 70분 드라마> 등 각 방송사 돌아가며 '단막극' 각각 1편씩을 남겼는데, 후자의 두 편은 최근에서야 접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그녀가 출연한 3방송사 '1회 드라마'를 다 접하게 되어, 왠지 그랜드슬램(?) 달성한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예전에 '연예 프로' 같은 데 '야외 촬영하는 모습' 나와서 S사 단막 찍었단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그걸 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오늘은 내용의 3분의 1 정도만 포스팅~) 이 극에서 심은하는 10급 기능직 공무원인 '주차 단속원'으로 등장한다. 영화에서처럼 '유니폼' 너무 잘 어울리는 분위기인데, 어떤 면에서 보면 이목구비가 더 또렷하게 표출되어서 그런지 <8월의 크리스마스> 때보다 더 예뻐 보였다. 전반적으로다가.... 특히 '안광'이 남다른 그녀의 신비로운 분위기 '

영화 아바타 1 줄거리 출연진,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결말 [내부링크]

2009년 <아바타 1>은 여러 면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989년 영화 <심연/어비스>를 많이 떠올리게 한다. 각각 '우주 속 어느 공간'과 '바닷속'에 살고 있는 외계인과의 신비로운 일화를 그려낸 작품들이다. 분신과 나 '아바타'는 나를 캐릭터적으로 대표하는 일종의 '분신'과도 같은 것이다. 극의 시간적 배경인 2154년, 지구에 필요한 자원(언옵테늄) 채취를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건너간 지구인들은 그곳 거주민들과 더 잘 소통하기 위해 양쪽 DNA를 섞어 '나비족'과 비슷한 외형의 Avatar를 배양하였다. 하반신 마비 장애를 안고 살아가던 퇴역 군인 제이크(샘 워싱턴)는 과학자인 쌍둥이 형이 강도 사건으로 사망한 후 그의 대타로 '자원 획득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조엘 무어(Joel Moore) 시고니 위버(Sigourney Weaver) 기존에 그곳 학교를 설립하여 원주민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던 식물학자 그레이스(시고니 위버), 노엄(조엘 무어) 등과 함께 조종자 역할을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영화 친구 1 김광규 스테디셀러 명대사 [내부링크]

최근까지도 많은 패러디 영상을 양산 중인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는 2001년에 개봉된 곽경택 감독 영화 <친구 1>에 나온 명대사이다. 그때 당시엔 주인공의 "니가 가라, 하와이~" "고마 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이런 대사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지만, 세월이 흐르고 보니 당시 조조연도 아닌 단역 비중 김광규의 탐색 멘트가 <친구>의 스테디셀러 명대사로 남은 분위기이다. 아버지 뭐하시노? (미남 볼꼬집~) 니는? 느그 아버지는? 건달입니더~ (하, 이놈의 짜슥 봐라~) (내, 오늘 날 잡았데이~) 요즘 들어 선생이 학생을 함부로 때리면 안 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지만, 과거엔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반 아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비인간적인 교사들이 많았다. 은근슬쩍 촌지를 바라면서 '부모의 신분이나 경제력'으로 학생들을 차별하는 양심 없는 교직자들도.... 스승이 제자를 구타하던 야만의 시대 (준석 벌떡~) 누가 좋다 했습니꺼?!! 준석(유오성)-동수

영화 원조 혹성탈출 1968, 원숭이 행성의 충격적 진실 [내부링크]

이 작품 관련하여, 동일한 이름을 단 영화가 꽤 많다. 그중 내가 최초로 본 건 프랭클린 J. 샤프너(Franklin J. Schaffner) 감독이 연출한 1968년 원조 <혹성탈출>이었다. 찰톤 헤스톤(Charlton Heston)이 주연을 맡았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불레(Pierre Boulle)의 원작 소설 <원숭이 행성>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진 이 극엔, 최첨단 '우주선'과 황무지 같은 행성에 거주하는 '원시인'이 동시에 등장한다. 직립보행 유인원들이 대거 등장하는 이 예전 시리즈를 5편까지 보았는데, 그나마 3편까진 봐줄 만하고 뒤의 두 편은 좀 황당했다. 옛날에 만들어진 거라, 연출 방식이 어설픈 장면들도 눈에 띄었다. 부제목 2편 : 지하 도시의 음모 3편 : 제3의 인류 4편 : 노예들의 반란 5편 : 최후의 생존자 1968년의 최초 버전(원작 소설 각색판)은 2001년 '팀 버튼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되기도 했었다. 2011년도 '카리스마 시저' 나오는 <혹성탈출

미드 체르노빌 고증 충실, 진실을 향한 과학자의 분투 인상적 [내부링크]

미국 HBO 드라마 <체르노빌>을 보았다. 1986년 4월 26일 새벽에 있었던 '구소련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를 다룬 작품이다. 고증에 매우 충실한 명작으로, 5부작이어서 금세 몰아 보기 좋았다. 세상을 여전한 위험에 빠뜨릴 거짓에 맞서, 진실을 향한 최후로 성큼 다가서는 주인공 과학자의 분투가 인상적인 해외 드라마였다. 이 극의 중심인물은 쿠르차토프 원자 에너지 연구소 부소장인 물리학자 발레리 레가소프(자레드 해리스), 장관 보리스 셰르비나(스텔란 스카스가드), 율라나 호뮤크(애밀리 왓슨) 세 사람이다. 이 중 '여성 캐릭터 율랴나'는 진실을 밝히고자 애쓴 과학자들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 나머지 둘은 실존 인물로 사고 당시 더 큰 재난이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애썼다.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극이지만, 주제 전달과 극적인 재미를 위해 역사적 사실과는 조금 다르게 각색된 부분도 있다. 체르노빌 연출 미등록 출연 자레드 해리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에밀리 왓슨, 제시 버

남극의 귀염둥이 황제펭귄 새끼 이야기, 아델리 등장 다큐 내용 [내부링크]

영국 BBC 다큐멘터리 <남극의 귀염둥이, 황제펭귄 이야기>를 보았다. '성숙한 펭귄들이 새끼를 낳아 일정 기간 양육하고 떠난 뒤 그들이 자립하는 내용'을 담은 50분짜리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이 해설을 맡았다. 예전에 국내 TV에서 방영되기도 했으며, 현재 왓챠 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다. 아장아장~(3등신 몸이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뽀실애귄) 이 다큐에서 제1 주인공은 가장 늦게 알을 깨고 태어난 '최연소 쪼꼬미 막내'이다. 인형처럼 생긴 요 녀석이 출생 후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며 보는 이의 가슴을 졸이게 했지만, 결국 본격적인 삶의 터전인 바다로 무사히 뛰어 들어가는 해피 엔딩으로 이 프로는 끝을 맺는다. 비주얼이 무척 사랑스럽고 귀엽기도 해서, 이런 동물 다큐가 웬만한 드라마 보다 재미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혹한 속에서 생존해야 하는 이들의 일생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대자연은 경이롭고 아름답지만, 그 속에서 나고 자란 '애니멀'

호빗 1 뜻밖의 여정 허세 캐릭터 소린, 비주얼은 좋았던 끝부분 [내부링크]

12월의 겨울이 되면, 왠지 이런 류의 영화를 다시 봐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2012년 12월 <호빗 1 뜻밖의 여정> 개봉했을 때, 극장에 가서 관람했었다. 이 편에서 유난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허세 캐릭터 소린의 급 용맹함과 화면 자체의 비주얼이 돋보였던 끝부분이다. 러닝 타임이 3시간 가까이 되는 긴 내용이라, 그때 당시 큰맘 먹고 '리클라이너 의자' 있는 특별한 영화관에서 '음료' 제공받으며 편하게 봤던 기억이 있다. 예전에 잡지 샀을 때 받은 얇은 '기내 담요' 들고 가 안락하게 이불 덮고 누워서 개봉 당시 <호빗 : 뜻밖의 여정(The Hobbit : An Unexpected Journey)> 관람했고, 비교적 최근엔 '빔 프로젝터' 쏘아서 집에서 대형 화면으로 또 보았다. 이런 작품은 '큰 화면'으로 봐줘야 하기에.... Hobbit 세 편 중 1편이 특히 재미있었던 것 같다. 맨 앞부분 '멤버들이 하나둘씩 모이는 빌보 집에서의 소동 부분'이 살짝 지루하

영화 반지의 제왕 2 두 개의 탑 헬름협곡 전투, 푸른빛 명장면 [내부링크]

영화 <반지의 제왕>은 깔끔하게 3부작으로 딱 마무리되는데, 세 편 다 퀄리티가 높다. 아무 계절에나 봐도 되지만, 2001년~2003년까지 해마다 12월에 개봉했기에 이맘때쯤 되면 왠지 '다시 보기' 해줘야 할 것 같은 생각 든다. 엘프 궁수(올랜도 블룸) '프리퀄' 작품인 삼촌 빌보(마틴 프리먼)의 모험담 <호빗> 시리즈에선 1편 끝부분, 조카 프로도(일라이저 우드) 나오는 이야기에선 <반지의 제왕 2 두 개의 탑(The Lord Of The Rings 2 The Two Towers)> 중후반부 '헬름협곡 전투'씬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 전운이 감도는 고요한 폭풍전야 <1부 반지 원정대>의 '모리아 광산' 장면, <3부 왕의 귀환>편의 '탑 무너지는 대목'과 '대규모 전투씬' 감탄스럽지만 <2부 두 개의 탑>에서의 '비 내리는 밤 성문 앞에서의 푸른빛깔 비장한 대결투씬'은 유난히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봉 후 시간이 꽤 흘렀지만 '레전드 영화 명장면'으로 오래 기억될 만큼...

김수미 황신혜 최명길 김영옥 모습, 1986년 MBC 연기 대상 [내부링크]

언젠간부턴 연말 방송사 <연기 대상>에서 '톱스타'이거나 '주인공 하던 배우'가 대상을 타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초창기 땐 그냥 '연기 잘하는 배우'에게 상 주는 분위기였던 듯하다. 그 흐름을 타,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조연 캐릭터'를 연기한 김수미가 <1986년 MBC 연기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젊은 시절 김수미(1986년) 예전에는 '연기자'들 수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고 '(노년의) 나이 많은 연기자'는 더더욱 그 수가 적었던 관계로, 비교적 젊은 배우들이 '노역 분장'을 하고 노인 캐릭터를 소화한 분위기다. '극 중 아들'한테 한 마디? "일용아, 느그 엄니 대상 먹었다~" 당시의 김수미가 30대 젊은 나이에 <전원일기> 감초 캐릭터 할머니인 '일용 엄니' 역을 훌륭하게 잘 소화하여 38세 때 무려 '조연' 포지션으로 MBC 제2회 <연기 대상>에서 그랑프리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지상파 방송국 통틀어 '드라마 연기'로 최고상을 받은 국내 '초대

영화 피라냐 1 2010, 뭉쳐서 더 위협적인 작은 물고기 떼 [내부링크]

2010년 <피라냐 1(Piranha 3-D)>은 아무 생각 없이 딱 보기 좋은 오락용 재난 공포물이다. 심오함과는 거리가 있지만, 난 이 영화 재미있게 보았다. 메인 스토리 자체는 가족극인데 '유혈 낭자한 신체 훼손 특수 분장' 부분이 좀 적나라하기에 심약자들에겐 비추- 반면, 초반에 아름다운 여체의 미인들이 단체로 등장하기에 이런 류 좋아하는 남자들에겐 약간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측면도 있다. 겉보기엔 파라다이스 휴양지이지만.. 기존에 봤던 상어, 거대 뱀, 악어, 공룡, 킹콩, 고질라 이런 동물들 나오는 극에선 일단 공포 대상의 크기가 큰 편이지만, 이 영화엔 저들에 비해 매우 쪼끄마한 물고기가 나온다. 체포된 피라냐 한 마리 만만한 놈이 아닌 것 같아요 작아도 꽤 위협적~ 그런데, 그 작은 어류가 펼쳐대는 '인간들에 대한 가해 수준'이 전에 본 것들에 비해 엄청나서 '단위 면적당 가장 잔인한 크리처 무비' 아닌가 싶었다. 남자 주인공 제이크 남주의 동창생 켈리 순찰 중인 워킹

심은하 박신양 사랑한다면 재방영, 내용 인물 갈등요인 주제가 [내부링크]

심은하 박신양 주연의 드라마 <사랑한다면> 1996~1997년에 방영된 42부작 MBC 주말 연속극인데, 최근 '하이라이트TV'에서 재방영해 준다는 정보를 접했다. 지난 토요일 1회 시작했으며, 당분간 주말(토/일) 밤 9시 넘어서 볼 수 있는 분위기~ <사랑한다면>은 애초에 절 오빠 박신양(동휘)과 교회 언니 심은하(영희)를 등장시켜 '집안 간 종교 차이를 극복하고 어렵게 맺어지는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보여준다고 한 드라마였으나, 극을 다 보고 나면 진짜 이들 사랑의 큰 장애물이자 갈등 요인은 '종교'가 아니라 중간에 투입된 '허준호 캐릭터'같아 보인다. 심은하가 원래 1996년 KBS 주말극 <첫사랑> 여주인공(효경이 역) 후보 1위였으나, 1993년 M사 공채 탤런트로 뽑혀 1994년 마봉춘 드라마로 떴기에 2년 만에 김봉숙 장편극으로 가기 눈치 보여서 그랬는지 결국 MBC 주말극 <사랑한다면>을 택한 것 같다. 두 드라마 '방영 기간'이 겹친 걸로 보아....(그때 그녀가

영화 아나콘다 2 킬링파트, 작은 원숭이 콩에게 닥친 위기 [내부링크]

2004년 영화 <아나콘다 2 사라지지 않는 저주>는 1997년 <아나콘다 1> 이후 7년 만에 나온 2탄이다. 얼마 전 '2편을 더 재미있게 보았다'는 어떤 이의 후기를 보면서 '어머, 나두 그런데~' 하는 동질감을 느낀 적 있다. 여기 나오는 인간들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음식으로 비유했을 때) 에피타이저' 격으로 <아나콘다 2> 앞부분에 나오는 '거대 뱀 Anaconda를 만나 숭생 최대 위기에 빠지는 작은 원숭이 콩'의 짧은 서사가 되게 흥미롭게 느껴졌다. (먹음직한 빠나나) 내꼬닷~ 주인공 '조니 메스너(Johnny Messner)' <아나콘다 2 : 사라지지 않는 저주(Anacondas : The Hunt For The Blood Orchid)>에선 7년마다 딱 1번 6개월 동안만 볼 수 있다는 희귀 식물 '혈난초(Blood orchid)'를 구하러 보르네오 섬으로 떠난 연구팀이 괴물 뱀을 만나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다뤘다. 현지에 도착한 그들을 목적지로 인도하는 '빌 존

애타는 로맨스 6 송지은 남매가 남긴 흔적, 성훈 뽕을 간직한 남자 [내부링크]

<애타는 로맨스>는 볼 때마다 왠지 기분 좋아지는 드라마이다. 설정과 이미지 상 주인공 성훈(차진욱)-송지은(이유미) 커플 너무 귀엽고, 조연들까지 캐릭터가 선명하게 살아있으며, 특별히 악독한 등장인물은 없으면서 기발하고 산뜻한 재미를 준다.(현재 '웨이브'에선 30분씩 39부작, '넷플릭스'에선 14부작인 로코물) 3년 전 엄마의 재혼식을 보러 강원도 대복 리조트에 갔다가, '회장인 부친 명으로 벨보이로 일했던 차진욱'과 인연 맺게 된 '이유미'~ 기자들한테 스캔들 사진이나 찍히고 다니는 아들~ 리조트 내려가 노동을 해보는 게 어때? 서로 동병상련의 정서를 느낀 후 바닷가에서 마음이 동하여 차 안에서 하룻밤 서사를 쌓았지만, 그런 본인 행동이 납득 안되는 '보수주의자 윰'은 다음날 아침 부랴부랴 도망쳐 나왔다. 몇 년 후 '영양사'로서 초등학교 근무 후 대복 그룹으로 이직하게 된 여주는 그때 그 벨보이가 이 회사 본부장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네가 첨에 안 믿어서 그렇지, 나는 원

백야 3.98 심은하 상대 배우 총출동 이정재 최민수 이병헌 신현준 [내부링크]

<백야 3.98>은 1998년에 방영된 SBS 월화극으로, 당시 러시아 로케를 감행한 대작드였으나 기대와 달리 대차게 망한 비운의 드라마이기도 하다. 지금 보니까 캐스팅은 되게 화려하다. 당대의 톱스타인 심은하 상대 남자 배우로 각각 독립된 작품에서 함께 할 수 있었던 최민수, 이병헌, 이정재, 신현준 등이 모두 등장하니 말이다. 이정재-심은하/드라마 <백야 3.98> 그때 이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은 없는데, 현재 면면을 살펴보니 분위기 너무 심각하고 스토리 복잡해 보이는 것이 별로 대중적으로 흥행할 내용이 아닌 것 같긴 하다. 극은 시청하지 않았지만, 당시에 심은하가 이 드라마 찍기 위해 러시아 가서 고생했다는 일화는 잡지를 통해 읽은 적이 있다. 그전에 그녀가 주로 출연했던 드라마를 통해 빛이 측면에서 비추는데도 심은하 피부가 꽤 고운 편이라 느꼈었는데, 잡지 내용에 의하면 <백야 3.98> 찍을 당시 러시아 쪽 제반 여건이 좀 그래서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고 한다. 음식도 잘

라스트 프론티어 실화 바탕 러시아 전쟁영화 내용, 출연진 이름 [내부링크]

2020' <라스트 프론티어>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러시아 영화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스크린에 담았다. '젊은 생도들의 애국심, 희생정신 및 사랑과 우정, 삼각관계, 지도자의 고뇌' 등의 내용을 적절히 녹여낸 '스펙타클 전쟁영화'라 할 수 있다. 주인공 아르티욤 구빈(Artyom Gubin) 인도의 테러 사건을 다룬 안소니 마라스(Anthony Maras) 감독의 또 다른 실화 바탕 영화 <호텔 뭄바이>의 경우처럼, <라스트 프론티어> 역시 바딤 스멜레프(Vadim Shmelyov) 감독이 각본까지 담당한 그의 본격 '입봉작'에 속한다. 입봉작 치고 잘 만들었다. 1941년 10월 독일 탱크 부대가 모스크바 근처까지 진격하자, 러시아(구 소련) 상부에선 정규군이 도착할 동안 '시간'을 끌기 위해 아직 훈련이 채 끝나지 않은 보병 및 포병 사관학교 생도들을 전투에 투입하기로 결정한다. 이들은 1주일 동안 '최후의 방어선'을 사수해야 하는 임무를

영화 스테이션 7, 진퇴양난의 러시아 우주 비행사들 감동 실화 [내부링크]

최근, 만듦새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러시아 영화'를 여러 편 보았다. 그중 2017년 영화 <스테이션 7>은 이전에 포스팅한 <라스트 프론티어>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라스트 프론티어(The Last Frontier)>는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때의 일화'를 다뤘고 <스테이션 7(Salyut 7)>은 1985년 실제 있었던 '우주 비행사들의 이야기'를 극화한 것이다. 당시 우주 산업을 놓고 미국과 경쟁 관계였던 소비에트 연방의 무인 정거장 '살류트 7호'가 우주에서 날아온 어떤 물체에 의해 파손된다. 그대로 두면 지구로 추락하여 민간에 피해를 줄 수 있기에, 러시아(구 소련) 본부에선 블라디미르와 빅토르를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미국 우주선 챌린저호가 발사 대기 중이던 시점에, 라이벌 국가에 '항공 기술'을 빼앗기기 싫었던 소련 측에선 자국의 엔지니어를 보내 '고장 난 인공위성'을 수리할 속셈이었던 것- 쓩~(1980년대) 도킹 일보 직전 극 초반엔 두 엔

러시아 영화 파이널 크루 칸우 탈출 작전, 스릴 만점 재난물 [내부링크]

몇 년 전 '러시아 영화' 딱 1편 본 뒤, 한동안 뜸했다가 최근 다시 여러 편 접하게 되었다. 요즘 러시아 쪽이 잘 만든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저께 본 <파이널 크루 : 칸우 탈출 작전(The Crew)>은 신참 '파일럿'이 주인공인 영화로, 기존에 봐온 헐리우드 쪽과 비교하여 무척 색다른 느낌을 주는 '스릴 만점 재난물'이었다. 주인공 다닐라 코즐로브스키 이전에 소개한 <라스트 프론티어> <스테이션 7>처럼 <파이널 크루 칸우 탈출 작전>에도 러시아 영화 특유의 '가족애' 코드가 나온다. 소재나 장르가 조금씩 다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민간 항공사 파일럿으로 취직한 주인공 알렉스 맥코이(다닐라 코즐로브스키)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고참 조종사 레오 피츠제럴드(블라디미르 마시코프)의 교육생이 되는데, 여러 나라를 운항하다 '가치관 차이'로 약간의 갈등을 겪기도 한다. 그러던 중 화산섬 칸우에 지진이 발생하여 많은 이들의 발이 묶였단 소식에, 목적지는 아니지만 '민간인 구조' 차원

성훈 송지은 애타는 로맨스 5 내 예비 남자친구 집이 여기인가 [내부링크]

2017년 OCN 첫 코로 &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 나오는 '차진욱(성훈)-이유미(송지은)' 사이에 3년 전에도 썸씽이 있었지만, 현재 같은 회사(대복 그룹)에서 근무하며 매일 얼굴 보는 사이가 되었다. 뜻하지 않게 '차진욱 본부장 도시락 배달'이 '이유미 영양사 업무'처럼 되어버린 관계로.... 서로 연막 치며 감정을 감추고 있지만, 가뜩이나 3년 전 경험이 강렬하여 못 잊고 있던 차에 '남녀 사이'란 매일 얼굴 보면 정들게 마련이다. 이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에게 가장 큰 시련을 안겨주는 인물은 뜻밖에도 그녀의 엄마(남기애) 캐릭터이다. 선정적인 영화 출연이었어도 어쨌든 한때 배우였다는 게 본인에겐 자랑거리였지만, 딸에겐 '엄마 직업'이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놀림 소재였다. (친구들 쑥덕) 쟤네 엄마 직업이 좀 그렇대. (내 'B사감 복장'의 원천은 이때 받은 상처~) 극 후반부에도 주책 엄마로 인해 여주가 큰 고난을 겪게 되는데, 그랬던 윰맘이 한 편으론

스티븐 스필버그 미지와의 조우, 우호적 외계인 영화 시조새 [내부링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미지와의 조우>는 '지구 인간들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외계인 관련 영화' 시조새 격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1977년에 제작되었는데, 당시로선 무척 파격적인 상상물의 결과가 아니었나 싶다. 이 영화의 중심 인물은 처자식을 둔 가장 로이(리처드 드레이퓨즈)와 어린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질리언(멜린다 딜론)이다. 정전 사태를 조사 중이던 전력 공급 회사 직원 로이는 도로 위에서 의문의 비행체를 발견하게 되고, 이후 강박에 가깝게 그것에 대한 탐구에 집중하게 된다. 직장에서도 해고당한 채.... 그의 집착이 지나쳐 결국 부인과 아이들도 가장을 떠나게 되는데, 전반적으로 이 주인공 가족 성격이 좀 강해서 살짝 비호감스럽단 생각도 들었다.(주인공 가족을 이렇게 배려심이나 이해심 없이 '제멋대로' 또는 '신경질적인' 성향으로 그려낸 것도 나름 파격~) 인형을 30번 넘게 패대기 치는 둘째, 아버지한테 왠지 무례한 듯한 첫째 아들 너희들 아빤 미쳤어~(가장을

송지은 날 녹여주오 드라마 내용, 바로 차선우와 엉뚱한 웨딩 [내부링크]

다른 젊은 배우들과 같이 송지은이 초반에만 반짝 출연한 2019년 tvN <날 녹여주오>는 '냉동인간 프로젝트'라는 살짝 앞서가는 소재를 다룬 드라마이다. 전반적으로 시청률 낮은 편이었는데, 그나마 1999년을 배경으로 젊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던 1~4회 정도까지가 이 드라마 최고 시청률 구간이었다.(코믹한 설정이 많이 가미된 스토리 내에서, 시청자들이 상대적으로 '젊은 느낌'을 좋아한 건가?) 송지은 / 드라마 <날 녹여주오> 1999년에서 20년 흐른 설정으로 극이 진행되기에 다른 인물들은 죄다 나이 들어 있는데 '냉동 캡슐'에 들어갔다 해동되어 나온 지창욱(마동찬), 원진아(고미란)만이 계속 그 비주얼인 설정이다. 극 전개의 동력 : '단단히 얼린다, 얼린다'~ ('녹지마, 녹지마'~ 윤종신 노래 <팥빙수> 아님) 앞부분, 그녀가 20대 대학생이었을 때 '원진아-송지은-오하늬' 셋이 삼총사 절친이고 '차선우(바로)'는 원진아의 남친으로 나온다. 그래서 둘이 같이 극장에 가서

한국 가요계 방송 사고 레전드, 배철수 감전 카우치 노출 [내부링크]

내가 알고 있는, 투 탑을 달릴 만한 한국 가요계 방송 사고 레전드 썰이 있다. 말 그대로 '사고'였다. 그룹 송골매가 열심히 활동하던 무렵,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던 배철수가 KBS <젊음의 행진> 무대에서 '감전 사고'로 픽 쓰러진 게 'TV 생방송' 도중 그대로 전파를 탄 일이 있었다.(지금도 관련 자료를 접할 수 있다.) 위험한 사고를 딛고,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이어 온 배철수 요즘엔 무선 방식이거나 헤드형인 마이크를 주로 사용하지만, 예전 TV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에선 유선 마이크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 또 '송골매' 같은 그룹사운드의 경우 연주도 직접 해야 하기에 '악기'에다가도 소리 빵빵하게 잘 나오게 여기저기 선 꽂고 하는데, 그때 '무대 위 배철수'가 기타 매고 마이크를 잡던 도중 뜻하지 않게 감전된 것 같다. 기타와 마이크 사이의 감전~ 그냥 쓰르륵 쓰러진 것도 아니고, 큰 성인 남자가 마이크 잡고 '일자'로 바닥에 쿵 내리꽂히는 형태여서 많

영화 심연 어비스 제임스 카메론표 외계인, 바다 요정 재난물 [내부링크]

1989년작 <심연/어비스(The Abyss)>는 제임스 카메론표 외계인 관련 영화로, 기본 재미를 보장하는 재난물에 이 소재가 결합되어 무척 흥미롭게 보았다. 이전에 소개한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1977년 영화 <미지와의 조우(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1982년작 <이티(E.T.)>의 경우 하늘 위 우주에서 외계인들이 등장하지만, <심연>에선 바닷속 깊숙한 곳에 외계인이 살고 있다는 설정이다. 제임스 캐머런(James Cameron) 감독의 이 영화는 마지막 대목이 압권이며, 해저에서 죽을 뻔한 남자 주인공 버드(에드 해리스)가 '바다 요정 같은 외계인'과 조우하여 그들의 성으로 헤엄치듯 날아가는 장면이 무척 경이롭고 환상적이다. <이티>에선 주인공 소년이 자전거 타고 달을 배경으로 '하늘'을 나는 장면 나오는 반면, <심연(어비스)> 주인공 아저씨의 경우 외계인 손 붙잡고 '바다' 속에서 날아간다. 198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출연진 정보, 공룡 블루 미혼모 설정 의외 [내부링크]

가장 최신 버전인 2022년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은 <쥬라기 월드> 1~3편 주인공인 오웬(크리스 프렛)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및 2편에서 등장한 소녀 메이지(이사벨라 써먼) 뿐 아니라, 1993년 <쥬라기 공원> 1 이후 2~3편까지 등장한 박사 3인방 그랜트(샘 닐) 새틀러(로라 던) 말콤(제프 골드브럼) 등이 총출동하는 이 쥐라기물의 완결편 성격을 지닌 영화이다. 저들에 더하여, 새로운 인물인 비행기 조종사 케일라(드완다 와이즈)가 합세하여 이들 시점의 '고대 생물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공군 출신) 나의 비행 실력은 최상급~ 이 작품이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에 의해 세상에 나왔고 그는 <J-Park> 1~2편에서만 '감독'을 맡았지만, 이하 <J-World>까지 '기획'엔 참여한 걸로 알고 있다. 1세대 <J-파크> 주요 인물 출신 재등장 2022년 <J-월드> 7인의 주요 인물들 <쥬라기월드> 1 2 3은 책으로 따지면 '표지'라 할

영화 피라냐 1 2010 뭉쳐서 쫀다, 단위 면적당 최강 잔인 [내부링크]

2010년 &lt;피라냐 1&gt;은 아무 생각 없이 딱 보기 좋은 오락 잔혹 영화이다. 심오함과는 거리가 있지만, ...

심은하 디오스 냉장고 CF 카피 유행어, 햄볶의 원조 [내부링크]

2000년 무렵, 예전 톱스타 심은하가 출연한 디오스 냉장고 CF는 &quot;여자라서 행복해요~&quot;라는 카...

영화 이티 스티븐 스필버그표 외계인, 김창완 식빵같은 친구 [내부링크]

최근에 본 &#x27;외계인&#x27; 관련작 중 나온 지 정말 오래된 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82년 영화 &lt...

송지은 2010년 연기 데뷔, 십년 후 여전한 귀여움과 파격 변신 [내부링크]

국내가수 겸 배우 송지은의 본격적인 지상파 정극 출연 드라마는 따로 있지만, 연기 데뷔작은 2010년 MB...

영화 컨택트, 외계인 소재 빌린 시간과 선택 운명 이야기 [내부링크]

최근에 &#x27;외계인&#x27; 소재의 영화를 연이어 보았다. 그중, 비교적 최신작이 2016년산 &lt;컨택트(Ar...

테러 영화 호텔 뭄바이, 실화를 흥미와 감동으로 재구성 [내부링크]

2018년작 &lt;호텔 뭄바이&gt;는 2008년 인도에서 벌어진 &#x27;실화&#x27;를 시종 긴박감 유지되는 흥미로...

청춘의 덫 심은하 향한 전광렬 명대사, 내가 사랑해 [내부링크]

최고 시청률 50% 넘긴 심은하 대표 드라마 1999년 &lt;청춘의 덫&gt;에서, 비서인 그녀에게 열렬한 구애를 ...

제니퍼 로페즈 영화 아나콘다 1 거대 뱀 소재의 크리처물 고전 [내부링크]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1997년 영화 아나콘다 1은 거대 뱀이 인간에게 재앙을 가져다 주는 (광의적 의미에서...

우리집 꿀단지 13 오봄 송지은 본가 입성, 서이안과 스릴한 나날 [내부링크]

&lt;우리집 꿀단지&gt; 주인공 오봄(송지은), 본명 최파란~ 나쁜 아저씨(원래는 좋은 아저씨였음/김유석)의...

영화 엘리시움, 다수를 위한 맷 데이먼 감동 결말 인상적 [내부링크]

2013년 영화 &lt;엘리시움&gt;은 2009년 SF물 &lt;디스트릭트 9&gt;를 통해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바 있...

이은하 ost 명곡 봄비, 드라마 속 김자옥 이정길 이효춘 모습 [내부링크]

이은하 명곡 &#x27;봄비&#x27;는 국내 &#x27;드라마 ost 고전&#x27;으로, 1979년 김자옥 이정길 이효춘 출...

람바다 영화 금지된 춤, 다시 보고 싶은 로라 해링 댄스 [내부링크]

중독성 있는 &#x27;람바다&#x27; 선율에 맞춰 붉은 옷을 입은 여주인공 &#x27;로라 해링&#x27;이 강렬한 댄...

1917 병사 1인의 처절한 고독감 간접 체험케 한 전쟁영화 [내부링크]

제1차 세계 대전이 배경인 &lt;1917&gt;은 비교적 최근에 나온 전쟁영화다. 2019년 제작, 2020년 국내 개봉...

심은하 CF 최애 3종 세트, 화장품 칼리 그리고 [내부링크]

1990년대 톱스타 심은하가 드라마 영화 대표작 뿐 아니라 TV 광고인 CF(시에프)에서도 인상적인 몇몇 ...

주상욱 이방원 김영철 이성계, 태종으로 KBS 대하 사극 부활 [내부링크]

몇 년 전 폐지되었던 KBS 대하 사극이 부활한다. 조선의 3대 군주 &#x27;태종 이방원&#x27;을 소재로 한...

시카리오 1 베니시오 델 토로 매력과 으스스한 분위기의 콜라보 [내부링크]

2015년 영화 &lt;시카리오 1&gt; 주요 등장 인물은 3명이다.(여 1-남 2) 전반적으로 &#x27;여성 캐릭터&#x2...

성훈 송지은 애타는 로맨스 4, 직장 내 갑질과 달달 밀당 사이 [내부링크]

성훈 송지은 주연 애타는 로맨스 초반 &#x27;임팩트 있는 장면&#x27;은 꽤 중요하지만, 이 드라마 재미를 ...

영화 아포칼립토, 호러물보다 더 무서운 역사 속 마야 문명 [내부링크]

2006년 영화 &lt;아포칼립토&gt;를 보면서, 웬만한 공포물이나 호러물보다 더 무서운 마야 문명 &#x27;인신...

영화 피아니스트, 예술가의 강한 생명력과 적군 장교의 온정 [내부링크]

2002년 영화 &lt;피아니스트&gt;는 &#x27;한 예술가의 강한 생명력과 적군 장교의 온정&#x27;을 그린 외국 ...

심은하의 드라마 영화 대표작을 알아보자 [내부링크]

1990년대 톱스타 심은하의 드라마/영화 대표작을 알아보자 &#x27;20대 초반&#x27;의 나이에 스타급 연예인...

이소룡 아들 브랜든 리 영화 크로우, 히스 레저 조커 분장 원조 [내부링크]

이소룡 아들 브랜든 리 영화 &lt;크로우&gt;는 &lt;다크 나이트&gt; 매력캐인 히스 레저 &#x27;조커 분장&#...

애타는 로맨스 3 이유미 송지은 차진욱 성훈, 분노가 똑같을까 [내부링크]

&lt;애타는 로맨스&gt; 이유미(송지은) 차진욱(성훈) 커플이 바닷가에서의 짧은 인연을 뒤로 한 채 헤어지...

김상중 심은하 TV문학관 천지간, 삶과 죽음 얽힌 기묘한 인연 [내부링크]

김상중 심은하 출연 TV 문학관 &lt;천지간&gt;은 &#x27;삶과 죽음에 얽힌 기묘한 인연&#x27;을 다룬 단막...

언더 워터 2016, 해양 모노극임에도 빈틈없는 스릴 [내부링크]

2016년 &lt;언더 워터&gt;는 여주인공 혼자 스토리를 끌고 가는 '해양 모노극'임에도 빈틈없는 스릴감을 보...

송지은 Make it love 청량감 있는 여름 노래 [내부링크]

송지은 &#x27;Make it love&#x27;은 청량감 있는 여름 노래로, 작년 오늘....그러니까 2020년 7월 26일에 ...

로보캅 1 오락물에 입힌 철학성, 정체성 영화의 한 축 [내부링크]

1987년 영화 &lt;로보캅&gt; 1은 오락물에 철학성을 입힌 수작 'SF/액션/범죄물'로, 정체성 영화의 한 축...

심은하 이승연이 한 KBS 첫사랑 효경이 될 뻔, 캐스팅 비하인드 [내부링크]

심은하가 1996년 KBS 주말극 &lt;첫사랑&gt; 방영 당시, 이승연이 연기한 여주인공 &#x27;효경이&#x27; ...

포세이돈 어드벤처, 해양 재난영화 결말의 아버지 [내부링크]

&lt;포세이돈 어드벤처&gt;는 '해양 재난영화 결말의 아버지' 같은 작품이다. 1970년대에 &lt;프렌치 커넥...

애타는 로맨스 2 성훈 송지은 전기승결 늑대와 다람쥐 해변 커플 [내부링크]

성훈 송지은 주연의 &lt;애타는 로맨스&gt;는 &#x27;로맨스&#x27;가 이뤄지기까지 기존 드라마 남녀 커플이...

윤여정 데뷔작 화녀 여성캐 부각 리메이크 영화, 원작과 차이점 [내부링크]

얼마 전, 윤여정 배우의 &#x27;아카데미 수상&#x27;을 기념하여 그녀의 영화 데뷔작인 &lt;화녀&gt;를 재개...

심은하 이종원 청춘의 덫 원수 커플 이전, 작은 도둑 훈훈 사제 [내부링크]

심은하와 이종원이 시청률 대박 드라마인 1999년 SBS 드라마 &lt;청춘의 덫&gt;에서 &#x27;배신 관계&#x...

장서희 전광렬 연기 존잘이 사랑찬가 병맛드와 만났을 때 [내부링크]

고전 병맛드 &lt;사랑찬가&gt; 심화 버전 포스트~ 장서희, 전광렬 주연의 2005년 MBC 주말 연속극 &lt;...

애타는 로맨스 1 먹보 이유미 송지은과 귀여운 댕댕, 성훈의 까만 냥 [내부링크]

창의력(?) 있고 새로운 걸 추구하는 내가 넷플릭스 &lt;애타는 로맨스&gt;에 흥미를 갖게 된 지점이 좀 특...

청춘의 덫 전광렬한 사랑 끝판왕, 사랑찬가 얼음 참새 병맛 대사 [내부링크]

최근 1999년 SBS 드라마 &lt;청춘의 덫&gt;을 보고 있다. 이 극에서 &#x27;비서&#x27; 심은하 향한 &#x2...

풋풋 신은경 심은하 20대 여울목 종합병원 출연 시절, 토토즐 [내부링크]

1994년 MBC 미니 시리즈 &lt;마지막 승부&gt; 때 &#x27;다슬이&#x27; 역의 심은하 뿐 아니라 극 중 이종...

전쟁영화 추천 퓨리 인상적인 리더십 중년 브래드 피트에 반하다 [내부링크]

어쩌다, 올 상반기에 &#x27;외국 전쟁영화&#x27;를 많이 보게 되었다. &#x27;밀리터리 영화&#x27;의 고전이...

송지은 성훈 애타는 로맨스 ost 유통채널 누적뷰 인기영상 9위 달성 [내부링크]

송지은, 성훈이 부른 드라마 &lt;애타는 로맨스&gt; 메인 테마곡 &#x27;똑같아요(Same)&#x27;가 이 ost 유...

어른 동화 장르 개척한 정채봉의 나, 25분 만에 정독하다 [내부링크]

책 한 권 읽는 데 25분 걸렸다. &#x27;성인 동화&#x27; 장르를 개척한 정채봉의 생각하는 동화 &lt;나&gt;...

젊은이의 양지 몽고메리 클리프트, 청춘의 덫 이종원 캐릭터 원조남 [내부링크]

몽고메리 클리프트 주연의 1951년 흑백 영화 &lt;젊은이의 양지&gt;는 1925년에 나온 소설 &lt;미국의 비극...

베스트 극장 작은 도둑 심은하, 포근한 얼굴 치이는 우정 설정 [내부링크]

1994년 단막극 &lt;작은 도둑&gt;은 심은하가 유일하게 출연한 베스트 극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 드라마 중...

송지은, 가수 연기자 선배 임창정과 깜짝 MC 체험 시절 [내부링크]

&#x27;예쁜 나이 25살&#x27; 노래 영향인지, 송지은 리즈 시절을 말랐던 25세 때로 보는 이들이 많다. 보니...

짐의 실버 선장, 애니 보물섬 데자키 오사무 재창조의 매력캐 [내부링크]

고전 리뷰 1탄~ 짐의, 그리고 나의 &#x27;실버 선장&#x27;이 나오는 &lt;보물섬&gt;은 영국 작가 &#x27;로...

우리집 꿀단지(12) 오봄 송지은의 일곱 남자와 인생 파트너 사부 [내부링크]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 이성과의 &#x27;사랑&#x27;도 물론 달달하긴 하지만, 요즘엔 &#x27;연애&#x27; 못지...

우리 집 꿀단지(11) 야누스 김민수, 송지은-이재준에 분노. 권력형 질투란~ [내부링크]

&#x27;질투&#x27; 하면 여자를 떠올리는 이들 많지만, 실제 남자들의 그것도 상상 초월이다-(직.간접 경험~...

우리 집 꿀단지(10) '송지은' 둘러싼 오각 관계, 양모 '유혜리' 사윗감 빅매치 [내부링크]

129부작 &lt;우리집 꿀단지&gt; 장편 드라마라 그런지, 남녀 &#x27;러브 라인&#x27;도 심화 학습(?) 수준으...

우리집 꿀단지(9) 최대철, 김용림 반대 뚫고 안선영과 초마이크로 웨딩 [내부링크]

예전엔, 어쩌다 순진녀를 건드린 남자가 여자를 책임져야 되는 경우가 많았다. 드라마 &lt;우리 집 꿀단지&...

우리집 꿀단지(8) 송지은, 일기장 비밀 발견. 생모 찾기 방해하는 김유석 [내부링크]

비서실장 안씨(김유석)의 배은망덕함으로, 풍길당 배국희 사장(최명길)의 둘째 딸 &#x27;최파란(송지은)&#x...

우리집 꿀단지(6) 맥가이버 송지은, 수랏간 나인 이영하-젠더리스 설정 [내부링크]

얼마 전, 2015년 드라마 &lt;우리 집 꿀단지&gt;를 보면서 &#x27;동질감&#x27; 느끼는 한 장면을 발견하였...

우리집 꿀단지(5) 송지은 생모 '최명길', 양모 '유혜리'의 신개념 360도 먹방(움짤) [내부링크]

2015~2016년 드라마 &lt;우리 집 꿀단지&gt;에서 송지은(오봄) 생모로 나오는 &#x27;최명길&#x27;의 비교적...

우리집 꿀단지(4) 홍길동 '송지은', 친부 '이영하'와의 조우(부록-뽕뜨락 삼촌) [내부링크]

누군가의 &#x27;음모&#x27; 또는 &#x27;사고&#x27;로 인해 부잣집 어린 딸이 다른 데 가서 자라는 드라마에...

우리집 꿀단지(2) 사건 발단-김유석의 나쁜 '아저씨' [내부링크]

송지은 주연의 드라마 &lt;우리집 꿀단지&gt;에서의 악의 축은 &#x27;안씨&#x27; 김유석이다. 극 중 최명길...

우리집 꿀단지(1) 뽕뜨락 삼촌 최대철과 봄귀졸귀 송지은 [내부링크]

최근 2015~2016년 송지은 드라마 &lt;우리 집 꿀단지&gt;를 정주행하기 시작했다. 봄이니까... &quot;봄처...

송지은과 심은하 얼굴을 좋아하는 이유(1차 종합판) [내부링크]

일전에 &#x27;심은하&#x27;와 &#x27;송지은&#x27; 얼굴을 선호하는 이유로 눈동자를 든 적이 있다. 타고나...

먼 과거, 심은하 얼굴을 처음 보았을 때 [내부링크]

때는 1994년 겨울이었다. TV 드라마에 &#x27;심은하&#x27;라는 매력 있는 얼굴의 연기자가 나온다고 누군...

류시화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과 내 첫 덕질 아동 시인 [내부링크]

오래 전부터 소장 중인 류시화 시집 &lt;외눈박이 물고기&gt;의 사랑을 펼쳐 들었다. 소설이나 수필, 자기 ...

섬찟 캐릭터 김기영 하녀, 기생충에 영향 준 리메이크 반복 영화 [내부링크]

1960년에 개봉된 김기영 감독의 고전 흑백 영화 &lt;하녀&gt;는 이제껏 리메이크가 꽤 많이 된 작품이다. 2...

가스라이팅 기원 영화 가스등, 리메이크 소취 고전 [내부링크]

잉그리드 버그만(Ingrid Bergman) 주연의 1944년 미국 영화 &lt;가스등&gt;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이슈였...

한지붕세가족 심은하 유재석삘 최상진, 단역 차인표와 삼각관계 [내부링크]

1993년 10월에 방영된 &#x27;360회 &lt;한지붕 세가족&gt; 친구 사이, 애인 사이&#x27; 편에 당시 심은하와...

심은하 이종원, 작은 도둑 베스트극장 분식 솜사탕 먹방 열전 [내부링크]

예전에 심은하가 출연한 1994년 베스트 극장 &lt;작은 도둑&gt;을 본 기억은 나지만, 자세하게 본 게 아니...

김광석 '거리에서' 최초 라이브 들려준 카페 가수와 3번의 인연 [내부링크]

세월이 지나도 그 가치가 퇴색되지 않는 &#x27;(마이) 고전 리뷰&#x27; 2탄은 김광석이 부른 노래 &#x27;거...

차인표 한지붕 세가족 단역, 심은하 최상진과 삼각 관계 [내부링크]

1993년 10월에 방영된 360회 &#x27;&lt;한지붕 세가족&gt; 친구사이, 애인사이&#x27; 편에 당시 심은하와 ...

한지붕 세가족 심은하, 생의 첫 상대역은 유재석 닮은 배우 [내부링크]

심은하의 첫 &#x27;고정 출연 드라마&#x27;는 1993년에 잠시 출연한 &lt;한지붕 세가족&gt;이다. 에피소드 ...

심은하 '한지붕 세가족' 시절-예비 톱스타의 남다른 안광 [내부링크]

최근 심은하가 &lt;한지붕 세가족&gt;에 출연했던 당시의 영상을 보았다. 총 413부작- 1986년~1994년까지, ...

심은하 '숙희' 삽입곡-장 필립 오딘 'Toute Une Vie(일생)', 고마운 음반가게 언니 [내부링크]

최근 &#x27;엣지 티비&#x27;에서 고소영-심은하 주연의 1995년 드라마 &lt;숙희&gt;를 방영하였다. 과거의 ...

드라마 '마지막 승부' 이상아, 심은하와 전도연 영화 '접속'-평범과 비범 사이 [내부링크]

어쩌다, 1994년 MBC 드라마 &lt;마지막 승부&gt;에서 &#x27;다슬이&#x27; 될 뻔했던 이상아와 최종 &#x2...

우리집 꿀단지(8) 입양 사실 알게 된 '송지은', '최대철-안선영' 초스몰 웨딩 [내부링크]

비서실장 안씨(김유석)의 배은망덕함으로, 풍길당 배국희 사장(최명길)의 둘째 딸 &#x27;최파란(송지은)&#x...

다슬이 될 뻔 '이상아'와 동시대 하이틴 스타들(하희라, 김혜선, 채시라 등) [내부링크]

지난 번 &#x27;써머리 요약판&#x27;에서 예쁜 이상아가 &lt;마지막 승부&gt;의 &#x27;미주&#x27; 역이 아니...

우리집 꿀단지(7) 송지은-이재준, 가랑비 같은 사랑(사각관계의 서막) [내부링크]

남녀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데엔 여러 유형이 존재한다. 드라마 &lt;우리 집 꿀단지&gt; 커플(송지은, 이재...

'마지막 승부' 다슬이 역 '이상아'에서 '심은하'로-캐스팅 과정 최종 요약 [내부링크]

1994년 인기 드라마 &lt;마지막 승부&gt;에서 심은하 역할 &#x27;다슬이&#x27;가 원래는 이상아 역이었다는...

심은하 '다슬이' 역이 원래 이상아의 것, 뭣이 중헌디 [내부링크]

1994년 드라마 &lt;마지막 승부&gt;의 &#x27;다슬이&#x27; 역을 원래 이상아가 할려고 했다가 방영 전 심은...

우리집 꿀단지(3) 최대철과 송지은 '먹방' 블루스 [내부링크]

&lt;우리 집 꿀단지&gt; 이제 겨우 &#x27;초반부&#x27;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x27;밥상머리&#x27;씬 또...

심은하 본인은 신비주의였던 적이 없다 [내부링크]

심은하가 1994년 드라마 &lt;마지막 승부&gt;에서의 청순한 &#x27;다슬이&#x27; 이미지로 뜬 후 &#x27;욕망...

단기 임팩트 '심은하'-올 더 타임 예쁜 사람은 없다. 하지만.. [내부링크]

심은하가 MBC 공채 탤런트로 본격적인 연기자가 된 후 고작 5~6년 활동했을 뿐이지만 &#x27;웹 커뮤니티...

우리집 꿀단지(7) 송지은-이재준, 알바는 사랑을 타고(사각관계의 서막) [내부링크]

남녀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데엔 여러 유형이 존재한다. 드라마 &lt;우리 집 꿀단지&gt; 커플(송지은, 이재...

'예전 스타, 요즘 스타' 차이-심은하 은퇴 이유 추측 [내부링크]

1990년대 스타 &#x27;심은하&#x27;는 배부른(?) 은퇴를 한 여배우이다. 남들은 기회를 못잡아서 안달인데, ...

송지은과 심은하와 나와 블로그 [내부링크]

과거의 어느 날..TV 드라마에 연기자로 나온 송지은 얼굴에 큰 매력을 느낀 적 있다. 더 오랜 과거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