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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레고켐바이오 인수로 인한 하락은 매수 기회일까? [내부링크]

최근 오리온이 레고켐바이오 인수로 하락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이후로 최저점에서 살짝 올라 갈까말까 망설임이 보이는 차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지금이 오리온 종목의 매수타이밍일지 한번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오리온이라는 브랜드 오리온을 모르는 한국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정말 오리온을 좋아했어요. 특유의 CI도 뭔가 신비스럽고, '초코송이'랑 '투유', '톡핑'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오리온 과자입니다. 오리온은 1956년 '풍국제과'를 인수하면서 설립되었고, 중간에 두번이나 이름을 '동양'으로 바꿨다가 다시 지금의 '오리온'이 되었습니다;; 초코파이의 인기와 함께 지금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장차 바이오 기업으로 사업 방향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있는 것 같습니다. 설마... 안정적으로 잘 되고 있는 제과산업을 떠나진 않겠죠?;; 오리온 최근의 주가하락, 레고켐바이오 인수 오리온은 바이오 사업 확장을 위해 레고켐바이오 지분 25.53%를 취득한다고

주식 혹은 경제신문에서 피벗, 피봇(pivot)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오늘 신문에서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미국 금리인하 시계 빨라졌다... 헤지펀드는 이미 '피벗'에 베팅' 오늘은 이 피벗, 피봇이 주식이나 경제신문에서 어떤 뜻으로 사용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피벗, 피봇, pivot 기본 뜻 명사로는 중심축, 중심점의 의미가 있습니다. 어떤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다, 돌리다... 이런 뜻으로 사용되는데요. 주로 스포츠 용어로 공을 갖은 선수가 다른 선수들로부터 수비를 하기위해 한발은 지탱하고 다른 발을 계속 옮겨 딛으면서 하는 플레이를 의미합니다. 사업적으로 사용되면 본래의 비전을 유지한채, 사업모델을 변경하는 경우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용어는 사용되는 분야가 바뀌어도 그 기본적인 의미나 뜻은 그대로인 경우가 많아요. 경제, 주식에서 피벗, 피봇 뜻, 사례 그래서 위와 같은 기사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연준이 그동안 통화정책에 대해 매파적인 성향, 금리상승의 방향을 유지했지만. 그 기조는 미국의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기술 - 차트와 주식 플랫폼에 대한 기술적인 공부 [내부링크]

그동안 야금야금 보고만있던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기술' 책을 드디어 끝까지 읽었습니다. 이 책은 주식초보인 제가 궁금했던 차트나 주식투자 플랫폼에서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한 얘기가 나와있어서 투자에 대한 저의 견문을 넓혀주는데 또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그냥 간단히 책을 요약하고, 제가 느낀 점 정도를 써보도록 할께요. 강세장에서는 긴시간 동안 크게 상승하고, 짧은 시간동안 소폭 하락한다. 따라서 수익을 극대화 하려면 길게 보유하고, 약세장에서는 짧게 보유하는 것이 좋다는데.. 알고는 있지만 초보는 '긴 시간', '짧은 시간' 등을 판단하기가 어렵고, 강세장에서 상승할때 수익실현이 자꾸 마렵게 되고, 약세장을 잘못 판단해서 자꾸 곧 상승 직전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되는 것 같아요. 각각의 주식은 특유의 주가 움직임이 있다. 저도 체감했는데, 투자하려는 종목이 있으면 그 움직임의 특성을 잘 알아두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슴 아픈 경험이지만 물려서 몇년 이상

비산동 카페맛집 크림스톤에서 관악산뷰 잔잔한 음악과 함께 힐링하고 왔습니다. [내부링크]

오랜만에 체험단활동으로 비산동 카페맛집 크림스톤에서 관악산뷰도 감상하고, 잔잔한 음악과 힐링하고 왔습니다. 이곳은 진입하면서 봤을때도 너무 예뻐서, 사실 근처에 있는 단골 가게 다니며 꼭 한번 가보고 싶기도 했던 곳이에요. 생긴지 몇년 안된 것 같은데, 날씨 좋은 낮이나 저녁이나 모두 좋을 것 같은 카페입니다. 가는길이 비산체육공원이고 뒷편으로는 관악산이 보여서 뷰가 정말 안좋을 수 없는 곳이에요. 초록색배경이 진짜 상큼하게 느껴졌던 곳. 그래서 근처 지날때마다 항상 가봐야지... 마음 먹었던 곳입니다. 이곳은 바로 근처 군부대앞 행정실과 카페 옆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물론 근처까지 오는 버스도 있어요!) 이날은 여기서 브런치를 하고, 바로 마트에 다녀올 생각이라 저희도 차를 가져갔어요. 토요일이어서 옆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한가롭게 축구 구경하는 것도 좋았어요. 아이들 타고 놀으라고 차가 너무 많았습니다.. 어른인 저도 이런게 너무 좋습니다.(하지만 타보진

비산동맛집 왕재, 안양종합운동장 맞은편 중화요리맛집에서 탕수육 꼭 드셔보세요! [내부링크]

오늘은 오랜만에 체험단활동으로 비산동맛집 왕재에 다녀왔습니다. 안양에서 중화요리맛집 찾으시면 꼭 한번 가보시면 좋겠어요. 이쪽에 자주 다니는데... 이곳이 '안양 비산골 음식문화 특화거리'였더군요. 어쩐지 이 근처에 들어서는 순간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좀 오래된 가게들이 많고, 그렇단 얘긴 바로? 맛집이 많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ㅋㅋ 그래도 집에선 밝을때 출발했는데, 그 몇십분 사이에 이렇게 어둑어둑 해가 져버렸습니다. 그래도 간판에 '왕재'가 보이는군요. 왕성할왕, 재물재... 재물이 완전 많아서 번창한다는 뜻인 것 같아요.(한자사전 검색해봤어요) 차를 주차하고, 살짝 오른쪽으로 돌아서 들어갑니다. 밖에 저런게 세워져있었어요. 아마 이 근처 비산골 음식문화 특화거리에 있는 비산골 상인회에서 '자주봐요 우리 여기에서' 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상품이 어마어마합니다. 참여기간은 8일까지로 이벤트에 서둘러 참여해야겠습니다~!ㅋ 내부에는 쾌적하면서도 자리가 많습

CBDC 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무엇이고, 현재 화폐와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내부링크]

CBDC 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무엇이고, 현재 화폐와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예전에 들었을땐... 일상생활에서 현금이 없어지고, 지갑이 참 가벼워져서 좋겠다...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요. 요즘은 그 도입시기가 임박했는지, 경제기사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본다면 실물화폐 관리에 필요한 비용이 절약되고, 환경적으로도 낭비가 덜 될 것 같긴하지만... 어차피 최근에는 인터넷쇼핑이나, 개인간 거래도 거의 계좌이체로 이뤄지고 있는데, 굳이 왜 새로운 체제를 도입하는 비용을 들이면서까지 CBDC가 필요할까 ...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CBDC, 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정확히 무엇인지, 현재 화폐와 뭐가 그리 다른지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뜻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 말그대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기존의 실물화폐와 동일한 교환비율을 유지하면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실물이 없는 전자 화폐입

DSR뜻과 DTI와의 차이점 LTV뜻까지 함께 알아볼께요 [내부링크]

경제기사를 보면 부동산 얘기에 DSR, DTI, LTV 세가지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왠지 어려워보이는 부동산 용어... 오늘은 DSR뜻과 DTI와의 차이점 그리고 LTV뜻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께요~! 알고보면 쉬운 경제용어, 함께 공부해보아요!! 한국에는 '부동산 신화'가 있다고 할만큼, 자산가치에서 부동산의 규모가 절대적으로 큰편입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부동산 규제를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부동산 규제에서 제일 중요한 핵심은 국민들이 주택을 구입할때 대출을 얼마만큼을 해줄 것인가...에 대한 기준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그 대출 규모에 대한 통제 기준들이 바로 DSR, DTI, LTV이고요. 먼저 DSR뜻부터 알아보면, Debt Service Ratio로 연소득 대비 총부채 원리금상환 비율의 의미입니다. DSR뜻은 DTI(Dept to Income 총부채 상환 비율)와의 차이점과 함께 살펴보면 이해가 더 쉬울 수 있는데요. DSR뜻과 DTI

디커플링 뜻과 디리스킹 뜻, 요즘 중국과 미국 관계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 무슨 뜻일까요? [내부링크]

최근 경제기사를 보면 미국이 중국과 힘겨루기, 견제와 협력... 등의 변화무쌍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몇일사이에는 중국과 미국의 관계에 대해 디커플링이나 디리스킹과 같은 용어들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디커플링 뜻과 디리스킹 뜻이 뭘까요? 알 것도 같지만 모를 것도 같은 경제기사 용어.. 오늘은 디커플링 뜻과 디리스킹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decoupling, 디커플링 뜻 탈동조화라고도 하는데, 어떤 국가의 경제나 상황이 세계적인 흐름과 벗어난 흐름을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기침체가 있는데 경제는 계속 성장하거나, 주가하락>환율 상승, 주가상승>환율하락 과 같은 일반적인 흐름을 따라가지 않는 것도 디커플링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정도에 따라 decoupling이 강하면 hard decoupling, 약하면 소프트 디커플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erisking, 디리스킹 뜻 사전적으로는 탈위험이라는 의미입니다. 본래는 금융기관에서 리스크 관리를 위해 특정 분

전환사채 어떻게 투자하지? 주주들에 대한 영향, 그리고 BW와의 차이점은? [내부링크]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전환사채, CB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반투자자도 투자할 수 있는 것인지, 참여방법과 기존 주주들에 대한 영향과 그리고 BW와의 차이점을 통해 전환사채에 대해 좀 더 분명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전환사채 CB, Convertible Bond 채권을 발행한 기업의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채권입니다. 기업이 자금을 구하는 방법이 채권 발행, 주식 발행 두가지가 있는데 채권은 회계상으로 부채로 잡히고, 주식의 경우엔 자본이 되어서... 회사입장에서는 주식을 발행하는 방법을 좀 더 선호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유상증자를 하자니 주식가치가 희석되니, 주주들이 반기지 않겠죠. 그런면에서 전환사채는 기업입장에서 그나마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채권이지만, 추후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부분때문에 채권의 이자를 줄일 수 있고,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행사하게되면 부채가 곧 자본으로 전환이 되는 것이죠. 이자를 줄 필요도 없어지게 되고요. 또한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환가액이

BW 신주인수권부사채가 무엇인지, 투자 방법과 주의할 점도 함께 알아봅니다~! [내부링크]

저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데요. 기사내용 중에 거의 매일 반복되는 기사 타이틀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의 증시 일정'이에요. 내용을 보면 공모주청약, 유상청약도 있고, 추가상장부분에 'BW'라는 것도 보입니다. 경제기사에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용어. 오늘은 이 BW가 뭔지, 투자방법은 뭔지, 주의할 점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제신문 오늘의 증시 일정에서 저는 매일 공모주청약 일정을 확인하는데요. 가끔 보면 BW도 보이더라고요. 그냥 그런게 있나보다... 넘겼는데, 갑자기 이것도 어떤건지 자세히 한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경제공부 블로거로써 이정도는 당연히 알아야할 것 같기도 했고요. 아래 기사내용을 보면, 에스바이오메딕스가 BW를 상장했다고 나옵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경우는... 얼마전에 공모주 청약에 들어갔다가 제가 물린 종목이기도 합니다;;(빨리 치고 빠졌어야했는데...ㅜ.ㅠ) BW, Bond with Warrant 신

에스케이바이오팜 주가 어디까지 올라갈까요? [내부링크]

오늘은 제가 추가 매수를 하고 있는 에스케이바이오팜 주가에 대해 찐주주의 시점에서 다시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에스케이바이오팜 주가가 정말 약진을 하고 있는데요. 주주로써는 참 신나기도 하지만, 두가지 아쉬움이 있어요. '진작에 좀 더 사둘껄'하는 마음과 '좀 더 빨리오르면 좋겠는데..'하는..ㅋ 사람이 참 간사하죠? 첫번째 매수시점에 저는 에스케이바이오팜 주가가 못해도 20만원은 갈꺼라 생각을 했습니다. 이 회사는 2020년 6월에 청약을 시작해 상장 직후부터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었고, 그러고도 한동안 10만원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2021년 2월 24일에 최대주주였던 SK가 86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하면서 에스케이바이오팜 주가는 전일대비 17.3%까지 폭락하게 됩니다. 이후부터 10만원 밑으로 꾸준히 내려오기 시작했어요;; 이것은 최대주주이며 지주회사인 SK에도, 바팜에도 좋지않은 결정이었다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도 없이 단

소비자심리지수와 소비자동향지수 어떻게 만들고, 활용하면 좋을까요? [내부링크]

'경기가 안좋다'는 말.. 요즘은 참 시도때도 없이 하는 말인 것 같은데요... 실제로 이런 사람들의 느낌을 지수화한 게 바로 '소비자심리지수'와 '소비자동향지수'라고 합니다. 어쩌면 8,90년대 이외에는 사람들이 경기가 좋다고 느낀적이 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정말 그때 이후로 경기는 내내 나빠지기만 했을까요? 오늘은 소비자심리지수, 소비자동향지수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활용하면 좋을지, 현재까지의 추세를 알아보겠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 Consumer Composite Sentiment Index) 많은 사람들이 경기가 안좋다고 하지만 이런 건 대부분 그냥 느낌일 뿐으로... 이런 느낌들을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황이라는 느낌을 갖고 소비를 줄이기 시작한다면 실제로 침체기가 올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겠죠. 그래서 이렇게 사람들의 느낌을 지수로 만들어 매월 말 한국은행이 발표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소비자심리지수라 합니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사전지정운용제도 개념과 목적에 대해 조사해봤습니다. [내부링크]

최근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 대한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내용은 한국사람들이 연금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관심이 없다..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이 뭔지 필요한 내용만 간단히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처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이라는 용어를 들었을때는 뭔가 큰일이 일어나는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default에 '채무 불이행'이라는 뜻이 있어서..ㅋ 사실 이게 IT쪽에서는 'default값'이라고... '기본값' 정도의 의미를 갖고 있거든요. 아마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의 default는 이 IT쪽 용어에 더 가까운 뜻이 아닐까 합니다. 괜히 둘러둘러 얘기드리는 것 같지만, 사실 이 '기본값'이라는 IT용어로써 뜻을 이해하시고 나면, 한방에 이해가 되는 개념이에요! 2022년 7월 12일부터 퇴직연금에 사전지정운용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사전지정운용제도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을 운용할 상품을 지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으로 자동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 - 세정 및 인프라장비 밸류체인까지 마지막으로 정리해봅니다~!(ft. 염블리) [내부링크]

앞선 두 포스팅에서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 및 밸류체인, 전반적으로 염블리님의 영상 기반으로 제가 공부한 내용을 더해 정리해봤습니다. 이제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 중에서도 세정과 인프라장비 내용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지루하시면, 관련 기업이랑 뭐하는 공정인지, 이미지랑 같이 대강만 따라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가보겠습니다~! 세정이나 연마 공정은 포토공정이나 식각공정, 이온주입단계, 증착공정 중에 사이사이 들어가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세정공정은 공정 중 맨 끝에 따로 정리를 해보는 것이고요.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와 전반적 과정 궁금하시면 앞선 포스팅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 하단에 url 달아둘께요~! 세정/코팅 공정 반도체 공정 중에 발생된 장비 내부 부품에서 파티클이나 이온, 불순물 등의 오염과 오염원을 제거하는 공정입니다. 세정으로 인해 부품 구매 비용이 절감되기도 하고, 제품 특성이 복원되기도 합니다. 반도체 제조가 미세공정으로 가면서 미세 입자, 미량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와 밸류체인 함께 공부해봐요~!(ft. 염블리) [내부링크]

앞선 포스팅에 이어서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와 밸류체인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내용이 길어져서 포스팅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하긴... 제가 좋아하는 염블리님 관련 방송도.. 10편이 훨씬 넘으니까요;; 앞선 포스팅에서는 웨이퍼 제조, 산화, 포토(노광)까지 다루었고, 이후내용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와 밸류체인 공부' 들어가겠습니다~! 4번째 식각 공정에 대해 정리하기 전에 복습겸, 전체적 반도체 전공정 요약한 내용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제가 작성한 포스팅에서 그냥 긁어와 봤어요.) 4. 식각 포토 공정을 거쳐온 웨이퍼에 식각 물질을 반응시켜서 감광액에 보호받지 않는 부분을 필요한 패턴만 남기고 부식작용으로 깎아내는 과정입니다. 깎고 깎이는 공정이니만큼, 이 공정에서는 여러 가지 장비와 소모성 부품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에 대해 공부하실때 가끔 보게되는 좀 낯선 단어들이 식각 공정에 많이 사용되는 걸 보실 수 있을꺼에요.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 - 식각액 솔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 밸류체인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ft. 염블리와 함께) [내부링크]

오늘은 그동안 맘속으로 부채감을 느꼈지만, 공부하기 싫어서 미루고 미루던...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에 대해 밸류체인을 통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주식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던 염블리님 방송을 보고 중점적으로 공부를 해봤어요. 방송이 워낙 길고, 양도 많지만 지금 공부하지 않으면 정말 늦는 느낌이라 부랴부랴 공부하면서 포스팅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을지... 전반적으로 훑어본다 생각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일단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전공정에는 어떤 단계들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봐야할 것 같아요. 전체적인 공정에 대해 저는 일단 10가지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세정과정은 각 공정의 중간중간에서 진행되는 공정이라 따로 순서를 매기지 않았어요. 공정이 너무나 많고, 각 공정마다 자세한 설명부터 하면 전체적인 그림이 들어오지 않더라고요.(제가 그랬;;) 그래서 일단 전반적인 공정을 간단히 조감해보겠습니다.

CPI 뜻과 소비자물가지수가 중요한 이유를 알아볼께요~! [내부링크]

예전 포스팅에서 주식투자할때 봐야하는 경제지표 7가지를 간단히 정리해봤었는데요. 오늘은 그중 CPI 뜻과 소비자물가지수가 중요한 이유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CPI 뜻과 의미 Consumer Price Index를 줄인말로, 일반적으로 미국의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할때 지불하게 되는 평균적인 값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변동률을 통해 소비 동향과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할 수 있고, 급여와 연금 등을 연동시켜 인플레이션을 컨트롤하게 됩니다. 인구와 함께 국가의 기본적 경제 통계지수라고 할 수 있어요. 만약 실제 수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미국 달러의 가치나 전망이 긍정적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요즘처럼 FOMC가 금리를 상향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긍정적이라고만 볼 수는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CPI는 어떻게 구성될까요? CPI는 소비 지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주택, 식료품, 의료, 교통, 통신, 옷, 여가/문화, 재생산 혹은 관련 서

토큰증권 STO 코인과의 차이점부터 관련주까지 톺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올해 초 정도에 잠시 토큰증권 STO에 대한 경제기사가 꽤 핫하게 다뤄진적이 있습니다. 증권형토큰이라고도 하는데, 코인보단 좀 안정적인 투자상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짝은 '리츠'주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아마 지금쯤이면 관련주들이 들썩들썩 하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아직은 관련주들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재빨리 토큰증권 STO에 대해 코인과의 차이점과 관련주 등에 대한 내용 공부해보겠습니다. 토큰증권 STO(Security Token Offering) 의미 일반적으로 실물자산, 비상장주식, 채권 등을 토큰화(분산원장기술을 통해 디지털화)한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부동산과 같은 실물 또는 여러형태의 금융자산을 작게 나눠 블록체인 기반 토큰에 연동해 거래가 가능하도록 만든 자산의 형태, 즉 증권형 디지털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권 관련 법으로 들여다보면 과거 실물증권에서 시작해 현재 MTS/HTS 등을 통해 거래되는 전

선물옵션 만기일이 언제이고, 네마녀의날로 불리는 이유가 뭘까요? [내부링크]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선물옵션 만기일과 선물과 옵션 시장흐름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파생상품이 왜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이고,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진다는 선물옵션 만기일은 언제인지.. 또 그날이 네마녀의 날로 불리는 이유가 뭔지... 알아보고 주식투자 할때 참고를 하면 좋을 것 같아 한번 공부해보겠습니다. 선물옵션 만기일은 선물과 옵션이라는 상품이 만기가 되는 날을 의미합니다. 한국의 경우... option 만기일은 매월 두번째 목요일이고, 선물 만기일은 3/6/9/12월의 두번째 목요일이 됩니다. 따라서 매번 선물이 만기되는날이 선물옵션 만기일이 됩니다. 미국의 경우는 매월 세번째 금요일이 옵션만기일이고, 3/6/9/12월 세번째 금요일이 선물 만기일입니다. 한국의 주식시장은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미국의 선물옵션 만기일도 기억해두었다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점을 미리 대비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선물옵션 만기일... 상품은 두가지인데 왜 네마녀의날일까요? 그

KOTC 비상장주식 거래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내부링크]

저는 요즘 기업명을 들으면 곧바로 MTS에서 검색해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최근 이런 버릇때문에 우연히 KOTC 즉 비상장주식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저의 경우는 KB증권을 주로 이용하는데 주식창에서 다른 상장주들과 동일하게 검색이 되어 처음엔 차이점을 알지 못하다 끝내 전화로 문의를 해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제가 알아본 KOTC에 대해 공유를 드려볼까합니다. KOTC(Korea Over Ther Counter) 장외시장 혹은 비상장주식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을 다루는 거래소시장과 더불어 자본시장법상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제도권에 있는 시장입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합니다. ※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987년 장외주식시장을 코스닥시장으로 육성한 업적이 있는 곳입니다. 증권사를 통해 기존 주식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거래가 가능해 일부 사설 장외시장과 차별성을 갖습니다.(일반적으로 비상장주식은 일반인은 거래자체가 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어요.)

퇴직연금 DB형 DC형 어떤게 좋을까? [내부링크]

지난번 포스팅에서 개인연금의 종류로써 IRP와 연금저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이 용어들과 자주 등장하는 퇴직연금에 대해서도 알아보려합니다. 그리고 퇴직연금 DB형 DC형 중에 어떤게 좋을지, 어떤 부분들을 고려해야하는지를 알아봤습니다. 퇴직연금은 사업주가 퇴직급여를 매년 금융기관에 맡겨서 퇴직시점에 회사 재정이 어려워도 근로자에게 안정적으로 퇴직금을 줄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일반적인 퇴직금은 회사 사정에 따라 체불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요즘은 되도록이면 나라에서 퇴직연금에 가입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퇴직연금'하면 DB형, DC형으로 선택하게 되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퇴직금의 형태는 DB형과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용어로 들으면 괜히 어려운 것 같은데 쉽게 한번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DB(Defind Benifits)형 의미 그대로 해석해보면 '혜택이 미리 정해져있다'는 뜻으로 근로자의 퇴직 직전 3개월 평균 임금과 근속년수를 곱해 퇴직금을

현대자동차 주식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내부링크]

현대자동차 주식 흐름이 한동안 좋았는데, 최근 깊은 골이 생겼습니다. 5일선이 20일선을 뚫고 내려가기도 했고요;; 하지만 암만 생각해도 상승행렬은 아직도 한창인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사업보고서를 보면서 현대자동차 주식에 대해 좀 더 깊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확인해보니 현대자동차 주식의 역대 최고가는 30만원이 좀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20만원이 넘어가고 나서는 주가의 흐름이 갈길을 잃은 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황을 잡아줄 수 있는건 역시나 실적과 사업의 견조함이겠죠. 그래서 현대자동차 주식의 방황(사실은 나의 방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아보기 위해 가장 직접적인 자료인 사업보고서를 확인해보려 합니다. 그럼 현대자동차 주식, 매출부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년도, 전전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과 올 1분기를 비교해보면 현재까지 모두 증가추세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이 올 한해 매출액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

현대차 주가전망 장기주주로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체크해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요즘 현대차 주가 흐름이 좀 별로 안좋은데요. 장기주주로써 현대차 주가전망을 전문가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체크해보겠습니다. 저는 1년 넘게 현대차 주식을 보유중이고, 올해 상승할때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면서 평균가를 낮춰잡았습니다. 과정에서 수익도 좀 봤고요. 올해초부터 현대자동차 주가가 정말 모범적으로 상승해왔는데.. 5월에 최고가를 찍고나서는 거의 조금씩 꺾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아직도 좀 더 오를꺼란 생각으로 절반 정도만 매도를 하고 아직 보유해오고 있습니다만. 최근 차트와 자료들을 봤을때 어떤식으로 투자할지에 대해 갈팡질팡한 측면이 있습니다. 올 4월 정도부터 현대차 주가전망에 있어서 연일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실적개선과 미국에서의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작년 현기차의 전세계 점유율은 약 8.5%정도로, 처음으로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올초부터 완만하게 올라오던 주가는 4월부터 기울기가 급격해졌죠. 하지만 5월 고점을 기준으로

공모주청약 종목 선택방법과 매도전략 체크해봅니다~! [내부링크]

6월부터 공모주청약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이 최대 400%까지 확대되는 부분을 하시나요? 정책변경을 계기로 공모주 시장이 한번 더 달아오르게 될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모주청약 종목 선택방법과 매도전략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얼마전 마녀공장 공모주청약 혹시 참여하셨었나요? 저도 참여해서 1주를 받았습니다. 공모주청약은 다른 투자 종목 선택보다는 그나마 좀 쉬워서, 제 기준에서 괜찮은 종목의 경우, 해당 계좌만 있다면 꼭 참여를 하는 편이에요. 참고로 제가 참여했던 대부분의 종목은 흥행에 성공을 했었습니다. 매도에 실패한 종목이 몇가지 있는데, 지나치게 욕심을 부렸다가 매도시점을 못잡아 묶인 종목 2가지, 당시 흥행 트렌드가 있어서 나름 '사자심장'을 갖고 참여했던 삼성스펙주가 무려 2가지.. 정도에요.ㅋ 공모주청약 종목 선택방법 저는 종목분석을 하거나, 각종 기업별 투자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DART 사이트'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요. 공모주청약의 경우에도 여기에서 정보를 얻

연금저축 IRP 자주 듣는 이 용어, 뭔지 아시나요? [내부링크]

경제용어 중... 자주 접하긴 하지만 뜻이 헷갈리는, 그렇지만 왠지 모르면 꺼림칙한 용어들이 있지 않나요? 저는 그런 용어 중 하나가 연금저축, 개인연금... 이런 것들인데요. 은행앱이나 경제기사 등에서 수시로 접하면서, 직장생활하는 경우는 꼭 들어야 하는 것처럼 얘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 필요한것인지... 연금저축 IRP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민연금과 별도로 개인이 은행에서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는 연금 상품을 개인연금이라고 합니다. 개인연금에는 연금저축과 IRP가 있는데요. 이 둘은 거의 비슷하지만 몇가지 차이점이 있어요. 먼저 연금저축과 IRP의 공통적인 개념부터 설명해 볼께요. 두 상품 모두 젊을때 매년 조금씩 저축해두었다가 후에 연금처럼 매월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을 뜻합니다. 연금의 개념과 동일해요. 미리 저축해서 장기로 묶이는 대신 국가에서는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는 국민들이 은퇴 후 생활고를 겪지 않을 수 있도록

코픽스 금리 대출금리를 결정한다고? [내부링크]

혹시 대출이 있으신가요? 저도 결혼하면서 하나 마련했는데요;; 매달 원리금을 갚으면서도 대출금리가 어떤식으로 결정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해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대출금리의 결정요소 중 하나인 '코픽스 금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출금리 결정요소 은행이 대출을 해줄때 대부분의 자금은 고객이 맡긴 예적금과 은행채 등으로 빌려온 돈으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대출금리는 예금금리와 '은행이 빌려온 돈의 금리', 그리고 은행도 수익을 남겨야하니... 대출해 줄 때 이자를 붙이게 되는데 이걸 바로 '예대마진'이라고 합니다. 즉 예금과 대출 사이에서 남는 금액이라는 의미에요. 그리고 모든 금리에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기준금리가 영향을 미치게 되고요. 즉 결정요소는 아래 3가지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예금금리 예대마진 은행이 빌려온 돈의 금리 코픽스 금리 위에서 얘기한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였던 '은행이 빌려온 돈의 금리'를 줄여서 '조달금리'하고

ELB DLB 상품과 금감원의 경고, 왜? [내부링크]

최근 ELB나 DLB에 투자했는데, 주가가 올랐는데도 불구하고 수익을 얻지못한 투자자들이 많이 발생하면서 금감원에서 경고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최근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갖고가자 싶어서 이것저것 금융상품들을 공부하면서.. 원금이 보장되는 ELF나 ELB와 같은 상품에 투자를 해볼까.. 고려하고 있던 참이었는데요. 오늘은 관련 상품을 알아보고, 금감원의 경고 배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ELS와 ELF관련해 설명드린적이 있습니다. ELB나 DLB도 비슷하게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사실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입장으로써는 수익률을 얻는 방식에는 크게 차이가 없어, 다들 비슷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LB, Equity-Linked Bond(주가연계형 파생결합사채) EL...로 시작하는 상품들은 모두 '주가연계형'으로 시작한다고 보면 됩니다. bond는 채권으로 누구한테인가 돈을 빌려주는 것이죠. 그러니 이자를 받게 되는데.. 그 이자에 또 다른 조건을 걸

경기침체 관련주는 어떤 것들이 있고, 우리는 지금 어떤 상태에 있을까요? [내부링크]

요즘 경제기사에 'R의 공포'라는 말이 자주 발견됩니다. R은 recession, 즉 경기침체, 불경기를 뜻하는데요... 오늘은 경기침체 관련주를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침체를 어떻게 확인하는지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작년? 재작년? 코로나와 함께 증시상승장을 지나서 언제부턴가... 경기침체기가 온다는 말이 자주 들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사람들의 소비패턴은 좀 더 고급화되었고, 저렴한 물건이 팔리지 않는... 요즘은 참 이상한 시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경기침체기인지 여부를 판단해볼 기준을 알아봤습니다. 경기침체기? 어떻게 확인할까? 고용지표 또는 실업률 : 불황은 대체로 경제주체들의 소비가 줄어들때 발생하게 됩니다. 소비가 왜 줄어들까요? 소비할 돈을 벌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한국의 경제상황은 미국의 경제상황에 좌지우지됩니다. 따라서 미국의 고용지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미국은 신기하게도 최근까지 실업률이 많이 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리를 내리지 못하기도

경기민감주, 지금 주목해야 할때? [내부링크]

요즘은 경기침체기일까요? 시간이 흘러야 제대로 정의할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엔 생각만큼 침체기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경기민감주가 달리고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경기민감주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위에서 너무 간단히 얘기했지만, 간단히 삼성전자가 오른다고 호황이다! 판단할 수 있는 건 아닐겁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반도체가 들어가는 상품이나 자동차는 주로 값비싼 상품에 들어가는 건 맞습니다. 즉 사람들이 돈을 안쓰는 침체기에 제일 먼저 소비를 줄이는 재화라는거죠. 자동차와 반도체가 잘나가는 현상을 그래서 호황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거에요. 물론 최근은 소비흐름이 좀 변화하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여기에 대해선 뒤에 얘기해보겠습니다. 경기민감주 의미 경기주기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경기민감주는 다른 말로 Cyclical stock이라 하기도 합니다. 그냥 씨클리컬이라고 전문가들은 많이 얘기합니다. 위의 현대차 국내 밸류체인에서 보듯이, 자동차나 반도

주식투자 실패요인과 패턴 분석 (나의 경험을 통해 : 인간지표 벗어나자~!) [내부링크]

오늘은 부끄럽지만 저의 주식투자 실패요인과 제가 주로하는 실수, 현재까지 저의 투자 패턴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저도 마찬가지라 느끼거든요. 주식에서 성공하려면 나의 실패요인과 패턴을 알아두면 좋은데, 다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포스팅까지 하는 이유는.. 아마 비슷한 실수하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입니다. 그래서... 제가 대신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포스팅을 통해 여러번 밝힌 바 있는데... 저는 꽤 젊은 시절부터 주식투자를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투자고수이냐고요? 아니요...ㅜ.ㅠ 저는 아묻따 매수해서 아묻따 매도하는 묻지마 투자의 긴 세월을 보냈습니다. 한가지 한 게 있다면, 경제신문은 그래도 꾸준히 봐왔던 것 같아요. 심하게 물린 후로 주식을 완전 떠났던 적이 있었지만요. 다시 돌아오게 된 계기는 대부분이 그러시겠지만 코로나 이후 입니다; 분석적인 분이시라면... 아마 여기까지 말씀만 드려도 문제점을 찝으실 수 있을꺼에요. 주식투자

선물거래와 파생상품에 대해 알고계신가요? [내부링크]

혹시 선물거래나 파생상품에 대해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저는 각각의 개념을 예전에 따로따로 찾아본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지식들도 꿰어야 보배더라고요. 오늘은 파생상품과 선물거래에 대해 정리를 한번 해볼께요! 먼저 좀 더 큰 개념인 파생상품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파생상품(Financial Derivatives) '파생'이라는 말의 의미와 같이, 어떤 직접적인 값이 매겨지는 '물건'에 대한 거래가 아니라, 그 물건의 값이 변동되면서 가치가 형성되는 금융상품의 일종입니다. 즉 주식, 통화, 채권 등... 다른 대상의 값이 변동함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는 금융상품을 말합니다. 파생상품의 가치에 변동을 주는 대상을 '기초자산'이라 하는데, 주식, 통화, 채권과 같은 금융자산이 될 수도 있고, 금, 원유, 농산물... 처럼 실물자산이 기초자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경오염, 기후 위기로 인해 환경, ESG 등 다양한 경제현상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ELS ELF 등등.. 비슷한 용어들 많이 보셨죠? [내부링크]

경제기사를 보기가 어렵고, 어느 순간은 보기싫어지기도 하는 이유가 용어에 대한 어려움 때문일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저도 기사를 볼때마다 헷갈리고 알 수 없었던 ELS, ELF, ELT, ELD, ELW... EL...뭐시기... 하는 애들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ELS, ELF, ELT, ELD, ELW... 각각의 뜻부터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ELS(Equity-Linked Securities) : 주가 연계 증권. 해당 증권사에서 단독으로 운용합니다. 이 때문에 해당 증권사가 위기에 빠지면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세내용을 확인해봐야겠지만, 수익률이... 참 괜찮아 보입니다.ㅋ 맘이 팔랑팔랑..ㅋ ELF(Equity-Lingked Fund) : 주가연계 펀드.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며, 말그대로 펀드 형식으로 여러개(보통은 4개 이상)의 ELS를 묶어 투자합니다. 그리고 은행들도 질좋은 상품을 팔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ELF로 상품을 구성하게 되어

채권 뜻 그리고 은행채가 뭘까요? [내부링크]

신문기사에보면 은행채 만기가 몰렸다거나, 금융채, 채권 등에 대한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대강은 알지만, 막상 정확히 채권 뜻이 뭔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하긴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채권 뜻과 더불어 금융채, 은행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채권 뜻 먼저 채권 뜻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정부나 공공기관, 법인 등에서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입니다. 차용증서는 누군가한테 돈을 빌려갈때 써주는 증서 같은거잖아요? 상세 내용에는 아마도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빌렸고 언제까지 갚을 예정인지 빌린기간 동안 얼마의 대여비(이자)가 얼마인지, 몇퍼센트 이자인지... 등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1999년 4월 30일 만기 20년물로 발행된 실물발행채권. 1999년 5월부터 등록 형태로 발행하게 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만약 정부, 공공기관이나 법인에서 위와 같은 차용증서를 발행하고 돈을 빌렸다면, 이것은 자체로 '돈과 같은 가치를

인플레이션 뜻 의미와 원인이 원인이 무엇일까요? [내부링크]

최근 '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IRA도, 경제기사에도 거의 매일 볼 수 있는 단어. 오늘은 바로 그 인플레이션 뜻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플레이션 뜻... 하면 항상 2010년 정도의 짐바브웨 사례가 떠오릅니다. 마트에서 뭐하나 사는데 돈을 수레로 싣고 갔다는... 등의 얘기 많이 들어보셨죠? 물론 이런경우는 너무나 극단적이기 때문에 'Hyper-Inflation'이라고도 하는데요. 어쨌든 이런 강렬한 사례 하나만 알아두면 나중에 기억하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 뜻은 간단히 말해 화폐가치가 하락해, 전체적인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입니다. 위 이미지는 짐바브웨에서 계란 3알을 구입하기 위해 지불했던 지폐라고 합니다. 붉은 화살표시한 화폐의 값이 보이시나요? 1000억!! 물가도 물가지만... 항상 궁금했던건 대체 저 돈은 또 어떻게 벌었을까.. 하는 겁니다.ㅋ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니... 과장해 말하면 어제 벌었던 일당이 오늘의 시급이 되는

성장주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볼께요~!(ft. 마크 미너비니) [내부링크]

가끔 예전의 묻지마 투자하던 시절을 떠올리면 그때도 지금처럼 공부했더라면, 지금 아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성장주 투자 전략과 가치주의 차이점 지금 어떤 전략을 써야 좋을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주식은 성장주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아마도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큰 종목들을 아묻따식으로 주워담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 성장주 투자 전략이 따로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장을 한다는 것은 단계가 있다는 것이고, 그에 따라 특징도 있고, 언젠가는 멈출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분명 패턴이 있고, 그에 따른 전략이 어느 정도는 있을 것 같아 성장주 투자 전략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성장주 투자 전략에 대해 비교적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마크 미너비니'의 이론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보자면, 성장주의 주식 흐름은 크게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

제약바이오 주식 투자 방법과 주의점, 자주 등장하는 임상시험이 뭔지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내부링크]

예전 제약바이오 주식 투자한적이 있었습니다. 핫한 이슈를 다루고 있었고, 연구내용이나 분야도 너무나 흥미진진했으며, 임상시험 단계가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뭔가 당장이라도 획기적인 의약품이 오늘내일 중 출시될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당시만해도 제약바이오 주식 투자가 이렇게 어려운 거라는 걸 몰랐죠. 결국은 손절을 하고 끝났지만, 덕분에 수익이 거의 반토막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약바이오 주식 투자할때 어떤 점들을 봐야하고, 주의해야할지... 흔히 말하는 임상시험의 개념이 뭔지 간단히 정리해보려 합니다. 임상시험이란? 먼저 가볍게 임상시험(Clinical Trial/Study)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주식 투자할 때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가 '임상시험'일 것 같아요. 특히 신약을 만들때는 가장 중요한게 결국은 테스트 결과이니까요. 우리도 자격증같은 걸 취득할때 1차, 2차 시험이 있는 경우도 있고, 3차까지 있는 경우도 있듯이.. 임상시험

SK바이오팜 주가, 이제부터 어떤 흐름을 보여줄까요? [내부링크]

오늘은 공부할게 많은 제약바이오 관련주, SK바이오팜 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올해 10만원을 돌파할 수 있을까요? 왜 10만원대를 돌파해야하냐고요? 그거슨 저의 SK바이오팜 주가 평단이 거의 10만원에 육박하는 99260원이기 때문입니다. 손익률은 -27.30%로.. 다행히도 제 계좌에서 비중은 높지 않습니다. 매수이유는 IPO당시 거의 30만원정도까지 했던 종목이 1/3토막이 되었기때문에, '저가매수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약바이오 종목을 하나 정도는 갖고 싶었던게 또 하나의 이유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비합리적인. 최근 SK바이오팜 주가는 바닥을 찍었고, 그 시기에 물타기를 좀 했더라면 좋았겠지만. 시기를 놓쳐버렸습니다. 종목 공부는 그래서 미리미리 해놓는게 좋습니다; 그래프 형태가 바닥을 기점으로 다시 회복을 해가는 형태로 보입니다. 에스케이 스퀘어와도 좀 닮은 듯합니다. SK바이오팜은 에스케이그룹의 신약전문 개발업체로, 2020년에 상장했으며 지주회

배터리 종류와 2차전지 종류 그리고 관련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전기차의 등장과 함께 배터리, 특히 2차전지에 대한 기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터리 종류와 2차전지 종류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려합니다. 전기차용 2차전지의 경우 그 효율이나 안정성이 아직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것 같은데 이렇게 조금씩 공부해가면서 추후 투자를 기약해보려 합니다. 전기차나 에너지 저장장치는 '에너지'만큼이나 중요한 화두이니까요! 경제기사를 읽다보면 2차전지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나름 이과전공인데도 전고체 배터리, 리튬 battery, 양극재소재... 뭔가 복잡하고 다양하고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battery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리를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든 공부할 때 정리를 한번 제대로 해두고 나면 새로운 지식을 쌓을때 훨씬 빨리 받아들일 수 있게 되잖아요? 그래서 경제기사 읽을때마다 쏙쏙 내것으로 만들기 쉽게 해보려 합니다. 배터리 종류 배터리 종류는 크게는 충전이 가능한 경우와 불가

SK스퀘어 주가, 평단 오만원 중반에서 수익보고 나올 수 있을까? [내부링크]

요즘 SK스퀘어 주가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정말 바람직하게 올라가고 있는... 네, 맞습니다. 저는 SK스퀘어의 찐주주이기도 합니다. 저의 다른 매매일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젠 저 자신을 주식계의 '다둥이 엄마'로 표현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SK스퀘어 주가는 올해 초를 기점으로 데칼코마니처럼 오르고 있습니다. 마치 이전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시원하게 올라가고 있는 SK스퀘어 주가를 보면서도 마냥 행복하게 웃을 수 없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은 바로... 접니다. SK스퀘어 주가 저의 평단가는 55650원이고, 현재 기준(23년 5월 26일 금요일) 손익률은 -17.41%, 보유기간은 1년 반이 넘습니다. 다른 종목들과 비슷하게 요 종목도 '아묻따' 공부안하고 샀습니다. 주식방송에서 딱히 좋다는 말을 듣고 산게 아니라... 당시 IPO하고 얼마되지 않아 떨어지고 있길래, 다시 8만원대 이상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근거없는 기대감으로 매수했습니다

로봇관련주 로봇의 종류와 함께 개괄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최근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 AI 등 인간의 영역을 robot이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깊숙한 곳까지 이미 robot이 적용되어 있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로봇관련주에 대해 로봇의 종류와 함께 개괄적으로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로봇 관련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라는 기업이 IPO를 하기도 했는데요... 주식공부하다보니 협동 robot, 산업용 robot 등... 용도나 쓰임새에 따라 분류가 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좀 헷갈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로봇의 종류를 최대한 주식쪽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로봇 관련주와 함께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과거 로봇의 이미지는 이렇게 장난감 또는 과학, SF영화에나 등장하는 존재였는데 말이죠... 의료용 로봇 수술용을 포함해서 더 넓은 영역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 저희 엄마가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하셨는데, robot수술을 하게되면 정확도가 높아 절개부위가 좁아서 피가 많이 안나기

SK하이닉스 주식 최근 기사 중심으로 공부해보겠습니다. 평단 10만원 이상인분들 함께해주세요. [내부링크]

저는 SK하이닉스 주식을 1년 넘게 보유해오고 있는 비자발적 찐 주주입니다. 최근 주식시장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데.. 이때쯤 종목별로 공부를 시작해봐야할 것 같아 제 계좌에서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 주식부터 차차 공부해보려 합니다. 평단 10만원 이상에 물려계신 분들 혹시 있으실까요?ㅋ 저는 SK하이닉스 주식을 평단 100,734원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손익률은 +3%가 안됩니다. 보유는 1년이 넘었을꺼에요. 올해 초 7만원초반까지 내려가는걸 봤지만, 선뜻 물타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바닥을 알 수가 없었고, 이미 제 계좌에서 너무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수 후 얼마 안있어 추가적으로 떨어져서 한두번 정도? 물타기를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첫 매수에서 워낙에 많은 수량을 잡았고, 높은 값에서 잡았기 때문에 물타기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고수분들이 왜 분할매매를 강조하는지 계좌를 통해 입증받고 있는 중입니다. 매수 이유는 당시에도 저평가 매력이 있고, 꾸준히 올라갈거

ETF 상장지수펀드 뜻, 장단점, 주의할 점, 펀드나 주식과의 차이점 등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신문기사에 보면, 매일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광고글이나 기사를 보게됩니다. 어떤분들은 주식과 펀드의 장점만 쏙쏙 모아둔게 ETF라던데... 오늘은 ETF 뜻, 장단점, 주의할 점, 펀드나 주식과의 차이점 등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예전에 묻지마투자를 할 당시 지인 소개로 펀드를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지인이 꽤 많은 돈을 일본 관련 상품에 가입중이어서 거의 VIP대접을 받았는데, 'VIP따라 가입하면 뭔가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과 fund는 전문가가 운용을 하니까 나보단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 국내보다 해외에 투자해보고 싶었는데, 해외는 환율이나 각 국가의 상황 등이 중요해서, 전문가한테 맡기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상품은 하나이지만, 여러 종목들에 분산하므로 리스크가 낮을 것 같았습니다. 국내 주식만 했던 저에게는 나름대로의 분산책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동안 몇십퍼센트 수익을 유지하던 상품이 몇일새 쭉쭉 떨어졌고, 저는 그나마 수

공개매수 개념, 목적, 절차, 주의할 점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내부링크]

올해 초반 오스템임플란트, SM엔터테인먼트 등 기업들에 대한 주식 공개매수가 진행된바 있습니다.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한 공개매수 개념, 절차, 주의할 점 등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공개매수 개념은 어떤 주주나 기업에서 특정 종목에 대해 기간, 가격, 수량을 정해두고 공개적으로 매수를 진행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시가보다 높은 값으로 매수를 하므로 주주들이 매도의지를 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단기간 내에 빠르게 경영권을 장악할 수 있어 인수합병을 위한 목적으로 흔히 활용되기도 합니다. 공개매수 목적 공개매수 목적은 일반적으로 아래 4가지 중 하나입니다. 첫번째로 경영권 확보 최근들어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주식회사의 최대주주를 '오너'로써 인식해 실질적인 기업의 주인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너라면 회사전체를 소유해야하지만, 최대주주가 되기 위해선 경우에 따라서는 전체 발행주식의 10%만으로도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무엇이 문제일까? [내부링크]

최근 미국 부채한도 협상 문제가 여기저기 경제뉴스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진 연준의 금리인상이 문제였는데, 이제는 금리가 좀 안정을 찾았으니 주식도 좀 오르겠지... 기대했건만. 한국 증시는 언제쯤 맘편히 달릴 수 있을까요? 오늘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과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로 인해 한국 증시와 기업은 또 다시 눈치보기 상황에 있습니다. 미국이 디폴트 상황에 빠지거나, default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으로 예산을 줄이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삭감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배경 현재 미국은 이미 올해 초 부채한도인 31조 4000억 달러를 모두 소진한 상태에 있습니다.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선 빨리 빚을 내어야하는데, 이 나라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의회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빚을 낼 수 있는 한도를 정해줘야 하는 구조랍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협상은 계속 결렬되고 있습니다. 이유

CFD거래 왜 요즘 문제가 되고 있을까요? [내부링크]

최근 경제기사를 보면 거의 매일 CFD거래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금융상품 중 하나이겠지... 넘겼었는데, 공매도와 더불어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 한번 정리해보려 합니다. 또한 CFD거래가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의 주가 조작으로 인한 폭락 사태가 문제가 되는 가운데, 관련 세력들이 CFD거래를 사용해 투자자들의 손실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또한 빚투 반대매매와 더불어 매도 폭발에 대한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는데, 이런 불안감들이 이제 회복중에 있는 한국증시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됩니다. 그럼... 먼저 뜻부터 살펴보겠습니다. CFD(Contract For Difference)거래 차액결제거래라고도 하며, 투자자가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도 투자대상의 가격변동액만 정산 하게되는 장외파생상품거래입니다. 쉽게 말해, 제가 주당 만원인

에비타EBITDA와 EV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경제기사나 주식투자 공부를 하다보면 EBITDA(에비타 또는 에비따)나 EV라는 용어를 자주 보게 됩니다. 에비타는 최근 유행하는 종목 평가방식이라고도 하는데... 주식공부하는 입장으로써 알아둬야할 용어라 생각해서 EV와 함께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에비타 에비타(EBITDA)는 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준 말로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해석하자면 이자(interest), 세금(tax), 감가상각비용(depreciation & amortization)을 제외하기 전에 벌어들인 순수익을 말합니다. EBITDA = 당기순이익 + 이자비용 +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제세금 세금과 이자비용은 기업의 실제가치를 측정하는데서 제외되어야 하므로 에비따 계산식에는 이자비용과 제세금을 더해주게 됩니다. 감가상각비의 경우는 약간은 회계적인 개념이라 추가적인 설명이 필

펀더멘탈 뜻과 분석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주식투자 공부를 하다보면, fundamental 투자라는 말을 듣습니다. 대강 건강한 기업에 투자한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 기업의 건강함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오늘은 펀더멘탈 뜻과 그 분석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펀더멘탈 뜻 fundamental, 사전적으로는 '근본적인, 기본이 되는 원칙, 핵심적인'이라는 뜻입니다. 국가에 대해 사용할때는 경상수지,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등 기본적인 거시경제지표를 의미하고, 주식시장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어떤 기업의 경제적 가치나 능력, 성장가치 등을 의미합니다. 국가나 주식시장이나 결국 해당 국가나 기업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부유하고, 미래에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등을 평가하는 뜻이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의미는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펀더멘탈 분석방법 어떤 기업의 재무적 건전성, 미래의 가치 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을 펀더멘탈 투자라고 합니다.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금리, 물가, 환율 등의 거시경제지표들을 분석해 매매

반도체 종류와 뜻, 관련 기업에 대한 분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저는 얼마전 삼성전자를 겨우겨우 수익을 내고 털었고, 아직도 SK하이닉스 주주입니다. 물려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주식투자한다면 반도체를 꼭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반도체 종류와 관련 기업에 대해 쉽고 간단히 알아보려합니다. 간단히 공부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공정도 많고, 그에 따라 기업도 분류되어있고... 정말 공부할 게 많고, 복잡한 것 같습니다. 워낙에 산업별로 용도나 쓰임새가 많고, 이미 번성하고 있는 산업이라 그런 것 같은데 오늘은 먼저 반도체의 종류와 정의, 관련 기업들이 어떻게 분류되어 있는지 정도만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반도체 뜻 저는 쉽게 도체와 부도체 사이의 '반 만 도체'라서 '반도체'라 이해했습니다. 도체는 전기가 흐르는 물질이고, 부도체는 전기가 흐르지 못하는 물체이므로 '조건에 따라 전류가 흘렀다, 안흘렀다... 하는 물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가해진 전압, 열, 빛의 파장, 특정 불순물을 추가하는 등의 조건에

적정주가 계산 어떻게 할까요? 전문투자자와 분석가들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싼 값에 매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문투자자와 분석가들도 하는 적정주가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적정주가 계산이 절대적으로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하얀 도화지에 그림 그릴때의 밑그림처럼, 종목 매매 시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부해본바로는... 적정주가 계산하는 방법에는 크게 해당 기업의 순이익으로 접근하는 방법과 자산으로 확인하는 방법 두 가지 접근법이 있습니다. 어떤 주식이 싼지, 비싼지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의 자산과 이익을 통해 평가하는 방법이 가장 직관적이기 때문인데, 여기서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PER과 PBR입니다. 순이익으로 접근한다면 PER로, 순자산으로 확인한다면 PBR로 확인해볼 수 있는데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이익으로 적정주가 계산하는 방법 PER 흔히 철자 그대로 읽어서 '퍼'라고 하는데, Price Ea

애플 MR헤드셋 관련주와 VR AR XR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올해 6월은 드디어 apple MR헤드셋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출시 이후 국내 VR, AR 및 메타버스 시장도 출렁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오늘은 그래서 애플 MR헤드셋 관련주와 metaverse 관련 개념에 대해서도 미리 한번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출시때 값은 약 40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과연 이 값에도 사용자들이 지갑을 열 것인지, 핸드폰 정도는 아니더라도 추후 어느 정도의 상용화가 될 것인지에 대해 설왕설래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모바일처럼 모두가 사용하게 되진 못할지라도 엑스박스 같은 게임기 정도 또는 그 이상의 활용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근거에 일단은 apple 이라는 브랜드가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의 스마트폰도 웬만한 가전제품 값이지만,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모두가 하나 이상씩은 휴대하며 사용하고 있고, 덕분에 모바일앱이나 앱스토어 같은 생태계가 생겨났습니다. 이후에는 와치, 그 이후에는 에어팟이... 모두가 비싸다는 의견을 깨

공매도 하는법과 뜻 개인투자자 관점에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주식공부를 시작하면서, 공매도(short selling)로 일반투자자들의 손해가 크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과연 숏셀링이 무조건 유리한 것인지... 공매도 하는법과 정확한 뜻을 개인투자자 관점에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Short Selling) 뜻 저는 한자의 의미를 생각해서 "'없는(空)' 주식을 미리 빌려와서 판다"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파는 시점에 주식값이 비싸고, 사는 시점에 싸면 이익을 보는 투자입니다. 그래서 주식이 하락하는 시점에서 이익을 보는 투자방법입니다. 하지만 '쌀때 사고, 비쌀때 판다'는 관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공매도 후엔 다시 주식을 매수해서 미리 팔아버린 주식을 갚아야하는데 이를 숏커버링(Short Covering)이라고 합니다. 이때의 매수세는 주가를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숏셀링으로 인해 무조건적으로 주식이 하락하는 것만은 아니고, 오히려 주식시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순기능이 있다는 것은 이런 점때문입니다. 또한 KRX 정보데이터시

유상증자 뜻과 무상증자, 권리락 등 관련 개념에 대해 쉽고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얼마전 제가 주주인 기업에서 유상증자 안내문?이 왔었습니다. 비중이 큰 종목이고, 판단이 안서서 어영부영 기간이 지나버렸는데... 오늘은 이 유상증자 뜻이 뭔지, 어떻게 참여하는지, 또한 관련 개념인 무상증자, 권리락 등의 의미에 대해 쉽고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증자' 하면 자본을 증가시킨다는 의미로, 특히 주식회사에서 주식의 총수를 늘려 자본금을 늘리는 행위를 말하며 무상, 유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업 자금 조달 방법으로써의 유상증자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에는 크게 아래와 같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차입 주식 발행 유상증자는 바로 이 두번째 방법에 해당됩니다. 부채로 취급되어 원금 상환, 이자를 지불해야하는 채권과 달리, 주식 발행은 재무제표상 자본으로 표시되며 자기 자본으로 남기때문에 상황에 따라 기업의 이익을 고려해 위 두가지 방법 중 하나로 자금을 마련하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회사의 주식 총수를 정관으로 정하도록

핵융합 관련주, 핵분열과의 차이점 및 관련 기술에 대해 쉽고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핵융합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핵융합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는 기사들이 간간히 등장하고 있습니다. 핵분열과는 다르게 친환경적이고 폭발위험이 작기때문에, 저도 학창시절부터 궁극의 에너지로 알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핵융합 관련주들과 핵분열과의 차이점 및 관련 기술에 대해 쉽고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후위기와 함께 에너지 위기는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이슈였습니다. 따라서 대량의 에너지를 값싸게 공급하면서도 환경에대한 영향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찾는 것이 최근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큰 미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션과정 중에 원자력발전이 잠정적 해결책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발생하는 폐기물의 양과 위험성, 폭발 피해,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댓가를 생각했을때 과연 값싼 에너지인가...에 대해서는 재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체재로써 생각하게된 것이 핵융합 에너지인데, 핵분열과 다르게 기술적인 구현에 어려움이 많다는

주식공부가 중요한 이유(ft. 현대차 매매하면서 느낀 것들) [내부링크]

몇일전 친한 언니가 저에게 트레이딩 관련해 이것저것 문의를 해왔습니다. 저도 모르게 주식공부하며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썰을 풀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이번엔 주식공부가 중요한 이유와 제가 그동안 현대차를 매매하면서 느낀 것들, 언니와 얘기했던 것들 몇가지를 적어볼까합니다. 저는 십여년 전에 처음으로 트레이딩을 시작했습니다. 학생이어서 씨드머니를 마련하려고 이것저것 아르바이트를 하고, 선물로 받았던 상품권들을 처분해 300만원을 모았던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아 아는 사람이 다니던 회사의 내부 정보가 있었어서... 저는 그 씨드머니 300만원으로 몰빵해 몇달도 안되어 100%가 넘는 수익을 보았습니다. 넘나 짜릿했고, 그동안의 힘들었던 일들과 고생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최근까지 한창 젊은 사람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young and rich'라는 꿈이 저는 그때 제 앞에 다가와 있다 생각했습니다. 당시 '주식공부'라는건...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

캔들차트 의미와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주식공부의 중요성에 관해 포스팅을 하면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캔들차트의 의미와 보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포스팅을 안했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캔들차트 보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주식을 시작하고도 꽤 오랫동안 캔들차트의 다양한 형태에 대한 의미를 잘 몰랐습니다. 그저 빨간색, 파란색과 길이 구분만 하는 정도였어요. 최근은 그래프보다 사업의 내용과 분석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고, chart만 보고 거래해서 폐해가 많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chart 형태와 기호적인 의미를 알고나니, 거래당시 상승세가 강한지 약한지 정도를 알 수 있어서 저한테 유리한 값에 매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었어요. 기본적인 의미와 역사 트레이딩 할때 전문가가 아니라면 짧은 순간의 판단력보다 자료를 보면서 해석하고 분석하는 기본적인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캔들차트의 의미를 안다는건 그 기본적인 능력이 +1된다는 의미인 것 같아요. 모두 아시겠지만, 캔들차

엠폭스 관련주와 원숭이두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Mpox 확진자가 2명 추가로 확인되었고, 누적 18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2명 모두 발현 3주내 해외 여행 이력이 없어 한국도 더이상 이와 같은 질병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엠폭스 관련주와 원숭이두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희귀 인수공통전염병(동물과 인간이 모두 전염되는 병)입니다. 일반적인 두창(pox)과 유사하지만 더 경미하다 합니다. '원숭이두창'이라는 해당 명칭은 차별 및 낙인적 용어로써 (monkey는 흑인을 경멸조로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WHO에서 'MPOX'를 동의어로 사용하다, 1년후 대체할 계획이라 합니다. 2022년 5월 6일부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었으며, 2003년을 전후로 아프리카 가나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설치류를 통해 수십명의 감염자가 나타난 적이 있지만 풍토병 지역인 아프리카를 벗어나 5만명의 감염자가 발생된 사례가 처음이라 주목받고

네이버 주가전망 주주관점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오늘은 제 계좌의 수많은 종목들 중 하나인 네이버 주가전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포털의 독과점적 성향에 대한 관련법 개정 필요성을 다루는 기사가 종종 나오곤 하는데, 추후 어떤식으로 법이 개정될지, 네이버는 어떤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게 될지... 주주로써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종목은 제 계좌에서 정말 짙은 심연의 푸른색을 유지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일찍부터 종목을 공부해보고, 분할매수이든 손절이든 해보고 싶었는데 손해가 너무나 커서 고민중인 주식이에요. 아래는 저의 수익현황입니다. 평균단가 : 354,590 수익률 : -46.07% 보유기간 : 1년 여 매수 이유 : 당시 증권방송에서 상승여력이 있고 좋은 기업인데 저평가되어있다고 해서 떨어지는 칼을 잡았습니다. 중간중간 물타기도 했는데, 물타기 값보다도 더 떨어지고 말았어요;; 오늘 고가 : 192,600 사업보고서 요약 먼저 사업보고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서비스별 영업수익과 비율을 살펴보면, 의외로

넷제로 관련주와 탄소중립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미국 정부가 전기차 확대를 추진한데 이어, 화력발전소에 대해 2040년까지 넷제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넷제로... 탄소중립과는 어떤 차이가 있고, 또 관련주에는 종목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넷제로'는 '기후중립'과 같은 뜻인데, 1997년 12월 교토의정서 규정 6대 온실가스(CO2 이산화탄소, CH4 메탄, N2O 아산화질소, SF6 육불화황, PFCs과불화탄소, HFC 수소불화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든다는 내용입니다. 탄소중립과 비슷한 의미인데... 개념과 이행방법에서 다른 점이 있습니다. 즉 Net zero는 온실가스의 배출시점에 온실가스를 0으로 만드는 것이고(거의 배출을 안한다는 뜻), 산림 조성과 같은 흡수량을 확대하는 활동까지 포함되는데 반해, Carbon Neutral은 배출이 되고난 후에 Carbon을 흡수하거나 배출권 구매를 통해 사후대처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넷제로가 훨씬더 포괄적인 의미이며, 엄격한 기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net

재무제표 보는법과 주식투자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주식매수 전, 저는 최소한의 종목 공부로 재무제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재무 상태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고, 안정성, 성장성 등을 판단하기 위한 자료가 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재무제표 보는법과 이를 주식투자에 어떻게 활용하면 될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의 경우 항상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있고, 주로 요약재무제표를 확인합니다. 다른 자료가 많지만 영업이익, 유동자산, 비유동자산과 부채총계, 자본총계 항목들만 간단히 확인합니다. 용어도 좀 딱딱하고, 평상시 자주 접하는 용어들이 아니라 처음엔 보기 싫은데;;ㅋ 보다보면, 용어 그대로 이해하게 되면서 생각만큼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다트 윈도우창에서 [1번 재무에 관한 사항 > 2번 재무제표 ] 와 같이 선택해 스크롤을 내리며 확인해보면, 전체적으로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체에 따라 다른 추가 항목들이 있을 수 있지만, 거의 대부분 4

주식투자할때 봐야하는 경제지표 7가지 모아봤습니다. [내부링크]

주식투자할때 각종 '경제지표'들을 확인해야한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당연히 그렇다고는 생각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좀 부담이 되기도하고, 막상 어떤걸 어떻게 참고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오늘은 주식투자할때 봐야하는 중요한 경제지표 7가지를 모아서 정리해봤습니다. 본격적인 주식투자를 생각할때 미리 공부가 필요한 부분은 크게 기업의 펀더멘탈, 매크로, 모멘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중 매크로는 거시적인 환경이라 파악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것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경제지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아래 이미지 보시면 제가 찾아본것만 해도 몇십개는 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매수할 종목이나 산업에 따라 확인해야할 경제지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만, 주식투자를 한다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만한 것들을 7가지 정도로 정리해보려합니다. 1. GDP(Gross Domestic Product) - 국내총생산 경제 전반을 파악할 수 있

OPEC 감산이유와 관련 수혜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어제, 오늘 OPEC 감산으로 유가가 8% 가까이 급등하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이에 미국이 전략비축유 방출을 통해 대응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는데요. 오늘의 경제기사 주요 이슈, OPEC 감산이유와 이와 관련된 수혜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석유 수출국 기구(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 OPEC)는 여러 국가들이 석유 정책을 조정하기 위해 결성된 기구입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이라크 등의 산유국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했을때 세계 원유 생산량 44%, 매장량 81.5%를 차지합니다. 생산량을 줄이면 5월부터 글로벌 원유 수요량의 4% 정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경기 하락의 위험이 다시 제기되었는데요. 과연 OPEC 감산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가장 쉽게 생각해볼 수 있는 이유는 세계적인 그린에너지 전환으로 선진국들이 더이상 석유 개발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비에이치 전량매도, 에쓰오일 매수했습니다. [내부링크]

2023년 4월 4일 화요일, 몇일 전부터 비에이치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해서 전량 매도했습니다. 피크를 놓쳐서 수익이 반절이 되긴했지만, 공부했던 매매타이밍을 충분히 학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유가상승 수혜주 에쓰오일을 매수했습니다. 몇일전부터 고민하던건데 늦어서 아쉽지만 비교적 단기간에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대응에따라 좀 달라질 것 같긴합니다. 비에이치 전량매도 평균단가 : 22,764 매도단가 : 24,250 수익률 : 6.31% 보유기간 : 15일 테마여부 : 애플 관련주 이유 : 최근 박스권에서 피크가 높아지는 추세이지만, 차트에서 명확하게 하락의 싸인이 느껴짐. 추후 22000원대에서 재매수 예정 시가 : 24,450 고가 : 24,500 저가 : 23,700 비에이치는 저에게 '행운의 종목'입니다. 최근 코스피 이전상장 안건이 주총에서 확정되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장기적으로는 호재로 판단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악재였던 모양입

분리막 관련주와 관련 급등 현상에서 투자방향과 공부방향을 생각해봤습니다. [내부링크]

요즘 이차전지가 정말 핫한 것 같아요. 양극재에 이어 이제는 분리막 관련주가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분리막 관련주에 대해 정리해보고, 관련해서 요즘 제가 생각하는 투자방향과 공부의 방향을 생각해봤습니다. 추후 상승행진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차배터리 관련 종목도 알아봤으니 끝까지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2차전지는 아래와 같이 크게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으로 구성 됩니다. 중국 점유율이 높은 음극재를 제외한 배터리시장은 세계적으로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분리막 관련주까지 차례로 뜨고있다면 다음은 어떤 순일지 대강 짐작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이차전지 원리가 궁금하시면, 제가 얼마전 포스팅에서 아주 쉽고 간단히 정리해둔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3063328558 분리막 관련주로는 이정도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LG화학 한라홀딩스 대한유화

SK하이닉스 종목에 대해 사업보고서 기반으로 알아보겠습니다.(ft.10만원 이상에서 수익실현 가능성) [내부링크]

혹시 SK하이닉스에 묶인 사람 있을까요? 저도 1년이상 10만원에 묶여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SK하이닉스 종목이 과연 10만원 이상에서 수익실현이 가능할지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 나름대로의 판단을 내려보려 합니다. 제 계좌에서의 상황과 현재 시세입니다. 평균단가 : 100,734 손익률 : -16.28% 보유기간 : 약 1년 이상? 테마여부 : 반도체 생산, IT대표주, 태블릿PC, 3D 낸드(NAND), 시스템반도체 보유이유 : 주식 관련 유튜브에서 좋다는 의견 듣고 삼. 최근은 시가, 고가, 저가 모두 8만원 중반대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2023년 3월 21일 사업보고서를 중심으로 제 의견과 함께 정리해본 내용입니다. SK하이닉스 주력제품과 제품값 상황 휘발성 메모리 DRAM 비휘발성 메모리 NAND Flash 일부 시스템 반도체 CIS를 생산하고 파운드리 사업도 병행 2022년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락다운, 경기 침체 영향으로 시황이 악화되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주와 수혜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올해 안에 방출 계획;;) [내부링크]

작년부터 올봄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된다는 소식이 있어왔습니다; IAEA나 정부에서는 오염수 방출에 대해 '문제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것 같은데, 대부분의 국민들 입장은 90% 이상이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해산물을 사먹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 축소되는 수산물 소비 규모를 추산해보면 대략 연간 4조원 조금 안되는 규모라고 합니다. IAEA는 인류 문명 이래 역대 두번째 규모 사고라고 분류했습니다.(첫번째는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전에는 약 123만t 규모의 오염수가 저장되어 있는데, 매일 160t 정도의 오염수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일본측은 더 이상의 보관이 불가능하기때문에,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로 정화해 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저는 관련 홍보 영상을 2022년, 작년말부터 유튜브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정수처리되면 세슘을 비롯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 62종으로부터 안전하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만, 실제 삼중수소나 미량의 탄소 14 등의

해상풍력 관련주와 전망 및 지원금 폐지 논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정부가 그동안 국산 부품 비율이 높은 경우 인센티브 형식으로 지급했던 해상풍력보조금을 1년만에 폐지하면서 관련업계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산제품 사용에 대한 지원금 없이 해상풍력발전 경쟁입찰이 진행되면 값싼 중국제품이 해상풍력 관련 국내 기술을 잠식한다는 우려가 있어서인데요. 앞으로 해당 이슈가 어떻게 진행될지와 해상풍력 관련주 및 그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계절풍의 영향이 강하고, 바람의 세기나 방향에 규칙성이 있어 해상풍력에 잇점이 많습니다. 또한 기후 변화 이슈로 전세계적으로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 및 기존의 화석연료 대체율을 높이고 있는 추세도 이와 같은 지원금 정책이 마련되는 주요 배경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련 정책 도입 시기와 대상이 되는 항목 등을 살펴보면서 관련주 혹은 수혜주가 될 수 있는 기업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상풍력지원금의 도입 및 관련주 보조금은 2021년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공급인증서발급

IPO 의미와 절차 및 공모주 청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최근 IPO는 국민적인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특히 코스닥의 활황으로 중소형주의 기업공개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형기업이 진행하면 기존 모기업 주주들의 이익을 훼손하고, 주식시장의 자금을 빨아들인다는 비판으로 그 규모에 따라 평가가 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IPO를 통해 기업은 자금을 조달하고, 청약하는 일반국민들은 상장일 또는 이후에 해당 공모주로 쏠쏠한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맞물려있기 때문에, 주식투자에서 기업공개는 빼먹을 수 없는 요소가 되었는데요... 기업공개의 의미와 절차를 통해 어떤 공모주에 청약을 하면 좋을지 판단하는 기준과 공모주 청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PO의미 Initial Public Offering(IPO)는 직역하면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된다' 정도의 의미일 것 같습니다. 우리말로는 기업공개라 하고 있어요. 기업공개가 되면... 주식회사가 기 발행했거나 새로 발행할 주식의 대부분 또는 전체 주식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공개적으로 팔 수

IRA의 영향과 법안 주요내용을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미국 IRA 우려국가에 대한 세부 지침 발표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한국 배터리업계가 중국 기업과 진행하고 있는 협력이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슈가 나온바 있습니다. IRA는 미국 물가 상승 억제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바이든 대통령 취임과 함께 등장한 법안으로 내용이 이슈가 되기 시작하던 때는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에 유리하다는 정도로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영향이 점차 확대되고, 추가적인 세부내용에 따라 확인할 내용들이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IRA의 등장부터 주요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영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RA의 등장 작년(2022년) 8월 16일 발효되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4370억 달러 규모 재정을 투입해서 미국 내 투자 및 생산 확대, 미국 중심 공급망 구축을 기반으로 자국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목적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안양중앙시장에서 장도보고 주말 데이트도 하세요! [내부링크]

안양중앙시장에서 장도보고 주말 데이트까지 했습니다. 이곳은 1926년 안양시장으로 개설된 꽤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규모도 굉장히 큰 곳이에요. 저희는 무거운 물건을 사지 않는 이상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편입니다. 집근처에서 근처까지 가는 버스도 많고, 무엇보다... 가서 장시간 놀다올 가능성과 막걸리나 술을 마실 가능성이 있어서에요.ㅋ 안양중앙시장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196 중앙시장 안양중앙시장은 1호선 안양역에서 내려서, 쇼핑거리로 유명한 '안양1번가'를 거쳐 안양천 반대편으로 좀더 걸어오시면 됩니다. 오시는 길에 이것저것 구경할게 많아서 걷는길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버스로 오시면 좀 더 가깝게 내리실 수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앞, 지하철에서 내리면 약 20분 내외로 걸어가면 되요. 이곳저곳 맛집과 재미있는 가게들을 많이 발굴하려고 하는데, 첫번째로 소개드리고 싶은 곳이 이 실뜨개 작품들이에요. 정말 과히 작품이라 생각합

안양충훈벚꽃축제 4월 8일 개막, 관련 및 주변정보 알려드립니다.(ft. 체리블라썸향?) [내부링크]

3월 26일 지난주 주말, 벚꽃축제 예습을 했습니다;; 2023년 벚꽃 개화시기가 이렇게 나오긴 했습니다만... 지난주가 워낙 따뜻했어서 한창 피어나는 어린 벚꽃들을 누구보다 먼저 구경해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안양천변 근처의 '충훈고등학교' 근처로 벚꽃 데이트를 하려고 나섰어요. 하지만;; 예보가 왜 있겠습니까? 한주만 늦게 나왔어도 벚꽃을 구경했을 것 같기도 한데... 벚꽃이 아직 태어나는 중이더군요. 더군다나 지난주 토요일이 급격히 추워져서 피어나던 벚꽃이 일시정지를 해버린 듯 했습니다. 꽃봉오리 빛깔을 보니,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핑크빛 벚꽃이 필 것 같아요. 거기에 중간중간 조명도 잘 되어 있어서 저녁때쯤 하얗게 반사되는 그 벚꽃 특유의 화사한 빛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길가의 개나리는 다 피었는데. 항상 벚꽃은 박자가 늦었던 것 같아요. 이 길을 걷는데 은은하게 향긋한 향이 났습니다. 항상 개나리근처에서 이런 향이 났던 것같은데.... 벚꽃향? 갑자기 벚꽃향을

AP시스템 상승 전량 매도 및 주식차트 MTS기본설정(거래량, 거래대금, 매물대) [내부링크]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AP시스템 상승으로 전량 매도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주식관련 책을 읽고 있는데, 주식차트에서 거래량, 거래대금은 기본으로 봐줘야할꺼 같아서 MTS에서 기본으로 설정하는 방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이유 드디어 오늘 애증의 AP시스템을 전량 매도했습니다. 오전중 고가는 어제만큼도 못올라가더니, 오후가 되어 살짝 상승세가 강해진 느낌이었어요. 근데 그런 느낌을 받기 전에 전량매도가 체결되어 버렸습니다. 차트의 형태로 보나, 오늘 시장 분위기를 볼때 좀더 상승이 있을 것 같은데.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에서 형성된 고가와 저가 사이에서 주가가 움직일 것'이라는 저의 추측을 너무 의지했던 것 같습니다. 평균단가 : 21,627 매도단가 : 22,450 수익률 : 3.59% 보유기간 : 약 1년 테마여부 : LCD장비, 반도체장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매수이유 : 테마여부 이런거 전혀 모르고, 걍 반도체 소부장 좋다고 해서 삼 시가 :

엘비인베스트먼트 공모주 매도(ft. 어제 설정한 매물대 의미를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2023년 3월 29일 수요일, 오늘은 엘비인베스트먼트 공모주가 상장한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성급히 매도를 했어요;; 그리고 어제 주식차트에서 설정한 '매물대' 의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이유 공모가 : 5100 수수료 : 2000(미래에셋) 매도단가 : 6600 수익률 : 29.08% 매수이유 : 오랜 업력과 네트워크로 다수의 유니콘 기업(무려 하이브;; 직방, 무신사, 컬리.. 등)을 발굴해낸 이력 기준가 : 6500 시가/고가/저가는 위 표에 있어서 생략하겠습니다. 미리 깨달았더라면 좋았을 내용 10시도 안되어 매도했는데, '9시에서 10시 사이에 생성된 값으로 이후 쭉 진동한다'는 제가 발견한 이론을 왜 공모주 매도에는 활용을 못했을까... 싶었습니다. 앞으로는 공모주의 시간별 흐름이나 최근의 패턴을 먼저 봐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6600원에 매도했다니, 친구가 '발매도'했다고 놀리더군요... ㅜ.ㅠㅋㅋ 그냥 익절은 옳다 생각하며 소주한잔 기울입

코로나격리기간 5월부터 5일로 단축,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 어떤게 있을까요? [내부링크]

2023년 3월 30일 목요일, 코로나격리기간이 5월부터 5일로 단축됩니다. 4월부터는 전기/가스요금이 인상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정부가 경상적자와 여행수지 적자폭 확대에 대한 대책으로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과연 정부의 대책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또한 구체적인 지원안도 궁금해집니다.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 전통시장 및 문화비 지출의 소득 공제율을 4월부터 연말까지 10%포인트 상향. 문화비 최대 40%, 전통시장 최대 50%까지 소득공제. 400억원 규모 숙박/레저 쿠폰 발행으로 100만명에 인당 3만원 숙박비를 지원하고, 중기 근로자, 소상공인에 200억원 휴가비 예산 투입 -> 상세내용은 내용 하단 이미지를 참조해주세요. 코로나 격리기간 기존 7일에서 5월부터 5일로 단축 정부, 대학생 대상 '천원 아침밥' 사업 두배로 확대 내국인 해외여행 폭주로 경상적자, 정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해 22개국 비자 전격 면제 미국, 일본 등

어버이날 꽃선물 안양범계역 꽃블리에서 준비하세요! [내부링크]

다가오는 어버이날, 꽃선물은 기본이란 생각이 들어서... 어떤 걸로 준비할까 고민하던 차에 안양범계역 '꽃블리'에서 협찬을 받게되었습니다. 꽃블리는 1대1 컨설팅을 통해 원하는 느낌과 뜻에 따라 다양한 형태(플라워박스, 트렁크이벤트, 용돈꽃다발, 초대형꽃다발, 화분.. 등)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곳입니다. 어버이날이나 중요한 기념일, 이벤트 등은 미리 준비할 수록 좀 더 의미있게 맞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라넌큘러스나 수국, 프리지아, 색색의 장미, 거베라, 튤립 등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종류가 섞여있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남편도 결혼기념일이나 제 생일때 바구니 준비에 저의 취향을 고려해서 여러가지 아이들을 섞으려고 미리 주문을 한다고 했습니다.ㅋ 특별히 좋아하는 종목이 있거나 저처럼 취향이 확실한 경우는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원하는대로 구성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 플라워샵에 주문을 해두는게 좋습니다. 저도 어버이날을 대비해 미리 컨설팅을 받아봐야겠어요. 꽃블리

2차전지 양극재 요즘 왜 오르고, 언제까지 오를까요? [내부링크]

최근 2차전지 양극재 관련주가 한국 주식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저도 한창 뜨거울때 에코프로에 들어갔다가 손절을 하고 나오기도 했죠;; 관련주였던 에코프로는 매일 수직상승을 하다가 최근들어 투자주의부터 오늘 경제기사에선 국내 및 해외 증권가에서 어디까지 오를 것인지 예측한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2차전지와 양극재가 뭘까요? 1차전지와 2차전지의 구분은 충전을 해서 재사용이 가능한가의 여부에 따라 나눕니다. 우리가 흔히 쓰고 버리는 건전지가 1차전지이고, 핸드폰이나 노트북, 전기차에 들어가는 충전해서 쓸 수 있는 배터리를 2차전지라고 합니다. 2차전지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가 리튬(Li)인데, 존재하는 금속 중에 전자(-)를 가장 잘 내놓는 불안정한 물질입니다. 이과 나오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전자가 방출되어 이동하면 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전자를 내놓고 이온화된 리튬은 음극재 안에서 보관되어 있다가 방전이 되면서 양극재로 이동하고, 충전이 되면 다시 음극재로 이동하는 식으로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회에 드디어 저도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회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최소한의 경제공부라고 생각해 아침마다 경제기사를 보는데 마침 리움미술관에서 무척이나 특이한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걸 설치미술이라고 하겠죠? 설치미술 중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건 제 평생의 딱 한번, 이름모를 작가분의 '범죄의 현장'...? 이런식의 제목이 붙은 작품이었는데. 신문에서 마우리치오 전시회 사진 한장을 보자마자 바로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끝부분에서 전시회 관련한 꿀팁들을 공유드리고 있으니, 가실 분들 꼭 미리 읽고 가시면 알차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예약이 필요한 곳이었고, 관람은 무료입니다.^^ 작품을 단 하나만 봐도 뭔가 낯선느낌과 섬뜩한 느낌이 교차해 누구라도 최소 궁금증은 생길만한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예약을 하려고 가보면 모두 표가 동난. 몇일간 자주 들여다봤던 것 같은데. 미술관 입구에 저렇게 노숙자분이 누워계시더라고요. 순간적으로는 '와... 여기 미술

버섯칼국수 안양중앙시장의 현지인 맛집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버섯칼국수 안양중앙시장에 있는 현지인 맛집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제가 최근 날씨가 좋아지면서 이곳저곳 데이트하다가 알게 되었어요. 부부가 참 좋은게... 같이 마트를 가도, 시장을 가도... 일상생활이면서 데이트가 된다는...ㅋ 저희는 시장 가는 걸 너무 좋아해요. 요즘은 시장이 잘 없으니... 뭔가 새로운 느낌이랑, 특유의 관광 온 듯한 느낌, 그리고 특유의 생동감, 구경하는 재미... 모든게 다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렇게 안양에 이사와서 이곳저곳 시장을 다녀보는데, 이곳도 중앙시장이 크고 유명해서 구경왔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상호명도 그냥 '버섯칼국수'에요. 면을 기계로 뽑지 않고, 반죽을 칼로 잘라서 사용하시더라고요. 그게 신기하고 재밌어 보였습니다. 코로나가 되면서 좋았던게...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마스크를 철저히 쓰신다는거. 힘들고 답답하시겠지만, 사먹는 입장에서는 걍 위생적이어 보여서 좋았습니다;;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단순했어요. 아마 재료를 미리 준비해놔서

도이체방크 주가 급락으로 뱅크데믹 확산 공포 재기 [내부링크]

2023년 3월 27일 월요일, 도이체방크 주가 급락으로 뱅크데믹 확산 공포가 다시 재기되었습니다. 한편 국내 제조업 경기가 다시 하락해 불황에 대한 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 주가 급락. 주요국들의 은행에 대한 불신 확산되어 '뱅크데믹' 공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3년 만의 중국 톈진 삼성전기 공장 방문. 미국 IRA 등 국제적 공급망의 불확실성에 따라 이번 방문으로 수요처, 성장성 중심으로한 미래 거점 전략을 구상중이라는 해석 윤대통령, 다음달 4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1호 거부권' 행사 예상 미국, 캐나다, 핵심 광물 및 반도체 공급망 관련 협력 강화. 미국 IRA와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의 북미 지역 중심 공급망 재편 전략의 구체화 한국전력, 호남 일대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직접 보낼 수 있는 '서해안 전력망' 구축 예정. 해상 전력망에 더해 해저도 검토중 국내 제조업 경기 5개월만에 다시 하

테마주 종목으로 찾는 방법과 무소유 매매일지 운영에 대해 공지드립니다. [내부링크]

2023년 3월 27일 월요일, 테마주 종목으로 찾는 방법을 AP시스템을 사례로 공유해보려 합니다. 더불어 오늘은 무소유 매매일지 운영에 방식에 대해 그동안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제 나름의 결론을 공지해 드릴까 합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이유 일단 오늘은 현대자동차 한종목을 매수했고, 다른 종목을 매도하려 했으나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으로 매매일지를 공유한 이후로 지금까지 자동차를 총 2번 매도, 3번 매수한 것 같습니다. 각각의 매수는 여러번의 물타기와 줍줍의 기회로 모두 분할매수 했고, 매도는 두번 다 한꺼번에 전량매도 했습니다. 최초에는 너무 높은 값에 잡아서, 낮춰잡기 위한 매매였는데 조금씩 더 낮춰잡고 싶은 욕심이 생겼고. 그동안 SVB사태, CS 파산 위기 등으로 매번 자동차의 질주는 18만원대에서 가로막혔습니다. 그래서 18만원선에서 저항선이 형성되었고, 저는 위기와 저항선의 파도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그동안 현대자동차에 묶여있던 수익비용을 최근 2~

MMF로 국제적 자금 5조 달러 몰려 역대최대로(ft. 머니마켓펀드 간단 설명) [내부링크]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MMF로 국제적 자금이 역대 최대금액인 5조 달러가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단기적 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해 자금 회수가 쉽고, 수익률까지 높아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MMF 유입 자금이 사상 최대 200조까지 늘어 법인 자금의 블랙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중국 일본과 항공노선 완전 재개 3년만. 여름 성수기 앞둔 시점에서 관광적자 해소 기대 국제적 금융위기로 예금, 주식에 대한 불신감, 국공채, 양도성예금 등 단기적인 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하고 언제든 자금 회수 가능하면서 수익률 높은 MMF(머니마켓펀드)에 자금 이동. 역대 최대 5조 달러 잔액 정부, 인천국제공항 근처 대형 보세창고 복합물류시설로 변경해, 보세창고 반출입 절차 완화. 기업 물류비용 절감해 해외 반도체 재료 한국으로 들여올 유인책으로. 평균 통관시간 74%까지 감축, 반도체 수출 적자 타개책으로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MMF으로 사상 최대 200조

저출산대책으로 바뀌는 공공분양주택 가점 기준과 기타 지원 정책 [내부링크]

2023년 3월 29일 수요일, 저출산대책으로써 정부가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기존 다자녀 기준을 낮추고, 비혼 출산 등에 대한 지원 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서울 상권, 엔데믹 효과 가시화로 매출 21% 상승. 공실률 줄고, 임대료 6% 상승 정부 저출산 대책으로 공공분양주택 청약 혜택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 비혼 출산 시에도 동일한 혜택 제공, 신혼집 43만호, 돌봄서비스 3배로 스타트업의 '틈새 구독' 전략, 여성용품, 수입중고차, 육아 등으로 확대. 2025년까지 구독시장 100조로 확대 정부, 내년 총선 민심 확보 위한 '퍼주기식 복지는 없다'. 내년 지역화폐 등의 현금 지원사업, 보조금 대폭 삭감 예정 정부 예산, 내년은 올해보다 소폭 증가한 670조 전망. 올해 국세 감면 69.3조로 역대 최대 한국 2025년 기점 초고령 사회 진입. 고령화사회 대비책으로 노인연령 높여 재정부담 덜고, 정년연장해 연금고갈 막는다 EU, 2035년부

물타기로 쓰고 단타매매라 읽는 나의 투자일지 [내부링크]

2023년 3월 20일 월요일, 물타기로 쓰고 단타매매라 읽는 나의 투자일지를 공유합니다... 오늘은 비에이치만 물타기 매수를 했습니다. 투자자금을 지난번에 수혈을 했는데도... 최근 주가가 출렁여서 모두 매수로 들어가버렸어요;; 아마 어쩌면 제 생각보다 최근 금융위기 상황이 조금은 얇고 길게 적용될 것도 같습니다. 주식차트에서 뭔가 살얼음판을 걷는듯한 눈치보는 투자자들이 느껴지는 듯해요.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오늘은 물타기 혹은 단타매매로써 비에이치를 추가매수했습니다. 23000원 이하로 차트가 다가오면 추가매수를 하기로 어제 계획을 세웠고, 비에이치의 경우... 제가 겪은 바로는 항상 한두달안에 제가 원하는 정도 이상의 매도시점이 다가왔었습니다. 뭔가 저와 궁합이나 타이밍이 비교적 잘 맞는 종목이랄까. 아마 주식투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종목 한두개 이상은 있으실꺼라 생각합니다. 영원할 수는 없겠지만 빨리 이런 종목을 여러개 찾아두고 싶습니다. 그런게 실력이라 할 수

CS 신속 매각에도 글로벌 채권시장으로 위기 전이 가능성 [내부링크]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크레디트스위스(CS) 신속 매각에도 글로벌 채권시장으로 위기 전이 가능성으로 유럽 은행주가 일제 하락하는 등 추가적인 위기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CS 신속 매각에도 CS 채권 가운데 170억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인 코코본드(AT1) 인수와 함께 모두 휴지 조각이 되면서 글로벌 채권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이날 유럽 증시에서 은행주 일제 하락 삼성전자, 올해 하반기 선보일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에 물방울힌지를 채택한다는 전망. 물방울 힌지는 기존 U자힌지와 다르게 폴더블폰 양쪽 화면 완전 밀착, 주름 최소화 형태의 힌지 우주항공 관련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 국내 민간 발사체 기업 최초 개발 '한빛 TLV'의 상업용 발사 성공 더불어민주당, 현행 예금보호 범위 5천만원에서 1억 이상으로 확대 추진 및 법 개정 본격 추진 국민연금, CS 회사채 1300억원 이상 보유. 국민연금 관계자, '해당 채권 직

챗GPT 제가 한번 사용해봤습니다(실제 사용 영상과 화면 캡처 포함) [내부링크]

챗GPT 제가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요즘 너무나 핫하잖아요. 이미 시작된지 오래지만, AI반도체 관련주도 엄청 뜨거워지고있고, 구글에 이어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기업들도 이 AI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속속 도입해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관련 서적은 지금 단 몇일만에 크라우드펀딩 49,944%나 달성을 했습니다.(49,944... 숫자 오타 아닙니다;;) 관심없는 분들이라도 기사내용에 벌써부터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어떻게 해야하나, 저작권문제 없나... 등의 이슈가 자주 등장하는걸 보셨을꺼에요. 저는 최근 핫한 이 검색서비스가 출시되자마자 큰기대없이 사용을 시도해봤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신기술이 등장하면, 엄청 발달한 미래를 그려가며 인간에 대한 도전 등으로 여러가지 우려, 그리고 기사에는 과도한 미래설정들이 등장하지만 막상 기술이 상용화되면 해당 신기술도 인간생활에 적응을 한달까... 생각보다 그렇게 미래지향적인 사용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본질적인 서

엘비인베스트먼트 공모주 들어갔습니다 [내부링크]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엘비인베스트먼트 공모주 들어갔습니다. 오늘부터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청약을 시작했었는데요. 내일까지 청약인데, 확인해본바로 수요예측 경쟁률이 26.70:1로 매우 낮아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오늘은 요즘 제가 지켜보는 종목들인 현대차, AP시스템, 비에이치에서 대체로 흐름이 안좋은 편이었습니다. 현대차는 살짝의 상승이 있었지만 이번주 미국 연준의 금리발표로 눈치보기 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연준 금리발표가 없었다면 오늘은 현대차가 많이 상승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금리발표라는 이벤트로 현대차의 상승세가 살짝 눌린 느낌이 들거든요. 이번주는 엘비인베스트먼트와 지아이이노베이션 청약이 있습니다. 엘비인베스트먼트는 어제, 오늘 청약으로 마무리되었고,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내일까지 청약이 하루 더 남았습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수요예측 경쟁률이 26.70:1로 너무 낮아 청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CRMA 초안 공개로 고민에 빠진 국내 배터리와 자동차 [내부링크]

2023년 3월 22일 수요일, EU의 핵심원자재법(CRMA)의 공개된 초안으로 국내 배터리, 자동차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미국 반도체지원법을 넘어 이번엔 CRMA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기업의 탄소감축 부담, 지난 정부 목표서 3.1%P 낮춰 2030년까지 11.4%로 프랑스, 정년 62세에서 64세로 연장해 연금개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반도체 지원법으로 투자 보조금 수령 시 추후 10년간 중국 반도체 공장 생산능력 5% 이내에서만 확장 가능. 미국의 대중 수출통제 내에서 중국 공장의 기술 업그레이드 가능해 숨통 애플페이, 17만명 등록. 이에 삼성페이, 네이버와 협력해 온라인 가맹점 확대 정부, 국민연금 개혁 시작부터 여론 반발. 대안으로 떠오른 '소득비례연금'(기존 소득많은 사람들에 불리했던 연금을 많이 내고, 많이 가져가는 구조로 고소득자에 좀 더 유리하도록 개편하는 방향) 미국 SVB사태 지방은행으로 확대.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유동성

IRA(미국반도체법)으로 인한 한국 기업 불확실성 상당 부분 해소 [내부링크]

2023년 3월 23일 목요일, IRA(미국반도체법)으로 인한 한국 기업 불확실성 상당 부분이 해소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미국 은행의 새로운 뇌관으로써 주택저당증권(MBS)의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주택 공시가 19% 하락. 2005년 공시가 도입 이래 최대 하락폭 금융당국, 국내 금융권 연체율의 상승세로 자기자본확충 및 대손충당금의 추가적인 적립 권고중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그래픽처리장치 GPU 절대강자), 슈퍼컴퓨터 구독 서비스, 구독료는 한달 3만7천 달러부터 어도비, 표절 이슈 없이 사용가능한 생성형 AI 서비스 '파이어플라이' 선보여 과세기준, 종부세공제 상향으로 종부세 없는 아파트 증가. 은마, 마래푸 2주택자 보유세는 5358만원에서 1526만으로 감소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산업 투자 세액공제 확대를 위한 K칩스법, 기재위 통과로 대기업 최대 25%까지 세액 공제 미국 은행 새로운 뇌관 MBS? SVB파산설 위기 진정과 연이은

현대차 전량 매도 후 에코프로 사볼까 하다가 아뿔싸... [내부링크]

2023년 3월 23일 목요일, 아끼던 현대차 전량 매도 후 에코프로 사볼까 하다가 자동차를 너무 싸게 넘겼습니다;; 제 자가용 얘기 아니고요, 주식이요... 그리고 에코프로는 참 무서운 종목이더군요. 오늘 매매한 종목과 이유 오늘은 드디어 아끼던 현대차를 팔았어요. 3월 초에 싹 팔고, 바로 몇일내에 다시 잡았어요. 근데 그 이후에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그래서 낮춰잡은 보람이 모두 녹아내렸습니다. 물타기도 했는데 그닥 좋은 값으로 물타기를 못했어요. 게다가 물타기할 돈이 이제 모자라서 SVB사태때 얼른 추가 자금을 투입해서 현대차를 왕창 사버렸어요. 그랬더니 어제부터 시원한 상승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위에 차트 보시면 차트의 기울기가 오랜만에 급격해진게 보이실꺼에요. 딱 지난주부터 이번주 사이에요. 어제였던 수요일에는 은근 기대가 되더라고요. 목요일에 좀 더 오르지 않을까. 그리고 18만원 초반대가 저항선이었는데, 과연 그 저항선 범위를 목요일엔 좀 올려 놓을까... 궁금한

베이비스텝으로 긴축 속도조절 그러나 연내 금리 인하는 없다 [내부링크]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미국 연준이 베이비스텝으로 긴축 속도조절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연내 금리 인하는 없다고 굳이 못을 박았다고 합니다. 한편 미국 옐런 재무장관은 모든 예금을 보호하는 예금 보호 정책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하루새 입장을 뒤집어 미국 증시 마감 직전 은행주가 급락했습니다.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국내 1위 현대LNG해운 해외기업에 매각 미국 연준 베이비스텝, 기준금리 0.25%P 인상. 긴축 속도조절, 파월 기자회견에서 연내 금리 인하 없을 것으로 밝혀. 원화값 하루 새 30원 가까이 급등 미국 옐런 재무장관, 뱅크런 우려에도 모든 예금 보호 ‘포괄적 보험’ 고려하지 않는다고 하루만에 반대 입장. 도덕적 해이 논란 의식 및 금융 불안 위기가 번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 이에 미국 증시 마감 무렵 은행주 급락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한국도 ‘신용 위기’. 고위험가구 비중 2년 만에 2배로. 비은행권의 PF부실 위험도 전세계 금융 리스크로 홍콩이 글로벌 자금

비산 누룽지백숙 안양 현지인 맛집 [내부링크]

비산 누룽지백숙 안양 현지인 맛집 소개하려합니다. 예전에 자주 다니던 백숙 맛집이 있었는데, 거긴 양평에 있어서 너무 멀어서 이번에 안양에서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찾은 곳인데 상호가 '비산 누룽지백숙'이에요. 일단은 요 비주얼만으로도 성공인데, 요리가 이게 다가 아니라는 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비산누룽지백숙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74 비산누룽지백숙은 안양도시공사 비산체육공원 맞은편에 있습니다. 매일 오전 10:30 ~ 오후 9:30 까지 영업합니다. 백숙이 요리가 좀 오래걸리고, 양도 많고 뜨거워서 문닫기전 최소 1시간 전에는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늦게 가서 못먹을뻔 했는데... 워낙 빨리 잘 먹는편이라 먹고 가겠다고 했어요.ㅋㅋㅋ 값과 메뉴 이곳은 오리와 닭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곳이에요. 저는 오리요리는 훈제만 먹기때문에, 이곳에서는 항상 누룽지 닭백숙만 먹었습니다. 제 생각에 최소 3~4인분 메뉴인 것 같고,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것 같아요. 3

정부와 삼성그룹의 대규모 투자, 첨단산단 15개 조성 계획 [내부링크]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정부와 삼성그룹이 대규모 투자해 첨단산단 15개 조성 계획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용인은 세계최대 반도체 단지, 광주는 미래차, 창원은 방산 등으로 관련규제를 해소하고 인허가기간도 30% 단축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까요?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 주가 장중 30% 이상 폭락. 은행위기 유럽확산? 현대차그룹, 사상 처음 전 세계 완성차 기업 중 팔려나간 실적 3위. 상위 6개 완성차 그룹 중 지난해 sales량 증가한 곳은 현대차그룹이 유일 20일부터 지하철, 버스, 마트 내 약국도 마스크 의무화 해제 오픈AI, 챗GPT-4 출시. 이미지를 텍스트로 인식해 대화 석가탄신일, 성탄절도 대체공휴일 적용 삼성, 2042년까지 300조 투자해 용인에 첨단라인 5곳 구축, 화성, 평택공장과 시너지로 파운드리 생산능력 대폭 확충. 팹리스, 소부장도 150곳 유치. 생산유발효과

춘분 누구에게나 봄은 온다 [내부링크]

다가오는 춘분 3월 21일은 낮과 밤이 같아지는 때라고 한다. 해가 길어지나 했는데, 드디어 이번달 21일이 지나면 조금씩 해가 길어지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몇일전 미국은 썸머타임을 실시했다. (썸머타임 : 하절기에 국가의 표준시를 한시간 앞당겨 사용) 입춘이 지났으니 이미 봄은 왔지만, 햇빛이 있고 낮이 좀 길어져야 비로소 봄이 왔다는 체감이 된다. 작년말부터 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봄이 오고 있지만, 나는 아직 봄을 느낄때가 아니라 생각했다. 하지만 계절적인 봄과 나의 게으름때문에 조금씩 몸부림이 나기 시작했다. 언제까지 이렇게 노력하고, 나 자신에게 혹독해져야 하는지. 급기야는 오늘 저만치 앞서가는 정말 잘난사람을 발견했다. 주식시장은 안좋고. 더블쇼크를 받았다. 주식시장만 단지 조금만 좋았어도 스스로에게 위로꺼리 하나는 됐을텐데. 그때 갑자기 대학교때 후배아이가 생각났다. 학교 상담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나는 그 친구를 '별집 아이'라고 했다. 후배의 아빠가 장군이신

크레디트스위스 파산 위기 속 성급한 매매 [내부링크]

2023년 3월 17일 목요일, 크레디트스위스 파산 위기 속 성급한 매매를 했습니다. 오늘 너무 떨어져서 쉬어갈까 했는데, 잠시잠깐의 짧은 멘붕에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공포스런 뉴스와 차트 속에서 일희일비했던 저의 매매일지를 공유해봅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오늘은 어제 매수했던 비에이치를 매도했습니다. 어제 하락장에서 비에이치를 22300원에 잡았었습니다. 일단 제가 최근에 매도했던 값 훨씬 밑으로 내려갔고, 애플도 최근 폴더블폰을 개발한다고 발표를 해서 FPCB 전문기업인 비에이치가 분명 다시 오르기 시작할꺼라 생각했어요. 최근 차트 흐름이나 거래량도 좋았고. 매도하고나서 많이 올라 아쉬움이... 그래서 언젠가는 다시 잡아야겠다 생각했는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이 기회를 주었습니다. ㅋ 감사를 해야할지... 분명 다시 빠르게 반등할꺼라 생각했습니다. 최근 현대차에 투자자금을 추가해서까지 물타기를 했기때문에, 비에이치를 몇 주 못샀는데... 그게 오히려 안타까웠던. 하지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와 각국의 대응 [내부링크]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로 긴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들이 위기 대비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위스중앙은행은 크레디트스위스에 긴급 자금을 수혈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을 시작으로 대두되었던 글로벌 금융위기는 어느 정도 일단락이 되는 국면입니다.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주 69시간제 백지화 K칩스법, 수소/미래차도 적용 스위스중앙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에 최대 70조원 긴급 자금 수혈 결정 서울 아파트 규제완화로 실거래가 7개월 만에 반등 연쇄 파산 공포에 미국 연준 금리 동결 전망 유럽중앙은행(ECB), 금융시장 불안에도 3연속 빅스텝 강행. 기준금리 0.5% 올려 3.5%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로 유가 70달러 선 붕괴. WTI 하루새 5% 하락. 15개월만에 최저 박기영 금통위원 통화정책 피벗 가능성 일축 황혼 이혼 10년새 80% 급증. 작년 결혼 커플 역대 최저. 초혼연령은 10년만에 2년 늦어져 삼성전자를

어반그라운드헤어 남영역점에서 인혜선생님께 볼륨매직 샤밍컷/웬디컷 스타일링 받았습니다 [내부링크]

어반그라운드헤어 남영역점에서 인혜선생님께 볼륨매직 샤밍컷/웬디컷 스타일링 받았습니다~! 마츠다세이코 크리스마스 공연 장면을 따라 빠글빠글한 펌을 했었는데, 이제 슬슬 머리가 자라나오면서 원하는 스타일이 안되더라고요. 지겹기도 했고요;; 원하던 뽀글펌을 해봐서 이제 원이 없는데, 한가지 어려웠던 점은 스타일 상 제가 좋아하는 꽃무늬의 긴 원피스를 입으면 정말 80년대 아줌마같은 느낌이 나서 입을 수가 없었다는 점..ㅋㅋ 그래서 최근은 항상 셔츠와 청바지를 입었어요. 펌을 하니 머리가 힘이 좋아서 오일이나 왁스를 발라 대충 구겨주면 머리가 원하는 모양으로 잡기가 편했습니다. 이런 스타일이 머리가 조금만 길어나오면 스타일이 많이 바뀐다는 점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쨌든... 그래서 볼륨매직으로 스타일 변신을 해보기로 했어요! 원하는 스타일은 요즘 가라앉지 않는 인기, 샤밍컷 혹은 일명 웬디컷이라고 불리는 스타일! 저 사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웬디컷은 웬디가 완성했죠. 제 윗머리가 훨씬 더

비에이치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 [내부링크]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비에이치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해당 뉴스때문은 아니지만, 저는 금요일에 비에이치를 다시 매수했습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예전 저의 매도가가 23000원이어서 최소 그 이하로 사려고 했는데, 마침 기회가 와줘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은 일이 좀 있어서 23000원에 매수를 걸어놓았더니, 체결이 되었을뿐만 아니라 종가가 22300원...하하... 월요일에 혹시 값이 그대로이거나, 더 떨어진다면 물타기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비에이치가 코스피 이전상장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코스닥보다는 코스피쪽이 좀더 우량 종목이 많은 증권시장이니까... 저는 코스피에 편입하는 뉴스가 호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관련뉴스를 자세히 살펴보니 해당 뉴스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이 되었기 때문에 금요일 주가가 저렇게 내려갔다고 합니다. 코스피에 편입되면, 좀 더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주

SKIV사우디, 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 한국 중소기업 23곳 전용 클러스터 조성 [내부링크]

2023년 3월 20일 월요일, SKIV 사우디, 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로 한국 중소기업 23곳의 전용 클러스터가 사우디에 최초로 도입되는 외국인산업단지에 유치 확정되었다고합니다. 관련한 참여기업들에 대한 호재가 예상됩니다. 관련 기업리스트는 기사요약 맨아래 표를 참조해주세요.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사우디, 13조원 투자 수소, 전기차, 로봇 등 첨단기술 한국 중소기업 23곳 전용 클러스터 조성(SKIV) -> 각 중소기업 하단 표 참조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용지에 '글로벌 퓨처 콤플렉스(GFC)' 조성. 신기술, SNS, 미디어, 정보 등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기업이 모인 복합시설로. 잠실 롯데타워와 같은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용적률 800%까지 높여줄 계획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 최근 파산설이 나돌았던 2위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 협상. 월요일까지 구체안 발표 추진. 당분간 전세계 은행권 살얼음. 향후 연준 금리인상 행보 촉각 오늘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자

AP시스템 종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AP시스템 종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에게는... 몇달째 물려있어서, 언제 물린지도 모르겠는 종목; 제가 갖고 있는 종목들 대부분이 당시 주식전문가분 방송에서 내용도 좋고, 값도 좋다고 해서 매수했던 것들입니다. 어느 정도 올랐을때 매도를 했어야 했는데, 갑자기 바빠지면 손을 놓으면서 매도타이밍을 놓친 것들이 지금과 같이 쌓여있게 되었습니다. 주식은 매매 타이밍이 정말 중요한데, 혹시라도 저처럼 갑작스럽게 바빠질일이 생길꺼라면 미리 매매계획을 촘촘하게 짜두고 임하시길 정말정말 권합니다ㅜ.ㅠ 매수타이밍은 차라리 돈이 안나갈 수 있는데, 매도타이밍은 놓치면 끝장날 수도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다른 종목들에 비해 AP시스템은 최근들어 빠르게 회복이 되서, 저의 계좌정리 리스트 1번이 되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좀 더 시간을 기다릴지도 모르겠어요. 상승세가 꽤 좋은데, 최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빼고 반도체시장이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라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3월 13일 월요

하락장에서 매수하기 [내부링크]

2023년 3월 14일 화요일, 하락장에서 매수하기... 그 손떨리는 경험을 오늘 해봤습니다. 오늘은 상승한 종목이 거의 없었고, 제 계좌에서도 파란색이 더욱 짙어졌습니다. 항상 지나고나서 깊은 계곡을 보고 '저때 샀어야하는데...'하는 뒤늦은 생각을 하곤 했는데. 오늘은 그 뒤늦은 생각을 안하기 위해서 용기를 한번 내봤습니다. 그 생생한 경험담을 오늘 공유해보려 합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금일 현대차 최저가는 170500원까지 내려갔습니다. 외부 악재에 의해서 대폭 떨어지는 순간이 용기를 낼때라는 걸 모르는 투자자들은 없을꺼라 생각합니다만... 물타기가 아니라 그냥 매수도 오늘같은 날은 바닥을 알 수가 없어 매수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최근 현대차의 주가 움직임을 보면, 오전중에 최저가와 최고가를 모두 보여주고 이후는 그 범위 안에서 진동하는 흐름을 보였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악재의 영향으로 저가가 좀 더 낮아지겠지만,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금일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최소폭으로 빅스텝 중단 기대감 [내부링크]

2023년 3월 15일 수요일,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최소폭으로 빅스텝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VB 파산 후폭풍으로 아시아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금리동결 혹은 인하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는 이미 출렁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삼성전자, 일본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을 위한 통합 R&D센터 설립 SVB 파산 후폭풍, 아시아 증시 급락. 코스피 2300대로 급락. 외국인 하루만에 8천억 매도 미국 SVB 사태로, 최근 사흘간 1987년 10월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낙폭 기록에 2년물 금리 3.83%까지 급락,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에 쏠림 현상 연쇄파산 공포, 규제 리스크로 전세계 금융주 시총 600조 증발 미국 SVB와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으로, 투자자들 현금성자산 많은 기업인 '빅테크'에 주목.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3일 상승 배경 비트코인 3400만원대로 작년 루나사태 이후, 올해 최

금양그린파워 매도 및 외부악재로 물타기의 날 [내부링크]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금양그린파워 매도했습니다. 또 오늘은 강력한 외부변수, 실리콘밸리뱅크 발 외부악재로 물타기의 날이 될 것으로 예상했고, 적중했습니다. 물론... 적중은 매도까지 완료해서 원하는 수익을 봐야 완료되는 것이긴한데...; 오늘은 뭣처럼 매매 종목이나, 매매규모가 큰 날이었어요.(물론 제 기준ㅋ) 저도 이젠 조금씩 투자자의 마인드가 되어가는지, 오늘처럼 매매가 있었던 날은 마치 쇼핑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꾸러미를 풀어볼 때처럼 뭔가 기대되고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금양그린파워 1주당 청약금액은 10000원이었고, 저는 운좋게 2개를 받았습니다. 장전에 봤을때 계속 20000원 매수가가 깨어지지 않는 것 같아서 일단 들고가 봤는데. 역시나 요즘 공모주 약발이 다했다더니... 장중에 기대했던 금양그린파워가 두배를 채우지 못하고, 슬슬 떨어져 가더라고요. 최근 주가 움직임을 보면... 장개시 하자마자 그날의 최고가를 찍고, 오전중에

SVB파산 수습과 이어지는 결과 [내부링크]

2023년 3월 14일 화요일, SVB파산으로 미국정부는 예금에 대한 전액 보증을 약속했습니다. 금리 인상 보류 등의 이어지는 수습책이 제시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추가적으로 미국 중소 은행의 뱅크런 사태, 한국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의 SVB 등의 부실 우려 은행에 대한 투자 규모가 밝혀지면서 위기감은 아직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미국정부, 실리콘밸리은행(SVB)파산 하루 만에 예금에 대한 전액 보증 약속. SVB에 1754억달러(약 229조원)의 스타트업, 중소기업 자금이 묶이면서 연쇄 도산 공포감 수습 조치. 한편 미국 내 29위 은행이자 가상자산 전문 은행인 뉴욕주 시그니처은행도 이날 폐쇄 조치. 불안은 여전 SVB 이어 시그니처은행, 미국 중소 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도 뱅크런 사태 발생 가능성 제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이후 13일 개장한 한국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 급락세. 금융시장 불안으로 미국이 긴축 속도를 늦추고, 한국은행도

돈까스맛집 - 4호선 인덕원역 근처 에버그린 [내부링크]

돈까스맛집, 4호선 인덕원역 근처 에버그린 다녀왔습니다. 요즘 봄이라 날씨도 좋고, 햇볕도 좋아서 주말에 남편이랑 범계역 근처로 쇼핑겸 데이트하러 나갔어요. 쇼핑 끝나면 항상가는 범계역 근처 돈까스 맛집 '무공돈까스' 가려고 했는데, 어느새 없어졌더라고요....ㅜ.ㅠ 그래서 버스까지 타고, 인덕원역 근처에 '에버그린'이라는 돈까스 맛집이 있데서 가봤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이죠? 경양식이라 불러야 할 것 같은 굉장히 옛스러운 느낌.ㅋㅋ 대기 시스템 및 메뉴 에버그린은 대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마침 저희가 갔던 시간이 점심시간이기는 했는데, 저희 앞에 몇십명은 기다린듯 해요. 소요시간은 약 30분 정도 가게 앞에 예약 시스템이 있는 것 같던데, 위 사진보시면... 선결제.ㅋ 예약과 동시에 선결제가 되는 시스템인 것 같더라고요. 저는 맛집이라해도, 줄서서 먹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예약 걸어두고 너무 오래기다리면 안가려고 했거든요; 할 수 없이 먹어야 하게 생긴..ㅋㅋ 예약 시스템 잘 보

현대자동차 175000원 근처 추가매수 [내부링크]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현대자동차 175000원 근처까지 와서 추가매수 했습니다. 욕심 같아선, 목요일에 18만원 넘었을때 매도했다가 다시 낮춰잡고 싶었는데. 그랬다간 또 날라가버릴까봐;;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아침일찍 현대자동차 175000원 이하를 찍고 대체로 오전중에는 176000원대를 유지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날인 목요일에 180400원까지 급등을 했었는데, 그러다 금새라도 다시 날아갈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추가 매수가를 좀 더 높여야하나... 갈등을 하고 있었는데. 오전중 최저가가 174700원이어서 웬지 못해도 오후쯤엔 분명 다시 최저가로 회귀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예상이 적중했습니다. 심지어 오후가 되니 174600원까지 더 떨어지더라고요. 하지만 그 최저가에서는 아마 매수가 체결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평균가를 많이 낮춰잡았습니다. 이번 매수 수량이 많진 않았지만, 정말 뿌듯했던게... 초반에 올라가는 흐름을

실리콘밸리뱅크 발 연쇄 뱅크런 가능성으로 13일의 검은 월요일 공포 [내부링크]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실리콘밸리뱅크 발 연쇄 뱅크런 가능성으로 13일의 검은 월요일의 공포가 다가왔습니다. 금융위기 우려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오늘의 한국 주식시장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우려됩니다.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미국 금리인상 이후 통화 변동성 주요국 중 4위, 경상적자에 달러공급 취약. 하루 진폭 0.53% 미국 SVB(실리콘밸리뱅크)발 연쇄 뱅크런 가능성. 13일의 검은 월요일 공포. 인출사태 48시간 만에 파산 미국 금융주 '검은 목요일' 부른 긴축. 은행지수 팬데믹후 최대 낙폭. 실버게이트 파산도 영향. 급격한 금리인상에 채권값 급락. 다른 은행도 자유롭지 못하다는 예측 및 대형은행은 자금 조달원이 다양해 금융위기 우려 성급 지적 미국 SVB사태, 스타트업 연쇄도산 급여일인 15일까지 두고봐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다음 위기는 부동산 담보대출 많은 은행으로 번질 우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여파로 대출이 부실해지면 위기 대응이 어렵다

AP시스템 급등이유와 현대모비스 매도 [내부링크]

2023년 3월 9일 목요일, 현대모비스를 매도 했습니다. 한편 AP시스템 급등이유도 알아보고, 슬슬 매도 계획을 세워보려 합니다. 네... 저 AP시스템도 묶여있어요;;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오늘 드디어 현대모비스를 220500원에 매도했습니다. 워낙 높은 값에 잡아서 편하게 갖고 있질 못하겠더라고요. 이 값에 팔꺼면, 지난번에 싹 다 팔아치웠어야했는데. 한달이 넘게 220500원을 못넘기더니, 제가 220500원 매도를 걸면서 좀 더 상승을 했습니다. 하하... 매도 이유는... 높은 값에 잡아서 주식값이 저 20만원 근처로 내려갈때마다 맘이 너무나 불편했습니다. 애초에는 더 낮은 값에 잡으려고 했지만, 제 계좌에 종목수가 많아서 현대차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모비스 오늘의 최고가는 222000원까지 올라갔는데, 그 222000원이라는 자리가 강력한 저항선인 것 같았습니다. 추가적인 횡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어요.(아닐 수도 있지만) 오늘

CRMA 유럽판 인플레법이 한국전기차 업계에 주는 영향 [내부링크]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CRMA 유럽판 인플레법이 한국전기차 업계에 타격을 주게 될까요?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이어, 이번엔 유럽판 인플레법인 CRMA 공개를 앞두고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유럽판 인플레법 CRMA(Critical Raw Material Act 핵심원자재법) 공개를 앞두고 EU가 미국 중심의 제조업 재편을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란 분석 우세. EU는 오는 14일 CRMA 초안 발표 예정이며, EU 내 주요 원자재 조달 비율을 높이면서 이를 통해 탄소중립 경제를 강화하는 방안 핵심으로 CRMA, 유럽산 광물 비율 낮은 제품에 추가 관세 부과, 보조금 지급 제한할 것으로 예상. 이 경우 현대자동차그룹이 최대 친환경차 수출시장인 유럽에서 주도권 잃을 가능성도 제기 오세훈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 계획 발표. 잠실에서 뚝섬까지 '한강 곤돌라' 건설, 제2세종문화회관, 잠수교 전면 보행화 등 송파구 아파트값 11개월만

발렌타인데이 또는 기념일 선물 부담없이 준비하기(ft. 사심 가득 리스트) [내부링크]

발렌타인데이 선물 부담없이 준비하기 위해 제가 한번 선물 리스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제 생각에는 발렌타인데이 선물은 본격적으로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해서 커플인 경우, 또는 썸타는 사이 또는 그 이전의 미묘한 관계인 경우... 이렇게 두가지 케이스로 나눠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사귀지도 않는 관계에서 살짝 무거운 선물은 양쪽 누구나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제가 임의로 초경량급 선물, 경량급 선물, 중간급 선물, 무거운 선물... 이렇게 4가지로 나눠봤어요.ㅋ 사실 이 선물 리스트는 사심이 가득찬 리스트 이고,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께 혹시라도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을까 해서 공유해보는 리스트입니다. 초경량급 선물 10대나 20대 초반의 어린 커플 또는 이제 막 관심이 가기 시작한 여사친에게 찔러보기 좋은 선물 훼이크 타투(스티커 타투) 이건 제가 예전에 포스팅도 했었는데, 정말 좋아하는 거에요. 일시적으로 이벤트에 따라 피부에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되는데... 정말

주식매수 타이밍(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기술) [내부링크]

주식매수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제블로그 매매일지 메뉴에 저의 애증의 현대차 낮춰잡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있어요. 현대자동차를 175000~176000원 사이에서 매수하겠다고 어제, 그제 잡았는데... 오늘은 174000원대를 보이는 밉상 종목...(애타게 썸만 타면서 간보는 나쁜 남자같은 종목!ㅋ) 물론 1000원 2000원에 일희일비하는 저도 좀 그렇지만, 저의 매매과정을 보셨다면 조금은 이해가 되실꺼에요. 그래서 요즘 주식매수 타이밍을 알아보기 위해 차트를 보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박병창님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기술'을 참고해서 매수 타이밍에 대해 제가 이해한 선에서 정리해봤습니다. 매매의 기술 저자 박병창 출판 포레스트북스 발매 2021.05.14. 해당 책은 친구가 빌려줬어요. 친돈친산..ㅋ(빌린지 수십년은 된 것 같은데 이제 읽기시작...한 것은 안비밀!) 주가 위치는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책에서는 주식매수 타이밍을 설명

숏커버링으로 에코프로비엠 주가 급등 [내부링크]

2023년 3월 9일 목요일, 숏커버링으로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또 급등했습니다. 숏커버링은 공매도로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한 환매수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관련해서는 기사 내용 하단에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달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윤대통령 한미정상회담에서 중국 등 우려 국가에 대한 10년간 투자 금지 품목에서 메모리 반도체 제외 요청 협상 계획 상암 하늘공원에 대관람차 '서울링' 건설. 서울시 2027년 완공 목표 윤대통령 방일에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등 10대그룹 총수 동행. 반도체, 수소 시너지 모색 파월, '금리인상 속도 높일 준비' 빅스텝 신호 긴축 공포로 미국 국채 2년물 금리 5%대로 급등 킹달러 폭풍으로 원화값 하루새 22원 급락. 1350원까지 하락 전망도. 한은 금리인상 재고중 K칩스법 3월 통과 유력 정부 곤충산업 집중육성해 '2조 시장 선점' '청년도약계좌', 6월 출시. 5년간 월 70만원 내면 5천만원. 연봉 6천 넘으면 비과세만 적용. 개인/가구소득 충

ISA계좌에 대해 쉽고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feat. 가입자격, 장단점) [내부링크]

최근 금융소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절세방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절세효과가 있다는 ISA계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계좌 개설하면서 ISA계좌 개설 이벤트를 본 적이 있어요. 한때 주식계좌와 예탁금이 늘어나면서 각 은행들이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었거든요. 이벤트만 보고 무턱대고 가입할 수는 없고, 오늘은 저도 궁금했던 ISA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ISA계좌란? ISA(Individual Saving Account)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금융상품(예/적금, 국내주식, 펀드, 리츠, ELS, RP) 및 분산투자가 가능한 종합계좌입니다. 과거에는 저런 다양한 상품들에 투자하려면 각각의 계좌를 만들어야 했다고 해요. ISA는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국민의 국민들의 종합 자산관리를 통해 재산형성을 돕기위해, 또한 일몰이 도래하는 재형저축, 소득공제장기펀드를 재설계 하기위해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ISA계좌

VI걸리다? 변동성 완화장치를 통해 적절한 매매타이밍 찾기, 가능할까? [내부링크]

주식시장에서 'VI걸리다'는 표현이 있더라고요. 다른말로 변동성 완화장치라고 하는데, 이때는 해당 주식을 정리해주는게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변동성 완화장치가 무엇인지, VI와 주식 매도 타이밍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olatility Interruption의 약자로, 어떤 이슈가 있을 때 한 종목이 10%이상 오르면 해당 종목의 거래가 멈추게 되는데, 이런 상태를 VI걸렸다고 표현합니다. 즉 시장에서 가치의 변동성이 커질 때 이를 완화시키려 일시적으로 거래를 정지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종류는 동적, 정적인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동적VI는 호가에 잔량이 없어서 급격한 주가 변동성이 있는 경우에 발동하는 완화장치입니다. 아래 파란색 칸에 들어있는 306,000원, 305,500... 으로 500씩 줄어드는 숫자들이 매도호가입니다. POSCO홀딩스의 경우 호가 단위는 500원인데, 아래 이미지에서 매도 호가가 위로 올라갈 수록

투자전 알면좋은 용어 및 개념 정리 [내부링크]

경제기사나 주식을 하다보면 자주 접하는 용어들이 있는데, 대강의 뜻은 알고 있지만 막상 설명을 하려면 어려운... 그런 용어들이 있지 않나요? 오늘은 투자전 알면 좋은 용어와 개념으로... 배당주, 주식의 가치를 알아볼 여러가지 지표, 가치주와 성장주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배당주 기업이 일정기간 벌어들인 이익금 또는 전부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금액을 배당금이라 하며, 이러한 배당금을 주는 주식을 배당주라 합니다. 한국 기업의 경우는 보통 연 1회 배당하고, 몇몇 기업들은 분기, 반기마다 배당하기도 합니다. 배당기준일 : 배당을 위해서는 일정기간 주식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그 기준일이 되는 날을 배당기준일이라 합니다. 연 1회 배당을 기준으로 12/31일 혹은 해당연의 마지막 영업일에 해당 주식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예를 들어, 12/31일이 일요일이라면... 12/29일 금요일까지는 해당 주식을 갖고 있어야 하며, 해당 주식을 갖기 위해선 최소 12/26일에는 매수를 해

초보개미들의 필수용어, 미국증시 관련 용어, Fed, FOMC, FRB [내부링크]

경제기사를 읽다보면 지금의 경제상황은 과거에서 벌어진 일들의 인과관계로 발생한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초보개미로써 알아야할 필수용어들을 잘 알고 이해하면, 초보인 나도 어느정도의 가설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에 맞는 종목을 발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증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미국증시 관련 용어와 헷갈리는 개념인 Fed, FOMC, FRB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국증시 관련 용어(feat. 한국증시 용어) 한국증시에서 중요한 지수로 KOSPI, KOSPI200, KOSDAQ 등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계실 것 같습니다. 미국증시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일단 한국증시 용어부터 한번 공부해보겠습니다. <한국지수> KOSPI지수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또는 한국종합주가지수라고 합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이 모여있는 시장에서 상장종목 전체 주가의 움직임을 지수로 산출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현대차 물타기했습니다 [내부링크]

2023년 3월 7일 화요일, 현대차 물타기했습니다. 어제 기존 매수한 값보다 조금더 낮춰잡았다고 기뻐했는데... 오늘은 전반적으로 제가 지켜보려는 종목들이 조금씩 하락이 있었습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현대차 그동안 현대차에 묶여있던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오늘 같은 하락도 신경이 조금 쓰였습니다. 주식이 상승세에 있긴해도 뭐든 수직상승하는 건 없으니, 이정도의 물결은 대범하게 넘겨야 하는데 말이죠. 약간 하락이 있어서 어제 못샀던 만큼 오늘 다시 줍줍했습니다. 중국 성장률도 떨어지고, 미국 분위기도 안좋고. 현재까지 흐름도 좋고, 전망도 좋은 현대차마저도 그런 주변 정세 때문에 살얼음판을 걷는듯한 느낌입니다. 못잡으면 못잡은데로 짜증나고, 잡고 나면 바람잘날 없고..ㅋ 주식투자에서 인생을 느낍니다. 어쨌든 추가적으로 현대차를 좀 더 낮춰 잡았으니, 그런데로 오늘 할일은 다한 느낌이에요. 이제 추가적으로 매수할만한 여유자금이 거의 안남아서, 추후 어떤식으로 투자를 진

사교육비 증가 역대 최대 기록 [내부링크]

2023년 3월 8일 수요일, 사교육비 증가 역대 최대 기록으로 교육부가 상반기 경감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떤 방안이 나올지 예상은 안되지만, 관련 내용으로 교육주가 들썩이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내용입니다. 사교육비 작년 11% 증가 역대 최대 26조. 교육부, 상반기 경감방안 발표 1인당 국민총소득(GNI) 지난해 7.7% 감소. 20년 만에 대만에 역전 정부의 서울 부동산 규제 완화로 영등포자이 청약 200대 1로 시장 상승기 이상의 경쟁률 기록 SM인수전, 하이브 반격 vs 포기 고심중 이란, 매장량 세계 2위 규모 850만t 리튬 매장지대 발견 중국 수출 통계 시장 예상치 웃도는 실적. 코로나19 이후 수출량 회복 부진 디스플레이, 2분기 노트북 패널 출하량 1분기보다 20% 증가. 스마트폰 3분기 성장 예상. IT업계 재고 해소 기미 SK(주) 머티리얼즈, 미국 탄소 포집, 저장, 활용(CCUS) 기업 8rivers의 경영권 인수. 8riv

휘발유값 하락할까? 정부 이번엔 정유사 휘발유 도매가 공개 압박 [내부링크]

2023년 2월 24일 금요일, 휘발유값 하락할까요? 정부가 이번엔 정유사 휘발유 도매가를 공개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앞서 은행, 통신사 상대로한 압박으로 주식 하락에 중간요금 통신비 대책, 대출금리 하락... 등의 효과 일부 있었는데요. 과연 이번 도매가 공개 압박은 휘발유값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단지 도매가 공개 압박만으로는 기름값이 내려가진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이외 오늘은 주식투자자로써 안좋은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한은, 상장사 1분기 영업이익 1년새 49% 하락 등 실물경제 혹한으로 금리 일단동결. 1년 6개월만에 인상 멈추고 3.5% 유지. 연준 긴축안으로 한미 금리격차 더 벌어져 원화약세 압박 강달러로 외국인 매수 중단 미 4분기 경제성장률 2.7% 추가 긴축론 불씨는 여전 미 긴축 장기화 조짐으로 하향세 은행채 금리 반등, 주택, 신용대출 금리 소폭 상승 기업 실적전망 한달새 빠르게 하락. 해운, 철강, 화학도 마찬가지. 한국 증시 반전

보일러 교체 지원금 신청하고, 경동나비엔 한달이상 사용해봤습니다. [내부링크]

유난히 춥고 긴 요즘 겨울, 보일러 교체 지원금 신청하고 보일러 바꾸세요~! 저는 한창 추웠던 1월 초에 경동나비엔으로 바꿔서 한달 이상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보일러 교체 지원금? 대상 10년 이상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바꿀 경우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 공공기관 및 시설,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지원대상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지원금은 대당 10만원 정도이고, 저소득층 지원금은 60만원입니다. 특히 저소득층 세입자일 경우, 기존에는 친환경보일러 지원신청을 해도 지원이 어려웠는데. 현재는 주택소유주의 임대계약 연장 동의서를 제출하면 세입자여도 60만원을 보조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서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신청 관련 동의서(시스템 신청용) 보일러 설치 영수증(사전신청의 경우 계약서나 견적서) 보조금 입금희망 통장 사본 공동주택 보조금 신청 동의서(해당자만) (이하부터 오프라인 신청시만)보조금 지급 요청서 저녹스

반도체시장 좋은데, 하이닉스는 왜 떨어질까? [내부링크]

2023년 2월 24일 금요일, 반도체시장은 좋은데, 하이닉스는 왜 떨어질까요? 최근 AI나 데이터센터 등... 반도체시장은 좋을 일 밖에 없을 것 같은데. 고민하는 이유는... 삼성전자는 털어냈는데, 제가 아직 하이닉스에 물려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금요일에는 현대자동차와 하이닉스를 매수했습니다. SK하이닉스 오전쯤, 전날에 이어 좀 더 상승할 조짐이 보여서 물타기를 했습니다. 93000원대서 매수를 하고 나니 오후부터는 훅 떨어지더라고요;; 아마 저처럼 물려있던 분들이 차익실현을 한것으로 생각합니다. 91000원대에서 추가적으로 매수를 했는데, 종가가 91000원. 살짝 현타가 왔지만;; 매수한 이유는... 단기간안에 바로 상승을 예상하진 않았지만, 추후에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금이 적절한 물타기 시점이라 생각했습니다.(거의 1년째 묶여있었거든요;;) 하이닉스나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상승은 올해 하반기, 내년초로 예상은 하고 있지만 그 시점이 최

행동주의 영향, 주주제안 급증으로 소액주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내부링크]

2023년 2월 27일 월요일 신문기사 요약입니다. 행동주의 영향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주주제안이 급증하고, 소액주주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도 드디어 배당금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시기가 오고있는 걸까요? 금융당국, 은행만 제공하던 금융서비스(지급결제, 대출, 외환거래 등) 보험, 증권사, 저축은행도 진출가능하도록 규제 완화 외국인 가사서비스 근로자 도입안, 인력회사 통한 파견, 입주 아닌 출퇴근 근로 유력 검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 중국 국영 세계 최대 면세점 기업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 전격 참여.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국내 면세업계 비상 상습 정체구간 강남 테헤란로 지하화, 자율차 터널 만들어 로봇 택배?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최대 금액 작년 보다 20만원 줄어든 180만원 확정 아이오닉6 경남 거창에서 사면 1830만원, 서울에선 860만원 보조금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발표 후 달러값 급등. 커지는 킹달러 공포. 올해 금리 인하 없을

고물가 고금리 투자는 역시... 단타일까요? [내부링크]

2023년 2월 27일 월요일, 고물가 고금리가 당분간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럴때 투자는 역시 단타가 좋지 않을까요...? 물린 종목이 많긴 하지만. 오늘도 코스피는 하락이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훅 떨어지더니, 오후가 되면서 약간은 안정되는 장이었어요.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오늘은 SK하이닉스와 자동차를 매수했습니다. SK하이닉스 하이닉스에 물타기를 할 생각은 없었는데, 오늘 하락세가 물타기를 해둬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요즘은 보통 하락세가 있을때, 오전중의 하락세가 젤 심하고 점점 오후까지 회복하는 패턴을 갖던데. 딱 그럴줄 알고 장이 출발하자마자, 동시호가에서 매수를 걸었는데, 차트가 쑥... 하고 더 꺼지더라고요. 실제로 단단한 땅에 뛰어내렸는데, 쑥 꺼지는 상황에 있는 것 같은 절망감이 일순간에 들었습니다. 다행히 꼬리가 긴 음봉으로 오후가 되면서 회복세를 보였지만. 꼬리쪽에서 물을 탔어야했는데;; 너무 높게 잡았어요. 하지만... 반도체는 오늘같은날 담

2차전지주, 외국인 순매도로 상승세 제동 [내부링크]

2023년 2월 28일 화요일, 2차전지주가 외국인 순매도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미국 긴축 장기화 조짐에 외국인 매도세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잘나가던 2차전지주 이참에 관련 산업 공부를 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침묵깨고 카카오, '에스엠과 사업 협력을 위해 필요한 모든 방안 강구' 선언. 싱가포르투자청에서 투자받은 9000억원 규모의 현금으로 SM인수전에 전면적으로 뛰어들 가능성 설악산 대청봉 오색케이블카, 40년간 논란 끝내고 이르면 3년 뒤 완공 예정 미국 물가, 고용 예상밖 호조에 강달러 원화값 3개월내 최저 미국 긴축 장기화 조짐에 하향세 은행채 금리 반등. 주택, 신용대출 금리 소폭 상승 정부 압박으로 소주, 생수 값 동결. 휘발유 도매가 공개 원점 재논의 미국 소비재 기업,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 이후 중국 시장 확장 속도 SK시그넷, 미국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처와 첫 수주계약. 수주 규모는 비공개 경

사업보고서 보는법과 종목매수전 확인해야할 항목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feat. 돈깡강의) [내부링크]

사업보고서 보는법과 종목매수전 확인해야할 항목들에 대해 돈깡님의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매일 매매일지를 쓰면서 매수, 매도 이유와 시점에 대해서 고민을 하곤 하지만, 뭔가 빠뜨린건 없을까, 이정도로만 고민을 해도 되는걸까 항상 생각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계기로 저도 기업분석 루틴을 한번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사업보고서 확인 투자전문가들이 항상 주식투자 전에 사업보고서를 먼저 확인해보라는 말을 많이 하던데, 혹시 사업보고서를 확인해 보신적 있나요? 한국은 이런 자료들이 일반인들도 무료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투자 정보를 얻기가 비교적 용이하다고 합니다. dart.fss.or.kr -> 여기에 들어가서 기업으로 검색하면 분기, 반기 등 보고서에서 사업보고서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도 어떤 종목을 첫매수할때는 항상 사업보고서를 보곤하는데, 사업보고서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건 어떤 사업을 하는지 각 사업별 수익이 규모와 비율 영업이익률, 매출

박스권에 있는 현대자동차 다시 매도했습니다. [내부링크]

2023년 2월 28일 화요일, 박스권에 있는 현대자동차 다시 매도했습니다. 현재 종목이 저평가되어있고, 상승여력도 충분하고 추후 성장성도 좋고, 최근 매출이나 제품에 대한 반응도 좋지만... 비싸게 사면 무소용이라는. 교훈을 너무나 값비싸게 얻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2월 27일 현대자동차가 오전중 이유없는 급락을 했습니다. 177000원에서 175000원 정도에서 머물던 주식이 거의 17만원 근처까지 하락을 했어요. 아마 미국 긴축 장기화 조짐에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현대자동차도 불안감에 따라 매도를 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 차트에 보시면 27일 봉이 120일선과 만난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안그래도 골짜기가 나타나면 추가 매수를 해야겠다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이런 기회가 와서 27일에 매수를 진행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낮춰잡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평균가가 28일 종가인 176300원과 거의 차이가 없는 정도. 하지만 급격한 하락이 있었기

한국경제 무역수지적자, 원화급락, 외인매도... 이대로 괜찮을까요? [내부링크]

2023년 3월 2일 목요일,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금리인상 중단으로 원화값은 급락했으며 이로인해 증시는 외국인 매도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반도체 공장 최대 3.4조 보조금 예상 지난달 한국 무역수지 53억달러 적자. 반도체 수출 반토막 쇼크. 올해 2월까지 두달간 무역수지 적자 작년 무역적자의 38% 육박 한국 성장률, 올해 1%대 저성장 우려. 2년 연속 OECD평균 밑도는 성장률 한국은행 금리인상 중단으로 원화값 급락(2월 하락폭 주요국 최대). 증시 외국인 매도 행진 미국 상무부, 반도체지원법 보조금 세부기준 발표. 미 국방부와 안보기관에 첨단반도체 먼저 공급, 안보/경제 이익 최우선 강조. 미국산 건설자재 사용 요구, 총설비투자액의 5~15% 지원. 10년간 대중 투자금지. 미국 요구땐 핵심공정도 공개 필요 중국 리오프닝으로 제조업 11년만에 PMI 두달 연속 확장, 11년 만

SK주식회사(지주회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SK주식회사(지주회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종목도 제가 거의 1년째 물려있는 종목이에요. 작년에 저평가 매력에 돈도 잘 벌고 있다고 해서 투자하게 되었던 것 같은데. 매수한 이후로 거의 빨간색을 못본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나고나서 지금 보니, 제가 잡은 게 거의 어깨 이상이었어요ㅜ.ㅠ 차트를 확인해보면, 마치 닮은꼴 도형을 점점 작아지도록 늘어놓은 느낌입니다. 어쩌면 이렇게나 가지런할까요?ㅋ 헛웃음이 나올지경입니다;;; 계속 하향세를 그리다 오늘 조금 반등을 했는데, 좀비가 사람냄새 맡은듯 물타기가 하고싶어서... 참느라 고생했습니다. 이렇게까지 빠졌고, 기업에는 딱히 어떤 문제가 없는데... 싼값으로 얼른 줍고 싶죠. 오늘 알지도 못하고 싼값이라는 이유로 물타기를 하면, 또 가슴을 칠 일이 될 것 같아 종목을 공부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조금씩 공부를 해나가면서, 제 계좌 청소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SK주식회사에 대해서는 지난번 사업보고서 보는 방

비대면진료 법제화 첫발? [내부링크]

2023년 3월 3일 금요일, 비대면진료 법제화가 첫발을 뗐다고 합니다. 비대면진료는 앞으로 어떤 형태로 진행될까요?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한국 경제, 소비마저 석 달 연속 위축. 소매판매 전월 대비 2.1% 감소 30% 오른 전기료 본격 반영, 여름철 무더위 '냉방비 폭탄' 우려 수출 18% 반도체, 전달보다 재고 28% 급증 K콘텐츠에 1조 긴급 투입. 정부 특화펀드 조성해 콘텐츠 지원, 글로벌OTT와 제휴 강화 비대면진료 법제화 첫발. 정부, 올해 소규모 의료기관과 도서, 벽지 등 취약지대부터 '비대면 진료(원격의료)' 도입하기로 방침 확정. 현대차 채용페이지 마비. 연봉 1억 생산직, 나이, 성별 제한 없고 정년보장, 복지혜택 입소문. 지원자 10만명 예상도 제기 미국, 까다로운 조건으로 최첨단 D램 공장 건립 요구. 중국 공장 메모리 20% 줄어들 위기. 삼성전자 생산전략 고심. 중국에서 인텔 공장 인수한 SK하이닉스도 위기감 고조 정부, 2차전지, 전기자동차, 에너

불가리안로즈 핸드크림 향과 사용감 - 다채로운 장미향 [내부링크]

예전, 친구에게 불가리안로즈 핸드크림과 솝스펀지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다른 대용량 제품들을 먼저 사용하고, 요걸 이제사 꺼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패키지부터가 핑크색 장미... 제가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친구가 이 제품을 보고 갑자기 저에게 선물할 생각이 들었던 것도 제 취향을 너무 잘 알고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포장도 정말 러블리하죠. 향이 정말 기대가 되는 패키지입니다. 분명 장미향일 듯. 이 '불가리안로즈'라는 브랜드 전체가 다 같은 장미향이지 않을까 싶어요. 장미향은 요즘은 가장 흔한 향 중에 하나인데도 이렇게 기대가 되는 이유는... 각 브랜드나 제품마다 장미향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느낌이 다 달라서 오히려 기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불가리안로즈 핸드크림의 장미향은 덜어내서 펴바르기 전까지와 펴바르고 나서, 펴바르고 시간이 지나서의 향이 다른 것 같았습니다. 향수에서 흔히 말하는 탑, 미들, 베이스처럼 향이 조금씩 달라지는 느낌이에요. 탑 먼저 덜어내서

주식투자 멘탈관리 방법(feat. 매도했는데 상승세.. 하...) [내부링크]

오늘은 저의 주식투자 멘탈관리 방법을 공유해보려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공유라고 했지만 멘탈을 부여잡으려는 저의 고군분투라고 읽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멘탈이 무너지는 때 저는 성격도 급하고, 멘탈이 성할 날이 없는 그야말로 가루멘탈입니다. 이정도의 하락은 일도 아니라고 하실 분들도 많겠지만, 저도 십년도 더 전에 주식투자로 '영앤리치'의 꿈을 이루나 싶다가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뀌어버린 케이스에요. 그러고나서 십년이상을 주식시장에서 떠나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도 안하고 경제신문 좀 읽다가 하는 묻지마 투자로, 언젠간 무너질 사상누각이었지만. 다시 주식계좌를 들여다보기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 들이는 노력에 비해 기대감이 너무 컸던 것이겠죠. 단기간에, 그것도 꽤 젊은 나이에 주식투자로 많은 돈을 쥐어봤으니... 기대감도 컸고, 오만하기도 했고. 저의 멘탈이 무너지는 때는 딱 그런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기대감이 커지고, 마음이 조급해지는 때. 그리고 결과적으로 나의 자금이 게

SK주식회사 추가매수 및 현대자동차 재매수 실패했습니다 [내부링크]

2023년 3월 3일, SK주식회사 추가매수 및 현대자동차 재매수는 실패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다시 재매수를 노리고 있었는데, 월요일에 다시 시도를 해봐야겠어요.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SK주식회사(지주회사) 추가매수 SK주식회사(지주회사)에 대해서는 제가 공부해서 공유한 내용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아래 포스팅 한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3033057757 SK주식회사(지주회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SK주식회사(지주회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종목도 제가 거의 1년째 물려있는 종목이에요. ... blog.naver.com 사업보고서를 봤을때 SK주식회사의 경우는 그렇게 매력적인 종목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주요 사업이 투자와 사업으로 나뉘어있는데, 자체사업 쪽은 IT 용역 서비스여서 크게 모멘텀이 될만한 부분이 없고 모멘텀이 날 곳은 투자쪽인 것 같은데 아직 투자처에서 크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기업 재고율 역대 최고 [내부링크]

2023년 3월 6일 월요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재고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정부에서 미국 반도체법 대응 간담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경제기사를 요약해봤습니다. 반도체 재고율 265% 26년만에 최고. 정부 오는 7일 미국 반도체법 대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삼성전자, 세계적 수요부진과 미중 갈등 여파로 미국, 중국 지역 법인 보유 자산 1년새 10조원 이상 급감 삼성전자, ARM에 의존했던 핵심기술, 스마트폰 두뇌 CPU 자체개발위해 전담 TF 설치 삼성전자, 극심한 반도체 불황 속 홀로 시장 점유율 상승. 대규모 감산 나서지 않고 오히려 공격적으로 영업한 결과 중국, 올해 성장률 목표 5%로 역대 최저. 고성장 시대 사실상 종료 인정 한때 투기 광풍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입주대란. 미분양 아파트에 버금가는 부동산 시장의 뇌관 가능성 한국 9개월째 내리막, 대중 수출 추가 위축 가능성.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 낮아질 가능성 중국

비에이치 놓치고 현대자동차 잡았습니다 [내부링크]

2023년 3월 6일 월요일, 비에이치 놓치고 현대자동차 잡았습니다;; 이걸 소탐대실이라고 표현해야할지... 뭐라고 해야할지...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현대자동차 드디어 목표했던 175000원~176000원대에서 매수했습니다. 아쉽게 오천원대에서는 못잡았지만, 그래도 176000원대 중반정도에 잡았어요. 오전에 내려갈때 잡았는데 오후에는 계속 빨간불이 들어와있어서... 모처럼 계좌에서 빨간불을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르고 즐거웠습니다. (비에이치도 계속 주시한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기 전까지는;;) 어쨌든 현대자동차는 혹시 175000원대로 내려오게 된다면 추가 매수를 할 예정입니다. 아니라면 하반기까지 들고가볼 예정이에요. 자동차를 적절한 값에 잡은 기쁨도 있지만, 뭔가 제가 노리고 있던 매수타이밍이 왔다는 것도 너무나 기뻤습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이런 재미도 있나 봅니다. 현대모비스 너무 높은 값에 잡아서 지난번에 매도하고 남은 반을 매도해버리려고 했는데, 호가단위 하나 차이로

한일관계 개선으로 수출규제 마찰 해소 국면 [내부링크]

2023년 3월 7일 화요일, 한일관계 개선으로 수출규제 마찰이 해소 국면에 있다고 합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시 디자인과 MICE를 앞세워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거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늘의 경제기사 요약입니다. 손잡는 윤과 기시다. 한일관계 개선으로 한미일 '삼각 동맹' 복원. 강제징용 '민간출연' 해법 발표. 한일 수출규제 마찰 해소 국면 오세훈 서울시장, 도시 디자인과 MICE(전시, 컨벤션, 기업회의 관련 산업) 앞세운 관광산업 활성화에 올해 2조 9000억원 투자 물가 10개월만에 5% 아래로 하락. 기름값, 축산물 값 등 하락 영향. 물가상승률 4%대 기록은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만 전기, 가스, 수도 물가 역대 최대 폭. 중국 리오프닝으로 국제 원자재 값 상승 압력 등 향후 물가 상승 영향 2015년 용지 선정 이후 8년간 표류해온 제주 2공항 건설사업, 윤정부에서 허가하면서 급물살 리오프닝으로 중국 원유 수요 상승. 사우디, 아시아와 유럽 일부 시장에

가위 안눌리는법 또는 숙면하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간밤에 모두 좋은 꿈 꾸셨나요? 제 주위엔 가끔 가위에 눌린다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경험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대부분은 공통적으로 '귀신'이 등장한다는 점, 몸이 말을 듣지 않아 귀신을 보고도 소리를 지르거나 움직일 수 없었다는 점을 얘기합니다. 다른 말로는 수면마비라고도 하는데요... 원인을 알아보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얕은 수면인 렘(Rapid Eye Movement, REM)수면상태에서 뇌의 일부만이 깨어나서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꿈은 이 렘수면 단계에서 꾸게 되는데, 이때 수면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적으로 필수적인 움직임(호흡, 심장, 안구운동 등)을 제외하고 전신은 일종의 마비상태가 됩니다. 이 때 어떤 원인으로 뇌의 일부가 깨어나게 되면 신체는 마비상태에 있으면서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가 유지되어 가위눌림이 발생합니다. 대부분은 피로가 쌓였거나, 음주,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의 원인으로 각성이 일어납니다. 몸은 마비되어 움직일 수가 없는데, 뇌

무릎관절수술비용과 종류에 대해 장단점을 알아봤습니다. [내부링크]

무릎관절수술 종류와 장단점, 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엄마가 퇴행성 관절염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극심한 고통이 있으셔서 얼마전부터 무릎관절수술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아직 어떤 것으로 할지는 결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 가장 대중적인 방법 무릎인공관절수술(TKR, Total Knee Replacement)은 가장 대중적인 무릎관절수술 방법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가장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제가 문의해봤을때, 일종의 기성품처럼 생산된 인공관절을 대체로 비슷한 방법으로 무릎에 이식을 하게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다른 방법에 비해 그나마 비용이 저렴하다고 할 수 있고, 국내 전문의들의 경험도 꽤 쌓여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비용 : 각 300만원 안팎(양쪽 다 진행한다면 600만원) 과정 : 무릎연골 부근 뼈를 제거, 금속 보형물과 플라스틱 충전물 삽입. 전신마취 필요. 약 1시간 소요 경과 : 최소 일주일 이상은 입원. 이후부터 몇주간 물리치료 기타

[결혼준비] 결혼준비,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내부링크]

오늘부터 저의 결혼썰을 하나 둘씩 풀어보려합니다. 어릴때부터 '독신주의'를 표방했는데,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하고, 놀사람도 없고... 차츰 결혼에 대한 예전에 갖고 있던 생각들이 너그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꼭 절대 안할꺼야 결혼!'이라기보다, '하면하고 말면 말지'하고 생각하다가, 성격이 맞는 남자친구가 나타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결혼'이라는 단어는 저에게 너무나 낯설고 낯선... 어떤 여자분들은 이상적인 '결혼식'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얼마전까지 '독신주의'내지는 '비혼주의'였어서, '결혼식'이라는 것에 전혀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한국의 '결혼 준비'는 너무나 낯설고, 거추장스러운 것이었어요.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내 짝이 생겼다 만방에 광고하는건 그렇다치지만, 왜 내 결혼을 위해 그렇게 여러사람이 시간맞춰 모여야하고, 신기한 옷을 입고 예식이라는 걸 해야하는지... 아직 필요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

생애 첫 (남편의) 맞춤정장 - 베네치아옴므 [내부링크]

이제 슬슬... 제 결혼 준비했던 썰들을 풀어놓을까해요. 사실 그땐 정말 일처럼 척척 준비했던거라... 기록도 많이 없고, 느낀점도 별로 없긴 한데. 근데 정말 아니다, 정말 좋았다... 싶었던 포인트가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꼭 공유를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예식때 입을 드레스와 남자 예복에 대해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또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다가 종로쪽에 정말 가성비 좋은 맞춤정장을 하는 곳이 있다고해서 '베네치아옴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남편이 증명사진 찍을때 사진관에서 찍었던 사진이고. 예복을 맞춘건... 4년전쯤입니다.(2018년 9월... 10월 쯤?) 당시 사장님이 리뷰를 올리면 언제가 됐든 남자 와이셔츠 하나를 추가로 더 제공해준다고 하셨었는데. 조건이 얼굴을 공개하는거였어요. 썬글라스 같은건 써도 된다고 했던거 같은데. 마스크라는 걸 써도 되겠구나... 하는걸 코시국이 되고서야 알았네요;; 하지만 남편의 초상권을 위해... 저는 마스크를 썼더라도 얼굴

[미용실]리안헤어 범계점 [내부링크]

코로나19로 주로 동네 마실만 다니면서 느끼게된 점이 있는데... 찾아보면 근처에도 충분히 좋은 곳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친구를 만나거나 여행을 가도, 동네나 근처에는 볼꺼리들이 없다 생각했고. 난 왜 항상 재미없는 곳에서만 사나... 싶었는데. 비행기나 차타고 멀리 떠나는 것만이 여행이 아니고, 재밌고 흥미로운 것들이 내 주변에도 충분히 있었는데. 난 왜 치르치르 미치르 마냥 먼 곳에서만 재미를 찾았는지 후회를 하게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저의 블로그를통해 주변에서 발견한 것들을 공유하려고 하는데, 그 첫번째가 미용실입니다. 범계역 근처로 이사온지도 1년이 다되어 가는데, 항상 다니던 서울의 미용실까지 원정을 가곤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코로나 사태와 약간의 게으름, 소량의 개척정신이 더해져 그 이름도 정겨운 '동네 미용실'을 발굴해보자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바로 "리안헤어 범계점"ㄷㄷ 방문은 두번째 입니다. 뒤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이 리뷰는 제가 직접 찾아서

[사진관] 범계역 하얀스튜디오 [내부링크]

증명사진이 필요해서 사진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기 때문에, 사진관을 방문하는 경우가 드물긴한데. 증명사진이나 여권사진의 경우는 공적으로 쓰이는 사진이라 은근 신경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십년이 좀 안된 몇년전에 종로쪽에 증명사진을 찍었었는데, 정말 맘에 들어서 계속 그곳을 방문하다가... 얼마전에 다시 찾아가보니, 없어졌더라고요. 그 이후에 맘에 드는 사진관을 딱히 찾지 못했는데. 멀리 나갈 것 없이 또 '동네탐방'의 일환으로 동네 사진관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크지도, 그렇게 작지도 않은 평범한 동네 사진관입니다. 사장님이나 일하시는 분은 남자분, 여자분 한분씩이고. 젊은 분들이셨습니다. 하얀스튜디오. 범계역 5분이내 거리에 있고, 평범한 동네 사진관입니다. 간단히 거울을 보고, 준비를 한다음 사진을 찍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사진사분들은 유머러스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진 찍기 전에 밝은 표정을 유도하기 위한 것 같은데. 웃고

[선거벽보] 2021년 서울시장 선거 벽보 [내부링크]

출근길에 붙어있는 벽보. 선거철이 지나고 나면, 왜그런지 선거 벽보나 기존의 후보들이 만들었던 공약 관련 정보들이 모두 삭제되는 것 같아요. 선거도 다 지나서 뒷북이지만, 어딘가에 후보자분들의 자료들이 잘 아카이브 되어있다면 추후에 선거할 때 좀 더 참고가 될 것 같아서 단순 선거벽보 촬영이지만, 출근길에 촬영해봤습니다. 5번부터 3번 후보는 벽보가 붙어있지 않았습니다. 아마 한분은 단일화 선택하신 안철수 후보자 이신 것 같고. 다른 후보 두분도 도중에 단일화 또는 포기 하신건지... 미국 만큼은 아니지만, 선거는 정말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은 보통 앞자리 1번과 2번 중에 한분이 당선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뒷자리의 그 수많은 후보자 분들은 대체 왜 선거에 출마하는 걸까... 궁금증을 갖었던 적이 있습니다. 각자의 입장이 있겠지만, 하나의 경험으로써 그리고 정치에 입문하기 위한 경력으로써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출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예전엔

[산책] 안양천 작은 광장 [내부링크]

안양시민으로써 어쩌면 가장 자랑스러운 곳, 안양천 작은 광장을 소개합니다. 저는 여기가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곳이라 안양천 삼거리라고 하는데요. 안양천은 정말 곳곳에 예쁜곳이 많지만, 정말 오밀조밀하면서 아늑한 느낌이 나는 곳은 역시나 '안양천 삼거리'가 아닐까합니다. 이곳은 딱히 지명이 없어서 여기서 저는 이 지점을 제가 부르는대로 '안양천 삼거리'라고 부르겠습니다. 학의천과 안양천이 합류하는 이곳은 중간에 작은 광장이 있는 정말 아늑하고 예쁜 곳입니다. 안양천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안양천 주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있고, 이 삼거리를 시작으로 한강까지 제법 넓은 자전거도로와 구분된 산책로가 한강까지 이어집니다. 이 광장은 자전거를 타고 오가던 사람들이 쉬어가기도 하고, 조깅하던 분들이 잠시 쉬거나 준비운동을 할 수 있는... 제법 넓직한 공터가 있습니다. 저는 이곳을 '삼거리 광장'이라고 해요. 마룻바닥? 혹은 무대? 같은 중앙

[단발컷] 거기서거기? [내부링크]

최근 조금씩 다른 스타일로 단발컷을 해봤습니다. 단발컷이... 거기서거기라고 생각했는데, 은근 모아놓고 보니,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느낀 단발컷들의 차이점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 제가 느낀 부분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이때는 사실 이전에 잘랐던 단발컷이 참 맘에 들었는데, 머리가 길어져서 다듬으러 갔던 때에요. 그래서 이때가 최근 긴머리에서 단발컷이 된 두번째 스타일입니다. 단발컷이... 미용실 디자이너 샘에 의해서도 영향을 많이 받겠지만, 디자이너샘한테 어떤 스타일로 오더를 했느냐도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예전 단발 헤어디자이너분께 말씀드렸던 요구사항 1. 기존 스타일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되, 기존 스타일이 뒷머리가 옆머리보다 몇센치 이상 긴 스타일이어서... 그 기장차를 좀 줄여달라고 했습니다. 2. 그리고 전체적으로 '웬디컷', '샤밍컷'으로 잘라달라했고, 아래 스타일 같은 층이 좀 있는 머리로 해달라고 말씀드렸을꺼에요.(실제로 아래 사진을 보여드

[부페] 애슐리 범계역 [내부링크]

얼마전 친구가 범계역 근처에 놀러와서 오랜만에 애슐리(부페)에서 여유로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부페는 첫번째 접시 이후로 맛이 급격하게 반감하는 맛반감기 음식들이 많고, 또 몇몇 사람들이 음식을 덜어오는 과정에서 위생상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 안가는 편입니다. 저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부페 음식점 인기도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애슐리' 같은 곳은 요즘 사람도 적은 편이고, 시간제한없이 여유롭게 식사하기도 좋고, 그날 친구가 쿠폰이 있어 점심을 사준데서 범계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뉴코아 애슐리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애슐리... 방문한지 한 오만년은 된듯;; 근데, 여기 범계점만 그런건지... 음식도 다양하고, 맛도 괜찮고, 예전보다 많이 나아진 느낌? 정말 손이가는 음식이 없어서, 다신 안가야지 했던 곳이었는데. 음식종류도 예전에 갔던 애슐리보다 두서너배 이상은 다양했던 것 같아요. 제가 먹은 접시들만 찍어봤습니다. 여기 담은 음식 전체적으로 다 괜찮았습니다

[미용실] 카이정헤어 홍대상수점(스압) [내부링크]

이번엔 아주아주 오랜만에 미용실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6개월 이상 기간동안 펌같은건 하지 않았고, 몇달전 쯤 커트만 하면서 지내오고 있었어요. 앞머리있는 생머리 스타일을 유지한지가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갑자기 깻잎머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부터 커트도 안했고. 앞머리는 대충 깻잎스타일로 길었습니다만, 머리상태가..... 이번 기회로 느끼게 되었는데, 깻잎머리는 저처럼 잔머리 많은 스타일에는 좀 답답하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더욱이... 앞머리가 눈근처로 내려오면 제가 정말 신경질적이 된다는 것도..; 어느새 감당이 안되서 머리를 쥐어뜯고 있더라고요. 계단 내려갈때는 마스크랑 앞머리에 막혀서 구를뻔한적도 있었고;;; 한계에 다다라서 머리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집에서 멀긴했는데, 제가 자주 가는 곳이라. '카이정헤어'라는 곳이었는데. 홍대상수점이었지만, 상수역근처. (그름... 상수홍대점이라 해야하지 않나??!!ㅋㅋ) 주말에 가벼운

루이헤어코프(방이점) - 베이비펌이라 쓰고, 아줌마펌이라 읽는다. [내부링크]

올해 2월 카이정헤어 홍대상수점에 이어, 이번에는 방이동에 있는 '루이헤어코프'를 방문했습니다. 전에 했던 머리는 윗쪽은 볼륨매직, 아랫쪽을 C컬로해서... 웨이브가 점점 내려와서 좀 지저분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약간... 음.... 저의 버킷리스트라고 할까? 그중에 하나가 사자머리, 아줌마파마... 같은걸 해보는 거였어요.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2656033455 (직전에 했던 제머리가 궁금하시다면?!) [미용실] 카이정헤어 홍대상수점(스압) 이번엔 아주아주 오랜만에 미용실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6개월 이상 기간동안 펌같은건 하지 않았고, 몇... blog.naver.com 더 늙어서 아줌마펌을 하면, 정말 완전 아줌마 같이 보일까봐;;(지금도 아줌마로 보이긴 하겠지만ㅋㅋ) 한살이라도 젊을때 아줌마같은 뽀글펌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방문하게 된, 루이헤어코프! 들어가는 문이 요렇게 먼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이

시흥 피부관리 '순스킨케어' - '순'하지만 '진'한 관리(스압) [내부링크]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시흥 피부관리 '순스킨케어' 체험단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일정이 바빠서 그런지... 등쪽에 뻐근하고 무거운 느낌이 있었는데, 과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인가?! 저는 안양에서 찾아갔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거의 한시간정도는 걸리는;; 뭔가 오래된 건물에서 느껴지는 '포스'랄까? 보통 이런 곳들이 좀 찐이더라는..ㅋㅋ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간판. '순스킨케어' 이름에 걸맞게 순백의 하얀색 간판 들어가는 입구가 어딘가... 반대쪽으로 갔었는데, 사진에 보이는 우덕빌라 화살표를 따라 건물을 끼고 돌면 바로 입구가 보입니다. 이렇게 들어가는 입구에 간판이 붙어있어서 어딘지 금방 찾으실 수 있어요. 참... 그리고 주차도 이곳으로 들어가서 관리실의 오른쪽 버튼을 눌러 차단기를 올릴 수 있고, 아니면 관리실에 전화를 드려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남편이 나가는 길에 데려다줘서 올때는 편하게 왔어요^^ 아... 토, 일은 휴무였구나... 제가 주말밖에는 시간이

마사지보다 전문적인 치료, 오산 동탄 마사지 - 비에스테라피 몸다스림센터 [내부링크]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지난주부터 급격히 피곤함이 쌓였습니다. 계속 누워있고 싶고, 너무나 피곤하고, 할일은 쌓여가는데... 아무것도 하기싫은. 그와중에 오늘은 드디어 1호선 '세마역' 5분거리에 있는 '비에스테라피 몸다스림센터'에 체험단 활동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늦잠자야하는 주말 오전에 11시까지 가야했지만, 오히려 잘되었다 싶었어요. 이렇게 피곤할때 관리받고 오면, 몸이 개운할 것 같았거든요. 1호선 세마역 1번출구에서 나와서 거의 한블럭만 가면 되는. 찾기가 굉장히 쉬웠어요. 건물 밖에 간판이 붙어있진 않습니다만;; 지도보고 찾아가면 정말 쉽게 찾을 수 있고, 역과도 정말 가까운. 혹시 지하철을 타고 오신다면 1호선이 지선이 너무나 많아서, 하행선을 탄다면 반드시 신창행, 천안, 아산행... 등을 타야합니다;; 저는 하필 서동탄행을 타서ㅜ.ㅠ 삼십분가까이 일찍 도착할 시간에 나왔는데도 5분 이상 늦었어요;; '세마엠시티'라는 큰 오피스텔 건물 5층으로 올라가서 507호,

범계역 차분하고 프라이빗한 느낌의 미용실 - 헤어하루 [내부링크]

몇달전 펌을 했는데.(6월달에 했네요) 이제 머리가 길어서 그때의 느낌도 안나고, 머리를 좀 자르고 싶더라고요. 루이헤어코프에서 머리했을때, 생각보다 꽤 빠글빠글하게 잘 나왔는데. 길이가 길어지니 그게 참 지저분한 느낌. 특히 심할때는 비오거나, 습한 날씨일때.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2784755825(직전 헤어스타일은 여기 참조!) 루이헤어코프(방이점) - 베이비펌이라 쓰고, 아줌마펌이라 읽는다. 올해 2월 카이정헤어 홍대상수점에 이어, 이번에는 방이동에 있는 '루이헤어코프'를 방문했습니... blog.naver.com 앞머리가 없었는데, 저는 대부분의 인생동안 앞머리가 있어놔서... 이젠 좀 앞머리를 만들고도 싶고. 한마디로 머리가 지겨워졌다는. 그래서 이렇게 펌을 한 상태에서 기장을 자르고, 앞머리만 만들어도 스타일이 꽤 변할 것 같아서... 이번에는 커트만 해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남편도 머리할때가 되기도 했고 같이 머리를 하러 갔어

건물 전체가 문구점??!! - 안양 만안문구 [내부링크]

예전에 차타고 지나다니다 발견한 만안문구. 제 생각에는 좀 외진 곳 같았는데. 왜 이런 곳에 문구점이 이렇게 큰게 있을까... 정말 궁금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문구를 만드는 공장 같은게 같이 있는 곳일꺼라 생각했는데. 그냥 전체 건물이 문구점이었던;; 언제 한번 방문하자고 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구경을 가보게 되었어요. 이곳이 딱히 걷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지도 않았고, 저희 동네와는 은근히 거리가 있어서 그냥 걸어갈만한 곳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휴일에 날을 잡아서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입구 근처에는 저렇게 음료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정말 없는게 없었던. 이런 열쇠고리가 갖고 싶었는데. 요즘은 열쇠고리를 쓸일이 딱히 없어서 구매하지 않았던. 저는 저런 것들을 보면 참 설레더라고요. 너무 예쁘자나요!! 요렇게 입구쪽에는 디퓨저도 있습니다. 향이 그렇게 다양하진 않았는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딱히 향을 자세히 맡아보진 않았는데, 나쁘진 않았던 것 같은. 요런 작은 피규어도

안산 본오동 체형교정 마사지 - 새살로 체형관리 센타 (feat. 공부하는 원장님) (스압) [내부링크]

체험단 활동으로 안산(4호선 상록수역)에 있는 본오동 '새살로 체형관리 센타'를 다녀왔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가는데, 그냥 길따라 쭉 걸어가면되서, 저의 경우는 그렇게 찾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지도에 주요 건물표시가 잘 되어있진 않으니, 걍 지도상의 도로와 길의 형태를 보고 따라가시는게 찾기가 더 쉽습니다. 요 건물(현창 빌딩) 2층이에요. 옷도 좀 두껍게 입고, 혹시나 늦을까봐 빠른 걸음으로 걸었더니 땀이...;; 요런 서비스가 주로 한국에서는 무조건 '마사지'로 통일되어 있는데, 입간판을 보면, 걍 마사지 샵이라기보다는 좀... 병원에서 진행해주는 물리치료 같은 느낌이네요. 조기로 들어가면 됩니다. 원장님 혼자서 운영을 하시기 때문에, 거의 1:1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입구에서 문이 잠겨 있으면, 당황하지 않고 초인종을 누르면 됩니다.^^ 문 앞에 원장님의 경력과 주요 서비스에 대해 안내가 되어 있네요. 원장님은 14년 정도 해당 서비스 경력이 있

안양 안마/마사지 - 풀림과 편안, 편안하고 안정적인 마사지 - 시각장애 마사지 [내부링크]

등근육이 뭉치는 느낌을 자주 받아서 어느 날은 마사지를 한번 받아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안양에 있는 마사지샵을 찾았어요. 몸에 마사지를 받는건 예전 동남아 여행 갔을때랑 명동에서 친구랑 재미로 마사지 받은거 빼곤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이때가 아마 체험단 전신 관리 받기 전이었던;;) 이런 곳을 처음 검색해보고 가는거라.. 어떤 부분을 봐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미용 느낌이나 너무 스포츠 마사지... 이런 느낌을 제외하고 뭔가 그 중간의 느낌?ㅋㅋㅋ 그런 마사지관리를 찾았어요. 풀림과 편안이라는 걍 상호만 들어도 대충 마사지 관리 하시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직관적인 상호명! 일단 리뷰가 좋기도 했고, 전화해서 예약상담을 했을때 목소리가 차분하셔서 관리를 받아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내부 분위기가 뭔가... 판문각? 이런 느낌..ㅋㅋ 밝고, 편안한 분위기 정말 '풀림과 편안'이라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건물 2층인가?... 3층인가

안양일번가미용실 - 커트만으로도 고급진스타일 완성, 섬세한 샴푸 서비스, 사진 잘 나오는 미용실 [내부링크]

체험단 활동으로 에센슈얼안양퍼스트점, 안양역미용실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커트할 때가 되어 커트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에센슈얼 안양퍼스트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12-1 2층 화~토요일 10:00~20:30 일요일 10:00~19:0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가격표 및 비포, 애프터 비교 일단 제일 궁금할 듯한 미용실 가격표와 비포 앤 애프터를 공유해보겠습니다. 가격정책을 꽤 저렴하게 운영하시는 듯하네요. 요즘 여자분들 펌하면 20~30만원까지 나오는 경우도 봤는데... 20만원 넘어가는 항목이 아예 없는. 게다가 선불권 제도가 있어서 선불권을 이용하면 훨씬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머리 자주하시는 분들이라면, 선불권 끊어서 진행하는 것도 정말 경제적일 것 같습니다. 비포 사진입니다. 머리하러 가는데 하필 눈이 펑펑 오더라고요;; 좀 젖고, 잔머리가 떴습니다. 펌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머리에요. 앞머리 엄청 뻗쳐 있네요. 지난번 두세달 전? 쯤에 커트

영화 아바타 물의길 3D - 잃어버린 순수에 대한 향수 [내부링크]

고민에 빠져 우울해지고 있던 참에 친구가 아바타를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영화보기 하루전날 막상 영화보러갈 기분이 안날 정도로 우울했는데, 여러가지 생각을 안고 영화를 보기위해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저는 영상을 보면 잠을 잘 자는 편으로, 3시간이 넘는다는 아바타를 보면서 숙면에 빠지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특수효과의 경계를 알 수 없는 완벽함 하지만 영화 시작과 동시에 저는 '레드썬!' 하고 기절한듯이 영화에 몰입했습니다. 유토피아처럼 이상적인 판도라의 세상과 그 세계 안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세계가 화면속에 손에 잡힐듯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영화를 보고나서 생각해보면 사실 뻔한 스토리의, 심하게 말하자면 '신파'적인 요소가 있다고도 할 수 있을듯 한데. 그 모든걸 영상미와 영화 속에 잘 건축된 하나의 세계가 덮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신파'라는건 적절히만 가미되면 인간의 본능에 제일 빠르게 친숙해질 수 있는 요소가 아닌가 싶은데, 굳이 이 영화를 신파라

배곧미용실 위드솔 - 과감한 스타일, 새로운 도전, 받아주신 원장님의 배포 [내부링크]

체험단활동으로 머리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배곧 신도시에 있는 '위드솔' 이곳은 원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1인 미용실 입니다. 때문에 꼭 선 예약이 필요할 것 같아요. 위드솔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로264번길 12 상가B동 123호 해당 블록의 코너에 있으니, 혹시 길가에서 안보이신다면 모퉁이쪽을 봐주세요. 저는 이번에 드디어 좀 더 과감한 도전을 시도하려 해요. 그거슨 바로바로... 결과물, 뽀글펌, 아줌마펌, 마츠다 세이코, 김C 스타일 그리고 미용실 원장님의 고뇌 네;; 또 마츠다 세이코의 다른 머리에 도전을 했습니다. 리즈 시절의 마츠다 세이코는 정말... 천사. 저... 저도 천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원장님께 마츠다 세이코의 크리스마스 공연 유튜브를 들이밀었어요. 엄청 놀라시던. 완전 옛날 스타일에, 너무 파격적인 스타일인데 정말 괜찮겠냐며... 오히려 저를 걱정하시며 재차 확인하시던 원장님의 걱정스러운 표정이 지금도 떠오릅니다.ㅋ 저는 뽀글펌과 마츠다 세이코 머리에

고잔동 네일샵 맛집 '네일데이' - 다양한 네일 색상 및 디자인으로 원하는 스타일 첫 도전기 [내부링크]

블로그 체험활동으로 고잔동 네일샵 맛집 '네일데이'에 다녀왔습니다. 새해부터는 이것저것 완전 다른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서 변화를 시도중인데, 이번엔 네일아트를 시도해보려고 해요. 네일데이 안산고잔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68 신화타운 2층 207호 네일데이 매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방문전 예약 필수 비포 앤 애프터 비포사진. 저는 사실 네일샵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회사 직원들이랑 다같이 네일샵에 다녀온 이후로 가본적이 없어요. 잘 모르는 사람과 꽤 긴 시간을, 그것도 '손을 잡고' 마주 앉아있는 상황이 어색하고, 그 상황에서의 스몰톡은 더욱 더 부담스러웠기 때문에..ㅋ 제가 워낙 상여자라;; 근데 요즘 블로그를 하면서 손이 찍히는 경우가 많아 슬슬 네일케어에 관심이 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네일 안하는 사람이 주변에 나밖에 없더라는 고립감ㅋ 저의 경우는 손가락이 긴편이지만, 끝이 뭉뚝한 편입니다. 그리고 손톱이 짧고, 위로 솟는 스타일이라... 손톱을

안산피부관리, 여드름 관리 라온제나에스테틱에서 울긋불긋했던 피부 급진정. 이게 되네.. [내부링크]

체험활동으로 안산 라온제나에스테틱에서 피부관리를 받고 왔습니다. 라온제나 에스테틱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2길 65 502호 라온제나에스테틱은 4호선 중앙역에서 가까워서 찾아가기가 쉬웠습니다. 라온제나에스테틱은 월~금요일까지 11:00AM ~ 9:00PM 토요일은 11:00AM ~ 5:00PM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 입니다. 여드름 및 성난 피부 진정 효과 - 전후사진 피부관리를 받으러 오기 전, 유난히 피부상태가 안좋았습니다. 피마자 오일로 헤어 트리트먼트를 대체하는 테스트를 했는데, 그것 때문인지, 몇일 전 했던 오일 마사지 때문인지...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게다가 관리 받으러 외출하기 직전에 닥토를 해주었는데, 제가 너무 세게 문질러서 자극을 받았던 것 같아요. 그러고 마스크 쓰고 나왔더니 얼굴에 열도 좀 받아서 그런지... 얼굴이 막 울긋불긋 ㅜ.ㅠ 오히려 사진이 차라리 잘 나왔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위 4개 사진이 비포 사진이에요. 엄청 아파보이는 여드름인데, 실제

옥수동 머리잘하는곳 누브아에서 세이코짱컷 하고 왔어요. [내부링크]

체험단 활동으로 옥수동 머리잘하는곳 누브아에서 세이코짱컷 하고 왔습니다. 최근 2,3년간 열심히 세이코짱 컷이나 스타일을 따라가려고 노력해봤던 것 같아요. 작년말 역시 세이코 스타일을 따라 나름 파격적인 펌을 했는데, 그 머리가 이제 너무 길어서 주체가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before 머리를 완전 빠글빠글하게 웨이브를 주고, 층을 엄청 내서 거의 짧은 커트머리에 가깝게 짧게 잘랐습니다. 저 머리가 저한테는 관리가 정말 쉽고 펌이 오래가더라고요. 근데 머리가 전체적으로 길어나오면서 뒷머리가 너무 목에 감길정도로 길어졌습니다. 땀나면 머리가 젖어서 펌이 좀 쳐져서, 뒷머리만 길게 내려오는게 너무나 거슬렸어요. 컷을 해야겠다 싶었던 참이었습니다. after 이제 세이코짱 따라하기는 이제 그만두려했는데, 딱히 또 어떤 스타일로 머리를 잘라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원하는 스타일을 여쭤보셨을때 걍 세이코짱 컷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워낙 옛날 스탈이라 잘 모르시니, 참고 사진을 보여드렸어요

하루동안의 짧막한 여행 - 수원화성 [내부링크]

지인이 수지에 있어서, 종종 수원을 지나가는데... 지날때마다 산성? 같은게 보이더라고요. 산성으로 둘러쌓인 도시가 너무나 예뻐서, 언젠간 꼭 한번 그곳을 구경해보기로 했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만리장성처럼 생긴 산성이 '수원화성'이라고 하더라고요. 걷기도 좋아보이고, 너무나 예쁘고 멋지기도한. 드디어 수원화성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일단 이날 저희 동선부터 정리를 하면... 팔달구청 주차장 >> 수원화성 박물관 >> 창룡대로 매향교 >> 화성행궁 >> 화성행궁 뒷편 수원화성따라 걷기 >> 행궁로 공방거리 구경 >> 팔달문 >> 팔달문시장 정리해보니, 생각보다 여기저기 많이 간것 같네요. 팔달구청 주차장(유료) 화성행궁에 주차를 하고, 궁부터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만차여서... 박물관쪽에 주차할 곳이 있지 않을까하고 가봤습니다. 바로 근처에 팔달구청 주차장이 꽤 넓어서 팔달구청에 주차를 했어요.(유료입니다!) 주말인데도 구청에서 유기견 입양 관련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잠시 들러서 귀

영덕여행 2일차 아침 - 밥부터 커피까지 다되는 카페 '커피 96도' [내부링크]

영덕여행 2일차, 실망스러웠던 숙소와 대게찜에 대해서는 리뷰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른 일행들은 숙소에서 라면을 끓여먹었는데... 저는 음식에대해서는 맛보다 위생에 더 예민한 편이라... 여러사람이 사용했던 숙소의 냄비에서 끓인 라면이 먹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과자로 대충 떼우고, 다같이 근처 카페로 식후땡을 하러 갔습니다. 숙소 근처에서 이삼분? 차타고 나오면 있었던 커피 96도. 먼가 특유의 로컬한 느낌이 나서 들어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요렇게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가격도 관광지 특유의 바가지 느낌이 없어서 좋았어요. 팥빙수를 먹고 싶었는데... 그냥 너무 팥빙수인것 같아서. 각자 음료를 시켰습니다. 저는 항상 안먹어본 메뉴를 위주로 고르기때문에, 어디가도 메뉴판을 이것저것 다 둘러보는 편인데. 읭???!! 돈까스? 알고보니... 여기가 관광지여서 그런지. 주변에 딱히 조식을 해결할 수 있는 식당들도 없고. 조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나름 틈새시장?

영덕여행 마지막 코스 - 물회와 삼사해상공원 [내부링크]

그럭저럭 영덕여행의 마지막 아침을 숙소에서 가볍게 해결하고, 점심은 근처 맛집을 찾다가 물회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숙소가 있던 방향의 건너편?인데, 영덕대게 거리와는 사뭇 다른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 였어요. 아래 지도에서 노란색 길 보이시나요? 이 길에 대게 식당이랑 카페들, 이것저것 모여있는데. 전형적인 작은 동네의 관광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차라리 그 건너편, 지도상의 아래쪽 동네가 더 조용하고 좋은 것 같더라고요. 숙소도 아래쪽으로 잡았다면, 괜찮은 곳을 그나마 싼 값으로 잡을 수 있었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영덕쪽 여행가시는 분들 이글 보시면 참고해주세요. 영덕대게거리를 빠져나가면, 건너편에 작은 시장이 있습니다. 저는 어디가나 시장에 가는 걸 좋아하는데. 시골은 장날에만 장이 서니, 놀러가시기 전에 꼭 한번 장날도 체크해보세요. 시장에 큰 마트가 있길래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으러 들어갔는데. 농사모자를 팔고 있더라고요. 색깔도 제가 좋아하는 연보라색!ㅋㅋㅋ 기

비오는 날 해미읍성 축제 [내부링크]

해미읍성은 저만 알고 싶은 별보기 좋은 동네입니다. 가끔 남편이랑 다저녁에 가서 별만 보다 올때가 있어요.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동네라 주변이 어두워서 별보기가 정말 좋거든요. 아마 별보기 프로그램도 좀 있을텐데... 한번도 체험해 보진 않았어요. 전에 별보러 갔다가 가을에 해미읍성 축제가 있다고 해서, 축제때 꼭 한번 와보기로 했습니다. 동네에 작은 성곽이 있는데, 옛날엔 그 성곽 안에 마을이 있었나봐요. 아담하고 정말 예쁜 성곽이었어요. 이날 하필이면 비가 와서, 성곽 안에서 여러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제대로 진행을 못했던 것 같아요. 저희는 활쏘는 체험을 했는데. 이게 정말 재밌더라고요. 손은 좀 아픈데. 10번에 3000원인데, 10번 정도 쏴보고 나니 감이 잡히더라고요.ㅋㅋㅋ 10번 더 쏴보자 했는데 비도 오고 성곽 주변 걸어다니느라 발이 피곤했던지 저의 족저근막염 통증이... ㅜ.ㅠ 성관 안 풀밭에서 여러 행사를 하는데. 주먹밥 체험하기가 있더라고요. 저렇게 큰

전주 한옥마을 레일바이크 - 아중리 [내부링크]

전주 한옥 레일바이크 타고 왔습니다. 시댁이 전주라 올때마다 항상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기회가 왔네요. 예전엔 기차역이었나봐요. 보통 레일바이크 하면, 이렇게 사용하지 않는 기차역을 많이 활용하더라고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철로가 놓기가 참 힘든건데, 이렇게 관광시설로 활용하면 수고로움도 덜고, 재밌고, 뭔가 역사적인 가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중역은 1981년 전라선 전주시내구간이 이설되면서 생겼다고 합니다. 주변 지명을 따서 '아중역'이 되었으나, 도로 교통이 발달하면서 가까운 전주역에 밀려 이용이 줄어들면서 2008년 끝내 운행이 중단되었고 2011년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적인 공간인만큼 역사 내에는 이것저것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근데 워낙 리모델링을 해서, 옛날 느낌은 전혀 나지 않아요. 요 부분은 살짝 아쉬웠어요. 걍 오래된 느낌을 최대한 살렸더라면 좀 더 특색있는 느낌이 되었을텐데. 이날 날씨가 정말 눈부셨습니다. 그나저나 역사안이 정말 작네요. 역사 안에서

당일치기 수원여행2 - 월화원 [내부링크]

날씨 추워지기 전, 수원에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수원화성 보러왔다가 수원에 은근 볼꺼리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맞은편 박물관이랑, 수원화성에서 나와서 우측길을 따라 걸어가면 공방거리도 있습니다. 공방거리가 끝날때쯤 도로를 건너가면 팔달문시장이 있습니다. 팔달문시장은 규모도 엄청 크고 볼게 많더라고요. 팔달문시장 뒷길에는 통닭거리가 있어서 그 유명한 수원통닭을... (저는 먹어보지 못했) 암튼 이렇게 볼꺼리가 연결되어 있어서 여행 코스 짜기 좋을꺼 같더라고요.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2789655261 (수원화성 여행 참고하세요!) 하루동안의 짧막한 여행 - 수원화성 지인이 수지에 있어서, 종종 수원을 지나가는데... 지날때마다 산성? 같은게 보이더라고요. 산성으로 둘러... blog.naver.com 그래서 이번엔 수원의 또 다른 지역을 여행해보려고 검색을 해보다가 '월화원'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월화원은

벌써 크리스마스 느낌;; 하루동안 명동/남대문 데이트, 인사동 데이트 - 남대문 아리공방, 인사동 금옥당 [내부링크]

오랜만에 대중교통으로 서울로 남편이랑 데이트를 갔습니다. 예전엔 남편이랑 정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는데. 결혼하고, 코로나 때문에 요즘은 거의 집에만 쳐박혀 있는중이에요.ㅋㅋ 외출준비하고, 차 타고 나가는 길이 너무나 기분이 좋더라고요. 개니 안양에서 이수역가는 길도 좀 찍어보고. 한강은 언제봐도 참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날 남대문시장부터 명동까지 구경 엄청하고 다녔는데. 남대문시장은 상인분들이 사진찍는 걸 싫어하셔서 촬영을 안했습니다. ㅜ.ㅠ 다양하고 재밌는 상품들 많이 찍고 싶었는데. 남대문시장 예전엔 정말 자주 오던 곳이에요. 특유의 활기찬 느낌들과 없는 거 빼고 다있는 시장 특유의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돌아다니다 배가 고파져서 길거리 음식도 사먹었어요. 저녁은 명동교자에서 칼국수를 먹을 생각으로 남대문시장에서 명동쪽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앗, 그런데!! 넘나도 예쁜 소품가게를 발견하고 말았어요. '아리공방' 이라는.. 남대문시장에서 명동쪽으로 가는 남대문시장 블록에 있

사진 예쁘게 나오는 곳, 계동 - 붐비지 않는 곳, 맛집/카페/갤러리/예쁜가게들 - 가을에 어디갈까? 고민될땐 계동으로! [내부링크]

친구가 가을을 만끽하고 싶다고 해서, 요즘 핫하다는 계동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가을에 흠뻑 취하다 왔어요. 인사동이랑 삼청동, 정독도서관... 자주 가긴했는데. 계동 쪽은 자주 오질 않았거든요. 예전엔 정말 작고 아담한 동네로, 완전 조용한 동네였는데. 와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완전 관광지로 변했더라고요. 핫플레이스는 좋은데, 사람들 많으면 좀 그렇더라고요;ㅋㅋ 그래서!! 계동에서 그나마 조용하고 거닐기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계동 오는 방법은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와줍니다. 나온 출구 방향으로 일, 이분만 걸어가면 바로 계동 골목길. 멀리서 봐도 사람들 무리가 까맣게 보일 정도로 완전 관광지. 그래서 저희는 요 골목을 패스하고, 현대 사옥을 지나, 옆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음~~ 한결 고즈넉하고, 한갓진. 카페에서 차한잔 할까 했는데 골목으로 계속 걸어올라갔더니 '고희동미술관'이 있더라고요. 멀리서 담벼락이랑 은행나무가 예뻐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춘곡의

강원도인제여행 > 사찰여행 >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 - 백담사 (feat 백담사 쇼핑) [내부링크]

얼마전 강원도 인제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날씨가 좀 더울때... 포스팅이 넘나 늦었..;; 저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사찰에 가는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특유의 고요한 느낌과 뭔가 생각에 빠지게 되는 향냄새도 좋고요. 백담사는 산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갑니다. 일반 자차는 운행을 못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할 수 없이 산 입구에 차를 세워두고 버스를 탔습니다. 근데 백담사로 들어가는 산길이 꽤 길고 험했어요; 길쭉한 버스가 이렇게 지나다녀도 되나... 싶었을 정도. 그래서 상대적으로 가는 길은 정말 절경이었어요. 버스가 계곡으로 떨어질 것만 같은 무서운 느낌도 있긴 했지만ㅋ 한 20~30분 쯤 버스로 달려 온 것 같아요. 백담사 승강장 내려서 조금 산길을 걸었더니 글쎄... 뻥 뚫린 계곡이 나타났습니다. 그 너비가 너무나 커서 정말 가슴이 시원하더라고요. 그 계곡으로 건너가는 다리 저편으로 백담사가 있었습니다. 산과 계곡과 자연과 어우러진 백담사를 보고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병원] 수유역 이창훈 신경과 [내부링크]

오늘은 병원 리뷰를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몇일 전부터 엄마가 얼굴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생겼습니다. 엄마가 유튜브를 찾아보시다가 비슷한 증상을 찾으셔서 해당 증상이 "삼차신경통" 일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워낙 연세가 많으시고, 다른 증상도 많으셔서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몰랐는데. 계속해서 검색을 하다보니, 무턱대고 검사부터 하기보단 먼저 근처 신경과를 방문해서 간단히 약으로 먼저 치료를 해보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검사부터 진행하려면 대학병원에 방문해야하고, 그러려면 예약을 먼저 해야하는데, 바로 방문도 어렵고 그 사이 통증이 심해지면 급격하게 체력이 소진될 것이 우려스러웠습니다. 골절로 인한 통증이나 허리, 복부 등과 같이 뭔가 내부에서 통증이 유발될만한 것들이 없는데 통증이 있다면 신경과를 방문해보는 것도 방법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경쪽 증상들이 흔치는 않아서인지, 본가집 근처에 가까운 신경과가 없었습니다. 관련 병원에 대한 리뷰도 거의 전무했고. 고심 끝에

범계역 우리들신경외과, 백신3차 후기 [내부링크]

지난주 금요일, 드디어 백신 3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요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작년 이맘땐 한다리 건너 또는 건너건너 확진되었다는 말만 들었는데. 이제는 정말 가까운 사람들이 걸리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한번씩 다 걸려야 끝나려나...;; 저의 경우는 백신 후유증이 거의 없어서, 팔 들어올릴때 불편한 거 말고는 1,2차 모두 편안하게 지나갔습니다. 카더라 소식중에는 젊을수록, 몸이 건강할수록 접종후유증을 크게 겪는다던데. 난 그런 몸이 안좋은건가? 근육이 좀 줄었나? ...는 저의 기우였습니다. 어쩌다보니 1차접종을 '더 우리들 신경외과'에서 진행해서, 걍 계속 같은 병원에서 받는게 좋을 것 같아서 역시나 3차도 이곳으로. 처음 1차 맞을때 바쁘고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의사 선생님이 접종을 안해주셨었어요 ㅜ.ㅠ 간신히 시간내서 방문한거라 몸이 안좋아도 걍 맞겠다고 우겼는데, 의사선생님이 완강히 접종해줄 수 없다고 하셔서 끝내 뒤돌아 나왔던;;; 지금 생각해보면 걍 내몸을 위해서 그때

안양 한양본내과 [내부링크]

몇달전, 남편이 갑작스러운 위에 찌르는듯한 통증을 느껴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동네 어르신들 사랑방 느낌? 어디가나... 병원에는 어르신들이 많죠. 늙는것도 서러운데, 나이들수록 아픈곳이 많아지니까.. ㅜ.ㅠ 접수를 하고, 앉아서 기다립니다. 간호사 선생님들이 연세있으신분들께 이것저것 천천히 설명해주세요. 거의 평소에 알고지내던 이웃 할아버지, 할머니 대하듯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연세많으신 부모님 있는 입장에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병원은 환자의 눈높이로 설명해주는게 정말 중요하다 생각하거든요. 왼쪽이 데스크이고, 오른쪽이 앉아서 대기하는 곳이에요. 드디어 차례가 되서, 의사선생님을 만나러 들어갑니다.ㄷ ㄷ 제발 큰병이 아니기를... 배에서 콕콕 찌르는듯한 통증은 보통은 가스가차서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일단은 의사선생님이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처방해주는 약을 먹으면 보통은 몇일안에 낫는다고 하셨어요. 일단은 일반적인 치료를 해주신것 같았어요. 하지만 약을

365 아이디의원(피부과) 사마귀 제거 [내부링크]

목같은 곳에 쥐젖? 같은게 보여서 치료를 하러 피부과를 검색했어요. 근데... 대박인 곳을 발견했습니다. 쥐젖하나 제거에 1000원! 목동에 있는 365아이디의원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쥐젖이나 사마귀, 점 같은거 제거하는건.. 제거만 하면 되서 딱히 크게 병원을 가릴껀 없다고 생각해서, 저렴한 병원을 찾는게 젤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치료가 저렴한 편인듯. 검색해보니 쥐젖이...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노화의 한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노! 화! 하면서 뇌리에 한글자씩 박히는 느낌. 당연히 인간은 성장을 멈추는 순간부터 노화를 하는 것인데. 꼭 이런... 원인이 노화인 경우는 참 우울하더군요;;;ㅋㅋ 안쪽 진료실에서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근데... 저는 딱 쥐젖인줄만 알았는데. 무슨 사마귀? 같은거라고 하시더라고요.ㅋㅋㅋㅋ 어차피 똑같이 피부에 머 나서 보기싫은건데... '노!화!'의 결과인 쥐젖인 아니라는 말을 들으니 개니 기분이 좋았어요.ㅋㅋ

신사역 JD클리닉 1~2년 간의 방문기록 [내부링크]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에서 비비크림을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그나마 상태가 괜찮았던 피부에 잘잘한 여드름이 얼굴에 퍼졌습니다. 그냥 보면 자잘해서 잘 안보이는데, 만저보면 땀구멍이 모두 여드름이 된 것 같이 우둘두둘한 여드름. 하.... 브랜드측에 연락을 해봤더니, 관련해서 피부과에서 증빙서류를 떼어서 제출하지 않으면 보상을 해줄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얼굴에 급하게 번진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라도 피부과를 가야했어요.ㅜ.ㅠ 일단 인터넷으로 폭풍검색을 하다가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치료가 되는 'JD클리닉'을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호선 신사역이라 집에선 너무 멀었지만 가격적인 면이나 다양한 최신 기구들이 많을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여기까지 지금부터 2~3년 전에 벌어진 일이고 저는 약 2년 정도에 걸쳐 여드름과 흉터치료를 진행했습니다. 2년 정도에 걸쳤다고 했지만, 첨에 2~3개월간은 한달에 한두번씩 꼬박꼬박 다니다가 중간에 바빠서 약 1년 정도를 안 갔던 것 같아

안양범계역 안과 - 태안과, 넓고 시설좋은 곳 - 나만의 눈 좋아지는 팁/실제경험담, 좋은병원의 기준 [내부링크]

병원에 대한 찐리뷰에 여러분들이 관심이 많은 것 같아 병원에 방문할때마다 리뷰를 남기려고 합니다. 얼마전 길을 걸어가는데 눈 앞에 거대한 둥그런 투명 봉지 같은게 보였습니다. 눈 한쪽에만. 눈에 뭐가 들어갔을까... 싶어서 비벼봤는데. 여전히 한쪽 눈 앞에만 거대한 투명 물방울이 보이더라고요;; 몇 분후에는 사라지긴 했지만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유전적으로 눈이 좋은 편입니다. 가족중에 안경을 낀 사람이 없어요. 부모님은 노안때문에 간혹 돋보기를 끼긴 하시지만. 어릴땐 시력이 2.2, 2.3까지... 거의 측정이 안되는 정도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랬던 제 눈앞에 저런 헛것이 보이니... 갑자기 심각하게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다음날 안과를 갔어요. 이것저것 검사를 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시설이 좋을 것 같은 곳을 택했습니다. 규모도 좀 있고. 태안과는 거의 건물에서 몇 개 층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있었습니다. 몇개층을 사용할 정도로 규모가 크니 당연히 종합병원처럼

안양 비산동 상쾌한이비인후과 -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차분하고 꼼꼼한 진료 [내부링크]

차분한 진료, 고통스럽지 않은 코로나 검진 2주전 주말부터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것 같아, 상쾌한 이비인후과에 방문했습니다. 집에서 하루걸러 자가검진키트로 테스트했을땐 분명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토요일 아침 열도 심하고, 남편은 확진자가 되어있던 상황이라. 아무래도 테스트 결과를 신뢰할 수가 없어서 상쾌한 이비인후과에 신속항원검사를 하러 갔습니다. 첫 방문이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굉장히 차분했던 것 같아요. 신속항원검사하러왔다고 말씀드렸더니 증상이 어떤지를 물으셨어요. 이것저것 증상을 말씀드리고, 코로나 증상이 있어서 정신이 없던 와중에도 이것저것 문의를 드렸어요. 자가검진을 했을때는 분명 두번이나 음성이 나왔었는데, 남편이 코로나에 걸렸기때문에 밀착접촉자인 상태에서 아침에 증상이 심상치 않아서 신속항원검사를 하러왔다고 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코로나 검진키트가 틀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면서, 검사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거의 저의 확진을 확신하시는 것 같았어요. 제가 얘기드린 증상 외에

국가건강검진 연말숙제 - 편안한 자궁경부암 검사, 안락한 시설과 신속한 종합검사, 건강검진전 금식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수원 건강검진센터 추천 [내부링크]

드디어 미뤄두고 미뤄둔 국가건강검진 연말숙제를 하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수원 건강검진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예상보다 아침에 늦게 갔는데, 도착하자마자 건강검진센터에 사람이 많아서 대기가 꽤 있겠다고 각오를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모두 신속하고 편안하게 끝나서 앞으로 국가건강검진 받을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수원지점에서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위, 장내시경의 경우 3일전 아침부터 식이조절, 일반건강검진의 경우 8시간 공복 유지 저의 경우는 이번에 이것저것 추가적으로 검진신청을 했는데, 위, 장 내시경 검사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몰랐는데, 위, 장 내시경을 받으려면 검사 3일전 아침부터 식이조절이 필요하더라고요; 키위, 딸기, 토마토 같은 씨있는 과일, 잡곡밥도 못먹고, 기름진 음식도 안되고, 미역국, 김, 옥수수 등의 섬유질 많은 채소, 김치, 나물, 버섯도 안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은 흰쌀밥이랑 두부, 달걀, 닭가슴살, 우유, 카스테라, 빵... 우유랑 카스

안양치과추천, 자세하고 친절히 설명해주는 열린윤치과(feat. 치과 스케일링 보험) [내부링크]

얼마전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받은 건강검진에서 치과 선생님이 치아 스케일링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2022년 연말이 가기전에 시간을 내어 스케일링을 하러 갔습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집근처서는 '열린윤치과'가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열린윤치과의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165 301호 근린빌딩 진료시간과 진료과목은 아래 사진 참고해주세요~! 세심한 케어와 전문적이고 친절한 설명 저는 병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전문가로써의 설명입니다. 치료는 병원의 일차적이고 기본적인 목적이지만, 사실 어떤 증상이나 병이 완쾌되기 전까진 그 병원이 잘하는 곳인지, 못하는 곳인지... 결과론적으로 밖엔 알 수가 없기때문이에요. 그래서 병원에서 전문가로써의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해주면 그건 환자들의 상태를 그만큼 배려한다는 거니까... 확률상 그렇지 않은 병원보다 병이 더 잘 낫고, 과잉진료도 적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열린윤치과는 대단히 만족스러웠습

위/장내시경 음식, 금식, 복용약 및 과정 : 생애 최초 위/장내시경 경험썰 풀어봅니다. [내부링크]

드디어 지난 연말 따로 떼어두었던 숙제, 위/장내시경을 하고 왔습니다. 위 내시경을 마취없이 진행했다가 고생했던 경험이 있어서, 장내시경에 대해서도 은근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어요. 위내시경이나 장내시경 둘다 수면마취로 진행해야 제대로 검진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보통은 위내시경과 장내시경을 한꺼번에 같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내시경이 하나는 밑에서 올라오고, 하나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다 중간에 만난다... 이런 농담을 많이 하더라고요. 뭔가 좀 상상하기 싫은;;ㅋ 그래서... 저처럼 위/장내시경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분들 중,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제 경험담을 가감없이 공유해보려 합니다. 읽으시는 분들 이해 편의상, 시간순으로 적어봤으니 참고해주세요~! 장내시경 1주일 전 : 영양제 및 아스피린 성분 감기약 복용 중단 예전에 위내시경만 받았을때와 달리 장내시경의 경우엔 복용중이던 영양제를 1주일전부터 중단하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또한

[카페]범계역 분위기좋은 디저트카페, 보메비체 [내부링크]

범계역 동네탐방 동네미용실에 이어서... 오늘의 동네탐방은 카페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집앞에 카페가 없어서, 가끔 기분낼때 들르는 곳인데... 작정하고 찾지 않으면, 좀처럼 찾기어려운 숨어있는 카페입니다. 분위기도 좋은데, 차나 수제디저트가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언제 찾아도 후회하지 않을 카페. 수제 디저트, 엔틱느낌, 분위기 깡패... 각종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카페, 보메비체를 소개합니다. 카페 입구입니다. 첨에 왔을땐... 설마 이런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은 곳에 정말 카페가 있더라고요!! 아참... 이곳은 월요일이 휴무입니다. 전에 월요일에 왔다가, 헛걸음했다는... ㅜ.ㅠ 암튼... 문을 열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우측에 이렇게 예쁜 장식품들이 보입니다. 손소독제도 있고요. 저렇게 예쁜 장식품이 또.... 아.... 너무나 심쿵하는.. 뭔가... 보기만해도 환상이 생기는, 동화속 마을 어딘가가 눈앞에

[카페] 까치산역 카페 라임 [내부링크]

안양에 이사온지 1년이 좀 넘었는데, 이전에 살던 동네에서 여태까지 생각나는 카페... 아... 카페 라임!! 오늘은 까치산역 근처 지금은 떠나온 추억의 "동네 탐방"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카페를 그렇게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까치산역 근처에 즐겨찾던 카페가 있었습니다. 자주 다니던 길가였는데, 밤늦게 지나다가 문닫은 카페를 보고 나중에 꼭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으로 찾게된 곳이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까치산역 카페 라임. 이곳이... 왜 별로 유명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보물창고 같은 곳! 불꺼진 밤에 유리창 안으로 들여다본 카페는 어두운 밤에 보기에도 참 호기심 가는 곳이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재미있는 소품들이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는 것인지!! 이사온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는 곳입니다. 멀지만,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한번 더 방문해 보고 싶어요. 사장님이 인테리어를 어디서 참고하신건지... 아무리 아기자기 예쁜 카페

[카페] 의왕시 청계산 카페 451 및 안양천 자전거코스 [내부링크]

동네탐방의 연장선인데... 안양천삼거리에서 학의천을 따라 쭉 천변을 따라가면 있는 카페 451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사실 여긴 안양도 아니고, 걸어서 몇십분안에 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니지만, 학의천방향으로 자전거타러갈때 진짜 놓치지 않고 꼭 들르는 곳이어서 언젠간 꼭 공유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뭔가 겉에서만 봐도 들어가보고싶게 생긴 카페 이곳은 자전거를 타고가다 정말 우연히 발견한 보석 같은 곳입니다. '[산책]'코스로 소개했던 안양천삼거리에서 학의천 방향으로 큰거리 위주로 자전거를 쭉타고 가면 청계산 쪽으로 향하게되는데, 안양천삼거리에서 자전거로 약 50분정도 거리에요. 딱 배고파질 거리.ㅋ 안양천삼거리에서 세방향으로 자전거를 다 타고 가봤는데... 이쪽 학의천 코스가 아기자기 하고, 중간중간 상점들이 있어서 쉬기가 좋더라고요. 사실 코스가 짧아서 쉬고 자시고 할 필요도 없긴하지만. 이런 소소한 재미로 자전거 타는거죠;; 카페 451은 작은 도로변에 있는데, 학의천 자전거 코스가 끝

[카페] 시흥 늘솜당 [내부링크]

지지난주 쯤?… 날씨좋은 주말에 시흥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늘솜당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늘솜당' 산을 끼고있는 넓직한 카페에요. 부천에 사는 친구네 집에 갔다올 때, 저녁때쯤 차타고 도로를 지나다보면 멀리에 ‘베이커리 카페’라고 건물하나에 크게 조명이 들어온 걸 봤는데. 뭔가 카페 치고는 너무 큰데, 웬지 예쁜 카페일 것 같았습니다. 고속도로 위라, 어느 길로 접어들면 갈 수 있는지도 안보이고. 지날때 네비에서 지역을 봐둘껄… 후회하면서, 열심히 검색을 해봤습니다. 이름도 없이 ‘bakery cafe’라고만 써있어서, 이곳저곳 검색해보다 ‘늘솜당’이 나오더군요. 여기인가?... 하고 찾아갔습니다. 결론은 제가 찾던 그곳은 아니었지만;; 예전에 ‘비루개’라고 남양주 산속에 있는 카페 정도는 아니었지만, 좀 틀어박혀 있는 느낌. 물론 가는 길에 이곳저곳 음식점이 있긴 했습니다만... 자리는 내부에도 있고, 외부에는 테라스가 있어요. 워낙 산을 끼고 있고, 부지가 넓어서 그닥 인테리어가

[카페&술집] 루프탑287 [내부링크]

루프탑287, 가끔 관양시장 장보러 오갈때 봐뒀던 루프탑이 있었는데, 궁금해서 한번 가봤어요. 도로가에서 봤을땐, 약간 레트로한 느낌나면서, 합정 느낌이 날 것 같은. 차도 마실수 있고, 음료도 맛일 수 있는 곳이었던거 같은데. 아무래도 저녁때가 더 좋을 것 같아서 해지기 직전에 방문했습니다. 내부도 있고, 옥상도 있는데... 요즘 기후도 좋은데... 굳이 내부에서 먹을 필요 없겠죠? 카페 내부. 내부랑 외부가 있어요. 좌석이 많은 곳은 아닙니다. 정말 오래된 건물을 옥상을 활용해 루프탑으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가게를 올라가는 계단이 좀 가파르고, 화장실도 오래되서 좀 불편한게 있었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층계앞 입구를 이렇게 꾸며놨어요. 사장님이나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가게가 오래된걸 보니... 웬지 동네분들이 많이 오실것 같았어요. 분위기는 조금만 더 예쁘게 꾸미면, 예뻤을듯한데... 이곳이 3층정도 되고, 주변은 그냥 오래된 동네, 시장 있고 그런 곳이라.

오이도, 먹먹한 하늘 그리고 카페 프로젝트 C [내부링크]

친구와 오이도 여행을 갔습니다. 만났다하면 인생, 정치, 경제, 일, 가족... 다양한 주제로 수다가 폭발하는 친구여서, 나란히 바다를 보면서 얘기할 생각에 잔뜩 부풀었는데, 당일 날씨가 너무나 흐리고 눈까지 내리더라고요.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서 마스크 없이 벤치에 앉아 수다 좀 떨어보려던 계획은 깨지고, 하는 수 없이 카페에 들어갔어요. 오이도 카페, 프로젝트 C 바다에 면하는 쪽 전체가 창으로 되어있고, 그 구조에 맞게 카페 내부 대부분의 의자가 평행선으로 창쪽을 향하게 놓여있습니다. 마치 창밖의 바다와 하늘이 무대이고, 카페 내부가 관객석이 된 느낌. 친구가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 좋다고 해서 와봤는데. 사실 그날의 날씨에는 정말 딱인 곳이었어요. 해가 지기 시작하는데, 날씨가 쨍쨍했더라면 먼가 눈이 많이 불편했을듯 하네요. 저희는 간식거리로 먹을 수 있는 메뉴 하나랑, 음료를 시켰어요. 메뉴명이 더치베이비 플레인? 이걸 와플이라고 해야하나... 빵으로 만든 바구니에 아이스크림

밤이 더 좋은 곳 cafe the bridge - 안양일번가 카페 [내부링크]

저는 한국의 밤을 참 좋아합니다. 밝고, 활기차고, 안전한 느낌. 지금처럼 쉼이 있는 생활도 좋지만, 코로나 이후로 밤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재미가 사라졌어요ㅜ.ㅠ 안양일번가도 밤에가면 더 재미있을듯 한데. 안양일번가 걷다보면, 사거리 모퉁이에 'cafe the bridge'라고, 흰색 건물에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근처가 대체로 밥먹고, 술먹고 하는 분위기라 그렇게 분위기 좋은 카페가 별로 없는 편인데. 지나가다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cafe the bridge'에 들어가봤습니다. 바깥쪽에서 봤을때와 분위기가 약간 좀 다르긴 하지만, 안쪽은 뭔가 좀 아늑한 편입니다. 조명이랑 바닥때문에 그런지... 뭔가 따뜻한 분위기. 문으로 들어서서 오른쪽은 좌식으로 된 칸막이 룸이 있고, 왼쪽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는 테이블을 선호하는 편이라 좌측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어요. 카페가 삼층까지 있었던 것 같은데. 윗층은 모두 좌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완전히 구분된 룸이 아니고, 위쪽 사진처럼 낮은

사당역 분위기 아늑한 개인카페 [내부링크]

얼마전에 친구와 사당역에서 번개를 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인간.... 모든 얘길 나누는 친구. 물론 카페분위기를 1순위로 보긴하지만, 우리 수다의 특성상 옆테이블과의 적절한 거리가 참 중요한 편;; 이 조건이 안맞으면, 옆테이블 손님들은 정말.... 쏟아지는 TMI의 태풍으로 심각한 데미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ㅋ 뭔가 카페 입구에 쇼룸처럼 배치된 테이블 항상 그렇진 않지만, 대부분은 개인카페를 가려고 하는데. 개인카페를 가야 먼가 카페마다의 개성과 느낌이 있어서 선호하는 편이에요. 매일매일 새로운 곳을 가야 재미나자나요. 카페 mozo는 저희가 예전에 사당역 근처를 돌아다니다 '나중에 가봐야겠다' 체크해 놨던 곳입니다. 카운터 바로 옆에 카페 밖을 바로 바라보는 자리가 너무나 맘에 들었거든요 ↑ 근데 이날은 다른분이 앉아 계시더라고요. 정말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주문할때보니 앉아계셨던분이 주문을 받으시던데... 사장님처럼 보였음. 그래서 자리가 비워졌을줄 알고 테

커피안의 평화 - 석촌호수 카페 peace in the coffee [내부링크]

날씨가 맑고 따뜻한날... '이젠 정말 봄인가보다'하면서, 친구와 석촌호수에서 산책할겸 만났습니다. 안양에서... 산책을 꽤 먼곳까지;;;ㅋㅋㅋ 따뜻한 봄날을 예상했는데, 정오가 넘어가면서 조금씩 추워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오래걸으면 발이 좀 아파서 근처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고 좀 쉬었다가 갈만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잠실역 반대편으로 호수주위에 카페거리 같은게 짧게 있는데, 반정도는 고기집, 레스토랑이더라고요. 좀 배회를 하다가, 살짝 들어가보고싶은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간판에 오토매틱 피아노 카페... peace in the coffee 딱히 카페이름을 보고 들어간건 아니었는데,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보니 오... 했던. 카페가 특이하긴한데... 먼가 원하는 느낌은 아니었던. 심플한게 제일 좋고 기본이긴 하지만... 저는 이런 직선적이고, 모서리가 살아있는 느낌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한때 이런걸 모던하다고 하나.... 하면서 어디가나 이렇게 앙상하게 뼈대만 남은 모서리가 드러

양재 엔틱하고 조용한 카페 - 릴리블랑 [내부링크]

카페 릴리블랑은 친구랑 양재역 근처에서 분위기 괜찮은 개인카페를 찾다가 알게된 곳입니다. 요즘은 거의 양재역에서 카페 갈일이 있으면 가고 있어요. 사실 양재역에서 거리는 꽤 있습니다. 제생각에는 양재역에서 십분? 십오분? 정도 걸었던것 같은데. 그정도면 딱 걷기에 적당한 거리인 것 같아요. 대로변 사거리에 있는데도 왜그런지 갈때마다 손님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손님인 우리 입장에서는 참 좋은데... 이런 좋은 곳이 없어지진 않을까... 쓸데없이 걱정했던;;ㅋ 카페이름 '릴리블랑 lily blanc'처럼 깨끗하고, 깔끔한 곳입니다. 전체적인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뭔가 좀 클래식한 느낌. 정말 백합이 떠오르게 단정하고, 단아한 느낌이죠? 입구에 들어서서 오른쪽으로는 저렇게 넓은 홀이 있고, 왼쪽으로는 아래()처럼 단체손님들이 앉는 곳입니다. 저는 항상 친구와 둘,셋이서 가서 저 자리에 못 앉아봤어요ㅜ.ㅠ 저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벨벳 의자에 앉아보고 싶어요... 단체석쪽은 분위기가 살짝

편안하고 쾌적한 카페 - 제이스 커피 나인 [내부링크]

논현동에 갔다가 일 끝나고 친구를 만났어요. 논현동 가구거리를 산책했는데, 산책하기 그닥 좋은 곳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코스도 좀 짧고 가구거리 이외 다른 곳은 지형이 너무 언덕이 많달까...? 인도 폭도 너무 좁고... 혼자서 여기저기 걸어다니면 모르겠지만, 둘이상 산책하기엔 별로... 이날 얇은 원피스에 코트하나만 걸쳤는데, 돌아다니다보니 살짝 더운느낌이 있었어요. 학동 근처까지 걸어가서 또 가볼만한 카페를 찾다가 '제이스 커피 나인'을 발견했습니다. 문앞 왼쪽에 파라솔이랑 자리가 있어서, 날씨도 좋고 야외 자리에 앉을까... 하다가 걍 안으로 들어갔어요. 입구에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른 곳이 딱히 나은데가 보이질 않아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카페가 꽤 넓은편. 처음보는 곳이라 개인카페인줄 알았는데, 프랜차이즈인가보네요. 길가에 나와있는 입간판? 같은데 딸기음료가 있었는데... 그날 날씨도 그렇고 뭔가 '완연한 봄' 이런 느낌이 나서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설레는 야외테라스 - 평촌 라운지 피톤 [내부링크]

범계역 로데오거리를 평촌쪽으로 끝까지 걸어가면 평촌중앙공원과 연결이 됩니다. 평촌중앙공원 정말 좋더라고요. 이사온지 2년도 넘어서야 이런 좋은 곳을 발견하다니... 동네탐방은 무조건 하고 볼일입니다;; 그렇게 산책을 하다 발견한 곳이 있었으니.... '라운지 피톤' 여기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 곳이에요. 사실 실내만 있었다면, 그닥 눈에 안띄었을듯도 하네요. 입지 자체가 한블럭의 모퉁이에 있고, 그 모퉁이의 특성을 잘 살려서 전체적으로 유리벽으로 되어있어 개방감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그리고 밖에 있는 야외석까지 먼가 연결된 느낌도 나는. 실제 대리석은 아닌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대리석느낌을 기본으로 깐 것 같아요. 그래서 약간... 호텔 라운지의 느낌이 드는곳입니다. 수다가 폭발하는 친구와 저녁에 가서 문닫을때까지 앉아있었는데(=진상?ㅋ)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대로변인데도 공기도 괜찮았고, 그런 공간 특유의 야외의 신선한느낌, 리프레시한 느낌이 있었어요. 연인끼리 오면 정말 칵테일 한

관양시장에 루프탑이? - 루프탑287 [내부링크]

시장 다니는걸 좋아해서, 집근처 관양시장을 종종 다니는 편인데. 차타고 가면서, 관양시장 근처에 루프탑 카페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관양시장 근처에 와본 사람들은 알텐데... '루프탑'이라는 먼가 MZ세대 감성의 카페가 관양시장 근처에 있다니... 뭔가 안어울리는 조합이라 생각하면서도, 정말 궁금증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언제 한번 간다, 간다... 하고선 드디어 가게 되었어요. 카페는 오래된 건물 꼭대기에 있고, 건물 위의 옥상을 루프탑을 개조한 듯 했어요. 루프탑 말고, 실내는 오래된 느낌의 카페? 술집? 느낌? 방문했을때 내부에 어떤 여자분이 울고계셔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먼가... 난 너무 슬픈데, 블로건지 먼지 모르겠지만 모르는 사람이 그걸 찍고 있다면 너무 화가 날꺼같더라고요. 대신 저희는 옥상으로! 옥상에서 본 주변 풍경입니다. 해가 뉘엿뉘엿 질때쯤 갔는데, 주변이 워낙 오래된 동네라... 막 그렇게 풍경이 좋다~ 이런 느낌은 좀 없습니다;; 대신

핑크빛 케이크 카페 - 빌리 앤젤 [내부링크]

빌리엔젤을 처음 알게된건... 몇년전 남편이랑 결혼전에 데이트할때 였어요. 워낙 케익도 좋아하고, 핑크빛의 아기자기하고 예쁜 분위기도 좋아해서... 명동 근처에 있던 빌리앤젤을 남편(당시는 남친)이 알아보고서 같이 방문하게 된 것이었어요. 아마 크리스마스 때인가... 겨울이었는데. 케익도 정말 괜찮았고, 카페 공간도 널찍하고 예쁘고... 그래서 사진도 잘 나왔던. 하지만 몇년 후에 카페가 없어졌더라고요ㅜ.ㅠ 빌리앤젤이 프랜차이즈? 라는걸 알게되고, 이후에 합정역이나... 지나는 길에 발견하면 뭔가 믿고 가보게 되었다는. 빌리앤젤은 카페 내부가 정말 케익같은 느낌이에요. 부드러운 느낌의 흰색 내부에 옅은 민트색과 핑크색으로 옅게 포인트를 준 내부. 그냥 정말 케익 그자체라는 느낌. 이곳에서 크레이프 케익이랑 홍차케익, 당근케익... 등 다양한 케익에 눈을 뜨게 되었던. 그전엔 걍 생크림 케익 아니면 치즈케익만 먹었던듯;; 케익을 좋아하긴 하지만, 굳이 새로운 케익을 찾아서 먹진 않았던

정원에서 브런치 - 베이커리카페 늘솜당 [내부링크]

요즘은 베이커리 카페가 정말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제가 베이커리 카페를 알게된건 부천에 살던 남편 친구네 차타고 놀러가던 길에 '베이커리 카페'라는 간판? 네온싸인? 조명? 같은걸 봤을때 였어요. 멀리서도 보일정도로 규모가 정말 커보이던 '베이커리 카페'였는데, 밤에도 빌딩에 붙은 '베이커리 카페'라는 빛나는 글자가 정말 호기심을 자아냈던. 저는 카페 투어를 할정도로 적극적인 카페투어족이 아닌데, 친구랑 만나면 항상 새로운 카페를 가려고 시도하는 편이라. 새로운 카페를 보면 항상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어쩌면 요즘은 다들 그런듯) 어쨌든... 부천가는 도로주변에서 보일만한 베이커리 카페를 폭풍검색해서 '늘솜당' 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이곳은 제가 찾던 그 곳은 아니긴 했어요;; 저희가 늘솜당에 갔을때는 마침 한창 날씨가 좋았을때여서. 카페 내부를 이렇게 발코니?처럼 연장해놨는데, 정말 예쁘고 옛날 유럽의 화가들이 그렸던 카페 풍경 같은 느낌이었

넓은 정원이 있는 베이커리 카페 - 베니어 [내부링크]

부천사는 남편 친구네 집에 가는 도로에서 봤던 '베이커리 카페'라는 커다란 건물. 밤늦게도 훤히 불을 켜놔서 정말 어떤 곳일지 궁금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천가는 도로가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폭풍검색하기 시작했어요. 두군데로 좁혀졌는데, 하나는 카페 '늘솜당', 하나는 이곳 카페 '베니어' 였습니다. 나름 인공위성샷으로 확인까지 하면서 찾았는데ㅋㅋㅋ 멀리서본 빌딩 간판과 위치만으로 위치를 찾아내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드디어.... 제가 찾던 그곳은... 두구두구두구.... 카페 '베니어' 였습니다. 사진만으로 이곳이 카페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을까요? 서울 변두리에 있을 듯한 공원 같은 느낌. 야외에 있는 자리들도 보이고. 이날은 좀 더워서... 야외에 사람이 없더라고요. 근데 적당한 날씨에 가면, 카페에서 차한잔하고 정원 산책도 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한여름에 가면, 가성비가 떨어지는 곳?'ㅋㅋ 무슨 유적지 같지 않나요? 아마 가을겨울쯤엔 저기 우물같은

동대문 시장 옆 카페 - 언더 투에니 포 [내부링크]

주말에 이것저것 쇼핑이 하고 싶어서 동대문에 갔습니다. 속치마랑 보닛(bonnet)이라고 하는 끈달린 모자를 사고싶어서요. 저는 동대문 평화시장에 가는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보닛은 앞창이 길고, 보통은 모자가 바람에 날라가지 않도록 끈이 달려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꼭 사고 싶었습니다. 쇼핑한 것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다른 포스팅을 하도록 할께요.ㅋㅋ 쇼핑도 쇼핑이고... 선배 언니가 딸 진로고민 때문에 만나고 싶다고 하셔서, 안양까지 오시게 할수는 없고 저희가 쇼핑겸 동대문쪽으로 가서 언니랑, 언니딸이랑 만나기로 했어요. 동대문 평화시장, 부자재시장 근처에 얘기하기 좋을 정도로 적당히 조용한 카페가 어디있을까... 하다가, 동대문에 쇼핑하러 올때마다 봤던 카페 하나를 떠올렸습니다. 그때마다 걍... 이런 시장근처에 웬 저렇게 큰 카페가 그것도 2층에 있나... 했는데. 들어가보고 왜그런지 알겠더라고요.ㅋㅋ 일단 제가 갔던 동대문 카페 언더 투애니포는 평화시장 맞은편의 동대문

능선과 함께하는 카페 - 남양주 비루개(스압) [내부링크]

남편 생일에 엄마아빠가 점심을 사주기로 하셔서, 의정부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비루개... 남편이랑 결혼하기 전에 두 번 정도 갔었는데. 카페 내부에 산의 능선이 살아있는... 그런 신기한곳? 넓기도 했고, 약간 식물원 같은 느낌으로 꾸며놨는데, 내부가 산의 능선이랑 어우러져 있어서 식물원의 느낌이 정말 자연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보통 '식물원' 하면, 정제된 공간에 여러 식물들을 동물원처럼 갖다놓은 느낌이잖아요? 근데 이곳은 그런 인위적인 느낌이 구불구불한 산의 능선과 잘 어울어져서.. 그냥 하늘을 가린 산에 원두막이 여기저기 있는 느낌이랄까? 안가본지 5년이상 되었나? 그동안 은근히 변했더라고요. 기억이 가물가물한건지, 그때 추운계절에 와서 그런건지... 수국? 같은 꽃들이 있는 언덕이 예전엔 없었던것 같은데. 사실 초록색이 번진듯한 수국꽃들이 있는 언덕에 유리로 된 건물이 있는 모습 자체도 좀 힐링인데.... 내부의 테이블은 정말 더욱더 다채롭습니다.

넓은 정원이 있는 의정부 카페 - 파크 프리베 [내부링크]

부모님이랑 '강경불고기'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 파크 프리베로 이동했습니다. 의정부에 있는 카페 파크 프리베는 올해 겨울인가... 와봤던 것 같은데. 카페 앞에 정말 넓은 정원이 있어서... 꼭 초록색이 보일때 다시 와보기로 했었거든요. 이날 날씨가 정말 예뻐서, 이동하는 차안에서 하늘을 한번 찍어봤어요.ㅋ 구름이 정말 잘라서 붙인듯이 아름다웠던. 도착하니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멀리 보이는 은행나무가... 이제 겨우 단풍이 들기시작하는 것 같네요. 저기 보이는 한가운데 큰 나무 두개가 은행나무에요. 본격적인 가을엔 또 느낌이 정말 다를 것 같아요. 그래도 저희 도착할땐 주차장에서 대기를 하진 않았는데 차마시고 나갈때쯤엔 파크 프리베 주차장으로 자동차 행렬이 몇백미터는 됐던 것 같습니다. 이날 저희가 남들보다 한박자씩 빨랐나봐요. 날씨가 맑아서 새하얀 카페 건물이 정말 눈부셨습니다. 흰색 파라솔이랑 모여있는 사람들이랑... 딱 그림 속 풍경 같았어요. 카페 파크 프리베가 정말 좋은

광장동 친구랑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은 카페 - 테이블스 [내부링크]

광장동에서 친구랑 만나 카페에 갔습니다. 점심 먹고 좀 이른 시간에 만났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 한번 지나다가 카페 테이블스를 꼭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모퉁이에 있는데, 웬지 지날때마다 들어가보고 싶게 생긴. 1층이라 딱히 전망이 좋거나 하진 않은데, 내부 분위기가 좀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카페 들어가는 방향에서 우측에는 주로 테이블이 있고, 중앙에 카운터, 좌측에는 빵을 고르는 공간. 이렇게 나눠져 있었어요. 안쪽의 창가 자리에서는 여자분들이 일찍부터 브런치를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가롭고, 여유있어 좋아 보이더라고요. 메뉴는 꽤 다양하긴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안먹어본 메뉴는 없어서. 걍 허브차를 주문했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항상 먹는 그린티라떼. '마차라떼' 라는 메뉴가 있길래, 주문해보려고 했더니 마차라떼가 말차라떼인가 보더라고요. 마차라떼가 걍 그린티라떼랑 비슷한거라 생각하면 된다길래. 좀... 실망...ㅋㅋ 그래도 분위기가 편안해서

광장동 브라이빗한 카페 - 카페 드 노보 [내부링크]

최근 광장동에 친구 만나러 몇번 갔었는데, 음... 이 동네 좀 특이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일단 좀 오래된 느낌인데, 그래서 그런지 구석구석 맛집이나 동네 명물? 같은게 있는 느낌. '카페 드 노보'도 그렇게 찾은 카페였습니다. 옛날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 꽤 넓은 주택이었을 듯. 정원도 있고. 정원에는 테이블을 놓아서 예쁘게 꾸며놓았더라고요. 정원 테이블이 세네개 있었는데, 좋은 자리는 모두 이미 앉아있는 분들이 있고. 다른 테이블에는 햇빛이 너무 쨍쨍하게 들어와서 아무도 안 앉아있더라고요.ㅋ 한창 기후 좋을때, 저 바깥자리에 꼭 앉아보고 싶었는데. 아쉽. 올라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예쁘게 꽃화분이 있었습니다. 초록색 풀밭이랑 이 꽃들이랑, 입구의 돌계단이랑...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80~90년대의 전형적인 부잣집 느낌?ㅋㅋㅋㅋㅋㅋㅋ 계단 위, 현관앞에는 이렇게 강아지가 앉아 있습니다. 바닥은 차갑고, 햇빛은 따뜻하고. 딱이죠.ㅋㅋㅋㅋ 이렇게 보니

빈티지 끝판왕 - 카페 '조양방직' [내부링크]

당일치기 여행으로 강화도를 선택했어요. 바닷가에서 일몰도 보고, 또 근처에 특이한 컨셉의 카페가 있다는 걸 들었거든요.ㅋㅋ 매일매일 다른 곳을 다니는 편이라. 조양방직이라고... 공장이었나? 했는데. 정말 공장이었음. 1937년에 설립된 방직공장인데, 인견과 마직물 염색을 주로했었다고 합니다. 1939년에는 화재로 소실되어, 당시 40만원(현재수준 200억원 정도)의 손해를 입었었다고 하네요. 이후 한국전쟁을 거쳐 1958년에 폐업한 이후 계속 방치되었다가 2010년도 중반에 미술관 카페가 들어서게 되었고, 지금의 '조양방직' 카페가 되었다고 합니다. 들어가는 곳부터 뭔가 오래된 곳이구나... 싶었는데. 일제시대부터 있었던 곳이라는 생각은 전혀 못해봤네요;; 꽤 역사적인 곳이었던. 웬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천공의 성 라퓨타'가 생각나는. 하늘에 떠 있는, 로봇이 가꾸고 있는 정원. 예전의 방직공장을 많이 손대지 않고, 최대한 보존한 느낌이었습니다. 찾아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역사적

보정동 카페거리 데이트 - 카페 몬지벨로 [내부링크]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어딜 들어가볼까... 돌아다니다 이것저것 쇼핑을 했어요. 거리에 하나 둘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많이 어둡진 않았는데, 아무래도 보정동 카페거리는 조명이 있어야 완성되는 느낌이니까.ㅋㅋ 저희는 메인 거리에 있는 카페 야외석에 앉을까 했는데... 사람이 너무 북적이고, 높이 자란 나무로 너무 실내 같은 분위기가 나서. 걍 양쪽 거리의 힐링 느낌의 카페로 갔습니다. 코로나가 아직은 무섭잖아요;; 카페 몬지벨로. 뭔가 휴양지 느낌. 여행 온 기분으로 잠시 앉아서 음료 한잔 하면서 쉴 수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딱 필요한 컨셉. 바깥쪽 자리가 비어서 저희도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메뉴는 이렇게. 딱히 확 끌리는 새로워보이는 메뉴는 없어서. 저는 밀크티, 남편은 에이드를 시켰던 것 같아요. 카운터도 뭔가 휴양지 느낌. 컨셉을 정말 잘 잡으신듯. 전체적으로 나무 느낌나는 것도 좋고. 목이 말랐는지, 밀크티를 들이키고 나니 얼음만 가득 남았더라고요.ㅋㅋㅋ 좀 더

안양천 데이트 - 안양천 한갓지고 예쁜 카페 알루어, 땅콩크림라떼 강력 추천 - 크리스마스가 한창 [내부링크]

집근처에 '안양 아이에스 비즈타워'가 생기고 나서 카페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특히 눈에 들어오던 예쁜 카페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밖에서 봤을때 색감이나 컨셉이 정말 괜찮은 것 같았어요. 입구만 봐도 들어가보고 싶게 생긴. 문이 초콜렛같지 않나요? 일단은 음료부터 주문해 줍니다. 내가 안먹어본 메뉴가 뭐가 있을까....? 땅콩크림라떼가 눈에 들어오는데... 커피네요;; 저는 커피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다른 메뉴는 새로운게 없어서 걍 땅콩크림라떼로 질렀습니다. 남편은 카페라떼. 병음료나 캔음료, 간식꺼리도 있습니다. 마카롱이랑 샌드위치... 먹고싶다;; 점심먹고 배가불러서, 간식을 자세히 안봤네요; 카운터 맞은편에는 이렇게 타르트랑 군고구마도 판매합니다. 오... 겨울철 군고구마는 사랑이죠.ㅋㅋ 차한잔 하다가 달달한 군고구마 하나씩 먹어도 좋을듯. 내부는 크리스마스가 한창입니다. 카페 분위기가 심플하고 깨끗한 느낌이라 이렇게 트리만 갖다 놓으신듯. 어릴때부터 크리스마스 하면 너무 설

계동/안국역3번출구 -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 르콩트(LE CONTE) [내부링크]

계동가는길>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현대사옥 건물 주변이 계동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멀리서봐도 사람들이 많은 곳은 좀 피해서 현대사옥을 좌측으로 끼고 골목으로 들어갔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안국역에서 걸어오면서 봐두었던, 골목 초입쪽에 가까운 카페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LE CONTE 르꽁뜨라는. 이곳은 아담하고 예쁜 카페가 정말 많더라고요. 근데 너무 작은 카페는 저희의 TMI를 카페 사장님과 공유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ㅋㅋ 르콩트 카페는 요 골목에 있는 카페중에서는 제일 큰 편이었던 것 같아요. 내부도 분위기 있게 정말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한옥마을이라... 저런 나무의 느낌이 동네와 잘 녹아드는 느낌. 심플하면서도 포인트 있는 그림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액자없이 붙여진 그림인데, 느낌이 참 좋았어요. 사장님이 센스가 있으신 것 같더라고요. 카페 이름도 그렇고, 한켠의 잡지나 그림들이 좀 프랑스 느낌이었어요. 저 그림, 포장지 같기도 하고 옆에 있는 파인애플

안양천 데이트 -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 138, 추천메뉴 월넛 꿀 케이크 [내부링크]

이번에 소개해드릴 카페는 안양천 주변에 위치한 안양 '아이에스 비즈타워'에 있는 카페 138입니다. 안양 아이에스 비즈타워에 거의 맨 처음으로 생긴 카페에요. 심플하고, 밝은 느낌의 살짝 미래적인 느낌의 심플함?ㅋㅋ 당시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축하꽃다발들이 들어와 있었어요. 꽃다발이랑 핑크색 풍선 너무 예쁘네요. 안양 아이에스 비즈타워의 회사원들이 주요 타겟인듯 내부에 자리가 많지 않고, 간단하게 앉았다 갈 수 있는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조명이 참 예쁘고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확실히 조명은 노란빛이 예쁜 것 같아요. 뭔가 안정감과 따뜻한 느낌, 고급진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는 곳이라, 디저트가 없을 줄 알았는데. 몇가지가 있길래 골라봤습니다. 월넛 꿀 케이크 이름만 들어도 군침 도는 느낌 음료는 항상 못먹어본 메뉴를 고르는데. 이곳은 저에게 새로운 메뉴는 그닥 없는 것 같더라고요. 걍 오곡라떼를 마셨어요. 월넛 꿀 케이크랑 뭔가 중복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안국역/삼청동 분위기좋은 카페 - 파인콘 pinecone - 추천메뉴 귤라떼 마시면서 사람들 구경하기 [내부링크]

주말에 부모님과 삼청동에 놀러갔다가 잠시 쉬어가려고 삼청동 베이커리 카페 파인콘 pinecone 에 들렀습니다. 정독도서관을 지나 경복궁 가는 골목길에 있는 카페에요. 요 골목길은 좁기도 하고 다른 가게들도 거의다 일반 주택을 개조한거라.. 오밀조밀 좀 작은 편인데, 카페 파인콘은 내부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비교적 최근까지 삼청동을 다녔기때문에 이 골목에 카페가 있을꺼라 생각을 안했는데. 그 새 카페가 생겨있더라고요;; 내부는 따뜻해보이는 노란 노명 삼청동 특유의 분위기와 걸맞게 퓨전 레트로?한 분위기 이것저것 옛날 소품들도 있었어요. 옛날 미싱도 있고. 저는 이카페가 좋았던게 입구가 저렇게 개방되어 있어서 삼청동 골목길을 지나는 사람들을 생동감있게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ㅋㅋ 삼청동이 거의 관광지화 되면서 잔뜩 꾸며입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들 옷차림을 보는 것도 재밌고, 어떤사람들이 오는지 보는 것도 재밌고.ㅋ 어떤 음료를 마실까... 하다가 제 눈에 들어온 특

평촌카페 - 학원가 조용한 분위기와 반전이 있을 것 같은 카페, 커피중독 - 오전을 고요한 브런치로 깨우다 [내부링크]

오늘은 체험단 활동으로 조용한 아침의 카페 '커피중독'에 다녀왔습니다. 커피중독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79번길 7 1층 커피중독 커피중독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30부터 오후 1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합니다. 그리고 가게앞주차가 가능합니다. 너무 추워서, 저희도 차 갖고 올껄... 후회했어요. 휴일 오전, 조용한 나만의 브런치 시간 일요일 오전 11시 반쯤... 커피중독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첫손님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추웠는데.. 도착하자마자 예열이라도 된듯이 넓은 카페에서 따뜻한 공기와 달콤한 와플냄새가 저희를 반겼어요. 추운 겨울에 외출하고 돌아왔는데, 엄마가 집에서 맛있는거 해놓고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ㅋ 겨울의 카페는 따뜻한 느낌이 중요하구나... 뭔가 알고있으면서도, 새롭게 깨닫는 느낌. 이곳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뭔가 너무 요란하고 화려하지 않게, 카페에 녹아 있었습니다. 내부의

[맛집] 신논현역(교보문고) 백반/한식 맛집 산수정 [내부링크]

신논현역 7번 출구, 교보문고 근처에 좀처럼 찾기 힘든 백반/한식 맛집이 있습니다. 아마 근처에 직장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아실 듯도 한데... 보통 회사 근처 음식점은 맛있어서 라기보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괜찮고, 가까워서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곳은 그런식으로 다니다가, 불현듯 블로그에 글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리뷰를 하게 된 곳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곳은 서초오피스텔 오래된 건물 지하에 숨겨진 곳입니다. 초행길이신 분들은 정말 찾기 힘든곳이에요. 원래 후각도 예민하고, 먹는 것에 관해서는 위생상태에 민감한 편이라... 사실 저는 좀처럼 밖에서 먹는 음식을 그렇게 즐기지는 않는 편입니다.(물론 먹으면 이런 말이 무색하게 몇일 굶은 듯 잘먹는다고... 지인이 그랬...;; 뭔가... 안먹으면 아예 안먹지만, 먹기로 하면 걍 다 잊고, 포기하고 먹는 그런 스탈...?? 일관성 없는듯하지만... 저는 그런 스탈입니다.) 처음 이곳을 방

[맛집] 신논현역 일본식 돈가스 맛집 [내부링크]

신논현역에서 특색있는 일식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곳 "후꾸짱"을 소개합니다. 후꾸짱... 먼가 한국어로는 복 많이 받으세요 할때 그 "복"에 친구처럼 누구누구 짱을 붙여서 지은 이름인것 같은데.. 자세히 왜 가게 이름을 이렇게 붙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머... 방문하는 손님들마다 복 많이 받으라는 의미가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가게 하시는 두분이 아마 부부이신것 같은데. 일본에서 오신분인 것 같아요. 말씀하실때 약간 일본억양이 있으신. 이곳은 12시정도에 가면, 대기가 좀 있습니다. 여자분들이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뒷편은 전주콩나물국밥(산수정)도 보여요. 여자 사장님이 서빙이랑 카운터 보시고(근데 점심시간에는 계산을 셀프로 해요.), 남자 사장님이 안에서 돈가스 튀기는 시스템. 여자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재밌는 분이세요. 단골들은 거의 다 기억을 하시는듯 합니다. 전에 친구가 놀러와서 여기서 돈가스 정식 저녁으로 먹었는데, 소스가 정말 맛있고 향이 좋아서(먼가... 열대 과일향,

[맛집] 평촌 권선생 - 가성비 중국집 [내부링크]

감히... 가성비 중국집? 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값도 값인데... 너무 맛있는, "권선생" 중국집. 최근 어찌된 일인지... 주말마다 비가 왔는데. 지난주는 더할나위 없이 맑은 날씨! 그래서 이곳저곳 마실을 다녔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양일을 너무 꽉차게 놀면 월요일병이 심하게 올 수 있기 때문에... 토요일은 좀 먼 곳으로 마실을 가고, 일요일은 주로 주변에서 노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일요일에 짜장면과 탕수육이 땡겨서 방문했던 평촌 '권선생'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아마 이미 아는 사람은 알고 있을... 너무 맛있는데, 가격도 입맛 땡기는 중국집. "권선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잘 눈에 띄지 않는 평촌의 학원가 골목 안쪽. 오히려 숨겨져 있어서 너무 감사한 중국집 맛집 "권선생" 저는 배달을 잘 안시켜 먹는 편입니다. 여기 안양에 이사와서 배달을 딱 두번 시켜봤는데, 한번은 치킨이라 잘 몰랐고. 한번은 횟집. 너무나 질좋은 플라스틱 그릇이 바리바리... 마음이 너무나 무

[맛집] 범계역 돈까스 맛집 유미카츠 - 1 [내부링크]

얼마전 동네로 친구가 놀러와서 점심을 먹으러갔습니다. 돈까스 맛집을 찾아서 이것저것 따져보다 '유미카츠'가 괜찮을 것 같아서 그날도 새로운 맛집을 찾아 모험을 했습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시는 것 같아요. 코로나 시국이긴하지만, 영업시간은 비슷할듯. 오래된 건물 내부에 있는데, 입구부터는 완전 상큼한 느낌이네요. 입구가 깔끔해요. 정말 일본 가게 같은 느낌이 드는. 건물이 오래되서 좀 무색하긴하지만. 뭔가... 선택을 잘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가게이름이나 분위기는 일본스러운 느낌이 있는데, 돈까스 고기는 제주산 흑돼지만 사용하고 사장님도 한국분이신. 사장님이 요리에 자부심이 좀 있으신듯. 가격이 생각보다 좀 있는 편이었는데, 고기도 좋은 거 쓰시고, 내부 분위기도 다른 싼 돈까스집에 비해서 넓직하고 좋아서 걍 그러려니... 했습니다. 대부분 돈까스 집들이 좀 붐비고, 테이블도 좁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여긴 썸남썸녀 데이트로

[맛집] 범계역 돈까스 맛집 유미카츠 - 2 [내부링크]

지난번 놀러왔던 친구가 지나는 길에 들러서 또 유미카츠에 갔습니다. 친구가 딱 찍어서 지난번 갔던 돈까스 집에 가도 좋겠다고 하는거였어요. 마침 저도 그때 치즈카츠를 못먹어봤던게 아쉬워서, 흔쾌히 다시 그곳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예전 회사 근처에서 치즈가스의 끝을 봤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곳 치즈가스와 비교를 하고 싶기도 했어요. 비주얼도 맛도 좋았어요. 입맛까다로웠던 친구도 만족했던. 와사비는 왜, 어떻게 먹으라고 준건지 모르겠네요. 설명같은게 있었음 좋았을텐데. 맛은 훌륭했습니다. 치즈도 아낌없이 들어갔고, 소스도 잘 어울렸고. 근데 예전 회사 근처에서 먹었던 치즈가스에 비하면, 양이 좀 작은 편인 것 같았어요. 치즈가스는 동그랗게 튀긴 치즈가스 3개를 반으로 갈라서 주는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개별 치즈가스의 크기가 작고, 그러니 당연히 그 속에 들어가는 치즈도 작을 수밖에 없겠죠. 예전 회사 근처의 치즈가스는 일반 돈가스처럼 크게 한덩어리로 튀기다보니, 당연히

홍대 파스타진짜 - 파스타 진짜 맛있는 곳 [내부링크]

예전 직장에서 만난 친구가 있는데, 지금은 정말 베프가된. 친구는 걸어다니는걸 좋아하고, 여기저기 맛집을 많이 알고있고, 저도 걸어다니는걸 좋아하고, 새로운 곳에 가는 걸 좋아해서 만날때마다 새로운 곳,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친구와 저의 조합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아무튼... 그렇게 알게된 곳이 홍대 근처에 있는 '파스타진짜' 입니다. 비주얼이... 대박.. 이거 진짜 맛있었는데. 이곳은 방문하자마자부터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장님? 카운터에 계신분이... 무슨... 거의 고급레스토랑 지배인 느낌.ㅋㅋㅋㅋㅋ 낮은 목소리톤으로 정말정말 친절하게 안내도 해주시고, 설명도 해주세요. 여기 처음 갔을때, 추운 겨울이었어서 털모자에 목도리에 따뜻한 차림으로 갔는데... 저보고 모자가 엄청 따뜻해보인다고 꼭 찝어서 말씀해주시더라고요.ㅋㅋㅋ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을것 같긴한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놀란건... 이건 좀 슬픈

조촐한 분위기의 연남동 레스토랑 광야 [내부링크]

직장동료와 금요일 저녁에 연남동 레스토랑 '광야'에 왔어요. 가끔 지나다니면서, 한번 가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광야는 테이블마다 이렇게 생화가 꽂혀있는 것 같아요. 이것저것 배부르게 시켰는데, 일단 맥주부터. ㅋㅋ 먹는건 좀 가리긴하는데, 저는 항상 안가본곳, 안먹어본거, 안해본거... 이런거 시도해보는걸 좋아해서. 맥주도 지금까지 안먹어본게 있길래 얼른 시켜봤어요. 근데 여기... 값이 좀 비싼편입니다.ㅋ 원래 연남동, 홍대 근처가 거의다 비싼편이긴해요. 다른 가게들도 좀 다 작고 오밀조밀해서, 여기저기 다녀보는 맛이 있긴한데 맛이나 질에비해 가격이 너무나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던. 식전빵도 나옵니다. 오밀조밀하니 작은데, 이것저것 올라가있어서 귀엽단 생각이 들었어요. 딱 한입크기. 사람 수 만큼 나오나 봅니다. 맛있었어요! 근데 바로 먹지 않으면 딱딱해져서 입속이 아플 것 같습니다. 독특한 맛의 '들깨크림 뇨끼'라는 메뉴 저 하얀색 볼이 찐감자를 으깨뭉쳐서 만든 것

고소하고 담백한 누룽지 닭백숙과 청계산의 밤 - 청계산 장수촌 [내부링크]

3월 14일 화이트데이. 뒤늦게 깨달은 남편이 저녁 외식을 제안했습니다. 난 선물이랑 편지도 썼는데... ㅡ.ㅡ 화이트데이.... 이름에 걸맞게 화이티~한 닭백숙을 먹으러 갔어요. 청계산 근처로 자전거타고 올때 항상 이 근처가 돌아가는 기점이어서, 언제 여기도 한번 와보자고 했던. 자전거를 타고와서 먹고가기엔 너무 무거운 메뉴라, 항상 근처 자주가는 카페 451에서 와플만 먹고 쉬었다가 돌아갔었거든요.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2388178942 (카페 451 리뷰는 여기) [카페] 의왕시 청계산 카페 451 및 안양천 자전거코스 동네탐방의 연장선인데... 안양천삼거리에서 학의천을 따라 쭉 천변을 따라가면 있는 카페 451을 소개하려... blog.naver.com 먼저 예약을 해놓고 갔더니, 주차하고 5분 만에 음식이 나온 것 같아요. 예약하려고 전화를 드렸더니, 빨간간판 장수촌 말하는거 맞냐며 아줌마가 몇번이나 확인을 하시더래요.ㅋㅋ 장수촌

의외의 맛집, 달달한 과일맛 떡볶이 - 범계역 디델리 [내부링크]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의외의 떡볶이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안양에 이사와서 정말 만족스러운 것중 하나가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요. 집근처에 이렇게 번화한 곳이 있어서 가끔 늦게까지 놀고싶을때 마음껏 놀다들어갈 수 있다는...ㅋㅋ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떡볶이는 보통 집에서 만들어먹는데, 이날은 김밥이 너무 먹고싶더라고요. 사실 김떡은 진리니까...ㅋㅋ 범계역 로데오거리에는 보통 1층 상점에 떡볶이집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살짝 뒷편을 돌아다녀봤는데, 우연히 '디.델리'라는 떡볶이집을 발견했습니다. 디델리.... 먼가 들어본듯한 상호이긴한데... 가게앞 메뉴판을 봤더니, 뭔가 김천스타일은 아닌것 같아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혹시 또다른 이름의 김천 부류일까... 했어요. 이름이... 살짝 인도음식 같기도 하고. 인도음식 퓨전인가? 이날은 김떡이 먹고싶어서 갔는데, 담에는 라이스그라탕도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메뉴 도장깨기! ㅋㅋ 가게 내부 한켠을 봤는데... 라볶기 12

진짜 중국 느낌 훠궈 - 홍대 불이아 [내부링크]

홍대입구 연남동쪽으로 지나가면서 항상 궁금했던 곳. 왜그런지... 저는 주로 관광객들이 가는 옛날 한국식 불고기집이라 생각했어요. 불고기를 신선로에 담아서 보글보글 끓여먹는, 좀 고급스러운 느낌의 불고기집? 근데 알고보니 중국 훠궈집이었습니다. 훠궈...는 예전에 베이징 놀러갔을때 한번 먹어봤는데, 중국식 샤브샤브 느낌. 근데 국물이 훨씬더 뻑뻑하고 진했던, 그래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저는 고기냄새가 진하게 나는걸 싫어하는데, 훠궈 국물이 항상 좀 고기냄새가 많이 나더라고요. 한국이니까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그러길바라면서... 음....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진득한 공기와 고기국물냄새.... '나의 바램이 틀렸구나...' 하는 생각..ㅋㅋ 훠궈탕은 국물을 선택할 수가 있어요. 홍백탕, 홍탕, 백탕, 토마토탕 중에서 반반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좀 특이한 토마토탕 선택! 나머지는 매운걸 잘 못먹어서 홍백탕으로. 왼쪽이 토마토탕, 오른쪽이 홍백탕인데. 홍백

오픈된 분위기가 설레는, 숯불 떡갈비집 - 홍대 우아하게 [내부링크]

홍대입구에서 연남동쪽으로 가는길에 특이한 식당이 있어요. 겨울인데도 문을 활짝열고 영업하시는. 보고 있으면 내가 어딘가 여행 온 이방인이 된듯한 기분이 드는 곳. 언젠가 꼭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점심시간이전에는 이렇게 의자가 뒤집혀 올라가 있습니다. 깨끗이 청소하시는 것 같아 보면 기분이 좋네요. 화이트에 나무색들이 섞인... 심플하지만 정말 잘 꾸며놓으신 것 같아요. 카페로 운영하셔도 될듯한. 입간판들에 메뉴가 잘 나와있습니다. 정갈한 느낌이에요. 들어가보고싶은 느낌. 친구들과 약속을 잡아서 드뎌 방문했습니다. 안쪽은 이렇게 둥근 테이블에 쭉 둘러앉게 생겼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이렇게 기본 세팅을 해주십니다. 개인 나무 식판이 있어요. 좀... 일본식당 느낌? 둥근테이블의 가운데 원 안에서, 주먹모양으로 뭉친 떡갈비를 구워주세요. 고기가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아.... 현기증난다! 떡갈비!! 드뎌 떡갈비가 나옵니다. 제 느낌에는 주문하고 10분 이상이 걸렸던

진짜 중국식당 - 중화복춘 [내부링크]

연남동 쪽에 은근 중국식당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한국식 중국식당을 좋아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지나다니면서 꽤 궁금했던 곳이었습니다. 먼가 폐쇄적인 느낌. 밖에서 보이는 게 없어서 더 궁금하더라고요. 중화복춘 거꾸로 읽어야합니다. 딱보기에 정말 중국 현지 같죠? 바깥문을 거쳐 내부로 진입하는 문이 또 있습니다. 훠궈집 '불이아'도 그렇고... 중국식당은 뭔가 이렇게 문이 이중으로 되어있네요. 이런게 중국식인가...;;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2676202193 (훠궈 식당 '불이아' 리뷰는 여기) 진짜 중국 느낌 훠궈 - 홍대 불이아 홍대입구 연남동쪽으로 지나가면서 항상 궁금했던 곳. 왜그런지... 저는 주로 관광객들이 가는 옛날 한국식... blog.naver.com 내부는 이렇게 룸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면 좀... 먼가 비밀스러운 분위기. 정말 옛날에 어른들만 갈 수 있었던 다방같기도 하고. 점심시간에 간건데... 웬지 좀

연남동 간단한 점심 또는 조촐한 술한잔? - 리리마카오굴국수 [내부링크]

연남동에서 친구와 단둘이 간단히 식사겸, 맥주 한잔 하려고 만났습니다. 밥과 술이 가능하려면 뭔가... 특유의 너무나 밥집스러운 느낌(테이블 사이가 좁고, 밥만 먹는 사람들이 많은..?)이 없고, 너무 술집처럼 어둡고 시끌시끌하지도 않은 곳이어야 했는데. 얼마전에 갔던 '리리마카오굴국수' 집이 딱 그런분위기에 맞을 것 같아 다시 방문했어요. 못먹어본 메뉴들이 궁금하기도 했고. 저희는 좀 오래 앉아서 술한잔 할꺼라, 창가 구석자리에 앉았어요. 다른 테이블이 같이 있지 않아서 한잔하면서 얘기하기 좋더라고요. 먼저... 허기진 속을 부드럽게 채워줄 딤섬을 주문했습니다. 깔끔하고, 담백해요. 만두속에 새우로 입구를 틀어막았고, 명란? 암튼 알로 장식했습니다. 막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값에 비해 양은 좀 작은편.ㅋㅋ 홍콩식 볶음면? 갈은 고기와 면이 약간... 홍콩스러운 간장 같은 소스와 함께 잘 볶아져 나옵니다.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을 오이가 잘 잡아

예쁘고 정갈한 분위기, 독특하고 맛있는 파스타 - 범계역 로데오거리 빠레뜨, 한남 [내부링크]

범계역 로데오거리는 정말 제가 사랑하는 곳입니다. 그냥 먹자골목만 있는게 아니라, 근처에 산책과 쇼핑, 예쁜 카페들도 많은 곳이에요. 서울에서는 보통 그런 곳들이 각가 따로따로 떨어져있는데, 이곳은 그런것들이 모두 모여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거기다 규모도 크고. '빠레뜨, 한남'은 친구랑 로데오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약속잡기 참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진입문 자체도.... 아... 설레는 연보라;;;;;; 거기에 금색 손잡이!!! 정말 들어갈때부터 기분좋아지는 곳입니다. 범계역 로데오거리가 좀 오래된 곳이라 건물들이 좀 옛날느낌인데, 이곳은 먼가...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문 같아요. 대표 메뉴인지... 입구에 이런 입간판이 있습니다. 저는 꼭 대표메뉴를 먹는 사람은 아닌데, 저건 꼭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먼가... 호기심과 식욕을 부르는 비주얼!! 전체적인 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모던한 가운데, 금색과 핑크, 연보라로 포인트를 준. 모던한 공주풍.ㅋㅋㅋㅋ 여자

미국느낌 수제버거 -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내부링크]

걷기 좋아하는 우리 뚜벅이 친구와 한남동을 갔었습니다. 사실 서로 있는 위치에서 중간정도에, 안가본 곳을 택하다보니 대략 '이촌역' 정도로 정한 것이었는데. 사실 걷기가 좋은 동네는 아니었던. 우리가 걸었던 거리 자체가 오래된 곳이라 보도가 굉장히 좁았고, 도로가라 당연히 차가 많이 지나다녀 산책에 적합한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이촌로'라는 메인 거리를 거의 끝에서 끝까지 걸었던 것 같아요.ㅋㅋ 이 거리는 일단 한강변이라는 느낌이 안들 정도로 오래된 아파트나 건물이 도로 주변을 싸고 있고, 도로나 보도가 굉장히 협소했습니다. 그리고 도로주변으로 작은 상점이 굉장히 빽빽하게 들어가 있어서, 귀엽기도 했고 뭔가 일본 느낌이 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고보니 이곳이 일본사람들이 많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일본인 마을이 있는 곳이라나... 실제로 지도에도 보니 '재팬타운'이라고.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거주지였고, 그 영향으로 이후에도 쭉 일본인들이 많이 살았던 곳이

쌍문역근처 의외의 맛집 - 한마음 정육식당 [내부링크]

갑작스럽게 고기가 먹고싶어서 찾아간 곳. 원래는 이 자리에 몇년간 횟집이 있었는데, 어느새 고기집으로 바뀌어있더라고요. 신선한 고기를 비교적 싼값에 먹을 수 있어서, 저는 '정육식당'을 참 좋아합니다. 사실 이곳도 '정육식당' 이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갔어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정육식당은 뭔가... 기본은 한다는 느낌같은게 있는.. '한마음' 식당명이 먼가 익숙합니다. 개니 친근감이 좀 생기네요. 그리고... 고기는 언제나 옳으니까.ㅋㅋ 가격대가 밖에 이렇게 노출되어 있어서, 남편이랑 둘이서 얼마가 나올지 대충 예상이 되서 좋았습니다. 둘이서 돼지반마리 아니면 소한마리.. 정도를 먹으면 딱 좋을듯하네요. (저희 기준일까요?;;)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세면대가 나옵니다. 걍 가게로 들어가면서 바로 손을 씻을 수 있는구조. 저는 이게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손만 씻을껀데 굳이 화장실에 가는게 불편. 가끔 화장실이 지저분한 경우도 있고, 코로나시국에 화장실 들어가는 문고리

퓨전 일본식 돈가스 - 범계역 유미카츠 [내부링크]

친구랑 범계역에서 돈가스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 싱싱하고 맛있는 고기 사용한다고해서 다른 돈가스집 중에서 이곳을 선택해봤습니다. 근데... 여기 뭔가 한국 초저녁에 하는 드라마 세트장 같은 느낌.ㅋ 범계 로데오거리에 있는 오래된 빌딩 안에 들어와 있는데, 사실 로데오거리에서는 잘 보이지는 않는 곳입니다. 빌딩은 허름하고 구식인데 이렇게 깔끔하고, 세트장같은 비현실적인? 느낌의 가게가 있을줄이야.ㅋㅋ 안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인 테이블이 있는 안쪽이 있고, 그 전에 대기하는 곳 같은게 있는데, 여기에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먼저 주문을 하고 들어가면되요. 단, 좌석을 먼저 확보한 후 주문을 하라고 합니다. 좌석이 안쪽에 있어서 잘 안보이고, 막상 키오스크로 주문을 했는데 자리가 없으면 난감하니...;; 키오스크가 주문할때 부담도 없고, 좀 편리한 것 같아요. 단지 익숙하지 않다면 좀 당황스러울듯 합니다. 요즘들어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가게들이 늘어난 것 같아요. 내부 좌석은 이

안양에서 특별한 데이트 - 블룸 레스토랑 [내부링크]

지난주 금요일, 블로그 리뷰 이벤트로 안양 일번가에 있는 레스토랑 '블룸'에 다녀왔습니다. 체험형 리뷰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라, 어찌나 신기하고 기쁘던지.ㅋㅋ 공연이 있다고 하던데, 대체 무슨 공연일까... 먼가... 썰렁한 개그쇼 같은거 하면 어떡하지..? 하면서 기대 반, 궁금증 반으로 금요일을 기다렸습니다. 금욜이 되어서는 낮에 일도 손에 잘 안잡히고...ㅋㅋ 와인있는 레스토랑이고, 그런데서 공연이 있다면 당연히 노래이거나, 연주일텐데... 난 왜 연극이나, 마술쇼, 개그쇼... 이런것만 생각을 했던건지..ㅋㅋㅋ 암튼 저런 규모가 좀 있는 공연을 생각하고 갔던거라, 생각보다는 참 아담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참 좋았어요. 뭔가.... 홍대나 합정 느낌의 힙하고, 트렌디한. 천장에 미러볼도 있고, 해가 지면서 시원하게 창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랑. 오드리햅번이 나오는 흑백영화가 무대?의 뒷편에. 모든 배치가 뭔가 자연스러우면서 기분좋은 힙함? 이었어요. 좌석간 거리

에버랜드 쌈밥 맛집 - 봄날쌈밥 [내부링크]

블로그 체험단 활동으로 에버랜드 쌈밥 맛집, '봄날 쌈밥'에 다녀왔습니다. '쌈밥'이라길래, 거의 채식으로만 구성된 건강한 맛일 것 같아서 기대가 되기도 하고, 고기가 없을 것 같아 좀 아쉽기도 하는 맘으로 용인 에버랜드 근처로 찾아갔어요. 도로가에 '봄날 쌈밥'이라고 크게 써있는 건물이 보여서 찾기는 정말 쉬웠습니다. 과연... 어떤 메뉴가 나올까... 기대를 하면서. 사실 체험단 활동 신청할때 어떤 메뉴가 제공되는지 간단히 언급은 되어있지만, 저는 이렇게 기대감으로 방문하는게 좋더라고요;;ㅋㅋ 도착하는 입구에 버스랑 사람들이 좀 있길래, 주차공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더 안쪽에 주차공간이 꽤 넓었습니다. 버스 몇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을정도? 입구에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마 회사 모임? 회식? 같은걸 했던 것 같아요. 1층은 아예 단체손님들이 예약을 해서,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가도록 안내받았습니다. 회사 모임겸, 행사 같은 걸 진행하고 있어서... 1층은 촬영을 못

상록수역 떡볶이 맛집 '떡의 작품'에서 가래떡빙수 [내부링크]

체험단 활동으로 상록수역 떡볶이 맛집 '떡의 작품'에 다녀왔습니다. 아... 리뷰를 쓰는 이 순간에도 군침이 돌고 있습니다;;; 떡볶이 맛집이라고 했지만... 사실 떡을 이용한 다양한 간식들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떡의 작품'인가봅니다. 제가 떡볶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항상 먹을때마다 신기해하고 있어요. '단지 떡이랑 고추장을 끓였는데... 이게 그렇게까지 맛있을일이야?!'하고..ㅋㅋ 떡의 작품 내지는, 떡의 농간... 이라는 표현이 딱 맞다고 봅니다. 또 빙수에 들어간 떡은 못참죠.ㅋㅋ 메뉴는 요렇게 있습니다. 메뉴가 1인 단품메뉴, 2인 단품메뉴, 3인 메뉴, 2인 세트메뉴... 이렇게 나눠져 있는게 신기했어요. 개인적으로... 2인 이상 방문한다면 무조건 세트메뉴를 시켜야한다고 봅니다.ㅋㅋ 이것저것 가성비있게 섞어 먹기 좋으니까요. 저희는 2인 튀김세트와 가래떡 빙수를 먹었습니다. 요렇게가 저희가 시킨 '2인 튀김세트 + 가래떡 빙수' 입니다. 튀김세트에 저렇게 음료

평생 드러눕기로한 돈가스집 - 범계역 무공돈까스 [내부링크]

몇달전? 좀 오래됐는데... 범계역에 '무공돈까스'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남편이랑 근처 영화관에서 심야영화 보기로 했던날이었는데, 저녁으로 머먹을까... 하다가 지나가면서 봤던 곳이 생각나 우연히 들르게 된 곳. 들어서자마자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는 곳이고, 생각보다 저렴한편. 저희의 첫번째 메뉴는 무공돈까스와 치즈돈까스였어요. 커다란 항아리 뚜껑 같은 곳에 음식이 담겨나오는데. 만져보니 견고한 플라스틱.ㅋㅋ 무공돈까스의 경우는 새콤달콤매콤한 쫄면이 같이 나오는데, 이게 참 별미였습니다. 돈까스가 먹다보면 좀 느끼한 감이 없지 않잖아요. 무공돈까스의 경우는 돈까스 안에 고기와 야채같은 것들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고로케랑은 맛도 다르고, 고로케처럼 속이 양념이 되어있지는 않은데. 조합이 약간 고로케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밥위에 살짝 찍어준 김치볶음? 같은게 또 굉장히 칼칼하고 입맛 돋구는 느낌. 무공돈까스는...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인 것 같아요. 돈까스 모

범계역 노포 - 옛날 칼국수 [내부링크]

안양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목감기가 걸렸었는데, 주말에 범계역 근처 병원에 갔다가 따끈하게 목을 지져주고 싶어 찾게된 맛집입니다. 걍... 딱봐도 '맛집' 하고 얘기하는 것 같은 그런 곳을 발견했어요. 이름도 걍 '옛날 칼국수', '옛날 손 칼국수'...ㅋ 이곳에서 저의 첫번째 메뉴는 칼국수 였는데. 국물이 정말 뜨끈해서 목구멍이 부어서 잔뜩 화가나 있었는데, 칼국수 다먹고나니... 목 안이 부들부들, 야들야들해진 느낌이더라고요. 부었던 것도 다 가라앉고. 이후에 범계역 근처에서 간단히 밥먹는다... 하면 여기로 가게 되었습니다. 메뉴가...ㅋㅋㅋ 거의 김천 느낌으로... 백반류는 대부분 다 되는 듯.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여기서 돌솥비빔밥이랑 콩나물국밥, 순두부찌게, 바지락손칼국수, 바지락수제비... 암튼 이것저것 다 먹어봤는데.ㅋㅋ 실망한 메뉴는 단하나도 없었습니다. 요리하시는 분이 간을 정말 잘 맞추는듯해요. 아... 너무 짠데..? 하거나... 이건 너무 밍밍하자나..

전망좋은 고급진 파스타 - 사당역 라시에스타 [내부링크]

친구와 사당역 라시에스타에 파스타를 먹으러 갔어요. 사당역은 갈때마다 느끼지만, 분위기가 좀 애매한 것 같아요. 특히 여자친구들이랑 수다떨러 가기엔 좀... 왔다갔다하는 사람들도 많고, 술집들만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 가운데 오... 괜찮은데? 했던 파스타집이 '라시에스타'였습니다. 이른 저녁에 방문해서... 도착했을땐 저희 밖에 없었는데. 자리도 널찍하고, 조용하고 깔끔했어요. 그리고 날이 어두워지고, 저녁시간이 되어가면서 하나둘 테이블이 차기 시작했는데.... 음... 분위기가 먼가 다들 데이트 하러 온듯한 느낌. 아니면 소개팅하고 밥먹으러 온듯한 느낌?ㅋㅋ 파스타집이고, 분위기도 적당히 고급지고... 정말 데이트하러 오기 좋은 곳인듯 했어요. 먼가... 사당역 분위기 치곤, 깔끔한 느낌? 우리는 일찍 온 덕분에 가장 안쪽 창가자리 로얄석에 앉았어요. 제법 바깥 풍경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인테리어나 장식이 화려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한쪽벽

동네 파스타 맛집 - 채우다 [내부링크]

대로변을 등지고, 새로 생긴 아파트를 마주보는 골목길에 어느날 파스타 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좀 생뚱맞다 생각했어요. 장사가 잘 되려나?... 싶기도 하고. 지나가면서 안에 메뉴를 봤는데, 동네에서 파스타를 파는것도 좀 그런데... 가격이 좀 있는편. 어쨌든 궁금하던차에, 퇴근길에 남편과 집근처에서 만나 '채우다'를 드디어 방문해봤습니다. 밖에서 본 가게는... 음... 뭔가 겨울 크리스마스때 어울릴 것 같은 느낌. 빨간 벽돌에 파란색 창틀... 뭔가 유럽 여행가면 볼 수 있는 가게 같기도 하고. 작고 아담한 곳이에요. 정말 오다가다 동네사람들이 한번씩 들어가서 먹으면 좋을 것 같은 분위기.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동네에 파스타 집이 생겼다길래... 가격이 좀 싼 편일줄 알았거든요. 가게 앞에 구경갔다가 메뉴 가격을 보고 좀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순살 치킨도 있어서, 리조또 하나에 순살치킨 하나를 시켰습니다. 크림 리조또라... 먹고나면 분명 금방 든든해질 것 같아서요. 오...

야들야들 고소한 양고기 전문점 - 쌍문역 꼬미양 양갈비 [내부링크]

부모님이랑 오랜만에 외식을 했어요. 저희 가족들이 모두 고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지난번 어버이날에 의정부에 가서 먹었던 양갈비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쌍문역 근처에서 맛있는 양갈비 전문점을 검색해봤습니다. 사실 검색 결과는 다른 곳이 나왔는데, 이곳 쌍문역 꼬미양 양갈비는 엄마아빠가 다니시던 맛집이었던가봐요.ㅋㅋ 그래서 한번 따라가봤는데... 오... 이제부터 양갈비는 여기다! 싶었습니다. 꼬미양 양갈비는 쌍문역 2번출구 바로 옆에 있는 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지하로 걸어내려가는 입구가 홀처럼 건물 밖으로 연결되어 크게 틔워져 있어서... 지하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테이블에 앉으면... 일단 요렇게 세팅을 해주십니다. 깔끔하죠? 일단 생양갈비 3인분을 주문했어요. 전에 갔던 양갈비집도 맛있었는데... 과연 여기는 어떨지... 두구두구두구...ㅋㅋ 메뉴는 단촐합니다. 이런 곳이 먼가 전문성이 있어보이더라고요.ㅋㅋ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홀처

양평 계곡이 있는 닭백숙 - 향옥산장 [내부링크]

가족행사로 부모님과 양평에 있는 닭백숙을 먹으러 갔습니다. 부모님과 식사할때는 항상 서울 근교로, 새로운 곳을 가보려고 하는 편이에요. 부모님들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게 익숙치가 않으시니까... 그나마 가족행사때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게 부모님도 재미있으실꺼 같아요. 이번에 제가 찾은 곳은 '향옥산장'이라는 닭백숙 집입니다. 사실 양평에는 제가 자주 오던 누룽지 닭백숙 집이 있는데... 매일 새로운 곳을 찾던 우리한테는 이제 너무 자주 가본 곳이라...(그만큼 맛있었다는;;) 가는길이 구불구불 정말 산골짜기로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서울 근교에 이런 산골짜기가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 음식이 나오자마자 먹느라... 먹다가 찍었내요;;;; 그래서 사진 작게 올립니다. 이곳 닭백숙은 녹두가 들어간 것 같았는데, 국물이 좀 많은편이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단백한 맛에, 간이 세지 않아서...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근데 약간은 특징이 없달까... 그점이 살짝 아쉬웠지만,

즉석칼국수와 볶음밥의 환상의 짝꿍 - 선릉역 우리집 만두 [내부링크]

오랜만에 친구와 평일날 번개를 했습니다. 일이 끝나고 밥을 먹으러 가야하는데... 선릉역에서 어딜가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날까.... 고민을 하다가. 선릉역 근처 '우리집 만두'에 가기로 했어요. 이곳은 메뉴가 정말 단촐합니다. 자신있다... 이런 의미죠.ㅋㅋ 이곳은 친구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두세번정도 왔던 것 같아요. 올때마다 정말 후회는 없는데, 저는 새로운 곳에 도전하는 걸 좋아해서;; 이집이 만두가 정말 전문인 것 같은데. 저희는 이곳에 오면 '버섯매운칼국수'를 꼭 시켜 먹었습니다. 만두는 끼니가 될 수 없다! 이런 느낌 때문에?ㅋㅋ 냉만두국... 메뉴도 궁금하긴한데, 먼가 절대 어울리지 않는 조합. '냉한 + 만두국'이라... 모험심은 있지만, 제가 코가 예민하고 비위가 약한 편이라... 웬지 만두 안에 있는 고기의 냄새가 '냉'기로 인해 부각될 것 같아서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은 전체적으로 메뉴가 좀 비싼 편이에요. 만두도 궁금하긴 했는데..

동대문 종합시장 먹거리 장터 대표메뉴 - 깻잎 떡볶이 [내부링크]

주말! 드디어 동대문에 쇼핑을 하러 왔습니다. 요즘 주말에 계속 바빠서... 이렇게 소소하게 쇼핑할 시간도 별로 없었는데. 동대문 쇼핑은 정말 재미나요!! 정오 정도에 동대문역에 도착해서 동대문 평화시장 건물을 시작부터 끝까지 한 네다섯번을 왕복했나? 그러고 있으니 거의 세시쯤이 되더라고요. 이날 오후 4시에 선배언니와 만나기로 했었는데, 그전에 간단히 간식을 먹으러 동대문 종합시장 먹거리 장터, 동대문 먹자골목에 왔습니다. 이 먹거리 장터는 결혼하기 전부터 남편이랑 자주 왔던 곳이에요. 여기 짤막하게 생선구이 골목도 있는데, 생선구이 하나랑 제육볶음하나랑 막걸리 하나씩 시켜먹으면 정말 꿀맛! 그렇게까지 배가 고프진않아서, 간단히 떡볶이를 먹으러 왔어요. 마침 이 먹거리 장터에 깻잎 떡볶이가 또 디게 유명하다더라고요. 여태 왔다갔다하면서.. 그걸 몰랐네요;; 역시... 사람은 인터넷을 봐야해.ㅋㅋㅋ 떡볶이 하나에, 각종튀김을 시켜서 먹었어요. 떡볶이나 튀김을 시키면, 떡볶이 국물을

범계역 근처 소주한잔 - 큰손 닭도리탕 [내부링크]

동대문에 쇼핑갔다오면서 범계역 근처에 닭도리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사실 배도 별로 안고프고, 먼가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는데... 남편이 꼭 뭔가를 먹고 들어가고 싶어하는 눈치여섴ㅋㅋ 그냥 따라감. 참... 인상깊은 입구.ㅋㅋ 2003년생이면... 그래도 성인 아닌가? 한국나이로 스무살... 근데 왜 출입을 거부하시는거얔ㅋㅋㅋ 아마... 주로 술을 같이 먹는 곳이라 그런 것 같아요. 흠... 그럼 2003년생 앞뒤로는 출입이 가능한건가....? 생각해보니 급궁금. 아.... 여쭤볼껄...ㅋㅋ 입구에서부터 범상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진정한 맛집의 느낌. 안양에 이사와서 느낀건데... 범계역 근처에 참 많은 맛집이 있다는것. 너무나 자랑스럽고 행복한ㅋㅋㅋ 저녁부터 새벽까지 장사를 하시네요. 오기전부터 저희는 닭도리탕을 먹기로 했지만, 메뉴판을 보니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기존에도 배가 너무 불렀던. 음... '2003년생 출입불가'에 대한 저의 여러 의문이 저걸보

면처럼 길쭉한 떡에 매콤하고 자작한 국물이 있는 떡볶이 - 모범 떡볶이 [내부링크]

선릉역 근처 회사에서 떡볶이 먹고 싶을때 주로 가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딱 회사 근처에는 그렇게 갈만한 곳이 없어요;; 회사근처라는 디스카운트가 있는 것인지...;;;; 갠찮다해서 가봐도, 딱히.....ㅋㅋㅋㅋ 제 입맛이 사실 그렇게 까다로운 편도 아닌데. 이곳은 모범떡볶이라는 곳인데요. 떡볶이 떡이 면발처럼 길쭉해요. 끓이면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먹으면 됩니다. 저희는 이날 네명정도 간 것 같은데. 통오징어 떡볶이랑 차돌박이 떡볶이를 섞어 먹었습니다. 즉석떡볶이는... 확실히 회사사람이랑 보다는, 친구랑 가야하는 것 같아요. 이게.... 개니 먼저 먹으라고 배려하고 눈치보다가, 즉석떡볶이가 너무 쫄아버려서 간이 짜진다는;;;; 친구랑 갔으면 정말 맛있게 먹었을 것 같은데. 이것저것 사리를 추가해서 그런지, 양이 꽤 많은 편이었어요. 먹고 볶음밥까지 먹어서. 맛은... 살짝 신전떡볶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음.... 신전떡볶이의 포인트가 되는 강렬한 맛인, 후

영덕 여름 여행 1일차 - 첫번째 식사 '생선구이집' [내부링크]

얼마전 남편친구들 부부모임으로 영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태어난 아기까지 무려 8명이 움직이는 여행이라, 1박 2일로 짧게 종종 다니고 있어요. 안양에서 아침에 출발해 무려 여섯시간 정도 달렸나? 오후 2시쯤 도착해서 다같이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곳은 '생선구이집'이라는 곳이었는데. 생선구이랑 김치찌개가 세트인 곳이었어요. 거의 단일 메뉴만 파는 곳. 이런 곳이 또 맛집이죠.ㅋㅋㅋㅋ 김치찌개에는 라면사리를 추가해 먹을 수 있습니다. 라면사리는 기본 제공되지 않으니, 따로 추가해먹어야합니다. 이날... 배가 너무 고파서 그랬는지. 밥이 너무나 쫀득하고 맛있었어요. 생선모듬구이랑 김치찌개가 기본으로 구성된 메뉴를 시켰습니다. 관광지라 그런건지.... 생선이 모듬구이라 그런건지.... 메뉴가 그렇게 저렴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서울에서 생선구이 골목에 가서 시켜도... 인당 만원 정도로 꽤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데. '진정해!! 이곳은 관광지라구!!' 하면서 살짝 저를 달랬어요

영덕 여행 1일차 - 깔끔한 카페 바다다, 수산시장 쇼핑 [내부링크]

'생선구이집'에서 밥을 먹고, 다같이 카페에 가자고 하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숙소에 짐부터 두고가자고 했습니다. 밥을 양껏 먹었는데, 또 카페에 앉아서 음료수를 마셔야한다니.... 생각만해도 답답하고 배가 터질듯해서.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2849549843 (영덕 생선구이집 리뷰) 영덕 여름 여행 1일차 - 첫번째 식사 '생선구이집' 얼마전 남편친구들 부부모임으로 영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태어난 아기까지 무려 8명이 움직이는 ... blog.naver.com (본 포스팅은 생선구이집 리뷰부터 이어집니다 ^^) 숙소에 도착했는데 글쎄... 그 충격이란. 이런걸 충공깽이라 해야겠지...ㅜ.ㅠ 그래서 포스팅에서는 숙소는 다루지 않기로 했어요;; 으휴...... 크게 기대도 안했지만, 생각보다 너무나 심각 휴가철이라 그런지 방값도 비쌌고. 숙소때문에 생긴 불만을 빠르게 해결하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더위도 피하고, 숙소에서 벗어나고 싶었

영덕 여름 여행 1일차 - 특이한 조합, 의외의 단짠단짠 JMTGR 영덕대게랑 크랩플 [내부링크]

영덕 수산시장에서 저녁으로 먹을 홍게랑 오징어회, 대게 등등... 이것저것 샀습니다. 게는 수산물시장 근처에 따로 찜을 해주는 곳이 있어서 사자마자 바로 찜을 해주는 곳으로 가져갔어요. 수산물시장 맞은편에 있는 곳이었는데. 이런식으로 분업?이 되어 있는 시스템인가봐요. 찜을 하는 시간이 2~30분 걸려서, 마냥 기다리기는 지겹고 심심하고 하니... 근처를 돌아다니자고 했습니다. (가만 못있는 성격이라;; 특히 여행가서는..ㅋㅋ) 수산물시장 주변에 대게를 넣은 와플집이 있는걸 오며가며 보다가 마침 잘되었다싶어서 가보자고 했어요. 사실... 이런식의 혼종은... 특히 관광지에서. 맛이 없는 경우가 많잖아요? 별 기대가 없었지만, 궁금하긴 해서. 이참에 사먹어보자 했어요. 대체 대게가 어떤식으로 와플에 들어갔다는건지... 오... 근데 주문해서 나온걸보니, 살짝은 좀 의외의 모습?ㅋㅋ 궁금해서 얼른 먹어봤어요. 예상대로 와플 안쪽에 대게살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오.... 근데 생각보다도

안산 단체컵과일 단체도시락 주문 - 세이프룻 상록수점 [내부링크]

오늘 블로그 체험단 활동으로 상록수역 근처(안산) 세이프룻 상록수점에 다녀왔습니다. 단체컵과일이나 단체도시락 주문이 가능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왜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는데... 무인으로 운영하는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아니었음. 단체컵과일이나 단체도시락(아마 도시락도 과일이겠죠?) 주문이 가능한 곳이라 그런지... 도착했을때는 한창 매장이 바쁠때였어요;; 컵과일이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궁금했는데. 주문이 한창 밀려있어서, 그래도 빨리 나올 수 있는 과일주스 3잔으로 주문했습니다. 오늘 저녁 태풍 힌남노가 온다고 하던데... 낮에는 날씨가 정말 하늘이 깨질듯이 맑았습니다. 덕분에 요즘들어 서늘했던 날씨가 좀 더워서 시원한 과일주스 한잔이 생각나더라고요. 저는 이런 카페에 야외 테라스 있는 곳이 참 좋던데. 이곳도 야외 테라스가 있더라고요. 오늘은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실내에 앉았는데. 좀더 가을되면, 따뜻한 햇볕받으면서 생과일주스 한잔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매장 바깥에 이

밥, 커피, 간식 한큐에 해결 - 상록수역 카페, 안산 플러스82 본오점 [내부링크]

요즘 저희는 식사 매너리즘에 빠졌습니다ㅜ.ㅠ 똑같은 식단 몇가지 안되는 메뉴가 매일매일을 돌아가면서 반복되고 있어요;;; 그러던 중 드디어 블로그 체험단 활동 덕분에 그 매너리즘을 한끼는?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상록수역 카페, '안산 플러스 82 본오점'에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 안산 플러스82 본오점은 4호선 상록수역 3번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카페라고 해서... 걍 음료와 간단한 간식 정도가 있을줄 알았어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메뉴가 몇개 안나와서;; (사장님 네이버에 메뉴 사진 좀 추가해주세요!!) 근데 배달앱으로 보니, 메뉴가 너무나 많아서 선택장애 오더라고요.ㅋㅋㅋㅋ 음료 종류도 정말 많고. 고르는데 정말 행복했습니다!! 플러스82 본오점은 상록수역 다이소라인 블루스푼 공유주방, 상경빌딩 지하 104호에 있어요. 이곳은... 공유주방형태로 여러개의 업체가 손님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을 공유하는 특이한 곳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여러개의 호실이 있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맛집 - 밀명가 [내부링크]

모처럼의 긴 휴식, 추석연휴를 앞두고 체험단 활동으로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맛집이라는 '밀명가'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남편이랑 저녁 드라이브도 하고, 에버랜드 근처 산책도 할겸~ 완전 씐났어요!!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었는데, 보자마자 탁트이고 뭔가 시원해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기다 야외석 느낌이 나는 통창 자리까지! 용인은 공기가 좋으니까.... 야외석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원하는 자리는 벌써 다른 팀이 차지한..ㅋㅋㅋ 요즘은 거리두기가 생활화 되어있어서, 붐비지 않는한 바로 옆 테이블에 붙어앉기가 서로 민폐인 것 같아 다른 자리에 앉았어요. 음.... 그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 ㅋ 자리 정말 시원해 보이지 않나요? 문 활짝 열어놓고, 시원하게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서늘한 바람이 이따금씩 불어들어오는. 정말 놀기 좋은 계절. 창가에는 이렇게 모기향이 타고 있었습니다. 음... 모기가 좀 있었던 것 같아요. 모기에 잘

광장동 광나루역 맛집 주하객잔 - 특별한 분위기의 중국집, 특별한 누룽지탕 [내부링크]

친구랑 체험단 활동으로 광나루역 근처 광장동에 있는 중국집 '주하객잔'에 방문했습니다. '주하객잔'이라는 상호명만 들었을 때, 웬지 저는 막걸리와 파전이 생각났어요. 좀 특별한 분위기의 파전집이지 않을까... 예상했는데.ㅋㅋ 웬걸...!! 중국집이었습니다. 특별한 분위기...는 맞았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손님들이 좀 몰렸던 것 같아요. 대기도 좀 많고. 근데 정말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맛집이었던 것 같아요. 바깥쪽에도 좌석이 있어서, 저렇게 한잔하러 왔을때 요즘 같은 날씨에 시원하게 먹으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바깥에서 봤을 때, 조명 때문인지 뭔가 따뜻해보이고 특별해보이는 분위기. 음... 저는 웬지 뭔가 판타지 드라마의 소재가 될 것 같은 곳... 같은 느낌이었달까? '주하객잔'... 웬지 고려시대 같은 과거로 연결될 것 같은?ㅋㅋ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보네요. 지나가다 보면, 꼭 한번쯤은 들어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가게에 들어가기 전, 바깥에 이렇게 메뉴 북이 있는 것도 좋았

의정부 가족식사 - 강경불고기 [내부링크]

아빠 생신이라 의정부에 있는 '강경불고기'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본가에서 차타고가기 가깝고 밥먹고 간단한 근교 나들이 가기가 좋아서 저희는 의정부쪽으로 자주 나가는 편이에요. 이번엔 의정부 맛집으로 유명하길래 '강경불고기'를 선택했습니다. 알고보니, 의정부 차타고 갈때마다 오며가며 봤던 곳이더라고요. 도로주변에 넓게 자리잡고 있는 곳이에요. 차타고 들어가는 진입로가 은근 시골집에 들어가는 것처럼 예쁩니다. 양옆으로 가을꽃?들이. 요 간판을 지나다니며 봤던. 음식 주문해서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꽃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무슨 꽃인지 모르겠는데. 풍성하고, 동글동글 솔방울 같은 짙은 핑크색 꽃잎. 자연은 정말 완벽하네요. 저희가 마침 시간을 잘 선택해서 왔는지... 저희가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밀려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저기 천막은 사람들 대기하는 곳. 밥먹고 나오니 사람들이 저기서 엄청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맛집은 맛집이었나봐요. 개니

의정부 부담없는 가족식사 - 온누리 장작구이 [내부링크]

엄마아빠랑 외식하러 가면, 주로 의정부 쪽으로 나가는 편이에요. 본가가 있는 곳과 많이 멀지도 않고, 의정부 쪽으로 나가면 식사 끝나고 엄마아빠랑 적당히 걸어다닐 곳도 있어서 코스가 괜찮거든요. 그럴때마다, 딱히 갈데가 없다 싶을때마다 저희가 가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의정부 '온누리 장작구이' 입니다. 이렇게 웬지 서울 변두리에 흔히 있는 이런 흙으로 지어진 곳. 이젠 자주가서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 계신 외갓집 가는 느낌.ㅋㅋ 냥이들도 잘 있었니?ㅋㅋㅋㅋ 디게 귀엽죠? 요렇게 회색빛 도는 아이와 노란색 도는 아이가 있어요. 고양이들이 잘 먹었는지, 정말 큽니다. 머리가 막 주먹보다 더 큼.ㅋㅋㅋㅋ 저는 이렇게 머리큰 통통한 고양이들이 그렇게 귀엽더라고요. 한쪽 귀가 살짝 잘린 것으로보아, 중성화 수술이 된 것 같아요. 둘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순합니다. 추운날 가면 마당에서 식빵구우면서 볕을 쬐고 온몸을 동그랗게 뭉치고 있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입구 유리창에 기대어 잠들었길래,

아름다운 빵 - 벨팡 [내부링크]

얼마전 가까운 곳 여행으로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특이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여행겸 카페도 들를겸 해서 당일치기로 여행을 나왔어요. 안양에 사니까... 이렇게 근처 지방 도시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니기가 좋네요. '벨팡' 이라는 동네빵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강화도에 들른김에 빵을 샀어요.ㅋㅋ 근데 여기 맞은 편에 SPC 파리바게트가 뙇~!! ㅋ 몰랐는데 밤에 지나다 보니 있더라고요. 워낙 빵의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괜찮을꺼 같긴 한데. 벨팡 사장님의 호기로움인건지,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당당함인건지... 모르겠네요; 내부 분위기부터 뭔가 범상치 않았던. 시멘트 구조가 그대로 드러나는 요즘 핫하다는 건축 기법.ㅋㅋ 저기 선반위에 올려진 빵들은 정말 빵인지, 모형인건지 모르겠네요. 느낌이 뭔가 네셔널지오그래픽 잡지에 나올듯한 느낌이지 않나요? 예전 양평에 이런 발효효모 빵? 이런 빵집 자주 가는 곳이 있었는데. '긴즈버그'라고... 꽤 유명했었는데, 어느 날 가보니 없어졌더라고요. 장사

박문 양식장, 날뛰는 새우 - 대하구이 [내부링크]

이곳은 차타고 지나다 남편이 우연히 발견한 곳이에요. 남편이 대하구이를 워낙 좋아해서.ㅋㅋㅋ 일년에 딱 한달 정도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며..ㅋㅋㅋ 낮에 봤을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안에 들어가니 정말 어두컴컴... 걍 포장만 해서 가는 곳인가.. 했는데, 안쪽에 먹고 가는 곳이 있다고 해서 저기 있는 일반 가정집? 거기를 한 세바퀴는 돌았는데. 대체 먹고 가는 곳이 어딘지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그 '가정집' 뒤편의 어두컴컴한 비닐하우스 같은 곳으로 들어가면 있다고. 사진을 찍어도 시커멓게만 나오던 거기에 있다고????!!! 사람들 몇명이 가는 곳이 있길래 따라가봤더니 글쎄 저렇게 넓직한 공간이 나오는게 아니겠어요.ㅋㅋㅋ 무슨 불법 도박장 같은 느낌. 첨에는 혹시 불법으로 증축해서 장사하는 곳인가... 의심을 했는데. 알고보니, 이곳에 무슨 공사를 셀프로 하시다가 전기가 안들어오고 있다고ㅋㅋㅋㅋㅋㅋ 근데 내부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거의 문닫는 분위기여서 사

당일치기 수원여행1 - 이나경 송탄부대찌개 [내부링크]

요즘 당일치기 여행을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는 수원을 다녀왔어요. 저희는 부대찌개를 정말 좋아하는데(요것도 남편을 통해 눈을 뜬 음식) 마침 수원여행을 갔다가 부대찌개 전문점으로 유명하다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시간 근처여서, 웨이팅이 꽤 있었습니다. 대기를 걸어놓고, 요 이나경 송탄부대찌개 뒷편으로 둘러가면, 큰 거리가 나오거든요. 안양 로데오거리처럼 중앙이 광장처럼 넓은 골목이 있고, 중간중간 길거리 음식이 있어서 그쪽으로 구경을 갔어요. 주로 오후나 저녁때쯤 영업을 하는 곳들이어서 이른 낮에는 좀 한적했습니다. 그리고 이나경 송탄부대찌개 맞은편 길건너에는 효원공원이 있어서, 밥먹고나서 산책이나 대기하는 동안 걸어다니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바깥에는 이렇게 대기석들이 있습니다. 다들 열심히 기다리고 계시던. 주변 돌아다니다 와보니 거의 순서가 가까워져 있더라고요. 내부는 넓지 않습니다. 대기하는 분들이 많아서, 내부 테이블을 최대한 많

안양일번가근처 가성비맛집 남부정육점 - 정육식당, 맛과 착한가격, 추천메뉴 육사시미, 한우암소 초밥 [내부링크]

오늘은 제가 정말 사랑해 마지않는 안양일번가 맛집 남부정육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고기에 술한잔 생각나면 가는 곳이에요.ㅋㅋ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외식을 좀 자제하고 있었는데. 안 가본채로 '남부정육점도 많이 올랐겠지...' 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방문한 남부정육점 앞에는 저렇게 뙇!!! 현수막이! 물가가 올라가는 요즘 함께 나누자며 오히려 전품목 가격을 인하했네요. 눈물... ㅜ.ㅠ 감격스러웠습니다. 사실은 남부정육점 리뷰는 아끼고, 아끼고 있었어요;; 저만 알고 싶었... 하지만 안양에 계신분들이라면 이미 다들 알고계실듯. 남부정육점은 같은 골목에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저 위에 첫번째 사진이 본점이고, 바로 저위 두번째 사진이 분점. 인덕원인가에, 분점이 또 있다고 들었어요. 이곳은 정육식당인데, 테이블 진입전 본점에서 고기를 사서 들어가면 됩니다. 대부분 이런 정육식당이 그렇듯 상차림비는 따로 있어요. 이날따라 '본점'이라는 간판문구가 도드라져보이네요. 매월 둘째

수서역 한식 맛집 청국장과 보리밥 - 푸짐하고 건강한 밥상, 어르신 및 가족식사 [내부링크]

메뉴 및 가격 수서역 사는 친구가 12월 생일이어서 같이 간단히? 식사를 했습니다. 저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한식'이라고 하면 웬지 엄마가 해주는 밥인데 좀 비싼 느낌? 아니면 웬지 상견례처럼 격식차릴때 가는 곳... 이런 식으로 좀 애매한 느낌이라.. 가기전 은근 망설였던. 주로 식사류에서 세트로 많이 먹는 것 같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메뉴가 값싼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이곳 가격도 조금 인상이 된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비싸다는 판단은 일단 메뉴가 나오는걸 봐야 알겠죠. 친구랑 저는 두루치기가 나오는 자연채 쌈정식을 먹었습니다. 다 야채라서... 고기 반찬이 한가지 정도는 있어야할 것 같았어요.ㅋㅋ 자연채 쌈정식, 푸짐하고 건강한 밥상 먼저 미리 세팅이 되는 반찬은 요렇게 됩니다. 요 밑의 하얀 콩가루 같은건 두부? 콩비지? 같은건데, 비빕밥을 더욱더 보드랍게 만들어줬습니다. 비빕밥에 넣어먹을 나물이랑 반찬이 꽤 푸짐한 편이에요. 둘이서 양껏 비벼

안양역근처 댕리단길 힙하고 특별한 이자카야, 퇴근길 술한잔 생각날때 - 달밝으면술생각하고 [내부링크]

안양역 1번가 근처 댕리단길에 있는 '달밝으면술생각하고' 이자카야에 운좋게 체험단 활동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달밝으면술생각하고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329번길 33 1층 이곳은 저녁 5시에 시작해서 새벽 2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합니다. 늦게까지 영업하는 술집이 좋더라고요. 느긋하게 술마실 수 있는. 힙하고 감성있는 분위기, 특별한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곳 사실 이곳은 예전에 댕리단길을 잠깐 구경갔다가 정말 궁금해서 언젠가 한번 가보자했던 곳이었습니다. 다른 식당들의 간판에 묻혀서, 조용히 마법처럼 빛나고 있던 곳. 밖에서 내부가 잘 보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뭔가 굉장히 특별하고 궁금증을 자아내던. 그래서 뭔가 신비롭게까지 보이던 곳이었어요. 다른 가게들과 달리 돌출형 간판이 없고, 입간판을 잘 들여다봐야 가게 이름이 보였던. 밖에 세워진 술병을 보고 대충 '이자카야구나...' 짐작을 했더랬습니다. 밖에 세워진건 이게 다에요. 덕분에 바로 앞에 두고도 잘 찾질 못했었습니다;

금정역근처 먹자골목 친구들이랑 편하게 닭발 뜯기 - 너랑, 닭발 [내부링크]

금정역에서 머지 않은 곳에 먹자 골목의 '너랑, 닭발'에 체험단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너랑, 닭발 경기도 군포시 산본천로226번길 32 1층 너랑, 닭발 이곳은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이고,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합니다. 뜯어먹기 사나운 닭발이라, 퇴근길 포장해서 집에서 열심히 뜯어먹어도 괜찮을꺼 같아요:) 편안하고, 배부른 가격 너랑, 닭발의 메뉴는 전체적으로 단품메뉴와 세트메뉴로 나눠진 것 같아요. 제 생각에 혼자 먹을게 아니라면 굳이 단품보다는 세트메뉴를 추천합니다. 단품은 양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세트메뉴의 경우 24000원 정도면 3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위가 남다르게 위대하기 때문에, 사이드메뉴 하나를 더 시키고 맥주도 한병 추가했어요. 아참, 세트메뉴 주문시 팁이 있다면... 매운맛 좋아해서 고기메뉴를 매운맛으로 시키는 경우 계란찜이나 주먹밥이 포함된 세트메뉴를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경우라도, 중간중간 중화작용이

의정부 신곡동 부모님, 가족끼리 서울 강북에서 1시간 이내 거리의 나들이겸 맛있는 양고기 - 오형제 수락산 양갈비 [내부링크]

부모님이 도봉구, 노원구 쪽에 사시는데... 가족끼리 식사를 의정부로 자주 가는 편입니다. 전에는 양평 쪽으로 살짝 더 멀리 갔었는데, 주말에는 나들이 가시는 분들이 많아 차가 너무나 막히더라고요.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이 근처에서 1시간 정도 이내로 살짝 나들이 나는 느낌으로 갈 수 있는 경기도 권의 맛집을 찾다보니... 의정부쪽으로 자주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가족식사 겸 나들이로 겸사겸사 자주가는 의정부의 양고기 맛집을 자세히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오형제 수락산양갈비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 342 서울 강북에서 막혀봤자 1시간 거리, 나들이 느낌나는 양갈비 맛집. 메뉴 및 가격 오형제 수락산 양갈비는 제가 가봤던 다른 양고기집에 비해 가격이 약간 더 비싼듯해요. 아무래도 밑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이 자리나 터가 좀 넓어서 야외 테라스? 느낌나는 테이블도 있고, 전체적으로 테이블이 좀 넓은 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딱 부모님 생신이나 이런 때 함께 식사

동탄닭갈비 빤닭빤닭, 고소한 치즈를 적시는 닭갈비 양념 [내부링크]

지난 주말 동탄닭갈비 빤닭빤닭에 체험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주문한건 돈.치.닭(돈까스+치주+닭갈비) 2인에 우동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어요. 메뉴가 나왔는데, 팬이 너무나 거대해서 좀 놀랐습니다. 저희는 2인메뉴를 시켰는데, 테이블을 거의 꽉 채울 정도의 팬 안에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꽉 차 있었거든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느낌이었어요. 기본 메뉴는 요렇게 나옵니다. 샐러드에 콘플레이크가 들어가 있어서 특이했어요. 샐러드 씹는 맛이 다채로웠습니다. 기본적인 메뉴는 이렇게 셀프바에서 리필해먹을 수 있게 되어있고, 주변은 깔끔한 느낌으로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볶음밥을 먹으면 김가루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우동사리까지 추가해 먹어서 그런지.. 기본적인 양이 너무 많아서 볶음밥을 못해먹었어요. 아쉽;; 주문을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닭갈비가 익혀져 나옵니다. 치즈랑 닭갈비 양념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 먹음직스러운 것 같아요. 우동사리도 쫄깃쫄깃하고,

[코스트코 장보기] 코스트코 가성비 상품 10가지 [내부링크]

지난 주말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갔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필터와 스파게티 재료들이 떨어져서, 방문하는 김에 사야할 리스트를 정리해갔습니다.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하는 가성비 상품 10가지, 20가지... 등 코스트코에서 사면 좋은 제품을 대용량으로 싸게 살 수 있다는 리뷰들이 많았는데. 저의 경우엔, 이렇게 추천해주는 제품들이 대부분 과자나 빵, 케익, 와인, 아니면 냉동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으로 저의 라이프 스타일과 맞지 않는 것 같아, 이번에는 저와 비슷한 라이프 스타일을 갖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가성비 상품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코스트코에 방문하기 전에는 무조건, 반드시 구매할 리스트를 작성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다들 잘 아시겠지만, 코스트코는 다양한 상품을 대용량으로 창고형태로 판매하는 곳이기때문에, 하나 둘 카트에 담아서 계산을 했다가는... 몇십만원이 우습게 결제되는 정말 위험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대형 마트는 최대한 이용을 안하려고 하는데, 한번 방문하면 확실히 소

[생리대] 다회용 면생리대 [내부링크]

저는 몇년 전부터 다회용 면생리대를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플라스틱이나 비닐 또는 종이컵, 휴지 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해왔는데. 그중 줄이기가 가장 쉽지 않았던 품목이 생리대였습니다. 꽤 예전부터 빨아쓰는 생리대가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피묻은 생리대를 휴대하고 다닌다는 부분이 아무래도 저를 망설이게 했습니다. 저는 가방이 무거운 편이고, 또 생리양도 많은 편이라... 사용하고난 면생리대와 사용할 면생리대를 모두 한꺼번에 같이 휴대하는 부분이 부담스러웠고, 게다가 우연히 누군가 내 가방을 보게 된다면 너무 창피할 것 같았습니다. 또 냄새도 날 것 같고. 여러가지 이유로 망설이고 망설이다, 시간이 갈수록 죄책감이 커져서 시도라도 한번 해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에 구매해서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용해보니 웬걸!! 생각보다 불편한 부분이 그렇게 크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추가구매한 다회용 면생리대와 현재까지 다회용 면생리대 사용 후

집에서 발뒤꿈치 각질제거 및 각질 제거기 구매 꿀팁 [내부링크]

발각질 제거기의 절대 강자. 오늘은 제가 발 뒤꿈치 각질에서 벗어난 이야기와 필수 아이템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먼저 제 발 뒤꿈치 상태를 먼저 소개해야하는데... 이게 리뷰를 마음먹고 구매한게 아니라서 발각질 제거전의 발뒤꿈치 샷이 없네요ㅜ.ㅠ 간단히 말로 때우자면... 저의 발 뒤꿈치는... 사실 그렇게 각질이 심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창피해서 감추는 게 아니라... 제 기준 발뒤꿈치 각질이 심한 경우는.. 살짝 가뭄든 논바닥처럼 각질 크랙이 어느정도 두께가 있게 보이는 경우, 심한 경우 피가 나는 분들도 있다는데.. 당연히 이런 분들 포함. 저 같은 경우는 두께있는 크랙은 아니고, 흰색 실금이 보일 정도? 그리고... 이불에 발뒤꿈치 닿으면 스르르르.... 각질이 이불에 긁히는 소리가 약하게 날 정도. 이게 제일 싫었어요. 이불에 발 넣을때 소리나는거. 이상하게 보기엔 심하지 않았는데, 이불같은데 긁히는 소리가 났어요. 각질 심한 정도를 상, 중, 하로 나눈다면 저는 중하 정도?

[코스트코 장보기] 코스트코 가성비상품 및 기타 [내부링크]

오전, 오후 해야할 일을 끝내고, 오후 5시가 되기 전 코스트코에 갔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사야할 것들이 좀 있어서, 간김에 또 여러가지를 샀어요. 품목들은 거의 대부분 자주 사는 것들과 이번에 새롭게 시도해보는 것들 이렇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산 모든 리스트가 여기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옆에 사진에서 품목별 가격 참고하세요. 마트 장보러 가실때나… 코스트코 장보러 가실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많이 안샀는데도, 또 십만원이 넘게 나왔네요. 성적표 받는 기분. 오늘은 특이하게 좀 유명하다는 커클랜드 자몽주스와 커클랜드 카놀라유를 사봤습니다. 커클랜드 자몽주스가 인터넷에서 보면… 은근 가성비있고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한번 맛보려고 사봤습니다. 카놀라유는 넓적하게 생겨서 사용은 좀 불편할 것 같아요. 가성비는 진짜 끝짱인듯 커클랜드 카놀라유는 그냥 식용유 대신 쓰려고 구매해봤어요. 커클랜드 브랜드가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 이것도 한번 시도해보려고요.

[색연필] 색에 대한 그 참을 수 없는 욕망 [내부링크]

그저께 프리즈마 유성색연필 150색을 구매했습니다. 드뎌 오늘 도착을 했네요. 해외에서 배송오는거라... 좀더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이거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제가 산데가 제일 싼듯. 십만원이 넘어요@.@ 하긴... 150색이니머... 구성품으로 주는게 있는데, 색연필용 연필깎이하고, 지우개, 색연필깍지, 연필... 요렇게 주네요. 좀더 잘나온 상품샷을 넣어봤습니다. 이제 언박싱을 해보겠습니다. 색연필이 심이 잘 부러지니까... 포장을 엄청 꼼꼼하게 했어요. 박스안에, 신문지에, 다시 뽁뽁이까지... 뽁뽁이 너무 안뜯겨서, 재활용으로 쓰려고 했는데 다 찢었네요. 아... 얼른 이걸로 또 멋대로 그림그리고 싶다... 종이상자에 담겨있고, 뚜껑을 다이어리 커버처럼 열게되어있어요. 색이 정말 여러가지, 같은 푸른색 계열도 초록색쪽이 있고, 보라색에 가까운것도 있고, 연한색도 있고... 요 정리된 순서는 최대한 유지를 해보려고요. 이미 써보고 좋아서 구매했지만, 리뷰는 이걸로 본격적으로 그

꿈과 환상의 문방구 - 만안문구센터 편(재방문) [내부링크]

지난번 만안문구센터에 들렀는데, 거의 문닫기 직전에 갔던거라...;; 넘나 아쉬워서 다시 넉넉하게 구경할 수 있는 시간에 다시 방문을 했어요.ㅋㅋ 아... 진짜 집근처에 있으면 수시로 드나들텐데. 필요한거도 그때그때 사고... 이번 포스팅은 저의 사심 포스팅입니다. 만안문구센터는 상시로 50%까지 할인을 적용해주나봐요. 유용한 정보일 것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사무용품도 이것저것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사무용품보다 걍 만안문구센터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려고 해요.ㅋㅋㅋㅋ 요건 연필깎이. 웬지 참이슬 두꺼비가 생각나는. 스톱워치... 살까말까 순간 망설였는데. 저는 요리를 자주 하지도 않고 해서 '일단' 패스 했어요. 오... 제가 좋아하는 스누피도 있네요. 주차 번호 알림판. 문구도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필기구를 톤?에 맞춰서 세트로 구성해놓은 상품도 있네요. 뭔가 코디를 해놓은 것 같은 느낌. 이런 문구류는 정말 보기만 해도 너무 기분이 좋아요. 색칠공부할 수 있는

세탁세제 대체하기 시도 성공기 - 과탄산소다로 빨래하기(8개월 사용) [내부링크]

저는 좋은 냄새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샴푸나 이것저것 세제를 참 좋아하는데,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제 입장으로써는 죄책감이 들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제가 양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만 남기고 대체제를 찾는 방법을 얼마전부터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몇가지 안되지만, 이것저것 대체를 시도해봤는데... 그중에 성공한 시도가 있어서 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세탁세제로 과탄산소다를 선택한 계기, 환경에 무해한 과탄산소다 빨래 한국은 집집마다 세탁기가 있어, 빨래를 자주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땀이 많기 때문에, 코트나 겨울 겉옷을 제외하고는 거의 하루 입고 세탁을 하게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어떤 경우는 땀도 나지 않고, 때가 묻지 않았는데도 그냥 느낌상, 습관상으로 한번 입고 세탁을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옷의 마찰로 인한 손상이나 세탁으로 인한 물낭비는 그렇다 치더라도, 그때마다 사용하는 세제로 물이 오염된다는 사실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물론 섬유 마모로 인한

[과자/스낵] 트롤리 지구 젤리(trolli jelly) [내부링크]

오늘은... 기분도 센치하고, 먼가... 상념에 잠기는.... 그런 날이네요. 그래서 트롤리 지구 젤리(trolli jelly)를 리뷰해 보려고합니다. 얼마전 집앞의 편의점에 갔다가, 정말 영롱하게 생긴 지구 젤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트롤리 지구 젤리(trolli jelly). 편의점에서 투명한 플라스틱 통에 담겨있는데, 어찌나 영롱해 보이던지... 손톱상태 안습ㅠㅠ 근데 항상 저런 상태에요.ㅋㅋ 지구 젤리 라는 걸 익숙하게 들었는데, 주변에 보이질 않아서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던 참이었는데. 글쎄.... 편의점에 갔더니, 수많은 지구들이 카운터 근처의 투명한 플라스틱 통에 뙇!! 담겨있더라고요. "니가 원하던 그 지구 젤리가 바로 여기있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예쁘게 생겨서 걍 하나 집어 만져봤는데... 견물생심이라더니. 정말 강력하게 그 맛이 궁금해지는 것이었습니다. 동그랗고, 말랑말랑... 그렇게 생각을 해서 그런지... 먼가 '눈알' 같은 느낌이라 살짝 징그

[아이스크림] 서주 아이스크림(스압) [내부링크]

최근 자주 먹고있는 서주 아이스크림 리뷰와 ‘서주’라는 회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ESG관련해 주식이나 펀드, 각각 회사들의 홍보활동 등이 활발한데, 아마 여기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더이상 기업의 제품만을 보고 구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이미지나 활동 등에도 관심을 갖고 그것이 구매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 배경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무심코 즐겨 먹었던 아이스크림 리뷰 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에 대해서도 약간의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서주 아이스크림을 즐겨먹는 편입니다. 해태나 빙그레 등의 기업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무심코 먹다보면 서주 아이스크림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특히 어릴때부터 즐겨먹었던 서주아이스주는... 정말 사랑입니다. 서주 아이스주 '서주'라는 회사를 대표하는 제품일 것 같은 고소한 우유맛. 약간 맥날의 기본 아이스크림을 딱딱한 ‘하드’형태로 만들어둔 것 같은 맛이에요. 다른 우유맛 아이스바가 많이 나왔다가 들어갔지만, 저는 이게

[음료] 빙그레 바닐라맛 우유 [내부링크]

주말에 마트에 갔는데, 바나나맛 우유로 유명한 빙그레에서 동일 시리즈로 바닐라맛 우유가 나왔더라고요. 하마터면 바나나맛 우유인줄 알고 넘어갈뻔했는데, 색이 좀 달라서 자세히 보니 '바닐라맛 우유' 였다는. 바나나맛 우유 가끔 먹어줘야하는데, 또 새로운 맛이 나왔으면... 요건 못참지.ㅋㅋ 바나나맛 우유와 똑같이 단지형 용기에 담겨있어요. 저는 아무래도 세트병 아니면 부자병이 들렸나봐요. 머 하나가 맘에 들면, 동일 시리즈를 다 갖고 싶어지거든요. 그래서 화장품도 동일제품의 여러 칼라를 다 사거나, 옷도 좀 그런식. 바닐라맛 우유도 바나나맛 우유를 좋아하다보니,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생긴건 바나나맛 우유랑 완전 똑같이 생겼고, 우유 색이 좀 달라요. 바나나맛 우유보다 덜 노란색. 크림색 정도? 윗쪽 뚜껑은 금색이고요.(바나나맛은 아마 짙은 녹색? 이었죠?) 맛 저는 맛있는거 같아요. 아마 이거 그대로 얼리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될 것 같은 느낌. 어떤 맛인지 아시겠죠? 근데... 액체

[패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원피스 [내부링크]

얼마 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원피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칼라풀하고, 화려하고, 특이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옷을 살때 색을 보고 살정도로 화려한 색깔들을 정말 좋아합니다. 사실상 옷을 쉽게 잘 입으려면, 무채색이나 강렬하지 않은 색상의 옷을 베이스로 포인트는 몇가지 옷이나 소품으로 주는 것이 좋다는데. 매번 옷을 살때마다 그런 부분들을 고려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옷을 잘 입는다는게 어려운 것 같네요. 첫번째 원피스는 붉은 색 세일러복? 같은 원피스입니다. 골지?가 있는 벨벳천같은 걸로 되어있고, 진짜 벨벳처럼 축쳐지는 소재는 아닙니다. 흰색 테이핑이 포인트인 것 같아요. 요즘 네이버쇼핑에서도 '경성 원피스', '경성 의복' 등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뭔가 복고 스타일? 아마 많은 사람이 일상복으로 입고 다니긴 힘들 것 같아요. 그런 걸 제가 제돈주고 사입었습니다. 입고 회사 출근도 했고요. 일반적인 세라복? 스타일은 칼라가 커서 좀 부담스러울수도 있

[패션] 판박이 타투 스티커 [내부링크]

어제 밤늦게 전에 구매해뒀던 판박이 타투 스티커가 생각나서 도전을 해봤습니다. 근데 이게.... 헐.... 대박.... 의외로 너무 괜촨촤놔....!! 발등에 한번 붙여봤어요. 샌들 신으면 예쁘게 보이라고. 너무 예뻐요. 붙이는 것도 재밌고. 또 붙이고 싶다.. @.@ 일단 테스트로 발등에 붙여 봤는데, 샌들 신을때 예뻐 보일듯! 산거 한꺼번에 펼쳐놓고 골라봤습니다. 30장에 3000원. 싸서 딴거 사면서 같이 함 시켜봤는데. 실물보고는 좀 실망. 좀 촌스러운 느낌? 근데... 반전이, 이게 살에 붙이니까 오히려 더 예쁜거 같더라고요. 판매 사이트에서는 이걸로 마스크를 꾸민다던데. 저는 일회용 마스크를 안해서, 일부러 살에 붙이면 타투 느낌이 날꺼 같은 걸로 구매를 했어요. 받아놓고 보니 좀 촌스러운 느낌이 나서, 그냥 내팽개쳐뒀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어제 몇개 붙여 봤는데... 왜 한 세트만 샀을까.... 후회가 되었습니다ㅜ.ㅠ 이렇게나 싸고, 예쁘고, 잘되는데. 붙이는 방법은 정

스티커타투, 페이크타투, 판박이타투 리뷰 [내부링크]

요즘 벚꽃이 한창이더라고요. 한 삼일전부터 벚꽃이 확 폈던데, 벚꽃은 정말 화려한데 시기가 너무 짧아서 만개하고 나면 항상 전전긍긍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갑자기 비가 오거나, 바람이라도 심하게 불면 엄청 떨어져버려서... 먼가 그 전에 빨리 구경을 가야만 할 것 같은 느낌.ㅋㅋ 벚꽃구경을 위해서 좀 특별하게 꾸며보려고합니다.ㅋㅋ 전에도 블로그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초창기에 올렸던 글이라... 다시 올려보려고요. 어릴때 판박이스티커 붙이는거 좋아했었는데. 그때 판박이스티커는 뭔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캐릭터가 주로 나왔어서 전형적인 어린이용이었거든요. 근데 요즘은 이렇게 정말 타투, 문신 느낌으로 붙일 수 있는 스티커타투가 있어서 정말 애용하고 있습니다. 보라색에 맞춰서 저는 매니큐어도 보라색으로 칠해줬어요. 아... 색감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요즘은 실제로 몸에 타투를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근데 전 타투를 하면 일단 좀 고통스러울것 같고, 또 영원히 지워지지 않아

동대문 쇼핑 득템 - 평화시장, 부자재시장 소소한 쇼핑하울 [내부링크]

지난번 동대문에 쇼핑갔던 하울을 오늘 펼쳐보고자 합니다. 몇가지 되진 않지만 너무나 재밌고 알찬 쇼핑이었어요. 일단 쇼핑하려고 했던 목록은 면속치마하고, 보닛 형태의 모자였어요. 제가 생각했던 모자는 아래 이미지처럼 창이 앞쪽으로 길고, 턱에 가볍게 끈을 맬수 있는 형태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소재는 라탄? 밀짚같은걸로 된. 모양도 예쁘고 햇빛도 정말 잘 가려주고, 바람에 모자가 날라갈 일도 없어서... 꼭 하나 갖고 싶었습니다. 그런 형태로 농사모자도 무늬가 예뻐서 하나 샀는데... 보는 사람마다 너무 웃어서... ㅜ.ㅠ 난 무늬도 예쁘고, 햇빛도 잘 가려주고 좋은거같은데. 암튼... 이번에 평화시장에 가는김에 꼭 저런 모자를 사야겠다 맘 먹었어요. 근데... 저아이 참 예쁘네요 @.@ 평화시장에 참새방앗간처럼 자주 들르는 모자가게가 있어요. 갈때마다 절대 빼놓지 않고, 한번씩 꼭 체크하고 가는 곳이에요. 새로운 모자가 있나... 세일하는게 있나...ㅋㅋ 어쩔때가면 정말 싸서, 득

보정동 카페거리 데이트 - 기대치 않던 득템 [내부링크]

당일치기 여행으로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 보정동 카페거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뭔가 이국적인 느낌의 블로그에서 첫 눈에 반했던 샷은 이런 거였어요. 야외 테라스가 있고, 노란 불빛의. 약간 할로윈 같은 느낌도 들고. 가을스러운. 날씨가 한창 적당할때라, 야외가 정말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골목 끝부분에는 모자가게나 작은 아이템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좀 있었어요. 생각보다 그런 구경할만한 상점들은 없었던. 주~욱.... 그냥 카페였어요. 각각의 카페들이 참 특색있고, 좋아보이긴 하더라고요. 카페 메인 거리의 양옆 또는 주변으로는 몇몇 힙해보이는? 가게들이 있었어요. 아마... 술이나, 식사를 하는 곳들이 주류였던 듯. 아무래도 카페만 있을 수는 없으니, 식사와 이것저것 소비를 할만한 가게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카페 어디를 들어가볼까.... 돌아다녀봤는데. 예쁜 곳이 너무 많더라고요. 요 오렌지 컬러가 나는 카페, 밋 조 블랙 커피(meet Joe black coffee)도 참 예뻐보였는데

일본 쇼와시대 대표 아이돌 '마츠다 세이코' - H2, 터치 등 아다치 미츠루 만화의 주인공이자 마마돌, 브릿코의 상징 [내부링크]

오늘은 마성의 일본 아이돌 마츠다 세이코에 대해서 덕질을 해보고자 합니다. 현재의 한국에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일본에서 '마츠다 세이코'라고 하면 브릿코(혹은 부릿코), 마마돌, 아이돌, 불륜의 아이콘... 등 각각의 상징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가끔 유튜브로 J-pop을 듣곤 하는데. 일본문화 + J-pop + 화장품 등 뷰티... 이런 조합때문인지, 유튜브 알고리즘이 저에게 우연히도 마츠다 세이코 영상을 띄워주었습니다. 그렇게 마츠다 세이코를 접했어요. 푸른 산호초 물가의 발코니 맨발의 계절 붉은 스위트피 시간의 나라의 앨리스 유리사과 바람은 가을색 눈동자는 다이아몬드... 등 마츠다 세이코가 부른 곡은 특유의 '예쁜 매력'이 있습니다. 예쁜거 자체가 매력이랄까. 이름이 松田 聖子, 한국어로 읽으면 '송전 성자'ㅋㅋㅋ 그래서 한국팬들은 흔히들 '성자이모'로 불러요. 저는 '팬'이라기엔... 불륜의 아이콘인 성자이모를 무조건적으로 좋아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인제여행, 백담사 기념품샵 쇼핑 하울 - 사찰에서 물욕폭발한 무소유 [내부링크]

저는 불교도는 아니지만 사찰에 가는걸 참 좋아합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대부분은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좋고.... 무엇보다도 사찰 기념품샵 쇼핑을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뭔가 느낌상 사찰에서 고기 구워먹고 왔다는 그런 느낌이지만, 사찰 기념품샵의 팔찌가 그렇게나 예쁘더라고요. 특히 지난번 강원도 인제여행에서 봤던 백담사의 팔찌는 정말.... 영롱했습니다. 백담사가 팔찌 맛집이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리뷰를 해보려다 이렇게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여행은 여름에 간... 사찰팔찌 : 소원성취, 학업성취 등 기원으로 선물용, 자기 만족에 최고 소제목 문구가 싸구려 광고문구 같지만. 사람이 그렇잖아요... '이걸 지니면 소원이 성취되거나 행운이 온다...' 하면 진짜 믿고 싶고. 사찰 기념품샵에서 판매하는 물품들은 모두 스님들이 기원?을 해놓아서 소원이 성취되고, 건강이 찾아오고, 복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팔찌의 경우는 각각의 팔찌마다 그런 특화된 문구가 씌어 있는 경우가 많

[쇼파] 로코코 가죽쇼파 사용 1년 후기 [내부링크]

로코코 가죽쇼파 구매 후 어느새 1년... 이사오면서 거실이 너무 휑하고, 손님이 와도 앉을 곳 마저 마땅치가 않아서 벼르고 별러 사게 되었습니다. 가죽이 가공과정에서 불합리한 부분이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내구성 강하고, 액체가 잘 스미지 않는다는 아쿠아소재 패브릭 쇼파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오랫동안 깔끔하게 사용하려면 역시나 가죽이 좋다고 하고, 무엇보다 디자인에 반해 막판에 가죽쇼파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쇼파의 경우는 가죽의 질이라던지, 프레임의 재질이나 내구성 등을 파악하기가 어렵고, 워낙 고가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거실은 쇼파가 없으면, 공간이 그냥 버려지는 느낌이라.. 역시나 거실엔 쇼파다!! 하고 지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쇼파를 사기로 결심하고나서부터 인터넷 여기저기 검색도 많이 해보고, 주말마다 저렴한 가구단지와 고급 쇼파 판매점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등을 보면서 쇼파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 봤습니다. 다른 상품의 경우는 여러 제품을 둘러보다 보면

[인테리어] 동물모양 걸이 [내부링크]

집에 못박는걸 싫어하는데, 가끔 집에 손님이 오면 마스크나 차키 같은거 놔둘데가 마땅치않더라고요. 그래서 못질 없이 간단하게 걸어둘 수 있는 스티커형 동물모양 걸이를 구매해봤습니다. 다른 스티커형 걸이는 금새 잘 떨어지고, 녹슬때도 있고, 딱히 모양이 맘에 들지도 않고.. 근데, 마침 딱 귀엽고 튼튼하게 붙어있을 것 같은 스티커형 걸이를 발견했어요. 바로 요 아이들입니다. 판매자 사이트에서 보고선, 너무 웃기고 귀엽고 재밌는거에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이거랑 궁금해서 타투스티커를 같이 샀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썸네일 클릭!ㅋㅋ) [패션] 판박이 타투 스티커 어제 밤늦게 전에 구매해뒀던 판박이 타투 스티커가 생각나서 도전을 해봤습니다. 근데 이게.... 헐.... 대... blog.naver.com 붙이는 면이 너무 커서... 오히려 집이 좀 지저분해보이지 않을까... 해서 접착력이 약하더라도, 작은 접착식 고리를 사려고 했는데... 아래 사진보고 구매를 안할 수가 없었음. 강

거실, 방 커튼 및 촤르르 구매부터 설치까지 - 이케아, 코스트코, 모던하우스 등 브랜드 가격 및 품질 비교 [내부링크]

이사온지 이제 3년이 넘어가는데, 그동안 이사올때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던 블라인드로 버티다가 드디어 커튼을 구매해서 설치했습니다;; 집 맞은편 건물이 워낙 멀리 있고, 그동안 그렇게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올 겨울이 그렇게나 춥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게으르게 미루고 미루다가 날씨에 의해 강제적으로 커튼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뭔가 값이 좀 나가는 물건을 구매하려면, 인터넷 검색부터 각종 저만의 품질보증? 같은 걸 거쳐야하는데... 요즘 그런게 너무나 귀찮은;;; 그래서 걍 안사게 되어서 반강제로 절약이 되어버리는. 제가 그런 재질의 사람이더라고요. 이케아 커튼 품질, 주차비? 이곳 안양으로 이사올때만 해도 새댁이어서, 커튼이라는건... 기성품보다는 무조건 업체에 맡겨서 실측하고, 맞춰서 설치까지 해주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일단 현재 살고있는 집에 커튼 레일이나 봉이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 설치는 개인이 하기엔 참 힘든거

[스피커] Creative STAGE V2 - TV/PC 사운드바 리뷰 [내부링크]

구매 배경 코스트코에서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다는 TCL TV를 샀는데, 사운드가 너무나 딸리는것.. 소리를 키우면 시끄럽기는 한데, 뭔가 소리가 뭉개어지는 느낌이랄까... 말을 알아듣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괜찮은 스피커를 부수적으로 설치해 주기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찾게된 것이 creative stage v2 사운드바였습니다. 사운드나 스피커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긍정적으로 언급되는 부분들을 참고했고, 마침 네이버에서 리뷰이벤트(리뷰를 세군데 이상의 블로그, 웹사이트 등에 올리면 usb 사운드카드 등 제공)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하고 있는것을 확인해, 고민끝에 지르게 되었습니다. 컴퓨터의 경우는 구성별로 정의가 되어있고, 어느 이상의 사양을 선택해야할지에 대해 자세한 리뷰 및 전문가 슨생님들이 많아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제품을 분별해내기가 쉬웠는데. 스피커는 어떤 부분들을 고려해야하고, 어느 가격대에 어떤 제품들이 위치하는지를 알 수가 없었고, 더군다나 구매

[모니터] LG LED LCD 모니터 (32QN650) [내부링크]

기존 사용중이던 모니터가 구매한지 약 10년 정도 되었는데, 왜그런지 근처에 있는 다른 컴퓨터를 끄면 내가 쓰는 모니터도 같이 꺼지는 현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곤 했습니다. 같이 연결된 모니터도 아니고, 같은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 정말 불가사의한... @.@ 전자파의 영향인건지... 이유가 정말 궁금하지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어쨌든 그래서 큰맘먹고 오래 쓸 수 있을만한 모니터를 지르기로 했습니다. 듀얼 모니터로 사용중이었는데, 요즘은 화소가 워낙 좋으니까... 와이드로 하나만 사면 자리도 넓어지고 좋을 것 같아 적당한 모델을 찾았는데 그거슨 바로.... LG LED LCD 모니터 32QN650 이었습니다. 사용중인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가 좋진 않아서, 더 높은 해상도를 구매해봤자 무용지물일 것 같고. 그렇다고 그래픽 카드를 바꿀 생각은 없어서... 적당히 10년정도 동고동락할 모니터는 딱 요 모델일 것 같아, 몇 주간 세일행사 잠복을 하다가 드디어 현장검

애플 에어팟 개봉기 [내부링크]

어제 제 생일선물로 주문한 애플 에어팟이 오늘 벌써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애플 에어팟 개봉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상자 저는 전자기기를 처음 사용할때 매뉴얼을 안보고 시도해보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 전자기기, 특히 애플껀 그게 불가능한 것 같아요. 어떻게든 그냥 써보려고 시도하다가… 끝내 매뉴얼과 인터넷검색 찬스를 사용하고 말았습니다. 뭔가 존심상해... 근데… 이거 비닐포장 벗기기 너무 힘드네요. 먼가… 칼로 그어서 겉 박스에 생채기를 내기는 싫고, 손톱으로 비닐 뜯길때까지 시도하다가, 이것도 검색찬스 쓸뻔했네요.ㅋㅋ 드디어 포장을 뜯고, 박스 오픈! 박스 중앙에 변기에 앉듯, 다소곳이 앉아있는 에어팟 케이스 ㄷ ㄷ 애플제품을 개봉할때 제일 설레는 것중의 하나가… 박스를 열때도 그렇지만, 바로 저 반투명 비닐 씰?을 뜯을때지 않나요? 케이스 뒷면의 동그란 배꼽같은게 전원버튼에 해당합니다. 어디있나 한참찾은.. 저는 백삼십만 마켓에서 구매를 했는데

[모니터] LG UHD 모니터 (32UN650) [내부링크]

모니터를 재구매했습니다. 사용한지 3개월 정도만에 이렇게 빨리 전자제품을 교체한 적은 처음이네요. 기존 구매했던 모니터도 정말 만족스럽게 10년 이상 사용을 목표로 잘 쓰고 있었는데, 맥북과 연결해서 작업하면 사양이 잘 맞지 않아, 텍스트가 살짝 뭉개져 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4K 모니터 중에서 LG 32UN 650 모니터가 가성비 최고라는 정보를 입수해 '오늘의 집'에서 현재 최저가로 구매했습니다. 좀더 가격이 떨어지길 기다릴까... 했는데, 그래봐야 만원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 시력이 떨어지기 전에 걍 구입했어요. 박스포장... 뭔가... 데자뷰느낌.... 어제 오후에 샀는데, 글쎄 오늘 오전 배송 완료. 원래 '오늘의 집' 배송이 빠른걸까요? 안에 포장도 깔끔해요. 짧은기간에 두번째 구매를 해서 그런지... 이번엔 그렇게 큰 감흥이 없는...ㅋㅋㅋ 모니터 암(arm)을 사용했어서... 기존 모니터 철거?가 꽤 귀찮았어요. 기존껀 뒷판이 까만색이었는데, 이번엔 흰

족저근막염 - 호매딕스 발마사지기 사용기 [내부링크]

작년 족저근막염 치료에 좋을 것 같아 친구에게서 발마사지기를 싼값에 구입했습니다. 사실 매일매일 골프공으로 발바닥을 마사지 해주는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아참... 일단 족저근막염에 좋은 마사지와 운동법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1. 발다닥 아치 부분을 골프공이나 손으로 마사지 해주기 저의 경우는 힘을 줘서 마사지를 해주는 편인데 강하게 마사지를 해주려면 손으로 해주는 것 보다는 골프공을 딛고 서서 아치 부분에 굴려주거나 발마사지기를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강하게 마사지를 해주는게 더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발바닥 아치에 힘을 줘서 마사지를 하면 살짝 찌릿찌릿한 느낌과 쥐났을때 잔뜩 뭉친 근육을 풀어줄 때와 비슷한 뭔가 걸리는 느낌? 같은게 있더라고요. 저는 이 느낌이 치료가 되는 느낌이라... 좀 강한 힘을 줘서 마사지를 해주는 편입니다. 딱히 골프공으로만 마사지를 해야하는 건 아닌데, 저의 경우에는 골프공이 발바닥 중간의 움푹 파인 부분까지 섬세하게 마사지가 되는 것

[향수]에르메스 운자르뎅 수르뜨와 SUR LE TOIT [내부링크]

이 향수는 에르메스 수르닐을 구매하고, 냄새가 너무 새롭고 좋아서 다른 시리즈도 궁금해하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후각은 모든 감각중에 가장 주관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리뷰를 망설였지만, 자기만의 느낌으로 표현해내는 여러 향수 리뷰글들을 보고, 저도 용기를내어 리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뜨와 hermes un jardin sur le toit 종이 패키지는 정말 예쁜데... 뭔가 에르메스의 그 화려한 스카프를 생각하면, 참으로 수수하고 심플한 느낌의 바틀(bottle)입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했던터라 살짝 짝퉁이 아닐까 의심했던 정도. 예전에 들었던 풍월에 의하면, 향수병이나 색으로 대충 그 향수의 계열을 알 수 있다던데. 그런 이미지로 바틀만 보고 첫인상을 생각해보면, 가볍고 시원하면서 풀향이나 싱그러운 풀꽃향이 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비누향이라기보다, 샤워젤로 샤워하고 나왔을때 그 수증기향이랑 섞여서 나는 목욕탕+싱그러운 향이 날 것 같은

[향수]에르메스 수르닐 SUR LE NIL [내부링크]

아무도 안물안궁이지만...;; 제가 이 향수를 구매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자면, 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몇년 전, 여름과 가을이 오버랩되다 여름색이 빠질즈음 이었던것 같은데. 전주 덕진공원에 놀러갔던 적이 있습니다. 전주지역에선 꽤 유명한 공원이었다는데, 제가 갔던 시점은 가을이 시작되고 있던터라 사람도 별로 없고, 날씨도 흐려서 생각했던 공원의 활기찬? 이미지와는 조금은 달랐던 곳이었습니다. 커다란 연못이 있었는데, 걸어다니다 연못가에 있는 벤치에 앉았습니다. 어디선가 나는 향긋한 냄새에 어떤 여자분이 향수를 꽤 진하게 뿌리고 지나갔나보다.... 근데 참 향이 좋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주위엔 아무도 없었고. '누군지는 몰라도 다시한번 지나가면 꼭 무슨 향수 뿌렸는지 물어봐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향긋한 냄새는 계속 나고. 한참이 지났고, 바람이 불어오는데도 꾸준히 은은하게 나는 향긋한 냄새가 어쩌면 연꽃향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향수] 구찌 블룸 GUCCI BLOOM [내부링크]

몇년전까진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여행을 갈때마다 향수를 사곤 했었습니다. 일명 백화점 화장품이라는... 그런 분야는 잘 모르기도 하고, 관심이 없는 편인데. 코가 정말 예민한 편이라 향수를 좋아해서(인과관계가 아닌가..) 해외여행 갈때마다 틈틈히 향수를 사 모았었어요. 향수를 잘 알아서 산 건 아니었고, 그냥 면세점에 가서 즉흥적으로 향을 맡아보고 골랐던..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는데.. 향수를 이런식으로 즉흥적으로 사면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향수가 첫향과 잔향이 꽤 다른 경우가 있어서... 향수는 시향 당시의 향보다 몇분 이상 지난후 향이 안정이 되었을때?의 그 시점이, 바로 그 향수의 진짜 향인 것 같아요. 구찌 블룸(GUCCI BLOOM) 향수와 같은 류의 향은 시향 당시의 향이나 안정된 후의 향이나 거의 동일한 향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향해보고 구매해도 시향 직후의 향이 안정된 후의 향과 거의 동일한 계열이라 실패할 확률이 적은 향수인 것 같아요.

[향수] 부쉐론 콰트로 BOUCHERON QUATRE [내부링크]

몇년 전, 4호선 지하철을 타고 약수역 근처를 지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옆에 앉은 여자분한테서 정말 좋은 향이 났었습니다. 계속 크게 숨을 들이켜면서 향수 냄새를 맡고 있는데 이 향수를 나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맘속에서 계속 망설이고 망설이다, 여자분한테 향수 이름을 물어봤습니다. 다른 상품들은 검색하면 나오겠지만, 향수는 찾기가 힘들어서 아무리 생각해도 옆에 앉은 여자분이 곧 내려버리면 영원히 이 향수를 알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정말 용기를 낸 첫번째 시도였습니다. 다행히 그 여자분이 친절하게 향수를 알려줘서 알게된 향수가 바로 이 부쉐론 콰트로(BOUCHERON QUATRE) 향수였습니다. 결혼반지나 쥬얼리로 더 유명한 부쉐론이라고 합니다. 뚜껑이 부쉐론 반지형태로 만들어졌다는데... 그렇게 예쁜건 잘 모르겠.. 브랜드가 한국에서는 그렇게까지 유명하진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 였습니다. 외국 화장품이나 향수 브랜드일줄 알았는데, 사실은 쥬얼리로 더

[향수] 샤넬 넘버5 CHANEL No. 5 (feat. 샤넬향수가 비싼 이유) [내부링크]

오늘은 좀 고전적이고 오래된 향수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샤넬 넘버 5(chanel number 5) 오 드 퍼퓸(eau de parfum). 요즘은 정말 향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이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것 같습니다. 유명하고 정말 좋은 향수가 많지만, 아직도 인지도가 정말 높은 향수는 샤넬 넘버 5(chanel number 5) 향수가 아닐까 합니다. 특유의 바틀(bottle)모양과 샤넬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가치로 인해, 때때로 귀걸이, 목걸이 또는 블라우스나 티셔츠의 무늬나 소재로 활용되는 경우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실제로 저한테도 샤넬 넘버 5 바틀모양 귀걸이와 향수 바틀이 인쇄된 블라우스가 있거든요;;) 가방에 넣어 다녔더니, 바틀이 빠르게 망가지더군요. 휴대용으로 작은 사이즈를 산건데...;; 샤넬 넘버 5는 꽃향이나 과일향과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의 향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뭔가 인공적인 느낌, 화학적으로 합성되어 만들었을 것 같은, 그런 느

[향수] 버버리 위켄드 BURBERRY WEEKEND [내부링크]

향수는 정말 기억을 자극하는 제품군인 것 같아요. 오늘도 버버리 위켄드(burberry weekend) 향수를 리뷰하려는데, 이걸 즐겨 뿌렸던 어떤 분이 생각나네요. 버버리 위켄드의 바틀은 심플하면서도 특이한 것 같아요. 모양이 딱 알코올램프 모양ㅋㅋ 요즘도 학교 실험실에서 알콜램프를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바틀이 귀엽고 안정적으로 생겼어요. 바닥이 넓고, 용기가 무거운 편이라 거의 문진으로 사용해도 될정도. 향수가... 한쪽으로 기울여야 조금 남은게 보이는. 살짝 노르스름한 색의 향수액입니다. 향은 과일향쪽보다, 달달하고 진한 꽃향에 가깝습니다. 달콤한데, 좀 무겁고 두꺼운 향이랄까. 그래서 이 향수를 여름보단 가을겨울에 사용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아요. 구찌 블룸, 샤넬 넘버 5, 버버리 위켄드를 마구 섞어서 가만히 둔다면... 구찌 블룸이 맨 위, 샤넬 넘버 5가 중간, 버버리 위켄드가 맨 아래에 가라앉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근데 저같은 경우는 이 향수를 씻고난 바로 다음에

[향수] 조르지오 아르마니 에어 디 지오이아(GIORGIO ARMANI AIR DI GIOIA) [내부링크]

이 향수는 예전에 리뷰했던 구찌 블룸(gucci bloom) 향수를 구매할때 같이 구매했던 향수입니다. 그때가 연꽃향에 꽂혀있을때 였는데, 구찌 블룸과 좀 다른 향을 사고 싶어서 둘러보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바틀이 물방울 또는 부드러운 얼음조각처럼 청량하게 생겼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여자 향수는 바틀모양이 거의 다 비슷한것 같아요. 네모진 가오리 모양의 유선형 느낌 바틀에 뚜껑은 항상 루돌프 사슴코처럼 동글동글한 모양. 이런 바틀에 들어있는 조르지오 향수는 거의 대부분 여름 향수 느낌인 것 같아요. 가볍고 산뜻한 느낌. 바틀색이 옅은 푸른색입니다. 겉에 패키지는 일반적인 종이패키지여서, 그냥 버렸던듯. 에르메스나 구찌와 같은 예쁜 종이 패키지는 정녕 없는 것인가.. 탑 노트 : 프레쉬 파출리 미들 노트 : 피오니 베이스 노트 : 셀린 어코드 향이 가볍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향의 원료가 가벼워서 향이 가벼웠던 걸까요. 베이스 노트의 어코드(accord)는 음악 용어로 화음을 뜻

[화장품] 바낭겐 바디로션 BARNANGEN nutritive body lotion [내부링크]

저는... 향이 나는 제품을 정말 좋아하는데, 향료 성분에 향이 잘 퍼지게 하도록하는 발향 성분이라던가 화장품에 들어가는 향료 자체가 몸에 안좋다고해서 양보하고 양보하여 최후의 보루로 남겨둔 제품군이 향수와 바디/핸드 로션입니다. 향수 원료를 보면, 장미꽃 에센스 1kg을 만들기 위해 장미꽃 몇톤 분량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몸에도 안좋지만 자연 훼손도 심할 것 같아 향이 나는 제품을 최대한 구매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디/핸드 로션과 향수를 너무나 좋아해서...ㅜ.ㅠ 대신 구매한 제품은 모두 바닥이 깨끗해질때까지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할 만큼만 구매하고 있다는 거죠. 비누나 샴푸 등 향이 나는 제품은 다 좋아하지만, 비누, 샴푸향은 지속력도 대부분 짧고, 수질오염이 심하기 때문에, 최대한 덜쓰고 안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바디로션 중 첫번째 리뷰로, 현재 사용중인 바낭겐/바난겐 바디로션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바낭겐/바난겐 바디로

[화장품] 미샤 데어바디로션(양재꽃시장) [내부링크]

향수나 바디로션 같은 향이 좋은 제품을 좋아하는데, 미샤 데어바디로션은 '양재꽃시장'이라는 글자만보고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웬지 '양재꽃시장'이라는 글자만으로도, 알 것 같은 향. 아마 구매할당시 1+1 행사를 했던 것 같아요. 미샤 데어 바디로션 양재꽃시장 예전에 사려고했던 퍼퓸미스트 중에 '꽃시장'이라는 이름이 있었던것 같은데. 기존에 쓰던거 먼저 사용하고 구매하려고보니, 해당 제품과 브랜드가 아예 없어졌더라고요. 아쉬워하고 있던차에, 미샤에서 이런 바디로션이 나왔더라고요.(현재도 구매할 당시에도 신제품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한번도 테스트도 안해보고, 이름만 보고 그냥 구매했습니다. 마침 원플원 행사도 하고 있었고. 구매하고 발라보니 기대했던 그런향이 났습니다. 꽃가게 들어가면 나는 풀잎과 꽃의 향기로운 향. 유튜브 같은데 보면, 화장품 머 썼더니 남자들이 번호 따갔다는둥, 무슨 화장품 쓸때마다 주위에서 뭐 썼냐 물어본다는 둥... 했다는데, 그런 얘기들이 진짠진 모르겠지만.

[화장품] 미샤 어퓨 1+1+1 세일 하울 [내부링크]

어제 미샤, 어퓨 온라인 사이트 눙크에서 끝장세일을 해서 급하게 평소에 갖고 싶었던 립제품과 블러셔를 샀습니다. 해당 세일 기간은 아래와 같이 이번주 24일까지라고 하니, 혹시 관심 있으신분들은 여기로 가보세요. https://www.mynunc.com/marketing/event/detail?evtId=EV00001618 [[눙크] 단 4일간 끝장세일c ] [[눙크] 단 4일간 끝장세일c ] www.mynunc.com 립제품이 1+1도 아니고 1+1+1 ㄷ ㄷ 사실 집에 립제품이 이미 너무 많아서 구매해선 안됐는데. 화장품을 너무나 좋아해서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하나 리뷰하기보다 일단 얼른 세일소식 전하려 구매한 제품들만 공유하겠습니다. 립밤제품 두가지, 틴트제품 한가지, 글로스 하나, 블러셔, 매트 립스틱, 나머지는 샘플입니다. 화장품 택배뜯고, 구매제품 이렇게 한꺼번에 모아놓고 보면 정말 행복하지 않나요? 일회용이나 플라스틱 등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하려고 하지만, 화장품이랑

[향수] 니나리치 래르뒤땅 오드뜨왈렛(약스압) [내부링크]

고전적인 향수 니나리치 래르뒤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향수도 샤넬 넘버5 처럼 정말 오래된 향수입니다. 요즘은 워낙에 새롭고, 독특한 향수들이 많이 나오지만, 이렇게 오래된 향수는 세월만큼 얽힌 스토리들이 많아서 알아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니나리치 바틀. 내용물은 예전에 다 썼습니다.ㅋ '니나리치'라는 브랜드는 1932년 마리아 니나 리치와 그녀의 아들 로버트가 만든 패션 브랜드라고 하네요. 1998년에 스페인 기업이 인수했다고 합니다. 거의 100년이 다되어가는 브랜드네요;; 특히 유럽쪽에 이런 브랜드들이 많은데... 정말 부러울 따름. 한국은 식민시대를 겪어서 100년이상 넘는 브랜드가 거의 없을 듯합니다. 해외 열강들은 다른 후진국에서 착취도 하고, 전쟁을 덜 겪어 잘 보존된 문화유산으로 관광수입도 올리고 말이죠;; 니나리치를 창립한 '마리아 니나 리치' 어쨌든... 니나리치는 아마 요즘 20대 분들에게는 많이 생소한 브랜드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니나리

[향수] 불가리 쁘띠마망 [내부링크]

아기 분 냄새의 대표적인 향수 불가리 '쁘띠마망'을 소개합니다. 이 향수도 정말 예전에 구매했던건데.. 파우더리하고, 베이비로션 같은 향 두가지를 모두 만족하고 있는 향수입니다. 대체로 파우더리 하면 베이비 느낌이 좀 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불가리 쁘띠마망 불가리 쁘띠마망의 쁘띠마망은 프랑스어로 원래 '쁘띠 에 마망(petits et mamans)'으로 아기와 엄마라는 뜻입니다. 이 향수가 100% 식물성분이라 아이와 엄마가 모두 쓸수 있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된 것 같아요. 바틀은 정말 아기용품처럼 아기자기 하고 귀여운 무늬가 있고, 뚜껑도 애기들 장난감처럼 생겼어요. 포장지가 정말 귀엽고 예뻤어서 기억에 남는데. 워낙 오래전에 산거라 남아있진 않지만. 퍼즐조각처럼 동물 모양을 종이에서 뜯어낼 수 있었던. 재미있었어요. 향은 살짝 달달하면서 파우더리한데, 저는 파우더리함이 좀 강하면 살짝 담배연기 들이킬때의 매캐함이 느껴지는 거 같더라고요. 이런 느낌이 강해진 이유가 예전에

[화장품] 존슨즈베이비로션 베드타임 [내부링크]

화해에서 검색하다 존슨즈베이비로션 베드타임이 향이 좋다고해서, 존슨즈베이비로션 베드타임을 구매해봤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연보라빛 통에 담긴. 사용하던 바디로션(미샤 데어 바디로션)을 다 비우고, 드디어 설레는 맘으로 존슨즈베이비로션 베드타임을 개봉. 향이 좋다고하면.... 꼭 사용을 해보고싶더라고요. 읭?..... 이 향이 그렇게나 좋다고??? 약간 납작한 모양으로 물방울모양 양각이 있고, 종이가 앞뒤로 붙어있어요. 검색을 해보니, 이전 존슨즈베이비로션 베드타임은 이미 몇년전에 리뉴얼이 되어 향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근데... 내가 봤던건 화해의 최근 버전 리뷰였는데... 그냥 작성자의 취향과 내 취향이 맞지 않았던것 같아요. 검색하다 알게됐는데, 이전 버전 베드타임이 향이 정말 좋았다고 하네요. 같은 향이 어느 회사에서 출시가 되었다고도 하고. 머스크 향이라는데... 정말 궁금한. 기회가되면 시향을 한번 해봐야 겠어요. 어쨌든 저는 열심히 리뉴얼된 존슨즈베이비로션 베드타임을 현재까

[화장품] 존슨즈베이비로션 핑크 [내부링크]

지난번 존슨즈베이비로션 베드타임에 이어서 존슨즈베이비로션 핑크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화이트랑, 옐로우 버전도 있던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비슷하거나 동일한 디자인에, 다른 색 패키지를 사용하는 화장품들은 은근 그 자체로 마케팅 효과가 좀 되는 것 같아요. 하나 써서 괜찮으면, 나머지도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게 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존슨즈베이비로션은 역사도 오래됐고, 예전부터 동일하게 깔별 패키지로 판매를 하고 있어서, 더욱더 궁금하게 만드는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존슨즈베이비로션 베드타임과 동일한 패키지인데 색만 달라요. 앞쪽 제품명 딱지 내용은 좀 다르네요. 사용하기 시작한 건 얼마 안됐고. 걍 느낌인진 모르겠지만, 베드타임보다 핑크가 미세하게 좀더 쫀득하면서 보습이 더 잘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궁금해서 한번 존슨즈베이비로션 베드타임과 핑크의 성분을 비교해봤습니다. 왼쪽이 존슨즈베이비로션 핑크, 오른쪽이 베드타임 초반은 성분이 모두 동일하네요;; 핑크의

[화장품] 크랩트리 앤 에블린 핸드크림 - 스파이스드 진저 [내부링크]

요즘 외출할때 휴대하며 사용중인 크랩트리 앤 에블린(crabtree & evelyn) 핸드로션, spiced ginger스파이스드 진저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아마 그렇게 유명한 브랜드는 아닐 수 있는데, 은근 좋아하는 분들이 좀 있으실꺼에요. 저는 이 브랜드를 예전 직장동료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패키지는 뭔가 심플하면서도, 빈티지하고, 뭔가 오리엔탈 느낌 사용감, 질감 '울트라 모이스처라이징 핸드 테라피'라고 되어 있는데. 막 그렇게까지 울트라는 아니지만, 적은 양으로도 보습감을 주긴 하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오일리하진 않고, 좀 밀키한 느낌? 바디로션을 바르다보면, 어떤 건 좀 바르자마자 바로 물기로 확 날아가는 질감이 있고, 어떤건 크림처럼 두꺼운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요건 그 어떤쪽도 아니에요. 물처럼 확 날아가는 로션의 경우, 바를때 좀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아마 그런 시원한 느낌을 주려고 알콜같은 성분을 추가해서 그런듯) 이건 그런 느낌은 아닌데, 쫙 잘

[향수] 딥티크 도손 오드뜨왈렛 - 니치향수 [내부링크]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 가끔씩 찐 향덕후 분들이 리뷰댓글을 달아주셔서, 몇 분 안되시지만 너무나 감사하는 맘으로 향수 리뷰를 다시 진행하네요. 요즘은 니치향수가 정말 대중적이 된것 같아요. 그리고 코로나 영향때문인지... 예전보다 향수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진것 같고요. 요즘 화장품 유튜버들이 향수리뷰도 많이 하면서 트렌드가 그렇게 잡힌 것 같기도 하고.(화장품 리뷰 진짜 마니 보거든요!ㅋ) 그래서 저도 요번에 큰맘먹고 그 비싸다는 니치향수들을 구매해 봤습니다. 그중에 첫번째로 리뷰해볼 니치향수는 바로바로!! 딥티크 도손! 바틀을 감상하기보단... 먼가 라벨?을 감상하게 되는.. 급 도손(doson)이라는게 과연 무슨뜻일까... 영어 dozen(한다스, 여러개 등의 뜻)의 프랑스어일까.. 해서 찾아봤는데, 프랑스인들이 베트남 하이퐁 시에 만든 여름휴양지라고 합니다. 먼가... 베트남사람 입장에선 그닥 좋은 향수가 아닐듯도? 베트남 도손이라는 지방이 대체 어떻길래 이런향수를 만들었을

[향수] 마녀공장 바닐라부티크 허그 향수 [내부링크]

이 향수는 해당 브랜드의 마케팅담당자가 유튜브에서 직접 들고나와 홍보를 하면서 '살냄새'라고 표현하길래 정말 궁금해서 시향도 없이 구매해본 향수입니다. 요즘 향수를 설명할때 종종 '살냄새'라는 표현을 듣곤하는데. 경우에 따라 어떤 사람은 이런 향이 살냄새라하고, 어떤 사람은 저런 향이 살냄새라하고. 뚜렷한 정의는 없는 것 같아요. 어쩌면 향수를 홍보하다 나온 '마케팅 문구' 같은게 아닐까. 어쨌든 '살냄새'가 난다는 향수들을 보면, 대부분은 독하지 않고, 냄새가 옅으면서 은은해서 피부에 바르면 대부분의 바디로션처럼 몸에 은은하게 감길 수 있는 향수를 '살냄새'가 난다는 표현을 쓰는 것 같더라고요. 마케팅 문구에서 출발한게 분명한 것 같습니다. 누가 생각했는지, 매력적인 문구임은 틀림없는듯. 주제로 돌아와서, 가격도 그리 비싸진 않고 용량도 써보기에 부담스럽지 않아 마침 '마녀공장' 사이트에서 반값 세일을 하길래 얼른 줘왔었습니다. 바틀은 심플하고, 내 취향인 파스텔톤 핑크 제기준인진

[화장품] 세인트이브스 바디로션 [내부링크]

세인트이브스 바디로션은... 향수로써는 별로지만, 달콤한 블루베리나 포도 느낌의 과일향이 나는 바디로션을 써보고 싶어서 구매하게 된 바디로션입니다. 제가 미샤(지금은 눙크)앱 헤비유저인데, 당시 사이트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바디로션을 할인해서 판매하길래, 바디로션 이미 쟁여둔 것도 많은데 또 구매를 해버렸어요. 어딘가에 정착하기보다, 이것저것 써보는걸 좋아해서 다양한 제품에 다양한 향들이 많길래 바디로션만 몇통을 샀는지 모르겠네요. 핸드크림으로 사면 쓰레기가 많이 나오고, 대용량 바디로션으로 사면 그런대로 오래쓰니까... 나름대로 향나는 제품을 좋아하면서 환경을 최대한 생각하려는 저에게는 최선의 협의였습니다;;; 대용량입니다. 딱봐도 한국스럽지 않은. 달달하고, 새콤달콤한 향이 바르자마자는 싹 나는데. 냄새는 강하지 않고 금방 날아가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전혀 안바른것처럼 싹 날아가진 않지만. 아사이, 블루베리 향이라는거 같은데. 아사이, 블루베리 냄새를 그렇게 진하게 직접적으로 맡아

[향수] 입생로랑 몽파리 [내부링크]

몇년전 어느날 아침, 1호선을 타고 출근하던 길이었습니다. 좀처럼 자리가 나지 않는데, 그날따라 회사와 집 중간쯤 거리에서 인기많은 난간자리? 끝자리?가 나서 앉아 있었습니다. 1호선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지하철 중에서 쾌적함이 정말 덜한 곳;;; 근데 어디선가 나는 인공적이지만 은은하고, 신비로운 포도향... 킁킁거리면서 냄새를 계속 맡아보고 있었어요. 일단은 냄새의 진원지부터 파악...ㅋㅋ 냄새는 바로 난간에 기대어서있던 어떤 여성분 망설이고 망설이다, 용기를 내어 옆에있던 분한테 말을 걸었어요. '즈어....... 혹시 무슨 향수 뿌리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여자분은 가방에서 핸드크림이랑 이것저것 꺼내서 제 코에 갖다대 주면섴ㅋㅋㅋ 마약 탐지견마냥ㅋㅋㅋ 이거냐, 저거냐... 하다가 결국은 향수냄새라고 결론을 내리고, 향수를 알려주셨어요.ㅋㅋㅋㅋㅋㅋ 향수 이름을 알고나니, 사실 저는 좀 의아했어요. 그 향수가 바로 입생로랑의 '몽파리'라는 향수였기 때문이었죠. 바

[향수] 펜할리곤스 오렌지블라썸 [내부링크]

해외여행을 안가기 시작하면서, 향수 사는걸 멈추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걍 바디미스트도 잘 나오고. 굳이 비싼 향수를 쓸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근데... 이놈의 마케팅이라는게.. 코로나로 화장품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향수나 향기나는 제품들이 또 그렇게나 전성기를 달리더라고요. 그 마케팅의 힘에 또 그만 져주고 마는게 사람이지 않겠어요?ㅋㅋ 그래서 저도 요즘 유행 좀 하는 '펜할리곤스' 향수, 그중에서도 '오렌지블라썸'을 구매해 봤습니다. 바틀이나 패키지가 정말 예뻐요. 먼가... 엔틱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 왜 저는 이렇게 모험을 좋아하는 걸까요? 이것도... 시향없이 바로 질러버린 향수입니다;; 이 향수도 스토리가 좀 있어요. 예전에 회사에서 만난 어린 여자 직원이 있었는데. 그때가 아마 여름이나 가을 정도? 좀 덥고, 텁텁한 날시였는데, 같이 도로가의 길을 걷고 있었던. 바람이 약하게 부는데... 어디선가 산뜻하고, 향긋한 냄새, 신비로운 향이 나는거에요. 그야말로 정말 '요정

[향수] 미샤 데어 바디 미스트 - 페어앤로즈 [내부링크]

저는 화장품을 정말 좋아합니다. 뷰티유튜버들의 방송도 이것저것 보고, 그 다채로운 색조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 행복한. 거의 초창기부터 '미샤' 브랜드를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미샤 앱 해비 유저가 되었어요. 업력이 오래된만큼 다양한 화장품을 많이 팔고, '어퓨'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고부터는 '어퓨' 브랜드를 통해 정말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고 있어서 재밌더라고요. 미샤의 이전 BI 사실 미샤라는 브랜드는 절대적으로 업력이 오래되었다기보단, 전체적으로 상향화되어있던 콧대높은 화장품들의 가격을 현실화하는데 앞장섰던 최초의 브랜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로드샵'이라는 화장품업계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개척자라 할 수 있는. 요즘은 해당 브랜드샵 안에서 여러 브랜드의 제품들을 올리브영 같은 드럭스토어처럼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브랜드명을 '눙크'로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웬지 예전의 미샤/어퓨/스위스퓨어(지금은 없어졌지만) 였을때가 더 좋았던. 다양

[향수] 미샤 데어 바디 미스트 - 깐자몽 [내부링크]

요즘 제가 들고 다니는 미샤 데어 바디 미스트는 '깐자몽' 향입니다. 겉에 라벨에도 잘려진 자몽이 나와있어서 보기만해도 상큼해지는 느낌이에요. 예전 미샤 바디 미스트(정식 명칭은 '올오버 퍼퓸 미스트')는 바틀 디자인이 은근하고 정말 예뻤는데. 이 깐자몽 향도 예전의 바틀로 나온다면 얼마나 상큼하고 예뻤을까... 싶네요. 리뉴얼을 했는데... 더 좋아져야지... 왜 다운그레이드가 되는 것일까;;; 예전 바틀 돌리도!!! 차라리 걍 값을 올리지. 120ml 에서 105ml로 양을 줄이려고 바틀을 바꾼건 알겠는데... 아.... 디자인 진짜... 왼쪽꺼가 예전 바틀, 오른쪽이 요즘바틀. 자몽으로 예전바틀이 나왔으면 너무 상큼했을꺼 같지 않나요?!! 에휴.... 암튼 미샤 데어 바디 미스트 깐자몽향은 정말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에요. 확실한 자몽향 맞는데, 그냥 바로 자몽향이 아니라 카페에서 자몽차 시켰을때 달달한 설탕 또는 꿀에 자몽을 재운 냄새 입니다. 자몽은 상큼하고 새콤하기만 한데

[향수] 미샤 올오버 바디미스트 - 도넛 피치 [내부링크]

지난번에 이어서 미샤 바디 미스트 시리즈 리뷰입니다! 저는 향이 있는 아이템을 좋아합니다. 후각이 예민하기도 하고, 좋은 향을 맡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취향은 제각각 이겠지만, 후각에 대한 부분은 누구나 공통적일꺼라 생각합니다. 좋은 향을 싫어할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래서 향이 나는 제품들에 대한 호기심도 강하고, 향수와 향수이름을 외워두는 걸 좋아하는편이에요. 미샤 바디 미스트를 작년? 재작년? 정도에 꽤 여러병을 구매했는데, 워낙 구매해둔 향들이 많아서 요즘 조금씩 꺼내서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사용기한이 지나는건 좀 그렇지만, 이렇게 세일할때 사두고 한꺼번에 개봉하지 않고 가끔씩 나만의 개봉기를 갖는것도 나름 소확행이 되더라고요. 어쨌든 오늘은 미샤 올오버 바디미스트 '도넛 피치' 향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한국 로드샵이 다 그렇지만, 미샤와 어퓨는 제품 회전이 정말 빠른것 같아요. 미샤 올오버 바디미스트를 '눙크'에서 검색해보니, 해당 라인이 한가지밖에 검색이 안되네

[향수] 미샤 올오버 퍼퓸미스트 - 버블링솝 [내부링크]

미샤 올오버 퍼퓸미스트 '도넛피치' 향이 생각과 너무나 다른 향이어서 처음엔 실망이 좀 컸습니다. 제일 기대했던 '도넛피치'향에 대한 기대가 깨지고 나니... '버블링 솝'도 별 기대가 없어지더라고요. 재작년 크리스마스때 집에 남녀 친구들을 불러서 소개도 시켜줄겸 같이 놀았는데, 그때 화장실 룸스프레이로 처음 사용을 시작했던 향이 이 '버블링 솝' 향이었습니다. 화장실 사용하고, 서로 부끄러울까봐 화장실에 분사하고 비치해뒀는데. 막쓰려고 뿌려둔 이 향이 생각보다 너무나 좋은 것이었어요. 그냥 쭉 화장실 냄새 없애는 향으로 쓰려고 했는데;;; Previous image Next image 올오버 퍼퓸 미스트 라인의 라벨 삽화가 정말 잘 들어간거 같아요. '버블링솝' 향은 좀 섹시한 향입니다. 왜 섹시한 느낌이 들까... 생각해봤는데. 살짝 인공적인 꽃향의 새콤함이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섹시하다고 표현하는 향수를 보면... (사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향수는 '샤넬 넘버 5' 밖

[바디워시] 아르투아 - 조(향좋은 바디워시) (스압) [내부링크]

얼마전 천사연구소에서 메일을 받았습니다. 해당 제품 리뷰가 가능하다면 제품을 제공해주겠다는. 블로그를 시작하고, 리뷰조건으로 제품을 제공 받겠느냐고 묻는 메일이 가끔씩 오는데. 솔직히 그 중에 제일 반가운 메일이었어요^^ 갖고 싶었던 향수중에 '산타마리아노벨라', 일명 '산마노' 프**아 향과 천사연구소 아르투아 바디제품 라인의 '송' 향이 비슷하다는 얘길 들었거든요.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가 좀 비싸서, 시향도 안해보고 도전을 하기엔 그동안 당한게 많아서...;; 그래서 요 '천사연구소'의 제품을 한번 써보고 시도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딱! 메일을 본 것이었어요.ㅋㅋㅋ 메일을 보자마자 바로 신청했습니다. 사실 제가 정확히 원했던 제품은 아르투아 바디로션 '송' 향이었지만. '조' 향도 조말론 라임**앤**린 향이랑 비슷하다해서 같이 궁금하던 참이었거든요. 그리고 살짝... 샘플같은걸 같이 줄 수도 있지 않을까... 내밀한 기대.ㅋㅋㅋㅋ 그렇게 신청메일을 보내고 딱

[바디로션] 아르투아 - 송 [내부링크]

드디어... 천사연구소 아르투아 바디로션 '송' 향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해당 상품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천사연구소 아르투아 바디워시 '조' 향을 리뷰 조건으로 전달받으면서 함께 제공받은 바디로션 샘플입니다. 샘플양이 너무 작아서 좀 서운하긴하지만^^; 그래도 제가 최근까지 정말정말 궁금하던 향이라 기대만발하고 사용해보려고합니다. 본품 패키지는 하늘색인가보네요. 샘플이 하늘색. 드디어 개봉. ㄷ ㄷ 아.... 저 이거 구매해야 겠는데요. 정말정말 향긋하고 풍성한 비누냄새가 나요. 분명히.... 정말 예전 사용하던 비누 중에 이런 냄새가 있었어요;;; 잡힐듯.... 말듯.... 생각이..... ㅜ.ㅠ 아...... 아.... 간질간질하게 생각이 안나네요. 워낙 오래전에 맡았던 비누향이라. 생각해보면 옛날 비누향 정말 좋았습니다. 요즘은 뭔가... 클렌징폼, 바디워시 등으로 세분화된 액체형태 비누들이 많이 나와서. 그나마 고체비누는 요즘 괜한 고급화 전략으로 수제비누처럼 좀 자연향이

[바디로션] 아르투아 - 라튤립 [내부링크]

이번엔 아르투아 '송' 향 다음으로 기대했던 향입니다. 아르투아 라튤립. 아래 사진은 아르투아 상세 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예쁘네요. 내가 좋아하는 핑크. 아르투아 '라튤립' 향은 바**도 라튤립 향과 비슷하다고 하던데. 바**도 라튤립도 꽤 비싸고 유명한 향수더라고요. 그닥 제 취향은 아닐듯해서 구매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궁금하긴한... 음... 익숙한 향. 정말 예전 미샤에서 향수가 반값 세일하길래 또 쓸어담아 온적이 있는데. 그중에 있었던 향수와 냄새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미샤 라브아 오 드 퍼퓸 미샤 라브아 오 드 퍼퓸 암스테르담 아니면 파리 둘중 하나였던거 같은데. 갖고 다니기도 좋고, 첨에 시향해 봤을때 향이 정말 좋아서 가져온건데. 이상하게 몇번 뿌리고 나서부터 질리기 시작했어요. 달달한 꽃향이 살짝 멀미나는 느낌이 나면서, 냄새를 맡고 있으면 끝부분에서 아주아주 살짝 고무냄새가 나는 것도 같은. 끝부분에서 아주아주 미세하게 느껴졌던 고무향 같은 향도 아르투아

[바디로션] 아르투아 - 지미 [내부링크]

현재 천사연구소 아르투아 사이트에서 지미 향은 보이질 않네요. 단종인건가..;; 아르투아 지미 향은 이름에서도 짐작되듯이 지미추 향수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지미추 향수는 딱 보기에도 제 스타일이 아닐 것 같아서 올리브영 같은데서 시향 조차 안해보던 향수인데. 아르투아 바디로션 향으로 봤을땐... 전형적인 백화점 여자향수 느낌. 백화점 냄새? 전에 리뷰했던 입생로랑 몽파리 향수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같은 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딱 그런 부류의 냄새. 걍 백화점 화장품 층에서 날꺼같은 냄새라고 하면 다들 고개를 끄덕일듯.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2636420190 (입생로랑 몽파리 향수 리뷰는 여기) [향수] 입생로랑 몽파리 몇년전 어느날 아침, 1호선을 타고 출근하던 길이었습니다. 좀처럼 자리가 나지 않는데, 그날따라 회사와 ... blog.naver.com 음.... 그리고 또 비슷한 향으로... 의외로 미샤 올오버 퍼퓸미스트 버블링솝과

[바디로션] 아르투아 - 자르 [내부링크]

천사연구소 아르투아 바디로션 자르 향은 디올향수 '난너무나좋아해요' 향수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아주 예전에 사용해봤는데, 향을 좋아하긴 했는데 요것도 좀 백화점 느낌나는 향이긴 해요. 그래도 딱 백화점냄새는 아님. 디올향수는 로션으로 표현되면 좀 달라질 것 같은 향인데. 아르투아 바디로션으로는 어떻게 표현됐는지 궁금하네요. 아르투아 해당상품 상세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컨셉샷 정말 예쁘네요. 아르투아 바디로션 리뷰를 지금 궁금했던 순서 송 > 라튤립 > 지미 > 자르 이렇게 진행하고 있는데. 라튤립 향과 지미 향에서부터 조금씩 실망이 되기 시작했는데. 자르 향은 좋네요. 훨씬 더 진하고 화장품냄새 스럽긴하지만, 살짝 예식장 꽃향과 비슷한 향이 나는 것 같아요. 이런 냄새는 보통 '부케' 향이거나 '백합' 향이던데. 역시는 역시나... 상세페이지에서 부케향을 언급하네요. 부케 향조는 없는데, 부케꽃을 떠오르게 하는 향기... 디올 향수보다 훨씬 더 꽃향이 잘 표현된 것 같아요. 어쩌면

[바디로션] 아르투아 - 조 [내부링크]

아르투아 바디로션 시리즈의 마지막이네요. 바디워시를 먼저 리뷰해서 바디로션은 짐작이 가긴하지만, 그래도 로션과 워시는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가 있어서, 살짝 궁금하긴하네요. 오... 역시 좀 다른느낌이네요. 워시의 경우는 씻어내는 타입이라 그런지, 레몬향이 그렇게 진하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바디로션의 경우는 레몬향이 제일 강한 것 같아요. 끝부분에 워시향에서 느꼈던 두꺼운 나무냄새가 살짝 걸쳐있긴한데, 레몬향 특유의 끝부분까지 이어주는 톡쏘는 상큼한 향을 좀 뭉툭하게 해주는 정도. 레몬향은 좀 가벼워서, 화장품에서 그 향을 좀 잘못쓰면 너무 불량식품 냄새같아서 싼티가 날 수 있는 것 같아요. 레몬향은 웬만하면 좋지만. 특유의 합성한 냄새는 분명 레몬향을 흉내낸 것 같긴하지만 실제 레몬향이 아니라 합성한 것 같은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리고 레몬향이 함유된 경우, 냄새를 맡다보면 콧속으로 그 냄새 입자가 입까지 들어와서 레몬특유의 입속에서 톡톡 터지는 느낌이 난다고 하나. 그러

[향수] 펜할리곤스 - 루나 luna (약스압) [내부링크]

저는 향수를 아낌없이 쓰는걸 좋아해서 샘플향수를 정말 안좋아하는데, 생애 처음으로 펜할리곤스 샘플세트(scent library)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다.... 펜할리곤스 오렌지블라썸 때문에;;; 펜할리곤스 오렌지블라썸의 실패로, 다시 향수를 구매하고 싶다는 욕망에 기름이 부어지고, 반드시 내가 찾고 싶은 그 향을 찾고야 말겠다는 오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2636485018(펜할리곤스 오렌지블라썸 리뷰) [향수] 펜할리곤스 오렌지블라썸 해외여행을 안가기 시작하면서, 향수 사는걸 멈추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걍 바디미스트도 잘 나오고. 굳이 ... blog.naver.com 하지만 단지 그 오기와 모험심만으로 몇백만원의 돈을 날리기엔 나의 지갑이 너무나 불쌍한 ㅜ.ㅠ (펜할리곤스 향수 하나에 몇백은 아니지만, 분명 실패비용을 하면 최소 백, 이백만원은 쓸꺼 같아서) 그래서 고심 끝에 걍 라이브러리를 사보기로 했습니

[향수] 펜할리곤스 - 더치스로즈 [내부링크]

펜할리곤스 루나 향을 찾기위한 여정, 펜할리곤스 센트 라이브러리 시리즈중 두번째로 더치스로즈 향을 리뷰해 보려고합니다. 이름에서도 짐작이 되듯, 펜할리곤스 더치스로즈는 장미향입니다. 장미향은... 정말정말 예전, 엄마가 젊은시절부터 쓰던 향이어서그런지. 웬지 좀 뻔한 향 같은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사실 그래서 어떤 향수가 '장미향'이라고 하면 제 경우엔 급 구매의욕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물론 루나 향은 그래도 구매를 했을 것 같습니다. 궁금증과 구매욕이 이미 왕성하게 형성되어 있었어서. 라이브러리는 걍... 별 디자인이 없어요. 정말 걍 시향정도와 팜플렛의 목적정도? 머... 그렇다고 요즘 나오는 장미향수들이 다 뻔하기만 한건 아닌거 같아요. 걍 저의 편견. 더치스로즈는 딱 맡아보면 장미향이라는 느낌이 오는, 좀 심플한 느낌의 향수입니다. 장미향 치고는 조금 달콤한데, 그게 뭔가 첨가된 달콤함이 아니라 원래 더치스로즈 장미향에 들어간 장미꽃이 이렇게 약간 달콤한 향

[향수] 펜할리곤스 - 쥬니퍼슬링 [내부링크]

펜할리곤스 센트 라이브러리 시리즈 중 세번째로, 쥬니퍼슬링 향수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영어 철자로는 juniper sling 이렇게 되는데, 쥬니퍼가 노간주나무, 향나무... 이런 뜻이라고 합니다. 슬링은 동사로는 내던지다, 명사로는 팔걸이 붕대,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장치... 는 아닌거 같고, '진, 브랜디, 위스키 등에 과즙, 설탕물, 향료 등을 가미한 음료' 이 뜻이 맞을 것 같네요.ㅋㅋ 아... 향수 이름에서 이런식으로 스포하면 재미없는데. 값비싼 향수는 뭔가 향수 이름이 너무 직접적이면 재미가 없다는. 먼가 재미있는 은유가 있다거나, 아니면 유래가 있다거나... 했으면 하는, 먼가.... '돈값을 해라!' 이런 느낌...? 이랄까?ㅋㅋㅋㅋ 라이브러리는 걍... 별 디자인이 없어요. 정말 걍 시향정도와 팜플렛의 목적정도? 쥬니퍼슬링 역시, 뿌리자마자는 살짝 강한 알콜향이 있습니다. 알콜향이 살짝 날아가면, 긁는 복권을 긁듯이 조금씩 본래의 향이 모습을 드러내는 느낌으로

[향수] 펜할리곤스 - 할페티 [내부링크]

펜할리곤스 센트 라이브러리 시리즈 4번째로는 할페티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센트 라이브러리를 구매하고 나서,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차례차례 사용을 해봤는데. 왼쪽에 있던 향들이 주로 남자 향수, 남자 스킨같이 냄새가 강력했던 것 같아요. 할페티 향도 역시 강한 남자향수 느낌입니다. 분명 어디서 많이 맡아본 남자향수인데. 강력한 남자향수는 항상 비슷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리뷰하려고 조금 뿌렸는데... 정말 강력하네요. 루나, 더치스로즈는 코를 쳐박아야 냄새가 났는데. 쥬니퍼슬링은 좀 가까이 코를 대야하고. 근데.... 할페티 향은 한 일미터 떨어져 있어도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라이브러리는 걍... 별 디자인이 없어요. 정말 걍 시향정도와 팜플렛의 목적정도? 독한 와중에 살짝 달콤한 감이 있는데. 약간... 양주느낌도 나고, 향을 분석해보려고 가까이서 맡고 나니 살짝 술취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저에게는 흔하고 독한 남자향수 같아요. 독한 양주냄새 같아서 남자한테 더 잘

[향수] 펜할리곤스 - 엔디미온 [내부링크]

펜할리곤스 센트 라이브러리 다섯번째로 엔디미온 향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이제부터는 나머지 향들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어요...ㅜ.ㅠ 구매해서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차례대로 뿌려봤는데, 더치스로즈, 루나, 쥬니퍼슬링 이외에는 거의 남자향수 느낌이었던듯. 라이브러리는 걍... 별 디자인이 없어요. 정말 걍 시향정도와 팜플렛의 목적정도? 음... 일단은 펜할리곤스 할페티 보다는 좀 가벼운 향입니다. 독한 양주향은 아닌데 어쨌든 좀 향이 진하긴함. 맡아보고 나면 뭔가.... 뒷맛? 같은게 남는데. 우디함이 섞인 씁쓸한 레몬? 같은 느낌. 뒷맛이... 전에 리뷰했던 아르투아 조, 그중에서도 바디워시 향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메인 향이 같단 얘기는 절대 아니고요. 아르투아 조 바디워시는 좀더 두꺼운 나무향이 좀더 강했고, 바디로션은 레몬향이 좀더 강했는데, 레몬향이 아주아주아주 살짝 느껴지는 정도.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265686839

[향수] 펜할리곤스 - 더페이버릿 [내부링크]

펜할리곤스 센트 라이브러리 시리즈 그 여섯번째 향수로는 더페이버릿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이름만 들어보면, 먼가 자주 뿌리는 향수로 무난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라이브러리는 걍... 별 디자인이 없어요. 정말 걍 시향정도와 팜플렛의 목적정도? 음... 뭔가 꽃향이 나는 것 같아요. 달달하고 향기로운 꽃향이고, 꽃향이 옅어지면 살짝 비누향이 나는듯합니다. 향은 좀 진한편인데, 멀리서 맡으면 살짝 섬유유연제향의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비누보다 좀 진한 느낌? 살짝 파우더에서 날듯한 향인 것 같기도하고.... 향을 맡는 거리와 각도에따라 냄새의 느낌이 좀 다른 것 같아요. 꿀이 잔뜩 들어있는, 웬지 노란 꽃향일 것 같은느낌? 아니면 살짝 백합향 같기도 하고? 백합의 그 가운데 암술머리? 만져보면 가끔 끈적끈적하게 꿀같은게 있는데, 그 꿀냄새가 이럴 것 같네요. 봄볕의 따뜻한 느낌이 드는데.... 딱히 레몬향 말고는 시원한향 따뜻한향.... 의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저는 근거없이

[향수] 펜할리곤스 - 로드조지 [내부링크]

펜할리곤스 센트 라이브러리 중 7번째로 로드조지 향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영국의 조지 왕?을 컨셉으로 했을듯한데, 아마 요것도 남자향수 느낌일듯. 여자들도 남자향수? 느낌의 향들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텐데... 저는 그닥이라.... 사용할때도 별로 기대가 안되더라고요;;; 라이브러리는 걍... 별 디자인이 없어요. 정말 걍 시향정도와 팜플렛의 목적정도? 음.... 역시는... 역시나...군요 정말 씁니다. 할페티보다 더 쓴느낌. 근데... 다행히 할페티처럼 완전 진하지는 않아서, 냄새만 맡았는데 향이 코에 뭍는 것 같은 느낌은 덜 한 것 같아요. 오....?? 향이 좀 매력적이네요. 살짝 달콤한 씁쓸함이 있어서, 다크 초콜릿같기도 하고. 약간 후추향? 같은 느낌도 있어요. 겐조처럼 향신료로써 후추가 들어간게 아니라, 후추를 메인으로 먹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향신료처럼 맛깔나게 들어갔어요. 쓴냄새가 살짝 오래된 까만 가죽에서 느껴지는 냄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달달함은 과일도 아니

[향수] 펜할리곤스 - 블렌하임부케 [내부링크]

펜할리곤스 센트 라이브러리 시리즈 그 8번째로는 블렌하임부케 향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센트 라이브러리는 차례차례 사용해볼때, 이 향수는 이름만으로 기대가 가득했던 향이에요. '부케'라는 말이 들어가서 그런지, 정말 풍성한 꽃향이지 않을까... 엄청난 기대를 하면서 두근두근 사용했던. 라이브러리는 걍... 별 디자인이 없어요. 정말 걍 시향정도와 팜플렛의 목적정도? '부케'라는 말이 들어가있어서 기대한것과는 달리, 이 향은 상큼한 레몬생강차? 느낌이에요. 리뷰를 하면서 다시 이 향수를 집어들었을때... '왜 실망스러운 기억이 있을까...' 떠올려봤더니, 이 이름과 향의 미스매칭에서 왔던 것 같아요. 근데 이 향수이름에서 왔던 기대감만 아니었다면, 이 향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네... 정말 상쾌하고 상큼한 레몬생강의 냄새. 레몬과 생강을 차곡차곡 썰어서 설탕이랑 같이 절여두었다가 처음 뚜껑을 열었을때 날 것 같은 냄새입니다. 그래서 정말 리프레시가 되는 것 같아요. 어떤 향수로

[향수] 펜할리곤스 - 쿼커스 [내부링크]

펜할리곤스 센트 라이브러리 시리즈의 그 아홉번째 시리즈로 쿼커스 향수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이 펜할리곤스 샘플 향수 리뷰를 하면서 향수이름때문에 여러가지 것들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quercus라는 말은... 정말 생소했습니다. 먼가... 오이(cucumber)같은 야채 이름인줄 알았어요. 뜻이 참나무, 떡갈나무 라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자주 쓰이는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이름 참 특이하고, 발음도 재밌어요. 역시 이 향수도 이름에서 스포를 주나보네요. 라이브러리는 걍... 별 디자인이 없어요. 정말 걍 시향정도와 팜플렛의 목적정도? 근데.... 이거 나무향 맞나...? 이런냄새를 왜 참나무, 떡갈나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 일단 전형적인 남자향수의 느낌이 납니다. 사실.... 맡아보자마자 전형적인 남자향수라고 느끼면서도, 그런 느낌이 어떤 부분 때문인지는... 잘 생각해보질 않은듯하네요. 단지 진하기만 하면 남자향수의 느낌이 나는건지, 알콜 느낌, 우디계열 등이 들어가면 남자

[향수] 펜할리곤스 - 엠프레사 [내부링크]

펜할리곤스 센트 라이브러리 그 마지막으로 엠프레사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empressa하면 먼가 여황제, 여제... 이런 느낌이라 굉장히 강렬하고, 화려한 향수일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라이브러리는 걍... 별 디자인이 없어요. 정말 걍 시향정도와 팜플렛의 목적정도? 사실 이 리뷰를 작성하기 전, 예전에 한번 사용을 해봤던터라... 대충은 어떤 느낌인지 알고 있는데....;; 그닥 좋아하는 향이 아니어서 좀 실망한 향.ㅋㅋㅋ 자세히 맡아보니 살짝 남자향수 같은 느낌으로 진하고, 백화점 냄새가 나는 향수네요. 음.... 영국에서 정의하는 여제는 결국 백화점이었나? 이런 자낳괴들 같으니.... 백화점 느낌이라 예전에 리뷰했던 입생로랑 몽파리가 떠오르네요. 달달하고 화려한 느낌이 비슷하기도 하고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2636420190 (입생로랑 몽파리 향수 리뷰는 여기) [향수] 입생로랑 몽파리 몇년전 어느날 아침, 1호선을 타고 출근하던 길

[향수] 미샤 올오버 퍼퓸미스트 - 화이트베베 [내부링크]

미샤 올오버 퍼퓸미스트 '화이트베베' 향은... 추억을 자극하는 향입니다. 어릴때 사용했던 크림 냄새? 근데... 어떤 크림이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어요. 요즘은 이런 향을 많이 내는 것 같아요. 예전 크림이나 비누향을 거의 그대로 향으로 만드는. 그런거보면, 예전 어린이용 크림이나 비누향이 꽤 좋은 향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더불어 이젠.... 향도 더이상 새로운게 어렵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요즘은 노래도 리메이크를 많이 하는 것 같고, 새로운게 별로 없는 것 같아 좀 재미가 없는 것 같아요. 차라리 이럴바엔, 각 화장품사마다 예전 향을 그대로 재현한 리멤버 버전들을 출시하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게 없을바엔, 추억팔이라도 하쟈~!!! ㅋㅋ 얘기가 너무 샜네요. 베이비 파우더향이라 이런 일러스트가 있나보네요. 화이트 베베향은... 바디크림으로 나오면 향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워낙에 예전의 어린이용 크림향이라.... 미스트의 질감에 향이 잘 안맞았던 것 같아요.

[향수] 4711 - 아쿠아콜로니아 블러드오렌지 앤 바질 [내부링크]

아쿠아콜로니아 블러드오렌지 앤 바질 향은 예전에 같은 회사에 다니던 남자직원을 통해 알게된 향입니다. 담배피는 사람이었는데, 그사람이 있는 근처를 지날때마다 정말 안어울리게도 여자한테나 날것같은 좋은 향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혹시 향수뿌리냐고 물어보니, 담배냄새 때문에 뿌린다고하면서 알려줬던. 구매해두고 별로 사용을 하진 않았는데, 값도 싸고 정말 부담없이 뿌리고 다니기 좋은 향인 것 같아요. 특유의 새콤한 냄새때문에 담배피우면 나는 특유의 묵은 향, 캐캐한 향을 덮기에는 정말 갠찮을 듯도 하더라고요. 병을 손톱으로 긁으면 ASMR 해도 될 것 같은 소리가 납니다. 뿌리자마자는 알콜향이 좀 있지만, 금방 날아가는 편이고요. 정말 새콤달콤한 향이 납니다. 빨간 베리가 생각나는? 살짝 레몬향도 나고, 뿌리자마자는 자몽향같은게 살짝 나는데 이런 시트러스함은 금방 사라지는 것 같아요. 근데 시트러스함 중에서도 살짝 새콤한, 시큼한 냄새가 좀더 지속되는 편입니다. 근데 이 시큼, 새콤한 향이

[향수] 4711 - 아쿠아콜로니아 커피빈 앤 베티버 [내부링크]

4711 아쿠아콜로니아 커피빈 앤 베티버는 블러드오렌지 앤 바질 향과 함께 구매했던 향입니다. 다른 향이랑 같이 구경하다가 구매했는데, 이제와보니 제 취향이 아닌거 같아요. 향수는 기존에 찍어놨던 걸 사야지, 걍 갑작스럽게 충동구매하면 처음 시향한 향수가 아니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듯. 향이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바틀 라벨이나 커피빈이라고 써있는 것만 봐도... 뭔가 짙은 원두향일 것 같은 느낌. 뿌리자마자는 이것도 굉장히 알콜 느낌이 많아요. 오드코롱이라 아쿠아콜로니아 제품 전체가 다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향이 좀 남자향수 느낌이에요. 특유의 화장품냄새와 씁쓸한 향이 섞여서 내가 싫어하는 몸쓸향.... 은 아니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는 향. 씁쓸한 향이어서 그런지, 씁쓸한 향과 특유의 알콜느낌이 합쳐져서 비싼 양주냄새 같은게 납니다. 전에 리뷰했던 펜할리곤스 할페티와 비슷한 느낌. 어쩌면 제가 해보려고했던 시도, 할페티에 물을 타보려고 했던.... 그 시도를 4711에서

[향수] 빅토리아시크릿 - 드림라이크언앤젤 [내부링크]

저는 빅토리아시크릿에서 '러브스펠'향을 좋아하는데, 어느날 본가에 가니 엄마 화장대에 요 빅시의 드림 라이크 언 앤젤 퍼퓸미스트가 있더라고요. 엄마가 좋아하는 향이 아니라고 해서, 들고왔습니다. ㅋㅋㅋ 득템!!ㅋㅋ 비록 러브스펠은 아니지만 빅시 퍼퓸미스트는 처음이어서 먼가 기대감이. 바틀이 먼가 달달한 향이 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예상대로 완전 이국적인 향이네요. 굉장히 달달하고, 달콤한 냄새입니다. 딱.... 서양사람 느낌? 미국사람 느낌?ㅋㅋ 기본적으로 굉장히 달콤하고 고소한 코코넛 향이 납니다. 배고플때 맡으면 배고플것 같은향, 차탈때 맡으면 멀미날 수도 있는향. 보통은 달달한 향이 메인이고, 고소한 향은 배경정도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드림 라이크 언 앤젤' 향은 고소한 향이 메인이고, 달달한 향이 그 다음입니다. 코코넛 향의 경우, 외국가서 선크림 같은 화장품 사면 기본으로 깔린 고소한 코코넛향 같은게 있는데, 그 냄새와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외국 화장품 냄

[향수] 미샤 - 퍼퓸드샤워코롱 코튼화이트 [내부링크]

미샤 퍼퓸드 샤워코롱 코튼화이트 향은 예전에 자주보던 유튜브채널에서 너무 좋다고 추천하길래 구매했습니다. 미샤 바디미스트는 저렴하고 가성비도 좋아서 구매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특히 요 바틀은 스프레이 뚜껑이 열려서, 다쓰고나면 다른 식으로 사용할 수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코튼과 잘 어울리게 반투명 하늘색 플라스틱병에 코튼(면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분사하자마자는 알콜향이 조금 나지만, 금방 날아가고 특유의 베이비 파우더 향 같은게 납니다. 달달하고, 보송하면서 아기들을 씻기고 난 후 또는 아기 빨래에서 날듯한 향 향이 단조로운 편이지만 은은하고, 가벼운 향이라 오히려 단조로운 편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가끔 좀더 진하게 뿌리고 싶어서 듬뿍 뿌릴때가 있는데, 이 향은 듬뿍 뿌리면 특유의 매력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냄새가 뭉치면서 먼가 씁쓸하고, 살짝 머리아플듯한 향으로 바뀌는데 요런 느낌이 베이비파우더 향으로 나오는 향수들의 특징인 것도 같아요. 향이 불가리의 쁘띠

[향수] 미샤 - 데어바디미스트 5성급호텔침구 [내부링크]

작년, 제작년 쯤 미샤에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구매욕을 일으키고자 엄청난 세일을 단행했었는데. 그때 어마어마하게 화장품을 샀더랬습니다. 지금까지 리뷰해온 미샤 바디미스트는 거의 다 그때 구매한;; '정말 용기값이나 나오나?' 싶었던 어마어마한 세일. 미샤 데어 바디 미스트 5성급호텔침구 향도 그때 함께 구매했던 템이에요. 그러고보니... 미샤에서 요즘은 세일을 잘 안하는듯? 세일해도 좀 화끈한 세일은 없는 것 같은. 다른덴 잘 모르겠는데, 저는 미샤, 어퓨에서 세일을 하면 그렇게나 설레더라고요. 거의 다른 브랜드와는 급이 다르게 화끈하게 세일을 하니까... 정말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다 사버리는 '부자놀이' 하기 참 좋았던. 요즘은 정말 죽을때까지 써도 못쓸만큼 화장품이 많아져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바틀 디자인 보는 맛이 떨어지네요...;; 음.... 베이비파우더향. 5성급호텔침구라기 보단. 직전에 리뷰했던 미샤 퍼퓸드 샤워코롱 코튼 화이트 향이 그렇게나 좋은데 왜 단종

[향수] 미샤 - 데어 바디미스트 산타모니카해변 [내부링크]

요것도 재작년 미샤 세일때 구매한 바디미스트입니다. '산타모니카 해변' 하면... 사실 가본적도 없고,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비키니 입은 섹시한 미국 언니들이 생각나더라고요. 웬지 따뜻하고 이국적인 느낌. 달달하고 상큼한 과일이 생각나는 향입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그 상큼한 느낌때문에 살짝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동남아를 제외하고 외국 바닷가에 가보면 생각보다 굉장히 건조한데 딱 그런 건조한 기후의 외국 바닷가에서, 살짝 더운 날씨에 시원한 그늘에 놓인 파라솔 밑에 앉아서 달달하고 시원한 과일 음료를 마시는 기분이에요. '산타모니카 해변' 이름을 먼저 알고 뿌려서 그런걸까요... 어디서 흔하게 맡아본 향인건지... 웬지 좀 친숙한 느낌이 듭니다. 살짝 포도향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시트러스한 향도 없는 것 같은데, 시원한 느낌이 드는건 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오프숄더로 내린 여름용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뿌리면 정말 상큼하고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여름에 뿌리면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아르투아 송 향을 찾기위한 비누 여정! - LG생건 드봉 비누 스위트 로즈향 [내부링크]

이 포스트의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저는 타이틀처럼 '아르투아 송 바디로션'(혹은 산마노 프리지아) 향을 찾기위한 여정으로 비누리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2657141676 (아르투아 송 바디로션 리뷰는 여기) [바디로션] 아르투아 - 송 드디어... 천사연구소 아르투아 바디로션 '송' 향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해당 상품은 지난 포... blog.naver.com 분명히 어렸을때 사용해본 비누와 동일 향인데, 간질간질하게 생각이 날락말락하고. 갑자기 언젠가는 꼭 찾아내야겠다는 고집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 여정이 성공적으로 끝나게될지는 모르겠네요;; 더불어... 요즘 향수제품들에대해 '비누향'이니 '살냄새'니... 하잖아요. 정말 그런 향들을 재현할 수 있는게 딱 '비누' 그 자체이지 않나? 왜 사람들은 비누향을 찾으면서 비누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까? 그리고 대부분의 비누향

불리1803 윌 앙띠끄 - 라 베뉴즈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 바디오일 [내부링크]

언젠가부터 불리 향수, 바디라인이 굉장히 유명하더라고요. 리뷰를 보면 불리 향수는 물을 베이스로 해서 굉장히 가볍고 빨리 날아가는 향이라고. 근데 상당히 고가... 75ml에 무려 이십만원에 육박하더라고요. 거기다 뿌리는게 거의 의미가 없을 정도의 미친 지속력?ㅋㅋㅋㅋ 이정도면.... 거의 벌거벗은 임금님 얘기가 떠오를정도로... '향수를 뿌렸지만... 뿌리지 않았다...' 이런느낌. 그래서 저는 이 미친 지속력이라는 향수대신 바디오일을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바디오일도 그렇게 싸진 않지만... 190ml에 10만원이 좀 안되는 가격 정도로 판매하는거 같더라고요. 게다가 향수랑 오일을 함께 사용하면 지속력이 높아진다는 말도 있으니... 향이 좋은 바디오일을 향수 대신 사용해야겠다는 나름의 둘러가기 작전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불리 1803 윌 앙띠끄 라 베뉴즈 바디오일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이 윌 앙띠끄 바디오일이에요. 병이 상당히 무거운 도자기 재질? 뚜껑도

불리1803 윌 앙띠끄 - 아 라 로즈 드 다마스 (다마스크 로즈) 바디오일 [내부링크]

불리 바디오일을 모으면서, 장미향이길래 시향도 안해보고 구매한 불리 윌 앙띠끄 아 라 로즈 드 다마스향.. 불리 제품들이 워낙에 고가이고, 제품에 붙은 라벨이 너무나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요것도 상당히 기대를 하면서 구매했습니다. 제품 라벨은 확실히 '라베누즈' 향보다 훨씬 고급진 느낌이에요. 두개의 석상이 받침대에 올라가 있는 모습. 그래... 이가격이면, 이정도 정성은 들여야지...ㅋ 그림에 혹시 어떤 의미가 있을까해서... 찾아봤는데, 별다른 뜻은 못찾았습니다. 유명한 조각상이나 그림에서 따온것이지 않을까..... 싶기도한데. 아마 예술을 좀 안다면... 알아봤을지도. 근데 난... 예알못.ㅋㅋ 불리 윌 앙띠끄 바디오일 다마스크 로즈향... 음... 향은 참 좋습니다. 뻔한 장미향도 아니지만, 근데... 먼가 사용하면서 기시감? 같은게 들었어요. 어디선가 맡아본 향같은데. 어렵지 않게, '펜할리곤스 루나'향을 떠올렸어요. 향이 정말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 오일을 떨어

ATVT 비피다 77% 발효 펩타이드 에센스 - 애프터바캉스 관리 [내부링크]

예전에 바디워시 리뷰를 진행했던 천사연구소(아르투아)에서 최근 제품 제공 리뷰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메일을 보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얼른 진행하겠다고 답메일을 보냈어요. 보니까 새로운 바디로션이 또 추가됐더군요. 바디로션 리뷰요청도 들어왔으면 좋겠지만;; 이미 인기가 많은 제품들이라... 굳이 나한테 리뷰요청을 할 필요는 없겠지? 생각하니 먼가 듣보잡 블로거로써의 서러움이... ㅜ.ㅠㅋㅋㅋㅋ ATVT는 천사연구소의 스킨케어 브랜드인 것 같아요. 바디제품 사용해보고 첫인상이 좋았어서, 뭔가 기대가 많이 되더라고요. 바디용품 리뷰할때부터 뭔가... 성분에 신경을 많이 쓰는 브랜드 같았는데. 역시 스킨케어 제품도 그런 것 같더라고요. 바틀도 뭔가 요즘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것 같네요. 심플하면서도, 표면이 살짝 불투명한 스포이드형 용기. 스포이드 용기가 한참 사용할땐 편리한데, 얼마 안남았을때는 끝까지 사용을 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남은 양이 아깝더라고요.ㅋ 일단 저는 여드름이 잘 나는

'사람과 공간사이' - 비듀이 디퓨저 [내부링크]

몇일전, 친구한테 디퓨저 선물을 받았습니다. 저랑 유일하게 생일선물 주고받는 친구.ㅋㅋ 지인의 가게에서 구매했다고 하는데, 오늘은 친구가 선물해준 정성이 고마워서라도 디퓨저 리뷰를 해야할 것 같아요. 포장을 풀고, 일단 스틱 4개를 꽂았습니다. 일단 어제부터 뜯어서 사용중인데, 디퓨저를 딱 한번밖에 사용을 안해봐서 제가 잘 몰랐는데. 스틱 4개를 꼽았더니, 향이 엄청 진합니다;;; 이곳 디퓨저 향이 진해서 그런건지... 검색해보니, 일단 스틱은 3개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이런것도 사용법이 있네요;;;) 근데 제생각엔 1개나 2개부터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디퓨저마다 발향의 차이가 있을꺼고, 모자라면 더 꽂으면서 사용해보면 되니까. 제껀 비듀이 디퓨저 breath 향인데, 향이 너무 진해서 스틱 2개로 줄였는데도 향이 엄청 진하게 나더라고요. 바틀은 깔끔하고 심플한 포션병 모양? 음... 약간 펜할리곤스 향수 바틀이랑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https://blog.naver.c

비듀이be dewy 디퓨저 리뷰 [내부링크]

얼마전에 친구에게 선물받은 디퓨저 중에 시향용지가 있어서, 다른 향들에 대한 리뷰도 간단히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2880909735 (비듀이 디퓨저 브레스 향 리뷰는 여기) '사람과 공간사이' - 비듀이 디퓨저 몇일전, 친구한테 디퓨저 선물을 받았습니다. 저랑 유일하게 생일선물 주고받는 친구.ㅋㅋ 지인의 가게에서... blog.naver.com 친구가 디퓨저를 선물하기 전에, 시향용지를 쫘~악 펼쳐주면서 어떤 향이 좋은지 골라보라고 하더라고요. 마치 타로카드 점을 보는 것처럼 뭔가 심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향을 고른 다음엔 뭐가 있을까? 어떤 테스트일까? 하는. 다음에 저도 디퓨저나 향 제품을 선물한다면, 이런식으로 시향지 테스트를 먼저해보면 어떨까 싶었어요. 작게나마 왜 그렇게 심쿵했는지는 저도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저는 어떤 브랜드나 제품을 접하면, 그 제품이나 브랜드의 이름이 왜 그렇게 되었을까...

불리 1803 윌 앙띠끄 - 오 리켄 데코스 바디오일 [내부링크]

드디어 궁금해마지 않던 불리 바디오일 '리켄 데코스'를 구매했습니다. 아.... 그 이끼향이라는 게 대체 뭘까.... 너무나 궁금하던 차였어요. 혼자만의 상상으로 이런저런 향일꺼라고 생각했지만. 후각만큼 주관적인 감각이 있을까. 예상과는 저~언~혀 다른향. 그래서 살짝 실망스럽더라고요. '아! 제발 쫌 시향을 해보고 사라고!!!' 자신에게 소리치고 싶었습니다.ㅋ 심지어 불리 바디오일은 바틀 디자인도 똑같다는.ㅋㅋㅋ 불리 바디오일은 쩐내가 쉽게 나서 다신 구매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놈의 이끼향이 어찌나 궁금하던지. 리켄 데코스의 이끼향은 불리 1803 향수의 시그니처 향으로 잘 알려져 있더라고요. 불리 향수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먼가 불리 특유의 디자인으로 일관된 바틀 바디오일 바틀도 그렇지만, 용량에 비해 정말정말 무겁습니다;; 도자기 병으로 된듯. 먼가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 14세' 이런게 생각나기도 하는. 고급진 컨셉을 추구하는 건 알겠는데. 쩐내 이건 어쩔꺼냐는. 불리 바디

라뜰리에 방탄소년단 향수 SUBTILS - Eau de Vert [내부링크]

방탄소년단 팬은 아니지만, 예전.... 어쩌다 궁금해서 구매하게 된 향수 저는 한번 꽂히면 그게 너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는 것 같아요.ㅋㅋ 시향 한번 안해보고, 인터넷으로 구매하면서, 향수는 항상 구매했다하면 100ml. ㅋㅋㅋ 저 왜 이러는 걸까요? 다행히 요 향수는 50ml 입니다. 더 큰 사이즈가 없었어요. Eau de Vert.... 먼가 이끼향, 숲향 같은 게 날 꺼 같고. 신비로운 느낌. 아... Eau de Vert 는 '녹색 물'이라는 뜻이에요. 실제로 수색도 살짝 녹차 같은거 우린 색이에요.ㅋㅋ 아마 방탄소년단 멤버마다 각각의 상징적인 향을 만든 것 같은데. '슈가'라는 멤버에 해당하는 향이었던듯;;; 향이 그렇게나 좋다고들 하고, 이름도 뭔가 신비롭고 해서 구매했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향이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물에서 방금 건져낸 차가운 조약돌 냄새? 또는 대리석 냄새? 실제로 대리석에서 이런 냄새가 나진 않을텐데. 저는 이런 냄새를 맡으면 '대리석

이쓰 문라잇 가든 EATH moonlight garden - 핸드크림 [내부링크]

이쓰(eath)라는 브랜드는 첨보는 것 같은데. 뷰티 유브버들 영상 자주 보는데 한번도 등장한적 없는 것 같은. 선물 받아서 사용을 해봤습니다.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는데, 포장이 정말 특이했던. 이렇게 광목천? 같은걸로 저렇게 꽁꽁 묶어 쌓여저 왔는데, 좀 신기했습니다. 이런 특이한 컨셉 좋아하긴하는데.... 너무 과대포장이었어요. 환경을 생각한다기엔 안에 박스도 있고, 리본에 포장지로써 쓰이고 버릴지 모를 광목천까지... 음... 웬지 어떤 컨셉을 원하는지는 알겠는데. 뭔가 한약재의, 그런? 딱히 예쁜 건 모르겠고, 걍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조건 사람이 포장했겠구나... 인건비 엄청 들겠네... 이런 생각도 들고.ㅋㅋ 브랜드명 EATH라는 단어는 뭔가... easy의 명사형이려나?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쉬운, 안락한, 고통없는... 등의 의미가 있었네요. 뭔가 브랜드 패키지에서 끼치는 인상이랑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요거... 뚜껑에 있는 뾰족한 돌기로 버진실을 뚫어서

떡지지 않는 바이브랩 두피에센스 - 두피를 촉촉하고 시원하게! [내부링크]

저는 머리가 엄청 많이 빠지고, 많이 나는 체질입니다. 꽤 오래전, 어릴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머리숱도 많고 반곱슬이라 모발 부피도 커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걸로 고민하기 시작한건 최근 몇년전부터입니다..ㅜ.ㅠ 여전히 머리가 많이 빠지고, 많이 나고있지만. 언젠가 나이가 들면서 결국 빠진 머리카락이 회복이 안되면 어쩌나... 갑자기 이런 고민이 고개를 들기 시작. 그때부터 두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두피도 결국은 피부의 연장선이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도 결국은 두피의 문제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피부처럼 두피도 클렌징과 보습을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샴푸를 사용하지 않으면 괜찮을까? 싶었는데. 시도해본 결과 샴푸를 사용하지 않으면 모질이 뻑뻑해져서 오히려 머리카락이 같이 엉겨붙어 더 잘 빠지게 되더라고요;; 음... 그럼 샴푸를 포기할 순 없고, 결국은 두피 보습이었습니다. 근데 두피에 얼굴과 같은 스킨, 로션을 바를 순 없잖아요

내돈내산 바이브랩 속눈썹영양제 사용후기 - 눈썹아 길어져라~!! [내부링크]

여자들의 로망 풍성하고 긴 속눈썹... 요즘은 속눈썹이나 마스카라가 잘 나와서 보완해줄 수 있는 방법도 많지만. 저의 경우는 땀이 많아서 마스카라로 연장하거나 속눈썹 붙이기가 어려운 체질입니다. 그래서 속눈썹 연장이나 찐으로 눈썹이 길어지는 수밖엔.. 그래서 효과가 좋다고 하는 바이브랩 속눈썹영양제를 사용해 봤어요. 내돈내산 후기. 바이브랩 속눈썹영양제는 속눈썹 뿐만아니라 눈썹, 헤어라인 등에 골고루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속눈썹에만 사용해주고 있어요. 바이브랩 속눈썹영양제의 경우 저처럼 속눈썹이 길어지길 바라는 경우 외에도 속눈썹 펌 또는 연장 후 관리에도 좋다고 합니다. 펌이나 연장 후에는 아무래도 모근에 자극이 간 상태이니까.. 영양제를 미리미리 발라두면 추후의 눈썹 탈락도 방지할 수 있고, 자극도 완화시켜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바이브랩 눈썹영양제는 시중에 판매되는 마스카라 용기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휴대하면서 바르기 좋을 듯. 다만 눈에 화장을 해준 상태라면 아무

만들어 쓰는 기초화장품 - 피부건조증에 효과본 재료, 클렌징 오일 및 기타 추천 (feat. 간단한 제조) [내부링크]

저는 몇년째 기초화장품을 제작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기초화장품의 재료들 중 좋았던 재료들만 소개하고, 화장품을 만들어 쓰기까지의 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기초화장품을 제작해 사용하게 된 계기 및 건조함을 없애준 재료 지금의 30대 이상이라면 모두 아시겠지만, 좀 예전만해도 로드샵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화장품이 꽤 비쌌습니다. 그래서 당시 화장은 거의 대부분 어른들의 전유물이었어요. 비싸니까 아무래도 요즘처럼 학생들이 화장을 하기엔 좀 부담스러웠던 세상. 그런데 운이 좋게도 '미샤'라는 화장품 브랜드가 갑작스럽게 나타났어요. 갑분 미샤지만... 히스토리라; 스킨, 로션 한병이 각각 몇만원씩 했던 것 같은데, 당시 미샤에서는 이삼천원짜리 스킨, 로션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요즘은 로드샵도 많이 올랐죠;) 이후로 로드샵 브랜드의 후발주자들이 엄청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딱히 요즘처럼 퀄리티가 좋았던 것 같진 않아요. 그냥 눈높이를 낮춘 화장품들이 나타났다는

물렸던 현대자동차 최고가 매도했습니다. [내부링크]

드디어 물렸던 현대자동차를 최고가에 오늘 모두 매도했습니다. 요즘 저의 화두는 장기투자에서 단기투자로 계좌정리하기 입니다. 중간중간 뭔가 샀다 팔았다 하고, 추가로 물리기도 했지만... 다행히 오늘은 어제 장에서 회복이 있었습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오늘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를 매도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오늘의 최고가는 178600원이었는데, 거의 최고가에 모두 매도했습니다. 그래도 짠테크 정도의 수익이었어요. 워낙에 높은 값에 잡아서, 오늘 종가가 176200원인데 처분하지 않았다면 다시 마이너스 수익이었을.. 아래 차트에서... 조만간 분명히 얕으막한 골짜기가 한번 있을 것 같은데, 그정도에서라도 낮춰 잡아야 겠습니다. 잘 사신 분들은 지금쯤 매일 새빨간색일텐데. 저의 평균가가 딱 저항선 근처여서 그 선을 넘기는걸 바라보기가 너무나 숨찼습니다.ㅋ 분명 상승세는 맞는데, 매수시점이 얼마나 중요하고, 분할매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에 사무치는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현

SK텔레콤 매수했습니다. 견조한 실적과 정부규제는 사라는 신호 아닐까요? [내부링크]

2023년 2월 20일 월요일, SK텔레콤 매수했습니다. 지난주 윤대통령이 은행주에 이어, 한국 통신사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규제발언을 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견조했던 통신주들이 거의 일주일내내 하락을 했습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지난주 급격히 하락했던 SK텔레콤을 보면서 어디까지 하락할지 바닥이 궁금했는데, 드디어 오늘 반등이 조금씩 시작되는 것 같아서 얼른 주문을 걸었습니다. 지난주 매매를 통해 얻은 교훈대로... 하락세가 꺾이는, 오르는 시점에서 SK텔레콤 매수를 시작했어요.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3017062126 (해당 포스팅 '오늘의 매매 교훈' 부분을 참고해주세요.) 견고한 삼성카드 현대차도 미국 CPI 발표에 무너집니다. 공모주 샌즈랩은 따상 터치 그리고 제이오 2023년 2월 15일 수요일, 견고한 삼성카드 현대차도 미국 CPI 발표에 무너졌습니다. 이 와중에 공모주 ... blog.naver.com 중요 지수 발

삼성스팩주와 나노팀 청약들어갔습니다. [내부링크]

2023년 2월 21일 화요일, 삼성스팩주와 나노팀 청약에 들어갔습니다. 요즘 공모주 시장 분위기가 좋아서, 저는 이번주에 들어갈 수 있는 공모주는 최대한 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언제까지 이런 분위기가 지속될지 알 수 없으니, 최대한 참여해서 치킨값이라도 벌어보려합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오늘은 나노팀, 바이오인프라, 삼성스팩8호 청약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바이오인프라도 들어가고 싶었는데, 해당 계좌(DB투자증권)이 없어서 못들어갔어요. 금일 계좌개설을 해서라도 들고 싶었는데, DB투자증권은 영업일 20일 전에 다른 계좌 개설 기록이 있으면 개설이 안된다고 합니다. 공모주 시장 분위기가 안좋을때 부지런히 주기적으로 증권계좌들을 미리 만들어두지 못해 아쉽군요; 어떤 증권계좌는 20일 제한같은게 없기도 하던데... 삼성스팩주(삼성증권) 삼성스팩8호는 공모가 10000원이고, 최소청약증거금 20만원이며 3/2일에 상장합니다. 청약수수료 2000원 있습니다. 저는 최소

얼라인파트너스 에스엠에 이어 JB금융, SBS까지 영향력 확대 [내부링크]

에스엠을 흔들었던 얼라인파트너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관되는 주식은 모두 상승... 2023년 2월 22일 수요일, 오늘의 기사내용을 요약해봤습니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관련 대기업, 미국주도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쉽(MSP)을 통해 해외 광산 사업 참여. 중국 의존도 낮추고 공급망 안정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도 적극 대응 복안. LG에너지솔루션, SK온, 포스코홀딩스 등 주요 기업들은 MSP가 호주, 아르헨티나 등에서 시범 프로젝트로 추진할 희토류, 니켈, 리튬 등 광산 사업에 참여 검토 중 배터리 시장, 가성비 고려한 리튬인산철 배터리 급성장. 작년 점유율 27.2%.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아 저렴해 국내 기업들, 특히 K배터리 3사도 개발에 박차(한편 LFP배터리의 경우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행거리가 짧고, 철이 들어가서 무거우며,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재활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통신사, 정부압박으로

이번주 공모주와 매매 관망 [내부링크]

2023년 2월 22일 수요일, 이번주 공모주... 저는 나노팀 1주, 삼성스팩8호 3주 배정받았습니다. 오늘은 모든 종목들이 평균 2%정도씩은 하락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와중에 오른 종목은 있었지만요.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미국 증시가 하락해 오늘은 한국 증시를 비롯, 아시아쪽의 분위기가 모두 안좋았다고 합니다. 제가 갖은 종목들은 평균 2% 씩 하락했던 것 같아요. 혹시나 혹시나 오늘 현대자동차가 저의 평균가를 넘어서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평균가를 넘으면 매도하고, 조금이라도 더 낮춰잡으려고 했거든요. 현대자동차나 삼성카드는 정말 견조한 종목들이었는데, 왜이렇게 하락은 쉬운걸까요? 큰 하락세는 아니지만, 멘붕이 오는 하루였습니다. 작년, 재작년... 생각없이 종목을 이것저것 모으기만 했던 제자신을 탓하면서, 오늘은 이번주 공모주 발표소식만 듣는 것으로 매매는 관망했습니다. 나노팀은 1주, 삼성스팩8호는 3주 배정받았어요. 그나마 오늘 상장일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아시아 전반적인 하락세 [내부링크]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빅스텝 공포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덕분에 바로 어제, 수요일부터 아시아 증시는 하락세였습니다. 오늘의 신문기사 요약입니다. 한국 전기차 산업 미국행 러시로 공동화 위기, IRA와 신북미무역협정 등 블랙홀 미국 금리인상, 빅스텝(기준금리 0.5% 인상) 공포로 한국 증시 및 아시아 증시 동반 급락. 원화값 2개월여 만에 달러당 1300원대 진입 미국 금리인상, 최종금리 6% 가능성. 인구 고령화로 퇴직연금 시장 2032년까지 2배 이상 성장 전망 윤대통령, 24시간 비대면 소아의료 구축 주문. 전공의 지원율 감소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정부차원에서 재정비 전월세 사기 불안한 MZ세대, 공유 주거(Co-living) 대안으로 부상 서울시, 용산게이트웨이로 용산역~용산공원까지 1km녹지 잇는다. 지하 보행로 등 복합공간 개발 출산율 20년 만에 반토막. 2030년 잠재성장률 0%대 추락 정부, 차세대 기술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

삼성카드주식 오를까 내릴까, 애플페이 영향력(feat. 배당금 조회 사이트) [내부링크]

이번주 제가 정리하려고 하는 주식은 삼성카드인데, 삼성카드주식 오를까 내릴까요? 제 생각엔 지난주 애플페이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고 해서, 조금은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삼성카드주식에 대해 한번 조사해봤습니다. 예상보다 견조한 기업 삼성카드, 애플페이 영향력은 없을까? 삼성카드주식 오를까 내릴까요? 애플페이는 이르면 3월 초부터 1. 아이폰을 보유한 2. 현대카드 고객들만 3. NFC 단말기를 갖춘 일부 매정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뜻 제 생각에는,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선점하면서 삼성카드의 영향력이 조금은 위협을 받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단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행스러운 것은... 애초에는 현대카드가 애플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애플페이 단독 출시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금융위원회 심사에 의해 현대카드 독점 계약이 아닌 우선 계약으로 내용이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다른 카드사들도 애플페이를 출시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삼성카드 주식 단타매매 가능할까?(feat. 공모주 꿈비 따상 매도) [내부링크]

2023년 2월 13일 월요일, 삼성카드 주식 단타매매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제가 정리하려고 하는 종목은 삼성카드인데, 생각보다 견조하고 흐름이 느려서 고민중입니다. 더불어 지난주 금요일 공모주 꿈비도 좀 이르게 매도를 했어요.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이번주에는 삼성카드 주식 단타매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성카드는 작년 쯤? 종목도 탄탄하고 괜찮고 코로나가 사그라져가는 시기에 카드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서 가볍게 접근했다가 연말에 배당락으로 폭락으로 묶인 종목입니다. 당시에는 주식 분석을 해주는 분석을 보고 그냥 매수를 했는데, 이번주의 정리종목으로 정하면서 다시 관련 종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정리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3013747118 삼성카드주식 오를까 내릴까, 애플페이 영향력(feat. 배당금 조회 사이트) 이번주 제가 정리하려고 하는 주식은 삼성카드

현대모비스 주주친화정책으로 상승세 탄력받나?(feat. 현대차, 삼성카드) [내부링크]

2023년 2월 14일 화요일, 현대모비스 주주친화정책이 발표되어서 그런지, 그동안 현대차 형제들에게서 본적 없는 붉은 막대를 보았습니다. 드디어 굼뜨던 두 종목이 움직이려나... 기대감이 생기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계좌에서는 아직 파란색입니다; 당연히 아직 매도할 생각은 안하고 있고요. 추가적으로 꾸준한 상승이 있을 것 같거든요. 오늘은 매도는 없고, 삼성카드 매수만 진행했습니다. 어쩌다 잡고 있는 주식들이 다들 하나같이 상승속도가 늦은 종목들... 삼성카드는 사실상 단타매매를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오늘 추가매수를 했어요. 전날 말씀드렸던 매매 계획처럼 삼성카드는 31000원 안팎의 값으로 추가 매수를 했습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제 어제의 매매계획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3014373573 삼성카드 주식 단타매매 가능할까?(feat. 공

견고한 삼성카드 현대차도 미국 CPI 발표에 무너집니다. 공모주 샌즈랩은 따상 터치 그리고 제이오 [내부링크]

2023년 2월 15일 수요일, 견고한 삼성카드 현대차도 미국 CPI 발표에 무너졌습니다. 이 와중에 공모주 샌즈랩은 따상을 터치하고, 비교적 선방하고 있어요. 한국은 언제쯤 미국 경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될까요?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어제의 삼성카드 매수를 오늘로 미뤘어야했는데. CPI 발표전날은 매도가 아니면 최소 매수를 하면 안됐는데. 깨달음은 항상 뒤늦게 옵니다. 내일 추가적인 하락 여부를 예측할 수가 없어서 오늘 특히 삼성카드가 좀 더 떨어지긴 했지만 관망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하락세가 삼성카드나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견고함을 깨진 못했습니다. 아마 소형주들의 경우는 좀 더 하락폭이 컸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 CPI, 미국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는 소비자 관점에서 상품 및 서비스 값의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소비 동향, 인플레이션 변동 등을 예측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실제 발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으면 미국 달러화의

외국인매수세 현대자동차 오늘 코스피따라 급상승 [내부링크]

2023년 2월 16일 목요일, 한국증시는 외국인매수세 현대자동차 오늘 코스피따라 급상승했습니다. 그 가운데 윤대통령의 통신사 발언으로 관련주들이 급락하는 하루였어요. 저에게는 드디어 현대차가 빨간색으로 바뀌어서 기쁜 하루였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은 하루였습니다. 계좌의 나머지 종목들이 모두 엄청난 파란색이기 때문이죠;; 오늘 매매한 종목과 매매 이유 오늘은 매수한 종목이 없습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 물타기는 이제 더이상 불가능한 상황인 것 같아요. 공모주의 경우 샌즈랩은 어제 비교적 분위기가 좋았다고 생각해서, 오늘 약간은 상승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 공모주는 상장 첫날 분위기가 어느정도 지속이 되는 것 같아요. 샌즈랩도 제이오도 금일 모두 매도했습니다. 어깨에서 팔았다는 느낌은 없지만, 익절은 언제나 옳으니까... 그래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왜 항상 팔고 나면 더 올라가는 상황을 보여주는지..ㅋㅋ 샌즈랩은 공모가 10500원에 3주를 배정받았고, 모

행동주의 펀드가 에스엠 경영권 분쟁에 왜 떴을까? [내부링크]

이번주는 에스엠 경영권 분쟁과 관련되어 행동주의 펀드가 재조명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 들어본 용어인데, 왜 행동주의 펀드가 에스엠 경영권 분쟁과 함께 이슈가 되었을까요? 이번주 기사요약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13 월요일 미국 정부, 연방 기반시설 건축자재 미국에서만 조달하는 '바이 아메리칸'을 목재, 유리, 케이블 등 7가지 품목에 확대 적용. 연방 예산을 지원받는 인프라 사업의 경우 하도급 사업까지 모두 미국산 자재를 사용하도록 규제. 한국 기업의 미국 조달시장 진입장벽 예상 K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은 올해 최대 20조원 투자 예정. 특히 LG엔솔의 경우 10조원 상당의 투자 K배터리 역대급 투자로 미국 선점, 유럽선 물량공세로 중국 차단 수서, 노후화한 차량기지 상부 인공데크 덮어 공간 확보, 주거/산업 복합도시 구성 AI 무인화 로봇, 선진국 제조업 부활 카드로 기재부, 외환제도개편안. 사전 신고 없이 연간 5000만달러까지 해외에서 외

강달러의 귀환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졌습니다. 3월 중국 리오프닝이 기회가 될까요? [내부링크]

2023년 2월 20일 월요일, 강달러의 귀환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한층 강력해졌습니다. 다가오는 3월 중국 리오프닝이 기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 한주간 경제기사 요약의 포스팅이 점점 길어지면서 일일 기사요약으로 변경합니다.(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북한,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기습 발사, 올해 첫 ICBM급 시험 발사. 한미 양국 이에 대응해 19일 미 공군 전략폭격기 한반도 상공에 전개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국내 유일 소형모듈원자로(SMR) 생산가능 공장으로써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설계한 77MW급 SMR 위탁받아 본격 생산 예정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으로 혜택이 줄어들었다는 고객 불만과 정부의 경고로 마일리지 보너스 좌석 늘릴 예정 미국 긴축 조기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사그라들면서 원화값 두달 만에 1300원대로. 원화값 급락 배경에는 강달러, 무역적자 확대도 영향. 아시아 주요 통화 동반 약세 미국, 물가 상승세 둔화

한국형 챗GPT 정부 지원대책 등 미래 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내부링크]

2023년 2월 21일 화요일, 한국형 챗GPT 정부 지원대책을 비롯 미래 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책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형 챗GPT 정부 지원대책으로 AI,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세가 더욱더 공고히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더불어 정부의 금융권, 통신사 압박은 또 어떤식으로 흘러가게 될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부, 한국형 챗GPT 개발 제도적 지원. 6G 상용화 시기 2030년에서 2028년으로 앞당기고, 미래 산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15개 프로젝트별 주요 추진 대책 연내 30개 이상 발표 예정 -> 관련내용 발표에 따라 한차례 주식시장이 출렁일 듯 합니다. 올해 미래물류 시범사업, 신성장 4.0전략. 이르면 2026년부터 로봇배송과 드론배송 상용화 추진. 우주, AI반도체, SMR, 관광 등 일상 바꾸고 한국 성장 선도할 15대 분야 30개 이상 대책 발표 요즘 대학생, 학식 대신 편의점 도시락. GS25 도시락 매출 40% 급증 대한항공, 기

급등 낚시질과 잔잔한 상승장 [내부링크]

2023년 2월 2일 목요일, 잔잔한 상승장 속에서 급등 낚시질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반도체 시장은 안좋다고 기사가 나는데... 이상하게도 반도체 시장은 회복의 느낌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이 바닥이라고 보는 시선이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주식장의 신비, 좋으면 빠지고, 나쁜데 오르고... 매일 매매일지를 써서인지... 요즘 그야말로 '주식장의 신비'를 느끼는 중입니다. 일지 쓰기전에는 이런 때는 걍 다 덮어놓고 몇일간 주식장을 확인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매일매일 확인하느라 마음이 더 조급해 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모든게 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가봅니다; 오늘도 기사에는 온통 반도체가 안좋다는 얘기였습니다. 반도체 무역적자가 최대에, 사상 첫 세자릿수 적자라는 기사와... SK하이닉스는 10년 만의 대규모 분기 적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반도체 섹터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바닥을 확인하기도 했고, 주가는 모든 이슈를 선반영한다는 건 알겠지만,

굴곡진 반도체시장, 이제는 꽃길만 걷기를... [내부링크]

이번주는 굴곡진 반도체시장 그 잡채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파란만장한 장세가 펼쳐질 것만 같았던 시장은 빠르게 안정세를 타고, 회복기를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주간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번주 경제기사를 요약해보겠습니다. 1/30 월요일 삼성, SK 중국 현지공장 '중국 반도체장비 수출 규제'로 초긴장. 네덜란드, 일본 참여. 호재와 악재 복합(대 중국 수출 타격, 중국의 반도체 기술 추격 숨통) 바이든 강력한 요청으로 일본도 연 10조원 포기하고 중국 반도체장비 수출 규제 협력 두산퓨얼셀, 1천억 CB 발행 로봇시장 성장세, 올해 시장규모 50조 TSMC, 애플, 소니와 협력해 삼성 견제 -> 글로벌 반도체 시장 악화와 견제로 한국 반도체 시장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반도체 시장 흐름은 회복세. 1/31 화요일 LG디스플레이, LX세미콘은 설계, SK하이닉스는 웨이퍼가공으로 3사 협력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 착수, 확장현실(XR) 시장

묻지마투자 벗어나기 어떻게 하면 될까?(feat. 적절한 매매시점 찾는 방법) [내부링크]

요즘 저는... 저와 같은 주식초보들이 묻지마투자 벗어나기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하면 될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주식은 경제의 일부분이긴 하지만, 경제공부와 투자를 위한 주식공부는 또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요즘은 증권사마다 플랫폼도 너무나 잘 되어있고, 정보도 많고, 투자환경은 정말 좋은데... 막상 본격적으로 묻지마투자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럼 제가 최근 공부한 내용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경제관련 기사를 자주 보기 새로운 기술의 출현, 가치가 변경되는 과정 등을 유심히 관찰하기 주식투자를 위해서 공부를 할때 항상 자주 듣는 말이 경제 관련 기사를 자주보는 것입니다. 너무 뻔한 내용이죠? 그렇다면 경제기사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봐야하는 건지...가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들은 강의에서는 '테슬라'를 예로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시작한 건 지금부터 약 2,3년 전입니다. 직접적인 상승의 계기는 '

경제적 해자 개념과 IT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최근 공부하는 돈깡님의 강의를 통해 '경제적 해자'라는 개념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기업의 경쟁력을 판단할때 활용하면 좋은 개념인 것 같아 개념을 알아보고, 예시로써 IT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자'라고 하면 성주변에 적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주변을 깊게 파서 못으로 만든 곳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경제적 해자'가 어떤 개념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즉 어떤기업이 다른 경쟁자들이 쉽게 넘볼 수 없는 진입장벽같은 요소를 갖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시를 통해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무형자산 및 브랜드 파워 대표적인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예로 들수 있는데요. 반도체 및 전자기기와 관련된 삼성전자만의 특수한 기술 및 특허권은 새로운 경쟁자들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어렵게 합니다. 또한 애플과 같은 브랜드파워를 갖은 기업은 고가의 제품이라도 지불해줄 사용자가 있기때문에 브랜드 파워가 곧 price 결정력으로 정의될 수

비에이치 무슨일? 내 주식계좌 문제점 [내부링크]

2023년 2월 7일 화요일, 비에이치 무슨일이 있는 걸까요? 오늘 갑작스런 급등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매매가 없어 더이상 매매일지를 쓸 수가 없었는데, 오늘은 드디어 이것저것 소식이 생겼답니다. 더불어 오늘 느낀 제 주식계좌 문제점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애생애사, 비에이치 '애생애사'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애플에 살고, 애플에 죽는다는 뜻이랍니다. 제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애플발 희소식이 있으면 관련주들의 반응이 정말 빠른 것 같더라고요. 거의 즉각적인 느낌. 그래서 애플은 주기적으로 희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마침 '비에이치' 종목이 지지난주 쯤 바닥인 것 같아서 얼른 줍줍했더랬습니다.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2992488536 (이외 비에이치 매수 이유 및 관련 내용은 해당 포스팅에 정리해뒀습니다.) FPCB벤처기업 비에이치 종목 매수 지난주 금요일 비에이치 종목을 매수했습니다. 비에이치는 애플 관련주로, IT쪽 핵심부품을 제조

S-Oil사고 삼성전자팔고, 오랜만에 호경기 느낌의 상승장 [내부링크]

2023년 2월 8일 수요일, S-Oil사고 삼성전자팔고 SK이노베이션을 잠시 샀다 팔았습니다. 요즘 저는 단타매매와 종목정리에 빠져있습니다. 제 계좌의 종목을 세어보니 17종목이더라고요. 중요한건... 이게 제 주거래 계좌에서만의 얘기고, 다른 계좌까지 합치면 거의 두배는 될꺼라는;; 제가 왜 집중해서 매매를 못하는지 아시겠죠? S-Oil사고 삼성전자팔고 오늘 제 계좌에서 주요흐름은 'S-Oil사고 삼성전자팔고'였어요. 기존 제가 갖은 종목에 물타기든, 불타기든 해서 약간이라도 수익을 보고 종목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뜬금없이 S-Oil을 사버렸습니다. 어제 봤던 투자영상의 논리에 설득이 되어버린 탓입니다. 이런식으로 투자하면 안되긴 하는데; 잠시 살펴본 바로는 S-Oil의 밴드차트가 아래쪽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느낌이고, 중국의 리오프닝과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원유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데, 그렇게 되면 유가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그에 대한 수혜를 기대할 수 있습

GS리테일 S-Oil매도 및 느낀점 [내부링크]

2023년 2월 9일 목요일, GS리테일 S-Oil매도로 드디어 두 가지 종목을 완전 정리했습니다. 이제 제 메인 계좌에 총 15개의 종목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제 계좌의 종목들을 어떤식으로 관리할지 생각해가고 있어요. 정리와 동시에 수익실현을 할만한 방법이 있을지.. GS리테일 S-Oil매도 후 느낀점 작년쯤? 편의점 주식이 한참 좋을때 GS리테일을 매수했었습니다. 몇개 사보고 반응이 괜찮으면 추가 매수를 하려고 했는데... 작년에 그런식으로 사들인 종목이 엄청 많아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지 못했습니다. 가치 투자를 했던 것도 아니고, 딱히 단타를 하겠다는 것도 아니었고, 단순히 어느정도 오르면 팔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갖고 있다가 어느 순간 파란색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겉잡을 수 없이 내리막길.. 그리고 이후 대부분의 주식들이 폭락을. 대부분의 주식들은 하락폭이 너무 커서 손절 생각도 못해보고 갖고만 있었습니다. 다들 손해보고 있으니, 어쩔 수 없지... 하는 군중심리?

애플발 이슈와 금융시장 회복세, 글로벌 AI전쟁... 다른시대로의 도약? [내부링크]

이번주는 애플발 이슈와 금융시장 회복세로 한국 주식시장이 꿈틀대는 한주였습니다. 금리인하 기대로 역머니 무브가 발생해 투자시장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고, 애플발 이슈와 AI 전쟁 등으로 한주간 이슈가 많았는데요. 저에게는 이러한 이슈들을 통해 세계가 다른 시대로 도약하는 시기가 오는 걸까... 하는 기대감도 들고, 두려움도 있는 한 주 였습니다. 금주에는 어떤일이 있었는지, 경제기사를 요약해봤습니다. 2/6 월요일 이르면 내년부터 부동산, 미술품, 음원 등 조각투자, 토큰증권 정식 허용 15년 묶인 대학등록금, 재정악화 지방대 위주로 인상 조짐 연료비 32% 상승, 외환위기 이후 최고 중국 성장세 피크 찍고 하향세 '피크 차이나'로 삼성, LG 인도 행 가속. 애플, 구글 등 해외 기업도 인도행 고려 네이버,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자사 검색 역량 접목한 서치GPT 상반기 안에 출시 예정. 국내 기업들 생성형 AI기능 도입 움직임 확산 -> 반복적인 업무, 문의 많은 대기업 업종 중

느리지만 오르는 장세, 이대로 쭉 갈까? [내부링크]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오늘도 증시가 전체적으로 조금씩 올랐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미 총 평가손익에 빨간불이 들어오셨을듯해요.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오늘의 매매 : 삼성전자 최고가 63900원에 일부 매도(평균가 61000대) 올해부터는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수익을 내보는게 목표라서, 그나마 비중이 젤 크게 들고 있는 삼성전자를 오늘도 일부 매도했습니다. 이러다 설마 삼성전자에서 슈팅이 나오게되면 어쩌나... 고민하면서 정말 소심하게 매도를 했어요. 애석하게도? 이번주에 저항선을 뚫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오늘이 최근 몇달새 봤던 봉우리 중 젤 높은 것 같아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오늘 최고가 63900원에 매도를 했다는 정도이지만. 그동안 제가 기다려왔던 기간을 생각하면 이정도의 수익은 은행 이자의 몇분의 일도 못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제 포스팅에서도 공유했지만, 제 삼성전자 평균가는 61000원대 후반...;;) 친구한테 그런얘기도 했었어요.

MS만능대화형 챗봇과 미국기술주 급등세 등 금주 경제기사 요약 [내부링크]

이번 한주는 설연휴로 한주가 정말 짧았습니다. MS에서 만능대화형 챗봇에 세번째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미 연준의 베이비스텝 유력시로 미국기술주가 급등세에 있다고 합니다. 최근 빅테크 쪽에 대규모 인원감축 칼바람이 불고있다는데, 이제 세계의 빅테크는 AI기술쪽으로 집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기술주 급등세와 함께 AI기술투자도 늘어날 것이라 예상합니다. 더불어 한국에서도 AI와 관련된 혹은 접목해서 개발될만한 종목이 있는지 알아보고, 관련 기술도 미리 공부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1/25 수요일 정부의 수소정책 미비로, 수소 투자 기업 위기 수도권 재건축 안전 확인, 보름만에 3만 가구 통과 연준, 다음주 베이비 스텝 유력. 미국기술주 급등세, 증시 낙관론 제기 현대차, 전기차 누적 100만대 달성 거래 대금을 달러로 결제 받는 북미수출향 의류업, 환율 하락으로 목표가 하향 1/26 목요일 파운드리 나노기술 경쟁 한국, 대만 격전에 일본 대기업 연합 '라피더스'

흐름 탄 현대차, 이번엔 어디까지 상승할까? [내부링크]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저의 매매일지입니다. 최근 현대차 주식의 흐름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바닥은 지난달 말에 찍은 것 같고, 전기차 누적 100만대 실적 달성에 유럽 전기차 점유율도 꽤 올라갔고, 금상첨화로 최대실적 기록까지... 이렇게 차트를 보고 있으면.. '아... 저 바닥에서 샀어야 하는데...' 안타까운 생각 들지 않으시나요?ㅋ 현재까지 꾸준히 계속 올랐지만, 아직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기다리는 시간과 약간의 불씨만 더 있으면 충분히 20만원대까지는 회복을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저한테도 그동안 물려있던 현대차 주식이 좀 있는데, 짧게는 1~2개월, 길게는 3~4개월 흐름을 보면서 수익실현을 해볼 생각입니다. 저의 경우는 현대차가 떨어지는 시점에서 매수를 하긴 했지만, 매수시점이 너무 좀 빨랐던 것 같습니다. 이후 급락할때마다 조금씩 추격매수를 해두는게 좋았을텐데... 최근 경제흐름이 어떨지 몰라 두려워서 다른 종목들을 이미 너무 골고루 매수

호재와 악재속 삼성전자 [내부링크]

2023년 1월 30일 월요일, 순조로웠던 삼성전자에 호재와 악재 양날의 검을 갖은 기사가 나타났습니다. 이대로 순항을 하나... 했는데, 역시나... 삼성전자 주가는 호재보다는 악재에 더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 것 같아요;; 최근 한국 주식의 특징인 것 같아요. 호재보다 악재에 더 크게 반응하는. 기사내용은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 수출을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바이든의 강력한 요청으로 끝내 일본도 연 10조원의 수익을 포기하고, 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에 함께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강한 매도세로 63500, 63600원에 일부 매도 반도체의 대 중국 수출을 금하게 되면, 당장은 삼성전자의 수출액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니 단기적으로 봤을때는 당연히 악재가 맞지만... 대신 전세계적으로 중국에 반도체 장비 수출을 못하게되면, 중국 반도체 사업 입장에서는 반도체 기술을 발전시킬 기회가 줄어들게 됩니다.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중요한 경쟁자 하나에 다소 강력한

삼성전자 평균가 낮춰잡기, 금주 내 가능할듯? [내부링크]

2023년 1월 31일 화요일, 예상대로 오늘도 삼성전자의 강력한 하락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평균가 낮춰잡기가 과연 가능할까.... 지난주만해도 고민했었는데, 어쩌면 이번주에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오늘은 관망;; 혹시나, 혹시나 하면서 삼성전자도 그동안 야금야금 매도를 했지만 끝내 많은 양을 매도하진 못했는데. 이렇게나 평균가 낮춰잡기가 쉬우면 싹 다 팔아치울껄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건... 작게나마 최근 수익을 보는동안 삼성전자를 반이상 처분했다는 정도..ㅋ 역시 분할 매수, 매도가 답인 것 같아요. 오늘은 하락세가 너무 심해서 조금씩 매도해볼 생각도 못해볼 지경이었습니다. 차트에서 일봉이 20일선과 만날 지경.. 최근 몇개월간 중에서 음봉이 가장 길게 나타난 구간이 어제, 오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예상이긴 하지만, 보통 이정도의 하락세라면 쉽게 제동이 걸리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오늘 일단 관망을 했습니다.(차트 보기도 싫더라고요;) 마찬가지로 비에

콤파다 "돈깡" 주식강의 - 지금 알았던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부링크]

최근 체험단 활동으로 콤파다 돈깡 주식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거의 묻지마 투자 식으로, 감으로, 신문기사랑 여기저기 주워듣는 얘기로 투자했는데... 이렇게까지 공부를 안하고 투자를 한다는건, 그냥 나의 자금을 내어줄 생각인거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어느 순간 부터인가 현타가 왔습니다. 하지만 막상 공부를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마침 이렇게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요즘 주식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돈깡이 뭐지? 아마 잘 모르시는 분은 생소하실 것 같습니다. 강의 듣기 전엔 저도 잘 몰랐어요. 금융투자를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는, 유튜브 구독자 40만이 넘는 분의 닉넴?입니다. 약간 가수 '비'씨랑 비슷한 스탈인 것 같기도 하고. 12년 간 투자를 하면서 40억이 넘는 수익을 기록했고, '키움증권 실전투자 대회'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한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현대차라는 기업으로부터 좋은 영향력을 인정 받고 벤처 투자를 받아 스타트업

전체적인 회복장 속의 삼성전자와 현대차 [내부링크]

2023년 2월 1일 수요일, 떨어지는 칼처럼 무섭게 떨어질줄 알았던 삼성전자가 오늘은 빠르게 제동이 걸렸습니다. 전체적인 회복장 속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도 다시 회복세를 타는 중입니다. 이번주엔 이대로 꾸준히 상승세를 타게 될지... 정말 알 수 없는 장세인 것 같아요. 물타기도, 불타기도 애매한 시점;; 오늘 주식시장이 전체적인 회복장으로 돌아서면서 삼성전자와 현대차도 소폭 상승을 했습니다.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추가매수를 해서 물타기를 하기도, 불타기를 하기도 애매한 시점입니다. 그렇다고 손절할 시점은 더더욱 아닌 것 같고요. 어차피 박스권 장세에 한동안은 머물 것을 알았기때문에... 삼성전자를 지난번 꼭대기 정도에서 모두 매도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 어제부터 이 생각에 계속 미련이 남더라고요. 왜냐면 삼성전자 이외에 다른 종목들까지... 이렇게 오랜시간을 들고 있으면서 수도 없이 이런 미련을 갖었었기 때문입니다. 수차례의 어중간한 산맥을 타면서 그 산맥을

골디락스 경제 진입 신호? 구리값 상승, ECB 하반기 금리인하 전망 [내부링크]

실물경제의 선행지표인 구리값 상승, ECB 하반기 금리인하 전망 등... 세계적으로 현재 경제적 낙관론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택배요금 인상으로 또 한차례의 물가상승을 겪는게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이번 한주간의 경제기사를 요약하고, 이번주는 '골디락스 경제'에 대해 쉽고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 고성장을 달성하면서도 낮은 실업률과 낮은 인플레이션 상태에 있는 이상적인 경제상황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1990년대 후반에 등장한 용어이며, 이외 가격이나 지대와 결합해 영업전략으로 적당한 가격, 생명체 탄성에 적합한 지대 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영국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에 등장하는 소녀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곰이 끓여준 스프 중 차가운 것, 뜨거운 것, 적당한 것 중에서 적당한 것을 먹고 기뻐했다는 내용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1/16 월요일 UAE, 한국에 300억 달러 투

주식투자 안정권에 들기위한 방법(feat. 투자고수 되기까지 방법) [내부링크]

요즘 공부하고 있는 주식고수에게서 배운 주식투자 안정권에 들기위한 방법, 투자에서 돈을 잃지 않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 보려고 해요. 마침 최근 주식장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저도 배운대로 투자를 다시 시작하면서 복습도 겸하고 있습니다. 매수할 종목 선별하는 방법(feat. 단타매매) 정말 당연한.. 관련 뉴스, 실적, 재무제표 등의 기업정보 등을 확인합니다. 기업정보를 통해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을 정하면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초기 투자금이 작다면, 단타매매로 빠르게 투자금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한데, 단타매매 시 시가총액이 가벼운 종목(1조 아래의 종목)에 투자할 경우 수익의 폭이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잡주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기업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영업익 개선이 다음분기, 다다음분기 내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을 단기적으로 트레이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종목들을

FPCB벤처기업 비에이치 종목 매수 [내부링크]

지난주 금요일 비에이치 종목을 매수했습니다. 비에이치는 애플 관련주로, IT쪽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알고 있고, 지난 2,3년간 저한테 그나마 제일 빈번하게 수익을 안겨준 종목이었는데, 최근이 다시 바닥인 것 같아서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금일까지 공부하면서 현재까지 제가 너무 안일하게 투자를 해온 것 같아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금일부터라도 매매한 종목들에 대해 저도 매매일지를 쓰면서 복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미 매수를 해버렸지만, 추가 매수할 생각도 있기 때문에... 비에이치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비에이치 기업정보 비에이치는 첨단 IT산업의 핵심부품인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 기존의 딱딱한 PCB를 유연하게 만든 전기회로기판. 작고 가벼운 모바일기기에 주로 사용)와 관련 응용부품을 제조 및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고객의 대부분이 삼성전자,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형 IT기업들입니다. 작년 말 악재(중국 아이폰

삼성전자 살까팔까? [내부링크]

오늘은 전체적으로 주식시장이 오름세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기존에 갖고있던 삼성전자를 매도할지여부를 고민했는데요. 그 이유를 정리해보고, 추후 계획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삼성전자 매도를 고민하는 이유 삼성전자가 분명히 회복세에 있는 것 같긴 하지만, 한동안은 기존처럼 갈짓자 행보를 통해 조금씩 상승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의 평균단가가 충분히 낮지 않습니다. 6만 천원대;;; 일부로라도 수익실현을 하고, 좀 더 떨어질때 물타기로 조금이라도 낮춰잡고 싶어요 ㅜ.ㅠ 그동안 오늘과 같은 파동의 꼭지점?을 자주 봤는데, 지나고 나면 항상 하락해 있어서 항상 기회를 놓친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몇천원의 작은 수익이라도... 정말 내고 싶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흐름이 안정적인 가치주라고 생각을 하는데, 저에게 삼성전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너무 컸습니다. 가치주는 흐름이 안정적이라 그렇게까지 큰 수익을 주지는 못할 것 같아서... 조금은

2023 새해 첫 기부 인증 [내부링크]

계묘년 첫 기부 인증 이벤트! 쌓이면 또 기부, 또 기부, 무한 반복 기부!!

우울증 초기 증상, 우울증 원인, 치료법, 생활습관 및 우울증자가진단(feat. 실제 우울증 극복썰) - 1 [내부링크]

똑똑! 우울증입니다! 반갑지 않은 방문자, 우울증의 초기 증상과 원인 지난 연말 저에게 우울증이 찾아왔었습니다. 대단히 우울할만한 이유도 없었지만 또 전혀 우울한 일이 없었다.. 라고 말하기도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이제부턴 우울하면 걍 우울하구나... 하지 말고, 원인이나 초기 증상등을 좀 더 공부하고 제가 실제 우울증을 어떻게 보냈는지를 스스로도 정리하면서 함께 공유하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사실 저는 성격이 급해서 초조함과 불안함을 자주 느끼는 편이라.. 우울증이 자주 찾아올 수 밖에 없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경우 '우울증을 이렇게 극복했다'는 것 보다, '우울증을 이렇게 보냈다' 정도로 표현을 하고 싶네요. 감기처럼 늘상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정리해두고 또 우울증이 찾아왔을때 매뉴얼처럼 읽으면서 이겨내려 노력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울증의 흔한 증상은 과다수면, 불면 등의 수면장애, 식욕 변화와 그로 인한 체중 변화라고 합니다.

우울증 초기 증상, 우울증 원인, 치료법 및 우울증 극복 생활습관(feat. 실제 우울증 극복썰) - 2 [내부링크]

바로 전 포스팅에서 우울증의 초기 증상과 원인, 치료법부터 자가진단까지 살펴봤습니다. 혹시 앞에 내용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도 참조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metalblue1/222984697394 우울증 초기 증상, 우울증 원인, 치료법, 생활습관 및 우울증자가진단(feat. 실제 우울증 극복썰) - 1 똑똑! 우울증입니다! 지난 연말 저에게 우울증이 찾아왔었습니다. 대단히 우울할만한 이유도 없었지만 또 ... blog.naver.com 가까운 친구에게는 털어놔도 됩니다. 세상에서 나만 제일 우울하다는 생각에서 빨리 벗어나야해요. 이제부터 제 얘기를 본격적으로 해보려 합니다. 저는 상여자로... 힘든일이 있으면, 토굴로 들어갔다 나와야 하는 스타일이에요. 쎈척도 좋아해서 남한테 도움받는게 뭔가 부끄럽기도 하고, 간질간질 하기도 하고. 편견일 수도 있는데, 남자분들 저랑 많이 비슷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토굴 파서 들어가 있는데, 한 친구가 계속

영양제 추천 - 마그네슘 영양제 추천 및 피로회복과 빈혈에 도움되는 영양제(feat. 코스트코 추천상품) [내부링크]

최근 피곤할때 먹으면 좋은 영양 성분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분들이 우리 생활에서 일반적으로는 적정량을 모두 섭취하기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영양제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제가 찾은 영양제들의 정보와 다른 좋은 정보들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피로회복에 도움되는 영양 성분 부모님 영양제를 알아보다가 '피곤할 때 먹으면 좋은 영양 성분'이 있더라고요. 저는 잠이 많고, 피로를 잘 느끼는 편이라 급 관심이 생겨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요즘은 모든 사람들이 IT기기를 이용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아 예전에 비해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영양성분 확인하시고, 좋은 영양제 선택해서 피로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단백질 단백질이 결핍되면 피로감, 탈모, 신체기능 저하가 온다고 합니다. 단백질은 체중 1kg당 1씩 섭취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삼겹살 1인분(약 200g)에는 단백질 34g, 닭가슴살 한덩어리에는 22g, 계란 1개에는 6g의

족저근막염신발 추천, 어르신신발로도 추천 - 나이키 에어 줌 보메로, 윌웍 운동화 [내부링크]

저는 몇년전부터 족저근막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게 정말 안좋은게... 발바닥 통증때문에 벌떡 일어나서 움직이기가 점점 싫어진다는 거에요. 그래서 움직임을 피하다보니 당연히 몸무게도 더 불어나게 되고. 점점 악순환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일단은 작년말 정도부터 헬스를 다니고 있습니다. 몸무게부터 줄이는게 맞는 것 같더라고요. 대신 확실히 통증은 좀 늘었어요. 기존에 움직이던 운동량보다 움직임이 늘어서, 반드시 저녁때면 발뒤꿈치 쪽이 아파오더라고요.ㅜ.ㅜ 오늘은 저처럼 발에 통증이 있으신 분 및 어르신들께 제가 신어봤던 신발 중에 피로감이 제일 덜했던 신발을 추천드리려 합니다. 나이키 에어 줌 보메로 11, 쫀득하고 푹신한 구름을 신은 기분 일단 족저근막염이나 발에 통증이 있다면, 제일 좋은 신발은 운동화 입니다. 구두나 슬리퍼, 부츠.... 어떤 종류의 신발도 운동화보다 좋을 순 없을 것 같아요. 실제로 족저근막염 관련 전문가, 의사분들도 모두 무조건 운동화를 권하고 있습니다.

헤어트리트먼트 추천 - 탈모헤어트리트먼트 찾기 및 헤어트리트먼트 대체제, 두마리 토끼잡기 노오력(feat. 탈모원인 찾기) [내부링크]

저는 머리숱은 많지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편인 것 같아 미리 탈모 고민을 하고 있는 탈모 예방인이자, 환경에도 무해한 소비를 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갑분자기소개 이지만, 이렇게 말씀 드리면 제가 이 글을 쓰는 취지를 제일 빨리 이해하실 것 같아요. 몇달전 집에 있던 헤어트리트먼트가 다 떨어졌습니다. 저는 트리트먼트나 샴푸 같은 것들을 한꺼번에 대용량으로 많이 사두고 좀 쟁여놓고 사용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엔 트리트먼트를 뭘로 살까... 나름 중요한 기로에 놓인 때였습니다. 그러던 중 세탁세제도 대체를 했는데, 혹시 요 트리트먼트도 대체할 게 없을까...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아무래도 환경에 안좋은 영향이 있을 것 같은 헤어트리트먼트를 약간이라도 무해한 것으로 대체한다면, 저의 탈모도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탈모의 원인 찾기 - 임신? 물리적 자극? 헤어제품? 위의 저 사진은 실제 저의 정수리샷입니다.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 이번주 경제기사 요약 [내부링크]

이번주 한주간의 경제기사를 요약했습니다. 1/9 월요일 중국 입국자 강제격리 폐지 첫날. 홍콩과도 3년만에 왕래 재개 미국 시애틀교육구 최초로 빅테크에 SNS중독 소송 -> 해당 기사를 접하고 SNS가 신종X약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색다른 시도이지만 점진적으로 이런 소송이 이어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SNS도 이제까지와는 다른 시도가 필요한 걸까요? 또한 이러한 시도가 실제로 인정이 될지는 해당 소송의 결과를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1/10 화요일 삼성엔지니어링, 카타르에 에틸렌공장 건설 1.6조원 수주 1분기 D램 최대 18% 하락. 각 사업체들의 재고떨이로 인한 영향으로 예상 원화값 하루새 25원 급등. 7개월 만에 1240원대 진입. 미국 물가 13개월만에 6%대로 하락 예측. 해당 영향으로 네카오 기술주 급등 1/11 수요일 10대의 편의점 결제 증가. 온라인서 사고 편의점에서 현금결제. 부모가 내역 알 수 없어 편의점 결제 인기 도쿄 물가 4% 상승. 40

종로 광장시장 데이트 - 외국친구 선물로 추천 일심상회 일상 소품, 광장시장 맛집 [내부링크]

연말 숙제도 할겸, 구경도 할겸 주말에 동대문이랑 광장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이른 오후에 나오니, 항상 들르는 평화시장은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았더라고요; 평화시장은 도매시장이라 그런지.. 못해도 낮 12시 이전에는 가줘야 하는 것 같아요. 항상 가는 모자가게랑 양말가게, 이것저것 구경을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평화시장에서 전태일 다리를 건너 광장시장을 향해 쭉 걸어가면서 거리를 구경했어요. 동대문 놀러가면 항상 저희 동선은 동대문8번 출구 >> 1. 평화시장, 헌책방거리 >> 2. 동대문먹자골목(간식) >> 3. 로드샵 구경 >> 4. 광장시장 이런식으로 흘러갑니다. 코스는 항상 같지만 갈때마다 다른 곳입니다. 중간중간 다채롭게 당충전을 해줄 수 있는 곳이 있어 코스가 딱인 것 같아요. 헌책방도 너무 재밌는데 해가 바뀌는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대부분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아쉽;; 이날이 12월 31일이라 그런지, 종로에는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몇개월 전만해도..

2023년 1월 6일 금요일 - 이번주 경제기사 요약 [내부링크]

이번주 한주간의 경제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대상 경제지는 '매일경제'이고, 가끔 조선일보 기사에서 한두건을 요약할 때가 있습니다. 요약해온 기사 출처는 간단히 포스팅 끝부분에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1/2 월요일 다시쓰는 수출 패러다임 "정부가 방산, 원전, 인프라 개척", 반도체 설비투자 세액공제율 10%로 확대 현대차 사우디 네옴시티에서 중동지역 최초로 자동차 반제품 조립 공장 설립 1/3 화요일 강남3구, 용산 제외 서울, 수도권 규제 모두 해제. 분상제 적용지역 대폭 축소. 전월세 부담으로 '주세'(주단위 세) 등장 올해 한국 최초 달 착륙선 개발 시작. 민간기업 참여 본격화 예정 미국 전기차 및 인플레 감축법으로 막대한 보조금 지급. 배터리, 차업체 미국에 집결. 미국 북동부 공업지역 다시 활기, 투자 폭증. -> 미국 경제가 어려워진다고 했는데, 이런 얘길 보면 올해 중반 지나서는 점차 회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한국 증시는 예외가 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항상 따로

안물안궁 이야기 : 무소유(무해한 소비를 꿈꾸는 유부녀), 블로그 별명을 또 다시 변경한 이유 [내부링크]

미니홈피 시절부터 인터넷에 마련된 어딘가의 내 공간에 뭔가 끄적거리는 짓?을 좋아했다. 친구들은 내 글을 좋아했고, 꽤 거칠게 놀았던, 오글거리는 행동을 싫어했던 친구들이 내 글을 보고 '어떤 책에서 나오는 글귀보다 와닿을때가 있다' 평가했을때는 정말 행복했다. 미니홈피에서 블로그로 개인 홈페이지 시절에는 각자 자기 스타일에 맞게 자기 미니홈피에 이것저것 생각들을 써나갔다. 지금의 자랑스타그램과 달리... 어떤 친구가 궁금하면, 미니홈피에 들어가보면 되었다. 미니홈피를 통해 어릴적 친구를 찾고, 그러다 초등학교 첫사랑을 만나 불륜이라는 사회문제도 발생하고... 그렇게 홈페이지가 번성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시간이 가면서 미니홈피, 자신의 홈페이지는 뭔가 촌스러운 것이 되어버렸다. 그때쯤 탐험모자를 쓴 전지현이 이젠 블로그의 시대라며, 각 개인별 홈페이지의 종말을 예고했다. 블로그가 처음 나왔을때, 세대가 달랐던 교수님은 대체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차이점이 뭐냐고 했다. 블로그는 주로

2023년 1월 1일 일요일 - 이번주 경제기사 요약 [내부링크]

몇년째 경제신문을 읽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해보이는,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 같은 내용들을 매주마다 요약해보려고 해요. 저한테도 도움이 되겠지만, 경제신문을 읽지 않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경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매 주말마다 그 주의 경제뉴스 요약을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12/26일 월요일 포항제철소 복구 100일 그린시프트 9조 시장과 시작되는 경쟁 : 아이슬란드 오르카(탄소포집 장치) 주식양도세 대주주 여부 파악에서 가족합산제 폐지 올해 현대차, 국산차 내수 판매량 9년내 최저 철강업계 수요부진으로 인해, 초대형 강관이 많이 사용되는 해상풍력 발전으로 타개 시도 중국 리오프닝 및 콘서트로 SM, JYP 영업익 20% 증가 예상 12/28일 화요일 내년 상반기 전기료 4인 기준 월 6000원 상승 kwh당 20원 대로 검토중 (4인 기준 월별 상승 요금은 화요일 기사 이후로 매일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언론사들의 실수인지, 계